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o

제22괘: Bi

Gen / Li · 山火贲

괘의 구조

괘사

亨。小利有攸往。

——《周易》

이 괘가 가리키는 것

이 괘는 포장, 이미지, 표현과 관련이 있으며, 외형을 정리하고, 전시를 최적화하며, 일을 더 질서 있게 만드는 데 적합합니다. 장식은 보조 수단일 뿐이며, 결과를 뒷받침하는 것은 결국 내용과 실력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표면이 좋아 보이는 것이 실제 문제를 가리지 않도록 하십시오.

선(禪)으로 읽기

비(賁)는 꾸밈을 말하는 괘지만, 우익지욱은 거기서 꾸밈을 경계하는 뜻을 읽어낸다. 여섯 효가 모두 자기 본래의 색으로 스스로를 꾸미고 마지막에는 백비(白賁)로 돌아가니, 시경에서 흰 바탕이 있어야 무늬가 산다고 한 말과 같다. 천하에서 가장 참된 색은 오히려 흰색이라는 것이다. 무늬와 바탕이 서로를 완성하는 것은 선정과 지혜가 서로를 받쳐 주는 것과 같으며, 이는 본성에 본래 갖추어진 것이지 억지로 꾸민 것이 아니다. 여러 정사를 밝히되 감히 옥사를 판결하지 않는다는 상은, 모든 법의 바르고 삿됨을 알면서도 그 안에서 함부로 옳고 그름을 갈라 취사의 정견을 일으키지 않는 태도로 풀이된다.

명나라 우익 지욱의 『주역선해』에 따라 각 괘를 수행의 한 단계로 읽는다.

괘사 원문은 퍼블릭 도메인이다. 한국어 해설은 본 사이트가 마련한 것으로, 한문 주소를 기계 번역한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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