Libo

제24괘: Fu

Kun / Zhen · 地雷复 · 길흉의 경향: 길

괘의 구조

괘사

亨。出入无疾。朋来无咎。反复其道,七日来复,利有攸往。

——《周易》

이 괘가 가리키는 것

일이 다시 시작되고 서서히 회복되는 조짐이 있으며, 이전에 멈추거나 빗나간 부분이 정궤도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오류 수정, 연락 복구, 리듬 재정비에 적합합니다. 한 번에 역전하려 서두르지 마세요. 회복 초기에는 힘이 약하므로 인내심을 가지고 되살려야 합니다.

선(禪)으로 읽기

복(復) 괘에서 가장 마음을 울리는 구절은 돌아옴에서 천지의 마음을 본다는 말이다. 우익지욱은 천지의 마음이 곧 불성이며, 일천제라도 끊을 수 없고 다만 악에 덮여 스스로 보지 못할 뿐이라고 단언한다. 그러므로 한 생각 돌이키는 것이 곧 일양래복이며, 그 한 생각은 미약해도 자라나는 기세는 이미 막을 수 없어 가없는 생사를 흔들기에 족하다. 동짓날 관문을 닫는다는 상은 육근을 닫고 만행을 잠시 쉬며 지금 이 한 생각만 살피는 일로 풀이된다. 가장 두려운 것은 미복(迷復)이니, 세간의 작은 선정과 작은 지혜를 다 이룬 것으로 여겨 돌아온다면서 도리어 길을 잘못 드는 경우다.

명나라 우익 지욱의 『주역선해』에 따라 각 괘를 수행의 한 단계로 읽는다.

괘사 원문은 퍼블릭 도메인이다. 한국어 해설은 본 사이트가 마련한 것으로, 한문 주소를 기계 번역한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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