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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응 · 길흉의 경향: 평

해설

세효(世爻)는 괘(卦) 속의 '나'로, 점을 친 사람 자신을 나타냅니다. 자신의 질병·수명·출행의 길흉 등 자신에게 손익이 되는 모든 일은 세효를 용신(用神)으로 삼습니다. 세응(世應)이 서로 생(生)하고 합(合)하면 주객이 잘 맞고 일이 쉽게 이루어지며, 서로 극(克)하고 충(冲)하면 두 마음이 맞지 않아 좋은 일도 힘이 듭니다. 세효는 왕상(旺相)하고 기(氣)가 있는 것이 좋으며, 자점(自占)에서는 세효가 공(空)하거나 동(動)하는 것을 가장 꺼리니, '세공세동아심용(世空世動我心慵)'이라 하여 마음이 게을러 일이 지체됨을 뜻합니다. 또 '수관입묘(隨官入墓)', '조귀상신(助鬼傷身)', '합처봉충(合處逢衝)'은 세효를 점칠 때의 세 가지 흉조(凶兆)이니, 이를 보면 자신에게 불리함을 조심해야 합니다.

고전 원문은 퍼블릭 도메인이다. 한국어 해설은 본 사이트가 정리했다. 같은 항목이라도 주석가에 따라 뜻을 달리 잡는 일이 많아, 여기서는 나란히 싣고 취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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