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o

奇门旨归

清 · 朱浩文

작괘 안내: 기문둔갑 작괘

권수 서가간 서(卷首 徐家干敘)

기문둔갑 전적

배반 규칙을 먼저 명확히 하지 않으면 격국 부분이 설 곳이 없다. 가결을 읽을 때는 동시에 손으로 한 반을 배해 대조하는 것이 좋다.

권수 제식(卷首 題識)

奇門旨歸,楚北興國朱浩文星源述;漢陽關棠題。光緒十九年癸巳孟冬,匯源堂藏板。

본서는 『기문지귀(奇門旨歸)』라 칭하고, 초북흥국주(楚北興國州, 지금의 호북 양신) 사람 주호문(朱浩文)이 지었다. 자는 성원(星源)이며, 서명 제첨은 한양 사람 관당(關棠)의 손에서 나왔다. 광서 십구년(계사년) 초겨울에 회원당(匯源堂)이 조판을 거두어 간인하였다. 「장판(藏板)」이란 새긴 서판을 그 서방에 보관해 두는 것을 말하며, 이 책은 곧 이 판에 의해 인쇄한 것이다.

권수 서가간 서(卷首 徐家干敘)

敘:奇門為三式之一,自黃帝以來,太公、雷侯、武侯、誠意伯,皆用行軍勝敵。傳而至於今日,則已名是實非,無論調壇閉戊、行籌返閉諸大端,幾為絕學,即一跳澗之法,亦各演布不同。往在苗疆,得友人奇門鈔本,亦曾究心尋討,曆數月日無所得,遂亦置之。既而隨軍入湘,偶一考索,仍屬茫然,知陰陽消長,其要旨固自有歸也。

「기문(奇門)」은 태을(太乙)·육임(六壬)과 함께 「삼식(三式)」이라 칭하며, 고대 3대 점산(占算) 체계의 하나이다. 황제 이래로, 강태공·뢰후·제갈무후·명대의 성의백 유기(劉基)는 모두 이를 써서 행군하고 작전하여 적을 이기고 승리를 거두었다. 오늘날까지 전해 왔으나 이미 이름은 있고 실은 없다: 제단을 차려 군사를 조달하고, 육무(六戊)의 문을 닫고, 산가지를 놀려 셈을 벌리고, 반폐둔형(返閉遁形)하는 이러한 큰 관목(關目)들이 거의 실전된 절학이 되었다. 「도간(跳澗)」과 같은 구체적 추포법(推布法)조차 각 집이 연산해 내는 결과가 서로 다르다. 나는 예전에 묘강(苗疆)에서 군사를 거느릴 때 벗에게서 기문 초본 한 부를 얻어, 일찍이 전심으로 연구하고 탐구하였으나, 수개월을 들여도 얻은 바가 없어 부득이 내려놓았다. 뒤에 군을 따라 호남에 들어가 우연히 다시 꺼내어 고구하였으나, 여전히 한 조각도 망막하였다. 이로써 비로소 깨달았다: 음양소장(陰陽消長)의 이치, 그 정수와 주지(主旨)에는 스스로 그 돌아가서 머무는 곳이 있어, 함부로 책을 뒤적인다고 손에 잡히는 것이 아니다.

庚辰冬江華猺亂平,餘以軍暇赴長沙省親,適朱君星源造訪,慨論猺疆形勢曰:江華亂猺,吾知其不足平也。余曰:君寓省距江華九百里,身不臨敵,何以知之?曰:警報至,曾演奇門一局,得丙加庚,為熒入白格。經云:庚為太白、丙為熒,熒入白兮、賊即去,以是知賊不利。相與談主客之辨,甚詳其明。

광서 육년 경진(1880)년 겨울, 호남 강화(江華)의 요민의 난이 평정되자, 나는 군중의 한가함을 타서 장사에 친척을 찾아갔는데, 마침 주성원(朱星源) 선생이 찾아왔다. 그는 씩씩하게 요강(瑤疆)의 형세를 논하면서 말하였다: 강화에서 난을 일으킨 요인(瑤人)은, 내가 알기에 평정하기 어렵지 않다. 내가 물었다: 그대는 성성(省城)에 살고, 강화에서 구백 리나 떨어져, 사람이 전선에 있지도 않은데, 무엇으로 이처럼 단정하는가. 그가 대답하였다: 경보가 전해 온 그날, 내가 일찍이 기문 한 국을 일으켜, 「병가경(丙加庚)」, 곧 「형입백(熒入白)」의 격(格)을 얻었다. 가결(歌訣)에 이르기를 「경은 태백이 되고 병은 형(熒)이 되며, 형이 백에 들어가면 적이 곧 떠난다(庚為太白 丙為熒 熒入白兮 賊即去)」——「경」은 기문에서 서방의 숙살(肅殺)의 금을 대표하고, 별호는 태백(太白)으로, 적구(賊寇)의 상이다. 「병」은 월기(月奇)의 불이요, 별호는 형혹(熒惑)이다. 병화(丙火)가 경금(庚金) 위에 덮이는 것은 우리 측의 불이 적 측의 금을 제압하는 것이어서, 적의 세가 스스로 물러감을 주하니, 그러므로 적이 불리함을 알았다. 우리는 또 함께 「주(主)」와 「객(客)」을 어떻게 나누어 정하는지의 도리를 토론하였는데, 그의 강설은 지극히 상진하고 명백하였다.

年受蘇子熙軍門聘參贊營幕,與共帷幄者兩年,日探秘奧,益有心得,或以緝捕事試之占輒驗。今編集起例,諸法皆各書所未詳,復本太公軍中應驗神符經七十二局,補演千八十局都為一書,顏曰:奇門旨歸。其隨太陽節氣,布門輪宮,飛星定局,一一如指諸掌,小而趨吉避凶,大而陳兵立壘,神明變化,功用無窮。

후에 그는 제독 소자희(蘇子熙)의 초청에 응하여, 막부에 들어가 군무를 참찬하고, 그와 함께 중군 장하에서 2년 동안 일을 함께하며, 날마다 기문의 깊고 오묘함을 탐구하여 심득(心得)이 갈수록 정진하였다. 도적을 체포하는 일로 그에게 기과(起課)를 청하는 자가 있으면, 매번 모두 응험하였다. 이제 그는 기례(起例)를 편집하여 책을 이루었는데, 그중 각종 추포법은 모두 다른 책이 말하기 어려운 것들이다. 또 강태공 『군중응험신부경(軍中應驗神符經)』의 72국을 근본으로 하여, 보충 추연(推演)하여 1080국으로 하고, 모아서 한 부의 책을 이루어, 제명을 『기문지귀』라 하였다. 책 속에서는 태양이 나아가는 절기를 따라 팔문을 분포하고, 구궁(九宮)을 윤전(輪轉)하며, 구성(九星)을 비포(飛布)하고, 국수(局數)를 판정하니, 조목조목이 청초하여 자기 손바닥을 가리켜 보는 것 같다. 작게는 곧 길을 따르고 흉을 피할 수 있고, 크게는 곧 군사를 벌리고 진을 펴고, 영채를 세우고 보루를 쌓을 수 있어, 변화가 신묘하여 쓰임이 끝이 없다.

六戊斗罡之機,六甲陰符之妙,亦何不可推而求焉。百戰經曰:為將者不知太乙、奇門、六壬,不可應敵而取勝。是書探奇門之奧,其亦足資為將者之取用乎,是可存以資世矣。光緒九年夏四月,義甯徐家干敘於長沙寓次。

육무를 닫고, 북두를 밟고 강(罡)을 걷는 기교(機竅), 육갑음부(六甲陰符)의 오묘함에 이르러서는, 이 책의 길을 따라가면 추구하여 얻지 못할 것이 없다. 『백전경(百戰經)』에 이르기를: 장수가 되는 자가 만일 태을·기문·육임 삼식에 통달하지 못하면, 적에 응하여 이기지 못한다. 이 책은 기문의 깊은 곳을 탐구하였으니, 대체로 군사를 거느리는 사람이 취용하기에 족하므로, 보존하여 세상 사람에게 바칠 만하다. 광서 구년 여름 사월, 의녕(義寧, 지금의 강서 수수) 사람 서가간이 장사의 우소(寓所)에서 이 서를 짓다.

권수 만제헌 서(卷首 萬際軒序)

序:曩餘官京師,與富川易侍御柟舫友扇朝夕相遇。從柟舫嘗謂:餘鄉多宿學,其篤於行誼,知名當世,莫如萬清軒徵君;此外覃思詞翰,潛心經術類,皆文學選,而精於天人、輿地之學,則以朱星源司馬為最。徵君以敦品勵學,教授里門,舊悉於胡文忠奏牘;司馬素未識面,聞其言識而弗忘。

옛날 내가 경성에서 벼슬할 때, 부천(富川) 사람 시어사 역남방(易柟舫)과 아침저녁으로 함께 지내 교의가 매우 돈독하였다. 남방이 일찍이 나에게 말하였다: 우리 고향에는 배움이 깊은 선비가 많은데, 그 중에서 도의를 돈독히 행하여 이름이 당세에 중시되는 자는 만청헌 징군(萬清軒徵君)에 견줄 만한 이가 없다. 그 밖에 문사에 깊이 생각하고 경학에 마음을 잠기는 사람은 대개 문학(文學)의 선(選)이지만, 참으로 정통하여 천인지학(天人之學)과 여지지학(輿地之學)을 겸한 자는, 헤아려 보면 주성원 사마(朱星源司馬)를 제1로 삼는다. 만징군은 품행을 갈고닦고 부지런히 학문을 닦는 것으로 저명하여, 향리에서 장막을 치고 가르쳤으며, 그 사적은 예전 호문충공(胡文忠公, 호림익)의 주장(奏章) 속에 이미 보였다. 주사마는 내가 일찍이 만난 적이 없으나, 다만 이 말을 듣고 곧 마음에 기록하여 줄곧 잊지 않았다. 「징군」은 조정이 부름해도 나아가 벼슬하지 않는 자의 존칭이요, 「사마」는 동지(同知) 류의 관직의 옛 칭호이다.

歲壬辰銜恤里居時,南豐包侯雲黼宰吾邑,司馬居幕府,晤於白伏官廨,一見如舊識,相得甚歡,與抗論天下時事,及諸經世務,具有根柢,乃嘆枏舫之言為不謬。嗣以包侯介為先,太恭人題栗主事竣,往謝,司馬出所著奇門旨歸見眎,為言其生平所致力,以弁言委,遜謝不獲,受而卒讀,慨然嘆曰:天下吉凶、順逆之理,竟若是其不爽乎。

임진(壬辰) 그 해에 나는 상을 당하여 집에 있었는데, 남풍 사람 포운소(包雲黼)가 와서 본현의 지현이 되었고, 주사마는 마침 그의 막부에서 일을 처리하고 있어서, 우리는 백복(白伏)의 관서에서 만났다. 한 번 만나자 곧 오랜 아는 사이 같아서, 이야기가 매우 잘 맞았다. 그와 함께 천하의 시사와 각종 경세실무(經世實務)를 종론하니, 그의 의론이 모두 근저(根柢)가 있음을 보고, 이에 남방이 당년에 한 말이 틀리지 않았음을 탄복하였다. 뒤에 포지현의 소개를 거쳐, 그를 청하여 나의 선모(先母)의 신주(神主) 율주(栗主)를 제서(題書)하게 하고, 일이 끝나자 내가 가서 사례하니, 주사마는 그가 지은 『기문지귀』를 꺼내어 나에게 보여 주고, 그가 평생 힘쓴 바를 말하기 시작하며, 아울러 서를 짓는 일을 나에게 부탁하였다. 나는 사양할 수가 없어, 받아들고 다 읽고서, 참을 수 없이 감개하여 말하였다: 천하의 길흉순역의 도리가, 뜻밖에도 이 지경에 이르러 정확하여 조금도 어긋남이 없구나. 「율주」는 밤나무로 만든 신주 위패이요, 「태공인(太恭人)」은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존칭이다.

自伏羲畫卦,包符秘洩陰陽,以生固萬物之所,聽命人事吉凶,順逆之所寄也。所謂開物成務,前民利用者,於是乎在羲聖,功用盡於此矣。黃帝氏作衣裳,漸啟征伐,亦興涿鹿之戰,蚩尤肆焰,爰與風后效天神所授符訣,參以天時人事,與夫治亂興衰之故,存亡禍福之機,演奇門千八十局,使陰陽對待,吉凶順逆之相反,顯然知所趨避。

복희가 팔괘를 그어 부상(符象) 속에 싸여 있던 음양의 비리(秘理)를 인간 세상에 드러낸 이래로, 만물의 생성에는 의탁하는 도리가 있게 되었고, 인사(人事)의 길흉에도 따르고 기탁할 곳이 있게 되었다. 『주역·계사』가 말하는 「물을 열어 일을 이루고(開物成務)」「백성보다 앞서 이로움을 밝힌다(前民利用)」는 바로 복희라는 이 성인에게 실현되었으니, 그의 공용(功用)은 여기에 다한다. 황제가 의상(衣裳)을 만들고 점차 정벌의 일을 열기에 이르러서도, 일찍이 탁록(涿鹿)에서 치우(蚩尤)와 크게 싸웠다. 치우의 기염이 창창하자, 황제는 곧 풍후(風后)와 함께, 천신이 내린 부결(符訣)을 좇아 그것을 행하고, 다시 천시(天時)와 인사를 참작하고, 치란흥쇠(治亂興衰)의 연고와 존망화복의 관건을 참작하여, 추연하여 기문 1080국을 이루고, 음과 양이 서로 대대(對待)하고 길과 흉이 순역으로 서로 반대되는 격국(格局)을 모두 청초하게 벌여 놓아, 사람으로 하여금 한 번 바라보아 곧 어디로 나아가고 어디를 피할지 알게 하였다.

而帷幄之運籌決勝,不戰制人,即萬事之休咎,無不可前知預決。厥後大公、畱侯、武侯誠意,皆得力於此,胥用以建樹功業,為一代偉人,非信古有獲,深明古聖人陰陽之道,能若是乎!

이와 같이 되면, 중군 장막 안에서 주모를 굴려 승리를 결정하고, 싸우지 않고도 상대를 제복할 수 있으며, 나아가 만사의 길흉화복도 미리 알고 사전에 판정하지 못할 것이 없다. 이때로부터 강태공·유후 장량·무후 제갈량·성의백 유기는 모두 이 학문에서 힘을 얻어, 모두 이에 의지하여 공업을 세우고 각자 그 한 세대의 위인이 되었다. 만약 참으로 옛사람을 믿고 따라서 수확을 얻고, 절실하게 옛 성인이 말하는 음양의 도를 밝히지 못한다면, 어찌 이 지경에 이를 수 있겠는가.

司馬好學,深思銳意搜討,遊歷所至,足跡幾遍天下。往歲從蘇子熙軍門出師黔湘,所向無前,以贊畫功,授今職。近又得古本而融會之,悟其大旨所歸,述以問世,是亦兵法家之左券也。雖玉函金匱,非下走所及知,而其嗜古之念、公世之心,有不容沒者,故不憚覶縷而為之序。光緒十有八年仲夏月長至日,潛陽愚弟萬際軒頓首拜譔。

주사마는 배우기를 좋아하여, 깊이 생각하고 예의(銳意)로 수구고정(搜求考訂)하며, 유력(遊歷)이 미친 곳은 발자취가 거의 천하에 두루하였다. 지난해에는 제독 소자희를 따라 귀주·호남에 출병하여, 가는 곳마다 적수가 없었고, 군무를 참찬한 공으로 말미암아 지금의 관직을 받았다. 근래 또 기문 고본을 얻어, 더하여 융회관통(融會貫通)하여, 전서의 큰 뜻이 돌아가는 곳을 깨닫고, 베껴 내어 세상에 공포하니, 이것도 역시 병법가의 손안의 한 장의 빙거(憑據)라 할 만하다. 「옥함금궤(玉函金匱)」와 같이 깊이 감춘 비적(秘籍)은 본래 나 같은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바가 아니나, 그가 옛 학문을 기호하는 심념과, 심득을 세상에 알리는 흉회(胸懷)는 매몰되어서는 안 되므로, 그러므로 나는 말이 번거로움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세히 이 편의 서를 적는다. 광서 십팔년 중하(5월) 하지(夏至) 이 날, 잠양(潛陽) 우제(愚弟) 만제헌이 돈수하여 배찬(拜撰)하다.

권수 매곽전 서(卷首 梅郭田序)

序:咸同間粵逆盜弄海內,十九戒嚴。益陽胡文忠公撫吾鄂,銳然以肅清自任,開賓賢館以廣招異能。有淦水某生來謁,自以奇門稱,公亦嘗耳其名,試令卜、亦參伍驗。會軍於武昌,公授以兵為大軍殿,輙敗衂罔效,其人亦以此潛逝。嗟乎!生殆未得奇門之真者歟,毋亦徒如葉公之好龍者耶。

함풍(咸豐)·동치(同治) 연간, 태평군이 봉기하여 천하를 교동시켜, 열에 여덟아홉의 지방이 모두 계엄하였다. 익양(益陽) 사람 호문충공(호림익)이 호북순무(湖北巡撫)에 나아가 임하여, 예의(銳意)로 난국을 숙청하기를 스스로 임무로 삼아, 빈현관(賓賢館)을 열어 널리 한 가지 재주가 있는 이능(異能)의 선비를 모았다. 어떤 감수(淦水)에서 온 서생이 와서 뵙기를 구하며, 스스로 기문에 정통하다 칭하였다. 호공도 또한 일찍이 그의 이름을 듣고서, 시험삼아 그로 하여금 기과(起課)하여 점산하게 하였더니, 결과를 서로 대조하여 검증해도 또한 영험이 있었다. 무창에서 군사를 회합함에 이르러, 호공은 그에게 병마를 나누어 주어 대군의 뒤를 맡게 하였더니, 그는 싸울 때마다 지고 조금도 효험이 없어, 이 사람도 이로 인하여 소리 없이 도망쳐 갔다. 아! 이 서생은 대개 기문의 진전(真傳)을 얻지 못하고, 다만 『신서(新序)』 속의 그 엽공(葉公)이 용을 좋아하던 사람과 같을 뿐이리라——입으로는 용을 사랑하다가, 진짜 용이 오자 도리어 놀라 도망하였다.

夫盈天地濛濛中,其大力包舉者,惟理與數而已。理數相輔而行,夫人能言之,夫人而不能明之。抑知言理即有數,言數即有理,此其中自有一定之旨在。自非聖神,不能撮其旨而為之作;亦非明粹之儒,不能得其正旨之所歸而為之述也。

천지 사이에 충만한 그 한 조각의 혼돈 가운데, 큰 힘으로 만상을 총괄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이(理)」와 「수(數)」 두 가지뿐이다. 이와 수가 서로 보조하여 운행한다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으나, 누구도 분명히 밝히지 못한다. 마땅히 알아야 한다: 이를 말하면 그 속에 이미 수를 품고 있고, 수를 말하면 그 속에 또한 이를 품고 있다. 이 속에는 스스로 한 개의 확정불이(確定不移)의 종지(宗旨)가 있다. 만약 성인이 신명(神明)하지 않으면, 이 종지를 제혈(提挈)하여 내어 법을 창제(創制)하지 못하며, 만약 견식이 명철하고 순정한 유자(儒者)가 아니면, 이 바른 종지가 돌아가는 곳을 영회(領會)하여 그것을 술설(述說)할 수 없는 것이다.

昔者羲皇一畫,爰肇機緘,八卦定位,前民利用,於是乎人知以理數而為趨吉避凶之券矣!軒轅氏作,大啟苞符,開上世文明之始。蚩尤悖逆,帝乃握靈珍,矢精默,遂感九天玄陰之姥,錫以祥微,而與風后作奇門焉。繁理賾數罔弗囊括,呼吸風雷,號召神鬼,遂使狂暴授首,而專車之暈以殄,功用溥矣哉。

옛날 복희가 첫째 획을 그어 내려 천지가 운전하는 기관(機關)을 열었다. 팔괘가 방위를 정하여 백성보다 한 걸음 앞서 이로움의 도를 밝혀 주었고, 사람들은 이때로부터 이수(理數)에 의지하여 길을 따르고 흉을 피할 빙거(憑據)로 삼을 줄 알았다. 헌원 황제(軒轅黃帝)가 흥기함에 이르러, 크게 부상을 싸고 있는 비운(秘蘊)을 열어 상고(上古) 문명의 개단(開端)을 들추어 내었다. 치우가 패역하여 난을 일으킴에 이르러, 황제는 이에 손에 영이(靈異)한 진보를 쥐고, 맹세하여 정성으로 묵도(默禱)하여, 마침내 구천현녀(九天玄女)라는 이 음덕의 노파를 감동시켜, 그에게 상서로운 징조를 내려 주었고, 이에 풍후와 함께 기문을 만들었다. 번잡한 이치와 유심(幽深)한 수가 그것에 낭괄(囊括)되지 않음이 없고, 한 번 내쉬고 들이쉬는 사이에 풍뢰를 부리고 귀신에게 호령할 수 있어, 마침내 흉포한 치우로 하여금 머리를 바치게 하고, 그의 한 수레를 가득 채울 만한 두개의 광염(光焰)조차 소멸하여 다하였다——그 공용(功用)은 참으로 광대하다.

而帝復以秘笈敷示,傳之無窮,殆猶是羲皇前民利用,俾民知趨避之至意也。自茲以往,在周則尚父受其傳於容成子,漢則子房受之赤松,三國則諸葛公受於其外舅黃承彥,世謂黃乃受於其壻誤矣!迄明劉青田以之事太祖,未知所受,類皆建立殊勳彪炳當代。降而年代湮遠,談者益哤,訛者益夥矣。

그러나 황제는 또 이 부(部)의 비첩(秘笈)을 공개하여 전하여 보여, 그것이 끝없이 전해지게 하였으니, 대개 여전히 복희의 그 백성보다 먼저 이로움을 밝혀 주어 백성으로 하여금 피할 줄을 알게 하는 지극히 깊은 용심(用心)이다. 이때 이후, 주대에는 상보 강태공이 용성자(容成子)에게 전수받고, 한대에는 유후 장량이 적송자(赤松子)에게 전수받고, 삼국에는 제갈량이 그의 장부(岳父) 황승언(黃承彦)에게 전수받았다——세상 사람들은 도리어 황승언이 사위 제갈량에게서 배웠다고 말하니, 이는 말을 거꾸로 한 것이다. 명대 유청전(劉青田, 유기)에 이르러서는 그것을 들고 태조를 보좌하였으니, 사승(師承)은 이미 고증할 수 없다. 이 사람들은 대개 한 세대에 현혁한 특별한 훈공을 세웠다. 뒤에 연대가 오래되어, 말하는 사람은 갈수록 난잡하고, 전함에 그릇됨도 또한 갈수록 많다. 「방(哤)」은 잡란하여 순수하지 않다는 뜻이다.

而世之言奇門者,非詫為怪異靈奇之事,即譏為射覆術數之末。噫!後之人其欲聞前民利用之旨,以得理數趨避之歸,孰從而求之哉。予曩見坊本而好之,探索亦久,然未得師傳,其間如旬首、符頭,以超神接氣,究多囫圇莫辨,心竊疑焉,以為是必有真旨之所歸,不可以淺陋而臆度也,乃庋坊本於高閣,而潛心以求明哲焉。

세상에서 기문을 논하는 사람은, 그것을 경탄하여 괴이하고 영기(靈奇)한 일로 여기지 않으면, 그것을 비웃어 물건을 맞히고 덮인 것을 맞히는 류의 말류 소술로 여긴다. 아! 뒷사람이 「전민이용(前民利用)」의 종지를 듣고자 하고, 이수(理數)로 길흉을 피할 곳을 얻고자 한다면, 또 어디로 가서 그것을 구하겠는가. 나는 옛날 방간(坊間)의 각본을 보고 곧 그것을 좋아하여, 탐색한 지도 또한 오래되었으나, 다만 사승전수(師承傳授)를 얻지 못하였다. 그 가운데 「순수(旬首)」「부두(符頭)」 및 초신(超神)·접기(接氣)와 같은 관목(關目)은, 끝내 대개 한 덩어리로 분변하기 어려워, 마음속에 몰래 의심을 품어 이 속에 반드시 참된 종지가 있어, 천루(淺陋)한 견식으로 억측할 수 없다고 여겨, 이에 방본을 묶어 높은 곳에 올려두고, 한 마음으로 명달(明達)한 사람을 찾아 방문하고자 하였다.

歲癸巳,吾友朱星源司馬以所著奇門旨歸見示,伏而讀之,不禁狂喜。書之奧義,君自序、凡例言之綦詳,毋庸鯫生贅也。然而原原本本合太公、畱侯、武侯誠意之精微,仍復黃帝一千八十局之舊,得其書者如指九逵,然其趨避而利用,亦何廣且顯耶。

계사(癸巳) 이 한 해, 나의 벗 주성원 사마가 그가 지은 『기문지귀』를 가져와 나에게 보여 주었는데, 나는 책상에 엎드려 다 읽고 나서, 참을 수 없이 크게 기뻐하였다. 이 책의 깊은 뜻은, 작자가 자서와 범례에서 이미 지극히 상진하게 말하였으므로, 나 같은 소인물이 다시 번거롭게 말할 필요가 없다. 다만 그것이 원원본본(原原本本)으로 강태공·유후 장량·무후 제갈량·성의백 유기의 정미(精微)한 바에 계합(契合)하고, 또 황제의 1080국의 옛 모습을 회복하였다는 것이다. 이 책을 얻는 사람은 아홉 갈래로 통하는 큰 길목에 선 것처럼 한눈에 뚜렷하니, 곧 이에 의지하여 길흉을 피하고 이용하면, 역시 참으로 광대하고 또 현명(顯明)하다. 「구규(九逵)」는 사통팔달하는 큰 길을 가리킨다.

君之為人,所謂儒而君子者也。少習經史,而尤契於理學,弦誦之暇,博極天文、地輿,河洛理數,以逮太乙演禽、測算諸學;他如民生利病、水利農田、形勢險要,靡不究心有得,即筆之裒而為集。其先付剞劂者,如是書外,猶有歷代道學薪傳、皇極經世要旨、範數皇極要旨、小大學程家常必讀,共若干卷;他若觀星輯要、占象考驗,及皇朝中外山水道里提綱諸集,亦已成書,而將續付手民。

주군(朱君)의 사람 됨됨이는, 유자 가운데의 군자라 할 수 있다. 젊을 때에 경사(經史)를 연습하여, 특히 송유 이학(宋儒理學)에 계합하였다. 강송(講誦)의 나머지에, 널리 천문·여지(輿地)·하락이수(河洛理數)를 궁구하고, 나아가 태을·연금(演禽)·측량산학(測量算學) 등 각 문의 학문에 미쳤다. 그 밖에 민생의 이폐(利弊)·수리농전·지세의 험요(險要) 같은 것도, 역시 마음을 써서 연구하여 얻은 바가 없는 것이 없으면, 곧 필록하여 모아 책으로 이루었다. 그가 먼저 각공(刻工)에게 맡겨 인쇄한 것은, 이 책 외에 또 『역대도학신전(歷代道學薪傳)』『황극경세요지(皇極經世要旨)』『범수황극요지(范數皇極要旨)』『소대학정가상필독(小大學程家常必讀)』 약간 권이 있다. 또 『관성집요(觀星輯要)』『점상고험(占象考驗)』 및 『황조중외산수도리제강(皇朝中外山水道里提綱)』 등의 책도, 역시 모두 써서 이루어, 장차 잇따라 각인에 맡기려 한다. 「기골(剞劂)」은 책을 새기는 칼 도구로 간각(刊刻)을 대신 가리키고, 「수민(手民)」은 곧 글자를 새기는 공인(工人)이다.

故身雖巳受職,而終不樂仕進,猶復隱居,日讀宋儒周邵程朱遺書弗倦。君固精於制藝科甲故物耳,徒以四方多故,以戰功授今職,榮三世。人有以君未獲償巍科聯高第,若不能不為君惜者,而君則曰:理數在則然,順受之而已矣!奚惜焉。是君不獨利民用其所決,於一己之利用,不亦明且大乎。

그러므로 그는 비록 이미 관직을 받았으나, 시종 출세를 즐기지 않고, 여전히 은거하며, 날마다 주돈이·소옹·정호 정이·주희 이들 송유(宋儒)의 유저(遺著)를 읽고 피곤을 알지 않았다. 주군은 본래 팔고제예(八股制藝)에 정통하여, 과제공명(科第功名)은 그에게 지나지 않는 옛 본분의 일일 뿐, 다만 사방에 일이 많음으로 인하여, 겨우 군공에 의지하여 지금의 관직을 받고, 삼대에 영화가 미치게 되었다. 어떤 사람이 그가 높은 과거에 등과하지 못한 것을 두고 그를 대신하여 애석해하니, 주군이 도리어 말하였다: 이수(理數)가 이와 같으니, 순순히 받아들이면 그만이지, 무엇을 아까워하겠는가. 주군은 다만 그가 판정한 도리로써 백성을 이롭게 할 뿐만 아니라, 곧 자기 몸에 쓰더라도, 역시 한결같이 통달하고 활대(闊大)함을 볼 수 있다.

抑予嘗有言:奇門惟儒者可談,其他則必不許之談。何也?如朱君之書,演為千八十局,人人能用之,而於六戊斗罡、六甲陰符不肯輕述,用意良深矣。君學以理為歸,是集專以理數合參,而撮其要領,以神其妙用,夫豈世俗之苟嘗一臠、異言喧豗者所敢輕道哉。

나는 또 일찍이 한 가지 설법(說法)이 있었다: 기문은 다만 유자만이 논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은 일률로 논할 수 없다. 무슨 까닭인가. 곧 주군의 이 책과 같이, 추연하여 1080국을 이루어, 누구나 취용할 수 있으되, 다만 육무를 닫고 북두를 밟고 강을 걷는 것과 육갑음부의 이러한 법술에 대해서는 가벼이 술설(述說)하기를 하지 않으니, 용의(用意)가 참으로 깊고 멀다. 주군은 학문을 다스림에 「이(理)」로써 돌아갈 곳을 삼고, 이 모음(集)은 오로지 이와 수를 합하여 참조하며, 그 요령을 제혈(提挈)하여, 이로써 그 묘용(妙用)이 갈수록 신명(神明)하게 한다. 이것이 어찌 세속의 그 한 점의 고기만 맛보고 스스로 맛을 안다고 하며, 입술이 분주하여 떠들썩하게 아우성치는 사람들이 감히 함부로 논할 바이겠는가. 「훤예(喧豗)」는 떠들썩하고 어지러운 뜻이다.

若某生之於葉公好龍者,更奚足論哉,而況詫為怪異、譏為小術者耶。彼殆徒見夫市頭設案,剌剌然盲者耳,籲可嗤也。予與朱君別廿年矣,今春始得晤渴慰之下,而又得是書以拔塞茅,樂何極耶。

앞에서 말한 그 엽공이 용을 좋아하던 서생에 이르러서는, 더욱 말할 가치도 없으며, 하물며 기문을 괴이하다고 놀라고 소술이라고 비웃는 사람들에 대해서랴. 그들은 대개 다만 길거리에 점 노점을 차려 놓고, 말은 줄줄이 이어지나 실은 두 눈이 깜깜한 강호의 술사(術士)를 본 것뿐이니, 아, 참으로 우습다. 나와 주군은 헤어진 지 이십 년이 되어, 올해 봄에야 겨우 서로 만나, 한번 갈망의 정을 위로하고, 또 이 책을 얻어, 가슴속에 오래 막혀 있던 모색(茅塞)을 뽑아 내니, 기쁨이 어찌 끝이 없지 않겠는가.

今朝廷宏啟館舍,勤羅異材,吾知不日大府文章上剡,將有不使君終隱之事,其庶乎以理數之極致,而述其旨趣所歸,以助清時前萬民之利用,又不僅區區趨趨之為而已也。光緒十有九年癸巳冬月長至日,愚弟梅郭田頓首。

이제 조정이 널리 관사(館舍)를 열어, 부지런히 뛰어난 인재를 구하니, 내가 짐작하건대 오래지 않아 상급 아문의 천거 문서가 곧 올려 보내어져, 반드시 주군으로 하여금 은거 속에서 늙어 마치게 하지 않을 것이다. 그때에 그는 대개 능히 이수의 극치에 이른 조예로써, 이 학문의 취지가 돌아가는 곳을 술설하여, 이 청명한 세상을 도와 만민보다 한 걸음 먼저 이로움의 도를 밝혀 주고, 다만 구구(區區)하게 개인이 길을 따르고 흉을 피하는 그 한 점의 일에만 그치지 않을 것이다. 「상참(上剡)」은 천거 문서를 올려 보내는 것을 가리킨다. 광서 십구년 계사 동월(冬月) 동지 이 날, 우제(愚弟) 매곽전이 돈수하다.

권수 주호문 자서(卷首 朱浩文自敘)

自敘:奇門曷昉乎?昔黃帝戰蚩尤於涿鹿,兵苦未休,偶夢天神降授符訣,因命風后,爰立遁甲九宮、八卦、八門、三奇、六儀、九星、九神、值符、值使,陰陽順逆,輪飛三盤,以及四時節氣、旬首、符頭、三元定局、交承正授、超神接氣、折局、補局、閏局諸法,演成千八十局,千年萬載同論也。

기문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가. 옛날 황제가 탁록에서 치우와 교전하여, 병사(兵事)가 오래 끌려 결판이 나지 않았는데, 우연히 천신이 부결(符訣)을 내리는 꿈을 꾸고, 이에 풍후에게 명하여 이에 의거하여 둔갑(遁甲)의 전체 체례(體例)를 세우게 하였다: 구궁·팔괘·팔문·삼기(三奇)·육의(六儀)·구성·구신(九神)·직부(直符)·직사(直使), 음둔양둔(陰遁陽遁)의 순행 역행, 천·인·지 삼반(三盤)의 윤전 비포(輪轉飛布), 및 사시절기(四時節氣)·순수(旬首)·부두(符頭)·삼원정국(三元定局)·교승정수(交承正授)·초신접기(超神接氣)·절국(折局)·보국(補局)·윤국(閏局) 등 각종 방법을, 추연하여 1080국을 이루었다. 이 체례는 천년만년 모두 같은 하나의 도리로 말하니, 변하지 않는다.

曰:遁甲者何?為甲為天干之首,有君帝之尊,對宮之庚,其性險毒,甲畏之而遁於六儀之下也。曰:九宮、八卦者何?一坎、二坤、三震、四巽、五中、六乾、七兌、八艮、九離也。曰:八門者何?休、死、傷、杜、開、驚、生、景也。

묻기를: 무엇을 「둔갑(遁甲)」이라 하는가. 대답하기를: 갑(甲)은 십천간(十天干)의 으뜸으로, 군주 제왕과 같은 존귀함이 있다. 그와 서로 충하는 경금(庚金)은 성정이 험독하여, 갑이 경을 두려워하므로, 숨어 육의(六儀) 아래에 몸을 감추니, 이를 둔갑이라 한다. 묻기를: 무엇을 구궁팔괘(九宮八卦)라 하는가. 대답하기를: 일궁 감(坎)·이궁 곤(坤)·삼궁 진(震)·사궁 손(巽)·오궁은 가운데에 있고·육궁 건(乾)·칠궁 태(兌)·팔궁 간(艮)·구궁 리(離). 묻기를: 무엇을 팔문(八門)이라 하는가. 대답하기를: 휴문(休門)·사문(死門)·상문(傷門)·두문(杜門)·개문(開門)·경문(驚門)·생문(生門)·경문(景門).

曰:三奇者何?乙為日奇、丙為月奇、丁為星奇,三光代臨,合制庚金,形成鼎足,甲固苞桑,先王之建萬國、親諸侯,準此義也。曰:六儀者何?戊、己、庚、辛、壬、癸,六甲遁為六儀也。曰:九星者何?蓬、芮、沖、輔、禽、心、柱、任、英也。

묻기를: 무엇을 삼기(三奇)라 하는가. 대답하기를: 을(乙)은 일기(日奇)가 되고, 병(丙)은 월기(月奇)가 되며, 정(丁)은 성기(星奇)가 되어, 일월성의 삼광(三光)이 번갈아 비추고, 힘을 합하여 경금을 제복하며, 셋이 정족(鼎足)하여 서서, 갑목으로 하여금 포상(苞桑)의 뿌리에 매인 것처럼 온고하게 한다. 고대 선왕이 만국을 나누어 봉하고 제후를 친근하게 하여 왕실을 위성(衛)하게 한 것은, 바로 이 이치를 취한 것이다. 묻기를: 무엇을 육의(六儀)라 하는가. 대답하기를: 무·기·경·신·임·계 여섯 천간은, 육갑(六甲)이 숨은 뒤에 화한 육의이다. 묻기를: 무엇을 구성(九星)이라 하는가. 대답하기를: 천봉(天蓬)·천예(天芮)·천충(天沖)·천보(天輔)·천금(天禽)·천심(天心)·천주(天柱)·천임(天任)·천영(天英).

曰:九神者何?值符、螣蛇、太陰、六合、陽勾陳、陰白虎、太常、陽朱雀、陰玄武、九地、九天也。曰:值符、值使者何?猶國家之有符節、璽書、職官使命也。符非得使無與奉行,使非得符無所憑據,天地符使原不相離也。曰:陰陽順逆者何?冬至陽遁順行,夏至陰遁逆布也。曰:輪飛三盤者何?上盤象天、中盤象人、下盤像地也。

묻기를: 무엇을 구신(九神)이라 하는가. 대답하기를: 직부(直符)·등사(螣蛇)·태음(太陰)·육합(六合), 다섯째 자리는 양둔에는 구진(勾陳)을 쓰고 음둔에는 백호(白虎)를 쓰며, 여섯째는 태상(太常), 일곱째는 양둔에는 주작(朱雀)을 쓰고 음둔에는 현무(玄武)를 쓰며, 다시 구지(九地)·구천(九天)을 더한다. 묻기를: 무엇을 직부·직사라 하는가. 대답하기를: 비유하면 나라에 부절(符節)·새서(璽書)가 있고, 직관(職官)이 명을 받들어 일을 행하는 것과 같다. 부가 있고 사가 없으면 명령을 받들어 행할 사람이 없고, 사가 있고 부가 없으면 일을 처리할 빙거가 없다. 천반(天盤)의 직부와 지반(地盤)의 직사는 본래 서로 떨어지지 않는다. 묻기를: 무엇을 음양순역(陰陽順逆)이라 하는가. 대답하기를: 동지 이후에는 양둔을 쓰고 구궁은 순행하며, 하지 이후에는 음둔을 쓰고 구궁은 역포(逆布)한다. 묻기를: 무엇을 윤비삼반(輪飛三盤)이라 하는가. 대답하기를: 상반은 하늘을 상으로 취하고, 중반은 사람을 상으로 취하고, 하반은 땅을 상으로 취한다.

曷言乎四時節氣?冬至、小寒、大寒、立春、雨水、驚蟄、春分、清明、穀雨、立夏、小滿、芒種、夏至、小暑、大暑、立秋、處暑、白露、秋分、寒露、霜降、立冬、小雪、大雪二十四節氣也。曷言乎旬首、符頭?每遇六甲為旬首,每逢甲己為符頭也。曷言乎三元定局?每遇甲己符頭,以子午卯酉為上元,寅申巳亥中元,辰戌丑未為下元,每節氣十五日,五日換一元,各有上中下三元也。

이른바 사시절기(四時節氣)란, 동지·소한·대한·입춘·우수·경칩·춘분·청명·곡우·입하·소만·망종·하지·소서·대서·입추·처서·백로·추분·한로·상강·입동·소설·대설의 이 스물네 절기를 가리킨다. 이른바 순수(旬首)·부두(符頭)란: 육십갑자 가운데 갑(甲) 자로 시작하는 그 날을 만날 때마다, 곧 한 순(旬)의 머리이다. 무릇 간이 갑 혹은 기(己)인 날은 곧 부두이다. 이른바 삼원정국(三元定局)이란: 갑·기 부두의 날을 만날 때마다, 그 지지에 따라 원(元)을 나눈다——지지가 자오묘유(子午卯酉)이면 상원에 속하고, 지지가 인신사해(寅申巳亥)이면 중원에 속하고, 지지가 진술축미(辰戌丑未)이면 하원에 속한다. 매 절기는 열닷새를 관할하고, 닷새마다 한 원을 바꾸니, 이로 인하여 각각 상·중·하 삼원이 있다.

曷言乎交承、正授?節氣此日交,符頭此日到也。曷言乎超神?節氣未到,符頭先到,謂之超,超者越過也。曷言乎接氣?節氣先到,符頭未到,借下元之局以接之,謂之接氣也。曷言乎折局?節氣既交,折去上節氣之局也。曷言乎補局?本節氣初交,有借局待交下節氣,仍補足也。曷言乎閏局?補足後餘時,則為閏也。

이른바 교승(交承)·정수(正授)란: 절기가 마침 이 날에 교환하고, 부두도 또한 마침 이 날에 이르러, 절기와 부두가 바로 서로 맞으면, 이를 정수라 한다. 이른바 초신(超神)이란: 절기가 아직 이르지 않았는데 부두가 먼저 이르면, 이를 「초(超)」라 하고, 초는 곧 넘어선다는 뜻이다. 이른바 접기(接氣)란: 절기가 먼저 이르고, 부두가 아직 이르지 않으면, 곧 윗절기의 하원(下元)의 국을 차용하여 이로써 이어 잇는데, 이를 접기라 한다. 이른바 절국(折局)이란: 절기가 이미 교환되었으면, 곧 윗절기의 국을 접어 버리고 쓰지 않는다. 이른바 보국(補局)이란: 본절기가 막 교환되어, 만일 이전에 다른 국을 차용한 일이 있으면, 다음 절기가 교환할 때를 기다려 그것을 보충한다. 이른바 윤국(閏局)이란: 보충한 뒤에 남는 이들 시진(時辰)을 곧 윤국으로 친다.

曷言乎千八十局?陰陽二遁共十八局,每局各得小局六十也。繼而太公刪為七十二,獨取三奇,每奇得三八念四局也。子房撮為一十八,取陰九、陽九,二遁括之也。下逮武侯、誠意,皆承此一脈淵源用之,以建奇勳而成大業,亦非別詡奇能也。

이른바 천팔십국(一千八十局)이란: 음둔·양둔 합하여 열여덟 개의 대국(大局)이요, 매 대국은 또 각각 예순 개의 시진 소국(小局)을 품으니, 십팔 곱하기 육십이 바로 1080이다. 뒤에 강태공이 그것을 삭감하여 칠십이국으로 하고, 다만 을병정 삼기를 취하여 법을 세우니, 매 한 기(奇)는 삼팔 이십사국을 얻고, 삼기가 합하여 칠십이가 된다. 장자방(張子房)이 또 거둬 모아 십팔국으로 하고, 다만 음둔 구국·양둔 구국을 취하여, 양둔(兩遁)을 써서 전부 내용을 개괄하여 넣었다. 아래로 제갈무후·성의백 유기에 이르기까지, 모두 이 한 맥의 원류를 이어 받아 운용하여, 이에 의지하여 기공(奇功)을 세우고 대업을 이루었으니, 따로 무슨 다른 기이한 재능을 자랑한 것이 아니다.

浩文自束髮讀書,經史而外,天文、地輿、性命、河洛、太乙、演禽、測量算學,悉心講求,頗信有獲,惟奇門奧窔,每憾茫然。旁搜博訪,苦無所衷。近涉湖海,歷衡湘,遊蘇子熙軍門元春幕,偶得師傳古本,默會冥契,始悟正旨所歸。爰曆數寒暑,仍成茲集三十八卷,顏曰旨歸。

나 주호문은 머리를 묶고 배우기 시작한 이래로, 경사(經史) 외에, 천문·여지·성명지학(性命之學)·하도낙서(河圖洛書)·태을·연금 및 측량산학에 대하여, 모두 마음을 써서 강구(講求)하였고, 스스로 믿기에 얻은 바가 적지 않았다. 다만 기문의 깊고 오묘한 곳에 대해서는 늘 한 조각도 망막함을 한(憾)으로 여겼다. 사방에서 수구(搜求)하고 널리 방문하되, 절충하여 믿을 만한 설법을 얻기 어려웠다. 근년에 강호와 바닷가 귀퉁이를 왕래하고, 형주(衡州)·상중(湘中) 일대를 지나, 제독 소자희(이름은 원춘(元春))의 막부에 들어가, 우연히 사문 상전(師門相傳)의 고본을 얻어, 묵묵히 체회하고 어둠 속에서 계합(契合)하여, 겨우 바른 종지와 취지가 돌아가는 곳을 깨닫게 되었다. 이에 여러 해의 추위와 더위를 지내어, 마침내 이 서른여덟 권의 모음을 편성하여, 제명을 『지귀(旨歸)』라 하였다.

是集也,天道之變,地道之亨,人物之安危,與夫得失興衷之理、存亡禍福之機,兵家之運籌決勝,人事之趨避吉凶,無不畢具。局內包藏,格中神而明之,皆可前知預決,捷於影響。且一年之時日,以至於千百萬年之時日,理一而已,無不同也,用功不綦溥歟。

이 모음 안에는, 천도의 변화·지도의 통달·사람과 사물의 안위, 및 득실흥쇠의 도리·존망화복의 관건, 병가(兵家)의 운주결승(運籌決勝)·인사상(人事上)의 추길피흉(趨吉避凶)이, 갖추지 않은 것이 없다. 그것들은 모두 하나하나의 국(局) 속에 포장(包藏)되고, 하나하나의 격국(格局) 가운데 감춰져 있어서, 다만 능히 신회(神會)하여 명찰하면, 모두 미리 알고 사전에 판정할 수 있어서, 그림자가 형체를 따르고 메아리가 소리에 응하는 것보다도 빠르다. 게다가 일 년 안의 시일이든, 천백만 년 뒤의 시일이든, 도리는 다만 하나로 같지 않은 것이 없으니, 이와 같은 용공(用功)이 어찌 지극히 광박(廣博)하지 않겠는가.

若夫六戊斗罡之術,六甲陰符之妙,風雷從其呼吸、鬼神聽其指揮,必口授符訣,設壇祭煉,而後有成。集內不敢預載,非秘密也,恐涉不經,轉茲誤也。故雖皆昉於黃帝,而於此又不得不視為天府石室之秘文也。時光緒九年癸未月仲春月,興國朱浩文星源氏撰於零陵毅新軍次。

육무를 닫고 북두를 밟아 강을 걷는 법술(法術), 육갑음부의 오묘함, 능히 풍뢰로 하여금 호흡을 따라 일어나게 하고 귀신으로 하여금 지휘를 듣고 움직이게 함에 이르러서는, 그것들은 모두 반드시 사부가 입수(口授)하는 부결에 의하여, 제단을 차려 제련(祭鍊)한 뒤에야 비로소 성취할 수 있는 것이다. 모음 속에는 감히 미리 싣지 않았는데, 일부러 비밀로 하는 것이 아니라, 황당불경(荒誕不經)에 빠져들어 도리어 사람을 해치고 일을 그르칠까 두려워함이다. 그러므로 이 법술들은 비록 함께 황제에서 비롯되었으나, 여기에 이르러서는 부득불 그것들을 천부석실(天府石室) 속의 함부로 전하지 않는 비문(秘文)으로 간주하지 않을 수 없다. 광서 구년 계미 중춘 이월, 흥국 사람 주호문 성원씨가 영릉 의신군(毅新軍) 군영에서 지었다.

권수 범례(卷首 凡例)

凡例:一、奇門作用,專重時方。時方真正,捷於影響,無不應驗。如吉格在午時、午方,須較定午正,直向午方始為準的。若稍偏差,毫釐千里,禍福不定。

제1조: 기문의 용사(用事)는 가장 중히 여기는 것이 「시(時)」와 「방(方)」 두 항목이다. 시진과 방위를 취하는 것이 정확하면, 응험이 빠르기가 그림자가 형체를 따르고 메아리가 소리에 응하는 것보다 나아서, 영험하지 않은 것이 없다. 예컨대 하나의 길격(吉格)이 오시(午時)·오방(午方)에 나타나면, 반드시 시각을 오정(午正, 정오)에 교준(校准)하고, 몸을 바로 오방을 향하여 일을 행해야 비로소 참으로 조준했다고 친다. 조금이라도 편차가 있으면, 곧 터럭만큼 어긋나 천 리의 그릇됨이 되어, 길흉화복을 말로 정할 수 없게 된다.

二、奇門定局,節氣符頭最為緊要。蓋三元符頭有定,四時節氣無定,必須先明正受奇訣,而後用超神、接氣、折補、閏局之法以定之,始無差謬。然不知折補、閏局之法,則超接無憑;不知閏局合周天之所以然,則拆補亦謬。經云:千年萬載一同論者,總須先明閏局合周天之所以然,而後可知折補之法;知用折補之法,超接無俟他求矣。俗以芒種、大雪後講置閏,論超接,相隔天壤。

제2조: 기문의 정국(定局)은 절기와 부두 이 두 가지가 가장 관건긴요(關緊要)하다. 삼원 부두의 위치는 고정되어 있으나, 사시절기가 교환하는 시각은 고정되어 있지 않으므로, 반드시 먼저 「정수(正受)」의 요결을 밝히고, 그런 뒤에 다시 초신·접기·절국보국·윤국 이들 방법을 써서 교정해야 비로소 착오가 없다. 그러나 절보(折補)·윤국의 방법을 알지 못하면, 초신접기는 곧 빙거가 없다. 윤국이 어떻게 주천(周天)의 수와 서로 합하는지를 알지 못하면, 절보도 역시 똑같이 계산을 그르친다. 경문에 이르기를 「천년만년, 같은 하나의 도리에 따라 말할 수 있다」고 하였으니, 모름지기 먼저 윤국과 주천이 서로 합하는 원리를 밝혀야 그런 뒤에야 절보의 법을 알 수 있다. 절보의 법을 알면, 초신접기는 곧 따로 구할 필요가 없다. 세속 사람은 망종·대설 뒤에 이르러서야 겨우 치윤(置閏)을 말하고 초접을 논하니, 본서가 말하는 바와 어긋남이 천양지차(天壤之差)에 그치지 않는다.

三、奇門起例,最重九宮。凡三奇、六儀、八門、九星、九神、符使,皆隨其輪布,而天地人三盤格局,亦因之以成。俗以八宮可合八門,而不知九宮寄門之秘,紛哤無主,訛謬實深。四、奇門淵源,自黃帝制為千八十局,相傳愈久愈失其真,其間能用者,惟太公、子房、武侯誠意,的是一脈真傳,故有準驗。集內將干八十局均演布遁起,與太公畱存軍中應驗神符七十二局吻合無遺,一脈源流,顯有可據。

제3조: 기문의 기례는 가장 중히 여기는 것이 구궁이다. 무릇 삼기·육의·팔문·구성·구신 및 직부직사는, 모두 구궁을 따라 윤전 분포하고, 천·지·인 삼반의 격국도 또한 이로 말미암아 이루어진다. 세속은 다만 팔궁이 팔문에 배할 수 있음을 알 뿐이요, 구궁 가운데 중오궁(中五宮)이 문에 기(寄)하는 비결을 알지 못하여, 이로 인하여 설법이 잡란하고 주뇌(主腦)가 없으니, 오류가 실로 깊다. 제4조: 기문의 연원은, 황제가 1080국을 제성(制成)한 이래로, 전해 올수록 그 본래 참모습을 잃었다. 그 사이에 참으로 능히 잘 쓴 자는, 다만 강태공·장자방·제갈무후와 성의백 유기뿐이니, 그들은 참으로 한 맥의 진전(真傳)이라, 그러므로 추단(推斷)이 준험(準驗)하다. 본집(本集)은 1080국을 전부 추포둔기(推布遁起)하여, 강태공이 남긴 『군중응험신부경』 72국과 완전히 들어맞으니, 원류가 한 맥으로 이어져 현연히 근거를 살필 수 있다.

五、奇門兵事趨避甚多,凡三勝五不擊之外,又有太歲、月建俱不可擊。旺氣所在,亦宜避之,所謂春不東伐、秋不西征是也。外有亭亭白奸、三門四戶、私門、天馬、天罡方之類,俱須從歲月太陽查算,均有活法,不能預載,用者慎之。

제5조: 기문을 병사(兵事)에 쓰는 데는, 피해야 할 항목이 매우 많다. 「삼승(三勝)」(직부·구천·생문의 세 궁)과 「오불격(五不擊)」(직부·직사·구천·구지·생문의 다섯 궁) 외에, 태세(太歲)와 월건(月建)이 있는 방위도 일률로 공격해서는 안 된다. 당령왕기(當令旺氣)가 있는 방위도 역시 회피해야 하니, 곧 이른바 봄에는 동쪽으로 정벌하지 않고, 가을에는 서쪽으로 출병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밖에 또 정정방(亭亭方)과 백간방(白奸方)·천삼문(天三門)과 지사호(地四戶)·사문(私門)·천마방(天馬方)·천강방(天罡方) 같은 것이 있으니, 모두 반드시 태세·월장(月將)·태양이 있는 곳으로부터 추산하되, 각각 일을 따라 변통하는 활법(活法)이 있어, 미리 일일이 책에 실을 수 없으니, 사용하는 사람은 근신해야 한다.

六、奇門最重格局,然有端宜之格,有宜此而不宜彼之格,宜隨事活看,詳審用之,不可拘泥。如龍回首、鳥跌穴吉矣,若逢庚格為值符,斷不可用;龍逃走、雀投江凶矣,為主者不害;虎倡狂、蛇夭矯凶矣,為客者不害。皆有活法,不可一例。

제6조: 기문은 격국을 가장 중히 여기나, 그러나 격국에는 일정하게 마땅한 것이 있고, 또 이 일에는 마땅하고 저 일에는 마땅하지 않은 것이 있으니, 마땅히 점치는 일을 따라 유연하게 보고, 상심(詳審)한 뒤에 쓰며, 죽도록 조문을 고집해서는 안 된다. 예컨대 「청룡회수(青龍回首)」「비조철혈(飛鳥跌穴)」은 본래 길격이나, 만일 경금이 이루는 흉격에 부딪히고 직부가 또 그 곳에 떨어지면, 곧 결단코 쓸 수 없다. 「청룡도주(青龍逃走)」「주작투강(朱雀投江)」은 본래 흉격이나, 다만 「주(主)」가 되는 쪽은 그 해를 받지 않는다. 「백호창광(白虎猖狂)」「등사요교(螣蛇夭矯)」는 본래 흉격이나, 다만 「객(客)」이 되는 쪽은 그 해를 받지 않는다. 이것들은 모두 활법이 있어, 일률로 논할 수 없는 것이다.

七、奇門出兵動眾,臨敵交鋒,同是此時,全在主客動靜上臨機詳審,變化莫測,吉凶禍福轉移俄傾,皆在掌握,不可不愼。八、九遁之格,雖是皆吉,然亦視其端宜,如龍遁利水戰,風遁利火攻,神遁、鬼遁利埋伏、偷劫,總須因事變通,自然準驗,奇墓刑迫,亦須避忌。九、三詐謂之隱宮,兵家利用埋伏,無人知之,然必得奇門乃驗。

제7조: 기문을 출병하여 무리를 동하고 진에 임하여 창끝을 맞대는 데 쓰는 데는, 같은 이 한 개의 시진이나, 성패는 전적으로 주와 객·동과 정에 있어 임기하여 상찰하는 데 있다. 변화는 예측할 수 없고, 길흉화복은 경각 사이에 곧 전이하니, 전적으로 자기 장악에 있어, 근신하지 않을 수 없다. 제8조: 용둔(龍遁)·호둔(虎遁) 등 구둔(九遁)의 격은 비록 모두 길격에 속하나, 역시 무슨 일에 써야 합의(合宜)한가를 보아야 한다: 용둔은 수전(水戰)에 이롭고, 풍둔(風遁)은 화공(火攻)에 이롭고, 신둔(神遁)·귀둔(鬼遁)은 매복과 기습하여 채(寨)를 겁탈하는 데 이로우니, 모름지기 일을 따라 변통하면 자연히 응험한다. 만일 삼기입묘(三奇入墓)·격형(擊刑)·문박(門迫)에 부딪히면, 여전히 회피하여 꺼려 쓰지 말아야 한다. 제9조: 진사(真詐)·중사(重詐)·휴사(休詐) 이 「삼사(三詐)」는 또 은궁(隱宮)이라 이름하니, 병가가 이를 써서 매복하면 남이 헤아려 알 수 없다. 다만 반드시 동시에 기(奇)와 문(門)을 얻어 배합해야 비로소 영험하다.

十、五假:假其氣以用事則吉,若悖其氣以用之則凶,尤忌墓迫。十一、奇門諸事選擇,最重要衰旺休困。如開門本吉,但其性屬金,如臨土宮金位,及當季夏三秋,所謂得時得地,時之最吉者也;如在春夏而臨於木火,金氣太衰,豈得為吉。八門皆然,三奇亦然。十二、五不遇,凡選擇作用,惟此煞為最凶,雖有門奇,亦不可用。

제10조: 천가(天假)·지가(地假)·인가(人假)·귀가(鬼假)·물가(物假) 이 「오가(五假)」는, 그 한 가지 기(氣)를 빌려 그와 서로 응하는 일을 처리하는 것이니, 쓰는 것이 옳으면 곧 길하다. 만일 그 기성(氣性)을 위배하여 쓰면, 곧 흉하여, 더욱 입묘(入墓)와 문박(門迫)을 기휘(忌諱)한다. 제11조: 기문을 써서 각종 일을 위해 시를 택하는 데, 가장 요긴한 것은 쇠(衰)·왕(旺)·휴(休)·곤(困)이다. 예컨대 개문(開門)은 본래 길문에 속하나, 다만 그 오행이 금에 속하므로, 만일 흙에 속하는 궁 혹은 금에 속하는 자리 위에 임하고, 또 바로 계하(季夏)와 추계(秋季)의 석 달에 해당하면, 곧 이른바 때도 얻고 땅도 얻은 것이니, 이것이 가장 길한 때이다. 만일 춘하(春夏)의 마당에 목·화의 궁에 임하여, 금기(金氣)가 지나치게 쇠하면, 어찌 다시 길하다 치겠는가. 팔문은 모두 이 도리이고, 삼기도 역시 같다. 제12조: 시간(時干)이 일간(日干)을 극하는 것을 「오불우시(五不遇時)」라 하니, 무릇 시를 택하여 일을 쓰는 데, 이 한 살(煞)이 가장 흉악하여, 비록 동시에 길문이 있고 삼기가 있더라도, 역시 쓸 수 없다.

十三、奇門陰陽選擇,淺學者但知以會合為上吉,不知陽宅須要宅主生命配合奇門之生旺,陰宅須要山頭化命配合門奇之生旺則吉。若天祿、天德、天貴、天馬、三合、六合之理,皆宜合參,斯為得之。

제13조: 기문을 써서 양택(陽宅)·음택(陰宅)을 위해 날을 택하고 방향을 택하는 데, 배움이 얕은 사람은 다만 기문의 회합을 가장 길한 것으로 알 뿐이요, 알지 못한다: 양택은 반드시 택주(宅主)의 본명생년(本命生年)을 써서 기문의 생왕(生旺)과 배합하고, 음택은 반드시 산두(山頭)의 좌향(坐向)과 망자의 화명(化命)을 써서 문·기의 생왕과 배합해야, 이와 같이 해야 비로소 길하다 친다. 이 밖에 일록(日祿)·천덕(天德)·천을귀인(天乙貴人)·천마(天馬) 및 삼합(三合)·육합(六合) 이러한 도리도, 역시 모두 합하여 참고해야 비로소 법을 얻었다 친다.

十四、奇門占事,要分動靜。靜則只查值符、值使、時干、日干,看其生克衰旺如何;動則專看方向,蓋動者,機之先見者也。如聞南方之事則占離位,聞北之事則占坎位,如鴉鳴雀噪,東鳴則看震,此皆不能膠柱鼓瑟、刻舟求劍者也,諸占類此。

제14조: 기문을 써서 일을 점치는 데는, 반드시 동(動)과 정(靜) 두 가지 정형을 나누어야 한다. 정에 속하는 것은, 다만 직부·직사·시간·일간을 살펴서, 그들이 서로 생극(生克)하고 쇠왕(衰旺)함이 어떠한가를 본다. 동에 속하는 것은, 곧 오로지 방향을 보는데, 「동」이란 일의 기미가 가장 먼저 드러나는 곳이기 때문이다. 예컨대 듣는 바가 남쪽의 일이면, 곧 리궁(離宮)을 점치고, 듣는 바가 북쪽의 일이면, 곧 감궁(坎宮)을 점친다. 또 예컨대 까마귀가 울고 참새가 떠드는 것이, 동쪽에서 울리면 곧 진궁(震宮)을 본다. 이것들은 모두 거문고 기둥에 아교로 붙여 현을 조율하고, 배에 표를 새겨 칼을 찾는 것처럼 경직되어서는 안 되며, 각종 점법은 모두 이 도리에 비추어 그것을 써야 한다.

十五、集內占法已載百十餘種,其有未備者,須參看武侯玄機賦三篇,臨時會意,臨事變通,分定主客,詳看星門、奇儀、神宮三盤,生克、衰旺、休囚,格局吉凶,神而明之,靈機所發,觸處洞然,凡得失興衰之理、存亡禍福之機,無不可前知矣。

제15조: 본집 안에는 이미 110여 종의 점법을 실었으니, 만일 갖추지 못한 것이 있으면, 곧 『무후현기부(武侯玄機賦)』 상중하 삼편을 참고하여, 임할 때에 그 뜻을 체회하고, 일을 만나면 기미를 따라 변통해야 한다. 먼저 주객(主客)을 나누어 정하고, 다시 자세히 구성·팔문·삼기육의·구신과 구궁의 이 삼반 사이의 생극·쇠왕·휴수(休囚), 및 격국의 길흉을 보아, 능히 심령신회(心領神會)하여, 영기(靈機)가 한번 발하면 가는 곳마다 모두 투철하게 볼 수 있으니, 무릇 득실흥쇠의 도리·존망화복의 관건은 미리 알지 못할 것이 없다.

十六、茲集共成三十八卷,陽遁九局均在十四至二十二卷內,陰遁九局均在二十三至三十一卷內,陰陽二遁共一千零八十時局。其星神、奇儀、門宮上中下三盤格局,均演布遁起,列此十八卷之內。看格取用,又在首二、三、四、五、六、七、八、九、十、十一、十二、十三,及三十二至三十八等卷。凡欲占天時、人事、戰陣攻取,隨心所動,迎機報時,檢書查閱,不必另起,最為簡易。

제16조: 본집은 도합 서른여덟 권으로 편성되었다. 양둔 구국은 모두 제14 내지 22권 안에 있고, 음둔 구국은 모두 제23 내지 31권 안에 있어, 음양 이둔(二遁)이 합하여 1080개의 시국(時局)이다. 매 시국의 구성구신·삼기육의·팔문과 구궁 상중하의 삼반 격국은, 모두 이미 추포둔기(推布遁起)하여, 이 열여덟 권 속에 배열하였다. 어떻게 격을 보고 어떻게 취용하는가에 이르러서는, 곧 권수 및 제2·3·4·5·6·7·8·9·10·11·12·13권, 및 제32 내지 38권 안에 말하였다. 무릇 천시·인사·전진공취(戰陣攻取)를 점치려 하면, 마음이 한번 움직이는 즉시, 곧 이 시기를 맞이하여 시진을 알려내고, 책을 넘겨 조회하면 곧 된다. 따로 기국(起局)할 필요가 없어서, 가장 간편하다.

假如冬至後甲子日乙丑時占事,甲為符頭,子為上元,即為冬至上陽一局,檢查第十四卷,陽一局甲己日乙丑時便是。又如夏至後甲子日乙丑日時占事,甲為符頭,子為上元,即為夏至上陰九局,檢查第二十三卷,陰九局甲己日乙丑時便是,餘皆仿此。按符頭節氣三元歌訣查看。

예를 들어 말하면: 동지 이후의 갑자일 을축시에 일을 점치는 데는, 일간의 갑이 곧 부두이고, 일지의 자가 상원에 속하니, 그것은 곧 동지상원 양둔 일국(一局)이므로, 제14권을 넘겨서, 양둔 일국 속의 「갑기일 을축시」 그 한 조를 찾으면 곧 된다. 또 예컨대 하지 이후의 갑자일 을축시에 일을 점치는 데는, 갑이 부두가 되고 자가 상원이 되어, 그것은 곧 하지상원 음둔 구국(九局)이므로, 제23권을 넘겨서, 음둔 구국 속의 「갑기일 을축시」 그 한 조를 찾으면 곧 된다. 그 나머지는 모두 이 법에 비추어 유추하라. 구체적으로 어느 국에 귀속하는가는, 부두·절기·삼원의 가결에 따라 대조하여 살펴보라.

十七、茲集書成已久,原不敢率爾問世。方今時事多艱,講求者眾,然或以起例紛繁,茫無所據;或以淵源無本,偽謬不真,每甚苦焉。此集所演千八十局,與太公軍中應驗神符經七十二局及武侯玄機賦上中下三篇俱能脗合,淵源既確,查閱尤便,天事、人事、兵事,屢占亦屢有準驗。故見此書者,如永安蘇子熙軍門、永新劉仙舫太史、湘潭朱卓夫太史、義甯徐稚生觀察,咸謂宜公諸世,不可秘也。予因不揣固陋,率付剞厥,以公同志。

제17조: 이 책은 쓰여 이루어진 지 오래되어, 본래 감히 소홀히 내어 세상에 내놓으려 하지 않았다. 지금 시세가 다간(多艱)하여 이 도를 강구하는 사람이 많으나, 그러나 어떤 이는 기례의 두서(頭緒)가 번잡함으로 인하여, 배우는 자가 망막하여 의거할 바가 없고, 어떤 이는 원류에 근본이 없고 오위실진(訛僞失真)함으로 인하여, 사람들이 늘 이를 고뇌로 삼는다. 본집이 추연해 낸 1080국은, 강태공 『군중응험신부경』 72국 및 『무후현기부』 상중하 삼편과 모두 완전히 들어맞고, 원류가 이미 확실하며, 조회도 또한 특별히 방편하여, 이로써 천시·인사·병사를 점치니, 여러 번 점험하여 역시 여러 번 정확하였다. 그러므로 이 책을 본 사람들은, 영안제독 소자희·영신한림 유선방(劉仙舫)·상담한림 주탁부(朱卓夫)·의녕도원 서치생(徐稚生) 같은 이들이, 모두 마땅히 이를 세상에 공개해야 하고 사사로이 감춰서는 안 된다고 말하였다. 나는 이로 인하여 천루함을 헤아리지 않고, 곧바로 인쇄에 부쳐, 이로써 같은 취미를 가진 이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기문지귀 총목(奇門旨歸總目)

奇門旨歸總目。卷一:九宮八卦圖、野馬跳澗圖、一卦統三圖、六甲三元定例、陽遁九局起例歌、陰遁九局起例歌、五虎遁、五鼠遁、九宮八卦五行、九星五行、九神五行、六儀三奇五行、八門五行、干支化合五行、貴人方、日祿方、旬空方、喜神方、諸事吉方、建除十二神黃黑道訣。

이하는 『기문지귀』 전서의 총목이다. 권1은 기초 도식과 기례 구결(口訣)을 수록한다: 구궁팔괘도, 야마도간도(野馬跳澗圖, 구궁이 날아 벌어지는 차서를 말하는 그림), 일괘통삼도(一卦統三圖, 한 괘가 세 절기를 통할하는 배치도), 육갑삼원정례(六甲三元定例, 육십갑자를 상중하 삼원으로 나누는 정식), 양둔구국기례가, 음둔구국기례가, 오호둔(五虎遁, 연간으로 월간을 일으키는 구결), 오서둔(五鼠遁, 일간으로 시간을 일으키는 구결), 구궁팔괘오행, 구성오행, 구신오행, 육의삼기오행, 팔문오행, 간지화합오행, 귀인방, 일록방, 순공방(旬空方), 희신방(喜神方), 제사길방, 건제십이신 황도흑도 구결.

卷二:煙波釣叟歌、三元三盤合論、超接折補閏局法、甘氏敘、甘氏異傳秘訣歌、三奇專使論、論主客、總法天機前篇、作用妙法後篇、臨機變用篇、占事主客論、奇門主客占驗論、奇門占事論。卷三:吉格釋義。卷四:凶格釋羲。卷五:十干克應、三奇到宮克應、十干克應歌、九星克應歌、八門克應歌。

권2는 총론 류의 글을 수록한다: 『연파조수가(煙波釣叟歌)』, 삼원삼반합론, 초신접기와 절국보국윤국의 법, 감씨서(甘氏敘), 감씨이전비결가(甘氏異傳秘訣歌), 삼기전사론(三奇專使論), 논주객(論主客), 총법천기전편, 작용묘법후편, 임기변용편, 점사주객론, 기문주객점험론, 기문점사론. 권3은 길격의 명의 해석을 말한다. 권4는 흉격의 명의 해석을 말한다(원각은 「의(義)」를 「희(羲)」로 한다). 권5는 각종 극응(克應)을 말한다: 십간극응·삼기가 궁에 이르는 극응·십간극응가·구성극응가·팔문극응가. 이른바 「극응」이란, 어떤 격국이 나타날 때 눈앞에 어떤 사람·물건·소리가 서로 응하여 오는가를 가리킨다.

卷六:占投軍、占攻城、占守城、占賊臨境城可守否、占賊來去、占出軍勝敗、占賊來否、占陣勢訣、占朝覲引見、占文武升遷、占在任升遷、占降調、占大計吉凶、占求宮、占出任何方、占新任官賢劣及何處人、占謁貴、占干謁、占訪人、占人來訪、占請客、占入山訪道、占訪友。

권6은 병사와 사도(仕途)·교제(交際) 두 부류의 점례를 수록한다: 투군을 점치고, 공성을 점치고, 수성을 점치고, 적병이 경계에 임할 때 성지를 지킬 수 있는지 없는지를 점치고, 적병의 오고 감을 점치고, 출병의 승패를 점치고, 적이 오는지 안 오는지를 점치고, 진세의 결법을 점치고, 황제에게 조견하고 인견(引見)받는 것을 점치고, 문관무관의 승천을 점치고, 재임 중에 승천할 수 있는지를 점치고, 강조(降調)될지를 점치고, 대계고과(大計考課)의 길흉을 점치고, 관직을 도모하는 것을 점치고(「궁(宮)」은 「관(官)」으로 해야 한다), 장차 어느 방향에 나아가 임할지를 점치고, 신임 관원이 어질고 불초한지 및 어느 곳 사람인지를 점치고, 귀인을 알현하는 것을 점치고, 알현하여 도움을 구하는 것을 점치고, 사람을 찾는 것을 점치고, 남이 찾아오는 것을 점치고, 손님을 청하는 것을 점치고, 산에 들어가 도를 찾는 것을 점치고, 벗을 찾는 것을 점친다.

卷七:占求人推薦、占幕館、占書館、占應役、占差遺、占退役、占遷移吉凶、占出行謀干、占出行水陸吉凶、占船主善惡、占出外預定歸期、占出外不知家中安否、占出外之人安否、占行人在外吉凶、占行人歸期。卷八:占求財謀望、占求財、占貿易、占合夥求財、占開店肆、占交易、占買貨、占脫貨可否、占脫貨求財、占借貸、占放債、占討債、占打抽豐。

권7은 모관(謀館)·출행·행인(行人) 세 부류의 점례를 수록한다: 사람에게 추천을 구하는 것을 점치고, 막부의 관(館)을 도모하는 것을 점치고, 가르치는 관을 도모하는 것을 점치고, 차역(差役)에 응하는 것을 점치고, 파견을 점치고(「유(遺)」는 「견(遣)」으로 해야 한다), 퇴역을 점치고, 천이(遷移)의 길흉을 점치고, 나가서 일을 도모하는 것을 점치고, 출행하여 수로 육로를 가는 길흉을 점치고, 선주(船主)가 선한지 악한지를 점치고, 밖에 나가 귀기(歸期)를 미리 정하는 것을 점치고, 밖에 나가 집안이 평안한지를 모르는 것을 점치고, 나간 사람이 평안한지를 점치고, 행인이 밖에 있는 길흉을 점치고, 행인의 귀기를 점친다. 권8은 재화(財貨) 한 부류의 점례를 수록한다: 재물을 구하고 바람을 도모하는 것을 점치고, 재물을 구하는 것을 점치고, 무역을 점치고, 합화(合伙)하여 재물을 구하는 것을 점치고, 점포를 여는 것을 점치고, 거래를 점치고, 물건을 사는 것을 점치고, 화물을 손에서 놓을 수 있는지를 점치고, 물건을 팔아 재물을 구하는 것을 점치고, 차대(借貸)를 점치고, 빚을 놓는 것을 점치고, 빚을 받는 것을 점치고, 「타추풍(打抽豐)」 곧 남에게 꾸어 달라 하거나 선물을 구하는 것을 점친다.

卷九:占童試、占歲試等第、占科舉、占鄉會試、占殿試、占武科舉、占病、占病癒、占病吉凶、占請醫、占何病症。卷十:占失物、占走失六畜、占走失、占何人盜、占捕盜賊、占捕亡、占走失奴婢、占走失何方、占遠信、占信息虛實、占官司、占詞訟、占審官司得理否、占官囑託否、占臨審被責否、占狀詞、占詞訟吉凶、占囚禁、占問罪輕重、占官事催提緩急、占領批文遲速。

권9은 과고(科考)와 질병 두 부류의 점례를 수록한다: 동생(童生)의 고시(考試)를 점치고, 세고(歲考)의 등제(等第)를 점치고, 과거를 점치고, 향시 회시를 점치고, 전시(殿試)를 점치고, 무과(武科)를 점치고, 질병을 점치고, 병이 나을 수 있는지를 점치고, 병의 정세의 길흉을 점치고, 의원을 청하는 것을 점치고, 이것이 무슨 병증인지를 점친다. 권10은 실물(失物)·포도(捕盜)와 송옥(訟獄) 두 부류의 점례를 수록한다: 잃어버린 물건을 점치고, 달아난 육축(六畜)을 점치고, 주실(走失)을 점치고, 이것이 어느 사람이 훔쳤는지를 점치고, 도적을 잡는 것을 점치고, 도망한 이를 추포(追捕)하는 것을 점치고, 달아난 노비를 점치고, 달아나 어느 방향으로 갔는지를 점치고, 먼 곳의 서신을 점치고, 소식이 참인지 거짓인지를 점치고, 관사(官司)를 점치고, 송사(詞訟)를 점치고, 심안(審案)하여 이치를 얻는지를 점치고, 관원이 남의 부탁을 받았는지를 점치고, 당을 지날 때 징벌을 받는지를 점치고, 장지(狀紙)를 점치고, 송사의 길흉을 점치고, 수금(囚禁)을 점치고, 죄를 묻는 경중을 점치고, 관부가 재촉하는 완급을 점치고, 비문(批文)을 받아 들이는 속도를 점친다.

卷十一:占避難、占雀噪、占禽鳥怪鳴、占何怪、占夢吉凶、占胎息男女、占孕何時生、占生男女長命否。卷十二:占婚姻、占納寵、占買奴婢、占選妃、占選後何如、占買房產吉否、占墳墓、占開挖水道、占河水消漲、占布種五殼、占雨、占雪、占立窯。

권11은 괴이(怪異)·몸점과 태산(胎産) 세 부류의 점례를 수록한다: 재난을 피하는 것을 점치고, 참새가 떠드는 것을 점치고, 금조(禽鳥)가 괴이하게 우는 것을 점치고, 이것이 무슨 괴이인지를 점치고, 꿈의 길흉을 점치고, 태아가 남자인지 여자인지를 점치고, 임신하여 언제 해산하는지를 점치고, 낳은 남녀가 장수하는지를 점친다. 권12는 혼인·가택·농사 세 부류의 점례를 수록한다: 혼인을 점치고, 첩을 들이는 것을 점치고, 노비를 사는 것을 점치고, 비(妃)를 뽑는 것을 점치고, 후(后)를 뽑는 것이 어떤지를 점치고, 집터를 사는 것이 길한지를 점치고, 분묘를 점치고, 수도(水道)를 파내는 것을 점치고, 강물의 불고 내림을 점치고, 오곡을 파종하는 것을 점치고(「각(壳)」은 「곡(穀)」으로 해야 한다), 비를 점치고, 눈을 점치고, 가마를 세우는 것을 점친다.

卷十三:占何方歲豐歉、占雨有無、占久雨不晴、又甘氏占晴雨、占捕逃、占走失人不知何方、占走失奴、占走失婢妾、占走失騾馬驢車船、占走失牛羊、占失物得否、占何人為盜、占物盜去藏於何方、占捕盜獲否、捉賊法、占應兵可應否、占應兵可得馬否、占道途吉凶、占宿店吉凶、占人來請可去否、占求地得否吉否。

권13은 연성(年成)·청우(晴雨)와 포도(捕逃)·행지(行止) 여러 부류의 점례를 수록한다: 어느 방향의 연성이 풍년인지 흉년인지를 점치고, 비가 있는지 없는지를 점치고, 오랜 비가 개지 않는 것을 점치고, 또 감씨가 청우를 점치는 법을 붙이고, 도망한 이를 추포하는 것을 점치고, 달아난 사람이 어느 방향으로 갔는지 모르는 것을 점치고, 달아난 노복을 점치고, 달아난 비첩을 점치고, 달아난 노새 말 나귀와 수레 배를 점치고, 달아난 소 양을 점치고, 잃어버린 물건을 찾아낼 수 있는지를 점치고, 어느 사람이 도적인지를 점치고, 장물을 훔쳐 가 어느 방향에 숨겼는지를 점치고, 도적을 잡아 잡힐 수 있는지를 점치고, 도적을 잡는 법, 군사에 응징하여 응할지 말지를 점치고, 군사에 응하여 말을 얻을 수 있는지를 점치고, 도로의 길흉을 점치고, 객점에 묵는 길흉을 점치고, 남이 와서 청하는데 갈지 말지를 점치고, 땅을 구하여 얻을 수 있는지, 얻은 뒤에 길한지를 점친다.

卷十四:陽遁一局。卷十五:陽遁二局。卷十六:陽遁三局。卷十七:陽遁四局。卷十八:陽遁五局。卷十九:陽遁六局。卷二十:陽遁七局。卷二十一:陽遁八局。卷二十二:陽遁九局。卷二十三:陰遁九局。卷二十四:陰遁八局。卷二十五:陰遁七局。卷二十六:陰遁六局。卷二十七:陰遁五局。卷二十八:陰遁四局。卷二十九:陰遁三局。卷三十:陰遁二局。卷三十一:陰遁一局。卷三十二:武侯玄機賦上篇。卷三十三:武侯玄機賦中篇。卷三十四:武侯玄機賦下篇。

권14에서 권31에 이르기까지는, 전서의 국반(局盤) 본문으로, 한 권에 한 개의 대국을 배열한다: 권14는 양둔 일국을 배열하고, 권15는 양둔 이국, 권16은 양둔 삼국, 권17은 양둔 사국, 권18은 양둔 오국, 권19는 양둔 육국, 권20은 양둔 칠국, 권21은 양둔 팔국, 권22는 양둔 구국. 권23은 음둔 구국을 배열하고, 권24는 음둔 팔국, 권25는 음둔 칠국, 권26은 음둔 육국, 권27은 음둔 오국, 권28은 음둔 사국, 권29는 음둔 삼국, 권30은 음둔 이국, 권31은 음둔 일국. 음둔의 배열은 구국에서 거슬러 일국에 이르니, 바로 음둔이 역행한다는 뜻에 합한다. 권32 내지 34는 각각 『무후현기부』의 상편·중편·하편이다.

卷三十五:奇門演卦說、符使演卦例、門方演卦例、節侯發騐、主客雌雄、陣勢得失、六親克應、六神克應、八門克應、地支克應、八門主事、九星主事、八卦類神、九星類神、九神類神、天干類神、地干類神。

권35는 기문으로 괘를 일으키고 아울러 각류의 「유신(類神)」을 붙이는 것을 말한다: 기문연괘설(奇門演卦說), 직부직사를 써서 괘를 연하는 예, 팔문과 팔방을 써서 괘를 연하는 예, 절후(節候)의 발험(發驗), 주객자웅(主客雌雄)의 판법, 진세의 득실, 육친극응(六親克應), 육신극응(六神克應), 팔문극응, 지지극응, 팔문이 각각 무슨 일을 주하는지, 구성이 각각 무슨 일을 주하는지, 팔괘유신, 구성유신, 구신유신, 천간유신, 지지유신(원각은 「지간(地干)」). 이른바 「유신」이란, 사람·물건·일을 부류별로 나누어 어떤 괘·어떤 별·어떤 간지 아래에 계속(繫屬)시켜, 점단(占斷)할 때 이에 의거하여 상을 취하는 것이다.

卷三十六:奇門兵事、主客分法、出兵方、背擊、孤虛、雄雌、亭亭白奸、游都魯都、三勝、五不擊、趨三、避五、天馬方、旺相休囚、天目、地耳、太歲、月建、太陰、大將軍、時中將星、五將方、天罡時、破軍加時法、天營、四神、占風、旬中地丙日、安營法、涉險法、出入山中法、逃避法、九星吉凶歌、奇門行兵雜摘、安營方所、行軍擇地、回止惡風、明隨地置變之術、明選將之將、明教兵之術、明用兵分合術。

권36은 오로지 기문의 용병(用兵)을 말한다: 기문병사총설, 주객의 나누는 법, 출병하여 어느 방향을 취할지, 어느 방향을 등지고 어느 방향을 칠지, 고허(孤虛), 웅자(雄雌), 정정방과 백간방, 유도(游都)와 노도(魯都), 삼승의 땅, 오불격의 궁, 추삼(趨三), 피오(避五), 천마방, 왕상휴수(旺相休囚), 천목(天目), 지이(地耳), 태세, 월건, 태음, 대장군방, 시중장성(時中將星), 오장방, 천강시, 파군가시법(破軍加時法), 천영(天營), 사신(四神), 점풍(占風), 순중지병일(旬中地丙日), 안영법(安營法), 석험법(涉險法), 출입산중법, 도피법, 구성길흉가, 기문행병잡적(雜摘), 안영의 방위처소, 행군하여 땅을 택함, 악풍을 양지(禳止)함, 밝게 땅을 따라 변을 제어하는 술, 밝게 장수를 뽑는 술(원각은 「지장(之將)」), 밝게 사졸을 교련하는 술, 밝게 군사를 써서 나누고 합하는 술.

卷三十七:天罡所指、占迷路法、立知井泉法、卜騾法、密訪法、占渡河、刦糧覓水法、占敵使虛實、突圍法、察賊所在法、抽軍避寇法、伏匿藏形法、天月將、地月將、天氣將、地氣將、十二支神將圖、八門飛加克應。卷三十八:占驗課。

권37은 군중의 응급 여러 법과 팔문비가(八門飛加)의 극응을 수록한다: 천강이 가리키는 곳, 길을 잃음을 점치는 법, 즉시 우물과 샘의 소재를 판지(判知)하는 법, 점나법(卜螺法, 원각은 「라(騾)」인데 「라(螺)」로 해야 한다), 밀방법(密訪法), 강을 건너는 것을 점치기, 양식을 겁탈하고 물을 찾는 법, 적 측 사자의 언어의 허실을 점치기, 포위를 뚫는 법, 적병의 소재를 살펴 아는 법, 군사를 뽑아 적을 피하는 법, 숨어 매복하여 형체를 감추는 법, 천월장(天月將), 지월장(地月將), 천기장(天氣將), 지기장(地氣將), 십이지신장도(十二支神將圖), 팔문비가의 극응. 권38은 점험과(占驗課)로, 곧 작자가 여러 해 실제로 점쳐 이미 응험한 안례(案例)이다.

권1 도식과 기례(卷一 圖式與起例)

九宮八卦圖。野馬跳澗圖。一卦統三圖:冬至一七四,立春八五二;坎宮統小寒二八五,艮宮統雨水九六三;大寒三九六,驚蟄一七四。春分三九六,立夏四一七;震宮統清明四一七,巽宮統小滿五二八;穀雨五二八,芒種六三九。夏至九三六,立秋二五八;離宮統小暑八二五,坤宮統處暑一四七;大暑七一四,白露九三六。秋分七一四,立冬六九三;兌宮統寒露六九三,乾宮統小雪五八二;霜降五八二,大雪四七一。此陰遁逆行九宮局法。

원서는 이곳에 먼저 세 폭의 그림을 나열한다: 구궁팔괘도는 일감·이곤·삼진·사손·오중·육건·칠태·팔간·구리의 정위(定位)를 표시한다. 야마도간도는 구궁이 날아 벌어지며 뛰는 차서를 표시한다. 일괘통삼도는 매 한 괘가 세 절기를 통할하고, 매 절기가 각각 삼원 국수를 배하는 대조를 표시한다. 일괘통삼도의 내용은: 감궁은 동지·소한·대한 세 절기를 통할하고, 동지의 상중하 삼원은 1국·7국·4국을 쓰고, 소한은 2국·8국·5국을 쓰고, 대한은 3국·9국·6국을 쓴다. 간궁은 입춘·우수·경칩을 통할하고, 입춘은 8·5·2를 쓰고, 우수는 9·6·3을 쓰고, 경칩은 1·7·4를 쓴다. 진궁은 춘분·청명·곡우를 통할하고, 춘분은 3·9·6을 쓰고, 청명은 4·1·7을 쓰고, 곡우는 5·2·8을 쓴다. 손궁은 입하·소만·망종을 통할하고, 입하는 4·1·7을 쓰고, 소만은 5·2·8을 쓰고, 망종은 6·3·9를 쓴다. 리궁은 하지·소서·대서를 통할하고, 하지는 9·3·6을 쓰고, 소서는 8·2·5를 쓰고, 대서는 7·1·4를 쓴다. 곤궁은 입추·처서·백로를 통할하고, 입추는 2·5·8을 쓰고, 처서는 1·4·7을 쓰고, 백로는 9·3·6을 쓴다. 태궁은 추분·한로·상강을 통할하고, 추분은 7·1·4를 쓰고, 한로는 6·9·3을 쓰고, 상강은 5·8·2를 쓴다. 건궁은 입동·소설·대설을 통할하고, 입동은 6·9·3을 쓰고, 소설은 5·8·2를 쓰고, 대설은 4·7·1을 쓴다. 하지 이후의 이 절반은 바로 음둔 구궁이 역행하는 국법이다.

六甲三元定例。上元:甲子、乙丑、丙寅、丁卯、戊辰。中元:己巳、庚午、辛未、壬申、癸酉。下元:甲戌、乙亥、丙子、丁丑、戊寅。上元:己卯、庚辰、辛巳、壬午、癸未。中元:甲申、乙酉、丙戌、丁亥、戊子。下元:己丑、庚寅、辛卯、壬辰、癸巳。上元:甲午、乙未、丙申、丁酉、戊戌。中元:己亥、庚子、辛丑、壬寅、癸卯。下元:甲辰、乙巳、丙午、丁未、戊申。上元:己酉、庚戌、辛亥、壬子、癸丑。中元:甲寅、乙卯、丙辰、丁巳、戊午。下元:己未、庚申、辛酉、壬戌、癸亥。

이것은 육십갑자를 상중하 삼원에 분배하는 정식(定式)이다. 무릇 일간이 갑 혹은 기인 날을 「부두」라 하고, 부두인 그날부터 기산하여, 연속 닷새를 한 원으로 한다. 상원은 갑자일에서 시작하여 갑자·을축·병인·정묘·무진 닷새를 포함한다. 중원은 기사일에서 시작하여 기사·경오·신미·임신·계유를 포함한다. 하원은 갑술일에서 시작하여 갑술·을해·병자·정축·무인을 포함한다. 이어서 또 상원은 기묘에서 시작하여 기묘·경진·신사·임오·계미를 포함한다. 중원은 갑신에서 시작하여 갑신·을유·병술·정해·무자를 포함한다. 하원은 기축에서 시작하여 기축·경인·신묘·임진·계사를 포함한다. 다시 이어서 상원은 갑오에서 시작하여 갑오·을미·병신·정유·무술을 포함한다. 중원은 기해에서 시작하여 기해·경자·신축·임인·계묘를 포함한다. 하원은 갑진에서 시작하여 갑진·을사·병오·정미·무신을 포함한다. 마지막으로 상원은 기유에서 시작하여 기유·경술·신해·임자·계축을 포함한다. 중원은 갑인에서 시작하여 갑인·을묘·병진·정사·무오를 포함한다. 하원은 기미에서 시작하여 기미·경신·신유·임술·계해를 포함한다. 예순 날이 가히 네 바퀴의 삼원을 다 돈다. 무릇 부두의 지지가 자오묘유에 속하면 상원이 되고, 인신사해에 속하면 중원이 되며, 진술축미에 속하면 하원이 되어, 위의 표와 바로 서로 부합한다.

陽遁九局起例歌:冬至驚蟄一七四,小寒二八五同推,春分大寒三九六,立春八五二相隨,穀雨小滿五二八,雨水九六三為期,清明立夏四一七,芒種六三九為宜,十二節氣四時定,上中下元是根基。陰遁九局起例歌:夏至白露九三六,小暑八二五之間,大暑秋分七一四,立秋二五八循環,霜降小雪五八二,大雪四七一相關,處暑排來一四七,立冬寒露六九三,此是陰遁起例法,節氣推移仔細參。

양둔구국기례가는 동지에서 망종까지의 이 열두 절기가 각각 어느 세 국을 쓰는지를 말한다: 동지와 경칩의 상중하 삼원은 1국·7국·4국을 쓴다. 소한은 같이 2국·8국·5국으로 추산한다. 춘분과 대한은 3국·9국·6국을 쓴다. 입춘은 8국·5국·2국을 쓴다. 곡우와 소만은 5국·2국·8국을 쓴다. 우수는 9국·6국·3국을 쓴다. 청명과 입하는 4국·1국·7국을 쓴다. 망종은 6국·3국·9국을 쓴다. 이 열두 절기는 사시에 따라 배정되고, 상중하 삼원이 곧 국을 취하는 근기(根基)이다. 음둔구국기례가는 하지에서 한로까지의 이 열두 절기가 각각 어느 세 국을 쓰는지를 말한다: 하지와 백로는 9국·3국·6국을 쓴다. 소서는 8국·2국·5국을 쓴다. 대서와 추분은 7국·1국·4국을 쓴다. 입추는 2국·5국·8국을 쓴다. 상강과 소설은 5국·8국·2국을 쓴다. 대설은 4국·7국·1국을 쓴다. 처서는 1국·4국·7국으로 배열하고, 입동과 한로는 6국·9국·3국을 쓴다. 이것이 곧 음둔의 기례법이니, 또한 모름지기 절기가 미는 대로 자세히 참상(參詳)해야 한다.

五虎遁(年起月例):甲己之年丙作初,乙庚之歲戊為頭,丙辛須向庚寅起,丁壬壬寅順行流,惟有戊癸何處發,正月始從甲寅求。五鼠遁(日起時例):甲己還加甲,乙庚丙作初,丙辛起戊子,丁壬庚子居,戊癸推壬子,時元定不虛。

오호둔(五虎遁)은 연간으로 월간을 미는 구결로, 정월이 인(寅)을 세우고 인이 호랑이에 속하므로 오호둔이라 한다: 갑년·기년을 만나면, 정월의 월간은 병(丙)에서 시작하여 곧 정월은 병인이 된다. 을년·경년은 무(戊)에서 시작하여 정월은 무인이 된다. 병년·신년은 경(庚)에서 시작하여 정월은 경인이 된다. 정년·임년은 임(壬)에서 시작하여 정월은 임인이 된다. 오직 무년·계년만이 갑에서 시작하여 정월은 갑인이 된다. 정월을 정해 낸 뒤에는, 그 나머지 각 달은 육십갑자를 따라 차례로 아래로 배열한다. 오서둔(五鼠遁)은 일간으로 시간을 미는 구결로, 하루가 자시(子時)에서 시작하고 자가 쥐에 속하므로 오서둔이라 한다: 갑일·기일의 자시는 여전히 갑을 쓰니 곧 갑자시이다. 을일·경일의 자시는 병에서 시작하여 병자가 된다. 병일·신일의 자시는 무자를 일으킨다. 정일·임일의 자시는 경자이다. 무일·계일의 자시는 임자로 미루어 얻는다. 자시를 정확히 정하면, 하루 열두 시진의 간지는 반드시 틀리지 않는다.

九宮八卦五行:坎(一白水)、坤(二黑土)、震(三碧木)、巽(四綠木)、中(五黃土)、乾(六白金)、兌(七赤金)、艮(八白土)、離(九紫火)。九星五行:天蓬(水)、芮(土)、沖(木)、輔(木)、禽(土)、心(金)、柱(金)、任(土)、英(火)。

구궁팔괘는 각각 숫자·색깔과 오행을 배한다: 감궁은 일백(一白)이 되어 수에 속하고, 곤궁은 이북(二黑)이 되어 토에 속하고, 진궁은 삼벽(三碧)이 되어 목에 속하고, 손궁은 사록(四綠)이 되어 목에 속하고, 중궁은 오황(五黃)이 되어 토에 속하고, 건궁은 육백(六白)이 되어 금에 속하고, 태궁은 칠적(七赤)이 되어 금에 속하고, 간궁은 팔백(八白)이 되어 토에 속하고, 리궁은 구자(九紫)가 되어 화에 속한다. 구성은 각각 오행을 배한다: 천봉은 수에 속하고, 천예는 토에 속하고, 천충은 목에 속하고, 천보는 목에 속하고, 천금은 토에 속하고, 천심은 금에 속하고, 천주는 금에 속하고, 천임은 토에 속하고, 천영은 화에 속한다. 길흉을 판단할 때는, 반드시 별의 오행과 그것이 떨어지는 궁의 오행을 들어 서로 비교하여, 생(生)인지 극(克)인지 비화(比和)인지를 본다. 이것이 「성궁생극(星宮生克)」의 근거이다.

九神五行:值符(火)、螣蛇(土)、太陰(水)、六合(木)、勾陳(土)、太常(五行化氣)、朱雀(火)、九地(土)、九天(金),冬至後陽遁順布。值、螣、陰、六、白虎(金)、常、玄武(水)、地、天,夏至後陰遁逆布。

구신은 각각 오행을 배한다: 직부는 화에 속하고, 등사는 토에 속하고, 태음은 수에 속하고, 육합은 목에 속하고, 구진은 토에 속하고, 태상은 오행의 화기(化氣)로서 정해진 속함이 없고, 주작은 화에 속하고, 구지는 토에 속하고, 구천은 금에 속한다. 이 한 벌은 동지 이후의 양둔에 쓰고, 직부·등사·태음·육합·구진·태상·주작·구지·구천의 차서에 따라 시계 방향으로 분포한다. 하지 이후의 음둔은, 곧 바꾸어 직부·등사·태음·육합·백호(금에 속함)·태상·현무(수에 속함)·구지·구천 이 한 벌을 쓰고, 다섯째 자리는 백호로 구진을 대신하고, 일곱째 자리는 현무로 주작을 대신하며, 아울러 반시계 방향으로 분포한다.

六儀三奇五行:甲子戊(土)、甲戌己(土)、甲申庚(金)、甲午辛(金)、甲辰壬(水)、甲寅癸(水),星奇丁(火)、月奇丙(火)、日奇乙(木),陽順陰逆。八門五行:休(水)、死(土)、傷(木)、杜(土)、中(土)寄陽死、陰生,開(金)、驚(金)、生(土)、景(火)。

육의(六儀)란 여섯 갑순(甲旬)이 숨은 뒤에 화한 여섯 천간으로, 각각 오행이 있다: 갑자순은 무(戊)로 숨어 토에 속하고, 갑술순은 기(己)로 숨어 토에 속하고, 갑신순은 경(庚)으로 숨어 금에 속하고, 갑오순은 신(辛)으로 숨어 금에 속하고, 갑진순은 임(壬)으로 숨어 수에 속하고, 갑인순은 계(癸)로 숨어 수에 속한다. 삼기 가운데, 성기의 정(丁)은 화에 속하고, 월기의 병(丙)은 화에 속하고, 일기의 을(乙)은 목에 속한다. 국을 벌릴 때, 양둔은 육의를 순포하고 삼기를 역포하며, 음둔은 육의를 역포하고 삼기를 순포하니, 그러므로 「양순음역(陽順陰逆)」이라 한다. 팔문은 각각 오행을 배한다: 휴문은 수에 속하고, 사문은 토에 속하고, 상문은 목에 속하고, 두문은 토에 속하고, 중오궁은 본래 토에 속하나 본문(本門)이 없어, 양둔 때는 사문에 기(寄)하고 음둔 때는 생문에 기한다. 개문은 금에 속하고, 경문은 금에 속하고, 생문은 토에 속하고, 경문(景門)은 화에 속한다.

干支合化五行:甲己化土,乙庚化金,丙辛化水,丁壬化木,戊癸化火。子丑化土,寅亥化木,辰酉化金,巳申化水,卯戌化火,午未合不化。

천간이 둘둘 서로 합하여 화하는 오행은: 갑과 기가 서로 합하여 화하여 토가 되고, 을과 경이 서로 합하여 화하여 금이 되고, 병과 신이 서로 합하여 화하여 수가 되고, 정과 임이 서로 합하여 화하여 목이 되고, 무와 계가 서로 합하여 화하여 화가 된다. 지지육합이 화하는 오행은: 자와 축이 합하여 화하여 토가 되고, 인과 해가 합하여 화하여 목이 되고, 진과 유가 합하여 화하여 금이 되고, 사와 신이 합하여 화하여 수가 되고, 묘와 술이 합하여 화하여 화가 된다. 다만 오와 미는 비록 서로 합하나, 도리어 따로 다른 것으로 화하지 않는다. 점단할 때, 만약 상하 두 간이 바로 한 합을 이루면, 왕왕 일이 화합하여 이루어짐을 주하고, 화하는 오행은 또한 반드시 그것이 본궁에 대해 생하는지 극하는지를 보아야 한다.

貴人方:甲戊庚日丑陽貴、未陰貴,乙日申陽貴、子陰貴,己日子陽貴、申陰貴,丙日酉陽貴、亥陰貴,丁日亥陽貴、酉陰貴,壬日卯陽貴、己陰貴,癸日己陽貴、卯陰貴,辛日寅陽貴、午陰貴。日祿方:甲在寅,乙在卯,丙戊在巳,丁己在午,庚在申,辛在酉,壬在亥,癸在子。

천을귀인(天乙貴人)이 있는 방위는, 일간에 따라 정하되, 낮에는 양귀(陽貴)를 쓰고 밤에는 음귀(陰貴)를 쓴다: 갑일·무일·경일은 축을 양귀로 하고 미를 음귀로 한다. 을일은 신을 양귀로 하고 자를 음귀로 한다. 기일은 자를 양귀로 하고 신을 음귀로 한다. 병일은 유를 양귀로 하고 해를 음귀로 한다. 정일은 해를 양귀로 하고 유를 음귀로 한다. 임일은 묘를 양귀로 하고 사를 음귀로 한다(원각은 「기(己)」가 「사(巳)」의 오자). 계일은 사를 양귀로 하고 묘를 음귀로 한다. 신일은 인을 양귀로 하고 오를 음귀로 한다. 일록방(日祿方)은 일간이 임관하여 록을 얻는 방위이다: 갑일은 인에 있고, 을일은 묘에 있고, 병일과 무일은 사에 있고, 정일과 기일은 오에 있고, 경일은 신에 있고, 신일은 유에 있고, 임일은 해에 있고, 계일은 자에 있다. 귀인을 알현하고 재물을 구하려면, 마땅히 귀인방과 일록방을 향하여 가야 한다.

旬空方:甲子旬中空戌亥,甲戌旬中空申酉,甲申旬中空午未,甲午旬中空辰巳,甲辰旬中空寅卯,甲寅旬中空子丑。喜神方:甲己在艮,乙庚在乾,丙辛坤位喜有綠,丁壬離宮嘻嘻笑,戊癸巽上樂便便。

순공(旬空)이란 매 한 순(旬) 가운데 십천간이 짝지어 이르지 못하는 그 두 지지로, 있는 방향을 순공방이라 하고, 허하여 실하지 않음을 주한다: 갑자순은 술·해를 비우고, 갑술순은 신·유를 비우고, 갑신순은 오·미를 비우고, 갑오순은 진·사를 비우고, 갑진순은 인·묘를 비우고, 갑인순은 자·축을 비운다. 희신방(喜神方)은 일간에 따라 추정한다: 갑일·기일은 희신이 간방(艮方)에 있다. 을일·경일은 건방에 있다. 병일·신일은 곤방에 있다. 정일·임일은 리방에 있다. 무일·계일은 손방에 있다. 가결은 「희유연(喜有緣)」「희희소(嘻嘻笑)」「락편편(樂便便)」 이 글자들을 써서 운을 맞추니, 다만 기송(記誦)에 편하게 하려는 것뿐이다. 무릇 혼가(婚嫁)·연회·영친(迎親) 같은 경사는, 마땅히 희신방을 취해야 한다.

諸事吉方:青龍:子、戌、申、午、寅、辰。天目:丁卯、丁丑、丁亥、丁酉、丁未、丁巳。地耳:癸酉、癸未、癸巳、癸卯、癸丑、癸亥。天門:辰、寅、子、戌、申、午。地戶:巳、卯、丑、亥、酉、未。華蓋:酉、未、巳、卯、丑、亥。

각종 일을 처리하는 데 취할 수 있는 길방은 다음과 같고, 모두 갑자·갑술·갑신·갑오·갑진·갑인 이 여섯 순에 차례로 대응한다. 청룡방은 차례로 자·술·신·오·인·진. 천목방은 차례로 정묘·정축·정해·정유·정미·정사로, 소식을 탐지하고 적정을 멀리 바라봄을 주한다. 지이방은 차례로 계유·계미·계사·계묘·계축·계해로, 어둠 속에서 엿듣는 것을 주한다. 천문방은 차례로 진·인·자·술·신·오. 지호방(地戶方)은 차례로 사·묘·축·해·유·미로, 천문은 나가기에 마땅하고 지호는 들어가기에 마땅하다. 「화개(華蓋)」는 덮어 보호하는 상으로, 여섯 순은 차례로 유·미·사·묘·축·해이니, 다급한 어려움이 있을 때 몸을 숨기기에 이 방향이 좋다.

建除十二神日時黃黑道訣:建青龍兮、除明堂、滿為天刑、平朱雀、定為金櫃、執天德、破為白虎、危玉堂、成為天牢、收玄武、開為司命、閉勾陳。附日時例:子午臨申位、丑未戌上尋、寅申居子位、卯酉卻加寅、辰戌龍位起、巳亥午中行。

건제십이신(建除十二神)과 황도흑도(黃道黑道)의 대응 구결은: 건일(建日)은 청룡에 배하고, 제일(除日)은 명당(明堂)에 배하고, 만일(滿日)은 천형(天刑)에 배하고, 평일(平日)은 주작에 배하고, 정일(定日)은 금궤(金匱)에 배하고, 집일(執日)은 천덕에 배하고, 파일(破日)은 백호에 배하고, 위일(危日)은 옥당(玉堂)에 배하고, 성일(成日)은 천뢰(天牢)에 배하고, 수일(收日)은 현무에 배하고, 개일(開日)은 사명(司命)에 배하고, 폐일(閉日)은 구진에 배한다. 그 가운데 청룡·명당·금궤·천덕·옥당·사명 여섯 자리는 황도의 길신이요, 천형·주작·백호·천뢰·현무·구진 여섯 자리는 흑도의 흉신이다. 덧붙여 일시를 미는 기례: 자일과 오일은 신위(申位)에서 건을 일으키고, 축일과 미일은 술위에서 일으키고, 인일과 신일은 자위에서 일으키고, 묘일과 유일은 인위에서 일으키고, 진일과 술일은 진위에서 일으키고(진은 용의 자리), 사일과 해일은 오위에서 일으킨다. 기점을 정해 놓은 뒤, 건·제·만·평·정·집·파·위·성·수·개·폐의 차서에 따라 순서대로 십이지를 세면, 곧 각 시진이 황도에 속하는지 흑도에 속하는지를 찾아낼 수 있다.

권2 연파조수가(卷二 煙波釣叟歌)

煙波釣叟歌:陰陽順逆妙難窮,二至還鄉一九宮,若能了達陰陽理,天地都來一掌中。軒轅黃帝戰蚩尤,涿鹿經年苦未休,偶夢天神授符訣,登壇致祭謹虔修。神龍負圖出洛水,綵鳳銜書碧雲裡,因命風后演成文,遁甲奇門從此始。一千八十當時制,太公刪為七十二,逮於漢代張子房,一十八局為精藝。先須掌上排九宮,縱橫十五在其中,次將八卦輪八節,一氣統三為正宗。陰陽二遁分順逆,一氣三元人莫測,五日都來換一元,接氣超神為準則。認取九宮為九星,八門又逐九宮行,九宮逢甲為值符,八門值使自分明。

음둔양둔은 하나는 순(順)이요 하나는 역(逆)이니, 그 가운데 오묘함은 다 궁구할 수 없다. 동지와 하지 이 두 지일(至日)이 각각 본위로 돌아가 국을 일으킨다: 동지는 감일궁에서 양둔 일국을 일으키고, 하지는 리구궁에서 음둔 구국을 일으킨다. 만약 능히 음양의 이치를 투철하고 명백히 하면, 천지만상이 모두 한 손바닥 안에 들어온다. 그 해, 헌원 황제가 치우와 교전하여, 탁록에서 해를 넘겨 고전하며 군사를 거두지 못하였는데, 우연히 천신이 부결을 전수하는 꿈을 꾸고, 이에 제단에 올라 제사를 드리고, 경건하게 법을 닦았다. 신룡이 하도(河圖)를 지고 낙수(洛水) 속에서 나타나고, 채봉(彩鳳)이 천서(天書)를 물고 푸른 구름 사이에서 내려오니, 황제가 이에 풍후에게 명하여 그것을 추연하여 글로 이루게 하여, 둔갑기문이 곧 여기서 시작되었다. 당시 1080국을 만들었고, 강태공이 72국으로 삭감하였으며, 한대의 장자방에 이르러 또 18국으로 거두어, 가장 정취(精粹)한 한 문의 재예가 되었다. 배우는 자는 먼저 손바닥 위에 구궁을 벌려 놓되, 구궁의 수는 가로 세로 대각 세 방향으로 더하면 모두 십오이다. 다시 팔괘를 여덟 절기 위에 나누어 윤전하게 하고, 한 괘가 세 절기를 통할하니, 이것이 곧 정종(正宗)이다. 음둔양둔은 순행과 역행으로 나뉘고, 한 절기는 또 삼원으로 나뉘어, 그 가운데 변화는 사람이 헤아리기 어렵다. 매 닷새마다 한 원을 바꾸고, 절기와 부두가 맞지 않을 때는, 곧 접기·초신의 법으로 준칙을 삼는다. 구궁 위에 구성을 알아 취하고, 팔문도 또한 구궁을 따라 운행한다. 구궁 가운데 갑이 숨어 엎드려 있는 그 한 궁을 직부의 소재로 하고, 직부궁 위에 원래 있는 그 문이 곧 직사이니, 둘은 자연히 분명하다.

符上之門為值使,十時一易堪憑據,值符常遺加時干,值使順逆遁宮去。六甲元號六儀名,三奇即是乙丙丁,陽遁順儀奇逆布,陰遁逆儀奇順行。吉門偶爾合三奇,萬事稱心萬事宜,更合從旁加檢點,餘宮不可有微疵。三奇得使誠堪取,六甲遇之非小補,乙逢犬馬丙鼠猴,六丁玉女騎龍虎。又有三奇游六儀,號為玉女守門扉,若作陰私和合事,請君但向此中推。天三門兮地四戶,問君此法知何處,太沖小吉與從魁,此是天門私出路。地戶除危定與開,舉事皆從此中去,六合太陰太常君,三神元是地私門。

직부가 있는 궁위 위의 그 한 문이 곧 직사이니, 매 열 시진마다 바뀌어, 이로써 추포의 빙거로 삼을 수 있다. 쓸 때는 반드시 직부를 옮겨 시간(時干)이 떨어진 궁 위에 더하고, 직사의 문은 곧 양순음역의 방향에 따라 상응하는 궁 속으로 옮긴다. 육갑은 원래 각각 육의의 명호(名號)가 있고, 삼기는 곧 을·병·정이다. 양둔 때는 육의를 순포하고 삼기를 역포하고, 음둔 때는 육의를 역포하고 삼기를 순포한다. 만약 길문이 우연히 삼기와 같은 궁이면, 곧 만사가 칭심(稱心)하고 만사가 모두 옳다. 다만 또한 곁에서 아울러 점검하여, 그 나머지 각 궁에 한 점의 하자도 있어서는 안 된다. 「삼기득사(三奇得使)」는 참으로 취용할 만하고, 육갑도 또한 그것을 만나면 크게 보익(補益)이 있다: 을기(乙奇)는 갑술·갑오 두 순을 만나고(술은 개, 오는 말), 병기는 갑자·갑신 두 순을 만나고(자는 쥐, 신은 원숭이), 정기는 갑진·갑인 두 순을 만나니(진은 용, 인은 호랑이), 이것이 곧 삼기득사이다. 또 삼기가 육의 위를 유주(游走)하는 것이 있어, 이를 「옥녀수문비(玉女守門扉)」라 하니, 만약 은밀한 사사로운 일·화합의 일을 하려면, 오직 이 위에서 추구하라. 이른바 천삼문·지사호, 그대는 어디서 찾는지 아는가. 월장(月將)이 시(時)에 가한 뒤, 태충(太沖)·소길(小吉)·종괴(從魁) 세 신이 임하는 방향이, 곧 천문으로 사사로이 출행할 수 있는 길이다. 지사호는 제(除)·위(危)·정(定)·개(開) 네 자리가 임하는 방향으로, 일을 들면 모두 여기서 나가야 한다. 육합·태음·태상 세 자리의 신에 이르러서는, 본래 땅 위의 사문(私門)이다.

更得奇儀相照耀,出門百事總欣欣,太沖天馬最為貴,猝然有難宜逃避。但能乘取天馬方,劍戟如林不足畏,三為生氣五為死,勝在三分衰在五。能識遊三避五時,造化真機須記取,就中伏吟為最凶,天蓬加著地天蓬。天蓬若到天英上,須知即是返吟宮,八門返伏皆如此,生在生兮死在死。就中凶宿得奇門,萬事皆凶不堪使,六儀擊刑何太凶,甲子值符愁向東。戍刑未上申刑虎,寅巳辰辰午刑午,三奇入墓宜細推,甲日那堪居未宮。丙奇屬火火墓戍,此時諸事不須為,更兼乙奇來臨六,丁奇臨八亦同論。

이 사문들이 다시 삼기육의의 조요(照耀)를 얻으면, 문을 나서서 백사를 처리하면 통틀어 즐겁고 기쁘다. 태충이 임하는 천마방이 가장 귀중하여, 갑자기 재난을 만나 도피하려 할 때, 다만 능히 천마방을 타고 가면, 비록 창칼이 숲 같더라도 반드시 두려워할 것이 없다. 삼궁은 생기(生氣)가 되고, 오궁은 사기(死氣)가 되며, 승부의 기미는 삼궁에 있고, 쇠패(衰敗)의 상은 오궁에 있으니, 능히 「추삼피오(趨三避五)」를 알 때, 조화의 참된 기미는 반드시 굳게 기억해야 한다. 여러 격(格) 가운데 복음(伏吟)을 가장 흉한 것으로 하니, 곧 천반의 천봉이 지반의 천봉 위에 덮이어, 성문(星門)이 각각 본궁으로 돌아가 응체(凝滯)하여 움직이지 않는다. 천봉이 만일 천영이 사는 궁에 날아 이르면, 그것은 곧 반음(返吟)이요, 두 궁이 바로 서로 충한다. 팔문의 반음복음도 또한 이에 비추어 판단한다: 복음은 생문이 여전히 생문 본궁에 떨어지고, 사문이 여전히 사문 본궁에 떨어져, 움직이되 움직이지 않는다. 그 가운데 흉성은 비록 기와 문과 상회(相會)하더라도, 여전히 만사가 모두 흉하여 쓸 수 없다. 육의격형(六儀擊刑)은 어찌나 흉악한가: 갑자무(甲子戊)가 직부가 될 때는 가장 동방의 진궁에 떨어지기를 두려워하니, 자가 묘를 형하기 때문이다. 갑술기는 미궁에 떨어져 형이 되고, 갑신경은 인궁에 떨어져 형이 되고(인은 호랑이), 갑인계는 사궁에 떨어져 형이 되고, 갑진임은 진궁에 떨어져 자형(自刑)이 되고, 갑오신은 오궁에 떨어져 자형이 된다. 삼기입묘도 또한 자세히 추상(推詳)해야 한다: 갑일은 미궁에 사는 것이 마땅하지 않다. 병기는 화에 속하고, 화의 묘(墓)는 술에 있으니, 이 때는 백사가 모두 지을 필요가 없다. 을기가 육궁 건위에 임하고, 정기가 팔궁 간위에 임하여 입묘하는 것도, 역시 같은 도리에 비추어 논단하라.

又有時干入墓宮,課中時下忌相逢,戊戍壬辰兼丙戌,癸未丁丑一同凶。五不遇時龍不精,號為日月損光明,時干來剋日干上,甲日須知時忌庚。奇與門兮共太陰,三般難得總加臨,若還得二亦為吉,舉措行藏必遂心。更得值符值使利,兵家用事最為貴,當從此地擊其沖,百戰百勝君須記。天乙之神所在宮,大將宜居擊對沖,假令值符居離位,天英坐取擊天蓬。甲乙丙丁戊陽時,神人天上報君知,坐擊須憑天上奇,陰時地下亦如之。若見三奇在五陽,偏宜為客最高強,忽然逢著五陰位,又宜為主好裁詳。

또 시간입묘(時干入墓) 한 항목이 있으니, 기과(起課)할 때 가장 시진이 이 위에 떨어지기를 꺼린다: 무술·임진·병술·계미·정축 이 다섯 벌의 간지는 함께 흉을 이룬다. 시간이 일간을 극하는 것을 「오불우시」라 하니, 용기(龍氣)가 곧 정순하지 않아, 일월이 광명을 잃는 것과 같고, 예컨대 갑일은 곧 경시를 꺼린다. 삼기·길문과 태음신 이 세 가지는 가장 동시에 가림하기 어려우니, 만약 능히 그 가운데 두 가지를 얻어도 역시 길하다 하고, 행동 진퇴가 반드시 마음에 맞는다. 만약 다시 더하여 직부·직사도 모두 이로움을 얻으면, 곧 병가의 용사가 가장 귀중하다: 마땅히 직부직사가 있는 땅에서, 가서 그것이 바로 대충(對沖)하는 한쪽을 공격하면, 백전백승하니, 반드시 굳게 기억해야 한다. 천을귀신이 있는 궁은, 대장이 마땅히 그 속에 자리 잡아 대충하는 궁을 공격해야 한다. 만약 직부가 리궁에 떨어지면, 곧 천영성 아래에 앉아서 가서 대충하는 천봉이 있는 감궁을 친다. 갑·을·병·정·무는 양시(陽時)가 되어, 신인(神人)이 천반 위에서 소식을 그대에게 알려 알게 하니, 앉는 곳과 치는 곳은 모두 천반 위의 삼기에 의지해야 한다. 기·경·신·임·계는 음시(陰時)가 되어, 곧 같은 모양으로 지반에 의지하여 정한다. 만약 삼기가 다섯 양시의 자리에 떨어지는 것을 보면, 특별히 「객」을 하기에 마땅하여, 객 측이 가장 강성하다. 홀연히 다섯 음시의 자리를 만나면, 곧 「주」를 하기에 마땅하니, 잘 질작(斟酌)해야 한다.

值符前三六合位,太陰之神在前二,後一宮中為九天,後二之神為九地。九天之上好揚兵,九地潛藏好立營,伏兵但向太陰位,若逢六合利逃形。天地人分三遁名,天遁月精華蓋臨,地遁日精紫雲蔽,人遁當知是太陰。生門六丙合六丁,此為天遁自分明,地遁六乙合六己,開門逢之地遁取。休門六丁共太陰,欲求人遁無過此,要知三遁何所宜,藏形遁跡斯為美。庚為太白丙為熒,庚丙相加誰會得,六庚加丙白入熒,白入熒兮賊即來。六丙加庚熒入白,熒入白兮賊即去,丙為悖兮庚為格,格則不通悖亂逆。

직부에서부터 세기 시작하면, 앞쪽 셋째 자리는 육합, 앞쪽 둘째 자리는 태음, 뒤쪽 첫째 궁은 구천, 뒤쪽 둘째 자리는 구지이다. 구천 위는 성세를 떨치고 출병하여 위엄을 보이기에 적합하고, 구지 아래는 숨어 은폐하고 영채를 세우기에 적합하다. 매복을 설치하려면 곧 태음 자리를 향하고, 만약 육합을 만나면 곧 행적을 숨기는 데 이롭다. 천둔(天遁)·지둔(地遁)·인둔(人遁)을 합하여 삼둔(三遁)이라 칭한다: 천둔은 달의 정화를 얻어 화개가 덮어 임하는 것 같고, 지둔은 해의 정화를 얻어 자운(紫雲)이 가리는 것 같고, 인둔은 곧 태음의 신에 의지함을 알아야 한다. 생문과 육병·육정이 서로 합하면, 이것이 곧 분명한 천둔이다. 육을과 육기가 서로 합하고, 다시 개문을 만나면, 곧 취하여 지둔으로 한다. 휴문과 육정이 태음과 함께 서로 만나면, 인둔을 구함에 이보다 좋은 것이 없다. 삼둔이 무엇을 하는 데 마땅한지 알아야 한다. 형체를 감추고 자취를 숨기는 것이 그것들이 가장 잘하는 바이다. 경(庚)은 태백의 금이 되고 병(丙)은 형혹의 불이 되는데, 경과 병이 서로 더하는 도리를 누가 능히 깨닫겠는가. 육경이 병 위에 덮이는 것을 「백입형(白入熒)」이라 하고, 백입형이면 곧 적병이 장차 온다. 육병이 경 위에 덮이는 것을 「형입백(熒入白)」이라 하고, 형입백이면 곧 적병이 장차 물러간다. 병은 패(悖)를 주하고 경은 격(格)을 주하니: 격을 이루면 곧 도로가 통하지 않고, 패를 이루면 곧 일이 패란(悖亂)하여 거꾸로 간다.

丙加天乙為符悖,天乙加丙為飛悖,庚加日干為伏干,日干加庚飛干格。加一宮兮戰于野,同一宮兮戰於國,庚加值符天乙伏,值符加庚天乙飛。庚加癸兮為大格,加己為刑最不宜,加壬之時為上格,又嫌年月日時逢。更有一般奇格者,六庚謹勿加三奇,此時若也行兵去,匹馬隻輪無返期。六癸加丁蛇夭矯,六丁加癸雀投江,六乙加辛龍逃走,六辛加乙虎倡狂。請看四者是凶神,百事逢之莫措手,丙加甲兮鳥跌穴,甲加丙兮龍返首。只此二者是吉神,為事如意十八九,門若遇休開生,諸事逢之皆趁情。

병이 직부 위에 더하는 것을 「부패(符悖)」라 하고, 직부가 병 위에 더하는 것을 「비패(飛悖)」라 한다. 경이 일간 위에 더하는 것을 「복간격(伏干格)」이라 하고, 일간이 경 위에 더하는 것을 「비간격(飛干格)」이라 한다. 서로 이웃한 다른 궁에 더하면, 야외에서 교전함을 주하고, 같은 한 궁에 함께 떨어지면, 국내에서 교전함을 주한다. 경이 직부에 더하는 것을 「천을복궁(天乙伏宮)」이라 하고, 직부가 경에 더하는 것을 「천을비궁(天乙飛宮)」이라 한다. 경이 계에 더하는 것을 「대격(大格)」으로 하고, 경이 기에 더하는 것을 「형격(刑格)」으로 하여 가장 마땅하지 않으며, 경이 임에 더하는 것을 「상격(上格)」이라 하고, 역시 그것이 연·월·일·시의 간과 서로 만남을 싫어한다. 또 한 부류의 특별한 격이 있다: 육경은 천만에 삼기 위에 더해서는 안 되니, 이 때 만약 출병하면, 말 한 마리·수레 바퀴 하나도 돌아오지 못한다. 육계가 정에 더하는 것을 「등사요교(螣蛇夭矯)」로 하고, 육정이 계에 더하는 것을 「주작투강(朱雀投江)」으로 하고, 육을이 신에 더하는 것을 「청룡도주(青龍逃走)」로 하고, 육신이 을에 더하는 것을 「백호창광(白虎猖狂)」으로 한다. 청컨대 보라, 이 네 개는 모두 흉신이니, 백사가 부딪히면 모두 손대지 말라. 병이 갑에 더하는 것을 「비조철혈(飛鳥跌穴)」로 하고, 갑이 병에 더하는 것을 「청룡반수(青龍返首)」로 하니, 다만 이 둘만이 길신이어서, 일을 하면 열에 여덟아홉은 뜻에 맞는다. 문이 만약 휴문·개문·생문 이 삼길문(三吉門)을 만나면, 각종 일이 부딪혀도 모두 사람의 뜻에 순탄하다.

傷宜捕獵終須獲,杜好逃遁及隱形,景上投書並破陣,驚能擒訟有聲名。若問死門何所主,只宜吊死與行刑,蓬任沖輔禽陽星,英芮柱心陰宿名。輔禽心星為上吉,沖任小吉未全亨,大凶蓬芮不堪使,小凶英柱不精明。小凶無氣變為吉,大凶無氣卻平平,吉宿更能逢旺相,萬舉萬全功必成。若遇休囚並廢沒,勸君不必進前程,要識九星配五行,須求八卦考羲經。坎蓬水星離英火,中宮坤艮土為營,乾兌為金震巽木,旺相休囚看重輕。與我同行即為相,我生之月誠為旺,廢於父母休於財、囚於鬼兮真不旺。

상문(傷門)은 포렵(捕獵)에 마땅하여, 마침내 얻는 바가 있다. 두문은 도둔(逃遁)과 은형(隱形)에 마땅하다. 경문(景門)은 서신을 투체(投遞)하고 적진을 돌파하는 데 마땅하다. 경문(驚門)은 범인을 잡고 관사에 이겨 이름을 떨칠 수 있다. 만약 사문이 무엇을 주하는지 묻는다면, 다만 조상(弔喪)·행형(行刑) 이 부류의 일에 마땅하다. 천봉·천임·천충·천보·천금은 양성(陽星)이고, 천영·천예·천주·천심은 음숙(陰宿)이다. 천보·천금·천심 세 별이 가장 상길(上吉)이다. 천충·천임은 소길이나, 아직 온전한 형통으로 치지 않는다. 천봉·천예는 대흉으로 쓸 수 없다. 천영·천주는 소흉으로, 역시 명리(明利)에 족하지 않다. 소흉성은 만약 기를 잃고 힘이 없으면, 도리어 변하여 길이 된다. 대흉성은 만약 기를 잃고 힘이 없으면, 역시 그저 평평할 뿐이다. 길성은 만약 다시 왕상(旺相)의 때를 만나면, 만사를 행해도 모두 주전(周全)하여, 공업이 반드시 이루어진다. 만약 휴·수·폐·몰(休囚廢沒)의 때를 만나면, 그대에게 권하노니 다시 앞으로 나아가지 말라. 구성이 어떻게 오행에 배하는지 알려면, 반드시 팔괘 위에서 고구하여 복희가 전한 『역』의 이치를 구하라: 감궁의 천봉은 수에 속하고, 리궁의 천영은 화에 속하고, 중궁과 곤·간은 토에 속하고, 건·태는 금에 속하고, 진·손은 목에 속하며, 다시 그것들이 당령할 때의 왕상휴수의 경중을 보라. 나와 같은 부류로 함께 가는 월분을 「상(相)」으로 하고, 내가 낳는 월분을 「왕(旺)」으로 하고, 나를 낳아 부모와 같은 것을 「폐(廢)」로 하고, 내가 극하는 재물과 같은 것을 「휴(休)」로 하고, 나를 극하여 귀(鬼)와 같은 것을 「수(囚)」로 하니, 곧 참으로 왕하지 않는 것이다.

假令水宿號天蓬,相在初冬與仲冬,旺於正二休四五,其餘仿此自研窮。急從神兮緩從門,三五反覆天道亨,十干加符若加錯,入墓休囚吉事危。十精為使最為貴,起宮太乙用無遺,天目為客地耳主,六甲推合無錯理。勸君莫失此元機,洞徹九星輔明主,宮制其門則不迫,門制其宮是迫雄。天網四張無走路,一二網低有路蹤,三至四宮難迴避,八九高張任西東。節氣推移時候定,陰陽順逆要精通,三元積數成六紀,天地未成有一理。請觀歌裡真妙訣,非是真賢莫傳與。

예를 들어 말하면, 수에 속하는 천봉성은, 상기(相氣)는 초동 시월과 중동 십일월에 있고, 왕은 정월 이월에 있고, 휴는 사월 오월에 있으니, 그 나머지 각 별은 이 법에 비추어 스스로 연구 궁구하라. 일이 긴급하면 곧 구신을 취하여 단을 하고, 일이 완만하면 곧 팔문을 취하여 단을 하며, 여러 차례 반복하여 추상(推詳)하면, 천도가 자연히 형통한다. 십간이 직부에 가림하는데 만약 더하는 위치를 그르치면, 다시 입묘휴수에 부딪혀, 본래의 길사도 또한 변하여 위태로워진다. 십정(十精)의 신은 직사가 되는 것으로 가장 귀중히 여기니, 기궁(起宮)의 태을에서부터 밀어 일으키고, 그것을 쓰면 조금도 누락이 없다. 천목은 객 측에 속하고, 지이는 주 측에 속하며, 육갑을 써서 미루어 합하면 곧 착오가 없다. 그대에게 권하노니 이 현기(玄機)를 잘못 놓치지 말라, 구성을 투철하게 보면, 비로소 능히 밝은 임금을 보좌할 수 있다. 궁의 오행이 능히 문을 제복하면, 곧 「박(迫)」으로 치지 않는다. 문의 오행이 도리어 제복하여 궁을 제하면, 곧 이것이 「박」이어서 문의 세가 훨씬 강하다. 천망(天網)이 사면으로 벌어질 때는 갈 길이 없고, 망이 낮아 일궁 이궁에 있으면 아직 찾을 길이 있고, 삼궁 사궁에 떨어지면 곧 회피하기 어려우며, 팔궁 구궁에 떨어지면 곧 망이 높이 벌어져, 마음대로 동으로 가고 서로 갈 수 있다. 절기가 미는 것은 시후(時候)를 결정하고, 음양순역은 반드시 정통해야 한다. 삼원이 누적하여 육기(六紀)의 수를 이루고, 천지가 아직 이루어지기 전에 곧 먼저 이 한 이치가 있다. 청컨대 보라, 노래 속의 이 참된 묘결(妙訣), 참으로 현덕한 사람이 아니면, 결코 남에게 전하지 말라.

권2 삼반삼원합론(卷二 三盤三元合論)

三盤三元合論:奇門八卦、九宮、八門、九星,乃地盤之定局。地道常靜,故八卦九宮永定而不易;若八門更換而為人盤,九星斷泊而為天盤,一時一易,則變化無窮,雖鬼神亦莫能測其機矣,豈可得而易之乎。

기문 가운데 팔괘·구궁과 그 위의 본위 팔문·구성은, 지반의 고정된 격국이다. 지도(地道)는 고요함을 항상으로 하므로, 팔괘구궁의 방위는 영원히 고정되어 변하지 않는다. 팔문이 자리를 바꾸어 인반이 되고, 구성이 날아 내려 머물러 천반이 됨에 이르러서는, 한 시진을 바꿀 때마다 한 번씩 변하여, 변화가 끝이 없어 귀신도 그 속의 기관을 헤아리지 못하니, 사람이 어찌 함부로 그것을 바꿀 수 있겠는가.

雖然,物之所不能逃者數也,數之所不能離者理也,理之所不違者時也。天有四時迭運而成歲,一歲十二月,每一月有二氣,共二十四氣;每一月三十日或二十九日,每五日為一睺,每一氣十五日有三睺,一歲共七十二睺。氣者節也,睺者元也。每一節各分為上中下三元,子午卯酉為上元,寅申巳亥為中元,辰戌丑未為下元,故甲子、己卯、甲午、己酉為六十花甲上元符頭,管六十甲子而三元畢矣。

이 말이 그러하나, 만물이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수(數)」요, 수가 떠나지 못하는 것은 「이(理)」요, 이가 어기지 못하는 것은 「시(時)」이다. 하늘에 춘하추동 사시가 있어 돌아가며 운행하여 일 년을 이루고, 일 년은 열두 달이며, 매 달은 두 절기를 품어 도합 스물네 절기이다. 매 달은 서른날 혹은 스물아흐렛날이고, 매 닷새를 한 「후(候)」라 하며, 매 절기는 열닷새로 세 후를 품고, 일 년은 도합 예순두 후이다. 여기서 말하는 「기(氣)」는 곧 절기요, 「후」는 곧 원(元)이다. 매 절기는 각각 상·중·하 삼원으로 나뉘고, 부두의 지지가 자오묘유에 속하면 상원이 되고, 인신사해에 속하면 중원이 되며, 진술축미에 속하면 하원이 된다. 그러므로 갑자·기묘·갑오·기유 이 네 날은 육십화갑 가운데의 상원부두로, 각각 한 단락의 갑자를 관할하여, 네 바퀴를 다 돌면 삼원도 또한 돌아서 다시 시작한다.

권2 초접절보윤국법(卷二 超接折補閏局法)

六十花甲符頭一日不增多,一日不減少,而氣有或先或後,則其為日也不為或多或少。先須講明正受奇訣,則其他超神、接氣、折補、閏局,自有次第可以通曉。冬至、夏至、立春、立秋、春分、秋分、雨水、大寒、小寒、立冬等二十四節氣,方如此日時交,即遇甲子、己卯、甲午、己酉是上元,符頭亦如此日到,乃為正受也。

육십화갑의 부두는 죽은 수(死數)로, 하루가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다. 절기의 교접은 도리어 때로 이르고 때로 늦으나, 그것이 차지하는 날수도 역시 이로 인하여 며칠이 더 나거나 덜어지지 않는다. 배우는 자는 먼저 「정수(正受)」의 결교(訣竅)를 분명히 말해야 하고, 그 나머지 초신·접기·절국보국·치윤 이러한 방법은 자연히 차서가 있어 통달할 수 있다. 동지·하지·입춘·입추·춘분·추분·우수·대한·소한·입동 등 스물네 절기가, 만약 마침 모일 모시에 교절하고, 이 하루가 바로 갑자·기묘·갑오·기유 같은 상원부두이면, 부두와 절기가 같은 날에 이르니, 이를 「정수」라 한다.

如節氣未到,甲子、己卯、甲午、己酉符頭先到,謂之超神,超者越過也。當用本節之上元,不可錯用下節之上元。奇門專重節氣,豈有節未到而預用之哉。如星家命理三月某日交立夏,節後生人必作四月算命,豈可作三月者;又如四月某日方交立夏節氣,其節前四月內生人,必作三月算命,豈有作四月者。

만약 절기가 아직 이르지 않았는데, 갑자·기묘·갑오·기유 이 부두들이 먼저 이르면, 곧 「초신」이라 하고, 「초」는 곧 넘어선다는 뜻이다. 이 때는 마땅히 본절기의 상원국을 쓰고, 그릇되게 아랫절기의 상원국을 써서는 안 된다. 기문은 전문으로 절기를 중히 여기니, 어찌 절기가 아직 교하지 않았는데 미리 아랫절기의 국을 쓸 이치가 있겠는가. 곧 산명선생(算命先生)의 하는 법과 같다: 석 달째 달의 어느 날에 입하가 교하면, 교절한 뒤에 출생한 사람은 반드시 4월로 팔자를 짜지, 어찌 3월로 치겠는가. 또 예컨대 넷째 달의 어느 날에 겨우 입하절이 교하면, 곧 이 날 이전은 비록 4월에 있으나, 출생한 사람은 여전히 3월로 쳐야지, 어찌 4월로 칠 이치가 있겠는가.

其接氣者,迎接也。如節氣先到,甲子、己卯、甲午、己酉符頭未到,其候尚是下元,當折本節下元某局以接之,謂之接氣也。其閏局之法,餘者為閏。一氣三候,一候五日,上中下元即三候,三五共一十五日;一氣有一百八十二時零五刻有奇,終則換下節,一時一局,十五日共一百八十局,其餘二時零五刻,則為閏局也。芒種、大雪後置閏者非也,若終三元,其陰陽巳錯,豈有是理乎。如知折補之法者,其正受、超神、接氣、置閏,不辨自明矣。此拆補秘法,超神、接氣、置閏,盡包含無遺矣。

이른바 「접기(接氣)」란, 곧 맞이하여 잇는다는 뜻이다. 만약 절기가 먼저 이르고, 갑자·기묘·갑오·기유 이 부두들이 아직 이르지 않으면, 그때의 후수(候數)는 아직 윗절의 하원에 머물러 있으니, 곧 마땅히 본절 하원의 어느 한 국을 접용(折用)하여 이로써 이어 잇는데, 이를 접기라 한다. 윤국(閏局)의 법에 이르러서는, 넘쳐나는 부분을 곧 윤으로 친다. 한 절기는 세 후로 나뉘고, 한 후는 닷새이며, 상중하 삼원은 바로 세 후이니 삼오십오로 열닷새이다. 그런데 한 절기는 실제로 182개의 시진과 다섯 각(刻) 남짓이 있어, 다 돌면 곧 다음 절로 바뀐다. 한 시진이 한 국을 쓰니, 열닷새는 도합 180국이요, 남는 그 두 시진과 다섯 각은 곧 윤국으로 삼는다. 세속이 망종·대설 뒤에 이르러서야 치윤하는 것은 옳지 않다: 만약 삼원을 다 돈 뒤에 다시 치윤하면, 음양이 이미 어지러워졌으니, 어찌 이 도리가 있겠는가. 다만 절보의 법을 알면, 정수·초신·접기·치윤 이 여러 항목은 변설하지 않아도 자연히 분명하다. 이 한 벌의 절보 비법은, 이미 초신·접기·치윤을 전부 포함하여 빠뜨림이 없다.

권2 감씨 서(卷二 甘氏敘)

甘氏敘:遁甲之書,條類萬端,而參究其理,則一。始於黃帝、風后集一千八十局,至周呂尚太公刪為七十二局,後漢子房撮為一十八局,脗合一千八十之理,蓋欲其捷而省之也。其間通天略地,彰往察來,變化莫測之理,又寓於言語文字之外,人莫能識。是後但知其永定三盤之局,不復察其所以然之活法,雖舉此而不能識彼,況能因始以見其終乎,是何異於渡河失劍,刻識其舟而求之耶。

둔갑의 책은 조목을 나누면 만에 이르도록 많으나, 다만 그 도리를 추구하면, 그 실은 다만 하나뿐이다. 그것은 황제와 풍후가 모아 이루어 1080국으로 함에서 비롯되고, 주대의 여상 태공에 이르러 72국으로 삭감하였으며, 뒤에 한대의 장자방이 또 거둬 모아 18국으로 하여, 1080국의 도리와 완전히 부합하니, 용의는 그것이 간첩하고 편리하기를 바란 것이다. 그 가운데 천시에 통달하고 지리를 장악하며, 지난 일을 밝히고 미래를 미리 살피는 그 변화를 헤아릴 수 없는 도리는, 또한 언어문자 밖에 기탁하여, 일반 사람은 알 수 없다. 이때 이후의 배우는 자는 다만 삼반의 고정되고 변하지 않는 국식(局式)만을 알고, 다시 그것이 어찌하여 이와 같이 되는지의 활법을 고찰하지 않으니, 이 하나를 들어 내면 곧 저 하나를 알아보지 못하고, 하물며 처음부터 끝을 보려 함이랴. 이는 강을 건널 때 칼을 물에 빠뜨리고, 도리어 뱃전에 표를 새겨 돌아와 그것을 찾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予幼遇異人授太公活法變局秘訣,天盤、人盤、星門隨時變易,逢當令符使所值之宮,九星八門分順逆飛布,自有難窮之妙,此奇門實用之要訣也。然地盤奇儀常安,每一局乃一元管五日六十時,用足方終一局,看在何節氣內更換三元,此謂之天動地靜之道也。

나는 어렸을 때 이인(異人)을 만나, 강태공의 활법변국(活法變局)의 비결을 전수받았다: 천반·인반 및 구성팔문은 모두 때를 따라 변환하고, 당령의 직부직사가 있는 궁을 만나면, 구성과 팔문이 곧 나뉘어 순역 두 방향에 따라 날아 벌어지니, 그 가운데 스스로 다 궁구할 수 없는 묘처가 있으니, 이것이 바로 기문의 실용하는 요결이다. 그러나 지반 위의 삼기육의는 도리어 처음부터 끝까지 놓여 움직이지 않는다: 매 한 국은 한 원이 닷새를 관할하여 도합 예순 시진이요, 차서 써서 다해야 비로소 한 국을 다 돌았다 하고, 다시 그것이 떨어진 어느 절기 안인지를 보아 삼원을 바꾼다. 이것을 천동지정(天動地靜)의 도라 한다.

世傳五禽寄於二宮,重借死門以配之,不知始誤。李筌考之唐荊川、李九峰來謁陳純陽祖師之說,但當趨五飛乾,其天神禽為君干之象,位居中央,隨局更使,五行不定故也。予遇異人之授,與二公合若符契,詳究其用,寄者無驗,而不寄者百不一爽,則此是彼非,不辨自明矣。至於所用之宮,此時布演遇何遁等格,而吉凶之來由,一日而至於千百日,一年而至於千百年之事,其應如響。是雖不能盡得聖人作法之精意,其亦用規矩而巧者也,特此以告諸同志者,幸勿忽焉。

세상에 서로 전하기를 천금성(天禽星)을 곤이궁(坤二宮)에 기하고, 또 겹쳐 사문을 빌려 그것에 배한다 하나, 부지 처음부터 곧 그르쳤다. 이전(李筌)은 당형천(唐荊川)·이구봉(李九峰)이 진순양(陳純陽) 조사를 참알한 설법을 고거(考據)하여, 중오궁은 다만 「추오비건(趨五飛乾)」해야 한다고 하니, 천금성은 군주와 천간의 으뜸의 상징으로, 자리는 중앙에 있어, 국이 변환함을 따라 쓰이는 바를 변환하며, 오행도 함께 고정되지 않기 때문이다. 내가 이인에게서 받은 전수는, 이 두 선생의 설법과 계합함이 부절이 서로 맞는 것 같다. 자세히 그 실제 효용을 고구하면, 기궁(寄宮)을 주장하는 것은 미루어 준하지 않고, 기궁하지 않는 것은 백 번 가운데 한 번의 착오도 없으니, 어느 것이 옳고 어느 것이 그른지, 변하지 않아도 또한 자연히 분명하다. 쓰이는 궁에 이르러서는, 이 한 시에 추포해 내어 무슨 둔·무슨 격을 만나고, 길흉이 어디서 오는지, 하루로부터 천백 일·일 년으로부터 천백 년의 일이, 응험이 모두 메아리와 같다. 이는 비록 아직 온전히 성인이 법을 세운 정의(精意)를 깨닫지는 못하나, 역시 규거(規矩)를 좇아 교묘하게 해낸 것이라 친다. 특별히 베껴 내어 같은 도를 가진 이들에게 알려, 홀시하지 말기를 바란다.

권2 감씨이전비결가(卷二 甘氏異傳秘訣歌)

甘氏異傳秘訣歌:陰陽順逆妙難窮,一千八十失來蹤,符使變化無窮極,統領奇儀歷九宮。地道安然奇儀定,六十時終節局移,天道無休常運斡,符使之宮順逆飛。陽遁符一飛二黑,陰遁符九逆艮馳,如此九星飛九宮,九星順逆不相同。蓬芮沖輔禽循順,英任柱心禽逆行,此行陽星為值事,蓬芮沖輔止天英。此時陰星為值事,符英任柱至天蓬,年月日時循環轉,九星更換逐宮移。反伏二吟符使位,一二之餘宮位推,十時飛遍原位星,同年月易天干。

음둔양둔은 하나는 순이요 하나는 역이니, 묘처는 다 궁구할 수 없다. 1080국은 후세에 이르러 이미 온 길을 찾을 수 없다. 직부직사의 변화는 다함이 없어, 그것이 삼기육의를 통령하여 구궁을 두루 돌린다. 지도는 편안하고 고요하여 움직이지 않고, 지반 위의 기의(奇儀)는 고정되어 옮기지 않으며, 예순 시진을 다 돌고 절기가 국을 바꿀 때에야 겨우 이동한다. 천도는 운전하여 쉬지 않으니, 직부직사가 있는 궁은 곧 순역에 따라 날아간다. 양둔 때 직부는 감일궁에서 곤이흑궁으로 날아가고, 음둔 때 직부는 리구궁에서 역행하여 간궁으로 달려가니, 구성이 이와 같이 구궁을 두루 나되, 다만 순행 역행이 각각 다를 뿐이다. 양둔의 한 길은 천봉·천예·천충·천보·천금이 차례로 가고, 음둔의 한 길은 천영·천임·천주·천심·천금이 거꾸로 차례로 간다. 양성의 이 한 길을 갈 때는 양성으로써 일을 당하여, 천봉·천예·천충·천보에서 순서대로 세어 천영에 이르러 멈춘다. 음성의 이 한 길을 갈 때는 음성으로써 일을 당하여, 직부가 있는 천영·천임·천주에서 곧바로 세어 천봉에 이른다. 년·월·일·시는 순환하여 돌아가고, 구성도 또한 궁마다 갈아 옮긴다. 반음·복음 이 두 격국에 이르러서는, 직부직사가 떨어진 자리를 보아 앞 한 궁 뒤 한 궁에 따라 나머지 수에 의거해 미룬다. 열 개의 시진 안에 구성은 두루 날아, 각각 본위로 돌아간다. 년월은 비록 같으나, 천간은 이미 바뀌었다.

八門專主飛何處,陽順陰逆九宮飛,若遇開門為值使,驚生景休死傷杜。值使十時歸本位,有時超五理當然,符禽居中皆原位,斯時用法各天機。符使入中分順逆,七將飛宮開閉虛,凶門惡宿逢生旺,奇儀得令各施為。吉內藏凶凶有吉,主客之時用最奇,主得門星奇儀旺,營謀戰訟凱歌回。客逢生時來傷主,利客先施主受虧,門宮合卦此時宮,爻中造化論六神。君聖臣賢兼孝子,妻妾奴婢內外親,旺氣內親分上下,衰氣斷然外戚鄰。

권2 작용묘법 전편(卷二 作用妙法前篇)

賢能貴賤成離難,父子兄才官鬼評,國泰豐年歲干見,公侯伯宰月干推。省府州縣日干是,人民時干討天真,要知天道雨晴陰,交節日時局內明。要知聖主傳朝位,登基日時局中推,要知出師取勝歸,安營發馬格遁推。要知官品升擢職,到任時日決如格,要知安營倉府庫,勝負賢能豐積時。要知房產常換主,豎造入門重造時,要知萬事成又敗,造葬遷謀配合時。要知生涯有利益,出入謀求遇吉時,要知年月有敗興,大歲宮中格局明。

생에 당하고 왕에 당하는 기가 당령할 때, 사오의 방위에는 마땅히 우리 군량을 쌓아 늘려야 하고, 경신의 방위에는 마땅히 적의 군량을 불사르고 노략해야 한다. 갑의 방위에는 마땅히 요해의 길을 내어 적의 복병을 깨야 하고, 을의 방위에는 마땅히 구찬(溝塹)을 뚫어 끊어 적병의 진퇴를 막아야 하며, 병정의 방위에는 마땅히 숨어 매복하여 적을 유인해야 하고, 임계의 방위에는 마땅히 험애에 의거해 요로를 막아야 하고, 곤간의 방위에는 마땅히 병을 감추어 은밀히 행동해야 하고, 건의 방위에는 마땅히 대비하여 적의 요격을 막아야 하고, 태의 방위에는 마땅히 초탐(哨探)을 엄밀히 하여 정찰해야 한다. 또한 병이 굳이 예정된 적병과 교전할 때, 미리 명일이나 후일의 전쟁을 예측하면, 명일·후일의 둔격으로 추산하여 그 시각의 길흉을 미리 알 수 있으면, 백발백중의 응험이다.

要知四季有吉凶,立春立夏立秋冬,要知月日有失得,二十四氣論交節。要知時日有災祥,六甲旬中看生傷,生合旺相臨期吉,休囚沖剋吉中殃。要知生平興廢事,命生時日局中推,同生富貴修短事,再察父母得子年。十二宮分坐向格,二十八宿定方輿,大運九九專造化,吉凶成敗格推詳。陽遁符蓬為初九、二九天芮、三九沖、四九輔星、禽五九、六九天心、七九柱、八九天任、九九英;陰遁符英為初九、二九天任、三九柱、四九天心、五九禽、六九天輔、七九沖、八九天芮、九九蓬。符使一九終九九,九九星終又換符。

이 항목의 묘법은, 작전할 때 공수(攻守)에 주로 응용하니, 병가의 이른바 「우리를 한데 묶어 하나로 하고, 적을 나누어 열로 하면, 즉 중과(衆寡)이 현격히 다르면 승패가 정해진다」는 도리에 어렴풋이 부합한다. 대개 전쟁이 있을 때, 우리가 주가 될지 객이 될지를 보면, 곧 주객 어느 쪽을 취할지는, 마땅히 시진의 둔격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 천반의 기의가 지반을 생합할 때는, 이는 주를 이롭게 하고 객을 손상한다. 만약 다시 길문길격을 만나면, 교전에 주방이 반드시 크게 이기고, 대개 주방이 되는 것은 모두 길하다. 만약 흉격을 만나면, 주방도 역시 마땅히 조용히 지켜야 하고, 망동할 수 없으며, 모사는 도리어 허모된다. 만약 지반이 천반을 생합할 때는, 이는 객을 이롭게 하고 주를 손상한다. 만약 다시 길문길격을 만나면, 교전에 객방이 반드시 크게 이겨 개가를 치고, 주방이 되는 것은 곧 흉하다. 만약 흉격을 만나면, 객방도 역시 마땅히 고수해야 하고, 모사는 대부분 파괴된다. 여기서 이른바 주(主)는, 위세를 떨어뜨리지 않고, 기고(旗鼓)를 밝혀 진격하는 것은 객이요, 숨어 매복하여 적이 오기를 기다리는 것은 주요, 먼저 움직이는 자는 객이요, 나중에 움직이는 자는 주라는 뜻이다.

蓬符運管八十一,八十二芮管如初,陽遁蓬菅星順換,陰遁蓬英逆更。加符時干為初運,九星順逆換初頭,美運中間期有惡,惡運之中美不期。許多成敗皆藏格,萬事盡包一局知,逐年月日時用事,此事干支始用神。假如甲子為時始,甲子就為用事神,乙丑輪二壬申九,十時年月癸酉同。六十花甲終癸亥,六十一數作用神,重用甲子六十一,千年萬載一同明。用事之神何所使,諸星各宿定根基,貴人勝蛇日上定,青龍明堂又建除。五符天曹並月將,以上四星起在時,奇門各宿分宮位,遁格玄微莫浪傳。

만약 지반기의가 천반기의를 생합하고, 또 길문길격을 만나면, 주객 양방이 모두 길하나, 그래도 역시 삼기육의가 떨어진 궁을 자세히 보고, 생왕사절이 어떤지를 나눈 뒤에 취사해야 한다. 만약 지반기의가 천반기의를 극하고, 또 길문길격을 만나면, 주방이 이기고 객방이 지며, 각사는 모두 유의유종하나, 오직 출군정벌은 크게 흉하다. 만약 천반기의가 지반기의를 극하고, 또 길문길격을 만나면, 객방이 이기고 주방이 지며, 모위의 각사는 모두 파모의 근심이 있다. 만약 천지 양반의 기의가 피차 서로 충극하거나, 혹은 문궁이 비화상생하거나, 혹은 오행이 비화하면, 주객 양방이 모두 길하나, 그래도 역시 마땅히 그 낙도(落度)의 길흉을 자세히 봐야 한다. 만약 또 극응(剋應)이 나타나면, 곧 그 상에 의거하여 미룬다. 대개 이 일시에 임하여, 천반의 문성(門星)이 지반의 문성을 극하면, 객의 승리에 이롭다; 지반의 문성이 천반의 문성을 극하면, 주의 승리에 이롭다. 만약 천반의 문성이 지반의 문성을 생하면, 객의 승리에 이롭다; 지반의 문성이 천반의 문성을 생하면, 주의 승리에 이롭다.

권2 묘용입식가(卷二 妙用入式歌)

三奇專使論:遁甲之法,重在本時之干支,故其起例,以本時干加臨九星為值符,以本時支加臨八門為值使。曰使者,即如搶之樞密使與使相,即今之布政司、按察使之類,乃職官之謂也;曰符者,即印信文書,如古之告身,今之公據、文憑、勅書之類,乃璽書之謂也。

기문의 작용은, 열 개의 시진으로 한 국을 이루니, 이것이 그 대요이다. 양둔일국은 갑자에서 계유에 이르는 열흘을 관할하고, 한 시를 한 국으로 하여 한 궁에 의거해 날아 벌어진다; 음둔일국은 갑술에서 계미에 이르는 열흘을 관할하고, 한 시를 한 국으로 하여 구궁에 의거해 역으로 벌어진다. 나머지 열여덟 국은 모두 이에 준한다. 천반의 구성은 시시로 변환하고, 인반의 팔문도 역시 시시로 변환하니, 직부직사가 떨어진 곳을 보아 표준으로 삼는다. 양둔은 순행하고, 음둔은 역행한다; 각각 그 임하는 궁을 따라 날아 벌어지니, 한 시 한 국, 변화가 끝이 없다.

職官奉符璽以行事,而甲己為符頭,則握符璽之樞,運行於鴻蒙杳靄間,孰謂甲畏庚金而遁,乃遂終遁焉已也。然符非得使孰與奉行,使非得符何所憑據,二者原阫相離,猶之子平家官殺不離印綬,印綬不離官殺,殺印相生,功名顯達之謂也。故三奇得使,非徒謂三奇得之也,乃謂六甲符頭得此三奇之使耳。

매 한 국은 한 궁에 본위를 세우고, 구성은 순서대로 구궁을 날아 벌어진다; 직부와 직사가 임하는 궁을 따라, 그 별 그 문을 대당한다. 팔문은 인반에 서고, 구성은 천반에 선다; 천간의 배포는 지반에 서고, 삼기육의는 그 본궁에 안치된다. 부두는 절기를 바꾸면 곧 국을 바꾸고, 상중하 삼원의 각각 관할하는 닷새를 나눈다. 십천간은 각각 그 방위를 관할하고, 오행의 생극제화는 그 가운데 갖추어져 있다; 팔문의 길흉은 각각 다르고, 휴생상두는 의기(宜忌)를 나눈다. 구성의 길흉도 역시 각각 다르고, 봉예충보는 선악을 나눈다. 궁을 보아 문을 배하고, 문을 보아 별을 배한다; 천반지반은 서로 참교한다. 위의 간은 천반이요, 아래의 간은 지반이니; 생극비화는 그 가운데서 봐야 한다.

권2 연파조수가(卷二 煙波釣叟歌)

論主客:太公曰:凡主客、動靜無常,變化莫測,故有不定之象。或以先動為客、後動為主,或以動者為客、靜者為主,或以先聲為客、後聲為主,或以天盤為客、地盤為主。諸事總有用訣,成敗勝負皆以分定主客為緊要。

헌원황제가 치우와 싸울 때, 탁록에서 해를 넘겨 싸우며 아직 끝나지 않았다. 황제는 꿈에 천신을 보고 부를 받았으며, 단에 올라 제사를 지내고 경건하게 예를 닦았다; 용이 나면 나오는 용의 문장이요, 봉이 나면 나오는 봉의 문장이요, 낙수에 나오는 채봉의 푸른 빛이라, 이에 명을 풍후에게 전하여 연문(演文)을 이루었다. 둔갑의 문호는 여기서 비롯되었고, 장량이 이를 정리하여 열여덟 국을 삭정했다. 천팔십에 이르는 제국(制局)을, 태공은 일흔두 개로 의정(議定)했고; 한대에 이르러 장량이 열여덟으로 줄여 정밀하게 하니, 선현의 심혈은 얻기 어려움을 견디는구나.

如出兵動眾,以我為客,至彼地心,或以賊巢為主,或以賊所侵城郭為主,或以陽為客、陰為主,或反客為主、反主為客。選將求賢、招兵買馬、干謁訪友之類,是我為客、他為主;如在對敵,再又分主客也。或此時交鋒若利客,宜先耀武揚威、放炮吶喊;若主,惟宜偃旗息鼓、禁聲而敵,埋伏取勝。

먼저 장상의 구궁을 밝히 알고, 열다섯을 종횡으로 그 가운데 착종시킨다. 이어 팔괘에 나뉘어 팔절에 나뉘고, 한 기는 세 후를 통솔하여 자세히 나눈다. 음양이둔은 순역으로 나뉘고, 한 기는 삼원을 통솔하여 천지인을 이룬다; 구궁은 팔괘를 간지에 맺고, 팔문·구성·구신의 각각 그 자리를 차지한다. 삼원은 쌓여 육십갑자를 이루고, 천지인물을 통솔하여 건곤에 귀한다. 상원은 일궁에 갑자를 거두고, 중원은 이궁을 날며 이하는 이에 미룬다.

凡發兵,須看賊巢遠近,交戰心不同時夜鋒,不可以先動為客,待臨敵取主客利時而用之可也。如此時主客不利,只宜固守;倘若急迫,或被圍困,宜以計勝,或運籌閉六戊,或乘天馬、天罡,書符唸咒等類亦可。如占國事、都省、府縣、鄕市、家宅、官訟、墳塋、求謀、名利、婚姻、行人、失脫、逃走、捕捉,皆以地盤為主、天盤為客,人事最多,不能備述。

인식하여 구궁을 밝히 알고, 오행을 나누어 각각 그 자리에 따르게 한다; 각종 신살·기의에 이르러서는, 육육삼십육을 통솔하여 천지에 두루한다. 십간이 삼기가 되는 것은 을병정이요, 육의가 되는 것은 무기경신임계이니; 일의 기는 을에 속하고, 월의 기는 병에 속하고, 성의 기는 정에 속한다. 삼기는 오악을 유행하고, 육갑은 육의에 둔은(遁隱)한다; 갑자는 무를 둔하고, 갑술은 기를 둔하고, 갑신은 경을 둔한다. 갑오는 신을 둔하고, 갑진은 임을 둔하고, 갑인은 계를 둔하니; 육의와 삼기는 서로 임하여, 팔문은 순역에 그 의를 살핀다.

大抵地盤諸星,得天盤諸星生合為上吉,若地盤生合天盤者次之。如客生主為稱意美滿,進益多端;主生客為耗散遲延;主客比和,行藏皆遂;主克客則半實半虛,自敗虛花,事為不果;客克主則戰敗無成,求吉招凶。故善用奇門者,必先分定主客,然後再明占法。如此時利主,我即為主;此時利客,我即客。或以進為客、不進為主,在我一心,不可執一為客、為主,任我可也。

대개 국은 구성에 따르고, 구성은 구궁을 따라 날아간다; 음양의 순역은 각각 그 길이 다르고, 구성의 길흉은 그 정에 따라 끊는다. 직부는 항상 순수(旬首)에 따르고, 직사는 항상 시건에 따른다; 이 둘은 십간 안에 출입하여, 구궁 안에 날아간다. 팔문은 궁마다 배치하고, 순역은 그 궁을 따른다; 천반의 구성은 시를 따르고, 인반의 팔문은 궁을 따른다.

삼기육의의 위치를 살피고, 구궁은 시로 인하여 간지를 일으킨다; 천반의 구성은 시건을 따라 날고, 인반의 팔문은 직사를 따른다. 문이 핍박(所迫)을 만나면 그 궁을 보고, 성이 극(剋)을 만나면 그 위를 본다; 궁이 문을 생하면 그 정을 보고, 문이 궁을 생하면 그 성을 본다. 궁이 문을 극하면 제(制)가 되고, 문이 궁을 극하면 박(迫)이 된다; 길문이 궁에 생하면 길을 더하고, 흉문이 궁에 극하면 흉을 더한다.

總法天機前篇:凡布演奇門,先觀天象,後察細微,總在我一心運用,不可不知也。如天盤九星、奇儀、八門屬金,加於地盤諸星屬木,是金克木,為客來傷主,戰利為客,行兵先舉,放炮吶喊,士卒精壯,百戰百勝。凡求謀、請謁、交易等事,主破敗驚憂,客舍暗眛,遭逢盜賊小人,惟行人即至。若金旺木衰,其凶尤甚。如天盤金星在衰墓死絕之時加於木宮,生旺之時金不能克木,則木星為吉;如木亦臨衰墓絕之時,其凶終不免矣。

대개 기문을 쓰려면, 마땅히 먼저 주객을 나눈다; 주객이 나뉜 뒤에, 이로써 길흉을 미룰 수 있다. 천반을 객으로 하고, 지반을 주로 한다; 천반이 지반을 생하면 객에게 이롭고, 지반이 천반을 극하면 객이 흉하다. 천반이 지반을 극하면 주에게 이롭고, 지반이 천반을 생하면 주가 길하다; 비화하면 양방이 모두 길하고, 서로 충극하면 양방이 모두 흉하다. 또 마땅히 문궁의 생극을 보고, 상하 간지의 길흉을 봐야 한다; 이 몇 가지 도리를 상세히 추감(推勘)하면, 길흉화복은 스스로 그 가운데 있다.

如天盤木星加於地盤火星上,是為木生火,戰利為主,謀為一切等事皆能如晐。如有重木臨生旺之宮,謂之貪生之木,壓火無光,火漸自滅;若木臨退氣之宮,或木少火多,是枯木生火,大利主兵。如天盤土加於地盤金星,是客來生主,若係土旺,或有重土,雖曰生金,須知土厚埋金,必有暗兵埋伏,使英雄失志,忠烈受屈。

만약 천반의 목성이 지반의 화성 위에 가하면, 이는 목생화로, 교전이 주방에 이로워 각종 모획이 모두 뜻대로 된다. 그러나 만약 목기가 너무 무거워 또 생왕의 궁에 임하면, 저것을 「탐생지목(貪生之木)」이라 하니, 목이 많아 도리어 화를 눌러 광염이 없으면, 화는 점차 스스로 꺼진다; 만약 목이 퇴기의 궁에 임하거나, 혹은 목이 적고 화가 많으면, 곧 고목생화로, 화세가 왕성하여 크게 주방의 병에 이롭다. 만약 천반의 토가 지반의 금성 위에 가하면, 이는 객이 와서 주를 생한다; 그러나 만약 토기가 바로 왕하거나, 혹은 토가 겹쳐 나타나면, 비록 토가 금을 생한다 하나, 토가 너무 두터워 도리어 금을 묻음을 알아야 하니, 반드시 암병의 매복이 있어 영웅이 뜻을 잃고, 충렬의 사가 굴욕을 품게 한다.

如天盤木加地盤金,乃主傷其客,宜掩旗息鼓,禁聲而敵,大勝。凡諸謀為,事多破敗,有始無終,惟求名顯達、官事得理、出行吉。如天盤金加地盤土,乃主生客,宜耀武揚威、進兵奏凱,客兵大勝。凡謀為諸事,始終皆耗,勞碌心力,後得安妥。

만약 천반의 목이 지반의 금 위에 가하면, 금이 목을 극할 수 있으니, 이는 주방이 도리어 객방을 상하게 함이니, 마땅히 기를 거두고 고를 멈추며, 소리를 끊어 조용히 적을 기다려야 크게 이긴다. 각종 모획의 일에 이르러서는, 곧 대부분 파괴되어 시작은 있으나 끝이 없다; 오직 공명현달을 구하고, 관사에 이치를 얻고, 출행 이 세 항목만이 길하다. 만약 천반의 금이 지반의 토 위에 가하면, 토생금으로, 이는 주가 객을 생하니, 마땅히 무를 빛내고 위를 떨치며, 병을 진쳐 개가를 울려야 하고, 객방의 병이 크게 이긴다. 각종 모획의 일에 이르러서는, 곧 시종 소모하고 심력을 노역하나, 그러나 끝에 이르러는 안온하고 타당함을 얻는다.

권2 작용묘법 후편(卷二 作用妙法後篇)

作用妙法後篇:妙用之法,全在年月日時四天干,詳其加臨九宮,合為吉凶等格,則知聖君、賢臣、孝子、慈孫、父母、妻妾、奴婢、戚鄰諸事,咸可推詳之矣。年干為君、父母,月干為臣宰、為伯叔,日干為兄弟、朋友,時干為妻妾、子女、士卒、奴婢。

기문을 운용하는 묘법은, 전부 년·월·일·시 이 네 천간 위에 있다: 자세히 보아 그것들이 가림하여 구궁의 어느 궁에 있는지, 어떤 길흉격국과 상합하는지를 보면, 곧 성명한 군주·현량한 신자·효자자손, 및 부모·처첩·노비·친척이리 각류의 일을, 모두 추상해 낼 수 있다. 분속은 이와 같다: 년간은 군주와 부모를 대표하고, 월간은 대신재보와 백숙을 대표하고, 일간은 형제와 붕우를 대표하고, 시간은 처첩·자녀·사졸과 노비를 대표한다.

如天盤年干合吉格,門生宮,或上下干相合,主國泰民安,君臣父母福壽康寧;若年干合凶格,或被沖剋,主四海兵戈、身心不寧、骨肉刑傷、災危憂驚。若干得天盤相生,或合吉格,有忠臣列士輔國安民,加官封爵,萬事稱心;若凶格又被沖剋,有奸臣專權、休官罷職、六親參商、貧苦奔波。

만약 천반상의 년간과 길격이 상합하고, 문이 또 궁을 생하며, 혹은 상하 양간이 바로 상합하면, 곧 국태민안하여, 군신·부모가 모두 복수강녕이다; 만약 년간이 흉격에 합하거나, 혹은 충을 당하고 극을 당하면, 곧 사해에 병과가 사기(四起)하고, 자신은 심신불녕하여, 골육 사이에 형상이 있고, 재위우경이다. 만약 월간이 천반의 기를 얻어 이를 생하거나, 혹은 길격에 합하면, 곧 충신의사가 있어 국을 보하고 민을 도우며, 가관봉작하고, 만사가 뜻대로 된다; 만약 흉격에 합하고 또 충극을 당하면, 곧 간신전권이 있어 스스로 휴관파직하고, 육친은 삼성과 상성 같이 이가 나고 저가 자취하여 서로 보지 못하며, 일생은 빈고분파한다.

若日干得天盤八門生合吉格,主兄弟和睦、貴喜臨門、身安友助、求謀遂心;若日干被克合凶格,主兄弟刑傷、六親不和、身困招災。若時干得天盤生合吉格,主妻子賢能、士卒精強、奴婢得力;倘合凶格又被沖剋,主父子刑傷不和、兵卒自亂、奴婢欺主。

만약 일간이 천반팔문의 생합을 얻고 또 길격을 만나면, 곧 형제가 화목하고, 귀인희사가 문에 임하며, 자신은 평안하여 붕우가 서로 돕고, 구모가 뜻대로 된다; 만약 일간이 극을 당하고 또 흉격에 합하면, 곧 형제형상하고, 육친불화하여, 자신은 곤돈하여 재를 부른다. 만약 시간이 천반생합을 얻고 또 길격을 만나면, 곧 처자가 현능하고, 사졸이 정강하며, 노비가 득력이다; 만약 흉격에 합하고 또 충극을 당하면, 곧 부자형상불화하여, 병졸이 스스로 훼란하고, 노비가 주인을 능욕한다.

凡六庚加於年月日時干上,或年月日時干加臨六庚上,須看六庚加於何人乾上,財知某人之吉凶。合吉格尤吉,合凶格尤凶,主骨肉不和、己身危困。假如陽遁三局甲己日丁卯時,時干在九宮離上,開門天沖星,甲子戊一同臨宮,生門與庚在坤二宮,甲己日為飛干格,主兄弟不和、朋友反目、身招災困。又如陽九局乙庚日丙子時,得青龍返首吉格,主貴喜盈門、身安友助、求謀遂心。若看年干、月干、時干須另起,不可即以此為準,恐吉凶不驗也。

대개 육경이 년·월·일·시간 위에 가하거나, 혹은 년·월·일·시간이 육경 위에 가하면, 모두 육경이 어느 류의 사람을 대표하는 간 위를 누르는지를 보아야, 비로소 그 사람의 길흉을 알 수 있다(「재(財)」는 마땅히 「재(才)」로 하고, 방재(方纔)의 뜻). 길격에 합하면 각별히 길하고, 흉격에 합하면 각별히 흉하니, 골육불화하여 자신이 위곤하다. 예를 들어 말하면: 양둔삼국 갑기일 정묘시, 시간이 구궁리위에 떨어지고, 같은 궁하는 것은 개문과 천충성이요, 갑자무도 역시 함께 이 궁에 임하고, 생문과 경은 곤이궁에 있으니, 갑기일에 대하여 이는 「비간격(飛干格)」으로, 형제불화·붕우반목·자신이 재곤을 부른다. 또 예컨대 양둔구국 을경일 병자시, 「청룡반수(青龍返首)」 길격을 얻으면, 곧 귀인희사가 문에 가득하고, 자신은 평안하여 벗의 도움이 있으며, 구모가 뜻대로 된다. 년간·월간·시간을 보려면 반드시 따로 국을 세워야 하고, 불가한 것은 곧 이 한 국을 취하여 준으로 삼는 것이니, 아니면 길흉이 응험하지 않는다.

권2 임기변용(卷二 臨機變用)

臨機變用:人為萬物之靈,感通諸事之應,在我天機一時之動,皆可推也。如欲知兵家勝負,則於出師動眾、發馬立營日為始,逐日查算利於何日時交鋒得勝、何日時賊來何方、何日時埋伏何處、何日時奏凱成功,皆預可知也。欲知人事成敗得失,隨時演遁可。欲知人生壽夭窮通,則取本命年月日時演布,而妻財子祿、富貴貧賤、壽夭皆可知矣。

사람은 만물의 영으로, 각종 일의 징응을 감응관통할 수 있어, 다만 스스로 심중의 천기가 일동하면, 모두 이에 의거하여 추산할 수 있다. 예컨대 병가의 승부를 알고자 하면, 곧 출사동중·발마입영(發馬立營) 그 하루를 기점으로 하여, 날마다 산찰한다: 어느 날 어느 시에 교봉하여 승을 얻고, 어느 날 어느 시에 적이 어느 방에서 오며, 어느 날 어느 시에 마땅히 어디에 매복하고, 어느 날 어느 시에 개를 주하여 성공하는지, 이들은 모두 미리 알 수 있다. 인사의 성패득실을 알고자 하면, 수시로 국을 일으켜 둔을 연하면 곧 된다. 사람의 일생의 수요궁통을 알고자 하면, 곧 본인의 출생 년월일시를 취하여 이를 추포하면, 곧 처·재·자·록, 부귀빈천·수명장단도, 역시 모두 알 수 있다.

凡物器之破損、成敗、久暫,則以所得之日時,或方見之時,或取物形之長短方圓,按五行所屬配合遁時,則器物損壞日時、被竊盜可預知矣。又如軍中,凡有一見一聞,或遇移倒斜蹲錯落金鼓等項,或聽言語善惡,或見旗鼓破損,或鳥獸來從何方,或聽鳥獸聲音只數,或風從何方忽來,或雷震樹木響動幾聲在於何方,但遇一見一聞稍涉怪異之事,俱可為吉凶之兆。

대개 기물의 파손·성패·능용하여 다구한가는, 곧 그 얻은 일시로 하거나, 혹은 방금 그것을 본 시각, 혹은 기물의 형상의 장단방원을 취하여, 오행 소속에 따라 둔국의 시진에 배합하면, 곧 이 기물이 언제 손괴하고, 도난당할지를, 곧 미리 알 수 있다. 또 예컨대 군중에 있어, 대개 일견일문의 일이 있으면—혹은 금고(金鼓)의 이동·경도·외사·존락·착란의 류를 만나거나, 혹은 언어의 선악을 듣거나, 혹은 기고의 파손을 보거나, 혹은 비조주수가 어느 방에서 오는지를 보거나, 혹은 조수가 몇 번 울었는지를 듣거나, 혹은 바람이 홀연히 어느 방에서 불어오는지, 혹은 뇌가 수목을 진하여 몇 번 울리고 어느 방에 있는지—다만 일견일문을 만나 조금이라도 괴이에 관하면, 모두 이를 취하여 길흉의 예조로 삼을 수 있다.

或聽人言語幾聲幾字,或樂器不時亂鳴幾聲,或金鼓不時響動幾聲,凡事物遇目一見,皆可取為占卜之應。在吾心一動,活法變通,切記不可取其一又取其二,以至吉凶無可定也。如取某件占之不准,再取別物占之又不准,是心未定,所以吉凶無驗也。

혹은 사람의 말을 들어 몇 소리 몇 자를 말했는지, 혹은 악기가 때에 맞지 않게 어지럽게 몇 소리 울리는지, 혹은 금고가 때를 정하지 않고 몇 번 울리는지, 대개 사물이 한 번 안련에 들어오면, 모두 이를 취하여 점복의 응징으로 삼을 수 있다. 관건은 스스로 심념이 일동하여, 활법이 기에 따라 변통하는 데 있다; 다만 삼가 이 한 건을 취하고 또 저 한 건을 취하지 말아야 하니, 그러면 길흉이 곧 판정할 수 없다. 만약 어떤 한 건을 취하여 점하여 맞지 않고, 다시 다른 것을 바꾸어 점하여 또 맞지 않으면, 그것은 마음이 아직 정하지 않음이니, 그러므로 길흉이 겨우 응험하지 않는다.

如遇一字一點一物一聲一人一獸即為子時,二為丑,三為寅。如甲己日遁起甲子時,如數有十三,即作第二次丙子時;若數多皆逢子時,即為第三次、第四次、五次戊子、庚子、壬子;再遇多,五子時盡,即作乙丑、丁丑、己丑、辛丑、癸丑。如此千時萬時,皆可仿此而用無窮也。

상을 취하여 시를 정하는 법은: 만나는 것이 만약 오직 한 자·한 점·한 건의 물건·한 소리·한 사람·한 마리 짐승이면, 곧 자시로 친다; 두 개가 있으면 곧 축시로 치고, 세 개가 있으면 곧 인시로 치며, 이에 유추한다. 예컨대 갑기일에 오서둔(五鼠遁)에 따라 갑자시부터 머리를 시작하고, 만약 세는 수가 열셋이면, 열두 한 바퀴를 초과하니, 곧 두 번째 바퀴의 병자시로 한다; 수목이 다시 많아 또 윤회하여 자위에 이르면, 곧 차례로 세 번째 무자·네 번째 경자·다섯 번째 임자로 한다; 다시 더 나아가면, 다섯 자시를 다 쓰고, 곧 돌이켜 을축·정축·기축·신축·계축으로 한다. 이와 같이 천시만시도 모두 이에 따라 유추하여, 써도 다함이 없다.

時定然後用符使飛布演遁,九星八門詳諸吉凶遁格,及大運日時,一切吉凶遠近前後盡可知矣。若出師,須詳看領軍官及大小頭目本命天干合吉凶等格,或利於征伐、或利於埋伏、或利於衝鋒、或利於接應、或利於固守、或利於行事,總視其人年命所利斟酌用之,則大小三軍皆無誤矣。

시진이 정해진 뒤에, 곧 직부직사를 써서 비포연둔하고, 구성팔문이 구성하는 각종 길흉둔격을 상세히 추상하고, 재차 대운과 일시를 더하면, 일체의 길흉·원근·선후를 곧 모두 알 수 있다. 만약 출병이면, 또한 반드시 자세히 살펴 영군관 및 대소두목의 본명천간이 각각 어떤 길흉격과 합하는지를 봐야 한다: 어떤 이는 정벌에 마땅하고, 어떤 이는 매복에 마땅하고, 어떤 이는 충봉에 마땅하고, 어떤 이는 접응에 마땅하고, 어떤 이는 고수에 마땅하고, 어떤 이는 사무를 처리하기에 마땅하니, 총지 그 사람의 본명년간의 마땅한 곳을 보고, 참작하여 사용하면, 이와 같이 하면 대소삼군의 안배가 모두 착오되지 않는다.

凡八門與宮比和,雖為主為客均利,再詳遁格各利否。若天盤奇儀生地盤奇儀,惟利主兵大勝,一切諸事大吉;若地盤克天盤,為主亦吉,諸事有始無終;若天盤奇儀克地盤奇儀,為客兵大勝,一切謀為等事破敗耗散,有憂災凶。

대개 팔문과 소락의 궁의 오행이 비화하면, 곧 주를 이루어도 객을 이루어도 모두 이롭고, 다만 또한 자세히 보아 만나는 둔격이 각각 이로운지를 봐야 한다. 만약 천반의 기의가 지반의 기의를 생하면, 곧 오직 주방의 병이 크게 이기는 데 이롭고, 일체의 일은 모두 대길하다; 만약 지반이 도리어 천반을 극하면, 주를 이루어도 역시 길로 치나, 다만 각종 일은 시작은 있으나 끝이 없다; 만약 천반기의가 지반기의를 극하면, 곧 이는 객방의 병이 크게 이기고, 일체의 모획의 일은 파괴소산하여, 우수재화의 흉이 있다.

凡八門生宮為客生主,若天盤奇儀又生合地盤者,或地盤奇儀克天盤,惟利為主,戰凱而歸,所為一切等事皆如心意,而多進益,永為禎祥。若逢天盤奇儀克地盤奇儀,為主兵謹防埋伏,當有虛詐,不可攻打,打以計取之。凡八門克宮為客傷主,若天盤奇儀克地盤奇儀,或地盤生天盤,為客兵百戰百勝;此時地盤奇儀克天盤奇儀者,謂之主先勝,於客後不可敵,亦不可深入也。

대개 팔문이 소락의 궁을 생하면, 이는 객이 와서 주를 생한다. 만약 천반의 기의가 또 지반을 생합하거나, 혹은 지반의 기의가 도리어 천반을 극하면, 곧 오직 주를 이루는 데 이롭고, 교전은 개를 주하여 돌아오며, 처리하는 일체의 일은 모두 뜻대로 되고, 진익이 많으며, 오래도록 상서로 이룬다. 만약 천반기의가 지반기의를 극함을 만나면, 곧 주를 이루는 한편은 마땅히 매복을 삼가 방비해야 하고, 그중에 반드시 허장성세의 사술이 있어, 강공할 수 없고, 다만 계책을 써서 승을 취할 뿐이다. 대개 팔문이 소락의 궁을 극하면, 이는 객이 와서 주를 상한다. 만약 천반기의가 지반기의를 극하거나, 혹은 지반이 천반을 생하면, 곧 이는 객병의 백전백승; 만약 이때 지반기의가 천반기의를 극하면, 저것을 주방선승이라 부르고, 객방은 뒤이어 당해내기 어려우며, 주방도 역시 이긴 기세로 깊이 들어가서는 안 된다.

凡為宮克門,是主強客弱,若地盤奇儀克天盤奇儀,或得天盤生地盤,為主兵大勝,諸事吉慶由我主張,然亦不可太過也。若地盤克天盤,主兵先勝,宜急回兵,不可攻剿,諸事先吉後憂。凡為宮生門,是客強主弱,若地盤奇儀又生天盤奇儀,或天盤克地盤者,為客兵全勝,凡為諸事雖吉而多虛費;若上克下者,求謀反招驚憂。

대개 궁이 문을 극하면, 저것은 주가 강하고 객이 약하다. 만약 지반기의가 또 천반기의를 극하거나, 혹은 천반이 와서 지반을 생하면, 곧 이는 주방의 병이 크게 이기고, 각종 일의 길경은 모두 나로 하여 주로 삼되, 그래도 역시 지나치게 해서는 안 된다. 만약 지반이 천반을 극하면, 주방의 병이 먼저 이기니, 곧 마땅히 서둘러 병을 거두고, 다시 공초에 가서는 안 되며, 아니면 제사는 먼저 길하고 나중에 근심한다. 대개 궁이 문을 생하면, 저것은 객이 강하고 주가 약하다. 만약 지반기의가 또 천반기의를 생하거나, 혹은 천반이 지반을 극하면, 곧 이는 객방의 병이 전승한다; 이때 각종 일을 처리하는 것은 비록 길에 속하나, 대부분 허모낭비한다. 만약 이가 상반이 하반을 극하면, 구모는 도리어 경공우환을 부른다.

若天盤生地盤,或地盤克天盤,凡為主人先加恩德以利誘之,而後得勝,諸事宜遲而有益。又以上所論門宮,若得生旺之時,或逢沖剋亦不為憂;若逢衰之時,又被沖兢,宜須固守,諸事莫為。若我在生旺制人為勝,如逢衰墓制人為憂;若逢生旺生人有益,逢衰墓生人,此自敗矣。

만약 천반이 지반을 생하거나, 혹은 지반이 천반을 극하면, 곧 주를 이루는 사람은 마땅히 먼저 은덕을 베풀고, 이익으로 상대를 유인하여, 그런 뒤에 승을 취해야 한다; 각종 일은 마땅히 절주를 늦추어야 하고, 늦춤이 도리어 유익하다. 이 밖에, 이상에 논한 문과 궁은, 만약 바로 생왕의 때에 당하면, 비록 충극을 만나도 우려할 필요가 없고; 만약 바로 쇠약의 때에 당하여, 또 충을 당하고 극을 당하면, 곧 마땅히 고수해야 하고, 무슨 일이든 하지 말라. 만약 우리가 생왕의 땅에 있어 남을 제복하면, 이는 승이요; 만약 쇠묘의 땅에 있어 남을 제복하면, 도리어 우환이 된다. 만약 생왕의 땅에 있어 남을 생조하면, 우리에게 이익이 있고; 만약 쇠묘의 땅에 있어 또한 남을 생조하면, 곧 이는 스스로 패망을 취함이다.

권2 점사주객론(卷二 占事主客論)

占事主客論:凡此時或為主、為客,總順用九星、六儀、三奇、八門,逢生旺祿,不逢衰墓死絕,不受他諸星剋制,任我為主為客也。如上樑、安葬、赴任、遠行、商賈、出入、婚姻、謀為、求名、請謁、家宅等類,只宜地盤為主,天盤九星、三奇、六儀、八門為客。

대개 이 한 시진에 주를 이룰지 객을 이룰지는, 모두 따라서 구성·육의·삼기·팔문을 봐야 한다: 다만 그것들이 모두 생·왕·록의 땅을 만나고, 쇠·묘·사·절의 땅에 떨어지지 않으며, 역시 다른 별의 극제를 받지 않으면, 곧 주를 이루어도 객을 이루어도 모두 나를 따른다. 상량·안장·부임·원행·경상·출입·혼인·모사·구명·청알·가택 이 류의 일에 이르러서는, 일률로 다만 지반을 주로 하고, 천반의 구성·삼기·육의·팔문을 객으로 한다.

大抵要天盤生合地盤為上吉,自有官貴相助,諸凡不逢阻隔,進益多端。如地盤生合天盤為次吉,則多耗散,為事費力,始終勞碌,諸事遲緩,宜求謀請託,事方得妥。如天盤諸星克地盤,凡諸為一切等事,多招是非,口舌重造,即成復敗,不免憂驚。

대체로 천반이 지반을 생합하는 것을 최길로 하여, 자연히 관원귀인의 도움이 있고, 범사는 조격을 만나지 않으며, 진익이 많다. 만약 도리어 지반이 천반을 생합하면, 다만 다음 등급의 길로 치니, 곧 호산이 비교적 많고, 일을 처리하는 데 힘이 들며, 시종 노역하고, 각양의 일은 모두 타다지완하여, 사람에게 구해 모획하고, 사람에게 부탁해 말을 붙이게 해야, 일이 겨우 처리된다. 만약 천반의 각 별이 왕왕 지반을 극하면, 곧 처리하는 일체의 일은 대부분 시비를 부르고, 구설이 일어 일어나며, 갓 이루어 또 지고, 우수경공을 면하지 못한다.

如地盤諸星克天盤諸星,是為有勢,凡事雖強,恐後無益,謂之我克者休,故諸事有始無終,只宜求名、官事得。若戰為主,百戰百勝,奏凱而歸。如天盤與地盤諸星比和,亦或門生宮、宮生門,或門宮比和,諸星或天盤生地盤,或地盤生天盤,主客皆吉。

만약 지반의 각 별이 왕왕 천반의 각 별을 극하면, 저것은 우리 측에 형세가 있고, 일은 당하에 비록 강하나, 다만 두려운 것은 후래에 익이 없음이니, 이를 「우리가 극하는 것은 휴기(休氣)」라 한다, 그러므로 각양의 일은 시작은 있으나 끝이 없고, 다만 공명을 구하고 관사에 이치를 얻는 이 두 항목에 적합하다. 만약 싸움에 써서 주방을 이루면, 곧 백전백승하여, 개를 주하여 돌아올 수 있다. 만약 천반과 지반의 제성의 오행이 비화하거나, 혹은 문이 궁을 생하고·궁이 문을 생하거나, 혹은 문과 궁이 비화하고, 제성 사이에 혹은 천반이 지반을 생하고·혹은 지반이 천반을 생하면, 곧 주방객방이 모두 길하다.

如地盤臨衰墓死絕之宮,逢天盤相剋,大利為客,為主大凶,凡為諸事,立見災非,吉事成凶,憂驚重見,永為不吉。如地盤臨生旺得令之宮,逢天盤衰囚諸星相剋者,是失令之客不能傷得令之主,客反招其咎也。如地盤之星雖在衰墓失令之宮,逢天盤諸星相生為主者,初雖不吉,幸受其生,迨交我旺之日時,自大吉也。天盤與地盤同論,餘仿此,凡用當細詳之。

만약 지반이 쇠·묘·사·절의 궁에 떨어지고, 또 천반에 극당하면, 곧 크게 객방에 이롭고, 주방을 이루면 대흉하여, 각류의 일을 처리하면 모두 즉각 재화시비를 보고, 본래의 길사는 흉사로 변하며, 우수경공이 일어 나타나고, 오래도록 불길하다. 만약 지반이 생왕당령의 궁에 떨어지고, 그런데 천반이 쇠수의 별이 와서 이를 극하면, 저것은 실령의 객방이 당령의 주방을 상할 수 없어, 객방이 도리어 스스로 그 허물을 부른다. 만약 지반의 별이 비록 쇠묘실령의 궁에 있으나, 되려 천반의 제성을 얻어 와서 생하면, 주방을 이루는 사람은 처음에 비록 불길하나, 다행히 생조를 받아, 교입하여 우리 측의 왕상의 일시에 이르면, 자연히 대길이 된다. 돌이켜 천반을 보면, 도리는 같다; 그 나머지는 모두 이에 따라 유추하고, 쓸 때에 마땅히 자세히 추상해야 한다.

如客生主,為稱意美滿,進益多端;主生客,為秏散遲延,凡事後吉;主客比和,行藏皆遂;主克客,為半實半虛,自敗虛花,事為不果,惟戰則勝,求名得就;如客克主,事招驚恐,災禍刑傷。如主臨旺氣逢生為美,為新、為盛、為繁華、為鮮明;逢克為枵、為敗、為破、為舊、為歪斜、為無色、無用也。

객이 와서 주를 생하면, 주는 뜻대로 미만하여 진익이 많고; 주가 가서 객을 생하면, 주는 호산지연하고, 범사는 후래에 이르러야 길하다; 주객이 비화하면, 행동해도 수장해도 순수하다; 주가 객을 극하면, 일은 반실반허하여, 스스로 먼저 지고, 공연히 허화를 가지며, 결과를 이루지 못하고, 오직 싸움은 이기고 공명은 이룰 뿐이다; 객이 와서 주를 극하면, 곧 사사는 경공을 부르고, 재화형상이 있다. 만약 주방이 왕기에 임하고 또 생을 만나면, 저것은 좋은 상으로, 신선·흥성·번화·선명을 주한다; 만약 극을 만나면, 곧 이는 공허·패락·파손·진구·외사·색이 없고·쓸모 없는 상이다. 「효(枵)」는 공허하다는 뜻이다.

如詳人品,逢生旺之時富人,為時人;主客諸星皆旺,為富貴人;如客生主,為有權人;主生客,為退時人、為貧人;客傷主,為奴婢小人,合吉格為善人、好人,合凶格為兇惡人、賊盜人;主克客,為有難人、災厄人,或逃亡人;如主逢衰墓之時,為閒人、為凌下之人;主客俱衰,為受誣人,或下賤人;如臨衰墓又逢沖剋,為廢人、為痴人、為無用人。

만약 요컨대 자세히 변별하여 점하는 그 사람의 품류를 나누려면: 생왕의 때를 만나는 것은 이 부자요, 이 바로 당운의 사람이다; 주객의 제성이 모두 왕한 것은, 이 부귀의 사람; 객이 와서 주를 생하는 것은, 이 권세 있는 사람; 주가 가서 객을 생하는 것은, 이 시운을 지낸 사람·빈궁의 사람; 객이 와서 주를 상하는 것은, 이 노비소인으로, 만약 길격에 합하면 곧 선인호인이고, 만약 흉격에 합하면 곧 흉악의 사람·도적의 무리; 주가 가서 객을 극하는 것은, 이 난 있는 사람·재액을 당한 사람, 혹은 이 도망의 사람; 만약 주방이 쇠묘의 때를 만나면, 이 한산의 사람·사람에게 능욕당하는 하위의 사람; 주객이 모두 쇠한 것은, 이 원을 입고 무를 받은 사람, 혹은 하천의 사람; 만약 이미 쇠묘에 임하고 또 충극을 만나면, 곧 이는 잔폐의 사람·치우의 사람·무용의 사람이다.

若要知人品貴賤、長幼男女老少,以九星八門定之。如開門天心星逢生,為富貴人,為長者大貴君父;逢克者,林下貴宦、僧道、老翁。如死門逢生,惟老母貴、妻貴,母有權有勢,或國家皇親;逢克,為鄉閒老媍、後母、再娶無夫之妻,或尼姑、賣婢之類,餘仿此推。

만약 요컨대 인품의 귀천 및 장유남녀로소를 알려면, 곧 구성팔문을 써서 판정한다. 예컨대 개문과 천심성이 생을 만나면, 저것은 부귀의 사람, 이 존장·대귀의 사람·군주부배; 만약 극을 만나면, 곧 이 임하에 퇴거하는 관환·승도·노옹이다. 또 예컨대 사문이 생을 만나면, 다만 노모존귀·처자존귀를 주하고, 모친은 권세가 있거나, 혹은 이 국가황친; 만약 극을 만나면, 곧 이 향간에 한거하는 노부·계모·개가하여 남편 없는 부인, 혹은 니고·비녀를 파매하는 일류의 사람이다. 그 나머지는 모두 이 법에 따라 미룬다.

凡取克應,此一時一宮,有九神、九星、三奇、六儀、八門,俱有克應,但不知以何星等類為定一時之應耳。蓋一時有一星得令為主,餘星若失令為用,俱取克應為準也。

대개 「극응(剋應)」을 취함은, 곧 이는 눈앞에 출현할 인사물상을 취하여 검증으로 삼는 것이다: 어떤 한 시진·어떤 한 궁 안에, 구신·구성·삼기·육의·팔문이 각각 각의 극응이 있고, 어려운 곳은 다만 마땅히 어느 류의 별로 이 한 시진의 응징을 정할지를 모르는 데 있다. 그 실은 매 한 시진은 모두 한 개의 별이 당령하여 주가 되고, 그 나머지 실령의 별은 다만 보조의 쓸모로 하며, 일률로 당령의 그 한 별의 극응을 취하여 준으로 삼는다.

如此時合吉,有明堂貴人、青龍、長生、旺、祿、五符等吉星,門宮相生者,為貴人、顯宦達士、正人善人,在物為美、為新、為貴物美品佳味。若合凶格,門宮相剋,干支沖犯,為林下官貴、為平常人、僧人、為不正人、為奸邪、為疾病,或廢人,或盜賊;在物為破損舊物、為缺器、為無用閒器、為苦酸腥臭之物味。此大概言之,然萬物事類無窮,凡用須以本日時細看生旺休囚,以變通詳察之也。

만약 이 시진이 길에 합하여, 명당·귀인·청룡·장생·제왕·록신·오부 이러한 길성이 있고, 문과 궁이 또 상생하면, 곧 응하는 사람은 곧 귀인·현환·통달의 사·정파선량의 사람; 응하는 물은 곧 미호한·새로운·귀중한 물품과 가미한 자미이다. 만약 흉격에 합하고, 문과 궁이 상극하고, 간지가 서로 충범하면, 곧 응하는 사람은 곧 임하에 퇴거하는 관환·평상의 사람·승인·행위부정의 사람·간사의 무리·병인, 혹은 잔폐의 사람, 혹은 도적; 응하는 물은 곧 파손의 구물·잔결의 기명·무용의 한치의 기, 및 고·산·성·취의 일류의 기미이다. 이는 다만 대개에 대해 말함이요, 만물사류는 무궁무진하여, 실제로 쓸 때는 반드시 당일당시에 따라 생왕휴수를 자세히 보고, 영활하게 변통하여 상세히 살펴야 한다.

권3 길격석의(卷三 吉格釋義)

九遁歌:奇門九遁少人知,秘在仙經甚奧微。丙合生門居丁上,便為天遁月光輝;乙合開門臨六己,地遁日精能蔽之;丁與休門臨太陰,人遁星精藉照臨;丙合生門合九天,神靈所蔽有威權;丁合休門臨九地,伏兵鬼遁能潛避;乙合休門臨坎水,即是蛟龍得雲雨;辛儀合生臨艮丙,猛虎神威淨八蠻;虎狂位遇丁景制,叱吒生風上將壇;龍逃亦藉丁加景,一躍雷門振羽輪。

기문구둔은 드물게 사람이 아는 이가 있어, 비밀은 선경 가운데 감추어, 지극히 오묘세미하다. 병기와 생문이 상합하여 정의 위에 떨어지면, 곧 천둔으로, 월화가 빛을 내는 것 같고; 을기와 개문이 상합하여 육기 위에 임하면, 곧 지둔으로, 일정을 빌려 형적을 차폐할 수 있고; 정기와 휴문이 함께 태음에 임하면, 곧 인둔으로, 성정을 빌려 조임한다; 병기와 생문이 상합하고 또 구천을 만나면, 곧 신둔으로, 신령이 비호하는 바가 되어 위권이 있고; 정기와 휴문이 상합하여 구지에 임하면, 곧 귀둔으로, 복병이 능히 잠장도피한다; 을기와 휴문이 상합하여 감궁의 물에 임하면, 곧 용둔으로, 교룡이 운우를 얻은 것 같고; 신의와 생문이 상합하여 간궁에 임하고 다시 병과 합하면, 곧 호둔으로, 맹호의 신위가 능히 팔방의 만이를 탕평한다; 백호창광의 자리가 만약 정기와 경문을 만나 제복하면, 일성질타하면 곧 바람을 일으켜, 장단에 오를 수 있다; 청룡도주의 격도 역시 정기를 경문에 가하여 구해야 하고, 일약하여 뇌문을 지나면, 곧 익익차륜을 다시 진할 수 있다.

天遁:丙加丁逢生門為天遁,其方得月精所蔽。此時宜修身、煉道、遁跡、隱形,可以稱王侯之權利,朝君王、謝蒼穹、祈福、求神、出師、征戰自伏。凡上策、獻書、求官、進職、剪惡、除凶、商賈、出行、婚姻、入宅百事吉。倘練祭丁甲、呼風喚雨,用本旬玉女符咒立應。

병기가 정기에 가림하고 또 생문을 만나면, 곧 천둔으로, 저 방위는 달의 정화의 차폐를 얻는다. 이때는 마땅히 수신·연도·은적·장형에 마땅하고, 왕후와 같은 권세이익을 취할 수 있다; 조견군왕·수사상천·기복·구신·출사정전은 모두 상대로 하여금 스스로 항복하게 할 수 있다. 대개 진헌상책·상서언사·구관·승직·전제악인·소제흉도·경상·출행·혼인·입택, 백사가 모두 길하다. 만약 제련정갑신장·호풍환우를 하고자 하면, 본순의 옥녀부주를 쓰면, 즉각 감응이 있다.

地遁:乙加己逢開門臨九地、太陰、六合為地遁,其方得日精所蔽。此時宜設伏、藏兵、立寨、安營、建置、修造、出陣、攻城,全師捷勝。凡出行、埋葬、冠婚、藏匿皆吉。又看乘朱雀宜設詞行詐間諜,乘螣蛇宜蠱惑,乘太常有酒食宴會,乘青龍有財喜,乘白虎有爭鬬,乘玄武主竊取探私,乘勾陳主淹滯。

을기가 육기에 가림하고 또 개문을 만나며, 또한 구지·태음·육합에 임하면, 곧 지둔으로, 저 방위는 해의 정화의 차폐를 얻는다. 이때는 마땅히 설복·장병·립채·안영·흥건·수조·출진·공성에 마땅하여, 능히 전군의 승리를 얻는다. 대개 출행·매장·관례행사·결혼·장닉은 모두 길하다. 또한 그것이 탄 바가 어느 위의 신인지를 봐야 한다: 주작을 타면 마땅히 언사를 편조하고, 사술과 간첩의 일을 시행해야 하고; 등사를 타면 마땅히 인심을 고혹해야 하고; 태상을 타면 주식연회가 있음을 주하고; 청룡을 타면 재희가 있음을 주하고; 백호를 타면 쟁투가 있음을 주하고; 현무를 타면 암중에 절취하고, 은사를 자탐함을 주하고; 구진을 타면 곧 일이 연체하여 나아가지 못함을 주한다.

人遁:丁加乙逢休生門臨太陰為人遁,其方得星精所蔽。此時宜選將求賢,說敵和仇,投策獻書,隱藏伏匿,凡結姻交易全吉。又看乘日祿、喜神、貴人主財喜和合,乘朱雀主詞訟得理,乘螣蛇主惡夢邪魅,乘白虎忌行舟,乘玄武防盜,乘天輔、天柱主陰雨,天沖主雷,天英主電,占病危。

정기가 을기에 가림하고 또 휴문 혹은 생문을 만나며, 또한 태음에 임하면, 곧 인둔으로, 저 방위는 별의 정화의 차폐를 얻는다. 이때는 마땅히 장을 뽑고 현을 구하며, 적인을 유설하고 원한을 화해하며, 계책을 투체하고 상서헌언하며, 은장도피하고, 대개 결친·교역은 일률로 길리하다. 또한 그것이 탄 바가 무엇인지를 봐야 한다: 일록·희신·귀인을 타면 재희와 화합을 주하고; 주작을 타면 관사에 이치를 얻음을 주하고; 등사를 타면 악몽과 사수(邪祟)를 주하고; 백호를 타면 곧 행선을 꺼리고; 현무를 타면 도적을 방비해야 하고; 천보·천주를 타면 천음하우를 주하고, 천충을 타면 타뢰를 주하고, 천영을 타면 섬전을 주하며, 만약 질병을 점하면 병정이 위험하다.

風遁:乙奇合開、休、生吉門臨巽宮為風遁。此時宜於其方祭神,取氣噴旗旐,戰立旌旗,以應風侯,或托異香令軍士沈聽音樂,呼風破敵用火攻,飛砂走石,用本旬玉女符咒,順風擊之。經曰:局中風遁可生風,赤壁鏖兵用此攻,藏隱遁伏機密事,交頭接耳總相通。又看乘天沖、天輔二星祭風愈妙。又丙奇與開門臨坤宮,宜禱祭風伯雨師。

을기와 개문·휴문·생문의 삼길문이 상합하여 손궁에 임하면, 곧 풍둔이다. 이때는 마땅히 저 방위에서 신을 제하고, 기를 취하여 군기에 불어 뿜으며, 작전할 때 정기를 세워, 이로써 바람의 징후에 응합해야 한다; 혹은 이향(異香)을 점기하여 군사로 하여금 침정하게 음악을 듣게 하고, 그런 뒤에 바람을 불러 적을 깨고, 화공을 시용하여, 비사주석을 하게 하며, 다시 본순의 옥녀부주를 써서, 바람의 기세를 따라 공격한다. 경문에 이르기를: 국중에 만약 풍둔이 있으면 곧 바람을 일으킬 수 있어, 적벽의 싸움의 오병(鏖兵)은 곧 이를 써서 진공했다; 은장둔형하고, 기밀의 일을 처리하며, 교두접이도 모두 능히 서로 통한다. 또 봐야 한다: 만약 천충·천보 두 별을 타고 바람을 제하면, 효과가 더욱 묘하다. 따로 병기와 개문이 함께 곤궁에 임하는 것은, 마땅히 풍백우사를 도제해야 한다.

雲遁:乙加辛合開、休、生三吉門臨坤為雲遁。此時宜於其方禱求雨澤、利農稼、建營寨、修仙、煉道,大將逢之宜埋伏掩襲,以應雲候全勝。須呼本旬玉女符咒,破雲生霧取氣作用。又冬月宜求雪,夏月宜求雨,乘白虎主冰雹,乘朱雀主旱,刦營利。

을기가 신의에 가림하고, 개문·휴문·생문의 삼길문과 상합하여 곤궁에 임하면, 곧 운둔이다. 이때는 마땅히 저 방위에서 우수를 도구하고, 농사장가에 이롭고, 영채를 건립해야 하며, 또한 수선연도에 마땅하다; 대장이 이를 만나면, 마땅히 매복과 엄습에 마땅하고, 구름의 징후에 응합하면 전승을 얻을 수 있다. 본순의 옥녀부주를 염하고, 파운생무·취기의 법문을 써서 시위해야 한다. 이 밖에, 동월은 눈을 구함이 마땅하고, 하월은 비를 구함이 마땅하다; 백호를 타면 곧 빙박을 내림을 주하고, 주작을 타면 곧 천한을 주하며, 겁영은 이롭다.

龍遁:乙加壬合開、休、生三吉門臨坎為龍遁。此時宜於其方祭龍神、祈雨澤,演習水戰,密運機謀,造置水器,或開河通渠,計量積水沖陣,以應龍候。又看乘青龍、元武、神后之神主霪雨,防奸細盜賊。凡移舟轉向、下水、計量江面、把守關津隘口、水軍對敵,須用本旬玉女符咒,躡斗罡必得龍神暗助。

을기가 임의에 가림하고, 개문·휴문·생문의 삼길문과 상합하여 감궁에 임하면, 곧 용둔이다. 이때는 마땅히 저 방위에서 용신을 제하고, 우택을 기구하며, 수전을 연습하고, 암중에 기모를 운주하며, 수전기계를 제조안치하고, 혹은 하를 열고 거를 통하여, 축수를 측산하여 적진을 충괴하며, 이로써 용의 징후에 응합해야 한다. 또 봐야 한다: 만약 청룡·현무·신후 이러한 신을 타면, 연면의 대우를 주하고, 간세와 도적을 방비해야 한다. 대개 배를 옮기고 향을 돌리며·하수하고·강면의 넓이를 측량하며·관진애구를 파수하며·수군이 적을 대하면, 모두 본순의 옥녀부주를 쓰고, 다시 강을 밟고 두를 걸으면, 필정에 용신의 암중상조를 얻는다.

虎遁:乙加辛逢休、生門臨艮為虎遁。此時宜於其方招撫叛亡,據險守險,設計衝鋒,並祭風鎮邪、驅除魔崇、捕射獵,以應虎候。若安營伏兵,賊自不敢正視。須用本旬玉女咒,躡罡步斗必得虎威神助。神遁:丙奇、生門臨九天為神遁。此時宜於其方祭祀祈神,建置壇場,驅神遺將,陰謀密計,以應神候。行兵宜作神將塗抹三軍,神即至矣。若遇白虎、雷殺、劫殺,防雷傷。經曰:格中神遁最難逢,大將行兵立見功,祭祀鬼神極有應,人間百事福無窮。

을기가 신의에 가림하고 또 휴문 혹은 생문을 만나 간궁에 임하면, 곧 호둔이다. 이때는 마땅히 저 방위에서 반도의 사람을 초무하고, 험요를 점거하여 험지를 알수하며, 계를 설하여 충봉하고, 아울러 바람을 제하여 사를 진하며, 귀미의 작수를 구제하고, 짐승을 사렵포보하여, 이로써 호랑이의 징후에 응합해야 한다. 만약 여기서 영을 안치하고 매복하면, 적인은 스스로 감히 정안상시하지 못한다. 본순의 옥녀주를 쓰고, 강을 밟고 두를 걸으면, 반드시 호위신명의 상조를 얻는다. 병기와 생문이 함께 구천에 임하면, 곧 신둔이다. 이때는 마땅히 저 방위에서 제사기신하고, 단장을 건립하며, 신장을 구견하고, 은비의 계모를 시행하여, 이로써 신의 징후에 응합해야 한다. 행군할 때는 마땅히 삼군을 장분도식하여 신장의 모양으로 해야 하니, 신령이 곧 도래한다. 만약 백호·뇌살·겁살을 만나면, 뇌격의 상해를 방비해야 한다. 경문에 이르기를: 여러 격 가운데 신둔은 가장 만나기 어렵고, 대장이 병을 행하면 즉각 공을 보이며, 귀신을 제사하면 지극히 영험하여, 인간 백사의 복기가 무궁하다.

鬼遁:辛加丁逢休、生、杜門臨艮宮九地為鬼遁。此時宜於其方採探賊情,偷營劫寨,行間諜,布謠言,疑惑軍心,彼不能察。又宜超亡薦孤,驅神遺鬼,祭煉丁甲,用本旬玉女符咒,自得鬼神助力。以上九遁凡行兵用事俱吉,惟忌奇墓刑迫。

신의가 정기에 가림하고, 또 휴문·생문 혹은 두문을 만나 간궁구지에 임하면, 곧 귀둔이다. 이때는 마땅히 저 방위에서 적정을 자탐하고, 영을 훔치고 채를 겁하며, 간첩을 파견하고, 요언을 산포하여, 적군의 군심으로 하여금 의혹하여 각찰할 수 없게 해야 한다. 또 마땅히 망혼을 초도하고 고혼을 천발하며, 신귀를 구견하고, 정갑을 제련하여, 본순의 옥녀부주를 쓰면, 자연히 귀신의 힘의 상조를 얻는다. 이상의 아홉 가지 둔격은, 대개 행병처리에 쓰면 모두 길하고, 다만 삼기의 입묘·격형과 문박을 꺼릴 뿐이다.

三詐法:凡事宜開、休、生三吉,即不得乙丙丁三奇亦吉,又取地盤九地、太陰、六合三神助奇,謂之陰門得助,故無不吉。真詐:乙丙丁合開、休、生門臨太陰為真詐,宜暗計、埋伏、佈德、隱遁吉。重詐:乙丙丁合開、休、生門臨九地為重詐,宜選將、招兵、修築、埋葬吉。休詐:乙丙丁合開、休、生門臨六合為休詐,宜禱祈、袪邪、合藥、治疫、造葬、婚姻、交易、上官、赴任、遺使、破敵,萬事皆吉。

삼사(三詐)의 법: 각종 일을 처리함은 마땅히 개문·휴문·생문의 세 길문을 취해야 하고, 비록 을병정의 삼기가 없어도 역시 길로 친다; 다시 지반상의 구지·태음·육합 이 세 분의 음신을 취하여 삼기를 보조하니, 이를 「음문득조(陰門得助)」라 한다, 그러므로 불길함이 없다. 진사(真詐): 을병정의 삼기와 개문·휴문·생문이 상합하여 태음에 임하면, 곧 진사로, 마땅히 암중에 계를 정하고·매복하고·은덕을 시포하며·은둔함에 마땅하여, 모두 길하다. 중사(重詐): 삼기와 삼길문이 상합하여 구지에 임하면, 곧 중사로, 마땅히 장을 뽑고·병을 불러·공사를 수축하며·매장함에 마땅하여, 모두 길하다. 휴사(休詐): 삼기와 삼길문이 상합하여 육합에 임하면, 곧 휴사로, 마땅히 도고기구·사수를 구제하고·약물을 배제하며·온역을 치료하고·영조와 안장·혼인·교역·상임·부임·사자를 파견하고·적군을 격파함에 마땅하여, 만사가 모두 길하다.

五假法:假者,假其氣以用事,須以其事而符其氣,則用之有益,否則悖其氣而用之則凶,忌迫墓,慎之。天假:景門合乙、丙、丁臨九天為天假,宜彰動天威、奮揚威武,謁貴求賢、上書獻策、頒號令、申盟約,使敵人自伏。地假:杜門同丁、己、癸臨九地為地假,宜潛伏隱遁,私約交通,偃旗息豉,暗地施為;臨太陰宜遺人間諜,臨六合宜逃亡避災難。人假:驚門同六壬臨九天為人假,宜捕捉叛亡,搜擒匿寇,捕盜拿賊,暗計施行;若太白入熒已在其下,必獲。鬼假:死門同丁、己、癸臨九地為鬼假,又為神假,宜超亡薦度、安葬、埋伏、交戰、築堤積水、挖井、通渠。物假:傷門同丁、己、癸臨六合為物假,宜索取、捕捉、返歸故里,修葺舊壘、填塞古道、交易、伏藏,俱吉。

오가(五假)의 법: 이른바 「가(假)」는, 저 한 가지 기를 빌려 일을 처리함이니, 반드시 처리하는 일이 저 한 가지 기와 상부합해야 하며, 써야 비로소 유익하다; 아니면 그 기를 어기고 쓰면, 곧 흉하다. 문박과 입묘를 꺼리고, 마땅히 근신해야 한다. 천가(天假): 경문과 을·병·정의 삼기가 상합하여 구천에 임하면, 곧 천가로, 마땅히 천위를 창현하고 무위를 분양하며, 귀인에 알현하고 현재를 방구하며, 상서헌책하고, 호령을 반포하고 맹약을 신명하여, 적인으로 하여금 스스로 항복하게 함에 마땅하다. 지가(地假): 두문과 정·기·계가 상합하여 구지에 임하면, 곧 지가로, 마땅히 잠복은둔하고, 사적으로 왕래를 약정하며, 기고를 언식하고, 암중에 행사함에 마땅하다; 만약 태음에 임하면 사람을 보내 간첩을 하게 함이 마땅하고, 만약 육합에 임하면 도망하여 재를 피함이 마땅하다. 인가(人假): 경문과 육임이 상합하여 구천에 임하면, 곧 인가로, 마땅히 반도의 사람을 포획하고, 장닉의 구도를 수금하며, 도를 잡고 적을 나포하고, 암중에 계를 써서 시행함에 마땅하다; 만약 「태백입형」의 격이 이미 그 아래에 있으면, 반드시 능히 금획한다. 귀가(鬼假): 사문과 정·기·계가 상합하여 구지에 임하면, 곧 귀가로, 또 신가라고도 부르니, 마땅히 망령을 초도하고·안장·매복·교전·제를 쌓고 물을 축하며·우물을 파고·거를 여는 데 마땅하다. 물가(物假): 상문과 정·기·계가 상합하여 육합에 임하면, 곧 물가로, 마땅히 소색토환·포획·고향에 반환하고, 구영루를 수읽하며·고도를 전색하고·교역·은장함에 마땅하여, 모두 길하다.

青龍回首:戊加丙為龍回首,此時宜舉百事,有欣悅稱心之驗,行軍俱吉。飛鳥跌穴:丙加戊為鳥跌穴,此時百事宜為,有顯達易成之象,戰陣皆吉。三奇得使:甲己日丙奇,乙庚日乙奇,丙辛日丙奇,丁壬日乙奇,戊癸日丁奇,凡陰陽二遁遇此,諸事皆吉。玉女守門:甲己時在丙,乙庚時在辛,丙辛時在乙,丁壬時在己,戊癸時在壬,凡營建、宴會、喜慶事皆吉。又時遇乙卯、未,丙午,丁酉之值使加臨玉女,合吉格諸事大吉;又如庚午、子,己卯,戊子,亦為守門時。

청룡회수(青龍回首): 무의 위에 병기를 가하는 것을, 청룡회수라 부르니, 이때 각종 일을 처리하면 모두 마땅하고, 환흔하여 뜻대로 되는 응험이 있으며, 행군도 역시 일률로 길리하다. 비조철혈(飛鳥跌穴): 병기 위에 무의를 가하는 것을, 비조철혈이라 부르니, 이때는 백사가 모두 할 수 있어, 현달하여 쉽게 성공하는 상이 있고, 작전포진은 모두 길하다. 삼기득사(三奇得使): 갑일기일은 병기를 취하고, 을일경일은 을기를 취하고, 병일신일은 병기를 취하고, 정일임일은 을기를 취하고, 무일계일은 정기를 취한다; 대개 음둔양둔이 이 종류의 배합을 만나면, 각양의 일은 모두 길하다. 옥녀수문(玉女守門): 갑기시는 병 위에 있고, 을경시는 신 위에 있고, 병신시는 을 위에 있고, 정임시는 기 위에 있고, 무계시는 임 위에 있다; 대개 영건·연회·희경의 일은 모두 길하다. 이 밖에, 을묘·을미·병오·정유 이러한 직사가 옥녀의 자리에 가림함을 만나고, 또 길격에 합하면, 각양의 일은 대길; 또 예컨대 경오·경자·기묘·무자도, 역시 수문의 시로 친다.

天輔時:甲己之日己巳時,乙庚甲申不須疑,丙辛端用甲午好,丁壬甲辰最為宜,戊癸甲寅定免罪,號為天輔大吉時。此時萬事皆宜,行兵征戰必獲大勝,雖斧鉞在前,有罪必釋,最為妙異。三奇升殿:乙奇到震,丙奇到離,丁奇到兌,此三奇升本宮之殿,百事皆吉。奇游祿位:乙奇到震,丙奇到巽,丁奇到離為本祿之位,合吉門謀為皆吉。

천보시(天輔時): 갑일·기일은 기사시를 취하고, 을일·경일은 갑신시를 취하여 의심할 필요가 없고, 병일·신일은 바로 갑오시를 씀이 최호이고, 정일·임일은 갑진시로 가장 적의로 하고, 무일·계일은 갑인시를 취하면 일정 능히 죄를 면하니, 이 몇 시진은 호하여 천보대길시라 칭한다. 이때는 만사가 모두 마땅하고, 행병정전은 반드시 대승을 얻는다; 비록 부월이 눈앞에 있어도, 죄 있는 자는 필정에 석방을 얻으니, 지극히 기묘하다. 삼기승전(三奇升殿): 을기가 진궁에 날고, 병기가 리궁에 날고, 정기가 태궁에 날면, 이를 삼기가 본궁의 전당에 오른다 하니, 진은 목에 속하여 을에 합하고, 리는 화에 속하여 병에 합하고, 태는 금에 속하여 정에 합하기 때문이니, 백사가 모두 길하다. 기유록위(奇遊祿位): 을기가 진에 이르고, 병기가 손에 이르고, 정기가 리에 이르는 것은, 이 삼기의 각각의 녹위이니, 다시 길문을 배하면, 모사는 모두 길하다.

懽怡:乙丙丁三奇臨六甲值符之宮為懽怡,凡百謀為無不和悅。相佐:本旬值符加地盤三奇之上,百事皆宜,派兵調弁尤為效力。天地奇儀相合:乙庚、丙辛、丁壬為奇合,戊癸、甲己為儀合,得吉門,凡百謀為皆有和合之象。交泰:乙奇加丁,丁奇加丙,遇吉門,主客皆吉,謀為大利。天運昌氣:六丁加六乙為昌氣,遇吉門主客皆利,凡百謀為皆吉。門宮和義:和者,宮生門也;義者,門生宮也。遇吉門吉格,萬事皆宜。

환이(歡怡): 을병정의 삼기가 육갑직부가 있는 궁에 임하는 것을, 환이라 부르니, 대개 백의 모획이 화열순창하지 않음이 없다. 상좌(相佐): 본순의 직부가 지반삼기 위에 가하면, 백사가 모두 마땅하고, 병을 파하여 장변을 조견함은 더욱 득력하다. 천지기의상합(天地奇儀相合): 을과 경이, 병과 신이, 정과 임이 상합하는 것은 이 「기합(奇合)」이요, 무와 계가, 갑과 기가 상합하는 것은 이 「의합(儀合)」이니, 다시 길문을 얻으면, 대개 백의 모획이 모두 화합의 상이 있다. 교태(交泰): 을기가 정 위에 가하고, 정기가 병 위에 가하고, 다시 길문을 만나면, 주객 쌍방이 모두 길하여, 모사는 크게 이롭다. 천운창기(天運昌氣): 육정이 육을 위에 가하는 것을 창기라 부르니, 길문을 만나면 곧 주객이 모두 이롭고, 대개 백의 모획이 모두 길하다. 문궁화의(門宮和義): 이른바 「화(和)」는, 이 궁이 와서 문을 생함이요; 이른바 「의(義)」는, 이 문이 가서 궁을 생함이다. 길문길격을 만나면, 만사가 모두 마땅하다.

권4 흉격석의(卷四 凶格釋義)

青龍逃走:六乙加辛為龍逃走,此時不宜舉兵,主將士逃竄,謀為皆凶。白虎倡狂:六辛加乙為虎倡狂,不宜行兵,主客皆傷,諸事不吉,行船、婚、修造尤忌。螣蛇妖嬌:六癸加丁為蛇妖嬌,此時百事不利,主動作虛驚,兵家值此尤防敵人妖術火攻。朱雀投江:六丁加癸為雀投江,諸事不宜,文書洩漏,火災怪異。

청룡도주(青龍逃走): 육을이 신 위에 가하는 것을, 청룡도주라 부른다. 을은 일기로 용과 같고, 신은 숙살의 금으로, 용이 금에 핍박되어 달아나니, 그러므로 이때는 출병이 마땅하지 않고, 장사가 도산하며, 각사를 모획함이 모두 흉하다. 백호창광(白虎猖狂): 육신이 을 위에 가하는 것을, 백호창광이라 부른다. 금이 목 위를 누르니, 주객 쌍방이 모두 상을 받고, 각양의 일은 불길하며, 행선·결혼·수조는 더욱 꺼려야 한다. 등사요교(螣蛇夭矯): 육계가 정 위에 가하는 것을, 등사요교라 부른다. 이때는 백사불리하여, 행동하면 허경이 있다; 병을 쓰는 사람이 이를 만나면, 더욱 적인의 요술과 화공을 씀을 방비해야 한다. 주작투강(朱雀投江): 육정이 계 위에 가하는 것을, 주작투강이라 부른다. 정은 문서의 불로, 계수에 락입하니, 각사가 모두 마땅하지 않고, 문서의 누설을 주하며, 화재와 괴이의 일이 있다.

太白火熒:六庚加丙為白入熒,諸事凶,尤防賊來刦營,伏兵丙宮挫其鋒。熒入太白:六丙加庚為熒入白,行兵主賊去,宜尾追,有不戰而賊自敗之象。飛宮格:六甲值符加地庚為飛宮格,諸事不吉,戰主大將遭擒,凡事宜靜不宜動,用兵先舉者必敗,最宜慎之。伏宮格:六庚加地甲值符為伏宮格,此時行兵宜不宜退出,行主逢盜賊、車折馬傷,百事不宜。

태백입형(太白入熒): 육경이 병 위에 가하는 것을, 「백입형」이라 부른다. 경은 태백의 금이요, 병은 형혹의 화로, 금이 화 위를 누르니, 각사가 모두 흉하고, 더욱 적이 와서 영을 겁함을 방비해야 한다; 병이 있는 궁에서 병마를 매복하여, 그 봉망을 좌해야 한다. 형입태백(熒入太白): 육병이 경 위에 가하는 것을, 「형입백」이라 부른다. 화가 금 위를 누르니, 병을 쓰면 적병의 퇴주를 주하고, 마땅히 꼬리를 쫓아 격격함이 마땅하여, 교전하지 않고 적이 스스로 패하는 상이 있다. 비궁격(飛宮格): 육갑직부가 지반경 위에 가하는 것을, 비궁격이라 부르니, 각사가 불길하다; 작전하면 대장이 사로잡힘을 주하고, 범사는 마땅히 고요하고 움직이지 않아야 하며, 병을 써서 먼저 발동하는 쪽은 반드시 지니, 가장 마땅히 근신해야 한다. 복궁격(伏宮格): 육경이 지반갑직부 위에 가하는 것을, 복궁격이라 부르니, 이때 병을 행함은 다만 안병함이 마땅하고 퇴출이 마땅하지 않으며, 출행하면 곧 도적을 만나, 수레가 부러지고 말이 상하여, 백사가 마땅하지 않다.

飛干格:日干加庚為飛干格,戰則主客皆傷,出行主飛災橫禍。伏干格:庚加日干為伏干格,此時戰必遭擒,主客兩傷,出行尤忌。大格:天庚加地癸,此時謀為諸事不利,出行阻隔,車破馬傷,惟捕捉可獲。小格:天庚加地壬為天羅,凡百謀為不利,行兵、出行尤忌。刑格:六庚加地己,此時行兵大凶,出行道途阻隔,諸事不利。

비간격(飛干格): 일간이 경 위에 가하는 것을, 비간격이라 부르니, 교전하면 곧 주객 양방이 모두 상을 받고, 출행하면 의외의 재·횡생의 화가 있음을 주한다. 복간격(伏干格): 경이 일간 위에 가하는 것을, 복간격이라 부르니, 이때 교전하면 반드시 금획되고, 주객이 양상하여, 출행은 더욱 꺼려야 한다. 대격(大格): 천반경이 지반계 위에 가하면, 이때 각사를 모획함이 모두 불리하여, 출행은 조격되고, 수레가 부러지고 말이 상한다; 다만 도범을 포획하는 한 항목만 능히 금획한다. 소격(小格): 천반경이 지반임 위에 가하는 것을, 또 천라(天羅)라 부르니, 대개 백의 모획이 모두 불리하여, 행병과 출행은 더욱 꺼려야 한다. 형격(刑格): 육경이 지반기 위에 가하면, 이때 병을 행함이 대흉하여, 출행은 도로가 조격하고, 각사가 불리하다.

悖格:(丙加值符主蒞政紀網紊亂,又丙加丙為天乙,加丙為飛悖。)六丙加年月日時干,此宜固守,不可輕動,利主不利客,舉事主紊亂無緒,凶。年月日時格:六庚加本年歲干、月干、日干、時干,百事不利,惟宜捕捉,行人即至。

패격(悖格): 원주에 이르기를, 병이 직부 위에 가하면, 정무를 임하고 일을 다스릴 때 강기의 문란을 주한다; 또 병이 병에 가하는 것은 천을이 되고, 직부가 병 위에 가하면 곧 비패라 부른다. 육병이 본년·본월·본일·본시의 천간 위에 가하면, 이때는 마땅히 고수하고 경거망동할 수 없으며, 주방에 이롭고 객방에 이롭지 않고, 일을 들면 두서문란하여 조리를 이끌어낼 수 없으니, 흉이 된다. 년월일시격: 육경이 본년태세의 간·월간·일간·시간 위에 가하면, 백사불리; 다만 포획에 마땅하고, 행인을 점하면 곧 행인이 즉각 이름을 주한다.

天網四張格:六甲值符加地癸為天網,此時惟利漁獵。經曰:天網四張,萬物盡傷,百事不舉,惟宜逃亡,當從天上六癸方出。又曰:天網四張走無路,一二網低有路通。網高者,天上六癸加五六七八九宮,大凶不可用;網低者,天上六癸加一二三四宮,可匍匐而出。

천망사장격(天網四張格): 육갑직부가 지반계 위에 가하는 것을, 천망이라 부른다. 이때는 다만 고기를 잡고 짐승을 사냥함에 이롭다. 경문에 이르기를: 천망은 사면에 펼쳐지고, 만물이 모두 상을 받으며, 백사가 모두 이루어지지 않고, 다만 도망함이 마땅하며, 또한 마땅히 천반육계가 있는 방위에서 나가야 한다. 또 이르기를: 천망사장 때는 갈 길이 없으나, 일궁·이궁에 떨어지면 곧 망이 낮게 쳐져, 아직 길이 있어 통할 수 있다. 이른바 망고(網高)는, 이 천반육계가 오·육·칠·팔·구궁에 가함이니, 대흉하여 취하여 쓸 수 없고; 이른바 망저(網低)는, 이 천반육계가 일·이·삼·사궁에 가함이니, 아직 포복하여 기어 나올 수 있다.

地羅遮格:天上六壬加時干、六癸,忌出兵出行。經曰:地羅遮障莫占前,天網四張無路走。五不遇時:時干剋日干皆是,出行主折損,百事凶,用兵尤忌,雖有奇門,切不可用。六儀擊刑:甲子臨震,甲戍臨坤,甲申臨艮,甲午臨離,甲辰臨巽,甲寅臨巽,此時忌用兵,主有擊刑之象,安營值其方尤忌,出行謀為不利。

지라차격(地羅遮格): 천반육임이 시간 혹은 육계 위에 가하면, 출병·출행을 꺼린다. 경문에 이르기를: 지라가 가릴 때는 전정을 점문하지 말라, 천망사장 때는 더욱 갈 길이 없다. 오불우시(五不遇時): 대개 시간이 일간을 극하는 것은 모두 이것이니, 출행하면 절손이 있음을 주하고, 백사가 모두 흉하여, 병을 씀은 더욱 꺼려야 하고, 비록 삼기길문이 있어도, 삼가 쓸 수 없다. 육의격형(六儀擊刑): 갑자무가 진궁에 떨어지고, 갑술기가 곤궁에 떨어지고, 갑신경이 간궁에 떨어지고, 갑오신이 리궁에 떨어지고, 갑진임이 손궁에 떨어지고, 갑인계가 손궁에 떨어지는 이 몇 가지 정형은 모두 이 격형이다. 이때는 병을 씀을 꺼리고, 서로 형극하는 상이 있음을 주하며, 영을 안치하여 바로 저 방위에 차(扎)함은 더욱 꺼려야 하고, 출행모사는 모두 불리하다.

三奇入墓:乙奇臨坤,丙奇臨乾,丁奇臨艮為三奇入墓,忌行軍,凡百事吉者不吉,凶者不凶,無功之象。時干入墓:戊戌、壬辰、丙戌、癸未、丁丑,此時百事不宜,出師出行尤忌。星門入墓:休蓬入辰,驚開心柱入丑,傷杜沖輔入未,景英入戍,生死任芮禽入辰,此時凡百謀為阻滯不通。

삼기입묘(三奇入墓): 을기가 곤궁에 임하고, 병기가 건궁에 임하고, 정기가 간궁에 임하면, 곧 이 삼기입묘로, 행군을 꺼린다; 범사는 길해야 할 것이 길하지 않고, 흉해야 할 것도 역시 흉하지 않으니, 이 일무소성의 상이다. 시간입묘: 무술·임진·병술·계미·정축 이 몇 시진은, 백사가 마땅하지 않고, 출사·출행은 더욱 꺼려야 한다. 성문입묘(星門入墓): 휴문과 천봉이 진에 들어가고, 경문·개문과 천심·천주가 축에 들어가고, 상문·두문과 천충·천보가 미에 들어가고, 경문과 천영이 술에 들어가고, 생문·사문과 천임·천예·천금이 진에 들어간다. 이것들을 만나면, 대개 백의 모획이 모두 조체하여 통하지 않는다.

伏吟:星、符、門還加本宮為伏吟,此時凡百謀為只宜靜守,不可妄動,急猝進兵必遭圍困,雖有吉門亦不可用。返吟:星、符、門加對沖之宮為返吟,凡百謀為反覆不定,積糧靜守吉。門宮迫制:休臨離,開、驚臨震巽,生、死臨坎,傷、杜臨坤艮,景臨兌乾,八門克宮為迫,宮克八門為制。吉門宮迫制,則吉事不吉、凶事不凶;凶宮凶門兢制,則災殃尤甚。

복음(伏吟): 구성·직부·팔문이 여전히 자기 본궁 위에 가하면, 곧 이 복음이다. 이때는 대개 백의 모획이 다만 정수함이 마땅하고, 망동할 수 없다; 창촉하게 병을 진치면 반드시 위곤을 당하고, 비록 길문이 있어도 역시 쓸 수 없다. 반음(返吟): 구성·직부·팔문이 본궁과 정상대충하는 궁에 가하면, 곧 이 반음이다. 대개 백의 모획이 반복부정하여, 다만 양초를 둔적하고, 정수함을 길로 삼는다. 문궁박제(門宮迫制): 휴문이 리궁에 임하고, 개문·경문이 진궁손궁에 임하고, 생문·사문이 감궁에 임하고, 상문·두문이 곤궁간궁에 임하고, 경문이 태궁건궁에 임하면—대개 팔문이 소락의 궁을 극하는 것을 「박」이라 부르고, 궁이 팔문을 극하는 것을 「제」라 부른다. 길문이 만약 박 혹은 제를 만나면, 곧 길해야 할 일이 불길하고, 흉해야 할 일도 역시 흉하지 않다; 만약 이 흉궁흉문이 다시 서로 극제하면, 재앙은 곧 각별히 심중하다.

권5 십간극응(卷五 十干克應)

六甲加六戊,謂天盤戊加地盤戊,是為伏吟,凡事閉塞,靜守為吉。戊加乙為青龍合靈,門吉事吉,門凶事凶。加丙為青龍返首,動作大利,若逢迫墓擊刑,吉事成凶。加丁為青龍耀明,謁貴求名吉利,若值墓迫,招是招非。加己為貴人入獄,公私皆不利。加庚為值符飛宮,吉事不吉,凶事更凶。加辛為青龍折足,吉門生助尚可謀為,若逢凶門,主拐帶失財,有足疾。加壬為龍入天牢,凡陰陽皆不利。加癸為青龍華蓋吉格,門吉招福,門凶多乖。

육갑은 둔하여 육무가 되고, 천반의 무가 지반의 무 위에 가하면, 곧 이 복음으로, 범사가 폐색하여 통하지 않고, 정수함을 길로 삼는다. 무가 을에 가하는 것을 「청룡합령(青龍合靈)」이라 부르니, 문이 길하면 곧 일이 길하고, 문이 흉하면 곧 일이 흉하다. 무가 병에 가하는 것을 「청룡반수(青龍返首)」라 부르니, 행동이 크게 이롭고, 그러나 만약 문박·입묘·격형을 만나면, 길사도 역시 흉으로 변한다. 무가 정에 가하는 것을 「청룡요명(青龍耀明)」이라 부르니, 귀인에 알현하고 공명을 구취함이 모두 길리; 만약 바로 입묘 혹은 문박을 만나면, 도리어 시비를 부른다. 무가 기에 가하는 것을 「귀인입옥(貴人入獄)」이라 부르니, 공사사사가 모두 불리하다. 무가 경에 가하는 것을 「직부비궁(值符飛宮)」이라 부르니, 길해야 할 것이 불길하고, 흉해야 할 것이 더욱 흉하다. 무가 신에 가하는 것을 「청룡절족(青龍折足)」이라 부르니, 만약 길문의 생조가 있으면 아직 일을 꾀할 수 있고, 만약 흉문을 만나면, 사람에게 괴민되어 재물을 대거하며, 아울러 족부의 질병이 있음을 주한다. 무가 임에 가하는 것을 「용입천뢰(龍入天牢)」라 부르니, 음사양사를 논하지 않고 모두 불리하다. 무가 계에 가하는 것을 「청룡화개(青龍華蓋)」라 부르니, 본래 이 길격으로, 문이 길하면 곧 복을 부르고, 문이 흉하면 곧 괴위가 많다.

乙加戊為利陰害陽,門逢凶迫,財破人傷。加乙為日奇伏吟,不宜謁貴求名,只可安分守身。加丙為奇儀順生,吉星遷官進職,凶星夫妻別離。加丁為奇儀相佐,文書事吉,百事可為。加己為日奇入霧,土掩暗眛,門凶宅必凶,得三奇開門為地遁。加庚為日奇被刑,爭訟財產,夫妻懷私。加辛為青龍逃走,奴僕拐帶,六畜皆傷。加壬為日奇入地,尊卑悖亂,官訟是非。加癸為華蓋青龍,宜遁跡修道,隱匿藏形,躲災避難為吉。

을이 무에 가하는 것을 「리음해양(利陰害陽)」이라 부르니, 만약 문이 또 흉을 만나거나 혹은 박을 만나면, 재를 깨고 사람을 상함을 주한다. 을이 을에 가하는 것을 「일기복음(日奇伏吟)」이라 부르니, 귀에 알하고 명을 구함이 마땅하지 않고, 다만 능히 분을 안심하고 기를 지킬 뿐이다. 을이 병에 가하는 것을 「기의순생(奇儀順生)」이라 부르니, 길성에 배하면 곧 관을 오르고 직을 진하고, 흉성에 배하면 곧 부처가 분리한다. 을이 정에 가하는 것을 「기의상좌(奇儀相佐)」라 부르니, 문서의 일이 길리하여, 백사가 모두 할 수 있다. 을이 기에 가하는 것을 「일기입무(日奇入霧)」라 부르니, 토기에 엄폐되어 혼암불명하고, 문이 흉하면 곧 주택이 반드시 흉하다; 만약 동시에 삼기와 개문을 얻으면, 곧 지둔이 된다. 을이 경에 가하는 것을 「일기피형(日奇被刑)」이라 부르니, 재산을 두고 쟁송함을 주하고, 부처는 각각 사심을 품는다. 을이 신에 가하는 것을 「청룡도주」라 부르니, 노복이 재물을 괴대하여 잠도함을 주하고, 육축도 역시 모두 손상을 받는다. 을이 임에 가하는 것을 「일기입지(日奇入地)」라 부르니, 존비가 서를 잃고 패란함을 주하고, 관사시비가 있다. 을이 계에 가하는 것을 「화개청룡(華蓋青龍)」이라 부르니, 마땅히 적을 숨기고 도를 닦으며, 닉형장형함이 마땅하고, 써서 재를 피하고 난을 피함을 길로 삼는다.

丙加戊為飛鳥跌穴,謀為百事洞徹。加乙為日月並行,公私謀為皆吉。加丙為月奇孛師,文書逼迫,破耗遺失。加丁為星奇朱雀,貴人文書吉利,常人平靜,得三吉門為天遁。加己為火孛入刑,囚人刑杖,文書不行,吉門得吉,凶門轉凶。加庚為熒入太白,門戶破壞,盜賊耗失。加辛為謀事成就,病人不凶。加壬為火入天羅,為客不利,是非頗多。加癸為華蓋孛師,陰人害事,災禍頻生。

병이 무에 가하는 것을 「비조철혈(飛鳥跌穴)」이라 부르니, 백사를 모획함이 모두 능히 통달명철한다. 병이 을에 가하는 것을 「일월병행(日月並行)」이라 부르니, 공사사사의 모획이 모두 길하다. 병이 병에 가하는 것을 「월기패사(月奇孛師)」라 부르니, 문서의 최핍·재의 파모와 유실을 주한다. 병이 정에 가하는 것을 「성기주작(星奇朱雀)」이라 부르니, 귀인과 문서의 일에 길리하여, 평상의 사람은 곧 평안무사; 만약 다시 삼길문을 얻으면, 곧 천둔이 된다. 병이 기에 가하는 것을 「화패입형(火孛入刑)」이라 부르니, 수범이 형장을 받음을 주하고, 문서가 통하지 않으며; 길문에 배하면 오히려 능히 길을 얻고, 흉문에 배하면 곧 돌이켜 흉이 된다. 병이 경에 가하는 것을 「형입태백(熒入太白)」이라 부르니, 문호의 파괴·도적의 모실을 주한다. 병이 신에 가하는 것은, 모사가 능히 이루어짐을 주하고, 병인은 흉하지 않다. 병이 임에 가하는 것을 「화입천라(火入天羅)」라 부르니, 객방을 이룸이 불리하여, 시비가 심히 많다. 병이 계에 가하는 것을 「화개패사(華蓋孛師)」라 부르니, 음인(부녀의 일류)이 가운데서 일을 해함을 주하고, 재화가 접련하여 발생한다.

丁加戊為青龍轉光,官人升遷,常人咸昌。加乙為人遁吉格,貴人加官進爵,常人婚姻財喜。加丙為星隨月轉,貴人越級高升,常人樂里生悲。加丁為奇入太陰,文書即至,喜事遂心。加己為火入勾陳,奸私□冤,事因女人。加庚為年月日時格,文書阻隔,行人必歸。加辛名曰朱雀入獄,罪人釋囚,官人失位。加壬名曰五神互合,貴人恩詔,訟獄公平。加癸名為朱雀投江,文書口舌俱消,音信沉溺。

정이 무에 가하는 것을 「청룡전광(青龍轉光)」이라 부르니, 관을 하는 사람은 승천하고, 평상의 사람도 역시 모두 창성한다. 정이 을에 가하는 것은 이 인둔의 길격으로, 귀인은 관을 더하고 작을 진하며, 평상의 사람은 혼인과 재희가 있다. 정이 병에 가하는 것을 「성수월전(星隨月轉)」이라 부르니, 귀인은 월급하여 높이 오르고, 평상의 사람은 곧 낙이 극하여 비를 낳는다. 정이 정에 가하는 것을 「기입태음(奇入太陰)」이라 부르니, 문서가 즉각 이르고, 희사가 뜻대로 된다. 정이 기에 가하는 것을 「화입구진(火入勾陳)」이라 부르니, 간정사사가 원을 맺고 원을 품음을 주하고(원문은 여기 결자가 있음), 일은 대부분 여인으로 말미암아 일으킨다. 정이 경에 가하는 것은 이 년월일시격으로, 문서가 조격됨을 주하고, 문밖에 나가 있는 사람은 필정에 돌아온다. 정이 신에 가하는 것을 「주작입옥(朱雀入獄)」라 부르니, 수범이 석방을 얻음을 주하고, 관을 하는 사람은 자리를 잃는다. 정이 임에 가하는 것을 「오신호합(五神互合)」이라 부르니, 귀인이 은조를 얻음을 주하고, 송옥의 심단이 공평하다. 정이 계에 가하는 것을 「주작투강(朱雀投江)」이라 부르니, 문서와 구설의 다툼이 모두 소해함을 주하나, 다만 음신도 역시 침몰하여 통하지 않는다.

己加戊名犬遇青龍,門吉謀為遂意,上人見喜,門凶枉勞心機。加乙名為墓神不明,地戶蓬星,宜遁跡隱形為利。加丙名曰火孛地戶,陽人冤冤相害,陰人必致淫汙。加丁名曰朱雀入墓,文狀詞訟,先曲後直。加己名為地戶逢鬼,病者死,百事不遂。加庚名曰刑格,求名詞訟先動者不利,陰星有謀害之情。加辛名曰游魂入墓,大人鬼魅,小人家先為崇凶。加壬名地網高張,狡童佚女,姦情殺傷。加癸名曰地刑元武,男女疾病垂危,詞訟有囚獄之凶。

기가 무에 가하는 것을 「견우청룡(犬遇靑龍)」이라 부르니, 문이 길하면 곧 모사가 뜻대로 되어, 상급이 보고 환희한다; 문이 흉하면 곧 심기를 들여 헛되다. 기가 을에 가하는 것을 「묘신불명(墓神不明)」이라 부르고, 또 지호봉성(地戶蓬星)이라 칭하니, 마땅히 적을 숨기고 형을 감추어야 비로소 이롭다. 기가 병에 가하는 것을 「화패지호(火孛地戶)」라 부르니, 남자 사이의 원원상보하여 서로 잔해함을 주하고, 여자는 곧 반드시 음란오예에 이른다. 기가 정에 가하는 것을 「주작입묘(朱雀入墓)」라 부르니, 상지사송이 먼저 굴하고 나중에 펼침을 주한다. 기가 기에 가하는 것을 「지호봉귀(地戶逢鬼)」라 부르니, 병인은 죽고, 백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기가 경에 가하는 것을 「형격(刑格)」이라 부르니, 공명을 구하고 관사를 치는 것은 모두 먼저 움직이는 쪽이 불리하고, 음성은 또한 모해의 정을 함유한다. 기가 신에 가하는 것을 「유혼입묘(遊魂入墓)」라 부르니, 대인은 귀미를 만나고, 소인은 곧 가중의 조상이 작수함을 받으니, 흉하다. 기가 임에 가하는 것을 「지망고장(地網高張)」이라 부르니, 교괴의 소년과 방탕의 여자를 주하고, 간정으로 인하여 살상에 이른다. 기가 계에 가하는 것을 「지형현무(地刑玄武)」라 부르니, 남녀의 질병수위를 주하고, 사송은 옥옥의 흉이 있다.

庚加戊曰太白天乙伏宮,百事不可謀為,凶。加乙為太白蓬星,退吉進凶。加丙為太白入熒,占賊必來,為客利進,為主破財。加丁曰亭亭之格,因私暱起官司,門吉有救。加己名為刑格,官司被重刑。加庚曰太白同宮,官災橫禍,兄弟雷攻。加辛曰白虎干格,遠行車折馬死。加壬遠行迷失道路,男女音信嗟呀。加癸名為大格,行人至,官司止,生產母子俱傷,大凶。

경이 무에 가하는 것을 「태백천을복궁(太白天乙伏宮)」이라 부르니, 백사가 모두 꾀할 수 없어, 흉이 된다. 경이 을에 가하는 것을 「태백봉성(太白蓬星)」이라 부르니, 퇴수하면 곧 길하고, 진취하면 곧 흉하다. 경이 병에 가하는 것을 「태백입형(太白入熒)」이라 부르니, 적을 점하면 필정에 와서 범한다; 객방을 이루면 병을 진침이 이롭고, 주방을 이루면 곧 재를 깬다. 경이 정에 가하는 것을 「정정지격(亭亭之格)」이라 부르니, 사하의 친닉의 일로 인하여 관사를 야기하니, 만약 문이 길하면 오히려 구함이 있다. 경이 기에 가하는 것을 「형격」이라 부르니, 관사를 치면 중형을 판결받는다. 경이 경에 가하는 것을 「태백동궁(太白同宮)」이라 부르니, 관재횡화를 주하고, 형제 사이도 역시 뇌와 같이 서로 공격한다. 경이 신에 가하는 것을 「백호간격(白虎干格)」이라 부르니, 원행하면 곧 수레가 부러지고 말이 죽는다. 경이 임에 가하는 것은, 원행하여 길을 잃음을 주하고, 남녀가 음신이 절절하여 공연히 탄식한다. 경이 계에 가하는 것을 「대격」이라 부르니, 행인의 도래·관사의 정지를 주하나, 다만 생산할 때는 모자가 함께 상하니, 대흉하다.

辛加戊曰困龍被傷,官司破財,屈抑越分,妄動禍殃。加乙曰白虎倡狂,人亡家敗,遠行多殃,尊長不喜,車船俱傷。加丙曰干合孛師,熒出現,占雨無,占晴旱,占事必因財致訟。加丁曰獄神得奇,經商獲倍利,囚人逢赦宥。加己曰入獄自刑,奴僕背主,訟訴難伸。加庚曰白虎出力,刀刃相接,主客相殘,宜退讓,強進血濺衣衫。加辛為伏吟天庭,公廢私就,訟獄自罹罪名。加壬曰凶蛇入獄,兩男爭女,訟事不息,先動失理。加癸曰天牢華蓋,日月失明,誤入天網,動止乖張。

신이 무에 가하는 것을 「곤룡피상(困龍被傷)」이라 부르니, 관사를 쳐서 재를 깨고, 굴억을 받아 본분을 월출하며, 망동하면 화앙이 있음을 주한다. 신이 을에 가하는 것을 「백호창광」이라 부르니, 사람이 망하고 집이 패하며, 원행하면 재앙이 많고, 존장이 기뻐하지 않으며, 차선이 모두 손상을 받음을 주한다. 신이 병에 가하는 것을 「간합패사(干合孛師)」라 부르니, 형혹의 불이 현현하여, 비를 점하면 곧 비가 없고, 맑음을 점하면 곧 크게 가물며, 일을 점하면 반드시 재물로 인하여 송쟁을 일으킨다. 신이 정에 가하는 것을 「옥신득기(獄神得奇)」라 부르니, 경상하면 가배의 이익을 얻을 수 있고, 수범은 능히 사면을 만난다. 신이 기에 가하는 것을 「입옥자형(入獄自刑)」이라 부르니, 노복이 주인을 배기함을 주하고, 소송은 신변하기 어렵다. 신이 경에 가하는 것을 「백호출력(白虎出力)」이라 부르니, 도인이 서로 맞닿음을 주하고, 주객이 서로 잔살하며, 마땅히 퇴양함이 마땅하다; 강행하여 진핍하면 곧 피가 의삼을 튀긴다. 신이 신에 가하는 것을 「복음천정(伏吟天庭)」이라 부르니, 공사가 황폐하고 사사가 성취됨을 주하고, 관사를 치면 자기가 도리어 죄명에 떨어진다. 신이 임에 가하는 것을 「흉사입옥(凶蛇入獄)」라 부르니, 두 남자가 한 여자를 다툼을 주하고, 송사가 그치지 않으며, 먼저 손을 움직인 쪽이 이치를 잃는다. 신이 계에 가하는 것을 「천뢰화개(天牢華蓋)」라 부르니, 일월이 광명을 잃음을 주하고, 그릇되어 천망에 들어가, 행지가 괴장실조한다.

壬加戊名為蛇化龍,男人發達,女產嬰童。加日奇六乙名曰格名小蛇,女八柔順,男子嗟呀,占孕生子祿馬光華。加月奇六丙名曰水蛇入火,官災刑禁,絡繹不絕。加星奇六丁名乾合蛇刑,文書牽連,貴人匆匆,女吉男凶。加己名曰凶蛇入獄,大禍將至,順守斯吉,詞訟主理曲。加庚名曰太白擒蛇,刑獄公平,剖邪正。加辛名曰螣蛇相纏,縱得吉門亦不能安,若有謀望,被人欺瞞。加壬名曰蛇入地羅,外人纏繞,內事索索,星門俱吉,庶免蹉跎。加癸名曰幼女姦淫,家有丑聲,門星俱吉,轉為福亨吉。

임이 무에 가하는 것을 「사화룡(蛇化龍)」이라 부르니, 남자가 발달함을 주하고, 여자는 영아를 생육한다. 임이 일기육을에 가하는 것을 「소사(小蛇)」라 부르니(원각은 「격명」 두 자를 연함), 여자가 유순하고 남자는 탄식함을 주한다(원각의 「녀팔」은 마땅히 「여인」으로 해야 함); 회임을 점하면 곧 아들을 낳아 녹마광화가 있다. 임이 월기육병에 가하는 것을 「수사입화(水蛇入火)」라 부르니, 관재형금이 접련부단함을 주한다. 임이 성기육정에 가하는 것을 「간합사형(干合蛇刑)」이라 부르니, 문서의 겸련을 주하고, 귀인은 총궐하여, 여자는 길하고 남자는 흉하다. 임이 기에 가하는 것을 「흉사입옥」이라 부르니, 대화가 장차 이를 것을 주하고, 때를 따라 고수해야 길하며, 관사를 치면 자기가 이리에 구차함을 주한다. 임이 경에 가하는 것을 「태백금사(太白擒蛇)」라 부르니, 형옥의 심단이 공평함을 주하고, 능히 사정을 가른다. 임이 신에 가하는 것을 「등사상전(螣蛇相纏)」이라 부르니, 비록 길문을 얻어도 능히 안녕하지 못하고, 만약 도모하는 바가 있으면, 사람에게 기변몽폐된다. 임이 임에 가하는 것을 「사입지라(蛇入地羅)」라 부르니, 외인의 규전을 주하고, 가내의 일이 쇄쇄불녕하다; 만약 성과 문이 모두 길하면, 겨우 차타를 면함을 바랄 수 있다. 임이 계에 가하는 것을 「유녀간음(幼女姦淫)」이라 부르니, 가중에 추문이 있음을 주한다; 만약 문과 성이 모두 길하면, 도리어 돌이켜 복기형통의 길이 될 수 있다.

癸加戊名曰天乙會合,吉格財喜,婚姻吉,人贊助成合,門凶迫制,反招官非。加日奇六乙名曰華蓋蓬星,貴人祿位加增,常人平安。加月奇六丙名曰華蓋孛師,貴賤逢之,上人見喜。加星奇六丁名曰螣蛇夭矯,文書官司,火焚莫逃。加己名曰華蓋地戶,男女占之音信皆阻,躲避災難為吉。加庚名曰太白入網,以暴爭訟立平。加辛名曰網蓋天牢,占訟、占病死罪莫逃。加壬名曰復見螣蛇,嫁娶重婚,不保年華。加癸曰天網四張,行人失伴,病訟皆傷。

계가 무에 가하는 것을 「천을회합(天乙會合)」이라 부르니, 길격에 속하여, 재희를 주하고, 혼인이 길리하여, 사람의 찬조촉성이 있다. 만약 문이 흉하고 또 박제를 만나면, 도리어 관비를 부른다. 계가 일기육을에 가하는 것을 「화개봉성(華蓋蓬星)」이라 부르니, 귀인의 봉록직위가 증가함을 주하고, 평상의 사람은 평안하다. 계가 월기육병에 가하는 것을 「화개패사」라 부르니, 귀천의 사람을 논하지 않고 이를 만나면, 모두 능히 상급의 환희를 얻는다. 계가 성기육정에 가하는 것을 「등사요교」라 부르니, 문서로 인하여 관사를 일으킴을 주하고, 또 화분의 액난이 있어 도탈하기 어렵다. 계가 기에 가하는 것을 「화개지호(華蓋地戶)」라 부르니, 남녀가 점문하는 것은 모두 음신의 조격을 주하고; 써서 재난을 도피하면 곧 길하다. 계가 경에 가하는 것을 「태백입망(太白入網)」이라 부르니, 강포의 수단으로 쟁송하는 것이 도리어 즉각 평식된다. 계가 신에 가하는 것을 「망개천뢰(網蓋天牢)」라 부르니, 송사를 점하고 질병을 점하는 것은 모두 사죄를 면하기 어려움을 주한다. 계가 임에 가하는 것을 「복견등사(復見螣蛇)」라 부르니, 가취가 중혼이 됨을 주하고, 백두에 이르러 늙지 못한다. 계가 계에 가하는 것을 「천망사장」이라 부르니, 행인이 동반을 잃음을 주하고, 질병과 송사가 모두 상해를 입는다.

권5 삼기도궁응극(卷五 三奇到宮應克)

三奇到宮應克。乙到乾:有人著黃衣至,或扛錢過為應,後六十日內進商音人財產大發。到坎:有人著皂衣至,或有鼓聲為應,後七日得財。到艮:有人著白衣至,或纏布來,或網裹魚來為應,後一年內進人口,有人送家禽來大吉。到震:有漁獵人至,並小兒二人同來為應,後七日進財寶,若有東方產亡者,聞之主大發。

삼기가 각궁에 날아 이를 때, 눈앞에 출현할 응험의 상은 다음과 같다. 을기가 건궁에 이르면: 황의를 입은 사람이 오거나, 혹은 사람이 돈을 메고 지나가면, 이가 곧 응험의 조후; 이후 예순 일 안에, 상음의 사람(오음이 상에 속하고 성씨가 금에 속하는 자)의 재산을 얻어 크게 발한다. 을기가 감궁에 이르면: 흑의를 입은 사람이 오거나, 혹은 고성을 듣게 되면, 이가 응이다; 칠 일 뒤에 재를 얻는다. 을기가 간궁에 이르면: 백의를 입은 사람이 오거나, 혹은 사람이 포목을 감고 오거나, 혹은 사람이 그물에 고기를 담아 오면, 이가 응이다; 일 년 안에 집안이 사람을 더하고, 사람이 가금을 보내 오니, 대길. 을기가 진궁에 이르면: 고기를 잡고 짐승을 사냥하는 사람이 오고, 아울러 두 아이가 함께 오면, 이가 응이다; 칠 일 뒤에 재보를 들인다; 만약 동방에 산부가 망고한 일이 있다 들으면, 대발을 주한다.

到巽:有白衣人騎馬過,或小兒作戲耍為應,後三年內生貴子,進東方財產,若聞東方人家失火,或縊死大發。到離:有人著色衣應,後三七日進橫財,若聞東方有刀刃自殺者,必大發。到坤:有三五少婦至,或鳥鵲成群為應,後三日或三十日進角音人田地。

을기가 손궁에 이르면: 백의를 입은 사람이 말을 타고 지나가거나, 혹은 아이가 희희완락하면, 이가 응이다; 삼 년 안에 귀자를 낳고, 동방의 재산을 얻는다; 만약 동방에 인가의 실화가 있거나, 혹은 사람이 목매어 망함이 있다 들으면, 대발을 주한다. 을기가 리궁에 이르면: 채색의 의복을 입은 사람이 출현하여 응이 된다; 이십일 일 뒤에 횡재를 얻는다; 만약 동방에 사람이 도인으로 자살함이 있다 들으면, 필정에 대발한다. 을기가 곤궁에 이르면: 서너 다섯의 소부가 오거나, 혹은 조작이 무리를 이루어 날아 지나가면, 이가 응이다; 삼 일 혹은 삼십 일 뒤에, 각음의 사람(오음이 각에 속하고 성씨가 목에 속하는 자)의 전지를 얻는다.

丙到乾:有披衣人至,或鳥鵲成隊飛來為應,後百日進寡婦財產。到坎:有瞽目人至,北方有飛鳥來應,後百日或一年因水火生財大富。到艮:有人著青衣至,小兒哭泣,或童子手拿銅鐵器物為應,後七日內進財寶,週年內進白馬。到震:有武人持軍器至,若春用有雷聲,或鼓聲應。

병기가 건궁에 이르면: 의복을 두른 사람이 오거나, 혹은 조작이 떼를 이루어 날아오면, 이가 응이다; 백 일 뒤에 과부의 재산을 얻는다. 병기가 감궁에 이르면: 맹인이 오고, 북방에 비조가 날아와 응이 된다; 백 일 혹은 일 년 뒤에, 수화의 일로 인하여 재를 내어 대부한다. 병기가 간궁에 이르면: 청의를 입은 사람이 오고, 아이가 곡읍하거나, 혹은 동자가 손에 동철기물을 들면, 이가 응이다; 칠 일 안에 재보를 들이고, 일 년 안에 백마를 얻는다. 병기가 진궁에 이르면: 무인이 병기를 지니고 온다; 만약 봄에 일을 쓰면, 곧 뇌성 혹은 고성이 있어 응이 된다.

到巽:有鼓聲歌樂為應,後七日有色衣人至,家招橫財。到離:有黃黑飛鳥成隊來為應,或七日、六十日進田蠶發旺。到坤:有皂衣人至,或烏鵲鳴南方為應,後三七日進南方人財物,或一年內進牛羊及絕戶財產大發。到兌:有人持扙並拿酒器及抱小兒為應,更有鼓樂之聲。

병기가 손궁에 이르면: 고성과 가악으로 응을 삼는다; 칠 일 뒤에 채의를 입은 사람이 와서, 집안이 횡재를 불러 얻는다. 병기가 리궁에 이르면: 황색흑색의 비조가 떼를 이루어 날아와 응이 된다; 칠 일 혹은 육십 일 뒤에, 전산잠상이 흥왕한다. 병기가 곤궁에 이르면: 흑의를 입은 사람이 오거나, 혹은 오작이 남방에서 명규하여 응이 된다; 이십일 일 뒤에 남방인의 재물을 얻거나, 혹은 일 년 안에 우양 및 절호인가의 재산을 얻어 대발한다. 병기가 태궁에 이르면: 사람이 지팡이를 짚고, 아울러 주기를 들고, 아이를 안아 응이 되며, 또 고악의 소리를 동반한다.

丁到乾:有人持刀刃至,或牽馬過為應,後三日內或七十日內動土得財大發。到坎:有人抱小兒來,南方雲雨至,黑禽自西來為應,百日內有婚姻喜慶事大吉。到艮:有人與小兒打狗為應,後七日或七十日內進黃黑色活物,半年內人口及田契發旺。到震:有二女子著青衣至,或雙夫婦至,或黑白禽自南方來為應,後七十日內進黃白活物大發。

정기가 건궁에 이르면: 사람이 도인을 들고 오거나, 혹은 사람이 말을 끌고 지나가 응이 된다; 삼 일 안 혹은 칠십 일 안에, 흙을 움직임으로 인하여 재를 얻어 대발한다. 정기가 감궁에 이르면: 사람이 아이를 안고 오고, 남방에 운우가 도래하며, 흑색의 금조가 서쪽에서 날아와 응이 된다; 백 일 안에 혼인희경의 일이 있으니, 대길. 정기가 간궁에 이르면: 사람과 아이가 함께 개를 쳐서 응이 된다; 칠 일 혹은 칠십 일 안에, 황흑색의 활물을 얻고, 반년 안에 인구와 전계가 흥왕한다. 정기가 진궁에 이르면: 두 청의를 입은 여자가 오거나, 혹은 한 쌍의 부부가 오거나, 혹은 흑백의 금조가 남방에서 날아와 응이 된다; 칠십 일 안에 황백색의 활물을 얻어 대발한다.

到巽:有小兒騎馬過,南方雲起,北方下雨為應,週年內人淹死、婦人產亡,凶。到離:有蹶足人,或瞎眼人至,及小兒騎馬過為應,後九十日內因火生財發旺。到坤:有女人著青衣至,與僧道同行,或黑牛乘車為應,後七十日內因水破財致敗。到兌:有人抱文書印簿至,或趕牛羊鹿為應,後六十日內進田宅致富。

정기가 손궁에 이르면: 아이가 말을 타고 지나가고, 남방은 구름을 일으키고 북방은 비를 내려 응이 된다; 일 년 안에 익사하는 사람이 있고·부인이 난산하여 망함이 있으니, 흉에 속한다. 정기가 리궁에 이르면: 파족의 사람 혹은 할안의 사람이 오고, 및 아이가 말을 타고 지나가 응이 된다; 구십 일 안에 화사로 인하여 재를 내어 흥왕한다. 정기가 곤궁에 이르면: 청의를 입은 여인이 와서, 승도와 동행하거나, 혹은 흑우가 수레를 끌어 응이 된다; 칠십 일 안에 수사로 인하여 재를 깨어 패락에 이른다. 정기가 태궁에 이르면: 사람이 문서인부를 안고 오거나, 혹은 사람이 우양록을 몰아 응이 된다; 육십 일 안에 전택을 얻어 치부한다.

十干克應歌:六甲時行遇貴人,三教人逢乙奇神,丙逢執器人騎馬,丁逢眷女禮相迎,戊己陰陽人其伴,庚辛壬逢鬬打人,六癸山林隱逸士,無氣生旺理上評。九星克應歌:天蓬時逢貴人行,湖海人來有喜欣;天芮鄉民或匠藝,僧道同行論世情;天沖相逢人漁獵,輔貴陰人三五迎;天禽農夫泥土匠,天心秀士作官人;天柱陰人爭口舌,天任運土阻行人;天英火燭文紙赤,聘禮歌歡鼓樂聲。

십간극응가는, 십천간이 당치할 때 눈앞에 만나는 것이 어떤 사람인지를 말한다: 육갑의 때에 출행하면 귀인을 만나고; 을기의 때는 유·석·도 삼교 중의 사람을 만나고; 병기의 때는 기물을 손에 들거나 혹은 말을 탄 사람을 만나고; 정기의 때는 여권이 예로써 맞이함이 있고; 무·기의 때는 남녀가 서로 반하여 동행함이 있고; 경·신·임의 때는 타가투구하는 사람을 만나고; 육계의 때는 산림 중의 은일의 선비를 만난다. 만나는 사람의 귀천고하에 이르러서는, 또한 마땅히 해당 간의 무기인지 생왕인지를 따라, 도리 위에서 참작하여 평정해야 한다. 구성극응가는, 구성이 당치할 때의 응상을 말한다: 천봉이 당치할 때는 출행하여 귀인을 만나고, 강호상의 사람이 와서 환희를 가져옴이 있다; 천예가 당치할 때는 향민 혹은 공장예인을 만나고, 또 승도가 동행하여 세정을 담론함이 있다; 천충이 당치할 때는 고기를 잡고 짐승을 사냥하는 사람을 만난다; 천보가 당치할 때는 귀인과 서너 다섯의 부녀가 맞이함이 있다; 천금이 당치할 때는 농부와 니수장을 만난다; 천심이 당치할 때는 독서인과 관을 하는 사람을 만난다; 천주가 당치할 때는 부녀가 쟁초구설함이 있다; 천임이 당치할 때는 흙을 나르는 사람이 갈 길을 막음이 있다; 천영이 당치할 때는 화촉·문서지장과 홍색의 물건을 보고, 또 하빙의 예·가창환소와 고악의 소리가 있다.

八門克應歌:休遇陰陽貴賤人,江湖遊樂捕網賓;生遇鄉談產業,傷逢爭訟鬬爭臨;杜逢逃避男共女,或遇山林樂飲人;驚逢罵詈年少婦,賭博貪淫鬬鬧聲;景遇二人晝飲樂,開逢官貴老年人;死門病厄並遊獵,又遇送柩白衣人。

팔문극응가는, 팔문이 당치할 때 눈앞에 출현하는 인사를 말한다: 휴문이 당치할 때는 남녀귀천 각색의 사람, 및 강호상에서 유락하고 그물을 뿌려 고기 잡는 손을 만나고; 생문이 당치할 때는 사람이 향리와 산업의 일을 담론함을 듣고; 상문이 당치할 때는 쟁송투구를 만나고; 두문이 당치할 때는 도피도장하는 남남여여를 만나거나, 혹은 산림 중에 음주작락하는 사람을 만나고; 경문이 당치할 때는 사람을 꾸짖는 젊은 부녀, 및 도박·탐음·초뇌의 소리를 만나고; 경문이 당치할 때는 두 사람이 대낮에 음주작락함을 만나고; 개문이 당치할 때는 관원귀인과 노년인을 만나고; 사문이 당치할 때는 질병재액 및 사냥의 일을 만나고, 또 관구를 보내고·백의를 입은 사람을 만난다.

명운 장절·추명총법(推命總法)

人取年干為命主,時之局為定便,取本命為題,次看九星何宜。推人本命,以本人生時之局為主,然後即於局中搜尋本人生年干支局,即為其人之本命。取其本命之局,以推其一生之窮通壽夭、吉凶禍福,妻財子祿俱可知矣。

한 사람의 명을 추함은, 그 출생의 그 해의 천간을 취하여 명주로 하고, 출생시진이 속한 국으로 정반으로 하며, 먼저 본명을 세워 제목으로 하고, 다시 구성이 어디에 떨어지는지·무엇이 마땅한지를 본다. 구체적인 하는 법은: 어떤 사람의 본명을 추함에, 먼저 그 출생시진이 있는 그 한 국을 주로 하고, 그런 뒤에 곧 이 한 국 안에서 그 출생의 그 해의 간지가 떨어진 위치를 찾으면, 저것이 곧 이 사람의 본명이다. 본명의 국을 취해 정하고, 이를 써서 그 일생의 궁통수요·길흉화복을 추하여, 처자·재박·자녀·록위에 이르기까지 모두 추하여 낼 수 있다.

正時推占,重時位,符為我兮使為配。此不知本命而以正時推占其命運也。天上值符宮之星、儀、門、將為本身,值符下地盤之星、儀、門、將為住宅,為子孫;值使之門為立業,為妻妾,為官職,為客旅;值使下地盤之星、儀、八門為地頭,為任所,為子女。

만약 당하의 정시를 써서 추점하면, 곧 착중하여 시진이 떨어진 궁위를 봐야 한다: 직부로 우리 자신을 대표하고, 직사로 이에 배한다. 이는 본명을 모르는 정황에서, 당하의 정시를 써서 명운을 추점하는 법이다. 천반직부가 있는 궁의 성·기의·문·신장은, 본인을 대표한다; 직부 아래 지반의 성·기의·문·신장은, 주택과 자손을 대표한다; 직사가 임하는 문은 입업을 대표하고, 역시 처첩·관직과 객려를 대표한다; 직사 아래 지반의 성·기의·팔문은, 낙각의 땅·임직의 곳과 자녀를 대표한다.

生我之干為父母,我生之干為子孫,比肩即是兄弟,尅我官祿兼疾,我尅妻位及財,陰陽分別宜忌。十干之氣本流通,命數相逢有吉凶,合用奇儀評消長,九宮休旺視門中。推人年命,以局內年干為主;以正時推占,則以局內天上時干為主。查看各宮,凡奇儀生我干者為父母,我干所生之奇儀為子息,與我干相比之奇儀為兄弟,奇儀之尅我干者為官、為疾危宮,我干所尅之奇儀為妻妾、為財祿、為奴僕,皆以奇儀之陰陽分男女貴賤,以八門之生尅休旺定各屬之吉凶。

나를 생하는 그 천간은 부모를 대표하고, 내가 생하는 천간은 자손을 대표하고, 나와 동류이면 곧 형제이며, 나를 극하는 것은 관록을 대표하고 겸하여 질병을 주하고, 내가 극하는 것은 처위와 재박을 대표하며, 다시 음양의 별에 따라 각각의 의기를 분변한다. 십천간의 기는 본래 피차 유통하고, 명과 수가 서로 만나면 곧 길흉이 있으니, 아울러 삼기육의를 써서 그 소장을 평단하고, 구궁의 휴수왕상과 팔문을 배합하여 이를 봐야 한다. 한 사람의 년명을 추함은, 국내의 년간을 주로 한다; 만약 정시를 써서 추점하면, 곧 국내의 천반의 시간을 주로 한다. 궁을 쫓아 살핀다: 대개 내 이 간을 생하는 기의는 곧 부모요, 내 이 간이 생하는 기의는 곧 자녀요, 내 이 간과 동류상비하는 기의는 곧 형제요, 내 이 간을 극하는 기의는 곧 관성이요, 역시 이 질병위난의 궁이요, 내 이 간이 극하는 기의는 곧 처첩·재록과 노복이다. 모두 기의의 음양에 따라 남녀귀천을 나누고, 팔문의 생극휴왕에 따라 각류의 길흉을 판정한다.

명운 장절·팔문단육친(八門斷六親)

父母休兮親更切,兄弟愛敬心誠竭,子孫不宜聚與蔵,官祿安穩病難滅,妻妾當為重似珍,財帛豐隆永不絕。休門主休養安和:父母逢休,父慈子孝,和氣藹然;兄弟逢休,真心愛敬,無分彼我;子孫逢休,少有和合,各守家園;官祿逢休,功名得手,職位安穩;疾病逢休,隱處暗疾,延拖難愈;妻妾逢休,幽閒貞靜,和藹得助;財帛逢休,錢財益進,滔滔不盡。

가결에 이르기를: 부모궁이 휴문을 만나면, 친정이 각별히 친절하다; 형제궁이 휴문을 만나면, 피차가 경애하여,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한다; 자손궁이 휴문을 만나면, 취거와 적장이 마땅하지 않다; 관록궁이 휴문을 만나면, 직위가 안온하여, 다만 질병 한 항목만 소제하기 어렵다; 처첩궁이 휴문을 만나면, 마땅히 보배와 같이 진중해야 한다; 재박궁이 휴문을 만나면, 풍후하여 끊이지 않는다. 휴문은 휴양안화를 주하니, 그러므로: 부모궁이 휴문을 만나면, 아비는 자하고 자식은 효하며, 일가는 화기융융하다; 형제궁이 휴문을 만나면, 진심으로 경애하고, 피차를 나누지 않는다; 자손궁이 휴문을 만나면, 드물게 한 곳에 모여, 각각 각자의 가원을 지킨다; 관록궁이 휴문을 만나면, 공명이 손에 이르고, 직위가 안온하다; 질병궁이 휴문을 만나면, 이는 암처에 은장하는 만성병으로, 지연하여 낫기 어렵다; 처첩궁이 휴문을 만나면, 처자가 유한정정하여, 성정이 화애하고 능히 돕는다; 재박궁이 휴문을 만나면, 돈재가 끊이지 않고 들어와, 도도하여 다하지 않는다.

父母生兮先最重,兄弟和順自多情,子嗣興旺及忠誠,官祿榮華無疾生,妻妾和同諴且貞,生平財物自嘉亨。生門主發生安間:父母逢生,財祿旺相,安冨尊榮;兄弟逢生,和順愛敬,情誼深切;子孫逢生,家道興隆,義高德厚;官祿逢生,官職榮升,顯榮赫奕;疾危逢生,身軀強壯,無災無病;妻妾逢生,和順貞潔;財帛逢生,積聚富厚。

가결에 이르기를: 부모궁이 생문을 만나면, 조선과 부모의 음이 가장 심중하다; 형제궁이 생문을 만나면, 형제가 화순하고 정의가 많다; 자사궁이 생문을 만나면, 자손이 흥왕하고 게다가 충성스럽다; 관록궁이 생문을 만나면, 사도가 영화하고 질병을 낳지 않는다; 처첩궁이 생문을 만나면, 부처가 화동하고 성간하여 정정하다; 일생의 재물은 자연히 미호형통한다. 생문은 발생과 안한을 주하니, 그러므로: 부모궁이 생문을 만나면, 재록이 왕상하여, 부귀존영을 안향한다; 형제궁이 생문을 만나면, 화순경애하여, 정의가 심후하다; 자손궁이 생문을 만나면, 가도가 흥륭하고, 덕이 높고 의가 두텁다; 관록궁이 생문을 만나면, 관직이 영승하고, 현요혁혁하다; 질병위난의 궁이 생문을 만나면, 신체가 강장하여, 재 없고 병 없다; 처첩궁이 생문을 만나면, 처자가 화순정결하다; 재박궁이 생문을 만나면, 적취가 풍후하다.

父母傷兮半似萍,兄弟交誼淡無情,子嗣氣美多振發,官祿頗佳疾不成,妻妾才德調內治,欲多財帛用辛勤。傷門主震動傷殘:父母逢傷,殘忍寡愛,性若浮萍;兄弟逢傷,一生不和,無情無義;子孫逢傷,後嗣美麗,振作英發;官祿逢傷,顯赫威權,亦多制肘;疾危逢傷,手足拘攣,骨節疼痛;妻妾逢傷,才德俱全,內治有力;財帛逢傷,遠謀奔走,辛勤成家。

가결에 이르기를: 부모궁이 상문을 만나면, 친정이 표박하여 부평과 같다; 형제궁이 상문을 만나면, 교정이 담박하여 정의가 없다; 자사궁이 상문을 만나면, 자손의 기상이 미호하고 진발이 많다; 관록궁이 상문을 만나면, 관운이 심히 좋고 질병이 대환을 이루지 않는다; 처첩궁이 상문을 만나면, 처자가 재 있고 덕 있어, 능히 가무를 주지한다; 재박궁이 상문을 만나면, 재박을 많이 얻고자 하면 곧 신근로작해야 한다. 상문은 진동과 상잔을 주하니, 그러므로: 부모궁이 상문을 만나면, 성정이 잔인하여 자애가 적고, 표홀하여 부평과 같다; 형제궁이 상문을 만나면, 일생이 화목하지 않고, 무정무의하다; 자손궁이 상문을 만나면, 후대의 용모가 미호하고, 진작하여 영발한다; 관록궁이 상문을 만나면, 비록 현혁의 위권이 있으나, 역시 제주를 많이 받는다; 질병위난의 궁이 상문을 만나면, 수족의 추추연축·골절의 동통을 주한다; 처첩궁이 상문을 만나면, 처자가 재덕이 구전하여, 집을 다스리는 힘이 있다; 재박궁이 상문을 만나면, 마땅히 멀리 나가 분주히 모획하고, 신근에 의지하여 집을 이루어야 한다.

父母杜兮難逢,兄弟不堪交接,子嗣欲得陰功,官祿難兮病息,妻妾性難調和,晚年方許財帛。杜門主閉塞無為:父母逢杜,一生蹇滯,牢守家園;兄弟逢杜,彼此暌違,情同陌路;子孫逢杜,難生少育,須藉陰功;官祿逢杜,仕途閉塞,難得職位;疾危逢杜,少病少災,風症須防;妻妾逢杜,心性閉澀,難以調和;財帛逢杜,少年貧宭,晚年方裕。

가결에 이르기를: 부모궁이 두문을 만나면, 부모와 함께 모이기 어렵다; 형제궁이 두문을 만나면, 형제 사이가 왕래를 견디지 못한다; 자사궁이 두문을 만나면, 음덕을 쌓아야 비로소 아들을 얻는다; 관록궁이 두문을 만나면, 사도가 간난하고 질병은 도리어 적다; 처첩궁이 두문을 만나면, 처자의 성정이 조화하기 어렵다; 재박궁이 두문을 만나면, 만년에 이르러야 돈재가 있다. 두문은 폐색하여 작위가 없음을 주하니, 그러므로: 부모궁이 두문을 만나면, 일생이 곤돈체색하여, 다만 능히 가원을 사수한다; 형제궁이 두문을 만나면, 피차가 배리하여, 정이 막로와 같다; 자손궁이 두문을 만나면, 낳기 어렵고 기르기 어려우며, 마땅히 음덕을 쌓아야 한다; 관록궁이 두문을 만나면, 사도가 폐색하여, 직위를 얻기 어렵다; 질병위난의 궁이 두문을 만나면, 병이 적고 재가 적으나, 다만 풍병을 방비해야 한다; 처첩궁이 두문을 만나면, 처자의 심성이 폐색체삽하여, 조화하기 어렵다; 재박궁이 두문을 만나면, 소년은 빈곤궁박하고, 만년에 이르러야 관여하다.

父母景兮假愛,兄弟面目相待,子嗣生多實少,官祿疾病年少,妻妾初和後怨,財物虛花易見。景門主張大虛花之事,事無實濟:父母逢景,浮躁虛假,狂風疾雨;兄弟逢景,無情少義,面上虛文;子孫逢景,生產難育,後奍螟蛉;官祿逢景,少年早發,忽升忽降;疾病逢景,風火暴症,易作易止;妻妾逢景,聰明智慧,心性乘錯;財帛逢景,以無為有,虛張聲勢。

가결에 이르기를: 부모궁이 경문을 만나면, 친애가 다만 허가이다; 형제궁이 경문을 만나면, 다만 표면상에서 응부할 뿐이다; 자사궁이 경문을 만나면, 낳는 것은 많으나 살아남는 것이 적다; 관록궁이 경문을 만나면, 관운과 질병이 모두 소년 때에 있다; 처첩궁이 경문을 만나면, 처음에는 화목하고 후래에 원을 낳는다; 재물궁이 경문을 만나면, 허화하여 실이 없어, 한 눈에 곧 보인다. 경문은 크게 성세를 벌리되 허하여 실이 없음을 주하고, 일을 처리함에 실제의 성효가 없으니, 그러므로: 부모궁이 경문을 만나면, 성정이 부조허가하여, 광풍급우와 같다; 형제궁이 경문을 만나면, 무정소의하여, 다만 표면의 문장만 있다; 자손궁이 경문을 만나면, 생육이 곤난하여 기르기 어렵고, 후래에는 다만 의자를 수양할 뿐이다; 관록궁이 경문을 만나면, 소년에 일찍 발하고, 관직이 홀연히 오르고 홀연히 내린다; 질병궁이 경문을 만나면, 이는 풍화의 일류의 급증으로, 발작하기 쉽고 정지하기 쉽다; 처첩궁이 경문을 만나면, 처자가 총명하여 지혜가 있으나, 심성이 괴장착란한다; 재박궁이 경문을 만나면, 무로써 유를 충당하고, 허로 성세를 벌린다.

父母死兮難濟,兄弟莫伸仁義,子嗣難有苦無,官祿疾危無氣,妻妾見克方存,財帛耗傷聊存。死門主死亡敗絶,凡百無成:父母逢死,病不離床,死亡相繼;兄弟逢死,無情少義,刑剋傷亡;子孫逢死,刑傷忤逆,雖有若無;官祿逢死,功名不遂,南畝終身;疾病逢死,困苦難療,終至損生;妻妾逢死,必有死亡,繼室方安;財帛逢死,虛耗破敗,雖有若無。

가결에 이르기를: 부모궁이 사문을 만나면, 부모가 구조하기 어렵다; 형제궁이 사문을 만나면, 형제 사이가 인의를 논하기에 족하지 않다; 자사궁이 사문을 만나면, 아들이 있어도 없는 것 같아, 무사를 괴로워한다; 관록궁이 사문을 만나면, 관운과 신체가 모두 생기가 없다; 처첩궁이 사문을 만나면, 하나를 극하고 지나야 비로소 뒤의 하나를 보주할 수 있다; 재박궁이 사문을 만나면, 모손상패하여, 겨우 유존한다. 사문은 사망패절을 주하고, 백사가 이루어짐이 없으니, 그러므로: 부모궁이 사문을 만나면, 부모가 병에 누워 일어나지 못하고, 접련하여 망고한다; 형제궁이 사문을 만나면, 무정소의하여, 서로 형극상망한다; 자손궁이 사문을 만나면, 자녀가 형상오역하여, 있는 것이 없음과 같다; 관록궁이 사문을 만나면, 공명이 이루어지지 않고, 종신전무하여 농사를 짓는다; 질병궁이 사문을 만나면, 곤고하여 고치기 어렵고, 마침내 목숨을 손함에 이른다; 처첩궁이 사문을 만나면, 반드시 처자의 망고가 있고, 속취한 뒤에야 편안하다; 재박궁이 사문을 만나면, 허모파패하여, 있는 것이 없음과 같다.

父母驚兮難穩,兄弟兩兩存心,子息才多少德,官祿間職疾危,妻妾口舌不和,財帛雖有若無。驚門主驚惶不安:父母逢驚,生平多怨,父子不和;兄弟逢驚,乘戾欺妬,各使神通;子孫逢驚,恃才衿誇,刻薄少恩;官祿逢驚,風波不定,間散職員;疾危逢驚,卒暴驚險,危篤彷徨;妻妾逢驚,詭詐口舌,夫婦不和;財帛逢驚,寡少難聚,入不償出。

가결에 이르기를: 부모궁이 경문을 만나면, 부모가 안온을 얻기 어렵다; 형제궁이 경문을 만나면, 각각 심사를 품어 서로 제방한다; 자식궁이 경문을 만나면, 자녀가 재기는 넘치나 덕행은 부족하다; 관록궁이 경문을 만나면, 다만 능히 한산의 직을 하고, 또한 몸에 위질이 있다; 처첩궁이 경문을 만나면, 구설쟁초하여 불화하다; 재박궁이 경문을 만나면, 비록 있어도 없음과 같다. 경문은 경황불안을 주하니, 그러므로: 부모궁이 경문을 만나면, 일생에 매원이 많고, 부자가 불화하다; 형제궁이 경문을 만나면, 괴리기압하여 서로 질투하고, 각각 수단을 드러낸다; 자손궁이 경문을 만나면, 재를 믿고 스스로 자랑하며, 각박하여 은이 적다; 관록궁이 경문을 만나면, 풍파가 부정하여, 다만 한산의 직원을 한다; 질병위난의 궁이 경문을 만나면, 돌발의 흉험급증을 주하고, 병세가 위독하여 심신이 방황한다; 처첩궁이 경문을 만나면, 처자가 궤사하여 구설이 많고, 부처가 불화하다; 재박궁이 경문을 만나면, 돈재가 희소하여 적취하기 어렵고, 들어옴이 지출에 미치지 못한다.

父母開兮性似萍,兄弟疎淡半為情,子孫到此多聰俊,官祿豐隆疾不侵,妻妾多能並多德,貲財易聚也易分。開門主豁達開暢:父母逢開,性不真切,浮泛相待;兄弟逢開,意不相連,似親非親;子孫逢開,聰明俊秀,科甲貴顯;官祿逢開,功名顯達,職位高遷;疾危逢開,一生少病,強壯安和;妻妾逢開,正真果決,內助賢能;財帛逢開,貲財難聚,聚亦易散。

가결에 이르기를: 부모궁이 개문을 만나면, 부모의 성정이 부범하여 평과 같다; 형제궁이 개문을 만나면, 소담하여 다만 반분의 정의만 있다; 자손궁이 개문을 만나면, 자손이 다반은 총명준수하다; 관록궁이 개문을 만나면, 관운이 풍륭하고 질병이 침하지 않는다; 처첩궁이 개문을 만나면, 처자가 다재하고 또 다덕하다; 자재는 곧 모으기 쉽고 흩어지기 쉽다. 개문은 활달개랑통창을 주하니, 그러므로: 부모궁이 개문을 만나면, 성정이 진절하지 않고, 사람을 대함이 부범하다; 형제궁이 개문을 만나면, 심의가 서로 연속되지 않고, 친한 듯 친하지 않다; 자손궁이 개문을 만나면, 총명준수하여, 능히 과거에 등제하여 귀현이 된다; 관록궁이 개문을 만나면, 공명이 현달하고, 직위가 높이 오른다; 질병위난의 궁이 개문을 만나면, 일생에 병이 적고, 신체가 강장안화하다; 처첩궁이 개문을 만나면, 처자가 정직과결하여, 이는 현능의 내조이다; 재박궁이 개문을 만나면, 자재가 취롱하기 어렵고, 비록 모아도 역시 흩어지기 쉽다.

명운 장절·팔장추점년명(八將推占年命)

值符天乙為多吉,螣蛇古怪半虛花,太陰謀算非全美,六合多權豈是偽,白虎傷殘多破損,元武心靈詭詐準,九地暗晦少繁華,九天無情面是假。此以八將推占年命之法。值符為貴神,加本命非富即貴,正直端方,人皆尊敬,生平有吉無凶。螣蛇加本命,做人必古怪難交,言語欺詐,作事虛花,有名無實。太陰加本命,一生善於計算,陰謀詭計,終無良策。六合加於本命,心性和同,恩仇一類,善惡無分,同流合汙。白虎加本命,為人殘刻無情,所遇損傷,一生破敗。元武加於本命,不是穿窬,便是劫盜,立心陰險,作事狠毐。九地加於本命,陰晦暗滯,昏迷度日,亳無光彩之色。九天加於本命,虛張聲勢,愛假門面,情義實少,不可依仗。

가결에 이르기를: 직부는 곧 천을귀신으로, 길을 많이 주한다; 등사는 고괴하여, 일반은 허화이다; 태음은 모산을 잘하나, 전연미호라고는 칠 수 없다; 육합은 권변이 많으니, 어찌 능히 그것을 가라고 하겠는가; 백호는 상잔과 파손을 주한다; 현무는 심사가 영교하고 궤사가 준을 얻는다; 구지는 음암회체하여, 번화가 결소하다; 구천은 허로 그 표가 있어, 정면이 모두 가이다. 이는 팔장을 써서 사람의 년명을 추점하는 법이다. 직부는 이 귀신으로, 본명 위에 가하면, 이 사람은 부가 아니면 귀하고, 위인은 정직단방하여, 사람마다 존경하고, 일생은 길이 있고 흉이 없다. 등사가 본명 위에 가하면, 위인은 필정에 고괴하여 서로 사귀기 어렵고, 언어가 기사하여, 일을 함이 부부하여, 이름이 있고 실이 없다. 태음이 본명 위에 가하면, 일생이 산계를 잘하고, 음모궤계를 관용하여, 마침내 양책이 없다. 육합이 본명 위에 가하면, 심성이 수화하여, 은인구인에 대해 일시동인으로 하고, 선악을 나누지 않아, 동류합오하기 쉽다. 백호가 본명 위에 가하면, 위인이 잔인각박무정하여, 만나는 것이 대부분 손상이요, 일생이 파패한다. 현무가 본명 위에 가하면, 담을 뚫고 구멍을 파는 절적이 아니면, 곧 강겁의 강도로, 거심이 음험하고, 행사가 해독하다. 구지가 본명 위에 가하면, 성정이 음암혜체하여, 혼혼히 날을 지내고, 조금도 광채가 없다. 구천이 본명 위에 가하면, 허로 성세를 벌리고, 문면을 꾸미기를 좋아하며, 정의가 실로 적어, 의장할 수 없다.

探取格局命宮占:探取格局命宮占,星吉儀安生氣全,若得將神為我用,格局元內占為天。若尋子午卯酉位,臨一合一定無偏,五行全備為生氣,上下回圈為轉旋,此乃占之為尊格,五行廹逆莫交連。旺氣最喜陽生陰,不堪陰氣廹相兼,占問性氣何所來,旺相休囚將性看。註文:此以格局推占年命之法。凡人本命要奇儀無克,九星不入墓,擊刑不逢凶格,宮門相生,陽將、陰神、值符、太陰、六合、九天扶助,又落子午卯酉正四宮,又屬陽時陰星旺,此為最尊貴之高格局,主其人才學出眾,安冨尊榮,科甲聯豋,官居極品,出將入相,封先蔭後,貴極之命。而其氣性,即於八將、九星、奇儀、八門之旺相休囚定之。

가결에 이르기를: 격국을 탐취하여 명궁을 점함에, 마땅히 성이 길하고·기의가 안온하여 생기가 구전해야 한다; 만약 능히 신장을 얻어 나를 위해 쓰이면, 이 격국은 본원 안에서 천격이라 칭한다. 만약 명이 자오묘유의 사정의 위에 떨어지고, 일합일에 임하면, 일정 편사하지 않는다; 오행이 제비하면 곧 이 생기요, 상하회환이면 곧 이 전선이니, 이것이 겨우 점법 중의 존귀의 격이다; 오행이 만약 상박상역하면, 곧 겸련교접하지 말라. 왕기는 가장 양중에 음을 생함을 좋아하고, 가장 견디지 못하는 것은 음기의 교박상겸이다; 한 사람의 성정기질이 어디서 오는지를 점문하고자 하면, 곧 팔장의 왕상휴수를 보라. 원주에 이르기를: 이는 격국을 써서 년명을 추점하는 법이다. 대개 사람의 본명은, 삼기육의가 극을 받지 않고, 구성이 묘에 들어가지 않으며, 격형과 흉격을 만나지 않고, 궁과 문이 상생하며, 또 양장·음신·직부·태음·육합·구천이 와서 부조함이 있고, 또한 자오묘유 이 네 정궁에 떨어지며, 나아가 양시에 속하여 음성이 왕상한 것을 구하니, 곧 이 가장 존귀의 고격국으로, 이 사람은 재학출중하여, 부귀존영을 안향하고, 과거가 연첩하며, 관이 극품에 있고, 나가면 장을 하고 들어오면 재상을 하며, 선인을 봉증하고 후대에 음을 미치니, 이는 귀의 극점에 이르는 명이다. 그 기질성정에 이르러서는, 곧 팔장·구성·기의·팔문의 왕상휴수를 써서 판정한다.

八將推占人性情之法:坐命青龍,滿面仁風,更合美格,多始多終。螣蛇之性,戲詐無誠,成之敗之,多疑多驚。太陰之性,多謀多為,剛柔其性,廉潔其身。六合多情,心性如萍,男少慳吝,女有妖淫。白虎金神,性急無情,女則多傷,男則多刑。元武詭詐,穿窬盜賊,性多奸詐,暗地籌畫。九地濛濛,其質多恭,函隱暗計,為毒為凶。九天鏘鏘,其氣揚揚,無私無曲,為暴為剛。

팔장을 써서 사람의 성정을 추점한다: 명궁에 청룡을 앉힌 것은, 면면에 인후의 기가 있고, 만약 다시 미격에 합하면, 일을 함이 대부분 능히 시유종유하다. 등사의 성정은, 희롱기사를 좋아하여 성신이 없고, 일이 때로 이루고 때로 지며, 다의다경하다. 태음의 성정은, 다모략다작위하여, 능히 강하고 능히 유하며, 자신이 염결하다. 육합은 다정하나, 심성은 도리어 부평과 같이 일정하지 않고, 남자는 드물게 인색이 있고, 여자는 곧 음일의 행이 있기 쉽다. 백호는 금신에 속하여, 성급하고 무정하며, 여자는 손상을 많이 받고, 남자는 형상이 많다. 현무는 궤사하여, 이는 담을 뚫고 도절하는 무리로, 성정이 간사가 많고, 암지리에 주획한다. 구지는 일편몽매하여, 외표는 공손이 많고, 내리는 암계를 포장하여, 독을 이루고 흉을 이룬다. 구천은 꼉쟁하여 소리가 있고, 기우헌앙하여, 사 없고 편 없으나, 도리어 또한 폭렬강강하다.

注:此又以八將推占人性情之法。六甲值符屬青龍,其人仁厚溫和,若合得美格更妙,作事有始有終。螣蛇之性虛花不實,無有誠信,多猜疑,善呻吟,有成有敗。太陰多謀多為,能剛能柔,其性廉潔。六合面上有情,心無專主,不生慳吝,女命逢之,淫亂汚穢。白虎性剛激烈,迫無情,有殺伐之心,遭兵刃之慘,女則有損傷。元武性多奸詐,不是盜刦便是穿窬,暗地謀人,難於防備。九地性昏蒙,能陰謀善籌畫,作事手毒。九天性氣發掦,浮躁剛暴,陰氣人,令人難當,然心無私曲,挈日月而行,不為暗昩事。

원주에 이르기를: 이것도 역시 팔장을 써서 사람의 성정을 추점하는 법이다. 육갑직부는 청룡에 속하고, 그 사람은 인후온화하여, 만약 다시 미격에 합하면 더욱 묘하고, 일을 함이 시유종유하다. 등사의 성정은 허부불실하여, 성신이 없고, 사의가 많고, 신음탄식을 좋아하며, 일이 성유패유한다. 태음은 다모략다작위하여, 능히 강하고 능히 유하며, 성정이 염결하다. 육합은 표면상은 정이 있으나, 심리는 도리어 주견이 없고, 인색의 마음을 내지 않는다; 여명이 이를 만나면, 음란오예하기 쉽다. 백호의 성정은 강렬격절하여, 사람을 핍박하여 무정하고, 살벌의 마음을 품어, 도병의 참을 당한다; 여자는 곧 손상이 있다. 현무의 성정은 간사가 많아, 강겁이 아니면 곧 담을 뚫고 도절하며, 암중에 남을 산계하여, 사람으로 하여금 방비하기 어렵게 한다. 구지의 성정은 혼매몽매하여, 능히 음모를 행하고 주획을 잘하며, 일을 하는 수단이 해독하다. 구천의 성기는 창양하여, 부조강폭하고, 기세가 사람을 핍박하여, 사람으로 하여금 승당하기 어렵게 한다; 그러나 그의 심리는 사곡이 없고, 행사가 광명하여 일월을 들고 가는 것 같아, 암매의 일을 하지 않는다.

권35 기문연괘(卷三十五 奇門演卦)

奇門演卦其法不一,有以值符與值使合而成卦者,有以八門共八方合而成卦者,二者所用不同。其符使所成之卦,可用之以克靜應日期時候;軍兵對即用之以定主客雌雄、陣勢得失;或邦國治亂,以之圤地土安危;謁訪出行,以之占去向通塞;至於捕捉逃亡、行人、失物,俱可用此而推之。其門方所成之卦,可以尅路應、察來意,又可以卜自己日內之吉凶,並可以決他人未來之禍福;至於鴉鳴鵲噪、什物響動,一切異兆,皆可用之而預卜其休咎。

기문을 써서 괘를 짓는 방법은 한 가지에 그치지 않는다: 어떤 것은 직부와 직사를 배합하여 괘를 이루고, 어떤 것은 팔문에 팔방을 배하여 괘를 이루니, 둘의 용도가 같지 않다. 직부직사를 써서 이루는 괘는, 이를 취하여 정후의 일이 응하는 것이 어느 날 어느 시인지를 추산할 수 있고; 양군이 서로 대할 때 이를 써서 주객자웅·진세득실을 판정하며; 또 이를 써서 방국의 치란을 점하고, 지방의 안위를 복하며; 알현방우·출행할 때, 이를 써서 거향의 통하는지 통하지 않는지를 점한다; 포획도망·행인을 점하고·실물을 점함에 이르기까지, 모두 이를 써서 추할 수 있다. 팔문과 방위를 써서 이루는 괘는, 「극로응(剋路應)」을 추하고, 오는 사람의 용의를 살피며, 또 자기의 근일의 길흉을 복하고, 또한 남의 미래의 화복을 끊을 수 있다; 오아가 울고·희작이 시끄럽고·가십이 울리는 이 일체의 이상한 징후에 이르러서는, 모두 이를 써서 길흉을 예복할 수 있다. 「복(圤)」은 「복(卜)」과 같다.

符使演卦例:其法以地盤值符所在之宮為內卦,天盤值使所在之宮為外卦。假如陽遁一局甲戌旬中辛巳時,地盤直符在坤二宮,天盤值使飛在九離宮,離為火為外,坤為地為內,內外共合演成火地晉卦,裝出世應、六親、六神以斷休咎,則瞭然矣,餘例推。

직부직사를 써서 괘를 짓는 예법: 지반직부가 있는 궁으로 내괘를 삼고, 천반직사가 있는 궁으로 외괘를 삼는다. 예를 들어 말하면, 양둔일국 갑술순 중의 신사시, 지반직부는 곤이궁에 있고, 천반직사는 리구궁에 날아간다. 리는 화가 되어, 외괘를 삼고; 곤은 지가 되어, 내괘를 삼는다; 내외가 상합하여, 《화지진(火地晉)》괘를 연성한다. 다시 육효법에 따라 세효응효, 부모형제자손처재관귀의 육친 및 청룡주작 등의 육신을 장상하고, 의거하여 길흉을 끊으면, 곧 일목요연하다. 그 나머지 각 예는 이에 따라 유추한다.

門方演卦例:其法以八方定位為外卦,飛臨之八門為內卦。假如陽遁一局丁卯時,此時休門值使到四巽宮,即為水風井卦,餘皆例推。但一時有八卦,而所用止一卦:如尅路應,只看所方上之卦;卜來人善惡,只看其來方之卦;上來人災福,只看其人所坐方位之卦;卜自己吉凶,須看何方響動,即看其方之卦;卜鴉鳴鵲噪並一切怪異,均看其所在方位之卦。

팔문과 방위를 써서 괘를 짓는 예법: 팔방의 고정된 괘위로 외괘를 삼고, 그 방에 비림하는 팔문으로 내괘를 삼는다. 예를 들어 말하면, 양둔일국 정묘시, 이때 휴문이 직사가 되어 손사궁에 날아가고, 휴문은 수에 속하여 감이 되고, 손은 풍이 되니, 곧 이 《수풍정(水風井)》괘이다. 그 나머지는 이에 따라 유추한다. 그러나 한 시진은 동시에 여덟 괘가 있고, 실제로 쓰는 것은 오직 하나뿐이다: 만약 「극로응」을 추하면, 다만 소재의 그 한 방의 괘를 본다; 오는 사람의 선악을 복하면, 다만 그가 온 그 한 방의 괘를 본다; 오는 사람의 재복을 끊으면, 다만 그가 앉은 방위의 괘를 본다; 자기의 길흉을 복하면, 어느 한 방에 울림이 있는지를 보아, 곧 그 방의 괘를 본다; 오아가 울고·희작이 시끄럽고 및 일체의 괴이를 복함은, 모두 그것이 있는 방위의 괘를 본다.

節候發驗:萬物之成在於何時,則其敗壞之期,即定於其成之之時也。物之敗壞,當在世爻破空絕之時。而埋碑碣文書,須看何時提出,世卜所伏之父母爻,及何旬空去其世爻,是其期也。又預合內外兩卦之數,以定其年分日子之多少。假如陽遁一局乙亥時,演成雷地豫卦,世爻未土敗於酉、絕於巳、破於辰、受尅於寅卯、空於甲申旬,凡此甲申旬中寅卯巳酉年月合破也。若定開折文書、發掘碑記,當在甲申旬子午年月日時也。蓋以子水文書伏在世爻乙未之下,賴子來提起、午來沖起,而用甲申旬中又能空去飛爻未土故也。

절후발험은, 이는 사물의 성패응기를 추하는 법이다: 만물이 언제 성취하는지는, 그 패괴의 일기도 역시 성취의 그 한각으로 말미암아 결정된다. 물의 패괴는, 세효가 파를 만나고·공을 만나고·절을 만날 때에 응한다. 지하에 묻힌 비갈과 문서가 언제 꺼내어지는지에 이르러서는, 세효 아래에 복한 바의 부모효, 및 어느 순에 세효를 공하게 하는지를 봐야 하니, 저것이 곧 응기이다. 이 밖에 또 미리 내외 양괘의 수를 합계하여, 써서 년분과 일수의 다소를 정해야 한다. 예를 들어 말하면, 양둔일국 을해시에 《뇌지예(雷地豫)》괘를 연성하고, 세효미토는 유에 패하고·사에 절하고·진에 파하고·인묘에 극을 받고·갑신순에 공하니, 대개 이러한 갑신순 중의 인묘사유의 년월은 모두 합파의 때이다. 만약 개계절열문서·비기를 발굴하는 일자를 판정하고자 하면, 마땅히 갑신순 중의 자년오년·자월오월·자일오일·자시오시에 응해야 한다. 문서를 대표하는 자수가 세효을미 아래에 복하여, 자에 의지해 제기하고 오에 의지해 충기해야 하기 때문이며; 갑신순을 씀은, 또한 바로 능히 비효미토를 공하게 하여, 복신을 드러나게 한다.

主客雌雄:世為客、應為主。世尅應、應生世,利為客,宜先動;應尅世、世生應,利為主,宜後動。世空客兵不進,應空主兵不前。世衰應旺,客弱主強;世旺應衰,客勇主怯。世應比和,主不戰,亦不分勝負。若世應俱受月日傷尅,多敗。

주객자웅을 가리는 법: 괘중의 세효는 객방을 대표하고, 응효는 주방을 대표한다. 세효가 응효를 극하거나, 혹은 응효가 세효를 생하면, 모두 객방에 이롭고, 마땅히 먼저 손을 움직임이 마땅하다; 응효가 세효를 극하거나, 혹은 세효가 응효를 생하면, 모두 주방에 이롭고, 마땅히 후발하여 사람을 제함이 마땅하다. 세효가 공에 떨어지면, 객방의 병이 진하지 않고; 응효가 공에 떨어지면, 주방의 병이 나아가지 않는다. 세가 쇠하고 응이 왕하면, 이는 객이 약하고 주가 강하며; 세가 왕하고 응이 쇠하면, 이는 객이 용하고 주가 겁낸다. 세응 양효의 오행이 비화하면, 교전하지 않음을 주하고, 역시 승부를 가를 수 없다. 만약 세응 양효가 모두 월건·일진의 상극을 받으면, 다반은 패국이다.

陣勢得失:我為客,則應為彼、世為我;我為主,則以世為彼、應為我。我尅彼宜戰,彼尅我宜守。我生彼而旁爻月日傷我,宜防賊來侵我。彼乘火、我乘水,利水戰;彼乘金、我乘火,利用火攻。又我金彼木,宜排圓陣,用白旗,金命人前出,可以制勝;我土彼水,宜排方陣,用黃旗,土命人前出可以制勝;彼土我水,宜排長陣,用綠旗,木命人前出可以全勝。如尅彼之爻居離,宜從南擊北;居兌宜從西擊東;居坎宜從北擊南。月日助我則吉,助彼則凶。

진세득실을 가리는 법: 우리가 만약 객방을 이루면, 곧 응효로 상대방을 삼고 세효로 나를 삼고; 우리가 만약 주방을 이루면, 곧 세효로 상대방을 삼고 응효로 나를 삼는다. 우리가 상대방을 극하면 진전이 마땅하고, 상대방이 우리를 극하면 견수가 마땅하다. 우리가 가서 상대방을 생하는데, 그런데 방효와 월건일진이 또 와서 우리를 상하면, 곧 적이 와서 침범함을 방비해야 한다. 상대방이 화를 타고 우리 측이 수를 타면, 수전을 치는 데 이롭고; 상대방이 금을 타고 우리 측이 화를 타면, 화공을 쓰는 데 이롭다. 또 예컨대 우리가 금에 속하고 상대방이 목에 속하면, 원진을 배하고, 백기를 쓰며, 금명의 사람으로 두진을 치게 하면, 제승할 수 있다; 우리가 토에 속하고 상대방이 수에 속하면, 방진을 배하고, 황기를 쓰며, 토명의 사람으로 두진을 치게 하면 제승할 수 있다; 상대방이 토에 속하고 우리가 수에 속하면, 장진을 배하고, 록기를 쓰며, 목명의 사람으로 두진을 치게 하면 전승할 수 있다. 만약 상대방을 극하는 그 한 효가 리위에 있으면, 곧 남면에서 북면을 쳐야 하고; 태위에 있으면, 곧 서면에서 동면을 쳐야 하고; 감위에 있으면, 곧 북면에서 남면을 쳐야 한다. 월건일진이 우리를 도우면 곧 길하고, 상대방을 도우면 곧 흉하다.

六親尅應:父,為老人、為縫人、為畫師、為吏人、為文人、為書冊、為布帛。子,為小兒、為禽哭、為道士、為醫生。財,為婦女、為飲食、為錢財。官,為官員、為公人、為病人、為惡人。兄,為親戚、為朋友、為貧子。

육친이 각각 응하는 사람과 물건: 부모효는, 노인·재봉·화사·아문리원·독서인, 및 서책·포박에 응한다. 자손효는, 아이·금조의 비명·도사·의생에 응한다. 처재효는, 부녀·음식·전재에 응한다. 관귀효는, 관원·차를 당하는 공인·병인·악인에 응한다. 형제효는, 친척·붕우·빈궁의 사람에 응한다. 괘를 점할 때 만약 어떤 한 효가 발동하거나 혹은 당치하면, 눈앞에 다반은 곧 이 일류의 사람이나 물건이 출현한다.

六神尅應:青龍,為儒者、為僧道、為醫生、為書客、為轎傘、為魚、為樹枝、為喜慶事,如嫁娶、祝壽、饋贈等事。朱雀,為女人、為書吏、為口舌、為呼喚、為牙行人、為哭啼、為笑語、為飛禽、為紅色物。勾陳,為流作、為農、為跎子、為牽牛羊人、為捕捉、為公門人、為柺子、為提攜、為阻塞、為爭鬥、為跌。螣蛇,為婦人、為賣婆、為朵花、為罵詈、為奇聞異見、為繩索、為蛇、為汙穢、為臭氣。

육신이 각각 응하는 사람과 물건: 청룡은, 독서인·승도·의생·서를 베끼고 글을 쓰는 사람, 및 교자우산·물고기·수지, 또 가취·축수·궤증의 이 류의 희경의 일에 응한다. 주작은, 여인·서리·구설쟁집·호환의 소리·아행경기인·곡읍·소어·비금 및 홍색의 물건에 응한다. 구진은, 유동하여 공을 하는 사람·농부·타배의 사람·우양을 끄는 사람, 및 포획·아문중의 사람·괴민의 무리·제제천부·조색불통·쟁투·질도 이러한 일에 응한다. 등사는, 부인·매파·화타·욕매·기문이견, 및 승삭·뱀·오예의 물건과 취기에 응한다.

白虎,為惡人、為屠人、為病人、為孝服人、為血光、為斗打、為行喪、為石匠、為刀斧、為鼓聲、為庖人。玄武,為賣魚人、為賣鹽人、為乞丐、為娼、為賊、為酒醉、為雨傘、為木匠、為水夫、為魚鹽酒油。乾,為官長、為老人、為病人、為僧道、為公門人、為孝服人、為馬。坎,為漁人、為水法人、為乞丐、為豬、為魚鹽、為油、為水。艮,為童子、為山人、為貓、為犬、為磚石。

백호는, 악인·도부·병인·효복을 입은 사람, 및 혈광·투구·출빈·석장·도부·고성·주자에 응한다. 현무는, 물고기를 파는 자·소금을 파는 자·걸개·창기·도적·취한, 및 우산·목장·선부수수와 물고기·소금·술·기름 이러한 화물에 응한다. 팔괘가 응하는 곳: 건괘는, 관장·노인·병인·승도·아문중의 사람·효복을 입은 사람 및 말에 응한다. 감괘는, 어부·수법을 아는 사람·걸개·돼지, 및 물고기·소금·기름·물에 응한다. 간괘는, 동자·산중인·고양이·개 및 전석에 응한다.

震,為龍、為雷、為轎、為鼓聲、為術士、為商人、為舟子、為木匠、為筆客。巽,為風、為女人、為雞鵝鴨、為道士、為秀才、為柴薪、為竹器、為花木。離,為婦女、為鑪治人、為患目人、為紅衣人。坤,為老婦、為農夫、為裁縫、為樂人、為戲子、為醫生、為牛、為布帛、為食物、為藥餌。兌,為少婦、為尼姑、為羊、為響聲、為歌唱、為口舌。

진괘는, 용·우레·교자·고성, 및 술사·상인·선부·목장·붓을 파는 사람에 응한다. 손괘는, 바람·여인·계오압·도사·수재, 및 시신·죽기·화목에 응한다. 리괘는, 부녀·로야공장·안병을 앓는 사람·홍의를 입은 사람에 응한다. 곤괘는, 노부·농부·재봉·악공·희자·의생·소, 및 포박·식물·약이에 응한다. 태괘는, 소부·니고·양, 및 울림소리·가창·구설의 다툼에 응한다.

地支尅應:子,為婦女、為小兒、為漁人、為舟子、為染匠,乘勾陳為蛇子,乘玄武、乘螣蛇為輕狂婦女,為菜、為青菱、為菜油,青龍為筆。丑,為耆老、為故舊、為庭書、為耕失、為尼姑、為禿頭人、為大腹人。寅,為官員、為公吏、為儒者、為祝子、為鬍鬚人。卯,為童稚、為舟子,乘朱雀為牙行人。辰,為兇徒、為牙儈、為獵人,乘白虎為屠人、為網罟、為魚,乘勾陳為缸。巳,為畫師、為匠工、為遠客、為皰人、為二女、為師姑、為鑪治人、為扇子、為花朵,乘朱雀為印,乘白虎為弓弩。

지지가 각각 응하는 사람과 물건: 자는, 부녀·아이·어부·선부·염장에 응한다; 구진을 타면 사류의 어린 새끼에 응하고, 현무 혹은 등사를 타면 경척의 부녀에 응하고, 또 소채·청릉·채유에 응한다; 청룡을 타면 곧 붓에 응한다. 축은, 연고의 사람·노상식·정중의 문서·밭을 가는 사람(원각의 「경실」은 마땅히 「경부」로 해야 함)·니고·독두의 사람·대두자의 사람에 응한다. 인은, 관원·아문공리·독서인·축도하는 사람·수염 있는 사람에 응한다. 묘는, 유동·선부에 응한다; 주작을 타면 아행경기에 응한다. 진은, 흉도·아쾌·렵인에 응한다; 백호를 타면 도부·어망·물고기에 응하고; 구진을 타면 항아리에 응한다. 사는, 화사·공장·원래의 객인·주자·두 여자·여도고·로야공장, 및 선자·화타에 응한다; 주작을 타면 인신에 응하고, 백호를 타면 궁노에 응한다.

午,為馬伕,乘龍為官員,乘螣蛇為婦女、為旌旗,乘勾為武官,乘虎為患目人。未,為農夫、為樂人、為戲子、為裁縫、為寡婦、為媒婆、為師巫,乘勾為牽羊人、為柳,乘龍為醫生,乘朱為橘。申,為貴人、為銅錫匠、為剃頭人,乘龍為僧人、為銅錢,乘為緝捕人,乘虎為獵人、為箭、為綿絮。酉,為婦女、為銀匠、為佛婆,乘玄為娼妓、為酒保,乘虎為孝服人、為鑼聲,乘朱為雞鵝鴨。戌,為犬、為獵人、為獄吏、為軍卒、為僧人、為聚眾,乘蛇為菊花,乘虎為鐵器,乘玄為蟲魯。亥,為賣魚人、為挑水人、為屠宰人,乘虎為梅花,乘玄為雨傘、為蓑笠,乘蛇為繩索、為豬穢,乘龍為圖畫、為幼孩,乘朱為豬,玄蛇為乞丐、為龍為魚,乘朱虎蛇為哭泣,乘勾虎蛇為錬鎖。

오는, 마부에 응한다; 청룡을 타면 관원에 응하고, 등사를 타면 부녀·정기에 응하고, 구진을 타면 무관에 응하고, 백호를 타면 안병을 앓는 사람에 응한다. 미는, 농부·악공·희자·재봉·과부·매파·여무에 응한다; 구진을 타면 양을 끄는 사람과 유수에 응하고, 청룡을 타면 의생에 응하고, 주작을 타면 귤자에 응한다. 신은, 귀인·동장석장·체두장에 응한다; 청룡을 타면 승인과 동전에 응하고, 구진을 타면 체포하는 사람에 응하고, 백호를 타면 렵인·화살·면서에 응한다. 유는, 부녀·은장·불파에 응한다; 현무를 타면 창기와 주보에 응하고, 백호를 타면 효복을 입은 사람과 나성에 응하고, 주작을 타면 계오압에 응한다. 술은, 개·렵인·옥리·사졸·승인 및 무리를 모으는 일에 응한다; 등사를 타면 국화에 응하고, 백호를 타면 철기에 응하고, 현무를 타면 충치에 응한다. 해는, 물고기를 파는 사람·물을 지는 사람·도재하는 사람에 응한다; 백호를 타면 매화에 응하고, 현무를 타면 우산사립에 응하고, 등사를 타면 승삭과 저권의 오예에 응하고, 청룡을 타면 도화와 유해에 응하고, 주작을 타면 돼지에 응한다; 현무등사가 동림하면 걸개·용·물고기에 응하고; 주작백호등사를 타면 곡읍에 응하고; 구진백호등사를 타면 쇄련에 응한다.

八門主事:開,宜征討、謀望、入官、見貴、應舉、遠行、嫁娶、移徙、商賈、營建,不宜治政,有私人窺伺。休,宜面君、謁貴、上到任、嫁娶、移徙、商賈、營建,諸事皆吉,不宜行刑、斷獄。生,宜征討、謀望、入官、見貴、嫁娶、移徙,百事皆吉,不宜埋葬、治喪。傷,宜漁獵、捕討、索債、博戲,收斂貨財俱不宜。杜,宜捕盜、翦凶、決隱獄、填塞溝壑,餘俱不宜。景,宜上書、獻策、招賢、謁貴、拜職、遣使、行誅、突陣、破圍等事,餘俱不宜。死,宜決斷刑獄、弔喪、埋葬等事。驚,宜掩捕盜賊、驚惑亂眾等事。右八門最怕迫制,吉門有氣益吉,無氣減吉;凶門有氣益凶,無氣減凶。

팔문이 각각 주하는 것이 무슨 일인가: 개문은, 정토·모획·입사주관·귀인에 알현·과거에 참가·원행·가취·천거·경상·영건에 마땅하다; 정무를 처리함이 마땅하지 않으니, 사인이 규사함이 있기 때문이다. 휴문은, 군왕에 면견·귀인에 알현·상임부임·가취·천거·경상·영건에 마땅하여, 제사가 모두 길하다; 행형과 단옥에 마땅하지 않다. 생문은, 정토·모획·입사·귀를 보고·가취·천거에 마땅하여, 백사가 모두 길하다; 매장과 상사를 처리함이 마땅하지 않다. 상문은, 어휴·추포·채를 요구하고·도박박희에 마땅하다; 화재를 수렴함에 이르러서는 일률로 마땅하지 않다. 두문은, 도를 잡고·흉도를 전제하며·은비의 안건을 심결하고·구협을 전색함에 마땅하다; 그 나머지는 모두 마땅하지 않다. 경문은, 상서·헌책·현재를 초납하고·귀인에 알현·직을 받고·사자를 파견하고·형을 행하고 주륙하며·적진을 돌파하고·위를 풀고 돌파하는 등의 일에 마땅하다; 그 나머지는 모두 마땅하지 않다. 사문은, 형옥을 결단하고·상을 조하며·매장하는 등의 일에 마땅하다. 경문은, 도적을 엄포하고·적중을 경요미혹하는 등의 일에 마땅하다. 이상의 팔문은 가장 문박과 피제를 두려워한다: 길문은 기가 있으면 곧 더욱 길하고, 기가 없으면 곧 길이 줄고; 흉문은 기가 있으면 곧 더욱 흉하고, 기가 없으면 곧 흉이 준다.

권35 구성주사(卷三十五 九星主事)

九星主事:蓬,宜安撫邊境、修築城池,不宜入官見貴、嫁娶、移徙、商賈、營建。凡征戰將兵,辰戌丑未月日加二五八宮,利為主;申亥子月日加九宮,利為客,貪狼星也。任,宜立國邑、化人民、入官見貴、求請、應舉、商賈、嫁娶,不宜移徙、營建。凡將兵,亥子寅卯月日加三四宮,利為主;辰戌丑未月日加一宮,利為客,左輔星也。沖,宜征伐戰鬥、報怨酬恩,不宜上官見貴、嫁娶、移徙、商賈、營建。凡征戰,四季申酉月日加六宮七宮,利為主;亥子寅卯月日加二五八宮為客,祿存星也。

구성이 각각 주하는 것이 무슨 일인가: 천봉성은, 변경을 안무하고·성지를 수축함에 마땅하고, 입사견귀·가취·천거·경상·영건에 마땅하지 않다. 대개 병을 거느리고 정전함은, 진술축미의 월일에 있어 천봉이 가림하는 이·오·팔 이 세 토궁에서, 주방을 이룸이 이롭고; 신해자의 월일에 있어 구궁에 가림하면, 객방을 이룸이 이롭다. 천봉은 곧 북두탐랑성이다. 천임성은, 성읍을 건립하고·백성을 교화하며·입사견귀·청탁·응거·경상·가취에 마땅하고, 천거와 영건에 마땅하지 않다. 대개 병을 거느림은, 해자인묘의 월일에 있어 삼·사 이 두 목궁에 가림하면, 주방을 이룸이 이롭고; 진술축미의 월일에 있어 일궁에 가림하면, 객방을 이룸이 이롭다. 천임은 곧 좌보성이다. 천충성은, 정벌전투·원을 갚고 은을 갚음에 마땅하고, 상임견귀·가취·천거·경상·영건에 마땅하지 않다. 대개 정전은, 사계월과 신유의 월일에 있어 육궁·칠궁에 가림하면, 주방을 이룸이 이롭고; 해자인묘의 월일에 있어 이·오·팔궁에 가림하면, 곧 객방을 이룸이 마땅하다. 천충은 곧 녹존성이다.

輔,宜修道設教、誅凶伐暴、入官見貴、嫁娶、移徙、商賈、營建、應舉、謀望。凡將兵征伐與沖星同,文曲星也。禽,宜祭祀、祈福、斷滅群凶、入官見貴、錫爵賞功、應謀望、嫁娶、移徙、商賈、營建。凡將兵征伐,亥子寅卯月日加三四宮,利為主;辰戌丑未月日加一宮,利為客,廉貞星也。英,宜上官、見貴、應舉、報書,不宜嫁娶、移徙、商賈、營建、祭祀、遠行。凡征戰,申酉亥子月日加一宮,利為主;寅卯巳午月日加六七宮,利為客,右弼星也。

천보성은, 도를 닦고 교를 세우며·흉악을 주제하고·포학을 토벌함에 마땅하고, 역시 입사견귀·가취·천거·경상·영건·응거·모사에 마땅하다. 병을 거느리고 정벌하는 의기는 천충성과 같다. 천보는 곧 문곡성이다. 천금성은, 제사·기복·군흉을 초멸하고·입사견귀·작을 내리고 공을 상하며·응대모획·가취·천거·경상·영건에 마땅하다. 대개 병을 거느리고 정벌함은, 해자인묘의 월일에 있어 삼·사궁에 가림하면, 주방을 이룸이 이롭고; 진술축미의 월일에 있어 일궁에 가림하면, 객방을 이룸이 이롭다. 천금은 곧 염정성이다. 천영성은, 상임·견귀·응거·서신을 회복함에 마땅하고, 가취·천거·경상·영건·제사·원행에 마땅하지 않다. 대개 정전은, 신유해자의 월일에 있어 일궁에 가림하면, 주방을 이룸이 이롭고; 인묘사오의 월일에 있어 육·칠궁에 가림하면, 객방을 이룸이 이롭다. 천영은 곧 우필성이다.

芮,宜崇尚道尊、師友親,入官、見貴、嫁娶、移徙、商賈、營建,凡將兵征伐與任星同,巨門星也。柱,宜修築營壘、訓練士卒,不宜入官見貴、嫁娶、移徙、商賈、營建。凡將兵征伐,寅卯巳午月日加九宮,利為主;四季申酉月日加三四宮,利為客,破軍星也。心,宜興師陳旅、誅暴伐惡、入官見貴、應舉求謀、嫁娶移徙、商賈營建,凡將兵征伐與柱星同,武曲星也。右九星有氣而合奇門,吉者益吉,凶者減凶;若無氣而不合奇門,則凶者益凶,吉者不吉。

천예성은, 도덕을 숭상하고 스승을 존중하며 벗을 친함에 마땅하고, 역시 입사·견귀·가취·천거·경상·영건에 마땅하다; 병을 거느리고 정벌하는 의기는 천임성과 같다. 천예는 곧 거문성이다. 천주성은, 영루를 수축하고·사졸을 훈련함에 마땅하고, 입사견귀·가취·천거·경상·영건에 마땅하지 않다. 대개 병을 거느리고 정벌함은, 인묘사오의 월일에 있어 구궁에 가림하면, 주방을 이룸이 이롭고; 사계월과 신유의 월일에 있어 삼·사궁에 가림하면, 객방을 이룸이 이롭다. 천주는 곧 파군성이다. 천심성은, 군사를 일으키고 진을 벌이며·폭을 주하고 악을 벌며·입사견귀·응거구모·가취천거·경상영건에 마땅하다; 병을 거느리고 정벌하는 의기는 천주성과 같다. 천심은 곧 무곡성이다. 이상의 구성은, 만약 당령하여 기가 있고 또한 삼기길문과 상합하면, 길한 것은 더욱 길하고, 흉한 것도 역시 흉이 준다; 만약 실령하여 기가 없고 또 기문에 합하지 않으면, 곧 흉한 것은 더욱 흉하고, 길한 것도 역시 길하지 않다.

권35 팔괘유신(卷三十五 八卦類神)

八卦類神:坎,北道、舟程、黑色、鹹味、醬糊、水膏、繩索、樂器、水瀉、遺精、耳腎、腰疾、深聽、智謀、漫事、曲折。坤,城隍、司命、土社、穀帛、田野、倉場、雲霧、沙石、老女、道姑、脾胃、腹疾、鄉農、鬥毆、思慮、牢獄、符藥、丸散、醫筮、算卜。震,甲乙、青龍、禁庭、內翰、舟船、車馬、泰嶽、宮觀、廟宇、家神、林麓、妖怪、肝膽、四肢、長男、憂喜、遊獵、威聲、相貌俊偉、蒜菜、瓜菜、腥酸、鮮味、巧樣、雕刻、雲龍、怪異。

팔괘가 각각 통속하는 유상: 감괘는, 북방의 도로·행선의 노정을 주하고, 색은 흑이요, 미는 함이요, 물은 장호·수고·승삭·악기이며; 병은 수사·유정이요, 부위는 이·신·요에 있고; 성정은 심침하여 잘 듣고, 지모가 많으며, 일은 산만하고 곡절한다. 곤괘는, 성황·사명의 신·토지사단을 주하고, 물은 곡물포박·전야·창장이요, 상은 운무·사석이요, 사람은 노부·도고이며; 병은 비위·복부에 있고; 일은 향간농사·투구·사려·뢰옥이요, 물은 부약·환이산이요, 업은 의복점산이다. 진괘는, 갑을에 배하고, 청룡이 되며, 궁금조정·내정한림을 주하고, 물은 주선거마요, 땅은 태산·궁관묘우·가신·산림록야요, 상은 요괴이며; 병은 간담·사지에 있고; 사람은 장남이요, 일은 우희·유렵이요, 위성성세·상모준위를 주한다; 물은 산채과채요, 미는 성산선미요, 또 정교양식·조각, 및 운룡괴이의 상을 주한다.

巽,山林、竹舍、進退、藏隱、懸吊、安柱、繩索縈結、工巧機關、諸事灣環、長女新婦、秀士幽閒、絶煙神廟、股肱、手足、風寒、氣證、肝膽、眼目。乾,君父、顯官、僧道、老人、寶石、銅鐵、金石、絲聲、色白、形圓、體堅、味辛、刀砧、鎚鈴、首腦、股筋。兌,破損、毀折、陰人、災厄、少女、妓妾、咽喉、口舌、妖邪、不正、詭言、虛譎、缺地、廢井、刀針、銅鐵。

손괘는, 산림·죽옥을 주하고, 일은 진퇴부정·장닉은폐·현괘조기·기둥을 세우고 나무를 세움이요, 물은 승삭의 전결·공교기관이요, 범사는 곡절회환한다; 사람은 장녀·신부·유한의 수사이고; 땅은 향화가 끊어진 신묘이고; 부위는 고굉수족에 있고, 병은 풍한·기증 및 간담안목의 질이다. 건괘는, 군주부친·현요관원·승도·노인을 주하고, 물은 보석·동철·금석이요, 소리는 사현의 음이요, 색은 백이요, 형은 원이요, 체질은 견경이요, 미는 신이요, 기는 도침·추령이며; 부위는 두뇌와 고근에 있다. 태괘는, 파손훼절·여자·재액을 주하고, 사람은 소녀·기첩이며; 부위는 인후구설에 있고; 또 요사부정·궤사의 언·허가기결을 주하고, 땅은 결함의 땅·폐기의 우물이요, 물은 도침동철이다.

艮,少男、山岡、徑路、石岸、土坑、瓦塊、山村、寺觀、動止不常、堅硬多節、鼻背、手指、氣血積結、色黃、味甘、進退、生滅、脊背、癰疽、手足瘡癤、虎豹狼狽、鼠狗之物。離,神聖公像、閃電星光、赤鴉丹鳳、火龕姻窗、燈籠紅盒、酒食馨香、焙炙藥物、帶殼而嘗、煩躁性熱、緊急薰蒸、祖先宗廟、明堂客廳、鑪鼎火具、詩賦詞文、眼目心血、潮熱虛驚。

간괘는, 소남을 주하고, 땅은 산강·소로·석안·토갱·산촌·사관이요, 물은 와괴이며; 성상은 동정무상·견경다절이고; 부위는 비량과 수지에 있고, 병은 기혈의 울결이며; 색은 황이고 미는 감이며; 일은 진퇴·생멸이고; 또 척배·옹저·수족창절을 주하고, 동물은 호표랑패와 서구의 류이다. 리괘는, 신상성용·섬전성광·적색오아와 단봉을 주하고, 물은 화감·연창·등롱·홍합이요, 일은 주식경향·볶은 약물·껍질을 띠고 먹는 물건이며; 성정은 번조성열·긴급훈증이고; 땅은 조선종묘·명당객청이요, 기는 노정화구요, 문은 시부사장이며; 부위는 안목과 심혈에 있고, 병은 조열허경이다.

권35 구성유신(卷三十五 九星類神)

九星類神:蓬,為水、為後、為水火盜賊,其音為羽,入官逢盜賊,起造移徙防兵火,婚姻防翁姑,胎產損傷,商賈遠方遇仇人侵害,行人即歸,兗州分野。芮,為士、為教師、為良朋益友,其音為宮,宜於秋冬,起造、嫁娶、遷徙當招官訟,或有盜侵,占行人則歸,經商失財破侶,梁州分野。沖,為雷祖大帝、為木、為武士,其音為角,宜出軍,若移徙、商賈不吉,嫁娶防害,一年之內見凶,修造三年內當有凶事,上官利武職,徐州分野。

구성이 각각 통속하는 유상: 천봉은, 수에 속하고, 황후의 상이 되며, 또 수화와 도적을 주하고, 오음은 우에 속한다. 입사하면 도적을 만난다; 영조·천거는 병화를 방비해야 한다; 혼인은 공파의 불리함을 방비해야 한다; 태산은 손상이 있다; 경상원행은 구인의 침해를 만난다; 행인을 점하면 곧 즉각 돌아온다. 분야는 연주에 있다. 천예는, 사인이 되고, 교사가 되고, 양붕익우가 되며, 오음은 궁에 속하고, 마땅히 추동에 일을 씀이 마땅하다; 영조·가취·천거는 관사를 부르거나, 혹은 도적의 침범이 있다; 행인을 점하면 곧 돌아온다; 경상하면 곧 재를 잃고 게다가 동반과 갈라선다. 분야는 양주에 있다. 천충은, 뇌조대제가 되고, 목에 속하며, 무사가 되고, 오음은 각에 속하여, 출병에 마땅하다; 만약 천거·경상에 쓰면 곧 불길하다; 가취는 해를 입음을 방비해야 하고, 일 년 안에 흉사를 본다; 수조하면 곧 삼 년 안에 마땅히 흉사가 있다; 상임하면 곧 무직에 이롭다. 분야는 서주에 있다.

輔,為草、為民,其音為角,春夏婚姻、移徙大吉,秋冬諸事不利,荊州分野。禽,為工、為師巫、為法士,其音為宮,宜祭祀神祗,商賈、埋葬、移徙皆吉,秋冬大利,春夏小凶,寄於坤宮,依門傍戶,其神不正,吉亦非全,豫州分野。心,為金、為高道、為名醫,其音為商,宜書符合藥,春夏不利修造,宜移徙、嫁娶,不可商賈,此日時晴明大吉,冀州分野。

천보는, 초목이 되고, 백성이 되며, 오음은 각에 속한다; 춘하에는 혼인·천거를 행하면 대길하고, 추동에는 곧 제사불리하다. 분야는 형주에 있다. 천금은, 공장이 되고, 무사가 되고, 법사가 되며, 오음은 궁에 속한다; 신기를 제사함에 마땅하고, 경상·매장·천거가 모두 길하다; 추동은 크게 이롭고, 춘하는 다소 흉하다. 그것은 곤궁에 기거하여, 문에 의지하고 호에 의지해 남의 리하에 기하는 것 같아, 그 신위가 바르지 않으니, 그러므로 비록 길하여도 역시 완전하지 않다. 분야는 예주에 있다. 천심은, 금에 속하고, 고도가 되고, 명의가 되며, 오음은 상에 속한다; 부를 그리고 약을 배함에 마땅하다; 춘하는 수조에 이롭지 않고, 천거·가취에 마땅하며, 경상할 수 없다; 이 일시진의 천기가 청명하면 곧 대길하다. 분야는 기주에 있다.

柱,為金、為隱士、為修錬,其音為商,宜固守隱跡,或為陰謀,不可移徙、商賈、嫁娶皆不吉,雍州分野。任,為土、為富室,其音為宮,嫁娶生子大貴,上官謁貴全吉,惟修造不利,商賈、遠行春夏大吉,青州分野。英,為火、為鑪冶人、為殘患,其音為徵,宜遠行、獻書,不宜商賈,主失財物,修造失火,上官有災,只宜嫁娶,揚州分野。

천주는, 금에 속하고, 은사가 되고, 수련의 사람이 되며, 오음은 상에 속한다; 고수·행적을 은닉하거나, 혹은 비밀의 계모를 시행함에 마땅하다; 천거할 수 없고, 경상·가취도 역시 모두 불길하다. 분야는 옹주에 있다. 천임은, 토에 속하고, 부가가 되며, 오음은 궁에 속한다; 가취가 낳는 자식은 대귀하고, 상임·알귀는 완전히 길리하며, 다만 수조만 불리하다; 경상·원행은 춘하에 대길하다. 분야는 청주에 있다. 천영은, 화에 속하고, 로야공장이 되고, 잔질병환이 되며, 오음은 치에 속한다; 원행·서를 헌함에 마땅하고, 경상에 마땅하지 않으며, 재물을 분실함을 주한다; 수조하면 불을 잃고, 상임하면 재가 있으며, 다만 가취에 적합할 뿐이다. 분야는 양주에 있다.

권35 구신유신(卷三十五 九神類神)

九神類神:值符,稟中央之土,為貴人之位,能育萬物,大將宜居其下。為人性清高而重厚,為仙佛、為尊貴,失令則為牙媒。於物為印綬文章、金銀首飾、絲麻布帛、珍寶谷鱉、獬牛之類;變異則為水木之妖、鱗魚之怪。其於事也,旺相則為喜慶、詔書、筵會、酒食,休囚則為哭泣、愁悶。其色黃色,其形端方,其數八。

구신이 각각 통속하는 유상. 직부: 중앙의 토기를 품어, 이 귀인의 자리로, 능히 만물을 화육하니, 대장은 마땅히 그 아래에 좌진해야 한다. 주하는 사람은 성정이 청고하고 온중후도하여, 선불이 될 수 있고, 존귀의 사람이 될 수 있다; 만약 실령하면, 곧 내려 아행매인의 일류가 된다. 주하는 물건은 인신수대·문서문장·금은수식·사마포박·진보곡물과 별·해치와 소의 류이며; 만약 변이의 상이 되면, 곧 수목의 요·인어의 괴가 된다. 주하는 일: 왕상 때는 희경·조서·연회·주식이요; 휴수 때는 곡읍·수민이다. 그 색은 황색이요, 형상은 단정방직이요, 수는 팔이다.

螣蛇,稟南方之火,為虛耗之神,為人性虛偽而巧詐,為公吏、為婦人,失令為市井人、為奴婢、牙婆。於物為光亮、為醜陋、為歪科破損、為花黎、為繩索、為蛇、為閃電。其於事也,為胎產、婚姻、文契、錢貨、奇聞異見;變異則為光怪、火燭驚疑,為淹纒、為惡夢、為血光、為脫賺罵詈,為汙穢臭氣之類。其色紅,其形虛幻勾曲,其數二。

등사: 남방의 화기를 품어, 이 허모의 신이다. 주하는 사람은 성정이 허위하고 기교간사하여, 아문공리가 되고, 부인이 된다; 실령하면 곧 시정소민·노비·아파가 된다. 주하는 물건은 발광의 물건·추루의 물건·외사파손의 물건, 및 화리목·승삭·뱀·섬전이다. 주하는 일은 태산·혼인·문계·전화 및 기문이견; 만약 변이의 상이 되면, 곧 광괴륙리·화촉경의가 되고, 또 지연규전·악몽·혈광·사람에게 광편당함과 욕매, 및 오예취기의 류를 주한다. 그 색은 홍색이요, 형상은 허환하여 만곡이요, 수는 이다.

太陰,稟西方之金,為陰佑之神,能為禎祥護持。為人正直無私,性氣難馴,為台垣諌府、為文人,失令為婢妾宵小。於物為雕琢金銀、羽毛精潔、陰霖露雨、霜雪冰凍、佛寺字跡。其於事也,旺相則為喜慶、恩澤、赦宥、婚姻、胎產,休囚則為淫濫、憂疑、欺詐、陰私、口舌、詛咒、哭泣、闇昧、密約、私通、走失。其色白,其體柔,其數九。

태음: 서방의 금기를 품어, 이 암중에 비우하는 신으로, 능히 상서를 가져와 가하여 호지한다. 주하는 사람은 정직무사하여, 성정기질이 강강난순하여, 어사대원·간관언관이 되고, 문인이 된다; 실령하면 곧 비첩과 소소의 무리가 된다. 주하는 물건은 조착의 금은·결정의 우모, 및 음우면면·노수상설빙동, 또 불사중의 자적이다. 주하는 일: 왕상 때는 희경·은택·사면·혼인·태산이요; 휴수 때는 음란·우의·기사·음사·구설·저주·곡읍·암매·밀약·사통·주실이다. 그 색은 백색이요, 형체는 유화요, 수는 구이다.

六合,稟東方之木,為雷部雨師護衛之神,能飛騰變化。為人性好賢喜樂,為貴族高隱,失令則為工巧技藝、僧道術士、醫生、書客。於物為菓品、鹽菜、羽毛、布帛、衣裳、轎傘、彩仗、印璽、書契、樹枝、舟車、錢財;變異則為草木之精、水族之怪。其於事也,旺相則為爵祿榮慶、婚姻和合、胎產,休囚則為婢女口舌、爭財致疾、囚繫膽怯、訕謗通謀、求降勾引。其色黃赤,其形光彩,其數六與七。

육합: 동방의 목기를 품어, 이 뇌부우사의 호위의 신으로, 능히 비등변화한다. 주하는 사람은 성정이 현을 좋아하고 희락을 즐기며, 귀족과 고은의 선비가 된다; 실령하면 곧 공장기예의 사람·승도술사·의생·서를 베끼고 글을 쓰는 사람이 된다. 주하는 물건은 과품·염채·우모·포박·의상·교자우산·채색의장·인새·서계·수지·주차·전재이며; 만약 변이의 상이 되면, 곧 초목의 정·수족의 괴가 된다. 주하는 일: 왕상 때는 작록영경·혼인화합·태산이요; 휴수 때는 비녀구설·재를 다투어 질병에 이르고·수계되어 담겁하고·사람에게 기방당하거나 혹은 사람과 통모·구항과 구인의 일이다. 그 색은 황중에 적을 띠고, 형상은 광채요, 수는 육과 칠이다.

白虎,稟西方之金,為剛猛之神,主兵戈戰鬥。為人性猛烈威雄,為催官侍者、侍衛虎賁,失令則為軍卒、丑婦、工匠、農失、牧童、捕役、屠宰凶人、孝服病人。於物為金銀刀劍、財帛木實、魚鱉蛟龍,失令則為朽鐵瓦石、網羅;變異則為冰雹、狂風、迅雷害物。於事為爭訟、疾病、死喪、道路跌傷、留連遺失。其色青白,其形銳利,其數五。

백호: 서방의 금기를 품어, 이 강맹의 신으로, 병과전투를 주한다. 주하는 사람은 성정이 맹렬하고 위무웅장하여, 관사를 최촉하는 시자·궁정시위호분의 사가 된다; 실령하면 곧 사졸·추부·공장·농부(원각의 「농실」은 마땅히 「농부」로 해야 함)·목동·포역·도재흉인·효복을 입은 사람과 병인이 된다. 주하는 물건은 금은도검·재박과 수목과실·어별교룡이며; 실령하면 곧 후철와석과 라망이 된다; 만약 변이의 상이 되면, 곧 빙박·광풍·질뢰가 만물을 상해하는 것이 된다. 주하는 일은 쟁송·질병·사상·도로의 질상·체류불귀와 유실이다. 그 색은 청백이요, 형상은 예리요, 수는 오이다.

玄武,稟北方之水,為刑戮奸讒之神。為人性聰明而躁急,巧辨而反覆,為文士、醉客、孕婦,失令則為牙儈、書吏、盜賊、娼妓、賣魚鹽人。於物為文章、印信、勅令、服物、魚蛇、卵蛋、鹽滷、油酒、傘炭之類;變異則為妖魔鬼魅。於事則為謁官求望,失令則為口舌、啼哭、夢想、離別、驚恐、遺失、逃亡、奸佞。其色赤黑,其形缺,其數四與九。

현무: 북방의 수기를 품어, 이 형륙과 간사참님을 주하는 신이다. 주하는 사람은 성정이 총명하고 조급하여, 잘 교변하고 반복무상하여, 문사·취객·잉부가 된다; 실령하면 곧 아쾌·서리·도적·창기·어염을 판매하는 사람이 된다. 주하는 물건은 문장·인신·칙령·의착복식·어사·탄란·염로·유주·우산과 숯의 류이며; 만약 변이의 상이 되면, 곧 요마귀매가 된다. 주하는 일은 관원에 알현·소망을 구취함이요; 실령하면 곧 구설·체곡·공상·이별·경공·유실·도망과 간님의 일이다. 그 색은 적중에 흑을 띠고, 형상은 잔결이요, 수는 사와 구이다.

九地,坤土之象,萬物之母,為陰晦之神。為人性柔順吝嗇,為神像、為大腹、為醫卜人、為老婦、為道姑、鄉農獄卒。於物為子母牛,為五穀、布帛與金沙石雲物、符籙、藥鉺、舊物。於人為模糊、憂思、病患、牢獄、闇昧、哭泣、死喪。其色黑,其形厚有柄,其數八與二。九天,乾金之象,萬物之父,為顯揚之神。為人性剛健而不測,為君父、為官長、為僧道老人、為首腦、肋股。於物為馬、為金玉、寶石、劍戟、刀砧、鎚鈴、錢鏡、寒冰、銅鐵、水菓、絲竹、光亮、玲瓏、旋轉活動、有聲有足之物。於事為謀望、博奕、遠行之類。其色赤白,形圓,其質堅,其數一與二。

구지: 곤을 취하여 토의 상으로 하고, 이 만물의 어머니로, 음암회체의 신이 된다. 주하는 사람은 성정이 유순하고 인색하여, 신상이 되고·대복의 사람이 되고·의생복자가 되고·노부가 되고·도고가 되고·향간농부와 옥졸이 된다. 주하는 물건은 암소와 송아지, 오곡·포박, 및 금사·석두·운기의 물건, 또 부록·약이와 구물이다. 주하는 인사는 모호불청·우사·병환·뢰옥·암매·곡읍과 사상이다. 그 색은 흑색이요, 형상은 후중하여 자루가 있고, 수는 팔과 이다. 구천: 건을 취하여 금의 상으로 하고, 이 만물의 아버지로, 현양창양의 신이 된다. 주하는 사람은 성정이 강건하여 측도하기 어렵고, 군부가 되고·관장이 되고·승도노인이 되며, 부위는 두뇌와 협륵고굉을 주한다. 주하는 물건은 말·금옥보석·검극·도침·추령·전폐경자·한빙·동철·수과·사죽악기, 및 광량영롱·능히 선전활동하는·소리 있고 다리 있는 물건이다. 주하는 일은 모획·박혁·원행의 류이다. 그 색은 적백이요, 형상은 둥글고, 질지는 견경이며, 수는 일과 이이다(일설은 육이라 한다).

권35 천간유신(卷三十五 天干類神)

天干類神:甲,其為質也勁,其為性也直,其為色也青,其為味也酸,其為聲也濁,其為體也方與長,其為用也萌與動。得時則為棟樑,失令則為廢材,尅戰太過則為朽腐無用,生旺太過則為漂泊無依,其性過於自負,不能嫻於世故。乙,其為質也潤,其為性也曲,其為色也碧,其為味也酸甘,其為聲也婉轉,其為體也柔,其為用也無差。得時則繁華,失令則枯朽,其性矯揉造作,依附世情。

천간이 각각 통속하는 유상. 갑: 질지는 강경하고, 성정은 정직하며, 색은 청이요, 미는 산이요, 음성은 혼탁하고, 형체는 방하여 장하며, 작용은 맹발과 동에 있다. 때를 얻으면 곧 동량의 재목이요, 실령하면 곧 폐재가 된다; 만약 극전이 지나치면, 곧 후부무용의 물건이요; 만약 생왕이 지나치면, 도리어 표박하여 의지할 곳이 없다. 그 성정은 지나친 자부로, 세고인정을 익숙히 알지 못한다. 을: 질지는 자윤하고, 성정은 유곡하며, 색은 벽록이요, 미는 산중에 감을 띠고, 음성은 완전하며, 형체는 유연하고, 작용은 물에 따라 차실이 없음에 있다. 때를 얻으면 곧 번화하고, 실령하면 곧 고후한다; 그 성정은 교유조작하여, 세속인정에 의부하기를 잘한다.

丙,其為質也廉(虛),其為性也烈,其為色也紫赤,其為味也苦辣,其為聲也蒼雄,其為體裹腹,其為用也抑與揚。得時則輝煌,失令則灰槁,有可大之材而不可有恆,有轉變之功而不可干犯,其性剛愎自用,惟好趨承。丁,其為質也媚,其為性也順,其為色也淡紅,其為味也爽快,其為聲也清亮,其為體也秀而揚,其為用也便而捷。得時則能銷熔暴戾,洞察奸邪;失令則為窮愁呻吟,幽人婺婦。投其機似可狎,當其銳則不可攖,其性柔佞,不可測識。

병: 질지는 청렴하고(일본은 허), 성정은 맹렬하며, 색은 자적이요, 미는 고랍이요, 음성은 창경웅장하고, 형체는 외실하여 중공으로, 복강을 싼 것 같고, 작용은 억이 있고 양이 있다. 때를 얻으면 곧 휘황찬란하고, 실령하면 곧 회암고고한다; 그것은 대사를 이룰 수 있는 재질이 있으나 지구하지 못하고, 국면을 전변하는 공용이 있으나 모범할 수 없다; 성정은 강필자용하여, 다만 남의 봉승을 좋아할 뿐이다. 정: 질지는 무의하고, 성정은 유순하며, 색은 담홍이요, 미는 상쾌하며, 음성은 청량하고, 형체는 수미하여 비양하며, 작용은 경편하여 민첩하다. 때를 얻으면 능히 포려의 기를 소용하고 간사를 동찰한다; 실령하면 곧 궁수신음의 사람·유거의 선비와 과부가 된다. 그 심의를 따를 때는 친할 듯하나, 바로 그 봉예에 당할 때는 도리어 촉범할 수 없다; 성정은 유중에 녕을 띠어, 사람으로 하여금 측지하기 어렵게 한다.

戊,其為質也烈燥,其為性也耿介,其為味也甘辛,其為聲也剛雄,其為體也澀而滯,其為用也滷而粗。得時則豪雄果敢,失令則柔懦痴愚,其性執抅,不可強制。己,其為質也博厚,其為性也坦真,其為味也甘辛,其為聲也婉切,其為體也沉而靜,其為用也順而柔。得時則陶熔品彙,失令則抱質堅貞,其性寬宏,而不凝滯於物。

무: 질지는 맹렬건조하고, 성정은 경직방정하며, 미는 감중에 신을 띠고, 음성은 강강웅혼하고, 형체는 체삽하며, 작용은 조솔하여 정세하지 않다. 때를 얻으면 곧 호웅과감하고, 실령하면 곧 유약겁나·치우무능하다; 성정은 고집구니하여, 강으로 그것을 압제할 수 없다. 기: 질지는 박대후중하고, 성정은 탄백진성하며, 미는 감중에 신을 띠고, 음성은 완전간절하고, 형체는 침온안정하며, 작용은 유순수화하다. 때를 얻으면 능히 만류를 도주용련하고, 실령해도 역시 여전히 본질을 수주하여 견정이 옮겨지지 않는다; 성정은 관굉대량하여, 외물에 체애되지 않는다.

庚,其為質也剛勁,其為性也急銳,其為味也辛辣,其為聲也雄尖,其為體也硬直,其為用也暴戾。得時逞其專制,失令失其雄威,可柔以化之,不可剛以制之,其性堅執,能屈人而不能屈於人。辛,其為質也鋩銳,其為性也柔剛,其為味也苦辣,其為聲也鏗鏘,其為體也沉靜,如錐處囊;其為用也堅耐,似玉出璞。得時則黃鐘,失令則瓦缶,必待秋風,方能扶搖直上。

경: 질지는 강경하고, 성정은 조급예리하며, 미는 신랍이요, 음성은 웅장하여 첨리하고, 형체는 경직이며, 작용은 포려하다. 때를 얻으면 곧 그 전횡을 드러내고, 실령하면 곧 웅위를 잃는다; 이에 대해서는 다만 능히 유를 써서 감화하고, 강을 써서 압제할 수 없다; 성정은 견집하여, 능히 사람으로 하여금 굴복하게 하고 스스로는 사람에게 굴종하지 않는다. 신: 질지는 봉망예리하고, 성정은 외유내강하며, 미는 고랍이요, 음성은 꼉쟁하고, 형체는 침정하며, 송곳이 포대 속에 감추어 이조에 뾰족을 드러내려 함과 같다; 작용은 견고내구하여, 미옥이 박석 중에서 발췌함과 같다. 때를 얻으면 곧 황종대여와 같고, 실령하면 곧 와분토부와 같다; 반드시 추풍금기가 당령하기를 기다려야, 비로소 부요직상할 수 있다.

壬,其為質也潤,其為性也淫,其為味也咸,其為聲也洪,其為體也圓活,其為用也流通。得時則濟物利人,失令則妨賢病國,其性柔險,可與共憂,不可與同樂。癸,其為質也重,其為性也陰,其為味也濁,其為聲也亮,其為體也沉厚,有沉溺由己之情;其為用也淺露,無包容涵蓄之量。得時則從容變化,失令則搖尾乞憐,其性憨直,惟知排難解紛,不知察奸弊。

임: 질지는 자윤하고, 성정은 방종침음하며, 미는 함이요, 음성은 홍량하고, 형체는 원전영활하며, 작용은 유통에 있다. 때를 얻으면 능히 물을 제하고 사람을 이롭게 하고, 실령하면 곧 현재를 방해하고 국가를 위태롭게 한다; 성정은 외유하여 내험하여, 이와 환난을 함께할 수 있고, 이와 안락을 함께할 수 없다. 계: 질지는 침중하고, 성정은 음에 속하며, 미는 혼탁하고, 음성은 청량하고, 형체는 침후하여, 스스로 감히 그 속에 침익하는 정태가 있다; 작용은 천로하여, 포용함축의 도량이 없다. 때를 얻으면 능히 종용변화하고, 실령하면 곧 꼬리를 흔들어 가련을 빈다; 성정은 간후직솔하여, 다만 사람을 위해 난을 물리치고 분을 푸는 것을 알고, 도리어 간사폐단을 살피는 것을 알지 못한다.

권35 지지유신(卷三十五 地支類神)

地支類神:子,為水、為河、為池井、為溝、為後宮,其於人也,為婦人、為盜賊、為乳婦;其於物也,為鼠、為燕蝠;其於事也,見吉神為聰明,見凶神為淫泆。丑,為土、為桑園、為橋樑、為宮殿、為墳墓,其於人也,為君人、為尊長、為貴人;其於物也,為牛騾;其於事也,見吉神為喜慶、為遷官,見凶神為咀咒、冤仇、訟獄、憂離、遠行、疾病。

지지가 각각 통속하는 유상. 자: 수에 속하고, 상은 하류·지당수정·구거요, 궁실은 후궁이 된다; 사람에 대해 말하면, 이 부인·도적·유모이고; 물에 대해 말하면, 이 생쥐·제비와 박쥐이고; 일에 대해 말하면, 길신을 보면 총명을 주하고, 흉신을 보면 음일방탕을 주한다. 축: 토에 속하고, 상은 상원·교량·궁전·분묘이다; 사람에 대해 말하면, 이 군주·존장·귀인이고; 물에 대해 말하면, 이 소와 나귀이고; 일에 대해 말하면, 길신을 보면 희경과 승관을 주하고, 흉신을 보면 저주·원구·송옥·우수이별·원행과 질병을 주한다.

寅,為木、為神像、為山林、為橋樑、為公門,其於人也,為丞相、為夫婦、為道人、為貴人、為人馬、為公吏、為家長、為賓客;其於物也,為虎豹、為貓;其於事也,見吉神為文書、財帛、信息,凶神為口舌、失財、疾病、官事、是非。卯,為木、為門窗、為街士,於人也,為婦、為兄弟、為姑母、為盜賊;其於物也,為舟車;其於事也,見吉神為門戶、舟車安然無事,見凶神為口舌、官事、追呼、分離,雖無奇門,亦可避形。

인: 목에 속하고, 상은 신상·산림·교량·관부아문이다; 사람에 대해 말하면, 이 승상·부처·도인·귀인·인마·아문공리·일가의 장과 빈객이고; 물에 대해 말하면, 이 호표와 고양이이고; 일에 대해 말하면, 길신을 보면 문서·재박과 소식을 주하고, 흉신을 보면 구설·실재·질병·관사와 시비를 주한다. 묘: 목에 속하고, 상은 문창·가시이다; 사람에 대해 말하면, 이 부인·형제·고모와 도적이고; 물에 대해 말하면, 이 주선차량이고; 일에 대해 말하면, 길신을 보면 문호와 주차가 안연하여 일이 없음을 주하고, 흉신을 보면 구설·관사·추포호환당함과 분리를 주한다; 다만 묘위는 비록 기문이 없어도, 여기서 몸을 숨기고 형을 피할 수 있다.

辰,為土、為崗嶺、為麥地、為寺觀、為土堆、為墳墓、為田園,其於人也,為丑婦、為僧道、為僕人、為屠宰;其於事也,見吉神為醫人、藥物,見凶神為屠宰、爭競。巳,為火、為爐冶、為鑊,其於人也,為婦人、為乞丐;其於事也,見吉神為文書,見凶神為夢寐、疾病。午,為火、為廳堂、為果食,其於人也,為宮女、為使者、為亭長、為蠶姑;其於事也,見吉神為文章、資訊,見凶神為口舌、驚疑。

진: 토에 속하고, 상은 산강구령·맥지·사관·토퇴·분묘·전원이다; 사람에 대해 말하면, 이 추루의 부인·승도·복인과 도호이고; 일에 대해 말하면, 길신을 보면 의생과 약물을 주하고, 흉신을 보면 도재와 쟁투를 주한다. 사: 화에 속하고, 상은 노야·대가마이다; 사람에 대해 말하면, 이 부인과 걸개이고; 일에 대해 말하면, 길신을 보면 문서를 주하고, 흉신을 보면 몽매불안과 질병을 주한다. 오: 화에 속하고, 상은 청당·과품식물이다; 사람에 대해 말하면, 이 궁녀·사자·정장과 누에를 기르는 부인이고; 일에 대해 말하면, 길신을 보면 문장과 음신을 주하고, 흉신을 보면 구설과 경의를 주한다.

未,為土、為庭院、為牆垣、為墳墓、為茶房,其於人也,為父母、為白頭翁、為寡婦、為師巫、為放羊人、為道人;其於物也,為羊、為鷹;其於事也,見吉神為酒食、宴會,見凶神為官事、孝服、毒藥、爭競、疾病,此方遇奇門,可以逃難藏形。申,為金、為仙、為神堂、為道路、為碓磨、為城宇、為祠廟、為湖池,其於人也,為公人、為貴客、為行人、為軍徒、為凶人;其於物也,為猿猴、為獅子;其於事也,見吉神為行程奔走,見凶神為口舌、車碾道途、損失疾病。

미: 토에 속하고, 상은 정원·담원·분묘·다방이다; 사람에 대해 말하면, 이 부모·백두노옹·과부·무사·양을 치는 사람과 도인이고; 물에 대해 말하면, 이 양과 매이고; 일에 대해 말하면, 길신을 보면 주식연회를 주하고, 흉신을 보면 관사·효복·독약·쟁투와 질병을 주한다; 이 방은 만약 기문을 만나면, 여기서 난을 피하고 몸을 숨길 수 있다. 신: 금에 속하고, 상은 선인·신당·도로·대마·성곽·사묘·호지이다; 사람에 대해 말하면, 이 아문공인·귀객·행인·병에 복역하는 사람과 흉인이고; 물에 대해 말하면, 이 원후와 사자이고; 일에 대해 말하면, 길신을 보면 행정분주를 주하고, 흉신을 보면 구설·길에서 수레에 압착당함, 및 손실과 질병을 주한다.

酉,為金、為碑碣、為街巷、為白塔,其於人也,為外親、為婢妾、為婦人、為陰貴人、為賣酒人;其於物也為鴿雉;其於事也,見吉神為清靜、恬淡、和合,見凶神為失財、病患、離別,此方遇奇門,可以藏形遁跡。戌,為土、為虛堂、為牢獄、為墳墓、為寺觀、為岡嶺、為廁溷、為死尸,其於物也,為驢犬;其於人也,為僧道、為善人、為孤寒下士、為獄吏、為屠兒;其於事也,見吉神為僧道,見凶神為虛詐及走失、爭競、牢獄之災。亥,為水、為牢獄、為庭廨、為廁坑、為寺院、為江湖、為樓臺、為倉房,其於人也,為盜賊、為小兒、為乞丐、為趕豬人、為罪人;其於事也,見吉神為婚姻、乞索,見凶神為爭鬥、產難。

유: 금에 속하고, 상은 비갈·가항·백탑이다; 사람에 대해 말하면, 이 외친·비첩·부인·음귀인과 술을 파는 사람이고; 물에 대해 말하면, 이 비둘기와 야계이고; 일에 대해 말하면, 길신을 보면 청정담담과 화합을 주하고, 흉신을 보면 실재·병환과 이별을 주한다; 이 방은 만약 기문을 만나면, 여기서 형을 숨기고 자취를 피할 수 있다. 술: 토에 속하고, 상은 공당·뢰옥·분묘·사관·강령·측소·사시이다; 물에 대해 말하면, 이 나귀와 개이고; 사람에 대해 말하면, 이 승도·선인·고한의 하층사인·옥리와 도호이고; 일에 대해 말하면, 길신을 보면 승도의 일을 주하고, 흉신을 보면 허사 및 주실·쟁투와 뢰옥의 재를 주한다. 해: 수에 속하고, 상은 뢰옥·관서정원·측갱·사원·강호·누대·창방이다; 사람에 대해 말하면, 이 도적·아이·걸개·돼지를 모는 사람과 죄인이고; 일에 대해 말하면, 길신을 보면 혼인과 기구소취를 주하고, 흉신을 보면 쟁투와 난산을 주한다.

권36 기문병사(卷三十六 奇門兵事)

奇門兵事主客分法:以本宮為主,星門為客。宮生星門利客,星門生宮利主,宮尅星門利主,星門尅宮利客;兩相比和,主客勢均;一尅一生,主客互傷。出兵方:奇門會合之方,可以出兵。若無奇門,陽時宜從天盤直符下出兵,陰時宜從地盤直符下出兵。又陽時地盤生門合天盤三奇、天盤生門合地盤三奇,皆可出兵。

기문을 병사에 쓸 때 주객을 나누는 법: 구궁의 본궁을 주로 하고, 궁 위에 떨어지는 구성과 팔문을 객으로 한다. 궁이 성문을 생하면, 객방에 이롭고; 성문이 궁을 생하면, 주방에 이롭고; 궁이 성문을 극하면, 주방에 이롭고; 성문이 궁을 극하면, 객방에 이롭다. 둘의 오행이 비화하면, 주객의 세력이 균적하고; 한쪽이 생하고 한쪽이 극하면, 주객이 서로 손상한다. 출병의 방위: 대개 삼기와 길문이 회합하는 방위는, 모두 출병할 수 있다. 만약 기문이 서로 회함이 없으면, 양시는 마땅히 천반직부가 있는 아래에서 출병하고, 음시는 마땅히 지반직부가 있는 아래에서 출병해야 한다. 이 밖에 양시에 만약 지반생문과 천반삼기가 상합하거나, 혹은 천반생문과 지반삼기가 상합하면, 역시 모두 출병할 수 있다.

背擊:凡戰,宜背生擊死,背孤擊虛,背雄擊雌,背德擊刑,背亭亭擊白奸。宜坐三勝宮,宜避五不擊,宜趨三避五,背天目向地耳。又宜背游都、太歲、太將軍、太陰、月建、河魁,避地丙。急則從天馬方出。又甲乙日不西攻,壬癸日不攻四維,丙丁日不北攻,庚辛日不南攻,戊己日不東攻。又不可以囚攻相,以死攻生。

어느 방을 등지고 어느 방을 공격하는가: 대개 작전은, 마땅히 생기의 방을 등지고 사기의 방을 공격하며, 고방을 등지고 허방을 공격하고, 웅방을 등지고 자방을 공격하고, 덕방을 등지고 형방을 공격하고, 정정방을 등지고 백간방을 공격해야 한다. 마땅히 직부·구천·생문 이 삼승의 궁에 좌진하고, 오불격의 궁을 회피하며, 추삼피오의 법을 준수하고, 천목을 등지고 지이를 향해야 한다. 또 마땅히 유도·태세·대장군·태음·월건·하지의 여러 방을 등지고, 지병방을 회피해야 한다; 정세가 긴급하면 곧 천마방에서 돌출할 수 있다. 이 밖에, 갑일을일은 서를 공격하지 않고, 임일계일은 사우를 공격하지 않고, 병일정일은 북을 공격하지 않고, 경일신일은 남을 공격하지 않고, 무일기일은 동을 공격하지 않는다. 역시 수기에 처한 한 방을 써서 상기에 처한 한 방을 공격하고, 사기로 생기를 공격할 수 없다.

孤虛:年月日時,俱以前一位空亡為孤、對沖為虛。如子年以亥為孤、巳為虛。萬人以上用年孤,千人以上用月孤,五百人以上用旬孤,百人以上用日孤,數十人以上用時孤。雄雌:春寅、夏巳、秋申、冬亥為雄,對沖為雌。

고허(孤虛): 년·월·일·시는 모두 본지의 앞 한 자리의 공망의 땅을 「고」로 하고, 고와 서로 대충하는 한 방을 「허」로 한다. 예컨대 자년은, 해를 고로 하고 사를 허로 한다. 병력이 만 명 이상이면 년상의 고를 쓰고, 천 명 이상이면 월상의 고를 쓰고, 오백 명 이상이면 순상의 고를 쓰고, 백 명 이상이면 일상의 고를 쓰고, 몇십 명 이상이면 시상의 고를 쓴다. 작전은 마땅히 고를 등지고 허를 쳐야 한다. 웅자(雄雌): 봄에는 인을 웅으로 하고, 여름에는 사를 웅으로 하고, 가을에는 신을 웅으로 하고, 겨울에는 해를 웅으로 한다; 웅과 서로 대충하는 한 방은 곧 자이다. 작전은 마땅히 웅을 등지고 자를 쳐야 한다.

亭亭白奸:以月將加正時,視神后所臨為亭亭方;功曹、勝光、天罡所臨為白奸方。二神所泊,常合於巳亥,格於寅申,合時宜戰,格時宜守。游都魯都:甲己日丑、乙庚日子、丙辛日寅、丁壬日巳、戊癸日申為游都,對沖為魯都。

정정방과 백간방: 월장을 당하의 정시 위에 가하여 십이신을 배하고, 「신후」(자신)가 임하는 방을 보면, 곧 이 정정방이요; 「공조」(인)·「승광」(오)·「천강」(진)이 임하는 방은, 곧 이 백간방이다. 이 두 묶음의 신이 머무는 곳은, 항상 사·해 위에서 상합하고, 인·신 위에서 상격한다; 상합할 때는 진전이 마땅하고, 상격할 때는 견수가 마땅하다. 유도와 노도: 갑일기일은 축을 유도로 하고, 을일경일은 자를 유도로 하고, 병일신일은 인을 유도로 하고, 정일임일은 사를 유도로 하고, 무일계일은 신을 유도로 한다; 유도와 서로 대충하는 한 방은 곧 노도이다.

三勝地:直符、九天、生門也。五不擊:直符、直使、九天、九地、生門五宮也。趨三:直使到震宮宜向之。避五:直使到巽(五)宮宜避之。天馬方:以月將加正時,數到卯位上是也。

삼승의 땅: 직부·구천·생문 이 세 곳을 가리키고, 작전은 마땅히 그 가운데에 좌진해야 한다. 오불격: 직부·직사·구천·구지·생문 이 다섯 궁을 가리키고, 공격할 수 없다. 추삼: 직사가 진삼궁에 날아갈 때는, 마땅히 이 방향을 향해 행동해야 한다. 피오: 직사가 손궁(여기는 다섯째 자리의 궁을 가리킴)에 날아갈 때는, 마땅히 이 방향을 회피해야 한다. 천마방: 월장을 당하의 정시 위에 가하고, 순서대로 세어 묘위가 떨어지는 그 한 궁에 이르면, 곧 이 천마방으로, 급난을 만나면 이 방에서 벗어날 수 있다.

旺相休囚:春,木相、火旺、水廢、金囚、土休。夏,火相、土旺、木廢、水囚、金休。秋,金相、水旺、土廢、火囚、木休。冬,水相、木旺、金廢、土囚、火休。天目:甲子旬庚午、甲戌旬庚辰、甲申旬庚寅、甲午旬庚子、甲辰旬庚戌、甲寅旬庚申。地耳:甲子旬戊辰、甲戌旬戊寅、甲申旬戊子、甲午旬戊戌、甲辰旬戊申、甲寅旬戊午。

오행의 왕상휴수: 봄에는 목을 상으로 하고·화를 왕으로 하고·수를 폐로 하고·금을 수로 하고·토를 휴로 한다; 여름에는 화를 상으로 하고·토를 왕으로 하고·목을 폐로 하고·수를 수로 하고·금을 휴로 한다; 가을에는 금을 상으로 하고·수를 왕으로 하고·토를 폐로 하고·화를 수로 하고·목을 휴로 한다; 겨울에는 수를 상으로 하고·목을 왕으로 하고·금을 폐로 하고·토를 수로 하고·화를 휴로 한다. 이에 따라 어떤 별 어떤 문이 당계에 기가 있는지 없는지를 알 수 있다. 천목의 소재: 갑자순은 경오를 취하고, 갑술순은 경진을 취하고, 갑신순은 경인을 취하고, 갑오순은 경자를 취하고, 갑진순은 경술을 취하고, 갑인순은 경신을 취한다. 지이의 소재: 갑자순은 무진을 취하고, 갑술순은 무인을 취하고, 갑신순은 무자를 취하고, 갑오순은 무술을 취하고, 갑진순은 무신을 취하고, 갑인순은 무오를 취한다. 천목은 멀리 적정을 보는 것을 주하고, 지이는 암중에 탐청하는 것을 주한다.

太歲:即地盤歲支之宮。月建:一名地寶,一名小時。經曰:能知地寶,萬事無殆,故宜背之。太陰:即九神太陰宮也,一雲即玉女方。太將軍:寅卯辰年在子、巳午未年在卯、申酉戌年在午、亥子丑年在酉。時中將星:申子辰日卯時、巳酉丑日子時、亥卯未日午時、寅午戌日酉時。

태세방: 곧 이는 지반상의 당년 년지가 있는 그 한 궁이다. 월건방: 또 지보(地寶)라 부르고, 또 소시(小時)라 부른다. 경문에 이르기를: 능히 지보의 소재를 알면, 만사가 곧 위험이 없다, 그러므로 이를 등짐이 마땅하다. 태음방: 곧 이는 구신 중의 태음이 있는 궁으로, 일설은 곧 옥녀방이라 한다. 대장군방: 인·묘·진년은 자위에 있고, 사·오·미년은 묘위에 있고, 신·유·술년은 오위에 있고, 해·자·축년은 유위에 있다. 시중장성: 신자진일은 묘시에 있고, 사유축일은 자시에 있고, 해묘미일은 오시에 있고, 인오술일은 유시에 있다.

五將方:寅午戌日東方、亥卯未日南方、申子辰日西方、巳酉丑日北方,為五將方。凡遇敵必審五將方所在避之大吉,犯之必敗。敵若從此方來,當擇利便擊之則勝。天罡時:以月將加用事之時,視上盤天罡之方為斗罡方,一百二十位神煞凶惡能制,行兵破陣必勝,凡用皆吉。

오장방: 인오술일은 동방에 있고, 해묘미일은 남방에 있고, 신자진일은 서방에 있고, 사유축일은 북방에 있으니, 곧 이 오장방이다. 대개 적을 만나면 반드시 오장방이 어디 있는지를 살펴야 하고, 이를 피하면 곧 대길하고, 이를 범하면 반드시 진다. 적인이 만약 이 한 방에서 오면, 곧 마땅히 유리한 시기를 선택하여 영격하면, 승을 취할 수 있다. 천강시: 월장을 용사의 시진 위에 가하고, 상반의 「천강」(진신)이 임하는 방을 보면, 곧 이 두강방이다; 백이십 위의 흉악신살을 그것이 모두 능히 제복하고, 병을 써서 진을 깨면 반드시 이기며, 대개 쓰면 모두 길하다.

破軍加時法:以戌加月建,順十二位,數到所用之時,尋破軍,隨破軍所臨之時,行九宮順飛八方。如貪、武、輔三吉入中宮,號為聖人登殿,能壓一切凶煞,凡事大吉。天營:即天上太歲所臨下,不可犯。四神:凡出陣日,勿令魁、罡、蛇、虎四神臨於將軍年命,日辰須查明避四神所在,尤忌出入。

파군가시법: 술을 월건 위에 가하고, 십이위를 따라 배열하여, 쓰는 그 시진에 세어 이르러, 그 가운데서 파군성을 찾아낸다; 다시 파군이 임하는 시에 따라, 구궁에 따라 순차로 팔방에 날아 벌어진다. 만약 탐랑·무곡·좌보 이 세 길성이 중궁에 날아 들어가면, 곧 「성인등전(聖人登殿)」이라 부르고, 능히 일체의 흉살을 진압하여, 범사가 대길하다. 천영: 곧 이는 천반태세가 임하는 아래의 그 한 곳으로, 모범할 수 없다. 사신: 대개 진에 나가는 날은, 하괴·천강·등사·백호 이 네 신이 주장의 본명년 위에 임하게 해서는 안 된다; 일진에 대해서도 역시 마땅히 살펴서, 사신이 있는 곳을 피하고, 더욱 그 방위에서 출입함을 꺼려야 한다.

占風:急臨敵時,後有風漸急,則須速乘其勢。若有風從左右來,或前來,即宜勒兵向風來處,必有伏兵。旬中地丙日:甲子旬寅日、甲戌旬子日、甲申旬戌日、甲午旬甲日、甲辰旬午日、甲寅旬辰日,將兵者不可用,犯之,上將死於陣。

점풍: 바로 적을 임하여 긴급한 때, 만약 배후에 바람이 더욱 급하게 불면, 곧 마땅히 서둘러 풍세를 타고 진격해야 한다. 만약 바람이 좌우 양측에서 불어오거나, 혹은 영면에서 불어오면, 곧 마땅히 병마를 머물러 바람이 오는 방향을 향해 살펴야 하니, 저것은 반드시 복병이 있다. 순중의 지병일: 갑자순의 인일·갑술순의 자일·갑신순의 술일·갑오순의 신일(원각은 「갑일」로 함)·갑진순의 오일·갑인순의 진일, 병을 거느리는 사람은 이러한 날을 선용할 수 없고, 이를 범하면, 주장이 진상에서 죽는다.

安營法:三元經曰:法以六甲為首、十時一易,取六甲旬首而推布之。大將居青龍甲,旗鼓居蓬星乙,士卒居明堂丙,伏兵居太陰丁,判斷居天庭辛,繫糧儲居天牢壬,伏藏居天藏癸。涉險法:三元經曰:若涉險危急之中,山岩水澗之際,兵不得動,敵從利方上來,即視天時。陽時即令士卒袒左肩,引聲大呼,鳴鑼擊鼓,先舉而擊之;陰時即令士卒銜枚摘鈴,靜以待之。敵人若四面合圍,當分軍為三部,一居月建上、一居月德上、一居生門,大將居亭亭,引兵擊之大勝。

안영의 법: 《삼원경》에 이르기를, 방법은 육갑을 우두로 하고, 매 열 개의 시진에 한 번씩 바꾸며, 육갑순수를 취하여 이를 추포한다. 주장은 청룡갑위에 있고, 기고는 봉성을위에 세우며, 사졸은 명당병위에 주하고, 복병은 태음정위에 감추며, 형을 쥐고 일을 끊는 자는 천정신위에 있고, 양초를 저장하는 자는 천뢰임위에 있고, 은복장닉하는 자는 천장계위에 있다. 험을 건는 법: 《삼원경》에 이르기를, 만약 험요위급의 가운데 빠져, 산암수간의 사이에 있어, 병마가 행동할 수 없고, 그런데 적인이 또 유리한 방위에서 덮쳐오면, 곧 즉각 천시를 본다. 만약 이 양시이면, 곧 사졸로 하여금 좌견을 드러내게 하고, 소리를 길게 하여 크게 부르며, 나를 울리고 고를 치고, 먼저 일어나 공격하게 해야 한다; 만약 이 음시이면, 곧 사졸로 하여금 입에 매를 물게 하고, 방울을 떼게 하여, 조용히 기다리게 해야 한다. 적인이 만약 사면에서 합위하면, 마땅히 군을 세 부로 나누어, 한 부는 월건 위에 주하고, 한 부는 월덕 위에 주하고, 한 부는 생문 위에 주하고, 주장은 정정방에 있어, 병을 거느리고 충격하면 대승을 얻을 수 있다.

出入山中法:伍公曰:凡入山,以天輔時奇門合處入;出山則以明堂奇門合處出,大吉。逃避法:子胥對吳王曰:凡有急難逃避,使人家起一圍,從青龍上起足,過明堂上,出天門、入地戶,向太陰,到華蓋上,出軍戰鬥大勝,出行不逢盜賊。又曰:昔避楚王之難,困於王宮不得出,乃在宮中畫一子午卯酉十二圍,從青龍發足而走,禁兵不見。

산중에 출입하는 법: 오자서가 이르기를, 대개 산에 들어가는 것은, 마땅히 천보시에, 기와 문이 상합하는 곳에서 진입해야 한다; 산을 나가면 곧 명당위 위의 기문상합하는 곳에서 나오면, 대길하다. 도피의 법: 오자서가 오왕에게 대답하여 이르기를, 대개 급난이 있어 도피해야 하면, 사람으로 하여금 지상에 한 원을 그리게 하고, 청룡위 위에서 걸음을 시작하여, 명당위를 경과하고, 천문을 나가 지호에 들어가며, 태음으로 전향하여, 화개위 위에 달려가야 한다; 이와 같이 하면 병을 내어 작전하면 대승을 얻을 수 있고, 출행해도 역시 도적을 만나지 않는다. 그가 또 이르기를: 종래에 초왕의 추포를 피할 때, 왕궁 안에 갇혀 나오지 못하여, 곧 궁중에 자오묘유를 포함한 십이격의 원권을 그려 내고, 청룡위에서 기보하여 걸어 나오니, 간수의 금병이 마침내 나를 보지 못했다.

九星吉凶歌:天蓬平穩宜堅固,天芮須憂士卒亡,天輔遠凶近則吉,天柱軍馬近還傷,天英兵將何從出,亦應危難見恓惶,天沖揚威萬里行,天禽雄猛敵軍驚,天心密計他須敗,天任何憂不大贏。

구성길흉가는, 각 별이 치일할 때의 용병의 의기를 말한다: 천봉이 당치하면 평온을 구하고·견고히 지킴이 마땅하다; 천예가 당치하면 사졸의 상망을 우려해야 한다; 천보가 당치하면 원정하면 곧 흉하고·근공하면 곧 길하다; 천주가 당치하면 군마가 근전해도 여전히 상을 받는다; 천영이 당치하면 병장이 나갈 곳이 없고, 역시 위난을 만나 경황불안한다; 천충이 당치하면 위를 떨쳐 만리를 갈 수 있다; 천금이 당치하면 웅맹하여, 능히 적군을 진경하게 한다; 천심이 당치하면 밀계를 일시하면, 적이 반드시 진다; 천임이 당치하면 무슨 우려할 것이 있으랴, 필정에 대승한다.

권36 기문행병잡적(卷三十六 奇門行兵雜摘)

奇門行兵雜摘:天乙飛宮,不宜進兵,後應則吉。白入熒利主,熒入白利客。龍逃走、雀投江不利客,宜後應;蛇夭蟜、虎倡狂不利主,宜先舉。大格、刑格必敗。值符是庚,又宜避丙丁之宮,此是格悖,非回首也。陽時要天盤強,陰時要地盤強。返吟有吉格,亦宜進兵,當乘亂破殺;伏吟宜藏兵暗地,使敵入我伏中。要擇九天、開門、值符下出兵吉。回首、跌穴、三詐、九遁之類,最忌下尅上;時干尅日干,主下犯上,主客勝。

기문행병의 잡항의 적요: 천을비궁의 격을 만나면 병을 진침이 마땅하지 않고, 후발하여 사람을 제해야 길하다. 백입형은 주방에 이롭고, 형입백은 객방에 이롭다. 청룡도주·주작투강의 두 격은 객방에 이롭지 않고, 객방은 마땅히 후발해야 한다; 등사요교·백호창광의 두 격은 주방에 이롭지 않고, 주방은 마땅히 먼저 손을 움직여야 한다. 대격·형격을 만나면 반드시 진다. 만약 직부가 본래 경이면, 또한 병·정이 있는 궁을 피해야 하니, 이는 격과 패에 속하기 때문이요, 청룡반수가 아니다. 양시는 천반의 강한지 여부를 봐야 하고, 음시는 지반의 강한지 여부를 봐야 한다. 반음 가운데 만약 길격이 있으면, 역시 병을 진칠 수 있고, 마땅히 적방의 혼란을 타서 일거에 격파해야 한다; 복음은 곧 병을 암처에 감추어, 적인으로 하여금 우리 매복에 떨어지게 함이 마땅하다. 구천·개문·직부의 아래를 선택하여 출병해야 길하다. 청룡반수·비조철혈·삼사·구둔 이 일류의 길격은, 가장 하반이 상반을 극함을 꺼린다; 시간이 일간을 극하면, 이하범상을 주하고, 객방이 승을 취한다.

奇儀相合,安營最利。立寨須看六庚與玄武所臨之宮,主有刦營之賊,所遇無非奸細。陽將陰時遇兩重玄武,賊兵必來偷刦。乙加辛,賊來偷刦,必自敗而退;若乙得旺氣,此一路必有伏兵。虎倡狂不會驚開二門,不甚為害,利為客。

삼기육의가 상합하는 방위는, 영을 안침에 가장 이롭다. 채를 찰할 때는 반드시 육경과 현무가 임하는 궁위를 살펴야 하니, 저것은 겁영의 적병이 있음을 주하고, 만나는 사람은 간세가 아님이 없다. 양장이 음시에 있어 또 두 겹의 현무를 만나면, 적병이 필정에 와서 채를 훔쳐 겁략한다. 을이 신에 가하는 방위는, 적이 비록 와서 겁을 훔쳐도, 역시 필정에 스스로 패퇴한다; 만약 을이 또 왕기를 얻으면, 이 일로에는 반드시 복병이 있다. 백호창광의 격은 만약 경문·개문 이 두 문을 만나지 않으면, 위해가 크지 않고, 또한 객방에 이롭다.

龍回首主兵大利,客亦不凶。丙加壬,有文書纒綿遺失。六儀擊刑最凶,雖為值符亦不可用。三奇入墓,百無一成。刑格、大格、小格,遇此車破馬倒,慎勿追趕,反受其咎。天乙飛宮,切勿進兵;天乙伏宮,須移帳於丙丁方避之。飛宮則將軍當隨天上值符而飛,伏宮則將軍當隨天上值符而伏。夭矯不可對敵,宜移帳到戊己方。

청룡회수는 주방의 병에 크게 이로움을 주하고, 객방도 역시 흉하지 않다. 병이 임에 가하는 것은, 문서가 규전불청하고 아울러 유실이 있음을 주한다. 육의격형은 가장 흉하여, 비록 그것이 직부라도 역시 쓸 수 없다. 삼기입묘는, 백사가 하나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형격·대격·소격을 만나면, 수레가 부러지고 말이 쓰러지니, 천만 추간하지 말라, 아니면 도리어 그 해를 받는다. 천을비궁을 만나면, 삼가 병을 진치지 말라; 천을복궁을 만나면, 반드시 마땅히 중군장을 병·정 방으로 옮겨 도피해야 한다. 비궁할 때는 주장이 마땅히 천반직부를 따라 함께 날아 옮기고, 복궁할 때는 주장이 마땅히 천반직부를 따라 함께 잠복해야 한다. 등사요교의 격은 적과 대진할 수 없고, 마땅히 중군장을 무·기 방으로 옮겨야 한다.

六合臨主,敵有人降,事必成就。交戰最利傷門,景門勝而不久,休門只宜堅守。白入熒,賊來偷營,即伏兵於此方迎戰。熒入白,凡遇賊兵,可即時發兵,遲則讓賊為客,又宜避之。置陣之法:用本日干之五行,甲乙為直陣,丙丁為銳陣,戊己為方陣,庚辛為圓陣,壬癸為曲陣。

육합이 주방에 임하면, 적방의 사람이 와서 투항함을 주하고, 일이 반드시 능히 성취된다. 교전은 가장 상문에 이롭고, 경문은 비록 능히 승을 취하나 지구하지 못하고, 휴문은 다만 견수함이 마땅하다. 백입형을 만나면, 적이 반드시 와서 영을 훔치니, 곧 이 방위에서 병마를 매복하여 영격한다. 형입백을 만나면, 대개 적병을 만나면, 능히 즉각 병을 낸다; 지의하면 곧 「객」의 자리를 적에게 양보함과 같으니, 그 때는 도리어 마땅히 회피해야 한다. 진을 벌이는 법: 당일의 일간의 오행에 따라 이를 정하니, 갑을일은 직진을 배하고, 병정일은 예진을 배하고, 무기일은 방진을 배하고, 경신일은 원진을 배하고, 임계일은 곡진을 배한다.

권36 안영방소(卷三十六 安營方所)

安營方所:出兵征伐,安營列陣,步用六百,外圓內方,象天地之式,量士卒多寡以令為之,四通八達,運糧水道盤迴屈曲,法度井龍,不得犯惡石及塚墓、草莽、絕道、死水、隘狹、險峻之地。凡擇勝地,然後表十二位,旗上將軍居九天之上,大將軍居青龍之上,竟五位開軍門,背月建,不向太歲、大將軍。

안영의 방위와 처소: 출병정벌·안영포진함에, 영지는 육백 보를 도로 하고, 외권은 원형을 만들고 내권은 방형을 만들어, 천원지방의 격식에 상을 취한다; 다시 사졸의 다소에 따라 영을 내려 이를 가감한다. 영중은 사통팔달해야 하고, 양을 나르는 수도는 회환곡절하며, 법도가 정전과 용맥과 같이 조리가 있어야 한다. 악석 및 분묘·초망·단두로·사수·협애·험준의 땅을 촉범할 수 없다. 대개 유리한 지형을 선정한 뒤에, 그런 뒤에 표를 세워 열두 방위를 표출한다: 기상장군의 위치는 구천 위에 세우고, 대장군의 위치는 청룡 위에 세우며, 다섯 자리를 격만하여 군문을 개설하고, 영문은 월건을 등지고, 태세와 대장군방을 정대하지 않는다.

凡軍次宿,大將軍當居玉帳之中,得天神之助,及天乙宮、值使宮,地下旬支也;坐陣臨陣,天上干也。經曰:天動地靜,正此謂也。甲子旬軍門辰上、將軍子,甲戌旬軍門寅上、將軍戌,甲申旬軍門子上、將軍申,甲午旬軍門戌上、將軍午,甲辰旬軍門申上、將軍辰,甲寅旬軍門午上、將軍寅。大將軍居青龍六甲也。

대개 군을 주둔하여 머무름은, 주장이 마땅히 옥장 가운데 있어야 하고, 천신의 상조를 얻을 수 있다; 옥장의 위치는 또 천을궁·직사궁과 관계가 있고, 이러한 것들은 모두 지반상의 순지를 취하여 이를 정한다. 좌진과 임진의 소향에 이르러서는, 곧 천반상의 천간을 취하여 이를 정한다. 경문에 「천동지정」이라 함은, 바로 이 도리를 가리킨다. 각 순의 군문과 장군위는 다음과 같다: 갑자순은 군문이 진 위에 있고 장군은 자에 있고; 갑술순은 군문이 인 위에 있고 장군은 술에 있고; 갑신순은 군문이 자 위에 있고 장군은 신에 있고; 갑오순은 군문이 술 위에 있고 장군은 오에 있고; 갑진순은 군문이 신 위에 있고 장군은 진에 있고; 갑인순은 군문이 오 위에 있고 장군은 인에 있다. 주장이 있는 청룡위는, 곧 본순의 육갑의 자리이다.

軍門開五位繫守營,軍門開六戊繫戰營也。旗鼓居蓬星六乙也,士卒居明堂六丙也,伏兵居六陰六丁也,軍門居天門六戊也,小將居地戶六己也,齊眾斬斷居六庚也,判罪運糧居六辛也,囚繫移谷居六壬也,府藏之庫居六癸也。

군문이 다섯 자리를 사이에 두고 여는 것은 이 수영의 격국이요, 군문을 육무 위에 여는 것은 이 전영의 격국이다. 영내의 각 부의 안치는: 기고는 봉성 곧 육을의 자리에 세우고, 사졸은 명당 곧 육병의 자리에 주하고, 복병은 육음 곧 육정의 자리에 감추며, 군문은 천문 곧 육무의 자리에 세우고, 부장은 지호 곧 육기의 자리에 있고, 부중을 정숙하고 참결을 집행하는 것은 육경의 자리에 세우며, 죄를 판하고 양을 나르는 것은 육신의 자리에 세우고, 수범을 관압하고 양곡을 전운하는 것은 육임의 자리에 세우며, 부고창름은 육계의 자리에 세운다.

권36 행군택지(卷三十六 行軍擇地)

行軍擇地:驅馳千里,破軍殺將,存亡所關,安危所繫,雖曰本乎人事,而實天時居半、地利居半。故經曰:知天之時,可以合戰;識地之利,可以全軍。天時不知,地利不識,每出必敗。故上將之道,度天地而後因之,故曰:勝敵者地也。地有步地、車地、騎地,車地、騎地、步地利於險,車地於平,騎地利於曠,故能因利而制勝,是為上將。

행군하여 지형을 선택함: 천리를 치정하여 적군을 격파하고 적장을 참살함은, 존망에 관계하고 안위에 걸리니, 비록 근본이 인사에 있다 하더라도, 그 실은 천시가 반을 차지하고 지리가 반을 차지한다. 그러므로 병경에 이르기를: 천시를 알면, 회전할 수 있고; 지리를 알면, 군을 보전할 수 있다. 천시를 모르고 지리를 모르면, 매번 병을 내면 반드시 진다. 그러므로 상등장령의 하는 법은, 먼저 천시지리를 도량하고, 그런 뒤에 형세를 따라 이익으로 인도하니, 이로 인하여 이르기를: 참으로 적인에게 전승하는 것은 지형이다. 지형은 보병에 마땅한 것·거병에 마땅한 것·기병에 마땅한 것의 세 가지로 나뉜다: 보병의 땅은 험요에 이롭고, 거병의 땅은 평탄에 이롭고, 기병의 땅은 공광에 이롭다. 능히 땅의 이익을 따라 제승하는 것이, 이것이 겨우 상장이라 칭한다.

長江亙前,舟梁皆絕,軍難飛渡,名曰天塹。高山密圍,四望無缺,水潦皆至,名曰天井。峰巓亂起,路多分析,來去不見,名曰天房。叢林相薄,四面若回,逶迤其路,名曰天羅。群山相挾,松柏深黑,路如羊腸,名曰天牢。地多下溼,高迥低低,泥濘粘足,名曰天陷。怪石遍地,處處井塘,或突或兀,名曰天隙。樹木數里,荵蔭極目,去路必由,名曰天障。城邑相隣,野多樹落,雞犬時驚,名曰天市。前有平原,崇山後繞,林木陰蔽,名曰天屏。

이하는 각종 지형의 명목: 대강이 앞면에 가로놓여, 선척교량이 모두 끊절하여, 군대가 날아 건너기 어려우니, 이를 천참(天塹)이라 부른다. 고산이 빽빽히 포합하여, 사면을 바라보면 조금도 결구가 없고, 우수적료가 모두 여기에 모이니, 이를 천정(天井)이라 부른다. 산봉이 어지럽게 일어나고, 도로가 갈림이 많으며, 왕래에 모두 사람 그림자가 보이지 않으니, 이를 천방(天房)이라 부른다. 총림이 박근하여, 사면이 한 바퀴를 두른 것 같고, 도로가 완연곡절하니, 이를 천라(天羅)라 부른다. 군산이 협치하고, 송백이 삼삼하여 한 조각 유암이며, 도로가 가늘어 양장과 같으니, 이를 천뢰(天牢)라 부른다. 지세가 저요조습하여, 고저기복이 평평하지 않고, 진흙이 발에 붙으니, 이를 천함(天陷)이라 부른다. 괴석이 편지하여, 곳곳에 정갱수당이 있고, 혹은 돌기하고 혹은 올립하니, 이를 천극(天隙)이라 부른다. 수목이 수리에 면연하고, 수음이 시야를 가득 가리며, 갈 길이 반드시 그 속을 지나야 하니, 이를 천장(天障)이라 부른다. 성읍이 서로 이웃하고, 야외에 촌락수총이 많으며, 계견이 때때로 놀람을 받으니, 이를 천시(天市)라 부른다. 앞면은 평원이요, 고산이 뒷면에 휘감고, 임목이 차폐하여 그늘을 이루니, 이를 천병(天屏)이라 부른다.

峻嶺前回,旁無去路,步步欲高,名曰天梯。山分左右,壁立百仞,一水飛流,名曰天潤。險阻在旁,一峰挺出,八方皆見,名曰天月。大山兩岸,中流獨時,水勢從空,名曰天界。蔓草相延,叢生莞葦,風颷數起,名曰天灶。浩浩蕩蕩,四望無山,垣平如砥,名曰天場。路曲山巔,曲折崎嶇,竟日不盡,名曰天棧。眾樹交加,隔離天日,細路入山,名曰天穴。環山數里,進路不通,內儲富厚,名曰天倉。面山背水,進可以戰,退可以守,名曰天府。荒墳古塚,觀宇相仍,夜多鬼火,名曰天幽。

준령이 앞면에 회환하고, 곁에 갈 길이 없으며, 갈수록 높아지니, 이를 천천(天梯)이라 부른다. 산이 좌우에 분열하고, 절벽이 높이 백 인에 이르며, 한 줄기 물이 그 가운데서 날아 흘러 내리니, 이를 천윤(天潤)이라 부른다. 험조가 곁에 있고, 한 산봉이 정립하여 나오며, 팔방이 모두 능히 바라보니, 이를 천월(天月)이라 부른다. 대산이 양안에 끼고, 중간에 홀로 수류가 있어, 수세가 능공하여 내리니, 이를 천계(天界)라 부른다. 만초가 만연하고, 포초노위를 총생하며, 광풍이 때때로 불어 일어나니, 이를 천조(天竈)라 부른다. 지세가 호호탕탕하여, 사면에 산을 보지 못하고, 지면이 평탄하여 마도석과 같으니, 이를 천장(天場)이라 부른다. 도로가 산꼭대기에 감기고, 곡절기구하여, 온종일 가도 다 가지 못하니, 이를 천잔(天棧)이라 부른다. 중수가 교착하여, 천일을 가리고, 다만 가는 길이 산중에 통할 뿐이니, 이를 천혈(天穴)이라 부른다. 군산이 수리에 환요하고, 들어가는 길은 통하지 않으나, 안쪽은 도리어 물산이 풍후하니, 이를 천창(天倉)이라 부른다. 산을 마주하고 물을 등지며, 나아가면 싸울 수 있고 물러나면 지킬 수 있으니, 이를 천부(天府)라 부른다. 황분고묘, 도관묘우가 한 조각으로 이어지고, 밤에 귀화가 많으니, 이를 천유(天幽)라 부른다.

故善用兵者,因其地勢而用之,進無接,退無及,分車列騎,無易無厄,前後遠近,內外左右,無所不慮,無所不備,則無所不利,乃可以全軍。故制勝之道,莫先於地。當留不留,當去不去,當奇不奇,當伏不伏,是謂死將;當進不進,當退不退,當避不避,當爭不爭,是謂死軍。軍死無功,將死無及。

그러므로 병을 잘 쓰는 자는, 모두 지세를 따라 운용한다: 적인으로 하여금 나아가 접근할 수 없고 물러나 추급할 수 없게 한다; 거병을 분파하고 기병을 배열하여, 평이를 가도 험액에 들어가지 않고; 전후원근·내외좌우, 한 곳도 고려하지 않는 데 없고, 한 곳도 방비하지 않는 데 없으면, 곧 가는 곳마다 이롭지 않음이 없어, 겨우 전군을 보전할 수 있다. 그러므로 제승의 도는, 지형보다 우선하는 것이 없다. 마땅히 머물러야 할 때 머물지 않고, 마땅히 떠나야 할 때 떠나지 않고, 마땅히 기를 내야 할 때 기를 내지 않고, 마땅히 복을 설해야 할 때 복을 설하지 않으면, 이를 「사장(死將)」이라 부르고; 마땅히 나아가야 할 때 나아가지 않고, 마땅히 물러나야 할 때 물러나지 않고, 마땅히 피해야 할 때 피하지 않고, 마땅히 다투어야 할 때 다투지 않으면, 이를 「사군(死軍)」이라 부른다. 군대가 사군이 되면 전공이 없고, 장령이 사장이 되면 만구할 틈이 없다.

권36 회지악풍(卷三十六 回止惡風)

回止惡風:忽有驟風夜間拔樹屋,此為賊風;若大風起有聲,大樹枝條不動者,謂之鬼風。賊風主兵,鬼風主病,均宜急避之。司馬仲達曰:凡有風動,但以八門遁甲課之,若在奇門相合上來則吉,若在凶門不得奇者為凶。故軍中遇惡風不止,旗竿倒折,取乾坤艮巽四窮上土,作泥人長三尺,手執桃弓、葦箭,仍執刀、披髮向風三叩齒。

악풍을 양지하는 법: 야간에 홀연히 폭풍이 불어 일어나, 수목방옥을 모두 뽑아 넘기면, 이를 「적풍(賊風)」이라 부르고; 만약 대풍이 일어나 다만 성향만 들리는데, 대수의 지조는 도리어 움직이지 않으면, 이를 「귀풍(鬼風)」이라 부른다. 적풍은 도병을 주하고, 귀풍은 질병을 주하니, 모두 마땅히 서둘러 회피해야 한다. 사마의가 이르기를: 대개 바람이 일어나면, 다만 팔문둔갑을 써서 과를 지어 이를 추하라: 바람이 만약 기문상합의 방위에서 불어오면 곧 길하고, 만약 흉문이면서 삼기가 없는 방위에서 불어오면 곧 흉하다. 그러므로 군중에서 만약 악풍이 그치지 않거나·기간이 넘어짐을 만나면, 곧 건·곤·간·손의 사우의 끝 곳의 진토를 취하여, 한 척 삼 자 높이의 흙사람을 빚어, 손에 도목의 활·노위의 화살을 들게 하고; 법을 행하는 사람이 다시 칼을 쥐고 머리를 헝클어, 풍향을 향하여 이를 세 번 두드린다.

咒曰:天有四狗,以守四境;地有四狗,以守四隅。以城為山,以池為河,寇賊不得過,來者不得進,去者不得還,急急如律令。咒畢棄之而去。又咒曰:道風之道,災殃消除,急急如律令。

주를 외워 이르기를: 천상에 네 마리의 신견이 있어, 써서 사방의 변경을 수위하고; 지상에 네 마리의 신견이 있어, 써서 네 각우를 수위한다. 성장을 산으로 하고, 호성하를 대하로 하여, 구적이 월과하지 못하게 한다; 오는 자는 들어오지 못하고, 가는 자는 돌아가지 못한다. 급급히 율령과 같이. 주를 외우고 나면 곧 흙사람을 버리고 달아난다. 따로 한 줄의 주가 이르기를: 도풍의 도, 재앙은 소제하라, 급급히 율령과 같이.

권36 명수지치변지술(卷三十六 明隨地置變之術)

明隨地置變之術:地有異形,兵有異機,一險一易,地之形也;因地制宜,兵之機也。隨地制變,雖有不同而便利存焉,故能因其形乃可得其利,敵雖欲困我,亦無由也。晁錯曰:用兵臨戰,其所最急者有三:一曰先明地形,二曰士卒服習,三曰器械利用。國之所恃以戰者,將也;將之所賴者,兵也。有能之將,有制之兵,無往不勝;將不能而兵無制,何以取勝乎?

지형을 따라 포치를 변환하는 방법을 말한다: 지형은 각각 다른 모양이 있고, 용병은 각각 다른 기의가 있다. 한 곳은 험요요, 한 곳은 평이니, 이는 땅의 형이요; 지형을 따라 적의의 법을 취함이, 이는 병의 기이다. 지형을 따라 변환함은, 하는 법이 비록 같지 않으나, 방편과 유리가 모두 그 가운데 있다. 그러므로 능히 지형을 따라 쓰면, 겨우 지형의 이를 얻어, 적인이 비록 우리를 곤하게 하려 해도, 손 쓸 수 없다. 조조가 이르기를: 용병하여 싸움에 임함은, 가장 긴요한 것이 세 가지 있으니: 첫째는 먼저 지형을 맑게 하고, 둘째는 사졸의 훈련함숙, 셋째는 기계의 정량호사이다. 국가가 의장하여 작전하는 것은 장령이요, 장령이 의장하는 것은 사병이다. 능간한 장령이 있고, 절제 있는 사병이 있으면, 곧 가는 곳마다 이기지 못함이 없다; 장령이 무능하고 사병에 절제가 없으면, 무엇으로 승을 취하겠는가.

故兵法曰:丈尺溝塹、草木茂林、依土積石、邱阜所在,此步兵之地,車騎二不當一。土山平原,四面曠野,此車騎之地,步兵十不當一。平易相遠,山谷幽澗,居高臨下,此弓弩之地,短兵百不當一。兩陣相近,平地淺草,可後可前,此長戟之地,劍盾三不當一。

그러므로 병법에 이르기를: 장척 넓이의 구찬·초목이 무성한 수림·토파에 의지하여 난석을 쌓은 구릉지대는, 이는 보병이 시전하는 곳으로, 거병기병 두 개도 보병 하나에 당하지 못한다. 토산평원·사면광야의 지방은, 이는 거기가 시전하는 곳으로, 보병 열 개도 거기 하나에 당하지 못한다. 지세가 평탄하여 피차의 거리가 멀거나, 혹은 산곡유간의 사이에서 높은 곳에 있어 아래를 임함은, 이는 궁노가 시전하는 곳으로, 단병기 백 개도 궁노수 하나에 당하지 못한다. 양군의 진지가 서로 가깝고, 평지천초하여 나아갈 수도 물러날 수도 있으니, 이는 장극이 시전하는 곳으로, 검순병 세 개도 장극수 하나에 당하지 못한다.

萑葦竹筱,草木叢密,此矛鋌之地,弓弩三不當一。士不選練,卒不服習,起坐不安,動靜無常,前擊後解,與金鼓旗幟所指皆不得當,此不素習之過也。兵不完、器不利,與空手同;甲不堅密,與袒裼同;弓弩不能及遠,與短兵同;射不的中,與無矢同;中不深入,與無鏃同:此將不省兵之過也。

노위죽총·초목총생무성한 지방은, 이는 장모단모가 시전하는 곳으로, 궁노수 세 개도 모수 하나에 당하지 못한다. 사병이 선택훈련을 거치지 않고, 병졸이 호령을 숙습하지 않으며, 기좌가 모두 안온하지 않고, 동정이 상규가 없으며, 앞면이 진격하면 뒷면이 곧 흩어지고, 금고기치가 지시하는 바와 모두 맞지 않으니, 이는 평시에 훈련하지 않은 허물이다. 병기가 불완호하고, 기계가 불봉리하면, 곧 빈손과 같고; 갑갑이 불견고긴밀하면, 곧 적박하여 진에 오름과 같고; 궁노가 멀리 쏘지 못하면, 곧 단병기와 같고; 쏘아도 명중하지 못하면, 곧 화살이 없음과 같고; 명중해도 깊이 박히지 않으면, 곧 화살에 촉이 없음과 같다. 이러한 것들은 모두 장령이 병기장비를 검사하지 않은 허물이다.

兵法曰:器械不利,以其卒與敵也;卒不可用,以其將與敵也;將不知兵,以其主予敵也;主不擇將,以其國予敵也。此四者,用兵之至要也。是乙太乙用兵之法,克敵於未然,制勝於未兆,臨機觀變,全在於將。故曰:出兵從門,置陣順地,此之謂也。

병법에 이르기를: 기계가 불봉리하면, 곧 자기의 사졸을 적인에게 보냄과 같고; 사졸이 사용을 견디지 못하면, 곧 자기의 장령을 적인에게 보냄과 같고; 장령이 용병을 모르면, 곧 자기의 군주를 적인에게 보냄과 같고; 군주가 장을 뽑지 못하면, 곧 자기의 국가를 적인에게 보냄과 같다. 이 네 조목은, 이 용병의 가장 긴요한 도리이다. 그러므로 태을의 용병의 법은, 화환이 아직 발생하지 않은 때에 적을 극하고, 징조가 아직 현현하지 않은 때에 승을 제함을 강구한다; 기에 임하여 변을 살핌은, 전부 장령에 있다. 이로 인하여 이르기를: 병을 냄은 길문을 따라야 하고, 진을 벌임은 지형을 따라야 한다, 말하는 것이 바로 이 뜻이다. 원각의 「시을태」는 마땅히 「시이태」의 사로 해야 한다.

권36 명선장지술(卷三十六 明選將之術)

明選將之術:武王問太公曰:王者舉兵,欲簡練英雄,不知士之高下,為之奈何?太公曰:夫士之外貌,不與中情相近者十五:有嚴而不肅,有溫良而為盜者,有貌恭敬而心慢易者,有外廉讓而內無誠信者,有精精而無情者,有湛湛而無誠者,有好謀而不決者,果敢而無能者,有悾悾而不信者,有恍恍惚惚而反忠實者,有詭激而見功効者,有外勇而內怯者,有肅肅而反平易,有嗃嗃而反誠慤者,有形貌虛劣而智略過人足以有為者,有獨行不苟、庸人所輕而君子所重者。人固不易知,知人亦不易,非有大明,不能得其涯際也。

장령을 선발하는 방법을 말한다. 주무왕이 강태공에게 묻다: 군왕이 병을 일으켜, 정련의 영웅의 재를 도선하려 하나, 사인의 고하를 분별하지 못하니, 마땅히 어떻게 해야 하는가. 태공이 이르기를: 사인의 외모와 내심이 상부합하지 않는 것이, 도합 열다섯 가지 있다: 겉보기에 엄려하나 도리어 정숙하지 않은 것이 있고; 외표가 온량하나 실은 도적인 것이 있고; 면모가 공경하나 내심이 경만한 것이 있고; 외표가 염결겸양하나 내리에 조금도 성신이 없는 것이 있고; 정명간련하나 정의가 없는 것이 있고; 침정심후하나 성의가 없는 것이 있고; 모획을 좋아하나 결단하지 못하는 것이 있고; 과감하나 능력이 없는 것이 있고; 성간노실하나 신용을 지키지 않는 것이 있고; 황홀홀홀하여 도리어 충성가고한 것이 있고; 언행이 궤이편격하여 도리어 능히 공을 세우고 효를 이루는 것이 있고; 외표가 용감하나 내심이 겁나한 것이 있고; 신정이 숙목하여 도리어 평이근인한 것이 있고; 성색이 엄려하여 도리어 성실돈후한 것이 있고; 형모가 허약불가해 보여 도리어 지모가 사람보다 나아 작위할 만한 것이 있고; 독립행사하여 구합하기를 기꺼이 않고, 용인에게 경시당하여 도리어 군자에게 중시되는 것이 있다. 사람은 본래 알기 쉽지 않고, 사람을 아는 것도 역시 쉽지 않아, 극고의 명찰력이 있지 않으면, 그 변경을 짚을 수 없다.

以山濤之資,而不知其子簡;以王濟之才,歷三十年而不知其叔湛。夫親莫親於父子叔侄,而乃有三十年而不知者,況其他乎。世固有砥中而玉表,羊質而虎皮者,亦有大智、大愚、大辯若訥、大巧若拙者。故曰:以貌取人,失之子羽;以言取人,失之宰我。是以中情外貌之不相應也。武王曰:如何知之?

산도와 같은 재식으로도, 오히려 자기 아들 산간의 재구를 알아보지 못했고; 왕제와 같은 재화로도, 서로 지낸지 삼십 년이 되도록 아직 그 숙부 왕담의 깊이를 알지 못했다. 지친은 부자숙질보다 더한 것이 없는데, 오히려 삼십 년을 알지 못한 것이 있으니, 하물며 남이랴. 세상에는 본래 내리가 마도석 같은 조력이고 외표가 옥 같은 사람이 있고, 역시 본질은 양이면서 호피를 두른 사람이 있다; 역시 대지는 우 같은·대변은 눌 같은·대교는 졸 같은 사람이 있다. 이로 인하여 이르기를: 상모에 의지해 사람을 취하면, 곧 담태멸명(자는 자우)을 그르치고; 언사에 의지해 사람을 취하면, 곧 재아(宰我)를 그르친다. 이는 모두 내심과 외모가 상응하지 않기 때문이다. 무왕이 이르기를: 그러면 어떻게 해야 겨우 그들을 알 수 있는가.

太公曰:知之有八徵。一曰問之以言,以觀其詞;二曰窮之以詞,以觀其變;三曰試之以謀,以觀其知;四曰使之以事,以觀其德;五曰與之以財,以觀其廉;六曰間之以色,以觀其貞;七曰告之以危,以觀其勇;八曰醉之以酒,以觀其態。八徵既備,則賢不肖別矣。

태공이 이르기를: 한 사람을 아는 데 여덟 가지 고험이 있다. 첫째, 언어를 써서 발문하고, 그가 어떻게 대답하는지를 본다; 둘째, 언사를 써서 끝까지 추문하고, 그 응변이 어떤지를 본다; 셋째, 모략을 들어 그것을 시탐하고, 그 견식을 본다; 넷째, 일을 맡겨 하게 하고, 그 덕행을 본다; 다섯째, 재물을 주고, 그가 염한지 염하지 않은지를 본다; 여섯째, 여색을 써서 그것을 이간하고, 그가 정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를 본다; 일곱째, 위험한 처경을 알려 주고, 그가 용한지 용하지 않은지를 본다; 여덟째, 술을 써서 그를 취하게 하고, 그 태도를 본다. 여덟 가지 고험을 모두 다 하면, 현과 불초가 또한 분변청초해진다.

人雖有難知之情,而有可知之理。所謂問之以言者,蓋言為心聲,情動於中,乃形之於言,故吉人辭寡,躁人詞多;漢高祖於韓信,登臺拜將之初,先有將軍何以教寡人之言是也。之以詞者,欲盡其言之蘊,究其所以盡是變者,而以知其所得於心也;孫武之見吳王,吳王既與之言,而復使勒兵是也。試之以謀者,事之可否成敗,必先計其始終,有識者乃預知其得失,所謀事在人,成事在天也。

사람은 비록 알기 어려운 실정이 있으나, 도리어 역시 알 수 있는 도리가 있다. 이른바 「언어를 써서 발문한다」는, 언어는 내심의 소리로, 정감이 심중에 일동하면, 곧 언어 위에 표현하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길선의 사람은 언사가 간성하고, 조급의 사람은 언사가 번다하다; 한고조가 한신에게 대하여, 대에 올라 장을 배하는 처음에, 먼저 한 마디 「장군은 무엇으로 나를 지도하겠는가」라 한 것이, 곧 이 뜻이다. 이른바 「언사를 써서 끝까지 추문한다」는, 이는 그 언어 속의 온함을 전부 도출하여, 그가 어찌하여 능히 이러한 변화를 궁진하는지를 추구하고, 종이하여 그 심중의 참된 소득을 알려 함이다; 손무가 오왕에게 진견할 때, 오왕이 그와 담화한 뒤에 또 그에게 실지로 부대를 연련하게 한 것이, 곧 이 뜻이다. 이른바 「모략을 들어 시탐한다」는, 일이 가할지 불가할지·성패가 어떠할지는, 반드시 마땅히 먼저 그 시말을 헤아려야 하고, 견식 있는 사람은 능히 미리 득실을 안다; 필경은 일을 꾀함은 사람에게 있고, 일을 이룸은 하늘에 있다.

使之以事者,事有難易,可以見其材力與操守之正,此光武初見鄧禹所以有何能之問也。與之以財者,人無貪心,則貨賂亦不能移,不貪即廉矣。間之以色者,女色最易惑人,惟所守者正,則不為所搖,而間不能入矣,故知其貞。告之以危者,敢於有為,斯無所畏避,而勇往直前,無所顧慮也。醉之以酒者,內有所養,則不為酒所使,醉而仍不改其常度者,所養益深矣。八徵既備,人之內外皆得而知,而賢不肖判然矣。

이른바 「일을 맡겨 하게 한다」는, 일은 난유이유하여, 그 가운데서 그 재력과 조수가 단정한지 아닌지를 알아볼 수 있다; 광무제가 처음 등우를 보고 그에게 묻되 「네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라 한 것이, 곧 이 뜻이다. 이른바 「재물을 준다」는, 사람이 만약 탐심이 없으면, 재화회뢰도 역시 그것을 동요할 수 없고, 탐하지 않음이 곧 염이기 때문이다. 이른바 「여색을 써서 이간한다」는, 여색이 가장 사람을 미혹하기 쉽고, 다만 지키는 바가 단정한 사람만이 흔들리지 않아, 이간의 계책이 곧 끼어 들어갈 수 없으니, 이로 말미암아 그 정한지 정하지 않은지를 알 수 있다. 이른바 「위험을 알린다」는, 감히 작위하려는 사람은, 곧 외구도피가 없고, 능히 용왕직전하며, 조금도 고려가 없다. 이른바 「술을 써서 취하게 한다」는, 내심에 함양이 있는 사람은 술에 지배되지 않아, 취해도 여전히 평상의 거지를 바꾸지 않고, 함양이 곧 더욱 깊다. 여덟 가지 고험을 모두 다 하면, 한 사람의 내외를 모두 능히 알고, 현과 불초가 곧 판연히 분명해진다.

권36 명교병지술(卷三十六 明教兵之術)

明教兵之術:武王問太公曰:合三軍之眾,欲令士卒服習,教戰之法為之奈何?太公曰:凡領三軍,必有金鼓之節,所以整齊士眾也。為將者,必先明告吏士,申之以三令,教之以起居、進退、旌旗指揮之法。故教士吏,先使一人學戰,教成合之十人;十人學成,合之百人;百人學成,合之千人;千人學成,合之萬人;萬人學成,合之三軍,而後及於百萬之眾,以成其大兵,而立威於天下。苟不教之以戰,一旦迫之而為兵,是驅市人以就死地也,是烏合之眾也。

사졸을 훈련하는 방법을 말한다. 주무왕이 강태공에게 묻다: 삼군의 장사를 모아서, 사졸로 하여금 전법을 숙습하게 하려 하니, 교전의 법은 마땅히 어떻게 해야 하는가. 태공이 이르기를: 대개 삼군을 통령함은, 반드시 금고의 절도가 있어야 하고, 써서 부중을 정숙한다. 장령을 함은, 반드시 마땅히 먼저 관리사졸에게 명백히 알리고, 반복하여 세 조목의 군령을 신명하며, 그들에게 기거좌와·전진후퇴 및 정기를 보고 행동하는 지휘방법을 가르쳐 주어야 한다. 그러므로 사리를 훈련함은, 먼저 한 사람이 작전을 배우게 하고, 가르쳐 다하면 곧 열 사람으로 합성한다; 열 사람이 배우면, 백 사람으로 합성한다; 백 사람이 배우면, 천 사람으로 합성한다; 천 사람이 배우면, 만 사람으로 합성한다; 만 사람이 배우면, 삼군으로 합성하고, 그런 뒤에 미루어 백만의 무리에 미치며, 종이하여 강대한 군대를 조성하여, 천하에 위명을 수립한다. 만약 훈련을 가하지 않고 작전하면, 일단 핍박되어 병을 당하게 하면, 저것은 가시상의 백성을 몰아 죽음을 보냄과 같고, 다만 한 무리의 오합지중이다.

然教之必於平日所習而立勸懲之法:五人為伍,伍有其長,前後左右各有其方,教成則長有賞,是勸之也;不成則長有罰,如犯法之罪,是懲之也。

다만 훈련은 반드시 평일의 조습 가운데서 동시에 상징의 법을 세워야 한다: 다섯 사람이 한 오(伍)로 편성하고, 매 오에 오장이 있으며, 전후좌우가 각각 고정된 방위가 있다; 훈련이 성공하면, 오장에게 상이 있으니, 이는 격권이요; 훈련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오장이 벌을 받으니, 군법을 촉범한 죄와 같아, 이는 징계이다.

勸懲之法既明,則人自為戰,無往而不克。金鼓之節,鼓以進之,金以退之,一進一退,各有節,此士卒所以整齊也。三令而五申之,申明軍法,使士卒皆知所守而不敢亂,乃可以行教之之法。由寡以及眾,欲其力不勞而教易成也。

상징의 법이 이미 명백하면, 사람마다 모두 자기를 위해 분전하여, 곧 가는 곳마다 이기지 못함이 없다. 금고의 절도는: 고를 치는 것은 전진을 표시하고, 금을 울리는 것은 후퇴를 표시하며, 일진일퇴가 각각 절주가 있으니, 이가 곧 사졸이 정제하는 까닭이다. 삼령오신은, 곧 군법을 반복신명하여, 사졸로 하여금 무엇을 지켜야 하는지를 알게 하여 감히 난래하지 않게 하고, 그런 뒤에 겨우 훈련의 법을 추행할 수 있다. 소수의 사람에서 다수의 사람으로 미루어 감은, 이는 인력이 피로에 이르지 않게 하고 또 훈련이 쉽게 성공하게 하려 함이다.

自一人以至千百萬人,必教之有素,而後合之有序,以能成大兵,而立威於天下也。其後孫武子與尉繚子教兵之法,亦由少而及多,以次遞加,皆太公之教法,遵而行之,變化以盡其用也。

한 사람에서 곧바로 천백만 인에 이르기까지, 반드시 마땅히 평일의 훈련이 있어야 하고, 그런 뒤에 모으면 겨우 질서가 있어, 이로써 강대한 군대를 조성하여, 천하에 위명을 수립할 수 있다. 후래의 손무자와 위료자가 사졸을 훈련하는 방법도, 역시 적은 데서 많은 데로, 차차로 증가함이, 전부 이 태공의 교법이다; 그들은 준봉하여 시행하고, 또 변화를 가하여, 그 효용을 다하는 데까지 발휘했다.

권36 명용병분합술(卷三十六 明用兵分合術)

明用兵分合術:經曰:用兵之法,三軍之眾,必有分合之變。其大將先定戰地戰日,然後移檄與各處將吏士卒,告之以攻城圍邑之期,使之畢集其所。大將乃設營立表於轅門,清道禁行以待其來,先至有賞,後至有誅,則遠近皆至,三軍咸集。

용병분합의 방법을 말한다. 병경에 이르기를: 용병의 법은, 삼군의 무리는 반드시 분과 합의 변화가 있다. 주장이 먼저 작전의 지점과 일기를 정하고, 그런 뒤에 문서를 발하여 각처의 장리사졸에게 통고하고, 그들에게 공성위읍의 기한을 알려, 그들로 하여금 전부 지정지점에 와서 모이게 한다. 주장이 곧 원문에 영을 세우고 표를 세우며, 길을 맑혀 통행을 금지하고, 각 부의 도래를 기다린다; 먼저 이른 것은 상이 있고, 뒤에 이른 것은 벌을 받으니, 이와 같이 하면 원근의 각 군이 모두 몰려와, 삼군이 제집한다.

大將乃發令啟行,尅期進兵併力以戰,此分合之用也。分不分縻軍,合不合孤旅,分合之變,兵之至要也。蓋用兵之道,其始也分,其終也合。始之分者,使之各據其要地;終之合者,臨陣則併力而合戰也。武王之伐紂也,孟津大會,牧野陳師,一舉而成王業,此用兵之至善也。

주장이 이에 영을 내려 개발하고, 일기를 한정하여 병을 진치고, 합력하여 작전하니, 곧 이 분과 합의 용법이다. 마땅히 나눌 때 나누지 않으면, 병력이 곧 견제되어 시전하기 어렵고; 마땅히 합할 때 합하지 않으면, 곧 고군이 된다. 분합의 변화는, 용병의 가장 긴요한 일이다. 용병의 도는, 처음은 분에 있고, 끝은 합에 있다: 처음의 분병은, 이는 각 부로 하여금 각자 요지를 점거하게 함이요; 마지막의 합병은, 이는 임진할 때 병력하여 합전함이다. 주무왕이 상주를 토벌할 때, 먼저 맹진에서 제후를 대회하고, 다시 목야에서 진을 벌이며, 일거에 왕업을 이루었으니, 이는 용병의 가장 완선한 예이다.

漢高祖垓下之役,始與信布等會,期而未至,高祖深以為憂;及信布等發兵俱至後,高祖之業定矣,此會期併力之効也。按此數篇皆仍太乙原本,篇中間引後事,乃注以為證,非答問語也,細看自明,故仍之。星源識。

한고조의 해하의 싸움은, 처음에 한신·영포 등과 기를 약하여 군사를 회하려 하고, 기한에 이르러도 그들이 도리어 몰려오지 않아, 고조가 깊이 이를 우려했다; 한신·영포 등이 발병하여 한꺼번에 몰려오기를 기다린 뒤에, 고조의 제업이 곧 정해졌다. 이는 바로 기한에 따라 회합하고, 병력하여 작전한 효험이다. 저자의 안어: 이상의 이 몇 편은 모두 여전히 태을의 원본을 따라 옮기고, 편중에 간혹 후대의 사례를 인용한 것은, 저것은 주문이 써서 인증으로 삼은 것이요, 무왕과 태공의 문답의 원화가 아니니, 자세히 보면 스스로 명백하므로, 그대로 보류한다. 주성원(朱星源) 기.

권37 천강소지(卷三十七 天罡所指)

天罡所指:天罡指巳天地開。以月將加用時,尋天罡至巳,為天地初開,出軍行師,任徘徊,用兵大勝,開地千里。指午坐帳宜彈琴。指午為天地縱橫,不宜出軍,宜坐帳彈琴吉。指未小通亦可裁。天地小通,出軍亦吉。指申迫爭君須忌。天地爭更之時,用兵須忌。指酉人馬受驚駭。天地閉塞之時,車傷馬死,戰主大凶。反來戌上指乖隔。出軍主士卒乖隔傷和。

천강이 가리키는 법: 월장을 용사의 시진 위에 가하고, 다시 천강(진신)이 어느 방을 지향하는지를 본다. 가결에 「천강이 사를 가리키면 천지가 연다」고 하니—천강이 사위에 달려가면, 이는 천지초개의 상으로, 출병행군이 종용하여 진퇴할 수 있고, 용병이 대승하여, 능히 천리의 강토를 개척한다. 「오를 가리키면 장에 앉아 거문고를 탐이 마땅하다」—천강이 오를 가리키는 것은 이 천지종횡의 상으로, 출병이 마땅하지 않고, 장중에 앉아 거문고를 탐이 마땅하여, 길이 된다. 「미를 가리키면 소통하여 역시 재단할 수 있다」—천지가 다소 통달하여, 출병해도 역시 길로 친다. 「신을 가리키면 박쟁하여 군이 마땅히 꺼려야 한다」—이는 천지가 서로 다투어 갱체하는 때로, 용병은 반드시 꺼려야 한다. 「유를 가리키면 인마가 경해를 받는다」—이는 천지폐색의 때로, 수레가 손상하고 말이 죽어, 작전이 대흉하다. 「돌아 술상에 와서 가리키면 괴격한다」—출병하면 사졸이 이심괴위하여 화기를 상함을 주한다.

加亥天窄不稱懷。用兵主損傷驚恐。指子半路魂魄散。行至半路魂魄不安。指丑途宿待明來。為小通,出軍三十里待來朝,任意而行必大勝。臨寅有喜戰獲勝。行者有喜,戰必大捷。到卯閉塞宜埋藏。為天地閉塞,宜藏匿避之,凡事不宜。復臨辰地關梁塞。關梁閉塞,只可安營下塞,不可妄動。掌上兵機仔細排。

「해에 가하면 천착하여 뜻을 부르지 않는다」—천강이 해에 이르면, 천지가 협착하여, 심의에 부르지 않고, 용병하면 손상경공을 주한다. 「자를 가리키면 반로하여 혼백이 흩어진다」—반로 위에 달려가면 곧 심신이 불안에 이른다. 「축을 가리키면 길에 숙하여 아침을 기다린다」—이는 소통의 상으로, 출병하여 삼십 리를 가면 곧 숙영하고, 다음날 아침에 이르러 다시 임의로 행동하면, 반드시 대승을 얻는다. 「인에 임하면 기쁨이 있어 싸우면 승을 얻는다」—출행하는 사람은 희사가 있고, 작전하면 반드시 대첩을 얻는다. 「묘에 이르면 폐색하여 매장이 마땅하다」—이는 천지폐색으로, 마땅히 장닉도피해야 하고, 범사가 모두 마땅하지 않다. 「다시 진지에 임하면 관량이 막힌다」—관애교량이 폐색하여, 다만 능히 영을 안치하고 채를 차할 뿐이고, 망동할 수 없다. 이상의 이러한 병기는, 마땅히 장상 위에서 자세히 추배해야 한다.

占迷路法:如七月申時,以巳將加地盤申上,順數辰時天罡在地盤未上,未為季,右道通,餘仿此。黃石公曰:出行道逢三路,未知何道通,以月將加時占之,天罡加孟左道通,加季右道通,加仲中道通。寅申巳亥為四孟,子午卯酉為四仲,辰戌丑未為四季。

미로를 점하는 방법: 예컨대 칠월의 신시, 칠월의 월장은 사가 되니, 곧 사장을 지반의 신위 위에 가하고, 순서대로 세어 내리면, 진(천강)이 지반의 미위 위에 떨어진다; 미는 사계의 지에 속하니, 그러므로 오른쪽 그 길로 가면 통한다. 그 나머지는 이에 따라 유추한다. 황석공이 이르기를: 출행하여 삼차로구를 만나, 어느 길이 통할지 모르면, 곧 월장을 시에 가하여 점하라: 천강이 사맹의 지 위에 떨어지면, 왼쪽 길로 가면 통하고; 사계의 지 위에 떨어지면, 오른쪽 길로 가면 통하고; 사중의 지 위에 떨어지면, 중간의 길로 가면 통한다. 인신사해는 이 사맹이요, 자오묘유는 이 사중이요, 진술축미는 이 사계이다.

立知井泉法:兵屯山阜,被賊圍困,又無溪澗處覓水,急用磁碗覆地,將土壅碗口,待過一晚,至早揭碗視之,底有水珠,有泉脈也,掘地數尺,可以得水。卜螺法:取山中赤色大螺,取時忌婦人、孝子、雞犬見之。凡預卜勝負,取二螺安盤中,直畫一路,左為我,右為賊;盤內盛水一寸許,將螺各記之。

즉각 정천을 살피는 방법: 군대가 산강 위에 주차하여, 적에게 위곤당하고, 또 계간이 없어 물을 취할 수 없으면, 곧 서둘러 자기사발을 들어 지상에 거꾸로 엎고, 흙으로 사발 입구를 봉하여 엄하게 하고, 하룻밤을 지내, 다음날 아침에 사발을 열어 살펴보면, 사발 밑에 만약 물방울이 있으면, 그 아래가 곧 샘맥이 있어, 아래로 몇 자를 파면 곧 물을 얻는다. 소라를 복하는 법: 산중의 홍색의 큰 달팽이를 취하되, 채취할 때는 부인·효를 입는 사람 및 계견에 보이는 것을 꺼린다. 대개 승부를 예복하고자 하면, 두 마리의 소라를 취하여 반중에 놓고, 중간에 바로 한 줄을 그어, 왼쪽을 우리 측으로 하고 오른쪽을 적측으로 한다; 반 속에 약 한 치 깊이의 물을 담고, 두 마리의 소라에 각각 기호를 한다.

咒曰:田螺舞舞,能知風雨,賊若來遇,入我境界;田螺索索,風雨不著,賊若不來,各守城郭。咒畢候至天明,依法斷之:若賊螺入我境界,宜固守,不可與戰;我螺入賊界,宜急攻之。春螺頭向東大利,向西被賊,向南有驚,向北小吉。夏螺頭向東小吉,向南大利,向西賊來,向北大驚。秋螺頭向西大利,向南有神助,向東大吉獲財,向北戰勝宜守。冬螺頭向北大利,向西平安,向南城能破,向東小驚,宜固守。

주를 외워 이르기를: 전라가 무동하여, 능히 풍우를 안다; 적이 만약 오려 하면, 곧 우리 지계로 기어 들어온다. 전라가 삭삭 움직이지 않으면, 풍우가 이르지 않고; 적이 만약 오지 않으면, 각각 각자의 성곽을 지킨다. 주를 외우고 나서 천량을 기다려, 법에 따라 판단한다: 만약 적방의 그 소라가 우리 방 지계로 기어 들어오면, 곧 마땅히 고수해야 하고, 교전할 수 없다; 만약 우리 측의 그 소라가 적방 지계로 기어 들어가면, 곧 마땅히 급공해야 한다. 춘천에는 소라 머리가 동쪽을 향하면 크게 이롭고, 서쪽을 향하면 곧 적에게 침범당하고, 남쪽을 향하면 경이 있고, 북쪽을 향하면 소길하다. 하천에는 소라 머리가 동쪽을 향하면 소길하고, 남쪽을 향하면 대리하고, 서쪽을 향하면 곧 적이 오고, 북쪽을 향하면 대경하다. 추천에는 소라 머리가 서쪽을 향하면 대리하고, 남쪽을 향하면 신이 상조하고, 동쪽을 향하면 대길하고 또한 재를 얻고, 북쪽을 향하면 비록 능히 이겨도 마땅히 고수해야 한다. 동천에는 소라 머리가 북쪽을 향하면 대리하고, 서쪽을 향하면 평안하고, 남쪽을 향하면 능히 적성을 공파하고, 동쪽을 향하면 소경이 있으니, 마땅히 고수해야 한다.

甲乙日螺頭向東,賊來急,不宜戰;向南五日內賊來,向西十四日賊來,向北賊不至。丙丁日螺頭向南九日去,向西七日去,向北當日至,交戰我勝敵敗,向東賊散。戊己日占,宜各守,不論螺頭何向。庚辛日螺頭向西,與賊平;向北賊散;向南賊來而復去;向東有賊來大戰。壬癸日螺頭向南,賊敗而去;向西賊不來;向東各固守;向北宜平。

갑일을일: 소라 머리가 동쪽을 향하면, 적이 오는 것이 심히 급하여, 교전이 마땅하지 않다; 남쪽을 향하면 곧 오 일 안에 적이 오고; 서쪽을 향하면 곧 십사 일에 적이 오고; 북쪽을 향하면 곧 적이 오지 않는다. 병일정일: 소라 머리가 남쪽을 향하면 곧 적이 구 일 뒤에 퇴주하고; 서쪽을 향하면 곧 칠 일 뒤에 퇴주하고; 북쪽을 향하면 곧 적이 당일에 이르러, 교전하면 우리가 이기고 적이 진다; 동쪽을 향하면 곧 적이 궤산한다. 무일기일에 점하면, 소라 머리가 어느 방을 향하든, 모두 각각 견수함이 마땅하다. 경일신일: 소라 머리가 서쪽을 향하면 곧 적과 세균력적하고; 북쪽을 향하면 곧 적이 궤산하고; 남쪽을 향하면 곧 적이 왔다가 또 퇴거하고; 동쪽을 향하면 곧 적이 와서 대전한다. 임일계일: 소라 머리가 남쪽을 향하면 곧 적이 패퇴하고; 서쪽을 향하면 곧 적이 오지 않고; 동쪽을 향하면 곧 쌍방이 각각 고수하고; 북쪽을 향하면 강화하고 병을 파함이 마땅하다.

密訪法:欲得賊消息,天目聽之吉。天目日大吉、小吉方也。欲訪機密事,地耳不須疑。地耳日太沖、從魁方也。占渡河:天有三河壬子癸,地有三井卯酉辰,月將加時看三河,一河臨井必覆舟。又曰:太沖加日主風雨,神加季急渡則吉。刦糧覔水法:我軍欲刦糧,大小吉下詳;我軍欲求水,小吉太沖裡。小吉、太沖為井泉神,地下覔之可得。

밀방의 법: 적방의 소식을 타문하고자 하면, 천목방에 이르러 듣는 것이 가장 길하다—천목이란 대길(축)·소길(미)의 양방을 가리킨다. 기밀의 일을 탐방하고자 하면, 지이방에 이르러 지의할 필요 없다—지이란 태충(묘)·종괴(유)의 양방을 가리킨다. 도하를 점함: 천상에 삼하가 있어, 임·자·계이 되고; 지상에 삼정이 있어, 묘·유·진이 된다. 월장을 시진 위에 가하여 십이신을 배하고, 삼하가 임하는 곳을 보면, 만약 한 하가 바로 정 위를 누르면, 도하가 반드시 번선한다. 또 이르기를: 태충이 일 위에 가하면 풍우를 일으킴을 주하고; 만약 신이 사계의 지 위에 떨어지면, 서둘러 도하하면 곧 길하다. 겁량멱수의 법: 우리 군이 양을 겁하러 가면, 곧 대길·소길의 양방 아래에서 세찰한다; 우리 군이 수원을 찾으면, 곧 소길·태충 가운데로 가서 찾는다. 소길과 태충은 이 정천의 신으로, 그들의 밑에 땅을 파면 곧 물을 얻는다.

占敵使虛實:敵有使來,看日辰。辰即時也。日干為客、辰主人,日干上神尅辰上,日尅時,其言虛謬不可聞;若是辰上尅日上,彼必畏我,言詞真。朱、空、太陰、祿乘日上,主彼詐;辰上主我詐。

적방의 사자가 말하는 것이 진인지 가인지를 점함: 적방에 사자가 오면, 곧 일과 진을 본다—여기의 「진」은 곧 시진이다. 일간으로 객방(래사)을 대표하고, 진으로 주인(우리 측)을 대표한다. 만약 일간 위에 탄 신이 진 위의 신을 극하면, 곧 일이 시를 극하면, 사자의 말이 허가황무하여, 듣고 믿을 수 없다; 만약 도리어 진상이 일상을 극하면, 저것은 상대방이 우리를 두려워함을 말하니, 언사가 이 진이다. 만약 주작·천공·태음·록신이 일 위에 타면, 상대방이 사사함을 주하고; 진 위에 타면, 곧 우리 측이 사사함을 주한다.

권37 돌위와 장형의 제법(卷三十七 突圍與藏形諸法)

突圍法:我被兵圍不要忙,加時出路是天罡。太公曰:兵圍千里,斗道必通。斗者,天罡也。以月將加時,尋天罡,其下一突可出。若從天罡方無路可出,當尋三宮時,三宮者,亥子丑也。若值絛宮申酉地。以月將加時,若亥臨子午卯酉為絛宮,宜向天盤申酉下出。

돌위의 법: 우리가 적병에게 포위당할 때는 황겁하지 말고, 월장을 시진 위에 가하여, 천강이 있는 곳을 찾아내면, 그 밑이 곧 출로이다. 강태공이 이르기를: 적병이 천리를 포곤해도, 두도는 필정에 통한다—이른바 「두」란, 곧 천강이다. 월장을 시에 가하여 십이신을 배하고, 천강을 찾아, 그 아래에서 한 번 뚫으면 곧 나갈 수 있다. 만약 천강의 방향에서 나갈 길이 없으면, 곧 「삼궁」의 때를 찾아야 하니, 삼궁이란 해·자·축의 세 자리를 가리킨다. 만약 조궁(絛宮)이 신유의 땅에 있음을 만나면: 월장을 시에 가하여, 만약 해가 자오묘유 위에 떨어지면, 곧 조궁이라 부르고, 마땅히 천반의 신·유가 임하는 아래에서 돌출해야 한다.

明堂時往太沖方。子臨子午卯酉為明堂,宜向天盤卯方出。玉堂宜突天魁下。丑臨子午卯酉為玉堂,宜向戌方出。利若鋒鋩八極張。逢豪強之賊,勢不可當,向天罡可出,此為八極也。日辰上將相生吉,相尅須防有損傷。日辰與上將年命相生則吉,尅則小利,用兵者最宜詳審。

만약 명당의 때를 만나면, 곧 태충방을 향해 간다: 자가 자오묘유 위에 떨어지는 것을 명당이라 부르고, 마땅히 천반의 묘방에서 돌출해야 한다. 만약 옥당을 만나면, 곧 천괴의 아래에서 충출한다: 축이 자오묘유 위에 떨어지는 것을 옥당이라 부르고, 마땅히 술방에서 돌출해야 한다. 봉망이 예리하여 팔방에 장개하는 것 같다: 강한의 적을 만나 그 세를 막을 수 없을 때, 천강의 방향을 향하면 충출할 수 있으니, 이를 팔극(八極)이라 부른다. 일진과 그 위에 탄 신장이 상생하면 곧 길하고, 상극하면 곧 손상이 있음을 방비해야 한다: 일진과 상승의 신장이 주장의 본명과 상생하면 곧 길하고, 상극하면 곧 획리가 한정이 있으니, 용병하는 사람이 가장 마땅히 자세히 심찰해야 한다.

察賊所在法:聞賊未知賊所在,加時春乙、夏居丁。乙干寄辰、丁干寄未。秋辛冬癸名天目。辛干寄戌、癸干寄丑。賊當在下伏其形。以月將加時,視天目之方,賊在其下。天目者,春辰、夏未、秋戌、冬丑也。春占尋辰,餘仿此。

적병이 있는 곳을 살피는 법: 적이 있다 듣고도 적이 어디 있는지 모르면, 곧 월장을 시에 가하여 천목을 찾는다. 춘천에는 을을 취하고, 하천에는 정을 취한다—을간은 진위에 기하고, 정간은 미위에 기한다; 추천에는 신을 취하고, 동천에는 계를 취하니, 이러한 곳들은 모두 천목이라 부른다—신간은 술위에 기하고, 계간은 축위에 기한다. 적은 곧 천목의 아래에 잠복한다. 월장을 시에 가하여 반을 배하고, 천목이 있는 방을 보면, 적이 곧 그 아래에 있다. 이른바 천목이란, 춘천은 진이요, 하천은 미요, 추천은 술이요, 동천은 축이다. 춘천에 점문하면 곧 진을 찾고, 그 나머지는 이에 따라 유추한다.

抽軍避寇法:賊勢頻臨我未強,抽軍迴避看天罡。以月將加時,看天罡落何宮,可避雄猛。繫孟直須從右隱。辰為天罡,如加寅申巳亥四孟,從右道避之。仲季還宜向左藏。子午卯酉為四仲,辰戌丑未為四季,天罡加此,向左藏無咎。

추군피적의 법: 적의 세가 누누히 박근하고 우리 측이 아직 강대하지 않을 때, 군을 뽑아 회피하고자 하면, 곧 천강을 보라. 월장을 시에 가하여 반을 배하고, 천강이 어느 궁에 떨어지는지를 보아, 의거하여 적인의 흉맹한 봉망을 피한다. 천강이 사맹에 떨어지면 곧 오른쪽에서 은피한다—진이 곧 천강으로, 만약 그것이 인신사해 이 사맹 위에 가하면, 곧 오른쪽 길로 피한다. 사중사계에 떨어지면 곧 왼쪽을 향해 숨는다—자오묘유는 이 사중이요, 진술축미는 이 사계이니, 천강이 이러한 자리 위에 가하면, 왼쪽을 향해 은장하면 구해가 없다.

從魁、小吉、太沖地,酉為從魁、未為小吉、卯為太沖,此三神為天三門,再得除、危、定、開四地戶助之更吉。天上加臨為好方。以將加時,看天盤卯酉未落何宮,可以避難。如遇時令旺方,亦不可去,如春不東去是也,餘仿此。大吉、神后與紫蓋,能藏萬物形無害。大吉為紫房,神后為華蓋,凡有急難避藏其下,人不能掩襲也。

종괴·소길·태충 이 세 곳: 유는 종괴가 되고, 미는 소길이 되고, 묘는 태충이 되니, 이 세 신은 합하여 「천삼문(天三門)」이라 칭한다; 만약 다시 건제십이신 중의 제·위·정·개 이 네 지호의 상조를 얻으면 더욱 길하다. 그것들이 천반 위에 가림하는 곳이 곧 호방위다: 월장을 시에 가하여, 천반의 묘·유·미가 어느 궁에 떨어지는지를 보면, 곧 저기에 이르러 난을 피할 수 있다. 다만 만약 당령왕기가 있는 방위를 만나면, 역시 갈 수 없으니, 예컨대 춘천에는 동쪽으로 가지 않고, 그 나머지는 이에 따라 유추한다. 대길·신후와 자개의 세 자는 능히 만물을 장닉하여 상해를 받지 않게 한다: 대길(축)은 자방이라 칭하고, 신후(자)는 화개라 칭하니, 대개 급난이 있어 그 아래에 도장하면, 남이 엄습할 수 없다.

伏匿藏形法:伍子胥曰:凡有急難欲伏匿藏形,當畫地佈局,乘青龍六甲,歷蓬星六乙,過明六丙,伏太陰六丁,出天門六戊,入地戶六己,伐天刑六庚,判天庭六辛,羈天牢六壬,入天藏六癸,走月厭方而去。月厭正月戌,每月以次逆數便是。

은복장형의 법: 오자서가 이르기를, 대개 급난을 만나 은복장형하고자 하면, 마땅히 지상에 격국을 그려 내고, 차례로 가야 한다: 먼저 청룡 곧 육갑을 타고, 다시 봉성 곧 육을을 지나고, 명당 곧 육병을 지나고, 태음 곧 육정에 복하고, 천문 곧 육무를 나가고, 지호 곧 육기에 들어가고, 천형 곧 육경을 벌하고, 천정 곧 육신을 판하고, 천뢰 곧 육임을 기하고, 마지막으로 천장 곧 육계에 들어가고, 그런 뒤에 월염방을 향해 주탈한다. 월염의 추법은: 정월은 술에 있고, 그 나머지 각 월은 차례로 지지를 거슬러 아래로 세면 곧 이다.

假如六甲日甲子時,初起乘青龍甲子,歷蓬星乙丑,過明堂丙寅,出天門戊辰,入地戶己巳,伏太陰丁卯,取草折半,以半置卯地,以半障人中,入天藏癸酉而出,人無見之者。過太陰時,咒曰:天翻地覆,九道皆塞,有來迫我,至此而極,視我者死,追我者亡,吾奉九天玄女道母元君,急急如律令。咒畢逕入天藏,慎勿反顧。庚為天刑、辛為天庭、壬為天牢,切記謹避,向則反被擒縛。

예를 들어 말하면, 갑일의 갑자시: 기수하여 청룡 곧 갑자를 타고, 봉성 곧 을축을 지나고, 명당 곧 병인을 지나고, 천문 곧 무진을 나가고, 지호 곧 기사에 들어가고, 태음 곧 정묘에 복한다; 이때 풀 한 줄기를 취하여 두 반으로 꺾어, 한 반은 묘위의 지상에 놓고, 한 반은 자기의 인중을 가리고, 다시 천장 곧 계유에 들어가 탈신하면, 남이 볼 수 없다. 태음위를 지날 때 주를 외워 이르기를: 하늘이 뒤집고 땅이 엎어지고, 구도가 모두 도색된다; 와서 나를 핍박하는 자가 있으면, 여기에 이르러 그치라; 나를 보는 자는 죽고, 나를 쫓는 자는 망한다. 나는 구천현녀도모원군의 명을 봉한다, 급급히 율령과 같이. 주를 외우고 나면 곧 곧바로 천장에 들어가고, 삼가 돌아보지 말라. 경은 이 천형이요, 신은 이 천정이요, 임은 이 천뢰이니, 부러워 삼가고 피하며, 이러한 곳을 향해 가면 도리어 금획되어 곤복된다.

天月將即太陽:正月亥、二月戌、三月酉、四月申、五月未、六月午、七月巳、八月辰、九月卯、十月寅、十一月丑、十二月子。地月將即建:正月寅、二月卯、三月辰、四月巳、五月午、六月未、七月申、八月酉、九月戌、十月亥、十一月子、十二月丑。

천월장이란 곧 태양이 있는 차로, 각 월의 대응은: 정월은 해, 이월은 술, 삼월은 유, 사월은 신, 오월은 미, 유월은 오, 칠월은 사, 팔월은 진, 구월은 묘, 시월은 인, 십일월은 축, 십이월은 자이다. 앞면의 각 법이 말하는 「월장을 시에 가한다」는, 쓰는 것이 곧 이 한 조이다. 지월장이란 곧 월건으로, 각 월의 대응은: 정월은 인, 이월은 묘, 삼월은 진, 사월은 사, 오월은 오, 유월은 미, 칠월은 신, 팔월은 유, 구월은 술, 시월은 해, 십일월은 자, 십이월은 축이다. 둘은 하나는 역이요 하나는 순으로, 바로 서로 배한다.

天氣將:正月雨水壬、二月春分乾、三月穀雨辛、四月小滿庚、五月夏至坤、六月大暑丁、七月處暑丙、八月秋分巽、九月霜降乙、十月小雪甲、十一月冬至艮、十二月大寒癸。地氣將:正月立春子、二月驚蟄亥、三月清明戌、四月立夏酉、五月芒種申、六月小暑未、七月立秋午、八月白露巳、九月寒露辰、十月立冬卯、十一月大雪寅、十二月小寒丑。

천기장은 각 월의 중기를 준으로 하고, 간지 혹은 괘위에 배한다: 정월의 우수는 임에 배하고, 이월의 춘분은 건에 배하고, 삼월의 곡우는 신에 배하고, 사월의 소만은 경에 배하고, 오월의 하지는 곤에 배하고, 유월의 대서는 정에 배하고, 칠월의 처서는 병에 배하고, 팔월의 추분은 손에 배하고, 구월의 상강은 을에 배하고, 시월의 소설은 갑에 배하고, 십일월의 동지는 간에 배하고, 십이월의 대한은 계에 배한다. 지기장은 각 월의 절기를 준으로 하고, 지지에 배한다: 정월의 입춘은 자에 배하고, 이월의 경칩은 해에 배하고, 삼월의 청명은 술에 배하고, 사월의 입하는 유에 배하고, 오월의 망종은 신에 배하고, 유월의 소서는 미에 배하고, 칠월의 입추는 오에 배하고, 팔월의 백로는 사에 배하고, 구월의 한로는 진에 배하고, 시월의 입동은 묘에 배하고, 십일월의 대설은 인에 배하고, 십이월의 소한은 축에 배한다.

十二支神將圖:申傳送白虎,酉從魁太陰,戌河魁天空,亥將登明神玄武,未小吉太常,子將神后神天后,午勝光朱雀,丑將大吉神天乙,巳太乙螣蛇,辰天罡勾陳,卯太沖六合,寅將功曹神青龍。

십이지지가 배하는 월장명과 신장명은 다음과 같다: 신위의 월장은 전송이라 부르고, 백호에 배한다; 유위의 월장은 종괴라 부르고, 태음에 배한다; 술위의 월장은 하괴라 부르고, 천공에 배한다; 해위의 월장은 등명이라 부르고, 현무에 배한다; 미위의 월장은 소길이라 부르고, 태상에 배한다; 자위의 월장은 신후라 부르고, 천후에 배한다; 오위의 월장은 승광이라 부르고, 주작에 배한다; 축위의 월장은 대길이라 부르고, 천을귀인에 배한다; 사위의 월장은 태을이라 부르고, 등사에 배한다; 진위의 월장은 천강이라 부르고, 구진에 배한다; 묘위의 월장은 태충이라 부르고, 육합에 배한다; 인위의 월장은 공조라 부르고, 청룡에 배한다. 원서의 이 한 절은 본래 한 폭의 그림으로, 여기는 그림 속의 글자에 따라 차례로 옮겨 적는다.

권37 팔문비가극응·감궁휴문(卷三十七 八門飛加剋應·坎宮休門)

八門飛加尅應。一、白坎宮、北方、天蓬、休門屬水,旺於乎冬壬癸亥子年月日時,性能潤物,晦朔三五之象,五十中之一也。太虛周易、雨露江河、壬癸玄武、輕微灣曲、魚鹽茶酒、羹湯豕魚、海味水物、井穴溝坑、北道舟程、黑色鹹味、醬糊水膏、水瀉遺精、耳腎腰疾、深聽智謀、慢事曲折。

이하는 팔문이 각궁에 비림할 때의 극응을 말한다. 첫째, 일백감궁, 자리는 북방에 있고, 천봉성과 휴문에 배하며, 오행은 수에 속하고, 동계 및 임계해자의 년월일시에 왕한다; 수성은 능히 만물을 자윤하고, 회삭 사이의 삼오일의 월상에 상을 취하며, 오십의 대연의 수 가운데 하나를 차지한다. 그것이 통하는 유상은: 태허와 《주역》의 이치, 우로강하, 임계와 현무, 경미하고 만곡한 물건, 어염다주, 갱탕과 돼지·물고기, 해미수산, 수정동혈구갱, 북방의 도로와 행선의 노정; 색은 흑이고 미는 함이며, 물은 장호와 수고; 병은 수사·유정이요, 부위는 이·신·요에 있고; 성정은 심침하여 잘 듣고·지모에 부하며, 일이 산만하고 곡절한다.

易曰:坎者,陷也。天一生水,惟習坎,生物不聅,與對宮離火相敵,故謂休門,休之為言廣也。宜上章面君、安邊守塞、修築城池,凡請謁求謀、造葬嫁娶、上官赴任、興師破敵、立寨安營、積水開河、通渠挖井、取魚下水,均吉。

《주역》에 이르기를: 감이란, 곧 함이다. 천일이 수를 내고, 오직 《습감》 한 괘만이, 만물을 생육하여 그치지 않는다; 그것은 대궁의 리화와 바로 서로 적대하니, 그러므로 이를 휴문이라 부른다—「휴」는 광대휴식의 뜻이다. 휴문은 주장을 올리고·군왕에 면견하며, 변경을 안정하고·관새를 파수하며·성지를 수축함에 마땅하다; 대개 청알·구모·영조안장·가취·상임부임·흥사파적·입채안영·축수개하·통거굴정·포어하수는, 모두 길리하다.

休加坎,乃門宮比和,再看上下干生尅,合吉凶格,詳主客用之。如天蓬星亦在坎,謂之伏吟格,戰宜固守,凡事遲緩,惟利積水、養魚、通渠、導河、收貨、積糧、置買魚鹽茶酒之利。尅應:主有弓弩,或灣曲之物,或無足水中魚鱉、鹽、茶、酒、膏、繩索、樂器之聲;主人耳、腎、血證、吐瀉,中男、疾厄隱伏之事,陷險之憂。

휴문이 감궁에 비가하는 것은, 문과 궁의 오행이 비화하고, 또한 다시 상하 양간의 생극·합하는 길흉격을 보고, 주객을 나눈 뒤 취용해야 한다. 만약 천봉성도 역시 감궁에 있으면, 저것이 곧 복음격이라 부른다: 작전은 고수에 마땅하고, 범사가 모두 완만하여, 다만 축수·양어·통거·도하·수구화물·둔적양식, 및 치매어염다주의 일류의 생의에 이롭다. 그 극응은: 눈앞에 궁노 혹은 만곡의 물건이 출현하거나, 혹은 발 없는 수중의 어별, 및 염·차·주·고·승삭과 악기의 소리가 있다; 인사에 대해 말하면, 이병·신병·혈증·토사를 주하고, 또 중남 및 질병재액은복의 일, 또한 험경에 함입하는 우환을 주한다.

休加艮,乃宮尅門,戰利為主。若求名訟事吉,諸事求謀耗費,先難後易,若合吉格則吉,合凶格只宜固守。尅應:主內黑外黃,形方面曲之物,或瓦器神像,或有水土之憂,爭界水田土之禍。休加震,乃門生宮,戰利為主,若合吉格,凡事吉,如遇凶格,須詳主客慎用之。尅應:主進益魚、鹽、酒貨之利,凡為皆吉,宜應有根蒂浸潤之物,或盆桶盤盒,或桃棗菓品鮮味。

휴문이 간궁에 비가하는 것은, 궁이 문을 극하니, 작전은 주방에 이롭다. 만약 공명을 구하고 관사를 치면 곧 길하다; 그 나머지 각 일은 모획함에 모비가 많고, 선난후이하다. 길격에 합하면 곧 길하고, 흉격에 합하면 곧 다만 고수함이 마땅하다. 그 극응은: 내흑외황·형상이 방하고 표면이 만곡한 물건이 출현하거나, 혹은 와기신상이 있다; 또 수토방면의 우환, 및 전계·수전토지에서 일으키는 화사를 주한다. 휴문이 진궁에 비가하는 것은, 문이 궁을 생하니, 작전은 주방에 이롭다; 만약 길격에 합하면 곧 범사가 모두 길하고, 만약 흉격을 만나면, 곧 주객을 나누어, 신중히 취용해야 한다. 그 극응은: 어·염·주화의 이를 진익함을 주하고, 하는 일이 모두 길하다; 응험의 물건은 근체가 있고·수의 침윤을 받는 물건이거나, 혹은 분통반합이거나, 혹은 도조과품의 일류의 선미의 맛이다.

休加巽,乃門生宮,亦利為主,若得上干生下干,或干支帶合,百事皆吉,反此則諸事有始無終。尅應:主有婚姻和合喜悅之事,物繫繩索相連,或木中鮮色之物,或多枝葉之類,又主常隱伏之物。休加離,乃門尅宮,若合吉格,大利為客,諸事不吉,多破敗。如得上干生合下干,諸事先憂後吉。尅應:主水虛驚,或酒中生非,或湖海中人相害,又主水火相濟之物,或破損尖曲之物,或有眼之器。

휴문이 손궁에 비가하는 것도, 역시 문이 궁을 생하여, 같이 주방에 이롭다; 만약 다시 상간이 하간을 생함을 얻거나, 혹은 간지가 합을 띠면, 백사가 모두 길하다; 도리어 말하면 곧 각 일이 시작은 있고 끝이 없다. 그 극응은: 혼인화합의 희열의 일이 있음을 주한다; 응험의 물건은 승삭을 써서 서로 연한 물건이거나, 혹은 목중의 색채 선량한 물건이거나, 혹은 지엽번다한 류이거나, 또 항상 은복하여 드러나지 않는 물건을 주한다. 휴문이 리궁에 비가하는 것은, 문이 궁을 극하니, 만약 길격에 합하면 곧 대대로 객방에 이롭지만, 각 일이 불길하여, 대부분 패패한다. 만약 능히 상간이 하간을 생합함을 얻으면, 각 일이 선우후길하다. 그 극응은: 물로 인하여 허경을 낳음을 주하고, 혹은 술로 인하여 시비를 내고, 혹은 강호해상의 사람에게 해를 입는다; 또 수화상제의 물건이거나, 혹은 파손첨곡의 물건이거나, 혹은 안공을 띤 기명을 주한다.

休加坤,乃宮尅門,若下干尅上,戰利為主,凡求名官訟得意;如上干尅下,戰防後敗,諸事有始無終。尅應:主田產生非,或老母陰人之厄,退散之憂,或應卑溼土成之器,或土產連売之物,或屬方長之器。休加兌,乃宮生門,若合吉格,或下干生上干,或下干受上干尅,為客兵大勝,凡事不吉、多破敗。主有婚姻和合之事,或好言有益,或因說合得財,或應鐘盤有口之物,或盛水破損之物。

휴문이 곤궁에 비가하는 것은, 궁이 문을 극하니; 만약 하간이 상간을 극하면, 작전은 주방에 이롭고, 대개 공명을 구하고 관사를 치는 것이 모두 칭심하다; 만약 이 상간이 하간을 극하면, 작전은 후래의 실패를 방비해야 하고, 각 일이 시작은 있고 끝이 없다. 그 극응은: 전산으로 인하여 시비를 냄을 주하고, 혹은 노모·부인의 일류의 재액, 및 퇴산이실의 우를 주한다; 응험의 물건은 저와조습한 곳의 토기이거나, 혹은 껍질을 띤 토산이거나, 혹은 방하고 장한 기물이다. 휴문이 태궁에 비가하는 것은, 궁이 문을 생하니; 만약 길격에 합하거나, 혹은 하간이 상간을 생하거나, 혹은 하간이 상간에게 극을 받으면, 모두 객방의 병이 대승함을 주하나, 다만 일을 처리함이 불길하여 대부분 패패한다. 그 극응은: 혼인화합의 일이 있거나, 혹은 호언에 서로 권하여 이를 얻거나, 혹은 사람을 위해 설합하여 재를 얻음을 주한다; 응험의 물건은 종·반의 일류의 입 있는 그릇이거나, 혹은 물을 담아 파손된 기명이다.

休加乾,乃宮生門,若下干生上干,或上干尅下干,戰利為客,求名得意,官訟得理,諸事求謀多耗散不遇,有始無終。尅應:主有貴人相扶,得珍寶之利,或親上結親。在物主形圓上等珍寶之物,或壺盞筆墨之器,或斧鋸鏡盆之物。休加中,乃宮尅門,若合吉格,大利為主,賊兵不戰自退。如上干尅下干,當防虛詐,凡謀為不遂,多敗少成。尅應:主田產中生財,或有陰人主張,而得水中茶鹽酒貨之財。在物主土磚石器,或瓦盆水缸,形方四正之物。

휴문이 건궁에 비가하는 것은, 궁이 문을 생하니; 만약 하간이 상간을 생하거나, 혹은 상간이 하간을 극하면, 작전은 객방에 이롭고, 공명을 구하여 칭심하고, 관사를 치면 이치를 얻으나, 다만 그 나머지 각 일은 모획함에 다반이 모산하여 만나지 않고, 시작은 있고 끝이 없다. 그 극응은: 귀인의 부조가 있고, 진보의 이를 얻거나, 혹은 친 위에 친을 더함을 주한다; 응험의 물건은 형원의 상등진보이거나, 혹은 호잔필묵의 류이거나, 혹은 부거경분의 물건이다. 휴문이 중궁에 비가하는 것은, 궁이 문을 극하니; 만약 길격에 합하면, 대대로 주방에 이롭고, 적병이 싸우지 않고 스스로 물러난다. 만약 상간이 하간을 극하면, 곧 허로 성세를 벌리는 사술을 방비해야 하고, 대개 일을 꾀하면 이루어지지 않아, 많이 지고 적게 이룬다. 그 극응은: 전산 위에서 재를 냄을 주하고, 혹은 부인이 일을 주하여 수상의 다염주화의 재를 얻는다; 응험의 물건은 토전석기이거나, 혹은 와분수항의 일류의 방정한 물건이다.

권37 팔문비가극응·곤궁사문(卷三十七 八門飛加剋應·坤宮死門)

二、黑坤宮、西南方、天芮星、死門、屬土,旺於四季辰戌丑未戊己年月日時。土能生物,而為不定之局,乃中央戊己之象,是五行之主,得五土之數,主四時運行,濟人利物。城隍司令、土社之神、高路田野、倉場窖庫、店業鋪戶、文章詩賦、雲霧砂石、嫠婦老母、算卜筮師、羸物山園、村女道姑、脾胃皮膚、腫脹肚腹、思慮牢獄、符藥丸子。

둘째, 이흑곤궁, 자리는 서남방에 있고, 천예성과 사문에 배하며, 오행은 토에 속하고, 사계월 및 진술축미와 무기의 년월일시에 왕한다. 토는 능히 만물을 생육하나, 그러나 이는 한 고정되지 않은 격국이다; 그것은 중앙무기에 상을 취하고, 이는 오행의 주재로, 오토의 수를 얻어, 사시의 운행을 주관하고, 사람을 제조하고 물을 이익한다. 그것이 통하는 유상은: 성황·사명의 신·토지사단의 신, 고로전야·창장지감고방·점포상호, 문장시부, 운무사석, 과부와 노모, 복산점사, 수약의 물건과 산원, 촌녀도고; 병은 비위피부에 있고, 종창복질을 주하며; 일은 사려와 뢰옥이요, 물은 부약환이산이다.

易曰:坤者,順也。因對宮艮土止而復生,有生則有死,故謂之死門,死之為言終也。宜攻城擊壘、行刑誅戮、射獵捕魚、種田耕地、填堤積水、塞井下葬、截路砌街,又宜訓練士卒、培養銳氣、受業修道、交易田產。

《주역》에 이르기를: 곤이란, 곧 순이다. 대궁의 간토가 지이복생의 상이기 때문에, 생이 있으면 곧 사가 있으니, 그러므로 이 한 궁을 사문이라 부른다—「사」는 종결의 뜻이다. 사문은 공성격루·행형주륙·사렵포어·종전경지·축제축수·새정·하장·절단도로·포기가도에 마땅하다; 또 사졸을 훈련하고·예기를 배양하고·스승을 따라 업을 받고 도를 닦으며·전산을 교역함에 마땅하다.

死加坤,乃門宮比和,若上下干相生,主客大利;若合吉格,諸事皆利;若合凶格,主客均不吉。如芮星同在坤宮為伏吟,只宜種田、置產、安埋、築牆、積糧、藏貨等事。尅應:主合婚、交易、田產,或鄉里耆老排解經管之事。在物布帛、斧柄之物,形直而方,有囊有腹,或帷幕轎衣、土石之物。

사문이 곤궁에 비가하는 것은, 문과 궁이 비화하니; 만약 상하 양간이 상생하면, 주객 쌍방이 모두 크게 이롭다; 만약 길격에 합하면, 각 일이 모두 이롭다; 만약 흉격에 합하면, 주객이 모두 불길하다. 만약 천예성도 역시 곤궁에 있으면, 곧 이 복음으로, 다만 종전·치산·안장·축장·둔량·장화 이러한 일에 마땅하다. 그 극응은: 합혼·교역·전산을 주하고, 혹은 향리의 장자가 출면하여 배해경관하는 일이 있다; 응험의 물건은 포박·부병의 일류이며, 형상이 직하고 방하며 자루가 있고 배가 있는 물건이거나, 혹은 유막·교의 및 토석의 물건이다.

死加兌,乃門生宮,若奇儀比合或相生,戰利為主,諸事先難後利;若合凶格,或上干尅下干,戰宜防詐,諸事有始無終。尅應:主祖宗吉地庇廕,又宜安葬、遷塋、置產、陰人之利。在物主有目有腹,或鍋磬缸罐之器。死加乾,乃門生宮,天地相通,若合吉格,奇儀相生,戰利為主;若合凶格,諸事破敗,求謀不遇。尅應:主和合親事則多進益,或捕獵種田,得田土交易之利,凡安葬遷改大吉。在物應貴重古器,或上圓下方,或寶石金玉之物。

사문이 태궁에 비가하는 것은, 문이 궁을 생하니; 만약 기의가 비화하거나 혹은 상생하면, 작전은 주방에 이롭고, 각 일이 선난후리하다; 만약 흉격에 합하거나, 혹은 상간이 하간을 극하면, 작전은 사술을 방비해야 하고, 각 일이 시작은 있고 끝이 없다. 그 극응은: 조분길지의 비음을 얻음을 주하고, 역시 안장·천분·치산, 및 부인의 한쪽에서의 이익에 마땅하다; 응험의 물건은 구멍 있고 배 있는 물건이거나, 혹은 가마·경·항아리·단지의 일류의 기명이다. 사문이 건궁에 비가하는 것도, 역시 문이 궁을 생하여, 천지가 서로 통한다; 만약 길격에 합하고 또한 기의가 상생하면, 작전은 주방에 이롭다; 만약 흉격에 합하면, 각 일이 패패하고, 구모가 여원하지 못한다. 그 극응은: 혼사를 촉성하면 진익이 많음을 주하고, 혹은 포렵종전·전토교역에 의지하여 이를 얻으며, 대개 안장천개가 모두 대길하다; 응험의 물건은 귀중고기이거나, 혹은 상원하방의 물건이거나, 혹은 보석금옥이다.

坎,乃門尅宮,若奇儀相生比和,或上干尅下干,戰利為客、大勝,謀為諸事破敗,求吉召凶。尅應:主田土生非,或塚墓水反不通,龍神不結,四面無情,或舊事不明,陰人災厄。在物應有腹,或盛水之器,或土坑石春,形方而圓,或井欄瓦器。

사문이 감궁에 비가하는 것은, 문이 궁을 극하니; 만약 기의가 상생하거나 혹은 비화하거나, 혹은 상간이 하간을 극하면, 작전은 객방에 이롭고 또한 대승하나, 다만 각 일을 모획하면 모두 패패하여, 길을 구하다가 도리어 흉을 부른다. 그 극응은: 전토 위에 시비를 냄을 주하고, 혹은 분묘 곳의 수류가 도관하여 통하지 않고·용맥이 혈을 맺지 않고·사면이 무정하거나, 혹은 구사가 규전불청하고, 및 부인의 한쪽의 재액이 있다; 응험의 물건은 배 있는 물건이거나, 혹은 물을 담는 기명이거나, 혹은 토갱석구이며, 형상이 방중에 원을 띤 물건이거나, 혹은 정란와기이다.

死加艮,乃門宮比和,若天上奇儀生地下奇儀,或受地下之尅,戰利為主;若天上奇儀受地下奇儀生,或天上尅地下,戰利為客。如合吉格,或上下相生比和,諸事吉,凡謀為皆遂;合凶格,諸事艱難。若逢天芮星同於艮宮,為返吟格,宜犒賞散糧、折牆破屋、開河挖井,餘事不吉。尅應:主見陰人之益,或和合之事,主田地反覆,憂喜相半。在物為五穀雜糧,或瓦石之器,或生成美器,或塚墓所得可用之物。

사문이 간궁에 비가하는 것은, 문과 궁이 비화하니; 만약 천반기의가 지반기의를 생하거나, 혹은 도리어 지반에게 극을 받으면, 작전은 주방에 이롭다; 만약 천반기의가 지반기의의 생을 받거나, 혹은 천반이 지반을 극하면, 작전은 객방에 이롭다. 만약 길격에 합하거나, 혹은 상하가 상생비화하면, 각 일이 모두 길하고, 대개 꾀하는 바가 모두 여원할 수 있다; 만약 흉격에 합하면, 각 일이 간난하다. 당약 천예성도 역시 간궁에 있으면, 곧 반음격이 되어, 다만 군사를 고상하고·양식을 발방하고·담을 헐고 집을 부수며·하를 개척하고 우물을 팜에 마땅하고, 그 나머지 일은 모두 불길하다. 그 극응은: 부인의 한쪽의 호처를 얻거나, 혹은 화합의 일이 있음을 주한다; 또 전지가 반복변동함을 주하고, 우희가 각반이다; 응험의 물건은 오곡잡량이거나, 혹은 와석의 기이거나, 혹은 천연생성의 미기이거나, 혹은 분묘 속에서 얻은 가용의 물건이다.

死加震,乃門被宮尅,若上生下,或下尅上,戰利為客;若合吉格,諸事有勢,但吉而不實耳;若合凶格,主有始無終。尅應:主得山林之財,或動中之利,或田產退敗,或陰地崩塌水反,或陰人災病。在物主土木相兼之器,或常動門樞,或木杵長棍。死加巽,乃宮尅門,若下干尅上干,或上干生下干,戰利為主,求名訟事得意;若上干尅下干,或合凶格,諸事有始無終,所圖不遂,戰防虛詐。尅應:主家宅有暗耗,或妻妾不和,因園圃生災,或有重婚私配。在物主不通之物,或懸吊土石之器,或帶土連根之物,或土產新味。

사문이 진궁에 비가하는 것은, 문이 궁에 극을 받으니; 만약 상반이 하반을 생하거나, 혹은 하반이 상반을 극하면, 작전은 객방에 이롭다; 만약 길격에 합하면, 각 일이 보면 성세가 있으나, 다만 길이고 실이 없다; 만약 흉격에 합하면, 곧 시작은 있고 끝이 없다. 그 극응은: 산림의 재를 얻거나, 혹은 주동 중에 이를 얻음을 주한다; 역시 전산의 퇴패나, 혹은 분지의 붕타·수류도관이나, 혹은 부인의 한쪽의 재병을 주한다; 응험의 물건은 토목합성의 기이거나, 혹은 항상 전동하는 문추이거나, 혹은 목저장곤이다. 사문이 손궁에 비가하는 것은, 궁이 문을 극하니; 만약 하간이 상간을 극하거나, 혹은 상간이 하간을 생하면, 작전은 주방에 이롭고, 공명을 구하고 관사를 치는 것이 모두 칭심하다; 만약 상간이 하간을 극하거나, 혹은 흉격에 합하면, 각 일이 시작은 있고 끝이 없고, 도모하는 바가 이루어지지 않으며, 작전은 허사를 방비해야 한다. 그 극응은: 가택에 암중의 모손이 있거나, 혹은 처첩불화이거나, 혹은 원포로 인하여 재를 내거나, 혹은 중혼사배의 일이 있음을 주한다; 응험의 물건은 불통의 물건이거나, 혹은 현조한 토석의 기이거나, 혹은 흙을 띠고 뿌리에 이어진 물건이거나, 혹은 새로 나온 토산의 맛이다.

死加離,乃宮生門,若奇儀下生上,或上尅下,戰利為客;若奇儀上生下,或下尅上,戰宜用謀得勝,諸事耗費不實。尅應:主和合喜慶,宅舍興隆,添丁進口,因喜費財,或有陰人當權。在物主文書筆硯,或箱盒火櫃,或煉煆之物,或火鑪火器。死加中,乃門宮比和,若合吉格,為主客俱利,再詳主客用法。如合吉格,上下干相生合,諸事迪吉,凡謀為皆遂;或上干尅下,戰宜固守,諸事破敗,求吉召非。尅應:主田產交易,或陰人有益。若天禽歸中,宜安埋動土,築牆填塞。在物主土器,或舊物,或土中磚石,或土坑石匣之類。

사문이 리궁에 비가하는 것은, 궁이 문을 생하니; 만약 기의가 아래에서 위를 생하거나, 혹은 위가 아래를 극하면, 작전은 객방에 이롭다; 만약 기의가 위에서 아래를 생하거나, 혹은 아래가 위를 극하면, 작전은 계모를 써서 승을 취함이 마땅하고, 각 일이 모두 비전하고 실재하지 않다. 그 극응은: 화합희경을 주하고, 택사가 흥륭하고, 사람을 더하고 입을 들이며, 희사로 인하여 돈을 쓰거나, 혹은 부인이 당권함이 있다; 응험의 물건은 문서필연이거나, 혹은 상합화궤이거나, 혹은 단련을 거친 물건이거나, 혹은 화로화기이다. 사문이 중궁에 비가하는 것은, 문과 궁이 비화하니; 만약 길격에 합하면, 주객 쌍방이 모두 이롭고, 또한 다시 주객의 용법을 나눠야 한다. 만약 길격에 합하고 또한 상하 양간이 상생상합하면, 각 일이 모두 길하고, 대개 꾀하는 바가 모두 여원할 수 있다; 만약 이 상간이 하간을 극하면, 작전은 고수에 마땅하고, 각 일이 패패하여, 길을 구하다가 도리어 시비를 부른다. 그 극응은: 전산교역을 주하고, 혹은 부인에게서 이를 얻는다. 만약 천금성이 중궁으로 돌아오면, 곧 안장동토·축장전색에 마땅하다; 응험의 물건은 토기이거나, 혹은 구물이거나, 혹은 토중의 전석이거나, 혹은 토갱석갑의 류이다.

권37 팔문비가극응·진궁상문(卷三十七 八門飛加剋應·震宮傷門)

三、碧震宮,正東方、天沖星、傷門屬木,旺於春夏甲乙寅卯年月日時,動能結物,而為妻財,乃東方日出、上弦之象、二八之數。內翰禁廷、風雷恭肅、甲乙青龍、泰嶽宮觀、山林震動、廟宇家神、舟船車馬、林麓妖怪、肝膽四肢、長男憂喜、遊獵威聲、相貌長大、蒜菜瓜菓、腥酸鮮味、巧樣長物。

셋째, 삼벽진궁, 자리는 정동방에 있고, 천충성과 상문에 배하며, 오행은 목에 속하고, 춘하 및 갑을인묘의 년월일시에 왕한다; 목이 움직여 능히 과실을 맺고, 육친 가운데서 처재가 되며, 동방일출·상현의 달에 상을 취하고, 그 수는 이팔이다. 그것이 통하는 유상은: 내정한림과 궁금조정, 풍뢰와 공경숙목, 갑을과 청룡, 태산·궁관, 산림진동, 묘우가신, 주선거마, 산림록야와 요괴; 병은 간담사지에 있고; 사람은 장남이요, 일은 우희·유렵이요, 위성성세·상모고대를 주한다; 물은 산채과과요, 미는 성산선미요, 또 양식정교의 장형의 물건을 주한다.

易曰:震者,動也。動而受對宮兌金之傷,故謂之傷門,傷之為言損也。宜擊賊張威、捕捉、索債、斬邪、伐惡、積糧收貨、陰謀密計、動中有益、射獵打圍。

《주역》에 이르기를: 진이란, 곧 동이다. 움직여서 대궁의 태금의 상해를 받으니, 그러므로 이를 상문이라 부른다—「상」은 손상의 뜻이다. 상문은 적을 쳐서 성위를 창양하고·포획·채를 요구하고·사숭을 참제하며·흉악을 토벌하고·양을 두고 화를 수하며·비밀의 계모를 시행함에 마땅하다; 대개 주동 가운데 있는 일은 모두 이롭고, 역시 사렵위포에 마땅하다.

傷加震,乃門宮比和,主客皆利。若合吉格,天上奇儀生合地下奇儀,則諸事大吉,凡謀為喜事重逢。若遇天沖星同臨震宮,為伏吟格,戰宜固守,軍兵演習,培養銳氣,積糧置貨,種樹編籬。尅應:主山林交易,或木貨得利,或長男和合之事。在物主多節,或有聲之器,或繁鮮、筍菜、免魚之味。

상문이 진궁에 비가하는 것은, 문과 궁이 비화하여, 주객 쌍방이 모두 이롭다. 만약 길격에 합하고, 천반기의가 또 지반기의를 생합하면, 그러면 각 일이 대길하여, 대개 꾀하는 바가 모두 희사중중하다. 만약 천충성도 역시 같이 진궁에 임하면, 곧 복음격이 된다: 작전은 고수에 마땅하고, 다만 군대를 조련하고·예기를 배양하고·양을 두고 화를 둘며·나무를 심고 울을 엮음에 마땅하다. 그 극응은: 산림교역을 주하고, 혹은 목화를 경영하여 이를 얻거나, 혹은 장남의 화합의 일이 있다; 응험의 물건은 다절의 물건이거나, 혹은 능히 발성하는 기구이거나, 혹은 번성선눈의 순채와 토·어의 일류의 선미이다.

傷加巽,乃門宮比和,若上下奇儀生合,主客皆利;上下相尅,諸事不吉,戰則詳主客用之。尅應:主和合婚姻,男女喜事,或木貨之利,亦主動中得財。在物長短二事之物,或進出隱微懸吊之物,或枝葉茂盛菓品之屬。

상문이 손궁에 비가하는 것도, 역시 문과 궁이 비화하니; 만약 상하의 기의가 상생상합하면, 주객이 모두 이롭다; 만약 상하가 상극하면, 각 일이 불길하여, 작전할 때는 주객을 나눈 뒤 취용해야 한다. 그 극응은: 혼인·남녀의 희사를 촉성함을 주하고, 혹은 목화를 경영하여 이를 얻으며, 역시 주동 중에 재를 얻음을 주한다; 응험의 물건은 장단 양양이 한 곳에 배한 물건이거나, 혹은 진출은미·현조의 물건이거나, 혹은 지엽무성의 과품의 류이다.

傷加離,乃門生宮,若合吉格,或天上生合地下,戰利為主,諸事不謀自就;若上干尅下干,戰利為客,諸事先吉後憂。尅應:主有山林之利,合歡喜悅交易,或宅舍興隆進益美滿。在物美文書詩畫長尖之物,或野味烘醃、麂獐、鹿馬之類。

상문이 리궁에 비가하는 것은, 문이 궁을 생하니; 만약 길격에 합하거나, 혹은 천반이 지반을 생합하면, 작전은 주방에 이롭고, 각 일이 모획하지 않아도 자연히 성취한다; 만약 상간이 하간을 극하면, 작전은 객방에 이롭고, 각 일이 선길후우하다. 그 극응은: 산림의 이를 얻음을 주하고, 환환희희의 교역이 있거나, 혹은 택사흥륭·진익미만하다; 응험의 물건은 정미의 문서시화의 일류의 길고 뾰족한 물건이거나, 혹은 야미훈엄의 물건이거나, 및 기·장·록·마의 류이다.

傷加坤,乃門尅宮,若天上奇儀尅地下奇儀,或上受下生,戰則大利,為客奏凱而回;圖謀諸事,求吉招凶,破敗無成。若下尅上,或上下干比和,只宜守舊,戰宜固守。尅應:有動中之非,或木貨之憂,婚姻之費,陰人之厄。在為土木相兼,或花草、古盆,或石春、石缸,或土產之味。

상문이 곤궁에 비가하는 것은, 문이 궁을 극하니; 만약 천반기의가 지반기의를 극하거나, 혹은 천반이 지반의 생을 받으면, 작전이 곧 크게 이롭고, 객방이 주개하여 돌아올 수 있다; 다만 각 일을 모획하면 곧 길을 구하다가 흉을 부르고, 패패하여 이룸이 없다. 만약 아래가 위를 극하거나, 혹은 상하 양간이 비화하면, 곧 다만 수구함이 마땅하고, 작전은 고수에 마땅하다. 그 극응은: 주동 중에 시비를 냄을 주하고, 혹은 목화로 인하여 우를 내거나, 혹은 혼인 때문에 비용을 지거나, 혹은 부인의 한쪽의 재액이 있다; 응험의 물건은 토목합성의 물건이거나, 혹은 화초·고분이거나, 혹은 석구·석항이거나, 혹은 토산의 맛이다.

傷加兌,乃宮尅門,若地下奇儀尅天上奇儀,或上生下,戰利為主大勝,諸事吉;若上尅下,或比和,戰宜防詐,諸事不利,有破敗耗散之憂。若天沖同臨兌宮,為返吟,宜散眾分賞,伐木脫貨,圖謀諸事,反覆難成。克應:有口舌虛驚,或伐木房屋驚憂,或因陰人破敗。在物或金木相兼刀斧之屬,或有口之物,或雞魚之味。

상문이 태궁에 비가하는 것은, 궁이 문을 극하니; 만약 지반기의가 천반기의를 극하거나, 혹은 위가 아래를 생하면, 작전은 주방에 이롭고 또한 대승하여, 각 일이 모두 길하다; 만약 위가 아래를 극하거나, 혹은 피차가 비화하면, 작전은 사술을 방비해야 하고, 각 일이 불리하여, 패패모산의 우가 있다. 만약 천충성도 역시 같이 태궁에 임하면, 곧 반음이 된다: 다만 중인을 견산하고·상사를 분발하고·나무를 베고·화물을 탈수함에 마땅하고, 그 나머지 모획의 일은 반복하여 이루기 어렵다. 그 극응은: 구설과 허경이 있고, 혹은 벌목·방옥의 일로 인하여 경우하거나, 혹은 부인의 한쪽으로 인하여 패패한다; 응험의 물건은 금목합성의 도부의 류이거나, 혹은 입 있는 물건이거나, 혹은 계·어의 맛이다.

傷加乾,乃宮尅門,若合吉格,戰利為主,凡為先破後成;合凶格,或上尅下,戰防後敗,圖謀諸事大凶。尅應:主有貴人相助,獲山林木貨之財。在物貴重珍寶之器,或鐘磬文器,或破損木器,或菓栗、桃棗有核之物,豬鵝首美味。

상문이 건궁에 비가하는 것은, 궁이 문을 극하니; 만약 길격에 합하면, 작전은 주방에 이롭고, 일을 처리함이 선파후성한다; 만약 흉격에 합하거나, 혹은 위가 아래를 극하면, 작전은 후래의 실패를 방비해야 하고, 각 일을 모획하면 대흉하다. 그 극응은: 귀인이 서로 도움이 있음을 주하고, 산림목화의 재를 획득한다; 응험의 물건은 귀중진보의 기이거나, 혹은 종경의 일류의 예악문기이거나, 혹은 파손의 목기이거나, 혹은 율자·도조의 일류의 씨 있는 과품이거나, 및 저두오두의 일류의 미미이다.

傷加坎,乃宮生門,若地下奇儀生合天上奇儀,戰宜為客大勝,諸事破敗;若上尅下,或下生上,亦利為客,凡為大凶。尅應:主田產、五穀、山林之利,交利貨物木器得利。在物花木繁鮮近水之物,或浮物木器雨傘舟車,或時菓鮮品佳味。

상문이 감궁에 비가하는 것은, 궁이 문을 생하니; 만약 지반기의가 천반기의를 생합하면, 작전은 객방을 이룸이 마땅하고, 대승을 얻을 수 있으나, 다만 각 일이 패패한다; 만약 위가 아래를 극하거나, 혹은 아래가 위를 생하면, 역시 객방에 이롭고, 그런데 일을 처리하면 대흉하다. 그 극응은: 전산·오곡·산림의 이를 얻음을 주하고, 화물을 교역하고·목기를 경영하여 이를 얻는다; 응험의 물건은 물가에 가까운 번성선눈의 화목이거나, 혹은 수상에 뜨는 목기·우산·주차이거나, 혹은 응시의 선미과품이다.

傷加艮,乃門尅宮,若天上奇儀尅地下奇儀,戰利為客,諸事多破敗,耗散招非;若下尅上,或比和,諸事無後。尅應:因長男破敗,或動中生非,或因林木為害。在物主可仰可覆,或木土相連,或四時花木,或虎豹、魚菜之味。傷加中,乃門尅宮,若合吉格,或上尅下,戰利為客,凡為諸事不吉;若合凶格,或下尅上,戰宜固守,凡事宜守舊。尅應:不宜動作,或開溝通渠,或挖古墓神祠招災。在物為長木器櫃匣之類,或瓦盆花草、土產無味之物。

상문이 간궁에 비가하는 것은, 문이 궁을 극하니; 만약 천반기의가 지반기의를 극하면, 작전은 객방에 이롭고, 다만 각 일이 많이 패패하여, 모산하여 시비를 부른다; 만약 아래가 위를 극하거나, 혹은 피차가 비화하면, 각 일이 모두 후속이 없다. 그 극응은: 장남으로 인하여 패패하거나, 혹은 주동 중에 시비를 내거나, 혹은 임목으로 인하여 해를 입는다; 응험의 물건은 앙할 수도 부할 수도 있는 물건이거나, 혹은 목토상련의 물건이거나, 혹은 사시의 화목이거나, 혹은 호표 및 어채의 맛이다. 상문이 중궁에 비가하는 것도, 역시 문이 궁을 극하니; 만약 길격에 합하거나, 혹은 위가 아래를 극하면, 작전은 객방에 이롭고, 다만 일을 처리함이 각양 불길하다; 만약 흉격에 합하거나, 혹은 아래가 위를 극하면, 작전은 고수에 마땅하고, 범사는 수구에 마땅하다. 그 극응은: 거동함이 마땅하지 않고, 만약 구를 개척하고 거를 통하게 하거나, 혹은 고분신사를 발굴하면, 모두 재를 부른다; 응험의 물건은 장목기와 궤갑의 류이거나, 혹은 와분화초·자미 없는 토산이다.

권37 팔문비가극응·손궁두문(卷三十七 八門飛加剋應·巽宮杜門)

四、綠巽宮,東南方、天輔星、杜門屬木,旺於春夏甲乙寅卯年月日時,能收斂闔閉,隱伏蓋藏。山林竹舍、進退藏匿、芧岡樹蓬、長途遠遁、懸吊逃避、工巧機關、形長繩索、諸事不呆、秀士隱士、長女新婦、絶姻神廟、股肱手足、風寒氣證、肝膽眼目、鮮味木菓。

넷째, 사록손궁, 자리는 동남방에 있고, 천보성과 두문에 배하며, 오행은 목에 속하고, 춘하 및 갑을인묘의 년월일시에 왕한다; 그 성능은 수렴폐합·은복차장이다. 그것이 통하는 유상은: 산림죽옥, 진퇴와 장닉, 모강수총, 장도원둔, 현조와 도피, 공교기관, 형상세장의 승삭, 범사는 영활하여 지반이 아니다; 사람은 수사은사·장녀신부이고; 땅은 향화가 끊어진 신묘이고; 부위는 고굉수족에 있고, 병은 풍한·기증 및 간담안목의 질이며; 물은 선미의 과목이다.

易曰:巽者入也。因對宮乾金之尅勢,不得不斂,而退藏以避之,故謂之杜門,杜之為言絶也。宜掩捕逃亡,誅斬凶惡,剪伐不平,判決刑獄,填塞溝坑,邀截道路,避災殺禍,藏埋藏補砌。

《주역》에 이르기를: 손이란, 곧 입이다. 대궁의 건금의 극제의 세가 핍박하여 오기 때문에, 수렴하지 않을 수 없어, 퇴장하여 도피를 구하니, 그러므로 이를 두문이라 부른다—「두」는 단절의 뜻이다. 두문은 도망하는 사람을 엄포하고·흉악을 주참하고·불평의 일을 전제하며·형옥을 판결하고·구갱을 전색하고·도로를 난절하고·재화를 도피하며, 및 매장·수보기축의 일에 마땅하다.

杜加巽,乃門宮比和,若天上奇儀生地下奇儀,或比和,戰利為主,百事吉慶,所圖皆遂;若下尅上,亦利主,求名吉,官訟宜,餘大凶。如天輔星同臨巽宮,為伏吟格,宜積糧收買,埋窖財寶,種園栽樹,隱遁修仙。尅應:有親上加親,重重闇昧,心事不露,當主木貨、菓品之利。在物為繩索懸吊之器,或精巧木竹木之物,或風箱、匣櫃、扇等物。

두문이 손궁에 비가하는 것은, 문과 궁이 비화하니; 만약 천반기의가 지반기의를 생하거나, 혹은 피차가 비화하면, 작전은 주방에 이롭고, 백사가 길경하여, 도모하는 바가 모두 여원할 수 있다; 만약 아래가 위를 극하면, 역시 주방에 이롭고, 공명을 구하면 길하고 관사를 치는 것이 상의하며, 그 나머지 일은 곧 대흉하다. 만약 천보성도 역시 같이 손궁에 임하면, 곧 복음격이 된다: 양을 두고 화를 수구하며·재보를 지감에 묻고·원을 가꾸고 나무를 심으며·은둔수도함에 마땅하다. 그 극응은: 친 위에 친을 더하는 일이 있고, 그 가운데는 겹겹이 암매하여, 심사가 기꺼이 외로하지 않는다; 또 목화·과품을 경영하여 이를 얻음을 주한다; 응험의 물건은 승삭과 현조의 기구이거나, 혹은 정교의 죽목의 물건이거나, 혹은 풍상·협궤·선자 등의 물건이다.

杜加離,乃門生宮,若天上奇儀合地下奇儀,戰利為主,諸事皆遂,許多進益;若下尅上,或比和,亦利主,但須以利誘之,則能取勝,凡事雖吉,先要費力方妥。尅應:有陰人之利,或重婚私合,或寡婦之家財。在物主筋杓火箱、風箱,或野鴨、兔鹿、鵲鳥之味。

두문이 리궁에 비가하는 것은, 문이 궁을 생하니; 만약 천반기의가 지반기의와 상합하면, 작전은 주방에 이롭고, 각 일이 모두 수심하여, 진익이 심히 많다; 만약 아래가 위를 극하거나, 혹은 피차가 비화하면, 역시 주방에 이롭고, 다만 반드시 마땅히 이익을 써서 상대방을 인유하여야 승을 취할 수 있다; 범사가 비록 길하나, 역시 먼저 한 번의 기력을 써야 타당하다. 그 극응은: 부인의 한쪽의 이를 얻음을 주하고, 혹은 중혼사합의 일이 있거나, 혹은 과부의 가재를 얻는다; 응험의 물건은 근·작·화상·풍상이거나, 혹은 야압·토·록·작조의 일류의 자미이다.

杜加坤,乃門克宮,若天上奇儀克地下奇儀,或下生上,為客兵大勝,諸事招凶;若上生下,或合吉格,其凶災免半。克應:有山林之厄,陰人之憂,婚姻被藏隱之害。在物形長有腹,或木土相兼之物,或帶枝時菓,或山羊、蛇牛之味。

두문이 곤궁에 비가하는 것은, 문이 궁을 극하니; 만약 천반기의가 지반기의를 극하거나, 혹은 아래가 위를 생하면, 주객방의 병이 대승하나, 그런데 일을 처리하면 흉을 부른다; 만약 위가 아래를 생하거나, 혹은 길격에 합하면, 흉재가 절반을 면할 수 있다. 그 극응은: 산림방면의 액난이 있고, 부인의 한쪽의 우환이 있으며, 혼인상에서 은장하여 드러나지 않는 해를 받는다; 응험의 물건은 형장하여 배 있는 물건이거나, 혹은 목토합성의 물건이거나, 혹은 가지를 띤 시령과품이거나, 혹은 산양·사·우의 일류의 자미이다.

杜加兌,乃宮克門,若地下奇儀克天上奇儀,或上生下,戰利為主,諸事皆吉,先破費而後成耳;若上克下,事雖吉不免艱難,戰不可攻,當防虛詐。克應:主口舌驚憂,有因山林破耗,或有重婚之費,或親上加親,或剖明舊事。在物主破損之物,或有口眼長圓有聲、開閉有時、懸吊之物。

두문이 태궁에 비가하는 것은, 궁이 문을 극하니; 만약 지반기의가 천반기의를 극하거나, 혹은 위가 아래를 생하면, 작전은 주방에 이롭고, 각 일이 모두 길하나, 다만 이는 먼저 비용을 들인 뒤에야 이룬다; 만약 위가 아래를 극하면, 일이 비록 길해도 역시 간난을 면하지 못하고, 작전은 강공할 수 없으며, 마땅히 허장의 사술을 제방해야 한다. 그 극응은: 구설과 경우가 있음을 주하고, 혹은 산림의 일로 인하여 재를 깨고 모손하거나, 혹은 중혼의 비용이 있거나, 혹은 친 위에 친을 더하거나, 혹은 구사가 부백청초함을 얻는다; 응험의 물건은 파손의 물건이거나, 혹은 입 있고 눈 있고·장원하여 능히 발성하고·때에 따라 개폐하고·현조된 물건이다.

杜加乾,乃宮克門,若天上奇儀生地下奇儀,或下克上,戰利為主,凡事皆吉,但先耗費而後有益耳。克應:主陽盛陰衰,老少不投,心各不易。在物為金木相兼之器,或形長圓,如斧鋤扇棍之屬。

두문이 건궁에 비가하는 것은, 궁이 문을 극하니; 만약 천반기의가 지반기의를 생하거나, 혹은 아래가 위를 극하면, 작전은 주방에 이롭고, 범사가 모두 길하나, 다만 이는 먼저 모비한 뒤에야 이를 얻는다. 그 극응은: 양성음쇠를 주하고, 노소 사이가 맞지 않고, 각자 심사가 같지 않아 개변하기 어렵다; 응험의 물건은 금목합성의 기이거나, 혹은 형상장원의 물건으로, 부·서·선·곤의 류와 같다.

杜加坎,乃宮生門,若天上奇盤克地下奇儀,或下生上,戰利為客,所圖諸事,必逢騙陷;若上生下,戰以智取,諸事平常。園圃、水利、魚鹽、茶利,或交易合婚之喜,或舟中得意。在物主浮輕、野菜、彩色、詩書、紙筆、舟船、海味、鮮品,或水去無形之屬。

두문이 감궁에 비가하는 것은, 궁이 문을 생하니; 만약 천반기의가 지반기의를 극하거나, 혹은 아래가 위를 생하면, 작전은 객방에 이롭고, 다만 도모하는 각 일이 반드시 기만과 함해를 만난다; 만약 위가 아래를 생하면, 작전은 지모를 써서 승을 취해야 하고, 각 일이 평평상상하다. 그 극응은: 원포·수리·어염·다엽의 이를 주하고, 혹은 교역과 합혼의 희가 있거나, 혹은 주선 속에서 칭심득의한다; 응험의 물건은 경부의 물건·야채·채색의 물건·시서지필·주선·해미선품이거나, 혹은 수류를 따라 가서 형적이 없는 물건이다.

杜加艮,乃門克宮,若天上奇儀克地下奇儀,或下生上,戰利客兵大勝,凡謀為破敗,求吉招凶;若上生下,其凶稍可。克應:主陰人之非,田產之厄,山林閉塞,婚姻破耗。在物主繩索相連,或盛物之器,或有肱股之物,或木梯板櫈之屬。

두문이 간궁에 비가하는 것은, 문이 궁을 극하니; 만약 천반기의가 지반기의를 극하거나, 혹은 아래가 위를 생하면, 작전은 객방에 이롭고, 객병이 대승하나, 다만 대개 모획이 있으면 모두 패패하여, 길을 구하다가 도리어 흉을 부른다; 만약 위가 아래를 생하면, 흉험이 곧 다소 호전된다. 그 극응은: 부인의 한쪽으로 인하여 시비를 냄을 주하고, 전산 위의 액난이 있고, 산림이 폐색불통하고, 혼인상에 파비모손이 있다; 응험의 물건은 승삭상련의 물건이거나, 혹은 물건을 담는 기명이거나, 혹은 지각을 지탱하는 물건이 있는 류이거나, 혹은 목제판등의 류이다.

杜加震,乃門宮比和,若天地奇儀生合,為大吉之格,戰宜主和則吉;若上生下,皆有進益,所圖皆遂;若上克下,諸凡先吉後憂,或因美事耗財費力。克應:宜交易山林之貨,或合婚、進口,而動靜有益。在物有長短相配,或進出不常之物,或多菜、雞、魚、蹄、兔之味。

두문이 진궁에 비가하는 것은, 문과 궁이 비화하니; 만약 천지 양반의 기의가 상생상합하면, 곧 이 대길의 격으로, 작전은 주방에서 강화를 함이 마땅하여 길이 된다; 만약 위가 아래를 생하면, 쌍방이 모두 진익이 있고, 도모하는 바가 모두 여원할 수 있다; 만약 위가 아래를 극하면, 각 일이 선길후우하고, 혹은 호사로 인하여 재를 모하고 힘을 쓴다. 그 극응은: 산림화물을 교역함이 마땅하고, 혹은 혼사를 처리하고·인구를 더하며, 동과 정이 모두 이롭다; 응험의 물건은 장단상배의 물건이거나, 혹은 진출무상의 물건이거나, 혹은 소채·계·어·제·토의 일류의 자미이다.

杜加中,乃門克宮,若天上奇儀克地下奇儀,或下生上,百戰百勝,大利客兵,諸事不吉,反破財生憂。克應:主家宅不安,古樹木為害,陰人生非,或動土所犯,主老陰人,或宅主生憂。在物土木花盆、石舂、碗盤、美味、新物、土產之器。五、黃中宮:天禽星屬土,旺於四季戊己辰戌丑未年月日時,乃君主。五行不定,隨局從使,變化五行,吉凶之所主也,用者詳之。宜出師征伐,禳災祈福,驅瘟遣崇,賞功封爵,上任、求名利、婚嫁、請謁、造葬。若合吉格,萬事大吉,但主客須各詳其用。

두문이 중궁에 비가하는 것은, 문이 궁을 극하니; 만약 천반기의가 지반기의를 극하거나, 혹은 아래가 위를 생하면, 곧 백전백승하여, 대대로 객방의 병에 이롭고, 다만 각 일이 불길하여, 도리어 재를 깨고 우를 낸다. 그 극응은: 가택의 불안을 주하고, 고수가 해를 끼치며, 부인의 한쪽이 시비를 내고, 혹은 동토의 충범으로 인하여, 노년의 부인 혹은 택주가 우를 냄을 주한다; 응험의 물건은 토목화분·석구·완반, 및 미미·신물과 토산기명이다. 다섯째, 오황중궁: 천금성에 배하고, 오행은 토에 속하며, 사계월 및 무기진술축미의 년월일시에 왕하고, 그것은 구궁의 군주이다. 중궁의 오행은 고정되지 않고, 국의 변화를 따라 직사에 명을 들으며, 오행도 역시 이를 따라 변화하고, 길흉이 모두 그것으로 말미암아 주를 이루니, 쓰는 사람이 자세히 추상해야 한다. 그것은 군사를 내어 정벌하고·재를 양하고 복을 기하며·온역을 구제하고·작숭하는 물건을 견송하고·공을 상하고 작을 봉하며·상임·명리를 구취하고·혼가·청알·영조안장에 마땅하다. 만약 길격에 합하면, 만사대길하다; 다만 주객 양방이 여전히 각각 용법을 상심해야 한다.

권37 팔문비가극응·건궁개문(卷三十七 八門飛加剋應·乾宮開門)

六、白乾宮,西北方,開門、天心星屬金,旺於秋冬庚辛申酉年月日時,金能殺物,而為官鬼,乃西方日入下弦之象,為四九之數。顯官、重權威武、老人憎道、寶石銅鐵、金石絲聲、安老康寧、庚辛白虎、冷煖剛金、色白形圓、體堅多骨、首腦股筋、咳嗽肺疾、刀針鎚鈴、眉舌頭頂、馬鵝味辛。

여섯째, 육백건궁, 자리는 서북방에 있고, 개문과 천심성에 배하며, 오행은 금에 속하고, 추동 및 경신신유의 년월일시에 왕한다; 금은 능히 만물을 숙살하고, 육친 가운데서 관귀가 되며, 서방일락·하현의 달에 상을 취하고, 그 수는 사구이다. 그것이 통하는 유상은: 현요관원, 중권위무, 노인과 승도, 보석동철, 금석과 사현의 소리, 노인안강영태, 경신과 백호, 냉난강경의 금; 색은 백이고 형은 원이며, 체질은 견경다골이다; 부위는 두뇌와 고근에 있고, 병은 해수폐질이며; 물은 도침추령이고; 또 미·설·두정, 및 마·아와 신랍의 맛을 주한다.

易曰:乾,健也。乾為天,天行健而不息,因對宮巽木受乾金之克而杜絕則閉矣。造化終無絕閉之理,閉則復開,故謂之開門,開之為言闢也。宜興師征伐,請謁求名,上官赴任,出入求謀,造葬安營,婚嫁更改,療病合藥,求福祈晴,開門放水,萬事大吉。

《주역》에 이르기를: 건이란, 곧 건이다. 건은 하늘이 되고, 하늘의 운행은 강건하여 쉬지 않는다. 대궁의 손목이 건금에 극을 받아 폐색단절하기 때문에, 그러나 조화의 이치는 마침내 영원히 닫히고 끊이는 도리가 없어, 닫기가 극에 이르면 곧 다시 열리니, 그러므로 이 한 궁을 개문이라 부른다—「개」는 개벽의 뜻이다. 개문은 군사를 일으켜 정벌하고·청알구명·상임부임·출입구모·영조안장·안영·혼가와 구사를 갱개하며·치병배약·복을 구하고 청천을 기구하며·갑을 열어 물을 놓음에 마땅하여, 만사대길하다.

開加乾,乃門宮比和,若天地奇儀相生相合,戰則主客均利,諸事大吉,百謀百就;若上克下,戰利客,諸事有始無終。若天心星同臨,為伏吟格,宜訪道求賢、積糧收貨、練兵藏寶、埋伏取勝。克應:有貴人相欽、士庶同心喜悅、陳雷、軍兵合意。在物主金玉貴品,或有首之物,或有聲圓物,與鏡錢之屬。

개문이 건궁에 비가하는 것은, 문과 궁이 비화하니; 만약 천지 양반의 기의가 상생상합하면, 작전은 곧 주객이 모두 이롭고, 각 일이 대길하여, 백모백성한다; 만약 위가 아래를 극하면, 작전은 객방에 이롭고, 각 일이 시작은 있고 끝이 없다. 만약 천심성도 역시 같이 임하면, 곧 복음격이 된다: 도를 찾고 현을 구하며·양을 두고 화를 수하며·병을 연련하고 보를 감추며·복을 설하여 승을 취함에 마땅하다. 그 극응은: 귀인이 서로 경중함이 있고, 사인백성이 동심환희하고, 뇌성이 진진하여, 군병의 상하가 합의한다; 응험의 물건은 금옥의 귀중물품이거나, 혹은 머리 있는 물건이거나, 혹은 능히 발성하는 원형의 물건이거나, 및 경자·전폐의 류이다.

開加坎,乃門生宮,若天盤奇儀生合地盤而合吉格,戰利為主,凡為一切諸事,多進益美滿;若上下相剋刑沖,諸事半吉,戰宜機變。克應:有父母之靠,或官貴之力,而有珍寶之利,公門之望。在物主沉水之物,或茶、酒、瓶、盤、鍾、盂之屬。

개문이 감궁에 비가하는 것은, 문이 궁을 생하니; 만약 천반기의가 지반을 생합하고 또한 길격에 합하면, 작전은 주방에 이롭고, 처리하는 일체의 일이 진익이 많고·미만여의하다; 만약 상하가 상극하거나 혹은 형충이 있으면, 각 일이 다만 반길로 치고, 작전은 수기응변해야 한다. 그 극응은: 부모가 의지할 만한 것이 있거나, 혹은 관원귀인의 힘을 얻어, 이로써 진보의 이를 획득하고·관부 속에 성망이 있다; 응험의 물건은 물속에 잠긴 물건이거나, 혹은 다·주·병·반·종·우의 류이다.

開加艮,乃宮生門,若地盤奇盤生合天盤,戰利為客,諸事先耗費而後有益;若下克上,諸事先吉後凶,戰則先敗後勝。克應:因山林破費,或好事破財,因名失利。在物主金石相兼寶物,或首飾手鐲,或有聲價之器。

개문이 간궁에 비가하는 것은, 궁이 문을 생하니; 만약 지반기의가 천반을 생합하면, 작전은 객방에 이롭고, 각 일이 먼저 모비한 뒤에 이를 얻는다; 만약 아래가 위를 극하면, 각 일이 선길후흉하고, 작전은 곧 선패후승한다. 그 극응은: 산림의 일로 인하여 비용을 들이거나, 혹은 호사로 인하여 재를 깨거나, 명성을 구하다가 실리를 잃는다; 응험의 물건은 금석합성의 보물이거나, 혹은 수식수작이거나, 혹은 몸값이 있는 기물이다.

開加震,乃門克宮,若天上奇儀克地下奇儀,戰利為客,凡為諸事因吉招凶;若下克上,凡為不美,戰勝勿追。克應:有官貴之厄,或錢糧長者之憂,或以大欺小。在物主金木相兼之器,或鐘聲響器,或短圓之器,或犯當神之怒。

개문이 진궁에 비가하는 것은, 문이 궁을 극하니; 만약 천반기의가 지반기의를 극하면, 작전은 객방에 이롭고, 다만 각양의 일을 처리하면 모두 길로 인하여 흉을 부른다; 만약 아래가 위를 극하면, 처리하는 일이 미치지 못하고, 작전은 이기어도 추격하지 말라. 그 극응은: 관원귀인으로부터의 액난이 있거나, 혹은 전량 때문에·존장 때문에 근심하거나, 혹은 큰 것으로 작은 것을 속인다; 응험의 물건은 금목합성의 기이거나, 혹은 종의 일류의 울림 그릇이거나, 혹은 짧고 둥근 기물이거나, 혹은 당방의 신령을 충범하여 그 노를 부른다.

開加巽,乃門克宮,若天上奇儀克地下奇儀,戰利為客,一切諸事不可求謀,恐遭破敗;若下生上,皆為不吉。若天心星同臨巽宮,為反吟格,宜散糧、賞賜、開門、放水、遷營、改換。克應:或得罪貴人,或老少不和,或有陰人之非,或逢刀傷、斧砍、虛驚。在物主鋒利斧鎚,木金相兼之器。

개문이 손궁에 비가하는 것은, 문이 궁을 극하니; 만약 천반기의가 지반기의를 극하면, 작전은 객방에 이롭고, 일체의 일이 모두 모구할 수 없고, 패패를 당할까 두렵다; 만약 아래가 위를 생하면, 역시 모두 불길하다. 만약 천심성도 역시 같이 손궁에 임하면, 곧 반음격이 된다: 양식을 발방하고·상사를 반행하고·갑을 열어 물을 놓고·영채를 천이하며·갱개변환함에 마땅하다. 그 극응은: 혹은 귀인에게 죄를 얻거나, 혹은 노소불화이거나, 혹은 부인의 한쪽으로 인하여 시비를 내거나, 혹은 도상부간과 허경을 만난다; 응험의 물건은 봉리한 부두철추, 및 목금합성의 기구이다.

開加離,乃宮克門,若地盤奇儀克天盤,戰利為主大勝,若求名官訟大吉,餘事耗財無終;若下生上,亦不吉。克應:有文書之憂,或陰人為禍,宅舍暗敗,或因燒丹費財,或有犯官貴長者。在物主煆煉爐冶傾銷等物,無用之器,鑄造圓尖之物。

개문이 리궁에 비가하는 것은, 궁이 문을 극하니; 만약 지반기의가 천반을 극하면, 작전은 주방에 이롭고 또한 대승하여, 공명을 구하고 관사를 치는 것이 모두 대길하며, 그 나머지 일은 곧 재를 모하고 결과가 없다; 만약 아래가 위를 생하면, 역시 같이 불길하다. 그 극응은: 문서 위의 우환이 있거나, 혹은 부인의 한쪽으로 인하여 화를 부르고, 택사가 암중에 패락하거나, 혹은 단을 연하고 약을 굽는 데 비용을 들이거나, 혹은 관원귀인과 존장을 충범한다; 응험의 물건은 단련·로야·용소의 일류의 물건이거나, 무용의 기구이거나, 및 주조하여 원형첨형이 된 물건이다.

開加坤,乃宮生門,若地盤奇儀生合天盤,或合吉格,戰宜為客大利,諸事先虛後實;若上克下,諸事休舉。克應:有合和婚親之喜,或得土中之利,田產布帛之財。在物主美器、金石之物,或土中古器,或二事交互之物。

개문이 곤궁에 비가하는 것은, 궁이 문을 생하니; 만약 지반기의가 천반을 생합하거나, 혹은 상길격에 합하면, 작전은 객방을 이룸이 마땅하고, 크게 이로우며, 각 일이 선허후실하다; 만약 위가 아래를 극하면, 각 일이 곧 모두 거행하지 말아야 한다. 그 극응은: 혼사친사를 촉성하는 희경이 있거나, 혹은 토지 중의 이익·전산포박의 재부를 얻는다; 응험의 물건은 정미의 기명·금석의 물건이거나, 혹은 토중에서 팔아낸 고기이거나, 혹은 두 가지 물건이 서로 합성된 물건이다.

開加兌,乃門宮比和,若上下奇儀生合,又合吉格,戰征主客均利,凡為諸事皆吉;若上克下,戰利客兵,諸事先吉後憂;如下克上,諸事先憂後喜。克應:主因說合相投耗費,或花酒中破敗。在物主有口、有鋒缺圓之器,或陰人之物,或刀針、燈臺、夾剪。

개문이 태궁에 비가하는 것은, 문과 궁이 비화하니; 만약 상하의 기의가 상생상합하고, 또 길격에 합하면, 작전은 주객이 모두 이롭고, 처리하는 각 일이 모두 길하다; 만약 위가 아래를 극하면, 작전은 객방의 병에 이롭고, 각 일이 선길후우하다; 만약 아래가 위를 극하면, 각 일이 선우후희하다. 그 극응은: 사람을 위해 설합하고·피차가 투계함으로 인하여 비용을 들임을 주하고, 혹은 화주장 중에 패락한다; 응험의 물건은 입 있고·봉인 있고·잔결 혹은 원형의 기구이거나, 혹은 부인의 용물이거나, 혹은 도침·등대·전도의 류이다.

開加中,乃宮生門,若合吉格,上下奇儀生合,主客均利。此為子入母腹,又曰抱胎從原,主多發福,諸事吉,百謀百就;如合凶格,吉事減半。克應:主有貴人臨門,子母六親重會,或故舊交好,每有進益。在物主金玉寶石、大小方圓之器,或土塞腹滿之器,或土中舊銅物器。

개문이 중궁에 비가하는 것은, 궁이 문을 생하니; 만약 길격에 합하고 또한 상하의 기의가 상생상합하면, 주객이 모두 이롭다. 이를 「자입모복(子入母腹)」이라 부르고, 또 「포태종원(抱胎從原)」이라 부르며, 복기가 많음을 주하고, 각 일이 모두 길하여, 백모백성한다; 만약 흉격에 합하면, 길사가 곧 절반으로 준다. 그 극응은: 귀인이 문에 이름을 주하고, 모자육친이 다시 단취하거나, 혹은 고교구우와 교호하여, 항상 진익이 있다; 응험의 물건은 금옥보석·대소방원의 기명이거나, 혹은 흙에 막혀 배를 채운 기물이거나, 혹은 토중에 묻힌 옛 동기이다.

권37 팔문비가극응·태궁경문(卷三十七 八門飛加剋應·兌宮驚門)

七、赤兌宮,正西方、天柱星、驚門屬金,旺於秋冬庚辛申酉年月日時,金能殺物,剛強橫行,乃日入下弦,四九之數。少女妓妾、詭言巫語、琢削補器、毀拆破損、房門損破、缺地廢井、溪泉屋舍、邪妖不正、陰人非厄、口舌咽喉、雞首雉肉、羊羔腿蹄、猿鷺野味、澤中之物、刀針銅器。

일곱째, 칠적태궁, 자리는 정서방에 있고, 천주성과 경문에 배하며, 오행은 금에 속하고, 추동 및 경신신유의 년월일시에 왕한다; 금은 능히 만물을 숙살하고, 강강하여 횡행하며, 일락하현에 상을 취하고, 그 수는 사구이다. 그것이 통하는 유상은: 소녀와 기첩, 궤사의 말과 무축의 말, 조착삭보기물, 훼괴철사파손, 방문손괴, 결함의 땅과 폐정, 계천옥사, 사요부정, 부인의 한쪽의 시비재액; 부위는 구설인후에 있고; 물은 계두야계의 고기·양고다리발톱·원과 노의 일류의 야미·수택중의 물산, 및 도침동기이다.

易曰:兌者,悅也。因對宮雷震而憾動之,故謂驚門,驚之為言駭也。宜祭風、祈雨、詭言、破敵、剖白對詞、攻擊、劫寨、漁獵、博戲、修築城營、訓練士卒、養威蓄鋭。

《주역》에 이르기를: 태란, 곧 열이다. 대궁의 진괘의 뇌성이 그것을 흔들기 때문에, 그러므로 이 한 궁을 경문이라 부른다—「경」은 경해의 뜻이다. 경문은 바람을 제하고·비를 기하며, 궤사의 말을 시용하고·적군을 격파하고·당에 당하여 부백대질하고·공격·채를 겁하고·어휴·박희·성지영루를 수축하고·사졸을 훈련하고·위세와 예기를 축양함에 마땅하다.

驚加兌,乃門宮比和,若合吉格,或上下奇儀比和生合,主客皆利,諸事大吉;如合凶格,諸事不宜。若天柱星同臨,為伏吟格,宜守舊、埋藏、積糧、訓練。克應:有陰人之非,或家眷不和,口舌相干,或誣言之災。在物主純金之器,或有聲音多嘴之物,或破金損器,茶壺酒器之屬。

경문이 태궁에 비가하는 것은, 문과 궁이 비화하니; 만약 길격에 합하거나, 혹은 상하의 기의가 비화상생하면, 주객이 모두 이롭고, 각 일이 대길하다; 만약 흉격에 합하면, 각 일이 모두 마땅하지 않다. 만약 천주성도 역시 같이 임하면, 곧 복음격이 된다: 수구·매장·둔량·사졸을 훈련함에 마땅하다. 그 극응은: 부인의 한쪽으로 인하여 시비를 내거나, 혹은 가권불화이고, 구설에 겸련되거나, 혹은 무고의 재를 당한다; 응험의 물건은 순금기명이거나, 혹은 능히 발성하는·많은 입의 물건이거나, 혹은 파손의 금기이거나, 및 다호주기의 류이다.

驚加乾,乃門宮比和,若合吉格,或上下相生,戰利主客,凡為諸事皆吉;若合凶格,或上克下,諸事有阻,而不利於後。克應:主老少不和,宅合生非,陰人為禍,但雖有不凶。在物主空鳴鐘磬之聲,或金銀人物、鴛鴦、鳥獸之物。

경문이 건궁에 비가하는 것도, 역시 문과 궁이 비화하니; 만약 길격에 합하거나, 혹은 상하가 상생하면, 작전은 주객이 모두 이롭고, 처리하는 각 일이 모두 길하다; 만약 흉격에 합하거나, 혹은 위가 아래를 극하면, 각 일이 저를 받고, 또한 후래 불리하다. 그 극응은: 노소불화를 주하고, 가택 가운데 시비를 내고, 부인의 한쪽으로 인하여 화를 부르나, 다만 비록 그 일이 있어도 역시 흉으로 치지 않는다; 응험의 물건은 공향의 종경의 소리이거나, 혹은 금은으로 주조한 인물·원앙·조수의 류이다.

驚加坎,乃門生宮,若天上奇儀生合地下奇儀,戰利為主,諸事大吉,所為皆利;若上克下,或下生上,吉。克應:有陰人之利,或陰人有私之喜,或得美吉之益。在物主盛水盆、水桶之屬,或銅鉤、銅杓。

경문이 감궁에 비가하는 것은, 문이 궁을 생하니; 만약 천반기의가 지반기의를 생합하면, 작전은 주방에 이롭고, 각 일이 대길하여, 하는 것이 모두 이롭다; 만약 위가 아래를 극하거나, 혹은 아래가 위를 생하면, 역시 길하다. 그 극응은: 부인의 한쪽의 이를 얻거나, 혹은 부인의 사하의 희사가 있거나, 혹은 미호길리의 호처를 얻는다; 응험의 물건은 물을 담는 분·통의 류이거나, 혹은 동구·동작이다.

驚加艮,乃宮生門,若合吉格,或上下奇儀生合,戰利主客,凡事得意,所為如心;若上下沖克,再分賔主用之。克應:有婚姻之喜,夫妻相得,有妻財之助,因口舌得財。在物主金石相兼之物,或古器,或當用財寶之物。

경문이 간궁에 비가하는 것은, 궁이 문을 생하니; 만약 길격에 합하거나, 혹은 상하의 기의가 상생상합하면, 작전은 주객이 모두 이롭고, 범사가 칭심하여, 하는 것이 모두 여의하다; 만약 상하가 서로 충극하면, 곧 다시 빈주를 나눈 뒤 취용해야 한다. 그 극응은: 혼인의 희가 있고, 부처가 서로 얻으며, 처가로부터의 재력의 상조가 있거나, 혹은 구설쟁변으로 인하여 재를 얻는다; 응험의 물건은 금석합성의 물건이거나, 혹은 고기이거나, 혹은 바로 쓸 만한 재보이다.

驚加震,乃門克宮,若天上奇儀克地下奇儀,戰利為客,諸事大凶;若下克上,凡事雖凶稍可。若天柱星同臨,為反吟格,宜入山伐木、散糧賞眾、擊打賊窠。克應:陰人之非,或砍伐之害,鬪殺之害,反情爭敗。在物多動之物,或金木相兼、形短破缺、有口之物。

경문이 진궁에 비가하는 것은, 문이 궁을 극하니; 만약 천반기의가 지반기의를 극하면, 작전은 객방에 이롭고, 각 일이 대흉하다; 만약 아래가 위를 극하면, 일이 비록 흉해도 역시 다소 호전된다. 만약 천주성도 역시 같이 임하면, 곧 반음격이 된다: 산에 들어가 나무를 베고·양식을 발방하여 부중을 고상하고·적소를 공타함에 마땅하다. 그 극응은: 부인의 한쪽으로 인하여 시비를 내거나, 혹은 발벌의 해·투구살상의 해가 있고, 정의가 반목하여 쟁투실패한다; 응험의 물건은 상동의 물건이거나, 혹은 금목합성·형상단소파결·입 있는 물건이다.

驚加巽,乃門克宮,若合吉格,或上克下,或下生上,戰利為客大勝,諸事不吉;若上生下,諸凶減半。克應:主妻妾不和,陰人之厄,或重娶之憂,口舌虛驚,男女病厄。在物缺損之器,或形長有口眼風箱、火盆,或簪鑽、風扇之類。

경문이 손궁에 비가하는 것도, 역시 문이 궁을 극하니; 만약 길격에 합하거나, 혹은 위가 아래를 극하거나, 혹은 아래가 위를 생하면, 작전은 객방에 이롭고 또한 대승하나, 다만 각 일이 불길하다; 만약 위가 아래를 생하면, 각종의 흉험이 절반으로 준다. 그 극응은: 처첩불화를 주하고, 부인의 한쪽의 액난이 있거나, 혹은 재취의 우가 있으며, 및 구설·허경, 남녀의 병액이 있다; 응험의 물건은 잔결파손의 기명이거나, 혹은 형상세장하여 입 있고 눈 있는 풍상·화분이거나, 혹은 잠자·찬자·풍선의 류이다.

驚加離,乃宮克門,若地下奇儀克天上奇儀,戰利為主、大勝,求名、官訟大吉,餘事有耗散之憂;若上生下,諸事迪吉。克應:有陰人持權,寡婦當家,文書為靠,房屋之利,不成口舌,時常爭鬪。在物為不全舊器、缺損之物,或鑄造未成之器。

경문이 리궁에 비가하는 것은, 궁이 문을 극하니; 만약 지반기의가 천반기의를 극하면, 작전은 주방에 이롭고 또한 대승하여, 공명을 구하고 관사를 치는 것이 모두 대길하며, 그 나머지 일은 모산의 우가 있다; 만약 위가 아래를 생하면, 각 일이 모두 길하다. 그 극응은: 부인이 장권하고, 과부가 당가하며, 문서에 의지하여 증거로 삼고, 방옥의 이를 얻는다; 비록 구설을 떠들 만큼은 아니나, 때때로 쟁투가 있다; 응험의 물건은 잔결불전의 구기·파손의 물건이거나, 혹은 주조하여 아직 성형되지 않은 기구이다.

驚加坤,乃宮生門,若地盤生天盤,戰宜為客大利,諸事破費遲緩;若上生下合吉格,諸事最吉,以小利而獲大利。克應:主陰人退耗,或母為其女,因婚娶費財,或田產之益。在物主土金有用之物,或鋤鏟之器,或瓦壺古井美器,或墳塋內所得者。驚加中,乃宮生門,斷意同驚加坤。

경문이 곤궁에 비가하는 것은, 궁이 문을 생하니; 만약 지반이 천반을 생하면, 작전은 객방을 이룸이 마땅하고, 크게 이로우나, 다만 각 일이 비용을 들이고 또한 지완하다; 만약 위가 아래를 생하고 또 길격에 합하면, 각 일이 가장 길하여, 능히 소리로 대리를 얻는다. 그 극응은: 부인의 한쪽의 퇴재모손을 주하고, 혹은 모친이 딸의 일 때문에·혼가로 인하여 비용을 들이거나, 혹은 전산의 이를 얻을 수 있다; 응험의 물건은 토금합성의 유용의 물건이거나, 혹은 서찬의 일류의 농구이거나, 혹은 와호·고정중의 미기이거나, 혹은 분영 속에서 얻은 물건이다. 경문이 중궁에 비가하는 것도, 역시 궁이 문을 생하니, 판단의 뜻은 경문이 곤에 가함과 같다.

권37 팔문비가극응·간궁생문(卷三十七 八門飛加剋應·艮宮生門)

八、白艮宮,東北方、天任星、生門屬土,旺於四季戊己辰戌丑未年月日時,土能生物,四時運行,任意循環,造化無盡矣。少男山岡、村居阻隔、徑路岸石、山村寺觀、動止不常、生滅有時、堅硬多節、剛柔進退、土石瓦塊、鼻背手指、氣血結積、瘡皰腫毒、色黃味甘、虎豹豺狼、狗鼠土物。

여덟째, 팔백간궁, 자리는 동북방에 있고, 천임성과 생문에 배하며, 오행은 토에 속하고, 사계월 및 무기진술축미의 년월일시에 왕한다; 토는 능히 만물을 생육하고, 사시가 운행하고·임의로 순환하여, 조화가 무궁무진하다. 그것이 통하는 유상은: 소남과 산강, 촌거조격, 소로와 안석, 산촌사관, 동지무상, 생멸유시, 견경다절, 강유진퇴, 토석와괴; 부위는 비량배척과 수지에 있고, 병은 기혈울결·창포종독이며; 색은 황이고 미는 감이고; 동물은 호표시랑·구서의 일류의 토중의 물건이다.

易曰:艮者止也。前乎此則震巽木生離火,離火生坤土,坤土又生兌金,金又生坎水,水畏艮土在前克之,陷而不能生乾,故曰艮為止也。天地生物之化,不能終止,終則復始,生生而不息,故謂生門,生之為言育也。宜選將、興師、上官、赴任、更改、入宅、造塟、請謁、嫁娶、求謀、入山、耕種、商賈、出入,萬事大吉。

《주역》에 이르기를: 간이란, 곧 지이다. 이 앞의 차서는 진손의 목이 리화를 생하고, 리화가 곤토를 생하고, 곤토가 태금을 생하고, 태금이 감수를 생한다; 물이 여기에 이르러 앞면의 간토가 와서 그것을 극함을 두려워하여, 함주하여 다시 건을 생하지 못하니, 그러므로 간은 지라고 한다. 그러나 천지가 만물을 생육하는 조화는 이에 그치지 않고, 종결하고 또 다시 시작하여, 생생하여 쉬지 않으니, 그러므로 이 한 궁을 생문이라 부른다—「생」은 생육의 뜻이다. 생문은 장을 뽑고·군사를 일으키고·상임·부임·구사를 갱개하고·입택·영조안장·청알·가취·구모·입산·경종·경상·출입에 마땅하여, 만사대길하다.

生加艮,乃門宮比和,若合吉格,或上下奇儀比和生合,戰則主客皆利,諸事遲吉。若天任星同臨,為伏吟格,宜收貨積糧,砌牆填塞等事均吉。克應:主山林田產之交,或墳塋有益,水路不通。在物主多節剛柔性偏之物,或可仰可覆止斷之物。生加震,乃宮克門,若地下奇儀克天上奇儀,戰利為主,諸事雖吉,必多破費而後有益;若上生下,百事尤佳。克應:主兄弟不和,或爭產是非,或因山林有厄,動止不決。在物主土木相兼之物,或筍菜、菓品、土產、鮮味。

생문이 간궁에 비가하는 것은, 문과 궁이 비화하니; 만약 길격에 합하거나, 혹은 상하의 기의가 비화상생하면, 작전은 주객이 모두 이롭고, 각 일이 비록 길하나 도리어 오는 것이 늦다. 만약 천임성도 역시 같이 임하면, 곧 복음격이 된다: 화물을 수구하고·양식을 둔적하며, 담을 쌓고·전색하는 류의 일이 모두 길하다. 그 극응은: 산림전산의 교역을 주하고, 혹은 분지에 이가 있으나, 그런데 수로가 불통하다; 응험의 물건은 다절·강유가 한쪽으로 치우친 물건이거나, 혹은 앙할 수도 부할 수도 있는·능히 그치고 능히 끊는 물건이다. 생문이 진궁에 비가하는 것은, 궁이 문을 극하니; 만약 지반기의가 천반기의를 극하면, 작전은 주방에 이롭고, 각 일이 비록 길하나, 역시 필정에 먼저 많이 비용을 들인 뒤에 이를 얻는다; 만약 위가 아래를 생하면, 백사가 더욱 좋다. 그 극응은: 형제불화를 주하고, 혹은 재산을 쟁탈하여 시비를 내거나, 혹은 산림의 일로 인하여 액이 있고, 행지가 유예불결하다; 응험의 물건은 토목합성의 물건이거나, 혹은 순채·과품·토산의 일류의 선미이다.

生加巽,乃宮克門,若奇儀下克上、合吉格,戰利為主、大勝,求謀諸事吉;若上克下,諸事先吉後敗,戰勝勿追。克應:有山林之財,或合婚之費,或偏藏阻隔,事逢暗害。在物主內土外木,或風爐火櫃,或帶土連根之物,或園圃花木。生加離,乃宮生門,若地下奇儀生合天上奇儀,戰利為客、大勝,凡事破費,先難後易;若上生下,百事尤多光彩。克應:主文書有益,陰人相助,田產之利,婚姻之喜。在物主煆煉之器,或瓦盆、土灶之類。

생문이 손궁에 비가하는 것은, 궁이 문을 극하니; 만약 기의가 아래에서 위를 극하고 또 길격에 합하면, 작전은 주방에 이롭고 병하여 대승하며, 각 일을 구모함이 모두 길하다; 만약 위가 아래를 극하면, 각 일이 선길후패하고, 작전은 이기어도 추격하지 말라. 그 극응은: 산림의 재가 있거나, 혹은 합혼의 비용이 있거나, 혹은 장닉에 치우쳐 조격을 받고·일이 암해를 당한다; 응험의 물건은 안쪽은 흙이고 바깥은 나무인 물건이거나, 혹은 풍로화궤이거나, 혹은 흙을 띠고 뿌리에 이어진 물건이거나, 혹은 원포 중의 화목이다. 생문이 리궁에 비가하는 것은, 궁이 문을 생하니; 만약 지반기의가 천반기의를 생합하면, 작전은 객방에 이롭고 병하여 대승하며, 일을 처리함은 비용을 들여야 하고·선난후이하다; 만약 위가 아래를 생하면, 백사가 격외로 광채가 있다. 그 극응은: 문서에 이가 있음을 주하고, 부인의 상조가 있으며, 전산의 이·혼인의 희를 얻는다; 응험의 물건은 단련용의 기구이거나, 혹은 와분·토조의 류이다.

生加坤,乃門宮比和,若合吉格,或上下奇儀生合比和,行兵大勝,主客均利,諸事皆吉;若上克下,諸事先成後敗,且主反覆。若天任星同臨,為反吟格,宜穵井、開河、拆牆、賞賜。克應:主田產反覆之疑,或行止不定,母子不和。在物為土塊、石器、山水景物,或墳向差錯,或牆路倒塞。

생문이 곤궁에 비가하는 것은, 문과 궁이 비화하니; 만약 길격에 합하거나, 혹은 상하의 기의가 상생비화하면, 용병이 대승하고, 주객이 모두 이롭고, 각 일이 모두 길하다; 만약 위가 아래를 극하면, 각 일이 선성후패하고, 또한 반복부정을 주한다. 만약 천임성도 역시 같이 임하면, 곧 반음격이 된다: 우물을 파고·하를 개척하고·담을 헐고·상사를 반행함에 마땅하다. 그 극응은: 전산에 대하여 반복 의혹을 냄을 주하고, 혹은 행지부정·모자불화하다; 응험의 물건은 토괴·석기·산수경물이거나, 혹은 분묘의 조향이 그르치거나, 혹은 담이 넘어지고 길이 막힌다.

生加兌,乃門生宮,若合吉格相生,戰則主客均利,諸事皆吉;若上克下,諸事雖吉,恐美中生憂。克應:有喜事重重而有進益,或因房產山岡得利,或因戀色而敗,或因和事而得。在物為美器、金玉、瓦石之類。生加乾,乃門生宮,若天上奇儀生合地下奇儀,戰宜為主、大勝,諸事大吉;若上克下,吉事減半,先成後敗。克應:主山林田產進益,而有好子孫,父子顯達如心。在物為首飾、戒指、金玉之器,或圖書璽印之屬。

생문이 태궁에 비가하는 것은, 문이 궁을 생하니; 만약 길격에 합하고 또한 피차가 상생하면, 작전은 주객이 모두 이롭고, 각 일이 모두 길하다; 만약 위가 아래를 극하면, 각 일이 비록 길하나, 다만 미중에 우환을 낼까 두렵다. 그 극응은: 희사중중하여 진익이 있거나, 혹은 방산산강으로 인하여 이를 얻거나, 혹은 여색을 탐련하여 지거나, 혹은 사람을 위해 조해화사하여 득을 얻는다; 응험의 물건은 미기·금옥·와석의 류이다. 생문이 건궁에 비가하는 것도, 역시 문이 궁을 생하니; 만약 천반기의가 지반기의를 생합하면, 작전은 주방을 이룸이 마땅하고, 대승을 얻을 수 있으며, 각 일이 대길하다; 만약 위가 아래를 극하면, 길사가 반으로 줄고, 선성후패한다. 그 극응은: 산림전산에 진익이 있음을 주하고, 아울러 좋은 자손이 있으며, 부자가 현달칭심한다; 응험의 물건은 수식·계지·금옥기명이거나, 혹은 도서새인의 류이다.

生加坎,乃門克宮,若天上奇儀生合地下奇儀,戰利為客,以機取勝,諸事先憂後吉;若上克下,或下生上,戰亦利客,凡事大凶。克應:主田產山林之厄,或同類相欺,或墳水阻滯,骨肉不親。在物為積水之物,或瓦罐、石缸、水中之物,或溝港閉塞相礙。生加中,乃門宮比和,若諸星奇儀相生相合,主客均利,凡事皆吉;若上生下,諸事尤吉,此謂之土成山嶽、得高厚之勢。克應:主田產山林之益,或母子重會,六親和合,宅舍光輝。在物為四方之物、多鎮靜之器,或花瓶、石床、石鼓、石虎、土牛。

생문이 감궁에 비가하는 것은, 문이 궁을 극하니; 만약 천반기의가 지반기의를 생합하면, 작전은 객방에 이롭고, 기변에 의지해 승을 취할 수 있으며, 각 일이 선우후길하다; 만약 위가 아래를 극하거나, 혹은 아래가 위를 생하면, 작전도 역시 객방에 이로우나, 다만 일을 처리하면 대흉하다. 그 극응은: 전산산림방면의 액난을 주하고, 혹은 동류에게 기압당하거나, 혹은 분지의 수류가 조체하고, 골육이 친하지 않다; 응험의 물건은 적수의 물건이거나, 혹은 와관·석항·물속의 물건이거나, 혹은 구거항차가 폐색하여 방해한다. 생문이 중궁에 비가하는 것은, 문과 궁이 비화하니; 만약 각 성과 기의가 상생상합하면, 주객이 모두 이롭고, 범사가 모두 길하다; 만약 위가 아래를 생하면, 각 일이 더욱 길하니, 이를 토가 쌓여 산악이 된다고 부르고, 고대후중의 세를 얻는다. 그 극응은: 전산산림에 이가 있음을 주하고, 혹은 모자가 다시 만나고, 육친이 화합하고, 택사가 빛을 낸다; 응험의 물건은 사방형의 물건, 침온진정의 기구이거나, 혹은 화병·석상·석고·석호·토우이다.

권37 팔문비가극응·리궁경문(卷三十七 八門飛加剋應·離宮景門)

九、紫離宮,正南方、天英星、景門屬火,旺於春夏丙丁巳午年月日時,火能實物,而為父母,乃南方既望明之象、二七之數。神聖公像、閃電熒烈、丙午朱雀、煩燥性熱、緊急薰蒸、勞苦冤結、祖宗先廟、宮觀院館、焚爐場灶、文章詞賦、眼目心血、膏末焙炎、房舍火災、帶殼味苦、煎炒紅物。

아홉째, 구자리궁, 자리는 정남방에 있고, 천영성과 경문에 배하며, 오행은 화에 속하고, 춘하 및 병정사오의 년월일시에 왕한다; 화는 능히 물을 결실하게 하고, 육친 가운데서 부모가 되며, 남방의 기망 이후의 밝은 달에 상을 취하고, 그 수는 이칠이다. 그것이 통하는 유상은: 신성의 소상, 섬전과 치렬의 화광, 병오와 주작, 번조성열, 긴급훈증, 노고와 원굴울결, 조종종묘, 궁관원관, 분소의 노조장지, 문장사부; 부위는 안목과 심혈에 있고, 물은 고약분말과 볶은 물건이며; 또 방사화재, 껍질을 띠고 맛이 쓴 물건, 및 전초의 홍색식물을 주한다.

易曰:離者麗也。因對宮坎水涵太陽日精重明,麗上於中天,化化生生,功德最大,故謂之景門,景之為言大也。宜上書獻策、求士招賢、選將練兵、覓職求名、拜師受業、造葬婚嫁,諸事迪吉;若征伐,宜用火攻、徑搗巢穴。

《주역》에 이르기를: 리란, 곧 부려이다. 대궁의 감수가 태양의 정화를 함양하기 때문에, 일광이 겹겹이 광명하여, 높이 걸려 중천에 부려하고, 화육이 그치지 않고·생생불식하여, 공덕이 가장 크니, 그러므로 이 한 궁을 경문이라 부른다—「경」은 광대의 뜻이다. 경문은 상서헌책·사인을 방구하고 현재를 초납하며·장을 뽑고 병을 연련하고·직을 꾀하고 명을 구하며·스승을 배알하고 업을 받으며·영조안장과 혼가에 마땅하여, 각 일이 모두 길하다; 만약 써서 정벌하면, 화공을 채용하여, 곧바로 적의 소혈을 쳐야 한다.

景加離,乃門宮比和,若合吉格,或上下奇儀比和生合,戰利主客,凡為皆吉;若上生下,凡事尤吉。若遇天英同臨,為伏吟格,只宜積糧收貨,諸事宜靜而不動。克應:有婚姻喜事,家宅興隆,文書得意。在物為空明之器,或有囊腹、甲冑、弓矢、燈籠、紅盒、紙帳之屬。

경문이 리궁에 비가하는 것은, 문과 궁이 비화하니; 만약 길격에 합하거나, 혹은 상하의 기의가 비화상생하면, 작전은 주객이 모두 이롭고, 처리하는 각 일이 모두 길하다; 만약 위가 아래를 생하면, 범사가 더욱 길하다. 만약 천영성도 역시 같이 임하면, 곧 복음격이 된다: 다만 양을 두고 화를 수함이 마땅하고, 각 일이 정에 마땅하고 동에 마땅하지 않다. 그 극응은: 혼인의 희사가 있고, 가택이 흥륭하고, 문서가 칭심하다; 응험의 물건은 중공투명의 기구이거나, 혹은 자루 있고 배 있는 물건이거나, 및 갑주·궁전·등롱·홍합·지장의 류이다.

景加坤,乃門生宮,若天上奇儀生合地下奇儀,戰利為主,諸事如心,所為皆順;若上克下,吉事減半,戰勝勿追。克應:有文書之益,或有女夫之靠,房產之喜。在物為文彩精器,或煆煉之器,或燈盞火櫃、瓦石寶貴有腹之物。景加兌,乃門克宮,若天上克地下奇儀,或下生上,戰利為客、大勝,凡為諸事凶;若上生下,其事稍可,但亦不吉。克應:有文書之厄,或產業之害,或煉燒破家,或火災驚恐,或妻妾姊妹參商。在物瓦瓶、石舂、古器缺損、首飾,並有口腹之物。

경문이 곤궁에 비가하는 것은, 문이 궁을 생하니; 만약 천반기의가 지반기의를 생합하면, 작전은 주방에 이롭고, 각 일이 칭심하여, 하는 것이 모두 순수하다; 만약 위가 아래를 극하면, 길사가 반으로 줄고, 작전은 이기어도 추격하지 말라. 그 극응은: 문서 위에 득익이 있거나, 혹은 사위가 의지할 만하거나, 혹은 방산의 희가 있다; 응험의 물건은 문채 있는 정미기구이거나, 혹은 단련의 기이거나, 혹은 등잔화궤이거나, 및 와석의 일류의 귀중하고 배 있는 물건이다. 경문이 태궁에 비가하는 것은, 문이 궁을 극하니; 만약 천반이 지반기의를 극하거나, 혹은 아래가 위를 생하면, 작전은 객방에 이롭고 병하여 대승하나, 다만 처리하는 각 일이 모두 흉하다; 만약 위가 아래를 생하면, 일이 다소 좋으나, 역시 여전히 불길하다. 그 극응은: 문서방면의 액난이 있거나, 혹은 산업이 해를 입거나, 혹은 연소의 일로 인하여 집을 깨거나, 혹은 화재경공이 있거나, 혹은 처첩자매 사이가 서로 격벽한다; 응험의 물건은 와병·석구·잔결의 고기·수식, 및 입 있고 배 있는 물건이다.

景加乾,乃門克宮,若天上奇儀克地下奇儀,戰宜為客、大勝,諸事大凶,所圖皆敗;若下克上,或上生下,吉凶各半。克應:主有奏章之厄,夫妻不和,或宅舍火災,驚憂飛禍。在物為文具美器,或書籍拜匣,或火盆鑪灶。景加坎,乃宮克門,若合吉格,或地下奇儀克天上奇儀,戰利為主,求名、官事得勝,凡為他事,先耗後益;若上克下,事多反覆。若天英星同臨,為反吟格,宜散糧賞眾,更改宅舍,文書有失。克應:主陰陽不和,或龍飛水走,事不同心,家女相爭。在物為水桶、石匣,或無用漏洩之物,或無底花盆、瓦石之器。

경문이 건궁에 비가하는 것도, 역시 문이 궁을 극하니; 만약 천반기의가 지반기의를 극하면, 작전은 객방을 이룸이 마땅하고, 대승을 얻을 수 있으나, 다만 각 일이 대흉하여, 도모하는 바가 모두 실패한다; 만약 아래가 위를 극하거나, 혹은 위가 아래를 생하면, 길흉이 각반이다. 그 극응은: 주장을 올리면 액난을 만남을 주하고, 부처가 불화하거나, 혹은 택사가 불을 잃어, 경우와 날아온 횡화가 있다; 응험의 물건은 문구미기이거나, 혹은 서적과 배갑이거나, 혹은 화분노조이다. 경문이 감궁에 비가하는 것은, 궁이 문을 극하니; 만약 길격에 합하거나, 혹은 지반기의가 천반기의를 극하면, 작전은 주방에 이롭고, 공명을 구하고 관사를 치는 것이 모두 이기며, 그 나머지 일은 먼저 모손하고 뒤에 이를 얻는다; 만약 위가 아래를 극하면, 일이 많이 반복한다. 만약 천영성도 역시 같이 임하면, 곧 반음격이 된다: 양식을 발방하여 부중을 고상하고·택사를 갱개함이 마땅하나, 다만 문서에 유실이 있다. 그 극응은: 음양불화를 주하고, 혹은 용이 날고 물이 흐르는·일이 마음을 같이하지 않는 상이 있고, 가중의 여권이 서로 쟁투한다; 응험의 물건은 수통·석갑이거나, 혹은 무용하여 누설되는 물건이거나, 혹은 바닥 없는 화분과 와석기명이다.

景加艮,乃門生宮,若天上奇儀生合地下奇儀,戰利為主,凡為一切等事大吉;若上克下,吉事減半。克應:主圖書、古畫、大廈、樓臺、墳山、吉地、寺觀、來脈,或有貴人扶持,家多光彩,婚姻喜悅,或有火災虛驚、文書憂喜,但無害耳。

경문이 간궁에 비가하는 것은, 문이 궁을 생하니; 만약 천반기의가 지반기의를 생합하면, 작전은 주방에 이롭고, 처리하는 일체의 일이 모두 대길하다; 만약 위가 아래를 극하면, 길사가 반으로 준다. 그 극응은: 도서·고화·대하·누대·분산길지·사관과 내룡맥기를 주하고, 혹은 귀인의 부지가 있으며, 가중에 광채가 많고, 혼인이 환열하다; 혹은 화재허경·문서 위의 우희가 있을 수도 있으나, 다만 모두 대해가 없다.

景加震,乃宮生門,若天上奇儀克地下奇儀,戰則客勝,凡為諸事不吉;若上生下,謀為有成。克應:主光彩木屬。景加巽,乃宮生門,若地下奇儀生合天上奇儀,戰利為客,凡謀為一切均吉,但恐有始無終。克應:主有陰人相合,或重婚之喜。在物有羽毛文彩華麗懸掛之屬,或野雞雀鳥之味。

경문이 진궁에 비가하는 것은, 궁이 문을 생하니; 만약 천반기의가 지반기의를 극하면, 작전은 객방이 승을 취하고, 처리하는 각 일이 불길하다; 만약 위가 아래를 생하면, 일을 꾀하면 능히 이룬다. 그 극응은: 광채 있는 목류의 물건을 주한다—원서의 이 한 조 이하는 결문으로 온전하지 않다. 경문이 손궁에 비가하는 것도, 역시 궁이 문을 생하니; 만약 지반기의가 천반기의를 생합하면, 작전은 객방에 이롭고, 대개 모획이 있으면 일률로 길리하나, 다만 시작은 있고 끝이 없을까 두렵다. 그 극응은: 부인이 서로 합하는 일이 있음을 주하고, 혹은 재혼의 희가 있다; 응험의 물건은 우모를 띠고·문채화려하여 걸려 있는 물건이거나, 혹은 야계작조의 일류의 자미이다.

권38 점험과(卷三十八 占驗課)

占驗課。一、咸豐癸丑九月初三申時【粵匪寇興國州城課】:陰四局、乙巳日甲申時,符使同泊坤宮,天庚加地庚。夫庚為太白、為賊,天地同臨,應主賊勢倡狂,城為所踞,數定故也。二、乙卯五月初九辰時【賊陷義寧州城課】:陽三局、庚午日庚辰時,值符泊中,客也,加地庚為飛宮格,凶不可當。

이하는 역년의 실점으로 이미 응험한 과례이다. 첫째 예, 함풍계축년 구월 초삼 신시, 태평군이 흥국주성에 진범함을 점함: 이 때는 음둔사국, 을사일갑신시, 직부와 직사가 같이 곤궁에 떨어지고, 천반의 경이 지반의 경 위에 가한다. 경은 이 태백의 금으로 적구를 대표하고, 천지 양반의 경이 같이 한 궁에 임하니, 그러므로 적세가 창광하여 성지가 그들에게 점거될 것이라 단정한다; 이는 수가 정해 둔 바이다. 둘째 예, 을묘년 오월 초구 진시, 적군이 의령주성을 공함함을 점함: 이 때는 양둔삼국, 경오일경진시, 직부가 중궁에 떨어져 객방을 대표하고, 지반의 경 위에 가하여 비궁격이 되니, 흉한 것을 당할 수 없다.

值使泊坎,我也,受中宮土克,又臨以杜門,主閉塞不通;又伏天庚加地丙,犯太白入熒凶格。經曰:白入熒兮賊即來。又是日是時為夏至,正陽極陰生、交戰時也,無可制伏。合觀主宮不吉如此,故城為賊陷,屠戮一空,亦數定也。

직사가 감궁에 떨어져 우리 측을 대표하고, 중궁의 토에 극을 받고, 또 두문에 임하여, 폐색불통을 주한다; 이 밖에 또 천반의 경이 지반의 병에 가함을 암복하여, 「태백입형」의 흉격을 범한다. 경문에 「백이 형에 들면 적이 곧 온다」고 한다. 더하여 이 날 이 시가 바로 하지에 당하여, 이는 양이 극하여 음이 나고·이기가 교전하는 때로, 제복할 방법이 없다. 합하여 보면, 주방의 궁이 이와 같이 불길하니, 그러므로 성지가 적에게 공함당하고, 도륙하여 한갓 비었으니, 이것도 역시 수가 정해 둔 바이다.

三、光緒乙亥十二月十七巳時【援黔毅新蘇軍由施洞口繞赴湖南靖通邊境防剿四腳牛六洞亂苗出軍課】:陽二局、庚辰日辛巳時,天值符泊中,我也,坐太陰吉神,天丙又飛來暗伏,且中五為主宰之宮,八宮皆聽其統率,故吉無不利。值使同傷門泊坎,敵也,受我宮中五土克,應主戰勝攻取,出門有功。

셋째 예, 광서을해년 십이월 십칠 사시, 원검의 의신소군이 시동구에서 돌아 호남정주·통도 변경에 나아가, 사각우·육동의 난묘를 방초하는 출군과를 점함: 이 때는 양둔이국, 경진일신사시. 천반직부가 중궁에 떨어져 우리 측을 대표하고, 태음의 길신에 앉으며, 천반의 병기가 또 날아와 암복한다; 게다가 중오궁은 이 구궁의 주재로, 팔궁이 모두 그 통솔을 듣니, 그러므로 길리하여 가도 마땅하지 않음이 없다. 직사가 상문과 같이 감궁에 떨어져 적방을 대표하고, 우리 측 중오의 토에 극을 받으니, 이로 인하여 능히 전승공취하고·출병하여 공이 있을 것이라 단정한다.

四、丙子正月十四申時【蘇軍進攻九厥砦,乘勢夜襲蠟樹口溝要卡,連破水口大塞,出軍課】:陽二局、丙午日丙申時,天值符泊離,我也,得辛加丙為天地合,又喜戊來飛伏加丙,成青龍回首吉格。地值符同傷門泊中,敵也,飛乙加辛而成龍逃走凶格。此利客、不利主課也,拔塞攻卡,往無不利。故蠟樹口溝堅卡,竟以數十人襲而破之。

넷째 예, 병자년 정월 십사 신시, 소군이 구궐채를 진공하고·세를 타서 납수구구의 요카를 야습하고·잇달아 수구대채를 깨는 출군과를 점함: 이 때는 양둔이국, 병오일병신시. 천반직부가 리궁에 떨어져 우리 측을 대표하고, 신이 병에 가함을 얻어 천지상합이 되며, 또 무가 날아와 암복하여 병 위에 가함을 기뻐하여, 청룡회수의 길격을 구성한다. 지반직부가 상문과 같이 중궁에 떨어져 적방을 대표하고, 을이 날아와 신 위에 가하여, 청룡도주의 흉격이 된다. 이는 객방에 이롭고·주방에 이롭지 않은 과로, 우리 군이 채를 뽑고 카를 공격하여, 가는 곳마다 순리하다. 그러므로 납수구구의 그 견고한 관카가, 마침내 몇십 인에게 훔쳐 공파당했다.

五、丙子正月二十一卯時【蘇軍進拔古邦,乘勝襲取高青,出軍課】:陽八局、癸丑日乙卯時,天值符泊兌,合太公應驗神符經第五十六局,丁奇同輔星臨開門,號曰豹變南山,出師大勝捷,無往不利。六、丙子正月二十二酉時【蘇軍進攻高巖,出軍課】:陽五局、甲寅日癸酉時,天值符同禽星、戊儀泊坎宮,坐太常神。夫天禽為主宰之星,戊儀為十干之首,同值符主帥在天,故攻克無不利。

다섯째 예, 병자년 정월 이십일 묘시, 소군이 고방을 공발하고·승을 타서 고청을 습취하는 출군과를 점함: 이 때는 양둔팔국, 계축일을묘시, 천반직부가 태궁에 떨어지고, 바로 강태공 《응험신부경》의 제오십육국에 합한다; 정기가 천보성과 같이 개문에 임하여, 이 격은 「표변남산(豹變南山)」이라 호하여, 군사를 내면 크게 전승을 얻고, 가도 이롭지 않음이 없다. 여섯째 예, 병자년 정월 이십이 유시, 소군이 고암을 진공하는 출군과를 점함: 이 때는 양둔오국, 갑인일계유시, 천반직부가 천금성·무의와 같이 감궁에 떨어지고, 태상신에 앉는다. 천금은 이 구성의 주재의 별이요, 무의는 이 십간의 으뜸이며, 또 직부와 동궁하니, 바로 이 주수가 높이 천상에 있는 상이니, 그러므로 적루를 공극하면 가도 이롭지 않음이 없다.

七、甲申四月初四辰時【統領湖南毅新全軍、蘇子熙軍門元春由永州出軍赴粵課】:陽八局、戊申日丙辰時,符使同杜門、天輔星泊乾宮,坐丙奇、太陰,又得天丙飛伏,惜癸儀飛臨加地丙克入,故丙丁月均不利,臘月丁丑尤甚。以丁為燈燭之火,正受癸水剋制也,已應為法夷所敗,過此則無不吉矣。

일곱째 예, 갑신년 사월 초사 진시, 호남의신전군을 통령하는 제독 소자희(이름은 원춘)가 영주에서 출병하여 광동에 나아가는 출군과를 점함: 이 때는 양둔팔국, 무신일병진시, 직부직사가 두문·천보성과 같이 건궁에 떨어지고, 병기와 태음에 앉으며, 또 천반의 병이 날아와 암복함이 있다. 아쉽게도 계의가 비림하여, 지반의 병 위에 가하여 극입하니, 그러므로 병월정월을 만나면 모두 불리하여, 납월의 정축이 가장 엄중하다. 정은 이 등촉의 불로, 바로 계수의 극제를 받기 때문이니, 이는 이미 프랑스인에게 패당한 한 일에 응험했다; 이 한 단락을 지나면, 곧 가도 길하지 않음이 없다.

蓋武官專以杜門為官星,符使同臨,應其原為統帥也。乾為八卦之首,為坐宮,應補授廣西提督、督辦廣西邊防也。天輔為文星,應太子少保文銜也。太陰為至吉之神,同丙奇坐地盤,丙為南方卦,故利南關也。又法夷西人屬金,畏丙奇太陽火克,故利南關坐鎮也。合觀符使星門奇儀神宮,吉者應吉,凶者應凶,均無不驗,而均定出軍之一時,出軍選時誠不可不慎也。管帶毅新中軍陳一山都督,桂林同時出軍,後充分統,旋授南寧協,故亦吉。

무관은 오로지 두문을 관성으로 삼으니, 이 한 과는 직부직사가 같이 두문에 임하여, 바로 그가 본래 통수의 신분에 응한다. 건괘는 이 팔괘의 으뜸이고, 또 그의 좌궁이니, 그가 후래에 광서제독을 보수하고·광서변방을 독판함에 응한다. 천보는 이 문성이니, 그가 태자소보의 문함을 획득함에 응한다. 태음은 이 최길의 신으로, 병기와 같이 지반에 앉고, 병은 남방의 괘에 속하니, 그러므로 남관을 진수함이 이롭다. 또 프랑스인은 서방의 금에 속하여, 병기태양의 화가 와서 극함을 두려워하니, 그러므로 더욱 남관에 좌진함이 마땅하다. 합하여 직부직사·구성팔문·삼기육의와 구신구궁을 보면, 길해야 할 것은 길에 응하고·흉해야 할 것은 흉에 응하여, 하나도 맞지 않음이 없다; 그런데 이 일체가 모두 출병의 그 한 시진에 달렸으니, 출병이 시를 고름이 실로 삼가지 않을 수 없음을 볼 만하다. 부기: 의신중군을 관대하는 진일산도독이 계림에서 동시에 출병하여, 후래에 분통을 충임하고, 이어서 남녕협을 받았으니, 그러므로 역시 이 길하다.

八、甲申四月初四卯時【毅新全軍營務處、陳慶餘鎮軍嘉由永州出軍赴粵課】:陽八局、戊申日乙卯時,值符泊兌宮,坐六合、乙奇,天癸加臨生之。值使同杜門、芮星泊中,得九地加螣蛇,辛儀加丁,又得乙奇飛伏。夫地丁奇,火也,坐以生宮而克辛金;法夷西人屬金,故主戰有功也。天九地屬坤土,為土地之象,應補授貴州安儀鎮也。

여덟째 예, 갑신년 사월 초사 묘시, 의신전군영무처·총병 진경여(이름은 가)가 영주에서 출병하여 광동에 나아가는 출군과를 점함: 이 때는 양둔팔국, 무신일을묘시, 직부가 태궁에 떨어지고, 육합과 을기에 앉으며, 천반의 계가 가림하여 와서 그것을 생한다. 직사가 두문·천예성과 같이 중궁에 떨어지고, 구지가 등사에 가함을 얻고, 신의가 정 위에 가하며, 또 을기가 날아와 암복함이 있다. 지반의 정기는 화에 속하여, 여기에 앉아 이미 본궁의 토를 생하고, 또 신금을 극한다; 프랑스인은 서방의 금에 속하니, 그러므로 그가 작전하여 공이 있을 것이라 단정한다. 천반의 구지는 곤토에 속하여, 이는 토지의 상이니, 그가 후래에 귀주안의진총병을 보수함에 응한다.

惜地螣蛇屬火,為虛花耗散之神,雖能生宮而不實,加以中五為陰陽分寄宮,故甫報捷乃傷發而卒于軍,不得履其任也。乙為日奇,伏於局外,雖能暗生丁火以克辛金,究嫌坐宮土受木克,故聖眷雖隆,不克生享其榮也。合觀課局,吉凶已定,應驗無差,亦先定於出軍之一時。奇門首重時,不誠然哉。

아쉽게도 지반의 등사는 화에 속하여, 이는 허화모산의 신으로, 비록 능히 본궁을 생하나 실재하지 않고; 더하여 중오궁은 이 음양분기의 궁이니, 그러므로 그가 첩을 보하자마자 구상이 발작하여 군중에서 죽고, 능히 부임하지 못했다. 을은 이 일기로, 국 밖에 복하여, 비록 능히 암중에 정화를 생기하여 신금을 극하나, 마침내 그가 앉은 궁의 토가 목에 극당함을 허물로 하니, 그러므로 황제의 권고가 비록 두터워도, 그는 능히 살아서 이 영요를 향수하지 못했다. 합하여 이 한 과를 보면, 길흉이 이미 일찍 정해졌고, 응험이 조금도 어긋나지 않으며, 그런데 이 일체도 역시 출병의 그 한 시진에 먼저 결정된다. 기문이 우선 시진을 중히 여기니, 어찌 참으로 이와 같지 않겠는가.

九、甲申四月初二辰時【毅新全軍幫辦營務處、馬仲平鎮軍盛治由永州出軍赴粵課】:陽八局、丙午日壬辰時,此時干剋日干為五不遇,奇門最忌之格,故出軍兩載,未遇敵接仗。所喜者,值符同杜門泊震屬木,地坐壬水生之,又坐太陰神照之,又得天蓬飛臨來生,木宮之旺極矣。雖天庚飛臨,然生地壬水以生宮,氣洩已盡,故但須防堵而不必交鋒也。更喜天丙暗伏,得門宮生之。丙,南方卦也,南關自是其旺地,初雖暗伏不見,其終則吉也。後接充總統,旋授柳慶鎮,均驗不爽。

아홉째 예, 갑신년 사월 초이 진시, 의신전군방판영무처·총병 마중평(이름은 성치)이 영주에서 출병하여 광동에 나아가는 출군과를 점함: 이 때는 양둔팔국, 병오일임진시. 이 때의 시간이 일간을 극하니, 이는 「오불우시」로, 기문이 가장 기피하는 격이 되어, 그러므로 그가 출병하여 이 년간, 모두 참으로 적과 접전하지 못했다. 기뻐할 것은: 직부가 두문과 같이 진궁에 떨어져 목에 속하고, 지반이 임수에 앉아 와서 그것을 생하고, 또 태음의 신에 앉아 조림하며, 또한 천봉성이 날아와 상생함을 얻어, 목궁이 왕하여 극점에 이른다. 비록 천반의 경이 비림하여도, 경이 지반의 임수를 생하고·임수가 다시 본궁을 생하여, 경기가 이미 설진했으니, 그러므로 다만 마땅히 방수조절하고 교봉할 필요 없다. 더욱 기뻐할 것은 천반의 병기가 암복하고, 또 문과 궁이 와서 생함을 얻음이다. 병은 남방의 괘에 속하고, 남관은 자연히 그 왕지이다; 처음에는 비록 암복하여 보이지 않으나, 최종은 여전히 길하다. 후래에 그가 총통을 접임하고, 이어서 유경진총병을 받으니, 모두 하나하나 응험하여 어긋나지 않았다.

十、甲申十月初三申時【督辦閩浙軍務、楊厚庵宮保嶽斌由辰州招軍至湖南入城課】:陰三局、甲戌日壬申時,壬為時干、為值符,主也,泊艮宮;乙為時支、為值使,兵也,泊巽宮。巽木克艮土,為奴宮克主宮,不吉。又值符為統帥,天沖星為武士,甲子戊為十干之首,同飛入艮,顯是為大帥之象。惜驚門同臨剋星,星又克宮,迴環相剋,又白虎凶神坐地,應主驚疑、反覆、口舌、凶殘之事,均不能免。

열째 예, 갑신년 시월 초삼 신시, 민절군무를 독판하는 궁보 양후암(이름은 악빈)이 진주에서 병원을 초모하여 호남에 입성하는 과를 점함: 이 때는 음둔삼국, 갑술일임신시. 임은 이 시간·직부가 되어, 주수를 대표하고, 간궁에 떨어진다; 을은 이 시지·직사가 되어, 병중을 대표하고, 손궁에 떨어진다. 손목이 간토를 극하니, 이는 노궁이 주궁을 극함으로, 불길하다. 또 직부가 통수를 대표하고, 천충성이 무사를 대표하고, 갑자무는 이 십간의 으뜸으로, 한꺼번에 날아 간궁에 들어가니, 현연히 대수의 상이다. 아쉽게도 경문이 동림하여 별을 극하고, 별이 또 돌이켜 궁을 극하여, 회환상극을 이룬다; 다시 백호의 흉신이 지반에 앉으니, 이로 인하여 경의·반복·구설·흉잔 이러한 일이 모두 면하지 못할 것이라 단정한다.

加以巽宮值使,天白虎又與傷門同臨,決其不能無凶。所幸壬干主帥明暗飛來,又得地九天神到。夫九天屬金,主飛揚,當是因揚散而見之象,且其凶當不在外人,而在主帥飛臨之象。至十四日乙酉,馬廠兵勇果以遣散滋事,宮保於五更親出城鎮壓,殺十四人始定。蓋時支值使臨乙,故應乙酉日;自壬申順數至乙酉恰是一十四,故應十四日殺十四人。合觀課格,天白虎加地九天,其應因遣散而凶固妙,其應十四日殺十四人則尤妙。宮保於是日午刻已抵湘省,分統營官未刻均已入城,宮保以龐省三中丞出城迎接,遲至申刻始入。後之無不應驗,亦數定也。

다시 손궁의 직사가 있는 저곳에서, 천반의 백호가 또 상문과 동림하니, 이로 인하여 흉사가 없지 않을 것임이 불가능하다고 단정한다. 다행인 것은 임간이 주수를 대표하여, 명처암처에 모두 날아와 서로 돕고, 또 지반의 구천의 신이 도위함이 있다. 구천은 금에 속하여, 창양비산을 주하니, 마땅히 이는 병용을 견산함으로 인하여 현현하는 상이 될 것이다; 또한 이 흉사는 외인의 몸에 있지 않고, 주수가 임한 곳에 있다. 십사 일 을유에 이르러, 마창의 병용이 과연 견산으로 인하여 소란을 일으키고, 양궁보가 오경에 친자 성을 나가 탄압하여, 십사 인을 죽인 뒤에야 평정했다. 시지직사가 을 위에 임하기 때문에, 그러므로 을유일에 응하고; 임신에서 순으로 세어 을유에 이르면 마침 십사이니, 그러므로 십사 일에 응하고·십사 인을 죽였다. 합하여 보면 이 한 과, 천반의 백호가 지반의 구천에 가하여, 견산으로 인하여 흉을 냄에 응함은 고연히 정묘하고, 십사 일에 십사 인을 죽임에 응하면 곧 더욱 정묘하다. 궁보는 이 날 오각에 이미 호남성성에 이르렀고, 분통과 영관이 미각에 모두 이미 입성했으며, 궁보는 순무 방성삼이 성을 나와 영접하기 때문에, 늦어서 신각에 이르러 겨우 진성했다. 후래에는 하나도 응험하지 않음이 없으니, 역시 이 수가 정해 둔 바이다.

十一、乙酉正月三十日酉時【前湖南靖州直隸州知州、盛錫吾太守慶黻占次日上院謁中丞龐課】:陽七局、庚午日乙酉時,值符同中門天英星泊乾,天庚加地乙克入,不吉。值使同景門、天輔星坎泊,門受克宮,亦不吉。又天勾陳加地螣蛇,勾絞驚疑之事應主不免。雖得天丁飛臨加地辛,然丁為朱雀神,亦只口舌虛花耳。

열한째 예, 을유년 정월 삼십 일 유시, 전 호남정주직예주지주·태수 성석오(이름은 경발)가 이튿날 성성에 올라 방순무에게 알현하는 과를 점함: 이 때는 양둔칠국, 경오일을유시. 직부가 중문·천영성과 같이 건궁에 떨어지고, 천반의 경이 지반의 을 위에 가하여 극입하니, 불길하다. 직사가 경문·천보성과 같이 감궁에 떨어지고, 문이 궁에 극을 받아, 역시 불길하다. 또 천반의 구진이 지반의 등사에 가하여, 구련규전·경의부정의 일이 보아 면하지 못한다. 비록 천반의 정기가 비림하여 지반의 신 위에 가함이 있으나, 정은 또 이 주작의 신으로, 역시 다만 구설허화일 뿐이다.

更可畏者,乙奇從局外飛來暗伏,加地辛成龍逃走凶格,縱有天輔文星受宮生,秉令持權,決其暗傷不能免。至二月初三癸酉日辛酉時,果奉諭旨:據湖南巡撫龐甄別屬員一折,湖南候補知府盛慶紱,前在善後局,信任私人,擅發鉅款,應行革職,惟文理尚優,著降為教授,歸部銓選,欽此。其應酉日時者,以值使在辛暗伏,龍逃走凶格亦在辛也。

더욱 두려운 것은, 을기가 국 밖에서 날아와 암복하여, 지반의 신 위에 가하여, 청룡도주의 흉격이 되었다; 비록 천보문성이 본궁의 생을 받고·당령하여 권을 쥠이 있어도, 역시 암중에 상을 받음이 면하지 못할 것이라 단정한다. 이월 초삼 계유일신유시에 이르러, 과연 유지를 봉도했다: 호남순무 방모의 속원을 징별하는 한 절에 의거하여, 호남후보지부 성경발이 선전에 선후국에 있어, 사인을 신용하고·제멋대로 거관을 지발하였으니, 응당 혁직에 주해야 한다; 다만 문리가 오히려 우하니, 내려 교수로 하고·이부에 돌려 전선하게 하라고 착했다. 흠차. 유일유시에 응한 까닭은, 직사가 신 위에 암복하고, 그런데 청룡도주의 흉격도 역시 신 위에 있기 때문이다.

十二、乙酉二月初三午時【湖南候補知縣、江海門司馬渤占補缺課】:陽七局、癸酉日庚午時,符使同泊兌,得癸加戊為天地合,吉。最可喜者,開門官星同天心星、辛儀泊坎生宮,吉。又加以六合旺神、乙木旺奇同臨,受宮生,是謂得奇、得門、得星、得神,允為全吉。更喜坎為內界,應主最速,決其逢午日時必應。後二十四日甲午,果得藩臺牌示,補授安仁縣。應午,值使也;應甲午者,遁在開門辛儀也。以上二課均犯乙加辛龍逃凶格,然盛占上院謁見,客也;江自占補缺,主也,故應一凶一吉。經云:龍逃凶格,為主者不害。故奇門看格,總以先定主客為緊要,凡例已辨,此明徵也。

열두째 예, 을유년 이월 초삼 오시, 호남후보지현·사마 강해문(이름은 발)이 결을 보함을 점하는 과: 이 때는 양둔칠국, 계유일경오시, 직부직사가 같이 태궁에 떨어지고, 계가 무에 가함을 얻어 천지상합이 되니, 길하다. 가장 기뻐할 것은 개문 이 관성이 천심성·신의와 같이 감궁에 떨어져 본궁을 생하니, 길하다. 다시 육합의 왕신이 을목의 왕기와 동림하고, 또 본궁이 와서 생함을 받으니, 이를 이미 기를 얻고·또 문을 얻고·또 성을 얻고·또 신을 얻었다고 부르니, 확실히 이 전길의 과이다. 더욱 기뻐할 것은 감궁이 내계에 속하여, 응험이 가장 빠르니, 그러므로 오를 만나는 일시가 필정에 응험할 것이라 단정한다. 이십사 일 뒤의 갑오일, 과연 번사의 패시를 받아, 안인현지현을 보수했다. 오에 응한 것은, 직사가 오에 있기 때문이요; 갑오 이 날에 응한 것은, 둔한 간이 개문의 신의 위에 있기 때문이다. 이상의 두 과는 모두 을가신의 청룡도주의 흉격을 범했으나, 다만 성모는 성성에 올라 알현함을 점하여, 객방에 속하고; 강모는 스스로 결을 보함을 점하여, 주방에 속하니, 그러므로 하나는 흉하고 하나는 길하다. 경문에 이르기를: 청룡도주의 흉격은, 주방을 이루는 것은 그 해를 받지 않는다. 그러므로 기문이 격을 봄에, 모두 먼저 주객을 나눠 정함을 가장 긴요로 하니, 범례 가운데 이미 변명했고, 여기가 곧 이 명증이다.

十三、丙戌九月十六午時【湖北候補知府、徐稚生太守家干占委署課】:陰三局、丙午日甲午時,符使同泊離宮,本命日干辛加辛又同臨,已為至吉。又喜開門官星泊乾,得天六合加地六合、天丁奇加地丁奇同到,尤為至吉。乾西北方卦,應得西北方缺;又為內界,決其應最速也;丁奇應丁日時也。次日十七丁未,藩臺牌示署荊州府,正鄂垣西北,果驗。此課初看伏吟,亦似不動之象,故人皆以為原有保甲差事定伏不動,未為吉也;及見應之速,始服其妙。

열셋째 예, 병술년 구월 십육 오시, 호북후보지부·태수 서치생(이름은 가간)이 위파서리직무를 점하는 과: 이 때는 음둔삼국, 병오일갑오시, 직부직사가 같이 리궁에 떨어지고, 그의 본명의 일간 신이 또 신과 동림하니, 이미 이 극길의 상이다. 또 개문 이 관성이 건궁에 떨어짐을 기뻐하고, 천반의 육합이 지반의 육합에 가하고·천반의 정기가 지반의 정기에 가하여 한꺼번에 도위하니, 더욱 이 극길이다. 건은 이 서북방의 괘로, 서북방의 결을 얻음에 응해야 하고; 건은 또 내계에 속하니, 그러므로 응험이 가장 빠르다고 단정한다; 정기는 곧 정의 일시 위에 응해야 한다. 이튿날 십칠 일 정미, 번사의 패시가 그를 위하여 형주부를 서리하게 하니, 바로 호북성성의 서북에 있어, 과연 응험했다. 이 한 과는 처음에 보면 이 복음으로, 이 부동의 상과 같아서, 그러므로 사람들이 모두 그가 원래 보갑차사가 있어, 필정에 복하여 움직이지 않아, 길로 칠 만하지 않다고 여겼다; 응험이 이와 같이 빠름을 보고서야, 겨우 그 정묘를 복배했다.

十四、丁亥四月十七巳時【荊州道廣觀察署外旗杆風折課】:陽七局、甲戌日己巳時,值符同傷門泊兌,門受宮克,又坐螣蛇。值使同驚門泊震宮為門迫,天勾陳又飛臨,雖得天壬加地癸可以生宮,而天已又飛伏暗克,應主暗中多勾絞驚疑。所喜地坐太常吉神,本年應平安無恙,但恐終難全吉耳。次年四月丁巳,果奉開缺送部引見之命。以天壬與丁合化,又巳為值使故也。

열넷째 예, 정해년 사월 십칠 사시, 형주도광관찰관서의 문밖의 기간이 바람에 꺾임을 점하는 과: 이 때는 양둔칠국, 갑술일기사시. 직부가 상문과 같이 태궁에 떨어지고, 문이 궁에 극을 받고, 또 등사에 앉는다. 직사가 경문과 같이 진궁에 떨어지고, 문박을 구성하며, 천반의 구진이 또 비림한다; 비록 천반의 임이 지반의 계에 가하여 본궁을 생할 수 있으나, 천반의 기가 또 날아와 암복하여 암중에 서로 극하니, 그러므로 암중에 구련규전과 경의의 일이 많을 것이라 단정한다. 다행인 것은 지반이 태상의 길신에 앉아, 이 일 년이 마땅히 평안무사해야 하나, 다만 마침내 전길이기는 어려울까 두렵다. 이듬해 사월 정사, 과연 결을 열고 부에 보내 인견하는 명령을 받았다. 이는 천반의 임이 정과 상합하여 화하고, 또 직사가 바로 사 위에 있는 연고이다.

十五、丁亥又四月初八巳時【徐稚生太守占其封翁疾病吉凶課】:陽五局、乙未日辛巳時,天芮病神泊巽,病神受宮克,應減。惜天辛飛來暗伏,加地乙而成虎倡狂凶格;又嫌年命日干庚同死門飛入離宮,庚被火克,門受火生,恐終不吉。果於初八至十一數日病已大減,至十二日子時病忽加重,酉時竟逝。

열다섯째 예, 정해년 윤사월 초팔 사시, 태수 서치생이 그의 부친의 질병의 길흉을 점하는 과: 이 때는 양둔오국, 을미일신사시. 천예는 이 병을 주하는 신으로, 손궁에 떨어지고, 병신이 본궁에 극을 받아, 병정이 마땅히 경감해야 한다. 아쉽게도 천반의 신이 날아와 암복하여, 지반의 을 위에 가하여, 백호창광의 흉격이 되었다; 또 본명년을 대표하는 일간 경이 사문과 함께 리궁에 날아 들어감을 허물로 하니, 경이 화에 극을 받고, 그런데 문은 도리어 화의 생을 받으니, 마침내 불길할까 두렵다. 과연 초팔에서 십일에 이르는 이 며칠은 병이 이미 크게 경감하고, 십이 일 자시에 이르러 병정이 홀연히 가중하여, 유시에 곧 세상을 떠났다.

十六、戊子九月初三酉時【占義寧州鄉榜課】:陰七局、辛亥日丁酉時,值符為主考,值使為簾官,辛日干為士子,丁奇為文章,同聚坎一宮,又得杜門、天輔星同臨,全美格也。杜門屬四,又受坎生,決其應中四人,亦且大旺。榜發果中四人,一中第二亞魁,一中第六,開榜外中散榜二人。

열여섯째 예, 무자년 구월 초삼 유시, 의령주의 향시 방방을 점하는 과: 이 때는 음둔칠국, 신해일정유시. 직부로 주고관을 대표하고, 직사는 렴내고관을 대표하고, 일간 신은 응시사자를 대표하고, 정기는 문장을 대표하여, 그것들이 같이 감일궁에 모이고, 또 두문과 천보성의 동림이 있으니, 이는 십전십미의 격이다. 두문이 팔문 가운데서 넷째 자리에 속하고, 또 감궁이 와서 생함을 받으니, 그러므로 네 사람이 급제하고, 또한 십분 흥왕할 것이라 단정한다. 방을 발한 뒤 과연 네 사람이 급제했다: 한 사람은 제이명의 아괴에 급제하고, 한 사람은 제육명에 급제하고, 따로 두 사람은 정방 밖에 산방에 급제했다.

十七、戊子九月初七戌時【占興國州鄉榜課】:陰九局、乙卯日丙戌時,值符主考泊坤,庚加丙犯太白入熒、伏干格,不吉。幸值使簾官泊中,坐太陰吉神,乙奇士子同之,又得丙值符主考飛來暗伏,決其中則定有;但恐中五為半陰半陽之宮,只中副榜。人皆以為未必驗也,榜發果僅中副榜一人,中五半應亦奇哉。

열일곱째 예, 무자년 구월 초칠 술시, 흥국주의 향시 방방을 점하는 과: 이 때는 음둔구국, 을묘일병술시. 주고를 대표하는 직부가 곤궁에 떨어지고, 경이 병 위에 가하여, 태백입형과 복간격을 범하니, 불길하다. 다행인 것은 렴관을 대표하는 직사가 중궁에 떨어지고, 태음의 길신에 앉으며, 사자를 대표하는 을기도 역시 여기에 있고, 또 주고를 대표하는 병의 직부가 날아와 암복함이 있으니, 그러므로 필정에 사람이 급제함이 있을 것이라 단정한다; 다만 중오궁이 반음반양이니, 다만 부방에 급제할 뿐일까 두렵다. 당시의 사람들이 모두 아직 반드시 응험하지 않을 것이라 여겼으나, 방을 발한 뒤 과연 다만 부방에 한 사람이 급제했을 뿐이다. 중오궁이 절반을 응험하니, 역시 참으로 기이로 칠 만하다.

十八、己丑三月初七巳時【鄂垣萬壽宮建升官樓上樑課】:陽四局、壬子日乙巳時,值符泊震,坐乙奇升殿得祿,又得天壬飛臨生之。又乙為日奇,應得太陽高照;又為君象,應得聖眷優隆,升遷不次。值使泊離,得天乙奇暗伏生宮,又得值符宮震木來生,此為符使相生、木火通明之象,官星顯耀,其曷有涯。是年二三兩月陰雨連綿,是日寅時仍雨,辰時少住,巳時則太陽大現,至酉戌時復雨。日奇既驗,後應不爽。

열여덟째 예, 기축년 삼월 초칠 사시, 호북성성의 만수궁에 승관루를 흥건하여 상량함을 점하는 과: 이 때는 양둔사국, 임자일을사시. 직부가 진궁에 떨어지고, 을기에 앉으며, 을이 진에 이르면 승전이 되고 또 녹을 얻으며, 다시 천반의 임이 비림하여 와서 그것을 생함을 얻는다. 을은 이 일기로, 마땅히 태양의 고조가 있어야 하고; 을은 또 이 군주의 상으로, 마땅히 황제의 우후한 권고를 획득하고, 승천이 상격을 초월해야 한다. 직사가 리궁에 떨어지고, 천반의 을기가 암복하여 와서 본궁을 생함을 얻고, 또 직부가 있는 진궁의 목이 와서 생함을 얻으니, 이는 직부직사가 상생하고·목화투명의 상으로, 관성이 현혁하고, 전정이 무한하다. 이 해의 이삼월 사이는 음우연면하여, 이 날 인시에 아직 비가 내리고, 진시에 다소 그치며, 사시에 이르러 태양이 크게 광명을 놓고, 유술시에 이르러 또 비가 내렸다. 일기의 상이 이미 응험했고, 후래의 응험도 역시 조금도 어긋나지 않았다.

十九、庚寅十月初一辰時【前護江蘇巡撫、調補湖北藩臺、黃子壽方伯彭年接印課】:陰六局、丁酉日甲辰時,甲辰遁壬,符使同伏坤宮。符為印綬,即其人壬水為符使,同伏坤土宮,受死門、芮星重重土克,應主人卒於官之象。十二月初四日戊辰時果卒於署。時之所遇,亦數定也。

열아홉째 예, 경인년 시월 초일 진시, 전 호리강소순무·조보호북포정사 황자수방백(이름은 팽년)이 인을 접함을 점하는 과: 이 때는 음둔육국, 정유일갑진시, 갑진순은 임으로 둔하여, 직부직사가 한꺼번에 곤궁에 복한다. 직부가 인수를 대표하고, 곧 이 그 본인을 대표한다; 임수가 직부직사가 되어 같이 토에 속하는 곤궁에 복하여, 사문과 천예성의 겹겹의 토기에 극을 받으니, 그러므로 본인이 임상에서 죽는 상이라 단정한다. 십이월 초사 일 무진시, 과연 관서에서 죽었다. 만난 시진이 이와 같으니, 역시 이 수가 정해 둔 바이다.

二十、庚寅十二月初四辰時【新授湖北臬臺陳右銘廉訪寶箴接印課】:陽八局、己亥日戊辰時,值符泊艮居內界,又得戊加戊助之,最吉;值使泊震亦內界,得壬加壬生之,亦最吉。更可喜者,開門官星泊坎居內界,秉令又得太陰加太陰。夫太陰為至吉之神,天地均得,其為福固有難預擬而預量者。又得庚加庚比助開門官星以生宮,坐宮愈旺,官星遇顯。局外又飛丙奇暗伏,丙為月奇,與太陰會合,其福力當更猛而更速矣。是日黃藩臺即於是時病故出缺,次日即升署藩篆。

스무째 예, 경인년 십이월 초사 진시, 신수호북안찰사 진우명렴방(이름은 보침)이 인을 접함을 점하는 과: 이 때는 양둔팔국, 기해일무진시. 직부가 간궁에 떨어지고, 내계에 속하며, 또 무가무가 와서 방부함을 얻어, 가장 길하다; 직사가 진궁에 떨어져 역시 내계에 속하고, 임가임이 와서 생함을 얻어, 역시 가장 길하다. 더욱 기뻐할 것은 개문 이 관성이 감궁에 떨어지고·역시 내계에 속하며, 바로 당령하고, 또 태음가태음을 얻음이다. 태음은 이 최길의 신으로, 천지 양반이 모두 그것을 얻으니, 그가 가져오는 복기가 실로 미리 고량하기 어렵다. 또 경가경의 동류상조를 얻어, 개문관성을 도와 본궁을 생하게 하니, 앉은 궁이 더욱 왕성하고, 관성이 이로써 현달한다. 국 밖에 또 병기가 날아와 암복하고, 병은 이 월기로, 태음과 회합하여, 복력이 더욱 맹하고 더욱 빠르다. 이 날 황번대가 마침 바로 이 시진에 병고하여 결을 내고, 이튿날 그가 곧 올라 포정사를 서리했다.

二一、壬辰七月初七酉時【包雲浦刺史占孕何時生並男女喜課】:陰七局、壬辰日己酉時,值使泊兌,得辛加壬,天辛正秉令,決辛亥時必生。又天芮為胎神泊中,天盤得癸儀、螣蛇神同臨,癸屬陰乾,螣蛇屬陰神,應是女喜,果於十點鐘亥正生女。二二、壬辰七月初九卯時【潛幕占徐稚生觀察在河口土稅總局聞計晉省,何日過潛課】:陰一局、甲午日丁卯時,值使泊兌,得壬加辛,天庚在坤加乙,應於初十乙未日辛巳時必過。以庚格臨乙,值使在辛也。初十巳正果到。

스물한째 예, 임진년 칠월 초칠 유시, 자사 포운포가 회임하여 언제 생산하고 아들을 낳을지 딸을 낳을지를 점하는 과: 이 때는 음둔칠국, 임진일기유시. 직사가 태궁에 떨어지고, 신가임을 얻으며, 천반의 신이 바로 당령하니, 그러므로 신해시에 필정 분만할 것이라 단정한다. 또 천예는 이 태신으로, 중궁에 떨어지고, 천반에 계의와 등사의 신이 동림한다; 계는 음에 속하고, 등사도 역시 이 음신이니, 그러므로 마땅히 이 딸을 낳는 기쁨이어야 한다. 과연 야간 열 시·해시 정각에 딸을 낳았다. 스물두째 예, 임진년 칠월 초구 묘시, 잠강의 막중에서 서치생관찰이 하구토세총국에서 성성에 간다 들은 것을 점하여, 어느 날에 잠강을 지날까의 과: 이 때는 음둔일국, 갑오일정묘시. 직사가 태궁에 떨어지고, 임가신을 얻으며, 천반의 경이 곤궁에 있어 을에 가하니, 그러므로 초십 을미일신사시에 필정 경과할 것이라 추단한다. 경격이 을 위에 임하고, 그런데 직사가 신 위에 있기 때문이다. 초십 사시 정각에 과연 도착했다.

以上兩課局法,羅氏通書於初七壬辰注超處暑下陰四局,於初九甲午注超白露上陰九局,均偽不可遵,不驗。初七必須用陰七局,初九必須用陰一局方準。超接局法首卷凡例已辨,此尤明徵也。

이상의 이 두 과의 정국의 법은, 나씨 《통서》가 칠월 초칠 임진 이 날에 「처서를 넘어 하원음둔사국」이라 주하고, 초구 갑오 이 날에 「백로를 넘어 상원음둔구국」이라 주하니, 모두 이 착오로, 의종할 수 없고, 써도 역시 응험하지 않는다. 초칠은 반드시 마땅히 음둔칠국을 쓰고, 초구는 반드시 마땅히 음둔일국을 써야 준확하다. 초신접기의 정국의 법은, 권수의 범례 가운데 이미 변명했고, 여기가 더욱 이 명증이다.

二三、乙酉八月初八辰時【占書信何時到課】:陰九局、己卯日戊辰時,值符在離,值使同景門書信泊中,得太陰神照,吉。庚格在兌,天地同臨,與宮比和,最為旺相,決本日庚午時必到。至午時果到,驗。二四、乙酉三月二十未時【克應覆物課】:陽八局、己未日辛未時,值使泊乾,生門飛臨,乾體圓色白,生門艮土色黃,應主外白內黃之物。又勾陳神加九地,並應物有相連者。開視之,碗蓋盛雞卵,門宮神儀均應。

스물셋째 예, 을유년 팔월 초팔 진시, 서신이 언제 송도할지를 점하는 과: 이 때는 음둔구국, 기묘일무진시. 직부가 리궁에 있고, 직사가 서신을 대표하는 경문과 같이 중궁에 떨어지고, 태음의 신의 조림을 얻으니, 길하다. 경격이 태궁에 있고, 천지 양반이 동림하여, 본궁의 오행과 비화하여, 가장 왕상하니, 그러므로 당일 경오시에 반드시 이를 것이라 단정한다. 오시에 이르러 과연 송도하여, 응험했다. 스물넷째 예, 을유년 삼월 이십 미시, 사복이 덮은 물건의 극응과를 점함: 이 때는 양둔팔국, 기미일신미시. 직사가 건궁에 떨어지고, 생문이 비림한다; 건의 형체는 이 둥글고, 색은 이 희며, 생문은 간토에 속하고·색은 이 누르니, 그러므로 외백내황의 물건이라 단정한다. 또 구진의 신이 구지에 가하니, 또한 서로 이어진 물건이 있어야 한다. 열어 보니, 이는 한 사발이 덮여 있고, 안쪽에 계란을 담았으니, 문·궁·신·기의의 각 항목이 하나도 응험하지 않음이 없다.

二五、光緒庚辰九月十四日寅時【時餘小住湘省,適江華猺亂,初九夜起事後,警報連至省中,咸有戒心,因拈時演遁以決吉凶】:陰三局、己卯日丙寅時,值符泊中,主也,得戊加丙為青龍回首吉格,地盤又坐九地神,全吉象也。值使泊坎,賊也,宮受我克,地盤坐庚,天白虎同傷門飛臨,賊象不利已甚顯然。又加丙值符飛來暗伏,加臨地庚為熒入白格。經云:熒入白兮賊即去。決其大兵一到即平。毅新各軍至,賊首果自縊,餘黨悉降。

스물다섯째 예, 광서경진년 구월 십사 일 인시. 당시 나는 호남성성에 소주하여, 바로 강화의 요민이 작란함을 만나, 초구 밤에 일어난 뒤, 경보가 접련하여 성성에 전도하여, 사람마다 모두 계심이 있어, 이에 내가 손으로 이 한 시를 집어 둔갑을 추연하여, 길흉을 판단했다: 이 때는 음둔삼국, 기묘일병인시. 직부가 중궁에 떨어져 우리 측을 대표하고, 무가병을 얻어 청룡회수의 길격이 되며, 지반이 또 구지의 신에 앉으니, 이는 전길의 상이다. 직사가 감궁에 떨어져 적방을 대표하고, 이 궁이 우리 측에 극을 받고, 지반이 경에 앉으며, 천반의 백호가 또 상문과 함께 비림하니, 적방의 불리한 상이 이미 십분 명현하다. 더하여 병이 직부가 되어 날아와 암복하여, 지반의 경 위에 가림하여, 형입백격이 되었다. 경문에 「형이 백에 들면 적이 곧 간다」고 하니, 그러므로 대군이 일단 이르면 곧 평정할 것이라 단정했다. 후래에 의신의 각 군이 몰려오니, 적수가 과연 스스로 목을 매고, 여당이 전부 투항했다.

발(跋)

跋:族叔星源,為人梗概己見,所著述諸弁言詳之,不復贅。歲戊子,餘館漢皋,叔自湘粵間遊蘇子熙軍門元春戎幕假旋,出所著茲集槁三十八卷攤展,卒讀略識端倪,而未敢一辭贅也。越明年,餘幕游吉林、蒙古、高麗等處,縱覽塞外名山川,日與畸士鉅卿上下乎千古,講論諸經世務,每念叔藳,悔不手鈔一集隨胠篋,相與公同好。癸巳秋,以慶榜歸試,見叔於省垣,精神強健而鬚髮皆白,心竊疑之,索前藳,則已授手民將竣事,並集有歷代道學心傳、皇極經世要旨、範數皇極要旨、小大學程家常必讀及天文輯要。

족숙 주성원의 위인의 대개의 정형은, 각 편의 서언 안에 이미 자세히 말했으니, 나는 다시 부술하지 않는다. 무자 그 해, 나는 한양에서 관을 세우고 글을 가르쳤고, 숙부는 상월 사이의 소자희제독의 군막에서 가를 청하여 돌아와, 그가 지은 이 삼십팔 권의 서고를 꺼내 펼쳐 나에게 보였다; 나는 다 읽고 다만 대략 조금의 문경을 알 뿐, 감히 한 마디 말을 많이 하지 못했다. 이듬해, 나는 길림·몽고·고려 등의 땅에 이르러 막을 하고, 두루 새외의 명산대천을 보고, 날마다 기사현귀와 종론하여 천고를 말하고·각종 경세실무를 강구하며, 매번 숙부의 서고를 생각하고, 당초에 친수로 한 부를 베껴 서검 속에 가져와, 뜻을 같이하는 자와 함께 상상하지 못한 것을 후회했다. 계사년 가을, 나는 향시의 방기로 인하여 돌아와 응시하여, 성성에서 숙부를 뵈니, 그는 정신이 건왕하고 수염이 온통 희어, 심리에 몰래 경애했다; 그에게 종전의 그 부의 서고를 청하니, 겨우 이미 각공에게 교부하여 장차 새기기를 다하려 하고, 동시에 또 《역대도학심전》《황극경세요지》《범수황극요지》《소대학정가상필독》 및 《천문집요》를 편성했음을 알았다.

皇朝中外山水道里提鋼等書稿皆脫,陸續付剞劂,然後知吾叔鬚髮之白厥有由也。是書抉風后創制之原,大而行軍經國,小而趨吉避凶,前民利用,有功後世,誠非淺鮮。惜餘飢軀奔走,不獲朝夕相從,親聞微妙,且憾且慚,爰綴數言,以志向往。光緒癸巳冬,侄權謹跋。

《황조중외산수도리제강》 등의 서고도 역시 모두 이미 완성하여, 육속으로 간각에 교부했다. 이 때에 이르러 나는 겨우 숙부의 수염이 희게 변함이 연고가 있음을 알았다. 이 부의 책은 풍후가 기문을 창제한 본원을 발굴하여, 크게는 행군치국이요, 작게는 길을 향하고 흉을 피하며, 백성보다 한 발 앞서 이용의 도를 지명하여, 후세에 공이 있음이 실로 얕지 않다. 아쉽게도 나는 호구를 위해 사방에 분주하여, 능히 조석에 좌우를 따르고·친이로 그 속의 미묘를 강설함을 듣지 못하여, 이미 유감이고 또 참괴하니, 이에 이 몇 구의 말을 철사하여, 이로써 나의 향왕의 뜻을 표시하고자 한다. 광서계사년 겨울, 질아 주권이 삼가 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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