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o

六壬直指御定

清 · 佚名

작괘 안내: 대육임 기과, 금구결 기과

정축일(丁丑日) 제3국(局) 간상(干上)에 사(巳)

대육임 전적

먼저 기과와 삼전을 발하는 기계적 절차를 확실히 한 뒤 과체와 신살로 들어간다. 기과를 건너뛰고 단어만 읽으면 책 속의 예를 스스로 재현할 수 없다.

甲子日第一局 干上寅

課體:伏吟,元胎。課義:兩貴差跌,六虎陳列,病訟皆畏,仕宦怡悅。

본국의 「과체(課體)」는 「복음(伏吟)」이면서 「원태(元胎)」를 겸합니다. 「복음」은 월장(月將)이 점시(占時)에 바로 가하여 천반과 지반이 중합하고 십이천신이 각기 본위를 지켜 일이 엎드려 발하지 않는 형태입니다. 「원태」는 삼전이 인·신·사·해 사맹(四孟)에서 나오는 것으로 태기가 처음 맺히는 듯합니다. 「과의(課義)」 네 구는 전국(全局)의 강령입니다. 「주귀(晝貴)」와 「야귀(夜貴)」가 서로 상대의 자리에 떨어져 착란하므로 사람에게 부탁하면 양쪽이 다 허공에 떨어집니다. 과전 여섯 곳에 백호를 보니 혈광·형상을 주하여 병·송사를 점치는 이는 두려울 만합니다. 그러나 백호는 또한 최관(催官)의 사자이므로 벼슬길의 점은 도리어 기쁩니다.

解曰:晝貴臨於夜地,夜貴臨於晝地,謂之貴人差跌。干貴者,事多參差,不能歸一。干支拱定晝貴,止求一處貴人方為有益。四課上兩寅屬虎,二子乘虎,初傳寅虎,末傳申虎,所謂六虎陳列也。二虎臨宅,申虎又屬官鬼,常人占病、占訟,豈不可畏?德祿驛馬臨日發用,末傳官鬼乘虎為催官使者,故仕宦占之則怡悅也。甲上加寅或卯,名懶求財格,心多退悔。

낮의 귀인이 밤귀가 있는 지지에 떨어지고 밤의 귀인이 낮귀가 있는 지지에 떨어지는 것, 이를 「귀인차질(貴人差跌)」이라 합니다. 귀인에게 일을 부탁하면 일이 반드시 두서가 어지러워 한 곳으로 귀결되지 않습니다. 일간과 일지가 양쪽에서 낮귀를 바로 끼고 있으므로 한 곳의 귀인으로 정하여 구해야만 실익이 있습니다. 사과 상층에 인(寅)이 두 개 나타나는데, 인은 십이속에서 호랑이입니다. 두 개의 자(子) 위에 또 백호가 타고, 삼전에서는 초전의 인이 호랑이이고 말전의 신(申)도 호랑이이니 앞뒤 합하여 여섯 곳에 호랑이를 봅니다. 이것이 「육호진렬(六虎陳列)」입니다. 이중의 백호가 택효(宅爻) 위를 누르고 말전의 신금은 또 갑목 일간의 「관귀(官鬼)」이니, 보통 사람이 질병·관사를 점치면 어찌 두렵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인은 갑일의 「덕록(德祿)」이자 또 역마이니, 일간에 임하여 발용이 되고, 말전의 관귀는 백호를 타서 사도(仕途)에서는 승진을 재촉하는 사자가 되므로, 벼슬하는 사람이 이 국을 점치면 기뻐합니다. 무릇 갑일 간상에 인이나 묘를 가하면 「나재구격(懶求財格)」이라는 별도의 명목이 있어, 재물을 구하는 점을 치는 사람은 마음이 대개 물러나 후회하여 힘을 내어 다투려 하지 않습니다.

斷曰:此自任之卦,又曰元胎,利靜不利動,利上不利下,利君子不利小人。刑中有害,破中有合,吉凶禍福,相為倚伏。

이 과는 「자임(自任)」의 괘에 속하고 「원태(元胎)」라고도 합니다. 무릇 일은 스스로 담당할 따름이고, 조용히 지키는 것이 마땅하고 함부로 움직이는 것은 마땅하지 않습니다. 위로 구하는 것이 마땅하고 아래로 빙부하는 것은 마땅하지 않습니다. 바름을 지키는 군자에게는 이롭고 사리를 꾸미는 소인에게는 이롭지 않습니다. 국중(局中)에 형(刑) 안에 해(害)를 끼고 파(破) 안에 합(合)을 감추니, 길과 흉·화와 복이 서로 의존하고 전화하므로 한 면만을 인정하여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天時:水火伏匿,龍神入廟,無雨有風。謀望:先難後易。家宅:恐有動遷,夜占防孝服。婚姻:不利,晝占女子美好;夜占女子丑惡。疾病:主失音,肝家受病,腎水枯竭,宜清金滋水。胎孕:聾啞。求財:不甚得意,防人暗害。捕獲:女人在西北,男人在正南,俱不出境。遺失:在家中。行人:遠者回轉,近者將至。出行:宜從旱路。征伐:玉帳經云,青龍發用,得寶貨與圖書,防有伏兵,亦防吉中有凶。

천시를 점치면 수신과 화신이 모두 복장하여 드러나지 않고 청룡은 다시 자기 본궁으로 돌아가므로 비는 없고 바람이 있음을 주합니다. 모사를 점치면 처음은 어렵고 뒤는 쉬워집니다. 가택을 점치면 아마 이사·이동이 있고, 밤의 점은 집안의 상사를 방비해야 합니다. 혼인은 이롭지 않습니다. 낮의 점은 여방의 용모가 아름답고 밤의 점은 여방의 상모가 추합니다. 질병을 점치면 실성하여 말을 이루지 못함을 주하고 병의 뿌리는 간에 있으며 또 신수가 고갈하니, 치법은 폐금을 맑게 하여 신수를 자양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태잉을 점치면 아이가 농아의 환이 있을까 두렵습니다. 구재는 크게 뜻에 맞지 않고 또 사람이 암중에 해를 가하는 것을 방비해야 합니다. 집포를 점치면 여범은 서북방이고 남범은 정남방이며 모두 경외로 나가지 않았습니다. 실물을 점치면 아직 자기 집 안에 있습니다. 행인을 점치면 멀리 간 사람은 돌아오는 길이고 가까운 사람은 곧 집에 이릅니다. 출행은 육로로 가는 것이 마땅합니다. 정벌을 점치면 《옥장경(玉帳經)》에 이르기를, 청룡이 발용하면 재화와 도적을 얻으나 상대가 복병을 설치한 것을 방비하고 또 길 중에 흉이 생기는 것도 방비해야 한다 하였습니다.

畢法云:虎臨干鬼凶速速,日乘旺祿休狂妄,虎乘遁鬼殃非淺,賓主不投刑在上。吳越春秋,三月酉時范蠡占吳王病,三傳寅巳申,德祿在寅,病在巳,絕在申,春木旺金囚,無傷也。己巳有瘳,壬申全愈。

《필법부(畢法賦)》에 이 국에 응하는 네 구가 있습니다. 「호림간귀흉속속(虎臨干鬼凶速速)」은 백호가 일간의 관귀를 타고 간상에 눌러 오므로 재화가 오는 것이 매우 빠르다는 뜻입니다. 「일승왕록휴광망(日乘旺祿休狂妄)」은 일간 위에 마땅히 왕한 녹신이 앉아 있어 겉보기에는 득의한 듯하나, 결코 이로 인해 광망하게 망동해서는 안 된다는 뜻입니다. 「호승둔귀앙비천(虎乘遁鬼殃非淺)」은 백호가 탄 신이 다시 순중(旬中)의 천간을 둔(遁)하여 귀를 이루니 곧 「둔귀(遁鬼)」이며 화환이 가볍지 않다는 뜻입니다. 「빈주부투형재상(賓主不投刑在上)」은 일간과 일지의 상신이 서로 형해(刑害)하여 주객 쌍방이 이야기가 맞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붙인 고례는 《오월춘추(吳越春秋)》에서 나왔습니다. 삼월 유시(酉時)에 범려가 오왕의 병을 점쳤는데 삼전은 인·사·신이고 덕록의 신은 인에, 병기는 사에, 절지는 신에 있었습니다. 봄은 목기가 왕하고 금기가 수사(囚死)하므로 신금이 인목을 상하지 못하여 무해라고 단하였습니다. 기사(己巳)일에 병세가 가벼워지고 임신(壬申)일에 전유하였습니다.

甲子日第二局 干上丑

課體:比用,連茹。課義:見生不生,互換無形,占父母病,不得安寧。

본국의 「과체」는 「비용(比用)」이면서 「연여(連茹)」를 겸합니다. 「비용」은 사과에 적극(賊剋)이 한 곳에 그치지 않아 일간과 음양이 같은 한 과를 취하여 발용하는 것입니다. 「연여」는 삼전의 지지가 뽑히는 띠에 뿌리가 이어지듯 차례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과의」에 이르기를, 물이 비록 일간을 생하나 생하여 이루지 못하니 이를 「견생불생(見生不生)」이라 하고, 간지가 교차하여 호합하되 합하는 신은 공(空)에 떨어지니 이를 「호환무형(互換無形)」이라 하며, 부모효가 공이므로 존장을 위해 병을 점치면 안녕을 얻지 못합니다.

解曰:三傳雖水生干,而戌亥旬空,子亦貪合,皆不能為生,故曰見生不生。子丑寅亥雖交車相合,然空而無形,何益之有。父母爻空,若為尊長占病則凶。後武相乘是暗期,從來明裡不曾知;忽因天鬼來沖破,卻覷旁人眼共眉。

삼전 중에 비록 물이 있어 일간 갑목을 생하나, 술·해 두 자리가 바로 「순공(旬空)」에 떨어지고 자수는 또 축토와 합하기를 탐하여 목을 생할 겨를이 없으니, 세 곳의 생기가 모두 생을 이루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견생불생」이라 하는 것입니다. 자와 축·인과 해가 비록 일간 일지 교차 호합의 「교차상합(交車相合)」을 이루나, 상합의 신이 공망 가운데 떨어져 형은 있고 실이 없으니 무슨 이익이 있겠습니까. 부모효가 공에 떨어지니 집안의 존장을 위해 질병을 점치면 흉조입니다. 천후와 원무 두 장이 서로 타는 것은 남녀가 암중에 기약하여 사회(私會)하는 상으로, 밝은 면에서는 종래 아무도 모릅니다. 일단 천반상의 귀신의 신에 충파되어 일이 발로되면, 다만 남의 안색과 눈초리를 살피며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斷曰:此比用之課,知一而不知二。舍遠就近,舍疏就親;恩中主害,事起同類;孟行不行,孟止不止;節外生枝,先進後退。初傳有陰助之意,惜乎入於無用之鄉。謀官謁貴,有合而未合之象。惟利解散憂疑,易所謂履虎尾而不咥人也。

이것은 「비용」의 과로, 그 하나는 알고 그 둘은 모릅니다. 무릇 일은 멀리 버리고 가까이 구하며, 소원을 버리고 친한 데 나아갑니다. 본래 은혜를 베풀려 했으나 은혜 속에 도리어 해가 생기고, 사단은 대개 동배·동류의 사람에게서 일어납니다. 가려 하면 가지 못하고 멈추려 하면 멈추지 못하며, 절외에 가지를 내고 먼저 나아갔다가 뒤로 물러납니다. 초전에는 본래 암중에 서로 돕는 뜻이 있었으나 애석하게도 공망의 무용지(無用地)에 떨어졌습니다. 관직을 도모하고 귀인에게 알현하는 것은 장차 합하려 하되 아직 합하지 못한 상입니다. 이 국은 다만 근심·의심을 소해하는 데 이로울 뿐이니, 《주역(周易)》 리괘(履卦)가 말하는 호랑이 꼬리를 밟되 호랑이에게 물리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天時:主晴,久雨亦晴。家宅:經云,空神抵宅,門戶虛墮,占者慮有失脫虛耗事。婚姻:雖成無益,得而復失;夜占繫貴家之女,美好而能飲。胎產:臨產則易生,是女胎或雙生。疾病:頭目有病,火氣甚衰,新病漸安,久病及占父母皆凶。失物:難尋。捕獲:不能得。行人:即歸。出行:當從水路,恐有阻隔。征伐:彼此無接,無吉無凶,當整飭軍容,以防萬一,敵人雖有陰謀,不足畏也。

천시를 점치면 개임을 주하고, 오랜 비라도 또 갬으로 돌아섭니다. 가택을 점치면 《과경(課經)》에 이르기를, 공망의 신이 택효에 미치면 문호가 허하고 무너지니 점치는 이는 분실·도주·허모·파비(破費) 같은 일을 방비해야 한다 하였습니다. 혼인을 점치면 이루어져도 이익이 없고 얻었다가 다시 잃습니다. 밤의 점은 여방이 부귀한 집의 출신으로 용모가 아름답고 술도 마실 수 있습니다. 태산을 점치면 임분(臨盆)이 순산하기 쉽고 여태이거나 혹 쌍생입니다. 질병을 점치면 병이 머리와 눈에 있고 심화가 매우 쇠하여 신병은 점차 편안해지나, 구병과 부모를 위해 점치는 것은 모두 흉합니다. 실물은 찾기 어렵습니다. 집포는 사람을 잡지 못합니다. 행인은 곧 돌아옵니다. 출행은 수로로 가야 하나 도중에 조격(阻隔)이 있을까 두렵습니다. 정벌을 점치면 양군이 접전하지 않고 길도 없고 흉도 없으니 다만 군용(軍容)을 정숙히 하여 만일에 대비해야 하며, 적에 음모가 있어도 두려워할 만하지 않습니다.

畢法云:交車相合交關利,閉口凡占莫測機,不行傳者考初時。課經:夜占亥加子,太常乘日之長生臨支,交車相合,主宅中有婚姻之事,或開彩帛鋪,或開酒食店。三傳皆在四課為盤珠格。若太歲日月臨傳,主事遠大,謀為得遂。

《필법부》에 쓸 만한 세 구가 있습니다. 「교차상합교관리(交車相合交關利)」는 일간과 일지가 교차하여 상합하므로 장사나 맞춤·중개 같은 교관왕래의 일에 이롭다는 뜻입니다. 「폐구범점막측기(閉口凡占莫測機)」는 과가 「폐구(閉口)」를 이루므로 무릇 점문하는 것은 모두 속속들이의 기관을 엿보기 어렵다는 뜻입니다. 「불행전자고초시(不行傳者考初時)」는 삼전이 추구하여 나아가지 못할 때는 오로지 초전과 점시를 보고 단한다는 뜻입니다. 《과경》에 이르기를, 밤의 점에 해를 자에 가하고 태상이 일간의 장생의 신을 타서 일지에 임하며 또 교차상합이면, 집안에 혼가(婚嫁)의 일이 있거나 혹 채박포(彩帛鋪)를 열거나 혹 주식점(酒食店)을 연다 하였습니다. 삼전의 글자가 모두 사과 안에서 나오는 것을 「반주격(盤珠格)」이라 합니다. 태세·일신·월건이 모두 삼전에 임하면 행하는 바가 장원·홍대한 일이고 모획이 뜻대로 이루어짐을 주합니다.

甲子日第三局 干上子

課體:比用,悖戾,斬關,勵德。課義:不待啟齒,慨然而惠,晝卜如言,夜占仔細。

본국의 「과체」는 「비용」「패려(悖戾)」「참관(斬關)」「려덕(勵德)」을 겸합니다. 「패려」는 상하가 서로 범하고 사리가 궤위(乖違)하는 것입니다. 「참관」은 삼전에 진·술의 관신(關神)을 보아 관을 뚫고 애를 넘으며 도망·출주를 주하는 것입니다. 「려덕」은 덕신이 용(用)에 해당하여 덕행을 마려(磨礪)하여 스스로 지키기에 마땅한 것입니다. 「과의」에 이르기를, 내가 입을 열기를 기다리지 않고 상대가 개연하게 문을 두드려 보내 온다. 낮의 점은 과연 허락하는 듯하고 밤의 점은 자세히 제방(提防)해야 한다 하였습니다.

解曰:支來生干,是慨然上門而惠我也,何待啟齒。晝占則上乘天后,又益其生,所以如言。夜則乘虎,反主驚疑,所以更宜仔細。若貪初傳之財,引入鬼鄉與脫氣之地,申坐戌空,三傳繫三旬空亡,占事到底無成,不可以先空後實許之。末傳雖助初,則反克干上之神。若有妄動,後必有禍。況戌財既繫旬空,兩元相夾,得不償費,又三傳間退,所謂倒拔蛇者是也。日財坐空,乘元臨支,防有失脫。

일지의 자수가 와서 일간 갑목을 생하는 것은 상대가 개연히 문을 찾아와 이익을 보내 주는 것이니 어찌 내가 입을 열어 구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낮에 점치면 자수 위에 천후를 타서 그 생의(生意)를 더욱 더하므로 일이 과연 허락하는 듯합니다. 밤에 점치면 백호를 타서 도리어 경공·의려를 주하니 더욱 자세해야 합니다. 만약 초전의 술토 이 한 부의 재를 탐하면 관귀의 고장(鄕)과 일간의 기를 탈설(脫泄)하는 곳으로 끌려갑니다. 신금은 또 순공의 술 위에 앉고 삼전은 세 순(旬)의 공망에 걸치니 일을 점치면 끝내 이루지 못하고 「선공후실(先空後實)」의 설로 허락해서는 안 됩니다. 말전은 초전을 돕나 도리어 일간상의 신을 극하여 망동이 있으면 뒷날 반드시 화환을 낳습니다. 게다가 술토 이 재는 본래 순공이고 앞뒤 또 이중의 원무에 끼어 얻는 것이 쓰는 것에 맞지 않습니다. 삼전은 또 자리를 띄어 도퇴하니 바로 이른바 「도발사(倒拔蛇)」의 상입니다. 일간의 재는 공망에 앉고 원무를 타서 일지에 임하니 또 분실·도주를 방비해야 합니다.

斷曰:此課所占,多是外事。占憂疑自散,災害不成,禍亂不作。

이 과가 묻는 바는 대개 가문 밖의 일입니다. 근심·의혹을 점치면 스스로 소산하고, 재해를 점치면 기세를 이루지 못하며, 화란을 점치면 또 진실로 발작하여 일어나지 않습니다.

天時:當日有微雨或雪。家宅:防有虛耗,門戶未寧。婚姻:難成,成亦必至暌離;占女黑而越禮,女就男家。產孕:得男喜,申日可生。功名:總是虛華,徒勞心力。求財:惟利白手空拳,反有所獲。逃失:難捕,雖聞其聲,不見其人。出行:馬帶青龍,一路安逸,天氣晴明,但恐關津阻礙。行人:初傳空亡,行人當未歸,應在半途。遺失:有家奴盜去,亦未入手。出兵:多見阻滯,勞而無功,敵使所言,情事不實。委託:惟當守正,不可託人。

천시를 점치면 당일에 소우 또는 소설이 있습니다. 가택을 점치면 헛되이 파비하는 것을 방비해야 하고 문호는 아직 안녕하지 않습니다. 혼인은 이루기 어렵고 비록 이루어도 끝내 이산합니다. 점치는 여자는 피부색이 검고 행동이 예를 넘으며 여방이 스스로 남방의 집에 나아가는 것입니다. 산잉을 점치면 남아의 기쁨을 얻고 신일(申日)에 생산할 수 있습니다. 공명을 점치면 끝내 허화하여 심력을 헛되이 씁니다. 구재를 점치면 다만 백수공권으로 벌기에 이로워 도리어 수확이 있습니다. 도망·주실을 점치면 잡기 어렵고 소리는 들리되 사람은 보이지 않습니다. 출행을 점치면 역마에 청룡을 띠어 한길이 안일하고 날씨가 청랑하나 다만 관구·도두(關口渡頭)에 조애가 있을까 두렵습니다. 행인을 점치면 초전이 공망에 떨어져 사람이 아직 몸을 발하여 돌아오지 않고 반로에 있는 듯합니다. 유실을 점치면 집안의 노복이 훔쳐 간 것이나 아직 손에 이르지는 않았습니다. 출병을 점치면 조체가 많아 수고하고 공이 없으며 적의 사자가 말하는 일은 형정이 진실이 아닙니다. 토부(托付)를 점치면 다만 스스로 정도를 지켜야 하고 타인에게 부탁해서는 안 됩니다.

畢法云:避難逃生須棄舊(初傳旬空,中傳日鬼,末傳脫氣,皆無益,止宜就干上子水受之),踏腳空亡進用宜,虎臨干鬼凶速速(申加戌,晝將乘虎可畏,而申坐戌空,虎陰上乘午火,亦能制虎)。古鑑:此課脾病,脈短病重,發用戌土乘武,四課不足,幸末傳龍能克虎制鬼,久而自安。

《필법부》에 쓸 만한 세 구가 있습니다. 「피난도생수기구(避難逃生須棄舊)」는 본국이 초전이 순공이고 중전은 일귀이며 말전은 또 일간의 기를 탈설하여 세 곳이 모두 취할 이익이 없으니, 다만 옛을 버리고 새로 나아가 일간상의 자수를 취하여 생의를 받들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답각공망진용의(踏脚空亡進用宜)」는 밟는 지반이 공에 떨어지니 바로 앞으로 진용하기에 마땅하다는 뜻입니다. 「호림간귀흉속속」은 신이 술 위에 가하고 낮의 천장이 백호를 타는 것이 가장 두려울 만합니다. 다행히 신은 순공의 술 위에 앉고 백호의 음신 위에 또 오화를 타서 화가 금을 극하고 백호를 제할 수도 있습니다. 《고감(古鑑)》에 이 과의 실례를 실었습니다. 점친 바는 비장의 병으로 맥상이 단촉하고 병정이 가볍지 않으며 발용의 술토는 원무를 타고 사과의 역량이 부족합니다. 다행히 말전의 청룡이 화에 속하여 백호를 극하고 관귀를 제할 수 있으니 날이 오래면 저절로 평안합니다.

甲子日第四局 干上亥

課體:元首,三交,三奇,高蓋,天煩。課義:生空鬼存,破敗家門,臨難閉口,貴不施恩。

본국의 「과체」는 「원수(元首)」로 「삼교(三交)」「삼기(三奇)」「고개(高蓋)」「천번(天煩)」을 겸합니다. 「원수」는 사과에 다만 한 곳의 극적이 있어 이를 취하여 발용하고 존으로 비를 제하여 일이 순하는 것입니다. 「삼기」는 삼전이 순중의 기신을 얻어 화를 돌려 복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고개」는 화개가 높이 걸터 차를 타는 현귀의 상이 있는 것입니다. 「과의」에 이르기를, 나를 생하는 자는 공에 떨어지고 나를 극하는 관귀는 실(實)이므로 문호가 파패합니다. 난에 임하여 입을 닫으면 화를 면합니다. 양귀가 옥에 들어가면 스스로도 편안하기 어려워 은혜를 베풀 수 없습니다.

解曰:干上亥乃空生,支上酉乃實鬼也。酉為旬尾,居於宅上,閉口可以免難。酉破子水,子又敗於酉,故主門戶破敗。兩貴入獄,自己尚不能安,何有恩惠之施於任璀。

일간상의 해수는 본래 나를 생하나 애석하게도 순공에 떨어져 허생입니다. 일지상의 유금은 실실한 관귀입니다. 유는 바로 이 순의 말위로 택효 위를 누르므로 점치는 이는 입을 닫고 말하지 않으면 재난을 면할 수 있습니다. 유금은 자수를 충파하고 자수는 유지(酉地)에서 또 목욕·패절에 해당하므로 문호의 파패를 주합니다. 주야 양위의 귀인이 쌍쌍이 노옥의 땅에 떨어져 자신조차 온안을 얻지 못하니 어디에 은혜를 남에게 베풀 여력이 있겠습니까.

斷曰:元首之卦,以尊制卑,以貴制賤,占事多順。起於男子,為臣忠,為子孝。訟利先舉,為客者勝。

「원수」의 괘는 존장으로 비유를 제약하고 귀자로 천자를 제약하는 것으로, 점치는 일은 대개 순수하게 이루어집니다. 사단은 남자에게서 일어나고 신하는 이는 충을 다할 수 있으며 자식 된 이는 효를 다할 수 있습니다. 관사를 두면 먼저 발동하는 데 이롭고 원고·객위에 있는 쪽이 이깁니다.

天時:大晴。家宅:多有生意,門戶若有酒館食店或孟會之類,必能發福。婚姻:可成,女子美好。謀望:勤苦方成。遺失:在道路中獲。出行:必見阻隔。產孕:恐是女胎,產時驚恐。行人:馬臨病氣,當為病阻。疾病:主喘咳勞傷,發於肺,及於脾,雖重無害。出兵:發用青龍有大勝之兆,冬春吉,夏秋忌。

천시를 점치면 크게 갭니다. 가택을 점치면 할 만한 생의가 많고 문호 사이에 주관·반포(酒館飯鋪)나 집회·응수 같은 영생을 열면 반드시 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혼인은 이룰 수 있고 여자의 용모는 아름답습니다. 모망을 점치면 근고하여 경영해야 일을 이룰 수 있습니다. 유실을 점치면 도로 위에서 찾아냅니다. 출행을 점치면 반드시 조격을 만납니다. 산잉을 점치면 아마 여태이고 임산할 때 경공이 있습니다. 행인을 점치면 역마가 바로 병기에 임하니 질병에 체류된 듯합니다. 질병을 점치면 해천(咳喘)과 노손을 주하고 병은 폐에서 발하여 비에 연루되나 병세는 무겁되 목숨을 해치지는 않습니다. 출병을 점치면 발용이 청룡이니 대승의 조짐이 있고 동춘 양계는 길하며 하추 양계는 쓰기를 꺼립니다.

畢法云:六月占亥加甲,亥為木之長生,父母爻空,又是死氣,主父母有災。又子將加卯,青龍發用主文職。卯木官星乘雀,主文字發科,元首主首擢。午為天馬,卯為天車,子為華蓋,為高蓋乘軒。火為威儀,主禮部,數二,主品極尚書。末傳為歸結,子與天后相乘,主壽八十一。支上見酉主招女,乘太常,主聰俊配武弁。指南:卯年十一月寅將加巳,龍神發用無氣,又上克下,當暫歸林下。明春祿馬生起龍神,又當應召出山,位列公卿。德蛇相加,有邪正同處之象。

《필법부》를 따라 미루어 옵니다. 유월에 점쳐 해를 갑에 가하면 해는 비록 목의 장생지이나 부모효가 공에 떨어지고 유월은 또 바로 목의 사기(死氣)에 해당하므로 부모에게 재가 있음을 주합니다. 다시 자장이 묘에 가함을 보면 청룡이 발용하여 문직의 일을 주하고 묘목은 갑일의 관성으로 주작을 타니 문장·과거로 발적함을 주하며 「원수」의 과는 또 일거에 두목(頭名)으로 발탁됨을 주합니다. 오는 천마이고 묘는 천거이며 자는 화개이니 「고개승헌(高蓋乘軒)」의 귀상을 합성합니다. 화는 위의(威儀)를 주하고 예부(禮部)에 대응하며 그 수는 둘이니 관품이 상서에 이를 만큼 높음을 주합니다. 말전은 전국의 귀결로 자수가 천후와 서로 타니 수명은 여든한 살을 주합니다. 일지상에 유를 보는 것은 여자를 초납함을 주하고 유에 태상을 타는 것은 이 여자가 총명하고 준수하여 무관(武官)에게 배함을 주합니다. 《대임지남(六壬指南)》에 한 예를 실었습니다. 묘년 십일월에 인장을 사에 가하고 청룡이 발용하되 무기(無氣)이며 또 상극하이니 이 사람은 잠시 벼슬을 파면하고 임하(林下)에 귀은해야 합니다. 명년 봄에 이르면 녹신과 역마가 청룡을 생기케 하여 다시 불름에 응하여 산을 나와 공경에 열위해야 합니다. 덕신과 등사가 서로 가하는 것은 사와 정이 한 방에 함께 있는 상입니다.

甲子日第五局 干上戌

課體:重審,斬關,炎上,狡童,泆女。課義:支干互克,各被相觸,晝畏中傳,亡財失僕。

본국의 「과체」는 「중심(重審)」으로 「참관」「염상(炎上)」「교동(狡童)」「일녀(泆女)」를 겸합니다. 「중심」은 하적상(下賊上)의 한 과를 취하여 발용하니 비로 존을 범하므로 무릇 일은 재삼 심도(審度)해야 합니다. 「염상」은 삼전이 화국(火局)을 합성하는 것입니다. 「교동」「일녀」는 모두 남녀가 예를 넘는 이름입니다. 「과의」에 이르기를, 간지의 상하가 서로 극하여 양쪽이 다 다칩니다. 낮의 점은 특히 중전의 오화가 호랑이를 타고 귀를 둔하는 것을 두려워하며 노복의 도망·전재의 모실(耗失)은 모두 면하기 어렵습니다.

解曰:干上戌克子,支上申克甲,是各被相觸也。中傳午遁旬庚,上乘白虎,至凶至惡,縱空亡不能為解。畢法云:虎乘遁鬼殃非淺,占病甚危。初戌財僕既為旬空,又遭夾克,則僕亡財失,所不免也。

일간상의 술토는 일지의 자수를 극하고 일지상의 신금은 또 일간의 갑목을 극하여 양쪽이 서로 충돌하니 이것이 「각피상촉(各被相觸)」입니다. 중전의 오화는 갑자순 가운데 천간 경금을 둔하여 바로 갑목의 관귀이고 위에 또 백호를 타니 흉악이 극에 달하여 비록 그것이 공망에 떨어져도 풀기 어렵습니다. 《필법부》가 말하는 「호승둔귀앙비천」은 바로 이 「둔귀」를 가리키며 질병을 점치면 극히 위험합니다. 초전의 술토는 일간의 재효이자 또 노복을 대표합니다. 이제 순공에 떨어지고 또 앞뒤에 끼어 극벌되니 노복의 도망·전재의 손실은 면하기 어렵습니다.

斷曰:重審之卦,傳見炎上,主多虛少實之象。以墓臨生,明事反暗,求謀失意,事有難成,不可託人,亦不可投謁。解散憂疑則吉,守舊則亨。九流僧道,白手求財,無心謀干者,可望成就。蓋重審以下克上,以卑犯尊,以賤役貴。事多不順,起於女人,多是內事。陰小在下,不可遂意而行。課體雖曰蕪淫,亦不止夫婦陰私闇昧也。

이것은 「중심」의 괘이고 삼전은 또 염상의 화국을 합성하여 허가 많고 실이 적은 상을 주합니다. 묘고(墓庫)의 신으로 장생 위를 누르니 밝은 곳의 일이 도리어 어두워지고 모구는 칭심하지 못하며 일은 이루기 어렵고 타인에게 부탁해서도 안 되며 또 문에 올라 알현해서도 안 됩니다. 만약 점치는 바가 근심·의혹을 화해하는 것이면 길하고 분수를 편안히 여기고 옛을 지키면 통순합니다. 삼교구류·승인도사에 이르러, 및 백수공권으로 재를 구하고 본래 마음 없이 영모하는 사람은 도리어 성취를 바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중심」은 아래로 위를 극하고 비로 존을 범하며 천으로 귀를 역사하므로 일이 대부분 순하지 않고 기인은 여인의 몸에 있으며 대개 가문 안의 일에 속합니다. 음유·비소한 쪽이 하위에 있으니 성질을 따라 곧바로 행해서는 안 됩니다. 이 과는 비록 「무음(蕪淫)」의 이름이 있으나 주하는 바도 다만 부부 사이의 사정·애매의 한 단에 그치지 않습니다.

天時:晴不雨。家宅:破耗致窮,常人有官事。婚姻:暗而不明;后克龍,辰剋日,主女妨夫。產孕:男胎不實,防有傷損。疾病:屬肺與大腸,久病則凶。出行:不利。行人:未至。遺失:為家人隱匿難尋。捕獲:賊在東南,音信不實,捕之無蹤。出兵:辰上剋日,夜占元武克勾,大宜謹慎。

천시를 점치면 개고 비가 없습니다. 가택을 점치면 재를 깨고 모산하여 빈궁에 이르고 보통 백성은 또 관사에 걸립니다. 혼인을 점치면 애매하여 광명하지 않습니다. 천후가 청룡을 극하고 일지상의 신이 또 일간을 극하니 여방이 남편을 방해함을 주합니다. 산잉을 점치면 남태라 하나 확실하지 않고 또 태에 손상이 있을까 방비해야 합니다. 질병을 점치면 병이 폐와 대장에 있고 구병은 곧 흉합니다. 출행은 이롭지 않습니다. 행인은 아직 이르지 않았습니다. 유실을 점치면 집안 사람이 감추어 찾기 어렵습니다. 집포를 점치면 도적이 동남방에 있고 얻은 소식은 실이 아니며 추포해도 종영을 보지 못합니다. 출병을 점치면 일지상의 신이 일간을 극하고 밤에 점치면 또 원무가 구진을 극하니 매우 근신해야 합니다.

畢法云:初遭夾克不由己,夫婦蕪淫各有私;六陽數足須公用,后合占婚豈用媒。心鏡云:干將就子憂甲克,子近甲兮魁必侵;妻懷內喜私情有,甲子相生水合金。

《필법부》에 이 국에 응하는 네 구가 있습니다. 「초조협극불유기(初遭夾剋不由己)」는 초전이 앞뒤에 끼어 극을 받으니 일이 스스로 주작하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부부무음각유사(夫婦蕪淫各有私)」는 부부가 양쪽에 각각 사정을 품는다는 뜻입니다. 「육양수족수공용(六陽數足須公用)」은 사과삼전이 순전히 양신이어서 양수가 찼으니 행하는 바는 공가(公家)의 일이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후합점혼기용매(后合占婚豈用媒)」는 천후와 육합이 상회하면 혼인을 점침에 매인의 설합을 쓸 필요 없이 남녀가 스스로 서로 나아간다는 뜻입니다. 《육임심경(六壬心鏡)》에 이르기를, 일간의 신은 자에 가까이 나아가되 두려워하는 바는 갑목의 와서 극함입니다. 자가 이미 갑목에 바짝 가까우므로 괴강(魁罡)의 신이 반드시 침범해 옵니다. 처자가 심리(心裏)의 기쁨을 품는 것은 사정이 있는 것입니다. 갑과 자는 본래 스스로 상생하고 수는 또 금과 합하니 바로 암중에 서로 통하는 상입니다.

甲子日第六局 干上酉

課體:知一,長幼度厄。課義:彼己遭孽,無德可說,惟忌交關,家道歇滅。

본국의 「과체」는 「지일(知一)」로 「장유도액(長幼度厄)」이라고도 합니다. 「지일」은 곧 「비용」의 별명으로 적극이 많은 곳에 있을 때 다만 일간과 동류인 한 곳을 취하여 발용하므로 그 하나만을 압니다. 「도액」은 장유가 함께 험을 건너 관을 지나는 것입니다. 「과의」에 이르기를, 피차가 쌍쌍이 앙(殃)을 당하고 일덕이 극을 받아 선하다 할 것이 없습니다. 가장 꺼릴 것은 교역·거간(居間)의 일로 한번 물들면 가도(家道)가 헐멸합니다.

解曰:酉克干,未克支。寅乃日德,既已被克,則無可說矣。若論交關,則未墓干而酉敗支,不惟家道消歇,人亦昏晦。財生干上之鬼,不利干謁,求財須防禍發。朱雀作日鬼加於干上,在朝官員宜防彈劾。若上書獻策,反受責斥。

유금은 일간 갑목을 극하고 미토는 일지 자수를 극합니다. 인은 본래 갑일의 덕신이나 이제 이미 극상(剋傷)되었으니 말할 것이 없습니다. 만약 교역왕래를 논하면 미토는 갑목의 묘고로 일간 위에 덮이고 유금은 또 일지를 목욕의 패지(敗地)에 앉히니 가도가 쇠헐할 뿐 아니라 사람도 혼혼침침하여 사리에 밝지 못합니다. 재효가 도리어 일간의 머리 위의 관귀를 생하니 문에 올라 구견(求見)함에 이롭지 않고 구재는 또 화사가 발작함을 방비해야 합니다. 주작은 본래 문서·구설을 주하나 여기서는 일간의 관귀를 맡아 간상에 가림하니 조정에 벼슬하는 이는 사람에게 탄핵당함을 제방해야 합니다. 만약 이 때에 글을 올려 책을 헌하면 도리어 질책을 받습니다.

斷曰:知一之課,一曰比用,主轉手託人之象。初傳見祿馬,君子占之可望動遷,但發用坐於墓上,凡事自招闇昧。且比用為同類,或有朋友讒妒之者。事主外來,利主不利客。又為閉口,凡事多不肯言,恩中生害,事有含冤。

「지일」의 과는 「비용」이라고도 하며 일이 한 손을 돌려 사람에게 부탁하여 행해짐을 주합니다. 초전에 녹신과 역마를 보면 군자가 점쳐 조동·승천을 바랄 수 있습니다. 다만 발용의 신이 묘고 위에 앉으므로 무릇 일이 모두 스스로 혼암불명을 부릅니다. 게다가 「비용」은 일간과 동류의 신을 취하므로 혹 붕우가 곁에서 참언하고 질투할 수 있습니다. 사단은 외면에서 와서 주위에 이롭고 객위에 이롭지 않습니다. 이 과는 또 「폐구」를 이루므로 무릇 일이 대개 명언하려 하지 않고 본래의 은정 속에 화해를 낳으며 일이 원굴을 품습니다.

天時:夜占虎乘寅臨未,有大風,巳日可以望雨。家宅:常人有官訟是非,受貴人愚弄誑詐。疾病:傷於飲食,翻胃吐逆,或至不語,或至絕粒,尚可醫。婚姻:難以成就,亦主克害。出行:防有是非,孟動身而有阻。行人:即可到家,路上防小人偷竊。產孕:胎神臨於德祿,生女必有厚福。遺失:為粗眉大目人盜去,反要生事相害。捕盜:人在東南,難獲。出兵:主有恩命,未獲全功。

천시를 점치면 밤에 점쳐 백호가 인을 타고 미에 임하면 대풍이 있음을 주하고 사일(巳日)에 이르면 비를 바랄 수 있습니다. 가택을 점치면 보통 백성이 관사·시비에 걸리고 또 신분 있는 사람에게 우농·기만당합니다. 질병을 점치면 음식이 상한 바로 위기가 상역하여 구토하거나 혹 말을 할 수 없거나 혹 밥을 먹지 못하나 오히려 의치할 수 있습니다. 혼인은 성취하기 어렵고 이루어도 형극·상해를 주합니다. 출행을 점치면 시비에 휘말림을 방비해야 하고 몸을 발하려 하나 조애가 있습니다. 행인을 점치면 곧 집에 이르나 길 위에서 소인이 훔치는 것을 방비해야 합니다. 산잉을 점치면 태신이 덕신·녹신 위에 임하니 딸을 낳으면 반드시 후복이 있습니다. 유실을 점치면 한 명의 조목대안(粗眉大眼)의 사람이 훔쳐 갔으니 추문하면 도리어 일을 일으켜 사람을 해칩니다. 포도를 점치면 사람이 동남방에 있어 금획하기 어렵습니다. 출병을 점치면 위에 은상의 명이 있음을 주하나 전공을 세우지는 못합니다.

畢法云:干支全傷防兩損,害貴訟直遭屈斷。古鑑:九月卯將加申占病,此人因往妻家有染,遂得陰症成癆。蓋今日之干加未,未為妻家,天后在上,乃妻家之婦人。酉為色,勾陳為思慮,又酉為閉口,是思慮不敢言而成病也。

《필법부》에 이 국에 응하는 두 구가 있습니다. 「간지전상방양손(干支全傷防兩損)」은 일간과 일지의 상신이 모두 극상되니 사람과 집 양쪽이 다 손을 입는다는 뜻입니다. 「해귀송직조굴단(害貴訟直遭屈斷)」은 귀인이 육해에 상해지니 관사는 비록 옳아도 굴로 판결된다는 뜻입니다. 《고감》에 한 예를 실었습니다. 구월에 묘장을 신에 가하여 병을 점쳤는데 이 사람은 처자의 외가(娘家)에 간 것으로 사정을 이루어 이에 방노·허손의 증을 얻었습니다. 본래 해당일의 일간이 미 위에 가하고 미는 처가(妻家)를 대표하며 미 위에 또 천후를 타니 바로 처가의 부인입니다. 유는 여색을 주하고 구진은 사려·규전(糾纏)을 주하며 유는 또 「폐구」의 신이니 심리에 견挂하고 감히 명언하지 못하여 울결하여 병을 이룬 것으로 보입니다.

甲子日第七局 干上申

課體:反吟,元胎,涉害。課義:祿絕德廢,以貴干貴,君子宜占,常人深畏。

본국의 「과체」는 「반음(反吟)」으로 「원태」「섭해(涉害)」를 겸합니다. 「반음」은 월장과 점시가 서로 충하여 천반지반이 자리마다 대충하므로 일이 대개 반복합니다. 「섭해」는 적극이 많은 곳에 있어 나누기 어려우니 건너는 곳의 수극이 가장 깊은 한 과를 취하여 발용하는 것입니다. 「과의」에 이르기를, 녹이 절지에 떨어지고 덕신이 폐기되며 주야의 이귀가 피차 가림하니 이를 귀로 귀를 간(干)한다 합니다. 이 국은 군자가 점치기에 마땅하고 상인(常人)이 점치면 깊이 두려워해야 합니다.

解曰:寅乃日之德祿,臨申被克,居於敗絕之地,故云祿絕德廢也。丑未晝夜貴人,彼此相加,往來反覆,有以貴干貴之象。中傳青龍官動,利於君子,在常人則不免官事纏擾,非吉占也。大概反吟諸課,事多反覆,謀望難成。

인은 갑일의 덕신 겸 녹신이나 이제 신 위에 임하여 금에 극을 받아 바로 목의 패절지에 처하므로 「록절덕폐(祿絶德廢)」라 합니다. 축과 미는 각각 주귀인과 야귀인이 있는 곳으로 양쪽이 피차 가림하여 왕래가 전도·반복하니 바로 귀인으로 귀인에게 간구하는 모양입니다. 중전의 청룡은 관성을 움직여 벼슬하는 군자에게 이롭습니다. 보통 백성으로 바꾸면 관사에 전요(纏擾)됨을 면하지 못하니 길점이 아닙니다. 대저 「반음」 류의 과는 일이 대개 반복하고 모구하는 일이 이루기 어렵습니다.

斷曰:天地反吟,十二神各易其位,全無和氣,來而復往,去而復來,凡事疑滯,遠近關心。蓋德祿既廢,則動而無依,靜而無倚。禍生干外,將及其身,所宜修德以召和也。

천반과 지반이 서로 충조(衝照)하고 십이신이 각기 대면의 위치로 바뀌어 전혀 한 점의 화순의 기도 없이 왔다가는 또 가고 갔다가는 또 오니 무릇 일이 모두 지의·조체하여 먼 곳도 가까운 곳도 마음을 놓지 못합니다. 덕신·녹신이 이미 폐기된 이상 움직이면 의탁할 곳이 없고 고요하면 빙의할 곳이 없습니다. 화단(禍端)은 문밖에 생겨 눈앞에서 자신에게 연루하려 하니 이 때 가장 덕행을 수양하여 화기를 불러 이를 화해해야 합니다.

天時:夜占有雨。家宅:子孫耗費,兼有刑剋,憂中有喜,喜中有憂。婚姻:交車合,媒人得力,或僕隸,或有印人;晝占女子甚凶躁,夜占則美。疾病:病屬火症,或心血不足,防翻覆,秋占不吉。出行:半途而返。行人:即至。官訟:有刑責。胎產:應生長男,臨期易生。出兵:防有奔敗,眾人亦恐離散。

천시를 점치면 밤의 점은 비가 있습니다. 가택을 점치면 자손들이 전재를 모비하고 겸하여 형상·극해가 있으며 근심 속에 기쁨을 띠고 기쁨 속에 근심을 띱니다. 혼인을 점치면 일간일지가 교차하여 상합하고 매인이 힘을 내기를 기꺼이 하며 설합하는 이는 혹은 복역이거나 혹은 문서·인신을 맡은 사람입니다. 낮에 점치면 여방의 성정이 매우 조폭하고 밤에 점치면 용모가 미호합니다. 질병을 점치면 화증에 속하거나 혹 심혈이 부족하여 병정이 반복함을 방비해야 하고 가을에 점치면 불길합니다. 출행을 점치면 반로까지 가서 다시 꺾어 돌아옵니다. 행인을 점치면 곧 이릅니다. 관사를 점치면 형책을 받습니다. 태산을 점치면 장자를 낳아야 하고 임분이 순산하기 쉽습니다. 출병을 점치면 궤패·분도를 방비해야 하고 부중도 아마 이산합니다.

畢法云:虎乘遁鬼殃非淺,干支值絕凡謀決。指南:亥將加巳。現任得夜貴,德喪祿絕,必將去位。朱雀月將加巳生日,四月有溫旨相留,二馬逢沖,秋必馳驛而去。古鑑:申年二月,亥將加巳。行年見子,子水生干申,申加於天后,初末皆見天后為雨露。申為尊長,寅為卑下,官星見兩重雨露,當父子及第。甲以午為子,宅上子水克之,午為離、為目,子當病目。

《필법부》에 이 국에 응하는 두 구가 있습니다. 「호승둔귀앙비천」은 백호가 탄 신이 또 순중의 천간을 둔하여 일을 극하니 화가 가볍지 않다는 뜻입니다. 「간지치절범모결(干支值絶凡謀決)」은 일간일지가 모두 절지에 떨어지니 무릇 모획이 있는 것은 모두 단연히 결결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육임지남》에 실었습니다. 해장을 사에 가하고 현임 관원은 야귀를 쓰는데 덕신이 상실되고 녹신이 단절되면 반드시 직을 떠납니다. 다만 주작이 탄 월장이 사 위에 가하여 일간을 생하므로 사월 속에 온화한 조지가 있어 완류합니다. 이중의 역마는 또 충을 만나 가을에 이르면 끝내 역마를 타고 임을 떠납니다. 《고감》에 실었습니다. 신년 이월에 해장을 사에 가하고 점자의 행년이 자를 보는데 자수의 장생이 바로 신 위에 있고 신은 또 천후 위에 가하며 초전 말전이 모두 천후를 보니 천후는 우로(雨露)의 신입니다. 신은 존장을 대표하고 인은 비유를 대표하며 관성이 이중으로 모두 우로의 자윤을 얻으니 부자가 동방(同榜)에 급제함을 주합니다. 갑목은 오화로 자손을 삼고 택효상의 자수가 오화를 극하며 오는 팔괘에서 리(離)에 속하고 인신에서는 안목이니 아들은 안병에 걸려야 합니다.

甲子日第八局 干上未

課體:知一,鑄印,乘軒,度厄。課義:夜貴初害,事小凶大,行人未歸,彼此駔儈。

본국의 「과체」는 「지일」로 「주인(鑄印)」「승헌(乘軒)」「도액」을 겸합니다. 「주인」은 술이 사에 가하는 류의 용금하여 인을 주조하는 상으로 관인을 얻음을 주합니다. 「승헌」은 수레에 앉아 귀를 얻는 상입니다. 「과의」에 이르기를, 초전이 간상의 야귀에 해를 미치니 일은 작으나 흉은 큽니다. 행인을 점치면 아직 돌아오지 않습니다. 양쪽의 왕래가 시정(市井)의 아행(牙行) 같아 각기 심기를 헤아리고 피차 기만합니다.

解曰:初傳子害干上貴人,訟雖直而遭屈,事雖小而得凶。墓神覆日,占身則昏滯,占病則沉困,占行人則未歸。干孟脫支,反被支上巳火脫去,是彼此欺誑。若市井牙儈之相與,全無實心也。

초전의 자수는 일간상의 미토와 육해를 구성하여 귀인의 머리 위에 해를 미치니 관사는 비록 옳아도 굴을 당하고 일은 비록 세소하나 흉보를 얻습니다. 묘고의 신이 일간 위에 덮이니 자신을 점치면 혼침·체색하고 질병을 점치면 침중·곤돈하며 행인을 점치면 아직 몸을 발하여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일간은 본래 일지를 탈설하려 했으나 도리어 일지상의 사화에 자기 기를 탈하여지니 이것은 양쪽이 서로 홀리는 것으로 시정 속의 아행·객객이 피차 교류하되 전혀 한 점의 실심이 없는 듯합니다.

斷曰:此見機之卦,孟用不用,孟言不言,事非一端,從中取用,進退不定,凡事有遲疑之象。發用又見六害,雖見生我助我,亦為無益。蓋陰陽猶未通,血脈猶未和也。

이것은 기를 보고 일을 행하는 괘입니다. 쓰려 하면 쓰이지 못하고 말하려 하면 말이 나오지 않으며 일이 한 갈래에 그치지 않아 다만 그 가운데서 한 건을 골라 행할 수밖에 없고 진퇴가 정해지지 않으며 무릇 일에 모두 지의(遲疑)의 상이 있습니다. 발용의 신은 또 육해를 띠니 비록 신이 있어 나를 생하고 나를 도와도 헛됩니다. 원컨대 음양의 기가 아직 교통하지 못하고 기혈이 아직 조화되지 못한 것입니다.

天時:夜占龍神發用,至未日有雨。婚姻:夫婦受制,未必成就。疾病:齒痛嘔血或驚悸之症,治之易痊。家宅:墓神加干,主人昏暗,只能利益於人,防小口病。求財:闇昧不明之財可得。謀望:先難後易。遺失:是文書、食物之類,宅裡尋。捕獲:在南方馬市,卻難尋獲。出兵:恐有改圖。

천시를 점치면 밤에 점쳐 청룡이 발용하면 미일(未日)에 비가 있습니다. 혼인을 점치면 부부 쌍방이 모두 사람에게 제약을 받아 반드시 이루지는 못합니다. 질병을 점치면 치통·토혈 혹은 경계(驚悸) 같은 것으로 의치하면 쉽게 전유합니다. 가택을 점치면 묘신이 일간에 가하여 주인이 혼매불명하여 다만 남을 편이하게 할 뿐이고 또 어린아이가 병듦을 방비해야 합니다. 구재를 점치면 내로(來路)가 애매불명한 재는 얻을 수 있습니다. 모망을 점치면 선난후이입니다. 유실을 점치면 잃은 것은 문서·음식 같은 것으로 택내에서 찾습니다. 집포를 점치면 사람이 남쪽의 마시(馬市)에 있으나 찾아 얻기 어렵습니다. 출병을 점치면 아마 원정(原定)의 계획을 바꿉니다.

畢法云:害貴訟直遭屈斷,彼此猜忌害相隨。古鑑:申年二月亥將加午。未墓加甲,謂之日入墓。墓上得子,六害相穿。未為眷屬,上見天空而害於子水,父母螣蛇繞之,傳歸宅上,必因家眷人宅起訟。巳為破碎,為廚灶,乘太常是有服人分爭。巳火為子,末傳刑起未中丁火,應添小口。行年即寅,故當年興訟。日上是未,故訟起六月。

《필법부》에 이 국에 응하는 두 구가 있습니다. 「해귀송직조굴단」은 육해가 귀인을 상해하니 관사는 다시 옳아도 굴로 판결된다는 뜻입니다. 「피차시기해상수(彼此猜忌害相隨)」는 양쪽이 서로 시기하니 해기가 시종 따라다닌다는 뜻입니다. 《고감》에 한 예를 실었습니다. 신년 이월에 해장을 오에 가합니다. 미는 갑목의 묘고로 갑 위에 가하는 것을 「일입묘(日入墓)」라 하고 묘상에 또 자수를 얻어 미와 육해·상천(相穿)을 구성합니다. 미는 가권(家眷)을 대표하고 미 위에 천공(天空)을 보고 가서 자수를 해하며 부모효가 또 등사에 둘려싸이고 삼전이 마지막에 택효에 돌아오니 반드시 가권과 주택으로 관사를 둔다고 단합니다. 사는 파쇄(破碎)의 신으로 또 주방·조두를 주하고 사 위에 태상을 타는 것은 효복을 입은 친속이 있어 산을 다투는 것입니다. 사화는 갑목의 자손이고 말전은 미 속에 감춘 정화를 형동(刑動)하니 첨정(添丁)해야 함을 주합니다. 점자의 행년이 바로 인에 있으므로 그 해에 송사가 일어났습니다. 일간상은 미이고 미는 유월에 속하므로 관사가 유월에 일어났습니다.

甲子日第九局 干上午

課體:元首,潤下,斬關,閉口,勵德。課義:晝虎遁鬼,傳將俱水,既歷災危,然後美己。

본국의 「과체」는 「원수」로 「윤하(潤下)」「참관」「폐구」「려덕」을 겸합니다. 「윤하」는 삼전이 수국(水局)을 합성하는 것입니다. 「폐구」는 원무가 탄 신이 순수(旬首)를 눌러 일이 입을 다물어 말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과의」에 이르기를, 낮의 점은 백호가 탄 오화가 경을 둔하여 일간의 관귀가 되나 다행히 삼전의 신장이 모두 물이니 귀를 제하고 몸을 생할 수 있어 먼저 재위를 지낸 뒤 미리(美利)를 얻습니다.

解曰:午虎遁庚而為干鬼,其禍甚速。幸三傳皆水,可以制鬼而生干。未免先歷災危,後臻美利也。支乘墳財,干並午虎,占病者庚午日凶。元武乘神臨於旬首,即為閉口課,不必旬尾加旬首也。更兼壬癸水將,多因私事,假借成公。

오화 위에 백호를 타고 또 갑자순 가운데 천간 경금을 둔하여 갑목의 관귀를 이루니 화사가 오는 것이 매우 빠릅니다. 다행히 삼전이 모두 수에 속하여 수는 경금의 귀를 제할 수도 있고 또 갑목의 일간을 생할 수도 있으니 먼저 한차례 재위를 경력함을 면하지 못하고 그 뒤에 미호·순리에 이릅니다. 일지상에 묘고의 신을 타서 겸하여 재효가 되고 일간상에 또 호를 탄 오화를 나란히 하니 질병을 점치는 사람은 경오일(庚午日)에 이르면 흉합니다. 무릇 원무가 탄 신이 순수 위에 임하면 곧 「폐구」의 과에 세어지고 반드시 순미가 순수에 가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더하여 삼전이 둔출하는 천간이 임계(壬癸)의 수이므로 행하는 바는 대개 사적인 아래의 일이나 공가의 명의를 빌려 이루어냅니다.

斷曰:元首之課,以尊制卑,以貴役賤,事多順緒,起於男子。事非一人,或關鄉鄰,或牽親友,克應之期,未即歸結。

「원수」의 과는 존장으로 비유를 제약하고 귀자로 천자를 역사하는 것으로 일이 대개 두서를 따라 달리고 기인은 남자의 몸에 있습니다. 겸섭(牽涉)하는 바는 한 사람에 그치지 않고 혹은 향리·인거에 관련되거나 혹은 친척·붕우에 겸연됩니다. 응험의 일기에 이르러서는 일시에 아직 귀결되지 못합니다.

天時:連綿有雨。家宅:防有動搖,家長有力,但財不能足用。考試:不利。求財:難得,恐為小人所奪。婚姻:大不吉。疾病:虛怯之症,醫治可愈。胎產:胎不安,產不育。出行:旱路平安,水路有失。捕獲:閉口課,大宜捕盜。商賈:必然折本,在路羈程。出兵:主勝,但恐將不得力。

천시를 점치면 연면하여 비가 있습니다. 가택을 점치면 동탕·불안을 방비해야 하고 가장은 능력이 있으나 전재가 개소(開銷)에 부족합니다. 고시를 점치면 이롭지 않습니다. 구재는 얻기 어렵고 아마 소인에게 빼앗깁니다. 혼인은 크게 불길합니다. 질병을 점치면 허약·겁랭(怯冷)의 증으로 의치하면 전유할 수 있습니다. 태산을 점치면 태기가 불안하고 낳아도 기르기 어렵습니다. 출행을 점치면 육로는 평안하고 수로는 섬실(閃失)이 있습니다. 집포를 점치면 이 과는 「폐구」를 이루니 가장 도적을 잡기에 마땅합니다. 경상은 반드시 본을 손하고 또 길 위에서 행정을 체류합니다. 출병은 득승을 주하나 다만 주장이 힘을 쓰려 하지 않을까 두렵습니다.

畢法云:三傳遞生人薦舉,支墳財並旅程稽,夫婦蕪淫各有私,虎乘遁鬼殃非淺,合中犯煞蜜中砒。課經云:甲克支上辰土,支克干上午火。若男年命在支上,女年命在干上,謂之真解離卦。又斗罡繫日辰陰陽發用,為死奇。天罡、辰也,災劫惡煞,相併克賊,乘白虎更臨歲月之上,為三死課。天罡臨日,則旬內憂;臨辰上,則月內憂;臨歲,則歲內憂。

《필법부》에 참조할 다섯 구가 있습니다. 「삼전체생인천거(三傳遞生人薦擧)」는 삼전이 전전하여 상생하니 사람이 가운데서 거천(擧薦)함을 주한다는 뜻입니다. 「지분재병여정계(支墳財並旅程稽)」는 일지상에 분묘의 신과 재효가 한 곳에 나란히 하여 행려·경상이 반드시 체류된다는 뜻입니다. 「부부무음각유사」는 부부가 각각 사정을 존함이라는 뜻입니다. 「호승둔귀앙비천」은 백호가 둔출하는 천간의 귀를 타니 화해가 얕지 않다는 뜻입니다. 「합중범살밀중비(合中犯煞蜜中砒)」는 화하는 듯한 가운데 흉살을 범하여 바로 꿀 속에 비상을 섞은 것과 같다는 뜻입니다. 《과경》에 이르기를, 갑목은 일지상의 진토를 극하고 일지는 또 일간상의 오화를 극합니다. 만약 남방의 행년·본명이 일지상에 떨어지고 여방의 행년·본명이 일간상에 떨어지면 「진해리괘(眞解離卦)」라 하여 부부의 분산을 주합니다. 또 천강(天罡) 진이 일신의 음신·양신을 매어 발용하는 것은 「사기(死奇)」가 됩니다. 천강은 곧 진으로 이는 재겁(災劫)의 악살로 흉신과 함께 임하여 극적하며 만약 다시 백호를 타서 태세·월건 위에 함께 임하면 「삼사과(三死課)」를 이룹니다. 천강이 일간에 임하면 한 순(旬) 안에 근심이 있고 일지에 임하면 한 달 안에 근심이 있으며 태세에 임하면 일년 안에 근심이 있습니다.

甲子日第十局 干上巳

課體:重審,元胎,苛察。課義:止宜散慮,兩貴皆怒,支干俱刑,家庭難住。

본국의 「과체」는 「중심」으로 「원태」「가찰(苛察)」을 겸합니다. 「가찰」은 일을 살핌이 지나치게 쇄세(瑣細)·각각하여 도리어 원구(怨咎)를 부르는 것입니다. 「과의」에 이르기를, 이 국은 다만 걱정을 흩음에 견딜 만할 뿐이고 나머지 일은 이루어짐이 없습니다. 주야 양귀가 모두 노옥에 빠져 모두 분노하여 서로 도우려 하지 않는 형상입니다. 간지가 각기 서로 형하여 문호가 편안치 않아 집안에는 살기 어렵습니다.

解曰:干支俱被上神脫去,止宜散憂釋慮而已,占事則無氣也。兩貴入獄,干謁非其所喜。干支各自相刑,子卯屬於門戶,門戶不利,所以難住。中末長生,德祿既空,獨存申金,乃日之鬼,所謂不行傳者考初時也。

일간과 일지의 기가 모두 각기 상신에 탈설하여 다하므로 다만 근심·의혹을 소해하는 데 쓰기에 마땅할 뿐이고 다른 일을 점치면 모두 정신·기력이 없습니다. 주야 양위의 귀인이 쌍쌍이 노옥의 땅에 떨어지니 문에 올라 간구하면 마침 그들이 기뻐하지 않는 때를 당합니다. 일간과 일지는 또 각기 서로 형을 구성하고 자와 묘는 인사상 문호에 속하여 문호가 이미 불리하니 집안은 자연히 살기 편하지 않습니다. 중전·말전은 비록 장생지이나 덕신·녹신이 모두 공에 떨어지고 남은 것은 다만 하나의 신금으로 그것은 바로 갑목 일간의 관귀입니다. 이것이 《필법부》가 말하는 「불행전자고초시」—삼전이 추구하여 나아가지 못하면 머리를 돌려 초전과 점시를 봅니다.

斷曰:初傳剋制末爻,德祿又臨於空地,一切謀為有始無終,不能如意。中末皆空,但以初爻斷其事類。

초전이 도리어 말전을 극제하고 덕신·녹신이 또 공망의 땅에 떨어지니 일체의 모획이 모두 머리는 있고 꼬리가 없어 칭심하지 못합니다. 중전·말전이 모두 공한 이상 다만 초전 한 효를 취하여 점치는 바가 어느 부류의 일인지 판단합니다.

天時:晝占雨,夜占晴。家宅:干支俱脫,恐遭盜賊,人宅俱不平安。功名:雖有虛名,不能長久,或有官無祿。求財:無望。官訟:自相矛盾,官不肯休。胎產:女胎,順利。行人:馬空未至。出行:當從水路,陸行防病。婚姻:可成,夜占女子能飲。疾病:祿神空,恐不能食,春夏占醫人得力。出兵:雖有勝兆,必見耗財失眾。

천시를 점치면 낮의 점은 비가 있고 밤의 점은 하늘이 갭니다. 가택을 점치면 일간일지의 기가 모두 탈하여지니 아마 도적을 당하고 사람도 집도 평안하지 않습니다. 공명을 점치면 공명(空名)을 얻되 오래가지 못하고 혹은 관직이 있되 봉록이 없습니다. 구재는 지망이 없습니다. 관사를 점치면 공사(供詞)가 스스로 모순하여 관부가 결결하려 하지 않습니다. 태산은 여태로 낳음이 순조롭습니다. 행인을 점치면 역마가 공에 떨어져 사람이 아직 이르지 않았습니다. 출행은 수로로 가야 하고 육로로 가면 생병을 방비해야 합니다. 혼인은 이룰 수 있고 밤에 점치면 여방이 술을 마실 수 있습니다. 질병을 점치면 녹신이 공에 떨어지니 아마 음식을 먹지 못합니다. 춘하에 점치면 의생이 힘을 낼 수 있습니다. 출병을 점치면 취승(取勝)의 조두가 있되 반드시 전재를 모손하고 인마를 절손합니다.

畢法云:人宅受脫俱遭盜,脫上逢脫防虛詐,不行傳者考初時。課經云:吉神受制,喜必虛聲。指南:丑年五月申將加巳。月將龍官內戰,必因執政敗事。干乘飛符,支見游魂,目今人宅必有災非。又丁動刃逢,貴履地網,必見公訟拘繫。幸勾陰生日,事可辨雪。德神祿馬,會人天門,定然位居顯要,但值旬空,難以久遠。

《필법부》에 이 국에 응하는 세 구가 있습니다. 「인택수탈구조도(人宅受脱俱遭盜)」는 사람과 집의 기가 모두 탈설되니 양쪽이 모두 절(竊)을 당한다는 뜻입니다. 「탈상봉탈방허사(脱上逢脱防虛詐)」는 탈기 위에 또 탈기를 겹치니 사람의 허언·광편(誆騙)을 방비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불행전자고초시」는 삼전이 추행하지 못하면 초전과 점시에 의거하여 단을 정한다는 뜻입니다. 《과경》에 이르기를, 길신이 제복을 받으면 환희도 다만 헛되이 한 소리를 전할 뿐입니다. 《육임지남》에 한 예를 실었습니다. 축년 오월에 신장을 사에 가하고 월장이 청룡·관성과 안에서 서로 싸우니 이 사람은 반드시 당정자의 까닭으로 일을 깨뜨립니다. 일간은 비부(飛符)의 흉신을 타고 일지에 유혼(遊魂)을 보니 목하 사람과 집이 모두 재화·시비가 있습니다. 또 정신의 발동·양인의 상우를 만나 귀인이 지망(地網) 위를 밟으니 반드시 관사를 당하여 구압됩니다. 다행히 구진과 태음이 일간을 생부(生扶)하니 일이 오히려 변백·세청할 수 있습니다. 덕신과 녹마가 해위(亥位)의 천문(天門)에 회취하는 것은 본래 현요의 자리에 있음을 주하나 애석하게도 바로 순공에 해당하여 오래기 어렵습니다.

甲子日第十一局 干上辰

課體:重審,不備,斬關,登三天,狡童。課義:初財夾克,中午脫氣,末乃虎鬼,驚危至矣。

본국의 「과체」는 「중심(重審)」으로 「불비(不備)」「참관」「등삼천(登三天)」「교동(狡童)」을 겸합니다. 「불비」는 사과가 온전하지 못하여 세 과만 얻어 기수에 결함이 있는 것입니다. 「등삼천」은 진·오·신이 걸음걸음 위로 올라가되 도리어 높은 곳에 오르지 못하는 것입니다. 「과의」에 이르기를, 초전의 진재(辰財)는 앞뒤로 끼어 극을 받고, 중전의 오화는 간의 기를 탈하며, 말전의 신금은 호랑이를 타고 귀를 이루니, 한길로 미루어 내리면 경위(驚危)가 곧 이릅니다.

解曰:初傳辰為日財,即被甲克,又被六合卯克,即畢法所謂初遭夾克不由己也。中傳午為子孫,而申加於午,是子孫與鬼為朋,不可恃以為救。惟幸甲干投干支上之子而就生,亦可以避難逃生耳。辰乃日財,即支之墓,所課支墳財並旅程稽。行商者占此,必致折本,阻於道。

초전의 진토는 갑목 일간의 재효로, 한편으로는 갑목 자신에게 극을 받고 한편으로는 또 육합이 탄 묘목이 와서 극하니, 이것이 바로 《필법부》가 말하는 「초조협극불유기」입니다. 중전의 오화는 본래 갑목의 자손으로 관귀를 제할 수 있으나, 신금이 오화의 머리 위를 누르니 자손과 관귀가 한 무리로 맺은 것과 같아 그것에 구원을 바랄 수 없습니다. 다행히 갑목 일간이 일지상의 자수에 나아가 생을 얻을 수 있어 이 한 점에 의지하여 오히려 난을 피해 생을 도망할 수 있습니다. 진은 갑일의 재효이자 또 일지 자수의 묘고이므로 《필법부》에 「지분재병여정계」의 설이 있습니다. 장사하는 사람이 이 국을 점치면 반드시 본을 손하고 또 반길 위에 막힙니다.

斷曰:此卦求官,愈尊愈吉,利於干謁天庭之事。小人得此,反為不利。蓋知一之課,必知其一而後可用也。

이 괘로 벼슬을 구하면 구하는 자리가 존귀할수록 길리하여 조정 상층을 향해 구진하는 일에 마땅합니다. 소인이 이 괘를 점치면 도리어 이롭지 않습니다. 「지일」의 과는 반드시 먼저 전주(專主)하는 한쪽을 인정한 뒤에야 취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天時:雲濃有雨。家宅:家中動作皆宜,宅母主事,有贅婿在家。仕宦:有不次之擢。求財:可望。婚姻:急宜成就,後有好子。疾病:怒氣傷肝,醫人有力,在東南方住。出行:陸行有阻,水路大吉。行人:失利未歸。出兵:得全勝,且獲金寶玉帛。胎產:定是男喜,母子俱安,產期甚速。

천시를 점치면 운층이 후중하여 비가 있습니다. 가택을 점치면 집안의 동토·흥작이 모두 합의하고 집을 당하여 주를 이루는 이는 여주인이며 집안에 또 입최한 서서(女婿)가 있습니다. 사도를 점치면 급을 넘고 격을 깨는 발탁이 있습니다. 구재는 지망이 있습니다. 혼인을 점치면 빨리 이루어야 하고 뒷날 좋은 아들을 낳을 수 있습니다. 질병을 점치면 노기가 간을 상한 것으로 의생이 힘을 낼 수 있고 동남방향에 살고 있습니다. 출행을 점치면 육로는 조애가 있고 수로는 대길합니다. 행인을 점치면 본을 꺾은 까닭으로 아직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출병을 점치면 전승을 얻고 또 금은·보옥·주백을 노획할 수 있습니다. 태산을 점치면 반드시 남아의 기쁨이고 모자가 모두 평안하며 산기가 곧 이릅니다.

畢法云:權攝不正祿臨支,虎臨干鬼凶速速;初遭夾克不由己,后合占婚豈用媒;避難逃生須棄舊,罡塞鬼戶任謀為。中黃經云:辰午申為課,三天不可登;病死遭刑殛,訟須省部陳。括囊賦:日臨辰位,招兩姓以同居。

《필법부》에 이 국에 응하는 여섯 구가 있습니다. 「권섭부정록임지(權攝不正祿臨支)」는 녹신이 일지에 임하고 일간에 있지 않아, 있는 자리가 대리·잠섭으로 명분이 바르지 않다는 뜻입니다. 「호림간귀흉속속」은 백호가 관귀를 띠고 일간에 눌러 오니 흉화가 오는 것이 빠르다는 뜻입니다. 「초조협극불유기」는 초전이 앞뒤로 끼어 극을 받아 주를 이루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후합점혼기용매」는 천후·육합이 상회하면 혼을 점침에 매인을 쓸 필요가 없다는 뜻입니다. 「피난도생수기구」는 난을 벗어나려면 옛 한길을 버려야 한다는 뜻입니다. 「강색귀호임모위(罡塞鬼戶任謀為)」는 천강 진이 귀문을 막았으므로 도리어 손을 놓고 모획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중황경(中黃經)》에 이르기를, 진·오·신 세 글자가 과를 이루나 이 삼급의 천체(天梯)는 올라가지 못한다 하였습니다. 병을 점치면 죽음을 주하고 형을 점치면 형륙을 당함을 주하며 관사는 성부(省部)까지 고하여야 착착이 있습니다. 《괄낭부(括囊賦)》에 이르기를, 일간이 진위에 임하면 두 성씨의 사람을 불러 한 집에 함께 살게 함을 주한다 하였습니다.

甲子日第十二局 干上卯

課體:重審,進茹。課義:解釋憂疑,值此偏宜,求謀進取,寸步難移。

본국의 「과체」는 「중심」이면서 「진여(進茹)」를 겸합니다. 「진여」는 삼전의 지지가 차례로 앞으로 체진하여 뽑히는 띠에 뿌리가 이어지는 듯한 것입니다. 「과의」 네 구가 말하는 바는, 다만 근심·의혹을 소해하는 이 한 가지 일만이 이 국을 만나 가장 마땅하고, 만약 진취를 모구하려 하면 한 치의 걸음도 옮기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解曰:初傳乃夾克之財,臨於六害,中末傳皆脫干氣。占者值此,止宜解釋憂疑而已。干支皆乘旺氣,一動即變為羅網,必觸禍機,所以寸步難行也。日陽克辰之陽,辰陰剋日之陰,名雜亂課。在內在外,皆有不足之心。末助初傳,先難後易。卯乘朱雀臨寅,主有口舌、文書之事,進凶退吉。卯乃丁神,十一月占,寅為天馬,丁臨天馬,主有非常之動。若丑為本命,名日本命戀宅,乃無動意,此法極驗。蓋丑加於子,為戀宅也。

초전은 앞뒤로 끼어 극을 받는 재효이고 또 육해 위에 임하며, 중전·말전이 모두 일간의 원기를 탈설하고 있습니다. 점치는 이가 이런 국면을 만나면 다만 근의를 소해하는 데 쓰기에 마땅할 뿐입니다. 일간일지가 모두 마땅히 왕한 기를 타서 겉보기에는 힘이 있으나, 실은 한번 움직이면 나망(羅網)으로 화하여 반드시 화기(禍機)를 촉동하므로 한 치도 가기 어렵습니다. 일간의 양신이 일지의 양신을 극하고 일지의 음신이 또 일간의 음신을 극하니 이를 「잡란과(雜亂課)」라 하여 안에 대해서도 밖에 대해서도 마음속에 모두 만족하지 못함을 품습니다. 말전이 초전을 방부하여 선난후이를 주합니다. 묘목은 주작을 타고 인에 임하여 구설·쟁집과 문서·왕래의 일이 있음을 주하고 나아가면 흉하고 물러나면 길합니다. 묘는 갑자순 가운데 정(丁)을 둔하여 「정신(丁神)」입니다. 만약 십일월에 점치면 인이 바로 천마이니 정신이 천마에 임하여 비상한 변동이 있음을 주합니다. 만약 점자의 본명이 축에 있으면 「본명련택(本命戀宅)」이라 하여 도리어 움직일 뜻이 없으며 이 법은 극히 영험합니다. 축이 자 위에 가하는 것이 바로 택사(宅舍)를 연수(戀守)하는 상이기 때문입니다.

斷曰:連茹而進,洩氣太甚。若春夏晝占,亦有子孫發貴之象。占此者,不有文書臨門,必有口舌生事,亦當謹慎火燭。

삼전이 뿌리 이어진 모초처럼 마디마디 앞으로 나아가니 일간의 원기가 너무 새어 나갑니다. 만약 춘하의 낮에 점치면 자손이 현귀해지는 기상도 있습니다. 이 국을 점친 사람은 공문서·서신이 문에 오르거나 구설·쟁단이 일을 일으키며, 동시에 화촉(火燭)에 조심해야 합니다.

天時:久晴無雨。家宅:宅有貴氣,或貴官長者舊房,或有子在朋友上用情,以致耗費。功名:剝官煞旺,不利仕途。求財:三傳皆子孫,不求財而財自至。疾病:不思飲食,醫有速效。胎產:女孕,平安。行人:必因天時所阻,或阻於交易和合之事。出行:防有口舌牽連。婚姻:繫貴家女,媒妁亦得力,他日必能持家生好子。官訟:得脫囚繫。捕獲:盜在正西方,繫奴僕軍役。出兵:防劫營。

천시를 점치면 오래 갠 채 비가 오지 않습니다. 가택을 점치면 집안에 귀기를 띠거나 혹은 본래 현환·장자가 살던 옛 집입니다. 또 아들이 붕우에게 지나치게 정을 써서 파비에 이르는 것을 주합니다. 공명을 점치면 관성을 박탈하는 흉살이 바로 왕하여 사진에 이롭지 않습니다. 구재를 점치면 삼전이 모두 자손효이니 자손이 재를 생하여 재를 구하러 가지 않아도 재가 저절로 문에 옵니다. 질병을 점치면 밥을 먹지 못하나 복약은 곧 효험을 봅니다. 태산을 점치면 품은 것은 딸이고 평안합니다. 행인을 점치면 반드시 날씨에 막히거나 혹은 매매·설합의 일에 걸려 있습니다. 출행을 점치면 구설의 겸련을 방비해야 합니다. 혼인을 점치면 여방이 부귀한 집의 출신이고 매인도 힘을 내기를 기꺼이 하며 뒷날 반드시 집을 잡고 좋은 아들을 낳을 수 있습니다. 관사를 점치면 노옥의 얽힘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집포를 점치면 도적이 정서방에 있고 노복이거나 병역에 복무하는 사람입니다. 출병을 점치면 적인이 영을 겁탈함을 방비해야 합니다.

畢法云:所謀多拙遭羅網,初遭夾克不由己。課經云:陰陽拱夾,奇偶有主;凶則重重,吉當累累;時旱多晴,天陰久雨。

《필법부》에 이 국에 응하는 두 구가 있습니다. 「소모다졸조나망(所謀多拙遭羅網)」은 모획하는 바가 대개 졸렬하여 교묘하지 못하고 나망 속에 떨어진다는 뜻입니다. 「초조협극불유기」는 초전이 앞뒤로 끼어 극을 받아 자기의 주를 이루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과경》에 이르기를, 음신양신이 앞뒤로 공협(拱夾)하여 단수·쌍수가 각기 주하는 바가 있고, 흉해질 때는 한 겹에 한 겹을 이으며 길해질 때도 한 층에 한 층을 겹치니, 바로 한(旱)할 때를 당하면 갠 날이 많고 바로 음(陰)할 때를 당하면 오래 비가 온다—길흉이 모두 본래의 기세를 따라 배가하여 나타난다 하였습니다.

乙丑日第一局 干上辰

課體:伏吟,稼穡,斬關。課義:木克九土,生陰生虎,傷食病胃,貪財禍阻。

본국의 「과체」는 「복음」으로 「가색(稼穡)」「참관」을 겸합니다. 「가색」은 사과삼전이 순전히 진·술·축·미의 토인 것입니다. 「과의」에 이르기를, 을목 한 간(干)이 구중의 토를 극하려 하면 재가 많아 도리어 사람을 압도합니다. 토는 또 태음·백호의 금을 생하여 회두하여 나를 극하니, 음식이 비위를 상하고 재를 탐하면 화조(禍阻)를 부름을 주합니다.

解曰:日干一木而課傳九土,身極弱而財極重,貪財有禍,此之謂矣。貪多則傷,且生太陰白虎之金,轉而克我,病訟之禍,豈能免乎。伏吟諸神各歸本家,天地如一,伏而未發之象,稼穡有艱難之意。占得此者,名為鯨鯢歸澗,凡事逼迫不由己出。若遇雷神,方能變化。斬關之課,不能安居。惟利隱身避難,暗中不順,多見更改,或有中止。

일간은 을목 한 점뿐인데 과와 전은 구중의 토를 배출하여 자신은 극히 약하고 재는 극히 무거우니, 재를 탐하면 반드시 화사가 있다고 하는 것이 바로 이런 국면입니다. 탐하여 얻는 것이 많으면 상을 입고, 하물며 이 토들이 또 태음·백호가 주하는 금을 생기하여 금이 도리어 을목을 극하니 질병과 관사의 화를 어찌 피하겠습니까. 「복음」은 십이신이 각기 본가로 돌아가 천반지반이 합하여 하나가 되어 잠복하여 발해 나오지 못하는 것입니다. 「가색」은 경종·수확으로 본래 간난의 뜻을 품습니다. 이 국을 점치는 것을 큰 물고기가 산간(山澗) 속에 갇혔다고 하여 무릇 일이 모두 핍박되어 자기의 주를 이루지 못하고, 진동하는 뇌신을 만나야만 변화할 곳이 있습니다. 「참관」의 과는 안거할 수 없고 다만 몸을 숨기고 난을 피함에 이로우며, 암중에 모든 일이 순하지 않아 개경(更改)이 많고 심지어 반도에 중지합니다.

斷曰:此卦財多身弱,力不堪財,亦恐因財起禍。若得本命行年有生助之神,或冬春木旺,乃可無虞。諸事皆急於前而緩於後,勞而無功,成而不久。惟憂疑患難,卻能解散也。

이 괘는 재가 많고 몸이 약하여 역량이 이 몫의 재를 감당하지 못하고 또 재로 인해 화를 일으킬까 두렵습니다. 만약 본명·행년 위에 일간을 생조하는 신이 있거나 혹은 동춘의 목기가 바로 왕한 시절이면 걱정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일이 앞은 급하고 뒤는 느려서 노력하고 공효가 없으며 비록 이루어도 오래 지속하지 못합니다. 다만 근심·의혹·환난의 일만이 도리어 소산할 수 있습니다.

天時:亢旱無雨。家宅:有強梁之妻,把持門戶,招事生非。求財:財多反財虧。婚姻:不吉,女亦凶惡。疾病:胃滿腹脹,身體黃腫,醫藥不效。胎產:女胎難養。出行:不能安居,卻有阻滯。行人:羊刃臨身,恐有刑傷,且恐勾留。出兵:晝將吉,夜將不利。墳墓:防有破壞。

천시를 점치면 크게 가물어 비가 없습니다. 가택을 점치면 집안에 강횡한 처자가 있어 문호를 파쥐(把持)하고 시비를 초야합니다. 구재를 점치면 재효가 너무 많아 도리어 손을 봅니다. 혼인은 불길하고 여방의 성정도 또한 흉악합니다. 질병을 점치면 위 속이 창만(脹滿)하고 복부가 팽륭하며 몸에 황색이 나고 부종이 있어 복약해도 효가 보이지 않습니다. 태산을 점치면 여태이고 또한 기르기 어렵습니다. 출행을 점치면 집에 있어도 편안하지 못하나 몸을 발하면 또 조체가 있습니다. 행인을 점치면 양인이 몸에 임하여 형상이 있을까 두렵고 또 사람에게 구류될까 두렵습니다. 출병을 점치면 주장을 쓰면 길하고 야장을 쓰면 불리합니다. 분묘를 점치면 손괴가 있음을 방비해야 합니다.

畢法云:首尾相見始終宜,全財病體難擔荷,用破身心無所歸。課經云:乙日用起見天罡,地上辰昏同此方,像裡爭端須預備,或於失脫見乖張。

《필법부》에 이 국에 응하는 세 구가 있습니다. 「수미상견시종의(首尾相見始終宜)」는 순수·순미가 모두 과전 속에 나타나 일에 시작이 있고 끝이 있다는 뜻입니다. 「전재병체난담하(全財病體難擔荷)」는 만반이 모두 재이고 일간이 병약하여 이 담자(擔子)를 멜 수 없다는 뜻입니다. 「용파심신무소귀(用破身心無所歸)」는 발용의 신이 일간의 본위를 충파하여 심신이 안돈(安頓)할 곳이 없다는 뜻입니다. 《과경》에 이르기를, 을일에 발용하여 천강 진토를 보고 지반상에서 진이 임하는 방위도 또 같은 곳이니, 이런 과상에는 반드시 쟁집이 있어 미리 방비해야 하고 혹은 실락·주탈의 일 위에서 괴를 내어 추를 드러낸다 하였습니다.

乙丑日第二局 干上卯

課體:重審,退茹,龍德,勵德。課義:彼此無禮,丁祿難倚,凡占凶甚,婚姻為美。

본국의 「과체」는 「중심」으로 「퇴여(退茹)」「용덕(龍德)」「려덕」을 겸합니다. 「퇴여」는 삼전의 지지가 마디마디 도퇴하는 것입니다. 「과의」에 이르기를, 자묘가 서로 형하니 「무례지형(無禮之刑)」으로 피차가 모두 예수(禮數)를 잃습니다. 을록이 묘에 있고 또 정을 둔하나 자에게 형을 받으니 의고(倚靠)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무릇 점은 모두 흉하고 오직 혼인만이 자축이 상합하여 아름답습니다.

解曰:子卯相刑,謂之無禮。今卯祿乘丁,而被刑于子,烏足恃也。中末空亡,惟解憂釋患則可,豈有利於常占乎。子乘太常而合於丑,謂之牛女相會,故占婚姻則吉也。夜占則簾幕臨干支上,凡占簾幕官者,不喜空,不喜墓,不喜克,而空亡尤甚,使試官略不視其文卷。又朱雀所乘之神若克簾幕,其文必不能貼合主司之意。干上卯辰相害,支上子丑相合,有自己煎熬,他人逸樂之象。

자와 묘가 서로 형하니 고인이 「무례지형」이라 칭합니다. 이제 묘는 을일의 녹신이고 또 천간 정을 둔하나 자수에게 형을 받으니 어디에 아직 의지할 만한 것이 있겠습니까. 중전·말전이 모두 공망에 떨어져 다만 근심·환난을 소해하는 데 쓸 뿐이니 보통의 점문에 어찌 이로움이 있겠습니까. 자수가 태상을 타고 축토와 상합하니 옛 법은 「우녀상회(牛女相會)」라 하므로 혼인을 점치면 길합니다. 밤에 점치면 렴막귀인(簾幕貴人)이 일간일지 위에 임합니다. 무릇 과장의 렴막의 관을 점침에 가장 그것이 공에 떨어지고 묘에 들어가고 극을 받는 것을 꺼리며 그 가운데 공에 떨어지는 것이 가장 나쁩니다. 공에 떨어진다는 것은 주고관이 근본에 당신의 권자(卷子)를 보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다시 주작이 탄 신이 만약 렴막귀인을 극하러 가면 문장이 반드시 주고(主考)의 심의(心意)에 맞지 않습니다. 일간상은 묘와 진이 서로 해하고 일지상은 자와 축이 상합하여 자기는 자오(煎熬)를 받고 남은 안일·향락하는 상입니다.

斷曰:此卦旺祿臨身,止宜守舊。自有財祿,妄動則變為羅網,禍且不測。當靜以鎮之,正以持之,不出戶庭,乃為良善。

이 괘는 마땅히 왕한 녹신이 자신에게 임하니 다만 옛 국면을 지키기에 마땅합니다. 본래 스스로 한 몫의 재록이 있으나 일단 망동하면 나망으로 화하여 화환을 측도할 수 없습니다. 안정으로 그것을 진정하고 정직으로 그것을 지키며 자가의 문정을 나가지 않는 것이 상책입니다.

天時:有雨不大。家宅:防盜賊,屋少人多,奴僕不得力。胎產:女胎,見紅不妨。疾病:手足拘攣,久病有礙。遺失:在宅內北方可獲。出行:旱路平安,水路恐防有盜。行人:思歸未至。求財:止得本分之財,求之宜早。功名:未遇。見貴:在家可謁。出兵:彼此相持,彼兵自亂,但恐有劫營暗通者,謹防之。

천시를 점치면 비가 있으나 크게 내리지 않습니다. 가택을 점치면 도적을 방비해야 하고 방옥은 적고 인구는 많으며 노복이 부려먹기에 힘이 미치지 못합니다. 태산은 여태로 홍(紅)을 보아도 일에 해가 없습니다. 질병을 점치면 수족이 추축·구련(拘攣)하고 구병은 방해가 있습니다. 유실을 점치면 택내의 북방에서 찾아낼 수 있습니다. 출행을 점치면 육로는 평안하고 수로는 도적을 방비해야 합니다. 행인을 점치면 마음속으로 돌아오고 싶어 하나 아직 몸을 발하지 않았습니다. 구재를 점치면 다만 분내의 한 몫을 얻을 뿐이고 구하려면 일찍 해야 합니다. 공명을 점치면 시운이 아직 이르지 않았습니다. 귀인을 뵙는 것을 점치면 집안에서 곧 배알할 수 있습니다. 출병을 점치면 양군이 대치하고 적병이 스스로 어지러워지나 다만 사람의 영을 겁탈함과 사람의 암통·관곡(款曲)을 두려워하여 근신히 방비해야 합니다.

畢法云:旺祿臨身徒妄作。指南:戌將加亥,占鴉鳴。游都賊符臨干支,右見驛馬、元武,左見劫煞賊符。主有賊八九人,自東北來劫鄰人衣物,渡河而去。子發用,故來自東北。子加丑,為八九之數,勾陳遙克元武,五日後必獲。

《필법부》에 「왕록임신도망작(旺祿臨身徒妄作)」이라 하였습니다. 녹신이 비록 왕하나 망동은 다만 기력을 헛되이 쓸 뿐입니다. 《육임지남》에 한 예를 실었습니다. 술장을 해에 가하고 까마귀가 우는 것을 들은 까닭으로 과를 일으켰습니다. 유도·적부(賊符) 두 개의 도신이 일간일지에 임하고 오른쪽에 역마와 원무를 보며 왼쪽에 겁살과 적부를 보니, 여덟아홉 명의 도적이 있어 동북방에서 이웃집의 의물을 겁략하고 그 뒤에 강을 건너 도망한다고 단하였습니다. 자수가 발용하므로 자는 북이고 가까이 동북이니 오는 길이 동북에 있습니다. 자가 축 위에 가하니 축자가 서로 나란하여 팔구의 수를 합성하므로 팔구 명으로 단하였습니다. 구진이 자리를 띄어 멀리 원무를 극하니 닷새 뒤에 반드시 포획할 수 있습니다.

乙丑日第三局 干上寅

課體:重審,間傳,時遁。課義:虎墓辛隨,行人病歸,名還魂格,迤邐生之。

본국의 「과체」는 「중심」으로 「간전(間傳)」「시둔(時遁)」을 겸합니다. 「간전」은 삼전이 한 자리를 띄어 행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과의」 네 구가 말하는 바는, 말전의 묘신 위에 백호를 타고 또 신금을 둔출하여 귀를 이루니 외출한 사람이 병을 띠고 돌아옵니다. 삼전이 말에서 중에서 초로 차례로 상생하여 기맥이 층층이 체하여 본신에 돌아오므로 「환혼격(還魂格)」이라 합니다.

解曰:凡三傳入墓,行人必至。今墓上乘虎,所以病歸也。亥乃空亡作用,得末傳未土生酉,中傳酉金生亥,迤邐相生,故曰還魂。然亥屬空亡,終究無力,雖生猶不生也。末傳財爻,遁為辛鬼,而乘白虎,求財者豈能免於禍乎,謀事有始無終,見美不美。夜占有失脫。末傳未加酉上乘虎,占物主茶葉。此課乃三旬空亡。

무릇 삼전이 묘고에 귀입하면 문을 나간 사람이 반드시 돌아옵니다. 이제 묘신 위에 백호를 타니 병을 띠고 돌아오는 것입니다. 발용의 해수가 바로 공망에 떨어지고 말전의 미토가 유금을 생하고 중전의 유금이 해수를 생하여 층층이 체하여 서로 생양하므로 「환혼」이라 합니다. 그러나 해가 이미 공에 떨어져 끝내 역량이 없어 생의가 있어도 생하지 않은 것과 같습니다. 말전은 재효이나 신금을 둔출하여 관귀를 이루고 또 백호를 타니 재를 구하는 사람이 어찌 화를 면하겠습니까. 일을 모하면 머리는 있고 꼬리가 없어 눈에 보기에 아름다운 일이나 아름답게 되지 못합니다. 밤에 점치면 또 실락·주탈이 있습니다. 말전의 미가 유 위에 가하고 또 백호를 타니 물건을 점치면 다엽(茶葉)을 주합니다. 이 과는 삼전이 세 순의 공망에 걸칩니다.

斷曰:此卦五行潛於湮沒之地,四時入於衰敗之鄉,閉塞不通,闇昧不明。占者身見孤獨,別離鄉井,虛耗財物,有自立門戶之象。惟僧道相宜,餘人則否。

이 괘는 오행이 모두 매몰의 땅에 잠장하고 사시의 기가 모두 쇠패의 고장에 떨어지니 곳곳이 폐색·불통이고 곳곳이 암매·불명입니다. 점치는 이는 자신이 고단하여 의지할 곳이 없고 고향을 떠나며 헛되이 재물을 모하고 따로 문호를 세우는 모양이 있습니다. 이런 국면은 다만 승인·도사만이 마땅하고 그 나머지 사람은 모두 적합하지 않습니다.

天時:密雲不雨,陰晴未判。家宅:人旺宅衰,尊長有礙。疾病:腎家虛損,新病解禳,久病則危。考試:文字蒙晦。求財:急於取利,須防禍患。仕宦:馬空祿絕,不利差遣。胎產:懷妊有病,婢妾之孕。出行:旱路平安,水路防盜。行人:驛馬空,行人未至。出兵:宜止而不行,勿為所詐。

천시를 점치면 구름은 두터우나 비는 내리지 않고 음청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가택을 점치면 인구는 흥왕하나 택기는 쇠패하고 집안의 존장에게 방해가 있습니다. 질병을 점치면 신기의 허손으로 신병은 법을 지어 양해(禳解)하면 풀리고 구병은 위험합니다. 고시를 점치면 문장이 혼매불명합니다. 구재를 점치면 급히 이를 취하면 도리어 화환을 방비해야 합니다. 사도를 점치면 역마가 공에 떨어지고 녹신이 절지이니 외파·차견(差遣)에 이롭지 않습니다. 태산을 점치면 회임 기간에 병이 있고 또한 비첩(婢妾)이 품은 바입니다. 출행을 점치면 육로는 평안하고 수로는 도적을 방비해야 합니다. 행인을 점치면 역마가 공에 떨어져 사람이 아직 이르지 않았습니다. 출병을 점치면 멈추어 움직이지 않는 것이 마땅하고 상대의 사술(詐術)에 말려들지 말아야 합니다.

畢法云:三傳遞生人薦舉,有始無終生值墓;干乘墓虎有伏尸,貴人坐獄難干貴。時遁詩云:時不利兮遁悶之,亥酉未兮報君知;君子待時方可吉,小人病患且防危。

《필법부》에 이 국에 응하는 네 구가 있습니다. 「삼전체생인천거」는 삼전이 전전하여 상생하여 사람이 거천함을 주한다는 뜻입니다. 「유시무종생치묘(有始無終生值墓)」는 생기가 묘고 위에 떨어져 일에 머리는 있고 꼬리가 없다는 뜻입니다. 「간승묘호유복시(干乘墓虎有伏屍)」는 일간 위에 묘신을 타고 또 백호를 타면 택중에 옛빈(殯) 미장(未葬)의 복시가 있다는 뜻입니다. 「귀인좌옥난간귀(貴人坐獄難干貴)」는 귀인이 노옥의 땅에 앉으면 귀인에게 구하여 일을 처리해도 통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붙인 《시둔시(時遁詩)》에 이르기를, 시운이 이롭지 않아 다만 은인하여 답답히 지낼 수밖에 없고, 삼전은 해·유·미이니 특별히 알려 당신에게 알리노라. 군자는 시기를 기다려야 길을 얻고 소인은 질병·위험을 방비해야 한다 하였습니다.

乙丑日第四局 干上丑

課體:稼穡,贅婿,勵德,遊子,三丘,五墓。課義:循環周布,晝夜辛墓,處此危疑,自來相顧。

본국의 「과체」는 「가색」으로 「최서(贅婿)」「려덕」「유자(游子)」「삼구(三丘)」「오묘(五墓)」를 겸합니다. 「삼구」「오묘」는 모두 분묘의 신이 과중에 모이는 것입니다. 「과의」에 이르기를, 삼전이 사과를 나가지 않고 돌아 다시 시작합니다. 말전의 묘신은 주야 모두 신을 둔하여 귀를 이루니 위의(危疑)가 이와 같습니다. 다행히 일간이 스스로 묘상에 임하여 스스로 와서 서로 돌보니 오히려 스스로 보전할 수 있습니다.

解曰:三傳不出四課,為循環格。凡事縈紆,不能直遂。課傳純財,嫌財太盛。畢法所云:傳財太旺反財虧也。末傳墓神乘虎,又遁辛鬼,可課危疑至矣。未為日干之墓,而日干自去臨於未,受未之墓,日干又能克未,所謂自來相顧也。支為干之財,上門而利於干,故占者最宜坐守此利。若貪而多取,必有禍矣。所當安於義命,乃為元吉。

삼전의 글자가 모두 사과를 나가지 못하니 「순환격(循環格)」이라 하여 무릇 일이 반요·전결하여 곧바로 끝까지 처리하지 못합니다. 과와 전이 순전히 재효이니 재세가 지나치게 왕성함을 꺼리니 바로 《필법부》가 말하는 재전이 지나치게 왕하면 도리어 재를 헐는 것입니다. 말전의 묘신 위에 백호를 타고 또 신금을 둔출하여 귀를 이루니 위의가 극점에 이릅니다. 미는 을목의 묘고인데 일간이 도리어 스스로 달려 미 위에 임하여 감심히 그 수매(收埋)를 받습니다. 좋은 점은 을목이 또 미토를 극할 수 있으니 이것이 이른바 스스로 와서 스스로를 조간(照看)하는 것입니다. 일지는 일간의 재로 스스로 문에 와서 일간을 이롭게 하니 점치는 이는 가장 편안히 앉아 이 기성의 이익을 지키기에 마땅합니다. 만약 탐심하여 많이 취하면 반드시 화를 부르니 본분과 명분에 편안해야 하니 그것이 대길입니다.

斷曰:鬼墓加干。墓者,五行潛伏湮沒之地,四時虛絕衰敗之鄉,閉塞不通,闇昧不明。凡占者若有鬼墓加臨,必有潛謀暗算,背地侵擾之者。占在病訟,尤為大忌。必三傳年命,幸遇沖散,方可免難。

이 국은 관귀와 묘고가 함께 일간 위를 누릅니다. 이른바 묘란 오행이 잠복·매몰하는 곳이고 사시가 허탈·쇠패하는 소재로, 폐색·불통하고 혼암·불명입니다. 무릇 점치는 이가 귀묘(鬼墓)의 가림을 만나면 반드시 사람이 있어 암중에 모산하고 배후에서 침요(侵擾)합니다. 만약 점치는 바가 질병과 관사이면 특히 큰 기피입니다. 반드시 삼전 혹은 본명·행년 위에 마침 서로 충하는 신이 있어 그것을 충산시켜야 재난을 면할 수 있습니다.

天時:久晴難雨。家宅:雖有田園,反為所累,尊長有悔。功名:財旺生官,恐有丁艱。疾病:大約脾腎之病,惟宜減食節孟,靜以養之。胎產:是男喜,防有病。求財:虛而不實。出行:鬼墓臨身,出門不吉。遺失:當在土中。捕獲:夜占賊在西北方姑賢家。出兵:暗中有損,諜報軍情,不可輕信。

천시를 점치면 오래 갠 채 비를 얻기 어렵습니다. 가택을 점치면 전산·원지가 있으나 도리어 그것에 누락(拖累)되고 집안의 존장에게 오회(懊悔)하는 일이 있습니다. 공명을 점치면 재가 왕하면 관성을 생할 수 있어 본래 좋은 일이나 부모의 상을 만나 정우(丁憂)하여 직을 떠날까 두렵습니다. 질병을 점치면 대개 비와 신의 모병(毛病)으로 다만 음식을 줄이고 기욕(嗜慾)을 절제하며 정양을 으뜸으로 해야 합니다. 태산을 점치면 남아의 기쁨이나 병이 있음을 방비해야 합니다. 구재를 점치면 허하고 실하지 않습니다. 출행을 점치면 귀묘가 몸에 임하여 문을 나가면 불길합니다. 유실을 점치면 물건은 마땅히 흙 속에 있습니다. 집포를 점치면 밤에 점쳐 도적이 서북방의 고현(姑賢) 집에 숨어 있습니다. 출병을 점치면 암중에 손해를 보고 염탐해 온 군정(軍情)을 가벼이 믿을 수 없습니다.

畢法云:人宅坐墓甘招晦,全財病體難擔荷,賓主不投刑在上。照膽秘訣云:辰陰刑辰罡處孟,定招卑幼驚惶橫。夜占戌作朱雀加支,宅中斗斛最多。

《필법부》에 이 국에 응하는 세 구가 있습니다. 「인택좌묘감초회(人宅坐墓甘招晦)」는 사람과 집이 모두 묘 위에 앉아 다만 스스로 혼회(昏晦)를 감수한다는 뜻입니다. 「전재병체난담하」는 만반이 재이고 일간이 병약하여 감당하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빈주부투형재상」은 일간일지의 상신이 서로 형하여 빈주가 이야기가 맞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조담비결(照膽秘訣)》에 이르기를, 일지의 음신이 가서 일지를 형하고 천강이 있는 곳이 또 맹위에 있으면 반드시 비유(卑幼)의 무리의 경황·횡화를 부른다 하였습니다. 밤에 점치면 술토 위에 주작을 타서 일지 위에 가하니 집안에 쌀을 재는 두곡(斗斛) 기구가 특별히 많음을 주합니다.

乙丑日第五局 干上子

課體:從革,乙奇。課義:外勾裡連,雖被熬煎,眾金生水,晝貴同全。

본국의 「과체」는 「종혁(從革)」이면서 「을기(乙奇)」를 겸합니다. 「종혁」은 삼전이 금국(金局)을 합성하여 옛을 없애고 새로 갱신함을 주하는 것입니다. 「과의」에 이르기를, 금국이 간을 상하니 가인(家人)이 외인과 구결하여 내응외합으로 화를 빚는 듯하여 일간이 갖추어 자오(煎熬)를 받습니다. 다행히 뭇 금이 돌이켜 자수를 생하고 낮의 점은 또 귀인과 삼전의 천장이 함께 몸을 생하러 오니 마침내 보전을 얻습니다.

解曰:丑往加於巳,遂成金局傷干,是家中之人外勾裡連以釀禍也。幸全金生起子水,而晝貴三傳天將,俱來育身,是始雖煎熬,尚賴晝貴人之力,竊其金氣,用以解禍。三傳遞生,以生干上之神而生干。則子之一字,乃全體化煞生身之神,所謂引鬼為生者也。乙干克丑支為財,而支上乘鬼,求財者不免自驚危中取之。干上子,支上酉,謂之首尾相見。

축토가 사 위에 가하여 사유축이 금국을 합성하여 을목의 일간을 상하니, 집안 사람이 외인과 구결하여 내응외합으로 화사를 빚어 이루는 듯합니다. 다행히 이 한 덩어리의 금이 돌이켜 자수를 생기하고 낮에 점치면 주귀인과 삼전의 천장이 또 모두 일간을 생양하러 오니, 처음은 비록 자오를 받으나 끝내는 주귀인의 역량에 의지하여 이 금기를 슬며시 끌어 열어 화환을 화해합니다. 삼전이 전전하여 상생하여 일간상의 신에 이르러 생하고 다시 그것으로 일간을 생하니, 한 개의 자(子) 글자가 곧 만반의 흉살을 전부 전화하여 생신의 기로 만드는 관건이니 바로 이른바 「인귀위생(引鬼為生)」입니다. 을목이 축토를 극하여 재가 되나 일지상에 관귀를 타니 재를 구하는 사람은 경험(驚險) 속에서 이를 취함을 면하지 못합니다. 일간상은 자이고 일지상은 유이니 하나는 순수이고 하나는 순미로 「수미상견」이라 합니다.

斷曰:課名從革,先天後革。凡事多有阻滯,有氣則革而增進,無氣則革而退失。四課發傳,又名驀越,有意外之憂喜。

이 과의 이름은 「종혁」으로 먼저 순종한 뒤에야 변혁을 논할 수 있습니다. 무릇 일은 대개 조체가 있습니다. 일간에 기가 있으면 변혁이 진익할 수 있고 일간에 기가 없으면 변혁이 도리어 퇴실을 이룹니다. 삼전이 전부 사과 속에서 발하여 또 「맥월(驀越)」이라 하니 의료(意料) 밖의 근심 혹은 기쁨이 있음을 주합니다.

天時:有雨恐連綿。家宅:宅主健旺,宅母有病;四月占,尤有刑剋。功名:官文兩旺,前程萬里。求謀:革故從新,漸人佳境。婚姻:女貪男家,能主家政。胎產:胎安難產。疾病:咳嗽勞傷之症,十月占之大凶。官訟:始怨終德,終成和好。遺失:是婢女竊去。捕獲:賊黨甚多,急難捕捉。出兵:大獲全勝,彼必自來投誠。

천시를 점치면 비가 있고 또 연면하지 단절되지 않을까 두렵습니다. 가택을 점치면 남주인은 몸이 강하고 기가 왕하며 여주인은 병이 있습니다. 사월에 점치면 형극이 특히 무겁습니다. 공명을 점치면 관성과 문서가 양왕하여 전정이 원대합니다. 모사를 점치면 옛 폐를 혁하고 새 법에 고쳐 따르면 점점 가경(佳境)에 듭니다. 혼인을 점치면 여방이 남가를 보고 마음에 들어 하여 문을 넘은 뒤에 집을 당하고 일을 다스릴 수 있습니다. 태산을 점치면 태기는 안온하나 임분이 난산입니다. 질병을 점치면 해수와 허로·손상의 증으로 시월에 점치면 대흉합니다. 관사를 점치면 처음에 원을 맺고 뒤에 은을 맺어 끝내 화호합니다. 유실을 점치면 비녀가 훔쳐 간 것입니다. 집포를 점치면 적당의 인수가 심히 많아 일시에 잡기 어렵습니다. 출병을 점치면 크게 전승을 얻고 상대는 반드시 스스로 앞으로 와서 귀항합니다.

畢法云:眾鬼雖彰全不畏,貴雖在獄宜臨干,一旬周遍始終宜,簾幕貴人高甲第,合中犯煞蜜中砒。指南:二月亥將加卯占會試,傳將遞生,格合周遍,且干支交車生合,主文思滔滔。又朱雀遁丙乘旺,主文詞華麗,高中無疑。

《필법부》에 이 국에 응하는 다섯 구가 있습니다. 「중귀수창전불외(衆鬼雖彰全不畏)」는 관귀가 비록 많으나 제화가 있으면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뜻입니다. 「귀수재옥의림간(貴雖在獄宜臨干)」은 귀인이 비록 노옥의 땅에 떨어지나 다만 일간 위에 임하면 여전히 쓸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일순주편시종의(一旬周遍始終宜)」는 순수·순미가 구전하여 수미가 서로 호응한다는 뜻입니다. 「렴막귀인고갑제(簾幕貴人高甲第)」는 렴막귀인이 힘을 얻으면 과명(科名)이 높게 급제한다는 뜻입니다. 「합중범살밀중비」는 화합 가운데 흉살을 범하여 꿀 속에 비상을 감춤이라는 뜻입니다. 《육임지남》에 실었습니다. 이월에 해장을 묘에 가하여 회시를 점쳤는데 삼전과 천장이 층층이 상생하고 격국이 바로 수미의 주변(周遍)에 합하며 더하여 일간일지가 교차하여 상생·상합하니 문사(文思)가 샘 솟음을 주합니다. 주작이 또 병화를 둔하여 왕기를 타니 문사가 화미하여 높이 급제함이 의심 없음을 주합니다.

乙丑日第六局 干上亥

課體:知一,斫輪,四絕,察微。課義:生虛鬼實,仕宦占吉,夜因神願,祿動危失。

본국의 「과체」는 「지일」로 「작륜(斫輪)」「사절(四絶)」「찰미(察微)」를 겸합니다. 「작륜」은 윤장(輪匠)이 나무를 깎아 그릇을 이루는 뜻을 취하여 수예·권병에 의지해 일을 이룸을 주합니다. 「과의」에 이르기를, 나를 생하는 해수는 공에 떨어져 허이고 나를 극하는 신금 관귀는 실입니다. 이 귀는 사환(仕宦)에 있어 도리어 길합니다. 밤의 점은 병자가 신원(神願)을 갚아 마쳐야 합니다. 녹신이 한번 움직이면 도리어 위실(危失)을 주합니다.

解曰:亥水空而申官實,是隆虛名,受實害也。卦得斫輪,仕宦最宜,武職占之,尤有威權也。夜貴乘鬼,臨干支上,病者宜祈禱神祇,了還香願,方得痊吉。卯為日之祿神,既被申克,晝占乘元,則為閉口;夜占乘虎,又逢丁神,其動如此,病者豈不危乎。晝占簾幕臨干支上,占考試者,當有同里之人,或繫祖輩尊行,暗中摸索,有水乳之投。

해수는 공에 떨어지고 신금 관귀는 도리어 실이니 다만 한 개의 허명을 얻을 뿐이고 받는 것은 실해입니다. 과가 「작륜」을 얻어 벼슬하는 사람에게 가장 마땅하고 무직이 점치면 특히 위권을 드러냅니다. 야귀인이 관귀를 타고 일간일지 위에 임하니 병인은 마땅히 신명에 기도하여 종전에 허한 향원(香願)을 결결해야 전유할 수 있습니다. 묘는 을일의 녹신으로 이미 신금에게 극을 받았습니다. 낮에 점치면 그것이 원무를 타서 「폐구」의 과를 이루고 밤에 점치면 그것이 백호를 타며 또 정신의 발동을 만나니, 녹신이 동요하기가 이 지경에 이르면 병인이 어찌 위험하지 않겠습니까. 낮에 점치면 렴막귀인이 일간일지 위에 임하니 고시를 점치는 사람은 동향을 만나거나 혹은 조배·존장의 기의 사람이 있어 암중에 그를 위해 알선하며 피차가 수유(水乳)처럼 투합합니다.

斷曰:生我不生,祿我不祿。求官見貴,雖有喜悅之象,不過深情厚貌而已,難用其力也。密雲不雨,凡百占者,皆宜知機而退,守正待時,自有不期然而然之妙。

마땅히 나를 생할 것이 편편히 생하여 이루지 못하고 마땅히 나에게 녹을 줄 것이 편편히 주지 못합니다. 벼슬을 구하고 귀에 알현함에 환희의 기상은 있으나 다만 상대가 표면상 정이 깊고 뜻이 후할 뿐이며 진실로 그의 힘을 빌리려 해도 빌리지 못합니다. 전체 국면이 농운이 밀포하여 비가 내리지 않는 듯하니 무릇 각 류의 일을 점침에 모두 기를 보고 물러나며 정도를 지켜 시기를 기다려야 하고 저절로 기하지 않고 이르는 묘처가 있습니다.

天時:有風,微雨。家宅:尊長有災,防損小口,宅母當權,土木興工。仕宦:任所不遠,恐不能久任。功名:晝占可望中式,但恐未必正榜。求財:只宜得本分之財,不能大旺。婚姻:夜占主貴介之女,人亦端好,但不能助夫益子。疾病:胃口不開,肺家亦有病,急還家堂舊願,醫人不得力,秋防加病。胎產:雖是男胎,恐是虛喜。出行:宜於水路,利見貴人。行人:馬空未至。行師:不宜躁動,為主者勝。遺失:在門內尋。捕獲:四月占之,即見擒獲。

천시를 점치면 바람에 소우를 끼웁니다. 가택을 점치면 존장에게 재가 있고 어린아이를 절손함을 방비해야 하며 여주인이 권을 당하고 집안에 또 동토·흥공을 합니다. 사도를 점치면 임소가 집을 떠나 멀지 않으나 다만 오래 하지 못할까 두렵습니다. 공명을 점치면 낮에 점치면 고중(考中)을 바랄 수 있으나 정방(正榜)에 열하지 못할까 두렵습니다. 구재를 점치면 다만 분내의 한 몫을 취함에 마땅하고 큰 재를 일으키지 못합니다. 혼인을 점치면 밤에 점쳐 여방이 권귀의 집의 출신이고 인품도 단정하나 다만 남편을 돕지 못하고 자사를益지 못합니다. 질병을 점치면 위구(胃口)가 열리지 않고 폐 위에도 병이 있어 빨리 가당(家堂) 위의 옛 원을 결결해야 합니다. 의생은 힘을 쓰지 못하고 가을에 병세가 가중됨을 방비해야 합니다. 태산을 점치면 비록 남태이나 다만 헛된 기쁨일 뿐일까 두렵습니다. 출행을 점치면 수로로 가기에 마땅하고 귀인을 뵙기에 이롭습니다. 행인을 점치면 역마가 공에 떨어져 사람이 아직 이르지 않았습니다. 행군을 점치면 조급히 망동해서는 안 되고 지켜야 이김을 얻습니다. 유실을 점치면 문 안에서 찾습니다. 집포를 점치면 사월에 점치면 곧 금획할 수 있습니다.

畢法云:避難逃生須棄舊,閉口凡占莫測機,鬼乘天乙乃神祇。玉成歌云:日鬼加臨辰兩課,必然官吏到門庭。

《필법부》에 이 국에 응하는 세 구가 있습니다. 「피난도생수기구」는 난을 벗어나려면 옛 길을 버리고 따로 출로를 찾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폐구범점막측기」는 폐구의 과를 이루면 무릇 점은 속속들이의 기관을 엿보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귀승천을내신기(鬼乘天乙乃神祇)」는 관귀 위에 귀인을 타면 그것은 인화가 아니라 귀신의 작수이니 제도(祭禱)하여 원을 갚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옥성가(玉成歌)》에 이르기를, 일간의 관귀가 일지의 두 과에 가림하면 반드시 관부가 사람을 보내 문에 찾아옴이 있다 하였습니다.

乙丑日第七局 干上戌

課體:反吟,稼穡,斬關,關格。課義:日墓臨支,宅有伏尸,三傳俱陷,妻喪財遺。

본국의 「과체」는 「반음」으로 「가색」「참관」「관격(關格)」을 겸합니다. 「관격」은 관신이 길목에 막혀 진퇴가 모두 걸리는 것입니다. 「과의」 네 구가 말하는 바는, 을목의 묘고가 일지 택효에 눌러 오니 택내에 빈(柩)을 정하여 아직 장사하지 않은 복시가 있음을 주합니다. 삼전의 글자가 또 전부 공망에 떨어지고 또한 전부 처재(妻財)이므로 처를 잃고 재를 잃는다고 단합니다.

解曰:支乘墓虎,則有伏尸。今未為乙之墓,雖臨干支,而晝夜貴神,並未乘虎。然亦以伏尸同論者,虎異而墓同也。三傳往來俱陷於空,而皆屬於妻財,則占妻者必有鼓盆之患,占財者必有致寇之凶,謂之妻喪財遺,不亦宜乎。朱雀主文章,陷空無氣,必然抄襲舊文,不明題旨。春秋占諸事獲吉。丑加未,夜將乘青龍,主有雨。

일지상에 묘신을 타고 또 백호를 타야 택중에 복시가 있다고 단합니다. 이제 미토는 을목의 묘고로 일간일지에 임하나 주야의 귀신이 모두 백호를 타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복시에 비추어 단하는 것은 백호의 이 한 항은 같지 않으나 묘고의 이 한 항은 같기 때문입니다. 삼전이 오고 가며 전부 공망에 빠지고 또한 전부 처재에 속하니 처자를 점치면 반드시 처를 잃는 아픔이 있고 전재를 점치면 반드시 도구(盜寇)를 부르는 흉이 있어 「처상재유(妻喪財遺)」라 하니 어찌 바로 맞지 않겠습니까. 주작은 문장을 주하는데 이제 공에 빠지고 무기하니 반드시 옛 글을 표습하여 제의(題意)에 밝지 못한 것입니다. 춘추 양계에 각 류의 일을 점치면 모두 길을 얻을 수 있습니다. 축이 미 위에 가하고 야장이 청룡을 타니 비가 있음을 주합니다.

斷曰:反吟之卦,孤神無依,事多反覆,百凡疑滯。三傳皆財神往來,必有因財而起爭端者。斬關發用,有逃亡避難之象。傳見孤辰,有別離鄉井之象。

「반음」의 괘는 외로운 신이 의탁할 곳이 없고 일이 대개 반복하며 샘샘이 모두 지의·조체합니다. 삼전이 전부 재신이 왕래하니 반드시 사람이 있어 전재로 쟁단을 도기(挑起)합니다. 「참관」의 신이 발용하면 도망·피난의 모양이 있습니다. 삼전에 고진(孤辰)을 보면 향을 떠나고 정을 등지는 모양이 있습니다.

天時:乍晴乍雨。家宅:人口不安,宅東有女入墓作祟。婚姻:晝占女子甚秀美,即恐有破敗之者。胎產:應得女胎,生亦易育。考試:文字空虛,不貼書意。求財:主有爭鬥。疾病:口舌起病,不思飲食,即好亦防翻覆。出行:水路可行,恐中道而返。行人:近者即至。遺失:在舊地尋覓。捕獲:逃去已遠。出兵:須別尋良策,庶可建功。

천시를 점치면 홀연 갰다가 홀연 비가 옵니다. 가택을 점치면 인구가 안녕하지 않고 집의 동쪽에 이미 고(故)한 여자가 있어 묘에 들어가 작수(作祟)합니다. 혼인을 점치면 낮에 점쳐 여방이 십분에 수미하나 다만 사람이 있어 그 가운데서 파괴할까 두렵습니다. 태산을 점치면 여태를 얻어야 하고 낳아도 기르기 쉽습니다. 고시를 점치면 문장이 공동하여 경서의 본의에 맞지 않습니다. 구재를 점치면 쟁투가 있음을 주합니다. 질병을 점치면 구설·쟁집으로 병을 일으켜 음식을 생각하지 않으며 호전되어도 반복을 방비해야 합니다. 출행을 점치면 수로는 갈 수 있으나 다만 반도에 꺾어 돌아올까 두렵습니다. 행인을 점치면 가까운 곳의 사람은 곧 이릅니다. 유실을 점치면 원래의 곳에 가서 찾습니다. 집포를 점치면 사람이 이미 도망하여 심히 멉니다. 출병을 점치면 따로 양책을 생각해야 공을 세울 수 있습니다.

畢法云:全財病體難擔荷,來去俱空豈動移。玉成歌云:反吟占事休言定,往復雙雙兩事因,常占須主身搖動,不動人情有怨心。

《필법부》에 이 국에 응하는 두 구가 있습니다. 「전재병체난담하」는 만반이 재이고 일간이 병약하여 이 담자를 멜 수 없다는 뜻입니다. 「내거구공기동이(來去俱空豈動移)」는 왕래의 글자가 모두 공망에 떨어지니 어찌 움직일 수 있겠습니까. 《옥성가》에 이르기를, 반음과는 일을 점침에 단정하여 말하지 말아야 하며 왕래에 반드시 두 건의 연유를 끈다 하였습니다. 평상에 점치면 대개 본인의 몸이 움직여야 함을 주하고 만약 마침내 움직이지 않으면 인정 위에 원심을 맺습니다.

乙丑日第八局 干上酉

課體:重審,勵德,天獄。課義:凶裡藏利,迤邐而至,晝傳夾克,寅全死氣。

본국의 「과체」는 「중심」으로 「려덕」「천옥(天獄)」를 겸합니다. 「천옥」은 귀인이 노옥의 자리에 떨어지는 것입니다. 「과의」 네 구가 말하는 바는, 유금이 을목을 극하는 것은 본래 흉이나 흉 속에 이를 감추어 층층이 말전까지 체하여 모두 재로 화하였습니다. 다만 낮에 점치면 삼전이 곳곳에 협극을 받아 이 몫의 재기도 전연 사절(死絶)하여 얻어도 누릴 수 없습니다.

解曰:酉來克乙,可謂凶矣。得支上午火克之,遂迤邐至末,皆為財也。但三傳晝占皆係夾克,則財已無氣,而費用百出,爭競多端,豈能安享而無事乎。干上克初,初克中,中克末,為求財大獲。酉為日鬼,午火剋制酉金,所謂制鬼之位乃良醫也。占病當有本家親人醫治,占災亦有人解救,占訟亦有人辨雪。酉為明鬼,午遁庚為暗鬼。干酉支午,又為四勝煞。凡占皆有自逞其能,邀功見美之意。

유금이 와서 을목을 극하는 것은 흉으로 셈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 일지상의 오화가 있어 유금을 극하러 가니 여기서 한길 말전까지 체하여 모두 재로 화하였습니다. 다만 낮에 점치면 삼전이 곳곳에 앞뒤로 끼어 극벌되고 재기가 이미 쇠갈하여 개소가 백출하고 쟁집이 끊이지 않으니 어찌 편안히 누리고 무사할 수 있겠습니까. 일간상의 신은 초전을 극하고 초전은 중전을 극하고 중전은 말전을 극하여 층층이 아래로 극하니 구재를 점치면 크게 얻는 바가 있습니다. 유는 을일의 관귀이고 오화는 유금을 극제할 수 있으니 바로 《필법부》가 말하는 「제귀지위내량의(制鬼之位乃良醫)」입니다. 병을 점치면 본가의 친속이 있어 출면하여 의치하고 재를 점치면 또 사람이 있어 출면하여 해구하며 관사를 점치면 또 사람이 있어 그를 위해 변백합니다. 유는 밝은 곳에 놓인 귀이고 오가 경금을 둔하는 것은 어두운 곳에 감춘 귀입니다. 일간상의 유·일지상의 오는 또 「사승살(四勝煞)」을 구성하여 무릇 점이 모두 재주를 뽐내고 공을 다투어 좋음을 청하는 뜻을 띱니다.

斷曰:此課三傳全受夾克,凡事不能由己,忍耐為佳。

이 한 과는 삼전이 모두 앞뒤로 끼어 극벌되니 무릇 일이 모두 자기로 주작할 수 없어 역시 인내를 으뜸으로 해야 합니다.

天時:水升火降,當有雨。家宅:主有火燭血光之災,陰私口舌之事。求財:必主大獲,耗費亦重。婚姻:干支俱乘桃花咸池,不成為妙。胎產:是雙生,一男一女。出行:正九月不利遠行。行人:傳墓為來,行人遠至。捕亡:易獲。遺失:在木櫃上尋。出兵:多在中途止息,大宜防夜。

천시를 점치면 수기가 상승하고 화기가 하강하여 비가 있어야 합니다. 가택을 점치면 화촉과 혈광의 재가 있고 또 암매한 사정과 구설·시비가 있습니다. 구재를 점치면 반드시 크게 수확이 있으나 모비(耗費)도 또한 무겁습니다. 혼인을 점치면 일간일지 위에 모두 도화·함지(咸池)를 타니 이루지 않는 것이 도리어 더 좋습니다. 태산을 점치면 쌍생으로 한 남자 한 여자입니다. 출행을 점치면 정월과 구월은 원행에 마땅하지 않습니다. 행인을 점치면 삼전이 묘에 돌아오면 주인이 돌아오고 원행하는 사람도 집에 이를 수 있습니다. 도인을 잡는 것을 점치면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유실을 점치면 목궤(木櫃) 위에 가서 찾습니다. 출병을 점치면 대개 반길 위에서 멈추고 특히 야습을 방비해야 합니다.

畢法云:賓主不投刑在上,制鬼之位乃良醫。古鑑:八月卯將加戌占脫保正。此名官鬼纏身,初傳功曹,身已入官,焉能得脫。乙見酉官,螣蛇纏繞,必被勒認。初傳天空,不認即當入獄。中傳天后,認即無事。末傳勾陳,子未相穿,斷然難脫,脫亦復作。支上午作太陰,與我關說,卻為他人作內鬼也。

《필법부》에 이 국에 응하는 두 구가 있습니다. 「빈주부투형재상」은 일간일지의 상신이 서로 형하여 주객이 맞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제귀지위내량의」는 관귀를 제할 수 있는 그 한 자리가 곧 양의(良醫)라는 뜻입니다. 《고감》에 한 예를 실었습니다. 팔월에 묘장을 술에 가하여 보정(保正) 이 차역(差役)을 밀어 물릴 수 있는지를 점쳤습니다. 이 과의 이름은 관귀전신(官鬼纏身)으로 초전은 공조(功曹) 인이니 몸이 이미 관부에 떨어져 어찌 벗어나겠습니까. 을목이 유금의 관귀를 보고 또 등사에 휘감기니 반드시 명령을 받들어 인정해야 합니다. 초전은 천공을 타니 만약 인정하지 않으면 옥에 내려가야 하고 중전은 천후를 타니 인정하면 곧 무사하며 말전은 구진을 타고 자와 미가 서로 천(穿)하니 벗어나기 어렵고 비록 잠시 벗어나도 또 다시 범한다고 단합니다. 일지상의 오화는 태음을 타서 겉보기에는 나를 위해 가운데서 정을 말하는 듯하나 실은 남을 위해 내응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乙丑日第九局 干上申

課體:重審,狡童,從革。課義:俗庶難任,病訟俱興,守官宜卜,俸倍職升。

본국의 「과체」는 「중심」으로 「교동」「종혁」을 겸합니다. 「과의」 네 구가 말하는 바는, 삼전이 금국을 합성하여 오로지 을목을 극하니 보통 백성은 이 몫의 관귀를 감당하지 못하여 질병과 관사가 한꺼번에 문을 찾아옵니다. 재직의 관원으로 바꾸어 점치면 관성이 중첩하여 도리어 좋은 일이니 봉록이 배가하고 직위가 승천합니다.

解曰:純金克身,末傳乘虎,庶民遇之,豈能免於病訟。若夜占乃貴德臨身,能除一切凶咎。官爻重疊,而催官又臨宅上,仕宦得此,知必能升俸增秩矣。金局並來傷干,晝占凶不可遏。若用夜貴,則初傳酉金上被蛇克,下被巳傷,又被中傳丑土來墓,末傳巳火來克,則酉金全然無力。酉加巳為胎坐長生,大宜占孕,不利占產。又丑加酉為腹胎格,來人值此,必占妻孕。緣丑為腹,酉胎在腹內也。

만반의 순금이 일간을 극벌하고 말전에 또 백호를 타니 보통 백성이 당하면 어찌 질병·관사를 면하겠습니까. 만약 밤에 점치면 귀인과 덕신이 자신에게 임하여 일체의 흉구(凶咎)를 소제할 수 있습니다. 관효가 겹겹이 쌓이고 최관의 신이 또 택효에 임하니 벼슬하는 사람이 이 국을 점치면 반드시 봉을 더하고 급을 올림을 압니다. 금국이 힘을 합하여 일간을 상하니 낮에 점치면 흉함을 눌러 이기지 못합니다. 만약 야귀로 바꾸어 쓰면 초전의 유금은 위로 등사에게 극을 받고 아래로 사화에게 상하며 또 중전의 축토에 묘고로 거두어지고 말전의 사화가 다시 와서 그것을 극하니 유금은 전연 힘을 쓰지 못합니다. 유가 사 위에 가하는 것은 태신이 장생지에 앉은 것으로 가장 회잉(懷孕)을 점치기에 마땅하나 분면을 점치기에는 이롭지 않습니다. 다시 축이 유 위에 가하는 것을 「복태격(腹胎格)」이라 하니 일을 물으러 온 사람이 이 격을 만나면 반드시 처자의 유잉(有孕)을 점치러 온 것입니다. 축은 복부를 주하고 유는 태이며 바로 뱃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斷曰:從革之課,革故鼎新,事主冗雜不一,動搖不定。凡占諸事,皆遲疑不進之象。

「종혁」의 과는 옛을 혁하고 새를 개창함을 주하여 처리하는 일이 번잡하여 한결같지 않고 동탕하여 정해지지 않습니다. 무릇 각 류의 일을 점치면 모두 지의·관망하여 걸음을 나아가지 못하는 모양입니다.

天時:風雨兼至。家宅:有陰私闇昧之事,當以禮自防為吉。婚姻:女益男家,然合中有刑,不免妨害。胎產:男喜,難產。官訟:牽連眾人,秋占可慮。疾病:患不一症,肝經受傷,難治。出行:不宜遠行,陸路遇貴。行人:得利即至。捕亡:可獲。遺失:家中二女竊去。出兵:大宜斟酌。

천시를 점치면 풍우가 한꺼번에 옵니다. 가택을 점치면 사람에게 보일 수 없는 애매한 일이 있어 예를 지키고 스스로 방비해야 길합니다. 혼인을 점치면 여방이 남가에 첨익(添益)할 수 있으나 다만 상합 가운데 형을 띠어 방해 있음을 면하지 못합니다. 태산을 점치면 남아의 기쁨이나 난산입니다. 관사를 점치면 겸련되는 사람이 많고 가을에 점치면 더욱 고려해야 합니다. 질병을 점치면 환하는 바가 한 증에 그치지 않고 간경(肝經)이 상을 입어 다스리기 어렵습니다. 출행을 점치면 원행에 마땅하지 않고 육로로 가면 귀인을 만날 수 있습니다. 행인을 점치면 이를 얻으면 돌아옵니다. 도인을 잡는 것을 점치면 잡을 수 있습니다. 유실을 점치면 집안의 두 명의 여자가 훔쳐 간 것입니다. 출병을 점치면 극히 자세히 짐작(斟酌)해야 합니다.

畢法云:貴雖坐獄宜臨干,鬼乘天乙乃神祇,后合占婚豈用媒,眾鬼雖彰全不畏,制鬼之位乃良醫,傳墓入墓分憎愛。中黃經云:日辰衰木見真金,三傳無火卻成迍。

《필법부》에 이 국에 응하는 여섯 구가 있습니다. 「귀수좌옥의림간」은 귀인이 비록 노옥의 자리에 떨어지나 다만 일간에 임하면 여전히 쓸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귀승천을내신기」는 관귀가 귀인을 타면 신명의 작수이지 인화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후합점혼기용매」는 천후·육합이 상회하면 혼을 점침에 매인을 쓸 필요가 없다는 뜻입니다. 「중귀수창전불외」는 관귀가 비록 많으나 제복하는 신이 있으면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제귀지위내량의」는 관귀를 극제할 수 있는 그 한 자리가 곧 병을 고치는 양의라는 뜻입니다. 「전묘입묘분증애(傳墓入墓分憎愛)」는 삼전이 묘에 돌아감에 묘하는 바가 희신인지 기신인지를 보아야 호오(好惡)를 나눌 수 있다는 뜻입니다. 《중황경》에 이르기를, 일신상의 쇠약한 목이 진정한 금을 만나고 삼전 속에 또 금을 극할 화가 없으면 일이 곤돈에 빠진다 하였습니다.

乙丑日第十局 干上未

課體:重審,斬關,富貴,丘墓,陰不備。課義:支干乘墓,如處雲霧,磨羅而歸,妻財共聚。

본국의 「과체」는 「중심」으로 「참관」「부귀(富貴)」「구묘(丘墓)」「음불비(陰不備)」를 겸합니다. 「음불비」는 사과의 음신이 한 자리 결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과의」 네 구가 말하는 바는, 일간일지 위에 모두 묘신이 눌려 사람과 집이 운무 속에 몸을 두는 듯 보아 분명하지 않습니다. 일이 마찰·반요를 한 바퀴 겪어야 귀결됩니다. 끝에 이르러 처와 재는 도리어 한 곳에 모입니다.

解曰:墓覆干支,人宅昏滯,夜占未蛇更凶。乙畏未墓,歸干支上,辰遁為戊,而丑中有癸,戊與癸合,則妻財聚矣。干上雖作日財,卻遁旬中干鬼。謂之財遁鬼格,必因財致禍,因食喪身,因妻致訟。春丑、夏辰、秋未、冬戌為關神。秋占此課,乃干墓作關神發用,人口有災。晝貴地盤旬首,上神乘武,亦為閉口卦。

묘신이 일간일지 위에 덮이니 사람과 집이 모두 혼침·체색합니다. 밤에 점치면 미 위에 등사를 타니 더욱 흉합니다. 을목은 가장 미의 이 묘고를 두려워하는데 편편히 그것이 일간일지 위에 떨어졌습니다. 진은 순중에 무토를 둔하고 축 속에 또 계수를 감추니 무와 계가 상합하여 이에 처와 재가 한 곳에 모였습니다. 일간상의 신은 비록 일간의 재로 셈하나 순중의 일을 극하는 천간을 둔출하니 이를 「재둔귀격(財遁鬼格)」이라 하여 반드시 재로 화를 부르고 음식으로 몸을 잃으며 처자로 관사를 당합니다. 봄은 축·여름은 진·가을은 미·겨울은 술로 관신을 삼습니다. 가을에 이 과를 점치면 바로 일간의 묘고가 관신을 맡아 발용하니 집안 인구에 재가 있습니다. 낮에 점치면 귀인이 밟는 지반이 순수이고 그 상신이 또 원무를 타니 「폐구」의 괘로 셈합니다.

斷曰:三傳俱財,財多反不如意。中間見阻,卻喜相沖,沖散凶事,大宜解釋憂疑。然中末傳空,百事逢之,到底歸於散漫。

삼전이 모두 재효이니 재가 일단 많으면 도리어 여의하지 못합니다. 가운데 조애를 만나나 좋은 점은 서로 충하는 신이 있어 흉사를 충산하니 이 국은 가장 근심·의혹을 소해하는 데 쓰기에 마땅합니다. 다만 중전·말전이 모두 공에 떨어지니 백사가 그것을 만나면 끝에 이르러 총산만무성(散漫無成)에 돌아갑니다.

天時:晝占雨,夜占晴。家宅:人宅不能光明,卻藏秀氣;妻妾歡寧,兒孫詩禮。仕宦:晝占可望升遷,夜占遲滯。求財:須要循分守義。婚姻:可以出贅。疾病:主吐逆驚傷,或氣沖而食不化,醫在西南方,延之可治。出行:必有阻滯。行人:立至。胎產:男胎,立產。出兵:始雖相持,終歸和好。

천시를 점치면 낮의 점은 비가 있고 밤의 점은 하늘이 갭니다. 가택을 점치면 사람과 집이 모두 창랑(敞亮)하지 못하나 속속들이에는 한 줄기 수기를 감추었습니다. 처첩이 화목·안녕하고 손자가 글을 알고 예를 지킵니다. 사도를 점치면 낮에 점치면 승천을 바랄 수 있고 밤에 점치면 지체합니다. 구재를 점치면 분수를 편안히 하고 의를 지켜야 합니다. 혼인을 점치면 여가에 입최할 수 있습니다. 질병을 점치면 구토·반위·수경·내상을 주하거나 혹은 기가 위로 충하여 음식이 소화되지 않습니다. 의생은 서남방에 있어 청하여 오면 고칠 수 있습니다. 출행을 점치면 반드시 조체가 있습니다. 행인을 점치면 곧 이릅니다. 태산을 점치면 남태로 즉각 분면합니다. 출병을 점치면 처음은 비록 서로 대치하여 이기지 못하나 마지막은 화호에 돌아갑니다.

畢法云:干支乘墓各昏迷,全財病體難擔荷,干墓並關人宅廢;賓主不投刑在上。指南:二月亥將加申,占起復進京。曰:干支乘墓,時未亨通。干神歸支,利靜不利動。中末空亡,半途而返。青龍居干發用,今年卻當起官。年上酉為印信,陰神見貴生日,必補尚寶(按:官名)之職。

《필법부》에 이 국에 응하는 네 구가 있습니다. 「간지승묘각혼미(干支乘墓各昏迷)」는 사람과 집이 각기 혼매한다는 뜻입니다. 「전재병체난담하」는 만반이 재이고 일간이 약하여 감당하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간묘병관인택폐(干墓并關人宅廢)」는 일간의 묘고가 또 관신을 겸하니 사람과 집이 모두 패락한다는 뜻입니다. 「빈주부투형재상」은 상신이 서로 형하여 주객이 합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육임지남》에 한 예를 실었습니다. 이월에 해장을 신에 가하여 상복 기간이 차서 기용되어 경에 부(赴)함을 점쳤습니다. 단어에 이르기를, 일간일지가 모두 묘를 타니 시운이 아직 형통하지 않고, 일간의 신이 일지에 돌아오니 정적함에 이롭고 움직임에 이롭지 않으며, 중전·말전이 공에 떨어지니 이 행은 반길에서 꺾어 돌아와야 합니다. 다만 청룡이 일간에居하여 발용하니 금년은 마침내 기복하여 벼슬이 되어야 하고, 행년상의 유는 인신(印信)으로 음신에 귀인이 보여 와서 일간을 생하니 반드시 상보(尚寶) 같은 직위에 보한다 하였습니다.

乙丑日第十一局 干上午

課體:重審,間傳,龍德,涉三淵。課義:脫空晝迎,祿作元丁,干官貴怒,凶吉無成。

본국의 「과체」는 「중심」으로 「간전」「용덕」「섭삼연(涉三淵)」을 겸합니다. 「섭삼연」은 삼전이 세 도의 깊은 물을 잇달아 건너는 듯 걸음걸음 간난한 것입니다. 「과의」에 이르기를, 간상의 신은 기를 탈하고 또 공에 떨어집니다. 묘록은 원무를 타고 또 정을 둔하여 망동합니다. 벼슬을 구하고 귀에 알현하면 편편히 귀인이 노함을 만납니다. 중전·말전이 모두 공이니 길흉이 둘 다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解曰:午乘天空,脫干之氣,而能制初傳之申鬼,亦一救神也。卯祿乘丁,晝占作武,恐因祿動而耗費也。夜貴坐克,日貴入獄,干貴者不逢其喜而逢其怒也。中末皆空,則吉凶兩不成矣。祿臨支上,謂之權攝不正。凡占不自尊貴,受屈於人,或遙授職祿,或受宅上之祿,或將本身之祿,替於兒孫,六乙日皆同。未加巳為兩蛇夾墓,占病必有積塊,占訟必被囚禁,占事必見凶禍。干上脫氣乘空,名脫空格。凡占無中生有,全無實際,所謂脫上逢脫防虛詐也。

오화가 천공을 타서 일간의 기를 탈하나 그러나 그것은 또 초전의 신금 관귀를 제할 수 있으므로 한 자리의 구원의 신으로 셈합니다. 묘는 을일의 녹신으로 정을 둔하고 낮에 점치면 그것이 원무를 타니 녹신이 동요하여 파비할까 두렵습니다. 야귀인은 수극의 땅에 앉고 주귀인은 또 노옥에 떨어지니 귀인에게 간구하러 가면 그가 기뻐하는 때를 만나지 못하고 편편히 그가 노하는 때를 만납니다. 중전·말전이 모두 공에 떨어지면 길과 흉 양쪽이 모두 일을 이루지 못합니다. 녹신이 일지에 임하는 것을 「권섭부정」이라 하여 무릇 점이 모두 스스로 존귀에居할 수 없고 사람에게 위굴(委屈)을 받거나 혹은 멀리 한 몫의 직록을 영(領)하거나 혹은 택상인(宅上人)의 녹을 영하거나 혹은 자기 녹을 손자에게 양보합니다—여섯 을일이 모두 이와 같습니다. 미가 사 위에 가하는 것은 「양사협묘(兩蛇夾墓)」로 병을 점치면 반드시 비괴·적취가 있고 관사를 점치면 반드시 수금(囚禁)되며 일을 점치면 반드시 흉화를 봅니다. 일간상이 이미 기를 탈하고 또 공망을 타니 「탈공격(脱空格)」이라 하여 무릇 점이 모두 무중에 유를 생하여 전혀 실제가 없으니 바로 《필법부》가 말하는 「탈상봉탈방허사」입니다.

斷曰:此卦事多隔手,有不能退,不能遂之象。

이 괘가 처리하는 일은 대개 제삼자의 손을 거쳐야 하고 진퇴가 양난이니 물러나 돌아오지도 못하고 심원을 이루지도 못합니다.

天時:主晴。家宅:夜占得賢妻,生好子,晝占多虛耗,防失脫。婚姻:女貪男家,亦可入贅,夜占女美。疾病:醫人得力,雖危無害。胎產:男喜,八月占即生。行人:寅午日來。仕宦:可作佐貳。出行:宜從水路。遺失:財神空,恐難尋。捕亡:晝占往北方,夜占往南方。出兵:勞而無功。

천시를 점치면 갬을 주합니다. 가택을 점치면 밤에 점치면 현혜한 처자를 얻고 좋은 아들을 낳을 수 있고 낮에 점치면 허모가 많아 실락·주탈을 방비해야 합니다. 혼인을 점치면 여방이 남가를 간중(看重)하고 남방으로 입최하게 할 수도 있으며 밤에 점치면 여자의 용모가 아름답습니다. 질병을 점치면 의생이 힘을 얻어 병은 비록 위험하나 목숨을 해치지는 않습니다. 태산을 점치면 남아의 기쁨이고 팔월에 점치면 즉각 생산합니다. 행인을 점치면 인일 혹은 오일에 돌아옵니다. 사도를 점치면 부직·좌이관(佐貳官)을 할 수 있습니다. 출행을 점치면 수로로 가기에 마땅합니다. 유실을 점치면 재신이 공에 떨어져 아마 찾기 어렵습니다. 도인을 잡는 것을 점치면 낮에 점치면 북방으로 쫓고 밤에 점치면 남방으로 쫓습니다. 출병을 점치면 수고하고 공이 없습니다.

畢法云:權攝不正祿臨支,兩貴受克難干貴;鬼乘天乙乃神祇,人宅皆死各衰羸。涉三淵詩云:孟動不動涉三淵,申戌子兮在日前;進退艱難還萬狀,雖然對面隔層天。

《필법부》에 이 국에 응하는 네 구가 있습니다. 「권섭부정록임지」는 녹신이 일지에 떨어져 있는 자리가 명분이 바르지 않다는 뜻입니다. 「양귀수극난간귀(兩貴受剋難干貴)」는 주야 양귀가 모두 극을 받아 귀인에게 구하여 이루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귀승천을내신기」는 관귀가 귀인을 타면 신명이 숭을 일으킨다는 뜻입니다. 「인택개사각쇠리(人宅皆死各衰羸)」는 사람과 집이 모두 사기에 임하여 각기 쇠약한다는 뜻입니다. 붙인 《섭삼연시》에 이르기를, 움직이려 하되 움직이지 못하니 바로 세 도의 심연을 잇달아 건너는 듯하고, 삼전은 신·술·자로 모두 일간 앞에 배열하니, 진퇴가 모두 간난만상하여 비록 면대면으로 서 있어도 한 층의 하늘을 사이에 둔 듯하다 하였습니다.

乙丑日第十二局 干上巳

課體:元首,進茹,羅網,夾定格。課義:支干拱傳,惟喜春占,疑凶凶有,向後災潛。

본국의 「과체」는 「원수」로 「진여」「나망(羅網)」「협정격(夾定格)」을 겸합니다. 「나망」은 움직이면 곧 속박을 받는 것이고 「협정격」은 간지가 가운데 수위를 끼어 정하는 것입니다. 「과의」에 이르기를, 간지가 삼전을 공협하니 다만 봄의 점만이 기쁨이 됩니다. 사람이 그 흉을 의심하나 흉도 또한 확실히 있되 다만 눈앞에 잠복하여 뒷날에야 발합니다.

解曰:干乙支丑,夾拱寅卯辰在內,會而為木,克身克宅,凶誠不免也。春則貪其生旺,不為害矣。若一休囚,便出而為災,故疑其凶,凶未始不有也,但潛伏而向後乃發耳。所謂“旺相相生災未發,死囚刑剋便災臨”者是也。冬春占又為三陽課,天乙左行,陽氣順也,一、日辰在天乙前,陽氣伸也,二、用神旺相,陽氣進也,三、占此者凡事吉慶。

일간은 을이고 일지는 축으로 양쪽이 인·묘·진을 가운데 끼어 세 글자가 한 덩어리의 목으로 회성하여 자신도 극하고 택효도 극하니 흉은 피할 수 없습니다. 만약 봄에 있으면 바로 그 생왕하여 득소함을 탐하니 해가 되지 못합니다. 일단 휴수(休囚)로 들어가면 곧 튀어나와 재앙을 이룹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그 흉을 의심하나 흉이 없는 것이 아니고 다만 잠시 잠복하여 뒷날에야 발작하는 것입니다. 곧 옛말에 이른 바, 왕상·상생할 때는 재가 아직 발하지 않고 일단 사수·형극에 이르면 재가 머리에 임한다는 것입니다. 동춘 양계에 점치면 이 국은 또 「삼양과(三陽課)」라 하니, 귀인이 왼쪽을 따라 행하여 양기가 순함이 첫째이고, 일신이 귀인 앞에 배열하여 양기가 서전(舒展)함이 둘째이며, 용신이 왕상에 해당하여 양기가 전진함이 셋째입니다. 삼양과를 점친 사람은 무릇 일이 길경(吉慶)합니다.

斷曰:聯茹而進,順時而動,吉無不利矣。春占正當交泰之時,依門傍戶,可顯功名,亦防有兄弟牽連之禍。

삼전이 뿌리 이어진 모초처럼 마디마디 전진하여 시령을 따라 움직이니 길리하여 마땅하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봄에 점치면 바로 천지교태의 시기에 해당하여 문제인가(門第人家)를 의방하여 공명을 현양할 수 있습니다. 다만 형제의 무리가 겸련하여 나오는 화사도 방비해야 합니다.

天時:先雨後晴。家宅:主不聚財,且防孝服。胎產:女胎易產,頗亦伶俐。婚姻:女家多有口舌欺誑。疾病:棺槨煞見,占病大凶。干謁:且宜止息,不利正五九月。求財:劫財重重,不能生聚。捕獲:恐被傷。遺失:恐夾帶在人身上。出兵:申嚴號令,須防間諜。

천시를 점치면 먼저 비가 내리고 뒤에 갭니다. 가택을 점치면 전재를 모아 머무르지 못함을 주하고 또 집안에 상사를 치름을 방비해야 합니다. 태산을 점치면 여태로 낳기 쉽고 아이도 꽤 영리합니다. 혼인을 점치면 여방의 집안에 구설과 홀림이 많습니다. 질병을 점치면 관곽의 흉살이 출현하여 병을 점치면 대흉합니다. 등문·구견을 점치면 잠시 멈춤이 좋고 정월·오월·구월이 특히 불리합니다. 구재를 점치면 재효를 겁탈하는 신이 한 겹 또 한 겹이라 모아 일으키지 못합니다. 집포를 점치면 아마 도리어 도적에게 상해집니다. 유실을 점치면 물건이 아마 사람에게 협대되어 몸에 있습니다. 출병을 점치면 호령을 엄숙히 밝혀야 하고 또 적방의 간첩을 제방해야 합니다.

畢法云:所謀多拙遭羅網,彼此猜忌害相隨。通神集云:起日離辰,不出家庭(謂四課三傳,皆寅卯辰巳午也)。玉成歌云:三傳帶合須干謁,類就其干眾所占(如甲乙日見寅卯入傳也)。括囊賦云:內出外而己求,陽人陰而被索。

《필법부》에 이 국에 응하는 두 구가 있습니다. 「소모다졸조나망」은 모하는 바가 졸렬하여 나망에 떨어진다는 뜻입니다. 「피차시기해상수」는 양쪽이 서로 시기하여 해기가 바짝 따라다닌다는 뜻입니다. 《통신집(通神集)》에 이르기를, 일간에서 일어나 일지에서 떠나니 일이 가문을 나가지 않는다—사과삼전이 모두 인·묘·진·사·오 사이에서 맴돎을 가리킨다 하였습니다. 《옥성가》에 이르기를, 삼전이 육합을 띠니 바로 문에 올라 간구하기에 마땅하고, 동류의 신이 모두 일간에 귀취(歸就)하면 저것은 뭇 사람이 와서 내가 점친 바의 일을 구하는 것이다—예컨대 갑을일에 인묘가 전에 드는 것과 같다 하였습니다. 《괄낭부》에 이르기를, 안에서 밖으로 나가는 것은 자기가 가서 사람을 구하는 것이고 양신이 음신에 들어가는 것은 사람에게 와서 소취당하는 것이다 하였습니다.

丙寅日第一局 干上巳

課體:伏吟,元胎,自任,臨官,勵德。課義:干傳入支,行人遠歸,祿財生聚,所卜皆宜。

본국의 「과체」는 「복음」으로 「원태」「자임」「임관(臨官)」「려덕」을 겸합니다. 「임관」은 일간이 바로 자기 녹위에 앉는 것입니다. 「과의」에 이르기를, 삼전이 간에서 일어나 지에 돌아가니 이는 내가 사람에게 부탁하여 일을 처리하게 하는 것입니다. 지마(支馬)는 신에 있고 전이 지에 돌아가니 원행하는 사람은 반드시 돌아옵니다. 녹·재·장생이 삼전에 한꺼번에 모이니 무엇을 점쳐도 마땅합니다.

解曰:初從干上,末歸支上,乃我託人幹事也。支馬在申,傳歸支上,行人雖遠,必至。祿馬長生,與財相聚於三傳,所求無不遂意。但課體刑沖,善始保終為吉。

초전이 일간 위에서 나고 말전이 일지 위에 돌아가니 이는 내가 타인에게 부탁하여 나를 위해 일을 처리하게 하는 것입니다. 일지 인의 역마는 신에 있고 삼전이 또 일지에 돌아가니 외출한 사람은 비록 멀리 가도 반드시 돌아옵니다. 녹신·역마·장생이 재효와 함께 한꺼번에 삼전 속에 모이니 구하는 바에 칭심하지 않음이 없습니다. 다만 이 과체 자체가 형과 충을 띠니 좋은 시작을 얻고 또 좋은 끝까지 지켜야 길로 셈합니다.

斷曰:此自任之卦,又名元胎勵德。占事靜則宜,動則滯。事主藏匿,屈而不伸,君子守正修德則亨。求官見貴,喜逢祿馬,但不脫刑沖,美中未美也。凡占遇勵德之課,當思致君澤民之意,自然有泰無否。春夏吉,秋平,冬忌。年命在戌亥者,不利。

이것은 「자임」의 괘로 「원태」「려덕」이라고도 합니다. 일을 점치면 안정하면 마땅하고 한번 움직이면 조체합니다. 일은 장닉(藏匿)하여 드러내지 않음을 주하고 위굴하여 신전하지 못하며 군자는 다만 정을 지키고 덕을 닦으면 곧 형통할 수 있습니다. 벼슬을 구하고 귀에 알현함에 기뻐하는 것은 녹신·역마를 만나는 것이나 다만 형충을 벗어나지 못하여 끝내 미중부족입니다. 무릇 점에 「려덕」의 과를 만나면 마땅히 군상을 보좌하고 백성에게 혜를 베푸는 생각을 품어야 하고 저절로 통태(通泰)만 있고 폐색이 없습니다. 춘하 양계는 길하고 추계는 평상하며 동계는 쓰기를 꺼립니다. 본명 혹은 행년이 술·해에 있는 사람은 이를 점치면 불리합니다.

天時:主先晴後雨,見虹電,颳風。家宅:人財興旺,不利六畜。婚姻:難成;晝占子多,夜占女性悍。胎產:易產,胎防犯聾啞。疾病:主脈緊滴,寒熱,不進飲食,然末傳生干,易愈。求財:未稱意。失物:不出其家。捕獲:不出邑里,動中得獲。出行:不果,在路安。行人:遠行回輪,近行將至,應在亥戌日。爭訟:和息則吉,不然招刑險。征伐:防詐,又不動之象。

천시를 점치면 먼저 갠 후 비가 오고 무지개와 번개를 보며 또 바람이 붑니다. 가택을 점치면 인정과 재물이 모두 흥왕하나 다만 육축에 이롭지 않습니다. 혼인은 이루기 어렵고 낮에 점치면 장래 자녀가 많고 밤에 점치면 여방의 성정이 발한(潑悍)합니다. 태산을 점치면 낳기 쉬우나 태아에 농아의 환이 있음을 방비해야 합니다. 질병을 점치면 맥상이 긴삭(緊數)하고 홀연 춥고 홀연 더우며 음식을 먹지 못합니다. 좋은 점은 말전이 일간을 생하니 전유하기 쉽습니다. 구재를 점치면 별로 칭심하지 않습니다. 실물을 점치면 아직 자기 집안에 있습니다. 집포를 점치면 사람이 본향본현을 나가지 않았고 주동 가운데 곧 나획할 수 있습니다. 출행을 점치면 가지 못하고 길 위에 머무르는 것이 도리어 평안합니다. 행인을 점치면 원행하는 이는 회정(回程)이고 가까운 곳의 이는 곧 집에 이르며 해일 혹은 술일에 응해야 합니다. 관사를 점치면 화해하여 결결하면 길하고 그렇지 않으면 형벌·위험을 부릅니다. 정벌을 점치면 사술을 방비해야 하고 또한 병을 눌러 움직이지 않는 상입니다.

畢法云:我求彼事干傳支(有禮下求人之意,旺相吉;凡伏吟,惟六丙日吉,緣初傳為德祿,中傳為財,末傳為長生也,各忌空亡)。風后元經:丙辛日,寅為游都敵主帥,沖為魯都敵偏帥。若臨於日辰之上,敵帥當日即至。玉成歌云:伏吟舉動心無遂,剛主行人到戶庭。

《필법부》에 「아구피사간전지(我求彼事干傳支)」라 하였습니다. 삼전이 일간에서 일지로 전하는 것은 내가 가서 상대를 구하는 것으로 자기를 굽히고 사람 아래에 내려가며 예로 서로 구하는 뜻을 품고 왕상을 만나면 길합니다. 무릇 복음의 과는 다만 여섯 병일만이 길로 셈하니 그 초전은 덕록이고 중전은 재이며 말전은 장생이나 이 세 곳은 모두 공망에 떨어짐을 두려워합니다. 《풍후원경(風后元經)》에 이르기를, 병일·신일은 인으로 유도(游都)를 삼아 적방의 주수를 대표하고 인이 충하는 신으로 노도(魯都)를 삼아 적방의 부장을 대표한다 하였습니다. 만약 그것이 일간일지 위에 임하면 적방의 주수가 당일에 이릅니다. 《옥성가》에 이르기를, 복음의 과는 일거일동이 모두 마음에 맞지 않고 도리어 외출한 사람이 가문구에 이르려 함을 주한다 하였습니다.

丙寅日第二局 干上辰

課體:知一,斬關,退茹,天網。課義:畏空官鬼,病防再至,子丑夜常,牛女合位。

본국의 「과체」는 「지일」로 「참관」「퇴여」「천망(天網)」을 겸합니다. 「천망」은 나망이 정수리를 덮어 움직이면 곧 제약을 받는 것입니다. 「과의」에 이르기를, 관귀가 공에 떨어져 도리어 두려울 만하니 공이면 잠시 발작하지 않으나 뒷날 여전히 다시 오므로 병을 점치면 재발을 방비해야 합니다. 자축이 상합하고 밤의 점은 자 위에 태상을 타니 이는 우녀(牛女)의 합위로 혼을 점치기에 바로 마땅합니다.

解曰:亥為丙之官,子為丙之鬼。亥既旬空而臨地盤子位,又日貴夜貴皆落空處,占病官鬼為主,故畏其落空,防其再發也。凡已了之事占此,俱恐復生事端,舉病占以例其餘耳。子與丑合,而夜占乘太常,是為牛女合位,占婚宜之。拔茅連茹,事多驀地,三傳退神,先難後易。

해수는 병화의 정관이고 자수는 병화의 칠살의 귀입니다. 해가 이미 순공에 떨어지고 또 지반의 자위에 임하며 더하여 주귀·야귀가 모두 공처에 떨어졌습니다. 질병을 점침은 본래 관귀를 주로 삼는데 이제 관귀가 공에 떨어져 일시 발작하지 않으니 그러므로 도리어 두렵고 그 뒷날 다시 옴을 방비해야 합니다. 무릇 이미 결결한 일이 이 국을 점치면 모두 지절을 다시 낼까 두려워합니다. 여기서는 병을 점침을 예로 들고 그 나머지는 유추할 수 있습니다. 자와 축이 상합하고 밤에 점치면 자 위에 또 태상을 타니 바로 우랑·직녀가 서로 만나는 자리로 혼인을 점치기에 가장 적합합니다. 삼전이 띠를 뽑아 뿌리가 이어지는 듯하니 일이 대부분 돌연히 오며 또 모두 퇴신(退神)이니 선난후이를 주합니다.

斷曰:此卦官貴財元皆空,求官見貴,皆枉勞心力。喜干奇支儀臨口,旬奇臨辰,旬儀發用,能逢凶化吉。陽日比陽,主事起同類,或自外來,大約宜改圖去就。

이 괘는 관성·귀인·재효·원신이 모두 공에 떨어지니 벼슬을 구하고 귀에 알현하는 것이 모두 심력을 헛되이 씁니다. 기뻐할 것은 일간이 순기(旬奇)를 띠고 일지가 순의(旬儀)를 띠어 일상에 임하며 순기가 일신에 임하고 순의가 또 발용하니 흉을 만나도 화하여 길이 되게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양일은 또 양신을 취하여 비(比)로 삼으니 사단이 동배·동류에서 일어나거나 혹은 외면에서 옴을 주합니다. 대체로 타산을 바꾸고 따로 거류를 정함에 마땅합니다.

天時:晝占孟雨還晴,夜占密雲不雨。家宅:空闊難居,多口舌,防火災。婚姻:晝占不成,夜占易合,不煩媒妁。胎產:是男,難產,產或不育。疾病:暴病醮神即愈,久病醫藥無功。求財:微未艱難。出行:宜遲,宜從陸。行人:近出即到,遠者亥日到。盜賊:脫逃拒捕,出旬必獲。

천시를 점치면 낮의 점은 비가 내리려 하다가 다시 갬으로 돌아서고 밤의 점은 농운이 밀포하여 비가 내리지 않습니다. 가택을 점치면 옥이 공활하여 안거하기 어렵고 구설이 많으며 또 화재를 방비해야 합니다. 혼인을 점치면 낮에 점치면 이루지 못하고 밤에 점치면 합하기 쉬워 매인을 수고롭게 할 필요도 없습니다. 태산을 점치면 남아이고 난산이며 낳아도 기르지 못할 수 있습니다. 질병을 점치면 급병은 한 차례 초사를 지내 신을 기도하면 되고 구병은 약을 먹어도 소용이 없습니다. 구재를 점치면 다만 한 점 반점이 있을 뿐이고 또한 간난합니다. 출행을 점치면 미루기에 마땅하고 육로로 가기에 마땅합니다. 행인을 점치면 가까운 곳에 나간 이는 곧 이르고 원행하는 이는 해일에야 이릅니다. 도적을 점치면 도망하여 체포를 거부하나 이 한 순을 나가면 반드시 나획할 수 있습니다.

畢法云:屋宅寬廣致人衰(支陰發用,為家鬼生支克干,惟宜兌賣宅舍,以錢預備災患之費)。二貴皆空虛喜期(旦暮貴人皆值空亡,如干謁貴人,已蒙許允,後被他人攙越,或有人報喜,且勿信,或同姓名人,終非我喜,誠為虛喜而已,反有所費也)。

《필법부》에 「옥택관광치인쇄(屋宅寬廣致人衰)」라 하였습니다. 일지의 음신이 발용하는 것은 가귀(家鬼)가 일지를 생하고 일간을 극하는 것으로 방옥이 더욱 관대하면 사람이 더욱 쇠패합니다. 이 때는 다만 집을 팔아 돈으로 바꾸어 재환의 비용에 대비하는 데 쓰기에 마땅합니다. 또 「이귀개공허희기(二貴皆空虛喜期)」라 하였습니다. 조만 양위의 귀인이 모두 공망에 떨어지니, 비유컨대 귀인에게 간구하러 가서 이미 그의 답응을 입었으나 뒤에 타인에게 앞을 빼앗기거나, 혹은 사람이 와서 희신을 알려도 잠시 믿지 말아야 하며, 대개는 당신과 동명동성의 사람이 좋은 것을 얻어 끝내 자기의 희사가 아니고 실은 다만 한 차례의 헛된 기쁨이며 도리어 한 필의 비용을 헛되이 들입니다.

丙寅日第三局 干上卯

課體:重審,間傳,龍戰,隔角。課義:雖生難恃,子卯無禮,反為敗神,切休戀貴。

본국의 「과체」는 「중심」으로 「간전」「용전(龍戰)」「격각(隔角)」을 겸합니다. 「용전」은 《주역》 곤괘의 「용이 들에서 싸운다」는 뜻을 취하여 양강이 서로 다툼을 주합니다. 「격각」은 피차가 각을 사이에 두어 정의가 통하지 않는 것입니다. 「과의」에 이르기를, 묘가 비록 화를 생하나 병화는 묘에 있어 바로 목욕·패지에 해당하여 나를 생하는 자가 도리어 나를 패합니다. 자묘가 서로 형하여 무례가 됩니다. 양귀가 또 공이니 결코 다시 귀인을 연모해서는 안 됩니다.

解曰:木雖生火,而丙火敗於卯,何足恃也。卯來刑子,子息不律,無尊卑之禮也。兩貴皆空,不宜求貴。干支皆敗,不宜訟爭。極陰之課,課體冥濛,合中有破,百事逢之不利。

묘목이 비록 병화를 생할 수 있으나 병화는 묘 위에 이르면 바로 목욕·패지에 해당하니 이 몫의 생의가 어디에 의지할 만하겠습니까. 묘는 또 와서 자를 형하니 자손들이 규거를 지키지 않고 존비 사이에 전혀 예수가 없습니다. 주야 양위의 귀인이 모두 공망에 떨어지니 귀인에게 구하러 가기에 마땅하지 않습니다. 일간일지가 모두 패지에 있으니 관사를 두고 서로 다투기에 마땅하지 않습니다. 이 과는 음기가 극처에 이르고 과체가 혼매불명하며 상합 가운데 또 파를 띠니 백 가지 일이 그것을 만나면 모두 이롭지 않습니다.

斷曰:此重審之卦,又名龍戰。主身心迷惑,進少退多,必當詳審而折衷於理,庶免咎悔。四時占之,皆有始無終。晝占多詐,夜占貴人登於天門,卻無阻滯。若占人年命在子,兩貴拱之,必有貴人虛聲相助。

이것은 「중심」의 괘로 「용전」이라고도 하며 심신이 미혹하여 나아감이 적고 물러남이 많으니 반드시 반복하여 심도하고 사리로 절충해야 재구·회한을 면할 수 있습니다. 사계에 그것을 점치면 모두 머리는 있고 꼬리가 없습니다. 낮에 점치면 기사(欺詐)가 많고 밤에 점치면 귀인이 해위의 천문에 오르니 도리어 조체가 없습니다. 만약 점치는 바의 사람의 본명·행년이 자에 있으면 주야 양귀가 그것을 가운데 끼어 반드시 귀인이 있어 헛되이 성세를 부려 도와줍니다.

天時:久陰,多雨有風。家宅:損人口;晝占有火燭驚怪,夜占有喜事。婚姻:不成,成亦有刑剋。胎產:生女,難產有驚。疾病:病淹纏,醫不效,晝占尤為危急。求財:費力難得,得之亦不利己。失盜:為內賊,匿不出,又為捕人縱盜。出行:宜緩,速動防水火災。行人:遲歸,先得信。爭訟:此不勝,彼破財。兵戰:防虛詐設伏,宜堅壁清野待之。

천시를 점치면 오래 음하여 개지 않고 비가 많으며 겸하여 바람이 있습니다. 가택을 점치면 인구를 절손합니다. 낮에 점치면 화촉의 경과 괴이의 일이 있고 밤에 점치면 도리어 희사가 있습니다. 혼인은 이루지 못하고 이루어도 형극이 있습니다. 태산을 점치면 딸을 낳고 난산이며 또한 경을 띱니다. 질병을 점치면 전면하여 떠나지 않고 의치해도 효가 없으며 낮에 점치면 특히 위급합니다. 구재를 점치면 힘을 들여도 손에 이르기 어렵고 얻어도 자기에게 이익이 없습니다. 실도를 점치면 집안 사람이 한 내적으로 숨어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또 포역(捕役)이 있어 고의로 도적을 놓아 보냅니다. 출행을 점치면 늦추기에 마땅하고 급히 몸을 발하면 수화의 재를 방비해야 합니다. 행인을 점치면 돌아옴이 늦고 먼저 소식을 받게 됩니다. 관사를 점치면 우리 쪽이 이기지 못하고 상대 쪽도 또한 재를 깨뜨립니다. 용병을 점치면 적방의 허장성세·매복 설치를 방비해야 하고 견벽청야하여 그것을 기다림에 마땅합니다.

畢法云:干支皆敗勢傾頹(干支上皆逢敗氣,占身氣血衰敗,占宅屋舍傾頹,尤不可告訴陰私,必至牽連己過,同時敗露)。賓主不投刑在上(干上卯,支上子,干支上神各為無禮之刑;主交涉,各有異心,訟必兩敗)。風后元經:支上神生日上神,又兩神相刑,探報半虛半實。晝占虛詐不實,歸於兩軍和解。指掌賦云:大吉小吉作勾陳,鬥爭田地。

《필법부》에 「간지개패세경퇴(干支皆敗勢傾頹)」라 하였습니다. 일간일지 위에 모두 목욕·패기를 만나 자신을 점치면 기혈이 쇠패하고 주택을 점치면 방사가 경탑(傾塌)합니다. 이 때는 특히 타인의 은사를 고발하러 가서는 안 되니 한번 고하면 반드시 겸련하여 자기의 과실을 내어 양쪽이 동시에 패로(敗露)합니다. 또 「빈주부투형재상」이라 하였습니다. 일간상은 묘이고 일지상은 자로 두 개의 상신이 바로 무례지형을 구성합니다. 교섭할 때 각각 이심을 품고 관사를 두면 반드시 양패구상(兩敗俱傷)합니다. 《풍후원경》에 이르기를, 일지상신이 일간상신을 생하고 두 신이 또 서로 형하니 염탐해 온 정보는 반진반가이고 낮에 점치면 허사·부실하여 마지막은 양군이 화의함에 돌아간다 하였습니다. 《지장부(指掌賦)》에 이르기를, 대길 축·소길 미 위에 구진을 타면 전지(田地)로 다툼을 주한다 하였습니다.

丙寅日第四局 干上寅

課體:蒿矢,元胎,龍德,不備。課義:執弓忘矢,事聲迤邐,舍此危疑,彼來生己。

본국의 「과체」는 「호시(蒿矢)」로 「원태」「용덕」「불비」를 겸합니다. 「호시」는 사과에 적극이 없고 다만 자리를 띄어 멀리 극할 뿐이니 쑥으로 화살을 삼는 듯하여 쏘아내어도 사람을 상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과의」에 이르기를, 마치 활을 잡으나 화살이 없는 듯하여 일은 다만 성세가 이리저리 늘어질 뿐입니다. 이 허장의 위의(危疑)를 버려 두고 돌보지 않으면 저절로 지상의 신이 있어 와서 나를 생합니다.

解曰:神遙剋日,發用旬空,是猶執弓而亡矢也。末傳迤邐沖起空亥克干,乃聲勢危疑而已,不足畏也。中傳之財,切不可取。喜支來生干,靜守為吉。

상신은 다만 자리를 띄어 멀리 일간을 극할 뿐이고 발용의 신은 또 순공에 떨어지니 이것은 손에 활을 잡으나 화살을 잃은 것과 같습니다. 말전이 전전하여 공에 떨어진 해수를 충동하여 일간을 극하나 이는 다만 허장의 성세·가의(可疑)의 경하일 뿐이니 두려워할 값어치가 없습니다. 중전의 그 몫의 재는 천만에 취해서는 안 됩니다. 기뻐할 것은 일지의 신이 앞으로 와서 일간을 생하는 것으로 안정히 지키면 곧 길입니다.

斷曰:此蒿矢之卦,一名元胎,以四孟發傳也。而用神空亡,事主動搖,人情倒置。干謁占之,主客雖和,陰有侵損。人自外至,不可容納。須防口舌官事,西南而至。老人小兒占之,反為人吉之兆。亥年月時,占事有成。

이것은 「호시」의 괘로 「원태」라고도 하니 삼전이 인·신·사·해 사맹의 땅에서 나는 까닭입니다. 그러나 용신이 공망에 떨어져 일이 동요·부정하고 인정이 전도·착란합니다. 등문·간구를 점치면 주객이 표면상 화기로우나 암중에 침손이 있습니다. 사람이 외면에서 문에 찾아오면 수류(收留)해서는 안 됩니다. 또 구설·관비를 방비해야 하며 서남방향에서 옵니다. 노인과 어린아이가 이 국을 점치면 도리어 길조입니다. 해년·해월·해시를 만나 일을 점치면 일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天時:久雨必晴,久晴雖有雨,不大。家宅:利老幼口,陰人不和。婚姻:夜占吉,可用,猶宜遲歸。胎產:防小產,產母安。疾病:病雖小而難痊,婦人啾唧,老人小兒即愈。求財:無利,遇利且勿取。失盜:賊在西南,贓不獲。出行:東方吉。行人:在路上,有虛驚。爭訟:紛擾憂疑,終歸解散,不能為害。征伐:開地千里,戰勝之兆;然用神落空,宜持重觀變,方不失眾;正五九月尤不可輕動,當行反間,亦可得敵臣之功。

천시를 점치면 오랜 비는 반드시 갬으로 돌아서고 오랜 갬은 비가 오나 내림이 크지 않습니다. 가택을 점치면 노인·어린아이에게 이롭고 집안의 여권(女眷)이 화목하지 않습니다. 혼인을 점치면 밤에 점치면 길하여 일을 이룰 수 있으나 다만 문을 넘음은 늦게 함이 마땅합니다. 태산을 점치면 소산을 방비해야 하고 산부는 평안합니다. 질병을 점치면 병은 크지 않으나 깔끔히 낫기 어렵고 부인은 전면·신음하나 노인·어린아이는 곧 전유합니다. 구재를 점치면 이가 없고 비록 이를 만나도 잠시 취하지 말아야 합니다. 실도를 점치면 도적이 서남방에 있고 장물은 쫓아 돌이키지 못합니다. 출행을 점치면 동방으로 가면 길합니다. 행인을 점치면 바로 길 위에 있고 한 차례 허경(虛驚)이 있습니다. 관사를 점치면 분요·의심이 한바탕 지나가고 끝내 화해하여 해를 이루지 못합니다. 정벌을 점치면 강을 천 리 열고 적을 이겨 승을 제할 조짐이 있습니다. 다만 용신이 공에 떨어지니 온중하게 변화를 관찰해야 중심을 잃지 않음에 이릅니다. 정월·오월·구월은 특히 경거망동해서는 안 되며 이 때는 반간(反間)의 계를 써야 하고 적방의 신속을 책반하는 공효를 거둘 수 있습니다.

畢法云:彼求我事支傳干,互生俱生凡事益;鬼乘天乙乃神祇,龍加生氣吉遲遲。課經云,此俱生格,乃干上神生干,支上神生支。又皆值長生,彼此和順,宜合本營生。又支加干上而生干,名自在格。

《필법부》에 이 국에 응하는 네 구가 있습니다. 「피구아사지전간(彼求我事支傳干)」은 삼전이 일지에서 일간으로 전하니 상대가 와서 나를 구한다는 뜻입니다. 「호생구생범사익(互生俱生凡事益)」은 양쪽이 서로 상생하면 무릇 일에 이익이 있다는 뜻입니다. 「귀승천을내신기」는 관귀가 귀인을 타면 신명이 작수한다는 뜻입니다. 「룡가생기길지지(龍加生氣吉遲遲)」는 청룡이 생기 위에 가하면 길사가 좋으나 옴이 늦다는 뜻입니다. 《과경》에 이르기를, 이를 「구생격(俱生格)」이라 하니 곧 일간상신이 일간을 생하고 일지상신이 일지를 생하며 또 모두 바로 장생에 해당하여 양쪽이 화순하니 본업의 생의를 합화(合伙)하여 하기에 마땅하다 하였습니다. 다시 일지가 일간 위에 가하여 와서 일간을 생하는 것은 따로 「자재격(自在格)」이라는 명목이 있습니다.

丙寅日第五局 干上丑

課體:重審,炎上,斬關,狡童。課義:自墓傳生,先迷後醒,全無和氣,上刑下刑。

본국의 「과체」는 「중심」으로 「염상」「참관」「교동」을 겸합니다. 「과의」 네 구가 말하는 바는, 초전의 술은 화의 묘고이고 말전의 인은 도리어 화의 장생으로 묘고에서 장생으로 전하니 바로 사람이 먼저 미혹하고 뒤에 청성함과 같습니다. 다만 일간의 상하와 일지의 상하가 피차 서로 형하여 한 덩이의 화기가 전혀 없습니다.

解曰:初傳戌為火墓,末傳寅為長生,此先迷而後醒也。事防再舉,病防再發。寅刑丙上課巳,而丑刑支上神戌,日辰上下相刑,何和氣之有哉。丑為甲子旬奇,今臨課首,占官當居一品之尊。貴人廊廟常人得此,猶可散凶。

초전의 술은 병화의 묘고이고 말전의 인은 병화의 장생으로 묘에서 생에 드니 먼저 미혹하고 뒤에 청성합니다. 일은 다시 한 번 일어남을 방비하고 병도 다시 한 번 발함을 방비해야 합니다. 인은 가서 병화 일간상의 사를 형하고 축은 또 가서 일지상의 술을 형하니 일과 신의 상하가 한 덩이로 서로 형하여 어찌 아직 화기를 말할 것이 있겠습니까. 축은 갑자순 가운데의 순기로 이제 사과의 머리에 임하니 관직을 점치면 일품의 존에 있어야 하고 귀인이 조당에 선 기상입니다. 보통 백성이 이것을 얻어도 그것을 빌려 흉기를 충산할 수 있습니다.

斷曰:此卦象火旺太過,有燎原之勢。明事反成暗事,圖謀枉勞不遂。卯生人占之,遇貴登天門,權要無比。猶嫌性太剛躁,須容忍乃無傷也。餘占多虛少實。

이 괘는 화기가 왕함이 지나쳐 야화가 들을 불태우는 기세가 있습니다. 명면상의 일이 도리어 암중의 일로 변하고 도모가 한바탕 기력을 헛되이 써서 여원하지 못합니다. 묘년생의 사람이 그것을 점치면 바로 귀인이 천문에 오름을 만나 권위가 현요함이 비길 데 없습니다. 다만 성자가 지나치게 강조함을 흠으로 여겨 용인할 수 있어야 상을 받지 않습니다. 그 나머지 각 류의 점문은 대개 허가 많고 실이 적습니다.

天時:早熱,時有霧及閃電,有雨亦微。田禾:乾旱,低處有收。家宅:防火燭;晝占有奴婢欺主作奸。功名:可得顯名,虛而不實。求財:未遂。婚姻:自相得,不用媒;又云,起天后,終六合,名為泆女格,最忌。胎產:防不育;如係狎邪私孕,反可育。疾病:為熱,為閉結,新病作福,保之可愈廣久病危,即愈亦防再發。遺失:奴婢所偷竊。出行:宜東方,宜從陸,下人投勢利北。行人:干墓臨支發用,若係奴僕幼輩,出旬即到。爭訟:宜得有力調解。征伐:將尊功高,然須慎重,勿食餌兵,方解憂釋難。

천시를 점치면 아침 일찍 덥고 때때로 무기(霧氣)와 번개가 있으며 비록 비가 와도 매우 작습니다. 전화(田禾)를 점치면 날이 가물고 저와(低窪)한 곳에는 조금의 수확이 있습니다. 가택을 점치면 화촉을 방비해야 합니다. 낮에 점치면 노비가 주인을 기만하고 암중에 귀를 부리는 일이 있습니다. 공명을 점치면 현혁한 명성을 얻을 수 있으나 허하고 실하지 않습니다. 구재를 점치면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혼인을 점치면 남녀가 스스로 눈에 들어 매인을 쓸 필요가 없고 따로 한 설이 있어 천후에서 일어나 육합에서 끝나는 것을 「일녀격(泆女格)」이라 하니 가장 기피해야 합니다. 태산을 점치면 기르지 못함을 방비해야 하고 만약 사통하여 품은 태이면 도리어 기를 수 있습니다. 질병을 점치면 열증에 속하고 대변폐결에 속하며 신병은 자리의 법사를 지내 양해하면 보전하고 고칠 수 있으나 구병은 위험하고 비록 나아도 다시 범함을 방비해야 합니다. 유실을 점치면 노비가 훔쳐 간 것입니다. 출행을 점치면 동방으로 가기에 마땅하고 육로로 가기에 마땅하며 하인이 권세의 집에 투고(投靠)하면 북으로 감이 이롭습니다. 행인을 점치면 일간의 묘고가 일지에 임하여 발용하니 만약 간 이가 노복이거나 후배이면 이 한 순을 나가면 이릅니다. 관사를 점치면 마땅히 힘 있는 사람을 청하여 출면하여 조해하게 해야 합니다. 정벌을 점치면 주장이 자리가 높고 공이 크나 여전히 신중해야 하고 적인이 던지는 유이(誘餌)를 삼키지 말아야 우환을 풀 수 있습니다.

畢法云:尊崇傳內遇三奇,先難後易墓先施;干墓並關人宅廢,合中犯煞蜜中砒。袖中金:魁臨支,中傳白虎,為斬關得斷,利於逃亡。觀月經:甲子於甲戌,大吉兩旬奇;萬事皆和合,千災速解離。

《필법부》에 이 국에 응하는 네 구가 있습니다. 「존숭전내우삼기(尊崇傳內遇三奇)」는 삼전 속에 순기를 만나면 지위가 존숭함을 주한다는 뜻입니다. 「선난후이묘선시(先難後易墓先施)」는 묘신이 먼저 나고 생신이 뒤에 있으므로 선난후이라는 뜻입니다. 「간묘병관인택폐」는 일간의 묘고가 또 관신을 겸하니 사람과 집이 모두 패락한다는 뜻입니다. 「합중범살밀중비」는 화합 속에 흉살을 범하여 꿀 속에 비상을 넣은 것과 같다는 뜻입니다. 《수중금(袖中金)》에 이르기를, 하괴(河魁) 술이 일지에 임하고 중전이 백호를 타면 이는 「참관」이면서 결단할 수 있어 도망에 이롭다 하였습니다. 《관월경(觀月經)》에 이르기를, 갑자순과 갑술순은 모두 대길 축으로 순기를 삼으니 그것을 얻으면 만사가 화합하고 천 가지 재화가 모두 곧 풀릴 수 있다 하였습니다.

丙寅日第六局 干上子

課體:知一,四絕,度厄。課義:彼己災殄,三傳外戰,干支坐墓,事終難辨。

본국의 「과체」는 「지일」로 「사절」「도액」을 겸합니다. 「사절」은 사과가 모두 절지에 임하는 것입니다. 「과의」 네 구가 말하는 바는, 상대와 자기가 쌍쌍이 재를 당하고 삼전이 모두 천반의 신이 지반에게 극을 받으니 「외전(外戰)」이라 하여 내외의 불화를 주합니다. 일간일지가 또 각기 묘고 위에 앉아 혼매불명하여 시비가 끝내 변별되지 못합니다.

解曰:干遭水克,支受金傷,己與彼俱災也。三傳皆地盤受克,為外戰不和之象,且遞克至於干神,須防人來凌己。巳坐戌上,寅坐未上,則為自臨墓庫,甘於昏晦,是非何辨。干上旬首,支上旬尾,初傳生末傳以生干,而支神生干神以發用,是謂引鬼為生,順正無咎,妄求有悔。

일간은 수에게 극을 받고 일지는 금에게 상을 입어 자기와 상대가 모두 재를 당하였습니다. 삼전이 모두 천반의 신이 아래 지반에 극하여 머무르니 이것은 「외전」의 불화의 상입니다. 게다가 한길 체하여 일간의 머리 위의 신까지 극하니 사람이 와서 자기를 기릉(欺凌)함을 방비해야 합니다. 사는 술 위에 앉고 인은 미 위에 앉으니 모두 스스로 묘고에 들어가 감심히 혼암 속에 처하니 시비를 어찌 변별할 수 있겠습니까. 일간상은 순수이고 일지상은 순미이며 초전이 말전을 생하고 말전이 다시 일간을 생하며 일지의 신이 일간의 신을 생하고 이로써 발용하니 이것을 「인귀위생」이라 합니다. 정도를 따라 가면 허물이 없고 함부로 탐구하면 오회(懊悔)합니다.

斷曰:知一之卦,求官見貴吉,但驚疑不定,人情失和。所喜辰為干奇支儀,臨干支陰。子為旬儀,臨於干上,能轉禍為福,化難成恩也。

「지일」의 괘는 벼슬을 구하고 귀에 알현하는 것이 길하나 다만 심리가 경의·부정하고 사람과 사람 사이가 화목하지 않습니다. 기뻐할 것은 진이 일간의 순기이기도 하고 일지의 순의이기도 하여 바로 일간일지의 음신 위에 임한다는 것입니다. 자는 순의로 일간 위에 임하고 이것들은 모두 화를 돌려 복이 되게 하고 위난을 은혜로 화하게 할 수 있습니다.

天時:多雨少晴。家宅:人宅俱坐墓,必近有墳堂廟宇;酉加寅,主尊長有災。科名:可獲高第。婚姻:夫婦和合,恐家中尊卑不喜。求財:大有得,恐因財生惱。疾病:幼者不吉,祟驚宜禳,老年人雖病易痊。投謁:主賓集會猝然,有闇昧之驚。失脫:或是金物,或墜水中,宜尋。出行:宜緩。行人:遲至。爭訟:事起同類,宜和。兵戰:主將坐謀,當以奇兵遠出取勝。仕宦:防被臺省參劾。

천시를 점치면 비가 많고 갠 날이 적습니다. 가택을 점치면 사람과 집이 모두 묘 위에 앉아 부근에 반드시 분지(墳地)나 묘우(廟宇)가 있습니다. 유가 인 위에 가하면 집안의 존장에게 재가 있음을 주합니다. 과거를 점치면 높은 명차에 급제할 수 있습니다. 혼인을 점치면 부부가 화합하나 다만 집안의 장배·만배가 모두 기뻐하지 않을까 두렵습니다. 구재를 점치면 크게 얻는 바가 있으나 다만 재로 인해 노로(惱怒)를 낼까 두렵습니다. 질병을 점치면 어린아이는 불길하고 사숭(邪祟)의 경하이니 마땅히 양해해야 하며 노년인은 비록 병들어도 낫기 쉽습니다. 등문·방문을 점치면 주객이 돌연히 한 곳에 모여 말로 설명 못할 한 차례 경하가 있습니다. 실락을 점치면 잃은 것이 혹은 금속 기물이거나 혹은 물속에 빠진 것으로 찾을 값어치가 있습니다. 출행을 점치면 완행(緩行)에 마땅합니다. 행인을 점치면 옴이 늦습니다. 관사를 점치면 일이 동배·동류에서 일어나니 화의(講和)함에 마땅합니다. 용병을 점치면 주장이 자리에 앉아 모사하니 마땅히 기병을 보내 멀리 나가 이김을 취해야 합니다. 사도를 점치면 대간·부원(臺諫部院)에게 탄핵당함을 방비해야 합니다.

畢法云:一旬周遍始終宜,人宅坐墓甘招晦,支干全傷防兩損。觀月經:三上來臨下,小者必低蕤(鬼發初傳,而中子孫,末父母,小口不利)。袖中金:六甲旬首見於初傳,是為儀神發用。末傳得吉將,始終喜慶之卦也。

《필법부》에 이 국에 응하는 세 구가 있습니다. 「일순주편시종의」는 순수·순미가 모두 과 속에 있어 수미가 주전(周全)하다는 뜻입니다. 「인택좌묘감초회」는 사람과 집이 모두 묘에 앉아 다만 스스로 혼회를 감수한다는 뜻입니다. 「지간전상방양손(支干全傷防兩損)」은 일간일지가 모두 상해지니 양쪽이 모두 손을 입는다는 뜻입니다. 《관월경》에 이르기를, 위의 세 겹이 와서 아래를 누르면 작은 한쪽이 반드시 눌려 머리를 들지 못한다—관귀가 초전에 발하고 중전은 자손이며 말전은 부모이니 어린아이에게 이롭지 않다 하였습니다. 《수중금》에 이르기를, 육갑순의 순수가 초전에 출현하는 것을 「의신발용(儀神發用)」이라 하고 말전이 다시 길장을 얻으면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희경(喜慶)의 괘라 하였습니다.

丙寅日第七局 干上亥

課體:無依,元胎,比用,察微。課義:交互雖密,合之卻益,德祿鬼財,並無實跡。

본국의 「과체」는 「무의」로 「원태」「비용」「찰미」를 겸합니다. 「무의」는 곧 반음의 별명으로 천지의 신이 각기 그 자리를 바꾸어 의지할 바가 없습니다. 「과의」 네 구가 말하는 바는, 사과가 둘둘 교호하고 육합이 서로 교차하여 보기에는 빽빽이 얽힌 듯하나 진실로 상합하면 또한 이익이 있습니다. 다만 덕신·록신·관귀·재효가 왕래하여 모두 실제 자리에 떨어지지 않습니다.

解曰:四課兩互,六合相交,有德應之,成事卻有益也。德祿鬼財,往來不定,吉凶皆不足言也。鬼陷空亡,不能為害,惟鬼加日辰三傳,而年命無制伏者凶。

사과가 둘둘 교호하고 또 육합이 가운데서 서로 교차하며 또 덕신이 와서 응하면 진실로 일을 이루면 또한 좋은 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덕신·록신·관귀·재효의 왕래가 정해지지 않아 길이든 흉이든 분량을 논할 수 없습니다. 관귀가 공망에 빠지면 사람을 해치지 못하고, 관귀가 일진이나 삼전에 가하여지고 본명·행년에 그것을 제복하는 신이 없을 때만 비로소 흉으로 셈합니다.

斷曰:此無依之課,十二神各易本位,無所憑藉。來者思去,去者復來。況干上陽神陰神俱值空亡,凡動無益。但當鎮之以靜,行之以禮。三四九十月,得此稍吉,吉中終藏凶象。

이것은 「무의」의 과로 십이의 신이 각기 대면의 위치로 바뀌어 빙의할 바가 없습니다. 온 사람은 가려 하고 간 사람은 또 돌아옵니다. 하물며 일간상의 양신·음신이 모두 공망에 떨어지니 무릇 거동이 있어도 이익이 없습니다. 이 때에는 다만 안정으로써 국면을 진압하고 예수로써 일에 처함이 마땅합니다. 삼월·사월·구월·시월에 이 과를 점치면 조금 좋으나 길 속에 마침내 흉상이 숨어 있습니다.

天時:晴雨不常。仕宦:防遭彈劾,若上書獻策,或受斥責。家宅:主移徙改造,又居左右近通衢。婚姻:兩家有是非,媒妁奔走。胎產:防墮。求財:得而復失,亦多爭端。疾病:寒熱往來,鬼空可即愈,亦防復發。失盜:賊難獲。出行:近行即反,遠行正五九月不利。行人:於路不安,或有阻隔。爭訟:變詐百出,多費解釋則易。兵戰:宜休甲息馬。

천시를 점치면 갬과 비가 일정함이 없습니다. 사도를 점치면 사람에게 탄핵당함을 방비해야 하고 만약 상서하여 책을 바치면 도리어 질책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택을 점치면 주로 이사 또는 개건을 주하고 주거 좌우가 또 대로에 가깝습니다. 혼인을 점치면 두 집 사이에 시비가 있어 매인이 왕복하여 분주합니다. 태산을 점치면 소산을 방비해야 합니다. 구재를 점치면 얻었다가 또 잃고 쟁단도 많습니다. 질병을 점치면 홀연히 춥고 홀연히 더우며 관귀가 공에 떨어지면 곧 낫기 쉬우나 또한 재발을 방비해야 합니다. 실도를 점치면 도적을 잡기 어렵습니다. 출행을 점치면 가까운 곳은 가면 곧 꺾어 돌아오고 원행은 정월·오월·구월이 불리합니다. 행인을 점치면 길 위에서 불안하거나 혹은 조격을 만납니다. 관사를 점치면 상대가 변사백출하니 공부를 많이 들여 소통하여 해석하면 결료하기 쉽습니다. 용병을 점치면 갑을 벗고 말을 쉬게 하여 휴정하고 움직이지 않음이 마땅합니다.

畢法云:支干值絕凡謀決,鬼乘天乙乃神祇,支干全傷防兩損,彼此猜忌害相隨。心鏡云:無依是反吟,逃者遠追尋;合者應分散,安巢別改林;守官須易位,結友也分襟。袖中金云:刑沖破害,事帶兩端。指要云:天地乖隔,南北相違之象。動則宜,靜則擾,主兩事,用神旺相始宜。又云:反覆不定,病主兩症。一名結絕格,若占得晝貴,尤宜告諸貴人結絕凶事。

《필법부》에 이 국에 응하는 네 구가 있습니다. 「지간치절범모결」은 간지가 모두 절지에 임하여 무릇 모획은 결연히 요결함이 마땅하다는 뜻입니다. 「귀승천을내신기」는 관귀가 귀인을 타면 신명이 작수한다는 뜻입니다. 「지간전상방양손」은 양쪽 끝이 모두 상해를 입어 사람과 집이 함께 손해를 입는다는 뜻입니다. 「피차시기해상수」는 쌍방이 서로 시기하여 해기가 따라다닌다는 뜻입니다. 《육임심경》에 이르기를, 무의는 곧 반음이니 도주한 사람은 멀리 추격해야 하고 바로 상합하는 것은 응당히 분산해야 하며 편안한 보금자리도 반드시 다른 숲으로 바꾸어야 하며 벼슬하는 이는 직을 옮겨야 하고 사귄 벗도 또한 헤어져야 한다 하였습니다. 《수중금》에 이르기를, 형충파해가 모두 갖추어지면 일이 총상 양두(兩頭)를 띤다 하였습니다. 《지요》에 이르기를, 이것은 천지가 괴리하고 조격하며 남북이 서로 위반하는 상으로 움직이면 상의하고 고요하면 도리어 소요를 받으며 주하는 바에 반드시 두 건의 일이 있으니 응당 용신이 왕상하여야 한다 하였습니다. 또 이르기를, 반복하여 정해지지 않고 병을 점치면 두 가지 병증이 병발함을 주한다 하였습니다. 이 과는 또 「결절격」이라 하니 만약 주귀인을 점득하면 가장 마땅히 흉사를 귀인에게 고하여 요결하게 해야 합니다.

丙寅日第八局 干上戌

課體:比用,乘軒,鑄印,察微。課義:兩蛇夾墓,家遭咒詛,熟視三傳,略無好處。

본국의 「과체」는 「비용」으로 「승헌」「주인」「찰미」를 겸합니다. 「과의」 네 구가 말하는 바는, 묘신이 전후 두 가닥의 등사에게 끼어 「양사협묘」라 하고 집안에 사람이 있어 주매·주저를 받으며 삼전을 자세히 보면 조금의 이익도 찾아내지 못합니다.

解曰:墓來覆於而兩蛇夾之,晦而且凶也。天空加巳,主奴婢於灶卜咒詛家長,或灶有損破。三傳課燈空脫,何好處之有。天空乘巳被克,方可言灶破,遇戌墓方可言奴婢咒詛。

묘신이 일간상에 덮이고 전후 또 두 가닥의 등사에게 끼이니 혼매하고 또 흉합니다. 천공이 사상에 가하면 노비가 조두(竈頭)에서 주매·주저하여 가장을 저주함을 주하거나 혹은 조두 자체에 파손이 있습니다. 삼전과 사과가 공에 떨어지는가 하면 탈기하니 무슨 이익이 있겠습니까. 주의할 것은 반드시 천공이 사를 타고 또 극을 받아야 조두의 파손을 단할 수 있고 반드시 술의 묘신을 만나야 노비의 주저를 단할 수 있습니다.

斷曰:此卦宅暗人昏,善惡混處,詐變不一。幸傳入空亡,不過虛驚而已。求官見貴,搖搖不定。須寧心忍耐,見怪不怪。廣積陰德,暗中自得神明之佑,久而凶消吉至。

이 괘는 집이 혼암하고 사람도 호도하여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이 한 곳에 섞이고 기사·변고가 층출이 무궁합니다. 다행히 삼전이 공망에 떨어지니 지나지 않아 한 차례의 허경일 뿐입니다. 벼슬을 구하고 귀에 알현하면 동요하여 정해지지 않습니다. 이 때에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인내하며 괴사를 보아도 괴이하지 않은 듯이 해야 합니다. 음덕을 많이 쌓으면 암중에 저절로 신명의 보우를 얻어 날이 오래면 흉이 흩어지고 길이 옵니다.

天時:陰晦霾霧,久得清明。家宅:奴婢咒詛,灶自破壞;又主宅近廟墓,窗戶幽暗。婚姻:夫婦和合,家道有成。胎產:是女,恐臨盆不育。功名:蹭蹬未遂。求財:得而復失。交易:和合而未成。投謁:虛費跋涉。疾病:主上逆嘔吐,宜服丸方。逃亡:自歸。捕捉:難獲。出行:不得抽身。行人:即至。爭訟:多詐。墳葬:兆吉,宜子孫,可發貴。

천시를 점치면 음침하고 혼암하며 안개가 미만하여 한참 후에야 갭니다. 가택을 점치면 노비가 암중에 주저하고 조두가 까닭 없이 파손되며 또 집이 묘우·분지에 가까워 창호가 유암함을 주합니다. 혼인을 점치면 부부가 화목하고 가업이 이루어집니다. 태산을 점치면 여아이니 다만 임반시에 기르지 못할까 두렵습니다. 공명을 점치면 곤칵하여 순탄하지 않고 소원을 이루지 못합니다. 구재를 점치면 얻었다가 또 잃습니다. 교역을 점치면 이야기는 합하나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투알을 점치면 헛걸음만 합니다. 질병을 점치면 기가 위로 거슬러 구토함을 주하니 환약을 복함이 마땅합니다. 도망을 점치면 사람이 스스로 돌아옵니다. 포획을 점치면 잡기 어렵습니다. 출행을 점치면 몸을 빼지 못합니다. 행인을 점치면 곧 이릅니다. 관사를 점치면 상대가 사술을 많이 씁니다. 분장을 점치면 조두가 길리하여 자손에게 이익이 있어 귀를 발할 수 있습니다.

畢法云:兩蛇夾墓凶難免,支干乘墓自昏迷。課經云:墓覆日辰,人宅昏沉,如在雲霧中行,凡占皆不亨快。古鑑:戊申六月丙寅,未加寅占身位。支干帶墓鬼發傳,傳歸日上。六月死神在戌,兩蛇夾之,帶迷惑煞,主伏尸為殃。鬼入宅陰,歸於日上,漸次侵人。中傳雖有生氣,受死氣之克化鬼,戌年戌月未時死矣,後皆應。先因造宅築基,掘去古墳十餘也。

《필법부》에 이 국에 응하는 두 구가 있습니다. 「양사협묘흉난면」은 묘신이 두 가닥의 등사에게 끼어 흉사를 면하기 어렵다는 뜻입니다. 「지간승묘자혼미」는 일간·일지가 모두 묘를 타 사람과 집이 자연히 혼매한다는 뜻입니다. 《과경》에 이르기를, 묘신이 일진에 덮이면 사람과 집이 모두 혼침하여 운무 속을 걷는 듯하여 무릇 점이 모두 통쾌하지 않다 하였습니다. 《고감》에 한 예를 실었습니다. 무신년 유월 병인일에 미가 인상에 가하여 본인의 신명(身命)을 점쳤습니다. 일간·일지가 모두 묘귀를 띠고 발전하며 삼전이 또 일간상에 돌아왔습니다. 유월의 사신은 술에 있어 전후 두 가닥의 등사에게 끼이고 또 미혹살을 띠니 복시(伏尸)가 작수하는 것으로 단정하였습니다. 관귀가 택효의 음신에 들어가고 또 일간상에 돌아가니 이는 한 걸음씩 사람의 몸에 침입하는 것입니다. 중전에 생기가 있으나 사기에게 극을 받아 전화하여 귀가 되니 그를 술년 술월 미시에 죽는다고 단정하였고 후에 모두 응험하였습니다. 연유를 추사하니 원래 이전에 집을 지어 지기를 칠 때 십여 기의 고분을 파내었던 것입니다.

丙寅日第九局 干上酉

課體:重審,從革,地網,龍德。課義:守死賠錢,夜將助焉,所得一貫,家費萬千。

「과체」는 본국 과식이 속하는 격국 유형을 가리킵니다. 이 한 국은 「중심」에 속하니—사과 가운데 하신이 상신을 척극하여 양일에 의해 양극을 취해 발용하는 과격입니다. 겸하여 「종혁」은 삼전이 금국으로 회성하여 《상서·홍범》의 「금왈종혁」의 뜻을 취합니다. 겸하여 「지망」은 지반의 신이 그물처럼 몸을 덮어 행동이 곳곳에 제한을 받습니다. 겸하여 「용덕」은 청룡과 덕신이 함께 임합니다. 「과의」는 한 국의 길흉을 개괄하는 사언의 운어로 여기서 말하는 바는, 죽어라 지키고 움직이지 않으면 다만 돈을 배상할 뿐이고 야간에 과를 일으켜 타는 천장이 또 와서 모설(耗泄)을 조장하니 들어오는 것은 한 관의 돈에 지나지 않으나 집안의 개소는 장차 성천상만이 됩니다.

解曰:酉雖為丙之財,而丙火死於酉,況夜將皆土,脫干之氣,為耗無窮。三傳雖會成財局,難供宅上午火之費,是所人者一貫,而所出者萬千也。

「해왈」은 구절마다 과의를 소해하는 말입니다. 유금은 병화에게 극을 받아 본래 병일의 재효이나 병화는 십이장생에서 마침 유지(酉地)에 죽으니 재가 손에 이르러도 자신이 먼저 생기를 끊습니다. 하물며 야간에 과를 일으켜 타는 천장이 모두 토에 속하여 토는 화의 생을 받아 도리어 일간의 원기를 설모하니 모손에 그침이 없습니다. 삼전이 비록 금국으로 회성하여 온통 재이나 일지상 오화의 그 한 몫의 지출을 채우지 못하니—일지는 주택을 대표하고 오화는 바로 택상의 개소입니다. 그러므로 들어오는 것은 다만 한 관이고 나가는 것은 도리어 만천입니다. 원문 「소인자」의 「인」은 각본 「입」자의 오자이니 여기서는 구본에 따라 보류합니다.

斷曰:此卦合中有破,笑中有刃,先天後革,變金成鐵。事防再舉,病防再發。大忌命上乘水,乃為自招其殃。求官見貴,多不喜悅。凡百謀為,成而有變。惟文明之象,足以應之。可得去舊生新,以合從革之義。

「단왈」은 전체 국에 대해 내리는 총단입니다. 이 과는 삼합유정으로 보이나 암리에 파손을 품고 표면은 웃는 얼굴로 맞이하나 배후에는 이미 도인을 감추었습니다. 선천의 상에 따르면 본래는 금인데 후에 화를 만나 개혁하여 금이 도리어 철로 녹아 좋은 재료가 떨어지는 물건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무릇 일은 다시 한 번 옴을 방비해야 하고 병도 재차 재발함을 방비해야 합니다. 가장 꺼리는 것은 본명상에 수신을 타는 것으로 그것은 스스로 화를 불러 상문하는 것과 같습니다. 관직을 모구하고 귀인에게 진견하면 대개 좋은 얼굴을 얻지 못합니다. 일체의 모획은 다 이룰 수 있으나 이룬 후에 반드시 변화가 생깁니다. 오직 문장학문의 길을 가서 문채로 뛰어남이 이 과에 상응하니 능히 옛을 혁하고 새를 솟게 하면 바로 「종혁」의 본의에 합합니다.

天時:多晴少雨。家宅:人口不寧,兄弟不和。婚姻:合中有破。胎產:午加寅,主正妻有孕。科名:文字改變從新,可得高捷。求財:得少去多,且有口舌。

이하는 사류에 따라 나누어 점칩니다. 천기: 맑은 날이 많고 비 오는 날이 적습니다. 주택: 집안 인구가 안녕하지 않고 형제 사이가 화목하지 않습니다. 혼인: 보기에는 합할 듯하나 합 속에 파를 띠어 마침내 어긋남을 냅니다. 태산: 오화가 인목 위에 가하여 목화가 서로 생하니 정실 처자가 이미 잉태함을 주합니다. 과거: 문장은 반드시 전도하여 다시 쓰고 면목을 개환해야 하며 고쳐 지나간 후에 고중을 바랄 수 있습니다. 구재: 들어오는 것은 적고 나가는 것은 많으며 또한 전재 때문에 구설쟁집을 야기합니다.

疾病:隔塞中風,或禁口痢,或傷筋骨,皆有凶象。失脫:有見賊人,卻不肯說。出行:不利西南,防破財。行人:書信浮沉,盤費不繼。爭訟:不得伸理,須防人暗害。兵戰:宜偃旗息鼓,屯積糧草。

질병: 앓는 바는 대개 흉격경색·중풍의 무류이거나 혹은 금구이(噤口痢)로 음식을 먹지 못하거나 혹은 근골이 상함이니 모두 흉상을 나타냅니다. 실물주실: 사람이 있어 친히 도적을 보았으나 말해 내기를 허락하지 않습니다. 출행: 서남방으로 감이 불리하고 파재를 방비해야 합니다. 행인 기다림: 서신이 때로 있고 때로 없어 음신이 부침하여 반전(盤纏)도 이어지지 않습니다. 소송: 신소가 신장을 얻지 못하고 또 상대의 암중 가해를 제방해야 합니다. 용병: 마땅히 기를 감고 고를 멈추어 병을 눌러 움직이지 않고 먼저 양초를 축적한 후 타산을 해야 합니다.

畢法云:兩貴受克難干貴,傳財太旺反財虧;賓主不投刑在上,合中犯煞蜜中砒。袖中金云:旬尾加旬首為閉口,凡占多主秘密,不能測其機關,告貴不允,枉獄不伸。觀月經云:一下賊其上,順行憂淺,逆行憂深。入墓有害,傳生可避。

《필법부》에 이르기를, 「주귀」(낮에 과를 일으켜 쓰는 천을귀인)와 「야귀」(밤에 과를 일으켜 쓰는 천을귀인) 두 자리가 모두 극을 받으면 귀인을 구탁하여 일을 처리하기 어렵다 하였습니다. 삼전의 재효가 왕함이 지극하면 도리어 재물에서 흠결을 봅니다. 빈주 사이에 정의가 서로 맞지 않는 것은 형이 상신에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삼합 속에 흉살을 범하는 것은 마치 꿀 속에 비상을 섞는 것과 같습니다. 《수중금》에 이르기를, 한 순의 끝 신이 한 순의 머리 위에 가하는 것을 「폐구」라 하니 무릇 점이 대개 사정이 은비하여 그 속의 관건을 헤아리지 못하며 귀인에게 고하여도 비준을 얻지 못하고 원옥도 소설하기 어렵다 하였습니다. 《관월경》에 이르기를, 다만 한 곳의 하신이 상신을 척극할 때 귀인이 순행하면 우환이 얕고 귀인이 역행하면 우환이 깊으며 용신이 묘에 들어가면 방해가 있고 삼전이 서로 생하면 피할 수 있다 하였습니다.

丙寅日第十局 干上申

課體:重審,進退,不備。課義:遞相薦引,夜無憑準,屈尊就卑,所謀和允。

본국의 「과체」는 「중심」으로 겸하여 「진퇴」—삼전의 진퇴가 정해지지 않습니다. 겸하여 「불비」—「사과」(일간·일지 및 그 상신으로 배성된 네 조의 관계)의 음양이 온전하지 않아 한 자리를 결합니다. 「과의」 사언에 이르기를, 삼전이 전전상생하는 것은 피차 추천하여 인진하는 상이나 다만 야간에 과를 일으키는 천장에 빙준이 없어 구하는 바가 낙실하기 어렵고 다만 몸을 굽혀 높은 데서 낮은 데로 나아가면 모하는 바의 일이 화순하여 준허됩니다.

解曰:三傳遞生,必有薦引之喜。但中末空陷,未免徒有其名。夜將凶多,尤虞阻滯,其無憑準宜矣。干就支生,占者凡事心存謙抑,則所謀可成,所求可允。

「삼전」(사과로부터 취해 낸 초·중·말 세 개의 신으로 단사의 주간입니다)이 하나가 하나를 생하여 전전상생하니 반드시 사람의 거천·제휴의 희사가 있습니다. 아쉽게도 중전·말전이 모두 「순공」—본순 내에 차례가 돌지 않는 공망의 땅—에 떨어지니 이는 헛된 명목만 있고 실혜가 없습니다. 야간에 타는 천장이 흉신이 많으니 더욱 중도의 조체를 걱정합니다. 그러므로 그것을 「무빙준」이라 함은 이치가 당연합니다. 일간이 도리어 일지에 붙들려 생을 구하니 점치는 사람은 다만 무릇 일에 일분의 겸퇴의 마음을 두면 모하는 바가 이루어지고 구하는 바가 준허됩니다.

斷曰:此卦重審元胎,干乘支馬,支乘干祿,富貴兆也。申為財,加巳為用。中傳官鬼,三傳遞生日干。晝占六合為用,貴人登天門,主謀為利祿,人財納官,或得上人薦舉,終履高位。夜占財被蛇傷,況遁出壬癸,中末空亡,恐因貪召禍。

이 과는 「중심」이면서 「원태」를 띠니—삼전이 모두 인신사해 사맹의 신으로 태잉이 처음 맺히는 상과 같습니다. 일간상에 일지의 역마를 타고 일지상에 일간의 록신을 타니 이는 부귀의 징조입니다. 신금은 병일의 재로 사상에 가하여 초전에 취하고 중전은 몸을 극하는 관귀며 삼전이 전전하여 일간의 몸에 생하여 이릅니다. 낮에 과를 일으켜 「육합」(혼인·교역·화합을 주하는 장)으로 용신을 삼고 귀인이 또 해위 천문에 오르니 모구하는 바는 명리·봉록으로 능히 전재로 관직을 연납하거나 혹은 상사의 거천을 얻어 마침내 높은 자리에 오릅니다. 밤에 과를 일으키면 재효가 「등사」(경공·괴이를 주하는 장)에게 상해를 입고 더하여 둔간이 둔출한 임계수가 와서 병화를 극하며 중·말 두 전이 또 모두 공망하니 아마 탐심 때문에 화를 부를 것입니다.

天時:多小雨,有電。家宅:多隙地,有藩籬,人口安吉。婚姻:先刑後合,媒妁玉成。胎產:是男,易產,天后落空,恐或不育。功名:晝占得京職,須有囑託;夜占有悔。求財:有關節貨賂。

천기: 소낙을 많이 내리고 섬전을 동반합니다. 주택: 택변의 공지가 많고 사주가 울파로 둘러싸여 한 집 인구가 평안하고 길리합니다. 혼인: 처음에 형극이 있으나 후에 마침내 화합에 돌아가니 온전히 매인이 가운데서 조합하여 성취함에 기댑니다. 태산: 품은 바는 남아로 생산이 순리하나 다만 「천후」(부녀·생육·음사를 주하는 장)가 공망에 떨어지니 아마 아이를 기르기 어렵습니다. 공명: 낮에 과를 일으키면 경성의 직위에 보할 수 있으나 다만 반드시 사람이 가운데서 관설하여야 하고 밤에 과를 일으키면 곧 일 후에 뉘우침을 생합니다. 구재: 재로가 관절을 뚫고 뇌물로 소통함에 의지해야 합니다.

疾病:從色孟得之,支生干,可愈。失脫:晝占不尋自來,夜占不可獲。出行:從西繞北,至東大吉,夜占路中防失財物。行人:若係幼輩即到。爭訟:須用財賄關節,夜占不勝。兵戰:宜設備,利為主。

질병: 병은 방사 색욕에서 얻어 온 것입니다(원문 「색맹」의 「맹」은 각본 「욕」자의 오자로 이 책에서 이 글자가 여러 번 나타납니다). 일지가 일간을 생하면 병이 나을 수 있습니다. 실물주실: 낮에 과를 일으키면 가서 찾을 필요 없이 물건이 스스로 돌아오고 밤에 과를 일으키면 곧 찾지 못합니다. 출행: 먼저 서쪽으로 가다가 후에 북으로 돌아 마지막 동방으로 꺾으면 대길하고 밤에 과를 일으키면 길 위에서 재물을 잃음을 방비해야 합니다. 행인 기다림: 만약 후배이면 곧 이릅니다. 소송: 반드시 돈을 들여 뇌물을 써서 관절을 뚫어야 하고 밤에 과를 일으키면 이기지 못합니다. 용병: 마땅히 먼저 방비를 잘하고 주방(主方)을 함이 이롭습니다.

畢法云:權攝不正祿臨支,三傳遞生人薦舉,日辰祿馬財官動,富貴干支逢祿馬,用破身心無所歸。袖中金云:申加巳,名生胎,為憂課,主事生新,心憂身喜。課經云:三傳遞生,日辰生旺,主人亨利,時運開通,故名亨通。若值空亡破刑,凡事亦難就矣。

《필법부》에 이르기를, 일간의 록신이 일지상으로 달려가는 것은 대리서사·명분이 바르지 않은 상이고 삼전이 전전상생하는 것은 사람의 거천이 있음을 주하며 일간·일지상의 록신·역마·재효·관효가 모두 움직여 일어납니다. 이른바 부귀의 과는 간지가 록마를 만남에 있으나 그러나 용신이 일단 깨지면 심신이 곧 돌아붙을 곳이 없습니다. 《수중금》에 이르기를, 신이 사상에 가하는 것을 「생태」라 하니 우과(憂課)에 속하여 사정이 처음부터 다시 하여 별도로 새로운 국을 엶을 주하고 마음속으로 근심하나 몸에서 기쁨을 얻는다 하였습니다. 《과경》에 이르기를, 삼전이 전전상생하고 일간·일지가 모두 생왕의 땅에 처하면 인사가 형통하여 이를 얻고 시운이 개통함을 주하니 그러므로 「형통」이라 하고 만약 공망·파·형을 만나면 곧 무릇 일이 또한 성취하기 어렵다 하였습니다.

丙寅日第十一局 干上未

課體:重審,間傳,斬關,勵德。課義:壬申乘馬,見財難舍,得來何用,添修屋瓦。

본국의 「과체」는 「중심」으로 겸하여 「간전」—삼전이 한 자리를 건너 서로 이어받는 것으로 진·오·신이 차례로 뜀과 같습니다. 겸하여 「참관」—관카를 참고 나가는 듯하여 충결하여 조애함을 주합니다. 겸하여 「려덕」—스스로 힘써 덕을 닦는 상입니다. 「과의」 사언에 이르기를, 둔간이 임인 신금이 역마를 타고 오니 안개가 낀 앞의 재가 실로 버리기 어려우나 그러나 얻어 온들 무슨 소용이 있으리오 다만 집을 수선하고 기와를 보충하는 데 더할 뿐입니다.

解曰:申財遁為壬鬼剋日,如此得財,可謂從危險中出矣。既在眼前,誰能舍之。然丙得申財,旋為支上辰土脫去,支為宅舍,非添修屋瓦而何。

신금은 본래 병일의 재이나 그 「둔귀」—육십갑자에 따라 둔출된 천간이 화성하여 몸을 극하는 귀—가 바로 임수로 임수는 곧장 병화를 극합니다. 이와 같이 얻어 오는 재는 위험 속에서 벌어낸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재가 이미 안개 앞에 놓여 있으니 누가 손을 놓기를 버리겠습니까. 그러나 병화가 신금의 재를 얻으면 눈 깜짝할 새에 일지상의 진토에게 설탈하여 다하니 일지는 주택을 대표하고 재가 택에 모하니 집을 수선하고 기와를 보충하는 데 더한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斷曰:此卦辰午申三傳,名為登三天。惟利君子,不利小人。貴者將遷,下吏罷退,庶人居宅不安。又主進中有退,凡事必費力而成。人有私謀暗禱,喜逢此占。

이 과의 삼전은 진·오·신이 순차로 한 자리를 건너 오르니 이것을 「등삼천」이라 합니다. 그것은 다만 군자에게 이롭고 소인에게 이롭지 않습니다. 현귀한 사람은 장차 천승하고 하급 관리원은 도리어 파면·퇴직당하며 평민백성은 곧 주택이 안녕을 얻지 못합니다. 또 전진 속에 후퇴를 띰을 주하여 무릇 일이 모두 기력을 다 들여야 비로소 이루어집니다. 만약 마음속에 편히 밝히지 못할 모산이 있어 어두운 속에 도고·기구하면 오히려 가장 이 과를 만나기를 기뻐합니다.

天時:雨遲不大,旋霽有晚霞。家宅:費修理,宜開西方門。婚姻:不宜。胎產:應得女,易產,有虛驚。功名:正途得超擢,異路防蹉跌。求財:費力,得不償失。

천기: 비가 오는 것이 늦고 내림도 크지 않으며 곧 갰다가 저녁에 노을이 있습니다. 주택: 돈을 들여 수선해야 하고 문을 서쪽에 여는 것이 마땅합니다. 혼인: 서로 마땅하지 않습니다. 태산: 마땅히 여아를 낳아야 하고 생산이 쉬우며 가운데 한 차례 허경이 있습니다. 공명: 과거 정도 출신으로는 파격제발을 얻을 수 있고 연납·보거 등의 방문으로 신진한 사람은 골두를 떨어짐을 방비해야 합니다. 구재: 기력을 매우 들이니 소득이 소비에 미치지 못합니다.

疾病:見凶,宅神為祟。捕捉:賊匿私門難緝,或遠去不可追蹤。出行:利速行,宜西方。行人:將到,於關津處為軒蓋所阻。爭訟:須越訴省部得伸,又兩造勢卑者遭譴。兵戰:宜暗設伏兵,晝占不利,夜占大勝。

질병: 흉상을 나타내니 이는 택중의 신살이 작수하는 것입니다. 체포: 도적이 사택 내호에 숨어 들어가 수포하기 어렵거나 혹은 이미 멀리 높이 날아 추적할 곳이 없습니다. 출행: 빨리 걸음이 마땅하고 방향은 서방을 취합니다. 행인 기다림: 사람이 곧 이르나 관카·도구에서 관원의 수레와 말에 가로막혀 갈 길이 막힙니다. 소송: 반드시 월급하여 성부(省部) 일급에 고하여야 비로소 신장되며 또한 원고·피고 양조 가운데 세력이 약한 쪽이 책벌을 받습니다. 용병: 암중에 병마를 매복함이 마땅하고 낮에 과를 일으키면 불리하고 밤에 과를 일으키면 크게 이깁니다.

畢法云:晝夜貴加求兩貴,罡塞鬼戶任謀為;龍加生氣吉遲遲,鬼乘天乙乃神祇。袖中金云:天罡臨支發用,傳有白虎,為斬關得斷,更帶血支羊刃,必傷人而走。指南載:戊寅三月丙寅日,戌加申占請告。決其不允,更主升遷。蓋因官登三天,傳將進引,又龍神乘相氣,太歲加行年,而生青龍日干也。後果屢疏不允,旋歷顯任。

《필법부》에 이르기를, 주귀·야귀 두 자리가 함께 가림하면 사람을 구하여 일을 처리하려면 동시에 두 곳에 부탁해야 하고 천강 진토가 귀문을 막으니 흉귀가 들어오지 못하여 마음껏 손을 놓아 시위할 수 있고 청룡이 월내 생기 위에 가하면 길은 길이나 오는 것이 지완하며 귀효가 천을귀인을 타면 그것은 신기가 괴이를 일으킴이지 인화가 아니라 하였습니다. 《수중금》에 이르기를, 천강 진이 일지상에 임하여 발용하여 초전이 되고 삼전 중에 또 백호가 있으면 이는 「참관」하여 결단할 수 있는 상이며 만약 다시 혈지·양인 두 개의 흉살을 띠면 반드시 사람을 상한 후에 도주한다 하였습니다. 《육임지남》에 기재하기를, 무인년 삼월의 병인일에 술이 신상에 가하여 사람이 있어 청가·고귀가 준허되는지를 점쳐 단하기를 준하지 않고 도리어 천승을 주한다 하였습니다. 연유는 관효가 「삼천」의 자리에 오르고 삼전 천장이 마디마디 추진하여 견인하며 청룡이 또 당령의 상기를 타고 태세가 행년 위에 가하여 머리를 돌려 일간의 청룡을 생하기 때문입니다. 후에 과연 여러 차례 상소하여 모두 비준을 얻지 못하다가 곧 현요한 직에 역임하였습니다.

丙寅日第十二局 干上午

課體:重審,進茹,六化,齟齬。課義:第四課用,末與日共,格號朝元,百發百中。

본국의 「과체」는 「중심」으로 겸하여 「진여」—삼전이 순서로 체진하여 뿌리를 뽑아 올리는 모여(茅茹)처럼 한 마디가 한 마디를 잇는 것입니다. 겸하여 「육화」—육합의 화기입니다. 겸하여 「저어」—상하가 참차하여 서로 합하지 못합니다. 「과의」 사언에 이르기를, 제사과의 신을 취해 발용하여 초전으로 삼고 말전이 또 일간 머리 위로 돌아오니 이 격국을 「조원」이라 부르고 점단이 백발백중합니다.

解曰:支陰發用,末傳又歸干上,乃朝元格也。事有終始,發無不中。干支皆乘旺神,事可坐謀而得。又第四課發用,課名驀越,事出驀越而成,又為過去之事。課用年命空亡,或為人代占。

일지의 음신이 발용하여 초전이 되고 말전이 또 일간 머리 위로 돌아오니 이것이 곧 「조원」격으로—일이 머리와 꼬리가 있어 점단이 응험하지 않음이 없습니다. 일간·일지상에 모두 당령의 왕신을 타면 일이 집에 앉아 모획하여도 득수할 수 있습니다. 다시 제사과를 취하여 발용하면 과명을 「맥월」이라 하니 일이 돌연히 와서 이루어짐을 주하고 또 점치는 바의 이미 지나간 옛일을 주합니다. 만약 과상에 쓰는 태세·행년·본명이 공망에 떨어지면 그것은 대개 남을 위해 대신 점친 것입니다.

斷曰:此卦乃朝日格。晝占青龍在末傳,夜占青龍在初傳。事主成合,不求自至,無心中得。但傳進貴逆,事雖順速,境有遲阻。遇空亡,反可消災避禍也。

이 과는 「조일」격입니다. 낮에 과를 일으키면 청룡이 말전에 떨어지고 밤에 과를 일으키면 청룡이 초전에 떨어집니다. 일이 성취하여 화합할 수 있음을 주하고 그것을 구하러 가지 않아도 스스로 오며 왕왕 무심 속에서 손에 이릅니다. 다만 삼전이 순진하고 귀인이 역행하여 둘이 서로 등을 지니 일이 비록 순리하고 빠르나 중간 경우에 여전히 지완·조격이 있습니다. 만약 공망을 만나면 도리어 공을 빌어 재를 소하고 화를 피할 수 있습니다.

天時:時旱多晴,時澇多雨。家宅:宅旺人強,不宜興作改造。婚姻:另議。胎產:是女,若已四胎後,當連得男矣。科名:得熟題佳作,可望連飛,但喜中逢破,須防貼出磨勘之類。求財:或自至,有心求之不得。

천기: 가문 때는 맑음이 많고 물이 넘칠 때는 비가 많으니 시령에 따라 응합니다. 주택: 택기가 왕하고 인정이 강하나 다만 크게 토목을 일으켜 개건함이 마땅하지 않습니다. 혼인: 이 한 문은 따로 상의를 해야 합니다. 태산: 품은 바는 여아이고 만약 이미 네 태를 낳았으면 이후 마땅히 잇달아 남자를 얻어야 합니다. 과거: 능히 익숙하게 했던 제목을 만나 좋은 문장을 써 내어 연과 고중을 바랄 수 있으나 다만 기쁨 속에 파를 띠어 방외에 첩출되거나 혹은 복핵·마감의 무리의 좌절을 당함을 방비해야 합니다. 구재: 재가 혹시 스스로 문에 올라오니 마음을 두고 구하면 도리어 구하지 못합니다.

疾病:淹纏不傷身,忌輕換醫藥。逃亡:雖遠,不緝自歸。出行:宜多約伴,主速歸。行人:占日已啟行。爭訟:牽連未結。兵戰:晝占防有敵急攻急圍,夜占必勝,終歸降順。

질병: 오래 끌고 침침하나 성명을 상하지 않으니 가벼이 의생·약방을 바꿈을 삼가해야 합니다. 도망: 사람이 비록 멀리 도망하여도 추포하러 갈 필요 없이 스스로 돌아옵니다. 출행: 마땅히 동반을 많이 약속하여 가면 곧바로 돌아옴을 주합니다. 행인 기다림: 점친 이 날에 그가 이미 몸을 움직였습니다. 소송: 겸련되는 사람이 많아 안건이 일시에 결료되지 않습니다. 용병: 낮에 과를 일으키면 적의 급공·급포를 방비해야 하고 밤에 과를 일으키면 반드시 이겨 적이 최종에 귀항합니다.

畢法云:所謀多拙遭羅網,互旺皆旺坐謀宜。課經云:丑加子為腹胎格,蓋子為日胎,丑為腹也,值此來意必占妻孕。又云:主客、父子、夫婦皆極興旺,不利謀動,惟宜坐待;或已遭喪失,孟復舊業,得此極佳。倘外求遠動,則變為羅網,纏繞身宅,反為災禍。訂訛云:連珠課,主吉凶重疊不已,進連珠事順。

《필법부》에 이르기를, 모하는 바의 일이 대개 졸렬하여 이루지 못하고 도리어 스스로 나망에 든다 하였습니다. 간지가 서로 모두 왕지에 처하니 앉아 모획함이 가장 상의합니다. 《과경》에 이르기를, 축이 자상에 가하는 것을 「복태」격이라 하니 자는 일간의 태신이고 축은 사람의 몸에서 복부를 주하므로 이 격을 만나면 온 사람의 본의가 반드시 처자의 잉태 여부를 점치는 것이라 하였습니다. 또 이르기를, 주와 객, 부와 자, 부와 처 각 방이 모두 지극히 흥왕하니 이 때는 모획·행동에 불리하고 다만 안좌하여 대기함이 마땅하며 만약 이미 상망·손실을 조우하여 구업을 회복하고자 하면(원문 「맹부구업」의 「맹」은 「욕」자의 오자) 이 과를 얻으면 지극히 좋다 하였습니다. 만약 밖으로 구색하여 멀리 망동하면 왕기가 변하여 나망이 되어 자신과 주택을 감아 묶어 도리어 재화가 됩니다. 《과경정가》에 이르기를, 연주과는 길흉이 중첩하여 끊이지 않음을 주하고 만약 순행의 연주이면 일이 순수하다 하였습니다.

丁卯日第一局 干上未

課體:伏吟,三交,龍戰,奇化。課義:三重卯丁,子水居中,動用非細,鬼賊須逢。

본국의 「과체」는 「복음」으로—천반과 지반이 완전히 중합하여 여러 신이 엎드려 움직이지 않습니다. 겸하여 「삼교」는 세 곳이 상호 형충합니다. 겸하여 「용전」은 《주역·곤괘》 상육의 「용전우야」의 뜻을 취하여 양강이 서로 버티어 진퇴가 결정되지 않습니다. 겸하여 「기화」는 둔간이 화출하여 삼기가 됩니다. 「과의」 사언에 이르기를, 묘위와 정신이 삼중으로 겹쳐 보이고 자수가 끼어 중전에 있어 일단 발동하면 곧 작은 일이 아니며 길 위에서 반드시 귀적을 만납니다.

解曰:丁乃變動之神。此課三丁疊見而三傳刑沖,所動必驚人之事也。但鬼賊在中,為害亦小。蓋子卯相刑,而午被子克。三傳凶神相為制伏,所聞憂患,皆屬虛聲,若晝占末傳乘虎祿,亦驚憂難守也。此卦不可便言伏匿不動,支神傳首,皆旬內丁神,必靜中求動,不可不知。

정신은 오로지 변동을 주하는 신입니다. 이 과는 세 개의 정신이 겹쳐 출현하고 삼전 사이가 또 서로 형충하니 일단 발동하면 반드시 여러 사람을 경동하는 큰일이 됩니다. 다만 귀를 하고 적을 도맡는 신이 중전에 떨어지니 위해가 오히려 가볍습니다. 자와 묘가 서로 형하고 오화가 또 자수에게 극을 받아 삼전 속의 흉신이 피차 견제하여 항복하니 그러므로 듣는 우환이 대개 허장성세입니다. 만약 낮에 과를 일으키면 말전이 백호를 타고 또 록신에 앉으니 그것도 또한 경우하여 안심하지 못하고 지키지 못합니다. 이 과는 「복음」을 보자마자 곧 복장부동으로 단해서는 안 됩니다. 일지상의 신과 삼전의 머리가 모두 본순 내의 정신이니 반드시 고요 속에서 움직임을 구해야 하니 이 한 층을 알지 않을 수 없습니다.

斷曰:此卦亦名三交,有進退不能之象。又名龍戰,主身心疑惑,進少退多。占事靜宜動滯,凡百謀為,皆不能遠,兩頭幹事難成。春吉冬平,夏秋忌。

이 과는 또 「삼교」라 하여 나아가도 못하고 물러나도 못하는 상이 있고 또 「용전」이라 하여 심신이 의혹하여 정해지지 않고 나아감이 적고 물러남이 많음을 주합니다. 일을 점치면 안정으로 마땅하고 한번 움직이면 체애를 생합니다. 무릇 모위가 모두 멀리 가지 못하고 양두 분망의 일이 더욱 이루기 어렵습니다. 봄에 점치면 길하고 겨울에 점치면 평평하며 여름과 가을에 점치면 곧 기피해야 합니다.

天時:久晴夜占有微雨。家宅:不寧,小口有凶災。婚姻:兩無益,不成。胎產:防胎傷腹中,久不出。功名:宜安卑處賤,躁進則凶。求財:無益。投謁:雖不藏匿,必在他處方見。

천기: 오래 갰으나 비가 오지 않고 밤에 과를 일으키면 곧 자미한 세우가 있습니다. 주택: 집안이 안녕하지 않고 어린 아이에게 흉재가 있습니다. 혼인: 쌍방에게 모두 이익이 없어 맺어지지 않습니다. 태산: 태아가 뱃속에서 상함을 방비해야 하고 오래오래 낳아지지 않습니다. 공명: 낮은 자리에 편안히 하고 비천함에 스스로 처함이 마땅하고 조급히 나아감을 구하면 도리어 흉합니다. 구재: 이익이 없습니다. 투서·알현: 상대가 비록 피하여 보지 않는 것은 아니나 반드시 다른 곳에 이르러야 비로소 볼 수 있습니다.

疾病:胎孕聾啞,或不語呻吟,淹滯日久。失脫:不遠,可獲。出行:屢改日期,終不成行,行必有驚恐。行人:速至。爭訟:主為田宅,防有刑責。兵戰:不利,宜固守。

질병: 이것은 태 속에서 가져온 농아의 질이거나 혹은 언어를 할 수 없고 다만 신음하며 병세가 지체되어 매우 깁니다. 실물주실: 물건이 멀리 가지 않아 찾아 돌아옵니다. 출행: 날짜가 한 번 고치고 또 고쳐 최종에는 마침내 가지 못하고 억지로 가면 반드시 경공이 있습니다. 행인 기다림: 곧 이릅니다. 소송: 기인이 대개 전산·방택이니 형책을 판결받음을 방비해야 합니다. 용병: 불리하니 견수해야 합니다.

畢法云:信任丁馬須言動。觀月經云:忽然值惡將,破散別離情;剛日刑中正,柔日宅內驚。袖中金云:用支無德,刑中有害;破中有合,凶中有吉;禍福倚伏,不可執一。

《필법부》에 이르기를, 이미 정신과 역마 이 두 개의 동상을 믿고 따르면 곧 그것이 언어와 행동에 응한다고 단해야 한다 하였습니다. 《관월경》에 이르기를, 홀연히 흉악한 천장을 만나면 파산·이별의 정을 주하고 양일(강일)은 응함이 형충 속에 있어 마음이 단정하고 음일(유일)은 곧 택내에 경공을 일으킴에 응한다 하였습니다. 《수중금》에 이르기를, 쓰는 일지상에 덕신이 없어 형 속에 해를 띠나 그러나 파 속에 또 합을 품고 흉 속에 또 길을 품으니 화와 복이 서로 의복하여 죽을 때까지 한쪽 끝을 잡고 단할 수 없다 하였습니다.

丁卯日第二局 干上午

課體:重審,退茹,夜衰,三奇。課義:祿在虎旁,勿戀寅鄉,食一粒粟,失半年糧。

본국의 「과체」는 「중심」으로 겸하여 「퇴여」—삼전이 역서로 후퇴하여 연여(連茹)를 거꾸로 뽑힌 듯합니다. 겸하여 「야쇠」—야장이 쇠약하여 기력이 없습니다. 겸하여 「삼기」—을병정 삼기를 둔득합니다. 「과의」 사언에 이르기를, 록신이 빽빽이 백호에 잇대어 있으니 다시 인목 그 한 쪽을 탐련해서는 안 되며 다만 한 알의 좁쌀을 먹으려다가 도리어 반년의 양식을 배상합니다.

解曰:午祿乘虎不可守也。若戀寅木之生己,則引入初傳脫鄉,賊必相機而起矣,其耗費豈小哉。所謂貪一粒之粟,而反失半年之糧也。

오화는 정일의 록신인데 이제 백호를 타니 지키려 해도 지키지 못합니다. 만약 인목이 나를 생하는 이 한 점의 이익을 탐련하면 곧 초전의 설탈의 땅에 견인되어 들어가고 도적이 필연히 틈을 타서 일어나니 그 모손이 작지 않습니다. 이것이 바로 이른바 한 알의 좁쌀을 탐하여 먹으려다가 도리어 반년 양식을 잃는 것입니다.

斷曰:此重審退茹之卦,凡百謀為,多有阻滯,守舊則吉。占主下不順上,事從內起,或緣女人,兵訟後者勝。貴順吉,貴逆凶。墓絕傳生旺吉,生旺傳墓絕凶。初克末吉,末克初凶。全要末傳得吉將,天月德等,可化凶為吉也。

이것은 「중심」이면서 「퇴여」를 띤 과로 무릇 모위가 대개 조체하여 통하지 않고 옛 국면을 지켜야 비로소 길합니다. 일을 점치면 하속이 상급에 복종하지 않음을 주하고 사단이 내부에서 생기거나 혹은 여인 때문입니다. 용병과 관사는 모두 뒤에 움직인 쪽이 이깁니다. 귀인이 순행하면 곧 길하고 귀인이 역행하면 곧 흉합니다. 묘절의 땅에서 전하여 생왕의 땅으로 향하면 길이고 생왕의 땅에서 전하여 묘절의 땅으로 향하면 흉합니다. 초전이 말전을 극하면 길이고 말전이 초전을 극하면 흉합니다. 총괄하여 전적으로 말전이 길장을 얻는지를 봅니다. 만약 천덕·월덕의 무리를 얻으면 곧 흉을 화하여 길이 되게 할 수 있습니다.

天時:有雨,晝占雨難得。家宅:宅近墳廟河池,常有孤寡老陰人是非。婚姻:不成。胎產:宅神沖動胎神,防不實。科名:有奇遇,而幙貴空,防錯誤貼出。求財:財不順理,得亦即耗。投謁:兩貴皆空,所至不利,或有意外遭逢。

천기: 비가 있고 낮에 과를 일으키면 곧 비가 내리기 어렵습니다. 주택: 집이 분지·묘우 혹은 하당에 가까워 종종 고과·노부의 무리의 사람으로 인해 시비를 야기합니다. 혼인: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태산: 택신이 태신을 충동하여 태기가 실하지 않음을 방비해야 합니다. 과거: 기특한 기우가 있으나 장막 속의 귀인이 낙공하여 차착으로 방외에 첩출됨을 방비해야 합니다. 구재: 재로가 정리에 합하지 않아 비록 얻어도 곧바로 모합니다. 투서·알현: 주귀·야귀 두 자리가 모두 공망에 떨어져 가는 곳마다 순탄하지 않고 혹은 의외의 조우가 있습니다.

疾病:遲愈,晝占見寒熱凶。失脫:難尋。出行:不宜。行人:留滯旅舍,或有恙。爭訟:彼此不利,宜和息。兵戰:宜集眾籌畫,亥年月小利。

질병: 낫기가 늦고 낮에 과를 일으켜 만약 홀냉홀열의 한열의 증을 보면 곧 흉합니다. 실물주실: 찾아 돌리기 어렵습니다. 출행: 마땅하지 않습니다. 행인 기다림: 사람이 객점에 체류하거나 혹은 몸에 병이 있습니다. 소송: 쌍방에게 모두 불리하니 화해하여 일을 끝내야 합니다. 용병: 여러 사람을 소집하여 공동으로 주획함이 마땅하고 해년·해월이 조금 이롭습니다.

畢法云:日乘旺祿休狂妄,鬼乘天乙乃神祇,二貴皆空虛喜期。袖中金云:退茹三奇丑子亥,為入墓卦,有收藏之象,仕進無心。課經訂訛云:甲子旬用丑為三奇,蓋丑為玉堂,雞鳴於丑而日精備。占主凡事逢凶化吉,不忌刑殺;士有奇遇,官有超擢,兵以奇勝,若奇精有損,福亦減半。

《필법부》에 이르기를, 일간이 당왕의 록신을 타면 절대 이것으로 인해 광망자대하지 말아야 하고 귀효가 천을귀인을 타면 작수하는 것은 신기이며 주야 두 자리의 귀인이 모두 공망에 떨어지면 희소는 다만 한 차례의 빈 기쁨이라 하였습니다. 《수중금》에 이르기를, 삼전이 축·자·해의 퇴여를 이루어 삼기를 둔득하면 입묘의 괘에 속하여 수렴·장복의 상이 있어 벼슬에 진취할 마음이 없다 하였습니다. 《과경정가》에 이르기를, 갑자 이 한 순은 축을 취하여 삼기로 삼으니 축위는 옥당이고 닭이 축시에 울며 해의 정기가 여기에 이르러 이미 완비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점치면 주로 무릇 일이 흉을 만나 길이 되고 형살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독서인에게 기우가 있고 벼슬하는 이는 파격제발할 수 있고 용병은 출기제승할 수 있으며 만약 삼기의 정기가 손상이 있으면 복분이 또한 절반으로 준다 하였습니다.

丁卯日第三局 干上巳

課體:涉害,間傳,察微,極陰。課義:傳課俱陰,事轉沉淪,遞相脫賺,勿依貴人。

본국의 「과체」는 「섭해」로—사과 중에 두 곳의 하척상이 있으면 곧 각 신이 본가로 회귀하는 도중에 걸리는 극해의 깊고 얕음을 비교하여 섭해가 깊은 것을 취해 발용합니다. 겸하여 「간전」은 삼전이 한 자리를 건너 서로 이어받습니다. 겸하여 「찰미」는 은미를 자세히 살펴야 합니다. 겸하여 「극음」은 삼전이 모두 축·해·유 같은 음혜의 신입니다. 「과의」 사언에 이르기를, 삼전과 사과가 모두 음혜에 속하여 일이 돌수록 더욱 침륜하고 피차가 서로 설탈하여 속이니 절대 귀인의 상조를 바라지 마십시오.

解曰:極陰之課,昏迷太甚,事轉沉淪之謂也。巳火脫卯,而丑土脫丁,干支神互相脫賺,得於此而失於彼也。又晝貴受克,而夜貴受脫,貴人方自不安,焉能復為我幹事乎。且二貴皆空,虛喜而已。經曰:極陰之卦丑亥酉,百事逢之悉皆丑,信哉。

「극음」의 과는 혼매호도함이 극점에 이르렀으므로 일이 돌수록 더욱 침륜한다고 합니다. 사화가 묘목을 설탈하고 축토가 또 정화를 설탈하여 일간·일지상의 신이 피차 설탈하고 속이니 이 머리에서 한 점을 얻으면 저 머리에서 또 약간을 잃습니다. 다시 말하면 낮의 귀인은 극을 받고 밤의 귀인은 설기를 받아 귀인 자신이 오히려 안정을 얻지 못하니 어찌 나를 위해 일을 처리할 수 있겠습니까. 하물며 주야 두 자리의 귀인이 모두 공망에 떨어지니 지나지 않아 빈 기쁨 한 차례입니다. 경서에 말하기를, 극음의 괘는 축·해·유 세 신이니 백 가지 일이 그것을 만나면 추악하지 않음이 없다—이 말은 확실히 믿을 만합니다.

斷曰:此卦為俱比於陰,而用涉害,事有兩而取一。歷諸艱阻而後已,乃苦盡甜來之兆。宜晦跡韜光,不宜僥倖求益。目前未遂,終須勤而有得。

이 과는 두 곳의 하척상이 모두 일간과 함께 음성에 속하여 고하를 비교해 낼 수 없으므로 「섭해」법으로 바꾸어 취용하니 일에 두 갈래 길이 놓여 다만 한 길을 취함을 주합니다. 갖가지 간난조애를 경력하여야 비로소 요결하니 이는 고진감래의 조두입니다. 도광양회하고 행적을 엄장함이 마땅하고 요행을 품고 분외의 이익을 구함이 마땅하지 않습니다. 눈앞에는 비록 소원대로 되지 못하나 최종에는 근고에 의지하여 총상 수확이 있습니다.

天時:密雲不雨,有風。家宅:主向北房不聚財,難發貴。婚姻:有阻。胎產:遲滯而安。功名:先費機關,後得稱意。求財:急取則得,緩即消散。投謁:相見和悅,而少實際。

천기: 음운이 밀포하나 비가 내리지 않고 바람이 일어납니다. 주택: 북쪽을 향한 방옥은 재를 모으지 못하고 귀인을 내기도 어렵습니다. 혼인: 중간에 조애가 있습니다. 태산: 오는 것이 지완하나 모자가 평안합니다. 공명: 먼저 한 차례의 심기를 들여 모획하고 후에 비로소 칭심여의합니다. 구재: 서둘러 가서 취하면 오히려 손에 이르고 한 번 방완하면 소산합니다. 투서·알현: 얼굴을 보면 화화기기하나 다소의 실제 이익이 없습니다.

疾病:主久病,虛脫。失脫:失物可尋,逃人難獲。出行:路有險阻。行人:跋涉不還。爭訟:彼此脫賺,憂疑百端,控省部,方得伸理。兵戰:渡水穿林,士馬勞倦。墳葬:墓神剋日干納音,不可用。

질병: 오래 병하여 낫지 않고 기혈이 허탈함을 주합니다. 실물주실: 잃은 물건은 찾아 돌리나 도주한 사람은 도리어 잡지 못합니다. 출행: 길 위에 험조가 있습니다. 행인 기다림: 사람이 아직 발척 도중에 있어 돌아오지 못합니다. 소송: 쌍방이 서로 기만하여 속이니 우의가 중중하여 성부 일급에 고해야 비로소 신장됩니다. 용병: 물을 건너고 숲을 뚫으니 인마가 피로하여 곤돈합니다. 분장: 묘상의 신이 일간의 납음오행을 극하니 이 땅은 쓸 수 없습니다.

畢法云:二貴皆空虛喜期,鬼乘天乙乃神祇。課經云:正月丁卯日,亥將丑時,二下賊上。若先取涉害,不取仲神,則丑加卯前行,只歷辰中乙木一重,歸本家丑位。亥加子前行,歷辰戊未己戌土五重,歸本家亥位。亥涉害深,當取亥加丑為用,三傳亥酉未。

《필법부》에 이르기를, 주야 두 자리의 귀인이 모두 공망에 떨어지면 희소는 다만 빈 기다림 한 차례이고 귀효가 천을귀인을 타면 작수하는 것은 신기라 하였습니다. 《과경》에 이르기를, 정월의 정묘일에 해장을 축시에 가하여 과를 일으키면 사과 중에 두 곳의 하신이 상신을 척극하는 자가 있습니다. 만약 「섭해」법에 의해 취용하되 먼저 사중의 신을 취하지 않으면, 축이 묘상에 가하여 가서 추행하는 것은 진궁 속 을목의 한 겹 극제를 지나기만 하면 곧 축의 본가에 돌아가고, 해가 자상에 가하여 가서 추행하는 것은 진·무·미·기·술 다섯 겹의 토의 극제를 지나야 비로소 해의 본가에 돌아갑니다. 해가 걸리는 해가 더욱 깊으므로 마땅히 해가축을 취하여 발용으로 삼고 삼전은 곧 해·유·미입니다.

丁卯日第四局 干上辰

課體:遙克,二煩,天網,三交。課義:祿乘元虎,重遭鬼苦,中間閉口,尚憂門戶。

본국의 「과체」는 「요극」으로—사과 중 상하가 모두 서로 극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멀리 서로 극하는 신을 취하여 발용합니다. 겸하여 「이번」은 두 겹의 번요입니다. 겸하여 「천망」은 천망이 정수리에 덮는 듯합니다. 겸하여 「삼교」는 세 곳이 상호 형해합니다. 「과의」 사언에 이르기를, 록신이 원무와 백호 두 명의 흉장을 타고 재차로 귀효의 고초를 받으며 중전이 편편히 또 폐구의 신이 되니 또 문호상의 일을 위해 근심합니다.

解曰:初鬼螣纏,中財閉口,末祿虎元,皆無足取。幸雖遭初傳子鬼相剋,賴繫蒿矢之微,干上辰土又能制之。所憂者,子卯相刑,門戶之間,有不利耳。

초전은 귀효로 또 등사에게 휘감기고 중전은 재효로 도리어 폐구의 신이 되며 말전은 록신으로 편편히 백호와 「원무」(도적·암매·기만을 주하는 장)를 탑니다. 삼전에 취할 곳이 한 곳도 없습니다. 다행히 비록 초전 자수 귀효의 상극을 받으나 좋은 점은 이것이 「호시」의 무리의 요극으로 역량이 미약하고 일간상의 진토가 또 능히 도리어 자수를 제주할 수 있습니다. 진실로 근심할 것은 자와 묘의 서로 형하니 문호 사이에 약간의 불리한 일이 나올 것입니다.

斷曰:此卦占者,多因內事,或來外侮。如有凶勢,不久自休,憂喜皆未實也。事遠難就,後動方宜。喜旬儀發用,二貴順行,縱有惡煞,不能為害。久之漸生吉慶,和氣盈門,刑傷解散矣。

이 과를 점득한 사람은 대개 집안 일 때문이거나 혹은 바깥에서 사람이 와서 기모하는 것입니다. 비록 눈앞에 흉세가 사람을 압박하여도 오래지 않아 스스로 평식할 것이며 근심과 기쁨이 아직 실제 자리에 떨어지지 못합니다. 일이 떨어져 멀어 한때에 성취하기 어려우니 후에 이르러 다시 움직여야 비로소 적합합니다. 기뻐할 것은 순의의 신이 발용하고 주야 양귀가 또 순행하니 설령 흉악한 살신이 있어도 사람을 해치지 못합니다. 날이 오래 점차 길경을 낳아 한 집이 화기로 융합하고 형상의 기가 자연히 소산합니다.

天時:陰噎變幻,有雨不沾。家宅:主尊卑大小不睦,宜小心門戶。婚姻:不宜,合則有損。胎產:有虛驚。功名:有進步,祿未厚。求財:艱難得之,亦或貴人默助。

천기: 음운이 번복하여 변환하고 우점이 떨어져도 땅에 닿지 않습니다. 주택: 장유존비 사이가 화목하지 않음을 주하고 문호의 안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혼인: 마땅하지 않고 면강하여 결합하면 도리어 손해가 있습니다. 태산: 한 차례의 허경이 있습니다. 공명: 진보하는 바가 있으나 다만 봉록이 아직 풍후하지 않습니다. 구재: 얻어 옴이 간난하거나 혹은 귀인의 암중 상조가 있을 수 있습니다.

疾病:主臟腑有災,虛勞驚恐,遇良醫速愈。失脫:可尋。出行:不利遠行,兼忌正二月。行人:即回,路有驚恐。爭訟:宜解,防遭責罰。兵戰:冬占利出兵。

질병: 내장에 병이 있음을 주하고 허로·경공의 무리에 속하며 좋은 의생을 만나면 곧 고칠 수 있습니다. 실물주실: 찾아 돌아옵니다. 출행: 원행에 불리하고 또 정월과 이월을 기피해야 합니다. 행인 기다림: 곧 돌아오나 길 위에 한 차례 경공이 있습니다. 소송: 화해하여 일을 끝냄이 마땅하고 그렇지 않으면 책벌을 받음을 방비해야 합니다. 용병: 겨울에 과를 일으키면 출병에 이롭습니다.

畢法云:彼此猜忌害相隨。袖中金云:蒿矢第三課為用,乃辰之陽神自戰。兩陽相剋,重而有力,不可先動。指竅云:三交家隱奸私客,不是逃亡即避迍。曾門云:三交德氣在內,刑氣在外,利於居家,不宜遠行。凡百舉事,喜者反怒,解者復結。課經訂訛云:第三四課發用為遠射,凶勢漸小矣。

《필법부》에 이르기를, 피차 시기하는 것은 육해가 바짝 따라오기 때문이라 하였습니다. 《수중금》에 이르기를, 「호시」 요극이 제삼과를 취하여 발용하는 것은 그것은 일지의 양신이 스스로 서로 다투어 싸우는 것이고 두 개의 양신이 서로 극하면 분량이 무겁고 힘이 있으므로 먼저 손을 움직여서는 안 된다 하였습니다. 《지규》에 이르기를, 「삼교」의 과는 집안에 사정을 도모하는 외객을 품어 도망하여 밖에 있거나 곧 재액을 피하여 숨는 것이라 하였습니다. 증씨의 설에 칭하기를, 삼교과의 덕기는 안에 있고 형기는 밖에 있어 집안에 안거함이 이롭고 원행이 마땅하지 않으며 무릇 거동이 있으면 본래 환희하던 것이 도리어 노함을 생하고 본래 화해한 것이 더욱 새로이 원을 맺는다 하였습니다. 《과경정가》에 이르기를, 제삼과·제사과를 취하여 발용하는 것을 「원사」라 부르면 흉세가 곧 점점 감약한다 하였습니다.

丁卯日第五局 干上卯

課體:元首,曲直,四墓,復生,不備。課義:傳課循環,事在關欄,木局休恃,晝將宜看。

본국의 「과체」는 「원수」로—상신이 하신을 극하여 취하여 발용하는 존비가 서열을 얻은 과격입니다. 겸하여 「곡직」은 삼전이 해묘미 목국으로 회성하여 《홍범》의 「목왈곡직」의 뜻을 취합니다. 겸하여 「사묘」「복생」은 생하고 또 생하는 것입니다. 겸하여 「불비」는 사과가 온전하지 않습니다. 「과의」 사언에 이르기를, 삼전과 사과가 왕복하여 순환하니 일이 관란 속에 끼이고 목국이 좋으나 의장해서는 안 되며 또 낮에 타는 천장이 어떠한지를 보아야 합니다.

解曰:四課三傳,不離亥卯未三字,是循環不已也。主事即多端,不出關欄也。木局生干,似乎可恃。而晝將純上,又來脫干,是得失相半,不能全美也。卯雖生干而亦敗其干,亥雖生支而奈坐旬空,利宅不利人,利彼不利己。

사과삼전이 뒤집고 엎어도 해·묘·미 세 글자를 벗어나지 못하니 이것이 곧 순환하여 그치지 않는 것입니다. 일이 비록 두서가 번번하나 관란의 권자를 뛰어나가지 못함을 주합니다. 목국이 일간을 생하니 의고할 만한 듯 보이나 낮에 타는 천장이 청일색 토에 속하여(원각에 「순상」이라 하였으니 「상」은 마땅히 「토」자의 오자) 토는 화의 생을 받아 도리어 일간을 설탈하니 이에 득과 실이 각각 절반을 차지하여 완전히 아름답지 못합니다. 묘목이 비록 정화를 생하나 동시에 정화의 패지이고 해수가 비록 일지 묘목을 생하나 어찌할 바 없이 스스로 순공 위에 앉습니다. 총괄하여 말하면 택에 이롭고 사람에게 이롭지 않으며 상대에게 이롭고 자기에게 이롭지 않습니다.

斷曰:此卦一上克下,三傳木局,名曰曲直。今卯加未為先直後曲。譬如美材逢春暢茂,惜漸有朽蠹之憂。惟德足以合之,斯成喬蔭,不致始菀終枯。丁日枝枯者,火脫木也,此就局言。若以日干言,則局於干又為父母矣。大凡君子吉,小人凶。

이 과는 다만 한 곳의 상신이 하신을 극하고 삼전이 목국으로 회성하니 이것을 「곡직」이라 합니다. 이제 묘가 미상에 가한 것은 선직후곡에 속합니다. 비유하건대 한 그루의 좋은 목재가 봄을 만나면 지엽이 창무하나 아쉽게도 점차 부란·충주의 은우가 있습니다. 다만 덕으로써 그것과 상합하여야 비로소 하늘을 찌르는 푸른 그늘로 자라나 처음에 번무하고 결국에는 고위되지 않음에 이릅니다. 이른바 「정일지고」는 화가 목의 기를 설하고자 하기 때문이니 이는 목국 자체에 대해 말한 것입니다. 만약 일간의 각도에서 보면 목국이 화를 생하여 정일에 대해서는 또 부모효가 됩니다. 대체로 군자가 점득하면 길이 되고 소인이 점득하면 흉이 됩니다.

天時:多風少雨。家宅:宜增造。婚姻:彼此華貴,本屬舊戚,秋冬及夜占不利。胎產:生男,夜占不寧。功名:貴顯,外任宜東方。科第,春試利。求財:易得,晝占脫氣不利。

천기: 바람이 많고 비가 적습니다. 주택: 덧지어 증축함이 마땅합니다. 혼인: 남녀 두 집이 모두 부귀하고 체면이 있으며 본래 오랜 친척입니다. 가을·겨울 및 밤에 과를 일으키면 곧 불리합니다. 태산: 남아를 낳고 밤에 과를 일으키면 곧 모자가 안녕하지 않습니다. 공명: 능히 현귀할 수 있고 외방으로 임직함은 동방으로 감이 마땅하며 과제 방면은 봄의 고시가 이롭습니다. 구재: 손에 얻기 쉬우나 낮에 과를 일으키면 천장이 설기함으로 도리어 불리합니다.

疾病:主風症、肝氣,乍病易愈,久病難愈。失脫:在西南方,茂林木器中。出行:往東方得利。行人:即回,傳信不實。爭訟:宜得貴人調解,禍患不成。兵戰:利主,先者勝,又見罷兵之象。

질병: 풍병과 간기의 증을 주하고 막 병에 쓰러지면 치료하기 쉬우며 병이 오래면 곧 낫기 어렵습니다. 실물주실: 서남방에 있어 무성한 수림 속이나 혹은 목기 속에 숨겨 있습니다. 출행: 동방으로 감이 이롭습니다. 행인 기다림: 곧 돌아오나 부쳐 온 편지가 실재하지 않습니다. 소송: 귀인을 청하여 가운데서 조해하게 함이 마땅하면 화환이 곧 형성되지 않습니다. 용병: 주방을 함이 이롭고 먼저 손을 움직인 쪽이 이기며 동시에 파병·휴전의 상을 나타냅니다.

畢法云:互生俱生凡事益,鬼乘天乙乃神祇。觀月經云:利用為船車,修造覓材植,百事悉亨通,春占必好極。指掌賦云:三傳純父母,不求安而身自安。又云:見生不生,不如無生。

《필법부》에 이르기를, 간지가 서로 생하고 삼전이 통틀어 서로 생하면 무릇 일에 모두 이익이 있고 귀효가 천을귀인을 타면 작수하는 것은 신기라 하였습니다. 《관월경》에 이르기를, 이 과는 배를 만들고 수레를 만들며 흥수·건조하고 목료를 심멱함에 마땅하고 백 가지 일이 모두 형통하며 봄에 점치면 더욱 지극히 좋다 하였습니다. 《지장부》에 이르기를, 삼전이 청일색 부모효이니 안정을 구하러 가지 않아도 자신이 자연히 안정하며 또 이르기를, 분명히 나를 생하는 신이 있음을 보아도 나를 생하는 데 이르지 못하면 그것은 이 생이 근본에 없음만 같지 못하다 하였습니다.

丁卯日第六局 干上寅

課體:重審,地網,天獄,傳墓。課義:干上長生,守則無窮,動逢鬼墓,命忌巳宮。

본국의 「과체」는 「중심」으로 겸하여 「지망」, 겸하여 「천옥」—몸이 천뢰에 빠진 듯하여 출입이 곤란을 받습니다. 겸하여 「전묘」—삼전이 묘지에 떨어져 들어갑니다. 「과의」 사언에 이르기를, 일간상에 장생의 신을 타고 그것을 지키면 수용이 다하지 않으며 한번 움직이면 곧 귀효와 묘신을 만나 부딪히니 본명이 사궁에 있는 사람이 특히 기피해야 합니다.

解曰:寅乃丁火長生,能守則終身用之不盡。棄而不守,動逢鬼墓矣。若其人本命在巳,巳中有丁,則既被戌墓,又逢子克,難保其延長也。畢法云:龍加生氣吉遲遲。謂青龍乘生干之神,又作月內之生氣,雖目下未見崢嶸,卻能徐徐發福。若三月夜將,占得此課便是。

인목은 정화의 장생지로 지킬 수 있으면 한평생 수용이 다하지 않고 만약 버리고 지키지 않으면 한번 움직이면 곧 귀효와 묘신을 만나 부딪힙니다. 가령 이 사람의 본명이 사궁에 떨어지면 사 속에 병정의 화를 품어(구본 교어는 여기 두 글자가 모두 「병」으로 해야 한다고 여깁니다) 이미 술토의 묘에 거두어지고 또 자수의 극을 당하니 수수가 곧 오래 보전하기 어렵습니다. 《필법부》에 「용가생기길지지」라 한 것은 뜻이 청룡이 일간을 생하는 신을 타고 이 신이 또 바로 월내의 생기에 해당하여 비록 눈앞에는 아직 출두할 기세를 보지 못하나 능히 천천히 발달해 온다는 것입니다. 만약 삼월에 야장을 써서 과를 일으켜 이 과를 얻으면 말하는 바가 바로 이 정형입니다.

斷曰:此卦若爐冶既成,謀孟鑄印,卯不入傳,則為模損,勿用。占者當思改革,或安心守舊,自有生意。若更妄動,雖費盡工夫,不免化金成鐵。

이 과는 비유하건대 용로와 숯불이 모두 갖추어져 바로 인을 주조하려 타산하나(원문 「모맹」의 「맹」은 각본 「욕」자의 오자) 편편히 인모를 맡은 묘목이 삼전에 들어가지 않아 모자가 깨지니 인도 또한 주조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놓아두고 쓰지 못합니다. 점치는 사람은 마땅히 현을 바꾸어 다시 장하기를 생각하거나 혹은 마음을 편안히 하여 옛 업을 지키면 자연히 또 생기가 있습니다. 만약 다시 경거망동하면 설령 공부를 다 들여도 금을 녹여 폐철로 만듦을 면하기 어렵습니다.

天時:晝占有雨,即晴;夜占久晴後雨,有閃電。家宅:主隳廢或借與人作踐。婚姻:主和合,又主私合,不煩媒妁。胎產:胎氣不寧,夜占難產。功名:貴順可得,亦未通達。求財:得之甚難,耗於婦人。

천기: 낮에 과를 일으키면 비가 있어 곧 갰고 밤에 과를 일으키면 곧 오래 갠 후에야 비가 내리며 겸하여 섬전이 있습니다. 주택: 방옥이 황폐하여 무너짐을 주하거나 혹은 남에게 빌려주어 살게 하여 조타를 당합니다. 혼인: 능히 화합함을 주하고 또 남녀가 사사로이 결합함을 주하여 매인을 쓸 필요가 없습니다. 태산: 태기가 안정하지 않고 밤에 과를 일으키면 난산을 주합니다. 공명: 귀인이 순행할 때 얻을 수 있으나 그러나 또한 통달하여 현혁하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구재: 얻어 오기가 지극히 어렵고 또한 돈이 대개 여인의 몸에 모합니다.

疾病:主顛狂,新病即愈,久病見危,宜用符藥厭禱。失脫:繫奴婢所竊,未離家。出行:近行,宜屢遷其地,遠行宜止。行人:干墓臨支,立至。爭訟:主息而復起。兵戰:主失眾不利。

질병: 전광의 증을 주하고 새로 얻은 병은 곧바로 낫고 오랜 병은 곧 흉험을 나타내니 부수·약물과 양해·기도를 씀이 마땅합니다. 실물주실: 이것은 노비가 훔친 것으로 물건이 아직 집문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출행: 다만 가까운 곳에 왕동함이 마땅하고 또한 끊임없이 지방을 바꾸어야 하며 원행은 곧 정지해야 합니다. 행인 기다림: 일간의 묘신이 일지상에 임하면 사람이 곧 이릅니다. 소송: 본래 이미 평식하였으나 다시 새로이 소란해집니다. 용병: 부중을 잃음을 주하고 불리합니다.

畢法云:后合占婚豈用媒,干墓並關人宅廢,將逢內戰所謀危。課經云:春丑、夏辰、秋未、冬戌為關神。如日干之墓作關神發用臨干,則應宅廢人衰。如丁卯日冬占,戌加卯發用是也。

《필법부》에 이르기를, 천후와 육합 두 장이 와서 혼인을 점치면 어디에 또 매인을 쓰겠으며 일간의 묘신이 또 겸하여 관신이 되면 사람이 쇠하고 집이 폐함을 주하며 천장과 임한 신이 스스로 서로 다투어 싸우면 모하는 바의 일이 위험이 있다 하였습니다. 《과경》에 이르기를, 봄은 축으로, 여름은 진으로, 가을은 미로, 겨울은 술로 관신을 삼으며 만약 일간의 묘신이 바로 관신을 맡아 발용하여 일간상에 임하면 곧 집이 황폐하고 인정이 쇠패함에 응하며 예컨대 정묘일 겨울에 과를 일으켜 술이 묘상에 가하여 발용하면 곧 이 종류의 정형이라 하였습니다.

丁卯日第七局 干上丑

課體:反吟,三交,二煩,斫輪。課義:滿地皆丁,豈容少停,夏晝火厄,貴財夜迎。

본국의 「과체」는 「반음」으로—천반과 지반이 육충으로 서로 가하여 여러 신이 충격하여 편안하지 않습니다. 겸하여 「삼교」「이번」이고 겸하여 「작륜」은 나무를 잘라 수레바퀴를 만드는 듯하여 반드시 반복하여 다듬어야 합니다. 「과의」 사언에 이르기를, 온 반에 모두 움직임을 주하는 정신이라 한순간도 멈출 수 없고 여름에 낮으로 과를 일으키면 화재의 액이 있고 밤에 과를 일으키면 오히려 귀인이 재를 보내줌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解曰:課傳四卯皆丁,其動非細。況兼反吟沖動,豈容少停也。夏火旺之時,晝占酉為火鬼,乘朱雀以克宅,主有火災。夜占則酉為天乙,定得貴人之財也。又支干上神,互克干支,亦名蕪淫。今干克支上神,為真解離卦,或夫婦行年,又值此者尤的。支上癸酉,為財遁鬼格,又為財作閉口格。

사과삼전 중 네 곳의 묘위가 모두 정신을 띠어 한번 발동하면 작은 일이 아니고 하물며 또 「반음」을 만나 여러 신이 피차 충격하니 어디에 정체를 용납하겠습니까. 여름에 화기가 바로 왕하여 낮에 과를 일으키면 유금이 바로 당령의 화귀로 「주작」(문서·구설·화광을 주하는 장)을 타고 일지의 택을 극하러 가니 화재가 있음을 주합니다. 밤에 과를 일으키면 유상에 타는 것은 천을귀인이니 그러면 반드시 귀인의 재를 얻습니다. 다시 일지상의 신과 일간상의 신이 도리어 서로 일간·일지를 극하니 이것을 또 「무음」이라 합니다. 이제는 일간이 일지상의 신을 극하니 진정한 해리의 괘에 속합니다. 만약 부부 두 사람의 행년이 또 이 과를 만나면 응험이 특히 정확합니다. 일지상은 계유로 「재둔귀」격에 속하여—재효가 둔출한 천간이 도리어 몸을 극하는 귀가 되고 동시에 또 재효가 폐구를 이루는 격입니다.

斷曰:此無依之卦,亦曰斫輪。傳見卯酉,和而未和,反覆蹉跎,君子貞吉。若勉強而成,畢竟損多益少。故合者則為任重致遠,有遷除之喜,否則雖動無益,有疑莫決矣。惟利反覆舊事,或改換門戶,以應其兆。

이것은 의탁할 곳 없는 과로 또 「작륜」이라 합니다. 삼전 속에 묘와 유가 서로 충하는 것이 나타나 보기에는 화호하는 듯하나 실은 아직 화하지 않고 왕복하여 반복하며 세월을 다그다합니다. 군자는 바름을 지켜야 비로소 길합니다. 만약 억지로 일을 이루면 필경은 손실이 많고 수익이 적습니다. 그러므로 능히 서로 합하는 것은 수레바퀴가 이미 잘려 이루어졌으니 임을 짊어지고 멀리 갈 수 있어 천승·조보의 희사가 있고 능히 서로 합하지 못하는 것은 비록 움직여도 이익이 없어 다만 의혹하여 결단 못함을 얻을 뿐입니다. 이 과는 다만 옛일을 다시 꺼내어 다시 처리하거나 혹은 문정을 바꾸어야 비로소 그 조상에 응한다고 셈합니다.

天時:忽陰忽晴,多早。家宅:主門戶破壞,夏占防火災,又主夫妻反目,陰人不寧。婚姻:有刑剋,不宜。胎產:防墮或病,瘖啞。功名:大利,晝占主考試之官,夜占奉朝命召對,宜遲發。求財:財出貴人,難於啟齒。

천기: 홀연히 흐리고 홀연히 개며 대개 가뭄을 주합니다(원각 「다조」의 「조」는 마땅히 「한」자의 오자). 주택: 문호가 파손됨을 주하고 여름에 과를 일으키면 화재를 방비해야 하며 또 부부가 번연하여 집안 여권이 안녕하지 않음을 주합니다. 혼인: 형극이 있어 마땅하지 않습니다. 태산: 소산을 방비해야 하거나 혹은 태아가 병이 있어 낳으면 음아입니다. 공명: 크게 이롭고 낮에 과를 일으키면 고시의 관리에 충임함을 주하고 밤에 과를 일으키면 조정의 명을 받들어 입조하여 응대함을 주하나 다만 늦음이 마땅하고 이르지 않음이 마땅합니다. 구재: 전재가 귀인의 몸에서 나오나 다만 입을 열어 구하기 어렵습니다.

疾病:反覆未寧,或患口痢,或咽喉腫塞,或痰厥,不納飲食。失脫:遠去,難尋。出行:宜從陸,利西方。行人:在路,復展轉他處。爭訟:閉門結訟,各投勢要。兵戰:互有傷損,堅守為宜。

질병: 반복하여 안녕을 얻지 못하거나 혹은 금구이를 앓거나 혹은 인후가 부종하여 체색하거나 혹은 담미·혼궐하여 물건을 먹지 못합니다. 실물주실: 이미 멀리 가서 찾기 어렵습니다. 출행: 육로로 감이 마땅하고 서방이 이롭습니다. 행인 기다림: 사람이 아직 길 위에 있어 또 전전하여 다른 곳으로 갔습니다. 소송: 문을 닫고 관사를 하여 쌍방이 각자 권세 있는 사람에게 투고하러 갑니다. 용병: 피차가 모두 상망·손실이 있어 견수를 상책으로 삼습니다.

畢法云:夫婦蕪淫各有私。課經云:火鬼乘蛇雀克宅,主家中火災。火鬼者,春午、夏酉、秋子、冬卯是也。如夏占此課,酉加卯晝將,乘雀克宅,須以井底泥塗灶禳之。

《필법부》에 이르기를, 부부 사이가 무잡하여 음란하여 각각 사정이 있다 하였습니다. 《과경》에 이르기를, 화귀가 등사·주작을 타고 일지의 택을 극하러 가면 집안의 실화를 주하고 이른바 화귀는 봄의 오, 여름의 유, 가을의 자, 겨울의 묘이며 예컨대 여름에 이 과를 점득하여 유가 묘상에 가하여 주장을 쓰고 주작을 타고 택을 극하면 곧 우물 밑의 진흙을 가져다가 아궁이 위에 발라 양해해야 한다 하였습니다.

丁卯日第八局 干上子

課體:重審,鑄印,乘軒。課義:彼己皆凶,空墓居中;末丁初馬,事無定蹤。

본국의 「과체」는 「중심」으로 겸하여 「주인」—사는 로, 술은 인, 묘는 인모로 합하여 인을 주조하여 기를 이루는 상입니다. 겸하여 「승헌」—수레에 올라 작위를 받는 상입니다. 「과의」 사언에 이르기를, 상대와 자기가 모두 흉을 당하고 공망과 묘신이 함께 중전에 떨어지며 말전은 움직임을 주하는 정신이고 초전은 역마라 일이 표홀하여 정준이 없습니다.

解曰:干被子克,支被申克,彼此皆凶也。戌為空墓,而居中傳,主事體中間蒙蔽不明。傳墓非吉象,逢干墓,事即當止。而初末馬丁動搖,馳驅殆無寧刻。若仕途得此,必得榮差也。

일간은 자수에게 극을 받고 일지는 신금에게 극을 받아 자기와 상대가 모두 불길리합니다. 술토가 이미 공망이기도 하고 묘신이기도 한데 편편히 중전에 떨어지니 일이 중도에 진행하여 몽폐되어 진상이 불명함을 주합니다. 삼전이 입묘함은 본래 길상이 아니고 일단 일간의 묘를 만나면 일이 마땅히 멈추어야 합니다. 그러나 초전의 역마와 말전의 정신이 또 모두 동요하여 정해지지 않아 분파로 노력하여 거의 한순간의 안녕이 없습니다. 만약 벼슬하는 사람이 이 과를 점득하면 필정히 한 몫의 체면 있는 차사를 얻습니다.

斷曰:此重審之卦,亦名鑄印。巳為爐,戌為印,卯為印模。戌卯空亡,則為破印損模,或難遷擢。人宅俱被剋制,子加未,舉事無終始。申加卯,為競強爭進,主有侵損,喜得鑄印乘軒之格,可以遠患就福也。

이것은 「중심」의 과로 또 「주인」이라 합니다. 사화는 용로이고 술토는 인이며 묘목은 인모입니다. 만약 술과 묘가 공망에 떨어지면 그것은 곧 인이 깨지고 모가 깨어짐이 되어 관직도 또한 천승하기 어렵습니다. 사람과 집이 모두 극제를 받습니다. 자가 미상에 가하면 일을 처리함이 머리는 있고 꼬리가 없고 신이 묘상에 가하면 이는 쟁강·호승하여 서로 앞다투어 나아감을 구하니 주로 침탈·손상을 당합니다. 다행히 「주인승헌」 이 한 격을 얻어 오히려 능히 화환을 멀리하고 복기에 나아갈 수 있습니다.

天時:或有雷,或有虹霓,雨少。家宅:人口小損,屋破壞,主遠出。婚姻:就婚貴家吉,娶即非正。胎產:末傳刑胎神,防墮。功名:掇巍科,應顯闢,尤利署印,獨不利家。求財:宜遠投人,重求輕得。

천기: 혹은 천둥을 치거나 혹은 무지개를 내고 우수가 많지 않습니다. 주택: 집안 인구에 작은 절손이 있고 방옥이 파손되며 주인이 멀리 나갑니다. 혼인: 입최하거나 혹은 현귀한 집에 반부함이 길이고 만약 스스로 맞아들이면 곧 정실이 아닙니다. 태산: 말전이 태신을 형극하여 소산을 방비해야 합니다. 공명: 능히 고중·과제하고 대인물의 징빙에 응하여 특히 대리로 장인함에 이롭고 오직 가정에 대하여 불리합니다. 구재: 먼 곳에 가서 타인에게 투고함이 마땅하고 구할 때는 힘이 들나 손에 이르면 오히려 쉽습니다.

疾病:有祟,晝占甚危。失脫:自還。出行:仕宦最吉,餘主避災。行人:必歸,不能如期。爭訟:患難憂疑之事,和好而止。兵戰:罷兵息甲,信使往來,講和之象。

질병: 귀수가 괴이를 일으킴이 있고 낮에 과를 일으키면 병정이 위험이 심합니다. 실물주실: 물건이 스스로 돌아옵니다. 출행: 벼슬하는 사람의 출행이 가장 길하고 그 나머지 사람이 출문하면 곧 재를 피하기 위함입니다. 행인 기다림: 반드시 돌아오나 다만 기한대로 이르지 못합니다. 소송: 환난·우의의 무리의 일에 속하여 최후에 화호로 수승합니다. 용병: 전을 정지하고 갑을 벗으며 사자가 왕래하니 이는 강화의 상입니다.

畢法云:支干全傷防兩損,后合占婚豈用媒。課經云:丁卯日,申加卯,晝將上乘六合,為六片板格。緣六合乘申臨卯,為尸入棺。申者,身也。卯者,棺也。占病不宜,又當察其類神而言之。占妻病必死,蓋妻財入棺故也。

《필법부》에 이르기를, 일지·일간이 모두 상해를 입으니 사람과 집 두 끝이 모두 손해를 입음을 방비해야 하고 천후·육합 두 장이 있어 혼인을 점치면 어디에 또 매인을 쓰겠느냐 하였습니다. 《과경》에 이르기를, 정묘일에 신이 묘상에 가하고 낮의 천장상에 「육합」을 타면 이것을 「육편판」격이라 부르니 육합이 신을 타고 묘상에 임하는 것은 시수가 관재에 들어가는 상이며 신은 몸을 취상하고 묘는 관목을 취상하기 때문이라 하였습니다. 병을 점치면 불길리하고 또 점치는 바의 일의 류신을 보고 다시 판단을 내려야 하며 만약 처자의 병을 점치면 반드시 죽어 의심이 없으니 처재가 바로 관에 들어갔기 때문이라 하였습니다.

丁卯日第九局 干上亥

課體:重審,曲直,不備,迴環。課義:晝將脫丁,傳卻生身,好惡中半,遁循貴嗔。

본국의 「과체」는 「중심」으로 겸하여 「곡직」(삼전 해묘미 목국), 「불비」, 「회환」—사과삼전이 순환하여 왕복합니다. 「과의」 사언에 이르기를, 낮에 타는 천장이 정화의 기를 설탈하고 삼전이 도리어 또 머리를 돌려 나를 생하니 이익과 해가 각각 절반을 차지하고 둔간을 따라 밀어 내려가면 또 귀인의 노함을 야기합니다.

解曰:晝將皆土,脫干之氣。三傳皆木,又生丁火。一生一脫,可謂好惡各半矣。課傳不離亥卯未三者,是循環無端也。晝夜兩貴,皆受下賊,見必嗔矣。以迴環格言之,此係重審,非涉害也。占凶凶成,占吉吉就,又名盤珠。

낮에 타는 천장이 전부 토에 속하여 토가 정화의 기를 설하고 삼전이 전부 목에 속하여 목이 또 정화를 생하니 한쪽은 나를 생하고 한쪽은 나를 설하여 좋고 나쁨이 각각 반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과삼전이 총상 해·묘·미 세 글자를 벗어나지 못하니 이는 순환하여 왕복하여 두서가 없습니다. 주귀·야귀 두 자리가 모두 하신에게 척극을 받으니 가서 그들을 보면 반드시 노기를 불러옵니다. 「회환」격에 대해 논하면 이 과는 「중심」에 속하고 「섭해」가 아닙니다. 흉사를 점치면 곧 흉사가 진실이 되고 길사를 점치면 곧 길사가 이루어지니 그러므로 또 「반주」라 합니다.

斷曰:此卦宅暗生空,大體有冥濛錮蔽之象,凡事主勾留不遂。中傳亥值旬空,是為棟樑之材。其中朽腐,不堪任重,良工袖手。若舍而他求,可獲順利。春占、夜占吉。若占病,亥雖日鬼,空不足畏。未受支克,亦不能救。主醫雖識症,實無成功。

이 과는 택상이 암매하고 소생의 신이 또 공에 떨어지니 대체로 혼몽·폐색의 상으로 무릇 일이 견반되어 끌려 붙잡혀 수심하지 못합니다. 중전 해수가 바로 순공에 해당하여—해는 본래 동량의 재목이나 그러나 속이 이미 부란하여 중임을 당할 수 없어 좋은 공장도 오직 수수하여 쓰지 못할 뿐입니다. 만약 이 한 쪽을 버리고 갈라 별로를 구하면 도리어 능히 순리합니다. 봄에 과를 일으키고 밤에 과를 일으키는 것이 길합니다. 만약 이것이 병을 점침이면 해수가 비록 정일의 귀효이나 낙공으로 인하여 두려워할 만하지 않고 말전 미토가 본래 능히 해귀를 제주하나 또 일지 묘목에게 극을 받아 또한 사람을 구하지 못합니다. 이것은 의생이 비록 병증을 알아보아도 실제로 고치지 못함을 말하는 것입니다.

天時:有風,出旬乃雨。家宅:宅近廟墓,多樹木,主貧窘。婚姻:不成。胎產:主生女,難產。功名:目下難成。求財:外求無得,作家有益。干謁:不遇,遇必遭主人之怒。

천기: 바람이 일어나 본순을 나가기를 기다려야 비로소 비가 내립니다. 주택: 집이 묘우·분지에 가깝고 사주에 수목이 많아 가도가 빈곤하고 궁박함을 주합니다. 혼인: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태산: 여아를 낳음을 주하고 또한 난산입니다. 공명: 눈앞에 성취하기 어렵습니다. 구재: 밖으로 나아가 구색하여도 수확이 없고 집안에 있어 정타세산하여 집을 지키면 도리어 이익이 있습니다. 귀인을 구견: 보지 못하고 설령 보아도 반드시 주인을 촉노하게 합니다.

疾病:為虛脫或目疾,求得良醫,醫自有恙不至。失脫:難獲,在林內或人入箱櫃。出行:未能離家。行人:占久出者即至,占方出者仍回。爭訟:晝占為田土,夜占為口舌,防有枷扭之災。兵占:利為主,宜後動。

질병: 이것은 기혈허탈이거나 혹은 안질입니다. 비록 좋은 의생을 청하여 왔으나 의생 자신이 병이 있어 오지 못합니다. 실물주실: 찾아 돌리기 어렵고 물건이 수림 속에 떨어지거나 혹은 사람에게 상궤에 수납되었습니다(원각 「혹인입상궤」의 「인」은 마땅히 「입」자의 오자). 출행: 가지 못하고 집을 떠나지 못합니다. 행인 기다림: 출문한 지 이미 오랜 사람을 점치면 곧 이르고 방금 출문한 사람을 점치면 오히려 꺾어 돌아옵니다. 소송: 낮에 과를 일으키면 이는 전지·방산 때문이고 밤에 과를 일으키면 이는 구설·시비 때문이니 가쇄·형구의 재가 있을까 방비해야 합니다. 용병: 주방을 함이 이롭고 후발제인함이 마땅합니다.

畢法云:兩貴受克難干貴,制鬼之位乃良醫,鬼乘天乙乃神祇。袖中金云:木以水為根,丁日枝枯。課經訂訛云:自上傳下則曲,亥加未是也。卯加亥,先曲後直,始難終易,風傳事多不實。

《필법부》에 이르기를, 주야 양귀가 모두 극을 받으면 곧 귀인을 구탁하기 어렵고 능히 귀효를 제복하는 그 자리가 곧 양의가 있는 곳이며 귀효가 천을귀인을 타면 작수하는 것은 신기라 하였습니다. 《수중금》에 이르기를, 수목은 수를 뿌리로 삼고 정일은 화가 왕하여 목을 설하니 그러므로 지조가 고고한다 하였습니다. 《과경정가》에 이르기를, 위에서 아래로 전하면 곧 「곡」이니 해가 미상에 가하면 바로 이것이고 묘가 해상에 가하면 곧 선곡후직하여 처음이 어렵고 후에 쉬우며 풍문으로 전해 오는 소식이 대개 실하지 않다 하였습니다.

丁卯日第十局 干上戌

課體:重審,三交,六儀,地煩。課義:交車眷戀,遞相推薦,自己昏迷,權攝可羨。

본국의 「과체」는 「중심」으로 겸하여 「삼교」, 「육의」(육의의 신을 둔득함), 「지번」입니다. 「과의」 사언에 이르기를, 간지 상하가 교차하여 서로 합하고 피차 권련하여 하나가 하나를 이어 서로 추천하나 다만 자기 마음속이 혼매하여 밝지 못하며 능히 한 자리의 대리서사 자리를 얻으면 오히려 또 사람을 선망케 합니다.

解曰:午未卯戌,交相眷戀,自初傳遞生,直至於干,為有人薦舉之象。戌墓覆日,自己昏迷也。旺祿臨支,權攝可羨也。正月初五六七,二月初三四五,三月初一二三,四月初一,遇此日皆為地煩卦。

오와 미, 묘와 술이 둘둘 서로 합하여 교호하여 권련하고 초전부터 일로로 체생하여 곧장 일간의 몸에 생하여 이르니 이는 사람의 거천·제휴가 있는 상입니다. 술토는 일간의 묘인데 도리어 일간 머리 위를 덮으니 그러므로 자기가 혼매호도합니다. 당왕의 록신이 일지상에 임하면 능히 한 몫의 대리서사 차사를 얻음을 주하여 꽤 선망할 만합니다. 정월의 초오·초육·초칠, 이월의 초삼·초사·초오, 삼월의 초일·초이·초삼, 사월의 초일, 무릇 이 날들에 만나면 모두 「지번」의 괘로 셈합니다.

斷曰:此卦三傳遞生,主人亨利,時運開通。惜日遭墓覆,主昏晦而未明。人宅受脫,亦虛耗而不實。又三交事體勾連,二煩觸處荊棘,俱宜慎之為吉。中末臨旬儀支儀,主漸獲後福。

이 과는 삼전이 전전상생하여 인사가 형통하여 이를 얻고 시운이 개통함을 주합니다. 아쉽게도 일간이 묘신에게 덮여 혼매하여 밝지 못하고 사람과 집이 또 모두 설탈을 받아 허모하여 낙실하지 않습니다. 더하여 「삼교」는 일이 구련하여 구참함을 주하고 「이번」은 곳곳에 형극을 만남을 주하니 모두 소심근신해야 비로소 길합니다. 다행히 중전·말전이 순의·지의 위에 임하여 일후에 점차 복보를 얻음을 주합니다.

天時:久陰,亦時有雨,得雷而晴。家宅:家有陰私不明之事,兼防盜竊財物,女口有災。婚姻:易合而不宜。胎產:易產,防產後血脫。功名:被薦,而自失機會,署印襲職則吉。求財:得即耗散,大約耗於築墳造屋之類。

천기: 오래 음천하고 또 때때로 우점을 내리며 천둥이 치기를 지나야 비로소 갭니다. 주택: 집안에 보일 수 없는 은사의 일이 있고 또 전재가 도둑맞음을 방비해야 하며 여권에게 재가 있습니다. 혼인: 쉽게 합성하나 그러나 병졍하지 않습니다. 태산: 생산이 쉬우나 산후 혈붕·허탈을 방비해야 합니다. 공명: 비록 사람에게 거천을 받으나 자기가 기회를 착실하고 대리장인하거나 혹은 직위를 승습하면 곧 길합니다. 구재: 손에 이르면 곧 모산하고 대개 묘를 수선하고 집을 덮는 무리의 일에 모합니다.

疾病:或血症,或產症,皆係虛脫,宜補。失脫:不宜根尋,尋之反損。出行:利投親赴薦,防遺忘物件。行人:丑寅日到。爭訟:得吉者有人暗助,凶者防徒流之罪。兵戰:有來使,多虛少實,始終不一。

질병: 혹은 혈증이거나 혹은 산후의 증으로 모두 허탈의 무리에 속하니 응당 보법을 써야 합니다. 실물주실: 근을 파고 끝을 궁하여 찾음이 마땅하지 않고 더 찾을수록 손실이 더욱 큽니다. 출행: 친우에게 투분하고 거천의 약에 건부함이 이롭고 수신 물건의 유망을 방비해야 합니다. 행인 기다림: 축일 혹은 인일에 이릅니다. 소송: 길과를 얻은 사람은 암중에 상조함이 있고 흉과를 얻은 사람은 도형·유방을 판처함을 방비해야 합니다. 용병: 사자가 전래함이 있으나 대개 허가 많고 실이 적어 전후의 설법이 같지 않습니다.

畢法云:權攝不正祿臨支,三傳遞生人舉薦,人宅受脫俱招盜。課經云:午加酉為死交,酉加午為破交,反吟為反目交,皆不能成合之象。課無陰合,則名三交不交,或年月日時皆仲,則名三交不解,二者禍甚於交也。若氣旺將吉,又名乘軒,占官大貴。

《필법부》에 이르기를, 록신이 일지상에 임하는 것은 대리서사로 명분이 바르지 않고 삼전이 전전상생하는 것은 사람의 거천을 주하며 사람과 집이 모두 설탈을 받으니 두 끝이 모두 도적을 부른다 하였습니다. 《과경》에 이르기를, 오가 유상에 가하는 것을 「사교」라 부르고 유가 오상에 가하는 것을 「파교」라 부르며 반음이 서로 충하는 것을 「반목교」라 부르니 모두 합하지 못하는 상이며 사과 중에 음합이 없으면 곧 「삼교불교」라 하고 만약 태세·월건·일진·시진이 전부 자오묘유 사중이면 곧 「삼교불해」라 하며 이 두 종류의 정형은 화를 만듦이 일반의 삼교보다 더욱 무겁고 도리어 만약 기가 왕하고 천장이 또 길하면 그것을 곧 「승헌」이라 하여 관직을 점치면 대귀를 주한다 하였습니다.

丁卯日第十一局 干上酉

課體:重審,間傳,勵德,龍戰。課義:晝夜貴聚,事無憑據,本身力弱,占病深慮。

본국의 「과체」는 「중심」으로 겸하여 「간전」, 「려덕」, 「용전」입니다. 「과의」 사언에 이르기를, 주귀·야귀가 모두 과상에 모이니 도리어 일을 빙거 없게 만들고 일간 자신의 역량이 쇠약하여 병을 점치면 깊이 근려해야 합니다.

解曰:夜貴被克,晝貴空亡,雖入用傳,不得其力。況貴多則事不歸一,貴人不救病。丁火死於酉,本身力弱,所以深可慮也。末助初財,遍地貴人,反無依據。酉財晝雀夾克,中末空亡,用破傳空,身心不利。如用夜貴,名咄目煞,乃貴人咄目專視,反坐罪也。

야귀가 극을 받고 주귀가 공망에 떨어지니 두 자리의 귀인이 비록 초전에 들어왔으나 도리어 힘을 빌리지 못합니다. 하물며 귀인이 많으면 곧 사권이 곧 한 곳에 귀하지 않고 또한 귀인은 본래 병을 구함을 관여하지 않습니다. 정화는 유지에서 바로 사절에 해당하여 일간 자신의 힘이 약하니 그러므로 병을 점치면 깊이 근려할 만합니다. 말전이 와서 초전의 재효를 방조하고 온 반이 모두 귀인인데 도리어 한 곳도 의고할 곳이 없습니다. 유금의 재가 낮의 주작에게 전후로 협극을 받고 중전·말전이 또 모두 공망하니 용신이 깨지고 삼전이 공에 떨어져 심신 두 끝이 모두 불리합니다. 만약 야귀를 취하여 용으로 삼으면 그것을 「돌목살」이라 하니—귀인이 눈을 부라려 죽도록 당신을 노려보면 도리어 죄에 앉아 벌을 받습니다.

斷曰:此極陰之卦,事見冥濛。酉為閉口,又遭夾克,心跡難明,告貴不允。又卦名龍戰,事主進退逡巡,疑惑不定。若積德之家,自致安寧。倘生妄求,必成災悔。

이것은 「극음」의 괘로 일이 혼몽 속에 처해 있습니다. 유금은 폐구의 신으로 또 전후에 협극을 받아 심사를 말로써 맑히기 어렵고 행적을 풀어 밝히기 어려우며 귀인에게 고하여도 비준을 얻지 못합니다. 이 과는 또 「용전」이라 하여 일이 진퇴에 지의하여 왕복하여 순순하며 주의를 잡아 정하지 못함을 주합니다. 만약 적덕·행선의 집이면 자연히 안녕에 돌아가고 만약 비분의 망구를 낳으면 반드시 재화·회한을 불러옵니다.

天時:久陰。家宅:虛耗,主出孤寡善人,或欺誑不實之人。婚姻:不宜。胎產:胎動不安,生女,防瘖啞。功名:已仕轉動,未仕蹭蹬。求財:不由自己,任人予奪。投謁:先天後違,主客異志。

천기: 오래 음천합니다. 주택: 집안이 허모하여 고과하면서도 심지가 양선한 사람을 내거나 혹은 기광·불실한 사람을 냅니다. 혼인: 마땅하지 않습니다. 태산: 태동이 안하지 않고 여아를 낳으며 낳아서 음아임을 방비해야 합니다. 공명: 이미 벼슬한 사람은 조동을 얻을 수 있고 아직 입사하지 않은 사람은 곧 다그하여 나아가지 못합니다. 구재: 전재가 자기에게 의해 주장되지 않고 남이 주는지 주지 않는지에 임빙합니다. 투서·알현: 처음에는 순수하고 후에 서로 위배되어 주인과 객이 심사가 합하지 않습니다.

疾病:主氣病,或嘔吐咽塞,或在心肺,乍病癒,久病危。失脫:逃人自歸,失物賊繫婦人,見者不肯言。出行:遇貴無益。行人:春秋占必來,冬夏占不至。爭訟:利後動,終解釋。兵戰:晝占虛詐,夜占有功,虎頭蛇尾。

질병: 기분의 병을 주하고 혹은 구토·인후체색하거나 혹은 심폐에 병이 있으며 막 병든 것은 낫고 오랜 병은 곧 위험합니다. 실물주실: 도주한 사람은 스스로 돌아오고 잃은 물건은 부인이 훔친 것으로 본 사람이 말하기를 허락하지 않습니다. 출행: 길 위에서 귀인을 만나도 이익이 없습니다. 행인 기다림: 봄·가을에 과를 일으키면 반드시 오고 겨울·여름에 과를 일으키면 곧 오지 못합니다. 소송: 후발제인에 이롭고 최종에 석방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용병: 낮에 과를 일으키면 대개 허장성세·궤사로 서로 속이고 밤에 과를 일으키면 능히 공을 세우나 다만 호두사미입니다.

畢法云:課傳俱貴反無依,晝夜貴加求兩貴,鬼乘天乙乃神祇,用破身心無所歸。訂訛云:六陰朦昧,似涉重淵,公凶私利,病患纏延。課經云:酉臨於為亞魁星。又云:酉加丁干,謂之財作閉口。

《필법부》에 이르기를, 사과삼전이 귀인으로 가득하니 도리어 의고할 곳이 없고 주귀·야귀가 함께 가림하면 사람을 구함에 동시에 두 자리의 귀인을 구해야 하며 귀효가 천을귀인을 타면 작수하는 것은 신기이며 용신이 깨지면 심신이 곧 돌아붙을 곳이 없다 하였습니다. 《과경정가》에 이르기를, 육음의 신이 혼매하여 밝지 못하니 층층의 심연에 들어가는 듯하여 공사는 흉하고 사사는 이로우며 병환이 침면하여 오래 끈다 하였습니다. 《과경》에 이르기를, 유가 정상에 임하는 것을 「아괴성」이라 합니다(원각에 「유림우」라 하였으니 「우」는 마땅히 「정」자의 오자). 또 이르기를, 유가 정간 위에 가하는 것을 이를 재효가 폐구를 이룬다고 합니다.

丁卯日第十二局 干上申

課體:見機,順茹,斬關,龍戰。課義:夜占財退,必因同類,病者腰疼,晝貴勿恃。

본국의 「과체」는 「견기」로—반드시 기회를 보고 행해야 합니다. 겸하여 「순여」는 삼전이 순행하여 연여와 같고 겸하여 「참관」, 「용전」입니다. 「과의」 사언에 이르기를, 밤에 과를 일으키면 전재가 퇴산함을 주하고 원인이 반드시 동류의 형제의 몸에 있으며 병인은 요통을 주하고 낮의 귀인은 의지할 수 없습니다.

解曰:日財申也,夜占乘蛇,且三傳與日同類,有兄弟分爭之象,財之所以退也。辰為腰,臨卯被克,而乘白虎,虎專主筋骨,故腰痛為害也。此夾定三傳格,謂日課未在午前,日支卯在辰後,夾定三傳,凡事進退,皆不由人。

정일의 재효는 신금으로 밤에 과를 일으킬 때 신상에 타는 것은 등사이고 또한 삼전과 일간이 함께 화에 속하여 이는 동류가 재를 겁탈하니 형제가 쟁탈하는 상이 있어 재가 퇴산하는 까닭입니다. 진은 사람의 몸에서 허리를 취상하는데 이제 묘상에 임하여 목에게 극을 받고 또 백호를 타니—백호는 오로지 근골을 관장합니다—그러므로 요통이 위해함에 응합니다. 이 과는 「협정삼전」격에 속하여 일과상의 미는 오의 앞에 있고 일지 묘는 진의 뒤에 있어 한이 앞이고 한이 뒤여서 삼전을 끼어 묶으니 무릇 일의 진퇴가 모두 자기에게 의하지 않습니다.

斷曰:此龍戰斬關之卦,前程有阻,心多疑貳,孟進不能,孟退不得。君子占之,獲福重疊,順茹之象不虛也。寅午之歲,及酉月酉時占俱不利。又干支皆乘前一辰,網羅身宅,豈能亨快。止利守己,則為干支乘旺。倘若妄動,變為網羅,又作羊刃。

이것은 「용전」이면서 「참관」을 띤 과입니다. 앞길에 조애가 있고 마음속이 의혹하여 정해지지 않아 나아가려 해도 나아가지 못하고 물러나려 해도 물러나지 못합니다(원문의 두 「맹」자는 모두 각본 「욕」자의 오자). 군자가 그것을 점득하면 복기가 중중첩첩하여 「순여」가 마디마디 상진하는 상이 허설이 아닙니다. 다만 인년·오년 및 유월·유시에 과를 일으키면 모두 불리합니다. 다시 일간·일지상에 모두 자기의 앞 한 자리의 지지를 타니 마치 그물을 펴서 자신과 주택을 덮어 묶은 듯하여 어디에 형통하고 상쾌할 수 있겠습니까. 다만 안분수기함이 이로우니—그러면 곧 간지승왕이 됩니다. 만약 망동하면 왕기가 변하여 망라가 되고 또 화하여 양인이 되어 사람을 상합니다.

天時:夜占有雨,晝占雷電無雨,後久晴。家宅:室窄人多,主有伏尸。婚姻:吉,但宜遲合。胎產:未實,又主連胎。功名:先難後易。求財:有得,見妻成災。

천기: 밤에 과를 일으키면 비가 있고 낮에 과를 일으키면 다만 천둥과 번개만 치고 비가 내리지 않으며 이후 오래 갭니다. 주택: 집이 좁고 인구가 많아 지하에 주인 없는 시골이 묻혀 있음을 주합니다. 혼인: 길하나 다만 늦게 성혼함이 마땅합니다. 태산: 태기가 아직 자리에 앉지 않고 또 한 태가 한 태를 잇음을 주합니다. 공명: 먼저 어렵고 후에 쉽습니다. 구재: 얻을 수 있으나 처자의 연고로 재화를 야기합니다.

疾病:主腰痛,先重後輕,書符合藥,厭禱最宜。失脫:在家左右前後,不漏。捕捉:晝占賊遠去,不可獲;若及之,必傷人而走。出行:正宜更新,外出主投人得所。行人:未還。爭訟:宜和。兵戰:主敵人求和之象。

질병: 요통을 주하고 먼저 무겁고 후에 가벼우니 부를 그려 약을 배하고 양해·기도함이 가장 상의합니다. 실물주실: 곧 주택의 전후좌우에 있어 달아나지 못합니다. 체포: 낮에 과를 일으키면 도적이 이미 멀리 가서 잡지 못하고 만일 추격하여 이르면 그가 반드시 사람을 상한 후 도주합니다. 출행: 바로 새 국면을 바꾸기에 마땅하고 외출하여 타인에게 투분하면 좋은 안치를 얻을 수 있습니다. 행인 기다림: 아직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소송: 화해함이 마땅합니다. 용병: 적인에게 구화의 뜻이 있음을 주합니다.

畢法云:所謀多拙遭羅網。照膽訣云:除定開危卯未方,龍陰后合可迍藏。課經云:丑加子為腹胎格,蓋丑為腹也。

《필법부》에 이르기를, 모하는 바의 일이 대개 졸렬하여 도리어 스스로 나망에 든다 하였습니다. 《조담결》에 이르기를, 건제십이치 가운데 제·정·개·위 네 날에 묘·미 이 두 방위를 배하고 다시 청룡·태음·천후·육합 몇 자리의 길장이 당치함을 만나면 곧 곤돈을 피하고 몸을 숨겨 화를 피할 수 있다 하였습니다. 《과경》에 이르기를, 축이 자상에 가하는 것을 「복태」격이라 하니 축이 사람의 몸에서 복부를 취상하기 때문이라 하였습니다.

戊辰日第一局 干上巳

課體:伏吟,天羅,斬關,泆女,元胎。課義:晝虎乘生,夜龍鬼並,機關在末,能敗能成。

본국의 「과체」는 「복음」으로 겸하여 「천라」—천라가 정수리를 덮는 듯합니다. 겸하여 「참관」이고 겸하여 「일녀」—여자가 음분하여 실정하는 상을 주합니다. 겸하여 「원태」—삼전이 모두 사맹입니다. 「과의」 사언에 이르기를, 낮에는 백호가 장생 위를 타고 밤에는 청룡이 또 귀효와 함께 임하니 성패의 관건이 전적으로 말전에 있어 말전이 능히 일을 괴기도 하고 능히 일을 이루기도 합니다.

解曰:白虎凶將,而晝臨長生,不幸中之幸也。青龍吉將,而夜乘日鬼,幸中之不幸也。寅若生巳,則巳亦生干。申若克寅,則寅亦克干,成敗所由分也,機關不亦危乎。巳克申金,申克寅木,寅克戊土,是為三傳遞克。後寅生巳火,巳生戊土,是為末助初生,故有苦盡甘來之喻。

백호는 본래 흉장인데 낮에는 도리어 장생의 자리에 임하니 이는 불행 중의 다행입니다. 청룡은 본래 길장인데 밤에는 도리어 몸을 극하는 귀효를 타니 이는 다행 중의 불행입니다. 인목이 만약 사화를 생하면 사화가 돌아와서 무토 일간을 생하고 신금이 만약 인목을 극하면 인목이 돌아와서 무토 일간을 극하니—성과 패가 곧 여기서 갈라지니 이 관건이 어찌 위험하지 않겠습니까. 사화가 신금을 극하고 신금이 인목을 극하고 인목이 무토를 극하니 이는 삼전이 마디마디 서로 극하는 것입니다. 도리어 보면 인목이 사화를 생하고 사화가 무토를 생하니 이는 또한 말전이 초전을 도와 와서 일간을 생하는 것이므로 고진감래의 비유가 있습니다.

斷曰:此卦遞刑遞克,自任無恩,先必有人克害於我,遂至眾口一詞,沸然騰謗。或常人素行兇橫,遂被雷攻。朝官遇此,亟宜提防檢束,反有升遷之美。

이 과는 마디마디 서로 형하고 마디마디 서로 극하여 무릇 일이 다만 그 노고를 스스로 짊어지고 은혜를 얻지 못합니다. 처음에 반드시 사람이 나에게 가해함이 있어 여러 입이 한결같이 되고 비의가 끓어오르게 합니다. 만약 평상인이 평소 행사가 흉횡하면 곧 여러 사람의 뇌정 같은 포위공격을 당합니다. 조정에서 벼슬하는 사람이 이 과를 만나면 서둘러 제방·수렴하고 자신을 검점하면 도리어 능히 천승의 좋은 일이 있습니다.

天時:密雲不雨,見風反為晴。家宅:平安,宅神脫日,不富。婚姻:女求男,成就遲。胎產:生女,胎安易產,七月占,防不育。功名:應舉得魁,仕得捧印。求財:晝占得田土,夜占費口舌。投謁:在家,賓主合。

천기: 음운이 밀포하나 비가 내리지 않고 바람이 일면 도리어 갭니다. 주택: 가택이 평안하나 다만 택신이 일간의 기를 설탈하여 집안이 부유하지 않습니다. 혼인: 이는 여방이 주동하여 남방을 구하니 이루어짐이 늦습니다. 태산: 여아를 낳고 태기가 안온하며 생산이 쉽고 만약 칠월에 과를 일으키면 기르지 못함을 방비해야 합니다. 공명: 응고하여 두명에 중할 수 있고 벼슬하여 장인의 직을 얻을 수 있습니다. 구재: 낮에 과를 일으키면 전산·토지를 얻을 수 있고 밤에 과를 일으키면 곧 한 차례 구설을 들여야 합니다. 투서·알현: 주인이 바로 집에 있어 빈주가 서로 합합니다.

疾病:胎氣吉,餘病危,尊長尤不利。失脫:離本家,即不可獲。出行:遲遲後出。行人:立至,值家中有喜事。爭訟:勝負不定。兵戰:兵刃相接,慎者無敗。

질병: 만약 이것이 태기의 병이면 곧 길하고 그 나머지 병은 모두 위험하여 집안의 존장에게 특히 불리합니다. 실물주실: 일단 자기 집문을 떠나면 곧 찾아 오지 못합니다. 출행: 오래오래 하여야 비로소 몸을 움직입니다. 행인 기다림: 곧 이르고 바로 집안에 희사가 있음을 마칩니다. 소송: 승부가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용병: 쌍방이 도병이 서로 접하여 근신하는 쪽이 패하지 않습니다.

畢法云:三傳互克眾人欺,賓主不投刑在上;信任丁馬須言動,變克翻為兩面非。課經云:伏吟卦,惟六戊日凶。蓋三傳遞剋日干,全無和氣,切不可作甲戊庚三奇言之。

《필법부》에 이르기를, 삼전이 서로 극제하는 것은 여러 사람의 기릉을 받음을 주하고 빈주가 정의가 맞지 않는 것은 형이 상신에 떨어지기 때문이며 이미 정신과 역마를 믿으면 곧 언어와 행동으로 단작해야 하며 본래 서로 극하던 것이 홀연히 번하여 서로 생함이 되어도 또한 양쪽이 모두 사람이 아닌 데까지 소란해진다 하였습니다. 《과경》에 이르기를, 복음의 괘는 오직 여섯 무일을 흉으로 하니 삼전이 마디마디 일간에 극하여 이르고 전혀 한 점의 화기가 없기 때문이며 천만 갑·무·경 삼기의 설법을 가져다가 그것을 해석해서는 안 된다 하였습니다.

戊辰日第二局 干上辰

課體:比用,退茹,不備,天罡。課義:鬼臨干墓,宜求門戶,冬晝火災,病訟如縷。

본국의 「과체」는 「비용」으로—사과 중에 두 곳의 상극이 있어 일간과 음양이 같은(상비) 한 곳을 취하여 발용합니다. 겸하여 「퇴여」, 「불비」이고 겸하여 「천강」이니 진이 곧 천강입니다. 「과의」 사언에 이르기를, 귀효가 일간의 묘상에 임하니 응당 문호상에서 방범을 구해야 하고 겨울에 낮으로 과를 일으키면 화재가 있으며 병과 관사가 모두 실타래처럼 겸련하여 끊이지 않습니다.

解曰:辰為戊土之墓,卯以干鬼臨支,是為墓中之鬼,占病見凶宜矣。卯辰相害,事多虛聲。且卯為門戶,故宜謹之。又晝乘朱雀克宅,在冬占為火鬼,主有火災也。墓神覆日,非憂即病。鬼臨三四,官訟難免。

진은 무토의 묘고이고 묘목이 일간의 귀가 되어 일지상에 임하니 이것이 곧 묘 속에 귀를 품은 것으로 병을 점쳐 흉을 보는 것은 이치가 당연합니다. 묘와 진이 서로 위해하여 일이 대개 허장성세입니다. 또한 묘가 취상에서 문호를 대표하니 그러므로 근신하여 문호를 방비해야 합니다. 다시 낮에 묘상에 주작을 타고 택을 극하러 가고 겨울에 과를 일으킬 때 묘가 바로 화귀이니 화재가 있음을 주합니다. 묘신이 일간 머리 위를 덮는 것은 근수가 아니면 곧 질병이고 귀효가 제삼과·제사과에 임하면 관사·소송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斷曰:此卦連茹逆傳,陽課不備,事主牽連疑貳,謀望難成。又墓臨干,鬼臨支,人既昏昧,宅亦未寧。若能檢點身心,勿妄動作,自然災消福至。己丑歲,三七十一月,占病遇之,多見哭泣。卯加辰,乘朱雀,大概有口舌文書之事。

이 과는 삼전이 연여처럼 역행하여 후퇴하고 양과가 잔결하여 온전하지 않으니 일이 겸련하여 얽히고 마음에 두 뜻을 품음을 주하여 모함이 이루기 어렵습니다. 또 묘신이 일간에 임하고 귀효가 일지에 임하여 사람이 이미 혼매하고 집도 또한 편안하지 않습니다. 만약 능히 심신을 검점하고 경거망동하지 않으면 자연히 재가 소하고 복이 이릅니다. 기축년의 삼월·칠월·십일월에 병을 점쳐 이 과를 만나면 대개 곡읍의 일을 보아야 합니다. 묘가 진상에 가하고 또 주작을 타면 대체로 구설과 문서 방면의 일이 있습니다.

天時:晝占無雨,夜占可得。家宅:謹守門戶,防有火災。婚姻:不成。胎產:防有枝指、缺唇之病。功名:求官見貴,破中有成。求財:反覆不得。

천기: 낮에 과를 일으키면 비가 내리지 않고 밤에 과를 일으키면 비를 얻습니다. 주택: 문호를 근수하고 화재를 제방해야 합니다. 혼인: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태산: 아이가 낳아서 육지·토순의 무리의 결함이 있음을 방비해야 합니다. 공명: 벼슬을 구하고 귀인에게 진견하면 비록 파손 속에 있어도 오히려 이룰 수 있습니다. 구재: 왕복하여 전등하여도 또한 얻지 못합니다.

疾病:淹纏或主疫氣,或頭疼發熱。失脫:財物難獲,逃亡急尋。出行:不能動,動亦阻隔不利。行人:未至,占寅卯生人即至。爭訟:利為客者,又主牢禁病纏。兵戰:將軍辰卯年命者最忌,敵兵必至,戰不成。

질병: 오래 끌고 침면하거나 혹은 시역의 기이거나 혹은 두통·발열합니다. 실물주실: 재물이 찾아 돌리기 어렵고 도주한 사람은 서둘러 쫓아야 합니다. 출행: 움직이지 못하고 면강하여 몸을 움직여도 또한 조격이 중중하여 모든 일이 불리합니다. 행인 기다림: 아직 이르지 않았고 만약 점치는 바가 인년·묘년생의 사람이면 그러면 곧바로 이릅니다. 소송: 객방을 함이 이롭고 곧 뒤에 응하는 쪽이며 또 뇌옥의 곤과 질병이 몸을 휘감음을 주합니다. 용병: 주장의 본명이 진년·묘년에 있는 것이 가장 기피해야 하고 적병이 반드시 오나 싸움은 도리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畢法云:尊崇傳內遇三奇,彼此猜忌害相隨,鬼臨三四訟災隨。金口三才賦:木入土鄉,瘡災牢獄。朱雀文書口舌,六合喜慶婚姻。

《필법부》에 이르기를, 능히 존영·현달을 얻는 것은 삼전 중에 삼기를 만남에 의하고 피차 시기하는 것은 육해가 따름에 의하며 귀효가 제삼·제사과에 임하면 관송의 재가 따라 온다 하였습니다. 《금구삼재부》에 이르기를, 목이 토의 지계에 진입하는 것은 창양의 재와 뇌옥의 액을 주하고 주작은 문서와 구설을 주하고 육합은 희경과 혼인을 주한다 하였습니다.

戊辰日第三局 干上卯

課體:重審,間傳,極陰,龍德。課義:彼己受克,丁馬身宅,夜傳皆陷,靜躁無益。

본국의 「과체」는 「중심」으로 겸하여 「간전」, 「극음」, 「용덕」입니다. 「과의」 사언에 이르기를, 상대와 자기가 모두 극제를 받고 정신과 역마가 각각 자신과 주택 위에 떨어지며 밤에 과를 일으키면 삼전이 전부 공함에 떨어지고 안정이든 조동이든 이익을 얻지 못합니다.

解曰:卯丁克日,寅馬克宅,是為彼己俱傷。雖曰丁馬宜動,如此動之,何益也。用神乘天空,中傳旬空,末傳坐空,三傳俱陷,躁固有失,靜亦無得。然靜守雖無所益,不愈於妄動生災乎。

묘목이 정신을 띠고 와서 일간을 극하고 인목 역마가 와서 일지의 택을 극하니 이것이 곧 피차가 모두 상해를 입는 것입니다. 비록 정신과 역마가 모두 움직임을 주한다고 하나 그러나 이렇게 한번 움직여 무슨 이익이 있겠습니까. 초전의 용신이 「천공」(허사·불실·기만을 주하는 장)을 타고 중전이 순공에 떨어지고 말전도 또한 공 위에 앉으니 삼전이 통틀어 낙함합니다. 조동은 당연히 손실이 있고 안정도 또한 한 가지 소득이 없습니다. 다만 안정하여 고수함이 이익이 없다 해도 총상 망동하여 재를 부름보다는 낫습니다.

斷曰:此重審之卦,又名間傳,動多阻滯。所喜初傳乘空,譬若陰暗瀰漫,忽得好風吹至,撥雲霧而睹青天也。

이것은 「중심」의 과로 또 「간전」이라 하여 한번 움직이면 조체가 많습니다. 기뻐할 것은 초전이 천공을 타니 비유하건대 음운이 하늘에 가득한 가운데 홀연히 한바탕 좋은 바람이 불어와 구름과 안개를 뚫고 청천을 보는 듯합니다.

天時:重陰,得風而解。家宅:門戶阻塞,丁多而貧。婚姻:女長於男,晝占吉。胎產:生女不實。功名:未遂。求財:虛。疾病:傷脾胃之症,無妨,久病危。交易:須見參差,宜忍。出行:東方吉。行人:還家。爭訟:田土口舌,文書惑亂。兵戰:晝占吉,夜占凶。墳墓:局合三奇,發丁發貴,宜多種松楸。

천기: 음운이 층첩하여 바람이 일기를 기다려야 비로소 흩어집니다. 주택: 문호가 체색하여 통하지 않고 인정이 비록 많으나 빈궁합니다. 혼인: 여방의 나이가 남방보다 많고 낮에 과를 일으키는 것이 길입니다. 태산: 여아를 낳고 태기가 실하지 않습니다. 공명: 소원대로 되지 못합니다. 구재: 한 바탕 헛일입니다. 질병: 이것은 비위를 상한 병증으로 일을 해치지 않고 오랜 병은 곧 위험합니다. 교역·매매: 중간에 반드시 참차하여 제대로 맞지 않는 곳이 있어 인내하여 대기해야 합니다. 출행: 동방으로 감이 길합니다. 행인 기다림: 사람이 집에 돌아왔습니다. 소송: 전지·방산 때문에 구설을 일으키고 문서상에 또 효란·불청한 곳이 있습니다. 용병: 낮에 과를 일으키면 길하고 밤에 과를 일으키면 흉합니다. 분묘: 전국이 합하여 삼기를 이루니 인정이 흥왕하고 귀인을 냄을 주하여 소나무·추나무를 많이 심음이 마땅합니다.

畢法云:支干全傷防兩損,用破身心無所歸,夫婦蕪淫各有私。課經訂訛云:鬼臨墓為得地,引類呼朋,故名鬼呼。古鑑:戊申六月未將酉時,占家宅曰:戊辰干支,丑又為土,加於卯門,主有土塞東邊門。干上得卯,支上得寅,寅卯六月入墓,為死木,主壁外有兩棺。末傳酉加亥為敗地,乘太陰為老婦,主以酒病死。丑亥酉名為極陰,惟傳空可解。然亦主家道消索,俱驗。

《필법부》에 이르기를, 일지·일간이 모두 상해를 입으니 사람과 집 두 끝이 손해를 입음을 방비해야 하고 용신이 깨지면 심신이 돌아붙을 곳이 없으며 부부가 각각 사정을 품어 무잡하여 음란한다 하였습니다. 《과경정가》에 이르기를, 귀효가 묘상에 임하는 것은 지리를 얻었다고 셈하여 동류를 초인하고 벗을 불러 동반을 끌어오므로 그러므로 「귀호」라 한다 하였습니다. 《고감》에 실린 한 예: 무신년 유월에 미장을 써서 유시에 가하여 가택을 점쳐 단어에 말하기를—무진의 간지에 축도 또한 토에 속하여 묘 이 문호의 자리 위에 가하니 토가 쌓여 동쪽의 문을 막았음이 있음을 주하고 일간상에 묘를 얻고 일지상에 인을 얻으니 인묘 두 목이 유월에 묘에 들어가 사목이 되어 담 밖에 두 구의 관재를 묻었음을 주하고 말전 유가 해상에 가한 것은 패지로 또 「태음」(음사·암매·노부를 주하는 장)을 타니 집안의 한 노부가 음주로 인해 병을 얻어 죽음을 주한다 하였습니다. 축·해·유가 합하여 극음을 칭하니 다만 삼전이 낙공하여야 능히 화해하고 설령 화해하여도 또한 가도가 날로 쇠패함을 주합니다. 후에 일일이 응험하였습니다.

戊辰日第四局 干上寅

課體:元首,奇化,元胎,地結。課義:守之見傷,動入空鄉,晝虎祛禍,夜龍輔戕。

본국의 「과체」는 「원수」로 겸하여 「기화」, 「원태」이고 겸하여 「지결」—지반이 구결하여 풀리기 어렵습니다. 「과의」 사언에 이르기를, 지키고 움직이지 않으면 상해를 받고 한번 움직이면 또 공망의 고장에 발을 들이며 낮에는 백호가 도리어 능히 사람을 위해 화를 물리치고 밤에는 청룡이 도리어 남을 도와 와서 나를 상합니다.

解曰:寅木克干,不可守也。棄之而入中傳,亥乃動入空鄉,亦不居也。晝虎乘申克寅鬼而空亡祛禍,夜龍助寅伐干而脫干財。吉凶禍福,互相倚伏,豈可執而論哉。

인목이 무토 일간을 극하니 지키려 해도 지킬 수 없고 그것을 버리고 중전에 진입하면 해수가 또 공망의 고장에 떨어져 또한 머물 수 없습니다. 낮에는 백호가 신금을 타고 와서 인목의 귀를 극하니 비록 공망에 떨어지나 도리어 바로 사람을 위해 화를 물리칩니다. 밤에는 청룡이 인목을 조장하여 일간을 벌하러 가고 또 일간의 재기를 설탈하여 버립니다. 볼 수 있듯이 길과 흉, 화와 복이 서로 의복하니 어찌 능히 죽도록 한쪽 끝을 잡고 논단하겠습니까.

斷曰:此卦抑塞未通,圖謀未遂,內生災惱,外見侵凌,幸元首元胎,又傳中有解,主先憂後喜,難中有易。春季夜占,為陽開泰運之象,申亥年月不利。

이 과는 기기가 압억·폐색하여 통달하지 못하고 도모하는 바의 일이 소원대로 되지 못하며 집안에 재뇌를 낳고 바깥에 또 사람의 침릉을 당합니다. 다행히 이것이 「원수」를 겸하고 「원태」이며 삼전 가운데 또 화해하는 신이 있어 먼저 근심하고 후에 기뻐하며 어려움 속에 쉬움을 띰을 주합니다. 춘계에 밤으로 과를 일으키면 이는 양기가 개통하고 시운이 태로 돌아가는 상이며 신년신월·해년해월은 곧 불리합니다.

天時:晝占先晴後雨,夜占雨多。家宅:主兄弟眾,宅兩旁主有小巷,東者宜閉。婚姻:諧合,得妻財。胎產:晝占即產,夜占生女不育。功名:加官進祿,試者登科。求財:夜占大有利。

천기: 낮에 과를 일으키면 먼저 갰다가 후에 비가 오고 밤에 과를 일으키면 우수가 많습니다. 주택: 형제 인수가 많음을 주하고 집 양옆에 소항이 있어 동쪽의 그 한 갈래는 응당 봉폐해야 합니다. 혼인: 화해하여 이룰 수 있고 또 처자로 인하여 한 몫의 재산을 얻을 수 있습니다. 태산: 낮에 과를 일으키면 곧 낳고 밤에 과를 일으키면 여아를 낳으며 또한 기르지 못합니다. 공명: 능히 관을 더하고 급을 올리며 봉록을 증가하고 응고하는 이는 능히 과에 오릅니다. 구재: 밤에 과를 일으키면 크게 이롭습니다.

疾病:晝占似凶而後愈,夜占似愈而反甚。失脫:繫奴婢所竊,遞入勢家。出行:上官赴任吉,餘無利。行人:有戀不肯行。爭訟:先者勝。兵占:夜占吉,得寶貨圖書。墳墓:主低窪,或被賊挖。

질병: 낮에 과를 일으키면 흉험하게 보이나 후에 도리어 전유하고 밤에 과를 일으키면 나아질 듯 보이나 도리어 가중됩니다. 실물주실: 이는 노비가 훔친 것으로 전전하여 권세 있는 인가에 보내 들어갔습니다. 출행: 상임하여 관에 부함이 길리하고 그 나머지 사람의 출문은 이익이 없습니다. 행인 기다림: 그가 따로 류련함이 있어 몸을 움직이기를 허락하지 않습니다. 소송: 먼저 손을 움직인 쪽이 이깁니다. 용병: 밤에 과를 일으키면 길하여 능히 진보·재화와 도적을 거두어 얻습니다. 분묘: 지세가 저와하거나 혹은 도묘적에게 파헤쳐집니다.

畢法云:干支全傷防兩損,三傳遞生人薦舉;喜懼空亡乃妙機,龍加生氣吉遲遲(三月占)。心鏡云:三傳俱孟是元胎,五行生處主嬰孩;所占百事皆新意,或卜懷胎結偶來,括囊賦云:元首尊神,所作仰為領袖。又云:元胎孟卜干嬰孩。又云:寅加巳兮灶更。

《필법부》에 이르기를, 일간·일지가 모두 상해를 입으니 두 끝이 손해를 입음을 방비해야 하고 삼전이 전전상생하는 것은 사람의 거천을 주하며 한 기쁨 한 두려움이 전적으로 공망이 어디에 떨어지는지를 보니 이 속에 절묘한 관건이 있고 청룡이 생기 위에 가하는 것은 길은 길이나 오는 것이 지완하다—이 조는 원주에 삼월에 과를 일으키는 정형이라고 밝혔습니다. 《심경》에 이르기를, 삼전이 모두 인신사해 사맹이면 곧 「원태」라 하여 오행이 장생지에 처하여 영해의 일을 주하고 점치는 바의 백 가지 일이 모두 새로운 뜻을 띠며 혹은 온 사람은 잉태·결친을 점치는 것이라 하였습니다. 《괄낭부》에 이르기를, 「원수」는 존상의 신으로 하는 바가 그것을 우러러 영수로 삼을 수 있고 또 이르기를, 원태는 대개 영해의 일을 점문하려는 것이며(원문 「맹복」의 「맹」은 「욕」자의 오자) 또 이르기를, 인이 사상에 가하면 노조를 바꿈을 주한다 하였습니다.

戊辰日第五局 干上丑

課體:重審,潤下,旬化。課義:上和下睦,傳財盛極,春夏可取,秋冬難得。

본국의 「과체」는 「중심」으로 겸하여 「윤하」—삼전이 신자진 수국으로 회성하여 《홍범》의 「수왈윤하」의 뜻을 취합니다. 겸하여 「순화」—순둔의 화기입니다. 「과의」 사언에 이르기를, 상하가 화순하여 친목하고 삼전이 전하는 바의 재가 지극한 데까지 왕하니 춘하 양계에 가서 구하면 오히려 손에 이르고 추동 양계에는 도리어 얻기 어렵습니다.

解曰:巳酉丑,申子辰,干支上下三合。申子辰作傳,而干上乘丑,又作六合,可謂上下和睦矣。春夏水當休囚,若於此時求之,反可有得。若秋冬水旺及時,傳財太旺,反使財虧也。戊日辰乘元武,為收魂神,十一月尤忌,辰為死氣故也。大吉真貴臨日,主有神聖降佑。

사유축이 합하여 금국이 되고 신자진이 합하여 수국이 되어 일간과 일지가 상하로 바로 각각 삼합을 이룹니다. 삼전이 신자진 수국을 이루고 일간상에 또 축토를 타서 그것과 육합하니 상하가 화목하다 할 수 있습니다. 춘하 양계에 수가 휴수에 처하여 힘이 없으니 이 때 가서 재를 구하면 도리어 얻을 수 있습니다. 만약 추동에 수가 바로 당왕할 때이면 삼전의 재가 왕함이 지나쳐 도리어 재물에서 흠결을 내게 합니다. 무일의 진상에 원무를 타면 이는 구혼의 신으로 십일월이 특히 기피해야 하니 진이 십일월에 바로 사기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축토는 대길의 신이고 또 무일의 진귀인이 일상에 임하니 신명이 복을 내리고 보우함이 있음을 주합니다.

斷曰:此潤下之卦,觸處皆財,又得青龍入傳,可云稱心遂意。傳課中三合六合,經云:三合相呼見喜忻,縱然帶惡不成嗔。何況三傳皆作日之財,全無障礙。干上六合,主有人在內相助而成,惟占病及解釋憂疑事不宜,秋冬亦不利。

이것은 「윤하」의 과로 가는 곳마다 모두 재이고 또 청룡이 삼전에 진입하니 칭심여의라 할 수 있습니다. 사과삼전 속에 이미 삼합이 있고 또 육합이 있으니 경서에 말하기를, 삼합이 서로 호응하여 보는 것이 환희이니 설령 악살을 띠어도 노함을 일으키지 못한다 하였습니다. 하물며 삼전이 전부 일간의 재효로 조금의 장애도 없습니다. 일간상에 육합을 타면 사람이 내부에서 방조하여 촉성함이 있음을 주합니다. 오직 질병을 점치는 것과 우의의 일을 소해하는 것을 점침은 적의하지 않고 추동 양계도 또한 불리합니다.

天時:大雨沾足,久陰不晴。家宅:平安,宜疏通溝瀆。婚姻:和合,女性過柔。胎產:生女,產遲。功名:仕宦順利,惟不利文書。求財:春夏大利,秋冬不利。

천기: 큰 비가 철저하게 내리고 오래 흐려 갰지 않습니다. 주택: 평안하니 구거·수도를 소통해야 합니다. 혼인: 화순하여 이룰 수 있으나 다만 여방의 성정이 지나치게 유약합니다. 태산: 여아를 낳고 생산이 오는 것이 늦습니다. 공명: 벼슬이 순리하나 다만 문서 방면의 일에 불리합니다. 구재: 춘하에 크게 이롭고 추동은 곧 불리합니다.

疾病:不利尊長,餘火病及上部病速愈,腎家病淹滯難愈。失脫:在西方,賊有窩藏者。出行:利舟楫,不宜從陸。行人:即歸家。爭訟:宜和,賤者牽連不已。兵戰:晝憂夜吉。

질병: 집안의 존장에게 불리하고 그 나머지 화성의 병과 상반신의 병은 모두 낫기가 빠르며 신장의 무리의 병은 곧 오래 끌어 낫기 어렵습니다. 실물주실: 서방에 있고 도적에게는 따로 장물을 온장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출행: 배를 타고 수로로 감이 이롭고 육로로 감이 마땅하지 않습니다. 행인 기다림: 곧 집에 돌아옵니다. 소송: 화해함이 마땅하고 지위가 저미한 쪽이 겸련하여 끊이지 않습니다. 용병: 낮에 과를 일으키면 근심이 있고 밤에 과를 일으키면 길합니다.

畢法云:萬事喜忻三六合,六爻現卦防其克。心印賦云:三合相加日上臨,干支上下一同尋;或占喜事兼姻事,最好相宜望信音。

《필법부》에 이르기를, 만사가 환희하는 것은 전적으로 삼합과 육합에 있으나 다만 육효가 괘상에 나타날 때는 여전히 그 속의 극상을 제방해야 한다 하였습니다. 《심인부》에 이르기를, 삼합의 신이 일간 위에 가림하면 일간·일지의 상하신을 함께 추심해야 하고 만약 점치는 바가 희경의 일이거나 혹은 혼인의 일이면 이 과가 가장 상의하여 바로 좋은 소식을 바랄 수 있다 하였습니다.

戊辰日第六局 干上子

課體:綴瑕,四絕,度厄。課義:夜貴日蹬,虎鬼驂乘,正月妻胎,七月損孕。

본국의 「과체」는 「철하」로—하자를 깁는 듯하여 면강하여湊합합니다. 겸하여 「사절」이고 겸하여 「도액」—액난을 건너갑니다. 「과의」 사언에 이르기를, 야귀 미토가 일간 머리 위에 오르고 백호와 귀효가 나란히 함께 오며 정월에 과를 일으키면 처자의 잉태를 주하고 칠월에 과를 일으키면 곧 태잉의 손상을 주합니다.

解曰:未乃夜貴臨子,而子登於日,既入傳亦為害貴,訟必遭枉斷。末傳馬載虎鬼,病訟甚速。子乃戊土胎才,在正月為生氣,故妻懷胎。在七月為死氣,故損孕。此涉害卦,子午俱下克上,俱與日比,各到本家地盤位上,各涉四害。子加巳,午加亥,又皆孟也。比同,涉害同,加孟又同,故剛日用干上之子發用。訣所謂復等柔辰剛日差者是也。

미토는 야간의 귀인으로 자상에 임하고 자가 또 일간 머리 위에 오릅니다. 자가 이미 삼전에 들어갔으나 동시에 또 귀인을 상해하는 신이니 그러므로 관사를 하면 반드시 원왕한 판결을 당합니다. 말전 역마가 백호와 귀효를 싣고 오니 병과 송이 오는 것이 모두 급합니다. 자수는 무토의 태재(원각 「태재」의 「재」는 곧 「재」)로 정월에 생기에 속하니 그러므로 처자의 잉태를 주하고 칠월에 사기에 속하니 그러므로 태잉의 손상을 주합니다. 이것은 「섭해」과로 자와 오가 모두 하신이 상신을 극하고 또 모두 일간과 음양이 같으며 각각 본가의 지반위로 회귀할 때 각각 네 겹의 해를 걸립니다. 자가 사상에 가하고 오가 해상에 가하여 둘이 또 모두 사맹이니 이미 상비가 같고 섭해의 깊이가 같고 가맹이 또 같으므로 양일(강일)에 따라 일간상의 자를 취하여 발용합니다. 구결에 말하는 바 「복등의 때에 유일은 일진상을 취하고 강일은 일간상을 취하여 둘이 다르다」는 것이 바로 이 종류의 정형을 가리킵니다.

斷曰:此卦名綴瑕,亦名復等。事主吉凶憂喜,皆屬虛聲。但宜結絕舊事,不可圖新。養拙持謙,災消福至。以干用子,遁出甲鬼,必有病訟臨身。初傳被下賊,歸地盤又被上克,所謂前後逼迫難進退也。

이 과를 「철하」라 하고 또 「복등」이라 합니다. 길흉우희가 모두 다만 허장성세로 참인 줄 알 수 없음을 주합니다. 다만 옛일을 요결함이 마땅하고 따로 새 국을 열어서는 안 됩니다. 졸을 지키고 겸을 가지면 재화가 저절로 소하고 복기가 저절로 옵니다. 일간에서 자를 취하여 발용하면 둔출한 천간이 갑목이니 갑목이 무토를 극하여 귀가 되어 반드시 질병 혹은 관사가 몸에 임함이 있습니다. 초전이 하신에게 척을 받고 지반 본위로 돌아가 또 상신에게 극을 받으니 이것이 곧 이른바 전후핍박·진퇴양난입니다.

天時:晝占風,夜占雨。家宅:虛耗,主有神廟作災,宅中觔斗堆垛。婚姻:不足。胎產:防損。功名:欠利,用財捐者可得。求財:得利。疾病:得於飲食,像凶。捕捉:不宜遲。出行:夜占吉。行人:亥子生人即至。爭訟:甚急速,必得罪於遠方。兵戰:多歷難辛。

천기: 낮에 과를 일으키면 바람이 일고 밤에 과를 일으키면 비가 내립니다. 주택: 집안이 허모하여 부근의 신묘가 작수하여 재를 이룸을 주하고 택내에 또 무더기의 잡물을 쌓아 놓았습니다. 혼인: 조건이 부족하여 어울리지 않습니다. 태산: 손상을 방비해야 합니다. 공명: 그다지 순리하지 않고 기꺼이 돈을 내어 연납하는 사람은 오히려 얻을 수 있습니다. 구재: 능히 이를 얻습니다. 질병: 병은 음식에서 얻어 온 것으로 병상이 흉험합니다. 체포: 지체해서는 안 됩니다. 출행: 밤에 과를 일으키면 길합니다. 행인 기다림: 해년·자년생의 사람이 곧 이릅니다. 소송: 오는 것이 비상히 급박하여 최종에 반드시 죄를 다스리고 먼 곳에 발배됩니다. 용병: 허다한 간난신고를 경력해야 합니다.

畢法云:夫婦蕪淫各有私。心印賦云:子來加巳為極陽,戊癸為合吉則昌,若逢蛇虎無福祥。觀月經云:忽然涉害起,先舉莫相爭;卦人誰家體,相隨災福生。

《필법부》에 이르기를, 부부가 각각 사정이 있어 무잡하여 음란한다 하였습니다. 《심인부》에 이르기를, 자수가 사상에 가하는 것을 「극양」이라 하고 무와 계가 서로 합하여 만약 길장을 얻으면 곧 창성하며 만약 등사·백호 두 명의 흉장을 만나면 곧 복기를 말할 것이 없다 하였습니다. 《관월경》에 이르기를, 홀연히 섭해의 과가 일어나면 먼저 손을 움직인 쪽은 사람과 서로 다투지 말아야 하고 이 과가 어느 한 집의 체식에 속하는지를 보아야 하며 재와 복이 곧 그것을 따라 함께 낳아진다 하였습니다.

戊辰日第七局 干上亥

課體:反吟,元胎,見機,斬關。課義:課傳俱空,行住無蹤,我去彼絕,久病須凶。

본국의 「과체」는 「반음」으로 겸하여 「원태」, 「견기」, 「참관」입니다. 「과의」 사언에 이르기를, 사과삼전이 통틀어 공에 떨어져 가도 좋고 머물러도 좋으나 모두 착락이 없고 내가 이쪽에서 떠나면 저쪽도 또한 곧 단절되며 오랜 병을 점치면 반드시 흉험합니다.

解曰:戌亥旬空,巳又坐空,辰亦落空,是四課三傳無一不空也。反吟空作往來,是行住無蹤也。巳亥俱臨絕地,以占久病極凶,未丑月占長上病尤不吉。

술과 해가 바로 본순의 공망에 해당하고 사도 또한 공 위에 앉으며 진도 같이 공에 떨어지니 이에 사과삼전이 한 곳도 공하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반음은 본래 왕래분주를 주하는데 이제 비어서 왕래하니 그러므로 감과 머묾이 모두 종영이 없다고 합니다. 사와 해가 모두 절지 위에 임하니 이것으로 오랜 병을 점치면 지극히 흉험하고 미월·축월에 존장의 병을 점치면 더욱 불길합니다.

斷曰:此無依之卦,又兼傳課俱空,所謂孤辰寡宿,乃十干不到之地,五行脫空之鄉。吉固消亡,凶亦解散。占主事帶兩途,遠近繫心,往返無常,有疑莫決。惟宜復理舊事,兼利避禍潛逃。反吟統震之體,孤寡統革之體,君子總以恐懼修省,改舊圖新為要。

이것은 의탁할 곳 없는 괘로 또 마침 사과삼전이 전부 공하니 곧 이른바 「고진과숙」—십천간이 걸어 이르지 못하는 곳이고 오행이 탈락하여 공이 되는 소재입니다. 길은 당연히 소망하고 흉도 또한 그것을 따라 해산합니다. 점치면 일에 두 갈래 길을 갈 수 있음이 있음을 주하고 먼 곳 가까운 곳이 모두 마음에 견과되어 오고 감에 정준이 없으며 마음에 의려를 품고 결단하지 못합니다. 다만 옛일을 다시 요리함이 마땅하고 동시에 화를 피하여 도망 숨음에 이롭습니다. 반음은 통틀어 《주역》 진괘 진동의 체에 속하고 고과는 통틀어 혁괘 변혁의 체에 속하니 군자는 총상 계구·수성하고 혁고·도신함을 요무로 삼습니다.

天時:占處忽陰忽晴,有雨多在遠處。家宅:不利家長。婚姻:不成,若係下人,一鰥一寡則合。胎產:防搖動墮落,若產後占病反宜。功名:反覆求謀,恐歸無益。求財:近財有,遠財無。投謁:頻往不遇。

천기: 과를 일으키는 이 지방이 홀연히 흐리고 홀연히 개며 비가 내리는 것은 대개 먼 곳에 있습니다. 주택: 한 집의 주인에게 불리합니다. 혼인: 이루어지지 않고 만약 이것이 복역·하인이면 한 홀아비와 한 과부를 배하여 오히려 능히 합합니다. 태산: 태기가 요동하여 소산함을 방비해야 하고 만약 이것이 산후에 병을 점치면 이 과가 도리어 상의합니다. 공명: 왕복하여 반복하며 모구하면 아마 마침내 이익이 없을 것입니다. 구재: 가까운 곳의 재는 있고 먼 곳의 재는 없습니다. 투서·알현: 여러 차례 가도 모두 사람을 만나지 못합니다.

疾病:怔仲虛脫暴病,醮祭吉,久病及尊長病凶。失脫:無蹤,防再失。出行:有離鄉漂泊之象。行人:不得歸。爭訟:屢訟不成。兵戰:得敵空營,軍實空乏,宜罷兵息眾為吉。

질병: 이것은 심계·정충·기혈허탈의 무리의 급증으로 제를 베풀고 제도하면 곧 길하고 오랜 병과 존장의 병은 곧 흉합니다. 실물주실: 한 점의 종영도 없고 또 다시 한 번 잃음을 방비해야 합니다. 출행: 고향을 등지고 사방을 표박하는 상이 있습니다. 행인 기다림: 돌아오지 못합니다. 소송: 한 번 고하고 또 한 번 하여도 모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용병: 점친 것은 적인의 한 자리의 빈 영채이고 자가의 군수가 또 궁핍하니 응당 파병·휴중하여야 비로소 길합니다.

畢法云:來去俱空豈動移。袖中金云:元胎事主四人共謀,終見災異。反吟四孟為絕元胎也。指南:甲戌年二月戌將辰時占科名,德入天門,兩貴加魁罡,沖剋生空,必中高魁。發榜果驗。

《필법부》에 이르기를, 오는 길 가는 길이 모두 공에 떨어지니 또 어디로 움직여 갈 수 있겠느냐 하였습니다. 《수중금》에 이르기를, 원태의 과는 일이 네 사람의 공동 모획에 의함을 주하고 최종에 재이를 출현할 것이며 만약 이것이 반음이면서 삼전이 모두 사맹이면 그것을 곧 「절원태」라 한다 하였습니다. 《육임지남》에 실리기를, 갑술년 이월에 술장을 써서 진시에 가하여 과거공명을 점치니 덕신이 천문에 진입하고 주야 양귀가 천괴·천강 위에 가하며 충·극·생·공 네 가지가 모두 갖추어져 단하기를 반드시 고명에 중한다 하였고 방을 발한 후에 과연 응험하였습니다.

戊辰日第八局 干上戌

課體:重審,斬關,天羅,飛魂。課義:鬼雖潛伏,唯嫌夜卜,三傳窩犯,利害相逐。

본국의 「과체」는 「중심」으로 겸하여 「참관」, 「천라」이고 겸하여 「비혼」—혼백이 날뛰어 편안하지 않은 상입니다. 「과의」 사언에 이르기를, 귀효가 비록 잠복하여 움직이지 않으나 오직 밤에 과를 일으킴을 두려워하고 삼전이 침범의 뜻을 품어 이와 해가 서로 뒤쫓고 앞서거니 합니다.

解曰:寅乃日鬼,雖乘虎發用,然俯則與酉為仇,仰則與未為難,潛伏不能為禍。惟仕宦夜占,貴臨寅地,致官星不顯,是所嫌也。三傳雖遞克之財,但俱下賊,事多窩犯,利害相逐,禍福倚伏也。寅遞克為財,克干為鬼,所謂兩面刀者是也。

인목은 무일의 귀효로 비록 백호를 타고 발용하나 그러나 아래로 유금과 원수를 맺고(유금이 인목을 극함) 위로 미토와 난제를 이루어 잠복하여 화를 이루지 못합니다. 오직 벼슬하는 사람이 밤에 과를 일으키면 귀인이 인지에 임하여 관성을 현로하지 못하게 하니 이것이 바로 가혐한 곳입니다. 삼전이 비록 이것은 마디마디 서로 극하여 얻어 온 재이나 도리어 모두 하신이 상신을 척극하니 일이 대개 침범의 뜻을 품고 이와 해가 서로 추축하며 화와 복이 피차 의복합니다. 인목이 서로 극하는 차서를 따르면 재로 셈하고 곧장 일간을 극하면 곧 귀가 되니 이것이 바로 이른바 「양면도」입니다.

斷曰:此卦三傳受制,全無和氣。又兼戌為課墓,臨於日上,酉脫辰土,臨干支上,是為人宅荒涼,出多入少。日鬼發用,中傳入墓,仕宦不宜,常人為喜。又子未卯辰酉戌,課傳皆為六害,有怙勢相傾,以少凌長之象。或有鬼物損人,亦未可定。

이 과는 삼전이 곳곳에 제를 받아 전혀 한 점의 화기가 없습니다. 더하여 술토는 본과의 묘신으로 일간 머리 위를 누르고 유금이 진토를 설탈하여 또 일간·일지 위에 임하니 이것이 곧 사람과 집이 모두 황량하여 냉락하고 나가는 것이 많고 들어오는 것이 적습니다. 귀효가 발용하여 초전이 되고 중전이 또 묘에 들어가니 벼슬하는 사람에게 마땅하지 않고 평상인이 도리어 환희합니다. 다시 자와 미, 묘와 진, 유와 술을 보면 사과삼전 속이 전부 육해로 세를 의지하여 사람을 속이고 작은 것으로 큰 것을 능멸하는 상이 있습니다. 혹은 귀괴의 물이 사람을 해하는 것도 또한 말하기 정하지 못합니다.

天時:六合雨師,並臨干上,得雨必多。家宅:牆屋穿破,防賊人。婚姻:晝占可成,夜占不吉。胎產:胎神受未害,防因飲食傷。功名:官星未現。求財:防因財致禍。

천기: 육합과 우사 두 신이 함께 일간 위에 임하니 한번 비가 내리면 반드시 큽니다. 주택: 장벽과 방옥에 파동이 있어 도적을 방비해야 합니다. 혼인: 낮에 과를 일으키면 이룰 수 있고 밤에 과를 일으키면 불길합니다. 태산: 태신이 미토에게 해를 입어 음식으로 인해 태기를 상함을 방비해야 합니다. 공명: 관성이 아직 현현하지 못했습니다. 구재: 전재로 인해 화사를 불러옴을 방비해야 합니다.

疾病:風疾肝症,愈防復發。失脫:物可得,人難獲。出行:遠行謁人,主客反覆,路宜防害。行人:五日內至。爭訟:因財而起,或因酒色,兩造俱損。兵戰:軍中時驚,夜防賊劫。

질병: 이것은 풍질과 간병으로 나아도 또한 재발을 방비해야 합니다. 실물주실: 물건은 찾아 돌리나 사람은 도리어 잡지 못합니다. 출행: 멀리 가서 타인에게 알현하면 빈주 사이가 반복하여 무상하니 길 위에서 사람이 가해함을 방비해야 합니다. 행인 기다림: 닷새 안에 이릅니다. 소송: 재물로 인해 일어나거나 혹은 주색으로 인해 일어나며 원고·피고 양조가 모두 손해를 입습니다. 용병: 군중이 시시로 놀람을 받고 밤에는 적이 영채를 겁함을 방비해야 합니다.

畢法云:彼此猜忌害相隨。照膽秘訣云:三刑六害同傳日,蛇虎疾病朱官方。心印賦云:寅加酉上為用初,中末未與子上居;傳墓為來有一失,行人遠至及文書。袖中金云:飛魂、喪魄更值天乙逆行,白虎入傳,不見生氣,乃大凶之課。

《필법부》에 이르기를, 피차 시기하는 것은 육해가 따라 오는 것이라 하였습니다. 《조담비결》에 이르기를, 삼형과 육해가 동시에 삼전과 일진상에 출현하면 등사·백호는 질병을 주하고 주작은 관부 문서를 주한다 하였습니다. 《심인부》에 이르기를, 인이 유상에 가한 것을 취하여 초전으로 삼고 중전·말전이 미와 자의 위치에 떨어지며 삼전이 입묘하는 것은 오는 길에 한 번 실오가 있음을 주하여 먼 곳의 행인이 도래함 및 문서의 일에 응한다 하였습니다. 《수중금》에 이르기를, 비혼·상백 두 살이 다시 천을귀인의 역행을 만나고 백호가 또 삼전에 진입하면 전 과에 한 점의 생기도 보이지 않으니 이는 대흉의 과라 하였습니다.

戊辰日第九局 干上酉

課體:彈射,潤下,斬關,勵德。課義:交車作合,彼此相脫,已往之財,天助可奪。

본국의 「과체」는 「탄사」로—요극의 한 종류로 탄환이 멀리 쏘는 듯하여 능히 맞히나 힘이 약합니다. 겸하여 「윤하」, 「참관」, 「려덕」입니다. 「과의」 사언에 이르기를, 간지가 교차하여 서로 합하나 피차가 도리어 또 서로 설탈하고 점치는 바는 이미 지나간 재로 천장의 상조에 의지하여 오히려 능히 빼앗아 올 수 있습니다.

解曰:辰與酉合,巳與申合,合干作火,可謂交車合矣。然戊被酉脫,辰被申脫,彼此互脫,始雖相合,終必相脫也。財臨第四課發用,是為已往之財。而末傳來助,亦可以復得也。戊日辰為元武並臨,占病大凶。末助初財,占婚尤的。

진과 유가 서로 합하고 사와 신이 서로 합하여 합하여 일어나 화로 화하여 일간을 생부하니 교차하여 서로 합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토는 유금에게 설탈되고 진토는 신금에게 설탈되어 피차가 서로 탈기하니 처음에는 비록 서로 합하나 최종에 반드시 서로 탈합니다. 재효가 제사과상에 임하여 발용하니 이는 이미 지나간 재입니다. 다만 말전이 달려와 서로 도우면 오히려 능히 다시 얻을 수 있습니다. 무일의 진상에 원무가 나란히 임함이 있어 병을 점치면 대흉입니다. 말전이 초전의 재효를 돕는 것은 혼인을 점치는 데 쓰면 응험이 특히 정확합니다.

斷曰:此彈射之課,遠而無力,吉則虛名虛利,凶亦虛驚虛恐。潤下全局,而干神與傳交車六合,是於淹留之中而得和順之象。凡占必遂,貴立門戶,君子升遷,小人斥退。夏三月得之,又逢順貴,大吉,秋冬不利。

이것은 「탄사」의 과로 쏘는 것이 멀고 역도가 약하니 길도 또한 허명·허리에 지나지 않고 흉도 또한 허경·허공에 지나지 않습니다. 삼전이 완전한 윤하수국으로 회성하고 일간상의 신이 또 삼전과 교차 육합하니 이는 체류·담각 속에 도리어 화순을 얻는 상입니다. 무릇 점치는 바가 있으면 반드시 능히 소원대로 되고 능히 현귀하여 문호를 자립하며 군자는 천승을 얻고 소인은 척퇴당합니다. 하계 석 달에 그것을 점득하고 또 귀인이 순행함을 만나면 대길이고 추동 양계는 곧 불리합니다.

天時:有雨。家宅:同居和好,夜占有口舌,防火燭。婚姻:兩相願而難成。胎產:女胎,難產。功名:須貴人汲引。求財:中阻,終歸有得。干謁:晝占不遇,夜占投合。

천기: 비가 있습니다. 주택: 함께 사는 사람이 화목하게 서로 지내나 밤에 과를 일으키면 곧 구설이 있고 또 등화의 실신을 방비해야 합니다. 혼인: 남녀 쌍방이 모두 원의하나 이루기 어렵습니다. 태산: 품은 것은 여태로 생산이 곤난합니다. 공명: 반드시 귀인의 제휴·인천이 있어야 합니다. 구재: 중도에 조애가 있으나 최종에는 오히려 얻을 수 있습니다. 귀인 구견: 낮에 과를 일으키면 만나지 못하고 밤에 과를 일으키면 곧 이야기가 투기합니다.

疾病:難愈,宜禱水神。失脫:主有家中人與外賊勾合,匿多水處。出行:舟行利,防失物。行人:必來。爭訟:牽連人眾,上人不礙,下賤人受譴。兵戰:晝占不寧,夜占大勝。

질병: 전유하기 어려우니 응당 수신에게 기도해야 합니다. 실물주실: 이는 집안 사람이 바깥의 도적과 구결하여 한 것으로 장물이 물 많은 지방에 숨겨 있습니다. 출행: 배를 타고 수로로 감이 이롭고 물건을 잃음을 방비해야 합니다. 행인 기다림: 반드시 옵니다. 소송: 겸련되는 사람이 많고 상층의 사람은 방애를 받지 않으며 하층 비미한 사람이 책벌을 받아야 합니다. 용병: 낮에 과를 일으키면 군중이 안녕하지 않고 밤에 과를 일으키면 크게 이깁니다.

畢法云:交車相合交關利,萬事喜忻三六合。指南:己丑年十一月寅將戌時,占兵事。游都乘蛇臨支,主有兵。子乃北方,當從北至。干上昴星,為日之敗氣。又龍化為蛇,其兵必退。交車相合,末又生初,城中人歸順。

《필법부》에 이르기를, 간지가 교차하여 서로 합하는 것은 교역·관설의 무리의 일이 이롭고 만사가 환희하는 것은 전적으로 삼합과 육합에 의한다 하였습니다. 《육임지남》에 실리기를, 기축년 십일월에 인장을 써서 술시에 가하여 병사를 점치니 유도살이 등사를 타고 일지상에 임하여 병사가 있음을 주하고 자는 북방에 속하니 병이 마땅히 북면에서 와야 하며 일간상은 묘성으로 바로 일간의 패기이며 또 청룡이 화하여 등사가 됨을 보니 이 지파의 병이 반드시 물러가고 간지가 교차하여 서로 합하며 말전이 또 초전을 생하니 성 안의 사람이 귀순할 것이라 하였습니다.

戊辰日第十局 干上申

課體:彈射,元胎,孤寡。課義:財馬官鬼,皆不相干,執弓忘彈,坐守為歡。

본국의 「과체」는 「탄사」로 겸하여 「원태」, 「고과」입니다. 「과의」 사언에 이르기를, 재효·역마·관귀 이 몇 가지가 모두 나와 상관이 없고 비유하건대 활을 들고도 탄환을 가져옴을 잊은 듯하니 편안히 앉아 지킴이 오히려 쾌활합니다.

解曰:亥乃日之財,寅乃辰之馬,又為日之官鬼。財馬官鬼,俱為空陷,而不相干也。三傳遞生,動則投脫,反有所耗,不如守干之生,足以自取歡樂,動何益哉。

해수는 무일의 재이고 인목은 일지의 역마이며 동시에 또한 일간의 관귀입니다. 재·마·관귀 세 가지가 모두 공함의 땅에 떨어져 나와 상관이 없습니다. 삼전이 비록 전전상생하나 그러나 한번 움직이면 곧 설탈의 땅에 들어가 도리어 모손하는 바가 있으니 일간 자신이 받는 생부를 지키는 것만 같지 못하여 족히 스스로 그 즐거움을 얻습니다—움직여 또 무슨 이익이 있겠습니까.

斷曰:此彈射之卦,寡宿受日遙克而發用。凡事無力,而傳空又為失彈遺鏃,不能成事。況元胎,主事暗伏,君子守正則亨,僧道九流,遇此為吉。小人僥倖,終歸虛幻。雖三傳遞生,而初中空陷,徒有薦舉之名,而無薦舉之實。

이것은 「탄사」의 괘로 과숙의 신이 일간에게 멀리 극제되어 발용합니다. 무릇 일이 모두 힘을 쓰지 못하고 삼전이 또 공에 떨어지니 비유하건대 탄환이 쏘아 빗나가고 시촉이 탈락한 듯하여 일을 이루지 못합니다. 하물며 이것은 「원태」로 일이 암중에 잠복함을 주합니다. 군자가 정도를 지키면 곧 형통하고 승인·도사 및 삼교구류의 무리가 이 과를 만나면 길이 되며 소인이 마음에 요행을 품으면 최종에 허환에 돌아갑니다. 삼전이 비록 전전상생하나 그러나 초전·중전이 모두 공함에 떨어지니 헛되이 거천의 명성만 있고 거천의 실혜가 없습니다.

天時:孟雨還止,但見虹霓。家宅:東北方有土堆,防口舌官非。婚姻:不宜。胎產:女安,男不實。功名:若小前程,遲得。求財:守分自足,外求無得。

천기: 장차 비가 내리려다가 또 멈추어 다만 한 줄기 무지개를 봅니다(원문 「맹우」의 「맹」은 각본 「욕」자의 오자). 주택: 동북방에 토가 쌓여 있어 구설과 관사를 방비해야 합니다. 혼인: 마땅하지 않습니다. 태산: 여태를 품으면 곧 안정하고 남태를 품으면 곧 실하지 않습니다. 공명: 만약 다만 작은 전정을 구하면 조금 늦어도 오히려 얻을 수 있습니다. 구재: 본분을 편안히 지키면 곧 쓸 만하고 밖으로 나아가 구색하면 한 가지 소득이 없습니다.

投謁:勞而無功。疾病:主傷血分。失脫:非奴婢所竊,即在僧道寺觀。出行:若不為文書及尊上之事,行未遠,當返。行人:占奴僕即至,餘未歸。爭訟:不成害,宜和。兵戰:虛張聲勢,旋即解散。

투서·알현: 헛걸음만 하여 노력하고 공이 없습니다. 질병: 혈분에 상함이 있음을 주합니다. 실물주실: 노비가 훔친 것이 아니면 곧 승도의 사원·도관 속에 떨어진 것입니다. 출행: 만약 문서공사나 존장의 일 때문에 출문한 것이 아니면 멀리 가지 않고 곧 돌아와야 합니다. 행인 기다림: 노복을 점치면 곧 이르고 그 나머지 사람은 아직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소송: 큰 화해를 구성하지 않으니 화해함이 마땅합니다. 용병: 지나지 않아 허장성세이니 곧바로 해산합니다.

畢法云:三傳遞生人舉薦,旬內空亡逐類推。袖中金云:第二課為用,乃日上兩課自戰,不干內事,不可出尖。又申加巳,為生胎,為憂課,主事生新。肘後經云:課逢旺孟有來意,忽然相氣臨孟神,新事孟來須防備。

《필법부》에 이르기를, 삼전이 전전상생하는 것은 사람의 거천을 주하고 순내의 공망은 각 류의 사항에 따라 나누어 추단해야 한다 하였습니다. 《수중금》에 이르기를, 제이과를 취하여 발용하는 것은 그것은 일간상 두 과의 스스로 서로 다투어 싸움으로 집안 일과 무관하여 머리를 내밀어 뾰족함을 범해서는 안 되고 또 이르기를, 신이 사상에 가하는 것을 「생태」라 하여 우과에 속하여 사정이 다시 새로운 국을 열어야 함을 주한다 하였습니다. 《주후경》에 이르기를, 과상에 당왕한 맹신—인신사해 사맹—을 만나면 온 사람이 반드시 따로 올 뜻이 있고 홀연히 상기가 맹신 위에 임함이 있으면 그것은 새 일이 장차 발생하는 것이니 반드시 방비해야 한다 하였습니다(말구 원각 「맹래」의 「맹」은 「욕」자의 오자).

戊辰日第十一局 干上未

課體:重審,間傳,泆女,涉三淵。課義:初生末財,兩事俱乖,子遁虎鬼,金鬼火煨。

본국의 「과체」는 「중심」으로 겸하여 「간전」, 「일녀」이고 겸하여 「섭삼연」—잇달아 세 겹의 깊은 못을 건너는 듯합니다. 「과의」 사언에 이르기를, 초전 신금은 일간의 장생이고 말전 자수는 일간의 재인데 두 건의 좋은 일이 도리어 모두 순조롭지 못하며 말전 자수가 둔출한 천간에 또 백호를 타 화성하여 흉귀가 되고 신금이 오화 위에 임하니 마치 화로 속에 넣어 구워 굽는 것과 같습니다.

解曰:申乃長生,臨午而金被克,幾煨燼矣。末子乃日之財,遁甲乘虎,化為獰惡之鬼。兩事俱乖,全無益也。中傳河魁,元武並乘,而與日上未貴相刑,夜占干貴不喜。

신금은 무토의 장생인데 이제 오화 위에 임하면 금이 화에게 극하여 거의 구워 재가 되려 합니다. 말전 자수는 무일의 재인데 둔출한 천간이 갑목이고 또 백호를 타 화성하여 험악한 귀가 됩니다. 장생과 재 이 두 건의 좋은 일이 모두 모양이 빗나가 조금의 이익도 없습니다. 중전은 하괴 술토로 원무가 함께 그 위에 타고 또 일간상의 미토 귀인과 서로 형하니 그러므로 밤에 과를 일으키면 일간상의 귀인이 기뻐하지 않습니다.

斷曰:此重審之卦,又名泆女,有淫訛不明之象。夜占不利,晝占貴登天門,神藏煞沒,罡塞鬼戶,鬼不敢窺,宜於逃災避難。申加午為爐火,天后臨之,謂之不成,主有漏失。

이것은 「중심」의 과로 또 「일녀」라 하여 음란·외사하고 애매하여 밝지 않은 상이 있습니다. 밤에 과를 일으키면 불리하고 낮에 과를 일으키면 곧 귀인이 천문에 오르고 여러 신이 은장되고 흉살이 매몰되며 천강 진토가 또 귀문을 막아 귀가 감히 규탐하지 못하니 가장 재를 도망하고 난을 피하기에 마땅합니다. 신이 오상에 가한 것은 로중의 화로 만약 천후가 그 위에 임하면 곧 「불성」이라 하여 유루·손실이 있음을 주합니다.

天時:大雷雨。家宅:晝占當得橫財,夜占防火燭。婚姻:美中有丑,不宜成。胎產:生女,有虛驚。功名:夜占利朝京引見,必有異數。求財:有獲,防失脫。

천기: 큰 뇌우가 있습니다. 주택: 낮에 과를 일으키면 한 필의 의외의 재를 얻음을 주하고 밤에 과를 일으키면 등화의 실신을 방비해야 합니다. 혼인: 아름다움 속에 추함을 띠어 맺음이 마땅하지 않습니다. 태산: 여아를 낳고 한 차례의 허경이 있습니다. 공명: 밤에 과를 일으키면 경에 들어가 성상을 알현하여 인견함에 이롭고 반드시 격외의 은전이 있습니다. 구재: 능히 수확이 있으나 다만 잃음을 방비해야 합니다.

投謁:主賓慶會,稍有不足。疾病:暴病極險即愈,久病難痊。捕捉:不可獲,當自歸。出行:無事而出必犯事,有難而行必免患。行人:申虎乘二馬,遠信立至。爭訟:驚恐愈大,得福愈多。出兵:凶中化吉,多防虛詐。

투서·알현: 빈주가 환취하여 경하하나 다만 약간 부족한 곳이 있습니다. 질병: 급병은 비록 지극히 흉험하나 곧 낫고 오랜 병은 곧 전유하기 어렵습니다. 체포: 잡지 못하나 그 자신이 돌아옵니다. 출행: 일 없이 출문하면 도리어 일에 걸리고 어려움이 있어 출문하면 도리어 능히 화를 면합니다. 행인 기다림: 신금이 백호를 타고 또 두 겹의 역마를 띠니 먼 곳의 음신이 곧바로 이릅니다. 소송: 경공이 클수록 얻는 복이 도리어 더욱 많습니다. 출병: 흉 중에서 능히 길로 화하니 상대의 허장성세·궤사로 서로 속임을 많이 방비해야 합니다.

畢法云:罡塞鬼戶任謀為,虎乘遁鬼殃非淺。邵子斷驗:卯命人六月,未將加巳。曰:涉三淵之課,一生跋涉。干支午未相合,出身甚好。歷三仕,兩丁憂,子孫居火上,日後以弟為子。蓋初傳臨於羊刃之鬼,故難得子也。末傳妻在空亡,為子息所克,臨天后穢神,妻當因產而死。卯命與干支皆屬東方,今順歸西北而不返,當死於外州也。

《필법부》에 이르기를, 천강이 귀문을 막으면 마음껏 손을 놓아 일을 꾀할 수 있고 백호가 둔출한 귀간을 타면 화앙이 곧 가볍지 않다 하였습니다. 소옹의 단험한 한 예: 본명이 묘에 속한 한 사람이 유월에 와서 점치니 미장을 써서 사시에 가하였습니다. 단어에 말하기를—이것은 「섭삼연」의 과로 일생에 분파·발척해야 하고 간지상의 오와 미가 서로 합하니 출신이 매우 좋으며 일생에 세 곳의 관직을 역임하고 두 번 부모의 상을 당하여 정우하며 자손효가 화위 위에 있어 뒷날 아우의 아들을 과계하여 아들로 삼아야 하니 초전이 양인의 귀 위에 임하기 때문에 친생 아들을 얻기 어렵고 말전의 처재가 공망에 떨어지고 또 자식효에게 극을 받으며 또 천후 이 예오한 신에 임하니 처자가 마땅히 생산으로 인해 죽어야 하며 이 사람의 본명이 묘에 속하여 간지와 함께 동방에 속하는데 이제 과상이 순행하여 서북에 돌아가 돌아오지 않으니 응당 외향에서 죽어야 한다 하였습니다.

戊辰日第十二局 干上午

課體:別責,不備,進退。課義:用鬼傳刃,舍益就損,屈尊居卑,甘受偃蹇。

본국의 「과체」는 「별책」으로—사과가 온전하지 않고 상하에 취할 극이 없어 어쩔 수 없이 따로 일간의 합신 혹은 일지 앞의 삼합의 신을 취하여 발용합니다. 겸하여 「불비」, 「진퇴」입니다. 「과의」 사언에 이르기를, 발용하는 것은 귀효이고 삼전 속에 또 양인을 보며 이익 있는 것을 버리고 손해 있는 것에 나아가며 존귀를 내려놓고 비하에 굴거하니 어쩔 수 없이 마음으로 곤돈을 인수해야 합니다.

解曰:動逢鬼刃,宜守旺生,卻乃往投支脫,是為舍生之益,就脫之損;屈孟之尊,居季之卑。甘受中末傳之偃蹇,終不得亨也。

한번 움직이면 곧 귀효와 양인을 만나 부딪히니 본래 응당 당왕한 생기를 지켜야 하는데 편편히 달려가서 일지의 설탈의 땅에 투분합니다. 이것이 곧 나를 생하는 이익을 버리고 나를 설하는 손실에 나아간 것이며 인신사해 사맹의 존위를 내려놓고 진술축미 사계의 비위에 굴거한 것입니다. 다만 능히 마음으로 중전·말전이 가져오는 곤돈을 인수할 뿐이고 종구는 형통하지 못합니다.

斷曰:此別責之卦,亦名蕪淫。陽日取干合上神為用,陰陽不備,全無剋制,事主變更,動則有咎。申子年命者,尤為不利。如將神相生,又光明正大,則所謀皆吉,得人相助。若當季神生日占,尤聲名顯達。

이것은 「별책」의 괘로 또 「무음」이라 합니다. 양일은 일간과 서로 합하는 신의 상신을 취하여 발용하고 사과의 음양이 제비하지 않으며 상하에 전혀 극제가 없으니 일이 변경을 생해야 함을 주하고 한번 움직이면 곧 과실이 있습니다. 본명이 신년·자년에 있는 사람이 특히 불리합니다. 만약 천장과 임한 신이 서로 생하고 또한 행사가 광명정대하면 그러면 모하는 바가 모두 길리하고 또 능히 남의 상조를 얻습니다. 만약 사계의 신이 일간을 생할 때에 과를 일으키면 더욱 성명이 현달함을 주합니다.

天時:晝占先晴後雨,夜占先雨後晴。家宅:有遷移之兆。婚姻:不宜。胎產:女。功名:晝占由賤而貴,夜反是。求財:得。疾病:易瘥。失脫:尋得,不全。出行:忌正五九十月。行人:至。爭訟:和,吉。兵戰:晝占先憂疑,後大勝,又得寶物圖書;夜占先勝後有驚,吉凶相半,宜斟酌敬慎。

천기: 낮에 과를 일으키면 먼저 갰다가 후에 비가 오고 밤에 과를 일으키면 먼저 비가 오고 후에 갭니다. 주택: 천거·이사의 징조가 있습니다. 혼인: 마땅하지 않습니다. 태산: 여아를 낳습니다. 공명: 낮에 과를 일으키면 비천으로부터 현귀에 이름을 주하고 밤에 과를 일으키면 곧 서로 반대입니다. 구재: 능히 얻습니다. 질병: 전유하기 쉽습니다. 실물주실: 찾아 돌리나 그러나 완정하지 않습니다. 출행: 정월·오월·구월·시월을 기피합니다. 행인 기다림: 이릅니다. 소송: 화해가 길입니다. 용병: 낮에 과를 일으키면 먼저 한 차례의 우려·의혹이 있고 후에 크게 이기며 또 능히 보물과 도적을 거두어 얻고 밤에 과를 일으키면 먼저 이기고 후에 놀람이 있어 길흉이 각반이니 응당 정세를 짐작하고 공경·근신해야 합니다.

畢法云:權攝不正祿臨支,互生俱生凡事益;所謀多拙遭羅網,合中犯煞蜜中砒。課經訂訛云:不備謀為欠正,凡事倚仗他人,借徑而行。指南:丁丑七月午將巳時,或占一大司馬何日罷官。曰:行當入相出將矣。蓋驛馬螣蛇臨年發用,中末月將青龍生日辰,蛇化為龍,太歲作貴居命,皆入相之徵。又天罡加卯,靜有動機,課傳天吏二馬全逢,干支上乘羊刃勾陳,出將無疑。戊寅已卯年連驗。

《필법부》에 이르기를, 록신이 일지상에 임하는 것은 대리서사로 명분이 바르지 않고 간지가 서로 생하고 삼전이 통틀어 서로 생하면 무릇 일에 이익이 있으며 모하는 바가 대개 졸렬하여 스스로 나망에 들고 삼합 속에 흉살을 범하는 것은 마치 꿀 속에 비상을 넣는 것과 같다 하였습니다. 《과경정가》에 이르기를, 사과가 「불비」한 사람은 일을 꾀함이 단정함이 모자라 무릇 일이 타인에게 의장하고 길을 빌어 가야 한다 하였습니다. 《육임지남》에 실리기를, 정축년 칠월에 오장을 써서 사시에 가하여 사람이 있어 모 대사마가 어느 날 파관하는지를 점쳐 단어에 말하기를, 그가 곧 입조하여 재상이 되고 나가서 장수가 될 것이라 하였습니다. 역마와 등사가 행년상에 임하여 발용하고 중전·말전의 월장 청룡이 또 일간·일지를 생하며 등사가 화하여 청룡이 되고 태세가 귀인을 맡아 본명에 있으니 이것들이 모두 입상의 징조이며 다시 천강 진이 묘상에 가하여 고요 속에 동기를 품고 사과삼전 속에 천리와 두 겹의 역마가 구비하며 간지상에 또 양인과 「구진」(쟁투·전토·구련을 주하는 장)을 타니 출장도 또한 의문이 없습니다. 무인·기묘 두 해가 잇달아 응험하였습니다(원각 「기묘」는 마땅히 「기묘」로 해야 함).

己巳日第一局 干上未

課體:伏吟,自任,元胎。課義:德印長生,君子利亨,迤邐克伐,寅為禍萌。

본국의 「과체」는 「복음」으로 겸하여 「자임」—양일 복음은 일간상신을 취하여 발용하고 무릇 일이 그 노고를 스스로 짊어집니다. 겸하여 「원태」입니다. 「과의」 사언에 이르기를, 덕신·인수·장생 세 가지가 모두 갖추어져 군자가 점득하면 형통하여 이롭고 다만 삼전이 일로로 전전하여 서로 극하고 서로 벌하니 인목이 곧 화환의 맹아입니다.

解曰:初巳為長生,末寅乃日德,又作官爻,仕人求進,豈有不亨利乎。但初克中,中克末,末克干,是寅又為禍萌也。常人值此,必有被人侵凌之患。平日所為過惡,亦必有攻訐之者。現任朝官,須防彈劾,總宜謹飭為妙。己巳伏吟,干支拱定日祿,宜占食祿事。又係兩勾夾墓,年命在辰宮者不利。末傳助初傳而生日干,必有人暗地相助。如夜占寅乘天空,亦恐閒話多而實心少也。

초전 사화는 기토의 장생이고 말전 인목은 기일의 덕신이며 동시에 또한 관효입니다. 벼슬하는 사람이 상진을 구하니 어찌 형통하여 이를 얻지 않을 도리가 있겠습니까. 다만 초전이 중전을 극하고 중전이 말전을 극하고 말전이 또 일간을 극하니 그러므로 인목이 도리어 화환의 맹아가 되었습니다. 평상인이 이 과를 만나면 반드시 사람에게 기릉을 받는 우환이 있고 평일에 저지른 과오·악행도 반드시 사람이 나와서 공걸할 것이며 현임 조관은 곧 탄핵을 당함을 방비해야 하니 총상 근신·검점함을 최상으로 합니다. 기사일의 복음은 일간·일지가 바로 일록을 가운데 끼어 둥글게 하니 봉록·식용의 일을 점침에 마땅합니다. 또 두 개의 구진이 묘신을 끼니 본명이 진궁에 있는 사람이 불리합니다. 말전이 초전을 도와 일간을 생하러 가면 반드시 사람이 암중에 상조함이 있으나 다만 밤에 과를 일으키면 인상에 천공을 타니 아마 한담이 많고 실심이 적을 것입니다.

斷曰:元胎之課,如嬰兒之隱伏,有滯而未通之象。大約宜靜不宜動,利上不利下。惟君子修身俟命,無不亨嘉矣。

「원태」의 과는 비유하건대 영아가 아직 태 속에 품겨 있는 듯하여 체색하여 통하지 않은 상이 있습니다. 대체로 고요함이 마땅하고 움직임이 마땅하지 않으며 상위에 있는 사람에게 이롭고 하위에 있는 사람에게 이롭지 않습니다. 다만 이것이 군자이면 자신을 수양하고 천명을 조용히 기다리면 형통하여 아름답지 않음이 없습니다.

天時:早雨晚晴。家宅:宅去生人,主人口進益;若時逢生旺,占者當有興隆發越之象。仕宦:循分守職,前程遠大。求財:出外無益,在家經營,可以獲利。婚姻:男性剛強,女性柔順,能主中饋,益夫宜子。

천기: 아침에 비가 내리고 저녁에 갭니다. 주택: 택상의 신이 가서 일간의 사람을 생하니 인구가 증첨함을 주하고 만약 시령이 또 생왕을 만나면 점치는 사람이 마땅히 가업이 흥륭하여 날로 김이 오르는 상이 있어야 합니다. 벼슬: 분수를 편안히 하고 직을 지키면 전정이 원대합니다. 구재: 출문하여 밖에 있으면 이익이 없고 집에 있어 경영하여야 능히 이를 얻습니다. 혼인: 남방의 성정이 강강하고 여방의 성정이 유순하여 능히 집안의 음식·내무를 주지하니 이미 남편에게 이롭고 또 자사에 마땅합니다.

胎產:男喜,平安,產時順利。疾病:脾土受克,法宜調治,天醫得力,可保無事。出行:馬空有阻。行人:在外受益,未即回家。遺失:匿在本家。逃亡:尚在境內。出兵:三傳遞克,止宜堅守。

태산: 남자를 얻음이 기쁨이 되고 모자가 평안하며 임산이 순리합니다. 질병: 비토가 극을 받으니 치법상 응당 조리해야 하고 천의의 신이 힘을 얻으면 일이 없음을 보할 수 있습니다. 출행: 역마가 공에 떨어져 길 위에 조가 있습니다. 행인 기다림: 그가 바깥에 있어 바로 이익을 얻고 있어 곧 집에 돌아오지 않습니다. 유실: 물건이 곧 자기 집안에 숨겨 있습니다. 도망: 사람이 아직 본경 안에 있습니다. 출병: 삼전이 마디마디 서로 극하니 다만 견수하여 나가지 않음이 마땅합니다.

畢法云:三傳互克眾人欺。括囊賦云:害挾太常,動止則尊親有訝。德乘朱雀,謀謨而官吏無虧。

《필법부》에 이르기를, 삼전이 서로 극제하는 것은 여러 사람에게 기릉을 받음을 주한다 하였습니다. 《괄낭부》에 이르기를, 육해가 「태상」(의식·연음·존장을 주하는 장)을 협대하여 한 번 들고 한 번 움직임이 모두 존장·친속을 놀라게 하고 덕신이 주작을 타면 모획·주조할 때 관리가 흠손이 없다 하였습니다.

己巳日第二局 干上午

課體:元首,連茹,斬關,三奇,不備。課義:旺祿臨身,動作遭刑,君子宜卜,遁乙丙丁。

본국의 「과체」는 「원수」로 겸하여 「연여」, 「참관」, 「삼기」, 「불비」입니다. 「과의」 사언에 이르기를, 당왕한 록신이 자신 위에 임하니 한번 동작이 있으면 곧 형을 당해야 하고 이 한 과는 군자가 점치기에 가장 상의하니 삼전이 둔출하여 을·병·정 삼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解曰:干上午為己土之祿神,守之可以資生。若棄之而別就,則支上辰為自刑,又為墓神。若投三傳,則初中克干,末傳晝夜各乘蛇虎,皆非佳境,是以不宜動作。傳遁乙丙丁為三奇格。君子占之,則官居臺鼎,常人得此,亦可免禍。

일간상의 오화는 기토의 록신으로 그것을 지키면 곧 능히 그것에 의지하여 생양됩니다. 만약 록신을 버리고 따로 다른 곳에 투하면 일지상의 진은 자형의 신이고 또 묘신이며 만약 삼전에 투향하면 곧 초전·중전이 모두 일간을 극하고 말전이 주야로 각각 등사와 백호를 타니—곳곳이 모두 좋은 곳이 아니므로 동작이 있음이 마땅하지 않습니다. 삼전이 둔출하여 을·병·정이 되어 「삼기」격을 이룹니다. 군자가 그것을 점득하면 관위가 삼공·태정에 이를 수 있고 평상인이 그것을 얻으면 또한 능히 재화를 면제합니다.

斷曰:卦名元首,占事多順。以卑事尊,以幼事長之象。但事起於家庭。訟利於後應。凡百皆宜守舊,不宜妄動,自必有先難後獲之應也。

과명을 「원수」라 하니 일을 점치면 대개 순수하여 비하로써 존상을 섬기고 연유로써 연장을 섬기는 상이 있습니다. 다만 사단이 가정 안에서 일어나고 관사를 하면 뒤에 응하는 쪽이 이롭습니다. 무릇 일이 모두 옛 국면을 지킴이 마땅하고 망동함이 마땅하지 않으니 자연히 먼저 어렵고 후에 얻음에 응할 수 있습니다.

天時:龍已化蛇,多晴少雨。家宅:妻女多刑,官非驀起;占年遇季,春闈必捷。仕宦:顯赫異常。求財:始占甚吉,終防虛耗。婚姻:夫妻可諧,德情均劣;辰午自刑,恐多傷克。

천기: 청룡이 이미 화하여 등사가 되니 갠 날이 많고 비가 적음을 주합니다. 주택: 처자·딸이 형극을 많이 받고 관사가 홀연히 일어나며 만약 점치는 바의 년분이 진술축미 사계를 만나면 봄의 회시가 반드시 득중합니다. 벼슬: 현혁함이 비상합니다. 구재: 막 과를 일으킬 때는 매우 길하나 말미에 이르러 허모를 방비해야 합니다. 혼인: 부부가 능히 화해하나 다만 덕행과 정분이 모두 모자라고 진과 오가 각자 자형이 되니 아마 상극이 매우 많을 것입니다.

胎產:胎神乘陽,可得男胎,產時略難。疾病:官鬼兩重,病非一症;干上勝光,化煞生身,雖重無害。出行:支上墓神,身不能動。行人:即至。官訟:寅卯時占,謂之天網四張,難於解脫,幸得承問官救拔,終得無事。行師:辰上神脫日上神,應防敵人虛詐。

태산: 태신이 양신을 타면 남태를 얻을 수 있고 임산시에 약간 곤난이 있습니다. 질병: 관귀가 두 겹으로 앓는 바가 한 증에 그치지 않고 좋은 점은 일간상이 승광 오화라 능히 살기를 화개하여 몸을 생하니 병이 비록 무거워도 해가 없습니다. 출행: 일지상이 묘신이니 사람이 몸을 움직이지 못합니다. 행인 기다림: 곧 이릅니다. 관사: 인시·묘시에 과를 일으키는 것을 「천망사장」이라 하여 몸을 빼기 어려우나 다행히 능히 승심관원의 구발을 얻어 최종에 일이 없습니다. 행군: 일지 진상의 신이 일간상의 신을 설탈하니 응당 적인의 허장성세·궤사로 서로 속임을 제방해야 합니다.

畢法云:尊崇傳內遇三奇,旺祿臨身徒妄作,虎乘遁鬼殃非淺,閉口卦體兩般推,眾鬼雖彰全不畏。真朱雀格,凡四季年占,朱雀乘午,春闈必捷。以朱雀主文書,臨日生日,又生太歲故也。

《필법부》에 이르기를, 능히 존숭을 얻는 것은 삼전 속에 삼기를 만남에 의하고 당왕한 록신이 몸에 임하니 망동은 다만 노력일 뿐이며 백호가 둔출한 귀간을 타면 화앙이 얕지 않고 폐구의 과는 두 종류의 정형으로 나누어 추단해야 하며 여러 귀가 비록 현로하여도 완전히 두려워할 필수가 없다 하였습니다. 이 과는 진주작격에 속하여 무릇 진술축미 사계의 해에 과를 일으키면 주작이 오화를 타고 봄의 회시가 반드시 고중하니—주작이 문서를 주관하고 이제 일간상에 임하여 또 일간을 생하며 또 태세를 생부하기 때문입니다.

己巳日第三局 干上巳

課體:重審,間傳,極陰,不備。課義:支乘幸焉,枉歷三傳,乙丑夜虎,破敗忘錢。

본국의 「과체」는 「중심」으로 겸하여 「간전」, 「극음」, 「불비」입니다. 「과의」 사언에 이르기를, 일지상에 타는 신은 본래 다행한 일인데 어찌 반드시 헛되이 삼전을 경력하겠습니까. 초전 을축이 밤에 또 백호를 타니 다만 패하여 재를 망함을 얻을 뿐입니다(원문 「망전」의 「망」은 「망」에 통합니다).

解曰:支來生干,格名自在。求謀人助,事事盡善,守之可也。若棄而妄動,初傳逢乙丑蛇虎,中財空馬,末又為土之敗地,所歷三傳,無一可依。若或強動,豈有不破敗乎。丑亥酉作三傳,名極陰課,又名倒拔蛇。占事不吉,更多陰昧,病訟皆凶。再逢喪吊,死亡難免。

일지가 와서 일간을 생하니 이 격을 「자재」라 하여—모구에 사람의 상조가 있어 모든 일이 완만하니 그것을 지키면 됩니다. 만약 그것을 버리고 망동하면 초전 을축상에서 등사·백호를 만나고 중전의 재효가 또 공마이며 말전 유금이 오히려 토의 패지니 경력하는 삼전에 의고할 만한 한 곳이 없습니다. 만약 억지로 행동하려 하면 어찌 패하지 않을 도리가 있겠습니까. 축·해·유가 삼전을 이루는 것을 「극음」과라 하고 또 「도발사」라 하여 일을 점치면 불길하고 또한 음매한 일이 많아 병을 점치고 송을 점치면 모두 흉하며 만약 다시 상문·조객 두 살을 만나면 사망을 면하기 어렵습니다.

斷曰:課名重審,又曰龍戰。以下僭上,以卑犯尊,事多不順。起於陰小,不宜任性。更當重審,方能免患。又課名不備,經營必有未周。末傳破碎,凡事多不完整。

과명을 「중심」이라 하고 또 「용전」이라 합니다. 하신이 상신을 참월하고 비자가 존자를 모범하면 일이 대개 순탄하지 않습니다. 사단이 음유·비소한 한 쪽에서 일어나니 임성으로 행사해서는 안 되고 더욱 응당 재삼 심신하여야 능히 화환을 면제합니다. 이 과는 또 「불비」라 하여 무릇 경영이 있으면 반드시 고려가 두불전한 곳이 있고 말전이 파쇄의 신 위에 떨어지면 무릇 일이 대개 완정하지 못합니다.

天時:既名極陰,必主陰雨,元武臨畢,霖雨自久。家宅:宅來生人,人眾宅窄,蛇虎作官,謹慎出入。仕宦:龍生虎脫,美惡相參。求財:龍合就我,終須易得。婚姻:日上乘龍,可稱佳婿,支上乘死,女防不壽。

천기: 이미 극음이라 하면 반드시 음우가 연면함을 주하고 원무가 필숙 위에 임하면 임우가 자연히 내림이 길어집니다. 주택: 택상의 신이 와서 사람을 생하니 인구가 많고 집이 좁으며 등사·백호가 관효를 맡으면 출입에 근신·소심해야 합니다. 벼슬: 청룡이 와서 생하고 백호가 와서 설하니 이익과 해가 참잡하여 한 곳에 있습니다. 구재: 청룡과 육합이 모두 나에게 다가오니 재가 종귀에는 얻기 쉽습니다. 혼인: 일간상에 청룡을 타면 좋은 사위라고 셈할 수 있고 일지상에 사신을 타면 여방이 장수하지 못함을 방비해야 합니다.

胎產:妊必不足,產必受驚。疾病:丑加卯為用,主婦女腹痛。出行:陸路必坦,舟楫有驚。行人:未歸。逃盜:急切難獲。行軍:利客不利主。

태산: 잉태가 반드시 월분이 족하지 않고 생산이 반드시 한 차례의 경허를 받습니다. 질병: 축이 묘상에 가하여 발용하면 부녀의 복통을 주합니다. 출행: 육로로 가면 반드시 평탄하고 배를 타면 곧 경험이 있습니다. 행인 기다림: 아직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체포 도범·도적: 한때 급절하여 잡기 어렵습니다. 행군: 객방 곧 진공하는 쪽에 이롭고 주방에 불리합니다.

畢法云:虎乘遁鬼殃非淺。課經云:六月晝占,青龍乘巳生干,又作月內之生氣;雖目下未見崢嶸,後卻徐徐發福,所謂龍加生氣吉遲遲也。

《필법부》에 이르기를, 백호가 둔출한 귀간을 타면 화앙이 얕지 않다 하였습니다. 《과경》에 이르기를, 유월에 낮으로 과를 일으키면 청룡이 사화를 타고 와서 일간을 생하고 사화가 또 바로 월내의 생기에 해당하니 비록 눈앞에는 아직 출인두지의 기상을 보지 못하나 뒤로는 능히 천천히 발달해 오니 이것이 곧 이른바 「용가생기길지지」라 하였습니다.

己巳日第四局 干上辰

課體:蒿矢,元胎,斬關,勵德。課義:夜傳俱空,萬事無蹤,勿欺蒿矢,委鏃有功。

본국의 「과체」는 「호시」로—요극의 하나로 쑥 풀로 살을 만든 듯하여 힘이 약하나 오히려 능히 적중합니다. 겸하여 「원태」, 「참관」, 「려덕」입니다. 「과의」 사언에 이르기를, 밤에 과를 일으키면 삼전이 전부 공에 떨어져 만사가 모두 착락이 없으나 다만 이 한 발의 쑥살을 작게 보지 마십시오. 살대 뒤에는 오히려 철촉을 달아 똑같이 능히 공을 세웁니다.

解曰:中末皆陷,若逢夜占,初傳復乘天空,所為萬事無蹤也。寅為蒿矢,末傳申金,矢後有鏃矣,亦可以成功而得志,豈得以其蒿矢而欺之哉。

중전·말전이 모두 공함에 떨어지고 만약 밤에 과를 일으키면 초전이 또 천공을 타니 그러므로 만사가 모두 착락이 없다고 합니다. 인목은 쑥 풀로 만든 살대이고 말전 신금이 바로 살대 뒤의 철촉이니—촉이 있으면 똑같이 능히 성공하여 뜻을 얻으니 어찌 그것이 쑥살이라고 작게 보겠습니까.

斷曰:高岡之土,作墓覆日,如關之相阻,若非斬拔,何能進步。所以傳中貴有木神克去土墓,事方有濟;今初傳雖有寅木,但嫌前途盡空,終無所益耳。

진은 높은 언덕의 토로 묘신을 맡아 일간 머리 위를 덮으니 마치 한 줄기의 관카가 앞면에 가로막는 듯하여 그것을 참고 뽑아버리지 않으면 어찌 앞으로 발을 내디디겠습니까. 그러므로 삼전 중에서 가장 귀한 것은 목신이 있어 토묘를 극하여 제거함이 있어야 일이 비로소 지망이 있습니다. 이제 초전에 비록 인목이 있으나 아쉽게도 앞면의 길이 전부 공망이니 마침내 이익이 없습니다.

天時:天空發用,朱雀飛騰,萬里無雲。家宅:干上乘墓,人必昏迷;支上乘官,事因涉訟;晝將口舌,夜將欺誑。婚姻:財官相會,定然可成;但恐不能偕老。胎產:胎恐不實,產亦不育。疾病:病症克人,昏迷難治。

천기: 천공의 장이 발용하고 주작이 또 비등하여 위에 있으니 만리에 구름이 없습니다. 주택: 일간상에 묘신을 타면 사람이 반드시 혼매호도하고 일지상에 관효를 타면 집안 일이 관사에 겸섭할 것이며 낮의 천장은 구설을 주하고 밤의 천장은 기만·광사를 주합니다. 혼인: 재효와 관효가 서로 만나면 반드시 능히 이루나 다만 백두해로하지 못할까 두렵습니다. 태산: 태기가 아마 실하지 않고 설령 낳아도 기르지 못합니다. 질병: 병증이 와서 사람을 극하니 혼미하여 깨지 않고 의치하기 어렵습니다.

謁貴:貴人已空,何由得遇。求財:財爻落空,焉能如意。出行:驛馬落陷,必有所阻。行人:馬不為所乘,何由得至。出師:初傳日德,又係斬關,其始必勤;中末皆空,其後必怠。

귀인 구견: 귀인이 이미 공에 떨어졌으니 어디서 그를 만나겠습니까. 구재: 재효가 공에 떨어지니 어찌 여의할 수 있겠습니까. 출행: 역마가 함에 떨어지니 길 위에서 반드시 조를 받습니다. 행인 기다림: 역마가 탈 사람이 없으니 그가 어찌 이를 수 있겠습니까. 출병: 초전은 일덕이고 또 참관에 속하니 기병 초기에 반드시 근분하고 중전·말전이 모두 공에 떨어지니 뒤로는 반드시 해태합니다.

畢法云:閉口卦體兩般推,不行傳者考初時;指南:三月戌將丑時占雨,斷以巳午日先有狂風;出旬甲日小雨,乙日大雨。蓋斗罡加未,風伯發用,故先主風。貴登天門,龍神飛天,故後主雨。因中末皆空,水母未實。所以必待出旬而始得沛然。甲乘休氣,故小。乙日巳亥相沖,故大。

《필법부》에 이르기를, 폐구의 과는 두 종류의 정형으로 나누어 추단해야 하고 삼전이 불행한 과는 곧 초전과 과를 일으킨 때를 고찰한다 하였습니다. 《육임지남》에 실리기를, 삼월에 술장을 써서 축시에 가하여 비를 점치니 단정하여 사일·오일에 먼저 광풍이 일고 본순을 나간 갑일에 소우를 내리고 을일에 대우를 내린다 하였습니다. 두강 진이 미상에 가하여 풍백의 신이 발용하므로 먼저 바람이 일어남을 주하고 귀인이 천문에 오르고 용신이 하늘에 날아오르므로 뒤이어 비가 내림을 주하며 중전·말전이 모두 공에 떨어져 수의 본원이 아직 낙실하지 않으므로 반드시 본순을 나가기를 기다려야 비로소 내림이 통쾌할 수 있으며 갑일이 휴기를 타므로 비가 작고 을일이 사와 해가 서로 충하므로 비가 크다 하였습니다.

己巳日第五局 干上卯

課體:元首,曲直,泆女,天網。課義:卯乘合虎,與賊為伍,雖有催官,常人被苦。

본국의 「과체」는 「원수」로 겸하여 「곡직」, 「일녀」, 「천망」입니다. 「과의」 사언에 이르기를, 묘목상에 육합과 백호를 타니 도적과 무리를 지음과 같고 비록 최관부의 뜻을 품으나 평상인이 점득하면 도리어 고통을 받아야 합니다.

解曰:發用虎鬼,三合作傳,中末雖空,儼如烏合。將又乘合,豈非與賊為伍之象。究竟賊眾空虛,不久自僕。干乘虎鬼,若仕人得此,乃謂催官符也。常人未免病訟相連矣。

발용하는 것은 백호를 탄 귀효이고 삼전이 또 목국으로 회성하며 중전·말전이 비록 공에 떨어지나 보기에 오히려 한 무리의 오합지중과 같고 천장상에 또 육합을 타니 어찌 바로 도적과 무리를 지은 상이 아니겠습니까. 다만 이 무리의 도적은 종구에는 헛되어 오래지 않아 스스로 무너집니다. 일간상에 백호의 귀를 타면 만약 이것이 벼슬하는 사람이 점득하면 그것을 곧 「최관부」라 하여 천승을 주하고 평상인이 점득하면 곧 질병과 관사가 잇달아 옴을 면하지 못합니다.

斷曰:課逢元首,事皆順序。晝夜所乘之將,后合互臨。又卯為私門,亥為陰昧。凡占必須以禮自持,則姦殺可免。

과가 「원수」를 만나면 사정이 모두 차서가 있어 반안에 따라 갑니다. 다만 주장·야장이 타는 것은 천후와 육합 이 두 자리의 정애를 주하는 신으로 교호하여 임조하고 다시 묘는 사문이고 해는 음매를 주합니다. 그러므로 무릇 점치는 바가 있으면 반드시 예법으로 자기를 약속하여 간음과 살상의 화를 비로소 피할 수 있습니다.

天時:卯乘白虎,為出林風;必主有風;天罡指陽,木朽火生,必主無雨。家宅:支成金局,以克干之木局,屋宅寬廣,人丁衰替,長幼不寧。仕宦:卯乘虎鬼,又乘丁神,升遷甚速。求財:亥財既空,又復變鬼,全局脫財,錙銖亦失。

천기: 묘상에 백호를 타는 것은 이는 숲에서 나오는 바람으로 반드시 바람이 일고 천강 진이 양위를 가리키니 목이 이미 썩고 화가 장차 생할 것이므로 반드시 비가 없습니다. 주택: 일지상이 금국으로 회성하여 도리어 일간의 목국을 극하니 방옥이 비록 관대하나 인정이 도리어 쇠패·조령하여 장배·만배가 모두 안녕하지 않습니다. 벼슬: 묘상에 백호의 귀를 타고 또 정신을 타면 천승함이 매우 빠릅니다. 구재: 해수의 재가 이미 공에 떨어지고 또 전변하여 귀가 되니 전국이 모두 재를 설탈하여 일전일리도 유지하지 못합니다.

婚姻:最忌后合,彼此不潔。胎產:上強下弱,孕必生男;三傳剋日,兒必難育。疾病:脾胃受傷,外鬼作祟,幸中末空亡,急治可愈。出行:驛馬空亡,旬丁發用,心急行遲。行人:出旬馬實,不久自歸。出師:主能勝客,客復勝主;反覆循環,終歸私解。

혼인: 가장 천후와 육합이 함께 나타남을 기피하니 남녀 쌍방이 모두 청백하지 않음을 주합니다. 태산: 상신이 강하고 하신이 약하면 품은 것이 반드시 남태이나 그러나 삼전이 일간을 극하니 아이가 반드시 기르기 어렵습니다. 질병: 비위가 상해를 입고 또 외래의 귀수가 괴이를 일으킴이 있으니 다행히 중전·말전이 공망에 떨어지니 서둘러 의치하면 오히려 나을 수 있습니다. 출행: 역마가 공망에 떨어지고 순내의 정신이 발용하니 마음속이 조급하나 걸음이 늦습니다. 행인 기다림: 본순을 나가면 역마가 곧 실제 자리에 떨어지니 오래지 않아 그 스스로 돌아옵니다. 출병: 주방이 능히 객방에 이기고 객방이 또 도리어 주방에 이기니 왕복하여 순환하여 그치지 않고 최종에 사하에서 화해하여 일을 끝냅니다.

畢法云:屋宅寬廣致人衰,虎臨干鬼凶速速;后合占婚豈用媒,不行傳者考初時。筆塵云:越王於十二月巳時占孟回國,當是十二月初,太陽尚在丑宮,則木局官鬼,旦暮皆乘白虎,謂之催官使者。故勸王馳馬速歸,稍遲至午,即無祿之課矣。

《필법부》에 이르기를, 옥택이 지나치게 관광하면 도리어 인정이 쇠패함을 이르고 백호가 일간의 귀효 위에 임하면 흉이 옴이 지극히 빠르며 천후와 육합이 혼인을 점치면 어디에 또 매인을 쓰겠으며 삼전이 불행한 과는 곧 초전과 과를 일으킨 때를 고찰한다 하였습니다. 《필진》에 이르기를, 월왕이 십이월의 사시에 나라로 돌아가고자 하는 일을 점문하니(원문 「점맹회국」의 「맹」은 「욕」자의 오자) 당시는 응당 십이월 초로 태양이 아직 축궁에 있어 그러면 목국이 화하는 관귀는 조만간에 모두 백호를 타니 이를 「최관사자」라 하여 그러므로 월왕에게 빠른 말에 채찍을 가하여 서둘러 나라로 돌아가기를 권하고 조금이라도 지연하여 오시에 이르면 곧 변하여 록기 없는 과가 된다 하였습니다.

己巳日第六局 干上寅

課體:涉害,無祿,伏殃。課義:課名無祿,干支不睦,破敗墓建,空財後逐。解曰:寅巳子未,交互六害,土敗於酉,又作子破。干支既乖,破碎發用,中傳辰乃土墓,末傳亥乃空財。課象既戾,傳體亦凶,無一可者。又名無祿,居卑處下者,必有難容者矣。經曰:四亡克下歸來速,占行人者,寅日即歸,占產同斷。

「과체」는 한 국의 사과삼전이 속하는 과식 유형을 가리키고 이 국은 세 개의 명목을 차지합니다. 「섭해」는 사과 중에 상하 서로 극하는 것이 한 곳에 그치지 않아 비용의 법으로 정할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각 신이 해를 받는 깊이를 비교하여 받은 해가 가장 깊은 한 신을 취하여 발용합니다. 「무록」은 일간의 록기가 의탁할 곳이 없어 아래 자리에 있는 사람이 곳곳에 제약을 받습니다. 「복앙」은 재앙이 안에 잠복합니다. 「과의」는 한 국의 길흉을 개괄하는 사언의 운어로 이 국은 말하기를, 과명이 이미 무록이라 하고 일간과 일지가 피차 괴위하며 발용하는 것은 패파의 신이고 중전은 묘고에 떨어지며 말전의 재효가 또 순공에 빠졌다 합니다. 해에 이르기를, 사과상의 인과 일지 사가 서로 해하고 천반 자와 일간 기가 기하는 미와 서로 해하여 인·사·자·미가 둘둘 교호하여 전부 육해를 이룹니다. 기토의 목욕패지는 유에 있고 유가 또 자와 서로 파합니다. 간지가 이미 괴리하였으면 곧 이 파쇄의 신을 취하여 발용하고 중전 진은 토의 묘고이며 말전 해는 내가 극하는 처재인데 편편히 또 바로 순공에 떨어졌습니다. 사과의 상이 이미 괴리하고 「삼전」(사과로부터 추해 낸 초전·중전·말전)의 체도 또한 흉하여 통반이 취할 만한 한 곳이 없습니다. 이 과는 또 무록이라 하여 무릇 비천한 곳에 있고 남의 울타리 아래에 기거하는 사람이 점득하면 반드시 사람에게 배격을 당하여 몸을 둘 곳이 없습니다. 점경에 말하기를, 사과 상신이 함께 하신을 극하면 출문한 사람이 돌아옴이 가장 빠르니 그러므로 행인을 점치면 인일을 만나면 곧 집에 이르고 임산을 점쳐도 또한 이 도리에 따라 단하니 산기가 지체되지 않는다 하였습니다.

斷曰:課名見機,兩比不比,有孟用不用,孟言不言之象。動而必靜,盛而必衰。年命若逢救神,方為福佑。天時:子加巳宮,水運乎上,且畢星發用,龍升雀降,必有滂沱。家宅:晝占貴人入宅,居亦不久,夜占則破敗難堪,爭訟不免。婚姻:女子雖貴,嫌其財落空亡,譭譽並至,成亦恐難偕老。胎產:胎神作貴,子必清奇,但云無祿,兒必不壽。

단에 이르기를, 섭해과는 또 「견기」라 하여 취용할 때 본래 비화의 법을 쓰려 하였으나 양쪽이 도리어 모두 비할 바가 되지 못하여 이에 사정이 하려 하되 이루지 못하고 말하려 하되 말이 입에서 나오지 않는 모양을 나타냅니다. 눈앞에 활동하는 것은 마침내 정지될 것이고 눈앞에 흥성하는 것은 마침내 쇠패할 것입니다. 다만 본인의 행년·본명상에 구해의 신을 만나야 비로소 복우라 칭할 수 있습니다. 천시: 천반 자수가 지반 사궁에 가하여 수기가 위쪽에서 행하고 또 비를 주하는 필숙의 신이 발용을 만나며 청룡이 상승하고 주작이 하강하니 반드시 한 차례의 경분대우가 있을 것입니다. 가택: 낮에 점치면 귀인이 택에 들어오고 설령 귀기가 있어도 삶이 오래가지 못하며 밤에 점치면 곧 파쇄되어 모양을 이루지 못하고 또한 관사·구각을 면하지 못합니다. 혼인: 여방의 문제가 비록 귀하나 아쉽게도 처재효가 순공에 떨어지고 훼예가 함께 문을 찾아오니 설령 혼을 이루어도 아마 백두해로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태산: 태신이 귀인을 타면 낳는 아이가 반드시 청수하여 범범하지 않으나 과명이 이미 무록이니 이 아이는 종구에는 장수를 얻지 못합니다.

疾病:敗氣發用,病必沉痾,喜干支乘德,不久自痊。出行:水陸俱坦,但子水生寅木,驛馬空亡,孟行終止,或出旬待馬實始行。行人:已在中途,或出旬始歸。行師:晝將則吉,夜將則凶。

질병: 기토의 패기가 발용하면 병세가 반드시 침중하여 낫기 어렵고 다행히 일간과 일지상에 모두 일덕을 타니 지나는 것이 오래지 않아 스스로 호전될 것입니다. 출행: 수로·육로가 모두 평탄하여 가기 좋으나 천반 자수가 인목을 생하여 일으키니 인은 본래 역마이나 마침 순공에 떨어져 몸을 움직이려 해도 끝내 행이 이루어지지 않으니 반드시 본순을 나가 역마가 전실한 후에야 비로소 갈 수 있습니다. 행인: 사람이 이미 반로상에 있거나 혹은 본순을 나가기를 기다려야 비로소 돌아올 수 있습니다. 행사: 낮에 점치면 천장이 길리하고 밤에 점치면 천장이 흉을 주합니다.

畢法云:支干全傷防兩損,彼此猜忌害相隨;胎財生氣妻懷孕(正月占),胎財死氣損胎推(七月占)。指南:正月子將加巳,占眾門生會試。斷曰:惟戊戌者必中,餘皆下第。蓋初末暗拱戌命,月將申貴臨年,朱雀又生幕貴,是以中甲無疑,果然。

《필법부》에 이르기를, 일지·일간이 함께 상해를 입으니 주객이 함께 상함을 방비해야 하고 사과가 교호하여 해를 이루는 것은 피차 시기하고 재해가 잇달아 옴을 주한다 하였습니다. 또 이르기를, 태신과 재효가 함께 나타나 생기를 당하는 것은 처자의 잉태를 주하고(이 조는 정월 점을 기준으로 함) 태신·재효가 만약 사기를 당하면 곧 손태·소산에 가서 추해야 합니다(이 조는 칠월 점을 기준으로 함). 《육임지남》에 한 예를 실었습니다. 정월에 자장을 써서 사시에 가하여 과를 일으켜 한 무리의 문생을 대신하여 회시를 점쳐 판어에 말하기를, 다만 그 무술생의 사람만이 반드시 고중하고 그 나머지는 모두 낙방할 것이라 하였습니다. 초전과 말전이 은연히 그의 술년 본명을 협공하고 월장과 신상의 귀인이 바로 그의 행년에 임하며 주작이 또 렴막귀인을 생하여 일으키니 그러므로 그의 등과가 의심없다고 단하였고 후에 과연 응험하였습니다.

己巳日第七局 干上丑

課體:反吟,無依,元胎,重審,孤寡。課義:生乘虎來,頻失財錢,所謀無實,陷沒三傳。解曰:巳火為己土之父母,更迭生干。晝夜元虎疊見,未免有屢屢失脫之患。三傳為作事之體,俱陷空亡,自然謀事皆虛。若捕風捉影,空自往來,徒費心力而已。

과체에 다섯 개의 명목이 있습니다. 「반음」은 천반 각 신이 지반과 서로 충하여 일이 반복하여 동요함을 주합니다. 「무의」는 반음과의 별명으로 사람과 집이 두쪽 모두 의탁할 곳이 없습니다. 「원태」는 삼전이 전전상생하여 일이 대개 경시하여 다시 옵니다. 「중심」은 사과에 다만 한 곳의 하신이 상신을 척하여 그것을 취하여 발용하니 무릇 일이 재삼 심도함이 마땅합니다. 「고과」는 고독하고 합하지 않음을 주합니다. 과의에 말하기를, 나를 생하는 부모효가 「백호」(십이천장의 하나로 흉상·질병·도로를 주함)를 타고 오니 전재가 재차 실산하고 모하는 바의 일이 한 가지도 실제 자리에 떨어지지 않으며 삼전이 통틀어 공망에 빠졌다 하였습니다. 해에 이르기를, 사화는 기토의 부모효로 천반·지반상에서 번갈아 일간을 생부합니다. 주점·야점을 논하지 않고 「원무」(도적·암매·기사를 주함)와 백호가 겹쳐 보이니 한 번이 한 번을 잇는 실탈의 환을 면하지 못합니다. 삼전은 일을 처리하는 골격인데 이제 전부 공망에 떨어지니 일을 꾀하면 자연히 한 바탕 헛일입니다. 만약 또 바람을 잡고 그림자를 잡으러 가면 헛되이 왕래분주하여 지나지 않아 왕비심력할 뿐입니다.

斷曰:課名無依,傳曰元胎,始終不一,遠近相疑。順逆天將,皆乘元虎,必致驚失疊見。事起家庭,禍由內作,妻宅盡空,居無所止。若申酉月占,則登明乘死神死氣,主宅內有自經而死者,必至家業耗盡,反覆呻吟之象也。

단에 이르기를, 과명은 무의라 하고 삼전의 격국은 원태라 하니 머리와 꼬리가 서로 같지 않고 먼 곳 가까운 곳이 피차 시의합니다. 천장이 순포이든 역포이든 모두 원무·백호 위에 떨어지니 반드시 경공과 실탈이 잇달아 출현하게 합니다. 일이 집안에서 일어나고 화환이 내부에서 양성되며 처재와 택제가 모두 공망에 돌아가니 사람이 곧 몸을 둘 곳이 없습니다. 만약 신월·유월에 이 과를 점득하면 「등명」(해의 신명)이 사신·사기를 타니 택중에 일찍이 목을 매어 자진한 사람이 있었음을 주하고 종구에는 가업이 소진되어 한 평범하게 반복하여 신음하고 안녕을 얻지 못하는 모양에 이르게 됩니다.

天時:天門地戶相通,必主濃陰,水火俱空,不晴不雨。家宅:多空少實,必有廢爐敗廁。仕宦:往反無定,不能滿任。謁貴:晝占則遇,夜將徒勞。婚姻:晝夜青龍居干二課上,婿可云佳,但嫌妻財空陷,占女不吉。胎產:彌月者易產,未產者必墮。求財:財神落空,雖得必失。

천시: 해는 천문이고 사는 지호로 양쪽이 서로 통하니 천색이 반드시 음침하고 후중하며 수신·화신이 또 함께 공에 떨어지니 그러므로 갤 수도 없고 비도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가택: 과 중에 빈 곳이 많고 실한 곳이 적으니 택 속에 반드시 폐기한 조로와 파쇄된 측소가 있습니다. 사환: 오고 감에 정준이 없고 임기가 차지 못합니다. 알귀: 낮에 점치면 볼 수 있고 밤의 천장이면 곧 헛걸음을 합니다. 혼인: 주야 두 가지 배법에 「청룡」(재희·혼인을 주함)이 모두 일간의 두 과상에 떨어지니 사위는 그런대로 좋으나 다만 처재효가 공함하여 여방을 대신하여 점치면 곧 불길합니다. 태산: 이미 족월한 것은 낳기 쉽고 아직 족월하지 않은 것은 대개 소산할 것입니다. 구재: 재신이 공에 떨어지니 설령 손에 이르러도 또한 유지하지 못합니다.

遺失:已被竊去,難得難尋。盜賊:元武居干支之陰神,必係家賊,又居空陷之處,名元武打洞,斷難緝獲。出行:陸路平坦甚吉,水路驚險甚凶。行人:無室無馬,空懷桑梓之念。疾病:病空人實,不久自愈。行師:我實敵虛,利客不利主,敵人不過虛張聲勢而已。

유실: 물건이 이미 사람에게 훔쳐 갔으니 찾기 어렵고 얻기 어렵습니다. 도적: 원무가 일간·일지의 음신상에 떨어지면 반드시 자기 집 사람이 한 것이고 그것이 또 공함의 땅에 처하니 술가가 이것을 「원무타동」이라 하여 이 종류의 도적은 지극히 체포하여 귀안하기 어렵습니다. 출행: 육로로 가면 평탄하여 대길하고 수로로 가면 곧 경험하여 대흉합니다. 행인: 밖에 있는 사람이 이미 거처도 없고 또 탈 역마도 없어 다만 능히 헛되이 사향의 생각을 품을 뿐입니다. 질병: 병기가 공에 떨어지고 사람의 몸이 실을 점하면 지나는 것이 오래지 않아 스스로 전유합니다. 행사: 우리 쪽이 충실하고 적방이 공허하니 객군을 함이 이롭고 주군을 함이 이롭지 않으며 적인은 지나지 않아 허장성세일 뿐입니다.

畢法云:來去俱空豈動移,喜懼空廣乃妙機。課經云:己巳日反吟,干支拱地盤貴人,干支陰神拱天盤日祿。若占升遷官祿,無不愜意。遇子午命人尤的。

《필법부》에 이르기를, 감과 옴이 두 끝이 모두 공망에 떨어지니 또 무슨 동신·천이를 논하겠으며 기뻐할 만하고 두려워할 만한 곳이 일개로 공활하여 의탁이 없으니 이것이 바로 사기를 분명히 보는 묘처라 하였습니다. 《과경》에 이르기를, 기사일의 반음과는 일간·일지가 지반상의 귀인을 협공하고 일간·일지의 음신이 또 천반상의 일록을 협공하니 만약 가져다가 승관·진록을 점치면 칭심하지 않음이 없으며 자년·오년생의 사람이 와서 점침을 만나면 특히 응험한다 하였습니다.

己巳日第八局 干上子

課體:知一,鑄印,斬關,乘軒,勵德。課義:循環無已,鬼助生氣,鑄印乘軒,常占生畏。解曰:四課不離於三傳,三傳皆附於四課,故曰循環轉換無已。事必牽連,有憂疑難釋。末傳卯助巳生干,所謂鬼助也,主有人於尊長之前相助。又曰:鑄印乘軒,仕宦得此,可冀升遷。常人占之,則深為可畏也已。

과체에 다섯 개의 명목이 있습니다. 「지일」은 곧 비용과로 사과의 극전이 한 곳에 그치지 않아 일간과 비화하는 한 신을 취하여 발용합니다. 「주인」은 사화가 술 속의 금을 용련하여 마치 인신을 주성한 듯하여 직위가 이루어짐을 주합니다. 「참관」은 삼전 혹은 일진상에 천강 진·하괴 술이 보이면 능히 관애를 뚫고 어려움을 범하여 통함을 주합니다. 「승헌」은 말전에 묘가 보이면 묘는 수레바퀴로 수레를 타고 천승하는 상이 있습니다. 「려덕」은 귀인이 묘위에 임하면 덕행을 마려함을 주합니다. 과의에 말하기를, 사과삼전이 순환하여 그치지 않고 관귀가 도리어 나를 생하는 기를 도우며 이미 주인하고 또 승헌하니 평상백성이 점득하면 도리어 두렵다 하였습니다. 해에 이르기를, 사과가 삼전을 떠나지 못하고 삼전이 또 모두 사과에 부착하니 그러므로 순환하여 전환하여 요결이 없다고 하며 일이 반드시 피차 겸련하여 우의가 풀기 어렵습니다. 말전 묘목이 초전의 사화를 도와 일으켜 와서 일간을 생하니 이것이 곧 이른바 「귀조」로 사람이 존장의 면전에서 자기를 위해 출력함이 있음을 주합니다. 또 말하기를, 주인·승헌의 상은 벼슬하는 사람이 점하면 천승을 바랄 수 있고 보통 백성이 점하면 곧 명위가 지나치게 무거워 눌러 지탱하지 못하여 도리어 십분 가외합니다.

斷曰:朱雀克貴不宜干請,緣貴人不樂用事故耳。凡占宜舍近就遠,相與和同事必晚就。如問科名,夜占登第。又子為巳火之胎,作日財臨干,正月占此,妻必懷妊。申酉月占,妻必損孕。

단에 이르기를, 「주작」(문서·구설·화촉을 주함)이 귀인을 극제하니 앞으로 가서 구고·청탁함이 마땅하지 않으니 귀인이 바로 출면하여 일을 처리함을 기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무릇 이 과를 점치면 가까운 곳을 버리고 먼 곳에 나아감이 마땅하고 사람과 화중공제하면 일이 비록 이룰 수 있으나 또한 후에 이르러 비로소 이룹니다. 만약 공명을 물으면 밤에 점치면 등제를 바랄 수 있습니다. 다시 자는 사화의 태신이고 또 일간의 처재로 일간상에 임하니 정월에 이 과를 점득하면 처자가 반드시 잉태하고 신월·유월에 이르러 점득하면 처자가 도리어 손태할 것입니다.

天時:占晴得晴,占雨得雨,冬占必雪。功名:得太陽祿馬生扶,必主乘軒。求財:子作貴人臨干,主得貴人之財。婚姻:女家豪貴,男亦顯榮。胎產:巳為雙女,女子之祥。

천시: 갰기를 구하면 곧 갰고 비를 구하면 곧 비가 오며 겨울에 점치면 반드시 눈이 내립니다. 공명: 태양·일록·역마가 함께 생부를 얻으면 반드시 수레를 타고 임에 부하는 천승의 기쁨이 있습니다. 구재: 자상에 귀인을 타고 일간에 임하는 것은 능히 귀인이 주는 재를 얻음을 주합니다. 혼인: 여방의 가도가 호부·현귀하고 남방도 뒷날 또한 영현할 것입니다. 태산: 사는 쌍녀의 상이 있어 이는 딸을 낳는 길조입니다.

疾病:虎鬼克干,病體沉重。年命有救,或可延生。家宅:支上乘墓,宅必蒙昧,戌又空陷,憂及弟兄。出行:陸路坦坦,舟楫難行。行人:業已乘軒,何愁不至。捕獲:七九月中,一無漏網。出軍:有戰必勝。

질병: 백호가 관귀를 타고 일간을 극상하면 병세가 반드시 침중하고 만약 행년·본명상에 구해의 신이 있으면 혹시 또한 능히 성명을 연할 수 있습니다. 가택: 일지상에 묘신을 타면 택중이 혼매하여 밝지 않고 술이 또 공함에 떨어지니 우환이 형제의 몸에 겸련될 것입니다. 출행: 육로로 가면 평탄하여 순창하고 배를 타면 곧 가기 어렵습니다. 행인: 출문한 사람이 이미 수레를 타고 길에 있으니 어찌 이르지 못함을 근심하겠습니까. 포획: 칠월에서 구월 사이에 손을 내리면 한 명도 빠뜨리지 않습니다. 출군: 다만 교전하면 반드시 이깁니다.

畢法云:簾幕貴人高甲第(夜將方是),傳墓入墓分憎愛。課經云:己巳日,巳加子發用,為鑄印乘軒。蓋戌中有辛金,巳中有丙火,丙辛相合,金遇火而成印。末傳卯為車輪,有乘軒之象,又為生我者,傳墓入墓,大不利占生計及長上之事。

《필법부》에 이르기를, 렴막귀인(곧 야귀인)이 권을 당하면 과제에 고중함을 주하며(반드시 야장으로 배포하여야 셈합니다) 삼전이 묘를 보고 또 묘 속에 돌아들어가는 것은 가증한지 가애한지를 나누어 보아야 한다 하였습니다. 《과경》에 이르기를, 기사일에 사가 자에 가하여 발용하면 곧 주인·승헌의 상이니 술 속에 신금을 품고 사 속에 병화를 품어 병신이 서로 합하고 금이 화련을 만나면 곧 인이 되며 말전 묘는 수레바퀴이니 그러므로 승헌의 상이 있고 묘는 또한 나를 생하는 부모효이며 지어 삼전이 전입하여 묘 속에 들어감에 이르면 곧 크게 생계를 꾀하는 점과 존장의 일을 점침에 불리하다 하였습니다.

己巳日第九局 干上亥

課體:涉害,從革,察微,泆女。課義:傳生空亥,索還魂債,晝貴加貴,夜貴深怪。解曰:己干為支上酉金所脫,復自支上傳出金局,以生干上之亥水。原酉金本來脫我,我挾亥水反去脫酉,不惟不損,翻有所益。亥為空財,於己無益。今得酉金一生,便是實財,故曰索還魂債。又晝貴臨子夜貴之上,必是貴人往貴人之家。干謁必涉兩貴。夜貴入獄,疑有深怪之事。

과체에 네 개의 명목이 있습니다. 섭해이고 「종혁」은 삼전 사유축이 합하여 금국을 이루고 「찰미」는 사상이 은미하여 반드시 자세히 살펴야 비로소 보아내고 「일녀」는 여자가 음분하여 부정함을 주합니다. 과의에 말하기를, 삼전이 생하여 일으켜 공에 떨어진 해수는 마치 한 필의 죽은 장부를 토환하는 듯하고 낮의 귀인이 또 귀인 위에 가하며 밤의 귀인은 도리어 옥지에 떨어지니 일 속에 따로 깊은 괴이가 있다 하였습니다. 해에 이르기를, 기토가 일지상의 유금에게 설탈되나 그런데 일지상에 또 사유축 금국을 전출하여 돌아와서 일간상의 해수를 생합니다. 원래 유금은 나의 기를 설하는 것인데 이제 내가 해수를 빌어 도리어 유금을 설하러 가니 손실이 없을 뿐 아니라 번전하여 오히려 진익이 있습니다. 해는 본래 공에 떨어진 재로 기토에 대하여 병졍 쓸 곳이 없으나 이제 유금의 일로로 와서 생함을 얻으면 공재가 곧 변하여 실재가 되니 그러므로 음간의 옛 빚을 토환한다고 합니다. 다시 주귀인이 야귀인이 사는 자리 위에 임하면 반드시 한 자리의 귀인이 다른 한 자리 귀인의 집안에 가서 간구·청탁하러 가니 반드시 두 자리의 귀인에게 겸섭되어야 하고 야귀인이 옥지에 떨어지면 그 속에 의심스러운 밝히 말하기 어려운 깊은 괴이의 일이 있습니다.

斷曰:見機之卦,復傳從革。凡事更變,先難後易。子孫爻現,必憂官職。若財爻再現,則仕宦大利。惟不利病訟耳。天時:六陰相繼,先風後雨。家宅:財氣甚薄,生息頗蕃,有成有敗,先困後饒。功名:剝官煞重,未見全美。求財:得失相等。

단에 이르기를, 이것은 견기의 괘로 삼전이 또 합하여 종혁금국을 이룹니다. 무릇 일이 모두 변경·개역해야 하고 먼저 어렵고 후에 쉽습니다. 과 중에 자손효가 출현하니 벼슬하는 사람은 반드시 관직 때문에 근우하고 만약 재효가 동시에 나타나면 곧 사환에 대하여 크게 이롭고 다만 질병과 사송을 점침에 불리합니다. 천시: 과전이 당하는 육신이 모두 음으로 일로로 서로 이어 먼저 바람이 일고 후에 비가 내립니다. 가택: 재기가 매우 박하고 인구는 도리어 번연하며 성도 있고 패도 있어 먼저 곤란을 받고 후에 넉넉합니다. 공명: 관성을 박탈하는 흉살이 지나치게 무거워 완전히 아름답지 못합니다. 구재: 얻는 것과 잃는 것이 대체로 서로 상쾌합니다.

婚姻:泆女從革,占婚不吉。疾病:虛怯之症,賴有良醫,病雖不增,患不脫體。出行:虛耗無馬,不能動移。謁貴:晝貴他往,夜貴入獄,俱難相見。行人:天罡加孟,未能即至。出師:利主不利客,軍需不足,可取資於敵。

혼인: 이미 일녀이고 또 종혁을 이루니 혼을 점치면 불길합니다. 질병: 허약·겁손의 증에 속하나 다행히 양의의 조치가 있어 병이 비록 다시 가중되지 않으나 병근이 도리어 빠지지 않습니다. 출행:徒然히 모비하고 탈 역마가 없어 몸을 움직이지 못합니다. 알귀: 주귀인이 이미 다른 곳으로 가고 야귀인이 또 옥지에 떨어지니 양쪽이 모두 면을 보기 어렵습니다. 행인: 천강 진이 인신사해 사맹의 자리에 가하면 사람이 한때에 아직 이르지 못합니다. 출사: 주군에 이롭고 객군에 불리하며 군수·량향이 족하지 않으니 취하여 적방에서 급을 얻을 수 있습니다.

畢法云:后合占婚豈用媒,傳墓入墓分憎愛,合中犯殺蜜中砒。心鏡云:定知四處財爻現,官遷訟罪病難痊。課經云:己巳日,子加申為胎坐長生格。占孕最吉,占產最凶。以子戀母腹,難產故也。

《필법부》에 이르기를, 「천후」(부녀·음사를 주함)와 「육합」(혼인·교역·화합을 주함)이 함께 나타나 혼을 점치면 두쪽이 스스로 주합하여 매인을 쓸 필요가 없고 삼전이 묘를 보고 또 묘에 들어가는 것은 반드시 분청하여 도대체 가증한지 오히려 가애한지를 분간해야 하며 삼합육합 속에 도리어 흉살을 끼우는 것은 마치 꿀 속에 비상을 넣은 것과 같다 하였습니다. 《심경》에 이르기를, 다만 네 곳에 모두 재효가 보이면 벼슬하는 사람은 천전을 바랄 수 있고 송에 걸리는 사람은 도리어 죄를 얻으며 병 있는 사람은 전유하기 어렵다 하였습니다. 《과경》에 이르기를, 기사일에 자가 신에 가하는 것은 「태좌장생」의 격으로 이것으로 잉태를 점치면 가장 길하고 분면을 점치면 가장 흉하니 태아가 모복을 탐련하여 나오기를 허락하지 않으므로 난산한다 하였습니다.

己巳日第十局 干上戌

課體:重審,元胎,斬關,勵德。課義:長生財德,三事無力,晝夜推之,兩貴蹉跌。解曰:申乃己土長生,臨巳受刑。巳又為金生之地,未免戀生不能舍去。中傳亥財值旬空,末傳寅德又陷空,三事無力矣。子加酉,晝貴臨於夜地。申加巳,夜貴臨於晝方。若占告貴,事不歸一,所謂尖擔兩頭脫者是也。貴人若順,告貴無阻,則宜進步。貴人若逆,告貴不允,則宜退步。貴在干前,事不宜迫,迫則必為貴所怒。貴在干後,事則宜催,不催則彼必緩慢無力矣。

과체가 겸하여 네 가지가 있습니다. 사과에 다만 한 곳의 하신이 상신을 척하여 취하여 발용하는 것은 이것은 중심이고 삼전이 체상하여 생양하여 일이 경시함을 주하는 것은 이것은 원태이며 과전에 천강·하괴가 보여 능히 어려움을 범하여 통하는 것은 이것은 참관이고 귀인이 묘위에 임하는 것은 이것은 려덕입니다. 과의에 말하기를, 장생·처재·일덕 이 세 가지가 가지마다 힘을 쓰지 못하고 주귀·야귀가 두쪽으로 밀려 배치되어 모두 한 자리의 어긋나 지나감을 얻는다 하였습니다. 해에 이르기를, 신은 기토의 장생지이나 도리어 사상에 임하여 형을 받고 사는 또 금의 장생지라 신이 곧 생지를 탐련하여 버리고 가기를 허락하지 않습니다. 중전 해는 재효로 바로 순공을 당하고 말전 인은 일덕으로 또 공함에 빠지니 이에 장생·재·덕 세 가지가 모두 힘을 쓰지 못합니다. 천반 자가 지반 유에 가하는 것은 주귀인이 야귀인의 자리 위에 임한 것이고 천반 신이 지반 사에 가하는 것은 야귀인이 주귀인의 방위 위에 임한 것입니다. 만약 귀인을 구고함을 점치면 일이 곧 한 곳에 귀하지 못하니 바로 속화가 말하는 첨두편담 양두탈입니다. 귀인이 만약 이것이 순행이면 구고에 조애가 없으니 곧 앞으로 한 걸음 나아가야 하고 귀인이 만약 이것이 역행이면 구고가 준허되지 않으니 곧 뒤로 한 걸음 물러나야 합니다. 귀인이 일간의 앞에 있으면 일을 재촉·핍박해서는 안 되고 한번 핍박하면 반드시 귀인의 노로를 부르며 귀인이 일간의 뒤에 있으면 일을 응당 재촉해야 하고 재촉하지 않으면 반드시 타닥하여 힘이 없습니다.

斷曰:重審之課,忠孝為先。元胎之傳,受生為上。君子循理,遇此無傷。小人肆孟,必致悖亂。且支干互脫,三傳又脫,虛詐誑騙,無有窮盡。占者得此,必須步步留心,方能脫患。

단에 이르기를, 중심의 과는 진충·진효를 먼저로 하고 원태의 전은 생양을 받음을 최상으로 합니다. 군자가 이치에 의지하여 행하면 이 과를 만나도 손상이 없고 소인이 사욕을 방종하면 반드시 패역·혼란에 이르게 됩니다. 하물며 일지·일간이 서로 설탈하고 삼전이 또 일로의 탈기이니 허사·기만이 끝이 없습니다. 점치는 사람이 이 과를 얻으면 반드시 걸음마다 유심하여야 능히 화환을 벗어납니다.

天時:水母被刑,天罡指陰,自然滂沛。家宅:不甚安寧,不利子息。功名:官星落空,填實有望。求財:虛耗百出,得亦終失。婚姻:支干交脫,彼此虛耗。胎產:夜占男妊,貴而易產。官訟:無傷。出行:水路宜行。疾病:空墓臨干,老少不吉。逃亡:近水處問信。行人:天罡臨季,出旬自至。出師:營壘宜固。

천시: 수의 모기가 형을 받고 천강 진이 또 음위를 가리키니 자연히 대우가 방타합니다. 가택: 매우 안녕하지 않고 자사에 불리합니다. 공명: 관성이 공에 떨어지니 전실하는 년월에 기다려야 비로소 지망이 있습니다. 구재: 헛되이 모하는 개소가 백출하고 설령 얻어도 종구에는 또한 유지하지 못합니다. 혼인: 일지·일간이 교호하여 설탈하니 남녀 두 집이 피차 공모합니다. 태산: 밤에 점치면 품은 것이 남태를 주하고 귀기가 있고 또한 낳기 좋습니다. 관송: 상해를 입음에 이르지 않습니다. 출행: 수로로 감이 마땅합니다. 질병: 공망과 묘신이 함께 일간상에 임하니 노인·아이가 모두 불길리합니다. 도망: 물에 임한 지방에 가서 소식을 타문합니다. 행인: 천강 진이 진술축미 사계의 자리에 임하면 본순을 나가면 자연히 곧 이릅니다. 출사: 영루가 격고하게 침을 요합니다.

畢法云:貴人蹉跌事參差,空上逢空事莫追。課經云:己巳日申加巳,生中傳之亥水。中傳亥水,又生末傳之寅木。寅木反剋日干之己土,是恩變為仇,名恩多怨深格。

《필법부》에 이르기를, 귀인이 피차 어긋나 지나가면 일이 곧 참차하여 제대로 되지 않고 공망 위에 또 공망을 만나면 이 건의 일은 더욱 추구할 필수가 없다 하였습니다. 《과경》에 이르기를, 기사일에 신이 사에 가하여 신이 중전의 해수를 생하고 중전 해수가 또 말전의 인목을 생하며 인목이 도리어 돌아와 일간 기토를 극하니 이는 은정이 변하여 원수가 되는 것으로 이름하여 「은다원심」격이라 한다 하였습니다.

己巳日第十一局 干上酉

課體:間傳,彈射,不備,寡宿,進退。課義:彈射亡丸,勿干貴官,降志求生,夜丑須看。解曰:日遙克亥神而逢空,是彈射而無丸,喻求財無所得而反有所費也。子為晝貴,臨戌入獄。申為夜貴,臨午被克。貴人自顧不暇,干之何益。未被酉脫,遂往就於己以求生,有舍己從人之象,故曰降志求生,又曰逃生避難。夜丑須看者,以丑為遁鬼,夜乘白虎,不可不防也。

과체에 다섯 가지가 있습니다. 「간전」은 삼전이 한 자리를 건너 체진하여 일이 대개 곡절합니다. 「탄사」는 사과에 극이 없어 일간으로부터 멀리 모 신을 극하여 취용하니 탄환이 물을 쏘는 것과 같습니다. 「불비」는 사과가 온전하지 않아 다만 세 과를 이룹니다. 「과숙」은 고단하고 도움이 적음을 주합니다. 「진퇴」는 일이 진퇴가 정해지지 않습니다. 과의에 말하기를, 탄사하려 하나 탄환이 없으니 절대 귀관을 간구하러 가지 마시고 다만 능히 마음을 낮추고 뜻을 굽혀 따로 살 길을 찾으며 밤의 축신을 특히 유의해야 한다 하였습니다. 해에 이르기를, 일간이 멀리 해신을 극하나 해가 또 바로 순공을 만나니 이것이 곧 탄사하려 하나 손에 탄환이 없는 것으로 비유하건대 재를 구하면 구하지 못할 뿐 아니라 도리어 한 필의 비용을 배상하게 됩니다. 자는 주귀인이나 도리어 술상에 임하여 옥에 들어가고 신은 야귀인이나 도리어 오상에 임하여 극을 받습니다. 귀인 자신이 도리어 돌볼 겨를이 없으니 가서 그를 구해 무슨 쓸 곳이 있겠습니까. 미가 유금에게 설탈되어 곧 돌아 기토에 투고하여 생양을 구하니 자기를 버리고 사람에게 듣명하는 모양이 있어 그러므로 뜻을 낮추어 생을 구한다 하고 또한 생을 도망하고 난을 피한다고도 합니다. 이른바 밤의 축신을 보아야 함은 축상에 둔득한 천간이 화하여 관귀가 되고 야점이 또 백호를 타니 방비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斷曰:彈射之卦,事多不實,禍福俱輕,有志惑心疑,進少退多之象,且財爻落空。夜占元武發用,定主失脫。且干上之酉,乃己土之敗氣,又為支之破碎,晝占乘合,家中必有破敗之子,緣酉為己土子孫。倘夜占乘後,必為婢妾所破也。

단에 이르기를, 탄사의 괘는 사정이 대개 실재하지 않고 화도 가볍고 복도 가벼우며 지향이 있으나 마음속이 의혹하고 나아감이 적고 물러남이 많은 모양을 나타내니 하물며 재효가 또 공망에 떨어졌습니까. 밤에 점치면 원무가 발용하여 반드시 실탈을 주합니다. 다시 말하면 일간상의 유는 기토의 패기이고 또 일지의 파쇄의 신으로 낮에 점치면 그것이 육합을 타니 집안에 반드시 집을 패가하는 아들이 있을 것이니 유가 바로 기토의 자손효이기 때문이며 만약 밤에 점치면 그것이 천후를 타니 그러면 곧 반드시 비첩의 무리의 사람에게 패괴된 것입니다.

天時:課傳六陰,晝占酉乘六合,陰雲之象。家宅:支干各乘破敗,財空鬼實,官災失脫難免。求名:簾幕不現,干支破敗,縱求無益。求財:須防失脫。婚姻:女占稍利,男卜不吉。

천시: 과와 전이 당하는 것이 전부 음신으로 낮에 점치면 유상에 육합을 타니 한 무리 음운의 경상입니다. 가택: 일지·일간이 각자 파패의 신을 타고 재효가 비고 귀효가 실하니 관비의 재와 실탈의 일이 모두 면하기 어렵습니다. 구명: 렴막귀인이 출현하지 않고 간지가 또 모두 파패하니 설령 가서 구하여도 이익이 없습니다. 구재: 반드시 사람에게 속아 빼앗김을 제방해야 합니다. 혼인: 여방을 대신하여 점치면 조금 이롭고 남방을 대신하여 점치면 곧 불길합니다.

胎產:孕主滿胎,育子不肖。疾病:良醫雖有,破耗無已。行人:天罡乘孟,行者未發。出行:陸路有損,水路防失。遺失:元武發用,日上酉金,又作空亡,竊資遠遁,恐不能獲。出師:敵詐不實,防有虛驚。

태산: 품은 것은 족월한 만태로 다만 기른 아들이 재목을 이루지 못합니다. 질병: 양의는 비록 청할 수 있으나 파재·모손이 끝이 없습니다. 행인: 천강 진이 사맹의 자리를 타면 출문한 사람이 아직 몸을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출행: 육로로 가면 손실을 받고 수로로 가면 물건을 잃음을 방비해야 합니다. 유실: 원무가 발용하고 일간상의 유금이 또 공망에 떨어지니 도적인이 재물을 말아 멀리 도망하여 아마 쫓아 돌리지 못할 것입니다. 출사: 적방이 허사·불실하니 한 차례의 허경을 방비해야 합니다.

畢法云:兩貴受克難干貴,虎乘遁鬼殃非淺;避難逃生須棄舊,干支皆敗勢傾頹。玉成歌云:事占知一興雲近,遙克當傳主遠尋。

《필법부》에 이르기를, 주야 두 자리의 귀인이 모두 극제를 받으면 곧 귀인을 구고하기 어렵고 백호가 둔간이 화한 관귀를 타면 재앙이 얕지 않으며 난을 피하고 생을 도망하려면 반드시 옛 소유의 일체를 버려야 하고 일간·일지가 모두 패기를 당하면 기세가 필연히 경퇴한다 하였습니다. 《옥성가》에 이르기를, 일을 점쳐 지일의 과를 만나는 것은 흥운이 눈앞인 듯하여 가까운 곳에 응험하고 요극으로 취용함을 만나는 것은 일이 먼 곳에 가서 찾아야 한다 하였습니다.

己巳日第十二局 干上申

課體:昴星,龍德,天羅,虎視,掩目。課義:辰之陰神,及夫課名,三傳並見,五虎縱橫。解曰:未作辰陰,上乘白虎一也。課名虎視二也。中為白虎之本家,兩見於傳中,一見於干上,共成五虎。一課五虎,凶惡極矣,晝占則的;夜占則未作螣蛇,凶亦不殺。

과체에 다섯 가지가 있습니다. 「묘성」은 사과에 이미 상하의 극도 없고 또 요극도 없어 양일은 지반 유상의 신을 취하고 음일은 천반 유하의 신을 취하여 발용합니다. 「용덕」은 태세가 발용에 임하고 주귀가 권을 당하면 은덕이 있음을 주합니다. 「천라」는 나망이 덮어 정하면 환난을 만나 도망하기 어렵습니다. 「호시」는 양일 묘성의 별명으로 전칭 호시전봉입니다. 「엄목」은 음일 묘성의 별명으로 곧 동사엄목입니다. 과의에 말하기를, 일지 진의 음신과 과명을 이어 속에 있어 삼전 속에 함께 나타나니 합하여 다섯 개의 백호가 종횡으로 교착한다 하였습니다. 해에 이르기를, 미는 진의 음신으로 위에 백호를 타니 이는 첫째이고 과명을 호시라 하니 이는 둘째이며 신은 백호의 본위로 삼전 속에 두 번 보이고 일간상에 한 번 보이니 합하여 모두 다섯 호랑이를 이룹니다. 한 과 가운데 다섯 호랑이가 함께 나오니 흉악함이 극처에 이르러 낮에 점침이 가장 응험하고 밤에 점치면 곧 미상에 타는 것은 「등사」(경공·괴이·화광을 주함)이니 흉세가 또한 곧 그리 혹렬하지 않습니다.

斷曰:課名冬蛇掩目,不動不變,有伏匿之象。支干陰神又作天羅地網,遇患不能避,遭難不能逃。惟利占功名官祿之事,以傳見二貴一祿,晝貴又登天門故也。天時:不動不變。家宅:仕人占之有非常之喜,庶人占之有非常之禍。功名:必得官祿,但非正印,以權攝不正之故。求財:遁壬逢生,暗財必豐。婚姻:午作日祿,妝奩必厚。

단에 이르기를, 과명은 동사엄목이라 하여 움직이지도 변하지도 않고 잠복하여 장닉하는 모양이 있습니다. 일지·일간의 음신이 또 결성하여 천라지망이 되니 화환을 만나 피할 수 없고 재난을 만나 도망하지 못합니다. 오직 공명·관록의 무리의 일을 점침에 이로우니 삼전 속에 두 자리의 귀인과 한 개의 일록을 보고 주귀인이 또 천문 해위에 오르기 때문입니다. 천시: 천지가 움직이지 않으니 천색도 또한 변화할 곳이 없습니다. 가택: 벼슬하는 사람이 점하면 비상한 기쁨이 있고 평민백성이 점하면 비상한 화가 있습니다. 공명: 반드시 능히 관을 얻고 록을 얻으나 다만 얻는 바가 병졍 정인·실직이 아니니 이는 권차 대리로 명분이 바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구재: 둔간 임수가 또 생부를 만나면 암중의 재가 반드시 풍후합니다. 혼인: 오는 일록이니 여방의 혼수가 반드시 풍후합니다.

胎產:女子之祥。尋訪:不動不變,無蹤無跡。捕獲:元武在羅網之中,獲之最易。疾病:虎視逢虎,不比泛常,總不見鬼,虎脫難當。出行:水路頗佳,恐不能行。行人:罡加於卯,道路甚遙,不久自歸。出師:午火制申金,利主不利客。

태산: 이는 딸을 낳는 길조입니다. 심방: 인사가 움직이지도 변하지도 않아 찾는 사람이 종적이 없습니다. 포획: 원무가 스스로 나망 속에 떨어지니 그를 잡기가 가장 쉽습니다. 질병: 호시의 과에 또 백호를 만나니 심상한 병으로 볼 수 없고 좋은 점은 과 중에 시종 관귀가 보이지 않아 백호가 귀기를 벗으니 또한 곧 위해하기 어렵습니다. 출행: 수로로 가면 꽤 좋으나 다만 근본적으로 가지 못할까 두렵습니다. 행인: 천강 진이 묘상에 가하면 도로가 매우 멀지만 지나는 것이 오래지 않아 스스로 돌아올 것입니다. 출사: 오화가 신금을 극제하니 주군에 이롭고 객군에 불리합니다.

畢法云:權攝不正祿臨支,所謀多拙逢羅網,虎視逢虎力難施。課經云:六己日申加未,晝將乘太常臨於日干者,必主占婚姻之事,緣太常與口之長生相併故也。古鑑:亥將戌時占逃亡,賢人在東北,緣己德在寅,寅臨於丑。小人則在西南,緣巳刑申,申臨於未。申七未八,七八五十六里。遁得壬申辛未,壬六辛七,共十三,計六十九里。

《필법부》에 이르기를, 일록이 일지상에 임하는 것은 임하는 바가 반드시 권차 대리로 명분이 바르지 않은 직이고 모하는 바의 일이 대개 졸렬한 것은 나망을 만나 부딪혔기 때문이며 호시의 과에 또 백호를 만나면 설령 기력이 있어도 시전을 펴지 못한다 하였습니다. 《과경》에 이르기를, 무릇 여섯 기일에 신이 미에 가하고 주장이 「태상」(연회·의식·재백을 주함)을 타고 일간상에 임하는 자는 반드시 점치는 바가 혼인의 일을 주하니 태상과 일간의 장생이 한 곳에 함께 있기 때문이라 하였습니다. 《고감》에 한 예를 실었습니다. 해장을 써서 술시에 도망을 점쳐 판하여 말하기를, 현량한 사람은 동북방에 있으니 기의 일덕이 인에 있고 인이 축위에 임하기 때문이며 소인은 곧 서남방에 있으니 사가 신을 형하고 신이 미위에 임하기 때문이라 하였습니다. 신의 수는 칠이고 미의 수는 팔로 칠팔이 서로 곱하여 오십육리를 얻고 다시 둔득하여 임신·신미이니 임의 수는 육이고 신의 수는 칠로 합하여 십삼이니 통계하여 육십구리입니다.

庚午日第一局 干上申

課體:伏吟,元胎,自任。課義:晝德乘虎,中財休取,獻納尤宜,不利商賈。解曰:申乃德祿,晝占乘虎,不可守也。中傳之寅乘蛇作財,已不可取,而況寅上又乘遁鬼乎。末傳巳火又來傷干,守之無益,動必大傷。不如靜守驚危之德祿,還可以聊生也。庚午伏吟,干支拱定夜貴人。若年命在內,大宜告貴用事,得以成就,拱日祿亦然。

과체 세 가지. 「복음」은 천반과 지반이 각 지가 같아 만사가 잠복하여 움직이지 않습니다. 원태이고 「자임」은 복음과가 양일에 있어 취용하는 법으로 무릇 일이 다만 능히 자기에게 의지하여 담당합니다. 과의에 말하기를, 낮에 점치면 일덕이 백호를 타고 중전의 재효는 가서 취해서는 안 되며 이 한 과는 진헌·납공에 마땅하나 도리어 경상·매매에 불리하다 하였습니다. 해에 이르기를, 신은 이미 경금의 일덕이고 또 일록인데 낮에 점치면 그것이 백호를 타니 곧 지키지 못합니다. 중전의 인이 등사를 타고 처재를 이루니 본래 이미 취할 수 없고 하물며 인상에 또 둔간이 화한 관귀를 탑니까. 말전 사화가 다시 와서 일간을 상극하니 지키면 이익이 없고 한번 움직이면 반드시 큰 상해를 받으니 도리어 안정하여 이 몫의 비록 경위가 있으나 필경 자기에게 속하는 덕록을 지킴이 낫고 오히려 능히 면강하여 날을 지낼 수 있습니다. 경오일의 복음과는 일간·일지가 바로 야귀인을 협공하니 만약 본인의 행년·본명이 마침 협공하는 속에 있으면 가장 귀인을 구고하여 일을 처리함에 마땅하여 일이 반드시 능히 성취하고 일록을 협공하는 도리도 또한 같습니다.

斷曰:自任之卦,元胎為用,旺相則吉,休囚則凶。惟宜守己待時,不宜妄動。如有必不得已而動,則又有功。天時:占晴不晴,占雨不雨。功名:晝占利於武職,或有節鉞之任。求財:遲得,不可貪多。家宅:優遊靜守,不宜躁動;若強出頭,必有禍患。婚姻:夜占性躁,恐有刑傷。

단에 이르기를, 자임의 괘는 원태로 발용을 삼아 왕상의 기를 만나면 곧 길하고 휴수의 기를 만나면 곧 흉합니다. 다만 본분을 지키고 시기를 대기함이 마땅하고 경거망동해서는 안 되며 만약 실로 부득이하여 움직이지 않을 수 없으면 움직이면 도리어 또한 능히 공이 있습니다. 천시: 갰기를 구하여도 갰지 못하고 비를 구하여도 비가 오지 않습니다. 공명: 낮에 점치면 무직에 이롭고 혹은 절을 가지고 월을 의지하여 한 면을 홀로 당하는 차사를 얻을 수 있습니다. 구재: 재를 얻음이 지완하니 많음을 탐해서는 안 됩니다. 가택: 종용하여 안정히 지킴이 마땅하고 조급하여 망동함이 마땅하지 않으며 만약 억지로 머리를 내밀고 얼굴을 드러내려 하면 반드시 화환이 있습니다. 혼인: 밤에 점치면 성정이 조급하여 아마 형상이 있을 것입니다.

胎產:雙生男喜。官訟:防有刑責,和解則吉。出行:馬已動矣,陸行甚利。行人:近者即刻可到。遺失:在家中舊地再尋。捕獲:尚在本境。疾病:肺家受病,巳午日防增病。出兵:晝占不勝,夜占稍吉。

태산: 한 쌍의 남아를 낳음을 주하니 이는 희사입니다. 관송: 형책을 받음을 방비해야 하고 능히 화해하면 곧 길합니다. 출행: 역마가 이미 발동하여 육로로 가면 매우 이롭습니다. 행인: 길이 가까운 사람은 곧바로 이릅니다. 유실: 집안에 본래 물건을 놓은 예전 자리에서 다시 찾으십시오. 포획: 사람이 아직 본지계 안에 있습니다. 질병: 병이 폐경에 있어 사일·오일에 이르면 병정이 가중됨을 방비해야 합니다. 출병: 낮에 점치면 이기지 못하고 밤에 점치면 조금 낫습니다.

畢法云:旺祿臨身徒妄作,任信丁馬須言動。庚午伏吟子作虎,沖支上午,為獅獸沖宅,必有對鄰獸頭沖其本家,或道路上有獅子沖宅,以致家道衰替。如對鄰陷於空亡,便不足畏也。丑加丑,亦謂之兩貴夾。

《필법부》에 이르기를, 왕성한 록신이 자신에게 임하여도 또한 지나지 않아 기력을 헛되이 써 망동 한 차례이고 과 중에 믿을 만한 정신과 역마가 있어야 비로소 장차 행동이 있으리라 말할 수 있다 하였습니다. 경오일의 복음과는 자상에 백호를 타고 일지상의 오를 충하러 가면 사수충택의 상이 되니 반드시 대문 이웃집에 수두가 바로 본택을 향하거나 혹은 도로에 석사자가 집을 향하여 충하는 것이 있어 인하여 가도가 점점 쇠패합니다. 만약 대문 이웃집이 마침 공망 속에 떨어지면 그러면 곧 두려워할 만하지 않습니다. 축이 축에 가하는 것도 또한 양귀상협이라고 합니다.

庚午日第二局 干上未

課體:遙克,逆茹,蒿矢。課義:交關且爾,可疑蒿矢,蛇雀空逢,五火焚燬。解曰:午未申巳交互相合,然以未合年而悔,以申合巳而疑,則雖交車相合,而尚多不足之處也。午火傷庚,其力雖微,而三傳引入鬼鄉,三傳俱火,夜占又逢蛇雀,五火齊發,庚金焉能免其焚燬哉。折蒿為矢,力弱難傷,緩而且輕。然引入鬼鄉全是火局,則微金受爍矣。惟仕宦占之,則官星雖旺,賴干上未土化煞生身,方為官文全美。晝占簾幕貴人臨干,占試事必雋。

과체 세 가지. 「요극」은 사과 상하가 모두 서로 극하지 않아 멀리 서로 극하는 한 신을 취하여 발용합니다. 「역여」는 삼전이 차서를 거슬러 연철하여 물러나니 버드나무를 뽑아 뿌리를 잇는 듯합니다. 「호시」는 요극 가운데 외신이 와서 일간을 극하는 것으로 쑥대로 만든 살과 같아 힘이 약하여 사람을 상함이 무겁지 않습니다. 과의에 말하기를, 교차하여 서로 합하는 것도 또한 지나지 않아 이와 같고 호시 이 한 과는 본래 의심스럽다 하였습니다. 밤 점에 또 등사·주작을 만나 다섯 곳의 화기가 함께 발작하여 경금을 소훼합니다. 해에 이르기를, 오미신사 네 신이 교호하여 서로 합하나 그러나 미가 오에 합하되 추회를 품고 신이 사에 합하되 또 의려를 띠니 볼 수 있듯이 비록 이것이 교차 상합이나 오히려 허다한 부족한 곳이 있습니다. 오화가 경금을 상극하니 역량이 비록 미약하나 그러나 삼전이 일간을 관귀의 고장으로 이끌어 들이니 삼전이 전부 화이고 밤에 점치면 또 등사·주작을 만나 다섯 곳의 화기가 함께 발동하니 경금이 어찌 능히 분훼를 면하겠습니까. 쑥대를 꺾어 살로 삼는 것은 힘이 약하여 사람을 상하기 어렵고 옴의 기세가 또 완하고 가볍습니다. 다만 일단 귀향에 이끌려 들어가 전부 화국이 되면 이 점의 미약한 금기도 또한 곧 융화됩니다. 오직 벼슬하는 사람이 점하면 관성이 비록 왕하나 전적으로 일간상의 미토에 의지하여 살기를 화개하여 몸을 생하여야 비로소 관성·문서가 양전기미라고 셈할 수 있습니다. 낮에 점치면 렴막귀인이 일간에 임하여 고시를 점치면 반드시 명차가 앞에 높습니다.

斷曰:蒿矢之卦,兼逆連茹,其始雖有凶勇之勢,愈久愈微,蓋憂喜皆末實也;禍由外作,兵利為主。天時:課傳全是火土,久雨當日即晴。家宅:宅坐長生,主人宅興旺,夜占防火燭。功名:甚利,以退為進。求財:合夥營生則利。婚姻:可成,女益於男。

단에 이르기를, 이것은 호시의 괘로 또 겸하여 역행하여 연여하니 처음에는 비록 흉맹한 기세가 있으나 뒤로 갈수록 더욱 쇠약하니 근심이든 기쁨이든 말미에 이르러 모두 낙실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화환이 외면에서 나서 나오고 용병은 주군을 함이 이롭습니다. 천시: 과와 전이 전부 화토의 기이니 오랜 비도 또한 당일에 갤 것입니다. 가택: 택이 장생지에 앉아 주인과 주택이 모두 흥왕하고 밤에 점치면 화촉을 방비해야 합니다. 공명: 매우 이롭고 물러남으로 나아감을 삼음이 마땅합니다. 구재: 합확하여 매매를 하여야 비로소 이롭습니다. 혼인: 이룰 수 있고 여방이 남방에게 이익이 있습니다.

眙產:屬女,孕則穩,產則易。疾病:病勢甚急,防有血症,惟養脾補腎為妙。出行:恐有阻,不能動身。行人:尚未歸。遺失:當在家中東南。捕獲:在西北方,樓臺池水之旁。出兵:可以取勝,晝占則吉。

태산: 품은 것은 여아로 품어 안정하고 생산도 또한 순리합니다. 질병: 병세가 매우 급하여 출혈의 증을 방비해야 하고 다만 비를 기르고 신을 보함이 가장 타당합니다. 출행: 아마 조애가 있어 몸을 움직이지 못할 것입니다. 행인: 아직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유실: 응당 집안의 동남각에 있어야 합니다. 포획: 사람이 서북방에 있고 누대 혹은 연못 곁에 있습니다. 출병: 능히 이길 수 있고 낮에 점치면 더욱 길합니다.

畢法云:簾幕貴人高甲第。玉成歌云:水乘火將皆驚恐,勾雀同傳主訟爭。指掌賦云:三傳剋日,眾鬼難堪。

《필법부》에 이르기를, 렴막귀인이 권을 당하면 과제에 고중함을 주한다 하였습니다. 《옥성가》에 이르기를, 수신이 화장을 타면 모두 경공을 주하고 「구진」(쟁투·전토·송사를 주함)과 주작이 함께 삼전에 있으면 쟁송을 일으킴을 주한다 하였습니다. 《지장부》에 이르기를, 삼전이 함께 일간을 극제하니 여러 귀가 교차하여 공격하니 실로 승당하기 어렵다 하였습니다.

庚午日第三局 干上午

課體:元首,間傳,顧祖,迴環。課義:幸名顧祖,亡門欺侮,可恨者寅,暗助初午。解曰:午發用,間退至寅,名為顧祖,其名可謂幸矣。但支午臨干克庚,又為上門亂首,是敢於欺侮者也。棄而投中傳之生,而辰遭夾克,又不足投。更進而就末傳之財,乃寅木遁鬼乘蛇,暗助初傳午火,反為傷庚,尤為可恨也。庚遂移而投戌上以受生,亦可謂之避難逃生。干上午,支上辰,乃干支與初中傳,拱地盤之夜貴,宜告貴成事。助刑戕德格:乃六處有神作支之自刑,又作干鬼,又結連三傳為鬼,來傷庚德。

과체 네 가지. 「원수」는 사과에 다만 한 곳의 상신이 하신을 극하여 그것을 취하여 발용하니 무릇 일이 순리하여 성장합니다. 간전이고 「고조」는 삼전이 한 자리를 건너 역퇴하여 장생 조기의 땅으로 돌아가고 「회환」은 사과삼전이 수미가 구련하여 돌고 돌아갑니다. 과의에 말하기를, 다행히 고조 이 좋은 명목을 얻었으나 아쉽게도 신이 상문하여 기릉하고 존수를 교란함이 있으며 가장 가한 것은 말전 인목이 암중에 초전의 오화를 도와 일으킴이라 하였습니다. 해에 이르기를, 오가 발용하여 한 자리를 건너 역퇴하여 인에 이르는 것을 고조라 하니 이 명목은 그런대로 다행한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일지 오가 일간상에 임하여 경금을 극하니 또 이루어 상문하여 수를 어지럽히는 상이 되어 감히 존상을 기릉하는 것입니다. 일간이 그것을 버리고 중전에 투하여 생을 구하나 중전 진이 도리어 협극을 받아 또한 투할 만하지 않고 다시 나아가 말전의 재효에 나아가면 편편히 인목이 둔득한 천간이 화하여 관귀가 되고 또 등사를 타고 암중에 초전 오화를 도와 일으켜 도리어 와서 경금을 상하니 특히 가합니다. 경금이 이에 술상으로 옮겨 생양을 승수하니 이것도 또한 난을 피하고 생을 도망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간상은 오이고 일지상은 진이며 일간·일지와 초전·중전을 이어 바로 지반상의 야귀인을 협공하니 귀인을 구고하여 사정을 이룸에 마땅합니다. 이른바 조형창덕격은 말하는 바 여섯 곳 가운데 신이 있어 일지의 자형을 이루고 또 일간의 관귀를 이루며 또 삼전을 겸련하여 모두 화하여 관귀가 되어 함께 와서 경금의 일덕을 상하는 것입니다.

斷曰:見機之卦,又名顧祖,有功成身退之象。顧祖詩曰:顧祖迎親復舊廬,求財謀望始圖維;惟有庚日不宜見,鬼來又向病中居。天時:龍神發用,宜有雨。求財:到手之後須防後禍。婚姻:不吉,不孝公姑。胎產:胎臨長生,恐其難產。疾病:脾家受克,不能即愈。爭訟:有人唆訟,防遭遣責。出行:驛馬陷空,未能起程。行人:末回。捕獲:在正東方,難獲。遺失:為人帶去。出兵:夜占將星克武,可以全勝。

단에 이르기를, 이것은 견기의 괘로 또 고조라 하여 공성하여 몸을 물러내는 모양이 있습니다. 고조시에 말하기를, 고조의 과는 친인을 맞아 옛 집으로 돌아오는 듯하여 재를 구하고 바람을 모함이 바로 처음부터 주획하기 좋고 다만 경일이 이 과를 봄이 마땅하지 않으니 관귀가 한번 오면 사람이 곧 병 가운데 곤한다 하였습니다. 천시: 청룡이 발용하면 응당 비가 있어야 합니다. 구재: 재가 손에 이른 후에 반드시 후환을 방비해야 합니다. 혼인: 불길하여 문을 넘은 후에 시부모에게 효순하지 않습니다. 태산: 태신이 장생지에 임하니 아마 난산할 것입니다. 질병: 비경이 극을 받아 한때에 낫지 못합니다. 쟁송: 사람이 가운데서 도사하여 소를 일으킴이 있으니 상사의 질책을 당함을 방비해야 합니다. 출행: 역마가 공망에 빠져 길을 떠나지 못합니다. 행인: 아직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포획: 사람이 정동방에 있어 쉽게 잡지 못합니다. 유실: 물건이 사람에게 데려가졌습니다. 출병: 밤에 점치면 장성이 무신을 극제하여 능히 크게 온전한 승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畢法云:我求彼事干傳支。課經云:末傳寅生起初傳午火而克庚金,乃教唆詞訟之人也。或為公曹、吏人、道士,或為鬍鬚人,或屬虎人,或其姓從木,再詳天將言之。

《필법부》에 이르기를, 일간에서 발전하여 일지상에 돌아가는 것은 내가 가서 남의 집에 일을 처리해 달라고 구하는 것이라 하였습니다. 《과경》에 이르기를, 말전 인목이 초전 오화를 생하여 일으키고 오화가 다시 경금을 극하니 이 인목이 곧 교사하여 사송하는 그 사람이며 그는 혹은 아문 속의 공인·리역이거나 혹은 도사이거나 혹은 온 얼굴에 수염 난 사람이거나 혹은 호랑이에 속한 사람이거나 혹은 성씨가 목자 방에서 나오는 사람이며 또한 다시 탄 천장을 보고 합병하여 단정해야 한다 하였습니다.

庚午日第四局 干上巳

課體:元首,元胎。課義:晝生夜克,訟凶官吉,亥喻蕭何,貴不憫恤。解曰:巳臨庚上,晝乘勾陳,則土將能生。夜乘朱雀,則火將為克,天將生克,吉凶分途矣。常人占訟,則官興而凶。仕人占宦,則官成而吉。亥為末傳,來克初巳,固能消災免禍。然生寅助巳,亦未始非亥也。所謂成也蕭何,敗也蕭何,皆亥之一神為之矣。兩貴入獄,求之則怒,豈有憫恤之心哉。

과체 두 가지. 원수·원태입니다. 과의에 말하기를, 주점은 생을 얻고 야점은 극을 받으며 사송을 점치면 곧 흉하고 관직을 점치면 곧 길하며 말전 해는 비유하건대 한초의 소하와 같아 이룸도 또한 그에게 있고 패함도 또한 그에게 있으며 두 자리의 귀인이 또 모두 옥지에 떨어져 전혀 연서의 마음이 없다 하였습니다. 해에 이르기를, 사가 경상에 임하여 낮에 점치면 그것이 구진을 타니 구진은 토에 속하여 곧 능히 금을 생하고 밤에 점치면 그것이 주작을 타니 주작은 화에 속하여 곧 와서 금을 극하니 천장이 하나는 생하고 하나는 극하여 길흉이 곧 두 갈래 길로 갈라집니다. 평상인이 사송을 점치면 관부가 한번 흥동하면 곧 흉하고 벼슬하는 사람이 사도를 점치면 관직이 한번 손에 이르면 곧 길합니다. 해는 말전으로 앞으로 와서 초전의 사화를 극제하니 고연히 능히 나를 위해 재를 소하고 화를 면하게 하나 그러나 그것이 인목을 생하고 또 돌아와 사화를 돕는 것도 이것도 오히려 여전히 해가 한 일입니다. 이른바 일을 이루는 것은 소하이고 일을 괴는 것도 또한 소하로 전적으로 해 이 한 개의 신에 의해 조성됩니다. 두 자리의 귀인이 모두 옥지에 떨어지니 가서 그를 구하면 도리어 그의 노함을 부르니 어디에 또 연서의 마음이 있겠습니까.

斷曰:元首之卦,理宜從順。元胎之課,事宜從新。苟能事事順理,必有革故鼎新之象。天時:朱勾發用,龍神入廟,不能得雨。家宅:女人當坐喜,亦防火燭。婚姻:干上官,支上財,三傳財生官,主女益男家,來即受胎。胎產:是男喜,亦平安,但有病,產時略艱難。

단에 이르기를, 원수의 괘는 도리상 응당 기세에 따라 행해야 하고 원태의 과는 사정상 응당 처음부터 갱신해야 합니다. 만약 일일이 능히 이치에 순하면 반드시 옛 폐를 혁제하고 새 국을 개창하는 기상이 있습니다. 천시: 주작·구진이 발용하고 청룡이 본묘에 돌아들어가니 비를 구하지 못합니다. 가택: 집안의 여인이 바로 기쁨이 있을 때이고 또한 화촉을 제방해야 합니다. 혼인: 일간상은 관성이고 일지상은 재효이며 삼전 속에 재가 또 관을 생하니 여방이 남가에 이익이 있음을 주하고 문을 넘으면 곧 능히 수잉합니다. 태산: 남자를 낳는 것은 희사이고 모자도 또한 평안하나 다만 약간 병통이 있고 임산시에 약간 간난합니다.

疾病:肝家有火,初病易治,久病難痊。求謀:有人在中間撮合,便孟干中取利。出行:水陸平安,但恐有病,亦防有阻。行人:馬猶落空,不能即至。遺失:有人慾破敗之。捕獲:隱東南貴人家。出兵:主勝客,恐曠日持久,頻有書信往來陣前。

질병: 간경에 화가 있어 막 얻은 병은 고치기 쉽고 오랜 병은 곧 전유하기 어렵습니다. 구모: 사람이 중간에서 조합함이 있으니 그 사람이 곧 가운데서 이를 취하려 합니다. 출행: 수로·육로가 모두 평안하나 다만 도중에 병이 생길까 두렵고 또한 조애가 있음을 방비해야 합니다. 행인: 역마가 아직 공망에 떨어져 사람이 한때에 이르지 못합니다. 유실: 사람이 있어 마음을 두고 그것을 훼훼하려 합니다. 포획: 동남방 어느 귀인의 집안에 숨어 있습니다. 출병: 주군이 객군에 이기나 다만 광일지구하여 진전에서 서신이 왕래하여 빈번할까 두렵습니다.

畢法云:金日逢丁凶禍動。課經云:巳加庚,卯加午,為丁神臨宅,是為人宅罹禍。蓋日上神剋日,而辰上神乘丁,又剋日故也。丁神乘卯,卯為日財。占者必因妻而起禍,否則因財而起禍。卯為胎財,若十月占,死氣在卯,畢法所謂胎財死氣損胎推也。

《필법부》에 이르기를, 금일이 둔간 정신을 만나면 흉화가 곧 발동한다 하였습니다. 《과경》에 이르기를, 사가 경에 가하고 묘가 오에 가하는 것은 이는 정신이 택에 임하여 사람과 집이 함께 화를 당함을 주하니 일간 상신이 일간을 극하고 일지 상신이 정신을 타고 또한 와서 일간을 극하기 때문이며 정신이 묘상을 타면 묘는 일간의 처재로 점치는 사람이 반드시 처자로 인해 화를 일으키거나 그렇지 않으면 곧 전재로 인해 화를 일으키며 묘는 또한 태재라 만약 시월에 점치면 사기가 바로 묘에 떨어지니 그러면 곧 《필법부》가 말하는 바의 태재가 사기를 당하여 반드시 손태에 가서 추해야 한다는 그 한 조라 하였습니다.

庚午日第五局 干上辰

課體:知一,炎上,斬關。課義:自來生身,切勿信憑,倘遇夜卜,總是幽冥。解曰:辰來生支,晝夜皆乘元武,恐反虛盜,不足憑也。戌午空陷,不能會火局以克我,是彼雖有虛聲,而無實禍也。寅為財神,坐於鬼方,亦不敢取,是吉凶皆無所就矣。至於夜占遇之,愈加幽冥。然而大體不吉,豈獨夜占為然哉。干上辰土生庚金,支上寅木生午火。只宜坐待其時,倘動其干支,即坐於脫氣之鄉,謂之樂里生憂。戌為六合,臨寅奸丑,陰私不明,奴婢逃走。戌為孟上神,故不論涉害。

과체 세 가지. 지일은 곧 비용이고 「염상」은 삼전 인오술이 합하여 화국을 이루며 참관입니다. 과의에 말하기를, 진이 스스로 앞으로 와서 나의 몸을 생하니 절대로 신뢰하여 의장해서는 안 되며 만약 밤에 과를 일으킴을 만나면 통반이 더욱 한 판의 유암이라 하였습니다. 해에 이르기를, 진이 앞으로 와서 서로 생하나 그러나 주야 두 가지 배법에 그것이 모두 원무를 타니 다만 두려워 도리어 허가의 도절로 의지할 수 없을 것입니다. 술과 오가 모두 공함에 떨어져 모아 화국을 이루어 나를 극하지 못하니 볼 수 있듯이 상대가 비록 허장의 성세는 있으나 도리어 실재의 화해가 없습니다. 인은 재신인데 편편히 관귀의 방위 위에 앉아 또한 감히 가서 취하지 못하니 이에 길도 길을 이루지 못하고 흉도 흉을 이루지 못합니다. 지어 밤에 점쳐 이 과를 만남에 이르면 곧 더욱 유암하여 밝지 않으나 그러나 이 과는 대체로 본래 불길하니 어찌 다만 밤 점만이 이러하겠습니까. 일간상의 진토는 경금을 생하고 일지상의 인목은 오화를 생하니 다만 앉아 시기를 대기함이 마땅하고 만약 간지를 경동하면 곧 설기의 지방에 앉아 들어가니 이것을 즐거움 속에 근심을 낳는다고 합니다. 술상에 육합을 타고 인에 임하여 축과 사통하니 음사의 일이 애매하여 밝지 않아 노비가 도주함을 주합니다. 술은 사맹상의 신이니 그러므로 반드시 섭해의 법에 따라 논정할 필수가 없습니다.

斷曰:炎上之課,斬關可通,有舊事翻新之象。三傳全鬼,反為不畏,當有鬼神暗中默佑,轉禍為福。天時:炎上局,自戌傳寅,主晴。家宅:宅多闇昧之神,家有陰私之事。功名:自墓傳生,官星正旺。求財:財神臨支守虎,難以到手。婚姻:一派私淫之象,斷不宜成。

단에 이르기를, 염상의 과는 참관의 상이 있어 조격을 뚫을 수 있고 사정이 옛일을 다시 뒤집어 일으키는 모양을 나타냅니다. 삼전이 전부 관귀인데 도리어 두려워할 만하지 않으니 마땅히 귀신이 암중에서 묵묵히 보우하여 화를 돌려 복이 되게 함이 있을 것입니다. 천시: 삼전이 합하여 염상화국을 이루어 술에서 전하여 인에 이르니 갰음을 주합니다. 가택: 택중에 암매하여 밝지 않은 신이 많고 집안에 음사의 일이 있습니다. 공명: 묘지에서 전하여 생지에 이르니 관성이 바로 왕성함을 당합니다. 구재: 재신이 일지상에 임하고 또 백호에게 지켜져 손에 이르기 어렵습니다. 혼인: 가득히 사통·음란의 기상이니 단연히 맺음이 마땅하지 않습니다.

胎產:陰私婢妾之孕,恐是病胎。疾病:晝占當是肺氣受病,宜清邪火,急切難愈。出行:宜從陸路,亦防盜賊。行人:他往未到。遺失:已為人取去。捕獲:在北方道路旁,或在僧道家。出軍:賊從西轉東,其勢正盛。

태산: 이는 음사·사통 혹은 비첩이 품은 태로 다만 두려워 오히려 한 개의 병태일 것입니다. 질병: 낮에 점치면 마땅히 폐기가 병을 얻은 것으로 청사하여 사화를 쓸음이 마땅하고 한때 급절히 낫기 어렵습니다. 출행: 육로로 감이 마땅하고 또한 도적을 방비해야 합니다. 행인: 사람이 다른 곳으로 가서 아직 이르지 않았습니다. 유실: 물건이 이미 사람에게 가져가졌습니다. 포획: 북방 도로 곁에 있거나 혹은 승인·도사의 집안에 숨어 있습니다. 출군: 적세가 서에서 돌아 동으로 오니 바로 강성함을 당합니다.

畢法云:眾鬼雖彰全不畏,后合占婚豈用媒。課經云:三傳雖全傷日干,不知反生干上辰土,育養庚金,是謂傳鬼為生格。

《필법부》에 이르기를, 여러 귀가 비록 현로하여도 전혀 두려워할 만하지 않고 천후와 육합이 함께 나타나 혼을 점치면 두쪽이 자연히 주합하여 매인을 쓸 필요가 없다 하였습니다. 《과경》에 이르기를, 삼전이 비록 함께 일간을 상극하나 그것이 도리어 일간상의 진토를 생하고 진토가 다시 경금을 양육함을 알지 못하니 이것을 「전귀위생」의 격이라 한다 하였습니다.

庚午日第六局 干上卯

課體:比用,龍戰,官爵。課義:長生雖在,全無倚賴,丑為干墓,卯作支敗。解曰:巳乃長生,落於空亡,又被初傳戌墓,末傳子克,其不足倚賴明矣。丑為干墓,而臨干支。卯為支敗,而臨於干。彼此交互,俱無美意,是四課三傳,皆無益矣。況初中俱是空陷,吉凶不成,尤不宜占父母病也。干上卯生支,支上丑生干。雖有生旺之名,反成衰敗之象。蓋以卯敗午,而丑墓庚也。不可作耳生格。亦有干神生干,支神生支者,名俱生格,主彼此各有生意。六庚日卯加申,乃胎臨本日,占產可言當日便生,為胎神克絕也。

과체 세 가지. 「비용」은 사과의 극전이 여러 곳이라 일간과 비화하는 한 신을 취하여 발용합니다. 「용전」은 묘유가 서로 가하여 두쪽이 교쟁합니다. 「관작」은 관직·작위의 일을 주합니다. 과의에 말하기를, 장생이 비록 오히려 있으나 도리어 전연히 의지할 수 없고 축은 일간의 묘요 묘는 일지의 패기라 하였습니다. 해에 이르기를, 사는 경금의 장생인데 편편히 공망 속에 떨어지고 또 초전의 술묘에 거둬가고 말전의 자수에게 극을 받아 그것이 의지할 수 없음은 명백히 놓여 있습니다. 축은 일간의 묘인데 도리어 간지 위에 임하고 묘는 일지의 패기인데 도리어 일간 위에 임하니 두쪽이 교호하여 모두 좋은 뜻이 없어 사과삼전이 전부 무익함을 볼 수 있습니다. 하물며 초전·중전이 모두 공함에 떨어지니 길도 이루지 못하고 흉도 이루지 못하여 특히 부모의 병을 점치는 데 씀이 마땅하지 않습니다. 일간상의 묘가 일지를 생하고 일지상의 축이 일간을 생하니 비록 서로 생하여 왕을 얻는 명목을 걸었으나 도리어 쇠패의 상이 되었으니 묘가 바로 오의 패지이고 축이 바로 경의 묘고이기 때문이므로 호생격으로 볼 수 없습니다. 따로 일간상신이 일간을 생하고 일지상신이 일지를 생하는 것이 있어야 비로소 구생격이라 하여 피차가 각자 생기가 있음을 주합니다. 무릇 여섯 경일에 묘가 신에 가하는 것은 이는 태신이 본일에 임하여 분면을 점치면 당일에 낳는다고 단할 수 있으니 태신이 이미 절처까지 극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斷曰:比用之卦,從違宜審,又名龍戰。君子修德則吉,小人違德則凶。凡事止有虛聲,不足深信。天時:陰霾未雨。家宅:外面盡好,中實破敗;凡事虛花,全無實際。婚姻:心雖孟成,宜防刑耗。疾病:向有舊病,醫之可以除根。求財:些少不多。功名:不能如意,夜占當有同姓人提拔。胎產:男喜,占產即生。逃亡:自歸。行人:有阻未至。出行:未能動身。行師:為主者勝。

단에 이르기를, 비용의 괘는 취사·종위를 자세히 심도해야 하고 이 과는 또 용전이라 합니다. 군자가 덕행을 수양하면 곧 길하고 소인이 덕행을 배기하면 곧 흉합니다. 무릇 일이 다만 한 개의 허명성이 있어 심신할 만하지 않습니다. 천시: 음매가 밀포하여 비를 이루지 못합니다. 가택: 바깥에서 보기에는 다 좋으나 속은 실로 파쇄하고 무릇 일이 모두 허화라 전혀 낙실하지 않습니다. 혼인: 마음속이 비록 이루려 하나 또한 형극과 모비를 제방해야 합니다. 질병: 지내옴이 곧 구병이 있어 의를 청하여 조치하면 단근할 수 있습니다. 구재: 다만 한 점 반점이 있을 뿐 많지 않을 것입니다. 공명: 능히 칭심하지 못하고 밤에 점치면 마땅히 동성의 사람이 제발함이 있을 것입니다. 태산: 남자를 낳는 것은 희사이고 분면을 점치면 곧 바로 낳습니다. 도망: 도망한 사람이 스스로 돌아옵니다. 행인: 길 위에 조가 있어 아직 이르지 않았습니다. 출행: 몸을 움직이지 못합니다. 행사: 주군을 하면 이깁니다.

畢法云:金日逢丁凶禍動,胎財生氣妻懷孕。照膽秘訣云:戌加卯上是合鄉,信至人歸見福昌。

《필법부》에 이르기를, 금일이 둔간 정신을 만나면 흉화가 곧 발동하고 태신과 재효가 함께 나타나 생기를 당하는 것은 처자의 잉태를 주한다 하였습니다. 《조담비결》에 이르기를, 술이 묘상에 가하는 것은 바로 서로 합하는 고장으로 음신이 도래하고 사람도 또한 집에 돌아오니 볼 수 있듯이 복경이 창성하다 하였습니다.

庚午日第七局 干上寅

課體:反吟,涉害,元胎。課義:財雖可絕,七虎排列,切勿取財,秋占焚燕。解曰:寅財臨申,巳投絕地,況兼七虎相持,豈可取乎。秋占火鬼是子,晝將乘螣蛇克宅,主有火災,宜以井底泥塗灶禳之。干支拱晝貴,大宜干貴。又晝夜兩貴相加,必求兩貴人而後成;或干涉兩貴人,或謁貴不見,往見別貴;或貴人在宅,自會別貴,大概不止一貴人也。庚日申為本命,反吟課為人入鬼門,占病必死。財遁丙鬼,必因財致禍,因食傷身,因妻成訟,占者切宜謹慎。

과체 세 가지. 반음·섭해·원태입니다. 과의에 말하기를, 재효가 비록 이미 끊어질 만한 땅에 이르렀으나 도리어 일곱 개의 백호가 한 열로 배성되어 있으니 절대 재를 취하러 가지 마시고 가을에 점치면 마치 열렬한 불이 연소를 분소하는 듯하다 하였습니다. 해에 이르기를, 인재가 신상에 임하고 사가 또 절지에 들어가니 하물며 또 일곱 호랑이가 서로 버티어 내려가지 않음이 있으니 어디에 또한 능히 재를 취하겠습니까. 가을에 점치면 화귀가 자상에 떨어지고 주장이 등사를 타고 와서 택을 극하니 화재가 있음을 주하니 우물 밑의 진흙을 취하여 조두에 도말하여 양해함이 마땅합니다. 일간·일지가 주귀인을 협공하니 가장 귀인을 간구하러 감이 마땅합니다. 또 주야 두 자리의 귀인이 피차 서로 가하니 일이 반드시 두 자리 귀인에게 구하여야 비로소 이루거나 혹은 두 자리 귀인에게 겸섭되어야 하거나 혹은 이 자리 귀인을 보러 가서 만나지 못하고 돌아 다른 한 자리를 보러 가거나 혹은 귀인이 바로 택중에 있어 스스로 다른 한 자리 귀인을 만나니 총상 한 자리 귀인에 그치지 않습니다. 경일은 신을 가지고 본명을 삼고 반음의 과는 이는 사람이 귀문에 들어가는 것으로 병을 점치면 반드시 죽습니다. 재상에 둔득하여 병화가 화하여 관귀가 되면 반드시 전재로 인해 화를 부르고 음식으로 인해 몸을 상하며 처자로 인해 송에 걸리니 점치는 사람이 절실히 근신해야 합니다.

斷曰:無依之課,又曰元胎,大抵人情暗中不順,反覆後成,縱有吉神吉將,凡百艱難。天時:晝占主雨,夜占主風。家宅:主有變更之事,亦防有孝服。求財:反覆不定,須防禍福。婚姻:夜占女子美貌,晝占不吉。胎產:生亦不育。疾病:病不一症,醫不一方,晝占是火克肺金之病。行人:未至。出行:恐防有阻,半途而返。捕獲:不可得。遺失:原在舊地。出師:殺氣太重,止宜和好。

단에 이르기를, 무의의 과는 또 원태라 하여 대저 인정이 암속에서 순하지 않아 반복하여 몇 차례를 거쳐야 비로소 이루니 설령 길신·길장이 있어도 가지가지가 또한 모두 간난합니다. 천시: 낮에 점치면 비 내림을 주하고 밤에 점치면 바람이 일어남을 주합니다. 가택: 변동·갱경의 일이 있음을 주하고 또한 상복이 있음을 방비해야 합니다. 구재: 반복하여 정해지지 않으니 반드시 화복을 헤아리기 어려움을 방비해야 합니다. 혼인: 밤에 점치면 여자의 용모가 미호하고 낮에 점치면 곧 불길합니다. 태산: 설령 낳아도 기르지 못합니다. 질병: 병증이 한 가지에 그치지 않고 의법도 또한 한 방에 그치지 않으며 낮에 점치면 이는 화가 폐금을 극하는 병입니다. 행인: 아직 이르지 않았습니다. 출행: 아마 도중에 조가 있어 반로에서 꺾어 돌아올 것입니다. 포획: 잡지 못합니다. 유실: 물건이 원래 아직 예전 자리에 있습니다. 출사: 살기가 지나치게 무거우니 다만 강화함이 마땅합니다.

畢法云:虎乘遁鬼殃非淺,賓主不投刑在上。課經云:庚日反吟伏吟,皆是地盤旬首上神乘元武,為閉口課。玉成歌云:反吟占事休言定,往復雙雙兩事因;常占須主身搖動,不動人情有怨心。

《필법부》에 이르기를, 백호가 둔간이 화한 관귀를 타면 재앙이 얕지 않고 빈주 두쪽이 서로 투합하지 않는 것은 형극이 모두 상신에 있기 때문이라 하였습니다. 《과경》에 이르기를, 경일의 반음과와 복음과는 모두 지반 순수상의 신이 원무를 타는 것으로 폐구과에 속한다 하였습니다. 《옥성가》에 이르기를, 반음으로 일을 점침에는 말을 지나치게 완고하게 하지 말고 오고 가고가 총상 쌍쌍으로 짝을 이룬 두 가지의 인유이며 평상인이 점치면 대개 자신이 요동하여 불안함을 주하고 설령 몸이 움직이지 않아도 인정 속에 원기를 품는다 하였습니다.

庚午日第八局 干上丑

課體:比用,用墓,閉口。課義:生旺財氣,三傳皆值,夜元雀虎,未財衰替。解曰:初傳辰土生干,中傳酉金為日之旺神,末傳寅木作日之財爻。三傳有生有旺,兼有財氣,故曰生旺財氣,三傳皆值。細視干上丑墓,棄之誠是。但投初傳,則辰落空亡,不可相倚。再就中傳,又逢羊刃網羅,亦不可近。再投末傳之財,又帶丙鬼,復乘凶將,真衰替至極之象也。

과체 세 가지. 비용·「용묘」(초전이 곧 묘신)·「폐구」(순미가 일간상에 가하여 일이 말이 입에서 나오지 않음). 과의에 말하기를, 생기·왕기·재기 세 가지가 삼전 속에 가지마다 모두 만나 부딪혔으나 아쉽게도 밤 점에 삼전이 타는 것은 원무·주작·백호이니 미토의 재가 곧 일로로 쇠체한다 하였습니다. 해에 이르기를, 초전 진토가 일간을 생하고 중전 유금은 일간의 왕신이며 말전 인목은 일간의 재효로 삼전에 생이 있고 왕이 있으며 또 재기를 띠니 그러므로 생왕재기 삼전에 모두 당한다고 합니다. 자세히 보면 일간상의 축은 이는 묘신으로 그것을 버리는 것은 고연히 나쁘지 않으나 그러나 초전에 투향하면 진이 또 공망에 떨어져 의지할 수 없고 다시 중전에 나아가면 편편히 양인·나망을 만나 부딪혀 또한 가까이할 수 없으며 다시 말전의 재에 투하면 재상에 또 병화 관귀를 띠고 또 흉장을 타니 진실로 쇠패가 극처에 이른 경상입니다.

斷曰:驀越之課,事皆忽起,患由內生,占必倉卒,情必疏遠。腳踏空亡,只宜進步,不宜退縮。凡占多係虛驚,究竟終無實濟。天時:天罡指亥,水運乎上,箕畢相會,風雨大作。家宅:午乘白虎作干之陰神,亦是催官使者,仕宦安居,常人防病訟。求財:財氣雖有,恐取之致禍。婚姻:寅乘天后,又係日之妻財,與日沖剋不吉。胎產:上強下弱,胎神屬陽,孕必生男。

단에 이르기를, 멱월의 과는 사정이 모두 돌연히 솟아 나오고 화환이 내부에서 생성하며 점칠 때가 반드시 창졸하고 인정이 반드시 소원합니다. 발 아래에 공망을 밟으니 다만 앞으로 나아감이 마땅하고 뒤로 움츠림이 마땅하지 않습니다. 무릇 점침이 대개 허경 한 차례로 끝에 이르러 종구에는 실재한 접제가 없습니다. 천시: 천강 진이 해를 가리키니 수기가 위에서 행하고 기숙·필숙이 서로 만나 풍우가 대작합니다. 가택: 오상에 백호를 타고 일간의 음신을 이루니 이것도 또한 최관의 사자로 벼슬하는 사람은 안거할 수 있고 평상인은 질병·관사를 방비해야 합니다. 구재: 재기가 비록 있으나 다만 두려워 취하면 도리어 화를 부를 것입니다. 혼인: 인상에 천후를 타고 또 일간의 처재이나 도리어 일간과 서로 충하고 서로 극하니 불길합니다. 태산: 위가 강하고 아래가 약하여 태신이 양에 속하니 품은 것이 반드시 남아입니다.

功名:祿敗官害,墓神覆日,占官不吉。疾病:病神克宅,病者必多。遺失:元武盜宅,被竊難尋。出行:陸路有墓,乘貴可行,水路空陷,虛費必多。行人:天罡加孟,行者未發。出師:利客不利主。

공명: 록신이 패락하고 관성이 해를 받으며 묘신이 또 일간 위를 덮으니 관을 점치면 불길합니다. 질병: 병신이 택을 극하니 병인이 반드시 적지 않을 것입니다. 유실: 원무가 와서 택중의 물을 도둑하니 훔쳐지면 찾아 돌리기 어렵습니다. 출행: 육로상에 묘신이 있으니 만약 귀인을 타면 오히려 통행할 수 있고 수로가 공함에 떨어지니 헛되이 쓰는 돈이 반드시 많을 것입니다. 행인: 천강 진이 사맹의 자리에 가하면 출문한 사람이 아직 몸을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출사: 객군에 이롭고 주군에 불리합니다.

畢法云:人宅受脫俱遭盜,腳踏空亡進用宜,三傳互克眾人欺,墓神覆日人昏晦,虎乘遁鬼殃非淺(晝占)。課經云:庚午日,丑加申,干上丑脫支,支上亥脫干。彼此相脫,真有東手財來,西手財去之象。

《필법부》에 이르기를, 사람과 집이 모두 설탈을 받으니 두쪽이 모두 도둑을 당해야 하고 발이 공망의 땅을 밟는 것은 바로 앞으로 진취함이 마땅하고 삼전이 서로 극전하는 것은 여러 사람에게 기릉을 받음을 주하고 묘신이 일간을 개복하면 사람이 곧 혼매하여 밝지 않으며 백호가 둔간이 화한 관귀를 타면 재앙이 얕지 않다 하였습니다(이 조는 낮 점을 기준으로 함). 《과경》에 이르기를, 경오일에 축이 신에 가하여 일간상의 축이 일지를 설탈하고 일지상의 해가 일간을 설탈하여 피차가 서로 설탈하니 진실로 동쪽 손으로 재를 들이고 서쪽 손으로 재를 내는 모양이라 하였습니다.

庚午日第九局 干上子

課體:涉害,潤下,閉口,勵德,斬關。課義:脫干傷支,占失無疑,人身多病,宅漸崩頹。解曰:申子辰水局,脫日干之庚金,去克支辰之午火,所以占人多病,占宅崩頹也。大凡全脫,不止於病,更主遺失財物,故曰占失無疑。再若脫上逢脫,則事事虛詐,令人不可思擬。

과체 다섯 가지. 섭해·「윤하」(삼전 신자진이 합하여 수국을 이룸)·폐구·려덕·참관입니다. 과의에 말하기를, 삼전이 일간을 설탈하고 일지를 상극하니 실물을 점치면 반드시 잃을 것이며 사람의 몸이 병이 많고 주택도 또한 날마다 붕괴한다 하였습니다. 해에 이르기를, 신자진이 합하여 수국을 이루어 일간 경금의 기를 일로로 설탈하고 또 돌아가서 일지 오화를 극하니 그러므로 사람을 점치면 곧 병이 많고 택을 점치면 곧 붕퇴합니다. 대범 통반이 다 탈기이면 곧 병을 낳는 데 그치지 않고 더욱 재물을 유실함을 주하니 그러므로 실물을 점치면 반드시 잃어 의심이 없다고 합니다. 만약 다시 탈기 위에 또 탈기를 만남을 만나면 그러면 곧 일일이 허가·기사하여 사람으로 하여금 헤아려 이르지 못하게 합니다.

斷曰:見機之課,須斟酌時宜,見可便行,最忌遲疑。若操刀不割,必致自傷。支干上神,自相脫騙,真似掩耳盜鈴之狀。若不見機,終必損己。更詳發用,乃係干陰。占事必從外起,患從外生,凡百皆主無益而有損。

단에 이르기를, 견기의 과는 반드시 시기가 합의한지를 짐작하여 보고 준을 보고 나아가 손을 움직여야 하며 가장 우유부결을 꺼립니다. 만약 칼을 쥐고도 도리어 아래로 베기를 허락하지 않는 것과 같으면 반드시 도리어 자기를 상할 것입니다. 일지·일간상의 신이 피차 설탈하고 홍편하니 진실로 귀를 막고 방울을 훔치러 가는 모양과 같습니다. 만약 능히 기를 보고 작하지 못하면 종구에는 자기를 절손할 것입니다. 다시 발용의 신을 자세히 보면 바로 일간의 음신이니 그러므로 일을 점치면 반드시 외면에서 일으켜 일어나고 화환도 또한 외면에서 생성하니 가지가지가 모두 이익이 없고 손실이 있음을 주합니다.

天時:青龍帶水昇天,更兼潤下,大雨無疑。功名:子孫爻現,占官不吉。求財:虛耗百出,焉能有得。婚姻:夜占青龍臨干,可稱佳婿;戌乘午上,女頗不佳。胎產:孕必生男,晝將損母,夜將傷兒。疾病:必係虛弱之症,或是怔忡心疾。遺失:兩元脫干,盜盡財物。

천시: 청룡이 수기를 띠고 하늘에 오르며 또 겸하여 삼전이 윤하수국을 이루니 반드시 큰 비가 올 것입니다. 공명: 자손효가 출현하니 관직을 점치면 불길합니다. 구재: 헛되이 모하는 개소가 백출하니 어디에 또한 능히 얻겠습니까. 혼인: 밤에 점치면 청룡이 일간에 임하여 좋은 사위라 셈할 수 있고 술이 오상에 타면 여방이 도리어 꽤 좋지 않습니다. 태산: 품은 것이 반드시 남태로 주장은 모를 손함을 주하고 야장은 아이를 상함을 주합니다. 질병: 반드시 허약의 증이거나 혹은 심계·증충의 무리의 심질입니다. 유실: 주야 두 개의 원무가 함께 일간을 설탈하니 재물이 전부 깨끗이 훔쳐질 것입니다.

出行:中傳龍乘驛馬,庚申同宮,如乘飛驥。行人:天罡加仲,已在中途。出師:以日為我,辰為敵。日上作申子辰水局,辰上作寅午戌火局,以水制火,直如摧枯拉朽耳。盜賊:元武乘辰,必係目大眉粗,須長凶相。盜神乘申,必在西南方,近州縣城關之所,遠則村野衝要之地,三叉路口,或郵亭馬舍之間。

출행: 중전 청룡이 역마를 타고 경과 신이 또 함께 한 궁에 있으니 달려가기를 마치 날아가는 말을 탄 듯합니다. 행인: 천강 진이 자오묘유 사중의 자리에 가하면 사람이 이미 반로상에 있습니다. 출사: 일간을 취하여 우리 쪽으로 삼고 일지를 적방으로 삼으면 일간상에 신자진 수국을 결성하고 일지상에 인오술 화국을 결성하여 수로 화를 제하니 간직히 최고라후와 같습니다. 도적: 원무가 진상에 타면 도적인이 반드시 눈이 크고 눈썹이 굵고 수염이 긴 흉상이며 도신이 신상에 타면 도적이 반드시 서남방에 있고 가까운 곳이면 곧 주현성관 일대에 있고 먼 곳이면 곧 향야의 요도·삼차로구 혹은 역정·마붕 사이에 있습니다.

畢法云:脫上逢脫防虛詐,六陽數足須公用。課經云:庚午日子加申,課傳皆陽,凡占利公干,而不利私謀。指掌賦云:辰申子為呈斗,玩陰陽於天象。

《필법부》에 이르기를, 설탈 위에 또 설탈을 만나면 허가·기사를 방비해야 하고 여섯 자리가 전부 양신으로 양수가 이미 족하면 일이 반드시 공가에 의해 출면해야 한다 하였습니다. 《과경》에 이르기를, 경오일에 자가 신에 가하는 것은 사과삼전이 전부 양으로 무릇 점침이 공사를 처리함에 이롭고 사사를 꾀함에 불리하다 하였습니다. 《지장부》에 이르기를, 진·신·자 세 신이 함께 나타나는 것을 정두라 하여 음양의 소장 위에서 천상을 완미할 수 있다 하였습니다.

庚午日第十局 干上亥

課體:重審,高蓋,三交,伏殃,二煩。課義:財內藏丁,無禮相刑,必然凶動,休倚貴屏。解曰:卯乃日財,暗藏丁火,潛克庚干,子卯為無禮之刑,必有橫逆相加,故曰凶動。晝貴居戌,夜貴居辰,皆云入獄。且晝貴臨夜地,夜貴臨晝地,又曰貴人蹉跌。或有干請,何能相助。占者勿恃為屏障而肆志,庶能免患。

과체 다섯 가지. 중심·「고개」(화개가 높이 덮어 차폐·엄장함을 주함)·「삼교」(간지와 천장이 세 곳에서 교착함)·복앙·「이번」(두 겹의 번우). 과의에 말하기를, 재효 속에 암장하여 정화가 있고 자묘가 또 무례의 형을 이루니 반드시 흉사가 발동할 것이며 귀인에게 자기를 위해 바람을 막고 비를 가리기를 지망하지 마십시오 하였습니다. 해에 이르기를, 묘는 일간의 처재로 속에 정화를 암장하여 은연히 경금을 극상하고 자와 묘가 서로 형하니 바로 이른바 무례의 형으로 반드시 횡역의 일이 몸에 더해짐이 있으니 그러므로 흉동이라 합니다. 주귀인이 사는 곳은 술에 있고 야귀인이 사는 곳은 진에 있어 모두 입옥이라 하고 또한 주귀인이 야귀의 지위에 임하고 야귀인이 주귀의 지위에 임하니 이것을 또 귀인차질이라 합니다. 설령 가서 간구·청탁하여도 그들이 어찌 도움을 줄 수 있겠습니까. 점치는 사람이 귀인이 있어 병풍을 이룸을 의지하여 함부로 행하지 말아야 이와 같이하여야 능히 화를 면하기를 바랄 수 있습니다.

斷曰:網羅發用,捕獲相宜,羊刃與勾雀相併,臨於酉上。婢媵防災,見財即取,必至受傷。或妻妾相競,禍起蕭牆,家破後已。緣課傳皆沖,轉轉相破放也。天時:畢宿發用,天罡指丑,龍蛇在傳,必主大雨。功名:官星不現,貴人入獄,而且蹉跌,占官不吉。求財:財神雖現,嫌其化鬼,不宜取之。家宅:門戶破敗,居亦不久。

단에 이르기를, 나망의 신이 발용하니 이것으로 포착을 점침에 가장 상의하고 양인과 구진·주작이 한 곳에 함께 있어 유상에 임합니다. 비첩이 재화를 방비해야 하고 재를 보면 곧 손을 뻗어 가져가면 반드시 상해를 입음에 이르며 혹은 처첩이 바람을 다투어 서로 싸우니 화가 자기 집 문 안에서 일어나 집이 깨짐에 이르러야 비로소 그칩니다. 이는 과와 전이 곳곳에 서로 충하고 전전하여 서로 파하기 때문입니다. 천시: 필숙의 신이 발용하고 천강 진이 축을 가리키며 청룡·등사가 또 삼전에 있으니 반드시 큰 비가 올 것입니다. 공명: 관성이 출현하지 않고 귀인이 옥에 들어가고 또한 차질하니 관을 점치면 불길합니다. 구재: 재신이 비록 출현하나 아쉽게도 그것이 화하여 관귀가 되었으니 가서 취함이 마땅하지 않습니다. 가택: 문호가 파쇄하여 살아도 오래 살지 못합니다.

婚姻:干上乘空,男家不吉;支上乘破,女家不吉。胎產:胎神繫卯,必產嬌娃,子午相沖,妊必動搖。疾病:虛癆之症,難禁丁克,亥為庚之病地,恐難脫體。出行:末傳乘丁,必主行動,無甚好處。行人:天罡加季,末傳乘丁,行人立至。遺失:不見元武,定非竊盜,不遺於酒地,定失於兒曹。出師:干上乘脫,支上乘敗,末傳乘丁,謹防慎守。

혼인: 일간상에 공망을 타면 남가가 불길하고 일지상에 파신을 타면 여가가 불길합니다. 태산: 태신은 이는 묘이니 반드시 한 개의 여아를 낳을 것이며 자오가 서로 충하면 태기가 반드시 동요할 것입니다. 질병: 허로의 증에 속하여 정신의 극벌을 견디지 못하고 해는 또 경금의 병지이니 아마 몸을 빼기 어려울 것입니다. 출행: 말전이 정신을 타면 반드시 행동할 곳이 있으나 다만 무슨 이익도 없습니다. 행인: 천강 진이 사계의 자리에 가하고 말전이 또 정신을 타면 행인이 곧바로 이릅니다. 유실: 과 중에 원무가 보이지 않으니 반드시 도적에게 훔친 것이 아니며 주점 속에 잃은 것이 아니면 곧 어린아이의 손에 잃은 것입니다. 출사: 일간상에 탈기를 타고 일지상에 패기를 타며 말전에 또 정신을 타니 반드시 근신하여 방수해야 합니다.

畢法云:金日逢丁凶禍動,貴人蹉跌事參差;賓主不投刑在上,傳財化鬼財休覓。神應經云:庚午日亥加干,末傳見卯,上乘廠神,的是因妻而凶動,由財而禍起。

《필법부》에 이르기를, 금일이 둔간 정신을 만나면 흉화가 곧 발동하고 귀인이 피차 어긋나 지나가면 일이 곧 참차하여 제대로 되지 않으며 빈주 두쪽이 서로 투합하지 않는 것은 형극이 모두 상신에 있기 때문이고 삼전 속의 재효가 화하여 관귀가 되면 이 재는 곧 더욱 심멱할 필수가 없다 하였습니다. 《신응경》에 이르기를, 경오일에 해가 일간에 가하여 말전에 묘가 보이고 위에 정신을 타면 그것은 확실히 처자로 인해 흉동을 일으키고 전재로 인해 화단을 낳는 것이라 하였습니다.

庚午日第十一局 干上戌

課體:涉害,間傳,亂首,斬關,魄化,蕪淫,涉三淵,飛魄。課義:中末空墜,自招其禍,事緒縈紆,病者難可。解曰:中傳戌土為鬼之墓,末傳子水為干之脫。鬼墓既空,見脫不脫,庚既無患矣。乃自投干支上,受午火之燔炙,豈非自招其禍耶。由干而傳干支,由支而傳於初,由初以及於中,又傳作支干之陰神,真是四課不離於三傳,三傳不離於四課。頭緒甚多,縈紆轉輾。病者自不能脫然,憂疑自不能釋然也。

과체가 많아 여덟 가지에 이릅니다. 섭해·간전·「란수」(일지 상신이 일간을 극하여 아래가 위를 범하여 존수를 교란함)·참관·「백화」(혼백이 변역하여 정신이 황홀함을 주함)·무음(사과가 불비하여 음사·음란을 주함)·「섭삼연」(한 길로 세 겹의 깊은 못을 건너 지나가니 험하고 또 험함)·「비백」(혼백이 비산함). 과의에 말하기를, 중전·말전이 모두 공망에 추입하니 이는 자기가 부른 화이며 일이 두서가 전요하여 우곡하니 병인이 좋아지기 어렵다 하였습니다. 해에 이르기를, 중전 술토는 관귀의 묘고이고 말전 자수는 일간의 탈기입니다. 귀묘가 이미 공에 떨어지고 탈기를 보아도 또한 설탈이 닿지 않으니 경금이 본래 병졍 화환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편편히 스스로 일간·일지상에 투하여 오화의 소고를 받으니 이것이 어찌 자기가 화를 부른 것이 아니겠습니까. 일간에서 간지상으로 전하고 일지에서 초전으로 전하고 초전으로부터 중전에 미치며 또 전성하여 일지·일간의 음신이 되니 진실로 사과가 삼전을 떠나지 못하고 삼전이 사과를 떠나지 못합니다. 두서가 지극히 많아 전요하여 반복하니 그러므로 병인이 자연히 상리하게 전유하지 못하고 우의가 자연히 흡연히 소석하지 못합니다.

斷曰:亂首之課,五倫悖逆,憂患難消。吉事易成,仇訟不釋。若逢吉煞,可以避難,大宜書符合藥。緣貴登天門,神藏煞沒,罡填鬼戶,魑魅潛消也。天時:課傳皆陽,天罡臨寅,必主大晴。功名:祿臨支上,權攝不正。求財:財神不現,恐無所得。家宅:祿居宅上,日德相併,宅美財豐之象。婚姻:男頗不佳,女甚美好。

단에 이르기를, 란수의 과는 오륜이 상하로 패역하여 우환이 소제하기 어렵습니다. 길한 일은 이루기 쉽고 구극·송사는 도리어 풀지 못합니다. 만약 길살을 만나면 능히 그것을 빌어 난을 피할 수 있고 가장 부적을 그리고 약을 합함이 마땅합니다. 귀인이 천문 해위에 오르고 길신이 은장되며 흉살이 민몰하고 천강 진이 또 귀문을 전색하니 치미의 무리가 자연히 잠소합니다. 천시: 과와 전이 전부 양신으로 천강 진이 인에 임하니 반드시 크게 갤 것입니다. 공명: 일록이 일지상에 임하는 것은 임하는 바가 다만 권차 대리로 명분이 바르지 않습니다. 구재: 재신이 출현하지 않으니 아마 한 가지 소득도 없을 것입니다. 가택: 일록이 택상에 거하고 또 일덕과 한 곳에 함께 있으니 이는 택제가 미호하고 전재가 풍족한 상입니다. 혼인: 남방이 꽤 좋지 않고 여방은 도리어 매우 미호합니다.

胎產:孕必生男,產母安吉。疾病:病緣自致,有德可解。出行:乘馬人宅,不能遠行。行人:天罡加孟,馬未出宅,中傳空墓,行人遲滯。遺失:元武乘空,失物難有。出師:利主不利客。

태산: 품은 것이 반드시 남태로 산부가 평안하여 길리합니다. 질병: 병은 이는 자기가 부른 것으로 일덕이 있으면 곧 능히 풀립니다. 출행: 역마가 사람을 태우고 택에 들어오니 먼 길을 가지 못합니다. 행인: 천강 진이 사맹의 자리에 가하고 역마가 아직 택을 나가지 않았으며 중전이 또 공에 떨어진 묘신이니 행인이 지연될 것입니다. 유실: 원무가 공망을 타면 잃은 물건을 찾아 돌리기 어렵습니다. 출사: 주군에 이롭고 객군에 불리합니다.

畢法云:權攝不正祿臨支,罡塞鬼戶任謀為。課經云:庚午日戌加干。干支與初中傳,皆拱地盤之夜貴。宜占官祿升遷之事,所謂前後引從升遷吉也。

《필법부》에 이르기를, 일록이 일지상에 임하는 것은 임하는 바가 반드시 권차 대리로 명분이 바르지 않은 직이고 천강 진이 귀문을 막으면 마음껏 손을 놓아 시위할 수 있다 하였습니다. 《과경》에 이르기를, 경오일에 술이 일간에 가하여 일간·일지와 초전·중전을 이어 모두 지반상의 야귀인을 협공하니 관록·천승의 일을 점침에 마땅하여 바로 이른바 전후에 귀신이 인도하여 수종함이 있어 천승이 대길이라 하였습니다.

庚午日第十二局 干上酉

課體:昴星。課義:失繫來情,未免虛驚,無中生有,然後安寧。解曰:發用旬空,上乘元武,又是人宅受脫。占者來情,必是失物。戌為鬼墓,所以的有虛驚。但戌不應傳,因剛日昴星,始得用傳,故曰無中生有。又曰安寧者何,緣庚金得初中父母爻來生也。

과체가 다만 한 가지입니다. 묘성입니다. 과의에 말하기를, 잃은 물이 바로 온 사람의 심사에 겸계되어 한 차례의 허경을 면하지 못하고 본래 없던 것에 도리어 있음을 낳아 이후에야 안녕을 얻는다 하였습니다. 해에 이르기를, 발용의 신이 바로 순공에 떨어지고 위에 또 원무를 타며 더하여 사람과 집이 모두 설탈을 받으니 그러므로 온 사람이 점치는 심사는 반드시 물건을 잃은 것입니다. 술은 관귀의 묘고이니 그러므로 확실히 한 차례의 허경이 있습니다. 다만 술은 본래 응당 전에 들어가서는 안 되나 다만 양일이 묘성의 법을 쓰기 때문에 그것이 비로소 전에 들어가 발용함을 얻으니 그러므로 무중에 유를 낳는다고 합니다. 지어 또 이후에 안녕하다고 함에 이르러서는 그것은 무슨 연고입니까. 경금이 초전·중전의 부모효가 앞으로 와서 서로 생함을 얻기 때문입니다.

斷曰:虎視轉篷,吹毛求疵之象。隱之愈密,索之愈力,更加以天羅地網,凶不能逃,禍不能避。心迷意惑,進退乖離。諸占不吉,只宜占官祿之事。緣支於拱地盤夜貴,又拱天盤之祿故也。

단에 이르기를, 호시전봉의 과는 이는 취모구자의 모양입니다. 당신이 더욱 숨기기를 엄밀하게 하면 상대가 더욱 찾기를 힘쓰고 다시 더하여 앞에는 천라가 있고 뒤에는 지망이 있으니 흉험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화환이 피하지 못합니다. 인심이 미혹하여 진퇴가 거할 곳을 잃습니다. 각 항의 점문이 모두 불길리하고 다만 관록의 일을 점침이 마땅하니 일지·일간이 지반상의 야귀인을 협공하고 또 천반상의 일록을 협공하기 때문입니다.

天時:天地不動,晴日占晴,雨日占雨。功名:前後引從,貴祿何患不得。求財:財神不見,從何而得。家宅:人宅受脫,空戌乘二武發用,遭竊無疑。婚姻:天后得旺,夜占女吉,晝占從魁臨干,太常亦乘旺氣,雖不甚吉,亦不可以言凶。

천시: 천지가 모두 움직이지 않으니 갠 날에 점치면 오히려 갰고 우천에 점치면 오히려 비입니다. 공명: 전후에 모두 귀신이 인도하여 수종함이 있으니 귀기와 록위가 어찌 얻지 못함을 근심하겠습니까. 구재: 재신이 출현하지 않으니 어디서 재를 얻겠습니까. 가택: 사람과 집이 함께 설탈을 받고 공에 떨어진 술이 또 주야 두 개의 원무를 타고 발용하니 도둑을 당함은 틀림없습니다. 혼인: 천후가 당왕하여 밤에 점치면 여방에 길하고 낮에 점치면 종괴 유가 일간상에 임하고 태상도 또한 왕기를 타니 비록 매우 길하다고 셈하지 못하나 도리어 또한 흉이라 말할 수 없습니다.

胎產:剛日昴星,必主生女。疾病:鬼墓發用,占病不吉。出行:前羅後網,不能行動。行人:天罡雖則加仲,兩合相控,羅網相阻,必不能至。遺失:兩武盜宅,必不能得。出師:出師不利,恐遭羅網。

태산: 양일이 묘성의 법을 쓰니 반드시 딸을 낳음을 주합니다. 질병: 관귀의 묘고가 발용하니 병을 점치면 불길합니다. 출행: 앞에 천라가 있고 뒤에 지망이 있어 몸을 움직이지 못합니다. 행인: 천강 진이 비록 사중의 자리에 가하나 그러나 두 곳의 육합이 사람을 끌어 머무르고 나망이 또 가운데서 조격하니 사람이 반드시 이르지 못합니다. 유실: 주야 두 개의 원무가 와서 택중의 물을 도둑하니 반드시 쫓아 돌리지 못합니다. 출사: 출병이 불리하여 다만 나망에 떨어져 들어갈까 두렵습니다.

畢法云:前後引從升遷吉,所謀多拙逢羅網。百章云:庚午日酉加庚,酉為羊刃網羅,太常主宴會酒食之事。三煞相併,必主孟上操戈,席中爭鬥。

《필법부》에 이르기를, 전후에 귀신이 인도하여 수종함이 있으면 천승이 대길함을 주하고 모하는 바의 일이 대개 졸렬한 것은 나망을 만나 부딪혔기 때문이라 하였습니다. 《백장》에 이르기를, 경오일에 유가 경에 가하면 유는 양인·나망이고 태상이 또 연회·주식의 일을 주하니 세 겹의 흉살이 한 곳에 함께 있으면 반드시 주석 위에서 도병을 움직이고 연간에 쟁투가 일어남을 주한다 하였습니다.

辛未日第一局 干上戌

課體:伏吟,稼穡,斬關,遊子。課義:自宅傳人,彼求我身,守之上等,動則遭迍。解曰:支上神發用,末傳歸於干上,人來求我幹事也。若在他課,或可起而應人之求。惟伏吟必須靜守,乃為上策。況四課三傳,無字非刑,苟一輕動,彼此相刑,其勢不已,迍邅難免矣。

과체 네 가지. 복음이고 「가색」은 삼전이 전부 진술축미 토신으로 심고 거두는 일과 같아 다만 정수함이 마땅합니다. 참관이고 「유자」는 가색과의 별명으로 사람이 밖에 표박하여 몸이 자기에게서 말미암지 않음을 주합니다. 과의에 말하기를, 주택에서 전하여 사람의 몸에 이르는 것은 이는 상대가 와서 나를 구하는 것이며 지키고 움직이지 않는 것이 상등의 방법으로 한번 움직이면 곧 곤돈을 당한다 하였습니다. 해에 이르기를, 일지상의 신이 발용하고 말전이 또 일간상에 돌아가니 이는 남이 앞으로 와서 나에게 일을 처리해 달라고 구하는 것입니다. 만약 바꾸어 다른 과식이 되면 혹은 오히려 능히 몸을 일으켜 사람의 청에 응할 수 있으나 오직 복음과는 반드시 안정히 수후하여야 비로소 상책이라 셈합니다. 하물며 사과삼전에 한 개의 자도 형을 띠지 않은 것이 없어 다만 경솔하게 한번 움직이면 피차가 서로 형하여 그 기세가 끝이 없으니 곤돈도 또한 곧 면하기 어렵습니다.

斷曰:此稼穡之卦,又名遊子。天地鬼神,不動不克,自信其柔,進用於人。傳無丁馬,凡事有身不自由,家宅不寧之象。宜檢身謹恪,方得優遊。若三刑全有氣,日用旺相,神將吉祥,為不獲已而應人,亦可成事也。

단에 이르기를, 이것은 가색의 괘로 또 유자라 합니다. 천지·귀신이 모두 움직이지도 극하지도 않으니 자기는 다만 능히 유순에 편안히 하여 남에게 밀려 쓰이게 됩니다. 삼전 속에 이미 정신도 없고 또 역마도 없으니 무릇 일이 모두 몸이 자기에게서 말미암지 않고 가택이 편안하지 않은 모양이 있습니다. 자신을 검점하고 공근·소심하여야 비로소 종용·자재를 얻습니다. 만약 삼형이 모두 당령하여 기가 있고 일간이 발용하여 왕상하며 신장이 또 모두 길상하면 그러면 부득이하여 사람의 청에 응하여도 도리어 또한 능히 사정을 이룰 수 있습니다.

天時:和風甘雨,極利田禾。家宅:主興土工,或進田宅。婚姻:吉禮即行,主有奩田。胎產:主女,初見胚胎。功名:未利,農部得之吉。求財:有財未能入手。疾病:或瘖啞,或脾疾,得之飲食婦人。失脫:或埋土中,逃人雖不遠,難獲。出行:不利,利赴喜慶酒席。行人:當來不來,他鄉安樂。爭訟:不出田土房屋,宜和解。兵戰:利亥卯歲月。

천기: 화풍·세우로 농작물에 대하여 지극히 이롭습니다. 가택: 토목의 공사를 일으킴을 주하거나 혹은 전산·방옥을 놓아 들입니다. 혼인: 희사가 곧 치르려 하고 여방이 또한 배가의 전지를 가져옵니다. 태산: 딸을 낳음을 주하고 눈앞에 비로소 배태가 보입니다. 공명: 잠시 불리하고 농사를 관하는 아문이 이것을 얻으면 곧 길합니다. 구재: 재는 있으나 다만 아직 손에 이르지 못합니다. 질병: 혹은 목소리가 음을 잃거나 혹은 비위의 병으로 모두 음식과 부인의 몸에서 얻어 옵니다. 실탈: 물건이 혹은 흙 속에 묻혀 있고 도주한 사람이 비록 멀리 가지 않았으나 도리어 쉽게 잡지 못합니다. 출행: 출문이 불리하고 도리어 희경·주석에 부함이 마땅합니다. 행인: 올 만한 사람이 오지 않고 사람이 타향에 있어 안락합니다. 쟁송: 불외 전지·방옥의 무리의 일로 화해함이 마땅합니다. 병전: 이익이 해년·묘년·해월·묘월에 있습니다.

畢法云:賓主不投刑在上,彼求我事支傳干。金口三才賦云:純上乃丑婦當權,孤立則尊人不利,青龍應婚姻、財寶、天后或奸心闇昧。指要云:遊子稼穡,亦名五墳卦,不宜占病。

《필법부》에 이르기를, 빈주 두쪽이 서로 투합하지 않는 것은 형극이 모두 상신에 있기 때문이고 일지에서 일간으로 전하는 것은 이는 남이 와서 나의 일을 구하는 것이라 하였습니다. 《금구삼재부》에 이르기를, 상신이 순전히 토신이면 곧 추루한 부인이 집을 당하여 권을 잡는 것으로 일단 고립하면 곧 존장에 불리하고 청룡은 혼인·재보에 응해야 하며 천후는 곧 혹시 간사한 마음이 암처에 숨어 있을 것이라 하였습니다. 《지요》에 이르기를, 유자·가색 두 개의 명목은 또 오분괘라 하여 질병을 점치는 데 쓰기에 마땅하지 않다 하였습니다.

辛未日第二局 干上酉

課體:蒿矢,退茹,天罡。課義:閉口難言,遂往投傳,化為全火,以致凶遷。解曰:旬尾加干,祿成閉口,不可守也。初傳巳居午鄉,二傳辰居巳鄉,末傳至卯,旬遁丁火,乘以夜蛇,三傳全化為火矣。辛往投之,遂連受克,屢遷而得凶,寧非自致哉。又為自勞人逸格。蓋干上酉,與干作六害,支上午卻與支作六合也。

과체 세 가지. 호시·「퇴여」(삼전이 역퇴하여 연철하니 버드나무를 뽑아 물러나는 듯함)·「천강」(진은 천강으로 삼전 가운데 있음). 과의에 말하기를, 순미가 폐구하여 말이 있어도 말해 내지 못하니 어쩔 수 없이 앞으로 삼전에 투분하게 하였으나 삼전이 다 화하여 화가 되니 도리어 일로의 흉한 옮김을 초래한다 하였습니다. 해에 이르기를, 순미의 신이 일간상에 가하면 일록이 곧 폐구의 상이 되어 지키지 못합니다. 초전 사가 오의 자리에 있고 중전 진이 사의 자리에 있으며 말전이 묘에 이르고 순중에 둔득하여 정화이며 또 밤의 등사를 타니 삼전이 곧 전부 화하여 화가 됩니다. 신금이 앞으로 투분하러 가니 이에 잇달아 극을 받아 한번 옮기고 다시 옮겨 흉을 얻으니 어찌 자기가 부른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 과는 또 자로인일격이라 하니 일간상의 유가 일간과 결성하여 육해가 되고 일지상의 오는 도리어 일지와 결성하여 육합이 되기 때문입니다.

斷曰:此蒿矢之卦,又為退茹。君子占之,祿厚官高,德尊財富。中傳文書,朱雀並臨,學問深藏,才名特顯。小人得此,官非叢起,殃病相隨,兢兢守之,尚憂不免也。凡事禍福不測,憂在西南,喜在西北。

단에 이르기를, 이것은 호시의 괘이고 또 퇴여입니다. 군자가 점하면 봉록이 풍후하고 관위가 고현하며 덕망이 존숭하고 재화가 부족합니다. 중전은 문서의 신이고 주작이 또 그 위에 함께 임하니 학문이 온장함이 깊고 재명이 격외로 현양됩니다. 소인이 점하면 관사·시비가 총생하고 재앙·질병이 서로 따르니 설령 전전긍긍하게 지켜도 오히려 면하지 못할까 두렵습니다. 무릇 일이 화복을 예료하기 어려우니 근심은 서남방에 있고 기쁨은 서북방에 있습니다.

天時:晴多雨少。家宅:宅占,人口不寧,宜謝土神。婚姻:不佳。胎產:生女,主大驚恐。功名:仕宦有升遷之喜,不可取財,考試不可觸試官。求財:有財不可取,取則生災。

천시: 갠 날이 많고 우천이 적습니다. 가택: 주택을 점치면 집안 인구가 안녕하지 않으니 토신을 제사함이 마땅합니다. 혼인: 좋지 않습니다. 태산: 딸을 낳고 산시에 큰 경공이 있음을 주합니다. 공명: 벼슬하는 사람에게 천승의 기쁨이 있으나 다만 전재를 수수해서는 안 되고 응고하는 사람도 또한 주고관을 모범해서는 안 됩니다. 구재: 재가 비록 있으나 도리어 취할 수 없고 취하면 곧 재를 낳을 것입니다.

疾病:陰人小口有災,甚凶,宜祈禳。失脫:見者不肯言。出行:宜往西北遠方,謀事必成。行人:即至,非隨貴官及文書之事,即有病。爭訟:為口舌而起,成訟,凶,宜和。兵戰:利行羽檄,不利交鋒。

질병: 부녀와 어린아이가 재가 있으니 매우 흉하여 기도·양해함이 마땅합니다. 실탈: 본 사람이 쾌히 말하지 않습니다. 출행: 서북 먼 곳으로 감이 마땅하고 일을 처리하면 반드시 이룹니다. 행인: 곧바로 이릅니다. 만약 귀관을 따라 동행하거나 문서의 일 때문이 아니면 그것은 곧 몸에 병이 있는 것입니다. 쟁송: 구설로 인해 일어나 마침내 송을 이루니 흉하여 화해함이 마땅합니다. 병전: 격을 전하여 징조함에 이롭고 정면 교봉에 불리합니다.

畢法云:鬼乘天乙乃神祇,賓主不投刑在上,鬼臨三四訟災隨。神應經云:辛日末傳見卯遁丁,必因妻而凶動,因財而禍起。中黃經注云:白虎加卯酉臨門,必有出入之事,元武不克日無妨。若比日干,宜求橫財於陰私中。

《필법부》에 이르기를, 관귀가 천을귀인을 타는 것은 이는 신기가 작수하는 것이고 빈주 두쪽이 서로 투합하지 않는 것은 형극이 모두 상신에 있기 때문이며 관귀가 제삼과·제사과에 임하면 관사와 재화가 곧 따라온다 하였습니다. 《신응경》에 이르기를, 신일에 말전에 묘가 보이고 둔득하여 정화이면 반드시 처자로 인해 흉동을 일으키고 전재로 인해 화단을 낳는 것이라 하였습니다. 《중황경》 주에 이르기를, 백호가 묘유에 가하여 문호에 임하면 반드시 출입의 일이 있고 원무가 만약 일간을 극하지 않으면 곧 해가 없으며 만약 일간과 비화하면 도리어 음사처에서 약간의 의외의 재를 구함이 마땅하다 하였습니다.

辛未日第三局 干上申

課體:元首,顧祖,龍德,死奇。課義:巳午兩火,並來為禍,取末寅財,其災難躲。解曰:支上之巳,發用之午,兩火併來克干。中傳天罡,二雀並乘,但見其克,不見其生矣。辛金歷此危,而往取末傳之財,殊不知寅又遁丙,丙火又成災患。雖孟避之,胡可得乎。末助初傳,局內子加寅,夜得太陰,主婦人妊孕,六辛準此。

과체 네 가지. 원수·고조·용덕·「사기」(흉살의 기로 재변을 주함). 과의에 말하기를, 사오 두 곳의 화기가 함께 와서 화를 일으키니 설령 가서 말전 인목의 재를 취하여도 이 차례의 재도 또한 피하지 못한다 하였습니다. 해에 이르기를, 일지상의 사와 발용의 오 두 자루의 불이 함께 와서 일간을 극합니다. 중전은 천강 진으로 주야 두 개의 주작이 일동하여 그것을 타니 다만 그것이 나를 극함을 보고 그것이 나를 생함을 보지 못합니다. 신금이 이 차례의 위험을 경과하여 돌아 말전의 재를 취하러 가나 숙부지 인상에 또 병화를 둔득하여 병화가 똑같이 재를 이루니 비록 피하려 하여도 어디에 피할 수 있겠습니까. 말전이 머리를 돌려 돌아와 또 초전을 도와 일으킵니다. 이 국 가운데 자가 인에 가하여 밤에 「태음」(음사·은폐를 주함)을 얻으면 부인의 잉태를 주하니 여섯 신일이 모두 이와 같이 단합니다.

斷曰:此元首之卦,又名天罡,在上君子協其德者占之,自然萬事亨通,合乾元之象。若太歲在午,晝貴發用,即號龍德之課,尤見雲行雨施,功高澤溥。逆間傳午辰寅,又為顧祖格。凡所求謀,無不順利。苟非其人,則為伏殃,為死奇,主彼此不睦,動搖未休,災多福少。

단에 이르기를, 이것은 원수의 괘로 또 천강이라 합니다. 상위에 있어 덕행이 서로 맞는 군자가 점하면 자연히 만사가 형통하여 건원의 기상에 합합니다. 만약 태세가 바로 오에 있고 또 주귀인이 발용이면 곧 용덕의 과라 하여 특히 운행·우시하여 공업이 높고 은택이 넓음을 보입니다. 삼전 오진인이 역행하여 한 자리를 건너니 또 고조의 격을 이루어 무릇 구하는 바 모하는 바가 있으면 순리하지 않음이 없습니다. 만약 점치는 사람의 덕이 위치에 배하지 못하면 그러면 곧 복앙이 되고 사기가 되어 피차가 화목하지 않고 동탕하여 그치지 않으며 재가 많고 복이 적음을 주합니다.

天時:久晴無雨。家宅:宜恢復祖居。婚姻:主女性不貞淑,不宜成。胎產:胎安,晝占得男,夜占得女。功名:主顯達,受賂則敗。求財:必係詞訟,或由貴人得之,有咎。疾病:凶,作福可解。失脫:難獲。出行:主東南方,見貴或文書之事。行人:占家長弟兄即到。爭訟:不利,夜占尤凶。兵戰:利為客,後舉者勝,慎重則吉。

천시: 오래 갰고 비가 없습니다. 가택: 조상의 옛 집을 회복하여 일으킴이 마땅합니다. 혼인: 여방의 성정이 정정하지 않음을 주하여 맺음이 마땅하지 않습니다. 태산: 태기가 안정하여 낮에 점치면 남자를 낳고 밤에 점치면 여자를 낳습니다. 공명: 현달을 주하나 다만 뇌물을 받으면 곧 일을 괴게 됩니다. 구재: 재는 반드시 사송 속에서 오거나 혹은 귀인의 수중에서 얻어 오니 두 가지가 모두 과착을 띱니다. 질병: 흉하여 약간의 기복하는 일을 하면 능히 풀릴 것입니다. 실탈: 찾아 돌리지 못합니다. 출행: 동남방으로 감을 주하니 하는 것은 귀인을 보거나 문서의 일을 처리하는 것입니다. 행인: 가장 혹은 형제를 점치면 곧바로 이릅니다. 쟁송: 불리하고 밤에 점치면 특히 흉합니다. 병전: 객군을 함에 이롭고 나중에 손을 움직이는 쪽이 이기며 신중하게 행사하면 곧 길합니다.

畢法云:胎財生氣妻懷孕,鬼乘天乙乃神祇。心鏡云:龍德卦宜干祿位,恩賜真官拜聖君。曾門云:斗為死奇,仲為己身。

《필법부》에 이르기를, 태신·재효가 함께 나타나 생기를 당하는 것은 처자의 잉태를 주하고 관귀가 천을귀인을 타는 것은 이는 신기가 작수하는 것이라 하였습니다. 《심경》에 이르기를, 용덕의 괘는 록위를 구취함에 마땅하여 은상을 몽하고 진관의 신분으로 성군에게 조배할 수 있다 하였습니다. 《증문》에 이르기를, 두숙의 자리를 사기로 셈하고 사중의 신이 자신을 대표한다 하였습니다.

辛未日第四局 干上未

課體:別責,蕪淫,不備。課義:支生我躬,去尋脫空,慚赧而回,快樂無窮。解曰:支乃上門生我,宜守而勿失也。卻去投初傳亥水,亥既旬空,又為脫氣,能無慚愧而歸乎。歸而中末兩傳皆為生我,雖亦坐空,而日支填實,重重生意,其快樂何如。

과체 세 가지. 「별책」은 사과가 온전하지 않고 또 서로 극함이 없어 어쩔 수 없이 따로 한 부류를 취하여 양일은 일간합신의 앞 한 자리를 취하고 음일은 일지 삼합의 앞 한 신을 취하여 발용합니다. 무음이고 불비입니다. 과의에 말하기를, 일지가 앞으로 와서 나의 몸을 생하는데 나는 도리어 달려가서 그 공에 떨어진 탈기를 찾으러 가니 어쩔 수 없이 얼굴을 붉히고 돌아오며 돌아온 후에는 도리어 쾌락이 무궁하다 하였습니다. 해에 이르기를, 일지가 문을 찾아와서 나를 생하니 본래 응당 지키고 놓지 않아야 하는데 편편히 달려가서 초전 해수에 투하니 해가 이미 순공에 떨어지고 또 나를 설하는 기이니 어찌 능히 부끄러워하며 돌아오지 않겠습니까. 돌아온 이후에 중전·말전이 모두 와서 나를 생하니 비록 또한 공망 위에 앉아 있으나 그러나 일지가 바로 전실하니 겹겹의 생기가 있어 그 몫의 쾌락이 어찌나 자재합니까.

斷曰:此別責之卦,亦名蕪淫,亦名寡宿。四課不全不克,別從其類,責取支合前神為用。謀為欠正,凡事倚仗他人,借徑而行。吉凶多繫於人,不干於己也。支來生日,尤見自在逍遙,況寡宿之象,事屬虛聲,吉凶皆不成就。二陰爭陽,又像孤獨。占宅占婚,不宜得此。

단에 이르기를, 이것은 별책의 괘로 또 무음이라 하고 또 과숙이라 합니다. 사과가 이미 제전하지 않고 또 서로 극함이 없으니 다만 얻어 따로 동류 속에서 취하여 책성하여 일지 삼합의 앞 한 신을 발용으로 삼습니다. 모하는 바 하는 바가 단정함이 족하지 않아 무릇 일이 타인에게 의장하고 남의 길을 빌어 가야 하며 길흉이 대개 남의 몸에 걸려 자기와 상관이 없습니다. 일지가 앞으로 와서 일간을 생하면 더욱 자재·소요함을 보이고 하물며 또 과숙의 상이니 일이 다만 헛되이 그 소리만 있어 길도 길을 이루지 못하고 흉도 흉을 이루지 못합니다. 두 음이 한 양을 다투는 것은 또 고독의 상과 같아 주택을 점치고 혼인을 점침에 모두 이 과를 얻음이 마땅하지 않습니다.

天時:有雨,未足。家宅:宜謹慎閨門,又主有孤獨之人。婚姻:大不宜。胎產:男胎,或繫私妊,或屬婢媵。功名:營求難得,任運終成。求財:宜空手求之。投謁:不喜而歸。

천시: 비가 있으나 다만 내림이 족하지 않습니다. 가택: 내실의 문호를 근수함이 마땅하고 또 집안에 고단한 사람이 있음을 주합니다. 혼인: 크게 불의합니다. 태산: 이는 남태로 혹은 사통하여 품은 것이거나 혹은 비첩의 몸에서 나온 것입니다. 공명: 좆영하여 가서 구하면 도리어 얻기 어렵고 시운에 맡기면 도리어 마침내 능히 성취합니다. 구재: 손을 비워 가서 구함이 마땅합니다. 투알: 사람을 배방하여 흥을 다하고 돌아오지 못합니다.

疾病:主婦人有疾,新病吉,久病凶。失脫:物宜尋,必歸,逃人難獲。出行:宜遠行,避禍必免。行人:即歸。爭訟:主因妻財起釁,宜和解。兵戰:止宜虛張聲勢,交鋒不利。墳墓:支辰青龍生日,晝占可發財丁。

질병: 부인이 병이 있음을 주하고 새로 얻은 병은 길하고 오랜 병은 곧 흉합니다. 실탈: 물건은 응당 찾으러 가야 하고 반드시 돌아올 것이며 도주한 사람은 도리어 잡기 어렵습니다. 출행: 먼 곳으로 나감이 마땅하고 화를 피하기 위해 가면 반드시 능히 피할 수 있습니다. 행인: 곧바로 돌아옵니다. 쟁송: 처자·전재로 인해 흔을 일으킴을 주하고 화해함이 마땅합니다. 병전: 다만 허장성세함이 마땅하고 진실로 교봉이 일어나면 곧 불리합니다. 분묘: 일지상에 청룡이 일간을 생하면 낮에 점치면 능히 재를 일으키고 정을 왕하게 할 수 있습니다.

畢法云:夫婦蕪淫各有私。觀月經云:四課如不備,其卦號蕪淫,日上無陽類,二女競男心。括囊賦云:不備蕪淫,必有陰私而起譖。袖中金云:魁罡臨日辰,傳有白虎,為斬關得斷,逃者永不獲矣。

《필법부》에 이르기를, 불비·무음의 과는 부부가 각각 사정이 있다 하였습니다. 《관월경》에 이르기를, 사과가 만약 제비하지 않으면 이 괘를 곧 무음이라 하고 일간상에 양류의 신이 없으면 곧 이는 두 여자가 한 남자의 마음을 다투는 것이라 하였습니다. 《괄낭부》에 이르기를, 불비·무음을 만나면 반드시 음사의 일이 있어 이로써 참참을 일으킨다 하였습니다. 《수중금》에 이르기를, 하괴 술·천강 진이 일진에 임하고 삼전 중에 또 백호가 있으면 이는 참관하여 끊음을 얻는 상으로 도주한 사람을 영원히 잡아 돌리지 못한다 하였습니다.

辛未日第五局 干上午

課體:知一,曲直,伏殃,狡童。課義:午丁雙見,先惡後善,攜財禱貴,庶免災殄。解曰:午火臨干克干,卯遁丁臨支發用,亦克辛金。然而午與日支未合,卯與辛課戌合,始雖相仇,中歸和合也。晝貴臨身作官,亥卯未全局是木,為日之財。若以己財告貴,貴喜財生,必能免我之害。或輸財求爵,亦能有成,斯理同也。干上午,得支之胎神。支上卯,得干之胎神,為互胎格。又三合為傳,支十復交車相合,名交合格。三傳財爻,必憂父母。幸干上先有午火,竊財爻而生父母,不為乖也。

과체 네 가지. 지일·「곡직」(삼전 해묘미가 합하여 목국을 이룸)·복앙·「교동」(남자가 교걸하여 합을 구하니 사정을 주함). 과의에 말하기를, 오화와 정신이 쌍쌍으로 출현하여 먼저는 악이고 후에 돌아 선이며 전재를 띠고 가서 귀인에게 도구하면 거의 재앙을 면할 수 있다 하였습니다. 해에 이르기를, 오화가 일간상에 임하여 일간을 극하고 묘상에 둔득하여 정화가 일지에 임하여 발용하며 또한 와서 신금을 극합니다. 그러나 오가 일지 미와 서로 합하고 묘가 또 신일 일과상의 술과 서로 합하니 처음에는 비록 구적이나 중도에 화합에 돌아갑니다. 낮에 점치면 귀인이 몸에 임하여 화하여 관성을 이루고 해묘미가 합하여 온전한 목국을 이루니 바로 일간의 재효입니다. 만약 자기의 전재를 가지고 가서 귀인을 구고하면 귀인이 재가 있어 와서 관을 생함을 좋아하니 반드시 능히 나의 몸에 더하는 해를 면할 것이며 혹은 재를 내어 작을 사도 또한 똑같이 능히 이루니 도리는 같습니다. 일간상의 오가 얻는 것은 일지의 태신이고 일지상의 묘가 얻는 것은 일간의 태신이니 이것을 호태격이라 합니다. 또 삼합하여 전을 이루고 간지가 재도 교차하여 서로 합하니 이름하여 교합격이라 합니다. 삼전이 모두 재효이니 반드시 부모 때문에 근우해야 하며 다행히 일간상에 먼저 오화가 있어 재효의 기를 훔쳐 와서 가서 부모를 생하니 그러므로 괴위라 셈하지 않습니다.

斷曰:三傳木局,先直後曲。雖遇辛而成器,有震動不寧之象。天時:有風無雨,爵見虹霓。家宅:人宅不寧,若中高第,改換門第,建豎旗杆,則為吉應。婚姻:不宜,若先苟合,則應。胎產:主雙胎,或私胎。功名:利以財求。求財:得財雖多,終以奉勢。

단에 이르기를, 삼전이 합하여 목국을 이루니 먼저 곧고 후에 굽습니다. 목이 비록 신금의 작삭을 만나 기물이 되었으나 도리어 한 차례의 진동하여 불안한 모양이 있습니다. 천시: 바람이 있고 비가 없으며 혹시 오히려 능히 홍예를 볼 것입니다. 가택: 사람과 집이 모두 안녕하지 않고 만약 집안에 사람이 고중하여 과제하고 문정을 개환하고 기간을 세우는 자가 있으면 그러면 곧 길한 응이 됩니다. 혼인: 혼을 맺음이 마땅하지 않고 만약 이는 먼저 이미 사하에서 구합한 것이면 도리어 오히려 응험합니다. 태산: 쌍태를 품음을 주하거나 혹은 사통하여 품은 것입니다. 공명: 전재로써 가서 구함이 마땅합니다. 구재: 재가 비록 얻음이 많으나 말미에 종구에는 가져다가 권세에 봉승해야 합니다.

疾病:占父母病勢危,多進參藥無恙。失脫:主有奸拐之事,或投勢要。出行:宜載寶謁貴,或赴捐納例。行人:遲至。爭訟:笑裡藏刀,先恩後仇;若先齟齬,後反和解。兵戰:多聚糧草,利和不利戰。

질병: 부모의 병을 점치면 병세가 위중하니 인삼의 무리의 보약을 많이 올리면 곧 해가 없습니다. 실탈: 간괴의 일이 있음을 주하거나 혹은 권세 있는 인가에 투고해 갔습니다. 출행: 재보를 띠고 가서 귀인을 알현하거나 혹은 연납의 일을 처리하러 감이 마땅합니다. 행인: 옴이 늦습니다. 쟁송: 상대가 웃음 속에 칼을 품어 먼저는 은이 있다가 후에 원수가 되고 만약 처음부터 곧 망번하면 후에 도리어 화해합니다. 병전: 양초를 많이 쌓아두고 강화함에 이롭고 개전함에 불리합니다.

畢法云:簾幕貴人高甲第,交車相合交關利;金日逢丁凶禍動,傳財化鬼財休覓;后合占婚豈用媒,干支全傷防兩損。金匱經云:二上克下,同類相摧,朋友讒佞,禍從外來。精蘊云:晝占雖日鬼臨身,緣是貴人,勿作鬼祟看。

《필법부》에 이르기를, 렴막귀인이 권을 당하면 과제에 고중함을 주하고 교차하여 서로 합하면 교역·왕래에 이익이 있으며 금일이 둔간 정신을 만나면 흉화가 곧 발동하고 삼전 속의 재효가 화하여 관귀가 되면 이 재는 더욱 심멱할 필수가 없으며 천후와 육합이 함께 나타나 혼을 점치면 두쪽이 스스로 주합하여 매인을 쓸 필요가 없고 일지·일간이 함께 상해를 입으니 주객이 함께 패하여 함께 손됨을 방비해야 한다 하였습니다. 《금궤경》에 이르기를, 두 곳의 상신이 하신을 극하고 동류가 서로 최절하며 붕우 사이에 참을 올리고 아첨하면 화가 외면에서 온다 하였습니다. 《정온》에 이르기를, 낮에 점치면 비록 관귀가 몸에 임한다고 말하나 그러나 그것은 필경 곧 귀인이니 귀수로 삼아 보면 안 된다 하였습니다.

辛未日第六局 干上巳

課體:涉害,無祿,四絕。課義:無祿可守,祿又閉口,君子惡之,彼已有咎。解曰:祿以養君子也,卦名無祿,且閉口而臨絕鄉,此為君子失其所養,故深惡之。況干受巳火之克,支被寅木之傷,彼己均有殃咎也。

과체 세 가지. 섭해·무록·「사절」(네 곳이 모두 절지에 임함). 과의에 말하기를, 이미 지킬 만한 록이 없고 겨우 있는 록이 또 폐구하여 통하지 않으니 군자가 이 한 과를 깊이 미워하니 상대와 자기가 모두 과구를 띠기 때문이라 하였습니다. 해에 이르기를, 록은 이것으로 군자를 봉양하는 데 쓰는데 이제 괘명이 곧 무록이라 하고 또한 폐구하여 통하지 않으며 또 절향에 임하니 이는 군자가 의지하여 봉양할 것을 실실한 것이므로 깊이 이 과를 미워합니다. 하물며 일간이 사화의 극상을 받고 일지가 인목에게 상해를 받아 상대와 자기가 모두 앙구가 있습니다.

斷曰:此涉害之課,又四下克上,名為無祿。日辰陰陽俱戰,不得其所,幾於無路可投,有否之象。占者多主孤獨無助,屈者難伸。惟賴末傳亥水可護日干,而又值空亡,悔咎難免矣。凡事先發者勝。幸神將尚吉,君子謹身省過,亦能絕處逢生,先否後喜。若恃強妄作,必致窮於無措。

단에 이르기를, 이것은 섭해의 과로 또 네 곳의 하신이 상신을 극하니 이름하여 무록이라 합니다. 일간·일지의 음양 두 면이 모두 교전 가운데 있어 각각 그 처소를 얻지 못하고 거의 투할 길이 없어 《비》괘의 폐색하여 통하지 않는 기상이 있습니다. 점치는 사람이 대개 고독하여 원조가 없음을 주하고 굴을 받는 것이 신설하기 어렵습니다. 유일하게 의지할 만한 것은 말전 해수가 능히 일간을 호주하는데 편편히 그것이 또 바로 공망을 당하니 회한·과구가 곧 면하기 어렵습니다. 무릇 일이 손을 먼저 움직이는 쪽이 이깁니다. 다행히 신장이 오히려 길리하여 군자가 만약 능히 자신을 근신하고 과실을 반성하면 또한 능히 절처에서 생을 만나 먼저 폐색하고 후에 기쁨으로 돌아갈 것이며 만약 강횡을 의지하여 호작비위하면 반드시 산궁수진하여 조치할 곳이 없음에 이를 것입니다.

天時:有雨,應雷不雷。家宅:不寧,主家有喑者。婚姻:為弟兄晝占者宜,夜占不用。胎產:防胎死腹中,產亦可畏。功名:不利。求財:將本求者利極輕微,空手反利。投謁:賓主不和。疾病:主噤口不語,或絕飲食,凶。失脫:難尋,逃者怕歸。出行:防在路缺少資斧。行人:占幼輩即歸。爭訟:主尊長凌欺卑幼,有屈難言。兵戰:宜慎安營,忌東方。

천시: 비가 있고 천둥을 쳐야 하나 천둥을 이루지 못합니다. 가택: 안녕하지 않고 집안에 벙어리가 있음을 주합니다. 혼인: 형제를 대신하여 혼을 말하면 낮 점이 상의하고 밤에 점치면 곧 쓸 필요가 없습니다. 태산: 태가 복중에서 죽음을 방비해야 하고 생산도 또한 꽤 두렵습니다. 공명: 불리합니다. 구재: 본전을 띠고 가서 구하면 이익이 지극히 미박하고 손을 비워 가면 도리어 이익이 있습니다. 투알: 빈주가 화하지 않습니다. 질병: 입이 닫혀 말을 해 내지 못함을 주하거나 혹은 음식을 끊으니 흉합니다. 실탈: 찾기 어렵고 도주한 사람이 돌아옴을 두려워합니다. 출행: 길 위에서 전전이 부족함을 방비해야 합니다. 행인: 아랫사람을 점치면 곧바로 돌아옵니다. 쟁송: 존장이 비유를 기릉함을 주하고 굴을 받는 자가 입이 있어도 말하기 어렵습니다. 병전: 근신하여 영을 침이 마땅하고 동방을 향함을 꺼립니다.

畢法云:支干全傷防兩損,彼此猜忌害相隨,胎財死氣損胎推。括囊賦云:見無祿兮少子孫。指南:十月丑將加午占赴召曰:游都臨支,賊符克干,課名無祿。此去必不得意,且遇大兵,然則病乎。曰:病符坐空,陰神又制之,病無慮也,後果驗。

《필법부》에 이르기를, 일지·일간이 함께 상해를 입으니 주객이 함께 패하여 함께 손됨을 방비해야 하고 사과가 교호하여 해를 이루는 것은 피차 시기함을 주하며 태신·재효가 사기를 당하면 곧 손태·소산에 가서 추한다 하였습니다. 《괄낭부》에 이르기를, 무록의 과를 보면 자손이 희소함을 주한다 하였습니다. 《육임지남》에 한 예를 실었습니다. 시월에 축장을 써서 오시에 가하여 사람을 대신하여 부름을 받들어 임에 부함을 점쳐 판하여 말하기를, 유도의 살이 일지에 임하고 적부가 또 일간을 극하며 과명이 무록이라 하니 이 한번 감이 반드시 칭심하지 않고 또한 큰 무리의 병란을 만나야 한다 하였습니다. 그 사람이 다시 묻기를, 그러면 이는 병을 낳아야 합니까. 대답하여 말하기를, 병부가 바로 공망 위에 앉아 있고 음신이 또 그것을 제주하니 병은 이는 근려할 필수가 없다 하였고 후에 과연 응험하였습니다.

辛未日第七局 干上辰

課體:反吟,無依,天網,井欄關。課義:意孟來求,奈何互墓,甘分沉淪,兩貴皆怒。解曰:干上乘支墓,支上乘干墓。我孟使他昏迷,卻被他昏迷了去,此所謂天網恢恢也。干復坐干支墓之上,支復坐於干墓之上,彼此顛倒,自招昏晦,甘心沉淪而不悔。往來投奔,亦何為哉。日貴午臨子,夜貴寅臨申,兩貴皆受克,所以怒也。

과체 네 가지. 반음·무의·「천망」(천망이 회회하여 사람이 그 속에 빠짐)·「정란관」(우물에 기대고 난간에 의지한 듯하여 경측하여 불안함). 과의에 말하기를, 본래 앞으로 와서 사람을 구하려 하나 어쩔 수 없이 간지가 서로 묘고가 되니 어쩔 수 없이 마음으로 침륜하여 내려가고 두 자리의 귀인이 또 모두 노함을 움직였다 하였습니다. 해에 이르기를, 일간상에 일지의 묘를 타고 일지상에 일간의 묘를 타니 내가 그를 혼미하게 하려 하나 도리어 그에게 먼저 혼미하게 되었으니 이것이 곧 이른바 천망회회입니다. 일간이 또 간지 묘고 위에 앉고 일지가 또 일간 묘고 위에 앉아 피차가 전도하여 자기가 혼암을 부르고 감심하여 침륜하고 회개함을 알지 못하니 이와 같이 오고 가며 투분하여 또 무엇을 도모하겠습니까. 주귀인 오가 자상에 임하고 야귀인 인이 신상에 임하니 두 자리의 귀인이 모두 극제를 받아 그러므로 노함을 일으킵니다.

斷曰:此無依之卦,亦名無親。傍井倚欄,攲斜沖射,為象渙散而不屬,不能長久。動則相宜,靜則反擾。事主速成,亦復易敗。況干支互墓,人宅昏晦,初末傳及日上陰陽,皆值空亡。凡有謀為,皆無終始。丑加未,占雨主有云。

단에 이르기를, 이것은 무의의 괘로 또 무친이라 합니다. 우물에 기대고 난간에 의지한 듯하여 외사하여 바르지 않고 또한 피차 충사하니 그 상이 환산하여 서로 귀속하지 않아 오래가지 못합니다. 움직이면 도리어 오히려 상의하고 고요하면 도리어 소요를 받습니다. 일이 빨리 이룸을 주하고 또한 똑같이 쉽게 패합니다. 하물며 간지가 서로 묘고가 되고 사람과 집이 모두 혼암하며 초전·말전 및 일간상의 음양 두 신이 통틀어 공망에 떨어지니 무릇 모위하는 바가 있으면 모두 머리가 있고 꼬리가 없습니다. 축이 미에 가하는 것은 비를 점치면 다만 구름이 있음을 주합니다.

天時:陰晦,多風雨。家宅:主有伏尸。或在鄰舍對門。婚姻:主女卑微而年長,反覆不定。胎產:主卑妾有孕,防不實。功名:淹滯無成,廕襲則大利。求財:與人交易,各失便宜。投謁:貴人不喜。

천시: 천색이 음침하고 혼암하여 풍우가 매우 많습니다. 가택: 택중에 오래 묻고 장사하지 않은 시골이 있으니 만약 자가에 없으면 곧 인사 혹은 대문 인가에 있습니다. 혼인: 의논하는 여자가 출신이 비하하고 나이가 편대하니 이 문의 혼사가 반반복복하여 정해지지 못합니다. 태산: 잉태한 것은 지위가 저미한 첩실이고 또한 이 한 태가 병졍 앉아 실하지 않음을 제방해야 합니다. 공명: 일로로 엄체하여 자기가 구취하여 성취하기 어렵고 만약 조상의 음인을 승습함에 의거하면 도리어 크게 이롭습니다. 구재: 사람과 매매를 하면 쌍방이 모두 편의를 얻지 못합니다. 투알: 가서 귀인을 배견하나 귀인이 병졍 환희하지 않습니다.

疾病:新病易瘥,久病凶。失脫:繫女人所竊,難覓。出行:孟出復止,夜占防遇小人。行人:歸者復出,出者復反。爭訟:主因婦人或失盜,事宜兩和。兵戰:欠利,防有奸人細作。

질병: 새로 얻은 병은 낫기 쉽고 오랜 병은 곧 흉합니다. 실탈: 이는 여인이 훔쳐 간 것으로 찾아 돌리기 어렵습니다. 출행: 출문하려 하다가 또 정주하여 밤에 점치면 소인을 만남을 방비해야 합니다. 행인: 돌아오는 자는 또 나가려 하고 나가는 자는 또 꺾어 돌아오려 합니다. 쟁송: 부인 혹은 실도로 인해 일어남을 주하니 이 일은 양쪽이 강화함이 마땅합니다. 병전: 크게 이롭지 않고 간세가 혼입함을 방비해야 합니다.

畢法云:首尾相見始終宜,干支乘墓各昏迷;兩貴受克難干貴,支乘墓虎有伏尸。課經訂訛云:日鬼發用,中末逢墓,常人為喜。心印賦云:日辰上見墓神加,病者無痊災可嗟;行人失約路途賒,若當時日來歸家。

《필법부》에 이르기를, 수미가 서로 보면 시종이 모두 상의하고 일간·일지가 각자 묘신을 타면 사람과 집이 모두 혼미하며 주야 양귀가 모두 극제를 받으면 곧 귀인을 구고하기 어렵고 일지가 묘신을 타고 또 백호를 타면 택중에 오래 묻고 미장한 시수가 있다 하였습니다. 《과경정가》에 이르기를, 일간의 관귀가 발용하고 중전·말전이 또 묘신을 만나면 평상인이 점치면 도리어 이는 기쁨이라 하였습니다. 《심인부》에 이르기를, 일진상에 묘신의 가림을 보면 병인이 전유를 얻지 못하니 이 차례의 재가 실로 탄식할 만하고 출문한 사람이 약기를 잃고 길이 멀면 만약 귀가를 말하면 또한 곧 당시의 일진상에 응해야 한다 하였습니다.

辛未日第八局 干上卯

課體:涉害,鑄印,乘軒,勵德,度厄。課義:上刑下刑,晝失娉婷,本無和氣,況有旬丁。解曰:巳申戌未子卯,四課三傳,無一不刑。上下之間,全無和氣。卯乃辛之妻,而晝乘元武,則為婚財兩失。況末遁旬丁,反助初鬼而傷於干耶。

과체 다섯 가지. 섭해·주인·승헌·려덕·「도액」(능히 액난을 건너 지날 수 있음). 과의에 말하기를, 위가 아래를 형하고 아래가 위를 형하며 낮에 점치면 또 미모의 처실을 잃었고 본래 곧 화기가 없으며 하물며 또 순중에 둔출한 정신이 있습니까 하였습니다. 해에 이르기를, 사·신·술·미·자·묘 이 몇 개의 신이 사과삼전 속에 형을 띠지 않은 한 곳이 없고 상하 사이에 전혀 화기가 없습니다. 묘는 신금의 처재로 낮에 점치면 그것이 원무를 타니 이에 혼사와 전재가 두 끝이 낙공하고 하물며 말전이 둔득하여 순중의 정화로 도리어 와서 초전의 관귀를 도와 일으켜 일간을 상합니다.

斷曰:此見機之卦,亦名鑄印乘軒。君子知機,行仁布德,自當官祿顯榮,聲名洋溢,財帛豐盈。若不足以當之,則內外刑傷,觸處皆成荊棘。況初末傳皆見天后元武,印模為支上神所刑,名曰鑄印不成。即德位相當者,亦宜謹凜,見機而作,不俟終日,非有介石之貞,未能免咎。

단에 이르기를, 이것은 견기의 괘로 또 주인·승헌이라 합니다. 군자가 능히 시기를 알아 인의를 시행하고 은덕을 포산하면 자연히 관록이 현영하고 성명이 원파하며 재백이 풍영합니다. 만약 덕망이 이 과를 감당하지 못하면 그러면 곧 내외가 모두 형상을 받고 닿는 곳마다 모두 형극입니다. 하물며 초전·말전에 모두 천후·원무가 보이고 주인의 틀이 또 일지 상신에게 형을 받으니 이것을 주인불성이라 합니다. 설령 덕위가 서로 맞는 사람이라도 또한 응당 근신·계구하여 기를 보고 작하고 하루가 다 지나기를 기다리지 않아야 하며 만약 《예》괘 「개우석」과 같은 견정이 없으면 이는 과구를 면하지 못합니다.

天時:蒸熱得雨。家宅:益人丁,宜謹門戶。婚姻:不宜。胎產:主女,胎防損。功名:主有除授升遷,然位高防險。求財:主空手得之,或繫闇昧,防因財生患。

천시: 답답한 더위 후에 비를 얻습니다. 가택: 인정에 증익할 곳이 있으나 다만 문호를 단단히 보아야 합니다. 혼인: 마땅하지 않습니다. 태산: 딸을 낳음을 주하고 태기가 손을 받음을 방비해야 합니다. 공명: 제수·천승이 있음을 주하나 다만 자리가 한번 높아지면 반드시 흉험을 방비해야 합니다. 구재: 빈손으로 얻어 옴을 주하거나 혹은 온 길이 애매하여 재로 인해 환을 낳음을 방비해야 합니다.

疾病:主婦人狂病見鬼,凡病先重後輕,久病不吉。失物:失物難得,逃亡怕歸。出行:宜上官之任,常人不利。行人:占僮僕必至。爭訟:主為妻財之事,宜消解。兵戰:軍中不寧,主將逍遙,土卒搶攘。

질병: 부인이 전광의 병을 얻어 입으로 귀를 본다고 칭함을 주하고 무릇 병이 모두 먼저 중하고 후에 가벼우며 오랜 병이면 곧 불길합니다. 실물: 잃은 물건을 찾아 돌리기 어렵고 도주한 사람은 돌아옴을 두려워합니다. 출행: 임에 부하여 벼슬함이 마땅하고 평상인의 출행은 불리합니다. 행인: 동복을 점치면 반드시 이를 것입니다. 쟁송: 처자·전재의 일 때문임을 주하고 가운데서 소해함이 마땅합니다. 병전: 군중이 안녕하지 않고 주장이 소요·자재하며 사졸이 분란하여 장탈합니다.

畢法云:賓主不投刑在上,人宅皆死各衰羸。觀月經云:河魁本是印,火到自然成;在職重超擢,居官更顯榮。又云:三下制其上,六親意不虞;象還同長幼,事不免嗟吁。

《필법부》에 이르기를, 빈주 두쪽이 서로 투합하지 않는 것은 형극이 모두 상신에 있기 때문이고 사람과 집이 모두 사기를 만나면 각자 쇠약한다 하였습니다. 《관월경》에 이르기를, 하괴 술은 본래 곧 인으로 불이 한번 이르면 자연히 주성하니 재직하는 사람은 초탈을 바랄 수 있고 벼슬하는 사람은 더욱 현영하며 또 이르기를, 세 곳의 하신이 상신을 제주하는 것은 육친 사이에 의료하지 못하고 그 상이 장유가 실서한 듯하여 일이 한 차례의 지탄을 면하지 못한다 하였습니다.

辛未日第九局 干上寅

課體:知一,曲直,寡宿。課義:晝財失散,動多災難,夜貴純財,外徒好看。解曰:三傳全財,財太旺者,必反傷財。晝將皆屬水獸,重疊生之,脫其干氣,故為失散之象。況刃網在前,動則必遭災難也。以夜將言之,六合亦財,天后生財,財益旺矣。但初中空陷,末傳金虎踞墓,外雖好看,內則空虛耳。

과체 세 가지. 지일·곡직·과숙입니다. 과의에 말하기를, 낮에 점치면 재가 실산해야 하고 한번 움직이면 재가 많고 난이 많으며 밤에 점치면 귀인이 임하는 곳이 순전히 재효로 바깥에서 보기에는 좋으나 사실은 다만 좋아 보일 뿐이라 하였습니다. 해에 이르기를, 삼전이 전부 재효로 재가 지나치게 왕하면 도리어 재를 상하게 되고 낮의 천장이 모두 수수에 속하여 한 켜 한 켜 가서 재를 생하여 일간의 기를 설탈하여 깨끗이 하니 그러므로 이는 실산의 상이며 하물며 양인·나망이 곧 앞머리에 놓여 있으니 한번 움직이면 반드시 재를 당합니다. 만약 야장으로 말하면 육합도 또한 재이고 천후가 또 재를 생하니 재가 곧 더욱 왕하나 그러나 초전·중전이 모두 공함에 떨어지고 말전의 금신이 또 백호를 타고 묘고 속에 웅거하니 바깥은 비록 좋아 보이나 속은 종구에는 빈 것입니다.

斷曰:此知一之卦,成曲直之局。占事主先屈後伸,始難終易。善惡混處,繁冗駁雜,宜於審擇固執。雖三合六合,像極和同。而四課三傳,不落空陷者,僅存午未。交關紛錯,毫無實際。雖遇辛日,難望其器之成也。

단에 이르기를, 이것은 지일의 괘로 삼전이 합하여 곡직목국을 이룹니다. 일을 점치면 먼저 굴을 받고 후에 신전함을 주하여 시작은 어렵고 끝은 쉽습니다. 선한 것과 악한 것이 한 곳에 섞여 번잡하고 박란하니 자세히 심택한 후에 견수함이 마땅합니다. 비록 삼합·육합이 있어 상상이 지극히 화동하나 그러나 사과삼전 속에 공함에 떨어지지 않는 것이 겨우 오·미 두 개만 남아 왕래하여 교착하고 분란하여 조금도 실재한 착락이 없습니다. 설령 신일의 작삭의 공을 만나도 그것을 지망하여 그릇을 이루기 어렵습니다.

天時:密雲不雨,大風虹見。家宅:主常有喜慶宴會,防婢妾有奸竊事。婚姻:和合,夜占更吉。胎產:女胎,產極難。功名:主得虛銜,遇貴有濟。求財:得利,亦多虛耗。疾病:得於飲食,婦女難愈。失脫:難獲。出行:得好伴,一路安樂,但耗財。行人:占幼輩即至,餘未回。爭訟:主為財產,或舟車之事,宜和解。兵戰:晝占大勝,歲月逢亥卯則吉。

천시: 밀운이 있고 비가 없으며 대풍이 일어 홍예가 출현합니다. 가택: 항상 희경·연회가 있음을 주하나 다만 비첩에게 투정·도절의 일이 있음을 방비해야 합니다. 혼인: 화합하고 밤에 점치면 더욱 길합니다. 태산: 이는 여태로 생산이 지극히 어렵습니다. 공명: 다만 한 개의 허함만 얻음을 주하고 귀인을 만나야 비로소 제됨이 있습니다. 구재: 능히 이익을 얻으나 다만 허모도 또한 많습니다. 질병: 병이 음식에서 얻어 오고 부녀가 특히 낫기 어렵습니다. 실탈: 찾아 돌리지 못합니다. 출행: 능히 좋은 동반을 얻어 일로가 안락하나 다만 돈을 씁니다. 행인: 아랫사람을 점치면 곧바로 이르고 그 나머지는 아직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쟁송: 재산 혹은 거선의 무리의 일 때문임을 주하고 화해함이 마땅합니다. 병전: 낮에 점치면 크게 이기고 년월이 해묘를 만나면 곧 길합니다.

畢法云:貴雖坐獄宜臨干,萬事喜忻三六合,金日逢丁凶禍動。心鏡云:用神今日比,事因同類起。精蘊云:卯加亥為胎坐長生,大宜占孕,惟不利占產。干上寅,支上亥,如夜占宜結絕告貴之事,謂干支值絕,凡謀決也。

《필법부》에 이르기를, 귀인이 비록 옥지에 앉아도 다만 일간에 임하면 오히려 쓸 수 있음에 속하고 만사가 흔희하여 화순한 것은 전적으로 삼합·육합에 있으며 금일이 둔간 정신을 만나면 흉화가 곧 발동한다 하였습니다. 《심경》에 이르기를, 쓰는 신이 금일의 일간과 비화하면 일이 곧 동배·동류의 사람에 의해 일으켜진다 하였습니다. 《정온》에 이르기를, 묘가 해에 가하는 것은 이는 태신이 장생지에 앉은 것으로 가장 잉태를 점침에 마땅하고 오직 분면을 점침에 불리하며 일간상은 인이고 일지상은 해로 만약 밤에 점치면 옛 안을 료결하고 귀인을 구고하는 일을 처리함이 마땅하니 이것을 간지가 모두 절지에 임한다고 하여 무릇 모하는 바가 있으면 모두 능히 결단한다 하였습니다.

辛未日第十局 干上丑

課體:別責,勵德,蕪淫,不備。課義:晝乘虎墓,棄迎賊伍,留宿仍前,俯就免苦。解曰:晝占虎臨金墓,墓覆日干,棄而往迎登明,則與元武為伍矣。蓋亥為盜神,又乘元武,盜脫干氣,遂進而停留中末以為止宿之地。乃仍前虎墓重重,凶之甚矣。不得已而俯就支上戌課,雖曰相刑,猶免其苦也。

과체 네 가지. 별책·려덕·무음·불비입니다. 과의에 말하기를, 낮에 점치면 백호가 묘신을 타니 어쩔 수 없이 그것을 버리고 가서 저 한 무리의 도적을 맞으며 일로로 유숙하여 내려와도 여전히 이전의 흉상이고 말미에 일지에 굳취하여야 비로소 그 몫의 고통을 면한다 하였습니다. 해에 이르기를, 낮에 점치면 백호가 금의 묘고상에 임하여 묘신이 일간을 개복하고 그것을 버리고 돌아가서 등명 해수를 영접하면 그러면 곧 원무와 한 무리를 결성하게 되니 해는 도신이고 또 원무를 타서 오로지 일간의 기를 훔쳐 설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다시 앞으로 가서 중전·말전을 쉬고 밤을 지내는 곳으로 삼으나 그러나 의구히 백호 묘신이 중중첩첩하여 흉함이 극처에 이르렀습니다. 부득이하여 어쩔 수 없이 일지상의 술과에 굳취하니 비록 피차가 서로 형하나 도리어 오히려 그 몫의 고통을 면할 수 있습니다.

斷曰:此別責之卦,亦名蕪淫。土有驚憂怪異,而無實害。事不周全,物多偏缺,求望難成。二陽爭陰,紀網不肅,咎多福少宜矣。晝占貴人立卯,名為勵德。君子升遷,小人斥退。夜占盜神發用,中末天后恰合蕪淫,可不謹諸。三傳四課,惟干陰及支,不落空陷,凡事皆虛,禍亦減也。

단에 이르기를, 이것은 별책의 괘로 또 무음이라 합니다. 경우·괴이의 일이 있음을 주하나 도리어 실재한 손해가 없습니다. 일이 처리되어 주전하지 못하고 물건이 대개 편결함이 있으며 구하는 바 바라는 바가 이루기 어렵습니다. 두 양이 한 음을 다투는 것은 강기가 정숙하지 않아 구가 많고 복이 적음도 또한 응당합니다. 낮에 점치면 귀인이 묘상에 서니 이름하여 려덕으로 군자가 이것을 얻어 천승하고 소인이 이것을 얻어 척퇴당합니다. 밤에 점치면 도신이 발용하고 중전·말전이 또 천후이니 바로 무음의 상에 합하니 어찌 능히 근신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삼전사과 가운데 다만 일간의 음신과 일지만이 공함에 떨어지지 않으니 그러므로 무릇 일이 모두 헛되고 화도 또한 이로 인해 경감합니다.

天時:求雨得雨,求晴未晴。家宅:晝占防尊長災,夜占防有奸私。婚姻:不吉。胎產:不實。功名:晝占謁貴可得,微員不利。求財:無所得。投謁:不遇。疾病:占長上凶,行年本命在未上有救。失脫:夜占為女盜,難獲。出行:不吉。行人:占同輩立至。爭訟:晝占須仗貴力,餘不得宜。兵戰:小挫反為禍。

천시: 비를 구하면 비를 얻고 갰기를 구하여도 갰지 못합니다. 가택: 낮에 점치면 존장에게 재가 있음을 방비해야 하고 밤에 점치면 간사한 일이 있음을 방비해야 합니다. 혼인: 불길합니다. 태산: 태기가 실하지 않습니다. 공명: 낮에 점치면 귀인을 알현하여 얻을 수 있고 소관·미직이면 곧 불리합니다. 구재: 한 가지 소득도 없습니다. 투알: 사람을 보지 못합니다. 질병: 존장을 점치면 흉하고 만약 행년·본명이 미상에 떨어지면 비로소 구함이 있습니다. 실탈: 밤에 점치면 이는 여적이 한 짓으로 쫓아 얻기 어렵습니다. 출행: 불길합니다. 행인: 동배를 점치면 곧바로 이릅니다. 쟁송: 낮에 점치면 반드시 귀인의 힘에 앙장해야 하고 그 나머지는 모두 상의하지 않습니다. 병전: 조금 좌절을 받으면 도리어 화가 됩니다.

畢法云:干乘墓虎無占病,空空如也事休追。括囊賦云:不備蕪淫,必有陰私而起譖。中黃經云:元武登明上,眼目淚交流。課經云:於墓乘虎,占病必死。若年命得小吉乘蛇,庶幾可救。

《필법부》에 이르기를, 일간이 묘신과 백호를 타면 가져다가 질병을 점치지 말고 공망 위에 또 공망을 만나면 한 가지 소유도 없으니 이 일은 더욱 쫓을 필수가 없다 하였습니다. 《괄낭부》에 이르기를, 불비·무음을 만나면 반드시 음사의 일이 있어 이로써 참참을 일으킨다 하였습니다. 《중황경》에 이르기를, 원무가 등명 해상에 타면 안목이 유루하여 그치지 않음을 주한다 하였습니다. 《과경》에 이르기를, 일간의 묘상에 백호를 타면 병을 점치면 반드시 죽고 만약 행년·본명상에 소길 미를 얻어 등사를 타면 혹시 오히려 구함이 있을 것이라 하였습니다.

辛未日第十一局 干上子

課體:彈射,出陰。課義:夜祿虎守,卻宜閉口,倘居窘鄉,釋然無咎。解曰:辛祿在酉,祿臨支上,夜虎守之,難以往就。況酉是旬尾,宜閉口以應之,不可嘵嘵強求也。辛課在戌,戌落旬空。子加其上,亦脫干氣,非窘鄉乎。然安分居之,反得安然。出於三陰而坐受寅財之利,莫之咎也。

과체 두 가지. 탄사·「출음」(스스로 삼음의 땅에서 나와 돌아 삼양에 들어감). 과의에 말하기를, 밤에 일록이 백호에게 지켜져 바로 입을 닫고 말하지 않아야 하며 만약 빈박한 땅에 안거하면 도리어 환연히 과구가 없다 하였습니다. 해에 이르기를, 신의 록은 유에 있어 록이 일지상에 임하고 밤에 또 백호에게 지켜지니 앞으로 투고하러 가기 어렵습니다. 하물며 유는 본순의 말미로 입을 닫고 그것에 응부함이 마땅하고 소란하게 가서 억지로 구해서는 안 됩니다. 신일의 일과는 술에 있어 술이 순공에 떨어지고 자가 그 위에 가하니 또한 일간의 기를 설탈하는 것이니 이것이 어찌 바로 빈박한 땅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분수를 편안히 하고 자기를 지키며 있으면 도리어 한 개의 안연함을 얻고 삼음의 땅에서 나와 앉아서 인목 재효의 이익을 향하면 또한 곧 무슨 과구도 없습니다.

斷曰:此彈射之卦,日陰發用,乃日上兩課自戰,作事無力,不於內事,不可出尖。中傳得辰土,是為彈射有丸,主驀有災悔。寅辰年二傳,為出於三陰,入於三陽,有自谷遷喬之象。兼之日自生子,子生用神。雖一路耗脫,卻得欣欣向榮,眼前未遂,不足為憂也。

단에 이르기를, 이것은 탄사의 괘로 일간의 음신이 발용하니 이는 일간상 두 과가 스스로 서로 교전하여 일을 처리할 힘이 없고 안쪽의 일에 섭하지 않으며 또한 머리를 내밀어 뾰족함을 드러내서도 안 됩니다. 중전이 진토를 얻으니 이것을 곧 탄사에 알이 있다고 하여 돌연히 재회를 낳음을 주합니다. 인과 진 두 전은 이는 삼음에서 나와 삼양에 들어가니 깊은 골짜기에서 옮겨 높은 나무에 오르는 모양이 있고 더하여 일간이 스스로 가서 자를 생하고 자가 또 발용의 신을 생하니 비록 일로로 모탈하나 도리어 능히 흔흔하여 영화하니 눈앞에 뜻대로 되지 않아도 근려할 만하지 않습니다.

天時:求晴即霽,求雨遲得。家宅:主虛耗損財。婚姻:有成,終見衰弱。胎產:主婢妾不正,防不實。功名:捐財得之,無俸祿。求財:折本無利。投謁:不見。疾病:主虛脫,不能食,無妨。失脫:盜者在宅,見者不言。出行:就祿不利,犛財處反安。行人:來有小阻。爭訟:宜解。兵戰:晝占大吉。

천시: 갰기를 구하면 곧 바로 갰고 비를 구하면 곧 옴이 늦습니다. 가택: 허모하여 재를 손함을 주합니다. 혼인: 이룰 수 있으나 말미에 종구에는 쇠약함을 볼 것입니다. 태산: 비첩의 행위가 바르지 않음을 주하고 태기가 실하지 않음을 방비해야 합니다. 공명: 돈을 연하면 얻어 올 수 있으나 다만 봉록이 없습니다. 구재: 본을 꺾어 이익이 없습니다. 투알: 보지 못합니다. 질병: 허탈하여 밥을 먹지 못함을 주하나 도리어 또한 해가 없습니다. 실탈: 물건을 훔치는 사람이 곧 택 속에 있고 본 사람이 쾌히 말하지 않습니다. 출행: 록위를 향해 가면 불리하고 재를 패모하는 지방으로 가면 도리어 안정합니다. 행인: 오는 길 위에 작은 조애가 있습니다. 쟁송: 화해함이 마땅합니다. 병전: 낮에 점치면 대길합니다.

畢法云:權攝不正祿臨支,空上乘空事莫追,一旬周遍始終宜。課經云:干上子盜脫干氣,晝乘天空,名脫空神,凡占皆無中生有,全無實跡。心鏡云:日克課神名彈射,縱然得中還無利;家有賓來不可留,每有口舌西南至。

《필법부》에 이르기를, 일록이 일지상에 임하는 것은 임하는 바가 반드시 권차 대리로 명분이 바르지 않은 직이고 공망 위에 또 공망을 타면 이 일은 더욱 쫓을 필수가 없으며 한 순의 신이 주변하여 결함이 없으면 시종이 모두 상의하다 하였습니다. 《과경》에 이르기를, 일간상의 자가 일간의 기를 훔쳐 설하고 낮에 또 「천공」(허사·공망을 주함)을 타면 이름하여 탈공신이라 하여 무릇 점침이 모두 무중에 유를 낳고 전혀 실적이 없다 하였습니다. 《심경》에 이르기를, 일간이 과상의 신을 극하러 가는 것을 탄사라 하여 설령 쏘아 맞추어도 또한 이익이 없고 집안에 손님이 오면 오래 머물게 해서는 안 되며 항상 구설·시비가 서남방에서 옴이 있다 하였습니다.

辛未日第十二局 干上亥

課體:昴星,天羅,掩目。課義:五虎晝逢,殃禍重重,全作六害,夜稍從容。解曰:申為白虎本方,晝占虎又乘亥,今課傳二亥三申,共為五虎,所以殃禍重重也。三傳申亥申,叫課申亥子未酉戊,全作六害。惟夜占將皆空元,雖亦陰賊虛詐,而不至如白虎之酷烈,無過脫耗而已,似稍從容也。

과체 세 가지. 묘성·천라·엄목입니다. 과의에 말하기를, 낮에 점치면 다섯 개의 백호를 만나 부딪히니 앙화가 중중하고 사과삼전이 또 전부 육해를 이루니 밤에 점쳐야 비로소 조금 종용합니다 하였습니다. 해에 이르기를, 신은 백호의 본위로 낮에 점치면 백호가 또 해상에 타고 이제 과와 전 속에 두 개의 해와 세 개의 신이 있어 합하여 모두 다섯 호랑이를 이루니 그러므로 앙화가 중중합니다. 삼전은 신·해·신이고 사과는 신·해·자·미·유·술로 둘둘이 전부 결성하여 육해가 됩니다. 오직 밤에 점치면 천장이 모두 천공·원무의 무리로 비록 또한 음속에서 나쁨을 쓰고 허가·기사를 면하지 못하나 도리어 백호와 같이 혹렬함에 이르지 않고 지나지 않아 약간의 설탈·모비일 뿐이니 보기에 도리어 조금 종용합니다.

斷曰:此昴星之卦,柔日為冬蛇掩目,陰性從地,其氣下沉,伏而視之,事主闇昧不明,進退維谷,禍從內起。占者當收斂精神,決斷萬物,惟義所在,歸責於躬。晝占凶咎層疊,有驚天動地之象。夜占亦憂疑幻怪,千態百出,慎之慎之。

단에 이르기를, 이것은 묘성의 괘로 음일은 동사엄목이라 합니다. 음의 성자가 땅에 수순하여 기가 아래로 내려가 가라앉고 엎드려 저곳에 있어 규간하니 그러므로 일이 암매하여 밝지 않고 진퇴가 양난이며 화가 내부에서 생기어 일어납니다. 점치는 사람은 응당 정신을 수렴하고 과단하여 만사를 처치하며 일체는 다만 해야 할지를 보고 책임을 자기 몸에 돌려야 합니다. 낮에 점치면 흉구가 층층첩첩하여 경천동지의 기상이 있고 밤에 점쳐도 또한 우의와 괴이가 함께 일어나 천형백상하니 반드시 소심에 소심을 더해야 합니다.

天時:晝占大風冱寒,夜占陰雨有風。家宅:不寧,主病患耗失。婚姻:大不吉,恐因婚得災。胎產:或雙胎,主大驚恐。功名:不宜躁進。求財:防被人脫賺,反致家道空乏。疾病:主虛弱,暴病吉,久病難瘥。失脫:難尋,逃亡自歸。出行:不宜遠行,防遇小人。行人:未回,有驚恐。爭訟:防陰謀虛詐。兵戰:不利,宜解甲休卒。

천시: 낮에 점치면 대풍에 엄한 추위이고 밤에 점치면 음우가 바람을 띱니다. 가택: 안녕하지 않고 병환과 모실이 있음을 주합니다. 혼인: 크게 불길하여 다만 혼을 맺음으로 인해 재를 부를까 두렵습니다. 태산: 혹은 쌍태로 큰 경공이 있음을 주합니다. 공명: 조급하여 진을 구함이 마땅하지 않습니다. 구재: 사람에게 속아 빼앗겨 도리어 가도가 공핍하게 됨을 방비해야 합니다. 질병: 허약함을 주하고 급병은 낫고 오랜 병은 낫기 어렵습니다. 실탈: 찾기 어렵고 도주한 사람은 스스로 돌아옵니다. 출행: 먼 곳으로 나감이 마땅하지 않고 소인을 만남을 방비해야 합니다. 행인: 아직 돌아오지 않았고 길 위에 경공이 있습니다. 쟁송: 상대의 음모·허사를 방비해야 합니다. 병전: 불리하니 갑을 벗고 병을 쉬게 함이 마땅합니다.

畢法云:虎視逢虎力難施,所謀多拙遭羅網;彼此猜忌害相隨,賓主不投刑在上。括囊賦云:昴星歸去而防險。照膽秘訣云:白虎猖狂滿屋傷。課經云:干上亥乃脫氣,天將又是元武,為脫盜格。

《필법부》에 이르기를, 호시의 과에 또 백호를 만나면 설령 기력이 있어도 시전을 펴지 못하고 모하는 바의 일이 대개 졸렬한 것은 나망을 만나 부딪혔기 때문이며 사과가 교호하여 해를 이루는 것은 피차 시기함을 주하고 빈주 두쪽이 서로 투합하지 않는 것은 형극이 모두 상신에 있기 때문이라 하였습니다. 《괄낭부》에 이르기를, 묘성의 과는 한번 가면 곧 험을 방비해야 한다 하였습니다. 《조담비결》에 이르기를, 백호가 창광해지면 온 집안의 사람이 모두 상해를 입을 것이라 하였습니다. 《과경》에 이르기를, 일간상의 해는 바로 설탈의 기이고 천장이 또 원무이니 이것을 탈도격이라 한다 하였습니다.

壬申日第一局 干上亥

課體:伏吟,自任,元胎,寡宿,杜傳。課義:晝德祿空,脫馬未逢,長生乘武,守動勿容。解曰:亥乃日之德祿,本落旬空。晝占又乘天空,是為空上逢空。寅為驛馬,動則脫日之氣,幸在末傳,尚未逢也。申金居中,雖本日之長生,而晝乘元武,反多耗費。夫德祿空空,長生元武。初中兩地,既不可守矣,及動而至末,馬乘六合,奸私盜脫,又何利焉。天盤地盤,皆作六害,所謂彼此猜忌也。

과체 다섯 가지. 복음·자임·원태·과숙·「두전」(삼전이 폐색하여 통하지 않으니 다만 문을 닫고 스스로 지킴이 마땅함). 과의에 말하기를, 낮에 점치면 일덕·일록이 모두 공에 떨어지고 설기의 역마는 아직 만나지 않았으며 장생의 신이 도리어 원무를 타니 지켜도 아니고 움직여도 아닙니다 하였습니다. 해에 이르기를, 해는 이미 임일의 일덕이고 또 일록으로 본래 곧 순공에 떨어지고 낮에 점치면 그것이 또 천공을 타니 이는 공망 위에 다시 공망을 만남입니다. 인은 역마로 한번 움직이면 곧 일간의 기를 설탈하려 하나 다행히 그것이 말전에 있어 눈앞에는 아직 만나지 않았습니다. 신금이 중전에 있어 비록 본일의 장생이나 그러나 낮에 점치면 그것이 원무를 타니 도리어 모비가 많습니다. 일덕·일록이 공하고 또 공하며 장생 위가 또 원무이니 초전·중전 이 두 곳이 이미 지킬 수 없고 등도하여 몸을 움직여 말전에 이르면 역마가 또 육합을 타니 전부 간사·도탈이니 그것이 또 무슨 이익이 있겠습니까. 천반·지반의 각 지가 둘둘이 모두 결성하여 육해가 되니 바로 이른바 피차 시기입니다.

斷曰:此自任之卦,亦名元胎,亦名杜傳。祿馬交馳,似乎眼前興旺,然恐臨時脫空,惟宜杜門晦跡,謙損自持,則晦中得吉。又課傳皆孟,格合元胎,凡事皆有新意。夜占將吉,晝占將逢空脫奸私,必見驚恐。

단에 이르기를, 이것은 자임의 괘로 또 원태라 하고 또 두전이라 합니다. 록신·역마가 함께 분주하여 보기에 눈앞이 매우 흥왕하나 다만 두려워 끝에 이르러 공에 떨어질 것이며 오직 문을 닫고 자취를 감추고 겸퇴·자지함이 마땅하여야 능히 회암 속에서 길을 얻습니다. 또 과와 전이 모두 인신사해 사맹의 신으로 격국이 원태에 합하니 무릇 일이 모두 새로운 뜻을 띱니다. 밤에 점치면 천장이 길리하고 낮에 점치면 천장이 공망·설탈과 간사를 만나 부딪히니 반드시 한 차례의 경공을 받아야 합니다.

天時:有雨,若久雨即難晴。家宅:晝占主空虛,防盜。婚姻:晝占不宜,夜占遲吉。胎產:主婢妾有孕,正月占防不育。功名:仕途遷擢,試得科第。求財:反覆未得。疾病:不吉,暴病癒。失脫:晝占難獲。出行:遠行不宜。行人:乍登途。爭訟:必歸和解,憂患冰釋。兵戰:防敵行詐,水旺時吉。

천시: 비가 있고 만약 오랜 비이면 곧 갰기를 얻기 어렵습니다. 가택: 낮에 점치면 집안이 공허함을 주하고 도둑을 방비해야 합니다. 혼인: 낮에 점치면 마땅하지 않고 밤에 점치면 곧 조금 늦게 이루어 길합니다. 태산: 비첩이 잉태함이 있음을 주하고 정월에 점치면 기르지 못함을 방비해야 합니다. 공명: 사도상에 천승을 바랄 수 있고 응고하는 사람은 능히 과제를 맞습니다. 구재: 반복하여 꺾어 돌려도 아직 얻지 못합니다. 질병: 불길하고 급병은 도리어 능히 낫습니다. 실탈: 낮에 점치면 쫓아 돌리기 어렵습니다. 출행: 먼 곳으로 나감이 마땅하지 않습니다. 행인: 막 길에 올랐습니다. 쟁송: 종귀에는 화해하고 우환이 자연히 빙소합니다. 병전: 적인이 속임을 씀을 방비해야 하고 수기가 바로 왕한 시절이면 곧 길합니다.

畢法云:空上逢空事莫追,彼此猜忌害相隨。袖中金云:六壬日自刑,壬申日不為空亡。指要云:心鏡言行人立至門者,是本家暫出之人,非遠回人至也。

《필법부》에 이르기를, 공망 위에 또 공망을 만나면 이 일은 더욱 쫓을 필수가 없고 사과가 교호하여 해를 이루는 것은 피차 시기함을 주한다 하였습니다. 《수중금》에 이르기를, 여섯 임일의 일간 본신이 모두 자형을 띠고 오직 임신일만은 공망으로 논하지 않는다 하였습니다. 《지요》에 이르기를, 《심경》이 말하는 바의 행인이 곧바로 문에 이른다는 것은 가리키는 바가 본가에 잠시 나간 사람이지 멀리 행한 사람이 돌아옴이 아니라 하였습니다.

壬申日第二局 干上戌

課體:元首,退茹,斬關,朝支。課義:先鬼後空,退則有功,凡謀勉力,關格須逢。解曰:戌為日鬼,卻落旬空,雖兩虎並臨,不足畏也。壬干退而就申,申乃日之長生,庶有功也。先逢虛驚之鬼,又歷破敗之酉,於艱難中,更退一步,始得生息,故凡百謀為,必當勉力。但魁度天門,終不免於關隔。猶駕舟而登劍閣,御車而涉河津,其否多亨少宜矣。此課一名抱石投江。

과체 네 가지. 원수·퇴여·참관·「조지」(삼전이 말미에 일지에 돌아가니 와서 일지를 조하는 듯함). 과의에 말하기를, 먼저 관귀를 만나고 귀가 또 공에 떨어지며 뒤로 물러나면 도리어 공이 있고 무릇 모위가 있으면 모두 면력하여 해야 하나 다만 종구에는 관격을 만나 부딪혀야 한다 하였습니다. 해에 이르기를, 술은 일간의 관귀인데 편편히 순공에 떨어지니 비록 주야 두 개의 백호가 일동하여 그것에 임함이 있어도 또한 두려워할 만하지 않습니다. 임간이 한 걸음 물러나면 곧 신에 이르니 신은 일간의 장생으로 대개 능히 약간의 공효가 있을 것입니다. 먼저 허경의 관귀를 만나고 또 파패의 유를 경과하여 간난 가운데 다시 한 걸음 물러나야 비로소 생기를 얻으니 그러므로 범백의 모위는 반드시 면력하여 행해야 합니다. 다만 하괴 술이 천문 해상에 건너가면 종구에는 관격·조색을 면하지 못하니 마치 배를 저어 가서 검각에 오르고 수레를 몰아 가서 황하를 건너는 듯하여 폐색이 많고 형통이 적습니다. 이 과는 또 한 개의 명목으로 포석투강이라 합니다.

斷曰:此元首之卦,掐合退茹,亦名斬關。凡事阻礙,君子應拔茅之吉,莫辭勞苦。小人戒關隔之凶,勿強糾纏。三傳朝支,利下不利上。斬關逢虎得斷,利私不利公。壬癸日辰加巳,謂之兩蛇夾墓,占病必有積塊在腹。

단에 이르기를, 이것은 원수의 괘로 격국이 퇴여에 합하고 또 참관이라 합니다. 무릇 일이 모두 조애가 있습니다. 군자는 응당 《태》괘 「발모련여」의 길조에 응하여 노고를 물리치지 말아야 하고 소인은 곧 응당 관격의 흉험을 계비하여 억지로 가서 구전하지 말아야 합니다. 삼전이 돌아 조하여 일지에 이르면 하위에 이롭고 상위에 불리합니다. 참관이 또 백호를 만나면 일을 결단할 수 있고 사사에 이롭고 공사에 불리합니다. 임일·계일에 진이 사에 가하는 것을 양사협묘라 하여 병을 점치면 반드시 복중에 적괴가 있습니다.

天時:先見風雷,久而有雨。家宅:主有孤獨別離,並防逃盜。婚姻:不宜。胎產:主女胎,或私孕。功名:催官極速,防有空脫阻滯。求財:艱難得之,亦防虛耗。疾病:主隔氣或食積,宜下之。久病凶,猝病即瘥。失脫:自歸,否則難獲。出行:不得出。行人:有阻或戀他鄉。爭訟:不解即防被刑。兵戰:不利,有失眾之象。

천시: 먼저 바람이 일고 천둥을 치고 얼마 후에야 비를 내릴 것입니다. 가택: 고독·이산의 일이 있음을 주하고 또한 도망과 도절을 방비해야 합니다. 혼인: 마땅하지 않습니다. 태산: 이는 여태임을 주하거나 혹은 사통하여 품은 것입니다. 공명: 최관이 옴이 지극히 빠르나 다만 중간에 공에 떨어져 탈루하고 담각·조체함이 있음을 방비해야 합니다. 구재: 간난 가운데 총산하여 얻으나 또한 허모를 방비해야 합니다. 질병: 격기가 불통하거나 음식이 적체함을 주하니 사하의 법을 씀이 마땅하고 오랜 병은 흉하고 돌연히 얻은 병은 곧 낫습니다. 실탈: 물건이 스스로 돌아오고 그렇지 않으면 곧 쫓아 돌리기 어렵습니다. 출행: 나가지 못합니다. 행인: 길 위에 조가 있거나 혹은 타향에 있어 유련하여 돌아오지 않습니다. 쟁송: 화해하지 않으면 곧 형을 받음을 방비해야 합니다. 병전: 불리하여 여러 마음을 잃는 모양이 있습니다.

畢法云:魁度天門關隔定,干乘墓虎無占病,虎臨干鬼凶速速。括囊賦云:戌為白虎兮犬驚。又云:關遐隔遠,占行客而未來。課經云:干上發傳,末歸干支,為朝支格,不免俯就於人,被人抑勒,不能自由。

《필법부》에 이르기를, 하괴 술이 천문 해에 건너가면 관격이 이미 정국을 이루고 일간이 묘신과 백호를 타면 가져다가 질병을 점치지 말며 백호가 일간의 관귀 위에 임하면 흉화가 옴이 지극히 빠르다 하였습니다. 《괄낭부》에 이르기를, 술은 백호에 속하여 견류가 서로 놀라는 일이 있음을 주하고 또 이르기를, 관애가 요원하고 조격이 중중하면 출문하여 밖에 있는 사람을 점치면 한때에 아직 돌아오지 못한다 하였습니다. 《과경》에 이르기를, 일간상에서 발전하여 말전이 간지에 돌아가는 것은 이는 조지의 격으로 사람에게 굳취하고 사람에게 압제되어 자유하지 못함을 면하지 못한다 하였습니다.

壬申日第三局 干上酉

課體:元首,顧祖,間傳,泆女。課義:宅敗人衰,末助初財,陰入夜遁,七月懷胎。

「과체」는 과식이 속하는 격국을 가리키고 본국은 겸하여 네 가지가 있습니다. 「원수과」는 사과에 다만 한 곳의 하신이 상신을 극하니 곧 이 한 극을 취하여 발용하니 원수가 호령을 발하는 듯하여 일이 주재가 있습니다. 「고조과」는 말전이 머리를 돌려 초전을 생조하니 자손이 조상을 고념하는 듯하여 옛 업을 중정함을 주합니다. 「간전과」는 삼전이 한 자리를 건너 체진하여 일이 반드시 한 길의 굽이를 돌아야 비로소 이룹니다. 「일녀과」는 말전이 육합에 돌아가니 여자가 실정하고 암중에 사사가 있음을 주합니다. 「과의」는 본국의 길흉을 개괄하는 사언의 구결로 말하기를, 주택이 패락하고 인정이 쇠미하며 말전 인목이 돌아 초전을 도와 전재를 낳고 음유한 천장이 야점 가운데 사람의 잠도를 주하며 오화는 임수의 태신으로 칠월에 점문하면 부인의 잉태를 주한다 하였습니다.

解曰:人宅俱乘敗神,初傳遭口與晝夜將夾克,不由己用矣。賴末傳寅木助初生財,或望有成也。午為口乾妻財,又:天后元武皆屬陰將,故為婦人。夜乘元武,主逃遁也。午又為壬水胎財,在七月為生氣,故主懷孕。

일간과 일지의 상신이 모두 목욕패기를 타니 사람과 집이 두 끝이 함께 쇠하고 초전이 또 구신과 주야 두 반의 천장에게 상하로 끼어 머물러 극제를 받으니 용사의 권이 자기에게서 말미암아 장악되지 않습니다. 다행히 말전 인목이 머리를 돌려 초전을 생조하여 초전으로 하여금 능히 재를 낳게 하니 모하는 바가 오히려 능히 이루기를 지망할 수 있습니다. 오화는 일간 임수가 극하는 바가 되어 인하여 이는 처재이고 다시 「천후」와 「원무」 이 두 자리의 천장이 모두 음유한 신에 속하니 그러므로 상을 취하여 부인을 삼습니다. 밤에 점칠 때 재효가 원무를 타면 사람이 물건을 가지고 잠도함을 주합니다. 오는 또 임수의 태신이 화한 재로 칠월이 바로 그 생기의 자리를 당하니 그러므로 점문하면 처실이 잉태함을 주합니다.

斷曰:此元首間傳之卦,為顧祖格,有復舊業之象,凡謀皆吉,但間傳逆退,必有留連阻隔。晝占初起火後,末歸六合,名為泆女,陰私不正。況干支皆乘沐浴,是為人宅俱敗。占身氣血衰弱,占宅屋舍荒頹,干上酉為婢類,或緣酒色破家。

이것은 「원수」 겸 「간전」의 과로 또 「고조」의 격에 합하여 옛날의 가업을 회복하는 기상이 있어 무릇 도모하는 바가 대체로 길리합니다. 다만 간전이 역행하여 퇴보하니 중간에 반드시 겸전·지연이 있을 것입니다. 주점할 때 초전이 화와 천후로부터 기용하고 말전이 육합에 떨어지면 곧 「일녀」라 하여 암중에 사정이 있고 행사가 바르지 않음을 주합니다. 하물며 일간과 일지의 상신이 모두 목욕패기를 타니 바로 사람과 집이 함께 패하여 함께 상함입니다. 자신을 점치면 곧 기혈이 허약하고 주택을 점치면 곧 옥사가 황폐하며 일간상의 유금이 상을 취하여 비녀의 무리를 삼으니 가업이 왕왕 주색으로 인해 패합니다.

天時:晝占雨多時見日,夜占久陰。家宅:防破敗及婢僕奸逃。婚姻:不宜成。胎產:七月占妻孕吉,正二月不吉。功名:待時。求財:得財,即為酒色所耗。疾病:心腎兩家之疾。失脫:主繫婦女所竊,逃去難尋。出行:利東方。行人:占弟兄即至。爭訟:主奸拐不明,防發覺舊事。兵戰:防偷營劫寨。

천시: 낮에 점문하면 비가 많고 비 속에 때때로 해가 드러나며 밤에 점문하면 곧 오래 음하여 갰지 않습니다. 가택: 가도가 파쇄함을 방비해야 하고 또한 비복이 통간하여 사도함을 방비해야 합니다. 혼인: 맺음이 마땅하지 않습니다. 태산: 칠월에 점문하면 처자가 잉태함이 길이 되고 정월·이월에 점문하면 곧 불길합니다. 공명: 다만 시기를 대기함이 마땅합니다. 구재: 재가 능히 손에 이르나 곧바로 주색 위에서 모합니다. 질병: 병이 심·신 두 경에 있습니다. 실탈: 잃은 물이 대개 부인이 훔쳐 간 것으로 사람이 이미 도주하여 찾아 돌리기 어렵습니다. 출행: 동방으로 감이 마땅합니다. 행인: 형제를 점문하면 즉각 곧 이릅니다. 쟁송: 대개 괴편하여 밝지 않은 일에서 일어나니 옛 안이 사람에게 게발됨을 방비해야 합니다. 병전: 적군이 영을 훔치고 채를 겁함을 방비해야 합니다.

畢法云:賓主不投刑在上,干支皆敗勢傾頹;初遭夾克不由己,后合占婚豈用媒。課經云:壬申日,巳將加未,夫行年甲寅,妻行年己亥,上下相生作合,乘本命旺氣,為繁昌課,一名德孕課。中黃經云:天后相刑闇昧生,不逢占克必婚成。

《필법부》에 이르기를, 「빈주불투형재상」은 이는 일간과 일지의 상신이 피차 서로 형하고 두쪽이 투합하지 않는 것이고 「간지개패세경퇴」는 이는 사람과 집이 함께 패기를 타서 기세가 경복하는 것이며 「초조협극불유기」는 이는 초전이 상하로 협극을 받아 일이 자기에게서 말미암아 주작하지 못하는 것이고 「후합점혼기용매」는 이는 천후와 육합이 함께 보여 혼사가 자연히 성취하여 매인에게 의지하여 설합할 필요가 없다 하였습니다. 《과경》에 이르기를, 임신일에 사장을 미시상에 가하면 남편의 행년은 갑인이고 처자의 행년은 기해로 상하가 서로 생하고 또 서로 작합하며 또한 본명의 왕기를 타니 이것을 「번창과」라 하고 또 「덕잉과」라 하여 자손이 번연함을 주한다 하였습니다. 《중황경》에 이르기를, 천후가 임하는 신과 서로 형하면 암매한 사정이 이로부터 일어나고 다만 극제를 만나지 않으면 혼사가 반드시 담성한다 하였습니다.

壬申日第四局 干上申

課體:元首,病胎,不備,自在。課義:坐謀有益,動用費力,元虎臨身,稍有憂惕。

과체에 이미 본 원수 외에 따로 세 가지가 있습니다. 「병태과」는 사가 신상에 가하여 태신이 병을 띠니 심중이 안정하지 않음을 주합니다. 「불비과」는 사과가 온전하지 않아 격국에 결함이 있습니다. 「자재과」는 일지 상신이 일간 위에 가하여 또 머리를 돌려 일간을 생하니 남이 주동하여 와서 나를 생하니 편안히 앉아 움직이지 않고 곧 편의를 얻습니다. 과의에 말하기를, 편안히 앉아 지킴이 이익이 있고 한번 손을 움직여 일을 처리하면 도리어 힘을 쓰며 원무·백호 두 자리의 흉장이 자신의 자리 위에 압재하면 마음속에 면하기 어려운 약간의 우구가 있다 하였습니다.

解曰:長生臨日,坐守可以得益,若動而發用,取初之財,反逢旬遁己上克傷。日干中傳脫氣,末傳旬空,費力萬端,不能收效也。晝將元武,夜將白虎,乘申臨干,不免稍有憂惕。幸坐空亡,不為大害。

신금은 임수의 장생지로 이제 장생의 신이 일간상에 임하면 편안히 앉아 지키면 곧 능히 이익을 얻습니다. 만약 움직여 발용하여 가서 초전 그 점의 재를 취하면 도리어 순둔으로 얻은 기토를 만나 윗머리에서 자기를 극상합니다. 일간이 중전에 이르면 이는 설기를 입고 말전이 또 순공에 떨어지니 천 갈래의 기력을 다 써도 또한 효험을 거두지 못합니다. 주점할 때 원무가 신을 타고 야점할 때 백호가 신을 타니 두 개의 흉장이 모두 일간의 머리 위에 압재하여 마음속에 면하기 어려운 약간의 우구가 있습니다. 다행히 그것들이 앉은 곳이 바로 공망의 땅으로 흉력이 공에 떨어져 큰 해를 이루지 못합니다.

斷曰:此亦為元首之卦,名病元胎。身喜心憂,兩人共事,末得和同。干支乘刑,為動履不寧之象。若臣忠子孝,扶綱植常,身名俱泰。苟不能忘私,虧心暗室,終失便宜。又兩陽爭一陰,各懷奸私,情意相背。處家應物,尤宜光明嚴謹,庶免其咎。

이것도 또한 「원수」의 과로 따로 한 이름 「병원태」가 있습니다. 표면상으로는 몸에 기쁜 빛이 있으나 마음속은 도리어 암자로 우수합니다. 두 사람이 합화하여 일을 함께 하여 말미에 이르러 병졍 화목하지 않습니다. 일간과 일지의 상신이 서로 형극하는 것은 이는 행동·좌와가 모두 안녕을 얻지 못하는 징상입니다. 만약 신이 되어 충을 다하고 자가 되어 효를 다하며 강기를 부지하고 상도를 수립하면 신가와 명성이 모두 안태할 것이고 만약 사심을 내려놓지 못하면 암실 가운데서 양심을 저버리니 종구에는 편의를 얻지 못합니다. 이 국은 또 두 개의 양신이 한 개의 음신을 다투어 각자 사폐를 품고 정의가 배리합니다. 그러므로 거가·처세하고 대인·접물함에 특히 광명뢰락하고 지신이 엄근해야 비로소 과구를 면합니다.

天時:晝占多風,夜占多雨。家宅:人口小不安。婚姻:未宜。胎產:主產前多病,產後安。功名:順利,應試亦吉,第三場小心。求財:可得。投謁:有事干之,恐失和氣。

천시: 낮에 점문하면 바람이 많이 불고 밤에 점문하면 비가 많이 내립니다. 가택: 집안의 소구가 약간 안녕하지 않습니다. 혼인: 눈앞에는 아직 적합하지 않습니다. 태산: 임산 전에 병통이 비교적 많고 생산 후에는 스스로 평안할 것입니다. 공명: 사도가 순리하고 시험에 부하여도 또한 길하며 다만 제삼장에 반드시 소심해야 합니다. 구재: 손에 얻을 수 있습니다. 투알: 일을 띠고 가서 사람을 구하면 아마 도리어 화기를 상할 것입니다.

疾病:主寒熱相侵,難以速愈。失脫:尋得物已不全;逃亡自歸。出行:遠行忌二、六、十月。行人:留滯未歸。爭訟:防刑獄,利為客者。兵戰:晝占吉,拓地千里;夜占軍擾不寧。

질병: 한과 열이 서로 침습하여 쉽게 곧 전유하기 어렵습니다. 실탈: 물건이 설령 찾아 오더라도 이미 잔결하여 온전하지 않고 도주한 사람은 스스로 돌아올 것입니다. 출행: 멀리 행함은 이월·유월·시월을 피해야 합니다. 행인: 밖에 체류하여 아직 몸을 움직여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쟁송: 노옥의 재를 방비해야 하며 이 국은 후에 응하는 쪽에 이롭고 먼저 발하는 쪽에 불리합니다. 병전: 낮에 점문하면 길이 되어 능히 땅을 개척하기를 천리하고 밤에 점문하면 곧 군중이 분우하여 안녕을 얻지 못합니다.

畢法云:賓主不投刑在上。課經云:支加干上而生干,為自在格,亦可作俱生格,所謂互生俱生凡事益也。袖中金云:巳加申為病胎,又名怕課。胎孕有病,安得不怕,主身喜心憂。

《필법부》에 이르기를, 「빈주불투형재상」은 가리키는 바 일간과 일지의 상신이 서로 형하여 주객이 두쪽으로 서로 투하지 않는 것이라 하였습니다. 《과경》에 이르기를, 일지가 일간 위에 가하여 또 일간을 생하는 것은 이것을 「자재격」이라 하고 또한 「구생격」으로 볼 수 있으니 곧 이른바 피차가 서로 생조하여 무릇 일이 모두 이익이 있다 하였습니다. 《수중금》에 이르기를, 사가 신상에 가하는 것을 「병태」라 하고 또 「파과」라 하니 태잉이 이미 병을 띠었으니 어찌 능히 사람으로 두려워하지 않게 하겠으며 그러므로 몸에 보기에 기쁨이 있고 마음속은 도리어 암자로 우수함을 주한다 하였습니다.

壬申日第五局 干上未

課體:重審,潤下,勵德,斬關,狡童,六儀。課義:所謀駔詐,妻財最怕,夜貴在日,晝貴居夜。

본국 과체가 여섯이 있습니다. 「중심과」는 극처가 한 곳에 그치지 않아 반드시 재삼 심도하여야 비로소 취용합니다. 「윤하과」는 삼전이 합하여 신자진 수국을 이루니 수성이 아래로 나아갑니다. 「려덕과」는 천을귀인이 묘위 혹은 유위에 임하여 덕행을 마려함을 주합니다. 「참관과」는 천강 진토가 발용하여 관을 뚫고 나가는 기세가 있습니다. 「교동과」는 남녀가 바르지 않고 소년이 압사함을 주합니다. 「육의과」는 순수의 신이 과에 들어가니 한 순의 의위와 같습니다. 과의에 말하기를, 도모하는 바의 사정이 가득히 기사이니 가장 처자와 전재를 방손함을 두려워하고 일귀가 도리어 야방에 떨어지고 야귀가 도리어 주방에 거하니 두 자리의 귀인이 모두 자리를 잘못하였다 하였습니다.

解曰:日干之水孟脫支申之氣,而反被墓干支上之辰,是所謀皆欺詐而不實也。三傳水局與日同類,有妨妻財。歌云:日干同類入傳中,財帛冰消妻妾凶者是也。巳乃日貴,居於夜地。卯乃夜貴,居於晝方。兩貴蹉跌,事多參差也。未乘太陰加亥,主小兒婚姻。

일간 임수는 본래 일지 신금의 기를 설취하는데 이제 도리어 진 이 수묘에 간지 위에 압재되어 수장되니 그러므로 도모하는 바의 일이 모두 허가·불실하여 가득히 기사입니다. 삼전이 합하여 신자진 수국을 이루어 일간과 함께 수에 속하니 동류가 재를 빼앗아 처자와 전재를 방해합니다. 가결에 말하는 「일간동류전중에 들어가면 재백이 빙소하고 처첩이 흉하다」는 강하는 바가 바로 이 종류의 정형입니다. 사는 낮의 귀인인데 이제 도리어 밤에 속하는 방위에 거하고 묘는 야간의 귀인인데 이제 도리어 낮에 속하는 방위에 거하니 두 자리의 귀인이 모두 헛곳을 밟고 걸음을 잘못하여 그러므로 일이 대개 참차하여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미토가 「태음」을 타고 해상에 가하면 소아의 혼사를 주합니다.

斷曰:此重審之卦,局名潤下。末辰二土比和,晝將龍蛇同類,主喜慶之事,重見疊出。貴人立酉,亦名勵德。天罡臨支,亦名斬關。君子升遷,宵人遠遁。夜占為狡童之格,有玷倫常也。水歸冬旺,若遇其時,百事遂意。

이것은 「중심」의 과로 삼전이 국을 이루어 이름하여 「윤하」입니다. 말전의 진이 다른 한 토신과 비화하여 다툼이 없고 주점할 때 「청룡」과 「등사」가 함께 한 부류에 속하니 희경의 일이 잇달아 겹겹이 옴을 주합니다. 천을귀인이 유위에 서면 이 국은 또 「려덕」이라 하고 천강 진토가 일지상에 임하면 이 국은 또 「참관」이라 합니다. 군자가 점득하면 승관·천직을 주하고 소인이 점득하면 곧 멀리 가서 잠도합니다. 밤에 점문하면 곧 「교동」의 격이 되어 인륜·강상을 전오하는 혐의가 있습니다. 수가 겨울에 이르러 당왕하니 만약 바로 겨울 점문을 만나면 백사가 모두 능히 칭심합니다.

天時:行雨,沾足。家宅:近水占。婚姻:主小兒結婚,餘晝占和合,夜占不正。胎產:主婢妾私孕。功名:有成。求財:難得。投謁:防笑中有刀。疾病:難愈。失脫:難獲,逃亡自歸。出行:多見周折。行人:留戀他方。爭訟:任彼詐謀,終歸無用,靜以待之。兵戰:得勝。

천시: 비를 내리고 또한 내림이 투철합니다. 가택: 택제가 물가에 임근합니다. 혼인: 소아배가 혼을 맺음을 주하고 그 나머지 정형은 낮에 점문하면 화합을 주하고 밤에 점문하면 곧 일이 바르지 않음에 걸립니다. 태산: 비첩이 사하로 잉태함을 주합니다. 공명: 능히 성취합니다. 구재: 손에 이르기 어렵습니다. 투알: 상대의 소리장도를 제방해야 합니다. 질병: 쉽게 전유하지 않습니다. 실탈: 찾아 돌리기 어렵고 도주한 사람은 스스로 돌아올 것입니다. 출행: 길 위에 주절이 많습니다. 행인: 타향을 탐련하여 돌아오기를 허락하지 않습니다. 쟁송: 상대가 사모를 시전함에 임빙하여도 종구에는 쓸 곳이 없으니 조용히 기다리면 됩니다. 병전: 능히 이깁니다.

畢法云:合中犯煞蜜中砒,貴人蹉跌事參差,后合占婚豈用媒。課經云:一日內全無順貴人者,凡告貴竟無相允意,不宜進前,進則反挫。玉成歌云:三傳帶合需求事,類就其干眾所占。

《필법부》에 이르기를, 「합중범살재중비」는 이는 육합 가운데 흉살을 끼니 마치 꿀 속에 비상을 섞은 것과 같고 「귀인차질사참차」는 이는 두 자리의 귀인이 자리를 잘못하고 처소를 잃어 일이 처리되어 어질러지며 「후합점혼기용매」는 이는 천후와 육합이 함께 보여 혼을 점치면 매인을 쓸 필수가 없다 하였습니다. 《과경》에 이르기를, 하루 안에 완전히 순행하는 귀인이 없으면 무릇 가서 귀인을 구고하면 상대가 종구에는 응윤의 뜻이 없으니 더욱 앞으로 나아감이 마땅하지 않고 나아가면 곧 도리어 좌절을 받는다 하였습니다. 《옥성가》에 이르기를, 삼전이 육합을 띠고 구하는 바 있는 일은 류를 취함에 일간 머리 위로 돌려야 하니 이는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일이라 하였습니다.

壬申日第六局 干上午

課體:涉害,度厄,四絕。課義:午被擠排,夜損妻財,惟妨長上,手足防災。

본국 과체가 셋이 있습니다. 「섭해과」는 서로 극하는 자가 많아 반드시 각처의 극상·섭력의 깊고 얕음을 비교하여 받은 해가 가장 무거운 한 자리를 취하여 발용합니다. 「도액과」는 반드시 먼저 한 겹의 재액을 건너 지나야 합니다. 「사절과」는 타는 신이 절지에 떨어져 기기가 단절됩니다. 과의에 말하기를, 오화가 상하로 끼어 머물러 배격을 받고 밤에 점문하면 처재가 손을 받으며 특히 존장배를 방해하고 형제·수족도 또한 재를 방비해야 한다 하였습니다.

解曰:干上是午,發用亦是午,兩午皆日之妻財。晝天后,夜元武,皆日之同類,既遭夾克,又臨絕地。夜遇為真元武,尤有損於妻財也。申為長生父母,而臨中傳丑墓,午既克申,丑又墓之。申長生無氣,上乘夜虎,非長上之災而何。

일간 머리 위는 오이고 발용의 초전도 또한 오이니 두 개의 오화가 모두 임수가 극하는 물로 함께 처재가 됩니다. 주점할 때 오상에 「천후」를 타고 야점할 때 오상에 「원무」를 타니 이 두 자리의 천장이 모두 수에 속하여 일간 임수와 동류로 와서 나의 재를 나누어 빼앗을 것이며 하물며 오재가 이미 상하로 끼어 머물러 극제를 받고 또 절지에 떨어졌습니까. 야점할 때 원무가 수를 타고 당치하면 이는 진정한 원무로 처재에 대한 손해가 특히 심합니다. 신금은 본래 임수의 장생으로 상을 취하여 부모를 삼는데 이제 도리어 중전의 축상에 임하니 축이 바로 금묘이며 오화가 이미 신을 극하고 축토가 또 그것을 거두어 묘 속에 넣으니 신 이 장생의 신이 조금도 생기가 없고 머리 위에 오히려 야점의 백호를 타니 이는 존장에게 재가 있음이 아니고 또 무엇이겠습니까.

斷曰:此涉害之卦,亦名度厄。三下賊上,不利尊長。凡事險阻艱難,必歷盡風霜,方得生機萌動。日上陰陽相害,支上陰陽相合,主他人投分,自家失和。況初遭夾克,全不由己。占者務須養晦深藏,知機引退,庶得絕處逢生。

이것은 「섭해」의 과로 또 「도액」이라 합니다. 세 곳의 하신이 상신을 척해하니 집안의 존장에게 불리합니다. 무릇 일이 모두 험조·간난하여 비로소 풍상의 고를 다 지나야 생기가 쾌히 맹동합니다. 일간 이 한쪽은 음신·양신이 피차 서로 해하고 일지 저 한쪽은 음신·양신이 도리어 피차 서로 합하니 그러므로 외인이 나와 결교하여 투분함을 즐기고 자기 집안이 도리어 화기를 잃습니다. 하물며 초전이 상하의 협극을 당하여 완전히 주를 하지 못합니다. 이 과를 점득한 사람은 반드시 도광양회하고 심장하여 드러내지 않으며 기를 보면 곧 몸을 빼어 인퇴하여야 비로소 절처에서 생을 만날 희망이 있습니다.

天時:久雨則難晴,求雨雨亦小。家宅:主有文書口舌之事,宅舍借人作踐。婚姻:美中不足。胎產:利七月,占生女吉,男防不育。功名:有奇遇終未顯達。求財:有財,亦為他人費盡,己不能主。

천시: 오랜 비 후에 갰기 어렵고 만약 비를 기하면 비도 또한 내림이 매우 작습니다. 가택: 문서 쟁집과 구설·시비가 있음을 주하고 방사가 남에게 빌려주어 살게 하여 조타를 당합니다. 혼인: 비록 좋으나 총상 결함이 있습니다. 태산: 칠월에 점문하면 이익이 있고 여아를 낳음을 점치면 길이 되며 남자를 낳으면 곧 기르지 못함을 방비해야 합니다. 공명: 의외의 기우가 있을 것이나 종구에는 현달하지 못합니다. 구재: 확실히 재가 있으나 다만 또한 모두 남을 위해 다 쓰고 자기가 주를 하지 못합니다.

疾病:不利尊長,作福可挽。失脫:不見,逃者捉歸。出行:投人歡洽,正二月不利出門。行人:占長輩即歸。爭訟:主為盜田土之事,有意外昭雪,或得貴力取勝。兵戰:不利。

질병: 존장에게 불리하고 기양하여 복을 지으면 오히려 능히 만회할 수 있습니다. 실탈: 물건이 보이지 않으나 도주한 사람은 도리어 능히 잡아 돌릴 것입니다. 출행: 가서 인가에 투분하면 환영·연대를 받으나 다만 정월·이월은 출문이 마땅하지 않습니다. 행인: 장배를 점문하면 곧바로 돌아옵니다. 쟁송: 대개 전지를 도점한 일로 의외의 소설이 있을 것이거나 혹은 귀인의 힘을 의지하여 이길 것입니다. 병전: 불리합니다.

畢法云:初遭夾克不由己,人宅坐墓甘招晦,三傳遞生人舉薦。課經云:丑為腹,午胎在丑下,為腹胎格。訂訛云:仕者占此,主事從鄰邑發動,山鵲合群,同氣相親之兆。神將吉,因動成喜;神將凶,面合心離。

《필법부》에 이르기를, 「초조협극불유기」는 이는 초전이 상하로 협극을 받아 일이 자기에게서 말미암지 않고 「인택좌묘감초회」는 이는 사람과 집이 모두 묘신 아래에 앉아 다만 능히 회기가 문에 오름을 듣고 임하며 「삼전체생인거천」은 이는 삼전이 전전상생하여 사람이 출면하여 거천함이 있을 것이라 하였습니다. 《과경》에 이르기를, 축이 사람 몸에 있어 상을 취하여 복부를 삼고 오는 태신으로 축 아래에 떨어지니 그러므로 「복태격」이라 한다 하였습니다. 《정가》에 이르기를, 벼슬하는 사람이 이 과를 점득하면 일이 대개 인근 주현에서 발동하여 산작이 무리를 이루어 서로 모이는 듯하니 이는 동기가 서로 친함의 조두이며 타는 천장이 길하면 곧 이 한번 움직임으로 인해 희사를 낳고 타는 천장이 흉하면 곧 이는 표면이 서로 합하고 마음속이 배리하는 것이라 하였습니다.

壬申日第七局 干上巳

課體:反吟,無依,知一,勵德,元胎。課義:交居先絕,前脫後脫,元合晝逢,兩貴不悅。

본국 과체가 다섯이 있으니 이미 본 려덕을 제외하고: 「반음과」는 천지 두 반의 여러 신이 서로 충하여 일이 왕래하여 반복하고 「무의과」는 사과 상하가 모두 충하여 의탁할 곳이 없으며 「지일과」는 여러 극 가운데 일간과 동류인 한 자리를 취하여 발용하여 그 전일을 취하고 「원태과」는 발용이 인신사해 사맹에 떨어져 기기가 처음 동합니다. 과의에 말하기를, 교차의 자리가 먼저 절지에 떨어지고 초전·말전이 앞뒤로 모두 나의 기를 설하며 원무와 육합이 모두 와서 기를 도둑하고 두 자리의 귀인이 각자 극을 받아 모두 기뻐하지 않는다 하였습니다.

解曰:支於交居絕地而寅發用,則支為先絕。但初末皆寅,前後盜脫日干之氣。申晝乘六合,亦能脫干。兩寅乘元武,尤為盜氣也。日貴巳乘亥,亥水克巳火。夜貴卯乘酉,酉金克卯木。兩貴受克,其不悅宜矣。支上寅作盜氣,乘元必家人作盜。

일지의 교차하는 곳이 바로 절지에 떨어지고 인목이 발용하여 초전을 이루니 그러므로 일지가 먼저 스스로 단절됩니다. 초전과 말전이 모두 인목으로 앞뒤로 잇달아 일간 임수의 기를 설취합니다. 신금이 주점할 때 「육합」을 타니 육합은 목에 속하여 똑같이 능히 나의 기를 설합니다. 두 개의 인목상에 다시 「원무」를 타면 원무는 본래 도신이니 기를 도둑함이 곧 더욱 심합니다. 낮의 귀인은 사인데 이제 해상에 타면 해수가 사화를 극하고 밤의 귀인은 묘인데 이제 유상에 타면 유금이 묘목을 극하니 두 자리의 귀인이 모두 극상을 받아 자연히 모두 기뻐하지 않습니다. 일지상의 인목이 이미 도기의 신이고 또 원무를 타면 반드시 자기 집 사람이 도적을 한 것입니다.

斷曰:此無依之卦,用稱知一,格合元胎。貴臨卯酉,亦名勵德。課體反覆不寧,凡事不可煩擾黷亂。宜上愛其下,下敬其上,息爭去怨,自然福至災消。干支皆賊,其上兩陰神又皆克其下,反吟四孟,曰絕元胎。寅巳申亥,復相穿害,可不慎哉。

이것은 「무의」의 과로 취용하는 방법을 「지일」이라 하고 격국이 또 「원태」에 합합니다. 귀인이 묘위·유위에 임하니 그러므로 또 「려덕」이라 합니다. 온 과체가 반복하여 동탕하고 안녕을 얻지 못하니 무릇 일이 모두 다시 교우하여 란을 낳아서는 안 됩니다. 상위의 사람은 응당 하속을 애호해야 하고 하위의 사람은 응당 상사를 경중해야 하며 쟁단을 평식하고 원대를 화거하면 복기가 자연히 도래하고 재앙이 자연히 소산합니다. 일간·일지가 모두 적극을 입고 그것들 윗머리의 두 개의 음신이 또 모두 그것들 아랫머리의 신을 극하니 사맹의 자리가 함께 반음하니 이것을 곧 「절원태」라 합니다. 인·사·신·해 네 가지가 피차 또 서로 천하고 서로 해하니 어찌 능히 근신하지 않겠습니까.

天時:晝占有雨,夜占為電、為風。家宅:主有原主加價,宜與結絕。婚姻:主佳兒佳婦,惜為強暴阻隔,難合。胎產:忌正月占,防胎損不實。功名:晝占吉,夜占反覆。求財:主交關奴僕刑獄之事,先失後得。

천시: 낮에 점문하면 비가 있고 밤에 점문하면 곧 뇌전을 일으키고 대풍을 붑니다. 가택: 방산의 원주인이 와서 값을 더하고 돈을 요구할 것이니 가장 그와 한 번에 료단함이 좋습니다. 혼인: 남녀 쌍방이 본래 가아·가부이나 아쉽게도 강횡한 사람에게 가운데서 조노를 받아 결합하기 어렵습니다. 태산: 정월에 점문함을 꺼리고 태기가 손을 받고 좌태가 실하지 않음을 방비해야 합니다. 공명: 낮에 점문하면 길리하고 밤에 점문하면 곧 반복하여 정해지지 않습니다. 구재: 대개 노복을 매매하고 송옥을 료결하는 일과 겸련이 있어 먼저 잃고 후에 얻습니다.

疾病:占妻及老人、小兒不吉,餘反覆,主飲食不進。失脫:將露。出行:宜為告貴結舊事,不宜為謀祿出。行人:在道。爭訟:宜和。兵戰:無利,宜息。

질병: 처자 및 노인·어린아이를 점문하면 모두 불길리하고 그 나머지 사람이면 곧 병정이 반복하여 물건을 먹지 못함을 주합니다. 실탈: 실물의 하락이 곧 패로할 것입니다. 출행: 귀인을 구고하고 옛 안을 료결하기 위해 출문함이 적의하고 관록을 모구하기 위해 원행함은 적의하지 않습니다. 행인: 이미 귀도 가운데 있습니다. 쟁송: 화해함이 마땅합니다. 병전: 이익이 없으니 응당 병을 파해야 합니다.

畢法云:兩貴受克難干貴,彼此猜忌害相隨。課經云:十月占寅為月將,照破元武,最宜擒賊,或乘天空尤佳。精蘊云:此課是為交車合財,惟宜以財交涉。又絕神作日財,宜結絕財物事。

《필법부》에 이르기를, 「양귀수극난간귀」는 이는 주야 두 자리의 귀인이 모두 극상을 입어 가서 귀인을 구고하여도 일을 이루지 못하고 「피차시기해상수」는 이는 쌍방이 서로 천하고 서로 해하여 서로 시의하고 기탄한다 하였습니다. 《과경》에 이르기를, 시월에 점문할 때 인은 월장으로 월장의 빛이 능히 원무의 장닉을 비춰 뚫으니 가장 도적을 포착함에 마땅하고 만약 원무가 오히려 「천공」을 타면 더욱 묘하다 하였습니다. 《정온》에 이르기를, 이 과는 교차하여 서로 합하여 합하여 재를 내니 다만 전재로 가서 교도를 침이 마땅하고 다시 절신이 충작하여 일간의 재효가 되니 전물을 료결하는 일을 처리함에 적의하다 하였습니다.

壬申日第八局 干上辰

課體:元首,斬關,天罡。課義:墓干墓支,人晦宅晦,動則災危,三傳不美。

과체는 이는 원수와 참관이고 따로 「천강과」를 더하여—진 이 한 알의 천강성을 취하여 발용으로 삼습니다. 과의에 말하기를, 묘신이 이미 일간을 덮고 또 일지를 덮으니 사람 이 한 끝이 혼매하고 집 저 한 끝도 또한 혼매하며 한번 움직이면 곧 재를 부르고 위를 이르고 삼전 초중말이 일로로 내려와 좋은 한 곳이 없다 하였습니다.

解曰:辰為水墓,丑為金墓,今干壬支申,各居本墓之下。經云:墓覆日辰,人宅昏沉是也。三傳屢動而進,初逢墓鬼,中逢敗氣,末逢脫氣,步步生災,時時危厲,謂之美也得乎。

진은 수의 묘고이고 축은 금의 묘고인데 이제 일간 임은 수에 속하고 일지 신은 금에 속하여 각자 본명의 묘고 아래에 압재되어 있습니다. 《과경》이 말하는 바의 「묘신이 일간·일지를 덮으면 사람과 집이 모두 혼침하여 진하지 못한다」는 바로 이 종류의 과를 가리킵니다. 삼전이 일로로 앞으로 추진하여 초전이 묘신 겸 관귀를 만나고 중전이 목욕패기를 만나며 말전이 설기의 신을 만나니 한 걸음을 가면 한 켜의 재를 낳고 시시각각이 모두 위험 가운데 있으니 이와 같은 삼전을 어찌 아름답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斷曰:此元首之卦,亦名斬關,日墓覆日,辰墓覆辰,上下昏蒙,人宅屯晦。義辰加壬為用,是辰之華蓋作日之墓神。凡占身位,多見蹭蹬。反賴日墓坐空,天后並臨,與我同類當時陰助。占者總宜廣積陰功,見機時動。遇危疑交戰之地,惟理是順,則合元首之吉,大服群情。常人占之,亦得逃災脫禍。

이것은 「원수」의 과로 또 「참관」이라 합니다. 일간의 묘가 일간을 덮고 일지의 묘가 일지를 덮으니 상하가 한 판 혼암하여 사람과 집이 모두 곤돈하고 회체합니다. 진을 취하여 임상에 가하여 발용으로 삼는 것은 이는 진 이 한 알의 「화개」성을 가져와 충당하여 일간의 묘신을 삼는 것입니다. 무릇 자신의 처경을 점문하면 대개 감개·차질입니다. 도리어 다행히 일간의 묘가 공망의 땅에 떨어지고 또 「천후」가 일동하여 임함이 있으니 천후는 수에 속하여 나와 동류로 바로 암중에서 상조합니다. 이 과를 점득한 사람은 총상 음덕을 많이 쌓음을 최상으로 하고 시기를 보아 정하여 다시 움직여야 합니다. 위난하여 결단하기 어렵고 피차가 서로 다투는 경우를 만나면 다만 도리에 의지하여 순응하면 곧 원수과의 길의에 합하여 능히 여러 사람으로 하여금 심복하게 합니다. 평상백성이 이 과를 점득하여도 또한 능히 재화를 피할 수 있습니다.

天時:春季占大雨。家宅:主塵暗弊陋,婦人爭權。婚姻:主女性悍潑,不宜。胎產:主繫鬼胎,有驚。功名:主有意外遭際,為人所破。求財:難得,得即耗於女人。

천시: 춘계에 점문하면 큰 비를 내릴 것입니다. 가택: 집 속에 진토가 혼암하고 파구·간루하며 부인이 집안에서 주권을 쟁탈합니다. 혼인: 여방의 성정이 흉한하고 발랄하여 혼을 맺음이 마땅하지 않습니다. 태산: 품은 바가 대개 허태·가잉으로 한 차례의 경허가 있을 것입니다. 공명: 의상하지 못한 제우가 있을 것이나 도리어 사람에게 가운데서 파괴를 당할 것입니다. 구재: 손에 이르기 어렵고 설령 손에 이르러도 또한 여인의 몸에서 모비합니다.

疾病:先重後輕,主昏暈否塞。失脫:難獲。出行:謁貴無益,利南方,勿近婦人。行人:不來,在彼處不如意。爭訟:事因陰人起,或爭墳地,宜解散吉。兵戰:主軍中有陰氣,威不能振,且不寧。

질병: 먼저 중하고 후에 가벼우며 병상은 머리가 어지럽고 눈이 어두우며 기기가 폐색하여 통하지 않습니다. 실탈: 찾아 돌리기 어렵습니다. 출행: 가서 귀인을 배알함에 이익이 없고 남방으로 감이 마땅하며 길 위에서 부인을 가까이하지 마십시오. 행인: 돌아오지 않을 것이니 그가 저쪽에 있어 지냄이 칭심하지 않습니다. 쟁송: 일이 부인으로부터 일으켜지거나 혹은 분지를 쟁탈하니 조해로써 송을 흩음이 길입니다. 병전: 군중에 음회한 기가 있어 군위가 진작하여 일어나지 못하고 또한 인심이 불안합니다.

畢法云:首尾相見始終宜,干墓並關人宅廢;干支乘墓各昏迷,華蓋覆日人昏晦。課經云:傳墓入墓,自明投暗,如人下井,一腳深於一腳。玉成歌云:墓神加日身災滯。又云:斬關遊子身當動。

《필법부》에 이르기를, 「수미상견시종의」는 이는 초전·말전이 피차 조응하여 일이 시작이 있고 끝이 있으며 「간묘병관인택폐」는 이는 일간의 묘신과 참관이 동시에 출현하여 사람과 집이 모두 황폐해야 하고 「간지승묘각혼미」는 이는 일간·일지가 각자 묘신을 타서 두쪽이 모두 혼매하여 밝지 않으며 「화개복일인혼회」는 이는 화개성이 일간을 덮어 인사가 이로 인해 혼회한다 하였습니다. 《과경》에 이르기를, 삼전이 묘신으로부터 묘 속으로 전입하는 것은 이는 자기가 밝은 곳에서 어두운 곳으로 투향하여 마치 사람이 우물에 내려가 한 걸음이 한 걸음보다 더욱 깊은 것과 같다 하였습니다. 《옥성가》에 이르기를, 묘신이 일간 위에 압재하면 자신에게 재가 있고 또한 체애하여 가기 어렵고 또 이르기를, 참관을 만나면 밖에 있는 유자가 몸을 움직여야 할 때라 하였습니다.

壬申日第九局 干上卯

課體:重審,曲直。課義:刑害無禮,脫空後至,夜將賴傳,晝占弛廢。

과체는 이는 중심이고 겸하여 「곡직과」—삼전이 합하여 해묘미 목국을 이루니 목성이 곡직하여 상달합니다. 과의에 말하기를, 자묘가 서로 형하고 신해가 서로 해하여 피차가 예를 잃고 서로 상하며 뒤이어 따라오는 것은 또 설기와 공망이고 밤에 점문하면 천장이 토에 속하여 전적으로 삼전의 목국에 의지하여 그것을 제하니 오히려 의지할 만함이 있고 낮에 점문하면 곧 공 위에 또 공을 타서 일일이 송이하고 황폐한다 하였습니다.

解曰:子卯相刑而賓主不投,申亥相害而彼此猜忌。中傳旬空,末傳坐空,而復脫干之氣。刑害既在其前,脫空又隨其後,何利之有。夜占將皆土,屬與三傳木局,反有剋制之官,晝占則空上乘空,空脫馳廢,何可當也。

자와 묘는 이는 무례의 형으로 주객 쌍방이 말이 투기하지 않고 신과 해가 피차 서로 해하니 주객 쌍방이 서로 시의합니다. 중전이 순공에 떨어지고 말전이 앉은 땅도 또한 공망으로 편편히 또 모두 일간 임수의 기를 설취합니다. 형과 해가 앞머리에 놓이고 설기와 공망이 뒷머리에 따르니 어디에 또한 무슨 편의를 점할 것이 있겠습니까. 밤에 점문할 때 천장이 모두 토에 속하여 삼전의 목국과 서로 대하니 목이 오히려 능히 토를 극하여 도리어 한 켜의 관귀를 제복하는 역량이 있고 낮에 점문하면 곧 공망 위에 또 공망을 타서 이미 공에 떨어지고 또 설을 입으니 일체가 송이하여 황폐하니 어찌 감당하여 일으키겠습니까.

斷曰:此重審之卦,合曲直之局,事多不順,或起婦人,先屈後伸,始難終易。蓋木以水為根,水日雖與局相宜。然亦盜日之氣。又況刑害錯見,空脫相隨。凡百謀為,鮮能遂意。君子知機而動,縱使吉事未成,亦得凶事消散也。

이것은 「중심」의 과로 삼전이 또 합하여 「곡직」 목국을 이룹니다. 일이 대개 순수하지 않고 기인이 왕왕 부인의 몸에 있으며 먼저 위굴을 받고 후에 신전을 얻어 시작은 간난하고 결국은 쉽습니다. 목이 수를 가지고 근본을 삼으니 임수일이 목국을 점득하면 본래 상의하나 그러나 목이 성하면 또한 도리어 일간의 기를 도설할 것입니다. 하물며 형과 해가 교착하여 함께 보이고 공망과 설기가 접종하여 이르니 무릇 모하는 바가 있으면 칭심함이 드뭅니다. 군자가 능히 시기를 분명히 보고 후에 행동하면 설령 좋은 일이 이루어지지 않아도 흉한 일도 또한 능히 화해하여 소산할 수 있습니다.

天時:有風而雨少。家宅:主有口舌文書之事,防小人。婚姻:夜占吉,宜緩成。胎產:主婢生子,防有虛驚。功名:試者可高第,仕宦防章劾。求財:多耗散,若係子息幼輩之財,獲利必倍。

천시: 바람이 크고 비가 적습니다. 가택: 구설·쟁집과 문서·관사가 있음을 주하고 소인을 제방해야 합니다. 혼인: 밤에 점문하면 길이 되고 완완히 이룸이 마땅합니다. 태산: 비녀가 아들을 낳음을 주하고 한 차례의 허경을 방비해야 합니다. 공명: 응고하는 사람이 명차가 앞에 설 수 있고 벼슬하는 사람은 사람에게 상장하여 탄핵을 당함을 방비해야 합니다. 구재: 모산이 많고 만약 자녀·만배 이 일로의 재이면 획리가 반드시 배가할 것입니다.

疾病:主肝氣傷脾,或眩暈,新病凶。失脫:主奴婢盜竊,在道路深林。出行:宜緩。行人:占幼輩立至。爭訟:主口舌田土之事,宜解散。兵戰:無大功,安營不宜近林木。

질병: 병상은 간기가 횡역하여 비위를 상하거나 혹은 머리가 어지럽고 눈이 현훈하며 새로 얻은 병이 흉험합니다. 실탈: 이는 노비가 훔쳐 간 것으로 물건이 길가 혹은 깊은 수풀 속에 숨겨 있습니다. 출행: 완행함이 마땅합니다. 행인: 만배를 점문하면 곧바로 이릅니다. 쟁송: 대개 구설과 전지의 다툼이니 화해하여 송을 흩음이 마땅합니다. 병전: 큰 공을 세우지 못하고 영을 침에는 수림에 가까이함이 마땅하지 않습니다.

畢法云:賓主不投刑在上,人宅皆死各衰羸,合中犯煞蜜中砒。課經云:胎坐長生,大宜占孕,不利占產。神應經云:壬申日,末傳見卯是旬丁,為子息之財。三車一覽云:朱雀作日鬼,雖不臨干,如臨年命,亦作雀鬼格,防有彈章。

《필법부》에 이르기를, 「빈주불투형재상」은 이는 상신이 서로 형하고 주객이 합하지 않는 것이고 「인택개사각쇠리」는 이는 일간·일지가 모두 사기를 타서 사람과 집이 모두 쇠약하며 「합중범살재중비」는 이는 육합 속에 흉살을 끼니 마치 꿀 속에 비상을 섞은 것과 같다 하였습니다. 《과경》에 이르기를, 태신이 장생 위에 앉으면 가장 잉태를 점문함에 마땅하나 도리어 분면을 점문함에 불리하다 하였습니다. 《신응경》에 이르기를, 임신일에 말전에 묘가 보이면 묘가 바로 본순의 정신으로 자손의 일로의 재에 속한다 하였습니다. 《삼거일람》에 이르기를, 주작이 충작하여 일간의 관귀가 되면 설령 일간상에 임하지 않아도 다만 본인의 행년 혹은 본명 위에 임하면 똑같이 「작귀격」으로 셈하니 탄핵의 주장이 있음을 방비해야 한다 하였습니다.

壬申日第十局 干上寅

課體:彈射,不備,元胎。課義:晝占必失,家道寂寞,惟宜俯就,兩貴無力。

과체는 이는 불비와 원태이고 겸하여 「탄사과」—사과에 극이 없어 멀리 일간을 극하니 탄환이 나를 쏘는 듯하여 반드시 「알」과 「촉」의 유무를 보아 경중을 정해야 합니다. 과의에 말하기를, 낮에 점문하면 반드시 손실이 있고 가도가 냉락하고 소조하며 다만 자기를 굽혀 사람에게 굳취함이 마땅하고 주야 두 자리의 귀인이 모두 힘이 없어 서로 돕지 못한다 하였습니다.

解曰:晝占天將,皆是土木。土既克干,木亦脫干。巳□貴人財爻,而旬遁為己。申雖壬水長生,而與亥相害,其有所失必矣。且亥脫支氣,又空上乘空,家道寂寞,不亦宜乎。但亥即壬也,自干加支,以就長生,格名俯就,以尊從卑。始雖艱難,終歸逸樂,凡事勉強而後成也。晝貴巳加寅,夜貴卯加子,皆臨刑地,安得有力以及人乎。

낮에 점문할 때 타는 천장이 이는 토가 아니면 곧 목입니다. 토가 와서 일간 임수를 극하고 목이 또 일간의 기를 설합니다. 사 이 한 자리는 이미 귀인이고 또 재효이나 그러나 순둔에 따라 추해 내면 도리어 이는 기토로 도리어 나를 극하는 신이 됩니다. 신금이 비록 임수의 장생이나 도리어 해와 서로 해하니 이와 같이 하면 반드시 잃을 곳이 있을 것이고 더하여 해가 또 일지 신금의 기를 설하며 또한 공망 위에 다시 공망을 타니 가도가 냉락하고 소조함이 어찌 또한 이치가 마땅한 곳이 아니겠습니까. 다만 해는 곧 임의 본가로 일간 이쪽에서 일지 위에 가하여 가서 장생에 투분하니 격명을 「부취」라 하여 이는 존자가 비자에게 굴종하는 것으로 시작은 비록 간난하나 말미에 종귀에는 안일하니 무릇 일이 모두 면강하여 버텨야 비로소 이룰 수 있습니다. 낮의 귀인 사가 인상에 가하고 밤의 귀인 묘가 자상에 가하니 모두 서로 형하는 땅에 떨어지니 어디에 또한 여력이 있어 가서 남을 돕겠습니까.

斷曰:此彈射之卦,晝得貴人,土為有丸,凡事亦有力。但干支耗洩,貴人失地,苟或妄求,得不償費。喜日上為支馬,支上為日祿,而陰神及用,皆作財神,順以應之,富貴可卜也。

이것은 「탄사」의 과입니다. 낮에 점문하여 귀인을 얻으면 천장이 토에 속하니 설령 탄궁 위에 탄환이 있다고 하여도 무릇 일이 오히려 힘을 쓸 수 있습니다. 다만 일간·일지가 모두 모설하고 귀인이 또 본위를 잃었으니 만약 망령되이 비분을 구하면 얻는 바가 쓰는 바에 미치지 못합니다. 기뻐할 것은 일간 머리 위가 이는 일지의 역마이고 일지 머리 위가 이는 일간의 록신이며 음신과 발용의 신이 또 모두 충작하여 재신이 되니 이 기세를 따라 가서 응대하면 부귀는 이는 지망할 수 있는 것입니다.

天時:晴雨調勻。家宅:人丁不旺,防有暗盜。婚姻:和合中又見相破。胎產:主私合婢孕。功名:待時而行。求財:失而復得,得而復失。投謁:外合內離。疾病:暴病即愈,久病難瘥。失脫:難獲,逃人不歸。出行:不利;行人:庚申日必至。爭訟:有解,憂疑消散。兵戰:多虛少實。

천시: 청우가 조윤하여 득당합니다. 가택: 인정이 왕하지 않고 암중에 실절함을 방비해야 합니다. 혼인: 화합 가운데 또 피차 서로 파함을 보입니다. 태산: 주인과 비녀가 사통하여 이로써 잉태에 이름을 주합니다. 공명: 시기를 대기하고 다시 움직임이 마땅합니다. 구재: 잃고 또 돌려 얻고 얻고 또 다시 잃습니다. 투알: 표면이 서로 합하고 속은 소리합니다. 질병: 돌발의 급병은 곧 낫고 오래 끈 병은 전유하기 어렵습니다. 실탈: 찾아 돌리기 어렵고 도주한 사람은 돌아오지 않을 것입니다. 출행: 불리합니다. 행인: 경신일에 이르면 반드시 돌아올 것입니다. 쟁송: 능히 화해하고 우려·의혹이 그에 따라 소산합니다. 병전: 허장성세하는 자가 많고 실력이 유한합니다.

畢法云:權攝不正祿臨支,富貴干支逢祿馬;人宅受脫俱招盜,空上逢空事莫追。課經云:干支上寅亥作六合,而干支亥申作六害,為外好裡槎芽格。秘要云:蒿矢課見金為有鏃,彈射課見土為有丸,若傳空亡,名遺鏃失矢。

《필법부》에 이르기를, 「권섭부정록임지」는 이는 록신이 일지상에 떨어져 권병이 남에게 대섭되어 명분이 바르지 않고 「부귀간지봉록마」는 이는 일간·일지상에 마침 록신과 역마를 만나 부귀를 주하며 「인택수탈구초도」는 이는 사람과 집이 모두 설기를 입어 쉽게 도적을 부르고 「공상봉공사막추」는 이는 공망 위에 또 공망을 타니 일을 더욱 추구할 필수가 없다 하였습니다. 《과경》에 이르기를, 일간·일지상의 인과 해가 육합을 이루고 간지 본신의 해와 신이 또 육해를 이루니 이것을 「외호리차아격」이라 하여 표박은 화목하고 속은 전부 개체입니다. 《비요》에 이르기를, 호시과 속에 금신을 보면 곧 살에 철촉이 있다고 셈하고 탄사과 속에 토신을 보면 곧 탄궁에 토환이 있다고 셈하며 만약 삼전이 공망에 떨어지면 곧 「유촉실시」라 하여 촉도 잃고 살도 없어졌다 하였습니다.

壬申日第十一局 干上丑

課體:重審,間傳,向陽。課義:兩貴共處,病篤可愈,以凶制凶,蛇沖虎去。

과체는 이는 중심과 간전이고 겸하여 「향양과」—삼전이 이루어 자인진으로 북방 극음의 땅에서 일로로 돌아 동방 양명의 땅을 향합니다. 과의에 말하기를, 주야 두 자리의 귀인이 한 곳에 모이고 병이 비록 침중하나 마침내 능히 전유하며 의지하는 것은 흉신으로 흉신을 제복함에 있고 말전 진상의 등사가 술상의 백호를 충개하면 백호의 흉성이 곧 흩어진다 하였습니다.

解曰:巳加於卯,乃晝貴臨於夜貴之家。而卯加於丑,亦夜貴歸於真貴之地,所謂兩貴共處也。虎乘財墓覆宅,占病必篤。而所以可愈者,虎為凶神屬金,蛇為凶神屬火。今得末傳辰蛇沖剋戌虎,以凶制凶,其凶自去也。

사가 묘상에 가하는 것은 이는 낮의 귀인이 와서 야간 귀인의 집안에 이른 것이고 묘가 또 축상에 가하는 것은 이는 야간의 귀인이 진귀인의 본위에 돌아온 것이니 이것이 곧 이른바 두 자리의 귀인이 함께 한 땅에 있는 것입니다. 백호가 재효 겸 묘신을 타고 주택 위를 덮으면 질병을 점문하면 반드시 침중합니다. 오히려 능히 고치는 까닭은 백호가 이는 흉신으로 금에 속하고 등사도 또한 흉신으로 화에 속하여 이제 말전 진상에 등사를 타니 진이 술을 충하고 화가 금을 극하여 바로 술상의 백호를 충산하고 극도하니 흉신으로 흉신을 제복하면 흉성이 자연히 소해합니다.

斷曰:此重審之卦,亦為順進間傳。子寅辰為向陽之格,從朔方幽都漸升暢谷。占主自暗入明,初凶後吉。子卯丑戌申寅相刑,申亥卯辰相害,賓主不睦,上下分爭。惟當謹守綱常,力行仁義,雖逢患難,必有變通。

이것은 「중심」의 과로 삼전이 또 순행하여 체진하는 간전입니다. 자·인·진 세 걸음이 합하여 「향양」의 격을 이루니 마치 북방의 유암한 땅에서 한 걸음 한 걸음 올라 동방 해가 뜨는 양곡에 이르는 듯합니다. 점문하면 어두운 곳에서 밝은 곳으로 들어감을 주하여 처음은 흉험하고 후에는 길리합니다. 다만 자와 묘·축과 술·신과 인이 피차 서로 형하고 신과 해·묘와 진이 피차 서로 해하여 주객 사이가 화목하지 않고 상하 사이에 분쟁이 일어납니다. 오직 윤상·강기를 근수하고 절실히 인의를 시행하면 설령 환난을 만나도 또한 반드시 능히 전환하여 통달할 수 있습니다.

天時:有雨不足,既雨難晴。家宅:主房屋向東,晝占可獲藏物。婚姻:有兩家女,俱未得成。胎產:男胎,防不實。功名:須貴力交薦,然尚未亨。求財:宜於家中求之,外求難得。投謁:貴在貴家,不遇,遇亦不和。

천시: 비록 비가 있으나 도리어 투철하게 내리지 않고 내린 후에 또 갰기 어렵습니다. 가택: 방옥이 동쪽을 향하여 낮에 점문하면 능히 매장된 물건을 찾아 얻을 것입니다. 혼인: 두 집의 여자를 의논할 만함이 있으나 모두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태산: 품은 것이 남태로 좌태가 실하지 않음을 방비해야 합니다. 공명: 반드시 귀인이 서로 거천함을 얻어야 하고 눈앞에는 아직 형통하지 않습니다. 구재: 자기 집속에서 구취함이 마땅하고 밖으로 구하면 곧 얻기 어렵습니다. 투알: 귀인이 바로 다른 귀인의 집안에 있어 가면 만나지 못하고 설령 만나도 또한 이야기가 투기하지 않습니다.

疾病:暴病雖危,必愈,久病難瘥。失脫:宜多訪親友。出行:即歸。行人:將到,復有他往。爭訟:有解,利後動。兵戰:不順利,防有意外。

질병: 돌발의 급병은 비록 위중하나 종구에는 능히 낫고 오래 끈 병은 도리어 전유하기 어렵습니다. 실탈: 친척·붕우 처소에 많이 타문함이 마땅합니다. 출행: 나가면 곧 돌아옵니다. 행인: 곧 집에 이르려 하나 도리어 또 다른 곳으로 돌아갑니다. 쟁송: 능히 화해하고 후에 발하여 사람을 제함에 이롭습니다. 병전: 순리하지 않고 의외의 변이 있음을 방비해야 합니다.

畢法云:晝夜貴加求兩貴。課經云:子寅辰有向三陽之象,凡占病癒訟解,人情皆美。心印賦云:子臨四季虎來並,小口頻頻災禍興。又云:元武傳來暗損財,須防盜賊女人乖。

《필법부》에 이르기를, 「주야귀가구양귀」는 이는 주귀와 야귀가 서로 포개어 무릇 간구가 있으면 동시에 두 자리의 귀인에게 의장할 수 있다 하였습니다. 《과경》에 이르기를, 자·인·진 삼전에 삼양을 향해 가는 기상이 있어 무릇 병을 점치면 모두 능히 전유하고 송을 점치면 모두 능히 료결하며 인정의 왕래도 또한 모두 화미하다 하였습니다. 《심인부》에 이르기를, 자가 진술축미 사계 위에 임하고 백호가 또 와서 함께 거하면 집안의 소구가 잇달아 재화를 내고 또 이르기를, 원무가 삼전에 진입하면 암중에 전재를 손모하니 반드시 도적을 방비하고 또한 반드시 여인이 괴장하여 일을 낳음을 방비해야 한다 하였습니다.

壬申日第十二局 干上子

課體:元首,連茹,三奇,天網。課義:守之則旺,動遭刃網,牛女宜婚,喜事悵怏。

과체는 이는 원수이고 따로 세 가지가 있습니다. 「련여과」는 삼전 지지가 수미가 서로 이어지니 버드나무를 뽑아 뿌리를 잇는 듯하고 「삼기과」는 삼전이 둔득하여 순중의 을병정 삼기이며 「천망과」는 천강이 위에 라를 벌리니 그물이 사람을 덮는 듯합니다. 과의에 말하기를, 본위를 편안히 지키면 곧 왕기를 얻고 한번 움직이면 곧 도인과 나망을 만나 부딪히며 축상에 태상을 타고 자에 임하여 서로 합하니 바로 견우·직녀가 교회하는 상으로 의혼에 마땅하나 다만 희사 가운데 도리어 한 단락의 추창을 낳는다 하였습니다.

解曰:干乘旺水,支乘旺金,各守其旺可也。動而前進,必遭網刃矣。丑乘太常,臨子相合,又為牛女交會,故宜婚姻。但子酉相破,申亥相穿,又且中末傳寅卯,並來會丑而脫日干。喜中反生惆悵,美中不美也。

일간상에 타는 것은 당왕한 자수이고 일지상에 타는 것은 당왕한 유금으로 각자 자기의 왕기를 지키면 곧 좋습니다. 만약 몸을 움직여 앞으로 나아가면 반드시 천망과 도인을 만나 부딪힐 것입니다. 축상에 「태상」을 타고 자상에 임하여 자와 서로 합하니 성상상으로 바로 견우와 직녀가 서로 만나는 것이므로 혼가에 마땅합니다. 그러나 자와 유가 서로 파하고 신과 해가 서로 천하며 더하여 중전·말전이 인·묘로 함께 와서 축과 회합하여 일간 계수의 기를 설하니 이에 환희 가운데 도리어 한 단락의 추창을 낳아 좋은 일이 종구에는 원만하지 않습니다.

斷曰:此元首之卦,亦名連茹,居高臨下,順風而呼。又且旬奇發用,號曰玉堂,可謂吉矣。然丑寅卯為陽光將泰,日精未舒,豐有聲名而未蒙實惠也。三傳丑寅卯,遁旬中乙丙丁三奇,所渭尊崇傳內遇三奇,君子占之,官居一品,小人亦可消災。

이것은 「원수」의 과로 또 「련여」라 하여 기세가 거고하여 임하하고 순풍하여 호함과 같아 일이 반으로 공이 배가합니다. 더하여 순중의 기신이 발용하니 호칭하여 「옥당」이라 하니 길리하다고 셈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축·인·묘는 다만 양기가 장차 통태하려는 때로 일광이 아직 완전히 서전하지 않으니 그러므로 헛되이 명성이 밖에 있고 실혜가 아직 손에 이르지 않았습니다. 삼전 축인묘가 순둔에 따라 분별하여 을·병·정 삼기를 얻으니 바로 이른바 「존숭전내우삼기」로 군자가 점득하면 관이 일품에 거할 수 있고 심상백성이 점득하여도 또한 족히 재를 소하고 액을 해할 수 있습니다.

天時:雨難得,既雨亦難晴。家宅:主有房屋勾連不寧,防口舌災。婚姻:成就,美中不足。胎產:胎動不寧,易產。功名:始利後偃蹇。求財:可有兩處。投謁:賓主歡洽。

천시: 비를 구해도 얻기 어렵고 내린 후에 또 갰기 어렵습니다. 가택: 방옥이 피차 구련하여 겸칠하여 안녕을 얻지 못함을 주하고 구설의 재를 방비해야 합니다. 혼인: 능히 성취하나 다만 아름다움 속에 한을 띱니다. 태산: 태기가 동탕하여 불안하고 생산은 도리어 오히려 순리합니다. 공명: 시작은 순리하고 후에는 곤돈하여 나아가지 못합니다. 구재: 두 곳의 진항이 있을 수 있습니다. 투알: 주객 쌍방이 서로 지내기를 환희합니다.

疾病:形壯內虛,靜養無害。失脫:難尋。出行:進中有退。行人:尊長即至,餘遲遲。爭訟:必見官,憂疑解釋。兵戰:晝占可小勝,夜占宜罷息。墳墓:支墓發用,傳遇三奇,晝占青龍臨支陰,營葬吉。

질병: 표박은 장실하고 속은 허약하여 조용히 조양하면 곧 해가 없습니다. 실탈: 찾아 돌리기 어렵습니다. 출행: 가다가 또 물러 돌아옵니다. 행인: 존장을 점문하면 곧바로 이르고 그 나머지 사람이면 곧 지지하여 돌아오지 않습니다. 쟁송: 반드시 공당에 올라야 하고 우려·의혹이 최종에 화해를 얻을 것입니다. 병전: 낮에 점문하면 작은 승리를 얻을 수 있고 밤에 점문하면 병을 파하고 전을 쉼이 마땅합니다. 분묘: 일지의 묘신이 발용하고 삼전이 또 삼기를 만나며 낮에 점문하면 청룡이 일지의 음신상에 임하니 영조·안장이 모두 길리합니다.

畢法云:所謀多拙遭羅網,互旺皆旺坐謀宜;水日逢丁財動之,一旬周遍始終宜,尊崇傳內遇三奇。心印賦云:三位相連作三傳,進行千里見回還。課經訂訛云:天網惟利田獵行刑、追逃捕諮,中末見子孫為解網,反凶為吉。

《필법부》에 이르기를, 「소모다졸조라망」은 이는 천망을 만나 부딪혀 모하는 바가 곳곳이 졸렬하여 제약을 받고 「호왕개왕좌모의」는 이는 사람과 집이 모두 당왕하여 편안히 앉아 도모함이 가장 상의하며 「수일봉정재동지」는 이는 수일이 정신을 만나면 재효가 변동이 있을 것이고 「일순주편시종의」는 이는 삼전이 일순을 편력하여 시작이 있고 끝이 있으며 「존숭전내우삼기」는 이는 삼전 속에 삼기를 만나 존영·현귀를 주한다 하였습니다. 《심인부》에 이르기를, 세 개가 서로 이어진 지지가 배성하여 삼전이 되면 천리를 나간 후에 오히려 돌아 돌아올 것이라 하였습니다. 《과경정가》에 이르기를, 천망은 다만 타렵·행형·추포도범·체파반사 이 부류의 일에 이롭고 중전·말전에 만약 자손효가 보이면 설령 그물을 풀어 개해 놓아도 흉을 돌려 길이 된다 하였습니다.

癸酉日第一局 干上丑

課體:伏吟,自信,天罡,勵德,稼穡,三奇。課義:支干互生,華蓋傷刑,晝夜占病,先重後輕。

본국 과체가 여섯이 있고 새로 보이는 것은 세 가지입니다. 「복음과」는 천반·지반이 서로 같아 여러 신이 엎드려 움직이지 않고 「자신과」는 복음 가운데 일간상신을 취하여 발용하니 다만 능히 자기를 믿고 의지하며 「가색과」는 삼전이 합하여 진술축미 토국을 이루어 후중하고 지체합니다. 그 나머지 천강·려덕·삼기는 앞 국에서 이미 보았습니다. 과의에 말하기를, 일지와 일간이 상하로 서로 생조하고 축 이 한 알의 화개성이 도리어 술·미와 체상하여 서로 상하며 주점·야점을 논하지 않고 질병을 점문하면 모두 먼저 중하고 후에 가볍다 하였습니다.

解曰:干上丑生酉,支上酉生癸,為支干互生。丑乃干支之華蓋,而與戌未三傳遞刑。蓋於相生之中,復成蒙蔽,則不免彼此昏迷矣。癸日戌乘兩虎,晝夜遇之,占病極凶,先因沖擊不寧而病重,後賴支上酉金重疊,竊敗其氣,病得輕也。

일간상의 축토가 능히 일지의 유금을 생하고 일지상의 유금이 또 능히 일간 계수를 생하니 이것이 곧 간과 지가 서로 생조하는 것입니다. 축은 또 일간·일지가 공동하는 「화개」성인데 그것이 술·미와 삼전 속에서 전전하여 서로 형합니다. 화개는 본래 차폐의 뜻이 있어 이에 서로 생하는 관계 속에 또 몽폐의 한 켜를 더하니 사람과 집이 면하기 어려운 서로 혼매하여 불청합니다. 계일의 술은 관귀로 주점·야점이 모두 백호를 타고 두 겹의 백호가 첩견하니 질병을 점문하면 지극히 흉험합니다. 병인이 먼저 이는 삼형의 충격으로 심신이 불녕하여 병세가 가중되고 후에는 전적으로 일지상에 중첩된 유금에 의지하여 술토의 기를 설하여야 병이 비로소 가벼워집니다.

斷曰:此自信之卦,亦名稼穡。信己之柔,進用於人,土局沉滯,不遇雷神變化。凡事逼迫,不能自由。幸癸日遇之為脫難煞,課體折腰,戌虎中陷,更得重金以洩其怒,可以免災。兼之旬奇發用,上下相生,人宅互旺,春占亨利。

이것은 「자신」의 과로 또 「가색」이라 합니다. 다만 능히 자기의 유약한 역량에 의지하여 가서 사람과 주선해야 합니다. 삼전이 결성하여 토국이 되어 침중하고 체색하며 또 진뢰의 신이 와서 고동하여 변화함이 없습니다. 이로써 무릇 일이 모두 핍박을 받아 능히 자유로이 시전하지 못합니다. 다행히 계일이 이 한 국을 만남이 바로 「탈난살」로 과체가 중간에 허리를 꺾고 술상의 백호가 당중에 빠지며 더하여 중중한 금기가 토의 노세를 설하니 재화가 능히 면할 수 있습니다. 다시 더하여 순중의 기신이 발용하고 상하가 피차 서로 생하며 사람과 집이 동시에 왕을 얻으니 만약 봄에 점문하면 일일이 형통하여 이롭습니다.

天時:有云無雨,但見蒸溼,得風而燥。家宅:主閒房寬廣,宜拆賣儲錢備患。婚姻:中平。胎產:防有胎漏,見血終得安。功名:有奇遇後卻平常。求財:先見有利,終少實際。

천시: 다만 구름이 있고 비가 내리지 않으며 다만 답답한 더위와 습함을 느끼고 바람이 일어야 비로소 건쌍으로 돌아갑니다. 가택: 빈 방옥이 관창하여 지나치게 많으니 헐어 팔고 돈을 저축하여 불시의 수요에 대비함만 같지 못합니다. 혼인: 평평상상합니다. 태산: 태루하여 피가 내림을 방비해야 하고 피를 보면 최종에 오히려 능히 평안할 것입니다. 공명: 한 단락의 기연이 있음을 만날 것이고 지난 후에는 오히려 평담에 돌아갈 것입니다. 구재: 처음에는 보기에 이익이 있으나 최후에는 병졍 많은 실혜가 없습니다.

疾病:主脾腎之疾或見血,雖凶無害。失脫:主於喜事中失物,不出家。出行:主孟見貴,未得行。行人:中路被阻,進退兩難。爭訟:主爭競田土,或兄弟以力相傷,防犯刑禁。兵戰:無利,主中道而止。

질병: 병이 비와 신에 있거나 혹은 출혈이 있을 것이나 보기에 흉험하나 사실은 해가 없습니다. 실탈: 대개 희사를 처리할 때 잃은 물건으로 물건이 병졍 집문을 나가지 않았습니다. 출행: 본래 몸을 움직이려 하였으나 도리어 먼저 귀인을 만나 일시에 떠나지 못합니다. 행인: 반로상에서 막혀 진퇴가 양난입니다. 쟁송: 대개 전지를 쟁탈하거나 혹은 형제 사이에 무를 동하여 서로 상하니 형법을 범함을 방비해야 합니다. 병전: 편의가 없고 대개 반도에서 그칠 것입니다.

畢法云:賓主不投刑在上,屋宅寬廣致人衰,互生俱生凡事益。精蘊云:三傳自相刑沖,可以凶制凶,名賊捉賊。袖中金云:脫難煞,物極則變,變則通。常人占之,名鯨鯢歸澗。玉成歌云:三刑為鬼入家破,日鬼用扶官職輝。

《필법부》에 이르기를, 「빈주불투형재상」은 이는 상신이 서로 형하고 주객이 합하지 않는 것이고 「옥택관광치인쇠」는 이는 방사가 지나치게 공활하여 도리어 인정이 쇠락함을 이르게 하며 「호생구생범사익」은 이는 피차가 서로 생하여 무릇 일이 모두 이익이 있다 하였습니다. 《정온》에 이르기를, 삼전이 자기 내부에서 서로 형하고 서로 충하는 것은 능히 흉신으로 흉신을 제복할 수 있으니 이름하여 「적착적」이라 하였습니다. 《수중금》에 이르기를, 이것은 「탈난살」로 사물이 극처에 이르면 곧 전변하고 한번 전변하면 곧 통달하며 평상백성이 점득하면 「경예귀간」이라 하여 큰 물고기가 깊은 골짜기로 돌아가 그 편안할 곳을 얻었다 하였습니다. 《옥성가》에 이르기를, 삼형이 화하여 관귀를 이루어 가문에 진입하면 가도가 깨어질 것이고 만약 이 날의 귀가 능히 부조를 얻으면 도리어 관직이 광휘함을 주한다 하였습니다.

癸酉日第二局 干上子

課體:蒿矢,退茹。課義:守祿為良,動被傳傷,勿欺蒿矢,晝鏃堅剛。

본국 과체가 둘이 있습니다. 「호시과」는 사과에 극이 없어 하신이 멀리 일간을 극하니 마치 쑥으로 만든 살이 나를 쏘는 듯하여 역도가 본래 가볍고 「퇴여과」는 삼전 지지가 서로 이어지되 역행하여 퇴도합니다. 과의에 말하기를, 일간상의 록신을 지키는 것이 가장 좋고 한번 움직이면 곧 삼전에 상함을 받을 것이며 또한 이 한 가지 호살을 작게 보지 말라 하니 낮에 점문하면 그것이 태음을 타서 굳고 단단한 금촉을 장상한 것과 같다 하였습니다.

解曰:子為癸祿,臨於日上,守之為良。若棄而動,則被初傳來克矣。況中末午巳疊生初末,日鬼有力,必為所傷。雖卦名蒿矢,而晝占乘太陰,是為矢帶金鏃,其性堅剛,豈可欺其無力,漫然不畏哉。

자는 계수의 록신으로 이제 바로 일간 머리 위에 임하니 그것을 지키면 곧 이는 상책입니다. 만약 록신을 버리고 망동하면 곧 초전의 미토 관귀에게 극상을 입을 것이고 하물며 중전의 오·말전의 사 두 겹의 화가 잇달아 토를 생조하니 관귀의 역량이 충족하여 반드시 나를 상할 것입니다. 이 국은 비록 이름이 「호시」이나 살은 이는 쑥으로 만든 것이나 그러나 낮에 점문할 때 그것이 「태음」을 타면 태음은 금에 속하여 살에 금속 살대를 장상한 것과 같아 날리고 견고하니 어찌 능히 그것을 연약하여 힘이 없다고 속여 곧 대의하여 방비를 더하지 않겠습니까.

斷曰:此遙神剋日之卦,又為逆傳連茹。支陰發用,元無勢力。利主不利客,利小不利大,利後動不利先發。晝占乘太陰,主有欺詐虛誕之事。禍從內起,不可不慎。日上旺祿極美,惜被未害午沖,美中不足。仕宦占之,則為官祿俱顯。

이것은 요원한 신이 일간을 극상하는 과로 삼전이 또 역행하여 서로 이어지는 련여입니다. 발용이 취하는 것은 일지의 음신으로 본래 곧 많은 세력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주방에 이롭고 객방에 불리하며 작은 일에 이롭고 큰 일에 불리하고 후발에 이롭고 앞다툼에 불리합니다. 낮에 점문하여 태음을 타면 기만·사편하고 허망·불실한 일이 있음을 주하고 또한 화단이 자기 집 내부에서 생기어 일어나니 근신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일간 머리 위의 왕록이 본래 지극히 아름다우나 아쉽게도 미토에 서로 해를 받고 오화에 서로 충을 받으니 종구에는 미중에 족하지 않습니다. 벼슬하는 사람이 이 과를 점득하면 곧 관위와 봉록이 함께 현달합니다.

天時:先陰後晴。家宅:人宅俱旺,夜占灶有驚怪。婚姻:宜成,防有破阻。胎產:主生男,遲產。功名:必得顯達,防有罰俸之事。求財:可得,亦防有阻。投謁:和合,有舉薦之兆,防為他人忌擾。

천시: 먼저 음하고 후에 맑음으로 돌아갑니다. 가택: 사람과 집이 모두 왕기를 얻고 밤에 점문하면 곧 부엌 위에 약간 경괴한 일이 있을 것입니다. 혼인: 성취함에 마땅하나 다만 사람이 파괴하고 조노함을 방비해야 합니다. 태산: 남아를 낳음을 주하고 산기가 편히 늦습니다. 공명: 반드시 능히 현달하고 봉록을 벌함을 방비해야 합니다. 구재: 손에 얻을 수 있으나 또한 중도에 막힘을 받음을 방비해야 합니다. 투알: 빈주가 화합하고 사람이 거천하는 적상이 있으나 다만 남의 질기·교우를 방비해야 합니다.

疾病:主小恙,無事,辰戌年命者凶。失脫:物難尋,逃自歸。出行:利西北,不利西南。行人:將至。爭訟:有教唆者,目下雖和,後防翻悔。兵戰:泥中有刺,防敵佯輸詐敗,不可追趕。

질병: 다만 작은 병으로 큰 해가 없으나 본명 혹은 행년이 진에 속하거나 술에 속한 사람이면 곧 흉합니다. 실탈: 물건을 찾아 돌리기 어렵고 도주한 사람은 스스로 돌아올 것입니다. 출행: 서북방으로 가면 이익이 있고 서남방으로 가면 불리합니다. 행인: 곧 이릅니다. 쟁송: 배후에 사람이 도솔함이 있으니 눈앞에는 비록 강화하나 일후에 상대가 번회함을 방비해야 합니다. 병전: 란니 속에 뾰족한 가시가 숨어 있으니 적인이 가장하여 패퇴함을 방비해야 하고 절대로 망령되이 추축해서는 안 됩니다.

畢法云:旺祿臨身徒妄仟,互旺皆旺坐謀宜。中黃經云:太陰剋日起奸私,終有陰人起訟詞。指南:己丑年五月申將酉時占續絃。干支上下相合,支上生干,女家願嫁。財官旺相,偕老生男。但末助初鬼克害,又財乘旬鬼,必因妻致訟。俱驗。

《필법부》에 이르기를, 「왕록임신도망천」은 이는 왕록이 이미 몸에 임했으니 다시 망령되이 동작함은 다만 기력을 백비하는 것이고 「호왕개왕좌모의」는 이는 사람과 집이 모두 왕하여 편안히 앉아 도모함이 바로 적합하다 하였습니다. 《중황경》에 이르기를, 태음이 일간을 극하면 간사한 일을 낳을 것이니 최후에 반드시 여자가 출면하여 송사를 일으킬 것이라 하였습니다. 《지남》에 실린 고례: 기축년 오월에 신장을 써서 유시에 가하여 사람이 있어 속취를 점문하였습니다. 당시 일간·일지가 상하로 서로 합하고 일지 상신이 또 일간을 생하니 여방 집안이 정원하여 출가함을 알 수 있고 재효와 관효가 모두 당왕하여 부부가 백두해로하고 또 남아를 낳음을 주합니다. 다만 말전이 돌아와 초전의 관귀를 조장하여 와서 일간을 극해하고 재효가 또 본순의 귀신을 타니 일후에 반드시 처자로 인해 관사를 만날 것입니다. 후에 낱낱이 응험하였습니다.

癸酉日第三局 干上亥

課體:蒿矢,回明,間傳。課義:干傳無用,射物難中,晝若占之,蘇寬病訟。

과체는 이는 호시와 간전이고 겸하여 「회명과」—삼전이 음위에서 역퇴하여 점점 양명으로 돌아가니 잔월이 다시 둥글어지는 듯합니다. 과의에 말하기를, 일간 상신과 발용의 신이 모두 공에 떨어지고 패에 떨어져 쓸 곳에 나누지 못하며 이와 같은 살을 가지고 가서 물건을 쏘면 반드시 맞지 않고 다만 만약 낮에 점문하면 질병과 관사가 모두 능히 점점 관해할 것이라 하였습니다.

解曰:亥值旬空,未為敗地,日上初傳,俱無用也。未為矢,雖有太陰金鏃,而其用既敗,且末傳卯轉克之,則以此射物,必難中也。夜占中末吉將被克,病訟不宜。若晝占則三傳皆生其將,病訟可以蘇寬也。

일간상의 해가 바로 순공에 떨어지고 발용의 미는 또 쇠패의 땅이니 그러므로 일간 상신과 초전 두 개가 모두 쓸모가 없습니다. 미가 이 국에서 살시를 충당하니 비록 태음의 금이 그것을 위해 살대를 만들어 주나 그러나 살 본신이 이미 패괴하고 말전의 묘목이 또 도리어 와서 그것을 극하니 이와 같은 살을 써서 가서 목표를 쏘면 당연히 명중하기 어렵습니다. 밤에 점문하면 중전·말전이 타는 길장이 모두 극상을 받아 병을 점치고 송을 점치기에 모두 합의하지 않고 만약 낮에 점문하면 삼전이 도리어 모두 타는 천장을 생조하니 질병과 관사가 곧 모두 능히 서완하여 관해할 것입니다.

斷曰:此蒿矢之卦,亦名間傳。支上發用,不可先動。傳既逆退,格合回明。大忌驟然舉事,不妨隳心懶意以待之,縱有耗失,後必得償。若一著動差,必有崎嶇驚恐也。卯加巳,兩貴相加,事必干涉兩貴。

이것은 「호시」의 과로 또 「간전」이라 합니다. 발용이 일지 상신에서 취하니 볼 수 있듯이 나로부터 먼저 손을 움직임이 마땅하지 않습니다. 삼전이 이미 역행하여 퇴도하면 격국이 곧 「회명」에 합합니다. 가장 창졸히 일을 행함을 기회하니 나태하게 하고 마음을 담담히 하며 조용히 기다림이 무방합니다. 설령 눈앞에 약간의 손모가 있어도 일후에 반드시 보상을 얻을 것입니다. 만약 한 걸음을 잘못 가면 길 위에 반드시 기구·감개와 경허가 있을 것입니다. 묘가 사상에 가하는 것은 이는 주야 두 자리의 귀인이 서로 포갠 것으로 처리하는 바의 일이 반드시 두 자리의 귀인에게 겸섭할 것입니다.

天時:久雨則晴,早占雨小。家宅:宅吉,有生助於人。婚姻:不的。胎產:主生女,產母虛。功名:自心懈怠,不乘機會。求財:難得。投謁:不稱意,生悔心。疾病:主虛弱之症,宜大進補劑得效。失脫:不獲,逃之尤蹤。出行:不宜。行人:遲來。爭訟:有解。兵戰:晝吉,夜占有虛驚。

천시: 오랜 비 후에 맑게 갤 것이고 새벽에 점문하면 곧 비가 내림이 작습니다. 가택: 택제가 길리하여 속에 사는 사람을 생조할 수 있습니다. 혼인: 말하는 것이 불확실합니다. 태산: 여아를 낳음을 주하고 산부의 몸이 허약합니다. 공명: 자기 마음속이 해태하여 헛되이 기회를 놓칩니다. 구재: 손에 이르기 어렵습니다. 투알: 칭심하지 않고 사후에 회의를 낳습니다. 질병: 허약한 증에 속하니 대제로 진보하여야 비로소 효험을 볼 수 있습니다. 실탈: 찾아 돌리지 못하고 도주한 사람도 또한 종적을 찾을 곳이 없습니다. 출행: 마땅하지 않습니다. 행인: 옴이 늦습니다. 쟁송: 능히 화해합니다. 병전: 낮에 점문하면 길리하고 밤에 점문하면 허경이 있을 것입니다.

畢法云:空上逢空事莫追,水日逢丁財動之,晝夜貴加求兩貴。課經云:回明格,由陰至陽,有缺月漸回之象。事宜遲進,吉事漸成,凶事漸消也。夜占乃死氣作日鬼,乘太常入宅,主有內孝服至。金口訣、雲霄賦云:行商得利逢坤門,灑酒之徵。指掌賦云:未加酉為繼母。

《필법부》에 이르기를, 「공상봉공사막추」는 이는 공망 위에 또 공망을 타니 일을 더욱 추할 필수가 없고 「수일봉정재동지」는 이는 수일이 정신을 만나면 재효에 동이 있으며 「주야귀가구양귀」는 이는 주야의 귀인이 서로 포개어 간구가 능히 두 끝에 의장할 수 있다 하였습니다. 《과경》에 이르기를, 이른바 「회명격」은 음에서 점점 양에 들어가니 마치 잔결한 달이 하루하루 둥글어지는 듯하여 일이 마땅히 천천히 추진하고 길한 일은 조금씩 이루어 내고 흉한 일은 조금씩 소산한다 하였습니다. 밤에 점문하면 이는 사기가 화하여 일간의 관귀를 이루어 태상을 타고 주택에 진입하니 집안에 상복의 일이 있을 것을 주합니다. 《금구결》과 《운소부》에 이르기를, 행상이 곤문 방위에 가면 능히 이익을 얻으니 이는 술을 베풀어 경하하는 조짐이라 하였습니다. 《지장부》에 이르기를, 미가 유상에 가하는 것은 상을 취하여 계모를 삼는다 하였습니다.

癸酉日第四局 干上戌

課體:涉害,軒蓋,三交,二煩。課義:全傷身宅,戌空午實,元后奪財,彼凶己吉。

과체는 이는 섭해이고 따로 세 가지가 있습니다. 「헌개과」는 곧 높은 수레에 개를 타니 화려한 수레와 높은 개로 현달의 상이 있고 「삼교과」는 일숙·월숙과 사중이 교착하여 서로 가하며 「이번과」는 곧 천지 이번으로 밝은 곳에서 암중의 상을 받음을 주합니다. 과의에 말하기를, 자신과 주택이 함께 상을 입으나 다만 술은 공망에 떨어지고 오는 도리어 좌실하며 원무와 천후가 와서 재효를 협탈하고 결과는 흉이 상대방에 있어 나에게 해가 없다 하였습니다.

解曰:戌加干克癸為傷身,午加支克酉為傷宅。但戌值空亡。而午受卯生,是戌空而午實也。雖初財乘元武天后,夾克奪之,不為己用。然彼此之凶固在,而我不害其為吉。惟晝占干鬼乘白虎,亦有凶象。

술토가 일간상에 가하여 계수를 극하는 것은 이는 자신이 상을 입는 것이고 오화가 일지상에 가하여 유금을 극하는 것은 이는 주택이 상을 입는 것입니다. 그러나 술은 마침 순공에 떨어져 역량이 공에 떨어지고 오화는 도리어 묘목의 서로 생함을 얻으니 이는 실실재재합니다. 그러므로 술은 허하고 오는 실합니다. 초전의 재효가 비록 원무·천후 두 자리의 음장에게 끼어 머물러 극탈을 받아 나의 손에 떨어지지 않으나 그러나 흉험은 다만 타인 저쪽에 있어 나에게는 병졍 그 길함을 방해하지 않습니다. 오직 낮에 점문할 때 일간의 관귀가 백호를 타니 저것도 또한 한 겹의 흉상입니다.

斷曰:此涉害之卦,亦名三交,本合高蓋乘軒之格。寅申月仕宦占之,可致顯庸。但魁罡繫於丑未,日月宿加四仲,號為天地二煩,有明夷暗傷之象。又午加於酉為死交,凡事不成,進退維谷。占者有德則應吉,無德則應凶也。

이것은 「섭해」의 과로 또 「삼교」라 하여 본래 화개고거·승헌현귀의 격국에 합합니다. 인월·신월에 벼슬하는 사람이 점득하면 능히 현요한 직에 오를 수 있습니다. 다만 하괴와 천강이 축미의 자리에 매이고 일숙·월숙이 또 자오묘유 사중에 가임하여 호칭하여 「천지이번」이라 하니 《명이》괘와 같은 광명이 암처에서 상을 받는 의미가 있습니다. 더하여 오가 유상에 가하는 것은 「사교」로 무릇 일이 이루어지지 않고 진퇴가 양난입니다. 이 과를 점득한 사람은 덕이 있으면 곧 길에 응하고 덕이 없으면 곧 흉에 응합니다.

天時:有雨。家宅:主宅有傷破,夜占防有奸私事。婚姻:可用,夜占不宜。胎產:先防不實,若損墮後,次胎得男。功名:正七月占之大吉,六月占之有凶。求財:可得。投謁:宜見貴,賓主和悅。

천시: 비가 있습니다. 가택: 택제에 손괴·파패한 곳이 있고 밤에 점문하면 오히려 집안에 간사한 일이 있음을 방비해야 합니다. 혼인: 의논할 수 있으나 밤에 점문하면 곧 마땅하지 않습니다. 태산: 먼저 좌태가 실하지 않음을 방비해야 하고 만약 이 한 태가 소산하면 다음 태에 능히 남아를 얻을 것입니다. 공명: 정월과 칠월에 점문하면 대길하고 유월에 점문하면 곧 흉이 있습니다. 구재: 손에 얻을 수 있습니다. 투알: 가서 귀인을 만남이 적의하고 빈주가 서로 지내기를 화열합니다.

疾病:重,難愈,主有膿血之災。失脫:主匿他家,難以尋覓。出行:防遇雨,不利正月六月。行人:未至。爭訟:主鬥傷見血,求貴可解。兵戰:不利,宜罷息。

질병: 병이 중하여 전유하기 어렵고 화농·출혈의 환이 있을 것입니다. 실탈: 물건이 남의 집안에 숨겨져 심히 심방하기 어렵습니다. 출행: 길 위에서 비를 만남을 방비해야 하고 정월·유월은 불리합니다. 행인: 아직 이르지 않았습니다. 쟁송: 대개 투구하여 피를 보는 데서 일어나니 귀인을 구고하면 능히 화해할 수 있습니다. 병전: 불리하니 전을 정지하고 병을 쉼이 마땅합니다.

畢法云:干乘墓虎無占病,支干全傷防兩損。精蘊云:虎鬼空亡,目前有災,後卻無畏。有官人占之,赴任極速,名催官符,反不宜空。觀月經云:四仲來加仲,發用阿誰先,有救須華蓋,非此罪迷天。

《필법부》에 이르기를, 「간승묘호무점병」은 이는 일간이 묘신과 백호를 타니 가져다가 질병을 점치지 말고 「지간전상방량손」은 이는 일간·일지가 모두 상을 입어 사람과 집 두 끝이 모두 손실을 방비해야 한다 하였습니다. 《정온》에 이르기를, 백호와 관귀가 모두 공망에 떨어지면 눈앞에는 비록 재가 있으나 지난 후에는 곧 두려워할 만하지 않고 만약 관직이 있는 사람이 점득하면 임에 부함이 지극히 빠르니 이것을 「최관부」라 하여 이 때 도리어 공에 떨어짐이 마땅하지 않다 하였습니다. 《관월경》에 이르기를, 사중의 신이 또 사중 위에 가하면 구경 응당 어느 한 자리를 취하여 발용을 먼저 할 것이며 구신이 있으려면 곧 화개에 의지해야 하고 화개가 없으면 곧 이는 죄전·혼미하여 위로 천노를 범한다 하였습니다.

癸酉日第五局 干上酉

課體:元首,從革,不備,回還。課義:晝將生金,傳金育身,回還曲折,皆藉眾人。

과체는 이는 원수와 불비이고 따로 두 가지가 있습니다. 「종혁과」는 삼전이 합하여 사유축 금국을 이루니 금성이 종혁하고 「회환과」는 사과·삼전의 지지가 왕복하여 이 세 자리를 벗어나지 않으니 돌고 돌아 오히려 원처로 돌아갑니다. 과의에 말하기를, 낮에 타는 천장이 토에 속하여 능히 삼전의 금을 생하고 삼전의 금이 또 돌아와 일간을 생양하니 이와 같이 한 바퀴 한 바퀴 곡절하여 회환하니 의지하는 것이 전부 여러 사람의 부조라 하였습니다.

解曰:晝將貴人、勾陳、太常,皆為土屬而生傳金,三傳會成金局而生日癸。課傳俱不離巳酉丑,回還曲折,無往不遇生我之人,可謂多助之至矣。

낮에 점문할 때 타는 천장은 이는 귀인·「구진」과 「태상」이니 이 세 자리가 모두 토에 속하여 토가 능히 삼전의 금을 생하고 삼전이 또 합하여 사유축 금국을 이루니 금이 다시 와서 일간 계수를 생합니다. 사과와 삼전이 번래복거하여 모두 사·유·축 이 세 자리를 벗어나지 못하니 보기에는 곡절하여 회환하는 듯하나 사실은 어느 걸음에 이르러도 모두 나를 생조하는 사람을 만나니 도를 얻어 도움이 극처에 이르렀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斷曰:此元首之卦,局名從革。日德發用,盤珠回還,有和美之象。上下歡悅,交易大通。若歲月日時,皆在四課之上,即合天心之格。事主遠大非常。更得順傳,則為移遠就近,其功立就。但課體不備,又復純陰,陰多昏暗,必須先天後革,靜以待動,陰極生陽,乃得眾金生水,百事昌吉也。

이것은 「원수」의 과로 삼전이 국을 이루어 이름하여 「종혁」입니다. 일간의 덕신이 발용하고 사과·삼전이 반속에 구슬이 구르는 듯이 주전하여 회환하니 화순·미만한 기상이 있어 상하 사람이 모두 환희하고 매매·교역이 십분 통창합니다. 만약 태세·월건·일진·시신이 마침 모두 사과 위에 출현하면 저것은 곧 「천심격」에 합하니 주하는 바의 일이 원대하여 비상하고 다시 순행하는 삼전을 배하면 곧 이는 먼 곳의 것을 가까운 곳으로 옮기니 공업이 곧 이룰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과는 체제가 온전하지 않고 또한 사과가 순전히 음신이니 음기가 지나치게 무거우면 곧 혼암하여 불명하므로 반드시 먼저 그 자연에 순하고 후에 변혁을 도모하며 조용히 시기를 기다려 움직여야 합니다. 음기가 극성하고 양기가 돌아 생하기를 기다리면 여러 금이 와서 나의 수를 생하니 백사가 곧 모두 창성하여 길리합니다.

天時:為密雲不雨之象。家宅:主改故為新,多置別業。婚姻:晝占吉,主至戚締姻。胎產:主女胎,防難產。功名:得人扶,安享不勞。求財:有得醵金為會更佳。投謁:和合。

천시: 이는 농운이 밀포하고 도리어 비를 내리지 못하는 경상입니다. 가택: 옛 집을 헐어 새 집을 개건하거나 혹은 다른 곳의 산업을 많이 둠을 주합니다. 혼인: 낮에 점문하면 길리하고 대개 지친 사이에 인친을 결성합니다. 태산: 품은 것이 여태로 난산을 방비해야 합니다. 공명: 능히 사람의 부지를 얻어 노고할 필수 없이 곧 편안히 향할 수 있습니다. 구재: 소득이 있고 만약 여러 사람이 몫을 모아 회합하면 수익이 더욱 좋습니다. 투알: 빈주가 화합합니다.

疾病:主在肺家,及筋骨難愈。失脫:藏山石道途之處。出行:不利,出亦即復還。行人:立至。爭訟:交纏不得解,防刑罰。兵戰:得道者多助,晝占勝,夜占不利。

질병: 병이 폐경에 있고 또 근골에 미치어 쉽게 전유하지 않습니다. 실탈: 물건이 산석 사이 혹은 도로 곁에 숨겨 있습니다. 출행: 불리하고 설령 문을 나가도 곧 꺾어 돌아옵니다. 행인: 곧바로 이릅니다. 쟁송: 구전하여 청초하지 않고 료결하기 어려우며 형벌을 받음을 방비해야 합니다. 병전: 도를 얻은 자는 도움이 많아 낮에 점문하면 능히 이기고 밤에 점문하면 불리합니다.

畢法云:彼求我事支傳干,三傳遞生人舉薦。課經:癸巳年七月巳將加酉,巳為太歲,又為月將,又為日貴。晝占乘貴人發用,為龍德課。如龍行雨澤,德及萬物。主君恩及下,萬姓歡忻。心印賦云:丑加巳上乘陰合,貴人舉薦兩相同。

《필법부》에 이르기를, 「피구아사지전간」은 이는 삼전이 일지로부터 일간을 향해 전하여 상대방이 나에게 구함이 있음을 표시하고 「삼전체생인거천」은 이는 삼전이 전전상생하여 사람이 출면하여 거천함이 있을 것이라 하였습니다. 《과경》에 실린 바: 계사년 칠월에 사장을 써서 유상에 가하니 이 사는 이미 당년의 태세이고 또 당월의 월장이며 오히려 본일의 귀인입니다. 낮에 점문할 때 그것이 귀인을 타고 발용하면 곧 「용덕과」가 되니 마치 신용이 비를 내리고 은택이 만물에 미치는 듯하여 군왕의 은전이 하달하고 만성이 환희함을 주합니다. 《심인부》에 이르기를, 축이 사상에 가하여 태음·육합을 타면 귀인의 거천이 있을 것이고 또 이는 두 곳이 동시에 서로 돕는 것이라 하였습니다.

癸酉日第六局 干上申

課體:見機,四絕,斫輪。課義:兩貴拱宅,晝傳虎戌,熟視兔蛇,夜不安逸。

과체는 이는 사절이고 따로 두 가지가 있습니다. 「견기과」는 섭해의 깊고 얕음이 나누기 어려울 때 바꾸어 사맹 상신을 취하여 발용하여 기를 보아 일을 행하고 「작륜과」는 묘중 을목과 신중 경금이 서로 합하여 그릇을 이루니 수레바퀴 장인이 나무를 깎아 바퀴를 만드는 듯하여 오래 그 일을 지낸 후에 정합니다. 과의에 말하기를, 주야 두 자리의 귀인이 주택을 가운데에 공호하고 낮에는 삼전 속에 술상의 백호가 있으며 반드시 자세히 심찬하여 묘토와 사사의 향배를 보아야 하고 밤에 점문하면 귀인이 옥묘에 빠져 앉아 안온하지 않다 하였습니다.

解曰:夜貴卯臨申,晝貴巳臨戌,拱酉在中。所嫌者,蛇乘日之鬼墓,臨於宅上耳。然而中傳戌虎,可以破墓沖蛇,以凶制凶,凶自散也。但夜貴入於獄墓,為貴人不得安逸,不足恃也。卯亥皆比涉害,卯得四重,亥得五重,宜以亥為用,此即用孟上神為見機之說。酉口日墓臨酉乘蛇,為真墓門開。

야간의 귀인 묘가 신상에 임하고 낮의 귀인 사가 술상에 임하니 앞뒤로 바로 일지 유를 가운데에 공호합니다. 싫어할 것은 등사가 일간의 관귀 겸 묘신을 타고 주택 위에 압재하는 것입니다. 다행히 중전의 술상에 백호를 타면 술이 능히 진묘를 충개하고 금이 능히 화를 극하여 사를 제하니 흉신을 써서 와서 흉신을 제하면 흉기가 자연히 소산합니다. 다만 야간 귀인이 수옥과 묘고에 빠져 들어가 귀인 자신이 오히려 안일을 얻지 못하니 그를 의지하여 와서 도움을 얻기 어렵습니다. 묘와 해 두 곳이 모두 섭해의 깊고 얕음을 비교할 수 있으니 묘가 받는 극은 이는 사중이고 해가 받는 극은 이는 오중이니 받은 해가 무거운 자를 취용하니 그러므로 응당 해를 취하여 발용으로 삼아야 합니다—이것이 바로 이른바 나누기 어려움을 만나면 바꾸어 사맹 상신을 취하고 기에 따라 응변하는 도리입니다. 유에 이르러는 이는 일간의 묘가 유상에 임하여 등사를 타니 일컫는 바 이는 진정한 묘문이 크게 열린 것입니다.

斷曰:此見機之卦,亦名斫輪。卯中乙木,與申中庚金作合成器;癸日為得舟楫,任重致遠。占官大利,但須先歷艱難,後方遂意。中末皆空,恐有花無果,不宜躁進耳。

이것은 「견기」의 과로 또 「작륜」이라 합니다. 묘 속에 감춘 을목과 신 속에 감춘 경금이 서로 합하니 목이 금의 깎임을 얻으면 곧 기물이 됩니다. 계수일에 점득하면 마치 배의 노와 배가 있어 능히 무거움을 싣고 멀리 갈 수 있습니다. 관직을 점문하면 크게 이익이 있으나 다만 반드시 먼저 한 단락의 간난을 견뎌 지나고 그런 후에야 비로소 칭심·여의합니다. 아쉽게도 중전·말전이 모두 공망에 떨어지니 아마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지 못할 것이니 절대로 조급하여 모진해서는 안 됩니다.

天時:晝占晴,夜占有雨。家宅:主宅前後,有貴家為鄰,或與前鄰有鬥訟之釁。婚姻:夜占可用,亦恐有阻。胎產:防不實,主女胎。功名:目前有高遷之美,後恐成虛。求財:雖見有得,防落空地。投謁:乘興而往,興盡而回。

천시: 낮에 점문하면 하늘이 맑고 밤에 점문하면 비가 있습니다. 가택: 택자 앞뒤에 부귀한 인가가 이웃이 되거나 혹은 앞 이웃과 투구·송사의 혐규를 맺을 것입니다. 혼인: 밤에 점문하면 의논할 수 있으나 아마 오히려 조애가 있을 것입니다. 태산: 좌태가 실하지 않음을 방비해야 하고 품은 것이 여태입니다. 공명: 눈앞에 높이 오름의 좋은 조두가 있으나 일후에 아마 헛곳에 떨어질 것입니다. 구재: 비록 보기에 소득이 있으나 최후에 헛곳에 떨어짐을 방비해야 합니다. 투알: 흥치를 타고 가고 흥이 다하면 또 빈손으로 돌아옵니다.

疾病:行年臨卯者不祥。失脫:有盜者,或藏軍衛勢家。出行:戌亥月日,或西北方利。行人:始發,占弟兄即至。爭訟:晝占不吉,宜知機止息。兵戰:晝占不利主將,夜占可勝,益中有損。

질병: 행년이 바로 묘상에 떨어진 사람이 불길리합니다. 실탈: 확실히 사람이 훔쳐 간 것으로 물건이 아마 군영·위소나 호강의 집에 숨겨 있습니다. 출행: 술월·해월이나 술일·해일 혹은 서북 방향으로 가면 이익이 있습니다. 행인: 막 몸을 움직였고 만약 형제를 점문하면 곧 즉각 이릅니다. 쟁송: 낮에 점문하면 불길하고 기를 보아 손을 그침이 마땅합니다. 병전: 낮에 점문하면 주장에게 불리하고 밤에 점문하면 능히 이길 수 있으나 다만 이득을 얻는 가운데도 손상이 있습니다.

畢法云:互生俱生凡事益,將逢內戰所謀危。占驗:辛卯三月戌將加卯,占前程曰:太歲乘朱發用,文書必達朝廷。中末財官空陷,貴人空墓,功名必有始無終。支上月建蛇墓剋日,主上臺不足。兩貴拱支,虎鬼沖蛇,以凶制凶,尚可瓦全。

《필법부》에 이르기를, 「호생구생범사익」은 이는 피차가 서로 생하여 무릇 일에 이익이 있고 「장봉내전소모위」는 이는 천장과 타는 신이 스스로 서로 전하여 모하는 바의 일이 위험하다 하였습니다. 실린 점험: 신묘년 삼월에 술장을 써서 묘상에 가하여 사람이 있어 자기의 전정을 점문하였습니다. 단어에 말하기를, 태세가 주작을 타고 발용하면 올리는 문서가 반드시 능히 조정에 이를 것이나 중전·말전의 재효·관효가 모두 공함에 떨어지고 귀인도 또한 공망과 묘고 속에 빠지니 공명이 일정 시작이 있고 끝이 없을 것이며 일지상은 이는 월건이 등사와 묘신을 띠고 와서 일간을 극하니 상사의 지지가 부족함을 주한다 하였습니다. 다행히 주야 두 자리의 귀인이 일지를 중간에 공호하고 백호가 띠는 관귀가 또 능히 등사를 충산하여 흉으로 흉을 제하니 오히려 능히 면강하여 보전할 수 있습니다.

癸酉日第七局 干上未

課體:無依,三交,龍戰,勵德。課義:三傳身宅,夜將相剋,滿目旬丁,門戶動慝。

과체는 이는 무의·삼교·려덕이고 겸하여 「용전과」—《곤》괘 상육 「용전우야」의 뜻을 취하니 가리키는 바는 묘유가 서로 충하고 음양이 교쟁하는 것입니다. 과의에 말하기를, 삼전에 자신과 주택의 자리를 잇고 더하여 밤에 타는 천장이 전부 와서 나를 극하며 눈에 가득한 것이 모두 순중의 정신이니 문호 사이가 이로 인해 동탕하여 사특한 일을 낳는다 하였습니다.

解曰:身宅三傳,與夜將俱屬土神,群剋日癸,何可當也。卯酉為門戶,而卯為旬丁,今課傳各見兩丁,丁主動搖。滿目旬丁,其為動搖非細,門庭之慝,烏能免哉。或因門戶而財動,或因子息而費財也。卯為夜貴作脫氣,必被貴人脫賺。

자신의 자리·주택의 자리와 삼전을 잇고 더하여 밤에 타는 천장이 전부 토신으로 무리를 이루어 와서 일간 계수를 극하니 어찌 감당하여 버티겠습니까. 묘와 유는 상을 취함에 이는 문과 호이고 묘가 또 바로 본순의 정신인데 이제 사과·삼전 속에 각각 두 개의 정이 나타나니 정신이 동요하여 정하지 못함을 주합니다. 눈에 가득한 것이 모두 정신이니 동탕이 자연히 작지 않고 문정 안의 사벽한 일을 어디에서 피할 수 있겠습니까. 혹은 문호의 일로 인해 전재를 동용하거나 혹은 자녀의 일로 인해 파비합니다. 묘는 야간의 귀인인데 편편히 또 나의 기를 설하는 신이니 반드시 귀인에게 한 필를 훔쳐 빼앗길 것입니다.

斷曰:此無依之卦,格合三交,亦名勵德。往來無恆,久動思靜,久靜思動。有失和氣,事必難成。陽前陰後,君子則吉,小人則凶。若人年更立卯酉,為龍戰之象。一生一殺,進退維谷,動有乖離。惟謹身靜守,方可無咎。

이것은 「무의」의 과로 격국이 「삼교」에 합하고 또 「려덕」이라 합니다. 왕래하여 상태가 없고 움직임이 오래면 조용히 하려 하고 조용함이 오래면 또 움직이려 합니다. 인정이 화를 잃으면 일이 반드시 이루기 어렵습니다. 양신이 앞에 있고 음신이 뒤에 있으니 군자가 점득하면 길이 되고 소인이 점득하면 흉이 됩니다. 만약 본인의 행년이 마침 또 묘 혹은 유상에 떨어지면 곧 「용전」의 상이 되어 한쪽은 생하고 한쪽은 죽이며 진퇴가 양난하고 한번 움직이면 곧 괴위·이산을 낳습니다. 오직 근신하여 지신하고 안정하여 분수를 지켜야 비로소 과구가 없을 수 있습니다.

天時:晴雨不常。家宅:宜謹慎門戶。婚姻:不和諧。胎產:主私孕難育。功名:仕者防被參劾,上書被斥,應試不售。求財:得失反覆,多為門戶子孫所耗。投謁:往反不遂意。疾病:或吐瀉霍亂,或寒熱反覆。失脫:得而復失。出行:從貴則宜,餘必反覆。行人:歸當復出。爭訟:紛紜不已,或得貴力可解。兵戰:晝占大勝,事多反覆。

천시: 갑자기 맑고 갑자기 비하며 변화가 무상합니다. 가택: 소심하여 문호를 간수해야 합니다. 혼인: 부부가 화목하지 않습니다. 태산: 사하로 잉태하고 기르기 어려움을 주합니다. 공명: 벼슬하는 사람은 사람에게 참핵을 당함을 방비해야 하고 올리는 주소가 박질을 당하며 시험에 부하여도 뽑히지 않습니다. 구재: 얻고 또 잃고 잃고 또 얻으니 대개 문호 왕래와 자손의 몸에서 모합니다. 투알: 왕래하여 분주하여도 모두 칭의하지 않습니다. 질병: 혹은 위아래로 토하고 설하는 곽란이거나 혹은 한열이 왕래하여 반복하여 정하지 않습니다. 실탈: 찾아 돌리고 또 다시 잃습니다. 출행: 귀인을 따라 가면 곧 적합하고 자기가 단독으로 행하면 반드시 반복합니다. 행인: 집에 돌아오고 또 다시 출문해야 합니다. 쟁송: 구전하여 쉬지 않거나 혹은 귀인의 힘을 빌려 능히 화해할 수 있습니다. 병전: 낮에 점문하면 큰 승리를 얻을 수 있으나 다만 일이 대개 반복이 있습니다.

畢法云:兩貴受克難干貴,制鬼之位乃良醫。課經云:日鬼臨干,卻賴支上食神剋制,或是本家親人能醫,或得家堂祖宗保護。如乘貴人,必得上人除釋過愆,見被禁囚,亦得赦原而免禍。

《필법부》에 이르기를, 「양귀수극난간귀」는 이는 주야 두 자리의 귀인이 모두 극을 받아 가서 귀인을 구고하여도 일을 이루지 못하고 「제귀지위내량의」는 이는 능히 관귀를 제복하는 저 한 자리가 곧 병을 고치고 급을 구하는 양의라 하였습니다. 《과경》에 이르기를, 일간의 관귀가 일간상에 임하면 전적으로 일지상의 식신에 의지하여 와서 그것을 극제하니 이는 혹은 자기 집 친인 가운데 의술을 아는 사람이 있음에 응하거나 혹은 가당의 조종이 암중에서 보우하는 것이며 만약 이 식신이 오히려 귀인을 타면 반드시 능히 상위자가 출면하여 죄전을 풀어 줌을 얻고 설령 이미 관압하여 수금되었더라도 또한 능히 사면을 얻어 화환을 면할 것이라 하였습니다.

癸酉日第八局 干上午

課體:知一,度厄,迍福。課義:財官德祿,俱受其克,前後引從,足可解厄。

과체는 이는 지일과 도액이고 겸하여 「둔복과」—과 중에 둔난과 복경이 함께 보이니 반드시 하나하나 세어 청해야 합니다. 과의에 말하기를, 재효·관효·덕신·록신 이 네 가지가 모두 하신에게 극상을 입고 다행히 초전이 앞에서 길을 인도하고 말전이 뒤에서 수종하여 일간을 가운데에 공호하니 족히 이 한 겹의 재액을 화해할 수 있다 하였습니다.

解曰:未為日鬼臨寅,子為日祿臨未,巳為財德臨子,是四者皆被下賊也。癸課在丑,初傳未加寅,於丑前為引,末傳巳加子,於丑後為從,拱日干中,足可解三賊之厄。

미는 일간 계수의 관귀로 이제 인상에 임하여 인목에 극을 받고 자는 계수의 록신으로 미상에 임하여 미토에 극을 받으며 사는 계수의 재효 겸 덕신으로 자상에 임하여 자수에 극을 받으니 관·록·재·덕 이 네 가지가 모두 하신의 척해를 당합니다. 계일이 기궁이 축에 있고 초전 미가 인에 가하여 자리가 축의 앞에 있으니 이는 나를 위해 길을 인도하는 것이고 말전 사가 자에 가하여 자리가 축의 뒤에 있으니 이는 따라서 호위하는 것이니 앞뒤로 일간을 중간에 공호하여 족히 이 삼중의 적극의 액난을 풀 수 있습니다.

斷曰:春占為八迍五福課。用死一迍,寅木太勝二迍,仰丘俯仇三迍,將雀四迍,雀與刑合五迍,子臨未下賊乘虎六迍,子得虛宿,主墳墓哭泣七迍,干蛇支武八迍。初死末相一福,末生初,子投母二福,初雀末貴三福,巳受子克,得貴人救四福,癸德附戊,戊寄丙午臨日五福,占者主先憂後喜。

봄에 이 과를 점득하면 「팔둔오복과」라 하여 여덟 겹의 감개와 다섯 겹의 복기가 동시에 함께 보입니다. 팔둔은 이는 발용의 신이 사기하여 힘이 없음이 첫째 둔이고 인목이 봄에 있어 당왕하여 기세가 지나치게 성함이 둘째 둔이며 위로 우러러 의지하는 곳이 모두 구묘이고 아래로 굽어 대하는 곳이 모두 구적인 것이 셋째 둔이고 타는 천장이 이는 주작으로 구설을 주함이 넷째 둔이며 주작과 서로 형하는 신이 또 서로 합함이 다섯째 둔이고 자가 미 아래에 임하여 미에 척을 받고 또 백호를 탐이 여섯째 둔이며 자가 마침 이십팔수 가운데 허수에 당하여 분묘·곡읍을 주함이 일곱째 둔이고 일간상에 등사를 타고 일지상에 원무를 탐이 여덟째 둔입니다. 오복은 이는 초전이 비록 죽으나 말전이 상기를 얻음이 첫째 복이고 말전이 돌아와 초전을 생하니 어린 아이가 어머니에게 투분하는 듯함이 둘째 복이며 초전이 주작을 타고 말전이 귀인을 타니 문서가 귀를 얻음이 셋째 복이고 사가 비록 자수에 극을 받으나 도리어 귀인이 와서 구함이 있음이 넷째 복이며 계의 덕신이 무에 붙고 무가 또 기궁이 병오에 있어 일간에 임함이 다섯째 복입니다. 그러므로 이 과를 점득한 사람은 먼저 우수하고 후에 환희합니다.

天時:風多雨少,不久即晴。家宅:人多意雜,時有不寧。婚姻:可成。胎產:似胎非胎,或是病積,臨產占之,立產。功名:官有升遷之兆,科第大吉,然文字不稱。求財:雖有得,不可過貪。投謁:見喜悅。疾病:不妨。失脫:難獲。出行:主有是非,宜結好伴。行人:占幼輩即至。爭訟:主自家庭而出,或坐窩犯。兵戰:晝占不利,夜占吉。

천시: 바람이 많고 비가 적으며 오래지 않아 곧 맑게 갭니다. 가택: 사람이 많고 입이 잡하여 각자 마음을 품어 항상 안녕을 얻지 못합니다. 혼인: 능히 성취합니다. 태산: 태가 있는 듯도 하고 없는 듯도 하니 아마 다만 적병이 덩어리를 이룬 것일 뿐이고 만약 임산의 때에 점문하면 곧 바로 낳습니다. 공명: 관원에게 천승의 적상이 있고 과거시험이 대길하나 다만 문장이 심히 뜻에 합하지 않습니다. 구재: 비록 능히 손에 얻으나 지나치게 많음을 탐해서는 안 됩니다. 투알: 면을 보면 상대가 심히 환희합니다. 질병: 일에 해가 없습니다. 실탈: 찾아 돌리기 어렵습니다. 출행: 길 위에 시비가 있을 것이니 가장 동반을 맺어 함께 행함이 좋습니다. 행인: 만배를 점문하면 곧바로 이릅니다. 쟁송: 일이 자기 집 가정 속에서 생기거나 혹은 인범을 옥장함으로 인해 죄를 얻습니다. 병전: 낮에 점문하면 불리하고 밤에 점문하면 길리합니다.

畢法云:前後引從升遷吉,彼此猜忌害相隨,將逢內戰所謀危。要覽云:三傳俱下賊上,迤邐克去,名為內戰。占者必有窩犯,訟自家庭而出。惟仕宦則從微至著,大有顯榮。心印賦云:子臨四季虎來並,小口頻頻災病興。

《필법부》에 이르기를, 「전후인종천승길」은 이는 초전이 앞에서 인도하고 말전이 뒤에서 따르니 천승의 길을 주하고 「피차시기해상수」는 이는 서로 해함이 따라서 쌍방이 서로 시의하며 「장봉내전소모위」는 이는 천장과 타는 신이 스스로 서로 전하여 도모하는 바의 일이 위험하다 하였습니다. 《요람》에 이르기를, 삼전이 모두 하신이 상신을 척해하여 일로로 잇달아 극해 가니 이것을 「내전」이라 하고 점득한 사람은 반드시 인범을 옥장함에 겸채하여 관사가 자기 집안에서 생긴다 하였습니다. 오직 벼슬하는 사람이 점득하면 도리어 이는 비미로부터 한 걸음 한 걸음 현요로 나아가니 크게 영광이 있습니다. 《심인부》에 이르기를, 자가 진술축미 위에 임하고 백호가 또 와서 함께 거하면 집안의 소구가 잇달아 재해와 병을 낳을 것이라 하였습니다.

癸酉日第九局 干上巳

課體:涉害,從革,不備,盤珠。課義:貴財心術,俯就豈逸,晝將生傳,傳金生日。

과체는 이는 섭해·종혁·불비이고 겸하여 「반주과」—사과·삼전의 지지가 번래복거하여 다만 몇 자리 사이에 있으니 구슬이 반 속에서 굴러도 반 밖으로 나가지 않는 듯합니다. 과의에 말하기를, 사는 이미 귀인이고 또 재효로 이익을 얻으려면 반드시 심기에 의지해야 하며 자기를 굽혀 사람에게 굳취하면 어찌 안일을 논할 수 있겠으며 다행히 낮의 천장이 토에 속하여 능히 삼전의 금을 생하고 삼전의 금이 또 머리를 돌려 일간을 생한다 하였습니다.

解曰:巳為貴財,臨日旬遁己鬼,其為利也,必由心術致之,可以安守矣。乃動而俯就酉支,旋入支墓,連受敗脫,舍益就損,以是求逸,豈為計之得哉。幸終歸日上,又且晝將純土,生傳之金,而三傳純金復生日也。

사는 이미 귀인이고 또 일간의 재효로 이제 일간상에 임하나 그러나 순둔에 따라 추해 내면 도리어 이는 기토로 이루어 나를 극하는 관귀가 되니 그러므로 이 한 몫의 이익은 반드시 심기·수완에 의지하여야 비로소 취할 수 있고 취한 후에 본분을 편안히 지키면 곧 좋습니다. 편편히 그것이 움직여 가서 일지의 유에 굳취하여 곧바로 또 일지의 묘고에 빠져 들어가 잇달아 패기와 설기에 상을 입으니 이는 이로운 것을 버리고 해로운 곳에 나아감과 같습니다. 이것을 빌어 바꾸어 한 개의 안일로 하려 함은 어찌 좋은 셈이겠습니까. 다행히 삼전이 최후에는 오히려 일간 머리 위로 돌아오고 더하여 낮에 타는 천장이 순전히 토신으로 토가 삼전의 금을 생하고 삼전의 순금이 또 돌아와 일간 계수를 생합니다.

斷曰:此涉害之卦,局合從革,傳課迴環,如盤走珠,不出盤外。將生傳,傳遞生日,喜得眾情,福可致而患自解。然事主兩端反覆,鉤曲未伸。金缺未純,課陰不備。日辰交克,革而未從,從而復革。君子占之,還當省戒。

이것은 「섭해」의 과로 삼전이 국을 이루어 「종혁」에 합합니다. 사과와 삼전이 피차 회환하니 마치 구슬이 반 속에서 굴러 시종 이 반자를 벗어나지 않는 듯합니다. 천장이 삼전을 생하고 삼전이 전전하여 일간을 생하니 기뻐할 것은 깊이 여러 사람의 정을 얻어 복기가 불러 올 수 있고 화환이 자연히 소해합니다. 그러나 일이 두 끝이 흔들리고 반복하여 정하지 않음을 주하니 굽은 갈고리처럼 굴곡하여 아직 펴지 못합니다. 금국에 결함이 있어 순하지 않고 사과의 음신이 또 완비하지 않으며 일간과 일진이 서로 극벌하여 변혁하려 하면 도리어 또 따르고 따르면 또 변혁하려 합니다. 군자가 이 과를 점득하면 오히려 응당 스스로 성찰하고 경계해야 합니다.

天時:久晴,雨未得。家宅:主屋舍寬而人口衰,防婢妾走失。婚姻:宜入贅,餘美中不足。胎產:胎安產遲。功名:有人舉薦則吉,自求未稱意。求財:順利,快足。投謁:徒費心力。疾病:主傷肝腎或筋骨。失脫:難獲。出行:無利,利在歸時。行人:速歸。爭訟:和解。兵戰:不利,變動有益。

천시: 오래 맑고 비가 없으며 비를 구하여도 구해 오지 못합니다. 가택: 방사가 관창하고 인정이 쇠소하여 비첩이 주실함을 방비해야 합니다. 혼인: 남방이 여방의 집에 입취함이 마땅하고 그 나머지 정형은 총상 결함이 있습니다. 태산: 태기가 편안하고 다만 산기가 편히 늦습니다. 공명: 사람의 거천이 있으면 곧 길하고 자기가 가서 부당하게 모하면 곧 칭심하지 않습니다. 구재: 순리하여 옴이 또 빠르고 또 충족합니다. 투알: 헛되이 심력을 모비합니다. 질병: 간·신 혹은 근골을 상함을 주합니다. 실탈: 찾아 돌리기 어렵습니다. 출행: 나가면 이익이 없고 이익은 돌아올 때에 있습니다. 행인: 곧 돌아옵니다. 쟁송: 화해할 수 있습니다. 병전: 불리하니 진세를 변환하여 따로 타산을 지어야 비로소 이익이 있을 것입니다.

畢法云:夫婦蕪淫各有私,三傳遞生人舉薦,傳墓入墓分憎愛。課經云:午加寅為胎坐長生,大宜占孕,反不利產。又日上神作財,卻遁旬中干鬼,必因財致禍,為食傷身,因妻成訟。此夜占乘朱雀者宜防之,晝占不論。雲霄賦云:美女失音,白雉飛來巽戶。又云:牽牛至金門之路,血畜虺羸。

《필법부》에 이르기를, 「부부무음각유사」는 이는 장부와 처자가 각자 밖에 사정이 있고 「삼전체생인거천」은 이는 삼전이 전전상생하여 사람의 거천이 있을 것이며 「전묘입묘분증애」는 이는 삼전이 묘로부터 다시 묘에 들어가니 그 사이의 호오·친소를 분변하여 청해야 한다 하였습니다. 《과경》에 이르기를, 오가 인상에 가하는 것은 이는 태신이 장생의 땅에 앉은 것으로 가장 잉태를 점문함에 마땅하고 도리어 분면을 점문함에 불리하며 또 이르기를, 일간 상신이 본래 재효인데 순둔에 따라 도리어 일간을 극하는 관귀를 내니 반드시 재로 인해 화를 부르고 입복을 탐함으로 인해 몸을 상하며 처실로 인해 관사를 만날 것이니 이 한 조는 야점에 주작을 탈 때 특히 방비해야 하고 낮에 점문하면 곧 논할 필수가 없다 하였습니다. 《운소부》에 이르기를, 미녀가 홀연히 성음을 잃는 것은 이는 백치가 동남 손문에 날아 듦의 응험이고 또 이르기를, 견우가 서방 금문의 길 위에 가면 축생이 피를 보고 수약하여 병을 낳을 것이라 하였습니다.

癸酉日第十局 干上辰

課體:元首,稼穡,斬關。課義:交互徒然,夜祿乘元,棄而孟動,眾土為愆。

과체는 이는 원수·가색·참관 세 가지가 함께 보입니다. 과의에 말하기를, 일간·일지가 교차하여 서로 합하니 보기에는 열람하나 사실은 헛수고이고 밤에 점문하면 록신이 원무를 타서 도리어 도적에게 빼앗기며 주택을 버리고 사맹의 자리를 향해 망동하면 일로로 중중한 토신을 만나 과착이 곧 면하기 어렵다 하였습니다.

解曰:丑與子合,辰與酉合,交車互合,似非徒然。然子乃鬼祿,晝占乘白虎,雖甚驚危,尚可守也。夜占乘元武,必致為所耗竊,徒然交合,何利之有哉。祿既無用,棄宅而動,遂入鬼墓,進逢全土,愆難免矣。

축과 자가 서로 합하고 진과 유가 서로 합하니 일간·일지가 교차하여 서로 합을 이루니 보기에는 헛기력을 쓰는 듯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자는 이미 록신이고 또 관귀의 자리 위에 앉으니 낮에 점문하면 그것이 백호를 타서 비록 경험하나 오히려 면강히 지킬 수 있고 밤에 점문하면 그것이 원무를 타면 곧 반드시 도절·모산을 당할 것이니 그러면 이 교차하여 서로 합함이 곧 진실로 헛것이니 무슨 이익이 있겠습니까. 록신이 이미 쓸모가 없으니 만약 다시 주택을 버리고 밖으로 움직이면 곧 한몸으로 관귀의 묘고에 들어가 갈수록 앞으로 가서 만나는 것이 전부 토신이니 과실·재구가 자연히 면하지 못합니다.

斷曰:此元首之卦,亦名斬關。三傳俱季,斗罡加日發用,又為墓神覆日,大象昏蒙,事主沉滯。喜動而自刑,中被子穿,末落空陷。遂使蒙者通一隙之光,滯者開一線之路。占者利更新外出,每事籌畫,自可凶消吉至。

이것은 「원수」의 과로 또 「참관」이라 합니다. 삼전이 전부 진술축미 사계의 신이고 천강 진토가 일간상에 가하여 발용하며 동시에 또 묘신으로 일간을 덮으니 전체의 기상이 혼암하고 몽매하여 일이 대개 침체하여 통하지 않습니다. 기뻐할 것은 이 한번 움직임 가운데 자기가 형을 띠고 중전이 또 자에 서로 천을 받으며 말전이 공함의 땅에 떨어지니—바로 이로 인해 혼몽 가운데서 비로소 한 줄기 광량이 스며 나오고 침체 가운데서 비로소 한 갈래 출로가 열리는 것입니다. 이 과를 점득한 사람은 혁고·갱신하고 외출하여 행동함에 이롭고 무릇 일을 미리 주획하면 자연히 능히 흉험을 소거하고 길경을 불러 올 수 있습니다.

天時:溫溼無雨而有霧。家宅:宜賣宅儲錢備患,喜有大力者為持門戶,諸凶不能為害。婚姻:不宜。胎產:防不實。功名:始見阻滯,後稍通達。求財:保其固有足矣。疾病:主脾腎之疾,久而得愈。失脫:逃盜難獲。出行:雖未順,勝於在家,尤利避患。行人:阻滯未歸。爭訟:難和,終有解救。兵戰:軍中不寧,臨事不果。

천시: 온난하고 습하여 비는 내리지 않고 도리어 안개를 일으킵니다. 가택: 방산을 팔아 돈을 저축하여 불측에 대비함이 마땅하고 기뻐할 것은 대력한 사람이 있어 나를 위해 문호를 버텨 주어 각종 흉신이 모두 위해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혼인: 마땅하지 않습니다. 태산: 좌태가 실하지 않음을 방비해야 합니다. 공명: 처음에는 조체를 받고 후에는 조금 통달합니다. 구재: 능히 원래의 가업을 지키면 곧 족합니다. 질병: 병이 비와 신에 있고 오래 끌면 종구에는 능히 낫습니다. 실탈: 도망한 사람과 도적이 모두 추획하기 어렵습니다. 출행: 비록 십분 순리하지 않아도 또한 집안에 있는 것보다 낫고 특히 화환을 피함에 이롭습니다. 행인: 밖에서 막혀 아직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쟁송: 강화하기 어려우나 최종에는 오히려 해구가 있습니다. 병전: 군중이 안녕하지 않고 일에 임하여 결단을 내리지 못합니다.

畢法云:權攝不正祿臨支,干墓並關人宅廢。課經云:墓神乘蛇覆日,幸末傳戌乘虎沖辰,謂之破墓沖鬼,以凶散凶。訂訛云:罡作官鬼為真符,貴人臨鬼戶,謂之斬關逢吏。括囊賦云:遊子商賈而未回,斬關逃竄而速疾。

《필법부》에 이르기를, 「권섭부정록임지」는 이는 록신이 일지상에 떨어져 권병이 사람에게 대관되어 명분이 바르지 않고 「간묘병관인택폐」는 이는 일간의 묘신과 참관이 함께 보여 사람과 집이 모두 황폐해야 한다 하였습니다. 《과경》에 이르기를, 묘신이 등사를 타고 일간을 덮으면 다행히 말전의 술이 백호를 타고 와서 진을 충하니 이것을 「파묘충귀」라 하여 흉신을 써서 흉신을 충산한다 하였습니다. 《정가》에 이르기를, 천강이 충작하여 관귀가 되면 곧 이는 진정한 관부이고 귀인이 귀호 위에 임하면 「참관봉리」라 한다 하였습니다. 《괄낭부》에 이르기를, 출문한 유자와 행상이 아직 돌아오지 않았고 만약 참관하여 도창하면 그것은 가는 것이 지극히 빠르다 하였습니다.

癸酉日第十一局 干上卯

課體:元首,間傳,出產。課義:晝貴夜聚,無屋可住,彼己懷脫,虛鬼空布。

과체는 이는 원수와 간전이고 겸하여 「출산과」—묘 이 일문에서 사 이 지호로 전하니 문을 나가 경영하고 산업을 생발하는 상이 있습니다. 과의에 말하기를, 낮의 귀인이 야귀의 자리에 모이고 택음이 공에 떨어져 집에 살 곳이 없으며 상대와 자기가 각자 타산을 품고 서로 도설하며 일간의 관귀가 공망에 떨어져 다만 허장성세일 뿐이라 하였습니다.

解曰:巳加於卯,是晝貴臨於夜貴之家,故曰晝貴夜聚也。丑為宅陰,而投空亥,是無屋可住也。干支各被上神所脫,彼此須防懷詐而來。丑又為日鬼,既落空鄉,亦為虛布,為禍為福,皆無力矣。

사가 묘상에 가하는 것은 바로 낮의 귀인이 와서 야간 귀인의 집안에 이른 것이니 그러므로 「주귀야취」라 합니다. 축은 주택의 음신으로 이제 공에 떨어진 해상에 투하여 방자가 살 곳이 없는 것과 같습니다. 일간과 일지가 각자 윗머리의 신에게 설을 입으니 피차가 모두 상대가 사심을 품고 옴을 제방해야 합니다. 축은 또 일간의 관귀로 이미 공망의 향에 떨어졌으니 곧 이는 허설한 한 판으로 그것을 가지고 화를 내리든 복을 내리든 모두 기력을 써 내지 못합니다.

斷曰:此元首之卦,間傳順進,合出產之格。旬奇發用,宜有意外遭逢。君子鴻漸而昇陽,小人狐疑而不決。惜初傳即遭空陷,不過虛聲,干支皆被脫耗,彼此無益。求謀恐少實際,不如靜以俟之,秋冬則吉。

이것은 「원수」의 과로 삼전이 자리를 건너 순행하여 전진하니 「출산」의 격에 합합니다. 순중의 기신이 발용하니 응당 의상하지 못한 제우가 있을 것입니다. 군자가 점득하면 《점》괘의 홍안이 한 걸음 한 걸음 높은 곳을 향해 나는 듯하고 소인이 점득하면 곧 의려가 중중하여 주의를 정하지 못합니다. 아쉽게도 초전이 한번 시작하자마자 공함에 빠져 들어가 얻는 바가 불과 허명이고 일간·일지가 또 모두 설모를 입어 피차가 모두 편의를 점하지 못합니다. 구모의 일이 아마 실혜가 적을 것이니 안정하여 기다림만 같지 못하고 추동에 이르면 곧 길로 돌아갑니다.

天時:雲合後散,出旬有雨,不多。家宅:屋敝人窘,猶須防耗。婚姻:兩貧相宜,餘不吉。胎產:主懷妊多恙,孕防不實。功名:戌亥年命者利,餘無益。求財:反有所耗失。

천시: 구름이 모여 일어나고 또 흩어지며 이 한 순을 지나야 비로소 비가 있고 우량도 또한 크지 않습니다. 가택: 방옥이 파패하고 인구가 곤박하며 오히려 모재를 제방해야 합니다. 혼인: 두 집이 모두 청빈하면 도리어 오히려 서로 어울리고 그 나머지 정형은 모두 불길합니다. 태산: 잉부가 병통이 많고 또한 좌태가 실하지 않음을 방비해야 합니다. 공명: 본명 혹은 행년이 술에 있거나 해에 있는 사람은 이익이 있고 그 나머지 사람은 모두 이로움을 얻지 못합니다. 구재: 구하여 얻지 못할 뿐 아니라 도리어 손모가 있습니다.

疾病:主虛弱,有救。失脫:主不一次,難覓。出行:不利;行人:未歸,不知何往。爭訟:兩造皆耗,自歸消釋。兵戰:晝占吉,夜占尤大勝,用兵以分合為妙。墳墓:利營壽壙益人。

질병: 병상이 허약하나 구함이 있습니다. 실탈: 물건을 잃은 것이 한 번이 아니라 찾기 어렵습니다. 출행: 불리합니다. 행인: 아직 돌아오지 않았고 또한 어디로 갔는지도 모릅니다. 쟁송: 원고·피고 두쪽이 모두 파비해야 하고 최후에는 자연히 소해할 것입니다. 병전: 낮에 점문하면 길리하고 밤에 점문하면 더욱 능히 크게 이기며 용병의 묘는 분합·취산에 있습니다. 분묘: 미리 수혈을 영조함이 적의하고 가인에게 이익이 있습니다.

畢法云:水日逢丁財動之,人宅受脫俱招盜,晝夜貴加求兩貴。課經云:卯為夜貴作脫氣,必被貴人脫賺,或因神祇耗財。又卯為日門,巳為地戶,自丑傳巳,有出產之象。凡占訪人不在,行人出利干望。

《필법부》에 이르기를, 「수일봉정재동지」는 이는 수일이 정신을 만나면 재효에 반드시 변동이 있고 「인택수탈구초도」는 이는 사람과 집이 모두 설기를 입어 쉽게 도적을 부르며 「주야귀가구양귀」는 이는 주야의 귀인이 서로 포개어 사람을 구하면 능히 두 끝에 힘을 쓸 수 있다 하였습니다. 《과경》에 이르기를, 묘는 야간의 귀인이면서 또 나의 기를 설하는 신을 충작하니 반드시 귀인에게 한 필을 훔쳐 빼앗기거나 혹은 신기를 제사함으로 인해 재를 모할 것이며 또 이르기를, 묘는 일문이고 사는 지호로 축으로부터 일로 사에 이르러 전하니 문을 나가 생산·경영하는 기상이 있어 무릇 문에 올라 사람을 찾음을 점문하면 곧 사람이 집에 없고 출문하여 밖에 있는 사람을 점문하면 곧 외출하여 간구함에 이롭다 하였습니다.

癸酉日第十二局 干上寅

課體:重審,進茹,孤寡。課義:三傳拱定,行人歸近,事不出家,賊在彼隱。

과체는 이는 중심이고 따로 두 가지가 있습니다. 「진여과」는 삼전 지지가 서로 이어져 순행하여 전진하고 「고과과」는 앞에 공망이 있고 뒤에 공함이 있어 고령하고 과합합니다. 과의에 말하기를, 일간 상신과 일지 상신이 삼전을 가운데에 공협하고 출문한 사람을 점문하면 귀기가 이미 멀지 않으며 일이 모두 자기 집 문호에서 나오지 않고 도적을 한 자는 바로 저쪽에 숨어 있다 하였습니다.

解曰:干上寅在末傳前,支上戌在初傳後,拱定亥子丑於中,故占行人為已近也。由宅上神戌以及亥,故事不出乎家庭。末從子丑入寅,為日上神,晝乘元武,賊不離鄉邑。夜虎臨宅作鬼,主人口不寧,喜初傳落空,又得干上寅相救,庶無大咎。

일간상의 인이 말전의 앞에 놓이고 일지상의 술이 초전의 뒤에 놓이니 마침 해·자·축 삼전을 가운데에 공호합니다. 이미 공정되어 놓아 주지 않으면 행인을 점문함은 곧 귀기가 이미 가까운 것입니다. 삼전이 주택 상신 술에서 일어나 일로 해에 이르니 볼 수 있듯이 일이 모두 자기 집 문호 밖에서 나오지 않았습니다. 말전이 자·축으로부터 인으로 들어가니 인이 바로 일간 상신으로 낮에 점문하면 그것이 원무를 타니 적인이 병졍 본향·본읍을 떠나지 않았음을 설명합니다. 밤에 점문하면 곧 백호가 주택 위에 임하여 관귀를 충작하니 집안의 인구가 불안함을 주하고 다행히 초전이 공망에 떨어지고 또 일간상의 인목이 와서 서로 구함이 있으니 대체로 큰 과구가 있지 않을 것입니다.

斷曰:此重審之卦,順傳連茹。陽神拱夾三奇,全見旬儀入傳。支儀入課,宜萬事和同,重重吉慶矣,乃干上脫氣,支卜空亡,一脫一空,彼此無利。惟黃冠緇流,得此為上吉,餘俱不取。用神本是旬空,又行空地,又乘晝空,吉固虛無,凶亦消散也。

이것은 「중심」의 과로 삼전이 순행하여 서로 이어지니 버드나무를 뽑는 듯합니다. 양쪽의 양신이 삼기를 중간에 공협하고 본순의 육의도 또한 완전히 삼전에 진입하며 일지에 속하는 의신이 또 사과에 진입하니 이치에 비추면 응당 만사가 화동하고 길경이 중중해야 합니다. 그러나 일간 윗머리는 설기의 신이고 일지 아랫머리는 또 공망에 떨어지니 한쪽은 설을 입고 한쪽은 공에 떨어져 두 끝이 모두 편의를 점하지 못합니다. 오직 도사·승인 이 부류의 방외의 사람이 이 과를 점득하여야 비로소 상길이고 그 나머지 사람은 모두 취할 만하지 않습니다. 발용의 신이 본래 곧 순공이고 또 공망의 땅에 가서 이르며 오히려 낮의 천공을 타니 그러므로 길한 일은 고연히 허무가 되고 흉한 일도 똑같이 연소운산합니다.

天時:時旱多晴,時陰久雨。家宅:宅休囚,丁不旺。婚姻:媒妁虛言,終歸影響。胎產:占胎未實,占產立下。功名:先見虛聲,後或有奇遇。求財:反有耗折。投謁:不遇而返。

천시: 가문 때에는 맑음이 많고 음한 때에는 오래 비가 내리며 시령에 따라 정해집니다. 가택: 택기가 쇠패하고 휴수하여 인정이 왕하지 않습니다. 혼인: 매인이 말하는 것이 모두 허화로 최후에는 다만 영영착착한 데 그칩니다. 태산: 잉태를 점문하면 곧 태기가 실하지 않고 분면을 점문하면 곧 바로 낳습니다. 공명: 먼저 다만 허명을 듣고 후에는 혹시 의외의 기우가 있을 것입니다. 구재: 구하여 얻지 못할 뿐 아니라 도리어 꺾어 손해를 봅니다. 투알: 사람을 보지 못하고 헛되이 한 번 달려갑니다.

疾病:暴病即愈,久病凶。失脫:物散人難獲。出行:不得動身,乍出即反。行人:異鄉孤獨,未得還家。爭訟:防囚繫,旋得解散。兵戰:未利,宜堅守營壘,多設坑塹。

질병: 돌발의 급병은 곧 전유하고 오래 끈 병은 곧 흉험합니다. 실탈: 물건이 이미 산실하고 사람도 또한 추획하기 어렵습니다. 출행: 몸을 움직이지 못하고 막 문을 나가다가 또 꺾어 돌아옵니다. 행인: 고신이 타향에 유락하여 아직 집에 돌아오지 못합니다. 쟁송: 구압을 당함을 방비해야 하고 오래지 않아 곧 해탈할 수 있습니다. 병전: 편의가 없으니 영루를 견수하고 호구·함갱을 많이 팜이 마땅합니다.

畢法云:所謀多拙遭羅網,空上逢空事莫追。課經云:干上逢脫氣,晝將乘元武,名脫盜格。袖中金云:連珠三奇亥子丑,陽光在下,空懷寶以迷邦。訂訛云:孤寡前去後空,陰惆陽悵,大端不吉。或遇三奇六儀為救神,名孤寡再醮。

《필법부》에 이르기를, 「소모다졸조라망」은 이는 천망을 만나 부딪혀 모하는 바가 곳곳이 제약을 받고 「공상봉공사막추」는 이는 공망 위에 또 공망을 타니 일을 더욱 추할 필수가 없다 하였습니다. 《과경》에 이르기를, 일간상에 설기의 신을 만나고 낮에 타는 천장이 또 원무이니 이것을 「탈도격」이라 하여 이미 사람에게 속고 또 사람에게 훔쳐졌다 하였습니다. 《수중금》에 이르기를, 해·자·축 세 자리가 연주하여 삼기를 둔득하나 다만 양광이 오히려 아래에 압재되어 헛되이 보배를 품고 방국을 미란하게 하는 것과 같아 재를 품고 쓰임을 얻지 못한다 하였습니다. 《정가》에 이르기를, 이른바 「고과」는 앞머리가 헛곳으로 가고 뒷머리가 공에 떨어지니 음신이 추창하고 양신도 또한 추창하여 대체로 불길하며 만약 삼기·육의가 와서 구신을 이루면 곧 「고과재교」라 하여 고과한 사람이 오히려 능히 다시 좋은 인연을 맺을 수 있다 하였습니다.

甲戌日第一局 干上寅

課體:伏吟,元胎,斬關。課義:馬載虎鬼,晝占可畏,幸而值空,夜財失費。

과체는 이는 복음·원태·참관 세 가지가 함께 보입니다. 과의에 말하기를, 신 이 한 필의 역마가 백호가 화한 관귀를 싣고 곧바로 일간을 향해 충하여 오니 낮에 점문하면 착실히 두렵고 다행히 이 한 필의 말이 바로 공망 위에 떨어져 흉세가 할인을 받으며 밤에 점문하면 곧 재효가 사람에게 훔쳐 감을 당하여 헛되이 한 판을 파비한다 하였습니다.

解曰:申為驛馬,本為日鬼,晝占乘虎,是馬載虎鬼,來傷日干,豈不可畏。幸喜申值空亡,凶當稍殺。但宅上之戌財,晝夜皆乘元武。若無盜賊之憂,必有失脫之患。其日夜財失費者,不過對晝占之語,交互成文耳。

신은 갑일의 역마로 본신이 또 갑목의 관귀이니 낮에 점문하면 그것이 백호를 타면 역마가 백호가 화성한 관귀를 싣고 일로로 분래하여 일간을 상해하는 것과 같으니 어찌 두렵지 않겠습니까. 다행히 신이 마침 순공 안에 떨어져 흉세가 몇 할을 줄어야 합니다. 그러나 주택 위의 술토는 일간의 재효로 주점·야점을 논하지 않고 그것이 모두 원무를 타니 설령 강도가 문에 오는 걱정이 없어도 또한 반드시 물건을 잃는 환이 있을 것입니다. 과의 속에 말하는 「야재실비」는 불과 이는 윗 구의 「주점가외」와 서로 대거하여 글을 이룬 것으로 주야가 서로 보이지 다만 밤에만 물건을 잃는 것이 아닙니다.

斷曰:自任斬關,又曰元胎,如嬰兒隱伏之狀,只宜守舊,不宜動謀,否則災患與失脫相併矣。此課馬空祿實,守土官得之無害。若外差占此,恐有阻隔不行,倘年命有馬,或能填實,不同此論。

이 과는 일간 상신을 취하여 발용하여 스스로 그 일을 맡고 또 참관을 띠며 오히려 「원태」라 하니 기상이 아이가 웅크리고 아직 나오지 않은 듯하여 그러므로 다만 옛 국면을 지킴이 마땅하고 따로 도모를 지음이 마땅하지 않으며 그렇지 않으면 재환과 실절이 함께 문에 찾아올 것입니다. 이 한 과는 역마가 공에 떨어지고 록신이 좌실하니 본지에 유수하는 관원이 점득하면 병졍 방애가 없고 만약 명을 받들어 출차하여 밖에 있는 사람이 점득하면 아마 막혀 떠나지 못할 것입니다. 만약 본인의 행년 혹은 본명상이 바로 마를 띠면 혹시 능히 공망을 채워 실하게 하니 그러면 곧 이와 같이 단정할 수 없습니다.

天時:火母實,水母空,又火上水下,恐不能雨。家宅:自有豐祿,靜守則宜;若一妄動,刑耗百出。仕宦:祿實官空,三傳刑沖,秋占則吉,餘皆不宜。婚姻:占男晝吉,占女皆凶。胎產:二陽包陰,孕必成女,伏吟元胎,產必遲延。

천시: 화를 생하는 목이 좌실하고 수를 생하는 금이 공에 떨어지며 더하여 화가 위에 있고 수가 아래에 있으니 아마 비를 내리지 못할 것입니다. 가택: 본래 풍후한 록기가 있어 안정하여 성을 지키면 곧 좋고 일단 망동하면 형극과 모산이 곧 층층이 끊이지 않습니다. 사환: 록신이 좌실하고 관성이 공에 떨어지며 삼전이 또 서로 형충하니 가을에 점문하면 길이 되고 그 나머지 시령은 모두 적의하지 않습니다. 혼인: 남방을 점문하면 낮에 점치면 길이 되고 여방을 점문하면 곧 일괄 흉입니다. 태산: 두 개의 양신이 한 개의 음신을 중간에 싸니 품은 것이 반드시 여태이고 복음이 또 원태를 띠니 생산이 반드시 지연할 것입니다.

逃盜:不出里閭。疾病:脾氣虛弱,肝家受病,不久自愈。出行:伏吟馬空,出旬或可。行人:近則立至,遠則難定。出師:晝占則凶,夜占則勝。

도도: 도주한 사람과 물건을 훔친 도적이 모두 본향·본리를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질병: 비기가 허약하고 간경이 병을 받으나 지나서 오래지 않아 스스로 전유할 것입니다. 출행: 복음이 움직이지 않고 역마가 또 공에 떨어지니 이 한 순이 지나기를 기다리면 혹시 능히 몸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행인: 길이 가까우면 곧바로 이르고 길이 멀면 말하는 것이 정확하지 않습니다. 출사: 낮에 점문하면 흉이 되고 밤에 점문하면 능히 이깁니다.

畢法云:旺祿臨身徒妄作,賓主不投刑在上。秘要云:甲日伏吟,旬首上神,晝夜皆乘元武,是閉口卦,止宜明哲保身。又甲日干上見寅,傳內即見財爻,亦必心多退悔,謂之懶去取財,恐其爭奪也。

《필법부》에 이르기를, 「왕록임신도망작」은 이는 왕성한 록신이 이미 몸에 임했으니 다시 어지럽게 움직이면 곧 이는 기력을 백비하는 것이고 「빈주불투형재상」은 이는 일간·일지의 상신이 서로 형하여 주객이 두쪽으로 투합하지 않는다 하였습니다. 《비요》에 이르기를, 갑일에 복음을 점득하면 순수 상신이 주야에 모두 원무를 타니 이는 「폐구괘」로 다만 명철보신하고 적게 말하고 적게 움직임이 마땅하고 또 이르기를, 갑일의 일간상에 인이 나타나면 삼전 속에 곧 재효를 볼 것이나 그러나 마음속에 반드시 유예·퇴축하니 이것을 「나거취재」라 하여 이는 재가 손에 이르면 도리어 쟁탈을 부를까 두려워하는 것이라 하였습니다.

甲戌日第二局 干上丑

課體:知一,退茹。課義:奇儀既夾,常人難壓,君子宜占,試登高甲。

과체는 이는 지일과 퇴여입니다. 과의에 말하기를, 삼기와 육의가 앞뒤로 좋은 자리를 가운데에 끼고 심상인의 복분이 이와 같은 격국을 압주하지 못하며 군자가 점득하면 바로 적합하여 시험에 부하여 응시하면 능히 고제에 이름이 오를 수 있다 하였습니다.

解曰:甲課在寅,寅即甲也。今寅居卯上,戌居亥上,是寅戌夾亥子丑在內。亥子丑上遁得乙丙丁,為天上三奇。又甲戌旬首,以戌為六儀,又為魁星。君子得此,有不高掇巍科者乎。常人之才德,不足當此,必有不勝而難壓者也。凡屬仕宦,秋占皆利。

갑일이 기궁이 인에 있으니 인은 곧 갑 본신과 같습니다. 이제 인이 묘상에 떨어지고 술이 해상에 떨어지니 바로 해·자·축 세 자리를 가운데에 낍니다. 해·자·축 세 자리가 순둔에 따라 분별하여 을·병·정을 얻으니 이는 천상 삼기입니다. 다시 갑술은 본순의 순수이니 술이 곧 육의를 충당하고 동시에 또 과명을 주하는 괴성입니다. 군자가 이와 같은 과를 점득하면 어찌 과제에 높이 뽑히지 않을 도리가 있겠습니까. 다만 심상인의 재구·덕행이 이 격국을 감당하지 못하여 반드시 압주하지 못하고 도리어 그 누를 받을 것입니다. 무릇 관직이 있는 사람은 가을에 점문하면 모두 이익이 있습니다.

斷曰:知一退茹之象,舍遠就近,舍疏就親,恩多主害,事起同袍。凡占狐疑,必上下和合,乃為吉象。又鬼墓加干,防人暗中侵害,用兵尤宜忌之。

이것은 「지일」 겸 「퇴여」의 기상입니다. 먼 것을 버리고 가까운 것에 나아가고 생소한 것을 버리고 친근한 것에 나아갑니다. 은정이 지나치게 많으면 도리어 화해를 낳고 사단이 왕왕 동료·붕배 사이에서 일어납니다. 무릇 유예하여 결단하기 어려운 일을 점문하면 반드시 상하가 피차 화합하여야 비로소 길상이라고 셈합니다. 다시 관귀와 묘신이 일간상에 가하면 사람이 암중에서 가해함이 있음을 방비해야 하고 병을 쓰고 전을 치름에 특히 이 한 조를 기회합니다.

天時:天罡指巳,水神發用,雨不甚大。家宅:財官雙美,必是詩書禮樂之家。仕宦:支干夾奇,尊榮之至。婚姻:金土相生,常貴相當,必是佳兒佳婦。胎產:下強上弱,二陽包陰,胎必成女,子丑相合,產必遲延。

천시: 천강이 사위를 지향하고 수신이 발용하니 비가 내림이 크다고 셈하지 않습니다. 가택: 재효와 관효 두 가지가 모두 아름다우니 반드시 시서·예악을 강구하는 인가일 것입니다. 사환: 일간·일지가 기신을 가운데에 끼니 존귀·영현이 극처에 이르렀습니다. 혼인: 금과 토가 서로 생하고 태상과 귀인이 문호가 서로 당하여 반드시 한 쌍의 가아·가부일 것입니다. 태산: 하신이 강하고 상신이 약하며 두 개의 양신이 한 개의 음신을 싸니 품은 것이 반드시 여태이고 자와 축이 서로 합하면 생산이 일정 지연할 것입니다.

求財:主得貴人之財。疾病:病來脫人,人去墓病,不能即愈。遠行:宜從陸路,且得貴人提挈。行人:天罡加孟,行者未歸。失物:已被盜去。出師:宜因糧於敵國,必得滿載而歸。

구재: 귀인이 주는 재물을 얻음을 주합니다. 질병: 병기가 와서 사람의 원기를 설하고 사람이 또 병의 묘고로 들어가니 능히 곧 전유하지 못합니다. 원행: 육로를 감이 마땅하고 또한 능히 귀인의 제협을 얻습니다. 행인: 천강이 사맹의 자리에 가하면 출문한 사람이 아직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실물: 이미 사람에게 훔쳐 갔습니다. 출사: 바로 그 땅에서 적국의 양초를 취용함이 마땅하니 반드시 가득 싣고 돌아올 것입니다.

畢法云:鬼臨三四訟災隨。課經云:甲戌日丑加寅,乃晝貴臨身,名貴人忌憚格。緣朱雀乘卯,克天乙之丑土,占此者,不可告貴,緣貴人忌憚,不肯用事故也。指掌賦云:子亥戌為重陰,安嘉遁之貞,寧甘沒齒。

《필법부》에 이르기를, 「귀임삼사송재수」는 이는 관귀가 제삼과·제사과 위에 임하면 관사·재앙이 따라 곧 온다 하였습니다. 《과경》에 이르기를, 갑술일에 축이 인상에 가하는 것은 이는 낮의 귀인이 자신의 자리에 임하는 것으로 이름하여 「귀인기탄격」이라 하니 주작이 묘목을 타고 묘목이 천을귀인이 타는 축토를 극하므로 이 과를 점득한 사람은 가서 귀인을 구고해서는 안 되며—귀인이 마음에 기탄을 품고 쾌히 당신을 위해 출면하여 일을 처리하지 않는다 하였습니다. 《지장부》에 이르기를, 자·해·술 세 자리는 이는 중중한 음기로 《둔》괘의 가미하여 퇴은하는 정정한 도에 편안히 하여 차라리 종신토록 묵묵하여 이름이 없음을 하라 하였습니다.

甲戌日第三局 干上子

課體:涉害,見機,間傳,勵德,顧祖。課義:六位全陽,常人散殃,馬載虎鬼,催人勿遑。

과체가 겸하여 섭해·견기·간전·려덕·고조 다섯 가지가 있습니다. 과의에 말하기를, 사과·삼전 여섯 자리가 전부 양신이고 심상인이 점득하면 능히 재앙을 구산하며 역마가 백호가 화한 관귀를 싣고 일로로 달려 오니 사람을 재촉하여 한 순간도 종용할 수 없게 한다 하였습니다.

解曰:四課三傳,無一非陽,宜於公用。蓋陰翳之氣,既已消釋,則常人得此,豈不可以散其災殃乎。官鬼乘虎,為催官符。今虎之陰神,雖制白虎,而馬實載之,則揚鞭而去。自有烏可已之勢。雖孟求安,而不可得,是所謂催人勿遑者也。卯作雀臨巳,申作虎臨戌,為歸巢格,占行人立至。又白虎臨宅,未免喪服。遇戌年,則為喪吊全逢矣。

사과와 삼전의 자리 위에 양신이 아닌 것이 하나도 없으니 이와 같은 과는 공가의 일을 처리함에 마땅합니다. 음예·혼회한 기가 이미 소산하여 깨끗하면 심상인이 점득하여 어찌 능히 자기의 재앙을 구산하지 못하겠습니까. 관귀가 백호를 타면 곧 이른바 「최관부」입니다. 이제 백호의 음신이 비록 능히 백호를 제주하나 그러나 역마가 실실재재로 그것을 싣고 한 번 채찍을 들면 곧 가니 스스로 한 줄기 멈출 수 없는 기세가 있습니다. 설령 한 개의 안온을 도모하려 해도 또한 구하여 얻지 못하니 이것이 곧 과의가 말하는 바의 「최인물황」의 뜻입니다. 묘가 주작을 이루어 사상에 임하고 신이 백호를 이루어 술상에 임하니 합하여 「귀소격」을 이루어 행인을 점문하면 곧바로 이릅니다. 다시 백호가 주택 위에 임하면 상복의 일이 있음을 면하지 못하고 만약 또 술년을 만나면 그것은 곧 상사·조사가 함께 부딪혀 오는 것입니다.

斷曰:見機之卦,當察機辨色,因時制宜,不當猶豫逡巡也。初傳龍蛇空陷,凶既不成,喜亦不就。午為脫氣,沖干上神,恐子孫有耗費之患。

이것은 「견기」의 과로 응당 시기를 살찰하고 안색을 분별하며 형세에 따라 영활하게 응대해야 하고 지의·배회하거나 손을 움츠려서는 안 됩니다. 초전이 타는 청룡과 등사가 모두 공함의 땅에 떨어지니 흉한 일은 고연히 이루어지지 않고 기쁜 일도 똑같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오화는 나의 기를 설하는 신으로 또 와서 일간 상신을 충하니 아마 자손 한 배에 파비·모재의 환이 있을 것입니다.

天時:晝占雨而後晴,夜占晴而後雨。家宅:白虎脫支,恐多死喪之耗。仕宦:占官問祿,得此最吉。求財:晝占不吉,夜占必得。婚姻:辰土晝夜乘六合,與支干上神作三合,必成之象。

천시: 낮에 점문하면 먼저 비를 내리고 후에 맑게 갸고 밤에 점문하면 먼저 맑고 후에 비를 내립니다. 가택: 백호가 일지의 기를 설하니 아마 사상·파재의 일이 많을 것입니다. 사환: 관직을 점문하고 봉록을 물으면 이 과를 얻음이 가장 길합니다. 구재: 낮에 점문하면 불길하고 밤에 점문하면 반드시 손에 이를 것입니다. 혼인: 진토가 주야에 모두 육합을 타고 또 일간·일지의 상신과 합하여 삼합국을 이루니 이는 반드시 성취하는 상입니다.

胎產:課傳六陽,妊必成女,難產。疾病:虎鬼克干,占命屬火,方為有救。出行:驛馬臨宅,自不能留。行人:天罡加仲,必在中途。出師:利客不利主。

태산: 사과·삼전 여섯 자리가 전부 양이니 양이 극하면 도리어 음을 낳아 품은 것이 반드시 여태이고 또한 난산할 것입니다. 질병: 백호가 관귀를 띠고 와서 일간을 극하니 오직 본명이 화에 속하고 화가 능히 금을 극하는 사람이어야 비로소 구함이 있다고 셈합니다. 출행: 역마가 주택 위에 임하면 자연히 머물러 둘 수 없어 가지 않을 수 없습니다. 행인: 천강이 자오묘유 사중의 자리에 가하면 사람이 반드시 아직 반로상에 있습니다. 출사: 진공하는 쪽에 이롭고 거수하는 쪽에 불리합니다.

畢法云:六陽數足須公用,催官使者赴官期。課經云:甲戌日干亡子,支上申,謂之危中取財格。緣干克支辰為財,今支上有鬼,不免自驚危中取財也,喜旬中申空,亦可無畏。

《필법부》에 이르기를, 「육양수족수공용」은 이는 여섯 자리가 순양하여 원만하니 공사를 처리함에 마땅하고 「최관사자부관기」는 이는 최관부가 이미 이르렀으니 벼슬하는 사람은 임에 부해야 한다 하였습니다. 《과경》에 이르기를, 갑술일에 일간상은 자이고 일지상은 신이니 이것을 「위중취재격」이라 하니 일간 갑목이 일지의 진토를 극하여 재로 셈하나 이제 일지상이 도리어 관귀를 떠받드니 자기가 심경담전 가운데서 가서 이 한 필의 재를 취하지 않을 수 없으며 기뻐할 것은 본순 안에서 신이 바로 공에 떨어지니 그러므로 또한 반드시 두려워할 필수가 없다 하였습니다.

甲戌日第四局 干上亥

課體:遙克,蒿矢,元胎。課義:矢箭來傷,幸爾空亡,居家閉口,生計榮昌。

과체는 이는 호시와 원태이고 겸하여 「요극과」—사과에 모두 서로 극이 없어 먼 곳의 신으로 하여금 요요히 일간을 극상하게 합니다. 과의에 말하기를, 살이 쏘아 와서 나를 상함이 있고 다행히 이 한 가지 살이 바로 공망에 떨어지며 거가하여 구설을 근수하고 입을 닫아 말하지 않음이 마땅하니 이와 같이 하면 곧 생계가 자연히 흥왕할 것이라 하였습니다.

解曰:蒿矢無力,用傳又空,是為忘矢,無力甚矣。未乃旬尾,臨於宅上,名曰閉口。謹言慎語,方能免患。亥為甲木之長生,陰神又係水母,有本之水,源源來生,則生計自然榮昌矣。

쑥으로 만든 살은 본래 역도가 없고 발용의 초전이 또 공망에 떨어지면 그러면 곧 살조차도 잃은 국면이 되어 더욱 힘을 쓸 수 없습니다. 미는 본순의 최말의 한 자리로 이제 주택 위에 임하면 이름하여 「폐구」라 하니 반드시 말을 근신하고 소심하여야 비로소 화환을 면제할 수 있습니다. 해는 갑목의 장생지로 그 음신이 또 수에 속하니 이는 수의 원두로 원이 있는 물이 원원불단하여 와서 나를 생하니 생계가 자연히 흥왕·창성할 것입니다.

斷曰:日鬼發用,兼乘驛馬,占仕宦事極迅速,惜乎初申空亡耳,白虎乘申加亥,謂之虎奔臀明,必主家有病人。

일간의 관귀가 발용하고 또 역마를 타면 벼슬하는 일을 점문하면 진전이 극히 신속할 것이나 아쉽게도 초전의 신이 바로 공망 가운데에 떨어집니다. 백호가 신을 타고 해상에 가하면 술가가 「호분둔명」이라 하니 백호가 분돌하여 형적이 현로하니 반드시 집안에 사람이 병을 낳음이 있음을 주합니다.

天時:初傳落空,出旬有雨。家宅:干乘生氣,支作財神,內外受益,但空鬼為災,不無伏尸杯影之事。仕宦:官馬皆空,占宦不吉。求財:德祿臨於末傳,夜占乘龍尤吉。婚姻:晝占不佳,夜占可就。胎產:二陽包陰,孕必成女。

천시: 초전이 공망에 떨어지면 이 한 순을 나가야 비로소 비가 있을 것입니다. 가택: 일간상에 장생의 기를 타고 일지가 충작하여 재신이 되니 집안·집밖이 모두 이익을 얻으며 다만 공에 떨어진 관귀가 오히려 작술할 것이니 복시·배궁사영 같은 의신의귀한 일이 있음을 면하기 어렵습니다. 사환: 관성과 역마가 모두 공에 떨어지니 사도를 점문하면 불길합니다. 구재: 덕신과 록신이 모두 말전상에 임하고 밤에 점문하여 다시 청룡을 타면 곧 더욱 길합니다. 혼인: 낮에 점문하면 좋지 않고 밤에 점문하면 이룰 수 있습니다. 태산: 두 개의 양신이 한 개의 음신을 싸니 품은 것이 반드시 여태입니다.

疾病:虎鬼空陷,病危可治。求謀:前空後實,先難後易。出行:夜占水陸俱宜,但馬空不能即行。行人:天罡加季,行人立至。行軍:恐有伏兵,宜加謹備。

질병: 백호와 관귀가 모두 공함에 떨어지면 병이 비록 위중하나 오히려 의치할 수 있습니다. 구모: 앞머리가 공에 떨어지고 뒷머리가 좌실하니 먼저 어렵고 후에 쉽습니다. 출행: 밤에 점문하면 수로·육로가 모두 적합하나 다만 역마가 공에 떨어져 능히 곧 계정하지 못합니다. 행인: 천강이 진술축미 사계의 자리에 가하면 출문한 사람이 곧바로 이릅니다. 행군: 아마 매복이 있을 것이니 응당 각외로 근신하여 방비해야 합니다.

畢法云:夫歸蕪淫各有私,賓主不投刑在上。吳越春秋子胥曰:時加雞鳴,青龍在酉,德在上,刑在金,是日賊其德也。主父有逆子,君有逆臣。筆塵解曰:課名蒿矢,申為旬空,加亥為六害,又為日破,又為日鬼。三傳刑戰,干克支上神,支克干上神,滿盤略無和氣,故主有逆子叛臣也。

《필법부》에 이르기를, 「부귀무음각유사」는 이는 부부가 각자 밖에 사정이 있고 「빈주불투형재상」은 이는 상신이 서로 형하여 주객이 합하지 않는다 하였습니다. 《오월춘추》에 오자서의 말을 기록하여, 시신이 계명의 자리에 가하고 청룡이 유상에 떨어지며 덕신이 위에 있고 형신이 금에 있으니 이 하루가 바로 형이 와서 그 덕을 척해하는 것이므로 아비 노릇하는 자에게 패역한 자식이 있고 군주 노릇하는 자에게 반역한 신하가 있음을 주한다 하였습니다. 《필진》에 해석하여 이르기를, 이 과의 이름은 「호시」로 신이 순공에 떨어지고 해상에 가하여 육해를 이루며 또 일파이고 또 일간의 관귀이며 삼전이 피차 형전하고 일간이 일지 상신을 극하고 일지가 또 일간 상신을 극하니 온 반의 상하에 조금의 화기도 없으니 이로써 비로소 역자·반신이 있음을 주한다 하였습니다.

甲戌日第五局 干上戌

課體:重審,炎上,贅婿,斬關。課義:內外勾連,宅盛人愆,亡財後至,奴婢防奸。

과체는 이는 중심과 참관이고 따로 두 가지가 있습니다. 「염상과」는 삼전이 합하여 인오술 화국을 이루니 화성이 염상하고 「취서과」는 일지가 일간 위에 가하여 남자가 여가에 입취하여 자기를 버리고 남을 따르는 듯합니다. 과의에 말하기를, 안팎이 피차 구련하고 주택이 흥성하고 사람이 도리어 누를 받으며 이미 잃은 전재가 후에 또 돌아오고 집안의 노비에게 간사한 일을 방비해야 한다 하였습니다.

解曰:三傳脫干,占必遺失也。寅去加午,午去加戌,會成火局,自支陰而及於乾陽,內外勾連之象。三傳脫日生支,自然人愆宅盛。戌為日財,下被寅克,上被合傷,此財非復為我所有。今忽作初傳,仍作日財,是亡財復至也。戌為奴婢,合為奸私,寅為鬼戶,三者相併,則奴婢必有奸私逃走者矣。

삼전이 모두 일간의 기를 설하니 점문하면 반드시 유실이 있을 것입니다. 인이 오상에 가하고 오가 술상에 가하여 회합하여 화국을 이루어 일지의 음신으로부터 일로 일간 이쪽의 양위까지 겸련하니 바로 안팎이 구련하는 상입니다. 삼전이 이미 일간의 기를 설하고 또 일지를 생하면 사람 이 한쪽이 자연히 손을 입고 집 저 한쪽이 자연히 흥왕할 것입니다. 술은 본래 일간의 재효로 아랫머리가 인목에 극을 받고 윗머리가 또 육합에 상을 입어 이 한 필의 재가 이미 다시 나에게 속하지 않았는데 이제 그것이 홀연히 충작하여 초전이 되니 오히려 일간의 재이니 이것이 곧 잃은 전재가 또 돌아왔다고 하는 것입니다. 술은 상을 취함에 이는 노비이고 육합은 간사를 주하며 인은 귀문호이니 세 가지가 한 곳에 모이면 집안의 노비 속에 반드시 사람이 사통하고 또 도주함이 있을 것입니다.

斷曰:支神加於干上,受干之克。如以妻就夫,乃舍己從人之象。占者多主屈意從人,不能由己。

일지상의 신이 일간 머리 위에 가하여 도리어 일간의 극제를 받으니 마치 처자가 장부에게 천취하는 듯하여 이는 자기를 버리고 타인에게 순종하는 기상입니다. 이 과를 점득한 사람은 대개 자기의 심의를 굴곡하여 가서 남에게 천취해야 하고 자기의 주를 하지 못합니다.

天時:課傳皆火,不能有雨。家宅:三傳遞生,居必寬敞。仕宦:三傳克官,功名難就。求財:有得有失。婚姻:三合相連,必結朱陳。胎產:課傳皆陽,妊必生男。疾病:虛脫之症。行人:不能即歸。出師:糧儲不足。

천시: 사과·삼전이 모두 화이니 비를 내리지 못합니다. 가택: 삼전이 전전상생하니 주처가 반드시 관창할 것입니다. 사환: 삼전의 화가 와서 관성의 금을 극하니 공명이 이루기 어렵습니다. 구재: 얻음이 있고 또 잃음이 있습니다. 혼인: 삼합이 수미가 서로 이어지니 반드시 주진 두 성처럼 세대로 혼을 맺을 것입니다. 태산: 사과·삼전이 모두 양신이니 품은 것이 반드시 남태입니다. 질병: 허탈의 한 부류의 병증에 속합니다. 행인: 능히 곧 돌아오지 못합니다. 출사: 양초의 저비가 부족합니다.

畢法云:初遭夾克不由己。指南:八月未將加亥,占武試。曰:河魁臨干發用,貴居年命之上,格合盤珠。喜朱雀遁乙奇乘長生旺氣,文字甚合試官之意。傳送加子,箭必中垛,聯捷無疑。古鑑:亥將加卯,占走失。曰:支戌刑未,未臨於亥,當於西北亥上尋獲。未八亥四,四八三十二里。亥為水,亦為樓臺。未為酒食,藏於近水酒館中,悉驗。

《필법부》에 이르기를, 「초조협극불유기」는 이는 초전이 상하로 협극을 받아 일이 자기에게서 말미암지 않는다 하였습니다. 《지남》에 실린 고례: 팔월에 미장을 써서 해상에 가하여 사람이 있어 무거시험을 점문하였습니다. 단어에 말하기를, 하괴 술토가 일간상에 임하여 발용하고 귀인이 또 본인의 행년·본명 위에 거하니 격국이 반주에 합하고 기뻐할 것은 주작이 을기를 둔득하고 또 장생·왕기를 타니 짓는 문장이 심히 주고관의 심의에 합하며 전송 신금이 자상에 가하면 살을 쏘면 반드시 과녁에 맞아 잇달아 급제함에 의문이 없다 하였습니다. 《고감》에 실린 고례: 해장을 써서 묘상에 가하여 사람이 있어 주실을 점문하였습니다. 단어에 말하기를, 일지 술이 미와 서로 형하고 미가 또 해상에 임하니 응당 서북 해의 방위에 이르러 찾아야 하고 미의 성수는 팔이고 해의 성수는 사로 사팔을 곱하여 삼십이를 얻으니 곧 삼십이 리이며 해는 수에 속하고 또 상을 취하여 누대를 삼고 미는 상을 취하여 주식을 삼으니 그러므로 물건이 물가에 가까운 주점 속에 숨겨 있다 하였고 후에 낱낱이 응험하였습니다.

甲戌日第六局 干上酉

課體:知一,四絕。課義:初末拱貴,尊上偏喜,空鬼虛驚,互乘脫氣。

과체는 이는 지일과 사절입니다. 과의에 말하기를, 초전·말전이 앞뒤로 귀인을 가운데에 공호하고 존장·상사의 일을 점문하면 격외로 환희하며 일간상의 관귀가 공망에 떨어져 다만 한 판의 허경이고 일간·일지가 피차 상대방의 설기의 신을 탄다 하였습니다.

解曰:初子末寅,天盤則拱丑貴,三傳則引從未貴。若占貴及尊長之事,必甚喜悅也。干上之酉鬼,乃是旬空,即有意外之虞,亦不過虛驚而已。惟干上乘支之脫氣,支上乘干之脫氣,未免有人宅兩失之耗耳。

초전은 자이고 말전은 인으로 천반상에서 바로 축상의 귀인을 가운데에 낍니다. 삼전으로 보면 또 앞뒤로 미상의 귀인을 인종합니다. 그러므로 귀인 혹은 존장배의 일을 점문하면 반드시 십분 환희할 것입니다. 일간 머리 위의 유금이 비록 관귀이나 도리어 마침 순공 안에 있으니 설령 의료 밖의 풍파가 있어도 불과 허경 한 판입니다. 오직 일간상에 타는 것은 일지의 기를 설하는 신이고 일지상에 타는 것은 일간의 기를 설하는 신이니 사람과 집 두 끝이 모두 면하기 어려운 약간의 손모가 있습니다.

斷曰:知一之課,比和作用,事有兩岐,擇乃惟一。驀然而起,卒然而止。託人不實,交易難成。我得於彼,彼必取償於我,亦互得互失之象也。寅加未乘夜虎,主有神廟作祟。

이것은 「지일」의 과로 일간과 비화하는 한 자리를 취하여 와서 발용합니다. 일이 두 갈래의 갈림길이 있으니 반드시 그 가운데 한 갈래를 택정하여 전심으로 가야 합니다. 그것이 옴이 돌연하고 감도 또한 돌연하며 남에게 부탁하여 일을 처리하게 하면 의지가 되지 않고 매매·교역도 또한 성교하기 어렵습니다. 내가 상대방에게서 이로움을 얻으면 상대방이 반드시 나에게서 찾아 올 것이니 똑같이 서로 얻고 서로 잃는 기상입니다. 인이 미상에 가하여 야점에 백호를 타면 신묘 속의 귀신이 작술함이 있음을 주합니다.

天時:天罡臨畢,出旬大雨。家宅:事由家長,禍非外來,人宅受脫,盜賊難防。仕宦:有祿無官,或占人年命能填實者可得。求財:於此得來,於此失去。婚姻:支干相剋,占男更凶。胎產:兒空母實,恐不成胎。謁貴:夜占可遇。

천시: 천강이 필숙의 자리에 임하면 이 한 순을 나가면 큰 비를 내릴 것입니다. 가택: 일이 가장으로부터 일으켜지고 화단은 이는 외래가 아니며 사람과 집이 모두 설기를 입어 도적이 방비하여도 방비하기 어렵습니다. 사환: 봉록은 있으나 관직이 없으니 점문하는 사람의 행년·본명이 마침 능히 공망을 채워 실하게 하여야 비로소 얻을 수 있습니다. 구재: 여기에서 얻어 오고 또 여기에서 잃습니다. 혼인: 일간·일지가 서로 극벌하니 남방을 점문하면 더욱 흉합니다. 태산: 태아 한쪽이 공에 떨어지고 모친 한쪽이 좌실하니 아마 태를 이루지 못할 것입니다. 알귀: 밤에 점문하면 능히 만날 수 있습니다.

疾病:人空病實必難愈,或年命上神,乘水神水將者必痊。出行:人空馬空,不能即行。行人:天罡加仲,必在中途。行師:驀有虛聲,切勿驚恐。夜占將占,可以獲勝。

질병: 사람 이 한쪽이 공에 떨어지고 병 저 한쪽이 좌실하면 반드시 전유하기 어렵고 본인의 행년·본명의 상신이 수신·수장을 타지 않는 한이며 그러면 곧 일정 능히 낫습니다. 출행: 사람이 공에 떨어지고 말도 또한 공에 떨어지니 능히 곧 몸을 움직이지 못합니다. 행인: 천강이 사중의 자리에 가하면 사람이 반드시 아직 반로상에 있습니다. 행사: 홀연히 한 진의 허장한 성세가 있을 것이니 절대로 경황해서는 안 되고 밤에 점문하거나 진에 임하여 점문하면 모두 능히 이길 수 있습니다.

畢法云:前後引從升遷吉,人宅受脫俱招盜。課經云:六甲日干上酉,夜占為雀鬼格。緣朱雀作日鬼,加於干上,朝官宜防飛章彈劾,並不宜上書論奏,恐反遭黜責也。中黃經云:丑入午傳多詛咒。玉成歌云:天空在未井多怪。

《필법부》에 이르기를, 「전후인종천승길」은 이는 초전이 앞에서 길을 인도하고 말전이 뒤에서 수종하니 천승의 길을 주하고 「인택수탈구초도」는 이는 사람과 집이 모두 설기를 입어 쉽게 도적을 불러 온다 하였습니다. 《과경》에 이르기를, 무릇 여섯 갑일에 일간상에 유가 나타나면 밤에 점문하면 곧 이는 「작귀격」이니 주작이 충작하여 일간의 관귀가 되어 일간 머리 위에 압재하므로 조정에서 벼슬하는 자는 사람이 상장하여 탄핵함이 있음을 방비해야 하고 또한 자기가 상서하여 의론함도 마땅하지 않으며 그렇지 않으면 아마 도리어 평질·책벌을 입을 것이라 하였습니다. 《중황경》에 이르기를, 축이 오의 삼전 속에 진입하면 주저의 일이 많다 하였습니다. 《옥성가》에 이르기를, 천공이 미상에 떨어지면 우물 속에 괴이가 많이 난다 하였습니다.

甲戌日第七局 干上申

課體:反吟,元胎,斬關。課義:夜祿虎雄,鬼卻乘龍,細詳好惡,來去俱空。

과체는 이는 반음·원태·참관입니다. 과의에 말하기를, 밤에 점문하면 록신 위에 도리어 흉맹한 백호를 앉히고 관귀 위에 도리어 길리한 청룡을 타니 좋고 나쁨을 반드시 자세히 분변해야 하며 다만 오는 것과 가는 것이 모두 공망에 떨어진다 하였습니다.

解曰:寅乃日祿,夜乘白虎,是好者卻變而為惡矣。申乃日鬼,晝乘青龍,是惡者反變而為好矣。但來去俱空,詳其好惡,不過似山上浮雲,水中明月已耳。

인은 갑일의 록신으로 본래 길신에 속하나 밤에 점문하면 도리어 백호를 타니 이것이 곧 좋은 것이 도리어 나쁜 것으로 변한 것입니다. 신은 갑목의 관귀로 본래 흉신에 속하나 낮에 점문하면 도리어 청룡을 타니 이것이 곧 나쁜 것이 도리어 좋은 것으로 변한 것입니다. 다만 오는 한쪽과 가는 한쪽이 모두 공망에 떨어지니 다시 그 좋고 나쁨을 자세히 따져도 불과 산머리의 부운이나 수면의 월영과 같아 볼 수 있으나 잡을 수 없을 뿐입니다.

斷曰:反吟、元胎,有反覆不寧之象。禍福始萌,動靜難守。強者能弱,柔者能剛。境逆者宜進取,境順者當退守,亦塞翁得失之象也。支上神乃日干之財,反生干上之鬼,不宜干貴求財,晝占亦吉。大約從前舊事可成,經久之事須防翻覆。寅加申乘天后,占遠路信息,文字往來。

반음에 원태를 더하는 것은 이는 반복하여 동탕하고 안녕을 얻지 못하는 기상입니다. 화와 복이 모두 막 맹아하여 움직임과 고요함이 모두 정하기 어렵습니다. 강한 것은 약해질 수 있고 약한 것은 강해질 수 있으며 처경이 순하지 않은 사람은 도리어 진취함이 마땅하고 처경이 순수한 사람은 도리어 퇴수함이 마땅하니 바로 새옹이 말을 잃고 득실을 헤아리기 어렵다는 뜻입니다. 일지 상신은 본래 일간의 재효인데 이제 도리어 와서 일간 머리 위의 관귀를 생하니 그러므로 가서 귀인을 구고하여 재를 모함이 마땅하지 않으나 다만 낮에 점문하면 오히려 길이라고 셈합니다. 대체로 종전의 옛 일은 이룰 수 있고 오래 끈 일은 중도에 번복함을 방비해야 합니다. 인이 신상에 가하여 천후를 타면 먼 곳의 소식과 문서 왕래를 점문하면 음신이 있음을 주합니다.

天時:占晴不晴,占雨不雨。家宅:財與賊俱,防有失脫。仕宦:官祿俱空,占仕不吉。求財:自家難保。婚姻:晝占男吉,又嫌其空。胎產:兒虛母實,恐不成妊。

천시: 맑음을 점치려 하면 도리어 맑지 않고 비를 점치려 하면 또 비가 아닙니다. 가택: 재효와 도적이 함께 한 곳에 있으니 물건을 잃음을 방비해야 합니다. 사환: 관성과 록신이 모두 공에 떨어지니 사도를 점문하면 불길합니다. 구재: 자기 집에 원래 있는 것조차도 지키기 어렵습니다. 혼인: 낮에 점문하여 남방을 길로 하니 아쉽게도 또 그것이 공망에 떨어짐을 싫어합니다. 태산: 태아 한쪽은 허하고 모친 한쪽은 실하니 아마 잉태가 이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疾病:暴病則吉,久病則凶。捕盜:占逢八月,一無漏網。出行:馬空不果。行人:天罡加季,行者即歸。出師:來去俱空,暫宜解軍。

질병: 돌발의 급병은 길이 되고 오래 끈 병은 곧 흉합니다. 포도: 만약 팔월에 점문하면 한 개도 빠뜨리지 않습니다. 출행: 역마가 공에 떨어지니 떠나지 못합니다. 행인: 천강이 사계의 자리에 가하면 출문한 사람이 곧 돌아옵니다. 출사: 오는 것과 가는 것이 모두 공에 떨어지니 잠시 응당 군대를 해산해야 합니다.

畢法云:來去俱空豈動移,空空如也事休追,喜懼空亡乃妙機。課經云:六甲日,申加甲,乃干上神作日干之明鬼。支上辰土遁出庚金,作日干之暗鬼。乃明暗二鬼,亦是鬼臨三四之意。玉成歌云:反吟占事休言定,往復雙雙兩事因,常占須主身搖動,不動人情有怨心。

《필법부》에 이르기를, 「래거구공기동이」는 이는 두 끝이 모두 공에 떨어지니 오히려 무슨 행동을 논하겠으며 「공공여야사휴추」는 이는 한 편의 공허로 일을 더욱 추할 필수가 없고 「희구공망내묘기」는 이는 기뻐할 것이 공에 떨어지면 곧 실망하고 두려워할 것이 공에 떨어지면 곧 화를 면하니 그 가운데의 분촌이 바로 정묘한 곳이라 하였습니다. 《과경》에 이르기를, 무릇 여섯 갑일에 신이 갑상에 가하면 이는 일간 상신이 충작하여 일간의 밝은 곳의 관귀가 되고 일지상의 진토가 순둔에 따라 또 경금을 내어 충작하여 일간의 어두운 곳의 관귀가 되니—명암 두 겹의 관귀가 함께 보이니 곧 이는 「귀임삼사」의 뜻이라 하였습니다. 《옥성가》에 이르기를, 반음과로 일을 점침에는 말을 죽게 하지 말고 왕래하여 총상 두 건의 일이 한 곳에 끼며 심상인이 점득하면 자신이 움직여야 하고 만약 움직이지 않으면 인정 사이에 곧 원기를 품는다 하였습니다.

甲戌日第八局 干上未

課體:知一。課義:夜貴作墓,訟庭官怒,解紛恃戌,枉者可錯。

과체는 다만 지일 한 가지입니다. 과의에 말하기를, 야간의 귀인이 마침 또 일간의 묘신이고 관사를 일으키면 문안 관원의 노함을 초치할 것이며 나를 위해 이 한 판의 근분을 풀어 주는 것은 말전의 술토에 의지해야 하고 이와 같이 하여 사왕한 한쪽이 비로소 한쪽에 놓일 수 있다 하였습니다.

解曰:未為夜貴,又是木墓,覆於日上。初傳子水,與未貴相害。若論訟獄,必致問官之怒。末傳戌土,克去子水,為之解紛,則貴怒自當少解,否則終於受屈而已。烏能申其直而錯其枉哉。

미는 야간의 귀인으로 동시에 또 갑목의 묘고인데 이제 일간 머리 위를 덮습니다. 초전의 자수가 미상의 귀인과 바로 서로 천해하니 만약 관사를 치르면 반드시 심안하는 관원이 노함을 일으키게 할 것입니다. 다행히 말전의 술토가 능히 자수를 극거하여 나를 위해 이 한 단락의 근분을 화해하여 풀어 귀인의 노기가 자연히 몇 할을 소거할 것이며 만약 이 한 수가 없으면 최종에는 다만 능히 원을 품고 굴을 받을 것입니다. 어디에서 또한 《논어》가 말하는 「거직착저왕」처럼 정직한 한쪽을 들어 내고 사왕한 한쪽을 한쪽에 놓는 것을 논할 수 있겠습니까.

斷曰:課名知一,相與比鄰,善惡並處,事有兩岐,執中宜一。禍從外來,失在居鄰。凡占皆主狐疑,亦恩中生害之象也。

이 과의 이름은 「지일」로 취하는 신이 일간과 비화하여 서로 이웃하니 착한 것과 악한 것이 한 곳에 밀집합니다. 일이 두 갈래의 갈림길을 벌이니 반드시 중도를 집정하고 오로지 한 갈래를 가야 합니다. 화환은 이는 밖에서 오고 과실은 이웃 사이에서 나옵니다. 무릇 이 과를 점득하면 모두 마음속이 유의하여 결단하지 못함을 주하고 또한 은정 가운데 도리어 화해를 낳는 기상입니다.

天時:水運乎上,天罡指亥,占天必雨,但末克初傳,雨不能久。家宅:家有內財,衣祿不匱。求財:外財消耗,分內可得。婚姻:晝占欠佳,夜占乃吉。胎產:上強下弱,孕必成女,倘或夜占,母子皆吉。仕宦:遲久,可得正印。謁貴:貴人不喜,干求不遂。

천시: 수기가 위에서 운행하고 천강이 해위를 지향하니 천상을 점문하면 반드시 비를 내릴 것이나 다만 말전이 초전을 극하면 비가 내림이 오래가지 않습니다. 가택: 집안에 내장한 재가 있어 의식·봉록이 결하지 않습니다. 구재: 외래의 재는 모산할 것이고 분내에 마땅히 얻을 것은 손에 얻을 수 있습니다. 혼인: 낮에 점문하면 좋지 않고 밤에 점문하여야 비로소 길합니다. 태산: 상신이 강하고 하신이 약하니 품은 것이 반드시 여태이고 만약 밤에 점문하면 모자가 모두 평안합니다. 사환: 기다림이 좀 오래되어야 하고 종구에는 능히 정식의 인신·직위를 얻을 것입니다. 알귀: 귀인이 마음속에 기뻐하지 않아 가서 간구하면 일을 이루지 못합니다.

失物:恐在家中,可以尋得。遠行:有戀宅之心,未能遂意。疾病:墓神覆日,人必昏沉;支上克干,病勢必篤;若年命有救,始可言吉。官訟:先難後易。行人:天罡指孟,馬又空亡,行者未歸。出師:晝占不寧,夜占大勝。

실물: 아마 바로 집안에 있을 것이니 찾아 돌릴 수 있습니다. 원행: 마음속이 가택을 유련하여 떠나지 못하고 또한 칭의하지 않습니다. 질병: 묘신이 일간을 덮으면 병인이 반드시 혼침하여 깨지 않고 일지 상신이 또 와서 일간을 극하면 병세가 반드시 침중할 것이며 행년·본명상에 구신이 있지 않는 한 비로소 길을 논할 수 있습니다. 관송: 먼저 어렵고 후에 쉽습니다. 행인: 천강이 사맹의 자리를 가리키고 역마가 또 공망에 떨어지면 출문한 사람이 아직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출사: 낮에 점문하면 군중이 안녕하지 않고 밤에 점문하면 능히 큰 승리를 얻습니다.

畢法云:害貴訟直遭曲斷,華蓋覆日人昏晦。纂義云:未乃財神,為閉口臨於干上,占病不吉。夜常臨支,十月占,乃死氣作太常。入宅克宅,主有內孝服。晝貴丑受寅克,又作天空,亦逢貴人之怒。照膽秘訣云:盜人青龍防喜賊。

《필법부》에 이르기를, 「해귀송직조곡단」은 이는 신이 있어 와서 귀인을 천해하면 관사를 치르면 설령 이치가 있어도 옳지 않다고 판단될 것이고 「화개복일인혼회」는 이는 화개성이 일간을 덮어 인사가 한 편 혼암하다 하였습니다. 《찬의》에 이르기를, 미는 재신이고 또 폐구의 신을 이루어 일간상에 임하면 질병을 점문하면 불길하며 밤에 태상이 일지상에 임하고 만약 시월에 점문하면 곧 이는 사기가 화하여 태상이 되어 그것이 주택에 진입하고 또 주택을 극상하니 집안에 상복의 일이 있음을 주한다 하였습니다. 낮의 귀인 축이 인목에 극을 받고 또 천공을 충작하면 똑같이 귀인의 노함을 만나는 것입니다. 《조담비결》에 이르기를, 도신과 청룡이 함께 있으면 희사의 명의를 내걸고 와서 절을 행하는 그런 도적을 방비해야 한다 하였습니다.

甲戌日第九局 干上午

課體:元首,炎上,勵德,泆女,不備。課義:勞心取財,宅廣人災,宜乎作贅,耗盜縈迴。

과체가 겸하여 원수·염상·려덕·일녀·불비 다섯 가지가 있습니다. 과의에 말하기를, 이 한 필의 재를 취하려면 심사를 다 써야 하고 택 이 한쪽은 관광하고 사람 저 한쪽은 재를 입으며 여가에 입취하여 자기를 굽혀 남을 따름이 마땅하고 모손과 도절의 일이 돌고 돌아 료결이 없다 하였습니다.

解曰:甲寄於寅,寅即甲也。是寅干臨於戌支之上,以取此財。不知戌又遭六合所克,彼此夾克,取之心亦勞矣。三傳作寅午戌,脫干而生支,未免人衰宅廣也。干為夫,支為妻,干加支上是以夫就妻,如贅婿然。但寅被午脫,午被戌耗,展轉相脫,縈迴不已甚乎。

갑일이 기궁이 인에 있으니 인은 곧 갑 본신과 같습니다. 이제 인 이 일간이 일지 술의 윗머리에 가하는 것은 이는 술 이 한 필의 재를 취하려 함인데 뜻밖에 술이 또 육합에 극을 받아 상하 두 끝이 끼어 그것을 극하니 취하여 얻으려면 곧 심력을 크게 써야 합니다. 삼전이 배성하여 인오술이니 일로 일간의 기를 설하고 가서 일지를 생하니 사람 이 한쪽이 자연히 쇠약하고 집 저 한쪽이 자연히 관할할 것입니다. 일간은 상을 취하여 장부를 삼고 일지는 상을 취하여 처자를 삼으니 일간이 일지상에 가하는 것은 이는 장부가 가서 처자에게 천취하니 남자가 입취함과 같습니다. 그러나 인이 오에 설을 입고 오가 또 술에 모를 입으니 한 켜 한 켜 전전하여 누설하고 전요하여 쉬지 않으니 손모가 어찌 지나치게 무겁지 않겠습니까.

斷曰:支干皆是一氣,類成二合,事干眾人,共干同謀,有成而不成,脫而不脫之象,亦須防人脫賺。

일간과 일지가 함께 한 기에 속하고 류를 취하여 또 두 겹의 육합을 이루니 볼 수 있듯이 처리하는 바의 일이 여러 사람에게 겸섭하여 대가가 함께 상량하여 공동으로 행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기상은 보기에 능히 이루나 또 이루지 못하고 보기에 사람에게 탈편을 당하나 또 진실로 속은 것이라고 셈하지 않으니 총상 오히려 방인이 가운데서 홍편·기만함을 제방해야 합니다.

天時:課傳盡火,亢旱之象。家宅:財不由己,且多虛耗。仕宦:脫氣甚盛,功名無望。求財:艱辛可獲。婚姻:三合多成,子孫甚眾。胎產:男喜,易產。

천시: 사과·삼전이 전부 화이니 이는 오래 가물고 비가 없는 경상입니다. 가택: 전재가 자기의 주를 하지 못하고 또한 공모가 많습니다. 사환: 설기가 지나치게 무거워 공명에 바랄 것이 없습니다. 구재: 신고한 한 차례에 오히려 능히 손에 이를 것입니다. 혼인: 삼합이 함께 보이면 대개 능히 성취하고 일후에 자손이 많을 것입니다. 태산: 남아를 낳음을 주하고 이는 희사이며 또한 쉽게 낳습니다.

謀望:多虛少實,事干闇昧。疾病:極虛之症,恐是怔忡。出行:恐不起身。行人:天罡加孟,尚未起程。出師:防奸人脫賺,恩化為怨。

모망: 허가 많고 실이 적으며 일이 볼 수 없는 빛의 은정에 겸섭됩니다. 질병: 극허한 증에 속하니 아마 심계·정충의 한 부류일 것입니다. 출행: 아마 몸을 움직이지 못할 것입니다. 행인: 천강이 사맹의 자리에 가하면 사람이 아직 계정하지 않았습니다. 출사: 간인이 가운데서 기편함을 방비해야 하고 호의가 도리어 원구로 변합니다.

畢法云:權攝不正祿臨支。精蘊:五月未將加卯,婦人占婚,曰:課得不備,兩夫之象。青龍為正夫,乘申金克之,又屬空亡,必逃亡而去。青龍之陰為偏夫,臨子乘蛇,子陰又乘元武,已人群盜矣。甲戌日,法取午為媒人,午上見河魁為奴僕,干支在傳為鄰近,當有鄰僕作媒。炎上夏旺為新事,當再嫁。發用天后,與日相生,三傳交合,姻事必成。

《필법부》에 이르기를, 「권섭부정록임지」는 이는 록신이 일지상에 떨어져 권병이 사람에게 대관되어 명분이 바르지 않다 하였습니다. 《정온》에 실린 고례: 오월에 미장을 써서 묘상에 가하여 한 부인이 혼사를 점문하였습니다. 단어에 말하기를, 과체가 불비하니 이는 두 남편이 있는 기상이고 청룡이 정식의 남편을 대표하나 도리어 신금을 타고 극을 받으며 또 공망에 떨어지니 이 사람은 반드시 이미 도망하여 밖에 있을 것이며 청룡의 음신이 편방의 남편을 대표하여 자상에 임하여 등사를 타고 자의 음신이 또 원무를 타니 볼 수 있듯이 이 사람은 이미 풀에 떨어져 도적이 되었으며 갑술일에 법에 따라 오를 취하여 매인을 충당하니 오상에 하괴 술토가 보이면 상을 취하여 노복을 삼고 일간·일지가 모두 삼전 가운데에 있으니 상을 취하여 이웃을 삼으므로 응당 이웃집의 복인이 와서 매를 할 것이며 삼전 염상화국이 여름에 당왕하니 이는 새로 일어난 일로 응당 개가함을 설명하고 발용의 신이 천후를 타고 일간과 서로 생하며 삼전이 또 서로 합을 이루면 이 문의 혼사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 하였습니다.

甲戌日第十局 干上巳

課體:重審,元胎。課義:生鬼皆空,祿被虎攻,宅逢丁馬,動意尤濃。

과체는 이는 중심과 원태입니다. 과의에 말하기를, 장생의 신과 관귀가 모두 공망에 떨어지고 록신이 또 백호에 충극을 받으며 주택의 자리 위에 정신과 역마를 만나니 그러므로 몸을 움직이려는 염두가 격외로 강렬하다 하였습니다.

解曰:申為甲木之日鬼,既遇旬空,亥為甲木之長生,亦臨空陷,禍福不實之象。寅為日祿,卻被夜虎沖剋,不可守矣。申為驛馬發用,丑為旬丁臨辰,所以動意尤濃也。

신은 갑목의 관귀로 이제 순공 안에 떨어지고 해는 갑목의 장생으로 똑같이 공함의 땅에 임하니 한 흉 한 길이 모두 허하고 실하지 않아 그러므로 화든 복이든 모두 실처에 떨어지지 않습니다. 인은 갑일의 록신이나 도리어 야점의 백호에 충극을 받으니 지키려 해도 또한 지키지 못합니다. 신은 이미 역마이고 또 발용을 충작하며 축은 본순의 정신으로 진상에 임하니 정마가 함께 움직여 그러므로 문을 나가려는 심사가 격외로 짙습니다.

斷曰:重審之課,以下逆上,豈無憂驚。初中空陷,虛花過半。末傳日祿尚旺,亦苦去甘來之象也。

이것은 「중심」의 과로 하신이 거슬러 상신을 극하니 어찌 능히 한 차례의 우려·경우가 없겠습니까. 초전과 중전이 모두 공함의 땅에 떨어지니 대부분이 모두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지 않는 허상입니다. 다행히 말전이 이는 일간의 록신으로 기세가 오히려 왕하니 또한 선고후감의 기상이라고 셈할 만합니다.

天時:水神則空,火神則實,傳餘風伯,風而且晴。家宅:財氣盡有,子孫亦多,有改造創新之意。功名:官星落陷,虛而不實。求財:晝占主得貴入宅內之財,夜占主得奴僕宅內之財。婚姻:晝占亦可,夜占不吉。胎產:二陽包陰,孕必成女。

천시: 수에 속하는 신이 공에 떨어지고 화에 속하는 신이 좌실하며 삼전의 여기가 또 풍신에 돌아가니 그러므로 바람을 일으키고 또한 하늘이 맑습니다. 가택: 재기가 일응구전하고 자손도 또한 많으며 집안에 개건·창신할 타산이 있습니다. 공명: 관성이 함락하여 허하고 실하지 않습니다. 구재: 낮에 점문하면 귀인이 데려와 집문에 들어오는 재를 얻음을 주하고 밤에 점문하면 노복이 집안에서 경수하는 재를 얻음을 주합니다. 혼인: 낮에 점문하면 오히려 괜찮고 밤에 점문하면 불길합니다. 태산: 두 개의 양신이 한 개의 음신을 싸니 품은 것이 반드시 여태입니다.

疾病:乃脾洩之疾,或肝脾受傷,久病則危。謁貴:貴人坐獄,干之不利。出行:干支上乘了馬,有躍躍孟行之狀。行人:天罡加季,行者速歸。出師:壁壘甚堅,但游都在支,恐有虛約盜營之變。

질병: 이는 비허·설사의 한 부류의 병이거나 혹은 간비가 손을 입었으니 오래 끌면 곧 위험합니다. 알귀: 귀인이 바로 수옥의 자리에 빠져 있어 가서 그를 구하면 이로움이 있지 않을 것입니다. 출행: 일간·일지상에 모두 정신과 역마를 타니 한 벌의 약약욕시하여 급히 길에 오르려는 모양입니다. 행인: 천강이 사계의 자리에 가하면 출문한 사람이 곧 돌아올 것입니다. 출사: 영루가 십분 견고하나 다만 유도의 신이 일지상에 떨어지니 아마 기약·맹하거나 영채를 투습하는 이 부류의 변고가 있을 것입니다.

畢法云:喜懼空亡乃妙機。秘要云:干上巳,晝占乘太常。日干生巳火,巳火又生太常,謂之睨上逢脫,當防虛詐。又酉加午為損孕格。蓋子為甲乙之胎神,乃作空亡,又被下神酉金所脫。占孕必損,占產即日便生。纂義云:天罡乘武臨丑,主遺亡走失事。指掌賦云:酉加午上,為寵婢登堂。

《필법부》에 이르기를, 「희구공망내묘기」는 기뻐할 신이 공에 떨어지면 곧 희망이 포영이 되고 두려워할 신이 공에 떨어지면 곧 재화가 스스로 소하니 분촌의 정묘함이 전부 여기에 있다 하였습니다. 《비요》에 이르기를, 일간상이 사이고 낮에 점문하여 태상을 타면 일간 갑목이 사화를 생하고 사화가 또 태상의 토를 생하여 한 켜 한 켜 위로 설해 가니 이것을 「예상봉탈」이라 하여 응당 허가·기사를 제방해야 하며 또 이르기를, 유가 오상에 가하는 것은 「손잉격」으로 자는 본래 갑을목의 태신인데 이제 공망에 떨어지고 또 아랫머리의 유금에 설을 입으니 그러므로 잉태를 점문하면 반드시 소산하고 분면을 점문하면 곧 당일에 낳는다 하였습니다. 《찬의》에 이르기를, 천강 진토가 원무를 타고 축상에 임하면 유실·주산의 일이 있음을 주한다 하였습니다. 《지장부》에 이르기를, 유가 오상에 가하는 것은 이는 총을 얻은 비녀가 당에 오르고 실에 들어가는 것이라 하였습니다.

甲戌日第十一局 干上辰

課體:涉害,斬關,間傳,泆女,登三天。課義:晝虎空亡,臨危弗殃,財乘遁鬼,申命全傷。

과체는 이는 섭해·참관·간전·일녀이고 겸하여 「등삼천과」—곧 귀인이 천문에 오르니 귀인이 해위에 임함이 천궐에 오르는 듯하여 가장 존상을 면견함에 이롭습니다. 과의에 말하기를, 낮에 점문하면 백호가 공망에 떨어지고 비록 위경에 임하여도 도리어 재앙을 이루지 않으며 재효 위에 도리어 순둔으로 내는 관귀를 타고 신금이 본명과 함께 상을 입는다 하였습니다.

解曰:申乃日鬼,晝占乘虎來傷甲木,以其空亡不畏,故曰臨危弗殃也。辰土為日干之財神,遁出庚金作日之暗鬼,且又生起申金,併力傷日,是此財斷不可取,攖禍不小也。

신은 갑목의 관귀로 낮에 점문하면 그것이 백호를 타고 앞으로 와서 갑목을 상해하나 다행히 그것이 공망에 떨어져 두려워할 만하지 않으니 그러므로 과의에 비록 위경에 임하여도 도리어 재앙을 이루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진토는 본래 일간의 재신이나 그러나 순둔에 따라 추해 내면 도리어 이는 경금으로 이루어 어두운 곳의 관귀가 되고 그것이 오히려 머리를 돌려 가서 신금을 생조하니 두쪽이 힘을 합하여 와서 일간을 상합니다. 볼 수 있듯이 이 한 필의 재는 단단히 가서 취해서는 안 되고 한 번 손에 닿으면 일으키는 화가 곧 작지 않습니다.

斷曰:貴登天門(晝將),罡塞鬼戶,利於天庭奏對及功名殿試,並謀望事務,無不相宜。又須占人年命,有生無克。乘干旺相,方為全吉。

귀인이 천문에 오르고(가리키는 바는 낮에 타는 천장) 천강이 또 귀문호를 막으니 이와 같은 격국은 조정에 이르러 주대·답문하고 전시에 부하여 공명을 박취하며 및 일체의 도모·영구하는 일에 이롭고 합의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다만 오히려 점문하는 사람의 행년·본명의 상신을 보아야 하니 반드시 다만 서로 생하고 극벌이 없으며 병졍 일간이 왕상의 기를 타야 비로소 십전의 길리라고 셈합니다.

天時:課傳六陽,水母空陷,天罡指陽,本當大晴,然天將盡屬雲水,陰雲之象也。家宅:財受夾克,財不由己,喜虎鬼空陷,病訟皆安。仕宦:催官已空,功名不吉。求財:合夥交關,似有利益。婚姻:有必成之勢。

천시: 사과·삼전 여섯 자리가 전부 양이고 수를 생하는 금신이 또 공망에 빠지며 천강이 양위를 지향하면 이치에 비추어 응당 대청이어야 하나 그러나 타는 천장이 전부 운수의 한 부류에 속하니 오히려 음운이 하늘에 가득한 경상입니다. 가택: 재효가 상하로 협극을 받아 전재가 자기에게서 말미암지 않으며 기뻐할 것은 백호와 관귀가 모두 공함에 떨어져 질병과 관사가 모두 능히 안연할 것입니다. 사환: 최관의 신이 이미 공에 떨어지니 공명이 불길합니다. 구재: 사람과 합화하여 교역하면 보기에 약간의 남을 곳이 있습니다. 혼인: 반드시 담성할 기세가 있습니다.

胎產:課傳六陽,妊必生男。疾病:肝經之病,或腎水不足,虎鬼既空,可以不藥而癒。出行:究竟馬空,行期未定。行人:天罡加孟,尚未起程。出師:行軍甚利,恐進中有阻。

태산: 사과·삼전 여섯 자리가 전부 양이니 품은 것이 반드시 남태입니다. 질병: 이는 간경의 병이거나 혹은 신수가 부족하며 백호와 관귀가 이미 공에 떨어지면 약을 먹지 않아도 또한 능히 낫습니다. 출행: 구경 역마가 공에 떨어지니 몸을 움직이는 날자가 정해지지 않습니다. 행인: 천강이 사맹의 자리에 가하면 사람이 아직 계정하지 않았습니다. 출사: 행군이 십분 이롭고 다만 아마 전진 도중에 조애가 있을 것입니다.

畢法云:初遭夾克不由己,后合占婚豈用媒。精蘊:三月酉將未時占何日升遷,曰:到任後第三年七月戊寅日辰時得升信。蓋青龍乘午加辰,與甲隔三位,故曰三年(視青龍下神與日隔幾位而定其年)。戌與辰隔七位,故云七月(視青龍下神與支隔幾位而定其月)。午火生寅,寅中有戊,故曰戊寅(視天盤長生之神,以定其日)。青龍所乘之下是辰,故曰辰時(視青龍之地盤而定其時)。至於武官之占,則視太常。

《필법부》에 이르기를, 「초조협극불유기」는 이는 초전이 상하로 협극을 받아 일이 자기에게서 말미암지 않고 「후합점혼기용매」는 이는 천후와 육합이 함께 보여 혼을 점치면 매를 쓸 필수가 없다 하였습니다. 《정온》에 실린 고례: 삼월에 유장을 쓰고 미시에 점문하여 어느 날에 능히 천승할까를 물었습니다. 단어에 말하기를, 임에 이른 후 제삼년의 칠월 무인일 진시에 천승의 소식을 접할 것이라 하였습니다. 추법은 이는 청룡이 오를 타고 진상에 가하면 오와 갑의 기궁 인이 세 자리를 서로 떨어지니 그러므로 삼년이라 하고(청룡 하신과 일간이 서로 떨어진 몇 자리를 보아 년수를 정함) 술과 진이 일곱 자리를 서로 떨어지니 그러므로 칠월이라 하며(청룡 하신과 일지가 서로 떨어진 몇 자리를 보아 월분을 정함) 오화가 인목을 생하고 인 속에 무토를 감추니 그러므로 무인일이라 하고(천반상 장생의 신을 보아 일자를 정함) 청룡이 타는 신의 아래가 바로 진이니 그러므로 진시라 합니다(청룡이 임하는 지반을 보아 시신을 정함). 무관의 천승을 점문함에 이르러는 곧 바꾸어 태상을 봅니다.

甲戌日第十二局 干上卯

課體:知一,進茹。課義:晝傳盜休,賴爾亥水,末助初財,交居和美。解曰:三傳皆火,盜甲木之氣,難免休囚。幸賴支上之亥水,足以治之。初傳辰土,下被卯克,上被合傷,財非己有。幸末傳之午火,生起初傳之辰土,亦可以復作我家之財矣。干支上下卯與戌合,寅與亥合,交車作合,可謂和美之甚也。斷曰:知一之卦,事有兩歧,孕或奇偶。賓主既合,事罔不濟,但不免有進寸退尺之象。

「과체」는 온 과의 격국 유형으로 본국은 「지일」「진여」입니다. 두 과가 똑같이 하신이 상신을 극하면 곧 일간과 음양이 같은 저 한 과를 취하여 발용하니 「지일」이라 하고 「삼전」(초전·중전·말전의 세 켜 추단) 진·사·오가 순차로 서로 이어지니 「진여」라 합니다. 「과의」 네 구의 운어가 말하는 바는 낮에 과를 일으키면 삼전의 화기가 일간 갑목을 설모하여 그것을 휴수하게 하니 전적으로 일지상의 해수에 의지하여 서로 구하고 말전이 또 머리를 돌려 초전의 재신을 생조하며 간지가 교합하여 화미합니다. 상해: 삼전이 화가 성하여 갑목의 원기를 설하여 다하여 일간이 면하기 어려운 쇠약하나 다행히 일지상의 해수가 목을 생함이 있어 족히 구치합니다. 초전 진토는 본래 갑목이 극하는 전재인데 아래가 묘목에 극을 받고 위가 또 합신에 견주어져 상을 입으니 이 한 필의 재가 병졍 진실로 자기에게 속하지 않으나 다행히 말전 오화가 초전 진토를 생기게 하니 재가 종구에는 오히려 우리 집에 돌아올 수 있습니다. 갑간이 기궁이 인에 있고 인상에 묘를 타며 묘가 일지 술과 서로 합하고 술상에 해를 타며 해가 또 인과 서로 합하니 둘둘이 교착하여 합을 이루니 화미의 극이라 할 수 있습니다. 총단: 「지일」의 과는 일에 두 갈래의 갈림길이 있음을 주하고 태잉을 물으면 곧 남녀를 정하기 어려우며 주객이 이미 서로 합하면 여러 일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 없으나 다만 면하기 어려운 한 치 나아가고 한 자 물러나며 얻는 바가 잃는 바에 미치지 못하는 국면이 나타날 것입니다.

天時:天罡指卯,龍神飛天,主雨。家宅:子息既多,家亦富饒。求財:大有生意。婚姻:旺夫益子。疾病:不過虛脫之疾,家有良醫,手到病瘥。出行:水路甚吉。行人:尚在中途。出師:持久和解。

천기를 점침: 「천강」(진신)이 묘위에 임하고 「청룡」(우택·재희를 주하는 천장)이 등비하여 하늘에 오르니 모두 비를 내리는 상으로 비가 있음을 주합니다. 가택을 점침: 자녀가 많고 가도도 또한 그에 따라 부족합니다. 구재를 점침: 생의가 흥륭하여 크게 할 것이 있습니다. 혼인을 점침: 처자가 남편을 왕하게 하고 자사에 이익이 있음을 주합니다. 질병을 점침: 불과 원기가 허탈한 한 부류의 병으로 집안에 또 양의가 있어 한 번 진하면 곧 낫습니다. 출행을 점침: 수로를 가면 가장 길합니다. 행인을 점침: 천강이 중위에 임하면 출문한 사람이 아직 반로에 있습니다. 용병을 점침: 지구전을 침이 마땅하고 최종에 화해로 수장이 됩니다.

畢法云:初遭夾克不由己。指南:申將加未占雨曰:龍神飛天,貴人居子,皆行雨之象。神后加亥,明日必雨。中傳辛巳,巳中丙火與辛金化水,又辛壬上見亥子加臨,六日後當連雨。又:丁丑七月午將加巳,占何日大拜。曰:目今尚未可得,且有丁艱之事。蓋仕宦逢羅網,主有此應。目下未得者,緣初傳辰卯相害,勾陳與青龍脫氣也,後俱驗。

《필법부》에 이르기를, 초전이 상하 두 신에게 끼어 머물러 극제를 받으면 일이 곧 자기에게서 말미암아 주를 하지 못한다 하였습니다. 《육임지남》에 두 예를 실었습니다. 그 하나는 신을 월장으로 하여 미시상에 가하여 과를 일으켜 비를 점치니 단어는 이는 청룡이 비등하여 하늘에 있고 「귀인」(천을, 십이천장의 으뜸)이 자수의 자리에 앉으니 모두 비를 내리는 상이고 「신후」(자신)가 해상에 가하면 명일에 반드시 비를 내릴 것이며 중전이 사로 순중에 신금을 둔출하고 사 내에 감춘 병화가 신금과 서로 합하여 수를 화하며 신·임의 자리에 또 해·자가 가임함을 보이니 그러므로 육 일 이후에 응당 연면한 비가 있을 것입니다. 그 둘은 정축년 칠월에 오를 월장으로 하여 사시상에 가하여 과를 일으켜 어느 날에 능히 높은 관을 배수할까를 물으니 단어는 이는 눈앞에는 오히려 얻지 못할 것이고 또한 장차 부모의 상이 있을 것이니—벼슬하는 사람이 「천라지망」의 격을 만나면 바로 이 부류의 일에 응하며 당전에 얻지 못하는 것은 초전 진이 묘와 서로 해하고 구진·청룡이 또 모두 기를 설을 입었기 때문이라 하였고 후에 두 예가 모두 응험하였습니다.

乙亥日第一局 干上辰

課體:伏吟,自任,斬關。課義:支夜三武,三勾可慮,末馬遁辛,特來相苦。解曰:支乘三武,既防其盜干矣,干又乘三勾以克支,豈不可慮乎。末傳巳乃驛馬,旬遁乘辛,又來傷干,則所以苦我者,非一端而矣。

「과체」는 이는 「복음」「자임」「참관」입니다. 천반과 지반이 위치가 완전히 중합하는 것을 「복음」이라 하고 일간 상신을 취하여 발용하는 것을 「자임」이라 하며 삼전이 묘신·역마를 띠고 이탈·분주함을 주하는 것을 「참관」이라 합니다. 「과의」 네 구에 말하기를, 야간에 과를 일으키면 일지상에 잇달아 세 겹의 「원무」(도절·음사를 주하는 천장)를 타고 일간상에 또 잇달아 세 겹의 「구진」(쟁투·구류를 주하는 천장)을 타고 가서 일지를 극하니 실로 걱정할 만하며 말전 사는 역마로 순중에 신금을 둔출하여 특별히 달려 와서 일간을 극상한다 하였습니다. 상해: 일지가 원무를 타면 본래 곧 그것이 일간을 도취함을 방비해야 하고 일간이 또 구진을 타고 도리어 가서 일지를 극하니 어찌 능히 걱정하지 않겠습니까. 말전 사가 이미 역마이고 또 신금을 둔출하여 도리어 일간을 상해하니 볼 수 있듯이 와서 나를 절마하는 것이 한 가지에 그치지 않습니다.

斷曰:自任之卦,占靜則宜,占動則滯。甲而未圻,屈而未伸。又名斬關,有隱遁之形,無安貞之象。伏吟有馬須言動,今末傳之馬,遁辛傷廠,又不利於動也。末助初財,卻遁庚鬼又乘勾陳,必有爭鬥之事,或因財涉訟,致起禍端。

총단: 「자임」의 과는 정사를 점치면 합의하고 동사를 점치면 곧 체색하니 마치 종자의 외각이 아직 갈라지지 않고 굽어 아직 능히 신전하지 못하는 듯합니다. 이 과는 또 「참관」이라 하여 은둔·잠장한 형이 있으나 도리어 안수·정고한 상이 없습니다. 복음의 과에 역마가 보이면 본래 응당 동을 논해야 하나 그러나 이제 말전의 역마가 신금을 둔출하여 와서 일간을 상하니 도리어 망동에 불리합니다. 말전이 초전의 재효를 생조하나 초전 진이 순둔으로 경금을 얻으니 바로 을목의 관귀이고 또 구진을 타면 반드시 쟁투의 일이 있을 것이거나 혹은 재로 인해 송에 걸려 화단을 일으킬 것입니다.

天時:日上乘土神土將,陰而不雨。家宅:有一好子,未免勞碌。求名:不利。求財:防起爭端。婚姻:闇昧不吉。胎產:女孕。疾病:初末傳遁得庚辛二鬼,必係肝經受病,然人克病症,不久自痊。出行:青龍乘馬,一路平安。行人:久於稽留,近日將至。出師:尚無吉兆。

천기를 점침: 일간상에 토신을 타고 또 토장을 타면 다만 음하고 비가 아닙니다. 가택을 점침: 한 개의 좋은 아들이 있으나 자신이 노록을 면하지 못합니다. 공명을 점침: 불리합니다. 구재를 점침: 재로 인해 쟁단을 일으킴을 방비해야 합니다. 혼인을 점침: 암매하여 불길합니다. 태산을 점침: 품은 것이 여아입니다. 질병을 점침: 초전·말전이 순둔으로 경·신 두 겹의 관귀를 얻으니 반드시 간경이 손을 입은 것이나 그러나 사람의 기세가 능히 병을 극주하면 오래지 않아 스스로 전유할 것입니다. 출행을 점침: 청룡이 역마를 타면 일로가 평안합니다. 행인을 점침: 체류가 이미 오래되어 근일에 이를 것입니다. 용병을 점침: 아직 길조를 보지 못합니다.

畢法云:支墳財並旅程稽。纂義云:自高自大,自逞自是,稜角太過,由此誤事。勾留不快,屈而未伸。自家不是,反怨別人。秘要云:乙亥日見丑為財,上乘旬丁,夜乘白虎,必出入求財,或因妻妾而動。心印賦云:乙庚用起見天罡,地上同辰亦此方,預防爭奪見乖張。

《필법부》에 이르기를, 일지가 묘에 앉고 재가 함께 임하면 여도의 행정이 필연 기류한다 하였습니다. 《육임찬의》에 이르기를, 이 종류의 과는 사람이 스스로 높고 스스로 크며 강함을 뽐내고 스스로 옳다 하여 봉망이 지나치게 드러나 이로 인해 일을 그르침을 주하고 곳곳이 겸반을 받아 통쾌하지 않으며 하위에 굴거하여 신전이 펴지지 않고 분명히 자기 집의 잘못인데 도리어 가서 남을 원망한다 하였습니다. 《육임비요》에 이르기를, 을해일에 축을 보면 재효가 되고 위에 본순의 정신을 타며 야점에 또 백호를 타면 반드시 재를 구하기 위해 분주히 출입하거나 혹은 처첩의 일로 인해 거동이 있을 것이라 하였습니다. 《심인부》에 이르기를, 을일·경일에 발용하여 천강을 보고 지반 같은 자리 위도 또한 진이면 곧 쟁탈을 예방하여 괴위를 낳음을 해야 한다 하였습니다.

乙亥日第二局 干上卯

課體:元首,斬關,勵德,閉口。課義:退入鬼藩,幸而空焉,病防再至,煞號銷魂。解曰:初財兩陰相夾,乙不敢取,次第退歸於酉申,是入於鬼域也。幸申酉皆空,不能為害。倘遇出旬,鬼復填實,安知病癒者,不再發也。乙日金鬼本空,出旬則實,謂之銷魂煞。遇年命有救,乃可無妨。斷曰:旺祿臨身,宜占食祿。凡百所占,咸宜守舊。但踏腳空亡,當奮力前進,方為有功。苟首鼠兩端,即陷於空敗之鄉,禍且不測矣。

「과체」는 이는 「원수」「참관」「려덕」「폐구」입니다. 제일과 상신이 하신을 극하여 발용하는 것을 「원수」라 하고 삼전이 묘마를 띠고 이탈을 주하는 것을 「참관」이라 하며 일록이 몸에 임하여 정을 지키고 스스로 힘씀이 마땅한 것을 「려덕」이라 하고 갈 길이 공망에 막혀 소식이 통하지 않는 것을 「폐구」라 합니다. 「과의」 네 구에 말하기를, 재효가 마디마디 후퇴하여 일직선으로 관귀의 지계에 물러 들어가니 다행히 저 귀가 「순공」(본순에 천간을 배할 것이 없어 이름은 있고 실이 없는 지지)에 떨어져 잠시 능히 해를 짓지 않으나 다만 병이 재발함을 방비해야 하고 이 한 흉살은 이름하여 「소혼」이라 합니다. 상해: 초전 술토는 이는 을목의 재로 좌우가 두 개의 음신에게 끼어 머물러 을목이 감히 취용하지 못하여 이에 의차하여 유·신으로 물러 돌아가니 귀의 지반에 물러 들어간 것과 같습니다. 다행히 신·유가 모두 순공에 떨어져 일시에 사람을 해하지 못하나 그러나 한번 본순을 나가면 귀가 곧 실을 채워 참으로 변하니 병이 나은 사람이 누가 감히 다시 범하지 않음을 보증하겠습니까. 을일의 금귀가 본래 공에 떨어지다가 순을 나가면 곧 실로 돌아가니 그러므로 「소혼살」이라 하여 반드시 본인의 년명상에 따로 구신이 있어야 비로소 해가 없을 수 있습니다. 총단: 일록이 일간 위에 임하면 가장 봉록·식용을 점문함에 마땅하고 여러 일이 모두 옛것을 지킴으로 의를 삼으나 다만 발밑에 공망의 땅을 밟으니 반드시 분력하여 전진하여야 비로소 공이 있을 수 있으며 만약 수서가 양단하면 곧 공패의 땅에 빠져 들어가 화환을 헤아리기 어려울 것입니다.

天時:畢宿與水母皆空,龍神與六合相併,出旬大雨。家宅:卯與戌合,宜室宜家之象。仕宦:申酉之歲,或三秋之月,必能遂意。求財:戌上加陰,未免從驚危中得來。婚姻:干支相合,洵是佳婦佳兒。胎產:上強下弱,男妊產速。求謀:凡事俱有關隔,必待成後獲利。疾病:課體關格,恐是隔食氣阻之疾,或肝脾受病,速治可愈;若至出旬,病必有加。出行:支干相合,不能速行,出旬有實,沖卯乃行。行人:天罡加孟,尚未啟行。出師:和解為上,防有損失。

천기를 점침: 비를 주하는 필숙과 수를 주하는 신위가 모두 공에 떨어지고 청룡이 또 「육합」(화합을 주하는 천장)과 함께 임하면 본순을 나가기를 기다려야 비로소 큰 비가 있을 것입니다. 가택을 점침: 묘와 술이 서로 합하니 이는 집에 마땅하고 가에 마땅한 상입니다. 사도를 점침: 신·유의 해 혹은 추계 석 달에 이르면 반드시 능히 칭심할 것입니다. 구재를 점침: 술상에 「태음」(음사·은닉을 주하는 천장)을 가하면 재가 면하기 어려운 경험 가운데서 취득해야 합니다. 혼인을 점침: 간지가 서로 합하니 실재로 좋은 며느리 좋은 아들입니다. 태산을 점침: 위가 강하고 아래가 약하니 품은 것이 남태이고 생산이 신속합니다. 사를 모함을 점침: 곳곳에 관격·조색이 있어 반드시 일이 이루어진 후를 기다려야 비로소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질병을 점침: 과체가 관격하여 통하지 않음을 주하니 아마 예식·기조한 부류의 병이거나 혹은 간비가 손을 입은 것으로 빨리 의치하면 능히 전유할 수 있고 만약 순을 나가기까지 끌면 병이 반드시 가중할 것입니다. 출행을 점침: 간지가 서로 합하여 겸반하니 능히 속행하지 못하고 순을 나가 실을 채우고 묘목을 충개하여야 비로소 몸을 움직입니다. 행인을 점침: 천강이 맹위에 가하면 아직 계정하지 않았습니다. 용병을 점침: 화해를 상책으로 하고 손실을 방비해야 합니다.

畢法云:旺祿臨身徒妄作,鬼乘天乙乃神祇,踏腳空亡進用宜。課經云:乙亥日戌加亥為用,為魁度天門。凡占皆被阻格。纂義云:占產在甲申旬中生,盜逃在甲申旬中獲。

《필법부》에 이르기를, 일록이 왕하여 자신에 임하면 도리어 쉽게 망자로 작위하고 관귀가 천을귀인을 타면 응하는 바가 이는 가당 신기의 작술이며 발이 공망의 땅을 밟으면 바로 분력하여 진취함이 마땅하다 하였습니다. 《육임과경》에 이르기를, 을해일에 술을 가지고 해에 가하여 발용하면 「괴도천문」(하괴가 천문 해위를 건너감)이라 하여 무릇 점문하는 바가 모두 조격을 당할 것이라 하였습니다. 《육임찬의》에 이르기를, 이 종류의 과로 생산을 점치면 아이가 갑신 한 순 안에 출생할 것이고 도적·도망을 점쳐도 또한 갑신 한 순 안에 포획할 것이라 하였습니다.

乙亥日第三局 干上寅

課體:遙克,蒿矢,泆女,寡宿。課義:交車雖美,所畏蒿矢,熟視初傳,全無威勢。解曰:干上寅木與支神亥水作六合,支上酉金與干寄辰土作六合,交車相合,凡事皆美。所畏者蒿矢帶金為有鏃,力足以傷人。細觀發用之酉,已作旬空,又謂之遺鏃。矢既無鏃,又何威勢之足畏哉。三傳乃三旬空亡,凡事散亂。斷曰:遙克蒿矢,已屬疏遠。今又空亡,是毫無影響。喜既虛聲,憂亦泡影。止宜交關財利,及合本經營,或有俾益。課體泆女、寡宿,大不宜占婚姻。

「과체」는 이는 「요극」「호시」「일녀」「과숙」입니다. 사과 상하에 서로 극이 없어 다만 능히 요원하게 서로 극하는 신을 취하여 발용하니 「요극」이라 하고 그 가운데 신이 와서 일을 극하는 것은 마치 쑥대로 만든 살이 쏘아 오는 듯하여 「호시」라 하며 천후와 육합이 함께 나타나 남녀 사정을 주하는 것을 「일녀」라 하고 일진이 고령하여 짝이 없는 것을 「과숙」이라 합니다. 「과의」 네 구에 말하기를, 일간과 일지가 교차하여 서로 합함은 본래 아름다운 일이나 두려워하는 바는 다만 이 한 가지 호시이나 그러나 초전을 자세히 보면 사실 조금도 위세가 없다 하였습니다. 상해: 일간상의 인목이 일지 해수와 서로 합하고 일지상의 유금이 을목의 기궁 진토와 서로 합하여 교차하여 합을 이루니 여러 일이 모두 아름답습니다. 두려워하는 것은 호시가 금을 띠어 살 위에 철촉이 있어 역량이 족히 사람을 상하는 것인데 자세히 보면 발용의 유금이 이미 순공에 떨어지면 곧 살촉이 탈락한 것과 같아 살이 이미 촉이 없으니 오히려 무슨 위세가 두려워할 만하겠습니까. 삼전이 모두 순공의 땅에 떨어지니 그러므로 무릇 일이 산란하여 이룸이 없습니다. 총단: 요극·호시는 본래 이미 소원하여 힘이 없는데 이제 또 공망을 만나니 더욱 조금도 회향이 없어 기쁨은 이는 허성이고 근심도 또한 포영입니다. 다만 교역하여 이익을 취하고 본을 합하여 경영하는 한 부류의 일을 함이 마땅하니 혹시 오히려 약간의 이로움이 있을 것입니다. 과체가 이미 일녀·과숙이니 가장 혼인을 점문함이 마땅하지 않습니다.

天時:日上晝乘朱雀,夜乘天空,畢宿落陷,晴而有風之象。家宅:室內空虛,必居嫠婦;財爻雖現,取之攖禍。功名:官星落空,填實可望。求財:財乘墓虎,不取免患。婚姻:支上乘空,占婚不吉。胎產:妊恐成女,母空兒實,孕凶產吉。求謀:凡占皆無倚靠。疾病:晝占是積塊之疾,或腎水虛涸之症,雖不能即愈,亦不致大害。逃盜:難獲。出行:從陸路去。行人:天罡加仲,尚在中途。出師:鬼空防詐,不可因糧於敵。

천기를 점침: 일간상에 낮에는 「주작」(구설·문서를 주하는 화성 천장)을 타고 야간에는 「천공」(허사를 주하는 천장)을 타며 필숙이 또 함락하니 이는 맑고 바람이 있는 상입니다. 가택을 점침: 집 속이 공허하여 대개 과부가 살고 있고 재효가 비록 출현하나 취하면 도리어 화를 부릅니다. 공명을 점침: 관성이 공에 떨어지니 실을 채우기를 기다려야 비로소 지망이 있습니다. 구재를 점침: 재효가 묘신·백호를 타니 가서 취하지 않아야 비로소 화환을 면합니다. 혼인을 점침: 일지상에 공을 타면 혼을 점치기에 불길합니다. 태산을 점침: 품은 것이 아마 여아이고 모가 공하고 자가 실하니 잉태할 때는 흉하고 임산에는 도리어 길합니다. 사를 모함을 점침: 점하는 바의 일이 모두 의고가 없습니다. 질병을 점침: 낮에 과를 일으키면 적괴의 병을 주하거나 혹은 신수가 허고한 증으로 비록 능히 곧 전유하지 못하나 또한 대해를 양성하는 데 이르지 않습니다. 도망·도적을 점침: 포획하기 어렵습니다. 출행을 점침: 육로를 갑니다. 행인을 점침: 천강이 중위에 가하면 사람이 아직 반로에 있습니다. 용병을 점침: 관귀가 공에 떨어지면 적인의 사술을 방비해야 하고 바로 그 땅에서 적군의 양을 취함을 지망해서는 안 됩니다.

畢法云:后合占婚豈用媒。秘要云:遙克、昴星、別責,遇發用空陷,將乘元武,定主失脫,此法極驗。又課經云:乙亥日干上寅,支上酉,為交車脫,緣寅木脫亥水,酉金脫辰土。雖相交涉,主彼此各懷脫賺之意。

《필법부》에 이르기를, 천후와 육합이 함께 나타나면 혼인을 점치면 스스로 성취할 것이니 어찌 오히려 매인을 쓸 필요가 있겠습니까 하였습니다. 《육임비요》에 이르기를, 요극·「앙성」·「별책」 이 몇 종류의 과체는 만약 발용의 신이 공함에 떨어지고 천장이 또 원무를 타면 반드시 실도·유물을 주하니 이 법이 지극히 영험하다 하였습니다. 《육임과경》에 또 이르기를, 을해일에 일간상은 인이고 일지상은 유이니 「교차탈」이라 하니 인목이 해수를 설탈하고 유금이 진토를 설탕하기 때문이며 쌍방이 비록 왕래·교섭이 있으나 실제상 도리어 각자 상대방을 편취하는 심사를 품는다 하였습니다.

乙亥日第四局 干上丑

課體:重審,稼穡,蕪淫,勵德。課義:遞互克伐,不相顧接,財化為鬼,求貴事捷。解曰:干上丑土克支,支上申金克干,不相顧接,而互相剋伐也。三傳皆土,生起支上之申金剋日,是傳財化鬼,財必難取,取必得禍。夫申為夜貴,又為官爻。而三傳財神生之,故求貴之事甚捷也。如病則禱神,訟則求貴,或納粟得官,或乞恩補授。總之利於有官,不利於平人。斷曰:晝占為勵德,利君子而不利小人,更不宜問父母之事,緣三傳克父母爻也,幸賴支上申金,竊土氣而生父母,又遇空亡,仍為不吉。此亦見救不救之例也。

「과체」는 이는 「중심」「가색」「무음」「려덕」입니다. 제이과 하신이 상신을 극하여 발용하는 것을 「중심」이라 하고 삼전이 순토인 것을 「가색」이라 하며 남녀가 각자 외심이 있는 것을 「무음」이라 합니다. 「과의」 네 구에 말하기를, 간지가 서로 극벌하여 피차가 서로 돌보지 못하고 재효가 전변하여 관귀가 되며 다만 귀인을 구견하는 일은 도리어 순수하다 하였습니다. 상해: 일간상의 축토가 가서 일지를 극하고 일지상의 신금이 또 와서 일간을 극하니 쌍방이 누구도 누구를 조고하지 않고 다만 서로 극벌합니다. 삼전이 전부 토로 일지상의 신금을 생기게 하여 와서 일간을 극하니 이것이 곧 「전재화귀」로 재가 필연 취하기 어렵고 억지로 취하면 반드시 화를 부릅니다. 다만 신금은 이는 야귀인이고 또 관효이며 삼전의 재신이 바로 그것을 생조하니 그러므로 귀인을 구견하고 관직을 모취하는 일이 극히 순리하여 병이 있으면 곧 신에게 빌고 송이 있으면 곧 귀를 구하거나 혹은 속미를 납하여 관을 얻거나 혹은 은을 걸어 결을 보하고 직을 수합니다. 총상 관신이 있는 사람에게 이롭고 평민백성에게 불리합니다. 총단: 낮에 과를 일으키는 것은 「려덕」으로 군자에게 이롭고 소인에게 불리하며 특히 부모의 일을 물음에 마땅하지 않으니 삼전이 부모효를 극하기 때문이며 비록 일지상의 신금이 토기를 절취하여 와서 부모를 생함이 있으나 그러나 그것이 편이 또 공망에 떨어지니 오히려 불길합니다. 이것도 또한 구함이 있으나 구함이 없는 것과 같은 한 개의 예입니다.

天時:三傳全土,水母又空,雖則夜有青龍,或待出旬始雨。家宅:財旺生官,只宜出仕之家,常人占之,訟病相擾。功名:不無所費。求財:財多反虧。謁貴:貴人在牖,遇之極易。謀望:耗財無益。婚姻:晝占平平,夜占甚吉。胎產:下強上弱,妊必成女,交車相剋,必有所傷。疾病:晝占乃腎水虛耗,或繫積塊之症。出行:課名遊子,定有所往。行人:天罡加季,行者立至。出師:晝占凶,夜占吉。

천기를 점침: 삼전이 전부 토이고 수를 주하는 신위가 또 공에 떨어지니 비록 야점에 청룡이 있어도 아마 또한 순을 나가기를 기다려야 비로소 비를 내릴 것입니다. 가택을 점침: 재가 왕하여 관을 생하니 다만 관신이 있는 인가에 적합하고 심상인이 점하면 송사와 질병에 교우를 당할 것입니다. 공명을 점침: 파비를 면하지 못합니다. 구재를 점침: 재가 지나치게 많으면 도리어 괴손합니다. 귀인을 알현함을 점침: 귀인이 바로 창 앞에 있어 면면이 극히 쉽습니다. 모망을 점침: 재를 모하고 이익이 없습니다. 혼인을 점침: 낮에 과를 일으키면 평평하고 야간에 과를 일으키면 심히 길합니다. 태산을 점침: 아래가 강하고 위가 약하니 품은 것이 반드시 여태이고 간지가 교차하여 서로 극하면 생산이 반드시 손상이 있을 것입니다. 질병을 점침: 낮에 과를 일으키면 이는 신수가 허모하거나 혹은 적괴의 증입니다. 출행을 점침: 과의 이름이 「유자」이니 일정 출문할 것입니다. 행인을 점침: 천강이 계위에 가하면 행인이 곧바로 이릅니다. 용병을 점침: 낮에 과를 일으키면 흉하고 야간에 과를 일으키면 길합니다.

畢法云:傳財化鬼財休覓,閉口卦體兩般推。三車一覽云:乙上丑,亥上申,不可執,為蕪淫。但先有人相許,後卻不顧耳。秘要云:傳財化鬼,其禍必自宅中發出。唯行年本命上神,能制其鬼,庶無深害。

《필법부》에 이르기를, 전 중의 재가 화하여 관귀가 되면 이 재는 곧 가서 찾지 말고 「폐구」의 괘체는 두 가지 정형으로 나누어 와서 추해야 한다 하였습니다. 《삼거일람》에 이르기를, 을목이 기궁한 진상에 축이 보이고 해상에 신이 보이면 두 곳이 모두 의지가 되지 않으니 이것이 곧 「무음」이라 하여 이전에 사람이 허낙한 것이 있으나 후에는 도리어 얼굴을 뒤집어 인정하지 않는다 하였습니다. 《육임비요》에 이르기를, 전재화귀의 화사는 반드시 가택 내부에서 발출하니 오직 본인의 유년과 본명상의 신이 능히 이 귀를 제주하여야 비로소 깊은 해를 입지 않을 것이라 하였습니다.

乙亥日第五局 干上子

課體:涉害,曲直,泆女。課義:自墓傳生,先迷後醒,晝占家宅,昏晦伶仃。解曰:未乃乙木之墓神,亥乃乙木之長生。初傳未土,末傳亥水,是自墓中傳出長生也,占事先昏晦而後通明。未墓晝乘白虎克宅,墓主闇昧,虎主喪凶,自然宅內多昏晦伶仃之事矣。

「과체」는 이는 「섭해」「곡직」「일녀」입니다. 상하가 서로 극하는 곳이 두 곳 이상이면 누구의 섭해가 더 깊은가를 비교하여 취용하니 「섭해」라 하고 삼전 해·묘·미가 합하여 목국을 이루는 것을 「곡직」이라 합니다. 「과의」 네 구에 말하기를, 삼전이 일간의 묘 속에서 장생을 전출하여 먼저 미혹하고 후에 깨며 다만 낮에 가택을 점치면 택 내가 혼암하고 고령하다 하였습니다. 상해: 미는 을목의 묘신이고 해는 을목의 장생지입니다. 초전은 미토이고 말전은 해수이니 바로 묘 속에서 장생을 전출한 것으로 그러므로 일을 점치면 먼저 혼암하고 후에 통명합니다. 미묘가 낮에 백호를 타고 가서 택을 극하니 묘는 암매를 주하고 백호는 상망·흉험을 주하니 가택 내에 자연히 혼암·고고한 일이 많을 것입니다.

斷曰:課乃見機,傳曰曲直,宜尖上取尖,美中求美。倘或悠柔不決,必至曲屈難伸;又支干相害,不宜占交加之事。利於兄弟,而不利於妻孥。夜占簾幕臨日,利占科第。天后陰神,乘虎亦防斷絃。

총단: 사과의 이름은 「견기」이고 삼전의 이름은 「곡직」이니 뾰족한 곳에서 다시 뾰족함을 취하고 미만한 곳에서 다시 미만을 구함이 마땅합니다. 만약 우유하여 결단하지 못하면 반드시 곡굴하여 신전하기 어려움을 이를 것입니다. 또 간지가 서로 해함으로 인해 피차 교섭하는 일을 점문함이 마땅하지 않으며 형제에게 이롭고 도리어 처자·아녀에게 불리합니다. 야간에 과를 일으키면 「렴막」(야귀인)이 일간에 임함이 있어 과거시험을 점침에 이롭습니다. 천후의 음신이 또 백호를 타면 오히려 아내를 잃고 현을 끊는 일을 방비해야 합니다.

天時:大罡指陽,水母空陷,木局上風,晴而有風。家宅:自墓傳生,先凶後吉,日漸光明之象。仕宦:晝夜皆有簾幕,占試甚利。求財:不能如意,取之有禍。謁貴:事干兩貴。婚姻:支干克害,占婚不吉。胎產:上強下弱,男妊;子母相害,難產。疾病:腎水不足之疾,或有痞積,病症克人,宜慎宜謹。出行:陸路可行。行人:天罡加孟,尚未啟行。逃亡:難獲。出師:晝夜皆凶。

천기를 점침: 천강이 양위를 지향하고 수를 주하는 신위가 공에 떨어지며 목국이 바람을 일으키니 이는 맑고 바람이 있는 상입니다. 가택을 점침: 묘 속에서 장생을 전출하여 먼저 흉하고 후에 길하니 가도가 날로 광명합니다. 사도를 점침: 주야에 모두 렴막귀인이 있어 시험을 점침에 심히 이익이 있습니다. 구재를 점침: 능히 여의하지 못하고 억지로 취하면 화가 있습니다. 귀인을 알현함을 점침: 일이 주야 두 자리의 귀인에게 겸섭됩니다. 혼인을 점침: 간지가 서로 극하고 서로 해하면 혼을 점치기에 불길합니다. 태산을 점침: 위가 강하고 아래가 약하니 품은 것이 남태이나 다만 자모가 서로 해하니 아마 난산할 것입니다. 질병을 점침: 이는 신수가 부족한 병이거나 혹은 비괴가 적취하여 병세가 능히 사람을 극상하니 반드시 근신해야 합니다. 출행을 점침: 육로를 가면 갈 수 있습니다. 행인을 점침: 천강이 맹위에 가하면 아직 계정하지 않았습니다. 도망을 점침: 포획하기 어렵습니다. 용병을 점침: 주야에 과를 일으키면 모두 흉합니다.

畢法云:貴雖坐獄宜臨干,支乘墓虎有伏尸,干墓並關人宅廢,彼此猜忌害相隨,合中犯殺蜜中砒。纂義云:未為干墓,臨支克支,上乘白虎,宅中必有伏尸為禍。課經云:亥年正月,亥將加卯為災厄課,蓋未為喪車,乘死氣加亥,又為歲虎故也。

《필법부》에 이르기를, 귀인이 비록 수옥의 자리에 앉아도 다만 일간에 임하면 오히려 합의라고 셈하고 일지가 묘신을 타고 또 백호를 타면 택 중에 정방한 시구가 있을 것이며 일간의 묘가 함께 관쇄되면 사람과 집이 모두 쇠폐해야 하고 피차가 시기하면 해기가 따라오며 서로 합하는 가운데 도리어 흉살을 범하면 마치 꿀 속에 비상을 감춘 것과 같다 하였습니다. 《육임찬의》에 이르기를, 미는 을목 일간의 묘로 일지에 가림하여 또 가서 일지를 극하며 위에 오히려 백호를 타면 택 중에 반드시 복시가 작술할 것이라 하였습니다. 《육임과경》에 이르기를, 해년 정월에 해를 월장으로 하여 묘상에 가하는 것은 이는 「재액과」로 미는 이는 상거로 사기를 타고 해위에 가하며 또 당년의 세호가 되기 때문이라 하였습니다.

乙亥日第六局 干上亥

課體:重審,不備。課義:中丁初脫,空鬼居末,幸遇支生,死而後活。解曰:初傳午火,為乙木之脫氣。中傳丑土,上乘遁丁。末傳申金,乃日干之官鬼,空亡無氣。則三傳之中,無一佳境。而午又為乙木之死地,若非支神之亥水相生,安能死而復活乎。

「과체」는 이는 「중심」「불비」입니다. 사과가 갖추어지지 않고 다만 세 과를 이루는 것을 「불비」라 합니다. 「과의」 네 구에 말하기를, 중전이 순중의 정신을 타고 초전이 일간을 설탈하며 공에 떨어진 관귀가 말전에 거하니 다행히 일지 해수가 서로 생함을 얻어야 비로소 사중에서 삶을 구할 수 있다 하였습니다. 상해: 초전 오화는 이는 을목의 설탈의 기이고 중전 축토는 위에 본순에 둔출한 정신을 타며 말전 신금은 이는 일간의 관귀로 도리어 공망에 떨어져 조금도 기력이 없습니다. 볼 수 있듯이 삼전 가운데 좋은 경지인 한 곳이 없습니다. 오는 또 을목의 사지로 만약 일지 해수가 앞으로 와서 서로 생하지 않으면 어찌 능히 죽고 다시 살아나겠습니까.

斷曰:支干皆刑,又復相剋,賓主不投,室家不睦。事起於女,患由於下。凡百所占,皆勿通利。末傳空亡,不如退守為佳。乙亥日午加亥為用,為恩多怨深格,緣干生初傳,初傳生中傳,中傳生末傳,是為恩也。末傳剋日干,是反成仇也。支加干生干,為自在格。

총단: 간지가 모두 형을 띠고 또 서로 극벌하여 주객이 투합하여 오지 않고 가실이 화하지 않습니다. 일이 여자로부터 일으켜지고 화환이 하인의 몸에서 나옵니다. 무릇 점문하는 바가 모두 통창하지 않습니다. 말전이 공에 떨어지니 퇴수함이 좋습니다. 을해일에 오를 가지고 해에 가하여 발용하면 「은다원심」의 격에 속합니다. 일간이 초전을 생하고 초전이 중전을 생하고 중전이 말전을 생하니 일로로 서로 생하는 것이 본래 은이나 그러나 말전이 도리어 와서 일간을 극하면 은이 곧 원이 됩니다. 일지가 일간 위에 가하여 또 와서 일간을 생하면 곧 「자재격」이라 합니다.

天時:天罡指畢,課體陽不備,青龍乘丁,皆為雨象。家宅:宅來生人,主發財丁。仕宦:靜守生氣,恐防不久。求財:主得婦女之財。謁貴:貴人空陷,恐不能遇。婚姻:支來加干,女家俯就。胎產:二陽包陰,上弱下強,恐是女孕。疾病:金鬼克木,肝經之症,然已空陷,不藥可愈。出行:晝占不利,夜占水路甚吉。行人:天罡加仲,尚在中途。出師:宜守生氣,糧儲足備。

천기를 점침: 천강이 필숙을 지향하고 과체는 이는 양불비이며 청룡이 또 정신을 타니 모두 비를 내리는 상입니다. 가택을 점침: 택기가 와서 사람을 생하면 재를 발하고 자식을 더함을 주합니다. 사도를 점침: 생기를 정수하면 오히려 괜찮으나 다만 오래가지 못할까 두렵습니다. 구재를 점침: 부녀의 재를 얻음을 주합니다. 귀인을 알현함을 점침: 귀인이 공함에 떨어지니 아마 만나지 못할 것입니다. 혼인을 점침: 일지가 일간상에 가하면 여방이 쾌히 굴취합니다. 태산을 점침: 두 양이 한 음을 끼고 위가 약하고 아래가 강하니 품은 것이 아마 여태입니다. 질병을 점침: 금귀가 목을 극하면 이는 간경의 증이나 다만 귀가 이미 공에 떨어지면 약을 복용하지 않아도 또한 능히 낫습니다. 출행을 점침: 낮에 과를 일으키면 불리하고 야간에 과를 일으켜 수로를 가면 심히 길합니다. 행인을 점침: 천강이 중위에 가하면 사람이 아직 반로에 있습니다. 용병을 점침: 생기의 방위를 고수함이 마땅하고 양초의 저비가 충족합니다.

畢法云:閉口卦體兩般推。課經云:乙亥日,午加亥為用,不利仕宦,惟利常人。蓋末傳之申金為官鬼,既被初傳午火所傷,又被中傳丑土所墓,復兼空陷,是申金全無氣象矣,復何畏哉。

《필법부》에 이르기를, 「폐구」의 괘체는 두 가지 정형으로 나누어 와서 추해야 한다 하였습니다. 《육임과경》에 이르기를, 을해일에 오를 가지고 해에 가하여 발용하면 벼슬하는 사람에게 불리하고 다만 심상백성에게 이롭다 하였습니다. 말전의 신금이 본래 관귀로 이미 초전 오화에 상을 입고 또 중전 축토에 묘 속에 수입되며 더하여 공함에 떨어지니 신금이 이미 전연 기세가 없으니 오히려 무슨 두려워할 것이 있겠습니까.

乙亥日第七局 干上戌

課體:反吟,元胎。課義:晝將凶惡,須防有失,動則雙雙,費用不值。解曰:巳為乙木之脫氣,晝乘白虎,既極凶惡,夜乘元武,豈免遺失乎。傳有兩馬,來往不已,是動則雙雙也。亥之生我也少,已之脫我也多,其費用豈小哉。斷曰:反吟之卦,反覆呻吟,變遷不常,得失無定,主宅舍動移之事。巳乘白虎加亥,主小兒有咽喉之病,及木器櫥櫃鎖有傷損,或車船有翻覆之患。支馬臨絕,行人即來。

「과체」는 이는 「반음」「원태」입니다. 천반과 지반의 각 신이 둘둘 서로 충하는 것을 「반음」이라 하고 일이 무에서 유에 이르러 태잉이 처음 맺힌 듯한 것을 「원태」라 합니다. 「과의」 네 구에 말하기를, 낮에 타는 천장이 흉악하여 반드시 실락을 방비해야 하고 한번 움직이면 곧 쌍쌍이 이루어 화비가 커서 값어치가 없다 하였습니다. 상해: 사는 을목의 설탈의 기로 낮에 백호를 타면 이미 지극히 흉악하고 야간에 원무를 타면 어찌 능히 유실을 면하겠습니까. 삼전 중에 두 겹의 역마가 있어 왕래하여 그치지 않으니 그러므로 한번 움직이면 곧 쌍쌍이 이룬다고 말합니다. 해수가 나를 생함은 적고 사화가 나를 설함은 많으니 화비가 어찌 작겠습니까. 총단: 「반음」의 과는 반복하여 신음하고 변천이 무상하며 득실이 정하지 않음을 주하고 대개 가택 천이의 일에 응합니다. 사가 백호를 타고 해상에 가하면 소아가 인후의 병을 앓거나 목기·주궤의 자물쇠에 손괴가 있거나 혹은 차선에 번복의 환이 있음을 주합니다. 일지의 역마가 절지에 임하면 행인이 곧바로 옵니다.

天時:久晴而始雨,雨而復晴,終是晴多雨少。家宅:來者思去,去者思歸,夜占防盜,失不止一。仕宦:貴祿不見課傳,官星與青龍又皆藏匿,占官不吉。求財:財爻臨身,宜得文書獄卒之財。謁貴:無因致前。婚姻:男亦不貴,女亦欠佳。胎產:妊者防墜,產者防遲,下強上弱,產乃弄瓦。疾病:肺經有疾,或肝經受制,或輕或重,寒熱往來,熱多冷少。出行:陸路可行,水路不吉。行人:天罡加季,行人立至。出師:晝夜占之皆不吉,或損將士,或傷資財,或失盔甲。

천기를 점침: 오래 맑은 후에야 비를 내리고 비 후에 또 맑음으로 돌아가니 종구에는 이는 맑음이 많고 비가 적습니다. 가택을 점침: 집에 있는 사람은 나가려 하고 나간 사람은 돌아오려 하며 야간에 과를 일으키면 도적을 방비해야 하고 실절이 오히려 한 번에 그치지 않습니다. 사도를 점침: 귀인과 록신이 모두 사과·삼전에 보이지 않고 관성과 청룡이 또 모두 감추어지니 관을 점치기에 불길합니다. 구재를 점침: 재효가 자신에 임하면 문서·공문의 한 부류의 전재를 얻음이 마땅합니다. 귀인을 알현함을 점침: 앞으로 나설 유두가 없습니다. 혼인을 점침: 남방이 현귀하지 않고 여방도 또한 좋지 않습니다. 태산을 점침: 잉태한 것은 추태를 방비해야 하고 임산한 것은 지체를 방비해야 하며 아래가 강하고 위가 약하니 낳는 것이 여아입니다. 질병을 점침: 폐경에 병이 있거나 혹은 간경이 제약을 받으며 혹 가볍고 혹 중하여 한열이 왕래하고 열이 많고 냉이 적습니다. 출행을 점침: 육로는 갈 수 있고 수로는 불길합니다. 행인을 점침: 천강이 계위에 가하면 행인이 곧바로 이릅니다. 용병을 점침: 주야에 과를 일으키면 모두 불길하며 혹 장사를 손절하거나 혹 재물을 모상하거나 혹 갑옷을 잃을 것입니다.

畢法云:虎乘遁鬼殃非淺(晝將)。秘要云:白虎加臨旬內之遁鬼,其禍最深,縱空亡亦不能為救。照膽秘訣云:巳亥中間常缺欠,重求輕得報君知。

《필법부》에 이르기를, 백호가 순둔으로 나온 관귀를 타면 재앙이 가볍지 않다 하였습니다(가리키는 바는 낮의 천장). 《육임비요》에 이르기를, 백호가 본순에 둔출한 관귀 위에 가임하면 화환이 가장 깊어 설령 공망에 떨어져도 또한 구해 돌릴 수 없다 하였습니다. 《조담비결》에 이르기를, 사와 해 이 한 단락 중간에 항상 결흠이 있어 일이 왕왕 구함이 무겁고 얻음이 가벼우니 특별히 봉고한다 하였습니다.

乙亥日第八局 干上酉

課體:重審,斬關,不備,勵德。課義:空鬼干遇,支乘實墓,用鬼獲財,迤邐克去。解曰:酉乃干鬼,旬空無畏。辰乃支墓,實克亥支,宅必昏晦矣。酉克初傳寅木,寅克中傳未土,未克末傳子水,皆是遞克之財,此所謂用鬼獲財者也。

「과체」는 이는 「중심」「참관」「불비」「려덕」입니다. 「과의」 네 구에 말하기를, 일간이 만나는 것은 공에 떨어진 관귀이고 일지가 타는 것은 도리어 실을 채운 묘신이며 관귀에 의지하여 도리어 재를 얻고 일로로 체상하여 극벌하여 전하여 내려간다 하였습니다. 상해: 유는 일간의 관귀로 순공에 떨어지면 곧 두려워할 필수가 없습니다. 진은 일지의 묘로 실실재재로 해지를 극주하면 가택이 반드시 혼암할 것입니다. 유금이 초전의 인목을 극주하고 인목이 또 중전의 미토를 극하며 미토가 다시 말전의 자수를 극하니 일로로 층층이 서로 극하여 재를 이끌어 내니 이것이 곧 「용귀획재」라 하는 것입니다.

斷曰:重審之卦,利上不利下,支干自刑,三傳受制,大約憂喜皆無實在也。三傳全受夾克,寅受陰酉夾克,未受龍寅夾克,子受貴未夾克,不宜干貴求財,恐其致禍。辰就支上,謂避難逃生。

총단: 「중심」의 과는 상위에 이롭고 하위에 불리합니다. 간지가 각자 형을 띠고 삼전이 또 제약을 받으니 대체로 근심이든 기쁨이든 모두 실처에 떨어지지 않습니다. 삼전이 전부 상하로 협극을 받으니 인은 태음과 유에 협극을 받고 미는 청룡과 인에 협극을 받으며 자는 귀인과 미에 협극을 받으니 그러므로 귀인을 구견하여 재를 모함이 마땅하지 않고 다만 도리어 화를 부를까 두렵습니다. 을목이 기궁한 진이 일지 위로 옮기면 이것을 「피난도생」이라 합니다.

天時:水運乎上,箕畢相會,天罡臨亥,風雨大作。家宅:人宅自刑,門衰祚薄。仕宦:官祿兩空,占官不吉。求財:晝占獲財,夜占費力。謁貴:晝占必遇,夜占不吉。婚姻:六合事成,但恐不吉。胎產:下強上弱,占妊成女,支於帶刑,產亦欠利。疾病:脾胃傷食所致,或痢疾之類,喜鬼空無害,但不能即愈。出行:陸路欠安,舟楫不吉。行人:天罡加孟,尚未啟行。出師:晝占中平,夜占防詐。

천기를 점침: 수기가 위에서 운행하고 바람을 주하는 기숙과 비를 주하는 필숙이 회합하며 천강이 또 해위에 임하면 반드시 대풍·대우가 있을 것입니다. 가택을 점침: 사람과 집이 스스로 서로 형상하고 문호가 쇠락하며 복기가 천박합니다. 사도를 점침: 관성과 록신이 두 끝이 공에 떨어지니 관을 점치기에 불길합니다. 구재를 점침: 낮에 과를 일으키면 능히 재를 얻고 야간에 과를 일으키면 곧 힘을 씁니다. 귀인을 알현함을 점침: 낮에 과를 일으키면 반드시 만날 것이고 야간에 과를 일으키면 불길합니다. 혼인을 점침: 육합의 신이 일을 이룸이 있으나 다만 아마 결과가 좋지 않을 것입니다. 태산을 점침: 아래가 강하고 위가 약하니 품은 것이 여태이고 간지가 형을 띠면 생산도 또한 순리하지 않습니다. 질병을 점침: 이는 비위가 음식에 상한 소이거나 혹은 이질의 부류이며 기뻐할 것은 관귀가 공에 떨어져 큰 해가 없으나 다만 능히 곧 전유하지 못합니다. 출행을 점침: 육로가 안온함이 모자라고 수로를 가도 또한 불길합니다. 행인을 점침: 천강이 맹위에 가하면 아직 계정하지 않았습니다. 용병을 점침: 낮에 과를 일으키면 평평하고 야간에 과를 일으키면 적인이 사를 씀을 방비해야 합니다.

畢法云:避難逃生須棄舊,干支全傷防兩損,賓主不投刑在上。要覽云:乙亥日,干上酉,支上辰。干支上神作六合,但支上神為日之財,反生干上之鬼,有求榮反辱之象。乙日干上見六合乘酉,謂之對神隔將,玉成歌曰:對神隔將主人離,辰上逢之宅破期。

《필법부》에 이르기를, 피난·도생하면 곧 반드시 옛 국을 버려야 하고 간지 두 끝이 모두 상을 입으면 쌍방이 함께 손할 것을 방비해야 하며 주객이 투합하여 오지 않는 것은 이는 형이 윗머리에 있기 때문이라 하였습니다. 《육임요람》에 이르기를, 을해일에 일간상은 유이고 일지상은 진으로 간지 상신이 비록 육합을 결성하나 일지 상신이 본래 일간의 재인데 도리어 가서 일간상의 관귀를 생하니 영을 구하고 도리어 욕을 받는 상이 있으며 을일에 일간상에 육합이 유를 탐을 보면 「대신격장」이라 한다 하였습니다. 《옥성가》에 이르기를, 대신격장은 사람이 분리함을 주하고 진상에서 그것을 만나면 곧 이는 택사가 파패하는 기라 하였습니다.

乙亥日第九局 干上申

課體:重審,曲直,泆女,喪門。課義:官貴無補,夜祿乘虎,宅雖旺臨,晝乘元武。解曰:申金為乙木之官星,夜貴又臨其上,俱為空陷,是無補益也。卯為日祿,臨於亥上,雖則旺相,然夜虎驚憂,晝元費耗,亦何益之有。酉為乙木之胎神,今作空亡,受下神巳火之克,為損孕格。占產當日便生,占孕恐致損墮。斷曰:曲直之卦,事因同類,起廠女子,有孟濟未濟之象。申雖日鬼臨身,緣是貴人,切勿作鬼祟目之。占病是神祇為患,又謂之閒貴人,不宜占訟。

「과체」는 이는 「중심」「곡직」「일녀」「상문」입니다. 삼전 해·묘·미가 합하여 목국을 이루니 목성이 곡직하여 그러므로 이름하여 「곡직」입니다. 「과의」 네 구에 말하기를, 관성·귀인이 나에게 보익이 없고 야점에 일록이 백호를 타며 가택이 비록 왕록이 임조함이 있으나 낮에는 도리어 원무를 탄다 하였습니다. 상해: 신금은 을목의 관성이고 야귀인이 또 그 위에 임하나 도리어 쌍쌍이 공에 떨어지고 함에 떨어지니 나에게 조금도 보익이 없습니다. 묘는 일록으로 해수 위에 임하여 비록 왕상하나 그러나 야점에 백호를 타서 경우를 가져오고 주점에 원무를 타서 모비를 가져오니 또한 무슨 이로움이 있겠습니까. 유는 을목의 태신으로 이제 공망에 떨어지고 또 아래의 사화에 극을 받아 이루어 「손잉격」이 되니 임산을 점치면 곧 당일에 낳고 잉태를 점치면 곧 아마 소산할 것입니다. 총단: 「곡직」의 과는 일이 동배·동류로 인해 일어나고 여자로부터 일어나니 기제·미제가 교잡한 상이 있습니다. 신이 비록 일귀가 몸에 임하나 그러나 그것이 동시에 귀인이니 절대로 귀수로 보아서는 안 됩니다. 병을 점치면 이는 신기가 작술한 것으로 이것을 또 「한귀인」이라 하여 가지고 송사를 점침에 마땅하지 않습니다.

天時:天罡指陽,日上皆空,曲直生火,大晴之象。家宅:旺祿臨亥,家道必豐,但嫌元虎,不甚安寧。仕宦:官星與貴人皆空,求官不吉。求財:青龍與財父發用,急宜取之,遲則不得。謁貴:夜貴臨干,夜占甚吉。婚姻:男嫌貴空,女嫌將凶,且恐不就。胎產:母實兒空,恐不成胎。疾病:肝脾之病,恐難痊好。出行:陸路空克,水路驚憂。行人:日馬不見,天罡加孟,行者未歸。出師:晝占無成,夜亦不吉。

천기를 점침: 천강이 양위를 지향하고 일간상의 여러 신이 모두 공이며 곡직 목국이 또 화를 생하니 이는 크게 맑은 상입니다. 가택을 점침: 왕록이 해위에 임하면 가도가 반드시 풍후할 것이나 다만 원무·백호가 당치하여 심히 안녕하지 않음을 싫어합니다. 사도를 점침: 관성과 귀인이 모두 공에 떨어지니 관을 구하기에 불길합니다. 구재를 점침: 청룡과 재효·부모효가 함께 발용하면 빨리 가서 취해야 하고 늦으면 곧 얻지 못할 것입니다. 귀인을 알현함을 점침: 야귀인이 일간에 임하면 야간에 과를 일으킴이 심히 길합니다. 혼인을 점침: 남방은 귀인이 공에 떨어짐을 싫어하고 여방은 천장이 흉악함을 싫어하니 아마 이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태산을 점침: 모가 실하고 자가 공하니 아마 태를 맺지 못할 것입니다. 질병을 점침: 이는 간비의 병으로 아마 전유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출행을 점침: 육로가 공에 떨어지고 극을 받으며 수로는 경우가 있습니다. 행인을 점침: 일의 역마가 보이지 않고 천강이 또 맹위에 가하면 출문한 사람이 아직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용병을 점침: 낮에 과를 일으키면 이룸이 없고 야간에 과를 일으켜도 또한 불길합니다.

畢法云:權攝不正祿臨支,貴雖坐獄宜臨干,鬼乘天乙乃神祇,二貴皆空虛喜期,干墓並關人宅廢。指南:戊子二月亥將加未,占兵曰:游都居西南戀生,且離日辰遠,賊符臨干支,水陸必有伏兵。然乘死絕之氣,且初傳休囚夾克,末傳建旺制初,是守堅敵弱,不能持久。至丑年會金破局,即難支矣。

《필법부》에 이르기를, 대리의 직이 명분이 바르지 않은 것은 이는 록신이 일지에 임하기 때문이고 귀인이 비록 수옥의 자리에 앉아도 다만 일간에 임하면 오히려 합의라고 셈하며 관귀가 천을귀인을 타면 응하는 바가 이는 신기의 작술이고 두 자리의 귀인이 모두 공에 떨어지면 다만 한 판의 허희이며 일간의 묘가 함께 관쇄되면 사람과 집이 모두 쇠폐해야 한다 하였습니다. 《육임지남》에 한 예를 기록하였습니다. 무자년 이월에 해를 월장으로 하여 미시에 가하여 병사를 점치니 단어는—유도성이 서남에 거하여 생기의 방위를 연착하고 또한 일진을 떠남이 심히 멀며 적부가 간지에 임하면 수륙 두 길에 반드시 복병이 있을 것이나 그러나 그것이 타는 것은 이는 사절의 기이고 초전이 또 휴수하여 협극을 받으며 말전이 도리어 건왕하여 초전을 제주하니 볼 수 있듯이 우리 쪽이 지키기를 견고하고 적방의 역량이 박약하여 능히 지구하지 못하니 축년에 이르러 삼합이 모여 금국을 이루어 적세를 깨면 적인이 곧 버텨내지 못할 것이라 하였습니다.

乙亥日第十局 干上未

課體:重審,稼穡,飛魂,遊子。課義:錢財遍地,得不償費,兩貴俱空,虎丁可畏。解曰:三傳皆土,作乙木之財,財可謂旺矣。不知反生起支陰之巳火以脫干,是所得不償所費也。申子為乙日之貴人,今皆空陷,是已蒙允許,而被人攙越,不過虛喜而已。至於末傳,乃事之結果。而丑上遁丁,夜乘白虎,寧不可畏之甚乎。斷曰:重審之卦,一日稼穡,有艱難之象。凡事逼迫,不能由己。占者克盡辛勤,方能遂意。華蓋覆日,占行人則不歸,占逃亡則自歸。戌乘朱雀,當有惡犬吠人。

「과체」는 이는 「중심」「가색」「비혼」「유자」입니다. 삼전 미·술·축이 전부 토로 경작·수확하는 듯하여 「가색」이라 합니다. 「과의」 네 구에 말하기를, 전재가 온 땅에 가득하나 그러나 얻는 바가 쓰는 바에 미치지 못하고 두 자리의 귀인이 모두 공에 떨어지며 백호와 정신이 가장 두렵다 하였습니다. 상해: 삼전이 전부 토로 바로 을목이 극하는 재이니 재는 극왕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누가 알았으랴 그것이 도리어 일지 음신의 사화를 생기게 하여 와서 일간을 설탈하니 그러므로 얻는 바가 쓰는 바에 미치지 못합니다. 신과 자는 을일의 두 자리 귀인인데 이제 모두 공에 떨어지고 함에 떨어지니 마치 일이 이미 응윤을 입었으나 도리어 남에게 먼저 끼어 들여진 것과 같아 불과 헛기쁨 한 판입니다. 말전에 이르러는 그것은 일의 결과인데 말전 축상에 정신을 둔출하고 야간에 또 백호를 타니 어찌 이것이 두려움의 극이 아니겠습니까. 총단: 「중심」의 과에 더하여 한 편의 가색 순토이니 이는 간난의 조짐입니다. 무릇 일이 핍박을 받아 자기의 주를 하지 못하니 점하는 사람은 반드시 신고를 다 먹어야 비로소 칭심할 수 있습니다. 화개가 일간을 차복하면 행인을 점치면 곧 돌아오지 않고 도망을 점치면 도리어 스스로 돌아옵니다. 술이 주작을 타면 응당 악견이 사람을 향해 미친 듯이 짖는 것이 있을 것입니다.

天時:日已被墓,青龍昇天,天罡指陰,必然大雨。家宅:寅為乙木之兄弟,居宅脫宅,恐被失脫。仕宦:二貴皆空,占官不吉。求財:傳財太旺,反無所得。謁貴:恐不能遇。婚姻:日辰相剋,占婚不吉。胎產:晝占猶吉,夜占難產。疾病:肝氣受傷,或目痛腹疼。子孫乘虎,醫人不見效。出行:晝占陸路可行,夜占皆所不吉。行人:課名遊子,不能即返。出師:將不得力,夜占防敗。

천기를 점침: 일간이 이미 묘신에 거두어 머물고 청룡이 하늘에 오르며 천강이 음위를 지향하면 반드시 큰 비를 내릴 것입니다. 가택을 점침: 인은 을목의 형제효로 택 속에 살며 또 택기를 설탈하니 아마 실절을 당할 것입니다. 사도를 점침: 두 자리의 귀인이 모두 공에 떨어지니 관을 점치기에 불길합니다. 구재를 점침: 전 중의 재가 지나치게 왕하면 도리어 하나도 얻는 것이 없습니다. 귀인을 알현함을 점침: 아마 만나지 못할 것입니다. 혼인을 점침: 일과 진이 서로 극하면 혼을 점치기에 불길합니다. 태산을 점침: 낮에 과를 일으키면 오히려 길이라고 셈하고 야간에 과를 일으키면 난산을 주합니다. 질병을 점침: 간기가 상을 입거나 혹은 눈이 아프고 배가 아프며 자손효가 백호를 타면 의생이 의하여 효를 내지 못합니다. 출행을 점침: 낮에 과를 일으켜 육로를 가면 갈 수 있고 야간에 과를 일으키면 곧 곳곳이 불길합니다. 행인을 점침: 과의 이름이 「유자」이니 사람이 능히 곧 돌아오지 못합니다. 용병을 점침: 장령이 힘을 얻지 못하고 야간에 과를 일으키면 패전을 방비해야 합니다.

畢法云:賓主不投刑在上,於墓並關人宅廢;華蓋覆日人昏晦,二貴皆空虛喜期。纂要云:乙亥日未加辰,秋占,與關神相併,主人口衰替。假若加臨干支上,則為宅廢也。倘墓神作生氣,必作庫務差遣。不求自得,勿作關墓視之。

《필법부》에 이르기를, 주객이 투합하여 오지 않는 것은 이는 형이 윗머리에 있기 때문이고 일간의 묘가 함께 관쇄되면 사람과 집이 모두 쇠폐해야 하며 화개가 일간을 차복하면 인사가 혼암하여 불명하고 두 자리의 귀인이 모두 공에 떨어지면 희사가 다만 한 판의 헛것이라 하였습니다. 《육임찬요》에 이르기를, 을해일에 미를 가지고 진에 가하여 만약 가을에 과를 일으키고 또 관신과 함께 임하면 집안의 인구가 쇠패함을 주하고 만약 그것이 간지 위에 가임하면 그것은 곧 택사가 패폐하는 것이며 만약 묘신이 생기를 당하면 도리어 창고를 장관하고 차견을 담임하도록 파견되어 가서 구하지 않아도 또한 자연히 얻으니 곧 능히 다시 관묘로 보아 올 수 없다 하였습니다.

乙亥日第十一局 干上午

課體:重審,間傳,涉三淵,寡宿。課義:虎人朱雀,訟極凶惡,不論空亡,貴難倚托。解曰:畢法謂甲戌旬中,申加午發用者,為虎人朱雀。雖空不論,占訟最凶。夜貴空陷,坐於鬼方。晝貴入獄,皆難依託也。斷曰:間傳涉淵,有奔馳阻隔之象。出門無馬,渡河無舟,必先難而後易,苦去而甘來也。夜占丁虎克宅,災禍非小。或屋字坍塌,以致損人。或人口災病,謂之蛇虎乘丁格。

「과체」는 이는 「중심」「간전」「섭삼연」「과숙」입니다. 삼전이 한 자리를 건너 서로 이어지는 것을 「간전」이라 하고 신·술·자가 마디마디 수향으로 가라앉으니 잇달아 세 갈래의 깊은 못을 건너는 듯하여 「섭삼연」이라 합니다. 「과의」 네 구에 말하기를, 백호가 주작의 자리를 밟아 들어가면 송사를 점치기에 지극히 흉하고 설령 공망에 떨어져도 또한 능히 관해하지 못하며 귀인이 의지하기 어렵다 하였습니다. 상해: 《필법부》에 말하기를 갑술 한 순 가운데 신을 가지고 오에 가하여 발용하는 것을 「호입주작」이라 하여 설령 공망이라도 또한 공으로 논하지 않고 송을 점치기에 가장 흉하다 하였습니다. 야귀인이 공에 떨어지고 함에 떨어지며 또 관귀의 방위에 앉고 주귀인이면 곧 옥위에 빠져 들어가니 두 가지가 모두 의지가 되지 않습니다. 총단: 간전하여 삼연을 건너는 것은 분주히 막힘을 받는 상이 있어 문을 나가 거마가 없고 강을 건너 배가 없으니 반드시 먼저 어렵고 후에 쉬우며 고가 다하고 감이 올 것입니다. 야간에 과를 일으키면 정신과 백호가 가택을 극상하니 재화가 작지 않아 혹은 방옥이 도타하여 사람을 상하거나 혹은 집안의 인구가 병을 앓으니 이것을 「사호승정격」이라 합니다.

天時:天空臨干,朱雀飛空,天罡指陽,必主大晴。家宅:丑丁克宅,極凶之象。仕宦:日德與貴人皆空,占官祿不利。求財:兩貴皆空,唯財獨存,求之可得。謁貴:晝占夜卜,皆不能遇。婚姻:支干相害,兩皆不吉。胎產:午為子息,胎必成,男產不甚吉。疾病:氣促傷殘,日德發用作空;占尊長病難痊。出行:陸路防詐,水路甚凶。行人:天罡加孟,且無日馬,行者未歸。出師:有失眾之象。

천기를 점침: 천공이 일간에 임하고 주작이 허공을 능하여 날아오르며 천강이 양위를 지향하면 반드시 크게 맑을 것입니다. 가택을 점침: 축상의 정신이 택을 극하면 이는 지극히 흉한 상입니다. 사도를 점침: 일덕과 귀인이 모두 공에 떨어지니 관록을 점치기에 불리합니다. 구재를 점침: 두 자리의 귀인이 모두 공에 떨어지고 오직 재효만 오히려 있어 그것을 구하면 얻을 수 있습니다. 귀인을 알현함을 점침: 낮·밤에 과를 일으킴을 논하지 않고 모두 만나지 못합니다. 혼인을 점침: 간지가 서로 해하면 남녀 양방이 모두 불길합니다. 태산을 점침: 오는 자식의 신으로 태가 반드시 능히 이루어 남자를 낳으나 다만 산사가 심히 길하지 않습니다. 질병을 점침: 숨이 차고 짧으며 형체가 손손하고 일덕이 발용하고 또 공에 떨어지면 존장의 병을 점치기에 전유하기 어렵습니다. 출행을 점침: 육로는 사람이 사를 씀을 방비해야 하고 수로는 심히 흉합니다. 행인을 점침: 천강이 맹위에 가하고 또 일의 역마가 보이지 않으면 출문한 사람이 아직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용병을 점침: 부중을 잃는 상이 있습니다.

畢法云:喜懼空亡乃妙機,兩貴受克難干貴,彼此猜忌害相隨。課經云:干上之午,晝乘天空,日干生亡神,上神生天將,名為脫上逢脫。凡占俱無中生有,盡被脫耗,又三傳皆是貴人,謂之貴多不貴。凡占權攝不一。反無依倚。如用夜貴,乃名咄目煞。若貴人咄目專視,反坐罪也。纂要云:兩蛇夾墓,病有積塊難愈。

《필법부》에 이르기를, 기쁨과 두려움이 모두 공망을 만나는 것이 바로 그 가운데의 묘기이고 두 자리의 귀인이 모두 극을 받으면 곧 귀인을 구탁하기 어려우며 피차가 시기하면 해기가 따라온다 하였습니다. 《육임과경》에 이르기를, 일간상의 오가 낮에 천공을 타고 일간이 가서 망신을 생하며 상신이 또 가서 천장을 생하니 이것을 「탈상봉탈」이라 하여 무릇 점문하는 바가 모두 무중에 유를 낳고 전부 설모하여 일공하게 되며 또 삼전이 모두 귀인이니 「귀다불귀」라 하여 무릇 점치면 주로 직권을 대리하고 전일하지 못하여 도리어 의고할 곳이 없으며 만약 야귀인을 쓰면 곧 이름하여 「줄목살」—귀인이 노한 눈으로 바라보니 도리어 이로 인해 죄를 얻을 것이라 하였습니다. 《육임찬요》에 이르기를, 두 마리 등사가 묘신을 끼어 머물면 병 중에 적괴가 있어 치유하기 어렵다 하였습니다.

乙亥日第十二局 干上巳

課體:元首,連茹,三奇。課義:拱虛一位,所欠財利,木命屬龍,方始遂意。解曰:此拱虛格也。日干為辰,日支為亥,干上乘巳,支上乘子,是子巳夾拱丑寅卯辰四神在內。而三傳尚無辰字,是辰乃所虛之一位也。辰乃乙木之財,所欠者非財利而何。倘占人本命屬辰,則財利全美,方為稱意也。斷曰:元首之卦,羅網高張,以尊制卑之象。事多順利,起於男子。白虎乘巳脫干,又遁旬鬼,恐被子孫脫漏之事。辰陰夜虎乘丁克宅,宅中驚恐。

「과체」는 이는 「원수」「련여」「삼기」입니다. 삼전 축·인·묘가 순차로 서로 이어지는 것을 「련여」라 하고 전 중에 순내의 기신을 얻는 것을 「삼기」라 합니다. 「과의」 네 구에 말하기를, 간지가 공협한 가운데 허결한 한 자리가 있으니 결한 것이 바로 재리이며 점하는 사람의 본명이 진에 속하여야 비로소 칭심·여의할 수 있다 하였습니다. 상해: 이것은 이는 「공허격」입니다. 을목 일간이 기궁이 진에 있고 일지는 해이며 일간상에 사를 타고 일지상에 자를 타니 자와 사 사이에 바로 축·인·묘·진 네 자리의 신을 협공하여 머묾니다. 그러나 삼전 축·인·묘 속에 편편히 진이 없으니 진이 곧 이는 허결하는 저 한 자리입니다. 진은 을목의 재이니 결한 것이 이는 재리가 아니고 또 무엇이겠습니까. 만약 점문하는 사람이 본명이 진에 속하면 이 한 자리를 채워 실하게 하면 재리가 곧 십전십미하여 비로소 칭심이라고 셈합니다. 총단: 「원수」의 과는 나망이 높이 벌려져 이는 존으로 비를 제하는 상으로 여러 일이 순리하고 일이 남자로부터 일으켜집니다. 백호가 사를 타고 일간을 설탈하고 사가 또 순둔으로 신금 관귀를 내니 아마 자손 한 배로 인해 누실이 있을 것입니다. 진의 음신이 야점할 때 백호와 정신을 타고 와서 가택을 극하면 택 중에 경공이 있을 것입니다.

天時:水下火上,恐不能雨。家宅:日辰相剋,陰神相害,不安之象。仕宦;貴人臨支,日祿臨傳,春時占此,功名必得。求財:財爻雖發傳,蛇虎難當,得財亦險。謁貴:貴人臨宅,不招自至。婚姻:佳兒佳婦,匹配相宜。胎產:上強下弱,二陰包陽,產必生男。疾病:以病克人,占病不吉。出行:水陸俱佳,龍馬臨干,出行最吉。行人:天罡加仲,已在中途。出師:凡百驚疑,晝夜不利。

천기를 점침: 수가 아래에 있고 화가 위에 있으니 아마 비를 내리지 못할 것입니다. 가택을 점침: 일과 진이 서로 극하고 음신이 또 서로 해하면 이는 불안한 상입니다. 사도를 점침: 귀인이 일지에 임하고 일록이 삼전에 진입하면 만약 봄에 이 과를 점으면 공명이 반드시 손에 이를 것입니다. 구재를 점침: 재효가 비록 이미 발전하나 등사·백호가 당치하여 막기 어려우니 재를 얻어도 또한 풍험이 있습니다. 귀인을 알현함을 점침: 귀인이 가택에 임하면 가서 그를 청하지 않아도 또한 스스로 문에 옵니다. 혼인을 점침: 좋은 아들이 좋은 며느리와 배하여 십분 서로 마땅합니다. 태산을 점침: 위가 강하고 아래가 약하며 두 음이 한 양을 끼니 낳는 것이 반드시 남아입니다. 질병을 점침: 병기가 도리어 사람 몸을 극하면 병을 점치기에 불길합니다. 출행을 점침: 수륙 두 길이 모두 좋고 청룡과 역마가 일간에 임하면 출행이 가장 길합니다. 행인을 점침: 천강이 중위에 가하면 사람이 이미 반로에 있습니다. 용병을 점침: 일일이 경의하고 주야가 모두 불리합니다.

畢法云:所謀多拙遭羅網。中黃經云:乙亥日巳加辰,子加亥,為天羅地網,蓋干支各乘羊刃。如網羅兜裹,不宜妄動。或年命沖破,乃為破羅破網。纂要云:乙日胎神在酉,上乘后合。十月占為私孕格,否,則婢妾有孕。

《필법부》에 이르기를, 모획하는 바가 대개 졸렬한 것은 이는 나망에 빠져 들어갔기 때문이라 하였습니다. 《중황경》에 이르기를, 을해일에 사가 진에 가하고 자가 해에 가하면 이것이 곧 「천라지망」으로 간지상에 각자 양인을 타서 마치 망라에 붙들려 싸인 듯하여 가벼이 거동함이 마땅하지 않고 만약 본인의 년명이 능히 그것을 충개하면 그러면 곧 「파라파망」이 되어 도리어 해가 없다 하였습니다. 《육임찬요》에 이르기를, 을일의 태신이 유에 있고 위에 천후와 육합을 타면 만약 시월에 과를 일으키면 곧 이는 「사잉격」이고 그렇지 않아도 또한 비첩이 잉태함을 주한다 하였습니다.

丙子日第一局 干上巳

課體:伏吟,自任,元胎。課義:祿財錯綜,晝空無用,寅馬為生,夜虎凶動。解曰:巳乃日祿,既乘天空;申乃日財,又值旬空,晝占俱無用矣。寅,馬也。晝占乘六合為生,夜占乘白虎為克,故主凶動也。

「과체」는 이는 「복음」「자임」「원태」입니다. 「과의」 네 구에 말하기를, 록신과 재신이 교착하여 불청하고 낮에 과를 일으키면 모두 공에 떨어져 쓸모가 없으며 인은 역마로 본래 생조를 주하나 야간에 백호를 타면 곧 흉하여 망동한다 하였습니다. 상해: 사는 병화의 일록인데 도리어 천공을 타고 신은 병화의 일재인데 또 바로 순공에 떨어지니 낮에 과를 일으키면 두 가지가 모두 쓸 수 없습니다. 인은 역마로 낮에 과를 일으켜 육합을 타면 이는 서로 생하고 야간에 과를 일으켜 백호를 타면 곧 이는 서로 극하니 그러므로 흉험한 조동을 주합니다.

斷曰:此伏吟自任之卦,一名元胎。為伏而未發,屈而未伸之象。利上不利下,利遠不利近。守則有功,觸則生患。當閉塞柔順以應之,苟不獲已而後動,或動中有成。天空到巳,謂之受辱,亦名投絕。幸作日祿,稍足解之。然中空無力,事主變易。

총단: 이것은 이는 복음·자임의 과로 또 「원태」라 하니 이는 잠복하여 발하지 않고 굽어 아직 펴지 못한 상입니다. 상위에 이롭고 하위에 불리하며 먼 곳에 이롭고 가까운 곳에 불리합니다. 고수하면 곧 공이 있고 촉동하면 곧 환을 낳으니 응당 폐장하고 유순하여 가서 그것을 응부해야 하며 만약 실로 부득이하여 후에 움직이면 움직임 가운데 혹시 또한 성취가 있을 것입니다. 천공이 사상에 떨어지는 것을 「수욕」이라 하고 또 「투절」이라 하니 다행히 사가 동시에 일록이어서 다소 능히 몇 할을 화해합니다. 그러나 중전이 공에 떨어져 힘이 없어 일이 변동이 무상함을 주합니다.

天時:晝占久晴,有雨不大,夜占始霧後風。家宅:主有孤寡之人,家堂神像不寧。婚姻:主女家微賤,或兵家女。胎產:主女或聾啞。功名:緩得。求財:未遂意。投謁:主客不和,徒勞無益。疾病:主不能言語,宜祈家堂神像。失脫:主家內人盜去,難尋,逃者隱鄉鄰家。出行:近處,利夜占,有驚恐。行人:中途有阻。爭訟:宜解。兵戰:不順利,主半途而止。

천기를 점침: 낮에 과를 일으키면 오래 맑고 설령 비가 있어도 또한 크지 않으며 야간에 과를 일으키면 먼저 안개를 일으키고 후에 바람을 붑니다. 가택을 점침: 집안에 고과한 사람이 있음을 주하고 가당에 공봉한 신상이 안녕을 얻지 못합니다. 혼인을 점침: 여방의 문제가 저미하거나 혹은 병호 인가의 여아임을 주합니다. 태산을 점침: 여자를 낳음을 주하거나 혹은 아이가 농아의 질이 있을 것입니다. 공명을 점침: 천천히 하여야 비로소 얻을 수 있습니다. 구재를 점침: 능히 칭심하지 못합니다. 투알을 점침: 주객이 화하지 않아 기력을 백비합니다. 질병을 점침: 병인이 말을 해 내지 못함을 주하고 가당 신상을 향해 기도함이 마땅합니다. 실물을 점침: 집안 사람이 훔쳐 감을 주하고 찾아 돌리기 어려우며 도주한 사람은 향린의 집안에 숨어 있습니다. 출행을 점침: 다만 가까운 곳이 마땅하고 야간에 과를 일으키면 이익이 있으나 오히려 경공이 있습니다. 행인을 점침: 반로상에 조애가 있습니다. 쟁송을 점침: 화해함이 마땅합니다. 용병을 점침: 순리하지 않고 반도이폐함을 주합니다.

畢法云:賓主不投刑在上,任信丁馬須言動。課經訂訛云:天地鬼神,不動不克,無所取,擇自任。其剛進用於時,故名自任。若任已過剛,必成愆咎。指南:辛未四月酉將,占東省地方安否。曰:日上勾陳月建被支之元武將星剋制,且乘天鬼凶煞,主有伏地兵作亂。又傳將遞克,伏吟見丁馬,官防參劾。後果驗。

《필법부》에 이르기를, 주객이 투합하여 오지 않는 것은 이는 형이 윗머리에 있기 때문이고 정신과 역마를 만나면 곧 응당 동을 논해야 한다 하였습니다. 《육임과경정가》에 이르기를, 천지·귀신이 움직이지 않으면 곧 서로 극하지 않아 취용할 곳이 없으니 다만 일간 상신을 취하여 자임으로 씀을 삼을 수밖에 없으며 그것이 강건하여 시를 따라 진취하니 그러므로 「자임」이라 하고 만약 자임이 지나치게 강강하면 반드시 과실을 불러 올 것이라 하였습니다. 《육임지남》에 한 예를 기록하였습니다. 신미년 사월에 유를 월장으로 하여 과를 일으켜 산동 일대의 지방이 안녕한지 아닌지를 물으니 단어는—일간상의 구진과 월건이 일지상의 원무·장성에게 극제를 받고 또 천귀·흉살을 타면 민간에 매복한 병중이 란을 일으킴이 있음을 주하고 더하여 삼전 천장이 층층이 체극하며 복음이 또 정신·역마를 보이면 벼슬하는 사람은 탄핵을 당함을 방비해야 한다 하였고 후에 과연 응험하였습니다.

丙子日第二局 干上辰

課體:知一,退茹,斬關,六儀,泆女。課義:病死墓絕,彼此不悅,病訟再興,財如鬼奪。解曰:丙火病於申,死於酉,墓於戌,絕於亥,四者咸備,凶可知矣。支上亥克丙,干上辰克子,是彼此不相悅也。墓神發用,凶遇墓止。但晝夜俱乘天后而克干,病訟再興,實由於此。申酉乃日之財,中末連空,一若鬼奪以去,雖孟積貯,何可得哉。

「과체」는 이는 「지일」「퇴여」「참관」「육의」「일녀」입니다. 삼전 술·유·신이 순차로 후퇴하는 것을 「퇴여」라 하고 전 중에 순수 갑이 둔한 자리에 당하는 것을 「육의」라 합니다. 「과의」 네 구에 말하기를, 병·사·묘·절 네 가지 쇠지가 구비하여 피차가 서로 기뻐하지 않고 병과 송이 모두 다시 일어나야 하며 재가 귀에게 빼앗긴 듯하다 하였습니다. 상해: 병화가 신위에서 병이 되고 유위에서 죽고 술위에서 묘에 들어가며 해위에서 기가 끊어지니 이 네 겹의 쇠패한 땅이 전부 모두 모이니 흉험함은 생각하여 알 수 있습니다. 일지상의 해가 병화를 극하고 일간상의 진이 자수를 극하니 바로 피차가 누구도 누구를 좋아하지 않는 것입니다. 묘신이 발용하면 흉사가 묘를 만나면 본래 응당 정주해야 하나 그러나 주야에 모두 천후를 타고 와서 일간을 극하니 병과 송이 재차 흥기하니 근자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신·유는 일의 재효인데 중전·말전이 잇달아 공에 떨어지니 마치 귀에게 빼앗긴 듯하여 설령 쌓으려 해도 또한 어찌 쌓아 두겠습니까.

斷曰:此知一之卦,又名退茹。課傳厄塞,動多阻礙。進既遇刑而不和,退又陷空而無得。惟利解釋,不利謀干,事多起於同類。內戰危疑,恩中有害。和同則吉,乖異則凶。又天后並臨於戌,亦名泆女,有闇昧陰私之象。

총단: 이것은 「지일」의 과로 또 「퇴여」라 합니다. 사과·삼전이 조색하여 통하지 않으니 한번 움직이면 곧 조애가 많습니다. 나아가려 하면 곧 형을 만나 화하지 않고 물러나려 하면 또 공에 빠져 얻는 바가 없습니다. 다만 화해·료결함에 이롭고 모구·진취함에 불리하며 일이 대부분 동배·동류에서 일어납니다. 내부가 교전하고 위의하여 정하지 않으며 은혜 가운데 손해를 감춥니다. 화목하고 같으면 곧 길하고 괴위·배리하면 곧 흉합니다. 더하여 천후가 함께 술위에 임하면 또 「일녀」라 하여 암매·음사의 상이 있습니다.

天時:有雨且大,夜占即止。家宅:吉,防婢妾小人有越禮之事。婚姻:不宜。胎產:主生女,防臨盆不育。功名:宜進不宜退。投謁:晝占宜見貴,主有文字之事,十分如意。求財:可得而反覆。疾病:主咽隔,因食而得,宜下之。失脫:難尋,逃亡亦難獲。出行:疑惑不前。行人:占女人即至。爭訟:不成,已成有解。兵戰:賊猛,不可輕擊,宜遷營。

천기를 점침: 비가 있고 또한 크며 야간에 과를 일으키면 곧 그칩니다. 가택을 점침: 길리하나 다만 비첩·소인이 월례하는 일이 있음을 방비해야 합니다. 혼인을 점침: 마땅하지 않습니다. 태산을 점침: 여자를 낳음을 주하고 임분하여 능히 살아남지 못함을 방비해야 합니다. 공명을 점침: 진취함이 마땅하고 퇴축함이 마땅하지 않습니다. 투알을 점침: 낮에 과를 일으키면 귀인을 만남이 마땅하고 문서 방면의 일이 있음을 주하여 십분 여의합니다. 구재를 점침: 얻을 수 있으나 다만 반복할 것입니다. 질병을 점침: 인후가 식색함을 주하고 음식으로 인해 얻은 것이니 설하의 법을 씀이 마땅합니다. 실물을 점침: 찾기 어렵고 도망한 사람도 또한 잡기 어렵습니다. 출행을 점침: 의혹하여 정하지 못하고 떠나지 못합니다. 행인을 점침: 여인을 점치면 곧 즉각 이릅니다. 쟁송을 점침: 고할 수 없고 이미 송을 이룬 것도 또한 전환이 있습니다. 용병을 점침: 적인이 흉맹하니 가볍게 출격해서는 안 되고 영채를 천이함이 마땅합니다.

畢法云:魁度天門關隔定,鬼乘天乙乃神祇,干墓並關人宅廢,夫婦蕪淫各有私。括囊賦云:不備蕪淫,必有陰私而起譖;拔茅連茹,何妨類聚以求財。纂要云:魁度天門,凡事有阻。又云:亥加支鬼乘天乙,乃家堂神祇。

《필법부》에 이르기를, 하괴가 천문을 건너가면 관격이 이미 정국을 이루었고 관귀가 천을귀인을 타면 응하는 바가 이는 신기의 작술이며 일간의 묘가 함께 관쇄되면 사람과 집이 모두 쇠폐해야 하고 부부가 각자 외심을 품으면 피차가 모두 사정이 있다 하였습니다. 《괄낭부》에 이르기를, 과체가 불비하고 또 무음을 만나면 반드시 음사의 일이 있어 참언을 불러 오고 삼전이 버드나무를 뽑아 뿌리를 잇고 층층이 서로 견인하는 듯하니 도리어 동류가 서로 모임을 빌어 가서 재를 구함이 무방하다 하였습니다. 《육임찬요》에 이르기를, 괴도천문은 무릇 일이 모두 조애가 있고 또 이르기를, 해가 일지 위에 가하면 관귀가 천을귀인을 타니 응하는 것이 이는 가당 신기라 하였습니다.

丙子日第三局 干上卯

課體:重審,斬關,極陰,三奇。課義:身敗瘦瘠,墓神克宅,乘旬丁旺,舊財可得。解曰:卯乃丙火敗脫之神,身被敗脫,難免瘦瘠。戌乃丙火之墓,覆支克支,宅象昏晦矣。亥雖克丙,幸得丑為救神。酉財雖居鬼鄉,而丑乘旬丁,亦可以助其丙火之力,舊財何不可得之有。晝夜貴人俱不得地,雖入傳無益也。

「과체」는 이는 「중심」「참관」「극음」「삼기」입니다. 「과의」 네 구에 말하기를, 일간이 패탈하여 신형이 수약하고 묘신이 가택을 극상하며 다행히 축상에 본순의 정신을 타서 힘을 얻으니 옛날의 전재가 오히려 능히 거두어 돌릴 것이라 하였습니다. 상해: 묘는 병화의 목욕·패탈의 신으로 자신이 설탈을 입어 형용이 수삭함을 면하기 어렵습니다. 술은 병화의 묘로 일지를 복개하고 또 가서 일지를 극하면 가택의 상이 혼암합니다. 해가 비록 병화를 극하나 다행히 축토가 구신을 이룸이 있습니다. 유 이 재효가 비록 관귀의 고을에 앉으나 축상에 순정을 타면 또한 능히 병화의 역량을 조장하니 옛 재가 어찌 거두어 돌아오지 않겠습니까. 다만 주야 두 자리의 귀인이 모두 지리를 얻지 못하여 설령 삼전에 진입하여도 또한 익처가 없습니다.

斷曰:此間傳之卦,卦體課傳俱陰,故名極陰,利於暗中私求密禱。丑發用為臺土當門,出入隔礙。朱雀主口舌文詞,勾陳卞留連禁錮。日干上卯雖曰生助,實以敗干,占者不可不慎。喜丑作旬奇,日精備焉。占事可有意外之獲。

총단: 이것은 이는 간전의 과로 괘체와 사과·삼전이 전부 음에 속하니 그러므로 「극음」이라 하여 암중에 사하로 구고·기도함이 마땅합니다. 축이 발용함은 이는 대토가 문에 당하여 출입이 격애를 받습니다. 주작은 구설·문서를 주하고 구진은 유련·금고를 주합니다. 일간상의 묘가 비록 일간을 생조한다고 말하나 실제상은 이는 일간을 패설하는 데 있으니 점하는 사람이 불신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기뻐할 것은 축이 순중의 기신을 이루어 일정의 기가 구비하니 일을 점침에 능히 의외의 수획이 있을 수 있습니다.

天時:久陰淫雨,暫晴即變。家宅:主見怪異,或有伏尸。婚姻:阻滯未成。胎產:防損墮。功名:求貴得薦舉。求財:無得,得亦易耗。投謁:晝占宜見貴,有文字之事遂意。疾病:宜服通利之劑,逢春即見凶。失脫:難尋。出行:路多阻折,難行。行人:本日可到。爭訟:宜得貴人調解,不解必敗。兵戰:不利,惟秋八月大吉,見酉尤佳。

천기를 점침: 오래 음하고 음우하며 잠시 맑게 갰다가 또 변합니다. 가택을 점침: 괴이를 봄을 주하거나 혹은 정방한 시구가 있을 것입니다. 혼인을 점침: 조체를 받아 아직 이루지 못합니다. 태산을 점침: 소산을 방비해야 합니다. 공명을 점침: 귀인을 구탁하면 능히 거천을 얻습니다. 구재를 점침: 얻지 못하고 얻어도 또한 쉽게 모산합니다. 투알을 점침: 낮에 과를 일으키면 귀인을 만남이 마땅하고 문서 방면의 일이 능히 수심할 것입니다. 질병을 점침: 통리한 약제를 복용함이 마땅하고 봄에 이르면 병정이 곧 흉을 보입니다. 실물을 점침: 찾기 어렵습니다. 출행을 점침: 길 위에 조절이 많아 행을 이루기 어렵습니다. 행인을 점침: 당일에 이를 수 있습니다. 쟁송을 점침: 귀인을 청하여 조해하게 함이 마땅하고 조해하지 않으면 반드시 패합니다. 용병을 점침: 불리하며 오직 가을 팔월이 대길하고 유신을 보면 특히 좋습니다.

畢法云:晝夜貴加求兩貴,支乘墓虎有伏尸。課經云:陰主退,自丑逆傳而極於酉,有陰入陰之象,凡占有闇昧不明之事。精蘊云:戌加子,夜乘螣蛇克支,宅中當有怪異頻見。

《필법부》에 이르기를, 주귀·야귀가 함께 가임하면 바로 두 자리의 귀인을 구탁할 수 있고 일지가 묘신을 타고 또 백호를 타면 택 중에 정방한 시구가 있을 것이라 하였습니다. 《육임과경》에 이르기를, 음은 퇴축을 주하고 삼전이 축으로부터 역행하여 유에서 마치니 음에서 음으로 들어가는 상이 있어 무릇 점문하는 바가 모두 암매·불명한 일이 있다 하였습니다. 《대육임정온》에 이르기를, 술이 자상에 가하면 야간에 등사를 타고 가서 일지를 극하니 택 중에 응당 괴이한 일이 빈빈히 출현할 것이라 하였습니다.

丙子日第四局 干上寅

課體:元首,三交,二煩,軒蓋。課義:馬載長生,酉財難侵,夜元晝虎,占婢逃淫。解曰:寅乃丙火長生,上乘祿馬。酉乃丙火之財,坐於鬼方。恃其子而伐我生,財之所以難侵也。酉,婢也,午火臨於奴婢,夜元晝虎,必有奸私逃走之事。寅固生干,酉亦生支,而反敗其支,又作旬空,不可作俱生論。

「과체」는 이는 「원수」「삼교」「이번」「헌개」입니다. 「과의」 네 구에 말하기를, 역마가 장생의 신을 싣고 유재는 도리어 침취하기 어려우며 밤에는 원무를 타고 낮에는 백호를 타니 비복을 점치면 곧 사분·음일을 주한다 하였습니다. 상해: 인은 병화의 장생지로 위에 록신과 역마를 탑니다. 유는 병화의 재인데 도리어 관귀의 방위에 앉아 자수를 의지하여 가서 나의 장생을 공벌하니 그러므로 이 재는 침취하기 어렵습니다. 유는 비녀를 대표하고 오화가 노비의 자리에 임하며 밤에는 원무를 타고 낮에는 백호를 타니 반드시 간정·사도의 일이 있을 것입니다. 인이 고연히 일간을 생하고 유도 또한 능히 일지를 생하나 그러나 그것이 도리어 일지를 패괴하고 또 순공에 떨어지니 그러므로 능히 두쪽이 모두 생한다고 하여 논할 수 없습니다.

斷曰:此元首之卦,又名軒蓋,為居尊制卑之象。事起男子,正大光明,百凡順利。且仲神加支辰,陰陽三傳皆仲,六合入課入傳,三者交加,應姤九五含章之吉。君子占之,獲福宜矣。但午虎乘遁鬼,又坐空亡,名為喪馬。午加酉為死交,兼犯天地二煩,小人占之,但取其咎。

총단: 이것은 「원수」의 과로 또 「헌개」라 하니 이는 존위에 거하여 비하를 제어하는 상으로 일이 남자로부터 일으켜지고 정대·광명하여 여러 일이 순리합니다. 더하여 중신이 일지에 가하면 음양 삼전이 전부 중신이고 육합이 이미 사과에 들어가고 또 삼전에 들어가니 세 가지가 교회하여 바로 《역경》 구괘 구오 「함장」의 길조에 응하니 군자가 점하면 복을 얻음이 이는 응당합니다. 다만 오화가 순둔의 관귀를 타고 또 공망에 앉으면 「상마」라 하고 오가 유에 가하는 것은 「사교」이며 오히려 겸하여 천번·지번 두 살을 범하니 소인이 점하면 다만 능히 그 구해를 취할 뿐입니다.

天時:夜占有雨。家宅:主闇昧,內有陰邪。婚姻:和合。胎產:主婢生子,防血逆。功名:正七月利。求財:難得。疾病:魂遊千里。出行:遇雨。行人:未得歸。爭訟:彼此難結,舟車多費。兵戰:利車戰,軍中多驚,酉年月吉。

천기를 점침: 야간에 과를 일으키면 비가 있습니다. 가택을 점침: 암매·불명함을 주하고 안에 음사한 일이 있습니다. 혼인을 점침: 화합합니다. 태산을 점침: 비첩이 아들을 낳음을 주하고 혈역의 질을 방비해야 합니다. 공명을 점침: 정월·칠월이 이익이 있습니다. 구재를 점침: 얻기 어렵습니다. 질병을 점침: 신혼이 황홀하여 천리 밖에 유하는 듯함을 주합니다. 출행을 점침: 길 위에서 비를 만납니다. 행인을 점침: 아직 돌아오지 못합니다. 쟁송을 점침: 쌍방이 료결하기 어렵고 차선이 왕래하여 화비가 심히 많습니다. 용병을 점침: 거전에 이롭고 군중에 경우가 많으며 유년·유월이 길리합니다.

畢法云:虎乘遁鬼殃非淺。觀月經云:勝光本是馬,太沖本是車;神后為華蓋,三傳定不虛;明君加寵祿,聖主賜天書。曾門云:三交之因,家匿罪人。心鏡云:弦望晦朔天煩合,男犯刑傷被利纏;子午卯酉地煩會,女人流血復迍邅。

《필법부》에 이르기를, 백호가 순둔의 관귀를 타면 재앙이 가볍지 않다 하였습니다. 《관월경》에 이르기를, 승광(오)는 본래 말이고 태충(묘)는 본래 수레이며 신후(자)는 화개가 되니 삼전에 만약 이 몇 자리를 보면 단어가 일정 헛되지 않아 명군이 총록을 가사할 것이고 성주가 천서를 상사할 것이라 하였습니다. 《증문》에 이르기를, 삼교의 과가 격을 이루는 까닭은 이는 집안에 죄인을 옹장하였기 때문이라 하였습니다. 《심경》에 이르기를, 상현·망·회·삭의 날에 천번이 서로 합하면 남자가 형상을 범하고 예인에 감길 것이며 자오묘유의 자리에 지번이 모여 회하면 여인이 피를 흘리고 다시 곤돈을 당할 것이라 하였습니다.

丙子日第五局 干上丑

課體:彈射,潤下,閉口,泆女。課義:交居匪吉,晝占財失,三合六合,占官必陟。解曰:子與丑合,巳與申合,此干支上下交居也。然丑為申墓,子又克丙,雖交居,而亦不為吉。申,日之財也。晝占乘元武,必主失脫。三傳申子辰為三合會成水局,而干之陰陽巳酉丑又成金局,與三傳各作六合,以此占官,官必陟也。

「과체」는 이는 「탄사」「폐구」「일녀」이고 삼전 신·자·진이 합하여 수국을 이루는 것을 「윤하」라 합니다. 「과의」 네 구에 말하기를, 간지가 교호하여 서로 합하여도 병졍 길리하지 않고 낮에 과를 일으키면 실재를 주하나 다만 삼합과 육합이 제전하면 관직을 점치면 반드시 천승할 것이라 하였습니다. 상해: 자와 축이 서로 합하고 사와 신이 서로 합하니 이것이 곧 간지 상하가 교호하여 거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축은 신의 묘이고 자가 또 병화를 극하니 비록 교합한다 말하여도 또한 길이라고 셈할 수 없습니다. 신은 일의 재효로 낮에 과를 일으켜 원무를 타면 반드시 실절을 주할 것입니다. 삼전 신·자·진이 삼합하여 모여 수국을 이루고 일간의 음양 두 신 사·유·축이 또 합하여 금국을 이루어 삼전과 각자 육합을 이루니 이와 같은 과를 가지고 관을 점치면 관이 반드시 천승할 것입니다.

斷曰:此彈射之卦,又為潤下全局。日遙克神,故名彈射。中傳見土,雖曰有丸,然坐空亡,即為失彈,禍福皆無力也。三傳俱鬼,若傳內有一財出現,其財可安穩而得,謂之傳鬼化財。若兩課俱空,獨存一財,乃名全鬼變財,財甚危險。如此課雖有干上丑土制水,但晝占皆乘水獸,得財須防發禍。

총단: 이것은 「탄사」의 과로 또한 완전한 윤하수국입니다. 일간이 요원히 타신을 극하니 그러므로 「탄사」라 합니다. 중전에 토가 보이면 마치 탄궁에 탄환이 있는 듯하나 아쉽게도 그것이 공망에 앉으면 탄환을 쏘아 잃은 것과 같아 화든 복이든 모두 역량이 없습니다. 삼전이 전부 관귀로 만약 전 중에 한 개의 재효가 출현하면 이 재는 능히 안온하게 취득하니 「전귀화재」라 하고 만약 두 과가 모두 공하여 다만 한 개의 재만 남으면 곧 「전귀변재」라 하니 재를 취함이 지극히 위험합니다. 본과와 같이 비록 일간상의 축토가 수를 제함이 있으나 다만 낮에 과를 일으키면 전부 수에 속하는 천장을 타니 재를 얻어도 오히려 그것이 화단을 이끌어 냄을 방비해야 합니다.

天時:多雨。家宅:不興旺,防妻室有災。婚姻:失正不宜。胎產:主女易產。功名:仕者得升遷,試者可獲科第。求財:吉利。投謁:不遇。疾病:占妻病不吉。失脫:財物散,人難獲。出行:宜從水路。行人:來而有喜。爭訟:宜和解。兵戰:不利,虛張聲勢。

천기를 점침: 비가 많습니다. 가택을 점침: 흥왕하지 않고 처자에게 재가 있음을 방비해야 합니다. 혼인을 점침: 정도를 잃었으니 마땅하지 않습니다. 태산을 점침: 여자를 낳음을 주하고 생산이 쉽습니다. 공명을 점침: 벼슬하는 사람은 천승을 얻고 시험에 부하는 사람은 과제에 오를 수 있습니다. 구재를 점침: 길리합니다. 투알을 점침: 만나지 못합니다. 질병을 점침: 처자의 병을 점치기에 불길합니다. 실물을 점침: 재물이 산실하고 사람도 또한 찾아 돌리기 어렵습니다. 출행을 점침: 수로를 감이 마땅합니다. 행인을 점침: 와서 오히려 희사를 띱니다. 쟁송을 점침: 화해함이 마땅합니다. 용병을 점침: 불리하고 다만 허장성세일 뿐입니다.

畢法云:眾鬼雖彰全不畏,萬事喜忻三六合,后合占婚豈用媒。袖中金云:彈射第三課為用,乃日辰兩陽神相戰,作事凶重有力,不可先動。秘要云:後陰乘白虎,恐有斷絃憂。纂要云:遙克課乘空發用,將乘元武,定主失脫。

《필법부》에 이르기를, 관귀가 비록 현로하여도 또한 완전히 두려워할 것이 없고 만사가 환흔하는 것은 이는 삼합·육합이 제전하기 때문이며 천후와 육합이 서로 만나면 혼인을 점침에 어찌 오히려 매인을 쓸 필요가 있겠습니까 하였습니다. 《수중금》에 이르기를, 탄사과가 제삼과를 취하여 씀으로 삼는 것은 이는 일과 진 두 양신이 서로 싸우니 일을 행함이 흉중하고 역량이 있어 먼저 발동해서는 안 된다 하였습니다. 《육임비요》에 이르기를, 천후의 음신이 백호를 타면 아마 아내를 잃고 현을 끊는 근심이 있을 것이라 하였습니다. 《육임찬요》에 이르기를, 요극의 과가 만약 공을 타고 발용하며 천장이 또 원무를 타면 반드시 실절을 주한다 하였습니다.

丙子日第六局 干上子

課體:涉害,四絕,不備,亂首。課義:課傳上克,亂首喪德,采葛尋腦,妻財作慝。解曰:四課三傳皆被上克,而支子發用,臨干克干,課名亂首。丙德在巳,為子水所克,是喪德也。酉乃丙之妻財,酉加於寅,寅加於未,未加於子,子來克丙,尋致亂之根原,譬如采葛尋腦,非始於妻財作慝而何。畢法:子寅涉害俱同,但子剋日不比,而寅生日可比,故三傳舊用寅酉辰。

「과체」는 이는 「섭해」「사절」「불비」「란수」입니다. 하위가 도리어 상위를 능범하는 것을 「란수」라 합니다. 「과의」 네 구에 말하기를, 사과·삼전이 모두 상신에게 극을 받고 란수의 과가 또 일덕을 손상하며 화란의 근유를 추사하면 마치 갈등을 캐어 그 뿌리를 찾는 듯하니 원래 이는 처재가 암중에서 악을 지은 것이라 하였습니다. 상해: 사과·삼전이 전부 상신에게 극상을 받고 일지의 자가 발용하여 일간 위에 이르러 와서 일간을 극하니 그러므로 과의 이름이 「란수」라 합니다. 병화의 덕신이 사에 있어 자수에 극을 받으면 이것이 곧 「상덕」입니다. 유는 병화의 처재로 유가 인상에 가하고 인이 미상에 가하고 미가 자상에 가하고 자가 다시 와서 병화를 극하니 이 한 줄기 선을 따라 화란의 근원을 추심하면 갈을 캐어 뿌리를 찾는 듯하여 일으키는 것이 바로 처재가 악을 지은 것이 아니겠습니까. 《필법부》에 이르기를, 자와 인이 섭해의 심천이 서로 같으나 자가 일간을 극하는 것은 비하지 않음에 속하고 인이 일간을 생하는 것은 비할 수 있음에 속하니 그러므로 삼전의 옛 법이 인·유·진을 취한다 하였습니다.

斷曰:此見機之卦,亦名上門亂首。蓋日往加辰,而辰剋日發用者,事體猶輕。今辰來加日,而剋日發用,則為尊不凌卑,卑反犯上之象。宜征討不順,以應師卦。六害相加,名侵害課。

총단: 이것은 「견기」의 과로 또 「상문란수」라 합니다. 만약 이는 일간이 가서 일지상에 가하여 일지로부터 일간을 극하여 발용하면 일이 오히려 가볍다고 셈하고 이제는 이는 일지가 도리어 와서 일간상에 가하여 일간을 극하여 발용하면 그러면 곧 존장이 능히 비유를 압제하지 못하고 비유가 도리어 윗사람을 범하는 국면이 되니 병을 일으켜 순하지 않은 사람을 정토함이 마땅하고 바로 《역경》의 사괘에 응합니다. 육해가 층층이 서로 가하면 또 「침해과」라 합니다.

天時:有雨,難晴。家宅:家口不寧,不利於妻。婚姻:丑時占和合,餘不用。胎產:防傷損。功名:先見挫折後有成。求財:勉強有得,終見不足。疾病:主口願未還,驚憂百出,占妻病尤凶。失脫:目下難獲,久自見。出行:不利。行人:即至,主在路不寧。爭訟:主一家自相凌犯,外訟兩損。兵戰:晝占不寧,夜占得金寶,然須謹慎,不可輕敵。

천기를 점침: 비가 있고 맑게 갬을 얻기 어렵습니다. 가택을 점침: 집안의 인구가 불녕하고 처자에게 대하여 불리합니다. 혼인을 점침: 축시에 있어 과를 일으키면 화합을 주하고 다른 시진은 쓰지 않습니다. 태산을 점침: 상손을 방비해야 합니다. 공명을 점침: 먼저 좌절을 받고 후에 이룸이 있습니다. 구재를 점침: 면강하여 약간을 얻으나 종귀에는 족하지 않습니다. 질병을 점침: 허락한 구원이 아직 갚지 않음을 주하고 경우가 백출하며 처자의 병을 점치기에 특히 흉합니다. 실물을 점침: 눈앞에는 찾기 어렵고 날자가 오래면 스스로 출현할 것입니다. 출행을 점침: 불리합니다. 행인을 점침: 곧바로 이르고 다만 길 위가 태평하지 않습니다. 쟁송을 점침: 한 집 사람이 스스로 서로 능범함을 주하고 밖에 대하여 관사를 치르면 곧 양패구상합니다. 용병을 점침: 낮에 과를 일으키면 불안녕하고 야간에 과를 일으키면 능히 금보를 얻으나 다만 반드시 근신해야 하고 적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畢法云:三傳互克眾人欺,支干全傷防兩損,彼此猜忌害相隨。袖中金云:三上克下,為長幼不利於小。課經云:干上子為初傳,雖是日鬼,卻生末傳寅木長生,又賴宅上未土為救,謂之引鬼為生格。

《필법부》에 이르기를, 삼전이 서로 극벌하면 여러 사람에게 기릉을 당할 것이고 간지 두 끝이 모두 상을 입으면 쌍방이 함께 손할 것을 방비해야 하며 피차가 시기하면 해기가 따라온다 하였습니다. 《수중금》에 이르기를, 세 과가 모두 상극하이니 이는 장배가 만배에게 대하여 불리하다 하였습니다. 《육임과경》에 이르기를, 일간상의 자가 초전을 이루면 비록 이는 일의 관귀이나 도리어 능히 말전 인목 이 장생의 신을 생하고 또 택상 미토에 의지하여 구신을 이루니 이것을 「인귀위생격」이라 한다 하였습니다.

丙子日第七局 干上亥

課體:反吟,知一,無依,三交。課義:德祿旺刃,並皆灰燼,到處去來,難退難進。解曰:丙之德祿在巳,而午為旺刃,今皆沖激受克,化為灰燼矣。去從克處去,來從克處來。到處受克,所謂前後逼迫也。其為進為退,不亦難哉。

「과체」는 이는 「반음」「지일」「무의」「삼교」입니다. 「과의」 네 구에 말하기를, 일덕·일록과 왕인이 전부 화하여 재와 되고 왕래하여 도처에 극을 받으니 나아가도 또한 어렵고 물러나도 또한 어렵다 하였습니다. 상해: 병화의 덕신과 록신이 모두 사에 있고 오는 이는 그것의 왕인인데 이제 모두 충격·극상을 받아 화하여 재가 되었습니다. 가도 극을 받는 곳에서 가고 와도 극을 받는 곳에서 오니 도처에 극을 받으니 이것이 곧 이른바 전후 핍박입니다. 나아가려 하고 물러나려 하면 어찌 모두 어렵지 않겠습니까.

斷曰:此無依之卦,亦為三交。火水未濟,反覆呻吟。雖合高蓋之稱,而車輪朽脫,非君子利有攸往之象也。朱雀作日鬼加干,謂之雀鬼格,朝官忌有彈章。丙日干上臨亥,為結絕格,常問必主病訟。如已見災,偏宜結絕舊事。又作晝貴,宜告貴人結絕。

총단: 이것은 「무의」의 과이고 또한 「삼교」입니다. 화가 위에 있고 수가 아래에 있으니 바로 화수미제의 상에 합하여 반복하여 신음합니다. 비록 고거·화개의 이름이 있으나 그러나 거륜이 이미 부패하고 탈락하여 병졍 군자가 마땅히 갈 곳이 있는 상이 아닙니다. 주작이 일의 관귀를 이루어 일간에 가하면 「작귀격」이라 하여 조정에서 벼슬하는 자는 사람에게 장을 올려 탄핵당함을 기피해야 합니다. 병일에 일간상에 해가 임하는 것은 이는 「결절격」으로 심상인이 일을 물으면 반드시 질병과 관사를 주하고 만약 재화가 이미 발생하였으면 도리어 바로 이를 빌어 옛 일을 료결함이 마땅합니다. 해는 또 주귀인이니 귀인에게 품고하여 료단을 구함이 마땅합니다.

天時:陰晴不定。家宅:主家有逃匿之人,少樹木。婚姻:晝占吉,主反覆難合。胎產:夜占生女,防傷墮。功名:反覆中獲如意。求財:只宜合伴出門經營,夜占不利。投謁:頻數有益。疾病:主寒熱反覆。失脫:已在道路。出行:主為謁貴及文書之事。行人:當至,將復他往。爭訟:夜占陰私不明之事,事多反覆,若能安分,化禍為福。兵戰:晝占大勝,夜占失物損將。

천기를 점침: 음청이 정하지 않습니다. 가택을 점침: 집안에 장닉·도피하는 사람이 있음을 주하고 택 곁의 수목이 희소합니다. 혼인을 점침: 낮에 과를 일으키면 길하나 다만 반복하여 이루기 어려움을 주합니다. 태산을 점침: 야간에 과를 일으키면 여자를 낳고 태를 상함을 방비해야 합니다. 공명을 점침: 반복하는 가운데 여의를 획득합니다. 구재를 점침: 다만 합화하여 외출하여 경영함이 마땅하고 야간에 과를 일으키면 불리합니다. 투알을 점침: 몇 번을 달리면 이로움이 있습니다. 질병을 점침: 한열이 왕래하여 반복함을 주합니다. 실물을 점침: 이미 길 위에 유락하였습니다. 출행을 점침: 귀인을 배알하고 및 문서의 일을 위해 행함을 주합니다. 행인을 점침: 응당 이르렀어야 하나 다만 이른 후에 또 다른 곳으로 갈 것입니다. 쟁송을 점침: 야간에 과를 일으키면 음사·불명한 일을 주하고 반복하여 많이 변하며 만약 능히 본분을 안수하면 능히 화를 화하여 복이 되게 할 수 있습니다. 용병을 점침: 낮에 과를 일으키면 크게 이기고 야간에 과를 일으키면 물건을 잃고 또 장수를 잃습니다.

畢法云:鬼乘天乙乃神祇,前後逼迫難進退。指南:戊子四月戌將辰時占升遷,曰:太歲作鬼沖剋,青龍、財官、祿馬俱人空絕,縱得升遷,必有意外之變。六月果得升,未幾以疽發背而卒。纂要云:雀立登明,求事不成。

《필법부》에 이르기를, 관귀가 천을귀인을 타면 응하는 바가 이는 신기의 작술이고 전후가 핍박을 받으면 진퇴가 양난이라 하였습니다. 《육임지남》에 한 예를 기록하였습니다. 무자년 사월에 술을 월장으로 하여 진시에 가하여 천승을 점치니 단어는—태세가 관귀를 이루어 와서 충극하고 청룡·재효·관성·록신·역마가 전부 공망·절지에 떨어지니 설령 천승을 얻어도 또한 반드시 의외의 변이 있을 것이라 하였고 육월에 이르러 과연 벼슬에 올랐으나 얼마 되지 않아 곧 등에 저가 생겨 세상을 떠났습니다. 《육임찬요》에 이르기를, 주작이 등명(해)의 자리에 서면 일을 구하여 능히 이루지 못한다 하였습니다.

丙子日第八局 干上戌

課體:重審,鑄印,不備。課義:自取其禍,課傳相鎖,兩蛇加墓,德祿何可。解曰:干往加支,反被剋制,是為上門自取禍也。又係干支鎖合,難以解憂釋慮。戌為丙火之墓,臨日而為兩蛇所夾,其為凶災必矣。發用雖曰德祿,而傳入墓庫,烏乎可哉。有官者占之,大是偃蹇。

「과체」는 이는 「중심」「주인」「불비」입니다. 「과의」 네 구에 말하기를, 이것은 이는 스스로 불러 온 화이고 사과·삼전이 피차로 쇄주하며 두 마리 등사가 묘신을 끼니 일덕·일록이 또한 능히 어찌하겠습니까 하였습니다. 상해: 일간이 가서 일지상에 가하여 도리어 일지에게 극제를 받으면 이것이 곧 문에 올라 스스로 그 화를 취하는 것입니다. 더하여 간지가 쇄합하여 서로 합하면 우려가 풀기 어렵습니다. 술은 병화의 묘로 일상에 임하고 또 두 마리 등사에게 끼어 머물면 흉재는 이는 필연입니다. 발용의 신이 비록 일덕·일록이라 말하나 그러나 그것이 묘고로 전하여 들어가면 또한 능히 어찌하겠습니까. 관직이 있는 사람이 점하면 처경이 크게 곤돈할 것입니다.

斷曰:此重審之卦,亦名鑄印乘軒,有顯官榮祿之象。巳為爐,戌為印,卯為印模。戌中辛金逢巳中丙火作合,段煉鑄成,故名鑄印。卯為車,故名乘軒。若夏月火日,蛇雀之火太旺,戌卯或值空亡,則為破印損模,求官又為不吉。

총단: 이것은 「중심」의 과로 또 「주인승헌」이라 하여 현관·영록의 상이 있습니다. 사는 용로이고 술은 인이며 묘는 인을 주조하는 모자입니다. 술 속에 감춘 신금이 사 속에 감춘 병화를 만나 서로 합하여 단련하여 주조하여 이루니 그러므로 「주인」이라 하고 묘가 또 수레이니 그러므로 「승헌」이라 합니다. 만약 이는 하계 화일에 과를 일으키면 등사와 주작의 화기가 지나치게 왕하고 술·묘가 또 공망을 만나면 그러면 곧 파인·손모가 되어 관을 구하여 도리어 불길할 것입니다.

天時:燥熱未得雨。家宅:吉利,夏秋防火燭。婚姻:可用六禮煩費。胎產:是女,即生男,防不實。功名:求官有成,現任不利。求財:交易之財,有利。投謁:得遇。疾病:象凶,有陰德可保。失脫:可獲。出行:上官見貴吉,主遇墟墓驚恐。行人:即來,春占本日至。爭訟:中多虛詐,主事起飲食間。兵戰:晝占利,夜占中平。

천기를 점침: 건조하고 열하며 오히려 비를 내리지 못합니다. 가택을 점침: 길리하나 하추에 화촉을 방비해야 합니다. 혼인을 점침: 능히 이룰 수 있으나 다만 육례의 화비가 작지 않습니다. 태산을 점침: 여아라 하고 설령 남아를 낳아도 또한 능히 자리 잡지 못함을 방비해야 합니다. 공명을 점침: 관을 구하면 이룸이 있고 현임은 도리어 불리합니다. 구재를 점침: 매매를 하는 전재는 이익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투알을 점침: 능히 만날 수 있습니다. 질병을 점침: 상이 흉하나 다만 음덕이 있어 평안을 보전할 수 있습니다. 실물을 점침: 찾아 돌릴 수 있습니다. 출행을 점침: 임에 부하고 귀인을 만남이 길리하고 길 위에서 황분·구묘를 만나 놀람을 받음을 주합니다. 행인을 점침: 곧바로 오고 봄에 과를 일으키면 당일에 이릅니다. 쟁송을 점침: 그 가운데 허사가 많고 일이 음식 사이에서 일어남을 주합니다. 용병을 점침: 낮에 과를 일으키면 이익이 있고 야간에 과를 일으키면 평평합니다.

畢法云:權攝不正祿臨支,兩蛇夾墓凶難免,傳墓入墓分憎愛。古鑑:己酉十一月朔,卯將戌時,占前程曰:卯來克戌,戌去墓丙,巳去人宅被克,定阻,服制滿後得差。又合迴避,方孟出頭,數又盡矣。果丁內艱起,復避兄任,歸九年染恙竟卒。

《필법부》에 이르기를, 대리의 직이 명분이 바르지 않은 것은 이는 록신이 일지에 임하기 때문이고 두 마리 등사가 묘신을 끼어 머물면 흉험이 면하기 어려우며 전 중의 묘가 또 묘고에 들어가면 증과 애 두 가지 정형으로 나누어 와서 보아야 한다 하였습니다. 《고감》에 한 예를 기록하였습니다. 기유년 십일월 초하루에 묘장·술시로 전정을 점치니 단어는—묘가 와서 술을 극하고 술이 또 병화를 묘 속에 거두어 들이며 사가 가서 택에 들어가 도리어 극제를 받으면 사도가 반드시 막힘을 받아 상복 기한이 차기를 기다려야 비로소 차사가 있을 것이며 또 응당 회피해야 하니 막 두각하려 하는데 기수도 다하였다 하였고 후에 과연 모상으로 인해 복을 일으키고 또 형장의 관임을 회피하기 위해 직을 떠나 고향으로 돌아가 구 년에 병에 걸려 세상을 떠났습니다.

丙子日第九局 干上酉

課體:重審,從革,斬關,伏殃。課義:三傳無跡,兩貴坐厄,夜將生之,財亡再獲。解曰:初傳旬空,中傳坐於空位,末傳又乘空神,是三傳皆空,無形跡也。酉為夜貴,受丙之克。亥為晝貴,被未之克。兩貴皆坐厄地,豈能得貴之力乎。金局俱空,財既亡失,若夜占得天乙太常、勾陳之土生之,不啻再獲,大宜索債。

「과체」는 이는 「중심」「종혁」「참관」「복앙」입니다. 삼전 사·유·축이 합하여 금국을 이루니 금성이 종혁하여 그러므로 이름하여 「종혁」입니다. 「과의」 네 구에 말하기를, 삼전이 전혀 종영이 없고 두 자리의 귀인이 모두 액난의 땅에 앉으니 만약 야점에 토장을 얻어 와서 생하면 잃은 재가 오히려 능히 다시 얻을 것이라 하였습니다. 상해: 초전이 순공에 떨어지고 중전이 공위 위에 앉으며 말전이 또 공신을 타니 이는 삼전이 모두 공하여 형적이 없습니다. 유는 야귀인으로 병화에 극을 받고 해는 주귀인으로 미토에 극을 받으니 두 자리의 귀인이 모두 액지에 앉으면 어찌 능히 귀인의 힘을 빌리겠습니까. 금국이 전부 공하니 재가 이미 잃었고 만약 야간에 과를 일으켜 천을·태상·구진 이 토에 속하는 천장을 얻어 와서 그것을 생하면 곧 잃고 다시 얻음에 그치지 않으니 가장 가서 빚을 도로 받아냄이 마땅합니다.

斷曰:此卦從革之局,又為重審。事利後動,先天後革,有氣則革而增進,無氣則革而速退,百凡宜詳審後行。辰乘虎加子,乃支墓臨支克支。如占家宅,必有孝服,或有伏尸。蓋罡虎臨宅,驚恐總非細耳。

총단: 이 과는 이는 종혁의 국으로 또 「중심」에 속하니 후발하여 사람을 제함이 마땅합니다. 먼저는 이는 옛것을 승하고 그런 후에 변혁하니 기가 있으면 곧 한번 변하여 증익하고 기가 없으면 곧 한번 변하여 속퇴하니 무릇 일이 모두 상심한 후에 다시 행동해야 합니다. 진이 백호를 타고 자상에 가하는 것은 이는 일지의 묘가 일지에 임하고 또 와서 일지를 극하는 것으로 만약 가택을 점치면 반드시 효복의 일이 있거나 혹은 정방한 시구가 있을 것이니 천강과 백호가 택에 임하면 경공이 총상 작지 않을 것입니다.

天時:孟雨旋晴,出旬有雨。家宅:罡虎臨宅,主有驚恐。婚姻:不宜,亦不成。胎產:恐不實,夜占得男。功名:秋占大吉,餘不用。求財:宜空手求之,持本者反無利。投謁:未遇。疾病:占小口有災,卯月占病凶。失脫:宜尋亦難見。出行:恐所往無倚托。行人:速來。爭訟:不宜投托勢要,宜和解。兵戰:損失或將士病患。

천기를 점침: 맹월에 비를 내리고 곧 맑음으로 돌아가며 본순을 나가면 오히려 비가 있습니다. 가택을 점침: 천강·백호가 택에 임하면 경공이 있음을 주합니다. 혼인을 점침: 마땅하지 않고 또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태산을 점침: 아마 자리 잡지 못할 것이고 야간에 과를 일으키면 남자를 얻습니다. 공명을 점침: 가을에 과를 일으키면 대길하고 다른 시후에는 쓰지 않습니다. 구재를 점침: 빈손으로 가서 구함이 마땅하고 본전을 띠는 것은 도리어 이익이 없습니다. 투알을 점침: 만나지 못합니다. 질병을 점침: 소아를 점치면 재가 있고 묘월에 병을 점치면 흉합니다. 실물을 점침: 가서 찾을 수 있으나 다만 또한 만나기 어렵습니다. 출행을 점침: 아마 가도 의고가 없을 것입니다. 행인을 점침: 곧 옵니다. 쟁송을 점침: 권세의 집에 투고함이 마땅하지 않고 화해함이 마땅합니다. 용병을 점침: 손실이 있거나 혹은 장사가 병이 날 것입니다.

畢法云:兩貴受克難干貴,支乘墓虎有伏尸;合中犯殺蜜中砒,空空如也事休追。課經訂訛云:丙丁日從革局雖為財,但酉加巳為愁課。蓋酉為秋令肅殺,萬物愁苦也。照膽秘訣云:占宅忌見辰剋日,支干上下休藏鬼。

《필법부》에 이르기를, 두 자리의 귀인이 모두 극을 받으면 곧 귀인을 구탁하기 어렵고 일지가 묘신을 타고 또 백호를 타면 택 중에 정방한 시구가 있을 것이며 서로 합하는 가운데 도리어 흉살을 범하면 마치 꿀 속에 비상을 감춘 것과 같고 공공여야하면 일을 더욱 추할 필수가 없다 하였습니다. 《육임과경정가》에 이르기를, 병일·정일의 종혁 금국은 비록 이는 재이나 다만 유가 사상에 가하면 곧 이는 「수과」로 유가 추령의 숙살의 기에 속하여 만물이 그것을 위해 수고하기 때문이라 하였습니다. 《조담비결》에 이르기를, 가택을 점침에 가장 진이 와서 일을 극함을 보는 것을 꺼리고 간지 상하에도 또한 관귀를 감추어서는 안 된다 하였습니다.

丙子日第十局 干上申

課體:重審,元胎,寡宿。課義:己財先費,眾人懷惠,倘若夜占,一事無濟。解曰:申為丙財,加干發用,而值旬空,是現在己財先耗費矣。初生中亥,中生末寅。寅雖日之長生,然晝乘元武,夜乘白虎,難以倚賴。三傳遞生,徒以我財惠眾,於我何利焉。晝占猶有六合,貴人虛聲相援;夜占則初蛇末虎,於事尤無濟矣。

「과체」는 이는 「중심」「원태」「과숙」입니다. 「과의」 네 구에 말하기를, 자기의 전재를 먼저 써 내고 여러 사람이 나의 은혜를 얻었으며 만약 야간에 과를 일으키면 한 건의 일도 이루지 못한다 하였습니다. 상해: 신은 병화의 재로 일간상에 가하여 발용하나 도리어 바로 순공에 당하니 이것은 이는 눈앞에 자기 집의 전재가 먼저 모비하여 나간 것입니다. 초전이 중전 해를 생하고 중전이 말전 인을 생합니다. 인이 비록 이는 일의 장생이나 그러나 낮에는 원무를 타고 야간에는 백호를 타니 의지가 되지 않습니다. 삼전이 층층이 서로 생하여 헛되이 나의 전재를 가지고 가서 여러 사람에게 시혜하니 나에게 대하여 무슨 이로움이 있겠습니까. 낮에 과를 일으키면 오히려 육합과 귀인이 허장성세하여 한 번 보탬이 있고 야간에 과를 일으키면 곧 초전이 등사를 타고 말전이 백호를 타니 일에 대하여 더욱 제가 없습니다.

斷曰:此重審之卦,三傳皆孟,為退步長生,名曰生胎。事主遲而有喜。然初中皆落空陷,費盡辛勤,所求未得。又合中多見刑沖,亦防親匿之間,暗生釁隙。占者每事詳審,勿隳志氣,自有收成,酉年月吉。

총단: 이것은 「중심」의 과로 삼전이 전부 맹신이니 「퇴보장생」에 속하고 이름하여 「생태」로 일이 지완하고 종구에 기쁨이 있음을 주합니다. 그러나 초전·중전이 모두 공함에 떨어지니 신고를 다 써도 구하는 바가 오히려 아직 손에 이르지 못하고 더하여 서로 합하는 가운데 형충이 많이 보이면 오히려 지친·밀우 사이에 암중에 혐극을 낳음을 방비해야 합니다. 점하는 사람이 무릇 일을 상심하고 지기를 설하지 말면 자연히 수획이 있을 것이고 유년·유월이 길리합니다.

天時:秋占有雨,餘無雨。家宅:主家道不足。婚姻:不利,晝占吉,又恐不成。胎產:占胎不實,臨產立下。功名:主有人舉薦,然有其心,無其實。求財:無所得。投謁:相得甚歡,卻無實際。疾病:暴病癒,久病難。失脫:難尋,逃亡為關津所獲。出行:不利。行人:未來。爭訟:無實害,然既解,仍懷怨心。兵戰:防失眾,敵無蹤影。

천기를 점침: 가을에 과를 일으키면 비가 있고 나머지 시절은 비가 없습니다. 가택을 점침: 가도가 부족함을 주합니다. 혼인을 점침: 불리하고 낮에 과를 일으키면 비록 길하여도 또한 아마 이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태산을 점침: 태를 점치면 실하지 않고 임산할 때 곧바로 낳을 것입니다. 공명을 점침: 사람이 거천함이 있음을 주하나 그러나 다만 그 마음만 있고 그 실은 없습니다. 구재를 점침: 하나도 얻는 것이 없습니다. 투알을 점침: 서로 지내기가 심히 환흡하나 도리어 실제의 이로움이 없습니다. 질병을 점침: 급병은 능히 낫고 구병은 낫기 어렵습니다. 실물을 점침: 찾기 어렵고 도망한 사람은 관카·도구에 잡혔습니다. 출행을 점침: 불리합니다. 행인을 점침: 아직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쟁송을 점침: 실제의 상해가 없으나 그러나 비록 이미 화해하여도 마음속에 오히려 원한을 품습니다. 용병을 점침: 부중을 잃음을 방비해야 하고 적인은 도리어 종영이 보이지 않습니다.

畢法云:二貴皆空虛喜期,合中犯煞蜜中砒。課經云:三傳遞生,必得眾人之力,始終成就。如值空亡,雖有成就之心,乃閒話多,赤心少。心印賦云:空亡用起喜無成,憂災雖有不為迪。

《필법부》에 이르기를, 두 자리의 귀인이 모두 공에 떨어지면 다만 한 판의 허희이고 서로 합하는 가운데 도리어 흉살을 범하면 마치 꿀 속에 비상을 감춘 것과 같다 하였습니다. 《육임과경》에 이르기를, 삼전이 층층이 서로 생하면 반드시 여러 사람의 힘을 얻을 수 있어 시종 이룸이 있고 만약 공망을 만나면 비록 이루어 주려는 마음이 있어도 또한 불과 한담이 많고 진심이 적다 하였습니다. 《심인부》에 이르기를, 공망의 신이 발용하면 희사가 종귀에는 이룸이 없고 우재가 비록 또한 있으나 도리어 참으로 몸에 이르지는 않는다 하였습니다.

丙子日第十一局 干上未

課體:重審,間傳,勵德,登三天。課義:交互六害,各懷駔儈,傳脫刃空,全無倚賴。解曰:子與未穿,巳與寅穿,干支上下交互六害。如我意孟加害於他人,不知他已先辦害我之意,此往彼來,交易險詐,非各懷駔儈而何。全賴動而得吉,庶可免咎。乃三傳初脫干氣,中作丙刃,末陷旬空,尚何恃以無恐乎。

「과체」는 이는 「중심」「간전」「려덕」「등삼천」입니다. 삼전 진·오·신이 자리를 건너 순행하고 마디마디 오르니 그러므로 「등삼천」이라 합니다. 「과의」 네 구에 말하기를, 간지 상하가 교호하여 육해하고 쌍방이 각자 시회한 심장을 품으며 삼전이 혹 설기하거나 혹 양인을 이루거나 혹 공에 떨어지니 전연 의지할 것이 없다 하였습니다. 상해: 자와 미가 서로 천하고 사와 인이 서로 천하니 간지 상하가 교호하여 육해를 이룹니다. 마치 내 마음속이 바로 남을 가해하려 하는데 그가 이미 일찍이 나를 해할 심사를 베풀어 둔 줄을 알지 못하여 왕래하며 교역 가운데 곳곳이 험사하니 이것이 각자 시회의 마음을 품은 것이 아니고 또 무엇이겠습니까. 전적으로 움직여 길을 얻음에 의지해야 비로소 구해를 면할 수 있으나 그러나 삼전 가운데 초전이 일간의 기를 설탈하고 중전은 이는 병화의 양인이며 말전이 또 순공에 빠지니 오히려 무슨 의장하여 두려움이 없을 것이 있겠습니까.

斷曰:此重審之卦,順進間傳,為登三天之格。事主由下而上,由晦而明。君子當之有位,彌尊望彌重之象,否則為翰音登天之凶。晝占貴人立酉,宜謹身修德。夜占龍化為蛇,始榮終辱。惟初秋為得其時令,吉可卜也。

총단: 이것은 「중심」의 과로 순행하는 간전이 「등삼천」의 격을 이루니 일이 아래에서 위로 · 어두움에서 밝음으로 돌아감을 주합니다. 군자가 점하면 이는 관위가 점점 높고 성망이 점점 무거운 상이고 그렇지 않으면 곧 《역경》 중부 상구 「한음이 하늘에 오름」처럼 소리가 있고 실이 없는 흉조가 됩니다. 낮에 과를 일으키면 귀인이 유위에 서니 근신하여 몸을 닦고 덕을 기름이 마땅하고 야간에 과를 일으키면 청룡이 화하여 등사가 되어 먼저 영화롭고 후에 욕됩니다. 오직 초추에야 비로소 그 시령을 얻었다고 셈하여 길사를 점할 수 있습니다.

天時:雲蒸雷起,忽復解散,秋占有雨。家宅:貧耗,內外不和,家有壞梯。婚姻:可合而未成。胎產:防有損墮。功名:七月吉,夜占主廷試被斥。求財:費本受驚,終歸無得,秋占有刊。疾病:驟病易好,久病凶。失脫:盜物難獲,逃亡自歸。出行:平穩。行人:子辰日來,晝占有喪車同行。爭訟:事達於上,卻易解散。兵戰:晝占不利,夜占不勝。

천기를 점침: 운기가 증등하고 뇌성이 갑자기 일어나며 홀연 또 소산하고 가을에 과를 일으키면 비가 있습니다. 가택을 점침: 빈한하고 모손하여 내외가 화하지 않고 집안에 고장 난 사다리가 있습니다. 혼인을 점침: 본래 능히 이룰 수 있으나 아직 이루지 못했습니다. 태산을 점침: 소산을 방비해야 합니다. 공명을 점침: 칠월이 길리하고 야간에 과를 일으키면 전시에 출락함을 주합니다. 구재를 점침: 본전을 꺾고 또 경하를 받아 종귀에는 하나도 얻는 것이 없고 가을에 과를 일으켜야 비로소 약간의 이익이 있습니다. 질병을 점침: 돌발한 병은 쉽게 낫고 구병은 곧 흉합니다. 실물을 점침: 도둑맞은 물건은 찾아 돌리기 어렵고 도망한 사람은 스스로 돌아옵니다. 출행을 점침: 평온합니다. 행인을 점침: 자일·진일에 이르고 낮에 과를 일으키면 길 위에서 상거와 동행함이 있습니다. 쟁송을 점침: 일이 윗사람에게 올라가면 도리어 쉽게 화해합니다. 용병을 점침: 낮에 과를 일으키면 불리하고 야간에 과를 일으켜도 또한 능히 이기지 못합니다.

畢法云:二貴皆空虛喜期,罡塞鬼戶任謀為。古鑑:己酉十月朔,卯將丑時,戊辰生人占升遷。曰:子日為關,今登天而不過關,目下有阻。白虎入宅臨父母,必主丁艱。申值旬空,行年未上又見空亡,逢空則止,運亦盡矣,後皆驗。

《필법부》에 이르기를, 두 자리의 귀인이 모두 공에 떨어지면 다만 한 판의 허희이고 천강이 귀문을 막으면 바로 임의로 모획할 수 있다 하였습니다. 《고감》에 한 예를 기록하였습니다. 기유년 시월 초하루에 묘장·축시로 무진년에 난 사람이 천승을 점치니 단어는—자일이 관구가 되니 이제 비록 천문에 올라도 도리어 이 관을 지나지 못하여 눈앞에 조애가 있고 백호가 택에 들어와 부모효에 임하면 반드시 부모의 상을 주할 것이며 신이 바로 순공에 당하고 본인의 유년이 있는 미상에 또 공망이 보이니 공을 만나면 곧 그치고 기운도 다하였다 하였고 후에 전부 응험하였습니다.

丙子日第十二局 干上午

課體:知一,進茹,驀越。課義:支干拱簇,所虛者祿,夜貴作空,晝貴履獄。解曰:干上乘午,支上乘丑,內拱三傳寅卯辰,所虛者巳為日祿,不足之象。酉乃夜貴,加申落空;亥乃日貴,臨戌入獄,兩貴皆無力也。

「과체」는 이는 「지일」「진여」「맥월」입니다. 응당 취할 신을 넘어 따로 다른 신을 취하여 발용하는 것을 「맥월」이라 합니다. 「과의」 네 구에 말하기를, 간지 두 끝이 중간의 위차를 공위하여 허결하는 바가 바로 일록이고 야귀인이 공에 떨어지며 주귀인이 또 수옥의 자리에 빠져 들어간다 하였습니다. 상해: 일간상에 오를 타고 일지상에 축을 타면 중간에 삼전 인·묘·진을 둘러싸니 허결하는 바가 이는 사 이 일록으로 바로 부족한 상입니다. 유는 야귀인으로 신상에 가하여 공에 떨어지고 해는 주귀인으로 술상에 임하여 옥위에 빠져 들어가니 두 자리의 귀인이 모두 힘을 쓸 수 없습니다.

斷曰:此知一之卦,三傳順茹,凡事起於同類。又日辰拱夾,前虛德祿兄弟之爻,主名位猶屯,同類不足,小節未完,又驀越用神,盜支生干,為人旺宅衰之象。止宜安守故業,不可妄動,動反生災。寅卯年,春月得之為吉。

총단: 이것은 「지일」의 과로 삼전이 순차로 서로 이어지니 무릇 일이 모두 동배·동류에서 일어납니다. 또 일과 진이 두 끝에서 공협하니 허하는 바의 앞 한 자리가 바로 일덕·일록과 형제의 효로 명위가 오히려 곤돈 가운데 있음을 주하고 동배가 바쁨을 도와주지 못하며 작은 지절이 료결이 없습니다. 다시 맥월하여 취용함을 더하여 일지를 설탈하여 가서 일간을 생하면 이는 사람이 왕하고 집이 쇠하는 상입니다. 다만 옛 업을 안수함이 마땅하고 경거·망동해서는 안 되며 한번 움직이면 도리어 재를 낳고 인년·묘년·춘계에 이 과를 얻어야 비로소 길리라고 셈합니다.

天時:陰雨,間有日光。家宅:可發丁,宅雖未寧,切不宜遷移。婚姻:和合,宜男,恐不悅於舅姑。胎產:防妊者自恃身壯,反傷胎見血。功名:仕者守部久不選,或有官無俸。求財:冬春有利。投謁:未合。疾病:連綿難愈,若不能飲食者凶。失脫:在東南方,或不離己身,逃亡自歸。出行:不利貴者,常人平平。行人:申末日來。爭訟:事難解散,利客不利主。兵戰:不能取勝。

천기를 점침: 음우 가운데 가끔 일광이 있습니다. 가택을 점침: 능히 자식을 더할 수 있고 택기가 비록 아직 불안녕하여도 또한 절대로 천처이지 말아야 합니다. 혼인을 점침: 화합하고 남자를 낳음이 마땅하나 다만 며느리가 시부모의 환심을 얻지 못할까 두렵습니다. 태산을 점침: 잉부가 스스로 믿고 신체가 장건하여 도리어 태기를 상하여 피를 봄을 방비해야 합니다. 공명을 점침: 벼슬하는 사람이 부 안에 지켜 오래도록 뽑히지 않거나 혹은 관직이 있고 봉록이 없습니다. 구재를 점침: 동춘 두 계절이 이익이 있습니다. 투알을 점침: 합하지 못합니다. 질병을 점침: 연면하여 낫기 어렵고 만약 밥을 먹지 못하면 곧 흉합니다. 실물을 점침: 동남방에 있거나 혹은 근본 자기 몸 곁을 떠나지 않았으며 도망한 사람은 스스로 돌아옵니다. 출행을 점침: 관신이 있는 사람에게 대하여 불리하고 심상인은 평평합니다. 행인을 점침: 신일·미일에 이릅니다. 쟁송을 점침: 일이 료결하기 어렵고 객방에 이롭고 주방에 불리합니다. 용병을 점침: 능히 이기지 못합니다.

畢法云:眷屬豐盈居狹宅,所謀多拙遭羅網,彼此猜忌害相隨。課經云:丑中有牛宿,子中有女宿,丑加子乘太常為牛女相會格。又:傳生支脫干,主人多宅窄,切不可遷居寬廣之屋,反生災咎。袖中金云:順連茹寅卯辰為正和,展經略而果沐恩光。

《필법부》에 이르기를, 집안의 인구가 흥왕하나 도리어 좁은 집에 살고 모획하는 바가 대개 졸렬한 것은 이는 나망에 빠져 들어갔기 때문이며 피차가 시기하면 해기가 따라온다 하였습니다. 《육임과경》에 이르기를, 축 속에 두숙이 있고 자 속에 여숙이 있어 축이 자상에 가하고 또 태상을 타면 곧 이는 「우여상회격」이고 또 이르기를, 삼전이 일지를 생하고 일간을 설하면 인구가 많고 집이 좁음을 주하니 절대로 넓은 방으로 옮겨서는 안 되고 도리어 재를 부를 것이라 하였습니다. 《수중금》에 이르기를, 순련여의 인·묘·진은 이는 「정화」의 상으로 방략을 시전하면 곧 능히 은총·영광을 승수할 것이라 하였습니다.

丁丑日第一局 干上未

課體:自信,稼穡,遊子,三奇。課義:身動則徙,彼投於己,兩丁拱墓,靜中動矣。解曰:伏吟見丁而動,今干即是丁,為身自動,而徙干支,支神發用,還傳至干,為彼投於己也。干丁也,支即旬丁,亦丁也。中傳戌為日墓,凡占傳墓事止。今初末兩丁夾之,是於靜之中有動象矣。

「과체」는 이는 「자신」「가색」「유자」「삼기」입니다. 복음 과 가운데서 일지 상신을 취하여 발용하는 것을 「자신」이라 합니다. 「과의」 네 구에 말하기를, 일간 자신이 한번 움직이면 곧 천사해야 하고 상대방이 주동하여 자기에게 투분하며 두 개의 정신이 일묘를 끼니 정 속에 동기를 함유한다 하였습니다. 상해: 복음의 과에 정신이 보이면 곧 움직이는데 이제 일간 본신이 곧 이는 정으로 자신이 발동하여 간지를 견동한 것과 같고 일지 상신이 발용하여 또 전하여 일간에 돌아오니 이것이 곧 상대방이 나에게 투분하는 것입니다. 일간은 정이고 일지상에 둔출한 순정도 또한 이는 정입니다. 중전 술은 일의 묘신으로 무릇 점치면 전하여 묘 속에 들어가면 일이 곧 정주하나 그러나 이제 초전·말전 두 개의 정신이 그것을 끼어 당중에 있어 정지 가운데 곧 동상이 있습니다.

斷曰:此伏吟自信之卦,本象潛藏伏匿,止而不發。況純土稼穡,為艱難之兆,宜靜以應之。然日辰逢丁,干支上神,兩兩沖動,稼穡化為遊子。若三九月天馬並臨,則有必動之勢。丑未作年命者,占試必中。蓋丑中有斗,未中有鬼,二字合為魁也。

총단: 이것은 이는 복음·자신의 과로 본상은 이는 잠장·은닉하여 지주하여 발하지 않음이며 하물며 삼전이 순토로 가색을 이루니 이는 간난의 조짐으로 정으로써 응부함이 마땅합니다. 그러나 일과 진이 모두 정신을 만나고 간지 상신이 둘둘 충동하면 가색이 곧 「유자」로 변성합니다. 만약 삼월·구월에 있어 천마가 함께 자리에 임하면 그러면 곧 움직이지 않을 수 없는 기세가 있습니다. 축·미를 본명·년명으로 하는 사람은 시험을 점치면 반드시 중식하니 축 속에 두숙이 있고 미 속에 귀숙이 있어 두·귀 두 글자를 합하면 바로 한 개의 「괴」 글자가 되기 때문입니다.

天時:陰多雨少。田禾:可得豐收,終防虛耗。家宅:不宜動土,恐致口舌。婚姻:主田家女,或庫吏家女,入贅吉。胎產:不佳。功名:若屯田版築等官,必得異擢,餘不利。求財:無得且有耗折。投謁:不值。疾病:主脾洩積聚,難愈。失脫:難追。出行:主有私孟事,或往婦女家。行人:飄流未歸,或有私戀。爭訟:主爭奪田產。兵戰:吉,尤利屯田。

천기를 점침: 음천이 많고 우수가 적습니다. 전화를 점침: 풍수를 바랄 수 있으나 다만 종구에 헛된 한 판임을 방비해야 합니다. 가택을 점침: 동토가 마땅하지 않고 다만 구설을 불러 올까 두렵습니다. 혼인을 점침: 이는 밭을 가는 인가의 여아이거나 혹은 고리 인가의 여아임을 주하고 입취가 길리합니다. 태산을 점침: 좋지 않습니다. 공명을 점침: 만약 둔전·영조의 한 부류의 관직이면 반드시 파격으로 제발을 얻고 나머지는 모두 불리합니다. 구재를 점침: 얻지 못하고 오히려 모손이 있습니다. 투알을 점침: 만나지 못합니다. 질병을 점침: 비허·설사와 복내·적취를 주하고 전유하기 어렵습니다. 실물을 점침: 쫓아 돌리지 못합니다. 출행을 점침: 사하의 일이 있음을 주하거나 혹은 부녀의 집으로 갑니다. 행인을 점침: 밖에 표박하여 돌아오지 않거나 혹은 따로 사정의 겸반이 있을 것입니다. 쟁송을 점침: 전산을 쟁탈함을 주합니다. 용병을 점침: 길리하고 특히 둔전에 이롭습니다.

畢法云:費有餘而得不足,彼求我事支傳干。課經云:交車沖,不論親疏,先合後離。指竅云:凡逆傳四季者,春占越庫,散財不以其道;夏占傳魁,委用不得其人;秋占殺墓,勢將興而將起;冬占伏陰,機漸收而漸藏。

《필법부》에 이르기를, 화비가 남고 소득이 부족하며 상대방이 와서 나를 구하는 것은 이는 일지가 일간에 전도하기 때문이라 하였습니다. 《육임과경》에 이르기를, 교거가 서로 충하는 과는 친소를 논하지 않고 모두 먼저 합하고 후에 리한다 하였습니다. 《지규》에 이르기를, 무릇 삼전이 역행하여 진·술·축·미의 사계신이 되는 것은 봄에 점치면 이는 「월고」로 재를 흩고 정도를 따르지 않고 여름에 점치면 이는 「전괴」로 사람을 씀이 당하지 않으며 가을에 점치면 이는 「살묘」로 세두가 장차 흥하나 아직 흥하지 않고 겨울에 점치면 이는 「복음」으로 기운이 점점 수렴·잠장한다 하였습니다.

丁丑日第二局 干上午

課體:重審,退茹。課義:晝祿虎邊,遂謁三傳,隨鬼歸墓,終受淹纏。解曰:午為丁祿臨日,然晝占乘白虎,不可守也。遂動而投於三傳,初傳子鬼,中傳亥鬼,而人在末傳之戌墓,始終受淹纏昏滯之咎而已。子鬼坐丑方受克,似不能為害。然丁課坐未,與之沖動,亦未見安寧也。

「과체」는 이는 「중심」「퇴여」입니다. 「과의」 네 구에 말하기를, 낮에 과를 일으키면 일록이 백호 곁에 떨어지니 이에 삼전으로 투향하고 관귀와 함께 묘 속에 돌아 들어가 시종 겸전을 받는다 하였습니다. 상해: 오는 정화의 록신이 일상에 임하나 그러나 낮에 과를 일으키면 그것이 백호를 타서 지키지 못하여 이에 일어나 삼전에 투입하니 초전 자는 관귀이고 중전 해도 또한 이는 관귀이며 최후에 또 말전 술 이 묘 속에 떨어 들어가니 시종 다만 겸전·혼체의 구해를 얻을 뿐입니다. 자 이 관귀가 축상에 앉아 바로 극제를 받으니 보기에 능히 해를 짓지 못하는 듯하나 그러나 정의 기궁이 미에 앉아 축과 서로 충하여 그것을 충동하여 일으키니 또한 곧 아직 안녕을 보지 못합니다.

斷曰:此重審之卦,逆傳連茹,利為主而後動。長上有厄,事從內起,咎由婦人,往多不順,詳審後行則吉。在君子則有不終家食之象,然志孟扶搖,身仍淹滯。在常人則為破產、涉訟之象。大約半生磨折,始就安逸也。百凡有始鮮終。

총단: 이것은 「중심」의 과로 삼전이 역행하여 서로 이어지니 주방을 삼고 후에 발동함에 이롭습니다. 장배에게 액난이 있고 일이 내부에서 생출하며 과착이 부인으로부터 일으켜지고 앞으로 감이 대부분 순하지 않으니 상심한 후에 다시 행동하여야 비로소 길합니다. 군자의 몸에서 있어서는 이는 능히 오래 집에 거하여 녹을 먹지 못하는 상으로 비록 부요하여 곧 오르려는 지향이 있으나 몸이 오히려 체류를 당하고 평상인의 몸에서 있어서는 곧 이는 파산·섭송의 상입니다. 대략 반생의 마절을 경과하여야 비로소 안일하여질 수 있으며 무릇 일이 머리가 있고 꼬리가 없습니다.

天時:多雨久陰。家宅:人旺不宜買奴婢,主時有官非盜失。婚姻:主有官訟,久始得合。胎產:主女,即產。功名:必歷兩官,後見蹭蹬。求財:有損無益。疾病:難安,亦不大凶。失脫:夜占反受賊累,為官所詐。出行:不利,未遠即返。行人:即至。爭訟:晝占宜求貴助,夜占不利。兵戰:宜用權變,恐不果斷。

천기를 점침: 비가 많고 오래 음합니다. 가택을 점침: 인구가 흥왕하나 다만 노비를 사는 것이 마땅하지 않고 시상 관사와 실절이 있음을 주합니다. 혼인을 점침: 관송의 겸섭이 있음을 주하고 심히 오래되어야 비로소 이룹니다. 태산을 점침: 여자를 낳음을 주하고 곧바로 임산합니다. 공명을 점침: 반드시 두 곳의 관직을 역임해야 하고 이후로 곧 걸음마다 잔등할 것입니다. 구재를 점침: 손이 있고 익이 없습니다. 질병을 점침: 쉽게 안호하지 않으나 다만 또한 대흉이라고 셈하지 않습니다. 실물을 점침: 야간에 과를 일으키면 도리어 도적에게 누를 받고 관부에게 협박을 받을 것입니다. 출행을 점침: 불리하고 멀지 않게 가다가 곧 절반해야 합니다. 행인을 점침: 곧바로 이릅니다. 쟁송을 점침: 낮에 과를 일으키면 귀인을 구하여 서로 도움을 받음이 마땅하고 야간에 과를 일으키면 불리합니다. 용병을 점침: 수기응변함이 마땅하고 다만 과단이 족하지 않을까 두렵습니다.

畢法云:鬼乘天乙乃神祇,將逢內戰所謀危。袖中金云:重陰安嘉遁之貞,寧甘沒齒。古鑑:午將加未占前程曰:丁德在午,亥為上德,子為紫微,丑為北斗,主有陰德洪大。傳遁乙丙丁三奇,貴人在中,午祿扶身乘虎,行年催官,子蛇前引,必得高第,小則郎官,大則侍從,未易量也。俱驗。

《필법부》에 이르기를, 관귀가 천을귀인을 타면 응하는 바가 이는 신기의 작술이고 천장이 내전을 조우하면 모하는 바의 일이 위험하다 하였습니다. 《수중금》에 이르기를, 겹겹의 음기가 바로 《역경》 둔괘 「가둔정길」의 뜻에 합하니 차라리 안심하고 은퇴하여 종로함이 마땅하다 하였습니다. 《고감》에 한 예를 기록하였습니다. 오장을 미시에 가하여 전정을 점치니 단어는—정의 덕신이 오에 있고 해는 상덕이며 자는 자미이고 축은 북두로 홍대한 음덕이 있음을 주하고 삼전이 순둔으로 을·병·정 삼기를 얻어 귀인이 그 가운데 거하며 오록이 몸을 부하고 백호를 타고 본인의 유년이 또 관을 최하며 자상의 등사가 앞에서 길을 인도하면 반드시 고제에 오르니 작으면 곧 낭관이 되고 크면 곧 시종에 들어가니 전정이 한량할 수 없다 하였고 후에 모두 응험하였습니다.

정축일(丁丑日) 제3국(局) 간상(干上)에 사(巳)

課體:重審,間傳,時遁。課義:遍地貴人,利見大人,支干互絕,六位陰純。解曰:亥乃晝貴,酉乃夜貴,見於三課四課,又在初傳中傳,遍地皆是。利於謁見,不利於倚托,貴多則不專也。火絕於亥,土絕於巳。今支干互絕,宜於兩相更代之事。又三傳間遞,純是六陰地位,宜於私謀陰於,不利公事也。

「과체(課體)」는 「중심(重審)」 「간전(間傳)」 「시둔(時遁)」이다. 「과의(課義)」 네 구에 이르되: 귀인이 반상에 가득하여 대인을 알현함에 이롭고, 간지(干支)가 서로 임절(臨絶)하며 삼전(三傳) 여섯 자리가 순전히 음신(陰神)이다. 상해(詳解): 해(亥)는 낮의 귀인이고 유(酉)는 밤의 귀인인데, 제삼과·제사과에 나타나고 또 초전·중전에 떨어지니 지면 곳곳에 있다 할 만하다. 이처럼 되면 찾아가 알현함에는 이롭고 오래 의탁함에는 이롭지 못하니, 귀인이 많으면 곧 전일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화(火)는 해에서 절하고 토(土)는 사에서 절하는데, 지금 간지가 서로 임절하니 두 쪽이 서로 갱대(更代)하여 이어받는 일에 좋다. 게다가 삼전이 자리를 띄어 서로 전하니 순전히 여섯 음(陰) 자리에 떨어져, 사사로이 음모·밀사를 꾸미기에 좋고 공사(公事)에는 이롭지 못하다.

斷曰:此重審之卦,退茹間傳,合時遁格。用起孟神,傳仲及季,以陰加陰,有朋從陰謀之事,起於下人女子。若循理而行,則應牝馬之貞,黃裳之吉。否則憂疑患難,自臨絕地矣。中末空亡,凡事有始無終,吉凶皆虛而不實。

총단(總斷): 이는 「중심」의 과로서, 역퇴하는 간전이며 「시둔」의 격에 합한다. 발용(發用)은 맹신(孟神)에서 일어나 중신(仲神)으로 전하여 계신(季神)에 이르니, 음으로 음에 가하면 패를 맺어 음모하는 일이 있어 하인과 여자로부터 일어난다. 만일 이치를 따라 행하면 《역경(易經)》 곤괘(坤卦)의 「빈마지정(牝馬之貞)」과 육오(六五)의 「황상원길(黃裳元吉)」에 응하며, 그렇지 않으면 우의(憂疑)와 환난이 있어 스스로 절지(絶地)로 들어간다. 중전·말전이 공망(空亡)에 떨어지니 무릇 일은 시작은 있고 끝이 없으며, 길도 흉도 다 허하여 실이 아니다.

天時:多陰晦,亦無雨。家宅:宜與人互相兌換而居,夜占朱雀內戰,防口舌火燭。婚姻:不成。胎產:土女胎,或婢妾生子。功名:現任主多差委,權攝考試,恐薦而不售。求財:八月可得。疾病:主犯寒邪,口輕夜重。失脫:主女子盜竊,深藏難覓。出行:謁貴多遇而無力。行人:占尊長即歸。爭訟:主為交易田產,或陰私之事,各投勢要,終歸解散。兵戰:宜用間諜,臨時權變。

천시를 점치면: 음회(陰晦)가 많고 비도 없다. 가택을 점치면: 남과 서로 거처를 바꾸어 사는 것이 좋고, 밤에 과를 세우면 주작(朱雀)이 내전하니 구설과 화촉(火燭)을 막아야 한다. 혼인을 점치면: 이루어지지 않는다. 태산을 점치면: 여태(女胎)를 주관하거나 비첩(婢妾)이 자식을 낳는다. 공명을 점치면: 현직의 주인은 차위(差委)를 많이 맡고 시험 일을 대리하나, 천거되고도 팔리지 않을까 두렵다. 재물을 점치면: 팔월에 얻는다. 질병을 점치면: 한사(寒邪)를 감범(犯)함을 주관하고 낮에는 가볍고 밤에는 무겁다. 실물을 점치면: 여자가 훔침을 주관하고 깊이 숨겨 찾기 어렵다. 출행을 점치면: 귀인을 알현하면 많이 만나되 힘을 빌리지 못한다. 행인을 점치면: 존장을 점치면 곧 돌아온다. 쟁송을 점치면: 전산(田産)의 거래나 음사(陰私)의 일을 주관하고 각기 세요(勢要)의 집에 투신하여 끝내 화해로 돌아간다. 용병을 점치면: 간첩을 쓰는 것이 좋고 기회에 임하여 응변해야 한다.

畢法云:晝夜貴加求兩貴,課傳皆貴轉無依,不行傳者考初時。課經云:亥酉未時遁格,蓋酉為太陰,未中丁馬玉女,利隱遁潛形。自亥傳未,如人入幽暗求隱,有遁身之象、君子吉而小人凶也。纂義云:夜占朱雀內戰,家有口舌火燭。

《필법부(畢法賦)》에 이르되: 낮의 귀인과 밤의 귀인이 함께 가림(加臨)하면 두 귀인에게 구탁(求托)하기에 마땅하고, 사과(四課)·삼전이 다 귀인이면 도리어 의지할 곳이 없으며, 전에 들어가지 않은 것은 초전의 시를 살펴야 한다. 《육임과경(六壬課經)》에 이르되: 해·유·미는 「시둔격(時遁格)」이니 유는 태음(太陰)이 되고 미 속에는 정신(丁神)·역마(驛馬)와 옥녀(玉女)를 감추어 은둔하여 형을 숨기기에 이롭다. 해에서 미로 전함은 사람이 유암(幽暗)에 들어가 숨을 곳을 구함과 같아 몸을 달아나는 상이 있어 군자는 길하고 소인은 흉하다. 《육임찬의(六壬纂義)》에 이르되: 밤에 과를 세워 주작이 내전하면 집에 구설·화촉의 환이 있다.

정축일 제4국 간상에 진(辰)

課體:昴星,掩目,虎視。課義:遞相闇昧,各甘其晦,魁罡乘丁,如騎虎背。解曰:支墓覆干,干墓覆支,是為遞相闇昧。乃干復自坐於戌,支復自坐於辰,又為各甘其晦也。故畢法有天網恢恢之喻。魁罡主動,而丁又變動之神,今魁乘旬丁,罡乘課丁,其動兇猛,如騎虎背也。

「과체」는 「묘성(昴星)」 「엄목(掩目)」 「호시(虎視)」이다. 사과의 상하에 극이 없어 유위(酉位)에서 취하여 쓰는 것을 「묘성」이라 한다. 「과의」 네 구에 이르되: 간지가 서로 혼암(昏暗)에 덮이고 각기 그 회(晦)에 감연하며, 괴강(魁罡)이 정(丁)을 타고 호배(虎背)를 탄 것과 같다. 상해: 일지의 묘(墓)가 일간을 덮고 일간의 묘가 일지를 덮으니 이가 서로 암매(暗昧)가 되는 것이고, 일간은 또 스스로 술(戌) 위에 앉고 일지는 또 스스로 진(辰) 위에 앉으니 이가 또 각기 그 회에 감연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필법부》에 「천망회회(天網恢恢)」의 비유가 있다. 괴강은 본래 동(動)을 주관하고 정은 또 변동의 신인데, 지금 괴(魁)는 순정(旬丁)을 타고 강(罡)은 과정(課丁)을 타니 그 동함이 흉맹하여 호랑이 등을 타고 내리지 못하는 것과 같다.

斷曰:此昴星之卦,名冬蛇掩目,亦名虎視。魁罡繫於丑未,人宅俯仰皆在墓中,否塞甚矣。倘更日月宿臨四仲,則為天地二煩。夜占則又蛇虎縱橫,尤為凶象。占者當如蟄蟲壞戶,退藏於密,極意提防,庶可免咎。

총단: 이는 「묘성」의 과로서 이름을 「동사엄목(冬蛇掩目)」이라 하고 또 「호시」라고도 한다. 하괴(河魁)·천강(天罡)이 축(丑)·미(未) 위에 걸려 사람과 집이 한 번 엎드리고 한 번 누워 다 묘 안에 있으니 폐색이 심하다. 만일 일숙(日宿)·월숙(月宿)이 또 사중(四仲)의 자리에 임하면 천번(天煩)·지번(地煩) 두 살(煞)이 되고, 밤에 과를 세우면 또 등사(螣蛇)·백호(白虎)가 종횡하니 특히 흉상이다. 점치는 이는 겨울에 움잠하는 벌레가 구멍 입구를 막는 것처럼 은밀한 곳에 물러나 감추고 힘껏 제방(提防)해야만 구해(咎害)를 면한다.

天時:主有雷電,晝占雨足,夜占風多。家宅:夜占有大驚恐事,或多怪夢。婚姻:不宜,若成必夫婦不睦。胎產:晝占得男吉,夜占立產,有虛驚。功名:中有危險,兢慎終吉,午生人尤佳。求財:計謀多左。疾病:暴病無事,久疾凶,主驚疾。失脫:難獲。出行:利赴任,餘有悔。行人:淹滯。爭訟:不利。兵戰:晝占不寧,夜占獲金寶之兆。

천시를 점치면: 뇌전(雷電)이 있음을 주관하고, 낮에 과를 세우면 우수(雨水)가 충족하고 밤에 과를 세우면 바람이 많다. 가택을 점치면: 밤에 과를 세우면 지극히 큰 경공(驚恐)의 일이 있거나 괴몽(怪夢)을 많이 꾼다. 혼인을 점치면: 좋지 않고, 만약 억지로 이루면 반드시 부부가 불목(不睦)한다. 태산을 점치면: 낮에 과를 세우면 남자를 얻어 길하고, 밤에 과를 세우면 곧 임산(臨産)하되 중간에 허경(虛驚)이 있다. 공명을 점치면: 그 가운데 위험이 있으나 소신근신(小心謹慎)하면 끝내 길을 얻고, 오년(午年)생이 특히 좋다. 재물을 점치면: 꾀하는 것이 대부분 낙공(落空)한다. 질병을 점치면: 급병은 일이 없고 구병(久病)은 흉하여 경계(驚悸)의 질환을 주관한다. 실물을 점치면: 찾기 어렵다. 출행을 점치면: 부임에 감이 이롭고 그 나머지는 가면 후회가 있다. 행인을 점치면: 밖에 체류한다. 쟁송을 점치면: 이롭지 않다. 용병을 점치면: 낮에 과를 세우면 안녕하지 못하고, 밤에 과를 세우면 금보(金寶)를 얻는 징조가 있다.

畢法云:干支乘墓各昏迷,人宅坐墓甘招晦,虎視逢虎力難施。課經云:丁丑日辰加未,夜將白虎乘墓,臨身入傳,卦體虎視,如逢三虎,有力難施,驚危不免。括囊賦云:昴星歸去而防險。

《필법부》에 이르되: 간지가 각기 묘를 타고 혼미불명(昏迷不明)하고, 사람과 집이 함께 묘 중에 앉아 감연히 회암(晦暗)을 부르며, 호시의 과에 다시 백호를 만나면 힘이 있어도 시전하지 못한다. 《육임과경》에 이르되: 정축일은 진을 미에 가하고, 야장(夜將) 백호가 묘신(墓神)을 타고 자신에게 임하여 또 삼전에 들어가니, 괘체가 본래 호시인데 또 세 호랑이를 만난 것과 같아 비록 기력이 있어도 시전하기 어렵고 경험(驚險)을 면하기 어렵다. 《괄낭부(括囊賦)》에 이르되: 묘성과는 머리를 돌려 물러나 피하여 위험을 막아야 한다.

정축일 제5국 간상에 묘(卯)

課體:元首,從革。課義:小利先施,大財必歸,傳空將土,重重取妻。解曰:干,自己也;支,他人也。酉本我財,然是空財。今加丑上,是我以小利施於彼。遂致巳加於酉,合成三傳金局,皆為我利矣。初傳乘空,中傳脫氣,末傳旬空,而得夜將純土生之,皆化為實,重重皆我妻財也。

「과체」는 「원수(元首)」 「종혁(從革)」이다. 「과의」 네 구에 이르되: 먼저 작은 이익을 베풀어 내면 큰 재물이 반드시 돌아오고, 삼전은 비록 공(空)이나 천장(天將)이 토(土)에 속하여 처재(妻財)는 거듭거듭 얻을 수 있다. 상해: 일간은 자기를 대표하고 일지는 남을 대표한다. 유(酉)는 본래 나의 재이나 한 무분의 공재(空財)인데, 지금 그것을 축 위에 가하면 곧 내가 작은 이익을 먼저 상대에게 베푸는 것이다. 이에 사(巳)를 유 위에 가하여 합하여 삼전의 금국(金局)을 이루니 모두 나의 이익이 된다. 초전은 공을 타고 중전은 기를 새며 말전은 순공(旬空)에 떨어지나, 야장의 한 조각 순토(純土)를 얻어 이를 생하면 곧 모두 허에서 실로 변하여 겹겹이 모두 나의 처재가 된다.

斷曰:此元首之卦,合從革之局,事多順利,起於男子,有正大光明之象。但三合退行,必有阻隔。卯酉臨於干支,體同龍戰,不免疑忌乖離。貴人立卯,陰小有災。初末皆空,中間耗竊,枉用心術工夫,始終虛而不實。

총단: 이는 「원수」의 과로서 또 종혁의 국에 합하니 일이 대부분 순리(順利)하고 남자로부터 일어나며 정대광명(正大光明)의 상이 있다. 다만 삼합(三合)은 물러가며 행하니 반드시 조격(阻隔)이 있다. 묘·유가 간지에 나뉘어 임하니 격국이 《역경》 곤괘 상육(上六)의 「용전우야(龍戰于野)」와 같아 시의(猜疑) 기한(忌恨)과 괴위(乖違) 분리를 면하지 못한다. 귀인이 묘위(卯位)에 서면 소배(小輩)와 음인(陰人)에게 재앙이 있다. 초전·말전이 다 공이고 중간이 또 모절(耗竊)되니 헛되이 심기수단을 다 쓰고 시종이 허하여 실이 아니다.

天時:氣燥,有云少雨。家宅:宜進田財,多蓄奴婢。婚姻:再娶吉,然防拂逆翁姑。胎產:防不實。功名:尊顯者吉,微員不利。求財:隨地有財,卻不得實。疾病:主父母災,腹痛、血痢,暴病即解。失脫:捕風捉影。出行:宜避患遠行,不利弔喪問疾。行人:占奴僕、文書,速到。爭訟:乍訟難解,久訟即和。兵戰:步步謹慎,始無挫折。

천시를 점치면: 기후가 건조하고 구름은 있되 비가 적다. 가택을 점치면: 전산을 첨치(添置)하고 노비를 많이 기르는 것이 좋다. 혼인을 점치면: 속취(續娶)는 길리하되 며느리가 공파(公婆)에 오역(忤逆)함을 막아야 한다. 태산을 점치면: 앉아서 여물지 못함을 막아야 한다. 공명을 점치면: 지위가 존현(尊顯)한 사람은 길하고 소관리(小官吏)는 불리하다. 재물을 점치면: 가는 곳마다 재가 있으나 실을 잡지 못한다. 질병을 점치면: 부모에게 재앙 있음을 주관하고 복통·하리(下痢)에 피를 보이며 급병은 곧 화해(化解)한다. 실물을 점치면: 바람을 잡고 그림자를 잡는 것과 같다. 출행을 점치면: 멀리 가서 화를 피함이 좋고 조상(弔喪)·문병에는 이롭지 않다. 행인을 점치면: 노복(奴僕) 또는 문서의 일을 점치면 얼마 안 있어 도착한다. 쟁송을 점치면: 송을 일으킬 초기에는 풀기 어렵고 송이 오래되면 도리어 화해한다. 용병을 점치면: 걸음걸음 근신해야 좌절을 받지 않는다.

畢法云:人宅皆死各衰羸,合中犯煞蜜中砒。課經云:范蠡為越王占產,申加子,巳為用,旺火克下死金,上強下弱,決生男。指南:正月亥將加卯,占升遷,三傳空脫,太歲龍神落陷,互乘死氣,春得金局,官難滿任,明年宜請告。不聽,果被劾罷。

《필법부》에 이르되: 사람과 집이 모두 사지(死地)에 처하여 각기 쇠약하고, 상합(相合) 가운데 도리어 흉살(凶煞)을 범함은 꿀 속에 비상(砒霜)을 감춘 것과 같다. 《육임과경》에 이르되: 범려(范蠡)가 월왕을 위해 생산을 점쳐 신(申)을 자(子)에 가하고 사(巳)를 취하여 발용으로 삼았는데 왕화(旺火)가 아래의 사금(死金)을 극하고 위가 강하고 아래가 약하여 아들을 낳는다고 단정하였다. 《육임지남(六壬指南)》에 한 사례를 기록하되: 정월에 해를 월장(月將)으로 하여 묘시(卯時)에 가해 승천(昇遷)을 점치니 삼전이 낙공하고 또 기를 새며 태세(太歲)와 청룡(靑龍)이 낙함(落陷)하고 교호(交互)히 사기(死氣)를 타며 봄에는 또 금국을 맺는다. 관직은 임기를 채우기 어렵고 내년에는 마땅히 병을 고하고 퇴를 청해야 한다고 단정하였는데 그 사람이 듣지 않아 과연 탄핵을 받아 파관되었다.

정축일 제6국 간상에 인(寅)

課體:重審,四絕,斫輪。課義:木坐空申,斫朽木輪,事雖敗壞,再造出旬。解曰:申金旬空,卯木坐於其上,雖為斫輪,不免朽木難雕矣。丁火敗於卯,而脫氣於戌。巳又支之破碎,事必敗壞。然出旬則申金填實,再造可成也。按甲辰旬,卯落旬空,方為朽木。今申空當為無斧,亦作朽木難雕。

「과체」는 「중심」 「사절(四絶)」 「착륜(斫輪)」이다. 쇠로 나무를 깎아 조탁(雕琢)하여 그릇이 되는 상이 있는 것을 「착륜」이라 한다. 「과의」 네 구에 이르되: 묘목(卯木)이 낙공의 신금(申金) 위에 앉은 것은 둔부(鈍斧)를 들고 썩은 나무를 깎는 것과 같아, 일은 비록 패괴(敗壞)하되 본순(本旬)을 벗어나면 다시 지을 수 있다. 상해: 신금은 순공에 떨어지고 묘목은 그 위에 앉으니 착륜의 격을 이루었다 하나 썩은 나무의 조각하기 어려움을 면하지 못한다. 정화(丁火)는 목욕(沐浴)하여 묘에서 패하고 또 술 위에서 기를 새며 사(巳)는 또 일지의 파쇄(破碎)의 신이니 일이 반드시 패괴한다. 그러나 본순을 벗어나면 신금이 충실(塡實)하여 다시 지음은 오히려 성공할 수 있다. 이치로 헤아리면 갑진(甲辰) 한 순 안에 묘가 순공에 떨어져야 그것이 썩은 나무라 하는데, 지금은 신이 공하여 본래는 도끼가 없다고 헤아려야 하나 또한 같이 썩은 나무 조각하기 어렵다고 논한다.

斷曰:此重審之卦,格合斫輪。乙庚作合成器,占主官榮爵顯。惜申值旬空,則為斧斤未利,亦同朽木之論,必須待時改圖,不當率意任行也。子午卯酉,皆臨絕地,但宜了結舊事,不利謀為。晝占卯用,為勾陳內戰,夜為天空內戰。

총단: 이는 「중심」의 과로서 격국이 「착륜」에 합한다. 을(乙)과 경(庚)이 상합하여 그릇을 이루니 점은 관위(官位)의 영현(榮顯)을 주관한다. 애석하게도 신이 바로 순공에 해당하여 부인(斧刃)이 곧 예리하지 못하니 여전히 썩은 나무의 논과 같아, 반드시 시기를 기다려 도모를 바꾸어야 하고 성미대로 망연히 일을 행해서는 안 된다. 자·오·묘·유가 모두 절지에 임하니 오직 옛일을 끝맺음에 좋고 따로 새로운 일을 꾸밈에는 이롭지 않다. 낮에 과를 세워 묘를 취해 발용으로 삼는 것은 구진(勾陳)의 내전이고, 밤에 과를 세우면 곧 천공(天空)의 내전이다.

天時:久雨即晴,久晴有雨。家宅:不富,主有造作之事。婚姻:夜占吉,主吉期改卜。胎產:胎神臨絕,防損。功名:良材未遇,改圖有成。求財:未得,宜田產加絕。疾病:暴病吉,久病凶,年命寅酉尤忌。失脫:夜占難獲。出行:有阻。行人:占弟兄即至。爭訟:得貴力調解。兵戰:事多虛聲,防失眾。

천시를 점치면: 오랜 비가 곧 갬으로 바뀌고 오랜 갬은 곧 또 비가 있다. 가택을 점치면: 부유하지 못하고 집안에 흥조(興造)·수건(修建)의 일이 있음을 주관한다. 혼인을 점치면: 밤에 과를 세우면 길하고 길기(吉期)는 따로 고쳐 정해야 함을 주관한다. 태산을 점치면: 태신(胎神)이 절지에 임하니 태를 손상함을 막아야 한다. 공명을 점치면: 좋은 재료가 아직 물건을 알아보는 사람을 만나지 못하여 문로(門路)를 바꾸어야 이룬다. 재물을 점치면: 잠시 얻지 못하고 전산 위에 뜻을 더함이 좋으나 이 또한 절에 임한다. 질병을 점치면: 급병은 길하고 구병은 흉하며 본명·년명이 인·유에 있으면 특히 꺼린다. 실물을 점치면: 밤에 과를 세우면 찾기 어렵다. 출행을 점치면: 조애(阻礙)가 있다. 행인을 점치면: 형제를 점치면 곧 바로 이른다. 쟁송을 점치면: 귀인의 힘으로 조해(調解)를 얻을 수 있다. 용병을 점치면: 일이 대부분 허세를 부리니 부중(部衆)을 잃음을 막아야 한다.

畢法云:所謀多拙遭羅網,空上逢空事莫追。課經云:干上乘支之網,支上乘干之羅,我孟網羅他,他已網羅我。申遇空亡是為破羅。袖中金云:凡卯木坐空,亦謂之朽木難雕。宜棄業別作生理。訂訛云:傳見本日墓神,名曰舊輪,再斫來意,主退官失職,再謀興復。

《필법부》에 이르되: 꾀하는 곳이 대부분 졸렬(拙劣)한 것은 나망(羅網)에 떨어진 까닭이고, 공 위에 또 공을 만나니 일은 다시 추구할 필요가 없다. 《육임과경》에 이르되: 일간 위에는 일지의 그물이 타고 일지 위에는 일간의 라(羅)가 타니, 내가 바야흐로 남을 나망하려 할 때 남은 이미 나를 나망해 두었다. 신이 공망과 부딪치면 곧 「파라(破羅)」라 한다. 《수중금(袖中金)》에 이르되: 무릇 묘목이 공에 앉아도 또한 썩은 나무 조각하기 어렵다 하니 옛 업을 버리고 따로 생계를 지어야 한다. 《정외(訂訛)》에 이르되: 삼전 중에 본일의 묘신을 보면 「구륜(舊輪)」이라 하니 옛 수레바퀴를 다시 한 번 깎는 뜻으로, 관직에서 물러나 직을 잃음을 주관하고 또 다시 일어나기를 꾀하려 한다.

정축일 제7국 간상에 축(丑)

課體:反吟,無親,並欄射。課義:動意先有,主客相就,契義難忘,歡欣如舊。解曰:丁主動。干,丁也;支,亦丁也。干支相加,兩丁交互,是意已先動,兩丁迭為賓主以相就也。亥中有壬,初傳亥與口乾丁壬相合,而中末丑未,復往來稠密,町謂契義難忘矣。中傳未之課丁,與末傳丑之旬丁又成兩丁相通,其歡忻之情,宜如舊而不改矣。德神發用,能解百凶。斷曰:此反吟無親之卦,為井欄斜射之格。占主一身兩用,旁求易就,盲道難容。凡事速成,亦復易破。靜則宜,動則擾也。晝夜貴人,皆克其所臨之神,亦主貴人嗔怪。

「과체」는 「반음(反吟)」 「무친(無親)」 「병란사(並欄射)」 곧 「정란사사(井欄斜射)」의 격이다. 「과의」 네 구에 이르되: 움직이려는 마음은 이미 먼저 있었고 주객(主客)이 두루 서로 나아가며, 정의(情義)는 잊기 어렵고 환흔(歡欣)은 지난날과 같다. 상해: 정(丁)은 동을 주관한다. 일간은 정이고 일지 위에 둔출(遁出)한 것도 또한 정이니 간지가 서로 가하고 두 정이 교호하니, 바로 심의(心意)가 이미 발동하여 두 정이 차례로 주객이 되어 피차 서로 나아가는 것이다. 해 속에는 임수(壬水)를 감추어 초전의 해가 일간의 정과 정임상합(丁壬相合)을 이루고, 중전·말전의 축·미도 또한 왕래가 조밀하니 정의가 잊기 어렵다 할 만하다. 중전·미 위의 과정과 말전·축 위의 순정이 또 두 정이 서로 통하니 그 환흔의 정은 자연히 예와 같이 변하지 않는다. 덕신(德神)이 발용하면 백 가지 흉험을 화해할 수 있다. 총단: 이는 반음 무친의 과로서 정란사사의 격에 속하니, 점은 한 몸이 두 곳에 부림됨을 주관하고 곁에서 구고(求告)하면 이루기 쉬우며 바른 길을 가면 도리어 통하지 않는다. 무릇 일은 곧 이루어지고 또 곧 깨진다. 고요히 지키는 것이 합의(合宜)하고 한번 움직이면 요란(擾亂)을 낳는다. 낮과 밤 두 귀인이 모두 그 임하는 곳의 신을 극하는 것은 귀인이 진괴(嗔怪)함을 또한 주관한다.

天時:求雨即得,占晴未晴。家宅:宅吉人和,但時有移動。婚姻:始見反覆,終得成就。胎產:主胎不寧,晝占吉。功名:大利,多歷舊任,同官極相得。求財:轉展不一,後有厚蓄。疾病:雖甚無防,須防反覆。失脫:尋得,逃亡自歸。出行:多遇親故。行人:即歸。爭訟:貴人不悅,變作不常。兵戰:晝吉夜凶,交鋒不一。

천시를 점치면: 비를 구하면 곧 얻고 갬을 점치면 한때 갸지 않는다. 가택을 점치면: 집은 길하고 사람은 화하되 다만 때때로 반동(搬動)이 있다. 혼인을 점치면: 처음에는 반복하여 정해지지 않다가 최종에는 성취를 얻는다. 태산을 점치면: 태기(胎氣)가 편안하지 못함을 주관하고 낮에 과를 세우면 길하다. 공명을 점치면: 크게 이롭고 대부분 옛 임무에서 역련(歷練)하며 동료와 지극히 서로 잘 얻는다. 재물을 점치면: 전전(輾轉)하여 정해지지 않으나 뒤에 두터운 축적이 있을 수 있다. 질병을 점치면: 병은 비록 중하나 해가 없다(저본은 「雖甚无防」인데 「防」은 마땅히 「妨」의 오(訛)), 다만 그 반복함을 막아야 한다. 실물을 점치면: 찾아낼 수 있고 도망한 사람은 스스로 돌아온다. 출행을 점치면: 길 위에서 친우·고구(故舊)를 많이 만난다. 행인을 점치면: 곧 돌아온다. 쟁송을 점치면: 귀인이 기뻐하지 않고 정세가 변화무상(變化無常)하다. 용병을 점치면: 낮은 길하고 밤은 흉하며 교봉(交鋒)할 때 승패가 일정하지 않다.

畢法云:傳墓入墓分憎愛。貴人蹉跌事參差。纂要云:丁丑日無克。丑宮癸水,遙射巳宮丙火,以巳上亥神為用,如傍井倚欄,斜沖射之,不出井外也。亥是官星德神,不宜值中末之墓,有官人占之不利。如尋常人,卻喜鬼入墓也;心印賦云:登明忽來傳上居,干求貴位必懸魚。

《필법부》에 이르되: 전 중의 묘가 또 묘고(墓庫)에 들어가는 것은 증오와 사랑 두 가지 정형으로 나누어 보아야 하고, 귀인이 발을 헛디디면 일은 곧 참차부제(參差不齊)가 된다. 《육임찬요(六壬纂要)》에 이르되: 정축일은 사과에 극이 없어 축궁(丑宮)의 계수(癸水)가 멀리 사궁(巳宮)의 병화(丙火)를 향해 쏘면 곧 사상(巳上)의 해신(亥神)을 취해 발용으로 삼는다. 우물 난간에 기대어 비스듬히 충사(冲射)하는 것과 같아 우물 입구 밖으로 쏘아 나가지 못한다. 해는 관성(官星)이며 또 덕신이라 중전·말전의 묘 속에 떨어지는 것을 좋게 여기지 않아 관직이 있는 사람이 점치면 불리하고, 만약 보통 백성이면 도리어 관귀(官鬼)가 묘에 들어감을 기뻐한다. 《심인부(心印賦)》에 이르되: 등명(登明, 해)이 홀연히 삼전 위에 오면 귀현(貴顯)의 지위를 꾀하면 반드시 어대(魚袋)를 패용할 수 있다.

정축일 제8국 간상에 자(子)

課體:重審,鑄印,乘軒。課義:彼此不足,然後和睦,雖爾貌恭,終賴其僕。解曰:未為子害,丑為午害,日與辰先自有不足之處,然後未合於午,丑合於子,交相和睦也。然子午丑未,又實相沖,其為和睦,貌恭而已。午火能生支丑,而子水仍克干丁,惟賴中傳戌土遙制。戌為奴僕,是賴奴僕之力以救患也。

「과체」는 「중심」 「주인(鑄印)」 「승헌(乘軒)」이다. 「과의」 네 구에 이르되: 피차 먼저 부족한 곳이 있고 그 뒤에 화목하며, 표면상으로는 공경하나 최종에는 도리어 복인(僕人)의 힘에 의지한다. 상해: 미(未)는 자(子)의 상해(相害)의 신이고 축은 오(午)의 상해의 신이니 일과 진은 원래 각기 부족한 곳이 있고, 그 뒤에 미와 오가 상합하고 축과 자가 상합하여 비로소 서로 화목해진다. 그러나 자오·축미가 또 실로 상충(相冲)하니 이른바 화목은 표면의 공경일 뿐이다. 오화(午火)는 일지의 축토(丑土)를 생할 수 있으나 자수(子水)는 여전히 일간의 정화를 극하니 다만 중전의 술토(戌土)에 의지하여 멀리 그것을 제할 뿐이다. 술은 노복을 대표하니 그러므로 노복의 힘에 의지하여 화환(禍患)을 구원한다고 하는 것이다.

斷曰:此得重審之卦,格合鑄印,又得乘軒。君子大亨,常人不吉,事主遲鈍晚成。又:一下用事,兩上無權,事由陰小,不利長上,凡百宜循理而行。中傳兩蛇夾墓,若更夏日占之,則為火氣太旺,致印模有損,反非佳兆。

총단: 이는 「중심」의 과로서 격국이 「주인」에 합하고 또 「승헌」을 겸하여 얻는다. 군자는 크게 형통(亨通)하고 보통 사람은 불길하며 일은 지둔(遲鈍)하여 만성(晩成)을 주관한다. 또 하나의 하신(下神)이 일에 당하고 두 개의 상신(上神)이 권한이 없으니 일은 음인·소배로부터 일으켜지고 장배(長輩)에게 불리하며 모든 일은 다 이치를 따라 행해야 한다. 중전은 두 마리 등사가 묘신을 끼고 있어 만약 다시 여름날에 과를 세우면 곧 화기가 지나치게 왕하여 인모(印模)를 태워 부수니 도리어 좋은 조짐이 아니다.

天時:旱熱少雨。家宅:宅利,家長不寧,賴有干僕。婚姻:門第皆貴者吉,常人不利。胎產:生女必貴,防有損。功名:應舉必捷,謁選必得,官必升擢,攝篆得實授。求財:仕者財旺,經營者難。投謁:和好。疾病:多凶少吉。失脫:終得逃亡,可獲。出行:上官赴任為宜。行人:占同輩即至。爭訟:為人所欺,防被囚禁。兵戰:晝凶夜吉,宜慎重。

천시를 점치면: 건한(乾旱)하고 열이 심하며 비가 적다. 가택을 점치면: 집은 이로우나 가장(家長)이 안녕하지 못하여 온전히 유능한 복인이 있음에 의지한다. 혼인을 점치면: 쌍방의 문제(門第)가 모두 현귀(顯貴)하면 길리하고 보통 사람은 불리하다. 태산을 점치면: 딸을 낳으면 반드시 귀기가 있으나 손상을 막아야 한다. 공명을 점치면: 거(擧)에 응하면 반드시 뽑히고 후보하면 반드시 얻으며 벼슬하면 반드시 승천하고 대리의 인신(印信)도 실수(實授)로 바뀔 수 있다. 재물을 점치면: 관신(官身)이 있는 사람은 재가 왕하고 매매하는 이는 얻기 어렵다. 투알(投謁)을 점치면: 화흡(和洽)하여 우호적이다. 질병을 점치면: 흉이 많고 길이 적다. 실물을 점치면: 끝내 얻을 수 있고 도망한 사람도 잡아 돌릴 수 있다. 출행을 점치면: 임지에 가서 윗사람을 섬김이 가장 상의(相宜)하다. 행인을 점치면: 동배(同輩)를 점치면 곧 바로 이른다. 쟁송을 점치면: 남에게 속음을 당하니 수금(囚禁)을 당함을 막아야 한다. 용병을 점치면: 낮은 흉하고 밤은 길하니 신중함이 좋다.

畢法云:權攝不正祿臨支。指南:癸酉二月亥將加午,有被劾者占回奏吉凶。曰:天空發用,必面君奏對。鑄印乘軒,必遷官轉職。雖四課上下沖害,支陰制祿,止於罰俸耳。交仲秋天詔臨龍神日祿,午居丑上,必節鉞斗生之分矣,果驗。

《필법부》에 이르되: 대리의 직이 이름이 바르지 못한 것은 록신(祿神)이 일지에 임한 까닭이다. 《육임지남》에 한 사례를 기록하되: 계유년(癸酉年) 이월에 해를 월장으로 하여 오시(午時)에 가하니 탄핵받은 사람이 회주(回奏)의 길흉을 점치는데, 단어는 이와 같다——천공이 발용하면 반드시 마땅히 대면하여 황제에게 주대(奏對)해야 하고, 주인승헌의 격은 반드시 관을 옮기고 직을 전하며, 비록 사과의 상하가 상충·상해하고 일지의 음신이 또 록신을 제하더라도 벌봉(罰俸)에 지나지 않으며, 중추(仲秋)에 이르러 천조(天詔)가 청룡과 일록(日祿)에 임하고 오가 또 축 위에 있으면 반드시 절월분부(節鉞分符)의 영예가 있으리라. 뒤에 과연 응험하였다.

정축일 제9국 간상에 해(亥)

課體:重審,從革,驀越。課義:傳生亥鬼,夜將無畏,兩貴雖傷,空財生起。

「과체」(한 국(局)의 구조 유형)는 「중심」이니 곧 사과 가운데 하신이 상신을 극하여 취용(取用)하고 무릇 일은 재삼 심찰(審察)하여 후동(後動)이 좋다는 것이다. 「삼전」(초전·중전·말전의 삼중 추연) 사유축(巳酉丑)이 모여 금국을 이루니 이름을 「종혁」이라 하고, 발용하는 신이 상서(常序)를 뛰어나가는 것을 이름하여 「막월(驀越)」이라 하니 일이 창졸(倉猝)하게 일어남을 주관한다. 「과의」(한 국을 개괄하는 사언(四言)의 운어)에 이르되: 삼전이 이루는 금국이 도리어 일간 위의 해수(亥水) 관귀를 생왕(生旺)하는 것은 본래 두려워할 만하나, 다행히 야간에 일을 맡는 천장이 순전히 토성(土性)이라 해귀(亥鬼)를 제하기에 족하다. 낮과 밤 두 「귀인」(천을귀인, 십이천장의 우두머리로 존장의 제휴(提攜)를 주관)이 비록 모두 상을 입더라도 낙공한 재신(財神)은 오히려 생기되니 이미 잃은 물건에도 오히려 다시 얻는 기회가 있다.

解曰:三傳合成金局,生起干上亥鬼,亦可畏矣。喜夜將純土,足以制之,庶無大害。晝貴臨未,執拗受克。夜貴臨巳,空亡被傷,不可干也。初傳旬空,中傳坐空,末傳臨空,財局已亡。而夜將生起,為復得之兆。

「해왈(解曰)」은 구절마다 과상(課象)을 소해(疏解)하는 것이다. 삼전 사유축이 합성하여 금국을 이루어 도리어 일간 위의 해수 관귀를 생왕하니 이 한 점은 확실히 두려워할 만하다. 다행히 야간에 일을 맡는 천장이 순전히 토성에 속하여 토는 능히 수를 극하니 귀를 제하기에 족하여 대체로 큰 해를 빚기에 이르지 않는다. 낮의 귀인은 미토(未土) 위에 떨어져 성정이 집요(執拗)하고 또 목극(木剋)을 받으며, 밤의 귀인은 사화(巳火) 위에 떨어져 바로 「순공」(본순 안에 천간이 배할 것이 없어 자리는 있고 실이 없는 지지)에 해당하여 불에 상하니 두 귀인 모두 찾아가 간구할 수 없다. 초전은 공을 만나고 중전은 공에 앉으며 말전은 공에 임하니 재국(財局) 전체가 이미 소망(消亡)한 것과 같으나, 다행히 야장이 와서 생하니 오히려 잃었다가 다시 얻는 선조(先兆)이다.

斷曰:此重審之卦,局合從革,酉加巳為愁課。課象本是和合,而日辰內外交沖,變為激撥。又且兩貴受制,三傳俱空,事起驀然,有聲無實。若安靜守拙,反得自然快樂。倘強圖非分,徒費奔波,終歸無益。

「단왈(斷曰)」은 전체 국면을 총단하는 것이다. 이는 중심의 과로서 삼전이 합성하여 종혁 금국을 이루고 유가 사에 가하여 또 수과(愁課)를 구성한다. 과상은 본래 화합을 주관하나 일과 진이 내외로 교충(交冲)함을 어찌하지 못하여 화합이 격탕(激蕩)으로 변한다. 더하여 두 귀인이 모두 제를 받고 삼전이 또 전부 낙공하니 일이 옴이 돌연하여 소리와 울림만 있고 실제가 없다. 만일 조용히 편안하여 졸함을 지키면 도리어 자재쾌락(自在快樂)하고, 만약 분외(分外)의 일을 강구하면 다만 분주히 달림을 헛되이 하여 끝내 하나도 얻는 것이 없다.

天時:孟雨還晴。家宅:宅旺發財,主人不寧。婚姻:後有,不吉。胎產:卯日生男,防不實。功名:惟宜納財得官,或承襲固有之職,餘無成。求財:可獲珍寶,失而復得。

천시: 장차 비가 오려 하다가 또 갬으로 바뀐다. 가택: 택기(宅氣)가 흥왕하여 재물을 일으킬 수 있으나 주인의 심신이 편안하지 못하다. 혼인: 뒷날에 비록 음신(音信)이 있더라도 끝내 불길하다. 태산: 묘일에 아들을 낳되 다만 태기가 여물지 못함을 막아야 한다. 공명: 오직 연납(捐納)으로 재물을 내어 벼슬을 얻음이 좋거나 원래의 세직(世職)을 승습(承襲)할 것이니 이 밖에는 성취가 없다. 구재: 진보(珍寶) 종류의 물건을 얻을 수 있고 비록 실락하더라도 또 다시 얻을 수 있다.

投謁:不利見貴人。疾病:欠寧。失脫:或藏土中獲之。出行:利西方。行人:在外占得,為已歸;家中占之,為未動。爭訟:遭官怒,然易解散。兵戰:無利,防眾心有變,或敵將窺營。

투알: 귀인을 찾아 뵈러 가는 것이 좋지 않다. 질병: 신체가 편안하지 못하다. 실탈(失脫): 잃은 물건은 혹 흙 속에 숨겨져 있어 찾아 되돌릴 수 있다. 출행: 서쪽으로 감이 이롭다. 행인: 외지에 있어 점치면 사람은 이미 돌아오는 길이고, 집 안에서 점치면 사람은 아직 몸을 움직이지 않았다. 쟁송: 관장(官長)을 촉노(觸怒)하나 그러나 끝맺어 흩어지기 쉽다. 병전: 도모할 이로움이 없고 군심(軍心)이 변함을 막아야 하며 혹 적장이 와서 영루(營壘)를 엿볼 수 있다.

畢法云:傳財化鬼財休覓,兩貴受克難干貴,鬼乘天乙乃神祇。課經云:三傳皆財,取之即生起干鬼,此如刀上之蜜,不可舐也。惟晝占宜以財告貴,乞恩澤而得補授。心印賦云:酉加巳上用朱禽,干貴求財有信音。

《필법부》에 이르되: 삼전의 재가 변하여 관귀가 되면 재는 곧 다시 찾을 필요가 없고, 두 귀인이 극을 받으면 귀인에게 간알(干謁)하기 어려우며, 관귀가 천을귀인을 타는 것은 이는 신기(神祇)의 작숭(作祟)이다. 《과경》에 이르되: 삼전이 모두 재효(財爻)라 일단 취용하면 곧 일간의 관귀를 생기시키니 칼날 위의 꿀과 같아 핥아서는 안 된다. 오직 낮 점은 재물로 귀인에게 고구(告求)함이 좋아 은택(恩澤)을 걸얻어 보수(補授)의 관직을 얻는다. 《심인부》에 이르되: 유가 사 위에 가하여 「주작」(십이천장의 하나로 문서·구설을 주관)이 발용하면 귀인에게 간구하고 전재를 꾀하는 것에 모두 좋은 소식이 있으리라.

정축일 제10국 간상에 술(戌)

課體:昴星,掩目,虎視。課義:干支乘墓,晝占蛇虎,兩貴皆空,略無少補。

과체는 「묘성」(사과에 상극이 없어 유위에서 신을 취해 발용함)이며 또 이름을 「동사엄목」이라 하여 혼암·지체(遲滯)를 주관한다. 낮 점은 더하여 「호시」를 이루어 맹호가 훔쳐 엿보는 것과 같으니 암산(暗算)을 막아야 한다. 과의에 이르되: 일간·일지가 모두 묘신에게 타임을 입고 낮 점은 또 「등사」(경공·괴몽을 주관)와 「백호」(질병·상망(喪亡)·도로의 흉험을 주관) 두 흉장(凶將)을 만나며, 낮과 밤 두 귀인이 또 모두 낙공하여 점하는 일에 털끝만큼의 보익(補益)도 없다.

解曰:干支皆為墓神所覆,而晝占更逢蛇虎,不止昏晦而已也。夜貴旬空,晝貴又坐空,孟藉貴人之力,豈有所益哉。

일간과 일지가 모두 묘신에게 덮여 낮 점은 또 등사·백호와 부딪치니 그 혼매(昏昧)하고 흉험함이 다만 회체(晦滯)에 그치지 않는다. 밤의 귀인은 바로 순공을 만나고 낮의 귀인도 또한 공지(空地) 위에 앉으니, 이 때에 귀인의 힘을 빌려 일을 하려 해도 어찌 반점의 조익(助益)이 있으랴.

斷曰:此冬蛇掩目之卦,晝占又為虎視逢虎,提防暗算,驚恐非常。倘更遇日月宿加四仲,便為天地二煩,其禍尤烈。幸初傳午乘龍神發用,為日祿支德。雖傳入墓,中反得末虎沖散,以凶散凶。凡事謹慎,雖有憂患,不為大害。

이는 동사엄목의 과로서 낮 점은 또 호시에 호랑이를 만나니 암중의 계책을 제방해야 하며 경공은 각별히 심하다. 만약 다시 일숙·월숙이 자오묘유 사중의 땅에 가임함을 만나면 곧 천번·지번 두 격을 구성하여 화환이 더욱 맹렬하다. 다행히 초전의 오화(午火)가 「청룡」(십이천장 가운데 길장으로 재희·관록을 주관)을 타고 발용하니 오는 이미 정일의 록신이며 또 축지(丑支)의 지덕(支德)이다. 삼전이 비록 묘에 들어가나 중간은 말전의 백호에 의지하여 묘신을 충산(冲散)시켜 흉으로써 흉을 제한다. 무릇 일은 다만 근신하면 우환이 있더라도 큰 해를 빚기에 이르지 않는다.

天時:主風雨雷電,兼有虹霓。家宅:主昏暗不吉,晝占多怪夢驚恐,夜占宜防奸私。婚姻:不吉。胎產:占產即下,占胎防敗損。功名:蹭蹬難成。求財:難得。投謁:不遇。疾病:在外凶,在家雖凶無害。失脫,難尋。出行:有驚恐。行人:即至。爭訟:彼此俱損。兵戰:不利。墳墓:西南有驚。

천시: 등사·백호는 모두 변이(變異)를 주관하니 그러므로 풍우뇌전이 일제히 발작하고 또 무지개를 건다. 가택: 묘신이 덮어 누르니 집 안이 혼암하여 불길하다. 낮 점은 괴몽을 많이 꾸고 움직이면 놀람을 받으며, 밤 점은 곧 내실(內室)의 사정(私情)을 제방해야 한다. 혼인: 두 성(姓)이 화해하기 어려워 혼을 맺음이 좋지 않다. 태산: 분만을 물으면 응기(應期)에 곧 낳지만 회태(懷胎)를 물으면 태기가 패괴함을 막아야 한다. 공명: 한길이 가파르고 험하여 착락(著落)하기 어렵다. 구재: 전재가 손에 닿지 않는다. 투알: 사람을 찾아 뵙지 못한다. 질병: 병자가 외향(外鄉)에 있으면 흉험하고 집 안에 머물면 흉하나 상함을 입지 않는다. 실탈: 잃은 물건을 찾아 돌아오지 못한다. 출행: 길 위에 경하(驚嚇)가 있다. 행인: 눈 깜짝할 사이에 곧 이른다. 쟁송: 양조(兩造)가 함께 손을 입는다. 병전: 출전은 이롭지 않다. 분묘: 서남 방위 위에 경요(驚擾)가 있다.

畢法云:兩貴皆空虛喜期,虎視逢虎力難施;人宅坐墓甘招晦,干支乘墓各昏迷。課經云:昴星傳見蛇虎甚凶,惟午加卯為明堂,主萬事昌隆。蓋午為離明,卯為天駟、房心明堂之宿,遇凶成吉。又未加辰,丑加戌,為干支互坐丘墓,不宜兩相投奔,必是愚蠢之人也。心鏡云:用起昴星為虎視,秋分在酉知生死;女人淫泆問何因,此地名為難禁止。

《필법부》에 이르되: 두 귀인이 모두 낙공하여 희기(喜期)는 허이고, 호시에 또 백호를 만나면 기력이 시전하기 어려우며, 사람과 집이 함께 묘신에 앉아 다만 스스로 혼회(昏晦)를 부를 뿐이고, 일간·일지가 각기 묘신을 타니 피차가 모두 혼미불명이다. 《과경》에 이르되: 묘성과 가운데 등사·백호를 보면 지극히 흉하되 오직 오가 묘에 가하는 것을 명당(明堂)으로 삼아 만사가 창륭(昌隆)함을 주관한다——오는 이위(離位)의 명(明)에 속하고 묘는 천사(天駟)·방심(房心) 명당의 별자리인 까닭으로, 흉을 만나 도리어 길을 이룰 수 있다. 또 이르되 미가 진에 가하고 축이 술에 가하는 것은 일간·일지가 서로 구묘(丘墓) 위에 앉은 것이니 양변은 서로 투분(投奔)해서는 안 되며 저는 반드시 우춘(愚蠢)한 사람이다. 《심경(心鏡)》에 이르되: 용신(用神)이 묘성에서 일어나면 곧 호시이고 추분의 시절에 유위를 보면 곧 생사를 알며, 여자의 음일방탕(淫逸放蕩)은 연유를 물어야 하니 이 땅은 바로 금지하기 어렵다 일컫는다.

정축일 제11국 간상에 유(酉)

課體:重審,間傳,凝陰,孤寡。課義:身臨空死,求財不喜,丁馬俱逢,兩貴徒爾。

과체는 중심이고 삼전이 자리를 띄어 서로 이어가는 것을 「간전」이라 이름하며, 역행하여 내려가 음기가 응체(凝滯)하는 것을 「응음(凝陰)」이라 이름하고, 일진이 고진(孤辰)·과숙(寡宿)에 임하는 것을 「고과(孤寡)」라 이름한다. 과의에 이르되: 일간의 몸이 이미 공이고 또 죽은 유금(酉金) 위에 임하니 재를 구함은 좋은 일이 아니다. 삼전 가운데 「순정」(본순에 둔(遁)하는 정신으로 변동을 주관)과 역마가 동시에 출현하여 본래 주동(走動)을 주관하나 어찌할 바 낮과 밤 두 귀인이 모두 낙공하여 만나도 이는 헛걸음이다.

解曰:酉為丁之財神,又為丁之死方。今值旬空,而臨於日干之上,是財在目前,既如空花,亦如鴆毒,不可求也。中傳支馬,末傳旬丁,坐之必有動意。奈兩貴皆空,雖入課傳,亦徒然耳。干支上皆乘死神,萬事不可輕動。

유금은 정일의 재신이면서 동시에 또 정화의 사지이다. 지금 유가 바로 순공을 만나 오히려 일간 머리 위에 임하니 재물이 눈앞에 놓인 것과 같아 거울 속의 빈 꽃과도 같고 또 잔 속의 짐독(鴆毒)과도 같아 절대로 찾아 구하러 가서는 안 된다. 중전은 일지의 역마이고 말전은 본순의 정신인데 이 두 신 위에 앉으면 마음속에 반드시 주동의 생각을 낸다. 어찌할 바 두 귀인이 모두 낙공하여 비록 사과 삼전에 들어가도 또한 헛수고이다. 일간·일지 위에는 모두 사신(死神)이 타니 만사가 모두 가볍게 들고 망령되이 움직여서는 안 된다.

斷曰:此重審之卦,順進間傳為凝陰之格。起於陰小,不利長上。事多悖逆,不利先動。況一空再空,毫無捉摸,惟僧道九流遇此無防。士俗占之,皆主乖暌悔吝,凡百無成也。仲秋酉金秉令,庶為有益。

이는 중심의 과로서 삼전이 순행하여 자리를 띄어 서로 전하여 응음의 격을 구성한다. 일은 음유유소(陰柔幼小)한 사람으로부터 도기(挑起)되어 존장에게 불리하고, 모든 일은 대부분 위역(違逆)이 있어 앞다투어 발동함이 좋지 않다. 하물며 한 번 공에 또 공하여 전혀 착락이 없으니 다만 승려·도사·술사 일류가 이 과를 만나야만 해가 없다(저본은 「遇此无防」인데 「防」은 마땅히 「妨」의 오). 사인(士人)과 범부(凡夫)가 점으로 얻어도 모두 괴위·회한(悔恨)을 주관하여 백사(百事)가 성취되지 않는다. 오직 중추 팔월에 유금이 영기(令)에 해당할 때만 약간 이익을 본다.

天時:凝陰不解。家宅:主幽暗不明,人宅俱不吉。婚姻:不吉,亦不成。胎產:防不實。功名:屢謀不利,八月占得吉。求財:捕風捉影。投謁:不遇。疾病:暴病吉,久病凶,主傷寒症。失脫:不還,逃亡自返。出行:既出必復返。行人:占奴僕即至。爭訟:驚恐,兩造陰謀俱不成。兵戰:晝占凶,夜占吉。

천시: 음운(陰雲)이 응결하여 오래도록 흩어지지 않는다. 가택: 집 안이 유암불명(幽暗不明)하여 사람과 집이 모두 불길하다. 혼인: 불길하고 또 이루어지지 않는다. 태산: 태기가 여물지 못함을 막아야 한다. 공명: 여러 번 꾀하여 구하나 모두 순리하지 못하고 오직 팔월에 점으로 얻어야 길하다. 구재: 바람을 잡고 그림자를 잡는 것과 같다. 투알: 찾아 뵈어도 만나지 못한다. 질병: 갑작스런 병은 도리어 길하고 구병은 곧 흉하여 대부분 상한(傷寒)의 증을 주관한다. 실탈: 잃은 물건은 돌아오지 않고 도망한 사람은 스스로 돌아온다. 출행: 문을 나간 뒤에 반드시 꺾어 돌아온다. 행인: 노복을 점치면 곧 즉각 이른다. 쟁송: 다만 경공만을 보고 양조의 암중의 도모는 모두 이루어지지 않는다. 병전: 낮 점은 흉하고 밤 점은 길하다.

畢法云:晝夜貴加求兩貴,人宅皆死各衰羸。心印賦云:凝陰有履霜堅冰之象,事主幽暗不明。古鑑:己酉年午將加辰占前程,曰:太歲作朱雀,亥鬼臨之,丁火受絕,主上書言事而被貶竄。酉為寵妾,亥貴加之,反克其妻。卯為日母,被制於酉。本宮見巳,會起酉丑,是寵妾而棄妻離母也,遭貶宜哉。

《필법부》에 이르되: 낮과 밤의 귀인이 교가(交加)하면 두 곳의 귀인에게 구할 수 있고, 사람과 집이 모두 사지에 임하여 각기 쇠약하고 병약하다. 《심인부》에 이르되: 응음의 격은 서리를 밟아 장빙(堅氷)에 이를 듯한 의상(意象)이 있어 일은 유암불명을 주관한다. 《고감(古鑑)》에 기록하되: 기유년(己酉年)에 오장(午將)을 써서 진에 가하여 전정(前程)을 점으로 물으니 단정하여 이르되, 태세가 주작으로 화하고 해수의 관귀가 그 위에 임하며 정화가 해에 이르러 절지가 되니 상서하여 일을 말하다가 폄적(貶謫)·유방(流放)을 당함을 주관한다. 유는 총을 받는 첩이고 해 위에 귀인이 가임하여 도리어 그 아내를 극하며, 묘는 정일의 모신(母神)으로 유금에 제해지고, 본명궁(本命宮)에 사를 보아 유축과 모여 금국을 이루니 이는 첩을 총애하여 아내를 버리고 어머니를 떠남이라 폄적을 당해도 또한 마땅히 그러해야 한다.

정축일 제12국 간상에 신(申)

課體:重審,進茹,流金。課義:守之乏財,進步陷沒,墓神助財,折本再發。

과체는 중심이고 삼전 신유술(申酉戌)이 차례로 서로 잇는 것을 「진여(進茹)」라 이름하며, 셋이 모두 금이어서 마디마디 추진하는 것을 또 「유금(流金)」이라 이름한다. 과의에 이르되: 일간 위의 그 조금의 낙공한 재를 지켜도 끝내 얻을 재가 없고, 더 나아가 앞으로 가서 유를 취하면 도리어 공사(空死)의 땅에 함락된다. 다행히 말전의 술이 묘신이 되어 앞면의 재효를 생조(生助)할 수 있으니 그러므로 망동하면 본전을 꺾고 정수(靜守)하면 도리어 다시 일으킬 수 있다.

解曰:干上空財不可守也。進而取酉,不特旬空,又為死地,能無陷沒乎。喜末得戌墓,生起初中申酉之財。已失者可以復得。是動而謀為,反折其本。靜而安守,反獲再發也。

일간 위의 신금은 비록 재이나 순공에 떨어져 지키려 해도 지키지 못한다. 앞으로 한 걸음 나아가 유를 취하면 유는 다만 같이 순공일 뿐 아니라 또 정화의 사지이니 어찌 함락되지 않으랴. 기뻐할 것은 말전이 술토의 묘신을 얻어 초전·중전의 신유의 재를 생기시킬 수 있어 이미 잃어버린 것도 오히려 다시 얻을 수 있다. 그러므로 한번 움직여 도모가 있으면 도리어 본전을 절손하고, 조용히 안분하여 스스로 지키면 도리어 새로이 발달할 수 있다.

斷曰:此重審之卦,順進連茹。卦體雖順,卦德則逆。況三傳及日課,陰陽俱落空陷,幾如夢幻泡影。若安分守己,聽其自然,見憂不憂,聞喜不喜,反可坐而獲福。倘妄有作為,則不特如捕風捉月,亦且財耗人殃。三秋占之稍吉。

이는 중심의 과로서 삼전이 순행 연여한다. 괘의 체식(體式)은 비록 순하나 괘의 덕성(德性)은 도리어 역이다. 하물며 삼전과 사과의 음신·양신이 모두 공함(空陷)의 땅에 떨어져 거의 몽환포영(夢幻泡影)과 같이 실이 아니다. 만일 안분수기하여 자연에 맡기고 근심을 만나도 근심하지 않으며 기쁨을 들어도 기뻐하지 않으면 도리어 앉아서 복을 누릴 수 있다. 만일 망령되이 작위가 있으면 다만 바람을 잡고 달을 잡는 것 같은 데 그치지 않고 또 재물을 깨뜨리고 사람을 상하게 할 것이다. 가을 세 달에 이 과를 점으로 얻어야 비로소 다소 길리하니 금기가 영에 해당하여 공망이 충실을 얻기 때문이다.

天時:秋有雨,餘占少雨。家宅:不發丁,家有孤獨人。婚姻:無成。胎產:占胎防不實,占產立下。功名:難就。求財:經營折耗,坐守反有。投謁:晝占所投人,為事不安,夜占不遇。

천시: 가을에 비가 있고 그 나머지 시절에는 비가 적다. 가택: 인정(人丁)이 왕성하지 못하고 집안에 고신(孤身)으로 홀로 사는 사람이 있다. 혼인: 이루어지지 못한다. 태산: 회태를 점치면 태기가 여물지 못함을 막아야 하고 분만을 점치면 곧 바로 낳는다. 공명: 성취하기 어렵다. 구재: 나가서 경영하면 본전을 꺾고 편안히 앉아 지키며 기다리면 도리어 얻는 것이 있다. 투알: 낮 점은 찾아 의탁하려는 사람이 바로 일로 인해 불안해하고, 밤 점은 곧 찾아 뵈어도 만나지 못한다.

疾病:自愈,久病凶。失脫:出本家即難獲,逃亡捉歸。出行:無利而歸。行人:占家長即至,餘秋月至。爭訟:主爭空財,可不成訟。兵戰:不遇敵,防失眾。

질병: 스스로 완유(痊愈)하며 구병은 곧 흉하다. 실탈: 잃은 물건은 한번 본가를 나가면 찾아 되돌리기 어렵고 도망해 간 사람은 잡아 돌릴 수 있다. 출행: 헛되이 한 번 다녀옴일 뿐 이로움 없이 돌아온다. 행인: 가장을 점치면 곧 즉각 이르고 그 나머지 사람은 가을 달에 이르러 비로소 온다. 쟁송: 다투는 것은 다만 한 필의 공재일 뿐 송을 이루기에 이르지 않을 수 있다. 병전: 적군을 만나지 못하고 대중의 마음을 잃음을 막아야 한다.

畢法云:空空如也事休迫,進茹空亡宜退步,所謀多拙逢羅網。袖中金云:順茹申酉戌為流金,似霜橋起馬。指南:庚寅七月午將加巳,占行人曰:進茹逢空,元武劫殺入辰之陰陽,主當地交界,有兵戈盜賊:宅中眷屬,退居山水之間。九月節後,子丑日方到,後果如期,以避賊遲發也。

《필법부》에 이르되: 한 조각 텅 비어 아무것도 없으니 일은 급박할 필요가 없고, 진여에 또 공망을 만나니 퇴보함이 좋으며, 꾀하는 곳이 대부분 졸출(笨拙)하니 바로 나망 안에 떨어진다. 《수중금》에 이르되: 신유술이 순연(順連)하여 여(茹)를 이루는 것을 유금이라 부르니 마치 서리가 맺힌 다리 위에서 말을 몰아 앞으로 가는 것과 같다. 《육임지남》에 기록하되: 경인년(庚寅年) 칠월에 오장을 써서 사에 가하여 행인을 점으로 물으니 단정하여 이르되, 진여에 또 순공을 만나고 「원무(元武)」(십이천장의 하나로 도적·실탈을 주관)와 겁살(劫煞)이 일진의 음신·양신에 들어가니 그 땅의 교계(交界)하는 곳에 병과·도적이 있음을 주관하고, 집안의 권속(眷屬)은 이미 산수 사이로 물러나 피하였다. 구월의 절기 뒤에 자일·축일을 만나야 비로소 집에 이른다. 뒤에 과연 기한과 같이 이르렀으니 바로 도적을 피한 까닭에 행정(行程)을 지체한 것이다.

무인일(戊寅日) 제1국 간상에 사(巳)

課體:伏吟,自任,元胎。課義:連名狀論,臺閣上言,我求於彼,順受和焉。

과체는 「복음(伏吟)」(천반·지반이 서로 겹쳐 모든 신이 움직이지 않음)이고 양일은 일간의 상신을 취해 발용으로 삼는 것을 「자임(自任)」이라 이름하며 삼전이 모두 인신사해(寅申巳亥) 사맹(四孟)이어서 「원태(元胎)」라 이름한다. 과의에 이르되: 삼전이 겹겹이 서로 극하여 남에게 연명하여 상황을 갖추어 공헐(攻訐)당함을 주관하고 벼슬하는 이는 더욱 대성(臺省) 관원의 상소 탄핵을 막아야 한다. 일간에서 일지로 전하는 것은 내가 남에게 구함이 있음이니 다만 그 오는 것을 순순히 받아들임이 좋고 마지막에는 화호(和好)로 돌아간다.

解曰:初克中,中克末,末克干,三傳遞克,平日所為兇橫,被人連名攻訐也。仕途則防臺閣上言,宜自檢束。自干傳支,為我有求於彼,雖彼遞相剋制而來,我惟順以受之。末助初生,終歸於和而後已焉。

초전은 중전을 극하고 중전은 말전을 극하며 말전은 또 일간을 극하니 삼전이 마디마디 서로 극한다. 이는 평일의 행사가 흉횡(凶橫)하여 비로소 여러 사람의 연명 공헐을 불러들인 것을 설명한다. 몸이 사도(仕途)에 있으면 곧 대성 관원의 상장(上章) 탄핵을 막아야 하고 스스로 검점하고 약속해야 한다. 일간에서 일지로 전향하는 것은 내가 상대에게 구함이 있음이니 상대가 비록 겹겹이 극제하여 오더라도 나는 다만 순종하여 받아들일 뿐이다. 말전이 돌이켜 초전을 생조하니 최종에는 오히려 화목으로 돌아갈 뿐이다.

斷曰:此自任之卦,課傳皆孟,格合元胎,有屈而不伸,伏而未發之象。事多闇昧,守正而靜則亨,妄為而動則滯。又三傳自內向外,迤邐遞克,直至於干,其勢可畏。喜中傳折腰,末助初生,禍或中止,而反得陰助也。

이는 자임의 과로서 사과·삼전이 모두 인신사해 사맹 위에 떨어지고 격국이 원태에 합하니 굽히고 펴지 못하며 잠복하여 아직 발하지 못하는 의상이 있다. 일은 대부분 암매불명하여 바름을 지키고 조용하면 통달하고 망동하면 곧 체색(滯塞)한다. 더하여 삼전이 안에서 밖으로 향하여 굴곡하여 차례로 극하여 곧장 일간에 이르도록 극하니 오는 형세가 두려워할 만하다. 다행히 중전이 절요(折腰)하여 힘이 없고 말전이 또 돌이켜 초전을 생하여 돕게 하니 화환이 혹 중도에 정지하고 도리어 암중의 서로 도움을 얻는다.

天時:晝占無雨,夜占有雨而尚遠。家宅:晝占有火燭驚怪,夜占安穩。婚姻:夜占可成,防女不永。胎產:晝占有驚,夜占生男。功名:宜蔭職,餘防被劾。求財:艱難,夜占可得。

천시: 낮에 점치면 비가 내리지 않고 밤에 점치면 비가 있더라도 아직 멀어 이르지 않는다. 가택: 낮에 점치면 집안에 화촉의 재앙과 경괴(驚怪)의 일이 있고 밤에 점치면 곧 평안하고 안온하다. 혼인: 밤에 점치면 이 혼사는 이루어질 수 있으되 다만 여방(女方)이 백두도로(白頭到老)하지 못함을 막아야 한다. 태산: 낮에 점치면 잉태 중에 놀람이 있고 밤에 점치면 곧 아들을 낳는다. 공명: 다만 조상(祖上)의 음비(蔭庇)에 의지하여 관직을 보하는 것이 좋고 이 밖에는 모두 남에게 참탄(參劾)당함을 막아야 한다. 구재: 전재의 옴이 간난하여 오직 밤에 점쳐야만 손에 닿는다.

投謁:半途而廢。疾病:猝病凶,久病無妨。失脫:家內人盜竊,逃者隱鄉鄰。出行:夜占及申年月宜。行人:中路被阻,出旬始至。爭訟:始干眾怒,終得解。兵戰:不利,宜靜以待動。

투알: 중도에 그쳐 끝을 보지 못한다. 질병: 돌발의 병은 흉험하고 구병은 도리어 해가 없다. 실탈: 이는 집안 사람의 훔침이고 도망해 간 사람은 향린(鄕隣)의 집에 숨는다. 출행: 밤 점과 신년·신월에 출행함이 좋다. 행인: 중도에 막혀 본순을 벗어나야 비로소 이른다. 쟁송: 처음에는 여러 사람의 노여움을 촉범하고 최종에는 화해를 얻는다. 병전: 이롭지 않으니 조용히 하여 상대가 먼저 움직임을 기다림이 좋다.

畢法云:我求彼事干傳支,三傳互克眾人欺。秘要云:寅能助初生干,亦能克干,是兩面刀。指南:癸酉六月未時,占官曰:斗罡居支前,傳課刑剋,蛇鬼入宅,龍神傷歲,當防彈章,人秋果被劾解任。

《필법부》에 이르되: 내가 남에게 구하는 일은 일간이 일지로 전향함을 보고, 삼전이 교호로 서로 극함은 여러 사람의 기릉(欺凌)을 받음을 주관한다. 《비요(秘要)》에 이르되: 인목(寅木)은 초전을 생조하여 일간을 생할 수도 있고 또 도리어 일간을 극할 수도 있으니 이는 한 자루 양면의 칼이다. 《육임지남》에 기록하되: 계유년 유월 미시(未時)에 관직을 점으로 물으니 단정하여 이르되, 천강의 진이 일지의 앞에 있고 사과 삼전이 형극(刑剋)이 교가하며 등사가 타는 곳의 귀가 택상(宅上)에 들어가고 청룡이 또 태세를 상하게 하니 마땅히 탄핵의 주장(奏章)을 제방해야 한다. 가을에 들어간 뒤 과연 참탄을 받아 임무에서 풀려났다.

무인일 제2국 간상에 진(辰)

課體:知一,退茹,斬關,重陰,三奇。課義:三奇六儀,凡謀可施,稍嫌幽暗,斬關晝馳。

과체는 「지일(知一)」(사과에 두 벌의 동류(同類) 서로 극함이 있어 일간과 비화(比和)하는 자를 취해 발용함)이고 삼전이 역퇴하여 서로 잇는 것을 「퇴여(退茹)」라 이름하며 두괴(斗魁)가 진위(辰位)에 가하여 발용하는 것을 「참관(斬關)」이라 이름하고 음신이 겹쌓이는 것을 「중음(重陰)」이라 이름하며 순둔(旬遁)하여 을병정(乙丙丁)을 얻는 것을 「삼기(三奇)」라 이름한다. 과의에 이르되: 삼기와 육의(六儀)가 갖추어지니 무릇 꾀가 있으면 모두 시전할 수 있되 다만 묘신이 일을 덮어 다소 유암함을 싫어하고, 이미 참관의 과이면 낮 점은 바로 길게 몰아 빨리 달려야 한다.

解曰:三傳四課,凡歷戌亥子丑寅卯辰,旬首是戌,既為旬儀矣。而亥子丑遁為天上乙丙丁三奇,戌寅辰又遁為地上甲戊庚三奇,是三奇六儀,全入課傳。凡有謀為,可以任其施展矣。稍嫌墓神覆日,不免幽暗不明耳。然斬關之課,晝占喜天乙神光乘丁而臨天梁,天后掌華蓋掩形,太陰主潛藏隱匿,可以疾馳萬里,尚何阻隔之有哉:

삼전 사과가 술해자축인묘진(戌亥子丑寅卯辰) 일곱 자리를 경력(歷經)하고 본순의 순수(旬首)는 술이니 술은 곧 육의의 하나이며, 해자축 세 자리는 순둔하여 을·병·정을 얻으니 이는 하늘 위의 삼기이고, 술인진 세 자리는 순둔하여 갑·무·경을 얻으니 이는 땅 아래의 삼기이다. 삼기와 육의가 전부 사과 삼전에 떨어져 들어가니 무릇 꾀가 있으면 손을 놓고 시전함을 다해야 한다. 다소 싫은 것은 묘신이 일간을 덮어 눌러 유암불명을 면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참관의 과로서 낮 점은 천을귀인의 신광(神光)이 정신을 타고 천량(天梁)의 자리에 임함을 기뻐하고 「천후(天后)」(십이천장의 하나로 음사·부인을 주관)는 화개(華蓋)를 잡아 이로써 형을 가리며 「태음(太陰)」(십이천장의 하나로 암매·은닉을 주관)은 잠장은닉(潛藏隱匿)을 주관하니 바로 만리를 질주할 수 있어 또 무슨 조격이 있다 하랴.

斷曰:此知一之卦,連茹退傳,格合重陰,事起同類。狐疑不定,六合並臨,天關天后,傳歸元武,有奸私闇昧之象。干支墓覆,人宅俱昏,惟冬月占之,百凡順利。

이는 지일의 과로서 연여하여 역전하고 격국이 중음에 합하니 일은 동류(同類)의 사람으로부터 일으켜진다. 마음속은 호의(狐疑)하여 정해지지 않고 「육합」(십이천장의 하나로 혼인·거역(交易)를 주관)이 나란히 임하며 또 천관(天關)과 천후가 있고 삼전은 원무에 돌아가니 간사(奸私)·암매의 의상을 드러낸다. 일간·일지는 모두 묘신에게 덮여 사람과 집이 모두 혼매하고, 다만 겨울 달에 점으로 얻어야만 모든 일이 순리이다.

天時:陰雨多。家宅:主昏暗,有逃亡者。婚姻:美中不足。胎產:胎氣旺,或繫私孕。功名:主有奇遇。求財:有獲,防被盜竊。疾病:得之色孟,留連未愈。失脫:宜尋。出行:利避難速行。行人:關津有阻。爭訟:有解。兵戰:晝夜不寧。

천시: 음우(陰雨)가 치우쳐 많다. 가택: 집 안이 혼암하고 도망하여 밖에 있는 사람이 있다. 혼인: 비록 좋으나 미중부족(美中不足)이다. 태산: 태기가 바로 왕하며 혹 몰래 품은 임신일 수 있다. 공명: 남의 의표(意表)에 벗어난 계우(際遇)가 있음을 주관한다. 구재: 얻는 것이 있을 수 있으나 남에게 훔침을 당함을 막아야 한다. 질병: 병인(病因)은 여색(女色)에서 얻었고 전면(纏綿)하여 아직 낫지 않는다. 실탈: 찾아볼 만하다. 출행: 어려움을 피함에 적합하고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행인: 관구(關口)·도구(渡口)에서 막힌다. 쟁송: 화해의 바람이 있다. 병전: 낮과 밤 모두 안녕을 얻지 못한다.

畢法云:后合占婚豈用媒,魁度天門關隔定。課經云:干為夫,支為妻,豈宜上乘六合,以應私情。曾門定章云:戊己之辰可逃亡,再得天上三奇乙丙丁者,追之不得。照膽秘訣云:除定開危卯未方,龍常陰合可逃藏。

《필법부》에 이르되: 천후와 육합이 함께 혼인을 점치니 어찌 매파(媒人)를 쓸 필요가 있으랴, 하괴가 천문(天門)에 가임하면 관애(關隘)는 곧 격단(隔斷)된다. 《과경》에 이르되: 일간은 남편이 되고 일지는 아내가 되는데 어찌 그 위에 육합을 탈 수 있으랴, 이는 바로 사정(私情)에 응하는 것이다. 《증문정장(曾門定章)》에 이르되: 무일(戊日)·기일(己日)의 진위는 도망할 수 있고 만약 더하여 하늘 위의 을병정 삼기를 얻으면 쫓아도 쫓아 돌이키지 못한다. 《조담결(照膽訣)》에 이르되: 제(除)·정(定)·개(開)·위(危)의 날에 묘미(卯未) 방향으로 가는 것은 청룡·태상(太常)·태음·육합 몇몇 천장이 모두 몸을 숨길 수 있다.

무인일 제3국 간상에 묘(卯)

課體:重審,間傳,極陰,三奇,龍戰,勵德。課義:我就他侮,他中我計,天道好還,子卯狠戾。

과체는 중심이고 삼전이 자리를 띄어 역행하는 것을 간전이라 이름하며 역행하여 음기의 극에 이르는 것을 「극음(極陰)」이라 이름한다. 순둔하여 삼기를 얻고, 년명(年命)이 묘유에 임하는 것을 「용전(龍戰)」이라 이름하며 귀인이 묘유에 서고 순기(旬奇)가 발용하는 것을 「려덕(勵德)」이라 이름한다. 과의에 이르되: 내가 주동하여 저에게 옮겨 따르는데 도리어 저에게 업신여김을 당하나 그러나 저도 또한 나의 계책에 빠진다. 천도(天道)는 순환하여 서로 갚으니 자묘상형(子卯相刑)의 저 간렴(狠戾)한 기는 끝내 스스로 몸 위로 보답하여 돌아온다.

解曰:以干就支,戊受寅克,誠為所侮矣。殊不知戊課在巳,巳火反脫寅木之氣,豈非中計而不覺乎。子卯固無禮相刑,寅來刑巳,丑亦去刑戌。天道好還,狠戾還得狠戾之報也。干支互坐墓上,必是愚人,主彼此各招昏晦。餘傳內雖有所喜之神,或年命上神克去,乃是心多懶退,不肯向前。

일간으로 일지에 옮겨 따르는데 무토(戊土)가 인목(寅木)에게 극을 받으니 확실히 남에게 업신여김을 당하였다. 그러나 무일의 과신(課神)이 사에 있어 사화가 도리어 인목의 기를 새고 벗기는 줄을 알지 못하니 상대가 어찌 계책에 빠지고도 스스로 깨닫지 못하랴. 자와 묘는 본래 무례(無禮)의 상형이고 인은 또 와서 사를 형하며 축도 또한 가서 술을 형한다. 천도는 돌려줌을 좋아하니 간렴한 사람은 끝내 간렴의 보응(報應)을 얻는다. 일간·일지가 서로 묘 위에 앉으니 반드시 이는 우매(愚昧)한 사람으로 피차가 각기 스스로 혼회를 불러들임을 주관한다. 그 나머지 전 가운데 기뻐할 신이 있더라도 만약 년명의 상신에게 극하여 버림을 당하면 곧 이는 마음속에 나태하고 물러나 움츠러들어 기꺼이 앞으로 나아가지 않는 것이다.

斷曰:此重審之卦,間傳退逆,格合極陰。上下不順,賓主失和,修德則升,悖理則斥。若年命更在卯酉,為龍戰之象,主身心疑惑,進退乖離。惟旬奇玉堂發用,足以災致福。

이는 중심의 과로서 간전이 역퇴하고 격국이 극음에 합한다. 상하가 서로 순종하지 않고 빈주(賓主)가 피차 화를 잃는다. 덕행을 수양하면 곧 위로 나아가고 이리(事理)에 위배되면 곧 물러나 물리친다. 만약 년명이 또 묘유에 떨어지면 용전의 상을 이루어 심신의 의혹(疑惑)·진퇴의 괴리(乖離)를 주관한다. 다행히 본순의 기신(奇神)과 옥당(玉堂) 축토가 발용하여 재앙을 돌려 복이 되게 함에 족하다.

天時:陰晦寒冱。家宅:人口不安,宜祈土神。婚姻:主為養媳,或夫不愛。胎產:晝占生男。功名:占弟兄,主有奇遇,顯官更有升擢,卑秩不利。求財:得之不光明,終被耗脫。疾病:不妨。失脫:難得,逃亡自歸。出行:不利。行人:有阻。爭訟:主為田土、文書遭貴怒,後有解。兵戰:不利。

천시: 음침(陰沉)하고 회암하여 날씨가 몹시 춥다. 가택: 집안 식구가 편안하지 못하니 토신(土神)에게 기도함이 좋다. 혼인: 대부분 동양식(童養媳)을 맞이함을 주관하거나 남편이 아내를 좋아하지 않는다. 태산: 낮 점은 아들을 낳는다. 공명: 형제의 일을 점치면 기우(奇遇)가 있음을 주관하고 현귀한 관리는 더욱 승천이 있으며 비미(卑微)한 소리(小吏)는 곧 불리하다. 구재: 얻는 것은 내래가 광명하지 못하여 끝내 모산(耗散)을 입을 것이다. 질병: 해가 없다. 실탈: 찾아 되돌리기 어렵고 도망한 사람은 스스로 돌아온다. 출행: 불리하다. 행인: 길 위에 막힘이 있다. 쟁송: 대부분 전지(田地)·문서의 일로 귀인을 촉노하고 뒷날에 화해가 있다. 병전: 불리하다.

畢法云:賓主不投刑在上,人宅坐墓甘招晦。課經云:干上卯,晝將朱雀作日鬼,名雀鬼格。在朝防彈章,且不宜上書言事,反受黜責。心印賦云:朱雀剋日事紛紜,望事求財總不成。玉成歌云:卯乘前二招唇吻,天空立用事無憑。

《필법부》에 이르되: 빈주가 서로 투합(投合)하지 못한 것은 형극이 위에 있는 까닭이고, 사람과 집이 함께 묘신에 앉아 다만 스스로 혼회를 부를 뿐이다. 《과경》에 이르되: 일간 위에 묘를 보면 주장(晝將) 주작이 일간의 관귀를 이루니 이름하여 작귀격(雀鬼格)이라 한다. 조정에 있어 벼슬하는 이는 탄핵의 주장을 막아야 하고 또 상서하여 일을 말함이 좋지 않으니 도리어 폄책(貶責)을 당할 것이다. 《심인부》에 이르되: 주작이 일을 극하면 일이 분운잡란(紛紜雜亂)하여 일을 바라고 재를 구함이 일률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옥성가(玉成歌)》에 이르되: 묘가 주작을 타면 구설을 불러들이고 「천공」(십이천장의 하나로 허사(虛詐)·불실을 주관)이 발용하면 일은 믿고 의지할 것이 없다.

무인일 제4국 간상에 인(寅)

課體:元首,元胎,不備,亂首。課義:兩位空申,豈勝四寅,守動皆禍,晝夜貴嗔。

과체는 「원수」(사과에 상신이 하신을 극하는 것만 있어 그것을 취해 발용함)이고 삼전이 모두 사맹이어서 원태라 이름하며 사과가 네 자리에 미치지 못하는 것을 「불비(不備)」라 이름하고 일지가 일간에 임하여 간을 극하는 것을 「난수(亂首)」라 이름한다. 과의에 이르되: 두 개의 신금이 모두 공망에 떨어지니 어찌 네 개의 실재하는 인목 관귀를 당할 수 있으랴. 지키고 움직이지 않는 것은 화이고 움직여 일어남도 또한 화이며, 낮과 밤 두 귀인이 또 모두 발노(發怒)하려 한다.

解曰:支臨干而克干,乃是上門亂首,所恃者申金為救耳。然寅聚四鬼為朋,雖有兩申 卻值旬空,以兩位之空神,豈能勝四寅之實鬼耶。守之固坐受其殃,動則又逢初傳之克,皆不免於禍患也。晝夜貴人臨於罡魁,謂之入獄,干之必生嗔怒。

일지가 일간의 머리 위에 임하여 또 와서 간을 극하니 이는 곧 문을 올라와 머리를 어지럽히는 것이다. 의지할 수 있는 곳은 다만 신금이 가서 인을 극하여 일을 구원할 뿐이다. 그러나 인목이 모여 네 개의 관귀를 이루어 당을 맺었는데 두 개의 신금이 있더라도 또 바로 순공에 해당하니 두 자리의 공허한 신으로 어찌 네 개의 실재하는 인귀(寅鬼)를 이기랴. 지키고 움직이지 않는 것은 고연히 앉아서 그 재앙을 받는 것이고 움직여 일어나면 또 초전의 서로 극함과 부딪치니 모두 화환을 면하지 못한다. 낮과 밤의 귀인이 천강 진·하괴 술 위에 임하니 이를 입옥(入獄)이라 부르고 가서 저에게 간구하면 반드시 진노(嗔怒)를 불러들인다.

斷曰:此元首之卦。四孟出傳,格合元胎,合中有破,日遭辰克,有俯就他人之象。

이는 원수의 과이다. 사맹의 신이 삼전에 출현하고 격국이 원태에 합하여 회합(會合) 가운데 파손(破損)을 띠며, 일간은 일지에게 극을 받는 것을 당하여 몸을 굽혀 타인에게 옮겨 따르는 의상을 드러낸다.

天時:先風後雨,冬占有雪霰。家宅:宅旺人弱。婚姻:夜占町用,主贅婿他家。胎產:平安,晝占生男。功名:申年月占者有成。求財:有得,不能安享。投謁:始雖交歡,終必吳越。

천시: 먼저 바람을 일으키고 뒤에 비를 내리며 겨울 점에는 눈알(雪珠)이 있다. 가택: 택기는 흥왕하나 인정은 쇠약하다. 혼인: 밤 점은 쓸 수 있어 남자가 여가(女家)에 입췌(入贅)함을 주관한다. 태산: 평안하며 낮 점은 아들을 낳는다. 공명: 신년·신월에 점하는 사람은 성취할 수 있다. 구재: 비록 얻는 것이 있으나 편안히 향수(享受)하지 못한다. 투알: 처음에는 비록 화흡하나 최종에는 반드시 오월(吳越)과 같이 원수를 맺을 것이다.

疾病:主驚恐 老人、小兒甚凶。失脫:難得,逃亡不返。出行:不果,出亦不利。行人:未動身,申年月占在道。爭訟:中有人兩地指唆。兵戰:晝占不利,夜占吉。

질병: 병자는 대부분 경공의 괴로움을 받고 노인과 소아는 특히 흉험하다. 실탈: 물건은 찾아 얻기 어렵고 도망해 간 사람도 또 돌아오지 않는다. 출행: 끝내 나들이를 이루지 못하고 억지로 문을 나서도 좋은 곳을 얻지 못한다. 행인: 사람이 아직 몸을 움직이지 않았으며 만약 신년·신월에 점치면 곧 이미 길 위에 있다. 쟁송: 중간에 사람이 두 지역을 오가며 도솔(挑唆)하는 자가 있다. 병전: 낮에 점치는 것은 불리하고 밤에 점치는 것은 도리어 길하다.

畢法云:合中犯煞蜜中砒。吳越春秋:吳王孟赦越王,越王喜,范蠡占曰:戊,囚日也,功曹為螣蛇臨戊,青龍在勝光臨酉,死氣也。時克其日,用又助之,天網四張,萬物盡傷,王何喜焉。子胥果諫,復囚石室。精蘊:寅加巳,占婚曰:四課雖是互合,卻不喜末傳之申作天后來剋日上之寅。寅鬼,夫也。青龍亦為夫,受後之克,夫妻不睦之象,且陽不備,必然剋夫。

《필법부》에 이르되: 회합(會合) 가운데 흉살을 범하는 것은 마치 꿀 안에 비상을 넣은 것과 같다. 《오월춘추(吳越春秋)》에 기록하되: 오왕(吳王)이 장차 월왕(越王)을 사면하려 하니 월왕이 크게 기뻐하며 범려가 한 과를 점쳐 이르되——무(戊)는 수일(囚日)이고, 공조(功曹) 인목(寅木)이 변하여 등사가 되어 무 위에 임하고, 청룡이 승광(勝光)의 오(午)에 떨어져 유에 임하니 모두 사기이며, 시진(時辰)이 그 일진을 극하고 용신이 또 와서 이를 도우니 천망(天網)이 사면에 펼쳐지고 만물이 다 상해를 입는데 대왕이 무슨 기뻐할 것이 있으랴. 뒤에 오자서(伍子胥)가 과연 나아가 간하여 월왕이 다시 석실(石室) 안에 갇혔다. 《육임정온(六壬精蘊)》에 기록하되: 인을 사에 가하여 혼인을 점치니 단정하여 이르되——사과가 비록 서로 상합하나 말전의 신금이 변하여 천후가 되어 일간 위의 인목을 극함을 좋아하지 않는다. 인은 관귀로서 지아비를 대표하고 청룡도 또한 지아비를 대표하는데 지금 천후에게 극을 받으니 바로 부부 불화의 상이고, 더하여 양과(陽課)가 불비하니 반드시 지아비를 극한다.

무인일 제5국 간상에 축(丑)

課體:重審,炎上,泆女,斬關。課義:虎鬼夜潛,斬關晝占,我旺彼敗,屋破人添。

과체는 중심이고 삼전 인오술(寅午戌)이 모여 화국(火局)을 이루어 이름을 「염상(炎上)」이라 하며, 천후와 육합이 서로 가하여 여자의 분일(奔逸)을 주관하는 것을 「일녀(泆女)」라 이름하고, 두괴가 지(支)에 가하여 발용하는 것을 참관이라 이름한다. 과의에 이르되: 인목의 관귀가 밤 점에 백호를 타고 잠복하니 기상이 흉험하고, 참관의 과는 낮 점이 좋으며, 화국이 일간을 생하고 일지를 새게 하는 것은 우리 편이 흥왕하고 상대가 쇄락하는 것이니, 만약 가택으로 논하면 곧 집은 좁고 사람이 많은 것이다.

解曰:斗魁加支上發用,是為斬關。但寅鬼夜乘白虎,其象凶險,不如晝占也。火局生干脫支,若分人我,即為我旺而彼敗。若論家常,則為人多而宅隘也。占者得此,切不可移居寬廣,反生災悔。

두괴 술토가 일지 위에 가하여 발용하니 이는 곧 참관이다. 다만 인목 관귀가 밤 점에 백호를 타니 기상이 흉험하여 낮 점만 못하다. 화국이 일간을 생조하고 일지의 기를 새다(泄脫)하는데, 만약 남과 나를 나누면 곧 우리 편이 흥왕하고 상대가 쇄락하는 것이고, 만약 거처 일상을 논하면 곧 인구가 많고 택사(宅舍)가 좁은 것이다. 이 과를 점으로 얻은 사람은 결코 넓고 트인 곳으로 옮겨서는 안 되니 도리어 재화(災禍)와 회한을 불러들인다.

斷曰:此重審之卦,局成炎上,格合斬關。事多不順,起於陰小,虛而不實。先喜後嗔,先合後散。利於行動,不利安居。六合並臨於戌,而加鬼門,主有奸丑不明之事:丑戌相刑,彼此恃勢,傳雖三合,亦似笑中之刀,蜜中之砒而已。

이는 중심의 과로서 삼전이 합성하여 염상 화국을 이루고 격국이 참관에 합한다. 일이 대부분 순수(順遂)하지 못하고 음유유소한 사람으로부터 일으켜지며 허하여 실이 없다. 먼저 환희하고 뒤에 노로(惱怒)하며 먼저 모이고 뒤에 흩어진다. 행동에는 이롭고 안거에는 이롭지 않다. 육합이 술에 나란히 임하고 또 귀문(鬼門) 위에 가하니 간사(奸邪)·추악하고 불명한 일이 있음을 주관하고, 축과 술이 서로 형하여 피차가 각기 세를 의지하니 삼전이 비록 삼합하나 역시 웃음 속에 칼을 감추고 꿀 속에 비상을 섞는 데 지나지 않는다.

天時:久旱,密雲有電,晝占可雨,夜占發風。家宅:人多宅少,防奴婢奸逃之事。婚姻:不可用。胎產:生女難產。功名:晚得,須人幫扶,亦防人暗損。求財:有阻隔。

천시: 오랜 가뭄 끝에 농운(濃雲)이 밀포(密布)하고 전광(電光)이 번쩍이니 낮에 점치면 비를 내리고 밤에 점치면 곧 바람만 분다. 가택: 인구가 많고 집이 좁으니 노비가 사통(私通)하거나 권도(卷逃)함을 막아야 한다. 혼인: 이 혼사는 취용할 수 없다. 태산: 낳는 것은 딸이며 게다가 난산(難産)이다. 공명: 만년에 이르러 비로소 얻고 다시 사람이 곁에서 부지(扶持)함이 있어야 하며 동시에 남이 암암리에 거림(作梗)함을 제방해야 한다. 구재: 중간에 조격이 가로놓여 있다.

投謁:面和心背,恩中有怨。疾病:易瘥,防後再發。失脫:主奴婢竊逃,可獲。出行:利避患潛蹤。行人:即至。爭訟:同夥參商,利於見官剖雪。兵戰:晝占不吉,利於攻。墳墓:主墓中生白蟻。

투알: 표면은 화기(和氣)하고 내심은 서로 등지며 은정(恩情) 가운데 원한(怨恨)을 품는다. 질병: 쉽게 완유하나 다만 뒷날 재발함을 막아야 한다. 실탈: 노비가 훔쳐 도망함을 주관하나 뒤따라 잡을 수 있다. 출행: 화환을 피하고 종적을 숨김이 이롭다. 행인: 곧바로 이른다. 쟁송: 동료 사이에 의견이 맞지 않으니 관에 나아가 변명함이 좋다. 병전: 낮 점은 불길하고 능동하여 진공함이 이롭다. 분묘: 묘 안에 흰개미가 생김을 주관한다.

畢法云:合中犯煞蜜中砒,后合占婚豈用媒。課經:壬午年,正月初八日,亥將卯時占守城,曰:火局生身,但嫌干上丑為合中犯煞,須至癸未日,沖散丑刑,則援兵至而賊退矣。果子十三日援兵至,十五日賊移營去。

《필법부》에 이르되: 회합 가운데 살을 범하는 것은 꿀 안의 비상이고, 천후·육합이 함께 혼인을 점치니 어찌 매파를 쓸 필요가 있으랴. 《과경》에 기록하되: 임오년(壬午年) 정월 초팔일 해장(亥將) 묘시에 수성(守城)을 점치니 단정하여 이르되——화국이 자신을 생부(生扶)하되 다만 일간 위의 축토가 합 중에 살을 범함이 싫으니, 계미일(癸未日)에 이르러 축토의 형을 충산해야 원병이 비로소 이르고 적구(賊寇)가 비로소 물러난다. 결과 십삼일에 원병이 도착하고 십오일에 적병이 영을 뽑아 떠났다.

무인일 제6국 간상에 자(子)

課體:重審,四絕。課義:交互逢敗,夏夜火怪,鬼雖是寅,熟視何礙。

과체는 중심이고 오행이 모두 절지에 임하는 것을 「사절」이라 이름한다. 과의에 이르되: 일간·일지가 교호로 패신(敗神)을 타고, 여름 밤 점에는 화재·괴이한 일이 있으며, 인목은 비록 일간의 관귀이나 자세히 반 중을 살보면 그것이 위아래로 다 견제를 받아 나에게 병(竝)해가 없다.

解曰:土敗於酉,木敗於子。日辰上交互相加,為我孟敗他,他先敗我。不宜訐人陰事,反被牽扯己之舊過,同時獲罪也。夏占火鬼在酉,臨支克宅,夜乘朱雀,當防火怪也。寅雖日鬼,然熟視盤中,下有未仇,上有酉難,彼自顧不暇,何能有礙於我哉。

무토는 유에서 패하고 인목은 자에서 패한다. 일과 진이 반 위에서 서로 가하여 곧 내가 그를 패하게 하려 하나 그가 먼저 나를 패하게 하는 국면이 된다. 이 때에 남의 은사(隱私)를 들추어 밝힘은 좋지 않으니 도리어 자기의 옛 허물을 견출(牽扯)하여 함께 죄를 얻을 것이다. 여름에 점으로 얻으면 화귀(火鬼)가 유에 있어 일지에 임하여 택을 극하고 야간에는 또 주작을 타니 마땅히 화재·괴이를 제방해야 한다. 인은 비록 일간의 관귀이나 천지반을 자세히 보면 그 아래에 미토의 구(仇)가 있고 위에 유금이 어렵게 하여 스스로 돌아보기도 겨를이 없는데 어찌 도로 나를 방해할 수 있으랴.

斷曰:此重審之卦,兩上不勝一下,事多不順,起於陰小。又五行皆臨絕地,干支互乘敗神,凡事小心詳慎,自能轉禍為福也。晝占螣蛇入水,主雖有驚憂,後即消散。

이는 중심의 과로서 두 개의 상신이 한 개의 하신을 이기지 못하고 일이 대부분 순수하지 못하여 음유유소한 사람으로부터 일으켜진다. 더하여 오행이 모두 절지에 임하고 일간·일지가 서로 패신을 타니 무릇 일은 다만 소신히 상심(詳審)하면 자연히 화를 돌려 복이 되게 할 수 있다. 낮 점에 등사가 물 속에 떨어져 들어가니 비록 경우(驚憂)가 있음을 주관하나 뒤따라 곧 스스로 소산(消散)한다.

天時:有雨,雨中時見日出。家宅:主屋舍頹壞,夏夜防火燭。婚姻:晝占男家不孟,夜占女家不允。胎產:胎神臨絕地,防損,晝占主男。功名:先否後泰,不利西方。求財:夜占吉。疾病:主氣血衰敗。失脫:晝占即獲。出行:防有阻滯。行人:佔有職人即歸。爭訟:主為下人奸私,或反被告訐。兵戰:晝占防小挫,夜占大利。

천시: 비를 내릴 것이고 비 속에 오히려 때때로 태양을 드러낸다. 가택: 집이 이미 기울어지고 파손되었으니 여름 밤에는 화촉을 제방해야 한다. 혼인: 낮에 점치면 남가(男家)가 원하지 않고 밤에 점치면 여가(女家)가 허락하지 않는다. 태산: 태신이 절지에 떨어지니 태를 손상함을 막아야 하고 낮에 점치면 낳는 것은 사내아이이다. 공명: 먼저 조색(阻塞)하고 뒤에 통태(通泰)하며 서쪽으로 가서 일을 꾸미는 것은 불리하다. 구재: 밤에 점쳐야 비로소 길하다. 질병: 병의 뿌리는 기혈(氣血)이 쇠패(衰敗)한 데 있다. 실탈: 낮에 점치면 즉각 찾아 되돌릴 수 있다. 출행: 길 위에 조체(阻滯)를 막아야 한다. 행인: 직무를 몸에 지닌 사람을 점치면 곧 돌아온다. 쟁송: 대부분 하인의 사정으로 인해 일어나거나 혹 도리어 상대에게 고발당한다. 병전: 낮에 점치면 작은 좌절을 막아야 하고 밤에 점치면 크게 이롭다.

畢法云:干支皆敗勢傾頹。課經神將論云:螣蛇發用在干,曰墜水,主驚疑怪夢,凶災不成。又云:子乘龍合,女占必受皇恩。子午乘龍,妻妾懷孕。又云:朱雀在酉日夜噪,主官災起。心印賦云:子居巳位卯居申,結絕舊事最為真。

《필법부》에 이르되: 일간·일지가 모두 패신을 만나니 기세가 기울어 무너진다. 《과경·신장론(神將論)》에 이르되: 등사가 일간 위에서 발용하는 것을 추수(墜水)라 부르니 경의(驚疑)·괴몽을 주관하되 흉재(凶災)는 끝내 이루어지지 않는다. 또 이르되: 자수가 청룡·육합을 타면 여자가 점치면 반드시 황가(皇家)의 은택을 받고, 자오가 청룡을 타면 처첩이 회임(懷姙)할 것이다. 또 이르되: 주작이 유에 있으면 밤낮으로 떠들썩하여 관사(官司)의 재앙이 일어남을 주관한다. 《심인부》에 이르되: 자가 사위(巳位)에 있고 묘가 신위(申位)에 있으면 가장 옛날의 일을 매듭지음이 좋다.

무인일 제7국 간상에 해(亥)

課體:無依,元胎,度厄。課義:彼此合忌,交淡如水,生克既無,如斯而已。

과체는 반음 「무의(無依)」(천지반이 서로 충하고 삼전이 의탁할 곳이 없음)이고 삼전이 모두 사맹이어서 원태라 이름하며 또 「도액(度厄)」이라 이름한다. 과의에 이르되: 피차 사이에 이미 육합이 있고 또 육해(六害)가 있어 정의가 담담하기가 물과 같으며, 삼전의 왕래가 공함하여 생하는 것도 없고 극하는 것도 없으니 일은 또한 여기서 그칠 뿐이다.

解曰:干支上陰陽神,交互作六害,又兩兩作六合。似乎有利有害,然動而三傳,往來空陷,方且無生無克,何有於害,何有於合。君子處此。惟有淡交如水,使牛克合害,皆歸空虛,福亦不生,禍亦不成。如斯而已,豈可輕動哉。

일간·일지 위의 음신·양신이 교호로 육해를 구성하고 또 둘둘로 육합을 구성한다. 보면 비슷하게 이로움도 있고 또 해도 있는 듯하나 한번 삼전으로 움직이면 왕래가 모두 공함에 떨어져 생도 없고 극도 없으니 해가 어디서 오겠으며 합이 또 어디서 오겠는가. 군자가 이런 국면에 처하면 다만 담담히 물과 같이 서로 사귀어 상생·상극·육합·육해를 통틀어 공허로 돌리게 하면 복도 생겨나지 못하고 화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여기서 그치면 어찌 함부로 들고 망령되이 움직일 수 있겠는가.

斷曰:此反吟無依之卦,四孟課傳,三下賊上,事主遠而闇昧,反覆不定。親者疏,合者散,遲疑隱伏。又罡魁易位,四月占之,為天罡課。萬物被傷,小則阻滯,大則災殃。幸來去俱空,有菩提無樹、明鏡非臺之象,吉凶皆不實也,惟利九流僧道。

이는 반음 무의의 과로서 사과 삼전이 모두 사맹에 있고 세 곳의 하신이 상신을 적해(賊害)하니 일은 멀리 있고 암매하며 반복하여 정해지지 않음을 주관한다. 가까운 것은 멀어지고 모인 것은 또 흩어지며 사람마다 지의(遲疑)하여 숨는다. 더하여 천강 진과 하괴 술이 서로 그 자리를 바꾸어 사월에 점으로 얻으면 곧 천강과로서 만물이 상을 입어 가벼우면 조체하고 무거우면 재앙이다. 다행히 감과 옴이 모두 공에 떨어져 보리(菩提)는 본래 나무가 없고 명경(明鏡)도 또한 대(臺)가 아니라는 뜻이 있어 길흉이 모두 실제의 곳에 떨어지지 않으니 다만 승려·도사·술사 일류에게 이롭다.

天時:雨孟作而還止,出旬沾足。家宅:主有空巷,往來不寧。婚姻:不成,申年月晝占成。胎產:晝占驚恐,夜占女胎吉。功名:秋試有望,餘無成。求財:宜結絕田產舊事,或借本營生。疾病:不利占妻妾。失脫:勿尋。出行:空勞往返。行人:在道未至。爭訟:先見紛紜,後即解散。兵戰:無成功。

천시: 비가 오려 하다가 또 멈추어 본순을 벗어나야 비로소 흠뻑 내린다. 가택: 집 옆에 빈 골목이 있음을 주관하여 사람들 왕래로 안녕하지 못하다. 혼인: 이루어지지 않고 오직 신년·신월의 낮 점은 이루어질 수 있다. 태산: 낮 점은 경공이 있고 밤 점은 곧 여태를 길로 삼는다. 공명: 가을 시험에 바람이 있고 그 나머지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구재: 전산의 옛일을 매듭지음이 좋거나 혹 본전을 빌려 장사를 하라. 질병: 처첩의 병을 점침에 이롭지 않다. 실탈: 찾으러 갈 필요가 없다. 출행: 헛되이 한 번 다녀옴이다. 행인: 아직 길 위에 있어 이르지 못하였다. 쟁송: 처음에는 분분요요(紛紛擾擾)하다가 뒤따라 곧 소산한다. 병전: 성공할 수 없다.

畢法云:彼此猜忌害相隨,干支值絕凡謀決,來去俱空豈動移。秘要云:晝占三重白虎作長生,乃不幸中之幸。夜占三重青龍作日鬼,乃幸中之不幸也。袖中金云:反吟四孟,為絕元胎。

《필법부》에 이르되: 피차가 시기(猜忌)하여 육해가 따르고, 일간·일지가 모두 절지에 당하니 무릇 꾀함이 있으면 모두 결단해야 하며, 감과 옴이 모두 공하니 또 무슨 옮김을 말할 것이 있으랴. 《비요》에 이르되: 낮 점에 세 겹의 백호가 도리어 장생(長生)을 이루니 이는 불행 가운데의 만행(萬幸)이고, 밤 점에 세 겹의 청룡이 도리어 일귀(日鬼)를 이루니 이는 만행 가운데의 불행이다. 《수중금》에 이르되: 반음이면서 삼전이 모두 사맹이면 곧 절원태(絶元胎)라 부른다.

무인일 제8국 간상에 술(戌)

課體:知一,斬關,鑄印,驀越。課義:祿神及德,戌墓子克,夜貴閉口,作墓臨宅。

과체는 지일이고 두괴가 일에 임하는 것을 참관이라 이름하며 사화(巳火)가 술에 임하는 것을 「주인」(쇠를 녹여 인을 부는 것과 같아 관인(官印)을 얻음을 주관)이라 이름하고 발용이 차례를 넘는 것을 막월이라 이름한다. 과의에 이르되: 일간의 록신과 일덕(日德)이 모두 사에 있으나 말전의 술토에 묘(墓)당하고 초전의 자수에 극을 받으며, 밤의 귀인은 순미(旬尾)의 미토에 떨어지니 이를 폐구(閉口)라 하고, 미는 또한 목의 묘고라 바로 택 위에 덮어 누른다.

解曰:巳乃日之德祿,今居中傳,卻被初傳子水克之。末傳戌土墓之,則德祿俱廢矣。未加寅夜占,為貴人臨宅。然未乃旬中之尾,名為閉口,有求於貴,必不見諾。況未又為木墓,今覆宅上,必主晦暗而不明也。

사는 무일의 덕신과 록신인데 지금 중전에 있으나 초전의 자수에게 극을 받고 말전의 술토가 또 와서 그것을 묘장(墓藏)하니 덕과 록이 곧 모두 폐하였다. 미가 인에 가하여 밤 점은 귀인이 택 위에 임함이나 그러나 미는 본순의 말미로서 이름을 폐구라 하니 귀인에게 구하는 것이 있으면 반드시 윤낙(允諾)을 얻지 못한다. 하물며 미는 또한 목의 묘고라 지금 택 위에 덮어 누르니 가택은 반드시 회암불명을 주관한다.

斷曰:此知一之卦,干支上見刑害,事多起於同類。自知自見,不覺其為寇仇也。斗魁臨日,格合斬關,憂疑險阻,必得與貴和同,方能免咎。雖名鑄印,然已臨水鄉,火不勝水,又無印模,又名鑄印不成。

이는 지일의 과로서 일간·일지 위에 형과 해가 출현하니 일은 대부분 동류의 사람으로부터 일으켜진다. 스스로 알고 스스로 보되 도리어 상대가 곧 원수임을 살피지 못한다. 두괴가 일에 임하고 격국이 참관에 합하여 우의험조(憂疑險阻)가 겹겹이니 반드시 귀인과 마음을 화합하여 함께 처해야 비로소 구해를 면할 수 있다. 이름은 비록 주인이라 하나 사화가 이미 수향(水鄕)에 임하여 불이 물을 이기지 못하고 또 인모가 없으니 그러므로 또 주인불성(鑄印不成)이라 한다.

天時:雨多晴少。家宅:主形勢低暗,灶被水壞。婚姻:吉,可用,夜占尤勝。胎產:主女,占胎不安,占產即下。功名:主得印綬,但有阻隔。求財:雖有得,即遇耗失。投謁:不合。

천시: 비 오는 날이 많고 개인 날이 적다. 가택: 집터의 지세가 낮고 어두우며 부엌 아궁이가 또 물에 잠겨 상한다. 혼인: 이 혼사는 길리하니 온전히 취용할 만하고 밤에 점치면 더욱 좋다. 태산: 낳는 것은 딸이 되며 회태를 물으면 모자(母子)가 편안하지 못하고 분만을 물으면 응기에 곧 낳는다. 공명: 인수(印綬)의 관직을 얻음을 주관하되 다만 중간에 한 겹의 조애를 둔다. 구재: 비록 손에 닿아도 곧 따라서 또 모산(耗散)하여 잃을 것이다. 투알: 쌍방이 서로 맞지 않는다.

疾病:主不能言語、飲食。失脫:即在家中,人不肯言。出行:馬在貴前,同貴人行,吉,尤利避禍。行人:占尊長即至。爭訟:事起驀然,不利告貴。兵戰:晝占有驚,夜占吉。

질병: 병자가 말을 내지 못하고 또 음식을 먹어 삼키지 못한다. 실탈: 물건이 곧 집 안에 있되 다만 아는 사람이 있으나 기꺼이 밝게 말하지 않는다. 출행: 역마가 귀인의 앞머리를 가고 귀인을 따라 함께 길을 가면 곧 길하며 특히 화사(禍事)를 피함이 이롭다. 행인: 존장을 점치면 사람이 곧바로 이른다. 쟁송: 일이 옴이 돌연하니 귀인에게 고함이 좋지 않다. 병전: 낮에 점치면 경요가 있고 밤에 점치면 곧 길하다.

畢法云:一旬周遍始終宜。課經云:子年戌月寅日卯將戌時,子為太歲,又為日財,德合加未為用。初傳青龍,末傳六合,為時泰課,占者萬事亨利。照膽秘訣云:除定開危卯未方,龍常陰合可逃藏。

《필법부》에 이르되: 한 순의 신이 과와 전에 두루 미치어 시종이 모두 서로 좋다. 《과경》에 기록하되: 자년(子年) 술월(戌月) 인일(寅日) 묘장(卯將) 술시에, 자는 이미 태세이며 또 일간의 재이고 덕합(德合)이 미에 가하여 용신이 되며 초전은 청룡을 타고 말전은 육합을 타서 시태과(時泰課)를 구성하니 점치는 이가 만사 형통하고 순리이다. 《조담결》에 이르되: 제·정·개·위의 날에 묘미 방향으로 가는 것은 청룡·태상·태음·육합이 모두 몸을 숨길 수 있다.

무인일 제9국 간상에 유(酉)

課體:昴星,虎視,三光,轉蓬,勵德。課義:首末皆空,刃虎居中,兩貴勿恃,終守困窮。

과체는 묘성·호시이고 여름 점은 또 「삼광(三光)」(몸·집·거동 세 곳에 모두 광화(光華)가 있음)에 합하며 삼전이 흔들려 정해지지 않는 것을 「전봉(轉蓬)」이라 이름하고 귀인이 묘유에 서는 것을 여덕이라 이름한다. 과의에 이르되: 초전·말전이 모두 공망에 떨어지고 다만 양인(羊刃)이 백호를 타고 홀로 중전에 남으며, 낮과 밤 두 귀인이 모두 의지하기 어려워 끝내 다만 곤궁(困窮)을 지킬 뿐이다.

解曰:酉既旬空,丑亦坐空,占事必無終始也。午為羊刃,晝占乘虎,居中獨存,動必遭其禍也。晝貴臨酉空脫,夜貴臨卯被克,皆不足恃也。三傳無益,兩貴難依,計惟守空敗之酉金,終身於困窮而已矣。

유가 이미 순공을 만나고 축도 또한 공지에 앉으니 점하는 일이 반드시 시작은 있고 끝이 없다. 오는 무일의 양인이며 낮 점에 또 백호를 타고 외로이 중전에 남아 한번 움직이면 반드시 그 화를 당한다. 낮의 귀인은 유에 임하여 이미 공하고 또 새다(泄脫)를 당하며, 밤의 귀인은 묘에 임하여 또 목극을 입으니 두 분 모두 의지할 만하지 못하다. 삼전은 털끝만큼의 이익도 없고 두 귀인은 의락(依賴)하기 어려우니 헤아려 보면 다만 이 이미 공하고 또 패한 유금을 지켜 종신토록 곤돈궁핍(困頓窮乏)할 뿐이다.

斷曰:此昴星虎視之卦,主舉動稽滯,多歷驚危,難進易退,虛耗百出。又:轉蓬為惶惑不定之象。三傳陰甚,闇昧昏沉;幸而初末俱空,吉凶皆歸無實。丑為玉堂旬奇,貴臨卯酉,格合勵德。君子俯仰無愧,自能避災獲福。

이는 묘성·호시의 과로서 거동이 지체되고 멈춤을 주관하며 여러 번 경험을 겪어 나아가기 어렵고 물러나기 쉬우며 허모(虛耗)가 백 가지로 나온다. 전봉은 또 황혹부정(惶惑不定)의 상이다. 삼전이 음기가 지극히 무거워 암매하고 침침하나 다행히 초전·말전이 모두 공에 떨어져 길흉이 모두 허하여 실이 없는 데로 돌아간다. 축은 옥당이며 또 본순의 기신으로 귀인이 묘유에 서면 격국이 여덕에 합한다. 군자가 다만 엎드리고 우러러봐도 마음에 부끄러움이 없으면 자연히 재앙을 피하고 복을 얻을 수 있다.

天時:多雨多風,久陰。家宅:主宅舊人貧,防有敗子。婚姻:不成。胎產:胎坐長生,晝占即產,夜占生女。功名:艱苦難得。求財:如捕風捉影。投謁:不遇,即遇無益。疾病:甚見危險。失脫:主在北方,難獲。出行:孟行還止,既行復返。行人:未歸。爭訟:驚憂易散,被繫即解。兵戰:晝占吉,夜占不利。

천시: 비가 많고 바람이 많아 오래도록 음침하다. 가택: 집이 낡고 가족이 빈한함을 주관하며 패가자(敗家子)를 낼 것을 막아야 한다. 혼인: 이루어지지 않는다. 태산: 태신이 장생에 앉아 낮 점은 즉각 분만하고 밤 점은 딸을 낳는다. 공명: 신고(辛苦)하여 얻기 어렵다. 구재: 바람을 잡고 그림자를 잡는 것과 같다. 투알: 사람을 만나지 못하고 설령 만나더라도 이익이 없다. 질병: 상당히 위험하다. 실탈: 잃은 물건이 북쪽에 있어 찾아 얻기 어렵다. 출행: 가려 하다가 또 멈추고 가다가 또 꺾어 돌아온다. 행인: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 쟁송: 경우는 소산하기 쉽고 잡혀 매인 사람은 곧 풀려난다. 병전: 낮 점은 길하고 밤 점은 불리하다.

畢法云:人宅受脫俱招盜,虎視逢虎力難施。課經:六月午將寅時,雖是昴星虎視,即為三光。夏占得丑貴人臨之,戊課在巳,是日有氣。寅支傳午,又是辰有氣。既光其身,又光其宅,又光其動作,三者皆有光華,故名三光。占者萬事吉昌,不勞費力也。

《필법부》에 이르되: 사람과 집이 모두 새다(泄脫)를 당하면 모두 도적을 불러들이고, 호시에 또 백호를 만나면 기력이 시전하기 어렵다. 《과경》에 기록하되: 유월 오장 인시에 점치니 비록 묘성·호시이나 도리어 바로 삼광의 과에 합한다. 여름 점에 축 위에 귀인이 임함을 얻고 무일의 과신이 사에 있어 이는 일간에 기가 있으며, 인지(寅支)가 오로 전하니 또 일지에 기가 있다. 이미 그 몸을 빛내고 또 그 집을 빛내며 도로 그 거동을 빛내니 셋이 모두 광화가 있어 그러므로 삼광이라 한다. 점치는 이는 만사가 길경(吉慶)하고 창성(昌盛)하여 힘을 들일 필요가 없다.

무인일 제10국 간상에 신(申)

課體:重審,元胎,不備。課義:虛生天干,中傳財散,禍乃自招,夜鬼兇悍。

과체는 중심이고 삼전이 모두 사맹이어서 원태라 이름하며 사과가 미치지 못하는 것을 불비라 이름한다. 과의에 이르되: 신은 비록 무토의 장생이나 순공으로 인하여 허생(虛生)이 되고, 중전의 해재(亥財)가 공에 앉으니 재가 곧 흩어지며, 일간이 스스로 가서 인귀(寅鬼)에 가임하니 화는 스스로 부른 것이고, 밤 점은 인귀가 백호를 타니 각별히 흉한(凶悍)하다.

解曰:申為戊土長生,臨干發用,豈不為美,然值旬空則為虛生矣。亥為戊土之財,初傳相生而出,豈不順利。然坐空鄉,則為財散矣。所存者,末傳寅為日鬼,夜占乘虎,尤極兇悍,胡可近哉。而戊課之巳,自往加寅,以招其禍,於人乎何尤。干乘支馬,支乘干祿,而寅虎臨於亥地,是謂鬼自就生,不來侵犯也。

신은 무토의 장생으로서 일간에 임하여 발용하니 어찌 아름답지 않으랴만, 그러나 바로 순공에 해당하여 곧 허(虛)로 있고 이름만 있는 장생이 된다. 해는 무토의 재신으로 초전에서 서로 생하여 나오니 어찌 순리하지 않으랴만, 그러나 공망의 고장에 앉으니 재도 또한 흩어진다. 남은 말전의 인목은 일간의 관귀로서 밤 점에 또 백호를 타니 더욱 흉한하여 어찌 가까이할 수 있으랴. 그런데 무일의 과신 사화가 스스로 달려가 인 위에 가하여 이 자리의 화사(禍事)를 불러들이니 또 누구를 탓하랴. 일간은 일지의 역마를 타고 일지는 일간의 록신을 타며 인 위의 백호는 또 해 땅에 임하니 이를 관귀가 스스로 가서 생에 나아가고 병(竝) 나를 침범하지 않는다 한다.

斷曰:此重審之卦。一下克上,事多未順,必從內起,利後動不利輕舉。又名生胎,凡事有鼎新之象。惜初中空陷,吉凶皆虛耳。若於七月得之,申金填實,好事即能真確矣。蓋祿馬俱臨,時逢旺氣,雖旬空無害。

이는 중심의 과이다. 한 곳의 하신이 상신을 극하니 일이 대부분 순수하지 못하고 반드시 내부에서 생겨 일어나 뒤에 움직임이 좋고 함부로 듦이 좋지 않다. 이 과는 또 생태(生胎)라 이름하여 무릇 일에 혁고정신(革故鼎新)의 의상이 있다. 애석하게도 초전·중전이 모두 공함에 떨어져 길흉이 모두 허다. 만약 칠월에 점으로 얻으면 신금이 공망을 충실하여 좋은 일이 곧 실제의 곳에 떨어질 수 있다. 록신·역마가 모두 와서 몸에 임하고 또 해당 왕기를 만나는 까닭으로 설령 순공이라도 방해가 되지 않는다.

天時:秋占有雨,餘占無雨有風。家宅:利出外,若在家不免虛耗。婚姻:七月晝占吉,餘恐不成。胎產:胎神臨敗地,宜防損漏。功名:主有虛聲薦引,或無實際。求財:虛費唇舌,或關田土,終防耗散。

천시: 가을 점은 비가 있고 그 나머지 시절은 비가 없고 바람이 있다. 가택: 밖으로 나가 생계를 꾸림이 좋고 만약 집안을 지키면 허모를 면하지 못한다. 혼인: 칠월 낮 점을 길로 삼고 그 나머지 시절은 아마 이루기 어렵다. 태산: 태신이 패지(敗地)에 임하니 손상·누태(漏胎)를 막아야 한다. 공명: 허가(虛假)의 명성과 천인(薦引)이 있음을 주관하되 반드시 실제의 곳에 떨어지지는 않는다. 구재: 헛되이 입과 혀를 쓰거나 혹 전지의 일과 관계하여 끝내 모산을 막아야 한다.

疾病:火症或頭目之症,或得之女色,其像甚凶。失脫:難尋,或投勢家,吏不敢擒。出行:主孟東行,不能離家。行人:占家長當日至,餘在道。爭訟:事無實跡,不利到官。兵戰:防虛詐。

질병: 화증(火症)을 주관하거나 혹 두목(頭目)의 질환이거나 혹 여색으로 인해 얻었으며 병상이 심히 흉하다. 실탈: 찾기 어렵고 혹 세력 있는 집에 숨겨 차역(差役)이 감히 잡으러 가지 못한다. 출행: 동쪽으로 가려 하나 집을 떠나지 못한다. 행인: 가장을 점치면 곧 그날 이르고 그 나머지 사람은 아직 길 위에 있다. 쟁송: 일에 실거(實據)가 없어 관부(官府)에 고함이 이롭지 않다. 병전: 상대가 허세를 부리고 궤사(詭詐)로 군을 부림을 막아야 한다.

畢法云:權攝不正祿臨支,富貴干支逢祿馬。纂要云:白虎名催官符,占赴任必速。又干上申晝乘青龍。若九月占,作月內之生氣,雖目下未見崢嶸,卻徐徐發福,惜值旬空耳。

《필법부》에 이르되: 대리하여 명분이 바르지 못한 것은 록신이 일지에 떨어진 것이고, 부귀의 상은 일간·일지가 모두 록신·역마를 만나는 데 있다. 《찬요》에 이르되: 백호는 또 최관부(催官符)라 불려 부임을 점치면 반드시 신속하다. 다시 이르되 일간 위의 신금이 낮 점에 청룡을 타고 만약 구월에 점치면 곧 월 내의 생기를 이루어 눈앞에 비록 아직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나 서서히 복을 일으킬 것이나 애석하게도 바로 순공에 해당한다.

무인일 제11국 간상에 미(未)

課體:重審,間傳,斬關,登三天,狡童。課義:自墓傳生,終不能寧,遞相挽抑,兩貴皆丁。

과체는 중심이고 삼전이 자리를 띄는 것을 간전이라 이름하며 두강(斗罡)이 진에 가하여 발용하는 것을 참관이라 이름하고 또 「등삼천(登三天)」이라 이름한다. 밤 점은 용신이 육합에서 일어나 천후에서 끝나는 것을 「교동(狡童)」이라 이름한다. 과의에 이르되: 삼전이 묘신에서 장생으로 전하여 본래 먼저 미혹하고 뒤에 깨어야 하나 도리어 끝내 안녕을 얻지 못하고, 간지가 서로 상대의 묘를 타니 피차 견완(牽挽)하여 억압하며, 낮과 밤 두 귀인이 또 모두 순정을 띠니 변동부정을 주관한다.

解曰:初傳日墓,末傳長生,自墓傳生,先迷後醒也:而申值旬空,徒然受墓逢刃,終成虛語,豈能寧處乎。干上乘支墓,支上乘干墓,互相牽挽掩抑,以就昏昧:丑貴旬丁,未貴亦藏課丁,主貴人動變。惟貴登天門,仕宦占之最吉。

초전은 무일의 묘신이고 말전은 장생이며 묘에서 생으로 전하는 것은 본래 먼저 미혹하고 뒤에 깨는 것이다. 그러나 신금이 바로 순공에 해당하여 헛되이 묘를 받고 인(刃)을 만나 끝내 한 구절의 빈말이 되니 어찌 안녕을 얻을 수 있으랴. 일간 위에는 일지의 묘가 타고 일지 위에는 일간의 묘가 타서 서로 견완하고 엎어 눌러 함께 혼매에 빠진다. 축 위의 귀인은 순정을 띠고 미 위의 귀인도 또한 과정을 몰래 감추니 귀인 자신도 또한 변동 가운데 있음을 주관한다. 오직 귀인이 천문(天門)에 오르는 이 한 점은 벼슬하는 사람이 점으로 얻음이 가장 길리하다.

斷曰:此重審之卦,斗罡加辰發用,課名斬關,亦名登三天。事起陰小,利於後動,所往阻隔,不得遂意而行。況末傳空脫,為孟登高而不能之象。夜占用起六合,終於天后,主陰私不正,君子所羞。惟罡塞鬼戶,利陰謀私禱,避難逃災。然利大人大事,不利常人小用也。秋占吉。

이는 중심의 과로서 두강 진이 진위에 가하여 발용하니 과의 이름은 참관이며 또 등삼천이라 한다. 일은 음유유소한 사람으로부터 일으켜지고 뒤에 발함이 좋으며, 가려는 곳에 조격이 있어 마음에 맞게 갈 수 없다. 하물며 말전이 공하고 기를 빠지니 바로 높이 오르려 하나 오르지 못하는 의상이다. 밤 점은 용신이 육합에서 일어나 천후에서 끝나니 음사부정(陰私不正)의 일을 주관하여 군자는 이를 끌어 부끄러움으로 삼는다. 오직 천강이 귀호(鬼戶)를 막는 것은 암중의 꾀함과 사사로이 기도함 및 어려움을 피하고 재앙을 도망함에 이롭다. 다만 이는 큰 인물의 큰일에 이로울 뿐 보통 사람의 작은 쓰임에는 이롭지 않다. 가을 점을 길로 삼는다.

天時:久旱得雨。家宅:主人昏宅暗,尤宜謹慎閨門。婚姻:夜占不宜。胎產:防因病損胎,七月晝占得男。功名:年命在丑,七月晝占大利。求財:無益。疾病:風癱之症,雖危有解。失脫:主奴僕幼輩所竊,不可獲。出行:利上任及逃避患難。行人:在路。爭訟:防事情轉大。兵戰:晝夜皆吉。

천시: 오랜 가뭄 뒤에 마침내 비를 내린다. 가택: 주인이 혼궤(昏聵)하고 택기가 회암하니 특히 내실(內室) 문호(門戶)의 일을 근신해야 한다. 혼인: 밤에 점치는 것이 서로 좋지 않다. 태산: 병으로 인해 태를 손상함을 막아야 하며 칠월에 낮에 점치면 낳는 것은 사내아이이다. 공명: 년명이 축에 떨어지는 사람은 칠월 낮 점이 크게 이롭다. 구재: 헛되이 한바탕 바쁘고 이익이 없다. 질병: 앓는 것은 풍탄(風癱)의 증으로 비록 위중하나 도리어 구제의 길이 있다. 실탈: 물건은 이는 노복 또는 어린 사람이 훔쳐 간 것으로 뒤따라 되돌리지 못한다. 출행: 부임하여 윗사람을 섬김이 이롭고 또 환난을 도망하여 피함이 이롭다. 행인: 사람이 아직 길 위에 있다. 쟁송: 일이 넘어 커지게 소란함을 막아야 한다. 병전: 낮과 밤 점 모두 길리하다.

畢法云:罡塞鬼戶任謀為,干支乘墓各昏迷,后合占婚豈用媒。課經云:貴登天門,神藏煞沒;丑加亥者為的,四孟月尤佳,緣四維為月將也,神將論云:六合在辰曰違禮。天后在申曰奸私,起六合,謂之狡童。

《필법부》에 이르되: 천강이 귀호를 막으면 온전히 손을 놓고 꾀하여 일할 수 있고, 일간·일지가 각기 묘신을 타면 사람과 집이 모두 혼미하며, 천후·육합이 함께 혼인을 점치니 어찌 매파를 쓸 필요가 있으랴. 《과경》에 이르되: 귀인이 천문에 오르고 신이 감추어져 살이 없어지는 것은 축으로 해에 가함이 가장 확당(確當)하고 사맹의 달이 더욱 좋으니 사유(四維)가 바로 월장이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신장론》에 이르되: 육합이 진에 있으면 위례(違禮)라 하고 천후가 신에 있으면 간사(奸私)라 하며 용신이 육합에서 일어나면 곧 교동이라 한다.

무인일 제12국 간상에 오(午)

課體:重審,進茹。課義:身宅羅網,守之自旺,動作他謀,許多惡況。

과체는 중심이고 삼전이 차례로 서로 잇는 것을 진여라 이름한다. 과의에 이르되: 일간 위의 오와 일지 위의 묘는 모두 각자의 앞 한 자리로서 천라지망(天羅地網)을 구성하여 몸과 집을 함께 둘러 싸고, 고요히 지키면 일지가 왕을 타고 자연히 편안하지만 한번 따로 다른 꾀를 만들면 곧 여러 가지 악렬(惡劣)한 정형이 있을 것이다.

解曰:干上午,支上卯,皆前一位神,名天羅地網。占得此者,兜裹身宅,不得亨快也。支上乘旺,止利靜守在家。若妄有動作,則變為羅網 纏其身宅。初入墓中,繼逢絕地,終見羊刃,凶咎百出矣。如得行年本命,沖破羅網 始見亨通。卯乘朱雀加支,天罡驀越發用。主口舌文書,事起忽然,進凶退吉。

일간 위는 오이고 일지 위는 묘이니 모두 각자 앞의 한 자리의 신으로 이를 천라지망이라 한다. 이 과를 점으로 얻은 사람은 몸과 집이 모두 둘러싸여 통쾌함을 얻지 못한다. 일지 위가 왕기를 타니 다만 조용히 집안을 지킴이 이롭고 만약 망령되이 거동이 있으면 나망이 곧 몸과 집을 휘감아 잡는다. 삼전은 처음에 묘 속에 들어가고 이어서 절지를 만나며 마지막에 또 양인을 보니 흉구(凶咎)가 백 가지로 나온다. 만약 행년·본명의 신을 얻어 나망을 충파(冲破)하면 비로소 형통을 본다. 묘목이 주작을 타고 일지에 가하고 천강이 차례를 넘어 발용하니 구설·문서의 일이 홀연히 일어남을 주관하여 앞으로 나아가면 곧 흉하고 뒤로 물러나면 곧 길하다.

斷曰:此重審之卦,順進連茹,名為升階,有觀光上國之象。凡占守舊則吉,積善餘慶,主有人來相助,始雖阻礙,終得其援引衛護之力,巳午歲春夏逢之大利。

이는 중심의 과로서 삼전이 순행 연여하여 이름을 승계(升階)로 삼으니 경성에 들어가 구경하고 조당(朝堂)에 나아가는 의상이 있다. 무릇 점은 옛것을 지킴을 길로 삼고 선을 쌓은 집은 스스로 여경(餘慶)이 있으니 사람이 와서 서로 도움이 있음을 주관한다. 처음에 비록 조애가 있으나 끝내 그 인원호위(援引護衛)의 힘을 얻는다. 사오(巳午)의 해와 봄여름의 때에 이를 만나면 크게 이롭다.

天時:初見興云,旋復晴皎。家宅:不吉,然宜守舊。婚姻:主倉猝而合,後防懼內。胎產:主胎氣旺,晝占生男。功名:安命自來,求進反退。求財:無得。疾病:不妨。失脫:主有窩者,難獲。出行:有阻,雖遠必返。行人:忽然到家。爭訟:終不明剖,不如和息。兵戰:進中有退之象。

천시: 처음에 운기(雲氣)가 일어나고 곧 따라서 또 청랑(晴朗)으로 바뀐다. 가택: 불길하나 다만 옛것을 지키고 움직이지 않음이 좋다. 혼인: 급히 혼인을 이룸을 주관하되 뒷날에 안사람을 두려워함을 막아야 한다. 태산: 태기가 왕성함을 주관하며 낮 점은 아들을 낳는다. 공명: 본분을 편안히 지키면 곧 관직이 스스로 오고 나아감을 다급히 하면 도리어 뒤로 물러난다. 구재: 얻는 것이 없다. 질병: 해가 없다. 실탈: 사람이 숨겨 줌이 있음을 주관하여 뒤따라 잡기 어렵다. 출행: 길 위에 막힘이 있어 비록 멀리 가도 반드시 꺾어 돌아온다. 행인: 홀연히 집에 이를 것이다. 쟁송: 끝내 변명을 밝히지 못하니 화해하여 일을 삼음만 못하다. 병전: 나아감 가운데 물러남을 띠는 의상이 있다.

畢法云:所謀多拙遭羅網,干墓並關人宅廢。古鑑:一助教四十六歲,申將未時,占前程。曰:日上天羅、羊刃,支陰發用,傳歸日上,晝將青龍,當赴任矣。行年到亥,見子即為地網,必阻外艱。卯六數,辰五數,巳四數,此十五年,合至監司之職。自後入午天羅,必見謫降。二十三年,大運終矣,皆驗。

《필법부》에 이르되: 꾀하는 곳이 대부분 졸출하고 또 나망을 당하며, 일묘(日墓)와 관격(關隔)이 나란히 보이면 사람과 집이 모두 쇠폐(衰廢)할 것이다. 《고감》에 기록하되: 조교(助教) 한 사람이 마흔여섯 살로 신장(申將) 미시에 전정을 점으로 물으니 단정하여 이르되, 일간 위는 천라·양인이고 일지의 음신이 발용하며 삼전이 일간 위로 돌아오고 주장이 청룡을 타니 마땅히 부임에 가야 한다. 행년이 해에 이르러 자를 보면 곧 지망(地網)이라 반드시 정우(丁憂)의 일에 막힐 것이다. 묘는 여섯 수이고 진은 다섯 수이며 사는 네 수로 삼으니 이 십오 년은 마땅히 감사(監司)의 직에 이를 것이고, 이 뒤에 오위의 천라에 들어가면 반드시 폄강(貶降)을 당하며, 이십삼 년 뒤에 대운(大運)이 곧 종결된다. 뒤에 하나하나 응험하였다.

기묘일(己卯日) 제1국 간상에 미(未)

課體:伏吟,自信,三交。課義:卯鬼交逢,晝合夜龍,隨時閉口,災禍猶攻。

과체는 복음이고 음일은 일지의 상신을 취해 발용으로 삼는 것을 「자신(自信)」이라 이름하며 삼전이 모두 자오묘유 사중에 있어 「삼교(三交)」라 이름한다. 과의에 이르되: 묘목의 관귀가 겹쌓여 서로 나타나 낮 점은 육합을 타고 밤 점은 청룡을 타니 모두 목류에 속하여 귀를 돕고, 미토가 일간에 임하여 폐구가 되니 수시로 입을 다물어야 하며, 설령 이러할지라도 재화가 여전히 와서 공격할 것이다.

解曰:卯為日鬼交逢,課傳重疊五見,又況晝將六合,夜將青龍,亦皆木類,助鬼可知。未為旬尾,而臨日干,是為閉口,當隨時緘默,猶且不免晝虎夜蛇之凶。若使輕舉妄動,則災禍之攻,必不免矣。

묘는 기일의 관귀인데 겹쌓여 서로 나타나 사과 삼전 가운데 모두 다섯 번 출현한다. 하물며 주장은 육합이고 야장은 청룡으로 모두 목에 속하니 귀를 돕는 형세는 생각하면 알 만하다. 미는 본순의 말미인데 도리어 일간 위에 임하니 이를 폐구라 하여 마땅히 때때로 입을 다물고 말하지 않아야 한다. 설령 이러할지라도 낮 점의 백호·밤 점의 등사의 흉험을 면하지 못한다. 만약 또한 함부로 들고 망령되이 움직이면 재화의 공격은 반드시 피하지 못한다.

斷曰:此伏吟自信之卦,三傳四仲,格合三交,事主藏匿。靜中求勞,動中得滯,有屈而不伸,前不能退,後不能遂之象。又支墓覆干,主自被昏迷。六合並臨於卯,主陰私不明。若戍月占此,名曰天煩,多凶少吉。

이는 복음·자신의 과로서 삼전이 모두 사중에 있고 격국이 삼교에 합하여 일은 은장(隱藏)·피닉(躲避)함을 주관한다. 고요함 속에서 도리어 노록(勞碌)을 구하고 움직임 속에서 도리어 체애(滯礙)를 만나니 굽히고 펴지 못하며 앞은 나아가지 못하고 뒤는 이루지 못하는 의상이 있다. 더하여 일지의 묘신이 일간을 덮어 누르니 스스로 혼미에 빠짐을 주관한다. 육합이 묘에 나란히 임하니 음사(陰私)·애매불명을 주관한다. 만약 술월에 이 과를 점으로 얻으면 이름을 천번이라 하여 흉이 많고 길이 적다.

天時:先雨後晴。家宅:宅旺,人口未寧。婚姻:和美,但恐受制於內。胎產:不實或主聾啞。功名:可得,但宜靜矣,動則有咎,夜占試必中。求財:當藉貴人之力。投謁:不遇,雖遇,兩情不吐。

천시: 먼저 비를 내리고 뒤에 갬으로 바뀐다. 가택: 택기는 흥왕하되 인구는 도리어 안녕을 얻지 못한다. 혼인: 부부가 화미(和美)하나 다만 지아비가 안사람에게 제해지기를 두려워한다. 태산: 태기가 여물지 못하거나 혹 농아(聾啞)의 아이를 낳을 것이다. 공명: 얻을 수 있으나 다만 조용함이 좋고 한번 움직이면 구해가 있다. 밤 점에 시험에 응하면 반드시 뽑힌다. 구재: 마땅히 귀인의 힘을 빌려야 한다. 투알: 찾아 뵈어도 만나지 못하고 설령 만나더라도 쌍방이 모두 진정을 토로하려 하지 않는다.

疾病:主僵伏喑□,或不進飲食,作福吉。失脫:不出家中,逃者難獲。出行:不能動身,行亦復返。行人:未至或先得音信。爭訟:不利見官,和息為吉。兵戰:晝占得金寶、美麗;夜占大勝,得貨物圖書,忌暗中侵襲。

질병: 굳어 누워 일어나지 못하고 벙어리로 말하기 어려움을 주관하며(원문에 이곳 한 글자가 빠짐) 혹 음식을 먹지 못하니 복을 짓고 기양(祈禳)하면 곧 길하다. 실탈: 물건이 집 문을 나가지 않고 도망해 간 사람은 잡기 어렵다. 출행: 몸을 움직이지 못하고 억지로 길을 가도 도로 꺾어 돌아올 것이다. 행인: 아직 이르지 않았거나 혹 먼저 음신을 얻는다. 쟁송: 관에 나아감이 이롭지 않고 화해하여 일을 삼음이 길하다. 병전: 낮 점은 금보·미물(美物)을 얻을 수 있고 밤 점은 크게 이겨 화물·도서를 얻을 수 있으나 다만 적이 암중에 기습함을 막아야 한다.

畢法云:鬼臨三四訟災隨,喪吊全逢掛縞衣。神將論云:雀乘午火居南方,四刑沖煞,當主火燭,幸伏吟神煞不動耳。玉成歌云:伏吟舉動心無遂,三交凶吉皆因內。

《필법부》에 이르되: 관귀가 제삼과·제사과에 임하면 송사·재화가 뒤따라 오고, 상거(喪車)·조객(弔客)이 다 갖추면 곧 마의(麻衣)를 입고 효를 쓸 것이다. 《신장론》에 이르되: 주작이 오화를 타고 남방에 있으며 또 사형충살(四刑冲煞)을 만나면 마땅히 화촉의 재앙을 주관해야 하나 다행히 복음의 과는 신살이 모두 발동하지 않는다. 《옥성가》에 이르되: 복음의 과는 거동하여 마음에 맞기 어렵고 삼교의 길흉은 모두 내부에서 생겨난다.

기묘일 제2국 간상에 오(午)

課體:重審,退茹,三奇,勵德,驀越。課義:遁傳三奇,所卜皆宜,動用既可,退守無虧。

과체는 중심이고 삼전이 역퇴하여 서로 잇는 것을 퇴여라 이름하며 순둔하여 을병정을 얻는 것을 삼기라 이름하고 귀인이 묘유에 서는 것을 여덕이라 이름하며 발용이 차례를 넘는 것을 막월이라 이름한다. 과의에 이르되: 삼전이 순둔하여 삼기를 얻으니 점하는 일에 좋지 않은 것이 없고, 움직여 유위(有爲)함은 본연히 가능하고 물러나 스스로 지켜도 또 손상하는 곳이 없으며 진퇴가 두루 가능하여 이롭지 않은 곳이 없다.

解曰:三傳旬遁得乙亥、丙子、丁丑,為天上三奇。日月星精,珠聯璧合,占者得之,無往不宜也。動而三傳,既得子亥之財,退守日上,又有旺祿之生。進退動靜,無所不可也。丑為玉堂,子為明堂,亥為絳宮。

삼전이 순을 따라 둔배(遁配)하여 을해(乙亥)·병자(丙子)·정축(丁丑)을 얻으니 바로 이는 하늘 위의 삼기이다. 일월성 삼광의 정화가 주연벽합(珠聯璧合)하니 점치는 이가 이를 얻으면 가는 곳마다 좋지 않은 것이 없다. 움직이면 곧 삼전 가운데 이미 자해의 두 겹 재효를 얻고 물러나 지켜 일간 위에 있으면 또 왕성한 록신이 있어 와서 생한다. 진퇴동정 어느 한 곳도 가능하지 않은 곳이 없다. 축은 옥당이고 자는 명당이며 해는 강궁(絳宮)이니 셋이 모두 존귀한 땅이다.

斷曰:此重審之卦,順進連茹。凡事當周詳審顧,循理而行,退中有進,孟行不行,孟止不止。事防再舉,節外生枝。上神生日,傳見三奇,逢凶不凶,遇吉愈吉。仲夏得此,年命又臨旺神,必有奇福驀然而至。惜其丑午穿心,子午沖擊,未免美中不足。

이는 중심의 과로서 삼전이 순행 연여한다. 무릇 일은 모두 주상하게 살피고 이치를 의지하여 행해야 하며 물러남 가운데 나아감을 띠어 가려 해도 가지 못하고 멈추려 해도 멈추지 못한다. 일은 다시 발동하여 마디 밖에 가지가 생김을 막아야 한다. 일간 위의 신이 일간을 생하고 삼전이 또 삼기를 보니 그러므로 흉을 만나도 흉이 되지 않고 길을 만나면 곧 더욱 길리하다. 중하(仲夏)의 시절에 이 과를 얻고 년명이 또 왕신 위에 임하면 반드시 기특한 복분(福分)이 홀연히 내림이 있을 것이다. 애석하게도 축과 오가 서로 천(穿)하고 자와 오가 서로 충하니 끝내 면하지 못하는 미중부족이다.

天時:風雨調和,歲時豐穰。家宅:宅吉人安,主有果木隙地。婚姻:吉,防翁姑不喜,晝占為佳。胎產;安。功名:夏占及年命生日者,必得顯達。求財:遂意。投謁:有意外之遇。

천시: 바람이 고르고 비가 순하여 해 거둠이 풍년이다. 가택: 택기가 길리하고 가족이 안태(安泰)하며 집 옆에 과수와 빈터가 있음을 주관한다. 혼인: 이 혼사는 길리하되 다만 공파가 좋아하지 않음을 막아야 하고 낮에 점치면 더욱 좋다. 태산: 모자가 평안하다. 공명: 여름에 와서 점치거나 혹 년명과 생일이 서로 합하는 사람은 반드시 현달(顯達)할 것이다. 구재: 마음에 맞고 뜻과 같다. 투알: 의외의 계우가 있을 것이다.

疾病:主氣於嘔噁心,愈防再發。失脫:難獲,知者不肯言。出行:宜南方及夏日,必得稱心。行人:速至。爭訟:主為口舌虛詐,宜和解。兵戰:晝夜皆利,益多損少。

질병: 기역(氣逆)하여 구토·오심(惡心)함을 주관하고 완유 뒤에 또 재발함을 막아야 한다. 실탈: 뒤따라 잡기 어렵고 아는 사람이 기꺼이 밝게 말하지 않는다. 출행: 남쪽으로 감이 좋고 또 여름이 좋아 반드시 마음에 맞을 것이다. 행인: 얼마 안 있어 이른다. 쟁송: 대부분 구설·허사로 인해 일어나니 화해함이 좋다. 병전: 낮과 밤 모두 이로움이 있어 얻는 이익이 많고 손실이 적다.

畢法云:尊祟傳內遇三奇,旺祿臨身徒妄作。課經云:酉加旬首戌上,晝乘元武為閉口卦。袖中金云:丑子亥入墓,有收藏之態,仕進無心。心印賦云:日上神與命上神相生合,喜福來親。又云:子丑相加事必成,更逢吉將轉歡欣。

《필법부》에 이르되: 존숭(尊崇)의 상은 삼전 안에서 삼기를 만나는 데 있고, 왕성한 록신이 몸에 임하면 도리어 망동이 좋지 않다. 《과경》에 이르되: 유가 순수(旬首) 술 위에 가하여 낮 점은 원무를 타니 이는 폐구의 괘이다. 《수중금》에 이르되: 축자해(丑子亥)가 차례로 묘에 들어가니 수렴(收斂)하여 장복(藏伏)하는 태도가 있어 벼슬 나아가려는 마음도 또한 엷어진다. 《심인부》에 이르되: 일간 위의 신과 본명 위의 신이 서로 생하고 서로 합하면 희경복기(喜慶福氣)가 곧 친근히 온다. 또 이르되: 자축이 서로 가하면 일이 반드시 이루어지고 더하여 길장(吉將)을 만나면 더욱더 환흔하다.

기묘일 제3국 간상에 사(巳)

課體:涉害,間傳,極陰,九丑,龍戰。課義:身馬宅丁,不容少停,元脫空敗,陰極陽生。

과체는 「섭해(涉害)」(여러 과에 모두 극이 있어 극을 받는 것이 가장 깊은 자를 취해 발용함)이고 삼전이 자리를 띄는 것을 간전이라 이름하며 역행하여 음기의 극에 이르는 것을 극음이라 이름한다. 기묘일은 축을 진에 가하여 발용하는 것을 「구추(九丑)」라 이름하고, 년명이 묘유에 임하는 것을 용전이라 이름한다. 과의에 이르되: 몸 위에는 역마를 타고 택 위에는 순정을 타니 움직이려는 기(機)가 절박하여 한 순간도 머무름을 용납하지 않고, 말전의 유가 원무를 타고 일기(日氣)를 새다(泄脫)하니 또 공하고 또 패하여 음이 극에 이른 곳은 혹 바로 양기가 장차 생할 때일 수 있다.

解曰:身乘卯馬,宅乘旬丁,馬動丁隨,決主於動,不容少停也。末傳酉乘元武,盜脫日干之氣,又係旬空,又係土敗之地,至此極矣。物極而變,或者陰盡陽生之候乎。此課因未加酉,故有此說,餘不然也。

자신은 묘목의 역마를 타고 택 위는 본순의 정신을 타니 말이 한번 움직이면 정이 곧 따르니 결연히 주동을 주관하여 한 순간도 멈출 수 없다. 말전의 유금이 원무를 타고 일간의 기를 훔쳐 새게 하며 또 순공에 걸리고 또 토의 패지이니 쇠패가 여기에 이르러 끝에 다다른 것이다. 사물이 극에 이르면 반드시 반전하니 혹 바로 음이 다하고 양이 생하는 때일 수 있다. 이 설은 다만 본과가 미가 유에 가하는 까닭에 성립할 뿐이며 그 나머지 정형은 이와 같지 않다.

斷曰:此涉害之卦,格合極陰。又己卯日,丑加辰發用,是名九丑。戊己乃北辰下降之日。卯為陽盛陰絕之辰,刑殺不正,萬物紐結,上下迍邅,事多凶咎。況涉害主久歷艱辛,龍戰主人心疑惑,極陰進寸退尺,動有乖離也。所喜上神生日,乃有人上門助我,不勞我力。然終嫌末傳不實,有始鮮終耳。

이는 섭해의 과로서 격국이 극음에 합한다. 또 기묘일은 축으로 진에 가하여 발용한 까닭에 그러므로 이름을 구추라 한다. 무일·기일은 북극성이 내려오는 날이고 묘는 양기가 극성하여 음기가 끊어진 진으로 형살(刑殺)이 바르지 못하여 만물이 규결(糾結)하여 풀기 어렵고 상하가 간난(艱難)하니 일은 대부분 흉구가 있다. 하물며 섭해는 오래도록 간신(艱辛)을 겪음을 주관하고 용전은 인심의 의혹을 주관하며 극음은 곧 한 치 나아가 한 자 물러나 한번 움직이면 곧 괴리가 있다. 기뻐할 것은 일간 위의 신이 일간을 생하는 데 있어 사람이 문을 올라와 나를 도울 것이니 스스로 힘을 들일 필요가 없다. 그러나 끝내 싫은 것은 말전이 실이 아니어서 시작은 있고 끝이 없는 것이다.

天時:久陰霖雨。家宅:主人多屋窄,幽暗不明。婚姻:相宜,然美中不足。胎產:主女胎,難產。功名:年命在巳者吉。求財:有得。疾病:主腹痛驚危,然不妨。失脫:難獲。出行:不利。行人:有信,丑巳日至。爭訟:難解,至達省部。兵戰:防有變。

천시: 오랜 음이 열리지 않고 임우(霖雨)가 연면(連綿)하다. 가택: 사는 사람이 많고 집은 좁으며 안쪽은 유암불명하다. 혼인: 본래 서로 어울리나 다만 아름다움 가운데 결함을 띤다. 태산: 품는 것은 여태로 임분(臨盆)할 때 난산한다. 공명: 년명이 사에 떨어지는 사람만이 길하다. 구재: 얻는 것이 있을 수 있다. 질병: 뱃속의 동통(疼痛)·한때 위급함을 주관하나 최종에는 도리어 일을 해치지 않는다. 실탈: 물건을 뒤따라 되돌리기 어렵다. 출행: 문을 나서는 것이 이롭지 않다. 행인: 먼저 음신이 오고 축일·사일을 만나야 비로소 이른다. 쟁송: 조정하기 어렵고 심지어 성부(省部)의 대아문(大衙門)까지 쳐올라갈 것이다. 병전: 중도에 변이 생김을 제방해야 한다.

畢法云:眷屬豐盈居狹宅,龍加生氣吉遲遲。課經云:晝將六月占,青龍乘生干之神,又作月內之生氣。若君子孟施惠於人,未嘗啟齒,緩緩作福。觀月經云:四辰連五日,九丑主惡聲,大吉將加仲,大小兩時並,三年與三月,不出大凶生。

《필법부》에 이르되: 권속이 많은데 좁은 집에 사는 것이고, 청룡이 생기에 가임하면 길경이 옴이 완만하다. 《과경》에 이르되: 주장이 유월에 점치면 청룡이 일간을 생하는 신을 타고 또 월 내의 생기를 이루니 군자가 만약 남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면 아직 입을 열지 않았는데 복기가 곧 서서히 온다. 《관월경(觀月經)》에 이르되: 네 진(辰)이 이어져 닷 날이면 구추가 악명성(惡名聲)을 주관하고, 축장(丑將)이 사중에 가하여 대소 양시(兩時)가 나란히 나타나면 삼 년 혹은 삼 개월 안에 반드시 대흉의 일을 낳는다.

기묘일 제4국 간상에 진(辰)

課體:彈射,三交,勵德,二煩。課義:守辰厄塞,動值遙克,中末皆空,解憂釋惑。

과체는 「탄사(彈射)」(사과에 극이 없어 일간으로부터 멀리 다른 신을 극하여 취용함)이고 삼전이 모두 사중이어서 삼교라 이름하며 귀인이 묘유에 서는 것을 여덕이라 이름하고 일월숙(日月宿)이 사중에 가하는 것을 「이번(二煩)」이라 이름한다. 과의에 이르되: 일간 위의 진토를 지키면 곧 묘신에게 곤주(困住)당하고, 한번 움직이면 또 멀리 극하여 얻은 재와 부딪치며, 중전·말전이 모두 공에 떨어지니 다만 우수의혹(憂愁疑惑)을 소해(消解)하는 데 쓸 만하다.

解曰:辰乃水土之墓,守之則為墓所覆,厄塞而不通。動而逢子,為彈射之財,又遭貴人、勾陳兩土夾克,雖有財而不為己用也,遂投中未。兩傳俱空,只宜解散憂疑。若占好事,是謂捕風捉影 凡百無成。

진은 물과 흙의 묘고로서 그것을 지키면 곧 묘신에게 덮어 눌려 곤액(困厄)하여 통하지 않는다. 한번 움직여 자수를 만나는 것은 이는 탄사하여 얻은 재인데 도리어 귀인과 「구진」(십이천장의 하나로 전토·쟁송을 주관) 두 겹의 토신에게 협극(夾剋)을 당하여 비록 재가 있어도 스스로 쓸 수 없어 이에 돌이켜 중전·말전에 의탁한다. 이 두 전이 또 모두 낙공하니 다만 의심 근심을 소산하는 데 쓸 만하다. 만약 좋은 일을 점치면 곧 이는 바람을 잡고 그림자를 잡는 것이어서 백사가 성취되지 않는다.

斷曰:此彈射之卦,三傳皆仲,格合三交,事主動搖,人情倒置。利客不利主,利先不利後。況午加酉為死交,凡事失節阻礙,不能成合。辰陽與日干相競,凶重有力。幸傳空為遺鏃失彈,禍福俱無成也。又日月宿加四仲,斗罡繫丑未,行年立卯酉,名天地二煩,為咎不小。

이는 탄사의 과로서 삼전이 모두 사중에 있고 격국이 삼교에 합하니 일은 요동부정(搖動不定)·인정(人情)이 전도(顛倒)하여 잘못 놓임을 주관한다. 객방(客方)에 이롭고 주방(主方)에 이롭지 않으며 먼저 움직임에 이롭고 뒤에 움직임에 이롭지 않다. 하물며 오가 유에 가하여 사교(死交)를 구성하니 무릇 일은 절도(節度)를 잃고 조애를 만나 성합(成合)할 수 없다. 진의 양신이 일간과 서로 다투니 흉세가 침중하고 힘 있다. 다행히 삼전이 낙공하여 마치 화살촉이 떨어지고 탄환이 잃은 것과 같아 화도 복도 모두 이루어지지 않는다. 다시 만약 일숙·월숙이 사중에 가하고 두강이 축미에 걸리며 행년이 묘유에 서면 곧 천지이번(天地二煩)이라 하여 해되는 것이 적지 않다.

天時:求雨不雨,求晴不晴。家宅:身宅不安,宜謝工神。婚姻:刁;吉。胎產:防不實,兼防產難。功名:顯者升遷,小吏迪否。求財:用盡機心,終歸無益。疾病:春夏無事,秋冬及久病大凶。失脫:難尋。出行:不宜。行人:不來。爭訟:解散。兵戰:晝占開地千里,夜占士卒折傷。

천시: 비를 구해도 비가 내리지 않고 갬을 구해도 하늘이 갸지 않는다. 가택: 자신과 주택이 모두 안녕하지 못하니 마땅히 토신에게 제사하고 사함해야 한다. 혼인: 이 혼사는 불길하다. 태산: 태기가 여물지 못함을 막아야 하고 또 임분 난산을 막아야 한다. 공명: 지위가 현달한 사람은 승천을 바랄 만하고 소리(小吏)는 곧 그렇지 않다. 구재: 기관을 다 헤아려도 끝에 이르러 털끝만큼의 이익도 없다. 질병: 봄여름 두 계절은 일을 해치지 않고 가을겨울 두 계절과 오랜 병자는 곧 대흉이다. 실탈: 물건을 찾기 어렵다. 출행: 몸을 움직임이 좋지 않다. 행인: 사람이 오지 않는다. 쟁송: 관사가 스스로 소산하여 흩어질 것이다. 병전: 낮에 점치면 강역을 천리로 열 수 있고 밤에 점치면 곧 사졸(士卒)이 절손(折損)한다.

畢法云:夫婦蕪淫各有私,彼此猜忌害相隨。課經:三月十五口酉將子時,男命行年在子,日宿酉並臨子,罡繫未,為天煩格。女命行年在午,月宿卯並臨午,罡繫未,為地煩格,:德氣在內,刑氣在外,天地翻覆,莫大憂煩也。

《필법부》에 이르되: 부부가 음란하여 각기 그 사정이 있고 피차가 시기하여 육해가 따른다. 《과경》에 기록하되: 삼월 십오일 유장 자시에 점치니 남명(男命)은 행년이 자에 있고 일숙 유가 함께 자에 임하며 두강이 미에 걸리니 이는 천번격(天煩格)이고, 여명(女命)은 행년이 오에 있고 월숙 묘가 함께 오에 임하며 두강도 또한 미에 걸리니 이는 지번격(地煩格)이다. 덕기(德氣)는 안에 있고 형기(刑氣)는 밖에 있어 천지가 뒤집히니 우번(憂煩)은 이보다 큰 것이 없다.

기묘일 제5국 간상에 묘(卯)

課體:涉害,曲直,泆女,不備,魄化,飛魂。課義:上門見制,循環不已,晝貴休干,夜亦如是。

과체는 섭해이고 삼전 해묘미(亥卯未)가 모여 목국(木局)을 이루어 이름을 「곡직(曲直)」이라 하며 천후·육합이 서로 가하는 것을 일녀라 이름하고 사과가 미치지 못하는 것을 불비라 이름한다. 백호가 행년에 들어가고 또 「백화(魄化)」 「비혼(飛魂)」의 이름이 있다. 과의에 이르되: 일지가 문을 올라와 일간을 극제하고 삼전이 또 사과를 벗어나지 않고 순환하여 끊이지 않으며, 낮의 귀인은 뇨옥(牢獄)의 땅에 떨어져 들어가고 밤의 귀인은 공망에 빠지니 둘이 같이 일간을 돕지 못한다.

解曰:支臨干而克干,乃是上門亂首。日干見制,尤為不堪。三傳亥卯未不離四課,是謂循環不已,事主牽連不斷也。晝貴子臨辰上,既入於獄。夜貴申加子上,又陷於空。雖曰晝夜貴加,恐干之者,徒勞無益耳。

일지가 일간 위에 임하여 또 와서 간을 극하니 이는 곧 상문난수(上門亂首)이고, 일간이 극제를 받으니 더욱 감당하기 어렵다. 삼전 해묘미가 사과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으니 이를 순환불이(循環不已)라 하여 일은 견련(牽連)하여 끊이지 않음을 주관한다. 낮의 귀인 자수는 진 위에 임하여 이미 뇨옥에 들어갔고, 밤의 귀인 신금은 자 위에 가하여 또 공망에 빠졌다. 비록 낮과 밤의 귀인이 모두 과 안에 가임하였다 하나 아마 가서 그들에게 간구하여도 역시 도로 노력만 할 뿐 이익이 없을 것이다.

斷曰:此涉害之卦,合曲直之局。事主疑難,留滯。孟行不行,先直後曲,多算則勝,少算則敗。幸己日根固,春占甚宜也。四課不備,又傳逢后合,必有陰私不明。辰來剋日,上門亂首,亦象邪慝犯上,倘逢冬夏仲月,虎入行年,則為飛魂魄化,尤見凶咎,占者慎之。

이는 섭해의 과로서 합성하여 곡직 목국을 이룬다. 일은 의난(疑難)하고 체류(留滯)함을 주관하여 가려 해도 가지 못하고 먼저 곧고 뒤에 굽으며 꾀함이 많으면 곧 이기고 꾀함이 적으면 곧 실패한다. 다행히 기일의 근기가 견고하여 봄 점이 매우 서로 좋다. 사과가 불비하고 삼전이 또 천후·육합을 만나니 반드시 음사 불명한 일이 있을 것이다. 진이 와서 일을 극하고 상문난수는 또 사악한 무리가 존상을 범함을 상징하니, 만약 겨울과 여름 두 계절의 중월을 만나 백호가 행년에 들어가면 곧 비혼백화(飛魂魄化)가 되어 흉구가 더욱 심하니 점치는 이는 마땅히 근신해야 한다.

天時:多風或陰雨。家宅:春吉,主多樹木,秋不利,防有奸私不明之事。婚姻:不宜。胎產:胎神坐墓,防有損。功名:可望顯達,春占尤吉。求財:甚微,防因財生咎。疾病:主疫氣,夜占虎臨干鬼甚凶。失脫:難獲。出行:投人吉,遠行有阻。行人:即歸。爭訟:主為爭財,牽連難結。兵戰:夜占不吉。

천시: 바람이 많거나 혹 음우(陰雨)로 바뀐다. 가택: 봄에 점치면 길리하여 집 옆의 수목이 번무(繁茂)하고, 가을에 점치면 곧 불리하여 간사(奸私)하고 애매한 일이 생김을 막아야 한다. 혼인: 이 혼사는 서로 좋지 않다. 태산: 태신이 묘고 위에 앉으니 태를 손상함을 막아야 한다. 공명: 현달을 바랄 만하고 봄에 점치면 더욱 길하다. 구재: 얻는 것이 극히 미박(微薄)하고 도로 이 점의 전재로 인해 구해를 끌어냄을 막아야 한다. 질병: 앓는 것은 시행의 역기(疫氣)이며, 밤에 점치면 백호가 일간 관귀 위를 누르니 각별히 흉험하다. 실탈: 물건을 뒤따라 되돌리기 어렵다. 출행: 남에게 투봉하면 곧 길하고 원행은 막힘이 있다. 행인: 곧 돌아온다. 쟁송: 대부분 전재를 쟁탈하기 때문이어서 견련하여 깨끗하지 못하고 매듭짓기 어렵다. 병전: 밤에 점치면 불길하다.

畢法云:后合占婚豈用媒,虎臨干鬼凶速速。袖中金云:飛魂喪魄,二者聚散去來之神。若於日辰行年上見者,更值白虎入傳,不見生氣,健者憂衰,病者憂死。訂訛云:己日根固,木得土為根也。若以日干官鬼論,大約君子吉,小人凶。

《필법부》에 이르되: 천후·육합이 함께 혼인을 점치니 어찌 매파를 쓸 필요가 있으랴, 백호가 일간 관귀에 임하면 흉화가 옴이 지극히 빠르다. 《수중금》에 이르되: 비혼과 상백(喪魄)은 취산(聚散)·왕래를 주관하는 두 신이니, 만약 일진·행년 위에서 보이고 다시 백호가 전에 들어감을 만나 생기가 보이지 않으면 건강한 사람은 쇠병(衰病)을 근심하고 환자는 사망을 근심할 것이다. 《정타(訂訛)》에 이르되: 기일의 근기가 견고하다 함은 목이 토를 얻어야 비로소 뿌리를 박을 수 있기 때문이니, 만약 일간 관귀로 논하면 대체로 군자는 길하고 소인은 흉하다.

기묘일 제6국 간상에 인(寅)

課體:重審 斬關。課義:生氣居中,子戌不容,身邊官鬼,於火有功。

과체는 중심이고 두괴가 진에 가하여 발용하여 참관을 이룬다. 과의에 이르되: 능히 일간을 생하는 사화가 중전에 있어 앞은 술토에 묘당하고 뒤는 자수에 극을 받아 두 끝이 모두 그것을 용납하지 않으며, 그런데 곁의 인목 관귀는 도리어 능히 술묘를 극개(剋開)하고 자기(子氣)를 모다(耗脫)하여 사화에 대하여 공이 있다.

解曰:巳火能生己土,今在中傳,為初傳之戌所墓,又為末傳之子所克,是前後皆不相容也。寅雖日鬼,今臨身上,反能克開戌墓,耗脫子氣,使巳得安然,致生日之功,是巳之有功於己,非以寅之有功於巳耶。

사화는 능히 기토를 생하는데 지금 중전에 있으나 초전의 술토에게 묘당하고 또 말전의 자수에게 극을 받아 앞뒤가 모두 서로 용납하지 않는다. 인은 비록 일간의 관귀이나 지금 몸 위에 임하여 도리어 능히 술토의 묘고를 극개하고 자수의 기를 모설(耗泄)하여 사화로 하여금 편안히 일간을 생하는 공용을 발휘하게 한다. 이것으로 보면 이는 사화가 기토에 공이 있고 인목이 사화에 공이 있는 것이 아니다.

斷曰:此重審之卦,事多不由己願。中見更改,遍歷艱辛,方可遂意。又斗魁加辰發用,格合斬關,利於避難奔逃,非安居之象。寅為日鬼,又為日德而生福神,可善可惡,介乎兩端。處正則獲福,妄動則招損。朱雀並臨宅上發用,恐招文書口舌。幸入墓無沖,可以安處。若仕人卻喜沖動也。

이는 중심의 과로서 일이 대부분 자기의 심원에 의하지 않는다. 중도에 변경이 있어 두루 간신을 겪어야 비로소 마음에 맞을 수 있다. 더하여 두괴 술토가 진위에 가하여 발용하고 격국이 참관에 합하여 난을 피하고 분도(奔逃)함에 이롭고 안거의 의상이 아니다. 인은 일간의 관귀이며 동시에 또 일덕으로서 능히 복신을 생하니 착할 수도 있고 악할 수도 있어 양단 사이에 끼어 있어, 일을 바르게 처하면 곧 복을 얻고 망동하면 곧 손을 부른다. 주작이 택 위에 나란히 임하여 발용하니 아마 문서·구설을 불러들일까 하노라. 다행히 묘에 들어가고 충이 없어 편안히 처할 수 있고, 만약 벼슬하는 사람이면 도리어 충동이 있기를 좋아한다.

天時:久不見日,亦有風雨。家宅:主人口不和,兼防火燭。婚姻:先難後喜。胎產:胎神臨絕,子妻沖剋,婢孕防損。功名:有成。求財:有得,交易亦成。疾病:主上逆嘔吐,手足不舉,大象無妨。失脫:宜尋戌月,擒盜必獲。出行:利避患。行人:申日來。爭訟:主經三四處官司。兵戰:申嚴號令,無有不克。

천시: 오래도록 태양을 보지 못하고 또 풍우가 있다. 가택: 가족이 불화함을 주관하며 겸하여 화촉을 제방해야 한다. 혼인: 먼저 어렵고 뒤에 환희하다. 태산: 태신이 절지에 임하고 자와 처가 또 서로 충극하니 비첩이 회임하면 손상을 막아야 한다. 공명: 성취할 수 있다. 구재: 얻는 것이 있고 교역도 이룰 수 있다. 질병: 기역하여 구토하고 수족이 거거(擡擧)하지 못함을 주관하되 대체로 해가 없다. 실탈: 술월에 찾음이 좋고 도적을 체포하면 반드시 잡을 수 있다. 출행: 난을 피함이 이롭다. 행인: 신일에 돌아온다. 쟁송: 주요하게 서너 곳의 아문을 거친다. 병전: 호령을 엄명히 하면 가는 곳마다 이기지 못함이 없다.

畢法云:巳坐戌,旦乘白虎作墓,主父母墓中生白蟻,如在堂主病災。神將論云:朱雀南方,文書可防,辰戌投網,乖錯遺亡。百鍊金云:重審利主後舉亨,用起朱雀士卒驚;朱空太陰日辰土,彼此欺詐機最深。

《필법부》에 이르되: 사가 술 위에 앉고 아침 점에 백호를 타며 또 묘신이 되는 것은 부모의 묘 안에 흰개미가 생김을 주관하고, 부모가 만약 아직 당에 계시면 곧 병재를 주관한다. 《신장론》에 이르되: 주작은 남방에 속하여 문서의 일을 조심히 막아야 하고, 진술은 천라지망이 되어 괴착(乖錯)·유실하기 쉽다. 《백련금》에 이르되: 중심의 과는 주방이 뒤에 발하여 형통함이 이롭고, 용신이 주작에서 일어나면 곧 사졸이 경요하며, 주작·천공·태음과 일진의 토가 나란히 보이면 피차가 기사(欺詐)하여 심기(心機)가 가장 깊다.

기묘일 제7국 간상에 축(丑)

課體:反吟,無依,三交,九丑。課義:俱鬼俱空,見凶不凶,夜憂酉鬼,火怪虛逢。

과체는 「반음」(천반과 지반이 서로 충함)이고 삼전이 의탁할 곳이 없어 무의라 이름하며 모두 사중에 있어 삼교를 이루고 기묘일은 또 구추에 합한다. 과의에 이르되: 묘유 두 개의 관귀가 모두 공망에 떨어져 보기에는 흉하나 실제는 흉하지 않고, 밤 점은 다만 유 위의 화귀를 근심하나 그러나 이미 낙공하였으니 화괴도 역시 한바탕 허경에 지나지 않는다.

解曰:卯乃干鬼,酉乃支鬼,今酉值旬空,而卯復坐空。雖俱可畏,而卻俱消散。乍見為凶,實不成凶也。酉夜乘螣蛇臨宅克宅,夏占更為火鬼,宜防火災。然既落空亡,不過為火怪虛驚而已,曷足畏哉。

묘는 일간의 관귀이고 유는 일지의 관귀인데 지금 유가 바로 순공에 해당하고 묘도 또한 공지에 앉았다. 둘이 비록 두려울 만하나 또 모두 스스로 소산하여 언뜻 보면 흉하나 실제는 흉을 이루지 못한다. 유가 야간에 등사를 타고 택에 임하여 택을 극하고 여름 점은 더하여 화귀가 되니 본래 화재를 제방해야 하나, 다만 이미 공망에 떨어졌으니 화괴의 허경일 뿐 무슨 두려울 것이 있으랴.

斷曰:此反吟無依之卦,卯酉相加發用,主事不和。親情反覆,近者必遠,合者應分。又格合三交,課名九丑。前不能進,後無所依,萬物紐結,凡謀不利。元合蛇虎入傳,主有盜賊陰私,驚疑病訟。反幸三傳俱空,虛聲無實。

이는 반음 무의의 과로서 묘유가 서로 가하여 발용하니 일이 불화함을 주관한다. 친정(親情)이 반복하여 가까운 것은 반드시 멀어지고 모인 것은 마땅히 분리된다. 더하여 격국이 삼교에 합하고 과의 이름은 구추이니 앞은 나아가지 못하고 뒤는 의지할 곳이 없으며 만물이 규결하니 무릇 꾀함이 있으면 모두 이롭지 않다. 원무·육합과 등사·백호가 함께 전에 들어가니 도적·음사·경의·병송이 있음을 주관한다. 도리어 다행한 것은 삼전이 모두 낙공하여 다만 허성이고 실사가 없는 것이다.

天時:忽陰忽晴,晝占密雲不雨,夜占閃電大風。家宅:主門戶動搖,更改修換。婚姻:不成。胎產:不實。功名:得而復失。求財:虛費奔波。投謁:反覆不遇。

천시: 홀연히 흐리고 홀연히 개며 낮에 점치면 농운이 하늘에 가득하나 비가 내리지 못하고 밤에 점치면 곧 전섬(電閃)에 바람이 미친다. 가택: 문호가 흔들려 안정되지 않으니 조심히 개조하여 수리 교체해야 한다. 혼인: 이 혼사는 말하여 이루어지지 않는다. 태산: 태기가 허하여 실이 없다. 공명: 손에 닿은 뒤에 또 버리게 될 것이다. 구재: 헛되이 분주히 다니니 한바탕 헛수고이다. 투알: 왕래로 몇 차례 다녀도 사람을 만나지 못한다.

疾病:暴病驚憂,久病不吉。失脫:耗失無存,逃者難獲。出行:孟行頻止,卒不果行。行人:未動身。爭訟:始見驚疑,終歸解散,囚繫者,即得釋。兵戰:交鋒不成,虛聲相恐,防失眾。

질병: 갑작스런 병은 경우를 주관하고 오랜 병은 곧 불길하다. 실탈: 모손하여 산실(散失)하니 하나도 남지 않고 도망해 간 사람은 뒤따라 잡기 어렵다. 출행: 가려 하여도 여러 번 멈추어 끝내 행을 이루지 못한다. 행인: 아직 몸을 움직이지 않았다. 쟁송: 처음에는 다만 경의만 보이다가 최후에는 소산으로 돌아가 수금된 사람은 즉각 풀려난다. 병전: 교봉하여 싸움이 일어나지 않고 다만 허성으로 공하(恐喝)하며 뭇 사람의 마음을 잃음을 막아야 한다.

畢法云:后合占婚豈用媒,來去俱空豈動移。課經云:酉夜乘蛇克宅,夏占主遭天火,宜以井底泥塗灶禳之。指竅云:卯酉為分,氣分則異,異則爭,定主分爭之事。卯為外門,主生氣。酉為內門,主殺氣。

《필법부》에 이르되: 천후·육합이 함께 혼인을 점치니 어찌 매파를 쓸 필요가 있으랴, 감과 옴이 모두 공에 떨어지니 또 무슨 몸을 움직여 옮김을 말하랴. 《과경》에 이르되: 유가 야간에 등사를 타고 택을 극하는 것은 여름 점에 천화(天火)를 당함을 주관하니 우물 바닥의 진흙을 취해 아궁이에 발라 양해(禳解)함이 좋다. 《지규(指竅)》에 이르되: 묘유는 분판(分判)의 자리로 기가 한번 나뉘면 곧 서로 달라지고 서로 달라지면 곧 서로 다투니 반드시 분쟁의 일을 주관하며, 묘는 외문으로 생기를 주관하고 유는 내문으로 살기(殺氣)를 주관한다.

기묘일 제8국 간상에 자(子)

課體:知一,鑄印,乘軒,勵德。課義:身宅俱貴,夜費晝惠,末來助初,卯鬼無畏。

과체는 지일이고 사가 술에 임하는 것을 주인이라 이름하며 묘가 청룡을 타는 것을 「승헌(乘軒)」이라 이름하고 귀인이 묘유에 서는 것을 여덕이라 이름한다. 과의에 이르되: 일간과 일지 위에 모두 귀인이 있어 밤의 귀인은 지에 있어 도리어 모비(耗費)가 되고 낮의 귀인은 몸에 있어야 비로소 실혜이며, 말전의 묘목이 와서 초전의 사화를 생조하니 묘는 비록 관귀이나 또한 두려워할 만하지 않다.

解曰:晝貴臨身,夜貴臨宅,是身宅俱貴也。然夜貴在支,為鬼有損於家,不如晝貴之日財,於身有實惠耳。初傳巳火生干,末傳卯木助之,卯雖日鬼,助生克墓,殊為有益,何足畏哉。

낮의 귀인은 일간의 몸에 임하고 밤의 귀인은 일지의 택에 임하니 그러므로 몸과 집에 모두 귀인이 있다 한다. 그러나 밤의 귀인이 일지에 떨어져 관귀가 되어 가택에 손이 있으니 낮의 귀인이 변하여 일간의 재가 되어 자신에게 비로소 실혜가 있음만 못하다. 초전의 사화는 일간을 생부하고 말전의 묘목은 또 와서 사화를 생조하니 묘는 비록 일간의 관귀이나 능히 생을 돕고 묘를 극하여 도리어 매우 이익이 있는데 무슨 두려울 것이 있으랴.

斷曰:此知一之卦,事起同類,恩中有害,貴於和衷安分,方獲吉慶。傳見鑄印乘軒,仕宦得之,官祿通顯,常人反為災咎,且主每事遲鈍。傳墓入墓,夜貴克宅,晝貴與己課作六害。凡占必尊卑相軋,邪正同處,以致人口災患。

이는 지일의 과로서 일은 동류의 사람으로부터 일으켜지고 은정 가운데 손해를 끼우니 화충공제(和衷共濟)·안분수기(安分守己)를 귀하게 여겨야 비로소 길경을 얻을 수 있다. 삼전이 주인·승헌을 보니 벼슬하는 사람이 이를 얻으면 관록이 현달하고 보통 사람이 이를 얻으면 도리어 재구(災咎)가 되며 또한 일마다 둔하다. 삼전이 묘에서 묘로 들어가고 밤의 귀인이 택을 극하며 낮의 귀인이 또 기일의 과신과 육해를 구성한다. 무릇 점은 반드시 존비(尊卑)가 서로 기울여 치고 정사(正邪)가 한 방에 같이 처함을 주관하여 이에 입가(家口)에 재환을 낳게 한다.

天時:晴多雨少,時有風。家宅:不利,主家庭神位不肅。婚姻:相宜,恐不成。胎產:安。功名:朱雀克貴,占試不宜,佔有印官員吉。求財:守己財,有生發。疾病:晝占父母沉重,夜占凡病見凶。失脫:勿追,恐反有傷損。出行:宜上任。行人:歸。爭訟:不利,求貴宜和。兵戰:晝占不畏,夜防失物。

천시: 개인 날이 많고 비 오는 날이 적으며 때때로 바람을 일으킨다. 가택: 집에 이롭지 않고 집안에 봉공하는 신위(神位)가 정숙하지 못함을 주관한다. 혼인: 문호가 본래 서로 어울리나 다만 이루어지지 못함을 두려워한다. 태산: 모자가 평안하다. 공명: 주작이 귀인을 극하니 응시를 점침이 좋지 않고 인신을 몸에 지닌 관원을 점치면 곧 길하다. 구재: 자기의 현재 있는 재물을 지키면 도로 생발하여 나올 것이다. 질병: 낮에 점치면 부모의 병세가 침중함을 주관하고 밤에 점치면 곧 무릇 병이 모두 흉험을 보인다. 실탈: 뒤쫓지 말라 뒤쫓으면 도리어 상손을 입는다. 출행: 부임하여 윗사람을 섬김이 좋다. 행인: 사람이 돌아올 것이다. 쟁송: 관사를 치는 것이 불리하여 귀인에게 구고함이 화해만 못하다. 병전: 낮에 점치면 두려워할 필요가 없고 밤에 점치면 물자를 잃음을 막아야 한다.

畢法云:末助初傳三等論。古鑑:酉命生人,午將加丑占前程,曰:子加未為鼠,忌羊頭。戌加巳為蛇,驚犬吠。妻制父母,身克子息,宅貴空亡,神像不整。鑄印而元武破範,白虎損模。乘軒而虎金傷卯,謂之墮軒。心術不正,好談人短,功名必無成。又占雪曰:申為水母,正在當權。火伏水騰,申子會水,加臨日辰;又三傳順布,末傳卯作白虎,夜半作雪 當有七寸,果然。

《필법부》에 이르되: 말전이 초전을 조생(助生)하는 것은 조심히 삼등으로 나누어 논해야 한다. 《고감》에 기록하되: 한 유년생 사람이 오장을 축에 가하여 전정을 점으로 물으니 단정하여 이르되, 자가 미에 가하는 것은 늙은 쥐가 양 머리를 꺼리는 것이고 술이 사에 가하는 것은 뱀이 개 짖음을 두려워하는 것이며, 처신(妻神)이 부모를 제주(制住)하고 자신이 또 자식(子息)을 극하며, 택 위의 귀인이 공에 떨어지고 신상(神像)이 잔결(殘缺)하여 갖추어지지 않았다. 주인은 도리어 원무에게 범을 깨뜨리고 백호가 또 형(型)을 손상하며, 승헌은 도리어 백호의 금에게 묘목을 상하여 이를 타헌(墮軒)이라 한다. 이 사람은 심술이 바르지 못하여 남의 단처(短處)를 말하기를 좋아하니 공명이 반드시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 그가 또 눈을 점치니 단정하여 이르되, 신은 물의 어미로 바로 권령에 해당하고, 불은 엎드리고 물은 솟아 신자가 모여 수국을 이루어 일진에 가임하며, 삼전이 또 차례로 배포되고 말전의 묘목이 변하여 백호가 되니 밤중에 눈을 내릴 것이고 마땅히 일곱 치의 깊이가 있을 것이다. 뒤에 과연 그와 같았다.

기묘일 제9국 간상에 해(亥)

課體:涉害,比用,曲直,亂首,不備。課義:災禍難遏,夜虎居末,自招其咎,何由免脫。

과체는 섭해이고 일간과 비화(比和)하는 자를 취해 발용하는 것을 「비용(比用)」이라 이름하며 삼전 해묘미가 합성하여 곡직 목국을 이루고 일지가 간에 임하여 간을 극하는 것을 난수라 이름하며 사과가 미치지 못하는 것을 불비라 이름한다. 과의에 이르되: 재화가 한번 일어나면 억지(遏止)하기 어렵고 밤 점은 백호가 또 말전의 묘귀 위에 떨어지니, 이는 스스로 불러온 구해로서 어찌 면탈할 수 있으랴.

解曰:亥財臨於日上,不為我用,反與未卯合而為鬼。災禍之生,難以止遏也。夜占白虎乘末傳卯鬼,為害滋甚。良由已去加支,自取亂首,非關他人之過,其咎何由脫免也哉。涉害亥歷戌土一重,未歷卯乙二重,又未在仲,亥在季,故應用未。

해수는 본래 일간의 재인데 일간 위에 임하되 도리어 나를 위해 쓰이지 않고 오히려 미·묘와 회합하여 변하여 관귀가 되니 재화가 한번 생기면 곧 그치기 어렵다. 밤 점에 백호가 말전의 묘목 관귀를 타니 해를 끼침이 더욱 심하다. 이는 모두 일간이 스스로 달려가 일지에 가임하여 스스로 난수를 취한 때문이지 남의 과착이 아니니 구책을 어찌 미루어 떨치랴. 섭해로 논하면 해는 술토의 한 겹 극을 지나고 미는 묘목·을목의 두 겹 극을 지났으며, 다시 말하면 미는 사중에 있고 해는 사계에 있으니 그러므로 마땅히 미를 취해 발용해야 한다.

斷曰:此涉害之卦,局成曲直。始難終易,事貴和同。四課不備,三傳循環,遇屯宜止。又日往加辰被克,乃不自尊重,致取其辱。財近身而傳化鬼,亦防貪財致悔。

이는 섭해의 과로서 삼전이 합성하여 곡직 목국을 이룬다. 처음에는 간난하고 끝내 평이하니 일은 화충하여 함께 처함을 귀하게 여긴다. 사과가 불비하고 삼전이 순환하여 사과를 벗어나지 않으니 준난(屯難)을 만나면 곧 멈추어 내려야 한다. 더하여 일간이 앞으로 가서 일지에 가임하여 극을 받는 것은 스스로 존중할 줄을 모르는 까닭이며 겨우 수욕을 불러들인다. 재효가 자기 몸에 가까워 전 속에서 변하여 관귀가 되니 또 재를 탐함으로 인해 회한을 낳음을 막아야 한다.

天時:多風少雨。家宅:主上下不和,宜謹慎門戶。婚姻:不宜,防夫受制。胎產:胎神坐長生,宜胎不宜產。功名:吉利,宜納粟求官,改易姓名。求財:防因財致禍。

천시: 바람이 많고 비가 적다. 가택: 한 집 상하가 화목하지 않으니 문호를 조심히 지켜야 한다. 혼인: 이 혼사는 좋지 않고 도로 지아비가 곳곳에서 남에게 제해짐을 막아야 한다. 태산: 태신이 장생의 자리에 앉아 회태를 물음이 좋고 분만을 물으면 곧 좋지 않다. 공명: 길리하여 조미(粟米)를 연납(捐納)하여 관직을 모취함이 좋거나 혹 성명을 고쳐 바꾸어 다시 진취를 도모하라. 구재: 이 필의 전재로 인해 화사를 불러옴을 막아야 한다.

疾病:天后受克臨死鄉,不利占女病。失脫:盜神生鬼,或致成訟。出行:求官吉,宜春月。行人:即至。爭訟:主為妻財,或奸私不明之事,防枷扭。兵戰:晝占大勝,夜占無威,軍中不寧。

질병: 천후가 극을 받아 사향(死鄕)에 떨어지니 여자의 병을 점침이 가장 불리하다. 실탈: 도신이 도리어 가서 관귀를 생조하니 잘못 다루면 도로 한바탕 관사로 소란해질 것이다. 출행: 벼슬을 구하러 몸을 움직이면 곧 길하고 봄의 월분을 택함이 좋다. 행인: 사람이 곧 이른다. 쟁송: 대부분 처자와 전재 때문이거나 혹 간사 불명한 일이며 도로 치자대쇄(枷鎖)함을 막아야 한다. 병전: 낮에 점치면 크게 전승하고 밤에 점치면 곧 위세가 없어 군중이 안녕을 얻지 못한다.

畢法云:后合占婚豈用媒,二貴皆空虛喜期。課經云:干支自作三合,三傳不出四課,名迴環格。占凶凶成,占吉吉就。心鏡云:亂首下欺上,若更將得卯酉,神得后合,主男女訛雜。再值魁罡勾空,至有不可名言之事。

《필법부》에 이르되: 천후·육합이 함께 혼인을 점치니 어찌 매파를 쓸 필요가 있으랴, 두 분의 귀인이 모두 공에 떨어진 것은 허가(虛假)의 희기(喜期)이다. 《과경》에 이르되: 일간·일지가 스스로 삼합을 이루고 삼전이 또 사과를 벗어나지 않으니 이름을 회환격(回環格)이라 하며, 흉을 점치면 곧 흉사가 이루어지고 길을 점치면 곧 길사가 이루어진다. 《심경》에 이르되: 난수는 아래에 있는 자가 위에 있는 자를 능멸하는 것이니 만약 다시 묘유를 만나고 천장이 또 천후·육합을 얻으면 남녀가 혼잡하여 혼란함을 주관하고, 다시 하괴·천강·구진과 공망을 만나면 곧 말하기 어려운 일이 있을 것이다.

기묘일 제10국 간상에 술(戌)

課體:重審,三交,驀越。課義:交車頗美,脫空初值,元卯末逢,穿窬防備。

과체는 중심이고 삼전이 모두 사중에 있어 삼교라 이름하며 발용이 차례를 넘는 것을 막월이라 이름한다. 과의에 이르되: 일간·일지가 상하로 교차하여 서로 합하니 본래 상당히 미만하나 어찌할 수 없이 초전이 낙공하고 또 일기를 새다(泄脫)하며 말전의 묘목이 또 원무를 타고 귀로 변하니 조심히 담을 뚫고 구멍을 드나드는 절적을 제방해야 한다.

解曰:卯與戌合,午與未合,干支上下,交車相合,大為美事。但初傳之酉,既落旬空,又脫日氣,值此只宜解釋憂疑耳。凡所謀為,皆不利也。太沖類為賊人,狡猾不正。又乘元武,居末傳作鬼,當提防穿窬之輩。

묘와 술이 서로 합하고 오와 미가 서로 합하여 일간·일지가 상하로 교차하여 서로 합하니 본래 지극히 아름다운 일이다. 다만 초전의 유금이 이미 순공에 떨어지고 또 일간의 기를 새다하니 이런 정형을 만나면 다만 의심 근심을 해석하는 데 쓸 만하며 무릇 꾀함이 있는 곳은 모두 이롭지 않다. 태충 묘목 일류는 적인(賊人)을 상징하여 교활하고 바르지 못하며 또 원무를 타고 말전에 있어 변하여 관귀가 되니 마땅히 담을 뚫고 구멍을 드나드는 무리를 제방해야 한다.

斷曰:此重審之卦,孤辰發用,占骨肉至親不利,占身主見孤獨,別離鄉井,自立門戶。惟恐宜於僧道九流,及解仇釋怨,消憂散禍。又格合三交,利隱匿避災。占者當固窮守分,大辨若訥,大巧若拙,方能免咎。

이는 중심의 과로서 고진(孤辰)이 발용하니 골육지친의 일을 점침이 불리하고 자신을 점치면 곧 고독을 주관하여 고향을 떠나 우물을 등지고 따로 문호를 세운다. 다만 오직 승려·도사·술사 일류만이 서로 좋을까 두려우며 및 원수를 풀고 원한을 놓아 근심을 없애고 화를 흩는 데 쓰인다. 더하여 격국이 삼교에 합하니 은닉하여 재앙을 피함에 이롭다. 점치는 이는 마땅히 곤궁에 편안히 하고 본분을 삼가 지키며 크게 변론해도 우둔한 듯하고 크게 공교해도 졸한 듯 하여야 이로써 비로소 구해를 면할 수 있다.

天時:重陰無雨。家宅:虛耗不足,子加酉乘貴人,主尊長有災,或是婦女奸私口舌。婚姻:不宜亦不成。胎產:占胎不實,占產即生。功名:主改任。求財:耗散。

천시: 음운이 겹겹이 눌러 도리어 비를 내리지 못한다. 가택: 가용이 허모하여 들어오는 것이 나가는 것에 미치지 못하고 자가 유 위에 가하여 또 귀인을 타면 존장에게 재앙이 있음을 주관하거나 혹 부녀의 간사·구설을 낸다. 혼인: 이 혼사는 이미 서로 좋지 않고 또 말하여 이루어지지 않는다. 태산: 회태를 물으면 곧 태기가 여물지 못하고 분만을 물으면 곧 응시하여 낳는다. 공명: 직임을 조환함을 주관한다. 구재: 전재는 다만 모산만 보이고 모아두지 못한다.

投謁:一片虛情,全無實際。疾病:新病即愈,久病凶。失脫,不獲。出行:防損失。行人:望久不至,後忽然至。爭訟:難中生易,宜解怨釋結。兵戰:軍政更張,防失眾心。

투알: 상대는 입 가득 허정가의(虛情假意)하여 전연 한 구절의 실재한 말이 없다. 질병: 갓 얻은 병은 즉각 완유하고 오래도록 미련된 병은 곧 흉하다. 실탈: 물건을 찾아 되돌리지 못한다. 출행: 길 위에 손실이 있음을 막아야 한다. 행인: 오래도록 바라도 사람 그림자를 보지 못하다가 뒤에는 도리어 홀연히 집에 이른다. 쟁송: 어려운 처지 가운데 도리어 쉬움이 생겨나니 원수를 풀고 마음의 응어리를 녹여 없앰이 좋다. 병전: 군중의 호령이 자주 갱장(更張)하니 뭇 사람의 마음을 잃음을 막아야 한다.

畢法云:權攝不正祿臨支,交車相合交關利。課經云:交車六合,傳見三交,凡交關用事,必有奸私,或相交涉二三事。指竅云:人只知旬空為十干不到處,不知惟虛能起化,此正天之中也,故曰天中煞。

《필법부》에 이르되: 대리하여 명분이 바르지 못한 것은 록신이 일지에 떨어진 것이고, 교차하여 서로 합하는 것은 교역과 관설(關說)의 일에 이롭다. 《과경》에 이르되: 교거육합(交車六合)이면서 삼전이 또 삼교를 보이면 무릇 교섭·관설의 일은 반드시 간사를 끼우거나 혹 동시에 두세 건의 일에 견섭(牽涉)한다. 《지규》에 이르되: 사람들은 다만 순공이 십천간이 이르지 못하는 곳임을 알되 도리어 오직 허공(虛空)만이 능히 변화를 일으킴을 모르니 이는 바로 하늘의 중앙이라 그러므로 이를 천중살(天中煞)이라 한다.

기묘일 제11국 간상에 유(酉)

課體:遙克,彈射,間傳,純陰,溟濛。課義:弓在彈亡,夜失須防,六陰全備,兩貴渺茫。

과체는 「요극(遙克)」(사과에 극이 없어 멀리 서로 극하는 자를 취해 발용함)이고 일간이 요신을 극하는 것을 탄사라 이름하며 삼전이 자리를 띄는 것을 간전이라 이름한다. 축묘사미유해 여섯 음지가 구비되는 것을 「순음(純陰)」이라 이름하고 혼매불명을 「명몽(溟蒙)」이라 이름한다. 과의에 이르되: 활이 비록 손에 있으나 탄환이 이미 잃었고, 밤 점에 낙공한 재가 원무를 타니 조심히 유실을 막아야 하며, 육음이 모두 갖추어져 낮과 밤 두 귀인이 모두 막막하여 의지할 만하지 못하다.

解曰:日克遙神,是名彈射。然日上酉既空脫,初傳亥又坐空,豈非彈丸已失,虛張空弮乎。空財夜乘元武,須防遺失也。丑卯巳未酉亥六陰全備,不見一陽,昏昧太甚。晝貴子加戌。入獄受制,夜貴申加午,空亡被克,皆渺茫不足恃也。

일간이 멀리 다른 신을 극하니 이를 탄사라 한다. 그러나 일간 위의 유금이 이미 공하고 또 빠지며 초전의 해수가 또 공지에 앉았으니 어찌 이는 탄환이 이미 잃고 다만 헛되이 한 장의 활을 당길 뿐이 아니랴. 낙공한 재가 야간에 또 원무를 타니 조심히 유실을 제방해야 한다. 축묘사미유해 여섯 음지가 구비되고 한 양지도 보이지 않으니 혼매가 지나치다. 낮의 귀인 자수는 술 위에 가하여 옥에 들어가 제를 받고, 밤의 귀인 신금은 오 위에 가하여 공에 떨어져 극을 받으니 모두 막막하여 의지할 만하지 못하다.

斷曰:此遙克彈射之卦,日之陰陽自相戰,多主外事。虛聲相射,不得實用,耗費百出,凡事難成。若遇非常驚恐,卻反消散,不足為患。吉不成吉,凶不成凶也。課傳純陰,陰極者陽自生,知機靜守,待時而動,斯為得之。

이는 요극·탄사의 과로서 일간의 음신·양신이 스스로 서로 싸우니 대부분 바깥의 일을 주관한다. 허성이 서로 쏘아 맞추어 실제의 곳에 떨어지지 못하고 모비가 백 가지로 나오니 무릇 일이 이루어지기 어렵다. 만약 비상한 경공을 만나면 도리어 스스로 소산하여 환 근심이 될 만하지 않다. 길이 길을 이루지 못하고 흉도 또한 흉을 이루지 못한다. 사과 삼전이 온통 음지이니 음이 극에 이른 곳은 양이 스스로 생하니 시기를 알고 조용히 스스로 지키며 시기를 기다려 다시 움직여야 비로소 계책을 얻었다 한다.

天時:占雨還晴,占晴久陰。家宅:幽暗不明,防陰私走失。婚姻:不成,成亦不利。胎產:有虛驚,卻易產。功名:不利,位高者危。求財:虛耗不足。投謁:干貴無益。疾病:日馬乘喪車臨病,占病大凶。失脫:不獲。出行:仲秋吉,餘不宜。行人:必至。爭訟:易為解散,有前程者不利。出兵:防詐變,不吉。

천시: 비를 점치면 도리어 갬으로 바뀌고 갬을 점치면 도리어 오래 흐리다. 가택: 그윽히 어둡고 불명하여 음사와 주실(走失)을 막아야 한다. 혼인: 이루어지지 않고 억지로 이루어도 또 이롭지 않다. 태산: 허경이 있으나 도리어 생산하기 쉽다. 공명: 불리하여 지위가 높을수록 더욱 위험하다. 구재: 허모하여 충족하지 못하다. 투알: 귀인에게 간구하여도 이익이 없다. 질병: 일간의 역마가 상거를 타고 병위에 임하니 병을 점치면 대흉이다. 실탈: 찾아 얻지 못한다. 출행: 중추(仲秋) 팔월은 길하고 그 나머지 시절은 좋지 않다. 행인: 반드시 이른다. 쟁송: 화해하여 흩어지기 쉽고 공명·전정이 있는 사람은 불리하다. 출병: 궤사가 변을 낳음을 막아야 하니 불길하다.

畢法云:六陰相繼盡昏迷,兩貴受克難干貴,人宅受脫俱招盜。課經云:溟濛之格,利陰謀私干,不利於公。兼天將蛇元后合,干支皆乘盜氣,用神坐空,費力不可言也,,指掌賦云:從魁若乘武合,妻必懷娠;太乙若逢白虎,家多疾病;財遇天中煞,產業傾頹。

《필법부》에 이르되: 여섯 음지가 서로 이어 오니 한 조각의 혼미이고, 두 분의 귀인이 극을 받아 귀인에게 간알하기 어려우며, 사람과 집이 모두 새다(泄脫)를 당하니 모두 도적을 불러들일 것이다. 《과경》에 이르되: 명몽의 격은 암중에 사사를 도모함에 이롭고 공사에는 이롭지 않으며, 더하여 천장은 등사·원무·천후·육합이고 일간·일지가 모두 도기(盜氣)를 타며 용신이 또 공망에 앉으니 힘듦을 형용하기 어렵다. 《지장부》에 이르되: 종괴 유가 만약 원무·육합을 타면 처자가 반드시 회임하고, 태을 사가 만약 백호를 만나면 집안에 병환이 많으며, 재효가 천중살을 만나면 산업이 곧 기울어 무너질 것이다.

기묘일 제12국 간상에 신(申)

課體:重審,進茹,斬關。課義:虛貴干遇,宅乘日墓,拱三欠一,惟祿難顧。

과체는 중심이고 삼전이 차례로 서로 잇는 것을 진여라 이름하며 두강이 진에 가하여 발용하는 것을 참관이라 이름한다. 과의에 이르되: 밤의 귀인이 일간에 임하나 도리어 바로 순공에 해당하여 만남이 만나지 않음과 같고, 택 위에는 일간의 묘신을 타며, 간 위의 신과 지 위의 진의 중간에 사오를 공(拱)하여 다만 한 미자가 빠져 일록(日祿)의 오가 헛되이 앞에 공하여 끝내 돌아봄에 미치지 못한다.

解曰:申乘夜貴臨干,恰是旬空,遇而不遇也。辰為干墓臨宅,宅必昏迷也。干上申,支上辰,內拱巳午,欠一未字。午為日祿,進不得未,虛拱於前,則祿不足顧矣。三傳自墓傳生,為先迷後醒之象。

신금이 밤의 귀인을 타고 일간에 임하나 딱 바로 순공에 해당하여 만난 것이 만나지 않은 것과 같다. 진은 일간의 묘신으로서 택 위에 임하니 가택이 반드시 혼미불명할 것이다. 일간 위는 신이고 일지 위는 진이며 중간에 사·오 두 자리를 공하여 다만 한 미자가 빠졌다. 오는 기일의 록신으로 가서 또 미에 나아가 이르지 못하여 헛되이 헛으로 앞에 공하니 록도 또한 돌아볼 수 없다. 삼전이 묘신에서 장생으로 전하는 것은 먼저 미혹하고 뒤에 깨는 의상이다.

斷曰:此重審卦,順進連茹,進中有退,節外生枝,遲則阻滯,急則順利也。墓神發用,常人安靜則吉,有官者須努力向前,庶可得祿。斗罡加辰發用,又勾陳並臨,猶人遇凶神,重土閉塞。天關難度,喜貴登天門,利於隱避,宜更新外出也。

이는 중심의 과로서 삼전이 순행 연여하여 나아감 가운데 물러남을 띠고 마디 밖에 가지가 생기며 느리면 도리어 조체하고 빠르면 도리어 순리이다. 묘신이 발용하니 보통 사람은 조용하면 곧 길하고 이미 관직이 있는 사람은 곧 힘써 앞으로 나아가야 비로소 록을 얻을 수 있다. 두강 진이 진위에 가하여 발용하고 또 구진이 나란히 임하니 마치 사람이 흉신을 만남과 같아 겹겹의 토기가 폐색하여 통하지 않는다. 천관(天關)은 넘기 어려우나 기뻐할 것은 귀인이 천문에 오르면 은폐하여 피함이 이롭고 옛 국면을 혁신하고 밖으로 나가 일을 꾸밈이 좋다.

天時:日多云,夜多露。家宅:宅卑暗,防時有鬥毆之事。婚姻:可成。胎產:胎旺,防不足月。功名:努力可得,初見蹭蹬。求財:主有恩賜錢帛,或防弟兄爭奪為患。投謁:勤求有益。

천시: 낮은 구름이 많고 밤은 이슬이 많다. 가택: 집이 낮고 어두우니 때때로 투구(鬭毆)의 일이 발생함을 막아야 한다. 혼인: 이룰 수 있다. 태산: 태기가 왕성하나 다만 달이 차지 않아 낳음을 막아야 한다. 공명: 힘쓰면 얻을 수 있고 처음에 간고(坎坷)를 면하지 못한다. 구재: 은사(恩賜)의 전백이 있음을 주관하거나 혹 형제가 쟁탈하여 환난을 낳음을 막아야 한다. 투알: 부지런히 간구를 더하면 곧 이익이 있다.

疾病:淹纏,不妨。失脫:主在道路,或繫奴僕遠遁。出行:雖有阻隔,憂疑亦吉。行人:可至。爭訟:主爭田鬥殺,防問罪。兵戰:利客不利主,進退疑貳,稍傷士卒,不為凶。

질병: 오래도록 미련되나 대애(大礙)는 없다. 실탈: 물건이 대부분 도로 위에 있거나 혹 노복이 멀리 도망해 갔다. 출행: 비록 조격·의심이 있으나 여전히 길리에 속한다. 행인: 도달할 수 있다. 쟁송: 대부분 전지를 쟁탈하여 구투에 이르니 죄를 물음을 당함을 막아야 한다. 병전: 객방에 이롭고 주방에 이롭지 않으며 진퇴가 유의부정하고 약간 사졸이 상손되나 흉으로 치지 않는다.

畢法云:所謀多拙遭羅網,干墓並關人宅廢。占驗:寅將加丑占官職,曰:申作長生,貴人生己土,當有尊長提攜。又秋金司令,當作刑官。行年白虎乘丁,其勢必動。午為祿神臨馬,朱雀並之,臨巳為爐冶,當有爐冶執事。悉驗。

《필법부》에 이르되: 꾀하는 곳이 대부분 졸출하고 또 나망을 당하며, 일묘와 관격이 나란히 보이면 사람과 집이 모두 쇠폐할 것이다. 《점험(占驗)》에 기록하되: 인장을 축에 가하여 관직을 점으로 물으니 단정하여 이르되, 신금이 장생을 이루고 귀인이 기토를 생부하니 마땅히 존장의 제휴(提攜)가 있을 것이며 또 가을 금이 당령에 해당하여 마땅히 형명(刑名)의 벼슬을 해야 한다. 행년 위에 백호가 순정을 타니 그 형세가 반드시 변동할 것이다. 오는 록신으로서 역마에 임하고 주작이 또 그 위에 나란히 임하며 사위에 임하여 노야(爐冶)가 되니 마땅히 노야 방면의 차사(差事)가 있을 것이다. 뒤에 하나하나 응험하였다.

경진일(庚辰日) 제1국 간상에 신(申)

課體:伏吟,自任,元胎。課義:空祿宜舍,去乘財馬,官鬼長生,須分真假。

과체는 복음이고 양일은 일간의 상신을 취해 발용으로 삼는 것을 자임(自任)이라 이름하며 삼전이 모두 사맹에 있어 원태라 이름한다. 과의에 이르되: 일간의 록신이 공에 떨어지니 죽자고 지킴이 좋지 않고 마땅히 버려 떠나야 하며, 돌이켜 중전을 취하면 저곳은 이미 일간의 재이고 또 일지의 역마이니 바로 타서 쓸 만하고, 말전의 사는 비록 장생이나 도리어 그것이 구경 진짜 장생인지 관귀인지를 나누어 밝혀야 한다.

解曰:申為日祿,既繫旬空,又乘晝虎,不宜守也。舍而之中傳,既為日財,又為辰馬,足可乘矣。末傳巳本長生,然夜乘朱雀,為克我之將,是長生而官鬼也。必晝乘勾陳,實有以生我者,方是長生。中有真假之分,可不辨乎。

신은 경일의 록신으로 이미 순공에 떨어지고 또 낮의 백호를 타니 죽자고 지킴이 좋지 않다. 그것을 버리고 돌이켜 중전을 취하면 중전은 이미 일간의 재이며 또 일지의 역마이니 타서 쓸 만하다. 말전의 사화는 본래 경금의 장생이나 그러나 야간에 주작을 타면 이는 나를 극하는 장이니 곧 이루어져 이름은 장생이고 실은 관귀이다. 반드시 낮에 구진 토신을 타고 확실히 능히 나를 생해야 비로소 진짜 장생으로 친다. 이 중간에 진가(眞假)의 구별이 있으니 어찌 분간하지 않을 수 있으랴.

斷曰:此伏吟自任之卦,三傳皆孟。利上不利下,利遠不利近。伏匿不動,觸則成咎。占者守正修德則亨。孤辰發用,多虛少實,改動為宜。虎旺金鄉,勾陳捧印,螣蛇生角,考試仕宦皆吉。

이는 복음 자임의 과로서 삼전이 모두 사맹에 있다. 존상에 이롭고 비하에 이롭지 않으며 먼 곳에 이롭고 가까운 곳에 이롭지 않다. 잠복하여 은닉하여 움직이지 않으면 한번 촉동하면 구해가 된다. 점치는 이가 바른 것을 지키고 덕을 닦으면 곧 통달한다. 고진이 발용하니 허가 많고 실이 적어 원래 있던 안배를 개변함이 좋다. 백호가 금향(金鄕)에서 왕하고 구진이 인수(印綬)를 받들며 등사가 뿔을 내어 용으로 변하니 시험과 사환(仕宦)을 점치면 모두 길하다.

天時:有孟雨之狀,得風輒散。家宅:安靜,晝占防虛驚,夜占防婦女口舌。婚姻:不宜。胎產:占胎,日上神乘虎克胎神,防墮,占產即生。功名:申月巳將占者榮貴,餘不過虛喜。

천시: 보면 장차 비를 내리려는 듯하다가 한번 바람이 일면 불어 흩어진다. 가택: 집안이 조용하고 낮에 점치면 한바탕 허경을 막아야 하며 밤에 점치면 부녀 사이의 구설을 막아야 한다. 혼인: 이 혼사는 좋지 않다. 태산: 회태를 물으면 일간 위의 신이 백호를 타고 태신을 극상하니 낙태를 막아야 하고 분만을 물으면 곧 응시하여 낳는다. 공명: 신월에 사장을 배하여 와서 점치는 사람은 영귀를 누리고 그 나머지는 도로 헛되이 한바탕 환희일 뿐이다.

求財:所得細微。疾病:不妨,老人及小兒忌。失脫:難尋。出行:有阻。行人:近者即至,遠者回輪。爭訟:驚憂易解,患難易消。兵戰:有更變失眾之象。

구재: 얻는 것이 세미(細微)하다. 질병: 해가 없으되 다만 노인과 어린이는 기회(忌諱)를 요한다. 실탈: 찾기 어렵다. 출행: 길 위에 막힘이 있다. 행인: 가까운 곳의 사람은 곧 이르고 먼 곳의 사람은 고개를 돌려 꺾어 돌아간다. 쟁송: 경우가 화해하기 쉽고 환난이 소제하기 쉽다. 병전: 변경·변동하여 뭇 사람의 마음을 잃는 의상이 있다.

畢法云:賓主不投刑在上,后合占婚豈用媒。課經云:丑是旬丁,因父母之墓田而凶動。古鑑:丁巳生人,戊申年子將占武職曰:武職主兵,金旺為宜。今天地盤之申俱空,太常不上傳,武五位而祿虛,非吉占也。幸寅上青龍入廟,巳上朱雀為本命長生、官星學堂,改文必顯,果以己酉庚戌聯捷。

《필법부》에 이르되: 빈주가 서로 투합하지 못하는 것은 형극이 위에 있기 때문이며, 천후·육합이 함께 혼인을 점치니 어찌 매파를 쓸 필요가 있으랴. 《과경》에 이르되: 축은 본순의 정신으로 부모의 묘전(墓田)으로 인해 흉동을 낳을 것이다. 《고감》에 기록하되: 정사년(丁巳年)생 사람이 무신년(戊申年) 자장에 무직(武職)을 점으로 물으니 단정하여 이르되, 무직은 병사를 주로 하여 금기가 왕성해야 서로 좋은데 지금 천반·지반의 신이 모두 공에 떨어지고 태상이 또 삼전에 들어가지 않으며 무곡(武曲)의 자리에 록신이 허공하니 이는 길점이 아니다. 다행히 인 위의 청룡이 묘에 들어가고 사 위의 주작이 본명의 장생·관성학당(官星學堂)이니 고쳐 문도(文途)를 익히면 반드시 현달할 것이다. 뒤에 과연 기유·경술 두 해에 잇달아 중식(中式)하였다.

경진일 제2국 간상에 미(未)

課體:元首,退茹,聯芳。課義:始貪貨財,丁馬隨來,詳分晝夜,冬雀火災。

과체는 원수이고 삼전 묘인축이 역퇴하여 서로 이어지는 것을 퇴여라 이름하며 또 「련방(聯芳)」이라 이름한다. 과의에 이르되: 처음에 묘 위의 재화(財貨)를 탐하고 뒤따라 순정과 역마가 접종(接踵)하여 오니 마땅히 기회를 보고 변해야 하며, 도로 낮과 밤을 나누어 밝혀야 한다: 겨울달 낮 점은 주작이 묘를 타고 택에 임하니 곧 화재의 근심이 있다.

解曰:卯為日之財,臨宅發用,似乎可取,故人必貪之。然中傳寅為日馬,末傳丑為旬丁。方孟取財,而丁馬隨至,則宜相機而生變動。若株守初財,必無利也。卯乘朱雀臨宅克宅,冬月火鬼在卯,晝占主有火災也。

묘는 경일의 재로서 택 위에 임하여 발용하니 보아서 취용할 만하여 그러므로 사람이 반드시 그것을 탐한다. 그러나 중전의 인은 일간의 역마이고 말전의 축은 본순의 정신이며 바로 재를 취하려 하는데 정신과 역마가 따라 오니 곧 마땅히 기회를 보고 변동을 일으켜야 한다. 만약 초전의 그 점의 재를 죽자고 지키면 반드시 이익이 없다. 묘목이 주작을 타고 택에 임하여 택을 극하고 겨울달에 화귀가 바로 묘위에 있으니 낮 점은 화재가 있음을 주관한다.

斷曰:此元首之卦,占事多順,憂喜皆實。連茹逆傳,退中有進,和平安靜,自當化難為祥。用神與支作六害,又生鬼剋日。凡得利之地,須防暗侵常存,退步為佳。

이는 원수의 과로서 점하는 일이 대부분 순하여 근심도 기쁨도 모두 실제의 곳에 떨어진다. 연여하여 역전하되 물러남 가운데 나아감을 띠니 다만 화평하고 조용하면 자연히 어려움을 변하여 상서로움이 되게 할 수 있다. 용신이 일지와 육해를 구성하고 또 관귀를 생출하여 일간을 극한다. 무릇 이익을 얻는 곳은 모두 암중의 침손이 시시로 존재함을 막아야 하며 한 걸음 물러나 양보함을 좋게 삼는다.

天時:風多雨少。家宅:防有口舌文書之事,或奴僕逃走,冬月防火災。婚姻:不利,或因妻而致訟。胎產:主有私娠,或涉口舌。功名:宜損財得官,或藉妻家之力。求財:有得,防致禍。

천시: 바람이 많고 비가 적다. 가택: 구설과 문서상의 규갈(糾葛)을 막아야 하거나 혹 노복이 권도하며 겨울달에 이르면 더욱 조심히 화재를 제방해야 한다. 혼인: 이 혼사는 불리하여 잘못 다루면 도로 처자의 일로 인해 관사를 먹을 것이다. 태산: 사사로이 회임한 일이 있음을 주관하거나 혹 이로 인해 구설을 끌어낸다. 공명: 전재를 파비(破費)하여 관직을 바꾸어 취함이 좋거나 혹 처가의 세력을 빌어 중히 여기라. 구재: 전재는 손에 닿을 수 있으되 다만 이로 인해 화를 끌어들임을 막아야 한다.

疾病:主長上有災。失脫:難獲,主捕役受賄。出行:晝占為貴人差使。行人:在道。爭訟:為財起見,或至破家。兵戰:互有勝負。墳墓:末傳丑是旬丁,必因父母之墓田而凶動。

질병: 존장에게 재앙이 있음을 주관한다. 실탈: 뒤따라 잡기 어려우니 주요하게는 체포하는 차역이 회뢰(賄賂)를 받았기 때문이다. 출행: 낮 점은 이는 귀인을 위해 볼일을 봄이다. 행인: 아직 길 위에 있다. 쟁송: 전재로 인해 일어나 심지어 깨진 집까지 소란할 것이다. 병전: 쌍방이 서로 승부가 있다. 분묘: 말전의 축은 본순의 정신이니 반드시 부모의 묘전으로 인해 흉동을 낳을 것이다.

畢法云:金日逢丁凶禍動。課經云:冬占火鬼克宅,末傳又乘丁克日,必遭天火,宜以井底泥塗灶禳之。神應經云:丑是旬丁,旺相為田,囚死為墓。指掌賦云:逆傳連茹,卯寅丑聯芳悔吝,須知否極泰來。

《필법부》에 이르되: 금일이 정신을 만나면 흉화가 곧 발동할 것이다. 《과경》에 이르되: 겨울 점에 화귀가 택을 극하고 말전이 또 정신을 타고 일을 극하니 반드시 천화를 만날 것이며 우물 바닥의 진흙을 취해 아궁이에 발라 양해함이 좋다. 《신응경(神應經)》에 이르되: 축은 본순의 정신으로 왕상(旺相)할 때는 전산을 이루고 수사(囚死)할 때는 분묘를 이룬다. 《지장부》에 이르되: 역전 연여하여 묘인축이 련방하면서 회린(悔吝)을 띠니 조심히 알아야 하며 비(否)가 극에 이르면 스스로 태(泰)가 온다.

경진일 제3국 간상에 오(午)

課體:涉害,見機,間傳,顧祖。課義:彼此不和,寅來教唆,尊求卑下,莫被財魔。

과체는 섭해이고 사맹이 받는 극이 서로 같아 사중의 상신을 취해 발용하는 것을 「견기(見機)」라 이름하며 삼전이 자리를 띄는 것을 간전이라 이름하고 오진인(午辰寅)이 서로 전하는 것을 「고조(顧祖)」라 이름한다. 과의에 이르되: 일간·일지가 피차 극을 받아 화하지 못하고, 인재가 초전을 도와 일을 극하는 것은 교사(敎唆)하는 사람과 같으며, 간에서 지로 전하는 것은 존으로 비를 구하는 것이니, 말전의 재는 조심히 마괴(魔怪)로 보아야 하고 그것에 미혹되어서는 안 된다.

解曰:干被午克,支被寅克,彼此皆受剋制,不能和美。而寅為日財,乃助初剋日,有如教唆詞訟之人,若取此財,必生災悔矣。自干傳支,是謂以尊求卑,謙下乃宜也。末傳寅財來沖庚位,當視如魔怪,不可為其所惑。

일간은 오화에게 극을 받고 일지는 인목에게 극을 받아 피차 모두 극제를 받아 화미할 수 없다. 그런데 인은 경일의 재인데 도리어 와서 초전을 도와 일간을 극하는 것은 마치 송사를 교사하는 사람과 같으니 만약 가서 이 필의 재를 취하면 반드시 재화·회한을 생출할 것이다. 일간에서 일지로 전하는 것은 이를 존귀로 비하를 구한다 하여 겸허히 물러나 양보해야 비로소 서로 좋다. 말전의 인재가 또 와서 경금의 자리를 충하니 마땅히 그것을 마괴로 보아야 하고 그것에게 미혹되어서는 안 된다.

斷曰:此見機之卦,事多阻滯,虛聲無實,吉不成吉,凶不成凶。改變動移,貴乎得中守正。又貴人立卯酉,大位者占之,必主升遷榮慶,常人則身宅不安也。

이는 견기의 과로서 일이 대부분 조체가 있고 허성이고 실제가 없으며 길이 길을 이루지 못하고 흉도 또한 흉을 이루지 못한다. 무릇 개변·이동이 있으면 중정(中正)의 도를 지킴을 귀하게 여긴다. 더하여 귀인이 묘유에 서니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이 점으로 얻으면 반드시 승천·영경을 주관하고 보통 사람이 점으로 얻으면 곧 몸과 집이 모두 안녕하지 못하다.

天時:占晴未晴,占雨未雨,必待出旬。家宅:不安,宜謝土神,或有孕女借歇。婚姻:不宜。胎產:占胎安,占產不宜。功名:官祿空亡不利,惟五月晝占吉,可得科名。求財:防因財而致禍。

천시: 갬을 점치나 하늘이 한때 갸지 못하고 비를 점치나 비가 한때 내리지 못하니 본순을 벗어나야 비로소 된다. 가택: 집안이 편안하지 못하니 마땅히 토신에게 제사하고 사함해야 하며 혹 도로 회임한 부인이 와서 빌려 살 것이다. 혼인: 이 혼사는 좋지 않다. 태산: 회태를 물으면 평안하고 분만을 물으면 곧 좋지 않다. 공명: 관록이 공망에 떨어져 들어가 본래 불리하나 오직 오월 낮 점만이 길하여 과제(科第)의 이름을 취득할 수 있다. 구재: 이 필의 전재로 인해 화단(禍端)을 끌어냄을 막아야 한다.

投謁:主賓客會集。疾病:月內見凶。失脫:宜尋,逃亡自歸。出行:不利。行人:即至。爭訟:主有教唆之人,或為吏曹,或為道士,或有鬍鬚人,或姓從木旁人,或屬虎人。兵戰:晝占大勝,夜占眾心不寧。

투알: 빈객이 모여 회합함을 주관한다. 질병: 본월 안에 흉을 본다. 실탈: 찾기가 좋고 도망해 간 사람은 스스로 돌아올 것이다. 출행: 불리하다. 행인: 곧 이른다. 쟁송: 그 가운데 교사하는 사람이 있음을 주관하니 이 사람은 혹 이서(吏胥)이거나 혹 도사이거나 혹 수염이 있는 사람이거나 혹 성씨에 목자방을 띤 사람이거나 혹 호랑이띠 사람이다. 병전: 낮 점은 크게 이기고 밤 점은 곧 뭇 마음이 편안하지 못하다.

畢法云:干支全傷防兩損,我求彼事干傳支。精蘊云:末雖助初而坐空鄉,無力克干,為抱雞不斗之象。又午辰寅為顧祖格,蓋午為寅之子孫,寅乃午之長生,自午傳寅有復舊廬之象。凡謀皆吉,惟庚日占病凶也。

《필법부》에 이르되: 일간·일지가 모두 상을 받으면 두 끝의 손해를 막아야 하고, 내가 남에게 구하는 일은 일간에서 일지로 전하는 것을 보라. 《육임정온》에 이르되: 말전이 비록 초전을 조생하나 도리어 공망의 고장에 앉아 힘이 일간을 극제하지 못하니 마치 알을 품은 암탉이 싸움을 하려 하지 않는 것과 같다. 또 이르되 오진인은 고조격이니 오는 인의 자손이고 인은 또 오의 장생이기 때문이며 오에서 인으로 전하는 것은 다시 돌아와 옛 거처로 돌아가는 의상이 있으니 무릇 꾀함이 있으면 모두 길하나 오직 경일이 병을 점치면 흉으로 삼는다.

경진일 제4국 간상에 사(巳)

課體:元首,元胎。課義:夜巳鬼名,晝巳長生,亥分生克,能敗能成。

과체는 원수이고 삼전이 모두 사맹에 있어 원태라 이름한다. 과의에 이르되: 같은 사화를 두고 밤 점에 주작을 타면 곧 일간의 관귀이고 낮 점에 구진을 타면 곧 장생이며, 말전의 해수가 관건(關鍵)의 곳으로서 그것이 혹 사화를 충극하여 일을 구하거나 혹 인사를 체생(遞生)하여 귀를 도우니 성과 패가 전부 그 몸 위에 있다.

解曰:巳也,晝占乘勾陳辰土,土能生金,則為長生矣。夜占乘朱雀午火,火能克金,則為日鬼矣。亥水居末,若徑沖剋巳火,則巳火不能傷干,而為救神。若作三傳遞生,則亥生寅,寅又生巳,反為助初而克干,是成敗皆在亥也。

바로 이 사를 말하자면: 낮 점에는 그것이 구진 진토를 타니 토가 능히 금을 생하나 곧 이는 장생이고, 밤 점에는 그것이 주작 오화를 타니 화가 능히 금을 극하나 곧 이는 일간의 관귀이다. 해수가 말전에 있어 만약 곧바로 사화를 충극하면 사화가 곧 일간을 상하지 못하여 해가 곧 구신이 되고, 만약 삼전이 차례로 서로 생함을 따라 보면 곧 해가 인을 생하고 인이 또 사를 생하여 도리어 이는 초전을 도와 가서 일간을 극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과 패는 전부 해에 따라 결정된다.

斷曰:此元首之卦,三傳俱孟,亦名元胎。順利之中,多有隱伏。干支陰陽,俱帶刑煞,切不可妄動招悔。喜巳為長生,寅為驛馬,三傳遞生,官臨日上發用,又且勾陳捧印,螣蛇化龍。仕宦占之,更逢旺相,顯達何疑,常占不利。

이는 원수의 과로서 삼전이 모두 사맹에 있어 또 원태라 한다. 순리 가운데 대부분 은복(隱伏)이 있다. 일간·일지의 음신·양신이 모두 형살을 띠니 결단코 망동하여 회한을 불러들여서는 안 된다. 기뻐할 것은 사는 장생이고 인은 역마이며 삼전이 체생하고 관성이 일간 위에 임하여 발용하며 또 구진이 인을 받들고 등사가 용으로 변하는 상이 있음이다. 벼슬하는 사람이 점으로 얻고 다시 왕상의 기를 만나면 현달은 의심할 여지가 없고 보통 사람이 점으로 얻으면 곧 불리하다.

天時:久旱得陰,出旬有雨;久雨得止,出旬大晴。家宅:宅吉人不旺,防有奴僕盜竊。婚姻:和合。胎產:胎神臨敗地,防損。功名:四七月占,大吉。求財:晝占不吉,夜占利。

천시: 오랜 가뭄 뒤에 먼저 음으로 바뀌어 본순을 벗어나야 비로소 비를 내리고, 오랜 비 뒤에 먼저 비가 멎어 본순을 벗어나면 곧 크게 갠다. 가택: 택기는 길리하되 인정(人丁)이 왕성하지 못하고 노복이 훔침을 막아야 한다. 혼인: 양성(兩姓)이 화합한다. 태산: 태신이 패지에 떨어지니 태를 손상함을 막아야 한다. 공명: 사월·칠월에 와서 점치면 대길하다. 구재: 낮에 점치면 불길하고 밤에 점쳐야 비로소 이익이 있다.

疾病:沉重纏綿。失脫:可獲,逃者自歸。出行:改期上官者吉。行人:在道,戌日至。爭訟:防有刑罪,和解則吉。兵戰:晝占防折傷士卒,夜占軍容不整。墳墓:元武臨墓,防水侵或賊損。

질병: 침중하고 미련하여 낫기 어렵다. 실탈: 뒤따라 잡을 수 있고 도망해 간 사람은 스스로 돌아올 것이다. 출행: 기한을 고쳐 부임하여 윗사람을 섬기는 사람은 길하다. 행인: 아직 길 위에 있어 술일에 이른다. 쟁송: 형벌·죄책이 있음을 막아야 하고 화해하면 곧 길하다. 병전: 낮 점은 사졸이 절손됨을 막아야 하고 밤 점은 곧 군용(軍容)이 갖추어지지 않는다. 분묘: 원무가 묘 위에 임하니 물에 잠기거나 혹 도적이 손괴함을 막아야 한다.

畢法云:三傳遞生人薦舉。纂要云:夜占朱雀作日鬼,加干為雀鬼格。朝官防彈章,不利上書言事,臨年命可用。神將論云:勾陳在巳,金生火旺,故主遷拜。螣蛇在寅,旺則生角成龍,衰則失時,反為蜥蜴。

《필법부》에 이르되: 삼전이 체생하면 사람이 천천히 추천하여 인도함을 주관한다. 《찬요》에 이르되: 밤 점에 주작이 일간의 관귀를 이루고 일간에 가임하면 곧 작귀격(雀鬼格)이니 재조의 벼슬은 탄핵의 주장을 막아야 하고 상서하여 일을 말함이 이롭지 않으며 만약 년명 위에 임하면 도로 쓸 만하다. 《신장론》에 이르되: 구진이 사에 있으면 금이 생하고 불이 왕하니 그러므로 승천·수관(授官)을 주관하고, 등사가 인에 있으면 왕할 때는 뿔을 내어 용으로 변하고 쇠할 때는 시령을 잃어 도리어 다만 한 마리 도마뱀일 뿐이다.

경진일 제5국 간상에 진(辰)

課體:重審,潤下,不備,斬關。課義:彼求於己,似乎不美,事到周全,致成迤邐。

과체는 중심이고 삼전 신자진(申子辰)이 모여 수국(水局)을 이루어 이름을 「윤하(潤下)」라 하며 사과가 미치지 못하는 것을 불비라 이름하고 두괴가 진에 가하여 발용하는 것을 참관이라 이름한다. 과의에 이르되: 일지의 상신에서 일간의 상신으로 전하는 것은 이는 상대가 나에게 구하는 것이 있음이고, 진이 자를 극하고 자가 또 경을 새게 하니 보기에는 아름답지 않은 듯하나 삼합이 주전(周全)한 뒤에 이르러 도리어 층층이 체생하여 면면이 끊이지 않는 상이 된다.

解曰:自支上神傳至干上神,為彼求於己。辰既克子,子亦脫庚,似乎不美也。然及其周全合局之後,則末生中,中生初,初復受生干日干,致成迤邐遞生。傳課迴環,絕無間雜,謂之不美,不可得矣。

일지의 상신에서 일간의 상신으로 전하는 것은 이는 상대가 나에게 구함이 있는 것이다. 진은 이미 자를 극하고 자는 또 경금의 기를 새게 하니 보기에는 아름답지 않은 듯하다. 그러나 삼합이 국을 이루고 일이 주전한 뒤에 이르면 곧 말전이 중전을 생하고 중전이 초전을 생하고 초전이 다시 돌아와 일간을 생하는 것으로 변하여 층층이 체생하고 면면이 끊이지 않는 형세를 이룬다. 사과 삼전이 수미(首尾)로 회환하여 가며 잡힘이 결코 없으니 그것을 아름답지 않다고 말하려 해도 말할 수 없게 된다.

斷曰:此重審之卦,合潤下之局。占者當詳審而後行,流動而不息,以應其象。三傳不出四課,主謀望必成。親情和合,所謂三傳皆子孫,不求財而財自至也。凡三合成局,事主牽連,終見耗脫。中傳空陷,亦名折腰格也。

이는 중심의 과로서 삼전이 합성하여 윤하 수국을 이룬다. 점치는 이는 마땅히 반복하여 상심한 뒤에 행동하고 또한 물처럼 유동하여 그치지 않아야 비로소 이 상에 상응한다. 삼전이 사과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으니 꾀하고 바라는 것이 반드시 성공함을 주관하며 친족의 정이 화목하고 융洽하니 바로 이른바 삼전이 모두 자손효라 재를 구하러 가지 않아도 재가 스스로 온다. 다만 무릇 삼합이 국을 이루면 일이 총체적으로 견련하여 끊이지 않음을 주관하고 끝에 이르러 여전히 한 번의 모산·새다를 보아야 한다. 중전이 공함의 땅에 떨어지니 이를 또 절요격(折腰格)이라 한다.

天時:雨多,草木盛長。家宅:虛耗,主弟兄少,樹木多。婚姻:夜為子孫,占吉可用,主女家微賤。胎產:胎神臨墓,主產遲。功名:主有人推薦,卻見虛耗。求財:得不償費。

천시: 우수(雨水)가 편중(偏多)하여 초목이 자람이 각별히 무성하다. 가택: 가용이 허모하고 형제가 희소하며 집 옆의 수목이 번다함을 주관한다. 혼인: 밤에 점치면 자수가 자손효를 이루어 점하는 것이 길하고 이 혼사는 쓸 만하되 다만 여가의 문제가 미천하다. 태산: 태신이 묘고 위에 떨어지니 생산이 심히 늦게 질질 끌 것이다. 공명: 사람이 나서서 추천함이 있음을 주관하되 도로 한 번의 허모를 볼 것이다. 구재: 얻는 것이 쓰는 것에 닿지 못한다.

投謁:和合而有不足。疾病:子蛇主婦人災哭,暴病即愈,申酉月占子孫病即愈。失脫:盜神臨空地,盜去可以復還。出行:有虛驚。行人:申戌日來。爭訟:和解。兵戰:晝占有驚,夜占大勝。

투알: 쌍방이 비록 투합하나 끝내 약간 부족이 있다. 질병: 자수가 등사를 타니 부인에게 곡읍(哭泣)의 재앙이 있음을 주관하고 급병은 즉각 낫고 신월·유월에 자손들의 병을 점쳐도 즉각 낫는다. 실탈: 도신이 공지에 떨어지니 훔쳐 간 물건이 도로 돌아올 수 있다. 출행: 길 위에 한바탕 허경이 있다. 행인: 신일·술일을 만나면 집에 이른다. 쟁송: 관사가 화해하여 일을 매듭지을 수 있다. 병전: 낮에 점치면 경요가 있고 밤에 점치면 곧 크게 전승한다.

畢法云:三傳遞生人舉薦,萬事喜忻三六合。課經云:未加亥為貴登天門,神藏煞沒。又支加干而生干,名自在格。訂訛云:水性就下,吉凶事皆下人當之。三傳喜順,元武並臨,定主盜脫。

《필법부》에 이르되: 삼전이 체생하면 사람이 천거함이 있음을 주관하고 만사가 환희함은 삼합과 육합에 있다. 《과경》에 이르되: 미가 해에 가하는 것은 귀인이 천문에 오르며 신이 감추어지고 살이 없어진다. 또 이르되 일지가 일간에 가하여 일간을 생하는 것은 이름을 자재격(自在格)이라 한다. 《정타》에 이르되: 수성(水性)은 아래로 향하고 길흉의 일은 모두 아랫사람으로 하여금 승당하게 하며, 삼전은 순행을 좋아하고 만약 원무가 나란히 임하면 반드시 도절·새다를 주관한다.

경진일 제6국 간상에 묘(卯)

課體:涉害,絕嗣,驀越。課義:四課犯上,祭祀絕享,中丑遁丁,動之災障。

본국의 「과체」(한 국 과식이 속하는 유형)에는 세 가지가 있다: 「섭해」는 사과 가운데 서로 극함이 한 곳에 그치지 않아 조심히 각 신이 지나는 땅의 극을 받는 깊고 얕음을 비교하여 해를 받는 것이 가장 깊은 자를 취해 초전의 발용으로 삼으니 물을 건너 강을 건너는 것과 같이 곳곳이 간난하고; 「절사(絶嗣)」는 「사과」(일간·일지가 각기 상하 두 겹의 신을 배하여 이루는 네 조의 관계)가 온통 하신이 상신을 극하여 한 조각의 숙살(肅殺)이고 생의(生意)가 없으니 옛사람은 이를 종사(宗祀)가 끊어지는 상으로 보았으며; 「막월」은 일이 돌연히 와서 사전에 털끝만큼의 단니(端倪)도 없는 것을 말한다. 「과의」는 한 국의 길흉을 개괄하는 사언(四言)의 운어(韻語)로서 이 국이 말하는 것은: 사과가 모두 아래로 위를 범하여 존비가 전도(顛倒)되고, 생기가 이미 끊어져 제사의 향불을 이어 받을 사람조차 없으며, 중전의 축토가 순둔을 의지하여 천간의 정(丁)을 내니 정신은 움직임을 주관하고, 다만 한번 움직여 일어나면 겹겹의 재앙·조장(阻障)이 곧 잇달아 이를 것이다.

解曰:四下賊上,為絕嗣卦,故曰祭祀絕享。守其干上固有之財,猶之可也。若動而之傳,初逢午鬼,顯而易知。中傳之丑,雖曰生干,卻是干墓,又旬遁為丁,亦作日鬼。末傳空陷,德祿無氣,重重災障,何可當哉。

사과가 온통 하신이 상신을 적해하는 것은 바로 절사의 과이니 그러므로 운어에 이르되 제사가 끊어지고 받들어 섬기는 사람이 없다 하였다. 일간 경금의 윗머리에 묘목이 앉았는데 묘목은 경의 재성이니 이 현재의 재를 편안히 지키면 도로 지낼 만하다. 일단 움직여 「삼전」(초전·중전·말전의 삼중 추연)에 들어가면 화환이 곧 뻔히 놓인다: 초전의 오화는 경금을 극하니 이는 명백히 보이는 관귀이고, 중전의 축토는 비록 능히 경금을 생한다 하나 도리어 바로 경금의 묘고이며 또 순둔을 따라 천간의 정을 내니 정화도 같이 일을 극하는 귀를 이루고, 말전은 순공에 떨어져 일덕·일록이 전혀 기력이 없다. 재장(災障)이 층층이 얹히니 어떻게 감당할 수 있으랴.

斷曰:此涉害之卦。課經訂訛謂四下犯上,被上奪祿,應名無祿。占主孤獨失業,小人無禮,橫災暗禍,事起驀然。利主不利客,宜後不宜先,靜而必動,守正則吉。

단어에 이르되: 이는 섭해의 과이다. 《과경정타》는 사과가 모두 아래로 위를 범하고 일록이 상신에게 빼앗기니 본래 마땅히 이름을 「무록(無祿)」이라 해야 한다고 여긴다. 점하는 것이 대부분 고독하고 의지할 곳이 없으며 생계를 잃음을 주관하고 곁의 소인이 무례하게 위를 범하며 횡래의 재앙·암중의 화가 홀연히 발작한다. 이 국은 주방에 이롭고 객방에 이롭지 않으며 뒤에 발함이 좋고 앞을 다툼이 좋지 않다. 표면은 조용하나 끝내 움직이려 하니 다만 바른 도를 지키면 곧 길로 돌아갈 것이다.

天時:風雷電閃,孟雨還止。家宅:午乘虎加亥,防火災;亥乘朱加辰,主小兒哭泣。婚姻:合而不合。胎產:亥日生,防損墮。功名:始利終鈍。求財:宜守己財,妄求反失。投謁:見喜,有相助之意。疾病:主血妄行,或寒熱,或癆瘵危篤。失脫:難尋,主婦女拐逃。出行:不利遠行。行人:亥日至,或當日至。爭訟:主橫逆之事,易結。兵戰:不利,防中變。

천시에 풍뢰·섬전이 있어 눈앞에 비를 내리려 하나 또 그쳐 멎는다. 가택 방면으로 오화가 「백호」(십이천장의 하나로 도병·질병·상망을 주관)를 타고 해 위에 가하니 조심히 화재를 막아야 하고, 해수가 「주작」(구설·문서·화촉을 주관)을 타고 진 위에 가하니 집안의 어린아이가 울부짖음을 주관한다. 혼인은 보기에 합할 듯하나 끝내 합하여 이루어지지 않는다. 태산은 해일에 소산·추태(墜胎)를 제방해야 한다. 공명은 처음에 순리하고 뒤에는 둔하다. 구재는 다만 현재의 전재를 지킴이 좋고 망상하여 밖으로 구하면 도리어 절손할 것이다. 남에게 투알하면 기쁨이 있고 상대에게 서로 도울 뜻이 있다. 질병은 피가 경락을 따르지 않고 망행함을 주관하거나 혹 한열(寒熱)이 왕래하거나 혹 로재(癆瘵)를 이루어 병세가 위중하다. 잃은 물건은 찾기 어려우니 대부분 부녀에게 괴대(拐帶)되어 도망간 것이다. 출행은 먼 길이 좋지 않다. 행인은 해일에 이르거나 혹 당일에 곧 이른다. 쟁송은 대부분 만횡(蠻橫)·패역(悖逆)의 일로 인해 일어나 매듭짓기 쉽다. 군을 씀은 불리하여 조심히 중도에 변이 생김을 막아야 한다.

畢法云:金日逢丁凶禍動,胎財生氣妻懷孕,胎財死氣損胎推。訂訛云:此課神將凶,骨肉分離。神將吉,來意主分財異居。曾門云:此占利居家,不利為客,宜訓教子弟。指掌賦云:初生中,中生末,名遺失而事久陵夷。凡發用之氣要聚於干上,初生中末,則益我之氣薄矣。

《필법부》에 이르되: 경신 금일이 순둔의 정신을 만나면 흉화가 곧 발동할 것이고, 태신과 재신이 서로 나란하여 생기를 타면 처자가 회임함을 주관하며, 태재가 만약 사기(死氣)를 타면 곧 태잉(胎孕)이 손상됨으로 추단한다. 《과경정타》에 이르되: 이 한 과는 만약 천장이 흉악하면 골육이 분리됨을 주관하고 천장이 길선하면 곧 와서 묻는 뜻이 대부분 분가석산(分家析産)·따로 문호를 세움이다. 《증문(曾門)》에 이르되: 이 점은 집에 편안히 거함이 좋고 밖으로 나가 객이 됨이 좋지 않으며 바로 써서 자제를 교훈하고 독도함에 쓸 만하다. 《지장부》에 이르되: 초전이 중전을 생하고 중전이 또 말전을 생하는 것을 「유실(遺失)」이라 불러 일이 오래도록 쇠패해 감을 주관한다. 대저 발용의 신의 기는 마땅히 일간 위로 모아져야 하는데 만약 일로 초가 중을 생하고 중이 말을 생하면 기가 모두 밖으로 가서 나를 이롭게 하는 힘이 단박하다.

경진일 제7국 간상에 인(寅)

課體:反吟,無依,元胎。課義:動意雖切,滿目空絕,夜逢五虎,驚不可說。

본국 과체에 셋이 있다: 「반음」은 천반과 지반이 각기 여섯 자리를 어긋나 둘둘로 서로 충하여 일이 반복하고 동요함을 주관하고; 「무의」(또는 무친이라 칭함)는 반음과 가운데 일간·일지의 상하에 의탁할 곳이 없음을 가리키며; 「원태」(현태(玄胎)로 쓰기도 함)는 배태(胚胎)가 처음 맺히는 뜻을 취하여 일이 맹아에 있어 성패가 아직 정해지지 않음을 주관한다. 사언 운어에 이르되: 움직이려는 생각이 비록 절박하나 눈에 가득한 것은 도리어 모두 순공과 절지이며, 야간에 점으로 얻어 또 다섯 겹의 백호를 부딪치니 그 하찮은 경공은 간직히 형용할 방법이 없다.

解曰:遍地祿馬,往來沖激,動意可云切矣。然申乃旬空,寅臨絕地,雖孟動而不可得也。申本虎也,夜占白虎在寅。三傳及日上陰陽之神,共為五虎,逢此豈非至驚至危乎。幸其俱空,或虛驚多而實禍少耳。

온 반이 모두 록신과 역마로서 피차 왕래하여 충격하여 그치지 않으니 보아 움직이려는 마음이 확실히 절박하다. 그러나 신금은 바로 본순의 「순공」(경진일은 갑술순에 속하고 공망은 신유 두 자리에 있음)에 해당하고 인목은 또 절지에 임하니 비록 움직이려 해도 움직이지 못한다. 신은 본래 백호의 자리이고 야간에 점으로 물으면 백호가 또 인 위에 떨어지며 삼전 및 일간 위의 양신·음신을 이어 헤아리면 모두 다섯 겹의 백호가 있으니 이것을 만나면 어찌 이는 경험이 극에 이르지 않으랴. 다행히 이러한 신위가 모두 공에 떨어져 대부분이 다만 허경이고 진짜 화사는 도리어 많지 않다.

斷曰:此反吟無依之卦,三傳皆孟,四孟臨絕,為絕元胎之格。凡事無成,況中傳旬空,初末坐空,日上兩神元不空者,營營擾擾,真如捕風撈月。惟遇難逢凶,雖驚危之至,卻得消解,反為福也,宜靜以待動。

단어에 이르되: 이는 반음 무의의 과이다. 삼전이 온통 사맹의 신(인신사해)이고 사맹이 또 모두 절지에 임하여 「절원태」의 격국을 구성하니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 어렵다. 하물며 중전이 순공에 떨어지고 초전·말전도 모두 공지에 앉았으며 다만 일간 위의 음양 양신은 원래 공하지 않아 이에 바쁘게 분요(紛擾)하여 그치지 않으니 진실로 바람을 잡고 달을 건지는 한바탕 헛됨과 같다. 오직 위난·흉험한 때를 만나면 비록 경험이 극에 이르나 도리어 능히 화해하여 돌이켜 복이 된다. 이 과는 고요히 지킴이 좋고 시기를 기다려 다시 움직여야 한다.

天時:久雨難晴,久旱未雨。家宅:貧耗勞苦,防婢僕奸私逃盜之事。婚姻:不宜。胎產:防損。功名:難成。求財:徒費奔波,反多折耗。投謁:十五一遇。疾病:夜占極凶,暴病瘥,久病危。

천시는 오랜 비가 갸기 어렵고 오랜 가뭄도 아직 비를 내리지 않는다. 가택은 빈곤하고 모손(耗損)하여 종일 노고하니 조심히 비녀·복인의 사통·도주 혹은 투절의 일을 제방해야 한다. 혼인은 맺음이 좋지 않다. 태산은 손상을 막아야 한다. 공명은 이루기 어렵다. 구재는 다만 헛되이 분주히 달려 도리어 절모(折耗)가 많다. 남에게 투알함은 열 번 가운데 한두 번 만나기도 어렵다. 질병은 만약 야간에 점으로 얻으면 지극히 흉하고 갑자기 발한 급증은 도로 완유할 수 있으나 질질 끈 병은 곧 위험하다.

失脫:主宅內人盜,反覆不一次,失散難追。出行:防驚恐失脫,往而復返。行人:在路,或別有所往。爭訟:不利,若在刑獄,卻得即釋。兵戰:彼此虛作聲勢,若被圍困,即解。墳葬:屢遷不寧,防水防賊。

잃은 물건은 대부분 가택 내부의 사람이 훔친 것으로 왕래 반복하여 한 번에 그치지 않고 흩어져 잃은 뒤에는 뒤따라 되돌리기 어렵다. 출행은 경공과 실절을 막아야 하며 왕왕 가다가 또 꺾어 돌아온다. 행인은 아직 길 위에 있거나 혹 따로 다른 갈 곳이 있다. 쟁송은 불리하나 다만 만약 이미 몸이 형옥에 빠졌으면 도리어 능히 곧바로 풀려난다. 군을 씀은 피차가 허세를 부리는 것으로 설령 포위당하여도 곧 포위가 풀릴 것이다. 분장(墳葬)은 자주 옮겨 고쳐 안녕을 얻지 못하니 조심히 수환을 막고 도적을 막아야 한다.

畢法云:后合占婚豈用媒,晝夜貴加求兩貴,來去俱空豈動移。袖中金云:寅申乘龍,隔牆有禍。指掌賦云:年臨孤寡,自甘半世孤燈;日遇空亡,多主首陽餓死。

《필법부》에 이르되: 「천후」(음사·혼인을 주관하는 여장)와 「육합」(혼구·교역을 주관)이 동시에 출현하면 혼인을 점침에 매파를 쓰지 않아도 자연히 이루어지며 낮귀·밤귀 두 겹으로 가임하면 함께 두 분의 귀인에게 간구할 수 있고 감과 옴 두 끝이 모두 공망에 떨어지니 또 무슨 몸을 움직여 옮김을 말하랴. 《수중금》에 이르되: 인신(寅申) 두 신이 「청룡」을 타면 한 담장을 사이에 두고 곧 화사가 있다. 《지장부》에 이르되: 행년 위에 고진·과숙이 임하면 다만 감심하여 반평생을 외로운 등불과 홀로 마주하고 일진이 공망을 만나면 대부분 백이·숙제가 수양산에서 아사(餓死)함과 같이 수습될 것이다.

경진일 제8국 간상에 축(丑)

課體:重審,驀越,引從。課義:己財先費,方獲厚利,初引末從,旬丁晝貴。

본국 과체에 셋이 있다: 「중심」은 사과 가운데 다만 한 곳의 하신이 상신을 적해하여 그것을 취해 발용하니 일이 아래에서 생겨 일어나 조심히 재삼 심찰해야 하고; 「막월」은 일이 일어남이 홀연이며; 「인종(引從)」은 초전이 앞에 있어 길을 이끌고 말전이 뒤에 있어 따라 종하며 일간을 가운데에 끼우니 사람의 제휴가 있음을 주관한다. 운어에 이르되: 자기의 전재는 먼저 한 번 파비하고 그런 뒤에 비로소 후리(厚利)를 획득하며, 초전은 앞의 인을 이루고 말전은 뒤의 종을 이루며 본순에 둔하는 정신과 백주(白晝)의 귀인이 함께 몸에 임한다.

解曰:寅為日之財,因坐空鄉,故為財費。三傳日克初財,迤邐克去,無非財也。財復得財,非厚利而何。干上丑為旬奇,得初傳寅為前引,末傳子為後從,丑旬遁為丁鬼。晝為旦貴臨身,夜為簾幕臨干,仕宦者利有攸往矣。

인목은 경일의 재성인데 도리어 공망의 고장에 앉았으니 그러므로 먼저 한 번 파비가 있다. 삼전 가운데 일간이 초전의 재를 극하고 다시 일로 차례로 극하여 내려가 극하여 이른 것은 하나도 재가 아닌 것이 없으니 재를 얻고 또 다시 재를 얻으면 이는 후리가 아니고 무엇이랴. 일간 위의 축토는 본순의 기신으로 앞에는 초전의 인목이 있어 길을 이끌고 뒤에는 말전의 자수가 있어 따라 종하며 축은 순둔을 따라 천간의 정을 내니 정화는 경금에 대하여 바로 이는 귀이다. 백주에 점치면 곧 「단귀(旦貴)」(양귀인)가 몸에 임하고 야간에 점치면 곧 「렴막귀인(帘幕貴人)」(음귀인)이 일간에 임하니 벼슬하는 사람은 이 때 나가 유위(有爲)하여 가면 반드시 이롭다.

斷曰:此重審之卦,前引後從,日干拱貴,乃升遷吉兆也。雖墓神覆日,中傳入墓,而丑未相沖,兩墓俱開矣。所惜者用神坐空,則前引無力,未免虛聲,難期實效耳。又未為干奇,寅為支儀,酉月占百事順利。

단어에 이르되: 이는 중심의 과로서 앞에 인이 있고 뒤에 종이 있어 일간의 귀인을 중간에 끼워 공하니 바로 이는 승천의 길조이다. 비록 묘신이 일간의 머리 위를 덮고 중전이 또 묘고에 들어갔다 하나 다만 축과 미가 두로 서로 충격하여 두 겹의 묘문이 모두 충개(冲開)되었다. 애석한 것은 발용의 신이 공망에 앉아 앞의 인이 곧 힘을 쓰지 못하여 면하기 어려워 다만 허명에 떨어지고 실효를 지망할 수 없음이다. 다시 말하면 미토는 일간의 기신이고 인목은 일지의 의신(儀神)이니 만약 유월에 점으로 물으면 샐샐이 모두 순수(順遂)하다.

天時:晴雨調和,而百穀少實。家宅:人安吉,頗虛耗。婚姻:妻財坐空不宜。胎產:安,主婢孕,晝占生女。功名:八月占科第,升遷吉,餘占虛聲無實。求財:小財不去,大財不來。疾病:暴病吉,久病凶。失脫:難獲。出行:另改日期。行人:來遲,音信浮沉。爭訟:消解。兵戰:更變不一,秋占利。

천시는 청우(晴雨)가 고르게 조율되나 백곡이 열매 맺음이 많지 않다. 가택은 인구가 평안하고 길리하되 다만 상당히 허모가 있다. 혼인상은 처재의 신이 공망에 앉아 친을 맺음이 좋지 않다. 태산은 평안하되 대부분 비첩이 잉태함을 주관하고 백주에 점으로 얻으면 딸을 낳는다. 공명은 만약 팔월에 과거명제 혹은 승천을 점치면 모두 길리하고 그 나머지 월분에 점치면 곧 다만 허명이 있고 실혜가 없다. 구재는 작은 돈은 버려 내놓지 못하고 큰 돈도 또한 들어오지 않는다. 질병은 급증은 길하고 오랜 병은 흉하다. 잃은 물건은 찾아 되돌리기 어렵다. 출행은 조심히 따로 일기를 고쳐야 한다. 행인이 옴이 늦고 음신도 또한 있는 듯 없는 듯하다. 쟁송은 소해할 수 있다. 군을 씀은 변화부정하여 가을에 점쳐야 비로소 이익이 있다.

畢法云:前後引從升遷吉。課經云:庚辰日干上丑,十月占為凶怪格。謂月厭大煞,天日飛廉,丁神墓神俱臨也。若更臨年命,主極怪極凶。訂訛云:初末傳拱干,主得人提攜成合。兩貴拱干,主官職升擢。

《필법부》에 이르되: 앞에 인이 있고 뒤에 종이 있으면 승천의 길리를 주관한다. 《과경》에 이르되: 경진일의 간 위에 축을 보고 만약 시월에 점으로 물으면 곧 「흉괴격(凶怪格)」을 이루니 월염(月厭)·대살(大煞)·천일(天日)·비렴(飛廉) 이러한 몇 가지 흉살과 정신·묘신을 이어 함께 임도하기 때문이며, 만약 또 본명 혹은 행년 위에 가임하면 곧 지극히 괴이하고 지극히 흉험함을 주관한다. 《과경정타》에 이르되: 초전·말전이 일간을 중간에 협공(夾拱)하는 것은 사람의 제휴를 얻어 일이 성취됨을 주관하고 두 분의 귀인이 일간을 협공하는 것은 관직이 승천하여 발탁됨을 주관한다.

경진일 제9국 간상에 자(子)

課體:元首,潤下,不備,勵德,閉口。課義:課傳循環,脫空在關,無心俯就,兩貴難扳。

본국 과체에 다섯이 있다: 「원수」는 사과 가운데 다만 한 곳의 상신이 하신을 극하여 그것을 취해 발용하니 존자가 아래에 임함과 같이 일이 위에서 나오고; 「윤하」는 삼전이 신자진 수국을 합성하며; 「불비」는 사과가 갖추어지지 않아 다만 세 과가 있고 겹침이 있어 사물이 두루 갖추어지지 않으며; 「여덕」은 덕을 닦아 스스로 힘쓰고 덕으로 재앙을 없애는 뜻을 취하고; 「폐구」는 순미의 신이 순수 위에 가하거나 혹 귀인이 바로 순미에 해당하여 말이 입에서 나오지 못하고 일이 개단하기 어려움을 주관한다. 운어에 이르되: 사과와 삼전이 순환하여 왕복하되 탈기와 공망이 편편히 관구(關口)에 걸리고, 본래 남에게 굽혀 따를 마음이 없으며 두 분의 귀인도 또한 붙들어 올라가지 못한다.

解曰:三傳不離乎四課,循環而不窮也。事主牽連不斷,初末水土皆脫,中申又值旬空。三傳雖曰遞生,實無所益。俯就干支,支既不甘受脫,我亦何甘受元武之耗乎。兩貴臨門,晝貴脫敗,夜貴被克,俱不足扳也。

삼전이 모두 사과 가운데서 와서 왕복 순환하여 궁진(窮盡)이 없으니 그러므로 일정(事情)이 견련하여 끊이지 않는다. 초전의 자수·말전의 진토가 모두 일간의 기를 도설(盜泄)하고 중전의 신금이 또 바로 순공에 해당하며, 삼전이 비록 하나가 하나를 생한다 하나 그 실이 나에게 털끝만큼의 보익도 없다. 일간·일지에 굽혀 따르려 하나 일지는 이미 탈모당함에 감심하지 않고 나의 이 한쪽은 또 어찌 기꺼이 「원무」(도절·음사를 주관하는 장)의 모손을 감수하랴. 두 분의 귀인이 비록 문에 임하나 낮귀는 탈기의 패지에 떨어지고 밤귀는 또 하신에게 극을 받아 모두 붙들어 붙을 수 없다.

斷曰:此元首之卦,合潤下之局,事雖順而遲緩,亦主動而叢雜。三傳盜洩旺氣,又兼空脫逢空,雖見有人相助,究歸虛耗。譬如人肉,充皮潤而骨髓已空,徒有其形,未免痿廢矣。秋冬稍吉,亦主先難後易。

단어에 이르되: 이는 원수의 과로서 또 신자진 윤하 수국을 합성한다. 일이 비록 순하나 옴이 지완(遲緩)하고 한번 움직여 일어나면 또 두서가 잡란하다. 삼전이 일로 일간의 왕기를 도설하고 더하여 탈기의 신이 편편히 또 공망에 떨어지니 설령 보기에 사람이 서로 도움이 있는 듯하여도 끝에 이르러 여전히 허모로 돌아간다. 마치 한 사람의 근육이 풍만하고 피색이 윤택하나 골수가 이미 공허하여 헛되이 그 겉만 있을 뿐이어서 끝내 위약(痿弱)·폐돈을 면하지 못함과 같다. 가을겨울 두 계절에 점으로 얻으면 약간 좋으나 역시 여전히 먼저 어렵고 뒤에 쉬운 상이다.

天時:霧露連朝,不成甘雨。家宅:門戶冷落,人口衰殘。婚姻:不利。胎產:胎安難產,主生女。功名:雖虛聲相引,毫無實際。求財:百般耗折,或為子孫蠹耗。投謁:見貴無益。疾病:上下俱脫,必主吐瀉虛損。失脫:難獲。出行:多費。行人:申日至。爭訟:孟解不解。兵戰:晝占凶,宜止息,夜占勝。

천시는 아침을 이어 모두 무기(霧氣)·노수(露水)로 한바탕 좋은 비를 이루지 못한다. 가택은 문정(門庭)이 냉락(冷落)하고 인정이 쇠패하여 조잔(凋殘)하다. 혼인은 불리하다. 태산상은 태기가 오히려 안정되나 생산하기 어렵고 대부분 딸을 낳음을 주관한다. 공명은 비록 허명이 있어 서로 견인하나 실제상은 조금의 착락(着落)도 없다. 구재는 백 가지로 모손·절실(折失)하거나 혹 자손들에게 주식(蛀蝕)당해 버린다. 귀인에게 투알함은 만나도 또 좋은 곳이 없다. 질병은 상하가 모두 탈설에 있기에 반드시 또 토하고 또 설하며 신체가 허손함을 주관한다. 잃은 물건은 찾아 얻기 어렵다. 출행은 비용이 심히 많다. 행인은 신일에 이른다. 쟁송은 매듭지으려 하나 매듭짓지 못한다. 군을 씀은 백주에 점치면 흉하니 마땅히 군을 거두고 쉬게 해야 하고 야간에 점치면 곧 이긴다.

畢法云:避難逃生須棄舊,脫上逢脫防虛詐。古鑑:癸亥生人,戊申六月午將占身位,曰:滿盤盜氣,一生受子孫之累。初任巡轄,次任巡檢,水陸三任,水邊屯住。宅上螣蛇,十二年主怪出,寄居避之。申死在子,子九申七,壽六十三。其人前後十男一女,磨折破家,無一長大者。歷任皆驗。

《필법부》에 이르되: 난을 피하고 목숨을 도망하려면 반드시 옛 있던 일체를 버려야 하고, 탈기 위에 또 탈기를 만나면 조심히 허가·기사(欺詐)를 제방해야 한다. 옛사람의 점험에 기록하되: 한 계해년(癸亥年)생 사람이 무신년 유월에 오로써 월장으로 삼아 자신을 점치니 단어에 이르되, 온 반이 모두 도설의 기로 일평생이 자손의 누루(拖累)를 받을 것이다. 이 사람은 처음에 순관(巡轄)에 임하고 다음에 순검(巡檢)에 임하여 수로·육로에 모두 세 번의 벼슬을 하였는데 모두 물가에 주하였다. 택 위에 「등사」(경공·괴이를 주관하는 장)를 타니 십이 년상에 괴이가 출현함이 있음을 주관하여 조심히 다른 곳을 빌려 살아 피해야 한다. 신금이 자위에 죽고 자의 수는 아홉·신의 수는 일곱으로 서로 곱하여 수명 예순셋을 얻는다. 이 사람은 앞뒤로 열 명의 아들과 한 명의 딸을 낳았으나 모두 마난·절손하여 가업을 패산(破敗)하여 한 명도 자라 어른이 되지 못하였다. 여러 차례의 벼슬살이의 응험도 또한 하나하나 상부(相符)하였다.

경진일 제10국 간상에 해(亥)

課體:彈射,元胎。課義:夜貴閉口,馬負財走,幸而逢生,空亡隨後。

본국 과체에 둘이 있다: 「탄사」는 사과의 상하에 극이 없어 돌이켜 일간이 멀리 다른 신을 극하는 자를 취해 발용하니 마치 탄환이 쏘아 나감과 같아 갈수록 더욱 멀리 힘의 길이가 더욱 약하고; 「원태」는 일이 배태에 처음 맺혀 성패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운어에 이르되: 야간의 귀인이 바로 폐구의 자리에 해당하고 역마가 재성을 짊어지고 밖으로 달리니, 다행히 중도에 장생의 서로 도움을 만나나 애석하게도 공망이 또 그 뒤를 바짝 따른다.

解曰:夜貴旬尾臨辰,是為閉口。貴人不發言,干支何益。寅乃日之財,馬負之而發用,宜遠動求財。若株守則財反走失也。中傳逢日干長生,誠為有幸。奈末傳申值旬空,如有缺陷,隨後而至,求事之成難矣。

야간의 귀인은 바로 이는 본순의 순미의 신이며 또 진 위에 임하니 이를 곧 폐구라 부른다. 귀인이 입을 다물고 말을 열지 않으니 일간·일지에 대하여 또 무슨 도움이 있으랴. 인목은 경일의 재성으로 역마가 그것을 짊어지고 발용하니 멀리 나가 움직여 재를 구함이 좋고 만약 죽자고 지켜 집에 있어 움직이지 않으면 재가 도리어 주실(走失)할 것이다. 중전이 일간의 장생의 땅을 만나니 실재로 이는 한 건의 다행한 일이나 어찌할 수 없이 말전의 신금이 바로 순공에 해당하여 마치 한 개의 결구(缺口)가 있어 그 뒤를 바짝 따라 옴과 같아 일을 이루려 하면 곧 어렵다.

斷曰:此彈射之課,日上兩課自戰,作事無力。多主外來,不干於內,未可出尖。末見空亡,是為失丸遺鏃。主驀然有災,虛驚無實。又申加巳為生胎,名為憂課。主狐疑猶豫,有始鮮終,吉凶皆不成也。

단어에 이르되: 이는 탄사의 과로서 일간 위의 두 과가 스스로 서로 싸우니 일을 일으켜 해도 기력이 없다. 일이 대부분 외면에서 오고 내부와 서로 관계없으니 머리를 내고 강함을 뽐내서는 안 된다. 말전이 공망을 만나니 마치 탄환이 날아가고 화살촉이 떨어짐과 같아 홀연한 사이에 재앙이 있음을 주관하나 도리어 다만 허경 한바탕이고 실화가 없다. 또 신금이 사 위에 가하는 것은 장생의 태기이니 이 과는 별명이 「우과(憂課)」로 사람의 마음속 호의(狐疑)·유예(猶豫)를 주관하여 머리는 있고 꼬리가 없으며 길이라 해도 흉이라 해도 모두 이루어지지 않는다.

天時:有風,見虹無雨。家宅:主衣冠門第,秋占有喜。婚姻:七月晝占吉,餘不利。胎產:卯臨敗地,防損。功名:申年月吉,餘美中不足。求財:宜遠求速取。投謁:不見禮遇。疾病:暴病癒,久病凶。失脫:急追,逃亡自歸。出行:有驚險。行人:在道將至。爭訟:利客不利主。兵戰:不吉。

천시에 바람이 있어 다만 채홍만 보이고 비를 내리지 않는다. 가택은 이는 의관사족(衣冠士族)의 문제를 주관하여 가을에 점으로 얻으면 희경이 있다. 혼인은 칠월 백주 점은 길리하고 다른 시후에는 불리하다. 태산상은 묘목이 목욕(沐浴)의 패지에 임하니 조심히 손상을 막아야 한다. 공명은 신년·신월이 길리하고 그 나머지 때는 총체적으로 미중부족이다. 구재는 먼 곳에 가서 구하고 빨리 가져옴이 좋다. 남에게 투알함은 예우를 얻지 못한다. 질병은 급증은 능히 나으나 오랜 병은 곧 흉하다. 잃은 물건은 서둘러 쫓아야 하고 도망해 간 사람은 스스로 돌아올 것이다. 출행에 경험이 있다. 행인은 이미 길 위에 있어 곧 이르고야 말 것이다. 쟁송은 객방에 이롭고 주가(主家)에 이롭지 않다. 군을 씀은 불길하다.

畢法云:貴雖坐獄宜臨干。纂義:辰戌日為貴人入宅。古鑑:己未生人,子將占應試,曰:夜貴在宅,自身難顯。日上子息,來傳我氣,子得中第。勾陳滯神,身當患痢不入場。寅妻乘白虎加盜氣上,十月防炊臼之夢。五旬後當得官,但未為閉口,巳臨絕地。得官後一二年,當辦終事矣,俱驗。

《필법부》에 이르되: 귀인이 비록 진술의 천옥(天獄)의 땅에 앉아도 다만 일간에 임하면 여전히 쓸 수 있다. 《찬의(纂義)》에 이르되: 진일·술일에 점으로 얻는 것은 이는 귀인이 집으로 들어감이다. 옛사람의 점험: 한 기미년(己未年)생 사람이 자로써 월장으로 삼아 응시를 점치니 단어에 이르되, 밤귀가 택 위에 떨어지니 자신이 현달하기 어렵고, 일간 위는 자식(子息)의 신으로 기를 나에게 전하니 아들이 도리어 시험에 합격할 수 있다. 「구진」(전토·쟁투·지체를 주관하는 장)은 정체(停滯)의 신으로 본인이 마땅히 이질(痢疾)을 앓아 시험장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인목이 아내가 되어 백호를 타고 도기 위에 가하니 시월 중에 조심히 상처(喪妻)의 아픔을 제방해야 한다. 쉰 살 이후에 마땅히 벼슬을 얻을 것이나 다만 미토가 바로 폐구에 해당하고 사화가 또 절지에 임하니 벼슬을 얻은 지 일이 년 뒤에 곧 뒷일을 조리해야 할 것이다. 뒤에 모두 하나하나 응험하였다.

경진일 제11국 간상에 술(戌)

課體:涉害,間傳,斬關,涉三淵。課義:初中泛浮,兩虎堪憂,乘生坐克,樂里成愁。

본국 과체에 넷이 있다: 섭해; 「간전」은 삼전이 한 자리를 띄어 서로 전하니 신·술·자와 같고; 「참관」은 천강 진 혹은 하괴 술이 일간·일지 위에 가임하니 관을 베고 나옴과 같아 분주히 달려 관을 넘음을 주관하며; 「섭삼연(涉三淵)」은 삼전 신술자(申戌子)가 차례로 자리를 띄어 가니 음기가 더욱 들어갈수록 더욱 깊어 마치 이어서 삼중의 깊은 연을 건넘과 같다. 운어에 이르되: 초전·중전이 모두 허부(虛浮)하여 실이 아니고 두 겹의 백호가 가장 사람을 우려하게 하며, 윗머리는 비록 생부를 얻으나 발밑은 도리어 극제를 받아 환희 속에 수고(愁苦)를 섞는다.

解曰:初傳申為旬空,中傳戌為坐空。雖有德祿旬儀之美,泛泛浮浮,與我何涉。申,虎也。又乘晝虎,巳不堪其憂。況重以戌乘兩武,子為脫鄉乎。然且憂樂相半,何也?蓋庚上得戌生樂矣,而下被午克。辰上得午生樂矣,而下被寅克。樂一邊即愁一邊也。

초전의 신금은 바로 순공에 해당하고 중전의 술토도 또한 공지에 앉았다. 비록 일덕·일록·순의(旬儀) 이러한 아름다운 곳이 있다 하나 도리어 모두 허부하여 실에 닿지 않으니 나와 무슨 상관이 있으랴. 신은 본래 백호의 자리이며 또 백주의 백호를 타니 이미 사람으로 하여금 근심하게 하기에 충분하고, 하물며 술 위에 다시 낮과 밤 두 겹의 원무를 얹고 자수는 또 도설의 고장이다. 그러나 근심과 기쁨이 각기 절반을 차지하니 무엇 때문인가? 경금의 윗머리가 술토를 얻어 와서 생하니 본래 기뻐해야 하나 발밑은 도리어 오화에게 극을 받고, 진토의 윗머리가 오화를 얻어 와서 생하니 본래 기뻐해야 하나 발밑은 도리어 인목에게 극을 받는다. 득의한 그 한쪽이 바로 곧 실의한 그 한쪽이다.

斷曰:此涉害之卦,又為涉三淵之格。歷遍艱辛,終防侵害。凡百求謀,勞而無得。惟秋占為吉,乃自立之象。貴登天門,罡塞鬼戶。六神藏,四煞沒,斬關得斷,華蓋隱形。利逃災避難,不利追捕也。

단어에 이르되: 이는 섭해의 과로서 또 섭삼연의 격을 이루니 일로에 간신을 다 겪고 끝에 이르러 여전히 침해를 제방해야 한다. 무릇 구하고 꾀하는 것이 있으면 모두 이는 도로 노력할 뿐이고 얻는 것이 없다. 다만 가을에 점으로 물으면 길하니 저것은 자립·자강의 상이다. 본국은 귀인이 해를 타고 천문에 오르고 천강 진이 또 인위의 귀호를 막으며 육신(六神)이 감장(隱藏)하고 사살(四煞)이 매몰(埋没)하여 참관의 형세가 단연히 갈 수 있고 「화개(華蓋)」(별 이름으로 차폐·은폐를 주관)도 또한 형적을 감추었다. 재앙을 도망하고 어려움을 피함에 좋고 추포·체포에 좋지 않다.

天時:大風忽止,陰雨連綿。家宅:宅旺人隆,不利舉動,暗中有損。婚姻:不成,主女有病。胎產:占胎不安,占產即下。功名:無成。求財:不得。疾病:祿空乘虎主絕食,危甚。失脫:不獲,逃亡,不可蹤跡。出行:利避難遠去。行人:即來。爭訟:速解。兵戰:待時而動。

천시는 큰 바람이 홀연히 멎고 이어서 음우가 연면하다. 가택은 집이 흥왕하고 인구가 창륭(昌隆)하되 도리어 거동함이 이롭지 않고 암중에 총체 손실이 있다. 혼인은 이루어지지 못하고 대부분 여편에 병이 있음을 주관한다. 태를 점치면 곧 태기가 편안하지 못하고 산을 점치면 곧 곧바로 낳는다. 공명은 성취가 없다. 구재는 구하여 이르지 못한다. 질병은 일록이 공에 떨어지고 또 백호를 타기에 물건을 먹어 삼키지 못함을 주관하여 병세가 심히 위험하다. 잃은 물건은 찾아 되돌리지 못하고 도망해 간 사람도 종적을 뒤따라 이르지 못한다. 출행은 난을 피하여 멀리 감이 좋다. 행인은 즉각 온다. 쟁송은 곧 매듭된다. 군을 씀은 마땅히 시기를 기다려 다시 행동해야 한다.

畢法云:虎乘遁鬼殃非淺,罡塞鬼戶任謀為,互生俱生凡事益。袖中金云:魁罡臨日辰,傳有虎陰申酉,為斬關得斷,逃者永不獲矣。指掌賦云:先生後克,樂極生悲,即畢法所云樂里生憂格也。

《필법부》에 이르되: 백호가 순둔하여 나오는 귀신을 타면 재앙이 얕지 않고, 천강이 귀호를 막으면 온전히 손을 놓고 꾀하여도 좋으며, 간지가 서로 생부하면 샐샐 일이 모두 이익이 있다. 《수중금》에 이르되: 하괴 술·천강 진이 일간·일지 위에 임도하고 삼전 가운데 또 백호·태음 및 신유의 신이 있으면 곧 이는 참관이 단연히 갈 수 있는 것이어서 도망한 사람은 영원히 잡아내지 못한다. 《지장부》에 이르되: 먼저 생부를 얻고 뒤에 극제를 당하는 것은 기쁨이 극에 이르러 슬픔을 낳는 것이니 곧 《필법부》가 말하는 「악리생우(樂裏生憂)」의 격이다.

경진일 제12국 간상에 유(酉)

課體:蒿矢,進茹,麗明。課義:支干交會,拱貴在內,蒿矢帶金,申空無畏。

본국 과체에 셋이 있다: 「호시(蒿矢)」는 사과에 극이 없어 다른 신이 멀리 일간을 극하니 봇대(蓬蒿)로 만든 화살과 같아 쏘아 와도 사람을 상하지 못하고; 「진여」는 삼전이 차례로 서로 이어 앞으로 나아가며; 「려명(麗明)」은 삼전 오미신(午未申)이 차례로 연결하여 해가 하늘 중천에 아름다움과 같아 성위가 홀로 왕성하다. 운어에 이르되: 일간과 일지가 피차로 교회하여 서로 합하여 귀인을 안쪽에 끼워 공하며, 호시는 비록 신금의 화살촉을 띠나 다만 신금이 공에 떨어지니 또한 두려워할 만하지 않다.

解曰:巳與申合,酉與辰合,干支上神,與干支交車作六合也。巳酉拱夾三傳,而初傳末傳,又拱中傳夜貴在內,凡事易成。蒿矢得申金,是為有鏃。又乘晝虎,勢若可畏。然值旬空,則為遺鏃,不過虛驚而已。

사와 신이 서로 합하고 유와 진이 서로 합하여 일간·일지 위머리의 신이 일간·일지와 교차하여 서로 합하여 「교거육합」이 된다. 사유 두 신이 삼전을 가운데에 끼우고 초전·말전이 또 중전이 타는 곳의 밤귀를 안쪽에 끼워 공하니 그러므로 모든 일이 성취되기 쉽다. 호시는 원래 촉(鏃)이 없는데 지금 신금을 얻어 곧 화살촉을 달았다 하고 또 백주의 백호를 타니 성세가 두려운 듯하다. 그러나 신금이 바로 순공에 해당하여 화살촉이 떨어진 것과 같으니 역시 도로 허경 한바탕일 뿐이다.

斷曰:此蒿矢之卦,順進連茹,進中有退。事主動搖,人情顛倒,吉凶倚伏。又魁罡臨於二八之門,為天網四張,萬物被傷之象。喜末傳空陷,始雖驚恐,終得無事。利主不利客,利小不利大,憂在西南,喜在西北。

단어에 이르되: 이는 호시의 과로서 삼전이 차례로 연여하여 앞으로 나아가되 나아감 속에 또 물러남을 품는다. 일정이 요동부정하고 인정이 반복하여 전도하며 길과 흉이 서로 의복(倚伏)한다. 또 하괴 술·천강 진이 이월·팔월의 문호에 임하여 「천망사장(天網四張)」의 상을 이루니 만물이 모두 상을 입을 것이다. 기뻐할 것은 말전이 공함에 떨어져 처음에 비록 경공이 있으나 최종에는 도리어 평안무사이다. 이 국은 주가에 이롭고 객방에 이롭지 않으며 작은 일에 이롭고 큰일에 이롭지 않다. 근심·환난은 서남방에 있고 희경은 서북방에 있다.

天時:忽晴忽雨。家宅:主有孝服,陰人離散,或有孕婦寄宿。婚姻:再議,媒妁虛誑。胎產:胎神臨絕地,防傷。功名:主有官無祿,七月占吉。求財:申為旬外甲財,主為同夥弟兄脫耗,改謀可得。疾病:凶,宜祈神作福。失脫:難見。出行:宜往西北,亦防耗脫。行人:即來。爭訟:主起於口舌,宜和。兵戰:夜占不利,晝占勝。

천시는 홀연히 갸고 홀연히 비가 온다. 가택은 상복(喪服)의 일이 있음을 주관하여 집안의 부녀가 이산(離散)하거나 혹 회임한 부인이 와서 기거한다. 혼인은 다시 새로 재의(再議)해야 하고 매파의 말이 대부분 허가하고 홍편(哄騙)한다. 태산상은 태신이 절지에 임하니 조심히 손상을 막아야 한다. 공명은 관직이 있고 봉록이 없음을 주관하며 칠월에 점치면 곧 길하다. 구재 방면으로 신금은 본순 밖의 갑두(甲頭)의 재로 합화(合伙)의 형제에게 탈모당해 버림을 주관하여 문로를 고쳐 바꾸어 따로 도모를 지으면 비로소 얻을 것이다. 질병은 흉험하여 신에게 빌고 복을 구함이 좋다. 잃은 물건은 보기 어렵다. 출행은 서북방으로 감이 좋고 또 모손·실절을 제방해야 한다. 행인은 즉각 이른다. 쟁송은 대부분 구설로부터 일으켜지니 화해함이 좋다. 군을 씀은 야간에 점치면 불리하고 백주에 점치면 이긴다.

畢法云:所謀多拙遭羅網。心鏡云:遙神剋日名蒿矢,雖然射我不足畏,家有賓來不可留,每憂口舌西南至。袖中金云:順連茹午未申為麗明,威權獨盛。指掌賦云,順連茹空,名曰聲傳空谷,退吉而進則不宜。

《필법부》에 이르되: 꾀하는 곳이 대부분 졸출하니 천라지망을 만난 까닭이다. 《육임심경》에 이르되: 먼 곳의 신이 와서 일간을 극하는 것을 호시라 부르니 비록 나에게 쏘아도 두려워할 가치가 없고, 집에 객인이 오면 머물게 해서는 안 되며 도로 항상 서남방에서 오는 구설·시비를 걱정해야 한다. 《수중금》에 이르되: 삼전이 차례로 연여하여 오미신이 되는 것은 바로 이는 려명의 격으로 위권이 홀로 왕성하다. 《지장부》에 이르되: 순연여하여 공망에 떨어지는 것을 이름하여 「성전공곡(聲傳空谷)」이라 하니 다만 메아리만 있고 실물이 없어 물러나 지키면 곧 길하고 앞으로 나아가면 곧 서로 좋지 않다.

신사일(辛巳日) 제1국 간상에 술(戌)

課體:伏吟,元胎,斬關。課義:旅情未已,半路而止,凡事折腰,遇中有滯。

본국 과체에 셋이 있다: 「복음」은 월장과 점시가 서로 같아 천반이 바로 지반의 본위 위에 눌러 만물이 잠복하여 움직이지 않고; 원태; 참관이다. 운어에 이르되: 문을 나가 멀리 가려는 마음이 아직 매듭지어지지 않아 반로에 달려 이르러 도리어 멈추어 섰으며, 무릇 일이 모두 「절요」의 상을 이루어 보기에는 만남이 있는 듯하나 그 가운데 여전히 조체가 있다.

解曰:伏吟本伏匿而不動,若魁罡加於日辰之上,則為斬關,似有行動之意。末傳寅木作日財,必出外而求財也,旅情豈能已乎。中既空亡,所以半路而止。又中空名折腰格,主中間無力,首尾不應,所以相遇之中,尚有阻滯。巳雖日之德祿,三傳刑沖破害俱全,總宜不動為妙。

복음은 본래 잠복하여 은닉하여 움직이지 않는 것이나 다만 만약 하괴 술·천강 진이 일간·일지 위에 가하면 곧 참관을 이루어 도리어 출행의 뜻이 있는 듯하다. 말전의 인목은 신일의 재성으로 반드시 집 문 밖에 있어 재를 구하니 멀리 가려는 마음이 어찌 끊어지랴. 그러나 중전이 공망에 떨어지니 그러므로 반로에 달려 이르러 곧 멈추어 내리고, 중전이 낙공하는 것을 또 「절요격」이라 하여 중간이 힘을 쓰지 못하고 수미가 잇지 못함을 주관하니 이로 인해 보기에는 만남이 있는 듯하나 그 가운데 여전히 조체가 있다. 사화는 비록 신일의 일덕·일록이나 어찌할 수 없이 삼전 가운데 형·충·파·해가 샐샐 구비하여 총체적으로 군을 눌러 움직이지 않음을 상책으로 삼는다.

斷曰:伏吟又作元胎,如天地未判,禍福始基,屈而未伸。最宜守之以正,方能致福。按此課,若得年命有吉神相助,最宜求官祿。末傳寅木助初傳之巳火,作辛金之官星,又兼日德,與六合相併故也。

단어에 이르되: 복음이 또 원태를 겸하니 마치 천지가 아직 나뉘지 않고 화복이 막 근기를 놓았으며 굽혀져 아직 펴지지 않음과 같아 가장 마땅히 바른 도를 지켜야 비로소 복기를 불러올 수 있다. 본과로 논하면 만약 행년·본명 위에 길신의 서로 도움이 있으면 가장 관직·봉록을 구취함이 좋다. 말전의 인목이 초전의 사화를 생조하고 사화가 바로 신금의 관성이며 또 겸하여 신일의 일덕이고 도로 육합의 신과 한 곳에 나란히 있기 때문이다.

天時:水下火上,不動不變,寅木生火,何能有雨。家宅:夜占平安,晝占不吉。科名:簾幕不見,二場欠利,命乘貴人,中亦可許。求財:財神雖見,可望而不可即。婚姻:刑害不一,損多益少。

천시는 물이 아래에 있고 불이 위에 있어 각기 그 자리에 편안히 하여 움직이지 않고 변하지 않으며 인목은 또 다만 불을 생할 줄만 알 뿐이니 어찌 능히 비를 내리랴. 가택은 야간에 점치면 평안하고 백주에 점치면 불길하다. 과거·공명상은 렴막귀인이 보이지 않아 제이장(第二場) 시험이 순하지 못하고, 만약 본명 위에 귀인을 타면 중식(中式)은 도로 오히려 지망이 있다. 구재는 비록 재신을 보아도 도리어 이는 바랄 수 있으나 미칠 수 없는 것이다. 혼인상은 형과 해가 한 곳에 그치지 않아 손실이 많고 이익이 적다.

胎產:課名懸胎,又主腰折,支被寅刑,產母不吉。疾病:鬼墓臨干,老少不吉;中申空陷,多因腰疾。出行:半途必返。行人:天罡加罡,不動之象。遺失:元武不見,必非賊竊,尋覓可得。出師:晝占可憂,夜占稍吉。

태산 방면으로 이 과는 이름을 「현태(懸胎)」라 하고 또 절요를 주관하며 일지가 도로 인목에게 형을 받으니 산부가 불길하다. 질병상은 귀묘(鬼墓)가 일간의 머리 위에 눌려 노인과 어린이가 모두 불길하고, 중전의 신금이 공함에 떨어지니 병통(病痛)이 대부분 요부(腰部)에서 나온다. 출행은 반로에 달려 이르러 반드시 꺾어 돌아온다. 행인은 천강이 천강 스스로의 본위에 가함을 만나니 이는 움직이지 않는 상이다. 유실한 물건은 원무가 보이지 않기에 반드시 이는 도적이 훔친 것이 아니어서 찾으면 찾아낼 수 있다. 출병은 백주에 점치면 근심할 만하고 야간에 점치면 약간 좋다.

畢法云:末助初兮三等論。課經云:辛巳日伏吟,辰上剋日,課體本凶。要知金生干巳,巳中有丙,丙與辛合,故辛金不畏巳火,反有相合相助之意。倘命能填實,申金翻成吉課。

《필법부》에 이르되: 말전이 초전을 생조하는 것은 조심히 삼등으로 나누어 논단해야 한다. 《과경》에 이르되: 신사일의 복음과는 일지의 상신이 일간을 극하니 과체는 본래 이는 흉하다. 그러나 조심히 알아야 하며 금의 장생이 사에 있고 사 안에 병화를 감추며 병이 또 신과 서로 합하니 그러므로 신금은 병(竝) 사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리어 서로 합하고 서로 돕는 뜻이 있다. 만약 본명이 능히 공망을 충실하면 신금이 한번 돌이켜 곧 길과가 된다.

신사일 제2국 간상에 유(酉)

課體:元首,退茹,斬關,勵德。課義:人足乘丁,豈容少停,斬關月將,萬里行程。

본국 과체에 넷이 있다: 원수; 「퇴여」는 삼전이 역차로 서로 이어 뒤로 물러나고; 참관; 여덕이다. 운어에 이르되: 사람의 발밑이 정신을 밟고 서니 어찌 조금의 머무름도 용납하랴, 또 참관의 형세와 출행의 월장을 만나니 이 가면 곧 만리의 행정이다.

解曰:丁乃極動之神,末傳丑遁旬丁。如人足之乘丁,動必不止。又干乘白虎,罡乘朱雀,罡又加干支上,課名斬關。雖萬里之行,豈容少停乎。

정(丁)은 가장 움직임을 주관하는 신으로 말전의 축토가 순둔을 따라 천간의 정을 내니 이는 마치 사람의 발밑에 정신을 밟고 서 있음과 같아 한번 움직여 일어나면 곧 멈출 수 없다. 더하여 일간 위는 백호를 타고 천강 위는 주작을 타며 천강이 또 일간·일지 위에 가하니 과의 이름이 곧 참관이라 부른다. 설령 이는 만리의 원행이어도 또한 조금의 쉼도 용납하지 못한다.

斷曰:元首課以上克下,格合退茹。居上者宜以禮法自持,在下者當知逆來順受,庶可弭患。若稍加任性,凶禍難免。雖旺祿臨身,卻逢空陷,祿不可守矣。急宜就財,翻能致旺。

단어에 이르되: 원수과는 상신이 하신을 극하는 것이고 격국이 또 퇴여에 합한다. 윗자리에 있는 사람은 마땅히 예법으로 스스로를 약속하고 아랫자리에 있는 사람은 마땅히 역래순수(逆來順受)를 알아야 하며 이렇게 해야 비로소 화환을 소미(消弭)할 수 있다. 조금이라도 임성으로 망령되이 하면 흉화가 면난(難免)이다. 왕성한 록신이 비록 몸에 임하나 편편히 또 공함에 떨어지니 이 몫의 봉록은 지켜내지 못하는 것이니 서둘러 돌이켜 재에 나아감만 못하여 도리어 능히 흥왕으로 돌이켜 이룰 것이다.

天時:罡雖指巳,但雀飛龍潛,水神在下,終當不雨。家宅:休氣臨宅,晝夜皆乘朱雀,恐父母有口舌文書之事。功名:祿馬俱空,占官不吉。求財:晝占極利,夜占費力。婚姻:男亦不佳,女亦不吉。

천시상은 천강이 비록 사위를 가리키나 다만 주작은 높이 날고 청룡은 잠복하며 수신은 또 모두 아랫면에 있어 끝내 비를 내리지 않는다. 가택에 휴수(休囚)의 기가 문에 임함이 있고 낮밤의 천장이 또 모두 주작을 타니 아마 부모들에게 구설·쟁집 혹은 문서·관사의 일이 있을 것이다. 공명상은 록신·역마가 모두 공에 떨어져 벼슬을 점치면 불길하다. 구재는 백주에 점치면 지극히 이로움이 있고 야간에 점치면 곧 힘이 든다. 혼인은 남방이 좋지 않고 여방도 또한 길하지 않다.

產孕:胎神與子孫爻不見,又且母實兒空,恐不成胎。疾病:人空病實,祿陷丁傷,恐不能起。出行:行程萬里。行人:天罡雖則臨巳,然末傳乘丁,行人即至。遺失:見盜不盜,或為妻妾所藏。出師:晝占則吉,夜占則凶。

태잉상은 태신과 자손효가 모두 출현하지 않고 더하여 어머니 쪽은 충실하고 태아 쪽은 낙공하니 아마 태를 맺어 이루지 못할 것이다. 질병상은 사람은 허하고 병은 실하며 록신이 함락하고 또 정화에 상하여 아마 침상을 일어나지 못할 것이다. 출행은 이는 만리의 행정이다. 행인은 비록 천강이 사위에 임하여 보기에 움직이지 않는 듯하나 다만 말전이 정신을 타니 행인이 곧 이른다. 유실한 물건은 보기에 훔친 듯하나 그 실이 훔치지 않았거나 혹 처첩이 수장(收藏)하였다. 출병은 백주에 점치면 길하고 야간에 점치면 흉하다.

畢法云:金日逢丁凶禍動,胎財生氣妻懷孕(三月占),胎財死氣損胎推(九月占),旺祿臨身徒妄作(指日祿不空者,祿空當別論)。神應經云:酉加辛,末傳見丁丑,凶必因田而起,禍必由墓而生。晝占猶可,夜卜尤甚。又課經云:此日占人,年命上加酉,占應試必中魁元,緣酉為亞魁星故也。

《필법부》에 이르되: 금일이 정신을 만나면 흉화가 곧 발동하고, 태신·재신이 생기를 타면 처자가 회임함을 주관하며(삼월 점은 이와 같고), 태신·재신이 사기를 타면 곧 태잉이 손상됨으로 추하며(구월 점은 이와 같고), 왕록이 몸에 임하는 것은 다만 헛된 망동이다(이는 일록이 낙공하지 않는 정형을 가리키며 록이 만약 낙공하면 따로 마땅히 논해야 한다). 《신응경》에 이르되: 유가 신 위에 가하고 말전에 정축을 보니 흉사가 반드시 전산으로 인해 일어나고 화환이 반드시 묘고로부터 생할 것이니 백주에 점치면 도로 그럭저럭하나 야간에 점치면 더욱 심중(深重)하다. 《과경》에 또 이르되: 이 날에 사람을 점치고 만약 행년·본명 위에 유를 가하면 응시를 점침에 반드시 괴수(魁首)로 높이 뽑히니 유는 이는 아괴(亞魁)의 별이기 때문이다.

신사일 제3국 간상에 신(申)

課體:間傳,極陰。課義:申夜空空,墓脫須逢,家須富有,丁馬逢凶。

본국 과체에 둘이 있다: 간전; 「극음」은 삼전 축해유(丑亥酉)가 역차로 자리를 띄어 가니 음기가 왕성함이 극처에 이르러 혼암불명하다. 운어에 이르되: 신금이 야간에 이르면 공 위에 공을 더하고, 묘신과 탈기가 모두 부딪칠 것이며, 가도가 비록 부족하다 하나 정신과 역마가 한번 움직이면 흉사가 곧 온다.

解曰:申本旬空,夜復乘空,故曰空空。丑為日墓,亥為日脫。末傳酉金,又作旬空。事皆陳腐,說盡空談。宅上卯木,乃是財星。上乘六合,家道必豐。然馬脫之,丁傷之,恐禍患必逢也。

신금은 본래 순공에 떨어지고 야간에 또 천공의 장을 타니 그러므로 이를 공 위에 공을 더한다 말한다. 축토는 신일의 묘고이고 해수는 신일의 탈기이며 말전의 유금도 동일하게 순공에 떨어지니 그러므로 일일이 모두 진구부패(陳舊腐敗)하여 말하고 말아도 다 헛말이다. 택 위의 묘목은 바로 이는 재성으로 윗머리에 육합을 타니 가도가 반드시 풍후할 것이나, 그러나 역마가 그것을 도설하고 정신이 또 그것을 상하니 아마 화환이 끝내 부딪칠 것이다.

斷曰:極陰間傳,昏晦之中,復多阻隔。初墓逢丁,中遇脫馬。末逢空祿,晝元夜虎,其凶愈甚。更名驀越,主事起忽然,禍生於內,晝占猶可,夜卜不祥。丑加卯,夜占乘後,主婦人腹病,亦主家中婦人有妊,為腹胎格。

단어에 이르되: 극음이면서 또 간전이니 혼암불명 가운데 도로 조격이 많다. 초전은 묘고이면서 또 정신을 만나고 중전은 탈기의 역마를 만나며 말전은 낙공한 록신을 만나고, 백주는 원무를 타고 야간은 백호를 타면 흉험이 곧 더욱 무겁다. 이 과는 또 이름이 막월로 일이 홀연히 일어나고 화환이 내부에서 생김을 주관하며 백주에 점치면 도로 지낼 만하고 야간에 점치면 곧 불길리하다. 축이 묘 위에 가하면 밤 점시에 천후를 타니 부인의 복부에 병이 있음을 주관하고 또 집안의 부인이 회임함을 주관하여 「복태격(腹胎格)」을 이룬다.

天時:課名極陰,青龍發用,畢宿居未,雖天罡指午,終必有雨。家宅:房屋甚好,人丁不多。功名:酉命晝占,官祿可得,他命夜占,皆為不吉。求財:自己有財,外求財無。

천시상은 과의 이름이 극음이고 청룡이 발용을 이루며 비를 주관하는 필숙(畢宿)이 또 미위에 있으니 비록 천강이 오위를 가리켜도 최종에 반드시 비를 내릴 것이다. 가택의 방옥은 심히 좋되 다만 인정이 많지 않다. 공명 방면으로 본명이 유에 속하는 사람은 백주에 점치면 관직·봉록을 얻을 수 있고 다른 본명이 또 야간에 점치면 곧 모두 불길하다. 구재는 이는 스스로 본래 전재가 있으나 밖으로 향해 구하면 도리어 구하여 이르지 못한다.

婚姻:占女則吉,占男則凶。胎產;母實兒空,恐不成胎。疾病:午為辛金之病地,必主肺疾,丑加卯又主腹痛。出行:陸路不利,水路甚吉。行人:天罡加仲,必在中途。捕獲:元武與盜神俱空,賊必難獲。出師:晝占則吉,夜占防詐。

혼인은 여방을 점치면 길하고 남방을 점치면 흉하다. 태산상은 어머니 쪽은 충실하고 태아 쪽은 낙공하니 아마 태를 맺어 이루지 못할 것이다. 질병은 오화가 신금의 병지이기에 반드시 페부(肺部)의 병을 주관하고 축이 묘 위에 가하면 또 복통을 주관한다. 출행은 육로로 가면 불리하고 수로로 가면 심히 길하다. 행인은 천강이 사중의 자리에 가함을 만나니 반드시 아직 반도(半途)에 있을 것이다. 도적을 잡기는 원무와 도신이 모두 공망에 떨어지기에 적인이 반드시 잡기 어려울 것이다. 출병은 백주에 점치면 길하고 야간에 점치면 기사(欺詐)를 막아야 한다.

畢法云:金日逢丁凶禍動,交車相合交關利,空上逢空事莫追。神應經云:辛巳日丑加卯為用,丑上墓丁克日;必因墓招尤,由田致禍。或因飲食,或緣財利。禍基於婦人,災成於頃刻。課經云:干上申,支上卯,為交車合財,大宜交關取財。

《필법부》에 이르되: 금일이 정신을 만나면 곧 흉화가 발동하고, 간지가 교차하여 서로 합하는 것은 매매·교역을 함에 이익이 있으며, 공망 위에 다시 공망을 만나면 일을 반드시 다시 추구할 필요가 없다. 《신응경》에 이르되: 신사일은 축으로 묘에 가하여 발용하니 축 위는 이는 묘고이며 또 정신을 띠고 와서 일간을 극하니 반드시 분묘로 인해 책괴(責怪)를 불러오고 전산으로 인해 화사를 끌어내며 혹은 음식으로 인해 혹은 재리로 인하여, 화근은 부인에게서 일어나고 재화는 경각(頃刻) 사이에 곧 형성된다. 《과경》에 이르되: 일간 위는 신이고 일지 위는 묘로 교거합재(交車合財)의 상을 이루니 가장 교역을 하여 재를 취함이 좋다.

신사일 제4국 간상에 미(未)

課體:遙克,彈射,元胎。課義:彼己可守,貴臨戶牖,晝虎脫馬,夜虎閉口。

본국 과체에 셋이 있다: 「요극」은 사과의 상하에 모두 서로 극함이 없어 돌이켜 자리를 띄어 멀리 서로 극하는 자를 취해 발용하고; 탄사; 원태이다. 운어에 이르되: 상대와 자기가 모두 도로 각자 지켜 보수할 수 있고, 귀인이 문창(門窓) 사이에 임하여 있으며, 백주의 백호가 역마를 타고 와서 일간을 도설하고, 야간의 백호가 또 바로 폐구의 자리에 해당한다.

解曰:干上未土生辛,支上寅木生巳,彼此各生,故曰可守。夜貴臨宅,如在戶牖,然宜於告貴。亥為驛馬,晝乘白虎以脫辛干,故曰晝虎脫馬,妄動則必生乖矣。甲戌旬中未為旬尾,未臨戌上,是旬尾加旬首,謂之閉口。夜虎臨未,故日夜虎閉口,惟謹言可以脫禍也。

일간 위의 미토는 신금을 생하고 일지 위의 인목은 사화를 생하여 피차 각기 생부를 얻으니 그러므로 쌍방이 모두 지켜낼 수 있다 말한다. 밤귀가 택 위에 임하여 있으니 마치 문창 앞을 지키는 듯하여 바로 귀인에게 고하러 감이 좋다. 해수는 이는 역마로 백주에는 백호를 타고 와서 신금 일간을 도설하니 그러므로 주호탈마(晝虎脫馬)라 말하여 이 때 함부로 행동하면 반드시 궤위(乖違)를 생출할 것이다. 갑술(甲戌) 한 순 가운데 미는 이는 순미인데 지금 미가 순수(旬首) 술의 윗머리에 임하니 순미가 순수에 가하면 곧 이를 폐구라 부르고, 야간의 백호가 또 미 위에 임하니 그러므로 야호폐구(夜虎閉口)라 말하여 다만 언어를 근신해야 비로소 화사를 피할 수 있다.

斷曰:遙克之課,一名彈射,禍福皆輕。發用愈遠,彈愈無力。占或代庖事,或疏遠。末傳作空,中道宜止。

단어에 이르되: 요극의 과는 또 이름이 탄사로 주관하는 화도 복도 모두 가볍다. 발용의 신이 떨어질수록 더욱 멀리 이 한 탄의 힘의 길이가 곧 더욱 약하다. 점하는 일은 혹 사람을 대신하여 조판(操辦)하고 월조대포(越俎代庖)하거나 혹 관계가 소원한 사람의 일이다. 말전이 공망에 떨어지니 반로에 달려 이르러 곧 마땅히 멈추어야 한다.

天時:課傳寅木生火,火已在上,水俱在下,天罡雖則指未,風多雨少。功名:夜占必得,晝占不實。求財:夜占宜得貴人之財,急當勇退;晝占費力,不能全美。婚姻:支干自生,各有美好;支干各刑,均有不足。產孕:子母皆安。疾病:合虎脫干,必患虛症。出行:水陸俱安,行期必緩。行人:天罡加未,行人立至。遺失:元武不見,恐非賊竊,急尋必有。出師:有刑有生,吉凶各半。

천시상은 과와 전 가운데의 인목이 불을 생하니 화기가 이미 윗면에 떠오르고 수신이 모두 아랫면에 가라앉아 천강이 비록 미위를 가리켜도 여전히 이는 바람이 많고 비가 적다. 공명은 야간에 점치면 반드시 얻고 백주에 점치면 곧 낙실(落實)하지 않는다. 구재는 야간에 점치면 귀인의 재를 얻음이 좋고 손에 닿은 뒤에 조심히 서둘러 용퇴(勇退)해야 하며 백주에 점치면 곧 힘이 들어 십전십미(十全十美)할 수 없다. 혼인상은 일지·일간이 각자 생을 얻어 쌍방이 모두 미호(美好)한 곳이 있으나, 그러나 일지·일간이 또 각기 형극을 띠어 또한 모두 부족이 있다. 태잉은 모자가 모두 평안하다. 질병은 육합과 백호가 일간을 도설하기에 반드시 허약(虛弱)의 증을 앓는다. 출행은 수로·육로가 모두 안온(安穩)하되 다만 행기가 반드시 질질 늦어질 것이다. 행인은 천강이 미 위에 가함을 만나니 곧 이른다. 유실한 물건은 원무가 보이지 않기에 아마 이는 도적이 훔친 것이 아니어서 서둘러 찾으면 반드시 찾아낼 수 있다. 출병은 형이 있고 생이 있어 길흉이 각기 절반을 차지한다.

畢法云:互生俱生凡事益。占驗:庚寅十月卯將加午,占日蝕曰:以太歲作游都,臨翌軫發用,勾陳披刑帶殺,楚地當有戰爭之象。彈射有丸,驚憂必重。中傳虎馬居支陰沖剋支神。末傳太陰沖剋太歲,然是旬空,陰謀必敗。又河覆井,虎出林,來年定主風多水澇,後果皆驗。

《필법부》에 이르되: 간지가 서로 생부하고 한결같이 생을 얻으면 샐샐 일이 모두 이익이 있다. 점험에 기록하되: 경인년(庚寅年) 시월에 묘로써 월장으로 삼아 오시에 가하여 일식을 점치니 단어에 이르되, 태세가 「유도(游都)」 이 병재를 주관하는 신을 충당하여 익·진(翼·軫) 두 숙(宿)의 분야에 임하여 발용하고 구진이 또 형과 살을 띠니 초지(楚地)에 마땅히 전쟁의 상이 있을 것이다. 탄사의 과가 이미 탄환이 있으면 경공·우환이 반드시 침중할 것이다. 중전의 백호와 역마가 일지의 음신에 있어 지신을 충극하고, 말전의 태음이 태세를 충극하나 다만 바로 순공을 만나 암중의 도모가 반드시 실패할 것이다. 더하여 하수(河水)가 우물을 넘치고 백호가 숲을 나오니 내년에는 반드시 바람이 많고 수홍(水澇)할 것이다. 뒤에 과연 모두 응험하였다.

신사일 제5국 간상에 오(午)

課體:元首,炎上。課義:將土傳火,常人免禍,君子宜占,宅丁傾墮。

본국 과체에 둘이 있다: 원수; 「염상」은 삼전이 인오술 화국을 합성한다. 운어에 이르되: 천장은 토에 속하고 삼전은 화에 속하며 토가 능히 화기를 도설하니 그러므로 평상인은 화를 면할 수 있고, 군자가 점으로 얻으면 도리어 서로 좋으며, 다만 택 위에 정신을 띠니 방옥·인구에 아마 경도패락(傾倒敗落)이 있을 것이다.

解曰:三傳合為火局,作日之官爻。君子得此,有升擢之兆。常人值此,必遭官訟。幸晝夜天將皆土,盜脫火氣以生日干,故可以免禍。但墓作丁神,臨支克干,定主人災宅墮也。

삼전이 인오술 화국을 합성하니 불이 신금을 극하여 바로 이는 신일의 관효이다. 군자가 이 한 과를 얻으면 승천·발탁의 징조가 있고 평상인이 그것을 부딪치면 반드시 관사·소송을 만날 것이다. 다행히 낮밤에 타는 곳의 천장이 모두 토에 속하여 능히 화기를 도설하여 와서 일간을 생부하니 그러므로 도로 써서 화를 면할 수 있다. 다만 묘고가 또 정신을 충당하여 일지 위에 임하여 와서 일간을 극하니 반드시 인구에 재앙이 있고 방택이 경퇴(傾頹)함을 주관할 것이다.

斷曰:元首炎上,文明之象。元遁三傳作甲戊庚三奇,再值四德相加,吉神臨命,真是無往不利,至吉之課也。又為遍地貴人格,主事不歸,反無依倚。或權攝不正,或所委不一,以貴多反不貴也。如夜占又名咄目煞,若貴人咄目專視,反加罪戾,不利告貴,占訟尤凶。

단어에 이르되: 원수이면서 또 염상이니 이는 문채(文采)가 광명한 상이다. 삼전이 순둔을 따라 내는 천간이 바로 갑·무·경 「삼기」에 합하고 다시 사덕(四德)이 서로 가하고 길신이 본명에 임함을 만나니 진실로 써서 가는 곳마다 이롭지 않음이 없다고 말할 만하며 이는 극길(極吉)의 한 과이다. 그러나 그것이 또 「편지귀인격(遍地貴人格)」을 이루니 귀인이 너무 많아 도리어 일에 귀착이 없고 의지할 곳이 없으며, 혹은 직권을 대리하여 이름이 바르지 못하고 말이 순하지 않거나 혹은 위탁한 일의 두서가 하나가 아니니 귀인이 한번 많으면 도리어 귀하지 않다. 만약 야간에 점치면 이 국은 또 이름이 「돌목살(咄目煞)」로 귀인이 눈을 부라려 오로지 너를 주시하여 도리어 죄책·벌을 더할 것이니 귀인에게 고하러 감이 좋지 않고 소송을 점치면 더욱 흉하다.

天時:火局土將,占天不雨。家宅:丁神剋日,人宅懼禍。功名:貴用官旺,占官必得。求財:官旺者財必休。婚姻:才貌相當。胎產:母子皆吉。疾病:午為辛之病地,三傳全鬼,年命有救方吉。出行:水陸俱吉。行人:尚未起程。出師:必能開地千里。遺失:元武臨酉,恐為婢僕所竊。

천시상은 삼전이 화국을 결성하고 천장이 또 모두 토에 속하니 하늘을 점치면 비를 내리지 않는다. 가택은 정신이 일간을 극하기에 인구와 방택이 모두 화사가 두려울 만하다. 공명상은 귀인이 발용하고 관성이 왕성하여 벼슬을 점치면 반드시 얻는다. 구재는 곧 관성이 이미 왕하니 재기가 반드시 휴수할 것이다. 혼인은 쌍방의 재모(才貌)가 서로 어울린다. 태산은 모자가 모두 길하다. 질병은 오화가 신금의 병지이기에 삼전이 또 온통 귀이니 조심히 행년·본명 위에 구신이 있어야 비로소 길하다. 출행은 수로·육로가 모두 길하다. 행인은 아직 몸을 움직이지 않았다. 출병은 반드시 능히 천리의 강토를 개척할 것이다. 유실한 물건은 원무가 유위에 임하기에 아마 이는 비녀·복인에게 훔쳐 간 것이다.

畢法云:眾鬼雖彰全不畏,尊崇傳內遇三奇,課傳俱貴轉無依。指南:己丑正月亥將加卯,占大同吉凶曰:游都居支前,賊符侵酉地,西北兵動無疑。初傳旺相,生合末傳,主奸人內外勾連。中傳月建克末傳,必破城殺將。又旬遁丁神,臨辰之陽,入辰之陰,更有當地盜賊蜂擁而來,終必歸降也。

《필법부》에 이르되: 뭇 귀신이 비록 드러나도 전연 두려워할 필요가 없고, 존귀하고 숭고한 곳은 삼전 안에서 삼기를 만나는 데 있으며, 사과 삼전이 곳곳이 다 귀인이니 도리어 의탁할 곳이 없다. 《육임지남》에 기록하되: 기축년 정월에 해로써 월장으로 삼아 묘시에 가하여 대동(大同) 한 지역의 길흉을 점치니 단어에 이르되, 유도가 일지 앞에 있고 적부(賊符)가 유 땅에 침입하니 서북방에 군을 움직임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것이다. 초전이 왕상하고 또 말전을 생합하니 간세(奸細)가 내외로 결탁하여 서로 잇음을 주관하고, 중전은 이는 월건(月建)으로서 말전을 극하니 반드시 성지(城池)를 공파하고 장령을 죽일 것이다. 더하여 순둔의 정신이 먼저 일지의 양신에 임하고 또 일지의 음신에 들어가니 도로 당지의 도적이 봉옹(蜂擁)하여 옴이 있을 것이나 다만 최종에는 반드시 귀항(歸降)할 것이다.

신사일 제6국 간상에 사(巳)

課體:涉害,無祿,不備,亂首。課義:課傳上克,名為無祿,彼此皆怕,就門溷瀆。

본국 과체에 넷이 있다: 섭해; 「무록」은 사과의 상신이 일괄하여 하신을 극하여 일록이 빼앗기고; 불비; 「난수」는 일지의 신이 일간 머리 위에 임하여 도리어 일간을 거슬러 극하니 비로 존을 범하고 수뇌가 착란한다. 운어에 이르되: 사과 삼전이 모두 위가 아래를 극하니 그러므로 이를 무록이라 하며, 상하가 피차로 모두 두려워하고 있고, 상대가 도로 문을 찾아 올라와 경만하고 범한다.

解曰:四課上神皆克下神,課曰無祿。日干辛金被巳火所克,支神巳火被子水所傷,故彼此皆怕也。巳本支辰,今臨干克干,是為亂首。如上門欺凌,故曰就門溷瀆。

사과의 상신이 일률로 하신을 극하니 그러므로 이 과를 무록이라 부른다. 일간의 신금이 사화에게 극을 받고 일지의 사화가 또 자수에게 상하니 그러므로 상하가 피차로 모두 두려워하고 있다. 사는 본래 일지의 지신인데 지금 일간 머리 위에 임하여 도리어 거꾸로 와서 일간을 극하니 이를 곧 난수라 부르며, 마치 사람이 있어 문을 찾아 올라와 능멸함과 같으니 그러므로 이를 문에 나아가 혼독(溷瀆)한다 말한다.

斷曰:課名不備,諸事不周,在上者必孤,居下者必散。緣上皆克下,不能忠恕,自然婢僕離散。以致上不能守其祿位,下不能保其妻子也。

단어에 이르되: 과의 이름이 불비이니 샐샐 일이 모두 두루 갖추어지지 않아 윗자리에 처한 자는 반드시 고립하고 아랫자리에 있는 자는 반드시 이산할 것이다. 상신이 일괄하여 하신을 극하기에 윗사람이 되는 자는 충후하고 관서할 수 없고 아래의 비녀·복인이 자연히 흩어질 것이며, 이에 윗머리는 자기의 록위를 보전하지 못하고 아랫머리도 또한 처자를 보전하지 못한다.

天時:天罡指畢,水已上升,忽逢未克,雨必不大。家宅:眾叛親離,門衰祚薄,雖見子孫,終必孤獨。功名:既名無祿,何能有官。求財:青合逢空,財爻臨墓,財必不得。婚姻:男亦不佳,女亦不吉。

천시상은 천강이 비를 주관하는 필숙을 가리키고 수기가 이미 상승하다가 홀연히 또 미토가 와서 극함을 만나니 비가 반드시 크게 내리지 못한다. 가택은 뭇 사람이 배반하고 친척이 이산하며 문정이 쇠락하고 복분이 엷어 비록 자손을 보아도 끝내 도로 고독하다. 공명은 이미 무록이라 하니 어찌 도로 벼슬할 것이 있으랴. 구재는 청룡·육합이 모두 공망에 떨어지고 재효가 또 묘고에 임하기에 재가 반드시 얻어지지 않을 것이다. 혼인은 남방이 좋지 않고 여방도 또한 길하지 않다.

產孕:胎財坐墓,產必不易;逢生氣猶吉,逢死氣則凶。疾病:病來克人,祿又空絕,蛇虎發用,占幼必死。出行:辰上神剋日上神,行亦不能,去亦不吉。行人:彼尚來歸,此何能反。遺失:元武臨干克干,必為賊劫。然元武戀後坐墓,必不他適,獲之最易。兵戰:御下當寬,攻城不利。

태잉상은 태신·재신이 묘고에 앉아 생산이 반드시 쉽지 않고 만약 생기를 만나면 도로 길로 치고 사기를 만나면 곧 흉하다. 질병은 이는 병기가 거꾸로 와서 사람을 극하고 록신이 또 공하고 또 절하며 등사·백호가 발용을 이루니 어린아이의 병을 점치면 반드시 죽을 것이다. 출행은 일지의 상신이 일간의 상신을 극하기에 가려 해도 가지 못하고 가도 또한 길하지 않다. 행인은 이는 상대가 도로 돌아오려 하고 이쪽의 사람은 어찌 능히 돌아가랴. 유실한 물건은 원무가 일간에 임하고 또 일간을 극하기에 반드시 이는 도적에게 강탈당한 것이나, 다만 원무가 천후를 연착하고 또 묘고에 앉아 반드시 다른 곳으로 가지 않았으니 뒤따라 되돌림이 가장 쉽다. 군을 써서 아래를 어감(御下)함은 마땅히 관후(寬厚)해야 하고 성을 공격하면 곧 불리하다.

畢法云:干支全傷防兩損,胎財生氣妻懷孕,胎財死氣損胎推。觀月經云:日為尊者父,辰作少年兒,尊者來加子,少年反克之。因名為亂首,老者必低蕤。家內應無禮,官司豈有儀。又課經云:辛巳日子加巳秋占,子為火鬼,夜將乘朱雀克宅,防遭回祿。

《필법부》에 이르되: 일간·일지가 전부 상을 받으면 조심히 양쪽이 모두 손실이 있음을 막아야 하고, 태신·재신이 생기를 타면 처자가 회임함을 주관하고 사기를 타면 곧 태잉이 손상됨을 주관한다. 《관월경》에 이르되: 일간은 비유하면 이는 존장·아버지뻘이고 일지는 비유하면 이는 소년·자식뻘인데 존장이 가서 자식뻘에 가임하니 자식뻘이 도리어 와서 존장을 극하며 이로 인해 이를 난수라 하니 노인가는 반드시 머리를 숙이고 굴욕을 받을 것이고 집안에 예수(禮數)가 없어지면 관문 가운데 또 어찌 의법이 있으랴. 《과경》에 또 이르되: 신사일은 자로써 사에 가하니 만약 가을에 점치면 자수는 택 위의 불에 대하여 이는 귀이고 야간의 천장이 또 주작을 타고 와서 택을 극하니 조심히 화재를 당함을 제방해야 한다.

신사일 제7국 간상에 진(辰)

課體:反吟,無依。課義:長生莫舉,就辰濁土,失十得一,勿登貴堵。

본국 과체에 둘이 있다: 반음·무의이다. 운어에 이르되: 장생의 신은 지망해 올라가지 못하니 따로 다시 그것을 받들어 올리지 말라; 돌이켜 가까이 진위의 혼탁한 흙에 의탁해도 역시 도로 십 분을 잃고 겨우 일 분을 되찾을 뿐이며, 귀인의 문장(門牆)은 도로 가서 반등(攀登)하지 말라.

解曰:巳乃辛金之長生,臨亥受後元之夾克,何能生干。更就辰之濁土,又被戌土所沖,得之無幾。卻被中傳亥水,任意盜脫,所謂得一而失十也。晝貴午臨子,夜貴寅臨申,皆受下神沖剋,求必無益,貴人之門牆,不可登矣。

사화는 신금의 장생의 땅이나 그러나 그것이 해 위에 임하고 또 천후·원무 두 장에게 가운데 끼어 극제를 받으니 어찌 도로 일간을 생부할 수 있으랴. 한 걸음 물러나 가까이 진위의 혼탁한 흙을 의고(依靠)하나 진이 또 술토에게 충을 받아 얻는 것도 또한 얼마 없고, 도리어 중전의 해수에게 함부로 도설당하니 이는 곧 이른바 일 분을 얻고 십 분을 잃는 것이다. 백주의 귀인 오화는 자 위에 임하고 야간의 귀인 인목은 신 위에 임하여 모두 아랫바닥의 신에게 충극을 받으니 가서 그들을 구하면 반드시 좋은 곳이 없어 귀인의 문장은 반등하여 올라갈 수 없다.

斷曰:反吟無依,事必反覆。得物必失,敗事乃成。多主改動,又主兩歧。占者狐疑,無所依倚之象也。

단어에 이르되: 반음이면서 또 무의이니 일이 반드시 반반복복할 것이다. 얻은 것은 반드시 또 잃고 보기에 실패한 일은 도리어 이루어진다. 대부분 변경·변동을 주관하고 또 한 가지 일이 두 갈래로 나뉨을 주관한다. 점으로 묻는 사람은 마음속에 호의하여 정하지 못하니 이는 의지할 곳이 없는 상이다.

天時:天門地戶相通,青龍帶水昇天,定然有雨。家宅:德神受克,尊長有災。功名:官星雖有,被亥所克,貴祿不見,功名不吉。求財:所得不償所失。婚姻:龍后沖剋,占皆不吉。

천시상은 해가 천문이고 사가 지호(地戶)인데 지금 둘이 서로 상통하고 청룡이 또 수기를 띠고 하늘 위로 올라가니 반드시 비를 내릴 것이다. 가택은 일덕의 신이 존장을 대표하기에 지금 극을 받으니 존장에게 곧 재앙이 있다. 공명은 비록 관성이 있으나 도리어 해수에게 극하여 없애지고 귀인과 록신도 모두 출현하지 않으니 공명이 불길하다. 구재는 반음으로 인해 얻었다가 다시 잃어 얻는 것이 잃는 것에 미치지 못한다. 혼인은 청룡과 천후라는 이 한 쌍의 남녀의 신이 서로 충극하기에 남을 점치고 여자를 점쳐도 모두 불길하다.

胎產:天后為母,六合為子,子母相沖,晝占易產。疾病:寒熱往來,反覆不定。出行:課名斬關,青龍乘馬,往來不已。行人:天罡加季,行者立至。遺失:元武剋日,的是賊竊。盜賊:三傳盡是元武盜神,支上陰陽各乘元盜,謂之遍地皆盜,且盜神作青龍乘馬,恐不能獲。兵戰:反吟課,不利出師。

태산은 천후로써 어미로 삼고 육합으로써 자식으로 삼으니 모자가 두로 충격하여 백주에 점치면 곧 생산하기 쉽다. 질병은 이는 한열이 왕래하고 반반복복하여 정할 수 없다. 출행은 과의 이름이 참관이고 청룡이 또 역마를 타기에 오고 가고 멈춤이 없다. 행인은 천강이 사계의 자리에 가함을 만나니 가는 사람이 곧 이른다. 유실한 물건은 원무가 일간을 극하기에 확실히 이는 도적이 훔친 것이다. 도적을 말함에 이르러 삼전이 온통 원무 이런 도신이고 일지의 양신·음신도 또한 각기 원무 도신을 타니 이를 「변지개도(遍地皆盜)」라 하며 하물며 도신이 또 청룡을 이루고 말을 타니 아마 잡지 못할 것이다. 군을 씀은 이는 반음과이니 출사에 이롭지 않다.

畢法云:兩貴受克難干貴,初遭夾克不由己。精蘊云:巳火為辛金之官星,今被夾克,是官不由己。又巳為辛金之長生,父母亦是身不由己之類。照膽秘訣云:天傾西北日月隨,地陷東南江海歸;巳亥中間常缺欠,重求輕得告君知。

《필법부》에 이르되: 두 분의 귀인이 모두 극을 받으면 귀인에게 간구해 가기 어렵고 초전이 상하의 협극을 당하면 일이 스스로 주인이 될 수 없다. 《육임정온》에 이르되: 사화는 신금의 관성인데 지금 협극을 받으니 곧 벼슬하는 몸이 자기에게 있지 않으며 사는 또 신금의 장생으로 장생은 마치 부모와 같아 부모들도 또한 같이 몸이 자기에게 있지 않다. 《조담결》에 이르되: 하늘이 서북으로 기울어 일월이 따라 서쪽으로 가고 땅이 동남으로 함락하여 강해(江海)가 저곳으로 향해 돌아가니 사해(巳亥) 이 한 줄 가운데에 항상 결함이 있어 힘을 씀은 무겁고 손에 얻음은 가벼우니 특별히 이를 알린다.

신사일 제8국 간상에 묘(卯)

課體:重審,斬關,勵德,不備,斫輪,亂首。課義:課同斫輪,晝虎遁丁,自取亂首,凶動難停。

본국 과체에 여섯이 있다: 중심·참관·여덕·불비; 「작륜(斫輪)」은 묘목이 일간 위에 가하니 쇠로 나무를 쪼아 수레바퀴를 만듦과 같아 일이 처음부터 새로 지어짐을 주관하고; 난수이다. 운어에 이르되: 이 과는 작륜과 서로 같고 백주는 백호를 타며 또 정신을 둔출(遁出)하며 일간이 스스로 달려가 난수의 화를 불러오니 흉사가 한번 움직이면 곧 멈추지 못한다.

解曰:卯加辛用,亦斫輪體也。雖作辛財,晝乘元武,必有失脫。中傳空亡,又為折腰。末傳丁丑,晝夜各乘蛇虎,凶已不可遏矣。辛復往加於巳,受巳炙克,名自取亂首,凶禍自不能停也。

묘목이 신금 위에 가하여 발용하니 역시 작륜의 과체에 속한다. 묘는 비록 신의 재성이나 백주에는 도리어 원무를 타니 반드시 실절·주탈(走脫)의 일이 있을 것이다. 중전이 공망에 떨어지니 또 절요의 격을 이룬다. 말전은 이는 정축으로 낮밤이 나누어 각기 등사와 백호를 타니 흉세가 이미 억지할 수 없다. 신금이 또 스스로 달려가 사화 위에 가임하여 사화에게 불사르고 극제되니 이를 스스로 불러온 난수라 부르고 흉화가 자연히 멈추어지지 않는다.

斷曰:木器孟成,非金不就。凡事皆新,先憂後喜。卯木加辛,名曰財來就我,急宜取之,遲則戌土反受其克矣。又卯為妻妾,晝乘元武,必因妻妾而失財。戌加於巳,何云受克。緣戌有辛寄,辛金受克故也。然巳火固能克金,亦能生土。凡占吉凶各半,禍福無不自己求之者。

단어에 이르되: 목기(木器)를 만들어 이루려면 쇠기(金器)를 써서 쪼아 깎지 않아서는 안 되니 그러므로 무릇 일이 모두 이는 새로 시작하여 먼저 근심이 있고 뒤에 환희를 얻는다. 묘목이 신금 위에 가하는 것을 「재래취아(財來就我)」라 부르니 마땅히 서둘러 취용해야 하고 늦어지면 술토가 도리어 묘목의 극을 받을 것이다. 다시 말하면 묘목은 처첩을 대표하고 백주에 또 원무를 타니 반드시 처첩으로 인해 전재를 손실할 것이다. 어떤 사람이 묻기를: 술토가 사화 위에 가하는데 어찌 극을 받는다 말하는가? 신금의 기궁(寄宮)이 술에 있기에 극을 받는 것은 그 실이 이는 신금이다. 다만 사화가 본연히 능히 금을 극하나 동시에 능히 토를 생하니 그러므로 이 한 과를 점쳐 오면 길흉이 각각 절반이어서 화라 해도 복이라 해도 스스로 불러오지 않은 것이 없다.

天時:天罡加亥,水運乎上,占必有雨。家宅:外面似有進益,卻反虛耗。功名:官祿不見,恐不能得。求財:必有所得,必有所失。婚姻:以夫就妻,不甚美好。胎產:干支上下交克,占者不吉。疾病:金日逢丁,恐難脫體。出行:有輪無馬戀家不行。行人:天罡加亥,尚未啟行。兵戰:晝占盜失,夜占無威。墳葬:丁火臨墓,不吉。

천시상은 천강이 해위에 가하고 수기가 위로 운행하니 점치면 반드시 비가 있을 것이다. 가택은 표면상으로는 진항(進項)이 있는 듯하나 묘재가 원무를 타기에 실제는 도리어 허모이다. 공명상은 관성과 록신이 모두 출현하지 않으니 아마 얻지 못할 것이다. 구재는 재가 와서 나에게 나아가기에 반드시 얻는 것이 있을 것이나 재가 또 원무를 타니 또한 반드시 잃는 것이 있을 것이다. 혼인은 이는 묘목이 신에 가하고 재가 와서 나에게 나아가는 것으로 지아비가 아내에게 굽혀 따르는 것과 같으니 미만으로 칠 수 없다. 태산은 간지의 상하가 서로 교호하여 극제하기에 점치는 이가 불길하다. 질병은 금일이 정신을 만나기에 아마 몸을 벗어나 완유하기 어렵다. 출행은 수레바퀴는 있고 역마가 없어 집 문을 연착하여 가지 못한다. 행인은 천강이 해에 가함을 만나니 아직 계정(啓程)하지 않았다. 군을 씀은 백주에 점치면 겁략당하여 물건을 잃음을 주관하고 야간에 점치면 곧 군위(軍威)가 떨치지 못한다. 분장은 정화가 묘고에 임하기에 불길하다.

畢法云:金日逢丁凶禍動,不行傳者考初時。古鑑:戊申十一月寅將加酉占妻,曰:日去加辰,夫就妻也。夫長妻少(卯長於戌),九年相守(巳四戊五),至第八年(丑數八),因作生地(丑乃墓地,申乃生地),與兄弟不足(申乃同類,上見勾陳),得地而死(丑為卯財故得,內藏丁虎故死)。目下主喪妻,緣磨壓東門,當有再娶之事(卯為東門,申為磨石)。後皆驗。

《필법부》에 이르되: 금일이 정신을 만나면 곧 흉화가 발동하고 삼전이 움직이지 않는 과는 도로 머리를 돌려 초전과 점시를 고찰해야 한다. 옛사람의 점험: 무신년 십일월에 인으로써 월장으로 삼아 유시에 가하여 아내를 점치니 단어에 이르되, 일간이 지나가 일지 위에 가하는 것은 이는 지아비가 아내에게 굽혀 따르는 것이다. 지아비는 연장하고 아내는 연소하며(묘가 술보다 연장함), 부부가 서로 지킴은 구 년이고(사의 수는 넷·무의 수는 다섯으로 합하여 아홉이 됨), 여덟 번째 해에 이르러(축의 수는 여덟) 묘지를 마련하는 연고로 인해(축은 이는 묘지이고 신은 이는 생지) 형제 사이에 불화를 일으키고(신은 일간과 같은 부류로 형제가 되며 윗머리에 또 구진이 보임), 땅은 얻었으나 사람은 도리어 죽었다(축은 묘목의 재이기에 땅을 얻고 축 안에 정화와 백호를 감추기에 죽음에 이르렀음). 눈앞에 곧 상처를 주관하니 마석(磨石)이 동문(東門)을 누르기 때문이며 도로 마땅히 속취(續娶)의 일이 있을 것이다(묘는 이는 동문이고 신은 이는 마석). 뒤에 전부 응험하였다.

신사일 제9국 간상에 인(寅)

課體:知一,從革,狡童。課義:晝虎丁丑,凶禍必有,祿空破碎,居家難守。

본국 과체에 셋이 있다: 「지일」(또는 비용이라 칭함)은 사과 가운데 적극(賊剋)이 한 곳에 그치지 않을 때 일간과 음양이 같은 자를 취해 발용하니 그 한결같음을 취하고; 「종혁(從革)」은 삼전이 사유축(巳酉丑) 금국을 합성하며; 「교동」은 남녀의 사정이 바르지 못하고 거동이 경첨(輕佻)함을 주관한다. 운어에 이르되: 백주의 백호가 정축 위에 눌리니 흉화가 반드시 있을 것이고 록신이 공에 떨어지고 또 파쇄(破碎)를 만나니 이 집은 지켜내지 못한다.

解曰:中傳丑土,旬丁所附。夜則乘蛇,晝財乘虎。無論所筮何事,必罹凶禍。宅上龍合乘祿,本乃佳徵。然逢空亡破碎,恐宅必破而資必耗也,故曰居家難守。

중전의 축토는 바로 이는 본순의 정신이 부착하는 곳으로 야간에 점치면 그것이 등사를 타고 백주에 점치면 곧 재성이 백호를 탄다. 점하는 것이 무슨 일이든 묻지 않고 모두 반드시 흉화를 만날 것이다. 택 위에 청룡·육합이 록신을 탐이 있어 본래 좋은 조짐이나 애석하게도 공망과 파쇄를 만나니 아마 방택이 반드시 파패하고 자재가 반드시 다할 것이니 그러므로 이 집은 지켜내지 못한다 말한다.

斷曰:從革狡童,事多更改,發用空祿,喜必虛聲。凡百所占,必皆始虛終實。但中墓末鬼,丁作蛇鬼,是吉則虛,而凶則實也。倘人逢酉命,或時遇仲秋,占官問祿,尚有吉象。晝占簾幕臨日,但惜祿神入墓。

단어에 이르되: 종혁이면서 교동을 띠니 일에 변경이 많고 발용하는 것은 이는 낙공한 록신이니 기쁜 일이 반드시 다만 허명일 것이다. 무릇 점하는 것이 있으면 모두 이는 시작이 허하고 결국이 실하다. 그러나 중전은 이는 묘고이고 말전은 이는 관귀이며 정신이 또 변하여 등사의 귀가 되니 이에 길한 한 면은 허가 되고 흉한 한 면은 도리어 이는 실이다. 만약 사람의 본명이 유에 속하거나 혹 바로 중추 팔월에 해당하면 관직을 점치고 봉록을 물음에 도로 길상이 있다. 백주에 점치면 곧 렴막귀인이 일간에 임하나 다만 애석하게도 록신이 이미 묘에 들어갔다.

天時:天罡在子,畢宿與青合皆空,不能有雨。家宅:外觀富貴,家內難堪。功名:酉命人占,可以必得。求財:可得貴人之財。婚姻:婿必乘龍貴客,女有厚奩虛名。胎產:必生貴子,產母甚吉。疾病:人實病空,冬占甚吉。出行:丁神乘墓,終日奔馳。行人:天罡乘孟,丁神被墓,行人不歸。兵戰:明鬼不懼,將乘元后也;暗鬼難防,將乘蛇虎也。

천시상은 천강이 자위에 있고 비를 주관하는 필숙과 청룡·육합이 모두 공망에 떨어지니 비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가택은 외표는 보기에 부귀하나 집안은 도리어 감당하지 못한다. 공명은 본명이 유에 속하는 사람이 와서 점치면 일정하게 얻을 수 있다. 구재는 귀인의 전재를 얻을 수 있다. 혼인상은 사위가 반드시 이는 용을 탄 귀객이고 여방은 곧 헛되이 풍후한 배가(陪嫁)의 이름이 있다. 태산은 반드시 귀한 아들을 낳고 산부도 또한 심히 평안하다. 질병은 이는 사람이 실하고 병이 허하며 겨울에 점치면 심히 길하다. 출행은 정신이 묘고를 타기에 온종일 분주히 달려 그치지 않는다. 행인은 천강이 사맹을 타고 정신이 또 묘고에게 곤주당함을 만나니 이는 돌아오지 않는 것이다. 군을 씀 방면으로 밝은 곳의 귀는 두려워할 필요가 없으니 천장이 타는 곳이 원무·천후이기 때문이고, 어두운 곳의 귀는 도리어 막기 어려우니 천장이 타는 곳이 등사·백호이기 때문이다.

畢法云:權攝不正祿臨支,貴雖坐獄宜臨干,虎乘遁鬼殃非淺,傳墓入墓分憎愛,合中犯殺蜜中砒。玉成歌云:從魁同虎干支住,宅裡須言有孝人。又云:三傳帶合須干謁,類就其干眾所占。指掌賦云:酉丑巳為獻刃,遠近俱被其傷。

《필법부》에 이르되: 록신이 일지에 임하면 직권을 대리하여 이름이 바르지 못함을 주관하고, 귀인이 비록 진술의 천옥 땅에 앉아도 다만 일간에 임하면 여전히 쓸 수 있으며, 백호가 순둔하여 나오는 귀를 타면 재앙이 얕지 않고, 삼전이 묘를 보고 또 묘에 들어가면 조심히 미워하는 것과 사랑하는 것을 나누어 밝혀야 하며, 육합 가운데 흉살을 범하면 마치 꿀 속에 비상을 섞은 것과 같다. 《옥성가》에 이르되: 종괴(酉)와 백호가 함께 일간·일지 위에 살면 집안에 곧 효를 쓰는 사람이 있다 말해야 한다. 또 이르되: 삼전이 육합을 띠면 간알하여 사람을 구함이 좋고 각 부류의 신이 모두 일간에 귀취(歸就)하니 이는 뭇 사람이 와서 나를 구하는 상이다. 《지장부》에 이르되: 유축사 삼전을 「헌인(獻刃)」이라 부르니 먼 곳 가까운 곳이 모두 그것에게 상할 것이다.

신사일 제10국 간상에 축(丑)

課體:重審,元胎。課義:虎墓值丁,暗禍來侵,宅中敗走,夜貴真誠。

본국 과체에 둘이 있다: 중심·원태이다. 운어에 이르되: 백호와 묘고가 또 정신을 부딪치니 암중의 화환이 와서 침범할 것이고, 집안에 사람이 집을 패산하여 도망하며, 다만 야간의 귀인만이 이는 진심으로 서로 돕는 것이다.

解曰:虎墓臨干,又值旬丁,丁作暗鬼,故曰暗禍來侵。宅上乘申,申上乘亥,亥為辛金之敗氣,必是宅中有敗蕩之人走動也。三傳申既劫財,亥復脫氣,皆非佳境。惟末傳寅木,乃辛金之妻財。晝夜乘太常天乙,暗助辛金,方為真實之益利耳。天空之陰作元武,必有盜賊人宅相欺。

백호와 묘고가 함께 일간에 임하고 또 본순의 정신을 부딪치니 정은 여기에 있어 이는 암중의 귀로 그러므로 암화(暗禍)가 와서 침범한다 말한다. 택 위에는 신금을 타고 신 위에는 또 해수를 타니 해는 신금의 목욕·패기로 보아 집안에 반드시 집을 패산하고 낭탕하는 사람이 다님이 있을 것이다. 삼전 가운데 신금은 재물을 겁탈하고 해수는 또 일간의 기를 도설하니 모두 좋은 경지가 아니다. 다만 말전의 인목은 신금의 처재로 낮밤이 나누어 각기 「태상」(주식·재백을 주관하는 장)과 천을귀인을 타고 암중에 신금을 돕고 부추기니 이가 비로소 진실한 좋은 곳이다. 천공이 마주보는 곳의 음신이 변하여 원무가 되니 반드시 도적이 집에 들어와 능멸함이 있을 것이다.

斷曰:宅上旬空發用,宅已空虛。墓虎乘丁,臨日作鬼,人復被禍。幸末傳作救,告貴相宜。倘年命乘吉,亦可脫災免患矣。

단어에 이르되: 택 위의 순공의 신이 발용을 이루니 방택이 이미 공허하다. 묘고와 백호가 또 정신을 타고 일간 위에 임하여 귀를 이루니 사람도 또한 따라 화를 당한다. 다행히 말전이 능히 구신을 이루니 이 때 귀인에게 고하러 감이 바로 서로 좋고, 만약 행년·본명 위에 길신을 타면 또한 재화를 벗어나고 우환을 면할 수 있다.

天時:天罡指丑,晝龍得水,必主有雨。家宅:必有兄弟子侄之類,敗蕩家業。功名:課體本凶,占官財吉。求財:主得貴人財帛。婚姻:男不佳,女不吉。胎產:天罡加丑,必生惡女,產母乘空,易生且速。疾病:主脾痛或腹痛,卻腎經受病,以致不救。出行:陸路甚凶,水路虛費。行人:天罡加季,驛馬乘龍,行人立至。兵戰:主客皆凶,無功而有害。

천시상은 천강이 축위를 가리키고 백주의 청룡이 또 물을 얻으니 반드시 비가 있을 것이다. 가택은 택 위의 신해(申亥)가 온통 패탕(敗蕩)의 기이기에 반드시 형제·자질 일류의 사람이 가업을 패괴함이 있을 것이다. 공명상은 과체가 본래 이는 흉하나 만약 고쳐 관직·재백을 점치면 도리어 오히려 길하다. 구재는 말전의 인목이 태상과 천을을 타기에 귀인의 전재를 얻음을 주관한다. 혼인은 남방이 좋지 않고 여방도 또한 길하지 않다. 태산은 천강이 축에 가함을 만나니 반드시 성정이 괴리(乖戾)한 딸을 낳을 것이고 산부 쪽은 공을 타니 생산은 도리어 또한 쉽고 빠르다. 질병은 비통(脾痛) 혹은 복통을 주관하되 그 실이 병의 뿌리는 신경(腎經)이 손상된 데 있어 이에 구하여 되돌릴 수 없게 한다. 출행은 육로로 가면 심히 흉하고 수로로 가도 역시 헛되이 돈을 쓴다. 행인은 천강이 사계의 자리에 가하고 역마가 또 청룡을 탐을 만나니 곧 이른다. 군을 씀은 주가·객방이 모두 흉하여 공로가 없고 도리어 손해가 있다.

畢法云:干乘墓虎無占病,虎乘遁鬼殃非淺。三車一覽云:月厭、大煞、天目、墓神、丁神,臨年命日辰,皆主怪異凶災。辛巳日,干上丑,十月占極凶。又云:日墓乘鬼在六處,謂之虎墓,占病,必是積塊,惟空亡尚可治耳。

《필법부》에 이르되: 일간 위에 묘신·백호를 타니 그것으로 병을 점침에 쓰지 말라, 백호가 순둔의 귀신을 타면 재앙이 얕지 않다. 《삼거일람(三車一覽)》에 이르되: 월염·대살·천목(天目)·묘신·정신 이러한 것들이 다만 행년·본명 혹은 일간·일지 위에 임하면 모두 괴이하고 흉한 재앙을 주관하며, 신사일의 간 위에 축을 보고 만약 시월에 점으로 물으면 지극히 흉험하다. 또 이르되: 일묘가 귀신을 타고 육처(六處)의 자리에 떨어지는 것을 「호묘(虎墓)」라 하여 병을 점침에 쓰면 반드시 이는 체내에 단단한 덩어리가 맺힌 것이니 다만 공망 위에 떨어짐만이 도로 고칠 수 있다.

신사일 제11국 간상에 자(子)

課體:遙克,彈射,出三陽,間傳。課義:彈射助鬼,賴有子水,未土不甘,財寅可委。

본국 과체에 넷이 있다: 요극·탄사; 「출삼양(出三陽)」은 삼전 인진오(寅辰午)가 차례로 자리를 띄어 올라 양기가 마디마디 승발(升發)하니 금리(金鯉)가 물결 중심을 뛰쳐나옴과 같고; 간전이다. 운어에 이르되: 탄사가 극하는 재성이 도리어 관귀를 도우러 가니 다행히 도로 자수의 구해가 있고, 일지 위의 미토가 기꺼이 감심하지 않으나 좋게도 재성 인목이 부탁할 만하다.

解曰:彈射之財,辛不能取,反助起末傳午火,以傷辛干;幸得子水為救,鬼不為禍也。支上未土不甘,欲害子水,乃懼干陰之寅,不敢加害。更喜發用作救,是積財以消禍也,故曰可委。

탄사가 멀리 극하는 재성은 신금이 취하여 손에 이르지 못하고 그것이 도리어 가서 말전의 오화를 생조하여 머리를 돌려 와서 신금 일간을 상해하니 다행한 곳은 자수가 앞으로 와서 구해함이 있어 관귀가 겨우 화를 짓지 못하였다. 일지 위의 미토가 마음속으로 감심하지 않아 가서 자수를 해치려 하나 도리어 일간 음신 위의 인목을 두려워하여 감히 손을 내리지 못한다. 더욱 기뻐할 것은 발용의 신도 또한 와서 구원을 이루니 재력을 쌓아 모아 가서 화환을 소해함과 같으니 그러므로 재성 인목이 부탁할 만하다 말한다.

斷曰:彈射間傳,事皆輕淺,禍福皆由於旁起。像主間隔,且多厄塞。又支干各乘六害,亦主客不和之象也。

단어에 이르되: 탄사이면서 또 간전이니 점하는 일이 모두 가볍고 얕으며 화복이 모두 이는 곁에서 일으켜진다. 괘상은 중간에 격핵(隔閡)이 있음을 주관하고 또한 액난(厄難)·조색(阻塞)이 많다. 더하여 일간·일지가 각자 육해의 신을 타니 또한 이는 주가와 객방이 불화한 상이다.

天時:箕畢乘干支之陰神,天罡臨於寅上,風多雨少之象。家宅:人宅相害,焉能致祥。功名:官貴被干上神克去,日祿又空,占官不吉。求財:藉他人之財,弭自己之患則可,若問入巳,恐不能取。婚姻:男女相害,皆不甚吉。

천시상은 바람을 주관하는 기숙(箕宿)·비를 주관하는 필숙이 일간·일지의 음신을 타고 천강이 또 인위에 임하니 이는 바람이 많고 비가 적은 상이다. 가택은 이는 사람과 집이 서로 방해하니 어찌 능히 길상을 불러오랴. 공명상은 관성·귀인이 일간의 상신에게 극하여 없애지고 일록이 또 공에 떨어지니 벼슬을 점치면 불길하다. 구재는 곧 타인의 전재를 빌려 와서 자기의 화환을 소해함은 도로 가능하나 만약 자가의 손안에 거두어 들일 수 있는지를 물으면 아마 취하여 이르지 못할 것이다. 혼인은 남녀가 서로 방해하여 모두 길로 치지 않는다.

胎產:子母作害,產不甚吉。疾病:賴有良醫,不至困甚。失脫:為婢僕所竊,晝僕夜婢。出行:行人與所去之地不甚相宜,馬又不見,恐不能行。行人:人與宅不和而且害,天罡加孟,更兼無馬,行人不歸。兵戰:彈射利客,夜占亦吉。

태산상은 모자가 서로 방해하여 생산이 길리로 치지 못한다. 질병은 좋은 의생이 있음을 의지하여 곤돈하여 극처에 이르지 않게 한다. 실절은 이는 비녀·복인이 훔친 것으로 백주에 점치면 이는 복인이고 야간에 점치면 이는 비녀이다. 출행은 곧 문을 나서는 사람과 가는 곳의 땅이 태상이(太相宜)하지 않고 역마가 또 출현하지 않으니 아마 가지 못할 것이다. 행인은 사람과 집이 화하지 않고 또한 서로 해치기에 천강이 사맹에 가하고 또 역마가 없으니 행인이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군을 씀은 이는 탄사의 과로 객방에 이롭고 야간에 점쳐도 또한 길하다.

畢法云:彼此猜忌害相隨,空上逢空事莫追。秘要云:子加辛干,日之脫氣,又乘天空,為脫空神。凡占皆無中生有,全無實際。又干上子,支上未,支干上神作六害,主彼此各相猜忌。括囊賦云:害挾太常,動止則尊親有訝。指掌賦云:寅辰午為出三陽,金鯉波中。

《필법부》에 이르되: 피차가 시의(猜忌)·기한(忌恨)하는 것은 육해가 따르기 때문이고 공망 위에 또 공망을 만나면 일을 반드시 다시 쫓지 않는다. 《육임비요》에 이르되: 자수가 신금 일간 위에 가하는 것은 이는 일간의 탈기(脫氣)이며 또 천공을 타서 「탈공신(脫空神)」을 이루니 무릇 점으로 묻는 것이 모두 무 중에 유를 낳아 전연 실제 내용이 없다. 또 이르되 일간 위는 자이고 일지 위는 미로 간지의 상신이 육해를 구성하니 쌍방이 각기 시기를 품음을 주관한다. 《괄낭부(括囊賦)》에 이르되: 육해의 신이 태상을 끼고 띠면 일거일동이 모두 존친·장배로 하여금 의심하고 놀라게 할 것이다. 《지장부》에 이르되: 인진오 삼전을 출삼양이라 하니 마치 금색 잉어가 물결 중심을 뛰쳐나옴과 같다.

신사일 제12국 간상에 해(亥)

課體:遙克,蒿矢,進茹。課義:蒿矢帶金,射中傷身,虛驚定有,守默因循。

본국 과체에 셋이 있다: 요극·호시·진여이다. 운어에 이르되: 봇대의 화살이 금속 화살촉을 띠니 쏘아 맞아도 사람을 상할 수 있고 허경은 이는 반드시 있을 것이며 다만 침묵하여 옛 국면을 지키고 인순(因循)하여 기다림이 좋다.

解曰:蒿矢射人,本不為害。末傳見申金,矢已有鏃,射必傷人。幸值申空,又為遺鏃,雖不中傷,虛驚難免。孟有舉動,又逢羅網,只可靜待,聽彼亥子脫盜,因循守困而已。

봇대로 만든 화살이 사람을 쏘는 것은 본래 상하지 못한다. 그러나 말전에 신금을 보이면 화살 위에 곧 촉을 달아 쏘아 맞으면 반드시 사람을 상할 것이다. 다행한 곳은 신금이 바로 순공에 해당하여 화살촉이 또 떨어진 것과 같으니 비록 상하지 못하나 허경은 도리어 면난하다. 거동을 하려 하나 편편히 또 천라지망을 부딪치니 다만 능히 조용히 기다리고 해수·자수로 하여금 가서 일간의 기를 도설하게 하며 인순하여 곤궁을 지킬 뿐이다.

斷曰:遙克蒿矢,始若雷吼,後必漸消。事主虛遠,禍福皆輕。又四課之陰陽,亥午自刑,子未相害,子午相沖,亥子克午火,未土克亥水,交相沖克,彼此牽制,各立門戶,乖戾之極。更不止賓主不投,夫妻反目也。

단어에 이르되: 요극·호시의 과는 시작이 우레를 침과 같이 울려 후에는 반드시 서서히 소산할 것이다. 일이 허하고 또 멀며 화복이 모두 가볍다. 다시 사과의 양신·음신을 보면: 해와 오는 이는 자형이고 자와 미는 서로 해하며 자와 오는 서로 충하고 해자 두 물이 오화를 극하며 미토가 또 머리를 돌려 해수를 극하니 상하가 왕래하여 한결같이 충극하고 서로 견제하여 각기 저마다의 문호를 지키니 괴리함이 극처에 이르렀다. 주관하는 것이 도로 그치지 않아 빈주가 말이 맞지 않음만 아니라 부부를 잇어 또한 눈을 돌려 원수가 되고야 한다.

天時:火被水制,水被土傷,不晴不雨。家宅:卯月日占,宅有孝服。功名:官星與貴人相併發用,求貴固宜,然三傳遞生日上之亥水,亥水制官,反為不美。婚姻:極不相宜。求財:財爻不現,縱得有失。胎產:子母皆凶。疾病:主吐血,心經有病,難愈。出行:馬已臨身,不得不行。行人:驛馬臨干,行者速歸。兵戰:各有損益,終為客勝。

천시상은 불이 물에게 제당하고 물이 또 흙에게 상하니 갸지도 않고 비도 오지 않는다. 가택은 만약 묘월·묘일에 점으로 물으면 집안에 상복의 일이 있을 것이다. 공명상은 관성과 귀인이 한 곳에 나란하여 발용을 이루니 귀인에게 간구해 감이 본래 서로 좋으나 그러나 삼전이 일로 체생하여 일간 위의 해수에 이르고 해수가 또 거꾸로 와서 관성을 제주(制住)하니 도리어 아름답지 않다. 혼인은 사과 가운데 형·충·해가 교착하기에 지극히 서로 좋지 않다. 구재는 재효가 출현하지 않기에 비록 얻어도 또 잃을 것이다. 태산은 모자가 모두 흉하다. 질병은 토혈을 주관하여 병이 심경에 있어 완유하기 어렵다. 출행은 역마가 이미 몸에 임하기에 가지 않아도 또한 가야 한다. 행인은 역마가 일간에 임하기에 집을 나간 사람이 얼마 안 있어 돌아올 것이다. 군을 씀은 쌍방이 각기 득실이 있어 최종에는 이는 객방이 이긴다.

畢法云:所謀多拙逢羅網。占驗:戊申十一月寅將加丑,占孫讀書,曰:干上亥作元武,一金生兩水,重重盜氣,當有老人遺洩之疾。宅既克干,干又自脫,不特前程難得,宜當夭亡。指南:占行人,曰:已起程矣,丙戌日到。蓋驛馬臨干,貴人入辰,又蒿矢為用,行人速來。馬臨絕地,又為用之墓絕,故到。

《필법부》에 이르되: 꾀하는 곳이 대부분 졸출하니 천라지망을 부딪친 까닭이다. 점험에 기록하되: 무신년 십일월에 인으로써 월장으로 삼아 축시에 가하여 손자가 글 읽는 일을 점치니 단어에 이르되, 일간 위의 해수가 원무를 타고 한 금이 가서 두 겹의 물을 생하니 겹겹이 모두 이는 도설의 기로 집안의 노인이 마땅히 유설(遺泄)의 질환을 앓을 것이고, 택 위가 이미 일간을 극하고 일간 자신이 또 탈설에 있으니 공명·전정이 얻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이 아이는 다만 요절할까 두렵다. 《육임지남》에 기록하여 행인을 점치니 단어에 이르되: 이미 몸을 움직였고 병술일에 이른다. 역마가 일간에 임하고 귀인이 일지에 들어가며 또 호시로 발용하기에 그러므로 행인이 옴이 빠르고, 역마가 절지에 임하여 저곳이 또 바로 이는 발용의 신의 묘절의 곳이므로 그러므로 기일에 이르러 당도한다.

임오일(壬午日) 제1국 간상에 해(亥)

課體:伏吟,自任,杜傳。課義:祿上空常,財祿可傷,倘若他逐,暗傷不睦。

본국 과체에 셋이 있다: 복음; 「자임」은 복음과 가운데 양일은 일간의 상신을 취해 발용하니 강강하여 제멋대로 씀을 주관하고; 「두전(杜傳)」은 삼전이 스스로 서로 형해하여 두색(杜塞)하여 통하지 않는다. 운어에 이르되: 록신 윗머리는 백주에는 천공을 타고 야간에는 태상을 타니 재도 록도 모두 상을 받을 것이며, 만약 이 한 끝을 버리고 따로 가서 다른 것을 쫓으면 다만 암중에 상을 받을 뿐이고 가택이 더욱 화목하지 못하다.

解曰:旺祿臨身發用,晝乘天空,夜乘太常,祿被天將所傷,且又帶刑,甚覺難守。未免就中傳之財,不知午火又臨於劫財之上,是財復受傷,故曰財祿可傷。財祿雖傷,尚宜謹守,終有所益。若或棄此而改圖,必就末傳之子水。子乃網羅羊刃,又是敗氣劫財,沖午克午,暗中相傷,豈有一點和氣乎。

왕성한 록신이 몸에 임하여 발용을 이루되 백주에는 「천공」(허사·불실을 주관하는 장)을 타고 야간에는 태상을 타니 록신이 천장에게 상하고 또 형을 띠어 실재로 지켜내기 어렵다. 이에 면하지 못하고 중전의 재성으로 돌이켜 향하나 도리어 오화가 또 겁재(劫財) 위에 임함을 모르니 재도 또한 같이 상을 받아 그러므로 재도 록도 모두 상을 받는다 말한다. 재록이 비록 상을 받았으나 여전히 마땅히 근신하여 지켜야 하니 끝내 도로 약간의 좋은 곳이 있고, 만약 이 한 끝을 버리고 따로 타산을 지으면 곧 반드시 말전의 자수로 돌이켜 향할 것이니——자는 이미 나망이고 또 양인이며 도로 이는 패기·겁재로 오를 충하고 오를 극하여 암중에 서로 상하니 어찌 도로 조금의 화기가 있으랴.

斷曰:伏吟自任,剛暴自用,任其所刑,必成過愆。今者自刑,乃為杜傳,有杜塞不通之象。

단어에 이르되: 복음이면서 자임을 취하니 사람이 되어 강강하고 조폭(暴躁)하며 스스로 옳다 하고, 이 몫의 형극이 발작하여 내려가도록 내버려 두면 반드시 과실·죄천(罪愆)을 양성할 것이다. 지금 삼전이 스스로 서로 형해하니 곧 두전이 되어 막혀 통하지 않는 상이 있다.

天時:天罡居於本位,水火相參,忽雨復晴,既晴復雨之象。家宅:宅乘自刑,必有所傷,復乘后合,陰私難免。功名:日祿與日德發用,初必得意,後不稱心。求財:有得有失。婚姻:男不佳,女不吉。胎產:七月占胎,必然妻孕,難免刑傷。疾病:恐患不語、呻吟之症。出行:網羅居末,又無丁馬,不動之象。行人:本家暫出,可歸。兵戰:晝占欺詐,夜占稍可。

천시상은 천강이 스스로의 본위에 멈추고 수화가 서로 섞이니 이는 홀연히 비를 내리고 또 갬을 놓았다가 갓 개더니 또 비를 내리는 상이다. 가택은 택 위가 자형을 타기에 반드시 손상이 있을 것이고 또 천후·육합을 타니 음사의 일이 면난하다. 공명은 일록·일덕으로 발용을 삼아 처음에는 반드시 득의하나 후에는 도리어 마음에 맞지 않는다. 구재는 얻음도 있고 또 잃음도 있다. 혼인은 남방이 좋지 않고 여방도 또한 길하지 않다. 태산은 만약 칠월에 태를 점치면 처자가 반드시 잉태함이 있으되 다만 형상(刑傷)을 면하기 어렵다. 질병은 아마 앓는 것이 말을 내지 못하고 다만 신음할 줄만 아는 병증이다. 출행은 나망이 말전에 떨어지고 또 정신·역마가 없기에 이는 움직이지 않는 상이다. 행인은 다만 자기 집 사람이 잠시 외출하여 능히 돌아온다. 군을 씀은 백주에 점치면 기사가 많고 야간에 점치면 약간 좋다.

畢法云:胎財生氣妻懷孕(七月占),胎財死氣損胎推(正月占)。占驗:十月寅將加寅占升轉,曰:現在食祿,又兼太常,主有兼職,卻未升轉。幸得監司懇告解任,蓋子午乃官貴往來之所,亦監司之家。月建前神,亦為監司,必懇於此解任也,果然。

《필법부》에 이르되: 태신·재신이 생기를 타면 처자가 회임함을 주관하고(칠월 점은 이와 같고), 사기를 타면 곧 태잉이 손상됨으로 추한다(정월 점은 이와 같다). 점험에 기록하되: 시월 중에 인으로써 월장으로 삼아 인시에 가하여 승천·조전(調轉)을 점치니 단어에 이르되, 눈앞에 바로 봉록을 누리고 또 겸하여 태상이 있으니 몸 위에 겸직이 있음을 주관하되 도리어 아직 승천·조전하지 않았고, 다행한 곳은 능히 감사가 나서서 간청함을 얻어 그를 위해 직임을 풀어 주는 것이다. 자오 두 자리는 이는 관귀가 왕래하는 곳이며 또 바로 이는 감사가 거하는 곳이기 때문이고, 월건의 앞 한 자리의 신도 동일하게 감사를 대표하니 그러므로 반드시 이 자리를 향해 간청하여 임을 풀게 할 것이다. 뒤에 과연 그와 같았다.

임오일 제2국 간상에 술(戌)

課體:元首,退茹,六儀,斬關。課義:關隔頻頻,虎戌臨身,退求生意,空亡後蹲。

본국 과체에 넷이 있다: 원수·퇴여; 「육의」는 본순의 순수가 속하는 지(支)가 곧 이는 의신(儀神)으로(임오는 갑술순에 속하고 술이 곧 순의) 이를 얻으면 보우(護佑)가 있음을 주관하고; 참관이다. 운어에 이르되: 관구의 조격이 한 겹에 이어 한 겹이고, 백호가 술토를 타고 일간의 몸 위에 누르니, 물러나 돌아가 한 줄기 생기를 구하려 하나 뒷길이 도리어 또 공망이 웅크리고 있다.

解曰:戌加亥發用,為魁度天門,凡占皆主阻隔。戌土作白虎臨干克干,諸事皆極凶險,急切不能逃避。未免退歸申酉金地以求生,又逢空陷。真是前不能進,後不能生,進退無門之象也。幸第四課辰蛇一沖,凶危可散。

하괴 술이 해 위에 가하여 발용하니 「괴도천문(魁度天門)」이라 부르고 무릇 점하는 것이 있으면 모두 조격을 주관한다. 술토가 변하여 백호를 이루어 일간 위에 임하고 또 일간을 극하니 샐새이 일이 모두 지극히 흉험하여 한때 사이에 피해도 피해 벗어나지 못한다. 이에 면하지 못하고 신유 금지로 물러나 돌아가 한 줄기 생로를 구하나 편편히 저곳이 또 이는 공함이다. 진실로 이는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뒤로 물러나도 또한 삶을 얻을 곳이 없는 진무문(進退無門)의 상이다. 다행한 곳은 제사과의 진토가 등사를 타고 와서 이 한 번을 충하니 흉위(凶危)가 도로 써서 충산할 수 있다.

斷曰:六儀斬關,本為行動之吉象。今逢關隔退茹,則寸步難行。且虎作明鬼,晝夜隨身而不舍,危亦甚矣。倘逢申酉月將,與申酉月建,始不言凶。

단어에 이르되: 육의에 참관을 더하는 것은 본래 이는 행동하기 좋은 길상이나 지금은 도리어 관격과 퇴여를 부딪치니 곧 한 치도 가기 어렵다. 더하여 백호가 변하여 밝은 곳의 귀가 되어 낮밤으로 사람을 따라 떠나려 하지 않으니 위험도 또한 무겁기에 족하다. 만약 신유의 월장 혹은 신유의 월건을 만나야 겨우 흉하다 말하지 않을 수 있다.

天時:課名關隔,晴不見日,陰不見雨。家宅:晝占為貴人臨宅,家有貴人則吉,無貴人則凶。功名:催官使者發傳,官必速得,後恐不吉。求財:財爻不見,龍常皆空,財不能得。婚姻:晝夜皆乘白虎,男必兇暴;晝占女貴,夜占女凶。胎產:日上乘陽,上強下弱,產必生男。疾病:必是肺虛腎竭之疾,恐難脫體。出行:馬臨空陷,出旬始行。行人:天罡加巳,尚未啟行。兵戰:晝夜皆凶。

천시는 과의 이름이 관격이기에 개인 날은 태양을 보지 못하고 흐린 날은 또 비를 내리지 못한다. 가택은 백주에 점치면 이는 귀인이 택에 임하는 것으로 집에 원래 귀인이 있으면 곧 길하고 귀인이 없으면 도리어 흉하다. 공명상은 술이 해에 가하는 것이 바로 이는 최관사자(催官使者)가 전송을 발동하여 관직이 반드시 곧 손에 이를 것이나 다만 손에 얻은 뒤에는 아마 불길하다. 구재는 재효가 출현하지 않기에 청룡·태상이 또 모두 공에 떨어져 재를 얻지 못한다. 혼인은 낮밤이 모두 백호를 타니 남방이 반드시 흉포(凶暴)하고 백주에 점치면 여방이 존귀하며 야간에 점치면 여방이 곧 흉하다. 태산은 일간 위가 타는 것이 이는 양신이기에 위가 강하고 아래가 약하여 반드시 아들을 낳는다. 질병은 술토·백호가 임수를 극하고 신유금이 또 공함에 떨어지기에 반드시 이는 폐허(肺虛)·신갈(腎竭) 일류의 병으로 아마 몸을 벗어나기 어렵다. 출행은 역마가 공함에 임하기에 본순을 벗어나야 비로소 몸을 움직일 수 있다. 행인은 천강이 사에 가함을 만나니 아직 계정하지 않았다. 군을 씀은 호귀가 낮밤으로 몸을 따름이 있어 낮밤이 모두 흉하다.

畢法云:魁度天門關隔定,干乘墓虎毋占病,不行傳者考初時,虎臨干鬼凶速速,催官使者赴官期。精蘊云:戌加亥,旦墓皆乘白虎,占病多是隔食隔氣,或是邪祟,下之為佳。諸占皆不脫關隔二字,猶之乎駕舟楫而登劍閣,御輜重而過江津也。

《필법부》에 이르되: 하괴가 천문을 넘으면 관격이 곧 정해지고, 일간 위에 묘신·백호를 타니 병을 점침에 쓰지 말며, 삼전이 움직이지 않는 과는 도로 머리를 돌려 초전과 점시를 고찰해야 하며, 백호가 일간에 임하고 또 변하여 귀가 되면 흉이 옴이 지극히 빠르고, 최관사자가 출현하는 것은 바로 이는 부임하여 벼슬하는 일기이다. 《육임정온》에 이르되: 술이 해 위에 가하고 백주에는 묘신과 모두 백호를 타니 병을 점치면 대부분 음식을 삼키지 못하고 기기(氣機)가 격색(隔塞)하거나 혹은 이는 사숭(邪祟)이 괴작(作怪)하는 것으로 사하(瀉下)의 법을 씀이 좋다. 무릇 이 각 부류의 점문은 모두 「관격」 두 글자를 벗어나지 못하니 마치 배를 타고 검각(劍閣)을 반등하고 가득 실은 거마를 몰아 강진(江津)을 건넘과 같다.

임오일 제3국 간상에 유(酉)

課體:元首,斬關,間傳。課義:陽拱陽神,兩貴為鄰,辰酉合定,酒色敗身。

본국 과체에 셋이 있다: 원수·참관·간전이다. 운어에 이르되: 양위의 신이 양신을 가운데에 끼워 공하고 두 분의 귀인이 곧 좌우에 살아 이웃이 되며, 진과 유가 한번 합하면 국이 정해지니 곧 이는 주색(酒色)을 탐련(貪戀)하여 자신을 패괴하는 것이다.

解曰:支神為宅,宅之左右為鄰。壬日以巳卯為貴人,今巳卯居於辰之左右,而支神陰陽,得寅辰午三陽間拱晝夜貴人在內,豈非陽拱陽神,兩貴為鄰乎。酉臨亥上,得水為酒,又為女子。辰即勾陳,乃私孟之神。辰酉相合,自然戀酒貪色矣。何以言敗?蓋辰為水墓,酉為敗地故也。

일지는 방택을 대표하고 집의 좌우는 곧 이는 이웃이다. 임일은 사·묘로써 낮밤의 귀인으로 삼는데 지금 사와 묘가 바로 진의 좌우에 나누어 있고, 그런데 일지의 양신·음신이 또 인·진·오 세 개의 양위에 간격하여 끼워 공하여 낮밤 두 귀인을 가운데에 둘러싸니 이 어찌 바로 이는 양이 양신을 공하고 두 귀인이 이웃이 됨이 아니랴. 유가 해 위에 임하여 물을 얻으면 곧 이는 술이고 유가 또 여자를 대표하며 진이 곧 이는 구진으로 이는 사욕을 주관하는 신이다. 진유가 한번 서로 합하면 자연히 주색을 탐련할 것이다. 무엇으로 몸을 패한다 말하는가? 진은 이는 물의 묘고이고 유는 또 이는 목욕의 패지이기 때문이다.

斷曰:課名斬關,發用天梁,利遁逃,宜隱逸,乃行旅之象。此課干支自刑,未免傷身,又自相合,且后合重重,必有陰私,禍非外來,必由自致。

단어에 이르되: 과의 이름이 참관이고 발용의 신은 이는 천량(天梁)이니 잠도(潛逃)·은둔(隱遁)하고 물러나 한가히 지냄이 좋으며 이는 문을 나가 밖에 있는 행려(行旅)의 상이다. 이 한 과는 일간·일지가 모두 자형을 띠니 자신을 상함을 면하기 어렵고, 간지 사이에 또 스스로 서로 화합하며 더하여 천후·육합이 층층이 출현하니 반드시 음사의 일이 있을 것이다. 화환은 이는 외면에서 오는 것이 아니고 일정하게 이는 스스로 불러들인 것이다.

天時:天罡指午,風伯發用,有風無雨。家宅:支於自刑,全無和氣。功名:末傳晝夜乘龍虎,占官可得。求財:財爻不見,青龍作鬼,取之甚難。婚姻:男不佳,女不吉。胎產:子母相合,又且自刑,三傳逆布,占產不吉。疾病:晝占病凶,夜占病減。出行:水陸路俱不佳。行人:天罡加仲,行者半途。兵戰:初傳克末傳,利客不利主。

천시상은 천강이 오위를 가리키고 풍백(風伯)이 발용을 이루니 다만 바람만 있고 비가 없다. 가택은 일지와 일간이 각자 형을 띠기에 전연 화기가 없다. 공명상은 말전이 낮밤에 청룡·백호를 타니 관직을 점치면 얻을 수 있다. 구재는 재효가 출현하지 않기에 청룡이 도리어 변하여 귀가 되어 재를 취하기가 심히 어렵다. 혼인은 간지가 자형하고 또한 후합(後合)이 겹겹이기에 남방이 좋지 않고 여방도 또한 길하지 않다. 태산은 자와 모가 비록 서로 합하나 또 스스로 형하고 삼전이 도로 이는 역행하여 배포하니 생산을 점치면 불길하다. 질병은 백주에 점치면 병세가 흉하고 야간에 점치면 병세가 경감한다. 출행은 간지가 자형하여 몸을 상하기에 수로·육로가 모두 좋지 않다. 행인은 천강이 사중에 가함을 만나니 아직 반로상에 있다. 군을 씀은 초전이 말전을 극하기에 이는 객방에 이롭고 주가에 이롭지 않다.

畢法云:空上逢空事莫追,賓主不投刑在上。指掌賦云:寅子戌為冥陰格,蓋寅為日出之方,子戌陰氣盛旺,自寅傳戌有陽退入陰之象。凡占自明入暗,猶防暗損,占官最凶。

《필법부》에 이르되: 공망 위에 또 공망을 만나면 일을 반드시 다시 쫓지 않고 빈주가 말이 맞지 않는 것은 형이 상신에 떨어지기 때문이다. 《지장부》에 이르되: 인자술(寅子戌) 삼전을 「명음격(冥陰格)」이라 부르니 인은 이는 태양이 솟아오르는 방위이고 자와 술은 곧 음기가 가장 왕성하기 때문이며 인에서 일로 술로 전하는 것은 양기가 음 속으로 물러나 들어가는 상이 있다. 무릇 밝음에서 어둠으로 들어가는 과를 점으로 얻으면 도로 암중의 손실을 제방해야 하며 이로써 관직을 점치면 가장 흉하다.

임오일 제4국 간상에 신(申)

課體:元首,元胎。課義:虛生難靠,往臨脫耗,天將宜詳,旦貴勿告。

본국 과체에 둘이 있다: 원수·원태이다. 운어에 이르되: 그 점의 생부는 이는 허하여 의지하여 머물지 못하고 일로 앞으로 가서 임하여 이르는 것이 온통 이는 탈설·모손이며 타는 곳의 천장은 조심히 자세히 분변해야 하고 백주의 귀인은 가서 고하지 말라.

解曰:申金本生壬水,臨於甚善,但逢旬空,是以不足相靠。初傳往臨,既值空鄉,又為破碎。再投中傳,復為脫氣,是往臨其脫耗也。末投壬祿,既被空勾土將相剋,又與支上卯木併力脫干,而旦占則貴人又坐空亡,告之何益乎。

신금은 본래 능히 임수를 생하여 일간 위에 임하는 것이 심히 좋으나 애석하게도 바로 순공을 만나니 그러므로 의지하여 머물지 못한다. 초전이 이르는 곳은 이미 이는 공망의 고장이며 또 파쇄를 띠고 다시 중전으로 전하면 또 이루어져 이는 탈설의 기이니 이는 곧 일로 달려가서 임하여 이르는 것이 모두 탈모이다. 말전은 임수의 록신으로 향해 의탁하나 이미 천공·구진 이 두 개의 토성(土性) 천장에게 극을 받고 또 일지 위의 묘목과 힘을 합하여 일간을 도설하며 하물며 백주에 점칠 때는 귀인도 또한 공망 위에 앉았으니 가서 그에게 고하여 또 무슨 쓸모가 있으랴.

斷曰:元首元胎,事方基始。發用旬空,凡占不實。或因妻失財,或因子致脫。相合者空亡,相刑者實在,好事去而惡事存也。

단어에 이르되: 원수이면서 또 원태이니 일이 겨우 막 지기(地基)를 쳐내릴 뿐이다. 발용의 신이 순공에 떨어지니 무릇 점하는 것이 모두 낙실하지 않는다. 혹은 처자로 인해 재를 손상하거나 혹은 자녀로 인해 탈모당한다. 서로 합하는 그 한 끝은 공교롭게 공에 떨어지고 서로 형하는 그 한 끝은 편편히 실에 앉으니 좋은 일은 가고 나쁜 일은 남는다.

天時:水母已空,天罡指未,有風無雨。家宅:人空宅傷,雖貴何益。功名:官爻不見,貴空祿克,占官不吉。求財:財已落空,安能有得。婚姻:男空女刑,占皆不吉。胎產:子空母刑,孕產皆凶。疾病:人空病實,賴末有救。出行:水陸路俱防傷損。行人:馬空不至。出師:晝吉夜凶。

천시상은 물을 생하는 모신이 이미 공에 떨어지고 천강이 또 미위를 가리키니 바람이 있고 비가 없다. 가택은 이는 사람이 공에 떨어지고 집이 상을 받으니 비록 귀인이 있어도 또 무슨 이익이 있으랴. 공명상은 관효가 출현하지 않고 귀인이 공에 떨어지며 록신이 극을 받으니 벼슬을 점치면 불길하다. 구재는 재성이 이미 공에 떨어지기에 어찌 능히 얻는 것이 있으랴. 혼인은 남방이 공에 떨어지고 여방이 형을 띠니 누구를 점쳐도 모두 불길하다. 태산은 이는 자식이 공에 떨어지고 어미가 형을 띠니 회잉·생산이 모두 흉하다. 질병은 이는 사람이 허하고 병이 실하여 전부 말전에 구신이 있음을 의지한다. 출행은 수로·육로가 모두 상손을 제방해야 한다. 행인은 역마가 공에 떨어지기에 이르지 않을 것이다. 출병은 백주는 길하고 야간은 흉하다.

畢法云:費有餘而得不足,苦去甘來樂里悲。古鑑:己酉二月戌將加丑,占幼童病,曰:初傳巳火,末傳亥水,主上熱下冷。中傳寅木,主風氣擊搏。巳火傷金,又主下部不通。因食醐冷物,致傷肺金,遂成下胚上喘之症。申金本可生壬水,奈遇旬空,謂之見生不生。申七亥四,恐二十八日不能過也。悉驗。

《필법부》에 이르되: 씀이 넉넉하고 얻음이 부족하며 고가 다하고 감이 오되 환락 속에 또 비상(悲傷)을 감춘다. 옛사람의 점험: 기유년 이월에 술로써 월장으로 삼아 축시에 가하여 어린아이의 병을 점치니 단어에 이르되, 초전은 이는 사화이고 말전은 이는 해수로 윗몸이 열을 내고 아랫몸이 냉을 내며, 중전은 인목으로 풍기(風氣)가 충격하고 박격함을 주관하고, 사화가 폐금을 상하여 또 하부가 통하지 않음을 주관한다. 이는 생냉(生冷)한 물건을 먹어 폐금을 상한 까닭으로 이에 하부가 비색(痞塞)하고 상부가 기천(氣喘)하는 병증이 된다. 신금은 본래 써서 임수를 생할 수 있으나 어찌할 수 없이 순공을 부딪치니 「생을 보아도 생하지 않는다」라 부른다. 신의 수는 일곱이고 해의 수는 넷으로 서로 곱하여 이십팔을 얻으니 아마 이십팔 일을 넘기지 못할 것이다. 뒤에 전부 응험하였다.

임오일 제5국 간상에 미(未)

課體:重審,六儀,炎上,勵德。課義:交互傳合,遞互相脫,財化成鬼,凶化難遏。

본국 과체에 넷이 있다: 중심·육의·염상·여덕이다. 운어에 이르되: 삼전이 일간·일지와 교차하여 서로 합하고 피차가 또 층층이 도설하며 재성이 변하여 관귀가 되었으니 이 한 번 변함이 지극히 흉하여 억지할 수 없다.

解曰:寅與亥合,午與未合,卯與戌合,三傳作三合。中傳又與干合,是為交互傳合也。寅木脫干,未土脫支,初傳脫支,末傳脫干,是為遞互相脫也。三傳作火局,本為日干之財,奈生干上未土,反來克干,是財已化鬼。其所化者甚凶而難遏,故曰凶化難遏也。

인과 해가 서로 합하고 오와 미가 서로 합하며 묘와 술이 서로 합하여 삼전이 둘둘로 합을 이루고 중전이 또 일간과 서로 합하니 이는 곧 교호하여 전합하는 것이다. 인목은 일간을 도설하고 미토는 일지를 도설하며 초전은 일지를 도설하고 말전은 일간을 도설하니 이는 곧 체호상탈(遞互相脫)이다. 삼전이 인오술 화국을 결성하니 본래 이는 임수 일간의 재성이나 어찌할 수 없이 그것이 가서 일간 위의 미토를 생하고 미토가 머리를 돌려 와서 일간을 극하니 이에 재가 이미 변하여 관귀가 되었다. 변하여 나온 이 귀는 지극히 흉하여 억지하기 어려우니 그러므로 흉화하여 막기 어렵다 말한다.

斷曰:重審炎仁,事屬於逆。占主文書,或言爐冶。有合有散,有喜有嗔,課名閉口,用宜緘默。又係交車脫合,其中各懷欺騙,乃笑裡藏刀之象也。

단어에 이르되: 중심이면서 염상의 국에 합하니 일이 역행에 속한다. 점하는 것이 대부분 문서와 관계되거나 혹은 로야(爐冶) 일류의 영생을 말한다. 취합도 있고 또 이산도 있으며 환희도 있고 또 진노(嗔怒)도 있고 과의 이름은 폐구로 일을 쓸 때는 함묵하여 말하지 않음이 좋다. 또 이는 교거하여 서로 탈합하기에 그 가운데 각자 기사(欺騙)를 품으니 바로 이는 소리장도(笑裏藏刀)의 상이다.

天時:三傳火局,生土克水,天罡指陽,晴而不雨。家宅:干支互生,人宅兩旺,彼此相滋之象。功名:財旺生官,占官必得。求財:財已化鬼,未必能得。婚姻:彼此相合,必締朱陳,陰陽相刑,刑傷必有。胎產:傳逢三合,產必遲延。疾病:病症克人,三合六合,病難脫體。出行:合而又合,驛馬不見,難於啟行。行人:有所貪戀,不能即歸。兵戰:宜夜不宜晝。

천시상은 삼전이 인오술 화국을 결성하여 불이 가서 흙을 생하고 흙이 머리를 돌려 물을 극하며 천강이 또 양위를 가리키니 다만 개고 비는 없다. 가택은 일간·일지가 서로 생부하기에 인구와 방택이 두루 왕하여 이는 피차가 자양(滋養)하는 상이다. 공명상은 재가 왕하여 능히 관을 생하니 벼슬을 점치면 반드시 얻는다. 구재는 곧 재가 이미 변하여 관귀가 되었으니 반드시 얻지 못할 것이다. 혼인은 피차가 서로 합하여 반드시 주진(朱陳)의 좋은 인연을 맺을 것이나 다만 음양 사이에 또 서로 형하니 형상은 총체 면하기 어렵다. 태산은 삼전이 삼합을 만나 견반(牽絆)하기에 생산이 반드시 질질 늘어질 것이다. 질병은 이는 병증이 거꾸로 사람을 극하고 또 삼합·육합에 휘감겨 있으니 병이 몸을 벗어나기 어렵다. 출행은 합하고 또 합하며 역마가 또 출현하지 않기에 계정하기 어렵다. 행인은 탐련하는 것이 있기에 곧 돌아오지 못한다. 군을 씀은 백주에 천장이 토에 속하여 나란히 와서 간을 상하기에 야간이 좋고 백주가 좋지 않다.

畢法云:萬事喜忻三六合,合中犯殺蜜中砒,交車相合交關利。課經云:冬月丑將加巳,日辰旺氣遇三合六合,交車合者,為和美課。最宜交關財利,主人情和悅,全無障礙。有人相助,雖有鬼殺,亦不能阻也。

《필법부》에 이르되: 만사가 환흔함은 삼합·육합을 만난 까닭이나 다만 합 가운데 만약 흉살을 범하면 마치 꿀 속에 비상을 섞은 것과 같고, 간지가 교차하여 서로 합하는 것은 교역·매매를 함에 이익이 있다. 《과경》에 이르되: 겨울달에 축으로써 월장으로 삼아 사시에 가하니 일간·일지의 왕기가 또 삼합·육합을 만나 교거상합(交車互合)을 이루니 이는 이는 「화미과(和美課)」로 가장 교역하여 재를 구함이 좋으며 인정이 화열(和悅)하여 전혀 장애가 없고 도로 사람이 곁에서 서로 도움이 있음을 주관하여 비록 귀가 있고 살이 있어도 또한 조당(阻擋)하지 못한다.

임오일 제6국 간상에 오(午)

課體:重審,不備,贅婿。課義:支財就日,夜元空失,熟視其中,占尊不吉。

본국 과체에 셋이 있다: 중심·불비; 「철서(贅婿)」는 일지의 신이 일간 위에 가하여 또 극을 받으니 남자가 여가에 들어가 데릴사위가 되어 남에게 의부(依附)함과 같다. 운어에 이르되: 일지의 재성이 스스로 문에 배달하여 일간에게 나아가고, 야간에는 원무를 타고 또 공망에 떨어져 잃으니, 자세히 이 중간의 관절을 보라 존장의 일을 점으로 물음이 불길하다.

解曰:午乃支財,臨於日上。夜占乘元,不免空失矣。熟視末傳之申金,乃日子之長生父母。晝乘元武,夜乘白虎。初傳午火克之,中傳丑土墓之,又復空陷。若占尊長,豈云吉乎。

오화는 일지 위의 재성으로 일간의 머리 위에 임하여 오는데 야간에 점치면 그것이 원무를 타니 공에 떨어져 잃음을 면하기 어렵다. 다시 자세히 말전의 신금을 보면 저것은 임수 일간의 장생의 땅으로 마치 부모와 같은데 그것이 백주에는 원무를 타고 야간에는 백호를 타며 초전의 오화가 와서 그것을 극하고 중전의 축토가 또 그것을 묘고에 거두어 들이니 하물며 자신이 도로 공함에 떨어졌다. 이러한 과를 써서 존장의 일을 점치면 어찌 길하다 말할 수 있으랴.

斷曰:課體不備,事物不全,初傳午火,下被亥克,上被元后所克,謂之夾克,乃是財不由己。雖則不能由己,卻又推之不去,終不相離。緣四課不離於三傳,三傳不出於四課故也。支加干被克,為贅婿課,有田宅相連事。

단어에 이르되: 과체가 불비이니 사물이 두루 갖추어지지 않는다. 초전의 오화는 아래는 해수에게 극을 받고 위는 원무·천후에게 극을 받으니 「협극」이라 부르며 이는 곧 전재가 스스로 주인이 될 수 없는 것이다. 비록 스스로에게 있지 않으나 도리어 밀어도 밀어 벗어나지 못하고 시종 털어 벗어나지 못하니 사과가 삼전을 떠나지 못하고 삼전도 또한 사과를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일지가 일간 위에 가하여 또 극을 받으니 철서의 과를 이루어 전산·방택이 견련하여 한데 있음의 일이 있음을 주관한다.

天時:水母已空,又被午克丑墓,恐不能雨。家宅:勾朱脫宅,與日上相害,時有口舌爭竟之患。功名:官星臨宅,卯命人占,功名可得。求財:財雖隨己,不為己用。婚姻;支干相害,兩皆不吉。胎產:子母相害,午受夾克,兒必不活。疾病:腎氣虛脫,恐不能起。出行:陸路甚凶,水路亦險。行人:馬已落空,行人遲滯。兵戰:晝夜俱不甚吉。

천시상은 물을 생하는 모신이 이미 공에 떨어지고 또 오화에게 극을 받으며 축토에게 묘고에 거두어 들어가니 아마 비가 내리지 못할 것이다. 가택은 구진·주작이 택의 기를 도설하고 또 일간의 상신과 서로 해하기에 때때로 구설·쟁경(爭競)의 환이 있다. 공명상은 관성이 택 위에 임하여 본명이 묘에 속하는 사람이 와서 점치면 공명이 얻을 수 있다. 구재는 비록 재가 자기를 따라도 도리어 자기의 쓰임에 귀하지 않는다. 혼인은 일지·일간이 서로 해하기에 양쪽이 모두 불길하다. 태산은 자모가 서로 해하기에 오화가 또 협극을 받아 아이가 반드시 기르지 못할 것이다. 질병은 이는 신기(腎氣)의 허탈(虛脫)로 아마 침상을 일어나지 못할 것이다. 출행은 육로로 가면 심히 흉하고 수로로 가도 또한 위험하다. 행인은 역마가 이미 공에 떨어지기에 옴이 지체한다. 군을 씀은 낮밤이 모두 길로 치지 않는다.

畢法云:初遭夾克不由己、彼此猜忌害相隨。秘要云:壬癸日申加丑,夜將上乘白虎,此乃父母爻上乘虎坐墓,父母墓中必有白蟻。若晝將上乘元武,必墓中有水,父母在堂患病,有不起之象。

《필법부》에 이르되: 초전이 협극을 당하면 일이 스스로에게 있지 않고 피차가 시기하는 것은 육해가 따르기 때문이다. 《육임비요》에 이르되: 임일·계일은 신이 축 위에 가하고 야간의 천장은 백호를 타니 이는 곧 부모효 위에 백호를 타고 또 묘고에 앉는 것으로 부모의 분묘 속에 반드시 흰개미를 생기게 하였으며 만약 이는 백주의 천장이 원무를 타면 저것은 이는 묘 속에 물이 들어간 것으로 부모가 만약 아직 세상에 있으면 병을 앓으면 곧 침상을 일어나지 못하는 조짐이 있을 것이다.

임오일 제7국 간상에 사(巳)

課體:反吟,比用,三交,度厄,勵德。課義:三財被賊,二貴受克,晝旺虎臨,左右不得。

본국 과체에 다섯이 있다: 반음; 「비용」은 곧 지일로 적극이 여러 곳에 있을 때 일간과 음양이 같은 자를 취해 발용하고; 「삼교」는 사중의 신이 교호하여 가임하여 쟁투·상효·교섭의 일을 주관하고; 「도액(度厄)」은 조심히 먼저 액난을 경력한 뒤에 도탈해야 하며; 여덕이다. 운어에 이르되: 세 곳의 재성이 모두 적해되고 두 분의 귀인이 모두 극제를 받으며 백주의 왕신이 또 백호를 타고 몸에 임하니 왼쪽 오른쪽이 모두 지망해 올라가지 못한다.

解曰:干上巳火之財,為亥水所賊。初末兩傳之午火,為子水所賊,是三財被賊也。卯貴臨於酉地,巳貴落於亥宮,皆受下神克賊,是二貴受克也。子為日旺,晝乘白虎,又係羊刃網羅,故左右皆不能得也。於日午發用,必占妻孕,七月尤的。

일간 위의 사화는 이는 재인데 해수에게 적해되고 초전·말전의 두 겹의 오화도 또한 자수에게 적해되어 합하여 바로 이는 세 곳의 재성이 모두 적해된 것이다. 묘라는 이 자리의 귀인은 유 땅에 임하고 사라는 이 자리의 귀인은 해궁에 떨어져 모두 아랫면의 신에게 극해되니 바로 이는 두 분의 귀인이 모두 극을 받는 것이다. 자수는 임일의 왕신으로 백주에 또 백호를 타고 도로 이는 양인과 나망이니 그러므로 좌우 양쪽이 모두 기대어 올라가지 못한다. 임오일은 오화로 발용하니 반드시 이는 처자가 회임한 일을 점치는 것으로 만약 칠월에 있으면 더욱 정확하다.

斷曰:反吟課體,南北相易,東西互居,事多反覆。占必多疑,遇凶翻吉,得喜乃憂。非一定之體,塞翁得失之象也。

단어에 이르되: 반음 이런 과체는 남과 북이 서로 자리를 바꾸고 동과 서가 피차로 서로 바꾸니 일에 반복이 많다. 점으로 묻는 사람은 마음속에 반드시 의혹이 많고 흉사를 만나면 도리어 길로 돌아가며 기쁜 일을 얻으면 도리어 근심을 낳는다. 그것은 고정하여 변하지 않는 격국이 아니고 바로 이는 새옹이 말을 잃어 득실을 헤아리기 어려운 상이다.

天時:晴日必雨,雨日必晴。家宅:干支相剋,上下不和,焉能致福。功名:龍常與官星俱不見,又且兩貴受克,占官不吉。求財:滿目皆財,上下相制,皆非已有。婚姻:占男晝吉,占女皆凶。胎產:占胎孟墜,占產生男。疾病:支水克干火,晝占甚凶。出行:來者思去,去者思歸,丁馬不見,終無實濟。行人:雖無丁馬,去者必歸。逃亡:宜問親友。兵戰:晝夜皆有不吉。

천시는 이는 갠 날 속에 반드시 비를 내리고 비 오는 날 속에 반드시 갬을 놓는다. 가택은 일간·일지가 서로 극하기에 상하가 화하지 않으니 어찌 능히 복기를 불러오랴. 공명상은 청룡·태상과 관성이 모두 출현하지 않고 더하여 두 분의 귀인이 극을 받으니 벼슬을 점치면 불길하다. 구재는 곧 눈에 가득히 모두 재이나 그러나 상하가 서로 견제하여 모두 자기의 소유에 귀하지 않는다. 혼인은 남방을 점치면 백주는 길하고 여방을 점치면 일괄하여 흉하다. 태를 점치면 곧 태기가 떨어지려 하고 산을 점치면 곧 아들을 낳는다. 질병은 일지의 물이 일간 위의 불을 극하기에 백주에 점치면 심히 흉하다. 출행은 이는 오는 사람은 가려 하고 가는 사람은 돌아오려 하며 정신·역마가 또 보이지 않으니 끝내 실재하는 성효가 없다. 행인은 비록 정마가 없으나 가는 사람도 또한 반드시 돌아온다. 도망의 일은 친우에게 향해 알아봄이 좋다. 군을 씀은 낮밤이 모두 불길한 곳이 있다.

畢法云:兩貴受克難干貴,受虎克神為病症。課經云:壬午日德祿皆繫於亥,巳為壬水之絕地,今亥加已上,為德喪祿絕,諸占不吉。又云:占病宜視日干之祿神,為祿糧神,日干之食神,為運糧神,不宜受克與落空,如占久病,必絕食而死。括囊賦云:螣蛇巳午而怪夢。又云:元武乘午兮職轉。

《필법부》에 이르되: 두 분의 귀인이 모두 극을 받으면 곧 귀인에게 간구해 가기 어렵고 백호에게 극을 받는 그 신이 곧 이는 병증이 있는 곳이다. 《과경》에 이르되: 임오일의 일덕·일록이 모두 해 위에 매이고 사는 또 이는 임수의 절지인데 지금 해가 사 위에 가하니 이루어져 덕도 잃고 록도 끊어져 모든 일을 점쳐 오면 불길하다. 또 이르되: 병을 점침에는 마땅히 일간의 록신을 보아야 하니 저것은 이는 양향(糧餉)을 공급하는 신이며 도로 일간의 식신을 보아야 하니 저것은 이는 양향을 운송하는 신으로 둘이 모두 극을 받거나 혹 공에 떨어짐이 좋지 않고 만약 점하는 것이 이는 오랜 병이면 반드시 음식을 끊고 죽을 것이다. 《괄낭부》에 이르되: 등사가 사오의 자리에 임하면 괴몽을 꾸는 것을 주관한다. 또 이르되: 원무가 오를 타면 직위가 조동함을 주관한다.

임오일 제8국 간상에 진(辰)

課體:知一,斬關,不備。課義:彼己俱傷,卑下不甘,未免一動,盜失多端。

본국 과체에 셋이 있다: 지일·참관·불비이다. 운어에 이르되: 상대와 자기가 모두 상을 받았고 비에 있고 아래에 처한 한 쪽이 마음속으로 복종하지 않으며 일간이 면난하여 한번 움직여야 하고 한번 움직이면 도적맞고 잃는 일이 곧 여러 갈래로 나란히 일어난다.

解曰:壬水日干,被上神辰土所克,午火支辰,亦被亥水所克。干支皆被上神所傷,故曰彼己俱傷。日為尊長,辰為卑幼,日去臨支克支。而支之陰神,遂往加干而克之,是卑幼不甘也。壬干不免一動,去就初傳之辰土,乃是鬼墓。再投中傳,又是敗氣旬空。更投末傳寅木,又是脫氣,復乘蛇武落陷,更多耗散,是盜失者非一端矣。

임수 일간이 윗머리의 진토에게 극을 받고 일지 오화도 또한 해수에게 극을 받아 간과 지가 모두 각자의 상신에게 상하니 그러므로 쌍방이 모두 상을 받았다 말한다. 일간은 비유하면 존장이고 일지는 비유하면 비유(卑幼)로 일간이 가서 일지 위에 임하여 그것을 극하니 그런데 일지의 음신이 곧 거꾸로 가하여 일간 머리 위에 이르러 일간을 극하니 이는 곧 아랫자리에 있는 자의 감심하지 않음이다. 임수 일간이 면난하여 한번 움직여야 하여 움직여 초전의 진토에 이르나 저것은 도리어 이는 귀묘이고 다시 중전으로 전하면 또 이는 패기이며 또한 순공이며 다시 말전의 인목으로 전하면 또 이루어져 탈기이며 도로 등사·원무를 타고 공함에 떨어지니 모산이 곧 더욱 많다. 보아 도적맞고 잃는 일이 한 갈래에 그치지 않음이다.

斷曰:知一斬關,乃行旅之順境。又曰不備,事必不全。禍生干內,災及陰小。三傳中末皆空,不得已臨支取財,亦為避難逃生格也。

단어에 이르되: 지일에 참관을 더하는 것은 이는 문을 나가 행려하는 순경이나 그러나 또 이를 불비라 부르니 일정이 반드시 두루 갖추어지지 않아 화환이 내부에서 생겨 나고 재앙이 부녀·유소(幼小)에게 파급한다. 삼전의 중전·말전이 모두 공에 떨어지니 이미 어쩔 수 없어 다만 좋게 일지 위에 임하여 재를 취하니 이것도 또한 이루어져 「피난도생(避難逃生)」의 격이다.

天時:天罡指亥,墓神覆日,宜乎有雨,然畢宿空亡,終不過陰而已。家宅:尊長相欺,卑幼有愆,彼亦受克,患亦難釋。功名:墓神覆日,貴人不見,雖有官星,恐亦不吉。求財:財爻與青龍不見,難必其有。婚姻:男不佳,女不吉。胎產:占逢七月,妻必有妊,干支皆刑,產不甚吉。疾病:墓神覆日,病必難痊。出行:陸路不吉,水路稍可。行人:天罡加孟,尚未起程。兵戰:利主不利客。

천시상은 천강이 해위를 가리키고 묘신이 또 일간 머리 위에 덮으니 본래 비가 있어야 하나 그러나 비를 주관하는 필숙이 공망에 떨어져 끝내 다만 이는 음천일 뿐이다. 가택은 이는 존장이 아랫사람을 업압하고 비유도 또한 과실이 있으며 상대도 같은 극을 받아 화환이 풀리기 어렵다. 공명은 묘신이 일을 덮고 귀인이 보이지 않기에 비록 관성이 있어도 아마 또한 길하지 않다. 구재는 재효와 청룡이 모두 출현하지 않기에 반드시 있다 말하기 어렵다. 혼인은 간지 쌍방이 모두 상신에게 극상당하기에 남방이 좋지 않고 여방도 또한 길하지 않다. 태산은 만약 칠월에 점치면 처자가 반드시 잉태함이 있으되 다만 간지가 모두 형을 띠어 생산이 길리로 치지 못한다. 질병은 묘신이 일을 덮기에 병이 반드시 낫기 어렵다. 출행은 진토의 귀묘가 도에 당함이 있어 육로로 가면 불길하고 수로로 가면 임수의 본성에 합하여 도로 약간 좋다. 행인은 천강이 사맹에 가함을 만나니 아직 몸을 움직이지 않았다. 군을 씀은 일간이 가서 일지에 임하여 지를 극하기에 주가에 이롭고 객방에 이롭지 않다.

畢法云:權攝不正祿臨支,不行傳者考初時。越絕書吳王召公孫聖,占得亥將加午,聖曰:干上辰克干,支上亥克支,求救於寅,寅敗於酉,命屬上天,不能逃亡,非但自傷,且傷吳王。

《필법부》에 이르되: 록신이 일지에 임하면 직권을 대리하여 이름이 바르지 못함을 주관하고 삼전이 움직이지 않는 과는 도로 머리를 돌려 초전과 점시를 고찰해야 한다. 《월절서(越絶書)》에 기록하여 오왕이 공손성(公孫聖)을 불러 점문하게 하니 해장(亥將)을 오시에 가함을 점으로 얻어 공손성이 이르되: 일간 위의 진토가 일간을 극하고 일지 위의 해수가 일지를 극하여 인목을 향해 구원을 구하려 하나 인목이 도리어 유위 위에 있어 패락하였으며 성명이 이미 상천에 귀하여 장관되니 도망해도 도망해 벗어나지 못한다. 이는 내 자신을 상함만 아니라 도로 오왕을 상할 것이다.

임오일 제9국 간상에 묘(卯)

課體:重審,曲直,斬關。課義:人少宅寬,雖費成歡,三傳俱脫,逃避尤安。

본국 과체에 셋이 있다: 중심; 「곡직」은 삼전이 해묘미 목국을 합성하고; 참관이다. 운어에 이르되: 인구가 희소하고 옥택이 넓으며 비록 약간의 파비를 요하나 끝내 모두 크게 기뻐하며 삼전이 모두 일간의 기를 도설하니 이 때 몸을 피하고 사양함이 도리어 가장 평안하다.

解曰:三傳未亥卯木局,脫干之壬水,去生支辰之午火,乃人少宅寬也。既而卯與戌合,寅與亥合,交互相合,是雖有所費,而彼此卻成歡悅之象。再壬被三傳所脫,未免就初傳之未土,而與丁火相合。乃避難逃生,而亦可以相安也。

삼전의 미해묘가 목국을 결성하여 일간 임수의 기를 도설하여 내고 돌이켜 와서 일지의 오화를 생하니 일간은 사람을 대표하고 일지는 집을 대표하여 기가 온전히 택 위에 귀하므로 그러므로 이는 인구가 희소하고 옥택이 넓다. 이어서 묘와 술이 서로 합하고 인과 해가 서로 합하여 교차 상호 합하니 보아 비록 약간의 파비를 요하나 쌍방이 도리어 환열의 상을 이루었다. 다시 말하면 임수가 삼전에게 일로 도설당하여 면하지 못하고 돌이켜 초전의 미토에 이르니 미 속에 감춘 정화가 또 임과 서로 합하니 이는 곧 피난도생으로 또한 도로 능히 피차가 서로 편안하다.

斷曰:重審曲直,事屬逆征,外觀有餘,內觀不足之象。始屈終伸,利用舟車,春占最吉。

단어에 이르되: 중심이면서 곡직 목국에 합하니 일이 역행의 징에 속하며 외표는 보기에 넉넉한 듯하나 속은 도리어 부족하다. 처음에 굴곡하고 최종에 펴지니 배를 타고 수레를 타고 출행함이 좋고 봄에 점치면 가장 길하다.

天時:天罡指陽,木局脫水,不雨而風。家宅:屋宅極多,更兼華美,但恐人丁欠旺。功名:支上戌土官星,晝夜各乘龍虎,似有可為,奈木局全去傷官,占恐不吉。求財:己財難守,何瑕他求。婚姻:朱陳可結,占婿極佳。胎產:子戀母腹,占產最遲。疾病:夜占腎虛,三傳自墓傳生,不久自愈。出行:一路坦然,恐難離別。行人:天罡加孟,尚未啟行。兵戰:利主不利客。

천시상은 천강이 양위를 가리키고 목국이 또 수기를 도설하니 비를 내리지 않고 바람을 일으킨다. 가택은 옥우가 지극히 많고 도로 심히 화미하며 다만 두려운 것은 인구가 흥왕하기에 부족함이다. 공명상은 일지의 술토가 이는 관성으로 낮밤이 나누어 각기 청룡·백호를 타고 보기에 할 만한 듯하나 어찌할 수 없이 목국이 일제히 가서 이 관성을 상하니 점쳐 오면 아마 불길하다. 구재는 곧 자기의 전재도 모두 보전하기 어려우니 어찌 도로 한가한 공부가 있어 밖을 향해 구하랴. 혼인은 써서 주진의 좋은 인연을 맺을 수 있고 사위를 점치면 지극히 좋다. 태산은 이는 아이가 모복(母腹)을 연착하니 생산을 점치면 가장 늦다. 질병은 야간에 점치면 이는 신허로 삼전이 묘고에서 장생으로 전향하여 얼마 안 있어 스스로 완유할 것이다. 출행은 일로가 평탄하며 다만 두려운 것은 이별을 떼어 놓지 못함이다. 행인은 천강이 사맹에 가함을 만나니 아직 계정하지 않았다. 군을 씀은 주가에 이롭고 객방에 이롭지 않다.

畢法云:萬事喜欣三六合,屋宅寬廣致人衰。觀月經云:三六相呼見喜欣,縱然帶惡不成嗔。夫帶惡者,乃金日得寅午戌,土日得亥卯未,木日得巳酉丑,火日得申子辰,縱然克干,亦不能為禍,主有人在中相助。精蘊云:壬午三傳脫氣。如夜占,皆是勾貴常土神,並來傷干,卻賴三傳木局克去,乃應脫氣為救之格。

《필법부》에 이르되: 만사가 환흔함은 삼합·육합을 만난 까닭이며 옥택이 지나치게 넓고 넓은 것은 도리어 인구를 쇠락하게 한다. 《관월경》에 이르되: 삼합·육합이 피차로 호응하면 곧 희경을 보고 비록 흉악을 띠어도 또한 발작하여 이루지 못한다. 이른바 악을 띤다는 것은 금일이 인오술 화국을 얻고 토일이 해묘미 목국을 얻고 목일이 사유축 금국을 얻고 화일이 신자진 수국을 얻음을 가리키니 이러한 것들은 비록 일간을 극하나 도리어 또한 화를 지을 수 없고 반대로 사람이 가운데서 서로 도움이 있음을 주관한다. 《육임정온》에 이르되: 임오일 이 한 과는 삼전이 모두 탈기에 있고 만약 야간의 점이면 구진·귀인·태상 이러한 토성 천장이 일제히 와서 일간을 상하나 도리어 전부 삼전의 목국이 그들을 극제함을 의지하여 바로 「탈기가 도리어 구원이 된다」는 격국에 응한다.

임오일 제10국 간상에 인(寅)

課體:重審,三交,二煩,寡宿。課義:交互生意,終是不美,晝號三交,夜乃損己。

본국 과체에 넷이 있다: 중심·삼교; 「이번(二煩)」은 사중의 신이 차례로 사중 위에 가하여 번요(煩擾)·불녕(不寧)을 주관하고; 「과숙」은 고독하고 배우자가 적음을 주관한다. 운어에 이르되: 간지가 교호하여 서로 생함이 본래 좋은 뜻이나 결국이 끝내 아름답지 않고 백주에 점치면 이를 삼교라 하고 야간에 점치면 곧 자기를 절손할 것이다.

解曰:干上寅生支,支上酉生干,交互生意,而寅又脫壬,酉乃午火死地,終是不美。課號三交,將乘勾虎,主殺傷爭鬥喪孝之患。午加酉為交,酉加午為破,主交事不成。夜將空元,而貴人臨子受刑,須防損己失財也。

일간 위의 인목이 가서 일지를 생하고 일지 위의 유금이 또 와서 일간을 생하니 이는 교호 상생의 좋은 뜻이나 그러나 인목이 동시에 또한 임수를 도설하고 유금이 또 바로 이는 오화의 사지이니 결국이 끝내 아름답지 않다. 이 과를 삼교라 부르니 천장이 구진·백호를 타고 살상·쟁투와 상복의 환을 주관한다. 오가 유 위에 가하는 것을 교로 하고 유가 오 위에 가하는 것을 파로 하니 교섭의 일이 이루어지지 않음을 주관한다. 야간의 천장은 이는 천공과 원무이고 귀인이 또 자위에 임하여 형을 받으니 조심히 자기를 절손하고 전재를 손실함을 제방해야 한다.

斷曰:此課發用空破,中傳劫盜,末傳脫氣,始終如此。孟求事成,不亦難乎。春占酉將,課名二煩。

단어에 이르되: 이 한 과는 발용의 신이 이미 공하고 또 파하며 중전은 이는 겁탈·도절의 신이고 말전은 또 이는 탈설의 기로 머리에서 꼬리에 이르기까지 모두 이러하다. 일을 이루려 하니 어찌 심히 어렵지 않으랴. 만약 봄에 유로써 월장으로 삼아 점으로 얻으면 과의 이름이 곧 이번이라 한다.

天時:天罡指陰,畢宿空破發用,陰而不雨之象。家宅:逢破逢敗,蕭條之象。功名:貴人破刑,官祿不見,恐不能得。求財:財爻青龍不見,難必其有。婚姻:干上六害,支上相破,占婚不吉。胎產:下強上弱,子息屬陰,產女之象。疾病:酒色虛脫之症,延及肺經,大補下元方愈。出行:辰上剋日,出行不吉。行人:天罡加季,行人即歸。兵戰:晝占有畏,夜占敵詐。

천시상은 천강이 음위를 가리키고 비를 주관하는 필숙이 또 공에 떨어지고 또 파를 만나 발용을 이루니 이는 음침하나 비를 내리지 않는 상이다. 가택은 파를 만나고 패를 만나니 일파(一派)가 소조(蕭條)하다. 공명상은 귀인이 파를 띠고 형을 띠며 관성·록신이 모두 보이지 않으니 아마 얻지 못할 것이다. 구재는 재효와 청룡이 모두 출현하지 않기에 반드시 있다 말하기 어렵다. 혼인은 일간 위에 육해를 띠고 일지 위에 또 서로 파하기에 혼을 점치면 불길하다. 태산은 이는 아래가 강하고 위가 약하여 자식이 음에 속하니 이는 딸을 낳는 상이다. 질병은 이는 주색이 과도하여 이르는 허탈의 증으로 폐경에 견련되니 대대로 하원을 보해야 비로소 낫는다. 출행은 일지의 상신이 일간을 극하기에 출행이 불길하다. 행인은 천강이 사계에 가함을 만나니 곧 돌아온다. 군을 씀은 백주에 점치면 마음속에 외구(畏懼)가 있는 곳이고 야간에 점치면 곧 적의 속임을 제방해야 한다.

畢法云:互生俱生凡事益。課經云:六壬日,干上寅木作壬水之脫氣。晝占天將乘元武,為脫盜格,凡占皆主盜脫失物。又指竅云:四仲順加子午卯酉。春占陷阱,如鳥投籠。夏占正煩,若牛受刃。秋曰失友,狀若離散而復合。冬月出漸,名曰陰極而陽生。

《필법부》에 이르되: 간지가 서로 생부하고 한결같이 생을 얻으면 샐샐 일이 모두 이익이 있다. 《과경》에 이르되: 무릇 임일은 일간 위의 인목이 이는 임수의 탈기로 백주에 점칠 때 천장이 만약 원무를 타면 곧 「탈도격(脫盜格)」이 되어 무릇 점하는 것이 모두 도적맞고 탈락하여 재물을 잃음을 주관한다. 《지규(指竅)》에 또 이르되: 사중의 신이 차례로 자오묘유 위에 가하니 봄에 점치면 「함정(陷阱)」이라 하여 비조가 스스로 새장 속에 듦과 같고 여름에 점치면 「정번(正煩)」이라 하여 밭가는 소가 칼을 맞음과 같고 가을에 점치면 「실우(失友)」라 하여 보기에 이산한 듯하다가 뒤에 또 다시 합하며 겨울달에 점치면 「출점(出漸)」이라 하여 뜻이 이는 음이 극처에 이르러 양기가 다시 생함이다.

임오일 제11국 간상에 축(丑)

課體:重審,間傳,勵德,九丑。課義:丁與壬午,求謁為良,虎入朱雀,遇殃不殃。

본국 과체에 넷이 있다: 중심·간전·여덕; 「구축(九丑)」은 을·무·기·신·임의 여러 간과 자오묘유 사중이 서로 배되는 날로 일간의 상신이 또 중위에 임하여 추악·음란과 모든 일의 바르지 못함을 주관하며 임오가 바로 구축일의 하나이다. 운어에 이르되: 정화와 임오가 서로 배하니 이 때 간구하고 알현해 감이 가장 좋으며 백호가 주작의 자리로 충입하니 재앙을 만나되 도리어 또한 재앙이 되지 않는다.

解曰:丁丑臨壬,官鬼之財動矣,故利於干求官貴也。申為白虎,午為朱雀,以申加午,是為虎入朱雀。幸申乃旬空,戌鬼落陷,故凶不成凶也。虎人朱雀,占訟不論空亡最凶。

정축이 임수 일간 위에 임하여 이르니 관귀가 띠는 곳의 재가 곧 움직여 일어나므로 그러므로 관귀에게 간구해 감이 좋다. 신은 이는 백호의 자리이고 오는 이는 주작의 자리인데 지금 신이 오 위에 가하니 곧 이는 「호입주작(虎入朱雀)」이다. 다행한 곳은 신금이 바로 순공에 해당하고 술토의 귀가 또 공함에 떨어지니 그러므로 흉하여도 흉해지지 못한다. 다만 호입주작 이 한 격은 만약 써서 소송을 점치면 곧 공망에 떨어지는지를 논하지 않고 일괄하여 가장 흉하다.

斷曰:重審間傳,發用空陷,凡百所占,盡是虛聲。若占凶事,大可化小,小可化無。若占吉事,成少敗多。中傳之官星,又復不實。只餘末傳之子水,又作劫財。晝夜上乘元白,恐不免有所失脫也。五行生處見青龍,財帛亦能如意。

단어에 이르되: 중심이면서 또 간전이고 발용의 신이 공함에 떨어지니 무릇 점하는 것이 모두 다만 허명이다. 만약 점하는 것이 이는 흉사이면 큰일이 써서 작게 변하고 작은 일이 써서 없게 되며 만약 점하는 것이 이는 길사이면 곧 이루는 것이 적고 패하는 것이 많다. 중전의 관성이 또 낙실하지 않고 남은 것은 다만 말전의 자수가 있을 뿐인데 편편히 그것이 또 이는 겁재로 낮밤의 윗머리에 원무·백호를 타니 아마 실탈이 있음을 면하지 못할 것이다. 다만 오행의 장생의 곳에 만약 청룡을 보이면 재백이 도리어 또한 능히 마음에 맞고 뜻에 같을 것이다.

天時:天罡指陽,水母落空,恐不能雨。家宅:日本臨支作空亡,尊長防失,且宅上盡空,家徒壁立。功名:官爻空陷,占官不吉。求財:丑中有丁火,乃壬水之財,丑為官鬼,臨於日上,主得官長之財帛。

천시상은 천강이 양위를 가리키고 물을 생하는 모신이 또 공에 떨어지니 아마 비가 내리지 못할 것이다. 가택은 일간의 본원의 신이 일지에 임하여 공망에 떨어지기에 존장은 조심히 상실이 있음을 막아야 하고 더하여 택 위가 일편 공허하여 집안이 가난하여 다만 남은 것이 사면의 담벼락뿐이다. 공명상은 관효가 공함에 떨어지니 벼슬을 점치면 불길하다. 구재 방면으로 축 속에 정화를 감추니 바로 이는 임수의 재이고 축이 또 이는 관귀로 일간 머리 위에 임하여 이르니 관장이 상으로 주는 재백을 얻음을 주관한다.

婚姻:男實女空,多是虛語。胎產:下強上弱,產必生女,母空兒實,產必易生。疾病:肺金受病,尚可醫治,若逢久病,恐防不吉。出行:陸路相宜,水路空虛,驛馬填實,必定啟行。行人:驛馬落空,當從水路而來,或子丑日至。兵戰:敵虛可攻,晝獲財寶,夜獲大勝。

혼인은 이는 남방이 충실하고 여방이 공에 떨어지니 대부분이 이는 허화이다. 태산은 이는 아래가 강하고 위가 약하여 반드시 딸을 낳고 어머니 쪽은 공에 떨어지고 태아 쪽은 충실하여 생산이 반드시 쉽다. 질병은 이는 폐금이 병을 받으니 도로 써서 의료할 수 있고 만약 이는 질질 끈 병이면 아마 불길하다. 출행은 육로로 가면 서로 좋고 수로로 가면 곧 공허하여 실이 없으며 역마가 있는 곳의 공망이 채워지면 곧 일정하게 몸을 움직인다. 행인은 역마가 공에 떨어지기에 마땅히 수로에서 오거나 혹은 자일·축일에 이른다. 군을 씀은 곧 적방이 허약하여 진공할 수 있고 백주에 점치면 재보를 획득하며 야간에 점치면 크게 전승을 얻는다.

畢法云:水日逢丁財動之,喜懼空亡乃妙機。課經云:六壬日,丑加亥,八月晝占,日鬼作死氣,乘太常,加臨於日干之上,必主內外有孝服也。指掌賦云:傳送亡會青龍,子孫財損。

《필법부》에 이르되: 임계의 수일이 정신을 만나면 재가 곧 움직여 일어나고 공망에 대하여 기뻐하는지 두려워하는지가 바로 이는 길흉을 판단하는 교묘한 관건이다. 《과경》에 이르되: 무릇 임일은 축이 해 위에 가하고 팔월 백주에 점치면 일간의 관귀가 변하여 사기를 이루어 태상을 타고 일간 위에 가임하니 반드시 집안 집밖에 상복의 일이 있음을 주관한다. 《지장부》에 이르되: 전송(申)이 공망에 떨어지고 또 청룡을 만나면 자손과 전재가 모두 손을 받을 것이다.

임오일 제12국 간상에 자(子)

課體:元首,進茹,蕪淫,三奇。課義:交互凌虐,盜脫不祥,刃乘元虎,脫虛相傷。

본국 과체에 넷이 있다: 원수·진여; 「무음(蕪淫)」은 간지의 상신이 서로 형극하고 또 암합하여 남녀가 각기 사정을 품고; 「삼기」는 삼전이 둔하는 천간이 갑·무·경 삼기를 얻는다. 운어에 이르되: 간지가 교차하여 서로 능멸하고 학대하며 도설·탈모하여 불길함을 주관하고 양인 위에 원무·백호를 타며 탈과 허가 교호하여 해가 된다.

解曰:干上神子水克午支,支上神未土克壬干,交互凌虐也。初傳丁財,似乎可以遠動而求之,中末則又脫氣。孟守干上旺子,乃是羊刃網羅,晝夜天將復乘元虎,其脫耗相傷,豈復能免哉。

일간 위의 자수가 일지의 오화를 극하고 일지 위의 미토가 또 임수 일간을 극하니 이는 곧 교호하여 능멸하고 학대하는 것이다. 초전은 이는 정신이 변한 곳의 재로 보기에 써서 멀리 나가 구할 만한 듯하나 그러나 중전·말전이 또 모두 이는 탈기이다. 일간 위의 왕성한 자수를 지키려 하나 그것이 편편히 이는 양인이고 또 이는 나망이며 낮밤의 천장이 도로 원무와 백호를 타니 그 몫의 탈모와 상상(相傷)이 어찌 도로 피해 벗어나랴.

斷曰:進茹網羅,只宜守己,不宜動謀。且干支互克,彼此相害,和氣全無,不宜占交加之事。更申為日本,上乘龍合而作空亡。父母分上,亦止有虛喜而已。

단어에 이르되: 진여 위에 또 나망을 덮으니 다만 본분을 지킴이 좋고 출동하여 일을 꾸밈이 좋지 않다. 더하여 일간·일지가 서로 극제하고 피차로 방해하여 조금의 화기도 없으니 견담·교섭하는 일을 점침이 좋지 않다. 다시 말하면 신금은 이는 임수의 본원·장생으로 윗머리에 청룡·육합을 타나 도리어 공망에 떨어지니 부모 이 한 방면도 또한 다만 한바탕 헛된 기쁨일 뿐이다.

天時:水母已空,初傳克水,水下火上,占天不雨。家宅:人宅相害,又係蕪淫,占宅不吉。功名:官爻與日上相合,似乎有成,然被寅木所傷,日祿又空,恐無實際。求財:水逢丁,占財自有,但為木傷,不能全美。婚姻:彼此互傷,各有所私,占婚最忌。

천시상은 물을 생하는 모신이 이미 공에 떨어지고 초전이 또 와서 물을 극하며 물은 아래에 있고 불은 위에 있으니 하늘을 점치면 비를 내리지 않는다. 가택은 이는 사람과 집이 서로 방해하고 또 무음의 과에 속하니 집을 점치면 불길하다. 공명상은 관효가 일간의 상신과 서로 합하여 보기에 능히 이룰 듯하나 그러나 그것이 인목에게 상하고 일록이 또 공에 떨어지니 아마 실제 결과가 없을 것이다. 구재는 임수가 정신을 만나기에 재를 점치면 본래 스스로 있으나 다만 나무에게 상하여 십전십미할 수 없다. 혼인은 쌍방이 서로 상해하고 각기 사정을 품으니 혼을 점치면 가장 꺼림이 있다.

胎產:支干相害,復又相剋,子母皆傷。疾病:脾胃之病,刃乘羅網,幸賴中末脫刃制鬼,終必有救。出行:羅網在前,馬又空陷,支干相害,必不能行。行人:天罡加仲,中途有羈,行人遲滯。兵戰:晝夜平平,未見全勝。

태산은 일지·일간이 이미 서로 해하고 또 서로 극하기에 모자가 모두 상을 받을 것이다. 질병은 이는 미토가 물을 극하여 이루는 비위(脾胃)의 병으로 양인 위에 또 나망을 덮으나 다행한 곳은 중전·말전이 능히 양인을 벗겨 내고 관귀를 제주하니 끝내 도로 구원이 있다. 출행은 나망이 앞머리에 막고 역마가 또 공함에 떨어지기에 더하여 지간이 서로 해하니 반드시 가지 못한다. 행인은 천강이 사중에 가함을 만나니 반로상에 견반이 있어 옴이 지체한다. 군을 씀은 간지가 서로 극하여 누구도 누구를 압도하지 못하기에 낮밤이 모두 평평하여 전승을 보지 못한다.

畢法云:所謀多拙遭羅網,夫婦蕪淫各有私,彼此猜忌害相隨。課經云:壬午日干上子,不可執為蕪淫。但先許而後不相顧,彼此無情耳。干支上子未作六害,亦主各相猜忌。

《필법부》에 이르되: 꾀하는 곳이 대부분 졸출하니 천라지망을 부딪친 까닭이며 부부가 무음에 빠져 각기 사심을 품고 피차가 시기하는 것은 육해가 따르기 때문이다. 《과경》에 이르되: 임오일의 간 위에 자를 보이는 것을 한입에 물어 정하여 곧 무음으로 할 수 없고 다만 이는 먼저 승낙하고 뒤에 또 돌보지 않아 피차에 정의가 없을 뿐이다. 간지 위의 자와 미가 육해를 구성하니 또한 쌍방이 서로 시기함을 주관한다.

계미일(癸未日) 제1국 간상에 축(丑)

課體:伏吟,自任。課義:四丁分佈,勾入火庫,僥倖得財,切勿再顧。

본국 과체에 둘이 있다: 복음·자임이다. 운어에 이르되: 사과 속에 도처에 정신을 베풀고 재가 사람을 끌어들여 불의 묘고에 들어가며 요행히 전재를 얻었으니 결단코 다시 머리를 돌려 탐구하지 말라.

解曰:丁乃干之財,丑丁未亦丁也。四課盡皆丑未,豈非四丁分佈耶。丁為日財,戌乃火庫,癸水貪取丁財,被財勾引入於庫中,僥倖得財,不宜再取。貪則反為戌土所傷,禍必旋踵至矣。

정화는 계수 일간의 재로 축 속에 정을 둔출하고 미 속에도 정을 둔출한다. 사과가 청일색 이는 축과 미이니 어찌 바로 이는 네 개의 정신이 반 속에 가득 베풀어짐이 아니랴. 정이 이미 일간의 재이고 술이 또 이는 불의 묘고이니 계수가 탐내어 가서 정화의 재를 취하니 도리어 이 재에게 끌어들여져 묘고 속에 들어간다. 요행히 손에 얻었으면 곧 다시 취해서는 안 되고 다시 탐하여 내려가면 도리어 술토에게 상하여 화사가 눈 깜짝할 사이에 곧 이른다.

斷曰:伏吟、自信、自任,體本至靜,凡占不動。此課卻滿目皆丁,變而為至動之象,謂之無信無任。或靜中求動終是靜,或動中求靜終是動,本位不易故也。

단어에 이르되: 복음과는 자신·자임 두 종류로 나누고 과체가 본래 지극히 고요하여 무릇 점하는 것이 모두 이는 움직이지 않음이다. 그러나 이 한 과는 온 판이 모두 이는 정신으로 일변하여 지극히 움직이는 상을 이루니 그러므로 이를 「무신무임(無信無任)」이라 한다. 이에 고요함 속에서 움직임을 구하려 하나 끝에 이르러 여전히 이는 고요하고 움직임 속에서 고요함을 구하려 하나 끝에 이르러 여전히 이는 움직임이니——천반·지반이 모두 본위에 멈추어 일찍이 옮기지 않았기 때문이다.

天時:課名稼穡,占天不雨。家宅:干支相沖,人宅不寧,主田土爭訟,婢妾陰私之事。功名:貴人祿馬不見,官鬼太多,占官難得。求財:主得官貴之財,恐因財而致禍,不宜貪取。婚姻:支干相沖,初末相刑,龍后沖剋,皆為不吉。

천시는 과의 이름이 가색(稼穡)이기에(삼전이 온통 진술축미 토신) 하늘을 점치면 비를 내리지 않는다. 가택은 일간·일지가 서로 충하기에 인구와 방택이 모두 안녕하지 못하여 전지의 쟁송과 및 비녀·첩실의 음사의 일이 있음을 주관한다. 공명상은 귀인·록신·역마가 모두 출현하지 않고 관귀는 도리어 심히 많으니 벼슬을 점치면 얻기 어렵다. 구재는 관귀가 상으로 주는 전재를 얻음을 주관하되 다만 두려운 것은 재로 인해 화를 끌어냄이니 탐취함이 좋지 않다. 혼인은 일지·일간이 서로 충하고 초전·말전이 서로 형하며 청룡·천후가 또 서로 충극하기에 모두 길리하지 않다.

胎產:上強下弱,傳陰包陽,孕必成女。支干相沖,產必易速。疾病:三傳全鬼,病勢必篤,又為折腰,患必在腰。出行:旬丁發用,居者必行。行人:支干相沖,行人不歸,旬丁發用,奔馳不已。盜賊:旬丁發用,三傳比和,賊必難獲。兵戰:晝占夜卜,俱不甚利。

태산은 이는 위가 강하고 아래가 약하며 삼전이 음으로써 양을 싸니 품는 것이 반드시 이는 여아이고 일지·일간이 서로 충하여 생산이 반드시 빠르고 순하다. 질병은 삼전이 온통 관귀이기에 병세가 반드시 심중하고 또 절요의 격을 이루어 병통이 일정하게 요부에 있다. 출행은 본순의 정신이 발용을 이루기에 본래 머물러 움직이지 않는 사람도 또한 반드시 몸을 움직일 것이다. 행인은 일지·일간이 서로 충하기에 이는 돌아오지 않는 것이고 정신이 발용하니 다만 일로 분주하여 그치지 않을 것이다. 도적은 정신이 발용하고 삼전이 또 피차로 비화하기에 도적이 반드시 잡기 어렵다. 군을 씀은 백주에 점치든 야간에 점치든 묻지 않고 모두 그리 유리하지 않다.

畢法云:賓主不投刑在上,任信丁馬須言動;水日逢丁財動之,我求彼事干傳支。神應經云:癸末日初傳見丑是丁,因官鬼之財而動。辰戌月占,不利出入。寅申月占,主爭鬥田宅之事。課經云:壬癸日辰戌丑未為傳,三傳自相沖刑,可以凶制凶,謂之以賊捉賊。又內有四金字,可以化鬼也。

《필법부》에 이르되: 빈주가 말이 맞지 않는 것은 형이 상신에 떨어지기 때문이며 자임·자신의 과가 만약 정신·역마를 보이면 곧 일이 움직이려 함으로 끊어 말해야 하고 임계의 수일이 정신을 만나면 재가 곧 움직여 일어나며 일간이 일지로 전향하는 것은 이는 내가 가서 상대를 구하는 일이다. 《신응경》에 이르되: 계미일의 초전에 축을 보이면 축 속에 둔출하는 바로 이는 정이니 그러므로 이는 관귀가 띠는 곳의 재로 인해 발동하며 진월·술월에 점치면 출입이 이롭지 않고 인월·신월에 점치면 쟁투와 전산·방택의 일을 주관한다. 《과경》에 이르되: 임일·계일은 진술축미로써 삼전으로 삼아 삼전이 스스로 서로 충형하니 써서 흉으로 흉을 제할 수 있어 이를 「적으로써 적을 잡는다」라 하며 하물며 그 가운데 네 개의 금신을 품으니 도로 써서 귀기를 화해할 수 있다.

계미일 제2국 간상에 자(子)

課體:彈射,退茹,驀越。課義:支干上下,各自和暢,巳火丙雀,俱財可向。

본국 과체에 셋이 있다: 탄사·퇴여·막월이다. 운어에 이르되: 일지·일간의 상하가 각기 화순(和順)·서창(舒暢)하고 사화 속에 병을 둔출하며 말전에 또 주작을 타니 밝은 재 어두운 재가 모두 있어 다 써서 그것으로 달려갈 수 있다.

解曰:子與丑合,午與未合,各自和暢也。初傳巳火,中傳辰土,元遁得丙。末傳卯木,上乘朱雀,明財暗財,皆可向而就之也。

자와 축이 서로 합하고 오와 미가 서로 합하니 그러므로 상하가 각기 화순·서창하다 말한다. 초전은 이는 사화이고 중전은 이는 진토로 순에 따라 천간을 둔출하여 병을 얻고 말전의 묘목 윗머리에 또 주작을 탄다. 병화와 주작이 모두 불에 속하고 불이 바로 이는 계수의 재이니 밝은 곳의 재·어두운 곳의 재가 모두 있어 다 써서 맞이하여 올라가 취용할 수 있다.

斷曰:彈射退茹,凡事疏遠。退而不進,支干各自相合,又復相沖,主聚中有散,離中有合。然終始相生,事事和順。凡百所為,行止皆決,心無疑貳。但嫌中傳之辰土,下臨巳宮,晝夜乘蛇,謂之兩蛇夾墓。幸而課名驀越,彈射傷輕。若逢他課,禍患恐不能解也。

단어에 이르되: 탄사이면서 또 퇴여이니 무릇 일이 모두 소원함을 나타내어 다만 물러나고 나아가지 않는다. 일지·일간이 각자 상신과 서로 합하나 도리어 또 피차로 서로 충하니 그러므로 모임 속에 흩어짐이 있고 헤어짐 속에 합함이 있다. 다만 수미가 일로 서로 생하여 샐새이 화순하고 무릇 작위하는 곳이 가는지 그치는지 모두 결단하여 내릴 수 있어 마음속에 두 뜻이 없다. 미워하는 것은 다만 중전의 진토가 사궁 윗머리에 떨어지고 낮밤이 또 모두 등사를 타니 이를 「양사협묘(兩蛇夾墓)」라 한다. 다행한 곳은 과의 이름이 막월로 탄사가 상하는 곳이 본래 가벼우니 만약 다른 과체로 바꾸면 이 화환이 아마 풀리지 못할 것이다.

天時:雀飛龍潛,火上水下,恐不能雨。家宅:支上合支,干上合干,人宅皆善,可以致祥。功名:初末皆乘朱貴,祿旺臨於干上,中傳又作官星,功名不求而自至。求財:財爻發用,末又助初,更兼入庫,所獲必豐。

천시상은 주작이 높이 날고 청룡이 잠장하며 불은 위에 있고 물은 아래에 있으니 아마 비가 내리지 못할 것이다. 가택은 일지와 지상신이 서로 합하고 일간과 간상신이 서로 합하기에 인구·방택이 모두 좋아 써서 길상을 불러올 수 있다. 공명상은 초전·말전이 모두 주작과 귀인을 타고 왕성한 록신이 또 일간 위에 임하며 중전이 도로 관성을 충당하니 공명이 구하러 가지 않아도 스스로 온다. 구재는 재효가 발용을 이루고 말전이 또 초전을 생조하기에 더하여 고에 들어가니 얻는 것이 반드시 풍후할 것이다.

婚姻:男女皆佳,患在不成。胎產:三傳陰包陽支,胎必生男,支干相沖,占產必易。疾病:兩蛇夾墓,病勢最凶,幸人克病,或可延生。出行:驛馬發用,而臨墓地,中道有阻之象。行人:天罡加孟,行人尚未起程。兵戰:晝占吉,夜占不宜。

혼인은 남녀 쌍방이 모두 좋으나 모병(毛病)이 맺어 이루지 못함에 있다. 태산은 삼전이 음으로써 양지를 싸기에 품는 것이 반드시 이는 남아이고 일지·일간이 서로 충하여 생산을 점치면 반드시 쉽다. 질병은 두 마리 등사가 묘고를 끼기에 병세가 가장 흉하나 다행한 곳은 사람이 능히 병을 극하니 혹은 도로 써서 성명을 연속할 수 있다. 출행은 역마가 발용을 이루나 도리어 묘지에 임하기에 이는 반로상에 조애가 있는 상이다. 행인은 천강이 사맹에 가함을 만나니 아직 몸을 움직이지 않았다. 군을 씀은 백주에 점치면 길하고 야간에 점치면 곧 좋지 않다.

畢法云:課傳俱貴轉無依,胎財生氣妻懷孕(七月),胎財死氣損胎推(正月)。秘要云:癸末日干上子,乃支之胎神。支上午,乃干之胎神,此為互胎格。如遇夫妻之行年,必然妻孕,不必再尋生氣及財神也。

《필법부》에 이르되: 사과 삼전이 곳곳이 모두 귀인이니 도리어 의탁할 곳이 없고 태신·재신이 생기를 타면 처자가 회임함을 주관하고(칠월 점은 이와 같고) 태신·재신이 사기를 타면 곧 태잉이 손상됨으로 추한다(정월 점은 이와 같다). 《육임비요》에 이르되: 계미일의 간 위에 자를 보이면 자는 이는 일지의 태신이고 일지 위에 오를 보이면 오는 이는 일간의 태신이니 이를 「호태격(互胎格)」이라 한다. 만약 또 부부 두 사람의 행년을 부딪치면 처자가 반드시 회임하니 더욱 생기와 재신을 찾으러 갈 필요가 없다.

계미일 제3국 간상에 해(亥)

課體:彈射,間傳,解離。課義:課傳五陰,貴不一心,朱丁初馬,動獲貲金。

「과체」는 과식 구조의 유형을 가리키며 본국은 겸하여 세 종류가 있다: 「탄사」는 「사과」의 상하에 직접 서로 극함이 없어 다만 능히 일간 계수가 상신 사화를 멀리 극하는 것으로 취용하고; 「간전」은 「삼전」 사·묘·축이 자리를 띄어 뒤로 물러나 행하고; 「해리(解離)」는 일지와 일간이 각기 상대방의 상신을 극하여 피차로 대충하여 분붕(分崩)과 같다. 「과의」 이 네 구는 전국(全局)의 제요이다: 사과 삼전 속에 음지(陰支)가 잇달아 출현하여 모두 다섯 겹으로 일편 유암(幽暗)하고, 낮밤 두 분의 귀인이 각기 한 방에 자리 잡아 인심이 갈라지며, 말전 축 위에 순중의 정신을 둔출하고 초전 사화가 바로 이는 역마이며 중전 묘목이 또 「주작」을 타니 정·마·작이 일제히 발동하여 그러므로 멀리 나가 재를 꾀하면 도리어 능히 가득 실어 돌아온다.

解曰:四課三傳,五陰相繼。夜貴臨於晝貴之上,又作初中兩傳,所以事干兩貴,心不能一也。末傳丑上,乃是旬丁。初傳巳火,乃是驛馬。中傳卯木,上乘朱雀。若遠動求財,必許其盈囊而滿橐也。

해석하여 이르되: 사과 삼전 가운데 음지가 서로 이어져 모두 다섯 겹이 있다. 야간 점에 쓰는 음귀인이 바로 낮 점에 쓰는 양귀인 위에 눌리고 두 분의 귀인이 또 각각 초전과 중전을 충당하니 그러므로 일을 처리하면 세세히 반드시 동시에 두 귀인을 견동하여 심사가 하나로 귀하기 어렵다. 말전 축의 자리 위에 본순의 정신을 둔출하여 변동을 주관하고 초전의 사화는 본일의 역마로 분주를 주관하며 중전의 묘목 위에 주작을 타서 문서·음신을 주관한다. 정·마·작이 함께 움직이니 온전히 이는 원행의 상으로 그러므로 멀리 문을 나가 재를 구하면 반드시 능히 주머니를 가득 채우고 행낭을 가득 채워 돌아올 것이다.

斷曰:彈射間傳,禍福無力,有間隔之象。二貴相承,權不歸一。又癸絕於巳,未絕於亥,干支之上,彼此乘絕。宜退換屋宅與交代職任,可無葛藤不絕之患。

단어에 이르되: 탄사에 간전을 더하는 것은 길하여도 길이 꿰뚫지 못하고 흉하여도 흉이 깊지 않아 양쪽 끝이 모두 힘을 쓸 수 없으며 일정이 중간에 총체 한 켜를 사이에 둔다. 두 분의 귀인이 일상일하로 서로 잇고 권병(權柄)이 한 사람의 장악에 귀하지 않는다. 다시 말하면 계수는 사에서 끊어지고 미토는 해에서 끊어지니 일간과 일지의 상신이 피차로 모두 절지 위를 밟는다. 그러므로 이 국은 옛 집을 물러 버리고 따로 새 거처로 바꾸며 옛 직을 벗어 내리고 타인에게 교여함이 좋으니 이렇게 해야 비로소 얽히어 맑지 않고 후환이 끊이지 않음을 면한다.

天時:六陰相繼,畢宿落空,濃陰而已。家宅:晝占貴人臨宅,但支干相沖,居必不久。求財:財爻發用,主得貴人之財。婚姻:占女則吉,占男不佳;支干相沖,終不能諧。胎產:六陰生女,占產必速。疾病:人已克病,不久自愈。出行:驛馬發用,支干相沖,必定啟行,水路甚吉。行人:天罡加仲,必在中途。兵戰:晝占則吉,夜占中止。

천기를 묻다: 음지가 연접하여 여섯 겹이고 비를 주관하는 필숙이 또 공망에 떨어지니 다만 이는 짙은 구름이 빽빽이 덮여 비를 이루지 못한다. 주택을 묻다: 낮 점은 귀인이 택 위에 임함이 본래 좋은 일이나 다만 일지와 일간이 서로 충하여 살아도 오래가지 못한다. 구재를 묻다: 재효가 바로 초전에 발동하니 얻는 것이 대부분이 이는 귀인 손안의 돈이다. 혼인을 묻다: 여방을 대신하여 점치면 길하고 남방을 대신하여 점치면 불리하며 지간이 서로 충하여 끝내 맺어 이루지 못한다. 태산을 묻다: 온 판의 음지가 딸을 낳음을 주관하고 임반(臨盆)이 반드시 빠르다. 질병을 묻다: 본인의 오행이 거꾸로 병기를 극제하니 얼마 안 있어 스스로 완유할 것이다. 출행을 묻다: 역마가 발용하고 또 지간의 서로 충함을 만나니 반드시 몸을 움직이며 수로로 감이 가장 순하다. 행인을 묻다: 천강진이 중위에 임하니 사람이 아직 반로상에 있다. 정전을 묻다: 낮에 점치면 길리하고 밤에 점치면 곧 중도에 손을 거둔다.

畢法云:六陰相繼盡昏迷。課經云:癸未日,干上亥,支上巳,謂之真解離卦。支克干上神,干克支上神。或夫婦行年又值此者,尤的。占者必是解離之事,乃夫妻反目,不能齊家之象也。

《필법부》에 이르되: 여섯 겹의 음지가 서로 잇으면 샐새이 혼매하고 미망한다. 《과경》에 이르되: 계미일의 간 위에 해를 얻고 지 위에 사를 얻으니 이가 비로소 참된 해리과이다——일지의 미토가 일간의 상신 해수를 극하고 일간의 계수가 또 일지의 상신 사화를 극하니 양쪽이 서로 용납하지 않는다. 만약 부부 쌍방의 행년도 또한 바로 이 두 지 위에 떨어지면 응험이 더욱 정확하다. 무릇 이 과를 점으로 얻으면 묻는 것이 반드시 이는 분붕이석(分崩離析)의 일로 대부분이 이는 부부가 반목하고 가도가 가지런하지 못한 경상이다.

계미일 제4국 간상에 술(戌)

課體:元首,斬關,稼穡,遊子。課義:自干歸家,我求於他,滿地鬼賊,閉口為嘉。

본국 과체에 넷이 있다: 「원수」는 사과 가운데 다만 한 곳의 상신이 하신을 극하여 그것을 취해 발용하니 원수가 위에 있어 하속을 통어함과 같아 이리가 순순하며; 「참관」은 진술 일류의 관살의 신이 발용하여 관을 부수고 움직여 편안히 거하지 못함을 주관하고; 「가색」은 삼전 진·술·축·미가 전부 토에 속하여 농사와 같이 지중(遲重)하며; 「유자(游子)」는 행종이 표박하여 정해지지 않음을 주관한다. 과의에 이르되: 삼전이 일간에서 일어나 일지에 떨어지니 이는 나 이쪽이 가서 상대를 구함이고 일지 위의 두 과가 온통 몸을 극하는 귀적으로 온 땅이 모두 적이며 그런데 순미가 순수 위에 가하여 폐구의 상을 이루니 무릇 일이 입을 지키고 말하지 않아야 비로소 좋다.

解曰:初傳乃干之上神,末傳乃支之上神。自干而傳及干支,正所謂我求彼事干傳支也。支上兩課盡皆鬼賊,又旬尾加於旬首,謂之閉口卦。凡事閉口,可以免禍。

해석하여 이르되: 초전 술은 일간 위의 천반신이고 말전 진은 일지 위의 천반신으로 삼전이 일간에서 머리를 일으켜 일지에 떨어지니 바로 이는 이른바 「내가 저의 일을 구함은 간에서 지로 전한다」로 곧 나 이쪽에서 가서 상대를 구하는 것이다. 일지 위의 제삼·제사 두 과가 온통 몸을 극하는 귀적으로 곳곳이 제를 받고 또 본순의 순미인 미가 순수인 술 위에 가하니 이를 「폐구괘」라 하여 무릇 일이 입을 다문 듯이 말을 많이 하지 않으면 곧 능히 화사를 피할 수 있다.

斷曰:稼穡斬關,有沉滯之象。惟利逃亡,又為脫難格。一水五土,制克已極。物極則變,變則通。久厄者占之,反可散解。常人遇此,更名鯨鯢歸澗。凡事逼迫,不能由己。若遇雷神(太沖六合),方能變化。占者多係田宅耕農,土工築室之事。

단어에 이르되: 가색이 또 참관을 만나니 일이 침중하고 지체하여 다만 도망하고 피함에 이로우니 그러므로 또 「탈난격(脫難格)」이라 한다. 과전 속에 한 계수가 다섯 토신을 마주하니 극제가 이미 극처에 이르렀고 사물이 극하면 반드시 반하니 거꾸로 와서 도리어 능히 통하여 그러므로 오래 곤란한 사람이 이 과를 점으로 얻으면 액운이 도리어 소산할 수 있다. 만약 이는 심상한 사람이 점으로 얻으면 따로 한 이름이 있어 「경예귀간(鯨鯢歸澗)」이라 하니——큰 고기가 작은 물골에 갇혀 샐샐이 핍박을 받아 몸이 자기에게 있지 않아 반드시 뇌신을 만나야 하니 곧 지지의 태충묘(太冲卯)와 천장 「육합」이어야 비로소 변화를 생해 낼 수 있다. 이 과를 점으로 얻는 사람은 묻는 것이 대부분이 이는 전산·방옥·경종·농사·흙을 움직여 집을 짓는 일류이다.

天時:課傳皆土,亢旱之象。家宅:墓神覆日,支陰乘丁,昏晦不寧之象。功名:發用催官,得之必速。求財:晝占不利,夜占財險。婚姻:支干相沖,終難得就。胎產:陽支包陰,產必生女。疾病:占病大凶,或年命有寅卯相加,庶幾有救。出行:課名斬關,雖無丁馬,亦可云動。行人:支干之陰陽皆沖,行者不歸。盜逃:必能尋獲。兵戰:晝占不利,不能取勝。

천기를 묻다: 과전이 온통 토신이니 일파(一派)가 항한(亢旱)하여 비가 적은 모양이다. 주택을 묻다: 묘신이 일간 머리 위에 눌리고 제사과가 또 순정(旬丁)을 타니 집안이 혼암하여 편안하지 못하다. 공명을 묻다: 발용의 신이 바로 이는 벼슬을 재촉하는 신이니 벼슬을 꾀하면 손에 이르기가 지극히 빠르다. 구재를 묻다: 낮에 점치면 불리하고 밤에 점치면 곧 전재에 험함이 있다. 혼인을 묻다: 일지·일간이 서로 충하여 끝내 이루기 어렵다. 태산을 묻다: 양지가 음지를 싸니 낳는 것이 반드시 이는 여아이다. 질병을 묻다: 병을 점치면 크게 흉하니 본명 혹은 행년 위에 인묘의 나무가 와서 서로 가하여 서로 구해야 겨우 한 줄기 생기가 있다. 출행을 묻다: 과의 이름이 참관으로 비록 정신·역마가 없어도 또한 몸을 움직이려 한다고 셈할 수 있다. 행인을 묻다: 일지·일간의 양신·음신이 전부 서로 충하니 문을 나간 사람이 돌아오지 않는다. 도망·도적을 묻다: 일정하게 찾아 돌아올 수 있다. 정전을 묻다: 낮에 점치면 불리하여 이기지 못한다.

畢法云:干乘墓虎毋占病,鬼臨三四訟災隨,我求彼事干傳支。指南:丑將加辰,占被參吉凶,曰:最難辨雪,太歲歲破剋日,主君相見責,卻喜虎頭蛇尾,先重後輕。又支乘皇恩,命乘天赦,,初末傳以凶制凶,反無凶矣。至明春太歲作救,方能脫難,俱驗。

《필법부》에 이르되: 일간 위에 묘신을 타고 또 「백호」를 타니 결코 병을 점치지 말며 관귀가 제삼·제사 과 위에 떨어지면 관사·재앙이 따라오고 삼전이 일간에서 일지로 전향하면 이는 내가 가서 사람을 구함이다. 《육임지남》에 싣되: 축으로써 월장으로 삼아 진시 위에 가하니 사람이 있어 자기가 참핵(參劾)당함의 길흉을 점치니 단어는: 이 일이 가장 청백을 씻어 내기 어렵고 태세와 세파(歲破)가 일제히 일을 극하니 군왕과 재보가 함께 와서 책문함을 주관하나 다행한 곳은 호두사미(虎頭蛇尾)로 처음의 온 기세가 무겁고 후에는 점차 가볍다. 또 일지 위에 황은(皇恩)을 타고 본명 위에 천사(天赦)를 타며 초전·말전이 흉신으로써 흉신을 제하니 도리어 흉을 이루지 않는다. 조심히 내년 개춘에 이르러 태세가 돌이켜 구신이 됨을 기다려야 겨우 몸을 벗어날 수 있었는데 뒤에 하나하나 응험하였다.

계미일 제5국 간상에 유(酉)

課體:涉害,從革,勵德。課義:三傳育身,晝將生金,有官有印,俗庶難勝。

본국 과체에 셋이 있다: 「섭해」는 사과의 서로 극함이 한 곳에 그치지 않고 또 피차가 같은 부류로 조심히 각 상신이 받는 극해의 깊고 얕음을 비교하여 해를 받는 것이 가장 깊은 것을 취해 발용하니 그러므로 지의(遲疑)하여 결하기 어려움을 주관하고; 「종혁」은 삼전 사·유·축이 금국을 합성하여 금이 능히 종혁(從革)하는 뜻을 취하여 옛것을 제하고 새롭게 함을 주관하며; 「여덕」은 관귀의 신이 몸에 임하여 군자가 그것을 빌려 덕행을 저력(砥礪)한다. 과의에 이르되: 삼전 금국이 머리를 돌려 와서 일간 계수를 생부하여 온 힘으로써 본신을 자양하고 낮 점의 천장이 또 온전히 토에 속하여 흙이 또 금을 생하니 층층이 서로 생한다. 유는 이는 인수(印綬)이고 축은 이는 관성으로 관이 있고 인이 있으니 다만 벼슬하는 사람이 이를 당함이 좋고 평민·백성은 이 몫의 귀기를 감당해 내지 못한다.

解曰:晝將純土生傳,三傳金局生干,併力育身,生旺極矣。又兼酉為印綬,丑為官星,富而且貴,仕宦所宜。若庶俗平民,豈能勝此印累累而綬若若哉。

해석하여 이르되: 낮 점칠 때 삼전 위에 타는 곳의 천장이 전부 토에 속하여 흙이 삼전의 금을 생하고 삼전이 금국을 합성하여 또 돌아와 일간 계수를 생하니 힘을 합하여 본신을 자양하여 생기와 왕기가 모두 정점에 이르렀다. 더하여 유금은 이는 계수의 인수이고 축토는 이는 계수의 관성으로 이미 부유하고 또한 귀하니 바로 사환의 사람에게 합한다. 만약 이는 심상한 백성이 점으로 얻으면 어찌 이 한 몸의 관인이 누누히 쌓이고 수대가 드리운 귀기를 감당해 낼 수 있으랴.

斷曰:涉害之卦,事主遲疑。類成金局,又主革故從新之象。但末傳空亡,獨留中傳丑土克干,而旦將又克之,此亦生空鬼實之例。

단어에 이르되: 섭해과는 일이 지의하여 끊기 어려움을 주관한다. 삼전이 모여 금국을 이루고 또 옛것을 제하고 새롭게 하는 뜻을 품는다. 다만 이는 말전의 유금이 공망에 떨어져 나를 생하는 한 쪽이 허설이 되고 단단히 중전의 축토만을 남겨 와서 일간을 극하며 낮 점의 천장이 또 따라 와서 극하니 이가 바로 이는 「나를 생하는 자는 공에 떨어지고 나를 극하는 자는 실에 해당한다」는 예시이다.

天時:天罡指陽,畢宿空亡,水將全無,占天不雨。家宅:貴人臨宅,夜占乃吉。功名:晝占貴人發用,日祿臨支,求官最吉,但嫌權攝不正。求財:丑中有丁,水日逢之,求財必獲。

천기를 묻다: 천강진이 양위를 지향하고 비를 주관하는 필숙이 또 공망에 떨어지며 과 속에 한 개의 수장도 없으니 하늘을 점치면 비를 내리지 않는다. 주택을 묻다: 귀인이 택 위에 임하여 야간에 점쳐야 길리하다. 공명을 묻다: 낮 점은 귀인이 초전에 해당하여 발동하고 일간의 록신이 또 일지 위에 떨어지니 벼슬을 구함이 가장 길하며 다만 미운 것은 이는 대리·잠섭(暫攝)으로 명분이 바르지 못함이다. 구재를 묻다: 축 속에 정신을 둔하니 수일이 그것을 부딪치면 재를 구하면 반드시 손에 이른다.

婚姻:支干上神,陰陽互沖,男女雖佳,朱陳難締。胎產:六陰相繼,胎必成女,支干相沖,占產必速。疾病:人與病沖,三傳生日而克支,不藥可愈。出行:貴人乘馬發用,出行最吉。行人:支干相沖,天罡加孟,行者未歸。兵戰:晝占甚吉,夜占最凶。盜賊:元武晝夜皆空,謂之打洞,占捕難獲。

혼인을 묻다: 일간·일지의 상신이 음양으로 교충하여 남녀 쌍방의 본신 조건이 모두 좋으나 도리어 주진의 좋은 인연을 맺지 못한다. 태산을 묻다: 음지가 연접하여 여섯 겹이니 품는 것이 반드시 이는 여태(女胎)이고 지간이 서로 충하여 임반이 일정하게 심히 빠르다. 질병을 묻다: 병인과 병기가 서로 충하고 삼전이 일간을 생하고 일지를 극하니 약을 먹지 않아도 또한 능히 낫는다. 출행을 묻다: 귀인이 역마를 타고 발용하니 문을 나감이 가장 길하다. 행인을 묻다: 지간이 서로 충하고 천강진이 맹위에 임하니 문을 나간 사람이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 정전을 묻다: 낮에 점치면 크게 길하고 밤에 점치면 가장 흉하다. 도적을 묻다: 도적을 주관하는 「원무」가 낮밤 두 점에 모두 공망에 떨어지니 이를 「타동(打洞)」이라 하여 도적을 잡기가 손에 이르기 어렵다.

畢法云:空上逢空事莫追(夜占),費有餘而得不足;萬事喜欣三六合,合中犯殺蜜中砒,三傳遞生人舉薦。課經云:卯加未,晝將乘雀克宅,主遭火災。指掌賦云:巳丑酉為反射,懷殺伐以酬恩。

《필법부》에 이르되: 공망 위에 또 공망을 만나면 일을 반드시 다시 쫓지 않는다(이는 야간 점에 대하여 말함이며); 씀이 넉넉하고 얻음이 부족하며 삼합·육합이 구비하면 곧 만사가 환흔하되 다만 합 속에 만약 흉살을 끼면 마치 꿀 속에 비상을 섞은 것과 같고 삼전이 전전(輾轉)으로 서로 생하면 반드시 사람이 나서서 추천함이 있을 것이다. 《과경》에 이르되: 묘가 미 위에 가하면 낮 점은 천장이 주작을 타고 와서 택을 극하니 집안이 화재를 당함을 주관한다. 《지장부》에 이르되: 사·축·유 이 한 조의 삼전을 「반사(反射)」라 하여 살벌(殺伐)의 기를 품고 와서 은정에 보답한다.

계미일 제6국 간상에 신(申)

課體:重審,斫輪,羅網,勵德。課義:虛生實盜,貴多難告,朽木難雕,妻財怎靠。

본국 과체에 넷이 있다: 「중심」은 사과 가운데 하신이 상신을 극함이 있어 아래로 위를 범하니 조심히 재삼 심신한 뒤에 행해야 하고; 「작륜」은 전 속의 목신이 공에 떨어져 썩은 나무가 되니 장인이 수레바퀴를 깎아 만듦에 썩은 재목을 만남과 비유하여 공교한 손도 또한 칼을 내릴 곳이 없고; 「나망」은 관살이 사람을 덮어 가두어 한번 움직이면 곧 속박을 받으며; 「여덕」은 관귀가 몸에 임하여 군자가 빌려 덕행을 저력한다. 과의에 이르되: 나를 생하는 신금이 공에 떨어지니 이는 「허생(虛生)」이고 나를 설하는 인목이 권세를 당하니 이는 「실도(實盜)」이며 귀인이 비록 많으나 낮귀는 옥에 들어가고 밤귀는 극을 받아 구함에 고해도 이익이 없고 묘목이 썩은 나무가 되어 기물을 새겨 이루지 못하며 사화 처재가 묘에 앉고 공에 떨어지니 온전히 의지할 수 없다.

解曰:金乃生水之神,申加癸上生干,今作旬空,是生我者空也。寅木乃癸水之盜氣,今臨支而脫干,是盜我者實也。課傳之中,晝貴入獄,夜貴受克,貴人雖多,告之何益。又巳為癸之妻財,坐墓而落空,取之必有禍矣,尚可倚靠乎。卯木落空,木空則朽,朽則難雕,不能成器矣。凡遇斫輪課者,例皆同。

해석하여 이르되: 금은 이는 물을 생하는 신으로 신금이 계수 위에 가하는 것은 본래 나를 생하나 애석하게도 신이 바로 본순의 공망에 해당하니 이를 「나를 생하는 자가 공에 떨어진다」라 한다. 인목은 이는 계수의 기를 설모(泄耗)하는 물건으로 지금 일지 위에 임하여 직접 나의 기를 탈하니 이를 「나를 훔치는 자가 실에 해당한다」라 한다. 과전 가운데 낮 점의 귀인은 수옥(牢獄)의 땅에 빠지고 밤 점의 귀인은 또 극상당하여 귀인이 비록 많아도 가서 고함에 또한 쓸모가 없다. 다시 말하면 사화는 이는 계수의 처재인데 도리어 묘 위에 앉고 또 공망에 떨어지니 굳이 가서 취하면 반드시 화를 불러올 것이니 어찌 도로 의지할 수 있으랴. 묘목이 동일하게 공에 떨어지니 나무가 한번 공에 떨어지면 곧 썩은 나무가 되어 썩은 나무는 새겨 움직이지 못하고 기물을 만들어 이루지 못한다. 무릇 작륜과를 만나는 것은 모두 이 예시를 비추어 보라.

斷曰:斫輪遇朽,巧術難施,必宜改圖易轍,事乃有成。凡占盡是虛名,惟驚憂可解耳。

단어에 이르되: 작륜이 편편히 썩은 재목을 만나니 다시 공교한 솜씨도 또한 베풀어 펴지 못하니 반드시 타산을 바꾸고 따로 다른 길을 가야 일이 겨우 이루어질 수 있다. 무릇 이 과를 점으로 얻으면 얻는 것이 대부분이 다만 허명이고 오직 경공·수근(愁憂) 일류의 일은 화해를 바랄 수 있다.

天時:天罡加酉,箕畢相會,出旬大雨。家宅:人宅沖剋,不寧之象。求財:財爻已空,焉能得有。仕宦:貴多不貴,兼之入獄受克,占官不吉。婚姻:支干相沖,恐不能就。胎產:以子損母,占產不吉。疾病:人空病實,尊長難痊。出行:晝占雖吉,防驚防失。行人:天罡加仲,必在中途。兵戰:晝占凶,夜占吉。墳葬:不吉。

천기를 묻다: 천강진이 유 위에 가하고 기·필 두 숙이 서로 만나니 본순을 벗어남을 기다리면 곧 큰 비가 있을 것이다. 주택을 묻다: 사람과 집이 서로 충극하여 집안이 안녕을 얻지 못한다. 구재를 묻다: 재효가 이미 공망에 떨어지니 어찌 도로 얻을 돈이 있으랴. 사환을 묻다: 귀인이 한번 많으면 도리어 귀하지 않고 더하여 옥에 들어가고 극을 받으니 벼슬을 점치면 불길하다. 혼인을 묻다: 지간이 서로 충하니 다만 두려운 것은 맺어 이루지 못함이다. 태산을 묻다: 자식의 기가 거꾸로 어미의 기를 상하니 생산을 점치면 불길하다. 질병을 묻다: 본인이 공에 떨어지고 병기가 실에 당하니 집안의 존장이 완유하기 어렵다. 출행을 묻다: 낮 점은 비록 길하나 여전히 경하(驚嚇)를 막고 유실을 막아야 한다. 행인을 묻다: 천강진이 중위에 임하니 사람이 반드시 반로에 있다. 정전을 묻다: 낮에 점치면 흉하고 밤에 점치면 길하다. 분장을 묻다: 불길하다.

畢法云:所謀多拙逢羅網,費有餘而得不足,將逢內戰所謀危。纂要云:癸未日干上申,乃支之網。支上寅,乃干之羅。凡占必是他孟網羅我,我孟網羅他,互相闇昧。凡仕宦占者,值干之羅網,主丁父服。值支之羅網,主丁母服。秘要云:申為長生,夜占乘虎,坐於丑墓,必父母墳中生白蟻,否則疾病。

《필법부》에 이르되: 나망을 부딪치면 꾀하는 곳의 일이 대부분 졸출하여 행하기 어렵고 씀이 넉넉하고 수확이 부족하며 천장과 타는 곳의 신이 속으로 서로 싸우면 꾀하는 곳이 반드시 위태롭다. 《찬요(纂要)》에 이르되: 계미일의 간 위에 신을 얻으니 이는 이는 일지의 망이고 지 위에 인을 얻으니 이는 이는 일간의 라(羅)이다. 무릇 이 과를 점으로 얻으면 저가 나를 망으로 가두려 함이 아니면 곧 내가 저를 라로 가두려 하여 피차가 암중으로 각힘(較勁)한다. 사환의 사람이 점으로 얻어 만약 일간 이 한쪽의 나망을 만나면 아버지를 위해 상복을 입음을 주관하고 만약 일지 저 한쪽의 나망을 만나면 어머니를 위해 상복을 입음을 주관한다. 《비요》에 이르되: 신은 이는 물의 장생의 땅으로 밤 점은 백호를 타고 또 축묘 위에 앉으니 반드시 이는 부모의 분 속에 흰개미를 생겼거나 그렇지 않으면 곧 집안에 병인이 있다.

계미일 제7국 간상에 미(未)

課體:反吟,稼穡,亂首,遊子。課義:俱丁俱鬼,加臨不美,暗以財交,訟論遂止。

본국 과체에 넷이 있다: 「반음」은 월장과 점시가 서로 충하여 천반·지반이 곳곳이 대립하고 일이 왕래 반복하고; 「가색」은 삼전이 전부 토에 속하고; 「난수」는 일지의 상신이 일간 머리 위에 가하여 또 와서 일간을 극하여 존비가 전도되고 외인이 문에 올라 능멸함을 주관하며; 「유자」는 행종이 정해지지 않음을 주관한다. 과의에 이르되: 미와 축 두 지(支)가 모두 순중의 정신을 띠고 또 모두 이는 계수를 극하는 관귀로 피차로 대가(對加)하니 이는 좋은 조짐이 아니되 다만 두 지가 각기 재신을 감추어 두었으니 만약 사하(私下)에 돈을 써서 소통하면 관사가 곧 능히 멈출 것이다.

解曰:未丑俱丁,俱作日鬼,彼此加臨,不為美也。丑未相刑,俱乘朱雀,爭訟諒不免矣。而又各帶暗財,若以財暗交,訟必可止。倘在朝官員,凡有彈章獻策之事,必遭責黜。緣六陰相繼,惟利陰謀故也。

해석하여 이르되: 미와 축이 모두 순정을 띠고 또 모두 이는 일간 계수를 극하는 관귀로 두 지가 피차로 대가하니 이는 좋은 현상이 아니다. 축미는 원래 서로 형이 되고 위에 또 함께 주작을 타니 구설·관사가 다만 면하지 못할 것이다. 다행한 곳은 두 지가 각기 재신을 감추어 두었으니 만약 사하에 재로 소통하면 송사가 곧 그칠 수 있다. 만약 이는 조중의 관원이 점으로 얻으면 무릇 장을 올려 탄핵하고 책의를 진헌하는 일류의 일은 반드시 질책·파출(罷黜)을 당할 것이니 다만 온 판의 여섯 겹 음지가 서로 이어지기에 다만 어두운 곳에 일을 함이 이롭고 밝은 곳에 출두함이 이롭지 않다.

斷曰:此無依之卦,又逢稼穡,凡百遲疑,作事必多阻滯。又帶刑沖,有起復不寧之象。若秋冬占此,或占人年命,上乘金木,方為吉兆,可以化孽成祥。

단어에 이르되: 이는 이는 반음 가운데의 「무의」과로 상하가 피차로 대충하고 의탁할 곳이 없으며 또 가색의 국을 부딪치니 샐새이 지의하고 일을 처리하면 반드시 조체가 많다. 더하여 형과 충이 함께 있어 일이 일어나고 떨어져 안정하여 내리지 못한다. 만약 추동 두 계절에 점으로 얻거나 혹은 점하는 사람의 본명·행년 위에 금신·목신을 타야 겨우 길조로 치고 써서 재얼을 돌이켜 상서로움이 되게 할 수 있다.

天時:課傳上下,盡皆火土,天罡指戌,不能有雨。家宅:人宅相沖,又復相刑,事多不寧。功名:貴登天門,晝占甚吉。求財:財多鬼多,取之費力。婚姻:支干相沖,多不能就。胎產:課傳純陰,胎必成女,支干相沖,產必甚速。疾病:渾身皆病,良醫難得;年命有木,方能有救。出行:課名遊子,行蹤不定。行人:天罡加季,行人立至。兵戰:晝占不佳,夜亦欠美。

천기를 묻다: 과전의 상하가 온통 화토이고 천강진이 술위를 지향하니 비를 내리지 못한다. 주택을 묻다: 사람과 집이 이미 서로 충하고 또 서로 형하여 집안에 일이 많아 편안하지 못하다. 공명을 묻다: 귀인이 천문 해위에 오르니 낮 점이 크게 길하다. 구재를 묻다: 재신이 많고 관귀도 또한 많으니 취해 일으키기가 심히 힘든다. 혼인을 묻다: 지간이 서로 충하여 대부분 맺어 이루지 못한다. 태산을 묻다: 과전이 순수한 이는 음지로 품는 것이 반드시 이는 여태이고 지간이 서로 충하여 생산이 지극히 빠르다. 질병을 묻다: 온몸이 모두 이는 병으로 좋은 대부가 청하기 어렵고 본명·행년 위에 목신이 있어야 겨우 구원이 있다. 출행을 묻다: 과의 이름이 유자로 행종이 표홀하여 정해지지 않는다. 행인을 묻다: 천강진이 계위에 임하니 문을 나간 사람이 곧 이른다. 정전을 묻다: 낮에 점치면 좋지 않고 밤도 또한 좋음을 보지 못한다.

畢法云:兩貴受克難干貴,水日逢丁財動之。觀月經云:壬癸日巳加亥,卯加酉,貴人皆立於受克之方,切不可告貴用事,不論在傳不在傳,俱如此說。精蘊:酉年二月,丑為年命,妻占夫病。曰:妻之年命,上乘華蓋,鬼乘太常,又是死氣為弔客,此為孝帛蓋妻頭,必不可救。

《필법부》에 이르되: 두 분의 귀인이 모두 극상을 받으면 곧 귀인을 구하여 일을 처리하기 어렵고 수일이 정신을 부딪치면 전재에 반드시 변동이 있을 것이다. 《관월경》에 이르되: 임계일이 만약 사가 해 위에 가하고 묘가 유 위에 가하면 두 분의 귀인이 모두 극을 받는 방위 위에 서 있으니 결코 귀인을 구하여 일을 쓰지 말아야 하며 귀인이 삼전 안에 떨어지는지를 논하지 않고 모두 이렇게 비추어 논단한다. 《정온》에 싣되: 유년 이월에 축으로써 본명으로 삼아 아내가 지아비의 병을 점치니 끊어 이르되: 아내의 본명 위에 화개를 타고 관귀가 또 「태상」을 타며 또한 이는 사기가 변하여 조객(弔客)을 이루니 이는 한 덩이 효포(孝布)가 아내 머리 위에 덮인 것과 같아 지아비의 병이 반드시 구원이 없다.

계미일 제8국 간상에 오(午)

課體:知一,鑄印,度厄。課義:彼己唇吻,相交和順,末助初財,宜講秦晉。

본국 과체에 셋이 있다: 「지일」은 또한 이름이 「비용」으로 사과의 서로 극함이 한 곳에 그치지 않을 때 일간과 음양이 같은 그 한 곳을 취해 발용하여 그 한결같음을 취하고; 「주인(鑄印)」은 삼전 가운데 술과 사가 서로 가하여 술은 이는 인수이고 사는 이는 노화로 불이 달여 인을 이루니 벼슬을 더하고 급을 올림을 주관하며; 「도액」은 능히 액난을 건넘을 주관한다. 과의에 이르되: 나와 상대가 먼저 순창설검(唇槍舌劍)으로 서로 충하고 수급이 또 교차 서로 합하여 돌이켜 화순이 되며 말전의 묘목이 초전 사화를 생기하게 하니 사화가 바로 이는 계수의 재신으로 재원이 여기로 인해 후실하여 이러한 격국이 가장 혼가를 상의하고 진진(秦晋)의 좋은 인연을 맺음이 좋다.

解曰:干上午與支上子相沖,支辰與日干丑未相沖,口舌難免。既而干上之午與支辰相合,支上之子與日干相合;是交車相合,豈非交相和順之象乎。末傳卯木,助起初傳之巳火,作日之財神,是財甚厚也。支干上下,先則相沖相害,後則相合相和,有類乎秦晉,仇敵而作婚姻也。

해석하여 이르되: 일간 위의 오와 일지 위의 자가 바로 서로 충하고 일지 미가 또 일간의 기궁 축과 서로 충하니 구설의 쟁집이 면하지 못한다. 그러나 이어서 일간 위의 오가 일지 미와 서로 합하고 일지 위의 자가 또 일간의 기궁 축과 서로 합하여 둘둘로 교차하여 합을 이루니 이 어찌 바로 이는 피차가 돌이켜 화순이 되는 모양이 아니랴. 말전의 묘목이 초전의 사화를 생조하니 사화는 본일의 재신으로 보아 재원이 지극히 두텁다. 일간·일지의 상하 사이에 처음에는 서로 충하고 서로 해하나 후에는 도리어 서로 합하고 서로 화하니 심히 춘추 때 진·진 두 나라와 비슷하여 본래 이는 원적이나 도리어 인친을 맺어 이루었다.

斷曰:此知一之卦,又名鑄印,有加官進級之象。人有未和,事有未順,切須堅心忍耐,後必成功。

단어에 이르되: 이는 이는 지일과로 또한 이름이 주인이며 벼슬이 올라 급이 올라감의 뜻을 함유한다. 눈앞에 인정이 아직 융洽하지 못하고 일이 도로 순순하지 못하나 다만 심사를 물어 정하고 인내하여 내려가면 후에 반드시 성공할 것이다.

天時:水運乎上,天罡指亥,占天有雨。功名:旺神臨支,初末乘貴,課名鑄印,占官最吉。求財:財爻臨身又發用,財神作貴人,主得貴人之財。婚姻:先難後易,終必成就。胎產:下強上弱,胎必成女,支干相沖,產必易速。疾病:白虎乘支克干上神,主得心疾,不久可愈。出行:貴人乘馬,出行最宜。行人:天罡加孟,尚未起程。兵戰:干被支克,利主不利客。

천기를 묻다: 수기가 위로 운행하고 천강진이 해위를 지향하니 하늘을 점치면 비가 있다. 공명을 묻다: 왕신이 일지에 임하고 초전·말전이 모두 귀인을 타며 과의 이름이 주인이니 벼슬을 구함이 가장 길하다. 구재를 묻다: 재효가 이미 본신에 임하고 또 초전의 발동에 해당하며 재신이 곧 이는 귀인이니 귀인 손안의 돈을 얻음을 주관한다. 혼인을 묻다: 먼저 어렵고 뒤에 쉬워 끝내 능히 이룬다. 태산을 묻다: 아래가 강하고 위가 약하여 품는 것이 반드시 이는 여태이고 지간이 서로 충하여 생산이 빠르고 순하다. 질병을 묻다: 백호가 일지를 타고 와서 일간의 상신을 극하니 얻는 것이 이는 심구(心口)의 병을 주관하여 얼마 안 있어 낫을 수 있다. 출행을 묻다: 귀인이 역마를 타니 문을 나감이 가장 서로 좋다. 행인을 묻다: 천강진이 맹위에 임하니 사람이 도로 아직 몸을 움직이지 않았다. 정전을 묻다: 일간이 일지에게 극을 받으니 주가에 이롭고 객군에 이롭지 않다.

畢法云:權攝不正祿臨支,課傳俱貴轉無依;胎財生氣妻懷孕(七月占),胎財死氣損胎推(正月占)。秘要云:初傳巳加子,末傳卯加戌,宜告貴成事,謂之末助初財初德,乃貴人助貴人也。又是交車合,宜交關取財,合本營運之事。纂義云:年命在亥,為前後引從,必得兩貴成就。

《필법부》에 이르되: 록신이 일지 위에 떨어지니 이는 대리·잠섭으로 명분이 바르지 못하고 과전이 곳곳이 모두 귀인이니 도리어 의고할 곳이 없으며 태신·재신이 생기를 띠면 처자가 회임함을 주관하고(칠월 점은 이와 같고) 태신·재신이 사기를 띠면 곧 태를 손함으로 추단해야 한다(정월 점은 이와 같다). 《비요》에 이르되: 초전의 사가 자 위에 가하고 말전의 묘가 술 위에 가하니 귀인에게 고하여 일을 이룸이 좋으며 이를 「말조초재초덕(末助初財初德)」이라 하여 지귀인이 귀인을 돕는 것과 같다. 이 과는 또 이는 교거상합으로 왕래 교역하여 이를 취하고 합화하여 경영 매매함이 좋다. 《찬의》에 이르되: 본명·행년이 해 위에 떨어지면 전후에 인(引)이 있고 종(從)이 있어 반드시 능히 두 분의 귀인의 서로 도움을 얻어 일을 이룰 것이다.

계미일 제9국 간상에 사(巳)

課體:涉害,從革。課義:人豐宅墮,我福他禍,晝將生傳,傳金生我。

본국 과체에 둘이 있다: 섭해와 종혁이다. 삼전 사·유·축이 금국을 합성하여 일지의 기를 설하여 가서 일간 계수를 생한다. 과의에 이르되: 인구가 흥왕하고 방옥이 경퇴하며 나 이쪽이 복을 얻고 상대방이 화를 받고 낮 점칠 때의 천장이 온전히 토에 속하여 흙이 삼전의 금을 생하고 삼전의 금이 또 머리를 돌려 와서 나의 일간을 생하니 한 켜가 한 켜를 생하여 좋은 곳이 온전히 본신에 귀한다.

解曰:全金脫支生干,若占人宅,必主人口豐盈,居宅傾墮也。倘占人己,必主我福他禍。晝將皆土,盡生三傳。三傳皆金,又生癸干。則慮始保終,概可知矣。

해석하여 이르되: 삼전이 온통 금으로 일지의 기를 설하고 일간을 생한다. 만약 사람과 집을 점치면 집안의 인구가 흥왕하고 방옥이 파패함을 주관하고 만약 저아 두 방면을 점치면 나 이쪽이 복을 얻고 상대방이 화를 불러옴을 주관한다. 낮 점의 천장이 전부 토에 속하여 흙이 삼전을 모두 생하여 일으키고 삼전이 금에 속하여 또 돌이켜 돌아와 계수 일간을 생한다. 이렇게 층층이 서로 생하여 머리를 일으킴에서 수미에 조응하여 이르니 일의 시종이 대치 알 수 있다.

斷曰:見機之卦,傳逢從革。凡有所占,皆宜見機革舊,擇善從新。先俱起於虛聲,終必歸於有濟。其三傳自末遞生,必主多人舉薦,愈久而愈吉之象也。

단어에 이르되: 섭해과는 또한 이름이 「견기(見機)」이고 이 국은 삼전이 또 종혁의 국을 합성한다. 무릇 점하는 것이 있으면 모두 기를 보고 일을 행하여 옛것을 혁거하고 선을 택하여 새로움에 따름이 좋다. 처음은 온통 허명·공화 위에서 생발하고 끝은 반드시 실처에 떨어져 이룸이 있을 것이다. 삼전이 말전에서 한 켜 한 켜로 거슬러 돌아가 초전을 생하니 많은 사람이 나서서 추천함이 있음을 주관하여 시간이 오래될수록 더욱 길리함을 보인다.

天時:畢宿發用,全金生水,但遇酉空,出旬有雨。家宅:人多屋狹。功名:貴人臨干,占命屬子,必貴無疑。求財:主得貴人、文書之財。婚姻:晝占男吉,夜占女吉,干支相沖,恐不能就。胎產:下強上弱,又是六陰,產女無疑;支干相沖,產必易速。疾病:腎氣大虛,急宜峻補,久病則凶。出行:支干相沖,馬已臨身,必定速行。行人:天罡加仲,必在中途。兵戰:晝占則凶,夜占稍吉。

천기를 묻다: 비를 주관하는 필숙이 초전에 해당하여 발동하고 온 판의 금기가 물을 생하되 다만 이는 유가 공망에 떨어지니 조심히 본순을 벗어나야 비로소 비가 있을 것이다. 주택을 묻다: 인구가 많고 옥이 좁다. 공명을 묻다: 귀인이 일간 위에 임하여 만약 점하는 사람의 본명이 자에 속하면 반드시 귀함이 의심 없다. 구재를 묻다: 귀인과 문서의 두 길의 전재에서 얻음을 주관한다. 혼인을 묻다: 낮 점은 남방에 대해 길하고 밤 점은 여방에 대해 길하되 간지가 서로 충하니 다만 두려운 것은 맺어 이루지 못함이다. 태산을 묻다: 아래가 강하고 위가 약하며 또 이는 온 판의 음지로 딸을 낳음이 의심 없고 지간이 서로 충하여 분만이 반드시 빠르고 순할 것이다. 질병을 묻다: 신기가 크게 허하여 조심히 서둘러 중약으로 준보(峻補)해야 하고 질질 끌어 오랜 병이 되면 곧 흉하다. 출행을 묻다: 지간이 서로 충하고 역마가 이미 본신에 임하니 반드시 얼마 안 있어 몸을 움직일 것이다. 행인을 묻다: 천강진이 중위에 임하니 사람이 반드시 반로에 있다. 정전을 묻다: 낮에 점치면 흉하고 밤에 점치면 약간 길하다.

畢法云:三傳遞生人舉薦,傳墓入墓分憎愛;水日逢丁財動之,眷屬豐盈居狹宅。指南:丁丑二月戌將午時占會試,曰:貴德財馬臨身,且居太歲之位,必應今年甲榜。況年上乘月將青龍,主片言人相。又旬首河魁為官星,乃文明之宿。二者會於行年,未有不捷者,果應。

《필법부》에 이르되: 삼전이 전전으로 서로 생하면 반드시 사람이 추천함이 있을 것이고 삼전이 묘에 떨어지거나 혹 본명이 묘에 들어가면 조심히 사람의 희애를 불러오는지 사람의 염오를 불러오는지를 나누어 밝혀야 하며 수일이 정신을 부딪치면 전재에 반드시 변동이 있을 것이며 가구가 흥왕하나 좁은 방자에 산다. 《육임지남》에 싣되: 정축년 이월에 술로써 월장으로 삼아 오시에 회시를 점치니 끊어 이르되: 귀인·일덕·재신·역마가 모두 본신에 임하고 또 바로 태세의 위치 위에 떨어지니 금년에 반드시 갑방(甲榜)에 급제할 것이다. 하물며 본명년 위에 월장과 「청룡」을 타니 한 구의 말에 곧 사람의 상식을 얻음을 주관하고 또 본순의 순수 하괴술이 관성을 이루니 이는 문명을 주관하는 성숙이다. 이 두 가지가 모두 행년 위에 회취하니 급제하지 않을 도리가 없었는데 뒤에 과연 응험하였다.

계미일 제10국 간상에 진(辰)

課體:元首,斬關,稼穡。課義:眾情皆惡,宜自相度,閉口居中,免被凌虐。

본국 과체에 셋이 있다: 원수·참관·가색이다. 과의에 이르되: 사과 삼전의 위아래가 온통 나를 극하는 물건으로 뭇 사람의 심사가 모두 나에게 이롭지 않으니 그러므로 조심히 스스로 반복하여 저량(掂量)하고 기에 상기하여 움직여야 하며 중전이 공교롭게 이는 폐구의 신이 가운데에 있으니 다만 언행을 근신하면 곧 능히 사람에게 능멸·학대당하는 고통을 면할 것이다.

解曰:三傳四課,無一非鬼,且重值魁罡,極凶極惡。宜深思曲慮,相機而動,方能免患。若不度量而疏忽乘之,必罹其禍也。中傳閉口,必須謹言,庶可免凌虐之患。

해석하여 이르되: 삼전·사과 속에 한 개도 이는 몸을 극하는 관귀가 아닌 것이 없고 더하여 하괴술과 천강진 이 두 개의 관살이 중복하여 출현하니 흉악이 이미 극처에 이르렀다. 이 때 조심히 반복하여 깊이 생각하고 주밀하게 타산하여 시기를 보고 정한 뒤에 다시 움직여야 바야흐로 능히 화를 면하고 만약 저량을 더하지 않고 경솔하게 일을 행하면 반드시 재앙을 부딪칠 것이다. 중전은 이는 폐구의 신이니 힘써 언어를 근신해야 겨우 써서 사람에게 능멸당하는 고통을 피할 수 있다.

斷曰:墓神覆日,闇昧不明,凡占不免阻滯。夜虎臨宅克干,至驚至危。尚喜凶神沖戰,能使大事化小,此亦以凶制凶之道也。

단어에 이르되: 묘신이 일간 머리 위에 덮이니 일편 혼암하여 밝지 않고 무릇 점치는 것이 조체를 면하지 못한다. 밤 점칠 때 백호가 택 위에 임하고 또 와서 일간을 극하니 경험이 극처에 이르렀다. 다행한 곳은 몇 개의 흉신이 피차로 충전하여 도리어 능히 큰 일을 변하여 작게 할 수 있으니 이것도 또한 이는 흉신을 제하는 데 흉신을 쓰는 노수(路數)이다.

天時:墓神覆日,占天不晴,課傳皆土,陰而不雨。家宅:晝占猶可,夜占至凶。功名:官鬼太多,反不為貴。求財:一點丁財,恐不敢取。婚姻:男不中和,女不柔順,兼且不就。胎產:晝則易產,夜則憂驚。疾病:土克水之象,年命若臨木神,尚可救。出行:課名遊子,豈得家居。行人:天罡加季,行者立至。兵戰:晝夜俱凶。

천기를 묻다: 묘신이 일간 위에 덮이니 하늘을 점치면 갬을 놓지 않고 과전이 온통 토신이니 음침하나 비를 내려 오지 않는다. 주택을 묻다: 낮 점은 도로 지나갈 수 있고 밤 점은 지극히 흉하다. 공명을 묻다: 관귀가 심히 많으니 도리어 귀기를 이루지 않는다. 구재를 묻다: 다만 한 점의 정신을 띤 재가 있으나 다만 두려워 감히 취하러 가지 못한다. 혼인을 묻다: 남방이 온화하지 못하고 여방이 유순하지 못하며 또한도 맺어 이루지 못한다. 태산을 묻다: 낮에 점치면 낳기 쉽고 밤에 점치면 곧 경우(驚憂)가 있다. 질병을 묻다: 일파 토가 와서 물을 극하는 상으로 만약 본명·행년 위에 목신이 임하면 도로 구원이 있다. 출행을 묻다: 과의 이름이 유자이니 어찌 집에 앉아 있을 수 있으랴. 행인을 묻다: 천강진이 계위에 임하니 문을 나간 사람이 곧 이른다. 정전을 묻다: 낮밤 두 점이 모두 흉하다.

畢法云:鬼臨三四訟災隨,干墓並關人宅廢。古鑑:七月午將加卯占前程,曰:官不遷轉,止宜治生。又一人占病課同,曰:命不長久。或問其故,曰:前是乙未生人,中傳臨未為命,自墓中引出,末傳見旬首,周而復始。官方初起,如何遷轉。旬遁癸未,未克癸水為財,又三傳全鬼化財,故可治生。後是丙辰生人,本命自來墓身,是添一墓神在其身上,如何得以長久,後二人皆驗。

《필법부》에 이르되: 관귀가 제삼·제사 과 위에 떨어지면 관사·재앙이 따라오고 일간의 묘신이 또 관살을 겸하면 사람과 집이 모두 패락할 것이다. 《고감》에 싣되: 칠월에 오로써 월장으로 삼아 묘시 위에 가하여 전정을 점치니 끊어 이르되: 관직은 오르지 못하니 다만 생계를 조리함이 좋다. 또 한 사람이 질병을 점치되 과식이 같으니 끊어 이르되: 수명이 길지 않다. 사람이 그 가운데 연고를 묻기에 답하여 이르되: 앞의 한 분은 이는 을미년생 사람으로 중전이 미에 임하는 것이 바로 이는 그의 본명으로 묘 속에서 끌어 나왔으며 말전이 또 본순 순수를 보니 한 바퀴 돌아 여전히 원래 곳으로 돌아가니 관운이 겨우 막 머리를 일으켰는데 어찌 승천할 수 있으랴? 미가 순중에 계간을 둔출하고 미토가 계수를 극하여 재가 되며 삼전이 온통 관귀이고 또 변하여 재를 이루니 그러므로 다만 생계를 조리함이 좋다. 뒤의 한 분은 이는 병진년생 사람으로 본명이 스스로 곧 묘를 띠니 몸 위에 다시 한 겹의 묘신을 더함과 같은데 어찌 능히 오래가랴? 뒤에 두 사람이 모두 응험하였다.

계미일 제11국 간상에 묘(卯)

課體:遙克,彈射,勵德,間傳。課義:傳及支干,總下生上,銷根斷源,凡謀惡況。

본국 과체에 넷이 있다: 「요극」은 사과의 상하에 전혀 직접 서로 극함이 없어 다만 능히 자리를 띄어 멀리 서로 극제하는 한 쪽을 취해 발용하며 이 국은 요극 가운데의 탄사에 속하여 일간으로 하여금 상신을 극하게 하고; 「여덕」은 관귀가 몸에 임하여 군자가 빌려 저력하고; 「간전」은 삼전이 자리를 띄어 체행(遞行)한다. 과의에 이르되: 삼전이 일간·일지 위에 떨어지니 곳곳이 모두 이는 아랫면이 윗면을 생하여 나의 원기가 일로 밖으로 설하니 마치 가지가 근본을 소식(銷蝕)하고 물줄기가 원두(源頭)를 단절함과 같으며 무릇 꾀하는 것이 모두 이는 지극히 나쁜 국면이다.

解曰:四課三傳,皆下生上也。脫盜滋甚,乃為枝銷其根,流斷其源。凡有所謀,俱繫極惡景況,緣皆脫騙,使人不及知覺,不及防閒故也。

해석하여 이르되: 사과 삼전 가운데 한 곳도 이는 아래가 위를 생하지 않는 것이 없어 나 이쪽의 원기가 끊이지 않고 밖으로 설하여 설모가 올수록 더욱 무거우니 마치 지엽이 수근을 고갈시키고 하류가 원두를 끊음과 같다. 무릇 꾀하는 것이 모두 지극히 나쁜 경지에 처하니 이런 종류의 외설은 모두 암중의 사기(誆騙)에서 나오기 때문으로 사람이 살피어 깨달아 지나가면 이미 미치지 못하고 또한 제방할 곳이 없다.

斷曰:彈射間傳,美惡俱輕,事中多阻,主失多而得寡。利於尊長,不利於卑幼。初實末虛,亦有始無終之象。

단어에 이르되: 탄사에 간전을 더하는 것은 좋아도 좋음이 한정되고 나빠도 나쁨이 무겁지 않으며 일정이 중간에 조격이 많고 잃는 것이 많고 얻는 것이 적다. 이 국은 장배·존장에 이롭고 만배·유소에 이롭지 않다. 초전이 실에 떨어지고 말전이 공에 떨어지니 또 이는 유시무종의 뜻이 있다.

天時:天罡加寅,畢宿落空,晴而有風。家宅:宅上乘空脫宅,虛耗百出;支於相剋相沖,居亦不安。求財:己財難保,何暇他求。婚姻:干實支空,晝占皆凶;倘若占男,夜將則吉。功名:貴人發用,又與朱雀驛馬相併,求官可許。胎產:課傳皆陰,胎必成女;母空兒實,產必甚吉。疾病:必是虛弱之症,然實病空,不久自愈。出行:宅空人實,驛馬發用,必行之象。行人:天罡加孟,尚未啟行。兵戰:晝占則吉,夜占則凶。

천기를 묻다: 천강진이 인 위에 가하고 비를 주관하는 필숙이 또 공망에 떨어지니 하늘이 개고 바람이 있다. 주택을 묻다: 택 위에 공망을 타고 또 택의 기를 설하니 헛되이 모손하는 곳곳이 보이고 일지·일간이 이미 극하고 또한 충하여 살아도 또한 안온하지 못하다. 구재를 묻다: 자기의 돈도 모두 보전하지 못하니 어찌 도로 따로 구함에 미치랴. 혼인을 묻다: 일간이 실에 떨어지고 일지가 공에 떨어지니 낮 점은 모두 흉하며 만약 이는 남방을 대신하여 점치면 고쳐 야장(夜將)을 쓰면 곧 길하다. 공명을 묻다: 귀인이 초전에 해당하여 발동하고 또 주작·역마와 한 곳에 나란하니 벼슬을 구하면 써서 응낙할 수 있다. 태산을 묻다: 과전이 온통 음지이니 품는 것이 반드시 이는 여태이고 어머니 한쪽이 공에 떨어지고 태아 한쪽이 실에 떨어지니 생산이 크게 길하다. 질병을 묻다: 앓는 것이 반드시 이는 허약의 증이나 다만 본신이 실에 떨어지고 병기가 공에 떨어지니 얼마 안 있어 스스로 완유할 것이다. 출행을 묻다: 집이 비고 사람이 실하며 역마가 또 발용하니 이는 가지 않을 수 없는 모양이다. 행인을 묻다: 천강진이 맹위에 임하니 사람이 도로 아직 계정하지 않았다. 정전을 묻다: 낮에 점치면 길하고 밤에 점치면 흉하다.

畢法云:晝夜貴加求兩貴,三傳遞生人舉薦,六陰相繼盡昏迷。秘要云:源消根斷格,占病者必因不攝而致疾。課經云:三傳遞生,必有人推薦。如值空亡者,雖有舉薦之心,終無成就之實,乃閒話多而赤心少也。玉成歌云:水乘火將皆驚恐,勾雀同傳主訟傷。又云:地足天頭加酉卯,將乘蛇虎遠行遊(戌亥為天頭,辰巳為地足,加酉卯乘蛇虎,主有遠行)。

《필법부》에 이르되: 낮귀·밤귀가 일제히 가임하니 일을 처리하면 동시에 두 분의 귀인에게 구하여 이르러야 하고 삼전이 전전으로 서로 생하면 반드시 사람이 추천함이 있을 것이며 여섯 겹의 음지가 서로 이어지면 샐새이 혼매하다. 《비요》에 이르되: 이를 「원소근단격(源消根斷格)」이라 하니 병을 점치는 사람은 반드시 절제·조양을 모른 까닭으로 인해 병을 얻은 것이다. 《과경》에 이르되: 삼전이 전전으로 서로 생하면 일정하게 사람의 추천이 있을 것이나 만약 공망을 부딪치면 그것은 비록 추천하는 마음은 있으나 일 이룸의 실이 없어 한담은 말하여 많이 얻고 진심은 내어놓음이 적다. 《옥성가》에 이르되: 수신이 화장(火將)을 타면 모두 경공을 주관하고 「구진」이 주작과 함께 삼전에 떨어지면 관사·형상을 주관한다. 또 이르되: 지족(地足)과 천두(天頭)가 유·묘 위에 가하고 천장이 만약 「등사」·백호를 타면 멀리 행하여 밖에 있음을 주관한다(술해를 천두라 하고 신사를 지족이라 하며 유묘 위에 가하고 또 사호를 타면 원행이 있음을 주관한다).

계미일 제12국 간상에 인(寅)

課體:昴星,掩目。課義:元盜晝乘,滿目空神,守棄不可,身若浮萍。

본국 과체에 둘이 있다: 「묘성(昴星)」은 사과의 상하에 전혀 서로 극함이 없고 또한 팔전·복음에 속하지 않아 다만 좋게 유위를 빌려 취용하니——유 이 한 자리 위에 묘수(昴宿)가 있어 그러므로 이 이름을 얻으며 음일은 천반 유 아래의 지반신을 취해 발용하여 형이 겨울 뱀이 눈을 감고 장복함과 같아 그러므로 또 「엄목(掩目)」이라 한다. 과의에 이르되: 낮 점칠 때 도절을 주관하는 원무가 나를 설하는 신 위에 타고 눈에 가득 보이는 것이 또 온통 이는 낙공의 신이니 원래 곳에 지키려 해도 지키지 못하고 버리고 앞으로 가면 또 곳곳이 공을 만나 사람이 부평과 같이 뿌리 박을 곳이 없다.

解曰:寅木臨干,本脫癸水,晝將又乘元武,盜脫更甚。初末俱申,皆係旬空,癸於孟守,恐被寅木盜脫。若棄而前行,皆又逢空,是守既不能,棄又不可,身若浮萍飄蕩而已。此為似反吟課,雖非反吟,而三傳往來,皆在支千,與反吟相類也。

해석하여 이르되: 인목이 일간 위에 임하여 본래 계수를 설모하고 낮 점칠 때 또한 도절을 주관하는 원무를 타니 설루·피도가 더욱 가중된다. 초전·말전이 모두 이는 신인데 그런데 신이 바로 본순의 공망에 해당하고 계수가 만약 맹위에 지켜 있어 움직이지 않으면 또 두려운 것은 인목에게 설하여 없애짐이다. 만약 원래 곳을 버리고 앞으로 가면 앞머리도 또한 온통 이는 공망이니 이에 지키는 것은 이미 지켜 이루지 못하고 버려도 또한 버리지 못하여 사람은 다만 능히 부평과 같이 표표히 오고 떠다닐 뿐이다. 이 과는 모가 반음과 같으나 그 실이 아울러 이는 반음이 아니고 다만 삼전이 오고 가며 모두 일간·일지 이 두 곳 위에 떨어지기에 정형이 반음과 상상할 뿐이다.

斷曰:柔日昴星,昴星者,酉中有昴宿,故以酉下為用。如冬蛇之掩目,藏蟄不動,宜防闇昧之憂。若晝占將乘元后,則陰私萬狀,更有不可告人者矣。

단어에 이르되: 이는 이는 음일의 묘성과이다. 이른바 묘성은 유 이 한 자리 위에 묘수가 있기에 그러므로 천반 유 아래의 지반신을 취해 발용한다. 이 상은 겨울 뱀이 눈을 감고 칩복하여 움직이지 않음과 비유하니 조심히 암중에서 생겨 나는 우환을 제방해야 한다. 만약 이는 낮 점이면서 천장이 원무와 「천후」를 타면 저것은 음사가 백출하여 더욱 사람에게 보일 수 없는 은정이 있을 것이다.

天時:柔日昴星 天罡指陰,若待出旬,必然大雨。家宅:支之陰陽盡空,有室如懸罄之象。求財:青龍已空,財爻不見,難必其有。婚姻:支干相沖,宅上空陷,占婚不吉。功名:官祿不見,青龍又空,占官不吉。胎產:柔日昴星,孕必成女,兒實母空,占產甚吉。疾病:病空人實,不久自愈。出行:驛馬不見,伏匿之象,及春始行。行人:天罡加仲,恐在中途。兵戰:晝占有獲,夜占大勝。

천기를 묻다: 음일의 묘성이면서 천강진이 음위를 지향하니 조심히 본순을 벗어남을 기다려야 겨우 필연히 한바탕 큰 비가 있을 것이다. 주택을 묻다: 일지의 양신·음신이 전부 공에 떨어지니 집안이 비어 걸어 놓은 경(磬)과 같다. 구재를 묻다: 청룡이 이미 공에 떨어지고 재효가 또 보이지 않으니 심히 있다고 말하기 어렵다. 혼인을 묻다: 지간이 서로 충하고 택 위가 또 공함하니 혼을 점치면 불길하다. 공명을 묻다: 관성·록신이 모두 보이지 않고 청룡이 또 공에 떨어지니 벼슬을 점치면 불길하다. 태산을 묻다: 음일의 묘성이니 품는 것이 반드시 이는 여태이고 태아 한쪽이 실에 떨어지고 어머니 한쪽이 공에 떨어지니 생산이 크게 길하다. 질병을 묻다: 병기가 공에 떨어지고 본인이 실에 떨어지니 얼마 안 있어 스스로 완유할 것이다. 출행을 묻다: 역마가 보이지 않으니 이는 복장하여 움직이지 않는 상으로 개춘에 이르러야 겨우 갈 수 있다. 행인을 묻다: 천강진이 중위에 임하니 다만 두려운 것은 사람이 아직 반로에 있음이다. 정전을 묻다: 낮에 점치면 참획(斬獲)이 있고 밤에 점치면 크게 이긴다.

畢法云:所謀多拙逢羅網,虎視逢虎力難施。纂要云:干上寅,支上申,初傳申為虎之本家。中傳寅亦是虎,末傳又是申虎,所謂虎視逢虎者也。凡值此課,必驚天動地,不能免禍。

《필법부》에 이르되: 나망을 부딪치면 꾀하는 곳의 일이 대부분 졸출하여 이루기 어렵고 「호시봉호(虎視逢虎)」이면 비록 본사가 있어도 또한 베풀어 펴지 못한다. 《찬요》에 이르되: 일간 위는 인이고 일지 위는 신이며 초전의 신이 바로 이는 백호의 본가이고 중전의 인이 생초(生肖) 위에도 또한 호에 속하며 말전이 또 이는 신호이니 이는 곧 이른바 「호시봉호」이다. 무릇 이 과를 부딪치면 반드시 경천동지의 일을 일으켜 내어 재화를 피하지 못한다.

갑신일(甲申日) 제1국 간상에 인(寅)

課體:伏吟,自任,元胎。課義:行人到戶,來必欺侮,晝祿遁庚,末逢眾虎。

본국 과체에 셋이 있다: 「복음」은 월장이 바로 점시에 가하여 천반·지반이 완전히 중합하여 만사가 엎드려 움직이지 않고 양일의 복음은 일간의 상신을 취해 발용하여 「자임」이라 하여 무릇 일이 다만 능히 스스로에게 의지하고; 「원태」는 과전이 온통 인신사해 사맹위 위에 떨어지니 태기가 처음 맺히고 은복하여 아직 드러나지 않음과 같다. 과의에 이르되: 문을 나가 밖에 있는 사람이 이미 집 문 어귀에 이르렀으나 다만 상대가 한번 오면 반드시 나를 능모(欺侮)하고 낮 점칠 때는 일록 인이 본순 가운데 경금을 둔출하여 관귀로 변성하며 말전의 신이 또 한 무리의 백호를 부딪친다.

解曰:伏吟驛馬發用,行人即歸。支神陰陽皆金,干神陰陽皆木。自干傳支,動必受其欺侮也。寅為日祿,旬遁庚鬼。夜猶得青龍相助,晝則蛇火脫氣,必成災咎。寅祿既不可守,中傳巳又脫日,孟投末傳,遂逢眾虎。蓋申固虎也,又乘晝虎,支神陰陽,眾虎為群,胡可當哉。

해석하여 이르되: 복음과이면서 역마가 초전에 해당하여 발동하니 문을 나간 사람이 곧 바로 집에 이른다. 일지 위의 양신·음신이 모두 금에 속하고 일간 위의 양신·음신이 모두 목에 속하니 금이 바로 목을 극하며 삼전이 일간에서 일지로 전향하니 내가 한번 움직이면 곧 상대의 능모를 받을 것이다. 인은 이는 갑의 록신으로 본순 가운데 경금을 둔출하니 경이 바로 이는 갑의 관귀이다. 야간 점은 도로 청룡이 서로 도움이 있고 낮 점은 곧 등사를 타서 화에 속하여 도리어 원기를 설하여 없애니 반드시 재구(災咎)를 이룰 것이다. 인록이 이미 지켜내지 못하고 중전의 사화가 또 일간을 설하여 일로 말전에 투지(投之)하면 곧 무리 호랑이를 부딪치니——신은 본래 호에 속하고 또 낮 점의 백호를 타며 일지의 양신·음신이 합하여 호군(虎群)을 이루니 어찌 저당하여 버틸 수 있으랴.

斷曰:此自任之卦,課傳皆孟,名曰元胎,乃隱伏未發之象,靜以待時則吉。發用祿馬俱全,螣蛇生角,勾陳捧印,官上催官。仕宦占之,顯達可必,尤喜見水,若年命逢申者不利。

단어에 이르되: 이는 이는 자임과로 과전이 온통 사맹의 자리에 있어 이름을 원태라 하니 이는 은복하여 아직 발하지 않은 상으로 편안히 고요하여 시기를 기다리면 곧 길하다. 초전이 발용하고 록신·역마가 구비하며 또 「등사생각(螣蛇生角)」을 보이니——뱀이 세력을 얻어 장차 용으로 변하려 하고 「구진봉인(勾陳捧印)」——「구진」이 인수를 받들어 올리며 다시 더하여 관성 위에 또 관성을 재촉한다. 사환의 사람이 점으로 얻으면 현달함이 써서 단정할 수 있고 더욱이 기뻐하는 것은 과 가운데 물을 보아 와서 나무를 생함이며 다만 본명·행년이 신 위에 떨어지는 사람은 불리하다.

天時:風多雨少,夜占有雨。家宅:干支互絕,宜與人兌換房屋。婚姻:夜占可用,但防刑剋。胎產:胎旺或主婢孕。功名:夜占龍馬駕德祿,科名大利,惟申巳午命者不足。求財:難得。投謁:利見貴求名。疾病:主見血光甚凶,幸有解神,不妨。失脫:近處尋獲。出行:宜遠行。行人:即至。爭訟:不利,宜靜以待動。兵戰:晝占不寧,夜占大勝。

천기를 묻다: 바람이 많고 비가 적으며 밤에 점치면 곧 비가 있다. 주택을 묻다: 일간·일지가 서로 절지 위를 밟으니 사람과 방옥을 서로 바꿈이 좋다. 혼인을 묻다: 밤 점은 써서 쓸 수 있으나 다만 조심히 형극을 막아야 한다. 태산을 묻다: 태기가 왕성하고 혹은 집안의 비녀가 회임함을 주관한다. 공명을 묻다: 밤 점은 청룡·역마가 일덕·일록을 싣고 과명이 대대로 유리하며 다만 본명이 신·사·오에 속하는 사람은 조금 못하다. 구재를 묻다: 쉽게 얻지 못한다. 투알을 묻다: 귀인을 만나 성명을 구취함이 좋다. 질병을 묻다: 혈광을 봄을 주관하여 심히 흉하나 다행한 곳은 과 가운데 해신(解神)이 있어 일을 내는 데 이르지 않는다. 실탈을 묻다: 가까운 곳에 있으면 곧 능히 찾아낸다. 출행을 묻다: 먼 길을 감이 좋다. 행인을 묻다: 곧 이른다. 쟁송을 묻다: 불리하니 편안히 고요하여 상대가 먼저 움직임을 기다림이 좋다. 정전을 묻다: 낮에 점치면 안녕하지 못하고 밤에 점치면 크게 이긴다.

畢法云:賓主不投刑在上,我求彼事干傳支,信任丁馬須言動。袖中金云:元胎見祿馬龍雀,大利占試。如常人見勾陳白虎,必有訟事或病人也。亥月占主胎產,行年見龍生男,見后生女。螣驚虎傷勾有厄也。

《필법부》에 이르되: 상신이 형을 띠면 주객 양방이 말이 모이지 않고 삼전이 일간에서 일지로 전향하면 이는 내가 가서 상대를 구함이며 과 가운데 정신과 역마를 보이면 곧 마땅히 일에 반드시 변동이 있음으로 끊어 말해야 한다. 《수중금》에 이르되: 원태과 위에 록신·역마·청룡·주작을 보이는 것은 가장 고시(考試)를 점침이 이롭고 만약 이는 심상한 사람이 구진·백호를 보이면 반드시 관사 혹은 병인이 있을 것이다. 해월 점은 태산을 주관하고 행년 위에 청룡을 보이면 남아를 낳고 천후를 보이면 여아를 낳는다. 등사는 경하를 주관하고 백호는 상손을 주관하며 구진은 액난을 주관한다.

갑신일 제2국 간상에 축(丑)

課體:知一,退茹,重陰。課義:遞相蒙蔽,兩貴恃勢,生計雖榮,子息廢棄。

본국 과체에 셋이 있다: 지일; 「퇴여」는 삼전 자·해·술이 한 자리 한 자리 뒤로 물러나니 비를 뽑아 여를 잇는 듯하면서 거꾸로 행하고; 「중음(重陰)」은 자해술이 일로 음회(陰晦)하여 겹겹이 유암함을 가리킨다. 과의에 이르되: 일간·일지가 서로 묘고가 되어 네가 나를 덮고 내가 너를 덮어 피차가 몽폐(蒙蔽)하고 낮귀·밤귀가 각기 세력을 의지하며 축미가 또 서로 형하여 두 분의 귀인이 한 곳에 합하지 못하고 온 판의 수기가 와서 일간을 생하니 생계가 불커 흥왕하지 않다고 말할 수 없으나 다만 물이 왕성하여 불을 극사(剋死)하니 갑목의 자손 한쪽이 곧 폐기된다.

解曰:干墓復支,支墓復干,彼此遞相蒙蔽也。晝貴在干,夜貴在支,而丑與未為恃勢之刑,兩貴亦不相能也。子亥,水也。戌乘雙武亦水也。全水生干,生計可謂榮茂矣。然制火太甚,為日干之子孫者,不幾廢棄乎。

해석하여 이르되: 일간의 묘신이 일지 위에 덮이고 일지의 묘신이 또 일간 위에 덮이니 양쪽이 서로 차폐한다. 낮 점의 귀인은 일간 이쪽에 있고 밤 점의 귀인은 일지 저쪽에 있으며 그런데 축과 미가 바로 이는 세를 의지하여 서로 속이는 형이니 두 분의 귀인도 또한 피차가 합하여 오지 않는다. 자와 해가 모두 이는 물이고 술 위는 낮밤이 모두 원무를 타며 원무도 또한 물에 속한다. 온 판의 수기가 와서 일간 갑목을 생하니 생계가 말할 수 있게 흥왕·무성하다. 다만 물이 많아 불을 극함이 지나치니 불은 본래 이는 갑목의 자손으로 자손 이 한쪽이 어찌 곧 폐하여지지 않으랴.

斷曰:此知一之卦,連茹逆傳,退中有進,恩中生害。事起同類,和衷則吉,疑貳則凶。後陰元武,一片奸私。子未丑午,四神交害,人旺宅衰,主賓不合。百凡謹慎防閒,免受暗中侵損也。陰貴相助,秋冬占之大吉。

단어에 이르되: 이는 이는 지일과로 삼전이 여를 잇고 역행하니 물러남 속에 나아감을 품고 은정 속에 화해를 생해 낸다. 일이 동배·동류의 사람으로 인해 일으켜지니 동심협력하면 곧 길하고 서로 시의하면 곧 흉하다. 천후·「태음」·원무 이 몇 개의 음사의 장이 한 곳에 모이니 가득한 것이 이는 간사·은사이다. 자와 미·축과 오 네 신이 교상하여 해를 이루니 사람은 왕하고 집은 쇠하며 주인과 빈객이 합하여 오지 않는다. 무릇 일이 모두 조심히 근신·제방하여 암중에 사람의 침손을 받음을 면해야 한다. 다행한 곳은 음귀인이 기꺼이 와서 서로 도우니 추동 두 계절에 점으로 얻으면 크게 길하다.

天時:淫雨連旬不止。家宅:不和,防損小口,夜占天空,主屋上獸頭落。婚姻:不宜。胎產:胎安產易,防不育。功名:有人暗中默助。求財:得後亦防耗失。疾病:夜占主鬼為殃,可禳,若占子孫病凶。失脫:宜尋。出行:遲疑不決。行人:遲歸。爭訟:可解,防暗害。兵戰:少利,秋冬吉。

천기를 묻다: 이어지는 순의 음우가 내려 그치지 않는다. 주택을 묻다: 집안이 화목하지 못하고 조심히 소해를 손상함을 막아야 하며 밤 점은 「천공」을 타서 옥척(屋脊) 위의 수두(獸頭)가 떨어짐을 주관한다. 혼인을 묻다: 좋지 않다. 태산을 묻다: 태기가 안온하고 생산이 순리로우며 다만 기르지 못함을 막아야 한다. 공명을 묻다: 사람이 있어 암중에 묵묵히 서로 도울 것이다. 구재를 묻다: 비록 손에 이르더라도 또한 모손·산실을 막아야 한다. 질병을 묻다: 밤 점은 주관하는 것이 이는 귀수(鬼祟)가 작숭(作祟)하는 것으로 써서 기양(祈禳)·소해할 수 있고 만약 자녀의 병을 점치면 곧 흉하다. 실탈을 묻다: 마땅히 가서 찾아야 한다. 출행을 묻다: 지의하여 정하지 못하고 주의를 잡지 못한다. 행인을 묻다: 돌아옴이 늦다. 쟁송을 묻다: 써서 조해할 수 있으나 다만 조심히 암산(暗算)을 막아야 한다. 정전을 묻다: 좋은 곳이 많지 않고 추동 두 계절에 점쳐야 길하다.

畢法云:晝夜貴加求兩貴,干支乘墓各昏迷。課經云:干支見晝夜貴人,事須兩貴周全,方得成合。袖中金云:子亥戌為重陰,安嘉遁之貞,寧甘沒齒。指掌賦云:三傳純父母,勿慮身而身自安。畢法云:六爻現卦防其克,此為父母現卦,子孫憂也。

《필법부》에 이르되: 낮귀·밤귀가 일제히 가임하니 일을 처리하면 조심히 동시에 두 분의 귀인에게 구하여 이르러야 하고 일간·일지가 각자 묘신을 타니 양쪽이 모두 혼매하여 밝지 않다. 《과경》에 이르되: 일간·일지 위에 모두 낮밤의 귀인을 보이니 일이 반드시 두 분의 귀인이 모두 조응·주전(周全)해야 겨우 맺어 이룰 수 있다. 《수중금》에 이르되: 자·해·술을 「중음」이라 하니 은둔하여 바름을 지킴에 편안히 하고 차라리 종신 몰매한다. 《지장부》에 이르되: 삼전이 순수한 이는 나를 생하는 부모의 신이니 반드시 자신을 위해 짐심할 필요가 없고 자신이 자연히 평안하다. 《필법부》에 또 이르되: 육친 가운데 어느 한 효가 과 위에 나타나면 곧 조심히 그것이 가서 다른 효를 극함을 막아야 하며 이 국이 나타내는 것은 이는 부모효이니 그러면 곧 마땅히 우려하는 것이 곧 이는 자손이다.

갑신일 제3국 간상에 자(子)

課體:涉害,間傳,顧祖,勵德。課義:宅內脫空,嗣息飄蓬,庚賴此制,然后尊崇。

본국 과체에 넷이 있다: 섭해·간전·여덕이며 따로 「고조(顧祖)」를 더하니——삼전 술·신·오가 자리를 띄어 도퇴(倒退)하여 머리를 돌려 본원을 돌아봄과 같이 옛길로 복귀하는 뜻을 품는다. 과의에 이르되: 택 위의 오화가 이미 나의 기를 설하고 또 공망에 떨어지니 집안이 공공락락(空空落落)하고 오는 이는 갑목의 자손으로 자손이 이로 인해 표박·무의의 상이 있고 인 속에 둔출하는 경금은 본래 나를 극하는 관귀로 온전히 이 점의 오화가 그것을 제주함을 의지하여 록위가 겨우 보주되고 사람이 겨우 써서 존숭을 논할 수 있다.

解曰:午為甲之子,今居宅上,脫干之氣,又值旬空,既脫且空,嗣自有飄蓬之象矣。寅旬遁為庚,是謂祿旁有鬼,祿不可就,全賴午火剋制庚金。然後祿為我享,而成其尊崇也。五月占之,月建填實,方符此淪。

해석하여 이르되: 오화는 이는 갑목의 자손으로 지금 택 위에 앉아 이미 일간의 원기를 설하여 없애고 또 바로 본순의 공망에 해당하니 이미 설하고 또 공하여 자사(子嗣)가 자연히 표박·무의의 모양이 있다. 인은 본순 가운데 경금을 둔출하니 이를 「록 곁에 귀가 있다」라 하여——록신의 곁에 곧 나를 극하는 관귀를 엎드리니 록이 곧 감히 이르러 가지 못하고 온전히 오화가 경금을 극제함을 의지하여 이 뒤에 이 몫의 록이 겨우 나의 향용에 귀하고 사람도 또한 겨우 이를 따라 존숭된다. 만약 오월에 점으로 얻으면 월건이 오가 되어 공망을 채우니 겨우 완전히 이 번의 의론에 합한다.

斷曰:此涉害見機之卦,凡事留連遲滯,進退不定,格名顧祖,有復舊之象。貴臨卯酉,大吏升遷,微員降斥,亦主陰小有災。凡百謀望,宜進不宜退,退則遇空也。

단어에 이르되: 이는 이는 섭해·견기과로 무릇 일이 견련하고 지체하여 진퇴가 정해지지 않고 격의 이름이 고조로 옛길로 돌아가고 옛 업을 회복하는 뜻을 함유한다. 두 분의 귀인이 각각 묘·유 두 자리 위에 임하니 큰 벼슬이 점으로 얻으면 승천을 주관하고 작은 아전이 점으로 얻으면 강직·척퇴를 주관하며 또한 집안의 부녀·유소에 재앙이 있음을 주관한다. 무릇 꾀하는 것이 가서 앞으로 나아감이 좋고 뒤로 물러남이 좋지 않으니 한번 물러나면 곧 공망을 부딪친다.

天時:求晴未晴,求雨戌日可得。家宅:主屋舍傾頹,家業衰替,宜復舊廬,春夜占防火災。婚姻:成合美中不足。胎產:占胎吉,占產不宜。功名:仲夏占吉,餘恐虛聲無實。求財:來處不正,防人竊耗。疾病:主氣血衰敗,新病不妨,久病凶。失脫:不獲,防再失。出行:宜慎,恐遇小人。行人:在途,出旬必至。爭訟:驚憂反覆,後有解。兵戰:有失眾之象,宜慎。

천기를 묻다: 갬을 구해도 개지 못하고 비를 구하면 술일에 이르러야 겨우 내리어 이룬다. 주택을 묻다: 방옥이 경퇴하고 가업이 쇠패함을 주관하여 옛 거처로 옮겨 돌아감이 좋고 봄날 밤에 점치면 조심히 화재를 막아야 한다. 혼인을 묻다: 능히 이루되 다만 이는 미중부족이다. 태산을 묻다: 회태를 점치면 길하고 분만을 점치면 좋지 않다. 공명을 묻다: 중하에 점치면 길하고 그 나머지 시후는 다만 두려운 것이 허명은 있고 실혜가 없음이다. 구재를 묻다: 돈의 온 길이 바르지 못하고 도로 사람이 훔치고 손모함을 막아야 한다. 질병을 묻다: 기혈의 쇠패를 주관하여 새 병은 요긴하지 않고 오랜 병이면 곧 흉하다. 실탈을 묻다: 찾아 돌아오지 못하고 도로 다시 한번 잃을까 막아야 한다. 출행을 묻다: 조심히 소심해야 하며 다만 두려운 것은 길 위에서 소인을 만남이다. 행인을 묻다: 도로 길 위에 있어 본순을 벗어나면 반드시 이른다. 쟁송을 묻다: 경우가 반복하고 후에 능히 매듭한다. 정전을 묻다: 부중을 상실하는 조짐이 있으니 조심히 근신해야 한다.

畢法云:干支皆敗勢傾頹,腳踏空亡進用宜。指南:未將射覆,袁天罡斷法。青龍子孫主文書,午為易氣,當是易經。又用東方朔斷法,本課三傳純陽,取遁甲丁卯,仰視得丑,陰神是亥,取亥發用。三傳亥酉未,亥主圖籍,又為日干文書。未數八,亥數四,發之果易書一冊,八十四頁。

《필법부》에 이르되: 일간·일지가 모두 패지에 떨어지니 기세가 경퇴하고 발밑이 공망을 밟으니 가서 앞으로 나아가 취용함이 좋다. 《육임지남》에 싣되: 미로써 월장으로 삼아 사복하여 물건을 맞히니 먼저 원천강(袁天罡)의 단법을 쓰되——청룡은 자손효에 속하여 문서를 주관하고 오는 이는 변역의 기이니 그러면 곧 감춘 것이 마땅히 이는 한 부의 《주역》이다. 다시 동방삭(東方朔)의 단법을 쓰되——본과 삼전이 순수한 이는 양지로 둔갑(遁甲)의 정묘를 취하고 머리를 들어 한번 보니 축을 얻고 축의 음신은 이는 해이니 곧 해를 취해 발용하여 삼전이 해·유·미를 이루며 해는 도서·전적을 주관하고 일간에 대하여서도 또한 이는 문서이다. 미의 수는 여덟이고 해의 수는 넷이니 열어 한번 보니 과연 이는 《역》서 한 책으로 모두 여든네 쪽이었다.

갑신일 제4국 간상에 해(亥)

課體:元首,元胎。課義:自支傳干,彼來相向,丁馬交橫,閉口為上。

본국 과체에 둘이 있다: 원수와 원태이다. 과의에 이르되: 삼전이 일지에서 일어나 일간에 떨어지니 이는 상대방이 앞으로 와서 나를 향하고 나에게 구함이 있음이며 해 위에 순정을 둔하고 인이 또 이는 역마로 정과 마가 교착하여 나란히 이르니 움직이는 세가가 이미 극처에 이르러 한각도 또한 멈추지 못하며 그런데 순미가 일지 위에 가하여 발용하여 폐구의 상을 이루니 이 때 입을 지키고 말하지 않음이 겨우 이는 상책이다.

解曰:初傳支上神,末傳干上神,自支傳干,為彼來求我之事也。寅為驛馬,亥遁旬丁,交橫而至,勢處極動,不容少停矣。旬尾加支發用,為閉口之卦,必須謹言,乃為上策。

해석하여 이르되: 초전은 이는 일지 위의 천반신이고 말전은 이는 일간 위의 천반신으로 삼전이 일지에서 일간으로 전향하니 볼 수 있듯이 이는 상대방이 앞으로 와서 나에게 일을 구하는 것이다. 인은 이는 본일의 역마이고 해는 순중에 정신을 둔출하니 정과 마가 교착하여 이르러 움직이는 세가가 이미 극점에 이르러 한각도 또한 멈추어 내려오지 않는다. 본순의 순미가 일지 위에 가하여 발용하여 폐구괘를 이루니 이 때 힘써 언어를 근신함이 겨우 이는 상책이다.

斷曰:此元首之卦,課傳皆孟,格合元胎。以尊制卑,凡事順利,起於男子。然君子占之,則合元首之象,而正大光明。小人占之,財合元胎之象,而闇昧隱伏。仕宦則有勾陳捧印,螣蛇生角之祥。常人則有爭鬥官非,火燭驚怪之咎。又支干各乘長生,而互相脫盜,為樂里生憂格。

단어에 이르되: 이는 이는 원수과로 과전이 온통 사맹에 있고 격국이 원태에 합한다. 존으로써 비를 제하니 무릇 일이 순리이며 일이 대부분 남자 저쪽으로 인해 일으켜진다. 다만 군자가 점으로 얻으면 취하는 것이 이는 원수의 한 면으로 광명정대하고 소인이 점으로 얻으면 취하는 것이 이는 원태의 한 면으로 혼매·은복한다. 벼슬하는 사람이 점으로 얻으면 「구진봉인」·「등사생각」 이 일류의 길조가 있고 심상한 사람이 점으로 얻으면 곧 쟁투·관비(官非)·화촉·경괴 일류의 재구가 있다. 다시 말하면 일간·일지가 각자 장생의 신을 타되 도리어 또 서로 설모하니 이를 「악리생우격(樂裏生憂格)」이라 하여 쾌활 속에 우수를 생해 낸다.

天時:忽晴忽雨。家宅:主有爭奪田房,口舌文書之事。婚姻:不宜。胎產:主喑□,胎神臨敗脫,防損墮。功名:考試得科第,仕宦得遷擢,惟忌申害年命。求財:輕微。疾病:主心腹咽喉,或中風不語。失脫:難得,見者亦不肯說。出行:不利。行人:即至。爭訟:防刑責,忌多言訐人陰事。兵戰:互有勝負。墳葬:吉,樹木茂盛,然防伏根侵壙,又兩空夾墓,防有孔穴。

천기를 묻다: 홀연히 개고 홀연히 비가 온다. 주택을 묻다: 전지·방산을 쟁탈하고 구설·문서 일류의 일이 있음을 주관한다. 혼인을 묻다: 좋지 않다. 태산을 묻다: 낳는 아이가 음아(喑唖)함을 주관하고(원서 여기에 한 글자가 빠짐) 태신이 패절·설기의 땅에 임하니 조심히 소산·추태를 막아야 한다. 공명을 묻다: 고시는 능히 급제하고 벼슬하면 능히 오르되 다만 신이 와서 본명·행년을 해함을 꺼린다. 구재를 묻다: 얻는 것이 경미하다. 질병을 묻다: 병이 심복·인후에 있거나 혹은 중풍하여 말을 내지 못한다. 실탈을 묻다: 찾아 되돌리기 어렵고 비록 사람이 있어 보았어도 또한 기꺼이 말하지 않는다. 출행을 묻다: 불리하다. 행인을 묻다: 곧 이른다. 쟁송을 묻다: 조심히 형책(刑責)을 맞음을 막아야 하고 결코 많은 입으로 남의 음사를 게발(揭發)하지 말라. 정전을 묻다: 쌍방이 서로 승부가 있다. 분장을 묻다: 길하며 분 위의 수목이 무성하나 다만 조심히 수근이 잠복하여 묘혈에 침입함을 막아야 하고 또 두 개의 공망이 묘신을 끼니 조심히 묘 속에 구멍이 있음을 막아야 한다.

畢法云:上下俱合兩心齊,彼此猜忌害相隨,閉口卦體兩般推。袖中金云:旬尾加旬首發用,為閉口卦。凡占多主秘密,不能測其機關。上乘朱雀,占訟,枉者不伸。指掌賦云:上下六合,主客和同,上下刑害,冤仇相見。

《필법부》에 이르되: 상하가 모두 서로 합하면 양쪽이 한 마음이고 피차가 만약 해를 띠면 시기가 곧 따라오며 폐구괘에 두 종류의 정형이 있으니 조심히 나누어 추단해야 한다. 《수중금》에 이르되: 본순의 순미가 순수 위에 가하여 발용하는 것을 곧 폐구괘라 하고 무릇 점치는 것이 대부분 일이 은비(隱秘)함을 주관하여 그 가운데의 기관을 헤아려 꿰뚫지 못한다. 만약 위면에 주작을 타면 관사를 점치면 곧 원을 품은 사람이 원을 펴지 못한다. 《지장부》에 이르되: 상하가 육합을 이루면 주객 쌍방이 화목·일치하고 상하가 형을 띠고 해를 띠면 원가·대두(對頭)가 곧 면을 부딪칠 것이다.

갑신일 제5국 간상에 술(戌)

課體:涉害,炎上,狡童,斬關。課義:魁罡並臨,中末空沉,若當寅月,虎馬庚侵。

본국 과체에 넷이 있다: 섭해; 「염상」은 삼전 술·오·인이 화국을 합성하니 화성이 염상하고; 「교동」은 초전이 「육합」에서 일어나 말전이 천후에 떨어지니 남녀가 사사로이 왕래하는 상이며; 「참관」은 술이 일간에 가하여 발용하여 관을 부수고 움직인다. 과의에 이르되: 하괴술과 천강진이 일제히 몸에 임하니 한번 움직이면 곧 비상한 일이 되고 중전의 오·말전의 인이 모두 공망 속에 떨어져 침몰하여 힘이 없으며 만약 바로 인월에 해당하면 공망이 채워지니 그러면 곧 백호·역마와 경금 관귀가 곧 일제히 와서 침해할 것이다.

解曰:斗魁臨日,大罡臨辰,動作非常也:戌加干發用,名曰斬關:中傳午值旬空,末傳寅坐空地,沉淪無氣矣:寅為日馬,旬遁庚鬼,夜乘白虎克日,其勢凶惡。若非空陷,則侵害堆免。可不畏哉、

해석하여 이르되: 두괴술이 일간 위에 눌리고 천강진이 일지 위에 눌리니 한번 움직이면 곧 비상한 일이다. 술이 일간 위에 가하여 발용하는 것을 이를 참관이라 한다. 중전의 오가 바로 본순의 공망에 해당하고 말전의 인도 또한 빈 땅 위에 앉아 양쪽 끝이 모두 침몰하여 기력이 없다. 인은 이는 본일의 역마이고 순중에 또 경금 관귀를 둔출하여 밤 점칠 때는 백호를 타고 와서 일간을 극하니 기세가 십분 흉악하다. 만약 이는 그들이 모두 공망 속에 빠짐이 아니면 이 한바탕 침해가 난히 면하기 어려우니 어찌 능히 사람을 두렵게 하지 않으랴.

斷曰:此涉害見機之卦,合炎上之局。占主顧盼遲疑,多虛少實,九合後散,遇明成暗。又木日盜氣,戊加寅為以墓臨生,掩其虛靈之體。罡加日建,得驛馬貞神。更值年命,仕人得美差。常人不利。

단어에 이르되: 이는 이는 섭해·견기과로 또 염상 화국을 합성한다. 점사는 좌고우반하여 지의·불결하고 허가 많고 실이 적으며 먼저 모이고 뒤에 흩어지며 본래 명백한 일이 도리어 돌이켜 함호(含糊)가 된다. 갑목의 날이면서 삼전이 불을 이루는 것은 이는 나의 기를 설하는 것이고 술묘가 인이라는 이 장생위 위에 가하는 것은 묘를 들어 생기를 덮어 두는 것과 같아 그 점의 영명(靈明)을 차폐하였다. 천강진이 일지 위에 가하여 역마 이 한 정정(貞正)의 신을 얻으니 만약 또 바로 본명·행년 위에 떨어지면 벼슬하는 사람은 능히 한 몫의 좋은 차사를 얻고 심상한 사람은 곧 불리하다.

天時:雲合無雨,日孟現而不現,風孟起而不起。家宅:不安,防陰小有越理之事。婚姻:不宜。胎產:主婢妾孕,或不實。功名:未得遂意。求財:可得,宜與下隸私謀,但不由己用。投謁:未遇。疾病:主熱病,或在心及婦人血病。失脫:主奴婢竊逃。出行:利於避難。行人:立至。爭訟:利見官,必能辨雪。兵戰:不利。墳葬:不吉,主墳墓破壞。

천기를 묻다: 구름이 모여 일어나나 도리어 비를 내리지 않고 태양이 나오려 하나 또 나오지 못하며 바람이 일어나려 하나 또 일어나지 못한다. 주택을 묻다: 안녕하지 못하고 조심히 집안의 부녀·유소가 월궤(越軌)의 일을 저지름을 막아야 한다. 혼인을 묻다: 좋지 않다. 태산을 묻다: 회임하는 것이 이는 비첩임을 주관하거나 혹은 근본이 실하지 않다. 공명을 묻다: 능히 마음에 맞고 뜻에 같지 못하다. 구재를 묻다: 써서 얻을 수 있으며 하인·소리와 사하에 상량함이 좋으나 다만 손에 이르러도 또한 자기의 지배에 있지 않다. 투알을 묻다: 사람을 만나지 못한다. 질병을 묻다: 발열의 증을 주관하거나 혹은 병이 심상(心上)에 있거나 혹은 이는 부인 혈분(血分)의 병이다. 실탈을 묻다: 이는 노비가 물건을 훔쳐 도망한 것이다. 출행을 묻다: 난을 피하고 재를 피함에 이롭다. 행인을 묻다: 곧 이른다. 쟁송을 묻다: 관을 만남이 좋아 일정하게 능히 씻어 맑힐 것이다. 정전을 묻다: 불리하다. 분장을 묻다: 불길하여 분묘가 파괴를 당함을 주관한다.

畢法云:初遭夾克不由己,不行傳者考初時。課經云:寅遁旬庚日鬼,而乘夜虎遙傷日子,至凶至危,縱空亡不能解救。袖中金云:天后厭翳,六合私門,用起六合,終於天后,曰狡童。

《필법부》에 이르되: 초전의 양쪽 끝이 협극을 받으면 일이 스스로에게 있지 않고 삼전이 만약 행동하지 못하면 곧 머리를 돌려 초전과 점시를 고찰한다. 《과경》에 이르되: 인이 순중에 경금을 둔출하니 바로 이는 갑일의 관귀며 또 밤 점의 백호를 타고 자리를 띄어 와서 일간의 자손을 상하니 흉험이 극처에 이르러 비록 공망 속에 떨어져도 또한 구해하지 못한다. 《수중금》에 이르되: 천후는 이는 차엄(遮掩)의 신이고 육합은 이는 사통(私通)의 문으로 초전이 육합에서 일어나 말전이 천후에 떨어지니 이를 곧 「교동」이라 하여 남녀의 사정을 주관한다.

갑신일 제6국 간상에 유(酉)

課體:知一,羅網,鑄印。課義:交互乘旺,各臨墓上,動遭羅網,中傳懊喪。

본국 과체에 셋이 있다: 지일·나망·주인이다. 과의에 이르되: 일간 위에는 유를 타고 일지 위에는 묘를 타니 금목이 각기 본위의 왕을 얻어 이는 양쪽이 교호하여 왕을 탄 것이나 그러나 인이 또 미 위에 앉고 신이 또 축 위에 앉아 각자 스스로 집의 묘고 속을 밟는다. 이러한 격국은 다만 고요히 지킴이 좋고 한번 움직이면 곧 나망에 휘감기며 중전의 사화가 본래 귀를 제하려 하나 도리어 힘을 쓰지 못하여 다만 오뇌(懊惱)·저상(沮喪)에 떨어질 뿐이다.

解曰:木旺於卯,金旺於酉。今干上乘酉,支上乘卯,為干支交互乘旺也。然寅坐未亡,申坐丑上,又為干支各坐墓庫,自招昏滯;若靜以守之,則為旺來就我,倘妄相投奔,則旺變為羅網矣。中傳巳火制鬼,卻被戌墓子克,與我全無情況也。

해석하여 이르되: 나무는 묘 위에서 가장 왕하고 쇠는 유 위에서 가장 왕하다. 지금 일간 위는 유를 타고 일지 위는 묘를 타니 바로 이는 일간·일지가 교호하여 왕을 얻는 것이다. 그러나 갑의 기궁 인은 미 위에 앉고 일지 신은 축 위에 앉으니 미는 이는 목묘이고 축은 이는 금묘로 양쪽이 각자 스스로 집의 묘고 가운데를 밟아 스스로 불러온 혼침·조체와 같다. 이 때 안정하게 지키면 곧 이는 왕기가 스스로 와서 나에게 이르고 만약 함부로 분주히 달려 투고하면 왕기가 곧바로 변성하여 나망이 된다. 중전의 사화가 본래 관귀를 제주할 수 있으나 도리어 술묘에게 눌려 당하고 또 자수에게 극멸당하여 나에게 대하여 전연 돕는 바가 없다.

斷曰:此知一之卦,事起同類,進退狐疑,恩中有害,合中有離。雖巳戌相加,亦有鑄印之象。然戌下巳上,金火反位,子又臨巳滅火,不得以正格論。

단어에 이르되: 이는 이는 지일과로 일이 동배·동류의 사람으로 인해 일으켜지고 진퇴 사이에 호의하여 정하지 못하며 은정 속에 화해를 끼고 취합 속에 분리를 품는다. 비록 사와 술이 서로 가하여도 또한 조금의 주인의 모양을 띠나 그러나 술이 아래에 있고 사가 위에 있어 금과 불이 자리를 전도하고 자수가 또 사 위에 임하여 불을 끄니 그러므로 능히 정격의 주인으로써 논할 수 없다.

天時:雲蒸電掣,必雨。家宅:興旺中防晦滯災咎。婚姻:和合中有刑破。胎產:胎神作鬼臨絕,不吉。功名:必得,三月占更吉,但非正印官。求財:可得。投謁:美中有詐。疾病:有解。失脫:主在親鄰處。出行:不得出,出亦不利。行人:占幼輩至。爭訟:難結。兵戰:吉。

천기를 묻다: 운기가 증등하고 전광이 번쩍이니 반드시 비를 내릴 것이다. 주택을 묻다: 흥왕 가운데 조심히 혼침·조체와 재구를 막아야 한다. 혼인을 묻다: 화합 가운데 형과 파를 낀다. 태산을 묻다: 태신이 변성하여 관귀가 되고 또 절지에 임하니 불길하다. 공명을 묻다: 일정하게 손에 이르며 삼월 속에 점치면 더욱 길하되 다만 얻는 것이 아울러 정인(正印)을 쥔 실관이 아니다. 구재를 묻다: 써서 얻을 수 있다. 투알을 묻다: 좋은 곳 속에 기사를 감춘다. 질병을 묻다: 구해가 있다. 실탈을 묻다: 물건이 대부분이 친척·이웃 저곳에 있다. 출행을 묻다: 가지 못하며 면강하여 나가도 또한 불리하다. 행인을 묻다: 만약 점하는 것이 이는 만배이면 사람이 이른다. 쟁송을 묻다: 매듭하기 어렵다. 정전을 묻다: 길하다.

畢法云:互旺皆旺坐謀宜,人宅坐墓甘招晦。古鑑:一縣令已未生,戊申年申將,占身命,得比用。日上乘破碎雀鬼,官位不明。初傳戌財,並臨六合,主私門受財。陰神化羅網,酉鬼傷身,明年八月事發遭勘。寅為功曹坐墓,當謫為曹屬。行年在巳,子克戌墓,巳為旬尾陽極,庚戌年當得暴疾,閉口而終矣。前後俱驗。

《필법부》에 이르되: 양쪽이 교호하여 왕을 얻으면 모두 편안히 앉아 이룸을 지킴이 좋고 사람과 집이 각자 묘 위에 앉으면 저것은 다만 좋게 스스로 혼회를 인정할 뿐이다. 《고감》에 싣되: 한 분의 현령이 있어 이는 기미년생으로 무신년에 신으로써 월장으로 삼아 신가·운명을 점치니 비용과를 얻었다. 끊어 이르되: 일간 위에 파쇄와 주작이 화성한 관귀를 타니 관위가 불명불백하고 초전 술은 이는 재효이며 또 육합에 나란하니 사문(私門) 속에서 전재를 수수함을 주관하고 음신이 화성하여 나망이 되고 유가 또 관귀를 이루어 몸을 상하니 명년 팔월에 일정이 패로(敗露)하여 심을 받을 것이며 인은 본래 이는 공조(功曹)의 자리인데 도리어 묘 위에 앉으니 마땅히 속리(屬吏)로 폄할 것이고 행년이 사 위에 떨어지니 자수가 술묘를 극제하고 사가 또 이는 순미로 양기가 끝에 이르렀으니 경술년에 마땅히 급병을 얻어 말을 내지 못하고 죽을 것이다. 전후로 끊은 곳이 하나하나 응험하였다.

갑신일 제7국 간상에 신(申)

課體:反吟,元胎,亂首。課義:緣不自尊,凶猶可言,若逢夜卜,八虎攢吞。

본국 과체에 셋이 있다: 반음·원태·난수이다. 과의에 이르되: 화단(禍端)이 스스로 자중함을 모르는 데서 일어나 달려가 상대에게 가임하면 도리어 상대에게 극을 받으니 그러므로 비록 흉하나 도로 말할 것이 있고 만약 야간에 과를 일으킴을 부딪치면 인신의 왕래가 함께 여덟 겹의 호상(虎象)을 이루어 무리 호랑이가 모여들어 삼키니 저것은 곧 저당할 곳이 없다.

解曰:干往加支,卻被支克,不自尊重,以取亂首之侮。支亦來加干克干,並見上門亂首之咎,其像甚凶,然猶可言也。若夜占則凶又甚焉。寅坐申上,申坐寅上,傳課寅申,共為八虎。往來沖突,孰能御之。靜以觀變,尚且至驚至危。況往而自取,能免吞噬之患耶。

해석하여 이르되: 일간의 상신이 달려가 일지 위에 가하니 도리어 일지에게 극을 받으니 이는 이는 스스로 존중함을 모르고 불러온 것이 아래로 위를 범하는 모욕이다. 일지의 상신도 또한 와서 일간 위에 가하고 나란히 일간을 극하니 또 한 겹의 외인이 문에 올라 능멸하는 재구를 더하니 기상이 십분 흉험하나 다만 도로 헤아리면 말하여 지나갈 수 있다. 만약 이는 밤 점이면 흉험이 더욱 한 켜 심하다. 인이 신 위에 앉고 신이 인 위에 앉으며 사과에 삼전을 더하니 인신이 일공(一共) 여덟 겹으로 온통 이는 호상으로 왕왕 래래하여 서로 충돌하니 누가 능히 막으랴? 비록 편안히 고요하여 형세를 관망하여도 상구 경험이 만분이니 하물며 스스로 문에 올려내면 어찌 삼켜지는 화환을 피할 수 있으랴.

斷曰:此反吟無依之卦,又名亂首。干支互加,而日干獨被支克,無往而非橫逆也。況干支皆臨絕地,祿馬俱盡,何適而可。晝占尚有龍神解救,夜占極凶。

단어에 이르되: 이는 이는 반음 가운데의 무의과로 또한 난수라 한다. 일간·일지가 서로 가임하되 그런데 단단히 일간이 일지에게 극을 받으니 달려 어디에 이르러도 모두 이는 횡역(橫逆)의 일이다. 하물며 일간·일지가 모두 절지 위를 밟고 록신과 역마가 모두 끝에 이르렀으니 도로 능히 어디로 가랴? 낮 점은 상구 청룡이 와서 구해함이 있고 밤 점은 곧 흉의 극점에 이른다.

天時:狂風驟雨,時作時止。家宅:人口不安。婚姻:晝占反覆,夜占不宜。胎產:胎神遇胎,又坐旺地,主有雙孕,夜占即產。功名:宜引退。求財:無得有失。疾病:晝占可愈,夜占大凶。失脫:雖有窩藏,必致敗露。出行:不利。行人:在路,晝占主有信息文字遠來。爭訟:凶,防遭刑險。兵戰:不利,春占稍吉。

천기를 묻다: 광풍·주우로 때로 내리고 때로 그친다. 주택을 묻다: 집안의 인구가 안녕을 얻지 못한다. 혼인을 묻다: 낮 점은 반복하여 정해지지 않고 밤 점은 좋지 않다. 태산을 묻다: 태신이 또 태기를 부딪치고 또한 왕지 위에 앉으니 품는 것이 이는 쌍태임을 주관하고 밤 점이면 곧 바로 낳는다. 공명을 묻다: 어려움을 알고 물러남이 좋다. 구재를 묻다: 얻지 못하고 도리어 손실이 있다. 질병을 묻다: 낮 점은 써서 완유할 수 있고 밤 점은 크게 흉하다. 실탈을 묻다: 비록 사람의 옥장(窩藏)이 있어도 최종에 반드시 패로할 것이다. 출행을 묻다: 불리하다. 행인을 묻다: 도로 길 위에 있으며 낮 점은 먼 곳의 음신·문서가 부쳐 옴이 있음을 주관한다. 쟁송을 묻다: 흉하니 조심히 형을 맞고 험을 받음을 막아야 한다. 정전을 묻다: 불리하며 봄에 점치면 약간 길하다.

畢法云:權攝不正祿臨支,干支值絕凡謀決,晝夜貴加求兩貴。課經云:申加甲為明鬼。寅加支,遁旬庚為暗鬼。又絕神作鬼,止宜結絕凶事,釋解官訟。觀月經云:亂首卦名白虹貫日,或主他姓亂宗。若係本支,亦主卑幼無禮。若又上下和順,必遭官司。

《필법부》에 이르되: 록신이 일지 위에 떨어지니 이는 대리·잠섭으로 명분이 바르지 못하고 일간·일지가 모두 절지 위를 밟으니 무릇 꾀하는 것이 모두 마땅히 단연히 매듭해야 하며 낮귀·밤귀가 일제히 가임하니 일을 처리하면 동시에 두 분의 귀인에게 구하여 이르러야 한다. 《과경》에 이르되: 신이 갑 위에 가하는 것은 이는 밝은 곳에 놓인 관귀이고 인이 일지 위에 가하여 순중에 경금을 둔출하니 이는 어두운 곳에 감춘 관귀이다. 또 절신이 변성하여 관귀가 되니 다만 써서 흉사를 매듭하고 관사를 화해함이 좋다. 《관월경》에 이르되: 난수과는 또한 이름이 「백홍관일(白虹貫日)」로 혹은 외성이 와서 종족을 교란함을 주관하고 만약 이는 본족 안의 일이면 또한 만배의 무례를 주관하며 만약 상하가 다시 화순하지 못하면 반드시 관사를 끌어들일 것이다.

갑신일 제8국 간상에 미(未)

課體:比用,鑄印。課義:干支墓臨,夜訟難勝,人漸通泰,宅漸隆興。

본국 과체에 둘이 있다: 「비용」은 곧 지일로 사과의 서로 극함이 한 곳에 그치지 않을 때 일간과 음양이 같은 한 곳을 취해 발용하고; 「주인」은 벼슬을 더하고 급을 올림을 주관한다. 과의에 이르되: 일간·일지 위에 모두 묘신이 눌려 당하고 밤 점칠 때 초전 자와 미가 서로 천(穿)하니 천상(穿傷)하는 바로 이는 귀인으로 관사가 이기기 어려우나 다만 두 분의 귀인이 각각 사람과 집 위에 임하니 인사가 회하여 점점 통태하고 가택이 점점 흥륭할 것이다——묘신이 본성이 지체이기에 그러므로 다만 능히 「점(漸)」이라 말한다.

解曰:未為木墓,丑為金墓,干支皆為墓覆,既各昏迷。而夜占初傳子未相穿,未貴人也,貴人相害,訟能直乎。若占人宅,卻又是兩貴臨於身宅,人必通泰,宅必興隆,漸者墓固遲滯。又兩貴皆空,尚能虛喜;出旬以後,漸登亨衢也。

해석하여 이르되: 미는 이는 나무의 묘이고 축은 이는 쇠의 묘로 갑목 일간이 미에게 덮어 두고 신금 일지가 축에게 덮어 두니 양쪽이 모두 혼매하여 밝지 않다. 밤 점칠 때 초전 자와 미가 서로 천하니 미가 바로 이는 밤귀인이 있는 곳으로 귀인이 천해를 받았으니 관사가 도로 이길 수 있으랴? 그러나 만약 이는 사람과 집을 점치면 두 분의 귀인이 공교롭게 하나는 몸에 임하고 하나는 집에 임하니 인사가 반드시 통달하고 가택이 반드시 흥왕할 것이며 이를 「점」이라 말하는 까닭은 묘신이 본래 지체이기 때문이다. 더하여 두 분의 귀인이 모두 공망에 떨어지니 눈앞에 도로 다만 헛된 기쁨을 셈하고 본순을 벗어남을 기다리면 곧 한 걸음 한 걸음 통달의 큰길로 올라설 것이다.

斷曰:此知一之卦,干支皆為墓覆。凡事暗滯難通,喜墓神逢空,反見暗裡生明,難中化福。然發用無力,凡所謀為,亦虛而不實。惟九流僧道孤獨之人,乃為大吉也。

단어에 이르되: 이는 이는 지일과로 일간·일지가 모두 묘신에게 덮여 무릇 일이 혼암·조체하여 통달하기 어렵다. 다행한 곳은 묘신이 바로 공망 위에 떨어지니 도리어 암중에 한 줄기 광명을 투출하여 난처 속에 복을 돌이켜 낸다. 다만 이는 초전이 발용하여 힘이 없고 무릇 꾀하는 것이 또한 모두 허하여 실하지 않다. 오직 방외의 술사·승도 및 고신·독처의 사람이 점으로 얻어야 겨우 크게 길하다고 친다.

天時:占晴不久,占雨必須出旬。家宅:利改造發貴。婚姻:遲合。胎產:主女孕。功名:得貴人虛聲相引。求財:主有私門賄賂,未即入手。疾病:久病不宜。失脫:武上神克勾上神,主吏不能捕。出行:改期。行人:立至。爭訟:有解。兵戰:防失眾。墳葬:發貴,但丑上午相穿,防獸穴,或水穿激。

천기를 묻다: 갬을 점치면 곧 갬이 오래가지 못하고 우를 점치면 곧 조심히 본순을 벗어남을 기다려야 한다. 주택을 묻다: 번수·개조함이 좋고 개조한 뒤에는 능히 귀인을 낼 것이다. 혼인을 묻다: 조심히 한참을 끌어야 겨우 합하여 이룰 수 있다. 태산을 묻다: 품는 것이 이는 여아임을 주관한다. 공명을 묻다: 귀인이 있어 허명을 들어 와서 인천할 것이다. 구재를 묻다: 사문이 보내 온 뇌물이 있음을 주관하되 다만 이는 일시에 도로 손에 이르지 못한다. 질병을 묻다: 끌어 오랜 병은 좋지 않다. 실탈을 묻다: 원무의 상신이 구진의 상신을 극제하니 차역이 도적을 잡지 못함을 주관한다. 출행을 묻다: 조심히 기를 고쳐야 한다. 행인을 묻다: 곧 이른다. 쟁송을 묻다: 능히 화해한다. 정전을 묻다: 조심히 부중을 상실함을 막아야 한다. 분장을 묻다: 능히 귀인을 낼 수 있으나 다만 축 위에 오가 와서 서로 천함이 있으니 조심히 묘 속에 짐승 구멍이 있거나 혹은 물에 충격당함을 막아야 한다.

畢法云:干支乘墓各昏迷,害貴訟直遭曲斷。古鑑:一廣文辛未生,戊申年亥時占前程,曰:干支皆墓,用神害貴,前程遲滯。巳為閉口,主無子。今年有災,防為醫誤,庚申祿盡矣。果驗。又:同此占家宅,曰:灶下有墳坑,移灶則聲影絕。於第三間暖閣掘下五尺,必有老人葬此,適去則安矣。試之果然。

《필법부》에 이르되: 일간·일지가 각자 묘신을 타니 양쪽이 모두 혼매하여 밝지 않고 발용의 신이 귀인을 해하면 관사가 비록 이치가 있어도 또한 이치 없음으로 판결될 것이다. 《고감》에 싣되: 한 분의 교관이 있어 이는 신미년생으로 무신년 해시에 전정을 점치니 끊어 이르되: 일간·일지가 모두 묘에 눌려 당하고 용신이 또 귀인을 해하니 전정이 지체하여 나아가기 어렵고 사는 이는 폐구로 아들이 없음을 주관하며 금년에 재앙이 있으니 조심히 용의(庸醫)에게 오치(誤治)당함을 막아야 하고 경신년에 이르면 록명이 곧 다할 것이다. 뒤에 과연 응험하였다. 또: 같은 과를 써서 가택을 점치니 끊어 이르되: 부뚜막 밑바닥에 분갱(墳坑)이 있으니 부뚜막을 옮겨 내면 그런 소리·괴영(怪影)이 곧 없어지고 셋째 칸의 난각(暖閣)에 있어 아래로 가서 다섯 자를 파면 반드시 노인이 저곳에 장사된 것이 있을 것이니 옮겨 가면 곧 안녕할 것이다. 비추어 한번 시험하니 과연 이와 같았다.

갑신일 제9국 간상에 오(午)

課體:元首,潤下,勵德,閉口,驀越。課義:人盛宅隘,我成他敗,干上脫空,三傳可解。

본국 과체에 다섯이 있다: 원수; 「윤하」는 삼전 신·자·진이 수국을 합성하니 수성이 윤하이고; 여덕; 「폐구」는 입을 지키고 말하지 않음이 좋음을 주관하고; 「막월」은 초전이 일지의 음신에서 취하여 일이 옴이 돌올하다. 과의에 이르되: 인구가 흥성하고 옥택이 협착하며 나 이쪽이 이루어지고 상대방이 패락하며 일간 위의 오화가 이미 나의 기를 설하고 또 공망에 떨어지되 다행한 곳은 삼전 수국이 능히 오화를 극제하여 이 몫의 공탈의 환을 풀어 없앤다.

解曰:申子辰合為水局,以生干而脫支。論人宅,則為人盛宅隘。論彼我,則為我成彼敗也。凡父母財官,空即無力。獨我生之神,而值空陷,是為空脫,盜我之氣愈甚。今幸三傳水局,足以剋制午火,而解空脫之患也。

해석하여 이르되: 신·자·진이 모여 수국을 이루어 물이 와서 일간 갑목을 생하고 일지 신금의 기를 설한다. 사람과 집을 논하면 이는 인구 흥성하고 옥택 협소이고 저아 두 방면을 논하면 이는 나 이쪽이 이루어지고 상대방이 패락한다. 대범 부모·처재·관귀 이들의 신이 한번 공망에 떨어지면 곧 힘을 쓰지 못하고 오직 홀로 나가 생하는 곳의 자손의 신이 공함 위에 떨어지는 것을 「공탈」이라 하여 나의 원기를 설하는 것이 도리어 더욱 흉하다. 눈앞에 다행한 곳은 삼전이 수국을 합성하여 족히 오화를 극제하여 이 공탈의 환을 화해하여 연다.

斷曰:此元首之卦,合潤下之局。凡事順利,起於男子。以上制下,正大光明。宜先不宜後,宜動不宜靜。天罡臨支陰發用,上驀然有變,繼則浮游不安。惟智者樂水,足以當之。蓋以元首之尊,而兼有潤下之象。宜布德施惠,膏澤及人,斯協其吉。

단어에 이르되: 이는 이는 원수과로 또 윤하 수국을 합성한다. 무릇 일이 순리하고 일이 대부분 남자 저쪽으로 인해 일으켜지며 위로써 아래를 제하니 광명정대하다. 앞머리를 다툼이 좋고 뒤에 떨어짐이 좋지 않으며 행동함이 좋고 정수함이 좋지 않다. 천강진이 일지의 음신 위에 임하여 발용하니 머리를 일으킴이 돌연 변을 생하고 이어서 곧 부탕하여 편안하지 않다. 오직 「지자는 물을 좋아한다」와 같은 사람이라야 겨우 이 격국을 짊어질 수 있다. 그것이 이미 원수의 존귀가 있고 또 윤하의 형상을 겸하므로 그러므로 마땅히 널리 은덕을 베풀고 좋은 곳을 남에게 택미치게 해야 겨우 그 길한 곳에 합한다.

天時:多雨露。家宅:主人多屋窄,沿河處防賊入。婚姻:不宜。胎產:主生女,防有胎病難產。功名:有人舉薦,秋冬占之吉,主河防水利等職。求財:得之不以其正,還防脫耗。投謁:合中有嫌。疾病:主洩瀉虛脫,天罡作墓,大象甚凶。失脫:不出宅中而難獲。出行:防有失。行人:先有書信。爭訟:主為盜賊失脫,難解。兵戰:水師吉,宜罷兵講好。墳葬:主有水患賊耗,不宜於祖墓上葬妻妾。

천기를 묻다: 비가 많고 이슬이 많다. 주택을 묻다: 사람이 많고 옥이 좁음을 주관하며 강에 기댄 곳은 조심히 도적이 수로에서 진입함을 막아야 한다. 혼인을 묻다: 좋지 않다. 태산을 묻다: 여아를 낳음을 주관하되 조심히 태 속에 병을 띠고 임산이 간난함을 막아야 한다. 공명을 묻다: 사람의 추천이 있어 추동에 점치면 길하고 임하는 곳이 대부분 이는 하방·수리 일류의 차사이다. 구재를 묻다: 온 길이 정당하지 못하고 손에 이르러 도로 설루·모산을 막아야 한다. 투알을 묻다: 투합 가운데 혐극을 띤다. 질병을 묻다: 배를 설하여 허탈함을 주관하고 천강진이 또 묘신을 이루니 전체 기상이 심히 흉하다. 실탈을 묻다: 물건이 이 집 문을 나가지 않았으나 도리어 찾아내기 어렵다. 출행을 묻다: 조심히 손실을 막아야 한다. 행인을 묻다: 먼저 서신이 이르는 것이 있다. 쟁송을 묻다: 기인이 이는 도적과 실절로 매듭하기 어렵다. 정전을 묻다: 수군을 쓰면 길하고 가장 좋은 것은 병을 파하고 화를 의논하는 것이다. 분장을 묻다: 수환과 도적의 손모가 있음을 주관하여 처첩을 조분 위에 장사함이 좋지 않다.

畢法云:人宅皆死各衰羸,合中犯煞蜜中砒,三傳遞生人舉薦。觀月經云:三傳俱是水,潤下水因由,忽然盜賊起,元武倍添愁。

《필법부》에 이르되: 사람과 집이 모두 사기 위에 떨어지니 양쪽이 모두 쇠약하여 진작하지 못하고 서로 합한 가운데 흉살을 범하니 마치 꿀 속에 비상(砒霜)을 섞은 듯하며 삼전이 전전으로 서로 생하면 반드시 사람이 나서서 추천함이 있을 것이다. 《관월경》에 이르되: 삼전이 온통 물로 윤하의 국을 이루니 일정의 기인이 곧 물 위에 있으며 만약 홀연히 도적을 생해 내면 원무가 다시 한번 임하면 우수가 곧 배가할 것이다.

갑신일 제10국 간상에 사(巳)

課體:重審,元胎。課義:沖剋生扶,貴怒畏初,馬載夜虎,非細馳驅。

본국 과체에 둘이 있다: 중심과 원태이다. 과의에 이르되: 사해인신 네 지가 피차로 또 충하고 또 극하며 동시에 또 서로 생부(生扶)하고 두 분의 귀인이 모두 옥옥(牢獄)의 땅에 빠지니 일간이 필연히 진노하며 초전 신이 이미 이는 절지이면서 또 변하여 관귀를 이루니 가장 두려워해야 하며 말전 인이 경금을 둔출하고 역마가 밤 점의 백호를 싣나니 이 한바탕 분주·변동은 이는 작은 일이 아니다.

解曰:巳亥寅申相沖,申寅亥巳遞克。然四孟長生,交作六合,是傳課干支,互相沖克,又互相生合也。兩貴入獄,干之必怒。初申絕鬼,深為可畏。末寅遁庚,馬載夜虎,其為變動豈小哉。

해석하여 이르되: 사와 해가 서로 충하고 인과 신이 서로 충하며 신·인·해·사 사이에 또 한 켜 한 켜로 서로 극하나 그러나 이 네 지가 모두 이는 장생이 있는 곳의 사맹으로 피차가 도로 육합을 맺어 이루니 그러므로 과전과 일간·일지의 사이에 이미 서로 충극하고 또 서로 생합한다. 두 분의 귀인이 모두 옥옥의 자리에 빠지니 일간이 필정 진노한다. 초전 신이 이미 이는 갑목의 절지이면서 또 변하여 관귀를 이루니 가장 사람을 두렵게 한다. 말전 인이 경금을 둔출하니 역마가 밤 점의 백호를 지는 것과 같으니 이러한 변동이 어찌 이는 작은 일이랴.

斷曰:此重審之卦,事多不順,起於陰小。又格合元胎,主狐疑不決。青龍折角,不免刑沖。當詳審後行,勿妄動取咎。

단어에 이르되: 이는 이는 중심과로 일이 대부분 순하지 못하고 기인이 부녀·유소 한쪽에 있다. 격국이 또 원태에 합하여 우유하여 결하지 못함을 주관한다. 청룡이 뿔을 꺾고 예기가 좌절을 받고 형과 충이 면하지 못한다. 마땅히 자세히 심찰한 뒤에 손을 움직여야 하고 가벼이 들어 망동하여 과구를 불러오지 말아야 한다.

天時:有雨,但防風雹。家宅:防口舌爭鬥,兼有脫耗。婚姻:不宜,惟晝占可用。胎產:胎神臨敗地,防損。功名:有成,防阻礙。求財:防因財致訟。疾病:閉口臨身,主中風不語,飲食不進。失脫:難尋。出行:防驚恐,投人不利。行人:在路。爭訟:大有驚憂,終得解散。兵戰:吉而未純。

천기를 묻다: 비가 있되 다만 조심히 대풍·우박을 막아야 한다. 주택을 묻다: 조심히 구설·쟁투를 막아야 하고 도로 전재·물류실이 있음을 막아야 한다. 혼인을 묻다: 좋지 않되 오직 낮 점만이 도로 써서 쓸 수 있다. 태산을 묻다: 태신이 패절의 땅에 임하니 조심히 손상을 막아야 한다. 공명을 묻다: 능히 이루되 다만 조심히 중도에 저조당함을 막아야 한다. 구재를 묻다: 조심히 전재로 인해 관사에 끌려 들어감을 막아야 한다. 질병을 묻다: 폐구의 신이 본신 위에 임하니 중풍하여 말을 내지 못하고 물건을 먹어 내리지 못함을 주관한다. 실탈을 묻다: 찾기 어렵다. 출행을 묻다: 조심히 놀람을 받음을 막아야 하고 사람에게 투반하여 가도 또한 순하지 못하다. 행인을 묻다: 도로 길 위에 있다. 쟁송을 묻다: 크게 한바탕 경우가 있고 최후에 능히 매듭·흩어진다. 정전을 묻다: 길하되 다만 길은 얻으나 순수하지 못하다.

畢法云:虎乘遁鬼殃非淺,彼此猜忌害相隨。古鑑:一縣丞申將占官職,曰:初傳申官臨巳,巳為雙魚,主兼職。中亥長生臨宅,上官承顧。末寅身臨亥,名達天庭。亥為學堂,有絳帳之榮。果以權縣印得薦引,見補上宮教授。指南:巳將占院試,曰:月建旬首發用,龍雀乘旺,德祿乘馬,干支六合,首薦無疑。又辛未年戌將占升遷,曰:龍常並見,城吏全逢。青龍內戰,奇遇超擢。朱雀生日,公卿交譽。驛馬德祿,俱入天門,非天官而何。然貴覆地網,主自孟引退,悉驗。

《필법부》에 이르되: 백호가 순중의 둔출한 관귀를 타면 재앙이 얕지 않고 피차가 해를 띠면 시기가 곧 따라온다. 《고감》에 싣되: 한 분의 현승이 신으로써 월장으로 삼아 관직을 점치니 끊어 이르되: 초전 신은 이는 관성이면서 사 위에 임하고 사는 쌍어(雙魚)에 상하여 몸이 두 직을 겸함을 주관하고 중전 해는 이는 갑목의 장생으로 또 택 위에 임하니 상사의 조고(照顧)를 주관하며 말전 인은 본신을 대표하여 해 위에 임하니 성명이 조정에 이를 수 있고 해가 또 이는 학당(學堂)의 자리로 관을 열어 제자를 가르치는 영요가 있다. 뒤에 과연 현인을 대장함을 빌려 사람의 천인을 얻어 교수의 직에 채워 올랐다. 《육임지남》에 싣되: 사로써 월장으로 삼아 원시(院試)를 점치니 끊어 이르되: 월건과 순수가 함께 발용하고 청룡·주작이 모두 왕기를 타며 일덕·일록이 또 역마를 타고 일간·일지가 육합을 이루니 제일명으로 시험함이 의문 없다. 또 신미년에 술로써 월장으로 삼아 승천을 점치니 끊어 이르되: 청룡과 태상이 함께 나타나고 성신(城神)·리신(吏神)이 제비하며 청룡이 내전하니 기우(奇遇)와 파격의 제발(提拔)을 주관하고 주작이 일간을 생하니 공경이 서로 입으로 칭예함을 주관하며 역마와 일덕·일록이 모두 천문에 들어가니 천관이 아니면 또 이는 무엇이겠는가? 다만 이는 귀인이 지망(地網)에 덮여 갇히니 이 사람이 끝내 스스로 인퇴할 것을 주관한다. 끊은 곳이 모두 응험하였다.

갑신일 제11국 간상에 진(辰)

課體:涉害,斬關,間傳,登天。課義:支干魁罡,中末空亡,移遠就近,歲月時詳。

본국 과체에 넷이 있다: 섭해·참관·간전이며 다시 「등천」을 더하니——삼전 진·오·신이 순차로 자리를 띄어 상승하여 「등삼천(登三天)」이라 하니 처리하는 곳의 일이 원대하여 비상하다. 과의에 이르되: 하괴술과 천강진이 나누어 일지·일간에 걸터 있어 한번 움직이면 곧 비상한 일이 되나 가석히 중전과 말전이 모두 공망 속에 떨어진다; 이 때 다만 먼 곳의 일을 옮겨 가까운 곳에 와서 처리함이 좋고 응기에 이르러서는 조심히 태세·월건·일진·점시 몇 켜 위에서 세세하게 분변해야 한다.

解曰:魁罡臨於日辰,動用非細。六合並於日上,乃真斬關卦也。況辰午申為登三天之格,事情遠大非常。惜中末空亡,名為動中不動,事無究竟。止宜移遠就近,解散凶咎而已。如初見太歲,中末見月建日辰,亦名移遠就近,將緩為急。或占時發用,亦名動中不動,遠求無功,反在近處也。

해석하여 이르되: 하괴와 천강이 각각 일간·일지 위에 눌리니 일거일동이 모두 비상한 일이다. 천장 육합이 또 일간 위에 나란하니 이것이 겨우 진정한 참관괘이다. 하물며 진·오·신 삼전은 이는 「등삼천」의 격국으로 처리하는 곳의 일이 필정 원대하고 비상하다. 가석히 중전·말전이 모두 공망에 떨어지니 이를 「동중부동(動中不動)」이라 하여 일이 처리되어 끝에 이르지 못한다. 이 때 다만 먼 곳의 일을 가까운 곳으로 옮겨 와서 매듭함이 좋고 빌려 흉구를 소해한다. 비유컨대 초전에 태세를 보이고 중말 두 전에 월건·일진을 보여도 또한 「원을 옮겨 근에 이른다」라 하여 본래 완한 일을 고쳐 급히 처리로 삼거나 혹은 점시의 신으로써 발용해도 또한 「동중부동」이라 하여 먼 곳에 가서 구하면 전연 성효가 없고 일이 도리어 가까운 곳에 떨어진다.

斷曰:此涉害斬關之卦,非安居之象。主憂疑進退,多歷艱辛,初遭夾克,事不由己。日上私門,多是陰謀私禱,奈中末皆空,凶固不成,吉亦不就。

단어에 이르되: 이는 이는 섭해에 참관을 겸한 과로 이는 안거의 상이 아니다. 우의하여 정하지 못하고 진퇴양난을 주관하여 조심히 많은 한바탕 간신을 받아야 하며 초전의 양쪽 끝이 협극을 받아 일이 스스로에게 있지 않다. 일간 위에 육합이라는 이 사문의 신을 타니 대부분이 이는 암중에 모획하고 사하에 기구하는 일이며 무奈 중전·말전이 모두 공에 떨어지니 흉사는 고연히 이루어지지 못하고 길사도 또한 한결같이 이룰 수 없다.

天時:孟晴還陰,孟雨還止,大風忽起。家宅:不寧,雖凶有解。婚姻:不宜,亦不成。胎產:胎防傷損,產有驚恐。功名:百計營求,迄無成就。求財:利私謀納賄,然到底成空。疾病:危險,暴病即愈。失脫:急尋可得。出行:遠行不到,還作近遊。行人:遠者未發,近者即至。爭訟:驚憂終解。兵戰:小利,未足恃,須出敵不意,方獲大勝。墳葬:防破壞。

천기를 묻다: 장차 갬을 놓으려 하나 또 음으로 돌아가고 장차 비를 내리려 하나 또 멈추어 홀연히 대풍을 일으킨다. 주택을 묻다: 안녕하지 못하되 비록 흉사가 있어도 오히려 능히 화해한다. 혼인을 묻다: 좋지 않고 또한 맺어 이루지 못한다. 태산을 묻다: 회태는 조심히 상손을 막아야 하고 분만은 경공이 있을 것이다. 공명을 묻다: 천방백계로 영구하여 가나 도저히 결과가 없다. 구재를 묻다: 사하에 타점하고 암중에 예를 보냄이 좋으나 그러나 끝내 공으로 돌아간다. 질병을 묻다: 위험하되 다만 돌연 얻은 급병은 얼마 안 있어 곧 낫는다. 실탈을 묻다: 서둘러 가서 찾으면 도로 능히 찾아 얻는다. 출행을 묻다: 먼 곳은 이르지 못하고 다만 좋게 고쳐 가까운 곳을 유주한다. 행인을 묻다: 먼 곳의 것은 도로 아직 몸을 움직이지 않고 가까운 곳의 것은 곧 이른다. 쟁송을 묻다: 한바탕 경우 뒤에 끝내 능히 화해한다. 정전을 묻다: 작게 편이가 있으나 의지할 수 없으니 반드시 적의 불의를 나가야 겨우 능히 크게 이긴다. 분장을 묻다: 조심히 분묘가 손괴함을 막아야 한다.

畢法云:支墳財並旅程稽,罡塞鬼戶任謀為,不行傳者考初時。課經云:龍登天則雨,官登天則遷,所忌空脫,惟爭訟疾病,反喜空亡也。指掌賦云:空亡乃耗散之神,中為折腰,末為刖足。辰戌網羅之煞,在日毀卵,在辰覆巢。

《필법부》에 이르되: 일지 위의 분묘의 신과 재신이 한 곳에 나란하면 여로·행정이 곧 체류할 것이며 천강진이 귀문을 막아 두면 무릇 꾀하는 것이 모두 마음을 놓고 해 나갈 수 있고 삼전이 만약 행동하지 못하면 곧 머리를 돌려 초전과 점시를 고찰한다. 《과경》에 이르되: 청룡이 천문에 오르면 곧 비를 내리고 관성이 천문에 오르면 곧 승천하며 가장 꺼리는 것은 공망·설탈의 땅에 떨어짐이며 오직 관사를 점치고 질병을 점침만은 도리어 공망을 좋아한다. 《지장부》에 이르되: 공망은 이는 모산의 신으로 중전에 떨어지는 것은 허리를 꺾은 듯하고 말전에 떨어지는 것은 발을 베어 없앤 듯하다. 진과 술은 이는 나망의 살로 일간 위에 떨어지는 것은 새알을 깨뜨림과 같고 일지 위에 떨어지는 것은 새 둥지를 뒤집어엎음과 같다.

갑신일 제12국 간상에 묘(卯)

課體:重審,進茹,羅網,升階。課義:人宅皆旺,動遭羅網,夜占脫甚,互坐墓上。

본국 과체에 넷이 있다: 중심; 「진여(進茹)」는 삼전 진·사·오가 순차로 전진하여 연면하여 비를 뽑아 뿌리를 띰과 같고; 나망; 「승계(升階)」는 진·사에서 일로 정양의 오에 오르니 계를 올라 위로 감과 같다. 과의에 이르되: 사람과 집의 양쪽이 모두 왕신을 타니 본래 정수해야 하나 한번 움직이면 곧 나망에 휘감기며 밤 점칠 때 천장이 화에 속하여 나의 기를 설함이 더욱 여해하고 일간·일지가 또 각자 상대방의 묘고 위에 앉는다.

解曰:木旺於卯 金旺於酉,干支皆乘旺神。守之為貴,若妄動,定遭羅網纏繞,身宅變為羊刃,反生災咎也。中末脫干之氣,夜占則加以雀蛇火將,其脫彌甚矣。寅坐金墓之上,申坐木墓之上,干支互墓,各招昏晦,不宜兩相投奔也。

해석하여 이르되: 나무는 묘 위에서 가장 왕하고 쇠는 유 위에서 가장 왕하여 일간 위는 묘를 타고 일지 위는 유를 타니 양쪽이 모두 왕신을 얻는다. 이 때 지켜 움직이지 않음이 가장 귀하며 만약 함부로 행동하면 반드시 나망에 휘감겨 본신과 가택이 모두 변성하여 양인이 되어 도리어 재구를 생한다. 중전·말전이 모두 일간의 기를 설하고 밤 점은 다시 더하여 주작·등사 이 두 개의 화에 속하는 천장이니 설함이 바로 더욱 심하다. 갑의 기궁 인은 금묘 위에 앉고 일지 신은 목묘 위에 앉아 일간·일지가 서로 상대방의 묘 속을 밟아 들어가 각자 혼회를 불러오니 양쪽이 서로 투반함이 좋지 않다.

斷曰:此重審之卦,順進連茹,順中有逆,進中有退,靜宜動滯,有始無終。若已見蹉跌,而圖復舊業,大為吉兆。如本安處,忽求分外,反生災悔。又互坐丘墓,如愚蠢之人,兩相投奔,適取昏迷,占者尤當猛自警省。

단어에 이르되: 이는 이는 중심과로 삼전이 순차로 여를 잇고 나아가니 순 속에 역을 품고 진 속에 퇴를 띠어 안정하면 곧 서로 좋고 한번 움직이면 곧 조체하며 왕왕 유시무종하다. 만약 이미 곤두를 넘어 지나고 옛 업을 회복하려 하면 이는 이는 대길의 조이며 만약 본래 안온한데 도리어 홀연히 분외의 물건을 구하려 하면 도리어 재화·회한을 생해 낼 것이다. 더하여 일간·일지가 서로 상대방의 분묘에 앉아 들어가니 마치 두 개의 우둔한 사람이 피차로 투반하는 듯하여 다만 떨어지는 것은 일편의 혼미로 이 과를 점으로 얻는 사람은 더욱이 마땅히 맹연히 경성·반성해야 한다.

天時:雲多雨少。家宅:不昌,又主情願借屋與人作踐。婚姻:兩旺可合,但恐有傷。胎產:胎臨絕地,防不育。功名:有始鮮終。求財:不由己力,終不可得。疾病:或如狂,主得之飲食,禁忌即愈。失脫:急尋,遲則難覓。出行:宜近處,遠行不利。行人:未有期。爭訟:主為口舌文書,進凶退吉。兵戰:利主不利客,憂患消解。墳葬:不吉,不能發貴。

천기를 묻다: 구름이 많고 비가 적다. 주택을 묻다: 가도가 창하지 못하고 도로 심감정원으로 방자를 남에게 빌려 조타하게 함을 주관한다. 혼인을 묻다: 남녀 양쪽이 모두 왕하여 짝하여 이룰 수 있되 다만 두려운 것은 일후에 손상이 있을까이다. 공명을 묻다: 시작은 있으나 결과가 적다. 구재를 묻다: 이는 스스로의 힘을 빌려 얻는 것이 아니어서 끝내 또한 얻지 못한다. 질병을 묻다: 혹은 발광과 같은데 병근이 음식 위에서 나오니 음식을 삼가면 곧 능히 낫는다. 실탈을 묻다: 서둘러 찾되 늦어지면 곧 찾기 어렵다. 출행을 묻다: 가까운 곳을 감이 좋고 원행은 불리하다. 행인을 묻다: 돌아올 기한이 정해지지 않았다. 쟁송을 묻다: 기인이 이는 구설과 문서로 가서 나아가면 곧 흉하고 뒤로 물러나면 곧 길하다. 정전을 묻다: 주가에 이롭고 객군에 이롭지 않으며 우환이 능히 소해한다. 분장을 묻다: 불길하여 귀인을 내지 못한다.

畢法云:互旺俱旺坐謀宜,所謀多拙遭羅網,人宅坐墓甘招晦。訂訛云:前位神覆蓋遮隔,不得出頭,遇丁馬更凶,得年命沖破為有救。指掌賦云:午正陽,有泰階之象,從辰巳升之,豈非觀光乎。但傳空曰聲傳空谷,退吉,而進則不宜。

《필법부》에 이르되: 양쪽이 교호하여 왕을 얻으면 모두 편안히 앉아 이룸을 지킴이 좋고 나망을 부딪치면 꾀하는 곳의 일이 대부분 졸출하여 행하기 어려우며 사람과 집이 각자 묘 위에 앉으면 다만 좋게 스스로 혼회를 인정할 뿐이다. 《정타》에 이르되: 앞 한 자리의 천반신이 덮어 내려와 막아 단절하니 사람이 머리를 들어 일으키지 못하고 다시 정신·역마를 만나면 바로 더욱 흉하며 만약 본명·행년이 능히 그것을 충파하면 겨우 구원이 있다고 친다. 《지장부》에 이르되: 오는 이는 순양의 자리로 태계(泰階)의 고승하는 기상이 있어 진·사에서 일로 오에 오르는 것이 어찌 바로 이는 나라의 빛을 보는 것이 아니겠는가? 다만 이는 말전이 공에 떨어지니 이를 「소리가 빈 골짜기에 전한다」라 하여 다만 회음이 있고 실질이 없으며 뒤로 가서 물러나면 곧 길하고 앞으로 가서 나아가면 곧 좋지 않다.

을유일(乙酉日) 제1국 간상에 진(辰)

課體:伏吟,自信,斬關,杜傳。課義:可與交關,眾鬼相攢,合中有禍,奴婢欺瞞。

본국 과체에 넷이 있다: 복음; 「자신(自信)」은 음일의 복음이 일지의 상신을 취해 발용하는 이름으로 이 국은 지상의 유가 자형을 범하여 고쳐 일간의 상신 진으로 말미암아 발용하며; 참관; 「두전」은 삼전이 중도에 행하여 이르러 곳곳이 저색하여 일이 반로에 중지한다. 과의에 이르되: 일간·일지의 상하가 교차 서로 합하여 피차가 동심하니 써서 사람과 교역·왕래할 수 있되 다만 뭇의 유금이 모여 몸을 극하는 관귀를 이루어 합 속에 화를 감추고 유가 또 비녀를 대표하니 그러므로 도로 노비의 기만하는 일이 있다.

解曰:辰與酉合,干支上下交車相合,彼此齊心,故曰可與交關也。酉居旺地,臨宅之陰陽,又入中傳,群相攢結,以作日鬼,雖與干合,而合中有克也。酉為婢女,晝乘元武,夜乘天后,末傳更入私門,故主奴婢有奸欺之事。

해석하여 이르되: 진과 유는 본래 이는 육합으로 일간·일지의 상하가 교차하여 합을 이루어 양쪽이 한 마음이니 그러므로 써서 사람과 교역·왕래할 수 있다고 말한다. 유가 바로 왕지에 해당하여 이미 택의 양신·음신 위에 임하고 또 중전에 떨어져 들어가 몇 개의 유가 한 곳에 모여 합하여 을목을 극하는 관귀를 이루었으니 비록 일간과 서로 합하나 그러나 합 속에 극을 띤다. 유는 또 비녀를 대표하여 낮 점은 원무를 타고 밤 점은 천후를 타며 말전이 더욱 육합이라는 이 사문에 떨어져 들어가니 그러므로 노비에게 간사·기만의 일이 있음을 주관한다.

斷曰:此伏吟自信之卦,凡事伏匿不動,隱而未發,自信其柔,以與世接,靜以待動也。斬關發用,不獲安居。天罡作財,財強身弱。鬼生盜陰,主有重重耗失。反喜末傳坐空,事當改變,可於凶中化吉,不必憂怯。

단어에 이르되: 이는 이는 복음·자신과로 무릇 일이 복장하여 움직이지 않고 감추어 아직 발하지 않으니 다만 능히 스스로의 유순을 지켜 써서 외계와 주선하고 편안히 고요하여 시기를 기다린다. 그러나 참관의 신이 발용하여 또한 편안히 있어 살지 못한다. 천강진이 변하여 재신을 이루니 재가 왕하고 본신이 약하다. 관귀가 다시 가서 그 나를 설하는 신을 생하니 한 겹 또 한 겹의 모손·실락을 주관한다. 도리어 말전이 공망 위에 떨어짐을 좋아하니 일이 스스로 마땅히 개변이 있어 능히 흉 속에 길을 돌이켜 내니 반드시 담겁·우수할 필요가 없다.

天時:宿霧重陰,遇風而解。家宅:不寧,防有奸私逃拐之事。婚姻:不用。胎產:主生女。功名:非正途,或有官無祿。求財:羊刃作財,求之得禍。投謁:主客面和心背。疾病:絕食者凶,暴病有解。失脫:宜尋家中,婢女所竊。出行:不利遠行。行人:未至。爭訟:宜和息。兵戰:少快利。

천기를 묻다: 온 밤 큰 안개와 음운이 열리지 않아 바람이 일어남을 기다려야 겨우 흩어진다. 주택을 묻다: 안녕하지 못하고 조심히 간정·사통·괴대·도망의 일이 있음을 막아야 한다. 혼인을 묻다: 말할 필요가 없다. 태산을 묻다: 여아를 낳음을 주관한다. 공명을 묻다: 이는 정도의 출신이 아니거나 혹은 관직은 있으나 봉록이 없다. 구재를 묻다: 양인이 변성하여 재신이 되니 가서 그것을 구하면 도리어 화를 부른다. 투알을 묻다: 주객 쌍방이 면상은 화기이나 심리는 합하지 않는다. 질병을 묻다: 이미 밥을 먹어 내리지 못하는 것은 흉하고 돌발의 급병은 해가 있다. 실탈을 묻다: 마땅히 자가 속에서 찾아야 하며 이는 비녀가 훔친 것이다. 출행을 묻다: 먼 길을 감이 좋지 않다. 행인을 묻다: 도로 아직 이르지 않았다. 쟁송을 묻다: 화를 강하여 일을 끝냄이 좋다. 정전을 묻다: 무엇의 편이도 차지하지 못한다.

畢法云:上下相合兩心齊,任信丁馬須言動。課經云:用起自刑,中投支上,復自刑。末取沖,傳行杜塞,名杜傳格,事主中止改圖。指南:丁丑年酉將占六甲。宅上酉神,側室懷孕。雙勾乘罡發用,必是雙胎,一男一女。酉為兌,作胎鬼死氣;卯為震,作支胎生氣。男必生,女必死也,果驗。

《필법부》에 이르되: 상하가 서로 합하면 양쪽이 한 마음이고 정신과 역마를 보이면 곧 마땅히 일이 반드시 움직임으로 끊어 말해야 한다. 《과경》에 이르되: 초전이 자형의 신에서 일어나고 중전이 일지 위에 던져 또 이는 자형이며 말전은 다만 좋게 서로 충하는 한 자리를 취하니 삼전이 이렇게 일로 행하여 가서 곳곳이 저색하니 「두전격」이라 하여 일이 중도에 멈추고 따로 타산을 함을 주관한다. 《육임지남》에 싣되: 정축년에 유로써 월장으로 삼아 생육을 점치니 끊어 이르되: 택 위는 이는 유신으로 회임하는 것은 이는 측실이며 두 겹의 구진이 천강진을 타고 발용하니 반드시 이는 쌍포의 태로 한 남아 한 여아이다. 유는 태괘(兌卦)에 속하여 태신을 이루되 관귀·사기를 띠고 묘는 진괘(震卦)에 속하여 일지의 태신을 이루되 생기를 띠니 그러므로 남아는 반드시 살고 여아는 반드시 죽을 것이다. 뒤에 과연 응험하였다.

을유일 제2국 간상에 묘(卯)

課體:遙克,蒿矢,退茹。課義:辛申並至,常人可畏,身宅皆凶,君子斯貴。

본국 과체에 셋이 있다: 요극; 「호시」는 요극 가운데 상신으로 말미암아 도리어 일간을 극하는 한 종류로 힘길이 쑥 풀로 만든 화살과 같이 가볍고; 「퇴여」는 삼전 신·미·오가 한 자리 한 자리 뒤로 물러난다. 과의에 이르되: 묘 속에 둔출하는 신금과 요극하는 일간의 신금이 일제히 눌러 오니 두 겹의 관귀가 나란히 이르러 심상한 사람이 부딪치면 심히 두렵고 본신과 가택의 양쪽 끝이 모두 흉하나 그러나 군자가 점으로 얻으면 도리어 이는 귀할 만한 격이다.

解曰:卯旬遁辛而臨干,申遙克干而發用,明暗兩鬼並至,身既凶矣;宅上神克其身,將乘大吉小吉,皆助鬼而仇我,是宅亦凶而不可居也。常人遇此,病訟交侵,財息並沒,寧不可畏。君子反是,旺祿臨身,官星照宅。更喜中末墓脫俱空,獨顯初傳,乘天乙太常發用,斯為可貴之格。

해석하여 이르되: 묘가 순중에 신금을 둔출하여 일간 위에 임하고 신금이 또 자리를 띄어 멀리 일간을 극하여 나란히 초전의 발용에 해당하니 밝은 곳·어두운 곳의 두 겹의 관귀가 일제히 눌러 오니 본신이 이미 심히 흉하고 택 위의 신이 또 와서 몸을 극하며 천장이 대길축과 소길미를 타고 모두 관귀를 도와 나와 적이 되니 그러므로 집도 또한 흉하여 살 수 없다. 심상한 사람이 부딪치면 질병과 관사가 서로 침해하여 어지럽히고 전재와 자식이 나란히 절몰하니 어찌 사람을 두렵게 하지 않으랴. 군자는 정반대로: 왕성한 록신이 본신에 임하고 관성이 또 가택을 비추며 더욱 묘한 것은 중전의 묘신과 말전의 탈기가 모두 공망에 떨어지고 다만 남은 초전이 독자로 현로하여 천을귀인과 태상을 타고 발용하니 이것이 겨우 이는 귀할 만한 격이다.

斷曰:此蒿矢之卦,連茹逆傳。事主動搖不定,人情倒置乖離。退中有進,利主不利客,利東北不利西南。天罡勵德,君子獲吉,小人成災。但中末落空,禍福俱輕,凡事止息。

단어에 이르되: 이는 이는 호시과로 삼전이 여를 잇고 역행한다. 일이 동요하여 정해지지 않고 인정이 전도·괴위한다. 물러남 속에 나아감을 품어 주가에 이롭고 객방에 이롭지 않으며 동북에 이롭고 서남에 이롭지 않다. 천강·여덕의 격으로 군자가 점으로 얻으면 길을 얻고 소인이 점으로 얻으면 재를 이룬다. 다만 이는 중전·말전이 모두 공에 떨어져 길흉이 모두 가벼우니 무릇 일이 여기에 이르면 곧 그친다.

天時:濃陰小雨,占晴難晴。家宅:宅神克祿,防因宅失祿;又主有口舌來自西南,不可留賓;又陰人小口,有災,宜謝土神。婚姻:不成。胎產:主女胎,占產速。功名:有官有祿,大吏升遷。求財:無得。疾病:凶。失脫:在西南方尋。出行:不果。行人:亥日至。爭訟:主為田土屋宅,始驚憂,終解散。兵戰:未有勝兆,且宜休息。

천기를 묻다: 농운이 밀포하고 다만 작은 비만 있으며 갬을 구해도 또한 개지 못한다. 주택을 묻다: 택신이 록신을 극제하니 조심히 방옥으로 인해 봉록을 잃음을 막아야 하고 또 서남 방향에서 오는 구설·시비를 주관하여 손님을 머물러 자게 할 수 없으며 집안의 부녀·유소에 도로 재앙이 있으니 토신을 제사함이 좋다. 혼인을 묻다: 맺어 이루지 못한다. 태산을 묻다: 품는 것이 이는 여태로 분만이 심히 빠르다. 공명을 묻다: 벼슬이 있고 록이 있어 큰 벼슬이 점으로 얻으면 승천을 주관한다. 구재를 묻다: 얻지 못한다. 질병을 묻다: 흉하다. 실탈을 묻다: 서남 방향에 이르러 찾아야 한다. 출행을 묻다: 가지 못한다. 행인을 묻다: 해일에 이른다. 쟁송을 묻다: 기인이 이는 전지·방옥으로 시작은 경우하고 최후에 능히 매듭·흩어진다. 정전을 묻다: 도로 이김을 취하는 조짐을 보이지 않으니 잠시 병을 쉼이 좋다.

畢法云:旺祿臨身徒妄作,鬼乘天乙乃神祇,不行傳者考初時。指掌賦云:申未午為凌陰,主行險僥倖,危者安而安者危。逆連茹空,名腳踏空亡,進宜而退則不可。袖中金云:辰之陽神相剋,凶重有力,不可先動,傳空為遺鏃也。

《필법부》에 이르되: 왕록이 본신에 임하니 헛되이 망동해도 또한 쓸모 없고 관귀가 천을귀인을 타면 저것은 이는 신명의 작숭이며 삼전이 만약 행동하지 못하면 곧 머리를 돌려 초전과 점시를 고찰한다. 《지장부》에 이르되: 신·미·오 이 한 조를 「릉음(凌陰)」이라 하니 몸을 던져 험에 달리고 요행하여 이김을 취함을 주관하여 위는 도리어 안으로 돌아가고 안은 도리어 위로 돌아가며 역행하여 여를 잇고 또 공망에 떨어지는 것을 「발이 공망을 밟는다」라 하여 앞으로 가서 나아가면 서로 좋고 뒤로 가서 물러나면 곧 써서 안 된다. 《수중금》에 이르되: 일지의 양신과 임하는 곳의 자리가 서로 극하면 흉함이 얻는 것이 또 무겁고 또 힘있어 먼저 다투어 손을 움직일 수 없고 삼전이 공에 떨어지면 저것은 되어 쏘아 낸 폐살이다.

을유일 제3국 간상에 인(寅)

課體:彈射,間傳,回明。課義:晝虎墓身,勿近財婚,取之有咎,訟枉難伸。

본국 과체에 셋이 있다: 탄사·간전이며 다시 「회명(回明)」을 더하니——삼전 미·사·묘가 역차로 자리를 띄어 행하여 음에서 양으로 가 나가니 캔 달이 점점 다시 둥글어짐과 같다. 과의에 이르되: 낮 점칠 때 백호가 을목의 묘신 미를 타고 몸 위에 눌리니 이 때 결코 전재와 혼사를 묻으러 가지 말아야 하며 한번 묻으면 곧 허물이 있고 관사를 쳐도 비록 이치가 있어도 원굴이 또한 펴 나가지 못한다.

解曰:未為干墓,晝乘白虎臨宅,宅昏人病。幸不克支,應得稍輕也。日財發用,主財物之來。六合臨卯,主婚姻之事。然虎能傷干,酉來沖卯,貪財必遭噬害,成婚不得令終,不如勿近之為得也。未害寅上晝貴,訟雖理直,必遭枉斷也。

해석하여 이르되: 미는 이는 을목의 묘로 낮 점칠 때 백호가 그것을 타고 택 위에 임하니 옥자가 혼암하고 사람이 병을 생하되 다행한 곳은 미토가 일지 신금을 극하지 않아 응험이 도로 가볍다. 미는 또 이는 일간의 재신이면서 초전의 발용에 해당하니 재물의 도래가 있음을 주관하고 육합이 묘 위에 임하니 혼인의 일이 있음을 주관한다. 그러나 백호가 능히 일간을 상하고 유가 또 와서 묘를 충하니 그러므로 전재를 탐하면 반드시 씹고 상함을 당하고 면강하여 혼을 이루어도 또한 선종을 얻지 못하니 가서 묻지 않음에만 못하다. 미는 또 인 위의 낮귀인을 해하니 관사를 쳐도 비록 이치가 곧아도 필정 이치가 굽음으로 판결될 것이다.

斷曰:此彈射之卦,事從內起,遠而難就,利客不利主,宜後不宜先。況空亡發用,動作尤虛,禍福不實。惟利九流僧道,及孤獨之人,若常占難為骨肉。酉日干墓加支,又乘蛇虎,為真墓門開,當有內喪,宜合壽木以禳之。

단어에 이르되: 이는 이는 탄사과로 일이 자가의 내부에서 생해 나고 막는 것이 멀어 성취하기 어려우며 객방에 이롭고 주가에 이롭지 않고 뒤에 떨어짐이 좋고 앞을 다툼이 좋지 않다. 하물며 발용의 신이 바로 공망에 해당하여 동작이 격외 허부하고 길흉이 모두 실질에 떨어지지 않는다. 이 과는 다만 방외의 술사·승도와 고신·독처의 사람에게 이롭고 만약 이는 상인이 점으로 얻으면 골육의 친속이 보전하기 어렵다. 을유일이면서 일간의 묘신이 일지 위에 가하고 또 등사·백호를 타니 이를 「진묘문개(眞墓門開)」라 하여 집안에 마땅히 상사가 있을 것이니 미리 한 벌의 수재(壽材)를 합하여 써서 양해(禳解)함이 좋다.

天時:大風有雷電。家宅:門戶不寧,防有重喪,或宅下有伏尸。婚姻:不吉,亦不成。胎產:不安,防產難。功名:有微祿而已。求財:必因財致禍,財空即免。疾病:主腰腳之疾,在右半,新病癒,久病凶。失脫:難獲。出行:訪人不遇,謀事不成,宜止。行人:未歸,六月占即至。爭訟:不利,宜即解散。兵戰:防失眾,成中有變。墳葬:兆吉,宜壽壙,多植樹木,若已葬,防有蟻攢蛇穴。

천기를 묻다: 대풍을 일으키고 도로 뇌전이 있다. 주택을 묻다: 문호가 편안하지 못하고 조심히 이어서 상사를 치름을 막거나 혹은 옥자 밑바닥에 주인 없는 시골을 묻음을 막아야 한다. 혼인을 묻다: 불길하고 또한 맺어 이루지 못한다. 태산을 묻다: 태가 안온하지 못하고 조심히 난산을 막아야 한다. 공명을 묻다: 다만 조금의 미박한 봉록이 있을 뿐이다. 구재를 묻다: 일정하게 전재로 인해 화를 부르니 제외 재가 공망에 떨어져야 겨우 면할 수 있다. 질병을 묻다: 병이 요퇴에 있고 또한 오른쪽 반신에 있으며 새로 얻은 병은 능히 낫고 끌어 오랜 병이면 곧 흉하다. 실탈을 묻다: 찾아 되돌리기 어렵다. 출행을 묻다: 사람을 찾아도 만나지 못하고 일을 꾀해도 이루지 못하니 가장 좋은 것은 가지 않음이다. 행인을 묻다: 도로 아직 돌아오지 않았고 유월 속에 점치면 곧 바로 이른다. 쟁송을 묻다: 불리하니 곧바로 매듭·흩어짐이 좋다. 정전을 묻다: 조심히 부중을 상실함을 막아야 하며 눈으로 보아 이루었다 하면 또 변고를 생한다. 분장을 묻다: 조두가 길하니 먼저 생광(生壙)을 닦고 수목을 많이 심음이 좋고 만약 이미 하장하였으면 조심히 개미가 모이고 뱀이 동굴을 뚫음을 막아야 한다.

畢法云:干墓並關人宅廢,支乘墓虎有伏尸,夫婦蕪淫各有私。課經云:未巳卯為回明格,自未傳卯,由陰至陽,有缺月漸回之象。凡事不可驟舉,只宜遲進。吉事漸成,凶事漸消也。

《필법부》에 이르되: 일간의 묘신이 또 관살을 겸하면 사람과 집이 모두 패락할 것이며 일지 위에 묘신과 백호를 타면 집 아래에 무명의 시골을 묻었고 부부가 각자 황음하여 피차가 모두 사정이 있다. 《과경》에 이르되: 미·사·묘 이 한 조를 「회명격」이라 하여 미에서 일로 묘에 전하여 음에서 양으로 가 나가니 마치 잔결한 달이 점점 다시 둥글어짐과 같다. 무릇 일이 창졸하게 거동할 수 없고 다만 천천히 앞으로 가서 추진함이 좋으며 이렇게 하면 길사는 조금씩 이루어지고 흉사는 조금씩 소산할 것이다.

을유일 제4국 간상에 축(丑)

課體:重審,稼穡,九丑。課義:面前相害,私裡眷愛,若論財交,彼明己昧。

본국 과체에 셋이 있다: 중심; 「가색」은 삼전 축·술·미가 전부 토에 속하고; 「구축」은 특정의 일진이 사중(四仲)의 신이 함께 임함을 만나 이루는 흉격으로 가장 꺼리는 것이 가취(嫁娶)와 출행이다. 과의에 이르되: 일지 위의 오와 일간 위의 축이 당면하여 서로 해하고 그런데 진과 유가 아래에서 서로 합하니 그러므로 표면상은 불화이나 암지 속에는 도리어 피차가 권련한다; 만약 전재의 왕래를 논하면 상대의 한쪽은 명백히 이를 얻고 자기의 한쪽은 도리어 호도(糊塗)하여 손해를 입는다.

解曰:午與丑相害於上,而辰與酉相合於下,雖外貌不和,而內情實相愛也。三傳純土,俱為日干之財神。然干被支墓覆蔽,而發用日財,反去生支,非彼明己暗而何。

해석하여 이르되: 오와 축이 위에서 피차 서로 해하고 진과 유가 아래에서 육합을 맺어 이루니 그러므로 외표는 보면 불화이나 내리는 그 실 서로 권애한다. 삼전이 순수한 이는 토로 전부 이는 을목 일간의 재신이다. 그러나 일간이 도리어 일지의 묘신에게 덮여 두고 그런데 발용하는 이 몫의 일재가 또 넘어가 일지를 생하니 이 어찌 바로 이는 상대가 명백히 이를 얻고 자기의 한쪽이 혼매하여 손해를 입는 것이 아니랴.

斷曰:此重審之卦,三傳皆四季之神,局合稼穡。凡事艱難,不由自主。卑下擅專,不利長上。必須詳審後行,方免悔咎。支墓覆干,防人欺蔽。宅上神空脫克支,亦恐門戶隳頹。三傳遞刑,支干上神交害,末傳空陷,有財散人怨之象,慎之慎之。

단어에 이르되: 이는 이는 중심과로 삼전이 모두 이는 진술축미의 사계의 신으로 가색의 국을 합성한다. 무릇 일이 간난하여 스스로 주를 이루는 데 있지 않고 아래위 사람이 제멋대로 권을 독차지하여 존장에 대해 불리하다. 반드시 자세히 심찰한 뒤에 행동해야 겨우 능히 회한·과구를 면할 것이다. 일지의 묘신이 일간을 덮어 두니 조심히 사람에게 몽폐당함을 막아야 하고 택 위의 신이 이미 공하고 또 설하여 도로 머리를 돌려 일지를 극하니 다만 두려운 것은 가문이 패락할까이다. 삼전 축술미가 전전으로 서로 형하고 일간·일지의 상신이 또 교상하여 해를 이루며 말전이 다시 공함에 떨어지니 이는 이는 전재가 산진하고 인심이 원한하는 경상이니 힘써 근신에 다시 근신하라.

天時:雲蒸霧起,風多雨少。家宅:主家長昏昧,陰人用事,下有欺詐。婚姻:不吉。胎產:胎神臨敗,防損。功名:財中化官,可以得官,但少結局。求財:經商者折本,家財防病訟耗失。疾病:主脾病,下元虛,難愈,長上尤忌。失脫:宜速尋。出行:不安寧。行人:在路,有阻隔。爭訟:多為田土文書,始纏終解。兵戰:未利,宜屯田緩攻。

천기를 묻다: 운기가 증등하고 무기가 솟아오르며 바람이 많고 비가 적다. 주택을 묻다: 가장이 혼매·호도함을 주관하고 부녀가 집을 당하며 아랫사람에게 도로 기사가 있다. 혼인을 묻다: 불길하다. 태산을 묻다: 태신이 패지에 임하니 조심히 손상을 막아야 한다. 공명을 묻다: 재 속에 벼슬을 화출하니 관직을 써서 얻을 수 있되 다만 이는 좋은 결국이 있기 어렵다. 구재를 묻다: 매매를 하는 것은 본을 식고 자가의 전재는 조심히 병으로 인해 관사로 인해 모손·산실함을 막아야 한다. 질병을 묻다: 비위의 병을 주관하고 하원이 허휴하여 낫기 어려우며 집안의 장배가 더욱이 꺼려야 한다. 실탈을 묻다: 마땅히 서둘러 가서 찾아야 한다. 출행을 묻다: 일로가 안녕을 얻지 못한다. 행인을 묻다: 도로 길 위에 있고 조격이 있다. 쟁송을 묻다: 대부분이 전지·문서를 위해 일어나 시작은 겹혀 얽히고 최후에 능히 끝낸다. 정전을 묻다: 불리하니 둔전하여 고수하고 천천히 진공함이 좋다.

畢法云:支墳財並旅程稽,賓主不投刑在上;傳財化鬼財休覓,彼此猜忌害相隨。課經云:三傳皆財,生支克干,惟宜納粟求官,或以財告貴。心鏡云:乙戊己辛壬午日,四仲相併九丑因;大吉臨干支干上,發用天災將及人;不但納妻並嫁女,最忌遊行及出軍。

《필법부》에 이르되: 일지 위의 분묘의 신과 재신이 한 곳에 나란하면 여로·행정이 체류할 것이고 상신이 형을 띠면 주객 쌍방이 말이 모이지 않으며 삼전의 재가 변하여 관귀를 이루면 곧 따로 다시 재를 찾아 가지 말며 피차가 해를 띠면 시기가 따라온다. 《과경》에 이르되: 삼전이 온통 재로 일지를 생하고 일간을 극하니 이런 종류의 과는 다만 양미를 기납하여 한 벼슬을 구하거나 혹은 돈을 들고 가서 귀인을 타점함이 좋다. 《심경》에 이르되: 을·무·기·신·임 이 몇 개의 일진이 오를 만나 사중의 신이 함께 임하면 곧 구축의 격을 이루고 대길축이 일간 혹은 일지 위에 임하여 일단 발용하면 하늘이 내리는 재화가 곧 사람의 몸 위에 떨어질 것이며 다만 처를 맞이하고 딸을 시집보냄이 좋지 않을 뿐 아니라 가장 꺼리는 곳은 이는 문을 나가 원행하고 병을 거느려 출정하는 것이다.

을유일 제5국 간상에 자(子)

課體:元首,從革。課義:滿盤皆鬼,來生子水,宜遠求財,憂變成喜。

본국 과체에 둘이 있다: 원수와 종혁이다. 과의에 이르되: 삼전 사·유·축이 금국을 합성하여 온 판이 모두 이는 을목을 극하는 관귀로 보기에 근심할 만하나 불료 이들의 금이 도리어 일간 위의 자수를 생하고 자수가 다시 머리를 돌려 와서 을목을 생하니 그러므로 다만 먼 길을 돌아 가서 재를 구함이 좋고 우수가 도리어 돌이켜 희사가 된다.

解曰:三傳金局,皆為日鬼,若可憂也。殊不知反生干上子水,還以養干,合三傳遞生之格。切不可以中傳丑土為財,即往取之,生支引鬼,禍不旋踵。宜迤邐遠求,則金自生水,水白生干。干支陰陽,各成三合。巳申子丑辰酉,互成六合,變憂為喜,縱然帶煞,不成嗔矣。

해석하여 이르되: 삼전이 금국을 합성하여 전부 이는 을목을 극하는 관귀로 보기에 심히 근심할 만하다. 도리어 모르니 이들의 금이 도리어 일간 위의 자수를 생하고 자수가 다시 머리를 돌려 을목을 자양하니 바로 「삼전체생」의 격국에 합한다. 결코 중전의 축토가 이는 재이기에 곧 몰려 가서 그것을 취할 수 없으니——한번 취하면 곧 일지를 생기하게 하고 관귀를 끌어와 화사가 돌아보는 사이에 곧 이른다. 마땅히 우회하여 멀리 돌아 가서 구해야 하니 그러면 곧 금이 자연히 물을 생하고 물이 자연히 나무를 생한다. 일간·일지의 양신·음신이 각자 삼합을 맺어 이루고 사와 신·자와 축·진과 유가 또 서로 육합을 이루니 우수가 곧 변하여 희사가 되고 비록 흉살을 띠어도 또한 발작하여 일어나지 못한다.

斷曰:此元首之卦,合從革之局。事起男子,權由上人,每多順利。巳加酉為先革後從,先阻後通,化難為易,變仇為恩,全得眾力之助。秋冬占之,百事迪吉。

단어에 이르되: 이는 이는 원수과로 또 종혁 금국을 합성한다. 일이 남자 저쪽으로 인해 일으켜지고 권병이 위위 사람의 손안에서 조종되니 왕왕 파곤 순리하다. 사가 유 위에 가하는 것은 이는 먼저 혁하고 뒤에 종하여 처음에는 저조를 받고 후에는 통달하여 어려움이 쉬움으로 돌아가고 원가가 은인으로 변성하니 온전히 뭇 사람의 합력·서로 도움에 의지한다. 추동 두 계절에 점으로 얻으면 샐샐이 모두 길하다.

天時:望雨得雨,時和物生。家宅:防有小盜。婚姻:所占多合,擇其善者。胎產:胎神作鬼,入墓臨腹,將見元蛇,防繫鬼胎。功名:先阻後成,得貴人舉薦之力,不可取財。求財:旋來旋去,遲得乃安。投謁:晚合。疾病:淹纏而無害。失脫:不遠。出行:到處和合。行人:未動不動,已行即到。爭訟:難中生易,變仇成好。兵戰:大勝之兆。墳葬:夜占龍蟠龜伏,大吉。

천기를 묻다: 비를 바라면 곧 비를 얻고 천시가 조화하여 만물이 생장한다. 주택을 묻다: 조심히 좀도둑질을 막아야 한다. 혼인을 묻다: 묻는 곳이 대부분 합하여 올 수 있으니 그 가운데서 좋은 것을 가리면 이것이다. 태산을 묻다: 태신이 변하여 관귀를 이루고 또 묘에 들어가 배 위에 임하며 천장에 원무·등사를 보이니 조심히 이는 귀태(鬼胎)일까 막아야 한다. 공명을 묻다: 먼저 저조를 받고 뒤에 능히 이루어 귀인의 추천에서 힘을 얻으나 다만 결코 가서 전재를 취할 수 없다. 구재를 묻다: 돈이 옴이 빠르고 감도 빠르며 조금 늦게 손에 이르러야 겨우 안온하다. 투알을 묻다: 조심히 늦어야 겨우 위를 만날 수 있다. 질병을 묻다: 질질 끌어도 목숨을 해하는 데 이르지 않는다. 실탈을 묻다: 물건이 먼 곳에 있지 않다. 출행을 묻다: 달려 어디에 이르러도 모두 투합한다. 행인을 묻다: 몸을 움직이지 않은 것은 잠시 움직이지 않고 이미 길에 오른 것은 곧 이른다. 쟁송을 묻다: 어려운 곳 속에 쉬운 곳을 생해 내고 원가가 돌이켜 좋은 벗이 된다. 정전을 묻다: 크게 이기는 조짐이다. 분장을 묻다: 밤 점은 용반(龍盤)·귀복(龜伏)의 상이 있어 크게 길하다.

畢法云:眾鬼雖彰全不畏,貴雖坐獄宜臨干,萬事喜忻三六合。指掌賦云:一上克為元首,理勢順而百事攸宜。巳丑酉為反射,懷殺伐以酬恩。心印賦云:丑加巳上乘青龍,貴來舉薦兩相同。

《필법부》에 이르되: 뭇의 관귀가 비록 현로하나 도리어 전연 두려워할 필요 없고 귀인이 비록 옥옥의 자리에 앉아도 다만 일간 위에 임하면 곧 좋으며 삼합·육합이 구비하면 만사가 환희한다. 《지장부》에 이르되: 사과 가운데 다만 한 곳의 상신이 하신을 극하는 것을 원수라 하니 일리가 순하고 형세가 순하여 샐샐이 서로 좋으며 사·축·유 이 한 조를 「반사(反射)」라 하여 살벌의 기를 품고 와서 은정에 보답한다. 《심인부》에 이르되: 축이 사 위에 가하고 또 청룡을 타면 귀인이 앞으로 와서 추천하고 양쪽의 심의가 같다.

을유일 제6국 간상에 해(亥)

課體:知一,不備,四絕。課義:亥水乘丁,奔入庭宅,舍益就損,空脫交併。

본국 과체에 셋이 있다: 지일; 「불비」는 사과가 잔결이 완전하지 못하여 실제로는 다만 세 과를 배출할 수 있고; 「사절(四絕)」은 오가 해에 가하고 유가 인에 가하고 자가 사에 있고 묘가 신에 있는 이러한 일류의 격국으로 가장 써서 옛일을 매듭함이 좋다. 과의에 이르되: 해수가 정신을 타고 달려 문정·택원에 들어가니 본래 이는 나를 생하는 좋은 일이나 가석히 이 몫의 좋은 곳을 버리고 손처에 이르러 가면 결과는 공망과 설탈이 일제히 부딪친다.

解曰:亥水生乙木,乘丁神而加干發用,最為有益,無事他求矣。乃棄而不守,遂遭中末之空陷,無所依藉;乃投酉求合,甘心受脫。空脫交併,轉思亥之生我,不有天淵之隔耶。舍益就損,悔之晚矣。

해석하여 이르되: 해수가 능히 을목을 생하고 또 정신을 타고 일간 위에 가하여 발용하니 본래 이는 가장 유익한 한 수로 반드시 다시 다른 곳에 가서 구할 필요가 없다. 편편이 그것을 버려 두고 지키지 않아 이에 중전·말전의 공함을 부딪쳐 의탁할 곳이 없고 돌이켜 가서 유에 투반하여 그 조금의 서로 합함을 구하여 감심하여 사람에게 자가의 원기를 설하여 흘려 보내게 한다. 공망과 설탈이 일제히 나란히 이르니 이 때 다시 회상하면 해수가 나를 생하는 좋은 곳이 어찌 이는 천상지하의 차별이 아니겠는가? 좋은 곳을 버리고 나쁜 곳에 이르니 후회해도 또한 미치지 못한다.

斷曰:此比用之卦,四課不備。事有兩端,人不一致,擇其善者而從之。舍近就遠而適得近,舍親就疏而彌得親。雖起驀然而仍不離身位。所嫌輕己徇人,甘心自陷,不無悔咎。若審機守分,反得自在逍遙也。

단어에 이르되: 이는 이는 비용과로 사과가 잔결이 완전하지 못하다. 일에 양쪽 끝이 있고 인심도 또한 일치하지 않아 다만 능히 좋은 한쪽을 골라 가서 의종한다. 가까운 곳을 버리고 가서 먼 곳에 이르면 결과는 도리어 가까운 곳에서 손에 얻고 친한 것을 버리고 소원한 것을 의지하면 도리어 친한 것과 더욱 투합한다. 일이 비록 일어남이 돌올하나 도리어 여전히 본신 이 한 자리를 떠나지 못한다. 미워하는 곳은 이는 스스로를 경시하여 남에게 천취하고 감심하여 스스로 곤경에 빠지니 회한·과구를 면하기 어렵다. 만약 능히 때를 살피고 형세를 헤아려 본분을 편안히 지키면 도리어 자재·소요를 얻을 것이다.

天時:有雨,求晴未得。家宅:宅安,或以造屋致貧。婚姻:主家貧離祖出贅。胎產:胎安,占產易產。功名:防以官為家,敗身辱祖。求財:守舊相安,妄求有損。疾病:新病癒,久病凶。失脫:鄰人所取,逃亡不遠。出行:宜北方。行人:即歸。爭訟:但宜自守,其事自解,不可受彼籠絡。兵戰:晝凶夜吉。

천기를 묻다: 비가 있어 갬을 구하려 해도 구하여 이르지 못한다. 주택을 묻다: 옥자가 안온하나 또한 가능 방자를 짓기로 인해 가난을 지을 수 있다. 혼인을 묻다: 상대방의 집안이 가난함을 주관하여 본가를 떠나 가서 상문사위를 해야 한다. 태산을 묻다: 태기가 안온하고 분만을 점치면 곧 낳기 쉽다. 공명을 묻다: 조심히 관서를 들어 자가로 삼음을 막고 패신·욕조를 얻지 않게 해야 한다. 구재를 묻다: 옛 업을 지켜 서로 편안하여 일이 없고 함부로 가서 구하면 도리어 손실이 있다. 질병을 묻다: 새로 얻은 병은 능히 낫고 끌어 오랜 병이면 곧 흉하다. 실탈을 묻다: 이는 이웃이 가져간 것이고 도망한 사람도 또한 멀리 달리지 못한다. 출행을 묻다: 북방으로 감이 좋다. 행인을 묻다: 곧 돌아온다. 쟁송을 묻다: 다만 스스로 이 한쪽을 지킴이 좋고 일이 자연히 화해하니 결코 상대방에게 회락되어 머물지 말아야 한다. 정전을 묻다: 낮에 점치면 흉하고 밤에 점치면 길하다.

畢法云:不行傳者考初時。課經云:舍傳中之空脫,而回就干上以受生,為避難逃生。乃不就干上之亥,而情願加酉,貪合受脫,名不受福德。心印賦云:午加亥上酉加寅,子居巳位卯居申,諸經名此為四絕,結絕舊事最為真。金匱經云:孟知其一,必知其日。二下賊上,妻財爭訟,咒詛不寧。

《필법부》에 이르되: 삼전이 만약 행동하지 못하면 곧 머리를 돌려 초전과 점시를 고찰한다. 《과경》에 이르되: 삼전 중간의 공망·설탈을 버리고 일간 위로 돌아가 해수의 생을 받아들이니 이를 「피난도생(避難逃生)」이라 하되 그러나 이 과는 편편이 일간 위의 해에 이르지 않고 도리어 정원하여 가서 유에 가하여 그 조금의 서로 합함을 탐하고 감히 설모를 받으니 이를 「복덕을 받지 않는다」라 한다. 《심인부》에 이르되: 오가 해 위에 가하고 유가 인 위에 가하고 자가 사위에 떨어지고 묘가 신위에 떨어지니 각가의 경서가 모두 이를 「사절」이라 하여 써서 옛일을 매듭함에 가장 영험이 있다. 《금궤경》에 이르되: 다만 그 가운데의 하나를 알면 곧 필정 그 하루의 응험을 알 것이다. 두 곳의 하신이 상신을 극하니 처재를 위해 관사를 침을 주관하고 도로 저주·주술·가택불녕의 일이 있다.

을유일 제7국 간상에 술(戌)

課體:反吟,無依,龍戰。課義:三辛臨卯,所謀被惱,夜逢蛇虎,祿難求飽。

본국 과체에 셋이 있다: 반음; 「무의」는 반음과 가운데 상하가 피차로 대충하여 사과에 극이 없어 의탁할 곳이 없는 것이고; 「용전」은 묘를 취해 발용하니 묘가 진목에 속하여 무리 용이 들에서 서로 싸움과 같다. 과의에 이르되: 묘 속에 둔출하는 신금이 연달아 세 겹으로 눌러 오니 무릇 꾀하는 것이 모두 사람을 번뇌하게 하고 밤 점이 또 등사·백호를 부딪치니 묘가 비록 이는 을목의 록신이나 또한 그것에 의지하여 배부르게 먹을 것을 바라지 말라.

解曰:卯旬遁辛,作日干之鬼,支上一卯,初末傳二卯,共為三卯,則有三辛矣。眾鬼為朋,日干受制,又況酉為阻隔,卯為失約。用重卯酉,事主參差,所謀焉往而不惱懷也。卯祿遁鬼,還入鬼鄉,夜乘虎金傷干,難以往取。雖臨於宅,又被宅克,孟求安享,無是理矣。

해석하여 이르되: 묘가 본순에 신금을 둔출하니 바로 이는 을목 일간의 관귀이고 일지 위에 한 개의 묘·초전·말전에 또 두 개의 묘가 있어 일공 세 개의 묘니 또한 곧 세 겹의 신금이 있다. 뭇 귀가 맺어 한 무리를 이루어 일간이 곳곳이 제를 받는다. 하물며 유는 조격을 주관하고 묘는 실약(失約)을 주관하며 발용이 또 중복하여 묘와 유를 출현하니 일이 필연히 참차·착란하여 꾀하는 곳의 일이 달려 어디에 이르러도 모두 사람을 번뇌하게 한다. 묘가 본래 이는 을목의 록신인데 편편이 관귀를 둔출하니 록이 다시 귀 소굴 속으로 돌아감과 같고 밤 점이 다시 백호를 타서 금에 속하여 와서 일간을 상하니 이 몫의 록이 근본적으로 손에 이르지 못한다. 그것이 비록 택 위에 임하나 또 도리어 집에게 극을 받아 편안히 온온히 향수하려 하는 것은 이러한 도리가 없다.

斷曰:此反吟無依之卦,事出兩途。往返無常,孟動不動。每從下起,得失靡定,有疑莫決。又卯酉相加,主門戶不寧,謹防奸私逃盜之事。

단어에 이르되: 이는 이는 반음·무의과로 일에 두 갈래 길이 있어 오고 가며 정한 준칙이 없고 움직이려 해도 또 움직이지 못한다. 화단이 매매 아랫사람의 몸에서 생해 나고 득실이 말로 정할 수 없으며 심리에 의혹이 있고 결단을 내리지 못한다. 또 묘와 유가 서로 가임하니 문호가 안녕하지 못함을 주관하여 조심히 간정·사통·도망·도절의 일을 막아야 한다.

天時:風雨交作,反覆不已。家宅:或因修宅而多費,亦防男女奸私。婚姻:不明,不宜成。胎產:胎氣旺而不寧。功名:有官有祿,而非正印。求財:未順利。投謁:不合。疾病:驚憂反覆,宜加謹慎。失脫:繫宅中人。出行:惶惑不定。行人:歸或復出。爭訟:往來紛爭,憂驚難解。兵戰:不利,宜慎。

천기를 묻다: 풍우가 일제히 오고 반복하여 매듭이 없다. 주택을 묻다: 혹은 방자를 닦기로 인해 돈을 많이 쓸 수 있고 또한 남녀의 사정을 막아야 한다. 혼인을 묻다: 속셈이 밝지 않아 맺어 이룸이 좋지 않다. 태산을 묻다: 태기가 비록 왕하나 도리어 안온하지 못하다. 공명을 묻다: 벼슬이 있고 록이 있으나 다만 이는 정인을 쥔 실직이 아니다. 구재를 묻다: 순리하지 못하다. 투알을 묻다: 합하여 오지 못한다. 질병을 묻다: 경공·우수가 반복하니 조심히 격외로 근신해야 한다. 실탈을 묻다: 이는 자가의 집 속의 사람이 저지른 것이다. 출행을 묻다: 황혹하여 정하지 못하고 주의를 정하지 못한다. 행인을 묻다: 돌아왔다가 또 다시 나갈 것이다. 쟁송을 묻다: 왕왕 래래하여 분쟁하고 우경이 풀기 어렵다. 정전을 묻다: 불리하니 조심히 근신해야 한다.

畢法云:權攝不正祿臨支,上下交合兩心齊,虎乘遁鬼殃非淺。課經云:祿加支而被支克,必因起蓋屋宅而失其祿。訂訛云:卯酉卯,占主家宅門戶道路之事,神將凶動,有重重驚惱。指掌賦云:用卯為龍戰,用酉為虎斗,主事改而憂疑不定。

《필법부》에 이르되: 록신이 일지 위에 떨어지니 이는 대리·잠섭으로 명분이 바르지 못하고 상하가 교차 서로 합하니 양쪽이 한 마음이며 백호가 순중의 둔출한 관귀를 타면 재앙이 얕지 않다. 《과경》에 이르되: 록신이 일지 위에 가하여 일지에게 극을 받으면 반드시 공을 일으키고 집을 지은 까닭으로 인해 봉록을 잃을 것이다. 《정타》에 이르되: 묘·유·묘 이러한 과는 점하는 곳이 대부분 이는 가택·문호·도로 일류의 일로 신장이 일단 흉동하면 곧 한 겹 또 한 겹의 경공·번뇌가 있을 것이다. 《지장부》에 이르되: 묘를 취해 발용하는 것을 「용전」이라 하고 유를 취해 발용하는 것을 「호두(虎鬥)」라 하니 모두 일이 개역하고 우의하여 정하지 못함을 주관한다.

을유일 제8국 간상에 유(酉)

課體:知一,不備,亂首,驀越。課義:三傳空盜,切勿倨傲,上門欺凌,以德為報。

본국 과체에 넷이 있다: 지일·불비·난수이며 다시 「막월」을 더하니——발용의 신이 일지의 음신에서 취하여 일이 옴이 돌올하다. 과의에 이르되: 삼전이 혹은 공망에 떨어지거나 혹은 나의 원기를 설하여 전연 힘을 쓰지 못하니 이 때 결코 거오·자대할 수 없고 일지 위가 문에 와서 능멸하니 나는 이미 비하의 사람에게 제를 받았으며 상대가 비록 덕신을 들어 와서 서로 보답하여도 또한 저 몫의 능멸의 죄를 갚지 못한다.

解曰:未既旬空,子又坐空,巳復盜氣,是為三傳空盜,全不得力矣。支來加干克干,乃上門亂首,業受制於卑下。若仍尊倨,自處傲忽,其害滋甚。寅,支之德也,來自支上,與日比和,支雖以德相報,亦不足贖其欺凌之罪矣。

해석하여 이르되: 미가 바로 본순의 공망에 해당하고 자가 또 빈 땅 위에 앉으며 사는 곧 나의 원기를 설하니 이는 곧 이른바 「삼전공도(三傳空盜)」로 한 점의 힘도 쓰지 못한다. 일지가 문에 달려 와서 일간에 가임하고 나란히 일간을 극하니 이를 「상문난수(上門亂首)」라 하여 나는 이미 지위가 낮은 한쪽에게 눌렀다. 이 때 만약 도로 틀을 높이고 오만·경홀하면 해처가 다만 더욱 커질 것이다. 인은 이는 일지의 덕신으로 일지 위에서 지나 와서 일간과 동기·비화하며 일지가 비록 덕신을 들어 와서 회보하여도 또한 그것의 문에 올라 능멸한 죄과를 갚지 못한다.

斷曰:此知一之卦,事起同類,恩中有害。又名上門亂首,主有外來欺侮,無端嗔辱。幸發用傳空,其禍可解。但孤辰寡宿,止宜僧道煢獨之人。凡占無成,必須更改。

단어에 이르되: 이는 이는 지일과로 일이 동배·동류의 사람으로 인해 일으켜지고 은정 속에 화해를 낀다. 이 과는 또 「상문난수」라 하여 외인이 문에 올라 능모함이 있음을 주관하여 인연 없는 까닭 없이 한바탕 질책·모욕을 받는다. 다행한 곳은 발용의 신이 공망에 떨어지니 이 차례의 화사를 써서 화해할 수 있다. 다만 이는 과가 고신(孤辰)·과숙(寡宿)을 띠니 오직 승도와 고신·독처의 사람만이 서로 좋다. 무릇 점치는 것이 모두 이루어지지 못하여 반드시 따로 개경을 해야 한다.

天時:風雨不時,防蟲螟傷稼。家宅:主繫德門舊族,但恐主孱奴橫。婚姻:不成。胎產:防有傷損。功名:必係門蔭,不求自來。求財:夏占大獲。疾病:凶中化吉,夏占不利小兒。失脫:不獲。出行:防失脫。行人:遲至。爭訟:憂疑有解。兵戰:防變。墳葬:夏晝占可用,餘不宜。

천기를 묻다: 풍우가 옴이 시령에 맞지 않고 조심히 명충이 장가를 상함을 막아야 한다. 주택을 묻다: 주관하는 것이 이는 덕망 있는 옛 집·대족으로 다만 두려운 것은 주인이 나약하고 노복이 만횡함이다. 혼인을 묻다: 맺어 이루지 못한다. 태산을 묻다: 조심히 손상이 있음을 막아야 한다. 공명을 묻다: 반드시 이는 조상의 문음에 의지하여 얻으니 구하지 않아도 스스로 이른다. 구재를 묻다: 하천에 점치면 대유소획이 있다. 질병을 묻다: 흉 가운데 능히 길로 돌아가며 하천에 점치면 곧 소해에 대해 불리하다. 실탈을 묻다: 찾아 돌아오지 못한다. 출행을 묻다: 조심히 물건을 잃음을 막아야 한다. 행인을 묻다: 옴이 늦다. 쟁송을 묻다: 우의 뒤에 화해가 있다. 정전을 묻다: 조심히 변을 생함을 막아야 한다. 분장을 묻다: 하천의 낮에 점치면 써서 쓸 수 있고 그 나머지 시후는 좋지 않다.

畢法云:害貴訟直遭曲斷。指南:庚寅年未將占陰宅,曰:貴人左旋,逆水之局。申為對案,艮山坤向。未為來龍,雖空乘進,非真龍正穴,然有可取。初中財貴逢空,一二代虛名虛利。末傳為宅之長生,學堂上臨河魁朱雀,第三代子孫發貴矣。又丙子年戌將占一重闢,曰:皇恩臨干,天赦居支,太歲貴人在日,六月當豁免出獄,但戌臨孟位,又屬本命,謫戌不免。

《필법부》에 이르되: 발용의 신이 귀인을 해하면 관사가 비록 이치가 있어도 또한 이치가 굽음으로 판결될 것이다. 《육임지남》에 싣되: 경인년에 미로써 월장으로 삼아 분지를 점치니 끊어 이르되: 귀인이 순으로 좌선하여 행하니 이는 역수의 국면이고 신은 이는 대면의 안산으로 산향이 간산·곤향에 속하며 미는 이는 래용으로 비록 공망에 떨어지나 그런데 진기(進氣)를 타서 참다운 용·바른 혈로 칠 수 없으나 도리어 또한 취할 만한 곳이 있다. 초전·중전의 재효·귀인이 모두 공을 만나 머리의 한두 대는 다만 허명·허리가 있고 말전은 이는 집의 장생의 자리로 학당 위에 또 하괴와 주작이 임하니 제삼대 자손에 이르면 곧 귀를 발할 것이다. 또: 병자년에 술로써 월장으로 삼아 한 사도(死囚)를 대신하여 점치니 끊어 이르되: 황은이 일간에 임하고 천사(天赦)가 일지에 떨어지며 태세와 귀인이 모두 일 위에 있으니 유월 속에 마땅히 사를 얻어 옥에서 나올 것이나 다만 이는 술이 맹위에 임하고 또 바로 이는 그의 본명으로 충군·유방은 도로 면하지 못한다.

을유일 제9국 간상에 신(申)

課體:元首,潤下,羅網。課義:人盛宅狹,貴多不愜,將土傳水,財印相接。

본국 과체에 셋이 있다: 원수·윤하·나망이다. 과의에 이르되: 삼전 신·자·진이 수국을 합성하여 일간을 생하고 일지를 설하니 그러므로 인구가 흥성하고 옥택이 협착하며 과전이 곳곳이 이는 귀인으로 귀인이 많아지면 도리어 피차가 투합하지 않고 타는 곳의 천장이 모두 토에 속하고 삼전이 모두 물에 속하여 흙은 을목에 대해 이는 재이고 물은 을목에 대해 이는 인이니 재와 인이 한쪽 끝이 한쪽 끝에 이어진다.

解曰:申子辰會為水局,生干而脫支,故為人盛宅狹之象。晝夜貴加,又課傳皆貴,貴多反無依據,不相浹洽也。晝夜將俱土屬,於日為財。而三傳純作水局,於日為印,非財印相接而何。

해석하여 이르되: 신·자·진이 모여 수국을 이루어 물이 와서 일간 을목을 생하고 일지 신금의 기를 설하니 그러므로 이는 인구 흥성하고 옥택 협소의 상이다. 낮귀·밤귀가 일제히 가임하고 과전 속에 또 곳곳이 이는 귀인이니 귀인이 많아지면 도리어 준두(準頭)를 잃어 피차도 또한 융합하지 못한다. 낮밤에 타는 곳의 천장이 모두 토에 속하여 을목에 대하여 말하면 이는 재이고 삼전이 순수히 수국을 이루어 을목에 대하여 말하면 이는 인이다. 이 어찌 바로 이는 재와 인이 한쪽 끝이 한쪽 끝에 잇는 것이 아니겠는가.

斷曰:此元首之卦,會潤下之局,正大光明,順利和美。課傳三合,又互見六合,百事有人扶助。但天將皆作日財,主長上有災。末助初克,支上牛鬼,除求官者。皆有妨礙。

단어에 이르되: 이는 이는 원수과로 또 모여 윤하 수국을 이루니 광명정대하고 순리·화미하다. 과전이 삼합을 맺어 이루고 또 서로 육합을 보니 샐샐의 일이 모두 사람의 부조가 있다. 다만 이는 천장이 전부 변하여 일간의 재를 이루니 재가 왕하면 곧 인을 상하여 집안의 장배에게 재앙이 있음을 주관한다. 말전이 초전을 도와 와서 극하고 일지 위에 또 관귀를 띠니 그러므로 벼슬을 구하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따로 일을 처리하면 모두 방애가 있다.

天時:雨水多而無害。家宅:發丁和好。婚姻:未宜。胎產:胎吉,占產不宜。功名:主有人推薦,顯達。求財:難得,亦防得咎。投謁:和美。疾病:難退,占尊長危。失脫:可獲。出行:安穩。行人:即歸。爭訟:各投勢要,難決易和。兵戰:晝占小利,夜占大勝。

천기를 묻다: 우수가 비록 많으나 도리어 재를 이루지 않는다. 주택을 묻다: 아들을 더하고 식구를 들여 일가가 화목하다. 혼인을 묻다: 도로 서로 좋지 않다. 태산을 묻다: 회태는 길하고 분만을 점치면 곧 좋지 않다. 공명을 묻다: 사람의 추천이 있음을 주관하여 써서 현달을 바랄 수 있다. 구재를 묻다: 쉽게 얻지 못하고 도로 재로 인해 허물을 얻음을 막아야 한다. 투알을 묻다: 빈주가 화미하다. 질병을 묻다: 병이 물러남이 느리고 만약 점하는 곳이 이는 존장이면 곧 위험하다. 실탈을 묻다: 물건이 찾아 돌아올 수 있다. 출행을 묻다: 일로가 안온하다. 행인을 묻다: 곧 돌아온다. 쟁송을 묻다: 쌍방이 각자 가서 권세 있는 사람에게 투고하니 판하기는 어렵고 화를 강하기는 도리어 쉽다. 정전을 묻다: 낮에 점치면 작게 편이가 있고 밤에 점치면 크게 이긴다.

畢法云:萬事喜忻三六合,課傳俱貴轉無依。指南:乙酉年申將占兵,曰:水局生干,合中無煞,旺財生官貴,所攻必降。但旺氣在內,城不可拔。辰陰太乙,乘虎克支,應防東南有兵變,及師行果驗。又:庚寅年酉將,一人占子逃失,曰:申為坤方,加於辰而類成水局。元武臨天門而上乘未土,垣中有鬼柳二宿,孤辰為僧。卯未相乘得四十八,丙丁日見矣。果於西南四十八里金山寺中,近水樓房尋得。

《필법부》에 이르되: 삼합·육합이 구비하면 만사가 환희하고 과전이 곳곳이 이는 귀인이니 도리어 의탁할 곳이 없다. 《육임지남》에 싣되: 을유년에 신으로써 월장으로 삼아 용병을 점치니 끊어 이르되: 수국이 일간을 생하고 합 속에 흉살을 띠지 않으며 왕재가 또 관귀를 생하니 공격하는 곳의 한쪽이 반드시 투항할 것이나 다만 이는 왕기가 모두 성 안에 모여 성지가 일시에 공격하여 함락하지 못한다. 진의 음신은 이는 태을로 백호를 타고 와서 일지를 극하니 마땅히 동남 방향에 병변이 있음을 제방해야 한다. 출병함을 기다리니 과연 응험하였다. 또: 경인년에 유로써 월장으로 삼아 사람이 있어 아들이 도망하여 실종됨을 점치니 끊어 이르되: 신은 곤방(坤方)에 속하여 진 위에 가하여 류가 수국을 이루고 원무가 천문에 임하여 위에 미토를 타며 그 일대의 성원(星垣) 가운데 귀수(鬼宿)·류수(柳宿)가 있어 고신이 승인을 주관하고 묘와 미가 서로 타서 사십팔의 수를 얻으니 병일·정일에 이르면 곧 보게 될 것이다. 뒤에 과연 서남 사십팔리 밖의 금산사 물에 임한 누방 속에서 사람을 찾아 이르렀다.

을유일 제10국 간상에 미(未)

課體:重審,稼穡。課義:兩未墓乙,賴眾憫恤,子害戌刑,丑沖漸吉。

본국 과체에 둘이 있다: 중심과 가색이다. 과의에 이르되: 두 개의 미가 모두 이는 을목의 묘로 일간을 겹겹이 덮어 두니 온전히 뭇 신이 나서서 연민·구조함을 의지하여——일지 위의 자가 와서 그것을 천해하고 중전의 술이 와서 그것을 형하고 말전의 축이 와서 그것을 충하니 묘문이 이제야 열리고 일이 한 걸음 한 걸음 길로 돌아간다.

解曰:未墓覆干發用,乙木兩遭蒙蔽,昏滯甚矣。幸而支上子來穿之,中傳戌來刑之,末傳丑來沖之,墓遂得開,而漸漸獲吉。若非眾情憫恤,群效其力,乙干豈能自振乎哉。

해석하여 이르되: 미 이 묘신이 일간 위에 덮이고 또 초전의 발용에 해당하여 을목이 양쪽 끝이 모두 몽주되어 혼침·조체가 극처에 이르렀다. 다행한 곳은 일지 위의 자가 지나 와서 그것을 천해하고 중전의 술이 지나 와서 그것을 형하고 말전의 축이 지나 와서 그것을 충하니 묘문이 이에 부딪혀 열리고 운기가 겨우 한 걸음 한 걸음 좋음으로 돌아간다. 만약 이는 뭇 사람이 체휼·연민하여 일제히 힘을 내는 것이 아니면 을목 일간이 어찌 능히 스스로 진작하여 일어나랴.

斷曰:此重審之卦,三傳純土,局號稼穡。以下犯上,既多逆而不順,又若一大力田,亦勞多而獲寡,難進易退,事當詳審,不可任意妄行。況發用空亡,像主別離孤獨。凡有謀為,百無一就,守舊方吉。

단어에 이르되: 이는 이는 중심과로 삼전이 순수한 이는 토로 국의 이름이 가색이라 한다. 아래로 위를 범하니 대부분이 역하고 순하지 못하며 또한 한 사람이 홀로 힘으로 큰 편의 전지를 경작함과 같아 힘을 냄이 많고 수성이 적으며 앞으로 가서 나아감은 간난하고 뒤로 가서 물러남은 도리어 쉬우니 무릇 일이 마땅히 자세히 심찰하고 수의에 망동할 수 없다. 하물며 발용의 신이 바로 공망에 떨어지니 그 상이 이별과 고독을 주관한다. 무릇 도모하는 것이 있으면 백 건 속에 한 건도 이루지 못하고 옛 업을 지켜내야 길하다.

天時:占晴不久,占雨未得。家宅:多賓朋酒食之費。婚姻:不成。胎產:胎神臨敗。功名:謀復舊職可得。求財:難得。疾病:不利尊長。失脫:晝占當敗露。出行:不宜。行人:遲至。爭訟:宜解散。兵戰:晝吉夜凶。墳葬:防出敗子。

천기를 묻다: 갬을 점치면 곧 갬이 오래가지 못하고 우를 점치면 곧 구하여 이르지 못한다. 주택을 묻다: 빈객·붕우가 많아 주식 위에 많은 지출을 해야 한다. 혼인을 묻다: 맺어 이루지 못한다. 태산을 묻다: 태신이 패지 위에 임한다. 공명을 묻다: 원래의 직위를 회복하려 꾀하면 써서 손에 이를 수 있다. 구재를 묻다: 얻기 어렵다. 질병을 묻다: 집안의 장배에게 불리하다. 실탈을 묻다: 낮에 점치면 곧 적장(賊贓)이 마땅히 패로할 것이다. 출행을 묻다: 좋지 않다. 행인을 묻다: 옴이 늦다. 쟁송을 묻다: 매듭·흩어짐이 좋다. 정전을 묻다: 낮에 점치면 길하고 밤에 점치면 흉하다. 분장을 묻다: 조심히 집을 패하는 자손을 냄을 막아야 한다.

畢法云:賓主不投刑在上,彼此猜忌害相隨,干墓並關人宅廢。指竅云:稼穡卦,乙日得之無大害,見蛇虎主虛耗。精蘊云:此卦占婚姻,三傳皆財。青龍發用,中傳天喜。干上克支上為妻,似乎必成之象。不知第四課元武乘卯刑子,則女家有畏心而不就也。大抵占婚,最忌第二課第四課有刑剋,及三傳與日辰不和。

《필법부》에 이르되: 상신이 형을 띠면 주객 양방이 말이 모이지 않고 피차가 해를 띠면 시기가 곧 따라오며 일간의 묘신이 또 관살을 겸하면 사람과 집이 모두 패락할 것이다. 《지규》에 이르되: 가색괘는 을일에 점으로 얻으면 아울러 큰 해가 없으나 다만 이는 등사·백호를 보이면 곧 헛된 모손을 주관한다. 《정온》에 이르되: 이 과로 혼인을 점치니 삼전이 온통 재이고 청룡이 또 초전의 발용에 해당하며 중전이 천희(天喜)를 앉고 일간의 상신이 일지의 상신을 극하여 처로써 재로 삼으니 보기에 이는 필성의 상과 같다. 도리어 모르니 제사과 위에 원무가 묘를 타고 와서 자를 형하니 여방의 집안이 구파(懼怕)하는 마음을 두어 이 혼사가 곧 맺어 이루지 못한다. 대범 혼인을 점치는 것은 가장 꺼리는 것이 제이과·제사과가 형을 띠고 극을 띠며 및 삼전과 일간·일지가 불화함이다.

을유일 제11국 간상에 오(午)

課體:重審,間傳,涉三淵。課義:空脫臨身,宅乘馬丁,貴來官顯,福佑財亨。

본국 과체에 셋이 있다: 중심·간전이며 다시 「섭삼연(涉三淵)」을 더하니——삼전 신·술·자가 순차로 자리를 띄어 내려가니 용이 깊은 연에 잠입함과 같다. 과의에 이르되: 이미 공망에 떨어지고 또 나의 원기를 설하는 오가 본신 위에 임하고 택 위에 역마와 순정을 타며 밤귀가 앞으로 와서 좌진하니 관성이 이로 인해 현달하고 복신의 비우가 있어 재로도 또한 통창하다.

解曰:午既旬空,又脫干氣,今臨身上,耗費無窮也。午為支馬,又遁旬丁,今乘宅上,變動不一也。夜貴來坐午上,雖入空鄉,而旺宅在前,不害其為官星德神。中傳戌財,末傳簾幕,一往亨通矣。

해석하여 이르되: 오가 이미 본순의 공망에 떨어지고 또 을목의 원기를 설하여 지금 바로 본신 위에 임하니 모비가 끝이 없다. 오는 또 이는 일지의 역마로 순중에 도로 정신을 둔출하여 지금 택 위에 타니 변동이 분분하여 하나가 아니다. 밤귀인이 와서 오 위에 앉으니 비록 공망의 고장에 들어가나 다만 앞에 왕상의 택위가 받쳐 있어 아울러 그것의 여전히 관성과 덕신을 충당함을 방해하지 않는다. 중전 술은 이는 재효이고 말전이 또 이는 렴막귀인(簾幕貴人)이니 이 일로 달려 내려가면 곧 통달한다.

斷曰:此重審之卦,順進間傳,為龍涉三淵之格。事不順利,陰小有權,長上見厄,發用坐空。凡事虛聲不實,凶可化吉,遲而後成,屈抑耗洩,宜固窮安分,靜以俟之。

단어에 이르되: 이는 이는 중심과로 삼전이 순차로 자리를 띄어 나아가 「용섭삼연(龍涉三淵)」의 격을 이룬다. 일이 순하지 못하고 권병이 부녀·유소의 손안에 떨어지며 집안의 장배가 액을 당하고 발용의 신이 또 공망 위에 앉는다. 무릇 일이 다만 허명이 있고 실질에 떨어지지 않으며 흉험이 도리어 능히 길리로 돌아가되 다만 요해서 늦은 한 걸음이어야 겨우 처리하여 이룰 수 있다. 눈앞에 억압과 모설을 받고 있으니 가난에 편안히 하고 분을 지킴이 좋으며 조용히 기다려 내려가라.

天時:晴雨皆待出旬。家宅:有移動之象。婚姻:未成。胎產:胎神坐空墓,防不實。功名:多歷難辛,終歸有得。求財:尚未稱意。投謁:干貴不合。疾病:暴病有解,久病不吉。失脫:賊去難尋。出行:屢動有阻。行人:寅庚日來。爭訟:改換問官,方得亨利。兵戰:晝凶夜吉。

천기를 묻다: 갬도 좋고 우도 좋으나 모두 본순을 벗어남을 기다려야 한다. 주택을 묻다: 천이·변동의 조짐이 있다. 혼인을 묻다: 도로 이루지 못한다. 태산을 묻다: 태신이 공망의 묘 위에 앉으니 조심히 품는 것이 실하지 않음을 막아야 한다. 공명을 묻다: 조심히 한바탕 간신을 거쳐야 최후에 총귀하여 소득이 있을 것이다. 구재를 묻다: 도로 마음에 맞지 않는다. 투알을 묻다: 가서 귀인을 구해도 또한 합하여 오르지 못한다. 질병을 묻다: 돌발의 급병은 해가 있고 끌어 오랜 병은 불길하다. 실탈을 묻다: 도적이 이미 멀리 달아나 찾기 어렵다. 출행을 묻다: 여러 번 몸을 움직이려 해도 모두 조애가 있다. 행인을 묻다: 인일 혹은 경일에 도래한다. 쟁송을 묻다: 한 명의 사건을 심하는 관원으로 바꾸어야 겨우 능히 편이를 얻을 것이다. 정전을 묻다: 낮에 점치면 흉하고 밤에 점치면 길하다.

畢法云:空上逢空事莫追,兩貴受克難干貴,人宅受脫俱招盜。課經云:立春日子將,占得此卦。凡四立日,日干臨前一日日干發用,申為干絕之地,又為窮冬之辰。干上空脫,兩貴皆怒,主九十日有災。故心鏡云:遇此是名天禍卦,天降之災四五旬,白虎死亡元武盜,官追朱雀斗勾陳,天空遇事多欺詐,此法詳推豈免迍。

《필법부》에 이르되: 공망 위에 또 공망을 만나면 일이 반드시 다시 쫓을 필요 없고 두 분의 귀인이 모두 극을 받으면 곧 귀인을 구하여 일을 처리하기 어려우며 사람과 집이 모두 설모당하니 양쪽이 모두 도적을 부를 것이다. 《과경》에 이르되: 입춘일에 자로써 월장으로 삼아 점으로 얻은 것이 곧 이는 이 과이다. 무릇 사립(四立)의 날은 일간이 전일의 일간 위에 임하여 발용하고 신이 또 이는 을목의 절지로 겸하여 이는 융동이 장차 다하는 진이며 일간 위가 이미 공하고 또 탈하며 두 분의 귀인이 모두 발노하니 구십일 안에 재앙이 있음을 주관한다. 그러므로 《심경》에 이르되: 이 과를 만나면 「천화괘(天禍卦)」라 하여 상천이 내려 보내는 재화가 사오십 일을 연속할 것이며 백호는 사망을 주관하고 원무는 도절을 주관하며 주작은 관부의 추비(追比)를 불러오고 구진은 쟁투를 불러오며 천공이 한번 나오면 일이 대부분 기사이니 이 법자를 비추어 세세하게 추하여 가면 어찌 이 차례의 곤돈을 피할 수 있으랴.

을유일 제12국 간상에 사(巳)

課體:重審,進茹,龍潛。課義:面前被盜,前路可造,因動逢生,庶免空耗。

「과체」는 과식·격국의 명목으로 본국에 세 개가 있다: 「중심」은 사과 가운데 하신이 상신을 극하여 일간과 동류인 한 과를 취해 발용하니 일이 아래에서 일어나고 조심히 반복하여 심찰함을 주관하고; 「진여」는 가리키는 것이 「삼전」(초전·중전·말전)의 해자축이 지지의 차서를 따라 순연하여 나아감이며; 「용잠(龍潛)」은 해자축이 순수히 북방 수위에 속하여 양기가 아랫면에 엎드려 아직 솟아오르지 않았다. 「과의」는 본국의 길흉을 개괄하는 사언의 운어로 이 국에 이르되: 일간 을목이 간상의 사화에게 설기되어 강도가 당면하여 물건을 취함과 같으나 다만 전방의 삼전이 크게 할 바가 있어 한번 발동하면 곧 초전 해수의 장생을 만나니 이렇게 해야 겨우 헛된 공모(空耗)를 면한다.

解曰:已臨我上而脫我氣,猶人當面為盜。被其盜者,無可如何,不如舍之而去,以就三傳。初乘丁馬,動而之長生之地。中之子水,亦生我也。況至末傳,更遇日財,較諸耗脫之巳,不大相懸絕耶。

「해왈」은 구구로 과의를 소해하는 말이다. 간상의 사화(각본은 「已」로 하였으니 이는 「巳」의 그릇됨)를 을목 위에 눌러 나의 원기를 설하여 흘려 보내니 마치 강도가 면을 당하여 물건을 옮김과 같다. 밝게 빼앗기는 사람은 어찌할 수 없어 그것을 지켜 놓지 않는 것보다 차라리 그것을 버리고 가서 삼전에 투반함만 못하다. 초전의 해수가 이미 주동의 「정신」을 타고 또 이는 유일의 역마로 한번 움직이면 곧 을목의 장생의 땅에 들어가고 중전의 자수가 동양히 을목을 생부하며 말전의 축토에 이르면 더욱 이는 을목이 극하는 곳의 재효이다. 이 세 걸음을 들어 다만 모설만을 하는 사화와 서로 비하면 고하가 어찌 서로 차이가 지극히 멀지 않겠는가.

斷曰:此重審之卦,順進連茹,循理則為亨通,逆理則為羅網。主子孫改動,陰貴扶持。先耗後益,轉咎為祥。舊事重新,失而復得,相機而動,株守非宜。

「단왈」은 전국의 총단이다. 이것은 이는 중심과로 삼전이 또 순연하여 체진하니 일리를 따라 가면 곧 곳곳이 형통하고 일리를 거슬러 굳이 하면 되어 스스로 나망에 던진다. 주관하는 곳의 일이 자손대의 천동에 있고 나란히 음인·귀인이 암중에 부지함이 있다. 처음에는 파비하고 수후에는 이익을 얻어 재구가 끝내 능히 길상으로 돌이켜 이루고 구사는 써서 중신하여 거행할 수 있으며 실물도 또한 능히 찾아 돌아온다. 요점은 이는 기에 상기하여 움직이는 것으로 죽어라 지켜 놓지 않는 것이 아울러 합의하지 않다.

天時:得雨沾足。家宅:主人多宅隘,有老陰人持家,防奴妨主。婚姻:雖頗耗費,日後和美。胎產:胎旺主生女。功名:穩足得人扶持。求財:先有所費,得足補償。投謁:和好得益。疾病:不妨。失脫:復得。出行:遠程吉利。行人:即歸。爭訟:宜和解。兵戰:軍中不寧。

천시: 비가 있음을 주관하고 또한 우수가 충족하다. 가택: 인구가 많고 옥우가 협착하여 집안이 한 분의 연장한 여성으로 하여금 집을 당하게 하니 조심히 노복이 주인을 능멸함을 막아야 한다. 혼인: 비록 많은 재물을 써야 하나 혼후에 나날이 화미할 것이다. 태산: 태기가 왕상하여 여아를 낳음을 주관한다. 공명: 근기가 은당하여 사람이 있어 힘을 내어 제휘할 것이다. 구재: 먼저 한 필을 깔아 내어야 후에 족히 저상할 것이다. 투알: 쌍방이 화호하고 앞으로 가서 배방하면 이익이 있다. 질병: 방해하는 일이 없다. 실탈: 잃은 물건이 써서 찾아 돌아올 수 있다. 출행: 원행이 길리하다. 행인: 밖에 나간 사람이 곧바로 곧 돌아온다. 쟁송: 화해로써 매듭함이 좋다. 병전: 군중이 안녕을 얻지 못한다.

畢法云:所謀多拙遭羅網,眷屬豐盈居狹宅,尊崇傳內遇三奇。課經云:亥子丑,亦名潤下格。生干脫支,應人口豐隆,而屋舍窄狹,切不可遷居寬廣,反生災咎。此造化使然,不可逆也。指掌賦云:若順連茹亥將順行,亥子丑為龍潛,陽光在下,空懷寶以迷邦。神將論曰:青龍財喜,多主亨通,飛天在巳,君子孟動。太陰在戌,繡衣主婚。

《필법부》에 세 구의 인용할 만한 것이 있다: 「꾀하는 곳이 대부분 졸하여 나망을 당한다」는 이는 이치를 거슬러 망구하면 곧 스스로 망라에 빠짐을 말하고; 「권속이 풍영하여 협택에 산다」는 이는 가구가 흥왕하고 주처가 핍측함을 말하며; 「존숭이 전 속에서 삼기(三奇)를 만난다」는 이는 삼전 가운데 삼기의 신을 만나면 존현을 얻음을 주관함을 말한다. 《과경》에 이르되: 해자축이 이어져 일기를 이루니 또한 이름이 「윤하격」으로 그것이 일간을 생부하고 일지를 설탈하여 인정이 흥왕하고 방사가 도리어 협소함에 응하니 이 때 결코 넓은 곳으로 옮겨 가서 살 수 없으며 그렇지 않으면 곧 도리어 재구를 부르니 이는 이는 조화가 그렇게 함이니 거역할 수 없다. 《지장부》에 이르되: 만약 삼전이 순연하고 해장이 순행하면 해자축이 곧 「용잠」이라 칭하니 양기가 도로 아래위에 눌려 마치 헛되이 진보를 안고 방국을 미실하게 함과 같다. 《신장론》에 이르되: 청룡은 이는 재희를 주관하는 길장으로 대부분 형통에 응하고 비천의 신이 사에 있으니 군자는 마땅히 힘을 힘써 움직여야 하며 태음이 술에 있으니 수의(繡衣)를 입은 귀인으로 하여금 혼사를 조판함을 주관한다.

병술일(丙戌日) 제1국 간상에 진(辰)

課體:伏吟,斬關,元胎。課義:財祿長生,傳內俱逢,居家昏暗,閉口不寧。

「복음」은 월장과 점시가 같아 천반이 지반 위에 눌려 움직이지 않으니 일이 고요하여 발하지 않음을 주관하고; 「참관」은 천강진토가 일간에 가임하여 관을 뚫고 포위를 돌파하는 상이 있으며; 「원태」는 삼전 가운데 태기를 품어 일이 바로 잉육·갱신 가운데 있다. 과의에 이르되: 병화의 재신 신·록신 사·장생 인이 전부 삼전 안에 떨어지나 그러나 일묘의 술토가 간지 위에 덮어 눌러 거가가 혼암하여 밝지 않고 사가 순미에 있어 계수를 둔출하여 「폐구」를 이루니 그러므로 비록 후복을 안고 앉아도 마음속이 여전히 안녕을 얻지 못한다.

解曰:巳為祿,申為財,寅為長生,俱在三傳之內,是不待外求,可以坐享矣。但戌為丙之墓,而臨干支上,支為宅,所以居家昏暗也。巳乃旬尾,遁癸為閉口,夫閉口之祿,豈能安享而無事哉。閉口在干,總要慎爾話言,始獲安吉。凡祿神作閉口,大不利於占病,不必旬尾加旬首也。

사는 이는 병화의 록신이고 신은 이는 병화의 재신이며 인은 이는 병화의 장생으로 세 가지가 모두 삼전 속에 떨어지니 반드시 밖으로 가서 장라할 필요 없이 앉아서 곧 능히 향수한다. 그러나 술이 병화의 묘고가 되어 지금 일간과 일지 위에 눌리고 일지가 주택을 대표하니 그러므로 집안이 현하여 혼암·회체한다. 사가 공교롭게 한 순의 말위에 있어 그 위에 천간 계수를 둔출하여 「폐구」의 격을 이루었으니 한 몫의 입을 봉주당한 록이 어찌 능히 편안히 온온히 향수하여 일이 없으랴. 폐구가 일간 위에 떨어지니 무릇 일이 총괄하여 언어를 근신해야 겨우 평안을 보전한다. 대범 록신이 폐구를 이루는 것은 병을 점치는 데 가장 불리하고 아울러 반드시 순미가 순수에 가함을 요해야 겨우 계수한다.

斷曰:自任之卦,乃天地閉塞,四伏未發之象,又名斬關。雖無丁神,靜中亦有動機矣。凡丙日伏吟皆吉。緣三傳俱為喜神,但巳火克申,申金克木,遞克之課,不免眾人欺凌耳。

총단: 양일의 복음은 이름이 「자임」으로 이는 천지가 폐색하고 사방이 잠복하여 아직 발동하지 않은 경상이며 또 「참관」이라 칭한다. 과 가운데 비록 주동의 정신을 보이지 않으나 고요 속에 이미 동기를 엎드렸다. 무릇 병일이 복음을 만나면 대저 길로 삼으니 삼전 사·신·인이 모두 이는 병화의 희신이기 때문이나 다만 이는 사화가 신금을 극하고 신금이 또 인목을 극하여 전전상극의 과를 이루었으니 뭇 사람의 능멸을 받음을 면하기 어렵다.

天時:青龍入墓,無雨。家宅:祖業甚好,靜以守之,自享安閒之福,若強動則不宜。功名:三傳遞克外任,恐上司參,京官恐言官劾。求財:甚得利益,小有驚疑虛耗。謁貴:不宜。

천시: 비를 주관하는 청룡이 묘 속에 떨어지니 비를 내리지 않는다. 가택: 조상이 남긴 산업이 심히 좋아 편안히 고요하여 지켜내면 곧 청한의 복을 앉아 누릴 수 있고 굳이 거동이 있으려 하면 도리어 좋지 않다. 공명: 삼전이 전전상극하니 외방의 관원은 아마 상사에게 참핵당하고 재경의 관원은 아마 언관의 탄핵을 당할 것이다. 구재: 이익을 얻음이 파곤 풍하되 다만 이는 중간에 약간의 경의와 허모를 당할 것이다. 알귀: 앞으로 가서 배견함이 좋지 않다.

婚姻:天后居宅,能主中饋,性甚貞靜,可以成婚,且多婢媵。胎產:孕男,但支為墓神,難產。疾病:久病不吉,宜祈禳。失脫:閉口,恐無人肯言。出行:丁馬不動,不能行走。行人:近者即至。兵戰:為客者勝。墳墓:緊簇得氣,當挨右點穴。

혼인: 「천후」 이 분의 부녀를 주관하는 천장이 주택의 자리에 있어 여방이 능히 집안의 음식·내무를 조지하고 성정이 십분 정정하니 이 혼사를 써서 성취할 수 있고 또한 비첩이 많다. 태산: 품는 것이 이는 남아이나 다만 일지가 이는 묘신으로 임산이 간난하다. 질병: 오랜 병의 사람은 불길하니 기도·양해함이 좋다. 실탈: 과가 폐구를 이루니 아마 사람이 기꺼이 나서서 지인할 것이 없을 것이다. 출행: 정신과 역마가 모두 발동하지 않아 가지 못한다. 행인: 길이 가까운 사람은 곧 이른다. 병전: 객군을 만들어 진공하는 한쪽이 이김을 얻는다. 분묘: 산세가 긴주하여 기를 모으니 혈을 점하는 것은 마땅히 오른쪽에 기대어 조금 해야 한다.

畢法云:三傳遞克眾人欺,賓主不投刑在上。玉成歌云:伏吟舉動心無遂,剛主行人到戶庭。又云:天空立用事無憑,前帶勾陳勾引情。

《필법부》에 이르되: 「삼전이 체극하여 뭇 사람이 속인다」는 삼전이 전전상극하면 곳곳이 사람의 능멸을 받음을 주관하고; 「빈주가 투하지 않고 형이 위에 있다」는 일간과 일지의 상신이 피차 서로 형하면 주빈 쌍방이 합하여 오지 못함을 주관한다. 《옥성가》에 이르되: 복음의 과는 무릇 거동이 있으면 모두 마음에 맞기 어렵고 그 강강의 상도 또한 밖에 나간 사람이 집 문으로 돌아옴을 주관하며 또 이르되: 천공이 발용하면 곧 일이 의거할 곳이 없고 앞면이 만약 구진을 띠면 곧 사람이 그 가운데서 견인·라롱함이 있을 것이다.

병술일 제2국 간상에 진(辰)

課體:元首,退茹,斬關。課義:退入生鄉,進之亦強,壬辰在上,守之見殃。

「원수」는 사과 가운데 다만 한 곳의 상신이 하신을 극하여 취하여 발용하니 일이 위에서 일어나 광명정대하고; 「퇴여」는 삼전 진묘인이 지지를 따라 역차로 서로 이어져 물러나며; 「참관」은 여전히 가리키는 것이 천강진토가 일간에 가함이다. 과의에 이르되: 뒤로 가서 퇴락하면 자해이니 저곳은 이는 나무의 장생의 고장이고 앞으로 가서 진입하면 사오이니 또 이는 병화의 왕기이니 그러므로 진퇴가 모두 약하다고 하지 않는다. 다만 이는 일간 위의 진토가 임수를 둔출하여 병화의 귀효를 이루니 여기에 죽어라 지켜 움직이지 않으면 곧 재앙을 볼 것이다.

解曰:退連茹,則宜退矣。然退而入於子亥,則為全木之生鄉。進而入於巳午,則為丙干之旺氣,所以進之亦強也。至於干上之辰為脫氣,遁為壬鬼,雖乘青龍吉神,而孟守此脫鬼,有不見殃者乎。不如更進一步,就於德祿之地,而食其旺氣,乃可以安堵而無恙也。

삼전이 역차로 여를 잇고 이치를 비추어 마땅히 뒤로 가서 물러나야 하나 그러나 물러나 자·해에 이르면 저곳이 바로 이는 삼전 목기의 장생의 고장이고 나아가 사·오에 이르면 또 이는 병화가 왕에 해당하는 땅이니 그러므로 앞으로 가서 달려도 한결같이 힘이 있다. 일간 위의 진토에 이르러서는 본신이 병화의 기를 설하고 둔출하는 천간이 또 이는 임수로 바로 이는 병화의 귀효이니 비록 청룡 이러한 길장을 타도 일미하게 이 한 개의 이미 설기하고 또 귀를 띤 자리를 지키면 어찌 재앙을 당하지 않을 도리가 있으랴. 차라리 다시 앞으로 한 걸음 달려 덕신·록신이 있는 곳에 이르러 가서 그 한 몫의 왕기를 승수해야 겨우 능히 편안온온히 재도 없고 병도 없을 것이다.

斷曰:元首之卦,傳名退茹,似乎退易而進難,卻宜進多而退少。又支干俱生上神,凡事虛費百出,恐有盜失損財之患。幸辰與酉合,託人定為得力。

총단: 이는 이는 원수과로 삼전의 이름이 「퇴여」로 보기에 후퇴는 쉽고 전진은 곤난하나 실제상은 도리어 마땅히 많이 나아가고 적게 물러나야 한다. 또 일간과 일지가 모두 그 위의 신을 생하는 데 있어 기가 모두 밖으로 향하여 설하니 무릇 일이 허모가 백출하고 도로 도적을 당하고 재를 손할 환이 있을까 두렵다. 다행한 곳은 진과 유가 육합하니 사람을 부탁하여 일을 처리하면 일정하게 힘을 얻을 것이다.

天時:有雨有風,雨後即晴。家宅:人亦和平,但內外洩氣。功名:辰雖官墓,而戌能沖之,遁壬透出,功名遠大,若歲月建辰尤妙。求財:支上酉財,干卯沖之難獲。婚姻:中吉。胎產:男喜,易養。謁貴:可見。求謀:可成。疾病:肺經有病,人病相合,未能脫體,五月不妨。出行:水陸皆通。行人:可至。兵戰:游都白虎居中傳,恐有劫營偷寨之事,辰與酉合,宜講信修睦為上。墳墓:發財之地。

천시: 이미 비도 있고 또한 바람도 있어 비가 지나면 곧 갬을 놓는다. 가택: 가인이 상구 화목이라 칭하나 다만 이는 내외가 모두 설기하는 데 있다. 공명: 진이 비록 이는 관성의 묘고이나 도리어 술이 와서 뚫어 여는 것이 있고 둔간 임수가 또 투출하여 관성을 이루니 공명이 써서 원대를 바랄 수 있으며 만약 태세 혹은 월건도 또한 이는 진이면 바로 더욱 기묘를 이룬다. 구재: 일지 위의 유금이 본래 이는 재효인데 일간 위의 묘목에게 서로 충당하여 재가 손에 이르기 어렵다. 혼인: 중등의 길리이다. 태산: 남을 얻는 기쁨으로 용이하게 길러 살린다. 알귀: 능히 만날 수 있다. 구모: 일을 꾀하면 이룰 수 있다. 질병: 폐경에 병이 있어 사람과 병이 서로 합하여 일시에 몸을 벗지 못하고 오월에 이르러야 방해가 없다. 출행: 수로·육로가 모두 달려 통한다. 행인: 밖에 나간 사람이 능히 도달한다. 병전: 유도(游都)와 백호 두 개의 흉신이 중전에 있어 아마 영을 겁탈하고 채를 훔치는 일이 있을 것이며 진과 유가 서로 합하니 도로 이는 신의를 강구하고 좋음을 닦고 이웃과 목함을 상책으로 삼는다. 분묘: 이는 한 곳의 능히 재를 발하는 땅이다.

畢法云:屋宅寬廣致人衰。指掌賦云:卯寅丑聯芳悔吝,須知否極泰來。纂義云:六害無情事未寧,全憑陰騭兩相成。秘要云:勾陳加卯,須防公擾。

《필법부》에 이르되: 「옥택이 넓고 넓으면 사람의 쇠를 이른다」는 방사가 지나치게 공활하면 도리어 인정을 쇠락하게 한다. 《지장부》에 이르되: 묘인축 세 지가 역차로 서로 이어지니 그 사이에 대부분 회한·린석이 있으나 다만 요해서 알아야 할 것은 비극한 뒤에 스스로 태래할 것이다. 《찬의》에 이르되: 지지가 서로 해하면 곧 피차가 정이 없어 일이 안녕을 얻기 어려우니 온전히 쌓아 내린 음덕에 의지하여 겨우 양쪽이 성전될 수 있다. 《비요》에 이르되: 구진이 묘 위에 가임하면 조심히 관부 방면의 소우를 막아야 한다.

병술일 제3국 간상에 묘(卯)

課體:重審,間傳。課義:交車六合,我豐彼乏,二貴相投,事恐廢業。

「간전」은 가리키는 것이 삼전이 한 자리를 띄어 나아가니 일에 조격이 있어 직달하지 못함을 주관한다. 과의에 이르되: 일간의 상신과 일지의 상신이 피차로 교차 서로 합하니 「교거육합」이라 하고 합하여 지나간 뒤에 나 이쪽은 풍영하고 상대방은 단결하며 주야 두 분의 귀인이 또 서로 투하여 수국을 합성하여 전에 들어가니 관귀가 이로 인해 심히 왕하여 종전의 사업이 아마 이로 인해 황폐할 것이다.

解曰:干上卯與戌合,支上申與巳合,干得卯之生,支被申之脫,則交合之後,必我豐而彼乏矣。晝貴亥水,酉又投其家,合而為水以入傳,則官鬼太旺,所以剋制我者深矣。往時之業,得毋廢弛而不振乎。然在仕宦占之,反為吉象也。

일간 위의 묘목이 일지 술토와 서로 합하고 일지 위의 신금이 일간 위의 사화와 서로 합하여 둘둘로 교차하니 그러므로 교거라 한다. 일간의 병화가 묘목의 서로 생함을 얻고 일지의 술토가 도리어 신금에게 설기되니 그러므로 합하여 이룬 뒤에는 반드시 나 이쪽이 풍족하고 상대 저쪽이 공핍할 것이다. 낮에 점치면 귀인이 해수에 떨어지고 유금이 또 해의 가향에 투입하여 합화하여 물이 되어 삼전에 진입하니 이에 병화를 극제하는 관귀가 지나치게 왕성하여 나를 누르는 힘이 곧 깊다. 종전에 경영한 사업이 두려워 황폐하여 내려가 일진불진할 것이나 그러나 만약 이는 벼슬하는 사람이 와서 점치면 관귀가 왕한 것이 도리어 이는 길상이다.

斷曰:重審之卦,事從內起,咎由女人,又三傳間進,有阻隔之象。所喜干上神生日,凡百謀為,俱有當然而然,不慮而獲之應。但事有隔手,不能直遂耳。

총단: 이는 이는 중심과로 일이 내부에서 생기어 일어나고 과실이 여인의 몸에서 나며 삼전이 또 자리를 띄어 체진하여 조격의 상을 띤다. 기뻐할 만한 것은 일간의 상신이 일간을 생부하여 무릇 모획이 있으면 대부분 능히 수도거성하여 반드시 각의로 주산하지 않아도 곧 소득이 있을 것이다. 다만 이는 일을 처리하는 중간이 총괄하여 한 손을 띄어 한 걸음에 직달하지 못할 뿐이다.

天時:龍不出現,主晴。家宅:人旺宅窄,可以發財;或有貴人接引。功名:幕貴出現,占試必中。求財:財與干合,求之必得,但不無費心。謁貴:晝占相合,夜占相悖。婚姻:可成,且旺夫益子。

천시: 청룡이 출현하지 않아 청천을 주관한다. 가택: 인구가 흥왕하고 방옥이 협소하여 써서 재를 발할 수 있거나 혹은 귀인이 있어 그 가운데서 인천할 것이다. 공명: 막후의 귀인이 현로하여 나오니 고시를 점치면 필정 중식할 것이다. 구재: 재효가 일간과 서로 합하여 구하면 반드시 얻되 다만 이는 면하지 못하고 약간의 심력을 써야 한다. 알귀: 낮에 점치면 쌍방이 서로 합하고 밤에 점치면 도리어 서로 어긋난다. 혼인: 써서 성취할 수 있고 또한 여방이 남편을 왕하게 하고 자식을 이롭게 한다.

胎產:孕女難產。疾病:心經受病,需求東方醫人治之則吉。求謀:上神生日,所謀百事皆吉。出行:臺土當門,出行有阻。行人:立至。失脫:急捕則獲。兵戰:彼此相持,不能取勝。

태산: 품는 것이 이는 여아로 임산이 간난하다. 질병: 심경이 병을 받으니 조심히 동방으로 가서 의생을 청하여 진치하게 해야 겨우 길을 본다. 구모: 일간의 상신이 일간을 생부하니 꾀하는 곳의 각 일이 순순하지 않은 것이 없다. 출행: 토신이 문호 위에 막으니 문을 나가면 조가 있다. 행인: 곧바로 곧 이른다. 실탈: 서둘러 추포하면 곧 능히 잡아 얻을 것이다. 병전: 쌍방이 강지하여 내리지 못하고 누구도 또한 이김을 취하지 못한다.

畢法云:晝夜貴加求兩貴,六陰相繼盡昏迷。觀月經云:丑上乘朱雀,須言舉薦人。纂義云:丙日得雀貴勾,主有貴人勾留接引之意,常占則不吉也。指掌賦云:丑亥酉為極陰,如月隱西山。

《필법부》에 이르되: 「주야의 귀가 가하여 두 귀를 구한다」는 낮귀와 밤귀가 교상하여 가임하니 사람을 구하여 일을 처리하면 써서 동시에 두 분의 귀인을 부탁할 수 있고; 「육음이 서로 이어져 다 혼미한다」는 한 연연의 음신이 서로 이어져 일이 혼매하여 밝지 않음을 말한다. 《관월경》에 이르되: 축 위에 주작을 타면 곧 마땅히 사람을 추천하는 일을 말해야 한다. 《찬의》에 이르되: 병일이 주작·귀인·구진의 함께 보임을 얻으니 귀인의 완류·인천의 뜻이 있음을 주관하되 만약 이는 평상의 사람이 와서 점치면 곧 불길하다. 《지장부》에 이르되: 축·해·유 세 지를 「극음(極陰)」이라 칭하니 마치 달이 서산에 잠김과 같다.

병술일 제4국 간상에 인(寅)

課體:蒿矢,元胎。課義:晝貴蒿矢,告之委靡,生氣臨身,宅中自毀。

「호시」는 이는 요극과의 한 종류로 사과의 상하에 극이 없어 과 위의 신으로 말미암아 멀리 일간을 극하여 발용하니 힘길이 쑥 풀로써 화살을 만듦과 같아 화복이 모두 가볍다. 과의에 이르되: 낮에 점치면 귀인 해수가 호시를 충당하여 발용하니 이 분의 귀인이 스스로 위미하여 저에게 향하여 고구하여도 또한 쓸모 없고 장생 인목이 일간에 임하여 병화를 생하니 인정이 반드시 왕할 것이나 다만 이는 택 위의 술미가 서로 형하여 집안이 난히 훼손의 환을 면하지 못한다.

解曰:亥貴臨寅被脫,而又為蒿矢發用,則貴人委靡無力而不可告也。寅木臨身而生丙火,則人丁之旺可知。惜乎支上戌未相刑,宅中豈能無拆毀之患乎。長生臨干,官星祿馬俱動,若遇旺相,仕宦大利。

해수의 귀인이 인목 위에 가하여 기가 인목에게 설하여 없애지고 또 호시를 충당하여 발용하니 볼 수 있듯이 이 분의 귀인이 위미하여 힘이 없어 저에게 향하여 구고하는 것이 쓸모를 이루지 않는다. 인목이 일간에 임하여 병화를 생하니 인정의 왕함은 생각하여 알 수 있다. 가석히 일지 술토가 그 위의 미토와 서로 형하니 택 가운데 어찌 능히 철훼의 화환이 없으랴. 장생이 일간 위에 떨어지고 관성·록신·역마가 일제히 발동하니 만약 다시 왕상의 때를 만나면 벼슬하는 사람이 크게 유리하다.

斷曰:蒿矢之卦,禍福俱輕,然得申金亦能為害,須防口舌從西南來。又元胎有隱伏之象。事主遠而多暗,常有憂心。雖可創新,終宜守舊。

총단: 호시과의 화복이 모두 무겁지 않으나 다만 전 가운데 신금을 얻으면 또한 능히 해를 이루니 조심히 서남 방향에서 오는 구설·시비를 막아야 한다. 또 원태가 은복의 상을 띠어 주관하는 곳의 일이 길이 멀고 대부분 암매하여 항상 사람을 마음에 걸리게 한다. 비록 써서 따로 신국을 창할 수 있어도 종경에는 도로 옛것을 지킴이 좋다.

天時:主有雨,若冬占必主下雪。家宅:人丁興旺,宅居破損,改造修茸之則吉。功名:官文兩旺,城吏俱見,祿馬兼全,功名遠大之象,夜占更妙。求財:遠來之財,或陰親外戚之資,晝占有虛耗。婚姻:寅與亥合,申與巳合,一團和氣,必成。謁貴:和合得意。

천시: 비를 내림을 주관하고 만약 겨울에 점치면 필정 눈을 내릴 것이다. 가택: 인정이 흥왕하고 방옥이 도리어 파손이 있으니 더하여 개조·수익하면 곧 길하다. 공명: 관성과 문서가 양왕하고 성신·리신이 모두 출현하며 록신·역마가 또 제전하니 이는 공명이 원대한 상으로 밤에 점치면 더욱 묘하다. 구재: 원방에서 오는 재이거나 혹은 이는 음친·외척의 자조로 낮에 점치면 곧 허모가 있다. 혼인: 인과 해가 합하고 신과 사가 합하여 한덩어리 화기이니 필정 성취할 것이다. 알귀: 피차가 화합하여 마음에 맞고 뜻에 같다.

胎產:孕男難育。求謀:上神生日,百事皆成。疾病:舊病重發,出外遇災;若年命上得丑,醫之即愈。官訟:理正,問官見恤,不憂刑傷。出行:丁馬俱動,青龍在傳,陸行萬里。行人:在中途。兵戰:防敵人暗出奇兵。

태산: 품는 것이 이는 남아이나 도리어 쉽게 길러 크게 하지 못한다. 구모: 상신이 일간을 생부하니 백사가 모두 능히 성취할 것이다. 질병: 옛 병이 재발하고 문을 나가 밖에 있어 도로 재를 만날 것이며 만약 본명 위에 축토를 얻으면 한번 의치를 거치면 곧 낫는다. 관송: 스스로 이치가 곧고 주심의 관원이 더하여 체휼하니 반드시 형을 받을까 짐심할 필요 없다. 출행: 정신과 역마가 모두 발동하고 청룡이 또 삼전에 있어 육로를 달리면 써서 만리를 갈 수 있다. 행인: 도로 반로 위에 있다. 병전: 조심히 적인이 암중에 기병을 낼 것을 막아야 한다.

畢法云:鬼乘天乙乃神祇。課經云:巳加申乃祿神閉口,占病有失音之患,或痰厥不納飲食,或口禁咽腫至於絕粒,占食祿者亦忌。秘要云:寅加巳,夜占乘龍,若逢生氣,將來必然發福。

《필법부》에 이르되: 「귀가 천을을 타면 곧 신기」는 관귀 위에 귀인을 타면 촉범하는 곳이 이는 신명의 꺼림이다. 《과경》에 이르되: 사가 신 위에 가하면 곧 이는 록신의 폐구로 병을 점치면 실음의 환이 있거나 혹은 담미·기궐하여 밥을 먹어 내리지 못하거나 혹은 아관이 긴폐하고 인후가 종통하여 알미도 들어가지 않는 데 이르며 식록을 모구하는 사람을 점쳐도 또한 이 한 격을 기휘한다. 《비요》에 이르되: 인이 사에 가하고 밤에 점치고 또 청룡을 타면 만약 다시 생기를 만나면 장래에 필정 발달할 것이다.

병술일 제5국 간상에 축(丑)

課體:彈射,從革。課義:將助財業,盡得盡失,縱取歸家,如湯沃雪。

「탄사」도 또한 이는 요극과로 호시와 서로 대하여 일간으로 말미암아 멀리 과 위의 신을 극하여 발용하니 탄환이 물건을 쏨과 같아 화복이 동양히 경미하고; 「종혁」은 삼전 사유축이 삼합하여 금국을 이루니 금성이 종혁한다. 과의에 이르되: 천장이 삼전 금국을 도와 일으키니 본래 모두 이는 나의 재이나 도리어 이는 얻는 만큼 곧 잃는 것이며 비록 재를 들어 집으로 데려 와도 끓는 물이 눈을 끼얹음과 같아 돌아보는 사이에 소융한다.

解曰:夜將貴常勾純土,助起三傳之金,不為無益矣。然丙得傳金,卻被天將脫去,是一得之中,又有失也。挈財歸家,而支上寅午戌會成火局,以消其財。又宅上午為羊刃,晝乘白虎,夜乘元武,其失脫耗費之象,非如湯之沃雪乎。諺所謂左手接來,右手去者是也。

야간에 일을 쓰는 천장은 이는 귀인·태상·구진으로 모두 토성에 속하여 흙이 와서 삼전의 금을 생조하니 능히 좋은 곳이 없다고 말하지 못한다. 그러나 병화가 전 속의 금을 얻어 재로 삼는데 이 금이 또 천장에게 설하여 없애지니 일득 가운데 곧 일실을 감춘다. 쉽지 않게 겨우 재를 들어 집으로 데려 오면 일지 위의 인오술이 또 모여 화국을 이루어 이 몫의 재를 소용하여 깨끗하게 한다. 하물며 주택 위의 오화가 바로 이는 양인으로 낮에는 백호를 타고 밤에는 원무를 타니 저 부의 실탈·모비의 모양이 어찌 바로 이는 끓는 물이 눈 위에 끼얹음과 같지 않겠는가. 속언의 말하는 곳의 왼손은 받아 들이고 오른손은 곧 보내 내는 것이 강하는 것이 곧 이는 이것이다.

斷曰:彈射之課,得土為有丸,雖能擊人,其禍福猶小。惟干上成金局,支上成火局,以火爍金,不免宅旺而人衰也。卻喜午乘旬空,雖晝夜元虎臨之,猶或有未消之財,歸我囊橐也。格名從革,凡事不防因舊增新。

총단: 탄사과는 조심히 흙이 있어야 겨우 탄궁에 탄환을 올렸다고 치니 비록 능히 사람을 격중하여도 화복이 종구 크지 않다. 다만 이는 일간 위가 모여 금국을 이루고 일지 위가 모여 화국을 이루니 불이 와서 쇠를 녹여 면하지 못하고 주택이 흥왕하고 인구가 쇠패할 것이다. 다행한 곳은 오화가 바로 순공을 만나 비록 백호·원무가 주야로 그것에 임하여도 혹은 도로 남겨 얻을 일점의 아직 녹아 다하지 않은 재가 나의 호대에 떨어져 들어갈 것이다. 이 국의 이름은 「종혁」으로 무릇 일이 방해 없이 옛이 있는 근저에 착하여 따로 새것을 더한다(저본은 「범사불방(凡事不防)」으로 하였으니 「방」은 마땅히 「방(妨)」의 그릇됨이다).

天時:風雨不久,雲開日見。家宅:劫財既多,虛耗百出,所得不足以償所失。功名:難得。求財:財亦成局,到家消盡。婚姻:龍后不現,不成婚姻。胎產:女喜,難產。疾病:肺經受病,日醫臨干,求治可愈,伏尸為災,祈禱則吉。出行:宜從陸路,出外受益。行人:未歸。兵戰:堅陳以待之,毋貪金貨財寶。

천시: 풍우가 내려도 오래가지 않고 구름이 열리면 곧 태양을 볼 것이다. 가택: 재물을 겁탈하는 신이 이미 많아 허모가 백출하고 소득이 소실에 갚지 못한다. 공명: 구하여 얻기 어렵다. 구재: 재효가 비록 또한 모여 국을 이루어나 그러나 집에 이르면 곧 소모하여 깨끗이 다한다. 혼인: 청룡과 천후가 모두 출현하지 않아 혼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태산: 딸을 얻는 기쁨으로 임산이 간난하다. 질병: 폐경이 병을 받되 의약을 주관하는 신이 일간에 임하니 의를 구하면 써서 낫을 수 있고 만약 이는 복시(伏尸)가 작숭하면 기도하면 곧 길하다. 출행: 육로를 감이 좋고 문을 나가 밖에 있으면 이익을 얻는다. 행인: 도로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 병전: 진지를 견수하여 기다려야 하고 금은·재보를 탐하지 말아야 한다.

畢法云:傳財太旺反財虧。通神集云:祿作閉口,不利占病,不必旬尾加旬首也。指掌賦云:酉巳丑為操會,已過受時豈失宜。

《필법부》에 이르되: 「전재가 심히 왕하면 도리어 재가 박하다」는 삼전의 재기가 지나치게 왕하면 도리어 꺾어 손할 것이다. 《통신집》에 이르되: 록신이 폐구를 이루면 병을 점침이 불리하고 아울러 반드시 순미가 순수에 가함을 요해야 겨우 계수한다. 《지장부》에 이르되: 유·사·축이 역연하여 이름이 「조회(操會)」로 시기가 비록 이미 착과하였으나 그런데 후래 향수하니 또한 미필 곧 실의로 치지 않는다.

병술일 제6국 간상에 자(子)

課體:知一,四絕,不備。課義:並來克身,甘分昏沉,祿既閉口,病托食歆。

「지일」은 곧 비용과로 사과 가운데 두 곳의 동류의 극이 있어 일간과 음양이 같은 한 과를 취해 발용하니 그러므로 이름하여 그 하나를 택하여 쓴다고 하고; 「사절」은 간지의 상하가 모두 절지에 임하고; 「불비」는 사과가 갖추어지지 않아 양일이 양과를 빠뜨렸다. 과의에 이르되: 수귀가 일제히 나란히 눌러 와서 나의 몸을 극하니 다만 얻는 것이 감심하여 이 몫의 혼침을 승수하고 록신이 이미 폐구하였으니 병을 점치는 것이 또 대부분이 이는 음식을 탐도하여 이른 것이다.

解曰:子水臨干發用,並來克身。而丙投戌墓,是自己甘心以受昏沉也。巳祿遁癸,既為閉口,上乘太常,若占病必因多食貪味,以致不起也。子水克丙火為鬼,中傳未能制之,則為救神,不得以脫氣視之矣。末傳寅為丙火之長生,所謂引鬼為生也。然臨未上,旦合夜龍,是天將與地神俱隨入墓。雖屬生氣,亦為無用矣,占病大忌。

자수가 일간 위에 가하여 발용하니 일제히 눌러 지나 와서 나를 극한다. 병화가 또 술토의 묘고에 투입하니 스스로 감원하여 이 몫의 혼매·침체를 승수함과 같다. 사는 이는 병록으로 그 위에 계수를 둔출하여 이미 폐구를 이루고 또 태상이라는 이 음식을 주관하는 천장을 타니 만약 질병을 점치면 반드시 입을 탐하고 많이 먹은 까닭으로 인해 병을 이르고 일어나지 못한다. 자수가 병화를 극하니 이는 병의 관귀이고 중전의 미토가 능히 자수를 제주하니 곧 마땅히 구신으로 삼아 보아야 하고 다만 그것을 설기의 신으로 당할 수 없다. 말전의 인목은 이는 병화의 장생으로 바로 이는 이른바 귀를 끌어 와서 나를 생하게 하는 것이나 그러나 인이 미토 위에 임하여 낮에는 육합을 타고 밤에는 청룡을 타니 천장이 지신과 이어져 함께 그것을 따라 묘에 들어가 비록 생기에 속하여도 또한 귀하여 쓸모 없으며 병을 점치는 데 가장 꺼리는 것이 이 한 격이다.

斷曰:知一之課,陽神不備,事起同類,愁由恩生。凡事狐疑不定,五行入墓,止宜結絕舊事。

총단: 이는 이는 지일과로 그런데 양과가 완전하지 않아 일이 동배·동류의 사람에게 일어나고 우수가 도리어 은혜 속에서 생해 난다. 무릇 일이 호의하여 정하지 못하고 오행이 또 모두 묘에 들어가니 다만 옛일을 들어 한 매듭을 지음이 적의하다.

天時:主晴。家宅:三傳遞克傷干,遲滯未達,每事不能稱心。功名:官文俱不得力,勞而無功。求財:不得。謁貴:恐反被貴人欺。婚姻:不吉。胎產:男孕,多病難產。疾病:先凶,後漸平復,久病可憂。出行:所謀未遂,不能離家。行人:即日可歸。失脫:可獲。兵戰:進退俱難,宜出奇以勝之。墳葬:青龍甚旺,吉地可葬。

천시: 갬을 주관한다. 가택: 삼전이 전전상극하여 일간에게 상이 미치니 샐샐이 지체하여 통달하지 못하고 샐샐이 마음에 맞지 않는다. 공명: 관성과 문서가 모두 힘을 쓰지 못하여 수고하고 공이 없다. 구재: 구하여 이르지 못한다. 알귀: 아마 도리어 귀인에게 능모당할 것이다. 혼인: 불길하다. 태산: 품는 것이 이는 남아로 병이 많고 난산이다. 질병: 기초에는 흉험하고 수후에는 점점 평복하며 오랜 병이면 곧 근심할 만하다. 출행: 꾀하는 곳이 미수하여 집을 떠나지 못한다. 행인: 당일이면 곧 능히 돌아온다. 실탈: 잃은 물건이 찾아 돌아올 수 있다. 병전: 진퇴양난이니 기병을 내어 이김을 취함이 좋다. 분장: 청룡이 심히 왕하여 이는 장사할 만한 길지이다.

畢法云:權攝不正祿臨支,不行傳者考初時。占驗:五月申將加丑占女病,曰:胎鬼發用,血忌加支,必胎產所致。不備主脈息虛弱,冬月不保。問本地安否,曰:賊符加干支,必有兵警。幸干神生支,可無破城之虞。又問考試,曰:科舉必取,省試不中,後皆驗。

《필법부》에 이르되: 「권섭이 바르지 못하고 록이 지에 임한다」는 록신이 일지 위에 떨어지니 사람을 대신하여 일을 섭하고 명분이 바르지 못함과 같고; 「행하지 않는 전자는 초시를 고찰한다」는 과가 전을 발하지 않으면 곧 전연 초전과 점시를 본다. 붙이는 곳의 점험 한 조: 오월에 신장을 써서 축에 가하여 부인의 병을 점치니 끊어 말하되 태신과 관귀가 발용하고 혈기(血忌)가 또 일지에 가임하니 반드시 이는 태산이 일으킨 곳이며 사과불비는 맥식이 허약함을 주관하여 동월에 이르면 보전하지 못한다. 또 본지가 평안한지 아닌지를 물으니 끊어 말하되 적부(賊符)가 간지 위에 가하니 반드시 병사의 경경이 있을 것이며 다행한 곳은 일간의 상신이 일지를 생하니 파성의 근심이 있음에 이르지 않는다. 다시 고시를 물으니 끊어 말하되 향시·과거는 반드시 급제하고 성시는 급제하지 않으니 뒤에 모두 하나하나 응험하였다.

병술일 제7국 간상에 해(亥)

課體:反吟,元胎,斬關。課義:三傳閉口,壬虎夜走,進退俱難,人傷宅朽。

「반음」은 천반과 지반이 육충 서로 가하여 일이 반복·동탕하여 왕래가 의지할 곳 없음을 주관한다. 과의에 이르되: 삼전이 만나는 곳이 다 이는 폐구의 격이고 둔출하는 임수가 또 백호를 타며 야간에 흉신이 분주하며 앞으로 가면 이는 폐구이고 뒤로 가면 이는 호귀로 진퇴가 모두 어려워 결과는 인구가 상을 받고 택사가 부괴한다.

解曰:丙祿在巳,巳乃旬尾發用,是閉口祿也。辰為食神,晝夜天將,俱乘白虎。天干遁壬,為丙之鬼,臨於宅上,人烏得不傷,宅烏得不朽。進而趨傳,而巳為閉口。退而入宅,而辰為虎鬼。進退之際,不亦難哉。天罡乘虎臨戌,占宅主西有破窯。雀作日鬼加干,朝官防有彈章責黜。

병화의 록이 사에 있는데 사가 공교롭게 이는 순미로 발용을 이루니 그러므로 이는 폐구의 록이다. 진이 병의 식신이 되어 낮 점·밤 점을 논하지 않고 천장이 모두 이는 백호이다. 천간이 임수를 둔출하니 바로 이는 병화의 관귀로 또 주택의 자리에 눌리니 사람이 어찌 상을 받지 않을 수 있으며 집이 어찌 부괴하지 않을 수 있으랴. 앞으로 가서 삼전에 투반하면 사는 이는 폐구이고 뒤로 가서 주택으로 물러 돌아가면 진은 이는 백호를 띤 귀이다. 진퇴의 사이에 어찌 어려움이 아니겠는가. 천강진토가 백호를 타고 술 위에 임하니 가택을 점치면 서쪽에 한 좌의 파요(破窯)가 있음을 주관한다. 주작이 일간의 관귀를 이루어 일간 위에 가하니 조에 있어 벼슬하는 자는 조심히 탄핵·폄출을 막아야 한다.

斷曰:反吟之卦,往來無依。加以元胎斬關,動而又動,遠近繫懷之象。又干上克干,支上墓支,干支上全逢自刑,止宜告貴結絕舊事,所謂干支值絕凡謀決也。

총단: 반음과는 왕래가 모두 의탁이 없고 다시 더하여 원태와 참관이니 움직여도 도로 또 다시 움직여야 하고 원근의 일이 모두 마음에 견괘한다. 또 일간의 상신이 일간을 극하고 일지의 상신은 이는 일지의 묘고이며 간지 위에 또 전부 자형하니 다만 귀인에게 고구하고 옛일을 매듭함이 좋으니 이는 곧 말하는 곳의 간지가 절을 만나 무릇 꾀하는 것이 모두 마땅히 결단해야 한다.

天時:風雨交加,電掣雷聲。家宅:門戶蕭條,訟病相連,且多孝服哭泣之事。功名:朱克祿閉,恐不久任。求財:宜空手問利,亦不能多得。謁貴:恐不得貴人意。婚姻:不必成。

천시: 풍우가 교가하고 전섬·뇌명한다. 가택: 문정이 냉락하고 관사와 질병이 이어져 끊이지 않으며 도로 대부분 효를 입고 곡읍하는 일이 있다. 공명: 주작이 와서 극하고 록신이 폐구하니 아마 임직이 능히 오래가지 못할 것이다. 구재: 빈손으로 가서 이로(利路)를 탐문함이 좋되 또한 얻는 것이 많지 않다. 알귀: 아마 귀인의 심의에 맞지 않을 것이다. 혼인: 반드시 가서 그것을 성취할 필요가 없다.

胎產:或主生男,然非成家之子。疾病:腎水受傷,不能飲食,久病難醫,新病宜服藥祈神。爭訟:官不肯休。出行:囊橐無資,有貴人提攜可行。行人:已起身,尚不能即到。兵戰:相持日久,軍中恐有庚癸之呼。墳葬:白虎重疊,防人口不安。

태산: 혹은 남을 낳으나 도리어 이는 능히 가문을 버텨 일으킬 아이가 아니다. 질병: 신수가 손을 받아 물건을 먹어 내리지 못하고 오랜 병은 의치하기 어려우며 새 병은 한편으로 약을 복하고 한편으로 신을 기함이 좋다. 쟁송: 주심의 관원이 기꺼이 파휴하지 않는다. 출행: 낭중에 돈이 없으니 만약 귀인의 제휴가 있어야 바야흐로 능히 행을 이룰 것이다. 행인: 이미 몸을 움직였으나 일시에 도로 이르지 못한다. 병전: 서로 지한 날이 오래되니 군중에 아마 양을 떨치고 물을 떨치는 호성이 있을 것이다. 분장: 백호가 겹겹이 쌓이니 조심히 가구가 편안하지 못함을 막아야 한다.

畢法云:鬼乘天乙乃神祇,虎乘遁鬼殃非淺。秘要云:亥子加巳午剋日,占病必係寒熱往來,或虛癆之症。照膽秘訣云:天傾西北日月隨,地陷東南江海歸;巳亥中間常缺欠,重求輕得告君知。

《필법부》에 이르되: 「귀가 천을을 타면 곧 신기」는 관귀가 귀인을 타면 범하는 곳이 신명에 있고; 「호가 둔귀를 타면 앙이 얕지 않다」는 백호가 또 둔출한 귀를 타면 화앙이 얕지 않다. 《비요》에 이르되: 해자가 사오 위에 가하여 와서 일간을 극하면 병을 점치면 반드시 이는 한열이 왕래하거나 혹은 이는 허로의 증이다. 《조담결》에 이르되: 하늘이 서북에 기울고 일월이 그것을 따라 행하며 땅이 동남에 함하고 강해가 그것에 귀하여 흐르니 사해 두 자리 사이에 항상 결함이 있어 힘을 써서 그것을 구함이 심히 무겁고 소득이 심히 가볍다.

병술일 제8국 간상에 술(戌)

課體:知一,斬關,不備。課義:兩蛇夾墓;抱石而渡,采葛尋根,申加卯故。

과체는 여전히 이는 지일·참관과 사과불비이다. 과의에 이르되: 일묘 술토가 전후 각각 한 마리의 등사에게 끼어 두니 「양사협묘(兩蛇夾墓)」라 하고 일간이 마치 석두를 안고 물을 건너니 건널수록 더욱 가라앉으며 또한 갈을 캐는 사람이 등을 따라 뿌리를 찾음과 같아 견련하여 끊이지 않으니——이 일체가 모두 신금이 묘목 위에 가함으로 인해 한 고리가 한 고리를 잠그어 온 것이다.

解曰:戌為墓神,來覆日上,兩蛇夾之,災難不能免也。戌來墓丙,丙遂臨子,如抱石而渡,禍更烈矣。采葛尋根者,蓋因申加於卯,卯遂加戌,戌又墓巳,巳又投於子水之中。丙以申為財,因財生禍,一至此哉。

술은 이는 병화의 묘신으로 일간 위에 덮어 눌리고 전후에 또 두 마리의 등사가 끼니 재난이 곧 피하지 못한다. 술이 와서 병화를 묘주하니 병화가 곧 자수 위에 떨어져 석두를 안고 강을 건넘과 같아 화환이 더욱 맹렬하다. 이른바 갈을 캐어 뿌리를 찾는 것은 신금이 묘목 위에 가하고 묘목이 또 술토 위에 가하며 술토가 다시 사화를 묘주하고 사화가 또 자수 속에 투입하니 한 켜가 한 켜를 싸기 때문이다. 병화가 신금으로써 재로 삼아 재로 인해 화를 생하여 경내 이 지보에 이르렀다.

斷曰:知一之卦,恩中生怨之象。財神入傳墓,非不能取,第恐取之而貽害不小耳。又:巳加子乘空,鍋灶無故自破。四課不備,諸事不能完美。

총단: 이는 이는 지일과로 은 속에 원을 생하는 의미를 띤다. 재신이 삼전의 묘 속에 진입하니 아울러 이는 취하여 얻지 못함이 아니나 다만 두려운 것은 취한 뒤에 남겨 두는 화해가 작지 않음이다. 또 사화가 자수에 가하여 순공을 타니 솥·아궁이가 인연 없는 까닭 없이 스스로 파렬함을 주관한다. 사과가 갖추어 완전하지 않아 샐샐의 일정이 모두 이루어 원만하지 못하다.

天時:水升火降,然水神不現,無雨。家宅:凡事昏昧,合中卻有異心,幸財氣有情,猶有一點生意。功名:無望。求財:取之宜慎。婚姻:不吉。胎產:女孕,產時有虛驚。疾病:關隔不通,宜節飲食,以調治之。求謀:凡事不能如意。出行:申居初傳,課名斬關,前途順利。失脫:在近處藏匿,不能遠走,可獲。行人:不數日即到。兵戰:主能勝客,然客有救兵,引去不可追之。

천시: 수기가 상승하고 화기가 하강하나 그러나 수신이 출현하지 않아 비를 내리지 않는다. 가택: 무릇 일이 혼매하여 밝지 않고 표면은 서로 합하나 각각 이심을 품으며 다행한 곳은 재기가 도로 정이 있어 상구 일선의 생기를 두었다. 공명: 지망이 없다. 구재: 재를 취하는 것은 조심히 근신해야 한다. 혼인: 불길하다. 태산: 품는 것이 이는 여아로 임산할 때 한바탕 허경이 있다. 질병: 기기가 관격하여 통하지 않으니 음식을 절제하여 써서 조치함이 좋다. 구모: 무릇 일이 모두 능히 뜻에 같지 못하다. 출행: 신금이 초전에 있어 과의 이름이 「참관」으로 전도가 순리하다. 실탈: 물건이 가까운 곳에 감추어 멀리 달리지 않아 능히 찾아 돌아올 것이다. 행인: 며칠을 나가지 않고 곧 이른다. 병전: 주군이 능히 객군을 이기되 다만 객군이 따로 구병이 있어 그가 물러갈 때를 기다려 추간할 수 없다.

畢法云:兩蛇夾墓凶難免。古鑑:乙丑生人,申年正月子將加未占終身,曰:支來墓日,兩蛇夾住,進退不得。春卯為天地轉殺,太歲逼之,人宅克宅。卯為丙母,六月當死。申為丙妻,臨墓亦加轉殺,上乘六合,妻孕亦死。午作寡婦,羊刃加於本命,丑上旺神既空,至丑年自身亦不善終矣,皆應。

《필법부》에 이르되: 「양사협묘는 흉함이 면하기 어렵다」는 묘신이 두 마리의 등사에게 끼여 흉화가 난히 면하기 어렵다. 《고감》에 한 례를 싣되: 을축년생 사람으로 신년 정월에 자장을 써서 미에 가하여 종신을 점치니 끊어 말하되: 일지가 와서 일간을 묘주하고 또 양사에게 협정되어 진퇴가 얻어지지 않는다. 봄의 묘목은 이는 천지의 전살로 태세가 또 위에서 핍박하여 사람이 주택을 극하고 주택도 또한 극을 받는다. 묘가 병화의 모친이 되어 유월에 마땅히 죽을 것이다. 신이 병화의 처자가 되어 이미 묘에 임하고 또 전살에 가하며 위면에 육합을 타니 처자가 품는 태도 또한 보전하지 못한다. 오화가 과부를 이루고 양인이 본명 위에 가하며 축 위의 왕신이 또 공망에 떨어지니 축년에 이르면 본인도 또한 선종을 얻지 못한다——뒤에 건건이 응험하였다.

병술일 제9국 간상에 유(酉)

課體:重審,從革。課義:夜將助財,唯長上災,虎元加寅,全去其財。

과체는 이는 중심으로 삼전 사유축이 여전히 모여 「종혁」의 금국을 이룬다. 과의에 이르되: 야간의 천장이 재국을 도와 일으키니 본래 이는 좋은 일이나 오직 홀로 장배가 요해서 재를 당할 것이며 일지 인목 위에 또 백호와 원무를 더하여 오술과 모여 화국을 이루어 이 몫의 재를 전수로 녹여 없앤다.

解曰:夜將純土,助起巳酉丑金局。三傳皆作日之財神,財旺則克父,所以憂長上之有災也。支寅又乘元虎,與午戌會成火局,以劫其財,則支上之父母,適所以耗其財也。長上之災,益可卜矣。

야간에 일을 쓰는 천장이 전부 토성에 속하여 사유축의 삼합금국을 도와 일으킨다. 삼전이 모두 병화의 재신을 이루니 재가 한번 왕하면 곧 요해서 부모를 극할 것이니 그러므로 장배에게 재앙이 있을까 짐심한다. 일지 인목이 또 원무와 백호를 타고 오·술과 모여 화국을 이루어 와서 이 몫의 재를 겁탈하니 이렇게 하면 일지 위의 부모의 신이 공교롭게 되어 전재를 모산하는 근유이다. 장배에게 재앙이 있으면 바로 더욱 써서 단정할 수 있다.

斷曰:重審之卦,以下犯上,局名從革,當舍舊圖新。酉午皆自刑,而寅刑巳,丑刑戌,所為蜜中之砒也。

총단: 중심과는 이는 아래로 위를 범하는 상이고 삼전이 국을 이루어 이름이 「종혁」이니 마땅히 옛길을 버리고 따로 새 길을 도모해야 한다. 유와 오가 각자 자형하고 인이 또 사를 형하며 축이 또 술을 형하니 이는 곧 이는 밀당 속에 비상을 섞은 것이다.

天時:風多雨少。家宅:財爻成局,費耗亦多;三傳遞生,有人挈扶。功名:官星不現,而財爻成局,有納粟奏名之象。求財:所得者,皆文章官貴之物。謁貴:能得貴人之心,自仗貴人之力。婚姻:財來就我可成。

천시: 바람이 많고 비가 적다. 가택: 재효가 모여 한 국을 이루고 화비·모손도 또한 많으며 삼전이 전전으로 서로 생하니 사람의 제휘·부조하는 것이 있을 것이다. 공명: 관성이 출현하지 않고 그런데 재효가 국을 이루니 전량을 기납하여 공명을 바꾸어 취하는 상이 있다. 구재: 얻는 곳이 모두 이는 문장·관귀와 관계 있는 물사이다. 알귀: 능히 귀인의 환심을 얻어 써서 귀인의 힘을 의장할 수 있다. 혼인: 재효가 스스로 문에 찾아 올라오니 혼사가 이룰 수 있다.

胎產:女孕,產時有不速之客來。疾病:脾家受病,或多飲食之故,醫方甚良,往東南方求之則得。出行:一路平安,宜從早去。行人:客況甚佳,未必歸。失物:家中人盜之。兵戰:不能取勝。

태산: 품는 것이 이는 여아로 임산할 때 불속지객이 등문한다. 질병: 비장이 병을 받거나 혹은 이는 음식이 과량한 까닭으로 이른 것이며 의방이 심히 증에 맞아 동남방으로 가서 의를 구하면 곧 능히 구하여 이를 것이다. 출행: 일로가 평안하니 일찍 몸을 움직임이 좋다. 행인: 밖에 있는 경황이 심히 좋아 미필 기꺼이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실물: 이는 집안 사람이 훔친 것이다. 병전: 능히 이김을 취하지 못한다.

畢法云:兩貴受克難干貴,合中犯煞蜜中砒。占驗:子將加辰,占家宅曰:支干穿心六害,牛馬自傷。午為婦人,又離為目而入墓,主婦人失明。用酉為婢,末傳巳克乘空,乃僕人誑言譖婢。太陰為老婦,酉主血光,埋於丑墓,是老婦血滯遂成癆瘵。丑為山、為田,上乘朱雀,主山地有爭。子為池塘,加辰入墓,池亦有爭也,俱驗。

《필법부》에 이르되: 「양귀가 극을 받으면 귀를 간하기 어렵다」는 주야 두 분의 귀인이 모두 극을 받으면 귀인을 부탁하여 일을 처리하면 곧 어렵고; 「합 속에 살을 범하면 꿀 속의 비상」은 서로 합한 가운데 흉살을 범하면 꿀 속에 비상을 내림과 같다. 붙이는 곳의 점험: 자장을 써서 진에 가하여 가택을 점치니 끊어 말하되: 일간·일지가 심을 뚫어 서로 해하니 소·말이 회하여 스스로 상을 받을 것이다. 오화는 부인을 대표하고 오가 리(離)에 속하고 리가 눈이 되는데 지금 묘에 들어가니 부인이 실명함을 주관한다. 발용의 유금은 비녀를 대표하고 말전 사화가 그것을 극하고 또 순공을 타니 이는 복인이 날조하여 거화로 비녀를 무함하는 것이다. 태음은 노부를 대표하고 유가 또 혈광을 주관하여 축토 묘 속에 묻히니 이는 노부가 혈맥이 어체하여 로채(癆瘵)를 이룬 것이다. 축은 이는 산이고 이는 전으로 위면에 주작을 타니 산지에 쟁집이 있음을 주관한다. 자는 이는 지당으로 진에 가하여 묘에 들어가니 지당도 또한 쟁집이 있다——뒤에 모두 응험하였다.

병술일 제10국 간상에 신(申)

課體:重審,元胎。課義:亥臨財氣,反被財制,迤邐育身,丁馬交位。

과의에 이르되: 해수가 재신 신금 위에 가임하니 내가 본래 재를 취하려 하되 도리어 재에게 제를 받으며 이 뒤에 신이 해를 생하고 해가 인을 생하고 인이 병을 생하여 일로 서로 생하여 나를 양육하여 일으키며 초전의 신금은 이는 역마이고 중전의 해수가 또 정신을 둔득하여 정과 마가 양쪽으로 교치하니 동상이 다시는 멈추어 머물지 못한다.

解曰:申為丙之財,亥水臨之以受生,是丙孟取財,而亥乘之以克丙,豈非反被財制乎。既而金能生水,水能生木,木來生丙,迤邐育身,即所謂三傳遞生人舉薦者也。中傳亥遁丁神,初傳申為驛馬,丁馬交馳,其動自不能已矣。仕宦值此,有一歲九遷之兆。

신금은 이는 병화의 재이고 해수가 그 위에 가임하여 신이 생하는 곳을 받으니 이는 곧 병화가 본래 재를 취하려 하고 해수가 도리어 세를 타고 와서 병을 극하니 어찌 바로 이는 도리어 재에게 제를 받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러나 이어서 금이 능히 물을 생하고 물이 능히 나무를 생하고 나무가 또 와서 병화를 생하여 일로 체상으로 나의 몸을 양육하니 바로 이는 이른바 삼전체생으로 사람이 나서서 추천함이 있다. 중전의 해수가 정신을 둔출하고 초전의 신금이 또 이는 역마로 정신과 역마가 서로 번치하니 동세가 자연히 멈추어 내리지 않는다. 벼슬하는 사람이 이 한 국을 만나면 일년 안에 아홉 차례의 승천의 조두가 있다.

斷曰:重審之卦,以下諍上,以地承天之象。元胎發用,事體從新。大約後吉先迍,先難後易也。

총단: 중심과는 이는 아래에 있는 자가 위에 있는 자에게 향하여 간쟁하고 땅으로써 하늘을 받드는 경상이다. 원태가 발용하여 일이 조심히 머리에서 번신해야 한다. 대치상으로 먼저 간난하고 뒤에 길리하여 머리를 일으킴이 저조를 받고 후래에 순순하다.

天時:先雨後風。家宅:外觀甚美,內少撐持之人,問名覓利俱可,日漸興隆之象。功名:財官雙美,城吏俱全,丁馬皆動,前程萬里。求財:不論多寡大小,無不如意。婚姻:中吉。胎產:女孕難養。疾病:始有憂驚,終卻不妨。失脫:尋之可得。出行:車馬奔馳,萬里可通。行人:馬在初傳,可決即至。逃亡:自歸。兵戰:客勝於主,宜籌先發制人之策。

천시: 먼저 비를 내리고 뒤에 바람을 일으킨다. 가택: 외면이 보기에 심히 체면이나 내리는 도리어 문호를 버텨 지탱할 사람이 부족하며 이름을 구하고 이를 구함이 모두 할 수 있으니 이는 나날이 흥륭하는 상이다. 공명: 재와 관이 양쪽이 구비 아름답고 성신·리신이 제전하며 정신·역마가 모두 발동하여 전정이 만리이다. 구재: 다소·대소를 논하지 않고 뜻에 같지 않은 것이 없다. 혼인: 중등의 길리이다. 태산: 품는 것이 이는 여아로 용이하게 길러 크게 하지 못한다. 질병: 기초에 약간의 우경이 있으나 최종에는 방해하는 일이 없다. 실탈: 찾아 찾으면 써서 찾아 얻을 수 있다. 출행: 거마가 번치하여 만리가 모두 통한다. 행인: 역마가 초전에 있어 써서 곧 이른다고 단정할 수 있다. 도망: 도망한 사람이 스스로 돌아온다. 병전: 객군이 주군을 이기니 먼저 발하여 사람을 제하는 책략을 주획함이 좋다.

畢法云:三傳遞生人薦舉。精蘊:四月申將巳時占前程,曰:申為相氣,財乘六合為用。中傳官貴登於天門,主以財納官,考授京職。末傳父母乘元,發財發身。三傳遞生,必有上人提挈。為子求官,亦不免用財取貴。支上丑為天喜,主妻懷孕。

《필법부》에 이르되: 「삼전체생은 사람의 천거」는 삼전이 전전으로 서로 생하면 사람이 나서서 추천함이 있음을 주관한다. 《정온》에 싣되: 사월에 신장을 써서 사시에 전정을 점치니 끊어 말하되: 신금이 바로 상기에 해당하고 재신이 육합을 타고 발용하며 중전의 관귀가 천문에 오르니 재를 써서 기납하여 벼슬을 얻고 고핵을 거쳐 경성의 직무를 수여함을 주관하며 말전의 부모효가 원무를 타니 이미 재를 발하고 또 몸을 발한다. 삼전이 체상으로 서로 부하니 반드시 위위자의 제휴가 있을 것이다. 만약 이는 아들을 대신하여 벼슬을 구하면 또한 면하지 못하고 돈을 써서 귀위를 바꾸어 취해야 한다. 일지 위의 축은 이는 천희로 처자가 회임함을 주관한다.

병술일 제11국 간상에 미(未)

課體:重審,間傳。課義:空脫臨身,仇如家人,墓呼病者,虎載壬辰。

과체는 여전히 이는 중심과 간전이다. 과의에 이르되: 일간 위의 미토가 이미 순공에 떨어지고 또 나의 원기를 설하며 와서 구해를 이루는 것이 편편이 스스로 집의 사람이고 일묘 속에 관귀가 앉아 전연 병인을 초호함과 같으며 말전의 진토가 임수를 둔출하고 또 백호를 지고 온다.

解曰:未為旬空,而又脫氣。今臨干上,必多遺失之事矣。鬼賊發用,即宅上子水,是家人作鬼也。戌乃丙之墓,子鬼坐於墓中,如招呼病人,安得不危乎。末傳壬辰,以遁鬼而乘虎,且脫干氣,其害更有甚焉者矣。子未相害,戌未相刑,未既空亡,則害不成害,刑不成刑矣。凡事皆恐半途而廢。

미토가 바로 순공에 떨어지고 본신이 또 이는 병화의 기를 설하는 신으로 지금 일간 위에 눌리니 필정 많이 물건을 유실하는 일이 있을 것이다. 발용하는 귀적이 곧 이는 주택 위의 자수이니 볼 수 있듯이 이는 스스로 집의 사람이 작숭하는 것이다. 술은 이는 병화의 묘고로 자수 관귀가 바로 이 묘 속에 앉아 마치 전연 병인을 초호하니 어찌 능히 위험하지 않으랴. 말전의 진토가 임수를 둔출하여 귀를 이루고 또 백호를 타며 도로 나의 일간의 기를 설하려 하니 해를 이룸이 바로 더욱 심하다. 좋은 곳은 자와 미가 서로 해하고 술과 미가 서로 형하는데 그런데 미가 이미 공망이니 해가 곧 해를 이루지 못하고 형도 또한 형을 이루지 못한다. 다만 이는 무릇 일이 모두 두려운 것이 반도에 폐함이다.

斷曰:重審之卦,間傳而進,事有隔手,多因陰人而起。若與婦人無關,必有陰私之事。蓋神后乘天后,臨魁發用故也。中傳寅為長生,上遁庚財,似乎鬼化為財。惜乘武虎,須防驚耗。

총단: 중심과이면서 삼전이 자리를 띄어 체진하니 일을 처리하는 중간이 한 켜를 띄어 대부분이 음인으로 인해 일으켜진다. 만약 부인과 관계 없어도 또한 필정 암중의 사은의 일이 있을 것이니——신후자수가 천후를 타고 괴성 술토에 가임하여 발용하는 연고이기 때문이다. 중전의 인목은 이는 병화의 장생으로 위면에 경금을 둔출하여 재를 이루니 관귀가 변하여 재를 이룬 듯하나 가석히 그것이 원무와 백호를 타니 조심히 경공·모실을 막아야 한다.

天時:連綿風雨之兆。家宅:子鬼發用,而下受戌克,上遭戊克,雖有官非,尚無妨害。功名:不甚利。求財:雖有而防劫奪之禍。謁貴:自己意懶,貴亦無力。婚姻:不吉。胎產:孕男,產易。疾病:服藥有效,求神亦靈。出行:干上空亡,恐防有阻。行人:思歸未至。官訟:不利。失脫:家人自盜,尋之可得。兵戰:主能勝客,防敵夜遁。

천시: 연면한 풍우의 조두가 있다. 가택: 자수 관귀가 발용하여 아랫면이 술토에게 극을 받고 윗면이 또 둔간 무토에게 극을 당하니 비록 관비가 있어도 도로 해를 이루는 데 이르지 않는다. 공명: 심히 순리하지 못하다. 구재: 비록 재가 있으나 조심히 사람에게 겁탈당함을 막아야 한다. 알귀: 스스로 의흥이 난산하고 귀인도 또한 힘을 쓰지 못한다. 혼인: 불길하다. 태산: 품는 것이 이는 남아로 생산이 순리하다. 질병: 약을 복하면 효가 있고 신을 구해도 또한 영험하다. 출행: 일간 위가 공망에 떨어지니 아마 조애가 있을 것이다. 행인: 심리는 돌아오려 하나 도리어 도로 아직 이르지 않았다. 관송: 불리하다. 실탈: 이는 스스로 집의 사람이 훔친 것으로 찾아 한번 찾으면 곧 능히 찾아 돌아올 것이다. 병전: 주군이 능히 객군을 이기되 조심히 적인이 밤을 타고 도망함을 막아야 한다.

畢法云:彼此猜忌害相隨,虎乘遁鬼殃非淺。玉成歌云:日鬼加臨辰兩課,定然官吏到門庭。肘後經云:初來克末凶還甚,始被終欺禍自消。

《필법부》에 이르되: 「피차가 시기하면 해가 서로 따른다」는 쌍방이 서로 시의하고 육해의 신이 수행하며; 「호가 둔귀를 타면 앙이 얕지 않다」는 백호가 둔출하는 관귀를 타면 화앙이 얕지 않다. 《옥성가》에 이르되: 일간의 관귀가 제삼·제사 두 과 위에 가임하면 필정 관리가 문에 찾아 올라올 것이다. 《주후경》에 이르되: 초전이 와서 말전을 극하면 흉험이 도리어 더욱 무겁고 기초에 사람의 기압을 받고 말료에 세력을 얻으면 화사가 스스로 소해할 것이다.

병술일 제12국 간상에 오(午)

課體:重審,三奇,進茹。課義:晝貴入宅,結絕凶逆,旺氣雖臨,熟視何益。

「삼기」는 여기에 가리키는 것이 삼전 해자축이 이어져 끊이지 않아 「연주삼기」라 칭하니 능히 흉을 만나 길로 변함을 주관한다. 과의에 이르되: 낮에 점치면 귀인이 주택에 진입하여 이를 빌려 흉악·패역의 일을 들어 한 매듭을 지을 수 있고 일간 위에 비록 오화의 왕기가 임하나 가석히 그것이 공망에 떨어지니 눈을 뜨고 보아도 또한 쓸 곳이 없다.

解曰:晝貴臨支,而支戌為丙日之墓。墓者萬物之終,故凶逆之事,可以結絕也。干乘午火旺氣,可以坐守而勿失矣。不知午乃旬空,雖旺亦何益乎。三傳亥子丑,名聯珠三奇。亥乘貴神臨支,畢法所謂鬼乘天乙乃神祇也。

낮에 점치면 귀인이 일지에 가임하는데 그런데 일지 술토가 바로 이는 병일의 묘고이다. 묘는 이는 만물의 종결의 곳으로 그러므로 흉악·패역의 일정이 써서 여기에 이르러 매듭할 수 있다. 일간이 오화의 왕기를 타니 본래 앉아 지켜 잃지 않아야 하나 불료 오가 공교롭게 순공을 만나 비록 왕하여도 또한 무엇의 익처가 있으랴. 삼전 해자축이 수미로 서로 이어지니 이름이 「연주삼기」이다. 해수가 귀인을 타고 일지에 가임하니 바로 이는 《필법부》가 말하는 곳의 「귀가 천을을 타면 곧 신기」이다.

斷曰:聯茹而進,課屬重審,乃用下犯上之象。午未既空,水鬼無制。幸末傳丑土,回瀾砥柱,又與支神相刑,非為全吉。惟羊刃空亡,妻災可無慮耳。

총단: 삼전이 여를 잇고 체진하고 과가 중심에 속하니 이는 발용하는 자가 아래로 위를 범하는 상이다. 오와 미가 모두 공망에 떨어지니 수귀가 제복할 사람이 없다. 다행한 곳은 말전의 축토가 능히 중류의 저주를 이루어 광란을 만회하나 다만 이는 축이 또 일지 술토와 서로 형하니 십전의 길로 칠 수 없다. 오직 양인이 공에 떨어지니 처자의 재앙은 써서 우려할 필요 없다.

天時:陰霾連旬。家宅:不有訟事,則有貴人到家。功名:必得巳午歲月,化煞生身,方能得實。求財:空手問利可得。謁貴:引鬼破家。婚姻:未吉。胎產:弄璋之喜,午日方產。疾病:病不一症,藥不一方,九十月恐防不起。出行:亥子丑為三河,水路宜小心謹慎。行人:發用居戌庫,必來無疑。逃盜:難獲。兵戰:主能勝客,宜堅陳以待之。墳葬:左傍太空,卻能發貴。

천시: 음운이 연일 열리지 않는다. 가택: 이는 관사가 있지 않으면 곧 이는 귀인이 문에 오름이 있다. 공명: 반드시 사·오의 년월에 이르기를 기다려 흉살을 변하여 나를 생하는 기로 이루어야 겨우 능히 실처에 떨어진다. 구재: 빈손으로 가서 이로를 탐문하면 곧 능히 얻을 것이다. 알귀: 도리어 관귀를 끌어와 이로 인해 집을 깬다. 혼인: 도로 길로 치지 못한다. 태산: 남을 얻는 기쁨으로 조심히 오일에 이르러야 낳는다. 질병: 병이 한 가지 증후에 그치지 않고 약도 또한 한 처방에 그치지 않으며 구월 십월에는 아마 버텨 지나가지 못할 것이다. 출행: 해자축이 합하여 삼하라 칭하니 수로를 가는 데 조심히 격외로 소심·근신해야 한다. 행인: 발용의 신이 술고에 있어 필정 돌아오니 반드시 의심할 필요 없다. 도도: 잡아 얻기 어렵다. 병전: 주군이 능히 객군을 이기니 진지를 견수하여 써서 기다림이 좋다. 분장: 왼쪽이 빈 곳에 기대니 도리어 능히 귀인을 낼 것이다.

畢法云:所謀多拙遭羅網,鬼臨三四訟災隨。占驗:四月申將未時占前程,曰:日上午作青龍,乘羊刃自刑,謂之退鱗,此任不赴。亥為官加於戌,亥水為江,戌在西,應補江西。末傳丑乘太陰,丑乃土,土為太守,丙年當終於此任,果驗。

《필법부》에 이르되: 「꾀하는 곳이 대부분 졸하여 나망을 당한다」는 일을 꾀함에 졸출하면 곧 스스로 나망에 빠지고; 「귀가 삼사에 임하면 송재가 따른다」는 관귀가 제삼·제사과에 임하면 관사·재화가 발을 이어 이른다. 붙이는 곳의 점험: 사월에 신장을 써서 미시에 전정을 점치니 끊어 말하되: 일간 위의 오화가 청룡을 이루고 또 양인을 타고 자형하니 「퇴린」이라 하여 이 관임은 가서 이루지 못하고 해는 이는 관성이면서 술 위에 가하니 해수는 이는 강이고 술이 서방에 있으니 마땅히 강서의 결에 보하여 가야 하며 말전의 축토가 태음을 타고 축이 토에 속하여 흙이 태수의 직을 주관하니 병년에 이르면 마땅히 이 임 위에서 종로할 것이다——뒤에 과연 응험하였다.

정해일 제1국 간상에 미(未)

課體:伏吟,杜傳。課義:身宅皆丁,豈容少停,遞相吞啖,驚怪交併。

「두전」은 가리키는 것이 삼전이 폐색하여 통하지 않아 일이 달려 내려가지 못한다. 과의에 이르되: 일간 본신이 이는 정이고 일지 해 위에 둔출하는 천간도 또한 이는 정이니 사람과 집이 모두 주동의 정신을 띠어 한각도 또한 멈추어 내려오지 못하고 흙이 물을 극하고 물이 또 불을 극하여 피차가 탄서하여 쉬지 않으며 이에 경공·괴이의 일이 일제히 용솟아 온다.

解曰:本身是丁,宅亥遁丁,是身宅皆丁也。丁為動神,四課三傳俱是丁神,變動不已極乎。土既克水,水復克火,遞相吞啖,驚恐怪異之事不一而足矣。陰日伏吟,支上發用,奈亥為自刑,復歸於干。未又刑末傳之丑,刑沖交併,全無一息靜機,是伏吟主靜,而此課則全是動象也。但中傳未空,謂之折腰,凡事必有間斷作輟。

일간 본신이 바로 이는 정화이고 주택이 있는 곳의 해 위에 둔출하는 천간이 또 이는 정이니 그러므로 사람과 집이 모두 이는 정이라 말한다. 정은 이는 주동의 신으로 사과 삼전이 곳곳에 정을 보이니 변동의 많음이 말할 수 있게 극처에 이르렀다. 흙이 먼저 물을 극하고 물이 또 머리를 돌려 불을 극하여 한 켜 한 켜로 체상 탄서하니 경공·괴이의 일정이 곧 한 가지에 그치지 않는다. 음일의 복음은 본래 일지의 상신으로 말미암아 발용해야 하나 무奈 해가 스스로 스스로를 형하니 다만 좋게 다시 돌아와 일간 위에 취용하고 미토가 또 가서 말전의 축토를 형하니 형과 충이 교착하여 나란히 보이고 한각의 편안히 고요한 기회가 없다. 볼 수 있듯이 복음이 본래 고요를 주관하나 이 한 과는 도리어 통체가 모두 이는 동상이다. 다만 이는 중전의 미토가 공에 떨어지니 「절요(折腰)」라 하여 무릇 일이 필정 중도에 간단하고 하다 멈추다 할 것이다.

斷曰:自信之課,柔而專用。而傳復杜塞,必須中道改圖。占者遇未年未月,或月將是未,庶幾作事,可有十得四五之望。

총단: 음일 복음은 이름이 「자신」과로 성정이 유순하여 다만 능히 스스로를 전임한다. 삼전이 또 폐색하여 통하지 않으니 반드시 반로에 다시 타산을 바꾸어야 한다. 점자가 만약 미년·미월을 만나거나 혹은 월장이 바로 이는 미이면 일을 하여 겨우 면강히 십성 속에 사오성을 얻는 지망이 있을 것이다.

天時:占晴則晴,占雨則雨。家宅:凡事不寧,只家守舊。功名:丁神兄弟太旺,無望。求財:數中並無一點財氣。謁貴:無益。婚姻:門楣相當,禮儀俱盛,但聯姻之後,不無小有言語之傷。

천시: 갬을 점치면 곧 갬이고 우를 점치면 곧 우이다. 가택: 샐샐이 안녕을 얻지 못하고 다만 능히 옛 규를 지켜 일자를 지낸다. 공명: 정신과 형제효가 심히 왕하여 관기를 빼앗아 가니 지망이 없다. 구재: 온 과 속에서 한 점의 재기를 찾아 내지 못한다. 알귀: 익처가 없다. 혼인: 양가의 문제가 상당하고 례수도 또한 융중하되 다만 이는 친을 맺은 뒤에 면하지 못하고 약간의 구설 위에서 작게 화기를 상함이 있을 것이다.

胎產:女喜,未月末日產。疾病:水能克火,心與小腸受病,日醫出現,在鄰近求醫治之則吉。求謀:不能如意。出行:不能起程,猶恐半途而反。逃亡:在近處覓。行人:未至。兵戰:彼此相持,往來互傷。

태산: 딸을 얻는 기쁨으로 미월의 말 하루에 생산한다. 질병: 물이 능히 불을 극하여 심과 소장이 병을 받으니 의약을 주관하는 신이 출현하여 가까이 가서 의를 구해 진치하면 곧 길하다. 구모: 능히 뜻에 같지 못하다. 출행: 몸을 움직이지 못하고 도로 두려운 것이 반로에 가서 이르러 또 꺾어 돌아올 것이다. 도망: 부근에서 찾아 찾아라. 행인: 도로 아직 이르지 않았다. 병전: 쌍방이 강지하여 왕래로 서로 손상한다.

畢法云:鬼乘天乙乃神祇。三車一覽云:丁亥伏吟,自具丁馬。占行人必中路被阻,緣中傳空亡,不能馴至末傳,是以進退兩難。餘占必先允許,後無實惠。

《필법부》에 이르되: 「귀가 천을을 타면 곧 신기」는 관귀가 귀인을 타면 촉범하는 곳이 이는 신명이다. 《삼차일람》에 이르되: 정해일의 복음은 본신이 스스로 정신과 역마를 띠며 행인을 점치면 필정 반로에 저조를 받으니 중전이 공에 떨어져 말전에 이어 얻지 못하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진퇴양난이다. 그 나머지 각 류의 점문도 또한 반드시 이는 먼저 상대방의 한 입의 응승을 얻고 후래에 아울러 실혜가 없다.

정해일 제2국 간상에 오(午)

課體:元首,退茹,斬關。課義:晝虎乘祿,初戌墓宅,棄此得財,死病為厄。

과의에 이르되: 낮에 점치면 백호가 정화의 록신 오 위에 타니 록이 비록 있으나 그런데 위험하고 초전 술토는 이는 정일의 묘고로 또 주택을 눌러 주택이 회암하여 살기 어려우며 다만 이 두 곳을 버리고 가서 중전·말전의 재를 취할 뿐이나 가석히 신은 이는 정화의 병지이고 유는 이는 정화의 사지로 재를 취함이 종구 재액을 벗어나지 못한다.

解曰:午為丁祿,晝占乘虎,危而不可守也。戌為日墓,乘後覆日,晦而不可居也。然戌以上克下,發用而為初傳矣。果能舍此而尋中末之財,則酉與申,皆可為我用也。然丁火病於申,死於酉,其禍與戌相等,則災厄之來,諒不免矣。旺祿臨身,艱難中尚可進步。但午為旬空,祿不可恃,三傳又入於病死墓之鄉。諸占不吉,惟馬月馬年填實,則福祿又可綿長。

오는 이는 정화의 록신으로 낮에 점치면 그것이 백호를 타니 비록 록이 있으나 도리어 위험하여 지키지 못한다. 술은 이는 정일의 묘고로 위에 천후를 타고 일간을 덮어 눌러 혼암하여 밝지 않아 살지 못한다. 그러나 술은 이는 위로써 아래를 극하니 정히 발용하여 초전을 이룬다. 만약 능히 이 두 곳을 버리고 가서 중전·말전의 재를 찾으면 그러면 곧 유와 신이 모두 써서 나의 쓸 곳으로 삼을 수 있다. 그러나 정화가 신에서 병이고 유에서 사니 그 화가 술과 상당하여 재액이 옴이 량상하면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왕에 해당하는 록이 자신에 임하니 간난 가운데 도로 능히 앞으로 가서 한 걸음을 이동하나 다만 이는 오가 공교롭게 순공을 만나 록이 의지할 수 없고 삼전이 또 병·사·묘의 지계에 떨어져 들어간다. 그러므로 각 류의 점문이 모두 불길하고 오직 마월·마년에 이르러 공망을 채우면 복록이 겨우 또한 써서 면장을 이룰 것이다.

斷曰:天鬼臨亥,號為關格。百凡謀為出入,多有阻隔之象。

총단: 천상의 귀신이 해위에 가임하니 「관격」이라 한다. 무릇 모획이 있고 무릇 출입이 있으면 대부분 조격하여 통하기 어려운 경상을 띤다.

天時:有雨。家宅:祿空財絕,毫無氣焰。功名:不利。求財:艱難得之,終不旺相。謁貴:不能遇,且無力。婚姻:女子雖美而悍,不成為妙。胎產:受孕不實,臨產不易。疾病:脾胃之病,反覆淹纏,恐防不救。官訟:彼來克我,防欺詐誑誘之局。出行:防有病患,志氣昏沉。行人:心亦孟歸,復因財別圖,而往他處。兵戰:彼兵無糧,我兵又不利於速戰,且靜以待之。墳葬:穴中防有水,宜葬女人。

천시: 비가 있다. 가택: 록신이 공에 떨어지고 재효가 끊절하여 한 점의 기염도 또한 없다. 공명: 불리하다. 구재: 신고하여 얻어 오나 종구 왕하지 않다. 알귀: 만나지 못하고 곧 이는 만나도 또한 힘을 쓰지 못한다. 혼인: 여방이 비록 미모이나 도리어 발한하여 이루지 않는 것이 도리어 이는 좋은 일이다. 태산: 태를 앉힘이 견고하지 않고 임산이 쉽지 않다. 질병: 비위의 모병으로 반복하여 규전하니 아마 구하기 어려울 것이다. 관송: 상대방이 와서 나를 극하니 조심히 기사·광편의 권투를 막아야 한다. 출행: 조심히 병에 물듦을 막아야 하고 사람도 또한 지기가 소침한다. 행인: 본래도 또한 돌아오려 하였으나 또 전재를 위해 따로 타산을 지어 다른 곳으로 가버렸다. 병전: 적군이 양이 떨어지고 우리 군도 또한 속전이 좋지 않으니 잠시 병을 눌러 움직이지 않고 시기를 기다린다. 분장: 혈 속에 조심히 물이 있음을 막아야 하고 여인을 장사함이 좋다.

畢法云:干墓並關人宅廢,后合占婚豈用媒,魁度天門關隔定。古鑑:戌將加亥占產,曰:占時與日比,用神克下,當生男。亥為頭,戌為足,恐有倒生之象。末傳蛇對沖卯,卯上寅作白虎,為血忌,卯日當生矣,果驗。

《필법부》에 이르되: 「간묘가 나란히 관을 만나면 인택이 폐한다」는 일간이 묘에 들어가고 또 관격을 만나면 사람과 집이 모두 패락할 것이고; 「후합이 혼을 점치면 어찌 매파를 쓰랴」는 천후와 육합이 나란히 보이면 혼사를 점침에 반드시 매파를 청할 필요 없으며; 「괴가 천문을 건너면 관격이 정해진다」는 괴성 술이 천문 해 위에 가하니 조격이 이미 정국을 이루었다. 《고감》에 싣되: 술장을 써서 해에 가하여 생산을 점치니 끊어 말하되 점시가 일간과 비화하고 용신이 아래를 극하니 마땅히 남아를 낳을 것이며 해는 이는 머리이고 술은 이는 발로 아마 도생의 상이 있을 것이며 말전 등사가 바로 묘목을 대충하고 묘 위의 인목이 백호를 이루니 이는 혈기의 신으로 묘일에 이르면 곧 마땅히 분면할 것이다——뒤에 과연 응험하였다.

정해일 제3국 간상에 사(巳)

課體:彈射,間傳。課義:用遙傳陷,自支歸干,破碎臨支,錢財不完。

과의에 이르되: 발용하는 유금은 다만 이는 요극으로 힘이 본래 미약하고 삼전이 또 이어서 공함에 떨어져 들어가며 과가 일지에서 전하여 일간으로 돌아오니 「조원(朝元)」이라 하고 다시 쇄파(破碎)의 금살이 주택 위에 눌리니 전재가 곧 잔결하여 온전하지 못하고 머물지 못한다.

解曰:酉為彈射,而發用遙克,業已無力矣。況中傳未為旬空,末傳巳為陷空,從何處求益乎。酉為破碎,金煞來臨宅上,錢財耗散,有不可勝言者矣。巳酉丑方成金局,今中傳以未居之,謂之虛一待用。若年命上神臨丑,或歲月是丑,則沖未而會成金局,則為我用矣。況巳火生未土,未土生酉金,三傳遞生,財氣未始不旺,所嫌者支乘破碎耳。秋占為吉。

유금이 탄사를 이루어 발용하니 다만 이는 멀리서 서로 극하여 힘이 본래 단박하다. 하물며 중전의 미토가 순공에 떨어지고 말전의 사화도 또한 공망에 함하여 도로 능히 어느 곳에서 익처를 구하여 얻으랴. 유가 또 이는 쇄파살로 이 금살이 주택 위에 눌러 이르니 전재의 모산이 많음이 직히 말해 다하지 못한다. 사·유·축이 본래 써서 삼합하여 금국을 이룰 수 있으나 지금 중전이 편편 미토로 말미암아 자리를 차지하니 「허일대용(虛一待用)」이라 한다. 만약 본명의 상신이 축에 임하거나 혹은 태세·월건이 이는 축이면 곧 능히 미토를 뚫어 열고 금국을 합성하니 그러면 곧 나의 쓸 곳이 될 것이다. 하물며 사화가 미토를 생하고 미토가 유금을 생하여 삼전이 전전으로 서로 생하니 재기가 미증에 왕하지 않은 것이 아니요 꺼리는 곳은 다만 이는 일지 위에 쇄파를 탔을 뿐이다. 가을에 점치면 곧 길을 이룬다.

斷曰:彈射之課,為力已微。間傳而退,有山遙水隔之象。自支傳歸干上,名曰朝元,事皆人求於我。

총단: 탄사과는 본신의 힘이 이미 약하고 삼전이 또 자리를 띄어 후퇴하여 산이 높고 물이 멀며 피차가 조격하는 의미를 띤다. 과가 일지에서 전하여 일간으로 돌아오니 이름이 「조원」으로 무릇 일이 모두 이는 남이 나에게 구함이 있다.

天時:主晴。家宅:壯基之課,人宅利益,財來財去,亦得亦失。功名:不顯。求財:陰親貴人之財,求之可得。謁貴:夜占得貴人力。婚姻:可成。胎產:孕女,產易,產時有西南方陰人至。疾病:病輕,易治。求謀:凡事可成。出行:馬臨干頭,支又沖之,必定起程。行人:馬臨末傳,不數日即到,但恐到後,另有他行。兵戰:我去生他,他復傳我,兩家講信,修睦為上。

천시: 갬을 주관한다. 가택: 이는 이는 근기를 장고하는 과로 사람과 집이 모두 이익을 얻되 다만 이는 재가 오고 재가 가서 얻음도 있고 또 잃음도 있다. 공명: 현달하지 못한다. 구재: 음친과 귀인의 한 길의 재에 속하니 가서 구하면 곧 능히 얻을 것이다. 알귀: 밤에 점치면 능히 귀인의 힘을 얻는다. 혼인: 써서 성취할 수 있다. 태산: 품는 것이 이는 여아로 생산이 순리하고 임산할 때 서남방의 여권이 도래한다. 질병: 병세가 가벼워 용이하게 의치한다. 구모: 무릇 일이 모두 성취할 수 있다. 출행: 역마가 일간의 머리 위에 임하고 일지가 또 와서 서로 충하니 필정 행을 이룰 것이다. 행인: 역마가 말전에 임하여 며칠을 나가지 않고 이르나 다만 두려운 것은 이른 뒤에 또 따로 갈 곳이 있을 것이다. 병전: 내가 가서 그를 생하고 그가 또 나에게 전하여 돌아오니 양가가 신의를 강구하고 화목하여 서로 지냄을 으뜸으로 삼는다.

畢法云:夫婦蕪淫各有私,不行傳者考初時。指掌賦云:未加酉為繼母。中黃經云:馬見巳亥在路歧。指竅云:酉未巳為勵明,出入從其所便。

《필법부》에 이르되: 「부부가 무음하여 각각 사가 있다」는 부처가 각각 사의를 품어 행지가 바르지 못함을 말하고; 「행하지 않는 전자는 초시를 고찰한다」는 과가 전을 발하지 않으면 곧 전연 초전과 점시를 본다. 《지장부》에 이르되: 미가 유 위에 가하면 계모 방면의 일을 주관한다. 《중황경》에 이르되: 역마가 사·해를 만나면 사람이 바로 갈림길 위에 서 있다. 《지규》에 이르되: 유·미·사 세 지가 역연하여 이름이 「려명(勵明)」으로 출입은 각 사람의 편방을 따라 일을 행한다.

정해일 제4국 간상에 진(辰)

課體:元首,元胎,斬關。課義:晝名斬關,干上天罡,閉口突出,大利逃亡。

과의에 이르되: 낮에 점치면 이 국의 이름이 「참관」으로 일간 위가 바로 이는 천강진토이고 발용하는 사화가 폐구의 격을 이루니 다만 요해서 구설을 닫아 조이고 사람의 뜻에 나오지 않게 돌위하여 나가면 무릇 도망·분주한 한 류의 일이 가장 유리하다.

解曰:天罡加干,晝占青龍臨之,所謂真斬關也。癸巳發用為閉口,若能謹慎語言,出其不意而突然以出,則利有攸往,誰能追而捕之哉。巳為閉口,亦為驛馬。而末傳又乘了神,故與動相宜。若冬春占此,官文兩旺,舉子必然登第,仕宦必得高遷。但干受辰脫,上乘青龍,不免歡喜中費財耳,

천강진토가 일간 위에 가하고 낮에 점치면 또 청룡이 그것에 임하니 이 겨우 이는 진정한 참관이다. 계사가 발용하여 폐구를 이루니 만약 능히 언어를 근신하고 사람의 대비 없음을 타고 홀연히 나가 달리면 그것이 곧 갈 곳이 있음에 좋아 누가 도로 능히 쫓아 이르고 잡아 둘 수 있으랴. 사가 이미 이는 폐구이고 또 이는 역마이며 말전이 또 정신을 타니 그러므로 행동과 서로 좋다. 만약 겨울·봄 두 계절에 이 한 국을 점으로 얻으면 관성과 문서가 양왕하여 과거에 응하는 선비가 필정 제에 오르고 벼슬하는 자가 반드시 고승을 얻을 것이다. 다만 이는 일간이 진토에게 설기되고 위면에 또 청룡을 타니 면하지 못하고 환희 가운데 전재를 파비할 것이다.

斷曰;元首之課,貴神驛馬,與官星交動。若更並年月吉將,其福未有艾也。

총단: 이는 이는 원수과로 귀신·역마와 관성이 일제히 교상으로 발동한다. 만약 다시 년월의 길장을 나란히 하면 복기가 곧 궁진하는 때가 없다.

天時:風雨交加。家宅:六親皆好,事業可圖,三傳遞生,得人欽敬。功名:癸遁巳上,為閉口官星,不宜多事,交至中末,則大發矣。求財:財臨支上,取之尚難。謁貴:得貴人歡心。婚姻:恐女不正。

천시: 풍우가 교가한다. 가택: 육친이 모두 좋고 사업이 써서 경영할 수 있으며 삼전이 전전으로 서로 생하니 능히 사람의 경중을 얻을 것이다. 공명: 계수가 사화 위에 둔하여 폐구의 관성을 이루니 많이 사단을 생함이 좋지 않고 중전·말전에 이르기를 기다리면 곧 크게 발할 것이다. 구재: 재효가 일지 위에 임하니 취하여 일으킴이 도로 약간 어려움이 있다. 알귀: 능히 귀인의 환심을 얻는다. 혼인: 아마 여방의 행지가 바르지 못할 것이다.

胎產:孕男且貴,產時亦易。求謀:諸事可成。疾病:當有肺病,醫治可愈。爭訟;無事。出行:晝占宜由陸路,夜占宜由水路。行人:馬戀生,不能動身。盜逃:不得。兵戰:有解甲息兵之狀。

태산: 품는 것이 이는 남아로 또한 귀기를 띠고 생산도 또한 용이하다. 구모: 모든 일이 이룰 수 있다. 질병: 마땅히 폐병을 환하여 의치하면 써서 전유할 수 있다. 쟁송: 회하여 일이 없을 것이다. 출행: 낮에 점치면 육로를 감이 좋고 밤에 점치면 수로를 감이 좋다. 행인: 역마가 장생의 땅을 탐련하여 몸을 움직이지 못한다. 도도: 잡지 못한다. 병전: 갑을 벗고 병을 그치는 경상이 있다.

畢法云:鬼乘天乙乃神祇。指南:壬午九月辰將加未,午命人占功名,曰;貴德宮星臨年,月將青龍居干,且羊角相加(謂辰加未,辰有角星,未為羊),應未年甲榜。歲居干後,日生青龍,先京職而後外任。但身祿不得地,歲君臨嗔怒之所,恐為國家起見,不保其官。

《필법부》에 이르되: 「귀가 천을을 타면 곧 신기」는 관귀가 귀인을 타면 범하는 곳이 신명에 있다. 《지남》에 싣되: 임오년 구월에 진장을 써서 미에 가하여 한 분의 오년생 사람이 공명을 점치니 끊어 말하되: 귀인·일덕과 관성이 모두 본년의 자리에 임하고 월장 청룡이 또 일간에 있으며 더하여 진에 각성이 있고 미가 본래 양에 속하여 둘이 서로 가하여 「양각상가(羊角相加)」의 상을 이루니 미년에 갑방에 급제함에 응하며 태세가 일간의 뒤에 있고 일간이 또 청룡을 생하니 먼저 경관을 하고 뒤에 외방한다. 다만 이는 본신의 록신이 땅을 얻지 못하고 태세가 또 진노의 곳에 임하니 아마 국사를 위해 직언하여 이 벼슬 자리를 보전하지 못할 것이다.

정해일 제5국 간상에 묘(卯)

課體:涉害,曲直,不備。課義:人得傳力,將傳廢宅,自取其禍,半危半吉。

「섭해」는 사과의 상하가 모두 극이 있어 극을 받는 것이 가장 깊은 한 과를 취해 발용하고; 「곡직」은 삼전 해묘미가 삼합하여 목국을 이루니 목성이 곡직한다. 과의에 이르되: 삼전 목국이 일간을 생부하니 사람이 삼전의 힘을 얻고 목국이 도리어 일지의 기를 설탈하여 주택이 이로 인해 패락하며 그런데 이 화사가 원래 스스로 불러 온 것이니 그러므로 길흉이 각각 절반을 점한다.

解曰:木局生干,人得傳力也。木局脫支,宅不因之而廢乎。況天將俱屬土,能克亥水,未臨支上,又復克之,宅之廢也宜矣。然此家宅之禍,由丁自取也。蓋丁課在未,自上支門克支,支遂投卯而成木局,生身脫宅。其生也,其吉也。其脫也,其危也。兩兩相半,吉凶平分矣。此為迴環格,乃三傳俱在四課之中,又為干支相會,非不備課也。占凶凶成,占吉吉就。未與卯俱上克下也,涉害取用。未與卯俱四克,但未為孟上神,而又先見,故此課亦有用未發用者。

삼전이 목국을 합성하여 와서 일간을 생하니 볼 수 있듯이 사람이 삼전의 조력을 얻었다. 목국이 동시에 일지의 기를 설탈하니 주택이 어찌 능히 이로 인해 패락하지 않으랴. 하물며 천장이 전부 토성에 속하여 능히 해수를 극하고 미토가 또 일지 위에 임하여 다시 한 켜 극하니 택의 패락은 이치상 당연하다. 그러나 이 차례의 가택의 화는 그 실이 이는 정이 스스로 불러 온 것으로 정의 과가 미에 있어 미가 윗머리에서 지문을 극주하니 일지가 곧 묘목에 투향하여 목국을 합성하여 한편으로 나의 몸을 생하고 한편으로 나의 택을 설한다. 나를 생함은 그것의 길한 곳이고 택을 설함은 그것의 위한 곳이니 양쪽이 각각 절반을 점하여 길흉이 바로 평분한다. 이 과는 「회환격(回環格)」에 속하여 삼전이 전부 사과 안에 있고 또 이는 간지가 서로 모이니 아울러 사과불비로 치지 않는다. 흉사를 점치면 흉사가 곧 이루고 길사를 점치면 길사가 곧 이룬다. 미와 묘가 모두 이는 상신이 하신을 극하니 이로 인해 섭해의 법을 따라 취용하되 미와 묘가 함께 사과의 극에 속하되 다만 미는 이는 맹위의 상신이면서 또 먼저 출현하니 그러므로 이 한 과도 또한 미를 취해 발용하는 것이 있다.

斷曰:涉害之課,其機最深,類成木局,凡事叢雜,又名迴環。止宜守舊則吉,不可妄動。

총단: 섭해과의 기관이 가장 심은하고 삼전이 또 류취하여 목국을 이루니 무릇 일이 분잡·번란하며 이 국의 또한 이름이 「회환」이다. 다만 옛 국면을 지킴이 좋아야 겨우 길하고 경거망동할 수 없다.

天時:木局主風。家宅:眷屬豐盈居狹宅,宜增修以廓充之。功名:官文兩旺,惟不利土年月時。求財:卯上有辛財,出旬可得。謁貴:晝占得貴人之力。婚姻:天后財神俱不出現,不必成。

천시: 목국이 바람을 일으킴을 주관한다. 가택: 가구가 흥왕하고 주처가 협소하니 가건·수익하여 지방을 넓힘에 넓힘이 좋다. 공명: 관성과 문서가 양왕하되 오직 홀로 토에 속하는 년월일시에 불리하다. 구재: 묘 위에 신금을 둔하여 재로 삼는 것이 있으니 본순을 벗어나면 곧 능히 얻을 것이다. 알귀: 낮에 점치면 능히 귀인의 힘을 얻는다. 혼인: 천후와 재신이 모두 출현하지 않으니 반드시 가서 성취할 필요 없다.

胎產:女胎堅固,而產則難。疾病:中風之症,有餘之病,宜消道清理以治之。求謀:凡事可成。出行:貪戀家室,未必能行。失物:不遠。兵戰:彼此交通和好,大有輕裘緩帶之風。墳葬:支來生干,葬之大吉。

태산: 여태가 앉아 견고하나 임분이 도리어 간난하다. 질병: 중풍의 한 류의 병증으로 사기가 유여한 병에 속하니 소도·청리의 법자를 써서 의치함이 좋다. 구모: 무릇 일이 이룰 수 있다. 출행: 가실을 탐련하여 미필 가서 이루지 못할 것이다. 실물: 잃은 것이 멀지 않다. 병전: 쌍방이 왕래로 화호하여 파히 경구완대·종용불박의 풍도가 있다. 분장: 일지가 와서 일간을 생하니 안장이 크게 길하다.

畢法云:眷屬豐盈居狹宅。指掌賦云:常貴共入官鄉,當朝執政。心印賦云:未卯亥為正陽,遵發生之意。

《필법부》에 이르되: 「권속이 풍영하여 협택에 산다」는 가구가 많고 옥우가 협소함을 말한다. 《지장부》에 이르되: 태상과 귀인이 함께 관향에 진입하면 당조에 정병을 집장함을 주관한다. 《심인부》에 이르되: 미·묘·해 세 지를 「정양(正陽)」이라 칭하니 그것의 생발에 순응하는 뜻을 취한 것이다.

정해일 제6국 간상에 인(寅)

課體:重審,四絕。課義:交關且爾,妻財廢弛,祿既空亡,守之何裨。

「사절」은 가리키는 것이 간지의 상하가 모두 절지 위에 임한다. 과의에 이르되: 오와 미가 합하고 인과 해가 합하여 양쪽이 교관하여 서로 합하니 보기에 나쁘지 않으나 가석히 처재를 이루는 경금이 폐이하여 쓸모 없고 록신이 또 공망에 떨어지니 죽어라 지켜 그것에 의지하는 것이 무엇의 보익이 있으랴.

解曰:午與未合,寅與亥合,交關相合,非不美也。然寅上遁庚,為丁之妻財,今陷旬空,則廢弛而無用矣。午為日祿,又係空亡,守之究何益哉。中傳丑為干之脫氣,末傳申為干之病鄉,皆不可投。又申為丁財,既被初克,又被中墓,全無氣象。惟干上寅遁庚財,卻又陷空,故不利於求財。虎乘午為用,謂之白虎內戰,防有火災。

오와 미가 서로 합하고 인과 해가 서로 합하여 교차하여 서로 합하니 본래 불미라고 치지 않는다. 그러나 인 위에 경금을 둔출하니 바로 이는 정화의 처재로 지금 순공 속에 빠지니 곧 폐이하여 쓸모 없다. 오는 이는 정일의 록신으로 또 공망을 만나니 지켜 그것에 의지하는 것이 구경 무엇의 좋은 곳이 있으랴. 중전의 축토는 이는 일간의 기를 설하는 신이고 말전의 신금은 이는 정화의 병지로 두 곳이 모두 투반할 수 없다. 하물며 신이 본래 이는 정의 재로 이미 초전의 오화에게 극을 받고 또 중전의 축토에게 묘를 당하여 전연 생기라고 할 것이 없다. 다만 일간 위의 인목이 경금을 둔하여 재를 이룸이 있으나 편편이 또 공망에 빠지니 그러므로 재를 구함이 불리하다. 백호가 오화를 타고 발용하니 「백호내전(白虎內戰)」이라 하여 조심히 화재를 막아야 한다.

斷曰:四絕之課,最宜結絕舊事。祿神落空,即居顯位,亦不免衿肘之患。惟年月太陽填實,方能豐富。

총단: 사절과는 가장 옛일을 들어 한 매듭을 지음이 좋다. 록신이 공에 떨어지니 비록 몸이 현요의 자리에 있어도 또한 면하지 못하고 곳곳이 철주의 핍박이다. 다만 년월의 태양이 공망을 채우기를 기다려야 겨우 풍족·부유를 말할 수 있다.

天時:晝占主風,夜占主雨。家宅:人宅雖安,虛名虛利。功名:出旬填實,便有所望。求財:財氣甚微。婚姻:女占男吉,男卜女不吉。胎產:孕女,產不得順。疾病:白虎內戰,恐防增病,急求醫治。出行:交車合,恐不能起程。行人:自至。兵戰:無約而請和者,謀也,宜防虛詐。

천시: 낮에 점치면 바람을 일으킴을 주관하고 밤에 점치면 비를 내림을 주관한다. 가택: 사람과 집이 비록 평안하나 얻는 곳은 이는 허명·허리이다. 공명: 본순을 나가 공망을 채우면 곧 지망이 있을 것이다. 구재: 재기가 심히 단박하다. 혼인: 여방이 남방을 점치면 길을 이루고 남방이 여방을 복하면 곧 불길하다. 태산: 품는 것이 이는 여아로 생산이 순하지 못하다. 질병: 백호가 내전하니 아마 새로운 병을 더할 것이니 조심히 서둘러 의를 구해 진치해야 한다. 출행: 교거가 서로 합하니 아마 몸을 움직이지 못할 것이다. 행인: 스스로 회하여 돌아올 것이다. 병전: 약정 없이 그런데 앞으로 와서 화를 청하는 것은 그것은 이는 음모가 있음이니 조심히 허사를 막아야 한다.

畢法云:權攝不正祿臨支,前後引從升遷吉,將逢內占所謀危。精蘊云:初傳午居干後,末傳申居干前,亦為前後引從,主有升遷之象。

《필법부》에 이르되: 「권섭이 바르지 못하고 록이 지에 임한다」는 록신이 일지에 떨어지니 사람을 대신하여 일을 섭하고 명분이 바르지 못함과 같고; 「전후가 인종하면 승천이 길하다」는 일간의 전후에 신이 인도·수종함이 있으면 승천의 길을 주관하며; 「장이 내점을 만나면 꾀하는 곳이 위태하다」는 천장이 흉악하고 내사를 점치면 꾀하는 곳의 일이 위험하다. 《정온》에 이르되: 초전의 오가 일간의 뒤에 있고 말전의 신이 일간의 앞에 있으니 또한 전후인종으로 치며 승천의 상이 있음을 주관한다.

정해일 제7국 간상에 축(丑)

課體:反吟。課義:改變雙雙,丁馬俱張,論訟難訴,閉口為良。

과의에 이르되: 사가 쌍녀(雙女)에 속하고 해가 쌍어(雙魚)에 속하여 무릇 일이 모두 짝을 이루어 출현하고 개변도 또한 접이연산이며 정신과 역마가 일제히 창양하여 동상이 지극히 성하고 귀인이 화하여 귀로 와서 극하니 관사를 일으키면 분변하기 어려우니 폐구하여 말하지 않음을 으뜸으로 삼음만 못하다.

解曰:巳為雙女,亥為雙魚,凡事主有重疊。且巳為驛馬,亥為丁神,往來交錯於三傳之中,主事有變動,禍福皆不單行也。貴人作鬼來克,論訟難以分訴。發用閉口,惟謹爾出話,以遠禍患,何用多其詞說為哉。干上丑,晝占上乘太陰,乃日干生其上神,上神又生天將,名脫上逢脫,多虛詐不實。

사가 성차 위에서 쌍녀에 속하고 해가 쌍어에 속하니 그러므로 무릇 일이 모두 중첩하여 쌍을 이룸을 주관한다. 더하여 사는 이는 역마이고 해는 이는 정신으로 둘이 삼전 가운데 왕래로 교착하니 일에 변동이 있음을 주관하여 화도 좋고 복도 좋고 모두 단독으로 강림하지 않을 것이다. 귀인이 화작하여 관귀를 이루어 앞으로 와서 서로 극하니 관사를 일으키면 분변·신술하기 어렵다. 발용의 신이 폐구를 이루었으니 다만 요해서 말을 근신하면 곧 능히 화환을 멀리 떠나니 어찌 반드시 많이 구설을 쓰랴. 일간 위의 축토는 낮에 점치면 위면에 태음을 타니 이는 일간이 상신을 생하고 상신이 또 천장을 생하니 「탈상봉탈(脫上逢脫)」이라 하여 대부분 허사·불실의 일이 있다.

斷曰:反吟之課,反覆變遷,事皆未定。巳亥相加,重求輕得之象。

총단: 반음과는 반복·변천을 주관하여 일이 모두 도로 아직 정국이 없다. 사와 해가 서로 가하니 이는 큰 힘을 써서 가서 구하고 소득이 도리어 가벼운 경상이다.

天時:主晴。家宅:比劫既多,財難得聚。功名:日德作官,將乘貴人,朱雀丁神值之,不日升遷。求財:不得。謁貴:必兩三次,方能謁見。婚姻:晝占女子肥陋,夜占能飲。胎產:孕女不實。疾病:頭目之疾,或患寒熱勞病,大宜補火。出行:意在必行,從水路去。行人:不論遠近,指日可歸。逃盜:難捕。兵戰:以主勝客,拓地千里。

천시: 갬을 주관한다. 가택: 비견·겁재의 한 류의 신이 심히 많아 전재가 모이기 어렵다. 공명: 일덕이 관성을 충당하고 천장이 또 귀인을 타며 주작과 정신도 또한 일에 값하니 얼마 안 되는 날에 곧 요해서 승천할 것이다. 구재: 구하여 이르지 못한다. 알귀: 반드시 달려 올라 두세 번을 해야 겨우 능히 만날 것이다. 혼인: 낮에 점치면 여자가 몸이 뚱뚱하고 모습이 추하고 밤에 점치면 여자가 능히 술을 마신다. 태산: 품는 것이 이는 여아로 태기가 실하지 않다. 질병: 두부와 안목의 모병이거나 혹은 한열이 왕래하는 로병을 환하니 가장 화기를 온보함이 좋다. 출행: 심의가 이미 정하여 가지 않을 수 없으니 수로로부터 가라. 행인: 길이 멀고 가까움을 논하지 않고 지일이면 곧 능히 돌아올 것이다. 도도: 잡기 어렵다. 병전: 주군으로써 객군을 이기니 써서 천리의 땅을 개척할 수 있다.

畢法云:鬼乘天乙乃神祇。指南:寅將加申占回奏,曰:龍神克戰,課將反吟,官難滿任。巳為驛馬,上乘皇詔,主一任未了,二任又臨,其降調乎。精蘊:占雨曰:丑為雨師,未為風伯,上乘常雀是無雨矣。三傳水火往來,乃陰晴不定之象。火在南為離,水在北為坎。訣曰:坎離交變,日出淋漓。

《필법부》에 이르되: 「귀가 천을을 타면 곧 신기」는 관귀가 귀인을 타면 범하는 곳이 신명에 있다. 《지남》에 싣되: 인장을 써서 신에 가하여 조에 돌아와 명을 복함을 점치니 끊어 말하되: 용신이 서로 극하여 교전하고 과와 천장이 또 반음을 만나니 이 벼슬이 임기를 채우지 못하며 사는 이는 역마로 위면에 황조(皇詔)를 타니 첫 임이 도로 아직 다 하지 않았는데 제이임이 이미 머리에 임함을 주관하여 두려워 요해서 등급을 낮추어 조용될 것이다. 《정온》에 싣는 점우 한 조: 축은 이는 우사(雨師)이고 미는 이는 풍백(風伯)으로 위면에 태상과 주작을 타면 그것이 곧 비가 없으며 삼전이 수화가 왕래하니 이는 음청이 정하지 않은 상으로 불이 남방에 있어 리에 속하고 물이 북방에 있어 감에 속하니 구결이 말하되 「감리가 교변하면 해가 나와도 임리(淋漓)」하니 태양이 나와도 조양으로 비를 내린다.

정해일 제8국 간상에 자(子)

課體:重審,鑄印,斬關。課義:壬辰及子,支干雙水,引從雖遠,虎墓宜視。

「주인」은 삼전 사·술·묘로 술은 이는 인수이면서 사 위에 가하니 인을 부어 그릇을 이룸과 같아 가장 벼슬을 구하고 귀를 뵙는 데 이롭다. 과의에 이르되: 일지 위의 진이 임수를 둔출하고 일간 위가 또 이는 자수로 간지가 쌍쌍이 물에 속하여 와서 정화를 극하며 초말 두 전이 비록 인종을 이루나 그런데 서로 막음이 파히 멀고 진묘 위에 백호를 타니 가장 조심히 자세히 보아야 한다.

解曰:干乘子水,支神遁壬亦水,兩水克干,丁火安能當其滅沒哉。初傳巳,末傳卯,引從支上辰在內,主遷修家宅之喜。但辰土臨亥為拱墓,而白虎凶神乘之,大宜詳審,不可輕動也。賴中傳戌蛇沖辰虎,方不為害。占人年命在戌上,謂之破墓沖虎。或居巳上,二戌沖辰,眾凶皆散也。

일간 위에 자수를 타고 일지 상신이 둔출하는 임도 또한 이는 물로 두 겹의 물이 와서 일간을 극하니 정화가 어느 곳에서 이와 같은 박멸을 당할 수 있으랴. 초전의 사·말전의 묘가 한 앞 한 뒤로 일지 위의 진토를 가운데에 끼어 인종을 이루니 천거·수택의 희사가 있음을 주관한다. 다만 이는 진토가 해 위에 가임하여 공묘를 이루고 또 백호 흉신이 그 위에 탄 것이 있으니 가장 마땅히 자세히 심찰하고 경거망동할 수 없다. 온전히 중전 술 위의 등사에 의지하여 가서 진 위의 백호를 뚫어 열어야 겨우 해를 이루는 데 이르지 않는다. 만약 점자의 본명이 술 위에 떨어지면 곧 「묘를 깨고 호를 충한다」라 하거나 혹은 본명이 사 위에 떨어지면 두 개의 술이 와서 진을 충하니 뭇 흉도 또한 모두 흩어진다.

斷曰:鑄印之課,大宜求官見貴,君子占則吉。子水克丁,辰土克亥。若占官訟,必兩敗俱傷,所謂彼此全傷者也。

총단: 주인과는 가장 벼슬을 구하고 귀를 뵙는 데 좋아 군자가 와서 점치면 곧 길하다. 그러나 자수가 정화를 극하고 진토가 또 해수를 극하니 만약 들어 와서 관사를 점치면 필정 양패구상하니 이가 곧 이른바 피차가 모두 손상을 받는다.

天時:大風無雨。家宅:身宅俱傷,惟貴家則吉,亦防孝服。功名:大吉。求財:可得,不宜取之太急。婚姻:女甚兇狠,成之不吉。胎產:主得貴子。謁貴:未必得見。疾病:腎水大虧,恐不能治。出行:墓神臨馬,不能動身。行人:即歸。失脫:可以尋見。兵戰:以主勝客,有萬里封侯之象。

천시: 큰 바람을 불고 비를 내리지 않는다. 가택: 인신과 주택이 모두 손상을 받고 다만 부귀의 집이 있어야 겨우 길하며 또한 조심히 상사가 있음을 막아야 한다. 공명: 크게 길하다. 구재: 능히 얻되 다만 이는 너무 급히 취함이 좋지 않다. 혼인: 여방이 십분 흉한하여 이 혼을 이루면 도리어 불길하다. 태산: 귀자를 낳음을 주관한다. 알귀: 미필 만나지 못할 것이다. 질병: 신수가 크게 박하니 아마 의치하여 좋아지지 못할 것이다. 출행: 묘신이 역마를 눌러 몸을 움직이지 못한다. 행인: 곧 돌아온다. 실탈: 써서 찾아 볼 수 있다. 병전: 주군으로써 객군을 이기니 만리의 후를 봉하는 상이 있다.

畢法云:支乘墓鬼有伏尸,彼此全傷防兩損,制鬼之位乃良醫。占驗:九月辰將加亥占病曰:課得鑄印,占病不吉。兩蛇夾墓,白虎入宅。支墓臨支克支,三日內必死。課經:未年二月,戌將加巳,亥命占功名,曰:歲月日命馬俱在巳,發用又遇天魁太常,為官爵課,無官得官,有官進爵。

《필법부》에 이르되: 「지가 묘귀를 타면 복시가 있다」는 일지가 묘귀를 타면 택 속에 복시가 작숭함이 있고; 「피차가 전상하면 양손을 막아라」는 쌍방이 모두 상을 받으니 조심히 양패구상을 막아야 하며; 「귀를 제하는 자리가 곧 양의」는 능히 관귀를 제주하는 그 한 분이 곧 이는 양의의 소재이다. 붙이는 곳의 점험: 구월에 진장을 써서 해에 가하여 병을 점치니 끊어 말하되 과가 주인을 이루고 병을 점침이 불길하며 양사가 묘를 끼고 백호가 또 주택에 진입하며 일지의 묘신이 일지에 가임하여 일지를 극하니 삼일 안에 반드시 죽을 것이다. 《과경》에 싣되: 미년 이월에 술장을 써서 사에 가하여 한 분의 해년생 사람이 공명을 점치니 끊어 말하되 태세·월건·일진·본명과 역마가 모두 사 위에 모이고 발용이 또 천괴와 태상을 만나니 이는 이는 관작과로 벼슬 없는 자가 능히 벼슬을 얻고 벼슬 있는 자가 능히 작을 진한다.

정해일 제9국 간상에 해(亥)

課體:重審,曲直,不備,迴環。課義:人豐宅隘,後失倚賴,三傳皆空,晝將駔儈。

「회환」은 가리키는 것이 삼전이 모두 사과 밖에 나가지 않는다. 과의에 이르되: 삼전 목국이 나를 생하고 택을 설하니 그러므로 인정이 흥왕하고 택사가 협착하며 일후에 도리어 의고하는 곳의 사람을 잃을 것이니 삼전이 이어서 공에 떨어지기 때문이며 낮의 천장이 또 시정의 아회와 같아 표면은 방진하고 암지는 기훙한다.

解曰:支來克干,為上門亂首。但亥卯未合為木局,生干脫宅,是人豐宅隘也。殊不知未亥皆空,而亥乃晝貴,既陷空地,後必失其倚賴矣。晝將皆土,又來脫干,特假三傳之生,以暗肆其欺罔,非駔儈而何。卯為於之父母,乘太常臨支,宅中必有婚禮之喜。或開設布帛酒食店肆,後必長進。迴環之格,三傳不離四課,凡事可成,惟不宜解釋憂疑。亥加未,酉加巳,兩貴立受克之方,難以干貴。

일지가 와서 일간을 극하니 「상문난수」라 한다. 다만 해·묘·미가 삼합하여 목국을 이루어 일간을 생부하고 주택을 설탈하니 그러므로 이는 인정이 풍성하고 옥우가 협소하다. 도리어 모르니 미와 해가 모두 공망에 떨어지고 그런데 해가 또 바로 이는 낮의 귀인으로 귀인이 이미 공한 땅 속에 빠지면 일후에 필정 의지할 만한 사람을 잃을 것이다. 낮의 천장이 전부 토성에 속하고 또 와서 나의 일간의 기를 설하니 불과 삼전이 나를 생하는 명의를 빌려 암지리에 몽편을 시행하니 이는 이는 아회·시회가 아니면 이는 무엇인가. 묘는 이는 일간의 부모효로 태상을 타고 일지에 가임하니 택 속에 반드시 혼가의 희가 있거나 혹은 포백·주식의 한 류의 점포를 개설하여 일후에 반드시 장진이 있을 것이다. 이것은 이는 회환의 격으로 삼전이 사과에 나가지 않아 무릇 일이 모두 처리하여 이루어지되 다만 이는 의려·우구를 해석하는 데 쓰기가 좋지 않다. 해가 미 위에 가하고 유가 사 위에 가하니 두 분의 귀인이 모두 극을 받는 방위 위에 서서 심히 귀인을 부탁하여 일을 처리하기 어렵다.

斷曰:三傳曲直逢空,有材大而不中繩墨之象。事從內起,禍由婦人,止宜守舊,不宜動作謀為。

총단: 삼전이 곡직의 목국을 이루고 그런데 또 공망을 만나니 마치 목재가 비록 크나 도리어 승묵·규구에 맞지 않음과 같다. 일이 내부에서 생기어 일어나고 화단이 부인으로 인해 끌어 나니 다만 옛 국면을 지킴이 좋고 동작과 모획이 있음이 좋지 않다.

天時:有雷無雨。家宅:平常,守舊則吉。功名:有文無官,冬季占則吉。求財:卯遁辛財,取之自獲。謁貴:兩貴受克,難於干貴。婚姻:女益男家,或繫舊親,成之吉。胎產:女胎不育。疾病:肝病,宜祈禱。求謀:止宜文書尊長之事。出行:未必遂意。行人:卯為門戶,末傳臨之,行人至門。兵戰;中止之象。

천시: 우레를 치고 비를 내리지 않는다. 가택: 평평상상하여 옛것을 지키면 곧 길하다. 공명: 문서가 있고 관성이 없으며 겨울에 점치면 곧 길하다. 구재: 묘 위에 신금을 둔출하여 재를 이루니 가서 취하면 자연히 손에 얻는다. 알귀: 두 분의 귀인이 모두 극을 받아 귀인을 부탁하여 일을 처리하기 어렵다. 혼인: 여방이 남가에 이익이 있거나 혹은 본래 이는 옛 친으로 이 혼사를 이루면 길을 이룬다. 태산: 여태가 길러 살리지 못한다. 질병: 간 위의 병이니 기도함이 좋다. 구모: 다만 문서와 존장의 한 류의 일이 좋다. 출행: 미필 마음에 맞지 않을 것이다. 행인: 묘는 이는 문호로 말전이 바로 그 위에 임하니 문을 나간 사람이 이미 문구에 이르렀다. 병전: 중도에 전을 그치는 경상이 있다.

畢法云:鬼乘天乙乃神祇,兩貴受克難干貴,眷屬豐盈居狹宅。指掌賦云:未亥卯為從吉,待時而動。又云:大吉小吉作勾陳,鬥爭田地。

《필법부》에 이르되: 「귀가 천을을 타면 곧 신기」는 관귀가 귀인을 타면 범하는 곳이 신명에 있고; 「양귀가 극을 받으면 귀를 간하기 어렵다」는 두 분의 귀인이 극을 받으니 귀인을 부탁하여 일을 처리하기 어려우며; 「권속이 풍영하여 협택에 산다」는 가구가 많고 옥우가 협소함을 말한다. 《지장부》에 이르되: 미·해·묘 세 지의 이름이 「종길(從吉)」로 시기를 기다리고 뒤에 행동함이 좋으며 또 이르되: 대길축과 소길미 위에 구진을 타면 전지를 위해 쟁투를 일으킴을 주관한다.

정해일 제10국 간상에 술(戌)

課體:昴星,斬關,炎上。課義:四虎來咥,宜守術業,火局臨木,受用不乏。

「묘성」은 사과가 이미 서로 극도 없고 또 요극도 없어 양일이 유 위의 신을 취해 발용하니 이 과의 또한 이름이 「호시(虎視)」이고; 「염상」은 삼전 인오술이 삼합하여 화국을 이룬다. 과의에 이르되: 네 마리의 백호가 입을 벌려 와서 무니 다만 기예·행업을 지켜내어 써서 살아감이 좋고 화국이 나무 위에 눌리니 나무가 능히 불을 생하여 수용이 궐핍에 이르지 않는다.

解曰:兩寅乘虎,共四虎也,凡占至驚至危。戌墓乘蛇后臨干,凶而不可守也。初傳午祿,雖為旬空,賴龍合木將生之。又龍合為術業,故為可守。火局臨於木上,木能生火,其生自不能已矣。且火能生干上神之土,而土生寅遁之庚,支財受用,豈得空乏哉。

두 개의 인 위에 각각 한 호를 타고 다른 곳에 이어 합계 사호이니 무릇 이러한 과를 점으로 얻으면 모두 지극히 경하고 지극히 위하다. 술은 이는 정화의 묘고로 또 등사·천후를 타고 일간에 가임하니 흉험하여 지키지 못한다. 초전의 오화는 이는 정의 록신으로 비록 순공에 떨어졌으나 온전히 청룡·육합이라는 이 두 개의 목성 천장에 의지하여 와서 그것을 생하게 하며 청룡과 육합이 또 기예·행업을 주관하니 그러므로 이 한 곳이 도로 지켜 살 만하다. 화국이 나무 위에 눌리니 나무가 능히 불을 생하여 이 생생의 세가 자연히 멈추어 내리지 않는다. 또한 불이 능히 일간 위의 토신을 생하고 흙이 또 인 위에 둔출하는 경금을 생하니 일지 위의 재가 곧 얻는 수용이 있어 어느 곳에서 공핍을 만나겠는가.

斷曰:虎視之課,發用無力,百凡未得稱心。華蓋覆日,又日生上神,主虛費百出,昏沉不樂。孤辰發傳,主人有別離。

총단: 호시과의 발용이 힘이 없어 샐샐의 일정이 모두 마음에 맞지 않는다. 화개의 신이 일간을 덮어 누르고 일간이 또 가서 그 위의 신을 생하니 허모가 백출하고 정신이 혼침하여 쾌활하지 않음을 주관한다. 고신이 발하여 삼전에 들어가니 인사 위에 별리가 있음을 주관한다.

天時:主晴。家宅:昴星逢蛇虎,必多怪異虛驚。功名:龍化為蛇,日漸蕭索。求財:寅上遁庚,雖得亦驚危之財。謁貴:無力。婚姻:女淫而惡,不可成。胎產:男孕,產時恐有驚危。疾病:年命遇辰,尚可望生,餘難救。出行:干支俱生上神,防有失脫。行人:中傳空亡,半途有阻。爭訟:以凶制凶,反可為福。盜逃:中途匿藏。兵戰:彼此相持,兵連禍結。

천시: 갬을 주관한다. 가택: 묘성과가 또 등사·백호를 만나니 반드시 많이 괴이의 일과 무위의 경험이 있을 것이다. 공명: 청룡이 변하여 등사를 이루어 나날이 소조·냉락한다. 구재: 인 위에 경금을 둔출하니 비록 능히 재를 얻어도 또한 이는 제심조담의 재이다. 알귀: 힘을 쓰지 못한다. 혼인: 여방이 음탕하고 마음이 악하여 써서 성취할 수 없다. 태산: 품는 것이 이는 남아로 임산할 때 아마 경험이 있을 것이다. 질병: 본명 위에 진토를 만나면 도로 살 지망이 있고 그 나머지 정형이면 곧 구하기 어렵다. 출행: 일간·일지가 모두 가서 위면의 신을 생하니 기가 밖으로 향하여 설하니 조심히 실절을 막아야 한다. 행인: 중전이 공망에 떨어져 반로 위에 조애가 있다. 쟁송: 흉으로써 흉을 제하니 도리어 능히 복으로 돌이켜 이룰 것이다. 도도: 도망한 사람이 반도에 감추어 일어났다. 병전: 쌍방이 강지하여 병이 이어지고 화가 맺힌다.

畢法云:避難逃生須棄舊,虎視逢虎力難施,華蓋覆日人昏晦。秘要云:干上墓不可守,遂投初祿,卻值旬空。棄祿再歸干墓,終不可受。又投末傳長生,奈逢白虎,止宜困守宅中,受驚危之長生耳,是謂避難逃生。

《필법부》에 이르되: 「난을 피하고 생을 도망하려면 조심히 옛것을 버려라」는 재를 피하고 목숨을 보전하려면 곧 얻어 옛이 있는 것을 사기하고; 「호시가 호를 만나면 힘을 베풀기 어렵다」는 묘성·호시의 과가 또 백호를 만나면 힘이 시전하여 펴지지 못하며; 「화개가 일을 덮으면 사람이 혼회하다」는 화개성이 일간을 덮어 누르면 인사가 혼암하여 밝지 않다. 《비요》에 이르되: 일간 위가 이는 묘고로 지키지 못하여 이에 초전의 록신에 투향하니 편편이 또 순공을 부딪치고 록을 버리고 다시 일간의 묘로 돌아오니 종구 수용하지 못하고 다시 말전의 장생에 투하니 무奈 또 백호를 만난다. 이렇게 보면 다만 택 속에 곤수하여 한 몫의 제심조담의 장생을 받을 뿐이 좋으니 이가 곧 피난도생이라 한다.

정해일 제11국 간상에 유(酉)

課體:重審,間傳,極陰。課義:自用傳辰,禮下於人,財為破碎,妻婢傷身。

「극음」은 가리키는 것이 삼전 축·해·유가 역행하여 가장 음한 자리에 이른다. 과의에 이르되: 과가 일간에서 전하여 일지로 향하니 이는 내가 남에게 구함이 있어 어쩔 수 없이 몸가짐을 낮추어 예로써 서로 대해야 하고 재효가 또 쇄파의 금살을 띠니 처자와 비녀가 도리어 되어 몸을 손하는 근유이다.

解曰:干傳干支,蓋我有求於彼,自不得不禮下於人也。干上發用兩酉,妻婢之象,乘破碎金煞,且火死於酉,絕於亥。丑加亥為遺洩,必因妻婢以喪敗其身也,占者可以知所戒矣。占人年命在申,貴人拱定,必得兩貴成就其事。日上見財,主妻不安,財不聚,末助初財,占婚尤的。丑加亥,夜乘太常,凡有求望,必涉水過橋。

과가 일간에서 전하여 일지로 향하니 볼 수 있듯이 이는 내가 상대방에게 구함이 있어 자연히 어쩔 수 없이 자태를 낮추어 예로써 서로 대해야 한다. 일간 위에 발용하여 두 개의 유를 보니 바로 이는 처자와 비녀의 상으로 또 쇄파의 금살을 타며 하물며 정화가 유에서 사이고 해에서 절이다. 축이 해 위에 가하여 유설을 주관하니 볼 수 있듯이 반드시 처비로 인해 자신을 패괴하게 함이니 점자가 이로 말미암아 써서 경계해야 할 곳을 알 수 있다. 만약 점자의 본명이 신에 있으면 두 분의 귀인이 공협하여 정주하니 반드시 두 분의 귀인이 공동하여 그 일을 성전함을 얻는다. 일간 위에 재를 보니 처자가 편안하지 않고 재가 모여 머물지 못함을 주관하고 말전이 초전의 재를 방조하니 써서 혼사를 점침이 더욱 응험한다. 축이 해 위에 가하고 밤에 태상을 타니 무릇 구하고 바라는 것이 반드시 물을 건너고 다리를 지나야 겨우 갈 수 있다.

斷曰:重審之卦,貴人差迭,凡事少喜多嗔。三傳又名極陰,而逢間傳,進中有阻,事體不甚明白。

총단: 중심과이면서 귀인이 전후로 자리를 그릇하니 무릇 일이 환희가 적고 진노가 많다. 삼전의 또한 이름이 「극음」으로 도로 자리를 띄어 체전함을 만나 앞으로 가서 달리는 가운데 조체를 띠어 일이 시종이 심히 명백하지 않다.

天時:主晴。家宅:間傳凝陰,昏滯酒色,若年命上乘陽明之神,便可轉凶為吉。功名:功名順利,初時不無所費。求財:宜得貴人之財,但有分耗之者。謁貴:宜專心歸一,莫使尖擔兩頭脫。婚姻:可成,美而且賢,且日後家道隆盛。胎產:女孕,亦易產。求謀:百事可成。疾病:洩瀉虛癆之症,求西北方醫之則吉。出行:水陸皆通,前途無礙。行人:即歸。逃亡:自歸。兵戰:無意於爭,終歸和解。

천시: 갬을 주관한다. 가택: 자리를 띄어 체전하고 음기가 응결하여 사람이 혼침하여 주색에 체익하니 만약 본명 위에 양명의 신을 타면 곧 흉을 돌려 길로 삼을 수 있다. 공명: 공명이 순리하되 다만 이는 머리를 일으킴이 면하지 못하고 파비할 것이다. 구재: 귀인의 한 길의 재를 취함이 좋되 다만 사람이 그 가운데서 나누어 가고 모하여 감이 있다. 알귀: 마땅히 전심하여 한 곳에 귀향하고 편담의 양두가 공에 떨어짐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 혼인: 이룰 수 있고 여방이 미모하고 또한 현혜하여 일후에 가도도 또한 흥륭할 것이다. 태산: 품는 것이 이는 여아로 또한 용이하게 낳는다. 구모: 백사가 이룰 수 있다. 질병: 복사와 허로의 한 류의 병증으로 서북방으로 가서 의를 구하면 곧 길하다. 출행: 수로·육로가 모두 달려 통하고 전도에 조애가 없다. 행인: 곧 돌아온다. 도망: 도망한 사람이 스스로 돌아온다. 병전: 본래 서로 다툴 뜻이 없어 최종에 화해로 돌아간다.

畢法云:晝夜貴加求兩貴,我求彼事干傳支,鬼乘天乙乃神祇。古鑑:亥生人,五月申將加午占前程,曰:破碎加干,必因費財得官。九丑在宅,主淫亂。在本命,主貪色。末傳又見丑作陰加在官星。太陰者,陰晦也,當因色而死。

《필법부》에 이르되: 「주야의 귀가 가하여 두 귀를 구한다」는 낮귀·밤귀가 교가하여 써서 동시에 두 분의 귀인을 구하여 부탁할 수 있고; 「내가 저 일을 구하여 간이 지에 전한다」는 과가 일간에서 일지로 전하니 이는 내가 남에게 구함이 있으며; 「귀가 천을을 타면 곧 신기」는 관귀가 귀인을 타면 범하는 곳이 신명에 있다. 《고감》에 싣되: 한 분의 해년생 사람으로 오월에 신장을 써서 오에 가하여 전정을 점치니 끊어 말하되: 쇄파살이 일간 위에 가하니 반드시 이는 전재를 파비하여 겨우 얻어 온 벼슬이고 구축의 신이 주택에 있어 집안의 음란을 주관하며 만약 본명에 떨어지면 곧 본인이 색을 탐함을 주관하고 말전이 또 축 위에 태음을 타고 관성에 가함을 보니 태음이 곧 이는 음회로 이 사람은 마땅히 여색으로 인해 죽을 것이다.

정해일 제12국 간상에 신(申)

課體:重審,連茹。課義:三傳財喜,人宅化鬼,仔細推詳,病死墓矣。

과의에 이르되: 삼전 신유술이 전부 이는 정화의 재로 본래 기뻐할 만하나 무奈 이 금이 가서 주택 위의 해자의 물을 생하여 물이 화성하여 관귀를 이루어 와서 일간을 극하니 사람과 집이 모두 변하여 귀로 만들어졌으며 세세하게 추구하면 신은 이는 병지이고 유는 이는 사지이며 술은 이는 묘지로 공교롭게 병사묘 세 곳에 떨어진다.

解曰:申酉戌全是西方金氣,為丁之財,誠可喜也。但生宅上亥子之水,化鬼克干,則美者翻不美矣。況丁火病於申,死於酉,墓於戌,財之險危,孰有過於此哉。官爻臨支,若以財告貴,可以捐納得官,占升遷亦吉。順連茹申酉戌曰流金,如霜橋走馬,凡事俱要小心謹慎。

신·유·술이 전부 서방의 금기에 속하여 이는 정화의 재로 본래 확실히 기뻐할 만하다. 다만 이 금이 가서 주택 위의 해·자의 물을 생하여 물이 화성하여 관귀를 이루어 와서 일간을 극하니 원본이 미호한 것이 도리어 아름답지 않다. 하물며 정화가 신에서 병이고 유에서 사이며 술에서 묘이니 재의 흉험이 도로 이것보다 더한 것이 있는가. 관효가 일지에 임하니 만약 재를 들어 가서 귀인을 타점하면 써서 기납하여 벼슬을 얻을 수 있고 승천을 점쳐도 또한 길하다. 신유술이 순차로 여를 이어 「유금(流金)」이라 하니 서리 맺는 다리 위에 말을 탐과 같아 무릇 일이 모두 소심·근신해야 한다.

斷曰:重審之卦,連茹而進,有進易退難之象。事防再舉,病防再發。支上神作鬼,凡有憂患,必然發自宅中。

총단: 중심과이면서 삼전이 여를 잇고 체진하니 이는 나아감이 용이하고 물러남이 곤난한 상이다. 일이 조심히 다시 흥기함을 막아야 하고 병이 조심히 다시 복발함을 막아야 한다. 일지의 상신이 화작하여 관귀를 이루니 무릇 우환이 반드시 가택 속에서 발출할 것이다.

天時:主晴。家宅:財旺生官,當有納粟奏名之喜。功名:名利雙全,有求必得。求財:春夏占之,必有所獲。謁貴:夜占得貴人力。婚姻:晝占大吉。胎產:女喜,恐難產。疾病:干支夾定三傳,恐有益脹關隔之症;秋冬占之更不利。求謀:皆吉。出行:陸路可行,水路恐有風濤之險。行人:先有信,即日可至。逃亡:不能遠去,宜速捕之。兵戰:客來生主,可得敵人之糧。

천시: 갬을 주관한다. 가택: 재가 왕하여 관을 생하니 마땅히 전량을 기납하여 공명을 바꾸어 취하는 희사가 있을 것이다. 공명: 명리가 쌍수하여 구함이 있으면 반드시 얻는다. 구재: 춘하 두 계절에 점치면 필정 수획하는 곳이 있을 것이다. 알귀: 밤에 점치면 능히 귀인의 힘을 얻는다. 혼인: 낮에 점치면 크게 길하다. 태산: 딸을 얻는 기쁨으로 다만 두려운 것이 임분이 간난함이다. 질병: 일간·일지가 삼전을 끼어 두니 아마 창만·관격하여 통하지 않는 증후가 있을 것이며 추동 두 계절에 점치면 더욱 불리하다. 구모: 모든 일이 모두 길하다. 출행: 육로는 써서 갈 수 있고 수로는 아마 풍랑의 험이 있을 것이다. 행인: 먼저 서신이 오는 것이 있어 당일이면 곧 능히 이를 것이다. 도망: 멀리 달리지 않으니 서둘러 추포함이 좋다. 병전: 객군이 와서 주군을 생하니 써서 적인의 양초를 탈취할 수 있다.

畢法云:后合占婚豈用媒,所謀多拙遭羅網,全財病體難擔荷。指南:七月巳將加辰占逮問,曰:發用皇詔坐空,蛇虎二墓加臨卯酉,此為墓門開,必至重疊死喪。又傳將劫殺,丁火病死,墓絕俱見,全無救解矣。果廷杖死三人。

《필법부》에 이르되: 「후합이 혼을 점치면 어찌 매파를 쓰랴」는 천후와 육합이 나란히 보이면 혼을 점침에 반드시 매파를 쓸 필요 없고; 「꾀하는 곳이 대부분 졸하여 나망을 당한다」는 일을 꾀함에 졸출하면 곧 스스로 나망에 빠지며; 「재가 온전하여도 병체가 담하기 어렵다」는 재기가 비록 온전하나 몸이 병지에 있어 담당하여 일으키지 못한다. 《지남》에 싣되: 칠월에 사장을 써서 진에 가하여 구포·심문당함을 점치니 끊어 말하되: 발용하는 황조가 공망 위에 앉고 등사와 백호 두 곳의 묘신이 묘·유에 가임하니 이를 「묘문개(墓門開)」라 하여 반드시 이어서 사상에 이를 것이며 삼전의 천장이 또 겁살을 띠고 정화의 병·사·묘·절이 모두 출현하여 전연 구해의 법이 없다——뒤에 과연 세 사람이 정장에 맞아 죽은 것이 있었다.

무자일(戊子日) 제1국 간상에 사(巳)

課體:伏吟,元胎。課義:晝虎甲申,夜龍馬寅,迤邐克干,閉口無迍。

과의에 이르되: 낮에 점치면 중전의 신 위에 갑목을 둔출하고 백호를 타고 밤에 점치면 말전의 인목이 이미 이는 역마이면서 또 청룡을 타며 삼전이 한 켜 한 켜로 극하여 일간에 이르고 다행한 곳은 발용하는 사화가 폐구를 이루니 다만 요해서 언어를 많이 하지 않으면 도리어 조난이 없다.

解曰:德祿發用而閉口,不可守也。動則逢中傳之晝虎,末傳之寅鬼,驚危甚矣。況初克中,中克末,末克干,迤邐克來,不為眾人所欺乎。常人須防陰私攻訐,朝官須防臺諫彈章。倘能深自檢束謹慎,則發用之閉口,適所以自全也。巳為德祿美神,動而引入寅鬼,經所謂變克番為兩面刀也。然而末寅復助初傳之巳火而生干,必有人暗地相助,漸至亨嘉,所謂苦去甘來者是已。

일덕과 일록이 함께 발용하나 도리어 폐구를 이루어 지켜 살지 못한다. 한번 움직이면 요해서 중전의 낮의 백호·말전의 인목 관귀를 부딪칠 것이니 경험이 심하다. 하물며 초전이 중전을 극하고 중전이 말전을 극하고 말전이 또 일간을 극하여 한 켜 한 켜로 극하여 지나 오면 어찌 능히 뭇 사람의 능멸을 받지 않으랴. 평상의 사람은 조심히 사람이 은사의 일을 들어 와서 공힐함이 있을 것을 막아야 하고 조에서 벼슬하는 자는 조심히 대간이 장을 올려 탄핵함을 막아야 한다. 만약 능히 깊이 스스로를 약속하고 샐샐이 근신하면 그러면 곧 발용하는 폐구가 공교롭게 되어 스스로를 보전하는 도리이다. 사가 본래 이는 덕록의 한 류의 미신으로 한번 발동하면 도리어 인목 관귀를 끌어 들이니 경서의 말하는 곳의 「극을 변하여 도리어 양면의 칼로 삼는다」가 바로 이것을 가리킨다. 그러나 말전의 인목이 머리를 돌려 또 초전의 사화를 방조하여 와서 일간을 생하니 반드시 사람이 암중에 서로 도움이 있어 점점으로 형통·미호로 달려 향하니 이가 곧 이른바 고진감래이다.

斷曰:伏吟之卦,官祿德馬俱動,最利求官。且勾陳捧印,螣蛇生角,名利之途,利有攸往矣。末助初傳,生起日干,薦舉亦自有人,惟不宜年命上神剋制寅木。

총단: 복음과이면서 관성·록신·일덕·역마가 일제히 발동하여 가장 벼슬을 구하는 데 이롭다. 더하여 구진이 인수를 받들고 등사가 두각을 길러 내니 명리 이 길을 가는 데 갈 곳이 있음이 좋다. 말전이 초전을 방조하여 일간을 생기하니 추천이 자연히 사람이 있되 다만 이는 본명의 상신이 와서 인목을 극제함이 좋지 않다.

天時:風和日暖。家宅:胎神在支,當有胎孕;七月占,防有墮胎及鼓盆之戚。功名:謹言慎行,庶免過愆。求財:干上遁癸,戊與癸合,求財可得。謁貴:不見。婚姻:可成。胎產:男喜,或雙生,產順利。求謀:不能遂意。疾病:或停食傷寒,或噤口痢疾,日醫得力,可治。出行:不能起程。行人:未至。兵戰:各守疆界,主能勝客。

천시: 바람이 화하고 해가 따뜻하다. 가택: 태신이 일지에 떨어지니 마땅히 신임이 있을 것이며 만약 칠월에 점치면 조심히 타태 및 처를 상실하는 통을 막아야 한다. 공명: 말과 행이 모두 조심히 근신해야 겨우 차착을 내지 않음을 면한다. 구재: 일간 위에 계수를 둔출하니 무와 계가 서로 합하여 재를 구하면 써서 얻을 수 있다. 알귀: 만나지 못한다. 혼인: 이룰 수 있다. 태산: 남을 얻는 기쁨으로 혹은 이는 쌍생의 태로 생산이 순리하다. 구모: 능히 마음에 맞지 못한다. 질병: 혹은 이는 음식을 쌓고 상한이거나 혹은 이는 아관긴폐의 이질로 의약을 주관하는 신이 힘을 얻으니 써서 의치할 수 있다. 출행: 몸을 움직이지 못한다. 행인: 도로 아직 이르지 않았다. 병전: 각각 각각의 강계를 지키니 주군이 능히 객군을 이긴다.

畢法云:虎乘遁鬼殃非淺,賓主不投刑在上。三車一覽云:晝占白虎作長生,乃不幸中之幸。夜占青龍作日鬼,乃幸中之不幸。

《필법부》에 이르되: 「호가 둔귀를 타면 앙이 얕지 않다」는 백호가 둔출하는 관귀를 타면 화앙이 얕지 않고; 「빈주가 투하지 않고 형이 위에 있다」는 간지의 상신이 서로 형하면 주빈 쌍방이 합하여 오지 못한다. 《삼차일람》에 이르되: 낮에 점치면 백호가 도리어 장생의 자리에 앉으니 그것은 이는 불행 속의 만행이고 밤에 점치면 청룡이 도리어 일간의 관귀를 충당하니 그것은 이는 만행 속의 불행이다.

무자일 제2국 간상에 진(辰)

課體:知一,連茹,斬關。課義:墓神覆日,丁處家庭,發用元武,盜賊後行。

과의에 이르되: 묘신 진토가 일간을 덮어 누르니 본인이 혼침·체색하고 주동의 정신이 일지에 떨어지니 가택이 요해서 변경이 있을 것이며 원무라는 이 도적을 주관하는 천장이 발용을 충당하니 도적이 바로 암중에 규사하고 그것을 「후행(後行)」이라 말하는 것은 발용하는 술이 사과의 뒤에 있는 연고이기 때문이다.

解曰:辰為干之墓而覆日,自身昏滯矣。亥為旬丁而臨支,家宅變更矣。元武為盜賊之神而發用,盜賊窺伺矣。其曰後行者,因戌在四課發用故也。三傳自墓傳生,為先迷後醒。申虎遁甲為鬼,可畏之甚,所謂虎乘遁鬼者也。況白虎臨申,謂之含刀,其禍尤烈。戌雖臨武,然能沖開辰之墓庫。酉申雖洩干氣,亦能制鬼,可以化凶為吉。

진은 이는 무토의 묘고이면서 일간을 덮어 누르면 자신이 곧 혼매·체색한다. 해는 이는 본순의 정신이면서 일지에 임하면 가택이 곧 요해서 변동·갱경할 것이다. 원무는 이는 도적을 주관하는 천장이면서 발용을 충당하면 도적이 곧 암중에 있어 규사한다. 그러므로 「후행」이라 말하는 것은 술이 사과 가운데 뒤에 있어 발용하는 연고이기 때문이다. 삼전이 묘지에서 생지로 전하여 향하니 이는 먼저 미혹하고 뒤에 성오한다. 신 위에 백호를 타고 또 갑목을 둔출하여 관귀로 삼으니 가장 이는 두려울 만하여 바로 이는 이른바 호가 둔귀를 탄다. 하물며 백호가 신에 임하면 「칼을 품는다」라 하여 화환이 더욱 맹렬하다. 술이 비록 원무를 타나 도리어 능히 진의 묘고를 뚫어 열고 유와 신이 비록 일간의 기를 설하나 또한 능히 관귀를 제주하니 그러므로 도로 써서 흉을 변하여 길로 삼을 수 있다.

斷曰:知一之課,進退踟躕,必先退而後進。雖遲無咎,事有關隔,亦防失脫。夜占不免私意重疊也。

총단: 지일과는 진퇴·지의를 주관하여 반드시 얻어 먼저 한 걸음을 물러나고 뒤에 전진해야 한다. 비록 지완하나 도리어 회하여 과착이 없되 다만 이는 일을 처리함에 조격이 있고 또한 조심히 실절을 막아야 한다. 밤에 점치면 면하지 못하고 한 겹 또 한 겹의 사심·잡념이 있을 것이다.

天時:陰而不雨。家宅:防失脫:有變更,又有恩中招怨之象。功名:不能遂意。求財:彼雖有財,而已有懶取之意。謁貴:不得力。婚姻:不利。胎產:女喜,難產。疾病:因財喜飲食得病,辰戌沖墓,子孫出現,尚可醫救。求謀:凡事皆有阻隔。出行:墓神覆日,魁坐天門,不能出外。行人:將至。逃亡:捕之不獲,恐防反噬。兵戰:宜靜待之。墳葬:乙庚立向,可以發丁。

천시: 음천이고 비를 내리지 않는다. 가택: 조심히 실절을 막아야 하고 집안에 변동이 있으며 또 은을 베풀고 도리어 원을 부르는 의미를 띤다. 공명: 능히 마음에 맞지 못한다. 구재: 상대방이 비록 재가 있으나 스스로 도리어 이미 게을러 가서 취하지 않는다. 알귀: 힘을 쓰지 못한다. 혼인: 불리하다. 태산: 딸을 얻는 기쁨으로 임산이 간난하다. 질병: 재물과 입을 탐하는 음식으로 인해 병을 얻되 진술이 서로 충하여 능히 묘고를 뚫어 열고 자손효가 또 출현하니 도로 구치할 수 있다. 구모: 무릇 일이 모두 조격이 있다. 출행: 묘신이 일간을 덮어 누르고 괴성이 또 천문 위에 앉으니 먼 문을 나가지 못한다. 행인: 곧 이를 것이다. 도망: 추포하여 이르지 못하고 도로 조심히 그에게 도리어 한 입 물림을 막아야 한다. 병전: 병을 눌러 고요히 기다림이 좋다. 분장: 을산경향(乙山庚向)을 세우면 써서 인정을 왕하게 할 수 있다.

畢法云:魁度天門關隔定,虎乘遁鬼殃非淺。指掌賦云:戌酉申為反駕,主行肅殺之道。照膽秘訣云:日陰剋日日戴墓,暗鈍抑塞多齟齬。纂要云:亥為財,乘丁加支,必因妻財而動。

《필법부》에 이르되: 「괴가 천문을 건너면 관격이 정해진다」는 괴성이 천문에 넘어 이르면 조격이 이미 정국을 이루었고; 「호가 둔귀를 타면 앙이 얕지 않다」는 백호가 둔출의 관귀를 타면 화앙이 얕지 않다. 《지장부》에 이르되: 술·유·신 세 지가 역연하여 이름이 「반가(反駕)」로 숙살의 도를 시행함을 주관한다. 《조담결》에 이르되: 일음이 일간을 극하고 일간이 또 묘를 쓰면 사람이 혼암·지둔하여 억색하여 통하지 않고 곳곳이 저여한다. 《찬요》에 이르되: 해는 이는 재효로 정신을 타고 일지에 가하니 필정 처재를 위해 거동하는 곳이 있을 것이다.

무자일 제3국 간상에 묘(卯)

課體:重審,勵德,間傳,極陰。課義:彼次遭苦,常防門戶,仕宦如逢,榮耀宗祖。

「여덕」은 가리키는 것이 귀인이 묘 혹은 유 위에 서니 그것은 이는 음양이 교체하는 자리이고 삼전 축해유가 또 간전과 극음에 속한다. 과의에 이르되: 그와 내가 선후로 모두 고를 먹어야 하니 평상의 사람은 조심히 문호가 편안하지 못함을 제방해야 하고 만약 이는 벼슬하는 사람이 이 한 국을 점으로 얻으면 도리어 능히 공성명립하여 조종을 광요할 것이다.

解曰:戊被卯克,子被戌克,是人與己皆受其殃也。卯為門,子卯相刑,則門戶有不安之象矣。然丑居卯上,貴人臨之而作日之官星,則功遂名立,榮耀宗祖之兆也。雀鬼加干,朝官恐遭彈劾,不宜上書言事。辰主新而戌主舊。卯與戌合,木能克土,凡事皆宜棄舊圖新。中末亥酉,當戒酒色。

무토가 묘목에게 극을 받고 자수가 술토에게 극을 받으니 볼 수 있듯이 상대방과 자기가 모두 이 몫의 앙을 받아야 한다. 묘는 이는 문호로 자와 묘가 또 서로 형하니 문호가 곧 불안한 경상이 있다. 그러나 축토가 묘목 위에 있고 귀인이 그 사이에 가임하여 일간의 관성을 충당하니 그것이 곧 공성명립하여 조종을 광요하는 조두이다. 주작이 화작하여 관귀를 이루어 일간 위에 가하니 조에서 벼슬하는 자는 아마 탄핵을 당할 것이니 상서하여 일을 말함이 좋지 않다. 진은 새를 주관하고 술은 옛을 주관하며 묘와 술이 서로 합하고 나무가 능히 흙을 극하니 그러므로 무릇 일이 모두 마땅히 옛을 버리고 새를 도모해야 한다. 중전의 해수·말전의 유금은 마땅히 주색을 계절해야 한다.

斷曰:以下克上,凡事有抑塞之象。傳見極陰,更見阻隔,亦防陰小有災。大吏主有升遷,小吏須防降黜。

총단: 아래로써 위를 극하니 무릇 일이 모두 억압·폐색의 상을 띤다. 삼전에 극음을 보면 조격이 곧 더욱 무겁고 또한 조심히 부녀·소아에게 재앙이 있음을 막아야 한다. 품급이 높은 관원은 승천이 있음을 주관하고 품급이 낮은 소리는 조심히 직을 낮추어 혁퇴당함을 막아야 한다.

天時:主晴。家宅:干支上神相合,人宅安和,但宜禁酒色。功名:貴官相加,利於仕進。求財:本分之財可得。謁貴:晝占主貴人來助。婚姻:不吉。胎產:漏胎,難育。疾病:因口舌是非而起,遂成鬱隔,醫治有效,宜謝土神。求謀:事不由己。出行:陸路可行。行人:漸次可以到門。逃亡:日久自露。兵戰:勾能制武,宜先動以勝之。

천시: 갬을 주관한다. 가택: 일간·일지의 상신이 피차 서로 합하여 사람과 집이 모두 안녕·화순하되 다만 이는 마땅히 주색을 계절해야 한다. 공명: 귀인과 관성이 서로 가하니 사도의 진취에 이롭다. 구재: 본분 안의 재는 써서 얻을 수 있다. 알귀: 낮에 점치면 귀인이 앞으로 와서 서로 도움을 주관한다. 혼인: 불길하다. 태산: 태기가 삼루하여 아이가 길러 살리기 어렵다. 질병: 구설·시비로 인해 일으켜지고 울결하여 폐색불통의 증을 이루며 의치가 효가 있고 도로 토신을 예사함이 좋다. 구모: 일이 스스로 주인을 지음에 의하지 않는다. 출행: 육로는 써서 갈 수 있다. 행인: 회하여 한 걸음 한 걸음 달려 문구에 이를 것이다. 도망: 시간이 한번 길면 자연히 패로할 것이다. 병전: 구진이 능히 원무를 제주하니 앞을 다투어 발동하여 이김을 취함이 좋다.

畢法云:彼此全傷防兩損。課經云:天乙立於卯酉,為勵德課。蓋卯酉為陰陽交易之位,貴人由之而遷易。如日辰陰陽在天乙後,為微服格,主君子遷官,小人退職。如日辰陰陽在天乙前,為蹉跎格,主小人進職,君子退位。

《필법부》에 이르되: 「피차가 전상하면 양손을 막아라」는 쌍방이 모두 상을 받으니 조심히 양패구상을 막아야 한다. 《과경》에 이르되: 천을귀인이 묘 혹은 유 위에 서면 곧 이는 「여덕과」이니 묘유가 이는 음양 교체의 자리이기 때문이며 귀인이 이로 말미암아 승강·변역한다. 만약 일진의 음신이 천을의 뒤에 있으면 「미복격(微服格)」이라 하여 군자가 벼슬을 오르고 소인이 직을 물러남을 주관하고 만약 일진의 음신이 천을의 앞에 있으면 「차타격(蹉跎格)」이라 하여 소인이 직을 나아가고 군자가 위를 물러남을 주관한다.

무자일 제4국 간상에 인(寅)

課體:涉害,元胎。課義:身及初傳,皆被鬼覘,墓恃申酉,甲乙天干。

과의에 이르되: 일간 본신과 초전의 인목이 모두 관귀에게 정주당하고 본래 일지 위의 유금·말전의 신금을 의장하여 써서 화를 없애려 하였으나 뉘가 알았으랴 신유 위에 둔출하는 천간이 편편이 이는 갑을목으로 도리어 관귀를 위해 힘을 더하였다.

解曰:寅臨干作用,乃日之鬼。若恃支上之酉,末傳之申,可以去禍。殊不知申酉遁甲乙,尤添鬼力,烏足恃哉。三傳寅申相沖,是末克初傳也。然申金生亥水,亥水生寅木,則又三傳遞生,而自下生上,更為有力。仕宦值此,必有暗中薦舉之人。夜占乘龍,前程尤為遠大。

인목이 일간에 가임하여 발용을 이루니 바로 이는 무일의 관귀이다. 만약 일지 위의 유금·말전의 신금에 의지하여 가서 화환을 없애려 지망하나 도리어 모르니 신유 위에 둔출하는 천간이 이는 갑과 을로 도리어 관귀에게 힘을 더하여 주니 어느 곳에서 의지할 수 있으랴. 삼전 가운데 인과 신이 서로 충하니 이는 말전이 초전을 극하는 것이나 그러나 신금이 해수를 생하고 해수가 또 인목을 생하니 이가 또 되어 삼전체생이요 또한 이는 아래에서 위로 생하니 힘이 더욱 크다. 벼슬하는 사람이 이 한 국을 만나면 반드시 사람이 암중에 추천함이 있을 것이다. 밤에 점치고 또 청룡을 타면 전정이 더욱 원대하다.

斷曰:涉害之課,事出多端,又名元胎,凡事有更新之象。干上神作日干明鬼,支上遁乙,作日干暗鬼。庶人占此,必當官訟連綿,急切不能了結。

총단: 섭해과의 일이 두서가 번다하고 이 국의 또한 이름이 「원태」로 무릇 일이 모두 갱신의 의미를 띤다. 일간의 상신은 이는 일간의 명귀이고 일지 위에 을목을 둔출하니 이는 일간의 암귀이다. 백성이 이 한 국을 점으로 얻으면 필정 연면·부단의 관사가 있어 일시반각으로는 매듭하지 못한다.

天時:晝占晴,夜占雨。家宅:仕宦吉,常人凶,防婢妾起禍。功名:官星臨干發傳,利於仕進。求財:支財受生可望。謁貴:不宜。婚姻:財官俱全,可以成姻。胎產:女孕,恐防有傷。求謀:小利可覓。疾病:寅鬼居干,甲虎末傳,除一病復增一病。出行:青龍臨馬,到處亨衢。行人:即至。捕逃:難獲。兵戰:干支交脫,力屈財殫。

천시: 낮에 점치면 갬을 주관하고 밤에 점치면 우를 주관한다. 가택: 벼슬하는 사람이 길하고 평상의 사람이 흉하니 조심히 비첩이 화를 일으킴을 막아야 한다. 공명: 관성이 일간에 임하여 삼전에 발입하니 사도의 진취에 이롭다. 구재: 일지 위의 재가 생을 받으니 써서 지망할 수 있다. 알귀: 좋지 않다. 혼인: 재효·관효가 제전하여 써서 혼을 이룰 수 있다. 태산: 품는 것이 이는 여아로 아마 손상이 있을 것이다. 구모: 소리는 써서 모취할 수 있다. 질병: 인목 관귀가 일간에 있고 말전의 신 위에 또 둔갑하여 호를 타니 한 가지 병을 없애고 또 한 가지 병을 더한다. 출행: 청룡이 역마에 임하니 곳곳이 이는 탄도이다. 행인: 곧 이른다. 포도: 잡아 얻기 어렵다. 병전: 일간·일지가 교상으로 설기하여 힘이 다하고 재가 비어진다.

畢法云:虎乘遁鬼殃非淺。古鑑:子將卯時占升遷,曰:戊課在巳,午為青龍,去干一位,主來年升。支子至午七位,於十二月數至午,當至來年六月。午火生干寅,寅上見亥,亥中有壬,當在壬寅日。文視青龍,武視太常,凡占仿此。

《필법부》에 이르되: 「호가 둔귀를 타면 앙이 얕지 않다」는 백호가 둔출의 관귀를 타면 화앙이 얕지 않다. 《고감》에 싣되: 자장을 써서 묘시에 승천을 점치니 끊어 말하되: 무의 기궁이 사에 있고 오는 이는 청룡으로 일간을 떠나 한 자리니 명년의 승천을 주관하고 일지 자에서 오에 세어 이르는 것이 이는 일곱 자리로 십이월로부터 아래로 오에 세어 이르니 명년 유월에 응하며 오화가 일간 위의 인목을 생하고 인 위에 해를 보고 해 속에 임을 장하니 마땅히 임인이라는 이 하루에 있을 것이다. 문관은 청룡을 보고 무관은 태상을 보니 무릇 점이 모두 이 법자를 비추어 추한다.

무자일 제5국 간상에 축(丑)

課體:昴星,龍戰。課義:晝龍遁甲,有貴可壓,閉口隨時,虎藏檻柙。

「용전」은 가리키는 것이 묘유의 자리의 음양 교쟁이다. 과의에 이르되: 낮에 점치면 청룡 아래에 갑목 관귀를 둔하고 다행한 곳은 귀인이 있어 신의 묘 위에 누르니 써서 진복할 수 있고 발용하는 사화가 또 폐구를 이루어 시세를 따라 행하니 백호가 곧 새란·롱자 속에 갇혀 들어간 듯하다.

解曰:申為白虎本位,乘龍蛇而遁甲鬼克干,至惡也。丑貴臨日,申之墓也,其勢可以壓伏。發用巳火,又能克之,不待言說。虎之勢,自然潛消於檻柙之中,而不敢肆其猙獰之性矣。課傳子與丑合,巳與申合;發用巳與申合,末傳丑與子合,陰神辰與酉合,所謂上下喜忻三六合也,凡事和合可成。

신은 이는 백호의 본위로 위에 청룡·등사를 타고 갑목 관귀를 둔출하여 와서 일간을 극하니 가장 이는 흉악하다. 축 위의 귀인이 일간에 임하고 그런데 축이 또 바로 이는 신의 묘고로 그 세가 써서 백호를 압복하기에 족하다. 발용하는 사화가 도로 능히 신을 극하니 그것이 곧 더욱 말할 필요 없다. 백호의 흉세가 자연히 새란·롱자 속에 소해하여 감히 다시 그 영정의 본성을 내보이지 않을 것이다. 과와 전 속에 자와 축이 합하고 사와 신이 합하며 발용하는 사와 신이 합하고 말전 축과 자가 합하며 음신 진과 유가 합하니 바로 이는 이른바 상하환희·삼중육합으로 무릇 일이 화합하면 모두 처리하여 이룰 수 있다.

斷曰:用起昴星,為虎視課,常有履尾咥人之憂。又名龍戰,常有朝乾夕惕之象。但巳申福祿交併,干支三傳,一團和氣。吉事多成,凶事亦能免禍。

총단: 발용이 묘성에서 일어나니 이는 호시과로 항상 호랑이 꼬리를 밟아 물림의 우환이 있고 또한 이름이 「용전」으로 항상 조만에 경계하고 감히 해태하지 않는 상이 있다. 다만 사와 신이 복록이 교병하고 일간·일지와 삼전이 한덩어리 화기이니 길사가 대부분 능히 처리하여 이루고 흉사도 또한 능히 화를 면할 것이다.

天時:無雨。家宅:人宅相宜,舉動順利,晝占更吉。功名:不顯。求財:支財受上辰之生,而與貴人相合,求財可得。謁貴:晝占得貴人幫扶。婚姻:可成,晝占女子端靜而美好。胎產:男喜,須得沖干支之日月,產方須利。求謀:諸事皆成。疾病:微恙,不妨。出行:遲疑未決。行人:未能即歸。失脫:尋之則獲在西方。逃亡:自歸。兵戰:晝占吉,夜占凶。墳葬:有白蟻食尸。

천시: 비를 내리지 않는다. 가택: 사람과 집이 양자가 서로 좋고 거동이 순리하며 낮에 점치면 더욱 길하다. 공명: 현달하지 못한다. 구재: 일지 위의 재가 윗머리의 진토가 생하는 곳을 받고 또 귀인과 서로 합하니 재를 구하면 얻을 수 있다. 알귀: 낮에 점치면 능히 귀인의 방부를 얻는다. 혼인: 이룰 수 있고 낮에 점치면 여방이 단장·한정하고 또한 미호하다. 태산: 남을 얻는 기쁨으로 조심히 간지를 뚫어 여는 일월에 이르기를 기다려야 생산이 겨우 순리할 것이다. 구모: 모든 일이 모두 능히 성취할 것이다. 질병: 다만 이는 소병으로 방해하는 일이 없다. 출행: 지의하여 결하지 못한다. 행인: 일시에 도로 돌아오지 못한다. 실탈: 가서 찾으면 곧 능히 서방에서 찾아 얻을 것이다. 도망: 도망한 사람이 스스로 돌아온다. 병전: 낮에 점치면 길하고 밤에 점치면 흉하다. 분장: 혈 속에 백의가 시골을 교니할 것이 있다.

畢法云:交車相合交關利。課經云:未臨亥為貴登天門,六神藏,四煞沒,凡謀亨利,四孟月占尤的。緣四維為月將也。指掌賦云:丑遇天空為矮子,會申而為和尚。

《필법부》에 이르되: 「교거가 서로 합하면 교관이 이롭다」는 양쪽이 교차하여 서로 합하면 교역·왕래에 이롭다. 《과경》에 이르되: 미가 해에 가임하면 「귀인이 천문에 오른다」라 하여 육신이 은장하고 사살이 소몰하니 무릇 모획이 모두 형통·유리하여 사맹의 달에 점치면 더욱 응험하니 사유가 바로 이는 그 때의 월장이기 때문이다. 《지장부》에 이르되: 축이 천공을 만나면 난쟁이를 주관하고 신을 만나면 곧 화상을 주관한다.

무자일 제6국 간상에 자(子)

課體;重審,循環,贅婿,不備。課義:循環不已,馬載虎鬼,財自天來,進退難矣。

「순환」은 가리키는 것이 삼전이 전부 사과 안에서 돌아 돌아 나가지 못하고; 「서서(贅婿)」는 가리키는 것이 일지의 신이 일간에 가임하여 일간에게 극을 받으니 입서의 사위와 같아 몸이 스스로에게 의하지 않는다. 과의에 이르되: 과전이 순환하여 그치지 않고 역마가 또 백호와 관귀를 지며 재가 마치 천상에서 떨어져 내린 듯하나 그러나 나아가도 어렵고 물러나도 어렵다.

解曰:三傳不出四課,格號循環,吉凶皆不能成。止宜守舊,不宜動作。子水上乘龍蛇,臨干作用,可謂財自天來,不待謀求者矣。但末傳寅馬乘虎作鬼,常人須防疾病官非。若進而取財,則引入空鄉。退而守靜,則傳歸虎鬼。進退之間,實為兩難也。支神臨干,為戊所克,曰贅婿課。此為舍己從人,身不自由,凡事不快。

삼전이 사과 밖에 나가지 않으니 격국이 「순환」이라 하여 길도 또한 길을 이루지 못하고 흉도 또한 흉을 이루지 못하니 다만 옛 국면을 지킴이 좋고 동작이 있음이 좋지 않다. 자수가 위에 청룡·등사를 타고 일간에 가임하여 발용을 이루니 진정으로 말할 수 있게 재가 천상에서 오니 반드시 마음을 써서 모구할 필요 없다. 그러나 말전의 인목이 이미 이는 역마이면서 또 백호를 타고 관귀를 이루니 평상의 사람은 조심히 질병과 관비를 막아야 한다. 만약 앞으로 가서 재를 취하면 곧 공망의 고장에 끌어 들어가고 만약 물러 돌아와 고요를 지키면 삼전이 또 호귀의 몸으로 돌아가니 진퇴의 사이가 실재 양난이다. 일지의 신이 일간에 가임하여 무토에게 극을 받으니 「서서과」라 하여 이는 이는 자기를 사기하고 가서 남에게 순종하여 몸이 스스로에게 의하지 않아 무릇 일이 모두 통쾌하지 않다.

斷曰:重審之卦,又名不備。占者必有節目未周,有始無終之象。若能屈意相從,委隨同眾,艱難中亦能進步。

총단: 중심과이면서 또한 이름이 「불비」로 점자가 필정 약간의 환절이 미주전한 것이 있어 유시무종의 의미를 띤다. 만약 능히 자기의 뜻을 위굴하여 가서 뭇 사람에게 부화·수순하면 간난 속에서도 또한 능히 앞으로 가서 한 걸음을 이동할 것이다.

天時:夜占有雨。家宅:財氣甚好,從辛勤得之,猶恐所費不得其當。功名:有空名而無實際。求財:必得。謁貴:空不得力。婚姻:財爻獨實,可成。胎產:課傳見三胎神,必有重疊作胎。求謀:凡事宜急求之,遲恐不成。疾病:脾家之病,須治肝氣。出行:資斧甚豐,但馬陷虎空,不能行。行人:將至。失脫:在家中尋可得。兵戰:千里運糧,士有菜色。

천시: 밤에 점치면 비가 있다. 가택: 재기가 심히 좋아 이는 신근에 의지하여 벌어 온 것이나 다만 두려운 것은 화용이 곳에 해당하지 않음이다. 공명: 한 개의 공명이 있고 실제가 없다. 구재: 일정하게 얻는다. 알귀: 공망 위에 떨어져 힘을 쓰지 못한다. 혼인: 다만 재효만이 이는 실로 혼사가 이룰 수 있다. 태산: 과와 전 속에 세 개의 태신을 보니 필정 이어서 회임할 것이다. 구모: 무릇 일이 모두 서둘러 가서 구함이 좋고 늦으면 아마 이루지 못할 것이다. 질병: 비위 위의 병으로 조심히 간기를 조치하는 데서 손을 넣어야 한다. 출행: 반전이 심히 충족하나 그러나 역마가 공망에 빠지고 백호도 또한 공에 떨어져 가지 못한다. 행인: 곧 이를 것이다. 실탈: 집 속에서 찾으면 곧 능히 찾아 얻을 것이다. 병전: 천리 밖에서 양을 운하니 병사가 모두 굶어 면에 채색이 있다.

畢法云:彼此猜忌害相隨,不行傳者考初時。纂要云:寅加末,乃虎鬼作日之驛馬,凶禍尤速,占訟必得罪於遠方。訂訛云:戊子日子臨戊,有女子疾病,就人財物事。心鏡云:陰陽不備是蕪淫,上之克下緣夫過,反此誠為婦不仁。

《필법부》에 이르되: 「피차가 시기하면 해가 서로 따른다」는 쌍방이 서로 시의하고 육해가 수행하며; 「행하지 않는 전자는 초시를 고찰한다」는 과가 전을 발하지 않으면 곧 전연 초전과 점시를 본다. 《찬요》에 이르되: 인이 말위에 가하니 이는 호귀가 일간의 역마를 충당하여 흉화가 오는 것이 특별히 빠르며 관사를 점치면 필정 원방에서 죄를 얻을 것이다. 《정타》에 이르되: 무자일의 자수가 무 위에 임하니 여자가 병을 생함이 있음을 주관하거나 혹은 사람에게 향하여 재물을 색취하는 일이다. 《심경》에 이르되: 음양이 제비하지 않으면 곧 「무음」이라 하여 위가 아래를 극하는 것은 이는 장부의 과실이고 도리어 오면 곧 확실히 이는 부인의 불인이다.

무자일 제7국 간상에 해(亥)

課體:反吟,高蓋。課義:身上財丁,動即虛聲,來往空陷,凶吉平平。

「고개(高蓋)」는 이는 반음과 속의 오·자·오의 삼도 교충의 한 격이다. 과의에 이르되: 재신과 정신이 모두 자신 위에 눌리니 한번 움직이면 곧 다만 한 개의 허명을 떨어뜨리고 왔다 갔다의 양두가 모두 공망 속에 빠지니 길을 말해도 흉을 말해도 모두 빙거가 없어 평평할 뿐이다.

解曰:財加干上,丁神臨之,定主變動。動即虛聲,不能得實。蓋由午乃旬空,子往臨之,來往空陷,曰吉曰凶,俱無足據,雖動亦何益哉。巳為德祿文書,臨亥為德祿在天門,占會試無有不中者。三傳子午相沖,主道路馳逐,空逢沖則暗動。又曰:沖空則實,今子是日建乃不空者也。以子而沖午,則午亦可以因沖得實矣,是雖空而不空者也。

재가 일간 위에 가하고 또 정신이 그것에 임하는 것이 있으니 일정하게 변동을 주관한다. 그러나 움직여 일으켜도 다만 한 개의 허명을 얻어 실처에 떨어지지 않는다. 원인은 오가 본래 순공에 있는데 자가 도리어 와서 그 위에 가임하여 일래일왕이 모두 공 속에 빠지니 길을 말해도 좋고 흉을 말해도 좋고 모두 빙거가 없어 비록 움직여도 또한 무엇의 익처가 있으랴. 사는 이는 일덕·일록이 겸하여 문서의 신으로 해 위에 임하면 곧 이는 「덕록이 천문에 있다」로 회시를 점치면 급제하지 않는 것이 없다. 삼전이 자오로 서로 충하니 도로 위에 분주함을 주관하고 공망이 충을 만나면 곧 암동을 이룬다. 또 한 설이 있으니 충공이 도리어 변하여 실이 된다——지금 자가 바로 이는 일건으로 본래 공이 아니니 공 아닌 자를 써서 가서 오를 충하면 오도 또한 써서 충으로 인해 변하여 실이 될 수 있으니 이가 곧 이는 비록 공이나 실이 공이 아니다.

斷曰:反吟之卦,有高岸為谷,深谷為陵之象。凡事無憑,但當久動思靜。若來去俱空,又不以動論。

총단: 반음과는 높은 언덕이 변하여 깊은 골이 되고 깊은 골이 변하여 구릉이 되는 그러한 번복하는 상이 있다. 무릇 일이 모두 빙거가 없고 다만 마땅히 움직인 지 오래된 이후에 안정을 사량해야 한다. 만약 왔다 갔다의 양두가 모두 공에 떨어지면 그것이 능히 다시 동으로 당하여 써서 논하지 못한다.

天時:夜占有雨。家宅:課雖六沖,可問名利;但午為刃,晝虎居之,不無刑傷之事。功名:利於京官,不宜外任。求財:財居干頭,守舊則得。謁貴:兩貴事蹉跎。婚姻:夜占青龍天后入傳,所嫌者空耳。胎產:孕子堅牢。疾病:寒熱往來之症,若逢生氣沖剋,方為有救。求謀:凡事只許得半。出行:吉神在於,陸行得意。兵戰:客勝於主,宜先動以制之。

천시: 밤에 점치면 비가 있다. 가택: 과가 비록 육충을 만나도 도로 써서 명을 묻고 리를 물을 수 있되 다만 이는 오가 이는 양인으로 낮에 점치고 또 백호가 그 위에 있는 것이 있으니 면하지 못하고 형상의 일이 있을 것이다. 공명: 경관을 함에 이롭고 외방함이 좋지 않다. 구재: 재가 일간의 머리 위에 있어 옛 국면을 지키면 곧 능히 얻을 것이다. 알귀: 두 분의 귀인이 모두 일을 차타·탐각하게 한다. 혼인: 밤에 점치면 청룡과 천후가 모두 삼전에 들어가니 꺼리는 곳은 다만 이는 공에 떨어질 뿐이다. 태산: 태기가 앉아 견고하다. 질병: 한열이 왕래하는 병증으로 만약 생기가 와서 충극함을 만나야 겨우 구할 것이 있을 것이다. 구모: 무릇 일이 다만 능히 절반을 처리하여 이룬다. 출행: 길신이 일간 위에 있어 육로를 가면 마음에 맞고 뜻에 같다. 병전: 객군이 주군을 이기니 앞을 다투어 발동하여 더하여 제복함이 좋다.

畢法云:來去俱空豈動移。指要云:反吟課,動則宜,靜則擾,主有兩事。惟旺相始宜,所主皆速。課經云:陽日反吟,為德喪祿絕。秘要云:午子午,三交高蓋,惟恐文書不實,尊長者厄。正月占,午為死氣,防父母有疾。

《필법부》에 이르되: 「왔다 갔다가 모두 공하면 어찌 옮기랴」는 왔다 갔다의 양두가 모두 공에 떨어지니 도로 무엇의 동을 말하랴. 《지요》에 이르되: 반음과는 움직임이 좋고 고요함이 좋지 않으며 고요하면 도리어 요를 받아 동시에 두 건의 일이 있음을 주관하고 다만 왕상의 때에 있어야 겨우 서로 좋으며 주관하는 곳의 일이 모두 오는 것이 빠르다. 《과경》에 이르되: 양일의 반음은 이는 일덕이 상실하고 일록이 끊절한다. 《비요》에 이르되: 오·자·오의 삼도 교회하는 이름이 「고개」로 다만 두려운 것은 문서가 실하지 않고 존장이 액이 있음이며 정월에 점치면 오는 이는 사기로 조심히 부모에게 병이 있음을 막아야 한다.

무자일 제8국 간상에 술(戌)

課體:重審,鑄印,斬關。課義:傳課循環,往赴財鄉,干祿尤吉,鬼助生方。

과체는 이는 중심으로 겸하여 「주인」과 「참관」 두 격이다. 과의에 이르되: 삼전과 사과가 수미로 서로 함하여 순환을 이루고 일간이 앞으로 가서 재향에 재를 취하며 일간의 록신이 우기 길리하고 관귀에 이어서도 또한 머리를 돌려 나를 생하는 저 한쪽을 방조한다.

解曰:三傳巳戌卯,不離四課,是傳課循環也。巳祿為戊之本位,臨干支上,取子之財,非往赴財鄉而何。巳祿發用,若占吉事,定然成就。卯為日鬼,而生巳火,則鬼反來助我生方矣。戊以子為財,取之可也。然戊藏於巳,而巳火則受子之克,是又變而為亂首矣。財之爭奪,皆起乎此。取舍與受之間,亦不可不慎之也。德祿生氣入傳,有官人最喜末助初生。

삼전은 이는 사·술·묘로 모두 사과 밖에 나가지 않으니 이가 곧 이는 전과 과의 순환이다. 사가 이미 이는 무토 기궁의 본위이고 또 이는 록신으로 일간·일지 위에 가임하여 가서 자수의 재를 취하니 이가 바로 이는 재향에 전왕함이 아니고 무엇인가. 사록이 발용을 충당하니 만약 길사를 점치면 일정하게 성취할 것이다. 묘는 이는 무일의 관귀인데 도리어 와서 사화를 생하니 이에 관귀가 도리어 와서 나를 생하는 한쪽을 방조한다. 무가 자수로써 재로 삼아 가서 취함이 본래 방해 없으나 그러나 무가 사에 기하고 그런데 사화가 또 자수에게 극을 받으니 이가 곧 일변하여 「난수」를 이루었다. 전재를 쟁탈하는 일이 모두 이로 인해 일어나니 그러므로 취함과 버림·줌과 받음의 사이에서도 또한 근신하지 않을 수 없다. 일덕·일록과 생기가 함께 전에 들어가니 벼슬하는 사람이 가장 말전이 방조하여 초전이 와서 일간을 생함을 기뻐한다.

斷曰:鑄印乘軒之課,又名德慶。蓋巳為德神,加子發用,為德慶課。善莫大於德,德能利物濟人,轉禍為福。

총단: 이는 이는 「주인승헌(鑄印乘軒)」과로 또한 이름이 「덕경(德慶)」이다. 사가 이는 일덕의 신으로 자 위에 가하여 발용하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덕경과를 이룬다. 선이 덕보다 큰 것이 없고 덕이 능히 만물을 이익하고 타인을 주제하여 써서 화를 돌려 복으로 삼을 수 있다.

天時;求晴得晴,求雨得雨,冬占有雪。家宅:諸事和同,家有善氣。功名:大吉。求財:如意。謁貴可以倚仗。婚姻:雖陰不備,女子卻好。胎產:男喜,主生貴子。求謀:諸事皆吉。疾病:夜占脾病,初病不妨,久病難治。出行:得意遨遊,萬里前程。行人:干臨支上,必然到門。失脫:不遠。兵戰:奏凱旋師。

천시: 갬을 구하면 곧 갬이고 우를 구하면 곧 우이며 겨울에 점치면 곧 눈이 있다. 가택: 모든 일이 화목하여 일치하고 집안에 한덩어리 선기가 있다. 공명: 크게 길하다. 구재: 마음에 맞고 뜻에 같다. 알귀: 써서 귀인을 의장할 수 있다. 혼인: 비록 음과가 제비하지 않으나 여방이 도리어 이는 좋다. 태산: 남을 얻는 기쁨으로 귀자를 낳음을 주관한다. 구모: 모든 일이 모두 길하다. 질병: 밤에 점치면 이는 비 위의 병으로 처음 병은 방해하는 일이 없고 오랜 병은 고치기 어렵다. 출행: 흥을 다하여 도유하고 전정이 만리이다. 행인: 일간이 일지 위에 임하니 필정 집 문으로 돌아올 것이다. 실탈: 잃은 것이 멀지 않다. 병전: 개가를 연주하여 반사하여 돌아온다.

畢法云:權攝不正祿臨支,傳墓入墓分憎愛。占驗:卯年二月亥將加午,占復巡按,並吏書缺,曰:鑄印乘軒,日祿臨支,末傳太歲作官,定有差遣,代天巡狩。四墓加生,有已廢復興之象。其不復吏書者,以四課不全,故占二得一也。

《필법부》에 이르되: 「권섭이 바르지 못하고 록이 지에 임한다」는 록신이 일지에 떨어지니 사람을 대신하여 일을 섭하고 명분이 바르지 못함과 같고; 「전묘하고 묘에 들어가면 증애를 나눈다」는 삼전이 묘를 보고 또 묘에 들어가니 그 사이에 증이 있고 애가 있어 조심히 분별하여 보아야 한다. 붙이는 곳의 점험: 묘년 이월에 해장을 써서 오에 가하여 능히 다시 순안에 임하고 나란히 이부중서의 공결을 겸보하는지 아닌지를 점치니 끊어 말하되: 과가 주인승헌을 이루고 일록이 일지에 임하며 말전의 태세가 또 관성을 충당하니 일정하게 차견이 있어 천자를 대신하여 사방을 순시할 것이며 사묘가 생지 위에 가하니 이미 폐기하고 다시 기용하는 상이 있다. 이부중서 그 결을 보하여 이루지 못함에 이르러는 이는 사과가 완전하지 않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두 건을 점쳐 다만 한 건을 이룬다.

무자일 제9국 간상에 유(酉)

課體:元首,潤下。課義:夜雀從魁,禽類生財,斗博大獲,卜宅興災。

「윤하」는 가리키는 것이 삼전 신자진이 삼합하여 수국을 이루니 수성이 윤하한다. 과의에 이르되: 밤에 점치면 별명 「종괴(從魁)」의 유 위에 주작을 타고 주작이 금조에 속하니 이는 금류가 재를 생해 오며 들어 가서 금을 싸우게 하는 도박을 점치면 써서 크게 참획이 있을 수 있으나 그러나 써서 가택을 복문하면 곧 요해서 재화를 흥기할 것이다.

解曰:酉為從魁,夜占乘朱雀而生干之子,是禽類生財也。若斗禽相博,可以大獲。宅被辰墓所克,其興災禍也宜矣。干上巳酉丑,會成金局,支上申子辰,會成水局。金生水,是人生宅也。金洩戊之氣以生支,必因改造房屋,以致虛耗而人受困者。蓋三傳之財雖旺,恐所得不足以償所失也。

유의 별명이 「종괴」로 밤에 점치면 그것이 주작을 타고 일간 위의 자수를 생하니 이가 곧 이는 금조의 한 류가 재를 생해 온다. 만약 들어 가서 투계·금을 달리게 하는 도박을 점치면 써서 크게 얻는 곳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주택이 진토 묘신에게 극을 받으니 재화를 흥기하는 것도 또한 이는 마땅히 그러하다. 일간 위의 사·유·축이 모여 금국을 이루고 일지 위의 신·자·진이 모여 수국을 이루니 금이 가서 물을 생하는 것이 곧 이는 사람이 택을 생하는 것이다. 금이 무토의 기를 설하여 가서 일지를 생하니 반드시 방옥을 개조하여 허모를 만들어 얻고 사람도 또한 곤을 받는다. 삼전의 재가 비록 왕하나 다만 두려운 것은 소득이 소실에 갚지 못함이다.

斷曰:三合水局,有財有喜,凡事皆一團和氣。但恐財多,反不美耳。又支上見辰,干上見酉,皆為自刑。正所謂合中犯煞蜜中砒也。

총단: 삼합의 수국으로 재도 있고 또 기쁨도 있어 무릇 일이 모두 이는 한덩어리 화기이다. 다만 두려운 것은 재가 너무 많으면 도리어 아름답지 않음이다. 또 일지 위에 진을 보고 일간 위에 유를 보니 모두 자형에 속하니 바로 이는 이른바 서로 합한 속에 흉살을 범하고 꿀 속에 비상을 내림이다.

天時:陰晴相半。家宅:妻妾不和,婢僕有口舌。功名:甲乙遁於申酉之上,金能克木,財雖旺不能生官。求財:義利上要分明。謁貴:見貴可以得財。婚姻:不吉。胎產:女孕易產。求謀:可以覓利。疾病:勿藥有喜,但恐飲食翻覆。出行:水路防失脫。行人:心雖懶歸,身已到家。逃盜:可獲。兵戰:外雖議和,終被侵凌。墳葬:穴中防有水。

천시: 반음반청이다. 가택: 처첩이 화하지 않고 비녀·복인 사이에 구설이 있다. 공명: 갑·을목이 신·유 위에 둔하니 금이 능히 나무를 극하여 재가 비록 왕하나 도리어 관을 생해 내지 못한다. 구재: 도의와 이익 사이에서 조심히 분변하여 청초해야 한다. 알귀: 귀인을 보면 써서 재를 얻을 수 있다. 혼인: 불길하다. 태산: 품는 것이 이는 여아로 생산이 용이하다. 구모: 써서 이익을 모취할 수 있다. 질병: 약을 먹지 않아도 또한 회하여 좋아질 것이나 다만 두려운 것은 음식 위에 반복하여 정하지 않음이다. 출행: 수로를 가는 데 조심히 실절을 막아야 한다. 행인: 심리는 비록 게을러 돌아오려 하나 사람이 도리어 이미 집에 이르렀다. 도도: 써서 잡아 얻을 수 있다. 병전: 표면 위에 화를 의하나 최종에는 도로 침릉당한다. 분장: 혈 속에 조심히 물이 있음을 막아야 한다.

畢法云:干墓並關人宅廢。秘要云:辰加子上,晝夜皆乘元武,夫婦不能一心,亦防蕩泆。纂義云:金局月占此,非逃亡,即有失脫。袖中金云:申子辰局,主淹留屈伏,亦主叢雜。

《필법부》에 이르되: 「간묘가 나란히 관을 만나면 인택이 폐한다」는 일간이 묘에 들어가고 또 관격을 만나면 사람과 집이 모두 패락할 것이다. 《비요》에 이르되: 진이 자 위에 가하면 주야를 논하지 않고 모두 원무를 타니 부처가 능히 한 가지 마음을 이루지 못함을 주관하고 또한 조심히 음탕·방종을 막아야 한다. 《찬의》에 이르되: 금국의 월에 이 한 과를 점으로 얻으면 이는 사람이 도망함이 있지 않으면 곧 이는 물건이 유실됨이 있다. 《수중금》에 이르되: 신자진이 모여 한 국을 이루니 엄체·정류하고 위굴하여 제를 받음을 주관하고 또한 일이 분잡함을 주관한다.

무자일 제10국 간상에 신(申)

課體:蒿失,三交。課義:初遙傳空,凡占力輕,宅中失耗,休倚貴庭。解曰:蒿矢發用,既無力矣,官星又臨空午,末傳復乘敗氣,為力愈微也。卯刑子而脫支,宅中失耗尤多。二貴入獄,凡事豈可倚仗乎。凡四仲日占,四仲加支,仲神發用,將乘陰合,為三交課。是謂四正四平,互刑互破,無孟可隱,無季可奔。六陽日為交羅,六陰日為交祿。若年命乘吉,日用旺相,即為高蓋乘軒,占者大吉,不論三交。

「과체」는 한 국의 과식이 소속하는 격국 명목으로 본국은 정하여 「호시」와 「삼교」이고; 「과의」는 전국의 길흉을 개괄하는 사언의 운어로 이 국에 이르되: 초전이 먼 곳에서 전하여 오고 또 공망에 떨어져 들어가니 무릇 무슨 일을 점쳐도 힘이 모두 가볍고 가택 속이 실절·모산하니 반드시 귀인의 문정을 의고할 필요 없다. 해설: 쑥 풀을 대로 만든 화살이 쏘아 나가면 본래 면연하여 초전이 이 상으로써 발동하니 이미 힘을 쓰지 못하고 공명을 주관하는 관성이 또 순공의 오위에 떨어지며 말전이 다시 쇠패의 기를 타니 힘이 더욱 미약하다. 묘목이 일지 자수를 형극하고 또 그 기를 설하니 그러므로 택 속의 실절·모산이 더욱 많다. 주야 두 분의 귀인이 모두 수옥의 땅에 빠지니 무릇 일이 도로 누구를 의장하랴. 무릇 자오묘유 사중일에 과를 점치면 천반의 사중의 신이 일지에 가임하고 중신으로 말미암아 「초전」(「삼전」 가운데 가장 먼저 발동하는 한 전)을 발출하고 천장이 태음·육합을 타면 곧 이는 「삼교과」이다. 이 과는 사면이 단정하고 제평하여 피차가 서로 형하고 서로 파하며 이미 인신사해 사맹의 자리에 써서 몸을 감출 곳이 없고 또한 진술축미 사계의 자리에 써서 분투할 곳이 없다. 여섯 개의 양일이 만나면 「교라(交羅)」라 칭하고 여섯 개의 음일이 만나면 「교록(交祿)」이라 칭한다. 만약 사람의 행년·본명을 점쳐 길신을 타고 일진과 초전이 또 왕상의 기에 해당하면 그것이 곧 이는 「고개승헌(高蓋乘軒)」의 현귀의 상으로 점자가 크게 길하니 반드시 다시 삼교를 따라 흉을 논할 필요 없다.

斷曰:蒿矢逢空,凡事虛聲,有門戶動搖之象,或陰私不明之情。四仲月占,尤為不吉。

논단: 호시의 상이 또 순공을 부딪치니 무릇 일이 모두 다만 허장의 성세가 있고 실효가 없으며 괘 속에 문호가 동요하여 온당하지 않은 경상을 현출하거나 혹은 암중에 사정·사은·말하여 청초할 수 없는 정형을 장한다. 만약 자오묘유 사중의 달에 이 국을 점으로 얻으면 격외로 불길하다.

天時:晝占雨,夜占晴。家宅:干支俱脫,恐有盜竊之事。功名:上下相刑,不得頭緒。求財:不虛所望。謁貴:貴不著力。婚姻:不可成。胎產:男喜,產已臨期。求謀:不甚和洽。疾病:病從內起,日漸平復。出行:馬不出現,尚無行期。行人:尚未能至。官訟:有頭無尾。逃亡:去遠難獲。兵戰:營中彼此俱有猜疑離間之事。

천시: 낮에 점치면 비를 내림을 주관하고 야간에 점치면 갬을 놓음을 주관한다. 가택: 일간과 일지의 상신이 모두 설탈당하니 아마 절도를 당할 것이다. 공명: 상하가 피차 서로 형하여 두서를 이해 내지 못한다. 구재: 구하는 곳의 재가 공에 떨어지는 데 이르지 않는다. 알귀: 귀인이 기꺼이 힘을 내지 않는다. 혼인: 능히 이루지 못한다. 태산: 남을 낳음을 주관하여 기뻐할 만하고 산기가 이미 임근하였다. 구모: 일을 꾀함에 각방이 심히 융합하지 않다. 질병: 병이 내장에서 생기어 일어나 회하여 나날이 평복할 것이다. 출행: 역마가 나타나지 않아 도로 아직 몸을 움직이는 날기가 없다. 행인: 일시에 도로 이르지 못한다. 관송: 관사가 머리가 있고 꼬리가 없다. 도망: 도자가 감이 멀어 잡아 얻기 어렵다. 병전: 군영 속이 피차 모두 시의·이간의 일이 있다.

畢法云:不行傳者考初時。課經云:午加酉為死交,酉加午為破交,反吟為反目交,皆不能成合之象。有正祿則為四正,無正祿則為四散,必有三四人交往。秋占卯將,斗繫丑未,為二煩課。玉成歌云:三交吉凶皆因內。

《필법부》에 이르되: 삼전이 더욱 아래로 전체하지 않는 것은 요해서 초전 발용의 당시의 정형을 고찰한다. 《과경》에 이르되: 오가 유 위에 가하면 「사교(死交)」라 하고 유가 오 위에 가하면 「파교(破交)」라 하며 천지반이 서로 충하는 반음을 「반목교(反目交)」라 하니 모두 이는 능히 화합을 성취하지 못하는 상이다. 과 속에 정록이 있으면 곧 「사정(四正)」이라 하고 정록이 없으면 곧 「사산(四散)」이라 하여 필정 서너 개의 사람을 겸섭하여 왕래·교섭한다. 가을에 과를 점쳐 묘장을 쓰면 두병이 계하는 곳이 축미 두 자리에 있어 곧 「이번과」를 이룬다. 《옥성가》에 이르되: 삼교과의 길흉이 모두 내부에서 취결한다.

무자일 제11국 간상에 미(未)

課體:重審,泆女,登三天。課義:自墓傳生,遞相欺凌,晝虎遁甲,利害交併。解曰:辰,干之墓也。申,干之生也。自墓傳生,則先迷後醒矣。干上神克支,支上神克干,互相剋害,凡事有離散之象。水土長生居申,而晝虎臨之,又遁甲鬼,利與害不交併乎。申虎遁鬼,凶之至也。但陷空而復居午之克地,凶者不凶,醒者亦終不能醒,徒受辰之墓庫而已。

「과체」를 정하여 「중심」「일녀(泆女)」「등삼천」으로 한다: 중심은 이는 하신이 상신을 극하여 조심히 재삼 심도하는 과이고; 일녀는 이는 여자가 정을 잃고 행사가 암매한 상이며; 등삼천은 삼전이 절절로 높은 데 오름을 가리킨다. 「과의」에 이르되: 묘고에서 전하여 장생으로 향하니 피차가 층층으로 능멸하고 낮에 점치니 백호가 승림하고 순중에 갑목의 귀를 둔출하여 이와 해가 교착하여 나란히 이른다. 해설: 진은 이는 무토 일간의 묘고이고 신은 이는 무토 일간의 장생으로 묘에서 생에 전하면 곧 이는 먼저 미혹하고 뒤에 성오한다. 일간의 상신이 일지를 극하고 일지의 상신이 또 일간을 극하여 양쪽이 서로 극하고 서로 해하니 무릇 일이 모두 이산의 상이 있다. 물과 흙이 함께 신에 장생하니 낮에 점칠 때 백호가 또 신 위에 눌리고 순둔이 도로 이는 갑목의 귀이니 이와 해가 어찌 이는 교착하여 나란히 이르지 않겠는가. 신 위의 백호가 둔귀를 겸대하니 흉이 극처에 이르렀다. 다행한 곳은 신이 순공에 떨어지고 또 오화가 금을 극하는 땅에 앉으니 흉한 것도 또한 흉이 일어나지 못하고 깨어야 할 것도 종경에 깨어 오지 못하여 헛되이 진이라는 이 좌의 묘고의 곤쇄를 받을 뿐이다.

斷曰:重審之課,事當三思。干上逢空,在我無忠信之實。末傳遁鬼,在人有魑魅之情。彼此交欺,了無憑據,又鬼墓加干,幸值旬空。若逢年月填實,禍必重生。

논단: 중심의 과로 무릇 일이 모두 마땅히 반복하여 사량해야 한다. 일간의 상신이 공에 떨어지니 나 이쪽에서 충후·수신의 실거를 내어 놓지 못함을 설명하고 말전이 관귀를 둔출하니 상대 저쪽에서 치미망량 같은 귀수한 마음을 장함을 설명한다. 쌍방이 서로 기만하여 전연 빙거라고 할 것이 없다. 더하여 관귀와 묘신이 함께 일간 위에 눌리니 다행히 바로 순공에 값하여 아직 발작하지 않았으나 일단 유년·월건이 이 공위를 채우는 것을 부딪치면 화환이 필정 중신하여 자생할 것이다.

天時:密雲不雨。家宅:人宅受欺,一生不足。功名:不成。求財:得非本分。謁貴:不甚得力。婚姻:不宜成。胎產:虛喜,不得實,占產即生。疾病:肝家之病,不能即愈。求謀:凡事昏迷。出行:順風揚帆,瞬息千里,但恐同伴不得其人。行人:不來。官訟:始雖互欺,終卻蛇尾。逃亡:只在近處,不能遠遁。失脫:可尋。兵戰:師勞財匱,彼此交困。

천시: 농운이 밀취하나 도리어 비를 내리지 않는다. 가택: 사람과 집이 두 번 능멸을 받아 일생이 총괄하여 흠결함이 있다. 공명: 능히 성취하지 못한다. 구재: 얻는 곳이 이는 본분이 마땅히 있어야 할 것이 아니다. 알귀: 귀인이 심히 힘을 얻지 못한다. 혼인: 촉성함이 좋지 않다. 태산: 다만 이는 허희로 실처에 떨어지지 않으나 만약 임산을 점치면 곧 이어서 낳아 내린다. 질병: 간경의 병에 속하여 능히 곧바로 전유하지 못한다. 구모: 무릇 일이 혼매하여 밝지 않다. 출행: 순풍에 돛을 올려 순식간에 천리이나 다만 두려운 것은 동행하는 사람이 이는 합적한 인선이 아님이다. 행인: 오지 않는다. 관송: 기초에 쌍방이 서로 기만하고 최후에 호두사미한다. 도망: 도자가 다만 가까운 곳에 있어 멀리 달리지 않는다. 실탈: 잃은 물건이 써서 찾아 돌아올 수 있다. 병전: 군대가 피로하고 재용이 궐핍하여 쌍방이 모두 곤경에 빠진다.

畢法云:空上逢空事墓追,罡塞鬼戶任謀為,夫婦蕪淫各有私,虎乘遁鬼殃非淺,不行傳者考初時。課經云:辰為天罡,寅為鬼戶,辰加寅為塞鬼戶,眾鬼不能窺覷,大宜逃災避難。

《필법부》에 이르되: 공망 위에 또 공망을 만나면 일이 반드시 다시 쫓을 필요 없고; 천강이 귀호를 막으니 다 써서 손을 놓고 모획할 수 있으며; 부처가 각자 음일하여 모두 사심을 장하고; 백호가 둔출의 관귀를 타면 재앙이 작다고 하지 못하며; 삼전이 더욱 아래로 전체하지 않는 것은 요해서 초전 발용의 때를 고찰한다. 《과경》에 이르되: 진을 「천강」이라 하고 인을 「귀호(鬼戶)」라 하니 진이 인 위에 가하면 곧 이는 귀호를 막아 새워 뭇 귀가 규탐할 길이 없어 가장 재를 도망하고 난을 피하는 데 적합한다.

무자일 제12국 간상에 오(午)

課體:知一,連茹。課義:虛生無益,傳逢全克,晝貴傷支,龍合夜賊。解曰:午乃旬空臨干,徒有生之名,而無生之實。三傳寅卯辰,純是東方木氣,故為全克。晝貴丑土克支,夜將龍合,又去賊干,人宅受傷,動靜皆非計也。干上午,雖是生我之神,奈是旬空,所謂見生不生也。生我者既空,豈宜三傳寅卯辰,鬼局傷身乎。經曰:費有餘而得不足,此類是也。

「과체」를 판하여 「지일」과 「연여(連茹)」로 한다: 지일은 이는 사과 속에서 동류를 취하여 비교하고 다만 그 하나를 택하여 발용하는 과이고; 연여는 모초를 뽑아 일으켜 뿌리뿌리가 서로 견인됨과 같아 삼전이 순차로 체진한다. 「과의」에 이르되: 헛되이 생부의 이름이 있고 실익이 없으며 삼전이 합하여 전부 이는 몸을 극하는 신이고 낮에 점치니 귀인이 일지를 상극하고 야간에 점치니 청룡·육합이 또 도리어 어둡게 일간을 해한다. 해설: 오화가 순공에 떨어지고 일간 위에 임하니 헛되이 나를 생하는 명분이 있고 나를 생하는 실제가 없다. 삼전의 인묘진이 순연히 이는 동방의 목기이니 그러므로 「전극(全剋)」이라 한다. 낮에 점치면 귀인이 축토를 타고 일지를 극하고 야간의 천장 청룡·육합이 또 와서 어둡게 일간을 해하니 사람과 집이 두 번 손상을 받아 움직임을 논하든 고요함을 논하든 모두 이는 양책이 아니다. 일간 위의 오가 비록 이는 나를 생하는 신이나 무奈 순공에 떨어지니 이가 곧 이른바 생부를 보고 실제는 생부를 받지 못함이다. 나를 생하는 것이 이미 공에 떨어졌으니 어찌 견디어 삼전 인묘진이 맺어 귀국을 이루어 와서 몸을 상함을 당할 수 있으랴. 경서에 말하되 「화비가 여유 있고 소득이 부족하다」니 바로 이는 이 한 류이다.

斷曰:連茹之課,純乎官局。惟仕宦占之最宜,常人多有災耗不寧。猶幸午空,文字虛驚而已。

논단: 연여의 과로 삼전이 순연히 관귀의 국을 결성한다. 다만 벼슬하는 사람이 점으로 얻음이 가장 서로 좋고 십상의 백성이 점으로 얻으면 대부분 재화·모손하고 가택이 편안하지 못함이 있을 것이다. 다행한 곳은 오화가 공에 떨어지니 그것도 곧 불과 문서 위에 한바탕 허경을 받을 뿐이다.

天時:不晴。家宅:父母落空,恐長上有災。功名:官鬼成局,春占大妙。求財:財受克,所得亦薄。謁貴:貴人在宅,求之可見。婚姻:晝占可成,繫貴家女。胎產:胎防墮,產即生。求謀:凡事不能稱心。疾病:脾病,秋季防增。官訟:不止一處衙門,和解則吉。出行:日上空亡,半途而返。行人:傳進未至。逃亡:辰居末傳,不尋自歸。兵戰:驀有一路兵來,主客皆受其殃。墳葬:龍穴皆好,惟水法受克。

천시: 하늘이 갬을 놓지 않는다. 가택: 부모효가 공에 떨어지니 아마 존장에게 재앙이 있을 것이다. 공명: 관귀가 국면을 결성하여 춘천에 점치면 크게 미묘하다. 구재: 재효가 극을 받아 소득도 또한 미박하다. 알귀: 귀인이 곧 택 속에 있어 앞으로 가서 구견하면 곧 능히 볼 것이다. 혼인: 낮에 점치면 써서 이룰 수 있고 맞이하는 것은 이는 현귀한 인가의 여아이다. 태산: 태가 조심히 추락함을 막아야 하고 만약 임산을 점치면 곧 이어서 낳아 내린다. 구모: 무릇 일이 능히 마음에 맞지 못한다. 질병: 비장의 병으로 추계에 조심히 가중함을 막아야 한다. 관송: 겸련하여 한 곳의 아문에 그치지 않으니 화해해야 겨우 길하다. 출행: 일간의 상신이 공망하니 반로에 곧 요해서 꺾어 돌아갈 것이다. 행인: 삼전이 순진하나 그런데 사람이 도로 아직 이르지 않았다. 도망: 진이 말전에 앉아 가서 그를 찾지 않아도 또한 회하여 스스로 돌아올 것이다. 병전: 홀연히 한 길의 병마가 죽여 오는 것이 있어 주객 쌍방이 모두 그 해를 받는다. 분장: 용맥과 혈위가 모두 좋으나 다만 이는 수법이 극을 받는다.

畢法云:所謀多拙遭羅網,鬼賊當時無畏忌,費有餘而得不足。璧玉經云:三傳皆鬼,引起干上之午,反為羊刃,其凶難免,如亥子本命稍輕。課經云:寅卯辰木局,春占木旺貪榮,無意克土,夏秋其禍乃發。

《필법부》에 이르되: 꾀하는 곳이 대부분 졸출하여 나망에 떨어져 들어가고; 귀와 적이 당시에 아울러 외구·기휘를 알지 못하며; 화비가 여유 있고 소득이 부족하다. 《벽옥경》에 이르되: 삼전이 전부 이는 관귀로 견인하여 일간 위의 오화를 일으키니 오가 도리어 변하여 양인을 이루어 그 몫의 흉험이 난히 면하기 어렵고 만약 점하는 사람의 본명이 해 혹은 자에 있으면 흉세가 조금 가볍다. 《과경》에 이르되: 인묘진이 맺어 목국을 이루니 춘천에 점칠 때 목기가 바로 왕하여 다만 스스로의 번영을 돌보고 마음이 가서 흙을 극함이 없으니 추하 두 계절에 이르러 화사가 겨우 발작한다.

기축일(己丑日) 제1국 간상에 미(未)

課體:伏吟,自信,稼穡。課義:支傳干上,彼求己向,可畏之因,晝夜天將。解曰:初傳支上,末傳干上,自支傳干,必是人來向我委託,吉凶皆成也。三傳比劫,無非干支同類,大有損於妻財。況晝夜天將,非螣蛇即白虎,皆能生災作禍。太陰並戌曰被察,亦主怪異蔽匿,或小人誣譖,皆可畏也。

「과체」를 정하여 「복음」「자신」「가색」으로 한다: 복음은 이는 천반·지반이 완전히 중합하여 모든 일이 잠복하여 움직이지 않는 과이고; 자신은 이는 유일의 복음으로 다만 능히 스스로 그 유를 지키며; 가색은 이는 삼전이 순수한 토로 농사가 파종·수획함과 같아 지완·간난하다. 「과의」에 이르되: 일지에서 전하여 일간 위에 이르니 이는 상대방이 와서 나를 구함이며 두려울 만한 연유가 바로 주야의 타는 곳의 천장에 있다. 해설: 초전은 일지의 상신에서 취하고 말전은 일간의 상신으로 돌아 이르니 지에서 간에 전하면 필정 남이 앞으로 와서 나에게 향하여 일정을 부탁함이니 길도 좋고 흉도 좋고 모두 이로 인해 성형한다. 삼전이 전부 비견·겁재에 속하여 아니면 일간·일지의 동류로 처실·전재에 대하여 크게 손모가 있다. 하물며 주야의 두 반의 천장이 이는 「등사」(경공·괴이를 주관하는 장)가 아니면 곧 이는 「백호」(질병·상망을 주관하는 장)로 모두 능히 재를 부르고 화를 생한다. 태음과 술이 서로 나란한 것을 「살펴지는 것」이라 하여 또한 괴이·은닉을 주관하거나 혹은 소인의 무고·참언을 당하니 모두 사람을 두렵게 한다.

斷曰:此伏吟自信之卦,伏而未發,屈而未伸,靜則安,動則滯。自信其柔,以與世接。身孟動而不得,家孟靜而不寧。況稼穡卦本艱難,又逢土日,沉滯彌甚。凡事逼迫,不由自己。末傳旬空,百事無就。

논단: 이는 이는 복음·자신의 괘로 잠복하여 아직 발동하지 않고 굴곡하여 아직 신전하지 못하며 편안히 고요하여 지키면 곧 평안하고 한번 움직이면 곧 체색한다. 사람은 다만 능히 유순을 스스로 지켜 가서 외계와 서로 접한다. 자신이 사맹에 속하여 움직이려 하되 도리어 움직여 이루지 못하고 가택이 사맹에 속하여 고요하려 하되 또한 고요하여 안녕하지 못한다. 하물며 가색 한 괘가 본래 간난하고 또 토일에 점으로 얻으니 침체가 더욱 가중한다. 무릇 일이 모두 핍박당하여 달려 스스로에게 의하지 않는다. 말전이 또 순공에 떨어지니 백사가 이룸이 없다.

天時:霾霧溼蒸,後見風雨寒冱。家宅:不寧,多見驚恐。婚姻:不用。胎產:防聾啞不實,若臨產則立下。功名:淹滯無成。求財:反有損失。投謁:不相合。疾病:主在脾,久病不利,暴病無畏。失脫:宜急尋不遠,逃者或匿鄰家。出行:不得出,出亦即返。行人:立至,否則在彼處未動。爭訟:主爭田土事,有人唆弄激撥,後必解。兵戰:有驚恐,眾心疑畏不寧。墳葬:不安。

천시: 음매의 무기가 습열로 증등하고 수후에 돌려 풍우·엄한을 이룬다. 가택: 안녕하지 못하고 상견 경험·공구의 일이 있다. 혼인: 반드시 말할 필요가 없다. 태산: 조심히 농아를 낳거나 혹은 태기가 실하지 않음을 막아야 하고 만약 이미 임산이면 곧 곧바로 낳아 내린다. 공명: 타연·체색하여 성취하는 곳이 없다. 구재: 도리어 손실이 있다. 투알: 피차가 합하여 오지 못한다. 질병: 병위가 비에 있어 오랜 병이 불리하고 급병은 반드시 두려울 필요 없다. 실탈: 마땅히 서둘러 찾아야 하고 잃은 물건이 떨어짐이 멀지 않으며 도자가 혹은 곧 이웃집에 감추었다. 출행: 가지 못하고 곧사 문을 나가도 곧 꺾어 돌아온다. 행인: 곧바로 이르고 그렇지 않으면 곧 도로 저곳에 남아 몸을 움직이지 않는 것이다. 쟁송: 전지·방산을 위해 관사를 함을 주관하고 사람이 그 가운데서 도사·격노함이 있으며 최후에 일정하게 화해할 것이다. 병전: 경공이 있어 인심이 시의·외구하고 군중이 편안하지 못하다. 분장: 안온하지 못하다.

畢法云:彼求我事支傳干,賓主不投刑在上。課經云:卦無丁馬,而占人年命上乘魁罡,及在亥者亦主動。指掌賦云:逆傳四季丑戌未辰。春越庫,散財不以其道。夏轉魁,委任不得其人。秋煞墓,勢將興而將起。冬伏陰,機漸收而漸藏。

《필법부》에 이르되: 상대방이 와서 나를 구하여 일을 처리하는 것은 일지가 일간에 전하여 향함을 보라; 빈주가 투합하지 않는 것은 형신이 상신에 떨어짐을 보라. 《과경》에 이르되: 괘 속에 비록 순정과 역마가 없어나 다만 점하는 사람의 행년·본명 위에 하괴술·천강진을 타거나 혹은 해 위에 떨어지면 또한 동상이 있음을 주관한다. 《지장부》에 이르되: 차서를 거슬러 진술축미 사계의 신을 전하니——춘천은 「월고(越庫)」라 하여 재를 흩어도 정도를 따르지 않고 하천은 「전괴(轉魁)」라 하여 사람을 쓰되 부탁하는 곳이 사람이 아니며 추천은 「살묘(煞墓)」라 하여 기세가 장차 흥하려 하되 아직 흥하지 않고 동천은 「복음(伏陰)」이라 하여 기운이 점점으로 수렴·잠장한다.

기축일 제2국 간상에 오(午)

課體:重審,退茹,勵德。課義:因貴失祿,丁馬相逐,文書不利,婚姻急速。解曰:貴人發用,為日之財,而沖剋午祿。得初傳之貴,則失干上之祿也。中傳亥遁旬丁,又為支馬,相逐而來,為遠動求財之象。午乘真朱,其屬為文書,今旬空祿失,則不利於文書矣。子加於丑,夜乘太常,牛女相合,吉禮可以速行也。

「과체」를 정하여 「중심」「퇴여」「여덕」으로 한다: 퇴여는 이는 삼전이 차서를 거슬러 절절로 후퇴하여 쑥을 뽑아 뿌리를 이으되 도리어 돌려 뽑음과 같고; 여덕은 이는 일간의 상신이 일의 덕신을 충당하여 덕행을 지례하는 상이다. 「과의」에 이르되: 귀인을 얻은 까닭으로 도리어 록신을 잃었고 순정과 역마가 전후로 추축하며 문서의 일이 불리하고 혼가의 일이 도리어 종속함이 좋다. 해설: 귀인이 자수를 타고 초전을 발출하니 자는 이는 기토 일간의 재효로 도리어 일간 위의 오록을 충극하여 초전이라는 이 분의 귀인을 얻으면 곧 간상의 록을 잃을 것이다. 중전의 해수가 순에서 정신을 둔출하고 또 이는 일지 축의 역마로 일로 추축하여 오니 이는 원행하여 재를 구하는 상이다. 오화가 진주작을 타니 소속하는 것이 이는 문서로 지금 오가 순공에 떨어지고 록신이 자리를 잃으니 문서의 일에 대하여 곧 불리가 되었다. 자가 축 위에 가하고 야간에 점치면 태상을 타니 바로 견우·직녀가 서로 배하는 상에 합하여 희경·길례가 써서 종속에 거행할 수 있다.

斷曰:此重審之卦,連茹逆傳,事多不順。退中有進,宜詳審後行,不可肆意妄動。上神生日,凡百皆宜。子丑相加,人情必合。惜午祿空亡,又遭初克,未免虛喜虛聲,美中不足耳。仲夏月遇之,所謀皆能如意。

논단: 이는 이는 중심의 괘로 여를 잇고 또 역전하니 일이 대부분 순하지 못하다. 다만 후퇴 속에 전진을 품으니 자세히 심도하고 뒤에 행동함이 좋고 임성으로 망위할 수 없다. 일간의 상신이 일간을 생부하니 백사가 모두 서로 좋고 자와 축이 서로 가하면 인정이 필정 투합할 것이다. 가석히 오록이 공망에 떨어져 들어가고 또 초전 자수에게 극을 받아 면하지 못하고 다만 허희 한바탕·헛되이 성세가 있어 미중에 결함을 남겼다. 만약 중하 오월에 이 국을 만나면 꾀하는 곳이 곧 모두 능히 마음에 맞을 것이다.

天時:求雨即得,求晴難晴。家宅:和合,主有喜慶之事,防遺失文書。婚姻:必成,且見和美。胎產:恐繫虛喜,占產立下。功名:虛名,未得實際。求財:當得貴人扶助,或遠行求之。疾病:主虛,不進飲食,遲愈。失脫:宜尋。出行:遠行有財喜。行人:即至。爭訟:主爭財,有解,原告多費。兵戰:吉利。

천시: 우를 구하면 곧바로 얻고 청을 구하면 도리어 얻기 어려워 갬을 놓지 않는다. 가택: 상하가 화합하여 희경의 일이 있음을 주관하고 조심히 문서를 잃음을 막아야 한다. 혼인: 필정 이루고 또한 화미하다. 태산: 아마 다만 이는 허희로 만약 임산을 점치면 곧 이어서 낳아 내린다. 공명: 다만 이는 허명으로 실처에 떨어지는 것이 없다. 구재: 마땅히 귀인의 부조를 얻어야 하거나 혹은 원행하여 가서 모취한다. 질병: 신체가 허약함을 주관하여 밥을 먹어 내리지 못하고 전유가 얻음이 느리다. 실탈: 써서 가서 찾을 수 있다. 출행: 원행이 재희가 있다. 행인: 곧 이른다. 쟁송: 재를 다투기 위해 관사를 함을 주관하고 화해의 기가 있으며 원고가 조심히 많이 파비할 것이다. 병전: 길리하다.

畢法云:空上逢空事莫追。課經云:干支上下相合,為和美課。又合神發用,占人年命,俱乘吉將,為合歡課。但干支上下,又交車作六害,主彼此相謀,不宜交關用事。指掌賦云:子亥戌為重陰,安嘉遁之貞,寧甘沒齒。心印賦云:子丑相加事必成,更逢吉將轉歡欣。

《필법부》에 이르되: 공망 위에 또 공망을 만나면 일이 반드시 다시 추구할 필요가 없다. 《과경》에 이르되: 일간·일지의 상하가 서로 합하는 것을 「화미과」라 하고 다시 서로 합하는 신으로 말미암아 초전을 발출하며 점하는 사람의 행년·본명이 또 모두 길장을 타면 곧 「합환과」라 한다. 다만 이는 일간·일지가 상하로 교차하고 또 결성하여 육해를 이루니 쌍방이 각각 산계를 품음을 주관하여 합화하여 교역·일을 처리함이 좋지 않다. 《지장부》에 이르되: 자해술 세 신을 「중음(重陰)」이라 하여 은둔·자수의 정정에 편안히 하고 차라리 종신으로 나가지 않는다. 《심인부》에 이르되: 자와 축이 서로 가하면 일이 반드시 이루고 다시 길장을 만나면 더욱 환희를 더한다.

기축일 제3국 간상에 사(巳)

課體:重審,間傳,時遁。課義:宅用馬丁,遷移難任,臨事閉口,課傳五陰。解曰:亥乃丁馬,臨支發用,其宅必主遷徙移動。巳乃旬尾,臨干坐空,遇事且宜閉口深藏也。四課巳卯亥酉,三傳亥酉未,共見五陰。若占人行年本命,更值丑字,亦可謂六陰相繼盡昏迷矣。

「과체」를 정하여 「중심」「간전」「시둔(時遁)」으로 한다: 간전은 이는 삼전이 자리를 띄어 서로 전하여 중간에 한 자리를 공과하고; 시둔은 이는 시세를 식득하여 은둔·장신하는 격이다. 「과의」에 이르되: 일지 위에 순정과 역마로써 발용하니 가택이 천이를 승수하기 어렵고 일을 만나면 마땅히 입을 닫고 말하지 않아야 하며 사과·삼전이 합하여 공히 오중의 음신을 본다. 해설: 해가 이미 이는 순정이고 또 이는 역마로 일지 위에 임하여 초전을 발출하니 이 가택이 필정 천사·이동할 것이다. 사는 이는 본순의 가장 끝 한 자리로 일간 위에 임하고 또 공망에 앉으니 일을 만나면 잠시 입을 닫고 심장함을 써서 좋게 한다. 사과는 이는 사·묘·해·유이고 삼전은 이는 해·유·미로 합계하여 다섯 개의 음지를 현출한다. 만약 점하는 사람의 행년·본명이 다시 축자를 만나면 그것이 써서 육중의 음기가 서로 이어져 일미로 혼매하다고 말할 수 있다.

斷曰:此重審之卦,逆退間傳,事由內起,多關婦人,尊上無勢,有不順之情。後武同行,有不正之象。雖上神生日,而惜坐空鄉。純陰用事,主客不和。身空暗而莫訴,宅動搖而不寧,縱曰利於求財,亦復蹉跎難遂。

논단: 이는 이는 중심의 괘로 역퇴하고 또 간전하니 일이 내부에서 생기어 일어나 대부분이 부인에 겸섭하고 존장이 세력이 없어 그 속에 불순한 정유를 품었다. 천후와 원무가 동행하니 정당하지 않은 조적을 현출한다. 비록 일간의 상신이 일간을 생부하나 가석히 그것이 공망의 고장에 앉았다. 순음이 일을 당하니 주객 쌍방이 불화한다. 자신이 공허·유암의 땅에 처하여 신술할 곳이 없고 가택이 동요하여 안녕하지 못하니 비록 재를 구함에 이롭다고 말하여도 또한 종구에 차타하여 이루기 어렵다.

天時:重陰久雨,罕見日色。家宅:主北向幽暗,防有奸私。婚姻:難成,亦不宜。胎產:胎神坐長生,胎安產不吉。功名:出自私門,或由財賄。求財:主因妻財動,或得之曖昧。疾病:主陰症,或不語,反覆難愈。失脫:宜尋。出行:宜,且止。行人:即來。爭訟:主為奸私之事,或因妻財致訟,宜和。兵戰:不利。

천시: 음운이 중첩하고 오랜 비가 그치지 않아 태양을 보기 어렵다. 가택: 방옥이 북을 향하고 광선이 유암하니 조심히 간사의 일이 있음을 막아야 한다. 혼인: 이루기 어렵고 또한 말함이 좋지 않다. 태산: 태신이 장생의 자리에 앉아 태기가 안온하고 생산이 불길하다. 공명: 가는 것이 이는 사인의 문로이거나 혹은 재물의 회뢰에 의지하여 얻어 온 것이다. 구재: 처실의 재로 인해 기동함을 주관하거나 혹은 얻어 옴이 애매하여 밝지 않다. 질병: 음증에 속함을 주관하거나 혹은 능히 언어하지 못하고 반반복복으로 전유하기 어렵다. 실탈: 써서 찾아 찾을 수 있다. 출행: 본래 출행해야 하나 잠시 도로 머물러 내려라. 행인: 곧 올 것이다. 쟁송: 간사의 일을 위해이거나 혹은 처재로 인해 소송을 일으키니 화해함이 좋다. 병전: 불리하다.

畢法云:龍加生氣吉遲遲。課經云:干上巳,晝將六月占,青龍乘生干之神,又作月內之生氣,主徐徐發福。訂訛云:亥酉未為時遁格,蓋酉為太陰,未中遁丁為玉女,利隱遁潛形。自亥傳未,如人入幽暗潛身,有識時肥遁之象。君子占之則吉,小人反為凶也。

《필법부》에 이르되: 청룡이 생기 위에 가임하면 길경이 오는 것이 지완하다. 《과경》에 이르되: 일간 위가 이는 사화로 유월의 낮장을 써서 과를 점치면 청룡이 일간을 생부하는 신을 타고 또 월 내의 생기를 충당하니 복기가 만만히 현발함을 주관한다. 《정타》에 이르되: 해·유·미 삼전을 「시둔격」이라 하니——유는 이는 태음이고 미 속에 정신을 둔출하여 옥녀를 이루어 은둔·장형함에 이로우며 해에서 미에 전함은 사람이 달려 들어가 유암한 곳에 장신함과 같아 시세를 식득하여 몸을 온전히 하여 인퇴하는 의미가 있다. 군자가 점으로 얻으면 곧 길하고 소인이 점으로 얻으면 도리어 흉하다.

기축일 제4국 간상에 진(辰)

課體:昴星,掩目,天煩。課義:疊值魁罡,遠涉他鄉,貴財發用,無禮須防。解曰:天罡河魁,既臨日辰之上,又入中末兩傳,可謂層見疊出矣。魁罡為變動之神,定主身宅不寧,他鄉遠涉也。子為日財發用,晝乘貴人,必得貴人以財相助。但子加卯上,雖曰勵德,亦須防無禮之刑也。

「과체」를 정하여 「묘성」「엄목(掩目)」「천번(天煩)」으로 한다: 묘성은 이는 사과의 상하에 극이 없어 묘숙의 자리에 의지하여 취용하는 과이고; 엄목은 곧 동사가 눈을 가림으로 동면하는 뱀이 눈을 감고 움직이지 않음과 같으며; 천번은 이는 천반의 중신이 가임하여 번우를 생하는 격이다. 「과의」에 이르되: 하괴술과 천강진이 중첩하여 출현하니 멀리 타향에 섭함을 주관하고 귀인과 재효가 초전을 발출하나 도리어 조심히 자묘의 무례한 형을 제방해야 한다. 해설: 천강진과 하괴술이 이미 일간·일지 위에 눌리고 또 중전·말전에 진입하니 말할 수 있게 층층첩출이다. 괴강은 이는 변동을 주관하는 신으로 필정 사람의 몸과 가택이 안녕을 얻지 못함을 주관하여 조심히 멀리 달려 타향으로 가야 한다. 자수는 이는 기일의 재효이면서 초전을 발출하고 낮에 점치면 귀인을 타니 필정 능히 귀인이 전재를 들어 서로 도움을 얻을 것이다. 다만 자가 묘 위에 가하니 비록 여덕의 이름에 합한다고 말하여도 또한 조심히 자묘가 서로 형하는 이러한 무례한 형을 제방해야 한다.

斷曰:此昴星之卦,亦名冬蛇掩目。陰性從地,其氣下沉,伏而視之,潛藏則吉,躁動則凶。占者事必循理,提防闇昧為佳。干支上魁罡沖擊,其象主動。但緣墓覆昏沉,又柔日昴星,伏匿萬狀,終不能動耳。

논단: 이는 이는 묘성의 괘로 또한 이름이 동사엄목이다. 음의 성정이 땅에 의부하여 그 기가 아래로 가서 침추하여 몸을 엎드려 훔쳐 보니 잠장하면 곧 길하고 조동하면 곧 흉하다. 점자가 일을 처리함에 일정하게 도리를 따르고 암중의 밝지 않은 일을 제방함을 써서 좋게 한다. 일간·일지 위의 괴강이 서로로 충격하니 그 상이 본래 변동을 주관하되 다만 묘신의 덮어 누름으로 인해 혼침하고 또 이는 유일의 묘성과로 천방백계로 복장·피닉하여 종구에 움직여 일어나지 못한다.

天時:有雨。家宅:不寧,防有奸私口舌。婚姻:不吉。胎產:防不實。功名:可因財而得,卻防暗損。求財:或因勢要,或由田土,皆可得。投謁:有門路,可獲利而返。疾病:主脾疾,煩懣阻隔。失脫:宜尋。逃亡:恐投勢家。出行:百端阻滯,不能動身。行人:未歸。爭訟:或爭財,或爭田土,久而不和。兵戰:晝占得利,夜占防傷損。

천시: 비가 있다. 가택: 안녕하지 못하고 조심히 간사와 구설·시비를 막아야 한다. 혼인: 불길하다. 태산: 조심히 태기가 실하지 않음을 막아야 한다. 공명: 써서 재력에 빌어 취득할 수 있되 도리어 조심히 암중에 손을 받음을 막아야 한다. 구재: 혹은 권세를 차조하거나 혹은 전산에서 나오니 모두 능히 손에 얻는다. 투알: 문로가 있어 통하고 능히 이익을 얻어 돌아올 것이다. 질병: 비장의 질을 주관하여 흉중이 번민하고 기기가 조격한다. 실탈: 써서 찾아 찾을 수 있다. 도망: 아마 권세 있는 인가에 투반하였다. 출행: 백반이 조애하여 몸을 움직이지 못한다. 행인: 도로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 쟁송: 혹은 전재를 다투거나 혹은 전지를 다투어 끌음이 오래되고 말이 모이지 않는다. 병전: 낮에 점치면 이익을 얻고 야간에 점치면 조심히 상망·손실을 막아야 한다.

畢法云:賓主不投刑在上。課經云:魁罡加日辰,猶人遇凶神。重土閉塞,必須斬關而出。未為玉女能獲身,子為華蓋能掩形,太陰地戶主潛藏,天乙神光能庇佑。但冬蛇伏匿,中傳坐空,不能動也。

《필법부》에 이르되: 빈주가 투합하지 않는 것은 형신이 상신에 떨어짐을 보라. 《과경》에 이르되: 괴강이 일간·일지에 가임하면 마치 사람이 흉신을 만남과 같고 겹겹의 토기가 폐색하여 통하지 않으니 반드시 관을 참하고 길을 탈하여 나가야 한다. 미는 이는 옥녀로 능히 신체를 보전하고 자는 이는 「화개」(별의 이름으로 차폐·엄장을 주관)로 능히 형적을 가려 두며 태음이 지호의 자리에 있어 잠장을 주관하고 천을귀인의 신광이 능히 비우한다. 다만 이는 동사가 일미로 복닉하고 중전이 또 공망에 앉아 종구에 움직이지 못한다.

기축일 제5국 간상에 묘(卯)

課體:涉害,從革,驀越。課義:傳入宅上,俱為脫誑,身既乘鬼,賴此保障。解曰:卯為日鬼臨日,夜乘六合尤甚。支上乘酉,三傳會成金局,又歸宅上。眾金來盜土氣,其為期誑,不可言也。然終賴此,得以制卯鬼之惡,除日干之災,反為身之保障,雖被脫誑,亦所甘矣。

「과체」를 정하여 「섭해」「종혁」「막월」로 한다: 섭해는 이는 상하가 모두 극이 있어 섭해가 가장 깊은 자를 택하여 발용하는 과이고; 종혁은 이는 삼전 사유축이 모여 금국을 이루어 금이 사람의 뜻에 순종하여 옛 형을 개역하는 의를 취하며; 막월은 이는 초전이 본위를 넘어 홀연히 일어남이다. 「과의」에 이르되: 삼전이 가택 위에 귀입하여 전부 되어 설탈과 기광이며 자신이 이미 관귀를 탔으나 도리어 또한 바로 이 한 국의 금에 의지하여 병장을 이룬다. 해설: 묘목은 이는 기토일의 관귀이면서 일간 위에 임하고 야간에 점치고 또 육합을 타면 해를 이룸이 더욱 심하다. 일지 위에 유금을 타고 삼전이 금국을 회성하여 또 택 위로 돌아 이르니 뭇 금이 앞으로 와서 토기를 도설하니 그 몫의 기만·광편이 직히 말해 다하지 못한다. 그러나 최종에도 또한 온전히 그것에 의지하여 겨우 써서 묘귀의 흉악을 제주하고 일간의 재화를 제거하여 도리어 되어 자신의 병장이니 비록 설탈·기광당하여도 또한 감심하여 정원한다.

斷曰:此涉害之卦,合從革之局,事端兩歧。多歷難辛,萌芽孟就,又被阻隔。靜而惶惑,動則乖張。喜卯來見酉,雖脫干而能制鬼。合中不足,沖反有功。失在始而得在終,難於前而易於後,革故鼎新,因盜獲福。

논단: 이는 이는 섭해의 괘로 또 합하여 종혁의 국을 이루니 일이 두 개의 두서를 나누어 낸다. 조심히 허다한 간난·신고를 경력해야 하고 바야흐로 묘두를 내면 곧 조격당한다. 고요함은 황공·의혹하고 움직여 일어나면 또한 괴반하여 상을 잃는다. 기뻐할 만한 것은 묘이 와서 유를 만나 비록 일간을 설탈하여도 능히 관귀를 제주한다. 서로 합한 속에 결함을 남기고 충격이 도리어 공로를 세웠다. 잃음이 개두에 있고 얻음이 결미에 있으며 앞머리가 어렵고 뒷머리가 쉬우니 옛것을 혁제하고 새것으로 갱신하며 이 차례의 도설로 인해 도리어 복을 얻는다.

天時:始患多風,繼得雨潤。家宅:雖多耗費,卻無災咎,主出名醫。婚姻:忌。胎產:胎神坐墓,空上逢空,防不實。功名:官坐空墓,為子孫耗脫之象。求財:初見耗折,後少得利。疾病:主在肺,或筋骨,雖虛不防;家有幼輩,善能治療。失脫:難尋。出行:多費而有阻。行人:即歸。爭訟:耗財而終得解散。兵戰:吉凶相半。墳葬:晝占兆吉。

천시: 기초에는 바람이 많음에 괴로워하고 이어서 우수의 자윤을 얻는다. 가택: 비록 모비가 적지 않으나 도리어 재화가 없고 집안에 명의를 냄을 주관한다. 혼인: 기휘한다. 태산: 태신이 묘 위에 앉고 공망 위에 또 공망을 만나니 조심히 태기가 실하지 않음을 막아야 한다. 공명: 관효가 공망과 묘고에 앉으니 이는 자손효에게 모설당하는 상이다. 구재: 기초에 모손·절본이 있고 후래에 조금이나마 능히 이익을 얻는다. 질병: 병위가 폐에 있거나 혹은 근골에 있으며 비록 허약하나 도리어 방해하는 일이 없다(저본은 「수허불방(雖虚不防)」으로 하였으니 「방」은 마땅히 「방(妨)」의 그릇됨이다); 집안에 소배가 있어 심히 회하여 병을 고친다. 실탈: 찾아 돌아오기 어렵다. 출행: 화비가 많고 또한 조애가 있다. 행인: 곧 돌아온다. 쟁송: 전재를 파비하고 최종에 써서 매듭을 얻는다. 병전: 길흉이 각각 절반을 점한다. 분장: 낮에 점치면 이는 길조이다.

畢法云:虎臨干鬼凶速速,制鬼之位乃良醫。秘要云:凡喜見官鬼者,惟妻占夫,及有官人,不宜鬼空及被制,餘皆以鬼為凶,喜有制也。指掌賦云:巳丑酉為反射,懷殺伐以酬恩,日生三傳,財原必耗。

《필법부》에 이르되: 백호가 일간의 관귀 위에 누르면 흉사가 오는 것이 급속하고; 능히 관귀를 제복하는 그 한 분이 곧 이는 양의이다. 《비요》에 이르되: 무릇 관귀를 보기를 기꺼이 뜻하는 것은 다만 처자가 남편을 점치는 것 및 관직 있는 사람으로 이 두 가지 정형은 관귀가 공에 떨어지거나 혹은 제복당함이 좋지 않고 그 나머지는 일괄히 관귀를 들어 흉신으로 당하며 물건이 그것을 제주함이 있기를 기뻐한다. 《지장부》에 이르되: 사·축·유 삼전을 「반사」라 하여 살벌의 마음을 품어 와서 은정에 보답하며 일간이 삼전을 생하면 본전·재물이 필정 모손할 것이다.

기축일 제6국 간상에 인(寅)

課體:重審,斫輪,四絕,羅網。課義:寅卯兩木,災禍相逐,夜貴入宅,祛殃降福。解曰:寅加日上,卯發初傳,兩木並來克身,災禍相逐,宜不可逃矣。喜夜貴在申,來臨丑宅,於以制寅卯而扶己土。殃不由是而祛,福不由是而降乎。鬼助末傳生干,是謂引鬼為生,亦主先凶後吉。晝占簾幕臨支,士人得之亦利。

「과체」를 정하여 「중심」「작륜」「사절」「나망」으로 한다: 작륜은 부두가 수레바퀴를 깍아 깎는 상을 취하여 조심히 조마를 거쳐야 능히 그릇을 이루며; 사절은 사과의 상신이 모두 절지에 떨어짐을 가리키고; 나망은 이는 삼전이 귀국을 결성하여 사람을 덮어 두른다. 「과의」에 이르되: 인묘 두 겹의 목기로 재화가 이어서 쫓아 오고 야간에 점치니 귀인이 가택에 진입하여 능히 재앙을 몰아 가고 복기를 내려 내릴 것이다. 해설: 인이 일간 위에 가하고 묘가 또 초전을 발출하니 두 겹의 목기가 일제히 와서 몸을 극하여 재화가 발을 이어 이르니 보기에 피하지 못한다. 기뻐할 만한 것은 밤귀인이 신에 있어 앞으로 와서 축이라는 이 좌의 가택에 임하여 그것을 빌려 인묘를 제주하고 기토를 부조하니 재앙이 어찌 이로 인해 구제되지 않으랴 복기가 어찌 이로 인해 강림하지 않으랴. 관귀가 말전을 도와 가서 일간을 생하니 이를 「귀를 끌어 생을 이룬다」라 하여 또한 선흉후길을 주관한다. 낮에 점치니 렴막귀인이 일지 위에 임하니 독서인이 점으로 얻어도 또한 이롭다.

斷曰:重審之卦,格合斫輪,主先歷艱難,後得成就。卯為車輪,加申為斧斤斫削。更喜戌工為印,白虎催官,土日得之,亦名流轉。仕宦極為佳兆,常人不宜。

논단: 이는 이는 중심의 괘로 격국이 작륜에 합하여 먼저 한바탕 간난을 경력하고 연후에 겨우 성취가 있음을 주관한다. 묘목이 마치 수레바퀴와 같아 신금 위에 가하면 곧 이는 부두의 깍아 깎음이다. 더욱 기뻐할 만한 것은 술토가 인수를 충당하고 백호가 관직을 최촉하며 토일에 점으로 얻으면 또 「유전(流轉)」이라 한다. 벼슬하는 사람이 만나면 지극히 이는 가조이고 십상의 백성은 곧 서로 좋지 않다.

天時:晝占主雨,夜占主風。家宅:必有科第,門列旗杆。婚姻:未成。胎產:不宜。功名:大吉,宜正取之。求財:不得。投謁:未和。疾病:大忌,夜虎乘卯鬼,為棺槨之象。失脫:遠去。出行:赴官吉利。行人:在道,或遇喪車,或遇軒冕同行。爭訟:大有憂患。兵戰:宜慎。墳葬:父爻乘晝虎坐墓,主父母墓中生白蟻。

천시: 낮에 점치면 비를 내림을 주관하고 야간에 점치면 바람을 붂을 주관한다. 가택: 집안이 반드시 과거에 등제하는 사람을 내어 문 앞에 기간을 세워 세울 것이다. 혼인: 이룸이 없다. 태산: 좋지 않다. 공명: 크게 길하니 마땅히 정도를 따라 가서 취해야 한다. 구재: 얻는 것이 못한다. 투알: 도로 말이 모이지 않는다. 질병: 크게 기휘하니 야간에 점치면 백호가 묘목 관귀를 타니 이는 관곽의 상이다. 실탈: 잃은 물건이 달림이 멀다. 출행: 임에 부하여 벼슬함이 길리하다. 행인: 바로 길 위에 있거나 혹은 상거를 부딪치거나 혹은 달관귀인과 동행한다. 쟁송: 크게 우환이 있다. 병전: 근신함이 좋다. 분장: 부모효가 낮의 백호를 타고 또 묘 위에 앉으니 부모의 분 속에 백의를 생함을 주관한다.

畢法云:制鬼之位乃良醫,常問不應逢吉象。指南:庚午年寅將,一縣令占人覲考選。課得斫輪,日上天吏官德,坐於空墓,陰神酉制之,必有明暗相攻,不得翰林銓部。卯官乘元武發用,中傳朱雀主言路,末傳白虎主風力,必得垣中。歷遷都憲,巡撫東方。宅上子孫乘簾幕貴人,又作長生學堂,當有貴子,由科甲入翰林也,後皆如言。

《필법부》에 이르되: 능히 관귀를 제복하는 그 한 분이 곧 이는 양의이고; 십상에 일을 묻되 도리어 길상을 부딪치면 도리어 험에 응하지 못한다. 《육임지남》에 싣되: 경오년에 인장을 써서 한 분의 현령이 사람을 대신하여 천자에게 조견한 뒤의 고선을 점치니 작륜과를 점으로 얻어 일간 위가 이는 천리·관덕인데 도리어 공망과 묘고 위에 앉고 음신 유금이 또 그것을 극제하니 반드시 밝은 곳 어두운 곳의 공힐이 있어 한림원과 이부에 들어가지 못한다. 묘목의 관성이 원무를 타고 초전을 발출하고 중전 주작이 언관·간로를 주관하고 말전 백호가 뇌려풍행을 주관하니 필정 능히 도찰원에 들어갈 것이다. 이 사람이 뒤에 승하여 도어사가 되고 동방의 순무를 출임하였다. 택 위의 자손효가 렴막귀인을 타고 또 장생·학당을 충당하니 마땅히 귀자를 낳아 과거의 정도로 말미암아 한림에 진입할 것이다——뒤에 전부 말한 것과 같이 응험하였다.

기축일 제7국 간상에 축(丑)

課體:反吟,無親,淫佚。課義:往來相會,丁馬並至,動可取財,守之無利。解曰:干支上下,不出丑未二字,往來相會。亥獨發用,既為日財,又為丁馬。動而之傳,財可得也。若但守干支,丑未內外反覆,動而不動,行而不行,終無所利矣。

「과체」를 정하여 「반음」「무친(無親)」「음일(淫佚)」로 한다: 반음은 이는 천반·지반이 곳곳이 서로 충하여 왕래·전도하는 과이고; 무친은 이는 사과의 상하에 한 가지 서로 극도 없어 친하여 의지할 곳이 없으며; 음일은 남녀의 일이 정례를 따르지 않음을 가리킨다. 「과의」에 이르되: 축미가 왕래로 교회하고 순정과 역마가 함께 도래하니 움직여 일어나면 써서 재를 취할 수 있고 죽어라 지키면 도리어 이익이 없다. 해설: 일간·일지의 상하 네 자리로 왔다 갔다가 축·미 두 개의 자에 나가지 않고 다만 이 두 곳에서 왕래로 서로 모인다. 오직 해가 단독으로 초전을 발출하니 그것이 이미 이는 기일의 재효이고 또 이는 순정이 겸하여 역마이다. 몸을 움직여 삼전을 따라 가면 재가 곧 능히 얻을 것이고 만약 다만 간지를 지켜 움직이지 않으면 축미의 내외가 반반복복하여 움직임이 움직이지 않음과 같고 감이 가지 않음과 같아 종구에 좋은 곳이 없다.

斷曰:此反吟無親之卦,取丑中癸水,遙射巳宮丙火,以巳上亥神為用。如傍井倚欄,斜沖射之,不出井外。主上下暌隔,彼此憂疑。直道難容,旁求易就。一身兩用,動則相宜,靜則反擾。末傳坐空,實事消磨,虛驚亦散。

논단: 이는 이는 반음·무친의 괘로 축 속에 장한 계수를 취하여 멀리서 사궁의 병화로 쏘아 향하여 이에 사 위의 해신을 써서 초전을 발출한다. 마치 사람이 우물 난간에 의지하여 속으로 향하여 비스듬히 쏨과 같아 종구에 우물 입구 밖으로 쏘아 나가지 못한다. 상하가 격액하여 통하지 않고 피차가 우려·시의함을 주관한다. 정도를 가는 것이 용납되기 어렵고 곁가에서 구취하면 도리어 용이하게 처리하여 이룬다. 한 몸으로 두 쓸모를 이루니 움직여 일어나면 서로 좋고 고요히 지키면 도리어 교우를 받는다. 말전이 공망에 앉으니 실재의 일정이 소마되어 없어지고 허경도 또한 그것을 따라 소산한다.

天時:多雨,時止時作。家宅:不寧,或有嫁娶喜事,或防男女奸私。婚姻:往來和合,恐非正禮。功名:屢勞心力,恐終未遂。求財:宜動以取之,或因妻財而有動。疾病:得之財色,反覆不一,暴病有解,久病不吉。失脫:勿尋,逃亡勿追。出行:傍徨不定,終不成行。行人:將近復遠。爭訟:反覆,終得解散。兵戰:無利。

천시: 비가 많아 때로 그치고 때로 내린다. 가택: 안녕하지 못하고 혹은 가취의 희사가 있거나 혹은 조심히 남녀의 사정을 막아야 한다. 혼인: 왕래로 화합하나 다만 두려운 것은 정당한 례수에 합하지 않음이다. 공명: 여러 번 심력을 모비하니 아마 종구에 여원하지 못할 것이다. 구재: 마땅히 몸을 움직여 가서 취해야 하거나 혹은 처실의 전재로 인해 행동하는 곳이 있을 것이다. 질병: 병이 재색에서 오니 반반복복으로 정하지 않고 급병은 해할 수 있고 오랜 병은 불길하다. 실탈: 반드시 찾을 필요 없고 도망하는 사람도 또한 가서 쫓지 말아라. 출행: 배회하여 정하지 못하고 종구에 가지 못한다. 행인: 보기에 가까워지려 하나 또 달려 멀어졌다. 쟁송: 반반복복하고 최후에 써서 매듭을 얻는다. 병전: 좋은 곳이 없다.

畢法云:后合占婚豈用媒,來去俱空豈動移。指要云:井欄射取傳,占事難成易破,雖遇吉神,亦是半遂。又云:反覆不定,病主兩症。中黃經云:六合從來福遂佳,乘於巳亥遠天涯。神將論云:登明乘六合為小兒,木到亥上方生故也。乘蛇主哀哭。

《필법부》에 이르되: 천후와 육합이 서로 합하여 와서 혼사를 점치면 어느 곳에서 도로 매파를 쓰랴; 왔다 갔다의 양두가 모두 공망에 떨어지니 어느 곳에서 도로 천동을 말할 수 있으랴. 《지요》에 이르되: 우물 난간이 쏘아 취하여 이루는 삼전은 일을 점침이 이루기 어렵고 쉽게 파패하여 비록 길신을 만나도 다만 능히 원을 이룸의 절반이고 또 이르되: 반복하여 정하지 않는 것은 병을 점치면 두 가지 증후를 주관한다. 《중황경》에 이르되: 육합은 향래 이는 복기가 순순한 좋은 장으로 만약 사·해 두 자리에 타면 곧 천애에 멀리 달림에 응한다. 《신장론》에 이르되: 등명해수가 육합을 타면 소아를 주관하니 나무가 해 위에 이르러야 겨우 장생을 일으키는 연고이기 때문이며 만약 등사를 타면 곧 애곡을 주관한다.

기축일 제8국 간상에 자(子)

課體:知一,鑄印,勵德。課義:先沖後擊,交後有益,末助初生,如砒在蜜。解曰:子午丑未,干支上下交沖。而子未午丑,干支又各自相害,為先沖後擊之象。午與未合而生日,子與丑合而為財,交車相合,交關利益也。末傳卯助初巳而生干,如蜜之甘;然卯又徑來克干,如砒之毒,其生克倚伏如此。

「과체」를 정하여 「지일」「주인」「여덕」으로 한다: 주인은 이는 사화가 쇠를 녹여 인신을 주성하는 상으로 관직의 수수를 주관한다. 「과의」에 이르되: 먼저 이는 서로 충하고 수후에 다시 치며 교호하여 지나간 뒤에 도리어 이익이 있고 말전이 도와 초전이 가서 일간을 생함이 마치 비상이 꿀 속에 감춤과 같다. 해설: 자와 오, 축과 미로 일간·일지의 상하가 피차 교충하고 그런데 자와 미, 오와 축으로 간지 사이에 또 각각 서로 해하니 이가 곧 이는 먼저 충하고 뒤에 치는 상이다. 오와 미가 서로 합하여 일간을 생하고 자와 축이 서로 합하여 재효를 이루니 교거가 서로 합하여 바로 이는 교역·왕래하여 이익을 얻는 뜻이다. 말전의 묘목이 초전의 사화를 도와 가서 일간을 생하니 달기가 꿀과 같으나 그러나 묘목이 또 직경으로 지나 와서 일간을 극하니 독하기가 비상과 같으니——생과 극이 곧 이렇게 피차로 의복한다.

斷曰:此比用知一之卦,事有兩端。察其同異,舍遠就近,舍疏就親。信裡生疑,恩中起怨。格名鑄印,兼號乘軒。常人得之不宜,仕宦見之大吉。但驛馬六合,惜坐空鄉,猶非真體。仲夏月占,方合格也。

논단: 이는 이는 비용·지일의 괘로 일이 두 개의 두서가 있다. 조심히 그 속의 같음과 다름을 변명하고 먼 것을 버리고 가까운 곳에 가며 성한 것을 버리고 친한 곳에 가야 한다. 신임의 속머리에 의심을 생해 내고 은정의 한가운데 원한을 야기한다. 격국의 이름이 주인으로 또 겸하여 승헌의 호가 있다. 십상의 백성이 점으로 얻어도 서로 좋지 않고 벼슬하는 사람이 보면 크게 길하다. 다만 이는 역마와 육합이 가석히 공망의 고장에 앉아 도로 진정한 격체로 칠 수 없다. 요해서 중하 오월에 점쳐야 겨우 합격으로 친다.

天時:子亥坐空,每作風雨之勢而不成。家宅:仕宦而出,宅空吉利,常占有災,妨損妻財。婚姻:不利。胎產:胎不實,產即下。功名:大吉之兆,嫌貴人祿馬俱空,必五六月占始佳。求財:所得輕微。投謁:好處生嗔。疾病:凶,尤忌占妻病。失脫:難得。出行:宜上官之任,餘無利。行人:必歸。爭訟:難和,容忍為上。兵戰:不利,先難後易。

천시: 자와 해가 모두 공망에 앉아 매양 풍우의 가세를 벌여 놓으나 도리어 내리지 못한다. 가택: 출신이 사환의 인가이면 택이 공망에 떨어져 도리어 길리하고 십상의 사람이 점치면 곧 재가 있어 처실·전재를 방해·손상한다. 혼인: 불리하다. 태산: 태기가 실하지 않고 만약 임산을 점치면 곧 이어서 낳아 내린다. 공명: 본래 이는 대길의 조이나 다만 꺼리는 것은 귀인과 녹마가 모두 공에 떨어지니 반드시 오유월에 점쳐야 겨우 좋다. 구재: 소득이 미박하다. 투알: 한 조각의 호의가 도리어 사람의 노여움을 부른다. 질병: 흉하여 더욱 처의 병을 점침을 기휘한다. 실탈: 찾아 돌아오기 어렵다. 출행: 임에 올라 벼슬함이 좋고 그 나머지는 모두 이익이 없다. 행인: 필정 돌아올 것이다. 쟁송: 화해하기 어려우니 인양함을 으뜸으로 삼는다. 병전: 불리하고 선난후이하다.

畢法云:權攝不正祿臨支,彼此猜忌害相隨。課經云:晝貴臨身,而朱雀乘戌克之,為貴人忌憚格,告貴無益。袖中金云:鑄印主官祿遷擢之象。不見太陰天馬,即非真體。常人反生災,且為事遲鈍。

《필법부》에 이르되: 직무를 대리하여 명분이 바르지 못한 것은 록신이 일지에 임함을 보라; 피차가 시의하는 것은 육해가 서로 따름을 보라. 《과경》에 이르되: 낮의 귀인이 자신에 임하고 그런데 주작이 술토를 타고 가서 그것을 극하니 이를 「귀인기탄격(貴人忌憚格)」이라 하여 가서 귀인에게 향하여 진고함이 쓸모 없다. 《수중금》에 이르되: 주인이 관작·봉록의 승천·제발의 상을 주관하고 만약 태음과 천마를 보지 못하면 곧 이는 진정한 격체가 아니니 십상의 백성이 도리어 이로 인해 재를 생하고 또한 일을 처리함이 지둔하다.

기축일 제9국 간상에 해(亥)

課體:涉害,從革。課義:丁馬載財,傳局生來,啟齒便得,閉口無災。解曰:亥為日財,丁馬載之,來加日上,而三傳會成金局生之。酉類為口竅唇舌,故一啟齒,便可得生財之益也。末巳為旬尾,晝虎夜武而臨宅上,閉口謹言,乃免災咎。

「과체」를 정하여 「섭해」와 「종혁」으로 한다. 「과의」에 이르되: 순정과 역마가 재효를 업어 오고 삼전이 국을 회하여 또 머리를 돌려 그것을 생하니 입을 열어 말하면 곧 소득이 있고 입을 닫고 말하지 않으면 곧 써서 재가 없다. 해설: 해수는 이는 기일의 재효로 순정과 역마가 그것을 싣고 일간 위에 가임하여 이르고 그런데 삼전이 금국을 회성하여 와서 이 한 개의 재를 생한다. 유가 류신 위에서 구규·순설에 속하니 그러므로 다만 한번 입을 열면 곧 능히 재를 생하는 좋은 곳을 얻는다. 말전의 사는 이는 본순의 가장 끝 한 자리로 낮에는 백호를 타고 야간에는 원무를 타며 가택 위에 누르니 조심히 입을 닫고 말을 삼가야 겨우 재화를 면할 것이다.

斷曰:此涉害之卦,合從革之局,事多險阻,心費機關。孟上神發用,主狐疑反覆。有氣則革而增進,無氣則革而退失。酉加巳為愁課。又將得後武,盜其金氣,名從革不革,得六合亦主孟動未能。

논단: 이는 이는 섭해의 괘로 또 합하여 종혁의 국을 이루니 일이 허다히 험조가 있고 심리에 조심히 기교를 다 써야 한다. 사맹의 상신으로 말미암아 초전을 발출하니 호의하여 결하지 못하고 반반복복함을 주관한다. 삼전이 기가 있으면 곧 변혁 속에서 증진하고 기가 없으면 곧 변혁 속에서 퇴패한다. 유가 사 위에 가하면 「수과(愁課)」라 한다. 더하여 천장이 얻은 것이 이는 천후와 원무로 그 한 국의 금기를 도설하였으니 그러므로 「종혁인데 혁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라 하고 곧사 육합을 얻어도 또한 움직이려 하되 움직여 이루지 못함을 주관한다.

天時:多燥風,有雨不大。家宅:虛耗,又凶將閉口加宅,主有災患,不能明言。婚姻:不宜用。胎產:胎坐長生,胎安產凶。功名:不利,勿入私門,徒有耗失。求財:先費後償,宜索債負。疾病:主在肺及筋骨虛弱,不妨。失脫:主為喜事中失脫,或隨身婢僕。出行:有驚多費。行人:即至。爭訟:驚憂百出,宜用賄央情。兵戰:不利。

천시: 건조한 바람이 많고 비록 비가 있어도 또한 크지 않다. 가택: 공허·모산이 더하여 흉장이 폐구의 상을 띠고 택 위에 누르니 재환이 있되 입에 내어 말하지 못함을 주관한다. 혼인: 채용함이 좋지 않다. 태산: 태신이 장생의 자리에 앉아 태기가 안온하고 생산이 흉험하다. 공명: 불리하니 사인의 문로를 달리지 말아 백백히 모손하지 말아야 한다. 구재: 먼저 파비하고 뒤에 상환하니 가서 옛 빚을 독촉함이 좋다. 질병: 병위가 폐 및 근골의 허약에 있어 방해하는 일이 없다. 실탈: 희경의 경우 속에 실락함을 주관하거나 혹은 이는 수신의 비녀·복인이 한 짓이다. 출행: 경험이 있고 또한 화비가 많다. 행인: 곧 이른다. 쟁송: 경우·우려가 층출하여 그치지 않으니 재물을 써서 타전하여 정을 구함이 좋다. 병전: 불리하다.

畢法云:晝夜貴加求兩貴。課經云:金局須脫干氣,而生起日財,名為取還魂債。古鑑:寅將占失物。酉發用,其類為婦人,又為金釵之屬。加巳乃長生之地,不落空亡,又是三合金局,其物不失,現在爐灶灰中。尋之果獲。指掌賦云:酉丑巳為獻刃,遠近俱被其傷。

《필법부》에 이르되: 주귀·야귀가 함께 가임하니 써서 동시에 두 분의 귀인에게 향하여 구조할 수 있다. 《과경》에 이르되: 금국은 조심히 먼저 일간의 기를 설탈하고 다시 머리를 돌려 생기하여 일간의 재효를 생하게 해야 하니 이를 「환혼채를 취한다」라 한다. 《고감》에 싣되: 인장을 써서 잃은 물건을 점치니 유가 초전을 발출하고 유의 류신이 이는 부인이며 또 금채 한 류에 속하고 유가 사라는 이 장생의 땅에 가하여 공망에 떨어지지 않고 또 결성하여 삼합금국을 이루니 그러므로 물건이 나란히 잃어버리지 않고 곧 화로의 재 속에 있으니——가서 찾으니 과연 찾아 얻었다. 《지장부》에 이르되: 유·축·사 삼전을 「헌인(獻刃)」이라 하여 원근의 사람이 모두 요해서 그 상처를 입을 것이다.

기축일 제10국 간상에 술(戌)

課體:昴星,二煩,勵德。課義:三奇昴星,晝盜兼刑,魁罡並現,動不容停。解曰:昴星俯視,初傳得午。中末干支上神,己日元遁,得甲戌、戊辰、庚午,合地上三奇甲戊庚之局。晝占用神,空上逢空。中戌乘雀加日,必見盜脫。戌刑日干,丑又刑戌,辰午亦皆自刑也。課傳魁罡疊見,動作非常,不容自己。

「과체」를 정하여 「묘성」「이번(二煩)」「여덕」으로 한다: 이번이 곧 천번과 지번으로 중신이 가임하여 번란을 생하는 격이다. 「과의」에 이르되: 삼기와 묘성이 동시에 출현하고 낮에 점치니 이미 도설을 당하고 또 형극을 만나며 하괴와 천강이 일제히 현신하여 움직여 일어나면 곧 멈추어 내려오지 않는다. 해설: 묘성과는 부시의 법을 취하여 초전이 오를 얻는다. 중전·말전은 일간·일지의 상신을 취하고 기일이 원둔에 따라 미루어 가면 갑술·무진·경오를 얻어 바로 지상의 갑무경 삼기의 국에 합한다. 낮에 점치면 발용하는 신이 공위 위에 떨어지고 또 공을 만난다. 중전의 술토가 주작을 타고 일간에 가임하니 필정 요해서 도절·설탈을 당할 것이다. 술이 일간의 기토를 형하고 축이 또 술을 형하며 진과 오도 모두 자형에 속한다. 과와 전 속에 괴강이 첩현하니 행동이 십상이 아니어서 스스로에게 의하여 멈추어 내려올 수 없다.

斷曰:此冬蛇掩目之卦,闇昧不明,進退無據。雖午加卯為明堂,主萬事昌隆,遇凶成吉。奈午值旬空,孤辰發用,凡占多虛少實,止利僧道九流。又地上三奇,用空而奇精有損,其福頓減。又為天地二煩,卻反喜用空而仲神無氣,其禍亦散也。

논단: 이는 이는 동사엄목의 괘로 혼암하여 밝지 않고 진퇴가 모두 의거가 없다. 비록 오가 묘 위에 가하는 것을 「명당」이라 하여 만사가 창륭하고 흉을 만나 길로 화함을 주관한다고 말하여도 무奈 오가 바로 순공에 당하여 고진으로써 초전을 발출하니 무릇 점이 대부분 허가 많고 실이 적어 다만 승도·술사의 한 류에 대하여 이롭다. 다시 말하되 지상의 삼기가 비록 좋으나 발용이 공에 떨어지니 기기의 정화가 곧 손상이 있어 복분이 급연히 감약한다. 이 국이 또 이는 천지의 이번으로 도리어 발용이 공에 떨어지고 중신이 기 없음을 기뻐하니 그 몫의 화환도 또한 곧 그것을 따라 소산할 것이다.

天時:求晴得陰,求雨得風。家宅:主有田土鬥爭之事,正五九月防有火驚。婚姻:不宜,亦不成。胎產:恐胎臨死敗,不吉。功名:雖有意外之遇,卻無實際,且防同輩暗損。求財:勞多獲少。疾病:主脾病虛熱,暴病不妨,久病凶。失脫:難尋。出行:有憂難,難中有喜。行人:先有信至。爭訟:公事昭彰,不利私暗,主爭田土屋宅。兵戰:不利。墳葬:主墳前多空地,或見驚怪,或起爭端。

천시: 청을 구하면 도리어 음천을 얻고 우를 구하면 도리어 바람 붂을 얻는다. 가택: 전지·방산의 쟁투가 있음을 주관하고 정월·오월·구월에 조심히 화재의 경을 막아야 한다. 혼인: 말함이 좋지 않고 또한 말하여 이루지 못한다. 태산: 아마 태신이 사패의 땅에 임하여 불길하다. 공명: 비록 의외의 기우가 있으나 도리어 실처에 떨어지지 않고 도로 조심히 동배가 암중에 나쁨을 부림을 막아야 한다. 구재: 노력이 많고 수획이 적다. 질병: 비병·허열을 주관하여 급병은 방해하는 일이 없고 오랜 병은 곧 흉하다. 실탈: 찾아 돌아오기 어렵다. 출행: 우수·간난이 있고 난 속에 또한 희를 띤다. 행인: 먼저 서신의 도래가 있다. 쟁송: 공개의 일정은 명백히 소창하고 사적 아래에 암중에 일을 행함은 불리하며 전지·방옥을 위해 송을 일으킴을 주관한다. 병전: 불리하다. 분장: 분 앞에 많은 공지가 있음을 주관하거나 혹은 경괴의 일을 출현하거나 혹은 쟁단을 일으킨다.

畢法云:尊崇傳內遇三奇,空上逢空事莫追。袖中金云:卦如冬蛇蟄藏,掩目不動。事多隱伏於內,猶豫驚恐。指掌賦云:昴星如虎對立視,俯仰以卜遠近之憂危。言殺氣至酉而盛,陰陽無克,乃從至陰處,討出消息來也。

《필법부》에 이르되: 자리가 높은 사람이 삼전 속에 삼기를 만나면 가장 이는 귀할 만하고 공망 위에 또 공망을 만나면 일이 반드시 다시 쫓을 필요 없다. 《수중금》에 이르되: 이 한 괘는 동면하는 뱀이 잠복·수장함과 같아 눈을 감아 있고 움직이지 않으며 일이 대부분 내부에 은복하고 사람은 곧 유예하여 경공한다. 《지장부》에 이르되: 묘성과는 두 호랑이가 서로 마주하여 봄과 같아 한 번 엎드리고 한 번 우러르는 사이에 원근의 우위를 점쳐 내니 이는 이는 숙살의 기가 유위에 이르러 가장 왕성하고 음양이 피차로 극이 없어 다만 능히 지극한 음의 곳에서 소식을 찾아 내는 것을 말한다.

기축일 제11국 간상에 유(酉)

課體:元首,間傳,迎陽。課義:敗中藏慝,卯木入宅,外勾裡連,兩貴煩劇。解曰:己土敗於酉,酉臨干上,又旬遁為乙鬼,至惡也。辛卯入宅發用,且脫且克。又為日鬼,自宅中而出,是謂外勾裡連。晝貴入獄,夜貴受克,兩貴煩劇,干之必怒也。

「과체」를 정하여 「중심」「간전」「영양(迎陽)」으로 한다: 중심은 이는 사과에 다만 한 곳의 위가 아래를 극함이 있어 곧 그것을 취하여 발용하는 정과이고; 영양은 이는 삼전 묘사미가 동에서 남으로 말미암아 양기를 영접하여 오름이다. 「과의」에 이르되: 패지 속에 사악을 감추고 묘목이 가택에 진입하며 밖에서 구결하고 속에서 연련하여 주야 두 분의 귀인이 모두 교우되어 감당하지 못한다. 해설: 기토가 유 위에서 패하고 유가 일간 위에 임하며 순둔이 또 화하여 을목 관귀가 되니 악이 극점에 이르렀다. 신묘이 가택에 진입하여 초전을 발출하니 이미 설탈하고 또 극벌하며 그것이 또 이는 기일의 관귀로 택 속에서 나와 이르니 이가 곧 밖에 구하고 속에 잇는다고 한다. 낮의 귀인이 수옥에 떨어지고 야간의 귀인이 또 극제를 받으니 두 분의 귀인이 번우하여 감당하지 못하고 일간이 필정 분노할 것이다.

斷曰:此元首之卦,以尊制卑。事由男子,正大光明,利於先舉。但外來克內,干上又逢脫敗,主客互相沖擊,其象不和,必循理而行,斯無悔咎。

논단: 이는 이는 중심의 괘로 존귀한 한쪽으로써 비하한 한쪽을 제복한다. 일이 남자로 말미암아 발기하여 정대광명하니 먼저를 다투어 손을 냄이 이롭다. 다만 외래의 신이 안을 극하고 일간 위에 또 설탈과 패기를 부딪치니 주객이 서로로 충격하여 그 상이 화하지 않으니 반드시 도리에 의착하여 가서 해야 겨우 회한과 재구가 없을 것이다.

天時:先見風及雷電,雨遲至。家宅:人宅俱耗,防子孫脫漏之事。婚姻:不宜。胎產:胎坐日墓,不安。功名:可得,防以私門致敗。求財:主為病訟所耗。投謁:不和,防見怒於貴人。疾病:有祟,宜破財。失脫:不獲。出行:未利,反利陰謀逃竄。行人:尚遠。爭訟:防有指唆,內外勾連,不宜托勢。兵戰:晝占不利,夜占大勝。

천시: 먼저 바람을 일으키고 또 뇌를 치고 전섬하며 비가 오는 것이 늦다. 가택: 사람과 택이 양쪽으로 모손하고 조심히 자손이 주실·루탈하는 일을 막아야 한다. 혼인: 좋지 않다. 태산: 태신이 일간의 묘 위에 앉아 태기가 편안하지 못하다. 공명: 써서 얻을 수 있되 조심히 사인의 문로를 달려 일을 패함으로 인함을 막아야 한다. 구재: 질병과 관사에 모설됨을 주관한다. 투알: 말이 모이지 않고 조심히 귀인을 촉노함을 막아야 한다. 질병: 귀수의 작괴가 있으니 전재를 파비하여 양해함이 좋다. 실탈: 찾아 돌려올 수 없다. 출행: 불리하고 도리어 암중에 도주를 모획함이 이롭다. 행인: 도로 떨어짐이 멀다. 쟁송: 조심히 사람이 그 가운데서 지시·도사하고 내외가 구련함이 있음을 막아야 하고 권세에 의탁함이 좋지 않다. 병전: 낮에 점치면 불리하고 야간에 점치면 크게 이긴다.

畢法云:兩貴受克難干貴,罡塞鬼戶任謀為。指掌賦云:卯巳未為迎陽,鳴高岡之鸞鳳,占事宜速就,稍遲則無氣矣。指南:甲申年五月午時,日旁大暈圍繞,眾以為瑞,因就午將正時,占得此卦。發用元武,克干克支,夫干為天位,而乘敗氣。支為社稷,而見死神。歲君臨滅沒之方,貴人入囚辱之地,何瑞之有,果然。

《필법부》에 이르되: 두 분의 귀인이 모두 극을 받으면 곧 귀인을 구하여 부탁하기 어렵고 천강이 귀호를 막으니 다 써서 손을 놓고 모획할 수 있다. 《지장부》에 이르되: 묘·사·미 삼전을 「영양」이라 하여 난봉이 높은 언덕 위에 욺과 같아 일을 점침에 마땅히 종속히 처리하여 이루어야 하고 조금이나 한번 지완하면 곧 기세가 없을 것이다. 《육임지남》에 싣되: 갑신년 오월 오시에 태양 곁에 큰 운이 둘러싸여 있어 뭇 사람이 모두 상서로 여기고 이에 오장의 정시에 붙어 이 괘를 점으로 얻었다. 원무가 초전을 발출하여 이미 일간을 극하고 또 일지를 극하고 일간은 이는 천자의 자리인데 도리어 패기를 타고 일지는 이는 사직인데 도리어 사신을 만나며 태세가 멸몰의 방위에 임하고 귀인이 수욕의 땅에 떨어져 들어가니——어느 곳에 무슨 상서가 말할 수 있는가. 뒤에 과연 응험하였다.

기축일 제12국 간상에 신(申)

課體:元首,進茹,羅網,正和。課義:三傳剋日,夜貴臨吉,或蒙神佑,利卜官秩。解曰:寅卯辰亦號木局,三傳皆為日鬼,其勢不可當矣。喜夜貴在申,金可制木,來加干上,足以拒鬼而護干,不啻蒙吉神之佑也。常占得此,為遇患有救。惟仕宦者占之,為德高官顯,生貴臨身,吉無不利也。

「과체」를 정하여 「중심」「진여」「나망」「정화(正和)」로 한다: 진여는 이는 삼전이 순차로 전진하여 쑥을 뽑아 견련하여 오름과 같고; 정화는 이는 인묘진의 동방 한 기가 화순하여 정을 얻는 격이다. 「과의」에 이르되: 삼전이 모두 와서 일간을 극하고 야간에 점치니 귀인이 길위에 임하여 방불 신명의 보우를 몽수함과 같으며 관직·품질을 점문함이 이롭다. 해설: 인묘진도 또한 목국이라 하니 삼전이 전부 이는 기일의 관귀로 오는 세가 날카로워 당할 수 없다. 기뻐할 만한 것은 밤귀인이 신에 있어 금이 능히 나무를 제하여 일간 위에 가임하여 이르러 족히 관귀를 막아 두고 일간을 호주하니 마땅히 이는 길신의 비우를 승몽함이다. 십상의 사람이 이 국을 점으로 얻으면 이는 환을 만나 구가 있는 것이고 오직 벼슬하는 사람이 점으로 얻으면 이는 덕망이 높고 관위가 현하여 나를 생하는 귀신이 자신에 임하니 길리하여 좋지 않은 곳이 없다.

斷曰:此元首之卦,順進連茹。三傳皆官,貴常臨日。日德在宅,發為用神。主忠孝積善之家,有甲第顯榮之慶。春占尤利也。常人防官非口舌,或病患相侵。雖有救神,亦宜謹慎。

논단: 이는 이는 중심의 괘로 삼전이 순차로 여를 이어 전진한다. 삼전이 모두 이는 관성이고 귀인이 또한 상상히 일간에 임하며 일덕이 택 위에 떨어지고 병차 발하여 용신이 된다. 충효·적선의 집에 과제·현영의 희경을 만남을 주관하고 춘천에 점치면 더욱 이롭다. 십상의 백성은 곧 조심히 관사·구설 혹은 질병이 와서 침함을 막아야 하고 비록 구신이 있는 것이 있어도 또한 응당히 곳곳이 근신해야 한다.

天時:屢有風患,得雨而解。家宅:朱雀克宅,防火災,或防病訟。婚姻:后克龍,干上克支上,主不成,成亦不利。胎產:丑加子為腹胎格。功名:占試得中,居官宜慎。求財:勞動而所得微細。疾病:家鬼作祟,宜作福禱神。失脫:或因喜事宴會,或主婢僕偷竊。出行:宜謁貴。行人:將至,有阻。爭訟:必藉人調解,可以無患。兵戰:宜慎。

천시: 여러 번 풍환이 있어 비를 얻어야 겨우 해제할 것이다. 가택: 주작이 택을 극하니 조심히 화재를 막거나 혹은 질병과 관사를 막아야 한다. 혼인: 천후가 청룡을 극하고 일간의 상신이 또 일지의 상신을 극하니 말하여 이루지 못함을 주관하고 곧사 이루어도 또한 불리하다. 태산: 축이 자 위에 가하니 이는 「복태격(腹胎格)」이다. 공명: 고시를 점치면 능히 고중하고 벼슬을 하면 곧 마땅히 근신해야 한다. 구재: 신고·노동하여 소득이 미박하다. 질병: 자가의 귀수가 작괴하니 초를 베풀어 복을 기하고 신을 도함이 좋다. 실탈: 혹은 희경·연회로 인해 실락하거나 혹은 이는 비녀·복인이 훔쳐 간 것이다. 출행: 귀인을 배알함이 좋다. 행인: 빨리 이르려 하되 길 위에 조가 있다. 쟁송: 반드시 타인의 조해를 차조해야 겨우 써서 환이 없을 것이다. 병전: 근신함이 좋다.

畢法云:所謀多拙遭羅網,鬼臨三四訟災隨,眾鬼雖彰全不畏。課經云:支上有鬼,引入鬼鄉,為家鬼取家人,賴干上食神為救。然必先有驚危,後稍無畏。如食神是貴,必得貴人力也。指掌賦云:寅卯辰為正和,展經略而沐浴恩光。

《필법부》에 이르되: 꾀하는 곳이 대부분 졸졸하여 나망에 떨어져 들어가고 관귀가 제삼과·제사과에 임하면 소송과 재화가 발을 이어 오며 뭇 귀가 비록 현로하여도 또한 전연 반드시 외구할 필요가 없다. 《과경》에 이르되: 일지 위에 관귀가 있고 또 견인당하여 귀향에 진입하니 이는 이는 자가의 귀가 와서 자가의 사람을 잡음으로 온전히 일간 위의 식신이 와서 서로 구함에 의지하되 다만 필정 먼저 한바탕 경험이 있고 그 뒤에 겨우 점점으로 외구함이 없을 것이며 당약 식신이 바로 이는 귀인이면 그것이 일정하게 능히 귀인의 힘을 빌릴 것이다. 《지장부》에 이르되: 인·묘·진 삼전을 「정화」라 하여 써서 경국의 방략을 시전하고 은광에 목욕할 수 있다.

경인일(庚寅日) 제1국 간상에 신(申)

課體:伏吟,自任,元胎,六儀。課義:祿馬隨身,兩虎並臨,居官極品,俗庶災身。解曰:申為日之德祿,又乘驛馬臨身發用。中傳螣蛇生角,末傳勾陳捧印,仕宦占之,大為吉兆。申本虎也,以居官言之,二虎入廟,為威權顯赫之象,必登極品。俗庶不足以當此,必有訟獄之災矣。

「과체」를 정하여 「복음」「자임(自任)」「원태」「육의(六儀)」로 한다: 자임은 이는 강일의 복음으로 무릇 일이 다만 능히 스스로 담당하고; 원태는 이는 사과삼전이 모두 사맹에 속하여 태기가 처음 매듭함과 같고; 육의는 이는 순수의 신이 발용하여 한 순의 의주를 이룬다. 「과의」에 이르되: 록신과 역마가 모두 몸 위에 따르고 두 겹의 백호가 일제히 몸에 임하니 벼슬하는 것은 써서 인신의 극위에 이를 수 있고 평민·백성은 도리어 요해서 이로 인해 재를 부를 것이다. 해설: 신은 이는 경일의 덕신 겸하여 록신이고 또 역마를 타고 자신에 임하여 초전을 발출한다. 중전의 등사가 두각을 생해 내고 말전의 구진이 인신을 받드니 벼슬하는 사람이 점으로 얻으면 크게 길조가 된다. 신이 본래 호랑이에 속하니 벼슬에 있음으로써 논하면 두 호랑이가 묘당에 진입하니 이는 위권이 현혁한 상으로 필정 일품의 자리에 오를 것이다. 평민·백성은 이 몫의 기상을 담당하여 일으키지 못하고 필정 수옥·송사의 재가 있을 것이다.

斷曰:此伏吟自任之卦,課傳皆孟,格合元胎。伏而未發,隱而未明。靜則相宜,動則反滯。君子守正修德,則應祿馬俱臨之吉,旬儀發用之祥。富貴顯庸,亨通無比。若常人無德,反主生災作禍。

논단: 이는 이는 복음·자임의 괘로 사과삼전이 모두 사맹에 속하여 격국이 원태에 합한다. 잠복하여 도로 아직 발동하지 않고 은장하여 도로 아직 명랑하지 않다. 편안히 고요하여 지키면 서로 좋고 한번 움직이면 도리어 체색한다. 군자가 만약 능히 정도를 수지하고 덕행을 수양하면 곧 녹마가 쌍쌍으로 몸에 임하는 길과 순의가 발용하는 상서에 올라 부귀·현달하여 임용을 받고 형통이 이에 비할 것이 없다. 만약 이는 십상의 사람으로 덕행이 없으면 도리어 재를 생하고 화를 끌음을 주관한다.

天時:風雨時至。家宅:干支互絕,宜與人兌換屋宇。婚姻:晝占不宜,夜占可用。胎產:春占安,夏占防損。功名:文主高第顯榮,武主功成衣錦,躁妄者不吉。求財:大有所得,防為病訟所耗,或為兄弟分奪。疾病:晝占大凶,久病及老人小兒尤忌。失脫:可得,逃亡必獲。出行:如意。行人:先有信,在路將至。爭訟:不吉,靜以待動者得勝。兵戰:晝夜不寧。

천시: 풍우가 때를 따라 도래한다. 가택: 일간·일지가 서로 절지가 되니 남과 방옥을 태환함이 좋다. 혼인: 낮에 점치면 좋지 않고 야간에 점치면 써서 쓸 수 있다. 태산: 춘천에 점치면 태기가 안온하고 하천에 점치면 조심히 손상을 막아야 한다. 공명: 문은 고중하여 현영함을 주관하고 무는 공을 이루어 의금하여 고향에 돌아감을 주관하며 성급하고 망동하는 사람은 곧 불길하다. 구재: 크게 소득이 있되 조심히 질병·관사에 모여 없어짐을 막거나 혹은 형제에게 나누어 달림을 막아야 한다. 질병: 낮에 점치면 크게 흉하고 오랜 병의 사람 및 노인·소아가 더욱 기휘한다. 실탈: 능히 찾아 돌아오고 도망하는 사람은 필정 잡아 얻을 것이다. 출행: 마음에 맞고 뜻에 같다. 행인: 먼저 서신이 있고 사람이 길 위에 있어 빨리 이를 것이다. 쟁송: 불길하니 고요히 기다려 상대방이 먼저 움직이는 한쪽이 이김을 얻는다. 병전: 주야가 모두 안녕하지 못하다.

畢法云:任信丁馬須言動,賓主不投刑在上。課經云:伏吟交車沖,不論親疏,主先合後離。父子、夫婦、主客、兄弟皆然。袖中金云:寅日用申巳,凡占主刑中之合,薄有所就,出行則可。

《필법부》에 이르되: 자임·자신의 과가 순정과 역마를 띠면 곧 마땅히 동이 있다고 단작해야 하고 빈주가 투합하지 않는 것은 형신이 상신에 떨어짐을 보라. 《과경》에 이르되: 복음과의 교거가 서로 충하는 것은 친소를 논하지 않고 모두 먼저 합하고 뒤에 떠남을 주관하여 부자·부부·주객·형제가 이와 같지 않은 것이 없다. 《수중금》에 이르되: 인일이 신과 사를 쓰니 무릇 점이 모두 형 속에 합을 띰을 주관하여 조금이나마 능히 약간의 성취가 있고 출행은 곧 써서 갈 수 있다.

경인일 제2국 간상에 미(未)

課體:知一,退茹。課義:夜貴墓身,晝貴墓庭,三傳雖水,兩丙一丁。解曰:未臨夜貴,本辰墓也,今覆日上。丑臨晝貴,本日墓也,今覆辰上。交互相墓,兩貴蹉跌矣。三傳子亥戌,亦名水局。水雖能制日鬼,而亦脫日氣。況旬遁丙子丙戊丁亥,兩丙一丁,皆為暗鬼。若嫌日上空生,棄之而妄動,必逢災咎也。

「과체」를 정하여 「지일」과 「퇴여」로 한다. 「과의」에 이르되: 야간의 귀인이 자신을 들어 묘 속에 묻어 들어가고 낮의 귀인이 문정을 들어 묘 속에 묻어 들어가며 삼전이 비록 수에 속하나 도리어 두 개의 병·한 개의 정을 둔출한다. 해설: 미 위에 밤귀인이 임하니 미는 본래 일지 인의 묘로 지금 일간 위에 덮어 누르고 축 위에 낮귀인이 임하니 축은 본래 경일의 묘로 지금 일지 위에 덮어 누른다. 피차가 교호로 묘를 이루니 두 분의 귀인이 모두 차질하였다. 삼전의 자·해·술도 또한 수국이라 하니 물이 비록 능히 경일의 관귀를 제주하나 도리어 또한 일간의 기를 설탈한다. 하물며 순둔이 병자·병술·정해를 얻어 두 병 한 정으로 모두 암장의 관귀에 속한다. 당약 일간 위의 생부가 공에 떨어짐을 싫어하여 그것을 버리고 호란히 행동하면 필정 재화를 불러 올 것이다.

斷曰:此知一之卦,脫干生支,恩中有害,合中有沖。二下賊上,皆在宅內。主妻財爭訟,咒詛不寧。又:三辰逆退連茹,節外生枝,先退後進。喜干奇臨干,旬奇發用,亦合聯珠之吉,可陰消禍患,意外獲福。

논단: 이는 이는 지일의 괘로 일간을 설탈하여 가서 일지를 생하니 은정 속에 손해를 품고 서로 합한 속에 충격을 띤다. 두 과가 있어 이는 하신이 상신을 적해함으로 모두 택 안에서 나오니 처실·전재를 위해 쟁송을 일으키고 사람에게 주마·주주당하여 안녕을 얻지 못함을 주관한다. 다시 세 개의 진위가 역퇴하여 여를 이으니 절외에 가지를 생하고 먼저 물러나고 뒤에 나아간다. 기뻐할 만한 것은 일간의 기신이 일간 위에 임하고 순중의 기신이 또 초전을 발출하여 또한 연주의 길상에 합하니 능히 암중에 화환을 소해하고 의외에 복을 얻을 것이다.

天時:久陰多雨。家宅;主人昏晦不通,宅亦廢損虛耗,或被子孫耗費生禍;又丑加寅,夜將天空,主屋上獸頭落。功名:士有奇遇,官有異政超擢。求財:所得輕微。投謁:晝占和美,夜占不合。疾病:大吉加寅,干支互墓,昏滯不吉。失脫:或在鄰近,或子孫所竊。出行:多有耗費,兼防暗損。行人:遲滯。爭訟:夜占防直遭曲斷。兵戰:不寧。

천시: 오랜 음에 비가 많다. 가택: 주인이 혼매하여 사리에 통하지 않고 방택도 또한 황폐·손괴하여 공허·모산하거나 혹은 자손에게 모비당하여 화를 끌 것이며 또 축이 인 위에 가하고 야간의 천장이 이는 천공이니 옥척 위의 수두가 추락함을 주관한다. 공명: 독서인이 기우가 있고 벼슬하는 것이 이상한 정적로 인해 파격의 제발이 있다. 구재: 소득이 미박하다. 투알: 낮에 점치면 화미하고 야간에 점치면 말이 모이지 않는다. 질병: 대길축토가 인 위에 가하고 일간·일지가 서로로 묘에 들어가니 혼침·체색하여 불길하다. 실탈: 혹은 곧 근린에 있거나 혹은 이는 자손이 훔쳐 간 것이다. 출행: 많은 모비가 있고 도로 조심히 암중에 손을 받음을 막아야 한다. 행인: 지지히 움직이지 않는다. 쟁송: 야간에 점치면 조심히 명명히 리가 있으나 도리어 무리로 판결됨을 막아야 한다. 병전: 안녕하지 못하다.

畢法云:空上逢空事莫追,晝夜貴加求兩貴,干支乘墓各昏迷。觀月經云:四立干上神,分明末日臨,此名天禍卦,乖角竟相侵。如立夏日是庚,前一日是巳,巳乃木之末日,巳課在未,庚日占事,干上得小吉,是末日臨也。

《필법부》에 이르되: 공망 위에 또 공망을 만나면 일이 반드시 다시 쫓을 필요 없고 주귀·야귀가 함께 가임하니 써서 동시에 두 분의 귀인을 구할 수 있으며 일간·일지가 각자 묘를 타면 쌍방이 모두 혼매하여 밝지 않다. 《관월경》에 이르되: 입춘·입하·입추·입동 이 네 입의 날에 일간의 상신을 보라 만약 분명히 이는 이전 절기의 말일의 장신이 위에 임하면 곧 「천화괘(天禍卦)」라 하여 피차가 괴위·저촉하여 다투어 침해한다. 비유하되 입하 이 날에 경일을 만나면 전하루가 사에 속하고 사는 이는 목기의 말일이며 사과가 미 위에 떨어지고 경일에 일을 점치되 일간 위에 소길미토를 얻으면 이가 곧 이는 말일이 위에 임함이다.

경인일 제3국 간상에 오(午)

課體:涉害,間傳,顧祖,勵德。課義:虛憂不實,就生無力,倘聚錢財,禍患尤劇。解曰:午為日鬼,臨干發用,大為可憂。幸值旬空,則虛而不實。棄而就中傳辰土之生,似若可依。然亦陷空鬼之鄉,不能助我為力。由是而之末傳,勢必取寅之財矣。而晝乘蛇火,為害非淺,可不慎哉。

「과체」를 정하여 「섭해」「간전」「고조」「여덕」으로 한다: 고조는 이는 말전이 머리를 돌려 가서 초전의 본원을 생하니 자손이 조종을 회고함과 같다. 「과의」에 이르되: 우려는 다만 이는 허로 실처에 떨어지지 않고 지나 가서 생부를 의지하되 도리어 힘을 쓰지 못하며 당약 전재를 취렴하면 화환이 격외로 격렬하다. 해설: 오화는 이는 경일의 관귀로 일간 위에 임하여 초전을 발출하니 크게 근심할 만하다. 다행한 곳은 그것이 바로 순공에 당하니 또한 곧 허로 실하지 않다. 그것을 버리고 돌려 가서 중전 진토의 생부를 의장하니 마치 한 개의 의탁이 있는 듯하나 그러나 진도 또한 공귀의 고장에 빠져 나의 심부름을 돕지 못한다. 이로 말미암아 다시 말전에 달려 이르면 세가 필정 요해서 인목이라는 이 몫의 재를 취하러 갈 것이다. 그런데 낮에 점치면 인 위에 등사의 불을 타니 해를 이룸이 얕지 않으니 어찌 능히 근신하지 않으랴.

斷曰:此涉害之卦,多歷艱辛。每逢憂患,進退維谷。末助初而克干,主有人百端侵損。幸孤辰發用,為我難者,有心無力,雖見驚憂,旋歸烏有也。貴臨卯酉,大位升遷,微員斥退之象。

논단: 이는 이는 섭해의 괘로 조심히 많은 간난·신고를 경력해야 한다. 매양 우환을 부딪치니 진퇴가 양난이다. 말전이 도와 초전이 와서 일간을 극함을 돕우니 사람이 백반으로 침해·손상함이 있음을 주관한다. 다행한 곳은 이는 고진이 초전을 발출하니 저런 나에게 난을 만드는 사람이 마음은 있고 힘이 없어 비록 경우·우수를 출현하여도 전안에 곧 화하여 오유가 될 것이다. 귀인이 묘·유 두 자리에 임하니 이는 높은 자리의 자가 승천하고 작은 벼슬이 축퇴당하는 상이다.

天時:占晴不久,占雨難得。家宅:人宅互脫,又皆臨敗地,必見衰替。婚姻:不吉。胎產:胎神坐長生,占胎安,產不利。功名:仲夏晝占,赴任榮顯。求財:遲得,防因財生災。疾病:干支互乘死神,大凶。失脫:即在宅內。出行:不宜。行人:未至。爭訟:不宜告人奸,必連累同罪。兵戰:宜慎。

천시: 청을 점치면 곧 청이 오래 가지 않고 우를 점치면 곧 우가 구하기 어렵다. 가택: 사람과 택이 서로 설탈하고 또 모두 패지에 임하니 필정 쇠락할 것이다. 혼인: 불길하다. 태산: 태신이 장생의 자리에 앉아 태기를 점치면 곧 안온하고 생산을 점치면 곧 불리하다. 공명: 중하 오월에 낮에 점치면 임에 부하여 현영할 것이다. 구재: 얻어 옴이 지완하고 조심히 재로 인해 재를 생함을 막아야 한다. 질병: 일간·일지가 서로 사신을 타니 크게 흉하다. 실탈: 물건이 곧 택 안에 있다. 출행: 좋지 않다. 행인: 도로 아직 이르지 않았다. 쟁송: 남의 간사를 고발하여 가는 것이 좋지 않으니 필정 연루되어 자신도 죄책을 함께 받을 것이다. 병전: 근신함이 좋다.

畢法云:制鬼之位乃良醫,干支皆敗勢傾頹。課經云:末雖助初,初卻空亡,不能剋日,末徒作仇怨,名抱難不斗格。指南:戊辰年子將代占枚卜。朝官占得顧祖格,多不滿任。又初中空陷,龍化為蛇,龍神克其德祿,不但不能大拜,定以強進獲咎。後果有一宗伯,枚卜不就,繼被察處回籍。

《필법부》에 이르되: 능히 관귀를 제복하는 그 한 분이 곧 이는 양의이고 일간·일지가 모두 패지에 처하면 형세가 필연히 경퇴한다. 《과경》에 이르되: 말전이 비록 초전을 방조하나 초전이 도리어 공망에 떨어져 일간을 극하여 움직이지 못하고 말전이 백백히 구원을 맺어 내리니 이를 「난을 안고 싸우지 않는 격」이라 한다. 《육임지남》에 싣되: 무진년에 자장을 써서 사람을 대신하여 조정의 정추·대신의 일을 점치니 조정의 관원이 고조격을 점으로 얻으면 대부분 임기가 차지 않는다. 더하여 초전·중전이 모두 공망에 빠지고 청룡이 변하여 등사가 되며 용신이 또 그의 덕신과 록신을 극하니 다만 대관에 배하지 못할 뿐 아니라 도로 필정 강히 진취를 구함으로 인해 죄를 얻을 것이다. 뒤에 과연 한 분의 예부상서가 있어 정추에 뽑히지 않고 이어서 고찰·처분당하여 원적에 보내어 돌아갔다.

경인일 제4국 간상에 사(巳)

課體:元首,元胎。課義:干傳干支,我就他宜,亥雖解禍,生禍由斯。解曰:初傳從干上發用,末傳歸干支上,自我就彼,為我求於彼之事也。巳為日鬼,亥水克之,洵足解一時之禍。然亥生寅,寅轉生巳,迤邐遞生,還為日害,是則生禍亦由斯也。

「과체」를 정하여 「중심」과 「원태」로 한다. 「과의」에 이르되: 일간에서 전하여 일간·일지로 향하니 이는 내가 가서 상대방에게 감을 써서 좋게 하고 해수가 비록 능히 눈앞의 화를 풀어 없애나 화를 생해 내는 근유도 또한 이곳에 있다. 해설: 초전이 일간의 상신에서 발출하고 말전이 일간·일지의 상신으로 돌아 이르니 나에게서 가서 상대방에게 감이 보기에 이는 내가 상대방에게 구하는 일이 있음이다. 사화는 이는 경일의 관귀로 해수가 그것을 극제하니 확실히 족히 일시의 화를 화해하나 그러나 해가 또 인을 생하고 인이 돌려 사를 생하여 일로로 전전으로 서로 생하여 최후에 여전히 돌아 와서 일간을 해하니 이렇게 보면 화단을 생해 내는 근유도 또한 바로 이곳에 있다.

斷曰:此元首之卦,課傳皆孟。巳加申上,名病元胎。雖事出順利,以尊制卑,然必正大光明,方得動而無咎。苟或闇昧,則應四病之象。伏滯不通,觸則成禍。又三傳遞生日鬼,勾陳捧印,螣蛇化龍,仕宦則宜,常占不吉。

논단: 이는 이는 중심의 괘로 사과삼전이 모두 사맹에 속한다. 사가 신 위에 가하니 이름이 「병원태(病元胎)」이다. 비록 일을 처리해 옴이 순리라고 말하여도 이는 존으로써 비를 제함이나 다만 반드시 정대광명해야 행동이 겨우 과오가 없을 것이며 당약 행사가 암매하면 요해서 사병의 상에 응하여 잠복·체색하여 통하지 않고 한번 촉동하면 곧 화가 된다. 다시 삼전이 전전으로 서로 생하여 일간의 관귀를 생해 내고 구진이 인신을 받들며 등사가 화작하여 청룡이 되니 벼슬하는 사람이 서로 좋고 십상의 사람이 점치면 곧 불길하다.

天時:孟雨還晴。家宅:主家有孕婦,或陰人離散不和。婚姻:未遂意。胎產:胎神臨敗,防有損墮。功名:大利,主得人推薦,遷官捧印。求財:有得,亦防耗費。疾病:遇醫,防復發。失脫:不宜追。出行:求官利,餘不宜。行人:即至。爭訟:宜和,或因幼輩起禍。兵戰:居安慮危,不可輕易。

천시: 맹춘의 시절은 비를 내리고 지나도 도로 갬으로 돌릴 것이다. 가택: 집안에 임부가 있음을 주관하거나 혹은 여권 사이에 이심·불화가 있다. 혼인: 능히 마음에 맞지 못한다. 태산: 태신이 패지에 임하니 조심히 손상·타태를 막아야 한다. 공명: 크게 이익이 있어 사람의 추천을 얻음을 주관하고 벼슬을 올려 인을 받든다. 구재: 소득이 있고 또한 조심히 모비를 막아야 한다. 질병: 능히 의생을 만나고 조심히 복발을 막아야 한다. 실탈: 가서 쫓는 것이 좋지 않다. 출행: 벼슬을 구함이 이익이 있고 그 나머지는 모두 좋지 않다. 행인: 곧 이른다. 쟁송: 화해함이 좋거나 혹은 소배로 인해 화를 끌 것이다. 병전: 몸이 안온에 처해도 또한 조심히 위험을 여급하고 경거망동할 수 없다.

畢法云:制鬼之位乃良醫,彼此猜忌害相隨。課經云:變克翻為兩面刀。又干支皆乘長生,後卻互脫,為樂里生憂。神應經云:末傳亥遁丁鬼,或因子息而凶動。古鑑:辰將占家宅,曰:巳火克申,功曹乘蛇刑巳克申。亥為日子,必因子息吏人耗業。金生干巳,卻來亥上脫氣。寅生干亥,卻來巳上脫氣,主先興後替。亥四寅七,十一年後見也,俱驗。

《필법부》에 이르되: 능히 관귀를 제복하는 그 한 분이 곧 이는 양의이고 피차가 시의하는 것은 육해가 서로 따름을 보라. 《과경》에 이르되: 극하는 방향이 한번 변하면 곧 양면의 칼이 되고 또 이르되 일간·일지가 모두 장생을 타나 후래에 도리어 서로 설탈하니 이를 「즐거움 속에 근심을 생한다」라 한다. 《신응경》에 이르되: 말전의 해수가 정신의 관귀를 둔출하니 혹은 자녀의 일로 인해 흉험이 발동할 것이다. 《고감》에 싣되: 진장을 써서 가택을 점치고 말하되: 사화가 신금을 극하고 공조인목이 등사를 타고 이미 사를 형하고 또 신을 극하며 해는 이는 경일의 자손효로 필정 자녀 혹은 리역으로 인해 가업을 모손할 것이다. 금이 본래 일간 위의 사를 생하나 도리어 달려 해 위에 설기하고 인이 본래 일간 위의 해를 생하나 도리어 달려 사 위에 설기하니 먼저 흥성하고 뒤에 쇠체함을 주관한다. 해의 수는 사·인의 수는 칠로 합하여 십일년의 뒤에 응험할 것이다——뒤에 전부 험하였다.

경인일 제5국 간상에 진(辰)

課體:涉害,炎上,斬關,狡童。課義:始課可畏,動用非細,中末既陷,守為上計。解曰:天罡臨日,河魁臨辰,而復發用,旬遁丙鬼,其為動作非細矣。六合並臨鬼戶,其為陰謀方始,甚可畏也。幸中末俱落空陷,卒歸消散。然所動謀,亦迄無成,不如守干上辰土之生,為計之得耳。子涉五土,戌涉四木,故又有以子為用者。

「과체」를 정하여 「섭해」「염상」「참관」「교동」으로 한다: 염상은 이는 삼전 인오술이 모여 화국을 이루어 화성이 위로 올라 타고 참관은 이는 관카를 참단하여 강행하여 충돌하여 나가며 교동은 남녀의 사정이 바르지 않음을 가리킨다. 「과의」에 이르되: 개두라는 이 한 과가 곧 사람으로 하여금 두려움을 생기게 하고 한번 움직여 일어나면 간여하는 일이 소가가 아니며 다행한 곳은 중전·말전이 모두 공망에 함락하여 지키는 것이 겨우 상책이 된다. 해설: 천강진이 일간 위에 임하고 하괴술이 일지 위에 임하며 술이 또 초전을 발출하고 순둔이 병화 관귀를 얻으니 보기에 이 차례의 거동이 소가가 아니다. 육합이 함께 귀호인 위에 임하니 보기에 음모가 바야흐로 막 개두하여 심히 두려울 만하다. 다행한 곳은 중말의 두 전이 모두 공에 떨어져 함하여 최종에 돌아가 소산하나 그러나 모획하는 곳의 행동도 또한 곧 시종 이루지 못하니 일간 위의 진토의 생부를 지킴만 같지 못하여 겨우 계를 얻었다고 산다. 자가 오중의 토에 섭하고 술이 사중의 목에 섭하니 그러므로 또한 자를 취하여 발용하는 한 설이 있다.

斷曰:此涉害之卦,合炎上之局。事當見機而進,知難而退。三傳從末遞生,以至支上而生干,主得人多助,百事可成。但火局以虛而明,戌加寅為墓臨生,占事明者反為闇昧。又中末皆空,多不成實。惟宜解散憂驚而已。

논단: 이는 이는 섭해의 괘로 또 합하여 염상의 국을 이룬다. 일을 행함에 마땅히 기를 보고 나아가고 난을 알고 물러나야 한다. 삼전이 말전에서 일어나 전전으로 서로 생하여 일로로 생하여 일지 위에 이르러 다시 일간을 생하니 능히 허다한 사람의 방조를 얻음을 주관하여 백사가 성취할 수 있다. 다만 화국은 이는 허로 명랑하고 술이 인 위에 가하는 것이 이는 묘신이 장생 위에 임함이니 일을 점침이 본래 명백해야 할 것이 도리어 변하여 혼매가 된다. 또 중전·말전이 모두 공에 떨어지니 대부분 실사를 이루지 못하고 다만 써서 우수·경공을 화해함에 적합할 뿐이다.

天時:沉陰蔽日,得風雷而散。家宅:斬關非安居之象,狡童防男女之私。婚姻:不宜。胎產:胎坐空墓,占胎主私孕;占產即下,有驚恐。功名:雖有虛聲相助,迄無成就。求財:虛耗。疾病:木侮脾經,不吉。失脫:難獲。出行:宜避難遠引,然不能動身。行人:有阻。爭訟:主為奸盜之事,旋歸解散。兵戰:未利。

천시: 음운이 침침하여 태양을 가리니 조심히 바람이 일고 뇌를 치기를 기다려야 겨우 불어 흩어 열 수 있다. 가택: 참관은 안거의 상이 아니고 교동은 곧 조심히 남녀의 사정을 막아야 한다. 혼인: 좋지 않다. 태산: 태신이 공망과 묘고 위에 앉아 태를 점치면 이는 사적으로 품은 잉태를 주관하고 산을 점치면 곧 이어서 낳아 내리며 또한 경공을 띤다. 공명: 비록 허명의 성세의 서로 도움이 있으나 종구에 성취가 없다. 구재: 백백히 모비 한바탕이다. 질병: 목기가 비경을 부모하니 불길하다. 실탈: 찾아 돌아오기 어렵다. 출행: 난을 피하여 멀리 달림이 좋으나 무奈 또한 몸을 움직이지 못한다. 행인: 길 위에 조가 받았다. 쟁송: 간음·도절의 일을 위해임을 주관하여 오래지 않아 곧 스스로 행하여 소해할 것이다. 병전: 불리하다.

畢法云:三傳遞生人舉薦,后合占婚豈用謀,不行傳者考初時。課經云:夜貴登天門,神藏煞沒,四孟月占尤的,緣四維為月將也。斬關主動,而中末空亡,反不能動。訂訛云:午加戌,主失馬入墓故也。戌為獄神傳墓,主有獄訟事。秋夏占為恃勢,庚辛日名帶煞。

《필법부》에 이르되: 삼전이 전전으로 서로 생하는 것은 사람의 거천이 있음을 주관하고 천후와 육합이 서로 합하여 와서 혼사를 점치면 어느 곳에서 도로 모획을 쓰랴; 삼전이 더욱 아래로 가서 전하지 않는 것은 조심히 초전 발용의 때를 고찰해야 한다. 《과경》에 이르되: 밤귀인이 천문에 오르면 뭇 신이 잠장하고 흉살이 은몰하니 사맹의 달에 점치면 더욱 응험하니 그 때에 쓰는 것이 바로 사유의 장을 쓰기 때문이다. 참관이 본래 변동을 주관하나 할 수 있으나 중말의 두 전이 공망하니 도리어 움직여 이루지 못한다. 《정타》에 이르되: 오가 술 위에 가하는 것은 이는 주인이 잃어버린 말이 묘고에 진입한 까닭이며 술은 이는 옥신이면서 묘 위에 전하면 수옥·송사의 일이 있음을 주관하고 추하의 두 계절에 점치면 이는 권세를 의장하는 것이며 경신일에 점치면 곧 「대살(帶煞)」이라 한다.

경인일 제6국 간상에 묘(卯)

課體:知一,斫輪,羅網。課義:丙戌丙子,中傳逢巳,君子宜占,俗庶有悔。解曰:戌旬遁為丙,而子元遁為丙,兩丙夾中傳之巳,無非日之官鬼矣。又卯加申上,格合斫輪。仕宦占之,宜有遷除之吉。而世俗眾庶遇此,不免病訟之凶也。

「과체」를 정하여 「지일」「작륜」「나망」으로 한다. 「과의」에 이르되: 술 위에 병을 둔출하고 자 위에 병을 둔출하고 중전이 또 사화를 만나니 군자가 점으로 얻으면 서로 좋고 평민·백성이 점으로 얻으면 곧 회한이 있다. 해설: 술이 순둔에 따라 화하여 병이 되고 자가 원둔에 따라 또한 화하여 병이 되니 두 개의 병이 중전의 사를 협겹게 두르니 아니면 모두 이는 경일의 관귀이다. 더하여 묘이 신 위에 가하니 격국이 작륜에 합한다. 벼슬하는 사람이 점으로 얻으면 마땅히 승천·수직의 길경이 있을 것이고 세간의 십상의 백성이 이 한 국을 만나면 면하지 못하고 질병과 관사의 흉험이 있을 것이다.

斷曰:此比用知一之卦,既為互旺,亦號交羅。吉人則符其吉兆,而有軒車印綬之來。凶人則應其凶徵,而有羊刃網羅之患。二爻皆動,事出兩歧,合外有沖,恩中生害;大都宜舍遠就近,舍疏就親,先歷艱難,後得成就也。

논단: 이는 이는 비용·지일의 괘로 이미 「호왕(互旺)」이라 하고 또 「교라」라 한다. 명 속이 길한 사람은 곧 그 길조에 응하여 거마와 인수의 도래가 있을 것이고 명 속이 흉한 사람은 곧 그 흉징에 응하여 양인과 나망의 화환이 있을 것이다. 두 효가 모두 움직여 일이 두 개의 두서를 나누어 내고 서로 합한 밖에 충격을 띠며 은정의 한가운데 손해를 생해 낸다. 대체적으로 마땅히 먼 것을 버리고 가까운 곳에 가며 성한 것을 버리고 친한 곳에 가서 먼저 한바탕 간난을 경력하고 연후에 겨우 성취가 있을 것이다.

天時:有風有雨而易晴。家宅:夏占夜雀乘酉,火鬼加宅克宅,防火災及官非,宜以井泥塗灶禳之。婚姻:不諧。胎產:胎神臨絕,十月大忌,占產即生。功名:求官大吉,科場謹慎題目。求財:大有獲。投謁:見貴吉。疾病:肺病,不吉。失脫:或在鄰家,逃亡不遠。出行:上官之任吉。行人:在道,遲至。爭訟:宜和,兩貴皆害,恐遭曲斷。兵戰:利主不利客。

천시: 바람이 있고 비가 있어 용이하게 갬을 놓는다. 가택: 하천의 야간에 점치면 주작이 유를 타고 화귀가 택 위에 가임하여 또 택을 극하니 조심히 화재와 관사를 막고 우물 밑의 진흙을 취하여 조대에 도말하여 양해함이 좋다. 혼인: 말이 화하지 못한다. 태산: 태신이 절지에 임하니 시월이 크게 기휘이고 만약 임산을 점치면 곧 이어서 낳아 내린다. 공명: 벼슬을 구함이 크게 길하고 과장 위는 마땅히 제목을 심히 근신해야 한다. 구재: 크게 수획이 있다. 투알: 귀인을 배견함이 길리하다. 질병: 폐병으로 불길하다. 실탈: 혹은 곧 이웃집에 있고 도망하는 사람이 달림이 멀지 않다. 출행: 임에 올라 벼슬함이 길리하다. 행인: 도로 길 위에 있어 옴이 늦다. 쟁송: 화해함이 좋고 두 분의 귀인이 모두 육해를 띠니 아마 무리로 판결될 것이다. 병전: 주방에 이익이 있고 객방에 이익이 없다.

畢法云:互旺皆旺坐謀宜,人宅坐墓甘招晦,所謀多拙逢羅網,胎財死氣損胎推。課經卦象云:木欲成器,須假金斫。孕病凶險,財喜歡躍。祿位加增,官職超擢。戌印常綬,遇之尤樂。袖中金云:占人有除授營運之事,金日曰成器。若秋三月庚辛日得之,將乘陰虎,則名傷斧,以金太過故也。

《필법부》에 이르되: 피차가 호왕하고 쌍방이 모두 왕하면 앉아서 일을 꾀함이 서로 좋고 사람과 택이 모두 묘 위에 앉으면 다만 능히 감심하여 회기를 불러 오며 꾀하는 곳이 대부분 졸졸하여 나망에 떨어져 들어가고 태신·재효가 사기를 타면 조심히 손태로 추단해야 한다. 《과경·괘상》에 이르되: 나무가 기물을 만들어 이루려면 조심히 부금의 깎아 깎음을 빌려야 하며 잉육·질병을 점치면 곧 흉험이고 재를 점치면 곧 환희·용약하며 봉록·직위가 증가하고 관직이 파격의 제발이며 술토가 인수를 충작하니 만나면 더욱 기뻐할 만하다. 《수중금》에 이르되: 점하는 사람이 수관·경영의 일이 있고 금일에 곧 「성기」라 하며 만약 가을 삼월의 경신일에 점으로 얻고 천장이 태음·백호를 타면 그것이 곧 「상부(傷斧)」라 하니 금기가 태과하는 연고이기 때문이다.

경인일 제7국 간상에 인(寅)

課體:反吟,元胎,贅婿。課義:他來我家,我去投他,滿目財祿,夜占不佳。解曰:寅臨申上,他來我家也。申臨寅上,我去投他也。干支互臨,彼此易地,三傳四課,不出寅申兩字。申為日祿,寅為日財,財祿滿目,有何不美。然以夜將言之,則申蛇寅虎,亦復滿目縱橫,不佳之甚也。

「과체」를 정하여 「반음」「원태」「서서」로 한다: 서서는 이는 남방이 여가에 입서하여 자신이 도리어 남의 아래에 거하는 상이다. 「과의」에 이르되: 그가 와서 우리 집에 이르고 내가 또 가서 그에게 투반하니 만안이 모두 이는 재와 록이나 야간에 점치는 것이 나란히 좋지 않다. 해설: 인이 신 위에 임하니 이는 그가 와서 우리 집에 이르는 것이고 신이 인 위에 임하니 이는 내가 가서 그에게 투반하는 것이다. 일간·일지가 서로로 자리에 임하여 피차가 지방을 바꾸니 삼전사과의 왔다 갔다가 인·신 두 개의 자에 나가지 않는다. 신은 이는 경일의 록이고 인은 이는 경일의 재로 재와 록이 만안에 모두 그러하니 무슨 아름답지 않은 것이 있으랴. 그러나 야간의 천장으로 말하면 신 위가 이는 등사·인 위가 이는 백호로 또한 일양히 만안이 종횡하니 그것이 곧 엉망이 됨이 심하다.

斷曰:此反吟無依之卦,像合元胎,亦名贅婿。來往無端,反覆不定。又主狐疑隱伏,尊卑無紀,彼此不和。君子守正則亨,小人妄動則厲。雖曰祿馬同鄉,有富貴吉昌之兆。然俱臨絕地,仍見凶徵,不可不懼也。

논단: 이는 이는 반음·무의의 괘로 괘상이 원태에 합하고 또한 이름이 서서이다. 왕래왕래가 두서가 없고 반반복복이 정하여 내려오지 못한다. 또한 호의하여 결하지 못하고 은복하여 나타나지 않음을 주관하며 존비가 강기를 잃고 피차가 불화한다. 군자가 정도를 수지하면 곧 형통하고 소인이 망자로 행동하면 곧 위험하다. 비록 록신과 역마가 함께 한 고장에 있어 부귀·길경·창성의 징조가 있다고 말하여도 그러나 그것들이 모두 절지에 임하여 여전히 흉상을 현출하니 능히 두려워하지 않을 수 없다.

天時:陰晴不定,晝雨夜風。家宅:宜與人兌換屋宇而居。婚姻:晝占可用,夜占不宜,主男就女贅,或婦人攜子改嫁。胎產:主雙孕。功名:宜署攝印務,交代職任,餘占不吉。求財:宜結絕交易之事。疾病:主非一症,祿神投絕,主絕食;又人入鬼門,申生人占之必死。失脫:遠尋。出行:不利。行人:即至。爭訟:先動者勝。兵戰:主有殺傷,客反為主。

천시: 음청이 정하지 않고 낮에는 비를 내리고 밤에는 바람을 분다. 가택: 남과 방옥을 태환하여 와서 삶이 좋다. 혼인: 낮에 점치면 써서 쓸 수 있고 야간에 점치면 좋지 않으며 남방이 여가에 입서함을 주관하거나 혹은 부인이 아이를 데리고 개가한다. 태산: 품는 것이 이는 쌍태를 주관한다. 공명: 인을 잡는 차사를 대리하고 직무를 교접함이 좋고 그 나머지 점문은 모두 불길하다. 구재: 매듭·청산의 교역을 함이 좋다. 질병: 그치지 않고 한 가지 증후를 주관하고 록신이 절지에 들어가니 밥을 먹어 내리지 못함을 주관하며 또한 이는 사람이 귀문에 진입하니 신년생의 사람이 점으로 얻으면 반드시 죽을 것이다. 실탈: 조심히 먼 곳에 이르러 찾아야 한다. 출행: 불리하다. 행인: 곧 이른다. 쟁송: 먼저 손을 움직이는 한쪽이 이김을 얻는다. 병전: 살상이 있음을 주관하여 객방이 도리어 변하여 주방이 된다.

畢法云:干支值絕凡謀決,權攝不正祿臨支。觀月經云:孟知贅婿卦,將身就妻家,辰往臨其日,被克更無差。訂訛云:中末見救神,或年命得神吉,為贅婿當權,可任意所為。若乘旺相,作勾虎,又名殘下,甚不利卑小也。

《필법부》에 이르되: 일간·일지가 모두 절지에 당하면 무릇 일이 모단하여도 모두 어렵고 직무를 대리하여 명분이 바르지 못한 것은 록신이 일지에 임함을 보라. 《관월경》에 이르되: 사맹의 과는 조심히 서서의 괘를 인식해야 하니 그것은 이는 자신을 들어 처자의 집에 보내어 이르는 것이며 일지의 상신이 앞으로 가서 일간에 임하고 또 극제를 받으면 끊어 옴이 더욱 차오가 없다. 《정타》에 이르되: 중전·말전이 만약 구신을 보면 혹은 행년·본명이 길신을 얻으면 그것이 곧 이는 서서가 권을 당하여 써서 임의로 일을 행할 수 있고 만약 왕상의 기를 타고 또 구진·백호를 이루면 곧 「잔하(殘下)」라 하여 신분이 비천하고 연유한 사람에 대하여 지극히 불리하다.

경인일 제8국 간상에 축(丑)

課體:知一,鑄印,驀越。課義:干支乘墓,晝夜貴遇,二丙遁官,與巳同聚。解曰:干乘金墓,支乘木墓。雖主人昏宅暗,而丑為晝貴,未為夜貴,兩貴交臨,又人宅之福也。中傳巳火固為日官,而子元遁丙,戌旬遁丙,並巳而三,遂成純官鑄印之局。仕宦則為休徵,常人則為咎應矣。

「과체」를 정하여 「지일」「주인」「막월」로 한다. 「과의」에 이르되: 일간·일지가 모두 묘신을 타고 주야 두 분의 귀인이 모두 만나고 두 개의 병이 관성을 둔출하여 사화와 한 곳에 모여 있다. 해설: 일간이 금의 묘를 타고 일지가 목의 묘를 타니 비록 사람의 혼매·택기의 회암을 주관하나 할 수 있으나 축은 이는 낮귀인·미는 이는 밤귀인으로 두 분의 귀인이 서로 자리에 임하니 또한 이는 사람과 택의 복기이다. 중전의 사화가 본래 곧 이는 경일의 관성이고 그런데 자가 원둔에 따라 병으로 화하고 술이 순둔에 따라 병으로 화하여 사를 이어 함께 삼중을 이루니 이에 결성하여 순관·주인의 국이 된다. 벼슬하는 사람은 이는 길조이고 십상의 사람은 곧 재구의 응험이다.

斷曰:此知一之卦,異處見同,恩中有害。干支皆遭墓覆,彼此昏暗。宅上重空,用神無力。雖有鑄印之祥,及兩貴之吉,亦多虛而少實也。

논단: 이는 이는 지일의 괘로 같지 않은 곳에서 상동을 보고 은정 속에 손해를 품었다. 일간·일지가 모두 묘신에게 덮어 눌려 쌍방이 모두 혼매하여 밝지 않다. 택 위가 겹겹이 공망하고 발용하는 신이 힘을 써 내지 못한다. 비록 주인의 상서와 두 분의 귀인의 길경이 있어도 또한 대부분 허가 많고 실이 적다.

天時:忽然有雨,旋見日出,後成陰曀。家宅:門戶虛耗,或將改換。婚姻:六月夜占可用。胎產:易產。功名:必有貴力異遇,虛而不實。求財:難得。疾病:不吉。失脫:未獲,逃亡不遠。出行:未決。行人:道遠失期。爭訟:各投勢要,宜和。兵戰:晝占宜慎,夜占勝。墳葬:防有水穴。

천시: 홀연히 비를 내리고 이어서 또 태양을 내고 그 뒤에 돌려 음매를 이룬다. 가택: 문호가 공허·모산하거나 혹은 곧 장차 개환하려 한다. 혼인: 유월에 야간에 점치면 써서 쓸 수 있다. 태산: 생산이 순리하다. 공명: 필정 귀인의 서로 도움의 기우가 있으되 도리어 허로 실하지 않다. 구재: 손에 얻기 어렵다. 질병: 불길하다. 실탈: 찾아 돌려오지 못하고 도망하는 사람이 달림이 멀지 않다. 출행: 주의를 들어 정하지 못한다. 행인: 길이 멀고 귀기를 그르쳤다. 쟁송: 쌍방이 각자 권세에 투고하니 화해함이 좋다. 병전: 낮에 점치면 근신함이 좋고 야간에 점치면 이김을 취할 것이다. 분장: 조심히 혈 속에 물이 있음을 막아야 한다.

畢法云:晝夜貴加求兩貴,干支乘墓各昏迷。古鑑:乙酉年寅將占家宅,曰:宅上空亡,是出於舊宅。移南就北,初傳子在空上,亦是暫住未有定論。巳加子,庚金生干巳。巳為店業,太陰為老婦人,是從內戚買得此基,當開店發跡,巳年方得改造。末傳生干,得尊長主之。戌為干僕,六合並臨,交易成也。其人果以舊宅丁眾,謀遷外居,一一皆驗。

《필법부》에 이르되: 주귀·야귀가 함께 가임하니 써서 동시에 두 분의 귀인을 구할 수 있고 일간·일지가 각자 묘를 타면 쌍방이 모두 혼매하여 밝지 않다. 《고감》에 싣되: 을유년에 인장을 써서 가택을 점치고 말하되: 택 위가 공망에 떨어지니 이는 요해서 옛 택을 옮겨 나가려 하는 것이고 남에서 북으로 가서 옮기려 하며 초전의 자가 공위 위에 떨어지니 또한 이는 잠주로 정론이 없다. 사가 자 위에 가하고 경금이 일간 위의 사를 생하며 사가 점포·생의를 주관하고 태음이 노부인을 주관하니 보기에 이 덩어리의 지기는 이는 처족의 친척 손에서 사 온 것으로 마땅히 가게를 열어 발적하고 사년에 이르러야 겨우 능히 개건할 것이다. 말전이 일간을 생하니 이는 존장으로 말미암아 주를 지음이다. 술은 이는 경일의 복역으로 육합이 함께 위에 임하니 교역이 써서 말하여 이룰 수 있다. 그 사람이 뒤에 과연 옛 택의 인구가 태다한 까닭으로 밖에 옮겨 거주함을 모획하였다——끊은 곳이 하나하나 응험하였다.

경인일 제9국 간상에 자(子)

課體:元首,潤下,勵德,閉口。課義:人衰宅盛,我羸彼旺,官鬼居家,全不相向。解曰:三傳水局,脫干而生支。占人宅,則為人衰而宅旺。占彼我,則為我弱而彼強也。午乃日之官鬼,不臨身而臨宅,既值空亡,又受水局所制,全無相向之意。以仕宦言,則官不能為福。以俗庶言,則鬼不能為禍也。

「과체」를 정하여 「중심」「윤하」「여덕」「폐구」로 한다: 윤하는 이는 삼전 신자진이 모여 수국을 이루어 수성이 아래로 흐르고 폐구는 이는 구설이 폐색하여 말이 있되 내어 말하지 못하는 격이다. 「과의」에 이르되: 사람이 쇠하고 택이 성하며 내가 약하고 상대방이 강하고 관귀가 집 속에 주재하되 도리어 전연 내 편을 향하여 오지 않는다. 해설: 삼전이 수국을 결성하여 일간을 설탈하여 가서 일지를 생하니 사람과 택을 점치면 곧 이는 사람이 쇠하고 택이 왕함이며 저와 나를 점치면 곧 이는 내가 약하고 상대방이 강함이다. 오화는 이는 경일의 관귀로 자신에 임하지 않고 도리어 택 위에 임하여 이미 공망에 떨어지고 또 수국에 제주당하여 전연 나를 향하여 오는 뜻이 없다. 벼슬하는 사람으로 말하면 이 관성이 복을 데려 오지 못하고 평민·백성으로 말하면 이 관귀도 또한 화를 만들어 이루지 못한다.

斷曰:此元首之卦,合潤下之局。事多順利,動而不息,合而有功。靜守安分則亨,正大光明則吉。但人宅俱脫,又乘死神,水局脫干,空亡入宅。主謀望無成,動關人眾,虛詐百出,耗費不貲。日上陰神發用,元武並臨,與我合者,即來損我,其慎防之。

논단: 이는 이는 중심의 괘로 또 합하여 윤하의 국을 이룬다. 일이 대부분 순리하고 움직여 일어나면 쉬지 않으며 모여 합하면 공효가 있다. 고요히 본분을 지키면 곧 형통하고 일을 행함에 정대광명하면 곧 길리하다. 다만 사람과 택이 모두 설탈당하고 또 사신을 타며 수국이 일간을 설탈하고 공망이 가택에 진입하니 도모하는 곳의 일이 처리하여 이루지 못함을 주관하고 한번 움직이면 곧 허다한 사람을 겸련하여 허가·기사가 층출하여 그치지 않고 모비가 써서 계산할 수 없다. 일간 위의 음신이 초전을 발출하고 원무가 함께 위에 임하니 저런 나와 서로 합하는 사람이 바로 이는 와서 나를 손해하는 것이니 무릇 근신·제방해야 한다.

天時:苦雨連綿。家宅:主繫官宦舊家,人口衰弱,虛費無已。婚姻:女家忌憚不允。胎產:胎安,產不利。功名:五月佔有望,但防人脫騙。求財:費多得少。疾病:乘死氣凶,幸鬼空,暴病癒,久病不吉。失脫:防不一次。出行:防同伴虛詐。行人:舟行阻滯。爭訟:宜止息,勿聽唆者,徒被脫詐。兵戰:不利火攻,亦主求和懷詐,慎防則吉。

천시: 괴로운 비가 이어서 끊이지 않는다. 가택: 이는 벼슬하는 인가의 옛 택을 주관하고 인정이 쇠약하며 백백히 모비하여 끝이 없다. 혼인: 여방이 고기하여 응답하지 않는다. 태산: 태기가 안온하고 생산이 불리하다. 공명: 오월에 점치면 지망이 있으나 다만 조심히 사람에게 광편당함을 막아야 한다. 구재: 화비가 많고 소득이 적다. 질병: 사기를 타면 곧 흉하고 다행한 곳은 관귀가 공에 떨어지니 급병은 능히 낫고 오랜 병은 불길하다. 실탈: 조심히 그치지 않고 한번 잃음을 막아야 한다. 출행: 조심히 동행하는 사람의 허가·기사를 막아야 한다. 행인: 배를 타고 조를 받아 체류한다. 쟁송: 이에 이르러 손을 그침이 좋고 사람의 도사를 듣지 말아야 하며 백백히 사람에게 몽편당한다. 병전: 화공을 씀에 이롭지 않고 또한 상대방이 화를 구하여 사심을 품음을 주관하니 근신·제방하면 곧 길하다.

畢法云:脫上逢脫防虛詐,人宅皆死各衰羸,合中犯煞蜜中砒。訂訛云:潤下主浮游不安,元后並定主盜。又閉口元武,乘地盤為陽神,可以捕女。天盤為陰神,可以捕男。邵公云:一傳與支干上神作刑沖破害者,名三合犯煞,笑裡藏刀。

《필법부》에 이르되: 설탈 위에 또 설탈을 만나면 조심히 허가·기사를 막아야 하고 사람과 택이 모두 사지에 처하면 각자 쇠약하며 서로 합한 한가운데 흉살을 범하니 마치 꿀 속에 비상을 감춤과 같다. 《정타》에 이르되: 윤하는 표부·유탕하여 안정하지 않음을 주관하고 원무와 천후가 함께 임하면 도적이 있음을 주관한다고 단정한다. 또 이르되 폐구인데 원무를 만나면 지반 위에 타는 것을 양신으로 셈하여 써서 여적을 잡을 수 있고 천반 위에 타는 것을 음신으로 셈하여 써서 남적을 잡을 수 있다. 소공이 이르되: 삼전의 하나가 일간·일지의 상신과 구성하여 형·충·파·해하는 것을 「삼합범살(三合犯煞)」이라 하니 이는 웃음 속에 칼을 감춤이다.

경인일 제10국 간상에 해(亥)

課體:重審,元胎,六儀。課義:害變為合,丁馬相雜,貴蹉履獄,夜財虎踏。解曰:申亥巳寅,先作六害。而寅亥巳申,繼變六合,凡事先阻後成也。申馬亥丁,課傳疊見,其為動變,不容己也。晝貴居夜,夜貴居晝,已為蹉跌,而且入獄,不可干也。末傳寅財,夜占白虎守之,不可取也。

「과체」를 정하여 「중심」「원태」「육의」로 한다. 「과의」에 이르되: 육해가 변하여 육합이 되고 순정과 역마가 협잡하여 한 곳에 있으며 귀인이 차질하고 또 수옥에 밟아 들어가고 야간에 점치니 재효가 백호에게 밟혀 두었다. 해설: 신과 해, 사와 인이 원래 결성하여 육해이고 그런데 인과 해, 사와 신이 수후에 또 변하여 육합이 되니 그러므로 무릇 일이 먼저 조애를 받고 뒤에 처리하여 이룬다. 신은 이는 역마·해는 이는 순정으로 사과삼전 속에 반복하여 출현하니 보기에 변동의 세가 스스로에게 의하여 멈추어 내릴 수 없다. 낮의 귀인이 밤자리에 떨어지고 야간의 귀인이 낮자리에 떨어지니 본래 이미 이는 차질인데 더하여 또 수옥에 들어가니 써서 가서 그것을 구할 수 없다. 말전의 인목이라는 이 몫의 재는 야간에 점치면 백호가 간수하는 것이 있어 또한 써서 가서 취할 수 없다.

斷曰:重審之卦,格合元胎,旬儀發用,祿馬聚之,大為吉兆。惜干支皆乘脫氣,必致耗費。合中有害,亦審機而動。

논단: 이는 이는 중심의 괘로 격국이 원태에 합하고 순중의 의신이 초전을 발출하며 록신과 역마가 한 곳에 모여 있으니 크게 이는 길조이다. 가석히 일간·일지가 모두 설탈의 기를 타니 필정 모비를 불러 올 것이고 서로 합한 속에 또 육해를 품으니 또한 조심히 시기를 심찰하고 다시 행동해야 한다.

天時:忽然而雨,忽然而晴。家宅:宅吉人安。婚姻:晝占吉。胎產:安寧。功名:有成,然須多費。求財:宜合本營生。投謁:於貴無益。疾病:久病難治,老幼更忌。失脫:宜尋,逃者自歸。出行:晝占吉。行人:即歸。爭訟:因財而起,宜和。兵戰:晝夜宜防,秋冬吉。

천시: 홀연히 비를 내리고 홀연히 또 갠다. 가택: 택제가 길리하고 인구가 평안하다. 혼인: 낮에 점치면 길하다. 태산: 안녕하다. 공명: 능히 성취가 있되 다만 이는 조심히 많이 화비해야 한다. 구재: 본전을 합화 내어 생의를 함이 좋다. 투알: 귀인에게 대하여 좋은 곳이 없다. 질병: 오랜 병이 고치기 어렵고 노인·소아가 더욱 기휘한다. 실탈: 써서 찾을 수 있고 달아난 사람이 회하여 스스로 돌아올 것이다. 출행: 낮에 점치면 길하다. 행인: 곧 돌아온다. 쟁송: 전재로 인해 일어나니 화해함이 좋다. 병전: 주야가 모두 조심히 제방해야 하고 추동 두 계절이 길하다.

畢法云:交車相合交關利,彼此猜忌害相隨。古鑑:癸卯生人,戊申年辰將占家宅,曰:干支皆脫,凶神會集。初傳蛇擾祿馬,欠人錢物。中傳臨日盜氣,末財白虎夾克,主家業漸替。四年而減半,七年消盡,且喪妻也。又庚戌生人占病曰:日上見亥,金去生水,主多冷涎。寅支生巳,心緒不寧。上下俱脫,必見吐瀉遺精。申蛇寅虎,寒熱往來,課傳全是凶神,五十六日難過。巳亥四,寅申七,相因得二十八,兩處皆見,故倍數也,皆驗。

《필법부》에 이르되: 교거가 서로 합하는 것은 교역·왕래에 이익이 있고 피차가 시의하는 것은 육해가 서로 따름을 보라. 《고감》에 싣되: 계묘년생의 사람이 무신년에 진장을 써서 가택을 점치고 말하되: 일간·일지가 모두 설탈당하고 흉신이 한 곳에 모이며 초전의 등사가 녹마를 교우하니 이는 남에게 전물을 빚지는 것이고 중전이 일간에 임하여 그 기를 도설하며 말전의 재효가 백호에게 협겹게 극제당하니 가업이 점점으로 쇠패함을 주관하여 사년에 절반을 감하고 칠년에 모아 다하며 또한 요해서 처를 잃을 것이다. 또한 경술년생의 사람이 병을 점치고 말하되: 일간 위에 해를 보니 금이 가서 물을 생하여 많은 한담·냉연함을 주관하고 인목의 일지가 가서 사화를 생하니 심서가 안녕을 얻지 못하며 상하가 모두 설탈당하여 필정 구토·복사·유정의 증을 출현할 것이고 신 위는 등사·인 위는 백호로 한열이 교체하여 왕래한다. 과와 전이 전부 이는 흉신으로 오십육 일이 견디어 지나기 어렵다——사해가 각각 수 사·인신이 각각 수 칠로 서로 곱하여 이십팔을 얻고 두 곳에 모두 보이니 그러므로 요해서 갑배한다——끊은 곳이 뒤에 전부 응험하였다.

경인일 제11국 간상에 술(戌)

課體:涉害,間傳,斬關,登三天。課義:全值魁罡,身動非常,動亦無用,中末空亡。解曰:魁罡臨於日辰,更見天罡發用,主有非常之舉動。但中值旬空,末又馬臨空地,雖動無益,必有變更。吉不成吉,凶不成凶也。

「과체」를 정하여 「섭해」「간전」「참관」「등삼천」으로 한다. 「과의」에 이르되: 네 곳이 모두 괴강에 당하여 자신이 비상의 거동이 있으나 움직여도 또한 쓸모가 없으니 이는 중전·말전이 모두 공망에 떨어지는 까닭이다. 해설: 하괴술과 천강진이 일간·일지 위에 임하고 또 천강진이 초전을 발출함을 보니 십상이 아닌 거동이 있음을 주관한다. 다만 중전이 바로 순공에 당하고 말전의 역마가 또 공지에 임하니 비록 움직여도 또한 익처가 없고 그 속에 반드시 변고·갱경이 있어 길한 것도 또한 이루어 길이 되지 못하고 흉한 것도 또한 이루어 흉이 되지 못한다.

斷曰:此涉害之卦,合登天之格。天罡臨辰發用,貴登天門,罡塞鬼戶,六神藏,四煞沒,為真斬關格。最宜避難潛形,不利追亡捕盜。凡有謀為,俱防阻隔。中末空亡無力,在吉事則為破散,在凶事則為消釋也。

논단: 이는 이는 섭해의 괘로 등천의 격에 합한다. 천강진이 일지에 임하여 초전을 발출하고 귀인이 천문에 오르며 천강이 귀호를 막고 육신이 잠장하고 사살이 은몰하니 이는 진정한 참관격이다. 가장 난을 피하고 형을 감춤이 좋고 도범·도적을 추포함에 이롭지 않다. 무릇 모획·작위가 있는 것은 모두 조심히 조격을 방비해야 한다. 중전·말전이 공망하여 힘이 없으니 길사를 만나면 곧 되어 파패·이산하고 흉사를 만나면 곧 되어 소해·제제할 것이다.

天時:將雨而云散,出旬方有雨。家宅:不安,防奸私逃走之事。婚姻:不用。胎產:防損孕傷胎。功名:有聲無實。求財:徒勞心力。疾病:始見危險,旋有解救。失脫:難尋,逃者蹤跡不定。出行:有阻宜避,難潛藏。行人:立歸。爭訟:宜解散。兵戰:虛張聲勢。墳葬:防墓有破環。

천시: 보기에 장차 비를 내리려 하나 구름이 도리어 또 흩어져 열리니 조심히 본순을 나가야 겨우 비가 있을 것이다. 가택: 안온하지 못하고 조심히 남녀의 간사와 인구의 도망의 일을 막아야 한다. 혼인: 반드시 가서 말할 필요가 없다. 태산: 조심히 태잉을 손상함을 막아야 한다. 공명: 다만 명성이 있되 실혜가 없다. 구재: 헛되이 한바탕 심력을 쓴다. 질병: 기초에 위험을 현득하나 이어서 곧 구해가 있을 것이다. 실탈: 찾기 어렵고 달아난 사람이 행적이 정하지 않다. 출행: 길 위에 조가 있어 회피함이 좋으나 도리어 또한 잠장하기 어렵다. 행인: 곧바로 돌아온다. 쟁송: 화해하여 매듭함이 좋다. 병전: 지나지 않고 이는 허장의 성세일 뿐이다. 분장: 조심히 분묘에 파손이 있음을 막아야 한다.

畢法云:后合占婚豈用媒,罡塞鬼戶任謀為。課經云:戌加旬首,並乘元武為閉口。又六神藏者,螣蛇臨子為墜水,朱雀臨癸為投江,勾陳臨卯為入獄,天空臨巽名被剝,白虎臨午為燒身,元武臨坤為折足。四煞沒者,辰戌丑未四墓煞,臨乾坤艮巽,陷於四維也。照膽秘訣云:除定開危卯未方,龍常陰合可逃藏。

《필법부》에 이르되: 천후와 육합이 서로 합하여 와서 혼사를 점치면 어느 곳에서 도로 매파를 쓰랴; 천강이 귀호를 막으니 다 써서 손을 놓고 모획할 수 있다. 《과경》에 이르되: 술이 순수 위에 가하고 또 원무를 타면 곧 「폐구」가 된다. 말하는 곳의 「육신장」은 등사가 자에 임하면 물에 떨어진다 하고 주작이 계에 임하면 강에 던진다 하며 구진이 묘에 임하면 옥에 들어간다 하고 천공이 손에 임하면 벗겨진다 하고 백호가 오에 임하면 몸을 태운다 하고 원무가 곤에 임하면 발을 꺾는다 한다. 말하는 곳의 「사살몰」은 진술축미 이 네 개의 묘고의 흉살이 건·곤·간·손에 임하여 사유의 자리에 함락됨이다. 《조담결》에 이르되: 건제십이신 속의 제·정·개·위 및 묘·미 두 방이 청룡·태상·태음·육합을 타면 모두 써서 달아나 몸을 감출 수 있다.

경인일 제12국 간상에 유(酉)

課體:重審,進茹,升階,驀越。課義:人宅俱旺,動遭羅網,干支坐墓,情懷不爽。解曰:干支俱臨旺神,人宅亨泰,安享為宜。若不守舊待時,希心妄動,即遭羅網矣。苟能坐待,末助初生,自當亨吉。但交互坐墓,所謂甘遭昏晦者也。三傳俱火,脫支傷干,仕宦占之,最為吉兆,惟不利於常人。

「과체」를 정하여 「중심」「진여」「승계」「막월」로 한다: 승계는 이는 삼전 진사오가 순차로 계단을 올라 오름이다. 「과의」에 이르되: 사람과 택이 모두 왕에 당하여 한번 움직이면 곧 나망에 떨어져 들어가고 일간·일지가 묘 위에 앉아 심정이 능히 서창하지 못한다. 해설: 일간·일지가 모두 왕신에 임하여 사람과 택이 통태하니 안연히 향수함을 써서 좋게 한다. 만약 옛 국면을 지켜 시기를 기다리기를 원하지 않고 요행의 마음을 품어 망동하면 곧바로 요해서 나망에 떨어져 들어갈 것이다. 당약 능히 앉아서 기다리면 말전이 도와 초전이 서로 생하여 자연히 형통·길리할 것이다. 다만 이는 피차가 교호로 묘에 앉으니 바로 이는 말하는 곳의 감원히 혼매·회암을 조수함이다. 삼전이 모두 화에 속하여 일지를 설탈하여 일간을 상극하니 벼슬하는 사람이 점으로 얻는 것이 가장 이는 길조이고 오직 십상의 사람에게 불리하다.

斷曰:此重審之卦,順進連茹,進中有退,事不利順。惟宜安分守正,則人宅興隆,無心中得外來之助。

논단: 이는 이는 중심의 괘로 삼전이 순차로 여를 이어 전진하되 전진 속에 후퇴를 품어 일이 달려 순하지 못하다. 다만 편안히 본분을 지키고 정도를 지키어 정함이 좋으니 그러면 사람과 택이 모두 흥륭하고 도로 회하여 무의 중에 외래의 방조를 얻을 것이다.

天時:晴多雨少。家宅:人安宅旺,不宜妄有遷動。婚姻:龍神落空,且受后克,不成,成亦不永。胎產:胎安而產難。功名:可得,後少結局。求財:宜坐擁厚貲,妄求反有災。投謁:兩貴俱合下神,必相款洽。疾病:反因養生致疾,後得痊可。失脫:主奴婢所竊,可獲。出行:不宜妄動。行人:忽然而至。爭訟:財勢相當,終歸我勝。兵戰:宜堅壁不動,先動者敗。

천시: 청천이 많고 우천이 적다. 가택: 사람이 안녕하고 택이 흥왕하니 호란히 천동함이 좋지 않다. 혼인: 청룡이 공에 떨어지고 또 천후의 극제를 받으니 말하여 이루지 못하고 이루어도 또한 오래 가지 않는다. 태산: 태기가 안온하고 생산이 간난하다. 공명: 써서 얻을 수 있되 후래에 도리어 한 개의 매듭이 모자란다. 구재: 편안히 앉아 후실의 가자를 지킴이 좋고 망구하면 도리어 재가 있다. 투알: 두 분의 귀인이 모두 하신과 서로 합하니 필정 말하여 투계할 것이다. 질병: 도리어 보양을 실당한 까닭으로 병을 얻고 후래에 능히 전유할 것이다. 실탈: 이는 노비가 훔쳐 감을 주관하여 써서 찾아 돌아올 수 있다. 출행: 망동함이 좋지 않다. 행인: 홀연히 곧 이르렀다. 쟁송: 쌍방의 재력·세력이 상당하여 최종에 돌아가 내가 이김을 얻는다. 병전: 굳게 벽루를 지켜 움직이지 않음이 좋고 먼저 움직이는 한쪽이 실패한다.

畢法云:互旺俱旺坐謀宜,人宅坐墓甘招晦。指掌賦云:辰巳午為升階,親觀光於上國。順連茹空,名曰聲傳空谷。退吉而進則不宜。神將論云:天罡發用主舊事,乘六合主宰殺。又:六合在天為光祿大夫,主婚姻嘉會,在辰曰違禮,亦曰持巾。

《필법부》에 이르되: 피차가 호왕하고 쌍방이 모두 왕하면 앉아서 일을 꾀함이 서로 좋고 사람과 택이 모두 묘 위에 앉으면 다만 능히 감심하여 회기를 불러 온다. 《지장부》에 이르되: 진·사·오 삼전을 「승계」라 하여 써서 친신으로 경성에 이르러 성황을 관상할 수 있으며 순행하여 여를 이어 공망에 떨어지면 곧 「성전공곡(聲傳空谷)」이라 하여 후퇴는 이는 길이고 전진은 도리어 좋지 않다. 《신장론》에 이르되: 천강진이 초전을 발출하면 구사를 주관하고 육합을 타면 곧 재살을 주관한다. 또 이르되: 육합이 천상은 이는 광록대부로 혼인과 희경의 취회를 주관하고 일지 위에 떨어지면 「위례(違禮)」라 하고 또 「지건(持巾)」이라 한다.

신묘일(辛卯日) 제1국 간상에 술(戌)

課體:伏吟,龍戰,斬關,三交。課義:交合幸美,然後無禮,彼既如茲,我亦若此。解曰:辛干寄戌,辛即戌也。卯與戌合,上下交互相合,凡事皆美矣。既而卯木發用,傳出子水,為無禮之刑。末傳午來沖子破卯,彼此相為仇敵矣。畢法以卯子卯為三傳。

「과체」를 정하여 「복음」「용전」「참관」「삼교」로 한다: 용전은 《주역》 곤괘의 상육 「용이 들에서 싸운다」의 의를 취하여 음양이 묘위에서 교쟁함을 가리킨다. 「과의」에 이르되: 서로 배합함이 처음에는 심히 미만이나 수후에 도리어 되어 무례한 형이며 상대방이 기연 이렇다면 내 편도 또한 일양하다. 해설: 신일의 천간이 술에 기궁하니 신도 또한 곧 술과 같다. 묘와 술이 서로 합하고 상하가 교호로 합을 이루니 무릇 일이 모두 미만하다. 할 수 있으나 이어서 묘목이 초전을 발출하여 전해 내어 자수가 되어 자묘의 무례한 형을 이루고 말전의 오화가 또 와서 자를 충하고 묘를 파하니 피차가 곧 변하여 구적으로 되었다. 《필법부》가 묘·자·묘를 들어 이 한 국의 삼전으로 정작한다.

斷曰:伏吟之卦,有屈而不伸,靜而不動之象。支干上下交車相合,並地盤之支干皆作六合,所謂上下皆合兩心齊也。最宜交關取財,並交涉諸事。晝占白虎乘亥,上遁丁神為鬼。如年命在亥而占此者,至凶至危,縱空亡亦不能解救。

논단: 복음의 괘로 굴하여 능히 펴지 못하고 고요하여 능히 움직이지 못하는 상이 있다. 일지·일간의 상하가 교거로 서로 합하고 지반의 간지를 이어도 또한 모두 결성하여 육합이 되니 바로 이는 말하는 곳의 상하가 모두 합하고 양변의 심의가 제일이다. 가장 교역하여 재를 취함 및 각종의 교섭의 일에 좋다. 낮에 점치니 백호가 해수를 타고 해 위에 또 정신을 둔출하여 관귀를 이루니 만약 점하는 사람의 행년·본명이 바로 해 위에 있어 이 한 국을 점으로 얻으면 그것이 곧 흉험이 극점에 이르러 비록 공망에 떨어져도 또한 구해할 수 없다.

天時:火上水下,恐不能雨。家宅:夫婦甚和,家道亦豐。仕宦:官貴爻空,占官不吉。求財:晝占極吉,夜占恐多驚恐。婚姻:支干上下皆合,必成。胎產:占胎不吉,占產恐多時日。疾病:腎家有病,幸有良醫,不久自愈。出行:人宅相戀,不能速行。行人:近者立至。兵戰:晝占吉,夜占驚。

천시: 화기가 위에 있고 수기가 아래에 있어 둘이 서로 교하지 않으니 아마 비를 내리지 못할 것이다. 가택: 부처가 심히 화목하고 가경도 또한 은실·부족하다. 사환: 관귀의 효가 공망에 떨어지니 관운을 점침이 불길하다. 구재: 낮에 점치면 지극히 길하고 야간에 점치면 아마 많은 경공이 있을 것이다. 혼인: 일지·일간의 상하가 모두 서로 합하니 필정 말하여 이룰 것이다. 태산: 태를 점치면 불길하고 산을 점치면 아마 요해서 적지 않은 시일을 끌어 올릴 것이다. 질병: 신장에 병이 있되 다행한 곳은 능히 양의를 만나 오래지 않아 스스로 전유할 것이다. 출행: 사람과 택이 피차로 류련하여 능히 곧 몸을 움직이지 못한다. 행인: 가까운 곳의 것은 곧바로 이른다. 병전: 낮에 점치면 길하고 야간에 점치면 경이 있다.

畢法云:上下皆合兩心齊,胎財生氣妻懷孕(四月),胎財死氣損胎推(十月)。指南:庚辰三月,戌將戌時占生產曰:此必雙胎,主八月戌日辰時產二子。何以為雙胎?以月建重疊作胎神。何以為兩男?以卯屬震為長男。日上河魁,乾宮所屬,亦男也。八月生者,酉沖卯胎。戌日辰時者,戌為養神,辰來沖戌故也。

《필법부》에 이르되: 상하가 모두 서로 합하면 양변의 심의가 제일하고 태신·재효가 생기를 타면 처자의 회잉을 주관하고(사월에 응한다) 태신·재효가 사기를 타면 조심히 손태로 추단해야 한다(시월에 응한다). 《육임지남》에 싣되: 경진년 삼월에 술장을 써서 술시에 생산을 점치고 말하되: 이는 필정 이는 쌍태로 팔월의 술일진시에 두 개의 아들을 낳아 내림을 주관한다. 무엇을 빌어 쌍태라고 말하는가. 월건이 중첩하여 태신을 충당하는 까닭이다. 무엇을 빌어 두 개의 남아라고 말하는가. 묘이 진괘에 속하여 이는 장남이고 일간 위가 이는 하괴술로 건궁에 속하여 또한 이는 남인 까닭이다. 팔월에 낳는다고 말한 것은 유가 묘이라는 이 태신을 충하는 까닭이고 술일진시라고 말한 것은 술이 이는 양신이고 진이 와서 술을 충하는 연고의 까닭이다.

신묘일 제2국 간상에 유(酉)

課體:重審,天獄,勵德。課義:祿乘虎元,每被憂煎,墓脫丁擾,不得安然。解曰:酉乃辛金之祿,晝乘元武,夜乘白虎,憂煎之極,不可守矣。棄而投於初傳,又係日墓。中傳子水,乃是脫氣。末傳亥上乘丁,被其擾亂,愈不可當。一無托足之地,豈得安然乎。

「과체」를 정하여 「중심」「천옥(天獄)」「여덕」으로 한다: 천옥은 귀인이 수욕의 자리에 떨어짐을 가리켜 수옥에 빠져 들어감과 같다. 「과의」에 이르되: 록신이 백호·원무에게 타지어 항상 우수의 전아를 받고 묘신·설탈과 순정이 함께 교우하여 안녕을 얻지 못한다. 해설: 유는 이는 신금의 록신으로 낮에 점치면 그것이 원무를 타고 야간에 점치면 그것이 백호를 타니 우전이 극점에 이르러 지켜 두지 못한다. 그것을 버리고 돌려 초전에 투하니 초전이 도리어 또한 이는 신일의 묘이고 중전의 자수는 내가 이는 설탈의 기이며 말전의 해 위에 순정을 타고 그것에게 교란당하여 갈수록 초가하여 두지 못한다. 끝내 한 곳의 족족할 땅이 없으니 어찌 능히 안연할 수 있으랴.

斷曰:連茹之課,傳作三奇,萬事有和合之象。但卦名重審,以下犯上,事多不順,起於陰小。又名泆女,事主闇昧不明,不可遂意而行。冬日丑土乘天后發用,占小兒疾病,恐難醫治。緣子孫爻乘丁,天后又克之也。晝占簾幕貴人臨支,從魁臨干,問科場必中魁元。

논단: 이는 이는 연여의 과로 삼전이 결성하여 삼기를 이루니 만사에 모두 화합의 상이 있다. 다만 괘의 이름이 중심으로 이는 하위가 상위를 모범하니 일이 대부분 순하지 못하고 또한 여자·소인에게서 일어난다. 그것이 또한 이름이 일녀로 일이 암매하여 밝지 않음을 주관하여 써서 마음이 하고자 하는 곳을 따라 가서 할 수 없다. 겨울날에 축토로써 천후를 타고 초전을 발출하니 소아의 질병을 점치면 아마 의치하기 어려울 것이니 이는 자손효가 순정을 타고 천후가 또 와서 그것을 극제하는 까닭이다. 낮에 점치니 렴막귀인이 일지 위에 임하고 종괴유금이 일간 위에 임하니 과장을 물으면 필정 두명을 고중할 것이다.

天時:天罡指陰,畢宿臨干,晝占青龍發用,三傳盡皆水神,大雨之象。家宅:夜占必富而且貴,晝占恐有爭競田土橋木等事。功名:夜占甚吉。求財:家中自有,外財難取。婚姻:可就。胎產:子息屬陽,二陰包陽,孕必成男。疾病:頭疼之疾,心經受傷,或是虛脫之疾。出行:不宜。行人:末傳旬丁乘馬,行者立至。兵戰:晝占則勝,夜占不寧。

천시: 천강진이 음위를 지향하고 필숙이 또 일간 위에 임하며 낮에 점치면 청룡이 초전을 발출하고 삼전이 더욱 전부 이는 수신이니 바로 이는 대우의 상이다. 가택: 야간에 점치면 필정 또 부하고 또 귀하며 낮에 점치면 아마 전지·교량·수목 한 류의 일을 쟁탈함이 있을 것이다. 공명: 야간에 점치면 심히 길하다. 구재: 집 속에 본래 곧 있고 외면의 재는 취득하기 어렵다. 혼인: 써서 말하여 이룰 수 있다. 태산: 자식이 양에 속하고 두 겹의 음기가 한 겹의 양을 싸니 품는 곳이 반드시 이는 남태이다. 질병: 두동의 증으로 심경이 손을 받거나 혹은 이는 허탈 한 류의 병이다. 출행: 좋지 않다. 행인: 말전의 순정이 역마를 타니 출행하는 사람이 곧바로 이른다. 병전: 낮에 점치면 이김을 취하고 야간에 점치면 안녕하지 못하다.

畢法云:旺祿臨身徒妄作,虎乘遁鬼殃非淺。課經云:干上酉為日之旺祿,晝占上乘元武,則酉祿被元武所奪,謂之祿被元奪。心印賦云:子丑相加事必成,更逢吉將轉歡欣。指掌賦云:三奇發用,疑惑解而喜氣生。

《필법부》에 이르되: 왕록이 자신에 임하면 백백히 망동함이 익이 없고 백호가 둔출의 관귀를 타면 재앙이 소가가 아니다. 《과경》에 이르되: 일간 위의 유는 이는 신일의 왕록으로 낮에 점치면 그 위에 원무를 타니 유록이 곧 원무에게 탈취되니 이를 「록이 원에게 탈취됨」이라 한다. 《심인부》에 이르되: 자와 축이 서로 가하면 일이 반드시 이루고 다시 길장을 만나면 더욱 환희를 더한다. 《지장부》에 이르되: 삼기가 초전을 발출하면 의혹이 소해하고 희기가 갑자기 생긴다.

신묘일(辛卯日) 제3국(局) 간상(干上)에 신(申)

課體:涉害,間傳。課義:中有旬丁,凶動不寧,晝夜天將,元虎交併。解曰:亥乘遁丁發用,有不寧之象。況晝夜元虎,並臨於亥水之上,其為驚憂,非至凶而至速乎。

「과체(課體)」는 「섭해(涉害)」와 「간전(間傳)」으로 정한다. 「과의(課義)」에 이르되: 가운데 순정(旬丁)을 끼워 흉사가 동하여 편안치 못하고, 주야(晝夜)의 천장(天將) 현무(元武)와 백호(白虎)가 어긋나며 나란히 임한다. 상해(詳解): 해(亥)수가 둔출(遁出)한 정신(丁神)을 타고 발용(發用)하니 본래 불안한 상이 있다. 하물며 낮의 현무·밤의 백호가 나란히 해수 위에 눌러 임하니, 이 놀라움과 근심은 흉하지 않은 것이 아니요 또 빠르지 않겠는가.

斷曰:涉害之課,事多不順。又逢間傳,阻滯多端。自亥傳末,如人入幽暗之中,有遁身之象。君子占之則吉,小人遇之則凶。又三傳遞生支神,宅必閎大。但墓臨於卯上,謂之墓門開格,主有外喪,宜遷葬以禳之。又主婦人腹痛,緣夜占天后臨丑,被卯木克土故也。

총단(總斷): 섭해의 과는 일이 대부분 순조롭지 못하고, 또 간전을 만나면 저체(阻滯)가 줄줄이 일어난다. 해에서 말전까지 이어 전함은 사람이 유암(幽暗) 속에 들어감과 같아 몸을 숨기는 상이 있으니, 군자가 점치면 길하고 소인이 만나면 흉하다. 또 삼전이 차례로 지신(支神)을 생하니 집이 반드시 넓고 크다. 다만 묘신(墓神)이 묘(卯) 위에 임하니 이를 「묘문개격(墓門開格)」이라 하여 집 밖의 상사를 주관하고, 옮겨 장사지내어 억눌러야 한다. 또 부인의 복통을 주관하니, 밤의 점에서 천후(天后)가 축(丑)에 임하여 묘목(卯木)에게 토를 극당하는 까닭이다.

天時:水母臨干,水神發用,且與畢宿相會;末傳土神落空,自然有雨。家宅:居室甚好,晝占得財,夜占恐有外喪。仕宦:貴人落空,占官不吉。求財:宜得尊長之財。婚姻:支干之上神,甲己作合,婚姻可就。胎產:下強上弱,妊乃成女,晝占後空,產期亦速。疾病:晝虎乘丁,病必頭痛,或心火受傷之症,必待末傳未土填實,制虎生干,方能痊好。出行:支干暗合,行期遲滯。行人:旬丁發用,與馬相等,天罡指仲,行者在途。兵戰:晝占則勝,夜占不寧。

천시를 점치면: 수모(水母) 해수가 일간에 임하고 수신이 발용하며, 또 필수(畢宿)와 서로 만나고, 말전의 토신이 공망에 떨어지니 자연히 비가 있다. 가택을 점치면: 사는 집이 매우 좋고 낮의 점은 재물을 얻으며 밤의 점은 밖의 상사가 있을까 두렵다. 사환을 점치면: 귀인이 공망에 떨어지니 벼슬을 점침이 길하지 않다. 재물을 점치면: 존장(尊長)의 재물을 얻어야 한다. 혼인을 점치면: 지간(支干)의 상신에서 갑(甲)과 기(己)가 합을 이루니 혼사를 의논할 수 있다. 태산을 점치면: 아래가 강하고 위가 약하니 배는 딸이고, 낮의 점에 천후가 공망에 떨어지니 산기도 빠르다. 질병을 점치면: 낮의 점에 백호가 순정을 타니 병이 반드시 두통이거나 심화(心火)가 상한 증이니, 반드시 말전의 미토(未土)가 공망을 채우고 백호를 제어하여 일간을 생하기를 기다려야 비로소 낫는다. 출행을 점치면: 지간이 암중에 합하니 떠나는 날이 지체된다. 행인을 점치면: 순정이 발용하여 역마와 공역이 같고, 천강(天罡) 진이 중(仲)을 가리키니 가는 사람이 길 위에 있다. 병전을 점치면: 낮의 점은 곧 이기고 밤의 점은 편안치 못하다.

畢法云:金日逢丁凶禍動,龍加生氣吉遲遲。課經云:庚辛日丑加卯,為腹胎格。緣丑為腹,卯為胎,胎在腹中也。指掌賦云:亥酉未為時遁,無出潛之意。

《필법부(畢法賦)》에 이르되: 경신(庚辛) 금일이 순정을 만나면 흉화가 동하고, 청룡(青龍)이 생기(生氣)에 가림하면 길경(吉慶)이 더디 온다. 《육임과경(六壬課經)》에 이르되: 경신일에 축을 묘에 가하면 「복태격(腹胎格)」이 되니, 축은 배를 주관하고 묘는 태를 주관하여 태가 뱃속에 있는 까닭이다. 《지장부(指掌賦)》에 이르되: 해·유·미를 「시둔(時遁)」이라 하니 나서서 드러낼 뜻이 없다.

신묘일(辛卯日) 제4국(局) 간상(干上)에 미(未)

課體:昴星,勵德,龍戰。課義:虎視虎刑,六害重迎,極驚極恐,實脫虛生。解曰:四課無克,乃虎視課也。干上未土,夜將乘虎,是虎視課。中復見白虎,已為凶兆。四課中更有未戌相刑,子卯相刑。而干支三傳,又逢子未相害,是刑害重逢,極驚極恐之課也。脫干之子水則實,生干之未土則空,是但有損之者,而無益之者矣。

「과체」는 「묘성(昴星)」 「여덕(勵德)」 「용전(龍戰)」이다. 「과의」에 이르되: 호랑이가 위에서 엿보고 또 백호가 형을 띠며, 육해(六害)가 거듭 마주 오고, 놀람과 두려움이 지극하며, 설탈(泄脫)하는 것은 실하고 생부(生扶)하는 것은 허하다. 상해: 사과(四課) 상하에 극이 없으니 바로 호시(虎視) 과다. 일간 위가 미토이고 밤의 천장이 백호를 타니 곧 호시과가 되고, 중전에 다시 백호를 보니 이미 흉조다. 사과 속에 또 미와 술의 상형(相刑), 자와 묘의 상형이 있고, 일간·일지와 삼전 사이에 또 자와 미의 상해(相害)를 만나니, 이는 형과 해가 겹쳐 만나는 지극히 놀랍고 두려운 과다. 일간을 설탈하는 자수는 실하고 일간을 생부하는 미토는 공망에 떨어지니, 나를 손상하는 자만 있고 나를 이롭게 하는 자가 없음을 보인다.

斷曰:冬蛇掩目之卦,蟄而不動,有眈眈逐逐之象。驚憂難免,闇昧難防。幸遇中傳之空,刑既無力,害亦無傷。倘逢吉將相生,尚有虛名虛利,惟宜排難解紛而已。

총단: 이는 겨울 뱀이 눈을 가리는 괘로서, 웅크리고 움직이지 않으며 노려보고 탐내는 모양이 있다. 놀람과 근심을 면하기 어렵고 암매(暗昧)를 막기 어렵다. 다행히 중전의 공망을 만나니 형은 이미 힘을 쓰지 못하고 해도 사람을 상하지 못한다. 만약 길장(吉將)이 서로 생함을 만나면 또한 허명허리(虛名虛利)가 있으려니와, 다만 난을 물리치고 분쟁을 푸는 데에 알맞을 뿐이다.

天時:日上空虛,初末子水被天空所克,無雲無雨,虎視逢虎,風能拔木。家宅:上神刑宅,傷克難免;幸日祿居陰,夜占家渥。仕宦:官貴不見,恐不能得。求財:己財難守,外財亦無。婚姻:男不佳,女不吉。胎產:二陽包陰,孕乃成女,母實兒空,占產不吉。疾病:晝占白虎,乘未克水,腎經受病,然未土空陷,不藥而癒。出行:恐不能即行。行人:近者即至,遠者不能。兵戰:有失眾之象。

천시를 점치면: 일간 위가 공허하고 초전·말전의 자수가 또 천공(天空)에게 극을 받으니 구름도 없고 비도 없으며, 호시에 백호를 만나면 큰 바람이 나무를 뿌리째 뽑을 수 있다. 가택을 점치면: 상신이 택을 형극하니 상손(傷損)을 면하기 어려우나, 다행히 신일(辛日)의 녹신(祿神)이 음위(陰位)에 있어 밤의 점은 집이 넉넉하다. 사환을 점치면: 관귀(官貴)의 신이 나타나지 않으니 아마 얻지 못한다. 재물을 점치면: 자기 재물도 지키기 어렵고 밖의 재물도 없다. 혼인을 점치면: 남자가 좋지 않고 여자가 길하지 않다. 태산을 점치면: 두 겹의 양이 한 겹의 음을 싸니 배는 딸이며, 모는 실하고 아이는 허하니 생산을 점침이 길하지 않다. 질병을 점치면: 낮의 점에 백호가 미토를 타고 자수를 극하니 신경(腎經)이 병을 받으나, 미토가 공망에 함하니 약을 쓰지 않아도 스스로 낫는다. 출행을 점치면: 아마 곧 떠나지 못한다. 행인을 점치면: 가까운 이는 곧 이르고 먼 이는 오지 못한다. 병전을 점치면: 뭇 마음을 잃는 상이 있다.

畢法云:虎視逢虎力難施,彼此猜忌害相隨。占驗:寅將巳時占賊,曰:賊神即係眷屬子孫之類,偷不出門。緣宅上之脫氣發用,上乘天空,必係子侄與僕人偷之也。三傳自支傳干,而復傳干支,俱不出門。占人行年,又在卯上,乃家賊無疑矣。

《필법부》에 이르되: 호시에 백호를 만나면 힘을 펴기 어렵고, 피차 시기하고 꺼리는 것은 육해가 서로 따름을 보라. 점험(占驗)에 기록하되: 인장(寅將) 사시(巳時)로 도적을 점치니 이르되, 이 도적은 곧 자기 집안의 권속 자질(子姪) 무리이니 물건을 훔쳐도 문 밖으로 나가지 않았다. 택 위의 설탈지기(泄脫之氣)가 발용하고 위에 또 천공을 타니 반드시 자질과 보인(僕人)이 훔친 것이다. 삼전이 일지에서 일간으로 전하고 다시 일간·일지로 돌아가니 모두 문을 나가지 않았다. 점치는 사람의 행년(行年)이 또 묘 위에 떨어지니 곧 집안 도둑임이 의심없다.

신묘일(辛卯日) 제5국(局) 간상(干上)에 오(午)

課體:比用,曲直,泆女,寡宿,知一。課義:財化為鬼,足下乘丁,晝如告貴,賄散方成。解曰:三傳木局,干之財也。反生起干上午火,來克辛干,是財變而為鬼,必有因財致禍者矣。末傳如足,而乘遁丁,有動而不能自已之象。三傳生貴,如以財而與貴人也,彼既受生,自然不暇我克矣,故有告貴賄成之說。

「과체」는 「비용(比用)」 「곡직(曲直)」 「일녀(泆女)」 「과숙(寡宿)」 「지일(知一)」이다: 비용은 일간과 음양이 같은 한 과를 취하여 발용하고, 곡직은 삼전 해·묘·미가 목국(木局)을 이루어 목성(木性)이 굽힐 수도 펼 수도 있는 뜻을 취하며, 과숙은 외롭고 짝이 적음을 가리킨다. 「과의」에 이르되: 재효(財爻)가 변하여 관귀(官鬼)가 되고, 말전이 두 발과 같이 순정을 타며, 낮의 점은 귀인에게 고함과 같아 뇌물을 흩어야 비로소 이루어진다. 상해: 삼전이 목국을 맺으니 본래 신일(辛日)의 재물인데, 도리어 일간 위의 오화(午火)를 일으켜 생하고 오화가 다시 와서 신금 일간을 극하니 이는 재물이 변하여 귀가 됨이요, 반드시 재물로 말미암아 화를 불러오는 일이 있다. 말전은 사람의 두 발에 비기고 또 둔출한 정신을 타니 한번 움직이면 그치지 못하는 상이 있다. 삼전이 귀인을 생함은 재물을 들어 귀인에게 보냄과 같으니, 저가 이미 생을 받았으면 자연히 나를 극할 겨를이 없으므로 귀인에게 고하고 뇌물을 써야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다.

斷曰:柔日陰比,事生干內,又曰驀越,禍患起於忽然。晝夜將乘后合,必有陰私闇昧之事。且日上逢空,發用又陷。遇吉事未必皆成,逢凶事即當解散也。

총단: 유일(柔日)에 음과를 비용하면 일이 일간 안에서 일어나고, 또 맥월(蓦越)이라 하여 화환이 홀연히 사이에 일어난다. 주야의 천장이 천후와 육합을 타니 반드시 남녀 사사로운 정이나 암매불명한 일이 있다. 게다가 일간 위가 공망을 만나고 발용의 신도 공망에 함하니, 길한 일을 만나도 반드시 다 이루어지지 않고 흉한 일을 만나면 곧 흩어져 풀린다.

天時:天罡指陽,傳成木局,不雨而風。家宅:支千自刑,人宅欠利。仕宦:貴人臨干,三傳生貴,占官最吉。求財:傳財化鬼,恐不能得。婚姻:支干自刑,又復相剋,占婚不利。胎產:上強下弱,孕乃成男。疾病:頭痛甚急,或心腎之疾。出行:足下乘丁,勢在必行。行人:天罡加孟,道遠難至。兵戰:未見全美。

천시를 점치면: 천강 진이 양위(陽位)를 가리키고 삼전이 목국을 맺으니 비는 내리지 않고 바람이 인다. 가택을 점치면: 일지·일간이 자형하니 사람과 집이 모두 순조롭지 못하다. 사환을 점치면: 귀인이 일간에 임하고 삼전이 또 귀인을 생하니 벼슬을 점침이 가장 길하다. 재물을 점치면: 삼전의 재물이 관귀로 변하니 아마 구하지 못한다. 혼인을 점치면: 지간이 자형하고 또 서로 극하니 혼사를 점침이 이롭지 않다. 태산을 점치면: 위가 강하고 아래가 약하니 배는 아들이다. 질병을 점치면: 두통이 매우 급하거나 심신(心腎)의 병이다. 출행을 점치면: 말전이 두 발과 같이 순정을 타니 형세가 반드시 떠나야 한다. 행인을 점치면: 천강 진이 사맹(四孟)에 가하니 길이 멀어 이르기 어렵다. 병전을 점치면: 십전십미라 하기 어렵다.

畢法云:貴雖坐獄宜臨干,鬼乘天乙乃神祇。古鑑:以醫術不行,占得此課,曰:晝虎臨亥加卯,本家東邊,不合立一獸頭。夜虎臨未加亥,西北鄰家,亦有獸頭。宜設計去之,醫可大行。後當有翻胃婦人,宜治肝,勿治胃,緣木克土也。一小兒中風者,宜通水臟,勿治其風,蓋導水則風息,以火在亥故也,後俱效。

《필법부》에 이르되: 귀인이 비록 옥위(獄位)에 앉더라도 일간에 임하면 좋고, 귀가 천을귀인(天乙貴人)을 타면 곧 신기(神祇)의 조화이다. 《고감(古鑑)》에 기록하되: 의술이 잘되지 않아 이 과를 점쳐 얻고 이르되, 낮의 백호가 해에 임하여 묘에 가하니 본가의 동쪽에 마땅치 않게 짐승 머리 하나를 세웠고, 밤의 백호가 미에 임하여 해에 가하니 서북 이웃집에도 짐승 머리가 있으니, 마땅히 계책을 세워 제거해야 의도(醫道)가 크게 행해진다. 뒤에 번위(翻胃)하는 부인이 있을 것인데 간을 치료하고 위를 치료하지 말라, 목이 토를 극하는 까닭이다. 또 중풍한 소아가 있으니 수장(水臟)을 통하게 하고 그 풍을 치료하지 말라, 물을 인도하면 풍이 스스로 그치니 화가 해에 있는 까닭이다—뒤에 모두 효험이 있었다.

신묘일(辛卯日) 제6국(局) 간상(干上)에 사(巳)

課體:重審,斬關,龍戰,不備。課義:人就財所,切宜急取,傳課循環,動意難阻。解曰:干戌為人,支卯為財,以戌加於卯上,是人至財所也。若此之財,取之宜急,緩則戌土傷於卯木矣。三傳不出四課,四課不離三傳,乃循環格也。發用斬關,次傳驛馬,其搖動之意,孰能阻之。

「과체」는 「중심(重審)」 「참관(斬關)」 「용전(龍戰)」 「불비(不備)」이다: 불비는 사과가 네 자리에 부족하여 상하에 잔결(殘缺)이 있는 과다. 「과의」에 이르되: 사람이 재물 있는 곳으로 가니 반드시 서둘러 취해야 하고, 전과(傳課)가 순환하니 움직이려는 뜻을 막기 어렵다. 상해: 신일(辛日)의 기궁(寄宮) 술(戌)은 사람을 대표하고 일지 묘(卯)는 재물을 대표하니, 술을 묘 위에 가하면 곧 사람이 재물 있는 곳에 이른 것이다. 이러한 재물은 취함을 서둘러야 하고 늦으면 술토가 도리어 묘목에 상한다. 삼전이 사과 밖으로 나가지 않고 사과도 삼전을 떠나지 않으니 곧 순환격(循環格)이다. 발용은 참관이요 다음 전은 역마니, 그 흔들려 가려는 뜻을 누가 막으랴.

斷曰:斬關之課,事不由己。像非安居,凡占厄塞。惟利遁逃。又名亂首,受下神所克,以下凌上之象。皆自取其侮,非橫逆相加者之比。

총단: 참관의 과는 일이 자기에게 달리지 않는다. 상은 안거(安居)의 모습이 아니요 무릇 점치면 곤색(困厄塞)을 주관하고 오직 도둔(逃遁)에 이롭다. 또 「난수(亂首)」라 이름하니 상신이 하신에게 극을 받아 아래로 위를 능욕하는 상이다. 이는 모두 스스로 치욕을 불러들인 것이요 밖에서 온 횡역이 더하는 것과 같지 않다.

天時:天罡加酉,朱雀投水,陰雨之象。家宅:以尊就卑,以夫就妻,亦有所益,亦有所傷。仕宦:官德臨身,功名可望。求財:急取則有,遲則傷身。婚姻:男就於女,無甚益處。胎產:下強上弱,妊乃成女,子戀母腹,產必遲延。疾病:肺經受病,必遇良醫。逃亡:捕女於西南,捕男子正東。出行:宜從水路。行人:天罡加仲,恐在中途。兵戰:利主不利客。

천시를 점치면: 천강 진이 유에 가하고 주작(朱雀)이 물에 던져지니 음우(陰雨)의 상이다. 가택을 점치면: 귀한 것으로 천한 것에 이르고 남편으로 아내에게 이르니 얻는 바도 있고 상하는 바도 있다. 사환을 점치면: 관성(官星)과 일덕(日德)이 몸에 임하니 공명을 바랄 수 있다. 재물을 점치면: 서둘러 취하면 곧 있고 늦으면 도리어 몸을 상한다. 혼인을 점치면: 남자가 여자에게 이르니 크게 이롭지 않다. 태산을 점치면: 아래가 강하고 위가 약하니 배는 딸이며, 아이가 모복(母腹)을 그리워하니 생산이 반드시 늦어진다. 질병을 점치면: 폐경(肺經)이 병을 받으니 반드시 좋은 의원을 만난다. 도망을 점치면: 여자를 잡으려면 서남으로, 남자를 잡으려면 정동으로 가라. 출행을 점치면: 수로로 가는 것이 좋다. 행인을 점치면: 천강 진이 사중(四仲)에 가하니 아마 중도(中途)에 있다. 병전을 점치면: 주방(主方)에 이롭고 객방(客方)에 이롭지 않다.

畢法云:貴人蹉跌事參差,太陽照武宜擒賊。課經云:辛卯日,卯加申,乃胎神臨絕受克,占產占胎,俱不吉利。又云:卯加申,戌加卯,謂之斫輪格。占病乃是手足不能舉動,或是手足傷損之類。照膽秘訣云:戌加卯上是合鄉,丙辛戊癸正相當,信至人歸見福昌。

《필법부》에 이르되: 귀인이 처질(蹉跌)하면 일이 참차(參差)하고, 태양이 현무를 비추면 도적을 사로잡기에 좋다. 《육임과경》에 이르되: 신묘일에 묘를 신에 가하면 곧 태신(胎神)이 절지(絶地)에 임하여 극을 받음이니 생산과 태기를 점침이 모두 길하지 않다. 또 이르되: 묘를 신에 가하고 술을 묘에 가함을 「작륜격(斫輪格)」이라 하니 병을 점치면 곧 수족이 움직이지 못하거나 수족이 상한 부류이다. 《조담비결(照膽秘訣)》에 이르되: 술이 묘 위에 가함은 바로 상합(相合)의 고장이니 병신(丙辛)·무계(戊癸)가 서로 짝함도 마침 알맞고, 소식이 이르고 사람이 돌아오면 복창(福昌)을 본다.

신묘일(辛卯日) 제7국(局) 간상(干上)에 진(辰)

課體:反吟,斫輪,龍戰。課義:交互六害,然後和會,兩貴不歡,難施恩沛。

「과체」는 이 과가 속하는 격국(格局)인데 이 국은 세 가지를 겸한다: 「반음(反吟)」은 천반(天盤) 각 지지와 지반(地盤)이 두루 서로 충하고, 「작륜(斫輪)」은 옛 수레바퀴에 다시 깎음을 가함과 같이 옛일을 다시 함을 주관하며, 「용전(龍戰)」은 음양이 서로 다투어 진퇴가 흔들린다. 네 글자의 「과의」는 전국(全局)의 제요(提要)로서 이르되: 간지 상하가 교착하여 「육해(六害)」를 이루어 서로 암손(暗損)하고, 해한 뒤에 진과 유, 묘와 술이 각기 서로 합하여 끝내 화합으로 돌아가나, 다만 주야 두 겹의 「귀인」이 모두 수극(受克)의 자리에 앉아 심기(心氣)가 통하지 않으니 은택이 아래에 미치기 어렵다.

解曰:干上辰土與卯支相害,支上酉金與干戌相害,是交互相害也。既而辰與酉合,卯與戌合,是干支之陰陽,復相和合矣。晝貴臨子被水克,夜貴加申被金克,情不歡洽,其恩澤何能及下哉。

상해: 일간 신(辛)의 기궁은 술에 있다. 간상에 진토를 얻으니 진이 일지 묘와 상해하고, 지상에 유금을 얻으니 유가 다시 도리어 간궁의 술을 해하니, 두 쪽이 서로 해가 되니 교호상해(交互相害)라 이른다. 이어서 진과 유가 서로 합하고 묘와 술이 서로 합하니 간지의 음신·양신이 다시 화합으로 돌아간다. 다시 천장을 보니, 낮의 점은 귀인이 자위(子位)에 떨어져 수에게 극을 받고, 밤의 점은 귀인이 신위(申位)에 가하여 금에게 극을 받으니 두 귀인 자신이 오히려 뜻을 얻지 못하고 정의가 투하지 않으니 은택이 자연히 아래에 베풀어지지 못한다.

斷曰:龍戰之卦,一生一殺,反覆不定。合者將離,居者將徙。有孟行莫行,孟止莫止之象。再若行年立於卯酉之上,必主室家離散,兄弟爭財。縱有吉神吉將,亦難免其咎也。

총단: 용전의 과는 한쪽이 나를 생하고 한쪽이 나를 죽이니 일이 왕복하여 뒤집혀 정해지지 않는다. 본래 모인 것은 장차 흩어지려 하고 본래 편안한 것은 장차 옮기려 하며, 가려 해도 가지 못하고 멈추려 해도 멈추지 못하니 바로 진퇴양난의 상이다. 만약 점치는 사람의 행년이 또 묘나 유 위에 떨어지면 더욱 가실이산(家室離散)과 형제쟁재(兄弟爭財)를 주관한다. 이 때 비록 길신·길장이 삼전에 임할지라도 그 허물을 면하기 어렵다.

天時:水運乎上,火居於下,卯酉相乘,雷雨大作。家宅:合中有離,離中有合,凡事不寧。仕宦:官貴不見,課體反覆,雖有青龍,得亦旋失。求財:夜占宜得婦人之財,晝占防失。謁貴:貴人受克,見之不喜。婚姻:支干相合,必成秦晉。胎產:下弱上強,孕乃成男,兒戀母腹,產恐遲延。

천시를 물으면: 수가 위에 운행하고 화가 아래에 거하며 묘유가 또 서로 승림(乘臨)하니 수화가 서로 격하여 뇌우(雷雨)가 크게 일어남을 주관한다. 가택을 물으면: 합 속에 이가 있고 이 속에 합이 있으니 가사가 모두 편안치 못하다. 사도를 물으면: 관성과 귀인이 모두 나타나지 않고 과체가 또 뒤집혀 일정하지 않으니, 비록 재록(財祿)과 희경(喜慶)을 주관하는 길장 「청룡」이 있어도 손에 얻어도 곧 잃는다. 재물은: 밤의 점은 부인의 재물을 얻을 수 있고 낮의 점은 파실(破失)을 막아야 한다. 귀인을 알현하면: 귀인 자신이 극을 받아 만나도 그의 기쁨을 사지 못한다. 혼인을 물으면: 간지가 서로 합하니 반드시 진진지호(秦晋之好)를 이룬다. 태산을 물으면: 아래가 약하고 위가 강하니 배는 아들이되 아이가 모복을 그리워하니 산기가 아마 늦어진다.

疾病:戌中丙鬼,乃傷肺金,戌亦脫辛,腎虛之疾。逃盜:捕女宜於正西,捕男宜於正東。出行:行人戀家,丁馬不見,不能即行。行人:天罡加季,又兼反吟,歸家極速。兵戰:有得有失,不寧之象。

질병을 물으면: 술 속에 감춘 병화(丙火)가 신금의 귀가 되어 화가 와서 금을 상하니 폐경이 손상을 받고, 술토가 또 암암히 신금의 기를 설탈하니 아울러 신허(腎虛)의 환이 있다. 도망자와 도적을 잡으려면: 여자를 잡으려면 정서로, 남자를 잡으려면 정동으로 가라. 출행을 물으면: 행인이 집을 그리워하고 둔정(遁丁)과 역마의 두 동신(動神)이 모두 나타나지 않으니 당장 떠나지 못한다. 먼 사람의 귀기를 물으면: 천강 진이 사계(四季)의 지지에 가하고 또 반음의 왕복을 만나니 집에 돌아옴이 극히 빠르다. 용병을 물으면: 얻는 바도 있고 잃는 바도 있으니 승부가 정해지지 않고 군심이 편안치 못하다.

畢法云:權攝不正祿臨支,上下皆合兩心齊,兩貴受克難干貴。精蘊云:凡巳午加亥子,謂之寒熱格,病主寒熱往來,虛癆心怯等症。玉成歌云:反吟占事休言定,往復雙雙兩事因,常占須主身搖動,不動人情有怨心。

《필법부》에 세 조목이 이 국에 응한다: 「권섭(權攝)이 바르지 않고 녹이 지에 임함」은 일록(日祿)이 본신에 있지 않고 일지에 떨어지니 남을 대신하여 일을 맡아 이름이 바르지 못하고 권한이 전일하지 못함을 주관하고, 「상하가 모두 합하여 두 마음이 가지런함」은 간지가 두루 서로 합하여 피차가 한마음으로 일을 함께 할 수 있으며, 「두 귀인이 극을 받아 귀인에게 구하기 어려움」은 주야의 귀인이 모두 하신에게 극을 받아 사람에게 부탁하여 일을 구함에 정착하기 어렵다. 《육임정온(六壬精蘊)》에 이르되: 무릇 사·오가 해·자 위에 가함은 수화가 서로 범하여 「한열격(寒熱格)」이라 하니 병을 점치면 오한오열이 왕래하거나 허로(虛勞)·심겁(心怯)의 증을 주관한다. 《옥성가(玉成歌)》에 이르되: 반음으로 일을 점치면 가벼이 단언을 내리지 마라, 오고 가며 뒤집혀 늘 두 가지 사유를 끌어내니, 상인(常人)이 이를 점치면 대개 자신이 흔들림을 주관하고 비록 움직이지 않아도 인정 사이에 이미 원한을 맺는다.

신묘일(辛卯日) 제8국(局) 간상(干上)에 묘(卯)

課體:重審,勵德,斫輪,贅婿,不備。課義:課傳回環,財就人旁,取之宜速,遲歸墓鄉。

과체는 다섯 가지가 있다: 중심(重審)은 아래가 위를 적극(賊克)하여 쓸 것을 취하니 무릇 일은 재세 번 헤아려야 하고, 여덕(勵德)은 일록덕신(日祿德神)이 몸에 임하여 분수를 지키기에 좋으며, 작륜은 옛일을 다시 함을 주관하고, 「체서(贅婿)」는 일지로 일간에 가하여 서로 합하니 남자가 여가(女家)에 입최(入贅)함과 같아 곳곳이 스스로 주할 수 없으며, 「불비」는 사과가 네 자리에 부족하여 일이 잔결하여 온전하지 못하다. 과의에 이르되: 사과·삼전이 수미(首尾)로 회환(回環)하고 재효가 스스로 사람 곁에 이르니, 취하려면 반드시 빨리 해야 하고 늦으면 그것이 묘고(墓庫) 속에 들어간다.

解曰:卯乃辛金之財,來加干上,干乃人也,豈非財就於人。初傳即見,取之貴速,倘若稍緩,必被卯木傷其戌土,是己身反受其害。且被末傳之丑墓去,真乃非徒無益而又害之也。

상해: 묘목은 신금이 극하는 바이니 바로 일간의 재물이다. 그것이 일간에 가하니 일간은 점치는 사람 본인을 대표하니 이 어찌 재물이 스스로 문에 찾아옴이 아니겠는가. 재물이 또 초전에 이미 나타나니 취함은 빠름을 귀하게 여기고 조금이라도 늦으면 묘목이 곧 신금의 기궁 술토를 극상하여 자신이 도리어 해를 입는다. 하물며 말전의 축토는 신금의 묘고라서 이 재물을 묘 속에 거두니, 곧 이익을 얻지 못할 뿐 아니라 또 그 해를 입으려 한다.

斷曰:重審不備,事多不順。凡占不全,以支加干而與干相合,如贅婿相似,凡事不能由己之象也。乙辛日傳見本日墓神,謂之舊輪再斫,主退官失職,再謀復興之意。

총단: 중심에 또 불비를 겸하면 점친 일이 대부분 순조롭지 못하다. 사과가 온전하지 못하고 또 일지로 일간에 가하여 두루 서로 합하니 남자가 처가에 입최함에 비기어 무릇 일이 주를 이루지 못한다. 을일(乙日)·신일의 삼전 속에 본일의 묘신을 보는 것을 옛 바퀴를 다시 깎는다 하니, 먼저 퇴관실직(退官失職)하고 그 뒤에 다시 일으킴을 도모함을 주관한다.

天時:水雖在上,皆落空亡,罡空指亥,陰而不雨。家宅:身就他人,事不由己。仕宦:晝貴受害,夜貴受克,占官不利。求財:財自上門,速宜取之。婚姻:以女就男,有必成之象。胎產:上弱下強,妊乃成女。疾病:腎虛發暈,良醫自至,不久能愈。出行:眷屬俱行之象。行人:天罡加孟,尚未啟行。兵戰:損失俱多,大抵無益。

천시를 물으면: 수가 비록 위에 있으나 모두 공망에 떨어지고 천강 진이 공하여 해를 가리키니 다만 흐린 날이요 비는 오지 않는다. 가택을 물으면: 자신이 타인에게 의탁하니 일마다 자기에게 달리지 않는다. 사도를 물으면: 낮의 귀인이 해를 받고 밤의 귀인이 극을 받으니 벼슬을 점침이 이롭지 않다. 재물은: 재물이 스스로 문에 이르니 서둘러 거두는 것이 좋다. 혼인을 물으면: 여자로 남자에게 이르니 반드시 이루어지는 상이 있다. 태산을 물으면: 위가 약하고 아래가 강하니 배는 딸이다. 질병을 물으면: 이는 신허로 어지러움이니 좋은 의원이 스스로 문에 이르고 오래지 않아 낫는다. 출행을 물으면: 온 집안 권속이 함께 일어나는 상이다. 먼 사람을 물으면: 천강이 사맹의 지지에 가하니 아직 몸을 떠나지 않았다. 용병을 물으면: 양쪽 손실이 모두 크니 대개 이롭지 않다.

畢法云:胎財生氣妻懷孕(四月占)。古鑑:戊午生人,戊申年子將未時占休咎,斷曰:主六年之中,四分五裂。因還俗人起釁,遂致家破屋拆,必葬尊長於其中,乃成墳墓。緣太歲人宅克宅,必主有死喪之事。丑為金母,故言尊長。卯上乘元,子卯刑也,有分裂刑傷之象。申為僧而值劫殺,故曰還俗。卯數六,故言六年。後其人之叔子為僧還俗,與之爭產成訟,司判與諸子均分,其家遂破。後其叔死,葬於是宅,果成墳墓焉。

《필법부》에 이르되 「태재생기처임윤(胎財生氣妻懷孕)」(사월에 이를 점침), 태신과 재효가 생기를 타면 아내가 임신함을 주관한다. 《고감》에 한 사례를 기록하되: 무오년(戊午年)에 난 사람이 무신년(戊申年)에 자를 월장으로 하고 미시에 과를 세워 한 해의 휴구(休咎)를 점치니 단하여 이르되, 육 년 안에 가도(家道)가 사분오열하리니 기인은 환속한 사람이 분쟁을 일으킴에 있어 마침내 집이 깨지고 집이 헐리며 또 존장을 이 집에 장사하리니 집이 끝내 분묘가 되리라. 태세(太歲)가 인택(人宅)에 임하고 또 택을 극하는 까닭에 반드시 사상(死喪)의 일을 주관하고, 축은 금의 어머니이니 존장이라 이르고, 묘 위에 현무를 타고 자묘가 또 상형하니 분열형상(分裂刑傷)의 상이며, 신은 승려로서 겁살(劫殺)을 만나니 환속이라 이르고, 묘의 수는 육이니 육 년이라 이른다. 뒤에 이 사람의 숙부의 아들이 출가하였다가 또 환속하여 그와 함께 가산을 다투어 관사를 치르니 관부에서 제자에게 균분하게 판결하여 가도가 이에 패락하고, 다시 뒤에 숙부가 죽어 곧 이 집에 장사되니 과연 분묘가 되었다.

신묘일(辛卯日) 제9국(局) 간상(干上)에 인(寅)

課體:涉害,龍戰,泆女,寡宿。課義:夜貴為財,三傳助來,中逢丁亥,取即為災。

과체는 네 가지가 있다: 「섭해」는 상하에 모두 적극이 있어 섭해가 가장 깊은 것을 취하여 발용하고, 용전이며, 「일녀」는 남녀의 일이 애매하여 바르지 못함이요, 「과숙」은 외롭고 짝이 적음을 주관한다. 과의에 이르되: 야귀(夜貴)가 임하는 인목이 바로 일간의 재물이고 삼전이 또 목국을 맺어 이 재물을 부축하되, 다만 중전의 해수 위에 암암히 순정이 붙어 있어 한번 움직이면 곧 몸을 상하니 탐심으로 취하면 재물이 변하여 재앙이 된다.

解曰:寅為夜貴,作日之財,必得貴人之財也。三傳木局,又助起財爻,止宜守定貴財。若肆其貪得之心,而並取三傳之財,則中傳亥水,晝占雖則乘龍,緣有旬丁暗附,取之者必致傷日而禍生矣。

상해: 인은 밤의 점에서 귀인이 임하는 신이요 또 신금이 극하는 재물이니, 그러므로 반드시 귀인이 주는 재물을 얻는다. 삼전이 목국을 합성하여 더욱 재효를 일으켜 돕되, 다만 귀인의 이 한 몫을 지켜 정함이 좋고 많이 구해서는 안 된다. 만약 탐득의 마음을 놓아 삼전 속의 재물을 함께 취하면, 중전의 해수는 낮의 점에 비록 청룡을 타서 길리로 보이나 그 속에 암암히 본순(本旬)의 둔정이 붙어 있어 그것을 움직이면 반드시 일간을 상하고 화사가 이에 생긴다.

斷曰:見機之卦,又名龍戰,有進退遲疑之象。簾幕臨干,占官者主有升遷。但發用逢空,諸事虛花。若有所就,必賴填實方應。庚辛日卯加亥,為胎坐長生,大宜占孕,不利占產。

총단: 이는 견기(見機)의 과요 또 용전이라 하여 진퇴가 머뭇거리는 상이 있다. 야귀의 이 겹친 염막귀인(帘幕貴人)이 일간에 임하니 관직을 점치는 사람은 승천(升遷)이 있음을 주관한다. 다만 발용이 공망에 떨어지니 여러 일이 모두 허화(虛花)하여 실이 아니라, 참으로 성취가 있으려면 반드시 공망이 채워지는 년월을 기다려야 비로소 응험한다. 경일(庚日)·신일에 묘를 해에 가함은 태신이 장생(長生)의 땅에 앉음이니 임신을 점침에 가장 좋고 분만을 점침에 이롭지 않다.

天時:青龍空陷,出旬始雨。家宅:財旺生官,無官者難免訟耗。仕宦:三傳生貴,占官最吉。求財:宜得貴人分內之財,不宜貪取。婚姻:男必佳兒,女恐虛花。胎產:下強上弱,妊乃成女,母空兒實,占產甚吉。疾病:腎經受病,或虛脫之症,然病空人實,不藥可愈。出行:陸路甚坦,水路不利。行人:天罡加仲,尚在中途。兵戰:徒自失眾,未見其利。

천시를 물으면: 청룡이 공망에 떨어지니 본순을 지나야 비로소 비가 있다. 가택을 물으면: 재물이 왕하여 관귀를 생하니 집안에 벼슬하는 사람이 없으면 곧 관사와 파耗를 면하기 어렵다. 사도를 물으면: 삼전이 귀인을 생조(生助)하니 벼슬을 점침이 가장 길하다. 재물은: 귀인이 분내에 마땅히 주는 그 한 몫을 취하는 것이 좋고 탐하여 많이 구하지 마라. 혼인을 물으면: 남쪽은 반드시 좋은 배필을 얻고 여쪽은 도리어 공망을 두려워한다. 태산을 물으면: 아래가 강하고 위가 약하니 배는 딸이며, 어미는 공하고 아이는 실하니 분만을 점침이 매우 길하다. 질병을 물으면: 이는 신경의 병이거나 허탈(虛脫)의 증에 속하나, 병의 자리는 공하고 사람 몸은 충실하니 약을 먹지 않아도 능히 낫는다. 출행을 물으면: 육로는 평탄하고 수로는 이롭지 않다. 먼 사람을 물으면: 천강이 사중의 지지에 가하니 아직 반로(半路)에 있다. 용병을 물으면: 헛되이 병졸을 꺾어 손하고 무슨 이로움이 있는지 보이지 않는다.

畢法云:貴雖坐獄宜臨干。指南:寅命癸酉七月辛卯日午將寅時占科場,曰:中式矣。蓋因先鋒為幕貴,且臨日上,月將官貴,又加寅命,是以必中無疑。然發用未作旬空,必俟未年填實,方中甲榜。

《필법부》에 이르되 「귀인이 비록 옥에 앉더라도 간에 임함이 좋다」, 귀인이 비록 수극의 옥지(獄地)에 떨어지더라도 일간에 임하기만 하면 오히려 의지할 만하다. 《육임지남(六壬指南)》에 한 사례를 기록하되: 인명(寅命)에 속하는 사람이 계유년(癸酉年) 칠월 신묘일에 오를 월장으로 하고 인시에 과를 세워 과장(科場)을 물으니 단하여 반드시 중식(中式)하리라 이른다. 발용의 신이 선봉(先鋒)이 되어 바로 야귀를 이루고 또한 일간 위에 임함을 인으로 삼고, 월장이 또 관귀를 띠며 돌아 인의 이 본명(本命)에 가림하니 그러므로 중식이 의심없다. 다만 발용의 미토가 바로 순공(旬空)을 만나니 반드시 미년(未年)에 채워짐을 기다려야 비로소 갑방(甲榜)에 든다.

신묘일(辛卯日) 제10국(局) 간상(干上)에 축(丑)

課體:重審,九丑,勵德,天煩。課義:晝虎墓身,夜祿虛驚,中盜末武,晝貴無形。

과체는 네 가지가 있다: 중심(重審); 「구축(九丑)」은 을·무·기·신·임(乙戊己辛壬) 다섯 날에 사중(四仲)의 시를 만나 이루어지니 일이 대개 추악하고 음란함을 주관하고; 여덕(勵德); 「천번(天煩)」은 또 이번(二煩)이라 하여 번요(煩擾)하여 편안치 못함을 주관한다. 과의에 이르되: 낮의 점은 백호가 일간의 묘신(墓神)을 타고 자신 위에 눌러 임하고, 밤의 점은 일록(日祿)이 극을 받아 다만 헛된 놀람 한 차례이며, 중전의 자수(子水)는 금기(金氣)를 훔쳐 설하고, 말전은 또 현무를 타서 모실(耗失)을 주관하며, 낮의 귀인은 공망에 떨어져 없음과 같다.

解曰:晝占白虎乘墓臨身,不宜占病。酉為日祿,受午火之克。幸而夜虎陷空,不過虛驚而已。中傳子水,盜洩金氣。末傳晝占,上乘元武,耗費不少矣。晝貴空亡,干謁豈有力哉。

상해: 낮의 점에 「백호」 이 흉장이 축(丑)의 이 신금(辛金)의 묘신을 타고 자신에게 눌러 임하니 가장 병을 점치기를 꺼린다. 유(酉)는 신일의 녹신(祿神)인데 오화(午火)에게 극을 받는다. 다행히 밤의 점에 백호가 공망 속에 떨어지니 지나지 않아 헛된 놀람 한 차례일 뿐이다. 중전의 자수는 신금의 기를 훔쳐 설하고, 말전은 낮의 점에 또 도실모비(盜失耗費)를 주관하는 흉장 「현무」를 타니 파비(破費)가 반드시 적지 않다. 게다가 낮의 귀인이 공망에 떨어지니 가서 사람에게 구하고 일을 함에 어찌 힘을 쓸 수 있으랴.

斷曰:支干相害,不利交關,發用空亡,虛多實少。夜占簾幕臨支,試必高第,必須填實午火,方能得意。又為危中取財格,緣支神之卯木,本係日干之財神,孟取此財,乃懼支上之午火剋制,未免驚危。幸作空亡,仍不足畏也。

총단: 일지와 일간이 서로 해하니 매매거래를 함이 이롭지 않고, 발용이 또 공망에 떨어지니 허가 많고 실이 적다. 밤의 점에 염막귀인(帘幕貴人)이 일지에 임하니 시험에 응하면 반드시 높은 등급을 얻되 오화가 채워진 뒤에야 비로소 뜻에 맞는다. 이 국은 또 위중취재격(危中取財格)이라 하니: 일지의 묘목은 본래 신금의 재물인데 이 재물을 취하려 하나 일지 위의 오화가 와서 극제할까 두려워 면하기 어려운 놀람과 위험이 있으나, 다행히 오화가 바로 공망에 떨어지니 끝내 두려워할 만하지 않다.

天時:天罡指陰,畢宿發用,出旬始雨。家宅:支之陰陽盡空,有官祿之名而已。求財:財不出家。仕宦:貴人臨宅,祿神發用,填實有望。婚姻:男實女空,占婚不吉。胎產:二陰包陽,妊乃成男,母空兒實,產必易速。疾病:墓虎克干,病勢甚凶,良醫可救。出行:陸路不佳,水路不吉。行人:天罡加季,行者已歸。兵戰:合而未合,最宜謹慎。

천시를 물으면: 천강이 음위(陰位)를 가리키고 필수(畢宿)가 발용하니 본순을 지나야 비로소 비가 온다. 가택을 물으면: 일지의 음신·양신이 모두 공망에 떨어지니 관록(官祿) 있는 빈 이름만 남는다. 재물은: 재물이 제 집 문을 나가지 않는다. 사도를 물으면: 귀인이 택에 임하고 녹신이 발용하니 공망이 채워짐을 기다리면 곧 바람이 있다. 혼인을 물으면: 남쪽은 실하고 여쪽은 공하니 혼을 점침이 길하지 않다. 태산을 물으면: 두 음이 한 양을 끼니 배는 아들이며, 어미는 공하고 아이는 실하니 생산이 반드시 순리롭고 빠르다. 질병을 물으면: 묘신이 백호를 띠고 와서 일간을 극하니 병세가 매우 흉하니 반드시 좋은 의원을 얻어야 비로소 돌려 구한다. 출행을 물으면: 육로가 좋지 않고 수로도 길하지 않다. 먼 사람을 물으면: 천강이 사계의 지지에 가하니 사람이 이미 돌아왔다. 용병을 물으면: 합하려 하나 끝내 합하지 못하니 가장 삼가야 한다.

畢法云:干乘墓虎無占病,彼此猜忌害相隨。觀月經云:乙戊己辛壬五日,四仲加之九丑名。辛卯日四仲時占,丑臨日加四仲上發用,為九丑課。又春占,辛卯日酉加午,臨仲發用,斗繫丑未,為二煩課。

《필법부》에 두 조목: 「간에 묘호(墓虎)를 타면 병을 점치지 마라」, 일간 위에 묘신을 타고 또 백호를 띠면 병을 점침을 삼가 꺼리고, 「피차 시기하고 꺼리는 것은 해가 서로 따름이다」, 간지가 서로 해하면 쌍방이 서로 시의(猜疑)를 품는다. 《관월경(觀月經)》에 이르되: 을·무·기·신·임 이 다섯 날에 사중의 시를 만나 과를 세우면 곧 구축이라 부른다. 신묘일에 사중시에 점치면 축이 일간에 가하고 또 사중 위에 임하여 발용하니 곧 이것이 구축과이다. 또 봄에 점칠 때 신묘일에 유를 오 위에 가하고 중에 임하여 발용하며 두柄(斗柄)이 축미(丑未)를 견계(牽係)하니 이것이 곧 이번과(二煩課)이다.

신묘일(辛卯日) 제11국(局) 간상(干上)에 자(子)

課體:蒿矢,龍戰,泆女,間傳,變盈。課義:遙克傳空,所作無蹤,源涸根斷,脫耗無窮。

과체는 다섯 가지가 있다: 「호시(蒿矢)」는 사과에 적극이 없어 요극(遙克)으로 쓸 것을 취하니 쑥으로 만든 화살과 같아 힘이 약하여 사람을 상함이 깊지 않고, 용전이며, 일녀이며, 「간전」은 삼전이 자리를 띄어 서로 전하며, 「변영(變盈)」은 성만(盛滿)하여 돌아 쇠함이다. 과의에 이르되: 발용은 다만 요극일 뿐이고 삼전이 또 공망에 떨어지니 하는 일에 전혀 종영(蹤影)이 없고, 사과·삼전이 곳곳이 아래에서 위를 생하니 수원이 마르고 나무 뿌리가 끊어짐과 같아 설탈모실이 끝이 없다.

解曰:發用遙克,已無力也。又兼中未空陷,所作自無蹤跡也。四課三傳,俱自下生上,如水涸其源,木斷其根,脫耗無盡。占病,或因不攝,以致虛弱。或元氣不足,遂致尪羸也。

상해: 발용의 신은 다만 멀리서 일을 극할 뿐이니 본래 힘이 없고, 게다가 중전의 미토가 공망에 떨어지니 꾸미는 일이 자연히 종착이 없다. 사과와 삼전이 모두 아래에서 위를 생하니 일간의 기가 한길로 설하여 나가는 것이 비유컨대 수원이 이미 마르고 나무 뿌리가 이미 꺾임과 같아 설탈모손이 끝이 없다. 이로써 병을 점치면 혹은 절제를 모름으로 말미암아 허약을 이르거나 혹은 원기(元氣)가 본래 부족하여 마침내 형체가 파리해짐을 이른다.

斷曰:蒿矢之卦,力弱難傷,縱有驚危,亦虎頭蛇尾之象。龍戰者,事有疑滯。泆女者,事多曖昧。利主而不利客,占此者吉凶相半也。干上乘子作干之脫氣,將復乘空,謂之脫空神,凡事虛聲而已。

총단: 호시의 과는 역량이 박약하여 사람을 상하지 못하니 비록 놀람과 위험이 있어도 호두사미(虎頭蛇尾)의 상이다. 용전은 일이 지체되어 막힘을 주관하고 일녀는 일이 애매하여 밝지 못함을 주관한다. 이 과는 주방에 이롭고 객방에 이롭지 않으니 이를 점치는 자는 길흉이 각각 반이다. 일간 위에 자수를 타는 것은 일간의 기를 설하는 탈신(脫神)이요 그 위의 천장이 또 공망에 떨어지니 이를 탈공신(脫空神)이라 하여 무릇 일이 다만 빈 성세일 뿐이다.

天時:青龍與畢宿皆空,天罡指陽,發用火神,晴而不雨之象。家宅:宅上乘脫,陰神復脫,家徒壁立。仕宦:青龍與日祿皆空,占官不吉。求財:財雖至近,取之防驚。婚姻:男不甚佳,女不甚吉。胎產:子孫屬陽,妊屬男喜。疾病:肝經受病,虎空易瘥;巳火克金,肺疾痊遲。出行:水陸皆防,失脫之患。行人:天罡加孟,尚未起程。兵戰:晝占無威,吉凶相半。

천시를 물으면: 청룡과 필수가 모두 공망에 떨어지고 천강이 양위를 가리키며 발용이 또 화신이니 날이 개고 비 없음을 주관한다. 가택을 물으면: 택 위에 탈기(脫氣)를 타고 음신이 다시 한 겹을 설하니 집이 가난하여 사벽(四壁)만 남는다. 사도를 물으면: 청룡과 일록이 모두 공하니 벼슬을 점침이 길하지 않다. 재물은: 재물이 비록 눈앞에 가까우나 가서 취할 때 놀람을 막아야 한다. 혼인을 물으면: 남쪽은 좋다 하지 못하고 여쪽도 그리 길하지 않다. 태산을 물으면: 자손효(子孫爻)가 양에 속하니 아들을 배는 것이 기쁘다. 질병을 물으면: 간경(肝經)이 병을 받되 백호가 공망에 떨어져 낫기 쉽고, 다만 사화(巳火)가 신금을 극하면 폐의 질병은 낫기가 늦다. 출행을 물으면: 수로·육로 모두 실탈(失脫)을 막아야 한다. 먼 사람을 물으면: 천강이 사맹의 지지에 가하니 아직 길을 떠나지 않았다. 용병을 물으면: 낮의 점은 위세가 없으니 길흉이 각각 반이다.

畢法云:空上逢空事莫追,不行傳者考初時,罡塞鬼戶任謀為。占驗:午將辰時占家宅,曰:巳乃六陽極處,乘後,妻極淫蕩。日上盜氣,又見天空,主本身下部淋疾,兼子息作耗。又見宅上破碎,子一陽之始,巳六陽之終,始於身而終於家也。末傳辛祿陷空,所以致敗。

《필법부》에 세 조목: 「공 위에 공을 만나면 일을 쫓지 마라」, 공 위에 공을 가하면 일을 다시 쫓을 필요가 없고, 「전에 들어가지 않는 것은 초시(初時)를 살펴라」, 삼전이 움직이지 않는 것은 발용과 점시(占時)를 보아 단하며, 「강이 귀호(鬼戶)를 막으면 마음대로 모위(謀爲)하라」, 천강 진이 인(寅)의 이 귀호를 막으니 뭇 귀가 엿보아도 들어오지 못하니 마음껏 손을 놓아 도모해도 좋다. 한 점험을 덧붙이되: 오를 월장으로 하고 진시에 가택을 점치니 단하여 이르되, 사는 육양이 극에 이른 곳이요 위에 천후를 타니 아내가 지극히 음탕함을 주관하고, 일간 위는 탈도지기(脫盜之氣)요 또 천공을 보니 본인의 하부에 임증(淋症)이 있음을 주관하고 아울러 자녀의 소모가 있다. 택 위에 또 파쇄(破碎)를 보니 자는 일양의 시작이요 사는 육양의 끝이니 화가 자신에게서 일어나 가문에서 끝난다. 말전의 신금 녹신이 공망에 떨어지니 이로써 끝내 패락을 이른다.

신묘일(辛卯日) 제12국(局) 간상(干上)에 해(亥)

課體:重審,斬關,龍戰。課義:丁火傷身,病必頭痛,遞互可戀,晝貴何用。

과체는 세 가지가 있다: 중심; 「참관」은 관을 깨고 나감과 같아 멀리 가고 피함에 좋고; 용전. 과의에 이르되: 해 속에 둔한 정화(丁火)가 와서 일간의 몸을 상하니 병을 점치면 반드시 두통을 주관하고, 간지 상하가 전전하여 서로 생하니 피차 정이 있어 서로 의지할 만하되, 다만 낮의 점에 귀인이 공망에 떨어져 그를 의지할 수 없음을 아낀다.

解曰:亥為丁火,乘虎傷身,占病必主頭疼。緣亥為頭而逢丁,則主痛也。干上之亥水,生支神之卯木。支上之辰土,生日干之辛金,是遞互相戀,不為無情矣。惜末傳晝貴逢空,豈可恃以無恐哉。

상해: 본순의 둔정이 바로 해 위에 떨어지고 해가 또 백호를 타고 와서 일간의 몸을 상하니 병을 점치면 반드시 두통을 주관하니, 해가 사람 몸에서 머리에 응하고 머리 위에 정을 만나면 곧 아픔을 주관하는 까닭이다. 다시 간지를 보니: 일간 위의 해수가 가서 일지의 묘목을 생하고 일지 위의 진토가 다시 와서 일간의 신금을 생하니 두 쪽이 전전하여 서로 생하고 서로 그리워하니 무정하다 할 수 없다. 아쉽게도 말전 위의 낮 점 귀인이 공망에 떨어졌으니 또 어찌 그것을 믿고 걱정 없이 할 수 있으랴.

斷曰:重審之卦,虎乘遁鬼,臨於干上。其患至凶至速,急難逃避,且干支皆乘羅網,非利有攸往之象。所喜末助初生,如能靜以守之。雖有險阻,自當安妥。常人仕宦皆同。

총단: 이는 중심의 과로서 백호가 둔출한 귀신을 타고 일간 위에 누르니 화환이 옴이 또 흉하고 또 빠르니 급절한 사이에 피하기 어렵고, 게다가 일간·일지가 모두 천라지망(天羅地網)을 타니 출행하여 갈 곳 있음에 알맞는 모습이 아니다. 다행인 것은 말전이 초전을 돕고 초전이 또 돌아서 나를 생하니 능히 안정하여 스스로 지키기만 하면 비록 험조가 있어도 스스로 평안하리라. 평상의 사람이든 벼슬하는 자든 다 같은 단법이다.

天時:朱雀發用,水母空陷,不能有雨。家宅:人宅互生,彼此有益,和氣至祥之象。仕宦:貴人逢空,占官不吉。求財:財爻與青龍不見,外財難得。婚姻:支干自刑,占婚不利。胎產:下強上弱,二陽包陰,妊必成女,支上生干,產亦當順。疾病:白虎屬水,心經受病,丁火傷金,肺家必損。出行:水陸皆吉,但恐戀宅難行。行人:天罡加仲,尚在中途。兵戰:吉亦難成,凶亦易散。墳葬:朝山甚聳,葬之有益。

천시를 물으면: 주작이 발용하고 수모 해가 공망에 함하니 비를 내리지 못한다. 가택을 물으면: 사람과 집이 서로 생조하니 피차 이로움이 있어 한바탕 화기로운 길상의 상이다. 사도를 물으면: 귀인이 공망에 떨어지니 벼슬을 점침이 길하지 않다. 재물은: 재효와 청룡이 모두 나타나지 않으니 밖에서 오는 재물을 얻기 어렵다. 혼인을 물으면: 일지와 일간이 각기 서로 형하니 혼을 점침이 이롭지 않다. 태산을 물으면: 아래가 강하고 위가 약하며 두 양이 한 음을 끼니 배는 반드시 딸이며, 일지 위가 일간을 생하니 분만도 순당하다. 질병을 물으면: 백호가 임하는 곳이 수에 속하니 심경(心經)이 병을 받고 정화가 또 신금을 상하니 폐에 반드시 손이 있다. 출행을 물으면: 수로·육로 모두 길하되 다만 집을 그리워하여 떠나기 어려울까 두렵다. 먼 사람을 물으면: 천강이 사중의 지지에 가하니 아직 반도에 있다. 용병을 물으면: 길한 일은 이루기 어렵고 흉한 일도 흩어지기 쉽다. 분장(墳葬)을 물으면: 조산(朝山)이 매우 높이 솟았으니 이곳에 장사하면 이로움이 있다.

畢法云:所謀多拙遭羅網,虎乘遁鬼殃非淺,互生俱生凡事益,金日逢丁凶禍動。課經云:干上亥,支上辰,交互相生,用傳生日,末又助初,謂之亨通課。主人亨利,時運亨通。訂訛云:此為羅網課,止利守己,倘或動謀,必纏羅網。又主有官人丁艱之事,天羅主父,地網主母。

《필법부》에 네 조목: 「꾸미는 바가 대개 졸하여 라망(羅網)을 만난다」, 과가 천라지망을 타니 도모가 대부분 졸하고 행하기 어렵고, 「호가 둔귀를 타면 재앙이 얕지 않다」, 백호가 둔출한 귀를 타니 재앙이 가볍지 않으며, 「호상(互生) 구생(俱生)이면 무릇 일에 이롭다」, 간지가 서로 생조하니 무릇 일에 이롭고, 「금일이 정을 만나면 흉화가 동한다」, 금일이 둔정을 만나면 흉화가 곧 발동한다. 《과경》에 이르되: 일간 위는 해요 일지 위는 진이니 교호상생(交互相生)하고 발용과 삼전이 또 일간을 생하며 말전이 돌아 초전을 돕는 것을 형통과(亨通課)라 하여 인사의 순리와 시운의 형통을 주관한다. 《정타(訂訛)》는 이르되: 이는 라망과로서 다만 본분을 지킴에 이롭고 한번 망령되이 움직여 도모하면 반드시 라망에 얽히며, 또 벼슬하는 사람의 정우(丁憂)의 일이 있음을 주관하니 천라는 아버지에 응하고 지망은 어머니에 응한다.

임진일(壬辰日) 제1국(局) 간상(干上)에 해(亥)

課體:伏吟,杜傳,斬關。課義:德祿乘丁,貪財豈寧,中逢墓克,戌虎末迎。

과체는 세 가지가 있다: 「복음(伏吟)」은 천반과 지반이 서로 같아 제신(諸神)이 각기 본위에 편안하니 고요하고 움직이지 않음을 주관하고, 「두전(杜傳)」은 삼전이 중도에 옹색(壅塞)하여 일이 반로에 멈추며, 참관. 과의에 이르되: 일간의 덕신 겸 녹신 위에 둔정을 타고 발용하니 본래 편히 누릴 만하나 이 재물을 탐함으로 말미암아 안정을 기끼하지 않고, 생각지 못하게 중전의 진이 묘고(墓庫)의 귀가 되어 길을 가로막고 말전의 술이 또 백호를 띠고 맞아 온다.

解曰:亥為壬水之德祿,臨干發用,上乘遁丁,是壬水藉德祿之勢,不難取此丁財矣。不知辰為墓鬼當途,晝夜乘蛇,難免傷身。末戌復為虎鬼克干,其驚恐凶禍,愈遲愈大。惟貴人得此,作催官符,庶為至吉之象耳。

상해: 해는 이미 임수(壬水)의 덕신이요 또 그 녹신이니 일간 위에 임하여 발용이 되고 위에 돌아 본순에서 둔출한 정을 타니 임수가 덕록의 기세를 빌어 이 정재(丁財)를 취함은 원래 어렵지 않다. 알지 못하니 중전의 진토는 이미 임수의 묘고이요 또 그 귀라서 바로 길 한가운데 가로막고 주야에 모두 등사(螣蛇)를 타니 몸을 상함을 면하기 어렵고, 말전의 술토는 또 백호를 띤 귀로서 와서 일간을 극하니 그 놀라움과 흉화는 끌수록 더욱 커진다. 다만 본신이 이미 귀인인 자가 이 과를 점치면 말전의 호귀가 도리어 최관부(催官符)가 되어야 비로소 지극히 길한 상이 된다.

斷曰:伏吟之卦,遇丁而動,有不能靜守之象。但繫杜傳,事必中止。要當改圖易轍,方能成就。德祿臨身,即遇不得不動之時,亦宜守分安身,自然亨吉。

총단: 복음은 본래 고요함을 주관하나 둔정을 만나면 곧 움직여 일어나니 이는 지키려 해도 지키지 못하는 모습이다. 다만 이미 두전이면 삼전이 중도에 옹색하여 일이 필연 반로에 멈추니 반드시 노수(路數)를 바꾸고 길을 따로 열어야 비로소 이룰 수 있다. 다행인 것은 덕신·녹신이 모두 자신에게 임하니 곧 움직이지 않을 수 없는 때를 만나도 또한 분수를 지켜 몸을 편안히 해야 자연히 형통하고 길리하다.

天時:日上皆水,自然有雨;但神將與中末兩傳,盡皆屬土,不過灑塵而已。家宅:晝夜乘蛇,重重驚恐之象。仕宦:末傳晝夜催官,赴任必速。求財:財已臨身,必能入手。婚姻:夜將女占男吉,男占女不吉。胎產:支干自刑,母子不安,亦恐難產。疾病:腎水不足之症,或繫頭痛,不能全愈。失脫:只在家內尋覓。出行:陸路甚坦,水路不佳。行人:近者立至,遠者渺茫。兵戰:晝占則詐,夜占則吉。

천시를 물으면: 일간 위가 모두 수이니 자연히 비가 내리되, 다만 타는 천장과 중·말 두 전이 모두 토에 속하니 지나지 않아 약간의 부진(浮塵)을 뿌릴 뿐이다. 가택을 물으면: 주야에 모두 등사를 타니 한 겹 잇는 한 겹의 놀라움의 상이다. 사도를 물으면: 말전이 주야에 모두 최관부가 되니 부임이 반드시 빠르다. 재물은: 재물이 이미 자신에게 임하니 반드시 손에 이른다. 혼인을 물으면: 야장(夜將)은 여쪽이 남쪽을 점침이 길하고 남쪽이 여쪽을 점침이 길하지 않다. 태산을 물으면: 일지·일간이 각기 서로 형하니 모자가 편안치 못하고 또 난산을 두려워한다. 질병을 물으면: 이는 신수(腎水) 부족의 증이거나 두통이니 완전히 낫지 못한다. 실물을 물으면: 다만 제 집 안에서 찾아라. 출행을 물으면: 육로는 평탄하고 수로는 좋지 않다. 먼 사람을 물으면: 가까운 이는 곧 이르고 먼 이는 아직 묘망하여 기약이 없다. 용병을 물으면: 낮의 점은 상대가 속임이 많고 밤의 점은 곧 길하다.

畢法云:任信丁馬須言動,水日逢丁財動之。課經云:水日逢丁,惟畏占人行年克去丁神,則財不動,否則必係遠方封寄,或兄弟之財。無妻者主娶,有妻者主別。月鑑云:伏吟杜傳,居者將移,合者將離,道由中止,事宜改為。

《필법부》에 두 조목: 「임신(任信) 정마(丁馬)는 마땅히 동을 말해야 한다」, 무릇 둔정과 역마를 만나면 일을 단함에 모두 움직임으로 향해 말해야 하고, 「수일이 정을 만나면 재물이 움직인다」, 수일이 정을 만나면 재물이 반드시 발동한다. 《과경》에 이르되: 수일이 정을 만남에 다만 점치는 자의 행년이 정신을 극거(克去)함을 두려워하니 그러하면 재물이 움직이지 않고, 그렇지 않으면 이 재물은 반드시 먼 곳에서 봉하여 보내온 것이거나 형제의 재물이다. 아내 없는 자는 아내를 얻음을 주관하고 이미 아내 있는 자는 도리어 이별을 주관한다. 《월감(月鑑)》에 이르되: 복음에 또 두전을 겸하면 편안한 자는 장차 옮기려 하고 모인 자는 장차 갈라지려 하며 길은 절반을 가다가 곧 중지하니 일은 마땅히 바꾸어야 한다.

임진일(壬辰日) 제2국(局) 간상(干上)에 술(戌)

課體:知一,斬關,魄化。課義:彼己倥傯,他輕我重,中末既生,舍危可用。

과체는 세 가지가 있다: 「지일(知一)」은 상하에 모두 극이 있어 일간과 동류인 것을 취하여 발용하니 일이 두 갈래로 나뉘고, 참관이며, 「백화(魄化)」는 백호가 사기(死氣)를 띠니 형신(形神)이 소손함을 주관한다. 과의에 이르되: 상대와 자기가 모두 공총(倥傯)하여 견디지 못하되 다만 저의 받는 상함은 가볍고 나의 받는 상함은 무겁고, 다행인 것은 중전·말전이 모두 와서 나를 생하니 초전의 저 흉험한 백호를 버리고 돌아 중말의 생지에 의탁하면 오히려 취용하여 스스로 편안할 수 있다.

解曰:支干俱被上神所克,彼此皆當有事之際,自然各自倥傯。但干被戌虎所克,受傷甚重。支被卯雀所克,較虎受傷稍輕。今中末兩傳,皆去生干,則舍初傳之危虎,投中末之生地,亦可用以自安也。

상해: 일지와 일간이 모두 각기 그 위의 신에게 극을 받으니 보건대 상대와 자기가 동시에 모두 일이 몸에 얽혀 있어 두 쪽이 자연히 한결같이 공총하리라. 다만 일간은 백호를 탄 술토에게 극을 받아 상함이 매우 무겁고, 일지는 주작을 탄 묘목에게 극을 받아 백호에 비하면 상함이 약간 가볍다. 지금 중전·말전이 모두 와서 일간을 생부하니 곧 초전의 저 흉험한 백호를 버리고 돌아 중말 두 전의 생지로 가면 조례(照樣) 취용하여 자기를 편안히 할 수 있다.

斷曰:知一之課,事有兩歧。魁度天門,凡占阻滯。非勇猛精進,不能有就。又虎鬼臨干,患來甚速,急宜逃避,不宜守株而待。幸三傳初凶末古,有苦去甘來之象。又兩蛇夾墓,凶禍難免。幸不在傳,凶或稍殺,倘占人年命逢之,當有險阻。

총단: 지일의 과는 일이 두 갈래로 나뉜다. 하괴(河魁) 술이 해의 이 천문(天門)에 가하니 괴도천문(魁度天門)이라 하여 무릇 점침에 조격(阻隔) 체색(滯塞)을 주관하니 용맹정진(勇猛精進)의 기상을 내지 않으면 이루지 못한다. 또 백호가 귀를 띠고 일간에 임하면 화환이 옴이 지극히 빠르니 마땅히 서둘러 피해야 하고 수주대토(守株待兎)해서는 안 된다. 다행인 것은 삼전이 처음은 흉하고 끝은 길하여 고진감래(苦盡甘來)의 상이 있다. 이 밖에 두 등사가 묘신을 끼니 본래 흉화를 면하기 어려운 격국이되 다행인 것은 그것이 삼전 안에 떨어지지 않음이니 흉험이 혹시 경감하리라, 만약 점치는 자의 행년·본명이 바로 그것을 만나면 곧 험조가 있어야 한다.

天時:畢宿與水母入傳,天罡指陰,雷雨交作。家宅:晝夜朱雀,貴人克宅,主有訟災,冬占尤防火燭。仕宦:催官臨身,赴任必速。求財:財與青龍不見,難得。婚姻:支干相合,可以成就;但各自相剋,久後欠利。胎產:上強下弱,妊乃成女,支干相合,產必遲延。疾病:隔氣食積,腎虛之症,或邪祟為災,家中自有良醫可治。出行:戀家難行。行人:天罡加孟,尚未啟行。兵戰:始逢驚險,後必大捷。

천시를 물으면: 필수와 수모 해가 모두 삼전에 들어가고 천강이 음위를 가리키니 뇌우가 어울려 일어남을 주관한다. 가택을 물으면: 주야에 모두 주작이요 귀인이 또 택을 극하니 관사의 재앙이 있음을 주관하고 겨울에 점치면 특히 화촉을 막아야 한다. 사도를 물으면: 최관부가 몸에 임하니 부임이 반드시 빠르다. 재물은: 재효와 청룡이 모두 나타나지 않으니 얻기 어렵다. 혼인을 물으면: 일지·일간이 서로 합하니 성취할 수 있되 다만 두 쪽이 각기 극을 받아 날이 오래면 곧 좋아 보이지 않는다. 태산을 물으면: 위가 강하고 아래가 약하니 배는 딸이며, 간지가 서로 합하면 생산이 반드시 늦어진다. 질병을 물으면: 이는 기기(氣機)의 조격·음식의 적체에 신허의 증을 더함이거나 사숭(邪祟)이 재해를 일으킴이니 집안에 스스로 좋은 의원이 있어 치료할 수 있다. 출행을 물으면: 집을 그리워하여 몸을 일으키기 어렵다. 먼 사람을 물으면: 천강이 사맹의 지지에 가하니 아직 몸을 움직이지 않았다. 용병을 물으면: 처음에 놀라운 험난을 만나도 그 뒤에 반드시 크게 이긴다.

畢法云:魁度天門關隔定,干乘墓虎無占病,制鬼之位乃良醫。指南:八月辰將巳時占失物,曰:戌鬼乘虎發用,事由家奴起禍。中傳酉乘太常,末傳申乘元武,主婦女衣服被盜,終可捕獲,必在西鄰。緣比用為鄰,秋占旺氣,失物可獲故也。

《필법부》에 세 조목: 「괴가 천문을 지나면 관격이 정해진다」, 하괴가 천문에 가하면 곧 관애(關隘)의 조격이 이미 이루어지고, 「간에 묘호를 타면 병을 점치지 마라」, 일간에 묘신을 타고 또 백호를 띠면 병을 점쳐서는 안 되며, 「귀를 제하는 자리가 곧 좋은 의원이다」, 귀신을 제복할 수 있는 저 한 자리가 곧 병을 고치는 좋은 의원이다. 《육임지남》에 한 사례를 기록하되: 팔월에 진을 월장으로 하고 사시에 실물을 점치니 단하여 이르되, 술귀(戌鬼)가 백호를 타고 발용하니 일은 집안 노복(奴僕)이 불러일으킨 것이며, 중전의 유는 태상(太常)을 타고 말전의 신은 현무를 타니 주관하는 것은 부녀의 옷이 도둑맞음이요 최종에 잡을 수 있되 사람이 반드시 서쪽 이웃집에 있다. 비용의 신이 인근을 주관함을 인으로 삼고 가을에 점치면 금기가 바로 왕하니 그러므로 잃은 물건을 되찾을 수 있다.

임진일(壬辰日) 제3국(局) 간상(干上)에 유(酉)

課體:元首,間傳。課義:交互和順,間傳拱定,不脫規模,委曲匪徑。

과체는 두 가지가 있다: 「원수(元首)」는 사과 속에 다만 한 곳의 상극하(上克下)가 있어 그것으로 발용하니 일이 순리성장(順理成章)함을 주관하고, 간전. 과의에 이르되: 간지 두 쪽이 교호상합하여 한바탕 화순(和順)하고, 삼전이 또 수미에 공중에 떠받들려 일간·일지의 범위를 뛰어나가지 못하니, 그러므로 일을 함에 원래의 격국을 벗어나지 못하고 다만 위완(委婉) 우회하여 직로를 가지 못한다.

解曰:干酉與支辰相合,支寅與壬干相合,是互相和順矣。酉與寅間拱三傳在內,是三傳不能出日辰之圍範也。但戌虎晝居末傳,遙剋日干,賴有發用寅木制之,況遇間退,以陽人陰。凡事當委曲詳慎,始得無咎。若剛愎自用,終成乖戾矣。

상해: 일간 위의 유가 일지 진과 서로 합하고 일지 위의 인이 또 일간 임과 서로 합하니 두 쪽이 피차 화순하다. 유와 인이 한 머리 한 꼬리로 삼전을 가운데에 떠받드니 보건대 삼전이 일간·일지가 그은 범위를 나가지 못한다. 다만 낮의 점에 술토가 백호를 타고 말전에 있어 멀리서 일간을 극하니 다행히 발용의 인목이 그것을 제할 수 있음에 의지하고, 하물며 삼전이 자리를 띄어 후퇴하여 양위에서 음위로 물러난다. 그러므로 무릇 일은 모두 위완하고 주상(周詳)하여 조심스럽게 행해야 비로소 과구(過咎) 없음을 얻고, 만약 한결같이 강폄자용(剛愎自用)하면 끝내 괴장패리(乖張背戾)에 이른다.

斷曰:元首之卦,又遇交車相合,固有和順之象。但支上脫干,干上脫支,彼此各有欺賺之意,不可不知。夜占申乘白虎沖支上寅木,必被對鄰獸頭山石,沖制不寧。

총단: 원수의 과에 또 간지가 교차상합(交車相合)을 만나면 본래 한 갈래 화순의 모습이다. 다만 일지 위의 신이 일간의 기를 설하고 일간 위의 신이 또 일지의 기를 설하니 쌍방이 각기 상대를 속이려는 마음을 품으니 이는 알지 못해서는 안 된다. 밤의 점에 신금이 백호를 타고 가서 일지 위의 인목을 충하니 문 앞 맞은편 이웃집에 짐승 머리 형상의 산석(山石)이 바로 충하여 오니 택 안이 이로 말미암아 안녕을 얻지 못함을 주관한다.

天時:畢宿臨日,箕宿臨支,青龍與六合相乘,風雨交作。家宅:夜占螣蛇克宅,難免驚憂。仕宦:末傳作催官符,占官甚吉。求財:青龍與刃羅相併,恐不宜取。婚姻:支干互合,有必成之勢。胎產:上強下弱,胎乃成男,干上脫支,產必易速。疾病:戌虎克水,膀胱受病,賴用制虎,不久自愈。出行:人宅相合,行期恐緩。行人:天罡加仲,尚在中途。兵戰:似易實難,恐有不利。

천시를 물으면: 필수가 일에 임하고 기수(箕宿)가 지에 임하며 청룡과 육합이 서로 타니 풍우가 어울려 일어남을 주관한다. 가택을 물으면: 밤에 점치면 등사가 택을 극하니 놀람과 근심을 면하기 어렵다. 사도를 물으면: 말전이 최관부가 되니 벼슬을 점침이 매우 길하다. 재물은: 청룡이 양인(羊刃)·천라와 한곳에 나란히 하니 아마 가서 취함이 마땅치 않다. 혼인을 물으면: 일지·일간이 서로 배합하니 반드시 이루어지는 형세가 있다. 태산을 물으면: 위가 강하고 아래가 약하니 배는 아들이며, 일간 위가 일지의 기를 설하니 분만이 반드시 빠르다. 질병을 물으면: 술토가 백호를 띠고 와서 임수를 극하니 방광이 병을 받되 다행히 발용이 백호를 제할 수 있어 오래지 않아 스스로 낫는다. 출행을 물으면: 사람과 집이 서로 합하니 행기가 아마 늦어진다. 먼 사람을 물으면: 천강이 사중의 지지에 가하니 아직 반로에 있다. 용병을 물으면: 보기에 쉬우나 그 실은 매우 어려우니 아마 이롭지 않다.

畢法云:交車相合交關利,人宅受脫俱招盜。指掌賦云:寅子戌為冥陽,善人是寶。壬髓經云:一上克下,元首順化。玉女通神訣云:上下相生皆喜美,交相剋戰定癭痾。玉成歌:從魁同虎干支住,宅裡須言有孝人。

《필법부》에 두 조목: 「교차상합이면 교관(交關)에 이롭다」, 간지가 교차하여 서로 합하면 매매거래를 함에 이롭고, 「인택이 탈을 받으면 모두 도적을 부른다」, 사람과 집이 모두 기를 설당하니 두 쪽이 모두 도적을 부르기 쉽다. 《지장부》에 이르되: 삼전에 인·자·술을 보는 것을 명양(冥陽)이라 하니 선인을 만나면 곧 보배이다. 《임수경(壬髓經)》에 이르되: 다만 한 곳의 상극하만 있으면 곧 원수이니 일이 순리하여 화해한다. 《옥녀통신결(玉女通神訣)》에 이르되: 상하가 서로 생하는 것은 모두 희미(喜美)의 상이요 상하가 교차하여 서로 극전하면 곧 영류(癭瘤)의 병통을 주관한다. 《옥성가》에 이르되: 종괴(從魁) 유와 백호가 함께 간지 위에 있으면 택 안에 마땅히 상복(喪服) 입은 사람이 있다 해야 한다.

임진일(壬辰日) 제4국(局) 간상(干上)에 신(申)

課體:元首,元胎。課義:長生難處,晝夜元虎,閉口之財,丁馬動取。

과체는 두 가지가 있다: 원수; 「원태(元胎)」는 삼전에 잉육(孕育)의 뜻을 품으니 일이 먼저 막히고 뒤에 통함을 주관한다. 과의에 이르되: 일간의 장생의 신은 본래 좋은 일이나 편편히 낮은 현무를 타고 밤은 백호를 타니 소모와 놀라운 위험이 사람으로 하여금 스스로 처하기 어렵게 하고, 사화의 이 재물은 이른바 폐구지재(閉口之財)라서 다만 소리를 잠재우고 가서 취해야 하며, 삼전 속에 또 역마와 둔정 두 동신이 있어 손을 움직여 취해 오지 않으면 안 된다.

解曰:申乃日之長生,晝將乘元,夜將乘虎,其耗費驚危,實難處此。巳為旬尾,加於旬首之上,乃是日財,故曰閉口之財。中傳驛馬,末傳旬丁,其象至動,必不能舍此日財而他就也。

상해: 신은 임수의 장생의 땅으로서 본래 힘을 얻을 만하나 낮의 점은 현무를 타고 밤의 점은 백호를 타니 한쪽으로 소모하고 한쪽으로 놀라운 위험이 있어 실로 사람으로 하여금 편히 처하기 어렵게 한다. 사는 본순의 마지막 자리로서 순수(旬首) 위에 가하니 수미가 서로 이어져 입이 다물어짐과 같고, 사가 또 임수의 재물이니 그러므로 폐구지재라 이른다. 중전은 역마요 말전은 순정을 띠니 두 동신이 모두 있어 기상이 지극히 움직여 이 현성(現成)의 일재를 버리고 따로 다른 곳을 구하지 않는다.

斷曰:元胎之課,先滯後通。但支干彼此相刑,有賓主不浹之象。破碎在支,夜占乘雀,當有為口舌文書而破財者,惟喜三傳遞生財爻。若春夏占之,財源大利。但屬閉口,不可饒舌。惟占病訟,最為可畏也。

총단: 원태의 과는 먼저 체색하고 뒤에 통달한다. 다만 일지와 일간이 서로 형해(刑害)하니 빈주(賓主) 두 쪽이 어울리지 않는 상이 있다. 파쇄의 신이 일지 위에 떨어지고 밤의 점이 또 주작을 타니 구설 쟁집이나 문서 왕래로 말미암아 재물을 깨는 일이 있어야 한다. 기쁜 것은 삼전이 전전하여 재효를 생조함이니 만약 춘하(春夏) 두 계절에 점치면 재원(財源)에 큰 이로움이 있다. 다만 이 과는 폐구에 속하니 다만 소리를 잠재우고 재물을 벌어야 하고 입을 놀려서는 안 된다. 오직 질병과 관사를 점침이 가장 두렵다.

天時:水母臨干,天罡指陰,自然有雨。家宅:六破相加,陰陽自刑,有傷殘之象。仕宦:貴人發用,日祿居末,最吉。求財:晝占宜得貴人之財,夜占宜得婦女之財,俱宜緘默。婚姻:刑破相加,兩家不吉。胎產:上強下弱,妊乃成男,刑破相加,其產必速。疾病:肝鬱氣塞之症,或繫手足受傷,喜乘長生,雖凶無害。出行:丁馬相加,白虎乘申,行不少停。行人:天罡加季,可以立至。兵戰:晝占則吉,夜占則凶。

천시를 물으면: 수모 해가 일간에 임하고 천강이 음위를 가리키니 자연히 비가 있다. 가택을 물으면: 육파(六破)가 서로 가하고 음신·양신이 각기 서로 형하니 손상 잔결의 상이 있다. 사도를 물으면: 귀인이 발용하고 일록이 말전에 있으니 가장 길하다. 재물은: 낮의 점은 귀인의 재물을 얻는 것이 좋고 밤의 점은 부녀의 재물을 얻는 것이 좋되 모두 소리내지 않아야 한다. 혼인을 물으면: 형과 파가 함께 모이니 두 집이 모두 길하지 않다. 태산을 물으면: 위가 강하고 아래가 약하니 배는 아들이며, 형파가 서로 가하면 생산이 반드시 빠르다. 질병을 물으면: 이는 간기울결(肝氣鬱結)·기기옹색(氣機壅塞)의 증이거나 수족이 상함을 입은 것이니 다행히 장생을 타서 비록 흉하나 큰 해가 없다. 출행을 물으면: 둔정과 역마가 서로 가하고 백호가 또 신을 타니 몸을 움직인 뒤 한각도 멈추지 않는다. 먼 사람을 물으면: 천강이 사계의 지지에 가하니 곧 이를 수 있다. 용병을 물으면: 낮의 점은 길하고 밤의 점은 흉하다.

畢法云:鬼臨三四訟災隨,水日逢丁財動之,閉口卦體兩般推。中黃經云:河井相加日與辰(辰為天河,未為地井),日辰又在水中存;三傳俱金無土類,行者須教水溺人。括囊賦云:元武乘午兮職轉,白虎申酉兮訟爭。玉成歌云:巳亥貴臨多反覆。

《필법부》에 세 조목: 「귀가 삼사(三四)에 임하면 송재(訟災)가 따른다」, 귀신이 제삼·제사과에 임하면 관사의 재화가 따라오고, 「수일이 정을 만나면 재물이 움직인다」, 수일이 정을 만나면 곧 재물이 움직이며, 「폐구의 괘체는 두 가지로 헤아린다」, 폐구의 과는 길흉을 두 면으로 나누어 추단해야 한다. 《중황경(中黃經)》에 이르되: 천하(天河)와 지정(地井)이 서로 가하여 일과 진 위에 있고(진은 천하가 되고 미는 지정이 된다), 일진이 또 모두 물 속에 있으며, 삼전이 모두 금이요 토의 서로 제함이 없으면 가는 사람은 마땅히 물에 빠짐을 막도록 가르친다. 《괄낭부(括囊賦)》에 이르되: 현무가 오를 타면 직이 전동하고, 백호가 신·유에 있으면 쟁송한다. 《옥성가》에 이르되: 사·해 위에 귀인이 임하면 일이 많이 뒤집힌다.

임진일(壬辰日) 제5국(局) 간상(干上)에 미(未)

課體:重審,勵德,狡童。課義:干上無畏,支墓末蒞,病困訟刑,行人立至。

과체는 세 가지가 있다: 중심; 여덕; 「교동(狡童)」은 일간으로 일지에 가하여 서로 합하니 남자가 여자에게 구함과 같아 그 속에 기사(欺詐)의 정을 띤다. 과의에 이르되: 일간 위에 비록 귀가 있으나 두려워할 필요가 없으니 그것이 공망에 떨어진 까닭이요, 일지가 화한 묘신은 도리어 말전 위에 누르니 병을 점치면 곤둔을 주관하고 관사를 치르면 형을 받음을 주관하되, 오직 먼 사람의 귀기를 점치면 온다 하면 곧 이른다.

解曰:干上未土,雖為日鬼,但遇旬空,無足畏矣。支為日之墓神,居於末傳,患病則困,構訟則刑,深可畏懼。惟占行人,可以立至,緣本日之墓神,臨於末傳故也。

상해: 일간 위의 미토가 비록 임수의 귀이나 그것이 바로 순공을 만나 허하고 실하지 않으니 두려워할 만하지 않다. 일지 진은 임수의 묘고인데 지금 또 말전 위에 떨어지니 환병을 점치면 곤하여 몸을 일으키지 못함을 주관하고 소송을 일으키면 형책(刑責)을 받음을 주관하니 이것이야말로 참으로 두렵다. 다만 나갔다가 아직 돌아오지 않은 사람을 점치면 이른다 하면 곧 이르니 바로 본일의 묘신이 말전에 임하는 까닭이다.

斷曰:重審之卦,事多不順,干支各乘三合,而子未六害,乃是合中犯殺,成中有害,美中有惡之象。比肩太重,必有損於妻財。如二月夜占,日鬼作死氣,乘太常加干,主有外孝服。

총단: 중심의 과는 일이 대부분 순조롭지 못하다. 간지 두 쪽이 각기 삼합을 타나 자와 미가 또 육해를 이루니 이를 합중범살(合中犯殺)이라 하여 성취 속에 손해를 띠고 아름다운 일 속에 악한 일을 숨긴다. 삼전 수기가 너무 무거워 비견(比肩)이 재물을 빼앗으니 필연 아내와 재물에 손해가 있다. 만약 이월 밤에 점치면 일귀(日鬼)가 사기(死氣)로 화하여 태상을 타고 일간에 가하니 외성(外姓) 친족의 상복이 있음을 주관한다.

天時:青龍發用,三傳盡水,風雨之象。家宅:青龍與六合臨支宅中,必多喜慶之事。仕宦:青龍發用,必待官星填實,始得。求財:宅上乘龍,財已至家。婚姻:支干相害,干上之官星又空,不為吉兆。胎產:下強上弱,妊乃成女,母實兒空,占產不吉。疾病:膀胱與腎經受病,不藥可愈。出行:水路甚吉,陸路甚佳。行人:墓臨末傳,行人立至。兵戰:晝夜皆吉,謹守尤妙。

천시를 물으면: 청룡이 발용하고 삼전이 전부 수이니 바람이 일고 비가 내림을 주관한다. 가택을 물으면: 청룡과 육합이 모두 일지 택위에 임하니 집안에 반드시 희경의 일이 많다. 사도를 물으면: 청룡이 이미 발용하였으나 오히려 관성이 채워짐을 기다려야 비로소 손에 얻는다. 재물은: 택 위에 청룡을 타니 재물이 이미 집에 이르렀다. 혼인을 물으면: 일지·일간이 서로 해하고 일간 위의 관성이 또 공망에 떨어지니 길조가 아니다. 태산을 물으면: 아래가 강하고 위가 약하니 배는 딸이며, 어미는 실하고 아이는 공하니 분만을 점침이 길하지 않다. 질병을 물으면: 방광과 신경이 병을 받되 약을 먹지 않아도 능히 낫는다. 출행을 물으면: 수로가 매우 길하고 육로도 좋다. 먼 사람을 물으면: 묘신이 말전에 임하니 사람이 곧바로 이른다. 용병을 물으면: 주야로 점치면 모두 길하니 능히 삼가 지키면 더욱 묘하다.

畢法云:彼此猜忌害相隨,合中犯殺蜜中砒。課經云:未加壬干上神作日干之明鬼,支上神子水遁得戊土作日干之暗鬼,是支干上有明暗二鬼。語云:明鬼易避,暗鬼難防。指掌賦云:子申辰為仰元,守凝寒之困。壬髓經云:日月之門,天乙臨上,勵德之名,看陰陽將,君子榮遷,小人無況。

《필법부》에 두 조목: 「피차 시기하고 꺼리는 것은 해가 서로 따름이다」, 간지가 서로 해하면 쌍방이 서로 시의하고, 「합 속에 살을 범함은 꿀 속의 비상이다」, 서로 합하는 속에 흉살을 범하니 비유컨대 꿀 속에 비상을 넣음과 같다. 《과경》에 이르되: 미가 임의 일간 위에 가함은 일간의 명귀(明鬼)가 되고, 일지 위의 자수는 무토(戊土)를 둔출하니 또 일간의 암귀(暗鬼)가 되어, 이같이 간지 위에 명암 두 겹의 귀가 모두 갖추어졌다. 속담에 이르기를 밝은 곳의 귀는 피하기 쉽고 어두운 곳의 귀는 막기 어렵다 하였다. 《지장부》에 이르되: 삼전에 자·신·진을 보는 것을 앙원(仰元)이라 하니 다만 지킬 뿐이요 응한(凝寒)에 곤하다. 《임수경》에 이르되: 일월(日月)의 문 위에 천을귀인이 임하면 곧 여덕의 이름을 얻고 다시 주야의 천장을 보면, 군자가 이를 점치면 영승(榮升)을 주관하고 소인이 이를 점치면 곧 이루는 바가 없다.

임진일(壬辰日) 제6국(局) 간상(干上)에 오(午)

課體:知一,不備,孤辰。課義:不尊失敘,被下欺侮,夜必亡財,怪臨門戶。

과체는 세 가지가 있다: 지일; 불비; 「고진(孤辰)」은 외롭고 의지할 곳 없음을 주관한다. 과의에 이르되: 본래 존귀에 있어야 할 일간이 스스로 신분을 낮추어 가서 일지에 이르니 상하의 차서를 잃어 이로 말미암아 아래에 있는 자의 오모(欺侮)를 받고, 밤에 점치면 더욱 재물을 잃음을 주관하며, 괴강(魁罡) 두 신이 등사·백호를 띠고 묘유의 문호(門戶) 자리에 누르니 집 문 앞에 괴사(怪事)가 나려 한다.

解曰:干尊支卑,以干臨支而受克,不自尊重,失其倫序,而取卑下之侮也。午財臨日發用,夜乘元武,又逢空陷,財之亡也必矣。魁罡乘蛇虎,臨於卯酉,門戶當有怪異也。

상해: 일간은 존이 되고 일지는 비(卑)가 되는데 지금 일간을 일지 위에 가하여 또 도리어 그것에게 극을 받으니 자기가 자중을 모르고 상하의 차제를 전도하여 이에 하위자의 오모를 불러들인다. 오화는 본래 임수의 재물인데 일에 임하여 발용하고 밤에 점치면 또 현무의 이 도신(盜神)을 타며 게다가 공망 속에 떨어지니 재물의 잃음은 필연이다. 하괴와 천강 두 신이 등사·백호를 타고 바로 묘유의 이 두 곳 문호 자리에 누르니 집 문 앞에 마땅히 괴이한 일이 있다.

斷曰:知一之卦,事有狐疑。三傳遞生,申為長生,宜有薦舉者矣。但初被午克,中被丑墓,謂之長生無氣,推薦恐不得力。又被遭夾克,受人驅策,必有身不自由之象。

총단: 지일의 과는 일이 사람으로 하여금 호의(狐疑)하여 정하지 못하게 한다. 삼전이 전전하여 서로 생하고 신이 또 임수의 장생이니 이치를 비추면 마땅히 사람이 나서서 천거하는 이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초전은 오화에게 극을 받고 중전은 축토에게 묘(墓)를 당하니 이를 장생무기(長生無氣)라 하여 천거가 아마 힘을 쓰지 못한다. 게다가 또 전후의 협극(夾克)을 당하여 사람의 구사(驅使) 지배를 받으니 반드시 몸이 자기에게 달리지 않는 상이 있다.

天時:午火逢空,天罡指陰,晴而後雨。家宅:人來就宅,以尊依卑,門戶多事,失脫宜防。仕宦:官星落空,貴人不見,占官欠利。求財:財爻空陷,己財難保,何暇他求。婚姻:以男就女,支干自刑,不甚吉利。胎產:下強上弱,二陽包陰,妊乃成女,母實兒空,占產不吉。疾病:肝經受傷,或手足難舉,出旬可治。出行:戀家難行。行人:天罡加仲,尚在中途。兵戰:其象不寧,凶消吉散。

천시를 물으면: 오화가 공망에 떨어지고 천강이 음위를 가리키니 먼저 개고 뒤에 비가 온다. 가택을 물으면: 사람이 와서 택에 이르고 존한 자가 도리어 비한 자에게 의탁하니 문호에 일이 많고 도둑을 막아야 한다. 사도를 물으면: 관성이 공망에 떨어지고 귀인이 나타나지 않으니 벼슬을 점침에 이로움이 부족하다. 재물은: 재효가 공망에 함하니 제 집의 돈도 보전하기 어려운데 어찌 다른 곳에 나아가 구할 겨를이 있으랴. 혼인을 물으면: 남자로 여자에게 이르고 간지가 또 각기 서로 형하니 그리 길리하지 않다. 태산을 물으면: 아래가 강하고 위가 약하며 두 양이 한 음을 끼니 배는 딸이며, 어미는 실하고 아이는 공하니 분만을 점침이 길하지 않다. 질병을 물으면: 간경이 상함을 입거나 수족이 들리지 않는 것이니 본순을 지나면 치료할 수 있다. 출행을 물으면: 집을 그리워하여 몸을 일으키기 어렵다. 먼 사람을 물으면: 천강이 사중의 지지에 가하니 아직 반로에 있다. 용병을 물으면: 기상이 편안치 못하니 흉한 일은 소산하고 길한 일도 흩어진다.

畢法云:權攝不正祿臨支,初遭夾克不由己。古鑑:午命人丑將午時占前程,曰:課名亂首,當因到官取財,為僕所持,妻必為僕所淫,且死於僕人之手。蓋亥加辰,乃自取亂首。上乘天空,下受罡克,所以為僕所持。午為財,丑為官,官加財上乃官受贓之象。天后臨亥,妻必主淫。亥乘天空夾克,故為僕有。申為文墳作長生而不顧,此為拒尸,命其不久乎。

《필법부》에 두 조목: 「권섭이 바르지 않고 녹이 지에 임함」, 일록이 일지 위에 떨어져 남을 대신하여 권한을 맡되 이름이 바르지 못하고, 「처음에 협극을 당하면 자기에게 달리지 않는다」, 초전이 전후로 협극을 받아 일마다 자기에게 달리지 않는다. 《고감》에 한 사례를 기록하되: 오명(午命)의 사람이 축을 월장으로 하고 오시에 전정(前程)을 점치니 단하여 이르되, 과의 이름은 난수라서 장래 임지에 이른 뒤 반드시 재물을 탐취함으로 말미암아 복인(僕人)에게 협제당하고 아내는 돌아 복인에게 음을 당하며 자기도 복인의 손에서 죽으리라. 해가 진 위에 가함으로 말미암아 이는 스스로 난수를 취함이요, 위에 천공을 타고 아래에 천강의 극을 받으니 이로써 복인에게 협제당한다. 오는 재물이요 축은 관이니 관이 재물 위에 가함은 바로 벼슬하여 뇌물을 받는 상이다. 천후가 해에 임하면 아내가 반드시 음란함을 주관하고, 해가 천공을 타고 또 협극을 당하니 그러므로 복인에게 귀한다. 신은 본래 문서의 무덤이요 또 장생이 되나 도리어 버리고 돌아보지 않으니 이를 거시(拒尸)라 하여 성명이 대개 오래지 않으리라.

임진일(壬辰日) 제7국(局) 간상(干上)에 사(巳)

課體:反吟,勵德,斬關,閉口。課義:巳及丙丁,總是財星,兩貴受克,斬關課名。

과체는 네 가지가 있다: 반음; 여덕; 참관; 「폐구(閉口)」는 순수와 순미(旬尾)가 수미로 서로 이어져 입이 다물어짐과 같아 일이 함묵(緘默)함에 알맞음을 주관한다. 과의에 이르되: 과전 속의 사화에 둔출한 병·정을 더하면 임수에 대하여 통틀어 모두 재성(財星)이되 다만 주야 두 귀인이 모두 하신에게 극을 받아 의지할 수 없고, 과체가 또 참관이라 하니 관을 깨고 멀리 감에 좋다.

解曰:支上之戌,遁出丙火。中傳之亥,遁出丁火。三傳初末,皆是巳火。水日逢之,總屬財神。巳為日貴臨亥,卯為夜貴臨酉,俱受下克,不宜告貴。河魁在支,上乘青龍,反吟斬關,大利於逃亡也。

상해: 일지 위의 술 속에 병화를 둔출하고 중전의 해 속에 정화를 둔출하며 삼전의 초전·말전이 또 모두 사화이다. 임수는 수에 속하여 이 등 화를 만나면 통틀어 모두 그 재신으로 헤아린다. 사는 낮의 귀인인데 지금 해 위에 임하고, 묘는 밤의 귀인인데 지금 유 위에 임하니 두 귀인이 모두 밑바닥 지반의 신에게 극을 받아, 그러므로 가서 귀인에게 고하고 구탁함이 마땅치 않다. 하괴 술이 일지 위에 떨어지고 또 청룡을 타며 게다가 반음에 참관을 겸하니 가장 도망하여 피함에 이롭다.

斷曰:反吟之卦,事有往返。財爻太多,惟秋冬身旺之時,可以取財。春夏身弱,反有所費。且財祿臨絕,止宜結絕財物舊事。占病、占訟、占食祿事,皆非所宜。

총단: 반음의 과는 일이 왕복하여 왕복한다. 과 속의 재효가 너무 많으니 오직 추동(秋冬)에 수가 왕하고 자신이 힘이 있는 때만 감당할 수 있어 재물을 취할 수 있고, 춘하에는 수가 약하고 재물이 많고 몸이 약하니 도리어 파비(破費)가 있다. 하물며 재신과 녹신이 모두 절지에 임하니 다만 옛날의 재물 왕래를 매듭지음이 마땅하다. 이로써 질병을 점치고 관사를 점치고 봉록 식용의 일을 점침이 모두 알맞는 바가 아니다.

天時:天地相通,水上火下,有雨不大。家宅:宅上晝夜乘龍,必多喜慶之事。仕宦:晝貴臨干,青龍臨宅,功名可得,但嫌兩貴受克,有美中不足之事。求財:滿目皆財,晝得貴人之財,夜得婦女之財。婚姻:干貴支龍,可偕伉儷。胎產:下強上弱,妊乃成女。疾病:有腹痛之疾,或腎水虛涸,或寒熱往來等症,防翻覆。出行:水陸皆是坦途。行人:天罡加季,行者立至。兵戰:晝占甚吉,夜占次之。

천시를 물으면: 천지의 기가 서로 통하고 수가 위에 있고 화가 아래에 있으니 비가 있되 내림이 크지 않다. 가택을 물으면: 택 위 주야에 모두 청룡을 타니 집안에 반드시 희경이 많다. 사도를 물으면: 낮의 귀인이 일간 위에 임하고 청룡이 또 택위에 임하니 공명을 얻을 수 있되 다만 두 귀인이 모두 극을 받음을 꺼려 끝내 미중부족(美中不足)이다. 재물은: 눈에 가득한 것이 모두 재물이니 낮의 점은 귀인의 재물을 얻고 밤의 점은 부녀의 재물을 얻는다. 혼인을 물으면: 일간 위에 귀인이 있고 일지 위에 청룡이 있으니 부부의 호(好)를 이룰 수 있다. 태산을 물으면: 아래가 강하고 위가 약하니 배는 딸이다. 질병을 물으면: 복통의 환이 있거나 신수가 마르거나 오한오열이니 병정이 뒤집힘을 막아야 한다. 출행을 물으면: 수로·육로가 모두 평탄한 길이다. 먼 사람을 물으면: 천강이 사계의 지지에 가하니 사람이 곧바로 이른다. 용병을 물으면: 낮의 점이 매우 길하고 밤의 점이 약간 뒤진다.

畢法云:閉口卦體兩般推,兩貴受克難干貴。課經云:壬辰日巳加亥,謂之德喪祿絕格。三車一覽云:天罡加戌,將乘天后,主男女私通之事。纂要云:夜占將乘太陰,為巳火所克,謂之太陰內戰,所謀皆危。玉成歌云:巳亥貴臨多反覆。

《필법부》에 두 조목: 「폐구의 괘체는 두 가지로 헤아린다」, 폐구의 과는 길흉을 두 면으로 나누어 추단해야 하고, 「두 귀인이 극을 받아 귀인에게 구하기 어렵다」, 주야의 귀인이 모두 극을 받아 귀인에게 구탁하여 이루기 어렵다. 《과경》에 이르되: 임진일에 사를 해 위에 가하는 것을 덕상록절격(德喪祿絶格)이라 한다. 《삼차일람(三車一覽)》에 이르되: 천강 진이 술 위에 가하고 천장이 또 천후를 타면 남녀 사통(私通)의 일을 주관한다. 《찬요(纂要)》에 이르되: 밤에 점칠 때 천장이 태음(太陰)을 타나 도리어 사화에게 극을 받으니 이를 태음내전(太陰內戰)이라 하여 도모하는 일이 모두 위험하다. 《옥성가》에 이르되: 사·해 위에 귀인이 임하면 일이 많이 뒤집힌다.

임진일(壬辰日) 제8국(局) 간상(干上)에 진(辰)

課體:重審,不備,亂首。課義:上門欺凌,孟避不能,寅雖可制,渠力難興。

과체는 세 가지가 있다: 중심; 불비; 「난수」는 일지를 일간에 가하여 일간을 극하니 아래로 위를 범한다. 과의에 이르되: 일지가 흉기를 띠고 문에 찾아 올라와서 일간을 기릉(欺凌)하니 피하려 해도 피하지 못하고, 발용의 인목이 비록 진토를 제할 수 있으나 그것이 자신도 유금에게 극을 받음을 어찌하랴, 역량이 이미 약하여 진작하여 구원하러 가지 못한다.

解曰:支辰臨干克干,為上門亂首。又係華蓋,其欺凌之惡,不能避也。寅木發用,雖可制此辰土,奈酉金克之。彼方自立仇地,力已弱矣,烏能興起而作援乎。

상해: 일지 진이 일간 위에 가하여 또 와서 일간을 극하니 이것이 곧 상문난수(上門亂首)이다. 진은 동시에 또 화개(華蓋)의 신으로서 차폐하여 덮으니 그 이 기릉의 악의는 피하려 해도 피하지 못한다. 발용의 인목은 본래 진토를 극제할 수 있으나 어찌하랴 인이 자신이 유금에게 극을 받아 원수의 지면 위에 서서 역량이 일찍이 쇠약하니 어찌 다시 진작하여 일어나 일간을 위하여 포위를 풀 수 있으랴.

斷曰:重審之課,以下犯上,又名亂首,不免尾大不掉。雖干支上神,辰酉六合,而墓神覆日,百事昏沉,且三傳遞克,猶幸中末空亡,尚可解釋。但酉為敗神臨支,家中敗壞,亦防酒色迷人。

총단: 중심의 과로서 아래로 위를 범하니 또 난수라 하여 미대부조(尾大不掉)—하속이 상사를 압도함—을 면하지 못한다. 간지 위의 진과 유가 육합을 맺는다고 설하나 묘신이 일간 위를 덮어 누르니 백사가 모두 혼침(昏沉)하여 밝지 못하고, 삼전이 또 층층이 서로 극하니 다행인 것은 중전·말전이 모두 공망에 떨어져 오히려 화해할 수 있는 바가 있다. 다만 유는 패신(敗神)으로서 일지 위에 임하면 집안이 패락하려 하고 또 주색의 미혹을 당함을 막아야 한다.

天時:墓神覆日,水運乎上,天罡指亥,主有雨。家宅:支干之上神相合,室家和美。仕宦:貴祿不見,官星乘墓,功名遲鈍。求財:財爻不見,不得。婚姻:支干之上神相合,有必成之勢。胎產:下強上弱,二陽包陰,妊乃成女,子戀母腹,產必遲延。疾病:晝占乃心經受病,幸白虎落陷受克,不藥可愈。出行:人宅相合,行期遲緩。行人:天罡加孟,尚未啟行。兵戰:利主不利客,晝夜俱不甚利。墳葬:此係敗地,水法不合,大傷人丁。

천시를 물으면: 묘신이 일간을 덮고 수기가 위에 있으며 천강이 해위를 가리키니 비가 있음을 주관한다. 가택을 물으면: 일지·일간 위의 신이 서로 합하니 가실이 화미(和美)하다. 사도를 물으면: 귀인과 녹신이 모두 나타나지 않고 관성이 또 묘를 타니 공명이 늦어진다. 재물은: 재효가 나타나지 않으니 얻지 못한다. 혼인을 물으면: 간지의 상신이 서로 합하니 반드시 이루어지는 형세가 있다. 태산을 물으면: 아래가 강하고 위가 약하며 두 양이 한 음을 끼니 배는 딸이며, 태아가 모복을 그리워하니 생산이 반드시 늦어진다. 질병을 물으면: 낮의 점은 이는 심경이 병을 받되 다행히 백호가 낙함하고 또 극을 받으니 약을 먹지 않아도 능히 낫는다. 출행을 물으면: 사람과 집이 서로 합하니 행기가 완만하다. 먼 사람을 물으면: 천강이 사맹의 지지에 가하니 아직 몸을 움직이지 않았다. 용병을 물으면: 주방에 이롭고 객방에 이롭지 않으며 주야로 점쳐도 모두 그리 이롭지 않다. 분장을 물으면: 이곳은 패지(敗地)로서 수법(水法)이 합하지 않아 크게 인정(人丁)을 상한다.

畢法云:虎乘遁鬼殃非淺,不行傳者考初時。指南:庚辰十一月丑將申時,代友占往孟津,曰:此課支加干克干,為上門亂首,大凶之課。時此友在懷慶,適孟渡河往孟津,夫馬已哄集署門,因投書痛止之,遂迎其椿萱至懷。不十數日而遭內艱,及春正二十一日,賊陷雒陽矣。

《필법부》에 두 조목: 「호가 둔귀를 타면 재앙이 얕지 않다」, 백호가 둔출한 귀를 타니 재앙이 가볍지 않고, 「전에 들어가지 않는 것은 초시를 살펴라」, 삼전이 움직이지 않는 것은 발용과 점시를 보아 단한다. 《육임지남》에 한 사례를 기록하되: 경진년(庚辰年) 십일월에 축을 월장으로 하고 신시에 붕우를 대신하여 맹진(孟津)으로 가는 행지(行止)를 점치니 단하여 이르되, 이 과는 일지가 일간에 가하여 또 일간을 극하니 이는 상문난수로서 대흉의 과다. 그 때 이 벗이 회경(懷慶)에 있어 바로 강을 건너 맹진으로 가려고 타산하여 거마(車馬)와 부역(夫役)이 이미 아문(衙門) 앞에 모여들었으므로 이로 말미암아 편지를 보내 통히 그것을 말리니 그가 곧 그 부모를 회경으로 맞이하였다. 십여 일이 되지 않아 그가 모상(母喪)을 당하고 제이년 정월 이십일일에 이르러 유구(流寇)가 낙양을 함락하였다.

임진일(壬辰日) 제9국(局) 간상(干上)에 묘(卯)

課體:重審,寡宿,曲直。課義:夜將皆土,傳末救護,常人慾之,君子深惡。

과체는 세 가지가 있다: 중심; 과숙; 「곡직」은 삼전 해·묘·미를 합성하여 목국을 이룬다. 과의에 이르되: 밤에 점칠 때 사과가 타는 천장이 전부 토신으로서 한꺼번에 와서 임수를 극하니 온전히 말전의 묘목이 나서서 구호함에 의지하며, 이같은 국면은 평상의 백성은 이를 구하여 얻지 못함을 한탄하고 글 읽고 벼슬하는 사람은 이를 깊이 미워하고 통절(痛絶)한다.

解曰:夜將皆土,剋制壬水,賴末傳之卯木來救,且會成木局,以壓眾鬼。常人值此,得免官訟。君子則又忌見子孫,慮克官星,所以深畏而忌之也。

상해: 밤에 점칠 때 타는 천장이 전부 토에 속하여 한꺼번에 임수를 극제하니 다행히 말전의 묘목이 나와서 서로 구하고 삼전이 또 목국을 합성하여 이 한 무리의 토귀를 압제한다. 평상의 백성이 이러한 과를 만나면 관사와 옥옥(牢獄)의 재앙을 면할 수 있다. 다만 글 읽고 벼슬하는 사람은 가장 자손효가 나타남을 기피하니 자손이 관성을 극제하여 공명이 손을 입어야 하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그것에 대하여 깊이 외구(畏懼)를 품고 피함이 미치지 못한다.

斷曰:曲直之局,似乎脫氣。然夜占能制土鬼,不可一例言之,但不免貴人相賺耳。喜辰上申金,能敵眾木。但交車六害,支干各自乘脫。而三傳又盜日傷支,大約好事難成,憂事則易解散耳。占訟先曲而後直。

총단: 곡직의 목국은 수일에 대하여 설기(泄氣)와 같은 듯하나 밤의 점에 그것이 능히 토귀를 제복하니 한결같이 논할 수 없고 다만 귀인에게 속임당함을 면하지 못할 뿐이다. 기쁜 것은 일지 진 위에 신금이 있어 이 한편의 목기를 저당할 수 있다. 다만 간지가 교차하여 서로 해하고 두 쪽이 또 각기 탈기의 신을 타며 삼전이 더욱 일간을 훔쳐 설하고 일지를 손상하니 대체로 좋은 일은 이루기 어렵고 우환의 일은 도리어 소산하기 쉬울 뿐이다. 관사를 점치면 곧 먼저 굽고 뒤에 편다.

天時:天罡指陽,木局生火,朱雀發用,晴而不雨。家宅:長生乘六合,青龍臨宅,主尊長有喜合之事。仕宦:子孫全見,占官不吉。求財:財爻不見,不得。婚姻:夜占甚吉,晝占平平。胎產:胎坐長生,占產不利。疾病:心經與膀胱受病,晝占則兩虎相夾,病勢甚篤。出行:夜占吉。行人:尚未起程。兵戰:未見甚利。

천시를 물으면: 천강이 양위를 가리키고 목국이 또 화를 생하며 주작이 발용하니 날이 개고 비 없음을 주관한다. 가택을 물으면: 장생의 신이 육합을 타고 청룡이 또 택위에 임하니 집안의 존장에게 희경이 모이는 일이 있음을 주관한다. 사도를 물으면: 자손효가 모두 나타나 관성을 극상하니 벼슬을 점침이 길하지 않다. 재물은: 재효가 나타나지 않으니 얻지 못한다. 혼인을 물으면: 밤에 점치면 매우 길하고 낮의 점은 평범하다. 태산을 물으면: 태신이 장생 위에 앉으니 분만을 점침에 이롭지 않다. 질병을 물으면: 심경과 방광이 병을 받고 낮의 점은 또 두 백호에게 전후로 끼니 병세가 매우 무겁다. 출행을 물으면: 밤의 점이 길하다. 먼 사람을 물으면: 아직 길을 떠나지 않았다. 용병을 물으면: 그리 이로움이 있음을 보지 못한다.

畢法云:水日逢丁財動之,人宅受脫俱招盜。精蘊:十月寅將戌時占逃亡,曰:小吉加卯為用,主門戶動搖。將乘朱勾,主為文字詞訟交加。中見登明,將得天空,必因欺詐而起。甲申旬以午未為孤虛,占逃亡終不可獲。末見太沖,將乘太陰臨日。辰上見傳送,將得六合為天門。壬日冬占,太陰臨生門,逃必遠去也。

《필법부》에 두 조목: 「수일이 정을 만나면 재물이 움직인다」, 수일이 정을 만나면 곧 재물이 움직이고, 「인택이 탈을 받으면 모두 도적을 부른다」, 사람과 집이 모두 기를 설당하니 두 쪽이 모두 도적을 부른다. 《육임정온》에 한 사례를 기록하되: 시월에 인을 월장으로 하고 술시에 도망을 점치니 단하여 이르되, 소길(小吉) 미가 묘 위에 가하여 쓰임이 되니 문호가 동요함을 주관하고, 천장이 주작·구진(勾陳)을 타니 문서와 사송(詞訟)이 서로 얽힘으로 말미암아 일어남을 주관한다. 중전에 등명(登明) 해를 보고 천장은 천공이니 보건대 반드시 기사로 말미암아 일을 일으켰다. 이 때는 갑신순(甲申旬)에 속하여 오·미를 고허(孤虛)로 하니 도망을 점침에 끝내 잡을 수 없다. 말전에 태충(太冲) 묘를 보고 천장은 태음을 타고 일에 임한다. 일지 진 위에 전송(傳送) 신을 보고 천장이 육합을 얻으니 이를 천문으로 한다. 임일이 겨울에 점침에 태음이 생문(生門)에 임하면 달아난 사람이 반드시 멀리 갔다.

임진일(壬辰日) 제10국(局) 간상(干上)에 인(寅)

課體:遙克,蒿矢,稼穡。課義:互相吞併,夜戌虎盛,身幸乘寅,眾鬼欽敬。

과체는 세 가지가 있다: 「요극」은 사과에 적극이 없어 상하가 멀리서 서로 극함에 의지하여 쓸 것을 취하고, 호시이며, 「가색(稼穡)」은 삼전 진·술·축·미를 합성하여 토국을 이룬다. 과의에 이르되: 간지 두 쪽이 서로 탐병(吞倂)하고 밤에 점치면 특히 술 위의 백호가 가장 흉악하되, 다행인 것은 일간 위에 인목을 타서 토와 서로 적대할 수 있으니 한 무리의 토귀가 이로 말미암아 모두 그것에게 공경하고 두려워한다.

解曰:干上寅木,克支之辰。支上未土,克干之壬水,是互相吞併也。夜占戌虎最惡,辛賴日上寅木,可以敵土,所以眾鬼皆敬而畏之也。

상해: 일간 위의 인목이 가서 일지의 진토를 극하고 일지 위의 미토가 다시 와서 일간의 임수를 극하니 두 쪽이 네가 나를 삼키고 내가 너를 병합한다. 밤의 점에 술 위의 백호가 가장 흉악하되 다행히 일간 위에 인목이 있어 능히 토기를 저당하니 그러므로 이 한 무리의 토귀가 모두 그것에게 이미 공경하고 또 두려워하여 방종하기를 감히 하지 않는다.

斷曰:蒿矢之卦,三傳皆土。戌夜乘虎傷日,誠為至凶。所喜坐於空鄉,雖有謀害,不能為禍,夜貴稍重。若用晝占,則貴塞鬼戶,魍魎全無矣。惟利坐待,不利動謀。

총단: 호시의 과는 삼전이 전부 토이다. 술토가 밤의 점에 백호를 타고 와서 일간을 상하니 실로 지극한 흉이다. 다행인 것은 그것이 공망의 땅에 앉음이니 가해할 모의가 있어도 화를 이루지 못하고 밤의 귀인이 분량이 오히려 무겁다. 만약 낮의 점으로 바꾸면 귀인이 바로 귀문(鬼門)을 막으니 저 치매왕량(魑魅魍魎)은 하나도 모두 보이지 않는다. 이 과는 다만 편히 앉아 기다림에 이롭고 능동적으로 도모함에 이롭지 않다.

天時:龍雖昇天而空陷,三傳皆土,不雨。家宅:元后脫干防失脫,朱勾乘支,不免口舌。仕宦:晝乘青龍,夜乘白虎,惟利職官。求財:不見財爻,不得。婚姻:交互相剋,未見其美。胎產:二陽包陰,妊乃成女。疾病:當是頂門刺痛,或腎水涸竭,或脾胃受病,不久可愈。出行:陸路防失脫,水路防口舌。行人:天罡加季,行者至門。兵戰:好事難成,凶事易散,宜謹慎。墳葬:穴情雖好,人手不清,且防有口舌爭競。

천시를 물으면: 청룡이 비록 하늘에 올랐으나 공함에 떨어지고 삼전이 또 전부 토이니 비를 내리지 않는다. 가택을 물으면: 현무와 천후가 일간의 기를 설하니 도둑을 막아야 하고, 주작·구진이 일지 위에 타니 구설을 면하지 못한다. 사도를 물으면: 낮은 청룡을 타고 밤은 백호를 타니 다만 이미 직위 있는 사람에게 이로울 뿐이다. 재물은: 재효가 보이지 않으니 얻지 못한다. 혼인을 물으면: 두 쪽이 교호상극하니 좋은 점을 보지 못한다. 태산을 물으면: 두 양이 한 음을 끼니 배는 딸이다. 질병을 물으면: 마땅히 머리 꼭대기의 자통(刺痛)이거나 신수가 마르거나 비위(脾胃)가 병을 받은 것이니 오래지 않아 낫는다. 출행을 물으면: 육로는 잃음을 막고 수로는 구설을 막아야 한다. 먼 사람을 물으면: 천강이 사계의 지지에 가하니 사람이 이미 문 앞에 이르렀다. 용병을 물으면: 좋은 일은 이루기 어렵고 흉한 일은 흩어지기 쉬우니 마땅히 삼가야 한다. 분장을 물으면: 혈정(穴情)은 좋으나 손을 거치는 사람이 청백하지 못하고 돌아 구설 쟁탈이 있음을 막아야 한다.

畢法云:眾鬼雖彰全不畏,夫歸蕪淫各有私,鬼臨三四訟災隨。課經云:干上寅木為日干之脫氣,晝乘元武,為脫盜格。但既為救神,又當別論。秘要云:亥為干德屬水,辰為支刑屬土,三傳助刑伐德。若追亡捕逃,利小人而不利君子。照膽秘訣云:日刑殺到憂妻妾。心印賦云:蒿矢遙神剋日干,救神制鬼卻為歡。

《필법부》에 세 조목: 「뭇 귀가 드러나도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다」, 뭇 귀가 드러남을 떠들어도 구신(救神)이 있으면 곧 전혀 두려워할 필요가 없고, 「남편이 무음(蕪淫)에 귀함은 각기 사사로움이 있다」, 부부가 각기 사정(私情)을 품어 행지가 바르지 못하며, 「귀가 삼사에 임하면 송재가 따른다」, 귀가 제삼·제사과에 임하면 송재가 따라온다. 《과경》에 이르되: 일간 위의 인목은 임수의 탈기이요 낮의 점은 또 현무를 타니 탈도(脫盜)의 격을 이루되, 다만 그것이 동시에 또 구신이 되니 곧 마땅히 별론을 지어야 한다. 《비요(秘要)》에 이르되: 해는 임의 덕신으로서 수에 속하고 진은 일지의 형으로서 토에 속하니 삼전이 형신을 도와 가서 덕신을 친다. 만약 이로써 도망을 추포하면 소인에게 이롭고 군자에게 이롭지 않다. 《조담비결》에 이르되: 일형(日刑)과 흉살이 자리에 이르면 처첩을 위하여 근심한다. 《심인부(心印賦)》에 이르되: 호시의 과는 요신(遙神)으로 일간을 극하나 다만 구신이 있어 귀를 제하면 도리어 돌아 환희가 된다.

임진일(壬辰日) 제11국(局) 간상(干上)에 축(丑)

課體:重審、六儀、涉三淵。課義:發用長生、丑午來憎、勿依末旺、晝戌虎獰。

과체는 세 가지가 있다: 중심; 「육의(六儀)」는 순수의 신을 둔득(遁得)하니 흉을 만나 길으로 화함을 주관하고; 「섭삼연(涉三淵)」은 삼전 신·술·자가 층층이 깊은 곳에 들어가니 삼중의 심연을 건넘과 같다. 과의에 이르되: 발용의 신금은 임수의 장생으로서 본래 기뻐할 바에 속하되 다만 일간 위의 축과 일지 위의 오가 피차 서로 해하여 증오를 불러오고, 말전의 자수는 비록 왕하나 의지할 수 없으며, 낮의 점에 중전의 술 위의 백호가 더욱 정녕(猙獰)하여 두렵다.

解曰:申金發用,乃壬水之長生,不無所益。但干上丑土,支上午火六害相遇,則丑午所以取憎也。末傳之旺子,晝占乘虎,又係羊刃,烏可相依。況中傳之戌土,夜更乘虎,而狺狺孟噬乎。

상해: 발용의 신금은 임수의 장생의 땅으로서 좋은 점이 없다 할 수 없다. 그러나 일간 위의 축토와 일지 위의 오화가 바로 육해를 범하여 서로 만나니 곧 축·오 두 쪽이 이로 말미암아 원한을 맺고 증오를 부른다. 말전의 자수는 비록 왕기이나 낮의 점은 도리어 백호를 타고 본신이 또 임일의 양인(羊刃)이니 어찌 의지할 수 있으랴. 하물며 중전의 술토는 밤에 이르러 더욱 백호를 타고 이빨을 드러내고 입을 벌려 와서 사람을 물려 한다.

斷曰:重審之卦,利於後動。但六害相加,支破傷干,空財臨干支上而發用。長生又坐空克之鄉,既被支上午克,又被干上丑墓,全然無氣,豈可恃賴耶。惟六儀發傳,或能化凶為吉耳。晝占太常克干,亦防孝服。

총단: 중심의 과는 뒤에 발하여 사람을 제함에 좋다. 다만 육해가 교가(交加)하고 일지의 파신(破神)이 또 일간을 상하며 공망에 떨어진 재효가 간지 위에 임하여 발용한다. 장생의 신도 이미 공하고 또 극하는 곳에 앉아 위로 일지의 오화에게 극을 받고 아래로 일간의 축토에게 묘를 당하여 전혀 생기가 없으니 어찌 의탁할 수 있으랴. 다만 육의의 신이 전을 발하면 혹시 흉을 화하여 길이 되게 할 수 있다. 낮의 점에 태상이 와서 일간을 극하니 돌아 상복의 일이 있음을 막아야 한다.

天時:水母空陷,天罡臨寅,旬內不雨。家宅:支干相害,宅上與末傳虎刃相沖,恐多驚恐。仕宦:青龍與官星相併,又儀神發用,占官最吉。求財:夜占可得。婚姻:支干之上神相害,占婚不吉。胎產:下強上弱,子孫屬陰,孕乃成女。疾病:心經受傷,或腎水虛涸之症,然發用長生,終當痊好。出行:水陸二路,俱各中平。行人:天罡加孟,尚未起行。兵戰:先吉後驚,後宜謹備。

천시를 물으면: 수모 해가 공함에 떨어지고 천강이 인 위에 임하니 본순 안에 비를 내리지 않는다. 가택을 물으면: 간지가 서로 해하고 택 위가 또 말전의 백호·양인과 서로 충하니 아마 놀라움이 적지 않다. 사도를 물으면: 청룡과 관성이 한곳에 나란히 하고 또 의신(儀神)이 발용하니 벼슬을 점침이 가장 길하다. 재물은: 밤의 점은 얻을 수 있다. 혼인을 물으면: 간지 위의 신이 서로 해하니 혼을 점침이 길하지 않다. 태산을 물으면: 아래가 강하고 위가 약하며 자손효가 음에 속하니 배는 딸이다. 질병을 물으면: 심경이 상함을 입거나 신수가 마르는 증이나, 다만 발용이 장생이니 끝내 전유한다. 출행을 물으면: 수로·육로가 모두 각각 중평(中平)이다. 먼 사람을 물으면: 천강이 사맹의 지지에 가하니 아직 몸을 일으키지 않았다. 용병을 물으면: 먼저 길하고 뒤에 놀람이 있으니 뒷반정에 삼가 방비해야 한다.

畢法云:虎乘遁鬼殃非淺。六壬統論云:辰為天罡,寅為鬼戶,辰加寅為罡塞鬼戶,使眾鬼不能窺覷。宜於避難,或陰私之事。指掌賦云:申戌子為涉三淵,當隱於山林。又云:傳見六儀,病將瘥而獄自出。神將論云:申乘六合為醫人,臨空亡為和尚。

《필법부》에 이르되 「호가 둔귀를 타면 재앙이 얕지 않다」, 백호가 둔출한 귀를 타니 재앙이 가볍지 않다. 《육임통론(六壬統論)》에 이르되: 진은 천강이요 인은 귀호(鬼戶)인데 진이 인 위에 가하면 곧 강색귀호(罡塞鬼戶)라 하여 뭇 귀가 엿보아도 들어오지 못하니 피난함에 좋고 또 은밀한 일을 처리함에도 좋다. 《지장부》에 이르되: 삼전에 신·술·자를 보는 것을 섭삼연이라 하니 마땅히 산림에 은거해야 하고, 또 이르되 삼전 속에 육의를 보면 병든 이가 장차 낫고 옥에 앉은 자가 스스로 옥에서 나온다. 《신장론(神將論)》에 이르되: 신이 육합을 타면 의인(醫人)을 주관하고 만약 공망에 임하면 곧 승려가 된다.

임진일(壬辰日) 제12국(局) 간상(干上)에 자(子)

課體:元首,進茹。課義:晝旺乘虎,那堪遁戊,休賴木旺,渠自受苦。

과체는 두 가지가 있다: 원수; 「진여(進茹)」는 또 연여(連茹)라 칭하니 삼전이 락을 뽑으면 뿌리가 이어짐과 같이 한 자리 한 자리 붙어 앞으로 추진한다. 과의에 이르되: 낮의 점에 왕수(旺水)가 백호를 타니 하물며 그것이 돌아 무토를 둔출하여 도리어 와서 나를 극하랴; 인·묘의 목기가 가서 토를 제함에 바라지 마라, 저 나무는 자신이 바로 고통을 먹고 있어 사람을 구할 겨를이 없다.

解曰:子乃旺水,臨干而與日比和,可云相得,奈遁出戊土,又乘晝虎,反來克干。若恃寅卯之旺,以制戊土,不知卯受辰害,且乘太陰之金,復遁庚辛二金剋制,是渠方受苦不暇,何暇救人乎。經所謂見救不救,災須自受也。

상해: 자는 당왕(當旺)의 물로서 일간에 임하여 임수와 동류이면서 서로 친하니 본래 서로 얻었다 할 만하다. 어찌할꼬 자 속에 무토를 둔출하고 낮에 또 백호를 타서 도리어 와서 일간을 극한다. 만약 인·묘의 왕함을 믿어 이로써 무토를 제복하려 하면, 묘목이 바로 진에게 해를 당하고 위에 또 금에 속하는 태음을 타며 돌아 경신(庚辛) 두 겹의 금을 둔출하여 와서 그것을 극함을 알지 못하리라; 그것이 스스로 고를 받기에도 미치지 못하는데 어찌 남을 구할 겨를이 있으랴. 경서가 이르는 바 구할 이를 보아도 구하지 못하고 재앙은 마땅히 스스로 받아야 함이 바로 이러한 정형이다.

斷曰:連茹之卦,丑發用為明鬼,子臨干為暗鬼,二鬼相併,難免口舌矣。且干上之子,支上之巳,夾定三傳,止虛一位,是經營必有未周也。又網刃在前,凡謀不宜妄動。

총단: 연여의 과는 축토가 발용하니 밝은 곳에 놓인 귀이고 자 속에 무를 둔하여 일간에 임함은 어두운 곳에 숨은 귀이니 두 귀가 나란히 서서 구설과 시비를 면하기 어렵다. 또 일간 위의 자와 일지 위의 사가 삼전을 가운데에 끼워 정하여 다만 한 자리를 비우니 보건대 경영 모략이 모두 돌보지 못하는 곳이 있다. 게다가 천라와 양인이 앞면에 가로놓이니 무릇 일이 모두 경거망동해서는 안 된다.

天時:日上有網,又與用傳相合,密雲不雨之象。家宅:貴人臨宅生宅,當得貴人之益。仕宦:網羅高張,防丁艱。求財:宜得貴人文書之財。婚姻:支干交克上神,占婚不吉。胎產:二陰包陽,妊乃成男。疾病:心經受病,或膀胱有疾,課名閉口,病恐不食,難治。出行:晝占陸路不吉,水路可行;夜占水陸皆可。行人:天罡加仲,尚在中途。兵戰:先憂後喜。

천시를 물으면: 일간 위에 천라가 있고 또 발용 및 삼전과 서로 합하니 이는 밀운이요 비를 내리지 않는 상이다. 가택을 물으면: 귀인이 택에 임하고 또 택을 생하니 마땅히 귀인의 이로움을 얻어야 한다. 사도를 물으면: 라망이 높이 펼쳐지니 부모의 상사를 막아야 한다. 재물은: 귀인이나 문서 방면의 재물을 얻음이 좋다. 혼인을 물으면: 간지가 교차하여 서로 그 상신을 극하니 혼을 점침이 길하지 않다. 태산을 물으면: 두 음이 한 양을 끼니 배는 아들이다. 질병을 물으면: 심경이 병을 받거나 방광에 질이 있으리니 과의 이름이 폐구라서 병자가 아마 음식을 먹지 못하니 고치기 어렵다. 출행을 물으면: 낮의 점은 육로가 길하지 않고 수로는 갈 수 있으며 밤의 점은 수로·육로 모두 가능하다. 먼 사람을 물으면: 천강이 사중의 지지에 가하니 아직 반로에 있다. 용병을 물으면: 먼저 근심하고 뒤에 기뻐한다.

畢法云:所謀多拙逢羅網,夫婦蕪淫各有私,虎乘遁鬼殃非淺。指掌賦云:丑寅卯為將泰,有聲名而未蒙實惠。心印賦云:子丑相加事必成,更逢吉將轉歡欣。神將論云:丑加子,謂之牛女相會,占婚卻宜。纂要云:巳財作閉口臨支,與閉口祿同,不利占病。

《필법부》에 세 조목: 「꾸미는 바가 대개 졸하여 라망을 만난다」, 천라지망을 만나면 도모가 대부분 졸하고, 「부부가 무음하면 각기 사사로움이 있다」, 부부가 각기 사정을 품으며, 「호가 둔귀를 타면 재앙이 얕지 않다」, 백호가 둔귀를 타니 화앙이 가볍지 않다. 《지장부》에 이르되: 삼전에 축·인·묘를 보는 것을 장태(將泰)라 하니 성명은 있으나 실혜(實惠)를 입지 못한다. 《심인부》에 이르되: 자축이 서로 가하면 일이 반드시 이루어지고 다시 길장을 만나면 더욱 돌아 환희한다. 《신장론》에 이르되: 축이 자 위에 가함을 우여상회(牛女相會)라 하니 혼을 점침에 도리어 상의하다. 《찬요》에 이르되: 사의 이 재물이 폐구가 되어 일지에 임함은 폐구의 녹과 같아 병을 점침에 이롭지 않다.

계사일(癸巳日) 제1국(局) 간상(干上)에 축(丑)

課體:伏吟,勵德,稼穡。課義:五鬼相攻,閉口免凶,晝夜戌虎,病訟重逢。

과체는 세 가지가 있다: 복음; 여덕; 가색. 과의에 이르되: 사과·삼전 속에 다섯 겹의 토귀를 배포하여 한꺼번에 와서 계수(癸水)를 공격하되, 다행인 것은 과가 폐구에 속함이니 입을 닫아 말을 많이 하지 않으면 또한 흉험을 피할 수 있고, 다만 하괴 술이 주야에 모두 백호를 타니 병을 점치고 송을 점침에 모두 한 겹 잇는 한 겹으로 부딪혀 온다.

解曰:土為日鬼,課與傳共布五土,並攻癸水,何可當也。巳為閉口,緘默不言,庶可以免凶脫禍。河魁作鬼,晝夜乘虎,病訟不免重疊而見也。

상해: 토가 능히 수를 극하니 그러므로 토는 계일의 귀이다. 사과와 삼전을 합하여 다섯 겹의 토를 배출하여 한꺼번에 와서 계수를 공격하니 어찌 저당할 수 있으랴. 다행히 사가 순미로서 순수를 이어받아 폐구의 상을 이루니 다만 입을 함구하여 말하지 않기만 하면 또한 흉험을 피하고 화사를 벗어날 수 있다. 하괴 술이 이미 귀가 되고 주야에 또 모두 백호를 타면 병을 점치고 관사를 점침에 모두 한 겹 잇는 한 겹으로 부딪혀 옴을 면하지 못한다.

斷曰:自信之卦,伏匿不動,惟三九月戌為天馬,方有動象。或逢亥上年命,亦可言動。仕宦逢之,催官符至,上任極速,常人則不利也。所喜末傳空亡,無足深患,又課名稼穡,凡事有艱難之象。

총단: 이는 자신(自信)의 과로서 일체가 잠복하여 움직이지 않되, 다만 삼월·구월에 이르러 술이 천마(天馬)가 되어야 비로소 활동의 기상이 있고, 혹은 점치는 자의 행년·본명이 해 위에 떨어짐을 만나도 또한 움직인다고 단할 수 있다. 벼슬하는 사람이 이를 점치면 이는 최관부가 이른 것으로 부임이 극히 빠르고, 평상인이 점치면 곧 이롭지 않다. 기쁜 것은 말전이 공망에 떨어짐이니 깊이 근심할 만하지 않다. 이 과는 또 가색이라 이름하니 경종수확이 시일을 기다려야 함과 같아 무릇 일이 모두 간난 지완(遲緩)의 상이 있다.

天時:三傳純土,無雨。家宅:貴德臨宅,財氣重重,富而且貴之象。仕宦:官星臨身,中傳催官符至,得之甚速。求財:財已充庭,不求自至。婚姻:占男中平,占女差吉。胎產:男喜易產。疾病:腎水涸竭之症,或齒痛嘔血,出旬不治。出行:陸路不佳,水路可行。行人:近者立歸,遠者難定。遺失:不出本家。逃亡:在西方尋。兵戰:晝夜將凶,未見其利。

천시를 물으면: 삼전이 순전히 토이니 비를 내리지 않는다. 가택을 물으면: 귀인과 덕신이 택에 임하니 재기가 한 겹 잇는 한 겹이요 부하고 또 귀한 상이다. 사도를 물으면: 관성이 몸에 임하고 중전이 또 최관부가 이르니 벼슬을 얻음이 극히 빠르다. 재물은: 재물이 이미 정원에 가득 쌓여 구하지 않아도 스스로 온다. 혼인을 물으면: 남쪽을 점치면 중평이요 여쪽을 점치면 약간 길하다. 태산을 물으면: 이는 남태의 기쁨이요 생산이 용이하다. 질병을 물으면: 이는 신수가 마르는 증이거나 아통(牙痛) 토혈(吐血)이니 본순을 지나면 고치지 못한다. 출행을 물으면: 육로가 좋지 않고 수로는 갈 수 있다. 먼 사람을 물으면: 가까운 이는 곧 돌아오고 먼 이는 정하기 어렵다. 유실을 물으면: 물건이 제 집을 나가지 않는다. 도망을 물으면: 서방으로 가서 찾아라. 용병을 물으면: 주야의 천장이 모두 흉하니 이로움이 있음을 보지 못한다.

畢法云:虎臨干鬼凶速速,閉口卦體兩般推。課經云:辰戌丑未為三傳,自相沖刑,可以凶制凶,是謂賊捉賊。又內有四金字,可以制化凶鬼,翻不為害。玉成歌云:三刑為鬼入家破。又云:伏吟舉動心無遂。指掌賦云:三傳純官鬼,而兄弟成災。

《필법부》에 두 조목: 「호가 간귀(干鬼)에 임하면 흉이 속속히 온다」, 백호가 일간의 귀에 임하니 흉사가 옴이 극히 빠르고, 「폐구의 괘체는 두 가지로 헤아린다」, 폐구의 과는 길흉을 두 면으로 헤아린다. 《과경》에 이르되: 삼전이 진·술·축·미이니 그것들이 스스로 충형하니 흉으로 흉을 제할 수 있으니 이를 적착적(賊捉賊)이라 이르고, 하물며 그 속에 네 개의 금신을 품어 능히 흉귀를 제화하여 도리어 화해를 이루지 않는다. 《옥성가》에 이르되: 삼형(三刑)이 귀가 되어 문에 들어오면 가도가 깨지고, 또 이르되 복음의 과는 거동이 모두 뜻에 맞지 않는다. 《지장부》에 이르되: 삼전이 순전히 관귀이면 도리어 형제의 겁탈로 말미암아 재앙이 된다.

계사일(癸巳日) 제2국(局) 간상(干上)에 자(子)

課體:元首,退茹,解離。課義:遞相剋賊,祿被元食,難進難退,課名迫逼。

과체는 세 가지가 있다: 원수; 「퇴여(退茹)」는 삼전이 한 자리 한 자리 뒤로 후퇴하고; 「해리(解離)」는 간지가 교차하여 서로 극벌(克伐)하니 이산(離散) 괴위(乖違)를 주관한다. 과의에 이르되: 간지 상하가 전전하여 서로 극하고 서로 적하며 일록이 또 현무에게 침탄당하니 앞으로 나아가면 통하지 않고 뒤로 물러나면 얻지 못하니, 그러므로 이 과는 이름을 취하여 핍박(迫逼)이라 이른다.

解曰:干上子水,克支神之巳火。支上辰土,剋日干之癸水,是遞相剋賊也。子水為日干之祿,夜占被武侵蝕,則祿不可守矣。進而投於三傳,初中均是脫氣。又進而至於末傳,更遭鬼克,乃退而復守虛枵之祿,終無所益,難以聊生。前既不可進,後又不可退,課名迫逼,不亦宜乎。

상해: 일간 위의 자수가 가서 일지의 사화를 극하고 일지 위의 진토가 다시 와서 일간의 계수를 극하니 두 쪽이 전전하여 서로 극하고 서로 적한다. 자수는 본래 계일의 녹신인데 밤에 점치면 도리어 현무에게 침식당하면 이 녹은 곧 지키지 못한다. 앞으로 나아가려 하여 삼전에 투향하면 초전·중전이 모두 이는 내 기를 설하는 것이요, 더욱 앞에 이르러 말전에 이르면 또 귀가 와서 나를 극함을 부딪히니 다행히 물러 돌아와 저 허공(虛空)의 녹을 지킬 뿐이나 끝내 이익이 없어 날이 지내기 어렵다.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뒤로 물러날 길이 없으니 이 과가 이름을 취하여 핍박이라 함이 또한 절절하지 않은가.

斷曰:退茹之卦,宜退不宜進。況旺祿臨身,尤宜守舊。又交互克伐,課名解離,夫婦恐有乖睽,人情亦防叵測。

총단: 퇴여의 과는 물러남이 좋고 나아감이 좋지 않다. 하물며 당왕의 녹신이 자신에게 임하니 더욱 원래의 국면을 지켜 지키고 따로 노조(爐灶)를 일으키지 말아야 한다. 또 간지가 교호하여 극벌하니 과의 이름이 해리라서 부부 사이에 아마 반목 분기가 있으리니 인심도 또한 헤아리기 어려움을 막아야 한다.

天時:天罡指陰,自然有雨。家宅:人少宅寬,宦家安吉。仕宦:旺祿臨身,與末傳之官星相合,功名可望。求財:只宜謹守己財,不宜他求妄想。婚姻:占男則吉,占女不佳。胎產:男喜,母有驚恐。疾病:防遺漏風癱之症,貴醫可治。出行:陸路甚佳,水路不吉。行人:天罡加孟,尚未啟行。兵戰:晝占則凶,夜占則吉。墳葬:防損人口。

천시를 물으면: 천강이 음위를 가리키니 자연히 비가 있다. 가택을 물으면: 인구가 적고 택원이 넓으니 벼슬하는 집이 살면 안길하다. 사도를 물으면: 당왕의 녹신이 몸에 임하고 또 말전의 관성과 서로 합하니 공명에 바람이 있다. 재물은: 다만 제 집 이미 가진 재물을 삼가 지킴이 좋고 밖으로 향해 망구(妄求)해서는 안 된다. 혼인을 물으면: 남쪽을 점치면 곧 길하고 여쪽을 점치면 좋지 않다. 태산을 물으면: 이는 남태의 기쁨이되 어머니는 도리어 놀라움이 있다. 질병을 물으면: 유뇨실금(遺尿失禁)·중풍탄환(癱瘓)의 증을 막아야 하고 귀인이 인천(引薦)하는 의생을 얻어야 비로소 고칠 수 있다. 출행을 물으면: 육로는 매우 좋고 수로는 길하지 않다. 먼 사람을 물으면: 천강이 사맹의 지지에 가하니 아직 몸을 움직이지 않았다. 용병을 물으면: 낮의 점은 곧 흉하고 밤의 점은 곧 길하다. 분장을 물으면: 인구를 손상함을 막아야 한다.

畢法云:夫婦蕪淫各有私,旺祿臨身徒妄作。課經云:辰加巳,晝夜皆乘螣蛇,地盤之巳亦蛇,名兩蛇夾墓。占病必有積塊在腹,恐致不救。或行年本命是辰,死期尤速。若年命居亥加戌,用虎沖蛇,庶得少延耳。

《필법부》에 두 조목: 「부부가 무음하면 각기 사사로움이 있다」, 부부가 각기 사정을 품고, 「왕록이 몸에 임하여 부질없이 망작(妄作)한다」, 왕록이 이미 자신에게 있는데 도리어 망동하여 따로 구하니 헛되이 기력을 쓴다. 《과경》에 이르되: 진이 사 위에 가하고 주야에 모두 등사를 타며 지반의 사위 본신도 뱀에 속하니 이를 양사협묘(兩蛇夾墓)라 한다. 병을 점치면 반드시 복중에 적괴(積塊)를 맺으니 아마 구하여 돌아오지 못하리라, 만약 점치는 자의 행년·본명이 바로 이 진이면 사기가 더욱 빠르다. 만약 년명이 해에 있어 술 위에 가하여 신의 백호로 저 등사를 충하면 혹시 또한 약간의 시일을 끌 수 있으리라.

계사일(癸巳日) 제3국(局) 간상(干上)에 해(亥)

課體:重審,間傳,極陰。課義:初鬼末敗,丁馬獨在,千里之行,獲財十倍。

과체는 세 가지가 있다: 중심; 간전; 「극음(極陰)」은 삼전 축·해·유가 한길로 퇴입하여 음위에 들어가니 유폐(幽閉)하여 펴지 못함을 주관한다. 과의에 이르되: 초전은 귀이요 말전은 패기(敗氣)라서 모두 쓸 수 없고 오직 중전 위의 둔정과 역마만 모두 갖추니, 정이 있으면 곧 재물이 움직이고 마가 있으면 곧 원행하니 천리의 길을 달려 십 배의 이익을 얻을 수 있다.

解曰:初傳之丑土,乃是日鬼。末傳之酉金,又是水之敗氣,俱無所用矣。唯存中傳之亥水,上乘旬丁,且繫日馬。丁見則財動,馬見則遠行。雖去而之千里,有不獲財十倍乎。

상해: 초전의 축토는 이 계수의 귀이요 말전의 유금은 또 수의 목욕패기(沐浴敗氣)라서 두 끝이 모두 쓸모에 미치지 못한다. 쓸 만한 것은 다만 중전의 해수를 남기니 그 위가 본순의 둔정을 타고 본신이 또 계일의 역마이다. 정을 보면 곧 재물이 움직여야 하고 마를 보면 곧 마땅히 원행하니, 그러하면 곧 천리를 달려도 어찌 십 배의 이익을 얻지 못함을 근심하랴.

斷曰:極陰之課,間隔而退,有抑塞不舒之象。初傳鬼坐克地,末傳酉坐脫鄉,惟取亥上暗財而已。然家居亦不利也。宅有卯貴脫干,防有貴人脫賺,或施舍神佛功德。

총단: 극음의 과는 삼전이 자리를 띄어 후퇴하니 억압되고 막혀 펴지 못하는 모양이 있다. 초전의 귀는 피극(被克)의 땅에 앉고 말전의 유는 설기(泄氣)의 고장에 앉으니 취할 수 있는 것은 다만 해 위의 저 한 몫의 암재(暗財)일 뿐이다. 그러나 집에 있어도 또한 이롭지 않다: 택 위에 묘목의 귀인이 와서 일간의 기를 설하니 귀인에게 속임당함을 막거나 혹은 신불을 위하여 공덕을 보시하여 파비할 것이다.

天時:畢宿臨於末傳,亥水加於日上,濃陰密雨之象。家宅:夜占貴人生宅,主有薦拔之事。求財:水日逢丁,外財大獲。仕宦:晝夜貴加,必主逢貴,然繫脫氣,不無所失。婚姻:干上克支,支上脫干,未見甚美。胎產:極陰之課,妊是女胎,產亦不吉。疾病:胸脅多風,或腎水不足,然鬼坐克鄉,不久自愈。出行:從陸路而去,必獲財歸。行人:天罡加仲,尚在中途。兵戰:課名極陰,未見其利。

천시를 물으면: 필수가 말전에 임하고 해수가 일간 위에 가하니 이는 농운밀우(濃雲密雨)의 상이다. 가택을 물으면: 밤의 점은 귀인이 택위를 생조하니 사람이 천천(薦薦) 발탁함이 있음을 주관한다. 재물은: 수일이 정을 만나면 밖에서 오는 재물을 크게 얻는 바가 있다. 사도를 물으면: 주야의 귀인이 모두 가림하니 반드시 귀인을 만날 수 있되 다만 임하는 곳이 탈기를 띠어 다소 약간의 손실이 있어야 한다. 혼인을 물으면: 일간 위가 일지를 극하고 일지 위가 또 일간을 설하니 많이 미만(美滿)함을 보지 못한다. 태산을 물으면: 극음의 과는 배는 이 여태요 분만도 또한 길하지 않다. 질병을 물으면: 이는 흉협(胸脇) 사이에 풍이 많거나 신수가 부족하되 다만 귀가 피극의 땅에 앉으니 오래지 않아 스스로 낫는다. 출행을 물으면: 육로로 가면 반드시 재물을 띠고 돌아온다. 먼 사람을 물으면: 천강이 사중의 지지에 가하니 아직 반로에 있다. 용병을 물으면: 과의 이름이 극음이니 이로움이 있음을 보지 못한다.

畢法云:水日逢丁財動之,閉口卦體兩般推(夜占),晝夜貴加求兩貴。精蘊云:卯為夜貴,加臨巳上,兩貴相加於極陰之課。惟宜兩處暗求,卻得貴人周濟。課經云:倘立秋前一日是壬,為火絕之日,壬寄在亥,癸日占得丑上見亥,為天禍課。

《필법부》에 세 조목: 「수일이 정을 만나면 재물이 움직인다」, 수일이 정을 만나면 곧 재물이 움직이고, 「폐구의 괘체는 두 가지로 헤아린다」(밤의 점이 이러하다), 폐구의 과는 길흉을 두 면으로 헤아리며, 「주야에 귀가 가하면 두 귀인에게 구하라」, 주귀·야귀가 나란히 임하면 두 곳에 사람을 구하여 모두 부탁할 수 있다. 《육임정온》에 이르되: 묘는 밤의 귀인으로서 사 위에 가림하니 두 귀인이 극음의 과 속에 겹가(疊加)하니 다만 두 곳에 암암히 구탁함이 좋아 도리어 귀인의 주제(周濟)를 얻을 수 있다. 《과경》에 이르되: 만약 입추 전 하루가 이 임일이면 이는 화절(火絶)의 날이요 임이 또 해에 기궁하니, 계일에 축 위에 해를 봄을 점쳐 얻으면 곧 이는 천화과(天禍課)이다.

계사일(癸巳日) 제4국(局) 간상(干上)에 술(戌)

課體:元首,稼穡,閉口。課義:干及三傳,凶禍難言,宅中寅木,可敵仇冤。

과체는 세 가지가 있다: 원수; 가색; 폐구. 과의에 이르되: 일간 위 및 삼전 속이 전부 흉신악귀라서 흉화가 많아 말로 다 할 수 없되, 다행인 것은 일지 택위 위에 한 그루의 인목이 있어 이 등의 구가원대(仇家冤對)를 저당할 수 있다.

解曰:晝占白虎乘戌,臨干克干,已見凶徵。三傳又皆凶鬼,其病訟之患,自當不一而足。幸賴支上之寅木,可以敵鬼,不為凶咎,當有同居之人,力為解救也。

상해: 낮의 점에 백호가 술토를 타고 일간 위에 임하여 또 와서 일간을 극하니 흉조가 이미 드러났다. 삼전이 또 전부 흉귀이니 질병과 관사의 환이 자연히 이어져 그치지 않으리라. 다행히 일지 위에 인목이 있어 이 등의 귀와 서로 항할 수 있으니 이로 말미암아 재앙을 이루지 않음에 이르고, 과상을 비추면 마땅히 함께 사는 가인(家人)이 힘을 내어 그를 위하여 구해해 주는 이가 있으리라.

斷曰:元首之課,雖曰順征,但干支交互相脫,有彼此懷詐之象。所喜中末傳空,先凶後吉。夜占申乘白虎,沖支上寅木之蛇,宅中當有怪異不寧,然亦虛驚而已。

총단: 원수의 과는 본래 순리성장의 좋은 조짐에 속하나 간지가 교호하여 탈기(脫氣)하니 쌍방이 모두 사위(詐僞)의 마음을 숨긴다. 기쁜 것은 중전·말전이 모두 공망에 떨어짐이니 그러므로 먼저 흉하고 뒤에 길하다. 밤의 점에 신금이 백호를 타고 가서 일지 위의 등사를 탄 인목을 충하니 집안에 마땅히 괴이하고 안녕하지 못한 일이 있으리라, 다만 또한 다만 헛된 놀람 한 차례일 뿐이다.

天時:箕宿臨支,風而不雨。家宅:家有子弟,力能禦侮,宅賴以安。仕宦:催官符發用,得官甚速。求財:夜占財可得。婚姻:支干相剋,兩各平平。胎產:男喜,產易。疾病:白虎臨戌,病乃干表,或眼目疼痛之症,末空白愈。出行:水陸二路,俱未見利。行人:天罡加季,可以立至。兵戰:眾鬼全消,出兵大利。

천시를 물으면: 기수(箕宿)가 일지에 임하니 바람이 일고 비를 내리지 않음을 주관한다. 가택을 물으면: 집안에 자제(子弟)가 있어 능히 외모(外侮)를 저어하니 집이 그들을 의지하여 편안함을 얻는다. 사도를 물으면: 최관부가 발용하니 벼슬을 얻음이 매우 빠르다. 재물은: 밤의 점은 재물을 얻을 수 있다. 혼인을 물으면: 일지·일간이 서로 극하니 두 쪽이 모두 평범하다. 태산을 물으면: 이는 남태의 기쁨이요 생산이 용이하다. 질병을 물으면: 백호가 술 위에 임하면 병이 기표(肌表)에 있거나 눈과 눈이 동통하는 증이니 말전이 공망에 떨어지면 곧 스스로 낫는다. 출행을 물으면: 수로·육로가 모두 이로움이 있음을 보지 못한다. 먼 사람을 물으면: 천강이 사계의 지지에 가하니 곧바로 이를 수 있다. 용병을 물으면: 뭇 귀가 모두 사라지니 군대를보냄에 크게 이롭다.

畢法云:虎臨干鬼凶速速,不行傳者考初時,眾鬼雖彰全不畏。觀月經曰:此課白虎若帶死神死氣,謂之魄化,又名旱苗無雨。如正月癸巳日亥將寅時,戌加癸發用,白虎乘死氣來克癸水。課傳又見天羅地網,末傳復為日干之正墓,將乘螣蛇。占若得此,必主有死亡之事。

《필법부》에 세 조목: 「호가 간귀에 임하면 흉이 속속히 온다」, 백호가 일간의 귀에 임하니 흉이 옴이 극히 빠르고, 「전에 들어가지 않는 것은 초시를 살펴라」, 삼전이 움직이지 않으면 발용과 점시를 보며, 「뭇 귀가 드러나도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다」, 구신이 있으면 뭇 귀가 떠들어도 두려워할 것을 쓰지 않는다. 《관월경》에 이르되: 이 과의 백호가 만약 다시 사신사기(死神死氣)를 띠면 곧 백화(魄化)라 하고 또 한묘무우(旱苗無雨)라 이름한다. 비유컨대 정월 계사일에 해를 월장으로 하고 인시에 과를 세우면 술이 계에 가하여 발용하고 백호가 사기를 타고 와서 계수를 극하며 과전에 또 천라지망을 보고 말전이 돌아 이 일간의 정묘(正墓)이며 천장이 등사를 탄다. 이러한 과를 점쳐 얻으면 반드시 사망의 일이 있음을 주관한다.

계사일(癸巳日) 제5국(局) 간상(干上)에 유(酉)

課體:元首,從革。課義:人就財鄉,傳課循環,晝將土神,憂變怡顏。

과체는 두 가지가 있다: 원수; 「종혁(從革)」은 삼전 사·유·축을 합성하여 금국을 이루니 금이 단할 수도 고칠 수도 있는 뜻을 취한다. 과의에 이르되: 점치는 자가 스스로 재물이 있는 곳으로 향해 가고, 사과와 삼전이 수미로 순환하여 서로 범위를 벗어나지 않으며, 낮에 타는 천장이 전부 토신으로서 와서 일간을 상하나 보기에 근심할 만한 듯하나 결과는 돌아 근심이 기쁨이 되어 눈썹을 펴고 웃는다.

解曰:日干為人,而癸寄於丑,丑即人也。支神之巳,乃是癸水之財,今以丑干加巳,是人就財鄉也。四課不離於三傳,三傳不出乎四課,謂之循環格。晝將皆土傷干,宜乎可畏。幸三傳之金,竊土生身,是憂變怡顏矣。

상해: 일간은 점치는 사람을 대표하고 계의 기궁은 축에 있으니 그러므로 축이 곧 이 사람을 대표한다. 일지의 사는 계수가 극하는 재물인데 지금 축으로 사에 가하면 바로 사람이 스스로 재물이 있는 곳으로 달려 감이다. 사과가 삼전을 떠나지 못하고 삼전도 사과를 벗어나지 못하니 이를 순환격이라 한다. 낮에 타는 천장이 전부 토에 속하여 모두 와서 일간을 상극하니 본래 두려워할 만하되, 다행히 삼전이 금이라서 토기를 절취하여 돌아 일간을 생하니 이에 근수가 변하여 웃는 얼굴이 되었다.

斷曰:從革之課,段煉相從。占主變動,有革故鼎新之象。但干乘敗氣,又為破碎,所謂破敗神者是也。或家有不肖子弟,以酒色敗家者。又三合金局,干上見酉為自刑,名金剛格。緣巳刑申,丑刑戌,惟酉不能刑,故自刑其西方也。有氣則革而進,無氣則革而退。

총단: 종혁의 과는 금이 단련을 받아 사람을 따라 형을 고침과 같아 일을 점치면 변동을 주관하고 제구포신(除舊布新)의 상이 있다. 다만 일간 위가 목욕패기를 타고 또 파쇄를 만나니 곧 속칭 파패신(破敗神) 이것이다. 혹은 집안에 기르지 못한 자제가 있어 주색에 의탁하여 가업을 다 까먹을 것이다. 또 삼합하여 금국이 되어 일간 위에 유를 보는 것은 이를 자형(自刑)이라 하여 금강격(金剛格)이라 하니, 사가 신을 형하고 축이 술을 형하는 까닭에 오직 유는 형할 곳이 없어 그러므로 다행히 서방에서 스스로 형한다. 금기에 힘이 있으면 혁하여 앞을 향하고 금기에 힘이 없으면 혁하여 뒤로 물러난다.

天時:畢宿發用,必雨。家宅:支陰乘破敗之神,宅必難守。仕宦:最吉。求財:家財不得。婚姻:課曰從革,最不相宜。胎產:課傳皆陰,妊乃成女。疾病:病在肺經,或筋骨脾胃膀胱,並腎虛之症。出行:水陸二路,皆不云吉。行人:天罡加孟,尚未起身。兵戰:晝占吉,夜占凶。

천시를 물으면: 필수가 발용하니 반드시 비를 내린다. 가택을 물으면: 일지의 음신이 파패의 신을 타니 집이 반드시 지키지 못한다. 사도를 물으면: 가장 길하다. 재물은: 제 집의 재물은 얻지 못한다. 혼인을 물으면: 과의 이름이 종혁이니 개현경장(改絃更張)을 주관하여 가장 알맞지 않다. 태산을 물으면: 사과·삼전이 전부 음이니 배는 딸이다. 질병을 물으면: 병이 폐경에 있거나 근골·비위·방광에 병이 있고 아울러 신허의 증이 있으리라. 출행을 물으면: 수로·육로가 모두 길하다 말할 수 없다. 먼 사람을 물으면: 천강이 사맹의 지지에 가하니 아직 몸을 일으키지 않았다. 용병을 물으면: 낮의 점은 길하고 밤의 점은 흉하다.

畢法云:三傳遞生人舉薦。課經云:此課叢雜不一,夥眾共謀,或兩處託人幹事。凡謀必遂,大都三合成局,是無己之象。一事方去,一事又來。若遇吉將,必有先容引進之人。惟恐不利占解散等事。

《필법부》에 이르되 「삼전이 차례로 생하면 사람이 천거한다」, 삼전이 전전하여 서로 생하니 사람이 그를 위하여 말을 놓아 천거함이 있음을 주관한다. 《과경》에 이르되: 이 과는 두서가 총잡(叢雜)하여 한결같지 않으니 대개 한 무리의 사람이 공동으로 일을 꾸미거나 혹은 두 곳에서 사람에게 부탁하여 일을 하며, 무릇 꾸미는 바가 있으면 반드시 이룰 수 있으니 대체로 삼합이 국을 이루면 곧 자기를 뭇 사람에게 교부하여 자주하지 못하는 상이다. 한 가지 일이 바로 지나가면 다른 한 가지가 또 따라 온다. 만약 다시 길장을 만나면 반드시 일 전에 인천하고 소개하는 사람이 있으리라. 다만 두려운 것은 분수 해산(分手解散) 류의 일을 점침에 이롭지 않음이다.

계사일(癸巳日) 제6국(局) 간상(干上)에 신(申)

課體:重審,斫輪。課義:交朋合美,財神已矣,生虎鬼龍,一悲一喜。

과체는 두 가지가 있다: 중심; 작륜. 과의에 이르되: 간지가 교차하여 서로 합하니 붕우의 정이 십분 융합하되, 다만 저 한 몫의 재물은 이미 다하여 바라볼 만하지 않고, 다시 천장을 보면 본래 나를 생할 신금이 도리어 백호를 타고 본래 일귀를 이루는 술토가 반대로 청룡을 타니 한쪽은 슬퍼할 만하고 한쪽은 기뻐할 만하다.

解曰:支上之子,與干丑相合。干上之申,與支巳相合,上下交合,朋情自然和美。但巳為癸水之財,既被旺祿所克,又被戌虎所墓,則此財止宜棄之而已。如夜將申金,本能生我,而乘白虎;戌土本作日鬼,而乘青龍,悲中有喜,喜中有悲,非一悲一喜而何。

상해: 일지 위의 자가 일간 기궁의 축과 서로 합하고 일간 위의 신이 또 일지의 사와 서로 합하니 상하가 교차하여 합하여 붙으니 붕우 사이의 정분이 자연히 화미하다. 다만 사는 계수의 재물인데 이미 당왕의 녹신 자수에게 극을 받고 또 술의 이 묘고에 거두어지면 곧 이 재물은 다행히 버려 쓰지 않을 뿐이다. 다시 밤의 천장을 보면: 신금은 본래 계수를 생조할 수 있는데 편편히 백호를 타고, 술토는 본래 계일의 귀인데 편편히 청룡을 탄다. 슬픔 속에 기쁨을 띠고 기쁨 속에 슬픔을 띠니 바로 한 슬픔 한 기쁨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斷曰:斫輪之卦,大利占官。但晝占貴人入獄,不宜妄干當事,所謂咄目煞者是也。旺祿臨支克支,宅中不甚安妥。若有喜事破耗則吉。

총단: 작륜의 과는 가장 관직을 점침에 이롭다. 다만 낮의 점에 귀인이 옥옥의 땅에 떨어지니 무작정 당권하는 사람에게 구하여 가서는 안 되니 이가 곧 이른바 출목살(咄目煞) 이것이다. 당왕의 녹신이 일지 위에 임하고 또 일지를 극하면 집안이 그리 안타(安妥)하지 않고, 만약 능히 경사를 빌어 한 번 파비하면 도리어 길로 돌아선다.

天時:水母臨干,青龍臨支,天罡指畢,必然有雨。家宅:青龍與六合,晝夜加干支上,必多喜合之事。仕宦:課名鑄印,占官最吉。求財:財爻雖見,恐取之生患。婚姻:交車相合,秦晉可諧。胎產:私胎生男,產期尚遠。疾病:傷風腎竭之症,喜得貴醫治之,不日可愈。出行:水陸俱佳,但行人戀宅,行期遲滯。行人:天罡加仲,尚在中途。兵戰:美中不足,更宜慎之。墳葬:龍神甚旺,發財發貴。

천시를 물으면: 수모 해가 일간에 임하고 청룡이 일지에 임하며 천강이 필수를 가리키니 필연 비를 내린다. 가택을 물으면: 청룡과 육합이 주야에 모두 간지 위에 가하니 집안에 반드시 희경이 모이는 일이 많으리라. 사도를 물으면: 과의 이름이 주인(鑄印)이니 벼슬을 점침이 가장 길하다. 재물은: 재효가 비록 나타나나 다만 취하여 도리어 화환을 일으킬까 두렵다. 혼인을 물으면: 교차상합하니 진진지호를 이룰 수 있다. 태산을 물으면: 이는 분명하지 않게 밴 남태이요 산기가 아직 멀다. 질병을 물으면: 이는 상풍에 신기(腎氣) 고갈을 겸한 증으로서 고명한 의생의 진치를 얻음이 기쁘니 날이 아니 되어 낫는다. 출행을 물으면: 수로·육로가 모두 좋되 다만 행인이 가택을 그리워하면 행기가 늦어진다. 먼 사람을 물으면: 천강이 사중의 지지에 가하니 아직 반로에 있다. 용병을 물으면: 미중부족이니 더욱 삼가야 한다. 분장을 물으면: 용신이 매우 왕하니 재물을 일으키고 귀를 일으킴을 주관한다.

畢法云:權攝不正祿臨支,課傳俱貴轉無依,晝夜貴加求兩貴。課經云:卯加申發用,夜占必因貴人而作內亂,緣貴人內戰故也。心印賦云:子來加巳為極陽,戊癸合時大吉昌。

《필법부》에 세 조목: 「권섭이 바르지 않고 녹이 지에 임함」, 일록이 일지에 떨어져 남을 대신하여 일을 맡되 이름이 바르지 못하고, 「과전이 모두 귀이면 도리어 의지할 곳이 없다」, 과와 전이 모두 귀인이면 도리어 의탁할 곳이 없으며, 「주야에 귀가 가하면 두 귀인에게 구하라」, 주귀·야귀가 나란히 가하면 두 끝에 구탁할 수 있다. 《과경》에 이르되: 묘를 신 위에 가하여 발용하면 밤의 점은 반드시 귀인으로 말미암아 내부의 분쟁을 일으키니 귀인 자신이 바로 내전(內戰) 속에 처한 까닭이다. 《심인부》에 이르되: 자가 와서 사에 가함을 극양(極陽)이라 하니 무계(戊癸)가 서로 합할 때 크게 길창하다.

계사일(癸巳日) 제7국(局) 간상(干上)에 미(未)

課體:反吟,勵德。課義:皆馬皆丁,不容少停,貴雖難靠,財卻豐盈。

과체는 두 가지가 있다: 반음은 천지 양반의 제지가 두루 서로 충하고, 여덕은 녹신·덕신이 몸에 임하여 스스로 지킴이 좋다. 과의에 이르되: 간지·삼전에 온 판이 모두 역마와 둔정이니 동상이 지극히 무거워 한각도 멈춤을 용납하지 않고, 두 귀인이 비록 모두 극을 받아 의지할 수 없으나 재물은 도리어 땅마다 널려 십분 풍후하다.

解曰:亥為丁神,又為驛馬。未中亦有丁寄,是支干三傳皆逢丁馬,至動至速,豈容少停乎。晝貴巳火臨於亥地,受水所克,夜貴卯木臨於酉方,受金所克,是皆不可倚靠者也。巳為財神,丁亦財神,則遍地皆財,非豐盈而何。

상해: 해 위는 정신을 둔득하고 본신이 또 계일의 역마이며, 미 속도 동일하게 정을 기한다. 보건대 일지·일간을 이어 삼전까지 곳곳이 모두 정과 마를 만나니 움직임이 극히 빠르고 극히 급하여 어찌 편각의 정첩을 용납하랴. 낮의 귀인 사화는 해의 위치에 임하여 수에게 극을 받고, 밤의 귀인 묘목은 유의 방위에 임하여 금에게 극을 받으니 두 귀인이 모두 의지할 만하지 못하다. 사는 계수의 재물이요 정도 또한 재물이니 이에 온 판 두루 모두 재물이니 풍영(豊盈)이라 하지 않고 무엇이라 하겠는가.

斷曰:無依之課,支干各自相剋,彼此皆防有損。貴登天門,宜動達天庭,上章奏事。又雀鬼加干,構訟最忌,惟占功名考試最吉。凡事人情不定,亦有重求輕得之象。

총단: 이는 무의(無依)의 과로서 일지·일간이 각기 극을 입으니 쌍방이 모두 손상을 입음을 막아야 한다. 귀인이 천문 해위에 오르니 분주히 상달하여 조정에 이르고 장주(章奏)를 진체함에 좋다. 또 주작이 귀를 띠고 일간 위에 가하면 관사를 치름을 가장 꺼리고 오직 공명 고시를 점침에 극히 길하다. 무릇 일과 인정이 뒤집혀 정해지지 않고 또한 큰 힘을 내려 구취하여 소득이 심히 가벼운 상도 있다.

天時:課傳皆陰,水運乎上,火居於下,晴而復雨,雨而復晴。家宅:丁馬相加,恐非安居之象。仕宦:貴登天門,占官甚利。求財:滿目皆財,何患不得。婚姻:支干各自相傷,男女總非吉象。胎產:課傳皆陰,女胎,產速,須防墮胎。疾病:有頭風顛斜之疾,或寒熱往來,須防反覆。出行:丁馬甚多,來去甚速。行人:天罡加季,丁馬重重,行者立至。兵戰:情態多變,出兵宜慎。

천시를 물으면: 사과·삼전이 모두 음에 속하고 수기가 위에 있고 화기가 아래에 있으니 개었다가 또 비 오고 비 왔다가 또 갠다. 가택을 물으면: 둔정과 역마가 서로 가하니 아마 안거의 상이 아니리라. 사도를 물으면: 귀인이 천문에 오르니 벼슬을 점침이 매우 이롭다. 재물은: 눈에 가득한 것이 모두 재물이니 어찌 얻지 못함을 걱정하랴. 혼인을 물으면: 일지·일간이 각기 상함을 입으니 남녀 두 쪽이 모두 길상이 아니다. 태산을 물으면: 과전이 전부 음이니 이는 여태요 낳음이 빠르되 마땅히 소산(小産)을 막아야 한다. 질병을 물으면: 두풍(頭風)·구안외사(口眼歪斜)의 질이 있거나 오한오열이니 마땅히 반복을 막아야 한다. 출행을 물으면: 둔정·역마가 극히 많아 오고 가고가 모두 빠르다. 먼 사람을 물으면: 천강이 사계의 지지에 가하고 정마가 또 겹겹이 쌓이니 행인이 곧바로 이른다. 용병을 물으면: 정세가 변화가 많으니 군대를 보냄에 마땅히 삼가야 한다.

畢法云:兩貴受克難干貴,干支全傷防兩損。訂訛云:午馬胎財,夜占乘元,占孕者必係私胎。神將論云:夜占太常加干,二月占防有孝服。三車一覽云:水日反吟,動獲資金。中黃經云:馬見巳亥在路歧。

《필법부》에 두 조목: 「두 귀인이 극을 받아 귀인에게 구하기 어렵다」, 주야의 귀인이 모두 극을 받아 귀인에게 구탁하여 이루기 어렵고, 「간지가 모두 상하면 양손을 막아라」, 간지 두 쪽이 모두 상하면 피차 모두 손실을 막아야 한다. 《정타》에 이르되: 오는 역마요 또 태신과 재효인데 밤에 점치면 현무를 타니 임신을 점치는 자는 반드시 분명하지 않은 사태(私胎)이다. 《신장론》에 이르되: 밤의 점에 태상이 일간 위에 가하면 이월에 점침은 상복이 있음을 막아야 한다. 《삼차일람》에 이르되: 수일이 반음을 만나면 한번 움직이면 곧 재물을 획득할 수 있다. 《중황경》에 이르되: 역마가 사·해를 보면 사람이 바로 갈림길 위에서 분주히 달린다.

계사일(癸巳日) 제8국(局) 간상(干上)에 오(午)

課體:重審,斬關,孤辰。課義:夜占被盜,錢財累耗,名值元辰,俱懷兇暴。

과체는 세 가지가 있다: 중심; 참관은 관을 깨고 멀리 감에 좋고; 고진은 고독하여 의지할 곳 없음을 주관한다. 과의에 이르되: 밤에 점치면 도둑을 당함을 주관하고 재물이 차례로 소모되며, 말전이 또 바로 원진(元辰)의 이 손모(損耗)를 전주(專主)하는 흉신을 만나니 상하가 피차 모두 흉폭하여 상해하는 마음을 품는다.

解曰:發用財空,夜將乘元,上下夾克,午宮又被亥克,迴歸又受癸克,是錢財被盜而累耗也。陰日支後一辰名元辰,今末傳之辰,既脫干上之午,復沖支上之戌,是見傷於元辰,而俱懷兇暴之情矣。

상해: 발용의 오화는 본래 재물이나 도리어 공망에 떨어지고 밤의 천장이 또 현무의 이 도신을 타며 상하 전후가 한꺼번에 그것을 협극하니, 오가 천반에서 해수에게 극을 받고 물러 돌아와 본궁에서 또 계수의 극을 받으니 그러므로 재물이 도둑맞고 거듭 소모된다. 음일은 일지의 뒤 한 자리로 원진을 삼으니 지금 말전의 진이 바로 원진이라서 그것이 이미 일간 위의 오를 설하여 보내고 또 일지 위의 술을 충하여 없애니 보건대 곳곳이 원진에게 상함을 입어 각 방이 모두 흉폭의 마음을 품는다.

斷曰:斬關之課,中乘丁馬,利於遠行。但孤辰發用乘元,不免走失之患,亦主孤煢。惟青龍帶官臨宅,宜於仕宦。

총단: 참관의 과는 중전이 또 둔정과 역마를 타니 먼 길을 나감에 이롭다. 다만 고진이 발용하여 현무를 타면 주실(走失) 분실의 환을 면하지 못하고 또한 사람이 고독하여 의지할 곳 없음을 주관한다. 오직 청룡이 관성을 띠고 택위 위에 임하는 이 한 점은 벼슬하는 사람에게 이롭다.

天時:午火受克,水運乎上,出旬必雨。家宅:晝夜皆乘青龍,宅中必多喜慶之事。仕宦:官星作墓,不甚通利。求財:財爻落空,恐不能得。婚姻:課名孤辰,占婚不吉。胎產:二陽包陰,產必成女。疾病:腹痛脾洩,腎水不足。出行:陸路不吉,水路可行。行人:天罡加孟,尚未起行。兵戰:晝夜皆不利。

천시를 물으면: 오화가 극을 받고 수기가 위에 있으니 본순을 지나면 반드시 비를 내린다. 가택을 물으면: 주야에 모두 청룡을 타니 집안에 반드시 희경의 일이 많으리라. 사도를 물으면: 관성이 묘고로 화하니 그리 통리(通利)하지 않다. 재물은: 재효가 공망에 떨어지니 아마 얻지 못하리라. 혼인을 물으면: 과의 이름이 고진이니 혼을 점침이 길하지 않다. 태산을 물으면: 두 양이 한 음을 끼니 낳는 것은 반드시 딸이다. 질병을 물으면: 이는 복통설사(泄瀉)·비허에 신수 부족을 겸한다. 출행을 물으면: 육로는 길하지 않고 수로는 갈 수 있다. 먼 사람을 물으면: 천강이 사맹의 지지에 가하니 아직 몸을 일으키지 않았다. 용병을 물으면: 주야로 점치면 모두 이롭지 않다.

畢法云:水日逢丁財動之,空上逢空事莫追。邵公占驗,戊申五月申將卯時,一婦人己卯生占身命,曰:為不正婦人,遇飢則氣攻胸臆,以致眼目昏暗。子不多存,足生小趾。後有血癭之疾,破潰而死,必因養蠶而致。蓋午空為不正陰人,又為目,被水所克,故主昏暗。本命祿空,故主飢。戌為足,加巳乘龍,為添足之象,故有小趾。亥為血海,乘不堅之辰土。天后厭穢,癸見厭穢,則成血癭而死也。

《필법부》에 두 조목: 「수일이 정을 만나면 재물이 움직인다」, 수일이 정을 만나면 재물이 반드시 발동하고, 「공 위에 공을 만나면 일을 쫓지 마라」, 공 위에 공을 가하면 일을 다시 쫓을 필요가 없다. 소공(邵公)의 한 점험: 무신년 오월에 신을 월장으로 하고 묘시에 한 기묘년생 부인이 종신을 점치니 단하여 이르되, 이는 행지가 바르지 못한 부인으로서 한번 굶으면 곧 기가 가슴으로 충함을 느껴 이로 말미암아 두 눈이 혼화(昏花)하고, 자녀는 몇몇도 남기지 못하며 발 위에 작은 발가락 하나를 더 낳고, 뒷날 혈영(血癭)의 병을 얻어 궤란(潰爛)하여 죽으리니 기인이 반드시 양잠과 관계가 있으리라. 오가 공망에 떨어져 바르지 못한 여자를 주관하고 오가 또 안목을 주관하며 수에게 극을 받으니 그러므로 눈이 어두움을 주관하고, 본명의 녹이 공망에 떨어지니 그러므로 기아(飢餓)를 주관하며, 술은 발을 주관하고 사 위에 가하여 또 청룡을 타니 이는 발을 더한 상이라 그러므로 작은 발가락을 더 낳고, 해는 이 혈해(血海)로서 견실하지 않은 진토를 타며, 천후가 또 염예(厭穢)를 만나 계일이 염예를 만나면 곧 혈영을 이루어 죽는다.

계사일(癸巳日) 제9국(局) 간상(干上)에 사(巳)

課體:涉害,從革,不備,贅婿。課義:財來就我,循環相鎖,將克傳生,眾口傳播。

과체는 네 가지가 있다: 섭해; 종혁; 불비; 체서. 과의에 이르되: 재물이 스스로 문에 찾아와 나에게 이르고, 사가 순미로서 순수를 이어받아 수미가 고리처럼 서로 걸리며, 천장이 비록 와서 몸을 극하나 삼전이 도리어 돌아서 나를 생하니, 벼슬하는 사람이 이를 점치면 뭇 사람이 입을 모아 칭예하고 다투어 천거함을 주관한다.

解曰:巳為日財,加於干上,且三傳自支傳干,是財來就我也。巳為旬尾,循環相鎖,若求解釋憂疑,非所占矣。土將克身,似乎可憂。然生起傳金,反來育身,是憂變為喜。且自末傳之巳火,迤邐生干。仕宦得此,必有眾口推薦之者。

상해: 사는 계일의 재물인데 지금 일간 위에 가하고 삼전이 또 일지에서 한길로 일간으로 전향하니 바로 재물이 스스로 문에 보내 올라와 나에게 이름이다. 사는 또 본순의 말자리로서 순수와 한 고리로 걸려 수미가 쇄사(鎖死)하니, 만약 이것이 우의(憂疑)를 풀어 열고 규전(糾纏)을 끊으려고 구하면 이 과는 합용하지 않는다. 타는 토장(土將)이 와서 일간을 극하니 보기에 근심할 만한 듯하나 토가 삼전의 금을 생하고 금이 또 돌아서 일간을 생양하니 근수가 도리어 변하여 희사가 되었다. 또한 말전의 사화에서 일어나 한길로 전전하여 일간에 이르기까지 생한다. 벼슬하는 사람이 이 과를 점치면 반드시 뭇 사람이 입을 모아 그를 위하여 추천하는 이가 있으리라.

斷曰:從革之體,有革故鼎新之象。三傳火土生金,金來生水,有官有印,可為要地樞機。但才乘官貴,必當獻納殷勤,方為得力。且合中犯殺,亦防有笑裡藏刀之人。支乘破敗,不能安享。又名贅婿,進退不能自由。

총단: 종혁의 체는 제구포신의 상이 있다. 삼전이 화토로 금을 생하고 금이 다시 수를 생하니 관성과 인수(印綬)가 모두 갖추어져 몸으로 요해(要害)에 있어 추기(樞機)를 집장할 수 있다. 다만 재효 위에 관귀를 타면 반드시 은근히 예를 보내 진헌해야 일이 비로소 움직인다. 또 합 속에 흉살을 범하니 돌아 소리장도(笑裡藏刀)의 사람이 있음을 막아야 한다. 일지 위는 파패의 신을 타니 집안이 편히 누리지 못한다. 이 과는 또 체서라 하니 진퇴가 모두 자기에게 달리지 못한다.

天時:畢宿發用,全金生水,必有大雨。家宅:敗神臨宅,不無耗散之事。仕宦:晝占貴人臨身,又係三傳遞生,占官最吉。求財:財來就人,坐享其利。婚姻:三合相連,有必成之勢。胎產:課傳無陽,妊乃成女,但課皆合,產必遲延。疾病:咳嗽勞傷,腎水涸竭,醫不得力,難以速瘥。出行:陸路甚好,然傳逢三合,行期必愆。行人:天罡加仲,尚在中途。兵戰:先凶後吉,防敵有詐。

천시를 물으면: 필수가 발용하고 온 판의 금기가 수를 생하니 반드시 큰 비가 있으리라. 가택을 물으면: 패신이 택 위에 임하면 모산(耗散) 파재의 일을 면하지 못한다. 사도를 물으면: 낮의 점은 귀인이 몸에 임하고 또 삼전이 전전하여 서로 생함을 만나니 벼슬을 점침이 가장 길하다. 재물은: 재물이 스스로 와서 사람에게 이르니 앉아서 곧 이익을 얻는다. 혼인을 물으면: 삼합이 수미로 서로 이어지니 반드시 이루어지는 형세가 있다. 태산을 물으면: 과전 속에 양이 없으니 배는 딸이되 다만 온 과가 모두 합하면 생산이 반드시 지연된다. 질병을 물으면: 이는 해수노상(咳嗽勞傷)·신수 고갈이니 의생이 힘을 쓰지 못하여 빨리 낫기 어렵다. 출행을 물으면: 육로는 매우 좋되 다만 삼전이 삼합의 견반(牽絆)을 만나면 행기가 필연 연오(延誤)한다. 먼 사람을 물으면: 천강이 사중의 지지에 가하니 아직 반로에 있다. 용병을 물으면: 먼저 흉하고 뒤에 길하니 적인이 속임을 씀을 막아야 한다.

畢法云:合中犯殺蜜中砒,三傳遞生人舉薦。纂要云:財神閉口,占病皆凶。辨惑云:午加寅上為胎坐長生,不利占產,大宜占孕。指掌賦云:酉丑巳為獻刃,遠近皆受其傷。

《필법부》에 두 조목: 「합 속에 살을 범함은 꿀 속의 비상이다」, 합 속에 살을 띠니 꿀 속에 비상을 섞음과 같고, 「삼전이 차례로 생하면 사람이 천거한다」, 삼전이 전전하여 서로 생하니 사람의 천거가 있음을 주관한다. 《찬요》에 이르되: 재신이 폐구의 상을 이루면 병을 점침이 모두 흉하다. 《변혹(辨惑)》에 이르되: 오가 인 위에 가함은 태신이 장생에 앉음이니 분만을 점침에 이롭지 않고 가장 임신을 점침에 좋다. 《지장부》에 이르되: 삼전에 유·축·사를 보는 것을 헌인(獻刃)이라 하니 원근의 사람이 모두 그 상함을 입는다.

계사일(癸巳日) 제10국(局) 간상(干上)에 진(辰)

課體:重審,元胎,六儀,斬關。課義:墓克其身,倚賴於寅,不甘之者,初支兩申。

과체는 네 가지가 있다: 중심; 원태; 육의; 참관. 과의에 이르되: 묘신이 눌러 내려와 와서 자신을 극상하니 다만 말전의 인목이 서로 구함에 의장할 수 있되, 편편히 초전과 일지 위의 저 두 신금이 마음에 승복하지 않아 돌아서 인목을 극하여 멈춘다.

解曰:墓神覆日剋日,賴末傳寅木剋制辰土為救。奈初傳與支上之兩申,情有不甘,反克寅木,不能制辰。所謂遇救不救,災須自受也。

상해: 진은 계수의 묘고로서 일간 위를 덮어 누르고 또 와서 일간을 극하니 온전히 말전의 인목이 가서 진토를 극제하여 구병(救兵)을 충당함에 의지한다. 어찌할꼬 초전과 일지 위의 저 두 신금이 마음에 달가워하지 않아 도리어 와서 인목을 극하여 멈추면 인목이 곧 손을 내어 진을 제하지 못한다. 이가 곧 이른바 구병을 만나도 구함을 이루지 못하여 재화가 다행히 자기에게 받아들여질 뿐이라 함이다.

斷曰:元胎之卦,宜新不宜舊。但干乘墓克,支乘長生六合,有自己昏迷他人逸樂之象。且六合發用內戰,事雖垂成,亦防破敗。三傳乘后合元武,占婚者先有私情。

총단: 원태의 과는 새 국면을 개창함이 좋고 옛일을 지킴이 좋지 않다. 다만 일간 위는 묘신을 타고 또 극을 받으며 일지 위는 도리어 장생과 육합을 타니 자기가 혼미(昏迷)하고 미란(迷亂)하며 타인이 안일하고 쾌락하게 된 모습을 이룬다. 게다가 육합이 발용하여 자신이 내전하니 일이 보기에 이루어지려 해도 또한 중도에 패괴함을 막아야 한다. 삼전 위는 천후·육합과 현무를 타니 혼인을 점치는 자는 남녀 쌍방이 먼저 이미 사정이 있다.

天時:墓神覆日,恐不能晴。家宅:青龍相合,宅多喜慶。求財:宅中自有。婚姻:可成。胎產:女胎,產順。疾病:腎虛發昏,速醫尚效。出行:水路甚佳。行人:可以立至。兵戰:美中不足。墳葬:吉,阡有益。

천시를 물으면: 묘신이 일간을 덮어 누르니 아마 개지 못하리라. 가택을 물으면: 청룡이 또 그것과 서로 합하니 집안에 희경이 많다. 재물은: 집 안에 본래부터 있다. 혼인을 물으면: 이룰 수 있다. 태산을 물으면: 이는 여태요 생산이 순리롭다. 질병을 물으면: 이는 신허로 혼현(昏眩)하니 빨리 의원에게 가면 오히려 효를 볼 수 있다. 출행을 물으면: 수로로 가면 매우 좋다. 먼 사람을 물으면: 곧바로 이를 수 있다. 용병을 물으면: 미중부족이다. 분장을 물으면: 길리하여 이곳에 천장하면 좋은 점이 있다.

畢法云:后合占婚豈用謀。古鑑:寅將亥時占婚,曰:巳申寅亥相合,其婚必成。申為長生學堂,其婦必輕盈清白,善能書算。亥中有丁,婚後當丁母艱。子息乘於丁上,便當有子。三傳無空,享福綿遠,果驗。邵公占驗:戌將未時占宅,曰:墓作天后主遲鈍,天后為滯神,見墓愈滯。喜旬首引出長生,乘合制元,且首尾相見,主進人口及懷妊之事。又寅為風,武為水,主子息得風溼之症。又行年在身,主內爭訟,必有道土講和也,皆驗。

《필법부》에 이르되 「후합(后合)으로 혼을 점치면 어찌 꾀를 쓰겠는가」, 천후와 육합이 함께 나타나면 혼을 점침에 반드시 마음을 들여 주선할 필요가 없다. 《고감》에 한 사례를 기록하되: 인을 월장으로 하고 해시에 혼을 점치니 단하여 이르되, 사·신·인·해가 두루 서로 합하니 이 문의 혼사가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신은 장생이요 또 학당(學堂)이니 새색시가 반드시 몸가짐이 가볍고 청백하여 글을 알고 쓰고 셈할 줄 알며, 해 속에 정을 감추니 혼후에 마땅히 모상을 당할 것이요, 자식효가 정 위에 타니 곧 마땅히 아들이 있을 것이며, 삼전이 모두 공망에 떨어지지 않으니 복을 누림이 길고 오래리라 하니 뒤에 과연 응험하였다. 소공의 또 다른 점험: 술을 월장으로 하고 미시에 택을 점치니 단하여 이르되, 묘신이 천후가 되어 둔둔함을 주관하니 천후는 본래 체신(滯神)이라 다시 묘를 보면 더욱 체색하리라; 다행히 순수가 이끌어 내는 장생이 육합을 타고 현무를 제하며 또 수미가 서로 돌아보니 집안에 식구를 더하고 부인이 임신하는 일을 주관한다. 또 인은 바람이 되고 현무는 물이 되니 자녀가 풍습(風濕)의 증을 얻음을 주관한다. 또 행년이 바로 자신에게 떨어지니 집안의 쟁송을 주관하여 반드시 도사가 나서서 조정하는 이가 있으리라 하니 뒤에 모두 하나하나 응험하였다.

계사일(癸巳日) 제11국(局) 간상(干上)에 묘(卯)

課體:遙克,蒿矢,勵德,寡宿,入冥。課義:源消根斷,凡謀氾濫,迤邐脫耗,源入幽暗。

과체는 다섯 가지가 있다: 요극; 호시; 여덕; 과숙; 「입명(入冥)」은 삼전 미·유·해가 한길로 향해 가서 음암에 들어감이다. 과의에 이르되: 수원이 소진하고 나무 뿌리가 꺾어지며 무릇 도모가 있으면 모두 산만하여 돌아갈 곳이 없고, 삼전이 한길로 전전하여 기를 설하니 가면 갈수록 어두워져 상이 마치 근원을 유명(幽冥)의 땅으로 끌어 들임과 같다.

解曰:干支自下生上,皆是脫氣發用,又是旬空,非流消其源,枝斷其根乎。凡事虛耗,皆不歸實。三傳又迤邐相脫,自晝傳夜,五陰相繼,非漸入幽暗而何。

상해: 일간·일지가 모두 아래에서 위를 생하여 한길로 자기의 기를 설하여 내고 발용의 신이 또 바로 순공을 만나니 이가 곧 물이 흘러 그 근원을 마르게 하고 나뭇가지가 그 뿌리를 끊음이 아니겠는가. 무릇 일이 모두 이 허모(虛耗)라서 실처(實處)에 떨어지지 않는다. 삼전은 더욱이 이 한 겹 잇는 한 겹으로 탈설하여 낮의 차위에서 밤의 차위로 전입하니 다섯 음신이 이어서 서로 잇는데 바로 한 걸음 한 걸음 유암 속으로 걸어 들어감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斷曰:蒿矢之卦,禍福俱輕,又逢空脫,全無蹤影。吉事未吉,凶事不凶。或為子孫耗費,或為卑下脫騙。若占病體,皆因不攝以致危篤。占此者惟僧道相宜。

총단: 호시의 과는 화도 가볍고 복도 가벼운데 또 공망과 탈기를 만나니 일에 전혀 종영을 찾을 수 없다. 좋은 일도 좋다 헤아리지 못하고 나쁜 일도 또한 나빠질 곳에 이르지 않는다. 파비는 혹은 자녀를 위함이거나 혹은 하인 복종에게 속아 빼앗김이다. 만약 이로써 병을 점치면 대부분 이는 자기가 절제를 모름으로 말미암아 위중함에 이른다. 이 과를 점치는 자는 다만 출가한 승려 도사만이 알맞다.

天時:朱雀發用,天罡指陽,恐不能雨。家宅:支干合乘脫氣,耗費不已之象。仕宦:貴人臨干,官星發用,功名可望,但多耗費之事。求財:水日逢丁,有財可得。婚姻:課名寡宿,占婚不吉。胎產:課傳無陽,妊乃成女,母空兒實,產必易速。疾病:翻胃傷食吐逆之疾,或腎虛膀胱受傷,喜鬼空陷,不藥可愈。出行:水陸二路,俱不甚佳。行人:天罡加孟,尚未起行。兵戰:有名無實,未見其利。

천시를 물으면: 주작이 발용하고 천강이 양위를 가리키니 아마 비를 내리지 못하리라. 가택을 물으면: 간지가 서로 합하여 모두 탈기를 타니 이는 소모가 그치지 않는 상이다. 사도를 물으면: 귀인이 일간 위에 임하고 관성이 또 발용하니 공명에 바람이 있되 다만 쓰는 일이 많을 뿐이다. 재물은: 수일이 정을 만나면 얻을 재물이 있다. 혼인을 물으면: 과의 이름이 과숙이니 혼을 점침이 길하지 않다. 태산을 물으면: 과전 속에 양이 없으니 배는 딸이며, 어미는 공하고 아이는 실하니 생산이 반드시 순리롭고 빠르다. 질병을 물으면: 이는 번위(翻胃)·상식(傷食)·구토 류의 병이거나 신허하여 방광이 상함을 입은 것이니 기쁜 것은 귀신이 공망에 떨어져 약을 먹지 않아도 능히 낫는다. 출행을 물으면: 수로·육로가 모두 그리 좋지 않다. 먼 사람을 물으면: 천강이 사맹의 지지에 가하니 아직 몸을 일으키지 않았다. 용병을 물으면: 이름은 있고 실이 없으니 이로움이 있음을 보지 못한다.

畢法云:晝夜貴加求兩貴,罡塞鬼戶任謀為。指掌賦云:未酉亥為入冥,主心勞而日拙。玉成歌云:水乘火將皆驚恐,勾朱同傳主訟傷。心印賦云:子臨四季虎來並,小口年中災病頻。纂要云:辰加寅為罡塞鬼戶,不論在傳與不在傳,能使眾鬼不敢窺覷。

《필법부》에 두 조목: 「주야에 귀가 가하면 두 귀인에게 구하라」, 주야의 귀인이 나란히 가하면 두 곳에 구탁해도 모두 된다; 「강이 귀호를 막으면 마음대로 모위하라」, 천강이 귀호를 막으면 마음껏 손을 놓아 일을 꾸며도 좋다. 《지장부》에 이르되: 삼전에 미·유·해를 보는 것을 입명이라 하니 마음을 수고하고 정신을 들여 일이 갈수록 졸함을 이룸을 주관한다. 《옥성가》에 이르되: 수일이 화장(火將)을 타면 곳곳이 놀라고 두려워하며, 구진·주작이 함께 삼전에 있으면 관사 손상이 있음을 주관한다. 《심인부》에 이르되: 자가 사계의 지지에 임하고 또 백호와 나란히 서면 집안의 어린아이가 이 해에 재병이 빈번하다. 《찬요》에 이르되: 진이 인 위에 가하면 곧 강색귀호이니 그것이 삼전 안에 있든 없든 상관하지 않고 모두 능히 뭇 귀로 하여금 엿보기를 감히 못하게 한다.

계사일(癸巳日) 제12국(局) 간상(干上)에 인(寅)

課體:遙克,蒿矢,連茹,寡宿。課義:蒿矢空亡,前路嘉祥,寅元午空,失脫先防。

과체는 네 가지가 있다: 요극; 호시; 연여; 과숙. 과의에 이르되: 호시의 신이 공망 속에 떨어지니 근심거리가 될 만하지 못하고 앞으로 가서 달리면 도리어 한길로 길상하되, 다만 일간 위의 인은 현무를 타고 기를 설하고 일지 위의 오재가 또 공망에 떨어지니 분실·누설의 일은 먼저 막아야 한다.

解曰:未作蒿矢,卻喜旬空,不足畏也。進而至於前路,則遇申酉生氣,不既嘉祥乎。但干上寅木,乘元脫氣,支上午財,又遇旬空,其失脫之虞,所當預防矣。

상해: 미토가 일간을 요극하는 호시를 충당하되 기쁜 것은 그것이 바로 순공에 떨어짐이니 허하고 힘이 없어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삼전을 따라 앞으로 가서 달리면 곧 신·유의 이 등 계수를 생조하는 기를 만나니 어찌 한길로 길상하지 않겠는가. 다만 일간 위의 인목이 현무를 타고 와서 내 기를 설하고 일지 위의 오재가 또 마침 순공을 만나니 그러므로 주실·누재의 이 류의 우환은 마땅히 미리 방비해야 한다.

斷曰:蒿矢之卦,與前課相似。空亡剋日,事主多端。大約連茹而進,進則有益,退則無功,縱有齟齬,必當勉力精進。

총단: 이것도 또한 호시의 과로서 위의 한 국과 서로 닮았다. 공망의 신이 와서 일간을 극하니 일의 두서가 번다(繁多)하다. 대체로 삼전이 락을 뽑아 뿌리를 이음과 같이 한길로 앞을 향하여 나아가면 곧 이롭고 물러나면 곧 공이 없으니 비록 중간에 약간의 저오불합(齟齬不合)이 있어도 반드시 마땅히 면력하여 앞으로 추진해야 한다.

天時:畢宿居未,終必有雨。家宅:妻財空陷,占宅不吉。仕宦:官爻空陷,占官欠吉。婚姻:妻爻空陷,不吉。疾病:腎虛之症,不藥可愈。胎產:胎神落空,恐是虛喜。行人:天罡加仲,尚在中途。兵戰:先凶後吉。

천시를 물으면: 필수가 미위에 있으니 종구 비를 내리리라. 가택을 물으면: 처재효(妻財爻)가 공망에 떨어지니 택을 점침이 길하지 않다. 사도를 물으면: 관효가 공망에 떨어지니 벼슬을 점침이 좋지 못하다. 혼인을 물으면: 처효(妻爻)가 공망에 떨어지니 길하지 않다. 질병을 물으면: 이는 신허의 증으로서 약을 먹지 않아도 능히 낫는다. 태산을 물으면: 태신이 공망에 떨어지니 아마 이는 공연한 기쁨 한 차례이리라. 먼 사람을 물으면: 천강이 사중의 지지에 가하니 아직 반로에 있다. 용병을 물으면: 먼저 흉하고 뒤에 길하다.

畢法云:所謀多拙逢羅網。古鑑:寅將丑時占財,曰:午為妻財,是問妻家覓財,許而未得,以旬空故也。寅為癸息,癸生干申,以生子而得是財,後遭婢僕之患,隨得隨失,空酉與破碎並臨故也。行年酉見戌為六害,白虎與血支相加,恐遭官訟,幾不免刑。幸作三合,終能解散耳,俱驗。邵公占驗:戌加酉占宅曰:晚年寵妾,財物被盜,蓋末傳酉為妾作破碎故也。又行年亥作太常,主有外服。天后乘脫氣,主兒婦因病小產,應在四月後,果皆驗。

《필법부》에 이르되 「꾸미는 바가 대개 졸하여 라망을 만난다」, 천라지망을 만나면 모략이 대부분 졸하여 이루기 어렵다. 《고감》에 한 사례를 기록하되: 인을 월장으로 하고 축시에 재물을 점치니 단하여 이르되, 오는 처재라서 이는 처가로 향해 돈을 구하러 가는 것이라 사람이 허락하나 얻지 못함은 오가 순공에 떨어진 까닭이요; 인은 계의 자식이라 인이 일간 기궁의 신을 생조하니 그러므로 아들을 낳은 까닭에 이 한 필의 재물을 얻었고, 뒤에 또 비복의 환을 당하여 재물이 얻으면 얻을수록 잃으니 공망에 떨어진 유가 파쇄와 나란히 임한 까닭이요; 행년이 유에 있어 술을 보면 육해를 이루고 백호가 또 혈지와 서로 가하니 아마 관사를 당하여 거의 형벌을 면하지 못하리라, 다행히 삼합을 맺어 마침내 능히 화해하리라 하니 뒤에 하나하나 응험하였다. 소공의 또 다른 점험: 술을 유 위에 가하여 택을 점치니 이르되, 만년에 시첩을 총애하되 재물이 도리어 도둑맞히는 것은 말전의 유가 이미 첩이요 또 파쇄를 이룬 까닭이요; 또 행년 해 위는 태상이라 외성의 상복이 있음을 주관하고, 천후는 탈기를 타니 아들며느리가 병으로 말미암아 소산함을 주관하여 사월 이후에 응하리라 하니 뒤에 모두 응험하였다.

갑오일(甲午日) 제1국(局) 간상(干上)에 인(寅)

課體:伏吟,自任,元胎。課義:不肯守祿,去臨空谷,馬載虎鬼,末後相逐。

과체는 세 가지가 있다: 복음; 「자임」은 일간이 스스로 그 일을 맡아 강강하여 밖에 빌리지 않음이요; 원태. 과의에 이르되: 일간이 현성의 녹을 지키기를 달가워하지 않고 편편히 앞으로 달려 한 머리 공망의 이 공곡에 부딪혀 들어가고, 역마가 또 백호를 탄 귀를 싣고 말전 뒤에서 한길로 쫓아 온다.

解曰:寅乃甲祿,臨身發用,宜相守而勿失矣。乃舍之而前,投於中傳之巳,則為空陷之鄉。又進而逢末傳之申,既為日鬼,又乘晝虎。因馬而動,災咎難乎免矣。何如守德祿扶身之吉,足以自安耶。

상해: 인은 이 갑일의 녹신으로서 자신 위에 임하여 발용하니 본래 지키고 놓지 않아야 한다. 편편히 그것을 버리고 앞으로 달려 중전의 사 위에 떨어지니 저곳이 바로 공망의 함락지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 말전의 신과 부딪히니 신은 이미 갑목의 귀이요 낮의 점에 또 백호를 탄다. 사람이 역마에 견동되어 망행하면 재화가 곧 면하기 어렵다. 어찌 자신을 부조하는 덕신·녹신을 지켜 편안하게 오는 길리함에 비하겠는가.

斷曰:自任之卦,格合元胎,有伏而未發,屈而未伸之象。末傳見馬,主靜中有動。但中落空陷,名為折腰。凡百謀為,必遭中阻。金鬼乘虎,名催官符。仕宦甚速,常人不宜。又支脫干氣,乘蛇可畏。然能制官,尚可免禍。惟不利動謀也。

총단: 자임의 과는 또 원태의 격에 합하여 잠복하여 아직 발하지 못하고 굴하여 아직 펴지 못한 모양이 있다. 말전에 역마를 보니 정 중에 동을 띠어 있음을 주관한다. 다만 중전이 공망 속에 떨어지니 이를 절요(折腰)라 하여 무릇 도모가 있으면 중도에 반드시 저애를 당한다. 금귀가 백호를 타니 이름을 최관부(催官符)라 하여 벼슬하는 사람은 승천이 극히 빠르나 평상인은 감당하지 못한다. 또 일지가 일간의 기를 설하고 위에 등사를 타니 심히 두려울 만하되 그러나 그것이 능히 관귀를 제하면 오히려 화를 면할 수 있다. 총괄하여 이 과는 능동적으로 도모함에 이롭지 않다.

天時:有風,陰晴不定。家宅:宜靜不宜動。婚姻:夜占可合,亦防中阻。胎產:十月占主私胎,或婢妾孕。功名:四月占吉,餘防有阻,占官主改任。求財:守分自足,妄求有損。疾病:肝家有火,晝占見凶有解。失脫:不出家中,逃亡不遠。出行:不宜,上任者有阻。行人:中途有阻,巳月占即至。爭訟:宜解,不解有凶。兵戰:晝占不利,夜占吉。

천시를 물으면: 바람이 있고 음청이 정해지지 않는다. 가택을 물으면: 고요함이 좋고 움직임이 좋지 않다. 혼인을 물으면: 밤에 점치면 성합할 수 있되 또한 중도에 저촉됨을 막아야 한다. 태산을 물으면: 시월에 점치면 사사로이 밴 태를 주관하거나 비첩이 임신한 것이다. 공명을 물으면: 사월에 점치면 길하고 그 외의 달은 저애가 있음을 막아야 하며 이미 관직 있는 자는 조임 개직을 주관한다. 재물은: 본분을 지키면 곧 족용하고 망구하면 도리어 손실이 있다. 질병을 물으면: 이는 간경에 불이 있으니 낮의 점은 흉상을 보아도 도리어 해구가 있다. 잃은 물건을 물으면: 제 집을 나가지 않고 도망간 사람도 아직 멀지 않다. 출행을 물으면: 움직임이 좋지 않고 부임하는 사람은 저애가 있으리라. 먼 사람을 물으면: 반로 위에 저애가 있고 사월에 이르면 곧 도착한다. 관사를 물으면: 화해함이 좋고 화해하지 않으면 흉이 있다. 용병을 물으면: 낮의 점은 이롭지 않고 밤의 점은 길하다.

畢法云:信任丁馬須言動,旺祿臨身徒妄作,虎臨干鬼凶速速。袖中金云:六甲伏吟,有祿有馬。三傳先刑後沖,破中有合,凶中有吉。禍福倚伏,不可一概而推。神將論:螣蛇生角在寅,勾陳捧印在巳,白虎銜牒在申。

《필법부》에 세 조목: 「정마를 믿고 임하면 마땅히 움직임을 말하라」, 무릇 둔정·역마를 보면 일을 단함에 모두 움직임으로 향해 말해야 하고, 「왕록이 몸에 임하는데 부질없이 망작한다」, 왕록이 이미 자신에게 있는데 또 망구하면 기력을 헛쓰며, 「호가 간귀에 임하면 흉이 속속하다」, 백호가 일간의 귀에 임하면 흉이 옴이 극히 빠르다. 《수중금》에 이르되: 육갑일의 복음 과는 녹과 마가 모두 갖추어지고 삼전이 먼저 서로 형하고 뒤에 서로 충하니 파 속에 합을 품고 흉 속에 길을 품어 화복이 서로 기대어 엎드리니 일개로 논할 수 없다. 《신장론》에 이르되: 등사가 뿔을 낳음은 인에 있고, 구진이 인을 받듦은 사에 있고, 백호가 첩을 물음은 신에 있다.

갑오일(甲午日) 제2국(局) 간상(干上)에 축(丑)

課體:知一,退茹,三奇。課義:退值生方,進遇空亡,夜逢庚虎,美里成殃。

과체는 세 가지가 있다: 지일; 퇴여; 「삼기」는 삼전이 순중의 기신을 얻어 기우(奇遇)가 있어 액을 풀 수 있음을 주관한다. 과의에 이르되: 뒤로 물러나면 물러나서 나를 생하는 방위에 이를 수 있고 앞으로 나아가면 도리어 공망에 부딪히되, 다만 밤에 점칠 때 자 속에 경금을 둔출하여 백호를 띠니 좋은 국면 속에서 화앙을 낳는다.

解曰:寅臨卯上,進則遇辰,為空亡之地。退而歷丑至子,乃木之生方也。生我發用,又中傳長生。末傳財神三合,可不謂美乎。但夜占初傳子,旬遁為庚鬼而乘白虎,暗中剋日,反生災患耳。

상해: 인이 묘 위에 가하니 만약 앞으로 나아가면 곧 진과 부딪히는데 저것은 이 공망의 땅이고, 만약 물러 돌아오면 축을 지나 자에 이르니 자가 바로 갑목이 장생하여 기를 받는 방위이다. 나를 생하는 자수가 발용을 이루고 중전이 또 장생이며 말전이 또 재신과 삼합을 이루니 이를 미만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다만 밤에 점칠 때 초전의 자가 본순에서 경금을 둔출하여 갑목의 귀를 이루고 또 백호를 타며 어두운 속에서 일간을 극상하니 아름다운 일이 도리어 재환을 낳는다.

斷曰:知一之卦,交車六害,主恩中有害,合中有離。三傳亦名潤下,生干克支,恐子孫不利,凡事宜退不宜進。三奇生干發用,與干神上下六合。晝占吉,夜占惟利仕宦,餘占凶。

총단: 지일의 과는 간지가 교차하여 서로 해하니 은정 속에 손해를 띠고 취합 속에 이산을 감춤을 주관한다. 삼전의 수국은 또 윤하(潤下)라 하여 일간을 생하고 일지를 극하니 아마 자손에게 이롭지 않으리라; 무릇 일이 물러남이 좋고 나아감이 좋지 않다. 삼기의 신이 일간을 생하여 발용하고 또 일간 위의 신과 상하 육합한다. 낮의 점은 이는 길하고 밤의 점은 곧 다만 벼슬하는 사람에게 이롭고 그 외의 각 항은 모두 흉하다.

天時:雨澤沾足。家宅:防爭鬥口舌,及奴婢奸私,宜遷改。婚姻:不宜。胎產:安。功名:士有奇遇,或得人暗助,或祖父襲蔭。求財:遲得。疾病:夜占極凶,喜奇神可解。失脫:尋得。出行:宜赴官,餘不利。行人:先有信至。爭訟:不負。兵戰:未得利。墳葬:恐是舊坑,朝山亦空,不吉。

천시를 물으면: 우수가 내림이 심히 충족하다. 가택을 물으면: 쟁투 구각 및 노비가 사통하는 일을 막아야 하고 천거 개축함이 좋다. 혼인을 물으면: 좋지 않다. 태산을 물으면: 평안하다. 공명을 물으면: 독서인에게 의외의 기우가 있거나 사람이 어둠 속에서 돕거나 조상의 음봉에 의지한다. 재물은: 조금 늦어야 비로소 얻는다. 질병을 물으면: 밤에 점치면 극히 흉하되 다행히 기신이 있어 화해할 수 있다. 잃은 물건을 물으면: 찾아 돌아올 수 있다. 출행을 물으면: 부임하여 벼슬함이 좋고 그 외의 일은 이롭지 않다. 먼 사람을 물으면: 먼저 서신의 도래가 있으리라. 관사를 물으면: 지지 않는다. 용병을 물으면: 무슨 편의도 얻지 못한다. 분장을 물으면: 아마 이는 옛 무덤 구덩이요 조산도 공망에 떨어지니 길하지 않다.

畢法云:虎乘遁鬼殃非淺,六陽數足須公用。課經云:傳生干克支,占人旺而無正屋可居,為人旺棄宅格。指南:壬午年七月,客來坐定未言,袖占之曰:貴人臨身,必科第中人,非田姓即王姓。貴被干克,歲破發用,課傳退茹,必有獲罪朝廷之事。喜初中後陰為恩澤,無大咎也。果荊州知府王姓,甲戌進土,以失城守逮問,後得脫免。

《필법부》에 두 조목: 「호가 둔귀를 타면 재앙이 얕지 않다」, 백호가 둔귀를 타면 화앙이 가볍지 않고, 「육양의 수가 차면 마땅히 공용하라」, 육양의 수가 갖추어지면 공가의 일을 함이 좋다. 《과경》에 이르되: 삼전이 일간을 생하고 일지를 극하면 점치는 본인이 흥왕하나 정옥(正屋)에 살 곳 없음을 주관하니 이를 인왕기택격(人旺棄宅格)이라 한다. 《육임지남》에 한 사례를 기록하되: 임오년 칠월에 손님이 와서 앉기가 무섭게 아직 입을 열지 않았는데 곧 소매 속에서 손가락을 집어 과를 세우고 단하여 이르되, 귀인이 몸에 임하면 이 사람은 반드시 과거 출신으로 전에 성하지 않으면 곧 왕씨이며, 귀인이 일간에게 극을 받고 세파가 또 발용하며 과전이 또 이 퇴여이니 필정 조정에 죄를 얻는 일이 있으리라, 다행히 초·중·말 삼전의 음신이 모두 이 은택이니 큰 화는 있을 수 없다. 뒤에 과연 이는 형주지부 왕씨 성한 자로 갑술과 진사로서 성지를 실수한 까닭에 체포되어 문죄되었으나 최종에 벗어나 화를 면하였다.

갑오일(甲午日) 제3국(局) 간상(干上)에 자(子)

課體:涉害,間傳,斬關,勵德。課義:夜子晝申,總是凶神,六陽數足,革故鼎新。

과체는 네 가지가 있다: 섭해; 간전; 참관; 여덕. 과의에 이르되: 밤에 점치면 자를 두려워하고 낮에 점치면 신을 두려워하니 둘 다 이 흉신이요, 사과·삼전이 전부 여섯 양위 위에 떨어지니 육양수족(六陽數足)이라 하고, 과기가 야위에서 주위로 전향하니 이는 옛것을 버리고 새것을 꾀하는 상이다.

解曰:子以遁鬼,乘白虎臨干。申以日鬼,乘白虎入傳。夜占則畏子,晝占則畏申,總以白虎凶將故也。四課三傳,皆居六陽之位,為六陽數足。凡占最宜公干,不利私謀。自夜傳出於晝,為由暗而明,革故鼎新之象也。

상해: 자 속에 경금을 둔출하여 갑목의 귀를 이루고 백호를 타고 일간 위에 임하며, 신은 본신이 곧 갑목의 귀로서 역시 백호를 타고 삼전에 진입한다. 그러므로 밤에 점치면 두려워하는 곳은 자요 낮에 점치면 두려워하는 곳은 신이니 근본을 돌이키면 모두 그들이 백호의 이 흉장을 탄 까닭이다. 사과·삼전이 모두 여섯 양위 위에 떨어지니 이를 육양수족이라 한다. 무릇 이 과를 점침에 가장 공가의 일을 함이 좋고 사사로운 모산에 이롭지 않다. 과기가 야간의 차위에서 주간의 차위로 전함은 암에서 명으로 돌고 옛것을 버리고 새것을 꾀하는 상이다.

斷曰:涉害之卦,主先難後易。三傳間退,兼被初傳戌財引入中末鬼脫。名悖戾之格,亦名倒拔蛇,凡事艱辛。生氣坐干,奇神坐日,最能轉禍為祥。末助初財,亦有旁人協助。貴臨卯酉,顯者有喜,陰小有災。

총단: 섭해의 과는 먼저 어렵고 뒤에 쉬움을 주관한다. 삼전이 자리를 띄어 후퇴하고 또 초전의 술재에 이끌려 중·말 양전의 귀와 탈기 속에 들어가니 이를 패려(悖戾)의 격이라 하고 또 도발사(倒拔蛇)라 하니 무릇 일이 모두 간신하다. 다행한 것은 생기가 일간 위에 앉고 기신도 또 일 위에 앉으니 가장 능히 화를 돌려 상서가 되게 한다. 말전이 초전의 재물을 방부하니 또한 방인(旁人)이 중간에서 협력함이 있음을 주관한다. 귀인이 묘·유의 위에 임하면 현귀한 사람은 기쁨이 있고 부녀 소아는 도리어 재앙이 있다.

天時:先雨後晴。家宅:主虛耗,丑加卯,夜乘天空,主門戶動土,身宅不安,宜謝土神。婚姻:不正。胎產:胎安,產不利。功名:主以財得爵,大位升遷,下位被斥。求財:得之闇昧,不可告人,防因財致悔,為商折本稽程。疾病:得之房孟,甚險,有解。失脫:或婦人,或小兒所盜。出行:赴官吉,防耗脫。行人:將至。爭訟:不利見官,宜和解。兵戰:忌用。

천시를 물으면: 먼저 비를 내리고 뒤에 맑음으로 돌아선다. 가택을 물으면: 허모를 주관하되 축이 묘 위에 가하고 밤에 또 천공을 타니 문호 방위에 토를 움직임을 주관하여 사람과 택이 모두 불안하니 마땅히 토신을 제사드려야 한다. 혼인을 물으면: 내력이 바르지 못하다. 태산을 물으면: 태기는 안정하되 분만은 도리어 이롭지 않다. 공명을 물으면: 재물에 의지하여 작위를 얻음을 주관하여 높은 자리에 있는 자는 승천하고 낮은 자리에 있는 자는 척퇴된다. 재물은: 얻는 길이 애매하여 사람에게 말할 수 없고 돌아 재물로 말미암아 회를 낳음을 막아야 하며 장사하는 자는 본을 까먹고 또 행정을 지체한다. 질병을 물으면: 이는 방사가 도를 지나쳐 얻은 것이니 심히 흉험하되 해구가 있다. 잃은 물건을 물으면: 부인이 훔친 것이 아니면 곧 소아가 가져간 것이다. 출행을 물으면: 부임하여 벼슬하러 감은 길리하되 다만 소모·실락을 막아야 한다. 먼 사람을 물으면: 곧 이르려 한다. 관사를 물으면: 관에 나감이 이롭지 않고 화해함이 좋다. 용병을 물으면: 쓰기를 꺼린다.

畢法云:六陽數足須公用,支墳財墓旅程稽;虎臨干鬼凶速速,后合占婚豈用媒。指掌賦云:戌申午曰悖戾,有追悔之心。蓋戌午火局中間一申,一申反成克象矣,故曰悖戾。神將論云:元武在戌曰遭囚,與財星並,主亡失稽滯,少成多敗。

《필법부》에 네 조목: 「육양의 수가 차면 마땅히 공용하라」, 육양이 갖추어지면 공사를 함이 좋고, 「지가 분을 이루고 재가 묘에 들어가면 여정이 체한다」, 일지가 분을 이루고 재효가 묘에 들어가면 밖에 나와 있음이 지체를 요하며, 「호가 간귀에 임하면 흉이 속속하다」, 백호가 일간의 귀에 임하면 흉이 옴이 극히 빠르고, 「후합으로 혼을 점치면 어찌 매파를 쓰겠는가」, 천후·육합이 함께 나타나면 혼을 점침에 반드시 매파를 쓸 필요가 없다. 《지장부》에 이르되: 삼전에 술·신·오를 보는 것을 패려라 하니 추회의 마음을 품음을 주관한다. 술·오가 본래 인과 합하여 화국을 이룰 수 있는데 중간에 편편히 한 신을 끼워 이 신이 도리어 극상(克象)을 이루었으니 그러므로 패려라 이른다. 《신장론》에 이르되: 현무가 술 위에 있음을 조수(遭囚)라 하니 만약 다시 재성과 나란히 서면 재물 망실·일의 지체를 주관하여 이룸은 적고 패함은 많다.

갑오일(甲午日) 제4국(局) 간상(干上)에 해(亥)

課體:遙克,蒿矢,元胎。課義:申為矢箭,射中非善,馬載馬鬼,晝難脫患。

본국의 「과체」는 「요극」이다 — 사과의 상하에 직접적인 극전이 없어 다만 멀리서 서로 극하는 신을 취하여 발용하니 그중 과상신으로부터 도리어 와서 일간을 극하는 류를 「호시」라 하니 비유컨대 쑥대로 만든 화살이 쏘아 옴과 같이 힘의 도가 아직 가볍다. 또 사맹의 신이 서로 가한 까닭에 겸하여 「원태」를 이루니 일이 대부분 머리에서 새로 일어난다. 「과의」는 한 국의 길흉을 개괄하는 사언의 운어로서 이곳에 말하는 바는: 발용의 신금이 곧 저 화살이 쏘아 오는 것이라 그것에 맞으면 결코 좋은 일이 아니고, 신금은 이미 갑일의 역마요 또 갑목을 극벌하는 관귀이니 곧 빠른 말이 흉귀를 싣고 달려옴과 같아 낮에 점치면 가장 화를 벗어나기 어렵다.

解曰:蒿矢本無力,得申金發用,便為矢有金鏃。若被射中,非吉祥之事。況申金又為日鬼,而兼驛馬,鬼則患深,馬則動速。夜占猶可,晝占白虎乘之,其凶更甚。雖有善避者,豈能脫然免於患耶。

상해: 호시의 한 과는 본래 힘이 경미하나 이 한 국은 도리어 신금으로 발용하니 곧 쑥화살에 금속 살촉을 장착함과 같아 일단 맞으면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없다. 하물며 신금은 갑일에 대하여 이미 관귀이요 또 「역마」(분주히 멀리 감을 주관하는 신)를 겸하니 이 귀이면 곧 병환이 심중하고 이 마이면 곧 오는 형세가 신질하다. 밤에 과를 세우면 천장이 아직 완만하여 오히려 힘써 대응할 수 있으나 낮에 과를 세우면 신 위에 타는 것은 질병 상망을 주관하는 「백호」라서 흉험이 곧 배가한다. 이 지보에 이르면 비록 가장 잘 길을 향하고 흉을 피하는 자도 온 몸으로 물러나지 못하리라.

斷曰:蒿矢之卦,禍福俱輕。然合病胎之格,憂疑莫決。虎臨干鬼發用,至為凶險。幸是折腰,吉凶皆半途消散,求官者反嫌其空陷也。若四季占,亥水無氣,卻喜申鬼生亥,乃不幸中之幸。否則虛心坐待,長生在干,亦可竊金育日也。

총단: 호시의 이 류의 과는 화도 복도 분량이 모두 무겁지 않다. 다만 본국은 또 「병태」의 격에 합하여 마음속에 의려가 겹겹하여 일이 지지하여 정해지지 않는다. 백호가 극일의 신금 관귀 위에 올라 발용하니 가장 이 흉험하다. 다행한 것은 이 삼전이 중도에 절요하여 기맥이 반로에 끊어져 길과 흉이 모두 그것을 따라 소산하니 다만 공명을 구취하는 사람은 도리어 그것이 공망에 떨어짐을 싫어한다. 만약 진·술·축·미 사계월에 점치면 해수가 영을 잃어 기가 없으나 도리어 기쁜 것은 신금 관귀가 돌아 해수를 생함이니 불행 속의 만행이라 헤아린다. 그렇지 않으면 곧 마땅히 허심하여 정후해야 하되 갑목의 장생 해수가 바로 일간의 머리 위에 임하니 또한 능히 어둠 속에 신금의 기를 빌려 일주를 배육한다.

天時:雨後生寒,日孟出而不出,大風之象。家宅:卯加午為閉口,主有喑者。虎乘申,主家有病人未愈。宅上朱勾,主有文書勾連之事,宜慎。婚姻:雖見和合,有阻;胎產:安吉,防生啞兒。功名:巳年月大吉,合催官捧印,化龍之兆。求財:驚患多而獲利細。疾病:主咽喉症,巳酉丑月占,為膿血之災。失脫:元武臨貴,勾陳落空,不能捕獲。出行:出必旋返。行人:中路有阻。爭訟:利主不利客,托貴無力。兵戰:宜慎。

천시를 물으면: 비 온 뒤 추움으로 돌아서고 해가 나오려 하여 나오지 않으니 이는 대풍을 일으키는 징상이다. 가택을 물으면: 묘목이 오화 위에 가함은 「폐구」의 격을 이루니 집안에 아마 언어할 수 없는 벙어리가 있을 것이요, 백호가 신을 타면 집안의 병인이 오래 낫지 않음을 주관하고, 택 위에 또 주작·구진 두 장을 보니 문서 계권이 견련하는 일이 있음을 주관하니 마땅히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혼인을 물으면: 화합을 보아도 중간에 오히려 저애가 있다. 태산을 물으면: 모자가 평안하되 다만 벙어리 아이를 낳음을 막아야 한다. 공명을 물으면: 사년 사월을 만나면 대길하여 바로 「최관봉인(催官捧印)」의 격에 합하니 이는 잉어가 용으로 화하는 좋은 조짐이다. 재물은: 헛된 놀람과 화환이 많고 입수하는 이익이 극히 얇다. 질병을 물으면: 인후 일로의 병증을 주관하여 만약 사·유·축 세 금월에 점치면 화농 출혈의 재앙으로 바뀐다. 잃은 물건을 물으면: 도실을 주관하는 현무가 귀인의 머리 위에 타고 포획을 주관하는 구진이 또 공망에 떨어지니 쫓아 돌아오지 못한다. 출행을 물으면: 한번 나가면 곧 돌아와야 한다. 행인을 물으면: 중도에 저촉된다. 쟁송을 물으면: 먼저 발한 원고에게 이롭고 소에 응하는 피고에게 이롭지 않으며 귀인에게 탁청하여 설향하여도 득력하지 않다. 용병을 물으면: 무릇 마땅히 삼가야 한다.

畢法云:賓主不投刑在上,閉口卦體兩般推。課經云:亥加寅,夜將太常,乘日之長生,來人必占婚姻,或有恩賜服食等事。神將論云:太沖乘勾空為沙門,用日主其僧多不潔少實。又天后加申,甲日為湖池。

《필법부》에 이르되: 빈주(賓主)가 서로 투하지 않는 것은 서로 형하는 신이 상위에 있는 까닭이요, 「폐구」의 이 류의 과체를 만나면 마땅히 두 종류의 정형으로 나누어 추단해야 한다. 《과경》에 이르되: 해가 인에 가함에 야간의 천장은 이 의식연향(衣食宴享)을 주관하는 「태상」이요 또 갑일의 장생 해수를 타니 오는 사람이 필정 혼인을 묻거나 혹은 상사를 몽수하고 의식을 궤송하는 류의 일이 있으리라. 《신장론》에 이르되: 태충 묘목이 구진을 타고 공망에 떨어짐은 출가한 사문을 상징하고, 이에 의거하여 발용하여 일간에 응하면 가리키는 승려는 대부분 불청정하여 실덕이 적다. 또 이르되 천후가 신위에 가림은 갑일에서 호박지택(湖泊池沼)을 대표한다.

갑오일(甲午日) 제5국(局) 간상(干上)에 술(戌)

課體:重審,炎上,斬關,狡童。課義:人衰宅旺,他忤我向,訟宜順他,病虛脫喪。

본국의 「과체」는 「중심」이다 — 사과 속에서 하신이 상신을 극하여 그것을 취하여 발용하니 일이 내부에서 생기하니 마땅히 재삼 심찰해야 한다. 삼전 인·오·술이 회하여 화국을 이루니 그러므로 또 「염상」이라 하고, 하괴 술토가 일간에 가하여 발용하니 이를 「참관」이라 하여 관을 넘어 분주함을 주관하고, 육합과 천후가 함께 과전에 들어가면 곧 「교동(狡童)」이라 하여 남녀의 일이 바르지 못함을 주관한다. 과의에 이르는 바는: 일간이 주관하는 사람 쪽이 쇠약하고 일지가 주관하는 택 쪽이 흥왕하며, 상대방이 곳곳이 나에게 오역하고 나는 도리어 가서 그에게 영합하니, 만약 관사를 치면 자기 뜻을 굽히고 상대방에게 순종함이 좋고, 만약 질병을 물으면 곧 원기가 밖으로 설하여 허탈 손모의 상이다.

解曰:三傳火局,脫干比支,是為人衰宅旺也。以彼此言之,他來脫我,我反生他,豈非他懷相損之意,我致相向之情乎。訟而得此,應在支之受生,為屈意而順彼。病而得此,應在干之被脫,為虛弱而可虞矣。

상해: 삼전이 회하여 화국을 이루니 화는 이 갑목이 생하는 곳이라 곧 일간의 원기를 설하여 다하고 일지 오화와 또한 동류이어 서로 도우니 그러므로 사람 쪽은 쇠하고 택 쪽은 왕하다 이른다. 피아에 대하여 논하면 상대방이 와서 나를 설모하는데 나는 도리어 되돌아 그를 생조하니 어찌 바로 그가 나를 손상하려 품는 마음, 나는 도리어 보내 올려 영합하는 정을 이르렀음이 아니겠는가. 관사를 쳐서 이 한 국을 점치면 일지가 생을 받는 한 끝에 응험하여 다만 심의를 굽혀 상대방에게 순종하여 갈 수 있고, 질병을 점쳐 그것을 만나면 일간이 설함을 입는 한 끝에 응험하여 원기가 허약하니 심히 우려할 만하다.

斷曰:重審之卦,局合炎上。事多不順,明中有暗,循理則吉,犯上則凶。三傳四課,不出寅午戌三方,迴環無端,主凡事孟成不成,孟結不結。人益我損,虛耗無窮。況狡童有不正之嫌,斬關非安居之象,可不慎哉。

총단: 중심의 과는 또 합하여 염상의 화국을 이루니 일을 함에 질애가 많고 밝은 곳 밑바닥에 어두운 곳을 감추어 이치에 의하여 행하면 곧 길하고 아래로써 위를 범하면 곧 흉하다. 사과·삼전이 뒤집고 뒤집어 인·오·술 세 방위를 나가지 않으니 수미가 서로 이어져 두서가 없어 무릇 일이 이루려 하여도 이루어지지 않고 결실을 맺으려 하여도 끊어지지 않음을 주관한다. 상대방은 이익을 얻고 우리 쪽은 손을 입어 허모가 끝이 없다. 하물며 「교동」의 이름이 본래 행위가 바르지 못한 혐의를 띠고 「참관」의 상도 또한 결코 안거하여 분을 지키는 모습이 아니니 어찌 배가하여 조심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天時:時旱得雨,兼有風雷。家宅:人口衰弱,防奴婢逃走。婚姻:不用。胎產:難產,母強子弱。功名:有祿之官,主非正印。求財:宜索債負,不宜商販;主為治宅多費,或為人所脫耗。疾病:主虛損,或火上炎。失脫:或因家中喜事,或繫奴婢奸私。出行:利避難奔逃,餘防耗失。行人:午丙日來。爭訟:有解。兵戰:利私度關隘,宜息兵解和。墳墓:丙龍坤向則吉,可以發丁。

천시를 물으면: 오랜 가뭄 끝에 비를 얻을 수 있고 또 풍뢰를 띤다. 가택을 물으면: 집안의 인정이 쇠약하여 복비가 도주함을 제방해야 한다. 혼인을 물으면: 이 문의 혼사를 의논할 필요가 없다. 태산을 물으면: 난산이요 어머니는 강장하고 태아는 연약하다. 공명을 물으면: 봉록 있는 실직이나 정인당관(正印堂官)이 아니다. 재물은: 옛 빚을 추토함이 좋고 장사 판운을 함이 좋지 않으며, 또 방옥을 수치하느라 소비가 심히 많거나 사람에게 중간에서 침탄당함을 주관한다. 질병을 물으면: 원기 휴손을 주관하거나 허화가 상염하는 증이다. 잃은 물건을 물으면: 혹은 집안의 경사를 치른 까닭에 유실하거나 혹은 복비가 사통하여 훔친 것이다. 출행을 물으면: 다만 피난 도망함에 이롭고 그 외의 정형은 모두 파모 손실을 막아야 한다. 행인을 물으면: 오일 혹은 병일을 만나 집에 이른다. 쟁송을 물으면: 조해하여 결실할 수 있다. 용병을 물으면: 어둠 속에 관애를 투도함에 이롭고 가장 좋기는 군대를 파하고 화를 강함이다. 분묘를 물으면: 병산의 용을 세우고 곤방의 향으로 조하면 길이 되어 정을 왕하게 하고 식구를 더할 수 있다.

畢法云:權攝不正祿臨支,后合占婚豈用媒;初遭夾克不由己,支墳財墓旅程稽。三車一覽云:三傳全脫,反生起干上財神,是為取還魂債。又於加支,求宅必得。但被支脫,雖目下強得其屋,後無益也。

《필법부》에 이르되: 녹신이 일지 위에 떨어지면 벼슬에 있는 자는 대부분 이 대리하여 일을 서리하고 명분이 바르지 못하고, 천후와 육합이 서로 합하여 와서 혼인을 점치면 남녀가 일찍이 사사로이 서로 허락했으니 어찌 돌아 매파를 쓸 필요가 있겠는가, 초전이 전후에 끼어 극을 받아 일이 자기에게 달려 주작할 수 없고, 일지가 분에 앉고 재신이 묘에 들어가면 여정이 필연 체류한다. 《삼차일람》에 이르되: 삼전이 전부 이 설모의 신이요 도리어 되돌아 일간 위의 재신을 생기하니 이를 「취환혼채(取還魂債)」라 하니 곧 죽은 돈이 부활함과 같다. 또 이르되 일간이 일지 위에 가하면 방산을 모구하여 필정 손에 이르게 되나 다만 이미 일지에게 설모되면 눈앞에 비록 힘써 저 집을 얻어도 뒷날에도 실익이 없다.

갑오일(甲午日) 제6국(局) 간상(干上)에 유(酉)

課體:元首,四絕。課義:元財在中,水生坐空,丁神作鬼,凶動重逢。

본국의 「과체」는 「원수」이다 — 사과 속에 다만 한 곳에서 상신이 하신을 극하여 그것을 취하여 발용하니 단서가 분명하고 일이 대부분 남자로부터 먼저 발동하며, 과전이 또 모두 절지에 임하니 그러므로 겸하여 「사절」의 이름을 얻는다. 과의에 이르는 바는: 도실을 주관하는 현무와 일간의 재신 진토가 함께 중전에 있어 재물이 이미 보전하기 어렵고, 말전 해수는 본래 이 갑목의 장생인데 도리어 공망의 수묘에 떨어져 들어가 생기가 힘을 쓰지 못하고, 발용의 유금은 이미 갑을 극하는 관귀이요 또 순중의 정간을 둔출하니 정이 성이 움직임을 좋아하여 이에 흉상과 동상이 겹겹이 다시 만난다.

解曰:辰為日財,今元武並臨中傳之辰,又屬旬空,豈無耗失。末傳長生,又投空墓,何能為益哉。惟存酉鬼乘丁神,而臨日發用,鬼足致凶。丁又善動,日上初傳,重重相遇,可勿畏哉。

상해: 진토는 이 갑일의 재신인데 지금 도절을 주관하는 현무가 바로 중전의 진토와 같은 궁이요 진이 또 마침 순공 속에 떨어지니 재물이 어찌 산실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말전 해수는 본래 이 갑목의 장생인데 편편히 또 공망의 수묘 속에 던져 들어가 생기가 전부 묻혀 막히니 돌아 무슨 익처가 있을 수 있겠는가. 남는 것은 다만 유금 관귀가 정신을 타고 일간의 머리 위에 임하여 발용함이 있을 뿐이니 이 귀이면 곧 족히 흉을 부르고 이 정이면 곧 각별히 움직임을 좋아하며 일간의 위와 초전이 한 겹 덧대어 한 겹으로 부딪혀 맞으니 어찌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斷曰:元首之卦,事由男子,利於先舉。日坐墓上,切勿冒昧投入,必遭蒙蔽。官鬼乘丁發用,支上丑土助克。若非仕宦,必有家鬼弄家人。辰酉六合,三傳自刑,卒難稱意。

총단: 원수의 과는 일이 남자로부터 발동하여 먼저 손을 움직이는 쪽이 편의를 차지한다. 다만 일간이 묘신 위에 앉으니 끊어 무작정 투입해서는 안 되며 한번 던지면 반드시 몽폐를 당한다. 관귀가 정신을 타고 발용하고 일지 위의 축토가 또 와서 그것을 도와 일간을 극벌하니 점치는 자가 만약 관직 있는 사람이 아니면 집안에 필정 가귀가 재를 일으켜 가인을 교란함을 일으키리라. 진과 유가 맺어 육합을 이루어도 삼전이 또 스스로 서로 형해하니 마침내 칭심만의하기 어렵다.

天時:雖陰不能成雨。家宅:宅吉,宜發貴,然防有災。婚姻:難成易破。胎產:酉臨鬼戶,防鬼胎,占產立下。功名:可得,主有改變或暗害。求財:防生災禍,到底成空。疾病:大凶,謂酉鬼獨發,申在墓外,又為鬼呼也。失脫:難尋。出行:不利,亦不果。行人:丁神獨發,人宅即到。爭訟:先發者勝,終解。兵戰:宜慎。

천시를 물으면: 하늘이 흐려도 도리어 비를 내리지 못한다. 가택을 물으면: 택의 기반이 본래 길하여 귀인을 낼 수 있으나 그러나 오히려 재화를 막아야 한다. 혼인을 물으면: 이룸이 간난하고 흩어짐이 용이하다. 태산을 물으면: 유금이 귀호의 위에 임하면 마땅히 허태 귀태를 밴 것을 막아야 하며 만약 이미 출산에 임하여 와서 물으면 당하 곧 분만할 것이다. 공명을 물으면: 관직이 손에 이를 수 있되 다만 중도에 변동이 있거나 혹은 사람의 암산을 당한다. 재물은: 마땅히 재물로 말미암아 화를 낳음을 막아야 하니 머리에 이르러 꼬리에 이르기까지 마침내 한 차례의 헛됨에 돌아간다. 질병을 물으면: 대흉하니 유금 관귀가 독자 발용하고 신금이 또 묘 밖에 멈추니 곧 외귀가 문구에서 병인을 호환함과 같다. 잃은 물건을 물으면: 찾아 돌아오기 어렵다. 출행을 물으면: 길리하지 않을 뿐 아니라 실제로도 또한 감을 이루지 못한다. 행인을 물으면: 정신이 독자 발동하여 행인이 택에 이르면 곧바로 이른다. 쟁송을 물으면: 먼저 손을 움직여 고발하는 쪽이 승을 얻고 최종에는 오히려 화해로 수습한다. 용병을 물으면: 무릇 마땅히 삼가야 한다.

畢法云:眾鬼雖彰全不畏。不行傳者考初時。課經云:雀作日鬼加干,為雀鬼格。又干支互克上神,為真解離卦。指掌賦云:日辰加臨卯酉,離者合而合者離。精蘊:丑將占行人,天盤寅為行年貴人,逆轉到地盤寅位,從卯門上過,卯上見戌,戌中辛克日及行年。而寅上又被酉克,當以不歸斷之。

《필법부》에 이르되: 뭇 귀가 현로해도 다만 일간이 따로 구신이 있으면 전연 두려워할 필요가 없고, 삼전이 만약 유통하여 행진하지 않으면 곧 돌아서 초전과 점시를 고구해야 한다. 《과경》에 이르되: 주작이 일간의 관귀를 충당하여 일간에 가림은 「작귀격(雀鬼格)」이라 하여 문서 구설이 화를 부름을 주관하고, 일간과 일지가 각기 상대방의 상신을 극벌함은 진정한 「해리」의 괘라서 이산을 주관한다. 《지장부》에 이르되: 일진이 묘·유의 이 두 문호에 가림은 본래 헤어져야 할 것이 도리어 합하고 본래 합해야 할 것이 도리어 헤어진다. 《육임정온》에 예를 들어 이르되: 축장을 써서 행인을 점치면 천반의 인은 이 점자의 행년 위의 귀인으로서 거스리어 지반 인위에 돌아가는데 마땅히 묘의 이 문 위로 경과해야 하는데 하물며 묘 위에 술을 보니 술 속에 감춘 신금이 이미 일간을 극하고 또 행년을 극하며, 하물며 인 위가 또 유금에게 극을 받으니 이로 말미암아 행인이 돌아오지 않으리라 단정한다.

갑오일(甲午日) 제7국(局) 간상(干上)에 인(寅)

課體:反吟,無依,涉害,元胎。課義:支干俱傷,又坐克方,舍就不可,彼此匪良。

본국의 「과체」는 「반음」이다 — 천반과 지반이 각 궁마다 두루 서로 충하여 일체가 반복 동탕함을 주관하고, 일간·일지의 상신이 또 모두 와서 본위를 극하니 의탁할 곳이 없어 그러므로 「무의」라 하고, 사과의 극전이 많은 곳이니 마땅히 극을 받는 심천을 비교하여 취하니 이를 「섭해」라 하고, 사맹의 신이 서로 가하니 또 「원태」를 이룬다. 과의에 이르는 바는: 일지와 일간이 두 쪽이 동시에 상함을 입고 또한 각기 나를 극하는 방위 위에 앉으니 이것을 버리고 저것에 이르든 저것을 버리고 이것에 이르든 모두 행할 수 없어 피아 두 쪽에 한 곳도 좋은 갈 곳이 없다.

解曰:甲被申克,午被子克,彼此俱傷也。寅又坐申上,午又坐子上,俱坐克方也。在此在彼,無一善地;或就或舍,無一可安。易所謂不能退,不能遂者也。

상해: 갑목이 신금에게 극을 받고 오화가 자수에게 극을 받으니 이가 곧 피아 두 쪽이 동시에 상함을 입음이다. 갑이 기궁하는 인목이 또 신금 위에 앉고 일지 오화가 또 자수 위에 앉으니 두 곳이 모두 나를 극하는 방위 위에 앉는다. 이 한 끝에 머물러도 좋고 저 한 끝으로 돌아가도 좋으나 한 곳도 안온한 곳이 없고, 가까이 이르러 의부하려 해도 좋고 버리고 따로 꾀하려 해도 좋으나 한 가지도 몸을 편안히 할 길이 없다. 이가 바로 《주역·대장》 상육효가 말한 「물러나지 못하고 이루지 못한다」 — 물러 돌아오지 못하고 나아가 지나가지도 못함이다.

斷曰:無依之卦,反覆不寧,多涉艱辛,人情不協。三傳祿馬俱動,似可有為。然皆臨於絕地,長生又坐空方,干支上下皆克,惟杜門靜守,庶免災生。勉強營求,大非吉兆。若秋占,子為火鬼傷支,更防火燭之災。

총단: 무의의 과는 일이 반복하여 정해지지 않고 한길이 모두 이 간신이며 인정도 또한 피차 합하지 않는다. 삼전 속에 녹신과 역마가 한꺼번에 발동하니 보기에 한번의 작위가 있을 듯하나 그들이 전부 절지 위에 떨어지고 갑목의 장생 해수가 또 공망에 앉아 들어가며 게다가 일간·일지 상하가 서로 극전하니 이로 말미암아 다만 문을 닫고 정수하여 서기 재앙을 면하기를 바랄 뿐이다. 억지로 머리를 내밀어 찬영하면 결코 길조가 아니다. 만약 가을에 점치면 자수가 바로 왕하여 일지 오화를 극벌하는 관귀를 이루니 돌아 각별히 화촉의 재앙을 제방해야 한다.

天時:風雨無常,時作時止。家宅:人衰宅廢,宜與人兌換結絕。婚姻:晝占可成,然多反覆。胎產:不安。功名:換職易位。求財:徒勞無得。投謁:不合。疾病:主非一症,時愈時發。失脫:難尋,逃亡遠去。出行:既出,旋歸。行人:孟近還遠。爭訟:彼此俱傷,不如止息。兵戰:不利。

천시를 물으면: 풍우가 정한 바 없어 한바탕 내리고 한바탕 그친다. 가택을 물으면: 인정이 쇠락하고 택기가 황폐하니 그것을 남과 대환하여 내어 이에 의거하여 요단함이 좋다. 혼인을 물으면: 낮의 점은 설할 수 있으나 다만 과정이 반복하여 변함이 많다. 태산을 물으면: 태기가 편안하지 않다. 공명을 물으면: 직을 바꾸고 자리를 옮김을 주관한다. 재물은: 기력을 헛써 하나도 얻는 곳이 없다. 알현을 물으면: 쌍방이 말을 모으지 못한다. 질병을 물으면: 병증이 한 가지에 그치지 않고 때로 낫고 때로 범한다. 잃은 물건을 물으면: 찾기 어렵고 훔친 자가 이미 멀리 도망했다. 출행을 물으면: 문을 나간 뒤 빨리 돌아온다. 행인을 물으면: 보기에 장차 가까워질 듯하나 실제로는 오히려 멀다. 쟁송을 물으면: 쌍방이 양패하여 모두 상하니 이에 의거하여 손을 그침이 낫다. 용병을 물으면: 이롭지 않다.

畢法云:支干全傷防兩損,晝夜貴加求兩貴。課經云:申加甲,庚加支,為明暗二鬼。又陽日反吟,為德喪祿絕。反吟四孟,為四絕元胎。袖中金云:反吟陰陽,各易其位。天地乖隔,南北暌違。子午乘蛇,官病災凶。寅申乘龍,隔牆有禍。指掌賦云:寅功曹,主木器文書。申傳送,主行程消息。傳送上會青龍,子孫財損。

《필법부》에 이르되: 일지·일간이 모두 상하면 피아 양패를 막아야 하고, 주귀·야귀가 한꺼번에 가림하면 사람을 구함에 마땅히 동시에 두 귀인을 구해야 한다. 《과경》에 이르되: 신금이 갑간 위에 가하고 경금이 일지 위에 가함은 이 명귀(明鬼)·암귀(暗鬼)의 양중 협공이요, 양일이 반음을 만남은 일덕이 상실하고 녹신이 단절함이요, 반음하여 사맹의 위에 떨어짐은 곧 「사절원태」이다. 《수중금》에 이르되: 반음의 한 과는 음신·양신이 각기 그 위치를 바꾸어 천지가 격절하고 남북이 궤위하며, 자·오 두 신이 등사를 타면 관사·질병·재화가 발꿈치를 이어 오고, 인·신 두 신이 청룡을 타면 화사가 곧 한 담장 사이에 있다. 《지장부》에 이르되: 인은 공조를 이루어 목기와 문서를 주관하고, 신은 전송을 이루어 행정과 음신을 주관하며, 전송 신 위에 다시 청룡을 회하면 자손이 손을 입고 재물이 절모함을 주관한다.

갑오일(甲午日) 제8국(局) 간상(干上)에 미(未)

課體:知一,三奇,鑄印,引從。課義:交互彼己,兩皆不利,夜害貴人,訟遭官制。

본국의 「과체」는 「지일」이다 — 사과에 두 곳 이상의 극전이 있어 일간과 동류인 것을 취하여 발용하니 무릇 일이 다만 한 끝을 지키어 정할 수 있고, 삼전이 을병정 삼기를 둔득하니 이는 액을 푸는 길신이며, 술은 인수요 사는 노야라서 합하여 「주인(鑄印)」의 격을 이루어 직을 받고 인을 얻음을 주관하고, 초전은 앞에서 길을 이끌고 말전은 뒤에서 따라가니 이를 「인종」이라 하여 승천을 주관한다. 과의에 이르는 바는: 피아 쌍방이 교차하여 서로 합하여 보기에 친밀한 듯하나 그 실 두 쪽이 모두 좋은 점을 얻지 못하고, 야간의 귀인이 서로 해하는 신에게 상함을 입으니 관사를 쳐도 비록 이치가 있어도 또한 관부에 눌려 곡리로 단함을 입으리라.

解曰:午未寅亥,干支上下交車相合。然未墓覆日,亥水克辰,彼此兩無所利也。夜貴臨身,而初傳之子害之,訟雖理直,必遭曲斷,況不直乎。

상해: 오와 미가 서로 합하고 인과 해가 서로 합하여 일간과 일지의 상하 사신이 교차하여 탑합하니 표면상은 한 무리 화기이다. 그러나 미토는 이 갑목의 묘고로서 지금 일간의 머리 위를 덮어 누르고, 해수가 또 되돌아와 일지 진위를 극상하니 그러므로 피차 두 쪽이 그 실 모두 편의를 차지함에 이르지 못한다. 밤에 과를 세우면 귀인이 자기 몸에 임하나 편편히 초전의 자수가 그것과 서로 해하니, 이처럼 관사를 치면 비록 도리가 자기 한쪽에 서도 곡리로 판함을 입음을 면하지 못하리니 하물며 본래 이치에 부족한 사람이겠는가.

斷曰:知一之卦,恩中有害,合中有離。日遭墓覆,辰被水克。貴人為用神所穿,格雖鑄印,遇空不成也。幸奇神獨發,支上神得初引末從,天獄解散,為逢凶化吉之象。

총단: 지일의 과는 은정 속에 손해를 끼고 화합 속에 이산을 품는다. 일간이 묘신에게 덮어 눌리고 일지 진위가 또 수의 극을 당한다. 귀인이 발용의 신에게 천파되고 격국이 이 주인이나 아까운 것은 인모가 공망에 떨어져 들어가 인이 마침내 주조되지 못함이다. 다행한 것은 삼기의 신이 독자 발용하여 일지 상신이 앞에는 초전의 인도가 있고 뒤에는 말전의 수종이 있으니 옥옥의 액이 이로 말미암아 해산하니 전체적으로는 오히려 봉흉화길의 모습이다.

天時:有雨而不沾足。家宅:支上引從,主遷修屋宅。婚姻:孟合還離。胎產:胎防不實,產即下。功名:主有遇合,而無實際。求財:始雖有利,終歸虛耗。投謁:外合而情不親。疾病:暴病吉,久病凶。失脫:難尋。出行:不果。行人:先得空信。爭訟:防曲斷有屈。兵戰:小心則吉。

천시를 물으면: 비가 있으나 도리어 내리지 못한다. 가택을 물으면: 일지 상신이 앞에 이끌고 뒤에 따르니 주로 천거 혹은 방옥을 수선함을 요한다. 혼인을 물으면: 보기에 장차 합하여 모이려 하나 끝에는 돌아 흩어진다. 태산을 물으면: 마땅히 허태로서 실하지 않음을 막아야 하며 만약 이미 출산에 임하면 곧각 분만한다. 공명을 물으면: 우합의 기연이 있으나 도리어 실처에 떨어지지 않는다. 재물은: 처음에는 보기에 이익이 있으나 최후에는 오히려 허모에 돌아간다. 알현을 물으면: 표면상의 응주는 오나 정분이 친근하지 않다. 질병을 물으면: 급증은 도리어 길하고 오랜 병은 곧 흉하다. 잃은 물건을 물으면: 찾아 돌아오기 어렵다. 출행을 물으면: 감을 이루지 못한다. 행인을 물으면: 먼저 하나의 실하지 않은 소식을 받으리라. 쟁송을 물으면: 마땅히 곡리로 판함을 입어 원을 품음을 막아야 한다. 용병을 물으면: 소심하여 일을 행하면 곧 길하다.

畢法云:前後引從升遷吉,害貴訟直遭曲斷。指掌賦云:三奇發用,疑惑解而喜氣生;引從日辰,家必興而人必旺。占驗:壬午年十二月一司馬占出師。曰:初傳歲破內戰,卯命上龍馬克下,功名非久遠之象。必因宰執不悅,自孟請退。來年秋初,當去任矣。且斗繫日本,墓貴臨干,為仰丘俯仇。干墓支絕,種種不佳。幸奇神天赦發用,朱雀皇詔作恩,可得溫旨歸里也,後果如所占。

《필법부》에 이르되: 앞에 인도가 있고 뒤에 수종이 있으면 벼슬을 오르고 직을 옮기는 길을 주관하고, 서로 해하는 신이 귀인을 상하면 관사에 이치가 있어도 또한 무리로 단함을 입는다. 《지장부》에 이르되: 삼기가 발용하면 의혹이 빙석하여 희기가 따라 생기고, 삼전이 앞에 이끌고 뒤에 따라 일간·일지를 조응하면 가도가 반드시 일어나고 인정이 반드시 왕하리라. 이하는 한 실점 기록이다: 임오년 십이월에 한 병부사마가 출병의 일을 점문하니 단하는 자가 이르되, 초전이 바로 태세와 서로 충하는 세파라서 내부가 먼저 쟁투를 일으키고, 본명 묘목 위의 청룡과 역마가 또 되돌아 하신을 극하니 보건대 공명이 이는 장구의 상이 아니라 필정 재보(宰輔)가 만족하지 않은 까닭에 자기가 주동하여 인퇴를 청하여 명년의 초가을에 이르면 곧 임을 물러나려 하리라. 하물며 두강이 일주 본명을 견계하고 묘신과 귀인이 일동하여 일간 위에 임하니 「앙구부구(仰丘俯仇)」를 이루어 머리를 들면 분구요 머리를 숙이면 구가이다. 일간이 묘에 들어가고 일지가 절에 임하니 하나하나가 좋지 않다. 다행히 삼기와 천사(天赦)가 일동 발용하고 주작이 주관하는 조서가 또 은명으로 화하니 돌아 황제의 한 통 온화한 취지를 얻어 평안히 고향에 돌아갈 수 있으리라 하니 뒤의 결과가 과연 단한 바와 같았다.

갑오일(甲午日) 제9국(局) 간상(干上)에 오(午)

課體:元首,炎上,勵德,泆女。課義:循環脫耗,秋冬急暴,身位頻災,家庭累盜。

본국의 「과체」는 「원수」이고 삼전 인·오·술이 회하여 화국을 이루니 그러므로 또 「염상」이라 하고, 일간이 귀인이 서로 부축함을 얻어 마땅히 덕행을 지력하여 스스로 지켜야 하니 이를 「여덕」이라 하고, 천후와 육합이 함께 과전에 들어가 여자의 행위가 바르지 않으니 이를 「일녀(泆女)」라 한다. 과의에 이르는 바는: 삼전이 수미로 서로 생하여 순환이 그치지 않으나 도리어 한길이 모두 일간을 설모하고, 이 류의 설모가 만약 추동에 점치면 화신이 기아하여 화를 일으킴이 각별히 급폭하다. 일간 본신이 이미 자주 재앙을 입고 일지가 주관하는 가택이 또 묘신과 설기에 곤하여지니 집안이 곧 한번 또 한번 도둑을 당하리라.

解曰:三傳會火,循環脫干,耗費甚矣。晝午夜寅,皆乘白虎。春夏木旺火相,猶之可也。秋冬遇之,即為餓鬼餓虎,為惡尤暴。身既受災,而支亦墓脫,必頻頻招盜也。

상해: 삼전이 회하여 화국을 이루니 화가 갑목이 생하는 곳에 의하여 순환하여 멈추지 않고 일간을 설모하니 파비가 자연히 극히 크다. 낮에 과를 세우면 오화 위가 백호를 타고 밤에 과를 세우면 인목 위가 백호를 타니 두 끝이 모두 이 흉장에 부딪힌다. 만약 춘하에 있으면 목이 바로 당왕하고 화가 상기를 얻어 원기가 오히려 공급할 수 있어 오히려 지탱할 수 있으나, 만약 추동에 점치면 목화가 모두 이미 영을 잃어 곧 아귀·아호(餓虎)를 이루어 악을 일으킴이 각별히 흉폭하다. 일간 본신이 이미 재앙을 입고 일지가 또 동시에 묘신에게 덮이고 설기에게 빨려나가니 집안이 필연 잇달아 도절을 불러온다.

斷曰:元首之卦,局合炎上,事多利順,像亦光明。但脫上逢脫,虛詐多端。幸脫氣生戌,可取還魂之債。然勵德則陰小有災,泆女則奸私可丑,占者尚其慎諸。

총단: 원수의 과가 합하여 염상의 화국을 이루니 일을 함에 대체로 순리롭고 기상도 또한 광명이라 헤아린다. 다만 설모 위에 또 설모를 겹쳐 그 사이에 허가 기사(欺詐)의 화양이 극히 많다. 다행한 것은 이 고비의 설기가 최종에 돌아서 말전의 술토 재신을 생하니 곧 죽은 장부가 부활함과 같아 돌아 한 필의 「환혼채」를 받아낼 수 있다. 다만 이미 여덕이라 하면 음인 소구가 곧 재앙이 있음을 면하기 어렵고, 이미 일녀라 하면 집안의 간사한 일이 더욱 이는 추사의 한 건이니 점치는 자가 이에 대하여 삼가지 않아서는 안 된다.

天時:晴多雨少。家宅:防有耗損,及婢僕奸私。婚姻:不正,大忌。胎產:胎安,產不利。功名:無益。求財:不利交易,得不償費,止宜索取償負。疾病:主虛症、火症。失脫:屢見難獲。出行:宜投親訪故。行人:遲至。爭訟:彼此多耗,彼來求和。兵戰:多耗軍儲,宜慎重。

천시를 물으면: 맑은 날이 많고 우수가 적다. 가택을 물으면: 파재 손모를 막아야 하고 또한 비복 사이의 사통을 막아야 한다. 혼인을 물으면: 이 문의 혼사는 내력이 바르지 못하니 크게 꺼린다. 태산을 물으면: 태기는 안정하되 출산에 임할 때는 도리어 순리롭지 않다. 공명을 물으면: 익처가 없다. 재물은: 매매 거래를 함이 좋지 않고 버는 것이 쓰는 것에 미치지 못하니 다만 옛 빚을 추토함만이 알맞다. 질병을 물으면: 허손의 증과 화열의 증을 주관한다. 잃은 물건을 물으면: 비록 자주 종영을 보아도 도리어 가져오지 못한다. 출행을 물으면: 친척에게 투분하고 고구를 탐방함이 좋다. 행인을 물으면: 약간의 시일을 지체해야 비로소 이른다. 쟁송을 물으면: 쌍방이 모두 파비가 적지 않고 상대방이 주동하여 와서 화를 구한다. 용병을 물으면: 양초 군자의 소모가 과다하니 무릇 마땅히 신중해야 한다.

畢法云:脫上逢脫防虛詐,后合占婚豈用媒。課經云:支加干為宅來就人,買屋不費力。古鑑:辛酉生人,己酉年寅將占謁縣令,曰:三合盜氣,支又來脫干,遠涉徒費。泆女淫蕩,末財坐墓,縱有厚贈,旋以狎邪耗盡。行年螣蛇銜劍,貴人在後,被克而怒,必主後來嫌怨不足。其人曰:彼有札召我,何為不去。及至,初相見,款洽厚贈。尋因遇友引入妓家,遂傾所有。令知之,果見誚讓,情禮頓疏,潦倒而歸。

《필법부》에 이르되: 설모 위에 또 설모를 만나면 마땅히 허가 기사를 막아야 하고, 천후와 육합이 서로 합하여 와서 혼인을 점치면 남녀가 일찍이 사사로이 통했으니 어찌 매삭을 쓰겠는가. 《과경》에 이르되: 일지가 일간 위에 가함은 방택이 주동하여 와서 사람에게 이름이니 집을 삼에 기력을 들이지 않는다. 이하는 한 옛 사례이다: 한 신유년생 사람이 기유년에 인장을 써서 과를 세우고 현령에게 알현하러 갈 것이 가한지 아닌지를 점문하니 단하는 자가 이르되, 삼합이 국을 이룸이 전부 도설의 기요 일지가 또 되돌아와 일간을 설모하니 먼 길을 허섭하면 다만 돈을 헛쓸 뿐이다. 일녀의 과는 음탕을 주관하고 말전의 재신이 또 묘 속에 앉아 들어가니 비록 상대방이 한 필을 후증하여도 눈깜짝할 새 기생을 희롱하는 데 다 써버리리라. 점자의 행년 위는 등사가 입에 이검을 물고 귀인이 몸 뒤에 물러나 극을 받고 노를 품으니 뒤에 반드시 혐극을 낳아 서로 족하지 않으리라. 저 사람이 복하지 않아 이르되, 저가 첩을 보내 나를 부르는데 어찌 가지 않겠는가 하였다. 저곳에 이르러 처음 서로 보니 과연 관대하고 푸짐한 대접을 받았고, 얼마 안 되어 붕우를 만나 그를 끌어 기방에 들이니 재물을 일거에 다 써버렸다. 현령이 그것을 알고 과연 당면에 책비하니 정분 예수가 돈시에 소원해져 그는 다행히 요도하여 돌아왔다.

갑오일(甲午日) 제10국(局) 간상(干上)에 사(巳)

課體:知一,元胎。課義:脫空破碎,丁鬼宅內,初馬鬼馳,生祿後泰。

본국의 「과체」는 이 「지일」과 「원태」가 나란히 보이니 무릇 일이 다만 한쪽을 지켜 정하고 또한 머리에서 새로 일어난다. 과의에 이르는 바는: 일간 위에 임하는 사화가 이미 내 기를 설하고 또 순공에 떨어지며 돌아 파쇄 흉살을 띠고, 정간을 둔득한 유금 관귀가 일지가 주관하는 가택 안에 반거하며, 초전은 이 관귀가 역마를 몰고 달려 오는 것이요, 중전에 이르러 갑목의 장생 해수를 만나고 말전에 이르러 갑목의 덕신·녹신 인목을 만남에 이르러서야 국면이 비로소 안태로 돌아선다.

解曰:巳乃旬空,又為破碎煞,今臨干上,脫干之氣,不可守也。酉為日鬼,又遁旬丁,今臨支上,不可就也。遂投初傳,則逢鬼乘驛馬。幸坐空方,不為大害。進而中末,始遇亥之長生,寅之德祿,蓋至是而後泰然也。

상해: 사화가 바로 본순의 공망을 만나고 또 파쇄 흉살을 충당하여 지금 일간의 머리 위에 임하여 오로지 갑목의 원기를 설하니 그것을 지키고 가는 것은 불가하다. 유금은 이 갑일의 관귀요 또 순중의 정간을 둔출하여 지금 일지 위에 임하니 의지하여 가는 것도 또한 불가하다. 이에 의거하여 초전으로 돌아 던지면 도리어 관귀가 역마를 타고 분주히 달려 오는 것을 부딪혀 보니, 다행한 것은 그것이 공망의 방위 위에 앉아 흉세가 할인되어 대해를 이루지 않는다. 다시 앞으로 가서 중전·말전에 이르러 이에 의거하여 갑목의 장생 해수와 덕록의 신 인목을 만나니 이 한 걸음에 이르러 국면이 비로소 안정하여 가라앉는다.

斷曰:知一之卦,長生元胎,凡事先難後易。巳雖空破,卻能制鬼。遂使三傳遞生,助起末傳德祿,故巳火不作空論,實為救神。但貴人皆受囚辱,貴不治事,不可干謁妄動。

총단: 지일의 과는 겸하여 장생과 원태를 얻어 무릇 일이 모두 이 먼저 어렵고 뒤에 쉽다. 사화가 비록 공하고 파하나 능히 화로써 유금 관귀를 제복하니 바로 이로 말미암아 삼전이 능히 한 고리가 한 고리를 생하는 것을 얻어 말전의 덕신·녹신을 받들어 일으키니 그러므로 이 사화는 공망으로 간주해서는 안 되고 실제로는 이 본국의 구신이다. 다만 주야 두 귀인이 모두 수곤(囚困)하여 욕을 받는 지위에 처하여 귀인 자신이 오히려 능히 일을 다스리지 못하니 이로 말미암아 권귀에게 알현하고 무작정 행동해서는 안 된다.

天時:求晴未晴,求雨未雨。家宅:不寧,防有爭鬥口舌,火燭虛驚,人亦不旺。婚姻:晝占可合,然龍神坐空,主男家改悔。胎產:胎神臨空敗,防損。功名:官爻落空,主遲得,或有改調。求財:未見利益。投謁:貴人不悅。疾病:暴病易愈,久病不吉。失脫:元武克勾,難獲。出行:須改期。行人:寅日至。爭訟:不利投托勢要,宜解。兵戰:先難後易,宜慎。

천시를 물으면: 개기를 구하여도 개지 못하고 비를 구하여도 비가 오지 않는다. 가택을 물으면: 집안이 편안하지 않아 쟁투 구각·화촉 허경을 막아야 하고 인정도 또한 흥왕하지 않다. 혼인을 물으면: 낮의 점은 합성할 수 있으나 다만 청룡이 공망에 앉아 들어가니 남방이 중도에 번회함을 주관한다. 태산을 물으면: 태신이 공망과 패지에 떨어지니 마땅히 태의 손상이 있음을 막아야 한다. 공명을 물으면: 관효가 공망에 떨어지니 지지하여 비로소 손에 이르게 됨을 주관하거나 혹은 중도에 다른 임으로 개조한다. 재물은: 실익을 보지 못한다. 알현을 물으면: 귀인의 마음이 통쾌하지 않다. 질병을 물으면: 급증은 전유하기 쉽고 오랜 병은 곧 길하지 않다. 잃은 물건을 물으면: 도적을 주관하는 현무가 도리어 포획을 주관하는 구진을 극하니 쫓아 돌아오지 못한다. 출행을 물으면: 마땅히 따로 일기를 바꾸어야 한다. 행인을 물으면: 인일을 만나 이른다. 쟁송을 물으면: 권세 요인에게 투고함이 좋지 않고 돌아 화해를 상으로 삼아야 한다. 용병을 물으면: 먼저 어렵고 뒤에 쉬우니 무릇 마땅히 삼가야 한다.

畢法云:貴人蹉跌事參差。纂要云:干上巳,晝占乘太常,干生上神,上神又生天將。凡占盡被脫耗,多虛詐不實,又白虎入喪車。惟申加巳發用為的,占病可畏。匯函云:甲日申為青龍,主財帛出其道路,或主遠信寄物。又申作龍,加孟為銀匠、鐵匠、僧人。

《필법부》에 이르되: 귀인이 실족하여 전복하면 일이 곧 참차하여 처리가 주전하지 않다. 《육임찬요》에 이르되: 일간 위는 사화로서 낮에 과를 세우면 그것이 태상을 타고 일간이 상신을 생하고 상신이 또 가서 천장을 생하여 한 겹씩 밖으로 향해 설하니, 무릇 이러한 과는 곳곳이 설모되어 대부분 허가하여 실이 없고 게다가 백호가 또 상거의 위에 들어선다. 그중 다만 신금이 사 위에 가하여 발용함이 가장 준험이 되어 이로써 병을 점침은 심히 두렵다. 《육임회함》에 이르되: 갑일의 신금은 이 청룡이라 재물이 도로 위에서 옴을 주관하거나 혹은 먼 곳에서 서신 물건을 부쳐 옴을 주관하고, 신금이 청룡을 충당하여 사맹의 위에 가림할 때 가리키는 사람은 이 은장·철장 혹은 승인이다.

갑오일(甲午日) 제11국(局) 간상(干上)에 진(辰)

課體:涉害,間傳,斬關,登三天,狡童。課義:空財動取,馬載鬼虎,貴坐天門,罡塞鬼戶。

본국의 「과체」는 「섭해」이다 — 극전이 많은 곳이라 고하를 비교하여 낼 수 없어 다만 력한 극해가 가장 깊은 것을 취하여 발용하고, 삼전 진·오·신이 자리를 띄어 서로 이으니 이 「간전」으로서 그중 진·오·신이 한길로 상행하니 별명 「등삼천」이라 하여 천제에 오름과 같이 마땅히 삼중의 험을 지나야 하고, 천강 진토가 일에 가하여 발용함은 「참관」이며, 육합과 천후가 함께 과전에 들어감은 「교동」이다. 과의에 이르는 바는: 재신이 비록 공하나 도리어 움직임 속에서 취해야 하고, 역마가 관귀와 백호를 싣고 분주히 달려 오되, 다행한 것은 귀인이 바로 해위 천문 위에 앉고 천강 진토가 또 귀문을 도하니 흉귀가 나오지 못한다.

解曰:辰為日財,既值旬空,又被夾克。雖臨干發用,然動而取之,無所得也。中傳午脫干氣,末傳日鬼,晝乘白虎,加以驛馬載之而行,其動必速也。雖貴登天門,罡塞鬼戶,仕宦最為吉兆。常人終畏虎鬼,不宜冒昧前行。

상해: 진토는 이 갑일의 재신으로서 이미 순공 속에 떨어지고 또 전후 양신에게 끼어 와서 극을 받으니 일간 위에 임하고 더구나 발용하나 그러나 일단 손을 움직여 취하여 가면 여전히 하나도 얻는 곳이 없다. 중전 오화는 오로지 일간의 원기를 설하고, 말전 신금은 이 갑목의 관귀로서 낮에 과를 세우면 위에 백호를 타고 게다가 역마가 그것을 싣고 달리니 움직이면 필정 극히 빠르다. 이 한 국 속에 귀인이 해위 천문에 오르고 천강이 귀문을 도하니 벼슬하는 사람에 대하여 말하면 이는 가장 좋은 조두이나 다만 평상 백성은 마침내 백호와 관귀의 위세에 당하기 어려우니 멋대로 앞으로 돌진해 가서는 안 된다.

斷曰:涉害之卦,間傳順進,號登三天,多歷艱危,全無憑藉。又斗罡加日發用,格合斬關,龍合入傳,神藏煞沒,宜逃災避難,默干陰謀。又孤辰發用,惟利僧道。自干傳支,當虛己就人,然亦有聲無實也。

총단: 섭해의 과는 삼전이 자리를 띄어 순행하여 오르니 호칭 「등삼천」이라 하여 한길로 겹겹의 간험을 경력해야 하되 도리어 전혀 의장할 만한 빙석이 없다. 또 두강 진토가 일간에 가하여 발용한 까닭에 격국이 「참관」에 합하고, 청룡과 육합이 일동하여 삼전에 진입하여 길신이 잠장하고 흉살이 은몰하니 이때는 재앙을 피하고 난을 피함이 좋고 어둠 속에 기모를 주화하라. 또 고진이 발용하니 다만 승인 도사에게 이롭다. 삼전이 일간에서 일지로 전향하니 점자는 마땅히 마음을 비우고 가서 남에게 이르러야 하나 그러나 비록 가도 또한 허명은 있고 실혜는 없다.

天時:孟雨不雨。家宅:主人出外,兼防陰私逃失之事。婚姻:不宜,亦不成。胎產:主逾期,主難產。功名:先難後易,無中生有。求財:主非光明之財,且歸烏有。疾病:肝經受傷,久病及小兒病凶,藥宜瀉肺。失脫:難尋,逃亡不獲。出行:利逃災避難,然不果行。行人:失約未來。爭訟:必得於遠方,然消解不成訟。兵戰:季春吉,餘不利。

천시를 물으면: 보기에 장차 비를 내리려 하나 도리어 내리지 못한다. 가택을 물으면: 남주인이 밖에 나가 밖에 있음을 주관하고 돌아 사통·도망·실절 류의 일을 막아야 한다. 혼인을 물으면: 상의하지 않을 뿐 아니라 또한 이루어지지 않는다. 태산을 물으면: 산기를 초과함을 주관하고 더구나 난산이다. 공명을 물으면: 먼저 어렵고 뒤에 쉬우니 무 중에서 유를 생할 수 있다. 재물은: 얻는 것이 이 광명정대의 돈이 아니고 더구나 머리에 이르러 꼬리에 이르기까지 무유로 바뀐다. 질병을 물으면: 간경이 상함을 입음을 주관하여 오랜 병의 사람과 소아가 병을 앓음이 모두 흉험하고 약을 씀에 마땅히 폐금을 설하여 이로써 간목을 구해야 한다. 잃은 물건을 물으면: 찾기 어렵고 사람이 이미 도망하여 잡아 돌아오지 못한다. 출행을 물으면: 다만 재앙을 피하고 난을 피함에 이롭되 그러나 실제로는 감을 이루지 못한다. 행인을 물으면: 약기를 잃어 사람이 오지 않는다. 쟁송을 물으면: 일이 필정 먼 곳에 견련되나 그러나 마침내 소해하여 관사를 치르지 못한다. 용병을 물으면: 삼월 계춘은 길리하고 그 외의 때는 이롭지 않다.

畢法云:我求彼事干傳支,虎臨干鬼凶速速,罡塞鬼戶任謀為。類神云:六合與天后同入傳,謂之狡童卦。占人多不正,所為奸弊,兼防有失。六合臨辰主宰殺,又曰違禮,又曰持巾。括囊賦云:內出外而己求。陽人陰而彼索。

《필법부》에 이르되: 삼전이 일간에서 일지로 전향함은 이 내가 가서 사람을 구하는 일이고, 백호가 일간의 관귀 위에 탐은 흉화가 옴이 또 급하고 또 빠르며, 천강이 귀문을 도하여 흉귀가 재를 일으키지 못하면 네가 어떻게 모략하든 마음대로 모두 행해도 좋다. 《류신》에 이르되: 육합과 천후가 일동하여 삼전에 진입함은 「교동괘」라 하여 점문하는 사람이 대부분 행위가 바르지 못하고 하는 일에 간폐를 감추며 돌아 손실이 있음을 막아야 하고, 육합이 진위에 임함은 도재 살벌을 주관하고 또 「위례(違禮)」라 하고 또 「지건(持巾)」이라 한다. 《괄낭부》에 이르되: 삼전이 안에서 밖으로 향해 가는 것은 이 자기가 사람을 구함이요, 양위에서 음위로 들어감은 곧 남이 와서 나에게 색취함이다.

갑오일(甲午日) 제12국(局) 간상(干上)에 묘(卯)

課體:重審,進茹,孤辰。課義:支干拱傳,空脫雙全,孟進不進,耗盜憂煎。

본국의 「과체」는 「중심」이요 삼전 진·사·오의 지지가 수미로 서로 이어져 한길로 순행하니 이를 「진여」라 하고, 용신이 또 고진의 위에 떨어지니 고독하여 도움이 없음을 주관한다. 과의에 이르는 바는: 일간 위의 묘와 일지 위의 미가 일전일후로 삼전을 가운데에 협공하되 그러나 이 삼전이 이미 공망에 떨어지고 또 이 설기라서 두 가지 나쁜 점을 다 차지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앞으로 나아가려 해도 나아가지 못하여 다만 파모·피도·우심여분에 떨어질 뿐이다.

解曰:干上卯,支上未,拱夾三傳辰巳午在內,聯珠合璧,凡事可成。但初傳空財,引入中末,空脫破碎,毫無利益耳。辰未皆為墓神,又皆為日財。今未覆支而辰發用,所謂支墳財並也。雖號進茹,而難於進,進則逢空被脫,能免憂煎乎。

상해: 일간 위는 묘목이요 일지 위는 미토로서 두 끝이 바로 진·사·오의 삼전을 중간에 끼니 구슬을 꿰고 벽을 합함과 같아 본래 무릇 일이 이룰 수 있는 좋은 격국이다. 아까운 것은 초전이 이 공망에 떨어진 재신으로서 그것이 한길로 중전·말전을 끌어 들여 한 편의 공망·설모와 파쇄라서 반점의 실리도 없다. 진과 미가 모두 이 묘신이요 또 모두 이 갑일의 재신으로서 지금 미토가 일지 위를 덮어 누르고 진토가 또 발용하니 이가 곧 이른바 「지분재병(支墳財并)」 — 가택이 분에 앉고 재신이 묘에 들어감이 한꺼번에 나타남이다. 명의상은 진여라 하나 실제로는 전진하기 어려워 한번 나아가면 곧 공망에 부딪히고 사람에게 설모되니 어찌 우수 전전을 면할 수 있겠는가.

斷曰:重審之卦,順進連茹,一下賊上,多逆少順。龍戰主乎狐疑,孤辰不免煢獨。若有僥倖之得,必有無意之失。網刃坐於干支,虎鬼臨於墓上,進而得尺,不如退而守寸。如在外經商,必然折本傷財,致有羈旅之嘆。

총단: 중심의 과는 삼전이 연주하여 순행하니 이는 하신이 상신을 극하여 취함이라 이로 말미암아 역경이 많고 순경이 적다. 묘위는 이 「용전」의 땅이라 마음속에 의혹하여 정해지지 않음을 주관하고, 고진이 과에 들어가면 고령하여 짝이 없음을 면하지 못한다. 만약 요행하여 무엇을 얻음이 있으면 뒤에 반드시 의료지외의 손실이 있으리라. 천라지망과 양인 흉살이 일간·일지 위에 앉고 백호와 관귀가 또 묘신의 머리 위에 임하니 일척을 나아가 얻음보다 일촌을 물러나 지킴이 낫다. 만약 사람이 외지에서 장사를 경영하면 필정 본을 까먹고 재물을 상하여 객거타향으로서 진퇴양난의 탄식에 이를 것이다.

天時:求雨無雨,求晴難晴。家宅:主虛耗,兼防口舌。婚姻:不成。胎產:占胎不宜,占產立下。功名:無成,夜占貴臨宅上,墓神未中藏申,官主門蔭或誥封。求財:中末助初財,似可有得,然初空,屢有改變。疾病:墓臨宅,未中申為家鬼,名曰墓呼;占病凶,宜禱家神保佑。失脫:主奴婢盜竊,夜占勾臨日克元,可獲。出行:主驀然遠出,孤客傍徨。行人:稽遲在彼。爭訟:主以下抗上,不利,宜解。兵戰:宜慎。

천시를 물으면: 비를 구하여도 비가 없고 개기를 구하여도 개기 어렵다. 가택을 물으면: 헛되이 파모함을 주관하고 겸하여 구설 시비를 막아야 한다. 혼인을 물으면: 이루어지지 않는다. 태산을 물으면: 태를 묻는 것은 좋지 않고 만약 이미 출산에 임하여 와서 물으면 당하 곧 분만한다. 공명을 물으면: 본래 성취가 없되 다만 밤에 과를 세우면 귀인이 택 위에 임하고 묘신 미토 속에 또 신금을 감추니 벼슬하는 사람이 조상의 문음 혹은 조정의 고봉에 의지하여 신분을 얻음을 바랄 수 있다. 재물은: 중전·말전이 모두 와서 초전의 재신을 방부하니 보기에 얻을 듯하나 어찌할꼬 초전이 공망에 떨어져 중간에 자주 변괴가 있다. 질병을 물으면: 묘신이 택 위를 누르고 미 속에 감춘 신금이 바로 이 가귀라서 이를 「묘호(墓呼)」라 하니 병을 점침이 흉험하여 가신에게 기도하여 보우함이 좋다. 잃은 물건을 물으면: 주로 이 복비가 도절한 것이요 밤에 과를 세우면 구진이 일간에 임하여 현무를 극하니 돌아 쫓아 돌아올 수 있다. 출행을 물으면: 돌연한 원행을 주관하여 고신 일인이 밖에서 방황한다. 행인을 물으면: 사람이 저곳에 지체된다. 쟁송을 물으면: 주로 아래로써 위에 항하여 형세가 이롭지 않으니 돌아 화해를 좋게 여겨야 한다. 용병을 물으면: 무릇 마땅히 삼가야 한다.

畢法云:進茹空亡宜退步,所謀多拙遭羅網。纂要云:三傳皆是空亡,便宜退步。庶甲木不為火爐,奈支干前後夾定空脫,盡被耗散,無有窮期。如遇丑為年命,即當退就祿神。玉華略云:木遇三孤,乃寡婦之煞。

《필법부》에 이르되: 진여의 과로서 삼전이 공망에 떨어지면 마땅히 퇴보해야 하고, 도모하는 일이 대부분 졸하여 돌아 라망에 떨어져 들어간다. 《육임찬요》에 이르되: 삼전이 모두 이 공망이면 바로 퇴보하여 몸을 뺌이 좋아 이처럼 하면 갑목이 비로소 노중의 땔나무가 되어 불타버림을 이르지 않게 하리라, 어찌할꼬 일간·일지가 전후에 공망과 설기를 끼워 굳게 하니 일체가 소모되고 끝이 없다. 만약 점자의 행년 본명이 가교 축토이면 곧 마땅히 물러 돌아와 녹신 인목에 의지하여 이르러야 한다. 《옥화략》에 이르되: 목신이 삼중의 고진을 만나면 내지 고과(孤寡)를 주관하는 흉살이다.

을미일(乙未日) 제1국(局) 간상(干上)에 진(辰)

課體:伏吟,自信,斬關,稼穡,遊子。課義:三傳日辰,總數財神,丑未白虎,大吉乘辛。

본국의 「과체」는 「복음」이다 — 천반과 지반이 완전히 중합하여 만사가 엎드려 움직이지 않고, 음일의 복음은 별명 「자신」이라 무릇 일이 다만 자기에게 의지할 수 있다. 천강 진토가 일에 임하여 발용함은 「참관」을 이루고, 삼전 진·미·축이 순수한 이 토신으로서 회하여 「가색(稼穡)」을 이루며, 삼전이 또 모두 이 진·술·축·미 사계의 신이라 그러므로 「유자」라 하여 밖에 표박함을 주관한다. 과의에 이르는 바는: 삼전을 이어 일간·일지의 상신을 세어 내리면 통반이 전부 이 을목의 재신이요, 축·미 두 자리도 또 모두 백호를 타고 말전의 축(장의 이름 「대길」)은 더욱 신금 관귀를 둔출한다.

解曰:三傳純土,及日辰陰陽,皆為日財。總而數之,遍地財神,宜若取之不窮矣。然發用空亡,已為虛而不實之象。又晝未夜丑,皆乘白虎。末傳大吉,旬遁辛鬼。鬼乘夜虎,其凶彌甚。孰謂財多無害也哉。

상해: 삼전이 청일색의 이 토요 게다가 일간·일지의 양신·음신도 또한 통틀어 이 을목이 극하는 재물이니 통반에 세어 오면 두루 전부 이 재신이라 이치에 비추어 취하여도 다하지 않아야 마땅하다. 그러나 발용의 진토가 편편히 순공 속에 떨어지니 처음 열자마자 곧 이 허하고 실이 없는 모습이다. 다시 천장을 보면: 낮에 과를 세우면 미토 위가 백호를 타고 밤에 과를 세우면 축토 위가 백호를 타니 두 끝이 모두 이 흉장이다. 말전의 축토는 본명 「대길」이나 도리어 본순 속에 신금을 둔출하여 을목을 극벌하는 관귀를 이루었고, 관귀가 다시 야간의 백호에 올라타면 흉험이 더욱 한 겹 깊어지니 누가 돌아 감히 재물이 많으면 방해가 없다고 말하겠는가.

斷曰:自信之卦,局合稼穡,斗罡臨日發用,既號斬關。三傳俱屬季神,亦名遊子。靜則伏匿而未發,動則艱阻而不寧。末傳虎乘遁鬼,占者必因財致訟,因食傷身。知幾君子,能遠棄其財,急流勇退,乃可永貞而無咎。

총단: 자신의 과가 합하여 가색의 토국을 이루고 두강 진토가 또 일에 임하여 발용하니 이로 말미암아 참관을 칭하고, 삼전이 모두 사계의 신에 속하니 그러므로 또한 유자라 한다. 정수할 때는 이 잠복하여 아직 발하지 않은 상태요 일단 발동하면 곧 곳곳이 간조하여 안녕을 얻지 못한다. 말전에 백호가 둔출의 신금 관귀에 올라타니 점자는 필정 재물로 말미암아 관사를 끌어 일으키고 음식으로 말미암아 신체를 손상하리라. 미에 보아 저를 아는 것을 아는 사람은 능히 멀리 이 필의 재물을 내던지고 급류 속에서 몸을 빼어 물러나면 이에 장차 정도를 지켜 재화를 불러오지 않을 수 있다.

天時:溼蒸而無雨,後有風雷。家宅:晝占主宅有伏尸,夜占多蛇鼠穴。婚姻:不成。胎產:主胎伏不動,後忽動不安,防損漏。功名:宜捐財得微職,或屯田開墾效力。求財:始無得,終有禍。疾病:主脾病,初起不妨,久者不吉。失脫:難獲。出行:猶豫未定。行人:流落未歸。爭訟:主為田土之事,宜解散。兵戰:宜屯田固守,交鋒無利。

천시를 물으면: 습기가 증등하여도 도리어 비를 내리지 못하고 뒤에 풍뢰가 있다. 가택을 물으면: 낮에 과를 세우면 택 아래 주인 없는 시골을 묻음을 주관하고 밤에 과를 세우면 사와 쥐 구멍이 많이 있음을 주관한다. 혼인을 물으면: 이루어지지 않는다. 태산을 물으면: 태기가 엎드려 움직이지 않음을 주관하고 뒤에 홀연 소동하여 편안하지 않으니 마땅히 태를 흘려 손상함을 막아야 한다. 공명을 물으면: 재물을 연납하여 작은 벼슬을 바꿈이 좋거나 혹은 둔전 개황의 방식으로 효력하여 나아감을 구하라. 재물은: 처음에는 하나도 얻는 곳이 없고 끝에는 도리어 화단을 부른다. 질병을 물으면: 비위의 병을 주관하여 갓 병을 일으킴은 방해가 없으나 끌어 오래되면 곧 길하지 않다. 잃은 물건을 물으면: 쫓아 돌아오기 어렵다. 출행을 물으면: 우유하여 결정하지 못하고 정해 오지 않는다. 행인을 물으면: 밖에 유락하여 돌아오지 않는다. 쟁송을 물으면: 기인이 대부분 이 전지 방산이라 조해하여 송을 흩음이 좋다. 용병을 물으면: 둔전하여 고수함이 좋고 진을 나가 교봉함은 편의가 없다.

畢法云:傳財化鬼財休覓,支乘墓虎有伏尸,干支乘墓各昏迷。課經云:此卦不宜求財,為借錢還債不明。訂訛云:遊子並斬關為絕跡課。指竅云:四季稼穡,辰為五陽之促,又為更新。白虎主喪服,惟乙日不妨。虎蛇主虛耗。

《필법부》에 이르되: 삼전의 재신이 관귀로 전화하면 이 재물은 곧 다시 찾아가지 말라, 일지 위가 묘신과 백호를 타면 택 아래 반드시 주인 없는 시골이 있으리라, 일간·일지가 모두 묘신을 타면 피아 쌍방이 모두 혼매하여 호도하다. 《과경》에 이르되: 이 한 괘는 재물을 구함이 좋지 않으니 그 상이 새 빚을 빌려 옛 빚을 갚음과 같아 장목이 깨끗하지 않다. 《정타》에 이르되: 유자의 과에 다시 참관을 더하면 곧 「절적과」라 사람의 종영이 전혀 없음을 주관한다. 《지규》에 이르되: 진·술·축·미 사계의 신이 합하여 가색을 이루니 진은 이 오양의 기의 수속이요 또 밀어 진을 새로 하여 고침을 주관하고, 백호는 본래 상복을 주관하되 오직 을일에 점침은 방해가 없으며, 백호와 등사가 함께 보이면 헛되이 파모함을 주관한다.

을미일(乙未日) 제2국(局) 간상(干上)에 묘(卯)

課體:昴星,掩目,勵德。課義:支上旬首,干上旬尾,首尾紆迴,虎視可畏。

본국의 「과체」는 「묘성(昴星)」이다 — 사과의 상하가 이미 극전이 없고 또 요극이 없어 다만 유궁(昴星의 자리)에서 신을 취하여 발용할 수 있을 뿐이고, 음일의 묘성은 별명 「동사엄목(冬蛇掩目)」이라 혼암불명을 주관하고, 삼전과 일진이 비화하여 다툼이 없어 또 「여덕」이라 하니 덕행을 지력하여 바름을 지키고 자신을 보족함이 좋다. 과의에 이르는 바는: 일지 위는 이 본순의 기두인 순수(旬首) 오요 일간 위는 이 본순의 말미인 순미(旬尾) 묘라서 한 수미가 우회하여 서로 이어져 전후가 끊어지지 않고, 이 한 과에 또 「호시(虎視)」의 이름이 있어 맹호가 곁에서 규사함과 같아 심히 두렵다.

解曰:午為旬首,臨干支上;卯為旬尾,臨於干上,首尾紆迴不斷。倘逢災難,未易解脫也。況卦名虎視,所投不利。閉口之祿不可守,昴星之財不可取,歸干支上,坐墓守困而已。

상해: 오는 이 갑오 한 순의 순수로서 일간·일지 위에 임하고, 묘는 이 한 순의 순미로서 역시 일간의 머리 위에 임하니 수미가 우회하여 서로 이어져 한 개의 권자로 이어져 맴돌아 나갈 수 없다. 이처럼 하여 일단 재난에 부딪히면 곧 몸을 벗어나기가 용이하지 않다. 하물며 이 한 과의 이름이 호시라 하니 투분하는 어느 한 끝도 모두 이롭지 않다. 묘목은 비록 을일의 녹신이나 도리어 「폐구」의 격을 이루어 지키지 못하고, 묘성이 꺼내 낸 재신도 또한 가져갈 수 없으니 머리에 이르러 꼬리에 이르기까지 다만 일간·일지 위로 물러 돌아와 묘신 속에 앉아 곤국을 지킬 뿐이다.

斷曰:昴星之卦,亦名冬蛇掩目,乃闇昧憂驚之象。春日占之,卯祿正旺,宜守分知足,自見安寧。又干支互乘死氣,卯雖旺祿,名為閉口,變而為六害。晝乘六合,當主自己煎熬。所喜末助初財,然亦不宜妄動。

총단: 묘성의 과는 음일에서 또 동사엄목이라 하니 이는 혼암불명·우의경공의 모습이다. 만약 봄에 점치면 묘목 녹신이 바로 왕상에 당하여 다만 분수에 안분하고 족함을 알면 자연히 평안을 보할 수 있다. 다만 일간·일지가 피차 사기를 타고, 묘목이 이 왕록이나 도리어 폐구라 하여 한번 돌면 또 육해로 변한다. 낮에 과를 세우면 묘 위에 육합을 타니 자기 마음속에 전전이 그치지 않음을 주관한다. 기쁜 것은 말전이 능히 초전의 재신을 방부하나 비록 이러하여도 또한 경거망동해서는 안 된다.

天時:陰晦沉寒,久而得霽。家宅:主家有土工,廳堂多塵埃,或有怪異官非。婚姻:有阻不成。胎產:主婢妾私孕。功名:有官者轉職增俸,餘無利。求財:有得,得力於奴僕,終防有耗。疾病:主傷腰膂,或中虛。失脫:可獲。出行:驛馬臨第四課,主忽有遠行。行人:即至。爭訟:有解。兵戰:少利,遇辰則吉。

천시를 물으면: 음침하고 회암하여 한기가 흩어지지 않아 끌어 심히 오래되어야 비로소 갠다. 가택을 물으면: 집안에서 토공을 움직여 시공 중임을 주관하고 청당에 회진이 많이 쌓이거나 혹은 괴이한 일과 관사가 침신하는 일이 있으리라. 혼인을 물으면: 중간에 저애가 있어 이루어지지 않는다. 태산을 물으면: 주로 이 비첩이 어둠 속에 신분을 밴 것이다. 공명을 물으면: 이미 관직 있는 사람은 조임하여 봉을 더하고 그 외의 사람은 좋은 점을 얻지 못한다. 재물은: 얻는 곳이 있을 수 있고 더구나 복역에 득력하되 다만 최종에는 오히려 파모를 막아야 한다. 질병을 물으면: 요척이 상함을 입음을 주관하거나 혹은 중기가 허약하다. 잃은 물건을 물으면: 찾아 돌아올 수 있다. 출행을 물으면: 역마가 제4과 위에 떨어지니 홀연히 먼 길을 나감을 주관한다. 행인을 물으면: 곧바로 이른다. 쟁송을 물으면: 조해할 수 있다. 용병을 물으면: 좋은 점이 많지 않고 진일 진월을 만나면 곧 길하다.

畢法云:首尾相見始終宜,人宅皆死各衰羸,旺祿臨身徒妄作,魁度天門關隔定。斷驗:丁丑六月未將,代占一職方請開邊。曰:昴星雖無蛇虎入傳,只宜靜守。貴居本位,驛馬旬空,天門魁隔,中傳斷橋。凡事有阻,不利舉動。況朱雀犯歲君,必攖上怒。日臨死地,辰臨敗地,後必有禍。疏上果謫戍,壬午歲起,任邊事以失機典刑。

《필법부》에 이르되: 순수·순미가 수미로 서로 보면 시종이 모두 오히려 합의하고, 사람과 택이 모두 사기에 임하면 피차 모두 쇠약하여 견디지 못하며, 왕성한 녹신이 자기 몸에 임하면 도리어 다만 헛되이 망동할 뿐이고, 하괴 술토가 해위 천문을 뛰어넘으면 전로가 관격이 이미 정국을 이룬다. 이하는 한 실단이다: 정축년 육월에 미장을 써서 과를 세우고 병부직방사의 한 관원이 상소하여 변경을 개척하기를 청하는 일을 대신하여 점문하니 단하는 자가 이르되, 묘성의 과에 등사·백호가 전에 들어감이 없어도 또한 다만 정수함이 좋고, 귀인이 본위에 지키어 움직이지 않고 역마가 또 순공에 떨어지며 천문이 하괴에게 격단되고 중전이 더욱 「단교」의 기를 범하니, 무릇 일이 모두 저애가 있어 거동이 있음에 이롭지 않다. 하물며 주작이 태세를 충범하면 필정 군상의 노를 촉노하리라, 일간이 사지에 임하고 일지가 패지에 임하면 뒤에 반드시 화사가 있으리라. 주소를 올려 올리니 저 사람이 과연 변방으로 귀적되어, 임오년에 이르러 다시 기용되어 변무를 주지할 때 또 군기를 의이한 까닭에 극형에 처해졌다.

을미일(乙未日) 제3국(局) 간상(干上)에 인(寅)

課體:昴星,掩目,元胎。課義:元胎衰替,孟臨季位,支嗣空亡,長生無氣。

본국의 「과체」는 여전히 「묘성」과 음일의 「동사엄목」이요 겸하여 「원태」의 이름을 얻는다. 과의에 이르는 바는: 이 원태가 이미 쇠패하여 조체하여 사맹의 신이 진·술·축·미 사계의 자리 위에 눌린 까닭에 기수가 이어지지 않고, 일지 위에 자손 후사를 대표하는 사화가 또 순공에 떨어져 들어가며, 을목의 장생 해수가 있어도 도리어 생기가 조금도 없어 일간을 부축하여 일으키지 못한다.

解曰:凡元胎卦,必四孟相加,故止有生胎、病胎、絕胎之名。此卦三傳,俱坐衰地,由孟臨季位而發傳。但取干支上神,不由地盤故也。巳為嗣息,臨支落空,徒為虛脫。亥雖長生,但昴星發用無力,兼人衰方,被丑土剋制,不足恃也。

상해: 무릇 원태의 과는 필정 인·신·사·해 사맹이 서로 가하여 이루어지므로 그러므로 다만 생태·병태·절태의 이 세 명목이 있을 뿐이다. 본국의 삼전이 전부 쇠지 위에 앉으니 이는 사맹의 신이 사계의 자리 위에 눌러 발출한 전이며, 이는 이 묘성 과가 다만 일간·일지의 상신에서 용을 취하고 지반의 순차에 의하여 전을 미는 것에 의하지 않은 연고이다. 사화가 자손 후사를 대표하여 일지 위에 임하되 도리어 공망에 떨어지니 헛되이 한 차례의 허탈이 된다. 해수가 이 을목의 장생이나 어찌할꼬 묘성 발용이 본래 힘이 없고 게다가 일간 쪽이 바로 쇠약에 당하여 해수가 또 축토에게 극제되니 실로 의지할 만하지 못하다.

斷曰:昴星之卦,柔日名為冬蛇掩目,主驚憂不定,進退無憑之象。始見順利,旋成乖隔。因三傳俱坐克脫之鄉,且自上生下,全無旺相也。喜初傳晝夜皆乘水將,可以助亥育干。

총단: 묘성의 과는 음유의 날에서 동사엄목이라 하여 경공 우의하여 심신이 정해지지 않고 나아가도 의거가 없고 물러나도 근거가 없음을 주관한다. 처음에는 보기에 순리로우나 눈깜짝할 새 곧 궤위 격액한다. 이는 이 삼전이 전부 극을 받고 설하는 지방에 떨어지고 더구나 기맥이 위에서 아래로 향해 생하여 한길로 모산하여 전혀 왕상의 기가 없는 까닭이다. 기쁜 것은 초전이 주점 야점을 논하지 않고 모두 수에 속하는 천장을 타니 능히 해수를 방부하고 일간을 함양할 수 있다.

天時:久雨難晴,占雨即得。家宅:主虛耗,必為子孫喜事多費。婚姻:晝占吉而龍神空陷,主男家不孟就。胎產:孕婦多病,產速而不長進。功名:晝占或得父蔭,或文字之力。求財:不利。疾病:不安,久病忌。失脫:不獲。出行:有驚憂。行人:淹滯。爭訟:易解。兵戰:敵兵空營而去。

천시를 물으면: 오랜 비로 갠기 어렵되 만약 바로 비를 구하면 곧바로 곧 내릴 수 있다. 가택을 물으면: 헛되이 파비함을 주관하고 더구나 필정 자손의 경사를 위하여 허다한 돈을 써 버리리라. 혼인을 물으면: 낮에 과를 세움은 본래 길하나 아까운 것은 청룡이 공함에 떨어져 남방이 달가워 이 문의 혼에 이르지 않음을 주관한다. 태산을 물으면: 임부가 병통이 많고 낳음이 빠르나 기르기가 장대하지 못하다. 공명을 물으면: 낮에 과를 세우면 혹은 부배의 음피를 승수하거나 혹은 문장의 힘에 의지하여 나아감을 얻을 수 있다. 재물은: 이롭지 않다. 질병을 물으면: 병정이 안정하지 않고 오랜 병의 사람은 더욱이 기피한다. 잃은 물건을 물으면: 찾아 돌아오지 못한다. 출행을 물으면: 길 위에 경공 우환이 있다. 행인을 물으면: 반도에 체류된다. 쟁송을 물으면: 화해하기 쉽다. 용병을 물으면: 적군이 영을 버리고 떠난다.

畢法云:不行傳者考初時。指掌賦云:昴星陰陽無克,從至陰處討出消息來,俯視者憂近。古鑑:丑將占賊曰:元武剋日,必主破財。青龍克酉,賊本合敗,卻被旺亥反制巳火,賊得水中伏匿。戌為來路,亥為去方,皆在西北。酉為賊本家,必屬雞。酉六亥四,遁得乙八丁六。酉無氣不倍,當於二十四里外,門前有林木,屋後有水處捕之,果驗。

《필법부》에 이르되: 삼전이 유통하여 행진하지 않는 과는 곧 돌아서 초전과 점시를 고구해야 한다. 《지장부》에 이르되: 묘성 과는 상하 음양이 모두 극전이 없어 다만 가장 유음한 지방에서 소식을 쥐어 내올 수 있고, 그중 머리를 숙여 부시하는 류는 우환이 눈앞에 가까움을 주관한다. 이하는 한 옛 사례이다: 어떤 사람이 축장을 써서 과를 세워 도둑을 잡으려 하니 단하는 자가 이르되, 현무가 일간을 극하면 필정 재물을 파하고, 청룡이 유금을 극하면 본래 도인이 패락해야 하나 편편히 왕상한 해수에게 되돌아와 사화를 제하여 멈추게 함을 당하여 도인이 이에 물가에 숨어 엎드리니, 술은 이 도둑이 온 길이요 해는 도둑이 가는 방향이라 모두 서북에 있고, 유는 이 도둑의 본가가 있는 곳이라 이 사람은 필정 닭 띠일 것이며, 유의 수는 육이요 해의 수는 사요 둔간 을의 수는 팔이요 정의 수는 육이라, 유금이 기가 없어 가배할 수 없는 까닭에 그러므로 육에 사를 곱하여 이십사를 얻으니 마땅히 이십사 리 밖에 문 앞에 수림이 있고 집 뒤에 물이 있는 지방에서 그를 잡아야 하리라 하니 뒤에 과연 응험하였다.

을미일(乙未日) 제4국(局) 간상(干上)에 축(丑)

課體:重審,稼穡,勵德,遊子。課義:干就支所,財宜急取,稍緩遭昏,丑辛可懼。

본국의 「과체」는 「중심」이요 삼전이 순토로 여전히 회하여 「가색」을 이루고 또 「여덕」「유자」 두 격을 겸한다. 과의에 이르는 바는: 일간 쪽이 주동하여 일지의 지계 위로 달려가니 저곳의 재물은 마땅히 일찍 가져가야 하고, 조금이라도 한번 지의하면 곧 미토 묘신에게 덮이어 혼매 체색 속에 빠져 들어가며, 하물며 발용의 축토가 신금을 둔출하여 을목을 극벌하는 관귀를 이루니 이 한 겹이 가장 이 두렵다.

解曰:乙課在辰,辰就支上,是為人就財所,速取為佳。若就留連,則必為未所墓,而遭其昏滯也。況丑遁辛鬼,臨干發用,有因財致禍之象,可不懼乎。

상해: 을목 기궁은 진에 있고 하물며 진이 또 일지의 위치에 달려 이르니 이를 사람이 주동하여 재화가 있는 곳의 지방으로 달려간다 하여 가장 좋기는 빨리 취하여 곧 달아남이다. 만약 이를 탐련하여 가지 않으면 필정 미토의 묘고에 잡혀 혼침 체색의 경지에 떨어져 들어가리라. 하물며 축토가 본순 속에 신금 관귀를 둔출하고 또 일간 위에 임하여 발용하니 밝게 놓인 것이 이 재물로 말미암아 화를 부르는 모습이니 어찌 마음에 외구를 일으키지 않을 수 있겠는가.

斷曰:此重審之卦,合稼穡之局。事非順利,多歷艱辛。循理則亨,犯上不吉。四課墓覆而不備,三傳恃勢而遞刑。晝占蛇乘遁鬼,大有驚恐不寧。賴末傳未虎沖破丑墓,是為以凶制凶,聊得其平耳。攜金告貴,納粟奏名則吉。

총단: 이는 이 중심의 과로서 또 합하여 가색의 토국을 이룬다. 일을 함에 순조롭지 않고 한길이 간신하여 상리에 순의하면 곧 통달하고 아래로써 위를 범하면 곧 길하지 않다. 사과가 묘신에게 덮어 눌리고 더구나 잔결하여 완전하지 않으며 삼전이 각기 토세를 의장하여 체상으로 형극한다. 낮에 과를 세우면 등사가 둔출의 관귀에 올라타니 심히 경공하여 안녕하지 않은 상이 있다. 온전히 말전의 미토가 백호를 타고 가서 축토 묘고를 충파함에 의지하니 이를 흉으로써 흉을 제함이라 하여 면력히 한 개의 평국을 얻을 뿐이다. 만약 이 금전을 휴하고 가서 귀인에게 구고하거나 혹은 곡을 납하고 감을 연하여 이로써 공명을 구하면 도리어 길리하다.

天時:溼蒸霾霧,晴陰不定。家宅:人往就宅,昏晦不寧。婚姻:夜占可合,亦見刑沖。胎產:不實。功名:夜戰利,宜捐貲而得之。求財:宜見機急取,戀則生災。疾病:求神則吉,但防尊長。失脫:難獲。出行:不果。行人:晝占至,夜占得空信。爭訟:主為妻財,或酒食起釁。兵戰:宜防伏兵。

천시를 물으면: 습기가 증등하고 음매 안개가 무거워 때로 개고 때로 흐려 정한 바가 없다. 가택을 물으면: 이는 사람이 옮겨가서 택에 이르므로 택 속이 혼암하여 편안하지 않다. 혼인을 물으면: 밤에 과를 세우면 합성할 수 있으나 그러나 오히려 형충을 본다. 태산을 물으면: 태기가 실하지 않다. 공명을 물으면: 밤에 과를 세움이 이롭고 자를 연하고 속을 납하여 이로써 얻음이 좋다. 재물은: 기를 보고 빨리 가져가야 하고 탐련하여 놓지 않으면 곧 재화를 낳는다. 질병을 물으면: 신에게 기도하면 곧 길하되 다만 집안의 존장에게 일이 있음을 막아야 한다. 잃은 물건을 물으면: 쫓아 돌아오기 어렵다. 출행을 물으면: 감을 이루지 못한다. 행인을 물으면: 낮에 과를 세우면 사람이 이르고 밤에 과를 세우면 다만 하나의 실하지 않은 구신을 얻을 뿐이다. 쟁송을 물으면: 기인이 대부분 처실 전재에 있거나 혹은 주식 사이에서 일으킨 혐극이다. 용병을 물으면: 마땅히 매복을 제방해야 한다.

畢法云:賓主不投刑在上,傳財化鬼財休覓。課經云:三宮皆土,兄弟以力相傷,為恃勢刑。斷驗:庚辰生人,戊申戌將占財產,曰:日上見財乘龍,又臨行年,主進田產,不用錢買。中傳朱雀,有人爭競。末傳未作天后,應歸還內戚。日就支財,旋得眾貲。卻因門前有墳侵界興訟,財化為鬼。若非春占乙旺,則不惟破橫得之財。即在己者,亦須破盡也,皆驗。

《필법부》에 이르되: 빈주가 투하지 않는 것은 서로 형하는 신이 위에 있는 까닭이요, 삼전의 재신이 관귀로 화성함은 이 재물은 곧 다시 찾을 필요가 없다. 《과경》에 이르되: 삼전 삼궁이 전부 이 토이면 형제가 각각 기력을 의지하여 서로 상해함과 같으니 이를 「시세형」이라 한다. 이하는 한 실단이다: 한 경진년생 사람이 무신년에 술장을 써서 과를 세우고 재산을 점문하니 단하는 자가 이르되, 일간 위에 재신이 청룡을 탄 것을 보고 또 바로 점자의 행년에 임하니 전산이 문에 들어옴이 있음을 주관하고 더구나 돈을 써서 살 필요가 없으며, 중전은 이 주작이라 사람이 면하여 쟁탈하는 이가 있으리라, 말전 미토가 천후를 충당하니 최종에 처족의 내친에게 귀환함에 응하리라. 이로 말미암아 이는 일간이 달려가서 일지의 재물에 이르니 저 사람이 오래지 않아 곧 일대필의 뭇 사람의 재물을 얻고 도리어 또 문 앞의 분지가 지계를 침점한 까닭에 관사를 일으켜 재물이 이에 의거하여 관귀로 화성하였다. 가사 봄에 점치어 을목이 당왕이 아니면 곧 다만 이 필의 의외의 재물을 깨뜨릴 뿐 아니라 곧 자기에게 있는 자도 또한 마땅히 깨뜨려 다하여 정광이 되리라 — 뒤에 하나하나 모두 응험하였다.

을미일(乙未日) 제5국(局) 간상(干上)에 자(子)

課體:元首,曲直,淫泆。課義:貴臨乙木,支乘干祿,仔細推之,無禮反目。

본국의 「과체」는 「원수」이고 삼전 해·묘·미가 회하여 목국을 이루니 이를 「곡직」이라 하고, 천후와 육합이 함께 과전에 들어가 여자의 행지가 바르지 않으니 이를 「음일(淫泆)」이라 한다. 과의에 이르는 바는: 을목의 주귀 자수가 바로 일간의 머리 위에 임하고 일지 위가 또 을목의 녹신 묘목을 타니 언뜻 보면 이는 귀록이 쌍구한 좋은 국이나, 그러나 자세히 한번 추하면 자와 묘가 서로 형하니 이는 「무례지형」이라 쌍방이 끝내 얼굴을 뒤집고 눈을 돌린다.

解曰:子為旦貴,臨於日干;卯為日祿,加干支上,乍視之可謂美矣。然細推之,干支上下,子未卯辰互作六害,又干上子,與支上卯,彼此相刑,無禮反目,甚可惡也。

상해: 자수는 이 을일의 낮의 귀인으로서 바로 일간의 머리 위에 임하고, 묘목은 이 을일의 녹신으로서 또 일간·일지 위에 가하니 거칠게 한 눈 보면 참으로 미만이라 헤아릴 만하다. 그러나 자세히 추구하면 일간·일지의 상하의 자와 미·묘와 진이 교호하여 육해를 결성하고, 일간 위의 자수와 일지 위의 묘목이 또 피차 서로 형하니 바로 이른바 「무례지형」이라 쌍방이 얼굴 가죽을 찢어 버리고 눈을 돌려 원수를 이룸을 주관하니 실로 가증하다.

斷曰:元首之卦,局合曲直,以尊制卑。三傳比日,又且旦幕貴人,臨日陰陽。日祿長生,臨辰陰陽,宜無不吉。然交車六害,俯丘仰仇,子卯無禮,后合不正,往往自招悔吝,先吉後凶也。旺祿臨支,晝合夜鬼,會木傷支,人雖強旺,宅必傾頹。

총단: 원수의 과가 합하여 곡직의 목국을 이루니 이는 존장으로써 비유를 압제하는 격국이다. 삼전이 일간과 동류하여 서로 돕고 주귀·야귀가 또 분별하여 일간의 양신·음신 위에 임하며, 녹신과 장생도 모두 일지의 양신·음신 위에 임하니 이치에 비추어 길하지 않음이 없어야 마땅하다. 그러나 피차 교차하여 서로 해하니 머리를 들면 분구요 머리를 숙이면 구가이고, 자·묘가 서로 형하여 예가 없고 천후와 육합이 또 서로 합하여 바르지 못하니 왕왕 스스로 회한 수림을 불러와 먼저 길하고 뒤에 흉하게 되었다. 왕성한 녹신이 일지에 떨어지니 낮에 과를 세우면 이는 육합이요 밤에 과를 세우면 곧 관귀를 이루고 삼전이 회하여 목국을 이루어 도리어 가서 일지를 극상하니 사람의 이 한쪽은 강왕하나 택의 저 한쪽은 필정 경퇴하리라.

天時:多風有雨,長養禾稼,亦主蟲莠。家宅:防有奸私闇昧,及有伏尸。婚姻:不用。胎產:胎安,防難產。功名:得貴得祿,然美中不足。求財:有祿者不宜。疾病:不妨,然難全愈。失脫:在木器內,或在林中。出行:仕宦吉,宜用舟楫。行人:即歸。爭訟:難解。兵戰:勝,宜委糧誘敵。

천시를 물으면: 바람이 많고 비가 있어 능히 장가를 자양하되 다만 또한 벌레를 낳고 풀을 기름을 주관한다. 가택을 물으면: 사통 애매의 일을 막아야 하고 또한 택 아래 주인 없는 시골이 묻혀 있음을 막아야 한다. 혼인을 물으면: 이 문의 혼사를 의논할 필요가 없다. 태산을 물으면: 태기는 안정하되 다만 출산에 임할 때의 난산을 막아야 한다. 공명을 물으면: 귀인과 녹신이 모두 손에 이르되 다만 미중에 오히려 부족이 있다. 재물은: 이미 봉록 있는 사람은 다시 구함이 좋지 않다. 질병을 물으면: 성명에 방해는 없으나 그러나 전유하여 깨끗해지기 어렵다. 잃은 물건을 물으면: 물건이 목기 속에 있거나 혹은 수림 속에 떨어져 있다. 출행을 물으면: 벼슬하는 사람은 길리하여 수로로 가서 배를 탐이 좋다. 행인을 물으면: 곧바로 돌아온다. 쟁송을 물으면: 조해하기 어렵다. 용병을 물으면: 능히 승을 취하니 양초를 버리는 법으로 적을 유인하여 갈고리에 오르게 함이 좋다.

畢法云:權攝不正祿臨支,貴雖坐獄宜臨干,賓主不投刑在上,彼此猜忌害相隨,合中犯煞蜜中砒。指南:己丑年未將,占地方安否。曰:子為游都臨干,卯為賊符臨支,發用木局為舟楫,主有賊船東來。然初中休囚,末傳太陽月建,城邑無虞也。至己亥日,果有賊自東來,水陸並進,人民駭走,繫有奸人勾引。官兵一出,賊果奔潰。

《필법부》에 이르되: 녹신이 일지에 떨어지면 벼슬에 있는 자는 대부분 이 대리하여 일을 서리하고 명분이 바르지 못하고, 귀인이 비록 옥옥의 위에 앉아도 다만 일간에 임하면 여전히 쓸 수 있고, 빈주가 투하지 않는 것은 서로 형하는 신이 위에 있는 까닭이며, 피차 시기하는 것은 서로 해하는 신이 따라다니는 까닭이고, 화합 속에 도리어 흉살을 범함은 비유컨대 꿀 속에 비상을 섞음과 같다. 《대육임지남》에 기록하되: 기축년에 미장을 써서 과를 세우고 지방이 평안한지 아닌지를 점문하니 단하는 자가 이르되, 자수는 이 「유도(游都)」 흉살로서 일간에 임하고, 묘목은 이 「적부(賊符)」 흉살로서 일지에 임하며, 발용이 또 이 목국이라 목이 주선을 주관하니 보건대 적선이 동면에서 몰려옴이 있으리라. 그러나 초전·중전이 모두 휴수의 땅에 처하고 말전이 또 이 태양과 월건이 당직하면 성곽이 마침내 근심이 없으리라. 기해의 이 하루에 이르러 과연 도둑이 동면에서 와서 수로·육로가 한꺼번에 침범하니 백성이 놀라 흩어졌는데 원래 이는 간인이 속에서 결탁하여 길을 인도한 것이었다. 관군이 한번 출동하니 적중이 과연 궤산하여 달아났다.

을미일(乙未日) 제6국(局) 간상(干上)에 해(亥)

課體:重審,六儀,四絕。課義:守有生路,解憂散慮,晝貴空亡,夜貴臨墓。

본국의 「과체」는 「중심」이고, 순수의 신(육의)이 발용하니 이를 「육의」라 하여 봉흉화길을 주관하고, 과전이 절지에 임하니 그러므로 또 「사절」이라 한다. 과의에 이르는 바는: 원위를 지키면 곧 한 갈래의 생로가 있고, 발동하여 일어나면 다만 우수를 풀어 열고 의려를 몰아 흩음이 좋으며 일을 이룸을 지망하지 말라, 낮에 과를 세우면 귀인이 공망 속에 떨어지고 밤에 과를 세우면 귀인이 또 묘고 속에 앉아 들어간 까닭에 두 귀인이 모두 지망할 만하지 못하다.

解曰:亥為長生,臨於日上,守之則得其益。若動而之傳,午脫日氣,晝乘天空空脫之神,惟宜解憂散慮而已。中傳財丑遁辛鬼,亦不可取。末傳夜貴坐墓,晝貴坐空,皆不足恃也。

상해: 해수는 이 을목의 장생으로서 바로 일간의 머리 위에 임하니 그것을 지키면 자연히 그 익을 얻으리라. 그러나 일단 발동하여 삼전에 진입하면 중간의 오화가 오로지 일간의 원기를 설하고 낮에 과를 세우면 오 위가 또 허사를 주관하는 천공을 타니 전부 이 공망에 떨어지고 설모하는 신이라 이러한 과는 다만 이로써 우수를 소해하고 의려를 타산함이 좋고 실사를 이루지 못한다. 중전의 축토가 이 재신이나 도리어 신금 관귀를 둔출하니 역시 가져갈 수 없다. 말전 위는 야귀가 묘고에 앉아 들어가고 주귀가 공망에 떨어지니 두 귀인이 모두 의지할 만하지 못하다.

斷曰:重審之卦,事多不順,起於陰小,喜三傳遞生以生日。又旬儀發用,支儀居末,亦可逢凶化吉,得意外之遇。但卦名四絕,止宜結絕舊事,不可妄作圖新。

총단: 중심의 과는 일이 대부분 순조롭지 않고 기인이 왕왕 부녀 소구의 한 끝에 있다. 기쁜 것은 삼전이 한 고리가 한 고리를 생하여 최후에 돌아와 일간을 생부하고, 또 순수의 의신이 발용하고 일지의 의신이 말전에 떨어지니 이로 말미암아 여전히 봉흉화길하여 의료지외의 기우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이 한 과의 이름이 사절이라 그러므로 다만 옛 장부 옛일을 요결함이 좋고 무작정 따로 아궁이를 일으켜 새 국면을 모략해서는 안 된다.

天時:晴雨得宜,可望豐歲。家宅:主有老陰人作耗,或左旁小巷坍塌。婚姻:宜贅婿。胎產:主老婢孕。功名:主有異遇,孟冬占吉。求財:恐因財致患。疾病:主身弱,防飲食暗傷。失脫:晝夜賊神俱空,難獲。出行:不宜謁貴,餘亦未利。行人:即至。爭訟:此勝彼負。兵戰:意外得捷,宜慎其後。

천시를 물으면: 청우가 고르게 조율하여 풍년을 바랄 수 있다. 가택을 물으면: 집안에 나이 든 부인이 가업을 모손함이 있음을 주관하거나 혹은 왼쪽의 작은 골목에 담탑하는 곳이 있으리라. 혼인을 물으면: 사위를 장가들임이 좋다. 태산을 물으면: 주로 이 나이 든 여복이 임신한 것이다. 공명을 물으면: 기특한 기우가 있으리니 맹동 시월에 점침을 길로 삼는다. 재물은: 아마 재물로 말미암아 화환을 불러오리라. 질병을 물으면: 신체가 허약함을 주관하여 음식상에 어둠 속에서 손을 입음을 막아야 한다. 잃은 물건을 물으면: 주야로 도적을 주관하는 신이 모두 공망에 떨어지니 쫓아 돌아오지 못한다. 출행을 물으면: 귀인에게 알현하러 감이 좋지 않고 그 외의 정형도 또한 편의가 없다. 행인을 물으면: 곧바로 이른다. 쟁송을 물으면: 우리 쪽이 이기고 상대방이 진다. 용병을 물으면: 의외의 첩보가 있으리라 다만 사후에는 오히려 마땅히 삼가야 한다.

畢法云:前後引從升遷吉。古鑑:一縣令巳生,寅將占前程。曰:亥雖生干,有蛇擾之。功曹作太陰合亥,曹吏為奸。午火臨絕乘空,主妻子有災。申鬼數七,七個月被曹職羈滯,遇運使始得解去。子作貴,加本命巳上,以子為漕運故也。指南:一內監被逮,用戌將占,曰:日上皇恩,支見天赦太歲,貴人生日,子命初末引從,必轉禍為福。後果免罪,尋復原職。

《필법부》에 이르되: 삼전이 앞에 인도가 있고 뒤에 수종이 있으면 벼슬을 오르고 직을 옮기는 길을 주관한다. 이하는 한 옛 사례이다: 모 현령이 사년에 나서 인장을 써서 과를 세우고 전정을 점문하니 단하는 자가 이르되, 해수가 비록 일간을 생할 수 있으나 도리어 등사가 곁에서 교요하는 것이 있고, 공조 인목이 태음을 충당하여 해와 합하니 이는 아문의 서리가 어둠 속에서 작폐함이요, 오화가 절지에 임하고 또 공망을 타니 처자 자녀에게 재앙이 있음을 주관한다. 신금 관귀의 수는 이 칠이라 이로 말미암아 속리의 이 한 건의 공사에 타루되어 일곱 달이 되고 조운사를 만남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몸을 벗어나게 되리니 이는 이 자수가 귀인을 충당하여 저의 본명 사위 위에 가하고 하물며 자수가 바로 조운을 주관한 까닭이다. 《대육임지남》에 또 기록하되: 한 내감이 체포되어 술장을 써서 과를 세우니 단하는 자가 이르되, 일간 위에 황은의 신을 얻고 일지 위에 천사와 태세를 보고 귀인이 또 일간을 생부하며 본명 자수가 전후에 초전·말전의 인종이 있으니 필정 화를 돌려 복이 되게 하리라 하니 뒤에 과연 죄를 면하고 얼마 안 되어 원직에 돌아왔다.

을미일(乙未日) 제7국(局) 간상(干上)에 술(戌)

課體:反吟,無依,稼穡,斬關。課義:滿目空財,往而不來,宅乘遁鬼,因妻致災。

본국의 「과체」는 「반음」에 겸하여 「무의」이고 삼전이 순토로 회하여 「가색」을 이루며 하괴 술토가 일에 가하여 발용함은 또 「참관」을 이룬다. 과의에 이르는 바는: 눈에 가득한 것이 모두 이 재신이나 도리어 전부 이 공이라 다만 가는 것은 있고 돌아오는 것은 없고, 일지가 주관하는 가택 위에 둔출의 신금 관귀를 타니 이로 말미암아 처실로 말미암아 재앙을 불러야 한다.

解曰:三傳俱財,然落空陷,不足用也。反吟主往來反覆,今俱空絕,則往而不來矣。丑財在支,旬遁辛鬼,反傷乙木。丑為乙妻,而晝乘天后,故當因妻致禍也。

상해: 삼전이 전부 이 을목의 재신이나 아까운 것은 하나하나 공망의 함지에 떨어져 들어가 하나도 쓸 수 없다. 반음은 본래 인사가 와갔다 하여 반복하여 정해지지 않음을 주관하는데 지금 삼전이 이미 공하고 또 절하니 곧 다만 가고 돌아오지 않는 한 끝만 남긴다. 축토 재신이 일지 위에 떨어지고 또 본순 속에 신금 관귀를 둔출하여 도리어 와서 을목을 상극하며, 축토가 본래 을일의 처실을 대표하고 낮에 과를 세우면 그것 위에 또 천후를 타니 그러므로 처자로 말미암아 화를 끌어오리라 단정한다.

繼曰:此反吟無依之卦,課傳純土,局合稼穡,於變動不寧之中,仍有艱難困苦之意。三傳皆落空陷,主事有聲無實。雖就必更,縱得還失。吉不成吉,凶不成凶。滿目皆財,取之不得,不取又貪,有身入寶山,空手而還之象。

이어 이르되: 이는 이 반음 무의의 과로서 사과·삼전이 순수한 이 토신이라 합하여 가색의 국을 이루니 동탕하여 불안한 속에서 돌아 한 겹의 간난 곤고의 의미를 낀다. 삼전이 전부 공망의 함지에 떨어지니 일이 다만 명성은 있고 실질이 없음을 주관하니 비록 의논이 모여도 필연 개고하고 비록 손에 이르러도 돌아 잃게 되며, 길인 것은 길을 이루지 못하고 흉인 것도 또한 흉을 이루지 못한다. 눈에 가득한 것이 모두 재물이나 가서 취하면 또한 취하지 못하고 취하지 않으면 마음속에 또 탐내니 바로 사람이 보산에 들어가 빈손으로 돌아옴과 같다.

天時:夜將乘龍,主有雨。家宅:主家道空乏,夫妻不睦。婚姻:不宜,亦不成。胎產:主雙胎。功名:無所就。求財:難得。疾病:主三消之症,久則凶。失脫:難尋。出行:不果。行人:未至。爭訟:為爭空財,旋各解散。兵戰:未利。

천시를 물으면: 밤의 천장이 청룡을 타니 비가 있음을 주관한다. 가택을 물으면: 가도가 공허하여 궤핍하고 부부가 화목하지 않음을 주관한다. 혼인을 물으면: 상의하지 않을 뿐 아니라 또한 이루어지지 않는다. 태산을 물으면: 배는 이 쌍태를 주관한다. 공명을 물으면: 하나도 성취하는 곳이 없다. 재물은: 손에 넣기 어렵다. 질병을 물으면: 상소·중소·하소 류의 소갈의 증을 주관하여 끌어 오래되면 곧 흉험하다. 잃은 물건을 물으면: 찾기 어렵다. 출행을 물으면: 감을 이루지 못한다. 행인을 물으면: 사람이 아직 이르지 않았다. 쟁송을 물으면: 쌍방이 다투는 것이 이 한 필의 허재라서 심히 빨리 각기 무리를 흩어진다. 용병을 물으면: 편의를 차지하지 못한다.

畢法云:空空如也事休追,來去俱空豈動移。課經云:旬尾晝乘元,夜乘虎為祿作閉口,不必加旬首也。古鑑:丁丑亥將占會試,曰:三傳年命,魁罡俱空,如何敢許甲榜。丑年末日,合而為魁即中,後居官未久,即當丁艱。蓋傳課純財,印爻被克故也,後果驗。

《필법부》에 이르되: 한 편이 공공여야하면 일을 다시 쫓을 필요가 없고, 오고 가는 두 끝이 모두 공망에 떨어지면 돌아 무슨 나동 변통을 논하겠는가. 《과경》에 이르되: 순미의 신이 낮에 현무를 타고 밤에 백호를 타면 곧 녹신이 폐구됨을 이루니 반드시 순수 위에 가해야만 헤아릴 필요는 없다. 이하는 한 옛 사례이다: 정축년에 해장을 써서 과를 세워 회시를 점치니 단하는 자가 이르되, 삼전과 행년 본명 위에 하괴와 천강이 모두 공망에 떨어지니 어찌 감히 그가 진사에 합격함을 허락하겠는가, 축년의 미일에 이르기를 요하여 축·미가 서로 합하여 하괴의 수를 이루면 저때 비로소 합격하리라. 또 그가 벼슬한 지 오래지 않아 곧 부모의 상을 당하리라 하니 이는 사과·삼전이 순수한 이 재신이라 공명 문서를 대표하는 인수효가 재물에게 극괴당한 까닭이다. 뒤에 과연 응험하였다.

을미일(乙未日) 제8국(局) 간상(干上)에 유(酉)

課體:知一,鑄印,度厄,勵德。課義:丁雞抱蛇,初中虛花,卯雖是祿,元虎相加。

본국의 「과체」는 「지일」이요 겸하여 「주인」(술은 인이요 사는 노라 직을 받고 인을 얻음을 주관), 「도액(度厄)」(세 곳에서 하신이 상신을 극하여 바다를 건너는데 주극이 없음과 같아 마땅히 액난을 지나야 함)과 「여덕」의 제격이다. 과의에 이르는 바는: 닭에 속하는 유금이 정간을 둔출하고 또 등사를 품으며, 초전·중전이 모두 이 허화로 실이 없고, 말전 묘목이 이 을일의 녹신이나 어찌할꼬 위에 현무와 백호의 두 흉장을 눌린다.

解曰:酉為旬丁,又作日鬼。夜占乘螣蛇而臨干,為憂疑之象。初傳旬空,中傳坐空,凡事虛而不實。末傳卯雖日祿,然夜占元武,則為盜脫,晝占白虎,則為凶戰,寧可取乎,徒有鑄印之美名而已。

상해: 유금이 본순 속에 정간을 둔출하고 동시에 또 을목을 극벌하는 관귀이다. 밤에 과를 세우면 그것이 등사를 타고 일간에 임하니 바로 이는 우수 의구의 모습이다. 초전이 순공 속에 떨어지고 중전도 또한 공망 위에 앉으니 무슨 일을 해도 모두 허하고 실이 없다. 말전의 묘목이 이 을일의 녹신이나 그러나 밤에 과를 세우면 그 위에 현무를 타니 곧 도둑맞고 설함을 입음이 되고 낮에 과를 세우면 그 위에 백호를 타니 곧 흉험 쟁투가 되니 이러한 녹신을 어느 곳에 돌아 취용할 수 있겠는가, 다만 헛되이 「주인」의 이 듣기 좋은 명호를 걸 뿐이다.

斷曰:知一之卦,格合鑄印。惜初中空陷,神將非佳,恩中有害,觸處驚疑。課名度厄,不利長上。在君子為虛聲無實,官祿不寧,馬空印破。在常人為孤獨無成,既防病訟,亦見別離也。惟巳年月占之,仕宦可卜亨利。干乘六合,支乘六害,外和而內不和。

총단: 지일의 과는 격국이 주인에 합하되 아까운 것은 초전·중전이 모두 공함에 떨어지고 천장이 또 모두 이 좋은 장이 아니며 은정 속에 손해를 끼어 달려 이르는 곳이 모두 이 경의이다. 이 한 과의 이름이 도액이라 집안의 장배에게 이롭지 않다. 독서하여 벼슬하는 사람의 몸에 있어서는 헛되이 허명은 있고 실혜가 없음을 표현하여 관직 봉록이 모두 안정하지 않고 역마가 공망에 떨어지고 인수가 파손되며, 심상한 백성의 몸에 있어서는 곧 고독하여 이룸이 없고 이미 질병 관사를 막아야 하고 또한 생리의 일을 면하기 어렵다. 다만 사년 사월에 점침에서만 벼슬하는 사람이 형통하여 이익을 얻음을 점쳐 볼 수 있다. 일간 위가 육합을 타고 일지 위가 육해를 타니 이는 외표가 화기하고 내부가 불화하다.

天時:主有風雷,而雨澤甚少。家宅:夜占人宅不寧。婚姻:不成,雖合不利,宜遲配。胎產:胎神坐空,利產不利胎。功名:考試遲鈍,宦途亦有未穩,巳年月吉。求財:往來無濟,靜守反得。投謁:晝貴坐害,夜貴在卯,不宜干貴。疾病:主驚癇風火,或噤口不食,久病大不利。失脫:難尋,見者不言。出行:改期。行人:久望不至。爭訟:防遭曲斷。兵戰:未利。

천시를 물으면: 바람과 뇌가 있음을 주관하되 우수가 도리어 극히 적다. 가택을 물으면: 밤에 과를 세우면 사람과 택이 모두 안녕하지 않다. 혼인을 물으면: 이루어지지 않고 비록 면력히 합하여 모여도 또한 좋은 점이 없으니 혼기를 미룸이 좋다. 태산을 물으면: 태신이 공망 위에 앉으니 생산에 이롭고 안태에 이롭지 않다. 공명을 물으면: 고시가 지체하고 사도도 또한 온당하지 않으며 사년 사월을 만나야 비로소 길하다. 재물은: 왕래 분주하여도 일에 이익이 없고 정수하면 도리어 얻는 곳이 있으리라. 알현을 물으면: 주귀가 서로 해하는 자리에 앉고 야귀가 묘 위에 떨어지니 귀인을 구하러 감이 좋지 않다. 질병을 물으면: 경풍 전간·풍화의 증을 주관하거나 혹은 아관이 긴폐하여 음식을 먹지 못하니 오랜 병의 사람이 대히 이롭지 않다. 잃은 물건을 물으면: 찾기 어렵고 보는 자도 또한 달가워 말하지 않는다. 출행을 물으면: 마땅히 일기를 바꾸어야 한다. 행인을 물으면: 오래 기다려도 이르지 않는다. 쟁송을 물으면: 마땅히 곡리로 판함을 입음을 막아야 한다. 용병을 물으면: 편의를 차지하지 못한다.

畢法云:害貴訟直遭曲斷,傳墓入墓分憎愛,常問不應逢吉象。訂訛云:夏月巳午時,或值蛇雀太旺,或值空亡,皆為破印損模。指掌賦云:三下賊上為長度厄,越海無舟楫之刑。

《필법부》에 이르되: 서로 해하는 신이 귀인을 상하면 관사에 이치가 있어도 또한 무리로 단함을 입고, 삼전이 묘신에서 다시 전입하여 묘신에 들어감은 미워하는 곳과 사랑하는 곳을 나누어 밝혀야 하고, 평상인이 일을 물어 서로 응하지 않는 것은 이는 이 관귀에게만 이로운 길상을 부딪아 올라간 까닭이다. 《정타》에 이르되: 하월의 사시 오시에서 과를 세우거나 혹은 등사·주작이 과왕함을 만나거나 혹은 공망을 만나면 모두 이 인수를 타파하고 인모를 손괴함으로 헤아린다. 《지장부》에 이르되: 세 곳에서 하신이 상신을 극함은 존장이 액난을 지나야 하니 비유컨대 바다를 건너는데 주극이 없는 곤액과 같다.

을미일(乙未日) 제9국(局) 간상(干上)에 신(申)

課體:重審,曲直,狡童。課義:自生傳墓,先醒後霧,夜貴乘罡,晝貴保護。

본국의 「과체」는 「중심」이요 삼전 해·묘·미가 여전히 회하여 목국 「곡직」을 이루고 육합과 천후가 함께 과전에 들어감은 또 「교동」이다. 과의에 이르는 바는: 초전은 이 을목의 장생이요 말전은 이 을목의 묘고라서 기맥이 장생에서 묘고로 전향하니 그러므로 먼저 명백하고 뒤에 혼몽하고, 밤에 과를 세우면 귀인이 천강 진위 위에 올라 또 관귀로 화하며, 낮에 과를 세우면 귀인이 도리어 능히 일간을 생부하여 어둠 속에 보호를 더한다.

解曰:亥為日之長生,未為日之墓庫。初亥末未,自生傳墓也。經曰:自墓傳生,先迷後醒,此則反是。兩貴俱臨日之陰陽,但夜貴乘罡作鬼,有傷乙木。賴晝貴生乙脫申,貴德相扶,大宜干貴求神,暗中保護也。

상해: 해수는 이 을목의 장생이요 미토는 이 을목의 묘고로서 초전은 이 해요 말전은 이 미라서 기맥이 장생에서 한길로 묘고에 달려 들어가니 이를 「자생전묘」라 한다. 경문에 이르되 「묘고에서 장생으로 전향함은 먼저 미혹하고 뒤에 청성한다」고 하였는데 본국은 가교 거꾸로 뒤집혀 이는 먼저 청성하고 뒤에 혼몽한다. 주야 두 귀인이 모두 일간의 양신·음신 위에 임하되 다만 야귀 신금이 천강 진위 위에 타고 또 관귀를 충당하여 을목을 상극하리라. 온전히 주귀 자수가 이미 을목을 생하고 또 신금을 설함에 의지하니 귀인과 일덕이 한꺼번에 부지하니 그러므로 가장 귀인에게 구고하고 신명에게 기도하여 가서 어둠 속의 호우를 얻음이 좋다.

斷曰:重審之卦,局合曲直,簾幕臨干,長生發用,更逢春占木旺,定主富貴榮華,官祿並至。但合中刑害,先阻後成,又防弟兄連累。干支值絕,止宜告貴,結絕舊事。

총단: 중심의 과가 합하여 곡직의 목국을 이루고 주야의 귀인이 일간 위에 임하며 장생의 신이 또 발용하니 만약 다시 봄의 목왕하는 시절을 만나 점치면 필정 부귀 영화하여 관직 봉록이 한꺼번에 도래하리라. 다만 화합 속에 형과 해를 끼니 일이 먼저 저애를 받고 뒤에 비로소 이루어지며 돌아 형제의 연루를 막아야 한다. 일간·일지가 모두 절지에 임하니 이로 말미암아 다만 귀인에게 구고하고 옛일을 요단하여 깨끗이 함이 좋다.

天時:多風雨,草木繁。家宅:夜占宜慎閨門。婚姻:不用。胎產:胎坐空生,防不育。功名:春冬占大吉,晝占考試高第。求財:可得。投謁:兩處只有一處得力。疾病:主脾病少食,難愈。失脫:勾克元武,捕之必得。出行:宜從舟楫。行人:即至。爭訟:先直後曲,告貴求和。兵戰:夜占吉。

천시를 물으면: 바람이 많고 비가 많아 초목이 번무하다. 가택을 물으면: 밤에 과를 세우면 마땅히 내실의 문호를 근수해야 한다. 혼인을 물으면: 이 문의 혼사를 의논할 필요가 없다. 태산을 물으면: 태신이 공망의 장생 위에 앉으니 마땅히 길러 살리지 못함을 막아야 한다. 공명을 물으면: 춘천·동천에 점침이 대길하고 낮에 과를 세움은 고시에 이름을 앞자리에 올림을 주관한다. 재물은: 손에 이를 수 있다. 알현을 물으면: 두 곳의 문로 중 다만 한 곳만 힘을 쓸 수 있다. 질병을 물으면: 비위에 병이 있고 음식이 감소함을 주관하여 전유하기 쉽지 않다. 잃은 물건을 물으면: 구진이 현무를 극하여 멈추면 가서 잡으면 필정 낭획하리라. 출행을 물으면: 수로로 가서 배를 탐이 좋다. 행인을 물으면: 곧바로 이른다. 쟁송을 물으면: 처음에는 이치가 있고 뒤에 도리어 무리가 되니 귀인에게 구고하여 화를 강함이 좋다. 용병을 물으면: 밤에 과를 세움이 길리하다.

畢法云:貴雖坐獄宜臨干,彼此猜忌害相隨。課經云:自生傳墓,主初謀事時,如花似錦,後反迷惑。指南:戊子年亥將,一官占行藏,曰:木局茂盛,蛇化為龍,必是舟車之職,向後功名遠大。因幕貴坐空,故不由科第。而印爻發用,末傳皇恩,由門蔭出身。正官臨日,偏印居支,先升知府,後轉司道也。果現任工部,未幾升知府。

《필법부》에 이르되: 귀인이 비록 옥옥의 자리에 앉아도 다만 일간에 임하면 여전히 취용할 수 있고, 피차 시기하는 것은 서로 해하는 신이 한길로 따라다니는 까닭이다. 《과경》에 이르되: 장생에서 묘고로 전입함은 처음 일을 꾀할 때 꽃처럼 비단처럼 하다가 뒤에 도리어 미혹에 빠져 듦을 주관한다. 《대육임지남》에 기록하되: 무자년에 해장을 써서 과를 세우고 한 관원이 자기의 출처 진퇴를 점문하니 단하는 자가 이르되, 목국이 지엽이 무성하여 등사가 청룡으로 전화하니 이 사람은 필정 주차 조운 류의 직무를 담임하고 뒤에 공명이 원대하리라, 야귀가 공망에 앉아 들어간 까닭에 그러므로 그는 과거 출신이 아니요 하물며 인수효가 발용하고 말전이 또 황은을 만나니 조상의 문음에 의지하여 벼슬에 들어감이요, 정관이 일간에 임하고 편인이 일지에 있으니 먼저 지부로 오르고 뒤에 사도의 벼슬로 전임하리라. 이 사람이 과연 현재 공부에 있어 얼마 안 되어 곧 지부로 올랐다.

을미일(乙未日) 제10국(局) 간상(干上)에 미(未)

課體:重審,稼穡,不備,贅婿。課義:辛鬼後墓,休買田土,循環三刑,因財受苦。

본국의 「과체」는 「중심」이요 삼전이 순토로 「가색」을 이루고, 사과가 잔결하여 완전하지 않으니 이를 「불비」라 하고, 진토가 일간에 임하되 도리어 반대로 극을 받아 장가 든 사위가 자립하지 못함과 같으니 그러므로 「체서」라 한다. 과의에 이르는 바는: 축토가 둔출한 신금 관귀의 뒤에 돌아 묘고를 따르니 이로 말미암아 천만 전을 사고 지를 두지 말라, 삼전이 삼형 속에서 순환하여 둘둘 감겨 몸을 벗어나지 못하고 최종에 반드시 재물로 말미암아 고두를 다 먹으리라.

解曰:丑為日財,其占為田上。然旬遁辛鬼,鬼墓在後,能傷乙干,又財化為鬼。若事涉田土,於中取財,則循環於三刑之中,纏繞不脫,必致因財起釁,受諸苦楚也。夜占初傳螣蛇,末傳白虎,其凶尤甚。

상해: 축토는 이 을일의 재신으로서 점단에 대하여 말하면 전지를 대표한다. 그러나 그것이 본순 속에 신금 관귀를 둔출하고 관귀의 몸 뒤에 또 묘고를 따라 능히 을목 일간을 상극하니 곧 재신이 몸을 흔들어 변하여 관귀가 되었다. 만약 일이 전산에 견섭하여 돌아 그 속에서 이익을 취하려 하면 곧 축·술·미 삼형 속에 돌고 돌아 감겨 몸을 벗어나지 못하여 최종에 필정 재물로 말미암아 원한을 맺어 각종 고두를 다 먹으리라. 밤에 과를 세우면 초전이 등사를 타고 말전이 백호를 타니 흉험이 곧 더욱 한 겹 무겁다.

斷曰:重審之卦,課傳皆季,局合稼穡。干支各遭墓覆,事多艱苦,境亦沉迷。雖滿目皆財,而妄求必招災悔。循理守順,利必自來。晝貴立酉,顯者增榮,下秩所忌。又支財就干。最宜速取,緩則化墓矣。

총단: 중심의 과는 사과·삼전이 전부 이 진·술·축·미 사계의 신으로서 합하여 가색의 국을 이룬다. 일간·일지가 각기 묘신에게 덮어 눌리고 일을 함에 곳곳이 간난하며 처경도 또한 혼미미란하다. 눈에 가득한 것이 모두 이 재신이나 그러나 망구하면 필정 재화 회한을 불러오니 다만 이치에 따르고 분수를 지키어 수순하여 행하면 이익이 자연히 문에 보내 올라오리라. 주귀가 유위 위에 서니 현귀한 사람은 영광을 증첨할 수 있고 지위가 낮고 직이 작은 사람은 도리어 기피해야 한다. 또 이 일지의 재물이 일간으로 주향하니 가장 빨리 가져감이 좋고 한번 지완하면 재신이 곧 묘고 속으로 화해 들어가리라.

天時:陰溼不見日色。家宅:主宅來就人,買之不費力,又戌作朱雀加未,主有惡犬傷人。婚姻:主納妾,或婦人攜兒改嫁,晝占吉。胎產:胎神臨敗克,防有傷損。功名:用財可得,須歷艱辛,卑位防謫。求財:自來者急取,往求則致禍。疾病:中停飲食,寒熱不安。失脫:龍雀入墓,遺失文書之屬。出行:墓覆,必不成行。行人:在彼不能得意,未歸。爭訟:主因田財而發難端。兵戰:俟彼來侵,可勝,我動不吉。

천시를 물으면: 음침하고 조습하여 일광을 보지 못한다. 가택을 물으면: 방택이 스스로 문에 보내 올라옴을 주관하여 그것을 삼에 기력을 들이지 않고, 또 술토가 주작을 충당하여 미 위에 가한 까닭에 악견이 사람을 상함이 있음을 주관한다. 혼인을 물으면: 첩을 들임을 주관하거나 혹은 부인이 아이를 데리고 개가함을 주관하여 낮에 과를 세움을 길로 삼는다. 태산을 물으면: 태신이 패지에 떨어지고 또 극을 받으니 마땅히 태의 손상이 있음을 막아야 한다. 공명을 물으면: 돈을 쓰기를 달가워하면 얻을 수 있으나 다만 한번의 간신을 지나야 하고 직위가 낮은 사람은 돌아 귀적됨을 막아야 한다. 재물은: 스스로 문에 보내 올라오는 것은 빨리 거두고 주동하여 가서 구하면 곧 화를 부른다. 질병을 물으면: 음식이 중초에 정체하고 오한오열하여 안녕을 얻지 못한다. 잃은 물건을 물으면: 청룡·주작이 쌍쌍이 묘에 들어가니 잃는 것이 이 문서 계권 류의 물건이다. 출행을 물으면: 묘신이 덮어 누르니 필정 행을 이루지 못한다. 행인을 물으면: 사람이 저곳에 있어 뜻을 얻지 못하고 아직 돌아오지 않는다. 쟁송을 물으면: 기인이 대부분 이 전산 재물이 이끌어 낸 쟁단이다. 용병을 물으면: 상대방이 와서 범함을 기다려 승을 취할 수 있고 우리 쪽이 주동하여 출격하면 곧 길하지 않다.

畢法云:華蓋覆日人昏晦,干墓並關人宅廢,虎乘遁鬼殃非淺,賓主不投刑在上。指要云:三傳稼穡,田土稽停,四季迎財,尚宜守舊。指掌賦云:辰臨日而受克,名為贅婿,不能自立其身。

《필법부》에 이르되: 「화개」(묘신의 별명)가 일간을 덮어 누르면 사람이 곧 혼침 회암하고, 일간이 묘에 들어가 다시 관격을 만나면 사람과 택이 모두 패락하며, 백호가 둔출의 관귀에 올라타면 재앙이 결코 경천하지 않고, 빈주가 서로 투하지 않는 것은 서로 형하는 신이 위에 있는 까닭이다. 《지요》에 이르되: 삼전이 합하여 가색을 이루면 전산의 일이 필연 지체 정지하고, 사계의 신이 한꺼번에 맞이하여 재신이 오면 오히려 옛 업을 지킴을 좋게 여긴다. 《지장부》에 이르되: 진토가 일간에 임하되 도리어 반대로 극을 받음은 이름하여 「체서」라 하여 이 사람이 문호를 자립하지 못함을 주관한다.

을미일(乙未日) 제11국(局) 간상(干上)에 오(午)

課體:重審,涉三淵,間傳。課義:丁鬼入宅,費用不一,尚可交關,貴不見恤。

본국의 「과체」는 「중심」이요 삼전 신·술·자가 자리를 띄어 서로 이어져 마디마디로 하침하니 이름하여 「섭삼연(涉三淵)」이라 한 걸음 한 걸음 심연에 떨어져 듦과 같고, 이 종류의 한 자리를 띄어 서로 전하는 격국은 통칭하여 「간전」이라 한다. 과의에 이르는 바는: 정간을 둔출한 유금 관귀가 가택에 진입하여 개소의 명목이 번다하고, 다행한 것은 일간·일지가 상하 교차하여 서로 합하니 매매를 하고 거래를 치면 돌아 행할 수 있으나, 다만 귀인이 자신을 보하기조차 어려우니 그의 체휼 조불을 지망할 수 없다.

解曰:酉為日鬼,又為遁丁,今居宅上,盜未之氣,多緣有所動變,遂致費用甚多。辰與酉合,午與未合,日辰上下交車相合,尚可利於交關。但晝貴入獄,夜貴受克,貴人自顧不給,焉能望其恤我,則干之無益也明矣。

상해: 유금은 이 을일의 관귀요 또 정간을 둔출하여 지금 일지가 주관하는 가택 위에 반거하여 미토의 원기를 도설하니 이는 대부분 집안에 변동하는 곳이 있는 까닭이라 이에 개소가 대히 놀랍다. 진과 유가 서로 합하고 오와 미가 서로 합하여 일간·일지의 상하 사신이 교차하여 탑합하니 이로써 거역 왕래를 하면 돌아 이익이 있다고 헤아린다. 다만 낮에 과를 세우면 귀인이 옥옥의 자리에 함입하고 밤에 과를 세우면 귀인이 또 극상을 받아 귀인이 자기를 데리고도 조응을 지나치지 못하니 어느 곳에 돌아 그가 나를 체휼함을 지망하겠는가. 보건대 귀인에게 구고하여 감은 이 쓸모가 없음이 명백하다.

斷曰:重審之卦,順進間傳,日辰皆受脫耗,兩貴受制蹉跌。凡所謀為,皆難遂志。有心無力,外美中暌。好事遲成,見災難散。申子與日課,合為水局。中傳戌土,有山之象。又皆入夜方,幽人貞守,山水怡情,為葉其吉。

총단: 중심의 과가 자리를 띄어 순행하여 나아가니 일간·일지가 모두 설모되고 주야 두 귀인이 또 모두 수제하여 실족한다. 무릇 도모하는 곳이 있으면 모두 칭심만의하기 어려우니 마음속에 뜻은 있고 손 위에 힘이 없어 외표는 광선하고 내부는 궤위한다. 좋은 일은 끌어 심히 오래되어야 비로소 이루어지고 재화는 도리어 화해하기 쉽지 않다. 삼전의 신과 자가 일과와 함께 합하여 수국을 이루고 중전의 술토가 또 산악의 상이 있고 더구나 신·술·자가 모두 야반의 북방에 떨어지니 이로 말미암아 은거하는 사람이 정도를 지키고 산수 사이에 정을 기탁하면 도리어 바로 이 한 과의 길한 곳에 합한다.

天時:久暢得雨。家宅:主多變動耗費,兼防婢僕奸私。婚姻:主養媳養婿,先情後禮。胎產:主非正妻孕,或媵婢,又主女胎。功名:多費難成,三月占可以有得。求財:所得不償所費。投謁:見貴無益。疾病:主上部虛,宜祈禱鬼神。失脫:勾生元,防捕人縱盜。出行:利北方及巳月。行人:到家,恐復出。爭訟:此多脫耗,彼有挑唆,易結難解。兵戰:無益,春月吉。墳墓:辰方出水則吉,或辛龍人首可阡。

천시를 물으면: 오랜 맑음 뒤에 비를 얻을 수 있다. 가택을 물으면: 변동이 많고 소비가 큼을 주관하고 겸하여 복비의 사통을 막아야 한다. 혼인을 물으면: 동양식(童養媳) 혹은 사위를 길러 들임을 주관하여 먼저 정분이 있고 뒤에 예수를 보한다. 태산을 물으면: 임신한 자가 이 정처이 아니고 대부분 이 시첩 비녀이며 더구나 여아를 낳음을 주관한다. 공명을 물으면: 화비가 심히 많아도 또한 이루기 어려우며 삼월 속에 점치면 얻는 곳이 있을 수 있다. 재물은: 버는 곳이 쓰는 것에 미치지 못한다. 알현을 물으면: 귀인을 보아도 또한 익처가 없다. 질병을 물으면: 상초의 허약을 주관하여 귀신에게 기도함이 좋다. 잃은 물건을 물으면: 구진이 도리어 가서 현무를 생하니 마땅히 포역이 고의로 도적을 놓아 달리게 함을 막아야 한다. 출행을 물으면: 북방으로 감이 이롭고 또한 사월에 길을 떠남이 이롭다. 행인을 물으면: 집에 이르나 아마 돌아 다시 문을 나가리라. 쟁송을 물으면: 우리 쪽이 파비가 심히 많고 상대방이 또 사람에게 중간에서 도사함이 있으니 결실하기는 쉬우나 진정으로 화해하기는 어렵다. 용병을 물으면: 이익이 없고 춘월은 곧 길하다. 분묘를 물으면: 진방에서 물이 나오면 길이 되거나 혹은 신산의 용이 입수하는 곳은 안장할 수 있다.

畢法云:空上逢空事莫追,鬼乘天乙乃神祇;交車相合交關利,人宅受脫俱招盜。課經云:自刑之中,午酉又為四勝煞。凡占自逞其能,各懷邀功逞俊之意。指掌賦云:申戌子名涉三淵,當隱於山林。

《필법부》에 이르되: 공망 위에 또 공망을 만나면 일을 다시 쫓을 필요가 없고, 관귀가 천을귀인에 올라타면 주관하는 것이 이 신기(神祇)의 재수이며, 일간·일지가 교차하여 서로 합하면 매매 왕래를 함에 이익이 있고, 사람과 택이 일동하여 설모되면 두 쪽이 모두 도둑을 부르리라. 《과경》에 이르되: 자형의 제신 속에서 오와 유가 또 「사승살(四勝煞)」을 충당하니 무릇 그것을 점치면 쌍방이 각기 그 재능을 뽐내고 사람마다 공을 청하고 승을 다투려는 마음을 품는다. 《지장부》에 이르되: 신·술·자의 삼전을 이름하여 「섭삼연」이라 하니 점자는 마땅히 산림에 은거해야 한다.

을미일(乙未日) 제12국(局) 간상(干上)에 사(巳)

課體:遙克,蒿矢,進茹。課義:空脫實鬼,庶俗深畏,仕宦宜占,三奇並值。

본국의 「과체」는 여전히 「요극」 속의 「호시」이요 삼전의 지지가 연속하여 순행하니 또 이 「진여」이다. 과의에 이르는 바는: 일에 임하는 사화가 이미 공하고 또 설하며 진에 임하는 신금은 도리어 공망에 떨어지지 않는 실귀라서 이로 말미암아 평상 백성이 이를 점치면 깊이 외구하고, 그러나 벼슬하는 사람에 대하여 말하면 신금이 바로 이 역마와 관성이요 게다가 삼전의 둔간이 을병정 삼기로 이루어지니 도리어 이는 얻기 어려운 좋은 과이다.

解曰:巳為空脫而臨日,申乃實鬼而臨辰,主有病訟耗費,故庶俗畏之。仕宦則為驛馬官星,況三傳元遁,得乙丙丁三奇,尤上吉之課也。

상해: 사화가 이미 공망에 떨어지고 또 일간의 기를 설하며 편편히 일간의 머리 위에 임하고, 신금은 이 공망에 떨어지지 않는 실재의 관귀로서 또 일지 위에 임하니 이러한 배치는 질병·관사와 파비를 주관하여 그러므로 심상한 백성이 그것을 점치면 심히 두려워한다. 다만 관직 있는 사람에 대하여 말하면 신금이 흡흡이 이미 역마요 또 이 관성이라 하물며 삼전이 원래 둔출한 천간이 바로 을·병·정 삼기로 이루어지면 저것은 곧 더욱 이는 상상의 길과이다.

斷曰:遙克之課,順進連茹,禍福俱輕,事主牽連不決,謀望未成。獨連珠三奇,幕貴入宅,大利科第。仕宦必有奇遇,富貴非常也。家有客來不可留,西南方防有口舌。

총단: 요극의 과는 삼전이 연주하여 순행하니 화와 복이 분량이 모두 무겁지 않고 일이 대부분 견견연연하여 정해 내리지 못하며 꾀하고 바라는 곳이 잠시에 처리되어 이루어지지 않는다. 오직 삼기가 연주처럼 가득 나타나고 야귀가 또 가택에 진입하니 과거 고시에 대하여 대히 이롭다: 벼슬하는 사람이 필정 기특한 기연을 만나고 얻는 부귀가 비상하리라. 또한 집안에 만약 객인이 와서 투하면 유숙시키면 안 되고 서남 방향은 구설 시비를 막아야 한다.

天時:多雨而寒。家宅:多賓孟之費,防婢妾奸私。婚姻:不用。胎產:生女。功名:主有遇奇,榮貴可期。求財:耗折。疾病:不吉,不止一症。失脫:必係婢僕。出行:赴試上官吉,餘不利。行人:忽然而至。爭訟:難解,兩家俱耗。兵戰:秋冬不利。

천시를 물으면: 비가 많고 더구나 한랭하다. 가택을 물으면: 빈객 왕래의 화비가 심히 많고 비첩의 사통을 막아야 한다. 혼인을 물으면: 이 문의 혼사를 의논할 필요가 없다. 태산을 물으면: 여아를 낳는다. 공명을 물으면: 기우가 있음을 주관하여 영현 부귀를 기대할 수 있다. 재물은: 다만 휴절 파모가 있을 뿐이다. 질병을 물으면: 길하지 않고 더구나 병증이 한 가지에 그치지 않는다. 잃은 물건을 물으면: 필정 이 복비가 한 것이다. 출행을 물으면: 시험에 부하고 응시하며 임에 오르고 벼슬에 부함을 길로 삼고 그 외의 정형은 이롭지 않다. 행인을 물으면: 홀연히 곧 이른다. 쟁송을 물으면: 화해하기 어렵고 두 집이 모두 파비해야 한다. 용병을 물으면: 추동에는 이롭지 않다.

畢法云:鬼臨三四訟災隨。指南:丁丑年亥將占會試,曰:日鬼皇恩發用,中傳河魁天喜。末傳長生太陽,支見幕貴官星。又雀生太歲,文字華藻,高捷無疑。嫌干支互絕,官難通顯。果舉進士以主政終。又:甲申年申將,縣令占行止,曰:歲貴劫賊臨支,賊符驛馬加干,地有兵擾。幸干網逢空,必得解脫,往水鄉安穩。又:己丑年午將占病,曰:身加卯為棺,又乘驛馬,干支互絕,青龍太常為孝服。戌加酉為紙錢煞,九月節盡矣,皆驗。

《필법부》에 이르되: 관귀가 제3과 제4과 위에 떨어지면 관사와 재화가 곧 따라 온다. 《대육임지남》에 세 칙을 기록하되: 그 첫째, 정축년에 해장을 써서 과를 세워 회시를 점치니 단하는 자가 이르되, 일귀와 황은이 일동 발용하고 중전은 이 하괴와 천희요 말전은 이 장생과 태양이며 일지 위에 또 야귀와 관성을 보고 게다가 주작이 태세를 생부하니 문장의 사채가 화미하여 높이 합격함에 의문이 없고, 다만 일간·일지가 서로 절에 임함을 싫어하여 관위가 현달하기 어렵다 하니 뒤에 이 사람이 과연 진사를 거쳐 합격하여 최종에 주사의 벼슬에 그쳤다. 그 둘째, 갑신년에 신장을 써서 과를 세우고 한 현령이 거류 행지를 점문하니 단하는 자가 이르되, 태세 귀신과 겁적 흉살이 일지에 임하고 적부와 역마가 일간에 가하니 지방상에 병란이 있으리라, 다행히 일간 위의 천라지망이 공망에 떨어지니 필정 몸을 벗어날 수 있고 수향으로 가면 곧 안온하리라. 그 셋째, 기축년에 오장을 써서 과를 세워 병을 점치니 단하는 자가 이르되, 점자의 본명이 묘 위에 가하여 묘목이 관이 되고 또 역마를 타며 일간·일지가 서로 절에 임하고 청룡과 태상이 일동하여 효복으로 화하며, 술이 유에 가함은 이 지전(紙錢)의 살이라 명이 구월의 이 절기 속에서 다하리라 하니 세 칙이 뒤에 모두 응험하였다.

병신일(丙申日) 제1국(局) 간상(干上)에 사(巳)

課體:伏吟,元胎,勵德,寡宿。課義:德空祿亡,中財晝元,末生夜虎,壬遁寅邊。

본국의 「과체」는 「복음」이요 양일의 복음은 또 「자임」이라 하여 무릇 일이 다만 자기에게 의지할 수 있고, 이 밖에 「원태」「여덕」과 용신이 고과의 자리에 떨어지는 「과숙」의 세 격을 겸한다. 과의에 이르는 바는: 병일의 덕신·녹신이 모두 사에 있는데 지금 사가 이미 공망에 떨어지고 또 천공을 타니 덕과 녹이 한꺼번에 무유로 화하고, 중전이 이 재신이나 낮에는 도리어 현무를 타며, 말전 인목이 본래 능히 일간을 생하나 밤에는 도리어 백호를 타고, 하물며 인목이 본순 속에 임수를 둔출하니 바로 이는 병을 극하는 관귀이다.

解曰:巳乃日之德祿,既作空亡,又乘天空,是德空祿亡也。中傳雖為日財,晝乘元武,反主耗失。幸末傳寅為日之長生,似可依附。奈夜占乘虎,旬遁得壬,是生中反有所傷,不如坐守宅上虛耗之財,猶愈於妄動也。

상해: 사화는 이미 이 병일의 일덕이요 또 이 병일의 녹신으로서 지금 그것이 이미 공망에 떨어져 들어가고 위에 또 허사를 주관하는 천공을 타니 이에 덕도 공하고 녹도 망한다. 중전이 이 병일의 재신이나 낮에 과를 세우면 도리어 도실을 주관하는 현무를 타니 반대로 파모 산실을 주관한다. 다행한 것은 말전의 인목이 이 병화의 장생으로서 보기에 돌아 의지할 만한 듯하나 어찌할꼬 밤에 과를 세우면 그 위에 백호를 타고 본순 속에 또 임수 관귀를 둔출하니 이에 생조 속에 도리어 상해를 감춘다. 그러한 바보다는 돌아 편안히 앉아 택 위의 저 점의 허모의 재물을 지킴이 낫지 총괄하여 경거망동보다 낫다.

斷曰:自任之卦,支干上下陰陽,皆作六合,格名和美,主有將伯相助,合謀成事。但合中有刑破,美中不足之象。

총단: 이는 이 양일 복음의 「자임」의 과이다. 일간·일지의 양신·음신 상하가 일률로 육합을 결성하니 격국의 이름을 「화미」라 하여 사람이 있어 《시경》이 말한 바 「장백조여(將伯助予)」의 모양처럼 손을 내어 서로 도움을 주관하여 힘을 합하여 일을 꾀하여 이룰 수 있다. 다만 이 겹겹의 화합 속에 형과 파를 끼니 여전히 이는 미중부족의 모습이다.

天時:日上巳火空陷,又作天空,萬里無雲。家宅:支干作合,人宅相安,宅上乘元,防有失脫。仕宦:德祿空亡,占官不吉。求財:己財防失,何暇他求。婚姻:上下相合,占婚可就。胎產:母實兒空,占產不吉。疾病:肺氣不足,醫不得力。出行:速行可去,遲則難行。行人:馬居末傳,行者立至。兵戰:未見其利。

천시를 물으면: 일간 위의 사화가 이미 공함에 떨어지고 또 천공을 충당하니 만리에 구름이 없다. 가택을 물으면: 일간·일지가 피차 서로 합하여 사람과 택이 서로 편안하여 일이 없되 다만 택 위에 현무를 타니 실절 주탈을 막아야 한다. 사도를 물으면: 일덕·일록이 모두 공망에 떨어지니 관운을 물음에 길하지 않다. 재물은: 자기의 현유한 재물도 오히려 분실을 막아야 하니 어느 곳에 돌아 외재를 따로 구함을 돌보겠는가. 혼인을 물으면: 상하가 서로 합하니 이 문의 혼사를 이룰 수 있다. 태산을 물으면: 어머니 쪽은 결실하고 태아 쪽은 공망에 떨어지니 생산을 물음에 길하지 않다. 질병을 물으면: 폐기 부족을 주관하여 의약이 소용에 서지 못한다. 출행을 물으면: 빨리 몸을 움직이면 돌아 감을 이룰 수 있으나 한번 지체하면 곧 가기 어렵다. 행인을 물으면: 역마가 말전에 떨어지니 문을 나간 사람이 곧바로 이른다. 용병을 물으면: 무슨 편의가 있음을 보지 못한다.

畢法云:空上逢空事莫追,虎乘遁鬼殃非淺。指南:酉加酉占,不言所事,曰:命居太陽貴人之上,必居相位。然伏吟遞克,定有參劾行動之事。太陽墜酉,必不久留。後知代占柄國者,果被論歸。又巳加巳,占兩人枚卜,曰:兩人皆不入相,且被彈劾而歸。緣三傳遞互刑剋,全無和洽之氣。剛日伏吟見馬,歸像已兆矣,果皆不拜。一人被參,一人下獄者,命見地網,是以罹禍尤重也。

《필법부》에 이르되: 공망 위에 또 공망을 만나면 일을 다시 쫓을 필요가 없고, 백호가 둔출의 관귀에 올라타면 재앙이 결코 경천하지 않다. 《대육임지남》에 기록하되: 사람이 있어 유를 유에 가하여 과를 세우고 달가워 묻는 무슨 일을 설명하지 않으니 단하는 자가 이르되, 저의 본명이 바로 태양과 귀인 위에 떨어지니 이 사람은 필정 벼슬이 재보에 이르리라, 그러나 복음하여 삼전이 체상으로 극벌하면 필정 탄핵 참주 류의 풍파가 있으리라, 태양이 유위에 추락하면 관위가 반드시 장구하지 않으리라 하니 뒤에 비로소 알기는 이는 당조에 집정하는 자를 대신하여 점친 것이라 저 위의 대신이 과연 탄핵당하여 파직되어 돌아왔다. 또 사람이 있어 사를 사에 가하여 과를 세우고 두 후보인이 입각하여 재상을 배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 점문하니 단하는 자가 이르되, 두 사람이 모두 재상이 되지 못할 뿐 아니라 더구나 탄핵당하여 파직되어 돌아가리니 삼전이 피차 교호하여 형극하여 전혀 화합의 기가 없는 까닭이요 게다가 양일 복음이 또 역마를 보니 고향에 돌아갈 상이 이미 현로하였다 하니 뒤에 두 사람이 과연 모두 배하지 못하고 한 사람은 참핵당하고 한 사람은 옥에 내려갔는데 옥에 내려간 저 위는 이 본명 위에 지망을 본 까닭이라 이로써 화를 입음이 더욱이 무겁다.

병신일(丙申日) 제2국(局) 간상(干上)에 진(辰)

課體:元首,退茹,斬關。課義:退逢生處,進入空所,事到中門,馬載虎鬼。

본국의 「과체」는 「원수」이고 삼전 진·묘·인의 지지가 연속하여 역행하니 이를 「퇴여」라 하고, 천강 진토가 일에 가하여 발용하니 이를 「참관」이라 한다. 과의에 이르는 바는: 뒤로 가서 물러나면 바로 인·묘의 이 나를 생하는 땅에 물러 이르고 앞으로 가서 나아가면 도리어 진토의 공망의 곳에 들어가려 하고, 발용의 묘목이 이 문호의 신이라 일이 문호 위에 떨어지며, 말전의 인목이 이 병일의 역마로서 또 임수 관귀를 둔출하고 위에 백호를 타니 곧 역마가 호와 귀를 싣고 달려옴과 같다.

解曰:進則人辰之空所,退則逢寅卯之生地。卯為門戶,今作發用,主門戶中事也。寅為日馬,遁得壬水為鬼,是馬載虎鬼。其凶禍之發,必甚迅速矣。仕宦宜占,常人則否。

상해: 앞으로 가서 나아가면 곧 진토의 공망의 땅에 떨어져 들어가고 뒤로 가서 물러나면 도리어 능히 인·묘의 이 두 곳의 일간을 생부하는 지방에 부딪히리라. 묘목이 문호를 주관하여 지금 그것이 발용하니 보건대 묻는 일이 문호 위에서 나온다. 인목은 이 병일의 역마로서 본순 속에 임수를 둔출하여 병을 극하는 관귀를 이루니 이가 곧 역마가 백호와 관귀를 실음이요 일단 발작하면 흉화가 옴이 필정 극히 빠르리라. 이러한 과는 벼슬하는 사람이 이를 점치면 합적하고 평상 백성이 이를 점치면 곧 합적하지 않다.

斷曰:退茹之課,事不宜進,發用陷空,止有虛聲。支干之陰神,作旬首旬尾,亦謂之首尾相見,凡謀皆可成就。干上二課皆空,支上二課皆實,大抵外事虛而內事實也。又干支皆乘墓神,凡事昏沉,不能全體通快。

총단: 퇴여의 과는 일이 전진함이 좋지 않고 발용이 또 공망 속에 빠지면 다만 허명에 떨어질 뿐이다. 일간과 일지의 음신이 가교 하나는 순수요 하나는 순미니 이것도 또한 「수미상견」이라 하여 무릇 꾀하는 곳이 모두 처리되어 이루어지리라. 일간 위의 두 과가 모두 공망에 떨어지고 일지 위의 두 과가 모두 이 실이니 대체로 말하면 바깥의 일은 허하고 집안의 일은 실하다. 또 일간·일지가 모두 묘신을 탄 까닭에 무릇 일이 모두 혼침불명하여 통체로 쾌할 수 없다.

天時:日上乘龍,天罡指巳,但支干皆土,有雨不多。家宅:宅中相合生支,有和氣致祥之象。求財:青龍作脫氣,無得有失。仕宦:青龍臨身,遁官乘虎,功名大利。婚姻:日上皆空,男占不吉。胎產:上強下弱,二陰包陽,妊是男喜,母實兒空,占產不利。疾病:遁鬼乘虎,脾胃受傷之症,春冬占可畏。出行:水陸二路,皆不吉利。行人:天罡加孟,尚未啟行。兵戰:夜占甚凶,大宜謹慎。

천시를 물으면: 일간 위가 청룡을 타고 천강이 사위를 가리키나 다만 일간·일지 위가 모두 이 토신이면 비가 있어도 또한 내림이 크지 않다. 가택을 물으면: 택 속의 제신이 서로 합하고 또 일지를 생하니 이는 한 무리 화기가 길상을 불러오는 모습이다. 재물은: 청룡이 설기의 신을 충당하니 무엇을 얻지 못하고 도리어 손실이 있다. 사도를 물으면: 청룡이 자기 몸에 임하고 둔출의 관성이 또 백호를 타니 공명이 대히 이롭다. 혼인을 물으면: 일간 위의 두 과가 모두 공하니 남방이 와서 점치면 길하지 않다. 태산을 물으면: 상신은 강하고 하신은 약하여 두 음신이 한 양신을 싸니 배는 이 남태로서 가희하되 다만 어머니 쪽은 실하고 태아 쪽은 공하니 생산을 물음에 이롭지 않다. 질병을 물으면: 둔출의 관귀가 백호를 타니 비위가 상함을 입는 증을 주관하여 춘천·동천에 점침이 심히 두렵다. 출행을 물으면: 수로·육로 두 갈래가 모두 길리하지 않다. 행인을 물으면: 천강이 사맹의 위에 가하니 사람이 아직 몸을 움직이지 않았다. 용병을 물으면: 밤에 과를 세움이 극히 흉하니 무릇 각별히 삼가야 한다.

畢法云:虎乘遁鬼殃非淺,空上逢空事莫追。課經云:白虎加臨於旬內之干,為日鬼者,凡占皆畏,其咎彌深,縱空亡亦不能為救。指掌賦云:卯寅丑聯芳悔吝,須知否極泰來。括囊賦云:木逢勾虎,必棟折於三刑。

《필법부》에 이르되: 백호가 둔출의 관귀에 올라타면 재앙이 결코 경천하지 않고, 공망 위에 또 공망을 만나면 일을 다시 쫓을 필요가 없다. 《과경》에 이르되: 백호가 본순 둔출의 천간 위에 가하고 하물며 이 천간이 바로 이 일간의 관귀이면 저러하면 무슨 일을 점쳐도 모두 두렵고 죽구가 각별히 심중하여 비록 그것이 공망 속에 떨어져도 또한 구할 수 없다. 《지장부》에 이르되: 묘·인·축이 한길로 서로 이어져 퇴도하니 먼저 회한 수림이 있으되 다만 마땅히 비극하면 스스로 태래함을 알아야 한다. 《괄낭부》에 이르되: 목신이 구진과 백호를 만나면 필정 삼형 아래에서 동량을 절단하리라.

병신일(丙申日) 제3국(局) 간상(干上)에 묘(卯)

課體:重審,逆間,極陰。課義:干上旬尾,支上旬始,干謁貴人,最宜啟齒。

본국의 「과체」는 「중심」이요 삼전 축·해·유가 자리를 띄어 역행하니 이를 「역간」이라 하고, 이 한 곱이 또 물러나서 가장 유음한 지계에 이르니 그러므로 「극음」이라 한다. 과의에 이르는 바는: 일간 위는 이 본순 말미의 묘요 일지 위는 이 본순 기두의 오라서 한 수미가 모두 갖추어지니 이러하게 귀인에게 알현하고 당면에 입을 열어 사람을 구하면 이는 가장 합적하다.

解曰:干上之卯,乃是本旬之尾,支上之午,乃是本旬之首,名周而復始格,又名一旬周遍格。凡值此者,占事不脫,所謀皆成。晝夜貴加,並臨於中末,告貴最宜。

상해: 일간 위의 묘는 바로 이 갑오의 이 한 순의 말미요 일지 위의 오는 바로 이 한 순의 개두라서 수미가 구전하여 돌아 다시 시작하니 그러므로 「주이복시격(周而復始格)」이라 하고 또 「일순주변격(一旬周遍格)」이라 한다. 무릇 그것을 만나는 자는 점치는 일이 낙탈하지 않고 꾀하는 일이 모두 처리되어 이루어지리라. 하물며 주귀·야귀가 한꺼번에 가림하여 모두 중전과 말전 위에 떨어지니 이로 말미암아 이 한 국은 가장 귀인에게 구고함이 좋다.

斷曰:間退之課,進步艱難,又係極陰,凡占昏滯。惟二貴入傳,赴試最吉。干謁必涉二貴交加,用事去而復來,但不宜占解散憂疑之事。且支之陽神,晝乘白虎克支;支之陰神,夜乘白虎脫支,宅內有不寧之象。與支乘墓虎,有伏尸同論。

총단: 자리를 띄어 후퇴하는 과는 전진이 십분 간난하고 또 극음에 속하니 무릇 점침이 모두 혼매 체색이다. 오직 두 귀인이 모두 삼전에 들어가니 시험에 부하여 응시함이 가장 길하다. 간알하여 사람을 구하러 가면 필정 두 귀인이 교상으로 인천함을 지나야 하고 일이 갔다가 또 오되 다만 우수 의려 류의 일을 해산함을 점침에 씀이 좋지 않다. 또한 일지의 양신은 낮에 과를 세우면 백호를 타고 와서 일지를 극하고 일지의 음신은 밤에 과를 세우면 백호를 타고 와서 일지를 설하니 가택 안에 편안하지 않은 상이 있어 일지가 묘신 백호를 탐과 택 아래 주인 없는 시골이 있음을 같이 논단할 수 있다.

天時:天罡指陽,畢宿居未,課曰極陰,占晝則晴,占夜則雨。家宅:宅臨羊刃,防有刑傷,夜占更防失脫。仕宦:兩貴入傳,功名可望,然支干皆敗,後必難保。求財:宜得貴人之財。婚姻:干上落空,占婚不吉。胎產:下強上弱,課又極陰,妊乃成女,母實兒空,占產不吉。疾病:此係火症,病實人空,若無年命相救,恐不能起。出行:路陸稍吉,水路大凶。行人:天罡加仲,尚在中途。兵戰:仲春乃吉,餘時欠利。

천시를 물으면: 천강이 양위를 가리키고 비를 주관하는 필수가 미 위에 떨어지며 하물며 과의 이름이 또 극음이라 하니 이로 말미암아 낮에 과를 세우면 맑음을 주관하고 밤에 과를 세우면 비를 주관한다. 가택을 물으면: 택이 양인 흉살에 임하니 마땅히 형상을 막아야 하고 밤에 과를 세우면 더욱 실절을 막아야 한다. 사도를 물으면: 두 귀인이 모두 삼전에 들어가니 공명에 바람이 있되 다만 일간·일지가 모두 패지에 처하여 뒷날에 필정 보전하기 어렵다. 재물은: 귀인의 손속의 돈을 취함이 좋다. 혼인을 물으면: 일간 위가 공망에 떨어지니 혼을 물음에 길하지 않다. 태산을 물으면: 하신이 강하고 상신이 약하며 과가 또 극음에 속하여 배는 이 여태요 어머니 쪽은 실하고 태아 쪽은 공하니 생산을 물음에 길하지 않다. 질병을 물으면: 이는 이 화증이라 병사는 실하고 인신은 허하니 만약 행년 본명의 구함이 오지 않으면 아마 상을 일으키지 못하리라. 출행을 물으면: 육로로 가면 조금 길하고 수로로 가면 대흉하다. 행인을 물으면: 천강이 사중의 위에 가하니 사람이 아직 반로 위에 있다. 용병을 물으면: 중춘 이월에야 길하고 그 외의 때는 모두 좋지 못하다.

畢法云:鬼乘天乙乃神祇,支乘墓虎有伏尸,干支皆敗勢傾頹,一旬周遍始終宜。干上卯,支上午,支干皆乘敗氣,是為破敗神臨宅,必宅中有人不利,漸致家道衰殘。壬髓經云:當門臺土,所行見阻。指掌賦云:丑亥酉極陰,無出潛之意。

《필법부》에 이르되: 관귀가 천을귀인에 올라타면 주관하는 것이 이 신기의 재수이고, 일지 위에 묘신과 백호를 타면 택 아래 반드시 주인 없는 시골이 있으며, 일간·일지가 모두 패지에 있으면 집세가 곧 경퇴하고, 한 순이 수미로 두루 미치면 곧 시종이 모두 합의하다. 본국은 일간 위가 이 묘이요 일지 위가 이 오라서 일간·일지가 모두 패기를 타니 이가 곧 파패의 신이 택 위에 임함이라 집안에 반드시 사람이 불리함이 있어 점점 가도가 쇠잔함을 이르리라. 《임수경》에 이르되: 문구에 흙이 쌓여 있으면 가는 길이 반드시 저애를 만난다. 《지장부》에 이르되: 축·해·유의 삼전을 이름하여 극음이라 하니 점자는 머리를 내밀어 현로할 뜻이 없어 다만 잠장함이 좋다.

병신일(丙申日) 제4국(局) 간상(干上)에 인(寅)

課體:元首,元胎,寡宿,不備。課義:人往就財,傳課縈迴,所孟未得,所畏須來。

본국의 「과체」는 「원수」이요 겸하여 「원태」「과숙」「불비」의 세 격이다. 과의에 이르는 바는: 일간 쪽이 주동하여 달려가서 재물에 이르고, 삼전이 사과의 저 몇 자를 떠나지 못하여 돌고 돌아 권을 나가지 못하며, 원하는 저 한 몫의 재물은 편편히 손에 넣지 못하고, 두려워하는 저 한 귀는 도리어 막을 수 없어 오지 않으면 안 된다.

解曰:申為日財,巳加於申,是人往就財也。三傳不離子四課,縈迴不斷,不能解散憂疑。所孟者申財,今坐於鬼方,取則有禍不可得也。末傳亥水克干,是其所畏,無所剋制,勢所必來矣。

상해: 신금은 이 병일의 재신으로서 병이 기궁하는 사화가 신금 위에 가하니 이가 곧 사람이 주동하여 재화의 저쪽으로 달려감이다. 삼전이 뒤집고 뒤집어도 모두 이 사과의 범위를 뛰어나가지 못하여 한 개의 권자로 둘러 끝이 끊어지지 않으니 그러므로 마음속의 우의를 풀어 열지 못한다. 원하는 것이 이 신금의 이 필의 재물이나 그러나 그것이 지금 관귀의 방위 위에 앉아 가서 취하면 곧 화를 끌어 마침내 손에 넣지 못한다. 말전의 해수가 직접 일간을 극벌하니 바로 이는 점자가 외구하는 곳의 물건으로서 하물며 국 속에 어떤 신도 그것을 제하여 멈출 수 없으니 이 형세에 비추어 그것은 이 오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斷曰:元胎之課,事從新起。巳加申作合,謂之干支相會,宜占交加會合之事。巳為旬空,晝將天空,循環空回,求望皆難如意。支乘六合,干乘六害,而官鬼又在末傳,主自己煎熬,他人逸樂。青龍乘寅,若作月內生氣,謂之龍加生氣,當徐徐發福。

총단: 원태의 과는 일이 머리에서 새로 일어난다. 사가 신에 가하여 육합을 이루니 이를 일간과 일지가 서로 회함이라 하여 왕래 취회·합화 탑당 류의 일을 점침이 좋다. 아까운 것은 사화가 순공에 떨어지고 낮의 천장이 또 이 천공이라 한 권을 돌아 오히려 공에 돌아가니 구하고 바라는 곳이 모두 여의하기 어렵다. 일지 위가 육합을 타고 일간 위가 육해를 타며 관귀가 또 말전에 떨어지니 자기가 속에서 전전하고 남이 밖에서 쾌락함을 주관한다. 청룡이 인목에 올라타니 만약 이 인목이 가교 당월의 생기이면 저것은 곧 「용가생기(龍加生氣)」라 하여 복기가 만만히 현현되어 나오리라.

天時:日上龍合皆空,晝占乃晴,末傳朱雀投水,夜占乃雨。家宅:人宅皆空,不能驟發。仕宦:填實支干,富貴可得。求財:龍空財薄。婚姻:下合上害,自己有阻。胎產:二陰包陽,妊乃成男,母子俱空,母吉兒凶。疾病:齒痛嘔血,或心經受病,可以速愈,冬占不吉。出行:水陸皆吉。行人:天罡加季,行者立至。兵戰:祿馬皆空,未見其利。墳墓:當是金局,甲寅落脈,壬丙作向為佳。

천시를 물으면: 일간 위의 청룡과 육합이 모두 공망에 떨어지니 낮에 과를 세우면 맑음을 주관하고, 말전에 주작이 물에 던져 들어가니 밤에 과를 세우면 비를 주관한다. 가택을 물으면: 사람과 택이 모두 공망에 떨어지니 일으켜 일어나지 못한다. 사도를 물으면: 일간·일지의 공망이 메워 실해짐을 기다려 부귀가 곧 손에 이르리라. 재물은: 청룡이 공망에 떨어지니 재기가 단박하다. 혼인을 물으면: 하신이 서로 합하고 상신이 서로 해하니 저력이 자기의 이쪽에서 나온다. 태산을 물으면: 두 음신이 한 양신을 끼니 배는 이 남태요 다만 모와 자가 모두 공망에 떨어지니 어머니는 길하고 태아는 흉하다. 질병을 물으면: 아통 토혈을 주관하거나 혹은 심경이 병을 받는 것이라 능히 심히 빨리 전유되나 겨울에 점치면 곧 길하지 않다. 출행을 물으면: 수로·육로가 모두 길하다. 행인을 물으면: 천강이 사계의 위에 가하니 문을 나간 사람이 곧바로 이른다. 용병을 물으면: 녹신·역마가 모두 공망에 떨어지니 무슨 편의가 있음을 보지 못한다. 분묘를 물으면: 마땅히 금국을 취하여 갑인방에서 낙맥하고 임산병향을 세움을 좋게 여긴다.

畢法云:富貴干支逢祿馬,權攝不正祿臨支,彼此猜忌害相隨。課經云:干上寅為驛馬,支上巳為日祿,初傳巳為相氣,加申為用。末傳亥為貴人,年命再逢祿馬貴人者,謂之榮華課。主人宅俱利,出入俱亨。倘用兵征討,有得地千里之象。

《필법부》에 이르되: 일간·일지 위에 녹신·역마를 만나면 이는 부귀의 상이고, 녹신이 일지에 떨어지면 벼슬에 있는 자는 대부분 대리하여 일을 서리하고 명분이 바르지 못함에 속하며, 피차 시기하는 것은 서로 해하는 신이 한길로 따라다니는 까닭이다. 《과경》에 이르되: 일간 위의 인목은 이 병일의 역마요 일지 위의 사화는 이 병일의 녹신이라 초전 사화가 상기에 당하여 신 위에 가하여 발용하고 말전 해수는 또 이 병일의 귀인으로서 만약 점자의 행년 본명 위에 다시 녹·마·귀인을 만나는 자는 이를 「영화과(榮華課)」라 하여 사람과 택이 모두 이익을 얻고 문을 나가 집에 있어 모두 형통함을 주관한다. 만약 이로써 군대를 내어 정토함을 점치면 강역을 열어 천 리의 기상이 있으리라.

병신일(丙申日) 제5국(局) 간상(干上)에 축(丑)

課體:重審,潤下。課義:事雖難行,亦反可成,惟宜姑待,三六合並。

본국의 「과체」는 「중심」이요 삼전 신·자·진이 회하여 수국을 이루니 이를 「윤하」라 한다. 과의에 이르는 바는: 삼전이 전부 이 병화를 극벌하는 수라서 일이 보기에 추행하기 어려운 듯하나 그러나 실제로는 도리어 이룰 수 있되 다만 잠시 기다려야 하고 이룸을 구하여 급해서는 안 된다 — 국 속의 삼합과 육합이 나란히 보인 까닭으로 무릇 삼합·육합이 가득 나타나는 과는 흉을 만나도 또한 희로 돌아선다.

解曰:三傳全水,來傷日干,事若難行。殊不知申子辰為三合,干上見丑,又為六合。巳申亦合,辰酉亦合。經云:三六相呼見喜忻,縱然帶惡不成嗔。況干上丑土,亦足敵其傳水,凡謀皆有成就。惟不宜欲速成功,徐以待之可也。

상해: 삼전이 청일색의 이 수로서 한꺼번에 와서 병화 일간을 상극하니 보기에 일이 처리하기 어렵다. 특히 모르는 것은 신·자·진이 바로 이 삼합의 수국이라 일간 위에 또 축토를 보아 자와 육합을 이루고, 사와 신이 서로 합하고 진과 유도 또한 서로 합하니 합의 관계가 층층이 겹겹이다. 경문에 이르되: 삼합과 육합이 피차 호응하면 희경 흔열을 봄을 주관하여 비록 흉악을 띠어도 노기를 발작하여 이루지 못한다. 하물며 일간 위의 축토가 족히 삼전의 수에 저당하니 그러므로 무릇 모략이 있으면 모두 성취하리라, 다만 급히 이룸을 구해서는 안 되고 만만히 그것을 기다리면 이것이다.

斷曰:潤下之課,三傳全鬼,唯利占官,病訟最忌。自支陰之鬼發用,謂之家鬼取家人。賴干有救,可以弭患。又當察救神為何等之神。如朱雀必得文書之力,如貴人必得官長之力也。

총단: 윤하의 과는 삼전이 전부 이 관귀로서 다만 관운을 점침만이 이롭고 질병과 관사를 점침은 가장 기피한다. 관귀는 이 일지의 음신의 저곳에서 발하여 나온 것이니 이를 「가귀가 가인에게 휘감겨 붙음」이라 하여 화가 소장에서 일어난다. 다행히 일간이 따로 구신이 있어 능히 화환을 소미할 수 있다. 이때 돌아 마땅히 자세히 봐야 할 것은 구신이 구경 어느 일로의 신인가이다: 만약 이 주작이면 필정 문서의 힘을 빌려 구함을 얻고, 만약 이 귀인이면 필정 관장의 힘을 빌려 구함을 얻는다.

天時:晝占朱雀臨干,早必見日;三傳潤下,午后陰雨。家宅:晝占見喜,夜占見憂。仕宦:三傳皆是官星,功名甚利。求財:危中取財。婚姻:事在必成,神空不吉。胎產:女孕易產。疾病:腎水不足,或脾洩之疾,不久自愈。出行:陸路平安。行人:天罡加孟,尚未啟行。捕獲:賊在東南屠宰之家,與女人相合。兵戰:結連眾敵,謹慎則吉。

천시를 물으면: 낮에 과를 세우면 주작이 일간에 임하여 청조에 필정 태양이 나오고, 삼전이 합하여 윤하의 수국을 이루면 오후에 음우로 바뀐다. 가택을 물으면: 낮에 과를 세우면 희사를 보고 밤에 과를 세우면 우사를 본다. 사도를 물으면: 삼전이 전부 이 관성이라 공명이 대히 이롭다. 재물은: 위험 속에서 재물을 취함을 얻는다. 혼인을 물으면: 일이 필정 이루어지리니 다만 용신이 공망에 떨어지면 곧 길하지 않다. 태산을 물으면: 배는 이 여태요 생산이 쉽다. 질병을 물으면: 신수 부족을 주관하거나 혹은 비허 설사의 질이니 오래지 않아 스스로 전유된다. 출행을 물으면: 육로로 가면 평안하다. 행인을 물으면: 천강이 사맹의 위에 가하니 사람이 아직 몸을 움직이지 않았다. 체포를 물으면: 도둑이 동남방의 도재 인가에 숨어 한 여자와 서로 좋다. 용병을 물으면: 적방이 끈을 이어 당을 맺으니 우리 쪽이 삼가하여 일을 행하면 곧 길하다.

畢法云:眾鬼雖彰全不畏,萬事喜忻三六合,傳鬼化財財險危。纂要云:三傳俱鬼,則能去比肩,而無奪財之神。如三合課全作日鬼,兩課俱空,獨存一字為財,乃是全鬼變財也。終是危險,總得之亦不甚穩。若年命上乘日鬼,其禍仍發,終不為財也。

《필법부》에 이르되: 뭇 귀가 현로해도 구함이 있으면 곧 전혀 두려워할 만하지 않고, 삼합과 육합이 가득 나타나면 만사가 모두 흔희할 수 있으며, 삼전의 관귀가 재신으로 전화함은 이 재물은 도리어 험중의 재물이다. 《육임찬요》에 이르되: 삼전이 모두 이 관귀이면 도리어 능히 나와 함께 이익을 다투는 비견 형제를 소제하여 사람이 와서 내 재물을 탈취하는 신이 없고, 비유컨대 삼합의 과가 전부 일귀로 이루어지고 사과 속에 두 과가 공망에 떨어지고 다만 한 자를 남겨 재신을 충당하면 이가 곧 「전귀변재(全鬼變財)」이며, 이러한 재물은 종구 위험하여 비록 손에 이르러도 또한 심히 온당하지 않고, 만약 점자의 행년 본명 위에 또 일귀를 타면 화사가 조양으로 발작하여 저 필의 돈이 최종에 오히려 재물로 변하지 못한다.

병신일(丙申日) 제6국(局) 간상(干上)에 자(子)

課體:知一,四絕,鑄印。課義:彼己無禮,閉口為美,各自昏迷,病絕藥餌。

본국의 「과체」는 「지일」이요 겸하여 「사절」과 「주인」의 두 격이다. 과의에 이르는 바는: 일간과 일지가 자·묘로 서로 형하니 피차 모두 이 무례의 형이요, 이때 입을 닫아 말하지 않음이 도리어 가장 좋으며, 일간·일지가 각기 묘고에 앉아 들어가 두 쪽이 모두 혼매 호도하고, 만약 질병을 물으면 병인이 약과 밥을 함께 먹어 내리지 못한다.

解曰:干支子卯相刑,彼己無禮。卯乃旬尾,臨於宅上,居家者閉口可也。巳臨戌上,申臨丑上,各自坐墓,甘於昏迷矣。病絕藥餌者,緣卯為閉口,不能飲食及藥餌也。

상해: 일간 위의 자수와 일지 위의 묘목이 피차 서로 형하니 이는 이 「무례지형」이라 피아 두 쪽이 모두 분촌을 잃는다. 묘는 이 본순의 말미로서 가택 위에 임하니 집에 사는 자는 다만 입을 닫아 말하지 않는 편이 좋다. 병이 기궁하는 사화가 술토 위에 떨어지고 일지 신금이 축토 위에 떨어지니 두 쪽이 각기 자기의 묘고에 앉아 들어가 다행히 감심하여 혼매 호도할 뿐이다. 이른바 「병절약이(病絶藥餌)」는 묘목이 폐구를 주관한 연고로서 병인이 이미 밥을 먹어 내리지 못하고 또한 약을 부어 넣지 못함이다.

斷曰:知一之課,首尾兩端,下合上刑,夫妻反目之象。墓神發用,舊事復興。課名鑄印,傳入空亡。中傳祿神,逢空入墓,又被子克戌掩,全然無氣,大不利於仕宦。

총단: 지일의 과는 수미가 각기 한 끝을 집어 하신은 서로 합하고 상신은 서로 형하니 이는 부부가 얼굴을 뒤집고 눈을 돌리는 모습이다. 묘신이 발용하니 진년의 옛일이 또 뒤집어 나오리라. 과의 이름이 비록 주인이라 하나 그러나 삼전이 편편히 공망에 떨어져 들어간다. 중전의 녹신이 이미 공망을 만나고 또 묘고에 들어가며 돌아 자수에게 극을 받고 술토에게 덮이어 한 점의 생기가 없으니 벼슬하는 사람에 대하여 극히 이롭지 않다.

天時:水神空陷,朱雀受克,陰而不雨。家宅:卯為閉口臨宅,防門戶是非。仕宦:官祿皆空,求官不吉。求財:己財難守,外財難得。婚姻:支干相刑,日上又空,占婚不吉。胎產:二陽包陰,妊女之象,母實兒空,占產不利。疾病:心家、肝家受病,或閉口不食,年命有救,方可言生。出行:陸路不吉,水路可行。行人:天罡加仲,尚在中途。遺失:在西方尋。兵戰:支干各自相刑,未見其利。

천시를 물으면: 수신이 공함에 떨어지고 주작이 또 극을 받으니 하늘이 흐려도 도리어 비를 내리지 못한다. 가택을 물으면: 묘목 폐구의 신이 택 위에 임하니 문호 위의 시비를 막아야 한다. 사도를 물으면: 관성과 녹신이 모두 공망에 떨어지니 벼슬을 구함에 길하지 않다. 재물은: 자기의 재물은 지키기 어렵고 외래의 재물은 얻기 어렵다. 혼인을 물으면: 일간·일지가 서로 형하고 일간 위가 또 공망에 떨어지니 혼을 물음에 길하지 않다. 태산을 물으면: 두 양신이 한 음신을 끼니 이는 여태를 밴 상이요 어머니 쪽은 실하고 태아 쪽은 공하니 생산을 물음에 이롭지 않다. 질병을 물으면: 심과 간의 두 경이 병을 받거나 혹은 아관이 긴폐하여 밥을 먹어 내리지 못하니 행년 본명 위에 구신이 있어야 비로소 살 명을 논할 수 있다. 출행을 물으면: 육로로 가면 길하지 않고 수로로 가면 갈 수 있다. 행인을 물으면: 천강이 사중의 위에 가하니 사람이 아직 반로에 있다. 유실을 물으면: 서방으로 가서 찾아라. 용병을 물으면: 일간·일지가 각기 서로 형하니 무슨 편의가 있음을 보지 못한다.

畢法云:賓主不投刑在上,不行傳者考初時,人宅坐墓甘招晦,干墓並關人宅廢。三車一覽云:胎神在子,加於干上,若正月占,非妻有孕,即偏室懷胎。但逢空陷,必係鬼胎,否則胎墜。心鏡云:卯加申,戊加卯,占病必手足不舉,或手足受傷之類。原纂義云:戌加卯為歸課,占小人即到。

《필법부》에 이르되: 빈주가 서로 투하지 않는 것은 서로 형하는 신이 위에 있는 까닭이고, 삼전이 유통하여 행진하지 않는 것은 곧 돌아서 초전과 점시를 고구하며, 사람과 택이 모두 묘고에 앉아 들어감은 곧 감심하여 회기를 초흔함이요, 일간이 묘에 들어가 또 관격을 만나면 사람과 택이 모두 패락한다. 《삼차일람》에 이르되: 태신이 자 위에 떨어지고 일간에 가하면 만약 정월에 점치면 정처의 임신이 아니면 곧 측실의 회태이고, 다만 공함을 만나면 필정 이 허태 귀태라서 그렇지 않으면 곧 소산한다. 《심경》에 이르되: 묘가 신에 가하고 무가 묘에 가함은 병을 점침에 필정 손발을 들어 올리지 못하거나 혹은 수족이 상함을 입는 류의 모병이다. 《원찬의》에 이르되: 술이 묘에 가함은 「귀과(歸課)」를 이루니 소인이 오는가 아닌가를 점치면 곧각 곧 이른다.

병신일(丙申日) 제7국(局) 간상(干上)에 해(亥)

課體:反吟,元胎。課義:遞互六害,猜嫌盡在,夜被鬼災,晝占神怪。

본국의 「과체」는 「반음」과 「원태」가 나란히 보이니 사사가 반복하여 상함이 없고 또한 머리에서 새로 일어난다. 과의에 이르는 바는: 일간·일지 상하가 피차 교호하여 육해를 결성하여 시의 혐극이 전부 속에 감추어 있고, 밤에 과를 세우면 일을 극하는 해수가 주작을 타니 귀술이 재앙을 일으킴을 주관하고, 낮에 과를 세우면 관귀가 천을귀인에 올라타니 응하는 것이 이 신령의 작괴이다.

解曰:上下相合,而巳與寅,亥與申,復交車相害,是和美之中,致生猜忌。則雖合而猜嫌之心未嘗不在也。夜占亥水,乘雀作鬼,是為鬼災。晝占鬼乘天乙,是為神怪也。

상해: 일간·일지의 상하 제신이 본래 두루 서로 합하되 그러나 사와 인·해와 신이 또 교차하여 육해를 결성하니 이에 한 무리 화기 속에 시의를 낳아 낸다 — 비록 합하여 모아도 저 한 몫의 의심은 도리어 시종 사라지지 않는다. 밤에 과를 세우면 해수가 주작을 타고 병을 극하는 관귀를 충당하니 이는 귀술이 재수하여 재앙을 이룸을 주관하고, 낮에 과를 세우면 관귀가 천을귀인의 몸 위에 타니 이는 신령의 작괴를 주관한다.

斷曰:反吟之課,反覆無常。而干支上下陰陽,課傳有合有沖,有刑有害,主翻雲覆雨之象。且亥加丙為明鬼,寅遁壬為暗鬼,甚矣,人情之不測也。雀鬼臨干,忌有彈章,喜乘天乙,大宜告貴結絕舊事。

총단: 반음의 과는 반복하여 상함이 없다. 일간·일지의 양신·음신과 사과·삼전 사이에 이미 합이 있고 또 충이 있으며 이미 형이 있고 또 해가 있으니 이는 손을 뒤집으면 구름이 되고 손을 엎으면 비가 되는 모습이다. 하물며 해수가 병 위에 가함은 밝은 곳에 놓인 관귀요 인목이 임수를 둔출함은 어두운 곳에 감춘 관귀라 심한가 인심의 헤아리기 어려움이 이 한 걸음에 이르러 참으로 극점에 이르렀다. 주작이 화한 관귀가 일간에 임하니 가장 사람이 본을 올려 탄핵함이 있음을 꺼리고, 기쁜 것은 그것이 천을귀인을 탐이라 이로 말미암아 극히 귀인에게 구고하여 가서 옛일을 함께 요단함이 좋다.

天時:水神臨日剋日,箕宿往來相加,風雨不常。家宅:寅受沖剋,尊長不寧。仕宦:雖是貴人臨身,卻逢德空祿絕,占官欠利。求財:財與人合,不求自至。婚姻:佳兒佳婦,但後來須防反目。胎產:男喜,易產。疾病:寒熱往來,不久可愈。出行:課體極動,但上神相合,行期必愆。行人:天罡加季,行者立至。兵戰:龍加生氣,夜占勝。

천시를 물으면: 수신이 일에 임하고 또 일을 극하며 바람을 주관하는 기수가 왕래하여 가림하니 풍우가 정한 바가 없다. 가택을 물으면: 인목이 충을 받고 극을 받으니 집안의 존장이 안녕을 얻지 못한다. 사도를 물으면: 비록 귀인이 자기 몸에 임하나 도리어 일덕이 공망에 떨어지고 녹신이 절에 임함을 부딪히니 관운을 물음에 좋지 못하다. 재물은: 재신이 사람과 서로 합하여 가서 구하지 않아도 그것이 스스로 문에 보내 올라오리라. 혼인을 물으면: 이는 한 쌍의 좋은 아들 좋은 며느리이나 다만 뒤에 마땅히 얼굴을 뒤집음을 막아야 한다. 태산을 물으면: 남자를 얻음이 기쁘고 생산이 쉽다. 질병을 물으면: 오한오열하여 왕래로 발작하고 오래지 않아 전유될 수 있다. 출행을 물으면: 과체가 극히 동탕하되 다만 상신이 피차 서로 합하면 행기가 필연 연오된다. 행인을 물으면: 천강이 사계의 위에 가하니 문을 나간 사람이 곧바로 이른다. 용병을 물으면: 청룡이 생기에 가림하여 밤에 과를 세우면 승을 주관한다.

畢法云:彼此猜忌害相隨,鬼乘天乙乃神祇,支干值絕凡謀決。課經云:丙日巳加亥,為德入天門格。仕人赴試,必然高中。玉成歌云:反吟占事休言定,往復雙雙兩事因;常占須主身搖動,不動人情有怨心。指要云:反吟不定,病主兩症。

《필법부》에 이르되: 피차 시기하는 것은 서로 해하는 신이 한길로 따라다니는 까닭이고, 관귀가 천을귀인에 올라타면 주관하는 것이 이 신기의 재수이며, 일간·일지가 모두 절에 임하면 무릇 모략이 있으면 모두 념두를 끊어야 한다. 《과경》에 이르되: 병일의 사가 해에 가함은 「덕입천문(德入天門)」의 격이라 독서하여 벼슬하는 사람이 시험에 가면 필정 고중하리라. 《옥성가》에 이르되: 반음의 과로 일을 점침에 말을 죽게 하지 말라, 오고 가는 것이 쌍쌍이 짝을 이루어 기인이 왕왕 두 건이 있으며, 평상인이 그것을 점치면 자신이 동요하여 불안함을 주관하고 비록 사람이 움직이지 않아도 인정상에 원기를 품는다. 《지요》에 이르되: 반음은 일이 정해지지 않음을 주관하고 병을 점치면 곧 두 종류의 병증이 나란히 발함을 주관한다.

병신일(丙申日) 제8국(局) 간상(干上)에 술(戌)

課體:元首,斬關。課義:彼己墓覆,夜貴覆獄,晝病須亡,申入棺木。

본국의 「과체」는 「원수」이요 하괴 술토가 일에 가하여 발용하니 또 「참관」을 이룬다. 과의에 이르는 바는: 일간·일지 두 쪽이 모두 묘신에게 덮어 눌리고, 밤의 귀인이 옥옥의 자리 위에 떨어지며, 낮에 병을 점치면 곧 병인의 성명이 보하기 어려우니 일지 신금이 묘목 속에 던져 들어가 위에 육합을 타니 가사 몸이 관 속에 누워 들어간 까닭이다.

解曰:戌為火墓,加於丙上。丑為金墓,加於申上。是支干各被墓覆,彼己皆昏。酉貴臨於辰上,為貴人入獄,干謁必致嗔怒也。申為墓覆,而自投於卯。上乘六合,謂之六片板。申,身也。身即入棺,晝若占病,死無疑矣。三月死氣在申方尤的。

상해: 술은 이 화의 묘고로서 지금 병화 위에 가하고, 축은 이 금의 묘고로서 지금 신금 위에 가하니 일간·일지가 각기 자기의 묘신에게 덮어 눌려 피아 두 쪽이 모두 혼매불명하다. 야귀 유금이 진위 위에 임하니 이는 귀인이 옥옥에 진입한 것이라 이때 간알하여 사람을 구하러 가면 다만 상대방의 노기를 불러올 뿐이다. 일지 신금이 이미 묘신에게 덮어 눌리고 또 스스로 묘목 속에 던져 들어가 위에 육합을 타니 — 관이 여섯 쪽의 판으로 짜여지고 육합이 바로 「육편판」의 설에 응하며, 하물며 「신」과 「신(身)」이 소리가 같아 몸이 관에 들어가면 낮에 만약 이로써 병을 점치면 죽음에 의심이 없다. 만약 삼월에 점치면 사기가 바로 신방에 떨어지니 응험이 더욱이 확실하다.

斷曰:斬關之課,動而不寧。干之陰神為旬尾,支之陰神為旬首,亦名周遍格。所謂首尾相見,占事不脫。申為妻財,占妻尤凶。

총단: 참관의 과는 동탕하여 불안함을 주관한다. 일간의 음신은 이 본순의 말미요 일지의 음신은 이 본순의 개두니 이것도 또한 「주변격」이라 하며 이른바 수미상견은 점치는 일이 모두 낙탈하지 않는다. 다만 신금이 이곳에서 처재를 충당하니 이로써 처실의 일을 점치면 곧 각별히 흉험하다.

天時:墓神覆日,水運乎上,陰雨之象。家宅:干支乘墓,昏晦之極,更復刑害,難免傷殘。仕宦:官貴不見,德祿空絕,占官不吉。求財:財爻雖見,上乘墓神,取之甚難。婚姻:男不佳,女不吉。胎產:上強下弱,妊乃成男,子母皆墓,產必遲難。疾病:有脾胃腹疾,或積塊之症,昏迷難治。出行:水路不吉,陸路更凶。行人:天罡加孟,尚未起身。兵戰:春占猶可,餘皆不吉。

천시를 물으면: 묘신이 일간을 덮어 누르고 수기가 위에 운행하니 이는 음우의 모습이다. 가택을 물으면: 일간·일지가 모두 묘신을 타니 혼암이 극점에 이르고 다시 형과 해를 더하니 상잔의 일을 면하기 어렵다. 사도를 물으면: 관성 귀인이 모두 나타나지 않고 일덕·일록이 또 공망에 떨어지고 절에 임하니 관운을 물음에 길하지 않다. 재물은: 재효가 비록 보이나 위에 도리어 묘신을 타니 취하여 일어남이 심히 어렵다. 혼인을 물으면: 남쪽이 좋지 않고 여쪽도 또한 길하지 않다. 태산을 물으면: 상신은 강하고 하신은 약하여 배는 이 남태요 모자가 모두 묘고에 들어가니 생산이 필연 지체 간난하다. 질병을 물으면: 비위 복부의 모병이 있거나 혹은 복중에 결괴의 증이며 신지가 혼미하여 치료하기 어렵다. 출행을 물으면: 수로로 가면 길하지 않고 육로로 가면 더욱 흉하다. 행인을 물으면: 천강이 사맹의 위에 가하니 사람이 아직 몸을 일으키지 않았다. 용병을 물으면: 봄에 점치면 돌아 면력히 가능하나 그 외의 때는 모두 길하지 않다.

畢法云:兩蛇夾墓凶難免,支干乘墓各昏迷。神定經云:戌加干墓干,晝夜天將,皆乘螣蛇。地盤之巳,又是螣蛇,乃兩蛇夾墓,凶難免也。占病必有積塊,以致不救,或行年本命是戌,凶禍尤急。如年命居亥,上乘天罡,用虎沖蛇,乃名破墓,庶可少延。然終不救,緣虎空無力故也。

《필법부》에 이르되: 두 마리의 등사가 묘신을 끼어 멈추면 흉화가 면하기 어렵고, 일간·일지가 모두 묘신을 타면 피아 두 쪽이 모두 혼매 호도하다. 《신정경》에 이르되: 술토가 일간 위에 가하여 일간의 묘를 이루니 주야를 논하지 않고 천장이 모두 등사를 타고, 지반의 사위 본신이 또 등사에 속하니 이가 곧 양사협묘라 흉험이 피할 수 없고, 이로써 병을 점치면 복중에 반드시 결괴가 있어 이로써 구치할 법이 없음을 이르고, 만약 점자의 행년 본명이 바로 이 술이면 흉화가 옴이 더욱이 급박하다. 만약 행년 본명이 해 위에 떨어지고 위에 천강을 타면 능히 백호를 빌려 가서 등사를 충하여 열으니 이를 「파묘(破墓)」라 하여 혹은 돌아 약간의 시일을 지체할 수 있으리라, 다만 마침내 구해 돌아오지 못하니 백호가 공망에 떨어져 힘을 쓰지 못한 까닭이다.

병신일(丙申日) 제9국(局) 간상(干上)에 유(酉)

課體:重審,從革。課義:身乘夜貴,晝財破碎,夜將助財,宜乎假貸。

본국의 「과체」는 「중심」이요 삼전 사·유·축이 회하여 금국을 이루니 이를 「종혁」이라 하여 먼저 옛 규에 순종하고 뒤에 비로소 변혁이 있음을 주관한다. 과의에 이르는 바는: 일간의 몸 위에 야간의 귀인을 타고, 낮에 과를 세우면 저 재신이 도리어 파쇄 흉살을 띠며, 밤의 천장이 토에 속하여 능히 전국의 금재를 생조하니 그러므로 이 한 국은 남에게 차대하여 주전함이 좋다.

解曰:酉加丙上,夜占貴人臨身,可以干貴。晝占則酉為日財,乘雀而為破碎,財必有費。夜將純土脫氣,助起全金之財。若轉求借貸,亦可先費而後得也。

상해: 유금이 병화 위에 가하니 밤에 과를 세우면 그것이 바로 이 병일의 귀인이 자기 몸에 임함이라 귀인에게 구고하여 가야 한다. 낮에 과를 세우면 유금이 곧 병일의 재신을 이루어 위에 주작을 타고 파쇄의 살을 띠니 이 필의 돈은 필정 한번의 파비가 있어야 하리라. 야간의 천장이 순수한 이 토신으로서 병화의 기를 설하나 도리어 능히 한 편으로 합성한 금재를 생조하니 이로 말미암아 만약 돌아가서 차대를 주라하면 또한 능히 먼저 한 필을 파비하고 뒤에 얻는 곳이 있으리라.

斷曰:從革之課,先天後革,有暌違之象。酉丁臨日發用,必因妻財而動。財神入墓,到手遲延。干支皆乘死神,止用休息,不宜動謀。會成金局,生支上子水官鬼,止宜納粟求名。

총단: 종혁의 과는 먼저 이 옛 규에 순종하고 뒤에 비로소 변혁이 있으니 이로 말미암아 궤위 규격의 모습을 띤다. 유금과 정신이 일간 위에 임하여 발용하니 일이 필정 처실 재물로 말미암아 일어나리라. 재신이 묘고에 들어가면 손에 이르기가 한바탕 지체를 요하리라. 일간·일지가 모두 사신을 타니 다만 멈추어 내려 휴식함이 좋고 동작 모략하는 곳이 있음이 좋지 않다. 삼전이 회하여 금국을 이루어 도리어 와서 일지 위의 자수 관귀를 생하니 그러므로 다만 양미를 연납하여 가서 한 개의 공명을 꾀함이 좋다.

天時:畢宿臨日發用,三傳生水,出旬當有大雨。家宅:人宅相破,夜占,亡神脫支,復乘元武,破失難免。功名:貴祿皆空,又逢破碎,納粟則吉,巳午命人可中。求財:傳財化鬼,防有禍患。婚姻:支干上下相合,復又相破,恐成中有破。胎產:女孕難產。疾病:晝占乘後,女主血竭,男乃腎虛,病未能退。出行:陸路無益,水路不吉。行人:天罡加仲,尚在中途。兵戰:傳財生鬼,未見甚利。墳墓:水法甚合,主山亦高,庚酉辛龍,身可發貴。

천시를 물으면: 비를 주관하는 필수가 일에 임하여 발용하고 삼전이 또 수를 생하니 이 한 순을 지나면 마땅히 큰 비가 있으리라. 가택을 물으면: 사람과 택이 피차 서로 파하고, 밤에 과를 세우면 망신이 일지를 설모하고 위에 또 현무를 타니 파재 실물이 있어 면하기 어렵다. 공명을 물으면: 귀인과 녹신이 모두 공망에 떨어지고 또 파쇄의 살을 만나니 양미를 연납하면 도리어 길하고 본명이 사에 속하고 오에 속하는 사람은 합격하리라. 재물은: 삼전의 재신이 관귀로 화성하니 마땅히 이로 말미암아 화를 끌어옴을 막아야 한다. 혼인을 물으면: 일간·일지 상하가 비록 서로 합하나 도리어 또 피차 서로 파하니 아마 일을 이룸 속에 따로 패괴가 있으리라. 태산을 물으면: 배는 이 여태요 생산이 간난하다. 질병을 물으면: 낮에 과를 세우면 천후를 타니 여자는 혈갈을 주관하고 남자는 신허를 주관하여 병세가 일시에 물러가지 못한다. 출행을 물으면: 육로로 가면 이익이 없고 수로로 가면 길하지 않다. 행인을 물으면: 천강이 사중의 위에 가하니 사람이 아직 반로에 있다. 용병을 물으면: 삼전의 재물이 가서 관귀를 생하니 얼마의 편의가 있음을 보지 못한다. 분묘를 물으면: 수법이 심히 합하고 주산이 또 높으며 경·유·신 삼방에서 용이 오면 본신이 귀를 일으킬 수 있다.

畢法云:兩貴受克難干貴,人宅皆死各衰羸,萬事喜忻三六合,合中犯煞蜜中砒。課經云:子加申謂之胎坐長生,大宜占孕,不利占產。指掌賦云:酉丑巳為獻刃,遠近俱被其傷。雲霄賦云:陰人疤面,赤蛇走人金門(巳加酉);美女失音,白雉飛來巽戶(酉加巳)。

《필법부》에 이르되: 두 귀인이 모두 극을 받으면 곧 귀인에게 구하여 가기 어렵고, 사람과 택이 모두 사기에 임하면 피차 모두 쇠약하여 견디지 못하며, 삼합·육합이 가득 나타나면 만사를 흔희할 수 있고, 화합 속에 도리어 흉살을 범함은 비유컨대 꿀 속에 비상을 섞음과 같다. 《과경》에 이르되: 자가 신에 가함을 「태좌장생(胎坐長生)」이라 하여 가장 이로써 임신을 점침이 좋되 그러나 생산을 점침에는 이롭지 않다. 《지장부》에 이르되: 유·축·사의 삼전을 이름하여 「헌인」이라 하니 원근의 사람이 모두 그 상함을 입는다. 《운소부》에 이르되: 얼굴 위에 흉터 있는 부인을 보면 이는 적사가 금문에 돌입한 것(곧 사가 유에 가함)이요, 소리를 잃어 말하지 못하는 미녀를 보면 이는 백야계가 손호에 날아든 것(곧 유가 사에 가함)이다.

병신일(丙申日) 제10국(局) 간상(干上)에 신(申)

課體:重審,元胎,不備,贅婿。課義:長生財貴,夜皆不喜,眾口讚揚,無有窮已。

본국의 「과체」는 「중심」이요 겸하여 「원태」「불비」「체서」의 세 격이다. 과의에 이르는 바는: 장생·재신·귀인의 세 가지 길신이 갖추어지나 그러나 밤에 과를 세우면 곧 한 가지도 좋은 곳을 얻지 못하고, 불과 삼전이 한 고리가 한 고리를 생하여 마지막에 돌아와 일간을 생하니 이로 말미암아 또 뭇 사람이 입을 모아 칭예하고 찬양이 끊이지 않는 한 면이 있다.

解曰:寅為日之長生,亥為日之貴人,申為日之財神,晝占則然。至於夜占,則初受兩蛇夾克。中為日鬼,末傳乘虎,遁壬剋日,吉變為凶矣。三傳初生中,中生末,末生干。經所云:三傳遞生人舉薦也,眾口讚揚,豈有窮已乎。

상해: 인목은 이 병일의 장생이요 해수는 이 병일의 귀인이요 신금은 이 병일의 재신이다 — 이는 이 낮에 과를 세움에 대하여 말함이다. 밤에 과를 세움에 이르면 초전이 전후로 두 마리의 등사에 끼어 와서 극하고 중전이 또 이 병을 극하는 관귀이며 말전이 위에 백호를 타고 임수를 둔출하여 일간을 극하니 좋은 일이 곧 통째로 나쁜 일로 변하였다. 다시 삼전의 주향을 보니: 초전이 중전을 생하고 중전이 말전을 생하고 말전이 머리를 돌려 와서 일간을 생하니 경문의 말한 바 「삼전이 체상으로 생함은 사람이 나서서 거천함이 있음을 주관한다」는 바로 이러한 격국을 가리킴이라 뭇 입이 거찬하는 성세가 어느 곳에 다함이 있으랴.

斷曰:重審有不順之情,元胎有隱伏之象。申加巳上作六合,支干相會,宜於合謀成事。干克支申為財,支上神卻為鬼,是謂危中取財。又遞生之課,夜變為凶,即所為樂里生憂也。

총단: 중심의 과는 순하지 않은 정세를 띠고 원태의 격은 은복의 의미를 감춘다. 신금이 사화 위에 가하여 육합을 결성하니 이는 일간과 일지가 서로 회함이라 합화하여 일을 꾀하고 공동으로 이룸이 좋다. 일간이 일지를 극하여 신금이 본래 이 재신이나 그러나 일지 상신이 편편히 이 관귀니 이를 위험 속에서 재물을 취함이라 한다. 또한 삼전이 체상으로 생함이 본래 이 좋은 과이나 한번 밤에 이르면 도리어 흉상으로 뒤집히니 바로 이른바 낙극하여 우를 생함이다.

天時:水母臨日發用,天罡指陰主雨,但三傳生日,不久即晴。家宅:支加干而被干克,上神又乘脫氣,必無正屋可居。功名:晝占甚吉。求財:晝占宜得貴人之財,夜占宜得婦妾之財。婚姻:以妻就夫,必成之勢。胎產:下強上弱,二陽包陰,妊乃成女,但申亥相害,產必見傷。疾病:頭瘋,或心經受病,晝占易瘥,夜占難痊。出行:陸路甚坦,水路次之。行人:天罡加季,行者立至。兵戰:晝占吉。

천시를 물으면: 해수가 이 뭇 물의 어미로서 일에 임하여 발용하고 천강이 또 음위를 지향하니 비를 내림을 주관하되 다만 삼전이 모두 와서 일간을 생하니 오래를 쓰지 않아 곧 맑음으로 바뀌리라. 가택을 물으면: 일지가 일간 위에 가하고 일간에게 극을 받으며 상신이 또 설기의 신을 타니 집안에 필정 제대로 된 정방이 살릴 것이 없다. 공명을 물으면: 낮에 과를 세움이 심히 길하다. 재물은: 낮에 과를 세우면 귀인의 재물을 취함이 좋고 밤에 과를 세우면 부인 희첩의 재물을 취함이 좋다. 혼인을 물으면: 이는 처자 쪽이 장부 쪽에 따르니 필성의 형세이다. 태산을 물으면: 하신이 강하고 상신이 약하며 두 양신이 한 음신을 끼니 배는 이 여태요 다만 신과 해가 서로 해하면 생산할 때 반드시 손상이 있으리라. 질병을 물으면: 두풍을 주관하거나 혹은 심경이 병을 받는 것이니 낮에 과를 세우면 전유하기 쉽고 밤에 과를 세우면 곧 낫기 어렵다. 출행을 물으면: 육로로 가면 십분 평탄하고 수로로 가면 조금 모자란다. 행인을 물으면: 천강이 사계의 위에 가하니 문을 나간 사람이 곧바로 이른다. 용병을 물으면: 낮에 과를 세움을 길로 삼는다.

畢法云:鬼乘天乙乃神祇(晝占),虎乘遁鬼殃非淺,彼此猜忌害相隨。古鑑:乙亥生人,辰將丑時占前程,曰:課名贅婿,必無正居,或寄居妻家。傳見蛇虎,必多喪服。寅為公曹,為蛇虎所撓,官不過司曹。其人後丁父母四喪,止於江陰知錄而已。

《필법부》에 이르되: 관귀가 천을귀인에 올라타면 응하는 것이 이 신기의 재수요(낮에 과를 세움을 가리킴), 백호가 둔출의 관귀에 올라타면 재앙이 결코 경천하지 않고, 피차 시기하는 것은 서로 해하는 신이 한길로 따라다니는 까닭이다. 이하는 한 칙의 옛 안건이다: 한 을해년생의 사람이 진장을 쓰고 축시에서 과를 세워 전정을 점문하니 단하는 자가 이르되, 이 한 과의 이름이 체서라 이 사람은 필정 자기의 정당한 거소가 없거나 혹은 처자의 처가에 기거해야 하리라, 삼전 속에 등사·백호를 보면 집안의 상사가 반드시 많으리라, 인목이 본래 관서 조사를 주관하나 도리어 등사·백호에게 교요됨을 입어 그러므로 관위가 조속의 하급 관리에 지나지 않으리라. 뒤에 저 사람이 잇달아 부모의 네 번의 상사를 당하고 관직도 또한 다만 강음의 지록을 지냄에 그쳤다.

병신일(丙申日) 제11국(局) 간상(干上)에 미(未)

課體:重審,斬關,間傳,三陽。課義:鬼在墓蹲,招呼病人,夜遁壬虎,勿恃其寅。

본국의 「과체」는 「중심」이요 천강이 일에 가하여 발용함을 「참관」이라 하고, 삼전 자·인·진이 자리를 띄어 서로 이어지니 이는 「간전」으로서 그 속의 자·인·진이 한길로 양을 향하여 나아가니 별명이 「삼양」이라 바라는 곳이 광명하다. 과의에 이르는 바는: 병을 극하는 자수 관귀가 술토 묘고 위에 웅크려 바로 병인을 향하여 손을 흔들어 부르고 있으며, 밤에 과를 세우면 중전의 인목이 또 임수를 둔출하고 위에 백호를 타니 그러므로 천만 이 인목을 구성으로 삼아 의지하여 가지 말라.

解曰:子為丙火之鬼,戌為丙火之墓,而申則丙之病地也。今子加戌上而臨申,如鬼蹲於墓,而招呼病人者然。中傳寅木長生,似乎可恃,乃遁出壬水。夜占乘虎,反傷日干,豈可視為救神而倚賴之哉。

상해: 자수는 이 병화의 관귀요 술토는 이 병화의 묘고며 하물며 신금이 바로 이 병화의 병지다. 지금 자수가 술토 위에 가하고 또 신금에 임하니 살려 한 마리의 귀가 분두 위에 웅크려 병인을 향하여 손을 흔들어 호환하는 자와 같다. 중전의 인목은 본래 이 병화의 장생으로서 보기에 의지할 만한 듯하나 숙지 그것이 본순 속에 임수를 둔출하고, 밤에 과를 세우면 또 백호를 타니 반대로 와서 일간을 상극하니 — 이러한 물건을 어찌 돌아 능히 구신으로 삼아 그것을 의뢰하겠는가.

斷曰:三陽之課,利於公謀,間傳而進,不無阻滯。下合上刑,有美中不足之象。末辰旬空,不能制鬼。幸干上之未,可敵子水,而寅之夜虎朱雀,亦能克之。但宜坐守,切忌動謀。

총단: 삼양의 과는 공가의 일을 처리함에 이롭되 다만 자리를 띄어 서로 전하여 나아가니 중간에 저체가 있음을 면하지 못한다. 하신이 서로 합하고 상신이 서로 형하니 오히려 이는 미중부족의 모습이다. 말전의 진토가 순공에 떨어져 들어가 관귀를 제하여 멈추지 못한다. 다행히 일간 위의 미토가 능히 자수에 저당하고 하물며 인목의 위가 밤에 백호를 타고 낮에 주작을 타니 또한 능히 그것을 극제할 수 있다. 총괄하여 다만 편안히 앉아 성을 지킴이 좋고 간절히 경거망동하여 일을 꾀함을 꺼린다.

天時:天罡指陽,水神被墓,恐不能雨。家宅:宅上乘墓,昏迷之象。功名:官爻發用,夜占則吉。求財:宜得貴人之財。婚姻:支干相刑,陰神相破,不吉。胎產:下強上弱,妊乃成女。疾病:夜占脾土受病,晝占腎水虧竭,二月占更不吉。出行:陸路防失,水路更凶。行人:天罡加孟,尚未啟行。兵戰:晝占不吉,夜占愈凶。墳墓:青龍空陷,不能久發。

천시를 물으면: 천강이 양위를 지향하고 수신이 또 묘고에 갇혀 멈추니 아마 비를 이루지 못하리라. 가택을 물으면: 택 위에 묘신을 타니 이는 혼매 미란의 모습이다. 공명을 물으면: 관효가 발용하니 밤에 과를 세움을 길로 삼는다. 재물은: 귀인의 손속의 돈을 취함이 좋다. 혼인을 물으면: 일간·일지가 서로 형하고 음신이 또 피차 서로 파하니 길하지 않다. 태산을 물으면: 하신이 강하고 상신이 약하니 배는 이 여태다. 질병을 물으면: 밤에 과를 세우면 비토가 병을 받음을 주관하고 낮에 과를 세우면 신수가 고갈함을 주관하여 이월에 점침은 더욱 길하지 않다. 출행을 물으면: 육로로 가면 분실을 막아야 하고 수로로 가면 더욱 흉하다. 행인을 물으면: 천강이 사맹의 위에 가하니 사람이 아직 몸을 움직이지 않았다. 용병을 물으면: 낮에 과를 세움이 길하지 않고 밤에 과를 세움이 더욱 흉하다. 분묘를 물으면: 청룡이 공함에 떨어지니 장구한 복을 일으키지 못한다.

畢法云:虎乘遁鬼殃非淺,罡塞鬼戶任謀為。指掌賦云:子寅辰向三陽而所望光明。三才賦云:魁罡臨處,多生詞訟;申午並交,常有狐疑。又云:天馬驛馬入垣,所占迅速。壬髓經云:末克初強,初克末弱。

《필법부》에 이르되: 백호가 둔출의 관귀에 올라타면 재앙이 결코 경천하지 않고, 천강이 귀문을 막아 메우면 흉귀가 나오지 못하여 네가 어떻게 모략하든 임의로 모두 행할 수 있다. 《지장부》에 이르되: 자·인·진의 삼전이 양위를 향하여 가니 이를 삼양이라 하여 기망하는 곳이 모두 광명하여 이를 수 있다. 《삼재부》에 이르되: 하괴·천강이 임하는 곳은 항상 사송을 낳고, 신과 오가 교병하면 항상 호의하여 결하지 못하는 일이 있다. 또 이르되: 천마와 역마가 일동하여 원에 들어가면 점치는 일이 응험이 극히 빠르다. 《임수경》에 이르되: 말전이 초전을 극함은 이는 우리 이쪽이 강함이요, 초전이 말전을 극함은 이는 우리 이쪽이 약함이다.

병신일(丙申日) 제12국(局) 간상(干上)에 오(午)

課體:遙克,彈射,連茹。課義:身宅旺盛,動變網刃,眾貴難憑,死墓絕並。

본국의 「과체」는 「요극」 속의 「탄사(彈射)」 — 일간이 멀리서 과상의 신을 극벌함이 탄환이 쏘아 나감과 같고, 삼전 유·술·해의 지지가 서로 이어져 나아가니 이를 「연여」라 한다. 과의에 이르는 바는: 일간과 일지 두 쪽의 기수가 모두 심히 왕성하나 그러나 한번 움직이면 곧 천라지망과 양인으로 변하여 몸을 상하고, 귀인이 비록 많아도 도리어 의거하는 곳이 없으며, 하물며 삼전이 가교 이 병화의 사·묘·절 삼지가 나란히 나아오는 것이다.

解曰:午為干之旺氣,加於干上。酉為支之旺氣,加干支上,是身宅俱旺盛也。但動則變為網羅、羊刃傷身,惟宜守舊而已。貴不宜多,多則事不畫一,反無所憑依。丙火死於酉,墓於戌,絕於亥。今乃三傳相併,占病者豈宜見乎。

상해: 오화는 이 병일간의 왕기로서 일간의 머리 위에 가하고, 유금은 이 일지 신금의 왕기로서 일간·일지 위에 가하니 보건대 사람의 이쪽과 택의 저쪽이 모두 심히 흥왕하다. 그러나 일단 발동하면 곧 천라지망과 양인으로 변하여 와서 몸을 상하니 그러므로 다만 옛 국면을 지킴이 좋다. 귀인도 또한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것이 아니라 많으면 도리어 정령이 여러 문에서 나와 일이 통일되지 못하여 도리어 변하여 의거하는 곳이 없게 되리라. 다시 보니 병화가 유에서 죽고 술에서 묘하고 해에서 절하는데 지금 사·묘·절 삼지가 바로 삼전으로 배열하니 이로써 병을 점치는 사람이 어찌 이 한 곱을 견디어 받겠는가.

斷曰:彈射得金,是為有鏃。連茹而進,極於三陰。有遠得其庇,陰受其福之象。但三傳俱行於死絕之鄉,前既不可貪,退亦不可動。惟有夙遭闕失,興復舊觀,庶為安妥也。

총단: 탄사의 과가 금을 취하여 얻으니 곧 탄환이 전족을 갖춘 것과 같아 역량이 가볍지 않다. 삼전이 연주하여 나아가 일직선으로 유·술·해의 이 세 곳의 가장 유음한 지방에 달려 이르니 먼 곳에서 비음을 얻고 어둠 속에서 복택을 승수하는 뜻이 있다. 다만 삼전이 전부 사지·절지에서 행하니 앞으로 가서 탐구하면 안 되고 뒤로 가서도 또한 망동함이 좋지 않으며, 오직 있기를 종전의 잔파 결결한 옛 업을 수복하여 일으켜 본래의 면목을 회복하면 서기 온타하리라 헤아린다.

天時:畢宿發用,青龍昇天,天罡指陰,主雨。家宅:夜占貴人臨宅,大得財喜。功名:貴人太多,有拱照則吉。求財:主得文書、貴人之財。婚姻:互旺皆旺,吉。胎產:男孕,母子俱健。疾病:心經受病,或咳嗽勞傷之症。出行:陸路甚吉,水路亦佳。行人:天罡加仲,尚在中途。兵戰:我能克敵,春夏則吉。

천시를 물으면: 비를 주관하는 필수가 발용하고 청룡이 하늘에 오르며 천강이 또 음위를 지향하니 비를 내림을 주관한다. 가택을 물으면: 밤에 과를 세우면 귀인이 택 위에 임하여 대히 재희를 얻으리라. 공명을 물으면: 귀인이 너무 많으니 마땅히 뭇 귀의 공위 조응을 얻어야 비로소 길하리라. 재물은: 문서의 일로와 귀인의 일로의 돈을 얻음을 주관한다. 혼인을 물으면: 피차 기수가 모두 왕하여 길리하다. 태산을 물으면: 배는 이 남태요 모자가 모두 강건하다. 질병을 물으면: 심경이 병을 받음을 주관하거나 혹은 해수 노손의 증이다. 출행을 물으면: 육로로 가면 심히 길하고 수로로 가도 또한 나쁘지 않다. 행인을 물으면: 천강이 사중의 위에 가하니 사람이 아직 반로에 있다. 용병을 물으면: 우리 쪽이 능히 적을 극하여 춘하 양계는 곧 길하다.

畢法云:所謀多拙逢羅網,賓主不投刑在上,互旺俱旺坐謀宜。課經云:干支上神午酉自刑,謂之四勝殺,主彼此各逞其能,皆有邀功炫才之意。又云:仕宦者占遇天羅,主丁父憂;遇地網,主丁母憂。纂要云:丙丁日丑加子為腹胎格,來意必占妻孕。如丑遇空陷,占產則生速,占孕則墮胎。照膽秘訣云:龍入天羅問父來。

《필법부》에 이르되: 꾀하는 일이 대부분 졸졸한 것은 라망을 부딪아 올라간 까닭이요, 빈주가 서로 투하지 않는 것은 서로 형하는 신이 위에 있는 까닭이며, 피아 기수가 모두 왕하면 편안히 앉아 모략함이 가장 상의하다. 《과경》에 이르되: 일간·일지 상신이 이 오와 유로서 양자가 자형하니 이를 「사승살」이라 하여 쌍방이 각기 그 본사를 뽐내고 사람마다 모두 공을 청하고 재를 자랑하려 함을 주관한다. 또 이르되: 벼슬하는 자가 천라를 점치면 주로 아버지의 상을 정우하고, 지망을 점치면 주로 어머니의 상을 정우한다. 《육임찬요》에 이르되: 병일·정일에 축을 자에 가함은 「복태격(腹胎格)」이라 오는 사람이 필정 이 처자의 임신의 일을 묻고, 만약 축토가 공함 속에 떨어지면 생산을 점치면 곧 낳음이 빠르고 회태를 점치면 곧 소산한다. 《조담비결》에 이르되: 청룡이 천라에 진입하면 오는 사람이 이 아버지의 일을 묻는다.

정유일(丁酉日) 제1국(局) 간상(干上)에 미(未)

課體:伏吟,勵德,杜傳。課義:貴人之財,遠方寄來,中末又助,宅內陰災。

「과체」는 이 한 국의 격국 명목으로서 본국은 겸하여 세 이름이 있다: 천반·지반이 각기 본위에 편안하여 십이신이 일괄하여 움직이지 않음을 「복음」이라 하고, 간지 상신이 피차 서로 견제하여 다만 자수를 저력함이 좋음을 「여덕」이라 하며, 「삼전」(초전·중전·말전의 삼중 추단 층차)이 옹색하여 행하지 못하여 제사가 반도에 폐함을 「두전」이라 한다. 사언의 「과의」는 이 전국 단어의 총강이다: 유금이 이미 이 정일의 재효요 또 정당 귀인의 위에 당하니 그러므로 이르기를 이는 이 귀인의 손 위의 재물이라 하며, 유 위에 순내의 정신을 타니 이 필의 재물이 먼 곳에서 보내 옴을 주관하고, 중전·말전이 모두 토에 속하여 토가 능히 금을 생하니 재기가 다시 한 층의 부조를 얻으리라, 다만 택 위에 자형을 범하니 집안의 음에 속하는 인구가 재앙을 낳음을 면하기 어렵다.

解曰:酉乃日之財神,又作貴人,是貴人之財也,乘丁故主遠寄。中末皆土,生起酉金,財氣可謂旺矣。但財雖豐厚,而支為丁神所克,且酉以自刑加宅。晝將太陰,則陰人與小口之災,或不免矣。

상해: 유금은 이 정일이 극하는 곳의 신으로서 바로 이 본일의 재효요 또 윤치의 천을귀인이라 그러므로 이르기를 이는 이 귀인의 재물이라 하고, 유 위에 순중의 정신을 타니 정이 분동을 주관하여 재물이 곧 먼 곳에서 보내 오리라. 중전·말전이 모두 토에 속하여 토가 금을 생하니 한길로 유재를 생왕하여 잡아 주니 재기가 가히 극성이라 한다. 다만 재물이 비록 풍후하나 일지가 도리어 정신에게 극을 받고 게다가 유가 유에 가하여 자형을 이루니 이 겹의 자형이 가교 일지가 대표하는 주택 위에 눌렀다. 낮에 점치면 곧 유 위에 「태음」(십이천장의 하나로서 음사 부녀를 주관함)을 타니 집안의 부인과 소아의 재병이 곧 피면하기 어려우리라.

斷曰:伏吟之卦,又名杜傳。諸事必有中止,改圖而行。丁神發用,妻財動搖,亦靜極而動之象。自支傳干,彼必求我。倘年命臨酉,晝占赴試,必中高魁。

총단: 복음의 한 과를 또 두전이라 하니 무릇 일이 중도에 이르러 필연 정돈하고 마땅히 따로 길수를 바꾸어야 비로소 달려 통하리라. 「발용」은 곧 초전으로서 본국의 초전이 바로 이 정신이요 정이 동요를 주관하여 처재 위에 떨어지니 처자와 재물이 모두 변을 낳아야 하고 이것도 또한 고요함이 극하여 필연 동으로 바뀌는 징상이다. 삼전이 일지에서 일간으로 전향하니 이는 상대방이 주동하여 와서 나를 구함이라 내가 가서 사람을 구할 필요가 없다. 만약 점자의 본명 혹은 행년이 가교 유 위에 떨어지고 낮에 시험에 부함을 점문하면 반드시 능히 앞자리에 고중하리라.

天時:課傳皆陰,濃陰之象。家宅:脫干生支,宅旺人衰,尤不利於陰人。功名:貴人杜塞,仕宦欠利。求財:可不勞而得。婚姻:中末脫干而生支,利女不利男。胎產:課傳無陽,妊乃成女,課逢杜傳,產恐遲延。疾病:咳嗽勞傷,或虛脫之症,大象不妨。出行:支干盡是丁神,躍躍孟動之象。行人:近者立至。兵戰:伏吟杜傳,不能通利。墳墓:丁龍則吉。

천시를 점치면: 「사과」(일간·일지 및 그 음신 모두 네 조의 과신)와 삼전이 전부 이 음신이라 농운이 해를 가리고 천색이 열리지 않음을 주관한다. 가택을 점치면: 일간의 기가 밖으로 빠져 돌아 일지를 생하니 택이 왕하고 사람이 쇠하여 집안의 부녀에 대하여 더욱이 이롭지 않다. 공명을 점치면: 귀인이 두색하여 통하지 않으니 사도에 기색이 있기 어렵다. 재물을 점치면: 재물이 스스로 와서 나에게 이르니 수고하지 않고 얻을 수 있다. 혼인을 점치면: 중·말 두 전이 일간을 빠지고 일지를 생하니 여쪽에 이롭고 남쪽에 이롭지 않다. 태산을 점치면: 과전이 전혀 양기가 없어 배는 마땅히 이 여태이고, 또 두전의 저체를 만나니 분만이 아마 지체하리라. 질병을 점치면: 대부분 해수 허로에 속하거나 혹은 기허 탈함의 증이니 대국에 비추어 보면 아직 큰 방해가 없다. 출행을 점치면: 간지 상하가 다 이 정신이라 한 무리 희희하여 움직이려는 상이다. 행인을 점치면: 길이 가까운 자는 곧바로 곧 이른다. 병전을 점치면: 복음에 겸하여 두전이니 군기가 통리할 수 없다. 분묘를 점치면: 올 용이 정자방에서 수에 들어오면 곧 길하다.

畢法云:任信丁馬須言動,彼求我事支傳干。課經云:自任自信,不可便言伏匿,倘傳中及干支上,見旬內丁神,或乘天驛二馬,必靜而求動。玉成歌云:伏吟舉動心無遂。六壬訣云:外財入內多財喜(日財入支)。

《필법부》에 이르되 「임신 정마는 마땅히 동을 말하고 저가 나를 구하는 일은 지간에 전한다」 하였으니: 자임·자신의 두 류의 복음과가 일단 정신 혹은 역마를 보면 곧 다시 정지로 볼 수 없고, 삼전이 일지에서 일간으로 전향함은 이는 상대방이 와서 나를 구함이다. 《과경》에 신명하되: 자임·자신의 과를 일괄하여 잠복하여 움직이지 않음으로 단하지 말라, 만약 삼전 속 혹은 간지 상신이 순내의 정신을 보거나 혹은 천마·역마를 타면 필정 고요함이 극하여 동을 구함을 주관한다. 《옥성가》에 이르되 복음 아래에서 면력히 거동하면 심원을 이루기 어렵다. 《육임결》에 이르되 일간의 재효가 일지에 떨어져 들어감은 곧 외재가 문에 들어옴과 같아 재물을 얻는 기쁨을 주관한다.

정유일(丁酉日) 제2국(局) 간상(干上)에 오(午)

課體:遙克,彈射,連茹。課義:支傳於干,不越模範,晝祿虎臨,守之情慘。

격국의 이름 「요극」 — 사과의 상하에 한 곳의 상극도 없어 다만 멀리서 서로 극전하는 한 신을 취하여 발용으로 삼고, 요극이 탄환이 물을 쏨과 같아 그러므로 또 「탄사」라 하며, 삼전 신·미·오가 순차로 서로 이어져 등여가 뿌리에 이어져 뽑힘과 같아 그러므로 또 「연여」라 한다. 과의에 이르기를: 삼전이 일지에서 일간으로 전향하여 수미가 정간이 기는 미궁을 당앙에 끼니 바로 규구 모범 밖으로 나가지 않음과 같으나, 다만 낮에 점칠 때 정일의 녹신 오화 위에 「백호」(십이천장의 하나로서 흉상 형상을 주관함)를 타니 녹과 호가 함께 잠을 자서 이 몫의 녹을 사수하면 다만 상함을 부를 뿐이니 정상이 참찬하다.

解曰:支上神作初傳,干上神作末傳,支傳於干矣。支上申金,干上午火,夾拱未丁在內,模範不越矣。丁祿在午,雖云旺祿臨身,晝卻乘虎,是謂祿伴虎眠,不可守也。進投初傳,財逢元盜。中傳又是脫氣,不免復守是祿,以受虎傷,情必慘慼而難堪矣。惟夜占吉,不在此例。

상해: 일지 위의 신이 초전을 이루고 일간 위의 신이 말전을 이루니 삼전의 주향은 곧 지에서 간으로 이르는 것이다. 일지 위는 이 신금이요 일간 위는 이 오화라서 한 머리 한 꼬리가 정간이 기는 곳의 미궁을 당앙에 끼니 바로 규구 모범이 유월을 용납하지 않음과 같다. 정일의 녹신이 오에 있어 오가 일간 위에 임하니 본래 왕록이 몸에 가함에 속하나 어찌할꼬 낮에 점칠 때 오 위에 백호를 타니 이를 녹이 호와 더불어 잠을 잔다 하여 이 몫의 녹을 지켜서는 안 된다. 만약 녹을 버리고 전진하여 초전 신금에 투하면 신이 이 재물이나 도리어 「현무」(십이천장의 하나로서 도절 암매를 주관함)를 타니 재물이 한번 손에 이르면 곧 도둑맞아 가리라. 중전 미토가 또 일간의 기를 설하니 진퇴에 길이 없어 다만 돌아와 호를 띤 녹을 사수함을 얻어 반대로 백호에게 상함을 입으리니 정상이 필연 참찬하여 감당하기 어렵다. 오직 밤에 점쳐 천장이 바뀜만이 이 예 속에 있지 않다.

斷曰:彈射之財,三傳遞生相助,必當大獲財喜。干上生起支財,大宜多置田宅,可謂人宅皆旺,彼此受益。

총단: 탄사과가 멀리서 취하는 이 몫의 재물은 삼전이 신이 미를 생하고 미가 오를 생하여 층층이 서로 생하고 피차 부조하니 반드시 능히 대히 재희를 얻으리라. 일간 위의 오화가 또 머리를 돌려 와서 일지 위의 재효를 생기하니 가장 전택 방사를 많이 마련함이 좋으니 가히 사람과 택이 두 끝이 모두 왕하여 주객 쌍방이 모두 익을 얻으리라 한다.

天時:水母發用,天罡指陰,中末土火,雨不能久。家宅:人宅皆旺,宜室宜家。功名:旺祿臨身,不宜妄動;然乘白虎,凶患難免。求財:財氣甚旺,不求自至,然乘元武,失脫難免。婚姻:各乘旺氣,男女興旺。胎產:虎臨產速,妊恐成女。疾病:肺經受病,或唇齒之疾;人克病症,醫治可愈。出行:合多遲行。行人:天罡加孟,尚未起身。兵戰:主驚憂失物。

천시를 점치면: 초전 신금이 이 물이 낳는 곳으로서 수모라 칭하여 발용하면 비를 주관하되 다만 「천강」(진의 별명으로서 북두 두병이 가리키는 곳)이 음위를 지향하고 중·말 두 전이 또 이 토와 화이니 비가 내림이 장구하지 않으리라. 가택을 점치면: 사람과 택이 모두 왕기를 타니 집에 좋고 실에 좋다. 공명을 점치면: 왕록이 비록 몸에 임하나 도리어 경거망동함이 좋지 않고 하물며 녹 위에 백호를 타면 흉환이 면하기 어렵다. 재물을 점치면: 재기가 극히 왕하여 구하지 않아도 스스로 오되 다만 현무를 타니 실탈이 면하기 어렵다. 혼인을 점치면: 남녀 쌍방이 각기 왕기를 타니 두 집이 모두 흥왕하다. 태산을 점치면: 백호가 빠름을 주관하여 분만이 쾌첩하고 배는 아마 이 여태이리라. 질병을 점치면: 병이 폐경에 있거나 혹은 순치의 환이며 사람이 병을 극하는 상에 속하니 의치하여 전유될 수 있다. 출행을 점치면: 육합이 너무 많아 견반하여 늦게 가리라. 행인을 점치면: 천강이 인·신·사·해 사맹의 위에 가하니 행인이 아직 몸을 움직이지 않았다. 병전을 점치면: 경우를 받고 겸하여 물건을 잃음을 주관한다.

畢法云:互旺皆旺坐謀宜,彼求我事支傳干。課經云:支干上皆乘旺神,惟宜坐待,不利謀動。若意外妄求,則變為羅網羊刃,反為災禍。指掌賦云:申未午曰凌陰,主行險僥倖,安者危而危者安。原纂義云:申酉相加為暗破,所事難成。

《필법부》에 이르되 「서로 왕하고 모두 왕하면 앉아서 꾀함이 좋고 저가 나를 구하는 일은 지간에 전한다」 하였으니: 간지 호왕의 국은 다만 편안히 앉아 때를 기다림이 좋고 삼전이 지에서 간으로 전하면 곧 상대방이 와서 나를 구함이다. 《과경》에 이르되 일간·일지 위가 모두 왕신을 탈 때는 오직 좌수하여 등후함이 좋고 주동하여 모동함에는 이롭지 않으며 만약 의외에 망구하면 곧 왕기가 돌아 라망과 양인으로 변하여 반대로 재화를 부르리라. 《지장부》가 신·미·오의 이 한 조의 삼전을 잡아 「릉음(凌陰)」이라 하니 모험하여 요행함을 주관하여 본래 평안한 것은 위로 바뀌고 본래 위태한 것은 반대로 안전하다. 《원찬의》에 이르되 신과 유가 서로 가함은 이 「암파(暗破)」라 어둠 속에 손을 입어 꾀하는 일이 이루기 어렵다.

정유일(丁酉日) 제3국(局) 간상(干上)에 사(巳)

課體:別責,不備,蕪淫。課義:干就支財,破碎空偕,三重如此,虛擾心懷。

격국의 이름 「별책(別責)」 — 사과가 잔결하여 상하에 취할 만한 극이 없어 다만 따로 한 신을 구하여 책해 성사시켜 용으로 삼을 얻으며, 사과가 네 자리에 차지 않아 그러므로 또 「불비」라 하고, 간지 음양이 착잡하여 남녀가 바르지 못하여 그러므로 또 「무음(蕪淫)」이라 한다. 과의에 이르기를: 일간이 주동하여 일지에 가서 재물을 취하니 편편히 취하는 곳이 이미 「파쇄」(흉살로서 잔결 파손을 주관함)를 띠고 또 「순공」(본순의 모자라는 두 지지로서 이름은 있고 실이 없음)을 만나 이 둘이 나란히 보이며, 이러한 허결 한 겹이 삼중이라 재물이 마침내 손에 이르지 못하고 다만 헛되이 어지럽혀 한바탕 심회를 떨칠 뿐이다.

解曰:丁干寄未,酉為日財。未臨酉上,是干就支上以取其財也。初傳脫氣,而中末與日上神,乃破碎旬空相併。又乘天空,共得三重,不能就財,終歸虛擾其心懷而已。

상해: 정간이 미에 기궁하고 일지 유금은 이 정일의 재효다. 미가 유 위에 가하니 바로 이는 일간이 주동하여 일지에 가서 저 몫의 재물을 취함이다. 그러나 초전 축토가 일간의 기를 누설하고 중전·말전이 또 일간 상신과 같이 이미 파쇄를 띠고 또 순공에 떨어지니 두 흉이 한 곳에 나란히 있고, 그 위에 돌아 「천공」(십이천장의 하나로서 허사 불실을 주관함)을 타니 순공·파쇄·천공이 합하여 삼중의 허상을 이루어 재물이 마침내 이루어지지 않고 말미에 불과 헛되이 한번 심사를 어지럽힐 뿐이다.

斷曰:別責之課,凡事倚仗他人借徑而行。又名不備,必有缺陷不全之患。巳丑合而成傳,占必留連,未能決絕。又名蕪淫,如男女相爭,別求其合。倘占家宅,有帷薄之羞。

총단: 별책의 한 과는 자신이 취할 용이 없어 무릇 일이 모두 타인에게 의장하여 길을 빌려 행함을 얻어야 한다. 그것이 또 불비라 하니 사과가 잔결하여 점치는 일에 반드시 원만하지 않은 결함이 있으리라. 사와 축이 삼합하여 맺어 삼전을 이루니 일이 점련하여 타탁하여 건취하게 끊어 결하지 못한다. 그것이 돌아 무음이라 하니 비유컨대 남녀가 각기 서로 다투고 또 따로 타인을 찾아 구합하니 정애가 한결같지 않다. 만약 이로써 가택을 점치면 집안에 마땅히 내위를 삼가지 않은 추사가 있으리라.

天時:天罡指陰,神將皆是火土,晴而不雨。家宅:課名蕪淫,閨門宜慎;初傳丑土,脫干生支,人少宅多之象。功名:貴祿不見,求官難得。求財:家財則有,外財則無。婚姻:蕪淫不備,占婚最忌。胎產:課傳皆陰,妊乃成女;課體別責,胎孕遲延。疾病:傷食翻胃,或虛脫之疾,禳神則吉。出行:人有戀宅之意,行期必愆。行人:天罡加仲,尚在中途。兵戰:利主而不利客,更當謹慎。

천시를 점치면: 천강이 음위를 지향하고 뭇 신장이 또 모두 화토에 속하니 하늘이 갠다 비를 내리지 않는다. 가택을 점치면: 과의 이름이 무음이라 규문 안이 가장 삼가함이 좋고 초전 축토가 일간을 설하고 일지를 생하니 이는 사람이 적고 택이 큰 상이다. 공명을 점치면: 귀인과 녹신이 모두 나타나지 않으니 벼슬을 구하기 어렵다. 재물을 점치면: 자가의 원유한 재물은 돌아 있되 외래의 재물은 도리어 없다. 혼인을 점치면: 무음에 더하여 불비니 혼을 점침이 가장 기피된다. 태산을 점치면: 과전이 전부 이 음신이라 배는 마땅히 이 여태이고 과체가 또 별책에 속하니 태신이 지체할 수 있으리라. 질병을 점치면: 대부분 상식 번위이거나 혹은 기허 탈함의 질이니 신기를 양해하면 곧 길하다. 출행을 점치면: 사람이 집에 연하는 뜻이 있어 행기가 필연 지우한다. 행인을 점치면: 천강이 자·오·묘·유 사중의 위에 가하니 사람이 아직 반로에 있다. 병전을 점치면: 주방에 이롭고 객방에 이롭지 않으니 오히려 마땅히 각별히 삼가야 한다.

畢法云:不行傳者考初時,互生俱生凡事益。指南:丁丑十二月丑將卯時,因雪後天氣昏暗,占此斷曰:明日當有日色,太陽發用,上乘朱雀,乃南方火之精也。且四課純陰,陰極陽生,故必見日。至庚日未時,有暴風起。緣酉為風殺,未為風伯,酉與未會,且日祿乘虎,上下克戰故也,果驗。

《필법부》에 이르되 「행하지 못하고 전하는 자는 초시를 고찰하고 서로 생하고 함께 생하면 무릇 일이 익이 있다」 하였으니: 삼전이 유전을 이루지 못함은 마땅히 돌아서 초전과 점시를 자세히 고구해야 하고, 간지가 서로 생하고 상하가 함께 생함은 무릇 일이 모두 익이 있다. 《육임지남》에 한 례를 기록하되: 정축년 십이월에 축장 묘시를 써서 과를 세우니 그 때 큰 눈이 처음 개여 천색이 혼암한데 점자가 단정하여 명일에 반드시 햇빛을 보리라 — 사화 태양이 발용하고 위에 「주작」(십이천장의 하나로서 남방 화에 속하고 문서 구설을 주관함)을 타니 바로 이는 남방 화의 정이요, 사과가 또 순수한 이 음신이라 음이 극점에 이르러 양기가 스스로 나니 그러므로 필정 방청하리라. 그가 또 경일 미시에 폭풍이 일어나리라 단하니: 유가 이 풍살이요 미가 이 풍백이라 유미가 서로 회하면 곧 바람이 움직이고 게다가 정일의 녹이 백호를 타고 상하가 극전한 까닭이라 뒤에 과연 응험하였다.

정유일(丁酉日) 제4국(局) 간상(干上)에 진(辰)

課體:元首,軒蓋,三交。課義:交加和睦,午神為祿,晝虎夜元,匪美休卜。

격국의 이름 「원수」 — 사과 속에 다만 한 곳의 상극하가 있어 그것을 취하여 발용으로 삼으니 원수가 뭇 아래를 통어함과 같아 이는 육임의 가장 바른 과이고, 삼전 오·묘·자가 차마 화개의 상이 있어 그러므로 또 「헌개(軒蓋)」라 하며, 삼전 속에 태충 묘와 신후 자를 보아 일진과 교착하여 형해하니 그러므로 또 「삼교(三交)」라 한다. 과의에 이르기를: 간지 상하가 두루 서로 합하여 교가하고 화목하며 초전 오화가 바로 이 정일의 녹신이다. 아까운 것은 낮에 점치면 녹 위에 백호를 타고 밤에 점치면 현무를 타니 호를 보면 곧 흉하고 무를 보면 곧 잃어 마침내 이는 아름다운 국이 아니라 그러므로 사람에게 권하여 다시 점칠 필요가 없다 한다.

解曰:支上午與干未相合,日上辰與支酉相合,可謂和睦之甚矣。初傳午火,作日之祿神,奈晝乘白虎,夜乘元武,見虎則凶,見武則失。三傳雖屬遞生,而中末為無禮之刑,變高蓋而為三交之不美,故休卜也。

상해: 일지 위의 오와 일간이 기는 미가 육합하고 일간 위의 진이 또 일지 유와 육합하니 두루 서로 합하여 가히 화목이 심하다 한다. 초전 오화는 이 정일의 녹신으로서 어찌할꼬 낮에 점치면 그것이 백호를 타고 밤에 점치면 그것이 현무를 타니 호를 타면 곧 흉상이 있고 무를 타면 곧 실탈이 있다. 삼전이 이 오가 묘를 생하고 묘가 자를 생하여 층층 체생하나 그러나 중전 묘와 말전 자가 바로 자묘 무례의 형을 범하여 본래의 고개의 귀상이 여기에 이르러 삼교의 불미의 국으로 변하니 그러므로 이르기를 이 한 과는 다시 물어 내릴 필요가 없다 한다.

斷曰:課名軒蓋,利於仕人,祿居支上,職乃佐貳。但干支之上神,各自相刑。而祿神實能克支,且上臨閉口之卯,百凡總宜謹慎,又當三緘其口也。

총단: 과의 이름이 헌개라 이는 차마 화개의 상으로서 벼슬하는 사람에 대하여 이롭되 다만 녹신이 일지 위에 떨어지고 일간 위에 있지 않으니 임하는 것이 대부분 이 부직 좌이의 벼슬이다. 하물며 일간과 일지 위의 신이 각기 형을 범하고 녹신 오화가 또 실실재재로 일지를 극상하며 그 위에 더욱 폐구를 주관하는 묘신에 임하니 그러므로 무릇 일이 모두 삼가해야 하고 더욱이 입을 긴폐하여 언어를 많이 하지 말아야 한다.

天時:青龍昇天,天罡指陰,陰雨之象。家宅:晝占白虎克宅,凶事難當,夜占元武傷財,盜失難免。功名:課體雖佳,祿乘惡將,亦非全美。求財:己財難守,外財險危。婚姻:支干自刑,占婚不吉。胎產:上強下弱,妊乃成女;胎與母沖,產必甚速。疾病:肺經受病,或心血不足之症。出行:晝占陸路稍吉,水路不宜。行人:天罡加季,行者立至。兵戰:晝占不利,夜亦欠佳。

천시를 점치면: 「청룡」(십이천장의 하나로서 목에 속하고 우택을 주관함)이 천반에 오르고 천강이 또 음위를 지향하니 이는 음우의 상이다. 가택을 점치면: 낮에 점치면 백호가 택을 극하여 흉사가 감당하기 어렵고 밤에 점치면 현무가 재물을 상하여 도실이 면하기 어렵다. 공명을 점치면: 과체가 비록 좋으나 녹신이 도리어 흉장을 타니 십전으로 헤아리지 못한다. 재물을 점치면: 자가의 재물조차 지키기 어려운데 외래의 재물은 더욱 이 흉험하다. 혼인을 점치면: 간지가 스스로 서로 형극하니 혼을 점침에 길하지 않다. 태산을 점치면: 위가 강하고 아래가 약하여 배는 마땅히 이 여태이며 태신과 모신이 서로 충하면 분만이 필연 심히 빠르리라. 질병을 점치면: 병이 폐경에 있거나 혹은 심혈 부족의 증이다. 출행을 점치면: 낮에 점치면 육로로 감이 조금 길하고 수로는 좋지 않다. 행인을 점치면: 천강이 진·술·축·미 사계의 위에 가하니 문을 나간 사람이 곧바로 이른다. 병전을 점치면: 낮에 점침이 이롭지 않고 밤도 또한 좋지 못하다.

畢法云:權攝不正祿臨支,閉口卦體兩般推。課經云:午加酉,上克下發用。傳見太沖、神后,為三交課,主蔽匿罪人,家隱奸私。肘後經云:順道用傳母前子,失禮還將子傳母,順即為和逆即疑,此是三傳真訣語。玉成歌云:三交吉凶皆因內。

《필법부》에 이르되 「권섭이 바르지 못하면 녹이 지에 임하고 폐구 괴체는 두 가지로 추한다」 하였으니: 녹이 일지에 떨어지고 일간에 돌아가지 않으면 임하는 직이 이는 대리하여 행을 섭하고 명분이 바르지 못하며, 폐구의 과를 만나면 길흉을 두 면으로 나누어 추교해야 한다. 《과경》에 이르되 오가 유에 가함은 상극하여 발용으로 삼고, 전 속에 태충 묘·신후 자를 보면 곧 삼교과를 이루어 죄인을 옥장하고 집안에 어둡게 간사를 감춤을 주관한다. 《주후경》에 이르되 차서를 따라 모에서 자로 전함을 순으로 삼고 거꾸로 자에서 모로 전함을 실례로 삼으니 순하면 곧 화합하고 역하면 곧 가의하며 이는 이 삼전의 유향을 보는 진결이다. 《옥성가》에 이르되 삼교과의 길흉은 뿌리가 전부 자가의 문 안에 있다.

정유일(丁酉日) 제5국(局) 간상(干上)에 묘(卯)

課體:從革,元首。課義:破碎並空,宅上皆逢,家財已廢,將助仍豐。

삼전 사·유·축이 삼합하여 금국을 이루니 《상서·홍범》에서 금을 종혁이라 칭하므로 「종혁」이라 하고, 사과에 다만 한 곳의 상극하가 있어 취하여 발용으로 삼으니 오히려 원수의 정과에 속한다. 과의에 이르기를: 파쇄 흉살과 순공이 일동하여 주택을 대표하는 일지 위에 떨어지니 집안의 원유한 재물이 이미 모폐하였으되, 다행히 삼전이 합하여 금국을 이루어 바로 이 정일의 재국이며 밤에 점치는 천장이 또 순수한 이 토신이라 와서 금을 생하니 이 부조를 얻어 재물이 도리어 새로 풍영하여 일어난다.

解曰:巳為旬空,又為破碎,坐於宅上,克支為用,家財能無耗廢乎。幸三傳從革,合成財局,而夜占純土,復助起傳財,則反有豐盈之象矣。

상해: 사가 이미 순공에 떨어지고 또 파쇄 흉살을 띠며 편편히 주택을 대표하는 일지 위에 앉아 돌아 일지를 극하여 취하여 초전으로 삼으니 집안의 재물이 어찌 능히 모손 폐기하지 않으랴. 다행한 것은 삼전 사·유·축이 삼합 종혁하여 맺어 정일의 재국을 이루고, 밤에 점칠 때 삼전이 타는 천장이 순수한 이 토신이라 토가 또 머리를 돌려 금을 생하여 전 속의 재물을 새로 부켜 일으키니 이에 도리어 풍영의 상을 현출한다.

斷曰:卦名從革,乃革故鼎新之象。事主更變,亦多冗雜。末傳沖剋干上之卯,卯為文書,亦為父母。所謂三傳皆財憂父母者是也。

총단: 과의 이름이 종혁이라 금이 능히 형질을 개역하는 의를 취하니 이는 옛을 제하고 새를 베푸는 상이다. 점치는 일에 반드시 변경이 있고 두서도 또한 많이 번잡하다. 말전 축토가 일간 위의 묘목을 충극하니 묘가 육임 속에서 이미 문서를 주관하고 또 부모를 주관하며, 옛사람이 이르기를 삼전이 전부 이 재효이면 곧 부모를 짐우해야 한다고 한 바로 이러한 국면을 가리킴이라 — 재효가 너무 왕하면 필연 부모를 극상하고 문서의 일도 또한 저애를 받아야 하리라.

天時:從革主雨,空則反晴。家宅:宅上應有損壞,空巳克支,防兄弟作耗。功名:官帶德馬在第二課,又三傳遞生,官爻生干上文書,利於仕宦。婚姻:干支上神相生,占婚吉,但六合坐空,未必能成。胎產:日上神屬陰,孕必成女,三合發傳,產恐不易。疾病:病屬心經,新病即痊。出行:日上生辰上,必行。行人:夜占朱雀乘馬,與宅上巳沖動,當有信至。兵戰:干克支,我勝彼負。墳葬:支得破碎,防多空缺。

천시를 점치면: 종혁 금국이 본래 비를 내림을 주관하되 다만 발용이 공망에 떨어지면 반대로 맑음으로 바뀐다. 가택을 점치면: 택 위에 파쇄를 띠니 옥사가 응당 손괴가 있으리라, 공망에 떨어진 사화가 또 일지를 극하니 형제배의 가업을 모손함을 제방해야 한다. 공명을 점치면: 관성이 덕신과 역마를 띠고 제2과에 떨어지며 삼전이 또 층층 서로 생하고 관효가 돌아와 일간 위의 문서의 신을 생하니 사도에 이익이 있다. 혼인을 점치면: 간지 상신이 피차 서로 생하니 혼을 점침이 본래 길하되 다만 육합의 신이 공망 위에 앉으니 미필 필연 진실로 일을 이루리라. 태산을 점치면: 일간 상신이 음에 속하여 배는 반드시 이 여태요, 삼합이 결국하여 발용하니 분만이 아마 용이하지 않으리라. 질병을 점치면: 병이 심경에 있으니 새로 얻은 병은 곧각 전유된다. 출행을 점치면: 일간 상신이 일지 상신을 생하면 이 행이 필연 행을 이루리라. 행인을 점치면: 밤에 점치면 주작이 역마를 타고 택 위의 사와 서로 충하여 움직이니 마땅히 서신의 도래가 있으리라. 병전을 점치면: 일간이 일지를 극하면 우리 쪽이 승을 얻고 상대방이 패한다. 분장을 점치면: 일지가 파쇄를 띠니 마땅히 혈 속에 공결이 많음을 막아야 한다.

畢法云:六爻卦現防其克,合中犯殺蜜中砒。達迷玉篇云:三傳俱作日之財,得此須憂長上災。心印賦云:三合相加日上臨,干支上下一同尋,或占喜事兼姻事,最好相宜望信音。指掌賦云:太乙若逢白虎,家多疾病。

《필법부》에 이르되 「육효가 괴에 나타나면 그 극을 막고 합 속에 살을 범함은 꿀 속의 비소」라 하였으니: 육효가 가득 나타나는 과는 극상을 제방해야 하고 육합 속에 흉살을 협대함은 비유컨대 꿀 속에 비상을 섞은 것으로 감중에 독을 감춘다. 《달미옥편》에 이르되 삼전이 전부 일간의 재효를 이루면 이를 얻음에 마땅히 장배의 재앙이 있음을 근심해야 하니 재가 왕하면 필연 부모를 극한다. 《심인부》에 이르되 삼합의 국이 일간 위에 가림하면 마땅히 간지 상하를 함께 참간해야 하고, 만약 희경의 일 혹은 혼인의 일을 점치면 이러한 격국이 가장 상의하여 가음이 전해 옴을 바랄 수 있다. 《지장부》에 이르되 천을귀인이 만약 백호와 서로 만나면 집안에 질병이 많으리라.

정유일(丁酉日) 제6국(局) 간상(干上)에 인(寅)

課體:重審,斬關。課義:課名斬關,逃者不還,各逢生氣,晝貴休干。

사과 속에 다만 하극상 한 곳이 있어 그것을 취하여 발용으로 삼으니 그 형세가 원수의 바름과 같지 않아 마땅히 재차 심도하므로 「중심」이라 하고, 천강 진이 일지 위에 가하니 관을 참하고 길을 탈취하여 나감과 같아 그러므로 「참관」이라 한다. 과의에 이르기를: 이미 참관을 이루면 도망하는 사람이 곧 일거하여 돌아오지 않고, 일간·일지가 각기 생기를 타니 주객 두 쪽이 모두 풍후로 헤아리며, 유독 낮에 점칠 때 귀인이 옥옥의 땅에 떨어지고 또 공망을 만나니 이러한 때는 마땅히 권귀에 구견하여 가면 안 된다.

解曰:天罡乘支,名曰斬關。加酉得金,為斬關得斷。酉又私門,所以逃者不還也。干支各乘生氣,主客皆豐。但晝貴入獄陷空,豈宜干謁乎。

상해: 천강 진이 일지 위에 떨어지면 곧 참관이라 한다. 진이 유 위에 가하여 금기를 얻으니 이는 참관하여 또 재단의 힘을 얻은 것이요, 유가 육임 속에서 돌아 사문 암도를 주관하니 그러므로 달아난 사람이 일거하여 돌아오지 않는다. 일간과 일지 위가 각기 생기를 타니 자기와 상대방이 모두 흥왕으로 헤아린다. 다만 낮에 점칠 때 천을귀인이 옥옥의 위에 함입하고 또 순공에 떨어지니 이러한 정형이 어느 곳에 귀인에게 간알하여 구견함에 합적하겠는가.

斷曰:重審之課,事從內起。干上神生干,支上神生支,謂之俱生格,最宜兩家合本營生。日德發用,為干上寅之長生。雖入空鄉,然乘馬則動,動則不空。但午馬旺祿,晝乘白虎,亥克刃害,投於絕鄉,占祿則不宜也。

총단: 중심의 과는 아래에서 위를 극하니 일이 대부분 내부에서 먼저 일어난다. 일간 위의 신이 와서 일간을 생하고 일지 위의 신이 와서 일지를 생하니 이를 구생격이라 하여 가장 두 집이 본을 합하여 경영함이 좋다. 발용하는 것이 이 일덕의 신으로서 또 바로 일간 위 인목의 장생의 땅에 당하니 그것이 비록 공향에 떨어져 들어가나 그러나 역마를 타면 곧 움직이고 움직이면 곧 다시 공으로 논할 수 없다. 다만 오가 이미 이 역마요 또 이 왕록이라 낮에 점치면 그것이 백호를 타고 해수가 와서 그것을 극하고 양인이 또 와서 그것을 해하며 돌아 절지에 던져 들어가니 그러므로 단지 녹을 점치는 한 항에 대하여 말하면 심히 상의하지 않다.

天時:無雨。家宅:宅上見天罡,又夜占帶虎不利。求財:青龍晝占臨門,夜占臨干,財必可得。婚姻:干克支,支上神又空,難成,縱成亦不偕老。胎產:女胎,恐有產厄。疾病:支上辰,及初傳日鬼俱空,即愈。行人:不來。捕獲:晝占日制武,易捕。兵戰:我勝彼負。

천시를 점치면: 비를 내리지 않으리라. 가택을 점치면: 택 위에 천강 흉신이 나타나고 밤에 점치면 또 백호를 띠니 가택에 이롭지 않다. 재물을 점치면: 청룡이 낮에 점치면 문호에 임하고 밤에 점치면 일간에 임하니 재물이 반드시 능히 손에 이르리라. 혼인을 점치면: 일간이 일지를 극하고 일지 상신이 또 공망에 떨어지니 혼사가 이루기 어렵고 비록 면력하여 이루어져도 또한 백두하여 늙기까지 함께하지 못한다. 태산을 점치면: 배는 이 여태요 아마 난산의 액이 있으리라. 질병을 점치면: 일지 위의 진토와 초전 속의 일귀가 모두 공망에 떨어지면 병이 곧 낫는다. 행인을 점치면: 문을 나간 사람이 돌아오지 않으리라. 체포를 점치면: 낮에 점치면 일간이 능히 현무를 제복하여 도적을 잡기 쉽다. 병전을 점치면: 우리 쪽이 승을 취하고 상대방이 패한다.

畢法云:互生俱生凡事益。指南:戌加卯占推升,曰:不唯不遷,更須退位。以日馬坐墓,祿臨絕地故也。況傳將又逆,命上官貴履天羅,年上螣蛇作日鬼,夏月應有風波。幸官鬼俱空,雖退位無大咎。後以參劾請退。又一台垣占此,亦遭逮問。玉成歌云:德神動處吉相隨,受克遭刑反見危。

《필법부》에 이르되 「서로 생하고 함께 생하면 무릇 일이 익이 있다」 하였으니: 간지 상하가 호상으로 화생하면 무릇 일이 모두 비익이 있다. 《육임지남》에 한 례를 기록하되: 사람이 있어 술을 묘에 가한 과를 써서 승천을 점문하니 점자가 단언하여 오르지 못할 뿐 아니라 반대로 벼슬을 물러나야 하리라 — 본일의 역마가 묘 속에 앉아 들어가고 녹신이 또 절지에 임한 연고이다. 하물며 삼전 천장이 역행하고 본명 위의 관성 귀인이 천라를 밟으며 행년 위의 「등사」(십이천장의 하나로서 경공 괴이를 주관함)가 또 일간의 귀로 화하니 하월에 마땅히 한바탕 풍파가 있으리라. 다행히 관귀가 모두 공망에 떨어지니 비록 지위를 물러나도 또한 큰 화에 이르지 않으리라 하니 뒤에 저 사람이 과연 참핵당함을 인하여 스스로 청하여 인퇴하였다. 따로 한 대원 언관이 같은 한 과를 점치어 또한 체포 신문을 당하였다. 《옥성가》에 이르되 덕신이 발동하는 곳에 길경이 따라다니되 일단 극을 받고 형을 당하면 반대로 길을 돌려 위로 한다.

정유일(丁酉日) 제7국(局) 간상(干上)에 축(丑)

課體:反吟,無依,龍戰,勵德。課義:皆貴皆財,皆丁往來,凡謀豈出,行人即回。

천반의 제신이 각기 지반의 대충의 위에 있어 오고 가며 반복하니 그러므로 「반음」이라 하고, 사과 상하가 서로 충하여 의탁하는 곳이 없어 그러므로 「무의」라 하며, 묘·유가 서로 가하고 음양이 서로 박하여 《주역·곤괘》의 용이 들에서 싸운 의를 취하니 그러므로 「용전」이라 하고, 간지가 서로 제하여 다만 자수함이 좋으므로 오히려 「여덕」의 이름을 띤다. 과의에 이르기를: 사과·삼전이 보는 곳마다 이 귀인이요 곳곳이 이 재효요 곳곳이 이 정신으로서 왕래하여 멈추지 않고, 묘·유가 또 이 문호의 신이라 꾀하는 일이 자가의 문을 나가지 않으며, 정신이 비록 움직이나 도리어 절지에서 왕래하니 바로 이는 머리를 돌려 집에 돌아가는 상이라 그러므로 문을 나간 사람이 곧바로 곧 돌아온다.

解曰:酉為夜貴,傳課皆臨,又為日財旬丁,反覆相加,所以往來不停也。卯酉為門戶,三傳皆是卯酉,故不出於家庭。丁神雖動,往來於絕地,歸家之象,故主行人立至。

상해: 유가 정일에서 이 야간의 귀인으로서 사과·삼전 속에 곳곳 모두 그것을 보고, 유가 동시에 또 이 정일의 재효와 본순의 정신이니 이러하게 반복하여 서로 가하니 일이 자연히 왕래하여 멈추지 않는다. 묘와 유가 육임 속에서 문호를 주관하니 삼전이 뒤집어 오고 뒤집어 가도 다만 묘·유 두 자뿐이라 그러므로 꾀하는 일이 집문을 넘어 나가지 않는다. 정신이 비록 주동하나 도리어 다만 절지 위에서 왕래할 뿐이니 움직여도 갈 곳이 없어 바로 이는 머리를 돌려 집에 돌아가는 상이라 이로 말미암아 문을 나간 사람이 곧바로 곧 이른다.

斷曰:無依之課,亦曰三交,又謂之反目交。凡占必多反覆,且門戶不寧。卯為干支生氣,被酉沖剋,不免進退維谷也。太常內戰,主因酒食財帛起爭。

총단: 무의의 과는 또 삼교라 하고 또 이를 반목교라 하여 쌍방이 피차 서로 등을 진다. 무릇 이 과를 점침에 일이 필연 반복하여 변화가 많고 문호 사이도 또한 안녕하지 않다. 묘가 본래 이 일간·일지의 생기가 있는 곳으로서 편편히 유금에게 충극당하니 나아가도 못하고 물러나도 못하여 양난의 경지에 떨어졌다. 「태상」(십이천장의 하나로서 연음 의식 재백을 주관함)과 그 타는 신이 상하로 서로 극하니 이를 내전이라 하여 주식 혹은 재물로 말미암아 쟁단을 일으킴을 주관한다.

天時:課體反吟,水火易位,晴而復雨,雨而復晴。家宅:支干上下沖克,人宅欠安。功名:貴人乘丁,至動至速之象,恐難滿任。求財:晝占主得文書之財,夜占主得貴人之財。婚姻:反覆不寧,終難成合。胎產:上弱下強,妊乃成女,支干之上神互生,占產甚吉。疾病:胸脅多風,或大小腸受傷,不能即愈。出行:水路甚吉,旱路欠利。行人:天罡加季,行者立至。兵戰:吉凶相半,謹慎自吉。

천시를 점치면: 과체가 이 반음이라 수화가 그 자리를 호환하여 갰다가 또 비 내리고 비 내리다가 또 갠다. 가택을 점치면: 간지 상하가 피차 충극하여 사람과 택이 모두 안녕을 잃는다. 공명을 점치면: 귀인이 정신을 타니 이는 극히 움직이고 극히 빠른 상이라 관직이 아마 임기를 채우기 어려우리라. 재물을 점치면: 낮에 점치면 문서 위의 재물을 얻음을 주관하고 밤에 점치면 귀인이 주는 재물을 얻음을 주관한다. 혼인을 점치면: 반복하여 정해지지 않아 마침내 성합하기 어려우리라. 태산을 점치면: 위가 약하고 아래가 강하여 배는 마땅히 이 여태이며 간지 상신이 피차 서로 생하면 분만을 점침에 심히 길리하다. 질병을 점치면: 흉협 사이에 풍사가 많거나 혹은 대소장이 상함을 입어 곧 전유되지 못한다. 출행을 점치면: 수로로 가면 심히 길하고 한로로 가면 이익이 모자란다. 행인을 점치면: 천강이 사계의 위에 가하니 문을 나간 사람이 곧바로 이른다. 병전을 점치면: 길흉이 각기 반이니 삼가하여 일을 행하면 자연히 길을 얻으리라.

畢法云:互生俱生凡事益,脫上逢脫防虛詐。課經云:干上丑,雖生支而卻墓支。支上卯,雖生干而卻敗干,故雖有生旺之名,反多衰敗也。纂要云:干上丑作脫氣,晝占上乘太陰,是天將又脫上神。凡占皆主虛詐不實,更防遺失。課體云:丁酉日反吟。卯加酉發用,亦名斫輪課。

《필법부》에 이르되 「서로 생하고 함께 생하면 무릇 일이 익이 있고 탈상에 탈을 만나면 허사를 막아라」 하였으니: 간지가 서로 생함이 고연 이익이 있으나 그러나 한 층의 탈기 위에 다시 한 층의 탈기를 겹하면 곧 허사를 제방해야 한다. 《과경》에 지출하되: 일간 위의 축이 일지의 금을 생하나 도리어 또 이 일지의 묘고요, 일지 위의 묘가 일간의 화를 생하나 도리어 또 이 일간의 목욕 패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생왕의 이름이 있으나 실제로 반대로 쇠패가 많다. 《찬요》에 이르되 일간 위의 축이 본래 이미 일간의 기를 설하고 낮에 점치면 그 위에 또 태음을 타니 천장이 다시 한 층의 상신의 기를 설하여 무릇 점침에 모두 허사 불실을 주관하고 돌아 유실을 제방해야 한다. 《과체》에 이르되 정유일의 반음과가 묘를 유에 가하여 발용으로 삼으니 따로 한 명목이 있어 작륜과(斫輪課)라 한다.

정유일(丁酉日) 제8국(局) 간상(干上)에 자(子)

課體:涉害,度厄。課義:三傳內戰,事必窩犯,破碎同空,錢財耗散。

사과 상하에 상극하는 곳이 한 곳에 그치지 않아 마땅히 각 신의 섭해하는 곳의 심천을 비교하고 해를 받는 가장 무거운 자를 취하여 발용으로 삼으니 그러므로 「섭해」라 하고, 험을 건너고 액을 건너 행하니 그러므로 또 「도액」이라 한다. 과의에 이르기를: 삼전이 아래에서 위를 극하니 이는 내부가 서로 공격함이요 점치는 일이 반드시 이 옥 속에서 얼굴을 뒤집어 자가인이 서로 범하며, 게다가 파쇄 흉살과 순공이 같은 곳에 떨어지니 재물이 필연 모산이라.

解曰:三傳自下克上,亦謂內戰。支上寅克未土發用,因轉克子水而傷干,故主窩裡相犯,丑聲在外也。又自初傳遞克至末,巳火既克酉金,又值旬空破碎,而乘天空,則錢財之耗散可知矣。蓋巳乃金長生之地故也。

상해: 삼전이 모두 이 아래가 위를 극하니 이를 내전이라 한다. 일지 위의 인목이 미토를 극하여 취하여 발용으로 삼고 돌아와 또 자수를 극하여 일간에 상함을 미치니 그러므로 자가인이 옥 속에서 서로 범하여 추사가 바깥에 전양함을 주관한다. 다시 보니 삼전이 초전에서 한길로 극하여 말전에 이르러 말전 사화가 이미 일지의 유금을 극하고 또 바로 순공과 파쇄 위에 떨어지며 그 위에 돌아 천공을 타니 재물의 모산을 곧 생각하여 알 수 있다. 원인이 있으니 사가 본래 이 금의 장생의 땅인데 지금 장생의 곳이 반대로 극벌의 곳이 된 까닭이다.

斷曰:度厄之課,以幼凌長,家門不吉,骨肉乖睽之象。且子作明鬼,寅作暗鬼,齊傷日干,憂患難解。倘日用旺相,又乘吉將,則又主長上得卑幼之力,同氣相親之兆。

총단: 도액의 과는 아래가 위를 범하니 이는 만배가 장배를 질릉함이라 가문이 길하지 않고 골육 사이가 피차 궤리하는 상이다. 하물며 자수가 밝게 놓인 이 정일의 관귀요 인 속의 둔하는 간이 또 어둡게 감춘 한 겹의 귀라서 명암의 두 귀가 한꺼번에 와서 일간을 상극하니 우환이 화해하기 어렵다. 만약 일간과 발용이 모두 왕상의 기에 당하고 그 위에 또 길장을 타면 저것은 곧 반대로 장배가 만배의 힘을 얻음으로 단작하니 이는 동기 상친의 좋은 조두이다.

天時:水運乎上,天罡指陰,自然有雨。家宅:日本受克,忌占父母。功名:官星臨身,夜占青龍生干合干,占官可望。求財:己財可取,外財難得。婚姻:男益乎女,夜占可就。胎產:下強上弱,妊乃成女。疾病:心經受傷,或肝膽脾胃之疾,不久自愈。出行:夜占水路甚吉,晝占俱不利。行人:天罡加孟,尚未啟行。兵戰:有始無終,未見其利。墳墓:青龍必有缺陷,然能發丁。

천시를 점치면: 수신이 위에 운행하고 천강이 또 음위를 지향하니 자연히 비가 있으리라. 가택을 점치면: 일간 본신이 극을 받으니 가장 이로써 부모를 점문함을 꺼린다. 공명을 점치면: 관성이 일간 위에 임하고 밤에 점치면 청룡이 이미 일간을 생하고 또 일간과 서로 합하니 벼슬을 구함에 바람이 있다. 재물을 점치면: 자가의 재물은 취용할 수 있되 외래의 재물은 손에 이르기 어렵다. 혼인을 점치면: 남쪽이 여쪽에서 익을 얻으니 밤에 점치면 이루어질 수 있다. 태산을 점치면: 아래가 강하고 위가 약하여 배는 마땅히 이 여태이다. 질병을 점치면: 심경이 상함을 입거나 혹은 간담 비위의 질이니 오래지 않아 스스로 전유되리라. 출행을 점치면: 밤에 점치면 수로로 감이 심히 길하고 낮에 점치면 곧 수륙이 모두 이롭지 않다. 행인을 점치면: 천강이 사맹의 위에 가하니 사람이 아직 몸을 움직이지 않았다. 병전을 점치면: 시작은 있고 끝이 없어 이로운 곳을 보지 못한다. 분묘를 점치면: 청룡이 임하는 곳에 반드시 결함이 있으리라 불과 돌아 인정을 흥왕할 수 있다.

畢法云:兩蛇夾墓凶難免,三傳遞克眾人欺。課經云:戌加巳晝夜天將乘蛇,地盤亦是蛇位,名兩蛇夾墓。占病必有積塊在腹,以至不救。纂要云:年命若在寅上,未土能敵子水,名為狐假虎威,切忌動謀。

《필법부》에 이르되 「양사협묘는 흉이 면하기 어렵고 삼전이 체극하면 뭇 사람에게 업신여김을 당한다」 하였으니: 묘신이 두 마리의 등사에 끼어 멈추면 흉사가 면하기 어렵고 삼전이 층층 체극하면 곧 곳곳이 뭇 사람에게 질릉을 입는다. 《과경》에 해석하되: 술이 사 위에 가하면 주야 천장이 모두 등사를 타고 지반 사위 본신이 또 이 사위니 이를 양사협묘라 하며, 이로써 병을 점치면 복중에 반드시 적괴가 있어 이로써 구치할 수 없음을 이른다. 《찬요》에 이르되 본명 혹은 행년이 만약 인 위에 떨어지면 미토가 곧 인목의 세를 빌려 자수에 저당하니 이를 호가호위라 하여 의지하는 것이 이 자기의 역량이 아닌 까닭으로 간절히 무작정 거동하여 일을 꾀함을 꺼린다.

정유일(丁酉日) 제9국(局) 간상(干上)에 해(亥)

課體:元首,曲直。課義:克身墓宅,兩貴受克,晝將竊干,三傳制賊。

사과에 다만 한 곳의 상극하를 취하여 발용으로 삼으니 오히려 이는 원수의 정과요, 삼전 해·묘·미의 삼합 목국은 《상서·홍범》에서 목을 곡직이라 칭하므로 「곡직」이라 한다. 과의에 이르기를: 일간 위의 해수가 본신을 극상하고 축토가 또 일지의 묘를 이루어 주택을 눌러 지우며, 주야 두 귀인이 모두 극제를 받아 의지하여 머물 수 없고, 낮에 타는 천장이 순수한 이 토신이라 어둠 속에 일간의 기를 도설하되, 다행히 삼전이 합하여 목국을 이루어 돌아와 일간을 생부하니 족히 이 무리의 기를 훔치는 도적을 제하여 멈출 수 있다.

解曰:亥水克身,丑土墓宅,夜貴受克於巳,晝貴受克於未,貴難倚也。晝將皆土,盜竊干氣,賴三傳木局生干,可以制賊耳。

상해: 해수가 일간 본신을 극상하고 축토가 또 이 일지의 묘고로서 주택을 덮어 누른다. 밤의 귀인이 사화에게 극을 받고 낮의 귀인이 미토에게 극을 받으니 두 끝의 귀인이 모두 의지하여 머물 수 없다. 낮에 타는 천장이 전부 토에 속하여 토가 정화의 기를 설하니 곧 어둠 속에 일간의 원기를 훔쳐 감과 같고, 다행히 삼전 해·묘·미가 합하여 목국을 이루어 머리를 돌려 일간을 생부하여야 비로소 제하여 멈출 수 있어 이 무리의 기를 훔치는 도적이다.

斷曰:曲直之課,三傳合生,但日上見鬼,為不利耳,然貴德臨身,可以改凶為吉,課傳五陰,事多幽暗。

총단: 곡직의 과는 삼전이 합하여 목국을 이루어 와서 일간을 생하니 본래 이는 좋은 일이되 다만 일간 위에 관귀 해수를 현출하니 이 한 점이 이롭지 않다. 다행히 귀인과 일덕이 모두 일간 위에 임하여 능히 흉상을 돌려 길상으로 할 수 있다. 이르러 사과·삼전 속에 모두 다섯 겹의 음신이 있으니 점치는 일이 대부분 은회불명하여 다만 어둠 속에서 진행할 수 있다.

天時:水神剋日,自然有雨,三傳木局,風來雨止。家宅:丑土墓宅,人口不寧。功名:貴德臨身,占官最吉。求財:宅中有財,被墓難取。婚姻:晝占男吉。胎產:女喜,難產。疾病:心血不足,不久可愈。兵戰:最吉。

천시를 점치면: 수신이 일간을 극상하니 자연히 비가 있으리라, 다만 삼전이 합하여 목국을 이루어 목이 바람을 주관하니 바람이 한번 일면 비가 곧 그치리라. 가택을 점치면: 축토가 이 일지의 묘로서 주택을 덮어 누르니 집안의 인구가 안녕을 얻지 못한다. 공명을 점치면: 귀인과 일덕이 모두 일간에 임하니 벼슬을 구함이 가장 길하다. 재물을 점치면: 택 속에 원래 재물이 있으나 도리어 묘신에게 잠겨 꺼내기 어렵다. 혼인을 점치면: 낮에 점치면 남쪽에 이익이 있다. 태산을 점치면: 딸을 얻음을 기쁨으로 삼되 다만 분만이 간난하다. 질병을 점치면: 증이 심혈 부족에 있으니 오래지 않아 곧 전유되리라. 병전을 점치면: 가장 길리하다.

畢法云:兩貴受克難干貴,鬼乘天乙乃神祇。指南:丁丑四月占請假省親。曰:天馬戀生,官貴夾克,事不由己。朱雀入空,文書不就,太歲生支墓支,必有溫旨相留也,果驗。

《필법부》에 이르되 「양귀가 극을 받으면 귀에 간하기 어렵고 귀가 천을에 타면 곧 신기」라 하였으니: 주야 두 귀인이 모두 극을 받으면 곧 귀인에게 구견하여 가기 어렵고, 관귀가 만약 천을귀인을 타면 범하는 것이 대부분 이 신기의 재수이다. 《육임지남》에 한 례를 기록하되: 정축년 사월에 사람이 있어 고가하여 고향에 돌아가 부모를 뵈러 감을 점문하니 점자가 이르되, 천마가 생지를 탐련하여 몸을 움직이기를 달가워하지 않고 관성과 귀인이 양면 협극하니 일이 자기에게 의하여 주를 정함에 의하지 않으며, 주작이 공망에 떨어져 들어가면 고가의 문서가 비하여 내려지지 못하고, 태세가 이미 일지를 생하고 또 일지를 묘하여 지우면 위에 반드시 온언하여 위유하는 취지가 있으리라 하니 뒤에 과연 응험하였다.

古鑑:正月占前程曰:行年三十歲上見申,申生亥水之官,當及第。然亥水克身,必主大病。賴曲直脫水生火,故不至死。卯數六,主得六任。木局生風,末傳墓臨死地,應得風疾而終,果驗。斷驗:一亥生人占身位,曰:亥四未八,四八三十二。今四十九歲,官星已過。後絕神克身,至辛亥年必死。宅左被人下葬斷脈,以致家破人亡。蓋丑墓在左,上乘破碎也。夫同此一課,而命添一水,便乃迥異如此。

《고감》에 기록하되 정월 속에 사람이 있어 전정을 점치니 점자가 이르되: 행년 삼십 세가 신 위에 떨어지고 신금이 해수의 관성을 생하니 이 사람이 마땅히 합격하리라, 그러나 해수가 본신을 극상하니 중간에 반드시 한바탕 대병을 낳으리라, 다행히 삼전 곡직의 목국이 해수를 설하여 가고 돌아 정화를 생함에 의지하여 그러므로 병이 명을 보내기에 이르지 않으리라. 묘의 성수가 이 육이라 이 사람이 전후로 모두 여섯 번의 관직을 얻음을 주관하고, 목국이 바람을 생하며 말전이 또 이 묘신으로서 사지에 임하니 최후에 마땅히 풍질로 죽음에 응하리라 하니 뒤에 일일이 응험하였다. 《단험》에 또 기록하되: 한 해년생의 사람이 자신의 명위를 점치니 점자가 이르되 해의 수가 이 사요 미의 수가 이 팔이라 사팔이 서로 곱하면 이는 삼십이인데 지금 이미 사십구 세라 관성이 일찍이 지나갔고, 이 뒤에 절신이 몸을 극하니 신해년에 이르러 반드시 죽으리라. 그의 가택 왼쪽이 남에게 장분되어 지맥을 절단당하여 이로써 집이 패하고 사람이 망함을 이르니 — 축묘가 바로 좌방에 있고 그 위에 또 파쇄 흉살을 탄 까닭이다. 같은 이 한 과이나 다만 본명이 한 자의 수를 더 띤 까닭으로 결과가 마침내 서로 다르기가 이 지경과 같았다.

정유일(丁酉日) 제10국(局) 간상(干上)에 술(戌)

課體:遙克,蒿矢,斬關,高蓋。課義:墓干脫支,身宅虛危,夜占被失,閉口而回。

사과 상하에 극이 없어 다만 과신이 멀리서 일간을 극하여 발용으로 삼으니 오히려 요극의 일류에 속하고, 그 힘이 허부하여 호초가 화살이 됨과 같아 그러므로 「호시」라 하고, 과 속에 천강이 길을 탈취함을 보아 그러므로 참관을 띠며, 삼전 자·묘·오가 아래에서 위로 층층 서로 생하여 차개가 높이 벌어짐과 같아 그러므로 「고개」라 한다. 과의에 이르기를: 일간 정화가 술에 묘하고 일지 유금이 또 자수에게 설탈되니 사람과 택 두 끝이 모두 공허 위태하고, 밤에 점치면 더욱 도둑을 당하고 잃음을 당해야 하며, 말미에 다만 입을 닫아 말하지 않고 헛되이 한 번을 달려 돌아올 뿐이다.

解曰:干火墓於戌,支酉脫於子,是宅既空虛,而身又昏晦也。初傳子水,乘元克干,夜占必被盜失。中傳卯乃旬尾,則應閉口,庶免閒非。酉日子加酉乘後,主家有尼姑出入。

상해: 정간이 화에 속하고 화의 묘가 술에 있는데 일간 위가 가교 이 술이라 그러므로 자신이 혼매불명하고, 일지 유금의 기가 자수에게 설하여 가니 그러므로 주택이 공허하다. 초전 자수가 현무를 타고 일간을 극하니 밤에 점치면 필정 도둑을 당하여 물건을 잃으리라. 중전 묘는 이 본순의 가장 끝 자리로서 순미가 폐구를 주관하니 이때 입을 여는 것을 적게 하여야 비로소 한시비를 초흔함을 면하리라. 유일이 또 자가 유에 가하고 위에 「천후」(십이천장의 하나로서 수에 속하고 부녀 음사를 주관함)를 탐을 만나면 집안에 마땅히 비구니 류의 여관이 왕래 출입함이 있으리라.

斷曰:蒿矢之課,禍福皆輕。初傳子水,乃是干鬼。雖曰遞生,而課傳三交刑剋,深可畏矣。卻賴干上之戌,六合於卯,而三合於午,用以制子水之鬼,所謂不幸中之幸也。

총단: 호시의 과는 역량이 미약하여 주관하는 화도 가볍고 복도 가볍다. 초전 자수가 바로 이 정일의 관귀이고, 삼전이 비록 층층 서로 생한다 하나 그러나 사과·삼전이 교착하여 형극하니 오히려 두려워할 만하다. 도리어 의지할 것이 있으니 일간 위의 술이 중전 묘와 육합하고 또 말전 오와 삼합하여 한 합 한 회로 두 전을 모두 자기의 이쪽으로 끌어 이르러 이로써 자수의 귀를 제복하니 이가 곧 불행 속의 만가지의 행운이라 귀가 머리에 당하나 마침내 구함이 있다.

天時:子水發用,天罡指陰,自然有雨。家宅:虛耗百出,不安之甚。仕宦:官爻發用,日祿居未,占官甚利。求財:己財難守,焉得外財。婚姻:女恐不潔。胎產:二陽包陰,妊乃成女。疾病:心經虛弱,病體大凶。遺失:夜占元武克干,盜賊難獲。出行:水陸皆不吉。行人:天罡加季,可以立至。兵戰:支干皆脫,主客皆無所利。墳墓:壬丙向吉,水勢甚旺,止宜發貴,不能發丁。

천시를 점치면: 자수가 발용하고 천강이 또 음위를 지향하니 자연히 비가 있으리라. 가택을 점치면: 허모가 백출하여 극히 안녕하지 않다. 사도를 점치면: 관효를 취하여 발용으로 삼고 정일의 녹이 또 미위에 안거하니 벼슬을 구함이 심히 이롭다. 재물을 점치면: 자가의 재물조차 지키지 못하는데 어느 곳에 돌아 외재를 논하겠는가. 혼인을 점치면: 여쪽이 아마 정결하기에 족하지 못하리라. 태산을 점치면: 두 겹의 양신이 한 겹의 음신을 싸니 배는 마땅히 이 여태이다. 질병을 점치면: 심경이 허약하여 병세가 대흉하다. 유실을 점치면: 밤에 점치면 현무가 일간을 극하여 도적을 금획하기 어렵다. 출행을 점치면: 수로·육로가 모두 길하지 않다. 행인을 점치면: 천강이 사계의 위에 가하니 사람이 능히 곧각 도달하리라. 병전을 점치면: 일간·일지가 모두 설탈되니 주객 쌍방이 모두 편의를 얻지 못한다. 분묘를 점치면: 임산병향을 세움을 길로 삼되 수세가 심히 왕하여 다만 귀를 일으킴이 좋고 정을 흥할 수 없다.

畢法云:干墓並關人宅廢(冬占)。指南:己巳十一月丑將戌時,一當事相召,以彼鄉有賊作亂,占此課,曰:支干上乘死墓,武臨絕地,日上又能制之,指日敗擒。又問家宅安否,一為戊子命,一為乙亥命,曰:子為科甲中人,亥則有功名而未成,俱遷居他處,可保無虞也。未幾亂者果敗,家中安堵。

《필법부》에 이르되 「간묘가 겸하여 관하면 인택이 폐한다」 하였고 아래에 주하여 겨울에 점침이라 하였으니: 일간이 묘에 들어가고 또 참관을 만나면 사람과 택이 모두 패락한다. 《육임지남》에 한 례를 기록하되: 기사년 십일월에 축장 술시를 써서 과를 세우니 한 당사하는 자가 있어 서로 불러 저의 향리에서 도적이 란을 일으킴이 있는 까닭으로 곧 이 한 과를 점치니 점자가 이르되, 간지 위가 모두 사기와 묘신을 타고 현무가 또 절지에 임하며 일간 위의 신이 돌아 능히 그것을 제하여 멈추니 적당이 날을 가리지 않고 곧 궤패하여 금에 이르리라 하였다. 저 사람이 또 집안이 평안한가 아닌가를 물으니 집안에 한 위는 이 무자년생이요 한 위는 이 을해년생이라 점자가 이르되 자명의 장래는 이 과갑의 중인이요 해명은 공명이 있으되 아직 성취하지 못하였으며 두 사람이 모두 다른 곳으로 옮겨 거주해야 보하여 일이 없으리라 하니 얼마 안 되어 란적이 과연 패망하고 집안이 안연하여 무구하였다.

정유일(丁酉日) 제11국(局) 간상(干上)에 유(酉)

課體:重審,不備,間傳,贅婿。課義:身宅皆貴,循環無已,財自然來,末又助起。

사과가 하극상하여 취하여 용으로 삼으니 오히려 이름을 중심이라 하고, 사과가 네 자리에 차지 않아 그러므로 불비라 하며, 삼전 유·해·축이 자리를 띄어 서로 전하고 중간에 한 자를 뛰어넘으니 그러므로 「간전」이라 하고, 일간이 반대로 일지 위에 있으니 남이 여가에 감과 같아 그러므로 「체서」라 한다. 과의에 이르기를: 일간과 일지 위가 모두 귀인을 타니 사람과 택 두 끝이 모두 귀하고, 삼전이 또 사과 밖으로 나가지 않아 왕복 순환하여 궤진이 없으며, 유가 이 정일의 재효로서 일간에 임하니 재물이 스스로 문에 보내 오고, 말전 축토가 다시 머리를 돌려 초전의 재물을 생하여 일으키니 재기가 더욱 후실하다.

解曰:干乘夜貴,支乘晝貴,可謂身宅兩貴矣。且三傳不出四課之中,非循環無窮而何。酉為日財臨干,可謂財來就我矣。況末丑又生初財,其為旺相,孰有過於此哉。

상해: 일간 위에 야간의 귀인을 타고 일지 위에 주간의 귀인을 타니 자신과 주택이 각기 한 귀를 얻어 가히 두 끝이 모두 귀하다 한다. 삼전이 취하는 곳도 또한 모두 사과 안에 있어 왕래하여 이 몇 위를 나가지 않으니 바로 이는 순환하여 궤진이 없는 상이다. 유가 본래 이 정일의 재효로서 지금 일간의 머리 위에 임하여 이르니 곧 재물이 스스로 찾아 나에게 옴과 같다. 하물며 말전 축토가 또 머리를 돌려 가서 초전의 재물을 생하니 그 왕상함이 어느 것이 이에 지나는 것이 있으랴.

斷曰:贅婿之卦,又名凝陰,利於陰謀,不利公舉。干丁支馬,傳財化鬼,宜攜金告貴,潔豆事神。年命在申,必登魁首。

총단: 체서의 과를 또 응음이라 하니 음기가 응결하여 사하에서 도모함이 좋고 공개하여 일을 듦이 좋지 않다. 일간 위에 정신을 띠고 일지 위에 역마를 띠며 삼전의 재물이 또 전화하여 귀가 되니 그러므로 가장 좋은 것은 재물을 가지고 가서 귀인에게 간구하거나 혹은 제기를 깨끗이 하여 가서 신기에게 봉사하여 재물을 흩어 내는 것이 도리어 능히 화를 면하리라. 만약 본명 혹은 행년이 신 위에 떨어지면 시험에 응하여 반드시 수석에 오르리라.

天時:畢宿發用,課傳皆陰,陰雨連綿。家宅:鬼乘天乙,宅中必有神祇為害。功名:貴多不貴。求財:夜占得貴人之財。婚姻:門戶相當,美中不足。胎產:課傳無陽,妊乃成女。疾病:心經受病,或繫頭風。遺失:元武不見,婢妾所遺。出行:陸路甚吉,水路防失。行人:天罡加孟,尚未啟行。兵戰:無甚凶險,秋占乃吉。

천시를 점치면: 필수의 신이 발용하고 과전이 또 전부 이 음신이라 음우가 연면함을 주관한다. 가택을 점치면: 관귀가 천을귀인을 타니 택 속에 반드시 신기가 재수함이 있으리라. 공명을 점치면: 귀인이 비록 많으나 반대로 귀를 나타내지 못한다. 재물을 점치면: 밤에 점치면 능히 귀인의 재물을 얻으리라. 혼인을 점치면: 두 집의 문호가 상당하되 다만 미중부족이다. 태산을 점치면: 과전에 조금도 양기가 없어 배는 마땅히 이 여태이리라. 질병을 점치면: 병이 심경에 있거나 혹은 이 두풍의 증이다. 유실을 점치면: 현무가 나타나지 않으니 물건이 이 비첩이 유락한 것이다. 출행을 점치면: 육로로 감이 심히 길하고 수로로 가면 실탈을 막아야 한다. 행인을 점치면: 천강이 사맹의 위에 가하니 사람이 아직 몸을 움직이지 않았다. 병전을 점치면: 큰 흉험이 없고 가을에 점쳐야 비로소 길리로 헤아린다.

畢法云:課傳俱貴轉無依,晝夜貴加求兩貴。古鑑:壬戌生人,午將辰時占訟,曰:遍地貴人,主換官貴。行年乘寅,乃干之父母,為吏克命,主有尊長為鬼。丑作太陰,所爭不明之田產也,皆如所言。

《필법부》에 이르되 「과전이 모두 귀이면 돌아 의지가 없고 주야 귀가 가하면 두 귀를 구하라」 하였으니: 과전이 곳곳 이 귀인이면 반대로 의방을 잃고, 주귀·야귀가 중첩하여 서로 가하면 사람을 구할 때 마땅히 동시에 두 귀인을 구해야 한다. 《고감》에 한 례를 기록하되: 한 임술년생의 사람이 오장 진시를 써서 과를 세워 관사를 점치니 점자가 이르되 반전에 모두 이 귀인이라 승판하는 관원의 교환이 있음을 주관하고, 행년이 인 위에 떨어지니 인은 이 일간의 부모효로서 부모가 이인으로 화하여 본명을 극하니 존장이 자기의 대두가 된 것이 있음을 주관하며, 축 위에 태음을 타니 다투는 것이 이 한 건의 산권이 불명한 전산이라 하니 뒤에 일일이 그의 말한 바와 같았다.

邵公斷驗占家宅,曰:丁為獨足,酉為少女。酉被丁克,家有幼女,其被邪神所侵乎,果然。又寅將子時占繼子,曰:酉宅藏丁,丁主於動,又酉為丁之妻。亥為酉之子,妻既有子,豈能憐惜。幸一老陰人撫之,老陰人死,當必去矣,果驗。

소공의 《단험》에 그가 가택을 점침을 기록하여 이르되 정이 육임 속에서 독족의 사람을 취상하고 유가 연소한 여자를 취상하며 유가 정에게 극을 받으니 이 집에 응당 한 어린 딸이 있어 아마 이 사신에게 침요당함이 아닌가 하니 뒤에 과연 이와 같았다. 또 사람이 있어 인장 자시를 써서 과를 세워 과계하여 온 아들을 점치니 소공이 이르되: 유의 이 택신 속에 정을 감추니 정이 동요하여 불안함을 주관하고 유가 또 이 정의 처자이며 해는 이 유가 낳은 아들이다 — 처자가 이미 친생의 아들이 있으면 어느 곳에 돌아 능히 이 계자를 연석하겠는가. 다행히 한 나이 든 부인이 있어 그를 무양하나 이 위의 노부인이 한번 죽음을 기다리면 아이가 필정 떠나 가리라 하니 뒤에 과연 응험하였다.

정유일(丁酉日) 제12국(局) 간상(干上)에 신(申)

課體:知一,進茹,斬關。課義:傳歸絕墓,商賈勿舉,全賴奴僕,免受辛苦。

사과에 두 곳의 동류 상극이 있어 일간과 비화하는 한 곳을 취하여 발용으로 삼으니 다만 그 하나를 택하므로 「지일」이라 하고, 삼전 신·해·인이 의차로 체진하여 모를 뽑아 여에 이음과 같아 그러므로 「진여」라 하며, 과 속에 또 천강이 길을 탈취함을 보니 그러므로 참관을 띤다. 과의에 이르기를: 삼전이 정화의 절지와 묘지로 귀결되니 문을 나가 장사를 경영함은 만만으로 거동하면 안 되며, 다만 전부 일지 위의 술토 — 술이 육임 속에서 노복을 주관함 — 에 의지하여 나를 대신하여 뭇 귀를 저당하면 비로소 면하여 헛되이 신고를 먹지 않는다.

解曰:丁火絕於亥,絕神臨於墓,事勿再舉。干上申財化鬼,不可出外作商賈也。倘能退守,則賴支上戌土之力,敵制眾鬼。戌為奴僕,能為我捍災御患,可以免受辛苦矣。

상해: 정화의 절지가 해에 있는데 지금 이 절신이 또 묘 위에 임하여 이르니 점치는 일에 다시 거동이 있으면 안 된다. 일간 위의 신금은 본래 이 재효이나 도리어 전화하여 귀가 되니 그러므로 문을 나가 매매를 할 수 없다. 만약 달가워 한 걸음을 물러나 본분을 수수하면 곧 일지 위 술토의 힘을 빌려 가서 이 한 무리의 귀를 저당할 수 있다. 술이 육임 속에서 노복을 대표하여 능히 주인을 대신하여 재를 막고 환을 어하니 이러하면 곧 한바탕 신고 분주를 면거하리라.

斷曰:三奇之課,連茹而進,貴人發傳,財喜臨身,可謂吉矣。但干乘天羅,支乘地網,只宜守己,不能妄作。官臨旺地,仕宦崢嶸。亥戌無親,家庭寥落。又火墓臨於酉支,名墓門開,占病最為不吉。

총단: 삼기의 과는 삼전이 연여하여 순진하고 귀인이 또 취하여 발용을 이루며 재희가 자기의 몸 위에 떨어지니 가히 길과라 말할 수 있다. 다만 일간 위에 천라를 타고 일지 위에 지망을 타니 라망이 몸을 덮어 다만 본분을 안수함이 좋고 호란으로 행동할 수 없다. 관성이 왕지에 임하면 벼슬하는 사람이 두각 정정함을 바랄 수 있다. 해와 술이 서로 친하지 않아 가정 사이가 냉락으로 나타난다. 또한 정화의 묘가 일지 유 위에 떨어져 이르니 이를 묘문개라 하여 이로써 병을 점침이 가장 불길하다.

天時:三傳全水剋日,陰雨連綿之象。家宅:兩貴作鄰,子息生宅,門閭可大。功名:三奇入傳,貴必尊崇。求財:己財可守,外財勿求。婚姻:支干上神,一墓一病,占婚不利。胎產:下強上弱,妊乃成女,網羅相加,產甚艱難。疾病:腹痛脾洩,或心經虛弱,年命酉亥尤凶。出行:水路不佳。行人:天罡加仲,尚在中途。兵戰:只宜謹守,動必不利。墳墓:乾龍丙丁向,貴人臨墓,阡後發貴。

천시를 점치면: 삼전이 전부 수에 속하여 일간을 극하니 이는 음우 연면의 상이다. 가택을 점치면: 두 귀인이 비린하여 살고 자손효가 또 와서 택을 생하니 문정이 광대할 수 있다. 공명을 점치면: 삼기가 전에 들어가면 얻는 귀현이 필정 존숭하리라. 재물을 점치면: 자가의 재물은 지켜 머무를 수 있고 외래의 재물은 가서 구할 필요가 없다. 혼인을 점치면: 간지 상신이 하나는 묘에 떨어지고 하나는 병지에 있으니 혼을 점침에 이롭지 않다. 태산을 점치면: 아래가 강하고 위가 약하여 배는 마땅히 이 여태이며 천라지망이 교가하니 분만이 십분 간난하리라. 질병을 점치면: 복통 설사가 비에 속하거나 혹은 심경 허약이며 본명 행년이 만약 유·해 두 위에 있으면 더욱이 흉험하다. 출행을 점치면: 수로가 좋지 않다. 행인을 점치면: 천강이 사중의 위에 가하니 사람이 아직 반로 위에 있다. 병전을 점치면: 다만 근수함이 좋고 한번 움직이면 필연 이롭지 않다. 분묘를 점치면: 건방에서 용이 오고 병정의 향을 세우며 귀인이 묘 위에 임하면 천장 뒤에 능히 귀인을 낼 수 있다.

畢法云:尊崇傳內遇三奇,所謀多拙逢羅網,眾鬼雖彰全不畏。課經云:子為胎神,丑加子為腹胎格。玉成歌云:日鬼加臨辰兩課,定然官吏到門庭。又云:德神動處吉相隨,受克遭刑反見危。指掌賦云:常貴共入官鄉,當朝執政。光明經云:魁罡逢酉,畫虎雕龍之象。貴后臨辰,踏罡步斗之人。

《필법부》에 이르되 「존숭함은 전 속에 삼기를 만나고 꾀하는 곳이 대부분 졸졸함은 라망을 만나며 뭇 귀가 비록 드러나도 전혀 두려워할 만하지 않다」 하였으니: 삼전이 삼기를 만나면 곧 지위가 존숭하고 천라지망에 떨어져 들어가면 곧 꾀하는 곳이 졸졸하여 이루기 어려우며 귀가 만반에 가득해도 다만 제가 있으면 곧 두려워할 만하지 않다. 《과경》에 이르되 자는 이 태신이요 축이 자 위에 가함을 복태격이라 한다. 《옥성가》에 이르되 일간의 귀가 일지의 두 과 위에 가하면 필정 관리가 문정에 찾아옴이 있으리라 하고 또 이르되 덕신이 발동하는 곳에 길경이 따라 행하되 일단 극을 받고 형을 당하면 반대로 길을 돌려 위로 한다. 《지장부》에 이르되 태상과 귀인이 일동하여 관향에 진입하면 당조에 집정함을 주관한다. 《광명경》에 이르되 괴강이 유를 만나면 이는 호를 그리고 용을 조하는 기상이요, 귀인과 천후가 진 위에 임하면 곧 강을 밟고 두를 걷는 방술의 선생이다.

무술일(戊戌日) 제1국(局) 간상(干上)에 사(巳)

課體:伏吟,元胎,斬關,孤辰。課義:自初至末,迤邐侵伐,晝勾虎蛇,夜免猖獗。

천지반이 각기 본위에 편안하니 오히려 이는 복음이요, 삼전 사·신·인이 피차 형충하여 기기가 처음 싹트니 그러므로 「원태」라 하고, 과 속에 천강이 길을 탈취함을 보니 그러므로 참관을 띠며, 무술의 이 하루는 간지가 동기하여 배우할 곳이 없어 그러므로 「고진」이라 한다. 과의에 이르기를: 초전에서 말전에 이르기까지 한길로 이리하여 서로 침하고 서로 벌하며, 낮에 점치면 삼전 위가 구진·백호·등사를 타니 흉신이 도로에 당하고, 밤에 점치면 천장이 바뀌어 천후와 청룡이 되니 흉기가 곧 창궐함에 이르지 않는다.

解曰:初傳克中,中傳克末,末傳克干。三傳遞克,必受眾人之欺。晝占將乘蛇虎,凶不可言。夜將天后青龍,臨於中末而助初生,可無慮其猖獗矣。

상해: 초전이 중전을 극하고 중전이 말전을 극하고 말전이 또 머리를 돌려 일간을 극하니 삼전이 한 층이 한 층을 극하여 점자가 필연 뭇 사람의 질릉을 받으리라. 낮에 점치면 삼전이 타는 것이 이 등사·백호의 일류의 흉장이라 흉험이 말할 수 없음을 얻고, 밤에 점치면 곧 바뀌어 천후와 청룡의 두 길장이 되어 중전·말전 위에 떨어져 반대로 와서 초전을 부조하니 흉기가 곧 창궐하여 횡행함에 이르지 않는다.

斷曰:伏吟之課,發用空亡,宜靜不宜動之象。末傳寅木,助起初傳巳火,以育干支。而又三遞以克干,所云兩面刀者是也。喜空亡無力,夏占則吉。支神晝夜乘元,遺失難免。

총단: 복음의 과가 본래 정지를 주관하며 하물며 발용이 또 공망 위에 떨어지니 바로 이는 고요함이 좋고 움직임이 좋지 않은 모습이다. 말전 인목이 머리를 돌려 초전 사화를 생조하고 사화가 다시 와서 간지를 생양하니 이는 이 한 면이요, 그러나 삼전이 동시에 층층 극하여 일간의 머리 위에 이르니 이는 이 다른 한 면이라 옛사람이 말한 양면의 칼이 곧 이러한 국면을 가리킨다. 다행히 공망이 흉력을 대히 감하게 하여 여름에 점치면 반대로 길을 얻으리라. 일지의 신이 주야로 모두 현무를 타니 유실의 일이 있어 면하기 어렵다.

天時:日上巳空,寅申相沖,風雨夜作。家宅:晝虎脫干,必主卑幼脫賺。仕宦:祿空逢絕,占官不吉,幸而末助,己命稍吉。求財:反防失脫。婚姻:干上德空不吉。胎產:子息屬陽,母實兒空,不利。疾病:腹痛脾洩之症,祿空不吉。遺失:滿目皆元武,須防家賊。出行:陸路稍可,水路不吉。行人:近者立至,遠在中途。兵戰:晝占不宜。

천시를 점치면: 일간 위의 사가 공망에 떨어지고 인과 신이 또 서로 충하니 풍우가 밤에 이르러 비로소 일어나리라. 가택을 점치면: 낮에 점치면 백호가 일간의 기를 설탈하여 반드시 만배 자제가 남에게 간편당함을 주관하리라. 사도를 점치면: 녹신이 공망에 떨어지고 또 절지를 만나니 벼슬을 구함에 길하지 않되 다행히 말전이 돌아와 부조하니 본명이 기토에 속하는 사람이 조금 좋다. 재물을 점치면: 구하여 이르지 못할 뿐 아니라 반대로 실탈을 제방해야 한다. 혼인을 점치면: 일간 위의 덕신이 공망에 떨어지니 길하지 않다. 태산을 점치면: 자손효가 양에 속하고 어머니 쪽은 낙실하고 태아 쪽은 공망에 떨어지니 태에 이롭지 않다. 질병을 점치면: 대부분 이 복통 비설의 증으로서 녹신이 공망에 떨어짐이 이는 좋은 조짐이 아니다. 유실을 점치면: 만반이 모두 이 현무라 마땅히 가적을 제방해야 한다. 출행을 점치면: 육로는 돌아 갈 만하고 수로는 길하지 않다. 행인을 점치면: 길이 가까운 자는 곧바로 곧 이르고 길이 먼 자는 아직 반도에 있다. 병전을 점치면: 낮에 점치면 군대를 냄이 좋지 않다.

畢法云:任信丁馬須言動,三傳互克眾人欺。課經云:三傳互克,必有人遞相剋害,遂使眾口雷同,群然攻訐。朝官宜自檢束,提防公眾彈章。靈轄經云:戊戌日為十惡大敗,以祿神空亡故也。秘要云:干支同類,難以求財,懼爭奪也。金蘭略云:孤辰相剋,必主孤單。又曰:白虎重臨傳送,在外遭殃。

《필법부》에 이르되 「임신 정마는 마땅히 동을 말하고 삼전이 서로 극하면 뭇 사람에게 업신여김을 당한다」 하였으니: 복음이 정신·역마를 만나면 곧 동을 주관하고 삼전이 호상 극벌하면 곧 곳곳이 남에게 기압을 입는다. 《과경》에 해석하되: 삼전이 서로 극함은 반드시 사람이 한 사람 이어 한 사람으로 와서 가해함이 있어 이에 뭇 입이 한 말로 되어 떼지어 일어나 공걸하니 조정에서 벼슬하는 사람은 마땅히 스스로 점검하여 약속하고 공중의 탄장을 당함을 제방해야 한다. 《영할경》에 이르되 무술일은 십악대패의 날에 속하니 연고가 곧 녹신이 공망에 떨어짐에 있다. 《비요》에 이르되 간지가 같은 류에 속하면 재물을 구하기 어려우니 피차 쟁탈함을 두려워한 까닭이다. 《금란략》에 이르되 고진이 또 상극을 만나면 필정 고신 단영하리라 하고 또 이르되 백호가 겹겹이 전송신 신 위에 임하면 문을 나가 바깥에 있어 재앙을 당하리라 한다.

무술일(戊戌日) 제2국(局) 간상(干上)에 진(辰)

課體:元首,退茹,斬關。課義:退入鬼鄉,進向空方,守身昏晦,敗壞門牆。

사과에 다만 한 곳의 상극하가 있어 취하여 발용으로 삼으니 이는 원수의 정과요, 삼전 진·묘·인이 마디마디로 후퇴하여 모여를 뽑아 뒤를 향함과 같아 그러므로 「퇴여」라 하고, 과 속에 천강이 길을 탈취함을 띠니 그러므로 오히려 참관이라 한다. 과의에 이르기를: 뒤로 가서 물러나면 인·묘가 모두 이 무토의 관귀요, 앞으로 가서 나아가면 진·사가 또 모두 순공에 떨어지며, 눌러 움직이지 않으려 하면 일간의 묘가 바로 자신 위에 눌리고, 편안히 있어 택을 지키려 하면 패기가 또 주택 위에 떨어지니 네 길이 모두 궁하여 그러므로 사람이 혼침 체색하고 문호 가업이 또한 그것을 따라 패괴하리라.

解曰:退而寅卯皆鬼,進而辰巳皆空;守則日墓臨身,居則敗氣臨宅。所以身遭昏滯,而門牆敗壞也。

상해: 뒤를 향하여 물러나면 인과 묘가 모두 이 무토를 극하는 관귀요, 앞을 향하여 나아가면 진과 사가 또 모두 순공에 떨어진다. 군대를 눌러 움직이지 않으려 하면 일간의 묘고 진이 바로 자신 위에 눌리고, 편안히 있어 택을 지키려 하면 쇠패의 기가 또 주택 위에 떨어지니 네 갈래의 길이 한 갈래도 달려 통하지 못하여 그러므로 사람이 혼침 체색에 빠지고 문정 가업이 또한 따라 붙어 패락하리라.

斷曰:三傳退茹,事多主退。凶則重重,吉亦累累。與其進而履空,不若退而就旺也。日上辰土,與支上酉金,雖為六合,而酉與支戌,實為六害,當有門戶之憂。全局官鬼,春夏遇之,所謂鬼賊當時,尚無畏忌。若到秋冬,禍不旋踵矣。

총단: 삼전이 마디마디로 후퇴하니 점치는 일이 대부분 물러나야 하리라. 만약 이 흉사이면 흉이 곧 한 겹 이어 한 겹이고, 만약 이 길사이면 길도 또한 한 건 이어 한 건이다. 그 앞을 향하여 나아가 공망을 밟는 것보다는 물러나 돌아와 왕기에 의지하여 머무름만 못하다. 일간 위의 진토와 일지 위의 유금이 비록 육합하나 그러나 유와 일지 술이 도리어 바로 육해를 범하니 집문 안에 마땅히 우환이 있으리라. 만국이 모두 이 관귀로서 만약 춘하에 점치면 목귀가 비록 영에 당하나 화토에 기가 있어 돌아 두렵다고 논할 만하지 않고, 한번 추동에 이르면 목기가 물러나고 금수가 권에 당하니 화사가 눈을 돌리면 곧 이르리라.

天時:日上逢空,太陽必見,火上水下,自然不雨。家宅:太常作敗氣脫宅,必因酒色,以致家道衰微。仕宦:初中皆係官星,末傳又作貴人,占官最吉。求財:財爻不見,青龍作鬼,求之不得。婚姻:支干之上神相合,填實可就。

천시를 점치면: 일간 위의 진토가 공망에 떨어지니 태양이 필연 로면하리라, 화기가 위에 있고 수기가 아래에 있어 둘이 교하지 않으니 자연히 비를 내리지 않는다. 가택을 점치면: 태상이 본래 연음 의식을 주관하는데 이때 패기로 화하여 택기를 설탈하니 가도의 쇠미가 반드시 주색에 침니한 까닭으로 일어나리라. 사도를 점치면: 초전·중전이 모두 이 관성이요 말전이 또 귀인을 이루니 벼슬을 구함이 가장 길리하다. 재물을 점치면: 재효가 시종 나타나지 않고 청룡이 또 관귀로 화성하니 구하여도 또한 손에 이르지 못한다. 혼인을 점치면: 간지 상신이 피차 육합하니 다만 공망이 메워 실하는 날을 기다려 혼사가 곧 이루어질 수 있으리라.

胎產:上強下弱,二陰包陽,妊乃成男;母實兒空,戀腹不吉。疾病:酒色過度,脾土受傷,或咳嗽勞傷之症,人空病實,恐難瘥愈。遺失:自己家賊,非婢即僕。出行:人宅相合,行期必愆。行人:天罡加孟,尚未啟行。兵戰:前後逼迫,未見其利。墳墓:有敗死之氣,不吉。

태산을 점치면: 위가 강하고 아래가 약하여 두 겹의 음신이 한 겹의 양신을 싸니 배는 마땅히 이 남태이되 다만 어머니 쪽은 낙실하고 태아 쪽은 공망에 떨어져 태아가 뱃속에 연하여 달가워 나오지 않으니 길하지 않다. 질병을 점치면: 병인이 이 주색 과도하여 비토가 상함을 입거나 혹은 해수 허로의 증이며 사람이 공망에 떨어지고 병이 낙실에 떨어지니 아마 전유되기 어려우리라. 유실을 점치면: 물건을 훔치는 것이 이 자가인으로서 비녀가 아니면 곧 복인이다. 출행을 점치면: 사람과 택이 피차 서로 합하니 행기가 필연 지우하리라. 행인을 점치면: 천강이 사맹의 위에 가하니 사람이 아직 몸을 움직이지 않았다. 병전을 점치면: 전후가 모두 핍박을 받아 이로운 곳을 보지 못한다. 분묘를 점치면: 혈 속에 패사의 기를 띠니 길하지 않다.

畢法云:華蓋覆日人昏晦,賓主不投刑在上,眾鬼雖彰全不畏。課經云:三傳皆是木神,並來傷干,誠為凶也。不知支上有酉金,足以敵鬼,不為凶咎。此必有宅中之人解禍,謂之家人解禍格。指掌賦云:三傳純官鬼,而兄弟成災。

《필법부》에 이르되 「화개가 해를 덮으면 사람이 혼회하고 빈주가 투하지 않는 것은 형이 위에 있으며 뭇 귀가 비록 드러나도 전혀 두려워할 만하지 않다」 하였으니: 진·술이 이 화개의 신으로서 일간을 덮어 누르면 곧 사람이 혼매불명하고, 간지 상신이 피차 형을 범하면 곧 빈주가 서로 투하지 않으며, 귀가 만반에 가득해도 다만 제가 있으면 곧 전혀 두려워할 만하지 않다. 《과경》에 이르되: 삼전이 모두 이 목신으로서 한꺼번에 와서 일간을 상하니 보기에 확실히 흉험하나 특히 모르는 것은 일지 위에 유금이 있어 족히 목귀에 저당하므로 그러므로 함께 재앙을 이루지 않는다. 이는 반드시 이 택 속의 사람이 점자를 대신하여 액을 풀어줌이 있음이니 이를 가인해화격이라 한다. 《지장부》에 이르되 삼전이 순수한 이 관귀이면 형제의 일배가 반대로 재앙을 이루어야 하리라.

무술일(戊戌日) 제3국(局) 간상(干上)에 묘(卯)

課體:重審,勵德,極陰。課義:交合可以,彼生我忌,破碎初逢,閉口可畏。

사과가 하극상을 취하여 발용으로 삼으니 그러므로 중심이라 하고, 간지가 서로 제하여 다만 자수함이 좋으므로 여덕이라 하며, 삼전 축·해·유가 전부 이 음지로서 역행하여 바닥에 이르니 그러므로 「극음」이라 한다. 과의에 이르기를: 간지가 두루 교합하여 왕래 거역이 돌아 통하여 행할 수 있되 다만 상대방 쪽이 신금의 서로 생함을 받아 힘을 얻고 우리 이쪽은 편편히 묘목이 와서 극함을 꺼리며, 초전 축토가 또 파쇄 흉살을 띠고 발용하고, 게다가 묘가 이 폐구를 주관하는 관귀이니 이 한 국에서 가장 두려워할 바가 바로 이곳에 있다.

解曰:卯與戌合,巳與申合,交關則可。但申,長生也;卯,官鬼也。彼受申生,而我卻忌卯克耳。初傳丑為破碎,臨於卯而發用。卯為閉口之鬼,乘雀傷干,豈不可畏乎。

상해: 묘와 술이 육합하고 사와 신이 육합하니 두 아래가 교접하여 왕래하면 자연히 행할 수 있다. 그러나 신은 이 무토의 장생이요 묘는 도리어 이 무토의 관귀라서 상대방 쪽이 신금의 서로 생함을 얻어 더욱 힘이 있고 우리 이쪽은 편편히 묘목의 극벌을 받아야 하리라. 초전 축토가 본래 파쇄 흉살을 띠고 또 묘 위에 임하여 취하여 발용을 이루며, 묘이 바로 이 폐구를 주관하는 관귀로서 그 위에 다시 주작을 타고 와서 일간을 상하니 구설과 문서의 화가 서로 어울려 공격하니 어찌 사람으로 하여금 두려워하지 않게 하랴.

斷曰:極陰之課,發用破碎,中財末敗,退於幽暗之鄉,凡事有抑塞不舒之象。閉口臨身,總宜三緘,以保明哲。雀作日鬼,亦防彈章,尤不宜上書言事,伸理冤枉。

총단: 극음의 과는 발용이 파쇄를 띠고 중전은 이 재효요 말전은 패지에 떨어져 한길로 유암의 향으로 물러나 향하니 무릇 일이 모두 억압되어 막혀 펴지지 못하는 모습이 있다. 폐구의 신이 자신에 임하니 총괄하여 입을 긴폐함을 으뜸으로 삼아야 비로소 명철의 몸을 보전할 수 있다. 주작이 또 일간의 관귀로 화하니 돌아 남이 장을 올려 탄핵함을 제방해야 하고 더욱이 상서하여 일을 말하거나 혹은 남을 대신하여 원을 펴고 리를 변함이 좋지 않다.

天時:畢宿帶丁,雨師發用,必雨。家宅:晝占卯朱剋日,主有爭訟,白虎臨宅,防有喪事。仕宦:雀鬼臨干,官員防劾。求財:當因酒食而得。婚姻:破碎發用,不吉。胎產:日受上克,子孫難保。疾病:三傳極陰,死神乘干,巳祿空絕,肺經受病,甚危,幸宅上申能制鬼,或因婦人及行路而得良醫。爭訟:朱雀閉口,訟枉難伸。出行:丁居末傳,行期甚速。行人:驛馬帶虎,入宅即歸。兵戰:宜守。墳墓:辰上長生,可以發丁。

천시를 점치면: 필수가 정신을 띠고 우사의 신이 취하여 발용을 이루니 필정 비를 내리리라. 가택을 점치면: 낮에 점치면 묘 위에 주작을 타고 일간을 극하여 쟁송이 있음을 주관하고, 백호가 또 주택에 임하면 마땅히 상사를 막아야 한다. 사도를 점치면: 주작이 귀로 화하여 일간에 임하면 벼슬하는 자가 남에게 탄핵당함을 막아야 한다. 재물을 점치면: 재물이 마땅히 주식 응수 속에서 얻어 올 것이다. 혼인을 점치면: 파쇄 흉살이 발용하니 길하지 않다. 태산을 점치면: 일간이 상신에게 극벌당하니 자손이 보전하기 어려우리라. 질병을 점치면: 삼전이 극음하고 사신이 또 일간 위에 타며 사록이 이미 공하고 또 절하여 병이 폐경에 있으니 십분 위험하되 다행히 택 위의 신금이 능히 묘귀를 제하여 멈추니 혹은 부인의 인천을 인하거나 혹은 노도 중에서 양의를 만나 얻어 구함을 얻으리라. 쟁송을 점치면: 주작이 본래 구설을 주관하나 도리어 또 폐구하니 원굴이 신장하기 어려우리라. 출행을 점치면: 정신이 말전에 떨어지니 행기가 심히 빠르리라. 행인을 점치면: 역마가 백호를 띠니 한번 집문에 진입하면 곧 돌아오리라. 병전을 점치면: 다만 견수함이 좋다. 분묘를 점치면: 진 위가 이 장생의 땅이라 인정을 흥왕할 수 있다.

畢法云:制鬼之位乃良醫。古鑑:酉命丑加卯占終身,曰:三傳丑亥酉,課名極陰。土死於卯,敗於酉,酉六亥四,其人壽至四十六歲。初傳貴人,當享父福。中傳臨官加丑,亦乘父祿。末傳及於本身,便爾敗壞矣。中傳亥水,末傳酉金,當因酒色而敗,果驗。

《필법부》에 이르되 「귀를 제하는 위가 곧 양의」라 하였으니: 능히 관귀를 제복하는 저 한 위의 신은 그것이 있는 곳의 방위가 곧 양의가 있는 곳이다. 《고감》에 한 례를 기록하되: 한 유년생의 사람이 축을 묘에 가한 과를 써서 종신을 점치니 점자가 이르되 삼전이 이 축·해·유로서 과의 이름이 극음이며, 무토가 묘에서 죽고 유에서 패하니 유의 수가 이 육이요 해의 수가 이 사라 합하여 일어나 이 사람의 수명이 사십육 세에 이르리라. 초전 위에 귀인을 타니 소년에 마땅히 부배의 복음을 누리고, 중전이 임관의 위에 또 축 위에 가하니 또한 돌아 부배의 여록을 타며, 말전이 본신에 떨어져 이르기를 기다리면 가업이 여기에 이르러 패괴하리라. 중전 해수·말전 유금이 수금이 서로 이어져 주와 색을 주관하니 이 사람이 마땅히 주색으로 말미암아 패하리라 하니 뒤에 과연 응험하였다.

무술일(戊戌日) 제4국(局) 간상(干上)에 인(寅)

課體:元首,元胎。課義:寅夜青龍,身初兩逢,晝申雖制,白虎有凶。

사과에 다만 한 곳의 상극하가 있어 취하여 발용으로 삼으니 이는 원수의 정과요, 삼전 인·해·신이 태기가 처음 싹트고 형질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아 그러므로 원태라 한다. 과의에 이르기를: 밤에 점칠 때 인목 위에 청룡을 타고 일간 위에서 한 인을 보고 초전에서 또 한 인이니 두 곳이 모두 몸을 극하는 관귀에 부딪히며, 낮에 점치면 비록 말전 신금이 있어 능히 인귀를 제하여 멈추나 어찌할꼬 신 위가 이 백호를 타니 흉으로써 흉을 제하여 마침내 흉험을 감추었다.

解曰:寅乘青龍,一見於日上,一見於初傳,兩逢日鬼,唯末傳之申金,可以制之。奈晝乘白虎,遞助寅鬼,仕宦則一歲九遷,而常人反為凶惡也。

상해: 인목 위에 청룡을 타고 한 곳이 일간 위에 나타나고 한 곳이 초전 속에 나타나니 두 번 모두 이 무토를 극하는 관귀가 머리에 당한다. 능히 그것을 제하는 자는 다만 말전의 신금이 있을 뿐이나 어찌할꼬 낮에 점치면 신 위에 백호를 타고 호룡이 서로 이어져 반대로 인귀를 조장하여 일으키니 이러한 국면이 벼슬하는 사람의 몸 위에 떨어지면 이는 좋은 일이라 관귀에 힘이 있으면 곧 천전이 신속하여 일년 속에 구천할 수 있으나 평상 백성의 몸 위에 떨어지면 곧 다만 흉악을 남길 뿐이다.

斷曰:元胎之課,凡事初有萌芽,倘占赴試,晝將必然及第。青龍作鬼,福裡生災。白虎克官,禍中得助。但晝夜貴人,皆臨囚獄之地,不能仰藉寵光,刷幽振滯。

총단: 원태의 과는 점치는 일이 방금 맹아가 있다. 만약 시험에 부함을 점치면 낮에 타는 천장이 귀를 주관하여 반드시 능히 합격하리라. 청룡이 본래 이 길장으로서 지금 관귀로 화하니 이는 복 속에서 재를 낳음이요, 백호가 본래 이 흉장으로서 지금 반대로 가서 관성을 극제하니 이는 화 속에서 도움을 얻음이라 길흉이 각기 거꾸로 돌았다. 다만 주귀·야귀가 모두 옥옥의 위에 떨어지니 점자가 위의 은총을 앙장하여 올리지 못하고 또한 사람이 자기를 대신하여 침체를 술설함을 바라기 어렵다.

天時:天罡指陰,夜龍剋日,夜必有雨。家宅:夜貴臨宅入獄,貴人不利,亦防酒食之咎。仕宦:官星被克,欠利。求財:晝占宜得婦女之財,夜占宜得酒食之財。婚姻:晝占不利,夜占甚吉。胎產:女胎產順。疾病:睥土受病,或肝經有傷,末傳制鬼,必遇良醫。遺失:賊乃家人,捕之可獲。出行:水陸兩途,均非坦道。行人:天罡加季,行者立至。兵戰:不利。

천시를 점치면: 천강이 음위를 지향하고 밤에 청룡이 물을 띠고 일간을 극하니 밤에 들어 필연 비가 있으리라. 가택을 점치면: 야귀가 주택에 임하되 도리어 옥옥의 위에 떨어져 들어가니 귀인이 반대로 이롭지 않고 돌아 주식으로 말미암아 과구를 부름을 제방해야 한다. 사도를 점치면: 관성이 극을 받으니 사도에 이익이 모자란다. 재물을 점치면: 낮에 점치면 부녀의 수중의 재물을 얻음이 좋고 밤에 점치면 주식 응수 속의 재물을 얻음이 좋다. 혼인을 점치면: 낮에 점침이 이롭지 않고 밤에 점침이 심히 길하다. 태산을 점치면: 배는 이 여태요 분만이 순리하다. 질병을 점치면: 비토가 병을 받거나 혹은 간경에 상함이 있으며 말전이 능히 관귀를 제하면 반드시 능히 양의를 만나리라. 유실을 점치면: 물건을 훔치는 것이 이 자가인이니 추포하면 금획할 수 있다. 출행을 점치면: 수륙 두 갈래의 길이 모두 탄도가 아니다. 행인을 점치면: 천강이 사계의 위에 가하니 문을 나간 사람이 곧바로 이른다. 병전을 점치면: 이롭지 않다.

畢法云:簾幕貴人高甲第(晝占)。課經云:干上寅木,作日之明鬼,支上未土,遁出乙木,作日干之暗鬼。如先有人相允,後卻不能相顧。一繫明作無情,一繫暗中寡義,彼此各懷惡意也。玉女通神訣云:順道用傳母前子,失禮還從子傳母,順即為和逆即疑,此是三傳真訣語。

《필법부》에 이르되 「렴막의 귀인이 갑제에 높다」 하였고 아래에 주하여 낮에 점침이라 하였으니: 야귀가 낮에 출현하니 이를 렴막귀인이라 칭하여 과제의 고중을 주관한다. 《과경》에 이르되: 일간 위의 인목은 이 무토의 명면상의 관귀요 일지 위의 미토 속에 을목을 둔출하니 또 이는 암지리의 한 겹의 관귀라 이로써 일을 점치면 비유컨대 선전에 사람이 한입으로 응승함이 있어도 일의 머리에 임하면 도리어 달가워 조응하지 않으니 한 끝은 이 밝게 무정을 짓고 한 끝은 이 어둠 속에서 과의하여 피차가 각기 악의를 품는다. 《옥녀통신결》에 이르되 차서를 따라 모에서 자로 전함을 순이라 하고 거꾸로 자에서 모로 전하면 곧 실례라 순하면 곧 화합하고 역하면 곧 가의하니 이는 이 삼전의 유향을 판단하는 진결이다.

무술일(戊戌日) 제5국(局) 간상(干上)에 축(丑)

課體:遙克,蒿矢,炎上。課義:火局生身,夜虎臨寅,末並宅上,丑午凶神。

사과 상하에 극이 없어 과신이 멀리서 일간을 극하여 취하여 용으로 삼으니 힘이 약하여 호초가 화살이 됨과 같아 그러므로 오히려 요극·호시라 하고, 삼전 인·오·술 삼합 화국은 《상서·홍범》에서 화를 염상이라 칭하므로 「염상」이라 한다. 과의에 이르기를: 화국이 돌아와 일간 본신을 생부하니 원래 이는 좋은 일이되 다만 밤에 점치면 인 위에 백호를 타고 인이 또 이 관귀이며, 말전 오화와 일지 위의 오가 나란히 한 곳에 있고 오는 이 양인이요 축은 이 파쇄이며 축·오가 또 서로 해하니 흉신이 모두 모여 갖추어졌다.

解曰:三傳火局生身,本為吉兆。但寅夜乘虎作鬼,支及末傳午火,又遁甲鬼,晝乘白虎。午為羊刃,丑為破碎,丑午六害,其凶不待言矣。

상해: 삼전이 합하여 화국을 이루어 돌아와 일간 본신을 생부하니 본래 이는 길조이되 다만 밤에 점치면 인 위에 백호를 타고 인이 또 이 무토의 관귀이며, 일지 위와 말전이 모두 이 오화로서 오 속에 갑목을 둔출하여 다시 한 겹의 암귀를 더하고 낮에 점치면 그것이 돌아 백호를 탄다. 게다가 오가 이 무일의 양인이요 축이 파쇄 흉살을 띠며 축과 오가 또 바로 육해를 범하니 흉함이 무슨 지경에 이르는가는 곧 많이 말할 필요가 없다.

斷曰:蒿矢之課,為力雖輕,支干相害,彼此不無猜忌。格名炎上,多虛少實,諸占皆有美中不足之象。夜占慮其始,晝占慮其終。

총단: 호시의 과는 역량이 원래 경미하나 다만 간지 상신이 피차 서로 해하니 쌍방이 서로 시의함을 면하지 못한다. 격국의 이름이 염상이라 화성이 허염하여 상등하니 그러므로 일이 대부분 허하고 실이 적어 무엇을 점치든 모두 미중부족의 의미를 띤다. 밤에 점치면 마땅히 그 개두를 담우해야 하고 낮에 점치면 마땅히 그 결국을 담우해야 한다.

天時:三傳火局生日,天罡指陽,自然晴朗。家宅:尊長相虐,不安之甚。仕宦:日貴臨身,夜貴登天,占官可望。求財:財爻不見,青龍又隱,恐不能得。婚姻:支干相害,占婚不吉。胎產:晝占胎神乘虎甚凶,夜占不畏;但酉為子孫,產乃生女。疾病:心經有病,肺家患深,晝占難愈。遺失:物非盜竊,不過婢妾所遺。出行:陸路利晝不利夜,水路利夜不利晝。行人:天罡加孟,尚未啟行。兵戰:夜貴兩占,皆不甚利。

천시를 점치면: 삼전 화국이 돌아와 일간을 생하고 천강이 또 양위를 지향하니 날씨가 자연히 청랑하다. 가택을 점치면: 존장이 비유를 학대하여 집안이 극히 안녕하지 않다. 사도를 점치면: 낮의 귀인이 자신에게 임하고 밤의 귀인이 천문에 오르니 벼슬을 구함에 바람이 있다. 재물을 점치면: 재효가 나타나지 않고 청룡이 또 감추어 드러나지 않으니 아마 손에 구하여 이르지 못하리라. 혼인을 점치면: 간지가 서로 해하니 혼을 점침에 길하지 않다. 태산을 점치면: 낮에 점치면 태신이 백호를 타서 십분 흉험하고 밤에 점치면 곧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다만 유가 이 자손효라 낳아 내리는 것은 마땅히 이 여아이리라. 질병을 점치면: 병이 심경에 있고 폐가의 모병이 더욱 깊으니 낮에 점치면 전유되기 어렵다. 유실을 점치면: 물건이 함께 도둑맞은 것이 아니요 불과 이 비첩이 유락한 것이다. 출행을 점치면: 육로로 감은 낮에 이롭고 밤에 이롭지 않으며 수로로 감은 밤에 이롭고 낮에 이롭지 않다. 행인을 점치면: 천강이 사맹의 위에 가하니 사람이 아직 몸을 움직이지 않았다. 병전을 점치면: 야귀가 주야 두 번 점쳐 와도 모두 이롭다고 헤아리지 못한다.

畢法云:虎乘遁鬼殃非淺,合中犯殺蜜中砒。課經云:午加戌父母爻上,乘虎坐墓,主父母墓中生白蟻,或興禍端。如父母在堂,主有疾病之災,更作月內死神、死氣尤凶。神將論云:未臨亥為貴登天門,神藏煞沒,無不亨利。指掌賦云:寅戌午為華明,彰精光於天表。玉成歌云:遙克當傳主遠尋。

《필법부》에 이르되 「호가 둔귀를 타면 재앙이 얕지 않고 합중에 살을 범함은 밀중의 비소」라 하였으니: 백호가 둔간이 화출한 귀를 타면 화앙이 가볍지 않고, 육합 속에 흉살을 협대함은 비유컨대 꿀 속에 비상을 섞은 것이다. 《과경》에 이르되 오가 술의 이 부모효 위에 가하고 또 백호를 타고 묘 속에 앉아 들어가니 부모의 분 속에 백의를 내거나 혹은 따로 화단을 일으킴을 주관하고, 부모가 만약 아직 당상에 있으면 곧 질병의 재를 주관하며 오가 만약 다시 월 내의 사신·사기를 충당하면 더욱 흉하다. 《신장론》에 이르되 미가 해에 임함을 귀가 천문에 오름이라 하니 길신이 잠장하고 흉살이 은몰하여 가는 곳에 이롭지 않음이 없다. 《지장부》에서 인·술·오의 한 조를 화명이라 칭하니 광화가 천표에 현양한다. 《옥성가》에 이르되 요극이 전에 들어가면 구하는 일이 마땅히 먼 곳에 가서 찾아야 한다.

무술일(戊戌日) 제6국(局) 간상(干上)에 자(子)

課體:重審,不備。課義:我投於彼,兩邊契義,夜虎臨寅,晝占無畏。

사과가 하극상하여 취하여 용으로 삼으니 그러므로 중심이라 하고, 사과가 네 자리에 차지 않아 그러므로 불비라 한다. 과의에 이르기를: 일간을 가지고 일지 위에 가함은 이는 내가 주동하여 상대방에게 투분함이요, 사와 술이 암중에 서로 합하여 두 쪽이 정의가 서로 계한다. 걱정할 것은 다만 말전 인목이 이 관귀임에 있어 밤에 점치면 그것이 백호를 타서 확실히 두려워할 만하고, 만약 이 낮에 점치면 인 위가 이 천후를 타고 또 스스로 묘지에 앉아 전연 기력이 없으니 곧 무슨 두려울 것이 있으랴.

解曰:日為我,辰為彼,以日加於辰,是我投於彼也。巳與戌有內辛之合,豈不兩相契合乎。寅乃日鬼,臨於末傳。而夜乘白虎,誠可畏矣。若晝占則上乘天后,自坐墓地,全然無氣,復何畏之有哉。

상해: 일간은 나를 대표하고 일지는 상대방을 대표하니 일간을 가지고 일지 위에 가함은 곧 이는 내가 주동하여 상대방에게 투향하는 것이다. 사 속에 병을 감추고 술 속에 신을 감추니 병신이 어둡게 합하여 두 아래가 자연히 정의가 서로 투한다. 꺼리는 것이 이 인목으로서 그것이 이 무토의 관귀요 또 말전에 떨어진다. 밤에 점치면 인 위에 백호를 타고 흉장이 귀신을 띠고 있어 실재로 두려워할 만하고, 낮에 점치면 곧 인 위에 천후를 타고 천후가 수에 속하여 스스로 묘지에 앉으니 한 점의 기력이 없어 돌아 무슨 두려울 것이 있으랴.

斷曰:不備之課,事不周全,必有缺陷。三傳自下克上,子水受傷,是傷其財也。雖則臨干,取之防有驚恐。初末引從晝貴,可以告貴用事,亦利科名。夜占催官符至,到任極速。但五行俱入墓中,止宜結絕舊事。

총단: 불비의 과는 사과가 잔결하여 점치는 일이 주전하지 않아 반드시 결함을 남기리라. 삼전이 모두 이 하극상으로서 자수가 그 속에서 상함을 입으니 자는 이 무토의 재효라 곧 재물이 상해진 것이다. 재물이 비록 일간 위에 임하나 가서 그것을 취하면 도리어 놀람을 입음을 제방해야 한다. 초전·말전이 전후로 낮의 귀인을 인종하니 능히 이것을 빌려 가서 귀인에게 병고하여 일을 처리할 수 있고 또한 과거 공명에도 이익이 있다. 밤에 점치면 곧 벼슬을 재촉하는 부명이 보내져 옴을 주관하여 벼슬에 부임함이 극히 빠르다. 다만 오행이 모두 묘 속에 귀입하여 안하에 다만 옛일을 료결함이 좋고 따로 새로운 국을 여는 것이 좋지 않다.

天時:青龍帶水昇天,奈三傳遞克子水,有雨不大。家宅:人來就宅,又復生宅,居必壯麗。仕宦:夜占白虎作催官使者,青龍貴人,皆乘日上,占官必得。求財:財來就人,不求自至。婚姻:以夫就妻,填實甚吉。胎產:上強下弱,產必生女。疾病:心經受病,或齒痛之疾,夜占則繫脾胃受傷之症。出行:陸路甚坦,水路亦吉。行人:天罡加仲,尚在中途。兵戰:晝占吉,夜占凶。

천시를 점치면: 청룡이 수기를 띠고 천반에 오르나 어찌할꼬 삼전이 층층이 저 자수를 극하니 비가 있어도 또한 크지 않다. 가택을 점치면: 사람이 와서 주택에 투분하고 또 돌아와 택을 생하니 사는 곳이 필연 장려하리라. 사도를 점치면: 밤에 점치면 백호가 벼슬을 재촉하는 사자를 충당하고 청룡과 귀인이 또 모두 일간 위에 타니 벼슬을 구하면 반드시 얻으리라. 재물을 점치면: 재물이 스스로 와서 사람에게 이르니 구하지 않아도 또한 이르리라. 혼인을 점치면: 남편으로써 아내에게 이르니 공망이 메워 실하는 날을 기다려 대길하리라. 태산을 점치면: 위가 강하고 아래가 약하여 낳아 내리는 것은 반드시 이 여아이리라. 질병을 점치면: 병이 심경에 있거나 혹은 치통의 질이며 밤에 점치면 곧 비위가 상함을 입은 증에 속한다. 출행을 점치면: 육로가 심히 평탄하고 수로도 또한 길하다. 행인을 점치면: 천강이 사중의 위에 가하니 사람이 아직 반로 위에 있다. 병전을 점치면: 낮에 점치면 길하고 밤에 점치면 흉하다.

畢法云:權攝不正祿臨支,支干值絕凡謀決。課經云:子加巳正月占,主孕喜之事,然終不吉。緣胎神加干,臨絕受克,恐防損墜。唯占產則可云當日便生也。肘後經云:用神若還害天乙,是為四閉凶不測(子害未)。

《필법부》에 이르되 「권섭이 바르지 못하면 녹이 지에 임하고 지간이 절에 당하면 무릇 꾀함이 결한다」 하였으니: 녹이 일지에 떨어지고 일간에 돌아가지 않으면 임하는 것이 이 대리하여 행을 섭하는 직으로서 명분이 바르지 못하고, 간지가 모두 절지를 만나면 무릇 일이 반대로 능히 단연히 료결하리라. 《과경》에 이르되: 자가 사 위에 가하니 만약 정월에 점치면 회잉의 기쁜 일을 주관하되 그러나 결국이 마침내 길하지 않으니 — 태신이 일간에 가림하고 또 절지에 떨어져 극을 받아 아마 태아의 손추를 막아야 하며, 유독 분만을 점침은 도리어 능히 당일에 곧 낳는다고 단할 수 있다. 《주후경》에 이르되 용신이 만약 돌아 천을귀인을 해하면 곧 사폐의 흉이라 하여 화환이 측도할 수 없으니 원주는 이 자가 미를 해함을 가리킨다.

무술일(戊戌日) 제7국(局) 간상(干上)에 해(亥)

課體:反吟,元胎,無依,斬關,寡宿。課義:我去彼絕,凡占歇滅,病訟皆凶,行人被截。

천반의 제신이 모두 지반의 대충의 위에 있으니 그러므로 반음이라 하고, 사·해가 서로 가하여 기기가 움직이려 하되 아직 형을 이루지 않아 그러므로 원태라 하며, 사과 상하가 모두 충하여 의탁하는 곳이 없어 그러므로 무의라 하고, 과 속에 천강이 길을 탈취함을 띠니 그러므로 참관이라 하며, 무술은 간지가 동기하여 본래 고요 또 충산을 만나니 그러므로 「과숙」이라 한다. 과의에 이르기를: 우리 이 끝이 앞으로 가서 달리면 상대방 저 끝이 바로 이 절지라 무릇 이 과를 점침에 일이 모두 식멸하여 그만두어야 하고, 병을 점치고 송을 점침이 일괄로 흉험하며, 문을 나가 밖에 있는 사람이 반로에 요절당하여 돌아오지 못한다.

解曰:火生寅而絕於亥,水土生申而絕於巳,巳加於亥,是自投於絕域也。況來往皆空,凡占皆主歇滅。巳為德祿生氣,今值旬空而逢絕克,故病訟皆凶。往來俱陷於絕,則行人必有阻而截之者矣。

상해: 화가 인에서 생하고 해에서 절하며 수토가 신에서 생하고 사에서 절하니 지금 사가 해 위에 가함은 바로 이는 자기가 한 끝으로 절지에 부딪혀 들어감이다. 하물며 오는 끝·가는 끝이 모두 순공에 떨어지니 무릇 이 과를 점침에 일이 모두 중도에서 식멸해야 하리라. 사가 본래 이 무토의 일덕·녹신과 생기가 있는 곳으로서 안하에 이미 순공에 떨어지고 또 절지를 만나 극을 받으니 그러므로 병을 점치고 관사를 점침이 일률로 흉험하다. 왕래의 두 끝이 모두 절지 속에 빠지면 곧 문을 나간 사람이 도중에 반드시 조저 요단하는 인사가 있으리라.

斷曰:反吟之卦,自刑又復自沖,賓主不浹之象。中傳居日,初末他鄉,往來於絕地,謂之去絕反吟,諸占不吉。惟僧道則甚相宜,緣四大皆空也。

총단: 반음의 과는 이미 자형을 범하고 또 자충을 만나니 이는 빈주가 서로 합하지 않는 상이다. 중전이 본일의 위에 떨어지고 초전·말전이 모두 타향에 있어 왕래가 다만 절지 위에서 빙빙 도니 이를 거절반음이라 하여 무엇을 점치든 모두 길하지 않다. 유독 집을 나간 승인·도사가 그것을 만남이 가장 상의하니 저들이 본래 사대개공·료연히 견괴가 없음을 구한 까닭이다.

天時:太虛明淨,天地相通,萬里無雲之象。家宅:室如懸磬,空空如也。仕宦:官貴不見,德祿皆空,占官不吉。求財:財爻空絕,求之不得。婚姻:彼此皆虛,媒妁難憑。胎產:胎必墮,產母吉。疾病:脾胃受傷,新病吉,久病凶。遺失:元武臨宅,家賊難防,元武打洞,恐不能捕。出行:虛話而已。行人:天罡加季,行人立至。兵戰:不能成功。

천시를 점치면: 태허가 청명하고 결정하여 천지의 기가 상하로 서로 통하니 이는 만리에 구름이 없는 경상이다. 가택을 점치면: 실내가 걸어 놓은 석경과 같이 중공하여 한 가지 소유도 없다. 사도를 점치면: 관성과 귀인이 모두 나타나지 않고 일덕과 녹신이 또 모두 공망에 떨어지니 벼슬을 구함에 길하지 않다. 재물을 점치면: 재효가 이미 공하고 또 절하니 구하여도 또한 이르지 못한다. 혼인을 점치면: 남녀 두 쪽이 모두 이 허라 매인의 말이 의지하여 머물 수 없다. 태산을 점치면: 태가 필연 떨어져야 하고 산모 본신은 방해가 없다. 질병을 점치면: 비위가 상함을 입어 새로 얻은 병은 길하고 오랜 병은 곧 흉하다. 유실을 점치면: 현무가 주택에 임하여 가적이 방어하기 어렵고 또 현무 타동의 격을 만나니 아마 그것을 잡아 당기지 못하리라. 출행을 점치면: 불과 이 한 구의 공화일 뿐이다. 행인을 점치면: 천강이 사계의 위에 가하니 문을 나간 사람이 곧바로 이른다. 병전을 점치면: 성공할 수 없다.

畢法云:空空如也事休追,來去俱空豈動移。秘要云:來去俱空之卦,鬼空尤妙,然亦宜有制,否則有虛撓之凶,為我難見彼之象故也。心鏡云:四課無形,事不出名,縱然出也,恐是虛聲。光明經云:水臨巽戶主腰災,火遇亥神防走失。

《필법부》에 이르되 「공공여야면 일은 쫓음을 그치고 내왕이 모두 공이면 어찌 동이하겠는가」 하였으니: 만반이 모두 공한 국면은 다시 추구할 필요가 없고 내왕의 두 끝이 모두 공망에 떨어지니 돌아 무슨 거동 천이를 논하겠는가. 《비요》에 이르되 내왕이 모두 공한 과는 만약 공한 곳이 바로 이 관귀이면 저것은 곧 더욱 묘하나 불과 오히려 신이 있어 그것을 제함을 좋게 삼으니 아니하면 곧 허경 교요의 흉이 있으리라 이는 본래 이는 내가 상대방을 보기 어려운 상인 까닭이다. 《심경》에 이르되 사과가 형이 없고 착이 없으니 일이 명목을 내지 못하고 비록 전양하여 퍼져 나가도 아마 이는 다만 허성이리라. 《광명경》에 이르되 수가 손방의 문호에 임하면 요부의 재가 있음을 주관하고 화가 해신을 만나면 곧 주실을 제방해야 한다.

무술일(戊戌日) 제8국(局) 간상(干上)에 술(戌)

課體:元首,斬關,不備。課義:晝虎甲午,申類最苦,夜貴當權,初末拱護。

사과에 다만 한 곳의 상극하를 취하여 발용으로 삼으니 이는 원수의 정과요, 과 속에 천강이 길을 탈취하니 그러므로 참관을 띠며, 사과가 네 자리에 차지 않아 그러므로 불비라 한다. 과의에 이르기를: 낮에 점치면 오 위에 백호를 타고 오 속에 또 갑목의 귀를 둔출하니 금에 속하는 신의 일류가 가장 고두를 먹고, 밤에 점치면 곧 귀인이 권에 당하여 세를 얻으며 초전과 말전이 일전일후로 궁위 호지하니 국면이 전연 개관되었다.

解曰:午上遁出甲木,晝占白虎乘羊刃而傷干,又克初傳。長生之申,既被午克,復被土墓,最為痛苦也。夜占則貴人臨於寅火生地,甚有權勢。況初末之申午,又為引從而拱護,占官者,吉可知矣。

상해: 오 속에 갑목을 둔출하니 갑이 바로 이 무토의 관귀이며, 낮에 점치면 백호가 양인 오를 타고 와서 일간을 상하고 또 머리를 돌려 가서 초전을 극한다. 초전 신금이 본래 이 무토의 장생으로서 지금 이미 오화에게 극을 받고 다시 토묘에 거두어지니 처경이 가장 통고하다. 밤에 점치면 곧 귀인이 인위에 임하여 인이 이 화의 장생의 땅이라 귀인이 땅을 얻어 극히 권세가 있다. 하물며 초전의 신·말전의 오가 일전일후로 인종 궁호하니 이로써 벼슬을 점치면 길리함을 생각하여 알 수 있다.

斷曰:元首之課,履正而亨。午生丑,丑墓申,申克卯,卯克戌,是午之暗鬼,流禍甚長也。長生入墓,長上應災。末火克金,子息告匱,又名不備,諸事當有缺欠。

총단: 원수의 과는 행하는 바가 이 정도라 본래 형통을 주관한다. 다만 자세히 추하여 내리면: 오가 축을 생하고 축이 신을 묘에 거두고 신이 묘를 극하고 묘가 또 술을 극하니 이 한 줄이 바로 이 오가 띠고 나온 암귀로서 화환이 유전하여 심히 길다. 장생의 신 신이 묘 속에 떨어져 들어가니 장배가 응당 재액이 있으리라. 말전 화가 와서 금을 극하니 금이 이 자손효라 자사의 일배도 또한 단박을 본다. 과체가 또 불비라 하니 제사가 모두 마땅히 결흠하여 둥글지 못한 곳이 있으리라.

天時:天罡指陰,水運乎上,有雨。家宅:宅與上神相合,家道必成。仕宦:青龍發用,白虎催官,占官甚宜。求財:龍雖發用,被丑墓午克,恐不能得。婚姻:干支相合,可以成就。胎產:女孕,產速。疾病:肺經受病,春占不吉。遺失:元武不見,乃遺落道途,並非賊竊。出行:行者戀宅,行期必愆。行人:天罡加孟,尚未啟行。兵戰:晝占甚利,後宜謹慎。

천시를 점치면: 천강이 음위를 지향하고 수기가 위에 운행하니 비가 있으리라. 가택을 점치면: 주택과 상신이 서로 합하니 가도가 필연 성취하리라. 사도를 점치면: 청룡을 취하여 발용으로 삼고 백호가 또 벼슬을 재촉하는 사자를 채우니 벼슬을 구함이 심히 상의하다. 재물을 점치면: 청룡이 비록 발용하나 도리어 축토에게 묘를 당하고 오화에게 극을 받으니 아마 손에 얻지 못하리라. 혼인을 점치면: 간지가 서로 합하니 혼사가 이루어질 수 있다. 태산을 점치면: 배는 이 여태요 분만이 심히 빠르다. 질병을 점치면: 폐경이 병을 받고 봄에 점치면 길하지 않다. 유실을 점치면: 현무가 나타나지 않으니 물건이 이 노상에 유락한 것이요 함께 도적에게 훔친 것이 아니다. 출행을 점치면: 문을 나간 사람이 가택에 연하여 행기가 필연 지우하리라. 행인을 점치면: 천강이 사맹의 위에 가하니 사람이 아직 몸을 움직이지 않았다. 병전을 점치면: 낮에 점치면 심히 이롭고 손에 얻은 뒤에 오히려 근신함이 좋다.

畢法云:虎乘遁鬼殃非淺,傳墓入墓分憎愛。纂要云:戌加巳,卯加戌,此為干支相會,可以共謀成事。秘要云:日鬼乘太常,入宅克宅。若十月占,主有內孝服。玉成歌云:墓神加日身災滯,支往臨幹事體危。又云:日鬼加臨辰兩課,定然官吏到門庭。指掌賦云:丑遇天空為矮子,會申而為和尚。

《필법부》에 이르되 「호가 둔귀를 타면 재앙이 얕지 않고 전묘가 묘에 들어가면 증애를 나눈다」 하였으니: 백호가 둔간이 화출한 귀를 타면 화앙이 얕지 않고, 삼전의 묘와 일간의 묘가 서로 겹침은 거두는 곳이 이 가애의 물건인가 혹은 이 가증의 물건인가를 나누어 맑게 해야 한다. 《찬요》에 이르되 술이 사에 가하고 묘이 술에 가함은 이는 간지가 피차 교회하여 능히 남과 합모하여 일을 이룰 수 있다. 《비요》에 이르되 일간의 귀가 태상을 타고 주택에 진입하면 곧 택을 극하리라, 만약 시월에 점치면 주관하여 집 안에 상복의 일이 있으리라. 《옥성가》에 이르되 묘신이 일간에 가림하면 자신이 재가 있고 체가 있으며, 일지의 신이 일간 위로 달려 오면 일체가 위험하다 하고 또 이르되 일간의 귀가 일지의 두 과 위에 가하면 필정 관리가 문정에 찾아옴이 있으리라. 《지장부》에 이르되 축이 천공을 만나면 왜소한 사람을 상하고 신과 회하면 곧 화상을 상한다.

무술일(戊戌日) 제9국(局) 간상(干上)에 유(酉)

課體:元首,勵德,泆女。課義:寅並甲午,晝夜皆虎,酉金來救,火局焚去。

사과에 한 곳의 상극하를 취하여 용으로 삼으니 이는 원수의 정과요, 간지가 서로 제하여 스스로 저력함이 좋으므로 여덕이라 하며, 삼전 화국이 일지에 회하여 머물고 음기가 밖으로 넘쳐 남녀가 바르지 않아 그러므로 「일녀」라 한다. 과의에 이르기를: 인목이 본래 이 관귀요 오 속에 또 갑목을 둔출하여 다시 한 귀를 더하며 주야의 천장이 모두 이 백호라 두 귀가 호를 타고 한꺼번에 와서 일간을 상하니 능히 구할 자는 다만 일간 위의 유금이 있을 뿐인데 편편히 또 삼전이 합성한 화국에 불타 다하리라.

解曰:寅乃日鬼,午遁旬鬼,晝夜皆乘白虎,並來傷干。獨干上之酉金為救,又被三傳之全火焚燬。占官之外,皆非吉徵。

상해: 인목이 이 무토의 관귀요 오 속의 둔출한 순간이 또 한 겹의 귀를 화출하니 주야의 천장이 모두 이 백호라 두 겹의 귀가 흉장을 타고 한꺼번에 와서 일간을 상한다. 유일하게 능히 구하는 자는 이 일간 위의 유금으로서 유가 능히 토를 설하고 수를 생하여 돌아 목귀를 제하나 편편히 또 삼전이 합성한 한 조각의 불에 불타 훼되리라. 그러므로 벼슬을 점치는 한 항을 제외한 외에 그 여의 각 일이 모두 이 길조가 아니다.

斷曰:元首之卦,本為順利,但干作金局,支作火局,以火制金。凡占利卑幼而不利尊長,利他人而不利己身。又交車相害,須防面是心非。傳雖炎上,卻喜會作生氣發用,經所謂三傳純父母,不求安而身自安也。占者倘能處安思危,則無不善矣。

총단: 원수의 과는 본래 순리하나 다만 일간 저쪽이 결하여 금국을 이루고 일지 이쪽이 결하여 화국을 이루어 화가 와서 금을 제하니 무릇 점침에 모두 만배에 이롭고 장배에 이롭지 않으며 타인에 이롭고 자신에 이롭지 않다. 간지 상하가 또 교착하여 서로 해하니 마땅히 상대방이 표면은 화기하고 심리에는 따로 타산이 있음을 막아야 한다. 전이 비록 염상이나 도리어 기뻐할 것은 그것이 회하여 생기를 이루어 취하여 발용을 이룸이라 경서가 말한 삼전이 전부 이 부모효로서 편안을 구하지 않아도 몸이 스스로 편안하다는 것이 바로 이러한 국면을 가리킨다. 점자가 만약 능히 편안에 처하여 위험을 생각하면 곧 좋지 않음이 없다.

天時:三傳皆火,畢宿受制,有風無雨。家宅:夜虎克宅,遁虎復傷,凶患難防。仕宦:催官發用,占官甚吉,兼有威權。求財:財爻不見,求之不得。婚姻:女家太盛,配不相宜。胎產:上強下弱,產乃生男。疾病:晝占則肺經受病,病深難瘥,夜占則脾經受傷,病淺易痊。遺失:元武不見,乃婢妾所失。出行:陸路甚坦,水路難行。行人:天罡加孟,尚未起身。兵戰:晝夜俱不為吉。

천시를 점치면: 삼전이 전부 화에 속하고 필수의 신이 제를 받으니 바람이 있고 비가 없다. 가택을 점치면: 밤에 점치면 백호가 택을 극하고 둔간이 화출한 호귀가 다시 한 층을 상하니 흉환이 제방하기 어렵다. 사도를 점치면: 벼슬을 재촉하는 신을 취하여 발용으로 삼으니 벼슬을 구함이 심히 길하고 돌아 겸하여 위권을 얻으리라. 재물을 점치면: 재효가 나타나지 않으니 그것을 구하여 얻지 못한다. 혼인을 점치면: 여쪽의 가세가 태성하여 두 아래가 서로 배하여 상칭하지 않다. 태산을 점치면: 위가 강하고 아래가 약하여 낳아 내리는 것이 이 남아이다. 질병을 점치면: 낮에 점치면 이 폐경이 병을 받아 병이 깊어 낫기 어렵고, 밤에 점치면 이 비경이 상함을 받아 병이 얕아 전유되기 쉽다. 유실을 점치면: 현무가 나타나지 않으니 물건이 이 비첩이 잃어버린 것이다. 출행을 점치면: 육로가 심히 평탄하고 수로는 행하기 어렵다. 행인을 점치면: 천강이 사맹의 위에 가하니 사람이 아직 몸을 일으키지 않았다. 병전을 점치면: 주야 두 번 점쳐 와도 모두 길이라고 헤아리지 못한다.

畢法云:虎乘遁鬼殃非淺,鬼臨三四訟災隨。課經云:子加申為胎坐長生,恐子戀母腹,宜占胎孕,不利占產。指掌賦云:寅午戌為炎上,以發達為名。心印賦云:三合支辰為眷親,歲中必定別陰人。雲霄賦云:火熾傷金,邊塞馳驅之子。三才賦云:將神沐浴之處相逢,凡事露機。

《필법부》에 이르되 「호가 둔귀를 타면 재앙이 얕지 않고 귀가 삼사에 임하면 송재가 따른다」 하였으니: 백호가 둔간의 귀를 타면 화앙이 얕지 않고, 관귀가 제3과·제4과 위에 떨어지면 관사와 재화가 종종하여 이르리라. 《과경》에 이르되 자가 신 위에 가함을 태좌장생이라 하니 태아가 모복에 연하여 나오기를 달가워하지 않아 이로써 회잉을 점침에 합적하고 이로써 분만을 점치면 곧 이롭지 않다. 《지장부》에 이르되 인·오·술이 합하여 염상이 되니 발달 현양으로써 이름을 얻었다. 《심인부》에 이르되 삼합이 일지에 회하여 머물면 곧 친권의 상이라 이 일년 속에 반드시 모 위의 여권과 분별하리라. 《운소부》에 이르되 화세가 치성하여 금을 상하면 이 사람이 이 변새를 분주하는 종군의 선비를 주관한다. 《삼재부》에 이르되 천장이 목욕의 땅과 서로 만나면 무릇 일이 모두 기밀을 유로하리라.

무술일(戊戌日) 제10국(局) 간상(干上)에 신(申)

課體:遙克,彈射,元胎。課義:長生須棄,財引逢鬼,晝貴入宅,夜為破碎。

사과 상하에 극이 없어 일간이 멀리서 과신을 극하여 취하여 용으로 삼으니 오히려 요극이라 하고, 일간이 저것을 극함이 탄환이 물건을 쏨과 같아 그러므로 탄사라 하며, 삼전 해·인·사가 기기가 처음 움직이고 형질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아 그러므로 원태라 한다. 과의에 이르기를: 일간 위의 신금이 이 수토의 장생의 땅이나 마침내 버려 가야 하니 저 멀리 쏘아 얻은 재물을 탐도한 까닭으로 한길로 견인되어 중전 인목의 관귀의 향으로 진입하였다. 낮에 점치면 이 귀인이 문에 진입하여 제반의 흉살을 눌러 멈출 수 있고, 밤에 점치면 바뀌어 파쇄 흉살이 집에 임함을 이루니 모비가 곧 다함이 없으리라.

解曰:申為水土長生,臨於干而可守。卻貪彈射之財,因而引入中傳之鬼鄉,所謂因財致禍也。晝占則為貴人入宅,能伏諸煞。倘用夜將,則為碎破臨家,其耗費殆無窮盡矣,但當坐守。晝申敵鬼,庶可安寧。

상해: 신이 이 수토의 장생의 땅으로서 그것이 일간 위에 임하니 본래 능히 안수할 수 있다. 편편히 저 탄사하여 온 해수의 재물을 탐착하여 한번 재물을 취하면 곧 중전 인목의 관귀의 향에 끌려 들어가니 바로 소위 재물로 말미암아 화를 부름이다. 낮에 점치면 헤아려 이는 귀인이 주택에 진입하여 능히 각양의 흉살을 진복하여 내리리라, 만약 야간의 천장을 쓰면 곧 파쇄 흉살이 문에 임함이 되어 모비가 기호 궤진이 없으리라. 이때에는 오직 있어 편안히 앉아 고수하고 낮의 일간 위의 신금에 의지하여 가서 관귀를 저당하여야 비로소 평안을 바랄 수 있다.

斷曰:遙克之課,當有遠方財動。但見生不生,反為脫氣。蓋因申金陷空,雖三傳遞生,而末傳既空,到底不能結實。

총단: 요극의 과는 마땅히 원방에 재물이 움직임이 있음을 주관하리라. 가석 보기에 서로 생함과 같으나 실제로 생하여 일어나지 못하고 반대로 한길의 설기를 이루니 개연히 신금이 공망 속에 빠지고 삼전이 이 층층 체생하나 말전이 또 공망에 떨어져 머리에 이르러 바닥에 이르러 실과를 맺지 못하니 저 한 몫의 재물이 마침내 이 허다.

天時:青龍與水母昇天,奈逢空陷,出旬始雨。家宅:晝貴入宅,家必構訟。仕宦:龍與德祿皆空,不吉。求財:財爻雖現,取必遭患。婚姻:晝占青龍空陷,如年命填實可成。胎產:女胎,母實兒空,占產不吉。疾病:脾胃受病,或氣促傷殘,見救不救,病勢難安。遺失:元武不見,自失於途。出行:水陸兩途,晝占可行。行人:天罡加季,行者立至。兵戰:晝占稍可,夜占甚凶。

천시를 점치면: 청룡과 수모 신금이 함께 천반에 오르나 어찌할꼬 모두 공함을 만나니 본순을 나가야 비로소 비를 내리리라. 가택을 점치면: 낮에 점치면 귀인이 택에 진입하여 집안에 반드시 송사를 일으키리라. 사도를 점치면: 청룡과 일덕·녹신이 모두 공망에 떨어지니 길하지 않다. 재물을 점치면: 재효가 비록 나타나나 가서 그것을 취하면 필정 환을 부르리라. 혼인을 점치면: 낮에 점치면 청룡이 공망에 떨어지고 만약 본명 행년이 바로 그 공을 메우면 돌아 능히 이루리라. 태산을 점치면: 배는 이 여태요 어머니 쪽은 낙실하고 태아 쪽은 공망에 떨어지니 분만을 점침에 길하지 않다. 질병을 점치면: 비위가 병을 받거나 혹은 기촉하여 몸이 허하며 보기에 구함이 있는 것 같으나 마침내 구함이 없어 병세가 안정되기 어렵다. 유실을 점치면: 현무가 나타나지 않으니 이는 자기가 노상에서 실락한 것이다. 출행을 점치면: 수륙 두 갈래는 낮에 점치면 모두 갈 수 있다. 행인을 점치면: 천강이 사계의 위에 가하니 문을 나간 사람이 곧바로 이른다. 병전을 점치면: 낮에 점치면 돌아 가하다고 헤아리고 밤에 점치면 심히 흉하다.

畢法云:脫上逢脫防虛詐,龍加生氣吉遲遲。課經云:日干上申金,晝乘青龍,遇九月占,乃是龍加生氣。雖目下未即崢嶸,卻能徐徐發福。玉女通神訣云:順道用傳母前子,失禮還從子傳母,順即為和逆即疑,此是三傳真訣語。天官匯函云:朱雀臨亥是非張,水火相刑夫婦傷。

《필법부》에 이르되 「탈상에 탈을 만나면 허사를 막고 용이 생기에 가하면 길이 지지하다」 하였으니: 한 층의 탈기 위에 다시 한 층의 탈기를 겹하면 마땅히 허사 기사를 막아야 하고, 청룡이 생기 위에 가하면 길은 길하나 다만 오는 것이 지완하다. 《과경》에 이르되: 일간 위의 신금이 낮에 청룡을 타니 만약 구월에 점치면 바로 이는 용가생기의 격이라 안하에 아직 곧 현달하지 못하나 도리어 능히 만만히 복을 일으키리라. 《옥녀통신결》에 이르되 차서를 따라 모에서 자로 전함을 순으로 하고 자에서 모로 전함을 실례로 하니 순하면 곧 화합하고 역하면 곧 가의하며 이는 이 삼전의 유향을 판단하는 진결이다. 《천관회함》에 이르되 주작이 해에 임하면 곧 시비가 장양하고 수화가 서로 형하면 곧 부부가 상손을 입으리라.

무술일(戊戌日) 제11국(局) 간상(干上)에 미(未)

課體:重審,間傳,泆女,向陽。課義:夜貴身邊,兩子害焉,罡塞鬼戶,晝貴登天。

사과가 하극상을 취하여 용으로 삼으니 그러므로 중심이라 하고, 삼전 자·인·진이 자리를 띄어 서로 전하고 중간에 한 자를 뛰어넘으니 그러므로 간전이라 하며, 자 위에 천후를 타고 음사가 밖으로 드러나니 그러므로 일녀라 하고, 자·인·진이 양기가 마디마디로 상승하니 그러므로 「향양」이라 한다. 과의에 이르기를: 야간의 귀인 미토가 곧 자신의 곁에 있으되 도리어 일지 위와 발용의 곳의 두 자수에게 서로 해를 입고, 진은 이 천강이요 인은 이 귀문호라 진이 인 위에 가함을 강이 귀호를 막음이라 하고, 축은 이 귀인의 본가요 해는 이 천문이라 축이 해 위에 가함을 귀가 천문에 오름이라 한다.

解曰:未乃夜貴臨身,被支與發用二子相害,所謂害貴訟直遭曲斷也。辰為天罡,寅為鬼戶,辰加寅上,為罡塞鬼戶。丑為貴人,亥為天門,以丑加亥,為貴登天門。神藏煞沒,凡有謀為,無不遂意也。

상해: 미가 이 야간의 귀인으로서 지금 자신 위에 임하되 도리어 일지 위의 자와 발용의 자의 두 곳에 서로 해를 입는다. 옛사람이 말한 「귀를 해하면 송이 올곧아도 곡단을 당한다」가 곧 이는 귀인이 해를 입어 리가 올곧은 관사도 또한 리가 굽음으로 단하여지리라. 진이 이 천강이요 인이 이 귀문호라 진이 인 위에 가함은 곧 천강으로써 귀문을 막아 죽임과 같아 강새귀호라 한다. 축이 이 귀인의 본가요 해가 이 천문이라 축이 해 위에 가함을 귀가 천문에 오름이라 한다. 이 지경에 이르면 길신이 잠장하고 흉살이 은몰하여 무릇 모획이 있으면 수의하지 않음이 없다.

斷曰:課名泆女,必有陰私。干支之上神不和,人己各懷猜忌。旺財乘虎發用,而生中傳寅鬼,必因財上生災。晝蛇剋日,難免驚憂。末傳入墓,又屬旬空,向後到底少益。

총단: 과의 이름이 일녀라 집안에 반드시 음사의 일이 있으리라. 간지 상신이 피차 화하지 않아 자기와 상대방이 각기 시의를 품는다. 당왕한 재효가 백호를 타고 취하여 발용을 이루고 또 반대로 와서 중전 인목의 관귀를 생하니 재물 위에서 필정 재화를 생출하리라. 낮에 점치면 등사가 일간을 극하여 경우가 면하기 어렵다. 말전이 묘 속에 떨어져 들어가고 또 순공에 당하니 왕후에 마침내 무슨 좋은 곳을 얻지 못하리라.

天時:天罡加寅,子水被脫被克,有風無雨。家宅:支干之上神相害,人宅不安之象。仕宦:夜貴臨身,晝貴登天,功名可得。求財:晝占有婦人之財,夜占見凶惡之財。婚姻:上神相害,不吉。胎產:下強上弱,產乃生女。疾病:腎經受傷,心經不足,不能即愈。遺失:家奴作賊,可向東南捕之。出行:夜占陸路甚吉,晝占水路可行。行人:天罡加孟,尚未啟行。兵戰:晝占猶可,夜占不吉。

천시를 점치면: 천강이 인 위에 가하고 자수가 이미 설탈당하고 또 극벌당하니 바람이 있고 비가 없다. 가택을 점치면: 간지 상신이 피차 서로 해하니 사람과 택이 모두 안녕하지 않는 상이다. 사도를 점치면: 야귀가 자신에 임하고 주귀가 또 천문에 오르니 공명이 손에 이를 수 있다. 재물을 점치면: 낮에 점치면 얻는 것이 이 부인의 재물이요 밤에 점치면 얻는 것이 이 흉악한 내래의 재물이다. 혼인을 점치면: 상신이 서로 해하니 길하지 않다. 태산을 점치면: 아래가 강하고 위가 약하여 낳아 내리는 것이 이 여아이다. 질병을 점치면: 신경이 상함을 받고 심경이 부족하여 곧각 전유되지 못한다. 유실을 점치면: 집안의 노복이 도적을 지으니 동남 방향으로 가서 추포할 수 있다. 출행을 점치면: 밤에 점치면 육로로 감이 심히 길하고 낮에 점치면 수로로 감이 행할 수 있다. 행인을 점치면: 천강이 사맹의 위에 가하니 사람이 아직 몸을 움직이지 않았다. 병전을 점치면: 낮에 점치면 돌아 가하다고 헤아리고 밤에 점치면 길하지 않다.

畢法云:彼此猜忌害相隨,害貴訟直遭曲斷,罡塞鬼戶任謀為。指掌賦云:子寅辰向三陽,而所望光明。神將論云:子乘天后,臨戌發用,主婦人有淫邪之事。不占婦人,須有私通之事。纂要云:傳子寅辰,先合後嗔,陰私內亂,口舌頻頻。

《필법부》에 이르되 「피차 시의하는 것은 해가 따라다니고 귀를 해하면 송이 올곧아도 곡단을 당하며 강이 귀호를 막으면 모위를 임한다」 하였으니: 간지가 서로 해하면 곧 쌍방이 호상 시의하고, 귀인이 해를 입으면 리가 올곧은 관사도 또한 리가 굽음으로 판하여지며, 천강이 귀문을 막아 막으면 곧 시위를 임하여 고기할 곳이 없다. 《지장부》에 이르되 자·인·진이 이 삼양에 추향하는 상이라 바라망하는 일이 전경이 광명하다. 《신장론》에 이르되 자 위에 천후를 타고 술에 임하여 발용하면 부인의 음사한 일이 있음을 주관하리라, 부인을 점치지 않아도 마땅히 사통의 일류의 은정이 있어야 하리라. 《찬요》에 이르되 삼전이 만약 이 자·인·진이면 먼저 합하고 뒤에 얼굴을 뒤집어 집안에 음사 내란하고 구설이 끊이지 않는다.

무술일(戊戌日) 제12국(局) 간상(干上)에 오(午)

課體:重審,進茹,三奇。課義:羅身網宅,動則遭厄,財在家中,多貪疲役。

사과가 하극상을 취하여 용으로 삼으니 그러므로 중심이라 하고, 삼전 해·자·축이 순차로 체진하니 그러므로 진여라 하며, 또 삼기의 격에 합하니 그러므로 삼기라 한다. 과의에 이르기를: 오가 이 무간의 천라요 해가 이 술지의 지망이라 라가 사람을 덮고 망이 택을 덮어 한번 움직이면 곧 액을 당하리라, 재물이 원래 곧 자가의 택 내에 있어 족함을 쓰면 곧 좋고 만약 일미로 탐구하면 반대로 재물에게 끌려 분명에 지치리라.

解曰:午為戊干之羅,亥為戌支之網,凡占值此,乃為網羅兜裹,身宅不得亨快。靜則守旺,動則為刃。亥乃日財,臨支發用,若守其宅上之財,亦足自給。苟肆其貪求之心,則未免財多身弱,不勝其疲役矣。

상해: 오가 이 무간의 천라요 해가 이 술지의 지망이니 무릇 점침에 이러한 국면을 만나면 사람과 택이 모두 라망에 싸여 포장되어 통창하여 쾌하지 않다. 편안히 하여 움직이지 않으면 돌아 왕기를 수수할 수 있으나 한번 움직이면 오가 곧 양인으로 변하여 사람을 상한다. 해가 이 무일의 재효로서 일지 위에 임하여 취하여 발용을 이루니 만약 달가워 가택 속의 현성한 이 한 몫의 재물을 수수하면 역시 족히 자급한다. 만약 탐구의 마음을 방종하면 곧 재물이 많고 몸이 약하여 저 한 몫의 분파 노루를 견디지 못함을 면하지 못한다.

斷曰:進茹之課,格合三奇,宜無不順。但支干之上神,各居自刑,支干之陰神,又復相害。賓主不投,人己相忌,惟宜謹守。三傳皆財,一切起居飲食,皆宜撙節。恐因財致禍,因食致病。

총단: 진여의 과가 또 삼기의 격에 합하니 리를 비추면 마땅히 사사가 순순해야 하나 다만 일간·일지 위의 신이 각기 자형을 범하고 간지의 음신이 또 피차 서로 해하여 빈주가 서로 투하지 않고 자기와 방인이 호상 시의하니 그러므로 유독 근신하여 자수함이 좋고 가볍게 움직이면 안 된다. 삼전이 전부 이 재효로서 재물이 많으면 반대로 사람을 루하니 일체의 기거 음식이 모두 존절이 있어야 하고 아니하면 곧 아마 재물로 말미암아 화단을 부르고 구복으로 말미암아 질병을 야기하리라.

天時:青龍昇天,三傳皆水,天罡指陰,時雨滂沛之象。家宅:但宜謹守,災患自無。仕宦:大宜謹飭,亦恐丁艱。求財:家財可守,外財難得。婚姻:干支之上神自刑,不吉。胎產:下強上弱,妊乃成女。疾病:腎經與膀胱受病,或心血不足。遺失:為家奴所竊,向正南捕之。出行:晝占陸路可行,夜占水路可行。行人:天罡加仲,尚在中途。兵戰:只宜謹守,不可妄動。

천시를 점치면: 청룡이 천반에 오르고 삼전이 또 전부 수에 속하며 천강이 음위를 지향하니 이는 시우가 방타로 내리는 경상이다. 가택을 점치면: 다만 근신하여 성을 지키면 재환이 자연히 생기지 않는다. 사도를 점치면: 극히 근신 점점함이 좋고 돌아 부모의 상을 당하여 정우하여 벼슬을 떠남을 막아야 한다. 재물을 점치면: 집안의 재물은 지켜 머물 수 있고 바깥의 재물은 손에 이르기 어렵다. 혼인을 점치면: 간지 상신이 자형하니 길하지 않다. 태산을 점치면: 아래가 강하고 위가 약하여 배는 마땅히 이 여태이리라. 질병을 점치면: 신경과 방광이 병을 받거나 혹은 심혈이 부족하다. 유실을 점치면: 이는 집안의 노복이 훔쳐 간 것이니 정남 방향으로 가서 추포하라. 출행을 점치면: 낮에 점치면 육로로 감이 좋고 밤에 점치면 수로로 감이 좋다. 행인을 점치면: 천강이 사중의 위에 가하니 사람이 아직 반로 위에 있다. 병전을 점치면: 다만 근신하여 견수함이 좋고 경거망동하면 안 된다.

畢法云:所謀多拙逢羅網,尊崇傳內遇三奇,賓主不投刑在上。指掌賦云:亥子丑為龍潛,陽光在下,空懷寶以迷邦。又云:傳見妻財利益多。又云:三傳純妻財,而父母克害。心印賦云:子丑相加事必成,更逢吉將轉歡欣。

《필법부》에 이르되 「꾀하는 곳이 대부분 졸졸함은 라망을 만나고 존숭함은 전 속에 삼기를 만나며 빈주가 투하지 않는 것은 형이 위에 있다」 하였으니: 천라지망에 떨어져 들어가면 곧 꾀하는 곳이 졸졸하여 이루기 어렵고, 삼전이 삼기를 만나면 곧 지위가 존숭하며, 간지 상신이 형을 범하면 곧 빈주가 합하지 않는다. 《지장부》에 이르되 해·자·축이 이 용잠의 상이라 양기가 아직 아래에 복하여 공연히 미옥을 품고 국가를 미혹하게 하니 재구를 전시할 수 없다 하고 또 이르되 삼전에 처재를 보면 곧 이익이 많다 하고 또 이르되 삼전이 순수한 이 처재이면 부모의 일배가 반대로 극해를 입어야 하리라. 《심인부》에 이르되 자와 축이 서로 가하면 일이 반드시 이루어지고 만약 다시 길장을 만나면 더욱 돌아 한바탕 환희를 내리라.

기해일(己亥日) 제1국(局) 간상(干上)에 미(未)

課體:伏吟,自信,杜傳。課義:元臨財上,賊累相向,虎蛇入未,暗中惆悵。

천지반이 각기 본위에 편안하니 이는 복음이요, 양일은 일간 위의 신을 취하여 발용으로 삼아 스스로 그 일을 임하고 음일은 일지 위의 신을 취하여 발용으로 삼아 스스로 그 힘을 믿으니 기해는 음일에 속하여 그러므로 「자신」이라 하고, 삼전이 옹색하여 통하지 않아 그러므로 두전이라 한다. 과의에 이르기를: 현무가 재효 위에 눌리니 도적이 한 겹 이어 한 겹으로 나에게 대향하고, 백호·등사가 또 모두 기간이 기하는 미궁에 진도하니 밝게 상함을 보지 않아도 암지리에 총괄하여 한 조각의 추창이다.

解曰:亥乃日財,宅上重重是財,卻重重見武,是累逢盜賊也。未為己身,既帶乙木之暗鬼,又乘蛇虎之凶神。且課傳三刑,雖不見其傷損,而暗中有不惆悵乎。

상해: 해가 이 기일의 재효로서 주택 위에 한 겹 또 한 겹이 모두 이 재물이니 편편히 이러한 재물 위에 한 겹 또 한 겹이 모두 현무를 보니 곧 접련하여 도적에게 부딪힘이다. 미가 이 기간이 기하는 궁으로서 자신을 대표하여 그 속에 이미 을목의 이 한 겹의 암귀를 감추고 위에 또 등사·백호 두 흉장을 탄다. 하물며 사과·삼전이 돌아 삼형을 범하니 명백한 상손을 보지 않아도 암리에 어찌 추창하지 않으랴.

斷曰:自信之課,課傳皆陰,利私謀而不利公干。發用杜傳,事防有阻,改圖可以成就。但中末二傳,晝夜互乘蛇虎。而支上亥財,又被眾土分奪,總宜清心寡孟,守分為安。

총단: 자신의 과는 사과·삼전이 전부 이 음신으로서 사하에서 도모함이 좋고 공개하여 일을 처리함이 좋지 않다. 발용이 또 두전을 만나니 일이 마땅히 중도에 저지를 받음을 막아야 하고 노수를 바꾸어야 비로소 이루어질 수 있다. 다만 중전·말전이 주야로 윤번하여 등사·백호 두 흉장을 타고 일지 위의 해수의 재물이 또 만반의 토신에게 나누어 빼앗기니 총괄하여 마땅히 청심과욕하고 본분을 안수하여야 비로소 평안을 얻으리라.

天時:天地不動,晴占則晴,雨占則雨。家宅:滿屋皆賊,財源不聚,人口亦恐不寧。功名:貴祿不見,不能有成。求財:劫之者眾,夜占防失,若陰人之財,晝占可得。婚姻:將凶,不吉。胎產:陰極則陽生,況胎乘陽神,產必弄璋。疾病:膀胱受傷,或腎經溼症,不妨。出行:蛇虎當道,盜賊滿途。行人:丁馬不見,行者不至。兵戰:彼此皆詐,利主不利客。墳葬:丁龍從右入首則吉,水太旺,穴中恐有水。

천시를 점치면: 천지 두 반이 일괄로 움직이지 않아 맑음을 점치면 곧 맑고 비를 점치면 곧 비 내린다. 가택을 점치면: 온 집이 모두 이 도적으로 재원이 모여 머물지 않고 집안의 인구가 아마도 또한 안녕하지 않으리라. 공명을 점치면: 귀인과 녹신이 모두 나타나지 않아 성을 이루지 못한다. 재물을 점치면: 와서 강탈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 밤에 점치면 실탈을 막아야 하고, 만약 구하는 것이 이 부인의 수중의 재물이면 낮에 점치면 손에 이를 수 있다. 혼인을 점치면: 타는 천장이 모두 흉하여 길하지 않다. 태산을 점치면: 음이 극처에 이르면 양기가 스스로 생하며 하물며 태신이 타는 것이 이 양신이라 낳아 내리는 것이 반드시 이 남아이리라. 질병을 점치면: 방광이 상함을 받거나 혹은 신경의 습증이니 일을 방해하지 않는다. 출행을 점치면: 등사·백호가 도로에 당하고 한길로 모두 이 도적이다. 행인을 점치면: 정신과 역마가 모두 나타나지 않아 문을 나간 사람이 돌아오지 않으리라. 병전을 점치면: 쌍방이 모두 사를 써서 주방에 이롭고 객방에 이롭지 않다. 분장을 점치면: 내룡이 정자방에서 오른쪽으로 수에 들어오면 곧 길하고, 수기가 너무 왕하면 혈 속에 아마 물이 있으리라.

畢法云:虎乘遁鬼殃非淺,任信丁馬須言動。課經云:辰加辰,謂之兩勾夾墓。纂要云:申貴逆行,白虎乘丑,乃貴人嗔怒之象,不可干謁。蓋丑乃天乙本家,不宜見虎也。壬經云:伏吟干支,各居其位。日辰只有兩課,用日則舍陰,用辰則舍陽。天地不備,陰陽獨刑,實為不足之體。

《필법부》에 이르되 「호가 둔귀를 타면 재앙이 얕지 않고 임신 정마는 마땅히 동을 말하라」 하였으니: 백호가 둔간이 화출한 귀를 타면 화앙이 얕지 않고, 자임·자신의 과가 만약 정신·역마를 보면 곧 동으로 작하여 보아야 한다. 《과경》에 이르되 진이 진 위에 가함을 양구협묘라 한다. 《찬요》에 이르되 귀인이 신에 있어 역행하고 백호가 또 축 위에 타면 이는 이 귀인이 노를 발하는 상으로 가서 간알하여 구견하면 안 되니 — 축이 본래 이 천을귀인의 본가로서 가장 백호를 봄이 좋지 않다. 《임경》에 이르되 복음의 과는 간지가 각기 그 위에 편안하고 일과 진이 다만 두 과를 이루어 일간을 취하여 발용으로 삼으면 곧 음신을 버리고 일지를 취하여 발용으로 삼으면 곧 양신을 버리니 천지의 수가 불전하고 음양이 각기 형을 받아 본래 곧 한 개의 잔결이 부족한 과체이다.

기해일(己亥日) 제2국(局) 간상(干上)에 오(午)

課體:元首,退茹,斬關,勵德。課義:棄祿尤宜,關隔卑微,魁居宅上,百無所依。

사과에 한 곳의 상극하를 취하여 발용으로 삼으니 이는 원수의 정과요, 삼전이 마디마디로 후퇴하니 그러므로 퇴여라 하고, 과 속에 천강이 길을 탈취하니 그러므로 참관을 띠며, 간지가 서로 제하여 스스로 저력함이 좋으므로 오히려 여덕이라 한다. 과의에 이르기를: 일록이 비록 있으나 그것을 버려 열고 따로 구함이 반대로 더욱 좋고, 한길로 관액이 조격하여 처하는 곳이 또 비미하며, 술이 이 천괴로서 지금 주택 위에 눌려 가는 길을 막아 죽이니 그러므로 이르기를 하나도 의방하는 곳이 없다 한다.

解曰:午為日祿,晝乘天空,棄之他求,未為不可。但天魁臨亥發用,謂之魁度天門。事主關隔,晝夜乘陰,卑微之象。亥為本日支神,而魁塞之,關隔尤甚,故曰百無所依也。

상해: 오가 이 기일의 녹신으로서 낮에 점치면 그 위에 천공을 타서 허하고 실하지 않으니 그것을 버려 열고 따로 출로를 찾아도 아직 불가하지 않다. 그러나 천괴 술이 해 위에 가림하여 취하여 발용을 이루니 이를 괴도천문이라 하여 점치는 일에 반드시 관카 조격이 있으리라, 주야가 또 모두 태음을 타니 이는 신분이 비미한 상이다. 해가 바로 이 본일의 지신인데 천괴가 편편히 그것을 막아 머무니 조격이 곧 격외로 침중하여 그러므로 이르기를 하나도 의방하는 곳이 없다 한다.

斷曰:退茹之課,干支拱傳,破敗居中,不如退守日祿,尚為有益。真朱雀臨干,土年占之,最利功名科第。

총단: 퇴여의 과는 일간·일지가 두 끝에서 삼전을 가지고 당중에 궁하나 그러나 패배의 신이 바로 중간에 있으니 그 앞을 향하여 진취하는 것보다는 물러나 돌아와 일록을 수수함만 못하여 도리어 돌아 이익이 있다. 일간 위가 바로 이 주작의 본위로서 주작이 문서 과명을 주관하니 만약 토년에 점치면 공명 과제에 대하여 가장 이익이 있다.

天時:天上乘空,水母與畢宿相加,夜當陰雨。家宅:破敗居中,未見昌盛。仕宦:官祿臨身吉。求財:關隔臨財,不能入手。婚姻:媒妁難通。胎產:占孕成女,占產艱滯。疾病:脾胃受病,隔食隔氣,雖擔時日,不防。出行:關梁隔阻,陸路可通。行人:魁度天門,必有阻隔。兵戰:只宜謹守,不可襲遠。

천시를 점치면: 천상이 타는 것이 이 공망이요 수모와 필수 두 신이 서로 가하니 밤에 들어 마땅히 음우가 있으리라. 가택을 점치면: 패배의 신이 중간에 있어 가도가 창성을 보지 못한다. 사도를 점치면: 관성과 녹신이 자신에게 임하여 길하다. 재물을 점치면: 관격의 신이 재물 위에 눌려 재물이 손에 이르지 못한다. 혼인을 점치면: 매인의 말이 통하여 지나지 못한다. 태산을 점치면: 회잉을 점치면 이 여태요 분만을 점치면 곧 간난 지체하다. 질병을 점치면: 비위가 병을 받아 음식이 내리지 않고 기기가 조격하니 시일을 끌어야 하나 함께 큰 방해가 없다. 출행을 점치면: 관카 교량이 대부분 조격이 있고 육로로 가면 돌아 통하여 지날 수 있다. 행인을 점치면: 괴도천문이라 노상에 반드시 조격이 있으리라. 병전을 점치면: 다만 근신하여 견수함이 좋고 원도로 분습하면 안 된다.

畢法云:旺祿臨身徒妄作,魁度天門關隔定。古鑑:巳將午時占,曰:時與日干六合,事必主外。命上乘未加常,與發用俱得子爻之休氣,主其子在外酒食過度致病。

《필법부》에 이르되 「왕록이 몸에 임하면 도리어 망작하고 괴가 천문을 건너면 관격이 정해진다」 하였으니: 왕록이 몸에 임할 때 망동함은 다만 기력을 헛씀이요, 천괴가 천문을 넘으면 관격이 곧 정국이 된다. 《고감》에 한 례를 기록하되: 사람이 있어 사장 오시를 써서 과를 세우니 점자가 이르되 점치는 시가 일간과 육합하여 일이 반드시 바깥에 있음을 주관하고, 본명 위에 미를 타고 태상을 가하여 발용과 같이 자효의 휴기를 얻으니 — 자가 이 자손효요 태상이 주식을 주관함 — 이로 말미암아 그의 아들이 바깥에 있어 음식이 과도하여 병을 낳는다고 단정하였다.

又丁卯占,曰:命用見合,中傳酉乘元武,因私通人家婢妾致疾。蓋酉為婢妾,元武臨酉為窺戶,本身屬土,被酉耗敗,故必尪羸也。又壬戌占曰:戌為奴,酉為婢,元武窺戶,卦得斬關,乃逃亡之象。主家中奴婢逃亡,得馬姓人,於西方捉獲。緣日上午為馬姓,與日相助克酉,酉在西方,與午相破故也。

또 한 정묘년생의 사람이 와서 점치니 점자가 이르되: 본명과 발용이 서로 합하고 중전 유금 위에 현무를 타니 이 사람은 이는 별가의 비첩과 사통하여 병을 얻은 것이라 — 유가 비첩을 주관하고 현무가 유에 임함을 규호라 하며, 본신이 토에 속하여 유금에게 설모당하니 그러므로 필연 수약하여 견디지 못한다. 또 한 임술년생의 사람이 점치니 점자가 이르되: 술이 이 노복이요 유가 이 비녀이며 현무가 또 규호에 있고 과체가 얻는 것이 이 참관이라 바로 이는 도망의 상이라 주관하여 집안의 노비가 사도하리라 하니 뒤에 한 성마의 사람에게 의지하여 서방에서 사람을 잡아 돌아왔다. 이유가 있으니 일간 위의 오가 마에 속하고 일간과 힘을 합하여 가서 유를 극하며 유가 서방에 있고 오가 또 유와 서로 파한 까닭이다.

기해일(己亥日) 제3국(局) 간상(干上)에 사(巳)

課體:遙克,蒿矢,間傳。課義:六陰俱全,空脫迍邅,破敗丁酉,嗣婢熬煎。

사과 상하에 극이 없어 과신이 멀리서 일간을 극하여 취하여 용으로 삼으니 힘이 약하여 호초가 화살이 됨과 같아 그러므로 요극·호시라 하고, 삼전이 자리를 띄어 서로 전하니 그러므로 간전이라 한다. 과의에 이르기를: 사과·삼전 속에 여섯 개의 음지가 일응하여 가득하니 혼암이 극처에 이르렀고, 일간 위가 공망에 떨어지고 일지 위가 설탈하여 이로 말미암아 곳곳이 곤돈하여 행하기 어려우며, 패기와 파쇄가 또 동순의 정과 한꺼번에 유 위에 떨어지니 집안이 자사가 가업을 패하지 않으면 곧 비첩이 휘곽하여 한바탕의 오전이 피하여 빠질 수 없다.

解曰:四課三傳,六陰俱備,昏昧之甚。干上巳火空亡,支上酉金脫氣,所以迍邅也。土敗於酉,又為破碎,遁出旬丁,臨於宅上,非子嗣之破敗,即婢妾之奢靡,煎熬豈能免乎。

상해: 사과와 삼전 속에 여섯 개의 음지가 일양으로 모자라지 않으니 혼매가 극처에 이르렀다. 일간 위의 사화가 공망에 떨어지고 일지 위의 유금이 또 기토의 기를 설탈하니 그러므로 사사가 곤돈하여 행하기 어렵다. 기토의 목욕 패지가 바로 유에 있고 유가 또 파쇄 흉살을 띠며 그 속에 돌아 본순의 정신을 둔출하여 한꺼번에 주택 위에 누르니 자사가 가업을 패하여 다하지 않으면 곧 비첩이 사치하여 도가 없으니 이 바탕의 오전을 어느 곳에 피하여 지나겠는가.

斷曰:遙克之課,日財助起初傳之鬼而傷干,有將錢買禍之象。卻喜蒿矢無力,發用坐於空鄉,不足畏也。宜年命上乘土神,有以制水則吉,有以生水則凶。蓋亥水雖為財神,而以末助初,實為禍之根,而罪之首也。

총단: 요극의 과는 일간의 재효가 반대로 가서 초전의 관귀를 부켜 일으켜 와서 일간을 상하니 바로 이는 돈을 가지고 화를 사는 상이다. 다행히 호시가 본래 힘이 약하고 발용이 또 공망의 향에 앉으니 두려워할 만하지 않다. 이때 가장 좋은 것은 본명 혹은 행년 위에 토신을 탐으로써 토가 능히 해수를 제하여 멈추면 곧 길하고 만약 반대로 와서 해수를 생조하면 곧 흉하다. 개연히 해수가 비록 이름을 재신으로 하나 도리어 말전을 빌려 가서 초전의 귀를 도와 일으키니 실재로 이는 이 바탕의 화사의 근묘이요 죄괴이다.

天時:六陰相繼,必雨。家宅:敗氣臨宅,家漸衰微。仕宦:官星與青龍皆空,不吉。求財:晝占婦女之財可得,夜占不利。婚姻:晝占龍空,夜占后合,皆為不吉。胎產:課傳六陰,男喜也,但母實兒空,四月占尤不吉。疾病:酒色過度,或肺經受傷,難愈。遺失:繼母藏匿,或在飲酒處,否則婢女盜去。出行:水陸俱不吉。行人:已在中途。兵戰:事多更張,伏兵宜防。

천시를 점치면: 여섯 개의 음지가 접련하여 끊이지 않으니 필정 비를 내리리라. 가택을 점치면: 패기가 주택에 임하여 가도가 점점 쇠미하리라. 사도를 점치면: 관성과 청룡이 모두 공망에 떨어지니 길하지 않다. 재물을 점치면: 낮에 점치면 부녀의 수중의 재물을 얻을 수 있고 밤에 점치면 이롭지 않다. 혼인을 점치면: 낮에 점치면 청룡이 공망에 떨어지고 밤에 점치면 천후와 육합이 당하니 두 가지가 모두 불길하다. 태산을 점치면: 과전이 육음이 바닥에 이르러 음이 극하면 양이 생하니 본래 이는 남을 얻는 기쁨이되 다만 어머니 쪽은 낙실하고 태아 쪽은 공망에 떨어지며 사월에 점치면 더욱이 불길하다. 질병을 점치면: 병인이 이 주색 과도하거나 혹은 폐경이 상함을 받아 전유되기 어렵다. 유실을 점치면: 물건이 계모에게 감추어 일으키거나 혹은 음주하는 곳에 떨어지고 다시 그렇지 않으면 곧 비녀가 훔쳐 간 것이다. 출행을 점치면: 수로·육로가 모두 길하지 않다. 행인을 점치면: 사람이 이미 반로 위에 있다. 병전을 점치면: 군정이 대부분 경장이 있고 돌아 상대방의 복병을 제방해야 한다.

畢法云:后合占婚豈用媒,六陰相繼盡昏迷。六壬斷訣云:干上乘馬,支上乘丁,飯不得飽,睡不得寧。指掌賦云:卯丑亥為斷澗,義利分明。照膽秘訣云:陰陽間克傳藏課,內外縈心成慮破。中黃經云:馬見巳亥在路歧。

《필법부》에 이르되 「후합으로 혼을 점치면 어찌 매를 쓰겠는가 육음이 서로 이으면 모두 혼미한다」 하였으니: 천후와 육합이 함께 나타나 혼을 점치면 남녀가 스스로 곧 주하여 합하니 매인을 쓸 필요가 없고, 여섯 개의 음지가 접련하여 끊이지 않으면 곧 사사가 혼미불명하다. 《육임단결》에 이르되 일간 위에 역마를 타고 일지 위에 정신을 타면 사람이 한각도 안돈을 얻지 못하여 밥이 배부르게 먹지 못하고 잠이 편안히 자지 못한다. 《지장부》에 이르되 묘·축·해를 단간이라 하니 간수가 중단함과 같아 의와 리가 나눔이 청초하다. 《조담비결》에 이르되 음양이 간격하여 상극하고 삼전이 은복한 과는 내외가 모두 마음에 견괘하여 사려가 백출한다. 《중황경》에 이르되 역마가 사·해를 만나면 사람이 바로 갈림길 위에 서 있다.

기해일(己亥日) 제4국(局) 간상(干上)에 진(辰)

課體:元首,斬關,勵德,寡宿。課義:干上墓神,自末而生,孟脫不脫,宜守家庭。

사과에 한 곳의 상극하를 취하여 발용으로 삼으니 이는 원수의 정과요, 과 속에 천강이 길을 탈취하니 그러므로 참관을 띠며, 간지가 서로 제하여 자수함이 좋으므로 여덕이라 하고, 간지가 서로 임하여 배우할 곳이 없어 그러므로 과숙이라 한다. 과의에 이르기를: 일간 위에 기토의 묘신 진을 누르니 사람이 스스로 혼침하고, 다행한 것은 삼전이 말전에서 한길로 생하여 돌아 일간에 이르고, 일지 위의 신금이 본래 일간의 기를 설탈하려 하나 도리어 귀인·태상에게 호함을 입어 탈하여 이루지 못하니 이때 가장 문을 닫아 가업을 수수함이 좋다.

解曰:辰乃己土之墓神,覆於日上,主昏迷遲滯。三傳自亥水遞生育干,當有推薦之喜。但巳屬旬空、驛馬,未足取信。支上申金,孟脫干氣。幸晝夜貴常,與干相比相助,不能脫也。申為長生,坐干支上,而乘常貴以生支,占者當閉戶謹守,向後自爾榮昌。

상해: 진이 이 기토의 묘고로서 지금 일간 위에 덮어 누르니 사람의 혼침 지체를 주관한다. 다행히 삼전이 해수에서 한길로 체생하여 올라 일간을 자양하니 마땅히 사람이 가운데서 천거 인진하는 기쁨이 있으리라. 다만 사가 이미 순공에 떨어지고 또 이 역마로서 표호하여 정해지지 않아 의지하여 머물기가 너무 머물지 못하다. 일지 위의 신금이 본래 일간의 기를 설탈하려 하나 다행히 주야에 타는 귀인과 태상이 모두 토에 속하여 기토와 동기로 서로 부켜 그것을 설함이 움직이지 않는다. 신이 이미 이 기토의 장생이요 또 간지 위에 앉으며 돌아 태상·귀인을 타고 돌아와 일지를 생하니 점자가 안하에 마땅히 호를 닫아 근수하여야 하고 왕후에 자연히 이로써 영창하리라.

斷曰:元首之課,又名斬關,宜順時而動。支上乘生,日上乘墓,亦有宅旺人衰之象。三傳生墓育干,可以重興舊事。兩常夾墓臨干,幸繫旬空,尚不至十分沉悶也。

총단: 원수의 과를 또 참관이라 하니 시세를 따라 움직임이 좋다. 일지 위에 장생을 타고 일간 위에 묘고를 타니 또한 택이 왕하고 사람이 쇠하는 상이다. 삼전이 한길로 서로 생하고 묘신에 이어서도 또한 와서 일간을 자양하니 능히 새로 옛날의 사업을 흥판할 수 있다. 두 태상이 묘신을 가지고 중간에 끼고 또 일간에 임하되 다행히 이 묘가 바로 순공에 떨어지니 돌아 민색하여 극처에 이르지 않는다.

天時:墓神覆日,龍已昇天,必有大雨。家宅:宜謹守家業,不宜外騖。仕宦:官文兩空,占官不利。求財:宜得陰私之財。干謁:晝占武職可見,夜占文職可見。

천시를 점치면: 묘신이 일간을 덮어 누르고 청룡이 또 이미 천반에 올랐으니 필정 한바탕 대우가 있으리라. 가택을 점치면: 다만 근신하여 자가의 산업을 수수함이 좋고 밖을 향하여 분구함이 좋지 않다. 사도를 점치면: 관성과 문서 두 가지가 모두 공망에 떨어지니 벼슬을 구함에 이롭지 않다. 재물을 점치면: 능히 손에 이르는 것이 이 암지리·사저하의 저 한 몫의 재물이다. 간알을 점치면: 낮에 점치면 무직의 관원을 봄이 좋고 밤에 점치면 문직의 관원을 봄이 좋으니 주야에 타는 천장의 문무에 별이 있는 까닭이다.

婚姻:晝占平平,夜占乃吉。胎產:上強下弱,二陰包陽,產必生男。疾病:肺家有疾,或脾土受制,不藥可愈。出行:陸路塞滯,水路甚吉。行人:天罡加季,行者立至。遺失:晝占可尋,夜占為家賊所竊。逃盜:東南朽木之下可捕。兵戰:主勝於客,敵自遠遁。墳墓:當成金局,丑方出水,大旺人丁。

혼인을 점치면: 낮에 점치면 평평하고 밤에 점쳐야 비로소 길하다. 태산을 점치면: 위가 강하고 아래가 약하여 두 겹의 음신이 한 겹의 양신을 싸니 낳아 내리는 것이 반드시 이 남아이리라. 질병을 점치면: 폐가에 병이 있거나 혹은 비토가 제를 받음이니 약을 먹지 않아도 또한 능히 좋아지리라. 출행을 점치면: 육로가 색체하여 통하지 않고 수로가 심히 길하다. 행인을 점치면: 천강이 사계의 위에 가하니 문을 나간 사람이 곧바로 이른다. 유실을 점치면: 낮에 점치면 찾아 돌아올 수 있고 밤에 점치면 이는 가적이 훔쳐 간 것이다. 도망 도적을 점치면: 동남방의 수목의 저하로 가서 추포하면 잡을 수 있다. 병전을 점치면: 주방이 객방을 이기고 적이 스스로 멀리 도망하여 달아나리라. 분묘를 점치면: 혈이 응당 금국을 결성하고 축방이 물을 내어 대히 인정을 왕하리라.

畢法云:華蓋覆日人昏晦。指掌賦云:三傳生日百事宜,日生三傳財源耗。太乙經云:占與人期會,天罡臨日辰者會。

《필법부》에 이르되 「화개가 해를 덮으면 사람이 혼회한다」 하였으니: 진·술이 이 화개의 신으로서 일간을 덮어 누르면 곧 사람이 혼매불명하다. 《지장부》에 이르되 삼전이 돌아와 일간을 생하면 백사가 모두 합의하고 반대로 일간이 가서 삼전을 생하면 원기가 밖으로 설하여 재원이 곧 모손하여야 하리라. 《태을경》에 이르되 사람과 기회하여 만날 수 있는가 아닌가를 점침에 다만 천강 진이 일간 혹은 일지 위에 임하면 곧 필정 만나 닿으리라.

기해일(己亥日) 제5국(局) 간상(干上)에 묘(卯)

課體:涉害,曲直,度厄,不備,亂首。課義:彼己俱乖,棄害就財,循環而已,倘戀災來。

사과 상하에 여러 곳이 서로 극하여 섭해의 심천을 비교하여 취하여 용으로 삼으니 그러므로 섭해라 하고, 삼전 해·묘·미 삼합 목국은 목을 곡직이라 하니 그러므로 곡직이라 하며, 험을 건너고 액을 건너 행하니 그러므로 도액이라 하고, 사과가 불전하여 그러므로 불비라 하며, 상하가 서를 잃고 존비가 전도하니 그러므로 「난수」라 한다. 과의에 이르기를: 상대방과 자기 두 아래가 모두 궤위하고, 서로 해하는 묘목을 버려 열고 돌아 해수의 재물에 이르나 그러나 과체가 수미 회환하여 재물을 취하여도 역시 불과 원지에서 빙빙 돌 뿐이니 만약 연하여 놓지 않으면 재화가 따라 곧 이르리라.

解曰:卯克己土,未克亥水,是彼己俱乖也。乃棄卯就亥,財雖可得,不可久戀。蓋課體循環,卯乘夜虎,必來相傷故也。

상해: 묘목이 우리 기토를 극하고 미토가 또 상대방의 해수를 극하니 두 쪽이 모두 순수하지 않아 그러므로 피기가 모두 괴라 말한다. 이에 나를 극하는 묘를 버려 열고 돌아 가서 해수의 재물에 이르니 재물이 고연 손에 이르기를 얻으나 도리어 오래도록 연하면 안 되니 개연히 과체가 수미 회환하고 묘목이 밤에 점칠 때 위에 백호를 타서 조만간 돌아 머리를 돌려 와서 나를 상한 까닭이다.

斷曰:課作迴環,占事不散,吉事固成,凶事亦就。凡百云為,皆有遲疑阻滯。惟年命上得一金神,可以制凶。

총단: 과체가 수미 회환하니 점치는 일이 흩어져 가지 못하여 길사가 고연 이루어지나 흉사도 또한 일양으로 피하여 빠지지 못한다. 무릇 거동이 있으면 모두 지의하여 결하지 못하고 중도에 조체하는 맛도를 띤다. 유독 있어 본명 혹은 행년 위에 능히 한 위의 금신을 얻어 금이 능히 목귀를 제하여 멈추면 비로소 이 한 몫의 흉기를 눌러 멈출 수 있다.

天時:水被卯脫,風烈而雨微。家宅:田土興災,欺之者眾。仕宦:官鬼成局,過於旺相,須年命上有火神方吉。求財:木局洩財,自不能聚。婚姻:后合甚多,占婚不吉。胎產:陰極陽生,當是男喜,產亦必速。但防墮胎。行人:天罡加孟,行者未來。遺失:非干賊竊,失於途中。兵戰:賓主皆傷,彼此不利。

천시를 점치면: 해수의 기가 묘목에게 설하여 가니 바람이 크고 비가 작다. 가택을 점치면: 전지 토산 위에서 재화를 야기해야 하고 와서 질릉하는 사람이 또한 많다. 사도를 점치면: 관귀가 결하여 한 국을 이루어 왕하여 머리를 지나니 마땅히 본명 행년 위에 화신이 있어 관을 통하여 귀를 화하여야 비로소 길하다. 재물을 점치면: 목국이 수재를 설하여 다하니 재물이 자연히 모여 머물지 않는다. 혼인을 점치면: 천후와 육합이 나타남이 너무 많아 남녀가 사상 구합하니 혼을 점침에 길하지 않다. 태산을 점치면: 음이 극처에 이르면 양기가 스스로 생하니 마땅히 이는 남을 얻는 기쁨이요 분만도 또한 빠르리라, 다만 타태를 막아야 한다. 행인을 점치면: 천강이 사맹의 위에 가하니 문을 나간 사람이 아직 돌아오지 않는다. 유실을 점치면: 함께 도적이 훔친 것이 아니요 이는 자기가 도중에서 실락한 것이다. 병전을 점치면: 빈주 두 쪽이 모두 손상을 입어 피차가 모두 이익을 얻지 못한다.

畢法云:干支全傷防兩損,虎臨於鬼凶速速,虎乘遁鬼殃非淺。指南:壬午十月卯將未時,為子占功名,曰:干神歸支,傳將逆行,應回東省求名。三傳純鬼,魯都虎鬼克支,賊符將星克干,主貴地不日兵動,且有攻城破邑之事。眷屬宜遷他處,目今且防失盜。

《필법부》에 이르되 「간지가 모두 상하면 양손을 막고 호가 귀에 임하면 흉이 속속하며 호가 둔귀를 타면 재앙이 얕지 않다」 하였으니: 간지가 모두 상함을 입으면 곧 사람과 택이 양패하고, 백호가 관귀에 임하면 흉사가 오는 것이 극히 빠르며, 백호가 다시 둔간이 화출한 귀를 타면 화앙이 더욱 얕지 않다. 《육임지남》에 한 례를 기록하되: 임오년 시월에 묘장 미시를 써서 과를 세워 아들을 대신하여 공명을 점치니 점자가 이르되 일간의 신이 일지에 귀입하고 삼전 천장이 또 모두 역행하니 마땅히 동쪽의 본성으로 돌아가 공명을 구취해야 하며, 삼전이 순수한 이 관귀로서 노지의 분야 위에 호귀가 일지를 극하고 적부와 장성이 또 일간을 극하니 저 일대가 날을 가리지 않고 곧 군대를 움직여야 하고 돌아 성을 공하고 읍을 파하는 일이 있음을 주관하며, 가권이 다른 곳으로 옮겨 감이 좋고 안하에 먼저 실도를 제방해야 한다 하였다.

曰:老母九十大壽,慶後始遷可乎?曰:尊堂壽止八十有九,因乙發用,與地盤巳字合斷也。後其人被盜復來,曰:元武乘脫氣,居丑命之上,所盜者乃郎君之物。然課傳回環,賊必再至,後悉如所占。要覽云:亥乘天后,抱卯子而合於未,婦人有私情也。

저 사람이 묻되: 가모가 장차 구십의 대수를 지으려 하니 경전을 마치고 다시 옮기면 가한가? 점자가 이르되: 노태태의 수수가 다만 팔십구 세에 이를 뿐이다 — 발용의 신이 을목을 둔출하여 지반의 사자와 서로 합한 까닭으로 여기에서 단하여 냈다. 뒤에 저 사람이 과연 도둑맞아 다시 와서 점을 구하니 점자가 이르되: 현무가 설기의 신을 타고 그의 축년 본명 위에 떨어지니 잃은 것이 이 공자의 물건이며 불과 과전이 수미 회환하니 도적이 필정 돌아 다시 오리라 하니 뒤에 건건이 모두 점친 바와 같았다. 《요람》에 이르되 해 위에 천후를 타고 묘와 자를 품포하여 미와 서로 합하면 부인이 따로 사정이 있음을 주관한다.

기해일(己亥日) 제6국(局) 간상(干上)에 인(寅)

課體:重審,六儀,四絕。課義:六關和順,祿神已盡,嗣及長生,占之有吝。

사과가 하극상을 취하여 용으로 삼으니 그러므로 중심이라 하고, 과가 육의의 격에 합하여 의는 이 선이라 그러므로 「육의」라 하며, 간지 상하가 모두 절지에 임하니 그러므로 「사절」이라 한다. 과의에 이르기를: 인과 해가 합하고 오와 미가 합하니 육합 교관하여 왕래가 본래 화순으로 헤아리되 다만 일록 오화가 해 위에 가하여 절향에 떨어져 들어가 록기가 이미 다하고, 신이 이미 이 기토의 자손이요 또 이 기토의 장생이나 도리어 오화에게 극을 받고 축토에게 묘를 당하니 그러므로 이를 점침이 마침내 회린을 띤다.

解曰:寅與亥合,午與未合,六合交關,非不和順。但午加於亥,祿入絕鄉,且晝乘天空,下受亥克,則祿已竭盡無餘矣。申為己土之長生,又為己土之子孫,午克丑墓,悔吝必矣。

상해: 인과 해가 육합하고 오와 미가 육합하니 두루 교관하여 왕래가 화순하지 않다고 말할 수 없다. 그러나 오가 해 위에 가하여 록신이 절지에 떨어져 들어가고, 낮에 점치면 그것이 또 천공을 타서 허하고 실하지 않으며 저하에 돌아 해수의 극벌을 받으니 이 한 몫의 녹이 곧 모하여 한 점도 남기지 않는다. 신이 이미 이 기토의 장생이요 또 이 기토의 자손효로서 지금 위에 오화에게 극을 받고 아래에 축토에게 묘를 거두어지니 회한과 린석이 곧 면하기 어렵다.

斷曰:六儀之課,凡占可以化凶為吉。日德臨身,己土受克,美中不足。日祿臨支,不能自尊自大。又名四絕,止宜了結舊事,不利圖新。寅雖官鬼,賴坐於未土之墓,不能傷干。巳乘虎入墓,父母之墳墓有災。

총단: 육의의 과는 무릇 점침에 모두 능히 흉을 화하여 길로 한다. 일덕이 자신에게 임함이 본래 이는 좋은 일이나 어찌할꼬 기토가 동시에 극을 받아 마침내 미중부족이다. 일록이 일지에 떨어지고 일간에 있지 않아 자기가 신가를 들어 올리지 못한다. 이 과를 또 사절이라 하니 다만 옛날의 일을 료결함이 좋고 따로 새로운 일을 도모함에 이롭지 않다. 인이 비록 이 관귀이나 다행한 것은 그것이 미토의 묘 위에 앉아 동탄할 수 없어 일간을 상하지 못한다. 사화가 백호를 타고 묘에 들어가니 부모의 분영에 재가 있음을 주관한다.

天時:水運乎上,青龍昇天,天罡指陰,有雨之象。仕宦:官星臨身,日祿臨支,功名最利。家宅:祿神臨宅,家自富饒。求財:家中自有,不必外求。婚姻:德祿居於干支之上,門戶相當。干謁:非為貴人所傷,即為貴人所脫。胎產:下強上弱,二陽包陰,妊乃成女。疾病:脾家有病,或心火受傷,春占可畏。遺失:非賊所竊,不過遺失途中。求謀:凡事皆吉。出行:陸路甚坦,水路亦佳。行人:尚在中途。兵戰:宜防虛詐。

천시를 점치면: 수기가 위에 운행하고 청룡이 천반에 오르며 천강이 또 음위를 지향하니 이는 비가 있는 상이다. 사도를 점치면: 관성이 자신에게 임하고 일록이 일지에 임하니 공명에 가장 이익이 있다. 가택을 점치면: 록신이 주택에 임하면 집안이 자연히 부요하리라. 재물을 점치면: 집안에 원래 재물이 있으니 밖을 향하여 구할 필요가 없다. 혼인을 점치면: 일덕과 일록이 나누어 간지 위에 있으니 두 집이 문호가 상당하다. 간알을 점치면: 귀인에게 상해지지 않으면 곧 귀인에게 모하니 가도 또한 좋음을 청하지 못한다. 태산을 점치면: 아래가 강하고 위가 약하여 두 겹의 양신이 한 겹의 음신을 싸니 배는 마땅히 이 여태이리라. 질병을 점치면: 병이 비가에 있거나 혹은 심화가 상함을 입음이니 봄에 점치면 두려워할 만하다. 유실을 점치면: 함께 도적에게 훔친 것이 아니요 불과 이 노상에 유락한 것이다. 구모를 점치면: 무릇 일이 모두 길하다. 출행을 점치면: 육로가 심히 평탄하고 수로도 또한 좋다. 행인을 점치면: 사람이 아직 반로 위에 있다. 병전을 점치면: 상대방이 성세를 허장하고 허를 농하여 실을 지음을 제방해야 한다.

畢法云:權攝不正祿臨支。指南:乙酉正月子將巳時占病曰:脾土受病,目今無慮。蓋木為官鬼,克脾土故也。止宜平胃清心,切勿健脾理肺。祿臨絕地,馬入墓鄉,又卯臨申位,是木被金雕,病人非宜。且年帶死敗剋日,恐至七月有不測之憂耳,果驗。

《필법부》에 이르되 「권섭이 바르지 못하면 녹이 지에 임한다」 하였으니: 녹이 일지에 떨어지고 일간에 돌아가지 않으면 임하는 것이 이 대리하여 행을 섭하는 직으로서 명분이 바르지 못하다. 《육임지남》에 한 례를 기록하되: 을유년 정월에 자장 사시를 써서 과를 세워 병을 점치니 점자가 이르되 병이 비토에 있고 안하에는 돌아 요긴하지 않으니 — 목이 이 관귀로서 바로 비토를 극한 까닭이다 — 약을 씀에 다만 위를 평하고 심을 청함이 좋고 간절히 다시 비를 건하고 폐를 리하면 안 된다. 다만 록신이 절지에 임하고 역마가 또 묘향에 떨어져 들어가며 게다가 묘목이 신위에 임하여 목이 금에게 작삭되니 병인에게 이는 좋은 조짐이 아니며 하물며 행년이 사기·패기를 띠고 와서 일간을 극하니 아마 칠월에 이르러 불측의 근심이 있으리라 하니 뒤에 과연 응험하였다.

기해일(己亥日) 제7국(局) 간상(干上)에 축(丑)

課體:反吟,元胎,寡宿。課義:來去皆空,長上須凶,妻妾婢媵、常鬧家中。

천반의 제신이 모두 지반의 대충의 위에 있으니 그러므로 반음이라 하고, 사·해가 서로 충하여 기기가 처음 움직이니 그러므로 원태라 하며, 간지가 고령하여 짝이 없어 그러므로 과숙이라 한다. 과의에 이르기를: 오는 끝·가는 끝이 모두 공망에 떨어지고, 사가 이 기토의 부모효로서 이미 공하고 또 제를 받으니 장배가 흉험이 있어야 하며, 해가 이 처재로서 사와 왕래하여 서로 충하니 그러므로 집안의 처첩 비녀가 시상하게 시끄럽게 다투어 쉬지 않는다.

解曰:巳為己之父母,旬空受制,必主長上有災。亥為己土之妻財,晝乘螣蛇,與巳往來沖擊。而巳又為雙女,既沖復陷,則家中妻妾,豈得安和哉。

상해: 사화가 기토를 생하니 이는 기일의 부모효로서 지금 이미 순공에 떨어지고 또 극제를 받으니 장배가 필연 재액이 있으리라. 해수가 기토에게 극을 받으니 이는 기일의 처재로서 낮에 점치면 그 위에 등사를 타고 사화와 왕래하여 서로 충격한다. 그런데 사가 성차 위에서 또 쌍녀를 주관하여 본래 상이 한 집에 두 여주가 있음인데 이미 충격을 당하고 또 공망에 빠지면 곧 집안의 처첩 비녀가 어느 곳에 안화할 수 있겠는가.

斷曰:無依之卦,來去俱空,旺財臨絕,黷貨非宜。斗鬼相加,占試最吉。孤辰寡宿,尤防骨肉別離。惟九流僧道,不為凶也。巳乘虎加亥,主小兒有咽喉之患。

총단: 무의의 과는 내왕의 두 끝이 모두 공망에 떨어지고 당왕한 재물이 또 절지 위에 임하니 이때 재화를 탐구함이 심히 상의하지 않다. 두수의 신과 관귀가 서로 가하면 이로써 고시를 점침이 가장 길하다. 고진·과숙이 함께 보이니 더욱이 골육의 분리를 막아야 한다. 유독 구류의 방술의 선비와 승인·도사가 그것을 만남은 흉으로 헤아리지 않는다. 사화가 백호를 타고 해에 가하면 소아에게 인후의 모병이 있음을 주관한다.

天時:巳亥相加,天地相通,晝占則風,夜占則雨。家宅:宅內皆空,多虛少實之象。仕宦:官祿不見,求之甚難。求財:財爻空動,恐無實濟。婚姻:男實女空,不吉。胎產:課傳無陽,妊乃成女,三傳皆空,恐是鬼胎。疾病:肺經之病,或心虛齒痛,不久自愈。出行:陸路可行,水路不吉。行人:天罡加季,行者立至。遺失:元武乘空,無從捕獲。兵戰:虛張聲勢,主虛客實。

천시를 점치면: 사·해가 서로 가하여 임하고 천지의 기가 상하로 서로 통하니 낮에 점치면 바람을 붆을 주관하고 밤에 점치면 비를 내림을 주관한다. 가택을 점치면: 택 내에 한 가지 소유도 없어 허가 많고 실이 적다. 사도를 점치면: 관성과 록신이 모두 나타나지 않아 벼슬을 구함이 심히 어렵다. 재물을 점치면: 재효가 비록 움직이나 도리어 공망에 떨어지니 아마 실혜가 없으리라. 혼인을 점치면: 남쪽은 낙실하고 여쪽은 공망에 떨어지니 길하지 않다. 태산을 점치면: 과전에 전연 양기가 없어 배는 마땅히 이 여태이며 삼전이 또 모두 공망에 떨어지니 다만 두려운 것은 이 한바탕의 허잉이리라. 질병을 점치면: 폐경의 병이거나 혹은 심허 치통이니 오래지 않아 스스로 회하여 좋아지리라. 출행을 점치면: 육로로 갈 수 있고 수로는 길하지 않다. 행인을 점치면: 천강이 사계의 위에 가하니 문을 나간 사람이 곧바로 이른다. 유실을 점치면: 현무가 공망을 타니 잡아낼 곳이 없다. 병전을 점치면: 불과 허장성세이니 주방이 허하고 객방이 실하다.

畢法云:來去俱空豈動移,空空如也事休追。照膽秘訣云:天傾西北日月隨,地陷東南江海歸,巳亥中間常缺欠,重求輕得報君知。中黃經云:馬見巳亥在路歧。課經云:巳日反吟,三月占,乃生氣剋日,是幸中不幸。正月占,乃死氣生日,是不幸中之幸。神將匯函云:巳乘虎加亥,木器櫃上有銷壞,換之則吉。

《필법부》에 이르되 「내왕이 모두 공이면 어찌 동이하겠는가 공공여야면 일은 쫓음을 그치라」 하였으니: 내왕이 모두 공한 국은 거동 천이를 논할 수 없고 만반이 모두 공한 일은 다시 추구할 필요가 없다. 《조담비결》에 이르되 하늘이 서북에 기울어 일월이 그것을 따라 운행하고 땅이 동남에 함함하여 강해가 그것에 돌아가니 사·해 두 위가 바로 천지의 결구에 당하여 그러므로 여기에서 구함이 무겁고 얻는 것이 가벼우며 힘을 씀이 많고 수확이 적다. 《중황경》에 이르되 역마가 사·해를 만나면 사람이 바로 갈림길 위에 서 있다. 《과경》에 이르되 사일의 반음과는 삼월에 점치면 이는 생기가 반대로 와서 일을 극함으로서 행중의 불행에 속하고 정월에 점치면 이는 사기가 반대로 와서 일을 생함으로서 불행중의 만행에 속한다. 《신장회함》에 이르되 사가 호를 타고 해에 가하면 집안의 목기 궤자 위에 소손 파괴한 곳이 있음을 주관하고 그것을 바꾸면 곧 길하다.

기해일(己亥日) 제8국(局) 간상(干上)에 자(子)

課體:知一,鑄印,斬關,勵德。課義:墓覆家庭,元虎為鄰,貴財繫子,晝卜臨身。

사과에 두 곳의 동류 상극이 있어 다만 일간과 비화하는 한 곳을 취하여 발용으로 삼으니 그러므로 지일이라 하고, 삼전 사·술·묘는 사가 이 노화요 술이 이 인모라 금을 녹여 인을 주함과 같아 그러므로 「주인」이라 하며, 과 속에 천강이 길을 탈취하니 그러므로 참관을 띠고, 간지가 서로 제하여 자수함이 좋으므로 여덕이라 한다. 과의에 이르기를: 일간의 묘신 진이 가정 위를 덮어 누르고, 현무와 백호가 좌우로 이웃이 되며, 일간 위의 자수가 이미 이 귀인의 재물이요 또 이 기토의 자손효라 낮에 점치면 그것이 바로 자신에게 임하니 지켜 머무름이 가장 온당하다.

解曰:辰為日墓,臨干支上,是墓覆家庭,不無昏滯。初巳末卯,雖云引從支辰,但晝夜俱乘元虎,與我為鄰,動必生禍矣。干上子水,晝占為貴人之財,臨於干上,守之最善。

상해: 진이 이 기일의 묘고로서 지금 간지 위에 임하니 곧 묘신이 온 가정을 덮아 머문 것과 같아 인사가 혼침 체색을 면하지 못한다. 초전 사·말전 묘가 일전일후로 일지 진을 인종하니 보기에 호지하는 것 같으나 그러나 이 두 전이 주야로 모두 현무와 백호를 타서 흉장이 긴히 끼어 내 몸 곁에 있으니 한번 움직이면 곧 화를 낳아야 하리라. 일간 위의 자수는 낮에 점치면 헤아려 이는 귀인이 보내 온 재물로서 또 바로 일간 위에 임하니 이 한 몫의 재물을 지켜 머무름이 이 최상의 책이다.

斷曰:鑄印之課,巳空謂之損模。雖末助初生,但初中空陷,凡百謀為,俱費心力。墓雖覆支,喜中傳戌沖作救,惜坐空無力耳。前後引從地支,只宜遷修家宅。

총단: 주인의 과는 완호한 모범이 있어야 비로소 인을 주성할 수 있는데 지금 사가 공망에 떨어지니 곧 모자가 파손한 것이다. 말전이 비록 와서 초전을 조생하나 그러나 초전·중전이 모두 공망 속에 빠지니 무릇 모획이 있으면 모두 심력을 많이 들여야 하리라. 묘신이 비록 일지를 덮어 누르나 다행한 것은 중전 술토가 능히 진묘를 충하여 여니 이는 한 구로 헤아리나 가석 그것도 공 위에 앉아 기력을 써 내지 못한다. 삼전이 전후로 지지를 인종하니 안하에 다만 거주를 옮기거나 혹은 방사를 수읽함이 좋다.

天時:水運乎上,午未日有雨。家宅:支上元白,乘墓克支,虛失虛憂之事。求財:宜得貴人之財。功名:晝占必遇。婚姻:占男晝吉,占女皆凶。胎產:二陰包陽,妊必成男。疾病:晝占則肺患,夜占則脾疾,或因酒食傷胃,不久自愈。出行:晝占陸路甚吉,夜占平平。行人:尚未起身。兵戰:主虛客實。

천시를 점치면: 수기가 위에 운행하니 오일·미일에 이르러 비를 내리리라. 가택을 점치면: 일지 위가 이 현무와 백호로서 묘신을 타고 와서 일지를 극하니 집안이 대부분 이 허경 허실의 일류의 일이다. 재물을 점치면: 얻는 것이 마땅히 이 귀인의 재물이리라. 공명을 점치면: 낮에 점치면 반드시 능히 우합하리라. 혼인을 점치면: 남쪽을 점침에 낮이 길하고 여쪽을 점침에 주야가 모두 흉하다. 태산을 점치면: 두 겹의 음신이 한 겹의 양신을 싸니 배는 반드시 이 남태이리라. 질병을 점치면: 낮에 점치면 이 폐병이요 밤에 점치면 이 비병이며 혹은 주식으로 말미암아 위를 상하나 오래지 않아 스스로 전유되리라. 출행을 점치면: 낮에 점치면 육로로 감이 심히 길하고 밤에 점치면 평평하다. 행인을 점치면: 사람이 아직 몸을 움직이지 않았다. 병전을 점치면: 주방이 허하고 객방이 실하다.

畢法云:前後引從升遷吉,傳墓入墓分憎愛。占驗:寅將酉時占開肆,曰:日為財,支為庫。今干上有貴財,支上見真庫。干上財神,又歸宅庫,大有益利。但巳為店,上乘元武,恐修葺多費。中傳又為店庫,財庫重重,嫌末傳卯木克財。九年之後,須被人爭奪,緣巳四戌五故也。又一人占賃屋開肆何如,曰:此屋頹損,大費修葺,賃後不五六年,而店中之貲財累萬,後至第九年,因取贖致釁,經官陳論,當被奪取也,果驗。

《필법부》에 이르되 「전후가 인종하면 승천이 길하고 전묘가 묘에 들어가면 증애를 나눈다」 하였으니: 삼전이 전후로 인종하면 곧 승천하여 길을 얻음을 주관하고, 묘신이 층첩하여 서로 가하면 마땅히 거두는 곳이 이 가애의 물건인가 혹은 이 가증의 물건인가를 나누어 맑게 해야 한다. 《점험》에 한 례를 기록하되: 사람이 있어 인장 유시를 써서 과를 세워 점을 여는 것을 점치니 점자가 이르되, 일간은 재를 이루고 일지는 고를 이루며 지금 일간 위에 귀인의 재물이 있고 일지 위에 진정한 고를 보며 재신이 또 택고에 귀입하니 대히 이익이 있으리라. 다만 사가 점면을 대표하고 위에 현무를 타니 수읽이 아마 돈을 들이리라, 중전이 또 이 점고로서 재물과 고가 겹겹이 서로 겹하되 가석 말전 묘목이 요하여 와서 재물을 극하니 구년 뒤에 마땅히 남에게 쟁탈당하리라, 사의 수가 이 사요 술의 수가 이 오라 합하여 일어나 바로 구년인 까닭이다. 또 한 사람이 와서 집을 전하여 점을 여는 것이 어떤가를 점치니 점자가 이르되: 이 옥자가 파손하여 수읽이 대히 한 필를 들여야 하리라, 전하여 내린 뒤 오륙년에 차지 않아 점 속의 자재가 곧 상만을 루적하리라, 제구년 위에 이르러 집을 속하는 한 일로 말미암아 원을 맺어 관부에 소란하여 진소하니 포자가 마땅히 빼앗겨 가리라 하니 뒤에 과연 응험하였다.

기해일(己亥日) 제9국(局) 간상(干上)에 해(亥)

課體:涉害,曲直,不備,贅婿。課義:財就身宮,戀則為凶,只宜早棄,免被賊通。

사과 상하에 여러 곳이 서로 극하여 섭해의 심천을 비교하여 취하여 용으로 삼으니 그러므로 섭해라 하고, 삼전 해·묘·미 삼합 목국은 목을 곡직이라 하니 그러므로 곡직이라 하며, 사과가 불전하여 그러므로 불비라 하고, 일지의 신이 일간 위로 달려 이르니 남이 여가에 감과 같아 그러므로 체서라 한다. 과의에 이르기를: 일지의 재효가 자신의 궁위 위로 주하여 오니 보기에 편의와 같으나 연하여 놓지 않으면 곧 돌아 흉이 되니 다만 일찍이 사기함이 좋고 면하여 도적과 통하여 한 기를 같이함을 당하리라.

解曰:支財臨干,財臨身也。取之本無不可,但亥之上神為卯,乃是日干之鬼。若不急棄,則支上之卯,會成木局傷身,禍不免矣。況卯為太沖,上乘元武,皆賊象也。亥卯未一經作合,是與賊通,所得之財,豈能享乎。

상해: 일지 위의 재효가 일간의 머리 위에 임하여 이르니 곧 이는 재물이 자기의 몸 곁에 보내 이르러 본래 가져도 또한 방해가 없다. 그러나 해수 위면의 신이 이 묘목으로서 묘이 바로 이 기토의 관귀이니 만약 빨리 손을 떨지 않으면 일지 위의 묘가 곧 해·미와 합하여 목국을 이루어 머리를 돌려 몸을 상하여 화사가 면하기 어렵다. 하물며 묘가 이 태충의 신이요 위에 또 현무를 타니 두 가지가 모두 이 도적의 상이다. 해·묘·미가 일단 삼합을 결성하면 곧 자기가 도적과 준통함과 같아 이러하게 얻은 재물을 어느 곳에 향용할 수 있겠는가.

斷曰:贅婿之卦,又四課不備,支上乘脫,必無正屋可居,亦俯首於人之象。課傳回環,吉凶俱成,最不利於解散憂疑之事。木局傳鬼乘財,只可攜財告貴,納粟奏名。

총단: 체서의 과에 더하여 사과가 잔결하고 일지 위에 또 설탈의 신을 타니 주관하여 자기의 정옥이 있어 거주할 수 없으니 이는 머리를 숙여 남의 리하에 기는 상이다. 과전이 수미 회환하여 길사·흉사가 모두 이루어지기를 얻되 유독 가장 우의를 화해하고 구삼을 료단하는 일류의 일에 이롭지 않다. 삼전 목국이 이미 관귀를 전하고 또 재효를 타니 다만 재물을 가지고 가서 귀인에게 간구하거나 혹은 속미를 연납하여 한 개의 출신을 환취할 수 있다.

天時:青龍發用,但水被日克,三傳木局,雨少風多。家宅:滿盤官局,而身受制,卻宜胥役。仕宦:官星甚旺,再得文書,方為全美。求財:禁止貪心,庶可遠害。婚姻:神吉將凶,成而不美。胎產:課傳純陰,又曰不備,產必弄瓦。疾病:夜虎乘卯,脾胃受傷,課傳皆鬼,病篤難瘥。出行:陸路稍可,水路不吉。行人:天罡加仲,尚在中途。遺失:元武脫宅,盜失難免,賊眾太旺,難於捕獲。兵戰:迭為賓主,名有所傷。

천시를 점치면: 청룡을 취하여 발용으로 삼으나 그러나 해수가 일간에게 극을 받고 삼전이 또 합하여 목국을 이루니 비가 적고 바람이 많다. 가택을 점치면: 만반이 모두 이 관귀의 국이요 자신이 제를 받으니 이러한 격국이 반대로 가서 아문 속의 리역을 당함에 합적하다. 사도를 점치면: 관성이 극히 왕하고 돌아 다시 문서의 신이 서로 배함을 얻어야 비로소 십전으로 헤아린다. 재물을 점치면: 다만 탐심을 안주하면 곧 능히 재해에 멀리하리라. 혼인을 점치면: 지반의 신이 비록 길하나 타는 천장이 흉하여 이루어도 또한 미만하지 않다. 태산을 점치면: 과전이 순수한 이 음신이요 또 불비라 하니 낳아 내리는 것이 반드시 이 여아이리라. 질병을 점치면: 밤에 점치면 백호가 묘목을 타서 비위가 상함을 받고 과전이 또 전부 이 관귀라 병이 무거워 낫기 어렵다. 출행을 점치면: 육로는 돌아 가하다고 헤아리고 수로는 길하지 않다. 행인을 점치면: 천강이 사중의 위에 가하니 사람이 아직 반로 위에 있다. 유실을 점치면: 현무가 택기를 설탈하여 도실이 면하기 어렵고 적당이 세력이 태성하여 포획하기 어렵다. 병전을 점치면: 쌍방이 윤류하여 주객이 되어 각기 손상이 있다.

畢法云:初遭夾克不由己(晝占)。指南:癸未正月亥將未時,有客來占,曰:龍神發用,課傳結成官局,來意必占今歲功名,六月即有欽召之應。蓋木遇春旺,夏則密茂,將來事業遠大。緣歲建皇恩發用,中傳天詔,故六月定有佳音也。果於是月奉詔進京,授京營提督,復升戎政。

《필법부》에 이르되 「처음으로 협극을 당하면 기에 의하지 않는다」 하였고 아래에 주하여 낮에 점침이라 하였으니: 초전이 전후에 끼어 멈추어져 극을 받으면 일이 곧 자기에게 의하여 주를 정함에 의하지 않는다. 《육임지남》에 한 례를 기록하되: 계미년 정월에 해장 미시를 써서 과를 세우니 객인이 전래하여 점을 구함이 있어 점자가 이르되, 청룡의 신을 취하여 발용으로 삼고 과전이 또 결하여 관성의 한 국을 이루니 오는 사람의 본의가 필정 이는 금년의 공명을 점침으로서 육월에 이르면 곧 지를 봉하여 정소됨의 응험이 있으리라, 목이 봄에 있어 당왕하고 여름에 이르면 곧 더욱 밀무하여 장래의 사업이 원대하리라. 이러하게 단한 소이는 발용의 신이 바로 태세 황은의 위에 당하고 중전이 또 이 천조의 신인 까닭으로 육월 속에 반드시 가음이 있으리라 하니 뒤에 저 사람이 과연 이 달에 조를 봉하여 경에 들어가 경영제독을 받고 다시 융정의 직으로 승임하였다.

기해일(己亥日) 제10국(局) 간상(干上)에 술(戌)

課體:遙克,蒿矢,元胎,勵德,斬關。課義:巳類為弓,申象箭容,遺弓落箭,所為無功。解曰:巳形如弓,乃值旬空。申形似箭,乃為陷空蒿矢,而弓箭皆空,將何以建功立業乎,故曰所為無功。

이 한 국의 「과체」(과식이 속하는 격국 명목)가 겸하여 요극·호시·원태·여덕·참관 다섯 종이 있다. 「과의」는 이 전국의 길흉을 개괄하는 사언의 운어로서 그것이 이르기를: 사의 자형이 굽은 활과 같고 신의 자형이 날카로운 화살과 같은데 지금 활이 이미 유실하고 화살이 이미 추지하였으니 그러므로 일을 꾀함에 성효를 이루기 어렵다 한다. 원서가 해석하여 이르되: 사의 자형이 한 장의 활과 같으나 편편히 순공의 위에 떨어지고, 신의 자형이 한 지의 화살과 같으나 또 바로 공함에 처하여 요극 속의 「호시」격을 구성하니 — 상신이 멀리서 일간을 극상함은 비유컨대 호간을 깎아 이룬 화살로서 허연하여 힘이 없다 — 활과 화살이 모두 공이 되었으니 돌아 무엇을 가지고 공을 세우고 업을 세우겠는가, 그러므로 이르기를 짓는 바가 공이 없다 한다.

斷曰:勵德之課,君子所宜。寅為官星,臨干支上,既得亥水之助,又遁壬水之生。若春冬占之,官爻得氣,旺相極矣。夫官為扶身之本,財為養命之源,寅爻得地,而財官雙美。課雖蒿矢,其為功也甚大,豈以弓箭之空,遂棄之勿道哉。又干上戌刑未,支上寅合亥,在外者極其經營,居家者極其安樂,亦有自己煎熬,他人逸樂之象。

단어에 이르되: 여덕의 이 한 과는 덕을 닦아 스스로 힘씀에 취상하여 가장 군자의 도에 합한다. 인목이 이 기토 일간의 관성으로서 또 바로 일간과 일지 위에 떨어지고 아래에 해수의 생부가 있으며 순둔의 간이 또 이 임수가 와서 생하니 근기가 후실하다. 만약 춘계 혹은 동계에 과를 세우면 관효가 영에 당하여 기를 얻어 왕상이 극처에 이르렀다. 무릇 관성이 이 자신을 부지하는 근본이요 재효가 이 성명을 공양하는 원두라 인목이 이미 위를 얻으면 곧 이는 재관이 양미한 호격국이다. 이 과가 비록 이름을 호시라 하나 성취가 도리어 극히 크니 어찌 능히 궁전이 공망에 떨어진 까닭으로 곧 일필로 말살하겠는가. 다시 보니 일간 위의 술토가 가서 미토를 형하고 일지 위의 인목이 해수와 서로 합하니 밖에 있어 분주하는 사람은 고심하여 경영하고 편안히 집에 있는 사람은 도리어 앉아서 안락을 향하니 또한 자기가 오전하고 타인이 일락을 받는 상이다.

天時:天罡指陰,朱雀被墓,陰濃雨少。家宅:官爻臨宅,事起家庭。仕宦:官星得氣,夜占甚佳。求財:財爻雖見,但取之甚危。婚姻:支干上下相合,事在必成,但恐婢妾居於妻位。胎產:二陽包陰,妊乃成女。疾病:肝家有病,金日可愈。出行:馬載白虎,迅速之極。行人:天罡加季,行者立至。兵戰:主勝於客,須防偷劫。

천시를 논하면: 「천강」(지지 진의 별명)이 가리키는 곳이 음위에 있고 「주작」(십이천장의 하나로서 구설 문서를 주관하고 그 성이 화에 속하여 청조에 응함)이 또 묘신에게 곤하여 머무니 그러므로 음운이 농중하고 락우가 많지 않다. 가택을 논하면: 관효가 바로 택효에 임하니 집안의 사단이 대부분 내부에서 일어난다. 사도를 논하면: 관성이 영에 당하여 기를 얻으니 야간에 과를 세움이 격외로 길리하다. 재물을 논하면: 재효가 비록 현현하나 가서 그것을 취하면 도리어 극히 흉험하다. 혼인을 논하면: 일간과 일지가 상하로 서로 합하여 혼사가 반드시 능히 담하여 이루리라, 다만 두려운 것은 진문하는 자가 이 비첩의 일류인데 도리어 정처의 위치를 차지함이리라. 태산을 논하면: 두 겹의 양효가 한 겹의 음효를 싸니 배는 마땅히 이 여태이리라. 질병을 논하면: 병이 간경에 있으니 금일 금기가 간목을 극하여 감을 기다려 병이 곧 능히 좋아지리라. 출행을 논하면: 역마가 「백호」(도로와 흉상을 주관하는 천장)를 싣고 행정이 빠르기가 출기하다. 행인을 논하면: 천강이 진·술·축·미의 사계의 위에 가하니 먼 사람이 곧바로 이른다. 병전을 논하면: 주방이 객방을 이기나 다만 상대가 영을 훔치고 채를 겁함을 제방해야 한다.

畢法云:夫婦蕪淫各有私,賓主不投刑在上。課經云:寅木克干,賴末傳申金沖剋,為己土之長生,應苦去甘來之喻。玉成歌云:德神動處吉相隨,受克遭刑反見危。心印賦云:蒿矢遙神剋日干,救神制鬼卻為歡。

《필법부》에 이르되: 부부가 각기 사심을 품으니 바로 이는 무음의 과의 본상이요, 빈주가 담하여 모이지 않는 것은 근유가 두 쪽의 상신이 서로 형함에 있다. 《과경》에 이르되: 인목이 본래 기토 일간을 극상하되 전부 말전의 신금이 가서 그것을 충극함에 의지하며 그러나 신이 또 이 기토의 장생의 땅이라 가교 먼저 고하고 뒤에 단 비유에 응한다. 《옥성가》에 이르되: 덕신이 발동하는 곳에 길경이 그것을 따라 오되 일단 이미 극을 받고 또 형을 당하면 반대로 돌아 위기를 내리라. 《심인부》에 이르되: 호시과는 이 먼 곳의 신이 일간을 극상함으로서 다만 구신이 있어 귀효를 제하여 멈추면 흉이 반대로 희가 된다.

기해일(己亥日) 제11국(局) 간상(干上)에 유(酉)

課體:涉害,間傳,見機,出產。課義:破敗臨身,況又乘丁,五陰柔日,凡占杳冥。解曰:酉乃土之敗氣,又為支之破碎。上乘遁丁,其破敗耗費,必有不免者矣。課傳皆陰,而干上晝合夜後,總為魘翳之神。消沮閉藏,有不可告人者矣。

이 한 국의 과체가 이 섭해·간전·견기·출산이다. 과의에 이르기를: 파배의 신이 자신에게 임하고 또 둔간의 정화를 타며 게다가 한 조각의 음지와 기해의 유일이 서로 배하니 무릇 점치는 곳이 모두 혼매불명하다. 해석은 이와 같다: 유금이 이 토의 패기요 또 바로 일지의 파쇄의 위에 당하며 위에 돌아 순둔의 정신을 타니 그러므로 재를 파하고 업을 패하여 모손함이 도가 없어 총괄하여 면하지 않는 자가 있으리라. 「사과」(일간·일지가 각기 상신과 음신을 취하여 이루는 네 조)와 「삼전」(발용·중전·말전의 삼중의 추연)이 전부 음지에 속하고 일간 위가 낮에 육합을 타고 야간에 천후를 타니 모두 이 차폐 회암의 신장이다. 일이 소침하여 폐장하여 사람에게 대하여 말할 수 없는 은정을 감추었다.

斷曰:出戶之卦,雖自暗出明,而末傳空亡。未能出幽離隱。惟天罡塞於鬼戶,凡百陰謀,翻能遂意。丑土比肩,克宅發用,家中必有暗損。中傳官鬼閉口,尚喜酉制,不至猖獗,必其家有敗子,能轉移禍福也。

단어에 이르되: 출호의 과가 본래 어둠에서 나와 밝음으로 돌아야 하나 가석 말전이 공망에 떨어져 들어가 마침내 유은의 땅을 달아나 벗어나지 못한다. 다행히 천강이 귀호를 막아 머무니 무릇 암중에 주획하는 일이 반대로 능히 마음에 맞는다. 축토가 이 일간과 동류의 비견으로서 이미 택효를 극상하고 또 발용을 충당하니 집안에 반드시 말하여 출구할 수 없는 암휴가 있으리라. 중전의 관귀가 폐구의 위에 처하되 다행한 것은 유금이 있어 그것을 제하여 멈추니 방사하여 해를 지음에 이르지 않으리라, 이는 대부분 응당 집안에 한 개의 패가 자제가 있어 편편히 능히 화를 전이하여 복으로 한 까닭이다.

天時:課傳皆陰,畢宿臨干,當有雨。家宅:晝占則妻妾擾宅,夜占則同類為凶,皆有耗費。仕宦:貴祿不見,破敗加干,不吉。求財:己財不守,不必外求。婚姻:后合占婚,成而不吉。胎產:男喜,防損胎。疾病:腎肺受傷,兼有積塊腹疾,四月占更凶。出行:水路不吉。行人:天罡加孟,尚未啟行。兵戰:未見其利。

천시를 논하면: 사과·삼전이 전부 이 음지요 비를 주관하는 필수가 또 일간 위에 임하니 마땅히 우수가 있으리라. 가택을 논하면: 낮에 과를 세우면 이는 처첩이 문호를 교요하고 밤에 과를 세우면 이는 동배 수족이 흉사를 대래하니 두 가지가 모두 비를 파해야 하리라. 사도를 논하면: 귀인과 록신이 모두 나타나지 않고 파배의 신이 도리어 일간의 머리 위에 누르니 길하지 않다. 재물을 논하면: 자기의 수리의 재물조차 지켜 머물지 못하는데 다시 밖을 향하여 구할 필요가 없다. 혼인을 논하면: 천후와 육합이 당하여 혼사를 점치러 오니 비록 담하여 이루어도 또한 길리하지 않다. 태산을 논하면: 기뻐할 것은 이 남태이되 다만 태기가 손을 입음을 막아 입어야 한다. 질병을 논하면: 신경과 폐경이 모두 상함을 받고 복중에 돌아 적괴를 맺어 있으니 만약 사월에 과를 세우면 병세가 더욱 흉하다. 출행을 논하면: 수로로 감이 길하지 않다. 행인을 논하면: 천강이 인·신·사·해의 사맹의 위에 가하니 먼 사람이 아직 몸을 움직이지 않았다. 병전을 논하면: 무슨 편의를 점할 것을 보아 내지 못한다.

畢法云:后合占婚豈用媒,兩貴受克難干貴。課經云:干上酉金作日干之脫氣,晝乘天后復脫酉金。謂之脫上逢脫,酉為子孫,亦為婢妾。夜乘天后,必有因酒色而敗壞身家者。又云:申加午,子加戌,晝夜兩貴,皆被下神所克,不宜干請。不惟不能成福,翻能致禍。心印賦云:丑卯巳為出戶,春雷震蟄。

《필법부》에 이르되: 천후와 육합이 당하여 혼을 점치러 오면 남녀가 일찍이 사상으로 허하였으니 어느 곳에 돌아 매인을 쓰겠는가, 주야 두 귀인이 모두 극제를 받으면 곧 가서 귀인에게 구하여 일을 처리하기 어렵다. 《과경》에 이르되: 일간 위의 유금이 이 일간의 기를 설모하는 탈신으로서 낮에 또 「천후」(부녀와 음사를 주관하는 천장)를 타니 천후가 수에 속하여 반대로 와서 다시 유금의 기를 설하니 이를 탈상에 탈을 가함이라 한다. 유가 여기에서 이미 자손효를 이루고 또한 비첩을 대표하니 밤에 천후를 타면 집안에 반드시 주색으로 말미암아 문호를 패괴하는 사람이 있으리라. 또 이르되: 신이 오 위에 가하고 자가 술 위에 가하면 주귀·야귀가 모두 아래면의 지반의 신에게 극을 받으니 가서 귀인에게 간구함이 좋지 않고, 복분을 구하여 오지 못할 뿐 아니라 반대로 능히 화를 초치하리라. 《심인부》에 이르되: 축·묘·사의 삼전은 이름을 출호라 하니 비유컨대 춘뢰가 한번 울려 칩충이 흙을 파고 나옴이다.

기해일(己亥日) 제12국(局) 간상(干上)에 신(申)

課體:元首,進茹,三奇。課義:身宅俱貴,三奇又遇,君子宜之,常人反忌。解曰:申為夜貴,臨於干上。子為晝貴,臨於宅上,是身宅俱貴也。丑寅卯作三傳,鼠遁則為乙丙丁三奇。君子占之,有遷官進爵之喜,常人則反憂官事矣。

이 한 국의 과체가 이 원수·진여·삼기이다. 과의에 이르기를: 자신과 주택이 모두 귀인의 임조를 얻고 또 삼기가 가득 회함을 부딪히니 군자가 이를 점치면 가장 상의하고 평상인은 반대로 기휘한다. 해석은 이와 같다: 신이 이 야간의 귀인이 있는 위로서 바로 일간 위에 떨어지고 자가 이 주간의 귀인이 있는 위로서 바로 택효 위에 떨어지니 그러므로 신택이 모두 귀라 한다. 축·인·묘가 이어져 삼전을 이루니 오서둔법을 써서 둔간을 추하여 내리면 가교 이는 을·병·정의 삼기이다. 군자가 이 국을 점치면 벼슬이 오르고 작위가 나아가는 희사가 있고, 보통 백성이 이에 점치면 반대로 관사를 위하여 근심을 발하여야 하리라.

斷曰:連茹之卦,彙征則吉。初傳丑土,鼠遁得乙為暗鬼,中傳末傳為明鬼,是三傳全鬼傷干,殊為可畏。然賴申金臨干,又為父母,又為子孫,足以制之,所云眾鬼雖彰全不畏也。

단어에 이르되: 연여의 과는 초근이 견련하여 일어남에 취상하여 뭇 사람이 짝을 맺어 함께 나아가면 곧 길리하다. 초전 축토가 오서둔을 써서 을목을 얻으니 이는 형적을 드러내지 않는 암귀요, 중전과 말전은 곧 이는 밝게 놓인 귀효로서 곧 삼전 만반의 귀신이 와서 일간을 상하니 실재로 두려워할 만하다. 다행히 신금이 일간 위에 임하여 그것이 일간에 대하여 이미 부모의 의가 있고 또 자손의 위에 있어 족히 뭇 귀를 제복할 수 있으니 이가 곧 술어가 말한 뭇 귀가 비록 현혁하나 도리어 전연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天時:四課之上,盡屬水神,卻被丑土所克,雨不能久。家宅:貴常臨於身宅之上,三奇作傳,富貴可望。功名:晝夜兩占,不拘文武,皆掇巍科。求財:宜得貴人之財。婚姻:朱陳佳偶,極為吉祥。胎產:上強下弱,二陰包陽,必產貴子。疾病:腎水不足之症,或脾土受傷,不日可瘥。出行:陸路甚佳,水路亦吉。行人:天罡加仲,尚在中途。兵戰:干支羅網,恐遭困厄。

천시를 논하면: 사과의 상신이 전부 이 수신으로되 도리어 축토에게 극하여 멈추어지니 비가 장구히 내리지 못한다. 가택을 논하면: 귀인과 태상이 자신과 택효 위에 임하고 삼기가 또 삼전에 들어가니 부귀를 지망할 수 있다. 공명을 논하면: 주야로 과를 세우면 모두 좋고 문도·무도를 막론하고 모두 전렬에 고중할 수 있다. 재물을 논하면: 귀인의 수리에서 재물을 얻음이 좋다. 혼인을 논하면: 바로 주진 두 성이 세대로 연인하는 것 같은 가우로서 극히 길상하다. 태산을 논하면: 상신이 강하고 하신이 약하여 두 겹의 음효가 한 겹의 양효를 싸니 반드시 귀자를 낳으리라. 질병을 논하면: 증이 신수 휴허에 있거나 혹은 비토가 손을 받음이니 많지 않은 며칠에 전유할 수 있으리라. 출행을 논하면: 육로로 감이 심히 좋고 수로로 감도 또한 길하다. 행인을 논하면: 천강이 자·오·묘·유의 사중의 위에 가하니 사람이 아직 반로 위에 있다. 병전을 논하면: 일간·일지가 모두 천라지망이 되었으니 아마 곤경에 빠져 들어감을 당하리라.

畢法云:晝夜貴加求兩貴,尊崇傳內遇三奇,所謀多拙逢羅網。纂要云:干支之前一辰,臨於干支之上,為之天羅地網,值此者,如網羅兜裹,不能亨快。若占人年命上神,沖破支干之網,始為無咎。或遇空亡,又為破羅破網,見亦不害。指掌賦云:三傳純官鬼,而兄弟成災。

《필법부》에 이르되: 주귀·야귀가 한꺼번에 가림하면 능히 함께 두 귀인의 상조를 구할 수 있고, 삼전 속에 삼기를 만나면 이는 가장 존숭한 길상이며, 그러나 만약 라망을 부딪히면 도하는 일이 대부분 졸졸하여 이루기 어렵다. 《찬요》에 이르되: 일간·일지가 각기 앞의 한 위의 지지가 일간·일지 위에 누름을 곧 이를 천라지망이라 하니 그것에 당하는 자는 망에 싸여 포장됨과 같아 사사가 모두 창쾌하지 못하다. 만약 점치는 사람의 본명 혹은 행년의 상신이 능히 이 한 층의 간지의 망을 충파하면 비로소 재화가 없음으로 헤아리고, 혹은 가교 공망을 부딪히면 저것도 또한 파라파망이라 하여 보아도 또한 방해하지 않는다. 《지장부》에 이르되: 삼전이 청일색 모두 이 관귀이면 형제효가 반대로 재앙이 되었다.

경자일(庚子日) 제1국(局) 간상(干上)에 신(申)

課體:伏吟,元胎。課義:晝虎臨祿,財被馬逐,末空破碎,夜病嗣續。解曰:申乃庚之祿神,旬遁丙火,發用臨干,而晝虎據之,是祿不可守也。中傳寅木,乃是日財,又為驛馬。晝乘螣蛇,亦有驚危之象。末傳巳火,乃庚金之長生,遇空作破。夜乘朱雀,化而為鬼,是無所憑藉也。子為申金之子孫,夜乘白虎,嗣續之病,其尚能免乎。

이 한 국의 과체가 이 복음·원태이다. 과의에 이르기를: 낮에 백호가 록신 위에 눌리고 재효가 역마에게 쫓겨 달아나가며 말전이 공망에 떨어지고 또 파쇄를 만나니 밤에 과를 세우면 곧 자사에 병이 있다. 해석은 이와 같다: 신금이 이 경금 일간의 록신으로서 순둔의 간이 이 병화가 되어 그것이 발용을 충당하여 일간 위에 임하고 낮에 또 백호에게 점거당하니 록위를 지켜 머물지 못함을 볼 수 있다. 중전 인목이 이미 이 본일의 재효요 또 이 역마로서 낮에 「등사」(경공 괴이를 주관하는 천장)를 타니 또한 경구 위태의 의미를 띤다. 말전 사화가 본래 이 경금의 장생의 땅으로되 도리어 공망을 만나 변하여 파배가 되며 밤에 주작을 타고 반대로 화하여 귀효가 되니 곧 의거할 곳이 없다. 자수가 이 신금의 자손으로서 야간에 백호를 타니 자사 위의 병환이 어느 곳에 돌아 피하여 빠지겠는가.

斷曰:元胎之卦,旺祿臨身,凡事止宜守舊,不宜妄作。課傳祿馬皆現,惟仕人為吉:但末傳官空,終不如始。

단어에 이르되: 원태의 과는 잉육하여 시를 기다림을 주관하고 게다가 왕성한 록신이 자신에게 임하니 무릇 일이 다만 구국을 수수함이 좋고 경거망동하면 안 된다. 사과·삼전 속에 록신과 역마가 모두 이미 나타났으니 유독 벼슬하는 사람이 비로소 길리로 헤아리되 다만 말전의 관성이 공망에 떨어져 결국이 마침내 개두에 견주지 못한다.

天時:天地不動,晴日占晴,雨日占雨。家宅:晝占家室安靜,夜占子息有災。仕宦:官星填實,方為全美。求財:遠方之財,求之可得。婚姻:支干各乘旺氣,然晝占男患,夜占女傷。胎產:男喜,易產。疾病:膀胱有病,即愈。出行:晝占水路可行。行人:馬在中傳,行人半途。兵戰:日干生支,利客不利主。

천시를 논하면: 복음의 국은 천반·지반이 모두 이동하지 않아 맑은 날에 와서 점치면 오히려 맑고 우천에 와서 점치면 오히려 비 내린다. 가택을 논하면: 낮에 과를 세우면 가실이 평안하고 밤에 과를 세우면 자녀에게 재가 있다. 사도를 논하면: 관성이 떨어진 공위가 실지에 메워지기를 기다려 비로소 십전십미로 헤아린다. 재물을 논하면: 먼 곳의 재물은 가서 구하면 구하여 얻을 수 있다. 혼인을 논하면: 일지·일간이 각기 왕기를 타나 그러나 낮에 점치면 이는 남쪽에 환이 있고 밤에 점치면 이는 여쪽이 상함을 받는다. 태산을 논하면: 기뻐할 것은 이 남태요 생산이 순리하다. 질병을 논하면: 병이 방광에 있으니 심히 빨리 능히 좋아지리라. 출행을 논하면: 낮에 과를 세우면 수로로 감이 행할 수 있다. 행인을 논하면: 역마가 중전에 떨어지니 먼 사람이 바로 반로에 달려 이르렀다. 병전을 논하면: 일간이 가서 일지를 생하니 객방에 대하여 이롭고 주방에 대하여 이롭지 않다.

畢法云:虎乘遁鬼殃非淺,旺祿臨身徒妄作。秘要云:白虎加臨旬內之遁干為日鬼者,凡占皆畏。咎患彌深,難以消釋,縱遇空亡,亦不能為救,其應如神。課經云:庚日伏吟,是兩貴夾墓。

《필법부》에 이르되: 백호가 둔간이 화성한 귀효를 타면 화앙이 결코 경첨하지 않고, 왕록이 몸에 임할 때 호란히 작위함은 다만 기력을 헛씀이다. 《비요》에 이르되: 백호가 본순의 둔간 위에 가림하는데 이 둔간이 가교 또 이 일간의 귀효이면 곧 무엇을 점치든 모두 가파하여 재환이 극히 깊고 또 화해하기 어려우며 비록 공망을 만나도 또한 구하여 돌리지 못하여 응험이 준하기가 신과 같다. 《과경》에 이르되: 경일의 복음과는 이는 주야 두 귀인이 묘신을 끼는 격국이다.

경자일(庚子日) 제2국(局) 간상(干上)에 미(未)

課體:元首,連茹。課義:晝虎丙申,祿故難親,夜宜守貴,初屈後伸。解曰:申乃日祿,旬遁得丙上乘白虎,難與相親。初傳鬼墓,中傳旺刃,皆不可投,夜占止宜守干上之貴。但支辰之子,與干上之未作六害,初必遭屈,厥後為日干之庚金所化,轉生子水,是以終必能伸也。

이 한 국의 과체가 이 원수·연여이다. 과의에 이르기를: 낮에 백호가 병신 위에 타니 록신이 이로 말미암아 친근하기 어렵고, 밤에는 다만 귀인을 지킴이 좋으며 처음에 굴을 받고 뒤에 편다. 해석은 이와 같다: 신금이 이 본일의 록신으로서 순둔이 병화를 얻고 위에 또 백호를 타서 사람으로 하여금 감히 접근하지 못하게 한다. 초전은 이 귀효의 묘고요 중전은 이 왕상의 양인이라 두 가지가 모두 분주하면 안 되니 밤에 과를 세우면 다만 일간 위의 귀인을 수수해야 한다. 다만 일지의 자수와 일간 위의 미토가 육해를 구성하여 처음에 반드시 위굴을 받으리라, 후래에 이르러 미토가 일간 경금에게 화하여지고 돌아 생하여 자수를 내니 이로 말미암아 최종에 반드시 능히 신전하리라.

斷曰:連茹之課,交互六害,而又魁度天門,凡占皆有阻隔,不能亨快。干支拱傳,事在必成。末傳晝虎,與德祿相併,未免憂中帶喜,美中不足之象。

단어에 이르되: 연여의 과가 본래 접련하여 나아감을 주관하나 이 국은 도리어 교호하여 육해를 이루고 또 이 술이 해에 가하는 괴도천문 격이라 무릇 점치는 곳이 모두 조격을 입어 순창하지 못한다. 다행히 일간·일지가 삼전을 가지고 당중에 궁하니 일이 필정 처리하여 이루리라. 말전이 낮에 백호를 타고 또 덕신·록신과 함께 한 곳에 있으니 근심 속에 기쁨을 띠고 미중부족을 면하지 못한다.

天時:天空臨干,水母臨畢,發用關隔,晴晦不雨。家宅:支上之陰神,晝夜乘元,家中暗晦,竊賊最宜防察。仕宦:夜占貴人臨身,德祿入傳,最吉之象,晝占欠利。求財:未上遁乙,與干相合,暗財可得。婚姻:上強下弱,妊乃成男,發用關隔,產必艱難。疾病:上下關隔,噎膈不食之症,又兼肝腎受傷,倘年命有救,或可言生。出行:陸路稍可,水路防失。行人:天罡加孟,尚未啟行。兵戰:利於相守,吉凶相半。

천시를 논하면: 「천공」(허사 기만을 주관하는 천장)이 일간 위에 임하고 수모의 별이 또 필수에 임하며 발용이 관격의 격을 이루니 천색이 음회하나 도리어 비를 내려오지 못한다. 가택을 논하면: 일지 위의 음신이 주야로 모두 「현무」(곧 현무로서 도적 실탈을 주관하는 천장)를 타서 집안이 회암불명하니 가장 절적을 제방해야 한다. 사도를 논하면: 밤에 과를 세우면 귀인이 몸에 임하고 덕신·록신이 또 모두 삼전에 들어가니 이는 최길의 상이요 낮에 과를 세우면 곧 이를 결한다. 재물을 논하면: 미토 위에 을목을 둔하여 얻어 일간과 서로 합하니 암중의 재물이 손에 이를 수 있다. 혼인을 논하면: 상신이 강하고 하신이 약하여 배는 마땅히 이 남태이나 그러나 발용이 관격을 이루면 분만이 필정 간난하리라. 질병을 논하면: 상하가 피차 관격하니 이는 음식을 체하여 내리기 어려운 격증이요 또 더하여 간신의 두 경이 상함을 입으니 만약 본명 혹은 행년 위에 구신이 있으면 혹은 돌아 성명을 보할 수 있으리라. 출행을 논하면: 육로로 감이 면강하여 가하고 수로로 감은 실탈을 막아야 한다. 행인을 논하면: 천강이 사맹의 위에 가하니 사람이 아직 정을 열지 않았다. 병전을 논하면: 거하여 지키고 움직이지 않음이 좋고 길흉이 각기 절반을 차지하리라.

畢法云:魁度天門關隔定,虎乘遁鬼殃非淺。課經云:日辰夾定三傳,謂之夾定格。凡事進退,皆不由人,不利占解散憂疑之事。倘交關成合之事,遇之極美,以其不脫圍範故也。纂義云:天魁為用,動宜謹慎,暗裡相侵,難為視聽。

《필법부》에 이르되: 술이 해에 가하는 괴도천문은 관격이 이미 정국을 이룸을 주관하고, 백호가 둔간의 귀효를 타면 화앙이 가볍지 않다. 《과경》에 이르되: 일간과 일지가 삼전을 가지고 중간에 끼움을 이를 협정격이라 하니 무릇 일이 나아감도 또한 좋고 물러남도 또한 좋다 하나 모두 자기에 의하지 않고 우의를 배해하는 일류의 일을 점문함에 이롭지 않다, 다만 만약 이 교역 성교·체약 결맹의 이러한 종류의 일이면 그것을 만남이 극히 묘하니 쌍방이 모두 이 한 개의 권자를 뛰어 나지 못하는 까닭이다. 《찬의》에 이르되: 천괴(술)가 발용을 충당하면 행동이 무릇 근신해야 하고 사람이 있어 암처에서 침해하나 너는 도리어 보이지도 들리지도 못한다.

경자일(庚子日) 제3국(局) 간상(干上)에 오(午)

課體:涉害,斬關,間傳,六儀,勵德,天網。課義:彼己災殄,寅財休戀,助鬼來攻,縉紳宜見。解曰:庚被午克,子被戌克,彼己俱遭災殄也。寅雖日財,生起初傳之午火,反來傷干,此財之所以不可戀也。若縉紳值此,便是官星有氣,以之遷官而進秩,誰曰不宜。

이 한 국의 과체가 겸하여 섭해·참관·간전·육의·여덕·천망 여섯 종이 있다. 과의에 이르기를: 상대방과 자기가 모두 화앙을 당하고 인목의 이 재효는 탐련하면 안 되니 그것이 귀효를 조장하여 와서 공한 까닭이며 다만 사대부가 이를 보아야 비로소 합의하다. 해석은 이와 같다: 경금이 오화에게 극을 받고 자수가 술토에게 극을 받으니 쌍방이 한꺼번에 손을 입는다. 인목이 비록 이 본일의 재효이나 도리어 가서 초전의 오화를 생왕하고 반대로 와서 일간을 상해하니 이가 곧 재물이 탐련하면 안 되는 연고이다. 만약 진신의 집이 이 국을 만나면 오화가 곧 기 있는 관성이 되어 그것을 빌려 벼슬이 오르고 급이 나아가니 누가 합의하지 않다 하겠는가.

斷曰:間傳之課,發用六儀。蓋甲午用午為旬儀,子日遇午為支儀。旬支相併,占者必有奇祥,大宜攜財告貴,納粟奏名,常人則生禍也。但寅坐空鄉,恐有愛莫能助,徒取怨憎之象。

단어에 이르되: 간전의 과가 자리를 띄어 서로 전하고 발용이 또 육의를 만난다. 개연히 갑오순 속에 오로써 순의로 삼고 경자일이 오를 만나면 곧 지의가 되어 순의와 지의가 함께 한 곳에 있으면 점자가 반드시 비상의 상서가 있으리라, 가장 재물을 가지고 가서 귀인에게 간알하고 양을 연하고 속을 납하여 이로써 공명을 구함이 좋고 평상인으로 바꾸면 반대로 화를 낳는다. 다만 인목이 공망의 향에 앉으니 아마 마음이 있어 방망하나 힘을 써 올리지 못하여 헛되이 한 몸의 매원을 떨구는 상이 있으리라.

天時:晝占雨而後晴,夜占晴而後雨。家宅:晝夜元武克宅,恐盜賊與耗費相併。仕宦:最吉。求財:財爻空陷,值日方得。婚姻:晝占男吉,女俱不佳。胎產:課傳皆陽,妊乃成男。疾病:脾胃溼病,必遇良醫,不久自瘥。遺失:家賊盜去。求謀:始勤終怠。出行:陸路晝吉,水路不佳。行人:天罡加仲,尚在中途。兵戰:晝占龍化為蛇甚凶,夜占蛇化為龍甚吉。

천시를 논하면: 낮에 과를 세우면 먼저 비하고 뒤에 맑으며 밤에 과를 세우면 먼저 맑고 뒤에 비 내린다. 가택을 논하면: 주야가 모두 이 현무가 택효를 극상하니 아마 도적과 파비가 일동으로 문에 오르리라. 사도를 논하면: 가장 길리하다. 재물을 논하면: 재효가 공망에 떨어지고 함에 떨어지니 인일의 치일이 메워 실하기를 기다려 비로소 취하여 닿을 수 있다. 혼인을 논하면: 낮에 과를 세우면 남쪽이 길리하고 여쪽은 두 끝이 모두 좋지 않다. 태산을 논하면: 사과·삼전이 전부 이 양지라 배는 마땅히 이 남태이리라. 질병을 논하면: 비위가 습사의 병을 입으니 반드시 능히 양의를 만나 오래지 않아 스스로 전유되리라. 유실을 논하면: 물건이 이는 집안 사람이 훔쳐 간 것이다. 구모를 논하면: 머리를 일으킴에 부지런하고 끝에 료함에 게으르다. 출행을 논하면: 낮에 육로로 감이 길하고 수로로 감이 좋지 않다. 행인을 논하면: 천강이 사중의 위에 가하니 사람이 아직 반로 위에 있다. 병전을 논하면: 낮에 과를 세우면 청룡이 화하여 등사가 되어 극히 흉하고 밤에 과를 세우면 등사가 화하여 청룡이 되어 극히 길하다.

畢法云:干支全傷防兩損,不行傳者考初時。指南:乙酉七月,午將申時占,不言其事,斷曰:勝光乘天馬,占必問行人。中末空亡,月內不至。過月驛馬克辰,至丙辰日,行人必到。又問此課看功名,能復舊缺否,曰:中末空亡,有始無終,且龍化為蛇,請告始得。龍神克下,主上官不足,復任月餘,果被勘逮問。

《필법부》에 이르되: 일간·일지 두 쪽이 모두 상함을 입으면 사람과 택이 쌍쌍이 손절함을 막아야 하고, 삼전이 추하여 움직일 수 없을 때는 곧 머리를 돌려 발용과 점시를 고찰한다. 《육임지남》에 싣되: 을유년 칠월에 오로써 월장으로 삼고 신시에 과를 세우니 오는 사람이 달가워 묻는 바의 무슨 일을 말하지 않아 술자가 단하여 이르되: 승광(오의 별명)이 천마를 타니 점치는 바가 반드시 이는 행인의 소식을 물으리라. 중전·말전이 모두 공망하여 한 달 속에 이르지 못하고 이 달을 지나 역마가 돌아 일지를 극하여 병진일에 이르면 행인이 필정 이르리라. 오는 사람이 또 묻되 이 과로써 공명을 보면 능히 구결을 복보하는가 아닌가 하니 답하여 이르되: 중말이 공망하여 시작이 있고 끝이 없으며 하물며 청룡이 화하여 등사가 되니 마땅히 먼저 사정을 체하여야 비로소 행할 수 있다. 용신이 아래를 향하여 극벌하니 상사가 그에게 대하여 불만을 주관하리라 하니 과연 직을 복한 지 한 달 남짓하여 곧 감사 체문당하였다.

경자일(庚子日) 제4국(局) 간상(干上)에 사(巳)

課體:知一,高蓋,六儀。課義:生空破貴,丁刃敗氣,眾禍攻攢,浮財何濟。解曰:巳乃日之長生,又為日破,又為日鬼,更兼空陷。發用之午火,作羊刃敗氣,亦是日鬼。支上之酉金,旬遁得丁,復為破碎,是一課而六惡兼行,可謂眾禍攢攻矣。卯雖為財,但坐於脫氣之上。晝乘朱雀,亦為脫氣,脫上逢脫,財氣已弱,不過為浮泛之財而已,得之又何濟哉。

이 한 국의 과체가 이 지일·고개·육의이다. 과의에 이르기를: 장생이 공망에 떨어지고 일파가 귀를 상하며 정신과 양인이 또 모두 패기에 속하니 뭇 화가 한꺼번에 와서 공하니 허부의 재물이 무슨 일을 제하겠는가. 해석은 이와 같다: 사화가 본래 이 경금 일간의 장생으로서 동시에 또 이 일파요 또 이 일귀며 돌아 겸하여 공함을 띤다. 발용을 충당하는 오화가 이 양인·이 패기로서 또한 일양으로 이 일귀다. 일지 위의 유금이 순둔이 정을 얻어 다시 한 겹의 파쇄를 더하니 한 개의 과식 속에 여섯 가지 흉악이 함께 행하여 참으로 뭇 화의 포위 공격이라 칭할 만하다. 묘목이 비록 이 재효이나 도리어 설기의 신의 위에 앉고 낮에 주작을 타니 주작이 동양으로 그것의 기를 설하여 탈상에 또 탈을 만나 재기가 이미 허약하여 불과 이는 표부하여 정해지지 않는 부재에 지나지 않으니 얻어도 또한 무슨 쓸모가 있겠는가.

斷曰:高蓋之課,利於顯者。末傳子水,迤邐生鬼傷干,是家中妻孥反助人相害,破宅傷身。究竟子水,力能沖剋午火,後必藉之解禍,翻雲覆雨,全在家人矣。

단어에 이르되: 고개의 과는 화개가 높이 펼친 상이 있어 현귀한 사람에 대하여 이롭다. 말전 자수가 한길로 전전하여 생하여 귀효를 일으켜 와서 일간을 상하니 곧 집안의 처아가 반대로 외인을 방겨 자기를 가해하여 이미 주택을 괴하고 또 본신을 상한다. 다만 뿌리에 돌아 바닥에 이르면 자수가 역량이 있어 오화를 충극하니 일후에 돌아 그것에 의지하여 재화를 화해하여야 하리라, 손을 뒤집으면 구름이 되고 손을 엎으면 비가 되니 전부 자가 사람의 몸 위에 있다.

天時:青龍昇天,雀又飛騰,陰晴不一。家宅:丁神居酉作破,宅必動而家亦破。仕宦:課名高蓋,占官者吉。求財:財不甚旺,求之可得。婚姻:干上德空,支上破碎,占婚不吉。胎產:下強上弱,二陽包陰,妊乃成女。疾病:肺家有疾,四月占不吉。遺失:非賊所竊。出行:陸路已陷,水路不吉。行人:天罡加季,行者立至。兵戰:凶中有吉,振旅而歸。

천시를 논하면: 청룡이 하늘에 올라 일어나고 주작이 또 높은 곳에서 비양하니 음청이 변화하여 정해지지 않는다. 가택을 논하면: 정신이 유금 위에 떨어져 화하여 파신이 되니 주택이 반드시 변동하여야 하고 가도가 또한 따라붙어 패배하리라. 사도를 논하면: 과의 이름이 고개라 관직을 점문하는 자가 길리하다. 재물을 논하면: 재기가 왕성하다고 헤아리지 않으나 가서 구하면 돌아 구하여 닿을 수 있다. 혼인을 논하면: 일간 위의 덕신이 공망에 떨어지고 일지 위에 또 파쇄를 만나니 혼을 점침에 길하지 않다. 태산을 논하면: 하신이 강하고 상신이 약하여 두 겹의 양효가 한 겹의 음효를 싸니 배는 마땅히 이 여태이리라. 질병을 논하면: 병이 폐경에 있으니 만약 사월에 과를 세우면 길하지 않다. 유실을 논하면: 이는 도적이 훔쳐 간 것이 아니다. 출행을 논하면: 육로가 이미 공망에 빠지고 수로도 또한 길하지 않다. 행인을 논하면: 천강이 사계의 위에 가하니 문을 나간 사람이 곧바로 이른다. 병전을 논하면: 흉 속에 길을 띠고 능히 대오를 정하여 사를 반하여 돌아오리라.

畢法云:閉口體卦兩般推。課經云:巳加庚,酉加支,日上神剋日,而辰上丁神又復剋日,是明暗二鬼,併力來傷,乃人宅罹患,身宅皆凶之象。要覽云:巳能生能克,名為兩面刀,幸子水制之。

《필법부》에 이르되: 폐구의 과는 과체와 괘체의 두 노를 나누어 가서 추해야 한다. 《과경》에 이르되: 사가 경 위에 가하고 유가 일지 위에 가하면 일간 위의 신이 와서 일간을 극하고 일지 위의 정신이 또 따라붙어 일간을 극하니 이는 이는 명귀·암귀가 힘을 합하여 와서 상함으로 사람과 택이 한꺼번에 앙을 당하여 신택 두 쪽이 모두 흉한 상이다. 《요람》에 이르되: 사화가 능히 일간을 생하고 능히 일간을 극하니 비유컨대 한 자루의 양면에 날을 연 칼로서 다행히 자수가 있어 가서 그것을 제하여 멈춘다.

경자일(庚子日) 제5국(局) 간상(干上)에 진(辰)

課體:重審,潤下,斬關,不備。課義:三傳支干,晝夜天將,俱水盜身,難舍難向。解曰:三傳皆水,以盜干氣。而晝夜天將,龍蛇元武,又復水中之神,是神與將俱是盜氣。孟去此辰土,卻又戀生而難舍。若傾心以向之,則又盜脫太甚,舍向俱難,進退所以維谷也。

이 한 국의 과체가 이 중심·윤하·참관·불비이다. 과의에 이르기를: 삼전이 일간·일지를 잇고 게다가 주야에 타는 천장이 전부 이 물이 자신의 기를 도설하여 사람으로 하여금 버리기도 어렵고 가기도 어렵게 한다. 해석은 이와 같다: 삼전이 모두 수에 속하여 오로지 일간의 기를 도설하고, 주야에 타는 청룡·등사·현무가 또 모두 이 수중의 신으로서 지반의 신과 천상의 장이 전부 설기 속에 있음을 볼 수 있다. 진토를 떠나 별처에 투하려 하나 편편히 진토가 능히 경금을 생하여 버려 감을 아끼고 만약 일심으로 그것에 투향하면 곧 설탈이 너무 심하다고 싫어한다. 사와 취가 두 끝이 하기 어려우니 이가 곧 진퇴유곡이다.

斷曰:潤下之卦,三傳不離四課,有束縛而馳之象。但辰既空亡,子亦遇陷。三傳之中,獨存一申。申為日祿,遁得丙鬼,晝占則官祿獨崇,未為不吉,但仕途未免消耗耳。

단어에 이르되: 윤하의 과는 수성이 아래로 향하여 삼전이 전부 사과 안에서 나니 비유컨대 승삭을 가지고 분주함과 같아 곳곳이 속박을 받는다. 그러나 진토가 이미 공망하고 자수도 또한 함에 떨어지니 삼전 속에 다만 한 개의 신금만이 서서 머물기를 얻는다. 신이 이 본일의 록신으로서 순둔이 병화를 얻어 화하여 귀가 되니 낮에 과를 세우면 곧 관과 록이 독자로 고숭하여 또한 흉으로 헤아릴 만하지 않되 다만 사도 위에 소모가 있음을 면하지 못한다.

天時:三傳水空,無雨。家宅:獨有一身,耗費太重。仕宦:盡被人耗,惟官祿不能耗。求財:不得。婚姻:天盤干空支實,地盤干實支空,皆非所宜。胎產:子息屬陽,妊乃成男,然逢空陷,母吉兒凶。疾病:癆損虛脫之症,難愈。行人:干加干支,行者自歸。兵戰:止宜堅守。

천시를 논하면: 삼전의 물이 모두 공망에 떨어지니 비를 내리지 않으리라. 가택을 논하면: 고령하여 다만 자신의 한 개를 남기고 모비가 실재로 너무 무겁다. 사도를 논하면: 곳곳이 남에게 소모당하고 유독 관위와 봉록만이 소모하여 빠지지 못한다. 재물을 논하면: 구하여 이르지 못한다. 혼인을 논하면: 천반 위에 일간이 공망에 떨어지고 일지가 메워 실하며 지반 위에 일간이 메워 실하고 일지가 공망에 떨어지니 두 끝이 모두 상의하지 않다. 태산을 논하면: 자손효가 양에 속하여 배는 마땅히 이 남태이되 다만 공망 함락을 부딪히면 모친은 평안하고 아이에게 흉이 있으리라. 질병을 논하면: 이는 허로 손모·기혈이 탈설하는 병증으로서 치하여 낫기 어렵다. 행인을 논하면: 일간 위의 신이 또 일간·일지 위에 가하면 문을 나간 사람이 자기가 돌아오리라. 병전을 논하면: 다만 견수하여 나가지 않음이 좋다.

畢法云:權攝不正祿臨支。精蘊:申將子時占行人,曰:課得斬關,子孫發用,將得青龍,傳入元武空亡。主子逃萬里,音信不通。行人年上,得寅為財,臨於旺地,後當獲利而歸。行人本命是午,午上見寅為甲。四月己巳,甲與己合,乙與庚合。又查寅木作馬屬青色,乘虎屬白色,當白衣乘青馬,於七年之後,可迎見之矣。至期一一皆驗。

《필법부》에 이르되: 록신이 일지 위에 임하면 이는 남을 대신하여 권을 잡고 명분이 바르지 못하다. 《육임정온》에 싣되: 신으로써 월장으로 삼고 자시에 과를 세워 행인을 물으니 단하여 이르되: 과가 참관을 이루고 자손효가 발용을 충당하며 천장이 청룡을 얻고 삼전이 도리어 현무 공망 속에 떨어져 들어가니 아들이 만리 밖에 도망하여 음신이 통하지 않음을 주관한다. 행인의 행년 위에 인목을 얻어 재효가 되고 또 왕지에 임하니 일후에 마땅히 이를 얻고 돌아오리라. 행인의 본명이 이 오로서 오 위에 인을 보아 둔간이 이 갑이 되며 사월 기사에 이르러 갑과 기가 서로 합하고 을과 경이 서로 합한다. 다시 조사하니 인목이 이미 역마를 이루고 또 청색에 속하며 타는 백호가 백색에 속하니 곧 돌아올 때에 마땅히 이는 백의를 몸에 입고 청마를 타고 칠년 뒤로써 비로소 서로 맞이하여 볼 수 있으리라. 기한에 이르러 과연 일일이 모두 응험하였다.

경자일(庚子日) 제6국(局) 간상(干上)에 묘(卯)

課體:知一,比用。課義:巳火無力,居官被黜,財能救拔,刑子去戌。解曰:巳乃庚之官爻,下受戌墓,上被子克,居官者安往而不被黜耶。卯乃日財,力能刑子而制戌,救援官星,是宜以己之財,斡旋挽回,可保無虞也。

이 한 국의 과체가 이 지일·비용이다. 과의에 이르기를: 사화가 연약하여 힘이 없으니 벼슬하는 자가 파출을 당하여야 하리라, 다행한 것은 재효가 능히 와서 구발하여 그것이 자수를 형극하고 또 술토를 제하여 멈춤이다. 해석은 이와 같다: 사화가 이 경금의 관효로서 아래면에 술토에게 묘고에 거두어 들여지고 위면에 또 자수에게 극을 받으니 벼슬하는 사람이 달려 이르는 어느 곳에 파면을 당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묘목이 이 본일의 재효로서 역량이 있어 자수를 형극하고 술토를 제복하여 관성을 구하여 내니 그러므로 마땅히 자기의 재물을 가지고 가서 알선 회만하여 곧 우 없음을 보할 수 있다.

斷曰:比用之課,傳體折腰,凡事須防中途阻滯。幸逢生氣,尚可賴父母滋生也。又財神臨干,財庫臨支,富不待言。夜貴在支,生人克宅,惟宅中恐有不寧耳。

단어에 이르되: 비용의 과는 비화하는 자를 취하여 발용으로 삼으니 삼전의 형이 절요와 같아 무릇 일이 모두 반도에서 저지를 받음을 막아야 한다. 다행히 생기를 부딪혀 돌아 부모의 신에 의장하여 와서 자양함을 얻을 수 있다. 게다가 재신이 일간에 임하고 재고가 일지에 임하면 부족이 말하기를 기다리지 않는다. 야귀가 일지에 떨어져 사람을 생부하나 도리어 택을 극상하니 다만 두려운 것은 집안에 조금의 안녕하지 않음이 있음이리라.

天時:天魁發用,天罡指酉,日晴夜雨。家宅:夜貴臨支,常人不利。仕宦:官星遇空,填實方吉。求財:財自隨身,不求自至。婚姻:夜占甚佳。胎產:女孕易產,亥日生。疾病:脾胃受傷,醫人得力。遺失:尋之可獲。出行:陸路可行,水路亦吉。行人:天罡加仲,尚在中途。兵戰:有始無終,未見其利。

천시를 논하면: 천괴(술의 별명)가 발용을 충당하고 천강이 유위를 지향하니 낮에 맑고 밤에 비 내린다. 가택을 논하면: 야귀가 일지 위에 임하면 평상의 인가가 이롭지 않다. 사도를 논하면: 관성이 공망을 부딪히니 실지가 메워 가득함을 기다려 비로소 길하다. 재물을 논하면: 재효가 자기 몸 곁에 따라 있어 가서 그것을 구하지 않아도 또한 문에 올려 오리라. 혼인을 논하면: 밤에 과를 세움이 심히 좋다. 태산을 논하면: 배는 이는 여태요 생산이 용이하여 마땅히 해일에 임분하리라. 질병을 논하면: 비위가 상함을 입고 청하여 온 의생이 힘을 써 올리기를 얻으리라. 유실을 논하면: 가서 찾으면 찾아 돌아올 수 있다. 출행을 논하면: 육로로 감이 행할 수 있고 수로로 감도 또한 길하다. 행인을 논하면: 천강이 사중의 위에 가하니 사람이 아직 반로 위에 있다. 병전을 논하면: 개두가 있고 결국이 없어 좋은 곳을 보아 내지 못한다.

畢法云:不行傳者考初時。古鑑:癸酉生,十月二十五日,寅將未時占進屋,曰:課名斫輪,後必爭競。未乘天空,加於宅上,與子相害,主有陰小相欺。行年乘酉,上纏羅網。而加於寅,寅為絕地。末傳螣蛇,子孫亦臨絕地,非佳宅也,果驗。課經云:卯加申,胎神加於本日,臨絕受克,占孕至危,占產則當日便生。

《필법부》에 이르되: 삼전이 추하여 움직일 수 없을 때는 곧 머리를 돌려 발용과 점시를 고찰한다. 《고감》에 싣되: 계유년생의 사람이 시월 이십오일에 인으로써 월장으로 삼고 미시에 과를 세워 새 옥에 옮겨 들어감을 물으니 단하여 이르되: 과의 이름이 작륜이라 일후에 반드시 쟁탈을 낳으리라. 미토가 천공을 타고 택효 위에 가하며 또 자수와 서로 해하니 소인이 암처에서 기만함이 있음을 주관하리라. 행년이 유금을 타고 위에 라망에게 감기어지며 그러나 그것이 또 인 위에 가하니 인이 바로 이 유금의 절지다. 말전이 이 등사로서 자손효도 또한 절지에 떨어져 들어가니 이는 이는 좋은 옥자가 아니다 하니 뒤에 과연 응험하였다. 《과경》에 이르되: 묘가 신 위에 가함은 태신이 본일에 가림하고 또 절지에 임하여 극을 받으니 회잉을 점침에 극히 위험하고 만약 이는 분만을 점치면 당일에 곧 낳아 내리리라.

경자일(庚子日) 제7국(局) 간상(干上)에 인(寅)

課體:反吟,元胎。課義:財中有丙,往來不定,納粟求官,公用斯正。解曰:丙火原生干寅,故寅中藏丙。而申遁旬丙,往來反覆,是無定之象也。支上午火,乃日之官星,以寅木而生午火,財旺生官,故可納粟奏名。又課傳皆陽,公用則最利也。

이 한 국의 과체가 이 반음·원태이다. 과의에 이르기를: 재효 속에 병화를 감추고 오고 감이 정준이 없으며 양을 연하고 속을 납하여 가서 관직을 도모함은 공사 위에 써야 비로소 정당으로 헤아린다. 해석은 이와 같다: 병화가 본래 인에 장생하니 그러므로 인 속에 병을 감추고 그러나 신금 위에 순둔이 또 병을 얻어 두 끝이 와 돌아 반복하니 바로 이는 정수 없는 상이다. 일지 위의 오화가 이 본일의 관성으로서 인목을 써서 가서 오화를 생하면 곧 이는 재물이 왕하여 관을 생하니 이로 말미암아 연납하여 이름을 구할 수 있다. 게다가 사과·삼전이 전부 이 양지로서 공사에 씀이 가장 이롭다.

斷曰:反吟之課,祿馬臨干,富貴可望。但蛇虎當途,夜占不無迍滯。支乘甲午,夜占白虎傷人,須防因財致禍。申為日之德祿,居干絕地,惟秋占則吉。

단어에 이르되: 반음의 과는 지지가 두루 서로 충하여 동탕하여 편안하지 않으나 다만 록신과 역마가 모두 일간 위에 임하니 부귀를 지망할 수 있다. 다만 등사·백호가 로구에 가로놓여 밤에 과를 세우면 체애를 면하지 못한다. 일지가 갑오를 타고 밤에 점칠 때 백호가 사람을 상하니 마땅히 재물로 말미암아 화를 부름을 막아야 한다. 신금이 이 일간의 덕신 겸하여 록신으로되 도리어 일간의 절지 위에 앉으니 유독 가을에 과를 세워야 비로소 길하다.

天時:水運乎上,龍居中傳,有雨不大。家宅:財官祿馬俱全,卻非久安之象。仕宦:功名可成,恐不能久。求財:得中有失,失中有得。婚姻:財臨干上,官臨支上,兩家俱有相就之意,但有反覆之虞。胎產:下強上弱,難,乃成女。疾病:當有心疾血症,不能即愈。失脫:失於途中。出行:陸路可行。行人:天罡加季,行者立至。兵戰:反覆不寧,得失相半。

천시를 논하면: 수기가 천반 위에 운행하고 청룡이 또 중전에 있으니 비를 내리리라 하나 내림이 크지 않다. 가택을 논하면: 재·관·록·마가 양양이 제전하나 도리어 이는 장구히 안온한 상이 아니다. 사도를 논하면: 공명이 성취할 수 있으나 다만 두려운 것은 유지하여 오래지 않음이리라. 재물을 논하면: 얻음 속에 잃음이 있고 잃음 속에 또 얻음이 있다. 혼인을 논하면: 재효가 일간 위에 임하고 관효가 일지 위에 임하니 두 집이 모두 주합하는 뜻이 있되 다만 반복하여 괘를 변하는 은우가 있다. 태산을 논하면: 하신이 강하고 상신이 약하여 분만이 간난하고 배는 이는 여태이다. 질병을 논하면: 마땅히 이는 심경의 질과 혈분의 증이 있을 것이요 곧바로 전유되지 못한다. 실탈을 논하면: 물건이 이는 반로 위에서 잃은 것이다. 출행을 논하면: 육로로 감이 행할 수 있다. 행인을 논하면: 천강이 사계의 위에 가하니 문을 나간 사람이 곧바로 이른다. 병전을 논하면: 반복하여 정해지지 않고 득실이 각기 절반이다.

畢法云:富貴干支逢祿馬,晝夜貴加求兩貴。課經云:旦暮兩貴相加,必干涉兩貴人而成就。如占謁見,必貴人往於別處,多不在宅,同官則可會也。玉成歌云:天驛二馬為初用,參星白虎動行神(申為參星)。心印賦云:庚酉辛宮寅若臨,加於日上病來侵。

《필법부》에 이르되: 일간·일지 위에 록신과 역마를 부딪히면 이는 부귀의 상이요, 주귀·야귀가 한꺼번에 가림하면 능히 함께 두 귀인을 구할 수 있다. 《과경》에 이르되: 조모 두 귀인이 서로 가하면 일이 반드시 두 귀인에 섭급하여 비로소 처리하여 이룰 수 있다. 만약 알현을 구함을 점치면 저 한 위의 귀인이 대부분 문을 나가 별처에 가서 부상에 있지 않고 다만 동아의 관원이 비로소 부딪혀 닿을 수 있다. 《옥성가》에 이르되: 천마와 역마의 두 마가 발용을 충당하고 삼성 백호가 출행의 신을 최동하니(신이 곧 이는 삼성이다). 《심인부》에 이르되: 경·유·신이 속하는 금위가 만약 인목에게 임하여 이르고 다시 일간 위에 가하면 질병이 곧 몸에 감겨야 하리라.

경자일(庚子日) 제8국(局) 간상(干上)에 축(丑)

課體:重審,鑄印,蕪淫,寡宿。課義:交合交克,有凶有吉,仇卻和諧,喜有禍出。解曰:子與丑合,巳與申合,可謂交合矣。然丑土克子水,巳火克庚金,則又交相剋制。交克者為仇,交合者為喜。仇者遇合,必致和諧;喜者遇克,必致災禍。

이 한 국의 과체가 이 중심·주인·무음·과숙이다. 과의에 이르기를: 이미 서로 서로 화합하고 또 서로 서로 극상하니 그러므로 흉이 있고 또 길이 있으며, 구적이 반대로 돌아 화해가 되고 희사 속에 도리어 화단을 생출한다. 해석은 이와 같다: 자와 축이 서로 합하고 사와 신이 서로 합하니 이를 교합이라 할 수 있으나 그러나 축토가 자수를 극하고 사화가 경금을 극하니 또 이루어 호상으로 극제한다. 호상으로 극제하는 자는 이는 구요 호상으로 화합하는 자는 이는 희다. 구적을 이루는 자가 합을 부딪히면 필연 돌아 화해가 되고 본래 이는 희가 극을 부딪히면 필연 재재를 초래하리라.

斷曰:課名鑄印,末助初官,惟利仕宦,不利常人。但墓覆官星,仕人減吉,常人減凶,倘能破墓,則又非此斷。又名蕪淫,夫妻反目。然支上巳空,不過虛懷惡意。干上丑實,昏迷不免也。巳年月將占官最為勞渥。

단어에 이르되: 과의 이름이 주인이라 금을 녹여 관인을 주조하는 상을 취하고 말전이 와서 초전의 관성을 방부하니 다만 벼슬하는 사람에 이롭고 평상 백성에 이롭지 않다. 다만 묘신이 관성을 덮아 머무르면 벼슬하는 사람이 길한 곳에 접할을 쳐야 하고 평상인은 흉한 곳도 또한 접할을 치며 만약 능히 묘고를 충파하면 곧 이러하게 단할 수 없다. 이 과를 또 무음이라 하니 부부가 안을 뒤집음을 주관한다. 불과 일지 위의 사화가 공망에 떨어져 다만 심리에 악념을 존할 뿐이며 일간 위의 축토는 도리어 이는 실이라 혼매 미란이 면하기 어렵다. 만약 사년 혹은 사로써 월장으로 삼을 때 관을 점치면 가장 능히 우옥한 은총을 얻으리라.

天時:丑土墓日,天罡指陰,水運乎上,陰雨之象。仕宦:官星與貴人入墓,占官不利。求財:財爻獨見,求之必得。家宅:美中不足,憂裡生歡。婚姻:不成,難舍,成後生憎。胎產:下強上弱,妊乃成女,兒實母空,占產甚吉。疾病:肺經受病,不藥可愈。出行:空墓交加,陸路欠利。行人:天罡加孟,尚未啟行。兵戰:外示和好,中懷奸詐。墳葬:恐有空穴,丑方出水,可以發貴。

천시를 논하면: 축토가 이 일간의 묘고로서 천강이 음위를 지향하고 수기가 천반 위에 운행하니 이는 음우의 상이다. 사도를 논하면: 관성과 귀인이 모두 묘고에 진도하니 관을 점침에 이롭지 않다. 재물을 논하면: 재효가 고령하여 출현하니 가서 구하면 필정 손에 이르리라. 가택을 논하면: 미중에 부족을 띠고 우수 속에 환희를 생출한다. 혼인을 논하면: 담하여 이루지 못하고 또 버려 감을 아끼며 면강하여 이룬 뒤에 반대로 혐오를 낳는다. 태산을 논하면: 하신이 강하고 상신이 약하여 배는 마땅히 이 여태이며 아이가 속하는 효가 메워 실하고 모친이 속하는 효가 공망에 떨어지니 분만을 점침에 심히 길리하다. 질병을 논하면: 병이 폐경에 있으니 약을 먹지 않아도 또한 능히 좋아지리라. 출행을 논하면: 공망과 묘신이 교첩하니 육로로 감이 이를 결한다. 행인을 논하면: 천강이 사맹의 위에 가하니 사람이 아직 몸을 움직이지 않았다. 병전을 논하면: 표면에 화를 꾸미고 좋아하나 심리에 간사를 품는다. 분장을 논하면: 아마 공혈을 팔 닿을 것이요 축방에서 물이 흘러 나오니 능히 귀를 발할 수 있다.

畢法云:夫婦蕪淫各有私,傳墓入墓分憎愛。課經云:丑加庚,巳加子,乃蜜中砒,笑裡刀也。匿怨而友,殆其人歟。要錄云:十月占,夜將乃死氣作太常,入宅克宅,主有內來孝服。纂義云:末助初剋日,若年命亦助初剋日,乃自招其禍,名為放火自焚。

《필법부》에 이르되: 부부가 각기 사심을 품음은 이는 무음의 본상이요, 삼전의 묘가 또 묘 속에 떨어져 들어가면 곧 그 속의 증과 애를 분변해야 한다. 《과경》에 이르되: 축이 경 위에 가하고 사가 자 위에 가함은 비유컨대 꿀 속에 비상을 내리고 웃음 속에 강도를 감춘 것이며 《논어》가 강한 곳의 원한을 감추어 숨기고 돌아 사람과 붕우를 지음은 말한 곳이 대개 이는 이러한 종류의 사람이리라. 《요록》에 이르되: 시월에 과를 세우면 야간의 천장이 바로 이는 사기로서 태상을 충당하여 택에 진입하고 또 택을 극하니 본가 내친의 상복이 문에 임함이 있음을 주관한다. 《찬의》에 이르되: 말전이 초전을 방겨 가서 일간을 극하되 만약 본명·행년도 또한 초전을 방겨 일간을 극하면 저것이 이는 자기가 불러 온 화로서 이를 방화 자분이라 한다.

경자일(庚子日) 제9국(局) 간상(干上)에 자(子)

課體:元首,潤下,斬關,勵德。課義:彼來投己,脫耗無禮,盜賊之徒,不出邑里。解曰:日為己,支為彼,以支加干,豈非彼來投己。又日為尊長,支為卑幼,以卑幼加干尊長之上,且來相脫,無禮之甚也。發用元武三合相連,三傳不出四課,倘占盜賊,不止一人,且不出鄉邑之外也。

이 한 국의 과체가 이 원수·윤하·참관·여덕이다. 과의에 이르기를: 상대방이 달려와 자기에게 분주하나 도리어 일미로 설모하고 또 예를 잃으며, 만약 도적을 물으면 사람이 곧 본향 본리에 있어 달려 나가지 못한다. 해석은 이와 같다: 일간은 자기를 대표하고 일지는 상대방을 대표하여 일지를 가지고 일간 위에 가함은 어찌 바로 이는 상대방이 와서 자기에게 투고함이 아니겠는가. 일간이 또 존장을 대표하고 일지가 비유를 대표하여 비유를 가지고 존장의 머리 위에 누르며 돌아 반대로 와서 존장의 기를 설모하니 실재로 무례의 지극함이다. 발용이 이 현무로서 삼합의 수국과 이어져 한 조각을 이루고 삼전이 또 모두 사과의 범위를 나가지 않으니 만약 도적을 점치면 안을 짓는 자가 한 사람에 그치지 않고 또한 본향 본읍을 달려 나가지 않는다.

斷曰:干上既乘盜氣,夜將復乘青龍,又脫干上,是脫上逢脫,事必虛詐,言必空妄。且四課三傳,無非盜脫之神,有耗盡精神,費盡財帛之象。

단어에 이르되: 일간 위에 이미 도설의 기를 타고 야간의 천장이 또 청룡을 타니 청룡이 목에 속하여 다시 와서 일간 위의 신을 설하니 이가 곧 탈상에 탈을 더하여 그러므로 일이 필정 허사하고 언어가 필정 공동하여 실하지 않다. 하물며 사과·삼전에 하나도 도기·탈기의 신이 아닌 것이 없어 정신을 모하여 다하고 재물을 들여 다하는 상이 있다.

天時:晝夜青龍昇天,課傳皆水,陰雨連綿。家宅:宅內空虛,盜賊屢見。仕宦:官貴不見,龍神逢空,占名不利。求財:財氣全無,求亦不得。婚姻:恐被妻家耗脫,亦非吉象。胎產:俯首見兒,產必易速。疾病:虛脫癆損之症,病空人實,治之可瘥。出行:夜占陸路可行。行人:不久即至。遺失:元武乘空,已無蹤跡。兵戰:全然虛詐。

천시를 논하면: 주야가 모두 이 청룡이 하늘에 오름으로 사과·삼전이 전부 수에 속하니 음우가 연면하여 끊이지 않는다. 가택을 논하면: 택 속이 공허하여 도적이 누누히 광고한다. 사도를 논하면: 관성과 귀인이 모두 나타나지 않고 용신이 또 공망에 떨어지니 공명을 점침에 이롭지 않다. 재물을 논하면: 재기가 한 점도 없어 가서 구하여도 또한 구하여 닿지 못한다. 혼인을 논하면: 아마 처가에게 파하여 공으로 됨을 당하여야 하리라, 또한 이는 길상이 아니다. 태산을 논하면: 태아의 머리가 이미 아래로 향하여 생산이 필정 또 빠르고 또 순하리라. 질병을 논하면: 이는 허탈 노손의 병증으로서 병효가 공망에 떨어지고 인효가 메워 실하니 의치하면 전유될 수 있다. 출행을 논하면: 밤에 과를 세우면 육로로 감이 행할 수 있다. 행인을 논하면: 많지 않은 오래를 쓰지 않고 곧 이르리라. 유실을 논하면: 현무가 공망을 타니 물건이 이미 종영을 찾을 곳이 없다. 병전을 논하면: 만반이 모두 이 허사이다.

畢法云:脫上逢脫防虛詐,避難逃生須棄舊。課經云:子加申,課傳皆係水局。天將復乘青蛇元武,俱是水獸,來蝕庚金,脫耗之至。幸庚干坐於辰土之上受生,子水坐於長生之上受生,亦為避難逃生格也。鬼撮腳云:空妄發動乘元,定主失脫,辰加子乘元發用,為真盜。

《필법부》에 이르되: 탈상에 또 탈을 만나면 허사를 제방해야 하고, 난을 피하여 생을 도하려 하면 반드시 구의 일체를 사기하여야 한다. 《과경》에 이르되: 자가 신 위에 가하면 사과·삼전이 모두 결하여 수국을 이루고 천장이 또 청룡·등사·현무를 타니 개개가 이는 수중의 짐승으로서 한꺼번에 와서 경금을 침식하니 설모가 극처에 이르렀다. 다행히 경금 일간이 진토 위에 앉아 생을 얻고 자수도 또한 장생의 위 위에 앉아 생을 얻으니 그러므로 또 이루어 피난 도생의 격국이다. 《귀촬각》에 이르되: 공망의 신이 발동하여 현무를 타면 일정 실탈을 주관하고, 진이 자 위에 가하여 현무를 타고 발용을 충당하면 저것이 곧 이는 참으로 도적이 있는 것이다.

경자일(庚子日) 제10국(局) 간상(干上)에 해(亥)

課體:遙克,蒿矢,六儀,三交,龍戰。課義:蒿矢三交,晝虎難逃,干上及末,少解煎熬。解曰:午火發用克干,課名蒿矢。三傳俱仲,謂之三交。皆因交合之中,致生不交。晝將上乘白虎相射,凶惡難逃。幸干上乘亥,末傳見子,能制虎鬼,可以稍解熬煎也。

이 한 국의 과체가 이 요극·호시·육의·삼교·용전이다. 과의에 이르기를: 이미 이는 호시요 또 삼교를 만나니 낮의 백호를 피하여 열 수 없고, 다행한 것은 일간 위의 신과 말전이 돌아 이 한 몫의 오전을 조금씩 완해할 수 있음이다. 해석은 이와 같다: 오화가 발용을 충당하여 와서 일간을 극하니 그러므로 과의 이름이 호시이다. 삼전이 전부 자·오·묘·유의 사중의 위에 떨어지니 이를 삼교라 하고 모두 교합 속에 있어 도리어 불합을 생출한 까닭이다. 낮의 천장 위에 백호를 타니 화살과 같이 쏘아 오니 흉악이 도하기 어렵다. 다행히 일간 위에 해수를 타고 말전에 또 자수를 보니 능히 백호가 화한 귀를 제하여 멈추어 오전이 조금 덜할 수 있다.

斷曰:四上脫下,根斷源竭,尊上則利,卑下難堪。午沖子,沖神乘破發用,為之沖破格。主道路驅馳,男女爭構。射神臨於閉口,不宜一切求謀。又午加卯為用,託人多失節難成。

단어에 이르되: 사과의 상신이 모두 하신의 기를 설하여 뿌리가 절단되고 원이 뽑혀 마르니 존상에 있는 사람은 이롭고 비하에 처하는 사람은 견디기 어렵다. 오가 와서 자를 충하고 충신이 또 파신을 타고 발용을 충당하니 충파격을 구성하여 사람이 도로 위에 분파 구춤을 주관하고 남녀 사이에 쟁집하여 송을 건다. 사신이 폐구의 위에 떨어지니 일체의 모구가 모두 상의하지 않다. 다시 오가 묘 위에 가하여 발용을 이루면 사람을 부탁하여 일을 처리함이 대부분 반도에서 괘를 변하여 처리하여 이루지 못한다.

天時:水運乎上,天罡指陰,子克午火,不能即晴。家宅:日漸破敗,傷脫難免。仕宦:白虎作催宮使者,功名指日可得。求財:財爻臨宅,財可坐致。婚姻:課名三交,占婚不吉。胎產:胎與支刑,必有所傷。疾病:肝膽受病,中傳酉金作羊刃,乘丁傷干,或為金刃所傷,冬占即愈。出行:水陸兩途皆不吉。行人:可以立至。兵戰:師勞財匱,未見其利。

천시를 논하면: 수기가 천반 위에 운행하고 천강이 음위를 지향하며 자수가 또 오화를 극하니 한때 맑아지지 못한다. 가택을 논하면: 가도가 하루하루 패락하여 손상과 설모가 면하기 어렵다. 사도를 논하면: 백호가 여기에서 관을 최하는 사자를 충당하니 공명이 날을 가려 얻을 수 있다. 재물을 논하면: 재효가 택효 위에 임하면 앉아서 곧 재물이 문에 올려 옴이 있으리라. 혼인을 논하면: 과의 이름이 삼교라 혼을 점침에 길하지 않다. 태산을 논하면: 태신과 일지가 서로 형하니 태기가 반드시 상할 곳이 있으리라. 질병을 논하면: 병이 간담에 있고 중전 유금이 양인을 충당하며 또 정신을 타고 와서 일간을 상하니 혹은 도인 금기에 상해진 것이거나 겨울에 과를 세우면 곧 전유되리라. 출행을 논하면: 수로·육로 두 조가 모두 길하지 않다. 행인을 논하면: 곧바로 이른다. 병전을 논하면: 군대가 피폐하고 양향이 궤핍하여 무슨 좋은 곳을 보아 내지 못한다.

畢法云:人宅受脫俱遭盜。占驗:甲申五月申將巳時占兵困,曰:城必無虞,不日圍解,蓋因支干休囚,旺氣在內,用時同剋日干,格合羅網。初傳魯都作虎鬼,彼兵雖凶無害。緣末傳游都將星,沖剋初傳,以凶制凶故也。

《필법부》에 이르되: 사람과 택이 모두 설모를 입으면 두 쪽이 모두 절을 당하여야 하리라. 《점험》에 싣되: 갑신년 오월에 신으로써 월장으로 삼고 사시에 과를 세워 포곤된 군정을 물으니 단하여 이르되: 성지가 필정 태가 없어 날이 아니하여 포곤이 스스로 풀리리라. 일간·일지가 모두 휴수에 처하여 왕기가 반대로 성 속에 모인 까닭이며 발용과 점시가 일동으로 일간을 극하여 격국이 라망에 합한다. 초전이 이 노도로서 화하여 백호귀를 이루니 적병이 비록 흉하나 도리어 사람을 상하지 못하되 연고는 말전의 유도 장성이 머리를 돌려 와서 초전을 충극함에 있으니 이는 이로써 흉으로써 흉을 제하는 도리이다.

경자일(庚子日) 제11국(局) 간상(干上)에 술(戌)

課體:涉害,斬關,登三天,寡宿,間傳。課義:四課三傳,俱處六陽,晝虎丙申,庶俗難當。解曰:四課三傳之中,無一陰相雜,最宜公用。申上遁出丙火,作日干之鬼。晝乘白虎,仕宦得之,有進秩遷官之喜,常人豈能免於官事乎。

이 한 국의 과체가 이 섭해·참관·등삼천·과숙·간전이다. 과의에 이르기를: 사과·삼전이 전부 여섯 개의 양지 위에 떨어지고 낮에 백호가 또 병신을 타니 심상한 백성이 이에 승수하여 일어나지 못한다. 해석은 이와 같다: 사과·삼전 속에 한 개의 음지가 협잡함이 없어 가장 공가의 일에 씀이 좋다. 신 위에 병화를 둔출하여 이루어 일간의 귀효가 되고 낮에 또 백호를 타니 벼슬하는 사람이 이에 점치면 급이 오르고 벼슬이 옮기는 기쁨이 있고 심상한 백성이 어느 곳에 관사를 피하여 열 수 있겠는가.

斷曰:六陽之課,登於三天。貴登天門,罡塞鬼戶,可以利有攸往也。但嫌初中空亡,階級有損,力為之減耳。干上乘生,所當坐待。支上寅被申虎沖制,須防宅舍不寧。

단어에 이르되: 육양의 과가 또 삼천에 오르니 귀인이 천문에 오르고 천강이 귀호를 막아 막으니 바로 가는 곳이 있음에 이로울 수 있다. 다만 초전·중전이 모두 공망에 떨어짐을 싫어하니 관계 등급이 접할을 쳐야 하고 기력도 또한 그것을 따라 감약하리라. 일간 위에 생기를 타니 마땅히 편안히 앉아 등대해야 한다. 일지 위의 인목이 신금 백호에게 충극 압제당하니 마땅히 가택이 안녕을 얻지 못함을 막아야 한다.

天時:課傳皆陽,天罡加寅,青龍無氣,恐不能雨。家宅:財爻脫宅,室內空乏,不足之象。仕宦:官爻俱空,填實方吉。求財:可求宅內之財。干謁:貴人蹉跌,事必參差。婚姻:官星落陷,占男不吉。胎產:下強上弱,陽極陰生,孕乃成女。疾病:肝經受病,晝占患重。遺失:元乘脫氣,外盜難防,課名斬關,賊必遠去。出行:水路可行。行人:在路。兵戰:罡塞鬼戶,算多必勝。

천시를 논하면: 사과·삼전이 전부 이 양지요 천강이 인 위에 가하며 청룡이 또 기가 없어 아마 비를 내려오지 못하리라. 가택을 논하면: 재효가 택기를 설모하니 실내가 공공여야하여 이는 부족의 상이다. 사도를 논하면: 관효가 모두 공망에 떨어지니 실지가 메워 가득함을 기다려 비로소 길하다. 재물을 논하면: 가택 속의 재물을 구할 수 있다. 간알을 논하면: 귀인이 각하에 실족하니 일이 필연 착락하여 가지런하지 않다. 혼인을 논하면: 관성이 함에 떨어지니 남쪽을 대신하여 점침에 길하지 않다. 태산을 논하면: 하신이 강하고 상신이 약하여 양이 극처에 이르면 음이 곧 생출하니 배는 마땅히 이 여태이리라. 질병을 논하면: 병이 간경에 있으니 낮에 과를 세우면 병세가 침중하다. 유실을 논하면: 현무가 탈기를 타니 외래의 도적이 방어도 미치지 않고 과의 이름이 참관이라 적인이 반드시 이미 멀리 달아나갔다. 출행을 논하면: 수로로 감이 행할 수 있다. 행인을 논하면: 아직 로상에 있다. 병전을 논하면: 천강이 귀호를 막아 막으니 주산이 주밀하면 반드시 능히 승을 취하리라.

畢法云:罡塞鬼戶任謀為,六陽數足須公用,貴人蹉跌事參差,虎乘遁鬼殃非淺。課經云:辰加寅為罡塞鬼戶,不論在傳不在傳,能使眾鬼潛蹤,所作任意,謀為無阻。倘遇辰為月將,尤的尤妙也。三才賦云:魁罡臨處,多生詞訟。申午並交,常有狐疑。指掌賦云:辰戌上乘空武,奴婢逃亡。又云:辰午申登三天,得雲雨之蛟龍。

《필법부》에 이르되: 천강이 귀호를 막아 막으면 네 어떠한 모양으로 모획하든 맡기고, 육양의 수가 이미 차니 마땅히 공사 위에 써야 하며, 귀인이 실족하면 일이 곧 참차불제하고, 백호가 둔간의 귀효를 타면 화앙이 가볍지 않다. 《과경》에 이르되: 진이 인 위에 가함을 강새귀호라 하니 그것이 삼전에 들어가는가 아닌가를 논하지 않고 모두 능히 뭇 귀로 하여금 종적을 숨겨 가게 하여 짓는 곳이 모두 마음을 따르고 모획에 조금도 저애가 없으며 만약 바로 진으로써 월장으로 삼음을 만나면 저것이 곧 더욱 응험 교묘하다. 《삼재부》에 이르되: 천괴·천강이 임하는 곳에 많이 사송을 낳고 신과 오가 일동으로 서로 회하면 늘 호의하여 정해지지 않음을 품는다. 《지장부》에 이르되: 진·술 위에 천공과 현무를 타면 노비가 도망하리라 하고 또 이르되 진·오·신의 삼전은 이름을 등삼천이라 하니 비유컨대 교룡이 운우를 얻은 것이다.

경자일(庚子日) 제12국(局) 간상(干上)에 유(酉)

課體:知一,進茹。課義:馬載錢財,身動方來,支干羅網,宅晦人災。解曰:寅為驛馬,又為日財,故曰馬載錢財。然必須動以求之,方能有得。但干支皆乘羅網,支上之丑為墓,干上之酉乘丁,所以宅則昏晦,而人則災迍也。

이 한 국의 과체가 이 지일·진여이다. 과의에 이르기를: 역마가 재물을 싣고 오나 마땅히 자신이 주동하여야 비로소 가져 닿기를 얻되 다만 일간·일지가 모두 라망에게 덮이어 택이 혼매하고 사람에게 재가 있다. 해석은 이와 같다: 인이 이미 이는 역마요 또 이 본일의 재효이니 그러므로 이르기를 말이 재물을 실는다 하되 다만 반드시 몸을 움직여 가서 구하여야 비로소 소득이 있으리라. 다만 일간·일지가 모두 천라지망을 타고 일지 위의 축이 이 묘고요 일간 위의 유가 또 정신을 타니 그러므로 택사가 혼암하고 사람도 또한 곤돈하여 재를 당한다.

斷曰:進茹之卦,三傳木局,脫支之氣,作干之財。多取貪取,恐入於羅網而不覺也。干上酉金,雖生支而敗支。支上丑土,雖生干而墓干,占者於取益之地,痛宜猛省,方無後悔。

단어에 이르되: 진여의 과가 마디마디로 전진하여 삼전이 결하여 목국을 이루어 일지의 기를 설모하고 돌아 일간의 재물이 된다. 만약 일미로 많음을 탐하여 취함을 탐하면 아마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는 속에 곧 라망 속에 떨어져 들어가리라. 일간 위의 유금이 능히 일지를 생하나 도리어 또 이 일지의 패지요 일지 위의 축토가 능히 일간을 생하나 도리어 또 이 일간의 묘고다. 점자가 이를 도할 땅에서 무릇 사무치게 경성하여야 비로소 사후에 추회하지 않으리라.

天時:畢宿作羅臨日,大陽被掩,風伯發用,夜乘青龍,日風夜雨。家宅:室必塵晦,謹守稍可。仕宦:丁神作官臨干,占官大利。求財:傳財大旺,春占無得。婚姻:晝占平平,夜占乃吉。胎產:女孕,即產。疾病:脾胃受病,占父病不吉。干謁:貴人臨支合支,必受貴人之益。求謀:干支皆羅網,凡事難遂。出行:陸路可行,水路欠利。行人:尚在中途。兵戰:晝占則凶,夜占則吉。墳墓:晝占大吉。

천시를 논하면: 필수가 화하여 라망을 이루어 일간 위에 임하고 태양이 차엄되며 풍백이 발용을 충당하고 밤에 청룡을 타니 낮에 바람을 일으키고 밤에 비를 떨어뜨림을 주관한다. 가택을 논하면: 옥리가 필정 티끌을 쌓아 혼암하리라, 근신하여 성을 지키면 돌아 가하다고 헤아린다. 사도를 논하면: 정신이 관성을 충당하여 일간 위에 임하면 관을 점침에 대히 이롭다. 재물을 논하면: 삼전 속의 재물이 극히 왕하되 다만 봄에 과를 세우면 반대로 얻기를 얻지 못한다. 혼인을 논하면: 낮에 과를 세우면 평평하고 밤에 과를 세워야 비로소 길하다. 태산을 논하면: 배는 이는 여태요 곧바로 곧 낳으리라. 질병을 논하면: 비위에 병이 있고 만약 부친을 대신하여 병을 점치면 곧 길하지 않다. 간알을 논하면: 귀인이 일지 위에 임하고 또 일지와 서로 합하면 필정 귀인의 은혜를 받으리라. 구모를 논하면: 일간·일지가 모두 이 라망으로 무릇 일이 심원에 이루기 어렵다. 출행을 논하면: 육로로 감이 행할 수 있고 수로로 감이 이를 결한다. 행인을 논하면: 아직 반로 위에 있다. 병전을 논하면: 낮에 과를 세우면 흉하고 밤에 과를 세우면 길하다. 분묘를 논하면: 낮에 과를 세우면 대히 길하다.

畢法云:所謀多拙逢羅網,進茹空亡宜退步,傳財太旺反財虧(春占)。課經云:酉加申,丑加子,干上神生支,支上神生干,為互生格。主兩相有益,各有生意。指掌賦云:順連茹空,名曰聲傳空谷,退吉而進則不宜。又云:三傳純妻財,而父母克害。又云:寅卯辰為正和,展經略而果沐恩光。纂義云:初來克末事不成。

《필법부》에 이르되: 라망을 부딪히면 도하는 일이 대부분 졸졸하여 이루기 어렵고 진여의 과가 공망을 만나면 퇴수함이 좋으며 삼전의 재물이 너무 왕하면 반대로 재물을 휴하여야 하리라(봄에 과를 세움을 가리켜 말함). 《과경》에 이르되: 유가 신 위에 가하고 축이 자 위에 가하면 일간 위의 신이 가서 일지를 생하고 일지 위의 신이 가서 일간을 생하니 이를 호생격이라 하여 쌍방이 피차 이를 얻어 각기 생기가 있음을 주관한다. 《지장부》에 이르되: 순연여하여 삼전이 공망에 떨어짐을 명하여 소리가 공곡에 전한다 하니 퇴양하면 곧 길하고 전진하면 곧 좋지 않다 하고 또 이르되 삼전이 청일색 모두 이 처재이면 부모효가 반대로 극해를 입으리라 하고 또 이르되 인·묘·진의 삼전은 이름을 정화라 하니 경략을 시전하면 반드시 능히 은광을 목할 수 있으리라. 《찬의》에 이르되: 초전이 머리를 돌려 와서 말전을 극하면 일이 처리하여 이루지 못한다.

신축일(辛丑日) 제1국(局) 간상(干上)에 술(戌)

課體:伏吟,稼穡,斬關。課義:宅上初傳,墓居兩邊,舍此而動,眾力生焉。解曰:丑乃日干之墓神,一居於宅上,一居於初傳,皆主昏滯。凡用墓者,吉事阻而凶亦不發也。倘舍此而動,中傳戌土,與末傳之未土,併力來生,可謂多助之至矣。

이 한 국의 과체가 이 복음·가색·참관이다. 과의에 이르기를: 택효 위와 초전에 각기 한 개의 묘신이 두 쪽에 나누어 거이 있으니 만약 그것들을 버려 열고 따로 타산을 지으면 뭇 도움이 곧 모두 생출하여 오리라. 해석은 이와 같다: 축토가 이 신금 일간의 묘신으로서 한 개는 택효 위에 떨어지고 한 개는 초전 속에 떨어지니 모두 혼매 체색을 주관한다. 무릇 묘신을 가지고 발용에 당하는 자는 길사가 저지되고 흉사도 또한 발하여 나지 않는다. 만약 그것을 버려 열고 움직이면 중전의 술토와 말전의 미토가 힘을 합하여 와서 일간을 생하니 참으로 도움이 많기가 다시 많을 수 없음에 이른다고 할 만하다.

斷曰:自信之課,支干相刑,三傳復迤邐相刑,是主客之間,始終前後之際,全無和氣矣。雖曰斬關,卻無丁馬,終是伏匿之象。凡占皆宜靜守,自能獲助也。

단어에 이르되: 자신의 과는 무릇 일이 다만 자기에 의하여야 하나 편편히 일간·일지가 호상으로 형극하고 삼전이 또 한길로 전전하여 서로 형하니 주와 객 사이·전후 시종의 지간에 전연 한 점의 화기가 없음을 볼 수 있다. 과의 이름이 참관이라 하나 도리어 정신과 역마가 와서 최동함이 없어 마침내 이는 잠복 은닉의 상이다. 무릇 점치는 곳이 모두 안정히 수후함이 좋고 자연히 도움을 얻을 수 있으리라.

天時:三傳皆土,水氣全無,不能得雨。家宅:純是墓神,總未亨快。仕宦:官貴不見,未見其利。求財:財爻雖則不見,青龍晝居宅上乘庫,家財自饒。婚姻:干支相刑,占婚不吉。胎產:二陰包陽,男孕產順。疾病:脾胃受病,賴末傳未土沖開,不久能痊。遺失:物非賊竊,覓之可獲。逃亡:自回。出行:斬關課,陸路可行。行人:近者立至。兵戰:晝占則吉,夜占無威。墳墓:辛龍落脈,丑方出水,利於子孫。

천시를 논하면: 삼전이 전부 이 토요 수기가 한 점도 남기지 않아 비를 내려오지 못한다. 가택을 논하면: 만반이 모두 이 묘신으로 총괄하여 돌아 창쾌하지 않다. 사도를 논하면: 관성과 귀인이 모두 나타나지 않아 좋은 곳을 보아 내지 못한다. 재물을 논하면: 재효가 비록 나타나지 않으나 그러나 낮에 청룡이 택효 위에 있고 또 재고를 타니 집안의 재물이 스스로 회하여 풍요하리라. 혼인을 논하면: 일간·일지가 서로 형하니 혼을 점침에 길하지 않다. 태산을 논하면: 두 겹의 음효가 한 겹의 양효를 싸니 배는 이는 남태요 분만이 순리하다. 질병을 논하면: 비위에 병이 있고 전부 말전 미토가 묘고를 가지고 충하여 염에 의지하니 오래지 않아 곧 능히 전유되리라. 유실을 논하면: 물건이 이는 도적이 훔친 것이 아니요 가서 찾으면 찾아 닿을 수 있다. 도망을 논하면: 달아나 간 사람이 자기가 돌아오리라. 출행을 논하면: 과의 이름이 참관이라 육로로 감이 행할 수 있다. 행인을 논하면: 길이 가까운 자는 곧바로 이른다. 병전을 논하면: 낮에 과를 세우면 길하고 밤에 과를 세우면 위세가 없다. 분묘를 논하면: 신룡이 맥을 떨어뜨리고 축방에서 물이 흘러 나오니 자손에 대하여 이롭다.

畢法云:干墓並關人宅廢(春占),賓主不投刑在上。課經云:辛丑日伏吟,作交車刑。如交結友朋,正在和美之中,忽生爭競,各無禮也。神應經云:辛丑伏吟,丑墓發用,雖云昏晦,幸末傳見未,為破墓之神,能使暗者明而昏者醒。占病雖篤,必能起死回生。纂要云:父母現卦子孫憂。

《필법부》에 이르되: 일간의 묘와 관격이 함께 보이면 사람과 택이 모두 황폐하여야 하리라(봄에 과를 세움을 가리켜 말함) 하고 빈주가 담하여 모이지 않는 것은 근유가 두 쪽의 상신이 서로 형함에 있다. 《과경》에 이르되: 신축일의 복음과가 교차형을 구성하니 비유컨대 붕우와 결교함에 바로 화미 속에 있어 홀연 쟁집을 생출하여 피차가 모두 예수를 잃은 것이다. 《신응경》에 이르되: 신축 복음이 축묘로써 발용을 충당하니 혼암 회체이라 하나 다행히 말전에 미토를 보니 미가 이는 묘고를 충파하는 신으로서 어두운 자로 하여금 밝음으로 돌게 하고 혼한 자로 하여금 깨게 할 수 있으니 병을 점침에 병세가 비록 침중하나 또한 반드시 능히 사를 돌아 생에 돌리리라. 《찬요》에 이르되: 부모효가 괘 속에 현현하면 자손이 곧 우환이 있으리라.

신축일(辛丑日) 제2국(局) 간상(干上)에 유(酉)

課體:重審,退茹 勵德。課義:夜祿難守,遂投賊寇,自身熬煎,他人財厚。解曰:酉乃辛金之祿,晝則乘元,夜則乘虎,是不可守也。進而投諸三傳,盡屬脫氣,猶之乎投賊而已矣。不得已而歸守驚耗之祿,奈酉上乘丁,又與戌作六害,是自身必受其熬煎也。干為己身,支為他人。初傳之子,與支之丑土作合,且三傳皆水,盡是丑土之財,非他人之財厚而何。干支拱傳,事難解散。

이 한 국의 과체가 이 중심·퇴여·여덕이다. 과의에 이르기를: 밤의 록신을 지켜 머물지 못하여 한번 가면 곧 적구의 옥리에 던져 들어가 자신이 오전을 포수하고 도리어 이는 별인이 재물이 두텁다. 해석은 이와 같다: 유금이 이 신금의 록신으로서 낮에 곧 현무를 타고 밤에 곧 백호를 타니 그것을 지켜 머물지 못함을 볼 수 있다. 앞으로 가서 삼전에 분주하면 삼전이 또 전부 설기의 신에 속하니 곧 스스로 도적의 손에 던짐이다. 만을 얻지 못하여 돌아와 이의 이미 경을 받고 또 모손하는 녹을 지키되 어찌할꼬 유 위에 정신을 타고 돌아 술과 육해를 구성하니 그러므로 자신이 반드시 오전을 받으리라. 일간은 자기를 대표하고 일지는 타인을 대표하여 초전의 자수가 일지의 축토와 서로 합하고 게다가 삼전이 모두 수에 속하여 전부 이루어 축토의 재물이 되니 이가 이는 타인이 재물이 두텁지 않고서 그러면 무엇이겠는가. 일간·일지가 삼전을 가지고 중간에 궁하니 일이 심히 화해하여 열기 어렵다.

斷曰:退茹之卦,不宜妄動。旺祿臨干,夜虎乘丁克干,常人占之,必因財而致禍。惟仕人乃作官星,仍為吉象。

단어에 이르되: 퇴여의 과가 마디마디로 후퇴하니 망동함이 좋지 않다. 왕성한 록신이 일간 위에 임하나 밤에 백호가 또 정신을 타고 와서 일간을 극하니 평상인이 이에 점치면 필정 재물로 말미암아 화를 부르리라, 유독 벼슬하는 사람은 여기에서 정화가 돌아 관성이 되어 오히려 길상으로 헤아린다.

天時:畢宿臨干,三傳皆水,當有雨。家宅:妻財甚旺,籍之可以解患。仕宦:得之甚速。求財:己財難守,何暇他求。婚姻:子加丑用,占婚則吉。胎產:女孕產難。疾病:腎經受病,或心虛肺燥之症,可治。出行:水路防失。行人:尚未啟行。遺失:婢女竊去。兵戰:晝行夜止,冬占則吉。

천시를 논하면: 비를 주관하는 필수가 일간 위에 임하고 삼전이 또 전부 수에 속하니 마땅히 비가 있으리라. 가택을 논하면: 처재가 극히 왕하여 그것에 의장하여 재환을 풀어 열 수 있다. 사도를 논하면: 벼슬을 얻음이 극히 빠르다. 재물을 논하면: 자기의 재물조차 지켜 머물지 못하는데 어느 여력이 있어 가서 별인의 것을 구하겠는가. 혼인을 논하면: 자가 축 위에 가하여 발용을 충당하면 혼을 점침에 길리하다. 태산을 논하면: 배는 이는 여태요 분만이 간난하다. 질병을 논하면: 병이 신경에 있거나 혹은 심기허·폐조열의 증후이니 의치할 수 있다. 출행을 논하면: 수로로 감은 실탈을 막아야 한다. 행인을 논하면: 아직 정을 열지 않았다. 유실을 논하면: 이는 비녀가 훔쳐 간 것이다. 병전을 논하면: 낮에 군을 행하고 밤에 주착하며 겨울에 과를 세워야 비로소 길하다.

畢法云:旺祿臨身徒妄作,虎乘遁鬼殃非淺,金日逢丁凶禍動。指南:己丑二月戌將亥時占產,曰:子母皆亡。蓋河魁渡亥,子被阻隔。天獄無沖,其子何由得出。且干上虎乘遁鬼,支上子乘游魂,天后像母,受寅貴劫煞剋制,是以子母不保也,果驗。

《필법부》에 이르되: 왕록이 몸에 임할 때 망동함은 다만 도로이고 백호가 둔간의 귀효를 타면 화앙이 가볍지 않으며 금일이 정신을 부딪히면 흉화가 곧 발동하여야 하리라. 《육임지남》에 싣되: 기축년 이월에 술로써 월장으로 삼고 해시에 과를 세워 분만을 물으니 단하여 이르되: 모자가 모두 보하여 머물지 못하리라. 하괴(술의 별명)가 해 위에 건너 이르러 태아가 조격된 까닭이며 천옥의 위에 또 충하여 여는 신이 없어 아이가 어느 곳에서 나올 수 있겠는가. 게다가 일간 위에 백호가 둔간의 귀효를 타고 일지 위에 자수가 유혼을 타며 천후가 모친을 상정하되 도리어 인 위의 귀인의 겁살에게 극제당하니 이로 말미암아 모자가 모두 보하여 머물지 못한다 하니 뒤에 과연 응험하였다.

신축일(辛丑日) 제3국(局) 간상(干上)에 신(申)

課體:重審,間傳,時遁。課義:初馬次丁,豈容少停,動因凶事,夜失匪寧。解曰:初傳之亥水,乃是驛馬。次傳之酉金,上乘遁丁。其孟動之狀,刻不容緩也。晝夜將乘元虎,而金日逢丁,事必因凶而動。元武臨支脫干,盜失之虞,必須預防,否則不得安枕而臥也。

이 한 국의 과체가 이 중심·간전·시둔이다. 과의에 이르기를: 초전이 이 역마요 차전이 이 정신이라 어느 곳에 편각의 정류를 용하겠는가, 한번 움직이면 곧 흉사로 말미암아 일어나고 밤에 더욱 절을 잃을 근심이 있어 안녕을 얻지 못한다. 해석은 이와 같다: 초전의 해수가 바로 이 역마요 차전의 유금 위에 둔간의 정화를 타니 저 부의 급히 발동하려는 양자가 한각도 또한 늦출 수 없다. 주야의 천장이 나누어 현무와 백호를 타고 게다가 금일이 정신을 부딪혀 닿으면 일이 필정 흉험으로 말미암아 발동하리라. 현무가 일지 위에 임하고 또 일간의 기를 설하니 절을 잃을 은환이 반드시 미리 방비하여야 하고 아니하면 곧 베개를 편안히 하여 눕기를 얻지 못한다.

斷曰:課名時遁,孟隱而不能。傳名間退,孟進而不遂。支干之上神作六害,陰神作六破,尊卑義失,賓主相乖。四課之上,午為明鬼,申則遁丙,酉則遁丁,以一辛金而眾火爍之,可謂危矣。幸支上之亥水,足以敵鬼,以凶制凶,不致大害。然元白亦非吉神,終有侜張之患。

단어에 이르되: 과의 이름이 시둔이라 숨어 닉하려 하나 도리어 숨어 머물지 못하고 삼전의 이름이 간퇴라 전진하려 하나 또 전진하여 이루지 못한다. 일간·일지 위의 상신이 육해를 구성하고 음신이 육파를 구성하니 존비의 의가 실수하고 빈주가 피차 배리한다. 사과의 상신 속에 오가 이는 밝게 놓인 귀요 신 위에 병화를 둔출하고 유 위에 정화를 둔출하니 한 개의 신금으로써 가서 뭇 불의 소작을 승수하니 위험하다 할 만하다. 다행히 일지 위의 해수가 족히 귀효에 저적하여 이로써 흉으로써 흉을 제하니 얼어 대해가 됨에 이르지 않는다. 불과 현무와 백호가 본래 길신이 아니므로 마침내 돌아 기광하여 위를 지은 재환이 있으리라.

天時:水母臨日,水神發用,畢宿乘丁,必主驟雨。家宅:子孫乘虎乘元,雖能捍外,亦足傷身,須防盜賊。仕宦:官星甚旺,酉祿乘丁,占官最吉。求財:止宜靜守。婚姻:干支刑害,姻事不成。胎產:女孕難產。疾病:心經受病,或腎水涸竭,三月占不吉。逃亡:元武入廟,恐難捕獲。出行:馬臨宅上,即至。兵戰:金日逢丁,未見其利。

천시를 논하면: 수모의 별이 일간 위에 임하고 수신이 또 발용을 충당하며 필수가 정화를 타니 반드시 취연한 대우를 주관하리라. 가택을 논하면: 자손효가 백호를 타고 현무를 타니 외모를 저어함을 능하나 또한 족히 자신을 상하니 마땅히 도적을 막아야 한다. 사도를 논하면: 관성이 극히 왕하고 유금 록신이 또 정화를 타니 관을 점침에 가장 길하다. 재물을 논하면: 다만 안정히 성을 지킴이 좋다. 혼인을 논하면: 일간·일지가 이미 형하고 또 해하니 혼사가 담하여 이루지 못한다. 태산을 논하면: 배는 이는 여태요 분만이 간난하다. 질병을 논하면: 병이 심경에 있거나 혹은 신수가 고갈하여 삼월에 과를 세우면 길하지 않다. 도망을 논하면: 현무가 자기의 본묘에 돌아 이르니 아마 체획하기 어려우리라. 출행을 논하면: 역마가 택효 위에 임하면 사람이 곧바로 이른다. 병전을 논하면: 금일이 정신을 부딪히면 무슨 좋은 곳을 보아 내지 못한다.

畢法云:金日逢丁凶禍動,虎乘遁鬼殃非淺,彼此猜忌害相隨。課經云:此課仕宦赴任極速,唯不孟年命上神,克六丁所乘之神。六壬秘要云:終來克始,遠行萬里,病蘇災止。又云:折覂三合待中傳,對沖日為克應。

《필법부》에 이르되: 금일이 정신을 부딪히면 흉화가 곧 발동하리라 하고 백호가 둔간의 귀효를 타면 화앙이 가볍지 않으며 피차 시의하면 육해가 곧 서로 따라 오리라. 《과경》에 이르되: 이 과는 벼슬하는 사람이 임에 부함이 극히 빠르되 다만 본명·행년의 상신으로 하여금 가서 저 육정이 타는 신을 극하게 함을 요하지 않는다. 《육임비요》에 이르되: 말전이 머리를 돌려 와서 초전을 극하면 만리에 원행하는 사람이 돌아올 것이요 병인이 소성하고 재액이 지식하리라 하고 또 이르되: 삼합국이 절손하여 불전하면 곧 중전이 와서 보함을 기다려 일을 충하는 진으로써 응험의 일기로 삼는다.

신축일(辛丑日) 제4국(局) 간상(干上)에 미(未)

課體:別責,斬關,不備。課義:晝生可托,豈容動作,官德為空,未虎夜惡。解曰:未土生辛,晝乘天后,可以倚托。若不守其生而妄動投支,受丑之墓,名為不受福也。巳為日德,又為官星,乃係旬空,而晝蛇夜元,全然無氣。未土雖則生身,如夜占乘虎,禍患並出矣。

이 한 국의 과체가 이 별책·참관·불비이다. 과의에 이르기를: 낮에 나를 생하는 신이 있어 의탁할 수 있으니 어느 곳에 호란의 거동을 용하겠는가, 관성과 덕신이 또 모두 공망에 떨어지고 미토가 밤에 이르러 백호를 타면 곧 흉악하게 일어나 오리라. 해석은 이와 같다: 미토가 능히 신금을 생하고 낮에 또 천후를 타니 이는 의가할 만하다. 만약 이 한 몫의 생부를 지켜 머물지 않고 망동하여 일지에 투향하면 곧 축토에게 묘고에 거두어 들여지니 술어가 이를 복을 받지 않는다 한다. 사화가 이 본일의 덕신이요 또 이 관성이나 편편히 순공에 떨어지고 낮에 등사를 타고 밤에 현무를 타니 전연 기력이 없다. 미토가 능히 몸을 생하나 그러나 밤에 과를 세우면 그것이 백호를 타니 재환이 곧 한꺼번에 나출하여 오리라.

斷曰:課名別責,謂別從其類,責取一神為用,陰陽全無剋制。凡事不備,事必倚仗他人,借徑而行。吉凶多繫於人,不干於己。干支各坐於墓,有弄巧成拙之象。

단어에 이르되: 과의 이름이 별책이니 의사는 이는 사과 속에 극을 찾아 내지 못하여 좋지 않아서 따로 동류 속에서 한 신을 책하여 취하여 와서 발용을 충당하게 함이니 음양 두 쪽이 모두 극제를 논할 것이 없다. 무릇 일이 모두 불비하여 일을 처리함에 반드시 타인에게 의장하고 길을 빌려 행하기를 얻어 길흉이 대부분 타인의 몸에 계하여 자기와 서로 간하지 않다. 일간·일지가 또 각기 묘고 위에 앉으니 교를 놀려 졸이 되는 상이 있다.

天時:風伯臨干,陰而多風。家宅:太常刑丑,晝占恐動孝服。仕宦:官德皆空,功名不利。求財:未中雖有暗財,晝占可得,夜占取必攖禍。婚姻:干支相刑,女亦兇狠,不吉。胎產:陰既不備,當是男喜;課體別責,產定遲延。疾病:脾土受病,或腎水不足,換醫可療。遺失:夜占必失,武空難獲。出行:晝占可行。行人:干坐於墓,行者立至。兵戰:事多更變,終恐無益。

천시를 논하면: 풍백이 일간 위에 임하니 하늘이 음하고 바람이 많다. 가택을 논하면: 태상이 가서 축토를 형하니 낮에 과를 세우면 아마 상복을 움직여야 하리라. 사도를 논하면: 관성과 덕신이 모두 공망에 떨어지니 공명이 이롭지 않다. 재물을 논하면: 미토 속에 비록 암재를 감추나 낮에 과를 세우면 손에 이르기를 얻고 밤에 과를 세우면 가서 취하면 필정 화를 야기하리라. 혼인을 논하면: 일간·일지가 서로 형하고 여쪽의 성정이 또 흉흉하여 길하지 않다. 태산을 논하면: 음의 일면이 이미 불비하면 마땅히 이는 남태의 기쁨이리라, 다만 과체가 이 별책으로 분만이 일정 지연하리라. 질병을 논하면: 비토에 병이 있거나 혹은 신수가 부족이니 의생을 바꾸면 치하여 낫을 수 있다. 유실을 논하면: 밤에 과를 세우면 물건이 반드시 잃으리라, 현무가 공망에 떨어져 쫓아 돌리기 어렵다. 출행을 논하면: 낮에 과를 세우면 몸을 움직일 수 있다. 행인을 논하면: 일간이 묘 위에 앉으면 문을 나간 사람이 곧바로 이른다. 병전을 논하면: 일이 대부분 변경이 있어 최종에 아마 이익이 없으리라.

畢法云:人宅坐墓甘招晦。課經云:天盤支干,皆坐於地盤墓上者,乃心肯意肯,情願受其闇昧。凡事皆自招其禍,切不可怨天尤人。不惟本身甘招其禍,且將家宅情願假借與人作踐也。斷驗云:戌刑干上未,丑刑支上戌,乃支干刑其上神,其上神又獲相刑,凡占皆無和氣。

《필법부》에 이르되: 사람과 택이 모두 묘 위에 앉으면 이는 감심하여 혼회를 부름이다. 《과경》에 이르되: 천반 위의 일간·일지가 모두 지반의 묘위 위에 앉는 자는 저것이 이는 심리 정원·의사도 또한 정원으로 감원 이 한 몫의 암매를 받는 것이니 무릇 일이 모두 이는 자기가 불러 온 화로서 간절히 하늘을 원하고 남을 우하면 안 되고 자신이 감심하여 화를 부를 뿐 아니라 돌아 가택을 가지고 정원 남에게 가차하여 가서 조타하게 하리라. 《단험》에 이르되: 술이 가서 일간 위의 미를 형하고 축이 가서 일지 위의 술을 형하니 이는 이는 일간·일지가 그것들의 상신을 형함이요 그러나 상신이 피차 또 서로 형하니 무릇 점치는 곳이 모두 화기가 없다.

신축일(辛丑日) 제5국(局) 간상(干上)에 오(午)

課體:知一,從革,寡宿,天網。課義:空墓及丁,總是虛名,晝又賴貴,身宅夜迍。解曰:發用之巳鬼既空,中墓之丑墓亦陷,末傳之酉乘丁,為支所墓,則皆無力,非虛名而何。況晝貴臨身,群小自當斂跡。倘遇夜占,則貴人已去。辛金徒為午火所傷,而三傳金局脫支,丁火施其伎倆,則身宅不免迍邅矣。

이 한 국의 과체가 이 지일·종혁·과숙·천망이다. 과의에 이르기를: 공망·묘고에 게다가 정신을 주하여 합하여 일어나 총괄하여 돌아 이는 한 개의 허명이요, 낮에 돌아 귀인에게 앙장하기를 얻고 밤에 곧 사람과 택이 모두 곤돈한다. 해석은 이와 같다: 발용을 충당하는 사화 귀효가 이미 공망에 떨어지고 중전이 묘를 이루는 축토도 또한 함하며 말전의 유금이 정을 타고 또 일지에게 묘고에 거두어 들여지니 세 가지가 모두 힘을 써 올리지 못하니 허명이 아니고서 이는 무엇이겠는가. 하물며 낮에 귀인이 몸에 임하면 소인이 자연히 자취를 거두리라, 만약 밤에 과를 세우면 귀인이 이미 떠나가 신금이 헛되이 오화에게 상하여지고 삼전의 금국이 또 일지의 기를 설하며 정화가 기에 타서 수단을 시전하면 사람과 택이 곧 모두 간간을 면하지 못하리라.

斷曰:從革之課,事必從眾,同類相干。干支之上,午酉相破,官祿有傷。酉上乘丁,禍因祿動。巳午為明鬼,酉丁為暗鬼,一辛金而被五火燔炙,鮮不成燼,惟仕宦則又以吉論。

단어에 이르되: 종혁의 과는 변혁을 주관하여 일을 처리함에 반드시 뭇 사람에게 수순하고 동류 사이에 피차 간구하기를 얻는다. 일간·일지 위에 오와 유가 서로 파하니 관성과 록신이 모두 손상을 입고 유 위에 정신을 타면 화사가 록위로 말미암아 일어나리라. 사·오가 이는 명귀요 유·정이 이는 암귀라 고령한 한 개의 신금이 다섯 겹의 불에게 소작되어 화하여 회진이 되지 않음이 드무니 유독 벼슬하는 사람은 반대로 길로 다스려 단하여야 한다.

天時:午火臨日,天罡指陽,無雨。家宅:宅上乘丁,人宅不寧。仕宦:貴人臨身,日祿臨宅,占官最吉。求財:財上乘丁,取之生患。婚姻:干支相破,晝占女子不潔。胎產:上強下弱,孕乃成男。疾病:肺家與大腸經受病,年命有水神相救,病始可痊。出行:陸路晝占猶可,水路甚是不吉。行人:天罡加孟,尚未啟行。兵戰:三合得金,恐有失眾之虞。墳墓:左首空陷不吉。

천시를 논하면: 오화가 일간 위에 임하고 천강이 양위를 지향하니 비를 내리지 않으리라. 가택을 논하면: 택효 위에 정신을 타니 사람과 택이 모두 안녕하지 않다. 사도를 논하면: 귀인이 몸에 임하고 본일의 록신이 또 택에 임하니 관을 점침에 가장 길하다. 재물을 논하면: 재효 위에 정신을 타니 가서 그것을 취하면 곧 환을 낳으리라. 혼인을 논하면: 일간·일지가 서로 파하니 낮에 과를 세우면 여자의 행지가 깨끗하지 않음을 주관하리라. 태산을 논하면: 상신이 강하고 하신이 약하여 배는 마땅히 이 남태이리라. 질병을 논하면: 폐와 대장의 두 경에 병이 있으니 마땅히 본명·행년 위에 수신이 와서 구함이 있어 병이 비로소 능히 전유되리라. 출행을 논하면: 낮에 육로로 감이 돌아 가하다고 헤아리고 수로로 감이 극히 불길리하다. 행인을 논하면: 천강이 사맹의 위에 가하니 사람이 아직 정을 열지 않았다. 병전을 논하면: 삼합이 결하여 금국을 이루면 아마 부중을 잃을 우려가 있으리라. 분묘를 논하면: 좌수가 공망에 빠지니 길하지 않다.

畢法云:權攝不正祿臨支,干支皆敗勢傾頹,鬼乘天乙乃神祇。課經云:日干之祿神,加干支上,或被支墓,或被支克。必因起造房宅,而失其祿。或被支脫,必因起造之事,以祿償債。三車一覽云:干上剋日,而辰上乘丁,主人災宅動,唯官職人占之,赴任極速。然宜晝占,不宜夜卜。

《필법부》에 이르되: 록신이 일지 위에 임하면 이는 남을 대신하여 권을 잡고 명분이 바르지 못하고, 일간·일지가 모두 패지를 만나면 기세가 경퇴하며, 귀효가 천을귀인을 타면 저것이 이는 신기가 술을 지음이다. 《과경》에 이르되: 일간의 록신이 일간·일지 위에 가하여 이름에 만약 일지에게 묘를 거두어지거나 혹은 일지에게 극을 받으면 필정 방택을 기조한 까닭으로 록위를 도실하리라 하고 만약 일지에게 설모되면 필정 영조의 일로 말미암아 봉록을 가지고 가서 채를 저당하리라. 《삼거일람》에 이르되: 일간 위의 신이 와서 일간을 극하고 그러나 일지 위에 또 정신을 타면 사람에게 재가 있고 택에 변동이 있음을 주관하되 유독 관직 있는 사람이 이에 점치면 임에 부함이 극히 빠르나 그러나 이 과는 낮에 점침이 좋고 밤에 복함이 좋지 않다.

신축일(辛丑日) 제6국(局) 간상(干上)에 사(巳)

課體:重審,斫輪,泆女,鑄印。課義:上雖承恩,彼力極輕,巳空卯敗,戌墓齊並。解曰:金生干巳,又為辛金之德神。臨於辛上,是上承恩德也。但巳火逢空,發用之卯木,乃德神之敗地。中傳之戌土,又墓德神,則有心無力,何益之有。

이 한 국의 과체가 이 중심·작륜·일녀·주인이다. 과의에 이르기를: 위에서 비록 은택을 승수하나 저 역량이 도리어 극히 경미하니 사가 공망에 떨어지고 묘가 이 패지며 술이 또 이 묘고인 까닭으로 세 가지가 한꺼번에 주하여 한 곳에 있는 까닭이다. 해석은 이와 같다: 금이 사에 장생하고 사가 동시에 또 이 신금의 덕신이라 지금 신의 머리 위에 임하니 바로 이는 위에서 은덕을 승수함이다. 가석 사화가 공망을 부딪히고 발용을 충당하는 묘목이 또 이 덕신의 패지며 중전의 술토가 다시 덕신을 가지고 묘고에 거두어 들이니 이에 마음이 있고 힘이 없어 무슨 좋은 점이 능히 있겠는가.

斷曰:斫輪之課,本利求名。但巳為長生學堂,又為官星德神,而值旬空,未能一歲九遷也。惟巳年月建占之,方為元吉。占父母者亦然,凡事有始無終,虎頭蛇尾。

단어에 이르되: 작륜의 과는 장인이 나무를 작하여 바퀴를 만드는 상을 취하여 본래 공명을 구취함에 이롭다. 다만 사가 이미 이는 장생이요 또 이 학당이며 돌아 겸하여 관성과 덕신을 띠나 편편히 순공에 떨어져 들어가니 그러므로 일년 속에 이어 아홉 급을 오름을 지을 수 없다. 다만 사년 혹은 사로써 월건으로 삼을 때 과를 세움에 있어 비로소 대길로 헤아리고 부모를 대신하여 점침도 또한 동양한 도리이다. 무릇 일이 개두가 있고 결미가 없어 호두사미이다.

天時:日上乘火作空亡,火空則明,不能有雨。家宅:劫財乘暗鬼傷干,有手足爭財之象。仕宦:官德皆空,占官不利。求財:宜得陰私、闇昧之財。婚姻:官星空,女占男不吉。胎產:當是私胎,胎神臨絕受克,胎產皆凶。疾病:肺經受病,未能即愈。遺失:晝占被竊於東方,捕之可獲。出行:陸路不吉,水路亦凶。行人:天罡加仲,尚在中途。兵戰:旬空未能克敵。墳墓:流破旺方,不吉。

천시를 논하면: 일간 위에 화를 타고 공망에 떨어지니 불이 한번 공망에 떨어지면 반대로 명량하여 이로 말미암아 비를 내려오지 못한다. 가택을 논하면: 겁재가 암귀를 타고 와서 일간을 상하니 형제 수족이 재물을 쟁탈하는 상이 있다. 사도를 논하면: 관성과 덕신이 모두 공망에 떨어지니 관을 점침에 이롭지 않다. 재물을 논하면: 저 종류의 사람을 볼 수 없는·암중의 재물을 얻음이 좋다. 혼인을 논하면: 관성이 공망에 떨어지니 여쪽이 남쪽을 대신하여 점침에 길하지 않다. 태산을 논하면: 마땅히 이는 사통하여 밴 태이리라, 태신이 또 절지에 임하여 극을 받으니 회태와 분만이 모두 흉하다. 질병을 논하면: 병이 폐경에 있으니 한때 좋아지지 못한다. 유실을 논하면: 낮에 과를 세우면 물건이 이는 동방에서 훔친 것으로 가서 쫓으면 가져 돌아올 수 있다. 출행을 논하면: 육로로 감이 길하지 않고 수로로 감도 또한 흉하다. 행인을 논하면: 천강이 사중의 위에 가하니 사람이 아직 반로 위에 있다. 병전을 논하면: 삼전이 순공에 떨어져 들어가니 적을 이겨 이기지 못한다. 분묘를 논하면: 수류가 왕방을 충파하니 길하지 않다.

畢法云:不行傳者考初時。課經云:巳為爐,戌為印,卯為印模。戌中辛金,與巳中丙火作合,段煉鑄戌符印,故名鑄印。更遇太常,乃為印綬雙全。惟利仕宦,不利於庶人。倘值空亡,又曰鑄印不成,或官爵之事,成中有阻。照膽秘訣云:戌加卯上是合鄉,干支三傳理偏長,丙辛戊癸正相當,信至人歸見福昌。

《필법부》에 이르되: 삼전이 추하여 움직일 수 없을 때는 곧 머리를 돌려 발용과 점시를 고찰한다. 《과경》에 이르되: 사가 이 융로요 술이 이 인장이며 묘가 이 인을 주하는 니모다. 술 속에 감춘 신금과 사 속에 감춘 병화가 서로 합하여 단련을 지나 곧 부인을 주성하니 그러므로 과의 이름이 주인이다. 만약 다시 태상을 만나면 저것이 곧 이는 인수가 쌍으로 완하여 다만 벼슬하는 사람에 이롭고 평민 백성에 이롭지 않다. 만약 공망을 부딪히면 또 불러 주인이 이루지 못한다 하거나 혹은 관작의 일이 절반에 처리하여 이르러 또 저애를 낳는다. 《조담비결》에 이르되: 술이 묘 위에 가함이 바로 이는 서로 합하는 향으로 일간·일지와 삼전의 조리가 격외로 주상하여 병과 신이 합하고 무와 계가 합하니 가교 반배하여 음신이 한번 이르면 사람이 곧 돌아와 복경의 창성을 볼 수 있다.

신축일(辛丑日) 제7국(局) 간상(干上)에 진(辰)

課體:反吟,斬關,孤辰,井欄射。課義:天罡覆形,足又來並,初為日馬,虛動難行。解曰:天罡覆日,已見動徵。末傳為足,又遇辰土。而發用為驛馬,其動愈甚。但天罡遇空,亥亦落陷,不過虛動而已,不能揚鞭竟去也。

이 한 국의 과체가 이 반음·참관·고진·정란사이다. 과의에 이르기를: 천강이 일간의 머리 위에 덮이고 말전의 이 한 짝의 발이 또 따라붙어 한 곳에 함께 이르며 초전이 돌아 이는 본일의 역마로되 가석 다만 헛되이 조동하여 달려 이루지 못한다. 해석은 이와 같다: 천강이 일간 위에 눌러 이미 움직이려는 징조를 현현하였고 말전이 발을 상정하며 또 진토를 부딪히고 다시 더하여 발용이 바로 이 역마로 동의 세두가 곧 더욱 맹하다. 다만 천강이 공망을 부딪히고 해도 또한 함에 떨어지니 불과 이는 허동에 지나지 않아 마침내 채찍을 들어 노상에 오르지 못한다.

斷曰:反吟之課,又逢罡馬皆動,意馬心猿,全無鞚勒。四課之上,五墓皆全。生之者固多,而撓之者亦復不少。三傳之中,初末皆空,獨餘中傳未土,乘蛇虎而沖刑。宅舍妻妾,當有不安。又初末空而中傳實者,名肩挑兩頭脫,不利動謀。

단어에 이르되: 반음의 과가 본래 이미 충동하여 편안하지 않은데 또 천강과 역마가 한꺼번에 발동함을 부딪히니 심원의마가 전연 고승이 제하여 머묾이 없다. 사과의 상신 속에 다섯 종의 묘신이 양양이 제비하여 자기를 생조함은 고연 많으나 자기를 요란함도 또한 적지 않다. 삼전 속에 초전·말전이 모두 공하여 다만 중전 미토를 남기니 그것이 등사·백호를 타고 또 와서 충하고 또 와서 형하니 가택과 처첩이 마땅히 불안이 있으리라. 다시 초말이 공망에 떨어지고 중전이 메워 실한 자는 명하여 견도하여 양두가 빠진다 하니 흥동과 모획에 이롭지 않다.

天時:水運乎上,青龍與六合發用,陰雨之象。家宅:宅中反覆沖刑,不寧之至。仕宦:龍馬乘空,貴祿不見,占官不吉。求財:青龍已空,求之無益。婚姻:青龍與日上皆空,占婚不吉。胎產:子孫發用屬陰,孕乃成女,產速。疾病:脾土受病,腹中必有積塊,未能即愈。出行:力有不足。行人:行者立至。兵戰:青龍與六合發用,必見虛喜。墳葬:當成木局,辛乙向可以發丁。

천시를 논하면: 수기가 천반 위에 운행하고 청룡과 「육합」(혼인 교역을 주관하는 천장)이 발용을 충당하니 이는 음우의 상이다. 가택을 논하면: 택 속이 반복하여 충형하여 안녕하지 않음이 극처에 이르렀다. 사도를 논하면: 청룡과 역마가 모두 공망을 타고 귀인과 록신이 또 나타나지 않으니 관을 점침에 길하지 않다. 재물을 논하면: 청룡이 이미 공망에 떨어지니 가서 구하여도 또한 이익이 없다. 혼인을 논하면: 청룡과 일간 위의 신이 모두 공망에 떨어지니 혼을 점침에 길하지 않다. 태산을 논하면: 자손효가 발용을 충당하여 음에 속하니 배는 마땅히 이는 여태요 생산이 심히 빠르다. 질병을 논하면: 비토에 병이 있어 복중에 반드시 적괴를 낳을 것이요 한때 좋아지지 못한다. 출행을 논하면: 기력이 족히 행을 이루지 못한다. 행인을 논하면: 문을 나간 사람이 곧바로 이른다. 병전을 논하면: 청룡과 육합이 발용을 충당하면 필연 한바탕 공환희이리라. 분장을 논하면: 삼전이 마땅히 결하여 목국을 이루고 신에 앉아 을로 향하면 능히 인정을 왕하리라.

畢法云:兩貴受克難干貴。課經云:辛丑日辰加戌,為井欄射。中投辰上,末投日上,如井上加木,易欹易斜,不能長久。動則宜,靜則擾,事無憑依,一身兩用。縱遇吉神,亦是半遂。然直道則途窮,旁求則事就。君於道消,小人道長之象。

《필법부》에 이르되: 주야 두 귀인이 모두 극을 받으면 곧 가서 귀인에게 간구하기 어렵다. 《과경》에 이르되: 신축일에 진이 술 위에 가하면 정란사를 구성한다. 중전이 진 위에 던져 이르고 말전이 일간 위에 던져 이르니 비유컨대 정구에 나무를 가로 걸친 것으로 기우고 비스듬하기 쉬워 오래를 받쳐 지탱하지 못한다. 이 과가 움직여 일어나 오면 도리어 돌아 합의하고 한번 고요히 내려가면 반대로 교요를 받으니 일이 빙의가 없고 한 몸이 두 몸을 당하여 써야 하며 비록 길신을 만나도 또한 다만 절반이 마음에 맞기를 얻을 뿐이다. 바른 길로 달리면 곧 절경에 달려 이르고 곁가에서 설법하면 반대로 처리하여 이루니 이는 군자의 도가 소퇴하고 소인의 도가 생장하는 상이다.

신축일(辛丑日) 제8국(局) 간상(干上)에 묘(卯)

課體:重審,勵德,蕪淫。課義:干乘旬尾,支乘旬始,交互相擒,進退難矣。解曰:卯乃旬尾,臨於干上。午乃旬首,臨干支上。且卯木克支丑,午火克干辛,是交互相擒也。卯作用神,進既受申金之克。退歸本家,又被辛傷,進退不甚艱難乎。

이 한 국의 과체가 이 중심·여덕·무음이다. 과의에 이르기를: 일간이 한 순의 말미를 타고 일지가 한 순의 개두를 타서 두 쪽이 교호하여 금제하니 나아감도 또한 어렵고 물러남도 또한 어렵다. 해석은 이와 같다: 묘가 이 본순의 말위로 일간 위에 임하고 오가 이 본순의 수위로 일간·일지 위에 임한다. 그러나 묘목이 가서 일지의 축토를 극하고 오화가 또 가서 일간의 신금을 극하니 이가 곧 이는 교호의 서로 금이다. 묘목이 발용을 충당하여 전진하면 신금의 극을 받아야 하고 본위로 퇴하여 돌아가면 또 신금에게 상하여지니 진퇴가 어찌 십분에 간난하지 않겠는가.

斷曰:課名周遍,終始相宜。又曰蕪淫,夫妻不協。支乘敗氣而害支,宅必頹壞。胎神臨干而受克,孕必損傷。干乘六合,支乘六害,又有人憂我樂之象。

단어에 이르되: 과의 이름이 주편이라 한 순의 수미가 모두 완하여 시종이 모두 상의하나 그러나 그것이 또 무음이라 불려 부부 불화를 주관한다. 일지가 패기를 타고 반대로 와서 일지를 해하니 주택이 필연 퇴패 도괴에 이르리라, 태신이 일간 위에 임하고 또 극을 받으니 태잉이 반드시 손상을 입으리라. 일간이 육합을 타고 일지가 육해를 타면 돌아 별인이 수심을 발하고 자기가 쾌락하는 상이 있다.

天時:水運乎上,天罡指亥,六龍昇天,不日有雨。家宅:晝貴臨宅,祖必居官,或占士庶,官訟難免。求財:宜得陰私閉口之財。婚姻:支干相破,又且交互相剋,名曰蕪淫,占婚最忌。仕宦:貴乘敗氣,亦不甚吉。疾病:晝虎乘墓,腹中必生積塊,且兩虎夾墓,病不易痊。遺失:晝元乘財,物必賊竊,元武陰陽交克,捕之極易。出行:陸路防失,水路可行。行人:天罡加孟,尚未啟行。兵戰:進退雖難,後卻無害。

천시를 논하면: 수기가 천반 위에 운행하고 천강이 해위를 지향하며 뭇 용이 하늘에 오르니 날이 아니하여 곧 비를 내리리라. 가택을 논하면: 낮에 귀인이 택효 위에 임하면 조상이 필정 벼슬을 하여 왔으리라, 만약 선비 백성을 대신하여 점치면 관사가 면하기 어렵다. 재물을 논하면: 저 종류의 은비하여 성장할 수 없는 재물을 얻음이 좋다. 혼인을 논하면: 일지·일간이 서로 파하고 또 교호하여 서로 극하여 명하여 무음이라 하니 혼을 점침에 가장 기휘한다. 사도를 논하면: 귀인이 패기를 타니 또한 심히 길하다고 헤아리지 않는다. 질병을 논하면: 낮에 백호가 묘신을 타서 복중에 반드시 적괴를 낳을 것이요 게다가 두 마리의 백호가 묘를 끼니 병이 용이하게 좋아지기 어렵다. 유실을 논하면: 낮에 현무가 재효를 타니 물건이 필정 이는 도적에게 훔쳐 갔고 현무의 음신·양신이 서로 서로 극당하니 체포함이 극히 용이하다. 출행을 논하면: 육로로 감은 절을 잃음을 막고 수로로 감이 행할 수 있다. 행인을 논하면: 천강이 사맹의 위에 가하니 사람이 아직 정을 열지 않았다. 병전을 논하면: 진퇴가 비록 하기 어려우나 왕후에 도리어 방해가 없다.

畢法云:首尾相見始終宜,夫婦蕪淫各有私,鬼乘天乙乃神祇。指南:二月戌將巳時占,曰:所占外官曾經降罰者。曰:何以知之?因日生龍,上克下故也。曰:兄任太平府,為錢糧降罰,有礙升遷否。曰:首尾相見,何礙升遷。青龍去支六位,初傳月建生官,中傳天馬為驛郵。七月內必升吳分兵憲,後果遷嘉湖驛傳。

《필법부》에 이르되: 한 순의 수미가 모두 출현하면 시종이 모두 상의하고 부부가 각기 사심을 품으면 바로 이는 무음의 과요 귀효가 천을귀인을 타면 저것이 이는 신기가 술을 지음이다. 《육임지남》에 싣되: 이월에 술로써 월장으로 삼고 사시에 과를 세우니 술자가 이르되: 네가 점치는 이 한 위의 외임의 관원은 일찍이 급을 내리고 처벌당함이 있었다. 오는 사람이 묻되: 어찌하여 보아 냈는가 하니 답하여 이르되: 일간이 청룡을 생하고 또 이는 상신이 하신을 극한 연고인 까닭이다. 오는 사람이 이르되: 가형이 태평부의 관에 임하여 전량의 휴공 때문에 강벌당하니 승천을 방해하는가 아닌가 하니 답하여 이르되: 한 순의 수미가 모두 보이니 어느 곳에 승천을 방해하겠는가. 청룡이 일지를 떠남이 여섯 위가 있고 초전이 이 월건으로 또 관성을 생하며 중전의 천마가 바로 역전의 직을 주관하니 칠월 속에 필정 오지 분수의 병비의 직으로 승임하리라 하니 뒤에 과연 가흥 호주의 역전관으로 조임되었다.

신축일(辛丑日) 제9국(局) 간상(干上)에 인(寅)

課體:知一,從革,蕪淫,狡童。課義:交相剋戰,祿丁難戀,天網恢恢,吉凶立見。解曰:干上寅木克支,支上巳火克干,是交相剋戰也。發用之酉金,為日之祿神、旬遁得丁,落空坐克,晝將六合內戰,傳墓入墓,是祿不可戀也。巳為日干之長生,寅為支上之長生,交相滋生,固見吉矣。而彼此相剋,凶亦見焉。是我孟害人,人亦害我。我以善往,人亦以善來。所謂天網恢恢,吉凶立見者歟。

이 한 국의 과체가 이 지일·종혁·무음·교동이다. 과의에 이르기를: 쌍방이 서로 서로 극전하고 록신과 정신이 모두 연련할 수 없으며 천망이 광대하여 희소하여 길과 흉이 곧바로 분효를 본다. 해석은 이와 같다: 일간 위의 인목이 가서 일지를 극하고 일지 위의 사화가 또 와서 일간을 극하니 이가 곧 이는 서로의 서로 극전이다. 발용을 충당하는 유금이 이 본일의 록신으로서 순둔이 정을 얻어 이미 공망에 떨어지고 또 극을 받는 땅에 앉으며 낮의 천장 육합이 돌아 내부에서 서로 싸우고 삼전의 묘가 또 묘에 들어가니 이 녹이 연련할 수 없음을 볼 수 있다. 사가 이 일간의 장생이요 인이 이 일지 위의 신의 장생이라 피차가 서로 서로 자생하니 고연 길을 보니 그러나 두 쪽이 또 호상으로 극상하면 흉도 또한 따라붙어 현현하리라. 이가 곧 이는 내가 맹하여 남을 해하면 남도 또한 와서 나를 해하고 내가 선의로써 서로 대하면 남도 또한 선의로써 서로 돌림이니 소위 천망이 회회하여 길흉이 곧 서서 보인다는 말한 곳이 바로 이는 이 한 개의 의사이다.

斷曰:蕪淫之卦,人各異心。干支之上,寅巳相刑,陰神年酉,復又自刑,絕少和氣。祿神入墓,占官不吉,簾貴臨干,考試最宜。

단어에 이르되: 무음의 과는 사람마다 각기 이심을 존한다. 일간·일지 위에 인과 사가 서로 형하고 음신이 당하는 유가 또 자기가 자기를 형하니 화기가 극히 적다. 록신이 묘고에 떨어져 들어가니 관을 점침에 길하지 않되 다만 렴막 귀인이 일간 위에 임하면 이로써 고시를 점침이 가장 상의하다.

天時:畢宿發用,但遭空陷,恐不能雨。仕宦:貴雖臨身,必須德祿填實,方有實濟,否則徒有虛聲而已。家宅:課名泆女,不正之象。求財:宜得兩處貴人財帛。婚姻:蕪淫作課,占婚不吉。胎產:女胎,防墮。疾病:心經之症,當遇良醫。捕獲:元武已空,賊盜難獲。出行:水路宜防夜失,陸路晝夜俱佳。行人:當有同伴人來。兵戰:發用龍合,出兵吉利。

천시를 논하면: 필수가 발용을 충당하되 편편히 공망 함락을 조우하니 아마 비를 내려오지 못하리라. 사도를 논하면: 귀인이 비록 몸에 임하나 반드시 덕신·록신이 떨어진 공위가 메워 실하기를 기다려 비로소 실재의 방조가 있으리라, 아니하면 곧 불과 도리어 허명이 있을 뿐이다. 가택을 논하면: 과의 이름이 일녀라 이는 행지가 단정하지 않은 상이다. 재물을 논하면: 두 곳의 귀인의 수리에서 재백을 얻음이 좋다. 혼인을 논하면: 과가 무음을 이루면 혼을 점침에 길하지 않다. 태산을 논하면: 배는 이는 여태요 소산을 막아야 한다. 질병을 논하면: 이는 심경의 증후로 마땅히 능히 좋은 의생을 만나리라. 포획을 논하면: 현무가 이미 공망에 떨어지니 적도가 체획하기 어렵다. 출행을 논하면: 수로로 감은 야간에 절을 잃음을 막아야 하고 육로로 가면 곧 주야가 모두 좋다. 행인을 논하면: 마땅히 동반하여 함께 전래하는 사람이 있으리라. 병전을 논하면: 발용이 이 청룡과 육합으로 병을 내에 길리하다.

畢法云:貴雖坐獄宜臨干,彼此猜忌害相隨,傳墓入墓分憎愛,合中犯殺蜜中砒。神應經云:辛日初傳見於酉,必因兄弟及己身之祿而動。午加寅兩貴相加,事必涉兩貴而就。精蘊云:干支坐敗,人衰宅壞。要覽云:孟夏占升遷大吉。

《필법부》에 이르되: 귀인이 비록 낙옥의 위에 앉으나 다만 일간 위에 임하면 오히려 합의하고 피차 시의하면 육해가 곧 서로 따라 오며 삼전의 묘가 또 묘에 들어가면 마땅히 그 속의 증과 애를 분변해야 하고 서로 합한 속에 흉살을 범하면 비유컨대 꿀 속에 비상을 내린 것이다. 《신응경》에 이르되: 신일에 초전이 유를 보면 일이 필정 형제 혹은 자신의 록위로 말미암아 발동하리라 하고 오가 인 위에 가함은 이는 두 귀인이 서로 가함으로 일이 반드시 두 귀인에 섭급하여 비로소 처리하여 이룰 수 있다. 《육임정온》에 이르되: 일간·일지가 모두 패지에 앉으면 사람이 쇠퇴하고 택이 패괴하여야 하리라. 《요람》에 이르되: 초하에 과를 세우면 승천을 점침에 대길하다.

신축일(辛丑日) 제10국(局) 간상(干上)에 축(丑)

課體:別責,斬關,寡宿,不備。課義:晝墓虎耽,若此者三,宅墮入晦,守德戒貪。解曰:丑乃日墓,晝乘白虎,一見於日上,兩見於傳中,耽耽而視者三,可謂極驚極危矣。日與辰各乘墓神,是宅必墮而人必晦也。惟宜守此初傳之空德,庶可少安。若貪生氣前往,遂被初傳空鬼所克,及中末墓虎傷害,禍患不可勝言矣。

이 한 국의 과체가 이 별책·참관·과숙·불비이다. 과의에 이르기를: 낮에 묘신 위에 백호가 웅크려 있으니 이러한 조합이 출현함이 삼중으로 주택이 탄탄하고 가운이 회로 돌아야 하리라, 다만 덕신을 지켜 머물고 탐심을 계제함이 좋다. 해석은 이와 같다: 축토가 이 일간의 묘고로서 낮에 백호를 타고 한 곳은 일간 위에 보이고 두 곳은 삼전 속에 보이니 호가 탐탐하여 보는 자가 공유하여 삼중이라 경험이 극처에 이른다 할 만하다. 일간과 일지가 각기 묘신을 타니 그러므로 택이 필연 경퇴하고 사람이 필연 혼회하리라. 이때 다만 초전의 저 한 개의 공망에 떨어진 덕신을 지켜 머묾이 좋아 비로소 면강하여 조금의 안온을 얻고 만약 생기를 탐하여 전왕하면 곧 초전의 공귀에게 극을 받고 또 중전·말전의 묘호의 상해를 당하여 재환이 말하여 다할 수 없다.

斷曰:別責之課,事宜別圖,謀須改轍,方有所就。然發用之德神既空,不過虛譽空名而已。以彼我而論,支空干實,不可倚為腹心,諺所謂明月照溝渠者是也。

단어에 이르되: 별책의 과는 일이 따로 타산을 지어야 하고 모획이 마땅히 노수를 바꾸어 바꾸어야 비로소 성취를 말할 것이 있으리라. 그러나 발용을 충당하는 덕신이 이미 공망에 떨어지니 불과 이는 조금의 허예 공명에 지나지 않는다. 피아의 두 쪽을 놓고 논하면 일지가 공망에 떨어지고 일간이 메워 실하니 상대방을 심복으로 의가하여 지을 수 없으니 바로 이는 속어가 말한 명월이 구거를 비춤으로 한 조각의 호의가 동류에 붙인 것이다.

天時:日上乘墓,發用火空,濃陰而已。家宅:支上乘墓,復作六破,昏晦破敗之象。仕宦:官德用空,占官不吉。求財:財神雖暗動,夜占可得。婚姻:支干相破,占婚不宜。胎產:陰神不備,孕乃成男,支干相破,孕凶產吉。疾病:腹中必生積塊,倘若年命有木神相救,始可言生。出行:陸路甚凶。行人:支墓臨支,行者立至。兵戰:主客不吉。

천시를 논하면: 일간 위에 묘신을 타고 발용의 화가 또 공망에 떨어지니 다만 농운이 밀포할 뿐이다. 가택을 논하면: 일지 위에 묘신을 타고 또 육파를 구성하니 이는 혼암 패배의 상이다. 사도를 논하면: 관성·덕신과 발용이 모두 공망에 떨어지니 관을 점침에 길하지 않다. 재물을 논하면: 재신이 비록 암중에서 활동하나 밤에 과를 세우면 손에 이르기를 얻을 수 있다. 혼인을 논하면: 일지·일간이 서로 파하니 혼을 점침에 좋지 않다. 태산을 논하면: 음의 일면이 불비하니 배는 마땅히 이 남태이며 일지·일간이 서로 파하면 회잉의 기간에 흉이 있고 분만이 도리어 길하다. 질병을 논하면: 복중에 반드시 적괴를 낳을 것이요 만약 본명·행년 위에 목신이 와서 구함이 있으면 비로소 활명을 담하여 올릴 수 있다. 출행을 논하면: 육로로 감이 극히 흉하다. 행인을 논하면: 일지의 묘가 일지 위에 임하면 문을 나간 사람이 곧바로 이른다. 병전을 논하면: 주방·객방이 모두 길하지 않다.

畢法云:干乘墓虎毋占病,干支乘墓各昏迷。課經云:六辛日白虎作墓臨干,占病不吉,更宜提防仇家,執而拯楚。冬占稍可,以丑至冬旺,可以作庫也。秘要云:華蓋逢空,喚醒夢中。

《필법부》에 이르되: 일간 위에 묘신 백호를 타면 곧 가지고 질병을 점치지 말아야 하고 일간·일지가 모두 묘를 타면 두 쪽이 모두 혼매불명하다. 《과경》에 이르되: 여섯 개의 신일 속에 백호가 화하여 묘신을 이루어 일간 위에 임하면 병을 점침에 길하지 않고 돌아 구가가 사람을 가지고 가서 고타함을 제방해야 하며 겨울에 과를 세우면 조금 좋으니 축토가 동계에 이르러 왕으로 돋우는 까닭으로 이로써 고에 당하여 쓸 수 있다. 《비요》에 이르되: 「화개」의 이 한 알의 별이 공망을 부딪히면 바로 몽중의 사람을 불러 깨울 수 있다.

신축일(辛丑日) 제11국(局) 간상(干上)에 자(子)

課體:元首,蕪淫。課義:先交後爭,上下相刑,笑裡含毒,冬夜火驚。解曰:干上子水,與支丑相合。支上卯木,與干戌相合。交互相合,是先相交好也。既而干支之上神,子卯相刑,支與干又丑戌相刑,干辛克支卯,支丑克干子,是後相爭競也。合中見刑,豈非嘻笑之中,內含鴆毒乎。冬占卯為火鬼,夜將乘蛇克宅,宅中必有火燭之驚。

이 한 국의 과체가 이 원수·무음이다. 과의에 이르기를: 먼저 서로 교호하고 뒤에 쟁집을 일으키며 상하가 피차 서로 형하고 소련 속에 독을 감추며 겨울의 밤에 돌아 화촉의 경이 있다. 해석은 이와 같다: 일간 위의 자수가 일지의 축토와 서로 합하고 일지 위의 묘목이 일간 위의 술토와 서로 합하여 두 쪽이 교호하여 합을 이루니 이는 이는 기초에 교호함이다. 그러나 이어 일간·일지의 상신 자와 묘가 서로 형하고 일지와 일간이 또 이는 축과 술이 서로 형하며 일간 신금이 가서 일지 위의 묘목을 극하고 일지 축토가 또 가서 일간 위의 자수를 극하니 이는 이는 후래의 쟁투이다. 합 속에 형을 띠면 어찌 바로 이는 희소 속에 암에 진독을 함함이 아니겠는가. 만약 동계에 과를 세우면 묘목이 화하여 화귀가 되고 야간의 천장이 등사를 타고 와서 택효를 극하니 집안에 반드시 화촉의 경공이 있으리라.

斷曰:干上乘脫,晝乘天空,謂之脫空神,無中生有之象,不足取信。支上財神發用,晝乘元武克宅,盜賊難防。交車相合,大宜交涉財帛。干支各乘死神,諸事總宜休息。長生官德俱空,常人宜占,仕宦則忌。

단어에 이르되: 일간 위에 설기의 신을 타고 낮에 또 천공을 타니 이를 탈공신이라 하여 이는 무 속에서 유를 생하는 상으로 가벼이 신을 취하면 안 된다. 일지 위의 재신이 발용을 충당하여 낮에 현무를 타고 와서 택효를 극하니 도적이 방어도 미치지 않는다. 일간·일지가 교차하여 서로 합하니 가장 왕래하여 재물을 교섭함에 좋다. 일간·일지가 또 각기 사신을 타니 제사가 총괄하여 멈추어 내려 헐식함으로써 좋음으로 삼는다. 장생·관성·덕신이 한꺼번에 공망에 떨어지니 평상인이 이를 점침은 돌아 가하나 벼슬하는 사람은 곧 기휘하여야 하리라.

天時:三傳遞生克水,天罡指陽,不能得雨。家宅:人宅不和,且防失盜。仕宦:貴祿不見,占官不利。求財:宜得闇昧驚恐之財。婚姻:干支相刑,占婚不吉。胎產:下弱上強,孕乃成男;上神相刑,惟產不忌。疾病:肝經受病,胸脅多風。出行:晝占防失,水路稍可。行人:天罡加孟,尚未起身。兵戰:宜防虛詐,未見有利。

천시를 논하면: 삼전이 전전하여 서로 생하여 수기를 극하여 머무르니 천강이 또 양위를 지향하여 비를 얻지 못한다. 가택을 논하면: 사람과 택이 화목하지 않고 돌아 절을 잃음을 막아 입어야 한다. 사도를 논하면: 귀인과 록신이 모두 나타나지 않아 관을 점침에 이롭지 않다. 재물을 논하면: 저 종류의 암중에서 오고·경하를 띈 재물을 얻음이 좋다. 혼인을 논하면: 일간·일지가 서로 형하니 혼을 점침에 길하지 않다. 태산을 논하면: 하신이 약하고 상신이 강하여 배는 마땅히 이 남태이며 상신이 비록 서로 형하나 단지 분만을 놓고 말하면 도리어 기휘할 필요가 없다. 질병을 논하면: 병이 간경에 있으니 흉협 사이에 대부분 풍사가 있으리라. 출행을 논하면: 낮에 과를 세우면 실탈을 막아야 하고 수로로 감이 돌아 가하다고 헤아린다. 행인을 논하면: 천강이 사맹의 위에 가하니 사람이 아직 몸을 일으키지 않았다. 병전을 논하면: 마땅히 허사를 제방해야 하고 무슨 좋은 곳을 보아 내지 못한다.

畢法云:空上逢空事莫追,夫婦蕪淫各有私,賓主不投刑在上,不行傳者考初時,罡塞鬼戶任謀為。匯函云:辛丑日卯加丑,乃初生中,中生末,末生干。但中空末陷,恐成虛話。倘年月並於本命,而又填實,亦可謂之三傳遞生人舉薦也。

《필법부》에 이르되: 공상에 또 공을 만나면 일이 다시 쫓을 필요가 없고 부부가 각기 사심을 품으면 이는 무음의 과며 빈주가 담하여 모이지 않는 것은 근유가 두 쪽의 상신이 서로 형함에 있고 삼전이 추하여 움직일 수 없을 때는 곧 머리를 돌려 발용과 점시를 고찰하며 천강이 귀호를 막아 막으면 네 어떠한 모양으로 모획하든 맡긴다. 《회함》에 이르되: 신축일에 묘가 축 위에 가함은 내 이는 초전이 중전을 생하고 중전이 말전을 생하고 말전이 일간을 생함이다. 다만 중전이 공망에 떨어지고 말전이 함에 떨어지니 아마 한 구의 공화가 되어 이루리라, 만약 년·월이 본명과 서로 함께하고 또 공위를 메워 실하면 저것도 또한 이로써 삼전이 체상으로 자생하고 사람이 출면하여 거천함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신축일(辛丑日) 제12국(局) 간상(干上)에 해(亥)

課體:元首,進茹。課義:脫氣臨日,夜元走失,病訟深畏,取財宜疾。解曰:干上亥水,盜脫干氣。夜占乘武,走失無疑。晝占白虎脫干,勾陳克宅,病訟不免纏綿。寅為日財臨支,急宜取之,遲則反被丑土所墓,不能入手矣。

이 한 국의 과체가 이 원수·진여이다. 과의에 이르기를: 설기의 신이 일간 위에 임하고 밤에 현무를 타면 곧 주실이 있으리라, 질병과 관사가 모두 심히 가파하고 재물을 취하려면 곧 빨리 긴하여야 한다. 해석은 이와 같다: 일간 위의 해수가 일간의 기를 도설하고 밤에 과를 세우면 그것이 현무를 타니 주실이 이는 달아남을 면하지 못함이요 낮에 과를 세우면 백호가 일간을 설하고 「구진」(쟁투·전토와 사송을 주관하는 천장)이 또 택효를 극하니 병과 송사가 전면하여 쉬지 않음을 면하지 못한다. 인목이 이 본일의 재효로 일지에 임하니 마땅히 빨리 긴히 가서 취해야 하고 늦어지면 반대로 축토에게 묘고에 거두어 들여져 곧 손에 이르지 못하리라.

斷曰:進茹空亡,諸事不宜前進。干乘天羅,支乘地網。初傳入墓,末傳落空,總宜退益思退,方免釁端。三傳俱財,末空不能生起官星,仕宦得此,必主丁艱。

단어에 이르되: 진여하여 또 공망을 부딪히면 제사가 모두 다시 앞으로 감이 좋지 않다. 일간이 천라를 타고 일지가 지망을 타며 초전이 묘고에 떨어져 들어가고 말전이 공망에 떨어져 들어가니 총괄하여 물러나고 돌아 다시 물러남을 생함으로써 비로소 사단을 생출함을 면하리라. 삼전이 전부 이 재효로 말전이 공망에 떨어져 관성을 생하여 일으키지 못하니 벼슬하는 사람이 이 과에 점치면 필정 부모의 상을 조우하여 정우하여 벼슬을 떠남을 주관하리라.

天時:大風無雨。家宅:夜貴克宅,當受林下縉紳之欺。仕宦:貴人發用,夜占稍吉,但末遇空亡,有始無終之象。求財:爭訟得財,遲則化為烏有。婚姻:寅亥相合,事必有成,夜占女吉,恐非快婿。胎產:二陽包陰,孕必育女,干支相合,胎吉產遲。疾病:肝經受傷,速治即愈。出行:陸路防失,水路稍可。行人:干支相合,未酉日到。兵戰:只宜謹守,不宜妄動。

천시를 논하면: 다만 대풍이 있고 비가 없다. 가택을 논하면: 야귀가 택효를 극상하니 마땅히 향리에 귀은하는 사신의 기압을 받으리라. 사도를 논하면: 귀인이 발용을 충당하여 밤에 과를 세우면 대략 길하되 다만 말전이 공망을 부딪히니 이는 개두가 있고 결국이 없는 상이다. 재물을 논하면: 관사를 떠남에 의지하여 재물을 얻되 끌어 오래하면 곧 오유로 화하리라. 혼인을 논하면: 인과 해가 서로 합하여 혼사가 반드시 이루리라, 밤에 과를 세우면 여쪽이 길리하되 다만 두려운 것은 여婿가 칭의하는 사람이 아님이리라. 태산을 논하면: 두 겹의 양효가 한 겹의 음효를 싸니 배는 반드시 이 여태이며 일간·일지가 서로 합하면 태기가 안온하고 분만이 지완하다. 질병을 논하면: 간경이 상함을 입었으니 빨리 긴히 의치하면 곧 능히 좋아지리라. 출행을 논하면: 육로로 감은 실탈을 막아야 하고 수로로 감이 돌아 가하다고 헤아린다. 행인을 논하면: 일간·일지가 서로 합하니 미일 혹은 유일에 집에 이르리라. 병전을 논하면: 다만 근신하여 거수함이 좋고 경거망동이 좋지 않다.

畢法云:所謀多拙逢羅網,傳財太旺反財虧(春占),進茹空亡宜退步。精蘊云:課逢羅網,不能亨快。如年命上神,有沖破之者,名為破羅破網,或遇空亡,亦可免咎。指掌賦云:進連茹空,名曰聲傳空谷,退吉而進則不宜。天官論云:貴人臨寅為憑几,可渴見於家庭。玉華略云:勾陳主羅網之災。

《필법부》에 이르되: 라망을 부딪히면 도하는 일이 대부분 졸졸하여 이루기 어렵고 삼전의 재물이 너무 왕하면 반대로 재물을 휴하리라(봄에 과를 세움을 가리켜 말함) 하며 진여하여 공망을 만나면 퇴수함이 좋다. 《육임정온》에 이르되: 과 속에 라망을 부딪히면 일이 곧 창쾌하지 못하고 만약 본명·행년의 상신이 능히 그것을 충파하면 곧 파라파망이라 하거나 혹은 바로 공망을 부딪혀도 또한 이로써 재구를 면제할 수 있다. 《지장부》에 이르되: 연여하여 전진하여 삼전이 공망에 떨어짐을 명하여 소리가 공곡에 전한다 하니 퇴양하면 곧 길하고 전진하면 곧 좋지 않다. 《천관론》에 이르되: 귀인이 인 위에 임함을 이를 빙궤라 하니 능히 집안에서 종용하여 회견할 수 있다. 《옥화략》에 이르되: 구진이 라망의 일류의 재화를 주관한다.

임인일(壬寅日) 제1국(局) 간상(干上)에 해(亥)

課體:伏吟,元胎,勵德。課義:交合既有,祿破空守,中末空脫,晝遭賊手。解曰:寅與亥合,上下交互相合,是交合既有也。亥祿發用,上乘天空,故不可守。投於中傳,乃是脫氣,再投末傳,財遇旬空,未免仍歸干上。晝被天將所傷,故曰晝遭賊手也。

이 한 국의 과체가 이 복음·원태·여덕이다. 과의에 이르기를: 교합의 상이 이미 구비하고 록신이 도리어 파하여 지켜 머물지 못하며 중전·말전이 또 공망에 떨어지고 또 기를 설하니 낮에 더욱 도적의 휴를 먹어야 하리라. 해석은 이와 같다: 인과 해가 서로 합하고 상하 두 쪽이 교호하여 합을 이루니 그러므로 이르기를 교합이 이미 있다 한다. 해수 록신이 발용을 충당하고 위에 천공을 타니 이로 말미암아 그것을 지켜 머물지 못하고 중전에 투향하면 중전이 이 설기의 신이며 다시 말전에 투향하면 재효가 또 순공을 부딪혀 최후에 오히려 일간 위에 퇴하여 돎을 면하지 못한다. 낮에 천장에게 상하여지니 그러므로 이르기를 낮에 적수를 당한다 한다.

斷曰:元胎之課,旺祿臨身,止宜靜守,不宜妄作。干支作六合,干支上下,亦作六合,大宜合本謀生。三傳迤邐生財,雖空不至失望。巳年月占之,財源自旺。占遇此者,始初必情投意合,後來卻脫耗無窮。

단어에 이르되: 원태의 과는 잉육하여 시를 기다림을 주관하고 왕성한 록신이 또 자신에게 임하니 다만 안정히 성을 지킴이 좋고 호란히 작위하면 안 된다. 일간과 일지가 육합을 구성하고 일간·일지의 상하의 신도 또한 육합을 구성하니 가장 짝을 합하여 본전을 내어 가서 영생을 함이 좋다. 삼전이 한길로 전전하여 생하여 재물을 내어 오되 공망에 떨어지나 실망함에 이르지 않고 만약 사년 혹은 사월에 과를 세우면 재원이 자연히 왕성하리라. 이 과에 점치는 사람은 기초에 필정 정투의합하여 후래에 이르러 도리어 설모하여 궁함이 없으리라.

天時:天地不動,雨占仍雨,晴占仍晴。家宅:人宅相生,有和美安寧之象。仕宦:貴人落空,祿被將克,占官欠利。求財:晝占宜得貴人之財。婚姻:支干相合,晝占乘合,可結朱陳。胎產:二陰包陽,妊乃成男,支干相合,產恐遲延。疾病:肝經受病,虛脫之症,即愈。出行:人宅相戀,行期自愆。行人:近者立至,遠者未來。兵戰:利主而不利客。

천시를 논하면: 복음의 국은 천반·지반이 모두 이동하지 않아 우천에 와서 점치면 오히려 비를 내리고 청천에 와서 점치면 오히려 맑다. 가택을 논하면: 사람과 택이 피차 서로 생하여 화미 안녕의 상이 있다. 사도를 논하면: 귀인이 공망에 떨어져 들어가고 록신이 또 천장에게 극을 받으니 관을 점침에 이를 결한다. 재물을 논하면: 낮에 과를 세우면 귀인의 재물을 얻음이 좋다. 혼인을 논하면: 일지·일간이 서로 합하고 낮에 과를 세우면 또 육합을 타니 능히 주진의 호를 맺을 수 있다. 태산을 논하면: 두 겹의 음효가 한 겹의 양효를 싸니 배는 마땅히 이 남태이며 일지·일간이 서로 합하면 분만이 아마 지연하여야 하리라. 질병을 논하면: 병이 간경에 있고 이는 허탈의 증후로 심히 빨리 능히 좋아지리라. 출행을 논하면: 사람과 택이 호상으로 연권하여 몸을 움직이는 일기가 스스로 회하여 탐오하리라. 행인을 논하면: 길이 가까운 자는 곧바로 이르고 길이 먼 자는 돌아 오지 않으리라. 병전을 논하면: 주방에 이롭고 객방에 이롭지 않다.

畢法云:交車相合交關利,用破身心無所歸,旺祿臨身徒妄作,上下皆合兩心齊。秘要云:日德加亥為用,名德入天門,占試必中。蓋亥為天門,德者,得也。纂義云:冬占旺祿,守之自足,一或妄動,耗費勞碌。

《필법부》에 이르되: 교차하여 서로 합하면 매매 교역을 함에 이롭고, 발용이 파를 만나면 신심이 모두 두는 곳을 편안히 할 곳이 없으며, 왕록이 몸에 임할 때 망동함은 다만 도로이고, 상하가 모두 서로 합하면 두 쪽의 심사가 제정하여 일치한다. 《비요》에 이르되: 일간의 덕신이 해 위에 가하여 발용을 충당하면 명을 덕이 천문에 들어간다 하여 고시를 점침에 필정 중식하리라, 해가 이 천문이요 덕자는 이는 득이다. 《찬의》에 이르되: 겨울에 과를 세워 왕록을 만나면 그것을 지켜 머물면 자연히 족히 쓰고 한번 혹은 망동하면 곧 모비와 노록만을 남기리라.

임인일(壬寅日) 제2국(局) 간상(干上)에 술(戌)

課體:知一,退茹,斬關。課義:虎臨戊戌,身邊並立,同類相扶,其凶再及。解曰:戌遁得戊,晝夜皆乘白虎,則虎臨干作鬼傷干,壬雖汪洋,恐難堪矣。幸初傳子旺,中傳亥祿,俱為同類,自能相助。不知末傳,復遇天魁,其凶仍熾也。

이 한 국의 과체가 이 지일·퇴여·참관이다. 과의에 이르기를: 백호가 무술 위에 눌리니 곧 자신의 곁가에 나란히 서고, 동류가 전래하여 부조함이 있으나 저 흉험이 도리어 돌아 다시 한번 와야 하리라. 해석은 이와 같다: 술 위에 무토를 둔하여 얻고 주야로 모두 백호를 타니 이에 백호가 일간 위에 임하여 화하여 귀효를 이루어 와서 일간을 상하니 임수가 비록 호탕 왕양하나 아마도 또한 먹어 참기 어려우리라. 다행히 초전 자수가 바로 왕하고 중전 해수가 또 이 록신으로 모두 일간과 동류이니 스스로 능히 서로 도우리라. 알지 못하여 말전이 또 천괴 술토를 부딪히니 흉세가 의의하여 옛과 같이 치열하다.

斷曰:退茹之課,又兼魁度天門,而干支復拱三傳,凡占有擁遏不行之象。如占人年命,在支干之外,名透關格,方能塞極而通。青龍旺神發用,中祿末官,催官符至,仕宦占之最吉。

단어에 이르되: 퇴여의 과가 본래 이미 마디마디로 후퇴하고 또 겸하여 술이 해에 가하는 괴도천문을 띠며 게다가 일간·일지가 삼전을 가지고 중간에 궁하니 무릇 점치는 곳이 모두 옹색하여 통하지 않는 상이 있다. 만약 점치는 사람의 행년·본명이 일간·일지 밖에 떨어지면 저것을 투관격이라 하여 비로소 능히 극도의 조색에서 돌아 통창이 되리라. 청룡 이 한 위의 왕신이 발용을 충당하고 중전이 이 록이요 말전이 이 관이라 관을 최하는 부명이 곧 이르려 하니 벼슬하는 사람이 이에 점침이 가장 길하다.

天時:日被關格,太陽必掩,水被關格,陰雲無雨。家宅:支上與初傳作牛女合,夏占必有婚姻之喜。仕宦:催官臨子,夜祿帶綬,占官最吉。求財:青龍乘劫財羊刃之上,取之必有所傷。婚姻:支干相刑,占婚不利。胎產:下強上弱,二陽包陰,女孕產速。疾病:腹中之疾,或腎水不足,難愈。盜逃:夜元臨子,被支干關格夾定,捕之必獲。出行:陸路最凶。行人:天罡加孟,尚未啟行。兵戰:課名關格,恐不能動。

천시를 논하면: 일광이 관격에 막혀 머무르니 태양이 반드시 차엄되리라 하고 수기도 또한 관격에 막혀 머무르니 다만 음운이 있고 비가 없다. 가택을 논하면: 일지 위의 신과 초전이 우녀의 서로 합을 구성하니 여름에 과를 세우면 반드시 혼인의 기쁨이 있으리라. 사도를 논하면: 관을 최하는 신이 자 위에 임하고 밤의 록신이 또 인수를 띠니 관을 점침에 가장 길하다. 재물을 논하면: 청룡이 겁재 양인 위에 타니 가서 취하면 반드시 손상을 입으리라. 혼인을 논하면: 일지·일간이 서로 형하니 혼을 점침에 이롭지 않다. 태산을 논하면: 하신이 강하고 상신이 약하여 두 겹의 양효가 한 겹의 음효를 싸니 배는 이는 여태요 생산이 심히 빠르다. 질병을 논하면: 이는 복중의 병이거나 혹은 신수가 부족이니 치유하기 어렵다. 도도를 논하면: 밤에 현무가 자 위에 임하여 일간·일지의 관격에 끼어 머무니 체포하면 반드시 능히 나획하리라. 출행을 논하면: 육로로 감이 가장 흉하다. 행인을 논하면: 천강이 사맹의 위에 가하니 사람이 아직 정을 열지 않았다. 병전을 논하면: 과의 이름이 관격이라 아마 군대를 움직이지 못하리라.

畢法云:干乘墓虎毋占病,二貴皆空虛喜期,虎乘遁鬼殃非淺,虎臨干鬼凶速速。課經云:辰加巳,晝夜天將皆乘螣蛇,地盤巳亦螣蛇之位,是名兩蛇夾墓,占病必有積塊在腹,以致不救。或行年在辰,其病尤急。如年命居亥,乘戌用虎沖蛇,亦名破墓,庶得少延。指掌賦云:子亥戌為重陰,安嘉遁之形,寧甘沒齒。

《필법부》에 이르되: 일간 위에 묘신 백호를 타면 곧 가지고 질병을 점치지 말아야 하고 두 귀인이 모두 공망에 떨어지면 희신이 다만 이는 허기이며 백호가 둔간의 귀효를 타면 화앙이 가볍지 않고 백호가 일간에 임하여 화하여 귀가 되면 흉사가 오는 것이 나는 것 같이 빠르다. 《과경》에 이르되: 진이 사 위에 가하면 주야의 천장이 모두 등사를 타고 지반의 사위가 본래도 또한 등사의 위니 이를 양사협무라 하여 병을 점침에 반드시 이는 복중에 적괴를 낳아 있어 이로써 구하여 돌리지 못함에 이르리라 하고 만약 행년이 바로 진 위에 있으면 병세가 더욱이 위급하다. 가령 본명·행년이 해에 떨어지고 술을 타고 백호를 써서 가서 등사를 충하면 저것도 또한 파묘라 하여 혹은 돌아 능히 조금 명을 늘일 수 있으리라. 《지장부》에 이르되: 자·해·술의 삼전이 이 중음의 상으로 가미한 은둔의 자세에 편안히 하고 차라리 종신 나가지 않음을 감한다.

임인일(壬寅日) 제3국(局) 간상(干上)에 유(酉)

課體:元首,間傳,驀越。課義:先生後敗,午財休賴,助起初傳,戌虎無奈。解曰:干上酉金,能生壬水。支上子水,能生寅木。但壬水敗於酉,寅木敗於子,豈非先生而後敗。末傳之午火,雖是日財,但能生起初傳之虎鬼而傷日干,日干亦奈之何哉。

이 한 국의 과체가 이 원수·간전·맥월이다. 과의에 이르기를: 먼저 생을 받고 뒤에 패를 만나며 오화의 이 재효를 의지하여 머물지 못하니 그것이 한번 초전을 도와 일으키면 술 위의 백호가 곧 사람으로 하여금 어찌할 수 없게 한다. 해석은 이와 같다: 일간 위의 유금이 능히 임수를 생하고 일지 위의 자수가 능히 인목을 생하나 그러나 임수가 바로 유에서 패하고 인목이 바로 자에서 패하니 어찌 먼저 생을 얻고 뒤에 패를 만남이 아니겠는가. 말전의 오화가 비록 이 본일의 재효이나 도리어 다만 회하여 초전의 저 한 개의 백호가 화성한 귀를 생하여 일으켜 와서 일간을 상하니 일간이 또 능히 그것을 가지고 어찌 처리하겠는가.

斷曰:課名驀越,事豈忽然。戌為明鬼,遁出戊土為暗鬼。明暗二鬼相併,又乘白虎,可謂至凶至急。惟貴人遇此,則主威權獨任,武達文通。末財生官,大宜納粟。若問求財,則財化為鬼,必生禍端。

단어에 이르되: 과의 이름이 맥월이라 일이 왕왕히 오는 것이 돌올하다. 술이 이는 밝게 놓인 귀요 둔출한 무토가 또 이 암귀라 명귀·암귀가 함께 한 곳에 있고 돌아 백호를 타니 흉이 극처에 이르고 급이 극처에 이른다 할 만하다. 유독 귀인이 이 과를 만나면 곧 대권을 홀로 섬하고 무도·문도가 모두 통달함을 주관하리라. 말전의 재물이 가서 관을 생하니 가장 양을 연하고 속을 납하여 공명을 구함이 좋고 만약 재물을 구함을 물으면 재물이 도리어 화하여 귀가 되어 필정 화단을 생출하리라.

天時:酉宿臨日,龍虎發用剋日,有雨。家宅:青合生支,必多喜慶。仕宦:催官甚速,占名最利。求財:宜得婦女陰私之財。婚姻:晝占頗吉,患在難就。胎產:占逢七月,妻必有孕,夜占乃係私胎,上強下弱,孕乃成男,子母相破,孕凶產吉。疾病:腎水枯涸之症,病勢極篤。盜賊:晝占則向西南貴人家捕之,夜占則向東南貴人家捕之。出行:晝占水陸皆佳,夜占陸路欠利。行人:天罡加仲,尚在中途。兵戰:利主不利客。

천시를 논하면: 유수가 일간 위에 임하고 청룡·백호가 발용을 충당하여 와서 일간을 극하니 비가 있으리라. 가택을 논하면: 청룡과 육합이 일지를 생부하니 집안에 반드시 희경이 많으리라. 사도를 논하면: 관을 최함이 극히 빠르니 공명을 점침에 가장 이롭다. 재물을 논하면: 부녀의 사방의 재물을 얻음이 좋다. 혼인을 논하면: 낮에 과를 세우면 파급 길리하나 모병이 이루어 닿기 어려움에 있다. 태산을 논하면: 만약 칠월에 과를 세우면 처자가 반드시 이미 회잉하였으리라, 밤에 과를 세우면 곧 이는 사통하여 밴 태이다. 상신이 강하고 하신이 약하여 배는 마땅히 이 남태이며 자와 모가 서로 파하면 회잉에 흉이 있고 분만이 도리어 길하다. 질병을 논하면: 이는 신수 고갈의 증후로 병세가 극히 침중하다. 도적을 논하면: 낮에 과를 세우면 곧 서남방의 귀인의 집에 이르러 체포하고 밤에 과를 세우면 곧 동남방의 귀인의 집에 이르러 체포하라. 출행을 논하면: 낮에 과를 세우면 수로·육로가 모두 좋고 밤에 과를 세우면 육로로 감이 이를 결한다. 행인을 논하면: 천강이 사중의 위에 가하니 사람이 아직 반로 위에 있다. 병전을 논하면: 주방에 이롭고 객방에 이롭지 않다.

畢法云:二貴皆空虛喜期,虎乘遁鬼殃非淺,末助初兮三等論。課經云:壬寅日戌加子發用,夜將乘龍剋日,乃幸中之不幸。中傳申金,夜乘白虎生干,乃不幸中之幸,此為一喜一悲。神定經云:干上酉作敗氣,又為破碎,必宅中有人不利,日致衰殘。

《필법부》에 이르되: 두 귀인이 모두 공망에 떨어지면 희신이 다만 이는 허기이고 백호가 둔간의 귀효를 타면 화앙이 가볍지 않으며 말전이 초전을 방부하면 마땅히 삼등을 나누어 논해야 한다. 《과경》에 이르되: 임인일에 술이 자 위에 가하여 발용을 충당하고 야간의 천장이 청룡을 타고 와서 일간을 극함은 내 이는 행중의 불행이요 중전 신금이 밤에 백호를 타고 도리어 와서 일간을 생함은 내 이는 불행중의 행이라 이를 일희일비를 겸하여 이 있다고 한다. 《신정경》에 이르되: 일간 위의 유금이 이미 이는 패기요 또 이는 파쇄라 집안에 반드시 사람이 순리하지 않음이 있어 하루하루 쇠약 잔손하여 내려가리라.

임인일(壬寅日) 제4국(局) 간상(干上)에 신(申)

課體:元首,元胎,不備,寡宿。課義:生被虎攻,往就徒空,舍益就損,終身困窮。解曰:申乃水之長生,夜占乘虎,不敢守也。遂投初傳巳財,而巳乃旬空,就之無益。再投中傳寅木,又是脫氣,復投末傳,仍是本家。別無所往,是舍益我之申金,而就損我之寅木。生我者去,而脫我者存,未有不終於貧困者也。

이 한 국의 과체가 이 원수·원태·불비·과숙이다. 과의에 이르기를: 장생의 신이 백호에게 공격당하여 분주하여 지나가도 또한 다만 한바탕 공이요, 유익한 것을 버려 버리고 유손한 것에 견취하면 종신이 모두 곤궁하여야 하리라. 해석은 이와 같다: 신금이 이 수의 장생으로 밤에 과를 세우면 그것이 백호를 타서 사람으로 하여금 감히 가서 지키지 못하게 한다. 이에 초전의 사화 재효에 투향하되 그러나 사가 순공에 떨어져 그것에 가도 또한 이익이 없고 다시 중전의 인목에 던지면 인목이 또 이 설기의 신이며 다시 말전에 던지면 말전이 오히려 본위에 돌아 이른다. 따로 갈 곳이 없어 곧 나에게 이익 있는 신금을 버려 열고 가서 나를 손하는 인목에 견취함과 같으니 나를 생하는 자는 달아나 가고 나를 설하는 자는 머물러 있으니 최종에 빈곤에 떨어져 이르지 않음이 있을 수 없다.

斷曰:元胎之卦,干乘支馬,支乘干祿,所謂富貴課也。但支乘六合,干乘六害,有己勞人逸之象。

단어에 이르되: 원태의 과는 잉육하여 시를 기다림을 주관하고 일간 위에 일지의 역마를 타고 일지 위에 일간의 록신을 타니 이가 곧 소위 부귀의 과이다. 다만 일지가 육합을 타고 일간이 육해를 타면 자기가 노록하고 별인이 안일한 상이 있다.

天時:日坐長生,巳火空明,不能得雨。家宅:以干就支而生支,必有營建屋宇之事。仕宦:財貴雖空,遞生不畏,至吉之象。求財:晝占宜得貴人之財;夜占宜得婦女之財。婚姻:下和上害,患在不成。胎產:二陰包陽,男胎防病。疾病:肝腎兩經之病,雖不為害,亦難即瘥。行人:干支相會,寅申日來。出行:課體雖吉,出行不利。兵戰:元白生身,不幸中幸。墳葬:甲龍入首,乾巽向吉。

천시를 논하면: 일간이 장생 위에 앉고 사화가 공망에 떨어져 반대로 통명하니 비를 얻지 못한다. 가택을 논하면: 일간을 가지고 가서 일지에 이르고 또 일지를 생하면 집안에 반드시 방옥을 영조하는 일이 있으리라. 사도를 논하면: 재효와 귀인이 비록 공망에 떨어지나 삼전이 전전하여 서로 생하면 곧 두려워할 필요가 없어 이는 극길의 상이다. 재물을 논하면: 낮에 과를 세우면 귀인의 재물을 얻음이 좋고 밤에 과를 세우면 부녀의 재물을 얻음이 좋다. 혼인을 논하면: 아래면이 화순하고 위면이 서로 해하니 모병이 이루어 닿지 못함에 있다. 태산을 논하면: 두 겹의 음효가 한 겹의 양효를 싸니 이는 남태요 아이가 병 있음을 막아야 한다. 질병을 논하면: 이는 간·신 두 경의 병으로 해를 지음에 이르지 않으나 또한 곧바로 전유되지 못한다. 행인을 논하면: 일간·일지가 서로 회하면 인일 혹은 신일에 이르러 오리라. 출행을 논하면: 과체가 비록 길하나 문을 나감이 도리어 이롭지 않다. 병전을 논하면: 현무·백호가 반대로 와서 나를 생하니 이는 불행중의 만행이다. 분장을 논하면: 갑룡이 수에 들어가고 건에 앉아 손으로 향함으로써 길로 삼는다.

畢法云:權攝不正祿臨支,富貴干支逢祿馬,互生俱生凡事益,彼此猜忌害相隨。古鑑:癸未生人,九月辰將未時占前程,曰:支干皆得上神之生,貴人發用,功名可取。但嫌貴空,又見元武滯神,非科第中人。申為金類,巳為爐冶,當先任銅鐵,次任水運之官,蓋寅木上見六合為船隻,亥為江湖故也。

《필법부》에 이르되: 록신이 일지 위에 임하면 이는 남을 대신하여 권을 잡고 명분이 바르지 못하고 일간·일지가 록신과 역마를 부딪히면 이는 부귀의 상이며 피차가 서로 생하고 두 쪽이 모두 생을 얻으면 무릇 일이 이익이 있고 피차 시의하면 육해가 곧 서로 따라 오리라. 《고감》에 싣되: 계미년생의 사람이 구월에 진으로써 월장으로 삼고 미시에 과를 세워 전정을 물으니 단하여 이르되: 일지·일간이 모두 상신이 와서 생함을 얻고 귀인이 또 발용을 충당하니 공명을 취하여 얻을 수 있되 다만 귀인이 공망에 떨어짐을 싫어하고 또 현무 이 체애의 신을 보니 이는 과제의 정도로 달리는 사람이 아니다. 신이 금류에 속하고 사가 이 노야라 이 사람이 마땅히 먼저 동철을 장관하는 관을 되고 다음에 수로 조운을 장관하는 관을 되어야 하리라, 인목 위에 육합을 보고 육합이 선척을 상정하며 그러나 해가 바로 이는 강호인 까닭이다.

임인일(壬寅日) 제5국(局) 간상(干上)에 미(未)

課體:重審、炎上、斬關、勵德。課義:財傳化鬼,刃蜜休舐,晝虎戊戌,凶災甚矣。解曰:三傳火局,日之財也。生起干上之未土,反來傷干,是財化為鬼矣。刃上之蜜,焉可舐乎。況戊戌明暗二鬼,乘虎傷干,其凶災已甚,所當思患預防也。

이 한 국의 과체가 이 중심·염상·참관·여덕이다. 과의에 이르기를: 삼전의 재물이 전화하여 귀가 되었고 도인 위의 꿀은 가서 핥으면 안 되며 낮에 백호가 무술을 타면 흉재가 곧 무겁다. 해석은 이와 같다: 삼전이 결하여 화국을 이루니 본래 이는 일간의 재물이되 그러나 그것이 일간 위의 미토를 생왕하고 미토가 반대로 와서 일간을 상하니 이가 곧 이는 재물이 화하여 귀가 됨이다. 칼날 위의 저 한 점의 꿀을 어느 곳에 핥을 수 있겠는가. 하물며 무와 술은 명암 두 겹의 귀로 또 백호를 타고 와서 일간을 상하니 흉재가 이미 심히 무거워 리에 마땅히 환을 미리 생각하여 이로써 방비를 가해야 한다.

斷曰:炎上之課,下合上刑,雖三六相呼,而三傳迤邐生鬼,止宜攜財告貴,納粟奏名。若問求財,必起爭訟。未乘太陰加亥,主有小兒婚姻之事。

단어에 이르되: 염상의 과는 화성이 위로 향하여 아래면이 서로 합하고 위면이 서로 형하니 삼합과 육합이 피차 서로 호응하나 그러나 삼전이 한길로 전전하여 생하여 귀를 내어 오니 그러므로 다만 재물을 가지고 가서 귀인에게 간알하고 양을 연하고 속을 납하여 공명을 구취함이 좋고 만약 재물을 구함을 물으면 필정 쟁송을 인기하리라. 미토가 「태음」(음사 은폐를 주관하는 천장)을 타고 해 위에 가하면 소아의 혼인의 일이 있음을 주관하리라.

天時:三傳炎上,天罡指陽,極晴無雨。家宅:晝占官訟甚凶,夜占財喜入宅。仕宦:催官發用,占官最吉。求財:宜得婦女陰私之財。婚姻:晝占不佳,夜占乃吉。胎產:下強上弱,孕乃成女;胎神逢合,孕吉產凶。疾病:腎水大虧,宜制土養水,難愈。遺失:夜占財上乘元,必是賊竊。出行:陸路不吉,水路更凶。行人:天罡加孟,尚未啟行。兵戰:晝占則凶,夜占則吉。

천시를 논하면: 삼전이 결하여 염상의 화국을 이루고 천강이 양위를 지향하니 극히 맑고 비가 없다. 가택을 논하면: 낮에 과를 세우면 관사가 극히 흉하고 밤에 과를 세우면 곧 재희가 문에 들어옴이 있으리라. 사도를 논하면: 관을 최하는 신이 발용을 충당하니 관을 점침에 가장 길하다. 재물을 논하면: 부녀의 사방의 재물을 얻음이 좋다. 혼인을 논하면: 낮에 과를 세우면 좋지 않고 밤에 과를 세워야 비로소 길하다. 태산을 논하면: 하신이 강하고 상신이 약하여 배는 마땅히 이 여태이며 태신이 또 육합을 만나면 회잉이 길하고 분만이 흉하다. 질병을 논하면: 신수가 대히 휴하니 마땅히 토기를 억제하여 이로써 수기를 함양해야 하나 전유되기 어렵다. 유실을 논하면: 밤에 과를 세우면 재효 위에 현무를 타니 필정 이는 도적에게 훔쳐 갔다. 출행을 논하면: 육로로 감이 길하지 않고 수로로 감이 더욱 흉하다. 행인을 논하면: 천강이 사맹의 위에 가하니 사람이 아직 정을 열지 않았다. 병전을 논하면: 낮에 과를 세우면 흉하고 밤에 과를 세우면 길하다.

畢法云:虎乘遁鬼殃非淺,萬事喜忻三六合,賓主不投刑在上。神應經云:戌加寅,青龍作鬼,若年命是寅,求謀遷轉之事可成,應在庚戌日。纂義云:午加戌上乘天后,主婦人癆疾,終不能痊。括囊賦云:戌為白虎兮,犬驚。指掌賦云:戌午寅為就燥,行合中庸。

《필법부》에 이르되: 백호가 둔간의 귀효를 타면 화앙이 가볍지 않고 삼합과 육합이 제비하면 만사가 환희하며 빈주가 담하여 모이지 않는 것은 근유가 두 쪽의 상신이 서로 형함에 있다. 《신응경》에 이르되: 술이 인 위에 가하면 청룡이 화하여 귀효를 이루고 만약 본명·행년이 바로 이는 인이면 곧 조동 승천을 모구하는 일이 이룰 수 있어 응기가 경술일에 있다. 《찬의》에 이르되: 오가 술 위에 가하고 또 천후를 타면 부인이 노병을 얻음을 주관하여 마침내 좋아지지 못한다. 《괄낭부》에 이르되: 술이 곧 이는 백호라 견류의 경요를 주관한다. 《지장부》에 이르되: 술·오·인의 삼전은 이름을 취조라 하니 일을 행함에 중용의 도에 합한다.

임인일(壬寅日) 제6국(局) 간상(干上)에 오(午)

課體:重審,六儀,四絕。課義:因財求利,有妨生計,占長上凶,甘招昏滯。解曰:午乃日財,臨干發用,迤邐生至末傳之申,為壬之長生生氣,是壬之利也。無如上乘白虎,午火克之,丑土墓之,歸於無用,則是以財求利,而反有妨於生計也。如占長上則見凶,如占生計則有礙。又支干各自坐墓,互相脫敗,非甘心自招其昏滯乎。

이 한 국의 과체가 이 중심·육의·사절이다. 과의에 이르기를: 재물에 의지하여 가서 이를 구하니 반대로 생계를 방해 광하였고 존장을 대신하여 점치면 곧 흉하여 곧 감심하여 혼매 체색을 부름이다. 해석은 이와 같다: 오화가 이 본일의 재효로서 일간 위에 임하여 발용을 충당하고 한길로 전전하여 생하여 말전의 신금에 이르니 신이 이 임수의 장생과 생기로 본래 임에 대하여 이익이 있어야 하나 어찌할꼬 신 위에 백호를 타고 또 오화에게 극을 받고 축토에게 묘고에 거두어 들여져 돌아 쓸모 없음에 처하니 이에 재물을 가지고 가서 이를 구하되 도리어 반대로 생계를 방해 광하였다. 존장을 대신하여 점치면 곧 흉을 보고 생계를 대신하여 점치면 곧 애가 있다. 게다가 일지·일간이 각기 묘 위에 앉고 피차가 설모하여 패배하니 이가 어찌 바로 이는 감심하여 스스로 혼체를 부름이 아니겠는가.

斷曰:四絕之課 止宜結絕舊事。初遭夾克,財不自由。午酉相刑,又為四勝煞,主有剛愎自用之意。七月占妻當懷孕。

단어에 이르되: 사절의 과는 단절을 주관하여 다만 구유의 일을 료결함이 좋다. 초전이 두 쪽에 끼어 머물러져 극을 받으니 재물이 자기에 의하여 주를 정하지 못한다. 오와 유가 서로 형하고 또 사승살을 구성하니 사람이 강벽 자용하는 심성이 있음을 주관한다. 만약 칠월에 과를 세우면 처자가 마땅히 이미 회잉하였으리라.

天時:午火發用,迤邐生日,主晴。家宅:破碎臨支克宅,宅宇不能無損。仕宦:三傳遞生,當有薦舉。求財:財爻臨身,不求自至。婚姻:支干相破,占婚不吉。胎產:女孕,產遲。疾病:肝經與肺受傷,醫之可愈。出行:夜占防失。行人:天罡加仲,尚在中途。兵戰:權不自己,出兵不寧。

천시를 논하면: 오화가 발용을 충당하고 한길로 전전하여 와서 일간을 생하니 맑음을 주관한다. 가택을 논하면: 파쇄의 신이 일지 위에 임하고 또 택효를 극하니 방사가 손상을 입지 않을 수 없다. 사도를 논하면: 삼전이 전전하여 서로 생하면 마땅히 사람이 출면하여 천거함이 있으리라. 재물을 논하면: 재효가 자신 위에 임하면 가서 그것을 구하지 않아도 또한 스스로 회하여 이르러 오리라. 혼인을 논하면: 일지·일간이 서로 파하니 혼을 점침에 길하지 않다. 태산을 논하면: 배는 이는 여태요 분만이 지완하다. 질병을 논하면: 간경과 폐경이 상함을 입었으니 의치하면 전유될 수 있다. 출행을 논하면: 밤에 과를 세우면 실탈을 막아야 한다. 행인을 논하면: 천강이 사중의 위에 가하니 사람이 아직 반로 위에 있다. 병전을 논하면: 병권이 자기의 수리에 있지 않아 병을 내면 안녕을 얻지 못한다.

畢法云:初遭夾克不由己,賓主不投刑在上。古鑑:辰將酉時占前程,曰:壬以申為父,臨丑是在墓中。上見白虎,主白蟻蛀骨。日上見午為妻,又為眼目,下受水克,主妻病目。丑為田,午為屋,午受水克,其屋必壞。丑在午後,且被午生,是拆屋為田。宅上酉為敗氣,又為破碎,宅中主男女皆被酒所破敗也。後果驗。

《필법부》에 이르되: 초전이 끼어 머물러져 극을 받으면 일이 자기에 의하지 않고 빈주가 담하여 모이지 않는 것은 근유가 두 쪽의 상신이 서로 형함에 있다. 《고감》에 싣되: 진으로써 월장으로 삼고 유시에 과를 세워 전정을 물으니 술자가 이르되: 임수가 신금으로써 부를 삼으니 신이 축 위에 임하면 곧 이는 묘 속에 떨어져 들어감이요 위면에 또 백호를 보니 분중의 선인의 골식이 백의에게 주식됨을 주관하리라. 일간 위에 오화를 보아 처로 삼고 오가 또 안목을 주관하여 아래면에 수의 극을 받으니 처자가 안질을 환함을 주관하리라. 축이 이는 전이요 오가 이는 옥이라 오가 수의 극을 받으면 방옥이 필정 손괴하리라, 축이 오의 뒤면에 배하고 또 오에게 생하여지니 이는 이는 방옥을 헐어 내려 전지로 개작함이다. 택효 위의 유금이 이미 이는 패기요 또 이는 파쇄라 집안의 남녀가 모두 주색에게 패괴당하여야 하리라 하니 뒤에 과연 응험하였다.

임인일(壬寅日) 제7국(局) 간상(干上)에 사(巳)

課體:反吟,元胎,勵德。課義:錢財虛耗,來往逢盜,面前和合、兩貴難靠。

「과체」는 한 과의 정체의 격국 유형을 가리키며 본국이 겸하여 「반음」(천반의 제신과 지반이 각기 서로 충하여 인사가 반복하여 항상이 없음)·「원태」(기기가 처음 싹트고 형이 있고 실이 없음)·「여덕」(귀인이 묘·유의 위에 떨어져 군자가 면력하여 덕을 닦아야 비로소 형통할 수 있고 상인은 곧 대부분 인삽함) 세 종의 격이 있다. 「과의」는 이는 사언의 운어를 써서 전국의 길흉을 제설하는 강령으로 이 국이 제설하는 바는: 재물이 다만 이는 허수로 마침내 돌아 모산하고 내왕의 두 끝이 모두 도설의 기를 부딪히며 일간·일지와 두 개의 상신이 표면상에 두루 서로 합하여 보기에 십분에 화미하나 그러나 주야 두 귀인이 모두 극제를 받아 귀인에게 의가하여 일을 처리하려 하여도 마침내 헛되이 떨어진다.

解曰:巳乃日財,空臨干上,故錢財虛耗也。寅為日之盜氣,初末皆寅,是往來皆盜矣。支干之寅亥相合,上神之巳申相合,面前何其和美。而寅巳相害,亥申相害,背後之相傷實多,又兩貴皆坐克方,告謁者必難倚靠也。

해석하여 이르되: 본일 일간이 임수에 속하고 사화가 임수에게 극을 받으니 바로 이는 일간의 재효로서 지금 그것이 또 순공의 땅에 떨어져 일간의 머리 위에 가림하니 그러므로 재물이 다만 이는 한 층의 공각으로 헛되이 한바탕을 모한다. 인목이 임수의 기를 도설하여 이는 본일의 도신이며 그러나 「삼전」(초전·중전·말전, 한 과이 추연하는 세 개의 환절) 속에 초전·말전이 모두 이는 인이라 곧 내로 거로가 전부 도기에게 가지고 머물러진다. 다시 보니 일지가 이는 인이요 임수가 해에 기궁하여 인과 해가 본래 이는 육합이며 일간 위의 신이 이는 사요 일지 위의 신이 이는 신이라 사와 신도 또한 이는 육합으로 명면 위에 놓여서 어떠한 화목한가. 그러나 인과 사가 서로 해하고 해와 신이 서로 해하니 암처의 피차의 손상이 실재로 더욱 많고 게다가 주야 두 귀인이 모두 자기를 극제하는 방위 위에 앉으니 무릇 구고 청탁의 일이 필정 의장할 곳이 없으리라.

斷曰:驀越之課,脫氣發用,晝占則失盜難免,夜占則卑幼見憂。然能守之勿失,則初末尚可以生干上之空財,亦名取還魂債也。

단어에 이르되: 이는 이는 「맥월과」(초전이 일간·일지를 넘어 서로 간하지 않는 신에서 돌연히 발용하여 일이 오는 것이 돌올함)로 발용하는 것이 또 이는 일간의 기를 도설하는 인목이다. 낮에 점문하면 절을 잃고 주를 잃는 일류의 절손이 면하기 어렵고 밤에 점문하면 곧 이는 만배 혹은 하인의 몸 위에 우환이 나온다. 불과 다만 능히 수리의 물건을 지켜 머물고 가벼이 방탈하지 않으면 곧 초전·말전의 인목이 반대로 능히 생하여 일간의 머리 위에 가한 저 한 점의 공망에 떨어진 사화 재효를 일으키니 임학 속에서 이 종류의 정형을 가지고 「환혼채를 취한다」고 부르니 — 원래 썩어 버린 장으로 여겼는데 끝에 또 받아 돌아왔다.

天時:晴占得雨,雨占得晴。家宅:晝占則尊長有和合之事,夜占則尊長有病訟之虞。仕宦:貴祿皆空,占名不吉。求財:財爻已空,求之無益。婚姻:晝占吉,夜占不利。胎產:下強上弱,孕乃成女;合中帶破,產孕皆宜。

천기: 반음이 번복을 주관하여 맑은 날에 와서 점치면 반대로 비를 내리고 우천에 와서 점치면 반대로 맑음을 놓는다. 주택: 낮에 점치면 집안의 장배가 혼배 결친의 일류의 화합의 희사가 있고 밤에 점치면 장배가 도리어 질병과 관사를 제방해야 한다. 사도: 귀인과 록신이 모두 순공에 떨어지니 공명을 모구함에 길하지 않다. 재물: 재효가 이미 공망에 떨어지니 다시 가서 경영하여도 또한 익처가 없다. 혼인: 낮에 점침이 길리하고 밤에 점침이 이롭지 않다. 태산: 아래방의 신이 강하고 위방의 신이 약하여 배는 마땅히 이는 여태이며 서로 합한 속에 또 서로 파함을 띠니 그러므로 회잉과 분만이 도리어 돌아 모두 순당하다.

疾病:晝虎乘申,肝經受病;病來生人,不能即愈。出行:晝占水路可行,夜占水陸不吉。行人:天罡加季,行者立至。捕獲:盜神是申,在村野衝要之地,或郵亭馬舍,家有金石之匠。兵戰:往來相脫,未見其利。

질병: 낮에 점치면 백호가 신금 위에 타서 금이 와서 목을 극하니 병이 간경에 발하고 병기가 반대로 와서 병인을 생부하여 전면하여 가지 않아 한때 좋아지지 못한다. 출행: 낮에 점치면 수로로 감이 가하고 밤에 점치면 수로·육로가 모두 길하지 않다. 행인: 천강(진)이 진·술·축·미의 사계의 위에 가하면 문을 나간 사람이 곧바로 이른다. 포도: 도신이 이는 신금으로 적이 촌야의 요도의 입구에 감추거나 혹은 역정 마방의 일대로 저 호의 인가에 금석의 기물을 타제하는 장인이 있으리라. 용병: 쌍방이 한번 오고 한번 가서 호상으로 탈설하니 무슨 편의를 점할 것을 보아 내지 못한다.

畢法云:上下相合兩心齊,兩貴受克難干貴,用破身心無所歸。要覽云:壬寅反吟,支干之上,各自乘絕,止宜結絕財物之事,或結絕告貴之事。惟不利占妻病,緣妻財空絕,遇之難瘥也。三才賦云:白虎同傳送臨門,須防疾病。天官賦云:元武居寅曰入林,穿窬得志;螣蛇居寅曰生角,化蛟化龍。

《필법부》에 이르되: 상하가 서로 합하면 두 쪽의 심의가 제일하고 두 귀인이 모두 극제를 받으면 가서 귀인을 구하여 일을 처리함이 이루기 어려우며 발용의 신이 충파당하면 신가 심사가 모두 두는 곳을 편안히 할 곳이 없다. 《육임요람》에 이르되: 임인일의 반음과는 일간과 일지의 위에 각기 절기를 타니 다만 이로써 재물의 왕래를 료결하고 결청하거나 혹은 귀인을 구고한 구사를 가지고 한 개의 료단을 지음에 씀이 좋고 유독 처자를 대신하여 병을 점침에 좋지 않으니 처재가 이미 순공에 떨어지고 또 절지를 만난 까닭으로 이러한 과를 만나면 병이 심히 좋아지기 어렵다. 《삼재부》에 이르되: 백호와 전송(신금의 장명)이 일동으로 문에 임하면 마땅히 질병을 막아야 한다. 《천관부》에 이르되: 현무(십이천장의 하나로 도적 음사를 주관함)가 인위에 떨어짐을 「입림」이라 하니 담을 뚫고 창을 넘는 적인이 바로 뜻을 얻었고 등사(십이천장의 하나로 경공 괴이를 주관함)가 인위에 떨어짐을 「생각」이라 하니 뱀이 교에 화하고 용에 화하려 하여 일이 작음에서 큼으로 변할 것이다.

임인일(壬寅日) 제8국(局) 간상(干上)에 진(辰)

課體:知一,斬關。課義:墓身墓宅,財亡妻失,刃虎晝逢,巳畏子戌。

본국의 과체가 이는 「지일」(사과 속에 두 조의 중복이 있어 다만 그 하나를 취하고 그 하나를 버리니 일이 동류의 몸 위에 남)과 「참관」(진·술의 괴강이 일간·일지에 가림하니 관을 파하여 돌려 달림이 좋음)이다. 과의에 이르기를: 묘신이 이미 인신을 덮고 또 택사를 덮으며 재효가 패망하고 처실이 실수하며 낮에 점침에 또 양인과 백호를 부딪히고 중전의 사화가 가장 자수가 아래에 있고 술토가 위에 있어 두 끝의 협공을 두려워한다.

解曰:辰為壬水之墓,加於日上,是墓身也。未為寅木之墓,加於辰上,是墓宅也。中傳巳火,乃是妻財,下被刃虎所克,上被戌土所墓,又遇旬空,是財必亡而妻必失也。故曰巳畏子戌。

해석하여 이르되: 진이 이 임수의 묘고로서 지금 일간의 머리 위에 가하니 이를 묘신이 몸을 덮음이라 한다. 미가 이 인목의 묘고로서 지금 일지 인목 위에 가하니(육임 속에서 「진」은 늘 일진 곧 일지를 가리킴) 이를 묘신이 택을 덮음이라 한다. 중전의 사화가 이는 일간의 처재로서 아래면에 초전의 자수를 받으니 — 자가 이 임일의 양인으로 낮에 또 백호를 탐 — 그것에게 극을 받고 위면에 말전의 술토에 접하니 술이 바로 이는 사화의 묘고로 그것을 가지고 거두어 들였으며 사 본신이 돌아 가교 순공에 떨어진다. 그러므로 재물이 필정 망실하고 처실이 필정 실수하리라 하여 과의가 비로소 사화가 자·술 두 끝을 두려워함을 말한다.

斷曰:知一之課,中末落空,有始無終之象。白虎晝加子上,同氣應災,太常夜乘未傷干,疾病必因喜宴而致。天后乘墓臨干,昏迷必因女色而致。幸末傳戌土乘龍破墓,當有父母尊長,提撕而警悟之也。

단어에 이르되: 지일의 과로 중전·말전이 모두 순공에 떨어지니 이는 머리가 있고 꼬리가 없는 상이다. 낮에 점치면 백호가 자수 위에 가하여 호가 금에 속하고 자가 수에 속하여 금수가 동기라 재화가 곧 이 한 노에서 응하여야 하리라. 밤에 점치면 태상(십이천장의 하나로 연음 의식을 주관함)이 미토를 타고 와서 일간을 상하니 곧 병을 낳음이 대부분 이는 연에 부하여 먹고 마셔 불러 온 것이다. 천후(십이천장의 하나로 부녀 음사를 주관함)가 묘신 진토를 타고 일간에 가림하면 인사가 혼궤 미란하여 대부분 여색에서 일어난다. 다행히 말전 술토가 청룡을 타고 진묘를 충파하니 마땅히 부모 존장이 출면하여 제점하여 사람을 가지고 호도 속에서 불러 깨움이 있으리라.

天時:墓神覆日,水運乎上,青龍剋日,主雨。家宅:白虎乘子脫支,宇內恐生白蟻。仕宦:末傳青龍破墓,更須晝貴填實,方為有濟。求財:財爻已空,求之無益。婚姻:干支各乘墓神,占婚不吉。

천기: 묘신 진토가 일간을 덮아 머무르고 수기가 위에서 옹적하며 청룡이 목에 속하여 또 와서 일간이 임하는 토기를 극제하니 비를 내림을 주관한다. 주택: 백호가 자수를 타고 일지의 기를 도설하니 옥리에 아마 백의를 낳아야 하리라. 사도: 말전의 청룡이 묘고를 충파함이 본래 이는 좋은 일이나 다만 돌아 낮의 귀인이 당하는 신이 실도하여 공망을 메워 실함을 기다려 비로소 참으로 일을 제할 수 있으리라. 재물: 재효가 이미 공망에 떨어지니 구하여도 또한 이익이 없다. 혼인: 일간과 일지의 위에 각기 묘신을 타니 혼사를 점침에 길하지 않다.

胎產:下強上弱,孕乃成女。疾病:心疾昏迷,又逢六片凶板,恐疾難愈,惟年命有水可救。出行:水路不吉,陸路更凶。行人:天罡加孟,尚未啟行。兵戰:先難而後獲。

태산: 하신이 강하고 상신이 약하여 배는 이는 여태이다. 질병: 사화가 심에 속하여 병이 심경에 있어 사람이 혼혼침침하며 또 「육편 흉판」(육합이 신을 타고 묘 위에 가하여 형이 이로써 몸이 나무에 이르고 몸이 관판에 들어가는 흉격과 같음)을 부딪히면 병이 아마 좋아지기 어려우니 다만 본명 혹은 행년 위에 수를 띤 사람이 돌아 구가 있으리라. 출행: 수로로 감이 길하지 않고 육로로 감이 더욱 흉하다. 행인: 천강(진)이 인·신·사·해의 사맹의 위에 가하면 문을 나간 사람이 돌아 몸을 움직이지 않았다. 용병: 먼저 고두를 먹어야 하고 뒤에 비로소 참획이 있으리라.

畢法云:干支乘墓各昏迷。古鑑:庚午生人,五月壬寅申將丑時占家宅,曰:身宅居墓,無氣之極,必主婢妾爭鬥,而遂出其婢。蓋因酉為婢,而不在宅中,居於干陰,故主出也。然酉與辰合,至甲辰日當再還。又主常被兄弟作難,緣子耒相加,且乘白虎故也。纂義云:神后加未,夜乘六合,主有邪魔鬼祟。

《필법부》에 이르되: 일간·일지가 각기 묘신을 타면 사람과 택이 모두 혼매불명하다. 《고감》이 기록한 구례: 한 위의 경오년생의 사람이 오월 속에 임인일·신장 축시에 와서 가택을 점치니 단자가 이르되: 인신과 택사가 모두 묘 속에 빠져 기가 약하기가 극처에 이르렀으니 집안에 필정 비첩이 쟁투하는 일이 있으리라 — 뒤에 과연 저 한 명의 비녀를 타발하여 문을 나가게 하였다. 연고는 이는 유금이 비녀를 대표하되 그러나 유가 함께 택위 위에 있지 않고 도리어 일간의 음신의 위에 떨어지니 그러므로 그녀가 외출하여야 함을 주관한다. 불과 유와 진이 서로 합하니 갑진일에 이르면 마땅히 돌아 돌아와야 하리라. 이 밖에 돌아 시상 형제에게 위난당함을 주관하니 자와 미가 서로 가함(원각 「뢰」는 「미」의 잘못이니 자미가 서로 해함)인 까닭이요 또한 백호를 탄 연고이다. 《찬의》에 이르되: 신후(자수의 장명)가 미 위에 가하고 밤에 육합을 타면 집안이 있어 사마 귀술이 괴를 지음을 주관한다.

임인일(壬寅日) 제9국(局) 간상(干上)에 묘(卯)

課體:重審,曲直。課義:支乘旬始,干乘旬尾,士庶孟之,官宦惡矣。

본국의 과체가 이는 「중심」(하신이 상신을 적하여 취하여 이로써 발용으로 삼으니 일이 마땅히 재삼 심도하여야 함)과 「곡직」(삼전이 합하여 목국을 이루니 그 성이 나무가 능히 굽히고 능히 곧음과 같음)이다. 과의에 이르기를: 일지의 위가 본순의 첫 한 개의 자를 타고 일간의 위가 본순의 끝 한 개의 자를 타니 이러한 과는 평민 백성이 구하여 얻지 못하고 벼슬하는 사람이 도리어 이를 염오함이 심하다.(원각 「맹」은 「욕」의 착자로 본서에 여러 번 보이니 아래도 같다.)

解曰:支上午為旬首,干上卯為旬尾,經所謂首尾相見始終宜也。三傳全木,生起支上之午財,財既旺而官有制,士庶之所孟也。仕宦則子孫爻見,不利於官,安得不深惡之乎。

해석하여 이르되: 임인일이 갑오순에 속하여 일지 위의 오가 바로 이는 본순의 제일 자요 일간 위의 묘가 바로 이는 본순의 끝 한 자니 이가 곧 임서가 강한 「수미가 서로 보이고 시종이 모두 상의하다」이다. 삼전이 전부 이는 목으로 목이 화를 생하여 일지 위의 오화 재효를 가지고 생하여 왕성하게 하니 재물이 이미 왕하고 목이 또 이는 임수의 자손으로 능히 관성을 극제하니 그러므로 평민 백성이 구하여 얻지 못하는 곳이다. 그러나 벼슬하는 사람이 가장 자손효가 형을 나타냄을 두려워하니 자손이 한번 움직이면 곧 관성을 극하여 버려 사도가 손을 받으니 어찌하여 능히 이러한 과를 깊이 미워하지 않겠는가.

斷曰:曲直之課,事端不一。干上死氣脫干,支上死氣脫支,必因喪葬之事,內外耗費。凡占止宜休息,不宜動謀。三傳脫干而生支之上神,當因經營堂構致於縻費。

단어에 이르되: 곡직의 과는 일의 두서가 한 끝에 머물지 않는다. 일간 위가 이는 묘목으로 목이 임수를 도설하고 또 사기의 위를 당하며 일지 위가 이는 오화로 화가 인목을 설하여도 또한 사기의 위를 당하니 사람과 택의 두 쪽이 모두 사기에게 도설당하여 필정 상장의 일류의 일로 말미암아 집안 집밖이 한꺼번에 비용을 깨뜨리리라. 무릇 이 과를 점득하면 다만 휴양하여 안수함이 좋고 거동 모획이 있음이 좋지 않다. 삼전 목국이 이미 일간을 도설하고 또 돌아와서 일지 위의 오화를 생하니 방을 덮고 옥을 닦고 가업을 경영함을 위하여 대필의 재물을 모하여 버림을 주관하리라.

天時:水母與酉宿皆空,三傳曲直,不雨而風。家宅:財爻臨宅,坐於長生之上,生生不已,富不待言。仕宦:克去官爻,占官不吉。求財:宅內有財,不須外覓。婚姻:支干相破,患不能成。胎產:下強上弱,孕乃成女,胎坐長生,占胎甚吉,占產甚凶。

천기: 비를 주관하는 수모의 신과 비를 주관하는 유수가 모두 순공에 떨어지고 삼전이 또 합하여 곡직의 목국을 이루어 목이 풍을 주관하니 그러므로 비를 내리지 않고 다만 바람을 긁는다. 주택: 오화 재효가 바로 택위 위에 임하고 또 인목의 장생 위에 앉아 목화가 서로 생하여 끊이지 않으니 가도가 부족함이 스스로 말을 기다리지 않는다. 사도: 삼전 목국이 관효를 가지고 극하여 버리니 관운을 점침에 길하지 않다. 재물: 재물이 곧 자가의 택내에 있으니 반드시 외두로 가서 찾을 필요가 없다. 혼인: 일지와 일간이 상하로 서로 파하니 다만 두려운 것은 이루지 못함이리라. 태산: 하신이 강하고 상신이 약하여 배는 이는 여태요 태신이 장생 위에 앉으면 회잉을 점침에 대길하고 분만을 점침에는 도리어 대흉하다.

疾病:心經受病,或腎水枯涸之症。出行:晝占不吉,夜占水陸俱可。行人:天罡加仲,尚在中途。捕獲:晝占盜在正南方,販驢馬人家;夜占盜在東方,近池塘之地。兵戰:利主不利客。

질병: 오화가 심에 속하여 병이 심경에 발하거나 혹은 신수 고갈의 일류의 증후이리라. 출행: 낮에 점침에 길하지 않고 밤에 점치면 곧 수로·육로가 모두 갈 수 있다. 행인: 천강(진)이 자·오·묘·유의 사중의 위에 가하면 사람이 아직 반도 위에 있다. 포도: 낮에 점치면 적이 정남방에 있고 이는 노마를 판매하는 인가이며 밤에 점치면 적이 동방에 있고 지당에 가까운 지계이다. 용병: 거수하는 주방에 이롭고 멀리 오는 객방에 이롭지 않다.

畢法云:首尾相見始終宜,人宅皆死各衰羸。指南:辛巳十二月丑將酉時,在許門占去住,曰:干支皆逢死氣,此正所謂人宅皆死各衰羸也,豈能居乎。因遂北迴,越日賊至,而許果城破。纂義云:午加寅乘蛇,本家與鄰居防火災,春占尤的。指掌賦云:未亥卯為從吉,待時而動。雲霄賦云:天門木戶,相見兩和(卯亥);醴酒元漿,相調兩便(未亥)。

《필법부》에 이르되: 본순의 수미 두 자가 모두 과 위에 나타나면 일이 스스로 종에 이르기까지 모두 합의하고 사람과 택이 각기 사기 위에 앉으면 두 쪽이 모두 쇠약하다. 《육임지남》에 기재되되: 신사년 십이월에 축장 유시로 허씨의 인가에 있어 거류를 점치니 단자가 이르되: 일간·일지가 모두 사기를 부딪히니 이가 바로 소위 「인택이 모두 죽어 각기 쇠리하다」라 어느 곳에 돌아 살아 내려갈 수 있겠는가 하니 이에 주인이 북으로 향하여 철회하고 하루를 격하여 적병이 곧 이르러 허가가 소재하는 성이 과연 공파되었다. 《찬의》에 이르되: 오가 인 위에 가하고 또 등사를 타면 자가가 이웃을 이어 모두 화재를 막아야 하며 봄에 점침이 더욱이 응험한다. 《지장부》에 이르되: 미·해·묘가 합하여 목국을 이룸을 「종길」이라 하니 시기가 성숙함을 기다려 다시 움직여야 한다. 《운소부》에 이르되: 해가 천문을 이루고 묘가 목호를 이루어 두 자가 서로 보면 곧 피차가 화순하고(묘와 해를 가리킴) 미가 례주를 이루고 해가 원장을 이루어 두 자가 서로 조하면 곧 피차가 편리하다(미와 해를 가리킴).

임인일(壬寅日) 제10국(局) 간상(干上)에 인(寅)

課體:重審,元胎,不備,贅婿。課義:彼加我邊,末又來兼,雖名三會,無益可占。

본국의 과체가 이는 중심·원태로 밖에 「불비」(사과가 주하여 네 위에 족하지 못하고 한 과를 결하여 일이 흠결이 있음)와 「취서」(일지의 신이 일간의 머리 위에 가하니 여지면 문에 들어오는 여婿로 아래로써 위를 속임)를 더한다. 과의에 이르기를: 상대방의 신이 나의 이 한 편에 가하여 오고 말전이 또 다시 한 겹을 첨하여 올리니 「삼회」의 명목을 주하여 내나 점문하여 일으킴에 도리어 호도 실익이 없다.

解曰:支寅加干脫干,末傳又值寅脫,是損之者眾也。寅加壬上為一會,支寅遁壬為二會,末傳又是壬寅為三會。但支上之財值空,發用長生,又陷空克。中傳祿神,晝又乘空。雖云三會,又何益之有哉。

해석하여 이르되: 일지의 인목이 일간 임수의 머리 위에 가하여 목이 수기를 설하니 이는 일간을 도설함이요 말전이 또 한 개의 인으로 다시 한 겹을 설하니 일간을 손모하는 물건이 한 곳에 머물지 않음을 볼 수 있다. 인이 임 위에 가함을 첫 회로 헤아리고 일지 인이 둔간하여 임을 얻음을 제이회로 헤아리고 말전의 인이 둔간하여 또 임을 얻음을 제삼회로 헤아리니 — 이가 곧 소위 「삼회」이다. 그러나 일지 위의 재효가 바로 순공에 떨어지고 발용의 신금이 비록 이는 임수의 장생이나 본신도 또한 도리어 공망 속에 빠져 또 극제를 받으며 중전의 해가 이는 임수의 록신으로 낮에 점침이 편편히 또 천공을 탄다. 이러한 모양으로 보면 삼회의 명목이 있으나 구경 무슨 실혜를 말할 것이 있겠는가.

斷曰:課名贅婿,以下欺上,申用空陷,見生不生,有多虛少實之象。元胎之卦,四生一路脫去,又名不備,多有滲漏釁隙,且防變更,

단어에 이르되: 과의 이름을 취서라 하니 이는 아래에 있는 자가 위에 있는 자를 기릉함이다. 발용의 신금이 공함의 땅에 떨어져 신금이 능히 수를 생한다 말하나 도리어 이는 생의 명이 있고 생의 실이 없어 통체가 모두 이는 허가 많고 실이 적은 상이다. 원태의 과는 인·신·사·해의 사장생의 신이 한 노로 일간의 원기를 가지고 설하여 가고 다시 더하여 사과가 불비하니 일이 대부분 삼루가 있고 혐극이 있으며 돌아 중도에 변을 낳음을 제방하여야 한다.

天時:水母與青龍皆空,恐不能雨。家宅:晝貴臨宅,仕宦則吉,常人恐遭官訟。仕宦:龍貴皆空,占名不利。求財:青龍逢空,財爻不備,求之無益。

천기: 비를 주관하는 수모와 청룡이 모두 순공 속에 떨어지니 아마 비를 내려 이루지 못하리라. 주택: 낮의 귀인이 택위에 가림하면 벼슬하는 사람이 길리하고 심상한 백성은 도리어 이로 말미암아 관사에 야기하여 올림을 두려워하리라. 사도: 청룡과 귀인이 모두 공망에 떨어지니 공명을 모구함에 이롭지 않다. 재물: 청룡이 공망에 떨어지고 재효가 또 잔결하여 온전하지 않으니 그것을 구하여도 또한 익처가 없다.

婚姻:支上之財爻乘空,占婚不吉:胎產:下強上弱,孕乃成女,母宰兒實,占產最宜。疾病:病在心經,即日可愈。出行:陸路防失,水路稍可。行人:干支三會,遠近皆歸。捕獲:賊在東方貴人家。兵戰:反為敵欺。

혼인: 일지 위의 재효가 공망을 타니 혼사를 점침에 길하지 않다. 태산: 하신이 강하고 상신이 약하여 배는 이는 여태요 모기가 권을 당하고 태아가 결실하니 분만을 점침에 가장 상의하다. 질병: 병이 심경에 발하여 당일에 곧 능히 전유되리라. 출행: 육로로 감은 재물을 도실함을 막아야 하고 수로로 감이 돌아 조금 좋다. 행인: 일간·일지가 주하여 삼회를 이루면 원근의 사람이 모두 돌아와야 하리라. 포도: 적이 동방의 한 호의 귀인의 집안에 숨어 있다. 용병: 반대로 적방에게 기릉당하여야 하리라.

畢法云:彼此猜忌害相隨,將逢內戰所謀危,龍加生氣吉遲遲(九月晝占)。課經云:干上乘寅木脫干,天將又乘元后脫寅,是脫上逢脫,謂之脫盜格。凡占皆主虛詐與失盜之事。神將論云:申加巳六合內戰,主子孫有災。照膽秘訣云:盜入青龍防喜賊。

《필법부》에 이르되: 피차 시의하면 서로 해함이 종을 이어 오리라 하고 천장과 탄 신이 피차 교전하면 도하는 일이 곧 위험이 있으리라 하며 청룡이 생기 위에 가함이 비록 길조에 속하나 응험이 도리어 오는 것이 지완하다(이 조는 구월에 낮에 점침을 가리킴). 《과경》에 이르되: 일간 위에 인목을 타서 목이 임수를 설하고 천장이 또 이는 현무·천후의 일류의 수신이 인 위에 타서 반대로 인목에게 설하여지니 — 이는 이는 설 위에 설을 더함으로 이를 「탈도격」이라 한다. 무릇 이 격을 점침에 모두 허가 기사와 절을 잃는 일을 주관한다. 《신장론》에 이르되: 신이 사 위에 가하면 육합과 탄 신이 내전하여 자손이 재가 있음을 주관하리라. 《조담비결》에 이르되: 도기가 청룡의 위에 침입하면 저 종류의 희사의 황자를 치고 문에 오르는 적을 제방하여야 한다.

임인일(壬寅日) 제11국(局) 간상(干上)에 축(丑)

課體:重審,斬關,間傳,登三天,泆女,寡宿,天網。課義:自墓傳生,先迷後醒,卯為年命,兩貴相成。

본국의 과체에 중심·참관이 있고 돌아 「간전」(삼전이 위를 격하여 체전하니 진·오·신과 같음)·「등삼천」(진·오·신이 순차로 상행하여 일이 곧 상층에 달함)·「일녀」(남녀의 일이 상궤를 따르지 않음)·「과숙」(고단하여 짝이 없는 상)·「천망」(라망이 꼭대기를 덮어 한번 움직이면 곧 제를 받음)이 있다. 과의에 이르기를: 묘신에서 머리를 일으켜 장생에 전하여 꼬리를 거두니 점치는 사람이 먼저 미혹하고 뒤에 성오하며 만약 본명 혹은 행년이 바로 묘에 떨어지면 곧 주야 두 귀인이 합력하여 그 일을 촉성함을 얻으리라.

解曰:辰為日之墓神,作初傳;申為日之長生,作末傳,乃自墓傳生也。占者值此,必先迷而後醒。巳為晝貴,卯為夜貴。巳加卯上,乃晝夜貴加。占者年命在卯,必得兩處貴人,共成其事。

해석하여 이르되: 진이 이 임수의 묘고로서 초전을 이루고 신이 이 임수의 장생으로 말전을 이루니 이가 곧 이는 묘 속에서 일어나 생 위에 전하여 이르니 그러므로 「자묘전생」이라 한다. 점문하는 사람이 이러한 삼전을 부딪히면 필정 먼저는 이는 한 덩이의 호도로 후래에 비로소 성오하여 온다. 임일이 사로써 주귀인으로 삼고 묘로써 야귀인으로 삼으니 지금 사가 묘의 위에 가하여 주귀·야귀가 한 곳에 쌓이니 이를 「주야귀가」라 한다. 점문하는 사람이 만약 본명 혹은 행년이 바로 묘위에 떨어지면 곧 필정 두 방면의 귀인이 일동으로 힘을 내어 일을 가지고 처리하여 이룸을 얻으리라.

斷曰:斬關之課,發用逢空,凡事俱無憑準。鬼墓臨干支上,夜乘螣蛇,宅中當有伏尸驚恐。占此者大約先難後易,始苦終甜、

단어에 이르되: 참관의 과로 발용의 신이 바로 순공에 떨어지니 무릇 일이 모두 한 개의 준두가 없다. 관귀와 묘고의 신이 일간·일지의 위에 가림하고 밤에 또 등사를 타면 택 속에 구시가 아직 편안하지 못한 일류의 경공이 있음을 주관하리라. 이 과를 점득하는 사람은 대저 이는 먼저 어렵고 뒤에 쉽고 먼저 쓰고 뒤에 달다.

天時:青龍昇天,與水母相併。主必雨。家它:墓神臨宅,宅內昏蒙。仕宦:官星臨身,青龍與德祿驛馬相併,占名大吉。求財:財爻落空,求之無益。婚姻:支上空墓,占女不佳。胎產:胎神落空,占胎不吉。

천기: 청룡이 천위에 오르고 또 비를 주관하는 수모와 함께 한 곳에 있어 필정 비를 내리리라. 주택(원각 「가타」는 「가택」의 잘못임): 묘신이 택위에 가림하니 옥리가 한편 혼암 몽매하다. 사도: 관성이 자신에 가림하고 청룡이 또 천덕·록신·역마와 함께 한 곳에 있어 공명을 모구함에 대길하다. 재물: 재효가 공망에 떨어지니 구하여도 또한 이익이 없다. 혼인: 일지 위가 이는 공망에 떨어진 묘신으로 여쪽을 점침에 좋지 않다. 태산: 태신이 공망에 떨어지니 회잉을 점침에 길하지 않다.

疾病:脾土受傷,腎水不足,人實病空,不口自愈。出行:斬關利於逃亡,出行亦利。行人:將到,有阻。捕獲:在正東,隱於墳墓池塘邊。兵戰:罡塞鬼戶,算多者勝。

질병: 비토가 상함을 입고 신수가 부족하여 사람의 본명이 실처에 떨어지고 병신이 공처에 떨어지면 약을 먹지 않아도 또한 스스로 회하여 좋아지리라(원각 「불구」는 마땅히 「불약」의 잘못이리라). 출행: 참관의 과가 도망 피난에 이롭고 심상하게 문을 나감도 또한 순리하다. 행인: 이르려 장하니 노상에 돌아 조애가 있다. 포도: 적이 정동방에 있어 분지 혹은 지당의 변 위에 감추어 엎드렸다. 용병: 천강이 귀문을 막아 막으니 모산이 주밀한 일방이 승을 취하리라.

畢法云:罡塞鬼戶任謀為,干墓並關人宅廢(夏占)。占驗:了丑八月占而未言其事,斷曰:此近君陰貴人也。太歲常官臨日,陰神之上,現出夜貴,又居歲位,必是公主請封蔭子之事。蓋因末傳皇詔長生六合,為孩兒故也。問允否,曰:嫌其初中空亡,必須兩次,方許封蔭,果如其言。

《필법부》에 이르되: 천강이 귀문을 막아 막으면 다만 손을 놓고 가서 일을 도모할 수 있고 일간의 묘와 참관이 동시에 출현하면 사람과 택이 모두 황폐하여야 하리라(이 조는 여름에 점침을 가리킴). 실은 점험: 정축년 팔월에 사람이 와서 점치되 도리어 묻는 무슨 일을 말하지 않으니(원각 「료축」은 「정축」의 잘못임) 단자가 이르되: 이는 이는 군왕에 접근하는 음귀인이다. 태세와 태상·관성이 한꺼번에 일간에 가림하고 일간 음신 위에 또 야귀인을 현출하여 또한 바로 태세의 위에 앉으니 저것이 필정 이는 공주가 조정에 청하여 자제에게 봉음을 하사함의 일이리라. 말전이 이는 황가의 조명을 주관하는 장생의 신으로 또 육합을 타서 육합이 바로 해아를 대표한 까닭이다. 오는 사람이 준하는가 아닌가를 물으니 단자가 이르되: 그 초전·중전이 모두 공망에 떨어짐을 싫어하니 마땅히 두 번 청하여야 비로소 봉음을 허하리라 하니 뒤에 과연 그 말과 같았다.

임인일(壬寅日) 제12국(局) 간상(干上)에 자(子)

課體:重審,進茹,寡宿。課義:前逢空朽,脫盜在後,彼己無禮,逼迫難守。

본국의 과체가 이는 중심·「진여」(삼전이 순차로 체진하니 진·사·오와 같이 한 걸음이 긴히 한 걸음에 이음)와 과숙이다. 과의에 이르기를: 앞으로 가서 나아가면 한편의 공망 수괴를 부딪히고 뒤로 물러나면 또 도설의 신이 후하며 있어야 하리라, 상대방과 자기가 피차 정면을 강하지 않고 전후로 협박하여 진퇴가 모두 지키기 어렵다.

解曰:三傳辰巳午皆空亡,而不可進。退後一步,又逢寅卯之脫,丑土之鬼。乃欲守干上之旺子,卻被支上卯木來刑。彼此無禮,所以前後逼迫,難以進退也。

해석하여 이르되: 삼전 진·사·오가 전부 순공 속에 있어 앞으로 가서 나아가면 안 된다. 한 걸음을 퇴후하면 또 인목·묘목이 임수의 기를 도설함을 부딪히고 돌아 축토가 임수의 관귀를 충당하여 와서 극함이 있다. 이에 일간의 머리 위에 가한 저 한 개의 당왕의 자수를 지켜 머물려 하되 편편히 일지 위의 묘목이 또 와서 그것을 형하니(자묘가 서로 형함) 두 쪽이 서로 이치를 강하지 않아 그러므로 앞에 공망이 있고 뒤에 탈귀가 있어 나아감도 또한 이루지 못하고 물러남도 또한 이루지 못한다.

斷曰:進茹之課,羅網在前,不宜妄動。干上乘旺子,支上乘旺卯,乃是互旺皆旺。主彼此有益,凡謀順利。但干上晝乘白虎,凡事三思。財神陷入空地,湖海行商,不能稱意。

단어에 이르되: 진여의 과로 앞에 라망을 펴니 경거망동이 좋지 않다. 일간 위에 당왕의 자수를 타고 일지 위에 당왕의 묘목을 타니 이를 「호왕 개왕」이라 하여 나와 남 두 쪽이 모두 이익을 얻음을 주관하고 무릇 도하는 것이 돌아 모두 순당하다. 다만 일간 위에 낮에 백호를 타면 일을 당함에 총괄하여 마땅히 재삼 짐작하여야 한다. 재신이 공망의 땅에 빠져 들어가면 강호를 달려 매매를 하는 사람이 칭심하지 못하리라.

天時:日上有網,太陽被掩,陰雲之象。家宅:人宅相刑,不安之象;夜貴臨宅,士庶難當,復包羅網,凶亦難避。仕宦:三傳皆空,全無實濟。求財:兩財皆空,求之何益。婚姻:支干相刑,占婚不吉。

천기: 일간 위에 천라의 망을 펴고 태양이 가려져 머무르니 이는 음운이 하늘에 가득한 상이다. 주택: 사람과 택이 호상으로 형극하니 이는 안녕을 얻지 못하는 상이요 야귀인이 택위에 가림하니 심상한 선비 백성이 승하여 받아 일어나기 어렵고 게다가 또 라망에게 덮여 머무르니 흉험도 또한 피하여 열기 어렵다. 사도: 삼전이 전부 공망에 떨어지니 한 점의 실제의 방조도 모두 없다. 재물: 두 곳의 재효가 모두 공망하니 그것을 구하여 무슨 쓸모가 있겠는가. 혼인: 일지와 일간이 서로 형하니 혼사를 점침에 길하지 않다.

胎產:二陽包陰,孕乃成女;支干相刑,母子俱傷。疾病:肝膽之疾,或腎虛之症。出行:陸路甚凶,水路防失。行人:天罡加仲,尚在中途。兵戰:前後逼迫,徒勞無功。

태산: 두 양이 한 음을 끼니 배는 이는 여태요 일지와 일간이 서로 형하면 모자가 모두 상함을 입어야 하리라. 질병: 묘목이 간담에 속하여 병이 간담의 한 노에 있거나 혹은 신허의 일류의 증후이리라. 출행: 육로로 감이 심히 흉하고 수로로 감은 물을 잃음을 막아야 한다. 행인: 천강이 사중의 위에 가하니 사람이 아직 반로 위에 있다. 용병: 전후로 박을 받으니 헛되이 기력을 써서 공이 없다.

畢法云:進茹空亡宜退步,所謀多拙逢羅網,互旺皆旺坐謀宜,前後逼迫難進退。課經云:靜守則為支干乘旺,動謀則為羅刃相傷。如乘凶將,禍患尤甚。纂義云:辰為空鬼發用,徒取人怨憎,不能成功名,為抱雞不斗。指掌賦云:順連茹空,名曰聲傳空谷,退吉而進則不宜。

《필법부》에 이르되: 진여의 과로 삼전이 공망에 떨어지면 퇴보함이 좋고 도하는 곳이 대부분 졸졸한 것은 다만 라망을 부딪힌 까닭이며 일간·일지가 호왕 개왕하면 안좌하여 모획함으로써 좋음으로 삼고 전후로 박을 받으면 진퇴가 양난하다. 《과경》에 이르되: 정수하면 곧 일간·일지가 각기 왕기를 탐의 이를 취하고 망동하면 곧 천라와 양인이 서로 상하는 해에 떨어져 들어가며 만약 다시 흉장을 타 오르면 재환이 격외로 심중하다. 《찬의》에 이르되: 진이 공망의 관귀를 이루어 발용하면 도리어 사람의 원증을 불러 취하여 공명을 이루지 못하니 비유컨대 한 마리의 즐겨 싸우지 않는 닭을 안음과 같다. 《지장부》에 이르되: 순차로 연여하여 삼전이 공망에 떨어짐을 「소리가 공곡에 전한다」고 하니 — 다만 회성을 듣고 실물을 보지 못하여 퇴양으로써 길로 삼고 전진하면 곧 좋지 않다.

계묘일(癸卯日) 제1국(局) 간상(干上)에 축(丑)

課體:伏吟,稼穡,勵德。課義:課傳八土,癸水受苦,宅中夜貴,可以禦侮。

본국의 과체가 이는 「복음」(천반의 각 신이 모두 지반의 본위 위에 엎드려 천지가 움직이지 않고 인사가 정체함)·「가색」(삼전 진·술·축·미가 전부 토에 속하여 《상서·홍범》의 「토원 가색」의 의를 취함)과 여덕이다. 과의에 이르기를: 사과·삼전이 천장을 이어 합하여 공유하여 여덟 겹의 토기가 있어 계수의 이 한 굽이의 약수가 눌려 고생함이 말에 견디지 못하나 다행히 택위 위의 묘목이 바로 이는 야귀인으로 족히 토세를 디디어 머물고 주인을 대신하여 외래의 기모를 막아 내려간다.

解曰:傳見三土,課見三土。而干之丑,晝乘勾陳。末傳之未,夜乘勾陳。是共八土相併,來傷日干。則一泓之癸水,何以堪此。幸宅中卯木夜貴,足以敵土而禦侮,所謂眾鬼雖彰全不畏也。

해석하여 이르되: 전 속에 세 겹의 토가 보이고 과 속에도 또한 세 겹의 토가 보이며 다시 더하여 일간 위의 축이 낮에 구진(십이천장의 하나로 토에 속하여 쟁투 견전을 주관함)을 타고 말전의 미가 밤에도 또한 구진을 타니 — 전후로 합계 여덟 겹의 토가 함께 한 고를 이루어 한꺼번에 와서 일간을 상극한다. 계가 본래 다만 이는 한 굽이의 세류로 어느 곳에 이러한 눌림을 견디어 얻을 수 있겠는가. 다행히 택위 위의 묘목이 바로 이는 야귀인으로 목이 능히 토를 극하여 족히 만반의 토세와 서로 항하고 주인을 대신하여 외모를 막아 당하니 이가 곧 임서가 말한 「뭇 귀가 비록 밝으나 전연 두려워하지 않는다」 — 관귀가 다시 많아도 다만 그것을 제하는 물건이 있으면 곧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斷曰:課名稼穡,又係伏吟。總宜株守,不利動謀。子息乘貴,必有克家之子,家賴以安。惟忌年命上乘申酉,反制救神。中傳白虎臨官,仕宦最速。

단어에 이르되: 과의 이름이 가색이요 또 복음에 계하니 총괄하여 본분을 지켜 머묾으로써 으뜸으로 삼고 거동 모획이 있음에 이롭지 않다. 묘목이 이는 계수의 자손효로 지금 귀인을 타니 필정 한 개의 가업을 받쳐 일으킬 수 있는 아들이 있어 온 집이 그것에 의지하여 편안함을 얻으리라. 유독 본명 혹은 행년 위에 신금·유금을 탐을 꺼리니 저런 모양이면 반대로 명을 구하는 묘목을 가지고 극하여 버린다. 중전의 백호가 관성의 위에 가림하면 벼슬하는 사람이 승천이 가장 빠르다.

天時:天地不動,晴占則晴,雨占則雨。家宅:貴人臨宅,全鬼化財,富貴之象。仕宦:有官無祿,催官之月,即能赴任。求財:財爻不見,求之無益。婚姻:婿不甚佳,夜占女吉。胎產:長胎發貴,產期尚遲。

천기: 천반·지반이 각기 본위에 편안히 하고 천지가 움직이지 않아 맑은 날에 와서 점치면 오히려 맑고 우천에 와서 점치면 오히려 비이다. 주택: 귀인이 택위에 가림하고 만반의 관귀가 다 전화하여 재물이 되니 이는 부귀의 상이다. 사도: 관성이 있고 록신이 없으니 마땅히 관을 최하는 달에 이르러 기다려 비로소 능히 몸을 움직여 임에 부하리라. 재물: 과 위에 재효를 보지 않으니 구하여도 또한 이익이 없다. 혼인: 남쪽이 심히 좋다고 헤아리지 않고 밤에 점침이 여쪽이 길리하다. 태산: 태를 기름이 오래하여 장래에 귀자를 낳으리라 하되 다만 산기가 돌아 멀다.

疾病:肝腎之疾,家中自有良醫,治之即瘥。遺失:元武不見,覓之可得。出行:不宜動。行人:近者立至,遠者杳然。兵戰:客勝,夜占擒敵。墳墓:兩貴夾墓,牛眠吉地。

질병: 병이 간과 신에 있되 집안에 본래 곧 양의가 있어 한번 치하면 곧 좋아지리라. 실물: 현무가 형을 나타냄을 보지 않으니 찾아 한번 찾으면 이로써 찾아 돌릴 수 있다. 출행: 망동함이 좋지 않다. 행인: 가까운 곳의 사람은 곧바로 이르고 먼 곳의 사람은 묘하여 음신이 없다. 용병: 멀리 오는 객방이 승을 취하고 밤에 점치면 능히 적인을 금획하리라. 분지: 주야 두 귀인이 묘신을 가지고 한가운데에 끼니 이는 선인으로 하여금 안면할 수 있는 길양이다.

畢法云:制鬼之位乃良醫,六爻現卦防其克。課經云:卯為夜貴臨宅,作干之脫氣。凡占主被貴人脫賺,或因神祇以致耗費。神定經云:辰戌丑未為三傳,自相沖刑,倘占捕獲,賊不能脫。謂之以凶制凶,以賊捉賊。蓋內有四金,可以化鬼故也。秘要云:年命上若有金神,名為否極泰來,又為家人解禍格。

《필법부》에 이르되: 능히 관귀를 제하여 머무르는 저 한 위가 곧 이는 양의이요 육효가 가지런히 괘 위에 나타나면 그것이 반대로 와서 서로 극함을 막아야 한다. 《과경》에 이르되: 묘가 이미 이는 야귀인이 택위에 가림하고 또 이는 일간의 기를 도설하는 자손이라 무릇 점침에 대부분 귀인에게 홍편당함을 주관하거나 혹은 신기를 제사함을 위하여 비용을 깨뜨리리라. 《육임신정경》에 이르되: 진·술·축·미가 삼전을 이루면 피차가 스스로 서로 충형하여 만약 도를 포함을 점치면 적이 달아나 벗어나지 못하니 이를 「흉으로써 흉을 제하고 적으로써 적을 잡는다」라 한다 — 사토 속에 각기 금기를 함하고 금이 능히 관귀를 화해한 연고인 까닭이다. 《비요》에 이르되: 본명 혹은 행년 위에 만약 금신이 있으면 이를 「비가 극하여 태가 온다」라 하고 또 「가인이 화를 푸는 격」이라 한다.

계묘일(癸卯日) 제2국(局) 간상(干上)에 자(子)

課體:重審、退茹、三奇。課義:夜祿難守,常占殃咎,晝夜天空,勾陳在丑。

본국의 과체가 이는 중심·「퇴여」(삼전이 순차로 후퇴하니 인·축·자와 같이 한 걸음 한 걸음 돌아 오그라듦)과 「삼기」(삼전이 순중의 기신을 얻어 존숭 영현을 주관함)이다. 과의에 이르기를: 밤에 점치면 록신이 지켜 머물지 못하고 평상인이 와서 점치면 재앙 과구를 불러 회하리라, 주야로 모두 천공 이 한 위의 천장을 보고 그러나 구진이 바로 축토의 위에 눌렀다.

解曰:子為癸水之祿,晝占乘龍,固為吉慶。而夜占乘元,則難守矣。初傳官動,常人主有官訟疾病,所以有咎。發用之丑,既屬官星,上乘勾土,而亥之天門,又乘天空,遁出己土,印何累累,綬何若若也,仕宦有不遷擢者乎。

해석하여 이르되: 자가 이 계수의 록신으로 낮에 점침에 그것이 청룡을 타니 고연 이는 길경의 조요 그러나 밤에 점침에 그것이 현무를 타면 곧 록이 지켜 머물기 어렵다. 초전이 이는 관귀가 발동하여 심상한 백성이 이에 만나면 관사와 질병이 있음을 주관하니 그러므로 이르기를 과구를 불러 회하리라 한다. 발용의 축이 본래 곧 관성에 속하고 위에 또 토에 속하는 구진을 타며 그러나 해위가 호하여 천문이라 칭하여도 또한 천공을 타고 둔간하여 기토를 내어 얻는다. 토기가 중중첩첩하여 비유컨대 관인이 한 알에 한 알을 잇고 인수가 한 조에 한 조를 이음과 같으니 벼슬하는 사람이 승천하지 않음이 있겠는가의 도리이다.

斷曰:連珠三奇,鶯鳴谷遷之象。仕宦固佳,常人亦可化凶為吉。干支夾定三傳,末傳出於干外,名透關格。不利內事,止利外事,皆先難後易。

단어에 이르되: 삼전이 연주 같고 또 삼기를 당하니 이는 《시경》이 읊는 황앵이 곡을 나와 고목에 천함의 상이다. 벼슬하는 사람이 고연 좋고 평상인도 또한 능히 흉을 돌려 길로 삼음을 얻는다. 일간·일지가 삼전을 가지고 중간에 끼어 정하고 말전이 도리어 일간 밖에 넘어 나니 이를 「투관격」이라 하여 가내의 일에 이롭지 않고 다만 대외의 일에 이로우며 또한 모두 이는 먼저 어렵고 뒤에 쉽다.

天時:青龍臨日,三傳皆水,天罡指陰,必非晴象。家宅:寅為病地,作脫氣臨支,人多疾病。仕宦:傳得三奇,尊崇之象。求財:宜守自己旺財,不可妄求。婚姻:晝占則為佳婿,卜女不吉。胎產:男孕,未產。

천기: 청룡이 일간에 가림하고 삼전이 또 전부 이는 수로 천강이 음위를 지향하니 단언컨대 이는 청천의 상이 아니다. 주택: 인이 이는 계수의 병지요 또 이는 일간의 기를 도설하는 신이라 지금 일지 위에 임하면 집안의 사람이 대부분 병이 있으리라. 사도: 삼전이 삼기를 얻으니 이는 존귀 현영의 상이다. 재물: 다만 자기의 현유하는 왕재를 지켜 머묾이 좋고 호란히 가서 구하면 안 된다. 혼인: 낮에 점치면 이는 한 위의 좋은 여婿요 여쪽을 대신하여 점치면 곧 길하지 않다. 태산: 배는 이는 남태로 돌아 임분의 시후에 이르지 않았다.

疾病:肝經受病或腎水涸竭之症,家有良醫。出行:陸路晝占甚吉,水路晝夜防脫。行人:天罡加孟,尚未啟行。捕獲:在北方。兵戰:傳遇三奇,晝占更利。

질병: 병이 간경에 있거나 혹은 신수 갈갈의 일류의 증후이며 집안에 곧 양의가 있으리라. 출행: 육로로 가고 낮에 점침에 심히 길리하고 수로로 가면 곧 주야로 모두 탈실을 막아야 한다. 행인: 천강이 사맹의 위에 가하니 사람이 돌아 몸을 움직이지 않았다. 포도: 적이 북방에 있다. 용병: 삼전이 삼기를 만나니 낮에 점침이 더욱 이롭다.

畢法云:二貴皆空虛喜期,尊崇傳內遇三奇。課經云:戌加亥為魁度天門,晝夜皆乘白虎。凡占謀用,盡被阻隔。又辰加巳,晝夜乘蛇,地盤之巳,亦是蛇位,謂之兩蛇夾墓。病必積塊,以致不救。精蘊云:透關格,號曰當時不時,過後失時,或心力不逮,致已成之事為人破壞。

《필법부》에 이르되: 주야 두 귀인이 모두 공망에 떨어지면 희신이 다만 이는 허기이고 삼전 속에 삼기를 만나면 존숭 현달을 주관한다. 《과경》에 이르되: 술이 해 위에 가함을 「괴도천문」이라 하여 주장·야장이 모두 백호를 타니 무릇 일을 점치고 도모함에 곳곳에 조격을 당하리라. 또 이르되: 진이 사 위에 가하면 주야로 모두 등사를 타고 그러나 지반의 사가 원본도 또한 등사의 본위니 이를 「양사협묘」라 하여 병이 필정 경괴를 적성하여 이로써 구치할 법이 없음에 이르리라. 《정온》에 이르되: 투관격이 또 호하여 「마땅히 때의 때에 때가 아니고 지나 뒤에 때를 잃는다」하니 — 손을 움직여야 할 때에 움직이지 못하고 신을 돌려 오기를 기다려 또 시기를 그치거나 혹은 심력이 미치지 못하여 이미 처리하여 이룬 일을 가지고 사람에게 깨뜨려 줌에 이른다.

계묘일(癸卯日) 제3국(局) 간상(干上)에 해(亥)

課體:涉害,極陰,間傳,循環。課義:晝將俱土,神愆咒詛,傳課循環,災出無路。

본국의 과체가 이는 「섭해」(아래가 위를 적함이 한 곳에 머물지 않아 누가 섭해가 더욱 깊은가를 비교하여 취하여 초전으로 삼음)·「극음」(삼전 축·해·유가 모두 야방에 있어 혼암불명함)·간전과 「순환」(일간이 일지에 가하고 일지가 또 전하여 일간에 돌아 한 개의 권을 돌아 나가지 못함)이다. 과의에 이르기를: 낮의 천장이 전부 이는 토장으로 신령이 죄를 내리고 사람이 주저함이 있음을 주관하고 삼전과 사과가 수미로 서로 이어 돌아 한 권을 이루니 재화가 사람을 두르고 돌음을 치니 나갈 노가 없다.

解曰:勾陳天空太常,盡屬土將。乘於三傳,共傷日干,災患必生。且發用丑鬼,所司咒詛,夜坐於貴人之上,受貴所克,遞傷日干,非陽人暗算,即鬼神為愆。干加干支,為支所脫,課體循環。縱孟避災,豈能免乎。

해석하여 이르되: 구진·천공·태상이 모두 이는 토에 속하는 천장으로 분별하여 삼전 위에 타고 힘을 합하여 와서 일간을 상극하니 재환이 필정 생출하리라. 또한 발용의 축이 이는 계수의 관귀로 본래 곧 주저의 일을 주관하고 밤에 그것이 또 귀인의 위에 앉아 먼저 귀인에게 극을 받고 다시 한 층 한 층 전하여 내려 일간을 상함에 이르니 — 이는 양세의 사람이 암중에 산계하지 아니하면 곧 이는 귀신이 죄천을 내림이다. 일간이 일지에 가림하고 반대로 일지에게 도설당하여 과체가 돌아 한 개의 봉폐하는 권자를 이루니 비록 재를 피하여 열려 생각하여도 어찌 또 피하여 버림을 얻겠는가.

斷曰:極陰事必昏晦,間傳亦有遲疑,靜安動阻之象。

단어에 이르되: 극음의 과는 일이 필정 혼매불명하고 간전이 위를 격하여 행하면 중간에 돌아 한 층의 지의 관망을 끼운다. 총괄하여 일으켜 오는 것은 정수하면 곧 편안하고 망동하면 곧 막히는 상이다.

天時:課曰極陰,天將皆土,濃陰不雨。家宅:勾陳乘鬼臨宅,家中爭訟難免。仕宦:貴空不吉。求財:求之無益。婚姻:不成,不吉。胎產:女孕,易產。疾病:腹內有疾,或腎虛之症,難愈。出行:水陸俱不吉。行人:干加支,本家人即至。兵戰:課名倒拔蛇,作為費力,未見其利。

천기: 과의 이름이 극음이요 천장이 또 전부 토에 속하니 음운이 농하나 도리어 비를 내려 오지 못한다. 주택: 구진이 관귀를 타고 택위에 가림하니 집안에 다툼과 송사가 면하기 어렵다. 사도: 귀인이 공망에 떨어져 길하지 않다. 재물: 구하여도 또한 좋은 곳이 없다. 혼인: 말하여 이루지 못하고 또한 길리하지 않다. 태산: 배는 이는 여태요 생산이 순리하다. 질병: 복내에 병이 있거나 혹은 신허의 일류의 증후로 전유되기 어렵다. 출행: 수로·육로가 모두 길하지 않다. 행인: 일간이 일지 위에 가하면 자가의 사람이 곧바로 이른다. 용병: 과의 이름이 「도발사」라 일을 지어 함에 이는 거꾸로 기하여 힘을 쓰니 격외로 힘을 비하고 무슨 편의를 보아 내지 못한다.

畢法云:二貴皆空虛喜期。指南:戌加子占兩貴來否,曰:四月必來,以巳貴來合三傳,但居官不久。以二貴空陷,傳退極陰,格合迴環,來而必去也。又干臨支受克,來必失意,果應。古鑑:寅將辰時,占逃亡罪人,曰:癸來加卯,又自卯上傳出,退歸西北,其人隱一買賣人家豬圈內。亥四酉六,四六二十四里,或六十四里,當有孝服。婢在宅前洗酒器,問之便得。蓋酉為婢,見太常主孝服,酉加亥為酒器故也,果驗。

《필법부》에 이르되: 주야 두 귀인이 모두 공망에 떨어지면 희신이 다만 이는 한바탕 허기이다. 《육임지남》에 기재되되: 술이 자에 가한 과를 써서 두 귀인이 오는가 아닌가를 점치니 단자가 이르되: 사월에 필정 오리라, 사귀가 삼전과 서로 합한 까닭이되 다만 그들이 벼슬에 거함이 장구하지 못하리라, 두 귀인이 모두 공함에 떨어지고 삼전이 또 퇴행하여 극음에 들어가며 격국이 회환 왕복에 합한 까닭으로 와서 필정 돌아 가야 하리라. 게다가 일간이 일지에 임하여 극을 받으면 와서도 또한 필정 뜻에 맞지 않으리라 하니 뒤에 과연 응험하였다. 《고감》에 기재되되: 인장 진시로 한 명의 도망한 죄범을 점치니 단자가 이르되: 계수가 기궁하여 묘 위에 가하고 또 묘 위에서 전하여 나서 서북 방향으로 향하여 퇴주하니 저 사람이 한 호의 매매를 하는 인가의 저권 속에 숨어 있다. 해의 수가 사요 유의 수가 육이라 사육이 서로 승하여 이는 이십사리거나 혹은 육십사리이며 저 일대에 마땅히 효를 두르는 집이 있으리라. 한 개의 비녀가 옥전에 있어 주기를 씻으니 그녀에게 물으면 곧 하락을 물어 얻을 수 있다. 유가 비녀를 대표하고 유가 태상을 보면 효복을 주관하며 유가 해 위에 가함이 바로 이는 주기의 상인 까닭이라 하니 뒤에 과연 험중하였다.

계묘일(癸卯日) 제4국(局) 간상(干上)에 술(戌)

課體:元首、稼穡、斬關。課義:六合交互,脫難入墓,屑就其祿,漸旺門戶。

본국의 과체가 이는 「원수」(상신이 하신을 극하여 취하여 초전으로 삼으니 존자가 비를 제하고 일이 명정 언순함)·가색과 참관이다. 과의에 이르기를: 일간·일지와 두 개의 상신이 교차하여 서로 합하고 갓 도설을 피하여 열고 또 묘고에 떨어져 들어가며 다만 일지 위의 록신에 굴취하기를 즐겨하면 문호가 스스로 회하여 하루하루 흥왕하리라.

解曰:卯與戌合,子與丑合,干支交互相合也。白虎乘鬼發用克干,中傳又是日鬼,幸而脫於虎口。至末傳而又逢日墓,其昏迷不更甚乎。喜旺祿臨支,晝乘青龍吉將,倘能屏棄眾土,俯就支祿,則子水必能生卯,門戶當漸興旺也。

해석하여 이르되: 일지의 묘가 일간 위의 술과 서로 합하고 일지 위의 자가 계수의 기궁이 임하는 축과 서로 합하니 이가 곧 이는 일간·일지가 교차하여 호상으로 배합함이다. 백호가 관귀를 타고 발용하여 와서 일간을 극하고 중전이 또 이는 한 겹의 관귀로 좋이 있어 총괄하여 호구 속에서 몸을 탈하여 얻었으되 그러나 말전에 전하여 또 계수의 묘고를 부딪히니 인사의 혼궤가 어찌 더욱 한 층 깊지 않겠는가. 가희한 것은 당왕의 록신이 일지 위에 떨어지고 낮에 또 청룡 이 한 위의 길장을 타니 만약 능히 만반의 토기를 물리쳐 열고 이치하지 않고 몸을 굽혀 가서 일지 위의 록신에 이르면 곧 자수가 반드시 능히 묘목을 생하여 일으켜 문호가 자연히 하루하루 흥왕하리라.

斷曰:日祿臨支,權攝不正,官為佐貳,俸或家食。戌為催官發用,仕宦最宜。嫌末傳空亡,向後恐無結束。支干上下相刑于六合之中,外雖和順,須防胸中荊棘。

단어에 이르되: 일간의 록신이 일지 위에 떨어짐을 「권섭부정」이라 하니 — 권병이 자기의 명하에 있지 않아 벼슬을 하면 다만 한 개의 부직 좌이에 당할 수 있을 뿐이요 봉록이 혹은 돌아 자가에 의지하여 도로 첩하여야 하리라. 술이 이는 관을 최하는 신으로 발용을 이루니 벼슬하는 사람이 가장 상의하다. 가석 말전이 공망에 떨어지니 왕후에 아마 꼬리를 거두어 료하지 못하리라. 일간·일지가 상하로 서로 합한 속에서 또 암에 서로 형을 함하니 외표가 비록 화순하나 마땅히 상대방의 흉중에 가시를 꽂아 있음을 제방해야 한다.

天時:三傳皆土,青龍剋日,陰而不雨。家宅:龍合生支,宅必見喜。仕宦:催官臨身,龍乘日祿,占名最利。求財:宜從本家覓。婚姻:晝占女吉,夜占男吉。胎產:上強下弱,孕乃成男。疾病:腎經膀胱之疾,能食可愈。出行:晝占水路甚吉。行人:末傳入墓,行者立至。兵戰:利主不利客。

천기: 삼전이 전부 이는 토요 청룡이 목에 속하여 또 와서 일간이 임하는 토를 극하니 하늘이 음하되 도리어 비를 내려 오지 못한다. 주택: 청룡과 육합이 일동으로 일지를 생부하니 택 속에 반드시 희사가 있으리라. 사도: 관을 최하는 신이 자신에 가림하고 청룡이 또 일간의 록신을 타니 공명을 모구함에 가장 이롭다. 재물: 마땅히 자가의 문리에 있어 찾아야 한다. 혼인: 낮에 점침이 여쪽이 길하고 밤에 점침이 남쪽이 길하다. 태산: 상신이 강하고 하신이 약하여 배는 이는 남태이다. 질병: 병이 신과 방광에 있어 다만 밥을 먹어 내려갈 수 있으면 곧 능히 좋아지리라. 출행: 낮에 점침이 수로로 감이 심히 길리하다. 행인: 말전이 묘에 들어가면 문을 나간 사람이 곧바로 이른다. 용병: 거수하는 주방에 이롭고 멀리 오는 객방에 이롭지 않다.

畢法云:權攝不正祿臨支,干乘墓虎毋占病,虎臨干鬼凶速速。課經云:干上戌乘白虎克干,賴末傳辰土,晝乘螣蛇沖虎,是以凶制凶。占憂患事,必得人解釋。要覽云:子祿臨卯,被宅所脫,必因起蓋房屋,以祿償債。

《필법부》에 이르되: 록신이 일지 위에 떨어지면 권병이 명이 바르고 말이 순하지 않고 일간이 묘신을 타고 또 백호를 타면 절실히 그것으로써 병을 점치지 말며 백호가 일간의 관귀를 띠고 가림하면 흉사가 오는 것이 극히 빠르다. 《과경》에 이르되: 일간 위의 술이 백호를 타고 와서 일간을 극하니 전부 말전의 진토가 낮에 등사를 타고 가서 백호를 충함에 의지하여 이는 이는 흉신을 가지고 흉신을 제함이라 우환의 일을 점침에 필정 사람이 출면하여 너를 대신하여 배해함을 얻으리라. 《육임요람》에 이르되: 자수 록신이 묘위에 떨어져 택위에게 도설당하니 필정 이는 방을 덮고 옥을 조한 까닭으로 봉록을 가지고 가서 채를 저당하였으리라.

계묘일(癸卯日) 제5국(局) 간상(干上)에 유(酉)

課體:涉害,曲直,勵德。課義:干上旬丁,引往賊營,夜將皆土,解釋冤憎。

본국의 과체가 이는 섭해·곡직과 여덕이다. 과의에 이르기를: 일간 위가 이는 본순의 정신(순 속에 둔하여 천간의 정을 얻는 신으로 동요 천변을 주관함)으로 그것이 사람을 가지고 적의 와리로 향하여 이끌어 가고 밤의 천장이 전부 토에 속하여 본래 수를 극하고 몸을 상하나 다행히 삼전 목국이 토기를 가지고 화하여 여님으로 말미암아 원구 증오가 모두 소해됨을 얻는다.

解曰:干上丁酉,所謂水日逢丁財動也。若貪此財,而冒昧前取,則三傳皆脫,必引干癸入於脫盜之鄉矣。夜將皆土傷日,卻賴曲直為救,非解冤釋憎而何。

해석하여 이르되: 일간 위의 유가 둔간하여 정을 얻으니 바로 이는 임학 속이 강한 「수일이 정을 만나면 재효가 발동한다」이다. 만약 이 점의 재물을 탐도하여 모모실실하여 손을 뻗어 가서 취하면 삼전이 도리어 전부 이는 일간의 기를 도설하는 목으로 필정 계수를 가지고 한 노로 탈모와 도절의 지계에 이끌어 들어가리라. 밤의 천장이 모두 이는 토로 한꺼번에 와서 일간을 상극하되 도리어 전부 삼전의 곡직 목국이 토를 극하여 서로 구함에 의지하니 이가 어찌 바로 이는 원구를 화해하고 증오를 소석함이 아니겠는가.

斷曰:曲直之課,純乎盜氣,幸干上酉金,足以克木生身,必家有嚴母,能樽節後人。課傳六陰,自晝傳夜,惟利陰私,亦防昏滯,此占不利仕宦,惟利常人,秋占更吉。

단어에 이르되: 곡직의 과는 삼전이 순수히 이는 일간을 도설하는 목기이다. 다행히 일간 위가 이는 유금으로 금이 이미 능히 목을 극하고 또 능히 수를 생하니 집에 한 위의 엄려한 모친이 있어 능히 후배를 대신하여 용도를 가지고 관주함을 주관하리라. 사과·삼전 여섯 위가 모두 음에 속하고 또 백일의 방위에서 야간의 방위로 향하여 전하니 다만 은비 사하의 일에 이롭고 동시에 혼매 체색을 막아야 한다. 이러한 과는 벼슬하는 사람에 이롭지 않고 다만 심상한 백성에 이로우며 가을에 점침이 더욱 길하다.

天時:課傳皆陰,畢宿臨日,風雨皆見。家宅:亥為日之同類,加支生支,必賴兄弟之力,光大其門。仕宦:雖有貴人臨於課傳,奈三傳全木克官,占官最忌。求財:財氣最旺,宜得貴人與婢妾之財。婚姻:利妻不利夫。胎產:上強下弱,陰極變陽,孕乃生男。

천기: 사과·삼전이 모두 음에 속하고 풍우를 주관하는 필수가 또 일간에 가림하니 풍과 우가 모두 보여 이르리라. 주택: 해와 계가 같이 수에 속하여 이는 일간의 동류로 일지 위에 가하고 또 일지를 생부하니 필정 형제의 역량에 의지하여 비로소 능히 문호를 광대하여야 하리라. 사도: 비록 귀인이 사과·삼전 속에 떨어짐이 있으나 어찌할꼬 삼전이 전부 이는 목으로 목이 자손을 이루어 와서 관성을 극하니 관운을 점침에 가장 기휘한다. 재물: 재기가 가장 왕하여 귀인과 비첩의 한 노에서 재물을 얻음이 좋다. 혼인: 처자에 대하여 이롭고 장부에 대하여 이롭지 않다. 태산: 상신이 강하고 하신이 약하여 음이 극처에 이르러 양으로 돌아 배는 이는 남태이다.

疾病:腎水虧損之疾,或木侮脾經,賴酉金生亥克木,必遇良醫。遺失:並非賊竊。出行:陸路可行,水路欠利。行人:尚未啟行。捕獲:晝占賊在東方,夜占賊在正南。兵戰:防敵虛詐。

질병: 이는 신수 휴손의 병이거나 혹은 목기가 성하여 지나 비토를 기릉함이며 유금에 의지하여 이미 해수를 생하고 또 목기를 극하니 필정 능히 양의를 만나리라. 실물: 함께 이는 적이 훔쳐 달아난 것이 아니다. 출행: 육로로 감이 가하고 수로로 감이 좋음을 결한다. 행인: 돌아 몸을 움직이지 않았다. 포도: 낮에 점치면 적이 동방에 있고 밤에 점치면 적이 정남방에 있다. 용병: 적인이 허에 성세를 펴고 궤사로 가를 씀을 막아야 한다.

畢法云:合中犯殺蜜中砒,眾鬼雖彰全不畏。課經云:是名脫氣為救格,蓋三傳木局,並來脫干,既無日鬼,豈宜附於眾鬼雖彰之例。緣三傳天將,皆是土神,併力傷干,反賴三傳木局,剋制土將,豈不應斯格耶。凡遇此局,只作救神論,切不可作脫氣言之。

《필법부》에 이르되: 서로 합한 속에 흉살을 범하면 비유컨대 꿀 속에 비상을 섞은 것이고 관귀가 비록 곳곳에 형을 나타내나 다만 그것을 제하는 물건이 있으면 곧 전연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과경》에 이르되: 이 한 국을 이를 「탈기위구격」이라 한다. 삼전 목국이 본래 이는 한꺼번에 와서 일간을 도설함으로 과 위에 또 일간의 관귀가 없어 이치에 비추어 저 조의 「중귀 비명」 속에 귀하면 안 되나 그러나 삼전이 탄 천장이 모두 이는 토신으로 힘을 합하여 일간을 상극하니 반대로 삼전 목국에 의지하여 가서 이들의 토장을 극제하니 — 이가 어찌 바로 저 조에 응함이 아니겠는가. 무릇 이 국을 만나면 다만 구신에 당하여 논하고 절실히 단순한 도설의 기에 당하여 말하면 안 된다.

계묘일(癸卯日) 제6국(局) 간상(干上)에 신(申)

課體:知一,斬關,斫輪,蕪淫。課義:交互戰伐,不受福德,夜虎臨身,脫空鬼賊。

본국의 과체가 이는 지일·참관·「작륜」(초전과 말전이 피차 서로 극제하니 윤장이 나무를 작함과 같이 반복하여 수치하여 비로소 기를 이룸)과 「무음」(남녀가 각기 사정을 품어 가도가 정돈되지 않음)이다. 과의에 이르기를: 일간·일지가 교차하여 호상으로 공벌하고 본래 받아 써야 할 천덕 복기가 편편히 승수하여 일어나지 못하며 밤에 백호가 자신 위에 눌리고 삼전 속에 다 이는 도설·공망·관귀와 도적이다.

解曰:干上申金克支,支上戌土克干,是交互戰伐也。巳為日德,又為晝貴。逢空入墓,無氣之極,是不受福德也。申雖日之長生,夜虎晝元,不可守矣。往投三傳,卯為脫氣,戌為日鬼,巳又逢空,無一佳處。但當棄此三傳,再投日干所臨之午,乃日之財,經所謂避難求財格也。

해석하여 이르되: 일간 위의 신금이 가서 일지의 묘목을 극하고 일지 위의 술토가 또 와서 일간 계수를 극하니 이가 곧 이는 쌍방이 교차하여 공벌함이다. 사가 이미 이는 계일의 천덕이요 또 이는 낮의 귀인이라 지금이 이미 순공에 떨어지고 또 묘고에 들어가 기가 쇠하여 극처에 이르렀으니 그러므로 이르기를 이 분의 복덕을 승수하여 일어나지 못한다 한다. 신이 비록 이는 계수의 장생이나 그러나 그것이 밤에 백호를 타고 낮에 현무를 타니도 또한 지켜 머물지 못한다. 머리를 돌려 가서 삼전에 분주하되 묘가 이는 도설의 기요 술이 이는 일간의 관귀요 사가 또 공망에 떨어져 한 곳의 좋은 것이 없다. 저것이 곧 다만 좋이 삼전을 온전히 물리쳐 열고 따로 일간이 임하는 오화에 던져야 하니 — 오가 이는 계수의 재효로 이가 곧 임서가 말한 「난을 피하여 재물을 구하는 격」이다.

斷曰:斫輪之課,本利占官,但發用子孫,剋制官星,亦非全吉。長生晝夜,將乘元虎,父母不無疾病遺失之事。又名蕪淫,琴瑟必有未調,常人亦防官事臨門。

단어에 이르되: 작륜의 과가 본래 관운을 점침에 이로우되 다만 발용의 묘목이 이는 자손효로 반대로 와서 관성을 극제하니 그러므로도 또한 십전의 길로 헤아려 올리기 어렵다. 신금의 장생의 위는 낮에 현무를 타고 밤에 백호를 타니 부모의 일배가 질병 혹은 물을 잃는 일이 면하기 어렵다. 과의 이름이 또 무음이라 불려 부부 사이에 반드시 해하지 않은 곳이 있으리라 하며 평상인이 돌아 관사가 문에 찾아 올라감을 제방하여야 한다.

天時:朱雀發用無雨。家宅:晝占則官事臨門,夜占則吉事入宅。仕宦:鑄印催官,功名極速。求財:宜得貴人妾婦之財,巳年月利。婚姻:支干上神,晝夜皆有白虎,不吉。胎產:男妊,產速。疾病:腎虛之症,後防不測。出行:水陸皆凶。行人:天罡加仲,尚在中途。兵戰:有始無終,宜謹慎。

천기: 주작이 화에 속하여 발용을 이루니 비를 내리지 못하리라. 주택: 낮에 점치면 관사가 문에 찾아 올라가야 하고 밤에 점치면 좋은 일이 가문에 들어가야 하리라. 사도: 술토가 이는 주인의 신으로 또 관을 최함을 만나니 공명이 오는 것이 극히 빠르다. 재물: 귀인과 첩부의 한 노에서 재물을 얻음이 좋고 사의 년·월이 가장 이롭다. 혼인: 일간·일지의 상신이 주야로 모두 백호에게 눌러지니 길하지 않다. 태산: 배는 이는 남태로 낳음이 빠르다. 질병: 이는 신허의 일류의 증후로 왕후에 의외를 막아야 한다. 출행: 수로·육로가 모두 흉하다. 행인: 천강이 사중의 위에 가하니 사람이 아직 반도 위에 있다. 용병: 머리가 있고 꼬리가 없으니 마땅히 근신해야 한다.

畢法云:夫婦蕪淫各有私。指南:卯加申占失馬,宜向何方尋覓,何日可得,曰:馬之陰神,見子乘龍,馬必青黑色,三日內必獲。緣末傳之驛馬逢空,必俟出旬乙巳日填實,方能獲馬。馬居戌地,當於西北山岡覓之。後果三日自劉家集得之。

《필법부》에 이르되: 부부가 각기 사정을 품으면 가도가 무잡 음란하다. 《육임지남》에 기재되되: 묘가 신에 가한 과를 써서 도실한 말을 점치고 마땅히 어느 방향으로 향하여 찾고 어느 날에 찾아 돌릴 수 있는가를 물으니 단자가 이르되: 말의 음신이 자수를 현출하고 또 청룡을 타니 저 필의 말이 필정 이는 청흑색으로 삼천 속에 필정 찾아 돌아 얻을 수 있으리라. 말전의 역마가 바로 순공에 떨어진 까닭으로 마땅히 본순을 나와 을사일에 이르러 공망을 메워 실함을 기다려 비로소 능히 말을 얻으리라. 말이 술의 지계 위에 떨어지니 마땅히 서북방의 산강의 일대에 이르러 찾아야 하리라 하니 뒤에 과연 제삼천에 유가집에 있어 찾아 이르러 얻었다.

계묘일(癸卯日) 제7국(局) 간상(干上)에 미(未)

課體:反吟,勵德,龍戰。課義:夜貴閉口,宅乘丁酉,動既無財,尤不可守。

본국의 과체가 이는 반음·여덕과 「용전」(묘·유의 두 위가 서로 대충하여 음양이 서로 박하니 《주역》 곤괘의 상육 「용이 들에서 싸운다」의 의를 취함)이다. 과의에 이르기를: 밤의 귀인이 입을 닫고 말하지 않고 택위 위에 정신 유금을 타며 움직여 일어나도 이미 재물을 얻지 못하고 지켜 머묾이 더욱 이루지 못함을 더한다.

解曰:夜占不可干貴,緣貴人閉口,不肯剖露真情也。丁神臨宅,宅不安寧。水日逢丁,本為財動,而乘酉之敗氣,不惟不能得財,且有耗費。退而歸於干上,又逢未土,明鬼暗脫,其不可守也,更甚矣。

해석하여 이르되: 밤에 점침에 가서 귀인을 구하면 안 되니 귀인이 바로 입을 닫아 붙여 즐겨 실정을 가지고 토로하여 내지 않은 까닭이다. 정신이 택위에 가림하니 가택이 안녕을 얻지 못한다. 수일이 정신을 부딪힘은 본래 이는 재효가 발동하는 조두이되 그러나 그것이 탄 것이 이는 유금의 패기로 불유 재물을 얻지 못할 뿐만 아니라 또한 반대로 비용을 깨뜨려야 하리라. 물러 돌아와서 일간 위를 보면 또 이는 미토라 — 명면 위에 미토가 이는 계수의 관귀로 와서 극하고 암지 속에 미 속에 을목을 감하여 돌아 수기를 도설하니 이러한 모양으로 생각하면 지키려 하여도 또한 지켜 머물지 못하여 움직여 일어남보다 더욱 나쁘다.

斷曰:反吟之課,干被未克,支被酉克,而又各坐於克方,是謂全傷坐克,人宅皆傷之象。初末作脫,中傳敗氣,三傳又皆土將,禍患重疊,殆非一端。雀鬼加干,朝官亦防彈劾。蓋往來逼迫,進退維艱,而反覆無常,波瀾不定也。

단어에 이르되: 반음의 과 속에 일간이 미토에게 극을 받고 일지가 유금에게 극을 받으며 그러나 두 자가 또 각기 자기를 극제하는 방위 위에 앉으니 이를 「전상좌극」이라 하여 이는 사람과 택의 두 쪽이 모두 상함을 입는 상이다. 초전·말전이 모두 이는 도설의 신이요 중전이 또 이는 패기이며 삼전이 탄 곳이 돌아 전부 이는 토장이라 재환이 층층첩첩하여 절연 한 끝에 머물지 않는다. 주작이 관귀를 띠고 일간에 가림하면 곧 이는 조에 있어 벼슬하는 사람도 또한 사람에게 탄핵당함을 제방하여야 한다. 총괄하여 말하면 오고 가는 두 끝이 모두 핍박을 받고 진퇴가 모두 간난하며 일이 반복하여 항상이 없고 풍파가 정해지지 않는다.

天時:晴占乃雨,雨占乃晴。家宅:宅中必因婢妾不寧。仕宦:雀鬼加干,朝貴防劾。求財:宜得妾婦之財。婚姻:支於全傷,占婚不吉。胎產:女孕,母子不吉。疾病:肺經受病,防有翻覆。出行:中道亦回。行人:行者立至。兵戰:反覆不寧,主客皆傷。

천기: 맑은 날에 와서 점치면 반대로 비를 내려야 하고 우천에 와서 점치면 반대로 맑음을 놓아야 하리라. 주택: 집안에 필정 비첩의 일 때문에 안녕을 얻지 못하리라. 사도: 주작이 관귀를 띠고 일간에 가림하니 조에 있는 귀관이 탄핵을 막아야 한다. 재물: 첩부의 한 노에서 재물을 얻음이 좋다. 혼인: 일지·일간이 전부 상함을 입으니(원각 「지우」는 「지간」의 잘못임) 혼사를 점침에 길하지 않다. 태산: 배는 이는 여태요 모자가 모두 길리하지 않다. 질병: 유금이 폐에 속하여 병이 폐경에 있으니 병정이 반복함을 막아야 한다. 출행: 반도에 달려 이르러도 또한 돌아 꺾어 돌아가야 하리라. 행인: 문을 나간 사람이 곧바로 이른다. 용병: 반복하여 정해지지 않아 주객 쌍방이 모두 상함을 입어야 하리라.

畢法云:兩貴受克難干貴,干支全傷防兩損。精蘊:未加丑,酉年二月,妻占夫病,本命在丑。曰:妻之年命,上乘華蓋,太常作日鬼,又是死氣,又是弔客,謂之孝帛蓋妻頭。夫病必死,倘八月內占之,未為生氣,尚有孝服未已,果驗。

《필법부》에 이르되: 두 귀인이 모두 극을 받으면 귀인에게 부탁하여 일을 처리함이 이루기 어렵고 일간·일지가 전부 상함을 입으면 사람과 택의 두 끝이 모두 절손함을 막아야 한다. 《정온》에 기재되되: 미가 축 위에 가하고 유년 이월에 처자가 남편을 대신하여 병을 점치니 그녀의 본명이 축에 있다. 단자가 이르되: 처자의 행년·본명의 위에 화개(성명으로 차폐 복개의 의를 취함)를 타고 태상이 또 일간의 관귀를 충당하며 동시에 돌아 이는 사기요 겸하여 조객의 신을 띠니 이를 「효포가 처의 머리를 덮는다」라 한다 — 한 덩이의 흰 효포가 바로 처자의 머리 위에 덮이니 남편의 병이 필정 치하지 못하리라. 만약 팔월 속에 바꾸어 와서 점치면 미가 생기에 속하되 이에 이러하나도 또한 오히려 한바탕 아직 료하지 못한 효사가 있으리라 하니 뒤에 과연 응험하였다.

계묘일(癸卯日) 제8국(局) 간상(干上)에 오(午)

課體:重審,六儀。課義:中害末墓,午財勿顧,唯賴申生,夜占虎遇。

본국의 과체가 이는 중심과 「육의」(육갑 순수의 신이 발용하여 흉을 만나면 화하여 길이 되고 사람의 비호를 얻음을 주관함)이다. 과의에 이르기를: 중전이 서로 해하고 말전이 묘에 들어가며 일간 위의 저 한 점의 오화의 재물이 반드시 가서 고념할 필요가 없고 유일하게 의장할 것은 택 위의 신금의 장생의 기로되 편편히 밤에 점침에 그것이 또 백호를 부딪힌다.

解曰:中傳之亥,遁得己土。末傳之辰,又是日墓。午財雖則臨身,而自末遞克,迴歸干上,又復受克。夜占乘虎,豈能顧戀乎。三傳既無可取,賴宅上申金,為日之長生,無如夜乘白虎,宅亦欠寧,不可守也。

해석하여 이르되: 중전의 해가 둔간하여 기토를 얻으니 기토가 바로 이는 계수의 관귀요 말전의 진이 또 이는 계수의 묘고이다. 오화의 재물이 곧 자신의 위에 붙여 붙으나 그러나 말전에서 한 노로 체상하여 극하여 내려 와서 돌아 일간 위에 돌아 그것이 또 다시 한 겹의 극을 받으며 밤에 점침에 그것이 돌아 백호를 타니 이러한 재물이 어느 곳에 돌아 연련할 가치가 있겠는가. 삼전이 이미 한 곳의 취할 것도 모두 없으면 곧 다만 택위 위의 신금을 지망할 수 있을 뿐이니 — 신이 이는 계수의 장생이다. 어찌할꼬 밤에 신이 또 백호를 타니 택 속이 동양하여 안녕을 얻지 못하고도 또한 그것을 지켜 머물지 못한다.

斷曰:重審之課,三傳自刑,事多不順。喜六儀發用,干上乘財,支上乘生,乃人宅榮昌之象。初末晝拱巳貴,干支夜拱太常。若年命居於寅子,謀無不遂。午為妻財,受克乘元,非有妻病,即防盜馬。

단어에 이르되: 중심의 과로 삼전이 스스로 서로 형극하니 일이 대부분 순하지 않다. 가희한 것은 이는 육의가 발용하여 일간 위에 재효를 타고 일지 위에 장생을 타니 이는 사람과 택이 일동으로 흥왕하는 상이다. 초전·말전이 낮 동안에 사위의 귀인을 가지고 중간에 끼어 궁하고 일간·일지가 밤에 태상을 가지고 중간에 끼어 궁한다. 만약 본명 혹은 행년이 바로 인 혹은 자 위에 떨어지면 도하는 곳이 이루지 않음이 없으리라. 오가 이는 처재로 지금이 이미 극제를 받고 또 현무를 타니 이는 처자가 병이 있음이 아니면 곧 말필이 도빨됨을 제방하여야 한다.

天時:午火發用。水被庫藏,恐不能雨。家宅:長生臨宅,夜占乘虎,父母防災。仕宦:寅命子命人吉。求財:財爻臨干,易得,但防驚恐。婚姻:女益男家。胎產:胎神受克,占胎不吉。疾病:肝肺受病,或瘡疼首痛,未幾即愈。出行:晝占吉。行人:末傳入墓,可望即到。兵戰:客能勝主。

천기: 오화가 발용하고 수기가 진고에 거두어 들여지니 아마 비를 내려 이루지 못하리라. 주택: 장생의 신이 택위에 가림함이 본래 이는 좋은 일이되 그러나 밤에 그것이 백호를 타면 부모의 일배가 재를 막아야 한다. 사도: 본명이 인에 있고 자에 있는 사람이 길리하다. 재물: 재효가 곧 일간의 위에 있어 용이하게 손에 이르되 다만 경을 입음을 막아야 한다. 혼인: 여쪽이 능히 남가에 이익을 첨하리라. 태산: 태신이 극을 받으니 회잉을 점침에 길하지 않다. 질병: 병이 간과 폐에 있거나 혹은 창을 낳아 아픔을 지고 두부가 동통하니 오래지 않아 곧 능히 전유되리라. 출행: 낮에 점침이 길리하다. 행인: 말전이 묘에 들어가니 곧바로 이르기를 바랄 수 있다. 용병: 멀리 오는 객방이 능히 거수하는 주방을 이기리라.

畢法云:支乘墓虎有伏尸。課經云:六合乘申加卯,為六片板格。申者,身也。上有六合,下有卯木,以身就木之象。占病不吉。三月占尤的。如不乘六合,九月占病,則臥床而未愈。緣申作生氣,卯為床也。若占父母長上之疾,尤為不吉,以父母爻入棺故也。

《필법부》에 이르되: 일지 위에 묘신을 타고 또 백호를 타면 집안에 아직 편안하지 못한 구시가 있음을 주관하리라. 《과경》에 이르되: 육합이 신을 타고 묘 위에 가하면 이를 「육편판격」이라 한다. 신자는 곧 이는 몸이니 위가 이는 육합(합에 관곽의 의가 있음)이요 아래가 이는 묘목으로 바로 이는 몸으로써 나무에 이르고 몸이 관판에 들어가는 상으로 병을 점침에 길하지 않고 삼월 속에 점침이 더욱이 응험한다. 만약 신 위에 육합을 타지 않으면 구월에 병을 점치면 곧 다만 이는 상에 와하여 아직 나지 못할 뿐이니 — 신이 생기에 속하고 묘가 상탑을 상정한 까닭이다. 만약 가지고 부모 장배의 병을 점치면 격외로 길하지 않으니 부모효가 관에 들어감에 같은 까닭이다.

계묘일(癸卯日) 제9국(局) 간상(干上)에 사(巳)

課體:涉害,從革,絕嗣,孤辰。課義:四課被賊,絕嗣亡族,晝將助傳,去禍迎福。

본국의 과체가 이는 섭해·「종혁」(삼전 사·유·축이 합하여 금국을 이루니 《상서·홍범》의 「금왈 종혁」의 의를 취함)·「절사」(자손효가 제하여지어 존하지 않음)와 고진이다. 과의에 이르기를: 사과의 상신이 모두 하신에게 적극당하고 과의 이름이 절사라 뒤를 끊고 족을 망함을 주관하나 다행히 낮의 천장이 삼전을 방신하여 재환을 가지고 보내 가고 복기를 맞아 온다.

解曰:四課上神,皆被下神所賊,卦名絕嗣。晝將純土克干,幸三傳金局,竊脫土氣,轉育癸水,化難作恩,豈非去禍而迎福者耶。

해석하여 이르되: 사과 위면의 신이 모두 아래면의 신에게 적극당하니 그러므로 괘의 이름을 절사라 한다. 낮의 천장이 청일색으로 토에 속하여 한꺼번에 일간을 극상하되 다행히 삼전이 합하여 금국을 이루어 토기를 가지고 도설하여 오고 돌아와서 계수를 생양하여 재난을 가지고 화하여 은혜를 이루니 — 이가 어찌 바로 이는 재환을 보내 가고 복기를 맞아 옴이 아니겠는가.

斷曰:從革之課,三傳克支生干,人雖豐盈,家無正屋,或孟棄其田宅,逃往他方。五陰相繼,事主昏迷。墓神覆支,宅非明敞。惟仕宦占此,官印全逢,有革故鼎新之象。

단어에 이르되: 종혁의 과는 삼전 금국이 일지를 극하고 일간을 생하니 사람이 비록 가저가 은실하나 도리어 한 소의 양같이 되는 정방이 없거나 혹은 전산 택원을 버려 내리고 별처로 도망하여 가려 한다. 과 위에 다섯 위의 음신이 접속하여 서로 이어 일이 혼매불명함을 주관한다. 묘신이 일지를 덮어 머무르니 택자가 밝고 화창하지 못하리라. 유독 벼슬하는 사람이 이 한 과에 점치면 관성과 인수가 한꺼번에 몸을 나타내 《주역》 혁·정 두 괘가 말한 혁고 정신의 기상이 있다.

天時:天罡指陽,三傳生日,天晴無雨。仕宦:貴祿皆空,填實即吉。家宅:支乘支墓,宅上欠寧。求財:財爻已空,不吉。婚姻:女子愚蠢多言,不利。胎產:陰極陽生,當生男。疾病:脾土之疾,七月占不吉。出行:水陸兩途,均不甚利。行人:末傳空,未到。兵戰:利客不利主。

천기: 천강이 양위를 지향하고 삼전이 또 일간을 생부하니 하늘이 맑고 비가 없다. 사도: 귀인과 록신이 모두 순공에 떨어지니 실신이 공망을 메워 채움을 기다려 곧 길리하다. 주택: 일지 위에 일지의 묘신을 타니 택 위가 안녕을 얻지 못한다. 재물: 재효가 이미 공망에 떨어지니 길하지 않다. 혼인: 여쪽이 우둔하고 말이 많아 이롭지 않다. 태산: 음이 극처에 이르러 양기가 다시 나니 마땅히 남아를 낳아야 한다. 질병: 이는 비토의 한 노의 병으로 칠월에 점침에 길하지 않다. 출행: 수로·육로 두 조의 도가 모두 심히 순하지 않다. 행인: 말전이 공망에 떨어지니 사람이 돌아 이르지 않았다. 용병: 멀리 오는 객방에 이롭고 거수하는 주방에 이롭지 않다.

畢法云:傳墓入墓分憎愛,水日逢丁財動之。指南:辛未六月未將卯時,為臺臣占上疏,曰:“傳將逆生,有疏薦人乎?”曰:“非也。有疏參人耳。”曰:“雖則三傳遞生,嫌其初末逢空,獨存中傳之歲破,作鬼傷干。又太歲臨宅,乘朱雀剋日。太歲,君也,歲破,相也。恐得罪於君相,課象不利。”後果以上章薦人,下獄擬配。纂義云:酉乘天空加巳,防婢妾挈財逃走。

《필법부》에 이르되: 묘신에서 전하여 나오고 그러나 또 묘신에 떨어져 들어감은 그 속의 증오와 희애를 마땅히 나누어 열어 보아야 하고 수일이 정신을 부딪히면 재효가 발동함을 주관한다. 《육임지남》에 기재되되: 신미년 륙월에 미장 묘시로 한 위의 어사대의 관원을 대신하여 주장을 올리는 일을 점치니 단자가 묻되: 「삼전과 천장이 거슬러 서로 생하니 이는 소를 올려 무슨 사람을 거천하려는가?」 상대방이 이르되: 「이는 아니요 이는 소를 올려 사람을 참핵하려 함일 뿐이다.」 단자가 이르되: 「삼전이 비록 층층 체생하나 그 초전·말전이 모두 공망에 떨어짐을 싫어하여 다만 중전이 이는 당년의 세파로 관귀를 충당하여 와서 일간을 상하고 게다가 태세가 택위에 임하여 주작을 타고 일간을 극한다. 태세는 군주를 상정하고 세파는 재보를 상정하니 아마 회동시에 군주와 재보를 득죄하리라, 과상이 이롭지 않다.」 하니 뒤에 저 사람이 과연 상장하여 사람을 거천한 까닭으로 하옥하여 유배를 판하였다. 《찬의》에 이르되: 유가 천공을 타고 사 위에 가하면 비첩이 재물을 말아 도주함을 막아야 한다.

계묘일(癸卯日) 제10국(局) 간상(干上)에 진(辰)

課體:重審,斬關,三交。課義:祿貴丁財,並墓俱逢,守之昏晦,動則亨通。

본국의 과체가 이는 중심·참관과 「삼교」(일간·일지가 상신을 이어 교호하여 형극하여 피차가 규전함)이다. 과의에 이르기를: 록신·귀인·정신·재효가 묘고를 이어 한꺼번에 부딪히니 지켜 움직이지 않으면 곧 혼매불명하고 움직여 일어나면 반대로 형통한다.

解曰:辰為日之墓神,臨於干上,若守此墓,自然昏晦。倘棄而投諸三傳,則酉上乘丁,作日之財神。子為日之祿神,卯為干之夜貴,三者皆逢,亨通之至,非動曷能有此。

해석하여 이르되: 진이 이는 계수의 묘고로서 지금 일간의 위에 가림하니 만약 일미로 이 한 자의 묘를 지켜 머물면 자연히 한편 혼매하리라. 만약 그것을 버려 열고 가서 삼전에 분주하면 곧 유 위에 정신을 타서 바로 이는 일간의 재신이요 자가 이는 일간의 록신이며 묘가 이는 일간의 야귀인이라 — 세 양의 좋은 물건이 한꺼번에 부딪히니 형통이 극처에 이르렀다. 움직이지 않으면 어느 곳에 능히 이들을 얻겠는가.

斷曰:三交之課,支干自刑。又支克干上辰土,干克支上午火,交互克賊,主有參商。倘夫妻行年,再立辰午,卦名解離,非斷絃必反目也。所喜午實辰空,傳逢軒蓋,占官可用。

단어에 이르되: 삼교의 과는 일간·일지가 스스로 서로 형극하고 일지의 묘가 또 일간 위의 진토를 극하고 일간 계수가 또 일지 위의 오화를 극하니 두 쪽이 교차하여 서로 극하여 사람과 사람이 신성 상성의 저 모양같이 피차가 상용되지 않음을 주관하리라. 만약 부부 두 사람의 행년이 다시 진·오 위에 떨어지면 괘의 이름이 곧 「해리」라 하여 이는 배우를 상하여 현을 끊음이 아니면 필정 반목하여 구를 이루리라. 가희한 것은 이는 오가 실을 이루고 진이 공망에 떨어지며 삼전 위에 또 헌개의 신을 봉착하니 관운을 점침에 돌아 쓸 수 있다.

天時:墓神覆日,天罡指陰,陰雨之象。家宅:敗氣發用,脫干克支,室家不和,衰替之象。仕宦:貴祿皆現,占名最吉。求財:水日逢丁,求財必得。婚姻:恐有刑傷。胎產:女孕,母有驚,子難育。

천기: 묘신이 일간을 덮어 머무르고 천강이 음위를 지향하니 이는 음우의 상이다. 주택: 패기의 신이 발용하여 이미 일간을 도설하고 또 일지를 극상하니 가실이 화하지 않고 이는 쇠패 조령의 상이다. 사도: 귀인과 록신이 모두 몸을 나타내니 공명을 모구함에 가장 길하다. 재물: 수일이 정신을 부딪히면 재물을 구하여 필정 손에 이르리라. 혼인: 아마 형상이 있으리라. 태산: 배는 이는 여태요 모친이 한바탕 경을 입어야 하고 아이가 기르기 어렵다.

疾病:心經受病,夜占腎水虧損,病實人空,難愈。出行:陸路不吉,水路得財。行人:出旬即至。捕獲:晝占在艮方爐灶之處,夜占在正北方竹叢中。兵戰:彼此兩傷,夜占擒敵。

질병: 오화가 심에 속하여 병이 심경에 있고 밤에 점치면 곧 이는 신수 휴손이다. 병기가 실처에 떨어지고 사람의 본명이 공처에 떨어지면 전유되기 어렵다. 출행: 육로로 감이 길하지 않고 수로로 가면 재물을 얻을 수 있다. 행인: 본순을 나면 곧 이르리라. 포도: 낮에 점치면 적이 동북 간방의 노조에 의지하는 곳에 있고 밤에 점치면 정북방의 죽림 속에 있다. 용병: 쌍방이 양패하여 구상하고 밤에 점치면 능히 적인을 금하여 머무르리라.

畢法云:夫婦蕪淫各有私,賓主不投刑在上,水日逢丁財動之。課經云:春酉將癸卯日酉加午,臨仲發用,斗繫丑未,名二煩課。秘要云:午酉遞加乘勾陳,宅中主有產婦驚恐,應在寅日。指掌賦云:寅乘元武見巳,為煉丹道人。又云:酉加午上,為寵婢登堂,會六合,必主淫亂。又云:申乘合作醫人。

《필법부》에 이르되: 부부가 각기 사정을 품고 빈주가 투연하지 않은 것은 이는 상신이 서로 형한 까닭이며 수일이 정을 만나면 재효가 발동함을 주관한다. 《과경》에 이르되: 봄에 유장을 쓰고 계묘일에 유가 오 위에 가하여 사중의 위에 가림하여 발용하며 두병이 축·미 사이에 계하니 이를 「이번과」라 한다. 《비요》에 이르되: 오와 유가 체상하여 가림하고 또 구진을 타면 택 속에 산부가 경을 입음이 있음을 주관하여 응기가 인일에 있다. 《지장부》에 이르되: 인이 현무를 타고 사를 보면 단을 연하는 도사를 상정한다. 또 이르되: 유가 오 위에 가하면 이는 총을 얻은 비녀가 당에 오르고 실에 들어감으로 만약 다시 육합을 회상하면 필정 집안에 음란함을 주관하리라. 또 이르되: 신이 육합을 타면 의생을 상정한다.

계묘일(癸卯日) 제11국(局) 간상(干上)에 묘(卯)

課體:遙克,蒿矢,勵德,不備。課義:傳及干支,迤邐生上,涸源斷根,病訟惡況。

본국의 과체가 이는 「요극」(사과의 상하에 직접의 서로 극이 없어 위를 격하여 멀리 서로 극하는 신을 취하여 발용으로 삼음)·「호시」(요극 속에 이하가 상을 극하는 자를 호시라 하니 봉호를 깎아 이룬 시와 같이 역도가 가벼움)·여덕과 불비이다. 과의에 이르기를: 삼전이 일간·일지에 견련하여 이르고 한 노로 아래에서 위로 향하여 층층이 서로 생하며 수의 원두가 뽑혀 말라 오르고 목의 근저가 끊어 단하여지니 질병과 관사의 이 두 곱의 악사를 주관한다.

解曰:三傳自上生下,四課自下生上,謂之水涸其源,木斷其根也。病因不攝,虛損難醫。訟自家庭而起,所謂自惡窩犯者是也。

해석하여 이르되: 삼전이 이는 위에서 아래로 향하여 서로 생하고 사과가 이는 아래에서 위로 향하여 서로 생하니 원기가 일미로 밖으로 향하여 설하니 그러므로 수가 뽑혀 그 원두를 마르고 목이 끊어 단하여 그 근저라 한다. 병을 낳음은 이는 절제 조양을 알지 못한 까닭으로 허손의 증을 이루어 의치하기 어렵다. 관사는 곧 자가의 문내에서 일어나니 곧 이는 임서가 말한 「자악 온범」 — 화근이 자가의 집안에 온말림이다.

斷曰:不備之課,課傳六陰,心事昏迷,不利公用。蒿矢課而發用驀越,已屬輕浮。又兼落陷,毫無實跡。如年命在寅,上乘天罡,得晝夜貴人拱定,仕必高甲。

단어에 이르되: 불비의 과로 사과·삼전 여섯 위가 모두 음에 속하니 심리의 일이 혼매불명하여 공가의 차사를 처리함에 이롭지 않다. 호시의 과는 본신이 역량이 곧 가볍고 발용하는 것이 또 이는 맥월의 신으로 더욱 경부를 나타내며 다시 더하여 공함에 떨어져 들어가 호도 실재의 흔적이 없다. 불과 만약 본명 혹은 행년이 바로 인 위에 있어 위에 천강을 타고 또 주야 두 귀인에게 끼어 궁하여 머물러지면 곧 응시하여 벼슬함이 필정 갑과에 높이 중하리라.

天時:天罡指陽,朱雀發用,中末兩傳,晝夜皆乘土將,不能得雨。家宅:晝夜貴人各脫干支,必因貴人耗費財物。仕宦:兩貴相加,晝夜互見,定中高魁。求財:宅上財空,出旬可得。婚姻:干支皆貴,門楣相稱。

천기: 천강이 양위를 지향하고 주작이 발용하며 중전·말전이 주야로 또 모두 토장을 타니 비를 내려 오지 못한다. 주택: 주야 두 귀인이 각기 일간·일지의 원기를 도설하니 필정 귀인에 응수함 때문에 재물을 파비하리라. 사도: 두 귀인이 서로 가하고 주귀·야귀가 피차가 모두 보이니 정정 능히 고명에 고중하리라. 재물: 택위 위의 재효가 공망에 떨어지니 본순을 나와 비로소 능히 손에 이르리라. 혼인: 일간·일지 위가 모두 이는 귀인으로 두 집이 문제가 서로 당한다.

胎產:晝占六合受克,男孕,產恐不育。疾病:心經受病,指日可愈。出行:晝占水路可行,夜占陸路可行,然失耗皆所不免。行人:驛馬歸宅,出旬即到。兵戰:財爻不備,軍資不足。墳葬:朝山好,當發財。

태산: 낮에 점침에 육합이 극을 받으니 배는 이는 남태로 다만 두려운 것은 낳아 내려가도 길러 살리지 못함이리라. 질병: 병이 심경에 있어 날이 아니하여 곧 능히 전유되리라. 출행: 낮에 점치면 수로로 감이 가하고 밤에 점치면 육로로 감이 가하되 불과 물건을 잃고 비용을 깨뜨림이 모두 면할 곳에 있지 않다. 행인: 역마가 이미 택위에 돌아 이르렀으니 본순을 나면 곧 이르리라. 용병: 재효가 잔결하여 온전하지 않아 군수 급양이 족하지 않다. 분지: 바로 대하는 조산이 생하여 얻음이 좋으니 마땅히 능히 재물을 발하리라.

畢法云:晝夜貴加求兩貴。指南:甲子四月申將午時占,曰:時為日胎,必占六甲。問男乎?女乎?曰:干上卯屬震,長男之象。又是幕貴,三傳四課純陰,陰極陽生,必產貴兒。且支加干,俯首見子,生更順利。但課不備,未能足月。問生干何時?曰:六月生。後果一一如斷。

《필법부》에 이르되: 주귀·야귀가 한 곳에 쌓여 가하면 능히 동시에 두 귀인이 서로 도움을 구할 수 있다. 《육임지남》에 기재되되: 갑자년 사월에 신장 오시로 와서 점치니 단자가 이르되: 점치는 시가 바로 이는 일간의 태신으로 필정 이는 회잉의 일을 물으리라. 오는 사람이 남인가·여인가를 물으니 단자가 이르되: 일간 위의 묘가 《주역》 진괘에 속하여 이는 장남의 상이요 묘가 또 이는 야귀인이며 사과·삼전이 순히 이는 음신이라 음이 극처에 이르러 양기가 다시 나니 필정 한 개의 귀자를 낳으리라. 또한 일지가 일간 위에 가하니 이는 머리를 낮추어 아들을 보는 상으로 생산이 더욱 순리하리라 하되 다만 사과가 불비하여 두려운 것은 능히 달을 족하지 못함이리라. 또 무슨 때에 낳는가를 물으니 답하여 이르되 륙월에 낳으리라 하니 뒤에 과연 하나하나 모두 단한 곳과 같았다(원각 「생간하시」의 「간」은 「어」의 잘못임).

계묘일(癸卯日) 제12국(局) 간상(干上)에 인(寅)

課體:重審,進茹,龍戰,斬關,寡宿。課義:前路皆空,凡事無蹤,未免虛動,病訟俱逢。

본국의 과체가 이는 중심·진여·용전·참관과 과숙이다. 과의에 이르기를: 앞면의 한 노가 전부 이는 공망으로 무릇 일이 모두 닿는 곳이 없고 헛되이 한바탕을 바쁨을 면하지 못하며 질병과 관사가 돌아 함께 부딪혀야 하리라.

解曰:辰巳午作三傳,皆逢空陷。凡事俱無蹤跡,虛聲而已。干上寅木作病氣,脫於發用。天罡夜乘螣蛇,作鬼墓干。所以病訟之殃,必不能免也。

해석하여 이르되: 진·사·오의 세 개의 자가 삼전을 이루되 전부 공함에 떨어져 들어가 무릇 일이 모두 실재의 종영을 찾아 붙지 못하고 불과 이는 한편의 허성이다. 일간 위의 인목이 바로 계수의 병기의 위를 당하여 그것이 일간의 기를 도설하고 그러나 이 고의 설기가 또 발용의 진토로 향하여 흐른다. 천강 진토가 밤에 등사를 타고 이미 계수의 관귀를 충당하고 또 이는 계수의 묘고로 한꺼번에 일간의 머리 위에 눌린다. 그러므로 질병과 관사의 이 두 곱의 재앙은 필정 피하여 버리지 못하리라.

斷曰:斬關之課,事不由己。逼迫而動,網刃在前,不利動作。干上脫氣乘元,晝占難免失脫。支上夜乘螣蛇,乘墓克干,驚恐當亦不免。若能退守干上寅木,雖為脫氣,尚司敵鬼安貧。

단어에 이르되: 참관의 과는 일이 자기에 의하여 주를 정하지 못하고 형세에게 박하여 움직이며 앞에 또 라망을 펴고 양인을 가로 놓으니 거동이 있음에 이롭지 않다. 일간 위의 탈기의 신이 현무를 타면 낮에 점침에 절을 잃고 탈을 주함이 면하기 어렵다. 일지 위가 밤에 등사를 타고 또 묘신을 타고 와서 일간을 극하면 경을 입음도 또한 면할 곳에 있지 않다. 만약 능히 물러 돌아와서 일간 위의 인목을 지켜 머물면 그것이 비록 이는 도설의 기나 돌아 관귀를 디디어 당하여 얻어 사람으로 하여금 청빈에 편안하게 하리라.

天時:支干各乘羅網,墓神發用,陰雲不雨。家宅:支上辰土,克干墓支,人災宅晦。仕宦:德貴驛馬皆空,占官不利。求財:財爻皆空,求無所得。婚姻:支墓干脫,兩家不吉。胎產:胎神空絕,占胎不吉。疾病:脾胃受傷,病空可愈。出行:水路有驚,陸路防失。行人:傳空未至。兵戰:元武臨干,須防劫營。

천기: 일지·일간이 각기 천라·지망을 타고 묘신이 또 발용을 이루니 음운이 하늘에 가득하되 도리어 비를 내려 오지 못한다. 주택: 일지 위의 진토가 이미 일간을 극하고 또 이는 일지의 묘로 사람이 재가 있고 택이 혼회하다. 사도: 천덕·귀인·역마가 전부 공망에 떨어지니 관운을 점침에 이롭지 않다. 재물: 재효가 모두 공망하니 구하여도 또한 한 개의 소득이 없다. 혼인: 일지가 묘에 들어가고 일간이 설하여지니 남녀 두 집이 모두 길하지 않다. 태산: 태신이 이미 공망에 떨어지고 또 절을 만나니 회잉을 점침에 길하지 않다. 질병: 비위가 상함을 입되 병신이 공망에 떨어지니 돌아 능히 전유되리라. 출행: 수로로 감은 경험이 있고 육로로 감은 물을 잃음을 막아야 한다. 행인: 삼전이 공망에 떨어지니 사람이 돌아 이르지 않았다. 용병: 현무가 일간에 가림하니 마땅히 적인이 와서 영을 겁함을 막아야 한다.

畢法云:進茹空亡宜退步,所謀多拙遭羅網,干墓並關人宅廢(夏占),來去俱空豈動移。古鑑:戊申九月卯將寅時占葬地,曰:支干皆貴,此地甚佳。蓋丑為墳,即癸干之位。其墓在辰,遇空則為虛墓。對酉乘空,亦是虛墳。去此二者,方可以葬,後當發貴。且申酉為今日水母,對沖寅木,主水合星辰。巳又主雙,乘雀加辰,為雙圓峰,文章星也,生子當應舉及第,後皆應。

《필법부》에 이르되: 진여의 과로 삼전이 공망에 떨어지면 퇴보함이 좋고 도하는 곳이 대부분 졸졸한 것은 라망에 부딪혀 들어간 까닭이며 일간의 묘와 참관이 같이 나타나면 사람과 택이 모두 황폐하여야 하리라(이 조는 여름에 점침을 가리킴) 하며 내로 거로가 모두 이는 공망이니 돌아 무슨 몸을 움직이고 천이함을 담하겠는가. 《고감》에 기재되되: 무신년 구월에 묘장 인시로 장지를 점치니 단자가 이르되: 일간·일지 위가 모두 이는 귀인으로 이 덩이의 땅이 심히 좋다. 축이 분영을 대표하고 역시 바로 이는 계간이 기거하는 위이며 계의 묘가 진에 있어 진이 공망을 만나면 곧 한 자의 허묘이고 진과 서로 대하는 유도 또한 공망을 타니 동양히 이는 허분이다. 이 두 곳을 가지고 피하여 열면 비로소 이로써 장을 내릴 수 있고 일후에 마땅히 귀인을 내리라. 또한 신·유가 이는 본일의 수모로 인목과 멀리 서로 대충하니 수구와 성신이 서로 배함을 주관한다. 사가 또 성쌍을 주관하여 주작을 타고 진 위에 가하면 이는 두 자의 원봉으로 바로 이는 문장성이라 낳아 내린 아들이 마땅히 능히 응시하여 급제하리라 하니 뒤에 모두 하나하나 응험하였다.

갑진일(甲辰日) 제1국(局) 간상(干上)에 인(寅)

課體:伏吟,自任,元胎。課義:德祿俱空,晝虎鬼凶,火命解禍,土命畏逢。

본국의 과체가 이는 복음·「자임」(복음의 과 속에 일간 위의 신을 취하여 발용으로 삼으니 일이 전부 자기에 의하여 주를 정함)과 원태이다. 과의에 이르기를: 천덕과 록신이 모두 공망에 떨어지고 낮에 점치면 백호가 관귀를 띠니 상이 심히 흉하며 본명이 화에 속하는 사람이 능히 금을 극하여 화를 풀고 본명이 토에 속하는 사람이 부딪히면 곧 두려워할 것이다.

解曰:寅乃日之德祿,旬空無力,不能為福。未傳申為日鬼,晝占又乘白虎,其像甚凶。若占人年命屬火,火能克金,可以解禍。若年命屬土,則土反生鬼,逢之豈不可畏。至於金木水年命,皆可以類推而斷之。

해석하여 이르되: 인이 이미 이는 갑일의 천덕이요 또 이는 갑일의 록신이라 그러나 그것이 바로 순공에 떨어져 힘이 없어 위를 베풀지 못하여 복을 지어 이루지 못한다. 말전의 신이 이는 갑목의 관귀로 낮에 점침에 그것이 또 백호를 타니 상이 비상히 흉하다. 만약 와서 점치는 사람이 본명이 화에 속하면 화가 능히 금을 극하여 닿아 이로써 이 한 장의 화를 화해하여 버릴 수 있고 만약 본명이 토에 속하면 곧 토가 반대로 금을 생하여 관귀를 조장하니 부딪힘에 어찌 두려워하지 않겠는가. 이르러 본명이 금에 속하고 목에 속하고 수에 속함은 모두 이 도리에 비추어 유추하여 가서 단하여야 한다.

斷曰:自任之卦,三傳皆孟,格合元胎,事主伏匿,情在狐疑。安靜則宜,妄動不吉。況祿馬空陷,仕宦不利。虎鬼刑剋,俗庶尤忌。斬關有奔逃之患,孤辰有離別之憂。虛幻無成,成亦更變,惟僧道占之吉。

단어에 이르되: 자임의 괘는 삼전 인·신·인이 모두 사맹의 위에 떨어지고 격국이 또 원태에 합하니 일이 잠복하여 은닉하고 인심이 존하여 호의함을 주관한다. 안정히 지켜 붙음이 상의하고 경거망동이 길하지 않다. 하물며 록신과 역마가 모두 공함에 떨어지니 벼슬하는 사람이 이롭지 않고 백호가 관귀를 띠고 와서 형극하면 심상의 백성이 더욱이 기휘한다. 참관이 분주 도망의 환을 주관하고 고진이 생리 사별의 우를 주관한다. 일이 허황하여 이루지 못하고 곧 이루어도 또한 변을 낳아야 하리라 하되 유독 출가의 승인 도사가 이 한 과에 점쳐야 비로소 길하다.

天時:少雨有雷雹或寒冱。家宅:人口衰耗,防有奸逃。功名:恐是虛聲,寅月占吉。求財:靜守家業為上。婚姻:男家不願。胎產:婢妾孕,主女胎,宜多服藥。疾病:晝占凶。

천기: 우수가 희소하고 뇌전 우박이 있으리라 하거나 혹은 하늘이 춥고 땅이 어리라. 주택: 가구가 일점으로 쇠감하고 사람이 간사의 일을 지어 내려 그 뒤에 잠하여 달아남을 막아야 한다. 공명: 아마 이는 한바탕 허명이리라 하여 인월에 점쳐야 비로소 길하다. 재물: 안정히 원유의 가업을 지켜 머묾으로써 상책으로 삼는다. 혼인: 남쪽의 집안이 원하지 않는다. 태산: 이는 비첩의 회잉으로 여태를 주관하니 마땅히 대부분 조금의 약을 복하여 조리해야 한다. 질병: 낮에 점침이 흉하다.

失脫:不出家中,隱匿難尋。出行:改期。行人:未至。爭訟:助我者少,晝占不利。捕獲:繫本家奴隸,贓埋墳土中。兵戰:有失眾之象。

실물: 물건이 아직 가문을 나지 않고 다만 감추어 얻음이 은폐하여 한때 찾기 어렵다. 출행: 기를 바꿈을 회하리라. 행인: 돌아 이르지 않았다. 사송: 나를 도와 설화하는 사람이 적고 낮에 점침에 이롭지 않다. 포도: 이는 자가의 노복이 간한 것으로 장물이 분지의 토리에 묻혔다. 용병: 중심을 잃는 상이 있다.

畢法云:賓主不投刑在上,虎臨干鬼凶速速。纂要云:甲辰日祿馬俱空,為十惡大敗之一。又干上寅,懶去取財,恐爭奪也。神將論云:功曹乘龍為道士,乘蛇主貓狸之怪。六合臨辰,家有宰殺。白虎在申為銜牒,天后在申為修容。玉成歌云:天馬(五十月寅)驛馬為初用,參星白虎動行神(申為參星)。

《필법부》에 이르되: 빈주가 둘 아니하여 투연하지 않은 것은 이는 상신이 서로 형함이 치한 곳이요 백호가 일간의 관귀를 띠고 가림하면 흉화가 오는 것이 나는 것 같이 빠르다. 《찬요》에 이르되: 갑진일이 록신·역마가 모두 공망에 떨어짐은 이는 「십악 대패」의 하나이다. 또 이르되: 일간 위가 이는 인으로 사람이 나태하여 가서 재물을 취하지 않으니 쟁탈을 낳음을 두려워한 까닭이다. 《신장론》에 이르되: 공조(인목의 장명)가 청룡을 타면 도사를 상정하고 등사를 타면 곧 묘리의 일류의 괴이를 주관한다. 육합이 진 위에 임하면 집안에 생구를 재살하는 일이 있으리라. 백호가 신에 있으면 명을 함하여 문서를 체송함을 상정하고 천후가 신에 있으면 부인이 장을 정하고 용을 닦음을 상정한다. 《옥성가》에 이르되: 천마(오월·십월의 천마는 인에 있음)와 역마가 초전을 이루어 발용하면 신성 백호가 한번 움직이면 곧 이는 출행의 신이다(신이 곧 신성임).

갑진일(甲辰日) 제2국(局) 간상(干上)에 축(丑)

課體:知一,退茹,重陰。課義:進損退益,戌財必失,冬晝火驚,貴人覆日。

본국의 과체가 이는 지일·퇴여와 「중음」(삼전 자·해·술이 모두 음위에 있어 한 층이 한 층에 깊음과 같음)이다. 과의에 이르기를: 앞으로 가서 나아가면 곧 절손하고 뒤로 물러나면 반대로 이익을 얻으며 말전 술토의 저 한 점의 재물이 필정 버려 가리라 하고 겨울에 낮에 점치면 화촉의 경이 있으리라 하며 귀인이 바로 일간의 머리 위에 덮었다.

解曰:甲課在寅,進逢卯之空,故曰損。退受子亥之生,故曰益也。末傳戌財,晝夜皆乘元武,定主耗失。卯乘朱雀克宅,冬占又為火鬼,其有火驚宜矣。丑乃晝貴,覆臨日上,在君子為利見大人,在常占為官事相擾也。

해석하여 이르되: 갑목의 본위가 인에 있어 앞으로 한 걸음을 가면 곧 이는 묘요 그러나 묘가 바로 순공에 떨어지니 그러므로 이르기를 나아가면 곧 절손한다 하고 뒤로 물러나면 곧 자수·해수의 서로 생함을 얻으니 그러므로 이르기를 물러나면 반대로 이익을 얻는다 한다. 말전의 술이 이는 재효로 주장·야장이 모두 현무를 타니 필정 모산하여 도실함을 주관하리라. 묘목이 주작을 타고 와서 택위를 극하고 겨울에 점침에 묘목이 화를 생하여 화가 또 이루어져 택을 극하는 귀가 되니 곧 화촉의 경이 있음도 또한 이치에 순하여 장을 이루었다. 축이 이는 낮의 귀인으로 지금 일간의 머리 위에 덮으니 군자에 있어서는 이는 《주역》의 소위 「대인을 봄이 이롭다」요 심상의 사람이 점침에 있어서는 곧 관부의 일이 와서 서로 요함이다.

斷曰:知一之卦,事起同類,恩中有害,和衷則吉。人空宅克,合處見刑,賓主不和,求謀未濟。又貴作空墓,干祿非宜。秋占方有吉兆,春夏遇之,只可從容守舊。大宜於難中得易,舊處生新,妄動無益也。

단어에 이르되: 지일의 괘는 일이 동류의 사람에서 일어나 은정의 리두에 손해를 끼우니 피차가 화충하여 제를 함께하여야 비로소 길하다. 사람의 한 편이 공망에 떨어지고 택의 한 편이 극을 받으며 서로 합하는 곳에 또 서로 형함을 보니 빈주가 화하지 않고 모구하는 일이 처리하여 이루지 못한다. 게다가 귀인이 공망의 묘신을 충당하여 가서 록위를 구취함은 함께 상의하지 않다. 가을에 점쳐야 비로소 길조가 있으리라 하고 춘하에 이를 부딪히면 다만 종용하여 구국면을 지켜 붙여야 한다. 가장 좋이 있는 것은 이는 간난 속에서 전이를 구하고 구근기 위에 신의를 낳음이요 망동은 좋은 곳이 없다.

天時:久雨,難晴。家宅:朱雀克宅,冬月防火災。功名:須得人相助,難中有望。求財:得亦必失。婚姻:易成而不吉。胎產:主婢妾懷妊,或私孕,產即生。疾病:遲愈,無妨。失脫:尋覓不獲。出行:更改如意。行人:遲至,或得音信。爭訟:案牘遷延,有解終散。捕獲:西方女婢作窩。兵戰:不利。

천기: 오래 비가 멈추지 않아 맑음을 놓기를 얻기 어렵다. 주택: 주작이 택위를 극상하니 동월에 화재를 막아야 한다. 공명: 마땅히 사람이 곁가에서 방신함이 있어야 하고 간난 속에 돌아 지망이 있으리라. 재물: 곧 이는 얻어도 또한 필정 다시 잃으리라. 혼인: 용이하게 말하여 이루되 도리어 길리하지 않다. 태산: 비첩의 회잉을 주관하거나 혹은 사하의 잉이 있어 산에 임하면 곧 낳아 내릴 수 있다. 질병: 좋아짐이 느리되 그러나 큰 애가 없다. 실물: 찾아 돌리지 못한다. 출행: 행기를 개동하면 반대로 칭심한다. 행인: 옴이 늦거나 혹은 먼저 소식을 얻으리라. 사송: 안권이 타연하여 결하지 않고 중간에 사람이 조해함이 있어 최후에 스스로 흩어지리라. 포도: 서방에 여비가 적을 대신하여 온주를 됨이 있으리라. 용병: 이롭지 않다.

畢法云:魁度天門關隔定。課經云:丑乃日之破碎煞,支上卯,又干之陽刃,宜棄此而就三傳以生干,是為舍損就益。又干上丑,財作閉口,與祿作閉口,食神空亡同論,不利占病。指掌賦云:子亥戌為重陰,安嘉遁之貞,寧甘沒齒。神將匯函雲;亥加子為孩兒,丑遇空為矮子。

《필법부》에 이르되: 천괴(술)가 천문(해)을 넘어 건너면 관카 조격이 이미 정국을 이루었다. 《과경》에 이르되: 축이 이는 갑일의 파쇄살이요 일지 위의 묘가 또 이는 갑목의 양인이라 마땅히 이 두 곳을 버려 열고 돌아 가서 삼전의 자수·해수에 이르러 와서 일간을 생하게 해야 하니 이를 「손을 버리고 익에 이른다」라 한다. 또 이르되: 일간 위의 축이 이는 재효로 폐구의 신을 이룸은 록신이 폐구를 이룸·식신이 공망에 떨어짐과 일양한 간법으로 이로써 병을 점침에 좋지 않다. 《지장부》에 이르되: 자·해·술이 이는 중음으로 《주역》 둔괘의 「가둔하여 정하고 길하다」의 조수에 편안히 하여 차라리 종신 은퇴함을 감한다. 《신장회함》에 이르되: 해가 자 위에 가하면 해아를 상정하고 축이 공망을 부딪히면 왜개자의 사람을 상정한다.

갑진일(甲辰日) 제3국(局) 간상(干上)에 자(子)

課體:涉害,間傳,悖戾,閉口,勵德。課義:屈尊就財,末午助來,六陽俱備,申虎尤乖。

본국의 과체가 이는 섭해·간전·「패리」(삼전이 본래 합하여 화국을 이룰 수 있으되 중간에 한 신금을 끼워 반대로 서로 극을 이루어 기기가 비틀어 붙음)·「폐구」(현무가 발용하니 말이 있어도 말하여 내지 못함)과 여덕이다. 과의에 이르기를: 높은 자가 몸을 굽혀 가서 재물에 이르고 말전 오화가 또 와서 초전의 재물을 조장하며 사과·삼전 여섯 위가 모두 이는 양신이되 다만 중전의 신금이 백호를 타니 격외로 별나다.

解曰:辰為日財,日往加之,是屈尊以就財也。末傳午火又助起初傳之財,似乎財不可勝用矣。然課傳六陽俱備,利於公用,不宜私有。況中傳申乘晝虎,脫財之氣,生身之災,尤為乖戾,不可不慎也。

해석하여 이르되: 진토가 이는 갑목의 재효로서 일간이 반대로 그것의 위에 가하여 가니 이는 이는 높은 자가 몸을 굽혀 가서 재물에 이름이다. 말전의 오화가 또 초전의 술토의 재물을 생하여 일으키니 보아 올려 재물이 많아 써 다하지 못함과 비슷하다. 그러나 과전의 육양이 모두 구비하여 공가의 일을 처리함에 이롭고 사유에 귀함이 좋지 않다. 하물며 중전의 신금이 낮에 백호를 타고 한 면에 재기를 도설하고 한 면에 또 일간의 본신에게 재를 부르니 격외로 비틀어 별나서 삼가지 않으면 안 된다.

斷曰:涉害之卦,遲疑不定,退逆間傳,事多阻隔。於雖生氣臨干,夜將白虎,變為敗氣。若貪戌財,引入鬼脫之鄉,必人先以利餌,後卻為害。宅上空亡,須防耗失。虎臨干鬼,必見災迍,元武發用,亦名閉口,凡事不孟告人。

단어에 이르되: 섭해의 괘는 인심이 지의하여 정하지 못하고 삼전이 또 거슬러 퇴행하고 위를 격하여 서로 전하니 일이 대부분 조격이 있다. 일간 위가 비록 이는 생기의 신이나(원각 「어」는 「간」의 잘못임) 그러나 밤의 천장이 이는 백호로 생기가 곧 돌아 패기가 된다. 만약 술토의 저 한 점의 재물을 탐도하면 곧 관귀와 탈모의 지계에 이끌어 들어가져 필정 이는 별인이 먼저 좋은 처를 가지고 너를 인유하고 뒤에 다시 와서 너를 해하리라. 택위 위에 공망에 떨어지니 마땅히 모산 도실을 막아야 한다. 백호가 일간의 관귀를 띠고 가림하면 필정 재난 곤둔을 보리라 하고 현무가 발용하면 또 이름을 폐구라 하여 무릇 일이 모두 사람에게 대하여 말하려 하지 않는다.

天時:陰晴不開,得風始霽。家宅:貧耗,又主有忤逆潛逃之事。功名:孟成中阻。求財:得失相半,主有人暗中相助。婚姻:不宜,亦不成。胎產:胎坐長生,胎安而產不利。疾病:不能言語,晝占凶,辰月占主出血。

천기: 음천이 놓아 맑지 못하여 바람을 일으킴을 기다려 비로소 좋음으로 돈다. 주택: 빈한하여 모손하고 또 장상에 오역하고 사사로이 잠하여 도망하는 일이 있음을 주관한다. 공명: 본래 성취하려 생각하되 중도에 막힌다. 재물: 득과 실이 각기 절반을 점하고 암중에 사람이 서로 도움이 있음을 주관하리라. 혼인: 서로 좋지 않고도 또한 말하여 이루지 못한다. 태산: 태신이 장생 위에 앉아 회잉이 안온하고 분만이 이롭지 않다. 질병: 말을 말하여 내지 못하고 낮에 점침이 흉하며 진월에 점침이 출혈의 증이 있음을 주관하리라.

失脫:見者不說,賊人自投網羅。出行:主有陰私逃避。行人:即來。爭訟:財賄入官,彼此皆損。兵戰:利用虛聲懾敵,乃搜捕奸細。墳葬:當發,掛名空職,或佐貳前程。

실물: 보견한 사람이 즐겨 말하지 않되 저 적이 스스로 회하여 망라 속에 부딪혀 들어가리라. 출행: 볼 수 없는 은정이 있는 까닭으로 숨어 나감을 주관한다. 행인: 곧바로 곧 오리라. 사송: 재물 회뢰가 다 관부에 들어가 쌍방이 모두 절손하여야 하리라. 용병: 허에 성세를 펴어 적인을 협하여 머무름이 좋고도 또한 간세를 수포함이 좋다. 분지: 마땅히 능히 가를 발하되 불과 발하는 것이 이는 명을 걸어두는 허함이거나 혹은 부직 좌이의 일류의 전정이다.

畢法云:權攝不正祿臨支,虎臨干鬼凶速速,閉口卦體兩般推,末助初兮三等論。訂訛云:戌午火局,中間一申,反成克象,故名悖戾。凡占寅日,方有克應。中黃經云:白虎天后與螣蛇,剋日須當病轉加。

《필법부》에 이르되: 록신이 일지 위에 떨어지면 권병이 명이 바르고 말이 순하지 않고 백호가 일간의 관귀를 띠고 가림하면 흉화가 오는 것이 나는 것 같이 빠르며 폐구의 괘체는 마땅히 두 종의 정형을 나누어 가서 추해야 하고 말전이 초전을 방조하면 또한 세 개의 등차를 분별하여 가서 논함이 있다. 《정타》에 이르되: 술과 오가 본래 합하여 화국을 이룰 수 있으되 중간에 편편히 한 개의 신금을 끼워 반대로 서로 극의 상을 이루니 그러므로 「패리」라 하며 무릇 인일에 점치면 이 층의 극응이 비로소 나타내 나옴을 회하리라. 《중황경》에 이르되: 백호·천후와 등사가 이어 한꺼번에 와서 일간을 극하면 병정이 필정 가중하여야 하리라.

갑진일(甲辰日) 제4국(局) 간상(干上)에 해(亥)

課體:蒿矢,元胎。課義:干雖乘亥,切勿自怠,病蘇訟寬,其憂尚在。

본국의 과체가 이는 호시와 원태이다. 과의에 이르기를: 일간 위가 비록 해수의 장생을 타나도 또한 절실히 스스로 차하여 해태하면 안 되며 병정이 완하여 돌고 관사가 느슨하여 내림을 회하되 그러나 우환의 뿌자가 돌아 저 곳에 있다.

解曰:甲雖得亥之長生臨於日上,不可自足而怠忽也。初傳申鬼,晝乘白虎,病訟得此,為像甚凶。幸亥水竊金面生干,中傳復能剋制,得以蘇寬。然元胎卦,四生戀生,恐難杜絕,其為憂患,未盡脫然也。

해석하여 이르되: 갑목이 비록 장생의 신 해수를 얻어 일간의 위에 가림하나도 또한 이에 이르러 스스로 차하여 해태하면 안 된다. 초전의 신금이 이는 관귀로 낮에 또 백호를 타니 병을 점치고 송을 점침에 이를 부딪히면 상이 비상히 흉하다. 다행히 해수가 한 면에 신금의 기를 도설하고 한 면에 돌아와서 일간을 생부하여(원각 「면」은 「이」의 잘못임) 중전이 또 능히 신금을 극제하니 병과 송이 이에 비로소 완해를 얻는다. 그러나 원태의 괘는 사장생의 신이 피차가 연착하여 서로 생하고 면면하여 끊이지 않아 아마 철저하여 단절하기 어려워 그 지은 바의 우환이 마침내 아직 완전히 탈각하지 못함이다.

斷曰:蒿矢之卦,雖曰禍福俱輕,事在遠而無畏。然申金發用,加以晝虎,則為矢帶金鏃,凡事憂在西南。貴人在支,可以墓虎脫鬼,解釋冤仇。若夜占則為破碎,家必不完。惟仕宦逢之為催官符,寅年月必見遷擢。

단어에 이르되: 호시의 괘는 본래 화복이 모두 가볍고 일이 먼 곳에서 와서 두려워할 만하지 않다 말한다. 그러나 발용하는 것이 편편히 이는 신금으로 낮에 또 백호를 더하면 곧 이루어져 봉호의 시가 금속의 시두를 장비하니 살상력이 곧 이 있어 무릇 일의 우환이 모두 서남방에 있다. 귀인이 일지 위에 떨어지면 능히 백호를 가지고 묘리에 거두고 관귀를 가지고 설하여 버려 사람을 대신하여 원구를 화해하리라. 만약 이는 밤에 점치면 곧 이루어져 파쇄살이 되어 가택이 필정 완호하지 못하리라. 유독 벼슬하는 사람이 그것을 부딪히면 이는 관을 최하는 부로 인의 년·월 속에 필정 승천을 보리라.

天時:夏占雷雨,冬占冰雪。家宅:防有口舌,忽然而來。功名:祿空防罰俸,寅月占利。求財:財神閉口,求官無路。婚姻:卦名解離,大有不利。胎產:主生啞兒。疾病:主禁口或咽腫,巳酉月見膿血。

천기: 여름에 점침이 뇌우요 겨울에 점침이 빙설이다. 주택: 구설 시비를 막아야 하되 옴이 홀연이다. 공명: 록신이 공망에 떨어지니 봉을 벌당함을 막아야 하고 인월에 점쳐야 비로소 이롭다. 재물: 재신이 입을 닫고 말하지 않아 이어 벼슬을 구하여도 또한 문로가 없다. 혼인: 괘의 이름이 해리라 대히 이롭지 않다. 태산: 낳아 내린 아이가 이는 아이라 주관한다. 질병: 구금하여 식을 나아가지 못함을 주관하거나 혹은 인후가 종통하여 사·유의 월 속에 농혈을 보리라.

失脫:見者不肯言。出行:不利謁貴,利於蒞任。行人:在路,有虛驚。爭訟:貴人閉口,不肯排解。捕獲:在南方,近西向東,井邊有唱歌牧羊者。兵戰:未見得利。墳葬:主西北方,防水淹及盜損。

실물: 보견한 사람이 즐겨 입을 열지 않는다. 출행: 가서 귀인을 배알함에 이롭지 않고 임에 부하여 벼슬을 오름에 이롭다. 행인: 돌아 노상에 있고 노상에 한바탕 허경이 있으리라. 사송: 귀인이 입을 닫아 즐겨 출면하여 배해하지 않는다. 포도: 남방에 있고 서에 의지하여 동으로 향하는 곳으로 우물가에 한 개의 노래를 창하고 양을 놓는 사람이 있으리라. 용병: 무슨 편의를 보아 내지 못한다. 분지: 서북방에 있음을 주관하고 물에 잠김과 미침 및 도적이 팜을 막아야 한다.

畢法云:夫婦蕪淫各有私,虎臨干鬼凶速速,閉口卦體兩般推。課經云:日上辰生,初傳申鬼,轉生亥水,為不幸中之幸。袖中金云:第二課發用,乃日上兩課自戰,作事無力。神應經云:干克支上丑,支克干上亥,名解離卦。

《필법부》에 이르되: 부부가 각기 사정을 품고 백호가 일간의 관귀를 띠고 가림하면 흉화가 오는 것이 나는 것 같이 빠르며 폐구의 괘체는 마땅히 두 종의 정형을 나누어 와서 추해야 한다. 《과경》에 이르되: 일간 위의 진토가 신금을 생하여 내고 초전의 신금이 비록 이는 관귀나 도리어 돌아와서 해수를 생하고 해수가 다시 일간을 생하니 이는 이는 불행중의 만행이다. 《수중금》에 이르되: 제이과에서 발용함은 이는 일간 위의 두 과가 스스로 서로 싸움으로 일을 지음에 힘을 써 올리지 못한다. 《신응경》에 이르되: 일간이 일지 위의 축을 극하고 일지가 또 일간 위의 해를 극하니 이를 「해리괘」라 한다.

갑진일(甲辰日) 제5국(局) 간상(干上)에 술(戌)

課體:涉害,炎上,斬關,狡童。課義:初遭夾克,三傳盜日,賴子相制,其象夜吉。

본국의 과체(課體)는 섭해(涉害), 「염상(炎上)」(삼전(三傳) 인오술(寅午戌)이 화국(火局)을 이루니, 《상서·홍범》의 「화왈염상(火曰炎上)」의 뜻을 취함), 참관(斬關)과 「효동(狡童)」(남자의 행실이 바르지 못하고 몰래 사정(私情)이 있음)이다. 과의(課義)에 이르되: 초전은 양쪽 끝에서 협극(夾剋)을 받고; 삼전 화국은 일관해 일간을 도설(盜泄)하며; 전부 택상(宅上)의 자수(子水)가 화세를 제어함에 의지하니, 이러한 상은 밤의 점에서야 길하다.

解曰:戌作初傳,既為日財,復乘六合並臨,名曰夾克,不由己用;況三傳火局全盜日干之氣,但見其損,不見其益,所賴者宅上子水,足以制火之脫而生日干;又夜將乘青龍,其象反為吉也。邵南此卦,取子水比日發用,三傳水局生干主吉。

풀이하되: 술(戌)은 초전이 되어 본래 갑목의 재효(財爻)이며, 또 육합(六合)을 타고 함께 가림하여 상하로 끼고 극하는 국면을 이루니, 이 재물은 스스로 지배할 수 없다. 하물며 삼전이 화국을 이루어 일관해 일간의 기를 도설하니 손모만 보이고 이익이 보이지 않는다. 의지할 것은 택위(宅位) 위의 자수인데, 족히 화세의 도설을 제어하고 또 능히 일간을 생부(生扶)한다; 밤에는 자수 위에 청룡이라는 길장이 타서, 상이 도리어 돌아 길이 된다. 소남(邵南)이 이 괘의 처치는 자수의 일간과 동류인 것을 취하여 발용(發用)으로 삼고, 삼전이 수국을 이루어 일간을 생하니, 그러므로 길을 주관한다.

斷曰:涉害之卦,局合炎上,占事多歷艱難,占人過於剛急。日上發用,坐於空鄉,凡百謀為,少成而多變。外合而內暌。況斬關為奔逃之象,狡童有邪僻之私,三傳火局,脫干生支,戌財遁庚,內藏暗鬼,占者不可不慎。

단어(斷語)에 이르되: 섭해의 괘이며 국이 염상에 합하면, 일을 점치면 험난을 많이 겪어야 하고, 인품을 점치면 강렬하고 조급함에 잘못된다. 일간 위의 신으로부터 발용하고 또 공망의 고장에 앉으니, 무릇 백 가지 모획은 성취가 적고 변고가 많으며, 외표는 서로 합하고 내리는 궤위한다. 하물며 참관은 분주히 도망하는 상이고, 효동은 사특한 사정을 함유한다; 삼전 화국은 일간을 도설하고 또 일지를 생부한다; 술토 재효는 둔간으로 경(庚)을 얻으니, 경금이 바로 갑목의 관귀(官鬼)라, 이는 재 속에 귀를 암장함과 같다. 점문하는 사람은 삼가지 않을 수 없다.

天時:求雨未雨,求晴不久。家宅:子加辰乘蛇,防婦人哭泣,戌加寅乘合,防奸丑不明。功名:不足。求財:只利索債。婚姻:防媒妁相欺。胎產:胎安,產利。疾病:主脾虛肝氣旺,宜作福。失脫:難獲。出行:宜避難遠逃。行人:子午日可到。爭訟:先發者失利。捕獲:北方水次。兵戰:大利,但防糧草不給。

천기: 비를 구해도 오지 않고, 개기를 구해도 오래 개지 않는다. 주택: 자(子)가 진(辰) 위에 가하고 또 등사(螣蛇)를 타니, 부인이 곡읍할 것을 방비해야 한다; 술(戌)이 인(寅) 위에 가하고 또 육합을 타니, 남에게 보일 수 없는 추사를 방비해야 한다. 공명: 취할 만하지 않다. 구재: 묵은 빚을 거둬들이는 데만 이롭다. 혼인: 매인의 양쪽 기만을 방비해야 한다. 태산: 태기가 안온하고 분만이 순리롭다. 질병: 비가 허하고 간기가 편왕함을 주관하니, 마땅히 기복양해(祈福禳解)를 베풀어야 한다. 실물: 찾기 어렵다. 출행: 난을 피해 멀리 달아남이 마땅하다. 행인: 자일 또는 오일에 이를 수 있다. 사송: 먼저 손을 내밀어 고한 쪽이 손해를 입는다. 포도: 북방의 물에 의지하는 곳에 있다. 용병: 크게 이롭되, 다만 양초의 접제가 미치지 못할 것을 방비해야 한다.

畢法云:初遭夾克不由己,后合占婚豈用媒,合中犯煞蜜中砒。三車一覽云:火局脫氣,而反生干上財神,名為取還魂債。又三傳脫干生支,亦作屋廣人衰論,餘占皆我衰他旺之象。曾門定章云:六合者天之私門,天后蔽翳奸邪。寅克戌,又為強逼,下賊其上,過在女人。

《필법부(畢法賦)》에 이르되: 초전이 양쪽 끝에서 협극을 받으면 일이 스스로 주가 됨에 유할 수 없다; 천후와 육합이 함께 나타나 혼사를 점치면 어찌 매인을 쓰랴; 상합 가운데 흉살을 범함은 비유하건대 꿀에 비상을 섞음과 같다. 《삼거일람(三車一覽)》에 이르되: 삼전 화국이 일간의 기를 도설하되, 도리어 일간 위의 재신을 생하니, 이를 「환혼채(還魂債)를 거둔다」고 한다. 또 이르되: 삼전이 일간을 설하고 일지를 생하면, 또 「옥대인쇠(屋大人衰)」로 논해야 하며, 나머지 각 항의 점문은 모두 우리는 쇠하고 상대는 왕한 상이다. 《증문정장(曾門定章)》에 이르되: 육합은 상천의 사문(私門)이고, 천후는 전적으로 간사한 일을 차엄(遮掩)한다. 인목(寅木)은 술토를 극하고, 또 강으로 약을 능멸하고 아래의 적이 위를 해하는 데 속하니, 허물은 여인의 몸에서 난다.

갑진일(甲辰日) 제6국(局) 간상(干上)에 유(酉)

課體:知一,四絕。課義:去煞留官,仕宦欣歡,常人值此,災禍多端。

본국의 과체는 지일(知一)과 「사절(四絶)」(사과 상하가 각각 절지에 임하여 기맥이 단절됨)이다. 과의에 이르되: 칠살을 제거하고 정관만 남기면, 벼슬하는 사람이 만심히 환희한다; 평상의 백성이 이 과를 만나면 재화가 한 건 또 한 건 잇따른다.

解曰:甲木以酉為官,以申為煞。今申被午克丑墓,全然無氣,止留日上官爻。仕宦占之,定有遷擢之喜。常人最畏官鬼臨身,倘值此卦,須憂病訟相纏。日辰上互見朱勾,初傳又乘晝虎,總為仕途所欣,常占所忌。

풀이하되: 갑목은 유금을 정관으로 삼고 신금을 칠살로 삼는다. 지금 신금은 위로는 오화에 극되고 아래로는 축토에 묘되어 기맥이 전연 단절되고, 오직 일간 위의 유금 정관만 남는다. 벼슬하는 사람이 점치면 반드시 승천의 희사가 있고; 평상의 백성은 가장 관귀가 제 몸을 덮는 것을 두려워하니, 만약 이 괘를 만나면 질병과 관사가 휘말릴 것을 걱정해야 한다. 일간 일지 위에 교차하여 주작과 구진을 보고, 초전은 낮에 또 백호를 타니, 이들은 사도(仕途)의 사람에게는 모두 호사이고, 상인의 점문에는 모두 기휘이다.

斷曰:知一之卦,五行皆臨絕地。恩中有害,絕處逢生。三傳遞生,官鬼臨日,主有人推薦,大利功名。長生臨宅,交車相合,凡事得人扶助。當舍近就遠,勿憚艱辛,自然前程亨泰也。秋冬占之更吉。

단어에 이르되: 지일의 괘, 오행이 모두 절지에 떨어진다. 은정 속에 손해를 띠고, 절처에서 또 생을 만난다. 삼전이 층층이 체서 상생하고 관귀가 일간에 가림하니, 사람이 출면하여 천거함을 주관하여 크게 공명에 이롭다. 장생의 신이 택위에 가림하고, 일간 일지가 상하로 교차 상합하니, 무릇 일마다 사람의 부조를 얻는다. 눈앞의 가까운 곳의 작은 편리를 버리고 먼 곳의 큰 국면을 도모해야 하며, 신고를 두려워하지 말라, 전정이 스스로 통태하리라. 가을 겨울에 점치면 더욱 길하다.

天時:晴多雨少。家宅:亥加辰,晝將朱雀,主小兒哭泣之事。功名:先難後易,秋冬大吉。求財:遲而有得。婚姻:可合,稍有刑剋。胎產:胎神臨絕,利產而不利胎。投謁:和好中恐生不足。

천기: 맑은 날이 많고 비 오는 날이 적다. 주택: 해(亥)가 진(辰) 위에 가하고 낮의 천장은 주작이니, 소아의 제곡하는 일을 주관한다. 공명: 먼저 어렵고 나중에 쉬우며, 추동 두 계절이 크게 길하다. 구재: 오는 것이 느리되 종국에는 얻는 곳이 있다. 혼인: 배합할 수 있되 다만 약간의 형극을 띤다. 태산: 태신이 절지에 떨어지니 분만에는 이롭고 안태에는 이롭지 않다. 알알: 표면은 화목하나 아마 중간에 만족하지 않음이 생길 것이다.

疾病:虛弱難愈。失脫:防捕役受賕縱賊。出行:宜近出,不利遠行。行人:在路,子日到。爭訟:宜和解。兵戰:防損並防馬病,秋占吉。墳葬:長生在支,慶遠流長。

질병: 몸이 허약하여 전유하기 어렵다. 실물: 포역이 뇌물을 받고 도리어 적인을 놓아 보낼 것을 방비해야 한다. 출행: 가까운 곳의 왕래에는 마땅하고 원행에는 이롭지 않다. 행인: 아직 길 위에 있어 자일에 이를 수 있다. 사송: 화해해야 한다. 용병: 절손을 방비하고 또 마필의 병을 방비해야 하며, 가을에 점치면 길리하다. 분지: 장생의 신이 일지 위에 떨어지니, 복택이 면면히 멀고 흐름이 길다.

畢法云:交車相合交關利,合中犯煞蜜中砒,賓主不投刑在上。心印賦云:勝光臨亥為德鄉,婚姻有象不相當,立名四絕病人已,結絕舊事可消詳。又云:午加亥上見極陰,勝光為火火為心,心神熒惑生疑慮,縱疑災害不相侵。

《필법부》에 이르되: 일간 일지가 교차 상합하면 매매 거역에 이롭다; 상합 가운데 흉살을 범함은 비유하건대 꿀에 비상을 섞음과 같다; 빈주가 투연하지 않음은 상신이 서로 형함이 이룬 곳이다. 《심인부(心印賦)》에 이르되: 승광(勝光, 오화의 장명)이 해(亥) 위에 떨어지면 곧 덕향(德鄉)이니, 혼인을 점치면 성상이 있으나 문호가 상당하지 않다; 과명이 이미 사절로 세워지면 병인의 병도 곧 끝에 이른다; 옛일을 결청하려면 마땅히 종용히 요리할 수 있다. 또 이르되: 오(午)가 해(亥) 위에 가하면 보는 것이 극음의 땅이요, 승광은 화에 속하고 화는 또 심을 주관하니, 심신이 형혹성처럼 조동하여 의려를 낳되, 다만 의려가 있을 뿐 재해는 진실로 몸에 침하지 않는다.

갑진일(甲辰日) 제7국(局) 간상(干上)에 신(申)

課體:反吟,絕胎,孤辰。課義:善者既陷,惡者浪蕩,所舉百事,無些影響。

본국의 과체는 반음(反吟), 「절태(絶胎)」(원태의 신이 절지에 떨어져 태기가 맺혀 형을 이루지 못함)와 고신(孤辰)이다. 과의에 이르되: 좋은 한쪽은 이미 공망에 빠지고 나쁜 한쪽도 표박하여 붙을 곳이 없으며; 무슨 일을 거행해도 조금의 회향도 듣지 못한다.

解曰:寅為日之德祿,雖在初末,而值旬空。申為日之鬼煞,雖臨日入傳,而坐空地。是善者不能為善,惡者不能為惡,善惡俱無實也。卦體反吟,日上陰陽,盡歸空陷。辰上魁罡,來去無常。雖孟舉事,何所據乎。

풀이하되: 인(寅)은 갑일의 천덕(天德)이며 또 갑일의 녹신(祿神)인데, 초전 말전 두 위치를 차지하기는 하나 바로 순공 안에 떨어진다. 신(申)은 갑일의 관귀 칠살인데, 일간에 임하고 또 삼전에 들기는 하나 역시 공망의 땅에 앉는다. 이에 좋은 것은 좋음을 이루지 못하고 나쁜 것도 나쁨을 이루지 못하여, 선악 양쪽이 모두 실질이 없다. 괘체는 또 반음이라, 일간 위의 양신 음신이 함께 공함에 귀하고; 일지 위는 천괴 천강이라 왕래가 반복하여 정준이 없다. 비록 일을 벌이고자 해도 무엇으로 빙거를 삼으랴.

斷曰:反吟無依之卦,格合元胎,課名四絕。事主呻吟反覆,遲滯無成,闇昧不通,徒勞罔濟。況祿馬官星,皆臨空絕,以求榮福,何異捕風捉影。惟宜解散憂愁,及利九流方外耳。寅年月占之,庶望有成。

단어에 이르되: 이는 반음 무의(無依)의 괘이요, 격국은 원태에 합하고 과명은 사절이라 한다. 일이 반복하여 신음하고 지체하여 이루기 어려우며, 혼암하여 통하지 않고 기력을 허비하여 일에 보탬이 없음을 주관한다. 하물며 녹신·역마·관성이 모두 공망과 절지에 떨어지니, 이를 의지하여 영화와 복분을 구함은 바람을 잡고 그림자를 잡음과 다름이 없다. 이러한 과는 다만 우수를 소산함에 마땅하고, 혹은 의복성상·승도방외의 부류의 사람에게 이롭다. 만약 인(寅)의 해·달에 점치면 비로소 약간 성사의 지망이 있다.

天時:晴雨無常。家宅:不寧,防有陰私。功名:寅年亥月吉,餘無成。婚姻:反覆不成。胎產:防繫鬼胎。求財:徒勞無得。投謁:不遇。疾病:新病即瘥,久病不吉。

천기: 맑고 비가 반복하여 항상함이 없다. 주택: 안녕하지 않고 암중의 사사가 있음을 방비해야 한다. 공명: 인년 해월이 길리하고 그 나머지 때는 모두 이루어지지 않는다. 혼인: 반복하여 정해지지 않아 성사되지 않는다. 태산: 귀태·가잉을 방비해야 한다. 구재: 기력을 허비하여 얻는 바가 하나도 없다. 알알: 사람을 만나지 못한다. 질병: 새로 얻은 병은 곧 낫고, 오래 끈 병은 곧 불길하다.

失脫:繫宅中奴僕所竊,移遠就近可獲。出行:改期。行人:主未動身,或將至復他往。爭訟:解散。兵戰:大利。墳葬:東南方近孔道,或河津處佳。

실물: 택중의 노복이 훔친 것이니, 수색의 범위를 먼 곳에서 가까운 곳으로 거두면 곧 찾을 수 있다. 출행: 기일을 고칠 것이다. 행인: 아직 몸을 움직이지 않았거나, 눈앞에 이르려다가 또 다른 곳으로 돌아간다. 사송: 스스로 요결하여 흩어질 것이다. 용병: 크게 이롭다. 분지: 동남방의 대로에 가까운 곳, 또는 하변의 도강 일대가 가장 좋다.

畢法云:晝夜貴加求兩貴,來去俱空豈動移。課經云:支上戌財生干上申鬼,又戌旬遁庚作暗鬼,大不利謁貴求財,即生災禍。斗魁乘六合臨辰,亦名斬關。如占時發用者,名動中不動,尋遠在近處,兼中末空亦然。如初見太歲,中末見月建或日辰,亦名移遠就近,將緩為速。

《필법부》에 이르되: 주귀 야귀가 겹가하면 동시에 두 분의 귀인의 도움을 구할 수 있다; 왕래의 길이 모두 공망이면 어찌 동신 천이를 논하랴. 《과경(課經)》에 이르되: 일지 위의 술토 재효가 일간 위의 신금 관귀를 생하고, 술은 본순에 또 둔간으로 경(庚)을 얻어 경금이 암장의 관귀가 되니, 그러므로 매우 귀인을 알알하고 재를 구함에 이롭지 않아, 한번 움직이면 곧 재를 내고 화를 부른다. 두괴(戌)가 육합을 타고 일지에 가림하면 또 참관이라 한다. 만약 발용이 바로 점시(占時)의 신이면 곧 「동중부동(動中不動)」이라 하니, 찾으려는 물건이 먼 곳에 있는 듯하나 실은 곧 가까운 곳에 있다; 중전 말전이 낙공해도 역시 이에 비추어 본다. 만약 초전에 태세를 보고 중전 말전에 월건 또는 일진을 보면, 역시 「이원취근(移遠就近)」이라 하여 본래 느린 일을 빠르게 한다.

갑진일(甲辰日) 제8국(局) 간상(干上)에 미(未)

課體:涉害,度厄,寡宿。課義:干祿告免,家俬內戰,傳墓入墓,行人立見。

본국의 과체는 섭해, 「탁액(度厄)」(사과 중 세 과가 모두 아래가 위를 해치니, 물을 건너고 액을 건너듯 간신이 지극함)와 과숙(寡宿)이다. 과의에 이르되: 일간의 녹신은 다만 용서를 고하고 몸을 빼낼 뿐; 가중의 사사가 스스로 서로 다투고; 삼전이 묘신에서 전해 나와 또 묘신에 떨어져 들어간다; 오직 행인을 점치면 곧 사람을 본다.

解曰:寅為干祿,然上遭墓覆,下受酉克,是為仰丘俯仇,雖發用而不足恃也。宅上神克初傳,因而遞克,是為三傳內戰。況中傳未既來墓,豈宜末傳子水,復入於墓鄉乎。凡占不宜,惟占行人,可立見其至耳。

풀이하되: 인(寅)은 갑목의 녹신이나, 그 위는 묘신에 덮이고 아래는 또 유금의 극제를 받으니, 이를 우러르면 토구요 굽어보면 구적이라 하여, 발용이 되기는 하나 의지하기 어렵다. 택위 위의 신이 초전을 극하고 한 층 한 층 극해 내려가니, 이는 곧 삼전이 스스로 내전함이다. 하물며 중전의 미(未)는 이미 묘신이요, 말전의 자수는 또다시 묘향에 떨어져 들어가니(자수의 묘는 진에 있음), 어찌 합의함을 말하랴. 무릇 점치는 것에 상의함이 없고, 오직 행인을 점치면 사람이 오는 것을 곧 볼 수 있다.

斷曰:涉害之卦,三下賊上,又名度厄。事涉艱辛,情多乖隔。所喜德祿驛馬發用,然值旬空,又中末傳墓入墓,凡百謀為,俱難成就。況孤辰有別離之象,龍戰有乖戾之虞。進退更張,全無定著,在占者見機趨避而已。

단어에 이르되: 섭해의 괘, 사과 안에 세 과가 하신이 상신을 해치니 또 탁액이라 한다. 일이 간신을 다 겪어야 하고 인정에 궤위와 조격이 많다. 기뻐할 것은 천덕·녹신·역마가 함께 발용하나, 어찌할 바 없이 그것이 바로 순공에 떨어지고; 더하여 중전 말전이 묘에서 묘로 들어가니, 무릇 백 가지 모획이 이루어지기 어렵다. 하물며 고신은 생리사별의 상이요, 용전은 음양이 서로 싸우는 우우가 있다. 나아가도, 물러나도, 현을 고쳐 갱장하여도 전혀 정준이 없으니, 점문하는 사람은 다만 기회를 보아 일을 행하고 길을 따라 흉을 피할 뿐이다.

天時:陰晴不定,有風。家宅:防有窩犯鬥訟之累及火災。功名:防為有勢力者所扼。求財:當前而不得取。婚姻:不合。胎產:主生女,或私孕。疾病:主脾胃或口齒,新病癒,久病凶。失脫:賊自內出,捕者不力。出行:傍徨不定。行人:立至。爭訟:理雖直,防遭曲斷;事雖小,恐化為大。兵戰:防失眾心。

천기: 음청이 정해지지 않고 바람이 있다. 주택: 범인을 옥장하고 싸움을 쳐서 고발하여 연루됨을 방비하고 또 화재를 방비해야 한다. 공명: 권세 있는 사람에게 걸림됨을 방비해야 한다. 구재: 재물이 눈앞에 있으나 편히 손에 넣지 못한다. 혼인: 합의하지 않다. 태산: 주로 여아를 낳거나 혹은 몰래 잉태한 임신이다. 질병: 병이 비위에 있거나 혹은 구강과 치아이며; 신병은 능히 낫고 구병은 곧 흉하다. 실물: 적은 집안에서 나간 것이요, 포역은 또 힘을 내기를 하지 않는다. 출행: 배회하여 정해지지 않아 주의를 잡지 못한다. 행인: 곧 이를 것이다. 사송: 도리가 자기 편에 있으나, 이치 없음으로 판결됨을 방비해야 한다; 일이 작으나 아마 크게 떠들 것이다. 용병: 중인의 옹대를 잃을 것을 방비해야 한다.

畢法云:傳墓入墓分憎愛,害貴訟直遭曲斷。課經云:未貴為墓覆日,丑貴又受寅克,子未相穿,凡占多弄巧成拙。如識時去就,庶無大害。又秋占未為關神,臨干入傳,遁作旬丁,更凶。又寅加酉祿作空亡坐克方,夜占乘虎,病必絕食。指掌賦云:三下賊為長度厄,越海無舟楫之形。

《필법부》에 이르되: 묘신에서 전해 나와 또 묘신에 떨어지면 그 가운데 증오와 희애를 나누어 보아야 한다; 귀인이 해를 받으면 관사를 점쳐도 이치가 있어도 이치 없음으로 판결된다. 《과경》에 이르되: 미(未) 위의 귀인은 일간을 덮는 묘신이 되고, 축(丑) 위의 귀인은 또 인목의 극제를 받으며, 자(子)와 미(未)가 피차 상천하니, 무릇 점치면 대부분 교묘함을 부리다 졸함을 이룬다; 만약 시세를 보아 분명히 거류를 결정할 수 있으면 큰 해를 면하기를 바랄 수 있다. 또 이르되: 가을에 점치면 미(未)는 관신인데, 그것이 일간에 가림하고 또 삼전에 들며, 둔간으로 본순의 정신을 얻으면 더욱 흉하다. 또 이르되: 인(寅)이 유(酉) 위에 가하면 녹신이 공망에 떨어지고 또 피극의 방위에 앉으며, 밤에 점치면 그것이 백호를 타니, 병인은 반드시 알곡 한 알도 들어가지 않는다. 《지장부(指掌賦)》에 이르되: 세 과에서 아래가 위를 해치는 것을 「장도액(長度厄)」이라 하니, 비유하건대 바다를 건너려 하나 노가 없음과 같다.

갑진일(甲辰日) 제9국(局) 간상(干上)에 오(午)

課體:蒿矢,潤下,勵德。課義:笑裡有毒,鬼賊滿屋,末助初傳,午畏水局。

본국의 과체는 호시(蒿矢), 「윤하(潤下)」(삼전 신자진(申子辰)이 수국을 이루니, 《상서·홍범》의 「수왈윤하(水曰潤下)」의 뜻을 취함)와 여덕(勵德)이다. 과의에 이르되: 웃는 얼굴 속에 독을 감추고; 관귀와 도적이 집에 가득 쌓이며; 말전이 초전을 도와 함께 와서 극하고; 일간 위의 오화가 이 한 조각 수국을 가장 두려워한다.

解曰:申子辰三合,而內課寅午戌,各與之相沖,是為笑裡有毒也。申為日鬼,臨宅發用。辰為末傳,元武並乘,是鬼賊滿屋也。末助初以克干,全賴干上午火相救,而全水之局,又來克之。水雖生干,而反克干之救神,終不離合中犯煞之意。

풀이하되: 신자진이 삼합하여 수국을 이루되, 사과 안의 인·오·술이 또 각각 그들과 일일이 상충하니, 합 속에 충을 띠어 그러므로 「소리유독(笑裏有毒)」이라 한다. 신(申)은 갑목의 관귀로 택위에 가림하여 발용이 되고; 진(辰)은 말전으로 위에 또 원무의 도적을 주관하는 천장을 타니——이는 곧 관귀와 도적이 한 집에 가득 쌓임이다. 말전이 초전을 도와 함께 일간을 극해 오는 것을 전적으로 일간 위의 오화가 출면하여 서로 구함에 의지한다; 다만 수국 전체가 또 돌아서 이 점의 오화를 극한다. 물은 비록 일간을 생할 수 있으나, 도리어 일간의 구병을 극해 버리니, 끝까지 말하면 여전히 「합중범살(合中犯煞)」의 뜻을 벗어나지 못한다.

斷曰:蒿矢之卦,申金發用,即為有鏃。雖曰禍福俱輕,而為力稍重矣。三傳合潤下之局,甲木逢之,重重助益,謀事宜必有成。惜乎干上空脫,末助初克,又且合中有沖,鬼臨宅上,未見全美。午火受制,子孫不利。

단어에 이르되: 호시의 괘, 발용이 이미 신금이면 그 봉호의 화살은 곧 금속 살촉을 장착한 것과 같다. 화복이 모두 가볍다고는 하나 역량은 필경 몇 분 무겁다. 삼전이 윤하의 수국을 이루면 갑목이 그것을 만나 한 겹 한 겹이 모두 생조이니, 일을 도모함에 본래 이루어져야 한다. 아쉽게도 일간 위가 이미 공허에 떨어지고 또 도설되며, 말전이 또 초전을 도와 와서 극하고, 하물며 합 속에 충이 있고 관귀가 오히려 택위 위에 눌러 있으니, 끝내 십전십미를 얻지 못한다. 오화가 극제를 받으면 자손의 한 무리가 이롭지 않음을 주관한다.

天時:雨多晴少。家宅:貧耗不寧。功名:夏月晝占吉,不利微員。求財:防能生災作禍。婚姻:和合中有刑沖。胎產:胎坐長生,占孕安,占產不利。投謁:防遭貴怒。疾病:主虛脫,日德空亡,尤不利尊長。

천기: 비가 많고 맑음이 적다. 주택: 빈한하고 모손하여 안녕을 얻지 못한다. 공명: 여름 달에 낮으로 점치면 길리하고, 작은 벼슬 미직에는 이롭지 않다. 구재: 재를 구하다가 도리어 재를 부르고 화를 부를 것을 방비해야 한다. 혼인: 화합 속에 형과 충을 끼운다. 태산: 태신이 장생 위에 앉으니, 임신을 점치면 안온하고 분만을 점치면 이롭지 않다. 알알: 귀인을 건드려 노하게 할 것을 방비해야 한다. 질병: 허탈의 증을 주관한다; 일간의 천덕이 또 공망에 떨어지니 장배에게 더욱 이롭지 않다.

失脫:家中小兒所遺,在北方尋。出行:有事復返。行人:舟行即至,陸行有阻。爭訟:彼此耗財,財多者勝。捕獲:賊在西方七十里,道旁近水。兵戰:晝占吉,夜占不利。

실물: 집안의 소아가 떨어뜨린 것이니, 북방으로 찾아가야 한다. 출행: 나갔다가 또 일로 인해 꺾어 돌아올 것이다. 행인: 배를 타고 오는 이는 곧 이르고, 육로를 가는 이는 길에 저애가 있다. 사송: 쌍방이 모두 재물을 깨고, 돈 많은 쪽이 이긴다. 포도: 적은 서방 칠십 리, 대로 곁 물에 의지한 곳에 있다. 용병: 낮에 점치면 길리하고 밤에 점치면 이롭지 않다.

畢法云:合中犯煞蜜中砒,人宅受脫俱招盜。課經云:辰為日財而上乘申鬼,是為危中取財,況辰土助申克干,為教唆詞訟之人,故取財必致官非也。指掌賦云:貴人臨卯酉,分前後為勵德,庶人吝而君子亨通。

《필법부》에 이르되: 상합 가운데 흉살을 범함은 비유하건대 꿀에 비상을 섞음과 같다; 사람과 택의 양쪽이 모두 도설되면 모두 도적을 부르게 된다. 《과경》에 이르되: 진(辰)은 갑목의 재효인데 위에 도리어 신금 관귀를 타니, 이를 위험 속에서 재를 취한다 한다; 하물며 진토가 오히려 신금을 도와 일간을 극하니, 저 사람을 조사하여 관사를 치게 하는 사람을 상징하므로, 이 재를 취하면 반드시 관비를 일으킨다. 《지장부》에 이르되: 귀인이 묘위 또는 유위에 떨어지는 것은, 떨어진 곳이 그 앞이냐 뒤냐에 따라 두 등급으로 나뉘어 모두 여덕이라 하니, 평민 백성이 이를 만나면 인삽하여 행하기 어렵고, 군자가 이를 만나면 도리어 형통한다.

갑진일(甲辰日) 제10국(局) 간상(干上)에 사(巳)

課體:重審,元胎。課義:宛轉益己,不利於彼,家宅動搖,憂變為喜。

본국의 과체는 중심(重審)과 원태(元胎)이다. 과의에 이르되: 삼전이 전전 상생하여 최후에 자기 몸에 떨어져 이익을 얻고; 상대방의 저쪽은 도리어 이롭지 않으며; 가택에 동요불안의 상이 있으나; 다만 우수는 끝내 기쁜 일로 바뀔 것이다.

解曰:申為日鬼發用,似乎可憂。殊不知申生亥,亥復生寅,宛轉相生,適足為益於己也。寅克辰土,故獨不利於彼。未乃干墓,又遁旬丁,以臨宅上,主動搖不安之象。申先剋日,而後迤邐相生,非憂變為喜而何。

풀이하되: 신금은 갑목의 관귀로 발용이 되니 보기에 근심할 만하다. 그러나 알지 못하리, 신금은 해수를 생하고 해수는 또 인목을 생하여 전전 상생하니, 최후에 바로 자기 몸에 떨어져 이익이 된다. 인목이 가서 진토를 극하니, 그러므로 오직 일지의 저쪽에만 이롭지 않다. 미토는 갑목의 묘고이고 본순에 또 둔간으로 정신을 얻어, 지금 택위에 가림하니 가택이 동요하여 불안함을 주관한다. 신금이 처음에는 비록 일간을 극하나, 그 뒤에는 도리어 한 길로 체서 상생해 내려오니, 이는 바로 우수가 기쁜 일로 바뀜이 아니겠는가.

斷曰:重審之卦,三傳皆孟,格合元胎,事多不順。隱而未著,遠而難通,守正則亨,妄為取咎。又神將內戰,必因爭奪生災。夜占尤有驚恐,惟喜三傳遞生。官文祿馬,無不入傳,猶嫌寅落旬空,必得寅亥月占,方為全美。

단어에 이르되: 중심의 괘, 삼전 신·해·인이 모두 사맹의 자리에 있고 격국이 원태에 합하니, 일이 대개 순수하지 않다: 은복하여 아직 현로되지 않고, 길이 멀어 통달하기 어렵다; 정도를 지키면 곧 형통하고, 함부로 작위하면 곧 구를 부른다. 더하여 천장과 타고 있는 신이 피차 내전하니, 반드시 쟁탈로 인해 재를 낳고, 밤에 점치면 더욱 경공이 있다. 기뻐할 것은 삼전이 층층이 체서 상생하고, 관성·문서·녹신·역마가 하나도 삼전에 들지 않음이 없으니; 다만 아쉽게도 인(寅)이 순공에 떨어져, 반드시 인월 또는 해월에 와서 점쳐야 비로소 십전이라 헤아린다.

天時:雨中時見日色,出旬始晴。家宅:不寧,防陰小作耗。功名:亥月晝占大利,得人扶持之力。求財:得失相仍,且防有禍。婚姻:晝占吉,恐未能即成。胎產:防損。疾病:漸愈。

천기: 비 내리는 가운데 때때로 해머리를 드러내고, 본순을 나서야 비로소 참으로 갠다. 주택: 안녕을 얻지 못하고, 부인 소구(小口)가 암중에 재물을 모손할 것을 방비해야 한다. 공명: 해월에 낮으로 점치면 크게 이롭고, 남의 부지하는 힘을 얻을 수 있다. 구재: 얻음도 있고 잃음도 있어 교체가 끊이지 않으며, 또 이로 인해 화를 낼 것을 방비해야 한다. 혼인: 낮에 점치면 길리하되 다만 일시에 이루어지지 못할까 두렵다. 태산: 태를 손상할 것을 방비해야 한다. 질병: 점점 전유할 것이다.

失脫:主有勢家隱庇。出行:考試赴任俱吉,餘不利。行人:占弟兄即至。爭訟:多虛費,先難後緩。捕獲:盜神是未,乃在西南方,有職人員家。兵戰:宜慎。

실물: 주로 권세 있는 인가가 물건을 감춘 것이다. 출행: 시험에 부임하고 임에 부임하는 것이 모두 길리하며, 그 나머지 일은 문을 나서면 이롭지 않다. 행인: 형제의 행종을 점치면 곧 이를 것이다. 사송: 대부분 돈을 헛되이 쓰고, 먼저 어렵고 뒤에 느슨하다. 포도: 도신은 미(未)요, 적은 서남방으로 관직 있는 인원의 인가이다. 용병: 근신해야 한다.

畢法云:三傳遞生人舉薦。三車一覽云:日干生其上神,晝乘太常,上神又生天將,亦為脫上逢脫。又未加支,四月占為月厭飛廉,亦為天日煞。乘旬內丁神,如占人未為本命,必宅中怪物現形,或夜多怪夢也。

《필법부》에 이르되: 삼전이 층층이 체서 상생하면 사람이 출면하여 천거함을 주관한다. 《삼거일람》에 이르되: 일간이 가서 그 위의 신을 생하고, 낮에는 그 신이 또 태상(太常)을 타며, 상신이 또 가서 타고 있는 천장을 생하니, 이 또한 설 위에 설을 더함이다. 또 이르되: 미(未)가 일지에 가림하는데, 사월에 그것을 점치면 곧 월염(月厭)과 비렴(飛廉)이요 또 천일살(天日煞)이라 한다; 그것이 또 본순의 정신(丁神)을 타니, 만약 점치러 온 사람의 본명이 바로 미(未) 위에 있으면, 집안에 반드시 괴물이 형을 드러내거나 혹은 밤에 괴몽을 많이 꿀 것이다.

갑진일(甲辰日) 제11국(局) 간상(干上)에 진(辰)

課體:涉害,間傳,斬關,贅婿,狡童。課義:午火可賴,事不出外,財自然來,晝占可畏。

본국의 과체는 섭해·간전(間傳)·참관·서서(贅婿)와 효동이다. 과의에 이르되: 일지 위의 오화는 의장할 만하다; 일이 문밖으로 번출하지 않고; 재물이 스스로 문에 찾아오되; 다만 낮에 점치면 두려울 곳이 있다.

解曰:申為日鬼,又乘晝虎,其勢甚凶,賴得午以制之。三傳循環,不離四課,故事不出外也。辰財臨干,是為自然上門。但六合並臨,與日夾克,財雖來而不由己用。若晝占助起末傳虎鬼,能無畏乎。夜將子虎沖支,家宅亦有驚怪。

풀이하되: 신금은 갑목의 관귀이고 또 낮의 백호를 타니, 오는 기세가 매우 흉하여 전적으로 일지 위의 오화가 금을 극하여 그것을 제어함에 의지한다. 삼전 진·오·신이 모두 사과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고 한 바퀴를 감아 이루니, 그러므로 일이 문밖으로 번출하지 않는다. 진토 재효가 일간에 가림하니 재물이 스스로 문을 찾아옴과 같으나; 다만 육합이 그것과 함께 가림하여 일간과 상하로 끼고 극하니, 재물은 비록 오나 스스로 지배할 수 없다. 만약 낮에 점치면 오화가 도리어 가서 말전의 백호를 탄 관귀를 도와 일으키니, 어찌 사람으로 두렵지 않게 하랴. 밤의 천장은 자(子) 위에 백호를 타고 가서 일지를 충하니, 가택에도 경괴의 일이 있을 것이다.

斷曰:涉害之卦,順進間傳,凡事必多間隔。辰午申為登三天之課,事干天庭,仕宦必登高位。常占不吉,又格合斬關。貴登天門,罡塞鬼戶,六神藏而四煞沒,利於逃災避難,秘計陰謀。贅婿有依人之象,狡童防不正之私。

단어에 이르되: 섭해의 괘, 삼전이 순서대로 앞으로 격위 체전하니, 무릇 일에 반드시 간격이 많다. 진·오·신은 「삼천에 오름(登三天)」의 과로, 일이 조정과 천정에 겸섭하여 벼슬하는 사람은 반드시 높은 자리에 오르고; 평상인이 점치면 곧 불길하며, 하물며 격국이 또 참관에 합한다. 귀인이 천문에 오르고, 천강이 귀문을 막으니, 육신이 은복하고 사살이 소몰하여, 재난을 피함에 이롭고 또 암중에 기밀을 주화함에도 이롭다. 서서는 남에게 의부하는 상이요, 효동은 곧 정당하지 못한 사정을 제방해야 한다.

天時:主得甘霖。家宅:晝占吉,有喜事。功名:利於顯者,不利小位。求財:遲得。婚姻:主作贅婿,夜占不吉。胎產:防有驚恐。疾病:見凶有解。失脫:難尋獲,逃者難追。出行:利避難。行人:有阻。爭訟:必至上達部院,然終有解。兵戰:宜行詭道,勿追敗兵,恐有詐。

천기: 한바탕 좋은 비가 있음을 주관한다. 주택: 낮에 점치면 길리하여 집안에 희사가 있다. 공명: 이미 현달한 사람에게 이롭고 직위가 낮고 미한 사람에게 이롭지 않다. 구재: 오는 것이 늦으나 종국에는 얻을 수 있다. 혼인: 주로 남방이 여가에 들어가는 입적이며, 밤에 점치면 불길하다. 태산: 경을 받을 것을 방비해야 한다. 질병: 흉상을 보기는 하나 해구(解救)가 있다. 실물: 찾아오기 어렵고 도주한 사람도 따라잡지 못한다. 출행: 난을 피함에 이롭다. 행인: 길 위에 저애가 있다. 사송: 반드시 부원(部院)의 단계까지 번출하여 이르겠으나, 다만 최후에는 모두 화해가 있다. 용병: 궤사의 도를 씀이 마땅하고, 궤패의 적병을 추강하지 말라, 다만 그 가운데 속임이 있을까 두려울 뿐이다.

畢法云:罡塞鬼戶任謀為,后合占婚豈用媒。課經云:春占酉將未時,日辰用神俱旺相,上乘吉將,為三光課。筆塵載越王謂范蠡曰:今三月甲辰時加日昳,孤還故鄉,得無後患乎。蠡曰:大王勿疑,直視道行,越將有福,吳當有憂。按三月甲辰酉將加未,乃斬關課,大利逃亡也。

《필법부》에 이르되: 천강이 귀문을 막으면 마음껏 손을 놓아 일을 도모할 수 있다; 천후와 육합이 함께 나타나 혼사를 점치면 어찌 매인을 쓰랴. 《과경》에 이르되: 봄에 점치고 유장 미시이면, 일간 일지와 발용의 신이 마땅히 왕상하고 위에 또 길장을 타니, 이를 「삼광과(三光課)」라 한다. 《필진(筆塵)》에 기록되기를: 월왕 구천이 범려에게 말하기를, 지금은 삼월 갑진일이요 시진이 바로 일체에 해당하는데, 내가 고신으로 고향에 돌아가 후환을 남기겠는가. 범려가 말하기를, 대왕은 의려하지 마시고 다만 이 길을 정하고 따라가시라, 월국은 장차 복이 있고 오국은 장차 근심이 있을 것이라 하였다. 안(按): 삼월 갑진일 유장이 미에 가함은 바로 참관과로, 크게 도망하여 몸을 벗어남에 이롭다.

갑진일(甲辰日) 제12국(局) 간상(干上)에 묘(卯)

課體:重審,進茹,六儀,升階。課義:靜則有旺,動遭羅網,晝卜亡財,夜迎盜黨。

본국의 과체는 중심·진여(進茹)·육의(六儀)와 「승계(升階)」(삼전이 순차로 상승하여 층을 밟아 계단을 오름과 같음)이다. 과의에 이르되: 조용히 움직이지 않으면 곧 왕기를 지키고; 한번 움직이면 곧 나망(羅網)에 부딪혀 들어가며; 낮에 점치면 재물을 잃고; 밤에 점치면 스스로 나아가 도적의 무리를 맞이함과 같다.

解曰:甲上乘卯,辰上乘巳,靜則守其旺地,人宅俱宜。若一妄動,即成羅網,又為陽刃,及生災禍也。晝占雖遭夾克,而勾陳助土,青龍吉將,不過亡財而已。夜則巳午上乘蛇雀,皆脫干氣,是往與盜黨相迎也。

풀이하되: 일간 갑(甲) 위는 묘(卯)를 타고, 일지 진(辰) 위는 사(巳)를 타니, 조용히 움직이지 않으면 각각 자기의 왕지를 지켜 사람과 택 양쪽이 모두 상의한다. 일단 경거망동하면 앞에는 곧 천라지망이요, 묘는 또 갑목의 양인이니 재화도 따라서 올 것이다. 낮에 점치면 비록 상하로 협극을 당하나, 구진이 토에 속하여 진토를 도우며 또 청룡이라는 길장이 있으니, 재물을 조금 잃을 뿐이다. 밤이면 곧 사·오 위에 등사·주작을 타고 모두 일간의 기를 도설하니, 곧 스스로 나아가 도적의 무리와 상회함과 같다.

斷曰:重審之卦,順進連茹,宜靜守不宜動作,喜旬儀發用。午為正陽,有泰階之象。從辰巳升之,可以觀光利用。惜初傳坐空,干上又值旬空,凡有所占,都無誠實。又空財引入盜脫之鄉,占者宜安心守分,自獲亨通。

단어에 이르되: 중심의 괘, 삼전이 순차로 연여하여 나아가니 정수(靜守)에 마땅하고 동작에 마땅하지 않으며, 기뻐할 것은 순의(旬儀)의 신이 발용함이다. 오(午)는 순양의 자리로 조정의 태계 삼대의 기상이 있다; 진·사로부터 한 급 한 급 올라감은 바로 《주역》 관괘의 「국지광을 관하니, 왕에게 빈됨에 이롭다(觀國之光 利用賓于王)」의 뜻에 합한다. 아쉽게도 초전이 공망 위에 앉고 일간 위도 바로 순공을 만나니, 무릇 점치는 모든 것이 실재의 내용이 모자란다. 더하여 낙공의 재효가 오히려 사람을 끌어 도설의 고장으로 나아가게 하니, 점문하는 사람은 마땅히 안심하고 본분을 지키면 스스로 형통을 얻을 것이다.

天時:占雨雨少,占晴晴遲。家宅:防有口舌文書之事。功名:待時。求財:財空日脫,反防耗失。婚姻:媒妁無力,不成。胎產:胎旺,晝占防損漏,夜占主生女。疾病:主虛脫,不進飲食。失脫:難尋。出行:宜止。行人:先有信至。爭訟:耗財,消釋為宜。兵戰:我虛彼實,宜堅守。

천기: 비를 점치면 비가 적게 내리고, 맑음을 점치면 맑음이 늦게 온다. 주택: 구설시비와 문서 관부의 일을 방비해야 한다. 공명: 다만 시기를 기다릴 뿐이다. 구재: 재효가 공허에 떨어지고 또 일간에 도설되니, 도리어 파재를 방비해야 한다. 혼인: 매인이 힘을 쓰지 못하여 성사되지 않는다. 태산: 태기가 바로 왕하니, 낮에 점치면 손태 누태를 방비하고 밤에 점치면 여아를 낳음을 주관한다. 질병: 허탈의 증을 주관하여 물을 먹지 못한다. 실물: 찾기 어렵다. 출행: 멈추고 가지 않음이 마땅하다. 행인: 먼저 서신이 이른다. 사송: 다만 재물을 깰 뿐이니 오히려 소해하여 일을 마침이 좋다. 용병: 우리는 허하고 상대는 실하니 견수함이 마땅하다.

畢法云:所謀多拙遭羅網,脫上逢脫防虛詐,初遭夾克不由己。課經云:干上卯,初傳縱見財爻,必心多退悔,懶去取財,恐爭奪也。又辰加卯,晝夜將皆六合,夾克其財,財必他費,或妻常有病。纂要云:透關格會成火局,常人喜占,仕宦卻忌。集義云:年命在卯,名天羅自裹。

《필법부》에 이르되: 도모함이 대부분 졸함은 나망에 부딪혀 들어감에 연하고; 설 위에 설을 더하면 허가 기사(欺詐)를 방비해야 하며; 초전이 양쪽 끝에서 협극을 받으면 일이 자기에게 유하지 않는다. 《과경》에 이르되: 일간 위는 묘(卯)라, 초전이 비록 재효를 보더라도 사람의 마음속이 대부분 퇴축하고 후회하여 취하기를 게을리하니, 쟁탈을 일으킬까 두려워함에 연한다. 또 이르되: 진(辰)이 묘(卯) 위에 가하면 주장 야장이 모두 육합이요, 상하로 끼고 이 점의 재물을 극하니, 그 재물은 반드시 다른 곳에 쓰여지거나 혹은 처자가 늘 병이 들 것이다. 《찬요(纂要)》에 이르되: 투관격(透關格)이 만약 화국을 이루면, 평상인이 점치면 환희하고 벼슬하는 사람은 도리어 기휘한다. 《집의(集義)》에 이르되: 본명 또는 행년이 바로 묘(卯) 위에 있는 것을 「천라자포(天羅自裹)」라 하니——자기가 스스로 나망 속에 싸여 들어감이다.

을사일(乙巳日) 제1국(局) 간상(干上)에 진(辰)

課體:伏吟,斬關,六儀。課義:疊遇天罡,身動難康,夜被神撓,倖免殘傷。

본국의 과체는 복음(伏吟)·참관과 육의이다. 과의에 이르되: 거듭하여 천강 진토를 만나고; 자신이 움직이려 하니 안강을 얻기 어려우며; 밤에 점치면 신령이 작수하여 휘요하는 것이 있고; 다행히 최후에는 상잔을 면할 수 있다.

解曰:天罡臨日兩課,又作用神,是疊遇也。日干主身,身必搖動,難以安矣。申為日鬼,夜乘天乙,當有神祇作祟,必祈禳而後安。幸有中傳,與支上之巳,刑剋申金,更得六合卯木,亦足制貴人丑土,可免傷殘之患也。

풀이하되: 천강 진토가 이미 일간의 그 두 과에 가림하고 또 발용의 신을 충당하니, 그러므로 거듭하여 만난다 한다. 일간은 자신을 대표하여 자신이 반드시 요동하여 정해지지 않으니 안녕을 얻기 어렵다. 신금은 을목의 관귀로, 밤에는 천을귀인(天乙貴人)을 타니, 신령이 작수함을 주관하여 기도양해를 해야 비로소 안온을 얻는다. 다행히 중전과 일지 위의 사화가 함께 신금을 형극하고(사와 신은 상형이요 화는 또 금을 극함), 더하여 육합이 타는 묘목도 족히 귀인이 타고 앉은 축토를 제어하니, 이에 비로소 상잔의 환을 면할 수 있다.

斷曰:伏吟之卦,天地未發之象。利於安靜,不宜妄動。然天罡主乎變動,臨日發用,格合斬關,決無安居之理。勾陳並乘,又主稽留爭鬥,屈折不伸。占者除奔逃患難之外,每事以退為佳,惟仕宦占之則吉。

단어에 이르되: 복음의 괘는 천지의 기가 아직 발동하지 않은 상으로, 안정에 이롭고 망동에 마땅하지 않다. 그러나 천강 자체는 변동을 주관하니, 지금 그것이 일간에 임하고 또 발용이 되며 격국이 참관에 합하니, 결코 안거하여 움직이지 않을 도리가 없다. 구진이 또 함께 그 위를 타니, 일의 지연정체와 피차 쟁투를 주관하여, 곳곳이 굴욕을 받아 신전하지 못한다. 점문하는 사람은 분주히 도망하는 이 류의 일을 제외하고는 매사에 퇴양함을 좋음으로 삼되; 오직 벼슬하는 사람이 점치면 비로소 길하다.

天時:興雲致雨,亦有風雷。家宅:宅吉而人不安。功名:田土之職可望,或納財得官。求財:恐致爭奪生災。婚姻:不宜。胎產:女胎遲產。疾病:主脾胃之症,不利占父母。

천기: 운기를 일으켜 비를 내리고 또 바람과 천둥이 있을 것이다. 주택: 택 자체는 길리하나 사는 사람은 안녕하지 않다. 공명: 전토 류의 직무에 지망이 있거나, 혹은 연납의 돈에 의지하여 벼슬을 얻을 수 있다. 구재: 아마 쟁탈을 일으켜 재를 낼 것이다. 혼인: 상의하지 않는다. 태산: 품는 것은 여태이며 낳는 것이 늦다. 질병: 비위 일로의 병증을 주관하며, 부모의 병을 점치는 데 쓰기에 마땅하지 않다.

失脫:雖近難尋,逃者遠去。出行:有礙,不能順利。行人:將至。爭訟:必因爭財起釁,或緣妻妾。捕獲:不出邑里,在西北方。兵戰:宜慎。

실물: 물건이 비록 가까운 곳에 있으나 찾기 좋지 않고; 사람이 만약 도주하면 곧 이미 멀리 갔다. 출행: 장애가 있어 순리롭지 않다. 행인: 곧 이를 것이다. 사송: 반드시 재물을 다툼으로 인해 흉을 일으키거나, 혹은 처첩의 연고 때문이다. 포도: 적이 본향 본리를 벗어나지 않아 서북방에 있다. 용병: 근신해야 한다.

畢法云:賓主不投刑在上,鬼乘天乙乃神祇。課經云:辰財發用,又勾陳並臨,亦名稼穡。辰屬自刑,中傳取支,名杜傳格。事主有阻,當別尋枝節。指要云:失物不遠,訪人不出,病主不言語而呻吟。心鏡云:雖係伏吟,交車相脫,主彼此有相賺之意。

《필법부》에 이르되: 빈주가 서로 투연하지 않음은 상신이 상형함이 이룬 곳이요; 관귀가 천을귀인을 타면 신령의 작수를 주관한다. 《과경》에 이르되: 진토 재효가 발용하고 또 구진이 함께 가림하니, 또 가색(稼穡)이라 한다. 진(辰)은 자형의 신에 속하니, 중전은 다만 일지를 취하여 수를 채울 뿐이요, 이를 「두전격(杜傳格)」이라 하여 일에 조색이 있음을 주관하니, 다른 지절을 따로 찾아 국면을 타개해야 한다. 《지요(指要)》에 이르되: 잃은 물건은 멀지 않고, 찾으려는 사람은 출문하지 않았으며, 병인은 말을 하지 않고 다만 신음하기를 돌본다. 《육임심경(六壬心鏡)》에 이르되: 비록 복음과이나 일간 일지가 교차하여 서로 도설하니, 쌍방이 모두 상대를 몽편하는 심사를 품음을 주관한다.

을사일(乙巳日) 제2국(局) 간상(干上)에 묘(卯)

課體:元首,退茹,不備,驀越。課義:空祿為初,中末仍虛,所謀無效,進步徐徐。

본국의 과체는 원수(元首)·퇴여(退茹)·불비(不備)와 맥월(驀越)이다. 과의에 이르되: 낙공의 녹신이 초전이 되고; 중전 말전도 역시 허이며; 도모하는 일이 성효를 거두지 못하고; 다만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앞으로 옮길 뿐이다.

解曰:卯為日祿,臨日發用,似乎可取。然值旬空,何益之有。況中末皆空,所謀之事,必無成效也。但退茹空亡,反宜進步,徐徐俟之,當有改圖耳。原本以遙克之辰為初傳,今改定。

풀이하되: 묘(卯)는 을목의 녹신으로 일간에 가림하고 또 발용이 되니, 보기에 취할 만하다. 그러나 그것이 바로 순공에 떨어지니 무슨 이익이 있으랴. 하물며 중전 말전도 모두 공이니, 도모하는 일이 반드시 성효를 보지 못한다. 다만 퇴여과이면서 삼전이 낙공하니, 도리어 앞으로 걸음을 내디딤에 적의하며, 천천히 등대하면 스스로 개환하여 도모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 옛 본은 요극으로 얻은 진(辰)을 초전으로 삼았는데, 지금은 개정하여 묘로 삼는다.

斷曰:元首之卦,逆退連茹,一上克下,雖曰正大光明,事多順利。然四課不備,三傳皆空,空祿臨身,斗罡臨宅。身宅不寧,行止未決,宜乘機觀變,徐以待時。干加支,貪辰土之財,卻被支脫,支又傳干遇空,所謂費有餘而得不足也。

단어에 이르되: 원수의 괘, 삼전이 거슬러 후퇴하면서 연여 상접하고, 상신이 하신을 극함으로 용을 취하니, 비록 광명정대하여 일이 대부분 순리라 하나, 사과가 잔결하여 갖추어지지 않고 삼전이 또 전부 공망에 떨어지며, 낙공의 녹신이 자신 위에 눌리고 두괴 천강이 택위 위에 눌리니, 사람과 택이 모두 안녕하지 않고 거류진퇴가 주의를 잡지 못하니, 마땅히 기회를 보아 행하고 천천히 시기를 기다려야 한다. 일간이 일지 위에 가함은 진토의 그 점의 재물을 탐도하나, 도리어 일지에 도설되고; 일지가 다시 전하여 일간에 이르러 또 공망을 만나니, 이가 곧 이른바 쓰여 나간 것은 남고 손에 받은 것은 모자람이다.

天時:風雲雷電,空作雨勢。家宅:貧而不寧,時有爭鬥。功名:無中生有,終無實際。求財:合夥營生,防歸消折。婚姻:不成。胎產:占胎不實,占產立下。疾病:新病即愈,久病不宜。失脫:東南方可尋。出行:改期。行人:立至。爭訟:空中樓閣,旋歸消解。捕獲:晝在西南,夜在西北。兵戰:宜以退為進。

천기: 풍운뇌전이 다 있으나 다만 헛되이 비가 내릴 듯한 거세를 벌일 뿐이다. 주택: 빈한하여 안녕하지 않고 때때로 쟁투가 있다. 공명: 허공에서 명목이 생기나 종국에는 실재의 결과가 없다. 구재: 사람과 합화하여 영생을 하되, 마침내 본을 꺾을 것을 방비해야 한다. 혼인: 성사되지 않는다. 태산: 임신을 점치면 미필 착실하지 않고, 분만을 점치면 곧 낳는다. 질병: 새로 얻은 병은 곧 낫고 오래된 병은 곧 마땅하지 않다. 실물: 동남방으로 가서 찾아야 한다. 출행: 기일을 고칠 것이다. 행인: 곧 이를 것이다. 사송: 한 채의 공중누각과 같아 눈 깜짝할 사이에 스스로 소해한다. 포도: 낮에 점치면 서남에 있고 밤에 점치면 서북에 있다. 용병: 퇴로써 진을 삼음이 마땅하다.

畢法云:空空如也事休追,腳踏空亡進用宜。課經云:初祿既空,末值蛇虎,乃前後逼迫難進退也。斷驗:癸丑生人,己卯年戌將占宅,曰:卯來趕日,宅不容人。卯為空祿,寅為兄弟,課中不見父母,勾陳臨宅,必同氣相爭,以致父母離居也,皆驗。

《필법부》에 이르되: 한 조각 공공여하이니 일을 다시 쫓을 필요가 없고; 발밑에 공망을 밟으면 도리어 앞으로 진용함이 마땅하다. 《과경》에 이르되: 초전의 녹신이 이미 낙공하고 말전이 또 등사 백호를 만나니, 이는 곧 전후로 핍박을 받아 진퇴양난이다. 소재의 단험: 어느 계축년생의 사람이 기묘년에 술장을 써서 가택을 점치니, 단자가 이르되, 묘목이 일간 위로 몰아 이르니 이 집은 사람을 용납하지 못한다. 묘는 낙공의 녹신이요 인은 형제를 대표하며, 과 위에 또 부모효가 보이지 않고 구진이 오히려 택위에 임하니, 반드시 동포 형제가 서로 다투어 이윽고 부모가 갈라져 따로 살지 않을 수 없다. 뒤에 모두 하나하나 응험하였다.

을사일(乙巳日) 제3국(局) 간상(干上)에 인(寅)

課體:重審,間傳,極陰,驀越。課義:四課俱空,萬事無蹤,晝病不食,夜卜則凶。

본국의 과체는 중심·간전·극음(極陰)과 맥월이다. 과의에 이르되: 사과가 전부 낙공하여 만사가 모두 종적을 찾지 못하고; 낮에 병을 점치면 다만 밥을 먹어 내리지 못함이며; 밤에 와서 점치면 곧 흉하다.

解曰:寅卯旬空,子丑坐空。日辰上陰陽神俱空,所占萬事皆無蹤跡。癸丑發用,是名閉口。晝占乘蛇,占病者止於不能飲食而已。若夜占則白虎乘財助鬼,其凶更甚。蓋蛇尚能克鬼,而虎則黨於鬼也。

풀이하되: 인과 묘가 모두 순공 안에 있고 자와 축이 또 공망 위에 앉는다. 일간 일지 위의 양신 음신이 전부 낙공하니, 점치는 만사가 스스로 모두 종적을 찾지 못한다. 축(丑)이 둔간으로 계(癸)를 얻어 발용이 되니 이를 「폐구(閉口)」라 한다. 낮에 점치면 그것이 등사를 타니, 병을 점쳐도 다만 밥을 먹어 내리지 못할 뿐이나; 만약 밤에 점치면 백호가 재효를 타고 도리어 관귀를 조장하니, 곧 흉함이 훨씬 많다. 등사는 화에 속하여 능히 신금의 귀를 극제하되; 백호는 금에 속하여 도리어 귀와 동당이 되기 때문이다.

斷曰:重審之卦,逆退間傳,為極陰之象。事多不順,人心疑惑,進退乖離。況卦體全空,用神坐陷,主彼此恍惚,純屬虛聲。又旺祿臨支,為宅所脫,未免虛耗百端。若占災患驚憂,亦歸消解。總之動不如靜,坐勝乎行,毋妄營求也。

단어에 이르되: 중심의 괘, 삼전이 거슬러 후퇴하고 격위로 서로 전함은 극음의 상이다. 일이 대부분 순수하지 않고 인심이 의혹하여 정해지지 않으며, 진퇴가 피차 궤리한다. 하물며 괘체가 전체적으로 낙공하고 발용의 신이 또 공함 위에 앉으니, 쌍방이 모두 황홀하여 순수히 한 조각 허성임을 주관한다. 더하여 마땅히 왕한 녹신이 일지 위에 떨어져 택위에 도설되니, 각양의 허모를 면하지 못한다. 다만 만약 재환 경우를 점치면 오히려 소해에 귀할 것이다. 모두 움직임이 고요함만 못하고 앉음이 주동만 못하니, 함부로 경영하고 모구하지 말라.

天時:始有風電,繼以寒陰,旋皆解散。家宅:主因買宅,以祿償債,或因喜事多耗。功名:虛聲無實。求財:無實際,有虛驚。婚姻:不吉,亦不成。胎產:女胎不實,占產立下。疾病:主噎隔失音,久病大凶。

천기: 처음에 바람과 번개가 있다가 이어 음랭으로 바뀌고, 오래지 않아 모두 소산한다. 주택: 집을 사기 위해 봉록을 가져다가 빚을 갚거나, 혹은 희사를 치름으로 인해 돈을 많이 소모함을 주관한다. 공명: 다만 허명이요 실재의 물건이 없다. 구재: 실제의 좋은 곳을 얻지 못하고 또 한바탕 허경을 받는다. 혼인: 불길하여 또 성사되지 않는다. 태산: 여태라 하나 미필 착실하고, 분만을 점치면 곧 낳는다. 질병: 식도가 체색하고 말을 내지 못함을 주관하며, 오래된 병은 크게 흉하다.

失脫:主陰人所盜,物散難追。出行:不成行。行人:亥日動身,卯日至。爭訟:主爭空財,彼此虛耗。捕獲:晝占西南,井邊有獅,夜占正西,女人哭泣。兵戰:虛張聲勢。墳葬:上有空樹,下有蛇穴,不吉。

실물: 주로 여자가 훔친 것으로 물건이 이미 흩어져 추회하기 어렵다. 출행: 이루어지지 않는다. 행인: 해일에 몸을 움직이고 묘일에 이른다. 사송: 다투는 것은 한 필의 자허오유의 재물이라 쌍방이 모두 헛되이 모손한다. 포도: 낮에 점치면 서남으로 우물가에 석사가 있고; 밤에 점치면 정서로 여인이 곡읍하는 것이 있다. 용병: 다만 허장성세일 뿐이다. 분지: 위에 한 그루의 고공한 나무가 있고 아래에 사혈이 있으니 불길하다.

畢法云:權攝不正祿臨支,空空如也事休追。觀月經云:四課無形,事不出名,縱然出名,也是虛聲。又干祿加支,卻被支脫,必因蓋屋,以祿償債。指掌賦云:丑亥酉為極陰,如月隱西山,言三傳皆是夜方,不見光明也。

《필법부》에 이르되: 녹신이 일지 위에 떨어지면 권병이 이름 바르지 못하고 말 순하지 않으며; 한 조각 공공여하이니 일을 다시 쫓을 필요가 없다. 《관월경(觀月經)》에 이르되: 사과에 모두 형질이 없으면 일이 명목을 드러내지 못하고; 비록 명목을 드러내더라도 역시 다만 한 조각 허성이다. 또 이르되: 일간의 녹신이 일지 위에 가하되 도리어 일지에 도설되니, 반드시 집을 짓기 위해 봉록을 가져다가 빚을 갚은 것이다. 《지장부》에 이르되: 축·해·유는 극음으로, 비유하건대 달이 서산 뒤로 가라앉음과 같다——이는 삼전이 모두 야간의 방위에 떨어져 조금의 광명도 보이지 않음을 말함이다.

을사일(乙巳日) 제왈국(局) 간상(干上)에 축(丑)

課體:重審,稼穡,遊子,閉口。課義:滿目財喜,不償所費,晝虎墓臨,閉口無畏。

본국의 「과체(課體)」(과식의 류별)는 「중심(重審)」, 곧 사과 가운데 하신이 상신을 반극함으로 용을 취하니, 무릇 일은 재삼 심찰해야 하고 먼저 나서는 것이 마땅하지 않다; 「삼전(三傳)」(초전·중전·말전의 삼중 추연) 진술축미 네 토가 갖추어져 「가색(稼穡)」 토국을 이루어 간난지완을 주관한다; 또 「유자(游子)」 표박의 격과 「폐구(閉口)」 말하기 어려운 격을 겸한다. 표제의 「제왈국(第曰局)」은 각본의 탈자로 「제4국(第四局)」으로 해야 한다. 「과의(課義)」 네 구의 운어는 말하되: 눈에 가득한 것이 모두 일간이 극하는 재효라 보기에 기쁠 듯하나, 실은 소득이 모비에 미치지 못하고; 낮에 점칠 때 「백호(白虎)」라는 질병사상을 주관하는 흉장이 일간의 묘고 위에 눌리니 본래 흉상이나, 그러나 과가 폐구 한 격을 띠므로, 다만 잠묵하여 말을 삼가면 두려워할 만하지 않다.

解曰:日上陰陽神以及三傳,滿目無非日財,若可喜矣。然傳財太旺,反致虧損。丑既旬尾,戌遁庚鬼,未遁丁神,財雖多而不償所費也。未為日墓,晝虎臨之,誠為凶象。然能閉口謹言,以俟丑上螣蛇沖破,以凶制凶,可無畏也。

일간 위의 양신·음신과 삼전을 잇달아 보니, 눈에 가득한 소견이 하나도 을목이 극하는 재효가 아님이 없어 보기에 이는 기쁠 듯하다. 그러나 전 가운데 재기가 태왕하면 목이 도리어 토에 곤란하여 도리어 손손을 불러온다. 축(丑)은 갑진 일순의 말위이고, 술(戌)은 본순에 경금을 둔출하여 바로 몸을 극하는 관귀이며; 미(未)는 본순에 정화를 둔출하여 이는 모설의 신이다: 그러므로 재물이 비록 많으나 마침내 개소에 미치지 못한다. 미는 또 을목의 묘고로, 낮에 점칠 때 백호가 그 위에 타니 확실히 흉상이다. 다만 입을 다물고 말을 삼가면, 축 위의 「등사(螣蛇)」(경공괴이를 주관하는 천장)가 와서 미묘를 충파함을 기다려, 흉신으로써 흉신을 제어하면 또한 두려워할 것이 없다.

斷曰:重審之卦,三傳皆季,局合稼穡。重審多不順之情,稼穡主艱難之象。況旬丁居末,馬見支陰,又合遊子之格,主身心搖動,蹤跡飄零。閉口臨干發用,亦主有懷莫白。支乘空生,又值六害,宅亦虛危。

이는 중심과로, 삼전 진술축미가 전부 사계의 지(支)라 가색의 토국을 이룬다. 중심과는 본래 대부분 순하지 않은 정이 있고, 가색격은 또 간난지중을 주관한다. 하물며 순중의 정신이 말전에 떨어지고 역마가 또 일지의 음신 위에 출현하여 유자의 격을 이루니, 사람의 심신이 요탕하고 행종이 표박하여 정해지지 않음을 주관한다. 폐구의 신이 일간 위에 임하여 「발용」(곧 초전을 충당함)하니, 또한 만복의 심사를 포백할 곳 없음을 주관한다. 일지 위에 타는 것은 이미 공망에 떨어지면서 또 와서 상생하는 신이요, 또 일간의 상신과 「육해(六害)」(지지가 서로 해함)를 구성하니, 가택이 이로 인해 공허하고 위태롭다.

天時:陰溼而無雨。家宅:朱雀乘寅,主有口舌文書,事防到官。功名:財旺生官,或以人貲致位,但不利於終。求財:雖多難取。婚姻:有阻。胎產:防生啞兒,或產母失音。疾病:主脾疾不食,難愈。失脫:遠去,難獲。出行:遠遊四方,飄蓬無定。行人:思歸未得。爭訟:主為財起訟,不辯自明,多詞有咎。捕獲:晝占在南方驛地,夜占在東僧道家。兵戰:宜屯田守備,不利攻取。

천시를 점치면 토기가 침체하여 천색이 음습하면서도 비가 내리지 못한다. 가택을 점치면 「주작(朱雀)」(구설문서를 주관하는 천장)이 인(寅) 위에 타서, 집안이 언어의 쟁집 또는 문서계약으로 인해 일을 내니 관부까지 번출할 것을 방비해야 한다. 공명을 점치면 재왕이 능히 관을 생하니, 혹은 남의 돈에 의지하여 직위를 도모할 수 있으나, 재물이 마침내 모비에 미치지 못해 결국이 좋지 않다. 구재를 점치면 재효가 비록 많으나 손에 이르기 어렵다. 혼인을 점치면 중간에 조격이 있다. 태산을 점치면 폐구가 구설에 응하니 아아를 낳을 것을 방비해야 하며, 혹은 산부가 산후에 목소리를 잃을 것이다. 질병을 점치면 토병은 비에 속하여 비위불화와 음식을 생각하지 않음을 주관하며, 오래되어 낫기 어렵다. 실탈을 점치면 실물이 이미 먼 곳으로 가져가져 추회하기가 매우 어렵다. 출행을 점치면 사방으로 멀리 유랑하여 표봉처럼 정해진 곳이 없음을 주관한다. 행인을 점치면 출문한 사람이 돌아옴을 그리나 일시에 돌아오지 못한다. 쟁송을 점치면 대부분 돈으로 인해 일어나며, 일리는 변론하지 않아도 스스로 밝으나 말을 많이 하면 도리어 죄구를 부른다. 포획을 점치면, 낮에 점치면 사람이 남방의 역참 일대에 있고, 야간에 점치면 동방의 승도 인가에 있다. 병전을 점치면 둔전고수에 마땅하고 주동의 공취에 이롭지 않다.

畢法云:傳財太旺反財虧,閉口卦體兩般推。占訣云:旬尾加旬首,財作閉口,與祿作閉口食神空亡同論,大不利占病。訂訛云:遊子丑戌未為陽傳陰,主在外思歸。丑加辰為破遊,傳值墓神煞害,冤家逼迫,值合龍戲驛,萬里奮飛。

《필법부》에 이르되: 삼전의 재기가 태왕하면 도리어 재물을 깨고; 폐구의 격을 만나면 과체와 괘의 양면으로 나누어 추단해야 한다. 《점결(占訣)》에 이르되: 순말의 지(支)가 순수의 지 위에 가하면 재효가 곧 폐구가 되니, 그 단법은 일록이 폐구가 되고 식신이 공망에 떨어짐과 같아, 병을 점침에 가장 불리하다. 《정타(訂訛)》에 이르되: 유자격 가운데 축·술·미가 양신에서 음신으로 전향하면 사람이 몸이 외향에 있어 집으로 돌아감을 사념함을 주관한다; 축이 진 위에 가하는 것을 「파유(破游)」라 하고, 삼전이 만약 묘신과 흉살의 형해를 만나면 곧 원가가 뒤에서 핍박하는 것이며; 만약 육합·청룡이 역마를 탄 것을 만나면 곧 대붕이 만리를 높이 날음과 같다.

을사일(乙巳日) 제5국(局) 간상(干上)에 자(子)

課體:蒿矢,從革。課義:末助初鬼,尤賴蒿矢,俯丘仰仇,化合為美。

본국의 과체는 「호시(蒿矢)」——사과 상하에 극이 없고 다만 상신이 멀리서 일간을 극하니, 봉초로 만든 화살과 같아 쏘아 오되 힘이 없다; 삼전 사유축(巳酉丑)이 「종혁(從革)」 금국을 이룬다. 과의에 이르되: 말전 축토가 초전 유금의 이 관귀를 생조하여 본래 몸을 극하는 세를 가중하려 하나, 다행히 요극은 본래 힘이 없고; 유귀는 아래로 축묘에 앉아 몸을 굽혀 언덕에 듦과 같고, 위로 사화의 극을 받아 우면하여 원수를 만남과 같아, 진퇴가 모두 제함을 받으며, 세 지(支)가 합하여 금국을 이루니 도리어 흉을 화하여 미로 삼는다.

解曰:子為晝貴臨干,而末傳丑財,助初傳之酉鬼,以生子水,是謂引鬼為生。尤賴蒿矢無力,雖遇金有鏃,在第四課遙克,更無力也。況酉鬼坐丑之墓,臨巳之克,為俯丘仰仇,不能為害。則三合成局,適足為美矣。

자(子)는 낮에 점칠 때 천을귀인이 임하는 곳으로 바로 일간 위에 가한다; 말전 축토는 을목의 재효로, 그것이 초전 유금 관귀를 생조하고 유금이 또 돌아서 자수를 생하니, 이를 「인귀위생(引鬼為生)」이라 하여 귀기를 끌어 생기로 삼는다. 더욱 다행히 호시 자체가 힘이 없으니: 비록 금효가 화살 위에 촉을 장착함과 비길지라도, 그것이 다만 제4과 위에서 멀리서 서로 극할 뿐이라 역량이 더욱 단박하다. 하물며 유귀가 아래로 축토의 묘에 앉고 위로 사화의 극을 받으니, 바로 수긍하여 언덕에 들고 우면하여 원수를 만남이라 해를 이룰 곳이 없다. 세 지가 이미 금국을 이루었으니 도리어 마침 좋게 미사를 성전하였다.

斷曰:遙克之卦,局成從革,雖曰凡事無力,禍福俱輕。然禍中隱福,害裡生恩。目前主有虛驚,過後漸逢好境。鼎新革故,苦盡甘來,貴循理守分而已。

이는 「요극(遙剋)」의 과이고 삼전이 또 종혁의 금국을 이룬다. 요극은 무릇 일에 힘을 쓰지 못하여 화도 가볍고 복도 가벼움을 주관한다; 다만 이 국은 화 속에 복을 감추고 해 가운데 은을 낳는다. 눈앞에는 다만 한바탕 허경이요, 지난 뒤 경황이 조금씩 돌아서 좋아질 것이다. 종혁은 본래 혁고정신(革故鼎新)의 뜻이 있어, 고생이 다하면 스스로 단 것이 오니, 점치는 이는 다만 이치를 따르고 분수를 지킬 뿐 강구할 필요가 없다.

天時:先燥後雨,變歉為豐。家宅:主妻有喑□之疾。功名:先難後易,得人扶助。求財:不求當自來。婚姻:遲合。胎產:主女胎,防□。疾病:遲瘥。失脫:勾克元可以捕獲。出行:東北方吉。行人:主軍役吏人,驀然至門。爭訟:用財者勝,得貴人扶持。兵戰:連和。墳葬:可發貴。

천시를 점치면 먼저 가물고 뒤에 비가 오며, 연성이 흉에서 풍으로 바뀐다. 가택을 점치면 처자가 실음 류의 □질에 앓음을 주관한다. 공명을 점치면 처음에는 간난하고 나중에는 순수하며, 또한 사람이 곁에서 부조하는 것이 있다. 구재를 점치면 강구할 필요가 없이 재물이 스스로 문에 찾아올 것이다. 혼인을 점치면 이루어지되 늦다. 태산을 점치면 품는 것이 여태이며 □을 방비해야 한다. 질병을 점치면 병은 나으나 다만 전유가 느리다. 실탈을 점치면 쟁투 겸련을 주관하는 「구진(勾陳)」이 도절을 주관하는 「원무(元武)」를 극주하니 도적을 나획할 수 있다. 출행을 점치면 동북방으로 가면 길리하다. 행인을 점치면 오는 이는 대부분 병에 당하거나 역에 복무하거나 아문의 리인으로 갑연히 문에 올 것이다. 쟁송을 점치면 돈을 쓰기를 즐기는 한쪽이 이김을 얻고 또한 귀인의 부지가 있다. 병전을 점치면 쌍방이 연화하여 병을 그친다. 분장을 점치면 이 땅은 귀를 발할 수 있다.

畢法云:眾鬼雖彰全不畏,貴雖坐獄宜臨干。指掌賦云:酉巳丑為操會,已過受時豈失宜。指南:丁卯年辰將,占兄弟鄉試曰:蒿矢見金,如箭有鏃。朱雀翱翔,貴臨貴位,必得兩貴周旋推薦,兄弟二人皆中。午命者在前,亥命者在後。榜發果驗。沖虛子經論云:巳來酉上,乃是配字,如逢惡煞惡將,必主配軍。

《필법부》에 이르되: 중귀가 비록 현로되어도 제어가 있기만 하면 전혀 두려워할 만하지 않고; 귀인이 비록 수옥의 자리에 떨어지더라도 다만 일간 위에 임하면 여전히 쓸 만하다. 《지장부》에 이르되: 유·사·축 세 지를 「조회(操會)」라 하니, 시기가 이미 지나갔어도 오히려 능히 그 때를 승수하여 미필 분촌을 잃지 않는다. 《육임지남(六壬指南)》에 기록되기를: 정묘년에 진을 월장으로 삼아 어떤 사람이 형제를 위해 향시를 점치니, 단하여 이르되, 호시과에서 금을 보니 바로 화살촉에 촉을 장착함과 같고; 주작이 높이 날고 귀인이 또 귀위에 임하니, 반드시 두 분의 귀인이 그 가운데에서 주선하여 천발함을 얻어 형제 두 사람이 모두 중거할 것이며, 오년생이 앞에 있고 해년생이 뒤에 있을 것이라 하였다. 방문이 일단 나오니 과연 응험하였다. 《충허자경론(冲虛子經論)》에 이르되: 사(巳)가 유(酉) 위에 가하는 것을 「배(配)」 자라 하니, 만약 다시 악살 악장을 만나면 반드시 충군유배를 주관한다.

을사일(乙巳日) 제6국(局) 간상(干上)에 해(亥)

課體:重審,四絕。課義:仕宦畏逢,常人免凶,夜休投貴,晝稍中庸。

과체는 여전히 중심이며 「사절(四絶)」의 격을 겸하니——삼전이 임하는 곳이 모두 일간의 절지이다. 과의에 이르되: 이 한 과는 벼슬하는 사람이 가장 만나기를 두려워하니, 관성이 전혀 생기가 없기 때문이며; 평상의 백성이 점치면 도리어 흉험을 면한다. 야간에 점치면 귀인에게 투고할 필요가 없으니, 귀인이 이미 묘에 들어 투하여도 이익이 없고; 낮에 점치면 귀인이 사(巳) 위에 임하여 오히려 평평중화라 헤아릴 만하다.

解曰:申乃官爻,今居末傳,初午克之,中丑墓之,是為無氣,仕宦之所忌也。常占則為訟寬病減之象,可免乎凶。夜貴入墓,投之豈有所益。晝貴臨巳,雖得三傳遞生,但沖初用而克宅神,猶不失為中平者也。

신금은 을목의 관효로 지금 말전에 떨어지고, 초전 오화가 그것을 극하며 중전 축토가 또 그것의 묘고라, 관성이 전연 기가 없으니 이는 벼슬하는 사람이 가장 기휘하는 곳이다. 상인이 점치면 도리어 송사가 완해하고 병정이 경감되는 상이라 흉을 면할 수 있다. 야간에 점치면 귀인이 묘에 들었으니, 그에게 투분해 가서 무슨 쓸 곳이 있으랴. 낮에 점치면 귀인이 사(巳) 위에 임하되, 삼전이 의차로 상생하나 다만 사화가 초전의 오를 충하고 또 일지라는 이 택신을 극하니, 그러므로 다만 중평의 국으로 헤아려야 한다.

斷曰:重審之卦,利下不利上,宜後不宜先。雖發用脫干無力,然漸次而進,自近及遠。雖遲有成,晝將貴人臨支。雖克支而實生干,干又上臨長生,凡占皆宜坐守,自爾稱心。

중심과는 하신이 상신을 극함으로 하위에 이롭고 상위에 이롭지 않으며, 뒤에 거함이 마땅하고 앞을 다툼이 마땅하지 않다. 초전이 비록 일간의 기를 설탈하여 힘이 없는 듯하나, 삼전이 가까움에서 멂에 이르러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추진하니, 일이 비록 늦어도 마침내 이루어질 수 있다. 낮에 점치면 귀인이 일지 위에 임하여 표면은 지를 극하나 실은 돌아 일간을 생부하며; 일간 위에 또 장생의 해수가 앉는다. 그러므로 무릇 이 국을 점치면 모두 안좌수후함이 마땅하여 스스로 칭심여의할 것이다.

天時:晴雨相間,晚種得利。家宅:好交貴客,必致耗破。功名:遲吉,主眾人推薦。求財:利息輕。婚姻:遲合有喜。胎產:胎神臨絕,占產立下。疾病:主心疾,遲愈,無妨。失脫:可得,逃亡自歸。出行:宜投謁貴人。行人:歸遲。爭訟:得貴調解。捕獲:賊在西北,是軍吏之類。兵戰:我勝。

천시를 점치면 맑고 비가 서로 끼이어, 늦게 뿌린 종자가 도리어 그 이익을 얻는다. 가택을 점치면 주인이 현귀와 교결하기를 사랑하여 응수왕래가 반드시 파비를 이룰 것이다. 공명을 점치면 성취가 늦게 오되 다만 중인의 천거가 있다. 구재를 점치면 이식이 미박하다. 혼인을 점치면 이루어짐이 늦고 이루어진 뒤에 기쁨이 있다. 태산을 점치면 태신이 절지에 임하여 분만을 점치면 곧 한번에 낳는다. 질병을 점치면 심경의 질을 주관하여 나음이 느리나 큰 해가 없다. 실탈을 점치면 실물을 찾아 돌릴 수 있고 도주한 사람도 스스로 돌아올 것이다. 출행을 점치면 귀인에게 투알함이 마땅하다. 행인을 점치면 귀기가 지완하다. 쟁송을 점치면 귀인이 그 가운데서 조해함을 얻을 수 있다. 포획을 점치면 적은 서북방으로 병에 당하고 리를 하는 류의 사람이다. 병전을 점치면 우리 쪽이 이김을 얻는다.

畢法云:三傳遞生人舉薦。課經云:干生初恩也。初生中,中生末,末卻克干,是為恩多怨深。古鑑:庚戌生人,戊申午將占訟,曰:本是四絕,不意亥子又來生日,絕中得起。子為乙母,財臨子孫,主得母家產業。申為乙祖,丑為申墓,應築作祖墳。本命庚戌,亦墓於丑,故已亦作生壙於旁。申為僧,見貴人,生子當作大善知識,後一一皆驗。

《필법부》에 이르되: 삼전이 의차로 상생하면 사람이 곁에서 천거함을 주관한다. 《과경》에 이르되: 일간이 초전을 생함은 사람에게 은을 베푸는 것이고; 초전이 중전을 생하고 중전이 말전을 생하는데, 말전이 도리어 돌아 일간을 극하니, 이를 은정이 많을수록 원한이 깊어진다 한다. 《고감(古鑑)》에 기록되기를: 경술년생의 사람이 무신년에 오를 월장으로 삼아 송사를 점치니, 단하여 이르되, 본래 사절의 과인데 뜻밖에 해·자 두 물이 또 와서 일간을 생부하여 절경 가운데에서 새로이 세를 일으키려 한다. 자수는 을목의 어미이고 재효가 또 자손에 임하니 모가의 산업을 얻을 수 있음을 주관한다; 신금은 을목의 조신이요 축토는 신의 묘고이니 조분을 영조해야 하며; 이 사람의 본명 경술도 또한 축에 묘하니, 그러므로 그가 스스로 또 곁에 미리 수혈을 수축하였다. 신은 또 승인을 주관하고 또한 귀인을 보니, 장래 낳을 아들은 마땅히 유도고승이 될 것이다. 뒤에 하나하나 응험하였다.

을사일(乙巳日) 제7국(局) 간상(干上)에 술(戌)

課體:反吟,無依,元胎。課義:晝虎防脫,亥水難托,夜被欺詐,奸私見約。

과체는 「반음(反吟)」으로 천반의 제신이 지반과 상충하여 일이 대부분 반복된다; 반음은 또 이름이 「무의(無依)」라 의방할 곳이 없다; 이 국은 또 「원태(元胎)」의 격을 겸하여 잉육과 변동을 주관한다. 과의에 이르되: 낮에 점치면 백호가 사(巳)를 타니 정기가 설탈됨을 방비해야 하고; 본래 해수에 의탁하여 불을 제하려 하나 어찌할 바 없이 해수가 단박하여 탁비하기 어려우며; 야간에 점치면 초전 말전이 원무를 타니 곧 사람의 기전 사취를 받을 환이 있고; 원무가 또 중전의 육합과 서로 친하여 암중에 사약을 맺음과 같다.

解曰:初末巳乘晝虎,脫干之氣,占人必有虛弱之患。全恃亥水長生,沖剋制之。無奈火勝水少,又被干上戌土來克,自救不暇,難以託庇矣。夜占初末乘元,神脫將盜,焉免欺詐之弊。況與中傳之六合,相比為奸,如私約也。

초전과 말전이 모두 사화로, 낮에 점치면 백호를 타니 사화가 을목의 기를 설탈하여, 사람의 몸에 점치면 반드시 허약의 병이 있다. 본래 전적으로 해수 장생이 와서 사화를 충극하여 절제를 가함을 지망하나, 어찌할 바 없이 불이 많고 물이 적으며 해수가 또 일간 위의 술토에 극되어, 스스로 돌아보기에도 틈이 없으니 어찌 탁비하여 머물게 하랴. 야간에 점치면 초전 말전이 원무를 타니, 지신이 일간을 설탈하고 천장이 또 도투를 주관하니 어찌 속임을 받음을 면하랴. 하물며 원무와 중전의 「육합(六合)」(화합과 사님을 주관하는 천장)이 비린하여 친근하여, 낭패하여 간을 이루니 암중에 사약을 정해 내림과 같다.

斷曰:無依之卦,四絕元胎,反覆呻吟,伏而不通之象。加以魁罡臨於日之兩課。巳亥沖擊,夜元晝虎,仇惡相攻,風波百出矣。干上財乘庚戌,晝夜雀神,止可以財獻納,不利商賈營生。如孟問財,必滋口舌。

무의의 괘이면서 사절·원태를 겸하니, 일이 반복하여 신음하고 울복하여 통창하지 않다. 다시 더하여 하괴 술(戌)과 천강 진(辰)이라는 이 두 흉신이 일간의 두 과에 나누어 자리하고; 사와 해가 상충 상격하며, 야점은 원무를 타고 주점은 백호를 타니, 구신 악장이 서로 공벌하여 풍파가 백 번 난다. 일간 위의 재효는 경금을 둔출한 술토요, 주야에 또 모두 주작을 타니, 이러한 재물은 다만 위를 향하여 헌납하고 타점함에 씀이 마땅하고 가져다 경상영운함에 마땅하지 않다. 만약 재를 묻고자 하면(원문 「孟」은 각본의 탈자로 「欲」으로 해야 함), 반드시 구설을 불러낼 것이다.

天時:雷電風雨,頃刻萬狀。家宅:防有奸私驚恐之事,又巳虎主木器,上有鎖損。功名:反覆無成。求財:財或自來,得之恐生口舌災咎。婚姻:不用。胎產:胎動不安。疾病:主胎病,或小兒咽喉之症。失脫:晝占逃者遠去,夜占失脫重疊。出行:不利舟車,既出復回。行人:立至,又復有事他往。爭訟:中立無患。捕獲:晝在西方,有婦人作合;夜在西北,有孩子作合。兵戰:宜慎之。

천시를 점치면 뇌전풍우가 교작하여 경각 사이에 천변만화한다. 가택을 점치면 집안에 사통과 경공의 일이 있음을 방비해야 하고; 사화가 백호를 타고 또 목기를 주관하니 집안 목기 위의 자물쇠에 손괴가 있다. 공명을 점치면 반복하여 절등하고 마침내 이루는 곳이 없다. 구재를 점치면 재물이 혹 스스로 문에 찾아오나 다만 취하면 아마 재구를 부를 것이다. 혼인을 점치면 논할 필요가 없다. 태산을 점치면 태기가 부동하여 편안하지 않다. 질병을 점치면 태기와 관련된 병을 주관하거나 혹은 소아 인후의 증이다. 실탈을 점치면 낮에 점치면 도망한 자가 이미 멀리 갔고, 야간에 점치면 곧 도절이 한 건 또 한 건이다. 출행을 점치면 주거에 이롭지 않고 문을 나서면 또 꺾어 돌아올 것이다. 행인을 점치면 사람이 곧 이르되 이른 뒤에 또 일이 있어 다른 곳으로 갈 것이다. 쟁송을 점치면 가운데 거하여 치우치지 않으면 환이 없다. 포획을 점치면, 낮에 점치면 적은 서방으로 부인이 옥장하는 것이 있고; 야간에 점치면 서북방으로 아이가 견선하는 것이 있다. 병전을 점치면 근신히 일을 행함이 마땅하다.

畢法云:將逢內戰所謀危。纂要云:反吟巳亥,巳多主改動,取索財物文章事。又反吟四孟,為絕元胎,蛇驚虎傷,見皆不利。指掌賦云:將克神為外戰,災自外來;神克將為內戰,禍由內起。中黃經云:馬見巳亥在路岐。

《필법부》에 이르되: 천장과 지신이 내전을 발생시키면 도모하는 일이 곧 위태함이 있다. 《육임찬요(六壬纂要)》에 이르되: 반음과 가운데 사해가 상충하면 사가 많은 것은 변동개역을 주관하며, 대부분 재물 또는 문서의 일을 소취하는 것이고; 또 인신사해의 사맹 반음을 만나면 곧 사절원태가 되어, 등사는 경을 주관하고 백호는 상을 주관하니 만나면 모두 불길하다. 《지장부》에 이르되: 천장이 지신을 극하는 것을 외전이라 하여 재화가 외면에서 오고; 지신이 천장을 극하는 것을 내전이라 하여 화환이 내부에서 난다. 《중황경(中黃經)》에 이르되: 역마가 사해에 보이면 사람이 바로 갈림길 위에서 분주히 달린다.

을사일(乙巳日) 제8국(局) 간상(干上)에 유(酉)

課體:重審,寡宿,勵德。課義:克身墓宅,晝傳夾克,動意難已,凶裡財得。

과체는 중심이고 또 「과숙(寡宿)」(고단리산을 주관하는 격)과 「여덕(勵德)」(극을 받아 저려 자수하는 격)을 띤다. 과의에 이르되: 유금이 을목의 몸을 극하고, 술토는 일지 사화의 묘고로서 가택을 뒤압하며; 낮에 점치면 삼전이 전후로 모두 협극을 받아 일마다 몸이 스스로 유하지 못하고; 진 위는 참관이요 중전 미는 순정(旬丁)이라 동념을 눌러 안기 어려우나; 그러나 유금의 관세를 따라 재를 취함은 마침내 흉험 속에서 얻은 돈이다.

解曰:乙克於酉,巳墓於戌,主身災而宅昏也。晝占三傳皆受夾克,萬事不能由身。辰上河魁為斬關,中傳未為旬丁,動搖之象,自不能已。酉寅未子,皆從干上迤邐克去,如依倚酉之官勢而取其財,非凶裡得財而何。

을목이 유금에 극되고 사화가 또 술토에 묘하니, 그러므로 사람은 몸에 재가 있고 택에는 혼회가 있다. 낮에 점치면 삼전 상하가 모두 협극을 받아 만사가 모두 자기에게 유하여 주를 만들지 못한다. 진 위는 하괴 술(戌)이 타서 「참관(斬關)」(관쇄를 충개하여 분주히 원행함을 주관하는 격)을 구성하고; 중전 미는 또 본순의 정신이니: 이는 모두 조동요摆의 상으로 멈추려 해도 멈출 수 없다. 유·인·미·자 네 신은 모두 일간 위에서 한 길로 전전하여 극해 내려오니, 비유하건대 유금의 관세를 의장하여 돈을 수괄함과 같으니, 이는 바로 흉험 속에서 얻은 재물이 아니겠는가.

斷曰:重審之卦,事多不順,三傳遞克,必有眾人欺凌,以下犯上之象。干支上神六害,彼己懷猜。寡宿發用,主有別離。夜占空上逢空,尤主無成,方外占之則吉。

중심의 괘는 무릇 일이 대부분 순수하지 않고; 삼전이 전전 상극하면 반드시 중인의 질능이 있으니, 이는 아래가 위를 범하는 상이다. 일간의 상신과 일지의 상신이 상해하여 피차 심중에 시기한다. 과숙의 신이 초전을 충당하니 이별의 일이 있음을 주관한다. 야간에 점치면 공망 위에 또 공망을 만나 더욱 한 가지 일도 이루지 못하니; 오직 승도방외의 사람이 점치면 비로소 길리라 헤아린다.

天時:先風後雨。家宅:主昏晦,防奸私。功名:先難後利。求財:恐致災咎。婚姻:不合,合終乖異。胎產:占胎防損,占產甚易。疾病:見凶有解。失脫:繫文書之屬,申日獲。出行:先涉驚險,後得利益。行人:先有信來。爭訟:先負後勝。捕盜:當是本家奴僕,或西方僧道之類。兵戰:防眾心不附。

천시를 점치면 먼저 바람이 일고 뒤에 비가 내린다. 가택을 점치면 묘신이 택을 덮어 집안이 혼암하고 회체하여 사통의 일을 방비해야 한다. 공명을 점치면 먼저 어렵고 뒤에 순하다. 구재를 점치면 그것을 취하면 아마 재구를 부를 것이다. 혼인을 점치면 본래 합함이 마땅하지 않고, 면강하여 합해도 마침내 궤리할 것이다. 태산을 점치면 태를 점치는 데 손상을 방비해야 하고 분만을 점치면 곧 십분 순리하다. 질병을 점치면 흉상을 보기는 하나 해구가 있다. 실탈을 점치면 잃은 것은 문서 류의 물건으로 신일에 이르러 찾아 얻을 수 있다. 출행을 점치면 먼저 한 번의 경험을 겪고 그 뒤에야 이익이 있다. 행인을 점치면 사람이 아직 이르지 않고 먼저 음신이 있다. 쟁송을 점치면 먼저 지고 뒤에 이긴다. 포도를 점치면 적은 마땅히 자가의 노복이거나 혹은 서방의 승도 류일 것이다. 병전을 점치면 중심이 이산하여 귀부를 즐기지 않을 것을 방비해야 한다.

畢法云:三傳遞克眾人欺,夫婦蕪淫各有私。課經云:干上酉被巳克,支上戌被乙克,乃干支互克,為解離卦。指南:己巳年戌將,一官占出差,曰:祿臨戌上,似當得北差。然守土論祿,欽差論馬。今驛馬長生居午,必得南差。曰:明日拈鬮,先後孰利。答曰:後拈利,蓋初中空亡,末見貴人生日故也。明日果他人先拈,得大同解餉。而此官次拈,得九江鈔關。

《필법부》에 이르되: 삼전이 전전 상극하면 중인의 질능을 받음을 주관하고; 부처가 각각 사정을 품으면 규문이 황음한다. 《과경》에 이르되: 일간 위의 유(酉)가 사(巳)에 극되고 일지 위의 술(戌)이 을(乙)에 극되니, 간지가 피차 교극하여 이를 「해리과(解離課)」라 하여 인심이 이산함을 주관한다. 《육임지남》에 기록되기를: 기사년에 술을 월장으로 삼아 어느 관원이 외파 차사를 점치니, 단하여 이르되, 일록이 술 위에 임하니 보기에 북방의 차를 얻을 것이다. 다만 본지에 주수하면 녹신을 보고, 지를 봉하여 외차하면 역마를 보는데; 지금 역마가 장생의 오위 위에 떨어지니 반드시 남방의 차를 얻을 것이다. 또 묻되, 내일 제비를 뽑는데 먼저 뽑는가 나중에 뽑는가 이로운가. 답하되, 나중에 뽑음이 이롭다, 초전 중전이 낙공하고 말전이 비로소 귀인이 일간을 생부함을 봄에 연한다. 다음 날 과연 다른 사람이 먼저 뽑아 얻은 것은 대동해운의 향은이었고; 이 관원은 나중에 뽑아 얻은 것은 구강초관의 미차였다.

을사일(乙巳日) 제9국(局) 간상(干上)에 신(申)

課體:重審,從革。課義:交合雖逢,鮮克有終,夜占散禍,晝卜屯凶。

과체는 중심이고 삼전 사유축이 또 종혁 금국을 이룬다. 과의에 이르되: 진과 유가 합하고 사와 신이 합하여 사과가 교차 상합하니 본래 교관이 순리함을 주관하되; 다만 신유 두 금이 함께 일어나 귀가 되어 을목을 극하니 그러므로 선종이 적다. 야간에 점치면 천장이 금귀를 제어할 수 있어 흉화가 소산할 수 있고; 낮에 점치면 순금이 또 백호를 띠어 흉험이 곧 적취하여 가지 않는다.

解曰:辰與酉合,巳與申合,交車相合,交關則利矣。但申酉比而為鬼,以剋日干,故為鮮克有終之象。夜占天將,蛇火克酉,龍木克丑,元水克巳,全局受制,且貴德臨身,足以散鬼之禍。晝占則將受神克,且純金帶虎,其凶愈甚也。

진과 유가 상합하고 사와 신이 상합하여 사과가 교차하여 합을 이루니, 이를 「교거상합(交車相合)」이라 하여 매매 거역을 함이 본래 이로움이 있다. 다만 신과 유 두 금이 병렬하여 관귀가 되어 일간을 극해 오니, 그러므로 선시하고 선종이 적음을 주관한다. 야간에 점칠 때는 등사가 화에 속하여 유금을 극하고, 청룡이 목에 속하여 축토를 극하며, 원무가 수에 속하여 사화를 극하니, 전국의 흉신이 모두 천장에 압주되고, 더하여 귀인과 덕신이 몸에 임하니 족히 귀화를 화산한다. 낮에 점치면 곧 도리어 이는 천장이 지신에 극되는 곳이요, 또한 삼전이 순금이요 또 백호를 띠니 흉험이 더욱 무겁다.

斷曰:重審之卦,局合從革,先天後革,有阻隔艱難之象。金局克干,眾人欺侮。夜占雖可消凶,而格合狡童,須防奸慝。晝夜貴人,臨于于之兩課。幸干上所乘德神,縱有眾鬼,全然不畏。訟宜告貴,病可求神。

중심의 괘이면서 삼전이 종혁을 이루니, 먼저 성을 지키고 뒤에 혁을 변하며 중간에 조격과 간난이 있다. 금국이 함께 와서 일간을 극하니 중인에게 기모됨을 주관한다. 야간에 점치면 비록 흉기를 소해할 수 있으나 격국이 또 「효동」에 합하니, 사람이 간을 부리고 사를 농함을 방비해야 한다. 주귀 야귀가 모두 일간의 두 과에 임한다(원문 「于之兩課」의 앞 「于」는 「干」으로 해야 함). 다행히 일간 위에 타는 이가 덕신이라, 비록 중귀가 함께 나타나도 전혀 두려워할 만하지 않다. 관사를 칠 때는 귀인에게 투고함이 마땅하고, 병이 나면 신에게 기하여 해를 구할 수 있다.

天時:晝占燥旱,夜占有雨。家宅:晝占防有奸私,夜占防有驚恐。功名:主得人推薦,但中墓末克,防有後阻。求財:利以資財告貴,或納粟求官。婚姻:不宜合。胎產:胎安產不利。疾病:夜占有解,晝占凶,尤不利小兒。失脫:勾神克元可尋。出行:利上官赴任。行人:即至。爭訟:我得貴助,雖凶終解。捕獲:晝占西南方,喜事孟宴;夜占正西方,女人有驚。兵戰:宜和。

천시를 점치면 낮에 점치면 건조하고 비가 적음을 주관하고, 야간에 점치면 곧 비가 있다. 가택을 점치면 낮에 점치면 사통을 방비해야 하고 야간에 점치면 경공을 방비해야 한다. 공명을 점치면 사람의 천거가 있음을 주관하되 다만 중전은 묘이요 말전은 몸을 극하니 후에 생기는 저해를 방비해야 한다. 구재를 점치면 돈을 가져다가 귀인을 타점하거나 혹은 양을 납하고 관을 연함이 마땅하다. 혼인을 점치면 결합함이 마땅하지 않다. 태산을 점치면 태기가 안온하되 분만은 이롭지 않다. 질병을 점치면 야간에 점치면 해가 있고 낮에 점치면 곧 흉하여 소아에게 더욱 불리하다. 실탈을 점치면 구진이 원무를 극주하여 실물을 찾을 수 있다. 출행을 점치면 상임부관에 이롭다. 행인을 점치면 사람이 곧 이를 것이다. 쟁송을 점치면 우리 쪽이 귀인의 상조를 얻어 비록 흉험이 있으나 마침내 요결할 수 있다. 포획을 점치면 낮에 점치면 서남방으로 마침 인가가 희사를 치르고 연회를 베푸는 것이 있고; 야간에 점치면 정서방으로 여인이 경하여 받은 것이 있다. 병전을 점치면 화를 강함이 마땅하다.

畢法云:交車相合交關利,合中犯煞蜜中砒,貴雖坐獄宜臨干,鬼乘天乙乃神祇。課經云:酉加巳發用,將得六合,亦曰三交課。指掌賦云:酉丑巳為獻刃,遠近俱被其傷。又云:末生中,中生用,名榮盛而多人推薦。

《필법부》에 이르되: 사과가 교거상합하면 거역왕래에 이롭다; 다만 합 가운데 만약 흉살을 범하면 꿀 속에 비상을 섞음과 같다; 귀인이 비록 수옥의 자리에 앉아도 다만 일간에 임하면 여전히 의고할 만하다; 관귀가 천을귀인을 타면 주관하는 것이 신기의 작수이다. 《과경》에 이르되: 유(酉)가 사(巳) 위에 가하여 취하여 초전으로 삼고 천장이 또 육합을 얻으니, 이 또한 「삼교과(三交課)」라 한다. 《지장부》에 이르되: 유·축·사 세 지를 「헌인(獻刃)」이라 하니 원근의 사람이 모두 그것에 상해 입을 것이다. 또 이르되: 말전이 중전을 생하고 중전이 초전을 생함을 영성의 상이라 하여 사람의 추천이 많음을 주관한다.

을사일(乙巳日) 제10국(局) 간상(干上)에 미(未)

課體:知一,稼穡,遊子。課義:攜錢隨鬼,納粟偏宜,孟求平善,請禱神祇。

과체는 「지일(知一)」(여러 곳이 상극할 때 일간과 동류인 자를 취하여 용으로 삼음)이고, 삼전 진술축미가 가색을 이루며 또 유자의 격을 띤다. 과의에 이르되: 삼전이 전부 재효라 재물이 손에 이르자마자 귀가 곧 따라오니, 그러므로 돈을 띠자마자 귀를 불러왔다 한다; 이러한 재물은 다만 양을 납하고 관을 연함에 마땅하다. 만약 평안을 구하고자 하면(원문 「孟」은 각본의 탈자로 「欲」으로 해야 함), 경심히 신기를 향하여 기도양해해야 한다.

解曰:三傳皆財,生起支上之鬼,禍患必從宅中而出。若貪財無厭,鬼即隨之。惟宜以財求貴,納粟奏名,則為簾幕臨宅,可顯門閭也。占病為鬼天乙,必是家堂神像不肅。宜虔心祈禳,方獲平善。

삼전이 전부 재효라, 재물이 가서 일지 위의 관귀를 생기시키니 화환이 반드시 가택 안에서 생겨날 것이다. 만약 재물을 탐하여 족함을 알지 못하면 귀기가 곧 바짝 따라올 것이다. 오직 돈을 가져다가 귀인과 교결하고 양을 납하여 공명을 연하는 것이, 비로소 「렴막귀인(帘幕貴人)」(야귀인의 별칭)이 가택에 임조함이라 하여 문정을 광요할 수 있다. 질병을 점치는데 관귀가 천을귀인을 타면, 반드시 이는 집안 신당의 향화 봉공이 엄정하지 않은 것이니, 경성히 기도양해해야 비로소 평안을 구하여 얻을 것이다.

斷曰:知一之卦,恩中有害,信中有疑。與人共事,和衷則吉。墓神乘丁,覆日發用。夜將塍蛇,至為凶惡,反賴中刑末沖,以殺其勢。如年命在未,名為天羅自裹,其凶更甚。或年命上神有制,即不為咎。

지일의 괘는 은정 속에 손해를 끼우고 신임 속에 시의를 감추니; 사람과 일을 함께함에 다만 동심화중하면 곧 길하다. 미(未)는 을목의 묘신이고 또 본순의 정신을 타서, 일간 위에 뒤압하여 초전이 된다. 야간에 점치면 그것이 「등사(螣蛇)」를 타니 흉악함이 극하여 다행히 중전 술이 와서 그것을 형하고 말전 축이 와서 그것을 충함에 의지하여 비로소 그 기세를 살감하였다. 만약 본명년지가 바로 미에 있으면 곧 「천라자포」라 하여 자기가 스스로 자기를 덮어 싸니 그 흉이 더욱 심하며; 만약 본명 위에 타는 신이 능히 그것을 제어하면 또한 재구를 이루지 않는다.

天時:陰晦蒸溼。家宅:主家神作祟,或惡犬吠人,四月佔有凶怪。功名:納貲得官,或告貴得升擢。求財:災隨財至。婚姻:晝占可合,然終有刑剋。胎產:胎臨敗克,防損。疾病:主脾症溼症,占父母病大凶。失脫:當於西南土中尋覓。出行:遠遊漂泊,遇貴得官。行人:流蕩難反。爭訟:主為田土之事,以財告貴得勝。捕獲:賊倚勢家,捕之無益。兵戰:宜屯田固守。

천시를 점치면 음침하고 혼암하여 서기가 증습하다. 가택을 점치면 집안에 신령이 작수함을 주관하거나 혹은 악견이 사람에게 짖는 것이 있으며; 사월 안에 점치면 곧 흉괴의 일이 있다. 공명을 점치면 자를 연하여 관을 얻거나 혹은 귀인에게 투고하여 승천을 얻을 수 있다. 구재를 점치면 재화가 돈과 함께 온다. 혼인을 점치면 낮에 점치면 성합할 수 있으나 다만 마침내 형극을 면하지 못한다. 태산을 점치면 태신이 패지에 임하고 또 극을 받으니 손태를 방비해야 한다. 질병을 점치면 토병은 비에 속하여 비위와 습기의 증을 주관하며; 부모의 병을 점치면 곧 대흉이다. 실탈을 점치면 서남방의 토 가운데로 가서 찾아야 한다. 출행을 점치면 멀리 유랑하여 표박함을 주관하며 도중에 귀인을 만나 관직을 얻을 수 있다. 행인을 점치면 밖에 있어 떠돌아 일시에 돌아오기 어렵다. 쟁송을 점치면 대부분 전지의 일이 되며, 돈을 써서 귀인에게 투고하기를 즐기면 곧 이김을 취할 수 있다. 포획을 점치면 적이 세가의 비호가 있어 잡으러 가도 쓸모가 없다. 병전을 점치면 둔전고수함이 마땅하다.

畢法云:干墓並關人宅廢:傳財化鬼財休覓。纂要云:干上未,四月占,為月厭、大煞、天日、飛廉,況屬丁神、墓神,若並臨年命,為凶怪格。玉成歌云:墓神加日身災滯。又云:日鬼加臨辰兩課,定然官吏到門庭。

《필법부》에 이르되: 일간의 묘신과 관신이 함께 임하면 인구와 가택이 모두 패락할 것이고; 삼전의 재효가 귀로 전화하면 재물은 곧 구할 필요가 없다. 《육임찬요》에 이르되: 일간 위가 미(未)이면, 만약 사월에 점치면 미는 곧 월염·대살·천일·비렴의 여러 흉살이며, 하물며 그것이 또 정신·묘신을 겸하니; 만일 동시에 본명 위에 임하면 곧 「흉괴격(凶怪格)」이 된다. 《옥성가(玉成歌)》에 이르되: 묘신이 일간 위에 눌리면 인신에 재가 있고 또 체색하여 행하기 어렵다. 또 이르되: 일간의 관귀가 일지의 두 과에 가림하면 반드시 관리가 문에 찾아오는 것이 있을 것이다.

을사일(乙巳日) 제11국(局) 간상(干上)에 오(午)

課體:重審,間傳,涉三淵。課義:兩貴雖值,俱不可恃,所費百出,住宅移徙。

과체는 중심이고 삼전이 격위 체진하여 「간전(間傳)」이며, 신술자(申戌子)가 서로 이어 또 「섭삼연(涉三淵)」이라 하니 이어서 세 도랑의 깊은 물을 건너감과 같다. 과의에 이르되: 주귀 야귀가 비록 모두 과 가운데 출현하나, 하나는 오에 임하여 패를 당하고 하나는 옥에 들어 극을 받아 모두 의지하기 어렵고; 일간 일지의 상신이 모두 본기를 설탈하니 그러므로 화비가 백 번 나오며; 택기는 왕하고 인기는 쇠하니 주처는 마땅히 서둘러 천이해야 한다.

解曰:夜貴發用,晝貴作末,兩貴雖然相值,然申臨午遭敗,子入獄被克,俱不足恃。干上午,支上未,干支皆為上神所脫,故耗費多。未受午生,巳受乙生,宅脫人氣,為宅旺人衰,作速遷移。

야귀인 신금이 초전을 충당하고 주귀인 자수가 말전에 떨어지니, 두 분의 귀인이 비록 동시에 출현하나, 그러나 신은 오 위에 임하여 화의 전오를 받아 패하고, 자는 진술축미의 수옥의 자리에 들어 극을 받아 모두 의지하기 어렵다. 일간 위는 오요 일지 위는 미라, 간지의 기가 모두 상신에 설주되니 그러므로 모비가 번다하다. 미토는 오화의 생함을 받고 사화는 또 을목의 생함을 받으니, 가택이 일미로 사람의 원기를 빨아가서 택왕인쇠의 국이 되니 마땅히 빨리 이전해야 한다.

斷曰:重審之卦,順進間傳,凡事始逆終順,難中生易。雖涉淵見阻,勾留不遂,惱悔相仍。然動必有合,任其自然,終無大咎。墓臨支上乘丁,如經商販賣,必在彼處受人愚弄。孟棄難舍,孟求不得,所謂支墳財並旅程稽也。如占宅舍,必有怪物現形,夢魂驚悸。二月占之,尤為不吉。

중심의 괘이면서 삼전이 순차로 격위하여 나아가니, 무릇 일이 머리는 삐딱하고 끝은 순당하여 어려운 곳 가운데에서 스스로 용이를 낳을 것이다. 비록 삼연을 건너는 것이 우저를 면하기 어렵다 하나, 견반되어 수심하지 못하고 오뇨회한이 접속하여 끊이지 않으나, 한번 움직이면 곧 상합이 있으니, 다만 그 자연에 따르면 마침내 큰 재가 없다. 묘신이 일지 위에 임하고 또 정신을 타니, 만약 나가 경상하여 화물을 팔면 반드시 저쪽에서 사람에게 질롱될 것이다. 버려두고자 해도 버리기에 견디지 못하고 구취하고자 해도 구하여 얻지 못하니(원문 두 곳의 「孟」은 각본의 탈자로 「欲」으로 해야 함), 이가 곧 이른바 「지분재병 여정계류(支墳財竝 旅程稽留)」이다. 만약 주택을 점치면 반드시 괴물이 형을 드러내고 밤에 몽혼이 경계할 것이다. 이월 안에 점쳐 얻으면 더욱 불길하다.

天時:久晴後雨。家宅:貧耗不寧。功名:遇而不遇。求財:輕微。婚姻:可合,恐因娶而耗家。胎產:胎安,晝占可生貴子。投謁:不得力。疾病:虛損有救。失脫:時時不免。出行:近行安,遠行有阻。行人:未至。爭訟:宜和。捕獲:晝在南方,夜在北方。兵戰:將無權,防糧儲耗散。

천시를 점치면 오래 갠 뒤에야 비로소 비가 내린다. 가택을 점치면 빈핍하고 모산하여 집안이 안녕을 얻지 못한다. 공명을 점치면 보기에 기연을 만난 듯하나 실은 아직 참으로 만나지 못했다. 구재를 점치면 소득이 경미하다. 혼인을 점치면 혼사가 이루어질 수 있으나 다만 장가들여 도리어 가재를 모할까 두렵다. 태산을 점치면 태기가 안온하고 낮에 점치면 귀자를 낳을 수 있다. 투알을 점치면 사람에게 부탁하여 일을 벌여도 힘을 쓰지 못한다. 질병을 점치면 허손의 증이 오히려 구치가 있다. 실탈을 점치면 영성으로 잃어버림이 때때로 면하기 어렵다. 출행을 점치면 가까운 곳의 주동은 평안하고 원행은 곧 저애가 있다. 행인을 점치면 사람이 오히려 아직 이르지 않았다. 쟁송을 점치면 화해함이 마땅하다. 포획을 점치면 낮에 점치면 적은 남방이요 야간에 점치면 북방이다. 병전을 점치면 주장이 실권이 없으니 양초저비의 모산을 방비해야 한다.

畢法云:支墳財並旅程稽,脫上逢脫防虛詐,兩貴受克難干貴,罡塞鬼戶任謀為。課經云:干上午脫,晝乘天空,名脫空神。凡占皆無中生有,全無實跡,不足取信也。又未加巳臨宅,巳為塍蛇,亦為兩蛇夾墓,主凶。指掌賦云:申戌子為涉三淵,當隱於山林。

《필법부》에 이르되: 일지 위에 묘에 앉고 또 재효를 나란히 하면 여정이 반드시 계류될 것이고; 설탈 위에 다시 설탈을 만나면 허가 기사를 방비해야 하며; 두 분의 귀인이 모두 극제를 받으면 곧 귀인에게 간구하여 가기 어렵다; 천강 진이 귀문을 막으니 도리어 임의로 모위할 수 있다. 《과경》에 이르되: 일간 위의 오가 일간의 기를 설탈하고 낮에 점치면 또 「천공(天空)」(허사부실을 주관하는 천장)을 타니, 이를 「탈공신(脫空神)」이라 하여 무릇 점치면 모두 무 가운데 유를 낳고 털끝만큼의 실적이 없어 취신할 만하지 않다. 또, 미(未)가 사(巳) 위에 가하여 가택을 덮어 임하니, 사는 본래 등사의 본궁이라 또한 「양사협묘(兩蛇夾墓)」라 헤아려 흉을 주관한다. 《지장부》에 이르되: 신·술·자 세 지는 「섭삼연」이니 점치는 이는 마땅히 산림에 은거해야 한다.

을사일(乙巳日) 제12국(局) 간상(干上)에 사(巳)

課體:彈射,進茹,不備,驀越。課義:泥彈化石,射之有力,止宜守困,前迫後逼。

과체는 「탄사(彈射)」로 사과 상하에 극이 없이 일간이 멀리서 상신을 극함으로, 탄환이 물건을 쏨과 같다; 삼전 미신유가 의차 체진하여 「진여(進茹)」; 사과가 갖추어지지 않아 「불비(不備)」라 하고; 또 「맥월(驀越)」을 띠어 일이 돌연히 냄을 주관한다. 과의에 이르되: 토효가 발용하면 본래 진환과 같으나 중말 양전이 모두 금이라 진환이 곧 단련되어 석탄이 되어 쏘아 내면 힘이 매우 있으나; 다만 물러나면 공을 만나고 나아가면 극을 받아 전후로 핍박하니, 오직 분수를 편안히 하고 곤을 지킴이 마땅하다.

解曰:彈射逢土發用,便為有丸。況未乘晝虎,中末俱金,是泥丸化石矣。四課雖遠射之,必有力也。若貪此未墓之財,因而引入申酉鬼鄉,為禍不淺。況退而逢空,進而被克,前後逼迫,豈不難乎。不如坐守得支加干,雖為脫氣,猶有天將青龍六合,同類相助,亦能制鬼,可免災殃也。

탄사과가 토효로써 초전을 삼으면 곧 탄궁 위에 탄환이 있음과 같다. 하물며 미 위가 낮에 백호를 타고 중말 양전이 또 모두 금이니, 진환이 곧 단련되어 석탄이 된다. 사과가 비록 다만 멀리서 쏘아 낼 뿐이나 역도는 적지 않다. 그러나 만약 미토라는 이 묘중의 재물을 탐도하면 곧 견인되어 신유의 귀향에 들어가 화를 만듦이 얕지 않다. 하물며 후퇴하면 순공을 만나고 전진하면 또 극제를 받아 전박후박하니 어찌 어렵지 않으랴. 오히려 안좌수성함만 못하다——일지 사가 일간 위에 가하여 비록 본기를 설탈하나, 좋은 점은 천장에 「청룡(靑龍)」(재희를 주관하는 길장)과 육합이 있어 동류가 서로 돕고 또한 관귀를 제어할 수 있어 재앙을 면할 수 있다.

斷曰:遙克之卦,順進連茹,事多憂疑,進中有退。況四課不備,二陰爭陽,未免傷於缺陷。財動生官,惟仕宦占之大為吉兆,常人遇此,必有驀然之驚。辰臨日脫日,主有虛耗遺失。惟宜甘心守困,不妄進退,斯災去福生矣。

요극의 괘이면서 삼전이 순차로 연여하여 나아가니, 일이 근심도 많고 의심도 많으며 나아감 속에 또 물러남을 함유한다. 하물며 사과가 갖추어지지 않아 두 개의 음신이 한 개의 양신을 다투니 마침내 잔결 위에 상한다. 재효가 발동하여 관성을 생해 나감은 오직 벼슬하는 사람이 점쳐야 비로소 대길의 조짐이며; 평상인이 이를 만나면 반드시 돌여기래의 경요가 있다. 일지가 일간에 가림하여 일간의 기를 설탈하니 허모와 유실이 있음을 주관한다. 다만 감심히 곤을 지키고 경거망동하지 않으면, 이와 같이 하여 재가 가고 복이 스스로 날 것이다.

天時:忽風忽雨,有時晴霽。家宅:主口舌,自西南而至,忌留賓客。功名:大利,或因財而得。求財:快意,然防是非。婚姻:不吉。胎產:主生貴女。疾病:見凶,宜慎飲食起居。失脫:自己懶尋。出行:利東北,不利西南,宦遊反是。行人:路有驚恐。爭訟:為爭財而起,重重見官。兵戰:宜慎。

천시를 점치면 홀연 바람이고 홀연 비이며 가끔 갠다. 가택을 점치면 구설이 있음을 주관하여 서남방에서 오니, 객인을 머물러 자게 함을 꺼려야 한다. 공명을 점치면 크게 이롭거나 혹은 돈에 의지하여 도모하여 얻을 것이다. 구재를 점치면 그것을 취하면 칭심하나 다만 시비를 방비해야 한다. 혼인을 점치면 불길하다. 태산을 점치면 귀녀를 낳음을 주관한다. 질병을 점치면 상 가운데 흉을 보니 음식기거에 근신해야 한다. 실탈을 점치면 이는 자기가 게을러 찾지 않은 것이다. 출행을 점치면 동북으로 가면 이롭고 서남으로 가면 이롭지 않으며; 만약 환유부임이면 곧 오히려 상반된다. 행인을 점치면 길 위에 경공이 있다. 쟁송을 점치면 돈을 쟁탈함을 위해 일어나, 오히려 한 층 한 층 관부까지 쳐 이를 것이다. 병전을 점치면 근신함이 마땅하다.

畢法云:傳財化鬼財休覓,前後逼迫難進退。曾門經云:此射虎傷人格也。訣曰:猛虎來相害,張弓免禍殃,心忙手未穩,卻把別人傷。指掌賦云:未申酉為回春,若午夜殘燈,蓋因東南之氣減故也。

《필법부》에 이르되: 삼전의 재효가 관귀로 화성하면 재물은 곧 다시 구할 필요가 없고; 전후로 핍박을 받으면 진퇴양난이다. 《증문경(曾門經)》에 이르되: 이는 「사호상인(射虎傷人)」의 격이다. 구결에 이르되, 맹호가 달려와 사람을 상하려 하니 활을 당겨 그것을 쏘아야 비로소 화를 면하되; 다만 마음이 허둥대고 손이 안정되지 않아 한 화살이 도리어 다른 사람을 상하게 하였다. 《지장부》에 이르되: 미·신·유 세 지를 「회춘(回春)」이라 하나, 도리어 반야에 다한 잔등과 같으니, 동남방의 생기가 이미 쇠감하였기 때문이다.

병오일(丙午日) 제1국(局) 간상(干上)에 사(巳)

課體:伏吟,元胎,勵德。課義:祿財及生,晝總無成,始如花錦,後若浮萍。

과체는 「복음(伏吟)」으로 천반과 지반이 완전히 중합하여 일이 잠복하여 발하지 않으며; 또 원태·여덕의 두 격을 겸한다. 과의에 이르되: 삼전 안에 일록·재효·장생이 한결같이 갖추어져 보기에 매우 좋으나; 어찌할 바 없이 낮에 점치면 사는 천공을 타고 신은 원무를 타며 인은 또 공에 떨어져, 마침내 한 가지 일도 이루지 못한다. 처음에는 선란하여 꽃 같고 비단 같다가, 나중에 이르러서는 도리어 부평처럼 표박하여 붙을 곳이 없다.

解曰:初巳日祿也,中申日財也,末寅長生也。乍看三傳,如花似錦。豈知晝將巳乘天空,申乘元武,寅屬空亡,好事無而惡事有。若萍梗之浮泛,訖無成就而已。

초전 사는 병화의 녹신이요, 중전 신은 병화의 재효이며, 말전 인은 병화의 장생이라, 언뜻 보기에 삼전이 꽃 같고 비단 같다. 그런데 낮의 천장 안에서 사는 천공을 타고 신은 원무를 타며, 인은 또 바로 본순의 공망 위에 떨어지니: 좋은 일은 하나도 실처에 떨어지지 않고 나쁜 일은 도리어 한 건도 적지 않다. 사람이 부평단경처럼 떠다니고 흔들려, 종귀하여 털끝만큼의 성취도 없다.

斷曰:元胎之課,祿馬交馳。若寅年月建占之,大是休徵。但巳為破碎,而羊刃坐干支上,不無刑傷破耗。況伏吟自信,乃伏而未發之象。凡占動則滯,靜則享也。末傳逢空,凡事多無結束。

원태의 과이면서 녹신과 역마가 교상하여 달리니, 만약 인년 또는 인월에 점치면 이는 대길의 조짐이다. 다만 사는 파쇄살이요, 「양인(羊刃)」(형상을 주관하는 흉살)이 또 일간 일지 위에 앉으니, 형상과 파모를 면하기 어렵다. 하물며 복음은 자수자신을 주관하여 이는 잠복하여 아직 발동하지 않은 상이라, 무릇 점치면 움직이면 곧 체색하고 고요하면 곧 통달한다. 말전이 공에 떨어지면 제사가 대부분 시작은 있고 끝이 없다.

天時:四課發用純火,大晴之象。家宅:長生落空,防長上災,課得元胎,家中應有孕婦。功名:傳中有祿有馬,應主遷職改官。求財:干支同類,恐有爭奪。婚姻:干支比和,男女和合,恐難偕老。胎產:胎上神屬陽,主生男。疾病:症屬心經,占父母病不吉。爭訟:宅帶羊刃,主有刑責。出行:旺祿臨干,羊刃臨支,末復逢空,家居勝於出外。行人:天罡加季,行人立至。兵戰:宜進不宜退。

천시를 점치면 사과와 초전이 전부 불이라 크게 갤 상이다. 가택을 점치면 장생의 신이 공에 떨어지니 장배에게 재가 있을 것을 방비해야 하고; 과가 원태를 이루니 집안에 마땅히 임부가 있을 것이다. 공명을 점치면 삼전 가운데 녹신과 역마가 갖추어져 조직개관을 주관한다. 구재를 점치면 일간과 일지가 함께 불에 속하니 아마 사람이 그대와 쟁탈하는 것이 있을 것이다. 혼인을 점치면 간지가 비화하여 남녀가 정투의합하나, 다만 백두할 수 없을까 두렵다. 태산을 점치면 태신 위에 타는 것이 양에 속하여 남자를 낳음을 주관한다. 질병을 점치면 화가 심을 주관하여 병이 심경에 있으며; 부모의 병을 점치면 불길하다. 쟁송을 점치면 택상에 양인을 띠어 형장과 책벌이 있음을 주관한다. 출행을 점치면 왕록이 일간에 임하고 양인이 일지에 임하며 말전이 또 공을 만나니, 집에 거함이 외출보다 낫다. 행인을 점치면 천강 진이 사계의 지 위에 가하니 행인이 곧 이를 것이다. 병전을 점치면 진함이 마땅하고 물러남이 마땅하지 않다.

畢法云:賓主不投刑在上,旺祿臨身徒妄作。課經云:伏吟卦六丙日,有祿有馬,惟忌空亡。天官匯函云:天官臨巳,主有水蟲。勾陳臨巳,為管鑰神。若占囚禁,則有出獄之象。玉成歌云:德神動處吉相隨。又云:伏吟舉動心無遂,剛主行人到戶庭。

《필법부》에 이르되: 빈주가 서로 상투하지 않음은 상신이 형을 띠기 때문이고; 왕록이 몸에 임하였는데 망자로 작위하면 도리어 이는 노고이다. 《과경》에 이르되: 복음과는 여섯 병일에서 모두 녹이 있고 마가 있으나, 다만 공망에 떨어짐을 두려워한다. 《천관휴함(天官匯函)》에 이르되: 천관이 사 위에 임하면 수중의 충해가 있음을 주관하고; 구진이 사 위에 임하면 이는 요사를 장관하는 신으로, 만약 수옥을 점치면 도리어 출옥의 상이 있다. 《옥성가》에 이르되: 덕신이 발동하는 곳에 길경이 따라 온다. 또 이르되: 복음과는 움직이고자 하나 심원이 이루기 어렵되, 도리어 외출한 사람이 이미 가문에 이르렀음을 주관한다.

병오일(丙午日) 제2국(局) 간상(干上)에 진(辰)

課體:元首,退茹,不備。課義:腳踏空亡,休戀生方,向前一步,食祿榮昌。

과체는 「원수(元首)」로 사과 가운데 다만 한 곳의 상신이 하신을 극하여 이를 취하여 용으로 삼으니, 일마다 명이 바르고 말이 순하다; 삼전 묘인축이 자리를 따라 후퇴하여 「퇴여(退茹)」이고 사과가 또 갖추어지지 않아 「불비(不備)」가 된다. 과의에 이르되: 삼전이 비록 나를 생하는 목기이나 도리어 전부 순공 위에 밟아 낙각이 실이 없으니, 이 생방을 탐련할 필요가 없고; 다만 앞으로 한 걸음 걸어 나가면 곧 일지 위의 왕록이니, 스스로 녹을 먹고 영창할 수 있다.

解曰:三傳雖是生氣,但皆空陷,見生不生,不如無生。若戀生則腳踏空陷,凶不可言矣。惟進前一步,俯就支上旺祿,乃得榮昌也。

삼전 인묘가 비록 병화를 생부하는 목기이나 도리어 모두 순공 안에 빠져, 보기에 생이 있으나 실은 생하지 아니하니, 오히려 근본이 없는 것만 못하다. 만약 일미로 이 점의 생기를 탐련하면, 두 발을 공함의 곳에 밟음과 같아 흉험을 말하기 어렵다. 오직 앞으로 한 걸음 매진하여 일지 위의 저 바로 왕한 녹신에 부취하여야 비로소 영창을 얻을 수 있다.

斷曰:退茹之課,值空被脫,主有虛耗之事。魁度天門,又名不備。事多阻隔,亦未周旋。天罡臨干,人難安享。日祿臨支,官宜佐貳,或分俸家食,或因人成事。若孟獨斷獨行,非其占矣。

퇴여의 과에 또 순공과 설탈을 만나니 허모의 일이 있음을 주관한다. 술이 해 위에 가함을 「괴도천문(魁度天門)」이라 하고, 사과가 갖추어지지 않음을 또 「불비」라 하니, 일에 조격이 많아 주선이 열리지 않는다. 천강 진이 일간에 임하면 사람이 안향하기 어렵고; 일록이 일지에 임하면 벼슬은 다만 부이좌속에 임함이 마땅하거나, 혹은 봉록을 분령하여 집에 있어 식용하거나, 혹은 타인의 힘을 빌려 일을 이루어야 한다. 만약 독단독행하고자 하면(원문 「孟」은 각본의 탈자로 「欲」으로 해야 함), 곧 이 과의 뜻에 합하지 않는다.

天時:雨師退空,主晴。家宅:德祿守支,占宅甚吉。功名:退空猛力,庶得前程。求財:費力。婚姻:退茹,四課不備,不成。胎產:二陰包陽,孕乃成男,支上脫干上,占產必易。疾病:火症、齒痛、嘔血,不妨。爭訟:晝占勾空,夜占勾與干比,宜和。謀望:退空,則進有可圖,但不無費力。出行:結伴同行,庶免阻滯。行人:驛馬臨門,即歸。捕獲:晝占賊在坤方酒飯店中。兵戰:退無可守,宜進,攻其不備。

천시를 점치면 비를 주관하는 신이 후퇴하여 공에 떨어지니 하늘이 마땅히 갤 것이다. 가택을 점치면 덕신과 녹신이 일지를 지키니 택을 점치면 십분 길리하다. 공명을 점치면 비록 퇴여낙공이나 다만 분력하여 앞으로 향하면 오히려 전정을 쟁득할 수 있다. 구재를 점치면 심히 기력을 허비한다. 혼인을 점치면 삼전이 후퇴하고 사과가 갖추어지지 않아 이루어지지 않는다. 태산을 점치면 두 음이 한 양을 끼우니 품는 것이 남태이며; 일지의 상신이 일간의 상신을 설탈하니 분만이 반드시 순리하다. 질병을 점치면 이는 화증·치통·토혈의 류로 일을 해치지 않는다. 쟁송을 점치면 낮에 점치면 구진이 공에 떨어지고, 야간에 점치면 구진이 일간과 비화하니, 모두 화해로써 마땅함으로 삼는다. 모망을 점치면 물러남 가운데 공에 떨어지나, 돌이켜 앞으로 향하면 도리어 도모할 곳이 있되 다만 비력을 면하지 못한다. 출행을 점치면 동반하여 동행해야 비로소 저체를 면한다. 행인을 점치면 역마가 이미 문에 임하니 사람이 곧 돌아올 것이다. 포획을 점치면 낮에 점치면 적은 서남방의 주반점 안에 있다. 병전을 점치면 물러나 지킬 곳이 없으니 병을 진하여 그 불비를 공함이 마땅하다.

畢法云:權攝不正祿臨支,腳踏空亡進用宜,來去俱空豈動移,魁度天門關格定。指掌賦云:卯寅丑聯芳悔吝,須知否極泰來。精蘊云:卯寅丑皆空,占父母長上病最不吉,惟占子息病無畏。占訟理虧,必問官不肯主張,總緣生我者空亡故也。

《필법부》에 이르되: 녹신이 일지 위에 임하면 이는 사람을 대신하여 섭리하여 명분이 바르지 못하고; 발밑에 공망을 밟으면 앞으로 진용함이 마땅하며; 오고 감의 양쪽 끝이 모두 공에 떨어지면 오히려 어디로 옮겨 동할 수 있으랴; 술이 해 위에 가하면 「괴도천문」이니 일이 곧 관격에 정주된다. 《지장부》에 이르되: 묘·인·축 세 지가 서로 잇는 것을 「연방(聯芳)」이라 하니 회린이 있으나, 다만 비가 극하면 마침내 태가 옴을 알아야 한다. 《육임정온(六壬精蘊)》에 이르되: 묘인축이 모두 공망에 떨어지면 부모 존장의 병을 점침에 가장 불길하고, 다만 자녀의 병을 점치면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송사를 점치면 곧 자기가 이유 없으니, 반드시 이는 문관이 너를 위해 주를 베풀기를 즐기지 않음이며, 모두 나를 생하는 목효가 공망에 떨어짐에 연한 까닭이다.

병오일(丙午日) 제3국(局) 간상(干上)에 묘(卯)

課體:重審,退間,極陰。課義:生空變敗,與人六害,夜貴惠財,晝貴難賴。

과체는 중심이고 삼전 축해유가 격위 후퇴하여 「퇴간(退間)」이며, 또 이름이 「극음(極陰)」이라 달이 서산에 가라앉음과 같다. 과의에 이르되: 나를 생하는 묘목이 공에 떨어져 다만 패기만 남아 생이 곧 패로 변성하고; 묘가 또 일지 위의 진과 상해하여 사람과 피차로 방해한다. 야귀인이 재를 타고 말전에 떨어지니 귀인이 시혜하는 재물을 얻을 수 있고; 주귀인은 축 위에 앉아 극을 받으니 곧 의지하기 어렵다.

解曰:火生干木,而敗於卯。今所生既空,止留敗氣,故變為敗,況又與支上辰作六害乎。末傳夜貴乘財,得拜貴人之惠。中傳晝貴坐丑受克,不足賴也。

병화는 목으로부터 생함을 받되, 불의 목욕 패지가 바로 묘에 있다(원문 「火生干木」의 「干」은 「于」로 해야 함). 나를 생하는 묘목이 이미 낙공하였으니 다만 패기만 남아 생이 곧 패가 되고; 하물며 그것이 또 일지 위의 진과 상해한다. 말전 유는 야귀인이 재효를 타니 귀인의 궤증을 얻을 수 있고; 중전 축은 주귀인으로 축에 앉아 극을 받으니 곧 의지하기 어렵다.

斷曰:間退之課,事有疑阻,卦名極陰,利陰謀而不利公干。支乘實脫,干乘空生,凡事止有美名,終無實濟。朱雀安巢,且閉口落陷。一切文書,占之不吉。末傳貴財,剋日上神。若逢旺相年月,當發大財。

격위 후퇴의 과는 일에 의려와 저애가 많고; 괘명이 극음이니 암중의 주화에 이롭고 공사의 간구에 이롭지 않다. 일지 위에 타는 이는 실실재재한 설탈의 신이요 일간 위에 타는 이는 도리어 낙공의 생신이니, 그러므로 무릇 일이 다만 좋은 명성을 떨치고 종귀하여 실혜가 없다. 주작이 편안히 둥지 가운데 누워 날기를 즐기지 않고, 폐구의 신이 또 공망 안에 빠지니, 일체의 문서 일을 점치면 모두 불길하다. 말전이 이는 귀인이 재를 띠고 일간의 상신을 극할 수 있으니, 만약 왕상한 년월을 만나면 마땅히 한 필의 큰 재물을 발할 수 있다.

天時:水爻坐克,濃陰無雨。家宅:干支上神六害,人宅不寧。功名:官爻坐克,青龍落空不利。求財:宜借貴人之財,營運可以得利。婚姻:夜占支上天罡白虎,女子性惡貌醜,且與干上六害,不宜成。胎產:干支上神六害,女孕,母恐不保。疾病:腎經受病,末傳死酉,沖剋干上空木主凶。謁貴:當於陰貴人家見之。謀望:事干兩貴。出行:驛馬投墓,未必果行。行人:未回。兵戰:不利。

천시를 점치면 수효가 극 받는 땅에 앉아 천색이 농음하면서 비를 내리지 못한다. 가택을 점치면 일간의 상신과 일지의 상신이 상해하여 사람과 택이 모두 안녕하지 않다. 공명을 점치면 관효가 극에 앉고 청룡이 또 공에 떨어지니 이롭지 않다. 구재를 점치면 귀인의 본전을 빌려 경영하여 가면 마땅하니 이익을 얻을 수 있다. 혼인을 점치면 야간에 점치면 일지 위가 천강 진에 백호를 타서, 여방의 성정이 흉악하고 상모가 좋지 않으며 또 일간의 상신과 상해하니, 혼을 이룸이 마땅하지 않다. 태산을 점치면 간지의 상신이 상해하여 품는 것이 여태이며 산부가 아마 지키지 못할 것이다. 질병을 점치면 병이 신경에 있고; 말전 유는 병화의 사지이며 또 일간 위의 낙공한 묘목을 충극하니 흉을 주관한다. 알귀를 점치면 야귀인의 일로의 인가에 이르러 만나야 한다. 모망을 점치면 일이 주야 두 분의 귀인에 겸섭한다. 출행을 점치면 역마가 묘 가운데에 투입되니 미필 참으로 이루어 행하지 못한다. 행인을 점치면 사람이 오히려 돌아오지 않았다. 병전을 점치면 이롭지 않다.

畢法云:空上逢空事莫追,彼此猜忌害相隨,晝夜貴加求兩貴。指掌賦云:丑亥酉為極陰,如月隱西山。壬髓經云:當門臺土,出行有阻。纂義云:空來助力,仲春方吉。過此之時,更變不一。占驗云:辰乘虎臨支,主移居。

《필법부》에 이르되: 공망 위에 또 공망을 만나면 일을 다시 쫓을 필요가 없고; 피차 시기함은 육해가 따라다님이 있기 때문이며; 주귀 야귀가 동시에 가림하면 두 분의 귀인을 향하여 구하여 가야 한다. 《지장부》에 이르되: 축·해·유 세 지를 「극음」이라 하니 달이 서산에 들어감과 같다. 《임수경(壬髓經)》에 이르되: 토신이 문 앞의 대계에 막히면 출행에 저가 있다. 《찬의(纂義)》에 이르되: 공망의 신이 와서 조력하면 중춘 묘월에 이르러 채워 실하여 비로소 길하며, 이 시후를 지나면 변화가 한 단에 그치지 않는다. 《점험(占驗)》에 이르되: 진이 백호를 타고 일지 위에 임하면 집을 옮기고 거처를 옮김을 주관한다.

병오일(丙午日) 제4국(局) 간상(干上)에 인(寅)

課體:蒿矢,三交。課義:四課無形,生如不生,遙克既陷,好惡無成。

과체는 호시이며 「삼교(三交)」의 격을 겸한다. 과의에 이르되: 사과의 상신 인묘해자가 전부 순공에 떨어져 형적이 없음과 같고; 인묘는 본래 나를 생하는 목이나 낙공한 뒤에는 생도 역시 불생과 같으며; 해자는 본래 멀리서 나를 극하는 귀이나 공망 안에 빠져 사람을 상할 수 없다. 이에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解曰:寅卯旬空,亥子落空,四課無形也。寅卯俱生氣,既繫旬空,則不能生矣。亥子俱鬼,遙傷日干,而陷空鄉,則不能傷矣,所以好惡皆無成也。

갑진 일순의 공은 인묘에 있어, 인묘가 낙공하고 해자도 함께 공에 빠지니, 그러므로 사과에 모두 실형이 없다 한다. 인묘는 모두 병화를 생부하는 목기라 이미 순공에 떨어지면 곧 생동하지 못하고; 해자는 모두 병화를 극하는 수귀로 본래 멀리서 일간을 상하려 하나 이미 공향에 빠져 상함에 미치지 못한다. 이로 인해 좋은 일 나쁜 일이 모두 이루어지지 않는다.

斷曰:蒿矢之課,禍福本輕。況四課全空,毫無實像。唯宜解散憂疑,如望成事,改旬再謀可也。中傳財坐鬼鄉,末為羊刃,不惟事無成就,抑且傷財。經所謂費有餘而得不足者是也。

호시의 과는 화복이 본래 가볍고, 하물며 사과가 전부 공망에 떨어져 털끝의 실상이 없다. 이때는 다만 심중의 우려와 의혹을 화해함이 마땅하고; 만약 일을 이루기를 지망하면 이 일순을 지난 뒤에 다시 도모해야 한다. 중전의 재효가 귀향에 앉고 말전이 또 양인이니, 다만 일이 이루어지지 못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돈을 절손할 것이다. 경서의 말하는 「화비는 남고 소득은 부족」이란 바로 이 종류의 국면이다.

天時:水爻落空,無雨。家宅:長上宜慎起居,財物不免虛耗。功名:官爻空陷,防有不測。求財:財見鬼鄉,求之無益。婚姻:不吉亦不成。胎產:子母皆空,難保,無益。疾病:新病即安,久病難治。逃亡:往北方尋,難獲。出行:未必成行。行人:耽戀淫泆,未想回家。兵戰:有失眾之象。

천시를 점치면 수효가 공에 떨어져 비를 내리지 않는다. 가택을 점치면 장배가 기거에 유심해야 하고 재물이 허모를 면하지 못한다. 공명을 점치면 관효가 공함하니 의외를 방비해야 한다. 구재를 점치면 재효가 귀향에 떨어져 구하여도 이익이 없다. 혼인을 점치면 이미 불길하고 또 이루어지지 못한다. 태산을 점치면 모자 두 효가 모두 공이라 지키기 어렵고 이익이 없다. 질병을 점치면 새로 얻은 병은 매우 빨리 전유하고 오래된 병은 곧 고치기 어렵다. 도망을 점치면 북방으로 가서 찾되 또한 찾기 어렵다. 출행을 점치면 미필 참으로 몸을 움직이지 못한다. 행인을 점치면 사람이 밖에 있어 성색에 침니하여 오히려 집을 생각함이 아직 이르지 않았다. 병전을 점치면 중심을 잃는 상이 있다.

畢法云:費有餘而得不足,空空如也事休追。課經云:寅加巳夜將乘青龍,三月占,青龍乘生干之神,又作月內生氣,主徐徐發福。所謂龍加生氣吉遲遲也,惜是空亡,不能久遠。曾門經云:三交相因,家匿罪人。玉成歌云:三交吉凶皆因內。纂義云:子加卯為用,夜乘六合,主姦淫口舌之事。

《필법부》에 이르되: 화비는 남고 소득은 부족하며; 한 조각 공공여하이니 일을 다시 쫓을 필요가 없다. 《과경》에 이르되: 인이 사 위에 가하고 야간의 천장이 청룡을 타면, 만약 삼월에 점치면 청룡이 일간을 생부하는 신을 타고 또 바로 당월의 생기에 합하니, 천천히 복을 발함을 주관하며, 이가 곧 이른바 「청룡이 생기에 가하면 길경이 늦게 온다」이다; 아쉽게도 인이 공망에 떨어져 복기가 오래 지속하지 못한다. 《증문경》에 이르되: 삼교의 격이 서로 겸련하여 집안에 범죄한 사람을 감춘다. 《옥성가》에 이르되: 삼교과의 길흉이 모두 내부로부터 일으킨다. 《찬의》에 이르되: 자가 묘 위에 가하여 취하여 초전으로 삼고 야간에 육합을 타면, 간음과 구설의 일이 있음을 주관한다.

丙午日第五局 干上丑

課體:重審,炎上,泆女,三奇。課義:自墓傳生,遁甲戊庚,得意濃處,掉臂長行。

과체(課體)는 중심(重審)이며, 삼전 술오인은 「염상」(炎上)의 화국(火局)을 결성하고; 또한 「일녀」(泆女——여자의 음분을 주관하는 격)과 「삼기」(三奇)를 겸한다. 과의에 이르기를: 삼전은 병화의 묘고인 술에서 일어나 병화의 장생 인으로 전하는 것은, 묘중에서 생지로 향해 나아감이니; 오호둔에 의하여 추산하면, 술은 무를 얻고, 오는 갑을 얻고, 인은 경을 얻어, 정히 갑무경의 삼기를 함께 갖춘다. 다만 합 중에서 살을 범하니, 고로 뜻을 얻어 짙은 데 이르면 곧 기회를 보아 몸을 빼고, 손을 흩어 바로 떠나야 한다.

解曰:戌者丙之墓,寅者丙之長生。三傳戌午寅,是自墓傳生也。以五虎元遁,則戌遁戊,午遁甲,寅遁庚,是謂三奇,卦之最吉者。但三合相會,而午丑相害,乃合中犯煞。凡事得意濃處,即當見機,掉臂而行可也。

술은 병화의 묘고이며, 인은 병화의 장생이다. 삼전 술·오·인은, 정히 묘고에서 생지로 전해 감이니. 오호둔 구결에 따라 추배하면, 병일은 경인에서 일어나, 이에 술은 무를 둔출하고, 오는 갑을 둔출하고, 인은 경을 둔출하여, 갑무경의 삼기를 함께 갖추니, 이는 과식 중에서 가장 길한 한 가지이다. 다만 삼지는 화국을 합성하지만, 오와 축은 도리어 서로 해하여, 합 중에 살을 범하는 데 속한다. 고로 무릇 모든 일은 뜻을 얻어 가장 짙을 때에 이르면, 곧 기회를 보아 행동하고, 손을 털어 바로 달아나야 한다.

斷曰:炎上之課,光焰升騰之象。遁得三奇,更能化凶為吉。占者始雖抑鬱,終必亨通。但交車六害,丑實寅空,且中傳羊刃,晝乘白虎,害干上之丑,而末傳又是空亡。宜知進知退,不可妄想貪多,自貽伊戚。

염상의 과는, 이는 화광이 불꽃을 타고 올라가는 상이며; 또 삼기를 둔출하면, 더욱 능히 흉을 화하여 길이 되게 한다. 점하는 자는 처음에는 억울하여 뜻을 얻지 못하더라도, 끝내는 형통할 것이다. 다만 사과 교차하여 서로 해하고, 축은 이는 실이요 인은 이는 공이며; 중전 오는 또한 양인이요, 낮에는 백호를 타고, 가서 일간 위의 축을 해한다; 말전 인은 다시 공망 속에 떨어진다. 고로 마땅히 나아감을 알고 물러남을 알아야 하며, 망상하여 많이 탐해서는 아니 되니, 스스로 번뇌를 불러들임을 면하기 위함이다.

天時:火空則明,當是大晴。家宅:支上長生,將帶龍合,春占主有財喜。功名:晝占朱雀畫翔,簾幕入課,考試必中。求財:不宜貪多。婚姻:女性淫悍,不能齊眉。胎產:胎上神屬陽,孕必生男,支上神臨空,產必甚易。疾病:肝經受病,或頭疼腹痛,新疾即痊。逃亡:斬關,必已遠去。出行:陸路不吉,水路甚佳,俟旬空填實更佳。行人:天罡加孟,尚未啟行。兵戰:我實彼空,我勝於敵,但勾陳生元,將不得力。

천시를 점하면, 화가 허를 만나 도리어 투명하니, 마땅히 크게 갤 것이다. 가택을 점하면, 일지 위에 장생에 앉고, 천장 또한 청룡 육합을 띠니, 봄에 점하면 재희가 있음을 주한다. 공명을 점하면, 낮에 점하면 주작이 높이 날고, 염막귀인 또한 과에 들어오니, 시험이 반드시 합격할 것이다. 구재를 점하면, 많이 탐하는 것이 마땅하지 않다. 혼인을 점하면, 여방의 성정이 음탕하고 강한하여, 배필로서 기를 갖추어 눈썹에 가지런히 하지 못한다. 태산을 점하면, 태신 위에 타는 것은 양에 속하니, 품는 것은 반드시 남태이며; 일지 위의 신이 공에 임하면, 분만이 반드시 충분히 순리로울 것이다. 질병을 점하면, 병은 간경에 있고, 혹은 두통 복통이니, 새 병은 즉시 나을 것이다. 도망을 점하면, 과가 참관을 띠니, 사람이 반드시 이미 멀리 달아났다. 출행을 점하면, 육로를 가면 불길하고, 수로를 가면 심히 좋으며, 순공이 채워짐을 기다리면 더욱 좋다. 행인을 점하면, 천강 진이 사맹의 지 위에 가해지니, 사람이 돌아와 몸을 움직이지 않는다. 병전을 점하면, 우리 측은 이는 실이요, 상대는 이는 공이니, 우리가 적에게 이길 것이다; 다만 구진이 가서 원무를 생하면, 주장이 힘을 쓰지 못한다.

畢法云:尊崇傳內遇三奇,干墓並關人宅廢,合中犯煞蜜中砒。纂義云:傳來炎上又逢空,夏月占之妻妾凶。指掌賦云:戌午寅為就燥,行合中庸。要覽云:戌乘天后臨寅,奴婢逃失。

《필법부》에 이르기를: 삼전 중에 삼기에 우상하면, 가장 존귀하고 숭고하다; 일간의 묘신과 관신이 함께 임하면, 인구 가택이 모두 폐패할 것이다; 서로 합하는 중에 도리어 흉살을 범하는 것은, 비유하면 꿀 속에 비상을 넣은 듯하다.《찬의》에 이르기를: 삼전이 전해 성하여 염상이 되고 또 공망을 만나면, 여름에 점하여 얻으면 처첩에게 이롭지 않다.《지장부》에 이르기를: 술·오·인의 삼지는 「취조」라 하니, 일을 행함에 중용을 지킴이 마땅하다.《요람》에 이르기를: 술이 천후를 타고 인 위에 임하면, 노비의 도망 실산을 주한다.

丙午日第六局 干上子

課體:知一,四絕。課義:三傳內戰,晝占災殄,告貴徒然,交關眷戀。

과체는 지일이며, 사절의 격을 겸한다. 과의에 이르기를: 삼전이 모두 이는 지신의 천장을 극하니, 내전에 속한다; 낮에 점하면 등사가 수귀를 타고 초전을 충당하니, 재화를 면하기 어렵다. 주귀는 옥에 들어가고, 야귀는 공에 앉으니, 가서 귀인에게 투고하여도 또한 이는 헛수고이다. 일간 위의 자와 일지 위의 축이 서로 합하여, 피차 견련하여 붙잡고, 한때에 할사하여 떼어놓을 수 없다.

解曰:三傳皆是下克,謂之內戰。既內戰矣,而晝占蛇鬼發用,豈能免於災殄乎。晝貴入獄,夜貴坐空,是告之無益也。干支上神子丑相合,則眷戀之情,烏能已矣。

삼전이 모두 아래 지신 위의 천장을 극하니, 이를 내전이라 한다. 이미 내전이요, 낮에 점하면 또 이는 등사가 수귀를 타고 초전을 충당하니, 어찌 재앙을 면할 수 있으랴. 주귀인은 진술축미의 옥의 자리에 떨어지고, 야귀인 또한 공망 위에 앉으니, 가서 그들에게 투고하여도 쓸모가 없다. 일간 위의 자와 일지 위의 축이 서로 합하니, 이 몫의 권련의 정을 어찌 그칠 수 있으랴.

斷曰:知一之課,事宜專一,不能兩就。三傳迤邐傷干,必有眾口攢攻。本為凶象,喜干上子鬼作初,卻生末傳寅木長生,謂之引鬼為生。而支上之丑,又能救之,夫復何畏。但末傳寅空,所憂者文書無力耳。

지일의 과는, 일은 다만 한 머리를 전주함이 마땅하고, 양쪽을 겸고할 수 없다. 삼전이 일로 건변하여 일간을 상극하니, 반드시 중구의 포위 공격을 초래하니, 본래 흉상이다. 기뻐할 것은 일간 위의 자수가 관귀가 된다 하더라도, 도리어 초전을 만들어 가서 말전 인목의 이 장생의 신을 생하니, 이를 인귀위생이라 하며; 일지 위의 축토 또한 능히 물을 극하여 서로 구하니, 돌아 두려워할 것이 무엇이 있으랴. 다만 말전 인목이 락공하니, 근심하는 것은 다만 문서 위에 힘을 내어 쓸 수 없음일 뿐이다.

天時:神后臨干發用,雲濃雨小。家宅:用神與支沖剋,若非移居,或主修造。功名:干支遇臨官帝旺,爵祿崢嶸之象。求財:專心求之可獲。婚姻:干支上神六合,可成而吉。胎產:二陽包陰,孕必生女,子與母合,占產不利。疾病:脾胃受病,難於速愈。爭訟:干上子鬼發用,主勝客負。出行:水路佳。行人:人宅上神相合,可以即歸。捕獲:盜神是卯,在東方竹木叢中,近寺觀,有舟車往來之處。兵戰:捷音可奏。

천시를 점하면, 신후 자수가 일간 위에 임하여 초전을 만드니, 구름은 짙으나 비는 크지 않다. 가택을 점하면, 초전과 일지가 상충극하니, 집을 옮기지 않으면 곧 흙을 움직여 수조할 것이다. 공명을 점하면, 일간 일지가 모두 임관 제왕의 땅에 우상하니, 이는 작록이 현혁한 상이다. 구재를 점하면, 마음을 하나로 하여 구하면 곧 얻을 수 있다. 혼인을 점하면, 간지 위의 신이 자축이 서로 합하니, 이룰 수 있고 또한 길리하다. 태산을 점하면, 양양일음을 끼우니, 품는 것은 반드시 여태이며; 자와 모가 서로 합하여, 분만은 도리어 순리롭지 않다. 질병을 점하면, 토병은 비위에 있고, 한때에 속히 나을 수 없다. 쟁송을 점하면, 일간 위의 자귀가 초전을 충당하니, 주가 이기고 객방이 패락함을 주한다. 출행을 점하면, 수로를 가는 것이 좋다. 행인을 점하면, 사람과 택의 위 신이 서로 합하니, 마상에 돌아올 것이다. 포획을 점하면, 도신은 묘요, 도적은 동방의 죽목 총중, 사관에 근접하니, 이는 주차 왕래하는 곳이다. 병전을 점하면, 첩음을 주보할 것이다.

畢法云:眾鬼雖彰全不畏,制鬼之位乃良醫。山陰道士云:丙日胎神在子,正月占,非妻孕則妾孕,乘元則主私孕,如空則鬼胎。課經云:丙日胎神在子,養神在丑,正月血支血忌皆並,養神克胎神,占產生速,占胎有損,十二月占亦然。

《필법부》에 이르기를: 중귀가 현로하더라도, 제어가 있으면 곧 완전히 두려워할 만하지 않다; 능히 귀를 제어하는 그 위치가, 곧 병을 치료하는 양의이다.《산음도사》에 이르기를: 병일의 태신은 자에 있으니, 정월에 점하여 얻으면, 처자의 임신이 있음이 아니면 곧 첩실의 임신이 있음이니; 자 위에 원무를 타면 곧 사통하여 임신한 것이요, 락공하면 곧 허태이다.《과경》에 이르기를: 병일 태신은 자에 있고 양신은 축에 있으니, 정월 속에 혈지 혈기가 모두 한 곳에 함께 하고, 양신이 도리어 태신을 극하니, 분만을 점하면 곧 낳는 것이 쾌하고, 회태를 점하면 곧 손상이 있으며; 십이월에 점하여도 또한 이는 같다.

丙午日第七局 干上亥

課體:反吟,三交。課義:守皆遇鬼,交互不美,壬子居中,仕宦宜矣。

과체는 반음이며, 삼교의 격을 겸한다. 과의에 이르기를: 일간 위는 해요, 일지 위는 자니, 지켜서 움직이지 않으면 곧 곳곳이 이는 귀이다; 자는 병을 극하고 해는 오를 극하며, 교차하여 호극하니, 심히 아름답지 않다. 다만 중전의 자가 본순에 임수를 둔출하니, 관성이 가장 왕하니, 벼슬하는 사람이 점하여 얻으면 도리어 합의하다.

解曰:干被亥克,支被子克,守之則皆鬼也。子又克丙,亥又克午,非交互不美乎。中傳之子,旬遁得壬,官星最旺,仕宦得此為吉,常人豈其宜乎。

일간 병화는 해수에 극해지고, 일지 오화는 자수에 극해지니, 안수하여 움직이지 않으면 곧 눈에 가득한 것이 이는 귀이다. 자는 이미 병을 극하고 해 또한 오를 극하여, 교차하여 호극하니, 어찌 심히 아름답지 않음이 아니랴. 다만 중전의 자가 갑진순 중에 임수를 둔출하니, 관성이 가장 왕상하니, 벼슬하는 사람이 이를 얻으면 길이 되며; 평상인이 어찌 소수할 수 있으랴.

斷曰:反吟之課,坎離交易,凡事反覆無常。午為羊刃,見於初末,喜子水剋制,雖凶不凶。但夜占乘武,問財大忌。如求官見貴,須正七四十月,子午為天馬方吉。

반음의 과는, 수화 양궁이 피차 자리를 바꾸니, 무릇 모든 일이 반복하여 일정하지 않다. 오는 병의 양인이요, 초말 양전이 모두 그것을 보니, 좋은 것은 자수가 와서 극제함이 있어, 흉하더라도 그 흉을 이루지 않음이다. 다만 야간에 점하면 오 위에 원무를 타니, 재를 물음에 가장 기피한다. 만약 벼슬을 구하고 귀를 알현하려 하면, 정월·칠월·사월·시월, 자오가 당치하여 천마의 때에 있어서야 길함이 마땅하다.

天時:水上火下,主雨,若久雨則反晴。家宅:晝占天乙克支,宅神不安,日鬼臨支,宅有鬼祟。功名:雀鬼臨干,防有彈劾。婚姻:干支上神交克,不可成婚。胎產:三傳俱陽,干上屬陰,孕當生女,干支比和,產遲。疾病:巳午加亥子為寒熱格,主癆病或心疼,須防反覆。逃亡:夜占可獲。失脫:贓物未動,中傳制元,賊當敗露。出行:日辰俱乘官鬼,水陸皆恐不宜。行人:夜占,先有信至。兵戰:主強賓弱。

천시를 점하면, 물은 위에 있고 불은 아래에 있으니, 비를 내림을 주하며; 만약 이미 오랫동안 비가 내렸으면, 도리어 갬으로 전할 것이다. 가택을 점하면, 낮에 점하면 천을귀인이 일지를 극하니, 택신이 편안하지 않으며; 일간의 관귀가 일지 위에 임하면, 집안에 귀수가 있다. 공명을 점하면, 주작이 귀를 띠고 일간에 임하니, 사람에게 탄핵당함을 방비해야 한다. 혼인을 점하면, 간지 위의 신이 교차하여 상극하니, 혼인을 이루지 말아야 한다. 태산을 점하면, 삼전이 모두 양에 속하고, 일간 위는 음에 속하니, 품는 것은 응당 여태이며; 간지 비화하여, 분만이 지완하다. 질병을 점하면, 사오해자 위에 가해지는 것을 「한열격」이라 하니, 노채 혹은 심구 동통을 주하며, 반복 발작함을 방비해야 한다. 도망을 점하면, 야간에 점하면 잡을 수 있다. 실탈을 점하면, 장물이 돌아 전이하지 않으니, 중전의 원무를 제주하면, 도적이 마땅히 패로할 것이다. 출행을 점하면, 일간 일지가 모두 관귀를 타니, 수로 육로가 아마 모두 마땅하지 않다. 행인을 점하면, 야간에 점하면 곧 사람이 아직 이르지 않고 먼저 소식이 온다. 병전을 점하면, 주방이 강하고 객방이 약하다.

畢法云:鬼乘天乙乃神祇,干支全傷防兩損,夫婦蕪淫各有私。課經云:亥加丙為明鬼,支上神遁旬內之壬為暗鬼。又支干各受上克,各坐克方,是為全傷坐克。常問必主病訟,如已見凶災,反宜結絕舊事。心鏡云:無依是反吟,逃者遠追尋,守官須易位,結友也分襟,所為多重覆,占病兩般侵。

《필법부》에 이르기를: 관귀가 천을귀인을 타면, 주하는 것은 신기의 작술이다; 일간 일지 양두가 모두 상을 입으면, 인택 쌍손을 방비해야 한다; 부부가 각각 사정을 품고, 규문이 황음하다.《과경》에 이르기를: 해가 병 위에 가해지는 것은 명처의 귀이요, 일지 위의 신이 본순에 임수를 둔출하는 것은 암처의 귀이며; 간지가 각각 위 신에게 극해지고, 또 각각 수극의 방에 앉으니, 이를 「전상좌극」이라 한다. 심상한 인사를 물으면 반드시 질병과 송사를 주하며; 만약 흉재가 이미 발생하면, 도리어 옛 일을 료단함이 마땅하다.《심경》에 이르기를: 무의가 곧 반음과이니, 도망한 사람은 먼 곳에 가서 추심함을 요하며; 벼슬하는 것은 위치를 바꿈을 요하고, 벗을 사귀는 것도 역시 분수함을 요한다; 하는 곳의 일이 다반 중복하여 절탕하고, 병을 점하면 곧 한열이 양두로 교침한다.

丙午日第八局 干上戌

課體:六儀,斬關,比用。課義:兩蛇夾墓,凶災可惡,干鬼臨支,長生木蠹。

과체는 「육의」(순수의 지가 초전을 충당함)이며, 참관과 「비용」(다극 중에서 일간과 음양이 같은 자를 취하여 용으로 삼음)을 겸한다. 과의에 이르기를: 술은 병화의 묘이요, 주야가 모두 등사를 타며, 사는 또한 등사의 본궁이니, 전후 양조의 사가 묘고를 끼우니, 흉재가 가혹함을 염려한다; 일간의 관귀 해수가 일지 위에 임하여 택을 극하며; 말전 인목이 간지의 장생이기는 하나, 도리어 술해의 흉세를 조장하여, 주식의 벌레가 되었다.

解曰:戌為丙之墓,晝夜乘蛇,而巳又為蛇之本宮,故曰兩蛇夾墓,臨於干上,凶晦之象也。干鬼臨支克支,幸得天罡發用,制鬼破墓,庶為救神。奈末傳寅木,復往克之,是凶災在戌與亥。而戌與亥之得以肆行無忌者,誠在寅也。然則寅雖為干支之長生,寧非干支之蠹神哉。

술은 병화의 묘고요, 주장 야장이 모두 등사를 타며, 또한 사는 또한 등사의 본궁이니, 고로 「양사협묘」라 하니, 그것이 일간 위에 임하는 것은 흉험 회암의 상이다. 일간의 관귀 해수가 일지 위에 임하여 택을 극하니, 다행히 천강 진이 초전을 충당하여, 능히 귀를 제하고 또 능히 묘를 파하니, 면강으로 구신이라 셈한다. 무차 말전 인목이 회두하여 와서 또 진토를 극하니, 이에 흉재가 여전히 술과 해에 있다. 또한 술과 해의 능히 기탄 없이 방자한 소이는, 뿌리가 실로 인 위에 있다. 이같이 보면, 인이 간지의 장생의 신이기는 하나, 어찌 정히 간지의 주충이 아니랴.

斷曰:旬首發用,名曰六儀。凡百謀為,我心實獲。但中傳酉財,晝占乘朱投網,恐因財而生禍。末傳寅空,有始無終,必出旬填實,方為有濟。

순수 갑진의 진이 초전을 충당하는 것을, 육의라 하니, 무릇 백의 모획이 모두 칭심여의하다. 다만 중전 유는 이는 재효요, 낮에 점하면 주작을 타고 또 스스로 나라망에 투하니, 아마 재로 인하여 화를 불러들일 것이다. 말전 인이 공망에 떨어지니, 일에 시작이 있고 끝이 없어, 반드시 본순을 나가 공망이 채워짐을 기다려야, 곧 지망이 있을 것이다.

天時:水升火伏,亥鬼又克干支,必雨。家宅:晝占貴乘鬼坐宅,宅神不安,墓神覆日,人多昏晦;夜占朱雀入宅,恐有官非口舌。婚姻:干支上神,及龍后相剋,不吉。胎產:干克支,凶。疾病:兩蛇夾墓,應有積塊,以致不救,或患頭瘋。爭訟:干貴入獄,當被囚禁,恐難脫免。行人:朱雀入宅,主先有信。兵戰:干乘墓,支乘鬼,主客皆凶。

천시를 점하면, 수기가 상승하고 화기가 잠복하며, 해수 관귀가 또 일간 일지를 극하니, 일정히 비가 내릴 것이다. 가택을 점하면, 낮에 점하면 귀인이 관귀를 타고 택 위에 앉으니, 택신이 편안하지 않으며; 묘신이 일간을 복압하니, 집안 사람이 많이 혼침 회암하고; 야간에 점하면 주작이 택에 들어가니, 아마 관사 구설이 있을 것이다. 혼인을 점하면, 간지 위의 신 및 청룡·천후가 피차 상극하니, 불길하다. 태산을 점하면, 일간 일지를 극하니, 흉하다. 질병을 점하면, 양사가 묘를 끼우니, 복중에 응당 적괴가 있어, 이로써 구하기 어렵고, 혹자는 이는 두풍의 질이다. 쟁송을 점하면, 일간의 귀인이 옥의 자리에 떨어지니, 마땅히 구금당하여, 아마 몸을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다. 행인을 점하면, 주작이 택에 들어가니, 먼저 서신이 옴을 주한다. 병전을 점하면, 일간이 묘를 타고 일지가 귀를 타니, 주객 쌍방이 모두 흉하다.

畢法云:鬼乘天乙乃神祇,兩蛇夾墓凶難免。指南:二月戌加巳,有陳蔡兩姓占推升總戎曰:先推陳,後推蔡,蓋亥命屬陳,辰命屬蔡。今亥貴作官星臨支,而辰陰發用,故知先推亥命者,而次及辰命者耳,果驗。玉曆經云:凡有求干,必至兩三次方成。

《필법부》에 이르기를: 관귀가 천을귀인을 타면, 신기의 작술을 주한다; 양사가 묘를 끼우면, 흉사를 면하기 어렵다.《육임지남》에 실리기를: 이월 속에 술사 위에 가하여, 진·채의 양성 사람이 함께 총병에 승임함을 점한 것이 있으니, 단하여 이르되, 먼저 진을 추거하고, 후에 채를 추거할 것이라 하였으니; 해 년생은 진에 속하고 진 년생은 채에 속함에 연유함이다. 지금 해 위의 귀인이 관성을 만들어 일지에 임하고, 또한 진의 음신이 초전을 충당하니, 고로 먼저 해 명을 추함을 알고, 뒤이어 곧 진 명에 윤도할 것이다. 후에 과연 응험하였다.《옥력경》에 이르기를: 무릇 간구 탁청의 일이 있으면, 반드시 이삼 회 주상하여야 곧 이룸을 얻는다.

丙午日第九局 干上酉

課體:重審,從革,斬關。課義:兩貴心灰,夜將助財,祿為破碎,宅惹塵埃。

과체는 중심이며, 삼전 사유축이 종혁의 금국을 결성하고, 또 참관을 띤다. 과의에 이르기를: 주귀는 미에 임하고 야귀는 사에 임하여, 모두 하신에게 극해지니, 귀인이 심회의랭하여 돕지 못한다; 야간의 천장은 모두 토에 속하여, 도리어 능히 금재를 생조한다. 다만 병록의 사가 정히 파쇄살을 만나고, 묘신이 또한 가택을 복압하니, 분주히 한 장은 다만 온몸의 진토를 락할 뿐이다.

解曰:晝貴臨未,夜貴臨巳,俱被下克,是以心灰。夜將皆土,助起全金,作日之財,似可貪也。其如巳祿為破碎,墓又覆宅,徒費經營,終歸烏有,不過空惹塵埃而已。

낮의 귀인은 미 위에 임하고, 밤의 귀인은 사 위에 임하여, 모두 아래 지신에게 극해지니, 고로 귀인도 마음이 재가 되었다. 야간의 천장이 온전히 토에 속하여, 능히 만반의 금기를 생조하여, 병화의 재효가 되니, 보건대 이는 탐할 만한 듯하다. 무차 사의 이 록신이 정히 파쇄살을 범하고, 묘신이 또한 가택 위에 복압하니, 헛되이 경영 한 장을 하여, 끝내 오유로 화하고, 다만 헛되이 한 몸의 진토를 불러들일 뿐이다.

斷曰:從革之局,傳財太旺,反致財虧。即有奇贏,亦橫暴所得,非義取也。寅為長生,夜占帶虎入墓,加以旺財來克,恐於父母不利。三合成金,儔侶不一,利於合夥營生。

삼전이 종혁의 금국을 결성하니, 재기가 너무 왕하면, 도리어 휴손을 초래한다. 비록 요행으로 돈을 벌더라도, 또한 이는 횡포하게 얻은 것이요, 의에 따라 취한 것이 아니다. 인은 병화의 장생이요, 야간에 점하면 백호를 타고 또 묘에 들어가며, 다시 더하는데 왕재가 와서 극하니, 아마 부모에게 이롭지 않을 것이다. 삼지가 금국을 합성하니, 동반이 한 사람에 그치지 않으니, 합화 경영에 마땅하다.

天時:晴占則陰,雨占則晴。家宅:支上坐墓,晝帶螣蛇,鬼祟作耗,人宅不寧。功名:晝占朱雀晝翔,簾幕臨干發用,末傳德祿遞生,考試甚利。求財:可得。婚姻:財旺可聯。胎產:胎坐長生,占孕吉,產不利。疾病:死神臨干發用,支上墓神復作六害,甚凶。爭訟:晝占官爻夾克,勾乘日解,臨門可解。出行:宜結伴行。行人:朱臨干發用,不日有信。兵戰:戌乃墓神,酉復來害,利我不利彼。墳葬:穴情龍氣甚旺,但恐費財消耗。

천시를 점하면, 청천에 점하면 곧 음으로 전하고, 우천에 점하면 곧 청으로 전할 것이다. 가택을 점하면, 일지 위에 묘신에 앉고, 낮에는 또 등사를 띠니, 귀수가 모를 작하니, 사람과 택이 모두 안령하지 않다. 공명을 점하면, 낮에 점하면 주작이 높이 날고, 염막귀인이 일간에 임하여 초전을 충당하며, 말전 덕신 록신이 또한 의차 상생하니, 시험이 심히 이롭다. 구재를 점하면, 얻을 수 있다. 혼인을 점하면, 재왕하여, 연혼해야 한다. 태산을 점하면, 태신이 장생 위에 앉으니, 회잉을 점하면 길하고, 분만을 점하면 이롭지 않다. 질병을 점하면, 병화의 사신이 일간에 임하여 초전을 만드니, 일지 위의 묘신이 또한 육해를 구성하니, 심히 흉하다. 쟁송을 점하면, 낮에 점하면 관효가 전후 협극하고, 구진이 해신을 타면, 일이 임두에 이르러 여전히 화해할 것이다. 출행을 점하면, 동반을 맺어 동행함이 마땅하다. 행인을 점하면, 주작이 일간에 임하여 초전을 만드니, 날이 지나지 않아 소식이 있을 것이다. 병전을 점하면, 술은 이는 묘신이요, 유가 또한 와서 서로 해하니, 나에게 이롭고 상대에게 이롭지 않다. 분장을 점하면, 혈중의 용기가 심히 왕하나, 다만 아마 전재를 파비할 것이다.

畢法云:兩貴受克難干貴,彼此猜忌害相隨,合中犯殺蜜中砒。課經云:戌加午是墓神覆宅,如戌為月將,卻名太陽照宅,屋必向陽,事多吉慶。占驗:子將加申,占睢州被圍。曰:課傳從革,刑干害支,春占金局,乃返射肅殺之氣。戌命長生被克,全無化解,干乘死氣,支乘墓神,又干支年命上神俱遭刑剋墓害,被戮何疑乎,果驗。

《필법부》에 이르기를: 양위의 귀인이 모두 극을 받으면, 취하기 어려워 귀인에게 간구할 것이다; 피차가 시기하는 것은, 육해가 서로 따름이 치하는 곳이다; 서로 합하는 중에 흉살을 범하는 것은, 꿀 속에 비상을 넣은 듯이 같다.《과경》에 이르기를: 술이 오 위에 가해지는 것은 묘신이 택을 덮음이니; 다만 만약 술이 정히 당치하여 월장이면, 도리어 「태양조택」이라 하여, 방옥이 반드시 양을 향하고, 일이 많이 경경하다.《점험》에 실리기를: 자를 가지고 월장으로 삼고 신 위에 가하여, 수주의 피위된 일을 점하니, 단하여 이르되, 과전이 종혁을 결성하고, 일간을 형하고 일지를 해하며, 봄에 점하여 얻은 금국은, 정히 때에 거슬러 오는 숙살의 기이며; 술 년생 사람의 장생의 신이 극을 받아, 호도 화해가 없으며; 일간은 사기를 타고 일지는 묘신을 타며, 간지와 본명의 위 신이 또한 모두 형극 묘해를 당하니, 성이 파하고 살해됨에 무엇을 의심할 것이 있으랴. 후에 과연 응험하였다.

丙午日第十局 干上申

課體:元胎,比用。課義:晝貴鬼魔,夜貴相過,財馬入課,薦我者多。

과체는 원태이며, 비용을 겸한다. 과의에 이르기를: 낮의 귀인은 해 위에 떨어지니, 해가 정히 병화의 관귀이니, 귀인이 귀마가 되었다; 야간의 귀인은 유 위에 떨어져 재를 만들어 택에 임하니, 음귀인의 문에 올라 혜를 베푸는 것이 있을 것이다. 일간 위의 신은 이미 재이며 또 역마이니, 과 중에 진입하고, 더하는데 삼전이 의차 상생하니, 나를 대신하여 말을 하여 거천하는 사람이 스스로 많다.

解曰:亥為晝貴,乃日之官鬼,是鬼魔也。酉為夜貴,作財臨支,必有陰貴相過而惠我者矣。干上申金發用,為財為馬,又兼三傳遞生,薦我者豈不多乎。

해는 이는 낮의 귀인이나, 다만 그것이 동시에 병화의 관귀이니, 고로 귀인이 도리어 귀마가 된다. 유는 이는 야간의 귀인이요, 또 재효를 만들어 일지 위에 임하니, 반드시 음귀인의 문을 올라 방문하여, 나에게 은을 베푸는 것이 있을 것이다. 일간 위의 신금이 초전을 충당하니, 이미 재효이며 또 역마이며, 더하는데 삼전이 의차 상생하니, 나를 대신하여 거천하는 사람이 어찌 많지 않으랴.

斷曰:知一之課,事多未決。六合乘馬,自干上發用作財。中傳官爻,末傳長生,占官者百事咸宜。末寅雖被初克,卻為明克暗助,大得攀援之益也。但寅值旬空,必須填實,方為全美。

지일의 과는, 일이 다반 현여 아직 결하지 않다. 육합이 역마를 타고, 일간 위에서 발출하여 초전을 충당하며, 또 정히 재효이며; 중전은 이는 관효요, 말전은 이는 장생이니, 벼슬을 구하는 사람이 점하면 모든 일이 모두 마땅하다. 말전 인이 초전 신에게 극해지더라도, 도리어 이는 명리에 상극하고 암리에 상조하여, 심히 능히 반부 제휴의 익을 얻는다. 다만 인이 정히 순공에 떨어지니, 반드시 그것이 전실함을 기다려야, 비로소 십전십미라 셈한다.

天時:水坐長生,罡又指陰,必雨。家宅:人宅平安,但解離課,夫妻恐有反目。功名:簾幕出傳,傳又遞生,考試必中。求財:遠行經運有利。婚姻:不吉。胎產:胎上神陰,主女;胎神坐於死地,干支互克,產凶。疾病:肺經受病,干支比和,難愈。爭訟:干支互克,六合發用,終當和解。出行:驛馬則財,動則獲利。行人:晝朱乘丁,夜朱入宅,有信。捕獲:晝占賊在東南土窯中。兵戰:勝負各半。

천시를 점하면, 물이 신의 이 장생의 땅에 앉고, 천강이 또한 음방을 지향하니, 필정히 비가 내릴 것이다. 가택을 점하면, 사람과 택이 모두 평안하나, 다만 과가 해리를 이루니, 부부가 아마 반목할 것이다. 공명을 점하면, 염막귀인이 삼전에 출현하고, 삼전이 또한 의차 상생하니, 시험이 반드시 합격할 것이다. 구재를 점하면, 원행 판운이 이롭다. 혼인을 점하면, 불길하다. 태산을 점하면, 태신 위에 타는 것이 음에 속하니, 여자를 낳음을 주하며; 태신이 또한 사지에 앉고, 간지가 서로 극적하니, 분만이 흉이 있다. 질병을 점하면, 금은 폐를 주하니, 병은 폐경에 있으며; 간지가 비화하여, 전유하기 어렵다. 쟁송을 점하면, 간지가 서로 극하더라도, 육합이 초전을 충당하니, 끝내 화해할 것이다. 출행을 점하면, 역마가 곧 이는 재효이니, 일동하면 곧 이를 획할 수 있다. 행인을 점하면, 낮에 점하면 주작이 정신을 타고, 야간에 점하면 주작이 택에 들어가니, 모두 소식이 있음을 주한다. 포획을 점하면, 낮에 점하면 도적은 동남방의 토요 속에 있다. 병전을 점하면, 승부가 각각 반이다.

畢法云:夫婦蕪淫各有私。課經云:干上申為解離課。占者如夫年立午上見寅,妻年立子上見申,乃上下互相剋賊,天地解離,各有異心。指南:三月酉將加午,占真定城池安危。曰:初傳財爻內戰,又乘相氣沖剋空末,干支被兩陰神所克,支又克支上神,主居民心散,兵馬內變,左右獻城之象。且末傳寅為幽燕,初傳申馬沖剋,燕京亦有他虞,俱驗。

《필법부》에 이르기를: 부부가 각각 사정을 품고, 규문이 황음하다.《과경》에 이르기를: 일간 위는 신이니, 곧 「해리과」가 된다. 점할 때 만약 장부의 년명이 오 위에 서서 인을 보고, 처자의 년명이 자 위에 서서 신을 보면, 곧 상하가 서로 극적하고, 천지가 이산하며, 각각 이심을 존한다.《육임지남》에 실리기를: 삼월 속에 유를 가지고 월장으로 삼아 오 위에 가하여, 진정 성지의 안위를 점하니, 단하여 이르되, 초전의 재효가 내전을 발생하고, 또 왕상의 기를 타고 락공한 말전을 충극하며; 일간 일지는 양개의 음신에게 극해지고, 일지는 또 가서 일지 위의 신을 극하니, 거민의 인심이 환산하고 병마가 내부 변을 생함을 주하며, 좌우에 헌성의 일이 있을 것이다. 또한 말전 인은 유연을 대표하고, 초전 신은 역마를 띠고 와서 그것을 충극하니, 연경도 또한 별로 은우가 있다. 후에 모두 응험하였다.

丙午日第十一局 干上未

課體:重審,間傳,涉三淵,死奇。課義:支馬干丁,客主歡迎,鬼呼病者,動靜無成。

과체는 중심이며, 삼전 오술자가 격위로 나아가 간전이 되고, 또 이름은 섭삼연이며, 「사기」의 격을 겸한다. 과의에 이르기를: 일지 위의 신은 이는 역마요, 일간 위의 미는 이는 정신이니, 정마가 모두 과 중에 있으니, 반드시 주동을 주한다; 오미·사신이 교차하여 서로 합하니, 빈주 양하가 환기한다. 다만 중전 술은 이는 묘요, 말전 자는 이는 귀이니, 귀가 묘 속에 숨어서 병인을 초호하는 듯하니, 고로 병을 점함에 가장 꺼린다; 움직여도 고요하여도, 성취가 있기 어렵다.

解曰:支上申為驛馬,干上未為丁神,丁馬在課,其動也必矣。又午未巳申,交車相合,主客歡迎之象也。但中傳戌墓,末傳子鬼,如鬼在墓而招呼者然。占病不宜,靜則為未所脫,動則引入墓鬼,或動或靜,豈有成乎。

일지 위의 신은 이는 역마요, 일간 위의 미는 이는 본순의 정신이니, 정과 마가 모두 과 중에 있으니, 필정히 주동할 것이다. 오와 미가 합하고, 사와 신이 합하여, 교차하여 합을 이루니, 이는 빈주가 환연히 서로 영접하는 상이다. 그러나 중전 술은 이는 묘고요, 말전 자는 이는 관귀이니, 호사 귀가 묘중에 장치되어 병인을 초호함이 일반이니, 질병을 점함에 가장 상의하지 않다. 정수하면 곧 미토에 원기를 설탈당하고, 움직이면 곧 한 머리 묘와 귀 속에 재기 들어가니, 움직여도 파람 고요해도 파람, 어디에 성취가 있으랴.

斷曰:間傳而進,事有阻滯。交車相合,彼此相投。但卦名涉三淵,必因財而動,以致昏迷,所謂利令智昏也。

삼전이 격위로 앞으로 추진하니, 일 중간에 조체가 있다. 교차하여 서로 합하니, 피차가 의기가 서로 투한다. 다만 괘명이 섭삼연이니, 이어서 세 갈래의 깊은 물을 탕리 지나가는 듯하여, 필정히 전재를 위하여 분주하여, 이로써 두뇌가 혼매하니, 이가 곧 소위 이가 지혜를 혼하게 함이다.

天時:水爻坐克,密雲不雨。家宅:日辰生合,人宅安寧。功名:官爻入墓,養晦之象。求財:不宜貪而多取。婚姻:天將不吉,婚非佳偶。胎產:胎神坐墓作鬼,占胎不安,子戀母腹,占產不吉。疾病:甚凶。爭訟:六合乘馬發用,有人講和。盜逃:元武入墓,干上勾復制之,可獲。出行:水陸咸宜,利有攸往。行人:驛馬入宅即歸。兵戰:干上生支上,馬作合臨支發用,當有使來議和。

천시를 점하면, 수효가 수극의 땅에 앉으니, 밀운이 하늘에 가득하더라도 비를 내리지 않는다. 가택을 점하면, 일간과 일지가 상생 상합하니, 사람과 택이 모두 안령하다. 공명을 점하면, 관효가 묘에 들어가니, 이는 도광양회의 상이다. 구재를 점하면, 많이 탐하는 것이 마땅하지 않다. 혼인을 점하면, 천장이 불길하니, 배하는 것이 양배가 아니다. 태산을 점하면, 태신이 묘에 앉고 또 귀에 화하니, 태를 점하면 곧 태기가 편안하지 않으며; 태아가 모복을 탐련하여, 분만을 점하여도 또한 불길하다. 질병을 점하면, 심히 흉하다. 쟁송을 점하면, 육합이 역마를 타고 초전을 충당하니, 사람이 출면하여 화를 강함이 있을 것이다. 도도를 점하면, 원무가 묘에 들어가고, 일간 위의 구진이 또한 그것을 제주하니, 잡획할 것이다. 출행을 점하면, 수로 육로가 모두 합적하여, 앞으로 감이 마땅하다. 행인을 점하면, 역마가 택에 들어가니, 사람이 즉각 돌아올 것이다. 병전을 점하면, 일간 위의 신이 일지 위의 신을 생하고, 역마가 또한 합을 만들어 일지에 임하여 초전을 충당하니, 마땅히 사자가 앞에 와서 화를 의함이 있을 것이다.

畢法云:初遭夾克不由己,后合占婚豈用媒。心鏡云:天上三奇日月星,日為福德月為刑(日奇,月將也。月奇,月宿也。日出,則奸盜止,鬼神潛,惡獸伏,病者愈,故為福。月夜則奸盜不止,鬼神不潛,惡獸不伏,故為刑)。星是死奇為北斗,更互加之各有靈。加孟所生憂父母,臨仲為身及弟兄。季上見之妻與子,並辰月內日應旬(奇加日,凶吉在旬內,加辰在月內)。歲上吉凶言一載(奇加太歲,吉凶在年內),臨死日照免危傾。

《필법부》에 이르기를: 초전이 전후 협극을 당하면, 일이 스스로에게 있지 않다; 일후 합이 있으면, 혼인을 점함에 무엇을 매인을 쓰랴.《심경》에 이르기를: 천상에 세 가지 기신이 있으니, 곧 일·월·성이요: 일기는 복덕이 되고, 월기는 형이 되며(일기는 월장을 가리키고, 월기는 월숙을 가리킨다. 태양이 일출하면, 간도가 식하고 귀신이 잠장하고 악수가 복찬하고 병인이 전유하니, 고로 복에 속하며; 월야는 곧 간도가 그치지 않고 귀신이 장치하지 않고 악수가 엎드리지 않으니, 고로 형에 속한다). 성기가 곧 이는 사기이니, 북두를 가리킨다; 삼기가 윤류로 가림하여, 각각 그 영험이 있다. 인신사해의 사맹 위에 가하면, 근심하는 곳은 부모이며; 자오묘유의 사중 위에 임하면, 자신과 형제에 응하며; 진술축미의 사계 위에 보이면, 처자 아녀에 응하며; 기신이 함께 일간 혹은 일지에 임하면, 응기는 분별하여 순내·월내에 있다(기가 일간에 가하면, 길흉은 본순의 내에 응하며; 일지에 가하면, 본월의 내에 응한다). 태세 위에 가하면, 길흉이 곧 일년 중에 응한다(기가 태세에 가하면, 길흉은 이 일년 내); 만약 사지에 임하여 또 일광의 조림이 있으면, 또한 경위를 면할 수 있다.

丙午日第十二局 干上午

課體:彈射,進茹,不備。課義:午未禽財,妻妾懷胎,食傷治病,胃腕宜開。

과체는 탄사이며, 삼전 신유술이 순차로 체진하여 진여가 되고, 사과가 전하지 않아 불비가 된다. 과의에 이르기를: 종괴 유가 주작을 타는 것은, 비금의 재물을 함어 온 듯하다; 신은 이는 병화의 처이요, 축은 자 위에 가하여 복태가 되니, 고로 오는 사람이 다반은 처자의 임신 있음을 묻는다. 삼전이 중중히 이는 금재이니, 재왕이 몸을 상한다; 병을 점하면 곧 음식 적체로 인하여 일어나니, 의치는 먼저 위를 열고 완을 통하게 함이 마땅하다.

解曰:從魁作朱雀,則為禽財。午未皆火,酉其財也,主有博斗之利。申為妻,丑加子為腹胎,故來意必占妻孕。三傳重金,傳財太旺。占病則因飲食所致,故治宜開胃也。

종괴 유 위에 주작을 타니, 주작은 비금에 속하니, 곧 「금재」라 한다. 오와 미가 모두 화에 속하고, 유는 이는 화가 극하는 곳의 재이니, 도박 쟁투의 일류의 진항이 있음을 주한다. 신은 이는 병화의 처재요, 축이 자 위에 가하는 것은 이는 「복태」의 상이니, 고로 오는 사람의 본의가 반드시 처자의 임신 있음을 점함이다. 삼전이 중중첩첩 모두 이는 금이니, 재기가 너무 왕하다. 질병을 점함에, 이는 음식 적체가 치하는 곳이니, 고로 치법은 마땅히 먼저 위를 열어야 한다.

斷曰:進茹之課,干支上乘羅網,雖名壯基,凡事靜守則宜,動則變為網刃。遙克彈射,申金發用,支干及初,俱在合鄉。而末傳又助初財,凡占婚孕財帛,皆吉。

진여의 과는, 일간 일지 위에 천라지망을 타니, 근기가 장실하다고 설하더라도, 무릇 모든 일이 여전히 정수를 가지고 마땅히 하며, 일동하면 곧 나라망과 도인으로 변성한다. 요극 탄사하여, 신금이 초전을 충당하니, 일간·일지와 초전이 모두 상합의 땅에 떨어지며; 말전 술이 또한 초전의 금재를 생조하니, 고로 혼인을 점하고 태잉을 점하고 재백을 점함에 모두 길리하다.

天時:火上水下,主晴。家宅:四課財神發用,交秋獲財。功名:中傳酉,晝夜將臨朱貴,可白衣而入翰林。求財:傳財甚旺,可得。婚姻:可成。胎產:胎上神屬陰,孕女。干支相合,產遲。疾病:傷食淹纏。爭訟:六合而官不見,宜和。出行:人宅相合,未能動身。行人:末傳入墓,行人即至。盜逃:勾陰制武,可獲。兵戰:主利。

천시를 점하면, 불은 위에 있고 물은 아래에 있으니, 갬을 주한다. 가택을 점하면, 사과 중의 재신이 초전을 충당하니, 일단 추령에 교하면 곧 재를 얻을 수 있다. 공명을 점하면, 중전은 이는 유요, 주장 야장 위는 주작과 귀인이니, 백의를 가지고 한림에 들어갈 수 있다. 구재를 점하면, 삼전이 재기가 심히 왕하니, 얻을 수 있다. 혼인을 점하면, 이룰 수 있다. 태산을 점하면, 태신 위에 타는 것이 음에 속하니, 품는 것은 여태이며; 간지가 상합하여, 분만이 지완하다. 질병을 점하면, 이는 상식 적체요, 전면하여 가지 않는다. 쟁송을 점하면, 육합이 있어 관효를 보지 않으니, 화해함이 마땅하다. 출행을 점하면, 사람과 택이 상합하여, 한때에 몸을 움직일 수 없다. 행인을 점하면, 말전이 묘에 들어가니, 사람이 마상에 이를 것이다. 도도를 점하면, 구진이 태음 원무를 제주하니, 잡획할 것이다. 병전을 점하면, 주방에 이롭다.

畢法云:所謀多拙遭羅網,全財病體難擔荷。課經云:丙與午,本相鄰近,上神又作六合,凡占主有變換。彼我共謀,神和道合之象。秘要云:丙午日干支同類,不宜問財,以比肩劫財故也。壬髓經云:三傳皆財憂父母。指掌賦云:申酉戌曰流金,似霜橋走馬。

《필법부》에 이르기를: 소모의 일이 다반 졸하이하여 이루지 않는 것은, 나라망 속에 떨어져 들어감에 연유한다; 삼전이 온전히 이는 재이니, 병인의 신체가 승수하여 지탱할 수 없다.《과경》에 이르기를: 병과 오가 본래 서로 인근하고, 위 신이 또한 육합을 결성하니, 무릇 점하면 모두 경환 변동이 있음을 주하니, 이는 피차 합모·지동도합한 상이다.《비요》에 이르기를: 병오일 간지가 같이 화에 속하니, 재를 물음에 마땅하지 않으니, 형제 비견이 와서 재를 겁함이 있음에 연유한다.《임수경》에 이르기를: 삼전이 온전히 이는 재효이니, 부모를 위하여 담우함을 요한다.《지장부》에 이르기를: 신·유·술의 삼지는 「유금」이라 하니, 비유하면 서리를 맺은 다리 위에 말을 종하여 분치하는 듯하다.

丁未日第一局 干上未

課體:伏吟,稼穡。課義:處靜而動,奴僕休寵,夜嫁娶費,行人繼踵。

과체는 복음이며, 삼전 미술축이 온전히 이는 사계의 토요, 가색을 결성한다. 과의에 이르기를: 초전과 간지 위가 모두 이는 정신이니, 일련으로 삼중이요, 복음이 본래 정을 주하더라도, 도리어 정신으로 인하여 정 중에 동을 생한다; 술은 이는 노복의 신이요, 천후를 타고 또 염예를 띠니, 노복에게 대하여 더욱 총신을 가함이 아니 된다; 야간에 점하면 태상 천후가 일간을 설탈하니, 혼가 희경의 화비가 있음을 주하며; 묘신이 말전에 떨어지니, 문을 나간 사람이 발꿈치를 접하여 돌아올 것이다.

解曰:初並干支丁神,共有三重。伏吟得此,處靜而動。戌墓在末,恃勢刑干。戌為奴僕,乘天后厭翳,故休寵之也。太常天后脫日,必主婚姻喜慶嫁娶之費。墓在末傳,行人歸速,不旋踵而至矣。

초전과 일간·일지 위가 모두 이는 정신이니, 일공히 삼중이다. 복음과가 본래 정수를 주하는데, 이 삼중의 정신을 얻으니, 곧 정 중에 움직여 일어났다. 술은 이는 정화의 묘요, 말전에 떨어지며, 토세를 장리하여 와서 일간을 형한다. 술이 또한 노복을 주하고, 위에 천후를 타고 염예의 살을 띠니, 고로 노복에게 대하여 총종하지 말아야 한다고 한다. 태상과 천후가 모두 일간의 기를 설탈하니, 반드시 희사·가취를 변할 화소를 주할 것이다. 묘신이 말전에 떨어지면, 문을 나간 사람이 회래함이 쾌하고, 전안에 곧 이를 것이다.

斷曰:自信之卦,上乘丁神,占者有不能鬱鬱久居之象。但三傳逼迫,全無和氣,謀望未能如意。晝占當有宴會,夜占當有文書。若丑月占,太常乘月破,有孝服人,可以獲財成事。武職人占更吉。

복음이 또 이름은 자신의 괘이니, 위에 정신을 타면, 점하는 자가 오랫동안 일지에 거함에 감하지 않고, 안납하여 달리려는 뜻을 눌러 얻지 못함이 있다. 다만 삼전 미·술·축이 피차 형핍하여, 호도 화기가 없으니, 소모의 일이 여원에 이루기 어렵다. 낮에 점하면 마땅히 연회가 있을 것이요, 야간에 점하면 마땅히 문서가 있을 것이다. 만약 축월에 점하면, 태상이 월파를 타니, 효를 씌우는 사람 중에서 수를 경함이 있음을 주하고, 도리어 능히 재를 얻어 일을 이룰 것이며; 무관이 점하여 얻으면 더욱 길하다.

天時:伏吟有丁,陰晴不定。家宅:宅上不安,晝占有孝服,夜占防火燭。功名:守靜安分為佳,妄動有損。求財:可得麥舟之贈。婚姻:傳內三刑不吉。胎產:男孕產遲。疾病:病因傷食,翻胃吐逆,然可治。爭訟:彼此不利。出行:三傳不吉,動不如靜。行人:先有信,不久當歸。遺失:不出本家。捕獲:不出邑里。兵戰:彼我相當。

천시를 점하면, 복음이면서 정신을 띠니, 음청 변환이 일정하지 않다. 가택을 점하면, 택상이 편안하지 않으며; 낮에 점하면 가중에 상복의 일이 있고, 야간에 점하면 화촉을 방비해야 한다. 공명을 점하면, 정을 지키고 분을 안심하면 곧 좋고, 망동하면 손이 있다. 구재를 점하면, 범중엄의 맥주를 증하는 듯한 의조를 얻을 수 있다. 혼인을 점하면, 삼전 미술축이 삼형을 이루니, 불길하다. 태산을 점하면, 품는 것은 남태요, 분만이 지완하다. 질병을 점하면, 병은 상식으로 인하여 일어나고, 위를 번하여 구역하니, 다만 의치해야 한다. 쟁송을 점하면, 양조가 모두 편의를 타할 수 없다. 출행을 점하면, 삼전이 불길하니, 동이 정과 같지 않다. 행인을 점하면, 먼저 서신이 있고, 오래지 않아 곧 돌아올 것이다. 유실을 점하면, 물이 자가 가문을 버려 나가지 않는다. 포획을 점하면, 도적이 본향 본읍을 달려 나가지 않는다. 병전을 점하면, 피차가 세균력적이다.

畢法云:任信丁馬須言動。訣要云:日辰刑沖,事成恍惚。指掌賦云:三傳純子孫,不求財而財自至。玉成歌云:伏吟舉動心無遂,剛主行人到戶庭。

《필법부》에 이르기를: 복음 자신의 과가 만약 정신 역마를 띠면, 여전히 동상으로 단함을 요한다.《결요》에 이르기를: 일간 일지가 서로 형충하면, 일이 변하여 황황홀홀하다.《지장부》에 이르기를: 삼전이 순수히 이는 자손효이니, 재를 구하러 가지 않아도 재가 스스로 올 것이다.《옥성가》에 이르기를: 복음과는 동하려고 상하더라도 심원이 따르지 않고, 도리어 외출한 사람이 이미 가문에 이름을 주한다.

丁未日第二局 干上午

課體:八專,帷簿。課義:四課四虎,受驚受懼,費力千般,未免如故。

과체는 「팔전」(간지가 동위하여 사과가 다만 양과를 이룸)이며, 「유박」(규문이 닦이지 않은 격)을 겸한다. 과의에 이르기를: 사과 위에 백호가 중첩하여 출현하니, 경구가 교가한다; 초전 묘가 공망에 떨어지고, 또 이는 정화의 패기이니, 공에서 생하여 허다한 일이 나서, 비진하여 천반의 기력이다; 묘가 또한 능히 순전하여 내려가지 못하고, 여구 일 위에 회도하니, 고로 절탕 한 장이 여전히 옛 그대로이다.

解曰:四虎列於四課,其驚與懼,不可言也。初傳空卯,乃日之敗氣,無中生有,經營可謂費力矣。然且不能行傳,而復歸於日上。則向之驚且懼者,其能釋然於中乎,則亦猶然如故而已。

백호가 사과 위에 배열하니, 그 몫의 경황 공구가 간직히 설다 다할 수 없다. 초전은 이는 락공한 묘목이요, 또 이는 정화의 목욕 패기이니, 일이 본래 무중에 생유하고, 경영하여 일어나면 극하여 힘을 비한다. 하물며 그것이 능히 계속하여 아래로 전할 수 없고, 한 권을 도리하여 여구 일간 위에 회도한다. 그러면 선전의 경구는, 심리에 어찌 능히 석연하랴, 끝내는 이는 여전히 옛 모습일 뿐이다.

斷曰:八專之課,事情專一。干支上神,俱屬自刑。凡事謹飾,不可以無禮相干。旺祿臨干,雖晝占乘虎,而受克於午火,復夾克於丙火,縱有可畏,不能為害。惟宜素位而行,自當豐亨豫大。

팔전의 과는, 일이 다만 한 머리를 전주할 수 있을 뿐이다. 일간 일지의 위 신이 모두 자형에 속하니, 무릇 모든 일이 근신 수식함을 요하며, 무례를 가지고 사람을 대할 수 없다. 왕성한 록신이 일간 위에 임하니, 낮에 점하면 백호를 타더라도, 다만 백호는 금에 속하고, 오화의 극하는 곳을 받으며, 또 전후의 화기에 협주하여 극제되니, 종에 보아 두려워할 듯하더라도, 실칙 사람을 상할 수 없다. 다만 본위에 안심하여 행함이 마땅하니, 스스로 형통 풍성할 것이다.

天時:課傳皆火,大晴。家宅:旺祿臨支自刑,晝占帶虎,防有兄弟喪。功名:祿帶白虎,守靜方吉。求財:宜守本分,久後利益。婚姻:夫妻難免刑傷,不宜成。胎產:男孕,恐子母皆損。疾病:心經受病,恐入膏肓。爭訟:兩造相當,事當和息。出行:水陸皆所不宜。行人:不久當歸。捕獲:元武克勾,捕盜反有所傷。兵戰:彼此相持,無分勝負。墳葬:支上午祿,帶虎自刑,子孫當出武臣,不免刑戮。

천시를 점하면, 사과 삼전이 온전히 이는 화요, 대청이다. 가택을 점하면, 왕록이 일지에 임하여 자형하고, 낮에 점하면 또 백호를 띠니, 형제에게 상이 있음을 방비해야 한다. 공명을 점하면, 록신이 백호를 띠니, 정을 지키면 곧 길하다. 구재를 점하면, 본분을 안수함이 마땅하니, 일자가 오래면 스스로 이익이 있을 것이다. 혼인을 점하면, 부부가 형상을 면하기 어렵고, 결합함이 마땅하지 않다. 태산을 점하면, 품는 것은 남태요, 아마 모자가 모두 손을 받을 것이다. 질병을 점하면, 병은 심경에 있고, 아마 고황에 심입할 것이다. 쟁송을 점하면, 양조가 세균력적하여, 일이 마땅히 화해 료결할 것이다. 출행을 점하면, 수로 육로가 모두 마땅하지 않다. 행인을 점하면, 오래지 않아 곧 돌아올 것이다. 포획을 점하면, 원무 구진을 극하니, 도적을 잡으러 가서 도리어 도적에게 상당할 것이다. 병전을 점하면, 쌍방이 상지하여, 승부를 나눌 수 없다. 분장을 점하면, 일지 위는 이는 오록이요, 백호를 띠고 또 자형하니, 자손이 마땅히 무장을 출할 것이나, 다만 형륙을 면하지 않는다.

畢法云:權攝不正祿臨支,魁度天門關隔定,旺祿臨身徒妄作。精蘊云:卯為旬空,夜占乘空,亦為空上逢空,凡事不能作實,仲春占之則吉。心鑑云:日值八專為兩課,陰陽並值不分明,不修帷簿何存禮,夫婦占之總不貞。

《필법부》에 이르기를: 록신이 일지 위에 임하면, 이는 사람을 대리하여 일을 섭하여 명분이 바르지 않다; 술이 해 위에 가하여 「괴도천문」이니, 관격이 곧 이에 정주한다; 왕록이 몸에 임하여 망자로 작위하면, 종귀 도로이다.《육임정온》에 이르기를: 묘가 정히 본순 공망에 해당하고, 야간에 점하면 또 천공을 타니, 또한 공 위에 공을 만남이라 셈하여, 무릇 모든 일이 모두 실처에 떨어지지 못하고, 다만 중춘 묘월에 점하면 곧 길하다.《심감》에 이르기를: 일간 일지가 동위한 팔전과는 다만 양과를 이루니, 음신 양신이 한 곳에 함께 하여 분변 청초하지 않다; 유장 문병이 이미 정식하지 않고, 또 무엇을 예법을 강할 것이며, 부부가 이 일과에 점하여 얻으면 종귀 정하지 않다.

丁未日第三局 干上巳

課體:八專,帷簿。課義:破碎遁鬼,四馬載起,晝將如逢,傳皆陷矣。

과체는 여구 팔전·유박이다. 과의에 이르기를: 초전 축은 이는 파쇄살이요, 본순이 또한 계수를 둔출하여, 정화를 극하는 관귀가 되었다; 중말 양전이 간지 위와 연하여 공히 사중의 사화가 모두 역마를 타고, 사람을 재우고 분주하여 그치지 않는다. 그러나 초전 축이 락공한 묘 위에 함하여, 낮에 점하면 사가 또한 천공을 타니, 삼전이 온전히 락함하여, 끝내 행종이 정할 곳이 없다.

解曰:丑為破碎,旬遁癸鬼而傷日干。中末干支,巳火四重,上乘驛馬,其動不容己矣。然初丑陷於空卯,如逢晝將,巳乘天空,則三傳俱陷,全無定蹤。雖日夜奔馳,飄蓬萍梗而已。

축은 이는 파쇄살이요, 갑진순 중에 계수를 둔출하여, 정화를 상극하는 관귀가 된다. 중전·말전이 간지 위의 신과 연하여, 공유하여 사중의 사화가 있고, 위에 또한 역마를 타니, 동하지 않으려고 상하더라도 갈 수 없다. 그러나 초전의 축이 락공한 묘 위에 함하고, 만약 낮의 천장을 만나면, 사가 또한 천공을 타니, 그러면 곧 삼전이 통통 락함하여, 온전히 정준이 없다. 사람이 일야 분파하더라도, 다만 표봉 단경의 듯할 뿐이다.

斷曰:八專之課,逆數發用,本自無中生有,又陷空亡,益無憑據。初傳脫氣,與支刑沖。晝乘朱雀,必因口舌而生文書。夜乘勾陳,必因土田而致爭訟。

팔전의 과가 일간 위에서 거스로 삼위를 세어 초전을 취하니, 본래 이는 무중에 생유이며, 하물며 또 공망 속에 함하니, 더욱 빙거가 없다. 초전이 일간의 기를 설탈하고, 일지와 또한 서로 형상충한다. 낮에 점하면 그것이 주작을 타면, 반드시 구설로 인하여 문서 관사를 나울 내어 낼 것이며; 야간에 점하면 그것이 구진을 타면, 반드시 전토로 인하여 쟁송을 일으킬 것이다.

天時:傳課皆火,大晴。家宅:主有動移之事。功名:干支中末,助初克官,防有丁艱黜落。婚姻:帷簿不修,不宜成。胎產:孕主男,產不易。疾病:久病甚凶,新病即愈。爭訟:彼此兩損。出行:游都乘丁馬臨干支,水陸俱須防盜。行人:丑日有信。捕獲:晝占在正西,夜占在正南。兵戰:失眾須慎。墳葬:破碎發用,支上覆乘丁馬,主有移阡修改之事。

천시를 점하면, 삼전 사과가 온전히 이는 화요, 대청이다. 가택을 점하면, 반천 이동의 일이 있음을 주한다. 공명을 점하면, 간지 위의 신과 중말 양전이 모두 가서 초전을 생조하여 와서 관성을 극하니, 부모의 상에 조우하여 출락당함을 방비해야 한다. 혼인을 점하면, 유장 문병이 정하지 않으니, 친을 이룸이 마땅하지 않다. 태산을 점하면, 품는 것은 남태요, 분만이 쉽지 않다. 질병을 점하면, 구병이 심히 흉하고, 신병은 즉각 전유한다. 쟁송을 점하면, 양하가 모두 손을 받음을 요한다. 출행을 점하면, 유도의 신이 정신 역마를 타고 간지 위에 임하니, 수로 육로가 모두 도를 방비함을 요한다. 행인을 점하면, 축일에 이르러 음신이 있을 것이다. 포획을 점하면, 낮에 점하면 도적은 정서요, 야간에 점하면 정남이다. 병전을 점하면, 중심을 잃음을 회할 것이니, 근신함을 요한다. 분장을 점하면, 파쇄살이 초전을 충당하고, 일지 위에 또한 정마를 타면, 분을 천하고 장을 개함의 일이 있음을 주한다.

畢法云:空空如也事休追。課經云:天禍卦,立冬日是丁,前一日是丙,丙為金絕之末日。丙課在巳,丁日占事,未上見巳,是末日臨也。觀月經云:四立干上神,分明末日臨;此名天禍卦,乖角竟相侵;火動燒人死,水臨劫盜深;木因梁屋事,土動為爭論;金則兵戈亂,鬧處起衰聲。

《필법부》에 이르기를: 한 편이 공공여니, 일이 다시 추함을 요하지 않는다.《과경》에 이르기를: 이는 이는 「천화괘」——입동의 그 일 일간이 이는 정이요, 전일은 이는 병이니, 병일이 정히 금기 절진의 말일에 해당한다; 병의 과는 사에 있으니, 지금 정일에 일을 점하면, 미 위에 또한 사를 보니, 정히 말일의 몸에 임함이다.《관월경》에 이르기를: 입춘·입하·입추·입동의 사립의 일 일간 위의 신을 보면, 분명 이는 말일 임이다; 곧 이를 천화괘라 하니, 피차가 괴위 저촉하고·서로 침범한다: 위 신이 화에 속하면 곧 화재로 사람을 소사하게 함이 있고, 수에 속하면 곧 겁도가 횡행하고, 목에 속하면 곧 옥량 방사의 일이 되고, 토에 속하면 곧 쟁집 소송을 일으키고, 금에 속하면 곧 병과 란을 작하여, 열노의 곳에 쇠패의 소리를 생한다.

丁未日第四局 干上辰

課體:八專,帷簿,斬關。課義:火生四土,夜將白虎,晝貴難靠,宅昏人苦。

과체는 팔전·유박이며, 참관을 겸한다. 과의에 이르기를: 일점의 정화가 가서 사중의 진토를 생하려 하니, 설기가 너무 심하다; 야간에 점하면 진 위에 백호를 타니, 모산 경공이 더욱 심하다. 초전이 주귀이기는 하나, 도리어 공향에 함하고 또 인목에 설탈되니, 힘이 박하여 의고하기 어렵다. 일지가 묘신에게 압해지니, 고로 택은 혼하며; 일간이 토에 설탈되니, 고로 사람은 고하다.

解曰:一丁火而生四重辰土,夜乘白虎,其脫耗驚恐,何可當也。初傳晝貴,又陷空鄉,兼被寅脫,力綿難靠。支被墓,故宅昏;干被脫,故人苦也。

일점의 정화는 사중의 진토를 생양함을 요하니, 설탈되는 것이 얻는 것이 너무 이해하다; 야간에 또 백호를 타니, 그 몫의 모산과 경공이 어디에 승수하여 살겠느냐. 초전이 낮의 귀인이기는 하나, 도리어 공망의 향에 함하고, 또 인목에 힘을 설거되니, 면연력이 없어, 의하기 어렵다. 일지가 묘신에게 압복되니, 고로 가택이 혼회하고; 일간이 토에 설탈되니, 고로 인사가 곤고하다.

斷曰:兩課無克,是名帷簿不修。官貴空陷,夜占又被辰虎克制,利常人不利仕宦。天罡晝乘青龍,課合斬關,利於遠行,當主西南得朋。初傳雖財,中末子孫脫盜,求財不吉。德神夜乘朱雀,占音信必至。

팔전은 다만 양과를 이루고 그 사이에 극이 없으니, 곧 이를 유장 문병이 닦이지 않다고 한다. 관성 귀인이 공함에 떨어지고, 야간에 점하면 또 진 위의 백호에게 극제되니, 평상인에게 이롭고 벼슬함에 이롭지 않다. 천강 진이 낮에는 청룡을 타고, 과가 참관에 합하니, 원행함이 마땅하고, 마땅히 서남방에서 붕우에 교할 것이다. 초전이 재효이기는 하나, 중말 양전은 도리어 이는 자손이니, 일간의 기를 설탈 투첨하니, 재를 구하면 불길하다. 덕신이 야간에 주작을 타면, 음신을 점하면 곧 필정히 송이 이를 것이다.

天時:青龍昇天,主雨。家宅:辰虎墓支,人宅不寧。功名:官星落陷,祿復逢元,難免折挫。求財:利遠動求之。婚姻:支墓覆宅臨干,不吉。胎產:占孕成男,占產子母皆防有損。疾病:病主遺漏風癱,難愈。爭訟:兩敗俱傷。出行:利有攸往。行人:德神發用,夜占乘朱,先有信音。兵戰:宜守不宜戰。墳葬:支墓覆支脫日,主多耗散。

천시를 점하면, 청룡이 하늘에 오르니, 비를 내림을 주한다. 가택을 점하면, 진이 백호를 타고 일지의 묘신을 만드니, 사람과 택이 모두 안령하지 않다. 공명을 점하면, 관성이 락함하고, 록신이 또한 원무에 우상하니, 좌절을 받음을 면하기 어렵다. 구재를 점하면, 원행하여 구취함이 마땅하다. 혼인을 점하면, 일지의 묘신이 가택을 복압하고 또 일간에 임하니, 불길하다. 태산을 점하면, 회잉을 점하는 것은 남태요, 분만을 점하면 곧 모자가 모두 손상을 방비함을 요한다. 질병을 점하면, 유뇨 실금·풍탄의 일류를 주하니, 전유하기 어렵다. 쟁송을 점하면, 양패 구상이다. 출행을 점하면, 앞으로 감이 마땅하다. 행인을 점하면, 덕신이 초전을 충당하고, 야간에 점하면 또 주작을 타니, 사람이 아직 이르지 않고 먼저 음신이 있다. 병전을 점하면, 지킴이 마땅하고 싸움이 마땅하지 않다. 분장을 점하면, 일지의 묘신이 일지를 복압하고 또 일간을 설탈하니, 많이 모산함을 주한다.

畢法云:鬼乘天乙乃神祇。指南:盛姓寅命辰將未時,占被逮進京,曰:蓋因月將青龍,加臨干支,勾陳生日,官鬼空陷,其事必辯雪,到京公訟自解也。又周姓占,亦得此課,曰:己丑命上見日墓,年乘三刑,與寅命相去甚遠,烏能無罪,後周果賜死,盛以畔賊破城脫歸。

《필법부》에 이르기를: 관귀가 천을귀인을 타면, 신기의 작술을 주한다.《육임지남》에 실리기를: 한 사람의 성씨·인 년생의 사람이, 진 월장·미 시에 자기의 체해되어 경에 들어가는 일을 점하니, 단하여 이르되, 월장 청룡이 일간 일지 위에 가림하고, 구진이 또한 일간을 생하며, 관귀는 도리어 공함에 떨어짐에 연유하여, 이 일이 반드시 변백 소설할 수 있고, 경성에 이르러 공안이 스스로 풀릴 것이다. 또 주씨 사람이 점한 것이 있으니, 또한 이 일과를 얻으니, 단하여 이르되, 기축 본명 위에 정히 정화의 묘신을 보고, 본명 년이 또한 삼형을 타니, 인 년생의 경우와 상거함이 심히 멀어, 어찌 죄가 없겠느냐. 후에 주씨가 과연 사를 받들고, 성씨는 곧 반적의 성을 파함의 때에 승하여 몸을 벗어 돌아왔다.

丁未日第五局 干上卯

課體:元首,曲直。課義:晝將脫干,好惡中半,勿戀傳生,宜更宜換。

과체는 원수이며, 삼전 해묘미가 「곡직」의 목국을 결성한다. 과의에 이르기를: 낮의 천장이 온전히 토에 속하여, 정화의 기를 설탈하니, 다행히 소차가 초전 묘목이 능히 토를 극하니, 고로 호악이 각각 반을 점한다. 삼전이 나를 생한다 하더라도, 그러나 묘목이 락공하니, 생을 보아 생하지 않고, 도리어 패신이 되니, 탐련함을 필로 하지 말고, 도래 더변하여 바꿈이 마땅하다.

解曰:三傳木局生干,晝將皆土脫日,賴有發用卯木克去,故曰好惡中半。但初中及干上卯木空陷,見生不生,反為敗神,敗則何可戀也,是以更換為宜。

삼전이 목국을 합성하여 와서 일간을 생하니, 낮의 천장은 도리어 온전히 토에 속하여, 정화의 기를 설탈한다; 다행히 초전 묘목이 능히 토기를 극하여 거두니, 고로 호악이 참반이라 한다. 다만 초전·중전과 일간 위의 묘목이 연하여 모두 공망에 함하니, 보아 생이 있으나 그 실 생하지 않고, 반도리 패기의 신이 되니; 이미 패신이면, 또 연하여 머무는 좋은 것이 무엇이 있으랴, 고로 더변하여 바꿈을 가지고 마땅히 한다.

斷曰:傳會三合,事關夥眾。凡占順利,始略有阻,蓋曲直之義乃爾也。但三傳不離四課,為回還格。事主循環,不能擺脫,生神既空,尊長不能見惠,貴德復陷,朋友不能相扶。虛譽沸騰,實情闃寂,

삼전이 삼합을 회성하니, 일이 한 패의 사람에게 견섭한다. 무릇 점하면 대체로 순리하나, 다만 개두에 약약 저애가 있으니, 이가 정히 「곡직」의 먼저 굽고 후에 곧음의 뜻이다. 다만 삼전이 모두 사과의 범위를 나가지 않아, 「회환」의 격이 되니, 일이 권자를 도리하여 순환 왕복하여, 박탈하여 떼어놓을 수 없다. 나를 생하는 신이 이미 락공하면, 존장이 곧 혜를 베풀 수 없으며; 귀인과 덕신이 또한 모두 공에 함하니, 붕우도 또한 도움이 되지 못한다. 허명이 훤등하여 일시이나, 실정은 도리어 냉냉청청하다.

天時:三合主陰。家宅:人旺宅窄,卻難遷移。功名:日德作官,夜與龍合,填實便佳。求財:結伴經運為佳。婚姻:官坐空亡,支受卯克,不能偕老。胎產:傳課純陰,孕乃成男,三合貴順,產遲生易。疾病:胸脅多風,久難愈,新即痊。爭訟:先發者勝。出行:課體迴環,不能成行。兵戰:客利主不利。

천시를 점하면, 삼합 회국하니, 천색이 음함을 주한다. 가택을 점하면, 인정이 흥왕하고 옥우가 협착하며, 또 반천하기 어렵다. 공명을 점하면, 일덕이 관성을 충당하고, 야간에 또 청룡과 상합하니, 공망이 채워짐을 기다리면 곧 좋다. 구재를 점하면, 동반을 맺어 판운함을 가하다. 혼인을 점하면, 관성이 공망에 앉고, 일지가 또한 묘목의 극하는 곳을 받으니, 부부가 백두할 수 없다. 태산을 점하면, 삼전 사과가 순음이니, 품는 것은 도리어 남태이며; 삼합 귀인이 순행하니, 분만이 늦더라도 낳는 것이 용이하다. 질병을 점하면, 흉협의 사이에 많이 풍사하고, 구병은 나을 수 어렵고, 신병은 즉각 전유한다. 쟁송을 점하면, 먼저 난을 발하는 일방이 승을 얻는다. 출행을 점하면, 과체가 회환 도전하니, 성행할 수 없다. 병전을 점하면, 객에 이롭고 주에 이롭지 않다.

畢法云:空上逢空事莫追,眷屬豐盈居狹宅。課經云:卯加亥,三傳生日干而克支辰,是為人旺棄宅,主無正屋可居,縱然仕宦多是寄居,或孟逃亡,遂棄家室。照膽秘訣云:用空傳復支與干,舊久重新廢孟完。指掌賦云:卯亥未為先春,未萌先動非時過。

《필법부》에 이르기를: 공망 위에 또 공망을 만나면, 일이 다시 추함을 요하지 않는다; 권속 인구가 중다하여, 협착한 옥자 속에 주함을 얻을 뿐이다.《과경》에 이르기를: 묘가 해 위에 가하여, 삼전이 일간을 생하고 일지를 극하니, 이를 「인왕기택」이라 하여, 정방의 주할 수 없음을 주하며, 종에 벼슬을 하여도 또한 다반은 타처에 기거한다; 혹자 도망하려 하여(원문 「맹」은 각본의 오자이니, 「욕」으로 해야 한다), 이에 가실을 포하여 내린다.《조담비결》에 이르기를: 초전이 락공하여 삼전이 또한 일지와 일간 위에 회도하니, 파패 오랜 방사를 중신히 수완하려 한다.《지장부》에 이르기를: 묘·해·미의 삼지는 「선춘」이라 하니, 아직 맹발하지 않고 먼저 동하니, 이는 시령이 아직 이르지 않고 장선함이다.

丁未日第六局 干上寅

課體:比用,孤辰。課義:晝貴臨罡,夜貴空方,寅縱生身,熟視不臧。

과체는 비용이며, 「고진」의 격을 겸한다. 과의에 이르기를: 낮의 귀인이 말전에 떨어지고, 천강 진 위에 임하여 또 묘에 들어가 극을 받으며; 야간의 귀인은 초전을 충당하여, 절지에 투하고 또 공망에 앉는다: 귀인에게 간구하면 모두 이롭지 않다. 일간 위의 인목이 정화의 장생이기는 하나, 무차 순공에 떨어지고 또 일지의 묘신에게 곤해지니, 정정하게 보고 지켜도 또한 좋은 곳이 없다.

解曰:初傳夜貴,投於絕而坐空。末傳晝貴,臨於罡而墓克。凡占干謁,皆為不利。干上寅木,雖是長生,奈繫旬空,又被支墓,見生不生,熟視竟何益哉。

초전은 이는 야간의 귀인이요, 절지 위에 투락하고 또 공망에 앉으며; 말전은 이는 낮의 귀인이요, 천강 진 위에 임하여 묘신에게 극제된다. 무릇 투알 간구를 점함에, 모두 이롭지 않다. 일간 위의 인목이 정화의 장생이기는 하나, 무차 정히 순공에 떨어지고, 또 일지의 묘신에게 곤주되니, 보아 생이 있으나 그 실 생하지 않고, 다만 정정하게 보고 지킬 수 있을 뿐이니, 도두래 무엇의 용처가 있으랴.

斷曰:財神發用,貴德入傳,龍乘生氣加干,目下雖屬旬空,出旬填實,財亦可取,貴亦可望。但三傳酉辰亥,皆屬自刑,或恐自心懊惱,弄巧成拙。惟當坦然任運,不急功利,斯無咎矣。

재신이 초전을 충당하고, 귀인과 덕신이 모두 삼전에 진입하며, 청룡이 생기를 타고 일간에 가림한다; 안하가 순공에 떨어지더라도, 본순을 나가 공망이 채워짐을 기다리면, 재도 또한 취할 수 있고, 귀도 또한 지망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삼전 유·진·해가 모두 자형에 속하니, 아마 자기의 심리가 오뇨하여, 도리어 교를 놀려 졸을 이룰 것이다. 다만 응당 탄연하여 그 자연에 듣고, 급하여 공을 구하고 이를 구하지 말아야 하니, 이같이 하면 곧 과착이 없다.

天時:晝占亥水夾克,夜占亥水內戰,陰而不雨之象。家宅:龍合長生,臨於干支,人宅咸亨。功名:三傳自刑,貴人入獄,祿遭夾克,被黜無疑。求財:難得。婚姻:干支相生比和,大吉。胎產:孕主男,產不易。疾病:肝膽脾胃受病,或目疼腹痛,久難治,新易瘥。出行:水陸皆可。行人:驛馬入墓,未歸。捕獲:晝占於二十里外,土門擒之。兵戰:客利主不利。墳葬:初年不利,後當發福。

천시를 점하면, 낮에 점하면 해수가 전후 협극을 받고, 야간에 점하면 해수가 천장과 내전하니, 이는 천음하여 비가 내려 오지 않는 상이다. 가택을 점하면, 청룡 육합이 장생을 타고 간지 위에 임하니, 사람과 택이 모두 통태하다(원문 「함형」은 곧 「함형」). 공명을 점하면, 삼전이 자형하고, 귀인이 옥의 자리에 떨어지며, 록신이 또한 협극을 당하니, 파출당할 의혹이 없다. 구재를 점하면, 얻기 어렵다. 혼인을 점하면, 간지가 상생 비화하니, 대길하다. 태산을 점하면, 품는 것은 남태요, 분만이 쉽지 않다. 질병을 점하면, 간담 비위 병을 받고, 혹은 안동 복통이니, 구병은 치하기 어렵고, 신병은 좋기 용이하다. 출행을 점하면, 수로 육로가 모두 가하다. 행인을 점하면, 역마가 묘에 들어가니, 사람이 돌아 돌아오지 않는다. 포획을 점하면, 낮에 점하면 이십리 밖에 있어, 토문의 일대에서 금획할 것이다. 병전을 점하면, 객에 이롭고 주에 이롭지 않다. 분장을 점하면, 머리의 기년이 이롭지 않고, 왕후에 스스로 복을 발할 것이다.

畢法云:龍加生氣吉遲遲。占驗:戌將卯時占病,曰:此手足不舉之症,課傳全無一點生氣。因日祿臨絕地,驛馬投墓鄉。又行年游魂,子巳相加,合為死字。三傳死墓絕,安能有救乎。何以知其病在手足?因卯加申,戌加卯,故主風顛發搐之症。然則壞在何日,曰:久病應在卯字,卯加申,申日子時當絕矣,果然。

《필법부》에 이르기를: 청룡 생기에 가림하면, 길사가 오는 것이 지완하다.《점험》에 실리기를: 술을 가지고 월장으로 삼아 묘 시에 병을 점하니, 단하여 이르되, 이는 이는 수족 탄환이하여 거기 일으킬 수 없는 병증이니, 과와 전 중에 일점의 생기도 없다——일록이 절지에 떨어지고, 역마가 묘향에 투입한다; 재가하는데 유년 행년이 이는 유혼이요, 자와 사가 상가하여, 합하여 일으키면 정히 한 개의 「사」 자이며; 삼전이 사·묘·절이 구전하니, 어떻게 구하여 돌리겠느냐. 사람이 묻기를 병이 수족에 있음을 어떻게 아느냐 하면, 답하여 이르되, 묘가 신 위에 가하고 술이 묘 위에 가함에 연유하여, 고로 풍전 추출의 증을 주한다. 또 묻기를 어느 날에 괴겠느냐 하면, 답하여 이르되, 구병은 응당 묘의 자 위에, 묘는 신에 가하여, 신일 자시에 이르러 마땅히 절할 것이다. 후에 과연 이와 같았다.

丁未日第七局 干上丑

課體:反吟,八專,井欄射,勵德。課義:丁生四丑,凡占殃咎,四癸暗傷,惟宜閉口。

과체는 반음 겸 팔전이며, 또 「정란사」와 여덕을 띤다. 과의에 이르기를: 일점의 정화는 사중의 축토를 생양함을 요하니, 설탈이 너무 심하여, 무릇 점하면 많이 앙구가 있다; 사개의 축이 본순에 모두 계수를 둔출하여, 암중에 와서 정화를 상한다. 이미 명설 암극이면, 다만 입을 닫아 말하지 않음이 있어, 곧 화를 면할 수 있다.

解曰:一丁火而生四丑土,盜脫滋甚,凡占多咎。丑遁旬癸,暗傷丁火,惟能閉口,可以免禍也。

일점의 정화는 사중의 축토를 생양함을 요하니, 첨설되는 것이 월발 이해하니, 무릇 점하면 많이 구해가 있다. 축이 갑진순 중에 계수를 둔출하여, 암지 속에 정화를 상극한다. 이 때 다만 함구하여 말하지 않음이 있어, 곧 화환을 면하여 갈 수 있다.

斷曰:井欄之課,卒屬無依,發用巳為驛馬。晝將乘空,丑乃破碎,遁癸作鬼,是明脫暗克也。晝占丑乘太陰,脫上逢脫,事防虛詐。若夜將則乘勾陳,共逢八土,憂事之來,豈一端哉。若年命在卯乘酉金,類成財局,或年月填實寅卯,可以制土洩水,主能化凶為吉。

정란의 과는 종귀 의방할 것이 없다. 초전 사는 이는 역마요, 낮의 천장은 도리어 천공을 타며; 축은 이는 파쇄살이요, 또 계수를 둔출하여 귀가 된다: 곧 이는 명처에 설을 받고 암처에 극을 받음이다. 낮에 점하면 축 위에 「태음」(음사 은폐를 주하는 천장)을 타니, 설탈 위에 다시 설탈을 만나니, 일이 허가 기사를 방비함을 요한다. 야간에 점하면 곧 구진을 타고, 더하는데 만반 팔중의 토기이니, 우환의 래로가 어찌 일단에 그치겠느냐. 당약 본명이 묘에 있어 유금을 타고, 재국을 주성하며, 혹자 년월이 인묘를 전실하면, 곧 토기를 극제하고 수기를 설거할 수 있어, 흉을 화하여 길이 되게 할 수 있음을 주한다.

天時:晴占則陰,雨占則晴。家宅:宅旺人衰。功名:不利。求財:寅卯生人利。婚姻:女命過剛不吉。胎產:傳課極陰,胎上神陽,男子之祥,占產不易。疾病:病在表,主氣促傷殘,愈而復發,淹纏不斷。爭訟:原被皆傷。出行:馬臨絕地,干支逢破碎,不利。行人:馬乘空臨絕,在外受人欺詐,往來無依。兵戰:利主不利客,寅卯日可以偷營。

천시를 점하면, 청천에 점하면 음으로 전하고, 우천에 점하면 청으로 전함을 요한다. 가택을 점하면, 택기가 왕하고 인기가 쇠한다. 공명을 점하면, 이롭지 않다. 구재를 점하면, 인 년 묘 년생의 사람이 이가 있다. 혼인을 점하면, 여방의 명성이 과분히 강강하니, 불길하다. 태산을 점하면, 삼전 사과가 극음이요, 또한 태신 위에 타는 것이 양에 속하니, 이는 남자를 낳는 조이며; 분만을 점하면 곧 용이하지 않다. 질병을 점하면, 병은 기표에 있고, 기천 급촉·신체 손상을 주하며, 좋아지고 또 범하여, 전면하여 끊지 않는다. 쟁송을 점하면, 원고 피고가 모두 상을 받음을 요한다. 출행을 점하면, 역마가 절지 위에 임하고, 간지가 또한 파쇄를 만나니, 이롭지 않다. 행인을 점하면, 역마가 공을 타고 또 절지에 임하니, 사람이 밖에 있어 사람에게 기편당하여, 왕래 의탁할 것이 없다. 병전을 점하면, 주에 이롭고 객에 이롭지 않으며, 인일 묘일에 적영을 첨습해야 한다.

畢法云:脫上逢脫防虛詐。課經云:丑加未,或未加丑,作年命日干者,占考試必中魁元。緣丑中有斗,未中有鬼,合而為魁故也。巳午加亥子,如或剋日,為寒熱格,主癆病。纂義云:年命在亥,主有血痢。巳乘天空,主病眼咽喉腫痛。

《필법부》에 이르기를: 설탈 위에 또 설탈을 만나면, 허가 기사를 방비함을 요한다.《과경》에 이르기를: 축이 미 위에 가하고, 혹 미가 축 위에 가하여, 만약 정히 본명 혹은 일간의 위에 떨어지면, 시험을 점함에 반드시 두명에 중한다; 축 중에 「두」를 장하고 미 중에 「귀」를 장함에 연유하여, 두귀가 합하여 일으키면 정히 한 개의 「괴」 자이다. 사오해자 위에 가하여, 만약 또 일간을 극하면, 곧 「한열격」이니, 노채의 병을 주한다.《찬의》에 이르기를: 본명이 해에 있으면, 혈리에 환함을 주하며; 사가 천공을 타면, 안병과 인후 종통을 해함을 주한다.

丁未日第八局 干上子

課體:比用,鑄印。課義:克干畏支,狐假虎威,略舉動足,踏翻禍機。

과체는 비용이며, 「주인」의 격을 겸한다. 과의에 이르기를: 자수가 본래 정화를 극하려 하더라도, 도리어 일지의 미토가 와서 이를 극함을 두려워하니, 고로 극하여 이루는가 극하여 이루지 않는가는 온전히 미토를 보고, 정화는 다만 이는 미토의 위를 빌림——정히 여우가 노호의 위풍을 가차하는 듯하다. 다만 발이 일단 거들어 미토를 떠나면, 자수가 즉각 극하여 오니, 일동하면 곧 화기를 채번한다.

解曰:子遁壬水,晝占又乘天后,併力傷干。賴有未土克害子水,不能傷日,故曰克干畏支。然則未猶虎也,丁猶狐也,止宜坐守,不利動謀。若丁神一離未土,即被子克,舉足之頃,而禍機動矣,可不畏哉。

자가 갑진순 중에 임수를 둔출하고, 낮에 점하면 또 천후를 타니, 힘을 합하여 와서 일간을 상한다. 온전히 미토가 자수를 극해함에 차하여, 자가 곧 정을 상할 수 없으니, 고로 「일간을 극하려 하더라도, 도리어 일지를 두려워한다」고 한다. 이같이 보면, 미토는 노호에 호비하고, 정화는 여우에 호비하니, 다만 안좌 수성함이 마땅하고, 모동에 이롭지 않다. 정화가 일단 미토를 떠나면, 즉각 자수에 극해지니, 발을 거드는 공부에 화기가 곧 발동하니, 어떻게 두려워하지 않겠느냐.

斷曰:鑄印之課,凶事利空,吉事忌空。蓋破模走爐,凡事無成也。三傳傳墓入墓,主有晦滯。如遇卯年月占,則卯不以空論,乃騰驤王路,進職遷官之象。

주인의 과는, 흉사를 점하는 것은 락공을 가지고 이로 삼고, 길사를 점하면 곧 가장 락공을 꺼린다; 공망은 인모의 파열·로의 화가 주설하는 듯하여, 인을 주성하지 않고, 무릇 모든 일이 이룰 것이 없음에 연유한다. 삼전이 묘에서 묘에 들어가니, 혼회 체색이 있음을 주한다. 만약 묘년 묘월에 점하면, 묘가 곧 공망이라 논작하지 않고, 곧 이는 마에 책하여 왕로에 치상하여, 직을 오르고 관을 천함의 상이다.

天時:作雨勢而不成。家宅:鬼合臨支,人口不寧。功名:鑄印乘軒,遇卯填實甚佳。求財:不利。婚姻:可成,但乾受坤制,妻必專權。胎產:男孕,恐防有損,占產必速。疾病:病主腎竭,卯年月占凶。爭訟:鬼旺訟凶。出行:未必果行。行人:孟歸而未果。捕獲:盜神是未,當在西南方酒食店內,或是本家人。兵戰:主利於客。

천시를 점하면, 비를 내리려는 가세를 벌이더라도 내리지 않는다. 가택을 점하면, 관귀와 육합이 일지 위에 임하니, 가구가 안령하지 않다. 공명을 점하면, 주인 헌에 타니, 만약 묘년 묘월의 전실에 만나면, 십분히 미만하다. 구재를 점하면, 이롭지 않다. 혼인을 점하면, 이룰 수 있으나, 다만 건이 곤의 할제를 받아, 처자가 필정히 집을 당하여 권을 전할 것이다. 태산을 점하면, 품는 것은 남태요, 아마 손상을 방비할 것이며; 분만을 점하면 곧 오는 것이 심히 쾌하다. 질병을 점하면, 신기가 쇠갈함을 주하니, 묘년 묘월에 점하면 곧 흉하다. 쟁송을 점하면, 귀왕이면 곧 송사가 흉험하다. 출행을 점하면, 아직 필시 진실로 동신하지 않는다. 행인을 점하면, 회래하려 상하더라도 아직 성행할 수 없다(원문 「맹」은 각본의 오자이니, 「욕」으로 해야 한다). 포획을 점하면, 도신은 이는 미요, 도적은 마땅히 서남방의 주식점 속에, 혹자 곧 자가인이다. 병전을 점하면, 객방에 이롭다.

畢法云:須憂狐假虎威儀,兩蛇夾墓凶難免。課經云:胎神臨於干支,正月占,非妻孕則妾孕。如空乘死氣,必是鬼胎。天官論云:巳乘天空加子,灶破驚人;子乘六合臨支,主有邪魔鬼祟。子乘六合加未,當有樹影入井,致人災異。

《필법부》에 이르기를: 여우가 호랑이의 위를 가하여 온전히 타인의 성세에 빌림을 우려함을 요한다; 양사가 묘를 끼우면, 흉사를 면하기 어렵다.《과경》에 이르기를: 태신이 일간 일지 위에 임하여, 정월에 점하여 얻으면, 처자의 임신이 있음이 아니면 곧 첩실의 임신이 있음이니; 만약 락공하여 또 사기를 타면, 저는 반드시 이는 허태이다.《천관론》에 이르기를: 사가 천공을 타고 자 위에 가하면, 조대가 파손하여 가인을 경동할 것이며; 자가 육합을 타고 일지 위에 임하면, 사마 귀수가 있음을 주하며; 자가 육합을 타고 미 위에 가하면, 마땅히 수영이 정중에 투입함이 있어, 이로써 재이를 초래할 것이다.

丁未日第九局 干上亥

課體:重審,曲直,迴環。課義:晝將脫日,全賴傳力,貴德三傳,夜占何益。

과체는 중심이며, 삼전 해묘미가 곡직의 목국을 결성하고, 또 회환의 격을 띤다. 과의에 이르기를: 낮의 천장이 온전히 토에 속하여, 정화의 기를 첨설하니, 온전히 삼전의 목국을 합성하여 와서 토를 극하고 일을 구함에 차한다. 일간 위의 해는 이미 귀인이며 또 정의 덕신이니, 몸에 임하여 회하여 목국을 일으키니, 고로 낮에 점하는 것은 길이 되며; 야간에 점하면 태음이 귀를 타고 초전을 충당하며, 중말 양전이 또한 공함에 떨어지면, 곧 익처가 있음이 심히 없다.

解曰:晝將皆土,盜脫干氣。幸賴貴德臨身,會起木局,以剋制之。如夜占太陰,乘鬼發用,中末空陷,何益之有哉。

낮의 천장이 온전히 토에 속하여, 첨첨히 일간의 원기를 설거한다; 다행히 귀인과 덕신이 모두 몸 위에 임하고, 해묘미의 목국을 회합 일으켜 와서 토기를 극제한다. 만약 이는 야간에 점하면, 태음 관귀를 타고 초전을 충당하며, 중전 말전이 또한 모두 공망 속에 함하니, 또 익처가 있음이 심히 없다.

斷曰:曲直之課,先曲後直。干支上乘德貴,三傳三合,凡占皆利。惟中末二傳,旬空陷空,必須填實為妙。秋占則為真空,最為不吉。春占利於暗地託人,可以成事。格合迴環,有心吳身越,不能奮飛之象。

곡직의 과는, 먼저 굽곡하고 후에 신직한다. 일간 일지 위에 덕신과 귀인을 타고, 삼전이 또한 목국을 합성하니, 무릇 점하면 모두 이가 있다. 다만 중전 말전이 순공에 떨어지고 또 공지에 함하니, 반드시 채워짐을 기다려야 곧 좋다. 가을에 점하면 목기가 이미 사하여, 곧 진공이 되니, 가장 불길하다. 봄에 점하면 곧 암중에 사람에게 탁하여 일을 변함이 마땅하고, 변성할 수 있다. 격국이 또한 「회환」에 합하니, 마음은 오에 있고 몸은 월에 있으니, 이는 높이 날려 상하더라도 날아 일으킬 수 없는 상이다.

天時:傳課皆陰,水爻發用,有雨。家宅:貴德在宅臨干,萬事和合。功名:官鬼作德貴發用,大吉。求財:春占得人周助之力。婚姻:干乘官,支乘財,門戶相當,但恐不能偕老。胎產:男子之祥,產亦安吉。疾病:病在頭面,支上日鬼作貴,家神作祟,宜禱禳之。爭訟:先曲後直。謀望:出旬可成。出行:迴環課,不行,行亦中途即返。行人:貴德發用,得意而歸。兵戰:主客強弱相等,主有不利。

천시를 점하면, 삼전 사과가 모두 음에 속하고, 수효가 또한 초전을 충당하니, 비가 있다. 가택을 점하면, 귀인과 덕신이 택 위에 있고 또 일간에 임하니, 만사가 화합한다. 공명을 점하면, 관귀가 겸하여 덕신 귀인을 만들고 또 초전을 충당하니, 대길하다. 구재를 점하면, 봄에 점하면 사람의 주제 상조를 얻을 수 있다. 혼인을 점하면, 일간 위에 관성을 타고 일지 위에 재효를 타니, 문호가 상당하나, 다만 백두할 수 없음을 두려워한다. 태산을 점하면, 이는 남자를 낳는 조요, 분만도 또한 평안 길리하다. 질병을 점하면, 병은 두면에 있으며; 일지 위의 관귀가 또한 귀인을 만드니, 이는 가신의 작술이니, 기도 양해함이 마땅하다. 쟁송을 점하면, 먼저 굴하고 후에 신한다. 모망을 점하면, 본순을 나가면 곧 가히 이룰 것이다. 출행을 점하면, 회환의 과이니, 달려 이루지 않고, 곧 달려도 반로에 절회할 것이다. 행인을 점하면, 귀인 덕신이 초전을 충당하니, 사람이 득의하여 돌아올 것이다. 병전을 점하면, 주객이 강약이 상당하고, 주방이 조조 불리가 있다.

畢法云:鬼乘天乙乃神祇,兩貴受克難干貴,干支值絕凡謀決。課經云:子加申為胎坐長生,利占孕不利占產。纂要云:支干上臨亥,皆是絕神,所謂干支值絕也,不宜占食祿事。干支相同,又為互絕,宜退換屋字,或兌替差遣,交代職任等事。

《필법부》에 이르기를: 관귀가 천을귀인을 타면, 신기의 작술을 주한다; 양위의 귀인이 모두 극을 받으면, 취하기 어려워 귀인에게 간구할 것이다; 일간 일지가 모두 절신을 만나면, 무릇 모산이 있으면 모두 단연 료단해야 한다.《과경》에 이르기를: 자가 신 위에 가하는 것은 이는 태신이 장생에 앉음이니, 회잉을 점함에 이롭고 분만을 점함에 이롭지 않다.《육임찬요》에 이르기를: 일간 일지 위가 모두 해에 임하니, 해가 정히 이는 절신이니, 곧 이 소위 간지가 절에 치함이니, 봉록 식용의 일을 점함에 마땅하지 않다; 간지의 위 신이 상동하니, 또 호절이라 하니, 방옥을 퇴환하거나, 혹은 차사를 조환하고 직무를 교대하는 일류의 일에 마땅하다.

丁未日第十局 干上戌

課體:八專,帷簿,斬關。課義:晝墓救應,不幸中幸,反傷夜貴,幸中不幸。

과체는 팔전·유박이며, 참관을 겸한다. 과의에 이르기를: 간지와 중말이 공유하여 사중의 술토이니, 이미 일간을 묘압하고 또 일지를 형극하니, 본래 극흉이다; 다행히 정히 이 술토를 의뢰하여 가서 관귀를 제주하니, 흉신이 도리어 구신이 되니, 이는 이는 불행 중의 만행이다. 그러나 야간에 점하면 그것이 또한 도리어 귀인을 상해하니, 곧 만행 중의 불행이 되었다.

解曰:干支中末四戌,墓干刑支,誠為凶課,不幸孰有甚焉。然賴此以制鬼,反為救神,可謂不幸中幸矣。若夜占則又傷害貴人,非幸中不幸哉。

일간·일지 중전 말전과 연하여 공유하여 사중의 술토이니, 이미 이는 정화의 묘고 일간을 압하고, 또 와서 일지를 형극하니, 실재 이는 흉과요, 불행이 이로부터 심한 것이 없다. 그러나도 정히 그것을 의하여 관귀를 제복함을 요하니, 흉신이 반도리 구성이 되니, 설할 수 있게 이는 불행 중의 만행이다. 만약 야간에 점하면, 그것이 또한 도리어 귀인을 상해하니, 어찌 만행 중의 불행이 아니랴.

斷曰:干支同位,是名八專,有八家同井,諸侯會盟之象。兩貴拱干,德神發用,雖墓覆干支,而旬遁庚財,刑開丑中財墓,若求財則可取也。占者凡事重疊,憂喜再來。戌加未乘蛇,西南墳墓有驚。戌蛇臨支,酉月占主有血光。墓神克貴,動必昏晦。

일간과 일지가 같이 한 자리에 있으니, 이를 팔전이라 하여, 팔가가 공히 한 구의 정을 쓰며, 제후가 회맹하여 약을 맺는 뜻이 있다. 주야 양위의 귀인이 일간을 공위하고, 덕신이 또한 초전을 충당한다; 묘신이 간지를 복압하더라도, 다만 술이 본순에 경금을 둔출하니, 정히 이는 재효요, 또 능히 축중의 재고를 형개하니, 고로 재를 구함은 취할 수 있다. 점하는 자는 무릇 모든 일이 모두 중래 일변함을 요하니, 우와 희가 모두 재도 광림할 것이다. 술이 미 위에 가하고 또 등사를 타니, 서남방의 분묘가 경동함이 있으며; 술이 등사를 타고 일지 위에 임하여, 유월에 점하면 혈광의 재가 있음을 주하며; 묘신이 귀인을 극제하면, 일동하면 곧 혼회하여 밝지 않다.

天時:水坐長生,有雨。家宅:墓覆干支,人宅俱晦。功名:成功異路,顯擢士林。求財:宜得陰貴人之財。婚姻:帷簿不修,恐非良匹。胎產:胎上神陰,女孕,產易。疾病:腹痛脾洩,難愈。爭訟:必見囚禁,方結。出行:只利家居。行人:未回,晝占有信。兵戰:客勝於主。

천시를 점하면, 물이 장생의 자리에 앉으니, 비가 있다. 가택을 점하면, 묘신이 간지를 복압하니, 사람과 택이 모두 혼회하다. 공명을 점하면, 이 도의 출신에 의뢰하여 성공하여, 또 능히 사림 중에서 현달 제발할 것이다. 구재를 점하면, 야귀인의 일로의 전재를 취함이 마땅하다. 혼인을 점하면, 유장 문병이 정하지 않으니, 아마 양배이 아닐 것이다. 태산을 점하면, 태신 위에 타는 것이 음에 속하니, 품는 것은 여태요, 분만이 순리롭다. 질병을 점하면, 복통 비설이니, 전유하기 어렵다. 쟁송을 점하면, 반드시 먼저 한 장의 옥을 먹어야 하여, 일이 곧 료결할 것이다. 출행을 점하면, 다만 집에 있어 안거함이 이롭다. 행인을 점하면, 사람이 돌아 돌아오지 않으나, 낮에 점하면 곧 소식이 옴이 있다. 병전을 점하면, 객방이 주방에 이길 것이다.

畢法云:華蓋覆日人昏晦。課經云:凡八專遇后合元入傳,為帷薄不修。蓋重門樹塞,以限內外。講堂設帳,以別男女。今陰陽共處,男女混雜,又遇陰私之神,乃門牆生茨之兆。占驗:庚午年丑將加戌占,曰:此占必是顯宦,蓋發用官貴日德,而貴人又居歲君日祿旺位,非尋常之官。惜乎干支乘墓,祿馬空陷,太陽入山,豈能久任乎。果一大冢宰,於次年而請歸。

《필법부》에 이르기를: 화개의 신이 일간을 복압하면, 인사가 혼매 회체하다.《과경》에 이르기를: 무릇 팔전과가 천후·육합·원무가 삼전에 진입함을 만나면, 곧 유장 문병이 정하지 않다; 본래 중중의 문호·병장을 수립하는 것은, 용하여 내외를 분격함을 위하며, 강당 위에 유장을 장설하는 것은, 용하여 남녀를 분별함을 위하니, 지금 음신 양신이 한 자리에 공처하여 남녀가 혼잡하고, 또 음사를 주하는 천장에 우상하니, 정히 문장 위에 질려를 장출하는 징조이다.《점험》에 실리기를: 경오년에 축을 가지고 월장으로 삼아 술 위에 가하여 점하니, 단하여 이르되, 이는 필정 이는 현요의 관원이니, 초전이 관성·귀인과 일덕을 겸구하고, 귀인이 또한 태세와 일록의 왕위에 거함에 연유하여, 심상한 관직이 아니다. 가석히 일간 일지가 모두 묘신을 타고, 록신 역마가 또한 공함에 떨어지니, 태양이 이미 산을 내려, 어찌 능히 그 임에 오래하겠느냐. 후에 과연 이는 한 사람의 대총체이니, 제이년에 곧 노를 고하여 향으로 돌아왔다.

丁未日第十一局 干上酉

課體:重審,間傳,凝陰。課義:丁死於酉,破碎癸丑,兩貴加臨,事危閉口。

과체는 중심이며, 삼전 유해축이 격위로 나아가 간전이 되고, 또 이름은 「응음」이다. 과의에 이르기를: 정화의 사지가 정히 유에 있고, 축이 또 이는 파쇄살을 겸하여 계수를 둔출하여 와서 일을 극하니, 극하여 흉험하다; 주야 양위의 귀인이 모두 과 중에 가림하더라도, 귀인이 일다하면 도리어 의고할 것이 없다. 파쇄가 본래 폐구를 주하니, 위에 임함의 때에 다만 언을 근하고 어를 신한다.

解曰:丁火死於酉,而丑又遁旬癸,作破碎剋日,極凶之象。雖兩貴入傳,且見於干支之上。所謂遍地貴人,貴多反無依靠矣。破碎為閉口,臨危謹言可也。

정화가 유 위에 사하고, 축이 또한 본순에 계수를 둔출하여, 겸하여 파쇄살을 만들어 와서 일간을 극하니, 이는 극흉의 상이다. 주야 양위의 귀인이 모두 삼전에 진입하고, 또한 일간 일지 위에 모두 볼 수 있다고 설하더라도, 다만 이는 정히 소위 「변지 귀인」——귀인이 일다하면, 도리어 누구를 의하여도 주지 않는다. 파쇄는 폐구를 주하니, 고로 몸이 험경에 처할 때 언어를 근신하면 이는 이다.

斷曰:凝陰之卦,利小人不利君子,利私營不利公干。末助初財,主暗中有人相助。但干支皆乘自刑,雖化出德神,究為日鬼。人已交接之際,或恐因財起禍,或恐尚口啟羞,致彼此各懷疑慮。惟占功名,不在此例。

응음의 괘는, 소인에게 이롭고 군자에게 이롭지 않으며, 사하의 경영에 이롭고 공사의 간구에 이롭지 않다. 말전 축이 초전 유의 이 재효를 생조하니, 암중에 사람이 서로 돕는 것이 있음을 주한다. 다만 간지 위의 신이 모두 자형을 타니, 덕신을 둔출하더라도, 구경이 도리어 이는 일을 극하는 관귀이다. 인아 왕래 교접의 때, 혹은 아마 재로 인하여 화를 불러들이고, 혹은 아마 주가 많아 수를 초래하여, 피차가 각각 의려를 품게 할 것이다. 다만 공명을 점하는 것은 이 예에 있지 않다.

天時:卦象極陰,有雨。家宅:酉財入宅,臨干發用,興隆之象。功名:貴人帶德大利,簾幕日德朱雀並見,考試必中高魁。求財:宜得貴人之財。婚姻:良緣可締。胎產:胎乘元后,恐為私孕,占產不易。疾病:肺家受病,淹纏難愈。爭訟:重審課,當覆審。出行:往東方吉。行人:即有信。捕獲:晝占盜神是辰,主大眉粗須,著黃衣,漁獵人。兵戰:主利於客,然干支皆乘死酉,大宜謹慎。

천시를 점하면, 괘상이 극음이니, 비가 있다. 가택을 점하면, 유재가 택에 들어가고, 또 일간에 임하여 초전을 충당하니, 이는 흥륭의 상이다. 공명을 점하면, 귀인이 겸하여 덕신을 띠니, 크게 이가 있으며; 염막귀인·일덕과 주작이 동시에 출현하니, 시험이 반드시 고명에 중할 것이다. 구재를 점하면, 귀인의 전재를 취함이 마땅하다. 혼인을 점하면, 양연을 체할 수 있다. 태산을 점하면, 태신이 원무 천후를 타니, 아마 이는 사통하여 임신한 것이며; 분만을 점하면 곧 용이하지 않다. 질병을 점하면, 병은 폐가에 있고, 전면하여 나을 수 어렵다. 쟁송을 점하면, 중심의 과이니, 안이 중신히 복심함을 요한다. 출행을 점하면, 동방에 가서 길하다. 행인을 점하면, 마상에 소식이 있을 것이다. 포획을 점하면, 낮에 점하면 도신은 이는 진이요, 도적은 생래로 미모가 조대하고 호수가 농밀하며, 황의를 입고, 이는 어를 치고 수를 렵하는 사람이다. 병전을 점하면, 객방에 이롭다; 다만 간지가 모두 정화의 사지 유에 타니, 심히 근신해야 한다.

畢法云:課傳俱貴轉無依,晝夜貴加求兩貴,賓主不投刑在上。課經云:酉臨年命日干,占試必高中。緣酉為幕貴,又為從魁也。指掌賦云:酉亥丑乃凝陰,而憂不可解。玉成歌云:晝夜貴入傳共見,或同日德動高尊。

《필법부》에 이르기를: 과와 전 중에 처처 이는 귀인이니, 반도리 의고할 것이 없다; 주야 귀인이 동시에 가림하면, 양위의 귀인에게 향하여 구하여 가함을 요한다; 빈주 양자가 서로 투하지 않는 것은, 위 신의 형을 띰에 연유한다.《과경》에 이르기를: 유가 본명 혹은 일간 위에 임하면, 시험을 점함에 필정히 고중하니, 유가 이미 염막귀인이며, 또 이는 종괴임에 연유한다.《지장부》에 이르기를: 유·해·축의 삼지가 곧 이는 응음이니, 우수가 화해하기 어렵다.《옥성가》에 이르기를: 주야 양귀가 일동히 삼전에 진입하여 함께 보고, 만약 다시 일덕과 같이 현하면, 곧 능히 존귀의 사람을 경동할 것이다.

丁未日第十二局 干上申

課體:重審,進茹。課義:得財失財,戌月懷胎,傷風肺喘,訟絕復來。

과체는 중심이며, 삼전 신유술이 순차로 체진하여 진여가 된다. 과의에 이르기를: 간지와 초중 양전이 모두 이는 재이나, 다만 재왕 신약하여, 도리어 얻어 다시 잃는다; 구월 생기가 신에 있고, 신이 또 이는 정화의 처이니, 고로 처자의 회태함을 주한다; 신금이 폐에 속하여 화에 협극되니, 고로 상풍 기천을 주한다; 연여의 괘가 말전이 또한 회하여 초전을 생하니, 일이 견련하여 끊지 않고, 관사가 료결하여 또 다시 일어날 것이다.

解曰:干支初中俱財,傳入戌庫,身旺財弱可求,財旺身弱反失,故為得財失財也。申者妻也,九月占生氣在申,妻必懷胎。申為虎之本家,金屬於肺,為火神夾克,故主傷風肺喘。連茹卦又末助初傳,動止牽連,所以訟絕而復來也。

일간 일지와 초전 중전이 모두 이는 재효요, 말전 술이 또 이는 재의 고장이다. 몸이 왕하고 재가 약하면, 재가 곧 구하여 얻으며; 재가 왕하고 몸이 약하면, 반도리 잃음을 요한다: 고로 이는 재를 얻어 또 재를 잃는다고 한다. 신은 이는 정화의 처재요, 구월에 점할 때 생기가 정히 신 위에 있으니, 고로 처자가 필정히 회태할 것이다. 신은 이는 백호의 본궁이요, 금은 인신에서 폐에 속하고, 또 전후의 화신에게 협극되니, 고로 상풍 기천을 주한다. 연여의 괘가 말전이 회두하여 초전을 생조하니, 일거 일동이 모두 견련하여 끊지 않으니, 고로 송사가 료결하여 또 다시 일어남을 요한다.

斷曰:進茹之課,干乘天羅,支乘地網,謀為不免蹇滯。初傳申財,夜占則夾克,晝占則內戰。況傳課皆財,旺則化鬼,須防因財得禍也。末戌乘後,臨於死地。若占女人夙疾,必應增劇。凡占主舊事重新,蔓延不絕之象。

진여의 과는, 일간 위에 천라를 타고 일지 위에 지망을 타니, 일을 모함에 간난 체색을 면하지 않는다. 초전 신은 이는 재효요, 야간에 점하면 그것이 전후 협극을 받고, 낮에 점하면 또 천장과 내전한다. 하물며 사과 삼전이 만반 이는 재이니, 재가 너무 왕하면 곧 귀에 화성하니, 재로 인하여 화를 초래함을 방비함을 요한다. 말전 술이 천후를 타고, 사지 위에 떨어지니, 만약 여인의 구병을 점하면, 일정히 가중할 것이다. 무릇 이 과를 점하면, 모두 구사를 중제하여 만연하여 절지 않음을 주한다.

天時:財旺主陰。家宅:春夏占財喜,秋冬占人災。功名:財旺生官,仕人最利。求財:得防復失。婚姻:妻財太旺,婦剛夫柔。胎產:女孕防墮,占產防病。疾病:病在肺經,秋占凶。爭訟:結而復興,經年累月。出行:水陸皆利,名利皆可,但須稍遲。行人:有阻滯,不久先有信歸。捕獲:夜占盜神是丑,在北方陰貴家。兵戰:支生干上,干克支上,利客不利主。墳葬:德貴臨墓,穴能發貴。

천시를 점하면, 재왕이 금에 속하니, 음을 주한다. 가택을 점하면, 춘하에 점하면 재희가 있고, 추동에 점하면 곧 인구에 재가 있다. 공명을 점하면, 재왕이 능히 관을 생하니, 벼슬하는 사람이 가장 이가 있다. 구재를 점하면, 손을 얻은 후에 또 다시 잃음을 방비함을 요한다. 혼인을 점하면, 처재가 너무 왕하여, 처가 강하고 부가 유하다. 태산을 점하면, 품는 것은 여태요, 소산을 방비함을 요하며; 분만을 점함에 병에 환함을 방비함을 요한다. 질병을 점하면, 병은 폐경에 있고, 가을에 점하면 곧 흉하다. 쟁송을 점하면, 료결한 후에 다시 중신히 도기하여, 경년 누월하여 끊지 않는다. 출행을 점하면, 수로 육로가 모두 이가 있고, 명을 구하고 이를 구하는 것이 모두 행할 수 있으며, 다만 요하여 조조 늦은 일세이다. 행인을 점하면, 노상에 조체가 있어, 오래지 않아 회선 먼저 소식이 회래함이 있을 것이다. 포획을 점하면, 야간에 점하면 도신은 이는 축이요, 도적은 북방 야귀인의 일류의 인가이다. 병전을 점하면, 일지가 일간 위의 신을 생하고 일간이 일지 위의 신을 극하니, 객에 이롭고 주에 이롭지 않다. 분장을 점하면, 덕신 귀인이 묘 위에 임하니, 이 혈이 능히 귀를 발한다.

畢法云:所謀多拙遭羅網,全財病體難擔荷,初遭夾克不由己,將逢內戰所謀危。課經云:丑加子為腹胎,來意必占妻孕。如天盤之丑,落空坐空,占產則生速,腹空故也。占孕必損。玉成歌云:子丑相加事必成。

《필법부》에 이르기를: 소모의 일이 다반 졸한 것은, 나라망을 당함이 연고; 만반이 이는 재이니, 병인의 몸이 담부하여 일으킬 수 없다; 초전이 전후 협극을 받으면, 일이 스스로에게 있지 않다; 천장과 지신이 내전하면, 소모의 일이 위태롭다.《과경》에 이르기를: 축이 자 위에 가하는 것은 이는 「복태」요, 오는 사람의 본의가 반드시 처자의 임신 있음을 점함이니; 만약 천반 위의 축이 락공하여 또 공에 앉으면, 분만을 점함에 곧 낳는 것이 쾌하고, 두자가 이는 공함에 연유하여, 회태를 점함에 곧 필정히 손이 있다.《옥성가》에 이르기를: 자와 축이 상가하면, 일이 일정히 변하여 이룸을 얻는다.

戊申日第一局 干上辰

課體:伏吟,元胎。課義:迤邐不利,敗也蕭何,末助初生,成也蕭何。解曰:寅在末傳,能成能敗,故以蕭何喻之。敗者初克中,中克末,末克干。成則末助初傳,而能生干也。

본국의 「과체」(한 과의 전체 격국 유형)는 「복음」에 「원태」를 겸한다: 복음은 천반의 여신과 지반이 각각 본위로 돌아가 전연 동하지 않는 상을 가리키고, 원태는 곧 잉육하여 이룸을 기다림의 뜻을 함한다. 사언의 「과의」에 이르기를: 일이 우회 곡절하여 처처 순하지 않고, 일을 괴하는 것은 소하이며; 가야 말전이 또한 능히 초전을 생조하니, 일을 이루는 것도 또한 소하이다.「해왈」이 점명하기를: 관건이 온전히 말전의 인목에 있어, 그것은 능히 촉성하고 또 능히 패괴하니, 고로 한초의 소하가 이미 한신을 거천하고 또 계를 설하여 한신을 죽인 고전을 빌려 비로 삼는다. 소위 패는, 「삼전」(초전·중전·말전)이 층층 상극하여, 초전은 중전을 극하고, 중전은 말전을 극하고, 말전이 다시 일간을 극함이며; 소위 성은, 곧 말전이 회두하여 초전을 생조하여, 초전이 힘을 얻으면 곧 능히 일간을 생부함이다.

斷曰:干支上下,交車相合。德祿發用,中傳長生,末傳驛馬,明助巳火為生氣。雖三刑互克,而一德足以消萬憂。諸占咸吉,凡事人來暗助。然能助我,又能克我,是為兩面刀也。須開誠佈公,乃為善用。課中城吏全逢,祿馬交動,求官最利。但寅屬旬空,春占方吉。

단어에 이르기를: 일간과 일지의 위 신이 피차 교환 상합하여, 교차 상합의 격이 되었다. 발용의 초전이 겸하여 일덕과 일록을 띠고, 중전이 일간의 장생의 땅에 앉고, 말전은 이는 역마이며, 또 명명백백히 사화를 조기 일으켜 생기가 된다. 삼전이 삼형의 교호 극전이 있더라도, 다만 일중의 덕신이 족하여 만반의 우환을 소해한다. 각류의 점문이 대체로 모두 길하고, 무릇 모든 일이 모두 사람이 암중에 상조함이 있다. 다만 이 고의 역량이 능히 나를 돕고, 또 능히 도리어 나를 극하니, 일파의 양면에 인을 여는 칼과 같아, 반드시 성을 열고 공을 포하여 사람을 대함을 요하여, 비로소 잘 운용하였다고 셈한다. 과 중에 귀인과 관성이 제비하고, 록신 역마가 교상 발동하니, 벼슬을 구함이 가장 이가 있다; 다만 인목이 정히 순공에 해당하여, 봄에 이르러 점문하여야 곧 진히 길험을 볼 것이다.

天時:火爻發用,大晴。家宅:課名元胎,家有妊人,干支生合,人宅安寧。功名:德祿臨身,夜占龍官乘馬,未仕者得官,現任者升轉。求財:合本營生,春占則吉。婚姻:吉而難成。胎產:男孕產速。疾病:肺家受病,不妨,雖危有救。出行:驛馬生德扶干,水陸皆吉。行人:夜占朱雀發用,先有信,旋當得意而歸。捕獲:不出邑里,當是健奴軍吏。兵戰:利客不利主。墳葬:支乘長生,上下六合,興旺之地,且出長壽。

천기를 점하면: 화효가 발용하니, 대청을 주한다. 가택을 점하면: 과명이 원태이니, 가중에 마땅히 임부가 있을 것이며; 일간 일지가 상생 상합하니, 인구와 주택이 모두 평안하다. 공명을 점하면: 일덕 일록이 모두 자신에 임하고, 야점이 또한 청룡의 소승의 관성 역마를 띤 것이 있으니, 벼슬하지 않은 자는 관을 얻을 수 있고, 이미 임직한 자는 승천 조전을 바랄 수 있다. 구재를 점하면: 합화하여 본을 내어 경영함이 마땅하고, 봄에 점문하여야 곧 길하다. 혼인을 점하면: 본래 이는 호인연이나, 다만 설하여 이루기 어렵다. 태산을 점하면: 품는 것은 남태요, 생산이 신속하다. 질병을 점하면: 병은 폐경에 있어, 일을 방하지 않고, 종에 일시 위중하더라도 또한 구가 있다. 출행을 점하면: 역마가 덕신을 생조하고 일간을 부기하니, 수로 육로를 달리는 것이 모두 길리하다. 행인을 점하면: 야점에 주작이 발용하니, 먼저 서신이 도래하고, 뒤이어 본인이 곧 칭심하여 돌아올 것이다. 도망을 포착하면: 본향 본읍을 달려 나가지 않고, 다반은 이는 강장의 가노 혹은 군중의 이졸이다. 전사를 점하면: 객방의 주동 진공에 이롭고, 주방의 고수에 이롭지 않다. 분장을 점하면: 일지가 장생을 타고, 상하가 육합하니, 이는 흥왕의 땅이며, 또 능히 장수의 사람을 출할 것이다.

畢法云:交車相合交關利,賓主不投刑在上,上下皆合兩心齊,三傳互克眾人欺。課經云:交車長生,大宜合本營生。纂要云:晝占三重白虎作長生,乃不幸中幸。夜占三重青龍作日鬼,乃幸中不幸。又云:六戊伏吟,三傳遞克,全無和氣,不可作甲戊庚三奇。

《필법부》에 사구가 있어 본국을 인증할 수 있다: 일간 일지의 위 신이 교호 상합하면, 무릇 교역 관설의 일이 모두 순리롭다; 주객 쌍방이 피차 투합하지 않는 것은, 위 신의 형을 띰에 연유한다; 상하 양변이 온전히 상합하면, 빈주가 곧 일조심이며; 삼전이 층층 상극하면, 곧 중인의 기릉을 받음을 요한다.《과경》에 이르기를: 교차 상합하여 또 장생에 앉으면, 가장 본전을 합하여 매매를 함이 마땅하다.《찬요》에 이르기를: 낮에 점문하면, 삼중의 백호가 도리어 장생으로 화작하는 것은, 불행 중의 만행이요; 밤에 점문하면, 삼중의 청룡이 도리어 일을 극하는 관귀가 되는 것은, 유행 중의 불행이다. 또 이르기를: 무릇 여섯 개의 무일 복음과는, 삼전이 의차 상극하여, 온전히 화순의 기가 없으니, 갑무경 삼기의 길격으로 단할 수 없다.

戊申日第二局 干上辰

課體:元首,退茹,斬關。課義:腳踏空亡,豈容退步,肯舍危疑,青雲得路。解曰:寅卯本旬空亡也,子丑次旬空亡也,故名腳踏空亡。墓神覆日,危疑甚矣。然退而虎鬼為害,三傳空陷,幾何而不蹈陷阱之中乎。惟舍危疑之墓,向前一步,既不罹禍,又得其祿,是青雲得路也。

「과체」는 「원수」「퇴여」「참관」: 원수는 「사과」(일간 양·일간 음·일지 양·일지 음의 사위)중에 다만 일처의 위가 아래를 극하여, 이를 취하여 발용하는 정격이요; 퇴여는 삼전이 절절 후퇴하여 풀을 여어 뿌리를 연함인 듯함을 가리키고; 참관은 곧 관애를 충개하여, 동에 마땅하고 수에 마땅하지 않은 상이다.「과의」에 이르기를: 발아래에 밟는 것이 온전히 이는 공망이니, 어디에 후퇴를 용하겠느냐; 긍하여 이 일편의 위의의 땅을 사도하면, 도리어 능히 청운직상할 것이다.「해왈」이 해석하기를: 인묘는 이는 본순의 공망이요, 자축은 이는 다음 순의 공망이니, 전후가 모두 공이니, 고로 발이 공망을 밟는다고 한다. 묘신이 일간을 복압하니, 처경이 위의 극점에 이르렀다. 만약 일미 후퇴하면, 백호의 소승의 관귀가 해를 하고, 삼전이 또한 모두 공함에 락입하니, 어떻게 함정에 밟아 들어가지 않겠느냐? 다만 이 사람을 하여 위의케 하는 묘신을 사개하여, 앞으로 일보 매진하면, 화를 당하지 않고, 또 능히 록신을 얻으니, 이는 곧 청운로를 얻음이다.

斷曰:斬關之課,本為動象,連茹空亡,亦宜進取。祿居旺位,即為德神,進前一步,即可相逢。大宜勇力精進,慎毋因遁,以滋後悔。惟官爻值空,求官見貴,未遂所願。若春占,或占人年命,及歲月填實,仍為吉象。

단어에 이르기를: 참관과가 본래 주동의 상이요, 더하는데 연여가 또한 공망을 만나니, 동양히 마땅히 앞으로 향하여 진취해야 한다. 록신이 정히 왕지에 떨어지니, 곧 덕신과 같아, 다만 앞으로 일보를 건너 내딛으면, 즉각 그것과 상봉할 수 있다. 이 때 가장 분용 정진함이 마땅하고, 인순 퇴축함을 절하지 말아야 하며, 이로써 일후 추회함을 치하지 않기 위함이다. 다만 관효가 각호 락공하여, 공명을 구취하고 귀인을 알견하는 것이 일시에 심원을 수하기 어렵다. 당약 춘계에 점문하거나, 혹은 본인의 행년·본명이 이 기지 위에 락함에 점하여 얻거나, 또 혹은 유년 월분이 공망을 전실하면, 여구 이는 길상이다.

天時:火上水下,晴有小風。家宅:朱雀發用,防有口舌。功名:官空不利。求財:宜遠動求之。婚姻:三傳空,不成。胎產:二陰包陽,男子之祥,產速不易,卻喜無妨。疾病:暴疾即痊,久病凶。爭訟:未訟不成,已訟即散,不終訟也。出行:墓神覆日,晝占馬帶螣蛇,行未能果,且亦不利。行人:近出即歸,遠出未回。捕獲:西方女婢家。兵戰:三傳空,不能如意。

천기를 점하면: 불은 위에 있고·물은 아래에 있으니, 갠 데 소풍을 띤다. 가택을 점하면: 주작이 발용하니, 구설 시비를 방비함을 요한다. 공명을 점하면: 관성이 공에 떨어지니, 이롭지 않다. 구재를 점하면: 먼 곳에 향하여 주동하여 모취함이 마땅하다. 혼인을 점하면: 삼전이 모두 공이니, 설하여 이루지 않는다. 태산을 점하면: 양음일양을 끼우니, 이는 남자를 낳는 길조요, 생산이 쾌하더라도 순당하다고 셈하지 않으나, 좋은 점은 애가 없다. 질병을 점하면: 급증은 심히 쾌히 전유하고, 구병은 곧 흉하다. 쟁송을 점하면: 돌아 때리지 않은 관사는 때려 일으키지 않고, 이미 때린 것도 또한 산도할 것이니, 끝내 송하여 다할 것을 회하지 않는다. 출행을 점하면: 묘신이 일간을 복압하고, 낮에 점하면 또 역마가 등사를 띤 것을 만나니, 아직 필시 진실로 성행하지 않고, 곧 성행하더라도 또한 이롭지 않다. 행인을 점하면: 근처에 문을 나간 자는 즉각 회래하고, 원행한 자는 돌아 몸을 움직여 반회하지 않는다. 도망을 포착하면: 서방 여복 비녀의 인가에 있다. 전사를 점하면: 삼전이 구히 공이니, 칭심여의할 수 없다.

畢法云:腳踏空亡進用宜,來去俱空豈動移。神定經云:辰戌作旬首,臨年命日干,必中魁元,唯甲戌甲辰二旬有之。三車一覽云:三傳卯寅丑,皆作日鬼。幸遇鬼空,足可脫災避難,不宜守舊。緣干上乘墓,宜於三傳之外,向前覓祿也。

《필법부》에 이르기를: 발아래에 공망을 밟고, 반도리 앞으로 향하여 진취함이 마땅하다; 래거 양두가 모두 공에 떨어지니, 또 무엇의 필이 있어 몸을 움직여 천이하겠느냐.《신정경》에 이르기를: 진 혹은 술이 일순의 머리를 충당하고, 행년 본명 혹은 일간 위에 임하면, 필정히 두명에 고중하니, 이 종의 격국은 다만 갑술·갑진의 양순만이 있다.《삼거일람》에 이르기를: 삼전 묘·인·축이 모두 이는 일을 극하는 관귀이니, 다행히 소차가 이들의 관귀가 각호 락공하여, 족하여 재를 벗고 난을 피한다; 다만 구업을 주수함이 마땅하지 않으니; 일간 위에 타는 것이 이는 묘신에 연유하여, 마땅히 삼전의 외에 뛰어나가, 앞으로 가서 록신을 심조해야 한다.

戊申日第三局 干上卯

課體:重審,極陰,勵德。課義:占身卜宅,總是上克,禍及常流,仕宦宜得。解曰:干為身,支為宅,身被卯克,宅被午克,皆上克也。常人見之,能免官非災患乎。仕宦則最喜官星臨干克干,晝乘朱雀文書卻為吉也。

「과체」는 「중심」「극음」「여덕」: 중심은 사과 중에 다만 하신이 위를 적하여, 이를 취하여 발용하는 격국이니, 무릇 모든 일이 재삼 심도함을 요한다; 극음은 삼전 축해유가 일로 음을 향하여 감을 취하고; 여덕은 곧 귀인이 이월 팔월의 자리에 서서, 덕행을 저력함을 주한다.「과의」에 이르기를: 자신을 묻든 주택을 묻든, 모두 이는 위 신이 아래를 극하니, 심상 백성은 화를 당함을 요하고, 벼슬하는 사람은 반도리 합의하다.「해왈」이 해석하기를: 일간은 인신을 대표하고, 일지는 주택을 대표하니, 인신은 묘목에 극해지고, 주택은 오화에 극해지니, 모두 이는 위 신이 하신을 극함이다. 보통 사람이 이와 같은 과에 우상하면, 어떻게 관사 재환을 면할 수 있으랴? 벼슬하는 자는 도리어 가장 관성이 일간 위에 임하여 와서 일간을 극함을 기뻐하니, 낮에 점하면 또 주작이 그것을 타고 문서를 주하는 것이 있어, 반도리 이는 길상이다.

斷曰:極陰之課,日辰各乘上克,彼己遭咎,事防不測。卯木雖空,末傳酉金生亥水,中傳亥水生卯木,暗有鬼神相助,占官則吉,餘占不佳。如春占午為火鬼,夜將上乘螣蛇克宅,當防火燭之驚。

단어에 이르기를: 극음의 과는, 일간과 일지가 각자 위 신에게 극해지니, 상대와 자기가 모두 구를 받음을 요하고, 무릇 모든 일이 의외를 방비함을 요한다. 묘목이 락공하더라도, 다만 말전 유금이 중전 해수를 생하고, 해수가 또한 초전 묘목을 생하니, 암중에 귀신이 서로 돕는 것이 있는 듯하여, 관직을 점문하면 곧 길하고, 그 여의 각사는 모두 좋지 않다. 당약 춘천에 점문하면, 오화가 곧 이는 일지 신금을 극하는 화귀이니, 야장이 또한 화에 속하는 등사의 상두에 타고 와서 주택을 극하는 것이 있으니, 마땅히 화촉의 경을 제방해야 한다.

天時:課體極陰,陰雲之象。家宅:人宅俱災。功名:官空不吉。婚姻:干支俱受上克,不吉。胎產:陰極陽生,男孕戀母,難產。疾病:病因心火,或心痛目昏,淹纏難愈。爭訟:有解,不見輸贏。出行:有阻不能成行。行人:驛馬坐墓,尚未能歸。捕獲:在正西方二十四里,或四十二里道旁。兵戰:不實。墳葬:乾龍落脈,成金局,可以發貴。

천기를 점하면: 과체가 극음에 속하니, 이는 음운 밀포의 상이다. 가택을 점하면: 인구와 주택이 모두 재가 있다. 공명을 점하면: 관성이 공에 떨어지니, 불길하다. 혼인을 점하면: 일간 일지가 모두 위 신에게 극해지니, 불길하다. 태산을 점하면: 음이 진두에 이르러 양기가 비로소 생하니, 품는 것은 남태요, 태아가 모를 연하여 나오기를 긍하지 않으니, 난산을 주한다. 질병을 점하면: 병근은 심화에 있고, 혹은 심구 동통·양안 혼화이니, 전면하여 좋기 어렵다. 쟁송을 점하면: 능히 조해하니, 수영을 나눌 수 없다. 출행을 점하면: 중도에 저가 있어, 성행할 수 없다. 행인을 점하면: 역마가 묘 위에 앉으니, 돌아 회래할 수 없다. 도망을 포착하면: 정서 방향 이십사리, 혹자 사십이리의 노방에 있다. 전사를 점하면: 병력이 실하지 않으니, 의장하지 말아야 한다. 분장을 점하면: 래용이 건방으로부터 낙맥하고, 삼전이 금국을 결성하니, 귀를 발할 수 있다.

畢法云:干支全傷防兩損。課經云:干上卯朱雀作日鬼克干,朝紳防彈章,臨年命者亦然。指掌賦云:丑亥酉為極陰,如月隱西山。壬髓經云:當門臺土,所行有阻。心機獨悟云:天乙發用是貴人,利為干謁慶財因,君子拜官遷遠職,小人爭競入公門。

《필법부》에 이르기를: 일간 일지가 쌍쌍 상을 받으면, 사람·택 양두가 모두 손실이 있음을 방비함을 요한다.《과경》에 이르기를: 일간 위의 묘목이 주작을 타게 되어, 일을 극하는 관귀가 되니, 조에 있어 벼슬하는 자는 사람에게 탄핵 상본당함을 방비함을 요하고, 이 일지가 행년 본명 위에 임하여도 또한 이는 일양이다.《지장부》에 이르기를: 축·해·유의 삼전이 불려 극음이라 하니, 비유하면 달이 서산에 침입하는 듯하다.《임수경》에 이르기를: 문전에 일두의 대토를 당하면, 가는 곳의 길이 반드시 저애가 있다.《심기독오》에 이르기를: 천을귀인이 발용하면, 간알 구견에 이롭고·재희의 경이 있으며; 군자가 이에 의하여 관을 받고·먼 곳에 천하여 직에 임하며, 소인은 곧 쟁경으로 인하여 아문 속에 견되어 들어간다.

戊申日第四局 干上寅

課體:元胎,比用,不備。課義:尊就卑旁,彼己不臧,兩貴俱怒,可脫凶殃。解曰:干為尊,支為卑,干往加支,乃尊就卑也。戊被寅克,申被巳克,故彼己不臧。晝夜兩貴入獄,故曰俱怒。寅鬼旬空,雖臨身發用,有難可避,有生可逃,非凶殃可脫乎。斷曰:干乘克害,支乘六合,自己熬煎,他人逸樂之象。然三傳遞生官鬼,初中空亡。愛我者恐為善之不終,害我者亦操刃之未割。

「과체」는 「원태」「비용」「불비」: 원태는 잉육의 상을 함하고; 비용은 사과 중에 양처의 적극이 있어, 일간과 음양을 같이하는 자를 취하여 발용하며; 불비는 사과 사위에 족하지 않아 음양이 결함을 가리킨다.「과의」에 이르기를: 존자가 비자에게 천취하여, 상대와 자기가 모두 좋지 않다; 주야 양위의 귀인이 동시에 발로하니, 도리어 능히 흉앙을 탈개할 것이다.「해왈」이 해석하기를: 일간은 존이 되고 일지는 비가 되니, 일간 일지의 위에 가하여 가는 것은, 정히 존이 비에 취함이다. 무토는 인목에 극해지고, 신금은 사화에 극해지니, 고로 피차가 모두 안호하지 않다. 주귀와 야귀가 모두 옥의 자리에 락입하니, 고로 구히 노한다고 한다. 인목 관귀가 각호 순공을 만나고, 몸에 임하여 또 초전을 충당하더라도, 도리어 난의 피할 수 있는 것이 있고 생로의 도망할 수 있는 것이 있으니, 이가 정히 흉앙을 벗할 수 있음이 아니랴? 단어에 또 이르기를: 일간이 극해의 신을 타고, 일지가 육합의 신을 타니, 이는 자기 전오·별인 안락의 경상이다. 그러나도 삼전이 층층 상생하여, 최종에 관귀를 생출하며, 초전 중전이 또한 모두 공에 떨어진다: 나를 동애하는 사람은 아마 호사를 함에 시작이 있고 끝이 없으며, 나를 가해하는 사람도 또한 다만 칼을 거들어 도리어 베어 내리지 않을 뿐이다.

天時:初中空陷,而末申作水長生,亥日當有風雨。家宅:干支相合,人宅康泰。功名:城吏全逢,官星乘馬,升遷之象。求財:亥月日可得。婚姻:甚佳,宜覓良媒。胎產:胎防損,或是鬼胎,占產難生。疾病:齒痛或嘔血,久病須祈禳。爭訟:有救,當解釋。出行:傳課生合,甚吉。行人:即歸。捕獲:當在西北飯店空房。兵戰:避難逃生之格,不利。

천기를 점하면: 초전 중전이 모두 공함에 떨어지고, 또한 말전 신금이 이는 물의 장생의 땅이니, 해일에 이르러 마땅히 바람을 일으키고 비를 내릴 것이다. 가택을 점하면: 일간 일지가 상합하니, 인구 주택이 모두 안강하다. 공명을 점하면: 귀인과 관성이 제비하고, 관성이 또한 역마를 타니, 이는 승천의 상이다. 구재를 점하면: 해월 혹은 해일에 손에 이를 수 있다. 혼인을 점하면: 극하여 좋으니, 마땅히 호매인을 조리하여 설하러 가게 해야 한다. 태산을 점하면: 태기 손상을 방비함을 요하고, 혹자 근본이 이는 허태이니, 생산을 점하면 곧 순산하기 어렵다. 질병을 점하면: 치아 동통 혹자 구혈이니, 구병은 기양에 의함을 요한다. 쟁송을 점하면: 구가 있어, 마땅히 중보다 조해하여 개석할 것이다. 출행을 점하면: 삼전과 사과가 상생 상합하니, 심히 길리하다. 행인을 점하면: 즉각이 곧 돌아올 것이다. 도망을 포착하면: 응당 서북 방향 반점의 공방 속에 있을 것이다. 전사를 점하면: 이는 이는 난을 피하고 생을 도망하는 격국이니, 용병에 이롭지 않다.

畢法云:權攝不正祿臨支,避難逃生須棄舊,干支全傷防兩損。古鑑:酉加子占赴任,曰:寅作青龍,官星也,奈值空亡。逼日干之巳,就宅而作朱雀。宅神又加亥而作末傳,任當虛赴。巳與申合,祿在支上,只可申上權攝,不得正任。待陳姓人去,方得到正任。行年午在酉上作蛇,臨行主婦人大病,一一皆驗。

《필법부》에 이르기를: 록신이 일지 위에 떨어지면, 임하는 곳이 다만 이는 대리이고 실수가 아니다; 난을 피하고 생을 도망하려 하면 반드시 구유의 일체를 사기함을 요한다; 일간 일지가 쌍쌍 상을 받으면, 양두가 모두 손함을 방비함을 요한다. 구안 참증으로 삼을 수 있다: 사람이 유를 가지고 자에 가하는 과를 가지고 부임을 점한 것이 있으니, 판사에 이르되——인목은 이는 청룡의 소승의 관성이나, 가석히 정히 순공을 만난다; 그것은 일간 위의 사화를 핍주하게 하고, 사화가 택 위에 전하여 주작으로 화작하며, 택신이 또한 해수에 가림하여 말전이 되니, 이 일당의 부임은 이는 헛 달림 한 장이다. 사와 신이 상합하고, 록신이 일지 위에 떨어지면, 다만 신의 위치 위에서 잠시 대리할 수 있고, 실수를 얻지 않으며; 한 사람의 진씨 사람이 임을 떠남을 기다려야, 곧 정식히 보상할 수 있다. 그의 행년이 오유 위에 떨어져 등사를 타니, 행에 임하여 가중의 부인이 반드시 대병이 있을 것이다. 후에 일일이 응험하였다.

戊申日第五局 干上丑

課體:潤下,斬關。課義:干乘旬尾,支上旬首,遞互暗謀,四季財喜。解曰:干上癸丑,支上甲辰,首尾相見,謀事有成,解事不脫。然丑,支墓也;辰,干墓也。交互乘墓,如我孟網人,反被人網,豈非遞互暗謀乎。三傳合成財局,秋冬財旺,身弱難任。四季土旺,則能勝其財矣,故可喜也。

「과체」는 「윤하」「참관」: 윤하는 삼전 신자진의 수국을 결성하고·수성이 아래로 향하여 유행하는 상이요; 참관은 관구를 충개하고·동에 마땅하고 수에 마땅하지 않음을 주한다.「과의」에 이르기를: 일간 위에 타는 것은 이는 일순의 꼬리요, 일지 위에 타는 것은 이는 일순의 머리이니, 쌍방이 서로 암중에 산계하고, 또한 사계월 속에는 곧 재희가 있다.「해왈」이 해석하기를: 일간 위는 이는 계축이요, 일지 위는 이는 갑진이니, 일순의 수미가 과 중에 서로 보니, 일을 모함은 이룰 수 있고, 일을 해함은 벗지 않는다. 그러나도 축은 이는 일지 신금의 묘이요, 진은 이는 일간 무토의 묘이니, 피차가 교호로 묘에 타니, 비유하면 나 정히 그물을 펴서 사람을 잡으려 상하는데, 도리어 별인에게 망주되니, 이가 곧 서로 암산이 아니랴? 삼전이 회합 성하여 수국을 하여 나의 재를 만드니, 추동 수왕이면 곧 재가 과분히 왕하고 몸이 약하여 담아 일으키지 못하며; 진술축미의 사계월 토왕에 이르면, 곧 이 몫의 재를 담아 살 수 있으니, 고로 가희라 한다.

斷曰:潤下之課,行多順利。況格合一旬周遍,傳課又逢三六相合,何事非宜,何求不遂乎。惟水局而所乘之將又皆水獸,傳財太旺,反致財虧,亦憂長上之疾。末辰自刑,凡事不可任性。發用子乘螣蛇,主婦人哭泣之事。

단어에 이르기를: 윤하의 과는, 행동이 다반 순리롭다. 하물며 격국이 일순 십천의 수미를 파하여 모두 점하여 다하고, 삼전 사과가 또한 삼합과 육합을 만나니, 무엇의 일이 합의하지 않겠으며, 무엇의 구색이 원의 같지 않겠느냐? 다만 삼전이 수국을 결성하고, 소승의 천장이 또한 모두 수에 속하니, 재기가 너무 왕하면 도리어 재를 휴하고, 돌아 존장의 병이 있음을 담심함을 요한다. 말전 진토가 자형하니, 무릇 모든 일이 성에 임하여 올 수 없다. 초전 자수가 등사를 타고 발용하니, 부인이 곡읍하는 일이 있음을 주한다.

天時:課體潤下,晴占則雨,雨占愈大。家宅:人宅交互乘墓,雖在順境,亦不舒暢。功名:財旺生官大利。求財:財乘青龍可得。婚姻:琴瑟調和。胎產:男孕產易。疾病:脾家之病,不久自愈。爭訟:無甚輸贏,未能即結。出行:水路防小人。行人:得意,當有婦人同行,然婦人能為我作財,亦能為我致疾。捕獲:在正南馬房,或爐冶鐵匠之地。兵戰:三六合局,得眾之象。

천기를 점하면: 과체가 이는 윤하이니, 청천에 점하면 곧 비를 내림을 요하고, 우천에 점하면 곧 우세가 더욱 크다. 가택을 점하면: 사람과 택이 교호로 묘에 타니, 종에 순경에 몸을 처하더라도, 심리가 서창하지 않다. 공명을 점하면: 재왕이 관을 생하니, 크게 이가 있다. 구재를 점하면: 재효가 청룡을 타니, 손에 이를 수 있다. 혼인을 점하면: 부부가 화해하여 금슬이 서로 조함이 같다. 태산을 점하면: 품는 것은 남태요, 생산이 용이하다. 질병을 점하면: 비위의 병에 속하여, 오래지 않아 스스로 전유할 것이다. 쟁송을 점하면: 누구의 패고 누구의 영인지 담할 수 없고, 일시에도 또한 안을 결할 수 없다. 출행을 점하면: 수로를 달리는 것은 소인을 방비함을 요한다. 행인을 점하면: 밖에 있어 칭심 득의하고, 노상에 마땅히 부인이 동행함이 있을 것이며; 다만 이 부인은 이미 능히 나를 대신하여 재를 생하고, 또 능히 나를 대신하여 병을 초래한다. 도망을 포착하면: 정남방의 마방, 혹자 노야의 철을 치는 곳에 있다. 전사를 점하면: 삼합 육합이 제히 결하니, 이는 중인의 옹대를 얻는 상이다.

畢法云:首尾相見始終宜,傳財太旺反財虧,萬事喜忻三六合,干支乘墓各昏迷。要訣云:晝將父爻,上乘白虎坐墓,必父母墓生白蟻;如父母在,主病災;更作月內死氣死神,占父母病尤亟。天官論云:干上丑為貴人臨身,宜干貴成事。

《필법부》에 이르기를: 일순의 수미가 과 중에 서로 보면, 두로부터 미에 이르러 모두 합의하며; 삼전의 재가 과분히 왕성하면, 도리어 재를 휴한다; 삼합 육합이 구전하면, 만사가 환흔하며; 일간 일지가 각자 묘에 타면, 쌍방이 모두 혼매하여 밝지 않다.《요결》에 이르기를: 낮에 점문하면, 부모효 위에 백호를 타고 또 묘 위에 앉으니, 부모의 분묘 속에 필정히 백의를 생하였다; 만약 부모가 상여 계시면, 곧 병재가 있음을 주하며; 이 일지가 다시 월내의 사기·사신을 충당하면, 부모의 병정을 점함에 우도 위급하다.《천관론》에 이르기를: 일간 위에 축을 타면, 이는 귀인이 몸에 임함이니, 가서 귀인에게 간구하여 일을 이룸에 옴이 마땅하다.

戊申日第六局 干上子

課體:涉害,度厄。課義:巳申為美,以致無禮,涉險登危,全無畏矣。解曰:戊課在巳,巳與申合,所以為美。上乘子卯相刑,是和合中致無禮也。三傳互克,而初傳之子,迴歸干上,又受其克,財之險危甚矣。幸末傳鬼虎,旬空坐墓,全然無氣。雖歷險危,亦何畏哉。子為江湖臨干,卯為舟車臨宅,故有登涉之喻。斷曰:涉害之課,事主艱危,三下克上,長上有厄。初遭夾克,財不由己。末傳馬載虎鬼,最忌弔喪問疾。惟初末二傳拱貴,宜託庇於貴人,方為無咎。

「과체」는 「섭해」「도액」: 섭해는 사과 중에 적극이 다중하여, 극을 받는 것이 가장 깊은 자를 취하여 발용하니, 물을 건너 가서 처처 해를 받는 듯하다; 도액은 곧 액난을 건너는 상이다.「과의」에 이르기를: 사와 신이 본래 이는 미사이나, 도리어 무례의 형을 초래한다; 험을 건너 위를 오르더라도, 끝내 외구할 것이 없다.「해왈」이 해석하기를: 무일의 기궁이 사에 있고, 사와 신이 상합하니, 고로 미라 하며; 다만 위에 타는 자는 묘와 상형하여, 곧 화합 중에 무례를 초치함이 된다. 삼전이 피차 교극하고, 초전의 자수가 일간 위에 회도하여, 또 일간에게 극해지니, 이 몫의 재가 이미 위험 극점에 이르렀다. 다행히 소차 말전의 관귀 백호가 정히 순공을 만나고 또 묘 위에 앉으니, 전연 기력이 없어, 고로 험위를 역하더라도, 또 무엇을 두려워할 것이 있으랴. 자수는 이는 강호요, 일간 위에 임하고; 묘목은 이는 주차요, 일지 위에 임하니, 이에 연유하여 발섭 등림의 비유가 있다. 단어에 이르기를: 섭해의 과는, 일이 간난 위험하며; 세 곳의 하신이 상신을 극하니, 존장에게 액이 있다. 초전이 양변의 협극을 당하니, 재는 스스로에게 의하여 주를 만들지 않으며; 말전 역마가 백호 관귀를 타니, 가장 기피하는 것은 조상 문병에 감이다. 좋은 점은 초전과 말전이 귀인을 당중에 공하니, 마땅히 귀인에게 탁비하여, 곧 과착을 면할 수 있다.

天時:青龍乘子受克,起有小雨,大風而止。家宅:宅損人衰。功名:官空不利。婚姻:干支各乘死氣相刑,不吉。胎產:胎坐絕受克,主有損,產防厄。疾病:脾土受病,喜鬼空無害。爭訟:三傳互克,又虎鬼甚凶,必遭刑訊。出行:水路差可,不如家居。行人:夜占主有病,寅酉月日當得信。捕獲:盜神是亥,當在北方近水樓閣中,或點水旁地名。兵戰:不利。

천기를 점하면: 청룡이 자수를 타고 극을 받으니, 기초에 소우를 내리고, 일진의 대풍을 괄하여 곧 그친다. 가택을 점하면: 주택에 손이 있고, 인구가 쇠약하다. 공명을 점하면: 관성이 공에 떨어지니, 이롭지 않다. 혼인을 점하면: 일간 일지가 각각 사기를 타고 또 서로 형극하니, 불길하다. 태산을 점하면: 태신이 절지에 앉고 또 극을 받으니, 손태가 있음을 주하고, 생산이 액난을 방비함을 요한다. 질병을 점하면: 비토가 병을 받으나, 좋은 점은 관귀가 공에 떨어져, 해를 이룸에 이르지 않는다. 쟁송을 점하면: 삼전이 교호로 상극하고, 백호 관귀가 또한 극하여 흉하니, 필정히 형신을 받음을 요한다. 출행을 점하면: 수로를 달리는 것은 면강 행할 수 있으나, 총체로 집에 있어 기다림과 같지 않다. 행인을 점하면: 야점에 밖에 있어 병이 있음을 주하고, 인월 인일 혹은 유월 유일에 이르러 마땅히 음신이 있을 것이다. 도망을 포착하면: 도신은 이는 해수요, 응당 북방 물에 의하는 누각의 중, 혹자 지명이 삼점수를 띠는 곳에 있을 것이다. 전사를 점하면: 이롭지 않다.

畢法云:賓主不投刑在上,人宅皆死各衰羸,三傳互克眾人欺。課經云:干上子正月占,主孕。喜土生在寅也,支之胎神,作月內生氣,亦主孕。又若胎神臨妻之年命與支尤吉。秘要云:馬載虎鬼,其禍甚速。占訟必得罪於遠方,喜寅空無害。

《필법부》에 이르기를: 주객 쌍방이 투합하지 않는 것은, 위 신의 형을 띰에 연유한다; 사람과 택이 모두 사기를 타니, 각자가 쇠약 리수하며; 삼전이 교호로 상극하면, 곧 중인에게 기릉당할 것이다.《과경》에 이르기를: 일간 위에 자수를 타면, 만약 정월에 점문하면, 신잉이 있음을 주하니, 토의 장생이 인에 있음에 연유한다; 일지 위의 태신이 월내의 생기를 충당하고, 또한 회잉을 주하며; 당약 태신이 또한 처자의 행년 본명과 일지 위에 임하면, 우도 길리하다.《비요》에 이르기를: 역마가 백호 관귀를 타니, 화를 초함이 극하여 쾌하며; 관사를 점함에 필정히 원방에서 죄를 획함을 요하니, 다행히 소차 인목이 락공하여, 해를 이룸에 이르지 않는다.

戊申日第七局 干上亥

課體:反吟,元胎。課義:虎鬼空排,切勿貪財,如貪亥水,生起寅來。解曰:亥為日財,寅為虎鬼,上下相合,交車六害。幸而空絕,不能為禍,不過空排而已。然亥雖日財,與寅六合,有虎豹在山之勢。若貪其財,而遂生起寅木,變為虎鬼,必反受其殃矣。占者當凜貪財受禍之戒。

「과체」는 「반음」「원태」: 반음은 천반의 여신과 지반이 육충하고·피차 대충하는 상이요; 원태는 잉육의 뜻을 함한다.「과의」에 이르기를: 백호 관귀는 다만 허장 성세로 벌여 있으니, 재물을 탐도함을 절하지 말아야 한다; 일단 저 해수의 재를 탐하면, 곧 인목을 생하여 일으킬 것이다.「해왈」이 해석하기를: 해수는 이는 일간의 재요, 인목은 이는 백호의 소승의 관귀이니, 상하가 상합하고 또 교차하여 육해가 된다. 다행히 소차 그들이 이미 락공하고 또 절에 임하여, 화환을 만들어 이루지 않고, 다만 헛되이 한 개의 가세를 벌일 뿐이다. 그러나도 해수가 일재이기는 하나, 도리어 인목과 육합하여, 호표가 산중에 반거하는 세두가 있으니: 만약 저 몫의 재를 탐하면, 곧 인목을 생왕하게 하여, 백호 관귀로 화성하여, 도리어 그것의 앙에 당함을 요한다. 점하는 자는 마땅히 재를 탐하여 화를 초하는 이 조의 계율을 경계해야 한다.

斷曰:反吟之課,來去俱空,吉固不成,凶亦無準。干支值絕,止宜結絕財物之事,或攜財告貴,占病求神,皆可用也。凡事反覆,貧富有乘除,禍福有倚伏。塞翁得失,取鑑不遠矣。

단어에 이르기를: 반음의 과는, 래로 거로가 모두 공망이니, 길사는 고여 이루지 못하고, 흉사도 또한 준두가 없다. 일간 일지가 모두 절지에 떨어지니, 다만 재물에 관한 구사를 료단하거나, 혹은 전재를 띠고 귀인에게 알현하며, 질병을 점문하고 신명을 기구하는 것은, 이들이 모두 상여 용할 수 있다. 무릇 모든 일이 반복하여, 빈과 부가 차소 피장하고, 화와 복이 서로 의복한다; 새옹이 말을 잃은, 득실을 헤아리기 어려운 고사가, 정히 안전에 현성한 거울이다.

天時:青龍入廟,亥水臨絕,風大雨小。家宅:虎鬼在宅,防有喪服。功名:城吏全逢,催官發用,甚吉,必填實始應。求財:宜索債。婚姻:干支值絕,不吉。胎產:下強上弱,女孕,干支上合下害,產凶。疾病:當是翻胃,防有反覆。爭訟:兩傷。出行:不宜行。行人:立至。捕獲:主逃奴、逃兵作盜,在西方壘土之處。兵戰:防失眾。

천기를 점하면: 청룡이 본묘에 귀입하고, 해수가 또한 절지에 임하니, 바람이 크고 비가 작다. 가택을 점하면: 백호 관귀가 택상에 떨어지니, 가중의 상사를 변함을 방비함을 요한다. 공명을 점하면: 귀인과 관성이 제비하고, 최관 사자가 또한 초전을 충당하니, 심히 길하다; 다만 반드시 공망이 유년 월일에 전실됨을 기다려야 곧 응험한다. 구재를 점하면: 구채를 토하러 감이 마땅하다. 혼인을 점하면: 일간 일지가 모두 절을 만나니, 불길하다. 태산을 점하면: 하신이 강하고 상신이 약하니, 품는 것은 여태이며; 일간 일지가 상변이 상합하고 하변이 상해하니, 생산이 흉험하다. 질병을 점하면: 마땅히 반위 구토의 증이니, 병정의 반복을 방비함을 요한다. 쟁송을 점하면: 양패 구상이다. 출행을 점하면: 동신함이 마땅하지 않다. 행인을 점하면: 마상에 곧 이를 것이다. 도망을 포착하면: 다반은 이는 도노·도병이 하는 도적이니, 서방의 흙을 쌓은 곳에 장한다. 전사를 점하면: 부중을 잃음을 방비함을 요한다.

畢法云:上下皆合兩心齊,干支值絕凡謀決;來去俱空豈動移,晝夜貴加求兩貴。課經云:戊日反吟三月占,生氣剋日主病,為幸中不幸。死氣生日主生,為不幸中幸,占妻病必死。若干支上神作月內死氣,妻死尤速。邵南詩云:空亡用起事無成,要遂須當是別旬。

《필법부》에 이르기를: 상하가 모두 상합하면, 빈주가 곧 일조심이며; 일간 일지가 모두 절지를 만나면, 무릇 모획의 일이 모두 료단을 해야 한다; 래거 양두가 구히 공이니, 무엇의 필이 있어 몸을 움직여 천이하겠느냐; 주귀 야귀가 모두 가림하면, 동시에 이 양위의 귀인을 구할 수 있다.《과경》에 이르기를: 무일의 반음과가 만약 삼월에 점문하면, 생기가 도리어 와서 일주를 극하는 것은 병이니, 이는 유행 중의 불행이요; 사기가 도리어 와서 일주를 생하는 것은 생이니, 이는 불행 중의 만행이나, 다만 처자의 병을 점하면 반드시 죽는다. 당약 일간 일지의 위 신이 정히 월내의 사기이면, 처자가 죽는 것이 우도 쾌하다. 소남의 시에 이르기를: 공망이 발용을 충당하면, 일이 변하여 이루지 않으며; 심을 수하려 상하면, 수득 별의 일순으로 환함을 요한다.

戊申日第八局 干上戌

課體:元首,斬關。課義:發用雖凶,賴繫旬空,如論夜將,三傳無蹤。解曰:發用官鬼,卻繫空亡,又被申制,全然無氣矣,雖凶不凶也。如用夜將,初末既已空陷,而丑又乘天空,復何蹤跡之可尋哉。斷曰:元首之卦,先憂後喜。斬關非安居之象,空用有阻滯之憂,大抵凶事可散,吉事難成。必當養晦待時,方為有濟。

「과체」는 「원수」「참관」이다.「과의」에 이르기를: 발용의 초전이 흉악하더라도, 온전히 그것이 순공의 내에 떨어짐에 차한다; 만약 개하여 야장을 용하여 추하면, 삼전이 더욱 종영이 전연 없다.「해왈」이 해석하기를: 초전은 이는 일을 극하는 관귀이니, 편편히 공망 속에 떨어지고, 또 신금에 제주되니, 전연 기력이 없어, 고로 흉하면서 흉하지 않다. 가령 야장을 취하면, 초전 말전이 본이 공함하고, 중전 축토가 또한 천공을 타니, 돌아 무엇의 종적을 찾을 수 있겠느냐? 단어에 이르기를: 원수의 괘는, 먼저 근심하고 후에 기뻐한다; 참관은 안거의 상이 아니요, 공망 발용은 조체의 근심을 띠니, 대체로 흉사는 소산할 수 있고, 길사는 도리어 이루기 어렵다. 반드시 도광양회하고·정히 시기를 기다려야, 곧 성취가 있을 것이다.

天時:主晴。家宅:骨肉防有刑傷。功名:官爻空,防解任,填實乃利。婚姻:防婦刑夫,不吉。胎產:震宮發用,主長男,但恐難育,占產甚易。疾病:脾虛,腰腿痿弱,可愈。爭訟:先發者當遭刑責。出行:陸路勝於水路,但恐未必果行。行人:不久當歸,歸須仍出。兵戰:兩相刑傷。

천기를 점하면: 청을 주한다. 가택을 점하면: 골육 지친이 형상을 방비함을 요한다. 공명을 점하면: 관효가 공에 떨어지니, 면직당함을 방비함을 요하고, 공망이 전실함을 기다려야 비로소 이가 있다. 혼인을 점하면: 처자가 부를 형극함을 방비함을 요하고, 불길하다. 태산을 점하면: 진궁의 신이 발용하니, 장자를 낳음을 주하나, 다만 기르기 어려움을 두려워하며, 생산을 점하면 도래 심히 용이하다. 질병을 점하면: 비허하여, 요퇴가 산연하고 힘이 없으니, 치할 수 있다. 쟁송을 점하면: 먼저 손을 동하여 상고하는 일방이 형벌을 애함을 요한다. 출행을 점하면: 육로를 달리는 것이 수로를 달림에 이기나, 다만 지파 필시 진실로 성행하지 않는다. 행인을 점하면: 오래지 않아 마땅히 돌아오며, 회래의 후에 또 얻어 다시 문을 나간다. 전사를 점하면: 양변이 서로 형상한다.

畢法云:干支乘墓各昏迷。指南:丑加申占前程,或曰:卯與戌合,為大六合。六合加戌,為小六合。喜末傳月將貴人,定然片言人相。余曰:不然。太陰臨卯空,不能成名,此必舊事重新舉行者。蓋以舊太歲發用,且四墓覆生,主已廢復行,沉而又舉。嫌初中龍官空戰,朱雀陰見元墓,二月還宜謹慎旨意,必不能佳。後果以改授上疏見駁,幾至察處。

《필법부》에 이르기를: 일간 일지가 각자 묘에 타면, 쌍방이 모두 혼매하여 밝지 않다.《임점지남》에 일례를 기하니: 축을 가지고 신에 가하는 과를 가지고 전정을 점하니, 사람이 말하기를, 묘와 술이 상합하는 것은 대육합이요, 육합의 장이 또 술 위에 가하는 것은 소육합이며, 말전이 각호 이는 월장 귀인이니, 필정히 일언 아래에 곧 상을 배할 수 있다 하였으나. 나는 이르기를 그렇지 않다: 태음이 묘 위에 임하고 또 묘가 락공하니, 명을 이룰 수 없으니, 이는 필정 이는 구사가 중신히 제거됨이다. 발용하는 것이 이는 거년의 태세이요, 사묘가 또한 장생을 복압함에 연유하여, 이미 폐기한 사정이 중신히 추행하고·침하여 내려간 것이 또 거걸됨을 주한다. 혐할 것은 초전 중전의 청룡 관성이 락공하여 상전하고, 주작의 음신이 또한 원무의 묘를 보니, 이월에 이르러 돌아 수히 상의를 근신하여야 하며, 끝내 좋지 않을 것이다. 후에 과연 개수 직무의 상소가 박회되어, 거의 사변을 당함에 이르렀다.

戊申日第九局 干上酉

課體:元首,潤下,勵德,六儀。課義:破碎雖遇,錢財滿路,彼己乘脫,遞互坐墓。解曰:干上雖乘破碎,然三傳水局,錢財固滿路也。但戊為酉脫,申為子脫。而又人坐宅墓,宅坐入墓,不無耗散憂疑耳。斷曰:潤下之卦,事動眾謀,或託人作合。六儀發用,且三傳遞生,必有將伯之助。敗氣臨干,占者當有破敗之子。

「과체」는 「원수」「윤하」「여덕」「육의」: 육의는 초전이 순중의 의신의 자리에 떨어짐을 가리키며, 귀인의 부조를 얻음을 주한다.「과의」에 이르기를: 파쇄살에 우상하더라도, 도리어 이는 전재가 길에 가득하나; 다만 피차가 모두 설기를 입고, 또 교호로 묘중에 앉아 들어간다.「해왈」이 해석하기를: 일간 위에 파쇄를 타더라도, 다만 삼전이 수국을 합성하여 나의 재를 만드니, 전재가 자연히 길에 가득하다. 다만 무토가 유금에 설해지고, 신금이 자수에 설해지며; 또한 사람이 택의 묘에 앉아 들어가고·택이 또 사람의 묘에 앉아 들어가니, 모산과 의려를 면하기 어렵다. 단어에 이르기를: 윤하의 괘는, 일이 중인의 합모에 의하여 동함을 요하고, 혹은 별인에게 탁하여 중에서 주합하게 한다. 육의가 발용하고, 더하는데 삼전이 층층 상생하니, 필정히 장자의 손을 펴서 서로 도움이 있을 것이다. 패기가 일간 위에 임하니, 점하는 자의 가중에 마땅히 집을 패하는 자제가 있을 것이다.

天時:主雨。家宅:元武發用,倘有近水房屋,應遭盜賊。求財:可得。婚姻:男女皆敗,將來不吉。胎產:孕生女,潤下易產。疾病:傷風腎竭之症,難愈。爭訟:主牽連下賤,未能散釋。投謁:不利。出行:元武發用,中傳游都,須防盜賊。捕獲:盜在正西道旁。兵戰:破碎臨干,不吉。

천기를 점하면: 비를 내림을 주한다. 가택을 점하면: 원무가 발용하니, 집안에 만약 물에 의하는 방옥이 있으면, 도적의 광고를 당할 것이다. 구재를 점하면: 손에 이를 수 있다. 혼인을 점하면: 남녀 쌍방이 모두 패기를 띠니, 장래가 불길하다. 태산을 점하면: 품는 것은 여태요, 윤하의 과는 생산이 용이하다. 질병을 점하면: 이는 상풍에 신기 쇠갈을 가하는 증이니, 전유하기 어렵다. 쟁송을 점하면: 하천의 사람에게 견련함을 회하고, 일시에 소산할 수 없다. 투알 구견을 점하면: 이롭지 않다. 출행을 점하면: 원무가 발용하고, 중전이 또 이는 유도 도신이니, 수히 도적을 방비해야 한다. 도망을 포착하면: 도적이 정서방의 노방에 있다. 전사를 점하면: 파쇄살이 일간 위에 임하니, 불길하다.

畢法云:干墓並關人宅廢,人宅坐墓甘招晦。占驗:寅加戌占病,曰:酉臨干為敗氣,病因少陰。木火作虎,肺脾二經受病,元墓發用為收魂煞,又純財生卯為死氣剋日,甲戌冬不保矣。且元武發用乘相氣,傳歸宅上,防一北方陳姓少年來作賊也,悉驗。古鑑:占宅曰:戀一妾,復置一妾,精氣衰耗,財為家賊所偷。宅上子水作蛇,主子橫逆。辰土又耗子水,所以多招是非。酉為臟毒,今年太歲酉值水敗。明年巳月,破碎重見,當死矣,果然。

《필법부》에 이르기를: 일간의 묘가 또한 관애에 연하면, 사람과 택이 모두 패폐할 것이며; 사람과 택이 쌍쌍 묘에 앉으면, 다만 스스로 회암에 감할 뿐이다. 일칙의 점험이 있으니: 인을 가지고 술에 가하여 병을 점하니, 판사에 이르되——유금이 일간 위에 임하는 것은 이는 패기요, 병근이 소음에서 나며; 목화가 화작하여 백호가 되니, 폐·비 양경이 병을 받으며; 원무의 묘가 발용을 충당하는 것은, 이는 수혼살이며; 또한 일편의 재효가 가서 묘목을 생하여, 묘목이 일을 극하는 사기가 되니, 갑술년의 겨울에 보할 수 없다. 더하는데 원무가 발용하고 또 상기를 타며, 택 위에 전하니, 돌아 한 개의 북방 진씨 소년이 와서 도적을 함을 방비함을 요한다. 후에 모두 응험하였다. 별로 구안이 주택을 점한 것이 있으니, 판사에 이르되: 주인이 먼저 한 개의 첩을 연하고, 또 한 개의 첩을 납하니, 정기가 쇠모하고, 전재가 가적에게 투미하여 가며; 택상에 자수가 등사를 타니, 아자의 오역을 주하며; 진토가 또한 자수를 모설하니, 고로 많이 시비를 초한다. 유금이 장부의 독을 주하니, 금년 태세가 유에 있어 정히 수의 패지를 만나고, 명년 사월에 이르러 파쇄살이 재도 출현하면, 곧 죽어야 한다. 후에 과연 이와 같았다.

戊申日第十局 干上申

課體:蒿矢,元胎,不備。課義:蒿屬朽木,逢申委鏃,格居三會,兩貴履獄。解曰:寅乃旬空,木空則朽。發用蒿矢,是朽木作矢也。然日上乘申作末,是有鏃矣,射之能不傷乎。支來加干,末傳又歸干上,格名三會,凶吉皆成。丑未兩貴,臨於辰戌,是名履獄,干貴尤非所利。

「과체」는 「호시」「원태」「불비」: 호시는 이는 요극의 과요, 호초를 가지고 시로 삼는 듯하여, 힘이 약하고 상이 얕다.「과의」에 이르기를: 호는 본래 이는 후목이나, 신금에 우상하면 곧 시족을 배상하였다; 격국이 또한 삼회에 떨어지고, 주야 양위의 귀인이 도리어 모두 옥에 답입한다.「해왈」이 해석하기를: 인목이 정히 순공을 만나니, 목이 일단 락공하면 곧 후목이 된다; 발용 호시는, 후목을 납아 시를 만듦과 같다. 그러나 일간 위에 신금을 타고 또 말전을 충당하니, 이는 곧 금속의 시족이 있어, 사출하면 어찌 사람을 상하지 않겠느냐? 일지가 일간 위에 가하고, 말전이 또한 일간 위에 회도하니, 이 격을 삼회라 부르니, 흉사 길사가 모두 국을 이룰 수 있다. 축과 미 양위의 귀인이 진·술 위에 임하니, 이를 리옥이라 하고, 그중 일간 위의 귀인이 우도 불리하다.

斷曰:蒿矢之課,禍福皆輕,干支下合上害,各自乘脫。三傳互刑,德祿絕陷。凡事必多猜忌,且有詩張。又名不備,吉凶斷不十全。末克初傳,秋占無慮,惟仕宦不佳。

단어에 이르기를: 호시의 과는, 화도 가볍고 복도 가볍다; 일간 일지가 하변이 상합하고 상변이 상해하며, 각자 또 설기를 입는다. 삼전이 서로 형극하고, 덕신 록신이 모두 절지 공함에 락입한다. 무릇 모든 일이 필정히 많이 의기하고, 또한 사람이 중에서 기광 작위함이 있다. 이 과가 또 불리여 불비이니, 길흉이 모두 십전에 단할 수 없다. 말전이 초전을 극하니, 추천에 점문하면 근심함을 필로 하지 않으며, 다만 벼슬하는 사람이 가하지 않다.

天時:寅為風,乘馬作虎,主大風。家宅:平安,但須耗財,元胎課家有孕婦。功名:官空祿陷,幸龍乘長生,目下不利,終吉。求財:久後自得。婚姻:干支上神相害,又不備課,不吉。胎產:二陽包陰,孕女難產。疾病:病屬肝脾二經,或頭風難愈。爭訟:訟有解,先告少弱。出行:不利。行人:三會格,立至。捕獲:盜在西南井旁飯店。兵戰:有失眾之虞。墳葬:戌方出水,作艮坤向,可以發財,異日須防盜墳。

천기를 점하면: 인목이 바람을 주하고, 또 역마를 타고 백호로 화작하니, 대풍을 괄함을 주한다. 가택을 점하면: 평안하나, 다만 전재를 파비함을 요하며; 원태의 과가 집안에 임부 있음을 주한다. 공명을 점하면: 관성이 공에 떨어지고 록신이 함몰하나, 다행히 청룡이 장생을 타니, 안하에 이롭지 않으나 최종에 여구 길하다. 구재를 점하면: 지탁함이 오래면 자연히 손에 이른다. 혼인을 점하면: 일간 일지의 위 신이 서로 위해하고, 또 불비의 과이니, 불길하다. 태산을 점하면: 양양이 일음을 끼우니, 품는 것은 여태요, 난산이다. 질병을 점하면: 병은 간·비 양경에 있고, 혹자는 이는 두풍이니, 전유하기 어렵다. 쟁송을 점하면: 관사가 조해할 수 있고, 먼저 상고하는 일방이 기세가 조조 약하다. 출행을 점하면: 이롭지 않다. 행인을 점하면: 삼회의 격이니, 즉각이 곧 이른다. 도망을 포착하면: 도적이 서남방 수정 방변의 반점에 있다. 전사를 점하면: 부중을 잃는 은우가 있다. 분장을 점하면: 술방에 물이 흘러 나옴이 있어, 간산 곤향을 만들면, 발재할 수 있으나, 다만 일후에 수히 사람이 도굴함을 방비해야 한다.

畢法云:賓主不投刑在上,彼此猜忌害相隨,上下皆合兩心齊。課經云:干上申,青龍乘生干之神,若作月內生氣,主徐徐發福。集要云:辰臨日生日,凡事不待我求,彼自上門順應,不勞餘力。

《필법부》에 이르기를: 주객이 투합하지 않는 것은, 위 신의 형을 띰에 연유한다; 피차가 시기하는 것은, 상해가 긴긴히 서로 따름에 연유한다; 상하가 모두 상합하면, 빈주가 곧 일조심이다.《과경》에 이르기를: 일간 위에 신금을 타고, 청룡이 일간을 생하는 신을 타니, 만약 그것이 또한 월내의 생기를 충당하면, 복기가 완완히 옴을 주한다.《집요》에 이르기를: 진토가 일 위에 임하고 또 일을 생하면, 무릇 모든 일이 나의 구함을 용하지 않고, 상대가 스스로 문에 올라 와서 순응하여, 일점의 기력도 필수로 비하지 않는다.

戊申日第十一局 干上未

課體:重審,間傳,向三陽,泆女。課義:虎載財走,不得人手,用碎己心,笑破人口。解曰:發用之子,日財也。上乘白虎,驚危而不敢取。若更戀此財,必引而入於鬼墓之鄉,其財反為支上戌土所得矣,幾何而能入手乎。是己心枉自用碎,不能有濟。人卻毫不費力,而安然享之,豈不笑破他人之口哉。

「과체」는 「중심」「간전」「향삼양」「일녀」: 간전은 이는 삼전이 격위하여 행함이요; 향삼양은 삼전 자·인·진이 절절 양을 향함을 가리키고; 일녀는 이는 육합과 천후가 상가하여·여자가 실례하는 상을 주한다.「과의」에 이르기를: 백호가 재를 타고 달아났으니, 자기의 수리에 락지 못한다; 백백히 심사를 용하여 부수고, 도래하여 방인의 웃어 깨뜨리는 주를 불러들였다.「해왈」이 해석하기를: 초전 자수는 이는 일간의 재요, 위에 백호를 타니, 사람을 하여 경구하여 감히 취하러 가지 못하게 한다. 만약 돌아 이 몫의 재를 탐련하면, 필정히 견인 진하여 귀묘의 향에 들어가게 되고, 재가 반도리 일지 위의 술토에게 득거되니, 어떻게 손에 이를 수 있겠느냐? 이는 이는 자기가 백백히 심을 조하여 부수고, 끝내 일에 제함이 없으며; 별인은 도리어 호도 힘을 비하지 않고, 안안온온히 그것을 향용하니, 어찌 방인의 주를 웃어 깨뜨리게 하지 않겠느냐.

斷曰:三陽之卦,貴登天門。罡塞鬼戶,神藏煞沒,謀為罔不如意。財爻發用,財可問也。官乘虎為馬作中傳,為催官使者,官可問也。但入空鄉,填實乃吉。干支下合上刑,客主難投。宅上晝夜將乘元武,穿窬宜謹。末傳六合,晝占泆女,此陰小失禮,男女不正之象。鄭衛之風,不可防歟。

단어에 이르기를: 삼양의 괘는, 귀인이 천문에 오르고, 천강이 귀호를 도하니, 길신이 잠장하고 흉살이 은몰하여, 소모 소위에 여의하지 않음이 없다. 재효가 발용을 충당하니, 재물의 일을 물을 수 있으며; 관성이 백호를 타고 또 이는 역마·중전을 충당하니, 이를 최관 사자라 부르니, 관직의 일도 또한 물을 수 있다. 다만 그것이 공망의 향에 락입하니, 수히 전실을 기다려야 곧 길하다. 일간 일지가 하변이 상합하고 상변이 상형하니, 빈주가 투계하기 어렵다. 택상은 주장 야장을 논하지 않고 모두 원무를 타니, 수히 근히 장을 천하고 창을 번하는 절적을 방비해야 한다. 말전은 이는 육합이요, 백천에 점하면 또 일녀의 과가 되니, 이는 이는 부녀 유배가 실례하고·남녀의 행지가 바르지 않은 상이니, 정위의 땅의 그 음풍을, 어찌 제방을 가하지 않겠느냐.

天時:課名三陽,有風無雨。家宅:宅上元武刑干,宜防盜賊,秋月尤甚。功名:官空傳墓,非宜。求財:干支上神相刑,財被奪去。婚姻:不宜。胎產:孕女產易。疾病:脾痛脾洩,難愈。爭訟:後強於先,終當和解。出行:水路防失脫。行人:未回。捕獲:北方近水人作盜。兵戰:防偷營劫糧。

천기를 점하면: 과명이 삼양이니, 바람이 있고 비가 없다. 가택을 점하면: 택상의 원무가 와서 일간을 형하니, 마땅히 도적을 제방해야 하며, 추계 월분이 우도 이해하다. 공명을 점하면: 관성이 공에 떨어지고, 삼전이 또한 묘에 들어가니, 합적하지 않다. 구재를 점하면: 일간 일지의 위 신이 서로 형극하니, 재가 사람에게 탈취됨을 회할 것이다. 혼인을 점하면: 마땅하지 않다. 태산을 점하면: 품는 것은 여태요, 생산이 용이하다. 질병을 점하면: 비완 동통·비허 설사이니, 전유하기 어렵다. 쟁송을 점하면: 후발의 일방이 선발의 일방보다 강하고, 최종에 화해할 것이다. 출행을 점하면: 수로를 달리는 것은 재물을 두실함을 방비함을 요한다. 행인을 점하면: 돌아 회래하지 않는다. 도망을 포착하면: 이는 북방 물에 의하여 거주하는 사람이 하는 도적이다. 전사를 점하면: 적이 영채를 첨습하고·양초를 겁탈함을 방비함을 요한다.

畢法云:用破身心無所歸。精蘊云:初財坐戌受克,緣戀財引入鬼鄉,猶幸空亡。諺云,爭似不來還不往,也無歡笑也無愁,其斯之謂歟。

《필법부》에 이르기를: 발용이 파쇄살을 띠면, 몸과 마음이 모두 안돈할 곳이 없다.《임학정온》에 이르기를: 초전의 재가 술토 위에 앉아 극을 받으니, 다만 이 몫의 재를 탐련함에 연유하여, 자기를 견인 진하여 귀향에 들어가게 하니, 다행히 소차 그것이 공망 속에 떨어졌다. 속언에 강하기를, 도불여 이미 오지도 않고 또 가지도 않아, 이미 환소도 없고 또 우수도 없다——설하는 것이 정히 이 종의 정형일 뿐이다.

戊申日第十二局 干上午

課體:昂星,轉蓬。課義:元戌加酉,奴偕婢走,既撞網羅,奸逃束手。解曰:戌為奴,酉為婢,戌加酉為用,上乘元武,必奴與婢奸而逃走也。然干支各乘前辰旺氣,名為羅網,有不束手就擒者乎。有官人防丁內艱。

「과체」는 「앙성」「전봉」: 앙성과는 유위의 신을 취하여 발용하니, 경황하여 정하지 않음을 주하고; 전봉은 비봉이 바람을 따라 전하는 듯하여, 행지가 붙을 곳이 없다.「과의」에 이르기를: 원무가 술을 타고 유 위에 가하니, 가노가 비녀를 띠고 사분한다; 이미 한 머리 나라망에 당진하면, 이 쌍의 간도의 남녀는 다만 속수하여 금에 취할 뿐이다.「해왈」이 해석하기를: 술은 가노가 되고, 유는 비녀가 되며, 술이 유에 가하여 초전을 충당하고, 위에 또한 원무를 타니, 필시 이는 노복과 비녀가 통간한 후에 일동히 도주하였다. 그러나 일간 일지가 각자 전일진의 왕기를 타니, 이를 나라망이라 부르니, 돌아 속수하여 금에 취하지 않는 것이 있겠느냐? 벼슬하는 사람이 모상 정우를 당함을 방비함을 요한다.

斷曰:昂星之課,亦名轉蓬,關梁閉塞,行李稽留之象。禍從外起,止宜家居,守靜方為吉徵。中末傳歸支干,所當待人三反自訟,而不訟人,有忠恕之道焉。

단어에 이르기를: 앙성의 과는 또 불리여 전봉이니, 이는 관구 교량이 모두 도사되고·행장이 노상에 체류하는 경상이다. 화환이 밖에서 오니, 다만 안좌하여 가중에 있어, 청정을 지키면 곧 길조이다. 중전 말전이 분별하여 일지 일간 위에 회도하니, 설명하면 사람을 대하고 물을 접함에 마땅히 반복 자성하고·자기를 책하여, 또 별인을 책하여 거두지 않으니, 이 리두에 충서의 도가 있다.

天時:主大晴。家宅:元加宅陰,防家人行盜。功名:難免風波之險,常懷疑懼之心。求財:防有走失。婚姻:天羅地網,不吉。胎產:孕男,產易。疾病:症屬肺經,多驚可危。爭訟:干支上乘羅網,主遭刑責囚禁。投謁:刑在上,不美。出行:不利。行人:不歸。兵戰:宜守不宜進。

천기를 점하면: 대청을 주한다. 가택을 점하면: 원무가 택의 음신 위에 가하니, 집안 사람이 물을 투함을 방비함을 요한다. 공명을 점하면: 풍파의 험이 있음을 면하기 어렵고, 심리에 상히 의구를 존한다. 구재를 점하면: 전재의 주실을 방비함을 요한다. 혼인을 점하면: 위에 천라가 있고·아래에 지망이 있으니, 불길하다. 태산을 점하면: 품는 것은 남태요, 생산이 용이하다. 질병을 점하면: 증이 폐경에 있고, 경공이 일다하면 곧 위험이 있다. 쟁송을 점하면: 일간 일지 위에 모두 나라망을 타니, 주로 형벌 구금을 당함을 요한다. 투알 구견을 점하면: 위 신이 형을 띠니, 아름답지 않다. 출행을 점하면: 이롭지 않다. 행인을 점하면: 회래하지 않는다. 전사를 점하면: 견수함이 마땅하고, 진병함이 마땅하지 않다.

畢法云:所謀多拙遭羅網,賓主不投刑在上。古鑑:酉將申時占考弓馬。曰:午為馬,申為箭,巳為弓,全備乃吉。身上有馬而無弓,馬帶陽刃,色黃者不可騎。況所走之地有厭翳,莫令新服人在旁,須先解厭。支干上自刑,賓主不相得。年上見申,箭不得地。況午見酉,酉見午,為四勝煞,各逞其能。午作青龍,僅得兵部垂顧。初戌作元,又乘害氣,如何得中。

《필법부》에 이르기를: 소모가 다반 졸한 것은, 나라망에 당상함에 연유한다; 주객이 투합하지 않는 것은, 위 신이 형을 띰에 연유한다. 구안을 참증으로 삼을 수 있다: 유장 신시의 과를 가지고 무거의 궁마를 고함을 점하니, 판사에 이르되——오는 마가 되고, 신은 시가 되고, 사는 궁이 되니, 삼자가 제비하여야 곧 길하다. 이 사람은 신상에 마는 있으나 궁이 없으며; 마가 또한 양인을 띠니, 황색의 마는 기할 수 없다. 하물며 달리는 곳의 장지에 염진의 물이 있으니, 강히 복상하는 사람을 하여 방에 서게 하지 말아야 하며, 수히 먼저 법을 하여 염을 해해야 한다. 일지 일간 위가 자상형하니, 주객이 피차 합하지 않는다. 행년 위에 신을 보니, 시가 실지에 락지 못한다. 더하는데 오가 유를 보고·유가 오를 보니, 사승살이 되어, 각각 그 능을 둥한다. 오화가 화작하여 청룡이 되니, 지다득는 것은 병부의 조고 일하일 뿐이다. 초전 술토가 원무를 타고, 또 해기를 띠니, 어떻게 고하여 중할 수 있겠느냐.

己酉日第一局 干上未

課體:伏吟,龍戰。課義:靜躁不常,失脫須防,動之逢虎,閉口財昌。解曰:伏吟主靜,干及中傳,未遁旬丁,末復來沖,其象又動。酉乘元武,在支發用,失脫之虞,不可不防。中傳晝乘白虎,動則必有禍端。末傳丑乃旬尾,中有癸水為財,閉口謹言,默而取之,庶無驚恐,而無不昌也。

「과체」는 「복음」「용전」: 용전은 묘유가 상가하여·음양이 교쟁하는 상을 취한다.「과의」에 이르기를: 일시 정하고 일시 조하여, 반복이 상이 없으니, 두실 주탈을 방비함을 요한다; 일동하면 곧 백호에 당상하고, 유다 구를 닫아 말하지 않음이 있어야 곧 재왕할 수 있다.「해왈」이 해석하기를: 복음이 본래 정을 주하나, 가한은 일간과 중전의 미토가 순중의 정신을 둔득하고, 말전이 또한 회두하여 와서 충하니, 이 상이 취우 또 동하였다. 유금이 원무를 타고 일지 위에 있어 발용하니, 두실 주탈의 은환이 방비하지 않을 수 없다. 중전이 백천에 백호를 타니, 일동이 반드시 화단을 생한다. 말전 축토는 이는 일순의 미요, 기중에 계수를 장하여 나의 재를 만드니, 다만 구를 닫고 언을 근하며·묵묵히 가서 취할 수 있으면, 대저 경공이 있음을 회하지 않고, 사사가 모두 흥왕할 수 있다.

斷曰:龍戰之卦,事多改革,義主乖違。初傳夜將天后,事起婦人。三傳晝占,皆乘元武虎蛇,尤加驚恐。孟行難行,孟止難止。占者得此,反覆無定,災禍不一。惟干支拱於暮貴。如用夜將,則告貴用貴,所最宜耳。

단어에 이르기를: 용전의 괘는, 일이 많이 변혁이 있고, 의리상 피차가 괴위를 주한다. 초전 야장은 이는 천후이니, 일이 부인에 의하여 인기된다. 삼전이 만약 백천에 점하면, 각각 원무·백호·등사를 타니, 더욱 경공을 첨한다. 달리려 상하더라도 달릴 수 없고, 정하려 상하더라도 정할 수 없다. 점하는 자가 이 일과에 우상하면, 반복하여 정하지 않고, 재화가 일단에 그치지 않는다. 다행히 소차 일간 일지가 야리의 귀인을 중간에 공하니: 만약 야장을 취하여 추하면, 그러면 가서 귀인에게 병고하고·귀인을 차중하는 것이, 곧 가장 합의의 작법이다.

天時:晴占將陰,雨占將晴。家宅:龍戰課,夫妻年或立酉上,主室家離散。如兄弟年立酉上,主爭財異居。功名:當有改動。求財:不得。婚姻:有阻。胎產:男孕不安,產亦不易。疾病:病屬肺,喘咳勞傷,反覆難愈。爭訟:屈不得伸。出行:游都、魯都,乘丁沖刑,有盜賊之憂。行人:即至。捕獲:晝占當是家人作賊。兵戰:不利。

천기를 점하면: 청천에 점하면 곧 음으로 전하고, 우천에 점하면 곧 청으로 전할 것이다. 가택을 점하면: 용전의 과이니, 부부 이인의 행년이 만약 유 위에 떨어지면, 가실이 이산함을 주하고; 형제의 행년이 유 위에 떨어지면, 곧 가재를 쟁탈하고·분가 별주함을 주한다. 공명을 점하면: 마땅히 변동 조정이 있을 것이다. 구재를 점하면: 구하여 이르지 않는다. 혼인을 점하면: 중간에 저가 있다. 태산을 점하면: 남태를 품고 태기가 편안하지 않으며, 생산도 또한 용이하지 않다. 질병을 점하면: 병은 폐에 있고, 기천 해수에 겸하여 노상이 있으니, 반복하여 좋기 어렵다. 쟁송을 점하면: 원굴이 있어 신하여 낼 수 없다. 출행을 점하면: 유도·로도 양개의 도신이 정신을 타고 와서 충형하니, 도적을 당하는 우환이 있다. 행인을 점하면: 즉각이 곧 이른다. 도망을 포착하면: 백천에 점하면, 마땅히 자가인이 하는 도적일 것이다. 전사를 점하면: 이롭지 않다.

畢法云:前後引從升遷吉,信任丁馬須言動。三車一覽云:巳日申貴逆行,白虎乘丑,乃貴人怒惡之象。凡貴官值此,必招貴人嗔怒。如白虎臨丑亦然,蓋丑乃天乙本家,不宜見虎也。

《필법부》에 이르기를: 전후에 신의 인도 수종이 있으면, 승천 길리를 주한다; 무릇 정신과 역마를 신임하는 것은, 모두 수히 주동 언설의 상에서 응험을 취해야 한다.《삼거일람》에 이르기를: 사일의 신위 귀인이 역행하고, 백호가 또한 축 위에 타니, 이는 이는 귀인이 발노 동악하는 상이며; 무릇 관직이 있는 사람이 그것에 팽상하면, 반드시 귀인의 진노를 초한다. 백호가 축 위에 임하여도 또한 이는 일양이니, 축이 본래 이는 천을귀인의 본가에 연유하여, 백호를 봄이 마땅하지 않다.

己酉日第二局 干上午

課體:昴星,勵德。課義:晝將辰陰,課傳兩申,四虎共聚,祿位空存。解曰:辰之陰神,晝將白虎,課名虎視,是為二虎。支上之申並末傳之申,是四虎也。四虎相聚,驚危災禍,豈淺鮮哉。況干祿臨身,又乘天空,虛詐不實,何足守也。

「과체」는 「묘성」「여덕」이다.「과의」에 이르기를: 백천에 점하면 진의 음신이, 사과 삼전 속에 양개의 신이 출현하여, 합성하여 사중의 백호가 상취하고, 록신의 자리는 도리어 공히 벌여 있다.「해왈」이 해석하기를: 진의 음신이 주장 속은 이는 백호이요, 이 과가 또 이름은 호시이니, 이는 곧 양중의 백호가 있으며; 재가하는데 일지 위의 신과 말전의 신이니, 일공이 이는 사중의 백호이다. 사호가 일처에 취하니, 경험 재화가 어찌 소사이겠느냐. 하물며 일간의 록신이 몸에 임하더라도, 위에 도리어 천공을 타니, 허가하여 실하지 않아, 어디에 지켜 살겠느냐.

斷曰:柔日昴星,又為魁度天門,凡占皆有稽滯驚惶之象。喜上神相生,將伯有助,可以化凶為吉。長生臨支,上乘太常,家有婚姻喜慶之事。發用為奴,將乘太陰為婢,作支之六害,應主奴婢害宅。

단어에 이르기를: 음유의 일의 묘성과는, 또 불리여 괴도천문이니, 무릇 무엇을 점하더라도 모두 담각 체류·경황 불안의 경상이 있다. 기뻐할 것은 위 신이 피차 상생하여, 장자의 손을 내어 서로 도움이 있어, 흉을 화하여 길이 되게 할 수 있다. 장생의 신이 일지 위에 임하고, 또 태상을 타니, 가중에 가취 희경의 일이 있다. 초전 발용은 노복을 대표하고, 소승의 태음은 비녀를 대표하며, 또 일지의 육해를 구성하니, 응당 노비가 가택을 위해함을 주해야 한다.

天時:大晴。家宅:夜貴作長生坐宅,旺祿臨干,大吉。功名:虎視逢虎,不吉。婚姻:支上長生,干上祿吉。胎產:三傳純陽,孕女,產易。疾病:肺經受病,或因飲食而起,極險。爭訟:先發者勝。投謁:賓主不和。出行:陸路差可。行人:有信。捕獲:夜占可捕,晝占捕役與賊相通。兵戰:有驚險,宜慎。墳葬:龍虎相生,上乘長生,大吉。

천기를 점하면: 대청이다. 가택을 점하면: 야귀가 화작하여 장생이 되어 택 위에 앉고, 왕록이 또한 일간에 임하니, 대길하다. 공명을 점하면: 호시의 과가 다시 백호를 만나니, 불길하다. 혼인을 점하면: 일지 위에 장생을 얻고·일간 위에 록을 얻으니, 길하다. 태산을 점하면: 삼전이 순수히 이는 양지이니, 품는 것은 여태요, 생산이 용이하다. 질병을 점하면: 폐경이 병을 받고, 혹은 이는 음식으로 인하여 인기되니, 극하여 흉험하다. 쟁송을 점하면: 먼저 손을 동하여 상고하는 일방이 획승한다. 투알 구견을 점하면: 빈주가 화하지 않는다. 출행을 점하면: 육로를 달리는 것이 면강 가하다. 행인을 점하면: 음신이 있음을 회할 것이다. 도망을 포착하면: 야점은 잡을 수 있고, 주점은 곧 포쾌와 도적이 사하에 구통한다. 전사를 점하면: 경험이 있으니, 마땅히 근신해야 한다. 분장을 점하면: 청룡 백호 양방이 상생하고, 위에 또한 장생을 타니, 대길하다.

畢法云:旺祿臨身徒妄作,虎視逢虎力難施,簾幕貴人高甲第。集要云:此名虛一待用格,蓋戌午本為火局,止少一寅,吉凶之事,必待寅日方應。課經云:晝占簾幕臨支,考試定然中式。纂義云:申常臨支,當有一人送物來家。

《필법부》에 이르기를: 왕록이 몸에 임하더라도 도리어 다만 기력을 백비한다; 호시의 과가 다시 백호를 만나면, 역기를 내어 쓸 수 없다; 염막귀인이 당치하면, 과제 명차가 심히 높다.《집요》에 이르기를: 이를 허일 대용격이라 부르니——술과 오가 본래 화국을 결성할 수 있으나, 다만 한 개의 인을 결하니, 고로 길흉의 일이 반드시 인일에 이르러야 곧 응험한다.《과경》에 이르기를: 백천에 점문하면, 염막귀인이 일지 위에 임하니, 시험이 일정히 중방한다.《찬의》에 이르기를: 신 위에 태상을 타고 일지에 임하면, 마땅히 사람이 물을 보내어 집안에 옴이 있을 것이다.

己酉日第三局 干上巳

課體:蒿矢,狡童,不備。課義:破碎乘巳,三傳無益,舍此歸家,終受疲役。解曰:干上巳火,雖曰生氣,但為破碎之神。發用旬空,中陷空鄉,末傳亥財能助初鬼,且夜占乘元,豈利取財。乃舍之而趨歸本家,則干加支而被支脫,非惟無益而又有損,自始至終,疲役甚矣。

「과체」는 「호시」「교동」「불비」: 교동은 이는 천후가 육합에 가하여·남자가 여자를 인유하는 상이다.「과의」에 이르기를: 파쇄살이 사화 위에 타니, 삼전이 나에게 대하여 호도 익처가 없다; 그것을 사개하여 본가에 회귀하면, 도두래 돌아 헛되이 한 장의 신로를 받는다.「해왈」이 해석하기를: 일간 위의 사화가 설하기는 이는 생기이기는 하나, 도리어 또 이는 파쇄의 신이다. 초전 발용이 순공에 떨어지고, 중전도 또한 공향에 함하고, 말전 해수는 본래 이는 나의 재이나, 도리어 능히 초전의 관귀를 생조하고, 또한 야점은 그 위에 원무를 타니, 어디에 돌아 능히 재를 취함을 담할 수 있겠느냐. 이에 그것을 사개하여 전하여 본가에 회귀하나, 가한은 일간이 일지 위에 가하여 또 일지에 설기되니, 부단 익처가 없고 도리어 손이 있어, 두로부터 미에 이르러 분명에 피하였다.

斷曰:蒿矢之卦,發用空亡,福淺禍輕。傳課五陰,三傳自晝而夜,盡為昏迷。且天將後蛇合武,利小人而不利君子。晝占狡童,亦恐夫婦異心,各懷邪妄。惟喜上神青龍生干,憂可釋而驚可解也。

단어에 이르기를: 호시의 괘는, 초전이 또한 공망에 떨어지니, 복기가 얕고 화환도 또한 가볍다. 사과 삼전 속에 오위가 음에 속하고, 삼전이 주장으로부터 전하여 야장에 들어가니, 일로가 혼매하여 밝지 않다. 더하는데 소승의 천장이 이는 천후·등사·육합·원무이니, 소인에게 이롭고 군자에게 이롭지 않다. 백천에 점하면 교동의 과가 되니, 공파 부부 이인이 각각 이심을 존하고, 각각 바르지 않은 염두를 회할 것이다. 다행히 소차 위 신 청룡이 와서 일간을 생하니, 우수가 소석할 수 있고, 경공이 화해할 수 있다.

天時:課傳皆陰,主陰。家宅:干臨支而遭敗脫,人衰宅旺之象;頭上覆乘破碎,主有虛耗。功名:不利。求財:無益。婚姻:不備之課,又屬純陰,不吉。胎產:陰極陽生,孕主男產,有厄。疾病:脾經之病,或起於飲食驚疑,以致虛脫,有解。爭訟:可和。出行:青龍生氣乘干,陸路吉。行人:干來入宅,即歸。捕獲:晝占盜神是未,在西南沽買家。兵戰:干臨支而為支脫,支脫干而陰不備,主客皆不利。

천기를 점하면: 사과 삼전이 온전히 음에 속하니, 음천을 주한다. 가택을 점하면: 일간이 일지 위에 임하여 패기 설기를 당하니, 이는 사람이 쇠하고 택이 왕한 상이며; 두상에 또한 파쇄살을 타니, 허모가 있음을 주한다. 공명을 점하면: 이롭지 않다. 구재를 점하면: 익처가 없다. 혼인을 점하면: 이미 불비의 과이고, 또 순음에 속하니, 불길하다. 태산을 점하면: 음이 극처에 이르러 양기가 비로소 생하니, 품는 것은 남태요, 생산에 액난이 있다. 질병을 점하면: 비경의 병이요, 혹은 음식·경하 의려로 인하여 일어나, 이로써 허탈하니, 상여 구해가 있다. 쟁송을 점하면: 화를 강할 수 있다. 출행을 점하면: 청룡이 생기를 띠고 일간 위에 타니, 육로를 달리는 것이 길리하다. 행인을 점하면: 일간이 택중에 투입하니, 즉각이 곧 돌아온다. 도망을 포착하면: 백천에 점하면, 도신은 이는 미토요, 서남방에 있어 주포를 열어 매매하는 인가이다. 전사를 점하면: 일간이 일지에 임하여 일지에 설해지고, 일지가 일간을 설하여 음신이 불비하니, 주객 양방이 모두 이롭지 않다.

畢法云:六陰相繼盡昏迷,龍加生氣吉遲遲。課經云:干上巳,六月占巳為生氣,晝將青龍,乘生干之神,徐徐獲福。指掌賦云:卯丑亥名斷澗,義利分明。集義云:卯丑亥三旬空亡,乃舍益求損之象,名為抱雞不斗。

《필법부》에 이르기를: 육위의 음신이 접속하여 끊지 않으니, 일로가 혼매하여 밝지 않다; 청룡이 생기에 가림하면, 길사가 오는 것이 지완하다.《과경》에 이르기를: 일간 위에 사화를 타고, 육월 점시에 사가 정히 이는 생기이니, 백천에 청룡이 일간을 생하는 신을 타니, 복기가 만만히 도래할 것이다.《지장부》에 이르기를: 묘·축·해의 삼전이 불려 단간이니, 의와 리가 나뉨이 청청초초하다.《집의》에 이르기를: 묘·축·해의 삼지가 모두 순공 속에 떨어지니, 이는 유익한 것을 사도하고·손 있는 것을 구하여 가는 경상이니, 명하여 계를 포하고 도리어 투하지 않음을 긍하지 않는다.

己酉日第四局 干上辰

課體:元首,高蓋。課義:祿來生身,交互忻忻,夜傳可用,晝將更旬。解曰:午乃旺祿臨支,交車相合,而又三傳遞助生身,非交互忻忻乎。但夜貴午乘太陰,所以為美。若晝將中末既爾空陷,而發用復乘天空,則必更旬而後可用也。

「과체」는 「원수」「고개」: 고개는 또 불리여 고개 승헌이니, 이는 영현이 높이 거하는 상이다.「과의」에 이르기를: 록신이 전래하여 나 자신을 생하니, 피차가 교호 환흔한다; 야장을 용하여 추하는 삼전은 취할 수 있고, 주장을 용하면 곧 수히 일순을 환하여 지남을 요한다.「해왈」이 해석하기를: 오화는 이는 왕록이요, 일지 위에 임하고, 일간과 교차 상합하며, 또한 삼전이 절절 상생하여 와서 자신을 부조하니, 이가 곧 교호 환흔이 아니겠느냐? 불과 야귀의 하에서 오화가 태음을 타야, 곧 미호하다 셈한다. 만약 주장을 용하면, 중전 말전이 모두 이미 공함하고, 초전 발용이 또한 천공을 타니, 나는 곧 반드시 별의 일순으로 환하여야 곧 취용할 수 있다.

斷曰:高蓋乘軒之卦,乃富貴榮昌之象。三傳自末生身,凡謀皆吉。但支則受克,干則被墓,辰午又自刑,且夜占兩勾夾干,三傳刑沖空陷。大抵初雖交合,後恐不利耳。

단어에 이르기를: 고개 승헌의 괘는, 이는 부귀 영창의 상이다. 삼전이 말전으로부터 일어나 일로 자신에게 생하여 이르니, 무릇 모하는 소가 있으면 모두 길하다. 다만 일지가 극을 받고·일간이 묘신에게 복압되며, 진과 오가 또한 각자 상형한다; 야점은 돌아 양중의 구진이 일간을 중간에 협함이 있고, 삼전이 더욱 이는 형·충·공·함이 구전하다. 대체로 기초에 교합 융합하더라도, 왕후에 공파 이롭지 않을 것이다.

天時:火空則明,大晴。家宅:宅上得祿生干,亨吉。功名:發用旺祿生干,又高蓋乘軒,大吉。求財:出旬再圖,恐不易得。婚姻:可卜偕老。胎產:孕主女,產易生。疾病:心經之疾,難愈。爭訟:可不終訟。投謁:賓主不投。出行:水路利於陸路。行人:未回。捕獲:夜占盜神是寅,捕者當在東方樹林空地。兵戰:客主皆不利。

천기를 점하면: 화가 공에 떨어져 도리어 명랑하니, 대청을 주한다. 가택을 점하면: 택상에 록신을 얻어 와서 일간을 생하니, 형통 길리하다. 공명을 점하면: 초전 발용이 이는 왕록이요 또 일간을 생하며, 더하는데 고개 승헌이니, 대길하다. 구재를 점하면: 이 일순을 나감을 기다려 다시 도모하라, 안하에 공파 용이히 손에 이르지 않을 것이다. 혼인을 점하면: 백두 해로함을 바랄 수 있다. 태산을 점하면: 품는 것은 여태요, 낳기 쉽다. 질병을 점하면: 심경의 모병이니, 전유하기 어렵다. 쟁송을 점하면: 때려 도저하지 않을 수 있다. 투알 구견을 점하면: 빈주가 투계하지 않는다. 출행을 점하면: 수로를 달리는 것이 육로를 달림에 비하여 이가 있다. 행인을 점하면: 돌아 회래하지 않는다. 도망을 포착하면: 야점에 도신은 이는 인목이요, 잡나하는 사람이 응당 동방 수림 중의 공지에 이르러 조해야 한다. 전사를 점하면: 객방 주방이 모두 이롭지 않다.

畢法云:權攝不正祿臨支,不行傳者考初時。課經云:辰加干為交車三合,凡交關用事。必有奸私,或相交涉二三事。神定經云:干上辰雖與支生合而卻墓干,支上午雖與干生合而卻克支,縱有生旺之名,反作衰敗空耗矣。壬髓經云:初傳克末成者罕,末克初傳事可成。

《필법부》에 이르기를: 록신이 일지 위에 떨어지면, 소임이 다만 이는 대리이고 실수가 아니다; 삼전이 행동하지 않을 때, 곧 회두하여 초전의 시신을 고찰하라.《과경》에 이르기를: 진이 일간에 가하여 교차 삼합이 되니, 무릇 교역 관설의 일이 필정히 사폐를 협하고, 혹은 양삼 장의 일에 견섭함을 요한다.《신정경》에 이르기를: 일간 위의 진이 일지와 상생 상합하더라도, 도리어 이는 일간의 묘이며; 일지 위의 오가 일간과 상생 상합하더라도, 도리어 또 일지를 극하니——종에 생왕의 명목이 있더라도, 실제 도리어 쇠패 허모가 된다.《임수경》에 이르기를: 초전이 말전을 극하면, 일이 희소히 이룰 수 있고; 말전이 초전을 극하면, 일이 도래하여 변성할 수 있다.

己酉日第五局 干上卯

課體:涉害,從革。課義:身既受克,破碎傷宅,三傳全脫,勞心費力。解曰:卯為日之鬼,臨干克干。巳乃破碎煞,臨支克支,身宅俱受傷矣。三傳全金,盜脫干氣,凡所作為,徒勞心力而已。蓋課中有鬼,則子孫為救神,課中無鬼,則子孫為脫氣。此課干上雖鬼,卻為旬空,既空不煩金制,故為脫氣而不作救神也。

「과체」는 「섭해」「종혁」: 종혁은 이는 삼전이 사유축의 금국을 결성하고·금의 능히 변혁하는 의를 취한다.「과의」에 이르기를: 자신이 이미 극을 받고, 파쇄살이 또한 주택을 상하니; 삼전이 온전히 이는 설기의 신이니, 다만 락득하는 것은 심을 노하고 력을 비한다.「해왈」이 해석하기를: 묘목은 이는 일간 기토의 관귀요, 일간 위에 임하여 와서 일간을 극하며; 사화는 이는 파쇄살이요, 일지 위에 임하여 와서 일지를 극하니, 사람과 택이 모두 상을 받았다. 삼전이 온전히 금에 속하여, 일간의 기를 도설하여 건정히 하니, 무릇 작위가 있으면 다만 심력을 백비한다. 원래 과 중에 만약 관귀가 있으면, 자손효가 곧 이는 구신이요; 과 중에 만약 관귀가 없으면, 자손효가 곧 설기의 신이 된다. 이 과 일간 위에 관귀가 있기는 하나, 도리어 정히 순공을 만나니, 이미 공이면 곧 금을 노하여 그것을 제함을 요하지 않으니, 고로 이 일편의 금은 다만 설기라 셈하고, 구신으로 당할 수 없다.

斷曰:傳會三合,事關眾人,課名從革,謀多更改。卯加巳乃日干之明鬼,而發用支上之巳遁乙,為日干之暗鬼。動輒遇鬼,不惟無益,猶有受人脫賺之虞。如占交易等事,後必參商。若先有不和,後卻相合。

단어에 이르기를: 삼전이 삼합을 회성하니, 일이 중인에게 견섭한다; 과명이 종혁이니, 모획의 일이 많이 경개가 있다. 묘가 사 위에 가하는 것은, 이는 일간 명면상의 관귀이며; 또 일지 위에 발용하는 사가 천간 을목을 둔출하니, 또 이는 일간 암지리의 관귀이다. 일동하면 곧 귀를 당견하여, 부단 호처가 없고, 돌아 사람에게 광편당하는 은우가 있다. 만약 교역의 일류의 일을 점하면, 일후에 반드시 혐극을 생할 것이며; 도리어, 만약 선전에 본래 불화가 있으면, 후래에 도래하여 능히 중하여 호로 귀할 것이다.

天時:水空主晴。家宅:破碎克宅,宅主崩損。宅空鬼臨干,人多虛病。功名:官空從革,當遭革職。求財:徒費心力。婚姻:不吉。胎產:有墮胎之患。疾病:病屬心經,身患虛怯,初起可愈,久病甚凶。爭訟:干支各被上克,兩家皆被刑責。出行:行意不決。行人:久出恐因女色喪身。捕獲:晝占盜神是巳,當是爐匠師巫之類,向繫積賊。兵戰:不利。

천기를 점하면: 수가 공망에 떨어지니, 청을 주한다. 가택을 점하면: 파쇄살이 주택을 극하니, 방옥이 탄손이 있음을 주하며; 택신이 공에 떨어지고·관귀가 또한 일간에 임하니, 집안 사람이 많이 허증에 환한다. 공명을 점하면: 관성이 공에 떨어지고 또 종혁을 만나니, 마땅히 혁직을 당할 것이다. 구재를 점하면: 심력을 백비한다. 혼인을 점하면: 불길하다. 태산을 점하면: 소산 락태의 환이 있다. 질병을 점하면: 병은 심경에 있고, 신체가 허겁나약하여, 강에 발작할 때 치할 수 있고, 구병은 곧 심히 흉하다. 쟁송을 점하면: 일간 일지가 각각 위 신에게 극해지니, 양가가 모두 형책을 애함을 요한다. 출행을 점하면: 가는 것과 가지 않는 것에 주의를 납아 정하지 못한다. 행인을 점하면: 문을 나간 지가 오래니, 공파 여색을 탐하여 성명을 두하였을 것이다. 도망을 포착하면: 백천에 점하면, 도신은 이는 사화요, 마땅히 로장·사공 무축의 류이니, 일향이 곧 이는 관투일 것이다. 전사를 점하면: 이롭지 않다.

畢法云:干支全傷防兩損,虎臨干鬼凶速速。纂要云:日干之鬼,上乘白虎者,凡占凶禍速極。惟鬼值空亡,或坐於鬼方,或坐於生方,及虎之陰神能制虎者,雖目下有災,後卻無畏也。

《필법부》에 이르기를: 일간 일지가 쌍쌍 상을 받으면, 양두가 모두 손함을 방비함을 요한다; 백호가 일간을 극하는 관귀를 타면, 흉화가 오는 것이 극하여 쾌하다.《찬요》에 이르기를: 일간을 극하는 관귀 위에 백호를 타면, 무릇 무엇을 점하더라도, 흉화가 모두 오는 것이 비쾌하다. 다만 관귀가 각호 공망을 만나거나, 혹은 귀방에 앉거나·장생의 방에 앉거나, 또 혹은 백호의 음신이 능히 백호를 제주함이 있으면, 재다 안하에 재가 있더라도, 왕후에 도리어 두려워함을 필로 하지 않는다.

己酉日第六局 干上寅

課體:驀越,斬關。課義:初財中祿,不從所孟,閉口臨絕,暗財可逐。解曰:初傳之亥,乃日財也。入墓而與蛇內戰。中傳之午,乃日祿也,臨絕而受克乘空,皆不從所孟也。末傳丑乃旬尾,遁癸為財,若能閉口隨時,其中可以暗逐。

「과체」는 「맥월」「참관」: 맥월은 이는 사과에 극이 없고·위를 넘어 신을 취하여 발용한다.「과의」에 이르기를: 초전은 이는 재요·중전은 이는 록이나, 도리어 모두 사람의 원에 따르지 않는다; 말전이 구를 닫고 또 절지에 임하니, 암중의 재는 도래하여 돌아 추하여 갈 수 있다.「해왈」이 해석하기를: 초전 해수는 이는 일간의 재이나, 도리어 묘중에 락입하고, 또 등사와 내에 있어 교전한다. 중전 오화는 이는 일간의 록이나, 도리어 절지 위에 임하여, 이미 극을 받고 또 공을 타니, 양양이 모두 인심을 수하지 않는다. 말전 축토는 이는 일순의 미요, 천간 계수를 둔출하여 여구 이는 나의 재이니, 다만 능히 구를 닫아 말하지 않고·시기에 수순하면, 이 리두에 돌아 암암히 추취하여 갈 수 있다.

斷曰:驀越之課,五行投墓,止宜解憂釋惑,結絕舊事。日德臨身,卻為空鬼,將復乘空,所謂空上逢空也。天罡臨支,雖與支生合,乃是墓神覆宅。若求生意,總屬虛無。

단어에 이르기를: 맥월의 과는, 오행이 모두 묘중에 투입하니, 다만 용하여 우수 의혹을 화해하고·진년 구사를 료단함에 마땅하다. 일덕이 몸에 임하더라도, 도리어 이는 락공한 관귀이요, 소승의 천장이 또 이는 천공이니, 정히 소위 공 위에 공을 가함이다. 천강 진토가 일지 위에 임하여, 일지와 상생 상합하더라도, 실제 이는 묘신이 가택을 복압한다. 만약 생의 매매를 모구하려 상하면, 종귀 이는 일장의 공이다.

天時:五行投墓,主晴。家宅:墓神覆宅,陰財內戰,主因酒食而起驚疑。功名:官空不利。婚姻:不成。胎產:二陰包陽,男孕產順。疾病:晝占肺經受病,宜瀉心;夜占脾經受病,宜瀉肝。爭訟:即散。出行:水陸皆不宜。行人:即回。捕獲:盜在正東,與人口角。兵戰:彼此不利。

천기를 점하면: 오행이 모두 묘에 들어가니, 청을 주한다. 가택을 점하면: 묘신이 주택을 복압하고, 음신과 재효가 내에 있어 교전하니, 주식의 일로 인하여 경의를 인기함을 주한다. 공명을 점하면: 관성이 공에 떨어지니, 이롭지 않다. 혼인을 점하면: 설하여 이루지 않는다. 태산을 점하면: 양음이 일양을 끼우니, 품는 것은 남태요, 생산이 순리롭다. 질병을 점하면: 백천에 점하는 것은 이는 폐경이 병을 받고, 마땅히 심을 사하는 방법을 용해야 하며; 야리에 점하는 것은 이는 비경이 병을 받고, 마땅히 간을 사하는 방법을 용해야 한다. 쟁송을 점하면: 마상에 곧 흩어진다. 출행을 점하면: 수로 육로가 모두 달림이 마땅하지 않다. 행인을 점하면: 즉각이 곧 돌아온다. 도망을 포착하면: 도적이 정동방에 있어, 정히 사람과 주를 다투고 있다. 전사를 점하면: 양변이 모두 이롭지 않다.

畢法云:空上逢空事莫追。指南:丙子三月,戌將卯時刑部被逮,占出獄曰:目今不能脫難,交四月甲戌日巳時方可出獄。其人曰:指日即出矣。曰:發用驛馬坐墓,且赤鳥犯歲君,如早上疏,旨意必駁。三月司馬上疏,旨意果駁。四月上疏,依擬脫難。蓋因四月建巳,沖初傳墓中驛馬,方有出獄之應耳。三才賦云:驛馬入垣,所占迅速。中黃經云:馬見巳亥在路岐。

《필법부》에 이르기를: 공망 위에 또 공망을 만나면, 일이 다시 추함을 필로 하지 않는다.《임점지남》에 일례를 기하니: 병자년 삼월, 술장 묘시의 과를 용하여, 형부의 피체의 사람을 위하여 하시 출옥함을 점하니, 판사에 이르되——안하에 난을 벗할 수 없고, 사월 갑술일 사시에 이르러야 곧 출옥할 수 있다. 그 사람이 말하기를, 지일에 곧 나올 수 있다 하였으나. 판자가 이르기를: 초전 발용이 이는 역마이나 도리어 묘 속에 앉고, 더하는데 주작이 태세를 범하니, 만약 조조 상소하면, 성지가 반드시 박회될 것이다. 삼월 속에 사마가 상소하니, 성지가 과연 박하였으며; 사월에 다시 상소하니, 재다 소의에 조하여 난을 벗었다. 이는 이는 사월이 사에 건하여, 정호 초전 묘중의 역마를 충개하니, 재다 출옥의 응험이 있음에 연유한다.《삼재부》에 이르기를: 역마가 본원에 진입하면, 소점의 일이 응함이 심히 쾌하다.《중황경》에 이르기를: 역마가 사·해를 보면, 사람이 정히 갈로 위에 있다.

己酉日第七局 干上丑

課體:反吟,龍戰。課義:俱空俱鬼,何勞金制,晝將元合,逢私口閉。解曰:初末俱鬼,幸得旬空,不待金制,其鬼自消。倘用晝將,元合臨門,天后居日,必主陰私之事,往來勾引。癸丑在干,惟宜閉口,免致災迍。斷曰:柔日反吟,事非一端。三傳卯酉,應主門戶動搖。禍自外來,事從下起,然來去皆空。雖反覆靡寧,究為孟動不動之象。常人相宜,仕宦最忌。

「과체」는 「반음」「용전」이다.「과의」에 이르기를: 초말 양전이 이미 락공하고 또 모두 이는 관귀이니, 하필 다시 금신을 노하여 그것을 제하겠느냐; 백천에 점하면 곧 원무와 육합이 당치하여, 사정의 일에 우상하면 다만 구를 닫음이 마땅하다.「해왈」이 해석하기를: 초전 말전이 모두 이는 일을 극하는 관귀이니, 다행히 소차 모두 순공을 만나니, 금의 와서 극제함을 기다림을 필로 하지 않고, 이 귀가 자연히 소산한다. 당약 주장을 취하면, 원무 육합이 문호에 임하고, 천후가 또한 일 위에 거하니, 반드시 남녀 사정의 일을 주하고, 사람의 왕래 견인 구담함이 있을 것이다. 일간 위는 이는 계축이니, 다만 구를 닫아 말하지 않음이 마땅하여, 재를 초함을 면하기 위함이다. 단어에 이르기를: 음유의 일의 반음과는, 일이 일단에 그치지 않는다. 삼전은 이는 묘와 유이니, 응당 문호가 동요함을 주해야 한다. 화는 밖에서 오고, 일은 아래에서 일어나나, 그러나 래로 거로가 모두 락공한다. 반복하여 안령을 얻지 못하더라도, 끝내 이는 동하려 상하더라도 또 동하여 이루지 않는 상이다. 상인이 우상하면 돌아 상의하다 셈하고, 벼슬하는 자가 가장 기피한다.

天時:傳課皆陰,陰而無雨。家宅:支空乘元,失脫難免。功名:宜退不宜進,恐有風波之險。婚姻:晝將后合元武,女子不潔。胎產:課傳皆陰,胎上乘陽,孕主男,產防厄。疾病:病有兩症相侵,久病大凶。爭訟:不成訟。出行:無依卦,不吉。行人:即回。捕獲:晝占酉為盜神,主西方女人作線,難獲。兵戰:三傳全空,不利。

천기를 점하면: 사과 삼전이 모두 음에 속하니, 음천하면서 비를 내리지 않는다. 가택을 점하면: 일지가 공에 떨어지고 또 원무를 타니, 두실 주탈이 재소난면이다. 공명을 점하면: 퇴함이 마땅하고 진함이 마땅하지 않으며, 공파 풍파의 험이 있을 것이다. 혼인을 점하면: 백천에 점하면 천후·육합·원무가 당치함이 있으니, 여방의 품행이 결하지 않다. 태산을 점하면: 사과 삼전이 모두 음에 속하고, 태신 위에 도리어 양을 타니, 품는 것은 남태요, 생산이 액난을 방비함을 요한다. 질병을 점하면: 양종의 병증이 제히 와서 침함이 있고, 구병은 대흉하다. 쟁송을 점하면: 관사를 때려 이루지 않는다. 출행을 점하면: 이는 이는 무의의 괘이니, 불길하다. 행인을 점하면: 즉각이 곧 돌아온다. 도망을 포착하면: 백천에 점하면, 유금이 이는 도신이요, 서방의 여인이 내선을 함을 주하니, 잡획하기 어렵다. 전사를 점하면: 삼전이 온전히 공에 떨어지니, 이롭지 않다.

畢法云:來去俱空豈動移。纂要云:反吟課,如三月占,生氣剋日主病,為幸中不幸。死氣生日主生,為不幸中幸。又云:卯加酉,晝占鬼乘元武脫氣發用,來意必占失脫。課經云:九丑己酉日丑加干,四仲發用,凡四仲時占丑臨干,加四仲上發用為九丑。

《필법부》에 이르기를: 래로 거로가 모두 락공하면, 하필 몸을 움직여 천이하겠느냐.《찬요》에 이르기를: 반음과가 만약 삼월에 점문하면, 생기가 도리어 와서 일주를 극하는 것은 병이니, 이는 유행 중의 불행이요; 사기가 도리어 와서 일주를 생하는 것은 생이니, 이는 불행 중의 만행이다. 또 이르기를: 묘가 유 위에 가하고, 백천에 점하면, 관귀가 원무를 타고 또 이는 설기의 신이 발용을 충당하니, 오는 사람이 묻는 곳이 필정 이는 두실 주탈의 일이다.《과경》에 이르기를: 구축의 격은, 기유일에 축을 가지고 일간에 가하고·사중의 신이 발용하면 곧 시이니; 무릇 자오묘유의 사중시에 점문하고, 축이 일간에 임하고·또한 사중 위에 가하여 발용하면, 곧 구축이라 부른다.

己酉日第八局 干上子

課體:涉害,絕嗣。課義:課傳內戰,晝貴相眷,虎隨遁鬼,絕嗣尊殄。解曰:三傳四課,皆被下賊,夾克內戰,非有窩犯之私,必有家庭之訟。晝貴臨干作財,似得貴人眷顧之意。然末傳之巳,遁鬼乘虎,災殃必甚。況卦名絕嗣,若占長上,定主災殄也。

「과체」는 「섭해」「절사」이다.「과의」에 이르기를: 사과 삼전이 내부 교전하고, 백천의 귀인이 도리어 와서 권고한다; 백호가 둔출한 관귀를 따라 와서, 절사의 이름이 존장의 앙을 당함을 주한다.「해왈」이 해석하기를: 삼전과 사과가 모두 하신에게 적극되고, 양변이 협공하여 내에 있어 교전하니, 집안에 무엇의 볼 수 없는 사사를 장함이 아니면, 곧 가정 내부의 소송이 있음을 요한다. 주귀가 일간 위에 임하고 또 재효를 충당하니, 사호 귀인이 권고하는 뜻이 있다. 가한은 말전의 사화가 관귀를 둔출하고 또 백호를 타니, 재앙이 필정 심중하다. 하물며 이 괘의 이름은 절사이니, 만약 존장의 일을 점문하면, 일정히 상망의 재가 있음을 주할 것이다.

斷曰:涉害之課,凡事艱難,必有稽遲歲月,歷盡風霜之象。占者得此,所謂苦盡甘來也。三傳不離四課,義主循環。德神坐宅,晝貴臨身,可以凶化為吉。占官者當從微而顯,迤邐遷轉,不能一蹴登於要津也。

단어에 이르기를: 섭해의 과는, 무릇 모든 일이 간난하여, 필정히 년월을 지연하고·풍상을 력진함을 요한다. 점하는 자가 이 일과를 얻으면, 곧 소위 고진감래이다. 삼전이 모두 사과의 범위를 나가지 않으니, 의리상 순환 왕복을 주한다. 덕신이 택 위에 앉고, 주귀가 자신에 임하니, 흉을 가지고 길로 전화할 수 있다. 관직을 점문하는 사람은, 마땅히 미말로부터 점점 현달하여, 일보 일보 만만히 승전하여, 일약이 곧 요진에 오름을 지망할 수 없다.

天時:傳課下賊,內戰主陰。家宅:德入宅貴臨身,人宅俱寧。功名:主有遷轉。求財:晝占貴人之財可得,但夾克恐不能多。婚姻:青後比和,課傳皆吉,晝占尤妙。胎產:孕主男,產易生。疾病:虎乘遁鬼甚危,然喜寅空,久病難,治暴病不妨。爭訟:可解。出行:有阻。捕獲:晝占在西方郵亭左右,造車匠人家。兵戰:晝占吉,夜占凶。

천기를 점하면: 사과 삼전이 모두 이는 하신이 위를 적하여, 내부 교전하니, 음천을 주한다. 가택을 점하면: 덕신이 택중에 진입하고·귀인이 자신에 임하니, 인구 주택이 모두 안령하다. 공명을 점하면: 승천 조전이 있음을 주한다. 구재를 점하면: 백천에 점하면, 귀인 수리의 재가 손에 이를 수 있으나, 다만 양변이 협극하니, 공파 수목이 많지 않을 것이다. 혼인을 점하면: 청룡과 천후가 피차 비화하고, 사과 삼전이 모두 길하니, 백천에 점하면 우도 묘하다. 태산을 점하면: 품는 것은 남태요, 낳기 쉽다. 질병을 점하면: 백호가 둔출한 관귀를 타는 것이 심히 위험하나, 다행히 소차 인목이 락공한다; 구병은 치하기 어렵고, 급병은 도래하여 일을 방하지 않는다. 쟁송을 점하면: 조해할 수 있다. 출행을 점하면: 중도에 저가 있다. 도망을 포착하면: 백천에 점하면, 서방 역정의 좌근·거를 조하는 장인의 집안에 있다. 전사를 점하면: 백천에 점하면 길하고, 야리에 점하면 흉하다.

畢法云:虎乘遁鬼殃非淺。課經云:子為晝貴臨身,朱雀乘戌克貴,不可告貴請託,必貴人忌憚,而不肯用事。若占文書事,尤非所宜。曾門經云:四下賊上,法曰絕嗣。亡其先人,孤獨無嗣,宜為主人利天后起。邵公詩云:鬼在鬼方無所畏,鬼居鬼上不須憂。

《필법부》에 이르기를: 백호가 둔출한 관귀를 타면, 재앙이 절대 경천하지 않다.《과경》에 이르기를: 자수는 이는 주귀가 자신에 임하니, 주작이 도리어 술토를 타고 와서 귀인을 극하니, 이 때 가서 귀인에게 병고하고·인정을 청탁할 수 없으니, 귀인이 필정 심리에 기탄을 존하여 켠히 출면하여 일을 변하지 않는다; 만약 문서 방면의 일을 점하면, 우도 불합적하다.《증문경》에 이르기를: 사과가 모두 이는 하신이 위를 적하니, 법명이 절사이니, 선인이 망고하고·고독하여 후가 없음을 주하니, 마땅히 주인을 대신하여 천후 위에서 과를 기하여 취용해야 한다. 소공의 시에 이르기를: 관귀가 귀방에 떨어지면, 두려워할 것이 무엇도 없다; 관귀가 관귀의 두상에 압하면, 도 또한 수함을 필로 하지 않는다.

己酉日第九局 干上亥

課體:曲直,重審,狡童。課義:利刃置蜜,舐之無益,只宜慷慨,凶災自釋。解曰:亥為日財,臨身可羨。三傳全木,而亥乃木之長生。取之則引起眾鬼,如蜜在刀上,舐之必有害也。不若慷慨以投卯,反與鬼混合為一,免罹於禍。故凡攜金禱貴,散財濟眾,凶災皆可釋也。

「과체」는 「곡직」「중심」「교동」: 곡직은 이는 삼전이 해묘미의 목국을 결성하고·목성 곡직의 의를 취한다.「과의」에 이르기를: 호비 리인 위에 꿀 일층을 말하는 듯하여, 가서 그것을 핥으면 호도 익처가 없다; 다만 강개히 재를 산함이 마땅하니, 흉재가 자연히 소해할 것이다.「해왈」이 해석하기를: 해수는 이는 일간의 재요, 자신에 임하여 심히 사람을 하여 선모케 한다. 가한은 삼전이 온전히 이는 목이요, 또 해가 정히 이는 목의 장생의 땅이니: 가서 이 몫의 재를 취하면, 곧 만국의 관귀를 모두 인발 일으킴과 같아, 곧 꿀이 도인 위에 도된 듯하여, 핥으면 필정 상을 받는다. 불여 강개히 그것을 묘목에 투여면, 반도리 관귀와 혼하여 일체를 만들어, 화환을 당함을 면할 것이다. 고로 무릇 전재를 띠고 가서 귀인을 구하고·재를 산하여 중인을 주제하는 것은, 흉재가 모두 화해할 수 있다.

斷曰:曲直之課,事多冗雜。三傳全鬼,止利占官。亥財貪生,須防欺詐。中末空陷,事亦鮮終。夜將初合末後,是名狡童,乃男誘女之象。夏月占此,主有陰私不正之事。春占木旺,空亦無礙。

단어에 이르기를: 곡직의 과는, 일이 번다 잡란하다. 삼전이 온전히 이는 관귀이니, 다만 관직을 점문함에 이롭다. 해수 이 몫의 재가 일미 탐착하여 가서 목을 생하니, 수히 사람이 사를 행함을 방비해야 한다. 중전 말전이 모두 공함에 떨어지니, 일도 또한 적게 결과가 있다. 야장 속에 초전은 이는 육합이요·말전은 이는 천후이니, 이가 곧 교동이라 부르니, 이는 남자가 여자를 인유하는 상이다. 하월에 그것에 점하여 이르면, 남녀 사정이 바르지 않은 일이 있음을 주한다. 만약 춘천에 점하면, 목기가 정히 왕하니, 종에 락공하더라도 또한 일을 애하지 않는다.

天時:傳課皆陰,中末空陷,陰而無雨。家宅:人宅平安,但不聚財。功名:木局傷干,止宜納粟求官。婚姻:不宜。胎產:胎坐長生,又作旦貴,孕生貴子,但產不速。疾病:脾經受病,或腿足痿痺,難愈。爭訟:先曲後直,防遭械杻。出行:陸路更吉。行人:三合即歸。捕獲:晝占在東方,喜慶宴會家。兵戰:不利。

천기를 점하면: 사과 삼전이 모두 음에 속하고, 중전 말전이 또한 공함하니, 음천하면서 비를 내리지 않는다. 가택을 점하면: 인구 주택이 평안하나, 다만 재를 취하여 머물 수 없다. 공명을 점하면: 목국이 와서 일간을 상하니, 다만 양미를 연납하여 가서 개의 관을 삼이 마땅하다. 혼인을 점하면: 마땅하지 않다. 태산을 점하면: 태신이 장생 위에 앉고, 또 조조의 귀인을 충당하니, 품는 것은 귀자요, 다만 생산이 쾌하지 않다. 질병을 점하면: 비경이 병을 받고, 혹은 퇴각이 위연 마비하니, 전유하기 어렵다. 쟁송을 점하면: 먼저 이굴하고 후에 이직하니, 가쇄 형구를 씀을 방비함을 요한다. 출행을 점하면: 육로를 달리는 것이 더욱 길하다. 행인을 점하면: 삼합이 국을 이루니, 즉각이 곧 돌아온다. 도망을 포착하면: 백천에 점하면, 동방에 있어 희사를 변하고 연석을 벌이는 인가이다. 전사를 점하면: 이롭지 않다.

畢法云:用破身心無所歸,六陰相繼盡昏迷。指掌賦云:亥卯未為曲直,當舉直錯枉。雲霄賦云:天門木戶,相見兩和(卯加亥);醴酒元漿,相調兩便(未加亥)。

《필법부》에 이르기를: 발용이 파쇄살을 띠면, 몸과 마음이 모두 귀착할 곳이 없다; 육위의 음신이 접속하여 끊지 않으니, 일로가 혼매하여 밝지 않다.《지장부》에 이르기를: 해묘미의 삼전이 불려 곡직이니, 마땅히 정직을 거용하고·사왕을 병퇴해야 한다.《운소부》에 이르기를: 천문과 목호가 상견하면, 양하가 화순하며(묘가 해에 가함을 가리킨다); 첨주와 현장이 피차 조화하여, 양하가 편리하다(미가 해에 가함을 가리킨다).

己酉日第十局 干上戌

課體:蒿矢,三交,斬關。課義:弓矢斯張,蒿箭何防,那堪墮矢,驚恐無傷。解曰:發用蒿矢逢空,矢已墮矣。中午旺祿,雖坐於空,末傳之鏃,盡被火克,灰飛煙滅,復何傷之有。斷曰:蒿矢禍福皆輕,雖交車六害,刑干脫支,未為凶象。況陰神互作六害,雖危有救。發用官鬼臨子,逢春或改旬,破財求官甚吉。

「과체」는 「호시」「삼교」「참관」: 삼교는 이는 일간·일지와 천장 삼자가 교착 호가하는 상이다.「과의」에 이르기를: 궁과 시가 장개하더라도, 가한은 호초가 만든 시가 무엇의 방할 것이 있겠느냐; 하황 시가 이미 지상에 떨어져, 다만 일장의 허경이요, 병하여 사람을 상하지 않는다.「해왈」이 해석하기를: 초전 발용의 호시가 정히 공망을 만나니, 시가 조취 땅에 떨어졌다. 중전 오화는 이는 왕록이요, 야 공 속에 앉더라도, 말전 그 점의 시족이 도리어 온전히 화에 극화되어, 회비 연멸하니, 돌아 무엇의 상할 것이 있겠느냐. 단어에 이르기를: 호시과는 화복이 모두 가벼우니, 교차 육해가 있더라도, 또 일간을 형하고·일지를 설하나, 돌아 흉상이라 셈할 수 없다. 하물며 음신이 피차 서로 육해를 이루니, 위험하더라도 도리어 구가 있다. 초전 발용의 관귀가 자 위에 임하니, 만약 춘계를 만나거나 혹은 별의 일순으로 환하면, 사가의 전재를 파비하여 가서 관을 모하면, 도리어 심히 길하다.

天時:大晴。家宅:日鬼作支之陰辰發用,不寧。功名:主有虛驚。求財:出旬再圖。婚姻:晝占可用,夜占更吉。胎產:二陰包陽,孕男,產速。疾病:腎經受病,或病起飲食,宜治脾。爭訟:鬼空,訟可解。出行:馬戀長生,恐不成行,行則陸路吉。行人:天罡加季即至。捕獲:晝占盜在正南空馬房中。兵戰:不利。墳葬:冬占發財發貴。

천기를 점하면: 대청이다. 가택을 점하면: 일을 극하는 관귀가 일지의 음신을 충당하고 또 발용하니, 가중에 안령을 얻지 못한다. 공명을 점하면: 일장의 허경이 있음을 주한다. 구재를 점하면: 이 일순을 나감을 기다려 다시 도모를 작하라. 혼인을 점하면: 백천에 점하는 것은 용할 수 있고, 야리에 점하는 것은 더욱 길하다. 태산을 점하면: 양음이 일양을 끼우니, 품는 것은 남태요, 생산이 신속하다. 질병을 점하면: 신경이 병을 받고, 혹은 병이 이는 음식 위에서 일어나니, 마땅히 비위의 조리로부터 입수해야 한다. 쟁송을 점하면: 관귀가 공에 떨어지니, 관사가 화해할 수 있다. 출행을 점하면: 역마가 장생의 땅을 탐련하니, 공파 행을 이루지 않을 것이다; 진히 달리면, 육로를 달리면 길하다. 행인을 점하면: 천강 진토가 진술축미의 사계의 위에 가하니, 즉각이 곧 이른다. 도망을 포착하면: 백천에 점하면, 도적이 정남방의 빈 마방 속에 있다. 전사를 점하면: 이롭지 않다. 분장을 점하면: 동천에 점하면 곧 재를 발하고 귀를 발한다.

畢法云:空上逢空事莫追。指南:己卯六月未加辰占病,曰:太歲發用作日破,目今無妨,但醫神發用剋日,用藥不當。木火為虎鬼,脾肺受病,未能脫體,須平肝清心,可以漸愈。卯為死我門,酉為生我戶。宜避初就末,可向空門求接命延年之術,否則壬午春,必有他虞矣。支上見胎神,家有妊婦。當二男一女,以行年推之,丁未生女,壬子、甲寅皆生男,後悉驗。

《필법부》에 이르기를: 공망 위에 또 공망을 만나면, 일이 다시 추함을 필로 하지 않는다.《임점지남》에 일례를 기하니: 기묘년 유월, 미를 가지고 진에 가하는 과를 가지고 병을 점하니, 판사에 이르되——태세가 발용을 충당하고 또 이는 일파이니, 안하에 방하지 않으나; 다만 의신이 발용하여 와서 일간을 극하니, 설명하면 약을 용함이 당하지 않다. 목화가 화작하여 백호 관귀가 되니, 비·폐 양경이 병을 받아, 일시에 몸을 벗할 수 없으니, 수히 간을 평하고 심을 청하여야 곧 점점 호전할 수 있다. 묘는 이는 나를 극하는 사문이요, 유는 이는 나를 생하는 생호이니, 마땅히 초전을 피하고·취하여 말전을 취해야 하며, 불문에 이르러 가서 명을 접하고 년을 연하는 법을 구할 수 있으며, 부러면 임오년의 봄에 이르러 반드시 별의 변고가 있을 것이다. 일지 위에 태신이 출현하니, 가중에 임부가 있어, 마땅히 양남 일녀를 낳을 것이며; 행년에 안하여 추산하면, 정미년에 여를 낳고, 임자년·갑인년에 모두 남을 낳는다. 후에 모두 응험하였다.

己酉日第十一局 干上酉

課體:元首,不備,間傳,閉口,出產。課義:陰私疊有,獨存閉口,晝虎遁鬼,兩貴皆丑。解曰:傳課純陰,而后合元武疊見,定主陰私之事,不一而足。中末皆空,獨存初傳癸丑。閉口之卦,事有難言。如用晝將,末傳巳火,遁乙乘虎,災殃必重,縱空難解。晝貴入獄,夜貴臨午,兩貴皆傷,俱不可干,所以丑也。

「과체」는 「원수」「불비」「간전」「폐구」「출산」: 폐구는 이는 축이 일간에 가하여·구설이 폐색하여 말할 수 없음이요; 출산은 삼전 축묘사가 절절히 출함의 상을 취한다.「과의」에 이르기를: 음사의 일이 일중 일중을 접하여, 다만 한 개의 폐구를 생하하여 지킬 수 있다; 백천에 백호가 둔출한 관귀를 띠고 오니, 주야 양위의 귀인이 모두 보기 어렵다.「해왈」이 해석하기를: 사과 삼전이 순수히 이는 음지요, 천후·육합·원무가 또한 반복 출현하니, 일정히 남녀 사정의 일을 주하고, 또한 일장에 그치지 않는다. 중전 말전이 모두 공에 떨어지고, 다만 초전 계축이 돌아 있음을 생한다. 이는 이는 폐구의 괘요, 일이 계치하기 어려운 곳이 있다. 만약 주장을 취하면, 말전 사화가 을목을 둔출하고 또 백호를 타니, 재앙이 반드시 중하고, 종에 락공하더라도 또한 화해하기 어렵다. 주귀가 옥의 자리에 함입하고, 야귀가 오 위에 임하니, 양위의 귀인이 모두 상을 받아, 모두 가서 간구할 수 없으니, 고로 난간이라 한다.

斷曰:間傳之課,進步艱難。五陰相繼,不利公干。酉支脫己干之氣,卻生所乘之亥水,而己土反取以為財,是即畢法所謂取還魂債也。占者得此,索取舊逋為宜。但既脫又空,耗失之事,亦不能免。

단어에 이르기를: 간전의 과는, 앞으로 향하여 보를 매함이 심히 간난하다. 오위의 음신이 접속 배열하여, 공사를 변함에 이롭지 않다. 일지 유금이 기토 일간의 기를 설도하고, 도리어 또 전하여 와서 그 위의 소승의 해수를 생하니, 또한 기토가 반도리 해수를 파아 자기의 재로 당작하니, 이가 정히 《필법부》의 설하는 곳의 환혼채를 토함이다. 점하는 자가 이 일과에 우상하면, 마땅히 가서 진년 구장을 색취해야 한다. 다만 이미 설기를 입고 또 공망을 만나니, 모손 두실의 일도 또한 재소난면이다.

天時:純陰課,主陰。家宅:干支各乘脫氣,元武又動,防虛耗及盜賊。功名:不利,且宜謹言。求財:索債可得,但須費力。婚姻:后合重疊入傳,不吉。胎產:孕防損,產不利。疾病:閉口卦,又為出戶,甚凶,若晝占虎乘遁鬼,祿復乘空,必不能愈。爭訟:可以講和。出行:不利。行人:驛馬入宅,即至;遠者酉亥月到。捕獲:夜占在北方武臣貴家。兵戰:利詭詐,不利聲討。

천기를 점하면: 순음의 과이니, 음천을 주한다. 가택을 점하면: 일간 일지가 각자 설기의 신을 타고, 원무가 또한 동함이 있으니, 허모와 도적을 방비함을 요한다. 공명을 점하면: 이롭지 않고, 또한 설화를 근신함을 요한다. 구재를 점하면: 가서 채를 토하면 회수할 수 있으나, 다만 일번의 기력을 비함을 얻는다. 혼인을 점하면: 천후와 육합이 중첩하여 전에 들어가니, 불길하다. 태산을 점하면: 회태가 손상을 방비함을 요하고, 생산이 이롭지 않다. 질병을 점하면: 이는 이는 폐구의 괘요, 또 불리여 출호이니, 심히 흉하다; 여과 백천에 점하면, 백호가 둔출한 관귀를 타고, 록신이 또한 공에 떨어지니, 필정히 치하여 좋을 수 없다. 쟁송을 점하면: 화를 강할 수 있다. 출행을 점하면: 이롭지 않다. 행인을 점하면: 역마가 택중에 진입하니, 즉각이 곧 이르며; 달림이 먼 것은 유월·해월에 이르러야 곧 이를 것이다. 도망을 포착하면: 야점에 북방 무관 현귀의 인가에 있다. 전사를 점하면: 궤사의 계를 용함에 이롭고, 공개 성토에 이롭지 않다.

畢法云:兩貴受克難干貴,虎乘遁鬼殃非淺,脫上逢脫防虛詐。酉從魁也,為亞魁星。天盤酉臨年命日干,占試必中。指撐賦云:丑卯巳為出戶,春雷震蟄。秘要云:諸占於酉日取應。

《필법부》에 이르기를: 주야 양위의 귀인이 모두 극을 받으면, 곧 어려워 가서 귀인에게 간구할 것이다; 백호가 둔출한 관귀를 타면, 재앙이 절대 경천하지 않다; 설기 위에 또 설기를 만나면, 허가 기사를 방비함을 요한다. 유가 곧 이는 종괴요, 또 불리여 아괴성이니, 천반의 유가 행년·본명 혹은 일간 위에 임하여 이르면, 시험을 점함에 필정 중방한다.《지탱부》에 이르기를: 축·묘·사의 삼전이 불려 출호이니, 춘뢰가 칩충을 경성함과 같다.《비요》에 이르기를: 각류의 점문이 모두 유일 위에서 응험을 취한다.

己酉日第十二局 干上申

課體:重審,三奇,進茹。課義:進進退退,先憂後喜,訟禁病脾,求財可以。解曰:三傳水局脫支,作日之財,但被戌土刑干,致進退維艱。然干乘長生,財終可取,所以先憂後喜也。末傳閉口,訟事所忌。傳財太旺,病則在脾,而求財則大可用也。

「과체」는 「중심」「삼기」「진여」: 삼기는 삼전이 연주의 기격을 이룸을 가리키며, 흉을 만나 길로 화함을 주하고; 진여는 이는 삼전이 절절 앞으로 향하여 연여하여 진함과 같다.「과의」에 이르기를: 일진 일퇴하여 반복 정하지 않고, 먼저 우수하고 뒤에 환희한다; 관사가 구금의 고를 먹음을 요하고, 질병이 비 위에 발하며, 구재는 도리어 이는 가하다.「해왈」이 해석하기를: 삼전이 수국을 결성하여 일지의 기를 설하고, 일간의 재를 만드니, 다만 술토에게 와서 일간을 형해지니, 이로써 진퇴 양난이 된다. 좋은 점은 일간이 장생을 타니, 이 몫의 재가 끝내 취하여 이를 수 있으니, 고로 선우 후희라 한다. 말전은 이는 폐구의 신이요, 정히 송송이 기하는 곳이 된다. 삼전의 재가 과분히 왕성하면, 병을 생하면 곧 비 위에 떨어지며; 구재에 이르러는, 그는 이는 대히 시위할 수 있다.

斷曰:課傳三奇,萬事和合,刑殺亦所不忌,卦之最吉者也。主士有奇遇,官必超擢,庶民亦消禍獲福。惟宅上逢害,奴婢恐有陰私動搖耳。干上長生,晝占乘常,來人當占婚姻之喜,或有賞賜財帛之事。

단어에 이르기를: 사과 삼전이 합성하여 삼기가 되니, 만사가 화순하고, 형과 살을 연하여 모두 기피함을 필로 하지 않으니, 이는 가장 길한 괘이다. 독서인은 기우가 있음을 주하고, 벼슬하는 자는 반드시 월급 제발되며, 백성도 또한 재를 소하고 복을 얻을 수 있다. 다만 택상에 상해를 만나니, 노비의 사이에 공파 사정이 암중에서 란을 작할 것이다. 일간 위에 장생에 앉고, 백천에 점하면 또 태상을 타니, 와서 일을 묻는 사람이 다반은 이는 혼인 희사를 묻거나, 혹은 상사 재백의 류의 일을 얻음이 있다.

天時:水爻發用,有雨。家宅:人宅平安,須防奴婢奸逃。功名:連珠三奇,當以異政超擢。求財:三傳皆財,求之必得。婚姻:良姻可諧。胎產:孕產並利。疾病:主腹痛脾洩,當得良醫。爭訟:當解散。出行:水陸皆利。行人:即回。捕獲:北方尋之可得。兵戰:利用奇兵取勝。

천기를 점하면: 수효가 발용하니, 비가 있다. 가택을 점하면: 인구 주택이 평안하고, 다만 수히 노비의 통간 사도를 방비해야 한다. 공명을 점하면: 연주 삼기의 격이니, 마땅히 정적이 출중함으로 인하여 월급 탁용될 것이다. 구재를 점하면: 삼전이 모두 이는 재이니, 구하면 필정 손에 이른다. 혼인을 점하면: 호인연이 담성할 수 있다. 태산을 점하면: 회태 생산이 모두 순리롭다. 질병을 점하면: 두복 동통·비허 설사를 주하니, 호대부에 우상함을 회할 것이다. 쟁송을 점하면: 마땅히 자행 해산해야 한다. 출행을 점하면: 수로 육로가 모두 이가 있다. 행인을 점하면: 즉각이 곧 돌아온다. 도망을 포착하면: 북방에 이르러 조하면 조하여 이를 수 있다. 전사를 점하면: 기병을 내어 승을 취함이 마땅하다.

畢法云:尊崇傳內遇三奇。課經云:丑加子為腹胎,胎在腹中也。如天盤之丑,作空坐空,占產生速,占孕必損。纂要云:申為夜貴加干,朱雀乘午克之,不可告貴干托,必遭貴人忌憚,占用文書事尤忌。纂義云:丑年月占,主小口有災。

《필법부》에 이르기를: 삼전 중에 삼기에 우상하면, 주인이 존숭 간중된다.《과경》에 이르기를: 축이 자 위에 가하는 것을 복태라 부르니, 이는 태아가 상여 복중에 있는 뜻이며; 여과 천반 위의 축이 이미 락공하고 또 공지에 앉으면, 생산을 점하면 곧 낳는 것이 쾌하고, 회잉을 점하면 곧 태아가 반드시 손한다.《찬요》에 이르기를: 신은 이는 야귀가 일간 위에 가하니, 주작이 도리어 오화를 타고 와서 그것을 극하니, 이 때 귀인에게 병고하고·간구 청탁할 수 없으며, 필정 귀인의 기탄을 당하고, 문서에 용도하는 일을 점용하면 우도 기피한다.《찬의》에 이르기를: 축년·축월에 있어 점문하면, 가중의 소해에 재가 있음을 주한다.

庚戌日第一局 干上申

課體:伏吟,元胎。課義:晝祿虎齧,告貴難說,動陷鬼鄉,弄巧成拙。解曰:日祿晝乘白虎,祿馬虎齧,不可守也。進取中傳之財,又值空亡,且乘螣蛇,反助末傳官鬼,是引入鬼鄉矣,豈非弄巧成拙乎。貴人升堂,有泰山岩巖之象,人見殊難。況丑乃閉口,安能罄所孟言耶。

「과체」는 「복음」「원태」이다.「과의」에 이르기를: 백천의 록신이 백호에게 교주되니, 가서 귀인에게 병고하여도 또한 구를 열기 어렵다; 일동하면 곧 귀향에 함입하여, 반도리 교를 놀려 졸을 이룬다.「해왈」이 해석하기를: 일록이 주장 속에 백호를 타니, 록마가 호에게 교주되어, 지킬 수 없음을 얻는다. 만약 더욱 일보 진하여 가서 중전의 재를 취하면, 편편히 또 공망을 만나고, 또한 등사를 타니, 도리어 말전의 관귀를 조기 일으키니, 이가 곧 자기를 인진하여 귀향에 들어감이니, 어찌 교를 놀려 졸을 이룸이 아니겠느냐. 귀인이 당상에 고거하여, 태산 외연의 기세가 있으니, 사람이 그를 봄이 실재 어렵다; 하물며 축은 이는 폐구의 신이니, 어디에 능히 설하고 싶은 화를 설다 진하겠느냐.

斷曰:自任之卦,天地如一。干上德祿,乘馬帶虎發用,靜中生動。傳中城吏全逢,末得長生作官,名利咸宜,動為皆吉。惜中空為斷橋折腰,事恐中止,或當改途。

단어에 이르기를: 자임의 괘는, 천반 지반이 완전히 중합하여 일과 같다. 일간 위는 이는 덕신과 록신이요, 역마를 타고 또 백호를 띠고 발용을 충당하니, 정중에 동기를 생출한다. 삼전 중에 귀인과 관성이 제비하고, 말전이 장생을 얻고 또 관성으로 화작하니, 명과 리가 모두 합의하여, 무릇 거동이 있으면 모두 길하다. 가석히 중전이 공에 떨어져 단교 절요의 상이 되니, 일이 공파 반도하여 그칠 것이거나, 혹은 수히 별로를 개주함을 얻는다.

天時:水母帶馬發用,因風而雨。家宅:人亨宅旺,須防小人。功名:德祿帶馬臨干發用,當改動,吉。求財:費力。婚姻:斷橋課,不成。胎產:胎上神陰,女孕產速。疾病:肝經受病,或腹疾,恐淹纏。爭訟:不利。出行:水陸並利,始終相合,但中傳財空,填實乃佳。行人:斬關乃出行之象,白虎為道路之神,乘馬臨干發用,未能即回。捕獲:本家奴僕或軍人,穿半黃牛白衣。兵戰:折腰不利。

천기를 점하면: 수모가 역마를 띠고 발용하니, 먼저 바람을 일으키고 후에 비를 내린다. 가택을 점하면: 인구가 형통하고·주택이 흥왕하며, 다만 수히 소인을 제방해야 한다. 공명을 점하면: 덕신 록신이 역마를 띠고 일간 위에 임하여 발용하니, 마땅히 변동이 있을 것이요, 길하다. 구재를 점하면: 력을 비한다. 혼인을 점하면: 단교의 과이니, 설하여 이루지 않는다. 태산을 점하면: 태신 위에 음신을 타니, 품는 것은 여태요, 생산이 신속하다. 질병을 점하면: 간경이 병을 받고, 혹은 복중 질환이니, 공파 전면하여 낫지 않을 것이다. 쟁송을 점하면: 이롭지 않다. 출행을 점하면: 수로 육로가 모두 이가 있고, 두로부터 미에 이르러 상합하나, 다만 중전의 재가 공에 떨어지니, 전실함을 기다려야 곧 좋다. 행인을 점하면: 참관이 본래 이는 출행의 상이요, 백호가 또 이는 도로의 신이니, 그것이 역마를 타고 일간에 임하여 발용하니, 사람이 일시에 회래할 수 없다. 도망을 포착하면: 이는 자가의 노복 혹은 병을 당하는 사람이니, 반황 반백의 의상을 입는다. 전사를 점하면: 절요의 상이니, 이롭지 않다.

畢法云:賓主不投刑在上。指南:午將午時占病,曰:丁巳日不能生矣。蓋因祿馬發用,入中傳空絕之鄉。病人見驛馬,乃神氣出遊之象。課傳元胎,主別處投胎。虎鬼臨處為畏期,課傳既無天醫,而末傳巳火剋日,故以是日決之。

《필법부》에 이르기를: 주객이 투합하지 않는 것은, 위 신의 형을 띰에 연유한다.《임점지남》에 일례를 기하니: 오장 오시의 과를 용하여 병을 점하니, 판사에 이르되——정사일에 이르면 곧 살아 이루지 않을 것이다. 원인은 이는 록마가 발용을 충당하나, 도리어 중전 그 편의 이미 공이며 또 절의 곳에 주려 들어감을 주님이다; 병인의 과리에 역마를 보는 것은, 이는 신혼이 출유하는 상이다. 과전이 또 이는 원태이니, 별처에 이르러 투태함을 주한다. 백호 관귀가 임하여 이르는 날이 곧 이는 가외의 기이며; 과전 중에 이미 천의의 신이 없고, 말전 사화가 또한 와서 일간을 극하니, 고로 이 일일에 단한다.

庚戌日第二局 干上未

課體:蒿矢,退茹。課義:未午巳辰,俱火克身,常人深畏,仕宦欣欣。解曰:午巳辰,火局也。未雖育干,乘丁凶動,是克我者眾矣。常人占之,病訟連綿,豈不深畏。若仕宦逢此,官爻重疊,祿位頻遷,所以欣欣也。

「과체」는 「호시」「퇴여」이다.「과의」에 이르기를: 미·오·사·진이 일로 배하여 내리니, 온전히 이는 화가 와서 나 자신을 극한다; 평상인은 비상히 해파하고, 벼슬하는 사람은 도리어 환희한다.「해왈」이 해석하기를: 오·사·진이 화국을 구성하고, 미토가 경금 일간을 생양하더라도, 도리어 정신을 타고 흉악히 동하니, 볼 수 있게 와서 나를 극하는 세력이 중다하다. 보통 사람이 그것에 점하여 이르면, 질병과 관사가 접속하여 끊지 않으니, 어찌 깊이 해파하지 않겠느냐? 가한은 벼슬하는 사람이 팽상하면, 곧 이는 관효가 중중첩첩·록위가 빈빈 승천이니, 고로 환흔 고무한다.

斷曰:發用蒿矢,喜傳克金鏃,且始終相生,凡事憂可變喜。但金日逢丁未與支刑,而三傳助刑伐德,又被酉刃臨支脫害。占者主有陰私小口之咎,火光之災。

단어에 이르기를: 초전 발용이 이는 호시이니, 기뻐할 것은 삼전이 가서 그 금속 시족을 극하고, 또한 두로부터 미에 이르러 피차 상생하니, 무릇 모든 일이 우수가 모두 전하여 환희가 될 수 있다. 다만 경금의 일이 정신에 팽상하고, 미토가 또한 일지와 상형하며, 삼전이 형을 행함을 방하고·덕신을 상벌하며, 돌아 유위의 양인이 일지 위에 임하여 와서 설기 상해함을 입는다. 점하는 자는 남녀 사정·소해자 방면의 구해가 있음을 주하고, 돌아 화촉의 재가 있다.

天時:傳課俱火,大晴。家宅:金日逢丁,病訟難免,更防刑傷,於母尤切。功名:官星疊見,德祿乘馬,升遷大吉。求財:龍合併見,最吉,但須見利思義。婚姻:吉,女子貌白而美,性好飲。胎產:女孕,產有虛驚,不妨。疾病:肝肺兩經之病,可速治之。爭訟:甚凶,幸有解。出行:水路吉。行人:驛馬臨門,即回。捕獲:在正西酒店內,有女子掌櫃。兵戰:丁神臨干,全火克申不利。墳葬:防有刑傷,卻能發丁。

천기를 점하면: 사과 삼전이 모두 화에 속하니, 대청이다. 가택을 점하면: 경금의 일이 정신에 팽상하니, 질병 관사가 재소난면이고, 더욱 형상을 방비함을 요하며, 모친에게 대하여 우도 요근하다. 공명을 점하면: 관성이 중중 출현하고, 덕신 록신이 또한 역마를 타니, 승천 대길하다. 구재를 점하면: 청룡과 육합이 같이 출현하니, 가장 길하나, 다만 이를 보고 의를 사함을 요한다. 혼인을 점하면: 길하다; 여방의 부색이 백석하고·용모가 미호하며, 성자가 주를 음함을 호한다. 태산을 점하면: 품는 것은 여태요, 생산시에 일장의 허경이 있으나, 일을 방하지 않는다. 질병을 점하면: 간·폐 양경의 병이니, 수히 간긴 치해야 한다. 쟁송을 점하면: 심히 흉하나, 다행히 소차 구해가 있다. 출행을 점하면: 수로를 달리면 길하다. 행인을 점하면: 역마가 문에 임하니, 즉각이 곧 돌아온다. 도망을 포착하면: 정서방의 주점 속에 있어, 한 개의 여자가 장궤를 함이 있다. 전사를 점하면: 정신이 일간 위에 임하고, 만국 화가 와서 신금을 극하니, 이롭지 않다. 분장을 점하면: 형상을 방비함을 요하나, 도리어 능히 정을 첨하고 인구를 왕케 할 것이다.

畢法云:金日逢丁凶禍動。三車一覽云:喻大師在祥符寺,一人酉加戌占疑,曰:庚日羊刃在酉,酉為金,戌為足,恐為刀斧傷足。其人固秀才,讀書有名聲,實為積盜。後事敗,太守刖其足。又一人占出入,酉加卯為行年,曰:羊刃得手,懼有所傷,不出月內,其人果斷其手,蓋酉為刃,卯為手也。

《필법부》에 이르기를: 경신금일이 정신에 팽상하면, 흉화가 곧 발동할 것이다.《삼거일람》에 기재하기를: 유대사가 상부사에 주할 때, 사람이 있어 유를 가지고 술에 가하는 과를 가지고 의를 물으러 오니, 그가 이르되——경일의 양인이 유에 있고, 유가 금에 속하며, 술은 족이 되니, 공파 도부에 족을 상당할 것이다. 그 사람은 원래 이는 개의 수재요, 독서가 파다 명성이 있으나, 실제 도리어 이는 개의 관도였다. 후에 일이 패로하여, 태수가 그의 족을 함도하였다. 또 한 사람이 출입을 점하니, 유가 묘 위에 가하는 것이 정히 이는 그의 행년이니, 판사에 이르되——양인이 수 위에 떨어지니, 지파 손상이 있을 것이며, 이 월을 나가지 않는다. 그 사람이 과연 수를 단하니, 유는 이는 도인이요·묘는 이는 수임에 연유한다.

庚戌日第三局 干上午

課體:元首,不備,勵德。課義:末助初神,徒為怨憎,居尊禮下,避難逃生。解曰:午為日鬼,寅乃午之長生,助初克干,是即教唆人也。幸作旬空,力弱不能相助,徒取怨憎而已。然庚則已畏矣,故屈尊禮下投干支上,俯就支生以避斯難,所謂避難逃生也。

「과체」는 「원수」「불비」「여덕」이다.「과의」에 이르기를: 말전이 가서 초전을 방하니, 백백히 원한을 결하한다; 존위에 거하여 도리어 능히 비하를 예경하면, 정히 난을 피하고 생을 도할 수 있다.「해왈」이 해석하기를: 오화는 이는 경금 일간을 극하는 관귀요, 인목은 이는 오화의 장생이니, 초전을 방하여 와서 일간을 극하니, 이가 곧 방변에 있어 교사하는 사람과 같다. 다행히 소차 인목이 정히 순공을 만나니, 역량이 박약하여 방할 수 없고, 백백히 일신의 원한을 불러 올 뿐이다. 가한은 경금이 도저 이미 해파하였으니, 고로 존귀의 신단을 방하하고·비하를 예경하여, 일지 위에 투하여 이르고, 몸을 복하여 일지의 생부에 취하여 이 일난을 도하니, 이가 곧 소위 난을 피하고 생을 도함이다.

斷曰:元首之卦,以尊制卑,大順之象。事從外來,起於男子。干祿臨支,俯就於人,不免受其屈曲。四課陰不備,物必偏缺,事不周全。傳課六陽,凡百謀為,利公干而不利營私。

단어에 이르기를: 원수의 괘는, 존귀를 가지고 비하를 제복하니, 이는 대순의 상이다. 일이 밖에서 오고, 남자의 신상에 의하여 인기된다. 일간의 록신이 일지 위에 떨어지니, 저두하여 가서 별인에게 취함과 같아, 사가의 위굴을 받음을 면하지 않는다. 사과 속에 음신이 족하지 않으니, 동서가 필정히 결함이 있어, 일이 변하여 주전하지 않다. 사과 삼전이 공히 육위가 모두 양에 속하니, 무릇 모획이 있으면, 공가의 일을 변함에 이롭고, 사리를 경영함에 이롭지 않다.

天時:傳課皆陽,大晴。家宅:德祿坐宅,宅旺人亨之象。功名:青龍作官,末得長生扶助,大吉。求財:無甚利益。婚姻:陰不備,不宜。胎產:胎神空,防有損;支脫干,占產速。疾病:肝經受病,酬香火之神可愈。爭訟:先訟者利。投謁:恩中有害,未盡美也。出行:馬作祿德,利往求官,水路更吉。行人:驛馬入宅,即回。捕獲:西方師巫道士及醫人之類,內有女人,後鄰有酒店。兵戰:利客不利主。

천기를 점하면: 사과 삼전이 온전히 양에 속하니, 대청이다. 가택을 점하면: 덕신 록신이 택 위에 앉으니, 이는 택왕 인형의 상이다. 공명을 점하면: 청룡이 화작하여 관성이 되고, 말전이 또한 장생을 얻어 와서 부조하니, 대길하다. 구재를 점하면: 다소의 호처가 없다. 혼인을 점하면: 음신이 불비하니, 마땅하지 않다. 태산을 점하면: 태신이 공에 떨어지니, 손태를 방비함을 요하며; 일지가 일간을 설하니, 생산을 점하면 곧 심히 쾌하다. 질병을 점하면: 간경이 병을 받으니, 향화의 원을 환하여 일환하면 곧 좋아질 수 있다. 쟁송을 점하면: 먼저 상고하는 일방이 이가 있다. 투알 구견을 점하면: 은혜 속에 상해를 협하니, 진선이라 셈하지 않는다. 출행을 점하면: 역마가 록신 덕신을 충당하니, 앞으로 가서 관을 구함에 이롭고, 수로를 달리는 것이 더욱 길하다. 행인을 점하면: 역마가 택중에 진입하니, 즉각이 곧 돌아온다. 도망을 포착하면: 이는 서방의 사공 무축·도사 및 의생의 일류 사람이니, 리두에 한 개의 여인이 있고, 후변의 이웃이 주점을 연다. 전사를 점하면: 객방 진공에 이롭고, 주방 방수에 이롭지 않다.

畢法云:權攝不正祿臨支,六陽數足須公用,避難逃生須棄舊。課經云:末助初克,入於空亡,其教唆人必自敗露,俗云枉做惡人也。要覽云:三傳午辰寅成合之期,在戌月日必應。纂義云:龍乘午臨干,子未月占主妾有孕,否則家有孕婦。

《필법부》에 이르기를: 록신이 일지 위에 떨어지면, 소임이 이는 대리이고 실수가 아니다; 육위 순양이 수목이 제족하면, 수히 공사 위에 용해야 한다; 난을 피하고 생을 도하려 하면 반드시 구유의 일체를 사기함을 요한다.《과경》에 이르기를: 말전이 초전을 방하여 가서 일간을 극하나, 도리어 공망에 락입하니, 그 방보다 교사하는 사람이 필정 자기가 패로할 것이니, 속화로 백백히 일회의 악인을 만든다고 부른다.《요람》에 이르기를: 삼전 오·진·인이 합을 이루는 일기는, 술월 술일 위에서 필정 응험한다.《찬의》에 이르기를: 청룡이 오화를 타고 일간 위에 임하니, 자월 혹은 미월에 점문하면 소첩의 잉이 있음을 주하고, 부연파도 또한 집안에 임부가 있다.

庚戌日第四局 干上巳

課體:元首,元胎。課義:一毀一譽,全是亥水,朝屬長生,暮屬干鬼。解曰:末傳亥水,明克巳火為救神,而迤邐遞生,又為禍首,是一亥而譭譽殊也。干上巳火,晝乘勾土,則為長生。夜乘雀火,則為官鬼,是一巳而生殺判也。

「과체」는 「원수」「원태」이다.「과의」에 이르기를: 일변 훼훼하고 일변 칭예하니, 온전히 그 일점의 해수를 본다; 조조에는 그것이 장생에 속하고, 방만에는 그것이 곧 일간을 극하는 관귀가 된다.「해왈」이 해석하기를: 말전의 해수가 명명히 능히 사화를 극하니, 이는 일을 구하는 신이나; 가한은 그것이 또한 층층 상생하여, 도리어 화단의 원두가 된다——동이 이는 한 개의 해이나, 훼와 예가 도리어 절연 불동하다. 일간 위의 사화는, 백천에 구진의 토를 타면, 곧 이는 경금의 장생이요; 야리에 주작의 화를 타면, 곧 금을 극하는 관귀가 된다——동이 이는 한 개의 사이나, 생과 살이 곧 이에 판연 양분한다.

斷曰:元胎之卦,中末空陷。亥乃子爻,空則如胎之不育,事主少濟。然考之初時,巳為庚之長生,臨干發用。又三傳遞生,若占官祿,必蒙薦揚。干支交互相生,合本營生,亦所最宜。總俟寅年月日,填實為佳。

단어에 이르기를: 원태의 괘는, 중전 말전이 모두 공함에 떨어진다. 해수는 이는 자손효이니, 일단 락공하면 곧 태아가 길러 크게 되지 않는 듯하여, 일이 적게 성취가 있다. 불과 회두하여 초전의 시신을 보면, 사화가 정히 이는 경금의 장생이요, 일간 위에 임하여 발용하니; 더하는데 삼전이 층층 상생하니, 만약 관직 봉록을 점하면, 필정히 거천 표양을 얻음을 회할 것이다. 일간 일지가 교호 상생하니, 합화하여 본전을 내어 매매를 함도 또한 가장 합의하다. 총체하여 수히 인년·인월·인일에 이르러 공망을 전실함을 기다려야 곧 가장 좋다.

天時:火爻發用,水爻落陷,主晴。家宅:人宅交互相生,平安之象。功名:獨留官星,作干之長生,前吉後衰。求財:不易得。婚姻:甚佳,但恐難成。胎產:胎上神屬陰,孕主女,干支交互相生,產主難。疾病:辰上見未,傷食、翻胃、吐逆,遲久方愈。爭訟:不利,防人欺負。出行:水路稍吉。捕獲:西南方近井處,酒飯店中可獲。兵戰:不利。墳葬:中有蛇穴或空壙。

천기를 점하면: 화효가 발용하고, 수효가 락함하니, 청을 주한다. 가택을 점하면: 사람과 택이 교호 상생하니, 이는 평안의 상이다. 공명을 점하면: 다만 한 개의 관성을 생하하고, 그것이 또 이는 일간의 장생이니, 전두는 길하고·후두는 쇠하다. 구재를 점하면: 용이히 손에 이르지 않는다. 혼인을 점하면: 심히 좋으나, 지파 설하여 이루기 어렵다. 태산을 점하면: 태신 위에 타는 것은 이는 음신이니, 품는 것은 여태이며; 일간 일지가 교호 상생하니, 생산이 난을 주한다. 질병을 점하면: 진상에 미를 보니, 이는 상식·반위·구토의 증이요, 지탁함이 심히 오래하여야 곧 좋다. 쟁송을 점하면: 이롭지 않고, 사람에게 기부당함을 방비함을 요한다. 출행을 점하면: 수로를 달리는 것이 조조 길리하다. 도망을 포착하면: 서남방 수정에 근근하는 곳, 주점 반포 속에 잡을 수 있다. 전사를 점하면: 이롭지 않다. 분장을 점하면: 혈중에 사옥이 있거나 혹은 이는 공의 구광이다.

畢法云:三傳遞生人薦舉,不行傳者考初時。神定經云:末傳亥子克初傳巳鬼,又迤邐生巳克干,謂之人前兩面刀,譭譽在於反覆。纂要云:日鬼乘朱加干,朝官防有彈章,上書必受責黜,臨年命亦同。

《필법부》에 이르기를: 삼전이 층층 상생하면, 사람의 출면하여 거천함이 있을 것이다; 삼전이 행동하지 않을 때, 곧 회두하여 초전의 시신을 고찰하라.《신정경》에 이르기를: 말전의 해·자가 능히 초전 사화 이 관귀를 극하나, 가한은 그것이 또한 층층 상생하여 사화를 양하여 일으켜 가서 일간을 극하니, 이를 당면의 양면도라 부르니, 훼와 예가 온전히 반복의 사이에 있다.《찬요》에 이르기를: 일을 극하는 관귀가 주작을 타고 일간 위에 가하면, 조에 있어 벼슬하는 자는 사람에게 탄핵 상본당함을 방비함을 요하고, 상서가 반드시 질책 파출을 당할 것이며; 이 일지가 행년 본명 위에 임하여도 또한 이는 일양이다.

庚戌日第五局 干上辰

課體:重審,潤下。課義:晝火丙午,傳水可倚,事防再興,宜絕後慮。解曰:午火遁丙以克庚干,三傳水局乃庚之子孫,故可倚以為救。但干為辰墓所覆,反有以敵水矣。事必復興,可不思患預防,以杜絕其後慮乎。

「과체」는 「중심」「윤하」이다.「과의」에 이르기를: 백천의 화는 이는 둔출한 병오이니, 삼전의 수가 의장할 수 있다; 일이 재도 흥기함을 방비함을 요하고, 마땅히 후환을 단절해야 한다.「해왈」이 해석하기를: 오화가 천간 병화를 둔출하여 와서 경금 일간을 극하니, 삼전이 수국을 결성하여 정히 이는 경금의 자손효이니, 고로 그것을 의장하여 구신을 만들 수 있다. 다만 일간이 진토의 묘에 복압되고, 진토가 도리어 또 능히 수세를 저당한다. 일이 필정히 돌아 다시 일어날 것이니, 어찌 예미 방환하고·후고의 우를 철저 단절하지 않겠느냐?

斷曰:潤下之卦,流動為宜,干支彼此乘生,各有生氣。雖辰午皆自刑,然亦相生,不過自心懊惱耳。干鬼臨支,夜乘天后,妻妾不免小災。晝占乘虎,名為催官,到任極速,臨於宅上,亦且極近。傳將晝夜皆屬水神,剋制官星,主眾人不悅。雖有干上之辰克墓,身心總不亨嘉。

단어에 이르기를: 윤하의 괘는, 유동함이 마땅하고 정수함이 마땅하지 않다; 일간 일지가 피차 상생의 신을 타니, 각각 일분의 생기가 있다. 진과 오가 모두 자형하더라도, 가한은 도 또한 돌아 상생하니, 다만 이는 자기 심리가 오뇨함일 뿐이다. 일간을 극하는 관귀가 일지 위에 임하여, 야리에 천후를 타니, 처첩이 난한도 소재가 있음을 면하지 않는다; 백천에 점하면 그것이 백호를 타니, 곧 최관 사자라 부르니, 부임이 극하여 쾌하고, 또 택 위에 임하니, 임소도 또한 극하여 가깝다. 삼전의 소승의 천장이 주야를 논하지 않고 모두 수신에 속하여, 제히 관성을 극제하니, 중인의 심리에 고흥하지 않음을 주한다. 일간 위의 진토가 능히 수를 극하고 또 능히 묘를 작하더라도, 신심이 끝내 형통 창미할 수 없다.

天時:潤下主雨。家宅:虎坐中堂,幸得傳制,然元墓覆干,耗竊不寧。功名:官受傳克,墓神覆日,不無昏晦,喜中傳德祿,帶馬不妨。求財:薄而遲。婚姻:不吉。胎產:傳課純陽,主女,干脫支,產速而易。疾病:肺經受病,有救,不妨。爭訟:晝占神克將,凶。出行:傳雖三合,墓為歸計,且干支上神自刑,不佳。行人:即歸。捕獲:北方漁屠之類,或同姓子侄。兵戰:晝占凶,夜占吉。

천기를 점하면: 윤하의 과가 비를 내림을 주한다. 가택을 점하면: 백호가 중당에 앉으나, 다행히 소차 삼전에 제주되나; 다만 원무의 묘가 일간을 복압하니, 여구 모산 도첨·안령을 얻지 않는 일이 있다. 공명을 점하면: 관성이 삼전에 극해지고, 묘신이 또한 일간을 복압하니, 혼매하여 밝지 않음을 면하기 어려우나; 가희 중전은 이는 덕신 록신이요, 또 역마를 띠니, 곧 일을 방하지 않는다. 구재를 점하면: 소득이 미박하고 또한 오는 것이 지하다. 혼인을 점하면: 불길하다. 태산을 점하면: 사과 삼전이 순수히 이는 양지이니, 여를 낳음을 주하고; 일간이 일지를 설하니, 생산이 또 쾌하고 또 용이하다. 질병을 점하면: 폐경이 병을 받으나, 구가 있어, 일을 방하지 않는다. 쟁송을 점하면: 백천에 점하는 것은 이는 지반의 신이 천장을 극하니, 흉하다. 출행을 점하면: 삼전이 삼합을 결하더라도, 가한은 묘신이 집에 귀하는 계를 주하고, 더하는데 일간 일지의 위 신이 자형하니, 가하지 않다. 행인을 점하면: 즉각이 곧 돌아온다. 도망을 포착하면: 이는 북방 어를 치고 생을 재하는 일류 사람이요, 혹은 이는 동성의 자질이다. 전사를 점하면: 백천에 점하면 흉하고, 야리에 점하면 길하다.

畢法云:虎乘遁鬼殃非淺,互生俱生凡事益;合中犯煞蜜中砒,三傳遞生人薦舉;賓主不投刑在上,六陽數足須公用。課經云:三合犯殺,即諺云笑裡刀也,主恩中有變,合中有破。雖屬我事,亦彼人中阻。

《필법부》에 이르기를: 백호가 둔출한 관귀를 타면, 재앙이 절대 경천하지 않다; 피차 호생하고·쌍방이 구히 생하면, 무릇 모든 일이 모두 익처가 있다; 삼합 중에 흉살을 범하면, 호비 꿀 속에 비상을 내림이요; 삼전이 층층 상생하면, 사람의 출면하여 거천함이 있을 것이다; 주객이 투합하지 않는 것은, 위 신이 형을 띰에 연유한다; 육위 순양이 수목이 제족하면, 수히 공사 위에 용해야 한다.《과경》에 이르기를: 삼합 중에 살을 범하면, 곧 이는 속화가 강하는 소리도를 장함이니, 은정 중에 변고를 생하고·화합 중에 파렬이 출현함을 주하며; 일이 수이 이는 나 자기의 것이더라도, 또한 상대에게 중보다 조요당할 것이다.

庚戌日第六局 干上卯

課體:比用,蕪淫。課義:交關致禍,巳不生我,斫朽木輪,三傳俱火。解曰:干上卯克支,支上巳克干,交車相剋,故曰交關致禍。巳乃庚之長生,既被子克,復為戌墓,焉能生我。夫卯,木也,空則朽矣。卯加於庚,是名斫輪,今卯木既空,是朽木而斫之也,鮮不摧拉矣。戌為火墓,巳為火神,而子則鼠遁為丙,坐於火鄉。晝乘火將,是三傳俱火,庚金何可當哉。

「과체」는 「비용」「무음」: 무음은 이는 육합과 천후가 상가하여·남녀가 잡란한 상이다.「과의」에 이르기를: 교역 관설이 도리어 화를 초하고, 사화가 나를 생할 수 없다; 함하는 것은 이는 일단의 후목이 만든 거륜이요, 삼전이 또한 온전히 화작하여 화가 되었다.「해왈」이 해석하기를: 일간 위의 묘목이 일지를 극하고, 일지 위의 사화가 일간을 극하니, 양하가 교차 상극하니, 고로 교관하여 화를 치한다고 한다. 사화는 본래 이는 경금의 장생이나, 가한은 그것이 이미 자수에게 극해지고, 또 술 이 묘 속에 락입하니, 어디에 돌아 능히 나를 생하겠느냐. 묘는 이는 목이니, 일단 락공하면 곧 후하였다; 묘가 경 위에 가하는 것은, 이름은 작륜이니, 여금 묘목이 이미 공이면, 후목을 납아 가서 함삭함과 같아, 희소히 절단하지 않는 것이 있다. 술은 이는 화의 묘고요, 사는 이는 화신이며, 또한 자상에 천간을 둔출하여 병화가 되어, 정히 화향에 앉으며; 백천에 또 화에 속하는 천장을 타니, 이가 곧 삼전이 온전히 화작하여 화가 됨이니, 경금이 어떻게 저당하여 살겠느냐.

斷曰:蕪淫之卦,干支上神相生,又交相合,似乎式好無尤。然庚孟從戌,卻憂巳克。戌來就庚,又畏卯侵,彼此相好而各相背,有恩中生害之象。初傳六合,將遭夾克,主事不由己,虛而不實。

단어에 이르기를: 무음의 괘는, 일간 일지의 위 신이 피차 상생하고, 또 교호 상합하니, 보거래 우호하여 혐이 없는 듯하다. 가한은 경금이 술토에 의종하려 상하여 가나, 도리어 또 사화가 와서 극함을 우심하며; 술토가 전래하여 경금에 취하나, 또 묘목이 와서 침함을 해파한다. 쌍방이 표면 상호하더라도 각자 배리하니, 은정 중에 화해를 생출하는 경상이 있다. 초전은 이는 육합이나, 천장이 도리어 양변의 협극을 당하니, 일이 유하여 자기가 주를 만들지 않음을 주하고, 허부하여 락실하지 않는다.

天時:大晴。家宅:太常入宅,晝占防有孝服。功名:晝占吉。求財:難得。婚姻:不諧。胎產:胎神臨絕受克,孕防有損,產即生。疾病:心經受病,齒痛嘔血之類,暴病不妨,久病凶。謀望:經營無成,憂喜不實,當思變計。爭訟:極凶有解。出行:有阻,末傳游都脫干,遁丙來克,並有盜賊之憂。行人:未至。捕獲:賊在北方近水樓閣,正與人涉訟或哭泣。兵戰:不利,慎之。

천기를 점하면: 대청이다. 가택을 점하면: 태상이 택중에 진입하니, 백천에 점하는 것은 집안에 상사를 변함을 방비함을 요한다. 공명을 점하면: 백천에 점하면 길하다. 구재를 점하면: 손에 이르기 어렵다. 혼인을 점하면: 담하여 농하지 않는다. 태산을 점하면: 태신이 절지에 임하고 또 극을 받으니, 회태가 손상을 방비함을 요하고, 생산은 도래하여 수즉 곧 낳는다. 질병을 점하면: 심경이 병을 받아, 아통 구혈의 일류에 속하고, 급병은 방하지 않고, 구병은 곧 흉하다. 모망을 점하면: 경영이 만들어 이루지 않고, 우와 희가 모두 락실하지 않으니, 마땅히 별의 방법을 령상해야 한다. 쟁송을 점하면: 극흉하나, 다만 구해가 있다. 출행을 점하면: 중도에 저가 있으며; 말전은 이는 유도 도신이요, 일간의 기를 설하고, 또 병화를 둔출하여 와서 일간을 극하니, 돌아 도적을 당하는 우환이 있다. 행인을 점하면: 돌아 이르지 않는다. 도망을 포착하면: 도적이 북방 물에 의하는 누각 속에 있어, 정히 사람과 관사를 때리거나 혹은 곡읍하고 있다. 전사를 점하면: 이롭지 않고, 수히 근신해야 한다.

畢法云:朽木難雕別作為,初遭夾克不由己。課經云:卯加庚課,乃笑中刀也。匿怨而友,如相交涉,必至爭訟。三才賦云:河魁從魁化六合,奴婢逃亡。

《필법부》에 이르기를: 후목은 조하여 기를 이루지 못하니, 지호 별의 타산을 작하라; 초전이 양변의 협극을 당하면, 일이 유하여 자기가 주를 만들지 않는다.《과경》에 이르기를: 묘가 경에 가하는 이 일과는, 정히 이는 소리도를 장함이니; 상대가 원한을 장하여 와서 너와 붕우를 교하나, 일단 유사 교섭이 있으면, 필정히 관사를 때리러 내도할 것이다.《삼재부》에 이르기를: 하괴 술과 종괴 유가 화작하여 육합이 되니, 노비 도망을 주한다.

庚戌日第七局 干上寅

課體:反吟,元胎,斬關。課義:七虎夜逢,釋散災凶,干乘空絕,身坐絕空。解曰:干上寅乘夜虎,二課申亦為虎,三傳初末,與干支共逢七虎。然來去俱空,雖凶亦散也。金長生在巳而絕於寅,木長生在亥而絕於申,各乘空絕絕空,凡事豈利謀為哉。

「과체」는 「반음」「원태」「참관」이다.「과의」에 이르기를: 야리에 칠중의 백호에 우상하니, 재흉이 도리어 소산한다; 일간이 이미 공이며 또 절의 신을 타고, 자신도 또한 이미 절이며 또 공의 땅에 앉는다.「해왈」이 해석하기를: 일간 위의 인목이 야장 속에 백호를 타고, 제이과의 신금도 또한 이는 백호이며, 더하는데 삼전의 초전 말전이니, 연하여 일간 일지가 일공히 칠중의 백호에 팽상한다. 연언 래거 양두가 모두 락공하니, 종에 흉악하더라도 또한 소산할 것이다. 금은 장생이 사에 있고 절이 인에 있으며, 목은 장생이 해에 있고 절이 신에 있으니, 쌍방이 각자 공과 절·절과 공에 타니, 무릇 모든 일이 어디에 돌아 능히 모획 작위를 담할 수 있겠느냐?

斷曰:斬關非安居之象,無依乃反覆之形。凡事總無憑藉,成敗無常,所謂高岸為谷,深谷為陵者也。中傳德喪祿絕,馬復陷空,孟免悔吝,其惟哲士知機,達人安命乎。

단어에 이르기를: 참관은 안거의 상이 아니요, 무의는 이는 반복 상이 없는 형이다. 무릇 모든 일이 모두 의고가 없고, 성패가 정준이 없으니, 정히 《시경》의 설하는 곳의 높은 제안이 심곡으로 변성하고·깊은 산곡이 구릉으로 변성하는 그 국면이다. 중전 덕신이 상실하고·록신이 절에 임하며, 역마가 또한 공망에 함입하니; 회한과 수림을 면하려 상하면, 공파 다만 미를 보고 기를 아는 명지의 사·천명에 안하는 통달의 사람이 곧 만들어 이를 수 있을 뿐이다.

天時:晴,申日有風。家宅:元武臨支,宅必欠寧。功名:德喪祿絕,來去皆空,不利。求財:見在之財已空,豈能求外來之財,如必孟求之,反費己財。婚姻:反吟不宜,亦不成。胎產:胎空,孕有損,產有厄。疾病:病在脾,當有兩病相侵。爭訟:先告者勝,可以消散。出行:馬臨絕地,宜靜不宜動。行人:反吟,久出主歸,當歸反滯。捕獲:西方健奴、軍吏作賊,或弄狗乞人。兵戰:不利。

천기를 점하면: 청이요, 신일에 이르러 바람이 있다. 가택을 점하면: 원무가 일지 위에 임하니, 주택이 필정 안령을 얻지 못한다. 공명을 점하면: 덕신이 상실하고·록신이 절에 임하며, 래거 양두가 모두 공에 떨어지니, 이롭지 않다. 구재를 점하면: 안전에 현유의 재가 모두 이미 락공하였으니, 어디에 돌아 능히 외래의 재를 구하겠느냐; 여과 일정히 가서 구하면, 반도리 자기의 본전을 배상함을 요한다. 혼인을 점하면: 반음의 과는 본래 상의하지 않고, 도 또한 설하여 이루지 않는다. 태산을 점하면: 태신이 공에 떨어지니, 회태에 손이 있고, 생산에 액이 있다. 질병을 점하면: 병은 비에 있어, 마땅히 양종의 병이 제히 와서 침함이 있을 것이다. 쟁송을 점하면: 먼저 상고하는 일방이 획승하고, 관사가 소산할 수 있다. 출행을 점하면: 역마가 절지에 임하니, 정함이 마땅하고 동함이 마땅하지 않다. 행인을 점하면: 반음의 과는, 문을 나간 지 오랜 것은 회래함을 주하고, 돌아올 것은 도리어 체류한다. 도망을 포착하면: 이는 서방의 강장의 가노·군중 이졸이 하는 도적이요, 혹은 이는 구를 견하여 걸을 행하는 사람이다. 전사를 점하면: 이롭지 않다.

畢法云:來去俱空豈動移,晝夜貴加求兩貴。秘要云:申生人占病,謂之人入鬼門,凶多吉少。心鏡云:無依卦,逃者遠尋,合者分散。巢改別林,官須易位。袖中金云:反吟主事帶兩途,晝占申乘龍,隔牆有禍。寅乘後,有遠路文書往來之事。

《필법부》에 이르기를: 래로 거로가 모두 락공하면, 하필 몸을 움직여 천이하겠느냐; 주귀 야귀가 모두 가림하면, 동시에 이 양위의 귀인을 구할 수 있다.《비요》에 이르기를: 신 년생의 사람이 병을 점하는 것은, 이를 사람이 귀문에 진입함이라 부르니, 흉다 길소하다.《심경》에 이르기를: 무의의 괘는, 도주한 사람은 먼 곳에 이르러 조함을 요하고, 취합한 사람은 곧 분산할 것이며; 조소가 별의 임자로 개함을 요하고, 관직도 또한 수히 위치를 환해야 한다.《수중금》에 이르기를: 반음이 일건의 일이 양조의 로자를 띰을 주한다; 백천에 점하면, 신금이 청룡을 타니, 일도의 장을 격하면 곧 화사가 있으며; 인목이 천후를 타면, 곧 원로의 문서 왕래가 있다.

庚戌日第八局 干上丑

課體:知一。課義:昆弟及己,占病必死,丙虎晝逢,申在棺裡。解曰:發用申金,乃庚之本身及庚之兄弟也。末傳午火遁丙,晝乘白虎克之,凶災必重。況中傳丑墓覆日,申又坐於卯宮。如三月占之,申乘死氣入棺,病者其能免乎。

「과체」는 「지일」: 지일은 또 불리여 비용이니, 사과에 양처의 적극이 있을 때, 일간과 동류의 자를 취하여 발용한다.「과의」에 이르기를: 이 일과가 형제와 자기에 관섭하여, 병을 점하면 반드시 죽는다; 백천에 둔병의 백호에 우상하면, 신금이 곧 관재 속에 당겨 들어감과 같다.「해왈」이 해석하기를: 초전 발용의 신금은, 정히 이는 경금의 본신이요, 도 또한 경의 형제를 대표한다. 말전 오화가 천간 병화를 둔출하여, 백천에 백호를 타고 와서 그것을 극하니, 흉재가 필정 심중하다. 하물며 중전 축토는 이는 묘요, 일간 위에 복압하고, 신금이 또한 묘궁에 앉는다. 당약 삼월에 점문하면, 신금이 사기를 타고 관에 진입하니, 병인이 돌아 도망하여 뗄 수 있겠느냐?

斷曰:知一之課,事有兩端。貴人臨身生身,三傳遞生,德馬發用,干貴求名,最亨最利。但傳墓入墓,丑為破碎,又為旬尾墓日,恐己心蒙昧,節目未周,致貴人閉門耳。諸當察言觀色,勿致失口,乃協交情。

단어에 이르기를: 지일의 과는, 일이 총체로 양두가 있다. 귀인이 자신에 임하고 또 와서 나를 생하며, 삼전이 층층 상생하고, 덕신과 역마가 발용을 충당하니, 가서 귀인에게 간구하고·공명을 모취하는 것이, 가장 형통하여 이가 있다. 다만 삼전이 묘에서하여 다시 묘에 들어가고, 축이 또 이는 파쇄살이요, 돌아 이는 일순의 미·일간의 묘이니, 공파 자기 심리가 호도하고·세절이 주전이 있지 않아, 이로써 귀인이 문을 닫아 보지 않을 것이다. 무릇 모든 일이 모두 마땅히 언을 찰하고 색을 관하여, 화를 설하여 착하는 것을 설하지 말아야 하며, 교정이 곧 상합할 수 있다.

天時:青龍入墓,晴。家宅:支上乘卯空克,陰小不寧;如十月占,夜將死氣作太常,入宅克宅,主有內孝服動。功名:德祿雖空,官爻乘虎遞生,吉。求財:利微。婚姻:財空,不吉。胎產:孕主女,胎空入墓,恐有損,產易。疾病:極凶,然有救。謀望:凶事易散,好事難成。爭訟:彼此俱損。出行:驛馬雖乘德祿,然傳墓入墓,未克稱心。行人:驛馬發用臨門,立至。捕獲:西方婢女,聞雞聲已散,難獲。兵戰:不利。

천기를 점하면: 청룡이 묘에 들어가니, 청이다. 가택을 점하면: 일지 위에 묘목을 타고, 이미 락공하고 또 와서 택을 극하니, 부녀 유배가 안령을 얻지 못한다; 만약 시월에 점문하면, 야장의 사기가 화작하여 태상이 되어, 택에 진입하여 와서 택을 극하니, 가중에 여권의 상사가 있음을 요함을 주한다. 공명을 점하면: 덕신 록신이 공에 떨어지더라도, 관효가 백호를 타고 또 층층 상생하니, 길하다. 구재를 점하면: 리두가 심히 박하다. 혼인을 점하면: 재효가 공에 떨어지니, 불길하다. 태산을 점하면: 품는 것은 여태요, 태신이 공에 떨어지고 또 묘에 들어가니, 공파 손이 있을 것이며, 생산은 도래하여 용이하다. 질병을 점하면: 극흉하나, 다만 구가 있다. 모망을 점하면: 흉사가 소산하기 쉽고, 호사가 이루기 어렵다. 쟁송을 점하면: 양변이 모두 손실이 있다. 출행을 점하면: 역마가 덕신 록신을 타더라도, 가한은 삼전이 묘에서 묘에 들어가니, 끝내 칭심할 수 없다. 행인을 점하면: 역마가 발용을 충당하고 또 문에 임하니, 즉각이 곧 이른다. 도망을 포착하면: 이는 서방의 비녀요, 일단 계규를 들으면 곧 주산하여, 잡획하기 어렵다. 전사를 점하면: 이롭지 않다.

畢法云:虎乘遁鬼殃非淺,三傳遞生人薦舉,華蓋覆日人昏晦。中黃經云:丑入午傳多詛咒。指掌賦云:丑遇天空為矮子,會申名為和尚。玉成歌云:天驛二馬為初用(二八月申為天馬),參星白虎動行神(申為參星)。又云:墓神加日身災滯。

《필법부》에 이르기를: 백호가 둔출한 관귀를 타면, 재앙이 절대 경천하지 않다; 삼전이 층층 상생하면, 사람의 출면하여 거천함이 있을 것이다; 화개가 일간을 복압하면, 사람이 곧 혼매하여 밝지 않다.《중황경》에 이르기를: 축이 전하여 오에 들어가면, 많이 주마 저원의 일이 있다.《지장부》에 이르기를: 축이 천공에 우상하면 이는 개의 왜자요, 신과 상회하면 곧 이는 개의 화상이다.《옥성가》에 이르기를: 천마와 역마 양마가 초전을 충당하니(이월 팔월의 신이 곧 이는 천마이다), 삼성 백호가 행로의 신을 발동한다(신이 곧 이는 삼성이다). 또 이르기를: 묘신이 일간 위에 가하면, 본인에게 재가 있고 또한 제사가 정체한다.

庚戌日第九局 干上子

課體:涉害,潤下,勵德,六儀。課義:被子息壞,性多懶懈,動坐生方,索還魂債。解曰:庚金被水局脫氣,且生起寅木克戌,是身與家皆被子息所壞,以致氣虛力疲,作事懶懈。然庚動而加辰,坐於生方,三傳雖盜干,卻生寅木作財。如人先曾有施於人,今卻不意而得,是謂索取還魂債也。

「과체」는 「섭해」「윤하」「여덕」「육의」이다.「과의」에 이르기를: 자손효에게 패괴되니, 성정이 많이 란산 해태하며; 일동하면 곧 장생의 방에 앉으니, 환혼채를 토하여 감과 같다.「해왈」이 해석하기를: 경금이 삼전 수국에 설기되고, 수가 또한 인목을 생하여 일으켜 가서 술토를 극하니, 볼 수 있게 자신과 가택이 모두 자손효에게 패괴되어, 이로써 기허 역비·작사 란산하다. 연언 경금이 일동하면 곧 진 위에 가하여, 정히 장생의 방에 앉으며; 삼전이 일간을 도설하더라도, 도리어 또 가서 인목을 생하여 나의 재가 되니, 호비 한 개의 사람이 종전에 사람에게 은을 시함이 있어, 여금이 출호의료에 회보를 얻으니, 이가 곧 환혼채를 토한다고 부른다.

斷曰:六儀之課,本為吉徵,又係三合,事有成局。貴人立二八為勵德,利君子而不利小人。傳課純乎六陽,利公事而不利私事。庚金上生子水,子水復上生青龍,脫上逢脫,虛詐宜防。干上乘蛇,驚疑不免。

단어에 이르기를: 육의의 과는 본래 이는 길조요, 또 삼합을 결성하니, 일이 이미 국을 이룸이 있다. 귀인이 이월 팔월의 자리에 서는 것을 여덕이라 부르니, 군자에게 이롭고 소인에게 이롭지 않다. 사과 삼전이 순수히 이는 육위의 양지이니, 공사를 변함에 이롭고 사사를 변함에 이롭지 않다. 경금이 위로 향하여 자수를 생하고, 자수가 또한 위로 향하여 청룡을 생하니, 설기 위에 다시 설기를 만나니, 허가 기사의 일이 마땅히 제방해야 한다. 일간 위에 등사를 타니, 경공 의려가 재소난면이다.

天時:潤下,主雨。家宅:人多怯弱,宅主虛耗。功名:儀神發用,中傳日德祿馬交馳,甚吉;但三傳克官,不可妄動。求財:宜索舊債。婚姻:佳偶可諧,但恐難成。胎產:胎坐長生,占孕大宜,占產不利。疾病:病屬虛症,或脾家受風,初起即愈,久難痊。謀望:事主遲滯憂患之事,難釋。爭訟:三合,當講和。出行:六儀課又馬帶德祿,利有攸往。行人:在途將歸。捕獲:賊在西方道路旁,或金鐵之場。兵戰:不利。

천기를 점하면: 윤하의 과는, 비를 내림을 주한다. 가택을 점하면: 집안 사람이 다반 겁약하고, 주택이 허모를 주한다. 공명을 점하면: 의신이 발용을 충당하고, 중전 속에 일덕·록신·역마가 제히 분치하니, 심히 길하다; 다만 삼전이 관성을 극하니, 경거 망동할 수 없다. 구재를 점하면: 가서 구장을 토함이 마땅하다. 혼인을 점하면: 호배우가 담성할 수 있으나, 지파 설하여 정하기 어렵다. 태산을 점하면: 태신이 장생 위에 앉으니, 회잉을 점함에 대히 상의하고, 생산을 점하면 곧 이롭지 않다. 질병을 점하면: 허증에 속하고, 혹은 이는 비가 풍을 받은 것이니, 강에 병을 일으키면 곧 전유할 수 있고, 지탁함이 오래면 곧 좋기 어렵다. 모망을 점하면: 일이 지체를 주하고, 우환이 일시에 화해하기 어렵다. 쟁송을 점하면: 삼합이 국을 이루니, 마땅히 화를 강해야 한다. 출행을 점하면: 육의의 과가 또 역마가 덕신 록신을 띤 것을 만나니, 가는 소가 있음에 이롭다. 행인을 점하면: 정히 도중에 있어, 장회래할 것이다. 도망을 포착하면: 도적이 서방 도로 방변에 있거나, 혹은 금철을 야련하는 장소에 있다. 전사를 점하면: 이롭지 않다.

畢法云:六陽數足須公用,脫上逢脫防虛詐。課經云:庚戌日辰加子發用,曰察微格。占者恐人不仁,或小人有謀害之意,思患預防,庶幾無慮。指掌賦云:辰申子為呈斗,玩陰陽於天象。

《필법부》에 이르기를: 육위 순양이 수목이 제족하면, 수히 공사 위에 용해야 한다; 설기 위에 다시 설기를 만나면, 허가 기사를 방비함을 요한다.《과경》에 이르기를: 경술일에 진을 가지고 자에 가하여 발용하면, 이를 찰미격이라 부르니; 점하는 자는 수히 별인의 인의를 강하지 않음을 제방하거나, 혹은 소인이 모해의 심을 존함을 예미 방환하여야, 곧 우가 없을 수 있다.《지장부》에 이르기를: 진·신·자의 삼전이 불려 정두이니, 이는 천상 위에서 음양 소장을 완미함이다.

庚戌日第十局 干上亥

課體:彈射,元胎,空亡。課義:先失後得,費盡心力,兩貴常怒,好惡無跡。解曰:干上亥水本為脫氣,卻生初傳財爻,故主先失後得。但初傳財值旬空,中傳官入空鄉,末傳驛馬,望風捕影,勞心費力,孟得而不能得也。丑為晝貴在支,未為夜貴在辰,兩貴入獄,干之必怒。然發用空亡,吉凶皆不成,好惡總無跡也。

「과체」는 「탄사」「원태」「공망」: 탄사는 이는 사과에 극이 없고·요극에 유하여 취용하니, 탄환으로 물을 사는 듯하여, 역량이 유한하다.「과의」에 이르기를: 먼저 실하고 뒤에 얻으니, 심력을 비진한다; 주야 양위의 귀인이 상히 발노하여, 희호와 염오가 모두 흔적을 보아 내지 못한다.「해왈」이 해석하기를: 일간 위의 해수는 본래 이는 설기의 신이나, 도리어 또 가서 초전의 재효를 생하니, 고로 선실 후득을 주한다. 다만 초전의 재가 정히 순공을 만나고, 중전의 관성도 또한 공향에 주려 들어가며, 말전은 이는 역마이니, 망풍 포영과 같아, 심을 노하고 력을 비하여, 얻으려 상하더라도 얻지 못한다. 축은 이는 주귀이나 도리어 일지 위에 떨어지고, 미는 이는 야귀이나 도리어 진 위에 떨어지니, 양위의 귀인이 모두 옥의 자리에 함입하여, 가서 그들에게 간구하면 필정 노를 초한다. 연언 초전 발용이 공망에 떨어지니, 길도 좋고 흉도 좋고 모두 국을 이루지 않아, 호오가 자연히 모두 적을 찾을 수 없다.

斷曰:彈射之課,禍福本輕,發用又空,尤為無力。貴人刑宅,干復乘脫,非有官事,即有盜侵。宅陰天罡乘元,亦防走失。末傳德祿坐於長生而為驛馬,若春占木旺,填實寅卯,前程萬里,利有攸往矣。

단어에 이르기를: 탄사의 과는, 화와 복이 본래 가볍고, 초전 발용이 또한 공에 떨어지니, 더욱 역량이 없다. 귀인이 와서 주택을 형하고, 일간 위에 또한 설기의 신을 타니, 관사가 있음이 아니면, 곧 도적의 침요를 당한다. 택의 음신 위에 천강이 원무를 타니, 도 또한 두실 주탈을 방비함을 요한다. 말전의 덕신 록신이 장생 위에 앉고 또 역마를 충당하니, 만약 춘천에 점문하면 목기가 정히 왕하여, 인묘의 공망을 파아 전실하면, 나는 곧 전정 만리요, 가는 소가 있음이 마땅하다.

天時:亥水坐長生,雨小而久。家宅:夜占兩空夾墓覆宅,恐長上不寧。功名:官空不利,晝占稍吉。求財:利輕。婚姻:財空不宜成。胎產:二陽包陰,干上又屬陰神,孕主女,支脫干,產易。疾病:虎鬼空,初病即愈,久病凶。爭訟:晝貴入獄刑支,夜勾脫干,兩造俱不利。出行:恐防盜賊。行人:即歸。捕獲:盜在西方。兵戰:不利。

천기를 점하면: 해수가 장생 위에 앉으니, 우세가 크지 않으나 도리어 내림이 장구하다. 가택을 점하면: 야리에 점하면, 양중의 천공이 묘신을 협하여 주택을 복압하니, 공파 존장이 안령을 얻지 못할 것이다. 공명을 점하면: 관성이 공에 떨어지니, 이롭지 않다; 백천에 점하는 것이 조조 좋은 일세이다. 구재를 점하면: 리두가 심히 가볍다. 혼인을 점하면: 재효가 공에 떨어지니, 설성함이 마땅하지 않다. 태산을 점하면: 양양이 일음을 끼우고, 일간 위에 또 이는 음신이니, 품는 것은 여태이며; 일지가 일간을 설하니, 생산이 용이하다. 질병을 점하면: 백호 관귀가 공에 떨어지니, 초기 일어나는 병은 마상에 곧 좋고, 구병은 곧 흉하다. 쟁송을 점하면: 주귀가 옥의 자리에 함입하고 또 와서 일지를 형하며, 야리에 구진이 일간의 기를 설하니, 원고 피고 양조가 모두 이롭지 않다. 출행을 점하면: 수히 도적을 제방해야 한다. 행인을 점하면: 즉각이 곧 돌아온다. 도망을 포착하면: 도적이 서방에 있다. 전사를 점하면: 이롭지 않다.

畢法云:賓主不投刑在上。袖中金云:日遙克神,名曰彈射。二課發用,乃為自戰,作事無力,多虛少實。金匱經云:交俱不入,當從獨立。注云:神來剋日,禍從外來;日往克神,禍從內起。

《필법부》에 이르기를: 주객이 투합하지 않는 것은, 위 신의 형을 띰에 연유한다.《수중금》에 이르기를: 일간이 요요히 가서 위 신을 극하니, 이가 곧 탄사라 부른다; 제이과에 유하여 발용하면, 자기와 자기가 교전함과 같아, 일을 함에 역기가 없고, 허의 다하고 실의 적다.《금궤경》에 이르기를: 교호 양하가 모두 진하여 오지 않으면, 곧 마땅히 그 고립의 일위를 취해야 한다. 주문이 해석하기를: 위 신이 와서 일간을 극하면, 화가 밖에서 오고; 일간이 가서 위 신을 극하면, 화가 속에서 일어난다.

庚戌日第十一局 干上戌

課體:重審,間傳,不備,向陽,贅婿。課義:支戌來生,坐守即亨,稍畏元武,止步休行。解曰:支戌上門來生庚干,名自在格,坐享其利,不求亨而自亨矣。晝夜乘元,雖若可畏,然不妄動,亦可以聊生也。

「과체」는 일과의 격국 명목을 가리킨다: 본과 지반의 신이 도리어 천반의 신을 극하여, 하로부터 상을 범하여 취하여 발용으로 삼는 것을, 「중심」이라 부르니, 무릇 모든 일이 수히 재삼 심도해야 한다; 「삼전」(초전·중전·말전의 삼개의 추단의 신)자·인·진이 격위 상승하는 것을, 「간전」이라 부른다; 「사과」(일간과 일지가 각각 상하 양신을 배하여 배성하는 사조)가 다만 삼조를 이루는 것을, 「불비」라 부른다; 삼전이 자로부터 인진에 들어가, 음으로부터 양에 자하는 것을, 「향양」이라 부른다; 일지가 도리어 일간의 두상에 가하는 것을, 「서서」라 부른다.「과의」는 이는 길흉을 개괄하는 사언의 운어요, 이르되: 일지 술토가 문에 올라 와서 일간 경금을 생하니, 안좌 고수하면 자연 형통하고, 다만 약약 「원무」(십이천장의 하나, 도절 기사를 주함)를 방비하고, 보를 정하여 망행하지 말라. 해석하는 것은 이는: 일지 술이 경금의 기궁 신위 위에 가하여 와서 경금을 생하니, 이를 「자재격」이라 부르니, 좌하여 그 리를 향하고, 통달을 구하여 가지 않더라도 자연 통달한다. 주점 야점에 일간 위의 신이 모두 원무를 타니, 보기에 두려워할 듯하더라도, 다만 다만 망동하지 않으면, 도 또한 족하여 안온히 일을 도한다.

斷曰:向三陽之卦,自暗入明,始凶後吉之象。但初傳脫氣,夜乘白虎。中傳財空,晝乘螣蛇。末傳生氣陷入空鄉。雖貴登天門,罡塞鬼戶,謀為未必有益。幸支加干而生干,上乘元武,名元武現形。止當隨時任運,庶無他慮。又課名贅婿,凡占身不自由。

단어에 이르기를: 이는 이는 향삼양의 과요, 암으로부터 명에 들어가는, 선흉 후길의 상이다. 다만 초전 자는 이는 일간의 기를 설하는 탈기요, 야점은 그 위에 「백호」(십이천장의 하나, 질병 상망·도로 경험을 주함)를 타고; 중전 인은 이는 일간의 재효이나 도리어 공망에 떨어지고, 주점은 그 위에 「등사」(경공 괴이를 주함)를 타며; 말전 진은 본래 이는 일간을 생조하는 인기이나, 도 또한 공망의 향에 함한다. 수유 「귀등천문」(「천을귀인」은 십이천장의 수가 되어, 존귀 부조를 주하며, 천문 해위에 승림하면 가장 땅을 얻음)과 「강색귀호」(천강 진이 귀호 인 위에 가하여, 중귀가 감히 규사하지 않음)양중의 길상이 있더라도, 일을 모함도 또한 필시 진히 실익이 있지 않다. 다행히 소차 일지가 일간에 가하여 도리어 일간을 생하고, 위에 원무를 타니, 「원무 현형」이라 부르니, 적형이 이미 노하였으니, 깊이 근심할 만하지 않다. 점하는 자는 다만 수우이안·시운에 청빙함이 마땅하니, 대치 별로 타려가 없다. 또 이 과의 이름은 서서이니, 무릇 점하면 모두 자신이 자유를 얻지 못함을 주한다.

天時:向三陽,微有雨而終晴。家宅:重審事多不順,支神乘元就干,婦人有私通之事。功名:向三陽,可成。求財:財帶青龍,寅日可得。婚姻:后合,不宜。胎產:女孕,產速。疾病:心經受病,未能即愈。爭訟:難散。出行:陸路差吉,然游都發用,須防盜賊。行人:遲滯未歸。捕獲:恐是本家子弟或漁屠人,在北方。兵戰:宜靜不宜動。

천기를 논하면: 삼전이 삼양을 향하니, 약약 소우가 있고, 최종에 갠다. 주택을 논하면: 중심의 과는 제사가 순하지 않고, 일지의 신이 원무를 타고 곧 일간에 임하니, 가중 부인의 사통의 일이 있음을 주한다. 공명을 논하면: 삼양을 향하니, 공명이 성취할 수 있다. 구재를 논하면: 재효가 「청룡」(십이천장의 하나, 재백 희경을 주함)을 띠니, 인일에 손에 이를 수 있다. 혼인을 논하면: 삼전 말후에 육합을 이루더라도, 여구 친을 결함이 마땅하지 않다. 생육을 논하면: 품는 곳은 이는 여태요, 분만이 신속하다. 질병을 논하면: 병은 심경에 있어, 일시에 곧 좋을 수 없다. 소송을 논하면: 관사가 료결하기 어렵다. 출행을 논하면: 육로를 달리는 것이 조조 길하나, 다만 발용이 「유도」 이 겁도의 살을 띠니, 노상에 수히 도적을 방비해야 한다. 행인을 논하면: 밖에 있는 사람이 체류하여 귀하지 않는다. 포도를 논하면: 도적이 공파 이는 자가 자제이거나, 혹은 이는 어를 치고 도재하는 사람이니, 북방에 장한다. 군사를 논하면: 정수함이 마땅하고 출동함이 마땅하지 않다.

畢法云:不行傳者考初時。課經云:辰為天罡,寅為鬼戶,凡辰加寅為罡塞鬼戶,不論在傳不在傳,皆名罡塞鬼戶,使眾鬼不能窺覷。唯宜逃災避難,陰謀私禱,或弔喪問疾,合藥書符。如甲戊庚日尤的,緣旦貴登天門也,凡占無不亨利。集義云:火局月占主有走失,若占走失,必敗歸主家。

《필법부》에 이르기를: 삼전이 결과를 추출하지 못할 때, 수히 회두하여 초전 발용의 시신을 고찰해야 한다.《과경》에 이르기를: 진은 천강이 되고, 인은 귀호가 되니, 무릇 천반 진이 지반 인 위에 가하면 곧 「강색귀호」라 부르니, 이 양개의 자가 삼전에 들어가는가 들어가지 않는가를 논하지 않고, 모두 강색귀호라 셈하여, 능히 중귀를 하여 규탐할 종이 없게 한다. 이 격은 다만 용하여 재를 도하고 난을 피하고·암중 모획하거나 혹은 사하 기도하며, 혹은 조상 문병·약을 배하고 부를 화함에 마땅하다. 갑·무·경의 삼일을 만나면 우도 응험하니, 이 삼일 주점의 귀인이 정히 천문 해위에 등림함에 연유하여, 무릇 점하면 순리하지 않음이 없다.《집의》에 이르기를: 인오술 화국 소속의 월에 있어 점문하면, 인구 주실이 있음을 주하며; 만약 전히 주실을 점하면, 실자가 최종에 필정 패로하여 도리어 주가에 회도할 것이다.

庚戌日第十二局 干上酉

課體:重審,進茹,三奇。課義:三傳脫日,凡謀費力,病危訟刑,嗣婢惱臆。解曰:三傳盜日,凡有謀為,難免耗費。干支上下,交害互脫,故病危而訟刑也。日上酉為婢女,作天羅。辰上亥乃子嗣,作地網。必因嗣子婢妾,致有惱恨,不能釋然。

과체는 이는 중심이요; 삼전 해·자·축이 순차 상접하는 것을, 「진여」라 부르며; 삼신이 회취하여 또 불리여 「삼기」니, 이는 능히 흉을 화하여 길이 되게 하는 길격이다. 과의에 이르기를: 삼전이 모두 도설하여 일간의 기를 설하니, 무릇 일을 모하면 모두 력을 비하고, 병중 송형을 주하며, 또 자사 비첩의 일을 위하여 심리에 뇌한한다. 해석하는 것은 이는: 삼전이 도설하여 일간의 기를 설하니, 무릇 작위가 있으면 파비를 면하기 어려우며; 일간과 일지 상하의 신이 피차 육해·서로 탈기하니, 고로 병정이 위중하여 형송을 당한다. 일간 위의 유는 비녀를 대표하여, 「천라」를 구성하고; 일지 위의 해는 자사에 속하여, 「지망」을 구성하니, 천라 지망이 모두 이는 전박하여 벗하기 어려운 흉격이다. 필정 자사 비첩의 일로 인하여 오뇨를 불러 내어, 심리에 석회할 수 없다.

斷曰:此聯珠三奇也。再乘旺相,凡事皆化吉祥,謀無不利。但干支上神皆自刑,又交車六害,賓主之間,難言和合。發用亥為劫煞,連茹而進,事主迅速。末傳丑墓遁癸,煞乘破碎,占者惟宜閉口,以防滲漏。

단어에 이르기를: 이는 이는 해자축이 일련에 연한 연주 삼기이다. 만약 다시 왕상의 기에 승상하면, 무릇 모든 일이 모두 전하여 길상이 될 수 있어, 모획이 가서 이롭지 않음이 없다. 다만 일간과 일지의 위 신이 모두 자형을 범하고, 또 교차 서로 육해가 되니, 주객 쌍방의 사이에 심히 화목을 담할 수 없다. 발용의 해는 이는 겁살이요, 삼전이 연여 순진하니, 일이 오는 것이 심히 쾌하다. 말전 축은 이는 묘고요, 순둔에 계를 얻고, 흉살이 또한 「파쇄」의 신을 타니, 점하는 자는 다만 구를 지켜 병과 같이 함이 마땅하여, 이로써 기밀의 외설을 방비하기 위함이다.

天時:亥水發用,即有雨。家宅:人宅交互脫害,不能安寧,幸三奇可無大咎。功名:卦得三奇,戌復刑開末墓,當有升遷之喜。求財:所得不償所失。婚姻:三奇,可成。胎產:孕主男,產有厄。疾病:腎病頭腫,主有傳染,難愈。爭訟:日辰上亥酉自刑,又交害,必不免刑罰。出行:進茹,宜退。行人:即歸。捕獲:即在前鄰豬廁邊,少遲即遁。兵戰:宜守。墳葬:恐是義冢之類,未方出水可用。

천기를 논하면: 해수를 취하여 발용으로 삼으니, 즉각 곧 비를 내릴 것이다. 주택을 논하면: 사람과 택이 피차 탈기 상해하여, 안령을 얻지 못하나, 다행히 소차 삼기의 해구가 있어, 대화가 있음에 이르지 않는다. 공명을 논하면: 괘가 삼기를 이루고, 일지 술이 또한 와서 말전 축묘를 형개하니, 마땅히 승천의 희가 있을 것이다. 구재를 논하면: 얻는 곳이 잃는 곳에 저하지 않는다. 혼인을 논하면: 삼기가 있으니, 혼사가 이룰 수 있다. 생육을 논하면: 품는 곳은 이는 남태요, 분만에 험액이 있다. 질병을 논하면: 신장에 병이 있고·두부가 부종하며, 돌아 전염을 띠니, 용이히 치하여 좋지 않다. 소송을 논하면: 일간과 일지 위의 해·유가 각자 자형을 범하고, 또 교차 상해하니, 형책을 받음을 면하지 않는다. 출행을 논하면: 삼전 진여가 일미 앞으로 향하니, 도리어 마땅히 퇴수해야 한다. 행인을 논하면: 외출한 사람이 마상에 곧 돌아온다. 포도를 논하면: 도적이 곧 전린의 저권 측소의 일대에 있어, 조조 지면 곧 도망하여 달아났다. 군사를 논하면: 거수함이 마땅하다. 분장을 논하면: 그 지방이 공파 이는 의총의 일류의 구장지요, 미방에 물이 흘러 나옴이 있으니, 돌아 용할 수 있다.

畢法云:所謀多拙遭羅網。指掌賦云:亥子丑陽光在下,空懷寶以迷邦。袖中金云:此為費有餘而得不足。三傳脫氣,費有餘也。所謀不遂,得不足也。秘要云:守則為旺,動則為刃,行則加慎,言則加謹。括囊賦云:害挾太常,動止則尊親有訝。

《필법부》에 이르기를: 소모의 일이 다반 졸하여 이루기 어려운 것은, 이는 천라 지망의 전박을 당함이다.《지장부》에 이르기를: 해자축은 이는 양기가 잠복하여 아래에 있는 시절이니, 공히 진보를 회하여 도리어 국가를 미란케 하는 듯하여, 재가 있더라도 시전을 얻지 못한다.《수중금》에 이르기를: 이 일과는 이는 화비가 여유하고 도리어 소득이 부족하니——삼전이 누설하여 일간의 기를 설하는 것은, 곧 이는 화비가 여유이며; 일을 모하여 여원할 수 없는 것은, 곧 이는 소득이 부족이다.《비요》에 이르기를: 정수하면 곧 왕기요, 일동하면 곧 화작하여 양인이 몸을 상하니, 출행이 가배 소심함을 요하고, 설화가 가배 근신함을 요한다.《괄낭부》에 이르기를: 육해의 신이 「태상」(십이천장의 하나, 의식 연연과 존장을 주함)을 협대하면, 일거 일동이 모두 존장 친속의 경의를 초래할 것이다.

辛亥日第一局 干上戌

課體:伏吟,杜傳,斬關。課義:生意特達,投初被脫,丁未凶動,旅情未遏。解曰:干並中末皆生,是生意特達也。支並初傳脫氣,是投初被脫也。自信乘丁,靜中主動。乃末逢丁未,又屬三刑。克賊用神,禍患之侵,殆不免乎。然不守中戌而進逢旬丁,必因生意,孟赴前途,所以旅情未能遏也。

과체는 이는 「복음」(천반과 지반이 완전히 중합하여, 만사가 정복하여 동하지 않음)이요, 삼전이 폐색하여 통하지 않는 것을 「두전」이라 부르며, 또 동요 천이를 주하는 「참관」을 띤다. 과의에 이르기를: 생발의 기가 특별히 통달하나, 일단 초전에 투향하면 도리어 설탈되고, 말전 정미 흉신이 발동하니, 행려의 심이 안납할 수 없다. 해석하는 것은 이는: 일간 위의 신과 중전·말전이 모두 와서 일간을 생하니, 이가 곧 생의 특달이요; 일지와 초전이 모두 설탈하여 일간의 기를 설하니, 이가 곧 초에 투하여 탈을 입음이다. 음일 복음의 이름은 「자신」이요, 이 과가 또한 순중의 정신을 타니, 정중에 동기를 장한다. 말전에 이르러 정을 띤 미토에 우상하고, 미와 술이 축술미의 삼형을 구성하여, 도리어 발용의 신을 형극하니, 화환의 침습이 공파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 연언 점하는 자가 중전의 술토를 지켜 주함을 긍하지 않고, 편히 앞으로 향하여 순정에 당하려 하니, 필시 이는 영생 매매를 위하여, 일미 전정에 건부하니, 고로 문을 나가 원행하는 염두가 끝내 액지할 수 없다.

斷曰:伏吟之卦,天地如一,四伏未發,本為靜象,而乘丁則動矣。但杜傳課,又自刑三刑,傳中和氣卻少,謀為未必稱心。喜河魁為印,太常為綬,印綬臨身生身,宅上奇神發用,末得天后青龍。占者主因父母官鬼而動,應有娶妻獲財之喜。凡事初凶終吉,禍福相倚也。

단어에 이르기를: 복음의 괘는, 천지 이반이 중합하고, 사과가 잠복하여 아직 발하지 않으니, 본래 이는 정지의 상이나, 다만 정신에 승상하면 곧 동하여 일어났다. 다만 이 과가 두전에 속하고, 또 자형·삼형을 협하니, 삼전 속에 평화의 기가 태소하여, 일을 모함이 필시 칭심하지 않는다. 가희 술은 이는 「하괴」요, 정히 이는 나를 생하는 인성이며, 미 위에 「태상」을 타는 것이 인수와 같아, 인수가 몸에 임하여 도 또한 몸을 생하며; 일지 택위 위의 기신을 취하여 발용으로 삼고, 말전이 또한 「천후」(십이천장의 하나, 음사 혼인을 주함)와 청룡을 얻는다. 점하는 자는 마땅히 부모 혹은 관사로 인하여 동신하니, 응당 처를 취하고 재를 얻는 희가 있을 것이다. 무릇 모든 일이 기초에는 흉하고 종료에는 길하니, 화와 복이 본래 서로 의의한다.

天時:水爻發用,中末皆土,陰而無雨。家宅:人口平安,但亥用脫干,夜占乘元,防有盜賊之虞。功名:金日逢丁,祿遭破碎,不利。求財:始益終損。婚姻:龍后乘丁,不吉。胎產:孕主男子,克母脫母,主產難。疾病:疾在心經,虛怯有救。爭訟:金日逢丁凶。出行:杜傳,宜靜不宜動。行人:先有信。失脫:晝占元在門,夜占元在宅,家中人所竊,不必遠尋。捕獲:晝占在正西,夜占在西北。兵戰:不利。

천기를 논하면: 수신을 취하여 발용으로 삼고, 중전 말전이 모두 토에 속하니, 다만 음천하면서 비를 내리지 않는다. 주택을 논하면: 가중 인구가 평안하나, 다만 발용의 해가 설탈하여 일간의 기를 설하니, 야점은 그 위에 원무를 타고, 수히 도적을 제방해야 한다. 공명을 논하면: 신금일이 정신에 우상하고, 록신이 또한 파쇄의 살에 충손되니, 이롭지 않다. 구재를 논하면: 기초에 진익이 있고, 말료에 도리어 절손한다. 혼인을 논하면: 청룡·천후가 모두 정신을 타니, 불길리하다. 생육을 논하면: 품는 곳은 이는 남태요, 태신이 모를 극하고 또 모기를 설하니, 분만이 간난함을 주한다. 질병을 논하면: 병은 심경에 있어, 허약 겁증에 속하니, 상여 구치할 수 있다. 소송을 논하면: 금일이 정신에 우상하니, 흉하다. 출행을 논하면: 삼전이 두색하여 통하지 않으니, 안정함이 마땅하고 주동함이 마땅하지 않다. 행인을 논하면: 동신의 전에 먼저 서신이 이름이 있다. 실물을 논하면: 주점에 원무가 문 위에 있고, 야점에 원무가 택내에 있으니, 이는 집안 사람이 투한 것이니, 먼 곳에 가서 조함을 필로 하지 않는다. 포도를 논하면: 주점에 도적이 정서에 있고, 야점에 서북에 있다. 군사를 논하면: 이롭지 않다.

畢法云:信任丁馬須言動,金日逢丁凶禍動。課經云:任信丁馬,如占訪人,必出外幹事,倘先允許,後必改易,故名無信無任也。

《필법부》에 이르기를: 자임·자신의 과가 다시 정신 역마를 타면, 반드시 행동이 있음을 주한다; 경신금일이 정신에 우상하면, 흉화가 곧 발동할 것이다.《과경》에 이르기를: 자임·자신의 과가 정마를 띠고, 여과 모인을 방하여 가는 것을 점문하면, 그 사람이 필정 밖에 나가 일을 변하여 갔으며; 즉편 그가 사전에 응답함이 있더라도, 후래도 또한 일정히 괘를 변할 것이니, 고로 이 격이 또 불리여 「무신 무임」이다.

辛亥日第二局 干上酉

課體:元首,斬關,退茹,不備。課義:祿乘元虎,結好不忤,夜奴婢失,相生交互。解曰:旺祿臨身,晝元夜虎,未免驚憂耗費。幸金水相生,相與結好,而意不忤也。戌為奴,酉為婢,夜將天空在末,元武居中,或因奴婢而有失脫。然酉生亥水,戌生酉辛,又交互相生,夫復何患。

과체는 「원수」(천반의 신이 지반의 신을 극하여, 위로부터 아래를 극하여 취용하니, 사리가 순당함)이요, 또 참관·삼전 술유신이 역행하여 접하는 「퇴여」, 및 사과가 갖추지 않은 「불비」를 띤다. 과의에 이르기를: 록신의 상승에 원무와 백호가, 피차 결교하여 화호하고 상저촉하지 않으며; 야점에는 노비가 주실하는 일이 있고, 각 신이 또 교호 상생한다. 해석에 이르기를: 왕성한 록신이 자신에 임하고, 주점은 그 상승이 원무요 야점은 그 상승이 백호이니, 경구 파비를 면치 못한다. 다행히 금수가 상호 자생하여, 피차 결호하고 심의가 상위역하지 않는다. 술은 노복을 대표하고, 유는 비녀를 대표하며, 야점에 「천공」(십이천장의 하나, 허사 부실을 주함)이 말전에 거하고 원무가 중전에 거하면, 혹은 노비로 인하여 실절 주탈의 일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유금은 해수를 생하고, 술토는 유금과 신금을 생하니, 또 교호 상생이니, 무슨 우환이 있겠는가.

斷曰:退茹之課,格名失友。凡百孟行不行,人情欠美。斬關雖有動象,而干加支,支加干,課體循環,名曰迴環。又兼魁度天門,面前六害,事多阻隔。且干上酉雖生支,而卻敗支。支上戌雖生干,而自克支。雖有生旺之名,反成衰敗。占者利退不利進,宜靜不宜動。

단어에 이르기를: 퇴여의 과는, 격명을 「실우」라 한다. 무릇 일이 가려 상하나 갈 수 없고, 인정 왕래도 원만하지 않다. 참관이 비록 동의 의상을 띠나, 일간 기궁이 일지에 가하고 일지의 신이 또 일간에 회하여, 과체 수미가 상함하니, 「회환」이라 부른다. 가하여 「괴도천문」(하괴 술이 천문 해에 가림하여, 관애 조새를 주함)이요, 면전에 또 육해를 만나니, 사정이 많이 조격한다. 하물며 일간 위의 유가 비록 일지의 수를 생하나, 또 일지로 하여금 패지에 좌케 하고; 일지 위의 술이 비록 일간의 금을 생하나, 자신 또 일지를 극상한다. 표면에 상생 왕상의 명이 있으나, 실제 도리어 쇠패를 이룬다. 점하는 자는 퇴수에 이롭고 전진에 불리하며, 안정이 마땅하고 망동이 마땅하지 않다.

天時:畢宿臨干,主陰。家宅:太常入宅克宅,主有孝服災禍,五月占戌乃死氣,尤的。功名:酉為亞魁在干,試必高中。求財:費力。婚姻:不吉。胎產:二陽包陰,孕主女,支上脫日上,產速而易。

천기를 논하면: 필숙이 일간 위에 임하니, 음천을 주한다. 주택을 논하면: 태상의 신이 택위에 진입하여 또 택위를 극상하니, 상복의 재가 있음을 주하며, 만약 오월에 점하면, 술토가 정히 사기에 당하여, 응험이 더욱 준확하다. 공명을 논하면: 유는 「아괴」로서 일간 위에 거하니, 응시에 필히 고중한다. 구재를 논하면: 심히 비력한다. 혼인을 논하면: 불길하다. 생육을 논하면: 양양이 일음을 끼우니, 품는 것은 여태요; 일지상신이 일간상신의 기를 설탈하니, 분만이 신속하고 순리롭다.

疾病:心肝二經之病,淹纏難退。失脫:晝占元武臨干,婢女竊去。爭訟:迴環課,不解。出行:退茹又關隔,主不行。行人:迴環課,當歸。捕獲:斬關,利於出奔,占捕須遠。兵戰:不宜。

질병을 논하면: 심·간 양경의 병증이 전면하여 물러나기 어렵다. 실물을 논하면: 주점에 원무가 일간 위에 임함은, 비녀가 훔쳐 간 것이다. 소송을 논하면: 회환의 과는, 관사가 풀리지 않는다. 출행을 논하면: 삼전 퇴여가 또 관격을 만나니, 가지 못함을 주한다. 행인을 논하면: 회환의 과는, 외출한 사람이 마땅히 돌아올 것이다. 포도를 논하면: 참관이 출도에 이로우니, 도적을 잡음을 점하면 원처에 가서 찾아야 한다. 군사를 논하면: 마땅하지 않다.

畢法云:魁度天門關隔定,旺祿臨身徒妄作。指掌賦云:戌酉申為返駕,主行肅殺之道。括囊賦云:日臨辰位,招兩姓以同居。

《필법부》에 이르기를: 하괴 술이 천문 해에 가림하면, 관애 조격이 이미 정국을 이루었으며; 왕성한 록신이 몸에 임하나, 망자로 작위하여도 또한 도로다.《지장부》에 이르기를: 삼전 술·유·신이 역행 도퇴함을, 「반가」라 부르니, 행하는 곳이 일조의 숙살 수렴의 길을 주한다.《괄낭부》에 이르기를: 일간 기궁이 일지위에 가하면, 양성의 사람이 동옥에 동거함을 초인함을 주한다.

辛亥日第三局 干上申

課體:元首,間傳,顧祖。課義:未雖助初,賴此旬無,徒取怨憎,權稱虛拘。解曰:用乃日鬼,末傳助初剋日,定有教唆問訟之人。幸賴旬空不能作惡,諺所謂枉做惡人,徒取怨憎者也。然則午之所以為官,寅之所以為財,凡損我益我之事,皆不過權宜之稱許,而虛拘之禮文而已,何嘗有實意哉。

과체는 원수요, 삼전 오·진·인이 격위 상전하여 간전에 속하며, 오로부터 인에 물러나면 아들이 회두하여 모친을 고념함과 같으니, 「고조」라 한다. 과의에 이르기를: 말전이 초전을 생조하나, 다행히 그것이 정히 순공 가운데 떨어졌으며; 이러한 사람은 백백히 원한을 초래하고, 일절 명분 허락은 다만 권의의 허응일 뿐이다. 해석에 이르기를: 발용의 오화는 나를 극하는 일귀요, 말전의 인목이 또 초전을 생조하여 와서 일간을 극하면, 필히 사람이 중에서 교사하여 관사를 도기함이 있을 것이다. 다행히 말전이 순공에 떨어져 악을 이루지 못하니, 정히 속어의 백백히 악인을 당하고 백백히 원한을 초래함이라 하는 바와 같다. 기연 그러하므로, 오가 관성이라 칭하는 소이, 인이 재효라 칭하는 소이는, 무릇 나를 손하고 나를 익하는 일이, 다만 권의의 구두의 칭허, 허응 고사의 예수일 뿐이니, 어찌 실심 실의가 있겠는가.

斷曰:元首發用。理本順從。間傳而退,事有艱阻。午官又得末助,仕宦占之,利見大人之兆。干支上神,交車六害,祿臨支而被支脫,當因起蓋房屋,以祿償逋。空寅助鬼,財非我有。宜攜財謁貴,納粟奏名。或求神禱病,以免災殃。

단어에 이르기를: 원수가 취용함은, 사리가 본래 순당하다. 다만 삼전이 격위하여 뒤로 향하여 역퇴하면, 판사에 간난 조애가 있다. 오화 관성이 또 말전의 상조를 얻어, 벼슬하는 사람이 이 일과에 점하면, 귀인에게 진견함에 이로운 조짐이다. 일간과 일지상신이 교차하여 서로 육해를 이루고, 록신이 일지 위에 떨어져 또 일지에 설탈되면, 마땅히 방옥을 개조하여, 봉록을 취하여 구채에 저당함이 인이 될 것이다. 낙공한 인목은 다만 귀신을 조장함에 갈 뿐이니, 저 재는 끝내 내 것이 아니다. 이 과는 재물을 띠고 귀인에게 알현하며, 납납하여 공명을 구취하고, 혹은 신을 기도하여 병을 양복함에 마땅하여, 이로써 재앙을 면제한다.

天時:角星指陽,主晴。家宅:身宅防失脫,不寧。功名:大吉。求財:為貴人所不足,難得。婚姻:財空不吉,亦不成。胎產:胎亡神陰,孕主女,傳逆產難。疾病:肝經之病,須得西南方醫人治之。

천기를 논하면: 각숙이 양위를 지향하니, 청을 주한다. 주택을 논하면: 자신과 주택이 모두 실절 주탈을 제방하여, 안녕을 얻지 못한다. 공명을 논하면: 대길하다. 구재를 논하면: 재가 귀인에게 취해져도 오히려 족하지 않음을 나오니, 도수하기 어렵다. 혼인을 논하면: 재효가 낙공하니 불길하고, 혼사도 또한 이루지 않는다. 생육을 논하면: 태신이 망신·음신의 위에 떨어지니, 품는 것은 여태요, 삼전 역행은 난산을 주한다. 질병을 논하면: 간경의 모병이니, 마땅히 서남방의 의자를 청하여 의치해야 한다.

爭訟:有人唆訟,然末傳空,支亥又制官,有救。出行:支見元虎,干上陰空,遠行不利。行人:顧祖格,當歸。捕獲:不尋自回。兵戰:晝占差吉,夜占不利。墳葬:主山高,白虎亦得氣,但發福不久耳。

소송을 논하면: 사람이 방에서 교사하여 송을 흥함이 있으나, 다만 말전이 낙공하고 일지 해수가 또 능히 관귀를 제복하니, 오히려 구원이 있다. 출행을 논하면: 일지 위에 원무·백호를 보고, 일간의 음신이 또 낙공하면, 원행이 불리하다. 행인을 논하면: 고조의 격은, 외출한 사람이 마땅히 돌아올 것이다. 포도를 논하면: 찾을 필요가 없으니, 스스로 돌아올 것이다. 군사를 논하면: 주점이 조금 길하고, 야점은 불리하다. 분장을 논하면: 산세가 고준함을 주하고, 백호 방위도 또한 기를 얻으나, 다만 발복의 시간이 오래지 않다.

畢法云:權攝不正祿臨支。課經云:午為寅之子孫,寅為午之長生,自午傳寅,乃子回顧母,名曰顧祖格。指掌賦云:午辰寅為顧祖,而喜氣和平。纂義云:成合之期,戌月日應。

《필법부》에 이르기를: 록신이 일지 위에 락도하면, 장하는 소임 직권이 대리 섭섭이요 명분이 바르지 않음을 주한다.《과경》에 이르기를: 오화는 인목이 생하는 자손이요, 인목은 또 오화의 장생의 땅이니, 오로부터 인에 전함은 아들이 회두하여 모친을 고념함에 비하니, 고로 「고조격」이라 한다.《지장부》에 이르기를: 삼전 오·진·인은 고조로서, 희기 상화의 평순을 주한다.《찬의》에 이르기를: 사정이 성합하는 날기는, 술월 혹은 술일에 응한다.

辛亥日第四局 干上未

課體:元首,元胎,驀越,勵德。課義:初馬丁雜,投虎空脫,君子猶迍,常流怎活。解曰:丁火臨干,鬼馬發用,金日逢之,必主凶動。因取中傳之財,引入亥虎空脫之鄉。雖君子尚有迍邅,而況常流值此,有能免於死亡刑獄乎。

과체는 원수요; 삼전 사·인·해가 모두 사맹의 위에 거함을 「원태」라 하니, 태잉이 초결함과 같아 일이 맹아 반복의 사이에 있으며; 발용을 제사과에서 취함을 「맥월」이라 하고; 또 경성 수덕을 주하는 「여덕」을 띤다. 과의에 이르기를: 초전은 역마요 또 정신을 잡으니, 일로 백호와 공망 탈기의 땅에 투진한다; 군자가 오히려 곤돈하여 가기 어려우니, 하물며 심상한 사람이 어찌 살겠는가. 해석에 이르기를: 정화가 일간 위에 임하고, 일귀 겸 역마를 취하여 발용을 삼으니, 경신금일이 그것을 만나면, 필히 흉사 발동을 주한다. 다만 중전의 저 일점의 재효를 취하려 상함이 인하여, 도리어 견인하여 해수가 백호를 승하고 또 공하고 또 탈한 흉향에 진입한다. 군자가 이를 만나도 오히려 준천하여 순하지 않으니, 하물며 평상 사람이 그것을 당하면, 어찌 사망과 형옥의 재를 면하겠는가.

斷曰:元胎之課,日鬼乘馬,自第四課發用,名曰驀越,占主驀然而來。或有驚疑,或有竊盜。幸巳為日之長生,又為德神,所謂一德當頭,萬事無憂。況干支各乘上生,凶中有解。但課名勵德,君子當隨時省察,勿愧厥心,斯為元吉。

단어에 이르기를: 원태의 과는, 일귀가 역마를 승하고 또 제사과에서 발용하면, 「맥월」이라 부르니, 일을 점하면 변고가 돌여기래함을 주한다. 혹은 일장의 경의요, 혹은 일장의 투도이다. 다행히 사는 신금의 장생의 땅이요, 또 신일의 일덕 소재이니, 소위 일덕이 두에 당하면, 만사 근심이 없다. 하물며 일간과 일지상신이 각자 하신이 생하는 곳을 받아, 흉중에 스스로 화해가 있다. 다만 과명이 여덟인 까닭에, 군자는 마땅히 시에 따라 기를 성찰하여, 마음에 부끄러운 일을 짓지 않아야 하니, 이가 곧 최대의 길리이다.

天時:天罡指陰,主陰。家宅:未乘天后加戌,主婦人有疾。功名:大利。求財:財爻不實,遲或猶可。婚姻:財空不宜。胎產:陰包陽主男,干脫支,產不易。疾病:心脾腎三經有病,主魂夢不安,宜謝土。爭訟:初勢洶湧,後卻有解。出行:宜慎。行人:即歸。捕獲:難獲。兵戰:宜慎。

천기를 논하면: 천강 진이 음위를 지향하니, 음천을 주한다. 주택을 논하면: 미토가 천후를 승하여 술에 가하면, 가중 부인에게 질병이 있음을 주한다. 공명을 논하면: 크게 이롭다. 구재를 논하면: 재효가 허이요 불실하니, 완하면 혹은 행할 것이다. 혼인을 논하면: 재효가 낙공하니, 혼을 의논함에 마땅하지 않다. 생육을 논하면: 음이 양을 포하니, 품는 것은 남태요; 일간이 일지의 기를 설탈하니, 분만이 용이하지 않다. 질병을 논하면: 심·비·신 삼경이 모두 병이 있어, 야리 혼몽이 안녕하지 않음을 주하니, 마땅히 사토의 제를 거행해야 한다. 소송을 논하면: 처음에 래세가 흉흉하나, 후에 도리어 전환이 있다. 출행을 논하면: 마땅히 근신해야 한다. 행인을 논하면: 외출한 사람이 곧 돌아온다. 포도를 논하면: 금획하기 어렵다. 군사를 논하면: 마땅히 근신해야 한다.

畢法云:金日逢丁凶禍動,虎乘遁鬼殃非淺。指南:乙丑十月卯將午時占,曰:先鋒屬病神,上乘卯財,當占陰人之病。傳得元胎,又四課德鬼發用,食神乘空,主胸膈不能飲食。祿臨死地,今幸子爻制鬼無妨,明夏太歲生鬼可慮。且夫占妻不宜財空,又辛日亦不宜占病,以辛作亡神故也。

《필법부》에 이르기를: 경신금일이 정신을 만나면, 흉화가 장차 발동할 것이며; 백호가 순둔이 얻은 귀신을 승하면, 화앙이 얕지 않다.《육임지남》에 기재하니: 을축년 십월, 묘장 오시를 용하여 과를 일으켜, 단하여 이르기를——선봉의 위는 병신에 속하고, 그 위에 또 묘목 재효를 승하니, 오는 사람은 마땅히 여자의 병을 점문할 것이다. 삼전이 원태의 국을 이루고, 또 사과 중에서 일덕 겸 일귀를 취하여 발용하며, 식신이 락공하면, 흉격이 조새하여 먹기를 능하지 못함을 주한다. 록신이 사지에 떨어지나, 이제 다행히 자수효가 귀신을 제함이 있어, 잠시 방해가 없으나; 명년 하천 태세가 귀신을 생조함에 이르면, 우려할 만하다. 하물며 처실을 점함은 가장 재효 락공을 기하고, 신일은 또 병을 점함에 마땅하지 않으니, 신이 정히 망신이 기하는 곳인 연고이다.

辛亥日第五局 干上午

課體:涉害,曲直,度厄。課義:宅並身災,鬼掠錢財,攜金告貴,此其宜哉。解曰:辛被午克,亥被未克,夜又白虎臨之,身宅所以俱災也。三傳純木,乃日之財,卻生干上午火作官,是我之財,為鬼所掠矣。然午為日貴,而攜金謁之,關節可通,此其宜也。若愛財則化鬼矣,其能免於禍乎。

과체는 「섭해」(사과에 양처 이상의 상극이 있어, 수극이 가장 깊은 일처를 취하여 발용하니, 무릇 일이 견전 양난함)이요, 삼전 해묘미가 합성하여 목국을 이룸을 「곡직」이라 하고, 또 액난을 건넘을 주하는 「도액」을 만난다. 과의에 이르기를: 주택과 자신을 연하여 모두 재가 있고, 귀신이 와서 전재를 겁탈한다; 금박을 띠고 귀인에게 고구함에 가는 것이, 이와 같이 하면 곧 합의하다. 해석에 이르기를: 신금이 오화에 극되고, 일지 해수가 미토에 극되며, 야점에 또 백호가 압림하니, 고로 자신과 주택이 모두 재를 당한다. 삼전이 순수히 목이니, 본래 일간의 재효이나, 도리어 반려 일간 위의 오화 관귀를 생하러 가면, 곧 내 전재가 귀신에게 겁주된 것이다. 그러나 오는 또 신일의 천을귀인이니, 재물을 띠고 그에게 알현하러 가면, 관절이 곧 타통하니, 이와 같이 함이 정히 상의하다. 만약 일미 전재를 탐애하면, 재가 곧 화성하여 귀가 되니, 화환을 도망할 것을 어찌 얻겠는가.

斷曰:涉害之課,事主兩端。三上克下,卑幼不利。面前六合,傳會三合,財神外觀可喜。但干支全傷,卻恐兩損。丁神自宅上發用,辛日逢之,禍機已動。幸中末空陷,凶中有解。未雖虎乘遁鬼,究為干之生氣。且天乙臨身,投以苞苴,事亦可諧。

단어에 이르기를: 섭해의 과는, 사정이 왕왕 양두를 견침한다. 사과 중에 삼처의 상신이 하신을 극하니, 비유의 사람에게 불리하다. 일간 전일위가 정히 「육합」(십이천장의 하나, 교역 혼인 화합을 주함)을 만나고, 삼전이 또 회성하여 삼합 목국을 이루니, 재신이 표면으로 보아 심히 기쁠 만하다. 다만 일간 일지가 전부 상을 받으니, 다만 양변 모두 절손함을 두려워한다. 정신이 주택의 위에서 발용하여, 신일이 그것을 당하면, 화단의 기관이 이미 계동되었다. 다행히 중전·말전이 모두 공함에 떨어져, 흉중에 구원이 있다. 미토가 백호를 승하고 또 순둔에 귀신을 얻더라도, 필경 환시 일간을 생조하는 인기이다. 가하여 천을귀인이 자신에 임하니, 일분의 예물을 보내어 타점하면, 사정도 또한 도로 담론할 수 있다.

天時:午火臨干,丁神發用,全傳生之,主晴。家宅:丁神入宅,動搖不寧,如正月夜占,鬼作死氣乘常,丁又乘虎克支,必有內外孝服。功名:官貴臨身,雖逢丁神,三傳全財,生官大利。求財:恐是虛花。婚姻:后合在傳,不宜。胎產:干上神陽,主男,三合課,產難。

천기를 논하면: 오화가 일간에 임하고, 정신을 취하여 발용을 삼으며, 삼전이 전부 와서 그것을 생조하면, 청을 주한다. 주택을 논하면: 정신이 택위에 진입하여, 동탕이 안녕하지 않으며; 만약 정월 야점이면, 귀신이 정히 사기에 당하고 또 태상을 승하며, 정신이 다시 백호를 승하여 일지를 극상하면, 가리 가외에 필히 상복의 일이 있을 것이다. 공명을 논하면: 관성 귀인이 몸에 임하고, 정신을 만나더라도, 삼전이 가득하여 재효가 관을 생하면, 크게 이롭다. 구재를 논하면: 다만 일장의 허화일 것을 두려워한다. 혼인을 논하면: 천후와 육합이 모두 삼전 중에 있으니, 친을 맺음에 마땅하지 않다. 생육을 논하면: 일간상신이 양에 속하니, 품는 것은 남태요; 삼합의 과는 분만이 간난하다.

疾病:病屬心脾二家,甚險,宜求神。爭訟:全財化鬼,丁神發用,大凶,然幸有解。出行:不利。行人:遲歸。捕獲:晝占在正西,夜占在東南。兵戰:有驚憂。墳葬:發財之地。

질병을 논하면: 병이 심·비 양가에 속하고, 정세가 심히 험하니, 마땅히 신을 기도하여 우를 구해야 한다. 소송을 논하면: 만반의 재효가 모두 화성하여 귀신이 되고, 정신이 또 취하여 발용을 삼으면, 대흉하나, 다행히 오히려 화해의 기가 있다. 출행을 논하면: 불리하다. 행인을 논하면: 외출한 사람이 회래가 늦다. 포도를 논하면: 주점은 도적이 정서방에 있고, 야점은 동남방에 있다. 군사를 논하면: 경우의 일이 있다. 분장을 논하면: 능히 발재하는 호지이다.

畢法云:貴雖坐獄宜臨干,鬼乘天乙乃神祇,干支全傷防兩損,虎乘遁鬼殃非淺,不行傳者考初時。摘要云:六辛日午加干,雖是日鬼,卻是貴人,不可作鬼祟看。當是香火正神,神佛嶽府。夜占當有新化靈席作祟。

《필법부》에 이르기를: 귀인이 비록 옥지에 좌하더라도, 일간 위에 임하면 여전히 호사이며; 귀신이 만약 천을귀인을 승하면, 저것은 정신이요 사숭이 아니며; 일간 일지가 동시에 상을 받으면, 양두가 모두 절손함을 방비해야 하며; 백호가 순둔의 귀신을 승하면, 화앙이 얕지 않으며; 삼전이 결과를 추출하지 못하면, 회두하여 초전 발용의 시신을 고찰하라.《요람》에 이르기를: 무릇 여섯 개의 신일에 오화가 일간 위에 가하면, 비록 일귀이나, 동시에 천을귀인이니, 귀숭으로 간주할 수 없고, 마땅히 향화 정신이요, 신불과 악부의 일류에 속한다. 야점이면 곧 마땅히 신근 망고자의 영위가 작숭함이 있을 것이다.

辛亥日第六局 干上巳

課體:重審,四絕。課義:采葛尋腦,幽隱難考,夜元克身,丙午又造。解曰:干上巳鬼,夜將乘元,支上午火,旬遁得丙,俱來傷日,為害甚矣。然細考之,巳害猶淺,而午尤甚。蓋午官發用,迤邐生至末傳,午克丑墓,使申金全然無氣。譬之采葛者,而尋其腦,午為厲階矣,豈不幽隱而難考哉。

과체는 중심이요, 또 오행이 진히 묘절에 들어가는 「사절」을 만난다. 과의에 이르기를: 갈을 채하는 사람이 편히 그 근뇌를 찾음과 같이, 은미하여 고찰하기 어렵고; 야점에 원무가 와서 몸을 극하며, 일지 위의 병오가 또 일중의 화단을 첨한다. 해석에 이르기를: 일간 위의 사화는 나를 극하는 귀이요, 야점에 그 상승이 원무이며; 일지 위의 오화는 순둔에 안하여 병을 얻으니, 양자가 모두 와서 일간을 상해하여, 해를 끼침이 심히 중하다. 다만 세세히 추구하면, 사화의 해는 오히려 얕고, 오화가 곧 가장 여해하다. 오화 관귀가 취하여 발용을 삼고, 일로 순차 상생하여 말전에 전하며, 오화가 축토의 묘를 극주하여, 말전의 신금으로 하여금 완전히 생기를 잃게 함이 인이다. 이것은 갈을 채하는 사람이 편히 그 근뇌를 찾음에 비하니, 오화가 정히 화란의 계제이니, 어찌 유심 은미하여 고찰하기 어렵지 않겠는가.

斷曰:四絕之課,五行入墓,止宜結絕舊事,不利新謀。干上雖乘巳鬼,卻為日德。貴又坐宅,占官最吉。末傳兄弟,丑墓午克,且作魯都劫煞。干上元武又乘驛馬,主自己或兄弟,必因盜賊而起官司。

단어에 이르기를: 사절의 과는, 오행이 모두 묘고에 귀입하여, 다만 구사를 료결함에 마땅하고, 새로운 모획에 불리하다. 일간 위에 사화의 귀를 승하더라도, 사는 도리어 정히 신일의 일덕이다. 귀인이 또 택위 위에 좌하면, 관직을 점문하여 가장 길리하다. 말전의 신금은 형제효로서, 축묘에 수장되고 또 오화의 극제를 받으며, 환시 겸하여 노도겁살을 작한다. 일간 위의 원무가 또 역마를 승하면, 자기 혹은 형제가 필히 도적의 일로 인하여 관사를 야출함을 주한다.

天時:火爻發用,主大晴。家宅:午貴加宅,宅中有願未完。功名:四絕卦,祿又陷空,不吉。求財:只宜索逋。婚姻:四絕卦,不宜成姻。胎產:胎神臨宅,受克作旬空,占孕占產俱畏。疾病:病在心腎二經,凶不可言。

천기를 논하면: 화효를 취하여 발용을 삼으니, 대청을 주한다. 주택을 논하면: 오화 귀인이 택위 위에 가하면, 가중에 아직 료결하지 않은 허원이 있다. 공명을 논하면: 사절의 괘요, 록신이 또 공망에 함입하니, 불길하다. 구재를 논하면: 다만 구흠을 토회하러 감에 마땅하다. 혼인을 논하면: 사절의 괘니, 친을 이룸에 마땅하지 않다. 생육을 논하면: 태신이 택위에 임하여, 이미 극제를 받고 또 순공에 떨어지면, 회잉을 점하고 분만을 점해도 가외하다. 질병을 논하면: 병이 심·신 양경에 있어, 흉험하여 말해 출구하지 못한다.

爭訟:官鬼臨身發用,勢極凶險,幸為日德,有解。出行:所如猝難稱意,驛馬乘元,又逢魯都官鬼,須防訟盜。行人:遲歸。捕獲:晝占即西方捕役作賊,夜占在北方。兵戰:主客俱不利。

소송을 논하면: 관귀가 몸에 임하고 또 취하여 발용을 삼으니, 세두가 극히 흉험하나, 다행히 그것이 정히 일덕이요, 오히려 화해가 있다. 출행을 논하면: 가는 곳의 처가 일시에 칭심하기 어렵고, 역마가 원무를 승하며, 또 노도겁살과 관귀를 당하면, 노상에 관사와 도적을 방비해야 한다. 행인을 논하면: 회래가 늦다. 포도를 논하면: 주점은 곧 서방의 포역이 스스로 도적을 하며, 야점은 도적이 북방에 있다. 군사를 논하면: 주방 객방이 모두 불리하다.

畢法云:鬼乘天乙乃神祇。纂義云:事多阨塞,動遭阻隔,了結舊案,是名四絕。指掌賦云:貴常同入官鄉,當朝宰執。邵公詩云:鬼在鬼方無所畏,此鬼原來無避忌。

《필법부》에 이르기를: 귀신이 만약 천을귀인을 승하면, 저것이 곧 정신이요 사숭이 아니다.《찬의》에 이르기를: 사정이 많이 조새하여, 일동하면 조격을 당하니, 지능히 구안을 료결할 뿐이니, 이가 곧 「사절」이라 부른다.《지장부》에 이르기를: 천을귀인과 태상이 일동히 관성의 향에 진입하면, 위치지어 당조의 재보 집정을 주한다. 소공의 시에 이르기를: 귀가 저 자기의 귀방에서 기다리면, 무엇을 두려워할 것이 없으니, 이러한 귀는 본래 회피 기휘할 것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辛亥日第七局 干上辰

課體:反吟,元胎,斬關。課義:兩貴受克,生值絕域,濁氣所生,失十得一。解曰:午為晝貴而臨子,寅為夜貴而臨申,俱受下克,干貴無力矣。巳乃辛金長生,投絕受克而作初末,諸占不吉。惟賴干上天罡濁氣來生,無如辰土所生,實為亥水所脫,故云得一失十也。斷曰:無依之卦,反覆無常。干支上神,交互相剋,事無實據。宅上之巳,本為日德,又為長生。發用作馬,遁得乙財,若出外求謀,亦薄有財喜。

과체는 「반음」(천반과 지반이 각자 상충하여, 사정이 반복하여 의탁할 곳이 없음)이요, 또 원태와 참관을 띤다. 과의에 이르기를: 주야 양위의 귀인이 모두 극을 받고, 장생의 신이 도리어 절지에 떨어지며, 전고 일점의 탁기를 고하여 나를 생하니, 끝내 십분을 실거하여 일분을 얻을 뿐이다. 해석에 이르기를: 오는 신일의 주귀인이나 도리어 자 위에 임하고, 인은 야귀인이나 도리어 신 위에 임하면, 양자가 모두 하면의 지반의 신에게 극되어, 일간의 귀인이 곧 모두 역량을 잃는다. 사는 신금의 장생의 땅이나, 이제 절향에 투입하고 또 극제를 받으며, 환시 초전과 말전을 충당하니, 각양의 점문이 모두 불길리하다. 다행히 일간 위에 천강 진토의 이 일점의 탁기가 있어 나를 생하나, 무크 진토가 생하는 곳의 역량이 실제 또 일지 해수에 설탈되니, 고로 일분을 얻고 십분을 실한다고 이른다. 단어에 이르기를: 이것은 의탁할 곳이 없는 괘요, 반복하여 항상이 없다. 일간과 일지상신이 교호 상극하니, 사정에 실재의 거거가 없다. 택위 위의 사화는 본래 신일의 일덕이요, 또 장생의 땅이며; 그것이 취하여 발용을 삼고 또 역마를 충당하여, 순둔에 을목 재효를 얻으면, 만약 출문 재외에 있어 일을 모하면, 도야 약약 일점의 재희가 있다.

天時:久雨主晴,久晴當變,方晴復雨之象。家宅:宅上鬼馬發用,主有動移之事;晝占天后臨絕,妻女災危;夜占元武,防婢走失。功名:馬乘德鬼作長生,大利。求財:龍坐長生,大利。婚姻:不宜。

천기를 논하면: 구우 후에 청으로 전하고, 구청 후에 필히 변하는 것은, 갓 방청하여 또 비가 내리는 형상이다. 주택을 논하면: 택위 위의 귀신과 역마를 취하여 발용을 삼으면, 반천 이동의 일이 있음을 주하며; 주점에 천후가 절지에 임하면, 처자 여녀에게 재위가 있고; 야점에 원무를 보면, 비녀의 도주를 방비해야 한다. 공명을 논하면: 역마가 일덕 겸 일귀를 승하고 또 장생의 위에 거하면, 크게 이롭다. 구재를 논하면: 청룡이 장생의 땅에 좌하면, 크게 이롭다. 혼인을 논하면: 마땅하지 않다.

胎產:絕胎卦,胎神又空,占孕防損,占產速。疾病:心腎二經之病,以女色不正而得,雖淹滯,有解。爭訟:反覆淹滯。出行:馬發用作長生,可獲財喜。行人:不來。捕獲:元武戀生,不獲。兵戰:不利。

생육을 논하면: 이것은 절태의 괘요, 태신이 또 공망에 떨어지면, 회잉을 점하면 손태를 방비하고, 분만을 점하면 곧 오는 것이 빠르다. 질병을 논하면: 심·신 양경의 병이니, 이는 여색이 바르지 않음으로 인하여 얻은 것이며, 비록 전면 지연하더라도 끝내 화해가 있다. 소송을 논하면: 반복 지연하여 결하지 않는다. 출행을 논하면: 역마가 발용하고 또 장생을 작하면, 재희를 얻을 수 있다. 행인을 논하면: 오지 않는다. 포도를 논하면: 원무가 장생의 땅을 탐련하여 가려 긍하지 않으니, 잡을 수 없다. 군사를 논하면: 불리하다.

畢法云:兩貴受克難干貴。課經云:巳午加亥子剋日,主癆病或心患病癰。克應經云:老幼占病得元胎,為後世投胎之兆,最凶。纂義云:支馬乘元,若水局月占之,主有走失逃亡。巳時占,主宅舍動移之事。夜占天后臨巳加絕,主陰人有災。

《필법부》에 이르기를: 주야 양위의 귀인이 모두 극제를 받으면, 가서 귀인에게 구탁하여 일을 판하기 어렵다.《과경》에 이르기를: 사·오가 해·자 위에 가하여 와서 일간을 극하면, 로병을 환하거나 혹은 심구에 옹을 생함을 주한다.《극응경》에 이르기를: 노인 소해가 병을 점하여 원태의 과를 얻으면, 이는 전세 투태의 조짐이요, 가장 흉험하다.《찬의》에 이르기를: 일지 위의 역마가 원무를 승하고, 만약 신자진 수국이 속하는 월에 점문하면, 인구가 주실 도망함이 있음을 주하며; 만약 사시에 점하면, 주택에 반천 변동의 일이 있음을 주한다. 야점에 천후가 사에 임하여 절지에 가하면, 가중 여권에 재가 있음을 주한다.

辛亥日第八局 干上卯

課體:重審,勵德,孤辰。課義:來情占失,夜貴無力,斫朽木輪,所謀陰慝。解曰:卯乃日財,臨於干上。晝占乘元發用,是財物逼迫,來意定占遺失也。夜貴仰丘俯仇,貴人無力,干之何益。卯加金為用,名曰斫輪。然卯值旬空,朽木難雕,宜改科易業。末墓蛇虎,干支上神,俱乘元武陰后,所謀陰慝,夫復何疑。

과체는 중심이요, 또 여덕을 띤다; 발용이 공망에 떨어짐을 「고진」이라 한다. 과의에 이르기를: 오는 사람이 묻는 곳은 실물이요, 야귀인은 힘을 쓸 수 없으니, 후목을 가지고 차륜을 작함에 비하며, 도모하는 곳이 모두 암매의 일이다. 해석에 이르기를: 묘목은 신일의 재효로서, 정히 일간 위에 임한다. 주점에 그것이 원무를 승하여 취하여 발용을 삼으면, 이것은 재물이 핍박을 받음이니, 오는 사람의 본의가 필히 유실의 물을 점문할 것이다. 야점의 귀인은 태두하면 산구요, 저두하면 구적으로, 귀인이 힘을 쓸 수 없으니, 그에게 구탁하러 가서 또 무슨 용이 있겠는가. 묘목이 금위 위에 가하여 취하여 발용을 삼으면, 격명을 「작륜」이라 한다. 다만 묘가 정히 순공에 치하여, 후목이 조착하기 어려우니, 마땅히 과목을 개환하고 별로 행업을 작해야 한다. 말전은 묘고요 또 등사·백호를 승하며, 일간 일지상신이 모두 원무·「태음」(십이천장의 하나, 암매 은폐를 주함)과 천후를 승하면, 모하는 곳의 일이 음암 사벽하니, 또 무슨 의심할 것이 있겠는가.

斷曰:重審之卦,事須三思。用空名曰孤辰,當防離別。大約有虛名而無實濟,惟僧道則相宜也。中申陷空,惟留末傳丑墓,遁癸閉口,凡有謀為,須待春風消息。若逢卯年卯月占之便佳。

단어에 이르기를: 중심의 괘는, 판사에 마땅히 재삼 사량해야 한다. 발용이 공에 떨어짐을 「고진」이라 하니, 마땅히 생리 사별을 방비해야 한다. 대치 다만 허명이 있고 실혜가 없어, 유독 출가의 승인 도사가 도야 상의하다. 중전 신금도 또한 공망에 함입하고, 다만 말전의 축토 묘고를 남기며, 순둔에 계를 얻어 폐구의 상을 이루니, 무릇 도모하는 것이 있으면, 모두 춘풍이 보내는 소식을 기다려야 한다. 만약 묘년 묘월을 만나 와서 점하면, 곧 좋다.

天時:天罡指陰,主陰。家宅:辰卯相害,人宅恐有不寧。功名:初中皆空,惟留末墓,俟卯填實,生起官星。末沖丑墓,乃佳。求財:得亦還失。婚姻:財恐不成。胎產:二陰包陽,男子之樣,胎神臨空受克,占孕必損,占產即生。疾病:初中空陷,末墓乘虎,大忌。爭訟:原被皆忌。出行:春占吉。行人:朱乘中傳之申,音書已在途中。捕獲:難獲。兵戰:不可輕動。

천기를 논하면: 천강 진이 음위를 지향하니, 음천을 주한다. 주택을 논하면: 진과 묘가 서로 위해를 이루니, 사람과 택이 아마 모두 안녕하지 않을 것이다. 공명을 논하면: 초전 중전이 모두 낙공하고, 다만 말전의 묘고를 남기면, 마땅히 묘년 묘월을 기다려 공망을 전실하여야, 곧 능히 관성을 생기하게 하며; 말전이 축묘를 충개해야 비로소 가를 이룬다. 구재를 논하면: 얻더라도 오히려 잃을 것이다. 혼인을 논하면: 재효가 공함하니, 혼사가 아마 이루지 못할 것이다. 생육을 논하면: 양음이 일양을 끼우면, 이는 남해의 양자이며; 태신이 락공하고 또 극을 받으면, 회잉을 점하면 필히 손태하고, 분만을 점하면 곧 즉각에 낳는다. 질병을 논하면: 초전 중전이 공함하고, 말전 묘고가 또 백호를 승하면, 대기이다. 소송을 논하면: 원고 피고가 모두 불리하다. 출행을 논하면: 춘천에 점하면 곧 길하다. 행인을 논하면: 「주작」(십이천장의 하나, 문서 음신과 구설을 주함)이 중전의 신금을 승하면, 서신이 이미 노상에 있다. 포도를 논하면: 금획하기 어렵다. 군사를 논하면: 경거 망동할 수 없다.

畢法云:朽木難雕別作為,不行傳者考初時。括囊賦云:申乘朱雀,音書必起於程途。金蘭略云:孤神上克,必主孤單。照膽秘訣云:后合元陰與酉卯,加臨課位遭強盜。

《필법부》에 이르기를: 후목은 조착하기 어려우니, 지호 별업을 모하라; 삼전이 결과를 추출하지 못하면, 회두하여 초전 발용의 시신을 고찰하라.《괄낭부》에 이르기를: 신금이 주작을 승하면, 서신이 필히 이미 도중에 발출되었다.《금란략》에 이르기를: 고신이 상두에 있어 아래를 극하면, 필히 고단하여 의탁할 곳이 없음을 주한다.《조담 비결》에 이르기를: 천후·육합·원무·태음 이 몇 위의 천장과 유·묘 이신이, 만약 사과의 위치에 가림하면, 강도를 조우함을 주한다.

辛亥日第九局 干上寅

課體:知一,曲直。課義:夜虎丁火,勿恃傳課,交合何益,無財有禍。解曰:用未遁丁,夜乘白虎,金日逢之,凶禍動矣。況三傳俱財,全財則化鬼。干上寅,支上卯,雖交車相合,而四課皆空,恃之何益。若貪其財,不惟財不可得,而禍即隨之矣。

과체는 「지일」(또 비용이라 부르니, 사과에 양처가 동일하게 상극하여, 일간과 음양이 동한 일처를 취하여 발용하니, 일이 동류에서 나와 양두가 우유함)이요, 삼전 해묘미가 합성하여 목국을 이룸을 「곡직」이라 한다. 과의에 이르기를: 야점에 백호가 또 정화를 띠니, 사과 삼전의 호간에 의장하지 말라; 피차 교합하여도 또 무슨 익이 있으며, 전재가 낙공하여 도리어 화를 초한다. 해석에 이르기를: 발용의 미토가 순둔에 정을 얻고, 야점에 그 상승이 백호이니, 금일이 그것을 당하면, 흉화가 장차 발동할 것이다. 하물며 삼전이 전부 재효요, 만반이 재가 도리어 화성하여 귀가 된다. 일간 위는 인이요 일지 위는 묘로서, 비록 교차하여 서로 육합하나, 사과가 전부 낙공하니, 그것에 의장하여 무슨 용이 있겠는가. 만약 저 점의 재를 탐도하면, 다만 재가 도수하지 않을 뿐 아니라, 화사가 입각하여 따라 온다.

斷曰:曲直之課,整體冗雜,又名知一,首鼠兩端。三傳三合,且干支上神交關相合,日辰陰陽,又自為合,歡忻和合之象。惜為空亡,惟留中傳一亥,凡百謀望,凶則可解吉則難成。倘值春占。或遇卯年可喜。

단어에 이르기를: 곡직의 과는, 격국이 정체로 번용 박잡하여, 또 지일이라 부르니, 판사에 수서 양단하여 주의를 납정하지 못한다. 삼전이 합성하여 삼합 목국을 이루고, 일간 일지상신이 또 교차 상합하며, 일간 일지의 음신 양신도 각자 상합하면, 본래 환희 화목의 형상이다. 가석히 모두 공망리에 떨어져, 다만 중전 한 개의 해수를 남기니, 무릇 모하고 망하는 곳이 있으면, 흉사는 고연 화해할 수 있으나, 길사도 또한 성취하기 어렵다. 당서 춘천에 있어 와서 점하거나, 혹은 묘년을 당하면, 가희하다.

天時:龍雖昇天而角星指陽,主晴。家宅:人宅亨嘉,但丁神自第四發用,主長上文書之事,驀有虛驚。功名:不利。求財:財神空亡,求之反費己財。婚姻:淫泆卦,不宜。胎產:干上神屬陽,主男;胎坐長生,孕吉產遲。疾病:傳課皆空,即愈,久病可危。爭訟:財空官陷主即解散。出行:宜慎。行人:即歸。捕獲:武戀長生坐宅,易獲。兵戰:防有失。墳葬:龍虎皆陷,元神空亡,葬之不古。

천기를 논하면: 청룡이 비록 승천하더라도, 각숙이 도리어 양위를 지향하니, 청을 주한다. 주택을 논하면: 사람과 택이 모두 형통 미만하나, 다만 정신이 제사과에서 발용하면, 장배 혹은 공문 일류의 일을 주하여, 돌연 일장의 허경을 대래할 것이다. 공명을 논하면: 불리하다. 구재를 논하면: 재신이 공망에 떨어지니, 구하러 가면 도리어 자기의 전을 배상할 것이다. 혼인을 논하면: 이것은 음일의 괘로서, 혼을 의논함에 마땅하지 않다. 생육을 논하면: 일간상신이 양에 속하니, 남태를 주하며; 태신이 장생의 위에 좌하면, 회잉이 길리하고 분만이 지완하다. 질병을 논하면: 삼전 사과가 모두 락공하면, 신병은 마상에 좋고, 구병은 도리어 위험이 있다. 소송을 논하면: 재효가 락공하고 관성이 함몰하면, 관사가 입각 해산함을 주한다. 출행을 논하면: 마땅히 근신해야 한다. 행인을 논하면: 외출한 사람이 마상에 돌아온다. 포도를 논하면: 원무가 장생의 땅을 탐련하고 또 택위 위에 좌하면, 금획이 용이하다. 군사를 논하면: 손실 있음을 방비해야 한다. 분장을 논하면: 청룡 백호 양방이 모두 함공하고, 원신이 또 공망에 떨어지면, 이 처에 장함은 불길리하다.

畢法云:金日逢丁凶禍動,傳財化鬼財休覓,交車相合交關利。指南:甲申十二月子加酉占功名。曰:干乘絕氣,支見死神,貴既空亡,祿亦受制,官星陷矣。誰與居位,營壘空矣;誰與禦侮,財星空矣;誰與生官,太陽西墜。冬木逢空,歲在大梁,不能保矣。蓋明歲行年酉為自刑,當破壞木局,果驗。

《필법부》에 이르기를: 금일이 정신을 만나면, 흉화가 장차 발동할 것이며; 삼전이 가득하여 이는 재효가 도리어 화성하여 귀가 되면, 전재를 필히 다시 가서 찾지 말라; 일간 일지가 교차 상합하면, 교역 왕래를 함에 이롭다.《육임지남》에 기재하니: 갑신년 십이월, 자를 가지고 유에 가하여 과를 일으켜 공명을 점하여, 단하여 이르기를——일간 위에 절기를 승하고, 일지 위에 사신을 보고, 귀인이 이미 공망하며, 록신이 또 제복을 받고, 관성이 이에 취하여 함락하니——곧 오히려 누가 와서 그 위에 거하겠는가? 영루가 이미 공하니, 곧 오히려 누가 와서 외모를 저우하겠는가? 재성이 이미 공하니, 곧 오히려 누가 와서 관성을 생양하겠는가? 태양도 또한 이미 서침하였다. 겨울의 목이 공망을 만나고, 태세가 또 대량 유차에 행도하면, 보전할 수 없다. 래년의 행년이 유에 있고, 유가 또 자형하여, 정히 목국을 충파하려 함이 인이니, 후에 과연 응험하였다.

辛亥日第十局 干上丑

課體:蒿矢,元胎,勵德。課義:馬上張弓,矢箭申空,幸脫孤矢,虎墓須逢。解曰:巳為弓,乘馬而遙傷日干,故曰馬上張弓。申為箭,蒿矢得金,是為委鏃。幸巳落空鄉,又被末傳亥水相制,全然無氣。中傳之申,夜乘天空,亦無足慮,則亦幸脫於弧矢者也。惟干上墓虎加臨,凶惡殊甚,倘年命得逢寅卯,猶可為救。斷曰:蒿矢之課,禍福俱輕。至第四課發用,尤為無力。華蓋覆日,事主昏迷。晝乘白虎,須防仇人陷害。

과체는 「호시」(사과에 극이 없고, 요극하여 일간을 극하는 신을 취하여 발용하니, 호간이 만든 전과 같아 역도가 경천함)이요, 또 원태와 여덕을 띤다. 과의에 이르기를: 마상에 기하여 활을 당김에 비하면, 전시의 소재하는 신위가 도리어 락공하며; 요행히 이 일전을 피하였으나, 일간 위의 묘고 백호는 당하지 않을 수 없다. 해석에 이르기를: 사화는 활이요, 역마를 승하여 원처에서 일간을 상해하니, 고로 마상에 활을 당긴다고 이른다. 신금은 전이요, 호시의 과가 금기를 얻으면, 곧 전족을 장상한 것이 된다. 다행히 사화가 공망의 향에 떨어지고, 또 말전의 해수에 제주되어, 완전히 역기를 잃었다. 중전의 신금이 야점에 천공을 승하여도, 또한 우려할 만하지 않으니, 이가 곧 요행히 궁전의 상을 피한 것을 셈한다. 다만 일간 위에 묘고가 백호를 띠고 압림하니, 흉악함이 여해하며, 당서 본명 혹은 행년이 정히 인·묘를 만나면, 오히려 구해할 수 있다. 단어에 이르기를: 호시의 과는, 화라 하든 복이라 하든 모두 심히 가볍다. 그것이 또 제사과에서 발용함이 인하여, 역량이 더욱 단박하다. 화개의 신이 일간을 부개하니, 인사가 혼매 미혹함을 주한다. 주점에 그 상승이 백호이면, 마땅히 구인의 함해를 제방해야 한다.

天時:早晴,午後風且雨。家宅:人口不寧,年命上得寅卯,或寅卯年占吉。功名:已得者不利,未得者不遇。求財:不能。婚姻:不宜,亦不成。胎產:胎空坐死地,難保。疾病:丑墓乘虎臨干,馬臨絕地,難愈,本命木有解。爭訟:可解。出行:水路差可,然驛馬乘后合克干,身須保重,若近女色,尤危。行人:不來。捕獲:難獲。兵戰:防失眾。

천기를 논하면: 조조에 청하고, 오후에 풍이 일고 병하여 비가 내린다. 주택을 논하면: 가중 인구가 안녕하지 않으며, 만약 본명 혹은 행년 위에 인·묘를 얻거나, 혹은 인년 묘년에 있어 와서 점하면, 길리하다. 공명을 논하면: 이미 관을 얻은 사람은 불리하고, 아직 관을 얻지 못한 사람은 기회를 우상하지 못한다. 구재를 논하면: 구하여도 이르지 않는다. 혼인을 논하면: 혼을 의논함에 마땅하지 않고, 또 이루지도 않는다. 생육을 논하면: 태신이 락공하고 또 사지에 좌하면, 태아가 보하기 어렵다. 질병을 논하면: 축토 묘고가 백호를 승하여 일간에 임하고, 역마가 또 절지에 떨어지면, 병이 전유하기 어려우나; 본명이 목에 속하는 사람은 오히려 구원이 있다. 소송을 논하면: 화해할 수 있다. 출행을 논하면: 수로를 달리는 것이 오히려 산허 가하나, 다만 역마가 천후·육합을 승하여 와서 일간을 극하면, 신체가 마땅히 많이 보중해야 하며, 만약 여색에 접근하면, 더욱 위험하다. 행인을 논하면: 오지 않는다. 포도를 논하면: 금획하기 어렵다. 군사를 논하면: 손병 절장이 있음을 방비해야 한다.

畢法云:干乘墓虎無占病。吳越春秋:七月辛亥寅時吳伐齊,辛上丑,亥上寅,巳神剋日為用。辛,歲位也。亥,陰前之辰也。合,壬子歲前合也,行師決勝。但德在合,斗繫丑。丑,辛之本也。大吉為白虎而臨辛,功曹為太常而臨亥。大吉加辛為九丑,又並白虎,前雖勝,後必大敗。

《필법부》에 이르기를: 일간 위에 묘고를 승하고 또 백호를 띠면, 질병을 점문하지 말라.《오월춘추》에 기재하니: 칠월 신해일 인시에, 오국이 병을 출하여 제를 벌하였다. 당시 신의 기궁 위는 축이요, 해 위는 인이며, 사신이 일간을 극하여 취하여 발용을 삼았다. 신은 태세의 소재의 위요; 해는 음신 전일위의 신이며; 소위 합은 임자 세전의 합이니, 출사하여 결승할 수 있다. 다만 일덕이 합 위에 떨어지고, 두병이 축위에 계재하니; 축은 정히 신의 본위이다. 축(대길)이 백호를 승하여 신 위에 임하고, 인(공조)이 태상을 승하여 해 위에 임한다. 대길 축이 신에 가하여, 「구축」 흉격을 구성하고, 또 백호를 병하니, 고로 오군이 선전에 비록 승을 얻었더라도, 후래에 필히 대패할 것이다.

辛亥日第十一局 干上子

課體:涉害,間傳,泆女,出戶,閉口。課義:財德既空,墓虎獨存,病絕藥食,恐喪其魂。解曰:中傳卯財,末傳巳德,俱屬空亡。獨存初傳墓虎,又為閉口。占病定然藥食不進,恐喪其魂者,言必死也。

과체는 섭해요; 삼전 축·묘·사가 격위 상승하여 간전에 속하고, 또 음분 사정을 주하는 「일녀」, 춘뢰가 직을 경함과 같이 문을 나서는 「출호」, 및 발용이 수제하여 입이 능히 말하지 못하는 「폐구」를 만난다. 과의에 이르기를: 재효와 일덕이 모두 공에 떨어지고, 다만 묘고 백호만이 독존하여 남았다; 병인이 탕약 음식을 끊으니, 아마 혼백까지 상할 것이다. 해석에 이르기를: 중전의 묘목은 재효요, 말전의 사화는 일덕이니, 양개가 모두 공망에 속하고, 단단히 초전의 묘고 백호만을 남기며, 또 폐구의 상을 이룬다. 질병을 점문하면, 병인이 필히 탕약 음식이 모두 들어가지 않을 것이며; 아마 혼백을 상실할 것이라 말함은, 곧 그의 필사를 단하는 것이다.

斷曰:涉害之卦,凡事疑滯,孟行不行。發用閉口,似物閉藏,機關莫測。干支上神六合,三傳自墓傳生,而末又助初生,大約先凶後吉,亦有恩中生害之象。凡占以退為進,以晦為明,不當恃才尚智,貽悔後來。

단어에 이르기를: 섭해의 괘는, 무릇 일이 지의 조체하여, 가려 상하나 또 갈 수 없다. 발용이 폐구의 상을 이룸은, 동서가 봉장된 것과 같아, 기중의 기관이 측도할 곳이 없다. 일간과 일지상신이 결성하여 육합을 이루고, 삼전이 묘고로부터 장생에 전향하며, 말전이 또 회두하여 초전을 생조하면, 대치는 선흉 후길이요, 또 은리에 해를 생하여 오는 의미를 띤다. 무릇 점함에는 모두 퇴로써 진을 삼고, 장회로써 명달을 삼아야 하며, 재지에 의장하여 강을 떵하며, 일후에 회한을 유하하지 말아야 한다.

天時:天罡指陽,主晴。家宅:春占干墓並關,宅應隳廢,墓虎傷支,宅有伏尸,或鄰舍有棺鬼作祟。功名:寅卯年月最利。求財:無利。婚姻:不宜。胎產:涉害,胎孕逾期;閉口,恐生啞子。

천기를 논하면: 천강 진이 양위를 지향하니, 청을 주한다. 주택을 논하면: 춘천에 점하여 일간 묘고를 얻고 관격을 병하면, 택사가 이당 패락 황폐할 것이며; 묘고가 백호를 띠고 일지를 상극하면, 택내에 매착한 시해가 있거나, 혹은 인사에 관목 귀수의 작괴가 있을 것이다. 공명을 논하면: 인년 묘년·인월 묘월이 가장 이롭다. 구재를 논하면: 도할 이가 없다. 혼인을 논하면: 마땅하지 않다. 생육을 논하면: 섭해의 과는 회태가 예산의 기를 초과할 것이며; 또 폐구를 만나면, 아마 아아를 생하할 것이다.

疾病:主腎虛氣促,或痰氣格塞瘖啞,或禁口痢,或喉塞不食。失脫:人見而不肯言。爭訟:閉口,屈不得伸。出行:有阻。行人:不歸。捕獲:不得。兵戰:宜慎。墳葬:龍虎值空,未為全吉,然墓作生氣,逢寅卯亦發。

질병을 논하면: 신기가 허휴하고 호흡이 조촉함을 주하며, 혹은 담기가 조새하여 이윽 실음하고, 혹은 금구리이며, 혹은 인후가 조새하여 동서를 먹지 못한다. 실물을 논하면: 보는 사람이 있으나 긍하여 말하지 않는다. 소송을 논하면: 폐구의 상이니, 원굴이 신장되어 나오지 못한다. 출행을 논하면: 조애가 있다. 행인을 논하면: 회래하지 않는다. 포도를 논하면: 잡을 수 없다. 군사를 논하면: 마땅히 근신해야 한다. 분장을 논하면: 청룡 백호 양방이 모두 공을 만나니, 전길이라 셈하지 못하나, 다만 묘고가 화작하여 생기가 되니, 인묘의 해를 만나면 또한 발달할 수 있다.

畢法云:不行傳者考初時,空上逢空事莫追,支乘墓虎有伏尸,干墓並關人宅廢。課經云:干上子脫辛,晝占乘天空,是名脫空神。凡占皆無中生有,全無實跡,不足取信。如旬空乘天空亦然。纂義云:丑虎乘墓加支,宅有伏尸,或鄰舍有棺槨,不無鬼祟。指掌賦云:丑卯巳為出戶,春雷震蟄。

《필법부》에 이르기를: 삼전이 결과를 추출하지 못하면, 회두하여 초전 발용의 시신을 고찰하라; 공망 위에 또 공망을 만나면, 사정을 필히 다시 추구하지 말라; 일지 위에 묘고를 승하고 백호를 띠면, 택하에 매장의 시골이 있으며; 일간 묘고가 관격의 신을 병하면, 사람과 택이 모두 요에 폐할 것이다.《과경》에 이르기를: 일간 위의 자수가 신금의 기를 설탈하고, 주점에 그 위에 또 천공을 승하면, 이를 「탈공신」이라 부른다. 무릇 점함에는 모두 무중에 생유하여, 전혀 실재의 흔적이 없어, 상신할 만하지 않으며; 만약 순공의 신이 다시 천공을 승하면, 또한 일양이다.《찬의》에 이르기를: 축토가 백호를 띠고 묘고를 승하여 일지 위에 가하면, 택내에 복시가 있거나, 혹은 인사에 관곽이 있어, 귀수가 있음을 면하지 못한다.《지장부》에 이르기를: 삼전 축·묘·사를 「출호」라 하니, 춘뢰가 첩충을 경동함과 같다.

辛亥日第十二局 干上亥

課體:元首,進茹,不備,閉口。課義:故意相虧,狐假虎威,己財既失,意外何希。解曰:支來加干,上門相脫,喜得坐下戌土敵之,亥懼而不敢脫,是辛猶狐而戌猶虎,即狐假虎威之喻也。中末寅卯,己之財也。乃作空亡,己財則既失矣,意外之獲,尚何可希冀乎。斷曰:退茹空亡,大宜進步,又值網刃,不宜向前。大約進退維谷,動靜兩難之象。且干上逢脫,夜將乘元,是為脫盜。支上子亦脫氣,凡事盡被脫耗虛詐不實也。

과체는 원수요, 삼전이 순차 상접하여 진여에 속하고, 사과가 전하지 않음은 불비에 속하며, 또 폐구를 만난다. 과의에 이르기를: 대방이 고의로 나로 하여금 흠을 먹게 하니, 기실은 다만 호가호위일 뿐이며; 자기의 전재가 이미 실거하였으니, 의외지재를 오히려 무엇을 지망하겠는가. 해석에 이르기를: 일지가 일간 위에 가하여 와서, 상문하여 내 기를 설탈하니, 가희 일간 좌하의 술토가 능히 그것과 항형하여, 해수가 외구하여 감히 와서 탈하지 못하면, 이가 곧 신금의 호리요 술토의 노호에 비하니, 정히 호가호위의 비유이다. 중전 인·말전 묘는 모두 내 재효이나, 편편히 공망에 떨어지니, 자기의 전재가 이미 실거하였으면, 의외의 진항을 오히려 무슨 지망할 것이 있겠는가. 단어에 이르기를: 삼전 퇴여가 또 공망을 만나니, 본래 크게 향전 매보함에 마땅하나, 가시 또 나라와 양인을 당하니, 향전에 마땅하지 않다. 대치는 진퇴 양난·동정이 모두 합의하지 않은 상이다. 그리고 일간 위에 설탈의 신을 우하고, 야점에 천장이 원무를 승하면, 이를 「탈도」라 부르며; 일지 위의 자수도 또한 설기에 있으니, 무릇 일이 모두 설모되어, 허사하여 부실하다.

天時:主陰。家宅:人口衰憊,且有耗財之患。功名:財空,官星不見,不吉。求財:己財且失,何暇外求。婚姻:龍后乘墓,不佳。胎產:孕生男,但閉口,當生啞子,占產不易。

천기를 논하면: 음천을 주한다. 주택을 논하면: 가중 인구가 쇠약 피비하고, 그리고 파재의 환이 있다. 공명을 논하면: 재효가 낙공하고 관성이 또 출현하지 않으니, 불길하다. 구재를 논하면: 자기의 전재조차 지키지 못하니, 무슨 공부가 있어 외로 향하여 구하겠는가. 혼인을 논하면: 청룡·천후가 모두 묘고를 승하면, 좋지 않다. 생육을 논하면: 품는 것은 남태이나, 다만 폐구의 상을 만나면, 아아를 생하할 것이며; 분만을 점하면 곧 용이하지 않다.

疾病:心經之病,不能飲食,或不能言語,凶而有救。失脫:主見者不肯言。爭訟:冤不能伸。出行:進茹空亡,不宜前往。行人:未歸。捕獲:難獲。兵戰:不利。墳葬:不能生長草木,將來家道漸貧。

질병을 논하면: 심경의 병이요, 동서를 먹지 못하거나, 혹은 설화가 출래하지 못하며, 흉험하나 구원이 있다. 실물을 논하면: 보는 사람이 긍하여 설출하지 않음을 주한다. 소송을 논하면: 원굴이 신장되지 못한다. 출행을 논하면: 진여가 또 공망을 만나니, 전왕에 마땅하지 않다. 행인을 논하면: 오히려 아직 회래하지 않았다. 포도를 논하면: 금획하기 어렵다. 군사를 논하면: 불리하다. 분장을 논하면: 피 지방이 초목을 생출하지 못하니, 장래 가도가 점점 빈락할 것이다.

畢法云:須憂狐假虎威儀,脫上逢脫防虛詐,所謀多拙遭羅網,干墓並關人宅廢,不行傳者考初時。斷鏡云:亥將戌時占此課,定主失脫。緣干上亥為日之盜神,將乘元武。又初傳為日之墓,中末日財,又係旬空。縱太陽照武,奈戌時太陽已歸地下,其賊難獲,果驗。

《필법부》에 이르기를: 요에 호가호위의 가위풍을 우려해야 하며; 설탈 위에 또 설탈을 만나면, 마땅히 허언 사편을 방비해야 하며; 모하는 곳이 다반 졸졸하여 이루기 어려운 것은, 나라 전박을 당함이며; 일간 묘고가 관격을 병하면, 사람과 택이 모두 요에 폐할 것이며; 삼전이 결과를 추출하지 못하면, 회두하여 초전 발용의 시신을 고찰하라.《단경》에 이르기를: 해장 술시를 용하여 점하여 이 과를 얻으면, 필히 실절 주탈을 주한다. 일간 위의 해수가 이는 일간의 도신이요, 그 위에 또 원무를 승함이 인이며; 초전은 이는 일간의 묘고요, 중전 말전은 이는 일간의 재효이나, 또 모두 순공에 떨어졌다. 종사 태양이 조파하여 원무가 있더라도, 무크 술시에 태양이 이미 지하에 락도하였으니, 저 도적이 곧 족획하기 어려우며, 후에 과연 응험하였다.

壬子日第一局 干上亥

課體:伏吟,勵德,三奇,杜傳。課義:德祿幸臨,貪心再成,孟其興旺,無禮遭刑。解曰:亥為德祿,臨干發用,何其幸也。如不守其祿,而貪心未已,前就中傳之子,以冀興旺,則末傳卯子無禮相刑,刑獄之遭,其能免乎。斷曰:卦得三奇,禍消福長之象。況傳課皆逢旺祿,凡謀俱吉。惟歸計值空,事恐更變難成。且課體伏吟,宜靜而不宜動耳。

과체는 복음이요, 또 여덕·삼기와 두전을 띤다. 과의에 이르기를: 일덕 일록이 다행히 몸에 임하나, 만약 탐심이 족하지 않아 재차 향전하려 상하여, 일미 저 흥왕을 도하면, 자묘 무례의 형을 당하여 형벌에 당할 것이다. 해석에 이르기를: 해가 이미 임일의 일덕이요 또 일록이니, 일간 위에 임하여 취하여 발용을 삼으면, 하등의 행운인가. 가여 긍하여 이 분의 록을 수주하지 않고, 탐심이 그치지 않아, 왕전하여 중전의 자수에 취하여, 경가의 흥왕을 지망하면, 나말 말전의 묘와 자가 구성하여 자묘 무례의 형을 이루니, 노옥의 재를 또한 어떻게 면하겠는가. 단어에 이르기를: 괘중에 삼기를 얻음은, 이는 재소 복장하는 형상이다. 하물며 사과 삼전이 처처 왕상의 록신을 우상하니, 무릇 모획이 있으면 모두 길하다. 다만 귀결의 처가 정히 공망에 떨어짐은, 사정이 아마 변괘하여 이루기 어려울 것이다. 가하여 과체가 이는 복음이니, 정수가 마땅하고 망동이 마땅하지 않다.

天時:晴占則晴,雨占更甚。家宅:德祿臨干,旺神坐支,人宅咸亨。功名:傳課重逢旺祿,大利。求財:干支同類,恐有爭奪。婚姻:支干比和,且乘旺祿,大吉。胎產:男子之祥,伏吟,占產尚遲。疾病:病屬腎經,未能即愈。爭訟:田廬致訟,可和。出行:不果。行人:未動。捕獲:夜占即家中人作賊。兵戰:防詐。

천기를 논하면: 청천에 와서 점하면 계속 청하고, 우천에 와서 점하면 우세가 더욱 크다. 주택을 논하면: 일덕 일록이 일간에 임하고, 왕신이 또 일지에 좌하면, 사람과 택이 모두 통태하다. 공명을 논하면: 사과 삼전이 일재 왕상의 록신을 우상하면, 크게 이롭다. 구재를 논하면: 일간 일지가 동일하게 일류에 속하니, 아마 사람이 와서 쟁탈함이 있을 것이다. 혼인을 논하면: 일지 일간이 비화하고, 또 왕록을 승하면, 대길하다. 생육을 논하면: 이는 남해를 생하는 길조요; 복음이 정복하면, 분만을 점하면 오히려 조금 시후를 늘일 것이다. 질병을 논하면: 병이 신경에 있어, 일시에 좋아지지 못한다. 소송을 논하면: 전지 방옥을 위하여 관사를 치면, 조해할 수 있다. 출행을 논하면: 갈 수 없다. 행인을 논하면: 외출한 사람이 오히려 아직 동신하지 않았다. 포도를 논하면: 야점은 곧 자가인이 도적을 한다. 군사를 논하면: 적인이 사를 씀을 방비해야 한다.

畢法云:旺祿臨身徒妄作。古鑑:辛卯人,戊申十一月卯加卯占家宅。曰:宅上帝旺,財物興隆。中傳是子,子邊作亥似孫字,今年子及孫當進學。末傳門戶上有不寧,乃是戶役事。門上不合安符,主不時吵鬧。財祿甚穩,家當大發。但身有胸胱疝氣,及陰腫水氣之憂。尚有四四一十六年壽,當以陰腫而亡。蓋亥數四,身與初傳重見,旺則相倍之故也。其家果掛一天師,時有怪異,去之即安,餘亦皆驗。

《필법부》에 이르기를: 왕성한 록신이 몸에 임하더라도, 망자로 작위하면 여시 도로이다.《고감》에 기재하니: 일위 신묘년생의 사람이, 무신년 십일월에 있어 묘를 가지고 묘에 가하여 과를 일으켜 가택을 점하였다. 단하여 이르기를——택위 위에 정히 제왕에 당하여, 재물이 흥륭하다. 중전은 이는 자수요, 자자 방변에 해를 배상하니, 합기하여 「손」자와 같으니, 금년에 아들과 손자가 모두 진학할 것이다. 말전이 문호의 위에 떨어져 불안녕이 있으니, 이는 호역 차요의 일이며; 문상에 안진 부록을 부칠 수 없으니, 저것이 초래하여 시시의 조뇨할 것이다. 재와 록이 모두 심히 온고하여, 가업이 마땅히 대발할 것이다. 다만 본인에게 방광 산기 및 하신 부종 수기의 우가 있어, 오히려 사사일십육년의 수명을 남기며, 장래 부종 수기로 인하여 망할 것이다. 이는 해의 수가 사요, 본명과 초전이 중복 출현하여, 왕하면 배가함이 연고이다. 저 가인이 과연 일장의 천사상을 괘착하여, 시시 괴사를 출하였더니, 취하한 후에 곧 안녕하였고, 기여 단한 곳도 모두 응험하였다.

壬子日第二局 干上戌

課體:退茹,斬關,不備,元首。課義:先疑後遂,佯輸詐退,病訟逢斯,晝夜皆晦。解曰:戌土臨干發用,晝夜上乘白虎,此壬所最怕者也。先受此驚疑,然後從而得酉申之生遂,所謂佯輸詐退也。若占病訟,豈能當此虎鬼晝夜相臨乎。

과체는 삼전 술·유·신이 역행 상접하는 퇴여요, 겸하여 참관·불비와 원수이다. 과의에 이르기를: 먼저 의구가 있고 후래에 곧 순수함은, 가장 패퇴의 유적의 계에 비하며; 병을 점하고 송을 점하여 이 일과를 당하면, 주점 야점을 논하지 않고 모두 혼회 불명하다. 해석에 이르기를: 술토가 일간 위에 임하여 취하여 발용을 삼고, 주점 야점에 그 위에 모두 백호를 승하면, 이가 정히 임수가 가장 해파하는 곳이다. 먼저 이 일장의 경의를 받고, 연후에 곧 순하여 퇴여에 취하여 유금 신금의 상생을 얻어 수의함은, 곧 소위 양수 사퇴이다. 만약 질병 혹은 관사를 점문하면, 어찌 금기 백호와 귀신이 주야로 상압함을 얻겠는가.

斷曰:連茹而退,凡事以退為進,斯能受益。魁度天門,雖有阻滯,而臨干發用,卻為斬關,非安居之象。但格合失友,課名不備。又虎乘干鬼,人情必然欠美,事體必然未周。多主孟行不行,先難後易之象。

단어에 이르기를: 삼전이 연여하여 뒤로 향하여 물러나면, 무릇 일이 퇴로써 진을 삼아야, 곧 실혜를 얻을 수 있다. 하괴 술이 천문 해에 가림하면, 비록 조체가 있으나, 가하니 그것이 일간 위에 임하여 취하여 발용을 삼으면, 곧 참관이 되어, 이는 안거 불동의 형상이 아니다. 다만 격국이 「실우」에 합하고, 과명이 또 「불비」라 하며; 가하여 백호가 일간의 귀를 승하면, 인정이 필연 원만하지 않고, 사체가 필연 주전하지 않다. 다반은 가려 상하나 갈 수 없음을 주하니, 이는 선난 후이의 형상이다.

天時:天罡指陰,主陰。家宅:德祿坐宅,宅旺而窄,人亦平安,防有大驚。功名:青龍值旺,已仕者主升轉,未仕者,不日得官赴任。求財:無益。婚姻:不吉。胎產:胎上神陽,主男,產遲而難。

천기를 논하면: 천강 진이 음위를 지향하니, 음천을 주한다. 주택을 논하면: 일덕 일록이 택위에 좌하면, 택기가 흥왕하고 지방이 협착하며, 사람도 또한 평안하나, 다만 일장의 대경하를 방비해야 한다. 공명을 논하면: 청룡이 정히 왕기에 치하여, 이미 관을 하는 사람은 승천 조전을 주하고, 오히려 아직 관을 하지 않은 사람은 불일에 관을 얻어 부임할 수 있을 것이다. 구재를 논하면: 호처가 없다. 혼인을 논하면: 불길하다. 생육을 논하면: 태신 위의 신이 양에 속하니, 남태를 주하고, 분만이 지완하고 간난하다.

疾病:魁度天門,乘虎作鬼,主腎氣大虛,以致隔食隔氣,法宜治脾。投謁:有阻。爭訟:不利。出行:不大遂意。行人:歸遲。捕獲:晝占盜在西南,夜占盜在正北。兵戰:當失眾。

질병을 논하면: 하괴가 천문에 가림하고, 또 백호를 승하여 화작하여 귀신이 되면, 신기가 대휴함을 주하여, 이윽 격식 열기에 이르니, 치법이 마땅히 비에서 입수해야 한다. 알현을 논하면: 조애가 있다. 소송을 논하면: 불리하다. 출행을 논하면: 대히 칭심하지 않는다. 행인을 논하면: 회래가 늦다. 포도를 논하면: 주점에 도적이 서남방에 있고, 야점에 도적이 정북방에 있다. 군사를 논하면: 장차 손병 절장할 것이다.

畢法云:權攝不正祿臨支,魁度天門關隔定,干乘墓虎無占病,虎臨干鬼凶速速。課經云:日干祿神加臨支辰上者,凡占不自尊大,受屈折於他人,非鄰國之遊士,亦幕府之客臣。纂要云:壬水臨支就旺,大宜家居食祿。

《필법부》에 이르기를: 록신이 일지 위에 락도하면, 직권이 대섭이요 명분이 바르지 않음을 주하며; 하괴가 천문에 가림하면, 관애 조격이 이미 정국을 이루었으며; 일간 위에 묘고를 승하고 백호를 띠면, 병을 점하지 말라; 백호가 일간의 귀 위에 임하면, 흉사가 오는 것이 또 급하고 또 빠르다.《과경》에 이르기를: 일간의 록신이 일지 위에 가림하는 사람은, 무릇 점함에 모두 스스로 존대에 거할 수 없고, 별인의 위굴 압억을 받아야 하며; 이는 인국에 기거하는 유사가 아니면, 또한 막부리의 문객이다.《찬요》에 이르기를: 임수가 일지에 임하여 그 왕지에 취함은, 가장 가리에 지켜 안향 봉록함에 마땅하다.

壬子日第三局 干上酉

課體:元首,斬關,間傳。課義:宅上為初,晝占難居,叵耐末午,助鬼趑趄。解曰:戌土臨宅發用,晝將白虎,若占家宅,凶惡難居。末傳之午,雖為日財,卻助初鬼,壬干見之,自趑趄而不敢進步,故爾叵耐也。

과체는 원수요, 겸하여 참관과 간전이다. 과의에 이르기를: 일지 택위 위의 신을 취하여 초전을 삼으면, 주점에 이 택자가 거주하기 어렵고; 가장 가한 것은 말전의 오화가, 도리어 초전의 귀신을 생조하러 가니, 사람으로 하여금 주축하여 전진하지 못하게 한다. 해석에 이르기를: 술토가 택위 위에 임하여 취하여 발용을 삼고, 주점에 그 상승이 백호이면, 만약 가택을 점문하면, 흉악하여 안거하기 어렵다. 말전의 오화가 수시 일간의 재효이더라도, 도리어 반려 초전의 귀신을 생조하니, 임수 일간이 그것을 보면, 자연 주축 외축하여 감히 향전하지 않으니, 고로 가하다고 이른다.

斷曰:間傳之課,進步艱辛。又名斬關,事難安貼。干支六害,而干則受敗,支則受克,人宅不寧之象。末財生助初鬼,止宜攜財告貴,切勿妄意求財,必將致禍。晝占酉乘太常生日,當因喜慶婚姻,以致破財,或開絲鋪酒肆,以為生計。

단어에 이르기를: 간전의 과는, 향전 매보가 십분 간신하다. 그것이 또 참관이라 부르니, 사정이 안온 타첩하기 어렵다. 일간과 일지가 서로 육해를 이루고, 일간이 패지에 떨어지며 일지가 또 극을 받으면, 이는 사람과 택이 모두 안녕하지 않은 형상이다. 말전의 재효가 도리어 초전의 귀신을 생조하러 가면, 다만 재물을 띠고 귀인에게 고구하러 감에 마땅하고, 절대로 호란히 재를 구하려 상할 수 없으니, 저것이 필히 화를 초할 것이다. 주점에 유금이 태상을 승하여 와서 일간을 생하면, 마땅히 희경 혼가 일류의 일로 인하여 파비에 이르거나, 혹은 사춘포·주관을 개설하여 이로써 생계를 유지할 것이다.

天時:主晴。家宅:虎鬼臨支發用,干支俱受其克,人宅不寧,小口災更甚。功名:催官發用,末財又助,已得者升遷,未得者任速。求財:無益。婚姻:干支上乘六害,不吉。胎產:三傳純陽,主女;干上脫支上,產速而易。疾病:肝腎二經之病,晝占甚凶,夜占有解,總宜求神作福。爭訟:有教唆人,主略佔先。出行:斬關課,最利。行人:即至。捕獲:晝占盜在正南,道旁馬舍。兵戰:不利。

천기를 논하면: 청을 주한다. 주택을 논하면: 백호가 귀신을 띠고 일지 위에 임하여 취하여 발용을 삼으며, 일간 일지가 모두 그것의 극제를 받으면, 사람과 택이 모두 안녕하지 않고, 소해자의 재병이 더욱 여해하다. 공명을 논하면: 최관의 신을 취하여 발용을 삼고, 말전 재효가 또 와서 생조하면, 이미 관을 얻은 사람은 승천하고, 아직 관을 얻지 못한 사람은 곧 부임할 수 있을 것이다. 구재를 논하면: 호처가 없다. 혼인을 논하면: 일간 일지상신이 서로 육해를 이루니, 불길하다. 생육을 논하면: 삼전이 순수히 이는 양지요, 도리어 여태를 주하며; 일간상신이 일지상신의 기를 설탈하면, 분만이 신속하고 순리롭다. 질병을 논하면: 간·신 양경의 병이요, 주점이 심히 흉하고, 야점은 오히려 화해가 있으니, 총지 마땅히 신을 기도하고 복을 기도해야 한다. 소송을 논하면: 사람이 방에서 교사함이 있고, 아방이 약약 상풍을 점한다. 출행을 논하면: 참관의 과는 가장 이롭다. 행인을 논하면: 마상에 이를 것이다. 포도를 논하면: 주점에 도적이 정남방·노방의 마붕리에 있다. 군사를 논하면: 불리하다.

畢法云:虎臨干鬼凶速速,虎乘遁鬼殃非淺。課經云:戌加子發用,夜將為一喜一悲,干上酉乘空生日,為不幸中幸。支上戌乘龍剋日,為幸中不幸。斷鏡云:戌虎臨支,寅月占主房舍不安。虎臨四季加子,主小口災病,占訟有主唆。年命制末則吉,生初則凶。

《필법부》에 이르기를: 백호가 일간의 귀 위에 임하면, 흉사가 오는 것이 또 급하고 또 빠르며; 백호가 순둔의 귀신을 승하면, 화앙이 얕지 않다.《과경》에 이르기를: 술이 자 위에 가하여 취하여 발용을 삼으면, 야점의 천장은 이는 일희 일비이니; 일간 위의 유금이 천공을 승하여 일간을 생함은, 불행 중의 만행이요; 일지 위의 술토가 청룡을 승하여도 도리어 일간을 극함은, 행 중의 불행이다.《단경》에 이르기를: 술이 백호를 띠고 일지 위에 임하면, 인월에 점하여 방사가 불안함을 주한다. 백호가 진술축미 사계의 신 위에 임하여 자위에 가하면, 소해 재병을 주하며; 관사를 점하면 곧 사람이 방에서 교사함이 있다. 본명 행년이 만약 능히 말전을 제복하면 곧 길하고, 만약 초전을 생조하러 가면 곧 흉하다.

壬子日第四局 干上申

課體:比用,三交,高蓋。課義:夜遁戊虎,財亡妻苦,中末皆空,敗壞門戶。解曰:干上申,長生也。遁得戊土,夜乘白虎,反為傷日。發用午火,晝後夜元,又被末傳子水沖制,是妻財受傷矣。中末空陷,且子卯無禮相刑,兼之壬水敗於酉,支上乘之,門戶之所以敗壞也。斷曰:知一之課,亦名比鄰。事有兩歧,起於同類。有始無終,恩中生害之象。且三交作傳,事體牽連,須防有人阻破。幸日辰上神,交互相生,循分守拙,最為安妥。

과체는 「비용」(양처가 상극하여, 일간과 음양이 동한 일처를 취하여 발용하니, 또 지일이라 부름)이요, 겸하여 「삼교」(간지와 승하는 신이 피차 교착 견련함)와 「고개」(삼전이 하로부터 승고하여, 화개가 정을 부함과 같음)이다. 과의에 이르기를: 야점에 순둔이 무토를 얻고 또 백호를 승하면, 전재가 상실하고 처자가 수고하며; 중전 말전이 모두 낙공하면, 가문이 이로 인하여 패괴한다. 해석에 이르기를: 일간 위의 신금은 본래 임수의 장생의 땅이나, 가하니 그것이 순둔에 무토를 얻고, 야점에 또 백호를 승하면, 도리어 와서 일간을 상해한다. 발용의 오화는, 주점에 천후를 승하고 야점에 원무를 승하며, 또 말전의 자수에 충격 제복되니, 이가 곧 처재가 상을 받은 것이다. 중전 말전이 모두 공함하고, 가하여 자와 묘가 구성하여 무례의 형을 이루며, 재차 겸하여 임수가 유지에 패하고 일지 위에 정히 그것을 승하면, 문호가 이로 인하여 패괴한다. 단어에 이르기를: 지일의 과는, 또 비린이라 부르니, 사정에 양조의 기로가 있어, 기인이 모두 동류의 사람에 있다. 그것은 시유 이종이 없고, 은리에 해를 생하는 형상이다. 그리고 삼교가 전에 들어가면, 사체가 서로 견련하여, 마땅히 사람이 중에서 조요 파괴함이 있음을 방비해야 한다. 다행히 일간 일지상신이 교호 상생하니, 다만 안분 수졸하면, 가장 타당하다.

天時:火用水空,主晴。家宅:敗神臨支,夜虎遁鬼,人宅俱不能安寧,家中忌隱匿私人。功名:高蓋課,大利。求財:無益。婚姻:不吉。胎產:胎神臨敗地,孕防損;陽包陰,主女,支上神脫干,產速。疾病:病屬肝經,或因酒食而起,甚凶。爭訟:夜占虎乘遁鬼,甚凶,然可講和。投謁:比鄰,人可得見。出行:有阻。行人:未歸。捕獲:賊在鄰近。兵戰:宜和不宜戰。

천기를 논하면: 화신이 발용하고 수신이 낙공하면, 청을 주한다. 주택을 논하면: 패기의 신이 일지에 임하고, 야점에 백호가 또 순둔에 귀신을 얻으면, 사람과 택이 모두 안녕을 얻지 못하며, 가리에 외인을 수류 장닉함을 기휘한다. 공명을 논하면: 고개의 과는 크게 이롭다. 구재를 논하면: 호처가 없다. 혼인을 논하면: 불길하다. 생육을 논하면: 태신이 패지에 떨어지니, 회잉에 손태를 방비해야 하며; 양이 음을 포하니, 여태를 주하며; 일지상신이 일간의 기를 설탈하면, 분만이 신속하다. 질병을 논하면: 병이 간경에 있고, 혹은 주식으로 인하여 일어나니, 심히 흉험하다. 소송을 논하면: 야점에 백호가 순둔의 귀신을 승하면, 심히 흉하나, 불과 오히려 강화할 수 있다. 알현을 논하면: 비린의 과는, 보려 상하는 사람이 볼 수 있다. 출행을 논하면: 조애가 있다. 행인을 논하면: 오히려 아직 회래하지 않았다. 포도를 논하면: 도적이 곧 부근 인리에 있다. 군사를 논하면: 강화함이 마땅하고 개전함이 마땅하지 않다.

畢法云:虎乘遁鬼殃非淺,不行傳者考初時。太乙經云:壬子日魁加辰,勝光臨子為用,將得螣蛇,此為日辰並傷神將也。但辰傷婦,謂辰傷其陽神神將者。又曰內有微氣往助之者,為婦死也。

《필법부》에 이르기를: 백호가 순둔의 귀신을 승하면, 화앙이 얕지 않으며; 삼전이 결과를 추출하지 못하면, 회두하여 초전 발용의 시신을 고찰하라.《태을경》에 이르기를: 임자일에 하괴 술이 진 위에 가하고, 승광 오가 자에 임하여 취하여 발용을 삼으며, 천장이 등사를 얻으면, 이는 일간 일지와 신장을 연하여 일기에 상을 받은 것이다. 소위 진이 부를 상한다 함은, 진이 그 양신 및 승하는 천장을 상함을 설함이다. 또 이르기를 만약 리면에 별로 일점의 미약의 기가 있어 그것을 방조하면, 나편이 부인 사망을 주한다.

壬子日第五局 干上未

課體:涉害,曲直,勵德。課義:丁鬼臨身,暗戊加辰,財如刃蜜,夜卜為迍。解曰:水日逢丁,臨身之財,極易取也。但乘未土,為日之鬼。申乃長生在支,卻遁戊土乘虎,二者皆美中不足,故以刃蜜喻之。至於夜占,則天將皆屬土克干,迍邅尤甚矣。

과체는 섭해요, 삼전이 합성하여 목국을 이루어 곡직에 속하고, 또 여덕을 띤다. 과의에 이르기를: 정을 띤 귀신이 자신에 임하고, 암장의 무토가 또 일지 위에 가하니; 이러한 재는 도인 위의 밀에 비하며, 야리에 와서 점함은 더욱 곤돈하다. 해석에 이르기를: 임계수일이 정신을 우상함은, 나는 임신의 재효로서, 극히 취득하기 쉽다. 가하니 그것이 승하는 곳은 미토로서, 정히 일간을 극하는 귀이다. 신금은 본래 임수의 장생이요 또 일지 위에 거하나, 도리어 순둔에 무토를 얻고 병하여 백호를 승한다. 이 양양이 모두 미중부족이니, 고로 도인 위의 밀을 가지고 이로써 비방을 친다. 야점에 이르러는, 천장이 전부 토성에 속하여 와서 일간을 극하면, 나취 가경 곤돈하여 가기 어렵다.

斷曰:見機之課,乃趨安避危,先難後易之象。事須見機,思所變計。若守舊不改,愈加稽滯矣。況局成曲直,動則如意,靜則不寧。貴人立於酉上為勵德,亦主遷動。但干上神,交車六害,末傳德祿陷空,凶易散而吉難成耳。

단어에 이르기를: 이것은 견기의 과요, 이는 안온에 추향하고 위험을 도피하며 선난 후이의 형상이다. 판사에 필수 시기를 간청하여, 변통의 계책을 상출해야 하며; 만약 일미 구법을 수하고 개하지 않으면, 지회 가경 타첵 정체할 것이다. 하물며 국이 곡직을 이룸에야, 일동하면 곧 칭심하고, 정수하면 도리어 불안하다. 귀인이 유위 위에 전립하여 여덕을 구성하니, 또 천이 변동을 주한다. 다만 일간상신이 교차하여 서로 육해를 이루고, 말전의 일덕 일록이 또 공망에 함입하면, 고로 흉사가 화산하기 쉽고, 길사가 도리어 성취하기 어렵다.

天時:曲直帶丁馬,主大風。家宅:干支上神交車六害,三傳又脫盜干支,人宅不寧。功名:不利。求財:壬干乘丁,惜乘六害,難得,春占吉。婚姻:水日逢丁,妻財已動,春占大吉,餘不甚佳。

천기를 논하면: 곡직 목국이 정신 역마를 띠면, 대풍을 괄함을 주한다. 주택을 논하면: 일간 일지상신이 교차하여 서로 육해를 이루고, 삼전이 또 일간 일지의 기를 설탈 도취하면, 사람과 택이 모두 안녕하지 않다. 공명을 논하면: 불리하다. 구재를 논하면: 임 일간 위에 정신을 승함은 본래 재동이나, 가석히 또 육해를 승하면, 도수하기 어려우나, 춘천에 점하면 곧 길하다. 혼인을 논하면: 수일이 정을 만나면, 처재가 이미 발동하였으니, 춘천에 점하면 대길하고, 기여 시절은 모두 대히 좋지 않다.

胎產:胎上神屬陽,弄璋之兆,產遲。疾病:症主肝木,因風而起,難愈。爭訟:雖凶,有解。出行:中末空陷,有始無終;未必去,去亦不佳。行人:歸遲。捕獲:晝占是東方本家人。兵戰:不宜。

생육을 논하면: 태신 위의 신이 양에 속함은, 이는 남해를 생하는 징조요, 분만이 지완하다. 질병을 논하면: 병증이 간목에 속하고, 풍을 받음으로 인하여 일어나니, 전유하기 어렵다. 소송을 논하면: 비록 흉험하더라도, 오히려 화해가 있다. 출행을 논하면: 중전 말전이 공함하니, 시유 이종이 없으며; 미필 달리 얻고, 달려도 또한 좋지 않다. 행인을 논하면: 회래가 늦다. 포도를 논하면: 주점은 이는 동방의 본가인이 한 것이다. 군사를 논하면: 마땅하지 않다.

畢法云:虎乘遁鬼殃非淺,水日逢丁財動之。斷鏡云:壬子日太常臨未加亥,支上申乘白虎,三月占又是死氣,乘虎入宅,主內外孝服。指掌賦云:未卯亥為正陽,遵發生之意。又云:三傳純子孫,不求財而財自至。

《필법부》에 이르기를: 백호가 순둔의 귀신을 승하면, 화앙이 얕지 않으며; 임계수일이 정신을 만나면, 전재 발동을 주한다.《단경》에 이르기를: 임자일에 태상이 미 위에 임하여 해위에 가하고, 일지 위의 신금이 또 백호를 승하면, 만약 삼월에 와서 점하면, 신이 정히 사기에 당하여, 백호를 띠고 택위에 진입하니, 가리 가외에 모두 상복이 있음을 주한다.《지장부》에 이르기를: 삼전 미·묘·해를 「정양」이라 하니, 생발의 의지에 준순한다. 또 이르기를: 삼전이 순수히 이는 자손효니, 재를 구하러 가지 않아도 재가 자연 도래한다.

壬子日第六局 干上午

課體:重審,四絕,泆女。課義:夜申遁鬼,長生無氣,或卜財亡,或緣妻婢。解曰:申乃壬水長生,遁戊為鬼,被初克中墓,則長生無氣矣。午為壬水妻財,被水將夾克,占遇此課,非為財亡,則緣妻婢之事也。

과체는 중심이요, 겸하여 사절과 일녀이다. 과의에 이르기를: 야점에 신금이 순둔에 귀를 얻으면, 장생의 땅이 곧 생기를 잃으며; 점문은 이는 전재 상실이 아니면, 곧 처첩 비녀의 일에 견련한다. 해석에 이르기를: 신금은 본래 임수의 장생의 땅이나, 순둔에 무토를 얻으면 곧 화하여 귀가 되고, 또 초전에게 극당하고 중전 묘고에게 수취되면, 장생이 곧 생기를 잃는다. 오화는 이는 임수의 처재요, 수신과 천장의 양두 협극을 피하니, 점복하여 이 일과를 우상하면, 이는 전재 손실을 위함이 아니면, 곧 처첩 비녀의 일을 위함이다.

斷曰:重審之課,事多不順,事由婦人而起。面前六合,三傳遞生育干。占主先以財交引薦,後致禍災。初遭夾克,財不由己而費用。中作腹胎,妻應懷孕而憂虞。初末雖引從地支,然被丁未克害,當亦不能安坐享福也。

단어에 이르기를: 중심의 과는, 사정이 다반 순하지 않고, 기인이 부인의 신상에 있다. 일간 전일위가 정히 육합을 만나고, 삼전이 또 층층 상생하여 와서 일간을 양육한다. 일을 점하면 먼저 전재 타점에 고하여 사람에게 인천을 구하고, 후래에 도리어 화재를 초함을 주한다. 초전이 양두의 협극을 당하면, 전재가 자기에게 유하여 주를 만들지 않고 곧 화출한다. 중전이 포태의 위를 충당하면, 처자가 마땅히 회잉하나 도리어 우려를 띨 것이다. 초전 말전이 일지를 인종하더라도, 가시 정을 띤 미토에 극해되니, 또한 안안온온히 청복을 좌향할 수 없다.

天時:火爻夾克,天罡指酉,主陰。家宅:旬丁乘鬼,入宅克宅,主宅不寧。功名:三傳遞生,可得,恐有反覆。求財:費力。婚姻:恐非佳偶。胎產:胎神臨絕受克,占孕危,產易。疾病:症主肝腎二經,淹纏難愈,宜作福。爭訟:可和。投謁:干支上神六合,賓主和諧。出行:吉。行人:在途。捕獲:晝占在東方舟車中,夜占在正南園田內。兵戰:能知機,可小用。

천기를 논하면: 화효가 양두의 협극을 피하고, 천강 진이 유위를 지향하면, 음천을 주한다. 주택을 논하면: 순중의 정신이 귀를 승하여, 택위에 진입하고 또 택위를 극상하면, 택중이 안녕하지 않음을 주한다. 공명을 논하면: 삼전이 층층 상생하니, 공명을 얻을 수 있으나, 지파 중간에 반복이 있을 것이다. 구재를 논하면: 심히 비력한다. 혼인을 논하면: 아마 이는 호배우가 아닐 것이다. 생육을 논하면: 태신이 절지에 임하고 또 극을 받으면, 회잉을 점하면 위험하고, 분만을 점하면 도야 용이하다. 질병을 논하면: 병증이 간·신 양경에 있어, 전면하여 낫기 어려우니, 마땅히 복을 기도하고 양해해야 한다. 소송을 논하면: 조해할 수 있다. 알현을 논하면: 일간 일지상신이 결성하여 육합을 이루면, 주객 쌍방이 화해하다. 출행을 논하면: 길하다. 행인을 논하면: 정히 노상에 있다. 포도를 논하면: 주점에 도적이 동방의 선거 중에 있고, 야점에 정남의 원포 전지에 있다. 군사를 논하면: 능히 선기를 식파하여, 소용일하할 수 있다.

畢法云:三傳遞生人舉薦,初遭夾克不由己,六爻現卦防其克,虎乘遁鬼殃非淺。邵先生口議云:凡太歲未加子,或子加未,主井中有祟。克應經云:凡宅上見鬼,如為歲月破,主破家破祖破田畜小口妻財之應。

《필법부》에 이르기를: 삼전이 층층 상생하면, 사람의 거천이 있음을 주하며; 초전이 양두의 협극을 당하면, 사정이 자기에게 유하여 주를 만들지 않으며; 육효가 제현하여 과괘 중에 나타나면, 그것이 와서 나를 극함을 방비해야 하며; 백호가 순둔의 귀신을 승하면, 화앙이 얕지 않다. 소선생 《구의》에 이르기를: 무릇 태세 미가 자 위에 가하거나, 혹은 자가 미 위에 가하면, 수정리에 사숭이 있음을 주한다.《극응경》에 이르기를: 무릇 택위 위에 귀신을 보면, 여과 또 세파 월파를 만나면, 응에 파가·파조업·파전산 축생하며, 병하여 소해와 처재를 손상함을 주한다.

壬子日第七局 干上巳

課體:反吟,勵德。課義:兩貴無力,博奕大獲,滿目錢財,身心疲役。解曰:巳貴臨亥,卯貴臨酉,晝夜俱被剋制,故爾無力。干支各自乘財,交互克取,如博奕角勝之類,可以大獲。但錢財雖然滿目,若秋冬遇之,身旺財弱,雖遍地蛇虎,而以凶制凶,求財何憂不得。春夏則財旺而身弱矣。蛇虎羊刃,來去沖迫,大費奔馳籌畫,所以身心疲役也。斷曰:無依之卦,反覆不常之象。凡占主有驚疑,美中不足。又干支相同,為借錢還債格。求財非宜,問官大利。然巳為破碎煞,又係德喪祿絕,止宜循理守正,不可恣意妄行。

과체는 반음이요, 또 여덕을 띤다. 과의에 이르기를: 주야 양위의 귀인이 모두 힘을 쓸 수 없으며; 도박 각승하면 도야 대히 참획이 있음을 얻고, 만안이 개시 전재이나, 심신이 도리어 분명에 피한다. 해석에 이르기를: 사는 이는 주귀인이나 도리어 해 위에 임하고, 묘는 이는 야귀인이나 도리어 유 위에 임하면, 주야 양귀가 모두 극제를 피하여, 고로 모두 역량이 없다. 일간 일지가 각자 재효를 승하고, 또 교차하여 호극 호취하면, 도박 각승 일류의 일에 비하여, 대히 획이 있음을 얻을 수 있다. 다만 전재가 만안 개시더라도, 만약 추동에 있어 이 일과를 만나면, 신왕하고 재약하여, 종사 만반 등사 백호라도, 정호 흉으로써 흉을 제하니, 재를 구하여 얻지 못함을 무엇을 수하겠는가; 만약 춘하에 있으면, 곧 재왕하고 신약을 이룬다. 등사·백호에 가하여 양인이, 일래 일왕 충격 핍박하여, 대비 분파 주획하면, 고로 심신이 피비 노루한다. 단어에 이르기를: 이것은 의탁이 없는 괘요, 반복하여 항상이 없는 형상이다. 무릇 점함에 모두 경의가 있음을 주하고, 미중부족하다. 또 일간 일지상신이 피차 상동함으로 인하여, 차전 환채의 격을 구성한다. 재를 구함이 합의하지 않고, 관직을 묻는 것은 도리어 크게 이롭다. 그러나 사는 이는 파쇄의 살이요, 또 일덕 상실·록신이 절에 들어감을 만나면, 다만 순리 수정함에 마땅하고, 임의 망위할 수 없다.

天時:晴占則陰,雨占則晴。家宅:游都臨*干支上,夜乘元武發用,防有諮賊之驚。功名:德喪祿絕,主有不測,幸財旺生官,虛驚而已。求財:可得,秋冬更穩。婚姻:反吟課,不成。胎產:胎上神陽,主男,產順。

천기를 논하면: 청천에 와서 점하면 도리어 음으로 전하고, 우천에 와서 점하면 도리어 방청한다. 주택을 논하면: 유도겁살이 일간 일지 위에 임하고, 야점에 그 상승이 원무로서 취하여 발용을 삼으면, 도적 경요를 당함을 방비해야 한다. 공명을 논하면: 일덕이 상실하고 록신이 절에 들어가면, 의외의 변이 있음을 주하나, 다행히 재왕이 관성을 생할 수 있으니, 불과 이는 일장의 허경 파료이다. 구재를 논하면: 얻을 수 있으며, 추동이 더욱 온당하다. 혼인을 논하면: 반음의 과는 이루지 않는다. 생육을 논하면: 태신 위의 신이 양에 속하니, 남태를 주하고, 분만이 순리롭다.

疾病:心經之症,新病即痊,久病凶。爭訟:先發者少利。出行:干乘游都劫煞,支復逢元,防盜。行人:在途。捕獲:晝占在西南方,門牆城闕之所。兵戰:防劫掠。墳葬:在道路旁,可以發財。

질병을 논하면: 심경의 병증이요, 신병은 입각 전유하고, 구병은 곧 흉하다. 소송을 논하면: 먼저 수를 동하여 장을 고하는 사람이 적게 편의가 있다. 출행을 논하면: 일간 위에 유도겁살을 승하고, 일지 위에 또 원무를 만나면, 노상에 도를 방비해야 한다. 행인을 논하면: 정히 노상에 있다. 포도를 논하면: 주점에 도적이 서남방·문장 성루 일대에 있다. 군사를 논하면: 적인의 겁략을 방비해야 한다. 분장을 논하면: 도로의 방변에 있어, 발재할 수 있다.

畢法云:兩貴受克難干貴,傳財化鬼財休覓。神定經云:反吟刑沖,有始無終,吉未得吉,凶未得凶。

《필법부》에 이르기를: 주야 양위의 귀인이 모두 극을 받으면, 가서 귀인에게 구탁하여 일을 판하기 어려우며; 삼전의 재효가 화성하여 귀가 되면, 전재를 필히 다시 가서 심멱하지 말라.《신정경》에 이르기를: 반음의 과가 처처 상형 상충하니, 사정이 시유 이종이 없어, 길할 것도 길을 얻지 못하고, 흉할 것도 또한 진흉에 이르지 않는다.

壬子日第八局 干上辰

課體:重審,鑄印,斬關。課義:兩貴引從,再復舊俸,久處沉滯,忽然擢用。解曰:支之華蓋,作干墓神,覆於日上,主人昏晦。亥祿為墓所掩,幸初末兩貴,引從日干。而中傳之戌,復來沖開辰墓,然後祿神得以無恙,是再復舊俸也。凡人之久處沉淪,一旦擢而用之者,其象如此。

과체는 중심이요, 또 「주인」(삼전이 용금 주인과 같아, 관인을 얻음을 주함)과 참관을 만난다. 과의에 이르기를: 주야 양위의 귀인이 전인 후수하여, 중신히 구일의 봉록을 회복하니; 장구 침체 하료의 사람이, 홀연히 발탁 기용될 것이다. 해석에 이르기를: 일지 위의 화개의 신이, 정히 이는 일간의 묘고로서, 일간 두상에 부개하여, 인사가 혼매 불명함을 주한다. 해수 록신이 묘고에 엄주되어, 다행히 초전 말전 양위의 귀인이 전에 있어 인하고 후에 있어 수하여, 일간을 호송하며; 이 중전의 술토가 또 와서 진묘를 충개하면, 록신이 이에 곧 안연 무양을 얻으니, 이가 곧 구봉을 중회복한 것이다. 무릇 장구 하위에 침륜한 사람이, 일단 발탁 기용되면, 기상이 정히 이와 같다.

斷曰:重審之課,事多不順,先暗後明,三傳鑄印。有位者占此,喜溢眉端。庶人占之,卻生災禍。又主得上人提攜,或兩處貴人引薦成事,難中有救之象。如八月占,辰為太陽,尤為喜慶非常也。

단어에 이르기를: 중심의 과는, 사정이 다반 순하지 않으나, 다만 선암 후명하여, 삼전이 또 주인의 격을 이룬다. 관위가 있는 사람이 이 일과에 점하면, 희색이 모두 미소에 넘칠 것이다. 평두 백성이 그것에 점하면, 도리어 재화를 생출할 것이다. 또 주로 상사의 제휘를 얻거나, 혹은 양처의 귀인의 인천으로 유하여 사정을 판성하니, 이는 간난 중에 구원이 있는 형상이다. 만약 팔월에 점하면, 진이 정히 태양의 소재에 당하여, 나경시 희경 비상하다.

天時:天罡指陰,主雨。家宅:人亨宅旺。功名:遇卯戌,升遷立至。求財:末助初財,求無不遂。婚姻:可成。胎產:鑄印課,又胎上乘祿,主生貴子,占產不易。疾病:心肝二經之病,久病凶,新病即愈。爭訟:甚凶,幸有解。投謁:甚利。出行:水陸咸宜,鑄印卯空,俟卯戌月日吉。行人:先有信至。捕獲:晝占賊在西南方,因飲食與人口角。兵戰:宜慎。

천기를 논하면: 천강 진이 음위를 지향하니, 비가 내림을 주한다. 주택을 논하면: 인사가 형통하고 택기가 흥왕한다. 공명을 논하면: 묘년 술년·묘월 술월을 만나면, 승천이 입각에 이를 것이다. 구재를 논하면: 말전이 와서 초전의 재효를 생조하면, 재를 구하여 여의하지 않음이 없다. 혼인을 논하면: 이룰 수 있다. 생육을 논하면: 주인의 과요, 태신 위에 또 록신을 승하면, 귀자를 생함을 주하며; 분만을 점하면 곧 용이하지 않다. 질병을 논하면: 심·간 양경의 병이요, 구병이 흉험하고, 신병은 입각에 좋다. 소송을 논하면: 심히 흉하나, 다행히 화해가 있다. 알현을 논하면: 심히 이롭다. 출행을 논하면: 수로 육로를 달림이 모두 합의하나; 주인의 과이요 묘가 락공하면, 마땅히 묘월 술월·묘일 술일을 기다려야 곧 길할 것이다. 행인을 논하면: 동신하기 전에 먼저 서신이 이른다. 포도를 논하면: 주점에 도적이 서남방에 있어, 이는 음식으로 인하여 사람과 구각을 일으킨 것이다. 군사를 논하면: 마땅히 근신해야 한다.

畢法云:前後引從升遷吉,華蓋覆日人昏晦。觀月經云:富貴天乙卦,發用最為良。四月申加卯,壬子入本鄉,富貴兼權印,福祿從天降。要覽云:末傳卯居旬後,謂之鑄印不成,必勉強而後可得。

《필법부》에 이르기를: 전후에 귀인의 인종이 있으면, 승천 길리를 주하며; 화개가 일간을 부개하면, 인사가 혼매 불명함을 주한다.《관월경》에 이르기를: 이것은 부귀 천을의 괘로서, 취하여 와서 발용을 삼음이 가장 상호하니——사월리 신이 묘 위에 가하고, 임자일이 회하여 자기의 본향에 취하면, 이미 부귀를 얻고 또 권인을 겸하여 장하니, 복록이 천으로부터 강한다.《요람》에 이르기를: 말전의 묘가 순공 이후에 떨어짐을, 「주인 불성」이라 부르니, 필히 일번의 면강의 공부를 비하여야 곧 얻을 수 있다.

壬子日第九局 干上卯

課體:重審,曲直,斬關。課義:夜將難受,木局為救,晝卜俱空,占官虛謬。解曰:夜將貴勾太常皆土,壬水難受,卻賴木局為救神。但三傳盜氣,初末空亡,而晝將又乘天空,虛脫甚矣。惟常占喜木局制鬼,仕宦則剝官煞旺,竟成虛謬也。

과체는 중심이요, 삼전이 합성하여 목국을 이루어 곡직에 속하고, 또 참관을 띤다. 과의에 이르기를: 야점의 천장이 임수가 승수하기 어려우니, 전고 목국을 고하여 구해하며; 주점에 곧 처처 낙공하여, 관직을 묻는 것이 다만 일장의 허망이다. 해석에 이르기를: 야점의 천장은, 귀인·「구진」(십이천장의 하나, 쟁두 전토·구련 견전을 주함)과 태상이 모두 토에 속하여, 임수가 승수하기 어려우나, 도리어 전고 삼전의 목국을 고하여 구신을 충당한다. 다만 삼전이 모두 일간의 기를 도설하고, 초전 말전이 또 공망에 떨어지며, 주점의 천장이 환시 천공을 승하면, 허모 탈공함이 여해하다. 지유 평상인이 그것에 점하여야 곧 목국이 능히 귀신을 제복함을 희하고; 관을 하는 사람이 그것에 점하면, 목국이 도리어 관성을 박손하고 살기를 조장하여, 종구 일장의 허망을 이룰 것이다.

斷曰:重審主有憂虞,斬關主有移動。局名曲直,其性曲折而直遂,有進退未決之象。發用水日逢丁,當因官鬼之財而動。未卯空陷,惟留中傳德祿,兼之儀神入宅,和合可望。但丁為日財,其實是鬼,火又生之,並土將克干,名子母鬼,主有骨肉解破其事。

단어에 이르기를: 중심은 우수 의구가 있음을 주하고, 참관은 천이 변동이 있음을 주한다. 격국을 곡직이라 부르니, 기적 성정은 이는 먼저 곡절하고 후에 직수하여, 진퇴 미결의 의미를 띤다. 발용은 이는 수일이 정을 만남이니, 마땅히 관귀 일로의 전재를 위하여 동신할 것이다. 미와 묘가 모두 공함하고, 다만 중전의 일덕 일록을 남기며, 가하여 육의의 신이 택위에 진입하면, 화합이 오히려 지망할 수 있다. 다만 정이 수시 일간의 재이더라도, 기실은 이는 귀이며, 화가 또 와서 그것을 생하고, 재가 토성의 천장이 일간을 극상하면, 이를 「자모귀」라 부르니, 골육 지친이 출래하여 사정을 교산함이 있음을 주한다.

天時:天罡指陽,亥水夾克,主晴。家宅:干支上神六害,人宅不寧。功名:不利。求財:虛而不實。婚姻:不吉,亦不成。胎產:胎上乘陽,主男,干支上六害,產有厄。疾病:心腎二經受病,久病凶,新病即愈。爭訟:先發者不利。出行:驛馬居天中,天罡加四仲,道路阻塞。行人:初傳陷空,末遇天中,當因貴人官鬼之財阻滯。捕獲:賊在南方,斬關難獲。兵戰:先動少利。

천기를 논하면: 천강 진이 양위를 지향하고, 해수가 또 양두의 협극을 피하면, 청을 주한다. 주택을 논하면: 일간 일지상신이 서로 육해를 이루니, 사람과 택이 모두 안녕하지 않다. 공명을 논하면: 불리하다. 구재를 논하면: 허이요 불실하다. 혼인을 논하면: 불길하고, 또 이루지도 않는다. 생육을 논하면: 태신 위에 양지를 승하면, 남태를 주하며; 일간 일지상신이 상해하면, 분만에 험액이 있다. 질병을 논하면: 심·신 양경이 병을 받아, 구병이 흉험하고, 신병은 입각에 좋다. 소송을 논하면: 먼저 수를 동하여 장을 고하는 사람이 불리하다. 출행을 논하면: 역마가 천공의 위에 떨어지고, 천강 진이 또 자오묘유 사중 위에 가하면, 도로가 조새하여 가기 어렵다. 행인을 논하면: 초전이 함공하고, 말전이 또 천공을 만나면, 마땅히 귀인 혹은 관귀 일로의 전재를 위하여 탐각할 것이다. 포도를 논하면: 도적이 남방에 있어, 참관의 과는 금획하기 어렵다. 군사를 논하면: 먼저 수를 동하는 일방이 적게 편의가 있다.

畢法云:眾鬼雖彰全不畏,彼此猜忌害相隨,合中犯煞蜜中砒,水日逢丁財動之。斷鑑云:木雖福德,究脫壬氣,幹事不宜託人。

《필법부》에 이르기를: 중귀가 비록 현로하더라도, 다만 구신이 있으면 곧 전연 두려워할 것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피차가 시의 기한함은, 이는 육해가 상수함이 연이며; 상합 중에 또 흉살을 범함은, 밀리에 비상을 참함에 비하며; 임계수일이 정신을 만나면, 전재 발동을 주한다.《단감》에 이르기를: 목이 수시 임수의 복덕 자손효이더라도, 종구 임수의 기를 설탈할 것이니, 판사에 별인에게 탁하여 대로함에 마땅하지 않다.

壬子日第十局 干上寅

課體:彈射,三交。課義:課無涯岸,執弓妄彈,末刃虎元,凶存吉散。解曰:寅卯旬空,巳午陷空,四課皆空,浩無涯岸。又彈射發用,是弓雖張而亡彈者也。日財臨空,中酉坐克,獨存末傳羊刃。晝虎夜元,吉則散而凶則存,何利之有。二貴皆空,求貴者業蒙許允,後卻被人攙越。斷曰:彈射無丸,事屬影鄉。三交之課,隱蔽欺私。干支上神,交互相脫,當有欺詐虛耗之事。晝蛇臨財,財有虛驚。夜空臨酉,婢女欺誑。凡事總當持正,素履無咎。

과체는 「탄사」(사과에 극이 없고, 일간이 요극하는 신을 취하여 발용하니, 탄궁이 물을 사함과 같아, 역력이 천하고 실이 없음)이요, 또 삼교를 띤다. 과의에 이르기를: 정개의 과식이 만무 변제하여, 활을 가지고 공방함에 비하며; 말전은 이는 양인이요 또 백호·원무를 승하면, 길한 것은 산거하고 흉한 것은 유하한다. 해석에 이르기를: 인·묘가 순공에 떨어지고, 사·오도 또한 함공하여, 사과가 전부 낙공하니, 망망하여 변안이 없다. 가하여 탄사의 과를 취하여 와서 발용을 삼으면, 정히 활이 비록 당기나 탄환이 없다. 일간의 재효가 낙공하고, 중전의 유금이 또 수극의 땅에 좌하면, 다만 말전 일개의 양인을 남긴다. 주점에 백호를 승하고 야점에 원무를 승하면, 길한 것은 산도하고 흉한 것은 유착하니, 무슨 호처가 있겠는가. 주야 양위의 귀인이 모두 낙공하여, 귀인에게 구탁하는 일이 이미 타의 응답을 몽더라도, 후래에 도리어 별인에게 장선될 것이다. 단어에 이르기를: 탄사하여 탄환이 없으면, 사정이 허영의 향에 떨어진다. 삼교의 과는, 은폐 기만의 사폐를 주한다. 일간 일지상신이 교호 설탈하면, 마땅히 기사와 허모의 일이 있을 것이다. 주점에 등사가 재효 위에 임하면, 전재상에 일장의 허경이 있고; 야점에 천공이 유 위에 임하면, 이는 비녀가 기편 몽혼하는 것이다. 무릇 일이 총에 정도를 지수하고, 안분히 행사하면 곧 과착이 없다.

天時:火空畢見,子水獨實,主雨。家宅:家匿陰私,虛耗不免。功名:已仕者,有遷轉之機,未仕者難得。求財:不惟不得,且防有失。婚姻:不吉,亦不成。胎產:孕產皆不利。疾病:心腎二經之症,新病即愈,久病則凶。爭訟:朱勾陷空受克,可以解散。出行:謹慎為要。行人:不至。捕獲:晝占在東南爐冶貴人家。兵戰:有失眾之虞。

천기를 논하면: 화신이 낙공하고 필숙이 현현하여, 지유 자수 일처가 이는 실이면, 비가 내림을 주한다. 주택을 논하면: 가중에 사람에게 고할 수 없는 사사를 장하니, 허모가 면하지 않는다. 공명을 논하면: 이미 관을 한 사람은 천조의 기회가 있고, 오히려 아직 관을 하지 않은 사람은 구하기 어렵다. 구재를 논하면: 다만 얻지 못할 뿐 아니라, 오히려 손실 있음을 방비해야 한다. 혼인을 논하면: 불길하고, 또 이루지도 않는다. 생육을 논하면: 회잉과 분만이 모두 불리하다. 질병을 논하면: 심·신 양경의 병증이요, 신병은 입각에 좋고, 구병은 곧 흉하다. 소송을 논하면: 주작·구진이 모두 함공하고 또 극을 받으면, 관사가 해산할 수 있다. 출행을 논하면: 근신을 이로써 요로 삼는다. 행인을 논하면: 이르지 않는다. 포도를 논하면: 주점에 도적이 동남방의 개로 야주하는 부귀 인가에 있다. 군사를 논하면: 손병 절장의 우가 있다.

畢法云:人宅受脫俱招盜,二貴皆空虛喜期。課經云:支干上皆乘脫氣,占病必因屋宅費用致心氣虛憊,補元可愈。占式云:元武臨亥,渭武入賊鄉,必有失脫。午加卯用,主託人失節。登歌云:一彈打雙鴻,須知兩用心,有謀雖所中,所望不全成。

《필법부》에 이르기를: 사람과 택이 모두 설탈되면, 모두 도적을 초래할 것이며; 주야 양위의 귀인이 모두 낙공하면, 희훈은 다만 공환희 일장이다.《과경》에 이르기를: 일지 일간 위에 모두 설기의 신을 승하면, 병을 점하면 필정 방옥 개소의 누루로 인하여, 이윽 심기 허약 피비에 이르니, 원기를 보하는 방법을 용하면 치호할 수 있다.《점식》에 이르기를: 원무가 해 위에 임함을, 원무가 도적 소굴에 진하였다고 부르니, 필정 실절 주탈의 일이 있으며; 오가 묘 위에 가하여 취하여 발용을 삼으면, 사람에게 탁하여 일을 판하는데 대방이 실신함을 주한다.《등가》에 이르기를: 일과의 탄환이 양지의 비안을 타려 상함은, 수지 이는 일심 이용이니, 모획이 비록 일처 사중함이 있더라도, 지망하는 곳은 도리어 능히 전부 성공할 수 없다.

壬子日第十一局 干上丑

課體:重審,勵德,間傳,六儀,泆女,登三天。課義:自墓傳生,交合相併,劣猿難靠,羸馬難乘。解曰:初傳辰乃日墓,末傳申乃長生,是自墓傳生也。子支與干上丑合,壬干與支上寅合,是交合相併也,凡事先迷後醒,交關最利。但發用空亡,中傳之午屬馬,坐墓受脫則羸矣,何可乘乎。末傳之申屬猴,被午剋制則劣矣,詎足靠哉。斷曰:登三天課,至高至危之象。重審發用,百凡猶豫。幸屬六儀,可以化凶為吉。占者主初值艱難,後主成合。

과체는 중심이요, 겸하여 여덕·간전·「육의」(순수의 소재, 흉을 만나 길로 화함을 주함)·일녀, 및 삼전 진오신의 「등삼천」이다. 과의에 이르기를: 묘고로부터 장생에 전향하여, 교호 상합하여 병렬하나; 가석히 저 원숭이가 열약하여 고할 수 없고, 저 말이 또 수약하여 기할 수 없다. 해석에 이르기를: 초전의 진은 이는 일간의 묘고요, 말전의 신은 이는 일간의 장생이니, 이가 곧 자묘 전생이다. 일지 자와 일간 위의 축이 상합하고, 임간이 또 일지 위의 인과 상합하면, 이가 곧 교합 상병이니; 무릇 일이 먼저 미혹하고 후에 성오하며, 교역 왕래를 함이 가장 이롭다. 다만 발용이 공망에 떨어지고; 중전의 오는 마에 속하여, 묘상에 좌하고 또 설탈되면, 곧 수약하니, 어떻게 기할 수 있으며; 말전의 신은 원숭이에 속하여, 오화에 극제되면 곧 열약하니, 어느 곳에 고할 수 있겠는가. 단어에 이르기를: 등삼천의 과는, 이는 지고하고 또 지위의 형상이다. 중심이 발용하면, 백사가 모두 우유 불결한다. 다행히 그것이 육의에 속하여, 능히 흉을 화하여 길이 되게 한다. 점하는 자는 기초에 간난을 우상하고, 후래에 종귀 성합함을 주한다.

天時:角星指陽,時而有風。家宅:元后乘馬,臨宅脫干支,須防奸盜,如八月晝占,有內外孝服。功名:青龍乘生內戰,主有升遷。求財:始艱,終可得。婚姻:后合不宜。胎產:孕女,產不利。疾病:登三天,難愈。爭訟:當至朝省,至凶之地。出行:水路防盜。行人:未歸。兵戰:不利。

천기를 논하면: 각숙이 양위를 지향하니, 시시 풍이 있다. 주택을 논하면: 원무·천후가 역마를 승하여, 택위에 임하고 또 일간 일지의 기를 설탈하면, 마땅히 간정과 도절을 방비해야 하며; 만약 팔월 주점이면, 가리 가외에 모두 상복이 있다. 공명을 논하면: 청룡이 장생 위에 승하여 내리 상전하면, 승천이 있음을 주한다. 구재를 논하면: 기초에 간난하고, 최종에 얻을 수 있다. 혼인을 논하면: 천후 육합이 모두 있으나, 여전히 혼을 의논함에 마땅하지 않다. 생육을 논하면: 품는 이는 여태요, 분만이 불리하다. 질병을 논하면: 등삼천의 과는, 병이 전유하기 어렵다. 소송을 논하면: 관사가 조정 성부에 타지할 것이니, 나는 가장 흉험한 지방이다. 출행을 논하면: 수로를 달림은 도를 방비해야 한다. 행인을 논하면: 오히려 아직 회래하지 않았다. 군사를 논하면: 불리하다.

畢法云:二貴俱空虛喜期,罡塞鬼戶任謀為,干墓並關人宅廢,制鬼之位乃良醫。古鑑:卯加丑占身命,曰:此課於細微中出入,卻能顯煥。宅居西北,漸出東南,主有財有壽。蓋壬子皆在西北,主幽燕之地,轉出東南旺盛之方。宅上寅為子息值空,初傳辰為鬼,又臨子嗣空亡之地,中傳得孫為財,末又長生,臨於財及子孫之上,故主有壽有財。子雖先死,得孫送老也,後皆驗。

《필법부》에 이르기를: 주야 양위의 귀인이 모두 낙공하면, 희훈은 다만 공환희이며; 천강이 귀호를 두주하면, 진할 수 있도록 수를 방수하여 모획해야 하며; 일간 묘고가 관격을 병하면, 사람과 택이 모두 요에 폐할 것이며; 능히 귀신을 제복하는 나일선은, 곧 양의의 소재이다.《고감》에 기재하니: 묘를 가지고 축에 가하여 과를 일으켜 신명을 점하여, 단하여 이르기를——이 일과는 세미처에 출입하나, 도리어 현혁 광요할 수 있다. 택이 서북에 거하여, 점점 동남에 천왕하니, 재가 있고 수가 있음을 주한다. 임과 자가 모두 서북에 있어, 유연 일대의 땅을 주하며, 장차 동남 흥왕의 방에 전향할 것이 인이다. 택위 위의 인은 이는 자식의 위로서 도리어 공망에 떨어지고, 초전의 진은 이는 귀이요, 또 자사 공망의 땅에 임하며; 중전에 손배를 얻어 재효를 충당하고, 말전은 또 장생이요, 재효와 자손 위에 임하면, 고로 수가 있고 재가 있음을 주한다. 아들이 비록 먼저 죽더라도, 오히려 손자가 있어 종을 보내니, 후래에 모두 응험하였다.

壬子日第十二局 干上子

課體:知一,進茹,不備。課義:支神作旺,來臨干上,倘孟改謀,迭遭欺誑。解曰:面前六害,進茹皆空。喜支加干上,彼來就己而作旺神,則有興隆之象也。倘進而別謀,則空脫墓鬼俱全,兼值網羅,豈不迭遭欺誑乎。

과체는 지일이요, 삼전이 순차 상접하여 진여에 속하고, 사과가 전하지 않음은 불비에 속한다. 과의에 이르기를: 일지의 신이 화작하여 왕기가 되어, 상문하여 와서 일간 위에 임하니; 당약 일심으로 별의 모획에 개환하려 요하면, 곧 접이연삼으로 사람의 기편을 당할 것이다. 해석에 이르기를: 일간 전일위가 정히 육해를 만나고, 삼전 진여가 도리어 모두 공망에 떨어진다. 가희한 것은 일지가 일간 위에 가하여, 대방이 주동하여 와서 나에게 취하여 화작 왕신이 되면, 곧 흥륭의 기상이 있다. 당약 재차 왕전하여 별로 타산을 작하면, 나취 공망·설탈·묘고·귀신이 양양 제전하고, 또 천라지망을 당하니, 어찌 일차차로 사람의 기편을 당하지 않겠는가.

斷曰:知一之卦,事起同類。四課不備,事不周全。連茹而進,三傳俱空,止宜退守。干上之旺,支上之合,使壬水不被傳木全脫,乃全身遠害之道。凡占不宜妄動妄行,亦不利托人幹事。

단어에 이르기를: 지일의 괘는, 사정이 동류의 사람에서 기한다. 사과가 제비하지 않으면, 사정도 또한 주전하지 않다. 삼전이 연여하여 향전하나 모두 공망에 떨어지면, 다만 퇴수함에 마땅하다. 일간 위의 왕기·일지 위의 육합이, 임수로 하여금 삼전의 목에 완전히 설탈되지 않게 하면, 이가 정히 자신을 보전하고 화해를 원리하는 노자이다. 무릇 점함에 모두 경거 망동함에 마땅하지 않고, 또 별인에게 탁하여 사정을 대판함에 불리하다.

天時:旺水臨干,卻坐絕地,大風而略飄細雨。家宅:宅旺人亨,如八月晝占,鬼乘常作死氣克宅,防有內孝服。功名:晝占凶,夜占吉。求財:不可得。婚姻:不成,亦不吉。胎產:孕女,產遲而難。疾病:心腎二經之症,初病淹纏,久病危。爭訟:彼勝。出行:利於速行。行人:將至。捕獲:盜在近鄰,女人作線。兵戰:利客不利主。

천기를 논하면: 왕성한 수가 일간에 임하나, 또각 절지에 좌하면, 대풍을 괄하고 약약 세우를 표함을 주한다. 주택을 논하면: 택기가 흥왕하고 인사가 형통하며; 만약 팔월 주점이면, 귀신이 태상을 승하고 또 사기에 당하여 와서 택위를 극하니, 가내에 상복이 있음을 방비해야 한다. 공명을 논하면: 주점이 흉하고, 야점이 길하다. 구재를 논하면: 구하여도 이르지 않는다. 혼인을 논하면: 이루지 않고, 또한 길리하지도 않다. 생육을 논하면: 품는 이는 여태요, 분만이 지완하고 간난하다. 질병을 논하면: 심·신 양경의 병증이요, 신병은 전면하여 가기 어렵고, 구병은 곧 위하다. 소송을 논하면: 대방이 승한다. 출행을 논하면: 쾌거 쾌회에 이롭다. 행인을 논하면: 장차 이를 것이다. 포도를 논하면: 도적이 곧 근린에 있어, 여인이 내선을 함이 있다. 군사를 논하면: 객방에 이롭고 주방에 불리하다.

畢法云:進茹空亡宜退步,所謀多拙遭羅網。三車一覽云:壬子日,干上子,支上丑,支干本相鄰近,而上神又作六合,凡占主有變換,彼我共謀求合之事。九門雜占云:支干上子丑六合,又乘太常,是為牛女相合,大宜占婚。緣丑中有牛宿,子中有女宿也。然壬子又是蕪淫,恐未必成。

《필법부》에 이르기를: 삼전 진여하여 공망에 떨어지면, 반도 응당 퇴보해야 하며; 모하는 곳이 다반 졸졸하여 이루기 어려운 것은, 천라지망을 당함이다.《삼거일람》에 이르기를: 임자일에 일간 위는 이는 자요 일지 위는 이는 축이니, 일지와 일간이 본래 상인하고, 상신이 또 결성 육합을 이루면, 무릇 점함에 모두 변환이 있음을 주하니, 이는 피차 공동으로 주합을 모구하는 일이다.《구문잡점》에 이르기를: 일지 일간 위의 자와 축이 결성 육합하고, 또 태상을 승하면, 이를 「우녀 상합」이라 부르니, 가장 혼인을 점문함에 마땅하니, 축중에 우숙을 장하고 자중에 녀숙을 장함이 인이다. 그러나 임자가 또 무음의 상에 속하면, 혼사가 아마 미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癸丑日第一局 干上丑

課體:伏吟,亂首,勵德,遊子,稼穡。課義:見財動心,凶禍來侵,中傳虎鬼,仕宦宜臨。解曰:末未遁丁,暗財也。三傳純土,化作鬼矣。若取此財,凶禍不小。中傳鬼乘白虎,常人遇之,病訟可畏。惟仕宦則為催官符至,上任極速,故宜臨也。

과체는 복음이요, 겸하여 「란수」(일지의 신이 일간 위에 가하여 일간을 극하니, 비하가 상을 범함)·여덕·원행 표박을 주하는 「유자」, 및 삼전 순토의 「가색」이다. 과의에 이르기를: 재를 보면 곧 심을 동하여, 흉화가 수즉에 내침하며; 중전은 이는 백호가 귀를 띠니, 유유 관을 하는 사람이 곧 당함에 마땅하다. 해석에 이르기를: 말전의 미가 순둔에 정을 얻음은, 이는 일필의 암재이다. 가시 삼전이 순수히 이는 토요, 모두 화작하여 나를 극하는 귀가 되었다. 만약 이 필의 재를 취하면, 흉화가 적지 않다. 중전의 귀가 백호를 승하면, 심상인이 그것을 우상하면, 질병 관사가 모두 가패하다. 지유 관을 하는 사람은, 이것은 이는 최관부가 도래한 것이요, 상임이 극히 빠르니, 고로 당함에 마땅하다고 이른다.

斷曰:伏吟有鬱塞不舒之情,稼穡有艱難稽滯之象。幸癸日名脫難煞,否極泰來,久厄者反有解散之意。支作破碎,臨干克干發用,謂之上門亂首,主卑下犯上,事發於外而起於內。水日逢丁,必主財動,及遠方封寄財物。未娶則結縭可賀,已娶則離別堪憂。如行年上神,克去丁所乘神,又非此論。

단어에 이르기를: 복음이 울결 조새·서전할 수 없는 정태를 띠고, 가색이 간난 지체의 형상을 띤다. 다행히 계일이 「탈난살」이라 호칭하여, 비극 태래하니, 구곤의 사람이 도리어 해탈의 의사가 있다. 일지가 파쇄의 살을 충당하여, 일간 위에 임도하여 일간을 극하고 또 취하여 발용을 삼으면, 이를 「상문 란수」라 부르니, 비하의 사람이 존상을 모범함을 주하며, 사정이 외면에서 발작하여 근자가 내부에 있다. 수일이 정을 만나면, 필히 전재 발동을 주하며, 이급 원방에서 봉기하여 오는 재물. 오히려 아직 취친하지 않은 사람은 희결 양연의 하가 있고; 이미 취친한 사람은 곧 이별의 우가 있다. 여과 행년 위의 신이 능히 정이 승하는 곳의 저 신을 극도하면, 곧 이 론을 작하지 않는다.

天時:晴而有云。家宅:卑下有犯上之事,須防病訟刑傷。功名:催官符至,得官甚速。求財:可得,但不可多取。婚姻:不吉。胎產:二陰包陽,孕男,產遲。疾病:閉口卦,飲食不進,甚凶,主往妻家而得病,如年命有卯木可救,乘寅木必得神護。尋訪:必出外幹事,先允許,後必改。出行:有阻。行人:即回。失脫:家內尋可獲。盜逃:不遠。兵戰:宜慎。

천기를 논하면: 청천이나 운이 있다. 주택을 논하면: 가중에 비하자가 존장을 모범하는 일이 있어, 마땅히 질병·관사와 형상을 방비해야 한다. 공명을 논하면: 최관부가 이미 이르니, 관을 얻음이 곧 빠르다. 구재를 논하면: 얻을 수 있으나, 다만 다취할 수 없다. 혼인을 논하면: 불길하다. 생육을 논하면: 양음이 일양을 끼우니, 품는 이는 남태요, 분만이 지완하다. 질병을 논하면: 폐구의 괘요, 음식이 들어가지 않고, 심히 흉험하여, 주로 처자 낭가에 이르러 이염병한 것이니; 만약 본명 행년 위에 묘목이 있으면 곧 구원이 있고, 인목을 승하면 경필 필히 신명 호우를 얻을 것이다. 심방을 논하면: 방하는 곳의 사람이 필정 출문하여 일을 판하고 갔으며, 선전에 비록 응답함이 있더라도, 후래에 일정 구를 개할 것이다. 출행을 논하면: 조애가 있다. 행인을 논하면: 마상에 돌아온다. 실물을 논하면: 가리에 있어 찾으면 곧 찾을 수 있다. 도망을 논하면: 도망함이 멀지 않다. 군사를 논하면: 마땅히 근신해야 한다.

畢法云:賓主不投刑在上,水日逢丁財動之,任信丁馬須言動。玉成歌云:斬關遊子身當動。纂要云:旬尾在干作初,宜閉門以免禍。纂義云:支干共處,混同無別,婚姻不明,事難剖決。

《필법부》에 이르기를: 주객 쌍방이 담론이 합하지 않는 것은, 이는 상신이 피차 상형함이 연이며; 임계수일이 정신을 만나면, 전재 발동을 주하며; 자임·자신의 과가 정신 역마를 띠면, 필히 행동이 있음을 주한다.《옥성가》에 이르기를: 참관과 유자를 당하면, 본인이 마땅히 동신해야 한다.《찬요》에 이르기를: 순말의 신이 일간 위에 떨어지고 또 초전을 작하면, 문을 닫고 출하지 않아 이로써 화를 면함에 마땅하다.《찬의》에 이르기를: 일지와 일간이 일처에 제합하여, 혼동하여 분별이 없으면, 혼인 명분이 청하지 않고, 사정이 부단 결정하기 어렵다.

癸丑日第二局 干上子

課體:重審,退茹。課義:旺祿可用,子丑合共,牛女婚宜,公訟動眾。解曰:旺祿臨身,晝將青龍,大可守而用之。發用子加丑迭合,謂之牛女相會,婚姻最利。但末傳之戌,晝夜俱乘白虎,如占公訟,則必干動眾人也。

과체는 중심이요, 삼전 자·해·술이 역행 상접하여 퇴여에 속한다. 과의에 이르기를: 왕성한 록신을 취용할 수 있고, 자와 축이 또 상합하니; 우숙 녀숙이 상배하여 혼을 의논함에 마땅하나, 다만 공가의 관사가 허다한 사람을 경동할 것이다. 해석에 이르기를: 왕성한 록신이 자신에 임하고, 주점에 그 상승이 청룡이면, 대히 수주하여 가하여 취용할 수 있다. 발용의 자가 축 위에 가하여, 층층 상합하면, 이를 「우녀 상회」라 부르니, 혼인을 점함이 가장 이롭다. 다만 말전의 술이, 주점 야점에 모두 백호를 승하면, 여과 관부의 소송을 점문하면, 나필정 일대비의 사람을 경동할 것이다.

斷曰:重審之卦,事每不順。三傳退茹,主有逆事相牽。宜慎其始,以絕禍端。魁度天門,又為失友格,人情失好。凡占阻隔,有孟行不行之象。旺祿自干支上發用,中乘驛馬,木得催官符,仕人占此,必蒞任速而遷轉頻也。

단어에 이르기를: 중심의 괘는, 사정이 왕왕 순하지 않다. 삼전 퇴여는, 역심의 일이 근전함이 있음을 주한다. 응당 개두에 취하여 근신하여, 이로써 화근을 단절해야 한다. 하괴가 천문에 가림하고, 또 실우의 격을 구성하면, 인정상 화호를 실하였다. 무릇 점함에 모두 조격이 있어, 이는 가려 상하나 갈 수 없는 형상이다. 왕성한 록신이 일간 일지 위에서 취하여 발용을 삼고, 중전이 역마를 승하며, 목이 또 최관부를 얻으면, 관을 하는 사람이 이 일과에 점하면, 필정 부임이 빠르고 천조가 빈번할 것이다.

天時:天罡指陰,傳課皆水,必雨。家宅:干支皆乘旺祿,宅旺人亨。功名:傳中祿馬交馳,末得催官使者,大吉,夜占防罰俸。求財:不能。婚姻:晝占龍乘旺祿,後化得合,男主貴而富,女主美而賢,夜占亦吉。

천기를 논하면: 천강 진이 음위를 지향하고, 삼전 사과가 또 모두 수에 속하면, 필정 비가 내릴 것이다. 주택을 논하면: 일간 일지 위에 모두 왕성한 록신을 승하면, 택기가 흥왕하고 인사가 형통한다. 공명을 논하면: 삼전 중에 록신과 역마가 병가 제구하고, 말전이 또 최관 사자를 얻으면, 대길이며; 야점이면 곧 벌봉을 당할 것을 방비해야 한다. 구재를 논하면: 구하여도 이르지 않는다. 혼인을 논하면: 주점에 청룡이 왕록을 승하고, 천후가 또 화합하면, 남방은 기귀 차부를 주하고, 여방은 기미 차현을 주하며, 야점도 또한 길하다.

胎產:二陽包陰,孕女,胎上乘絕,產速。疾病:病在腎經,症恐復發。謁貴:晝占大利。爭訟:恐防覆審。出行:利有攸往。行人:歸遲。捕獲:晝占賊在西南路旁飯店,有女人掌櫃。兵戰:凱歌可奏。

생육을 논하면: 양양이 일음을 끼우니, 품는 이는 여태요; 태신 위에 절기를 승하면, 분만이 신속하다. 질병을 논하면: 병이 신경에 있어, 증후가 아마 오히려 복발할 것이다. 알현 귀인을 논하면: 주점이 크게 이롭다. 소송을 논하면: 아마 중신 심리를 방비해야 할 것이다. 출행을 논하면: 전왕에 이롭다. 행인을 논하면: 회래가 늦다. 포도를 논하면: 주점에 도적이 서남 노방의 반포리에 있어, 피 가에 일개의 여인이 장궤한다. 군사를 논하면: 개가를 주할 수 있다.

畢法云:旺祿臨身徒妄作,權攝不正祿臨支,兩蛇夾墓凶難免。邵南妙經云:天乙臨德上,謂之貴人臨天德。占歲,主布澤天下,國有恩赦,常人有喜事變通。纂義云:青龍入海,財祿自然,審其取舍,福自綿綿。

《필법부》에 이르기를: 왕록이 몸에 임하더라도, 망자로 작위하면 또한 도로이며; 록신이 일지 위에 락도하면, 직권이 대섭이요 명분이 바르지 않음을 주하며; 양조의 등사가 묘고를 협하면, 흉험이 면하기 어렵다.《소남묘경》에 이르기를: 천을귀인이 일덕 위에 임함을, 귀인이 천덕에 임한다고 부르니; 용하여 일년의 운세를 점하면, 은택이 천하에 변포하고 국가에 대사가 있음을 주하며, 심상인은 곧 희사와 전기가 있다.《찬의》에 이르기를: 청룡이 해에 들어가면, 재록이 자연히 오니, 다만 심신히 취사하면, 복기가 자연히 면면 불절할 것이다.

癸丑日第三局 干上亥

課體:重審,三奇,時遁。課義:行人出外,攜財而至,未與巳酉,難為亥類。解曰:亥馬自干發用,丁未居於末傳而為財,迤邐復生回於,故主出外得財而歸也。但中傳之酉,旬遁為己,未又元遁為己,俱克亥水。且癸水敗於酉,凡占同類之事,皆非所宜。斷曰:重審之卦,以卑犯尊,傳課純陰,利營私干。干支乘亥自刑發用,將值空勾。凡百交接,防有欺詐。幸為三奇,逢凶化吉,占者吉凶,俱於卯日克應。

과체는 중심이요, 겸하여 삼기와 「시둔」(점시 순둔에 안하여 간을 취하여, 이로써 길흉을 정함)이다. 과의에 이르기를: 출문 재외의 사람이, 전재를 띠고 회래하나; 다만 미와 사·유 이 몇 위는, 심히 해와 동하여 일류로 산작하기 어렵다. 해석에 이르기를: 해 이 필의 역마가 일간 위에서 취하여 발용을 삼고, 정을 띤 미가 말전에 떨어져 재효를 충당하며, 일로 순차 상생하여 또 일간에 회하면, 고로 출문 재외에서 재를 얻어 귀함을 주한다. 다만 중전의 유가, 순둔에 안하여 기토를 얻고, 미가 또 원둔에 안하여 기토를 얻어, 양개가 모두 와서 해수를 극하며; 가하여 계수가 유지에 패하니, 무릇 동배 동류의 일을 점문하면, 모두 합의하지 않다. 단어에 이르기를: 중심의 괘는, 비로써 존을 범함을 주하며; 사과 삼전이 순수히 이는 음지요, 사사를 경영함에 이롭다. 일간 일지 위에 해를 승하여 자형을 범하고, 또 취하여 발용을 삼으면, 천장이 정히 천공과 구진을 만난다. 무릇 사람과 교접 왕래하면, 모두 기사됨을 당할 것을 방비해야 한다. 다행히 괘가 삼기를 이루어, 능히 흉을 만나 길로 화하니; 점하는 자의 길흉이, 모두 묘일 위에 응험할 것이다.

天時:傳課純陰,主有小雨。家宅:馬乘勾空,入宅臨干,防有軍吏欺誑。功名:官爻立敗地,青龍入空鄉,不利。求財:水日逢丁,可以如意。婚姻:日辰各乘自刑,不宜。胎產:孕主男,產防厄。疾病:腎經膀胱之疾,不妨。爭訟:卯月日可結。投謁:賓主不投。失脫:難得。出行:馬作自刑,未能順遂,初遭夾克,恐不由己。行人:辰戌日至。捕獲:晝占賊在南馬房,有女人作線窩髒。兵戰:不吉。

천기를 논하면: 사과 삼전이 순수히 이는 음지요, 소우가 있음을 주한다. 주택을 논하면: 역마가 구진·천공을 승하여, 택위에 진입하고 또 일간에 임하면, 군중 리역이 와서 기편함을 방비해야 한다. 공명을 논하면: 관효가 패지에 입하고, 청룡이 또 공망의 향에 진하면, 불리하다. 구재를 논하면: 수일이 정을 만나면, 칭심 여의할 수 있다. 혼인을 논하면: 일간 일지가 각자 자형의 신을 승하면, 마땅하지 않다. 생육을 논하면: 품는 이는 남태요, 분만에 험액을 방비해야 한다. 질병을 논하면: 신경 방광 일로의 병이니, 방사하지 않는다. 소송을 논하면: 묘월 묘일에 료결할 수 있다. 알현을 논하면: 주객 쌍방이 담론이 투기하지 않는다. 실물을 논하면: 심회하기 어렵다. 출행을 논하면: 역마가 자로 형극을 범하여, 순수할 수 없으며; 초전이 또 양두의 협극을 당하면, 아마 자기에게 유하지 않을 것이다. 행인을 논하면: 진일 술일에 이를 것이다. 포도를 논하면: 주점에 도적이 남변의 마방리에 있어, 여인이 내선을 하고 병하여 장물을 옥장함이 있다. 군사를 논하면: 불길하다.

畢法云:賓主不投刑在上,水日逢丁財動之。觀月經云:旺孕卦,不干傳課事,只看夫妻年命上旺相。如七月未時占,妻命屬金三十四,夫命屬水三十七。夫年寅上子乃水旺,妻年亥上酉值秋旺,二旺則當懷孕,其他夫妻行年仿此。

《필법부》에 이르기를: 주객이 담론이 투기하지 않는 것은, 이는 상신이 피차 상형함이 연이며; 임계수일이 정신을 만나면, 전재 발동을 주한다.《관월경》에 이르기를: 소위 왕잉의 괘는, 사과 삼전과 관계가 없고, 지간 부부 이인의 본명 행년 위에 왕상한가 부왕상한가를 볼 뿐이다. 비여 칠월 미시에 와서 점하면, 처자 본명이 금에 속하여 삼십사세요, 장부 본명이 수에 속하여 삼십칠세이며; 장부 행년 인위 위에 자수를 얻음은 정히 수왕이요, 처자 행년 해위 위에 유금을 얻음은 정히 추령에 당하여 금왕이니, 양변이 모두 왕하면 곧 회잉할 것이다. 기타 부부의 행년은 모두 이 판법에 조하여 추한다.

癸丑日第四局 干上戌

課體:元首,稼穡,遊子,斬關。課義:謀財禍攻,晝將彌凶,宜占官職,喜事重逢。解曰:癸以丁為財,奈三傳皆土,類聚為鬼,取必有禍。晝占將乘蛇虎,其凶更甚。然干上戌虎發用,仕宦逢之為催官符至,則主重重見喜,以官爻重疊故也。

과체는 원수요, 겸하여 삼전 순토의 가색·원행을 주하는 유자, 및 참관이다. 과의에 이르기를: 전재를 모취하여 도리어 화환을 초하여 와서 공하게 하며; 주점의 천장이 더욱 흉악하니; 다만 관직을 점문함에 용함에 마땅하니, 나곧 희사 중중할 것이다. 해석에 이르기를: 계가 정으로써 재를 삼으나, 무크 삼전이 모두 이는 토요, 동류가 취하여 곧 나를 극하는 귀가 되니, 이 재를 취하러 가면 필정 화가 있다. 주점에 천장이 등사·백호를 승하면, 나취 더욱 흉하다. 그러나 일간 위의 술이 백호를 띠고 취하여 발용을 삼으면, 관을 하는 사람이 그것을 당하면 곧 최관부가 도래한 것이요, 일중에 접어 일중에 희를 봄을 주하니, 관효가 중첩함이 연고이다.

斷曰:元首之卦,以尊制卑,萬事順利。但稼穡乃艱難之兆,斬關有震動之形。傳課全鬼,或沖或刑,晝將復乘蛇虎,若常人占此,不能免於驚憂。幸末傳辰墓為戌虎沖開,勢雖洶湧,而守正待時亦得終吉也。

단어에 이르기를: 원수의 괘는, 이는 존장으로써 비유를 제복하니, 만사가 순리하다. 다만 가색은 이는 간난의 징조요, 참관은 진탕 변동의 형태가 있다. 사과 삼전이 가득하여 이는 귀이며, 피차가 이는 상충이 아니면 곧 상형이요, 주점에 천장이 또 등사·백호를 승하면, 여시 평상인이 그것에 점하면, 경공 구구를 면하지 못한다. 다행히 말전의 진묘가 술 위의 백호에 충개되어, 래세가 비록 흉용하더라도, 다만 수정하여 시를 대하면, 종구 오히려 길을 얻을 것이다.

天時:傳課皆土,主陰霾。家宅:主家破人離,凶殃疊見,宜禳之。功名:祿雖空,幸官星甚旺,可望。求財:恐有破散。婚姻:不宜。胎產:孕主女,產可憂。疾病:肝腎二經之病甚凶,宜禳之。爭訟:勢同騎虎,兩敗俱傷。出行:夜占吉。行人:即回。捕獲:晝占在東南,夜占在正南。兵戰:不利。墳葬:龍虎沖剋,不吉。

천기를 논하면: 사과 삼전이 모두 토에 속하니, 천색이 음매함을 주한다. 주택을 논하면: 가업이 패괴하고 인구가 이산함을 주하며, 흉앙이 접련 출현하니, 응당 양해를 거행해야 한다. 공명을 논하면: 록신이 비록 락공하더라도, 다행히 관성이 극히 왕하여, 오히려 지망할 수 있다. 구재를 논하면: 아마 파재 산재할 것이다. 혼인을 논하면: 마땅하지 않다. 생육을 논하면: 품는 이는 여태요, 분만이 사람으로 하여금 담우케 한다. 질병을 논하면: 간·신 양경의 병이 심히 흉험하니, 응당 양해해야 한다. 소송을 논하면: 형세가 기호 난하와 같아, 양패 구상한다. 출행을 논하면: 야점이 길하다. 행인을 논하면: 마상에 돌아온다. 포도를 논하면: 주점에 도적이 동남에 있고, 야점에 정남에 있다. 군사를 논하면: 불리하다. 분장을 논하면: 청룡 백호 양방이 상충 상극하니, 불길하다.

畢法云:虎臨干鬼凶速速,水日逢丁財動之,全鬼化財財險危。集義云:白虎乘戌,臨丑被刑,主官事吏人追呼。玉成歌云:斬關遊子身當動。課經云:三陰如癸丑日,子將卯時申生人,行年在丑,天乙逆行,日辰在後,戌乘虎加癸為用,卯木克行年,三傳戌未辰為三陰,凡事不通,多有晦滯。

《필법부》에 이르기를: 백호가 일간의 귀 위에 임하면, 흉사가 오는 것이 또 급하고 또 빠르며; 임계수일이 정신을 만나면, 전재 발동을 주하며; 만반이 이는 귀이요 화작하여 재가 되면, 이 재가 흉험함이 심하다.《집의》에 이르기를: 백호가 술을 승하여, 축 위에 임하고 또 형을 받으면, 관부 차역이 상문하여 추환함을 주한다.《옥성가》에 이르기를: 참관과 유자를 당하면, 본인이 마땅히 동신해야 한다.《과경》에 이르기를: 소위 삼음은, 비여 계축일에 자장 묘시를 용하여 과를 일으켜, 사람을 점하면 신년생이요 행년이 축에 있으며, 천을귀인이 역행하고, 일간 일지가 귀인 이후에 떨어지며, 술이 백호를 승하여 계 위에 가하여 취하여 발용을 삼고, 묘목이 또 행년을 극하며, 삼전 술·미·진이 구성하여 삼음을 이루면, 무릇 일이 통하지 않고, 많이 회매 지체가 있다.

癸丑日第五局 干上酉

課體:元首,從革,勵德。課義:將克傳生,己酉敗人,宅衰人盛,惟便縉紳。解曰:天將純土克身,全傳會金生日,是將克傳生也。癸水敗於酉,而又遁己土,明敗暗攻,是己酉敗人也。三傳脫支生干,主人口盛而宅舍衰。然支繫官爻,如用晝將,並來生傳,傳遞生干,乃官印相生,遷官進秩,豈非縉紳之便乎。

과체는 원수요, 삼전이 합성하여 금국을 이루어 「종혁」(금성이 변혁하여, 제구 갱신을 주함)에 속하고, 또 여덕을 띤다. 과의에 이르기를: 천장이 와서 나를 극하고 삼전이 와서 나를 생하며; 기토와 유금이 일명 일암으로 나를 손하니; 택기가 쇠하고 인정이 성하며, 유독 관을 하는 사람에 대하여 편리하다. 해석에 이르기를: 천장이 순수히 이는 토성으로 와서 몸을 극하고, 이 전부 삼전이 회성하여 금국이 와서 일간을 생하면, 이가 곧 장극 전생이다. 계수가 유지에 패하고, 유 위에 또 순둔에 기토를 얻어, 명처에 나를 패하고 암처에 나를 공하면, 이가 곧 기유가 사람을 패함이다. 삼전이 일지를 설탈하고 일간을 생조하면, 인구가 흥성하고 택사가 쇠패함을 주한다. 그러나 일지가 정히 이는 관효이니, 여과 주점의 천장을 용하면, 기문이 일병하여 와서 삼전을 생하고, 삼전이 또 층층 일간을 생하면, 이가 곧 관인 상생·승관 가록이니, 어찌 정히 신신 사대부의 편리에 합하지 않겠는가.

斷曰:從革之卦,有革故鼎新之象。事必關眾,凡謀有阻,亦主變換不常。干支上酉為敗氣,亦為自刑,主彼我各相疑忌。幸德合發傳,會成三合。課主和諧,可因貴以致富,亦名迴環。吉則成吉,凶亦成凶。

단어에 이르기를: 종혁의 괘는, 제구 포신의 기상을 띤다. 사정이 필정 중인을 견련하고, 무릇 모획이 있으면 모두 조애가 있으며, 또 변화 경환이 항상 없음을 주한다. 일간 일지 위의 유는 이는 패기요, 또 자형을 범하면, 피차가 서로 시시함을 주한다. 다행히 일덕과 육합이 발동하여 전에 들어가, 회성하여 삼합 금국을 이룬다. 이 과는 화해를 주하여, 귀인에게 고하여 이치부할 수 있으며, 또 「회환」이라 부르니——길하면 곧 일로 길을 이루고, 흉하면 또 일로 흉을 이룰 것이다.

天時:晴占則陰,雨占則晴。家宅:干支皆敗,防有奸私訟事牽連及長上之災。功名:大利,夜占簾作德發用,試必高中。求財:得恐復失。婚姻:不宜。胎產:純陰主男,產速而易。疾病:因酒食而得,或肝腎二經之病,可救。爭訟:得理,晝占防刑。出行:須防樂里生悲。行人:未必得意。捕獲:不能得。兵戰:不宜。

천기를 논하면: 청천에 와서 점하면 도리어 음으로 전하고, 우천에 와서 점하면 도리어 방청한다. 주택을 논하면: 일간 일지가 모두 패지에 떨어지니, 간정 사폐로 인하여 송사를 야출하고 장배에게 견련하여 재를 받음을 방비해야 한다. 공명을 논하면: 크게 이롭고; 야점에 「렴」으로써 일덕을 충당하고 취하여 발용을 삼으면, 응시에 필정 고중할 것이다. 구재를 논하면: 얻더라도 아마 또 잃을 것이다. 혼인을 논하면: 마땅하지 않다. 생육을 논하면: 삼전이 순음이 도리어 남태를 주하고, 분만이 신속하고 순리롭다. 질병을 논하면: 이는 주식으로 인하여 얻었거나, 혹은 간·신 양경의 병이니, 구치할 수 있다. 소송을 논하면: 이를 점하나, 다만 주점에 형책을 방비해야 한다. 출행을 논하면: 마땅히 낙극 비를 생함을 방비해야 한다. 행인을 논하면: 미필 칭심 여의하지 않을 것이다. 포도를 논하면: 잡을 수 없다. 군사를 논하면: 마땅하지 않다.

畢法云:干支皆敗勢傾頹,賓主不投刑在上,苦去甘來樂里悲。課經云:將克傳生,雖有面前之生,背後亦防相害。諺云:貪他一粒粟,失卻半年糧,即樂里生悲之謂也。

《필법부》에 이르기를: 일간 일지가 모두 패지에 떨어지면, 형세가 경퇴하며; 주객이 담론이 투기하지 않는 것은, 이는 상신이 피차 상형함이 연이며; 고진 감래의 후에, 환락리에 또 비애를 생출한다.《과경》에 이르기를: 천장이 와서 극하고 삼전이 와서 생하면, 비록 안전에 생조가 있더라도, 배후에 여시 그것의 상해함을 방비해야 한다. 속화에 설하기를, 탐인가 일립 소미, 도배상 반년 구량——설하는 곳이 정히 이는 낙극 비를 생함이다.

癸丑日第六局 干上申

課體:重審,斫輪,四絕。課義:沒溺財爻,朽木難雕,兩貴常怒,守舊逍遙。解曰:巳乃財爻,入於鬼墓之鄉,所以沒溺也。卯繫旬空,是為朽木加申發用,何可雕也。晝巳入獄,夜卯受制,故兩貴常怒。獨干上申為長生,若能守舊,卻得逍遙。雖乘元虎,化為金水一類,即有驚耗,亦無足慮。

과체는 중심이요, 또 「작륜」(묘목이 금 위에 가하니, 부로써 목을 작하여 차륜을 조함과 같음)과 사절을 띤다. 과의에 이르기를: 재효가 침몰 엄익하고, 후목이 조착하기 어려우며; 주야 양위의 귀인이 항상 노기를 띠니, 구업을 지키면 도야 소요하다. 해석에 이르기를: 사화는 이는 재효요, 귀와 묘고의 향에 락진하면, 고로 침몰 엄익이라 이른다. 묘가 정히 순공을 만남은, 이는 후목이 신금 위에 가하여 취하여 발용을 삼으니, 어떻게 조동할 수 있겠는가. 주귀 사가 낙옥의 땅에 떨어지고, 야귀 묘가 또 극제를 받으면, 고로 양위의 귀인이 항상 노기를 띤다. 유독 일간 위의 신금은 이는 계수의 장생이니, 약능 구업을 수주하면, 도야 소요 자재를 락한다. 그것이 비록 원무·백호를 승하더라도, 도리어 동화하여 금수 일류가 되니, 종유 경요 파모하더라도, 또한 우려할 만하지 않다.

斷曰:重審之卦,不可妄行。課體四絕,止宜結絕舊事,不利圖新。斫輪卯空,須改科易業。另作營生,發用夜貴內戰,必因貴人以滋口舌。中傳官鬼,落陷受克。末傳財爻,復被墓脫,主憂喜皆虛,吉凶無據。

단어에 이르기를: 중심의 괘는, 경거 망동할 수 없다. 과체가 사절에 속하니, 다만 구사를 료결함에 마땅하고, 신사를 도모함에 불리하다. 작륜하여 묘가 또 낙공하면, 마땅히 과목을 개환하고 별로 행업을 환하여, 별로 일문의 영생을 작해야 한다. 발용 위는 이는 야귀인이요 내리 상전하면, 필정 귀인의 연고로 인하여 구설 시비를 야출할 것이다. 중전의 관귀가 락함하고 또 극을 받으며, 말전의 재효가 또 묘고에 수거되고 설탈되면, 우라 하든 희라 하든 모두 이는 허요, 길흉이 모두 거거가 없다.

天時:天罡指陰,旺龍昇天,主雨。家宅:長生臨支加干,人宅安寧,將乘元虎,防有虛驚小耗。功名:不利。求財:財入庫,不可得。婚姻:不成。胎產:二陰包陽,孕男產遲。疾病:腎水不足,得貴人文士醫之可愈。爭訟:雖凶有解。出行:馬入墓,不吉,亦不成行。行人:不至。捕獲:不得。兵戰:不利。

천기를 논하면: 천강 진이 음위를 지향하고, 왕성한 청룡이 승천하면, 비가 내림을 주한다. 주택을 논하면: 장생의 신이 일지에 임하고 또 일간 위에 가하면, 사람과 택이 모두 안녕하나; 다만 천장이 원무·백호를 승하면, 일장의 허경과 소소의 파모를 방비해야 한다. 공명을 논하면: 불리하다. 구재를 논하면: 재효가 이미 고중에 들어갔으니, 구하여도 이르지 않는다. 혼인을 논하면: 이루지 않는다. 생육을 논하면: 양음이 일양을 끼우니, 품는 이는 남태요, 분만이 지완하다. 질병을 논하면: 신수가 부족하니, 신분이 있는 독서인을 청하여 의치하면 전유할 수 있다. 소송을 논하면: 비록 흉험하더라도, 오히려 화해가 있다. 출행을 논하면: 역마가 묘에 들어가면, 불길하고, 또한 달리지도 못한다. 행인을 논하면: 이르지 않는다. 포도를 논하면: 잡을 수 없다. 군사를 논하면: 불리하다.

畢法云:朽木難雕別作為,三傳遞生人舉薦。觀月經云:斫輪團圓象,本自太沖生,求官必得祿,逢事得均平。邵南妙經云:天乙臨德上,國家主有恩赦,布澤天下,常人有喜事變通。

《필법부》에 이르기를: 후목은 조착하기 어려우니, 지호 별업을 모하라; 삼전이 층층 상생하면, 사람의 거천이 있음을 주한다.《관월경》에 이르기를: 작륜은 이는 단원의 상이요, 본 태충 묘목에서 생출하니, 관을 구하면 필정 록을 얻고, 일을 만나면 모두 공평을 얻을 수 있다.《소남묘경》에 이르기를: 천을귀인이 일덕 위에 임하면, 국가에 대사가 있음을 주하고, 은택이 천하에 변포하니; 심상인은 곧 희사와 전기가 있다.

癸丑日第七局 干上未

課體:反吟,稼穡,勵德,遊子。課義:四丁臨未,刃蜜難舐,貴人休干,美中不美。解曰:干支初末四未遁丁皆財,財上帶鬼,如舐刃蜜,舌必傷也。巳臨亥,卯臨酉,晝夜俱受克,故休干貴。此占凡事美中不美。斷曰:反吟之卦,事主反覆。稼穡主於艱難,勵德主於搖動,有孟靜不靜之象。傳課皆鬼,止宜攜財告貴,不可貪財。惟年命有申酉者,斯能獲福。

과체는 반음이요, 겸하여 가색·여덕과 유자이다. 과의에 이르기를: 사처의 미가 모두 정을 둔득하니, 도인 위의 밀을 염함에 가함에 비하며; 귀인 이 조의 길이 주통하지 않아, 끝내 미중 불미하다. 해석에 이르기를: 일간 위·일지 위와 초전 말전의, 사개의 미가 모두 순둔에 정을 얻어 재효를 충당하나, 가시 재상에 또 귀를 띠면, 곧 도인 위의 밀을 염함에 가함과 같아, 설두가 필정 할상할 것이다. 사가 해 위에 임하고 묘가 유 위에 임하면, 주귀 야귀가 모두 극제를 받으니, 고로 귀인에게 구탁하러 가지 말아야 한다. 이 일과에 점하면, 무릇 일이 모두 이는 미중부족이다. 단어에 이르기를: 반음의 괘는, 사정이 반복하여 항상이 없음을 주한다. 가색은 간난을 주하고, 여덕은 요동을 주하니, 이는 정하려 상하나 또 정할 수 없는 형상이다. 사과 삼전이 가득하여 이는 귀이니, 다만 재물을 띠고 귀인에게 고구하러 감에 마땅하고, 전재를 탐도할 수 없다. 유유 본명 행년 위에 신·유를 띤 사람이, 곧 복을 얻을 수 있다.

天時:主陰。家宅:人宅動搖,須防口舌官非;二月夜占,有外孝服。功名:大利納粟奏名。求財:不得。婚姻:不成。胎產:孕男,產防不育。疾病:宜禱。爭訟:彼此兩傷。出行:甚利。行人:未回。捕獲:去遠難獲。兵戰:主客皆不利。

천기를 논하면: 음천을 주한다. 주택을 논하면: 사람과 택이 모두 동탕 불안하여, 마땅히 구설과 관사를 방비해야 하며; 이월 야점이면, 가외에 상복이 있다. 공명을 논하면: 가장 속미를 납납하여 이로써 공명을 구함에 이롭다. 구재를 논하면: 얻지 못한다. 혼인을 논하면: 이루지 않는다. 생육을 논하면: 품는 이는 남태요, 분만에 양활하지 못함을 방비해야 한다. 질병을 논하면: 응당 기도해야 한다. 소송을 논하면: 쌍방이 양패 구상한다. 출행을 논하면: 심히 이롭다. 행인을 논하면: 오히려 아직 회래하지 않았다. 포도를 논하면: 달림이 원치에 요하여, 금획하기 어렵다. 군사를 논하면: 주방 객방이 모두 불리하다.

畢法云:兩貴受克難干貴。指南:卯將酉時占生產,曰:純陰返陽,支上神與支相比,男子之祥。但胎神夾克無氣,卯為子宿,受酉沖剋,主卯年不育,果驗。古鑑:戊申十二月丑將未時占赴任。曰:舊政上又見舊政,第六年方得赴任,君其終此任矣。第八年當以喪歸。蓋戊申年占,未乃申前已往之位,故名為舊。初末日辰皆未,上有朱雀文書,故曰舊政。六年者,未帶丁,六數也。滿盤是鬼,丑為墓田,乘太常為亡化,丑未八數,故斷其第八年扶喪而歸,悉驗。

《필법부》에 이르기를: 주야 양위의 귀인이 모두 극을 받으면, 가서 귀인에게 구탁하여 일을 판하기 어렵다.《육임지남》에 기재하니: 묘장 유시를 용하여 과를 일으켜 생산을 점하여, 단하여 이르기를——순음 중에 회전하여 양을 출하니, 일지상신과 일지가 비화하면, 이는 남해를 생하는 길조이나; 다만 태신이 양두의 협극을 피하여 생기가 없고, 묘는 이는 자숙의 소재요, 또 유금의 충극을 받으면, 묘년에 이르러 양활하지 못함을 주하니, 후에 과연 응험하였다.《고감》에 기재하니: 무신년 십이월, 축장 미시를 용하여 과를 일으켜 부임을 점하여, 단하여 이르기를——구임 위에 또 구임을 봄은, 제육년에 이르러야 곧 부임을 얻을 것이니, 당은 아마 장차 이 임상에 종로할 것이요, 제팔년에 마땅히 상을 부하여 귀할 것이다. 이는 무신년에 있어 점하면, 미는 이는 신전에 이미 과거한 위치이니, 고로 「구」라 부름이 인이며; 초전 말전과 일간 일지가 모두 이는 미요, 그 위에 또 주작이 있어 문서를 주하면, 고로 「구정」이라 이른다. 육년이라 설함은, 이는 미가 정을 띠고, 정의 수가 육임이 인이다. 만반이 모두 이는 귀이요, 축은 이는 묘전이며, 태상을 승하여 망고를 주하고, 축과 미가 합기하여 팔수를 이루니, 고로 저 제팔년에 상을 부하여 귀함을 단하니, 후래에 전부 응험하였다.

계축일(癸丑日) 제8국·간상오(干上午)

課體:重審。課義:午繫財類,來往受制,妻病財亡,難就難棄。解曰:午為癸妻之財,臨干發用,既被癸傷,又遭夾克。及歸本家,亥水先據,是往來受制,所以妻病財亡,棄就之間,不綦難哉。斷曰:重審之卦,利在後動,初遭夾克,財不由己。末墓乘後,事多闇昧。傳課自刑,驚憂難免。惟宜謹凜冰淵,庶幾獲福。

과체(課體)는 중심(重審)이다. 과의(課義)에 이르기를: 오(午)는 재(財) 류이의 물로서, 오고 감에 모두 제복(制伏)을 당한다; 처자가 병을 앓고 전재(錢財)를 상실하니, 취하려 해도 어렵고 버리려 해도 어렵다. 해석에 이르기를: 오화(午火)는 계수(癸水)의 처재(妻財)로서 일간 위에 임하여 발용으로 삼았는데, 이미 계수에 상(傷)하고 또 양두협극(兩頭夾剋)을 당한다; 본가(本家)로 돌아오기를 기다리면 해수(亥水)가 이미 먼저 자리를 차지했으니, 이것이 곧 오고 감에 모두 제복을 당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처자가 병들고 전재가 절손함을 주하니, 취사(取舍) 사이가 어찌 지극히 어렵지 않으랴. 단어(斷語)에 이르기를: 중심(重審)의 괘는 후발제인(後發制人)에 이점이 있다. 초전(初傳)이 양두협극을 당하면 전재가 스스로 주장할 수 없다. 말전(末傳)의 묘고(墓庫)가 천후(天后)를 타면 일이 대개 암매불명(暗昧不明)하다. 사과삼전(四課三傳)이 또 자형(自刑)을 범하면 경공우구(驚恐憂懼)를 면하지 못한다. 오직 연못에 임하고 살얼음을 밟는 듯이 계신공구(戒愼恐懼)해야 복을 얻을 희망이 있다.

天時:陰晴不定。家宅:人宅不安,防失財虛驚。功名:不利。求財:不得。婚姻:不吉。胎產:二陽包陰,孕女。疾病:心病或眼目疾,有解。爭訟:干支上皆自刑,不利。出行:不利。行人:歸而復出。捕獲:易獲。兵戰:不宜。

날씨를 논하면: 음청(陰晴)이 정해지지 않는다. 주택을 논하면: 사람과 집이 모두 안녕하지 못하고, 파재(破財)와 허경(虛驚)을 방비해야 한다. 공명을 논하면: 불리하다. 재물을 논하면: 얻지 못한다. 혼인을 논하면: 불길하다. 생육을 논하면: 양양협일음(兩陽夾一陰)이니 여태(女胎)를 품었다. 질병을 논하면: 심구(心口)의 병이거나 눈의 병이니 오히려 해결할 수 있다. 소송을 논하면: 일간일지(日干日支) 위가 모두 자형(自刑)을 범하니 불리하다. 출행을 논하면: 불리하다. 행인을 논하면: 돌아왔다가 또 나가려 한다. 포도를 논하면: 금획하기 쉽다. 군사를 논하면: 마땅하지 않다.

畢法云:前後逼迫難進退,賓主不投刑在上。斷驗:亥加午占家宅,曰:宅後西北水溝不通,致人常患眼日、腸氣、痢瀉之疾。若不速開,必主婦人顛狂。蓋三傳辰壅亥,亥克午,午臨身宅害宅,故因宅以致害人也。

《필법부(畢法賦)》에 이르기를: 앞뒤가 모두 핍박을 받아 진퇴양난(進退兩難)이며, 주객이 이야기가 맞지 않는 것은 상신(上神)이 서로 상형(相刑)하기 때문이다. 《단험(斷驗)》에 실리기를: 해(亥)가 오(午) 위에 가하여 가택을 점치니, 단하여 이르기를: 집 뒤 서북방의 수구(水溝)가 막혀 통하지 않아서 집안 사람들이 항상 눈병과 장창기(腸脹氣) 및 사리(瀉痢)의 병을 앓는다; 만일 빨리 소통하지 않으면 반드시 부인의 전광(癲狂)을 주한다고 하였다. 이것은 삼전(三傳) 중 진토(辰土)가 해수를 용색(壅塞)하고, 해수가 또 오화를 극하며, 오화가 자신과 택위(宅位)에 임하여 택위를 상하기 때문에, 집으로 연루되어 사람에게 미치는 까닭이다.

又姜姓占前程,曰:初傳午被癸克,婦人常患心血不寧。中傳亥為同類,臨於屋上,主為屋爭訟。末傳墓作天后,主婦人血氣之疾。自身隨傳入墓,必乾艮上墳墓泥水浸棺,故前程不利。九年當有心疾,四年同族爭屋,又五年若不動移,必死。蓋午為心、為目、為妻、為屋,受癸之克,回家又有亥克,往來皆被其侵撓故也,果驗。

또 강(姜)씨 성을 가진 사람이 전정(前程)을 점치니, 단하여 이르기를: 초전(初傳)의 오(午)가 계수에 극을 당하여 집안 부인이 항상 심혈불령(心血不寧)의 증을 앓는다. 중전(中傳)의 해(亥)는 동류(同類)의 신으로서 방옥(房屋) 위에 임하니, 방옥 때문에 관사(官司)를 치름을 주한다. 말전(末傳)의 묘고(墓庫)가 천후(天后)를 충당하면 부인에게 혈기(血氣)의 질이 있음을 주한다. 점친 사람이 삼전을 따라 묘고로 들어가니, 반드시 건방(乾方)과 간방(艮方)의 분묘 속에 니수(泥水)가 관목(棺木)을 적셨으므로 전정이 불리하다. 구년 뒤에는 마땅히 심병(心病)이 있고, 사년 뒤에는 동족이 방옥을 다투며, 다시 오년을 지나 옮기지 않으면 반드시 죽는다. 이것은 오(午)가 이미 심(心)을 주하고 또 안목(眼目)을 주하고 또 처실(妻室)을 주하고 또 방옥을 주하는데, 계수의 극을 받고 본가에 돌아와서 또 해수의 극을 받으니 오고 감에 모두 침우(侵擾)를 당하는 연고다. 뒤에 과연 응험(應驗)하였다.

계축일(癸丑日) 제9국·간상사(干上巳)

課體:涉害,從革。課義:人盛宅狹,彼惡己益,眾語來生,官應顯赫。解曰:巳酉丑金局,脫支生干。占人宅,則人盛宅狹也。占彼己,則己益彼損也。晝貴皆土,將生傳,傳復生日,當有眾人稱揚。仕宦占此,則天將為官,三合為印,權柄雙全,故宮應顯赫。

본국(本局)의 「과체(課體)」——곧 한 과 전체 격국(格局)의 명목——은 「섭해(涉害)」와 「종혁(從革)」 두 가지를 겸한다. 「섭해」는 「사과(四課)」(일간·일지 각기 타는 천반(天盤)의 신을 배하여 이룬 네 쌍의 관계) 중에 상하상극(上下相剋)하는 곳이 하나에 그치지 않아, 각 극신(剋神)이 지반(地盤) 위에서 섭력(涉歷)하여 상처 입은 깊이를 비교하고 가장 심하게 상한 하나를 취하여 발동하여 초전으로 삼는 것을 가리킨다; 「종혁」은 「삼전(三傳)」(초전·중전·말전, 사정을 추단하는 세 고리) 사(巳)·유(酉)·축(丑)이 회합하여 금국(金局)을 이루니, 금성(金性)으로 용주변혁(鎔鑄變革)할 수 있기에 이 이름이 있다. 사언(四言)의 「과의(課義)」는 전국(全局)의 길흉을 운어(韻語)로 정련한 것이다: 인구(人口)가 흥성하고 옥우(屋宇)가 협소하며, 상대는 손하고 자기는 이익을 얻고, 중인(衆人)의 언어가 모두 일간을 생부(生扶)하니, 벼슬하는 사람은 마땅히 성세가 현혁(顯赫)하다. 「해왈(解曰)」 단락은 과의를 한 구절씩 소통한다. 사·유·축 삼지(三支)가 금국을 합성하여 일지 축토의 기를 설(泄)하고 되돌아와 일간 계수를 생부하니, 이를 탈지생간(脫支生干)이라 한다. 사람과 집을 점치면 사람 쪽은 기가 왕하고 집 쪽은 기가 쇠하므로 인다옥착(人多屋窄)이라 하고, 나와 저를 점치면 나는 이익을 얻고 상대는 손을 입는다. 낮에 과를 일으키면 「귀인(貴人)」(십이천장(十二天將)의 우두인 천을귀인(天乙貴人), 존장과 제휴를 주함)가 타는 신이 모두 토(土)에 속하고, 천장이 삼전을 생하고 삼전이 또 돌아와 일간을 생하여 층층이 순생(順生)하니, 많은 사람이 점친 이를 위해 칭양거천(稱揚擧薦)함을 주한다. 관직 있는 사람이 이 국을 만나면 천장이 관성(官星)을 충당하고 삼합금국(三合金局)이 인수(印綬)를 충당하여 관과 인이 두루 구비되고 권과 위가 함께 손에 들어오니, 관운이 현혁하다고 한다.

斷曰:見機作事遲留,從革主多變遷。貴德臨干入宅,宮印迤邐相生,主同心一德。然常人止宜倚貴營生,不可恃勢妄行。

「단왈(斷曰)」 단락은 행사(行事)에 떨어져 판어(判語)를 내린다. 섭해과(涉害課)는 섭력하여 상처가 가장 깊은 한 곳을 취해 발용하니, 범사(凡事)마다 시기를 잘 보고 나서 움직여야 하며 진행이 종종 지체한다; 종혁(從革)의 국은 금기(金氣)가 변혁을 주하여 인사(人事)에 옮기고 바꿈이 많다. 귀인과 덕신(德神)이 함께 일간 위에 임하고 택위에 들어가며, 관성과 인수가 또 잇따라 상생하면 상하동심(上下同心)·피차일의(彼此一意)를 주한다. 다만 이러한 격국은 벼슬하는 이를 위해 마련된 것이니, 심상(尋常) 백성이 이를 만나면 오직 귀인에게 의부(依附)하여 한 몫의 생계를 꾀하는 것이 옳고, 한때의 성세를 믿고 호란(胡亂)히 행사해서는 안 된다.

天時:天罡指陽,主晴。家宅:傳脫支生干,主宅破碎逼窄,人口興旺。功名:有官有印,得人保舉。求財:大利。婚姻:干支皆乘德神,傳又三合遞生,大吉。胎產:胎坐長生,大宜占孕,不利占產。疾病:心腎二經之症,或齒疼喉痛,不妨。爭訟:無事。出行:水陸皆吉。行人:在途。捕獲:可得。兵戰:不利。

날씨를 물으면: 두병(斗柄)의 신 「천강(天罡)」(진(辰)의 별명)이 양위(陽位)를 가리키니 하늘이 개려 한다. 가택을 물으면: 삼전이 일지의 기를 설하고 되돌아 일간을 생하니 방사(房舍)가 잔파(殘破)하고 핍즐(逼仄)하며 인구가 도리어 왕성함을 주한다. 공명을 물으면: 이미 관성이 있고 또 인수가 있으니 사람이 나서서 보거(保擧)해 줄 수 있다. 재물을 물으면: 크게 이롭다. 혼가(婚嫁)를 물으면: 일간과 일지 위에 탄 것이 모두 덕신이고 삼전이 또 삼합을 맺어 차례로 상생하니 지극히 좋은 인연이다. 태산(胎産)을 물으면: 태신(胎神)이 장생(長生)의 자리에 앉으니 임신 여부를 묻기에 가장 좋고, 도리어 분만의 순역(順逆)을 묻기에는 좋지 않다. 질병을 물으면: 심(心)·신(腎) 양경(兩經)의 병이거나 치통 인통이나 모두 큰 해가 없다. 소송을 물으면: 사단이 벌어지지 않는다. 출행을 물으면: 수로 육로 모두 길리하다. 행인을 물으면: 아직 반도(半道)에 있다. 체포를 물으면: 잡을 수 있다. 용병을 물으면: 불리하다.

畢法云:三傳遞生人舉薦。古鑑:戊申八月巳加丑占家宅,曰:傳酉八月正旺,人盛而亨。丑支生傳洩氣,宅狹而替。癸水見酉為酒,巳為廚,四年內必因修造酒店,女子死酒缸中。又巳為店業,傳課三巳,店共三所,先開二店發財,後開一店卻敗,蓋水絕於巳也。酉為鍋鑊,干支上巳為四,二四得八,八年內面前淘屋,必主停喪。其家亦作四分矣。丑為八月死氣,加於妻位,主死女子,皆驗。

《필법부》에 「삼전체생인거천(三傳遞生人擧薦)」 한 조를 세웠으니, 뜻은 삼전이 수미(首尾)로 순차 상생하여 범사마다 사람이 그 가운데서 인천제휴(引薦提攜)함이 있다는 것이다. 붙인 옛 사례: 무신년(戊申年) 팔월에 사(巳)로 축(丑)에 가하여 과를 일으켜 가택을 점치니, 단어에 이르기를, 삼전 중의 유(酉)가 팔월에 정당히 왕기(旺氣)에 해당하여 집안 인정(人丁)이 흥성통달함을 주하고; 일지 축토가 삼전을 생하러 가서 자신이 설기(泄氣)하면 택사(宅舍)가 협착쇠패(狹窄衰敗)함을 주한다. 계수(癸水)가 유를 만나면 주(酒)가 되고, 사(巳)는 조주(竈廚)가 되므로, 이에 단정하여 사년 이내에 반드시 주점을 수개(修蓋)하다가 사고가 나서 여자가 술독 안에서 죽을 것이라 하였다. 사(巳)는 또 점포를 주하는데, 과와 전(傳) 중에 모두 세 개의 사(巳)가 보이므로 점면이 모두 세 곳인데, 먼저 연 두 곳은 돈을 벌고 나중에 연 한 곳은 도리어 손절한다—물이 사위(巳位)에 이르면 곧 절(絕)하여 기수(氣數)가 이미 다한 까닭이다. 유(酉)는 솥의 상(象)이요, 일간일지 위의 사(巳)의 수가 사(四)이니 이승사(二乘四)로 팔을 얻어, 이에 단정하여 팔년 이내에 집 앞에 동토도굴(動土淘挖)이 있고 집에 반드시 상사 정구(喪事停柩)가 있으리라 하였다. 이 집은 뒷날 과연 네 방(房)으로 나뉘었다. 축(丑)은 팔월의 사기(死氣)로서 또 처위(妻位) 위에 가임(加臨)하니 여자의 죽음을 주한다. 뒤에 낱낱이 응험하였다.

계축일(癸丑日) 제10국·간상진(干上辰)

課體:元首,稼穡,六儀,斬關,遊子。課義:鬼賊紛紛,凶不可聞,縱寅卯命,亦作妖氛。解曰:一癸水而敵眾土,凶不可言。縱寅卯作占人年命,似能制土。然彼先盜干氣,亦作妖氛而已,安能為救哉。

본국의 과체는 잇달아 다섯 가지 명목을 차지한다. 「원수(元首)」는 사과 중에 오직 한 곳의 상극하(上剋下)만 있어서 이 일극을 취해 발용하니, 임금이 신하에 임함과 같이 명정언순(名正言順)하다; 「가색(稼穡)」은 삼전 진·술·축·미가 회합하여 토국(土局)을 이루니, 토(土)가 가색수장(稼穡收藏)을 주한다; 「육의(六儀)」는 본순(本旬) 순수(旬首)의 지(支)가 발동하여 초전이 되는 것(계축일은 갑진순(甲辰旬)에 속하여 순수가 바로 진(辰))이니 법도가 있고 희경(喜慶)이 많음을 주한다; 「참관(斬關)」은 두강(斗罡) 진(辰)이 일간 혹은 일지에 가임하여 발용하니 관을 깨고 나가 몸을 움직여 멀리 떠나는 상이 있다; 「유자(游子)」는 사람이 표박하여 밖에 있음을 주한다. 과의(課義) 사구에 이르기를: 토(土)가 와서 수(水)를 극하니 귀신(鬼神)이 무리 지어 오고 흉험이 말할 수 없다; 설령 점친 이의 연명(年命)이 인·묘에 떨어져 목(木)이 능히 토를 극하여 뭇 귀를 제복할 듯 보여도, 실은 그저 또 한 줄기 요기(妖氣)를 더할 뿐이다. 소해(疏解)에 이르기를: 단박한 한 점의 계수(癸水)가 만반(滿盤)의 토를 당하러 가면, 토가 수를 극하면 곧 관귀(官鬼)가 되어 흉험을 형용할 수 없다. 비록 점친 이의 연명이 마침 인이나 묘에 떨어져 목이 토를 극하여 이 귀신들을 제할 듯 보이나, 목이 생장하려면 먼저 수기(水氣)를 빨아가야 하니 일간의 원기가 도리어 먼저 도거(盜去)당하여, 그것도 그저 또 한 줄기 요분(妖氛)을 더할 뿐 구조라 할 수 없다.

斷曰:元首之卦,本為順征。發用六儀,更多喜慶。斬關遊子,皆有動象。傳課皆官,末乘龍虎,仕宦逢此,謂之催官符至,上任極速。常占則罡墓覆日剋日,夜又乘蛇,凶莫大焉。幸末戌乘虎沖辰,謂之破墓沖鬼,以凶制凶,猶可解救。應主先凶後吉,如用晝貴,名貴塞鬼戶,鬼賊不出。凡有謀為,可無阻礙也,惟營私冒進,則有不利,即年命在寅者亦然。

판어에 이르기를: 원수(元首)의 과는 본래 명정리순(名正理順)한 좋은 괘이고, 초전이 또 순수육의(旬首六儀)를 만나면 더욱 희경을 더한다; 참관(斬關)과 유자(游子) 두 격이 함께 보이니 모두 몸을 움직인다는 뜻을 띤다. 그러나 사과삼전에 보이는 것이 모두 관귀이고, 말전 위에 또 「청룡(靑龍)」(재희영귀(財喜榮貴)를 주함)과 「백호(白虎)」(도로·상병·상복(喪服)을 주함)를 탄다. 관직 있는 사람이 이를 만나면 이를 최관(催官)의 문서가 이미 왔다고 하여 부임이 매우 빠르다. 심상한 사람이 이를 점치면 천강 진(辰)이 또 수(水)의 묘고(墓庫)로서 일간 위에 덮어 누르고 일간을 극하며, 야간에 과를 일으키면 말전이 또 「등사(螣蛇)」(경공괴이(驚恐怪異)를 주함)를 타니 흉험이 이에 더할 수 없다. 다행히 말전 술(戌)이 백호를 타고 진(辰)을 충하러 가니 이를 파묘충귀(破墓沖鬼)라 하여, 한 흉으로 다른 흉을 제하니 오히려 구해(救解)의 여지가 있어 응하면 선흉후길(先凶後吉)이다. 만약 낮의 귀인을 쓰면 귀인이 귀문(鬼門)을 막았다 하여 귀적(鬼賊)이 나오지 못하고 모두의 모획이 막히지 않는다; 오직 영사(營私)와 모험조진(冒險躁進)의 마음을 품으면 불리하니, 연명이 인(寅)에 있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天時:陰雲之象。家宅:儀神入宅,臨干發用,主逢凶化吉。功名:末得催官,大吉。求財:寅卯月日,或寅卯生人可得。婚姻:不宜。胎產:陽包陰,主女,產不易。疾病:腎家之症,勢甚危險。爭訟:遭刑甚凶。出行:所至大吉。行人:墓覆,不回。捕獲:夜占在東方舟車中。兵戰:不利。墳葬:穴情水法俱好,卻不發場。

날씨를 물으면: 음운밀포(陰雲密布)한다. 가택을 물으면: 순수 의신(儀神)이 택위에 들어가고 또 일간에 임하여 발동하니, 흉을 만나 길로 화함을 주한다. 공명을 물으면: 말전이 최관의 상을 얻으니 대길하다. 재물을 물으면: 인월 묘월·인일 묘일이거나 인·묘에 속하는 사람의 손을 거쳐야 손에 들어온다. 혼가를 물으면: 적합하지 않다. 태산을 물으면: 양두는 양이고 중간에 음을 끼니 여자를 낳고 생산이 쉽지 않다. 질병을 물으면: 신장(腎臟)에 속하는 병으로 내세(來勢)가 매우 위험하다. 소송을 물으면: 형(刑)을 당할 것이니 매우 흉하다. 출행을 물으면: 가는 곳마다 대길하다. 행인을 물으면: 묘신이 덮어 누르니 사람이 돌아오지 않는다. 체포를 물으면: 밤에 점치면 도적이 동방의 선차(船車) 속에 숨는다. 용병을 물으면: 불리하다. 분장을 물으면: 혈장(穴場)의 형세와 내거수법(來去水法)은 좋으나 일어나지 못한다.

畢法云:二貴皆空虛喜期,干墓並關人宅廢,催官使者赴官期。玉成歌云:斬關遊子身當動。五十五占云:支上見干墓克干者,宅中鬼必傷人,若克行年,立見災來。

《필법부》에 세 조를 인용한다: 「이귀개공허희기(二貴皆空虛喜期)」는 주귀 야귀가 모두 공망(空亡)에 떨어져 바라는 희사(喜事)가 한 바탕 빈 약속임을 말하고; 「간묘병관인택폐(干墓幷關人宅廢)」는 일간의 묘신이 또 참관의 격을 겸하면 사람과 집이 모두 패락함을 말하고; 「최관사자부관기(催官使者赴官期)」는 역마관성(驛馬官星)이 함께 보이면 사람을 재촉하여 부임하게 하는 사자가 이미 이른 것과 같아 관직에 갈 기한이 있음을 말한다. 《옥성가(玉成歌)》에 이르기를 「참관유자신당동(斬關游子身當動)」, 이 두 격이 동시에 나타나면 본인이 반드시 몸을 움직인다. 《오십오점(五十五占)》에 이르기를, 일지 위에서 일간의 묘신을 보고 또 일간을 극하면 택중의 귀수(鬼祟)가 반드시 사람을 상하며; 이 묘신이 만일 다시 점친 이의 행년(行年)을 극하면 재화가 곧 이른다.

계축일(癸丑日) 제11국·간상묘(干上卯)

課體:元首,不備,間傳,勵德,迎陽。課義:擬貴告貴,事致委靡,現在財亡,遁丁何濟。解曰:初卯夜貴,中巳晝貴,末又巳鄉。經曰:課傳俱貴轉無依,主事多委託。所謂一國三公,十羊九牧,事不歸一也。巳火為財,既落空亡,是現在之財,已不得用。未雖遁丁,乘土化鬼,又何濟乎。

과체에 다섯 가지 명목이 있다: 원수 외에 「불비(不備)」는 사과가 온전하지 않고 음양에 결함이 있어 일이 주전(周全)하지 못함을 가리키고; 「간전(間傳)」은 삼전이 한 자리를 건너 서로 이어지는 것(묘·사·미와 같이)을 가리켜 일이 단락마다 전절되어야 이르며; 「여덕(勵德)」은 귀인이 묘·유의 이월 팔월 문호(門戶)의 자리에 서서 저려자수(砥礪自守)의 뜻이 있고; 「영양(迎陽)」은 묘·사·미가 양기가 점장(漸長)하여 한길로 양을 향해 간다. 과의에 이르기를: 한마음으로 귀인을 반부(攀附)하고 진정(陳情)하려 하면 일이 도리어 피연불제(疲軟不濟)하게 되며; 눈앞의 전재(錢財)는 이미 락공(落空)하고, 설령 삼전 속에서 정신(丁神)을 둔출(遁出)한다 해도 무슨 소용이 있으랴. 소해에 이르기를: 초전 묘 위에 야간의 귀인을 타고, 중전 사 위에 낮의 귀인을 타고, 말전 미가 또 긴히 사(巳)의 귀인의 고장에 나란히 한다. 경서에 「과전구귀전무의(課傳俱貴轉無依)」라 하였으니, 사과삼전 곳곳이 귀인인데 도리어 믿을 만한 것 하나가 없어 일이 여러 사람에게 전전(輾轉) 위탁됨을 주한다. 이는 한 나라에 세 집정(執政)이 있고 열 마리 양에 아홉 목인(牧人)이 있는 것과 같아 호령이 한 곳에서 나오지 않고 사권(事權)이 한 곳에 돌아가지 않는다. 사화(巳火)는 본래 일간의 재인데 공망에 떨어졌으니, 눈앞의 이 필(筆) 현성(現成)의 전재를 이미 동용(動用)할 수 없음을 말한다. 말전 미(未)가 비록 정신을 둔출하나 그것이 탄 것은 토(土)이니, 토가 수를 극하여 귀신으로 화하면 또 무슨 일을 구제하겠는가.

斷曰:元首之卦,順利無咎。但課名不備,事必不周。且卯為死氣脫干,迤邐脫去,謂之流消其源,枝斷其根。凡事暗裡損壞,徒費籌畫,惟僧道宜之。貴立二八為勵德,門戶當有動搖。凡有謀為,急就則吉,遲緩便凶。蓋以格合盈陽,陽已至盈,物極必反也。

판어에 이르기를: 원수의 과는 본신이 순당(順當)하여 과잘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과명이 불비라 하면 일이 필연적으로 주전하지 못한다. 더하여 묘(卯)는 사기(死氣)이고 또 일간 계수의 기를 설하여 한길로 층층 설하여 내려가니, 이를 원두(源頭)가 흘러가고 지간(枝幹)이 절단되었다 하여, 범사가 모두 암처(暗處)에서 손을 입어 한 번의 주획(籌劃)을 헛되이 하니, 오직 출가한 승도(僧道) 류가 이런 격국에 적합하다. 귀인이 묘·유 이팔문호(二八門戶)의 자리에 서면 여덕(勵德)의 격이니 문정(門庭)에 반드시 동요변고(動搖變故)가 있을 것이다. 범사에 도모가 있거든 빨리 이루면 길하고, 일단 지연하면 흉으로 전하니, 이 격이 영양(盈陽)에 합하여 양기가 이미 극만(極滿)에 이르렀고 물극필반(物極必反)하기 때문이다.

天時:盈陽格,主晴。家宅:人宅皆乘死神,只宜休息,不利動謀。功名:遍地貴人,反為不貴。求財:不得。婚姻:可稱佳偶,但恐不成。胎產:傳課純陰,胎上屬陽,男孕,產易。疾病:心腎二經之病,干支皆乘死氣,初病無妨,久病凶。爭訟:雖凶可解。出行:支干皆空,未必成行,去亦無利。行人:將返。捕獲:晝占在東南,夜占在正北。兵戰:有失眾之虞。

날씨를 물으면: 영양의 격에 합하여 하늘이 갠다. 가택을 물으면: 인위(人位)와 택위가 모두 사신(死神)을 타니 오직 안분하여 쉬는 것이 옳고 일을 일으켜 꾀하는 것은 불리하다. 공명을 물으면: 만반(滿盤)이 모두 귀인이라 도리어 귀기를 드러내지 못하여 명(名)을 구해도 이루지 못한다. 재물을 물으면: 얻지 못한다. 혼가를 물으면: 인품을 논하면 가우(佳偶)라 할 만하나 이 혼사가 이루어지지 못할까 두렵다. 태산을 물으면: 사과삼전이 모두 음지(陰支)인데 유독 태신이 임하는 곳이 양(陽)에 속하니 남태(男胎)를 품음을 주하고 분만이 순리하다. 질병을 물으면: 심·신 양경의 병이다; 일간일지가 모두 사기를 타면 막 일어난 병은 괜찮으나 오래 끌면 흉하다. 소송을 물으면: 흉험하나 오히려 화해할 수 있다. 출행을 물으면: 일지일간이 모두 공망에 떨어지니 반드시 몸을 움직이지 못하고 가도 얻을 이익이 없다. 행인을 물으면: 곧 돌아올 것이다. 체포를 물으면: 낮에 점치면 동남방, 밤에 점치면 정북방에 있다. 용병을 물으면: 부중(部衆)을 잃을 숨은 걱정이 있다.

畢法云:課傳俱貴轉無依,晝夜貴加求兩貴,二貴皆空虛喜期,人宅皆死各衰羸。指掌賦云:卯巳未為迎陽,鳴高岡之鸞鳳。照膽秘訣云:用同卯貴兩加戶,意孟不足難守故。

《필법부》에 잇달아 네 조를 인용한다: 「과전구귀전무의(課傳俱貴轉無依)」는 과와 전에 모두 귀인이 가득하여 도리어 의탁할 곳이 없음을 말하고; 「주야귀가구양귀(晝夜貴加求兩貴)」는 주귀 야귀가 겹쳐 가하여 일을 하려면 동시에 두 귀인을 움직여야 성함을 말하고; 「이귀개공허희기(二貴皆空虛喜期)」는 두 귀인이 모두 공망에 떨어져 바라는 좋은 일이 허약(虛約)임을 말하고; 「인택개사각쇠리(人宅皆死各衰羸)」는 인위택위가 모두 사기를 타서 사람과 가택이 함께 쇠약함을 말한다. 《지장부(指掌賦)》에 이르기를, 묘·사·미 삼전을 영양(迎陽)이라 하니 난봉(鸞鳳)이 높은 언덕에서 길게 우는 것과 같아 격국이 본래 청귀(淸貴)하다. 《조담비결(照膽祕訣)》에 이르기를, 발용이 묘와 같고 귀인이 두 번 문호의 자리에 가임하면 마음에 바라는 것이 끝내 만족하지 못하고 기존의 국면도 지키기 어렵다.

계축일(癸丑日) 제12국·간상인(干上寅)

課體:元首,進茹,孤辰。課義:干支及傳,脫空滿前,子息耗盜,弱病淹延。解曰:干支三傳皆脫干之神。又係旬空,晝將元武臨身發用,木乃水之子息,定主子息耗盜。如占病必然虛脫之症,已入膏盲,雖越人無可如何也。

과체에 세 가지 명목: 원수 외에 「진여(進茹)」는 삼전이 인·묘·진 류처럼 잇달아 앞으로 나아가 절절진취(節節進取)의 상이 있고; 「고진(孤辰)」은 고단(孤單)을 주하는 흉살이다. 과의에 이르기를: 일간·일지와 삼전을 아우르면 눈에 가득한 것이 모두 설기(泄氣)와 공망(空亡)이며; 목(木)은 수(水)가 낳은 자손인데 자손의 신이 도리어 와서 일간의 원기를 모도(耗盜)하니; 병을 물으면 허약(虛弱)의 증으로 천연(遷延)하여 낫지 않는다. 소해에 이르기를: 일간·일지 및 삼전에 보이는 것은 모두 일간의 기를 누설하는 목신(木神)이고 모두 순공(旬空) 속에 떨어졌다. 낮에 과를 일으키면 「원무(元武)」(도적·암매·허모(虧耗)를 주하는 천장)가 일간 위에 임하여 발동하여 초전이 된다; 목은 수가 낳은 자손인데 자손이 도리어 와서 도모(盜耗)하면 집안 자녀 세대가 전재를 모산(耗散)함을 주한다. 병을 점치면 반드시 원기허탈(元氣虛脫)의 증으로 병이 이미 고황(膏肓)에 깊이 들어가, 설령 진월인 편작(秦越人扁鵲) 같은 명의를 청하여도 손쓸 수 없다.

斷曰:元首之卦,事起男子,舉動宜先。但干支上乘網刃,豈可前進。況進茹空亡,自宜退步。占主耗洩虛詐,凡事不實,無影無形,不足憑據,凶憂卻可解散。

판어에 이르기를: 원수과는 일이 남자 쪽에서 발기(發起)하고 행동은 앞을 다투는 것이 옳다. 그러나 일간·일지 위에 천망(天網)과 양인(羊刃) 두 겹의 흉살을 탔으니 어찌 앞으로 나아가겠는가. 하물며 진여(進茹)의 전이 또 공망을 만나니 본래 도리어 퇴수(退守)해야 한다. 점단(占斷)의 대의는 모산(耗散) 허사(虛詐)로서, 일마다 실처(實處)에 떨어지지 않고 무형무형하여 의지할 수 없다; 거꾸로 말하면 흉사우환(凶事憂患)도 마찬가지로 허(虛)라 흩어지기 쉽다.

天時:先風而後雨,未必大。家宅:宅替人衰。功名:官星值墓落陷受克,大不利。求財:滿目空脫,財爻不見,無有。婚姻:傳課皆空,不吉,亦不成。胎產:妊產皆不利。疾病:心肺兩家之症,甚凶,新病有解。爭訟:可以脫,然無害矣。謀望:總無成。出行:不利,以網刃在前也。行人:到處皆空,失意而歸。失脫:不可尋覓。捕獲:晝占即在左鄰,同門中人作線。兵戰:大不利。

날씨를 물으면: 먼저 바람이 일고 뒤에 비가 내리되 비가 반드시 크지는 않다. 가택을 물으면: 옥택(屋宅)이 쇠체되고 인구도 쇠약하다. 공명을 물으면: 관성이 묘(墓)에 들고 낙함(落陷)하여 극을 받으니 매우 불리하다. 재물을 물으면: 눈에 가득한 것이 공망과 설기라 재효(財爻)가 전혀 나타나지 않으니 없다. 혼가를 물으면: 과와 전이 모두 락공하니 불길하고 이 혼사도 이루지 못한다. 태산을 물으면: 임신도 분만도 불리하다. 질병을 물으면: 심·폐 양장(兩臟)에 속하는 병으로 매우 흉하나 새 병은 오히려 해결 있다. 소송을 물으면: 탈신(脫身)할 수 있고 본래 해가도 없다. 모망(謀望)을 물으면: 일괄 이루어지지 않는다. 출행을 물으면: 불리한데, 천망양인이 앞에 가로놓인 까닭이다. 행인을 물으면: 곳곳이 락공하여 실의하여 돌아올 것이다. 실물을 물으면: 찾아오지 못한다. 체포를 물으면: 낮에 점치면 사람이 좌린(左隣)에 있고 같은 문중 사람의 안선(眼線)이다. 용병을 물으면: 크게 불리하다.

畢法云:進茹空亡宜退步,所謀多拙遭羅網,脫上逢脫防虛詐,空空如也事休追。六壬會通云:三傳來生我,萬事皆順吉。若見我生傳,何時得顯跡。指掌賦云:寅卯辰為正和,展經略而果沐恩光。又云:順連茹空,名曰聲傳空谷,退吉而進則不宜。又云:三傳純子孫,不求財而財自至。

《필법부》에 네 조를 인용한다: 「진여공망의퇴보(進茹空亡宜退步)」는 진취의 전이 공에 떨어지면 몸을 돌려 후퇴해야 하고; 「소모다졸조나망(所謀多拙遭羅網)」은 천망의 살을 만나면 꾀하는 것이 필연 졸렬하게 곤란을 입고; 「탈상봉탈방허사(脫上逢脫防虛詐)」는 설기 위에 다시 설기를 만나면 사람의 허언광편(虛言誆騙)을 방비해야 하고; 「공공여야사휴추(空空如也事休追)」는 만반이 모두 공하니 일을 더 쫓지 말라는 것이다. 《육임회통(六壬會通)》에 이르기를, 삼전이 모두 와서 일간을 생하면 만사가 순수길리(順遂吉利)하나; 거꾸로 일간이 삼전을 생하러 가면 어느 날에야 성적을 드러낼지 모른다. 《지장부》에 이르기를, 인·묘·진 삼전을 정화(正和)라 하니 방략을 시전하고 마침내 은광(恩光)을 받을 수 있고; 또 이르기를 순련(順連)한 여전(茹傳)이 락공하면 이름을 「성전공곡(聲傳空谷)」이라 하여 회음(回聲)만 듣고 실물이 없으니, 퇴수는 길리하고 진취는 좋지 않다; 또 이르기를 삼전이 순전히 자손의 신이면 재를 구하지 않아도 재가 스스로 온다.

갑인일(甲寅日) 제1국·간상인(干上寅)

課體:伏吟,自任,元胎。課義:德祿臨身,夜貴有成,馬載虎鬼,動用相刑。解曰:寅乃日之德祿,臨身發用。夜占將乘青龍,百事可望有成也。然宜靜守以應課象,若或妄動,初傳猶可。中傳巳為脫害,至於末傳,驛馬載鬼又乘晝虎。且三傳相刑而去,賊害沖擊,其凶萬狀,不可言矣。

과체에 세 가지 명목: 「복음(伏吟)」은 천반과 지반의 각 지(支)가 서로 겹쳐 십이신이 모두 본위(本位)에 엎드려 움직이지 않으니 정지잠복(靜止潛伏)을 주하고; 「자임(自任)」은 강일복음(剛日伏吟)으로 일간상신(日干上神)을 취해 발용하는 명목으로 범사를 온전히 스스로 담당하고; 「원태(元胎)」는 사정이 아직 육육(孕育) 잠복(隱伏) 속에 있어 한 번 촉동(觸動)해야 형(形)을 드러낸다. 과의에 이르기를: 일덕(日德)과 일록(日祿)이 모두 일간 위에 임하고 밤에 과를 일으키면 귀인이 도와 일이 이루어진다; 다만 역마(驛馬)가 백호가 탄 관귀를 싣고 오니 일단 발동하면 삼전 사이에 서로 형상(刑傷)할 것이다. 소해에 이르기를: 갑일은 인(寅)을 덕신 겸 록신으로 삼는데 지금 바로 일간 위에 임하여 발동하여 초전이 된다. 밤에 과를 일으키면 이 인(寅) 위에 청룡을 타니 백사(百事)가 모두 이루어짐을 바랄 만하다. 다만 복음의 상은 본래 사람에게 안정하게 지키기를 요하니, 만약 망령되이 행동하면 초전 인(寅)은 그나마 좋으나 중전 사(巳)는 일간의 기를 설하고 또 인과 상해(相害)하며; 말전 신(申)에 이르면 역마가 일귀(日鬼)를 싣고 낮에 과를 일으키면 또 백호를 탄다. 게다가 인이 사를 형하고 사가 신을 형하여 삼전이 한길로 서로 형하여 가면, 극적충격(剋賊沖擊)이 겹겹이 나와 끝이 없어 흉험이 천상만태(千狀萬態)라 다 말할 수 없다.

斷曰:自任之卦,十二神各歸本位,天地如一,五日四辰,同為一寅。支來加干,同類相培,本基自壯。君子修德,福聚凶消。常人守分,逍遙自在。但刑害相隨,靜宜動滯,況元胎有隱伏之象,觸則成禍,不可不慎。

판어에 이르기를: 자임(自任)의 과는 십이신이 각기 본래의 위치로 돌아가 천반지반이 중합하여 여일(如一)하고, 일(日)과 신(辰) 상하 몇 곳에 보이는 것이 같이 한 인(寅)이다. 일지가 일간 위에 가하여 동류가 서로 배식(培植)하니 근기가 자연히 장실(壯實)하다. 군자가 이를 빌어 덕행을 수양하면 복기가 모이고 흉험이 소산하며; 평범한 사람도 본분을 안수(安守)하면 소요자재(逍遙自在)할 수 있다. 다만 인형사·사형신(寅刑巳巳刑申)의 형해(刑害)가 한길로 따라붙으니 안정은 적합하나 망동하면 반드시 머무른다; 하물며 원태의 과는 본래 은복미발(隱伏未發)의 상이 있어 한번 촉동하면 화사(禍事)가 되니 삼가지 않을 수 없다.

天時:多風。家宅:夜占吉,晝占有驚怪之事。功名:夜占固利,晝占螣蛇生角,勾陳捧印,白虎入廟,尤吉。求財:財爻不現,求亦不得。婚姻:不宜。胎產:四月占防損墮,十月占主妾孕,防鬼胎。疾病:晝占可憂。爭訟:憂疑,先凶後吉。出行:遠行不利。行人:不日到家。捕獲:夜占可獲。出兵:夜占稍可,晝占宜慎。

날씨를 물으면: 바람이 많다. 가택을 물으면: 밤에 점치면 길리하고 낮에 점치면 집에 경공괴이(驚恐怪異)의 일이 있다. 공명을 물으면: 야점(夜占)은 물론 이롭고, 주점(晝占)이면 등사가 사(巳)에 있어 뱀이 뿔을 낸 듯하고 「구진(勾陳)」(전토·쟁두·관부구계(官府拘系)를 주함)가 인수를 받들고 백호가 본묘(本廟)로 돌아오니 도리어 격외로 길리하다. 재물을 물으면: 재효가 나타나지 않아 구해도 얻지 못한다. 혼가를 물으면: 적합하지 않다. 태산을 물으면: 사월에 점치면 소산(小産)을 방비하고 시월에 점치면 첩실이 임신함을 주하되 진태(真胎)가 아님을 방비해야 한다. 질병을 물으면: 주점은 사람을 우려케 한다. 소송을 물으면: 처음은 우의부정(憂疑不定)하고 결국 선흉후길이다. 출행을 물으면: 먼 길이 불리하다. 행인을 물으면: 며칠 안에 집에 이른다. 체포를 물으면: 밤에 점치면 잡을 수 있다. 출병을 물으면: 야점은 간신히 갈 만하고 주점은 삼가야 한다.

畢法云:任信丁馬須言動,虎臨干鬼凶速速,虎乘遁鬼殃非淺。課經云:干支同類,難於求財,懼爭奪也。馬載虎鬼占訟,必得罪於遠方。神將論云:功曹乘青龍,占主道士;乘螣蛇主貓狸之怪。

《필법부》에 세 조를 인용한다: 「임신정마수언동(任信丁馬須言動)」은 자임·자신(自信) 류의 복음과에 정신과 역마가 보이면 정중(靜中)에 이미 동(動)을 품었으니 동으로 따라 단해야 하고; 「호림간귀흉속속(虎臨干鬼凶速速)」은 백호가 일간의 귀신 위에 누르면 흉사가 매우 빨리 오며; 「호승둔귀앙비천(虎乘遁鬼殃非淺)」은 백호가 또 순중(旬中)에 둔출한 암귀(暗鬼)를 타면 화앙(禍殃)이 더욱 깊다. 《과경(課經)》에 이르기를, 일간과 일지가 같이 한 부류에 속하면 재를 구함이 불리한데 동류가 서로 다투면 반드시 쟁탈이 있는 까닭이다; 역마가 백호의 귀를 싣고 와서 관사를 점치면 반드시 먼 곳에서 죄를 얻는다. 《신장론(神將論)》에 이르기를, 인(寅)(육임 중 이름은 공조(功曹)) 위에 청룡을 타면 점친 사람이 대개 도사(道士)이고; 인 위에 등사를 타면 고양이·여우 류의 정괴(精怪)가 작숭(作祟)함을 주한다.

갑인일(甲寅日) 제2국·간상축(干上丑)

課體:知一,退茹,孤辰。課義:亥子空亡,戊又來傷,凡謀不利,病訟難當。解曰:子值旬空,亥亦坐空,空則無力,不能生干矣。遂投末傳戌土之財,似若可取。然戌遁庚金,反傷甲木,又元武並臨,虛耗百出,三傳俱無所益,凡百求謀,安得利乎。若占病訟,四課三傳,六空一賊,胡可當也。

과체에 세 가지 명목: 「지일(知一)」은 또 비용(比用)이라 하여 사과에 두 곳 이상의 상극이 있으니 일간과 음양속성(陰陽屬性)이 같은 그 한 곳을 취해 발용하고 분잡(紛雜) 속에서 하나를 택정한다; 「퇴여(退茹)」는 삼전 자·해·술이 한길로 후퇴하여 절절수축(節節收縮)의 상이 있고; 고진은 고단을 주한다. 과의에 이르기를: 해·자 두 지가 모두 공망에 떨어지고, 말전 술(戌) 위에 둔출한 천간이 또 도리어 와서 일간 갑목을 극상(剋傷)하니, 범사에 모획이 모두 순리하지 못하고 질병·관사를 물으면 더욱 감당하지 못한다. 소해에 이르기를: 초전 자(子)가 정당히 순공(旬空)에 해당하고 중전 해(亥)도 공지(空地)에 앉으니 락공하면 힘이 없어 일간 갑목을 생기(生起)하지 못한다. 이에 말전 술토(戌土)로 옮겨 투신하니, 술은 갑목의 재라 보면 취용할 듯하나, 술 중에서 경금(庚金)을 둔출하여 도리어 와서 갑목을 잘라 상하고, 술 위에 또 원무(元武)를 겸하니 허모(虛耗)가 백백(百般)하여 나오고, 삼전에 한 곳도 일간에 이로운 것이 없어 범백(凡百)의 모구(謀求)가 어찌 이를 얻으랴. 질병·관사를 점치면 사과삼전 중 여섯 곳이 락공하고 한 곳이 상적(相賊)하니 더욱 감당하지 못한다.

斷曰:比用之卦,逆退連茹。舍遠就近,舍疏就親。有孟行不行,孟止不止之象。四下賊上。格合絕嗣,須防陰小無禮暗中謀算。又孤辰發用,當主孤獨遠離。生我空亡,上臨鬼墓,凡事都無實際,只有虛驚。

판어에 이르기를: 비용(比用)의 과는 가까운 것을 취하고 먼 것을 버리며 친한 것을 취하고 소원한 것을 버리는데, 삼전이 또 한길로 후퇴연여(倒退連茹)하니 가려 해도 가지 못하고 멈추려 해도 멈추지 못하는 양난(兩難)의 상이 있다. 사과가 모두 하극상(下剋上)이고 이 격이 또 절사(絕嗣)에 합하니, 신변의 비유소인(卑幼小人)이 무례하여 암중에서 산계(算計)할 것을 방비해야 한다. 고진이 발동하여 초전이 되면 고단표령(孤單飄零)하여 친족을 멀리 떠남을 주한다. 나를 생하는 인수(印綬)의 신이 공망에 떨어지고 위에 귀신의 묘고가 임하니, 범사가 모두 실재하는 낙처(着落)가 없고 한 바탕 허경(虛驚)만 남는다.

天時:始孟雨不雨,終見多雨。家宅:防暗損,夜占主獸頭落,晝占宜慎閨門。功名:宜以退為進。求財:自來者,不可取,求得者,防又失。婚姻:不宜。胎產:主婢妾私孕,難育。疾病:暴病不妨,久病大凶。爭訟:不成訟。出行:改期。行人:遲至。捕獲:奴僕盜竊,易獲。兵戰:防失眾。墳葬:宜葬妻或小兒。

날씨를 물으면: 처음에는 비가 내릴 듯하다가 내리지 않고 끝에 도리어 우수(雨水)가 연면(連綿)한다. 가택을 물으면: 암중의 손모(損耗)를 방비해야 하며; 밤에 점치면 옥척(屋脊)의 수두(獸頭)가 탈락함을 주하고 낮에 점치면 내실(內室) 문호를 삼가야 한다. 공명을 물으면: 물러남으로써 나아감을 삼는 방법을 쓰는 것이 좋다. 재물을 물으면: 스스로 찾아와 주는 것은 받지 말고 힘을 들여 구해 얻은 것도 다시 잃을 것을 방비해야 한다. 혼가를 물으면: 적합하지 않다. 태산을 물으면: 비첩(婢妾)이 몰래 임신하여 기르기 어려움을 주한다. 질병을 물으면: 급병은 괜찮고 오랜 병은 대흉하다. 소송을 물으면: 관사가 성립하지 않는다. 출행을 물으면: 날짜를 바꿔야 한다. 행인을 물으면: 오는 것이 늦다. 체포를 물으면: 노복(奴僕)이 훔친 것이라 잡기 쉽다. 용병을 물으면: 부중을 실산(失散)할 것을 방비해야 한다. 분장을 물으면: 처실 혹은 소아를 안장(安葬)하는 것이 좋다.

畢法云:腳踏空亡進用宜。課經云:旦貴臨身,而朱雀乘卯克之,如占文書之事,不可告貴,貴人忌憚,不肯用事。觀月經云:首尾俱相制,臨年子失途,切須看用數,到老有如無。指掌賦云:子亥戌為重陰,安嘉遁之貞,寧甘沒齒。言嚮晦宴息,百事收藏也。

《필법부》에 「각답공망진용의(脚踏空亡進用宜)」 한 조를 인용하니, 초전이 앉은 곳의 땅이 락공한 것은 발밑에 빈 곳을 밟은 것과 같아 도리어 진취가 적합하다고 말한다. 《과경》에 이르기를, 낮의 귀인이 일간 위에 임하나 묘(卯) 위의 「주작(朱雀)」(문서·구설·화광(火光)을 주함)이 와서 극하니, 문서의 일을 점치면 귀인에게 구하러 가지 말라—귀인이 마음에 고기(顧忌)를 품어 나서서 일을 해주지 않는다. 《관월경(觀月經)》에 이르기를, 삼전 수미가 서로 견제(牽制)하니 행년이 자(子) 위에 떨어지면 곧 갈 길을 미실(迷失)하니 반드시 발용의 수(數)를 자세히 살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늙어서도 무소성(無所成)과 같을 것이다. 《지장부》에 이르기를, 자·해·술 삼전을 중음(重陰)이라 하니 《주역·둔괘(遯卦)》의 말한 「가둔(嘉遯)」의 정정(貞正)에 안심하고 감심(甘心)하여 종신 나오지 않는다; 뜻은 하늘빛이 저물면 쉬어야 하고 백사는 마땅히 수렴장복(收斂藏伏)해야 한다는 것이다.

갑인일(甲寅日) 제3국·간상자(干上子)

課體:元首,間傳,悖戾,閉口,勵德。課義:兩水空潤,虎鬼作釁,水上人言,不足取信。解曰:干支上兩重子水,雖生干支,而值旬空,其潤無力也。初傳戌財,既坐空鄉,又並乘元武,耗盜百出,得不償費。中傳馬載申鬼,又乘晝虎,其能免於禍釁乎。末傳午盜日之氣,干支上神俱空,用神臨空水之上,乘元閉口,凡事無憑信也。

과체에 다섯 가지 명목: 원수·간전·여덕 외에 「패려(悖戾)」는 삼전이 역퇴(逆退)하여 격위(隔位)로 서로 이어지니 사리가 괴위(乖違)하여 순하지 않고; 「폐구(閉口)」는 순수(旬首)의 지가 순미(旬尾) 위에 가하니 사람이 입을 닫고 말하지 않는 듯하여 범사가 진상을 토로하지 않는다. 과의에 이르기를: 일간일지 위에 두 겹의 자수(子水)가 쌓여 자윤(滋潤)하나 아쉽게도 모두 공망에 떨어져 자윤이 미치지 못하고; 백호가 탄 관귀가 일을 일으키러 오며; 수상(水上)의 사람이 하는 말은 모두 채신(采信)할 만하지 못하다. 소해에 이르기를: 일간·일지 위에 두 겹의 자수가 쌓여 물이 비록 목을 생하여 간지에 이로운 듯하나 모두 정당히 순공에 해당하여 이 자윤이 힘을 쓰지 못한다. 초전 술(戌)은 갑목의 재인데 이미 공망의 땅에 앉고 위에 또 원무를 겸하니 허모도산이 백백하여 나오고 얻는 것이 쓰는 것에 미치지 못한다. 중전 신(申) 위에 역마를 싣고 신은 또 일귀인데 낮에 과를 일으키면 또 백호를 타니 화단(禍端)을 어찌 피하겠는가. 말전 오(午)가 일간의 기를 설도(泄盜)한다; 일간일지상신이 모두 락공하고 발용의 신이 또 공수(空水) 위에 임하여 원무를 타서 폐구(閉口)의 상을 이루니, 범사가 모두 믿을 만한 바가 없다.

斷曰:元首之卦,退逆間傳,謂之倒拔蛇,苟無正大之情,必有悖戾之象。斗魁發用,元武並臨,亦名閉口。凡占莫測其機,又坐空亡,主虛聲無實,喜上神生日,可以所謀如意。惜乎亦值旬空,不免無力。貴人立卯酉,宜貴不宜賤。

판어에 이르기를: 원수의 과인데 삼전이 역퇴격위상전(逆退隔位相傳)하면 이를 도발사(倒拔蛇)라 하니, 만약 일이 본신이 광명정대(光明正大)하지 못하면 반드시 괴위반상(乖違反常)의 정형이 나올 것이다. 두괴(斗魁)의 신 술(戌)이 발동하여 초전이 되고 위에 또 원무를 겸하면 또한 폐구의 과라 하여, 모든 점문(占問)이 그 가운데 기관(機關)을 헤아리지 못한다; 하물며 그것이 또 공망 위에 앉으니 허성(虛聲)만 있고 실사(實事)가 없음을 주한다. 기쁜 것은 일간상신이 와서 일간을 생하여 도모하는 일이 본래 칭심(稱心)할 만하나; 아쉽게도 이 상신이 마찬가지로 순공에 떨어져 끝내 힘을 쓰지 못한다. 귀인이 묘·유 문호의 자리에 서니 이 일국(一局)은 신분 있는 사람의 점에 적합하고 평범하고 미천한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天時:密雲不雨,旋發寒風。家宅:空虛,夜占防孝服。功名:有人提攜,不能自進。求財:不失為幸。婚姻:不成。胎產:主婢妾孕,防啞胎。疾病:主膈症,晝占凶。失脫:難尋,見者不言。爭訟:各耗財而解散。出行:改期。行人:未至。捕獲:在西南坤方,晝占可捕。兵戰:防虛詐,不實。墳葬:防有水及孔穴。

날씨를 물으면: 음운이 밀포하나 내리지 못하고 뒤이어 한풍(寒風)이 분다. 가택을 물으면: 집이 공허하고 밤에 점치면 상복(喪服)의 일을 방비해야 한다. 공명을 물으면: 사람이 기꺼이 제휴해 주나 스스로는 올라가지 못한다. 재물을 물으면: 손실하지 않으면 다행이다. 혼가를 물으면: 이루지 못한다. 태산을 물으면: 비첩이 임신함을 주하고 낳아도 말을 못 하는 아이를 방비해야 한다. 질병을 물으면: 액격(噎膈) 류의 병을 주하고 주점은 흉하다. 실물을 물으면: 찾기 어렵고 사람이 보았어도 말해주지 않는다. 소송을 물으면: 쌍방이 각기 한 필의 돈을 파비(破費)하고 흩어진다. 출행을 물으면: 날짜를 바꿔야 한다. 행인을 물으면: 아직 이르지 않았다. 체포를 물으면: 서남 곤방(坤方)에 있고 주점은 잡을 수 있다. 용병을 물으면: 상대의 허장성세(虛張聲勢)·언불유중(言不由衷)을 방비해야 한다. 분장을 물으면: 혈 중에 물과 공동(孔洞)이 있을 것을 방비해야 한다.

畢法云:虎乘遁鬼殃非淺,閉口卦體兩般推。指南:癸酉年午將朝官占枚卜,曰:發用干支上皆空,本無登庸之兆。但中傳驛馬皇詔,末傳月將青龍,又歲建乘太常作官星,加臨年命。經云:太常入官鄉,當朝執政,月將乘青龍,片言入相,其枚卜可必矣。所嫌龍神克歲君,將來恐不獲上意耳。後俱驗。

《필법부》에 두 조를 인용한다: 「호승둔귀앙비천(虎乘遁鬼殃非淺)」은 백호가 순중에 둔출한 암귀를 타면 화앙이 가볍지 않고; 「폐구괴체양반추(閉口卦體兩般推)」는 폐구의 과를 두 가지 정형으로 나누어 추단해야 하니 혹은 소식이 불통하거나 혹은 사람이 마음으로 은만(隱瞞)함이 있다. 《육임지남(六壬指南)》이 기록한 옛 사례: 계유년(癸酉年)에 오(午)를 월장(月將)으로 삼아 조정에 있는 관인(官人)이 조정의 대신을 복선(卜選)(매복(枚卜))하는 일을 점치니, 단어에 이르기를, 발용과 일간일지상신이 모두 락공하니 본래 선발임용될 조짐이 없다; 그러나 중전 위에 역마가 황제의 조명(詔命)을 띠고, 말전 위에 월장이 청룡을 타며, 더하여 당년의 태세(太歲)가 「태상(太常)」(의식·봉상·인수를 주하는 천장)을 타서 관성을 충당하여 바로 점친 이의 연명 위에 가임한다. 경서에 이르기를, 태상이 관향(官鄕)에 들어가면 당조집정(當朝執政)할 수 있고; 월장이 청룡을 타면 한마디로 입상(入相)한다. 이에 비추어 보면 이번 매복에 반드시 입선(入選)할 것이다. 꺼리는 바는 청룡 한 신이 도리어 당년의 태세를 극하러 가니 장래에 황제의 마음을 얻지 못할까 두렵다. 뒤에 양쪽이 모두 응험하였다.

갑인일(甲寅日) 제4국·간상해(干上亥)

課體:八專,寡宿,閉口。課義:幸有生涯,貴許空財,紆迴宛轉,仍舊歸來。解曰:干上亥為長生,守之不去,大有生涯足恃,何必遠求。乃投初傳之財,晝占雖遇貴人,而值旬空,夜占更加天空,是空許諾,實無有也。自中歷末,無限曲折,不過仍歸干上之亥而已。

과체에 세 가지 명목: 「팔전(八專)」은 갑인·기미·경신·계축 류의 간지가 동위(同位)한 날로 사과가 합하여 두 과가 되어 사람과 집이 나뉘지 않고 내외의 구별이 없음을 가리키고; 「과숙(寡宿)」은 과고(孤寡)를 주하는 흉살이며; 폐구는 앞의 말과 같이 순수가 순미에 가하여 소식이 통하지 않는다. 과의에 이르기를: 다행히 일간 위에 장생(長生)의 신이 있어 오히려 한 몫의 현성(現成)의 생계를 남겼고; 귀인이 비록 재물을 허락하였으나 그 재(財)가 공망 속에 떨어졌고; 삼전이 빙빙 돌아 많은 곡절을 거쳐 끝내 여전히 원래 자리로 돌아온다. 소해에 이르기를: 일간 위의 해(亥)는 갑목의 장생의 땅으로 그것을 지키고 떠나지 않으면 본래 의지할 만한 생계가 있으니 어찌 멀리 구하겠는가. 굳이 초전의 그 재에 투신하러 가려는데, 낮에 과를 일으키면 비록 귀인을 만나나 아쉽게도 바로 순공을 만나고; 밤에 과를 일으키면 위에 더욱 「천공(天空)」(허사불실(虛詐不實)·공구허락(空口許諾)을 주하는 천장)을 입으니 곧 한 마디 공두(空頭) 승락일 뿐 실제로는 아무것도 없다. 중전을 거쳐 말전에 이르도록 무수한 굽이를 돌아 끝내 일간 위의 해(亥)로 돌아올 뿐이다.

斷曰:八專無克之卦,亦名帷簿不修,尊卑共室,人宅不分,內外無別。事多重疊,大求小用。旬尾加支,旬首閉口,謹慎為宜,發用旬空,必有一番更變,守正則吉。

판어에 이르기를: 이것은 팔전(八專)이면서 사과에 극이 없는 괘로 또 위부불수(帷簿不修)라 하니, 뜻은 내실의 위장(帷帳)이 단정하지 못하여 존장과 비유(卑幼)가 한 방에 같이 있어 인위와 택위가 갈라지지 않고 내외에 분별이 없다는 것이다. 일이 다 중복하여 겹쳐 나오고 큰 힘을 들여 작은 소용에 배치된다. 순미의 지가 일지 위에 가하고 순수의 지가 또 폐구를 이루니 범사에 삼가는 것이 옳다; 발용이 순공에 떨어지면 중도에 반드시 한 번 변경이 있으니 정도(正道)를 지키면 길하다.

天時:先有霾霧,後得雨。家宅:安吉,謹慎閨門。功名:未遇。求財:告貴可許,終歸無益。婚姻:不用。胎產:產遲。疾病:全賴調理。失脫:主奴僕所竊。爭訟:宜息。出行:未決。行人:戀生不歸。捕獲:匿西南空井酒店或林下貴人家。兵戰:主和。墳葬:支乘長生,大吉。

날씨를 물으면: 먼저 음매무기(陰霾霧氣)가 일고 뒤이어 비가 내린다. 가택을 물으면: 평안하고 길리하나 다만 내실 문호를 삼가야 한다. 공명을 물으면: 시운이 아직 오지 않았다. 재물을 물으면: 귀인에게 구하러 가면 그가 말로는 응락하나 끝내 무익하다. 혼가를 물으면: 의논할 필요가 없다. 태산을 물으면: 분만이 늦다. 질병을 물으면: 온전히 천천히 조양(調養)함에 달렸다. 실물을 물으면: 노복이 훔쳐간 것을 주한다. 소송을 물으면: 여기서 그치는 것이 좋다. 출행을 물으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행인을 물으면: 장생의 땅을 탐련(貪戀)하여 돌아오지 않는다. 체포를 물으면: 서남방의 고정(枯井)·주점, 혹은 수림(林下)의 귀인 집에 숨는다. 용병을 물으면: 강화(講和)를 주한다. 분장을 물으면: 일지 위에 장생의 신을 타면 대길하다.

畢法云:互生俱生凡事益。占鑑:乙亥生人,戊申年未將占前程,曰:本命行年,來生身宅,又作太常,當由學職歷臺諫;惟嫌父母閉口,空墓發用,主先丁艱,後入仕路。寅七亥四,壽七十八,悉驗。指南:巳將射覆,丑為黃黑色,亥為雙魚,必黃黑二件;又丑為牛,乘天乙天醫,必貴重之物可以療疾,其數四八;果牛黃二塊,各重四分八釐。

《필법부》에 「호생구생범사익(互生俱生凡事益)」 한 조를 인용하니, 일간과 일지가 서로 상생하고 상하가 모두 생기(生氣)를 얻으면 범사마다 이익이 있다고 말한다. 붙인 옛 사례 두 조. 그 하나: 을해년(乙亥年)생의 사람이 무신년(戊申年)에 미(未)를 월장으로 하여 전정을 점치니, 단어에 이르기를, 본명(本命)과 행년이 모두 와서 그 몸과 그 집을 생부하고 본명의 신이 또 태상을 충당하면, 이 사람은 마땅히 학관(學官)으로 출신하여 어사대간(御史臺諫)의 직을 역임할 것이다; 다만 부모를 대표하는 신이 폐구의 자리에 떨어지고 또 공망과 묘신이 발동하여 초전이 되니, 먼저 부모의 상(喪)을 당하고 복이 차서야 비로소 사도(仕途)에 오를 것을 꺼린다. 인(寅)의 수는 칠이요 해(亥)의 수는 사라 합하여 수수(壽數) 칠십팔이 된다. 뒤에 모두 응험하였다. 그 둘: 《육임지남》에 사(巳)를 월장으로 하여 사복(射覆)하여 물건을 맞히기를 실었는데, 단하여 이르기를 축(丑)은 황중대흑(黃中帶黑)의 빛이요 해(亥)는 두 마리 물고기의 상이니 숨긴 것은 반드시 황흑색의 두 가지 물건이며; 축은 또 소이고 위에 천을귀인과 천의(天醫)의 신을 타면 반드시 질을 치료할 수 있는 귀중한 물건으로 그 수는 사와 팔이라 하였다. 열어 보니 과연 우황(牛黃) 두 덩이로 각각 무게가 사분팔리(四分八厘)였다.

갑인일(甲寅日) 제5국·간상술(干上戌)

課體:重審,炎上,斬關,狡童。課義:三傳全盜,有財虛耗,夜貴登天,神祇宜告。解曰:三傳會成火局,盜日干之氣,即使戌財入己,終不免於虛耗也。未臨亥上,夜乘貴人,為夜貴登於天門。若占疾病,宜禱於神祇,以求佑也。

과체에 네 가지 명목: 「중심(重審)」은 사과 중에 하극상이 한 곳에 그치지 않아 반복하여 심별(審別)하여 취용하니 원수와 서로 마주하고; 「염상(炎上)」은 인·오·술이 회합하여 화국(火局)을 이루니 화성(火性)이 염상하고; 참관은 앞과 같고; 「교동(狡童)」은 남녀 사이의 부정(不正)한 상이다. 과의에 이르기를: 삼전이 화국을 합성하여 일간의 기를 전부 도설(盜泄)하여 깨끗이 하고; 설령 술토의 재가 손에 들어와도 허모를 면하지 못하고; 밤에 과를 일으키면 귀인이 천문(天門) 해위(亥位)로 오르니 질액(疾厄)이 있으면 신명에게 기도하여 도움을 구해야 한다. 소해에 이르기를: 인·오·술 삼전이 화국을 합성하니 화는 갑목이 낳은 자손으로서 한길로 일간의 원기를 도설한다; 설령 술(戌)의 이 몫의 재가 자기 손에 들어와도 끝내 헛되이 모산함을 면하지 못한다. 미(未)가 해(亥) 위에 가하고, 밤에 과를 일으키면 이 자리가 바로 귀인을 타니 이를 야귀가 천문에 올랐다 한다. 질병을 점치면 마땅히 신명에게 향하여 기도하여 비호(庇佑)를 구해야 한다.

斷曰:重審之卦,局合炎上。八專有克,三傳遞脫,防同謀有損。四墓臨生,火局不空,凡占反明為暗。況斬關非安居之象,狡童有不正之嫌,務在見機而作,以禮自防。所幸卦體,先見不足,後見順利,安分俟之可也。

판어에 이르기를: 이것은 중심의 과이면서 삼전이 염상의 국을 합성한다. 팔전의 날에 또 상극이 있고 삼전이 층층 설기하니 합권공사(合伙共事)하는 사람이 그 가운데서 자기를 허손(虧損)할 것을 방비해야 한다. 사묘(四墓)의 신이 장생 위에 임하고 화국이 또 락공하지 않으니 모든 점문이 모두 밝은 곳에서 어두운 곳으로 옮겨간다. 하물며 참관은 본래 안거(安居)의 상이 아니고 교동은 또 남녀 부정의 혐의를 띠니, 행사에 반드시 시기를 잘 보고 예법으로 자기를 약속해야 한다. 다행히 괴체(卦體)의 주세(走勢)는 먼저 허손을 보고 뒤에 순리로 전하니 안분수기(安分守己)하여 기다리면 그만이다.

天時:有霧多風。家宅:宜肅閨門。功名:得中有失。求財:所得不償所耗。婚姻:不正。胎產:主婢妾孕,產遲。疾病:主熱症,無妨。失脫:可獲。爭訟:耗費甚多,終歸和解。出行:有阻。行人:未至。捕獲:在正北方,近水之處。兵戰:虛張聲勢。

날씨를 물으면: 안개가 일고 바람이 많다. 가택을 물으면: 내실 문호를 정숙(整肅)해야 한다. 공명을 물으면: 얻는 가운데 오히려 실락이 있다. 재물을 물으면: 얻는 것이 쓰는 것에 미치지 못한다. 혼가를 물으면: 이 혼사는 내로(來路)가 바르지 못하다. 태산을 물으면: 비첩이 임신함을 주하고 분만이 늦다. 질병을 물으면: 발열의 증을 주하고 해가 없다. 실물을 물으면: 찾아올 수 있다. 소송을 물으면: 파비가 매우 많고 마지막은 화해로 끝난다. 출행을 물으면: 길에 저애(阻礙)가 있다. 행인을 물으면: 아직 이르지 않았다. 체포를 물으면: 정북방 물에 가까운 곳에 있다. 용병을 물으면: 허장성세일 뿐이다.

畢法云:初遭夾克不由己,后合占婚豈用媒。課經云:三傳火局,脫干之氣,卻生起干上財神,名取還魂債。又:初傳坐於克方,而天將六合,並臨克之,凡占身不自由也。指掌賦云:戌午寅為就燥,行合中庸,言火不順,則燥當正之,以中庸之道也。神將論云:甲日戌加寅,像為牆垣,乘六合為德合,卯與戌合,又是支前五辰之合也。

《필법부》에 두 조를 인용한다: 「초조협극불유기(初遭夾克不由己)」는 초전이 상하 양두로 극을 받아 껴있는 듯하여 범사가 몸이 스스로에 의하지 못하고; 「후합점혼기용매(后合占婚豈用媒)」는 천후와 「육합(六合)」(혼인·교역·중개를 주하는 천장)이 상합하여 혼사를 점치면 매파(媒人)를 쓰지 않아도 저절로 이루어진다. 《과경》에 이르기를, 삼전이 화국을 합성하여 일간의 기를 설하고 또 되돌아가 일간 위의 재신(財神)을 생하니 이를 환혼채(還魂債)를 취한다 하여 먼저 배상하고 뒤에 거둔다. 또 이르기를, 초전이 그것을 극하는 방위 위에 앉고 천장 육합도 함께 내려와 서로 극하면 모든 점문이 몸이 스스로에 의하지 못한다. 《지장부》에 이르기를, 술·오·인 삼전을 취조(就燥)라 하니 행사가 중용(中庸)에 합해야 한다는데, 뜻은 화세(火勢)가 순하지 않으면 중용의 도로 그 조성(燥性)을 교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신장론》에 이르기를, 갑일에 술이 인 위에 가하면 그 상이 담원(墻垣)과 같고 위에 육합을 타면 곧 덕합(德合)이며; 묘와 술이 상합하니 또한 바로 일지의 앞 제오신(第五辰)의 상합이다.

갑인일(甲寅日) 제6국·간상유(干上酉)

課體:八專,元首,四絕。課義:破碎傷人,又損宅庭,夏夜防火,病訟俱興。解曰:酉為破碎煞,臨口辰之上,是既傷其人,又損其宅也。夏占酉作火鬼,臨於宅上,宜防火燭之災。夜占則朱雀作鬼,夜噪不寧,病訟之興宜矣。

과체에 세 가지 명목: 팔전·원수 외에 「사절(四絕)」은 발용의 신이 단절(斷絕)의 자리에 떨어져 묵은 일을 끝내기에는 좋고 새 국을 열기에는 좋지 않다. 과의에 이르기를: 유(酉)는 파쇄(破碎)의 살로서 인신(人身)을 상하고 택원(宅院)을 손한다; 만약 여름 밤에 과를 일으키면 화재를 제방(提防)해야 하며; 질병과 관사도 함께 찾아올 것이다. 소해에 이르기를: 유는 파쇄의 살인데 지금 일신(日辰) 위에 임하니(원서 이곳에 「일(日)」이 삭아 「구(口)」로 됨), 인신을 상하고 택사를 손괴한다. 여름에 과를 일으키면 화(火)가 왕하여 유(酉)가 화극을 받아 도리어 화귀(火鬼)가 되고 또 택위에 임하니 마땅히 등촉실화(燈燭失火)의 재를 제방해야 한다. 밤에 과를 일으키면 주작이 귀신으로 화하여 밤에 들어와 시끄럽게 울어 안녕을 얻지 못하고 질병과 관사가 동시에 일어나는 것도 또한 의외가 아니다.

斷曰:元首之卦,辰酉相合,事多順利。但八專有克,課傳俱屬自刑,用起四勝煞,晝則勾陳帶劍,夜則朱雀夜噪。防好大喜功,自逞取禍。末雖長生作合,終宜謹慎持躬。課體四絕,只宜完結舊事,不利圖新。

판어에 이르기를: 원수의 과는 진(辰)과 유(酉)가 또 상합하니 일이 대체로 순리하다. 그러나 팔전의 날에 오히려 상극이 있고 과와 전이 모두 자형에 속하며 발용이 또 사승(四勝)의 살에서 일어나니; 낮에 과를 일으키면 구진이 검을 띠고 오는 듯하고 밤에 과를 일으키면 주작이 밤에 들어와 지저귄다. 자기의 호대희공(好大喜功)·성강초화(逞强招禍)를 방비해야 한다. 말전이 비록 장생의 신이고 또 상합을 맺으나 끝내 마땅히 근신자수(謹愼自持)해야 한다. 과체가 이미 사절에 속하면 오직 묵은 계정(舊賬)을 끝내기에 좋고 따로 새 일을 도모함은 불리하다.

天時:陰而有風。家宅:身宅不寧。功名:遲得,且宜勇退。求財:得而防失。婚姻:損妻,且艱子嗣。胎產:主生女,產安。疾病:主勞嗽氣塞。失脫:婢女所遺。爭訟:宜和解。出行:不利。行人:未歸。捕獲:在西北乾方水邊,正有訟事,防家人縱去。兵戰:互有損傷。

날씨를 물으면: 하늘이 흐리고 바람이 있다. 가택을 물으면: 인신과 택사가 모두 안녕하지 못하다. 공명을 물으면: 오는 것이 늦고 또 급류용퇴(急流勇退)를 옳게 삼는다. 재물을 물으면: 손에 들어와도 다시 잃을 것을 방비해야 한다. 혼가를 물으면: 처실을 손상하고 또 자손이 어렵다. 태산을 물으면: 여자를 낳고 분만이 평안하다. 질병을 물으면: 허로해수(虛勞咳嗽)·기식옹색(氣息壅塞)을 주한다. 실물을 물으면: 비녀(婢女)가 떨어뜨린 것이다. 소송을 물으면: 화해가 좋다. 출행을 물으면: 불리하다. 행인을 물으면: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 체포를 물으면: 서북 건방(乾方)의 물가에 있는데 그곳에 바로 관사 한 건이 있으니 자기 집 사람이 그를 놓아줄 것을 방비해야 한다. 용병을 물으면: 쌍방이 서로 손상이 있다.

畢法云:支干全傷防兩損,二貴皆空虛喜期,人宅坐墓甘招晦。會通云:初傳鬼生末傳,以育日干,是為引鬼為生,先凶後吉。夜占雀鬼加干,在朝防彈章,不宜上書言事。又口辰前一位之對沖,為地網煞,若發用與正時同剋日,為地網格。惟利田獵及追捕盜。肘後經云:用生終死憂最深,用死終生告相聚。

《필법부》에 세 조를 인용한다: 「지간전상방양손(支干全傷防兩損)」은 일간일지가 모두 상하여 사람과 집이 양쪽으로 절손하고; 「이귀개공허희기(二貴皆空虛喜期)」는 주야 양귀가 모두 락공하여 희신(喜信)이 빈 것이며; 「인택좌묘감초회(人宅坐墓甘招晦)」는 인위택위가 모두 묘고 위에 앉아 달갑게 한 토막 회회(昏晦)한 나날을 초래한다. 《육임회통》에 이르기를, 초전의 귀신이 말전을 생하러 가고 말전이 다시 와서 일간을 양육하면 이를 인귀위생(引鬼爲生)이라 하여 결국 선흉후길이다; 밤에 과를 일으키면 주작의 귀가 일간에 가임하니 조정에서 벼슬하는 이는 사람의 탄핵을 당할 것을 방비하고 상서하여 시사를 의논하는 것이 좋지 않다. 또 이르기를 일신의 앞 한 자리의 대충(對沖) 자리를 지망살(地網煞)로 하니, 만약 발용의 신과 점시(占時)가 함께 와서 일간을 극하면 곧 지망의 격을 이루어 오직 전렵(田獵)과 도적의 추포에 이롭다. 《주후경(肘後經)》에 이르기를, 초전이 생(生)을 얻고 말전이 사(死)에 들어가면 우환이 가장 깊고; 초전이 사에 들어가고 말전이 생을 얻으면 도리어 서로 모이는 기쁨이 있다.

갑인일(甲寅日) 제7국·간상신(干上申)

課體:反吟,元胎,六儀。課義:彼此傷殘,馬載鬼官,德祿乘虎,災禍多端。解曰:申臨干支,彼此皆遭沖剋。又驛馬在申,為馬載日鬼。寅者,日之德神,晝占天后生之,猶可言也。夜占乘虎,助鬼為害。仕宦占之,赴任極速。常人則生災作禍,不止一端而已。

과체에 세 가지 명목: 「반음(反吟)」은 천반지반의 각 지가 서로 충(沖)하여 십이신이 모두 대충착위(對沖錯位)하니 동탕불안(動盪不安)·거래무정(去來無定)을 주하고; 원태·육의는 앞의 해석과 같다. 과의에 이르기를: 일간과 일지가 서로 충극하여 상잔(傷殘)하고; 역마가 관귀를 싣고 오며; 일덕과 일록의 신이 또 백호를 타니 재화가 한 가지에 그치지 않는다. 소해에 이르기를: 신(申)이 일간과 일지 위에 임하여 인신상충(寅申相沖)·금목상극(金木相剋)하니 양쪽이 모두 상한다. 역마가 또한 바로 신(申)에 있으니 이는 역마가 일간의 관귀를 싣는 것이다. 인(寅)은 갑일의 덕신인데 낮에 과를 일으키면 인 위에 「천후(天后)」(음사(陰私)·부인·수(水)를 주하는 천장)를 타니 수가 능히 목을 생하여 오히려 지나갈 만하나; 밤에 과를 일으키면 인 위에 백호를 타니 백호는 금(金)에 속하여 도리어 귀신을 도와 사람을 해친다. 관직 있는 사람이 이 국을 만나면 부임이 매우 빠르고; 평범한 사람이 만나면 재를 일으키고 화를 끌어오되 한 건에 그치지 않는다.

斷曰:反吟之課,名曰無依。所覆匪寧,去來不定,有靜者思動,動者思靜之象。德祿臨於絕地,驛馬坐於干支,大宜絕結舊事,別起新圖。

판어에 이르기를: 반음의 과는 또 무의(無依)라 하니, 천반이 덮는 곳에 안정한 곳이 하나도 없고 오고 감이 반복하여 정해지지 않아, 조용한 사람은 움직이려 하고 움직이는 사람은 또 조용하려 한다. 일덕일록의 신이 절지(絕地)에 떨어지고 역마가 또 일간일지 위에 앉으니 이런 국면은 가장 묵은 일을 한 칼로 끝내고 따로 새 도모를 일으키기에 좋다.

天時:夜占龍神昇天,午日當有雨電。家宅:夜占蛇鬼克宅,防有火驚、貓祟。功名:春旺德祿,秋旺官馬,占者當復舊職,或有新遷。求財:晝占龍神臨身可得,然亦防禍。婚姻:晝占女子美,卻恐難成。胎產:當是長女,產速胎克。疾病:晝占火盛克金,夜占木侮脾上,俱防翻覆。失脫:在原處尋。出行:中道而返。行人:即至。捕獲:元武克勾,難捕,繫西方夥盜。兵戰:主客相等。

날씨를 물으면: 밤에 과를 일으키면 청룡이 하늘로 오르니 오일(午日)을 만나면 뇌우와 섬전이 있을 것이다. 가택을 물으면: 밤에 과를 일으키면 등사의 귀가 와서 택위를 극하니 화재와 경우(驚擾) 및 고양이 괴이의 작숭을 방비해야 한다. 공명을 물으면: 봄에는 덕록이 당왕하고 가을에는 관성역마가 당왕하니 점친 이는 마땅히 옛 직을 회복하거나 따로 새로운 천전(遷轉)이 있을 것이다. 재물을 물으면: 낮에 과를 일으키면 청룡이 몸에 임하여 재를 얻을 수 있으나 화를 끌어올 것을 방비해야 한다. 혼가를 물으면: 낮에 과를 일으키면 여방이 용모가 아름다우나 이 혼사가 이루기 어려울까 두렵다. 태산을 물으면: 마땅히 장녀(長女)이며 분만은 빠르나 태기(胎氣)가 극을 받는다. 질병을 물으면: 낮에 과를 일으키면 화가 왕하여 금을 극하고 밤에 과를 일으키면 목이 와서 비토(脾土)를 업신여기니 모두 병정의 반복을 방비해야 한다. 실물을 물으면: 곧 원래 자리에서 찾아라. 출행을 물으면: 반로에 이르러 곧 되돌아온다. 행인을 물으면: 곧 이른다. 체포를 물으면: 원무가 구진을 극하니 포역(捕役)이 도적을 제지하지 못하여 잡기 어려우며 서방에서 온 한 무리의 도적이다. 용병을 물으면: 아방(我方)과 적방이 세가균력(勢均力敵)하다.

畢法云:晝夜貴加求兩貴,二貴皆空虛喜期,干支值絕凡謀決,干支全傷防兩損。課經云:申加甲作日干明鬼,又旬遁庚,作日干暗鬼,是為明暗二鬼。又:干支皆臨絕神作鬼,止宜結絕凶事,解釋官訟。神將論云:功曹作虎加申,主大風。又夜乘虎為貓狸,傳送乘龍為道路。甲日乘蛇,主官貴財富之喪。

《필법부》에 네 조를 인용한다: 「주야귀가구양귀(晝夜貴加求兩貴)」는 주귀 야귀가 겹쳐 가하여 일을 하려면 동시에 두 귀인을 뚫어야 하고; 「이귀개공허희기(二貴皆空虛喜期)」는 두 귀인이 모두 락공하여 기쁜 소식이 빈 약속이며; 「간지치절범모결(干支值絕凡謀決)」은 일간일지가 모두 절지를 만나면 모든 모획을 결단해야 하고; 「간지전상방양손(干支全傷防兩損)」은 일간일지가 모두 상하여 사람과 집이 두 곳에서 손을 입는다. 《과경》에 이르기를, 신(申)이 갑 위에 가하는 것은 일간 명처(明處)의 귀이고 신 속에 또 경금을 둔출하여 일간 암처(暗處)의 귀가 되니 명암 두 겹의 귀가 함께 온다. 또 이르기를 일간일지가 모두 절신(絕神)에 임하여 귀로 화하면 오직 이를 빌어 흉사를 끝내고 관사를 화해함이 좋다. 《신장론》에 이르기를, 인(功曹) 위에 백호를 타고 또 신위(申位)에 가임하면 큰 바람이 붐을 주하고; 밤에 백호를 타면 고양이 류에 응하고 신(傳送) 위에 청룡을 타면 도로에 응한다. 갑일에 신 위에 등사를 타면 관귀부실(官貴富室)의 상사가 있음을 주한다.

갑인일(甲寅日) 제8국·간상미(干上未)

課體:知一,度厄,鑄印,孤辰。課義:干支乘墓,空敗無據,嗣息動災,訟庭貴怒。解曰:未為木墓,干支皆覆墓神,昏晦而不可安也。乃動而之初傳,以就其生,又值空敗之地,何所據乎。巳為甲之嗣息,下受子克,上遭戌墓,靜守猶可,動必生災。夜占子未相穿,是謂害貴,不宜占訟。

과체에 네 가지 명목: 지일·고진 외에 「도액(度厄)」은 삼전이 액난(厄難)의 땅에서 생로(生路)로 건너가는 것을 가리키고, 「주인(鑄印)」은 술(戌)이 사(巳)에 가하는 류처럼 용금주인(鎔金鑄印)하는 격국으로 본래 관을 얻고 임을 받음을 주한다. 과의에 이르기를: 일간일지 위에 모두 묘신(墓神)을 타니 회회불명(昏晦不明)하고; 초전이 또 공망패지(空亡敗地)에 떨어져 의지할 바가 없고; 자손의 신이 한 번 움직이면 재를 일으키며; 관사를 벌이면 귀인을 끌어들여도 노할 것이다. 소해에 이르기를: 미(未)는 목(木)의 묘고로 일간일지 위에 모두 이 묘신에 덮여 눌려 한 조각 어두워 안녕을 얻지 못한다. 이에 초전으로 굴러 옮겨 생로를 구하려 하나 초전이 또 바로 공망패절(空亡敗絕)의 땅에 떨어졌으니 무엇을 의지하겠는가. 사(巳)는 갑목이 낳은 자손으로 아래는 자수에 극하고 위에는 술(戌)이라는 화묘(火墓)에 수매(收埋)되니, 조용히 지키면 그나마 괜찮으나 한 번 움직이면 반드시 재를 일으킨다. 밤에 과를 일으키면 자(子)와 미(未)가 서로 천해(穿害)하니 이를 귀인을 상해(傷害)한다 하여 가장 관사를 점치기에 좋지 않다.

斷曰:鑄印之課,本為吉徵。但三下克上,父母發用值空,大不利於尊長。斗繫日本,名曰天獄,主有拘滯。如年命在未,謂之天羅自裹,必見刑傷。孤寡發用,俯丘仰仇,主客皆不能快。

판어에 이르기를: 주인(鑄印)의 과는 본래 길리한 조짐이다. 그러나 사과 중 세 곳이 하극상이 있고, 부모를 대표하는 인수의 신이 발동하여 초전이 되나 공망에 떨어지니 존장에게 극히 불리하다. 두강의 신이 일간의 본위에 묶여 있으니 이를 천옥(天獄)이라 하여 인사가 구계(拘系)되어 체류됨을 주한다. 만약 점친 이의 연명이 바로 미(未)에 있으면 곧 천라(天羅)가 자기를 싸잡았다 하여 반드시 형상(刑傷)을 볼 것이다. 고진과숙(孤辰寡宿)이 발동하여 초전이 되면, 고개를 숙이면 황구(荒丘)이고 들면 원수(仇家)이니 주방 객방을 막론하고 마음이 통쾌하지 못하다.

天時:無雨昏晦。家宅:晝占防人欺誆,人宅皆不享快。功名:占試可中,占官不吉。求財:受貴人小子之愚,亦可得財。婚姻:女子愚蠢,卻是貴家,晝占不誠實。胎產:女孕未產。疾病:脾胃之病,醫人不得力,二占月甚凶。失脫:西南土中尋。出行:因尊長之事有阻。行人:墓神臨日,即可到家。捕獲:在正西,有懷胎女人,或因酒起口舌官訟。兵戰:主客意孟休兵。墳葬:龍脈不真,墓有空穴。

날씨를 물으면: 비가 내리지 않고 천색(天色)이 혼암(昏暗)하다. 가택을 물으면: 낮에 과를 일으키면 사람의 기만과 속임을 방비해야 하고 사람과 집이 모두 통쾌하지 못하다. 공명을 물으면: 고시(考試)를 점치면 중식(中式)할 수 있으나 벼슬을 점치면 불길하다. 재물을 물으면: 비록 귀인 신변의 소인에게 우롱을 당하나 전재는 얻을 수 있다. 혼가를 물으면: 여방이 다소 우둔하나 출신은 귀가(貴家)이며; 낮에 과를 일으키면 상대가 성실하지 못하다. 태산을 물으면: 여태를 품고 아직 분만하지 않았다. 질병을 물으면: 비위(脾胃)의 병으로 의가(醫家)가 힘을 쓰지 못하며 이월에 점치면 가장 흉하다. 실물을 물으면: 서남방의 흙 속에 가서 찾아라. 출행을 물으면: 존장의 일로 막힌다. 행인을 물으면: 묘신이 일간에 임하면 사람이 곧 집에 이른다. 체포를 물으면: 정서방에 있고 그곳에 임신한 부인이 있거나 혹은 술 마심으로 구설관사를 일으킨다. 용병을 물으면: 주객 쌍방이 모두 병을 그치려 한다. 분장을 물으면: 내용(來龍)이 참이 아니고 묘 중에 공동이 있다.

畢法云:干墓並關人宅廢,干支乘墓各昏迷。課經云:墓神覆日,若作月內生氣,主庫務差遣,勿作墓看。指南:庚寅年申將占天旱,曰:神后發用而值旬空,中傳旬丁亦臨風煞,又風伯臨干支會寅,寅中有箕宿,箕亦好風。主日間有大風,夜子時填實旬空,微雨灑塵而已,果驗。

《필법부》에 두 조를 인용한다: 「간묘병관인택폐(干墓幷關人宅廢)」는 일간의 묘신이 또 관격(關格)을 겸하면 사람과 집이 모두 패락하고; 「간지승묘각혼미(干支乘墓各昏迷)」는 일간일지가 각기 묘를 타면 인사가 양쪽으로 혼매불청(昏昧不清)하다. 《과경》에 이르기를, 묘신이 일간을 덮어 누를 때 만약 그것이 동시에 바로 당월의 생기(生氣)의 신이면 곧 창고전량(倉庫錢糧) 류의 차사(差事)에 파견됨을 주하니 일괄하여 묘고로 보지 말라. 《육임지남》이 기록한 옛 사례: 경인년(庚寅年)에 신(申)을 월장으로 하여 천한(天旱)을 점치니, 단어에 이르기를, 자(子)(육임 중 이름은 신후(神后))가 발동하여 초전이 되나 순공에 떨어지고, 중전이 둔하는 정신이 또 풍살(風煞)에 임하며, 더하여 풍백(風伯)의 신이 일간일지에 임하여 인(寅)과 회합하고, 인수(寅宿) 중에 기성(箕星)이 있어 기성도 바람을 일으킴을 주한다. 이에 단정하여 낮에 큰 바람이 있고 밤 자시(子時)에 순공이 채워지면 겨우 약간의 가는 비가 지면을 적실 뿐이라 하였다. 뒤에 과연 응험하였다.

갑인일(甲寅日) 제9국·간상오(干上午)

課體:八專,帷簿,勵德。課義:晝虎四排,卻禍生災,求官成事,卒難稱懷。解曰:課傳四午,晝將皆乘白虎,排列成行,其勢可畏。雖能克去初傳之鬼,而卻日子之禍。然午火脫氣,又虎金仍能克木,不免生災也。求官者或可成事,畢竟干支俱脫,虎能助鬼,難稱心懷耳。

과체에 세 가지 명목: 팔전·여덕 외에 「위부(帷簿)」는 곧 앞에서 말한 위부불수로서 내실이 단정하지 못하고 남녀가 구별 없음을 주한다. 과의에 이르기를: 낮에 과를 일으키면 네 개의 오(午) 위에 모두 백호를 타서 한 글자처럼 늘어서고; 그것들이 능히 화사를 물리치되 스스로 또 재앙을 낳으며; 관을 구함에 쓰면 이루어짐을 바랄 만하나 끝내 칭심하지 못한다. 소해에 이르기를: 사과삼전에 잇달아 네 개의 오가 나타나고, 낮에 과를 일으키면 이 오 위에 모두 백호를 타서 한 줄로 늘어서니 성세가 사람을 놀라게 한다. 백호는 금(金)에 속하여 본래 초전 신금(申金)의 귀를 극거(剋去)하여 일간을 위해 이 한 겹의 화환을 막아 열어주나; 그러나 오화(午火)는 갑목이 낳은 것으로 한길로 일간의 기를 누설하고, 백호의 금기가 또한 똑같이 갑목을 극상하니 따로 재앙을 낳음을 면하지 못한다. 관을 구하는 사람은 혹시 일을 이루겠으나, 필경 일간일지가 모두 설기에 있고 백호가 또 귀신을 도와 해를 끼치니 끝내 칭심하기 어렵다.

斷曰:八專之課,全無剋制,有男女不正之象。四午雖然乘虎,卻能制鬼而生財。常人占之,反為吉兆。夜占蛇火克申,日鬼受制,天后臨於脫氣,當因妻子破財。

판어에 이르기를: 팔전의 과는 사과가 합하여 두 과가 되어 상하에 극제(克制)가 전혀 없으니 남녀 구합부정(苟合不正)의 상이 있다. 네 개의 오가 비록 모두 백호를 타나 백호는 능히 귀신을 제주(制住)하고 오화는 능히 술토의 재를 생출(生出)하니, 평범한 사람이 만나면 도리어 길조(吉兆)이다. 밤에 과를 일으키면 등사가 화(火)에 속하여 와서 신금을 극하여 일간의 관귀가 압제를 받고; 천후가 또 설기의 신 위에 임하면 처실과 자녀의 연고로 파재(破財)함을 주한다.

天時:龍神受克無雨,四午乘白虎,當有熱風。家宅:晝占男婦俱有疾病。功名:官星受制,防有黜革。求財:因子孫破財而又得財。婚姻:晝占女惡,夜占女美。胎產:陽極,當生女胎,戀生產遲。疾病:肺家受病,心有憂愁,雖凶無害。失脫:金器,在東南尋。出行:雖行,仍在近處。行人:即到。捕獲:在西南坤方,僧道人窩藏。兵戰:夜占,主將不能取勝。

날씨를 물으면: 청룡이 극을 받아 비가 내리지 않고; 네 개의 오가 모두 백호를 타면 마땅히 열풍(熱風)이 불 것이다. 가택을 물으면: 낮에 과를 일으키면 남주인과 부인이 모두 병통이 있다. 공명을 물으면: 관성이 압제를 받으니 파출혁직(罷黜革職)을 당할 것을 방비해야 한다. 재물을 물으면: 먼저 자손 세대로 인하여 파재하고 뒤이어 또 재를 얻는다. 혼가를 물으면: 낮에 점치면 여방 용모가 추하고 밤에 점치면 여방 용모가 아름답다. 태산을 물으면: 양기가 극처에 이르러 물극필반이니 마땅히 여태를 낳을 것이고; 태신이 장생을 탐련하여 분만이 늦을 것이다. 질병을 물으면: 폐장(肺臟)이 병을 받고 마음에 우수(憂愁)가 있으나 보기에 흉하나 실은 해가 없다. 실물을 물으면: 잃은 것은 금속 기물이니 동남방에 가서 찾아라. 출행을 물으면: 몸을 움직여도 근처에만 머문다. 행인을 물으면: 곧 이른다. 체포를 물으면: 서남 곤방에 있고 승도 류에게 옥장(窩藏)된다. 용병을 물으면: 밤에 과를 일으키면 주장이 이기지 못한다.

畢法云:人宅皆死各衰羸。課經云:酉加巳,為胎坐長生,大宜占孕,不利占產。丑加酉,亦名腹胎,來意必占妻孕。丑作旬空,占產則速,占胎必損。又:干支上全乘死氣,凡事但宜休息,不利動謀。神將論云:勝光乘虎,主街巷持兵,又虎在午為焚身,能反禍為福。

《필법부》에 「인택개사각쇠리(人宅皆死各衰羸)」 한 조를 인용하니, 인위택위가 모두 사기를 타서 사람과 가택이 각기 쇠약함을 말한다. 《과경》에 이르기를, 유(酉)가 사(巳) 위에 가하는 것은 태신이 장생에 앉은 것으로 임신 여부를 점문하기에 가장 좋고 분만을 점문하기에는 좋지 않고; 축(丑)이 유 위에 가해도 복태(腹胎)라 하니 물으러 온 사람이 반드시 처의 임신을 점치는 것이며; 축이 정당히 순공에 해당하면 분만을 점하면 빠르고 태기를 점하면 반드시 손상이 있다. 또 이르기를 일간일지 위에 모두 사기를 타면 범사에 쉬기만 좋고 흥작모획(興作謀劃)에는 불리하다. 《신장론》에 이르기를, 오(午)(육임 중 이름은 승광(勝光)) 위에 백호를 타면 가항(街巷) 사이에 사람이 병기를 잡고 서로 싸움을 주하고; 백호가 오(午)에 사는 것은 분신(焚身)의 상으로 도리어 화를 전하여 복으로 삼을 수 있다.

갑인일(甲寅日) 제10국·간상사(干上巳)

課體:重審,元胎。課義:丁馬交併,豈容少停,提防失脫,病赴幽冥。解曰:巳為旬丁,臨於身宅。申為驛馬,發用兩陰。丁馬遍佈於四課,其動非細,豈容少停耶。干支皆被巳脫氣,須防失脫。日鬼發用,占病尤危也。

과체에 두 가지 명목: 중심·원태로 모두 앞에 보았다. 과의에 이르기를: 순중(旬中)의 정신(丁神)과 역마가 교착하여 함께 보이니 한 시각도 멈추지 않고; 실절주탈(失竊走脫)을 제방해야 하며; 질병을 물으면 음간(陰間)으로 향할까 두렵다. 소해에 이르기를: 사(巳)는 본순이 둔한 정신으로 바로 일간과 일지 위에 임하고; 신(申)은 역마로 발동하여 초전이 되어 두 곳의 음신(陰神)의 자리를 차지한다. 정신과 역마가 사과에 두루 퍼져 동(動)의 기세가 작지 않아 한 조각의 안정도 허락하지 않는다. 일간일지가 모두 사화에 원기를 설빼앗기니 실절과 주탈을 제방해야 한다. 신(申)은 일간의 관귀로 또 발동하여 초전이 되니 병을 점치면 더욱 위험하다.

斷曰:重審之卦,事有兩岐。又名元胎,謀宜更始。三傳遞生祿神,求官最吉。當有知己薦援,勃然而興之象。旬首臨於旬尾,斷而復續,靜而復動,然動不如靜也。

판어에 이르기를: 중심의 과는 일에 두 갈래 갈림길이 있다. 이 국은 또 원태라 이름하니 도모는 다시 머리를 열어야 한다. 삼전이 차례로 상생하여 록신에 이르러 생하면 관을 구함에 가장 길하니 마땅히 지기(知己)의 사람이 나서서 천인원수(薦引援手)해 줄 것이며 발연흥기(勃然興起)의 기상이다. 본순의 순수의 지가 순미 위에 임하면 일이 끊어졌다 이어지고 고요했다 움직이나; 이 국에 대해서는 움직임이 끝내 고요함만 못하다.

天時:龍乘水母發用,巳口當有雨。家宅:干支上神六害,夜占陰人作鬧。功名:末傳德祿臨長生,名位顯達。求財:不可妄求。婚姻:女子雖佳,防合中有破。胎產:婢妾有孕,女胎,產順而易。疾病:脾家之症,當於廚灶間得頭目之病,防有淹纏。失脫:兩廚下人取去。出行:吉,當遇祿。行人:當日即到。捕獲:在西南空井左右,或在林卜鄉紳家。兵戰:講和為上。

날씨를 물으면: 청룡이 수신(水神)을 타고 발동하여 초전이 되면 사일(巳日)에 이르러 비가 올 것이다(원서 이곳에 「일」이 삭아 「구」로 됨). 가택을 물으면: 일간일지상신이 서로 육해(六害)하니 밤에 과를 일으키면 부인이 집에서 시끄럽게 다툼을 주한다. 공명을 물으면: 말전 위에 덕신록신이 장생의 자리에 임하면 명성과 지위가 모두 현달할 것이다. 재물을 물으면: 호란히 구해서는 안 된다. 혼가를 물으면: 여방이 좋으나 합 속에 파(破)를 띨 것을 방비해야 한다. 태산을 물으면: 비첩이 임신하여 여태를 품고 분만이 순리하고 쉽다. 질병을 물으면: 비장(脾臟)의 병으로 대개 주방 부엌에서 감염된 두면안목(頭面眼目)의 질이니 계면하여 낫지 않을 것을 방비해야 한다. 실물을 물으면: 두 명의 부엌 하인(仆役)이 가져간 것이다. 출행을 물으면: 길리하고 길에서 오히려 록식(祿食)을 만날 수 있다. 행인을 물으면: 당일에 이른다. 체포를 물으면: 서남방 고정 부근이거나 수림(林下)의 향신(鄕紳) 집에 있다. 용병을 물으면: 강화를 상책으로 삼는다.

畢法云:人宅受脫俱招盜。課經云:日德加亥入傳,為德入天門,士人占之必中。精蘊云:宋仁宗明道二年,癸酉未將占雨,曰:發用青龍,今口中時當有風雷,而雨尚微。中傳雀乘亥加申,水火交戰。庚申日午時,風雷復作,但巳火又乘土神,故雨仍未足。末傳功曹加亥,天后水神,甲子日有云,來自西北,大雨滂沱,一伏時止,俱如所占。

《필법부》에 「인택수탈구초도(人宅受脫俱招盜)」 한 조를 인용하니, 인위택위가 모두 설기를 받아 안팎이 모두 도적을 불러들인다. 《과경》에 이르기를, 일덕이 해(亥) 위에 가하여 삼전에 들어가면 이를 덕입천문(德入天門)이라 하여 독서인이 만나면 반드시 중식한다. 《육임정온(六壬精蘊)》이 기록한 옛 사례: 송인종(宋仁宗) 명도(明道) 이년에 미(未)를 월장으로 하고 계유일(癸酉日)에 비를 점치니, 단어에 이르기를, 발용 위에 청룡을 타면 당일 어느 시각에 풍뢰가 있을 것이나 우량(雨量)이 아직 적고; 중전 주작이 해(亥)를 타고 신(申) 위에 가하여 수화교전(水火交戰)하니 경신일(庚申日) 오시(午時)에 이르러 풍뢰가 다시 일어나나, 사화 위에 또 토신을 타므로 비가 오히려 족하지 않고; 말전 인(寅)(공조)이 해 위에 가하여 천후의 수신을 만나면 갑자일(甲子日)에 구름이 서북방에서 와서 큰 비가 방타(滂沱)하여 한 복시(伏時)가 차서야 그칠 것이다. 뒤의 날씨가 모두 단한 바와 같았다.

갑인일(甲寅日) 제11국·간상진(干上辰)

課體:重審,間傳,登三天,斬關。課義:晝占可怖,馬載鬼虎,貴登天門,罡塞鬼戶。解曰:初傳辰為日財,並乘六合,與日夾克,財不由己。中午脫氣,鬼在末傳,晝占又乘白虎傷干,深可畏懼也。斗罡加日發用,格合斬關。旦貴登天門,辰罡塞鬼戶,六神藏,四煞沒,將逢龍合,謀為極利。

과체에 네 가지 명목: 중심·간전·참관 외에 「등삼천(登三天)」은 귀인이 해(亥)의 천문(天門) 자리에 오르는 것을 가리켜 격국이 청귀하다. 과의에 이르기를: 낮에 과를 일으키는 상이 두렵도다, 역마가 관귀를 싣고 또 백호를 탄다; 다행인 것은 귀인이 천문에 오르고 천강 진(辰)이 또 귀문을 막는다. 소해에 이르기를: 초전 진은 갑목의 재인데 위에 육합을 겸하여 일간과 양하로 협격상극(夾擊相剋)하니 이 재는 제 주인이 되지 못한다. 중전 오는 일간의 기를 설하고, 관귀가 말전에 떨어졌는데 낮에 과를 일으키면 말전이 또 백호를 타고 일간을 상하니 매우 두렵다. 두강 진이 일간에 가임하여 발동하여 초전이 되면 격국이 참관에 합한다. 그러나 낮의 귀인이 바로 해의 천문 자리에 오르고 진강(辰罡)이 또 귀문을 막으니 여섯 흉신이 모두 숨고 사로(四路)의 흉살도 모두 매몰되며, 천장 중에 또 청룡과 육합을 만나니, 그러므로 일을 꾀하면 도리어 지극히 이롭다.

斷曰:登天之課,仕宦最宜,常人占之,亦能得利。但三傳間進,未能直上雲衢。發用辰罡,亦未能遽歸泉石。循途守分,當有日異月新之象。

판어에 이르기를: 귀등천문(貴登天門)의 과는 가장 관직 있는 사람에게 합하고; 평범한 사람이 만나도 약간의 이로움을 얻을 수 있다. 다만 삼전이 격위로 올라가 한 걸음에 청운의 길에 오르지 못하고; 발용이 또 진강이니 곧바로 임천(林泉)에 은거하지도 못한다. 현성(現成)의 길을 따라 본분을 지키면 스스로 일신월이(日新月異)의 기상이 있을 것이다.

天時:陰晴不定。家宅:不常移徙,自能發財,人口平安。功名:末傳驛馬,官星乘虎,即有外任,差使極速。求財:財氣甚好,卻不能由己。婚姻:事在必成,亦防刑傷。胎產:純陽,男喜,產遲而吉。疾病:肝家受傷,急切難愈。失脫:為小兒持去。出行:不能返家。行人:末傳馬與支干六合,子辰日必到。捕獲:賊在正北水邊,晝占不能捕。兵戰:夜占勝,晝占敗。

날씨를 물으면: 문득 흐리고 문득 개어 정해지지 않는다. 가택을 물으면: 자주 옮기지만 않으면 스스로 재물을 내고 인구가 평안할 것이다. 공명을 물으면: 말전이 역마이고 관성이 또 백호를 타면 곧 외방(外放)의 임명이 있어 파견이 매우 빠르다. 재물을 물으면: 재기가 매우 왕하나 다만 스스로 주장하지 못한다. 혼가를 물으면: 일이 반드시 이루어지나 형상을 방비해야 한다. 태산을 물으면: 만반이 순양(純陽)이라 아들을 낳을 기쁜 소식이며 분만은 늦으나 길하다. 질병을 물으면: 간장(肝臟)이 상하여 일시에 낫기 어렵다. 실물을 물으면: 어린아이가 가져간 것이다. 출행을 물으면: 가면 집에 돌아오지 못한다. 행인을 물으면: 말전의 역마가 일지일간과 육합을 맺으니 자일 진일을 만나 반드시 도착한다. 체포를 물으면: 도적이 정북방 물가에 있고 낮에 점치면 잡지 못한다. 용병을 물으면: 밤에 점치면 이기고 낮에 점치면 실리한다.

畢法云:虎乘遁鬼殃非淺,罡塞鬼戶任謀為。課經云:六神藏者,螣蛇墮水,朱雀投江,勾陳入獄,天空被剝,白虎燒身,元武折足也。四煞沒者,四墓臨乾坤艮巽,陷於四維也。訂訛云:青龍萬里致遠,六合私門隱匿,更見申虎為斬關得斷。此卦最宜更新外出。喜見丁馬,若家居反有闇昧之事。

《필법부》에 두 조를 인용한다: 「호승둔귀앙비천(虎乘遁鬼殃非淺)」은 백호가 순둔(旬遁)의 암귀를 타면 화앙이 가볍지 않고; 「강새귀호임모위(罡塞鬼戶任謀爲)」는 천강이 귀문을 막으면 모든 모위(謀爲)를 마음껏 해도 된다. 《과경》에 해하기를, 이른바 육신장(六神藏)은 등사가 물에 빠지고 주작이 강에 빠지고 구진이 옥에 들어가고 천공이 박탈당하고 백호가 몸이 불타고 원무가 발이 부러지는 것으로 여섯 흉장이 각기 세를 잃고 형을 숨기는 것을 가리키고; 이른바 사살몰(四煞沒)은 진술축미(辰戌丑未) 사묘가 건·곤·간·손(乾坤艮巽) 사우(四隅)에 임하여 사유(四維) 속에 함락됨을 가리킨다. 《정외(訂訛)》에 이르기를, 청룡은 만 리를 가서 멀리 이름을 주하고 육합은 사문(私門)으로 말미암아 은닉함을 주하며, 다시 신(申) 위에 백호를 탄 것을 보면 참관을 이루어 결단하고 갈 수 있다; 이 괘는 가장 혁고정신(革故鼎新)·출외분주(出外奔走)에 좋고, 기뻐하는 것은 또 정신역마를 보는 것이다; 만약 집에 편안히 있어 움직이지 않으면 도리어 암매불명의 일이 있을 것이다.

갑인일(甲寅日) 제12국·간상묘(干上卯)

課體:重審,進茹,升階。課義:前脫後亡,守之為強,貪一粒粟,失半年糧。解曰:辰巳午亦名炎上。甲孟前進,則逢三傳火局之脫。孟後退,則遇子丑之空。不如守日上之卯,為不失其旺也。若貪初傳夾克之財,遂引而入於脫盜之地,所謂貪卻一粒粟,反失半年糧也。

과체에 세 가지 명목: 중심·진여 외에 「승계(升階)」는 진·사·오 삼전이 층계를 밟아 오르는 듯하다. 과의에 이르기를: 앞으로 가면 한 편의 설기의 땅이요 뒤로 물러나면 한 편의 공망이니, 현상을 지키는 것이 낫다; 눈앞의 한 알 쌀을 탐하면 도리어 반년의 양식을 배상하리라. 소해에 이르기를: 진·사·오가 순련하여 오르니 또 화세염상으로 셈할 만하다. 갑목이 앞으로 가려 하면 정면이 삼전 화국의 설모(泄耗)이요, 뒤로 물러나려 하면 배후가 또 자·축 두 자리의 공망이다. 차라리 일간 위의 묘(卯)를 지키는 것만 못하니 묘는 갑목의 왕신(旺神)이라 그것을 지켜야 왕기를 잃지 않는다. 만약 초전의 상하협극된 재를 탐하면 자기를 설기도기(泄氣盜氣)의 지계로 견인하여 들어가는 것과 같으니, 바로 한 알 쌀을 탐내다가 반년의 양식을 잃는다는 말이다.

斷曰:進茹之課,利有攸往。但網刃在前,凡事安心靜守,則末助初財,自然得福。若妄謀躁動,必受罪愆。子孫太旺,官鬼受傷。惟常人最宜,仕宦不利。

판어에 이르기를: 진여의 과는 본래 갈 곳이 있어 이롭다. 그러나 천망과 양인이 앞에 가로놓이니 범사에 안심정수(安心靜守)하고, 말전 오화가 도리어 초전 진토의 재를 조장(助長)하면 자연히 복기를 얻을 것이다; 만약 함부로 모획하고 조동(躁動)하여 나아가면 반드시 죄과(罪過)를 불러올 것이다. 자손의 신이 너무 왕하면 관귀가 상을 입으니, 이 국은 가장 평범한 백성에게 합하고 관직 있는 사람에게는 불리하다.

天時:大晴。家宅:防有門戶口舌。功名:倘受賄賂,即防黜退官職。求財:三傳皆屬子孫,不求財而自至。婚姻:干支皆臨羊刃,防有刑傷。胎產:二陽包陰,女孕易產。疾病:熱風之症,可愈。失脫:門邊廚下尋取。出行:不可出門。行人:離家愈遠。捕獲:西北臨水樓臺內藏。兵戰:主客相持,動兵不利。墳葬:乙龍順水局,可以發丁。

날씨를 물으면: 크게 갠다. 가택을 물으면: 문호 사이에 구설(口舌)이 생길 것을 방비해야 한다. 공명을 물으면: 만약 뇌물을 수납하면 곧 파관(罷官)을 당할 것을 방비해야 한다. 재물을 물으면: 삼전이 모두 자손의 신이니 재를 구하지 않아도 재가 스스로 온다. 혼가를 물으면: 일간일지가 모두 양인에 임하니 형상을 방비해야 한다. 태산을 물으면: 양양이 일음을 끼니 여태를 품고 생산이 쉽다. 질병을 물으면: 열풍(熱風) 류의 병으로 고칠 수 있다. 실물을 물으면: 문가·부엌에 가서 찾아라. 출행을 물으면: 문을 나서면 안 된다. 행인을 물으면: 집에서 갈수록 멀어진다. 체포를 물으면: 서북방 물에 임한 누대(樓臺)에 숨는다. 용병을 물으면: 적아가 서로 대치하여 이기지 못하니 병을 움직임이 불리하다. 분장을 물으면: 을자(乙字)의 내용·수류순행(水流順行)의 국이면 인정을 왕성케 할 수 있다.

畢法云:所謀多拙遭羅網,費有餘而得不足,互旺皆旺坐謀宜。課經云:干上卯,乃日之旺神。引入初傳,辰為六害,至中末全為盜氣矣。又干上卯,縱傳見財爻,必多退悔,懶去取財,恐爭奪也。指掌賦云:辰巳午為升階,親觀光於上國。

《필법부》에 세 조를 인용한다: 「소모다졸조나망(所謀多拙遭羅網)」은 천망의 살을 만나면 꾀함이 졸렬하여 곤란을 입고; 「비유여이득부족(費有餘而得不足)」은 나가는 것이 많고 거두는 것이 적으며; 「호왕개왕좌모의(互旺皆旺坐謀宜)」는 일간일지가 서로 다 왕하니 앉아서 꾀하기에 딱 좋다. 《과경》에 이르기를, 일간 위의 묘는 갑목의 왕신인데 일단 초전으로 견인하여 들어가면 진과 묘가 또 육해를 이루고 중전말전에 이르면 온전히 설도의 기다; 또 이르기를 일간 위에 묘가 보이면 설령 삼전 중에 재효가 나타나도 반드시 자주 퇴축후회(退縮後悔)하여 취하기를 게을리하니 동류가 서로 다투고 빼앗을까 두려운 까닭이다. 《지장부》에 이르기를, 진·사·오 삼전을 승계(升階)라 하니 몸으로 상국(上國)에 이르러 풍광을 관람할 수 있다.

을묘일(乙卯日) 제1국·간상진(干上辰)

課體:伏吟,斬關,杜傳。課義:彼此猜忌,漸變無禮,晝貴徒然,干祿得體。解曰:初傳日財自刑,中傳支上害之,既為因財生忌,漸變為子卯相刑,則無禮之甚也。晝貴子值旬空,雖生日而無力,告之亦自徒然。不若守宅上之旺祿,為得其宜耳。

과체에 세 가지 명목: 복음·참관 외에 「두전(杜傳)」은 삼전이 중도에 막혀 일이 절반에 이르러 모양이 변함을 가리킨다. 과의에 이르기를: 쌍방이 서로 시기(猜忌)하여 나아가 자묘상형(子卯相刑) 같은 무례한 대우가 되고; 낮의 귀인은 도움이 되지 못하여 한 바탕 헛수고일 뿐이며; 도리어 일간 위의 현성(現成)의 록신(祿神)이 가장 득체(得體)하다. 소해에 이르기를: 초전 진은 을목의 재인데 진과 진이 자형하고; 중전은 또 일지에서 와서 상해(相害)하니, 이는 먼저 재물로 인하여 시기를 낳고 이어서 자형묘(子刑卯)로 연변하여 무례가 극에 이른 것이다. 낮의 귀인 자(子)가 정당히 순공에 해당하여, 물이 비록 일간 을목을 생할 수 있으나 락공하면 힘이 없어 그에게 구하러 가도 헛걸음일 뿐이다. 택위 위의 왕성한 록신을 지키는 것만 못하니 그것이 처치가 알맞다.

斷曰:伏吟之課,上下六害,中末互刑,凡事乖於和道。若靜以守之,干有田土之財,支有現前之祿,可坐而享也。但斬關非安居之象,杜傳有中變之圖,是在相機善動耳。末傳子水,雖屬空亡,畢竟是生我之神。若年月填實,亦可進取。

판어에 이르기를: 복음의 과이면서 상하가 상해하고 중전말전이 또 서로 형하니 범사가 모두 화순(和順)의 도를 어긴다. 만약 능히 조용히 지키면, 일간 위에 전토 같은 실재(實財)가 있고 일지 위에 현성의 록식(祿食)이 있어 앉아서 그 성(成)을 향할 만하다. 다만 참관은 본래 안거의 상이 아니고 두전은 또 중도에 변이 생긴다는 뜻이 있으니 관건은 시기를 잘 보고 나서 잘 행동하는 데 있다. 말전 자수가 비록 공망에 떨어지나 필경 나를 생하는 인수의 신이니, 일단 연·월이 이 공을 채우면 또한 진취할 만하다.

天時:陰霾之象,多晴少雨。家宅:當有子孫世祿可守,夜占尤吉。功名:祿神雖旺,卻逢六害,尚有阻滯,終無收束。求財:止宜守住現在之財,不可貪求。婚姻:女家豐足,但恐有阻。胎產:胎損產速。疾病:腎水不足,健飯即愈。失脫:不出本家廊廡之下。出行:不能到彼處。行人:中末相刑,阻隔未歸。捕獲:是對門女人或外祖家,孩子作線,不出境。兵戰:主人不利,須用糧草餌敵。

날씨를 물으면: 한 편의 음매(陰霾)로 맑은 날이 많고 비가 적다. 가택을 물으면: 집에 자손에게 전할 세대의 록업(祿業)이 있어 지킬 만하고 밤에 과를 일으키면 더욱 길리하다. 공명을 물으면: 록신이 비록 왕하나 육해(六害)를 부딪혀 오히려 저체(阻滯)가 있어 끝내 마무리를 못 한다. 재물을 물으면: 오직 현성의 재를 지키는 것이 좋고 탐구해서는 안 된다. 혼가를 물으면: 여방 집안이 풍족하나 다만 중간에 저해가 있을까 두렵다. 태산을 물으면: 태기가 손을 입고 분만이 빠르다. 질병을 물으면: 신수(腎水)가 부족하니 밥을 먹을 수 있으면 나을 것이다. 실물을 물으면: 제 집 랑무(廊廡) 아래를 벗어나지 않는다. 출행을 물으면: 가려는 곳에 이르지 못한다. 행인을 물으면: 중전말전이 서로 형하여 격조(隔阻)되어 밖에서 돌아오지 못한다. 체포를 물으면: 맞은편 집의 부인 혹은 외조가(外祖家)가 한 것으로 어린아이가 안선(眼線)이며 사람은 경(境)을 나가지 않았다. 용병을 물으면: 주방이 불리하니 양초(糧草)로 적을 유인해야 한다.

畢法云:權攝不正祿臨支,彼此猜忌害相隨。課經云:乙卯伏吟為交車六害,不宜交關用事。又:伏吟課傳,雖無丁馬,若占人年命,上乘魁罡或臨巳上,為丁馬交加,其動尤速。神將論云:辰臨勾陳主戰鬥,又勾陳昇廳在辰,有獄吏以牽纏。

《필법부》에 두 조를 인용한다: 「권섭부정록림지(權攝不正祿臨支)」는 록신이 일지 위에 떨어지면 권병과 명분이 모두 바르지 못하여 그저 사람을 대신하여 일을 관리할 뿐이고; 「피차시기해상수(彼此猜忌害相随)」는 상하가 상해하여 양쪽이 서로 제방(提防)한다. 《과경》에 이르기를, 을묘일에 복음이 교거육해(交車六害)를 이루면 교역왕래 류의 일을 하는 것이 좋지 않다. 또 이르기를 복음의 과와 전 속에 설령 정신역마가 없어도, 만약 점친 이의 연명 위에 괴강(魁罡)을 타거나 사위(巳位)에 임하면 역시 정마교가(丁馬交加)로 셈하여 움직임이 격외로 빠르다. 《신장론》에 이르기를, 진 위에 구진이 임하면 쟁두를 주하고; 구진이 진위에 있는 것은 당에 올라 청에 앉는 듯하여 옥리(獄吏) 류의 사람이 앞으로 와서 견전(牽纏)할 것이 있다.

을묘일(乙卯日) 제2국·간상묘(干上卯)

課體:重審,退茹,三奇。課義:坐守我旺,進則無況,踏腳空亡,豈宜前向。解曰:卯為日祿,旺祿臨身,最宜坐守,不可妄動。動而之傳,三傳皆空,有何況味。進則有丁巳之脫,退則有空陷之憂。踏腳空亡,雖云反宜進步,獨此非宜也。

과체에 세 가지 명목: 중심·퇴여 외에 「삼기(三奇)」는 삼전이 순중(旬中)에 배정된 기신(奇神)의 자리에 떨어짐을 가리켜 본래 흉을 만나 길로 화함을 주한다. 과의에 이르기를: 앉아서 자기의 왕기를 지키는 것이 좋고 앞으로 가면 적연하여 맛이 없다; 발밑에 공망을 밟고 있으니 어찌 앞으로 감이 옳겠는가. 소해에 이르기를: 묘는 을목의 록신으로 왕성한 록이 바로 일간 위에 임하니 가장 앉아서 지키는 것이 좋고 망동해서는 안 된다. 한 번 움직이면 삼전에 떨어져 들어가는데 삼전이 모두 락공하니 무슨 자미(滋味)를 말하겠는가. 앞에는 정사(丁巳)의 신이 와서 기를 설하고 뒤에는 또 공함(空陷)의 근심이 있다. 비록 술가(術家)에 「발밑 공망을 밟으면 도리어 진보가 좋다」는 말이 있으나 오직 이 일국은 적합하지 않다.

斷曰:退茹逢空,格合三奇,本有可進之象。但三傳皆生我之神,而正當空陷,經所謂見生不生,不如無生,則一切謀為,反有凶兆。不如閉門寂守,坐享痴福也。

판어에 이르기를: 퇴여의 전이 공을 만나고 격국이 또 삼기에 합하니 본래 진취할 만한 뜻이 있다. 그러나 삼전이 모두 나를 생하는 인수의 신인데 편파하게 바로 공함에 떨어지면, 경서가 말한 「생을 보아도 생하지 않으니 생이 없음만 못하다」—그것에 생조(生助)를 기대해도 도리어 기대할 수 없어 일체의 모획이 도리어 흉조(凶兆)를 띤다. 문을 닫고 조용히 지켜 한 몫의 현성(現成)의 호도복(糊塗福)을 향하는 것만 못하다.

天時:有風無雨。家宅:宅乘退氣,人卻健旺。功名:食祿終身,不能寸步進取,亥年利。求財:青龍六合臨身,有人送來,不可去取。婚姻:女占吉,男占不吉。胎產:恐是私胎,男喜,腹空即生。疾病:水不能養肝,可愈。失脫:在木器中。出行:不宜。行人:未至。捕獲:晝在西南道路,夜在西方山陰。兵占:以我作主則利,不可先動起釁。墳葬:龍脈皆空,乾向少吉。

날씨를 물으면: 바람이 일고 비가 내리지 않는다. 가택을 물으면: 택위가 퇴기(退氣)를 타나 인구가 도리어 건왕(健旺)하다. 공명을 물으면: 종신 녹을 먹을 수 있으나 촌보도 상진(上進)하지 못하여 해연(亥年)에 이르러야 이로움이 있다. 재물을 물으면: 청룡과 육합이 일간 위에 임하면 사람이 스스로 보내 올 것이니 제가 찾아가서 요구하지 말라. 혼가를 물으면: 여방이 점치면 길하고 남방이 점치면 불길하다. 태산을 물으면: 사통(私通)으로 품은 것일까 두렵고 아들을 낳을 기쁜 소식이며 태기가 일단 공하면 곧 낳는다. 질병을 물으면: 신수가 간목을 기르지 못하니 고칠 수 있다. 실물을 물으면: 목기(木器) 속에 있다. 출행을 물으면: 좋지 않다. 행인을 물으면: 아직 이르지 않았다. 체포를 물으면: 낮에는 서남방의 도로 위, 밤에는 서방의 산 북면에 있다. 용병을 물으면: 우리 쪽이 주장하면 이롭고 먼저 손을 써 도발해서는 안 된다. 분장을 물으면: 내용의 기맥이 모두 공하고 오직 건향(乾向)에 앉는 것이 약간 길하다.

畢法云:尊崇傳內遇三奇,踏腳空亡進用宜,旺祿臨身徒妄作。課經云:三傳皆空,如背後有三陷坑,豈宜進乎。占病得之,為尋死格。《魏志·管輅傳》:輅在典農上弘直所,有飄風從申來,占曰:日辰乙卯,斗建申,申破寅,死喪之候也。日加午而風發,馬之候也。未在申為虎,虎為大人父之候也。東方當有馬吏至,恐父哭子。明日膠東吏到,直子果亡。

《필법부》에 세 조를 인용한다: 「존숭전내우삼기(尊崇傳內遇三奇)」는 삼전 중에 삼기의 신을 만나면 존숭할 만한 귀한 격국이고; 「답각공망진용의(踏脚空亡進用宜)」는 발밑 공을 밟으면 도리어 전진이 좋으며; 「왕록임신도망작(旺祿臨身徒妄作)」은 왕록이 이미 몸에 임했는데 다시 망동하면 헛되이 힘을 쓸 뿐이다. 《과경》에 이르기를, 삼전이 모두 공하니 뒤에 함정 세 개를 파놓은 것과 같아 어찌 앞으로 가기를 좋아하겠는가; 병을 점쳐 이 격국을 만나면 심사격(尋死格)이라 한다. 《삼국지·위지·관로전》에 기록하기를: 관로(管輅)가 전농교위(典農校尉)의 집에 있는데 문득 선풍(旋風)이 신방(申方)에서 불어오자 그가 과를 일으켜 단하여 이르기를, 이 날의 일신은 을묘이고 두병이 세운 곳은 신이라 신이 인을 충파하러 가니 이는 사상(死喪)의 징후이고; 바람이 인 것은 날이 오(午)에 가한 때이니 이는 말의 징후이고; 미(未)가 신위에 있어 호(虎)에 속하고 호는 장자(長者)를 주하니 이는 아버지 세대의 징후다. 이에 동방에서 기마(騎馬)한 이인(吏人)이 올 것이니 다만 아버지가 아들을 곡할까 두렵다고 단정하였다. 이튿날 교동(膠東)에서 온 이인이 과연 이르렀고 주인의 아들이 참으로 죽었다.

을묘일(乙卯日) 제3국·간상인(干上寅)

課體:涉害,間傳,極陰,九丑。課義:財生俱空,辛酉獨逢,所惡滿目,所孟無蹤。解曰:丑為日財,亥為日之長生,發用入傳,似乎有益。乃五值旬空,亥坐空上,止存末傳酉鬼,又遁作辛鬼,獨居實地。明暗二鬼,日所惡也,而偏與之逢。財及長生,日所孟也,而皆為烏有,則何益之有哉。

과체에 네 가지 명목: 섭해·간전 외에 「극음(極陰)」은 축·해·유가 한길로 역퇴하여 음기가 물러갈수록 더욱 깊어지고; 「구축(九丑)」은 축이 묘 같은 중위(仲位)에 가하는 흉격으로 추악불상(醜惡不祥)을 주한다. 과의에 이르기를: 재신과 장생의 신이 모두 공망에 떨어졌는데 편파하게 유(酉) 속에 둔한 신금(辛金)의 귀만을 만났다; 싫은 것이 눈에 가득하고 원하는 것은 그림자도 없다. 소해에 이르기를: 축은 을목의 재요 해는 을목의 장생으로 둘 다 삼전에 들어왔으니 보기에는 이로운 듯하다. 그러나 축은 정당히 순공에 해당하고(원서 이곳에 「축(丑)」이 삭아 「오(五)」로 됨) 해는 또 공지 위에 앉으니 남는 것은 오직 말전의 유뿐인데, 유는 본래 일귀이고 그 속에 다시 신금을 둔출하여 또 한 겹의 귀가 되어 홀로 실지(實地)를 차지한다. 밝은 곳 어두운 곳 두 겹의 귀는 바로 일간이 가장 증오하는 바인데 편파하게 정면으로 부딪혔고; 재와 장생은 바로 일간이 가장 원하는 바인데 전부 자실무유(子虛烏有)가 되었으니 이것이 무슨 이익을 말하겠는가.

斷曰:極陰之卦,退逆間傳,凡事稽留不進,憂患難消。況丑加卯發用,謂之九丑,凶多吉少,反喜初中空陷。吉事不成,凶亦可解,夜占名虎頭鼠尾。

판어에 이르기를: 극음(極陰)의 괘는 삼전이 역퇴하여 격위로 서로 전하니 범사가 정체하여 나아가지 못하고 우환이 해소되기 어렵다. 하물며 축이 묘 위에 가하여 발동하여 초전이 되면 이를 구축(九丑)이라 하여 흉이 많고 길이 적다. 거꾸로 말하면 초전중전이 모두 공함에 떨어진 것이 도리어 좋은 일이 되니: 좋은 일이야 이루어지지 못하나 흉한 일도 마찬가지로 화해할 수 있다. 밤에 과를 일으키면 이 국을 또 호두서미(虎頭鼠尾)라 하여 기세는 흉맹하나 거두는 힘이 없다.

天時:風霧晦冥,既而淫雨。家宅:有當門土,宜平去之。功名:反覆難成,改圖可就。求財:雖有而不實。婚姻:不祥。胎產:主生女。疾病:丑加卯乘虎,主婦人腹痛,久病凶。爭訟:主有奇禍,幸可解。失脫:賊獲贓散。出行:大不利,宜安守。行人:有阻,不至。兵戰:防虛聲惑眾。

날씨를 물으면: 바람이 일고 안개가 나서 천색이 회암(晦暗)하고 이어서 연일 비가 내린다. 가택을 물으면: 문 앞이 바로 흙 한 무더기를 마주하니 마땅히 삽평(鏟平)하여 제거해야 한다. 공명을 물으면: 되풀이하여 이루어지지 않으나 문로(門路)를 바꾸면 도리어 일을 이룰 수 있다. 재물을 물으면: 재가 비록 있으나 실락하지 않는다. 혼가를 물으면: 불길리하다. 태산을 물으면: 여자를 낳음을 주한다. 질병을 물으면: 축이 묘에 가하고 또 백호를 타면 부인의 복통을 주하고 오랜 병이면 흉하다. 소송을 물으면: 의외의 횡화(橫禍)가 있음을 주하나 다행히 오히려 화해할 수 있다. 실물을 물으면: 도적은 비록 잡혔으나 장물은 이미 산실(散失)하였다. 출행을 물으면: 매우 불리하니 집에 편안히 지키는 것이 좋다. 행인을 물으면: 길에 저해가 있어 오지 못한다. 용병을 물으면: 상대가 허장성세로 중인을 미혹할 것을 방비해야 한다.

畢法云:踏腳空亡進用宜。觀月經云:大吉將加仲,天災莫舉兵,大小兩時並,凶神在四平,三年與三月,不出大凶生。心鏡云:不但納妻並嫁女,最忌遊行及出軍。訂訛云:乙者雷始震之日,卯為春分,陽盛陰絕。又遇丑臨仲上,加支發用,與白虎並,主有死亡之事。指掌賦云:正亥酉為極陰,如月隱兩山。

《필법부》에 「답각공망진용의(踏脚空亡進用宜)」 한 조를 인용한다. 《관월경》에 이르기를, 축(육임 중 이름은 대길(大吉)) 이 신이 자오묘유(子午卯酉) 사중(四仲)의 자리에 가임하면 이는 하늘이 재앙을 내리는 상이니 병을 일으키지 말라; 대소양시(大小兩時)가 함께 보이고 흉신이 사평(四平)의 자리에 떨어지면 삼년 이내 혹은 삼 개월 이내에 반드시 대흉이 발생한다. 《심경(心鏡)》에 이르기를, 이 류의 과는 아내를 맞고 딸을 시집보내는 것만 불리한 게 아니라 가장 기피하는 것은 출문원행(出門遠行)과 출병이다. 《정외》에 이르기를, 을(乙)은 춘뢰(春雷)가 비로소 진동하는 때이고 묘는 춘분에 해당하여 양기가 정당히 성하고 음기가 장차 끊어지려 하는데; 또 축이 중위에 임하여 일지에 가하여 발용하는 것을 만나고 다시 백호와 함께 임하면 사망의 일이 있음을 주한다. 《지장부》에 이르기를, 축·해·유 삼전을 극음이라 하고(원서 첫 글자가 삭아 「정(正)」으로 됨) 달이 두 산 사이에 은몰한 것과 같다.

을묘일(乙卯日) 제4국·간상축(干上丑)

課體:重審,稼穡,勵德。課義:兩蛇空布,財歸鬼墓,外合無憑,內害可懼。解曰:丑晝乘螣,臨於干上,又發初傳,而值旬空,則為空布也。戌財入於丑鄉,丑為金墓,乃日鬼之墓也,豈可取乎。干支上子與丑合,然皆旬空,全無憑據。而干支辰與卯害,甚可懼也。

과체에 세 가지 명목: 중심·가색·여덕으로 모두 앞에 보았다. 과의에 이르기를: 두 곳의 등사가 펼친 나망(羅網)이 모두 공망에 떨어졌고; 재물이 귀신의 묘고에 돌아 들어갔으며; 겉의 상합은 믿을 수 없고; 속에 잠장(潛藏)한 상해가 진짜 두려운 것이다. 소해에 이르기를: 낮에 과를 일으키면 축 위에 등사를 타고 일간 위에 임하여 또 발동하여 초전이 되나, 그것이 정당히 순공에 해당하므로 뱀이 비록 진세를 펼쳐도 역시 한 바탕 공이다. 술(戌)은 을목의 재인데 지금 축지(丑地)에 귀입하니, 축은 금(金)의 묘고이고 금이 바로 을목의 관귀이니 재가 귀의 분묘 속에 떨어져 들어갔으니 어찌 취용하겠는가. 일간일지 위에서 자(子)와 축(丑)이 비록 육합을 맺으나 둘 다 순공에 떨어져 전혀 믿을 바가 없고; 일간일지 사이에 진(辰)과 묘(卯)가 상해하니 이것이야말로 진짜 두려운 곳이다.

斷曰:此重審之卦,合稼穡之局,凡事艱難,貴於詳審。三傳皆財,不利長上,財雖滿目,妄求反生不足。況鬼墓覆干,下害上合,下實上空,主暗中有人傷損,喜丑值旬空,其凶必散。然而一切謀為,亦無成就。占者惟見機安分可也。

판어에 이르기를: 이것은 중심의 과이면서 가색토국(稼穡土局)을 합성하니 범사가 간난지중(艱難遲重)하고 가장 요긴한 것은 자세한 심찰(審察)이다. 삼전이 모두 재신인데 재가 능히 인(印)을 극하니 존장에게 불리하고; 재가 비록 눈에 가득하나 함부로 구하면 도리어 부족함을 드러낸다. 하물며 귀의 묘고가 일간 위에 덮어 누르고 아래는 상해하고 위는 상합하여 아래는 실이고 위는 공이니, 암리(暗裏)에 사람이 가해(加害)함이 있음을 주한다. 다행히 축이 정당히 순공에 해당하여 이 흉험이 반드시 흩어질 것이다; 다만 일체의 모획도 마찬가지로 이루어지지 못하니 점친 이는 오직 기를 보고 일을 행하며 본분을 지키는 것이 좋다.

天時:陰晴不定。家宅:宅上有刑,上下無禮。功名:利納貲,然尚遲滯。求財:動為人所欺。婚姻:不成,子月夜占可成。胎產:胎神臨空敗,防不實。疾病:暴病不妨,占父母不吉。爭訟:憂疑消解。失脫:在空墓中尋。出行:所到無安著處。行人:末日至。兵戰:防間諜詐偽,夜占稍利。

날씨를 물으면: 문득 흐리고 문득 갠다. 가택을 물으면: 택위 위에 형살(刑煞)을 띠어 장유상하(長幼上下)가 예수(禮數)를 논하지 않는다. 공명을 물으면: 자를 기부하고 속을 납하여 출신을 얻기에 적합하나 오히려 한동안 질질 끈다. 재물을 물으면: 한 번 손을 대면 사람에게 기만당한다. 혼가를 물으면: 이루어지지 않는다; 만약 자월(子月) 밤에 과를 일으키면 오히려 약간의 성산이 있다. 태산을 물으면: 태신이 공망패지에 임하니 진태가 아님을 방비해야 한다. 질병을 물으면: 급병은 괜찮으나 부모의 병을 점치면 불길하다. 소송을 물으면: 우의(憂疑)의 일이 스스로 소해(消解)될 것이다. 실물을 물으면: 황폐(荒廢)한 빈 묘 일대에 가서 찾아라. 출행을 물으면: 가는 곳에 몸을 의탁할 곳이 없다. 행인을 물으면: 말전이 해당하는 날에 이른다. 용병을 물으면: 적방이 간첩을 보내 사(詐)를 베풀 것을 방비해야 하고 밤에 과를 일으키면 약간 이롭다.

畢法云:賓主不投刑在上。纂要云:上子丑作六合,而下卯辰卻作六害,此名外好裡槎枒,乃合空而害實,凡事空喜而實害也。又:乙卯日子將卯時,太陽作貴人而生宅,宅下必有寶藏。或子年占之,其年必產貴子。子雖旬空,緣太陽乃懸象於天,不畏旬空也。秘要云:丑為鬼之墓庫,臨於干上,須防暗中媒孽之人。

《필법부》에 「빈주불투형재상(賓主不投刑在上)」 한 조를 인용하니, 상신이 형을 띠어 빈주가 서로 투합(投合)하지 못한다. 《찬요(纂要)》에 이르기를, 위의 자와 축이 육합을 맺고 아래의 묘와 진이 도리어 육해를 맺으니 이를 외면은 광활(光滑)하고 이면은 참차불평(參差不平)이라 한다; 상합 쪽은 공이요 상해 쪽은 도리어 실이니, 범사에 그저 한 바탕 빈 환희를 얻고 실재하는 손해를 받는다. 또 이르기를, 을묘일에 자(子)를 월장으로 하고 묘시(卯時)에 과를 일으키면, 태양이 임하는 신이 귀인을 충당하여 와서 택을 생하면 택 밑바닥에 반드시 보장(寶藏)이 묻혀 있으며; 만약 자년(子年)에 만나면 이 해에 집에 반드시 귀자(貴子)를 낳는다. 자(子)가 비록 순공에 떨어지나 태양은 하늘에 높이 걸린 실상(實象)이라 순공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비요(祕要)》에 이르기를, 축은 관귀의 묘고로서 일간 위에 임하면 암중에서 시비를 농농(搬弄)하고 죄명을 나직(羅織)하는 사람이 있을 것을 방비해야 한다.

을묘일(乙卯日) 제5국·간상자(干上子)

課體:元首,曲直,泆女。課義:祿神墓神,皆與虎並,空貴生干,自墓傳生。解曰:未為日墓,卯為日祿,而皆乘白虎。晝占病可危,夜占祿難守也。子貴生干,而值旬空,亦不足恃。惟末傳亥水,乃日之長生。自未及亥,為自墓傳生,主先迷而後醒也。

과체에 세 가지 명목: 원수 외에 「곡직(曲直)」은 해·묘·미가 회합하여 목국을 이루니 목성(木性)이 곡직하고; 「일녀(泆女)」는 천후와 육합이 서로 가하는 과로 남녀 사정(私情)이 방탕(放蕩)함을 주한다. 과의에 이르기를: 록신과 묘신이 모두 백호와 함께 임하고; 락공한 귀인이 비록 와서 일간을 생하나 힘을 쓰지 못하고; 삼전이 묘고에서 장생으로 향하니 이는 자묘전생(自墓傳生)의 상이다. 소해에 이르기를: 미(未)는 을목의 묘고요 묘(卯)는 을목의 록신으로 둘의 위에 모두 백호를 탄다. 낮에 병을 점치면 백호가 병상(病喪)을 주하여 정세가 위험하고; 밤에 록을 점치면 백호가 목을 상하여 록위(祿位)도 지키지 못한다. 자(子) 위의 귀인이 비록 와서 일간을 생하나 아쉽게도 정당히 순공에 해당하여 역시 믿을 수 없다. 오직 말전의 해수는 을목의 장생의 땅으로, 미에서 해로 걸어가는 것은 묘고에서 나와 생지로 돌아감이니, 먼저 한 토막 미망(迷惘)이 있고 뒤에 마침내 성오(醒悟)할 수 있음을 주한다.

斷曰:元首之卦,局合曲直,理雖順利,事則糅雜。孟成不成,孟合不合。內課子辰申,與三傳各作六害。主恩中有仇,好處成釁。又夜占自後傳合,為泆女之課,須防邪僻。初傳后乘季神,又陰神是虎,不利妻房也。

판어에 이르기를: 원수의 과이면서 곡직목국(曲直木局)을 합성하니 도리상으로는 순하나 일이 도리어 잡하여 불청(不清)하여, 이루려 해도 이루어지지 않고 합하려 해도 합해지지 않는다. 내삼과(內三課)의 자·진·신과 삼전의 미·묘·해가 두쌍두쌍 마주하여 각기 육해를 이루니 은정(恩情) 속에서 원원(仇怨)을 맺음을 주하고, 이로움이 도리어 일이 되어 번거로워진다. 밤에 과를 일으키면 또한 천후에서 육합으로 전하여 일녀(泆女)의 과가 되니 남녀 사이의 사벽(邪僻)한 일을 방비해야 한다. 초전 위에 천후가 진술축미(辰戌丑未) 류의 계신(季神)을 타고 그 음신이 또 백호이니 처실에게 불리하다.

天時:多風少雨。家宅:長生臨宅,宅吉,但須防範閨門。功名:晚成,宜藉他人之力。求財:無利。婚姻:遲成,夜占不宜。胎產:胎坐空墓,鬼胎不實。疾病:主妻有災。爭訟:從合處生乖,事宜消釋。失脫:捕役不力。出行:路有阻滯,到後吉。行人:在道稽遲。兵戰:春冬得勝,餘防敵人詐誘。

날씨를 물으면: 바람이 많고 비가 적다. 가택을 물으면: 장생의 신이 택위에 임하니 집은 길하나 다만 내실의 일을 방범해야 한다. 공명을 물으면: 성취가 늦으니 방인(旁人)의 힘을 빌리는 것이 좋다. 재물을 물으면: 이익을 꾀할 것이 없다. 혼가를 물으면: 이루어짐이 늦고; 밤에 과를 일으키면 좋지 않다. 태산을 물으면: 태신이 공망묘고 위에 앉으니 진태가 아닐까 두렵다. 질병을 물으면: 처자에게 재가 있음을 주한다. 소송을 물으면: 본래 상합한 곳에서 괴위를 낳으니 일을 일찍 소해하는 것이 좋다. 실물을 물으면: 포역이 기꺼이 힘을 쓰지 않는다. 출행을 물으면: 길에 조체(阻滯)가 있으나 이른 뒤에야 길하다. 행인을 물으면: 반도에서 탕체(耽擱)한다. 용병을 물으면: 봄 겨울에는 이길 수 있고 그 외 계절에는 적의 사항유인(詐降引誘)을 방비해야 한다.

畢法云:貴雖坐獄宜臨干,干墓並關人宅廢,合中犯煞蜜中砒。古鑑:丁卯生人,戊申年卯將占終身。曰:身作貴人,又來生日。三傳木局,自墓傳旺,自旺傳生,必由窮途,漸至榮顯,且躋高壽。但課傳無火,主無子息。同類為六合,主納兄弟之子。妻財空墓乘虎,主先喪偶。卯帶祿加未,末傳天后長生,歸於祿地,主娶妻少艾,而有財旺夫也,俱驗。

《필법부》에 세 조를 인용한다: 「귀수좌옥의림간(貴雖坐獄宜臨干)」은 귀인이 비록 옥에 앉아도 일간에 임하기만 하면 오히려 쓸 수 있고; 「간묘병관인택폐(干墓幷關人宅廢)」는 일간의 묘신이 관격을 겸하면 사람과 집이 모두 무너지고; 「합중범살蜜중비(合中犯煞蜜中砒)」는 상합 속에 흉살을 끼고 다니니 꿀 속에 비상(砒霜)을 넣은 것과 같다. 붙인 옛 사례: 정묘년(丁卯年)생의 사람이 무신년에 묘(卯)를 월장으로 하여 종신(終身)을 점치니, 단어에 이르기를, 본명의 신이 귀인을 충당하고 또 와서 일간을 생하며; 삼전이 목국을 합성하여 묘고에서 제왕(帝旺)으로 전하고 제왕에서 다시 장생으로 전하니, 이 사람은 반드시 한미(寒微)하게 출신하여 뒤에 점차 영현(榮顯)하고 또 고수(高壽)를 누릴 것이다. 다만 과전 속에 화(火)가 보이지 않는데 화는 을목의 자손이니 친생 자녀가 없음을 주하고; 동류의 신이 육합을 맺으니 형제의 아들을 과계(過繼)함을 주한다. 처재의 신이 공묘(空墓) 위에 떨어지고 또 백호를 타니 먼저 아내를 잃음을 주한다. 묘(卯)가 록을 띠고 미(未) 위에 가하고 말전 천후가 또 장생의 신으로 록지(祿地)로 돌아가니, 재취(續娶)하는 것은 연소의 여자이고 또 재가 있어 남편을 왕하게 함을 주한다. 뒤에 낱낱이 응험하였다.

을묘일(乙卯日) 제6국·간상해(干上亥)

課體:涉害,四絕。課義:晝傳皆空,夜貴無蹤。占官不利,遠禍有功。解曰:丑旬空,申坐空,惟初傳午實,而晝占又乘天空,則三傳皆空矣。申以夜貴作官星,今臨陷地,無蹤跡可據。雖三傳遞生,究為無力,仕宦占之,豈有利乎。若常占則申作日鬼,非空何以遠禍,是空反有功也。

과체에 두 가지 명목: 섭해와 사절로 모두 앞에 보았다. 과의에 이르기를: 낮에 과를 일으키면 삼전이 모두 공상(空象)이 되고; 야간의 귀인도 자취가 없어졌다. 관을 점치면 불리하고 화환을 피함에는 도리어 공이 있다. 소해에 이르기를: 중전 축이 정당히 순공에 해당하고 말전 신이 또 공지 위에 앉으니 오직 초전 오(午)만 실인데, 낮에 과를 일으키면 오 위에 편파하게 천공(天空)의 장을 타니 삼전이 마찬가지로 전부 공이다. 신 위는 야간의 귀인으로 관성을 충당하는데 지금 함지(陷地)에 떨어져 종적도 찾을 수 없다. 삼전이 비록 차례로 상생하나 끝내 힘이 없어 관직 있는 사람이 점쳐 어디 이로움이 있으랴. 만약 평범한 사람이 점치면, 신은 본래 일간의 관귀인데 락공하지 않으면 무엇으로 화환을 멀리 떠나겠는가—보라, 이 공이 도리어 공을 세웠다.

斷曰:涉害之卦,上神生日,日生三傳,傳又遞生,本應順利。日有人扶,夜有神助。奈脫空相繼,虛幻變更,恩多怨深,官鬼無氣,事必有始鮮終。成中有敗,卦體四絕,惟利完結舊事,不利圖新也。若占憂患,卻易解散。

판어에 이르기를: 섭해의 과는 일간상신이 와서 일간을 생하고 일간이 또 삼전을 생하고 삼전이 다시 서로 순생하니 본래 샘샘이 순리하여 낮에는 사람의 부지(扶持)가 있고 밤에는 신의 상조(相助)가 있어야 할 것이다. 애석하게도 설기와 공망이 잇달아 끊이지 않아 일이 허환(虛幻)하고 다변하며; 은정을 너무 많이 주면 도리어 깊은 원한을 맺고; 관귀가 또 호묘하게도 기력이 없으니, 일이 반드시 머리는 있고 꼬리가 없어 이룬 듯하나 실은 패함이다. 괴체가 사절에 속하니 오직 옛 일을 끝냄에 이롭고 따로 새 국을 꾀함에는 불리하다. 만약 이로써 우환을 점치면 도리어 화해하고 흩어지기 쉽다.

天時:久早燥竭。家宅:主有咥人犬。功名:子月夜占利。求財:不得。婚姻:不成。胎產:占孕不宜,占產即下。疾病:暴病即愈,久病虛脫。失脫:一去不還。爭訟:多虛詐,然易解散。出行:改期如意。行人:占子孫即至。兵戰:防為人脫騙,宜空處設備。墳葬:戌方出水,艮坤向則吉。

날씨를 물으면: 오래 가물어 비가 오지 않고 초목이 초고(焦枯)한다. 가택을 물으면: 집에 사람을 무는 개 한 마리가 있다. 공명을 물으면: 자월 밤에 과를 일으키면 이롭다. 재물을 물으면: 얻지 못한다. 혼가를 물으면: 이루어지지 않는다. 태산을 물으면: 임신을 점치면 좋지 않고 분만을 점치면 곧 낳는다. 질병을 물으면: 급병은 곧 전유(痊愈)하고 오랜 병이면 원기가 허탈한다. 실물을 물으면: 일거불반(一去不返)한다. 소송을 물으면: 상대가 허언사어(虛言詐語)가 많으나 도리어 흩어지기 쉽다. 출행을 물으면: 날짜를 바꾸면 도리어 칭심한다. 행인을 물으면: 만약 묻는 대상이 자손 세대이면 곧 이른다. 용병을 물으면: 사람에게 광편(誆騙)당할 것을 방비하고 공허한 곳에 미리 방비를 설해야 한다. 분장을 물으면: 술방(戌方)으로 물이 나가고 간(艮)에 앉아 곤(坤)을 향하는 일로의 향구(向口)이면 길하다.

畢法云:空空如也事休追,不行傳者考初時。神定經云:干生初,初生中,中生末,末卻克干,是為恩多怨深。又末傳官星,被初克中墓,官鬼無氣,有官人不利,常人反可解難除禍也。心印賦云:午加亥上酉加寅,子居巳位卯居申,諸經名此為四絕,結絕舊事最為真。

《필법부》에 두 조를 인용한다: 「공공여야사휴추(空空如也事休追)」는 만반이 모두 공하니 일을 더 쫓지 말라는 것이고; 「불행전자고초시(不行傳者考初時)」는 삼전이 움직이지 않는 과는 되돌아가 초전과 기과(起課)의 때를 고찰해야 한다는 것이다. 《신정경(神定經)》에 이르기를, 일간이 초전을 생하고 초전이 중전을 생하고 중전이 말전을 생하는데 말전이 도리어 일간을 극하면 이를 은다원심(恩多怨深)이라 하여 한길로 은을 베풀다가 끝내 도리어 반서(反噬)를 당한다. 또 이르기를 말전의 관성이 초전에 극을 당하고 또 중전에 이끌려 묘고에 들어가면 관귀가 온전히 기력이 없어 관을 하는 사람은 불리하나 평범한 사람은 도리어 이를 빌어 난을 풀고 화를 제할 수 있다. 《심인부(心印賦)》에 이르기를, 오가 해 위에 가하고 유가 인 위에 가하고 자가 사위에 있고 묘가 신위에 있으니, 각 집의 경서가 모두 이 네 가지를 사절(四絕)이라 하여 옛 일을 끝내는 데 가장 영험하다.

을묘일(乙卯日) 제7국·간상술(干上戌)

課體:反吟,無依,龍戰,三交。課義:交互反吟,卯虎酉螣,夜占夏令,火燭驚心。解曰:辰與酉合,卯與戌合,非交互乎。辰與戌沖,卯與酉沖,非反吟乎。合中有沖,沖中有合,則又交互而反吟矣。以夜占言之,卯乘白虎,酉乘螣蛇,將克其神,則凶咎難免。以夏占言之,酉為火鬼,蛇為火妖,神克其宅,則火燭可憂也。

과체에 네 가지 명목: 반음·무의 외에 「용전(龍戰)」은 《주역·곤괘》 상육(上六) 「용전우야(龍戰于野)」의 뜻을 취하여 묘유가 서로 가하고 음양이 서로 다툼을 가리키고; 「삼교(三交)」는 삼전이 모두 자오묘유 사중(四仲)의 자리에 떨어져 교착구전(交錯糾纏)한다. 과의에 이르기를: 이미 교거상합(交車相合)이 있고 또 대충반음(對沖反吟)이 있으며; 묘 위에 백호를 타고 유 위에 등사를 탄다; 만약 여름 밤에 과를 일으키면 더욱 화촉(火燭)의 재에 대해 놀랄 것이다. 소해에 이르기를: 진과 유가 상합하고 묘와 술이 상합하니 이것이 어찌 교거호합(交車互合)이 아니랴; 진과 술이 상충하고 묘와 유가 상충하니 이것이 어찌 반음이 아니랴. 합 속에 충을 숨기고 충 속에 또 합을 숨기니 이에 교호(交互)하면서 또 반음한다. 야간에 과를 일으킴에 대해 말하면, 묘 위에 백호를 타는데 백호는 금에 속하여 능히 묘목을 극하고; 유 위에 등사를 타는데 등사는 화에 속하여 능히 유금을 극하니: 천장이 모두 그 임하는 신을 극하면 흉구(凶咎)가 자연히 면하기 어렵다. 여름에 과를 일으킴에 대해 말하면, 하화(夏火)가 당령(當令)하여 유금이 화극을 받아 화하여 화귀가 되고 등사는 또 화중(火中)의 요기니, 이 신들이 와서 택위를 극하면 화촉의 재가 마땅히 우려할 만하다.

斷曰:反吟無依之卦,四仲相加,卯酉為用,格合龍戰,亦名三交。交車合中,皆藏沖害,反覆阻礙,成敗相仍。家匿陰私,身心惶惑,孟速不達,孟罷不能。君子循循守分,難中見易;小人汲汲妄求,無平不陂也。

판어에 이르기를: 반음무의의 괘는 사중의 신이 서로 가하고, 묘와 유를 취하여 발용하면 격국이 용전에 합하고 또 삼교라 한다. 교거상합의 속에 모두 충과 해를 숨겨 일이 반복하여 저조(阻沮)를 받아 한 번 이루었다 한 번 패한다. 집안에 고할 수 없는 사정(私情)을 숨기고 사람의 심신이 황혹불안(惶惑不安)하여; 빨리 하려 해도 이루어지지 않고 손을 놓으려 해도 놓지 못한다. 군자가 본분을 지켜 한 걸음씩 하면 도리어 어려움 속에서 쉬움을 볼 수 있고; 소인이 절절하게 망구(妄求)하면 《주역》이 말한 「무평불파(无平不陂)」—한길로 평탄하면서 언덕과 비탈이 없는 이치가 없다—에 응한다.

天時:忽晴忽雨。家宅:主家匿罪人,夏占防火災。功名:得失反覆,危而不安。求財:恐招是非。婚姻:不成。胎產:動而不安。疾病:主心忡痁瘧,又主有兩症。失脫:遠追可獲。爭訟:結者易解,息者復興。出行:出而復返。行人:來而復去。捕獲:晝占在西,夜占在北。兵戰:來往紛紜。

날씨를 물으면: 문득 개고 문득 비가 온다. 가택을 물으면: 집에 법을 범한 사람을 옥장(窩藏)함을 주하고 여름에 점치면 화재를 방비해야 한다. 공명을 물으면: 얻었다가 다시 잃고 되풀이하여 처경(處境)이 위태롭고 불안하다. 재물을 물으면: 오히려 시비(是非)를 초래할까 두렵다. 혼가를 물으면: 이루어지지 않는다. 태산을 물으면: 태기가 동탕불안하다. 질병을 물으면: 심계정충(心悸怔忡)과 학질(瘧疾)을 주하고 또한 두 가지 병이 함께 범한다. 실물을 물으면: 먼 곳까지 쫓아가서 되찾을 수 있다. 소송을 물으면: 이미 끝난 것은 다시 풀기 쉽고 이미 평식(平息)한 것은 또 다시 일어난다. 출행을 물으면: 문을 나갔다가 다시 되돌아온다. 행인을 물으면: 왔다가 또 간다. 체포를 물으면: 낮에 점치면 서방, 밤에 점치면 북방에 있다. 용병을 물으면: 쌍방이 왕복하여 분요(紛擾)가 정해지지 않는다.

畢法云:彼此猜忌害相隨,合中犯煞蜜中砒。課經云:卯酉卯反吟,占家宅門戶道路事,遇凶將主損失,雖動無益,有重重驚惱。袖中金云:卯酉乘合,人離財散。指掌賦云:用卯為龍戰,用酉為虎斗,主思改而憂疑不定。三傳四仲,謂之三交。加日辰,則主隱匿罪人之占。

《필법부》에 두 조를 인용한다: 「피차시기해상수(彼此猜忌害相随)」와 「합중범살밀중비(合中犯煞蜜中砒)」—모두 상하가 상해하고 합 속에 독을 숨김을 말한다. 《과경》에 이르기를, 묘·유·묘 같은 반음으로 가택문호와 도로의 일을 점치면 만약 흉장(凶將)을 만나면 절손(折損)을 주하고, 비록 동작하여도 이익이 없고 오직 겹겹의 경요(驚擾)와 번뇌를 초래할 뿐이다. 《수중금(袖中金)》에 이르기를, 묘유 위에 육합을 타면 사람이 이산(離散)하고 재가 모산(耗散)함을 주한다. 《지장부》에 이르기를, 묘를 취해 발용하면 용전이라 하고 유를 취해 발용하면 호투(虎鬪)라 하니, 마음에 현을 바꾸고 장을 고치려(改弦更張) 하나 우의(憂疑)가 정해지지 않음을 주한다; 삼전이 모두 사중의 자리에 있으면 삼교라 하고, 만약 다시 일신에 가임하면 그것은 죄인을 옥장하는 점상(占象)이다.

을묘일(乙卯日) 제8국·간상유(干上酉)

課體:重審,六儀,勵德。課義:干上至末,迤邐征伐,禍裡生財,互相觸突。解曰:干上酉克初傳之寅,寅克中傳之未,未克末傳之子,自酉及子,遞相征伐也。寅為酉財,未為寅財,子為未財,遞克而得,非禍裡生財而何。但酉去傷卯,申來克乙,干支上下,亦互相觸,彼此俱無所利耳。

과체에 세 가지 명목: 중심·육의·여덕으로 모두 앞에 보았다. 과의에 이르기를: 일간상신에서 한길로 말전까지 세어 이르면 층층이 서로 공벌(攻伐)하고; 화환 속에서 도리어 재를 생출하며; 상하가 서로 정돈충돌(頂撞沖突)한다. 소해에 이르기를: 일간 위의 유금이 초전의 인목을 극하고, 인목이 중전의 미토를 극하고, 미토가 말전의 자수를 극하니, 유에서 자로 세어 한길로 서로 공벌한다. 그러나 각도를 바꾸어 보면, 인(寅)이 바로 유의 재요 미가 바로 인의 재요 자가 바로 미의 재라 층층이 극하여 내려가는 것이 곧 층층이 재를 얻는 것이니, 이것이 어찌 화환 속에서 재를 내는 것이 아니랴. 다만 유가 일지의 묘를 상하러 가고 신이 또 와서 일간의 을을 극하니 일간일지 상하가 또한 서로 정돈하여 양쪽이 모두 이득을 얻지 못한다.

斷曰:重審之卦,傳課遞克,將神內戰,凡占運用不遂,欺侮迭興。上神剋日,利在先舉。三傳晝占,全受夾克,所往皆不由己。夜占神皆克將,晝夜神將,內外交戰,凶危可知。惟末傳歸於生日,所占始雖難成,終或可望結局耳。

판어에 이르기를: 중심의 과는 과와 전이 층층이 상극하고 천장과 임한 신이 또 스스로 내투(內鬪)하니, 모든 점문이 펼쳐지지 못하고 기욕(欺侮)의 일이 잇달아 온다. 일간상신이 일간을 극하면 행사가 먼저 발동함에 이롭다. 낮에 과를 일으키면 삼전이 온전히 상하에 끼어 서로 극하니 어디로 가도 몸이 스스로에 의하지 못하고; 밤에 과를 일으키면 각 신이 도리어 천장을 극한다. 주야 사이에 신과 장이 내외로 교전하니 흉험이 가히 생각할 만하다. 다행히 말전이 일간을 생하는 자리로 돌아가니, 점친 일이 처음은 비록 이루기 어려워도 끝은 혹시 오히려 매듭을 바랄 수 있다.

天時:三時有災,秋成卻利。家宅:可發貴,宜禱祀神祇。功名:有奇遇,且所至風憲。求財:每以勢取,亦防悖出。婚姻:妝奩極豐。胎產:甚吉。疾病:難脫體,主因食屢發。失脫:難尋。爭訟:凶難解散,財盡禍息。出行:不利遠行。行人:辰日至。兵戰:先難後易,乘勝逐北,屢獲敵資。

날씨를 물으면: 춘하동 삼계절에 모두 재가 있고 유독 가을은 수성(收成)이 이롭다. 가택을 물으면: 집에서 귀인을 낼 수 있으니 신명에게 향하여 제도(祭禱)하는 것이 좋다. 공명을 물으면: 의외의 기우(機遇)가 있고 또 풍기(風紀)를 집장(執掌)하는 어사(御史)의 직까지 이를 수 있다. 재물을 물으면: 대개 세력을 의지하여 취하나 그 옴이 바르지 못하고 감도 바르지 못함을 방비해야 한다. 혼가를 물으면: 여방의 가장(嫁粧)이 지극히 풍후하다. 태산을 물으면: 매우 길하다. 질병을 물으면: 병근(病根)이 몸에서 떠나기 어려워 대개 음식부당(飮食不當)으로 자주 재발한다. 실물을 물으면: 찾기 어렵다. 소송을 물으면: 흉험이 풀기 어려워 재물이 고갈되어야 화사가 그친다. 출행을 물으면: 먼 길이 불리하다. 행인을 물으면: 진일에 이른다. 용병을 물으면: 먼저 어렵고 뒤에 쉬우니 승을 타서 패병을 추격하고 자주 적의 물자를 거둘 수 있다.

畢法云:干支全傷防兩損,夫婦蕪淫各有私,三傳遞克眾人欺,鬼乘天乙乃神祇。課經云:三傳皆受夾克,是為家法不正。觀月經云:甲寅功曹首,萬類得其儀,有罪計非危,病者得天醫,求財倍獲利,投書喜不遲。玉成歌云:對神隔將主人離,辰上逢之宅破期(乙日干上見六合乘酉)。

《필법부》에 네 조를 인용한다: 「간지전상방양손(干支全傷防兩損)」은 일간일지가 모두 상하여 양쪽이 모두 절손하고; 「부부무음각유사(夫婦蕪淫各有私)」는 남편과 아내가 각기 사정(私情)이 있으며; 「삼전체극중인기(三傳遞克衆人欺)」는 삼전이 층층이 상극하여 중인의 기릉(欺凌)을 받음을 주하고; 「귀승천을내신기(鬼乘天乙乃神祇)」는 관귀 위에 천을귀인을 타면 응하는 바는 신명의 작숭이니 도사(禱祀)하는 것이 좋다. 《과경》에 이르기를, 삼전이 모두 상하의 협극을 당하면 이를 가법부정(家法不正)이라 한다. 《관월경》에 이르기를, 갑인일은 인(功曹)을 우두로 삼아 만류(萬類)가 각기 그 알맞음을 얻으니, 죄 있는 사람이 모획을 잘해도 위태에 이르지 않고 병인이 양의를 만나며 재를 구하면 배가의 이익을 얻고 문서를 투체(投遞)하면 곧 희신이 있다. 《옥성가》에 이르기를, 마주 대하는 신이 천장에게 격절(隔絕)되면 인사의 이산(離散)을 주하고; 이런 정형이 만약 일신 위에 나타나면 곧 택사(宅舍)가 패파(敗破)하는 기(期)이다(원서 협주: 을일의 일간 위에 육합이 유를 탄 것이 바로 그것이다).

을묘일(乙卯日) 제9국·간상신(干上申)

課體:涉害,曲直。課義:夜貴克身,晝貴虛陳,支祿惱懷,家人悔迍。解曰:申為夜貴,臨干克身,雖曰坐獄,不妨臨干。然常占在所不利。子為晝貴,卻值旬空。雖曰晝夜貴加,然既空則無力也。卯為日支,又為日祿,晝元夜白,皆非吉將,所以惱懷。未為木墓,覆宅昏晦,故家人悔迍也。

과체에 두 가지 명목: 섭해와 곡직으로 모두 앞에 보았다. 과의에 이르기를: 야간의 귀인이 일간 위에 임하나 도리어 몸을 극하고; 낮의 귀인은 그저 헛된 빈 가자(架子)를 세워둔 것이며; 일지 위의 록신이 사람을 번뇌케 하고; 집안 사람들도 또 회한곤둔(悔恨困頓) 속에 빠졌다. 소해에 이르기를: 신 위는 야간의 귀인으로 일간 위에 임하여 금이 목을 극하여 몸을 상한다. 술가에 「귀인이 비록 옥에 앉아도 일간에 임하기만 하면 오히려 쓸 수 있다」는 말이 있으나 평범한 사람이 만나면 끝내 불리하다. 자(子) 위는 낮의 귀인인데 편파하게 정당히 순공에 해당한다; 비록 주귀 야귀가 겹쳐 가했다 하나 일단 락공하면 힘을 내지 못한다. 묘(卯)는 이미 일지이고 또 을목의 록신인데 낮에는 이곳에 원무를 타고 밤에는 백호를 타니 모두 길장(吉將)이 아니라 사람을 번뇌케 한다. 미(未)는 목의 묘고로서 택위 위에 덮어 누르니 한 조각 어둡고 집안 사람들이 자연히 회한곤둔 속에 빠진다.

斷曰:涉害之卦,局合曲直,事主先難後易,先屈後伸。日鬼臨干,非宦途即有災咎。日墓發用,惟賤者反得安逸也。木旺於春,春占方有暢遂之象。又合中有害,凡事防人暗欺。夜占初中后合,亦作泆女論。

판어에 이르기를: 섭해의 과이면서 곡직목국을 합성하니 일이 먼저 어렵고 뒤에 쉬우며 먼저 위굴(委屈)을 받고 뒤에 신전(伸展)을 얻는다. 일간의 관귀가 일간 위에 임하면 만약 사도를 걸어 관을 얻지 않으면 곧 재화를 당할 것이다. 일간의 묘신이 발동하여 초전이 되면 오직 신분이 미천한 사람이 도리어 안일함을 얻는다. 목이 봄에 왕하니 마땅히 봄에 과를 일으켜야 서전순수(舒展順遂)의 기상이 있다. 합 속에 또 해를 숨기니 범사에 사람의 암중기만(暗中欺瞞)을 방비해야 한다. 밤에 과를 일으키면 초전 천후가 육합으로 전하여 역시 일녀의 과에 비추어 단한다.

天時:多風,草木繁茂。家宅:宅利於人,而有昏晦之象。功名:春占大吉。求財:財是墓神,美中不足。婚姻:宜入贅。胎產:胎安,產不利。疾病:主風疾肝疾,宜禱神祇。失脫:在林木墳墓中。爭訟:防遭曲斷。出行:吉。行人:即至。兵戰:大勝之兆,切忌遲疑。墳葬:龍氣甚清,但不聚財。

날씨를 물으면: 바람이 많고 초목이 무성하게 자란다. 가택을 물으면: 집이 사람에게 이로우나 다만 혼암불명(昏暗不明)의 상을 띤다. 공명을 물으면: 봄에 점치면 대길하다. 재물을 물으면: 재신 자체가 묘신이라 미중부족(美中不足)이다. 혼가를 물으면: 남방이 여가(女家)에 입서(入贅)하는 것이 좋다. 태산을 물으면: 태기가 안온하고 분만이 순하지 않다. 질병을 물으면: 풍병(風病)과 간병(肝病)을 주하니 신명에게 기도하는 것이 좋다. 실물을 물으면: 수림 혹은 분묘 속에 있다. 소송을 물으면: 관부가 공평하지 못하게 판단할 것을 방비해야 한다. 출행을 물으면: 길하다. 행인을 물으면: 곧 이른다. 용병을 물으면: 대승의 징조이니 천만에 지체하지 말라. 분장을 물으면: 내용의 기맥이 매우 청(淸)하나 다만 재를 모으지 못한다.

畢法云:晝夜貴加求兩貴,鬼乘天乙乃神祇,干墓並關人宅廢,支墳財並旅程稽。課經云:胎坐長生,大宜占孕,不利占產。訂訛云:曲直亥加未,作蛇內戰,主失財。未加卯作後,陰人災病,有離哭之兆。指掌賦云:未亥卯為從吉,待時而動。中黃經云:日辰衰木見真金,三傳無火卻成迍。

《필법부》에 네 조를 인용한다: 「주야귀가구양귀(晝夜貴加求兩貴)」는 주야 양귀가 겹쳐 일을 하려면 동시에 두 귀인을 움직여야 이루어지고; 「귀승천을내신기(鬼乘天乙乃神祇)」는 관귀 위에 천을귀인을 타면 응하는 바는 신명의 작숭이며; 「간묘병관인택폐(干墓幷關人宅廢)」는 일간의 묘신이 관격을 겸하면 사람과 집이 모두 무너지고; 「지분재병여정계(支墳財幷旅程稽)」는 일지의 분묘의 신과 재신이 함께 임하면 나들이 중에 체류됨을 당한다. 《과경》에 이르기를, 태신이 장생의 자리에 앉으면 임신을 점문하기에 가장 좋고 분만을 점문하기에는 불리하다. 《정외》에 이르기를, 곡직국(曲直局) 중에 해가 미 위에 가하면 등사내전(螣蛇內戰)을 이루어 파재를 주하고; 미가 묘 위에 가하여 천후를 타면 부인에게 재병이 있음을 주하고 오히려 이산곡읍(離散哭泣)의 징조가 있다. 《지장부》에 이르기를, 미·해·묘 삼전을 종길(從吉)이라 하니 마땅히 시기를 기다린 뒤에 행동해야 한다. 《중황경(中黃經)》에 이르기를, 일신 위의 쇠약한 목이 참된 금을 만나고 삼전 속에 또 금을 제할 화가 없으면 곧 곤둔(困頓)의 국이 된다.

을묘일(乙卯日) 제10국·간상미(干上未)

課體:涉害,三交,勵德。課義:面善含毒,常招恥辱,災不成災,福不成福。解曰:未為日財,乍視似乎可喜。然實則日墓,且乘夜蛇而覆日。是內含凶毒也。墓主昏昧,若誤認為財,甘心受晦,其常招恥辱宜矣。四鬼發用,勢若甚凶,而臨午受克,故不成災。子水生日,亦生卯祿,而天將貴常夾克,故亦不成福也。

과체에 세 가지 명목: 섭해·삼교·여덕으로 모두 앞에 보았다. 과의에 이르기를: 겉으로는 화선(和善)하나 속은 도리어 독을 품었고; 늘 치욕을 불러들이며; 재라 해도 재가 되지 못하고 복이라 해도 복이 되지 못한다. 소해에 이르기를: 미는 을목의 재로 얼핏 보면 희사 같다. 실은 그것이 동시에 을목의 묘고이고 밤에 과를 일으키면 위에 또 등사를 타서 일간 위에 덮어 누르니, 그러므로 외표는 화선하고 내리(內裏)는 독을 품는다. 묘는 혼매불명(昏昧不明)을 주하는데 만약 그것을 재로만 여기고 감심하여 이 회회(昏晦) 속에 머물면, 늘 치욕을 불러들이는 것도 스스로 부른 것이다. 사과 중에 귀신이 발동하여 초전이 되어 성세가 보기에 매우 흉하나, 그것이 오(午) 위에 임하여 화의 극제를 받으므로 흉하되 재가 되지 못한다. 자수가 이미 일간을 생하고 또 묘위(卯位)의 록신을 생하니 본래 복이어야 하나 애석하게도 천장 귀인과 태상이 양쪽에서 끼어 서로 극하므로 복도 이루어지지 못한다.

斷曰:涉害之卦,三傳四仲相加,合三交之格,吉中有凶,凶中有吉。凡事順理則裕,緩圖則成。用神受制,仕宦主有阻隔,而常占反可免災。三月占犯天煩,切宜慎之。

판어에 이르기를: 섭해의 과는 삼전이 모두 사중의 신이 서로 가하여 삼교의 격에 합하니 길 속에 흉을 띠고 흉 속에 또 길을 띤다. 범사에 도리를 따라 오면 관유종용(寬裕從容)하여 천천히 도모하면 성공할 수 있다. 발용의 신이 극제되면 관을 하는 사람에게 조격(阻隔)이 있음을 주하고 평범한 사람이 만나면 도리어 재를 면할 수 있다. 만약 삼월에 과를 일으키면 곧 천번(天煩)의 살을 범하니 더욱 마땅히 근신해야 한다.

天時:陰晦無雨。家宅:貧耗而人昏晦。功名:有名位,但防挫折。求財:守其固有為佳。婚姻:有破敗。胎產:防傷損。疾病:家有卑屬明醫理者,雖凶可療。失脫:於喜事中失財,可獲。爭訟:有解。出行:三月忌。行人:中途有阻。兵戰:不得已而用之,主獲金寶美麗。

날씨를 물으면: 음침혼암(陰沉昏暗)하고 비가 내리지 않는다. 가택을 물으면: 가도(家道)가 빈핍하여 모산하고 사람도 혼굴호도(昏聵糊塗)하다. 공명을 물으면: 명위(名位)를 얻을 수 있으나 중도에 좌절을 방비해야 한다. 재물을 물으면: 원래 있는 것을 지키는 것이 가장 좋다. 혼가를 물으면: 파패(破敗)가 있을 것이다. 태산을 물으면: 태아가 손상될 것을 방비해야 한다. 질병을 물으면: 집안 비유(卑幼) 세대 중에 의리(醫理)를 아는 사람이 있어 병이 비록 흉험하나 오히려 치료할 수 있다. 실물을 물으면: 희사를 할 때 잃어버린 재물로 되찾을 수 있다. 소송을 물으면: 화해할 수 있다. 출행을 물으면: 삼월에 출문을 기피한다. 행인을 물으면: 반로에서 저조(阻沮)를 받는다. 용병을 물으면: 만부득이해야 병을 움직이고 움직이면 금보와 미인을 거둘 수 있다.

畢法云:制鬼之位乃良醫。課經云:酉加午發用,斗罡繫丑未,為二煩格。古鑑:亥將占捕捉,曰:卯為元武,上見午賊,自正東轉正南,卯六午九,去此五十四里。卯主樹木墳塋,午上天空,主藏窯穴。中傳子克午,初傳酉克卯,必主擒獲。遇酉子日,即其期也。五成歌云:三交吉凶皆因內。照膽秘決云:后合元陰與酉卯,加臨課傳遭強盜。

《필법부》에 「제귀지위내량의(制鬼之位乃良醫)」 한 조를 인용하니, 관귀를 제복할 수 있는 그 신이 곧 양의가 있는 곳이다. 《과경》에 이르기를, 유가 오 위에 가하여 발동하여 초전이 되고 두강이 또 축미의 자리에 묶이면 이를 이번(二煩)의 격이라 한다. 붙인 옛 사례: 해(亥)를 월장으로 하여 체포를 점치니, 단어에 이르기를, 묘 위는 원무이고 원무가 곧 도적인데 그 위에 또 오가 와서 도해(賊害)하는 것을 보니 도적은 정동에서 정남으로 옮겨갔다; 묘의 수는 륙이요 오의 수는 구라 서로 곱하여 오십사를 얻으니 이 땅에서 오십사 리 떨어진 곳이다. 묘는 수목분지(樹木墳地)를 주하고 오 위는 천공의 장이니 요동토혈(窰洞土穴) 속에 숨음을 주한다. 중전 자수가 오를 극하고 초전 유금이 묘를 극하면 반드시 능히 금획(擒獲)할 것이니; 유일 혹은 자일을 만나면 곧 사람을 잡는 날이다. 《오성가(五成歌)》에 이르기를, 삼교의 과의 길흉은 모두 내부에서 생출한다. 《조담비결》에 이르기를, 천후·육합·원무·태음 이 몇 천장이 유·묘와 서로 배하여 과전 위에 가임하면 강도를 당한다.

을묘일(乙卯日) 제11국·간상오(干上午)

課體:重審,間傳,涉三淵。課義:兩貴無力,所求難得,家有驚危,丁馬入宅。解曰:子晝貴坐戌獄,申夜貴受午克,雖俱入傳,而實無力,不足恃也。以是干貴,而孟得所求,不亦難乎。巳為旬丁,又為驛馬。今乘晝虎入宅,又且脫宅之氣,必主家有驚危之事,變動非常也。

과체에 세 가지 명목: 중심·간전 외에 「섭삼연(涉三淵)」은 신·술·자의 삼전으로 신자가 수(水)를 회하고 또 술토를 보니 잇달아 세 겹의 깊은 못을 건너는 듯하여 간난조격(艱難阻隔)을 주한다. 과의에 이르기를: 주야 두 귀인이 모두 힘을 쓰지 못하여 구하는 일이 손에 들어오기 어렵고; 집에 경험(驚險)한 일이 있으며; 정신과 역마가 또 택위로 쳐들어온다. 소해에 이르기를: 자 위는 낮의 귀인인데 도리어 술(戌)이라는 옥의 자리에 앉고; 신 위는 야간의 귀인인데 또 오화에 극을 받는다. 두 귀인이 비록 모두 삼전에 들어왔으나 실제로는 모두 힘이 없어 믿을 수 없다. 이러한 귀인을 데리고 구하러 가서 아직도 제가 원하는 것을 얻으려 하니 어찌 지나치게 어렵지 않으랴. 사(巳)는 이미 본순이 둔한 정신이고 또 역마인데 지금 낮의 백호를 타고 택위로 쳐들어와 오히려 택위의 기를 설하려 하니 반드시 집에 경험한 일이 있음을 주하고 변동이 오는 것이 비상(反常)하다.

斷曰:重審之卦,順進間傳,格合涉淵,為坎之外象,主艱難阻隔。貴人受克,訴告無門,身宅俱脫,事防欺賺。君子當藏器待時,勿輕舉動。倘勉強謀為,終非亨利之兆。若年命在辰,沖入中傳,會成水局,則生干制脫,無往不吉矣。

판어에 이르기를: 중심의 과는 삼전이 순행하여 격위로 서로 이어지니 격국이 섭연(涉淵)에 합하여 《주역》 감괘(坎卦) 중험(重險)의 외상(外象)을 취하여 곳곳이 간난조격을 주한다. 귀인이 극을 받으면 원이 있어도 신소(申訴)할 곳이 없고; 인위택위가 모두 설기에 있으면 일을 할 때 사람에게 광편당할 것을 방비해야 한다. 군자는 이때 본령을 감추고 시기를 기다려야 하며 경망하게 움직여서는 안 된다; 만약 억지로 하면 끝내 형통(亨通)하고 이로운 징조가 아니다. 만약 점친 이의 연명이 진(辰)에 있으면 진이 중전의 술로 충진(沖進)하여 신자진이 수국을 회성(會成)하니, 수가 능히 일간 을목을 생하고 또 능히 설기의 신을 제주(制住)하니, 그러면 가는 곳마다 불길이 없을 것이다.

天時:久旱無雨。家宅:耗動不寧。功名:考試慎三場,仕宦多差使,防文憑有失。求財:防耗本。婚姻:子月晝占,女丑年命者吉。胎產:主生女。疾病:見凶,宜祈禱。失脫:繫家中人,遠去難獲。爭訟:必經兩處衙門,彼此耗財。出行:將行,復改期。行人:辰戌日到。兵戰:糧運不繼。墳葬:晝占古,夜占凶。

날씨를 물으면: 오래 가물어 비가 오지 않는다. 가택을 물으면: 모산하고 동탕하여 안녕을 얻지 못한다. 공명을 물으면: 응고(應考)하는 사람은 삼장(三場)에 모두 차질이 없도록 유심해야 하고; 이미 벼슬에 있는 사람은 차사(差使)가 번다하고 오히려 고신문평(告身文憑)의 유실을 방비해야 한다. 재물을 물으면: 본전까지 배상할 것을 방비해야 한다. 혼가를 물으면: 자월에 낮에 과를 일으키면 여방의 연명이 축에 속하는 것이 길하다. 태산을 물으면: 여자를 낳음을 주한다. 질병을 물으면: 흉상(凶象)이 나타나니 기도하는 것이 좋다. 실물을 물으면: 자기 집 사람이 가져간 것으로 일단 멀리 달아나면 되찾기 어렵다. 소송을 물으면: 반드시 두 곳의 아문(衙門)을 거쳐야 하고 쌍방이 모두 파재한다. 출행을 물으면: 가려고 하다가 또 날짜를 바꾼다. 행인을 물으면: 진일 혹은 술일에 이른다. 용병을 물으면: 양초의 접제(接濟)가 이어지지 않는다. 분장을 물으면: 낮에 점치면 길하고(원서 「길(吉)」이 삭아 「고(古)」로 됨) 밤에 점치면 흉하다.

畢法云:兩貴受克難干貴,人宅受脫俱招盜,鬼乘天乙乃神祇,脫上逢脫防虛詐。課經云:干上午晝乘天空,名脫空格,主事全無實跡。又未加巳,巳為蛇,末又乘蛇,為兩蛇夾墓。指掌賦云:申戌子涉三淵,當隱於山林,言申子水局有林象,戌土有山象,時方入夜,似幽人之守正也。

《필법부》에 네 조를 인용한다: 「양귀수극난간귀(兩貴受克難干貴)」는 두 귀인이 모두 극을 받으면 귀인에게 구하러 가도 움직이지 못하고; 「인택수탈구초도(人宅受脫俱招盜)」는 인위택위가 모두 설기를 당하여 내외가 모두 도적을 부르고; 「귀승천을내신기(鬼乘天乙乃神祇)」는 관귀가 천을귀인을 타면 신명의 작숭에 응하고; 「탈상봉탈방허사(脫上逢脫防虛詐)」는 설기 위에 또 설기를 보면 허언기만을 방비해야 한다. 《과경》에 이르기를, 일간 위의 오가 낮에 천공의 장을 타면 이를 탈공격(脫空格)이라 하여 일이 온전히 실재하는 흔적이 없음을 주한다. 또 이르기를, 미가 사 위에 가하면 사는 본래 뱀에 속하고 말전이 또 등사를 타니 두 뱀이 묘고를 끼는 상을 이룬다. 《지장부》에 이르기를, 신·술·자 삼전은 섭삼연(涉三淵)이니 이때 마땅히 산림에 은거해야 한다; 신자가 수국을 회성하여 수림(樹林)의 상이 있고 술토는 산강(山岡)의 상이 있으며 시령이 또 바로 밤에 들어서니 마치 은사(隱士)가 제 조수(操守)를 지키는 것 같기 때문이다.

을묘일(乙卯日) 제12국·간상사(干上巳)

課體:重審,進茹,斬關,亂首。課義:丁與馬共,動則費用,末助初財,屈尊求俸。解曰:巳為旬丁,又為驛馬,臨於干上,靜守猶可。動則干氣被脫,未免費用也。辰為日財,並勾發用,已自有餘。末午助之,尤為旺相。又辰本日課,屈尊臨支,以求卯祿,所失者少,而所得者多也。

과체에 네 가지 명목: 중심·진여·참관 외에 「난수(亂首)」는 일간이 가서 일지에 가하고 도리어 일지에게 극을 당하는 것으로 상위자가 자존하지 못하고 강기(綱紀)가 문란하다. 과의에 이르기를: 정신과 역마가 한 곳에 함께 있어 한 번 움직이면 파비(破費)하고; 말전이 와서 초전의 재를 보혜(幫襯)하며; 일간이 존(尊)을 굽혀 일지에 가는 것은 저 록식(祿食)을 구하기 위함이다. 소해에 이르기를: 사는 이미 본순이 둔출한 정신이고 또 역마이니 일간 위에 임하여 조용히 지키면 그나마 괜찮으나; 한 번 움직이면 일간의 기가 그에 의해 설거(泄去)하여 한 번의 파비를 면하지 못한다. 진(辰)은 병화(丙火)의 재로 구진(勾陳)과 함께 발동하여 초전이 되어 본신이 이미 여유가 있고; 말전 오화가 다시 와서 생조(生助)하면 더욱 왕상(旺相)할 것이다. 다시 말하면 진은 원래 일간 이 한 과에 속하는데 지금 존을 굽혀 내려와 일지 위에 임하는 것은 저 묘위(卯位)의 록식을 취하기 위함이니 잃는 것이 적고 얻는 것이 많다.

斷曰:重審之卦,順進連茹,進中有退,行止未安,得失相半。斗罡加支發用,格合斬關,不利安居,恰宜遷改。又日往加辰,為辰所克,名為亂首。上不自尊,下必無禮,勾陳並臨,辰上發用,亦爭奪之象也。強恕而行,庶幾免咎。

판어에 이르기를: 중심의 과는 삼전이 순련하여 나아가되 나아감 속에 물러남을 띠어 가도 그만 멈춰도 그만이 아니고 득실이 각기 절반을 차지한다. 두강이 일지 위에 가하여 발동하여 초전이 되면 격국이 참관에 합하여 안거에 불리하고 마침 천이개역(遷移改易)에 적합하다. 다시 말하면 일간이 가서 일신 위에 가하고 도리어 일신에게 극을 당하니 이를 난수(亂首)라 한다: 위에 있는 사람이 스스로 장중하지 못하면 아래 사람들이 반드시 예수를 논하지 않는다. 구진이 또 함께 내려와 진위에서 발용하면 역시 쟁탈의 상이다. 범사에 힘써 자기를 미루어 남에게 미치고 서도(恕道)로 행사해야 겨우 과잘을 면할 수 있다.

天時:大霧無雨。家宅:家長不能制下,又主有贅婿。功名:不利。求財:南方大利。婚姻:男弱女強。胎產:生女,產安。疾病:主因貪饕而得。失脫:可獲。爭訟:不到官。出行:遲疑未決。行人:支馬臨干,速至。捕獲:在西北方。兵戰:勿逐北搜糧,反致喪失。

날씨를 물으면: 큰 안개이고 비가 내리지 않는다. 가택을 물으면: 가장이 하인을 다스리지 못하고 또 집에 데릴사위가 있음을 주한다. 공명을 물으면: 불리하다. 재물을 물으면: 남방으로 가면 크게 이롭다. 혼가를 물으면: 남방이 약하고 여방이 강하다. 태산을 물으면: 여자를 낳고 분만이 평안하다. 질병을 물으면: 대개 탐식폭식(貪吃暴食)으로 얻은 것이다. 실물을 물으면: 되찾을 수 있다. 소송을 물으면: 관부까지 번지지 않는다. 출행을 물으면: 지체불결(遲疑不決)하다. 행인을 물으면: 일지의 역마가 일간 위에 임하면 곧 이른다. 체포를 물으면: 서북방에 있다. 용병을 물으면: 패병을 추격하고 양초를 수략(搜掠)하러 가지 말라, 그렇게 하면 도리어 손해를 입는다.

畢法云:所謀多拙逢羅網,末助初傳三等論。袖中金云:假令立秋乙卯日巳將,天罡加卯發用,行年又在卯酉,名龍戰卦。主人心疑惑,進寸退尺,動有乖離。觀月經云:天罡臨卯上,發用正含嗔,人年立卯酉,正是涉迷津。訂訛云:自取亂首,事發於內,而起子外,兵不利客,亦不宜攻。

《필법부》에 두 조를 인용한다: 「소모다졸봉라망(所謀多拙逢羅網)」은 천망에 부딪히면 꾀함이 졸렬하여 곤란을 입고; 「말조초전삼등론(末助初傳三等論)」은 말전이 초전을 생조하는 정형을 세 등급으로 나누어 보아야 한다. 《수중금》에 이르기를, 비유하면 입추 뒤의 을묘일에 사(巳)를 월장으로 하고 천강 진이 묘 위에 가하여 발동하여 초전이 되며 점친 이의 행년이 또 묘 혹은 유에 떨어지면 이를 용전괘(龍戰卦)라 하여, 사람의 마음에 의혹이 정해지지 않고 한 치 나아가면 한 자 물러나며 한 번 움직이면 이산(離散)이 생김을 주한다. 《관월경》에 이르기를, 천강이 묘 위에 임하면 발용의 신이 바로 진노(嗔怒)의 기를 품고, 점친 이의 연명이 묘유에 서면 바로 한 줄기 미도험진(迷途險津)을 건너려 한다. 《정외》에 이르기를, 스스로 난수의 격을 불러들이면 일이 내부에서 발작하고 외면으로부터 도발되니, 용병할 때 객방이 불리하고 또 주동하여 진공하는 것이 좋지 않다.

병진일(丙辰日) 제1국·간상사(干上巳)

課體:伏吟,斬關,元胎,勵德。課義:祿財長生,空虎縱橫,靜中須動,所作無成。解曰:初傳巳為德祿,遁丁發用。中傳申為日財,末傳寅為長生,又乘驛馬,三傳皆吉。但嫌天空與元虎,晝夜縱橫耳。伏吟傳見丁馬,靜中已動。三傳自初遞克,長生又屬三刑,生意息矣。凡所作為,豈能成就。

과체에 네 가지 명목: 복음·참관·원태·여덕으로 모두 앞에 보았다. 과의에 이르기를: 삼전 속에 록신·재신·장생의 신이 일응구전(一應俱全)하고; 아쉽게도 천공과 백호가 주야로 그 사이를 횡행(橫行)하며; 본래 정지한 복음의 상인데 정마(丁馬)로 인하여 정중에 동을 품었고; 끝내 하는 일이 하나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소해에 이르기를: 초전 사는 병화의 덕신 겸 록신으로 또 정신을 둔출하여 발동하고; 중전 신은 병화의 재이고; 말전 인은 병화의 장생으로 위에 오히려 역마를 탄다: 삼전을 낱낱이 보면 모두 길하다. 꺼리는 바는 천공·원무와 백호 이 몇 흉장이 주야로 그 사이에서 종횡(縱橫)하는 것이다. 복음의 과는 본래 정지를 주하는데 지금 전 중에 정신과 역마를 보니 정 속에 이미 동을 품었다. 그러나 삼전이 초전부터 한길로 서로 극하여 사가 신을 형하고 신이 인을 형하며 말전의 장생이 또 삼형(三刑) 속에 떨어지니 생기가 이에 단절되었다. 범사에 작위(作爲)가 있으면 어찌 이룰 수 있겠는가.

斷曰:伏吟之卦,本為靜象,傳遇丁馬,動意蹶然。若能安心坐待,則末助初傳,祿神正旺,占官大吉。天罡乘龍臨支,當因喜事,宅中欠寧。

판어에 이르기를: 복음의 괘는 본래 정지의 상인데 삼전 속에 정신역마를 만나면 동의 뜻이 곧 한꺼번에 솟아난다. 만약 능히 마음을 편안히 하고 앉아 기다리면, 말전 인목이 되돌아와 초전 사화를 생조하고 록신이 정당히 왕기에 해당하여 관직을 점치면 대길하다. 천강 진이 청룡을 타고 일지 위에 임하면 집에 장차 한 건의 희사로 인하여 안녕을 얻지 못함을 주한다.

天時:雨占即晴。家宅:日上乘祿,支上乘龍,財喜重重之象。功名:祿馬全逢,主大利。求財:陰私之財可得,防有驚恐。婚姻:女美性剛,可就。胎產:天罡作子息爻,男妊,產遲。疾病:脾土受病,或遺漏風癰之症,未愈。出行:吉。行人:立至。捕獲:難尋。兵戰:宜防虛詐。墳葬:龍神得氣,丑方出水則吉。

날씨를 물으면: 바로 비가 올 때 점치면 곧 개기로 전한다. 가택을 물으면: 일간 위에 록신을 타고 일지 위에 청룡을 타니 이는 재희(財喜)가 겹겹이 쌓이는 상이다. 공명을 물으면: 록신과 역마가 함께 갖추어지면 크게 이롭다. 재물을 물으면: 내로(來路)가 공개하기 불편한 전재를 얻을 수 있으나 중간에 한 번의 경헥(驚嚇)을 받을 것을 방비해야 한다. 혼가를 물으면: 여방이 용모가 좋고 성자(性子)가 강강(剛强)하니 이 혼사는 이룰 수 있다. 태산을 물으면: 천강이 자손효(子孫爻)를 충당하면 남태를 품고 분만이 늦다. 질병을 물으면: 비토(脾土)가 병을 받거나 혹은 유정루하(遺精漏下)·풍창옹종(風瘡癰腫)의 증으로 일시에 낫지 않는다. 출행을 물으면: 길하다. 행인을 물으면: 곧 이른다. 체포를 물으면: 찾기 어렵다. 용병을 물으면: 상대가 사(詐)를 부릴 것을 방비해야 한다. 분장을 물으면: 내용이 기를 얻고 물이 축방(丑方)에서 흘러나가면 길하다.

畢法云:任信丁馬須言動。指南:戊子八月辰將,先辰時,後酉時,占兩人鄉試,曰:辰時者前列,酉時者次之。蓋緣天罡為領袖之神,從魁幕貴在後故也。及排辰時者,三傳巳申寅,干乘德祿,支見月將青龍,祿馬入傳。酉時者,三傳午丑申,太歲空戰,幕貴入墓,榜發。辰時者,果中二十二名。酉時者,止中副榜,二者皆以時斷中也。

《필법부》에 「임신정마수언동(任信丁馬須言動)」 한 조를 인용하니, 자임·자신 류의 복음과에 정신역마를 보면 곧 동으로 따라 단해야 한다. 《육임지남》이 기록한 옛 사례: 무자년(戊子年) 팔월에 진(辰)을 월장으로 하고 선후하여 두 사람이 와서 향시(鄕試)를 점쳤는데 하나는 진시(辰時)이고 하나는 유시(酉時)였다. 단어가 먼저 말하기를, 진시에 온 사람은 차서(次序)가 앞에 있고 유시에 온 사람은 한 등급 뒤인데, 진(천강)은 영수(領袖)의 신이고 유(종괴(從魁))가 탄 막귀(幕貴)가 그 뒤에 배열된 까닭이다. 이어서 과를 배열하니: 진시의 삼전은 사·신·인으로 일간 위에 덕신록신을 타고 일지 위에 월장과 청룡을 보이며 록과 마가 모두 삼전에 들어갔고; 유시의 삼전은 오·축·신으로 태세가 락공하여 서로 싸우고 막귀가 또 묘고에 들어갔다. 발방(發榜)에 이르러 진시에 온 사람은 과연 제이십이명(第二十二名)에 중하고 유시에 온 사람은 겨우 부방(副榜)에 중하였다. 두 사람 모두 과를 일으킨 시진(時辰)을 빌어 정확히 단하였다.

병진일(丙辰日) 제2국·간상진(干上辰)

課體:伏吟,退茹,斬關,不備。課義:還嗣息債,長生寧耐,然後散憂,退空無害。解曰:發用之卯,克支生干,支卻臨干受土,是得之於彼,而與之於此也。辰為丙火之子,非還嗣息之債而伺。寅為日之長生,上帶白虎,雖有驚危,然孟受生,大宜守耐。末傳丑空,可以解憂散慮。退雖逢空,且喜脫氣,又在長生,有生而無害也。

과체에 네 가지 명목: 복음·퇴여·참관·불비로 모두 앞에 보았다. 과의에 이르기를: 이 일국은 자손이 진 빚을 갚는 것과 같고; 장생의 신은 사람에게 안심하고 참으라 가르치며; 참고 지나면 우수가 저절로 소산하고; 삼전이 비록 후퇴하고 또 공망을 만나나 도리어 방해가 없다. 소해에 이르기를: 발동하여 초전이 된 묘는 한편으로 일지 진토를 극하고 한편으로 일간 병화를 생한다; 그런데 일지 진이 또 일간 위에 임하여 일간으로 하여금 토의 설모(泄耗)를 승수하게 하니, 이것이 곧 저쪽에서 얻어와 이쪽으로 주는 것이다. 진은 병화가 낳은 자손이니 이것이 어찌 자손을 대신해 빚을 갚는 것이 아니랴. 인은 병화의 장생으로 위에 백호를 띠었으니 비록 한 번의 경험(驚險)을 면하지 못하나 그래도 생을 받는 땅이니 가장 지키며 참는 것이 좋다. 말전 축이 공망에 떨어지니 우수사려가 도리어 이로써 소산한다. 삼전이 비록 후퇴하고 또 공을 만나나 기쁜 것은 설기의 신이 공에 떨어지고 장생이 자리에 있으므로, 생조가 있을 뿐 손해가 없다.

斷曰:三傳聯茹而退,末遇空亡,反宜進步,凡占先起者吉,後起者凶。敗氣臨支,非有卑幼災傷,即有門庭消耗。求官者,始如春花,後如秋葉,總屬有頭無尾之象。

판어에 이르기를: 삼전이 연여(連茹)하여 후퇴하고 말전이 또 공망을 만나면, 락공이 도리어 전진에 알맞다; 모든 점문에 먼저 움직이는 자는 길하고 뒤에 움직이는 자는 흉하다. 패기(敗氣)의 신이 일지 위에 임하면 비유(卑幼) 세대에 재상이 있거나 아니면 문정(門庭)에 모산이 있다. 관을 구하는 사람은 시작은 봄꽃이 활짝 피어 떠들썩한 듯하나 거두는 끝은 도리어 가을잎이 떨어지는 듯하여, 결국 머리는 있고 꼬리가 없는 상이다.

天時:青龍雖昇天,被初中所克,不雨而風。家宅:卯木克宅生干,棄宅益人,人亦消耗。功名:課傳不見貴祿官星,占名欠利。求財:青龍臨干作脫氣,反有耗費,不能聚財。婚姻:支干相害,占婚不吉。胎產:上強下弱,不備逢陰,孕乃成男,支干作害,微災難免。疾病:肝膽之疾,病來生人,不能即愈。出行:水陸兩途,皆不吉利。行人:天罡加孟,尚未啟行。捕獲:晝占當在西南飲食,夜占在北方陰人家。兵戰:得失相半。

날씨를 물으면: 청룡이 비록 이미 하늘에 올랐으나 초전중전에 극을 당해 바람만 불고 비는 내리지 않는다. 가택을 물으면: 묘목이 택위를 극하고 일간을 생하니 집을 버리고 사람을 이롭게 함과 같되 사람도 마찬가지로 모산 중에 있다. 공명을 물으면: 과와 전 속에 귀인·록신과 관성이 보이지 않으니 명을 구함이 불리하다. 재물을 물으면: 청룡이 일간 위에 임하나 도리어 설기의 신이 되어 파비하고 재를 모으지 못한다. 혼가를 물으면: 일지일간이 상해하니 혼을 점치면 불길하다. 태산을 물으면: 위는 강하고 아래는 약하며 불비의 과가 또 음지를 만나니 남태를 품었다; 다만 일지일간이 상해하니 작은 재는 면하기 어렵다. 질병을 물으면: 간담의 병으로 병기가 도리어 와서 사람을 생하니 일시에 전유하지 못한다. 출행을 물으면: 수로 육로 모두 불길리하다. 행인을 물으면: 천강이 인신사해 사맹(四孟)의 자리에 가하니 사람이 아직 몸을 움직이지 않았다. 체포를 물으면: 낮에 점치면 사람이 마땅히 서남방에서 먹고 마시고; 밤에 점치면 북방의 부인 집에 있다. 용병을 물으면: 득실이 각기 절반이다.

畢法云:彼此猜忌害相隨,喜懼空亡乃妙機,踏腳空亡進用宜。課經云:丙辰日,辰加巳,卯加辰,支干上神作六害,主彼此各相猜嫌,主客互有機械。太乙經云:占與人期會,天罡臨口辰者,會在日辰前為已過,會在日辰後為未至。括囊賦云:木逢勾虎,必棟折於三刑。

《필법부》에 세 조를 인용한다: 「피차시기해상수(彼此猜忌害相隨)」는 상하가 상해하여 양쪽이 서로 제방하고; 「희구공망내묘기(喜懼空亡乃妙機)」는 기쁜 일과 두려운 일이 동시에 락공하니 바로 전환의 묘한 곳이며; 「답각공망진용의(踏脚空亡進用宜)」는 발밑 공을 밟으면 도리어 전진이 좋다. 《과경》에 이르기를, 병진일에 진이 사 위에 가하고 묘가 진 위에 가하면 일지일간의 상신이 서로 육해하여 양쪽이 각기 시의(猜疑)를 낳음을 주하고 빈주 사이에 모두 심기(心機)를 숨긴다. 《태을경》에 이르기를, 사람과 약속하는 일을 점치면 천강이 일신의 어느 쪽에 떨어지는지 보라(원서 이곳에 「일」이 삭아 「구」로 됨): 약속의 신이 일신의 앞에 있으면 때가 이미 지난 것이요; 일신의 뒤에 있으면 사람이 아직 오지 않은 것이다. 《괄낭부》에 이르기를, 목이 구진과 백호를 만나면 반드시 삼형(三刑)의 땅에서 동량(棟梁)이 꺾인다.

병진일(丙辰日) 제3국·간상묘(干上卯)

課體:重審,寡宿,間傳,極陰。課義:兩相交會,各有利害,晝夜貴加,亥水休賴。解曰:寅卯辰巳,兩課全會。但卯辰相害,寅巳相害,不無彼此猜忌之嫌,是各有利害也。初傳雖屬空亡,而酉加於亥,晝夜貴加,凡占宜干兩貴,方為有濟。所慮晝貴,坐於空鄉,不能賴其弘益耳。

과체에 네 가지 명목: 중심·과숙·간전·극음으로 모두 앞에 보았다. 과의에 이르기를: 두 과가 서로 교회(交會)하여 한 곳에 있어 각기 이(利)도 띠고 해(害)도 띠었고; 주귀 야귀가 겹쳐 가하며; 해수에 이르러서는 그것을 바라러 갈 필요가 없다. 소해에 이르기를: 인·묘·진·사 네 신이 두 과를 완전히 한 곳에 회합한다. 그러나 묘와 진이 상해하고 인과 사가 상해하니 서로 시기하는 혐의를 면하기 어려워 각기 이해가 있다고 한다. 초전이 비록 공망에 떨어지나 유가 해 위에 가한 것은 바로 주귀 야귀의 중첩이니 모든 점문이 동시에 두 귀인을 움직여야 일이 된다. 걱정되는 것은 낮의 귀인이 빈 고장에 앉아 있어 그가 얼마의 이로움을 줄지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이다.

斷曰:寡宿發用,凡事無憑,吉凶不就。又曰極陰,愈退愈暗之象。支上克支生干,人則盛而宅則衰。惟年命在子,兩貴拱夾,占此最為吉利。

판어에 이르기를: 과숙이 발동하여 초전이 되면 범사에 의지할 바가 없어 길해도 길이 되지 못하고 흉해도 흉이 되지 못한다. 이 과는 또 극음이라 하니 물러날수록 더욱 혼암해지는 상이다. 일지상신이 일지를 극하고 일간을 생하니, 그러므로 사람 쪽은 왕성하고 집 쪽은 쇠패한다. 오직 점친 이의 연명이 자(子) 위에 떨어져 두 귀인에게 양쪽에서 공협(拱夾)당하면 이 국을 점쳐 가장 길리하다.

天時:課名極陰,日乘勾空,陰雲之象。家宅:龍合克宅,必因吉慶生事。功名:兩貴相加,一貴用力,必因妻財得貴。求財:財爻已空,求之無益。婚姻:女益男家,但恐不睦。胎產:女孕,產凶。疾病:肝經之疾或腎水有虧,不藥自瘥。出行:水陸兩途,吉凶相半。行人:驛馬臨支,行人即至。捕獲:晝占在正南馬道,夜占是公吏凶人。兵戰:防失眾。

날씨를 물으면: 과명이 이미 극음이라 하고 일간 위에 또 구진과 천공을 타니 음운밀포의 상이다. 가택을 물으면: 청룡과 육합이 와서 택위를 극하면 반드시 한 건의 희경사로 인하여 번거로움을 일으킨다. 공명을 물으면: 두 귀인이 겹쳤으나 그중 한 분만이 진실로 힘을 쓰니 이 사람은 반드시 처가의 재세(財勢)로 인하여 귀를 얻는다. 재물을 물으면: 재효가 이미 락공하여 구해도 이익이 없다. 혼가를 물으면: 여방이 능히 남가에 이롭나 혼후에 불화할까 두렵다. 태산을 물으면: 여태를 품고 분만이 흉험하다. 질병을 물으면: 간경(肝經)의 병이거나 신수가 휴허(虧虛)하니 약을 먹지 않아도 저절로 나을 것이다. 출행을 물으면: 수로 육로 모두 길흉이 반반이다. 행인을 물으면: 역마가 일지 위에 임하니 사람이 곧 이른다. 체포를 물으면: 낮에 점치면 정남의 마도(馬道) 위에 있고 밤에 점치면 공문 이역(吏役) 중의 흉악한 무리다. 용병을 물으면: 부중을 실산할 것을 방비해야 한다.

畢法云:晝夜貴加求兩貴,彼此猜忌害相隨。課經云:丙日胎神在子,正月占主妻孕;然正月血支血忌皆在丑,並養神克胎,占產則速,占孕有損。若十二月占,血支血忌在子作胎神,占產亦速,占孕亦損。惟血忌作空亡,產孕皆不畏矣。秘要云:此課凡事於巳日有克應。

《필법부》에 두 조를 인용한다: 「주야귀가구양귀(晝夜貴加求兩貴)」와 「피차시기해상수」—하나는 두 귀인이 겹쳐 양쪽을 다 처리해야 함을 말하고 하나는 상하가 상해하면 반드시 시의를 낳음을 말한다. 《과경》에 이르기를, 병일의 태신은 자에 있으니 정월에 점치면 처자가 임신함을 주한다; 다만 정월의 혈지(血支)·혈기(血忌) 두 살이 모두 축에 있고 또 양신(養神)을 겸하여 와서 태를 극하면, 이때 분만을 점치면 빠르고 임신을 점치면 태에 손이 있다. 만약 십이월에 점치면 혈지혈기가 자에 떨어지고 자가 바로 태신이니 분만을 점쳐도 마찬가지로 빠르고 임신을 점쳐도 마찬가지로 손이 있다. 오직 혈기가 공망에 떨어질 때는 낳음을 묻든 임신을 묻든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비요》에 이르기를, 이 한 과는 무엇을 점치든 모두 사일(巳日)에 응험을 볼 것이다.

병진일(丙辰日) 제4국·간상인(干上寅)

課體:遙克,蒿矢,元胎,三奇。課義:破碎臨庭,耗散財婚,晝占告貴,不語沉吟。解曰:丙以申金為妻財,墓於破碎之丑,而臨支上。晝乘元武,必因婚娶而耗散其財。亥為晝貴,發用上乘閉口,故告貴者,必沉吟不語,有理難伸也。

과체에 네 가지 명목: 「요극(遙克)」은 사과 상하가 모두 서로 극하지 않아 격위로 멀리 서로 극하는 자를 취해 발용함을 가리키고; 「호시(蒿矢)」는 요극 중에 과상신으로써 일간을 극하는 한 종류로 힘이 가벼워 쑥으로 만든 화살과 같고; 원태·삼기는 이미 앞에 보았다. 과의에 이르기를: 파쇄의 살이 문정에 임하고; 혼사로 인하여 전재를 모산하며; 낮에 과를 일으켜 귀인에게 구하러 가면 상대가 그저 침음(沉吟)하고 말하지 않는다. 소해에 이르기를: 병화가 신금을 처실과 재백으로 삼는데 지금 신의 묘고가 파쇄살을 띤 축 위에 떨어지고 또 일지 위에 임하며; 낮에 과를 일으키면 이곳에 또 원무를 타니, 그러므로 반드시 혼취의 일로 인하여 전재를 모산한다. 해 위는 낮의 귀인으로 발동하여 초전이 되고 위가 또 폐구(閉口)의 상이니, 이에 귀인에게 구하러 가면 상대는 그저 침음하고 말하지 않아 점친 이가 비록 도리가 있어도 펴서 말하기 어렵다.

斷曰:課遇三奇,干上長生,夜乘青龍,必當徐徐發福。但發用蒿矢,得福亦輕。中傳財坐鬼鄉,求財欠利。末傳德祿,春夏占之,吉無不利。

판어에 이르기를: 과 중에 삼기를 만나고 일간 위가 또 장생의 신이며 밤에 과를 일으키면 이곳에 청룡을 타니 복기가 반드시 서서히 올 것이다. 다만 발용이 호시에 속하여 힘이 가벼우니 얻는 복도 유한하다. 중전의 재신이 귀신의 지계에 앉으니 재를 구함이 불리하다. 말전은 덕신록신으로 만약 춘하 양 계절에 과를 일으키면 길리하여 순하지 않은 곳이 없을 것이다.

天時:亥乘貴人發用,水母復又生亥,青龍臨日,先大雨而即晴。家宅:財庫作破,臨宅上乘朱勾,必因口舌爭訟,大費財帛。功名:貴人發用,德神居末,占名甚利。求財:宜得陰私婦女之財。婚姻:占男則吉,占女則凶。胎產:二陰包陽,妊乃成男,母破兒生,占產甚吉。疾病:脾胃之疾,人生病破,不藥自愈。出行:陸路甚吉,水路耗費。行人:將及到門。兵戰:晝占甚吉,有闢地千里之象。

날씨를 물으면: 해 위에 귀인을 타고 발동하여 초전이 되고 수신이 또 돌아와 해를 생하며 청룡이 일간에 임하니, 먼저 한 번 큰 비가 내리고 곧 맑아짐을 주한다. 가택을 물으면: 재고(財庫)가 파쇄의 살을 띠고 택위 위에 임하여 또 주작과 구진을 타니 반드시 구설관사로 인하여 전재를 크게 깨진다. 공명을 물으면: 귀인이 발동하여 초전이 되고 덕신이 또 말전에 앉으니 명을 구함이 매우 이롭다. 재물을 물으면: 마땅히 부녀 사방(私房) 일로의 전재를 얻어야 한다. 혼가를 물으면: 남방이 점치면 길하고 여방이 점치면 흉하다. 태산을 물으면: 양음이 일양을 끼니 남태를 품고 어머니가 약간 고생하나 아이는 평안히 낳으니 분만을 점치면 매우 길하다. 질병을 물으면: 비위의 병으로 사람이 비록 약간 고통을 받아도 약을 먹지 않아도 저절로 낫는다. 출행을 물으면: 육로는 매우 길하고 수로는 파비해야 한다. 행인을 물으면: 곧 문 앞에 이른다. 용병을 물으면: 낮에 점치면 대길하여 강을 열어 천 리의 기상이 있다.

畢法云:閉口卦體兩般推,龍加生氣吉遲遲(三月占)。課經云:亥加寅,乃旬尾加旬首,為閉口卦。如更值初末上下六合,則氣塞乎中。占病即啞,或患禁痢,或咽腫痰厥。占胎定是啞兒。占失脫,縱人見盜去,亦不肯言。求人說事,人皆閉口。纂要云:干上龍乘長生,當耐心靜守,自然亨泰,不可妄動。指掌賦云:癸為閉而丁為動,閉主死而動主生。

《필법부》에 두 조를 인용한다: 「폐구괴체양반추(閉口卦體兩般推)」는 폐구의 과를 두 가지 정형으로 나누어 추단해야 하고; 「용가생기길지지(龍加生氣吉遲遲)」는 청룡이 생기 위에 가하면 길하기는 길하나 오는 것이 늦다(원서 협주: 삼월에 과를 일으킴을 가리킴). 《과경》에 이르기를, 해가 인 위에 가하는 것은 순미가 순수에 가하는 것으로 폐구괘를 이루고; 만약 초전말전 상하가 또 육합을 만나면 기가 가운데서 막혀 죽는다: 병을 점치면 실음(失音)하거나 혹은 금구리(噤口痢)를 앓거나 혹은 인후종통·담옹혼궤(痰壅昏厥)하고; 태를 점치면 반드시 벙어리 아이를 낳고; 실물을 점치면 사람이 친안으로 도적이 훔쳐가는 것을 보아도 입을 열지 않으며; 사람을 시켜 일을 말합시키면 사람마다 입을 닫고 말하지 않는다. 《찬요》에 이르기를, 일간 위에 청룡이 장생을 타면 마땅히 내심 정수하여 자연히 형통하고 안태하니 망동하지 말라. 《지장부》에 이르기를, 계는 폐색(閉塞)을 주하고 정은 발동을 주하니 폐색은 사기를 주하고 발동은 생기를 주한다.

병진일(丙辰日) 제5국·간상축(干上丑)

課體:重審,潤下,勵德,寡宿。課義:課傳沒溺,凶災可釋,外勾裡連,夜多淫泆。解曰:鬼能作禍,遇空即解。今課傳盡皆空陷,若沒溺者然,凶災何難消釋乎。三傳水局克干,蓋由宅上之子發用,合辰申而為鬼,是家中之人,外勾裡連,以生禍也。支上二課,將乘合後元武,夜占不免淫泆之事矣。

과체에 네 가지 명목: 중심·여덕·과숙 외에 「윤하(潤下)」는 신·자·진이 회합하여 수국을 이루니 수성이 윤하함을 가리킨다. 과의에 이르기를: 사과삼전이 물속에 침몰한 듯하며; 흉재가 도리어 이로 인하여 해탈을 얻고; 화사는 집안 사람이 밖과 통하고 안에 응하여 결탁해 나온 것이며; 밤에 과를 일으키면 또한 남녀 음란의 일이 많을 것이다. 소해에 이르기를: 관귀는 본래 능히 화를 일으킬 수 있으나 일단 락공하면 스스로 소해한다. 지금 과와 전이 모두 공함하여 통째로 물속에 침몰한 듯하니 흉재가 무슨 소해하기 어려움이 있으랴. 삼전이 수국을 합성하여 와서 일간 병화를 극하니 기인은 택위 위의 자가 발동하여 초전이 되어 진·신과 회합하여 귀신으로 화한 것이니, 이는 집안 사람이 밖에서 내통하여 화를 불러낸 것임을 볼 수 있다. 일지 위의 두 과는 천장이 육합·천후와 원무를 타니 밤에 과를 일으키면 남녀 음란의 일을 면하기 어렵다.

斷曰:潤下之課,事關水利,或親族牽連,有動而不息之象。眾鬼相侵,必有數人作夥謀害。幸丑土能敵,不能為禍。發用官空,占官不吉,須用水之時,方能入手。

판어에 이르기를: 윤하의 과는 점친 일이 수리(水利)에 걸리거나 혹은 친족과 얽혀 움직이기를 그치지 않는 상이 있다. 뭇 귀가 함께 와서 침하면 반드시 여러 사람이 합권하여 가해한다. 다행히 일간 위의 축토가 능히 수세를 막아 이 귀들이 화를 이루지 못한다. 발용의 관성이 락공하면 관직을 점쳐 불길하고 수가 당령(當令)하는 시절에 이르러야 비로소 착수할 수 있다.

天時:三傳皆水,晝將亦水,即有大雨。家宅:子月占家長有憂,財上乘元,晝占財耗。功名:貴祿不現,官星又空,占者欠利。求財:反有耗費。婚姻:天作之合,但女子不佳。胎產:妊當育女,干支上神相合,產期必愆。疾病:腎與膀胱之病,病空即愈。出行:不吉。行人:尚未啟行。捕獲:夜占賊在東北大木林中。兵戰:晝占驚恐,夜占稍吉,但恐勞而無功。

날씨를 물으면: 삼전이 모두 수에 속하고 낮의 천장도 수에 속하니 곧 큰 비가 있을 것이다. 가택을 물으면: 자월에 점치면 가장에게 우환이 있고; 재신 위에 원무를 타면 낮에 점쳐 파재를 주한다. 공명을 물으면: 귀인과 록신이 모두 나타나지 않고 관성이 또 락공하니 명을 구함이 불리하다. 재물을 물으면: 도리어 파비해야 한다. 혼가를 물으면: 천조지설(天造地設)의 한 쌍이나 다만 여방의 인품이 좋지 않다. 태산을 물으면: 품은 것이 마땅히 여아이고; 일간일지상신이 상합하면 산기가 반드시 지연된다. 질병을 물으면: 신과 방광의 병으로 병신이 락공하면 병이 곧 낫는다. 출행을 물으면: 불길하다. 행인을 물으면: 아직 떠나지 않았다. 체포를 물으면: 밤에 점치면 도적이 동북방의 큰 수림(樹林) 속에 숨는다. 용병을 물으면: 낮에 점치면 경공이 있고 밤에 점치면 약간 길하나 다만 끝내 애쓰고 공이 없을까 두렵다.

畢法云:空空如也事休追,萬事喜欣三六合,將逢內戰所謀危。課經云:三傳俱鬼,則能克去劫財,若遇二空獨存一財,則安穩無破,亦謂之全鬼變財。集義云:三傳水局,干上丑與子合,經所謂三六相呼見喜忻,總然帶惡不成嗔也。況干上丑土自能敵水,凡謀可成。又子加辰乘蛇,主婦人哭泣。

《필법부》에 세 조를 인용한다: 「공공여야사휴추(空空如也事休追)」는 만반이 모두 공하니 일을 더 쫓지 말라는 것이고; 「만사희흔삼육합(萬事喜欣三六合)」은 삼합과 육합을 만나면 만사가 다 기뻐할 만하고; 「장봉내전소모위(將逢內戰所謀危)」는 천장과 그 임한 신이 서로 공전하면 꾸미는 일이 위험하다. 《과경》에 이르기를, 삼전이 모두 관귀이나 도리어 능히 저 겁탈재(劫奪財)의 비겁(比劫)의 신을 극거(克去)하고; 만약 그중 두 곳이 락공하고 오직 한 곳의 재신만 남으면 곧 안온하여 깨지지 않으니 이것을 또 전귀변재(全鬼變財)라 한다. 《집의(集義)》에 이르기를, 삼전이 수국을 합성하고 일간 위의 축이 또 자와 상합하니 바로 경서의 이른바 「삼합육합이 서로 호응하면 자연히 기쁨을 본다」이니, 비록 흉악의 신을 띠었어도 노하여 일어나지 못하고; 하물며 일간 위의 축토가 본래 능히 물을 막으니 모든 모획이 다 이루어진다. 또 이르기를, 자가 진 위에 가하여 등사를 타면 부인의 곡읍(哭泣)이 있음을 주한다.

병진일(丙辰日) 제6국 간상자(干上子)

課體:知一,四絕。課義:中末虛無,獨用午初,動逢羊刃,晝貴歸廬。

「과체」는 전반(全盤)의 격국 유형이다. 본국은 「지일(知一)」「사절(四絕)」을 겸한다: 사과 상하에서 서로 극하는 자가 한 조에 그치지 않아 일간과 동류인 자를 취해 발용하니 지일이라 하고; 사과 상하가 또 모두 절지에 있으니 사절이라 한다. 「과의」는 길흉을 개괄하는 사언(四言)의 운문으로, 이 국은 중전말전이 허하여 실이 없고 쓸 만한 자는 오직 초전 오화뿐이라 하고; 한 번 움직이면 오화가 바로 병일의 「양인(羊刃)」 흉살이며; 낮에 점치는 귀인은 이미 일지 본택에 돌아갔으니 구해 고해도 이익이 없다.

解曰:丑申空陷,故曰虛無,獨用初傳午火而已。鬼居午上,既不可守,若孟動謀,又逢初傳羊刃,是動靜皆不可也。亥水臨辰,貴人入獄,既不得地,臨於支上,故曰歸廬,告之不能蒙益。

중전 축토가 순공에 값하고 말전 신금이 함지(陷地)에 떨어지니 두 전이 모두 실력이 없어 「허무(虛無)」라 칭하고 취할 만한 것은 오직 초전 오화만 남는다. 그러나 관귀의 수가 오화 위를 누르면 안수(安守)가 이루어지지 않고; 만약 맹신(孟神)을 빌려 발동하여 일을 꾸미면 오화가 또 병일의 양인이니 움직여도 화를 불러 진퇴양난이다. 병일의 주귀는 해수인데 지금 해가 진에 임하니 진은 천라(天羅)의 옥옥이요 귀인이 옥에 빠져 이미 그 자리를 잃었다; 진이 또 바로 본일의 일지이니 귀인이 자기 집 문호로 돌아감과 같아 이것이 곧 「귀려(歸廬)」이니 그에게 투고(投告)해도 혜택을 입지 못한다.

斷曰:四絕之課,五行入墓,止宜結舊,不可圖新。三傳空陷,克我之神皆不得位,不過虛聲而已。丑加午乘朱勾,主有田宅爭競。午加亥乘白虎,主有火災。亥加辰,夜乘雀,主有小兒哭泣。財爻坐墓無氣,主有耗失。

사절의 과가 또 오행이 모두 묘고(墓庫)에 들어감을 만나니 기기(氣機)가 폐색하여 오직 옛 일을 끝냄이 알맞고 따로 새 국을 열지 못한다. 삼전이 모두 공함에 떨어지니 와서 나를 극하는 관귀가 하나도 발붙이지 못하여 흉험은 허세를 부릴 뿐이다. 천반 축이 지반 오에 가하고 위에 주작·구진 두 장이 타니—둘 다 구설관비(官非)를 주하는 장이다—그러므로 전산방택(田産房宅)의 쟁송을 일으킨다. 천반 오가 해에 가하여 백호를 타니 호는 혈광(血光)을 주하고 오는 또 화에 속하니 그러므로 화환을 방비한다. 천반 해가 진에 가하고 밤에 점치면 주작을 타니 작은 애가 우짖고 소란함을 주한다. 금은 병화의 재인데 재효 신금이 축의 묘에 들어앉아 기가 없으니 파모손실을 주한다.

天時:水母已空,午火發用,晴而不雨。家宅:官貴臨宅,必有訟獄。功名:貴人坐獄,占名不吉。求財:財爻已空,求之不得。婚姻:干上臨空,女占不:占。胎產:二陽包陰,離為中女,胎神遇空,占產不吉。

날씨: 비를 주하는 수신이 이미 공망에 떨어지고 발용하는 자가 또 오화이니 맑고 비가 없다. 가택: 관귀와 귀인이 함께 일지의 택에 임하니 집에 반드시 관비옥옥이 일어난다. 공명: 귀인이 진옥에 빠져 자신도 보전하지 못하니 명을 점치면 불길하다. 재물: 재효 신금이 공에 들어가 구해도 얻지 못한다. 혼인: 일간상신이 락공하니 여방이 와서 점치면 불리하다(「불:점」은 각본의 탈오로 「불길」이어야 함). 태산: 양양이 일음을 끼니 그 상이 《리(離)》이요 리는 중녀(中女)이니 여태를 주한다; 태신이 또 공하니 분만을 점치면 불길하다.

疾病:腎經受病,七月占不吉。出行:水陸俱不吉。行人:尚在中途。捕獲:晝占勾陳受克,不能擒獲。兵戰:初傳坐於絕地,中未皆空,聞見皆虛。

질병: 병이 신경(腎經)에 있으니 칠월에 와서 점치면 더욱 불길하다. 출행: 수로 육로 모두 불리하다. 행인: 나간 사람이 아직 반도에 있다. 포획: 낮에 와서 점치면 체포를 주하는 구진이 극을 받아 힘이 없어 잡지 못한다. 병전: 초전이 절지에 앉고 중전말전이 또 모두 락공하니 듣고 보는 것이 모두 허훈(虛訊)이다(「중미」의 「미」는 「말」의 오자).

畢法云:鬼乘天乙乃神祇,不行傳者考初時。課經云:晝將亥貴加支,乃鬼乘天乙。占病必是家堂神像不肅。宜修建功德,安慰宅神,庶幾無咎。中黃經云:丑入午傳多詛咒。照膽秘訣云:戌加卯上是合鄉,信至人歸見福昌。玉成歌云:日鬼加臨辰兩課,定然官吏到門庭。又云:勾雀同傳主訟爭。

《필법부》에 이르기를: 관귀가 천을귀인을 타면 응하는 바가 대개 신명의 작숭이요; 삼전이 유통하지 않는 자는 오직 초전이 임한 때를 취해 단한다. 《과경》에 해설하기를: 낮에 점쳐 해수 귀인이 일지에 가하니 해가 바로 병화의 귀이라 이것이 곧 「귀승천을(鬼乘天乙)」이니 병을 점치면 반드시 집안의 신감신상(神龕神像)이 청결정숙함을 잃은 까닭이니 선을 닦고 덕을 쌓아 택신을 안무해야 재화를 부르지 않을 것이다. 《중황경》에 이르기를: 축토가 오화의 전에 들어가면 주저(咒咀)를 많이 부른다. 《조담비결》에 이르기를: 술이 묘 위에 가하면 상합의 고장이니 음신이 반드시 이르고 행인이 반드시 돌아오며 복경(福慶)이 창성한다. 《옥성가》에 이르기를: 일간의 귀가 일지 두 과 위에 가임하면 반드시 관부의 차리(差吏)가 문에 오르고; 또 이르기를 구진과 주작이 함께 삼전에 들어가면 쟁송을 주한다.

병진일(丙辰日) 제7국 간상해(干上亥)

課體:反吟,斬關,勵德,元胎。課義:滿地皆丁,動遇貴成,夜占不動,鬼墓難興。

과체에 넷이 있다: 천지 양반이 온전히 서로 충하는 「반음」은 동요변역을 주하고; 역마정신을 띠고 관을 충하여 나가는 「참관」; 사과가 불비하여 일간 음신을 취해 발용하는 「여덕」; 태신으로 발용하는 「원태」다. 과의에 이르기를: 사화가 정신을 둔출하여 초전말전 곳곳이 정(丁)이니 동상(動象)이 지극히 무겁다; 한 번 움직이면 곧 귀인을 빌어 관신(官身)을 이룰 수 있다; 만약 밤에 와서 점치면 정하여 움직이지 않고; 일귀가 몸에 임하고 일묘가 택을 누르니 병화의 이 점의 미광으로는 진흥하기 어렵다.

解曰:巳為日之德祿,遁丁而為初末,則滿地皆丁矣。亥貴臨身,動則以貴為官,仕宦所以遇之而成也。倘或夜占,則靜而不動。干上亥水,為日鬼而克之,支上戌土,乘兩蛇而墓之。一星丙火,豈復能興乎。常庶占之,皆所不利也。

병화의 록은 사에 있고 사가 또 병일의 덕신을 겸하며 사 위에 순간(旬干)으로 정을 둔출하고 초전말전이 모두 사이니, 그러므로 온 땅에 정이라 하여 동상이 충족하다. 해수는 병일의 천을귀인으로 지금 일간 위에 임하니 한 번 움직이면 곧 귀인으로 관성을 삼아 벼슬하는 사람이 그것을 만나면 스스로 일을 이룰 수 있다. 만약 밤으로 바꾸어 점치면 정하여 움직이지 않는다. 일간 위의 해수는 본래 병을 극하는 관귀이고 일지 위의 술토(원각은 「무」로 되었으니 마땅히 「술」이다)가 또 두 겹의 등사를 타고 병화를 묘에 묶으니 이 점의 성화가 어찌 다시 일어나겠는가? 평범한 백성이 이 국에 점치면 가는 곳마다 불리하다.

斷曰:反吟之課,發用旬丁,至動不寧之象。干上亥水,旬遁得癸。夜乘朱雀,是明暗二鬼,併力相傷。朝貴尚防章劾,常人豈免災迍。

반음의 과는 본래 번복하여 정해지지 않음을 주하는데 또 순중의 정신으로 발용하니 동탕불녕(動盪不寧)이 극점에 이른 상이다. 일간 위의 해수는 순내에서 계(癸)를 둔간하고 밤에 점치면 또 주작을 타니, 이에 밝은 곳 한 겹의 해귀와 어두운 곳 한 겹의 계귀, 두 귀가 힘을 합하여 와서 일주를 상한다. 조정에서 벼슬하는 자는 주주탄핵(奏章彈劾)을 제방해야 하고 평범한 사람은 더욱 재앙곤돈을 면하기 어렵다.

天時:天地相通,日上剋日,晴雨不常;家宅:蛇虎滿宅,驚恐之患,反覆互見。功名:德祿往來,官貴臨身,功名獨利。求財:財爻不見,求之無益。婚姻:反吟課,占婚不利。胎產:女孕難育。

날씨: 천지 양반이 서로 충하여 통하고 일간상신이 또 와서 일을 극하니 맑고 비가 무상하다. 가택: 등사·백호 두 장이 경공을 주하는데 택 위에 가득 퍼져 경구하는 일이 되풀이된다. 공명: 덕신과 록신이 왕래교호하고 관성귀인이 또 몸에 임하니 오직 공명 이 한 가지가 가장 이롭다. 재물: 사과삼전에 재효가 보이지 않으니 구해도 이익이 없다. 혼인: 반음은 이산번복을 주하니 혼을 점치면 불리하다. 태산: 품은 것이 여태이고 또 기르기 어렵다.

疾病:脾胃受病,腎水大虧,峻補命門方愈。出行:中途而回。行人:行者立至。捕獲:晝占在西,夜占在北,皆有外淫。兵戰:事多更變,防有虛驚。墳葬:回頭顧祖則吉。

질병: 병이 비위에 있고 겸하여 신수가 크게 휴손하니 준제(峻劑)로 명문의 화를 온보해야 전유할 수 있다. 출행: 반로에 이르면 곧 되돌아온다. 행인: 밖에 있는 사람이 곧 이른다. 포획: 낮에 점치면 도망한 사람이 서방에 있고 밤에 점치면 북방에 있으며 모두 따로 밖에서 부인과 사통한 정사가 있다. 병전: 군정이 자주 변하니 한 번의 허경(虛驚)을 방비해야 한다. 분장: 묘지가 회룡고조(回龍顧祖)의 세를 취하면 길하다.

畢法云:鬼乘天乙乃神祇,制鬼之位乃良醫。纂要云:亥為日鬼,卻賴支上戊土克亥,則戌土便是良醫、或是本家之人能醫,或得家堂宗神保佑。除占病外,凡占雖值危難,災患之中,必得人分解,誠為救神。纂義云:年命加戌,占宅西北上有破罐。

《필법부》에 이르기를: 관귀가 천을귀인을 타면 대개 신명이 재를 짓는 것이요; 능히 관귀를 제주(制住)하는 그 한 자가 곧 병을 고치는 양의다. 《찬요》에 해설하기를: 해수는 병일의 관귀로 전적으로 일지 위의 술토가 그것을 극함에 의지한다(원각은 「무토」로 되었으니 마땅히 「술토」이다)—술토가 곧 양의니 혹은 본가(本家)의 사람이 능히 고치거나 혹은 가당조신(家堂祖神)의 비우(庇佑)를 얻는 것이다. 병을 점치는 것 외에 무릇 위난에 점쳐 만나도 재환 중에 반드시 사람이 나서서 분해조정(分解調停)하니 술토는 실로 구호의 신이다. 《찬의(纂義)》에 이르기를: 행년본명이 술 위에 가하면 가택을 점쳐 서북방에 깨진 단지 류의 추물이 있다.

병진일(丙辰日) 제8국 간상술(干上戌)

課體:重審,斬關,六儀。課義:妻財雖美,戀之害己,眾口一詞,乘馬遭恥。

과체에 셋이 있다: 일지상신이 일간을 극하여 취해 발용하는 「중심」은 일이 밖에서 와서 재삼 심도해야 함을 주하고; 말을 띠고 정을 띠어 관애를 충파하는 「참관」; 순수의 신으로 발용하는 「육의」는 본래 길격에 속한다. 과의에 이르기를: 처재가 비록 아름답되 한결같이 탐련하면 도리어 자기를 해하고; 삼전이 층층이 서로 극하여 뭇 입이 한결같이 포공(圍攻)하는 듯하며; 초전이 비록 역마를 탔으나 위로 묘압을 받고 아래로 금극을 받아 말을 타도 도리어 욕을 당한다.

解曰:支上酉金,遁得辛金,乃丙之妻財。若戀之不舍,反被辰土盜脫,必有害於己矣。三傳寅克未,未克子,子克丙,必被眾口攻訐。初傳之寅木,雖為驛馬,上則受未土之墓,下則受酉金之克,俯仰丘仇,適所以遭其恥也。

일지 위의 유금은 순중에 신(辛)을 둔간하니 바로 병화가 극하는 처재이다. 만약 이 한 몫의 재를 탐련하여 놓기를 아니하면 유금이 도리어 진토에게 도설(盜泄)당하여 끝내 자기를 해한다. 삼전 중에 인목이 미토를 극하고 미토가 자수를 극하고 자수가 병화를 극하여 한 마디씩 극하여 곧장 일주에게 당하니, 그러므로 반드시 뭇 입의 공걸(攻訐)을 당한다. 초전 인목이 비록 병일의 역마이나 그 위에 미토라는 무거운 목묘가 눌려 있고 아래는 또 유금의 상극을 받으니 우암부수(仰面俯首) 곳곳이 원수라 말에 올라 도리어 스스로 그 욕을 취한다.

斷曰:旬首發用,號曰六儀。辰日支儀,亦居寅上,是六儀與支儀相併。凡占吉慶,不忌刑殺。干支上神,戌酉相害,必然賓主不和。華蓋覆日,百事昏晦。

순수의 신으로 발용하면 「육의(六儀)」라 칭한다. 진일의 지의(支儀)도 바로 인 위에 떨어지니, 이에 육의와 지의가 함께 나타나 무릇 길경(吉慶)의 일을 점치면 형충살신을 기피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일간 위의 술과 일지 위의 유가 마침 육해를 이루니 주빈 사이에 반드시 화를 잃는다. 술은 또 화개(華蓋)의 별로 일간 머리 위에 덮어 누르니 여러 일이 혼매불명하다.

天時:墓神覆日,青龍入廟,陰雲之象。家宅:財神臨宅合宅,家道必豐,或恐修治房屋以致脫耗。功名:必待末傳官星填實,方為有濟。求財:可因貴人文書得財。

날씨: 묘신이 일간 위를 누르고 청룡이 또 진술의 묘에 귀입하니 음운밀포의 상이다. 가택: 재신이 택 위에 임하고 택과 상합하니 가도가 필연 풍족하나 다만 방옥을 수익(修葺)함으로 인하여 전재를 모산할까 두렵다. 공명: 마땅히 말전 관성이 공을 나와 채워 실해진 뒤를 기다려야 비로소 지망이 있다. 재물: 귀인의 인천(引薦)이나 문서계약을 빌어 재를 얻을 수 있다.

婚姻:支干相害,占婚不利。胎產:二陽包陰,女孕,難產。疾病:病有積塊,四月占不吉。出行:恐不能起身。行人:人已起身,中道有阻。捕獲:晝占在西南,夜占在西北。兵戰:夜占稍吉。

혼인: 일간과 일지상신이 서로 상해하니 혼을 점치면 불리하다. 태산: 양양이 일음을 끼니 여태를 품음을 주하고 또 분만이 간난하다. 질병: 뱃속에 적괴(積塊)가 맺혀 있으니 사월에 와서 점치면 불길하다. 출행: 아마 몸을 움직이지 못할 것이다. 행인: 사람이 비록 이미 길에 올랐으나 반도에 오히려 조격이 있다. 포획: 낮에 점치면 도망한 사람이 서남방에 있고 밤에 점치면 서북방에 있다. 병전: 밤에 와서 점치면 약간 길리하다.

畢法云:兩蛇夾墓凶難免,末助初生三等論。課經云:戌加干,晝夜天將皆乘螣蛇,地盤之巳,亦是螣蛇之位,故名兩蛇夾墓,占病難救。如年命臨戌,天羅自裹,凶災尤甚。或亥為年命乘罡,則以虎沖蛇,庶得少延。心印賦云:寅加酉上為用初,中末未與子上居,行人遠至及文書。

《필법부》에 이르기를: 두 마리 등사가 묘신을 끼면 흉험을 면하기 어렵고; 말전이 초전을 생조하면 세 등급으로 나누어 논해야 한다. 《과경》에 해설하기를: 술이 일간 위에 가하면 주장야장이 모두 등사를 타는데 지반의 사위가 원래 등사의 본가이니 그러므로 「양사협묘(兩蛇夾墓)」라 하고 병을 점치면 살리기 어렵다. 만약 행년본명이 바로 술 위에 떨어지면 스스로 천라망 속에 기어든 것과 같아 흉재가 더욱 무겁고; 만약 해를 본명으로 삼아 천강진토를 타면 능히 백호를 빌어 등사를 충동하여 혹시 또 약간 시일을 연장할 수 있다. 《심인부》에 이르기를: 인이 유 위에 가하여 초전을 삼고 중전말전이 미와 자의 자리에 떨어지면 원객(遠客)의 도래와 문서의 일을 주한다.

병진일(丙辰日) 제9국 간상유(干上酉)

課體:重審,從革。課義:交關利己,晝貴莫倚,夜將助才,金多生水。

과체에 둘이 있다: 「중심」과 삼전이 회합하여 사유축(巳酉丑) 금국을 이루는 「종혁(從革)」. 과의에 이르기를: 간지 양쪽이 서로 작합하여 나에게 이롭고; 낮에 점치면 천을귀인이 극을 받아 의지할 수 없으며; 밤에 점치면 천장이 모두 토에 속하여 능히 재신을 생조한다; 다만 금기가 너무 왕하여 도리어 가서 수를 생하니 수가 바로 병화의 관귀이라 좋은 일이 화단으로 바뀔 수 있다.

解曰:巳與申合,辰與酉合,申酉俱作日財,此交關之有利於己者。亥作晝貴,臨未被克,不可依倚。幸夜將純土,助起金局,財氣極旺。然恐金多生水,化而為鬼也。

병은 사궁(巳宮)에 기(寄)하니 사가 일지 위의 신과 상합하고 일지 진이 또 간 위의 유와 상합하며 신유 두 금이 모두 병화의 재이니, 이것이 곧 교역왕래하여 자기에게 이롭다는 것이다. 해수는 낮의 귀인인데 지금 미토 위에 임하여 극을 받으니 그것을 의지할 수 없다. 다행히 밤에 점치면 천장이 모두 토에 속하여 사유축 삼합금국을 생조하니 재기가 극히 왕하다; 다만 금이 왕하면 또 수를 생하니 수가 병의 관귀이라 이 재가 끝내 화환으로 화할 수 있다.

斷曰:從革之課,三傳全財,利於功名,而不利於父母。宜於求財,而不宜於構訟。干上酉財,遁辛合日,但遭夾克,不能由己。簾幕臨干,試必高第。

종혁의 과는 삼전이 모두 재효라 공명을 구함에 이롭고 부모를 방극(妨剋)한다(금이 왕하면 목을 극하니 목은 병화의 인수부모이다); 재를 구함에는 알맞고 송을 일으킴에는 알맞지 않다. 일간 위의 유금이 재가 되어 둔간하여 신을 얻어 병과 상합하나 애석하게도 앞뒤로 협격을 받아 극당하니 이 한 몫의 재가 스스로 주장하지 못한다. 유는 또 렴막귀인(簾幕貴人)이라 하여 일간 위에 임하면 응시하면 반드시 높은 등수에 든다.

天時:水母被墓,天罡指陽,不能得雨。家宅:妻財作病氣入墓,防妻有病。功名:三傳生官,不求自至。求財:宜得貴人婦女之財。婚姻:財旺生官,必定和諧。胎產:女孕難產。

날씨: 비를 주하는 수신이 묘고에 거두어지고 천강진토가 또 양위를 가리키니 비가 내리지 않는다. 가택: 처재 한 효가 병기를 띠고 묘에 들어가니 아내의 병을 방비해야 한다. 공명: 삼전의 재가 돌아 관성을 생하니 공명이 구하지 않아도 스스로 온다. 재물: 재는 마땅히 귀인 혹은 부녀에게서 얻어 온다. 혼인: 재가 왕하여 능히 관성을 생하니 부부가 반드시 화목하다. 태산: 여태를 품고 생산이 간난하다.

疾病:晝占脾病,夜占腎病,防停食翻覆。出行:未能動身。行人:當有信來,尚在中途。捕獲:晝在南方,夜在東方。兵戰:有始無終。墳葬:發財損丁。

질병: 낮에 점치면 비위의 병이고 밤에 점치면 신경의 병이니 음식정적(飮食停積)하여 반복 발작할 것을 방비해야 한다. 출행: 일시에 몸을 움직이지 못한다. 행인: 마땅히 음신이 먼저 이르고 사람은 아직 반로에 있다. 포획: 낮에 점치면 도적이 남방에 있고 밤에 점치면 동방에 있다. 병전: 시작은 있고 결국은 없다. 분장: 이 땅은 능히 재를 발하나 도리어 인정을 손상한다.

畢法云:兩貴受克難干貴,合中犯殺蜜中砒。課經云:子加申,胎神坐於長生之上,大宜占孕,不利占產。酉為簾幕,臨於日上,大宜占試。倘年命再加酉上,必掇巍科。緣酉為從魁故也。纂要云:三傳作財,天將夜皆乘土,生起財神,占利必能遂意。指掌賦云:酉丑巳為獻刃,遠近俱受其傷。

《필법부》에 이르기를: 두 귀인이 모두 극을 받으면 귀인에게 구하러 가도 결과를 얻기 어렵고; 삼합 속에 어둠으로 흉살을 숨기면 꿀 속에 비상을 넣은 것과 같다. 《과경》에 해설하기를: 자가 신 위에 가하면 태신이 장생의 자리에 앉으니 가장 임신을 점치기에 알맞으나 도리어 분만을 점치기에는 불리하다. 유는 렴막귀인으로 일간 위에 임하니 가장 고시(考試)를 점치기에 알맞다; 만약 행년본명이 다시 유 위에 가하면 반드시 능히 대과(大科)에 높이 합격하니 유가 곧 십이신 중의 종괴(從魁)인 까닭이다. 《찬요》에 이르기를, 삼전이 모두 재효를 삼고 밤에 점쳐 천장이 또 모두 토를 타고 와서 재신을 생하면 이를 꾸밈을 점치면 반드시 칭심여의(稱心如意)하다. 《지장부》에 이르기를, 유축사(酉丑巳) 삼신을 「헌인(獻刃)」이라 하니 원근의 사람이 모두 그것에 상함을 입는다.

병진일(丙辰日) 제10국 간상신(干上申)

課體:重審,元胎。課義:財貴長生,傳內俱陳,迤邐相薦,夜變成迍。

과체는 「중심」과 태신으로 발용하는 「원태」다. 과의에 이르기를: 일재·일귀·장생 이 세 가지 길신이 삼전 중에 하나하나 갖추어져 층층이 체생(遞生)하니 사람이 곁에서 거천(擧薦)함을 주한다; 다만 밤에 점치면 초전이 등사를 타고 말전이 백호를 타니 길상이 곧 곤돈으로 변한다.

解曰:申為日財,亥為日貴,寅為丙火長生,三傳全值。初傳申金生水,中傳亥水生木,末傳寅木生干,迤邐相生,主人舉薦。夜占初蛇末虎,故變為迍悔也。斷曰:三傳脫支生干,眷豐宅狹,財神臨干合干,身裕財充之象。

신금은 병일의 재이고 해수는 병일의 귀인이며 인목은 병화의 장생인데 삼전이 마침 이 세 가지 길신을 온전히 차지했다. 초전 신이 중전 해를 생하고 해가 말전 인을 생하고 인이 또 회두하여 일간 병화를 생하니 일로 체생하여 끊이지 않으므로 사람이 자기를 대신하여 거천함을 주한다; 만약 밤에 와서 점치면 초전이 등사를 타고 말전이 백호를 타니 좋은 일이 곧 곤돈으로 변한다. 삼전이 일지의 기를 설하여 와서 일간을 생하니 이는 식구가 많고 옥우가 좁은 것이요; 재신이 일간에 임하고 또 간과 상합하면 본인이 넉넉하고 전재가 충족하다.

天時:三傳生日,晴光普照。家宅:人多屋少。功名:財旺生官。求財:得後防驚。婚姻:女益乎男,內助得人。胎產:女孕產順。疾病:脾胃之疾,宜節飲食。行人:行者立至。兵戰:晝吉夜忌。

날씨: 삼전이 모두 일간을 생하니 청광보조(晴光普照)를 주한다. 가택: 인구가 많고 방사가 적다. 공명: 재가 왕하여 능히 관성을 생하니 성명(成名)을 바랄 수 있다. 재물: 재가 손에 들어온 뒤에 경요(驚擾)를 방비해야 한다. 혼인: 여방이 남방에게 이로우니 현내조(賢內助)를 얻는다. 태산: 여태를 품고 생산이 순리하다. 질병: 비위의 질환이니 음식을 절제해야 한다. 행인: 나간 사람이 곧 이른다. 병전: 낮에 점치면 길하고 밤에 점치면 꺼린다.

畢法云:三傳遞生人舉薦。指南:酉將午時占官運,曰:傳將財官,驛馬城吏,遞互相生,大吉之兆。曰此人向攖重罪下獄,生全為幸,矧有他望。曰月德發用,中絕末牛,謂之絕處逢生。支上皇恩化戌,今雖謫戍,後必顯達。果被赦,尋遷司空。

《필법부》에 이르기를: 삼전이 층층이 체생하면 사람의 거천을 얻음을 주한다. 《육임지남》에 한 사례를 실었다: 유를 월장으로 삼아 오시에 관운을 점치니 단어가 이르기를 삼전과 천장이 재효관성·역마와 천성지리(天城之吏)를 띠고 서로 화생하니 대길의 징조라 하였다. 오는 사람이 도리어 이르기를 이 사람은 이전에 중죄를 범하여 옥에 내렸으니 성명을 보존할 수 있으면 이미 만행이지 어찌 다른 지망을 논하겠느냐 하였다. 단자가 또 이르기를 월덕이 발용하고 중전이 절에 앉아 말전이 생을 만나니 바로 절처봉생(絕處逢生)이며; 일지 위에 황은(皇恩)의 신이 술위에 화입하니 눈앞에 비록 귀양변수(貶謫戍邊)를 당하여도 후일에 필연 현달할 것이라 하였다. 뒤에 과연 사면을 만나 오래지 않아 사공(司空)에 올랐다.

古鑑:戊申年卯加子占自身,曰:金生干水,亥生干申,寅生干亥,宅陰得辛,辛年十月,沖得身動。當往東二百里為寅地,又轉西北為亥地,復入原處,終年六十九矣。蓋宅陰戌中有辛,歲逢辛亥沖巳,十月建亥,故於是時宜動。然始為蛇擾,後為虎拒,往復不遠,終歸故地。若非蛇作丁神,恐亦難去。壽止六十九者,將為身,時為命,卯將子時,乃卯六子九之數,悉驗。

《고감(古鑑)》에 실었다: 무신년에 묘를 자에 가하여 자신을 점치니 단어가 이르기를 금이 수에서 생하고 해가 신에서 생하고 인이 해에서 생하니(「간」은 마땅히 「어(于)」로 읽어야 함) 일지음신이 신금을 둔득하여 신년 십월에 이르러 충동당하면 사람이 요긴히 움직일 것이다: 먼저 동쪽으로 이백 리를 가서 인이 주하는 땅에 이르고 다시 서북으로 돌아 해가 주하는 땅에 가며 마지막에 그래도 원래 곳으로 돌아오니 수가 끝남이 육십구 세에 이른다. 이는 택의 음신 술 속에 신을 감추었고 유년이 신해를 만나 사궁을 충동하며 십월이 또 해를 세우니 그러므로 이때 움직임이 알맞다; 그러나 처음에는 등사에게 교요당하고 뒤에는 백호에게 람조당하여 왕래가 모두 멀리 가지 못하고 끝내 고토에 돌아간다. 만약 등사가 겸하여 정신을 이루지 않았다면 아마 몸을 움직이기조차 어려웠을 것이다. 수를 단함이 겨우 육십구에 이르는 것은 월장이 신(身)을 주하고 점시(占時)가 명(命)을 주하는 까닭이니 묘장자시(卯將子時)라 묘수 육·자수 구를 합하여 육십구의 수를 이루었고 뒤에 낱낱이 응험하였다.

병진일(丙辰日) 제11국 간상미(干上未)

課體:重審,勵德,間傳,涉三淵,天獄。課義:初財末官,仕宦忻歡,壬戌干覆,元子偷瞞。

과체에 다섯 가지: 「중심」; 사과가 불비하여 간음(干陰)을 취해 발용하는 「여덕」; 삼전이 격위하여 가는 「간전」; 신술자가 층층이 하침하는 「섭삼연(涉三淵)」; 및 귀인이 진술에 떨어지는 「천옥(天獄)」. 과의에 이르기를: 초전은 재이고 말전은 관이니 벼슬하는 사람이 그것을 만나면 자연히 환희한다; 다만 중전 술 위에 임수를 둔출하여 일간을 덮어 누르고 말전 자수가 또 원무를 타니 어둠 속에 도투기만(偷盜欺瞞)의 일이 있을 것이다.

解曰:初傳之申,乃日之財;末傳之子,乃日之官。仕宦遇之,無不欣然矣。但中傳戌墓,遁得壬水,遙剋日干。末傳子水為鬼,夜乘元武。傳財化鬼,其為偷盜而欺瞞者,實多也。常人占之,止宜攜財告貴,潔豆求神。

초전 신금은 병일의 재효이고 말전 자수는 병일의 관성이니 벼슬하는 사람이 이러한 삼전을 만나면 칭심하지 않을 리 없다. 다만 중전 술토는 본래 화묘(火墓)인데 순중에 임(壬)을 둔간하여 격위로 멀리 일간을 극하고; 말전 자수는 본신이 바로 병화 관귀이며 밤에 점치면 또 도혈음사(盜竊陰私)를 주하는 원무를 타니—재효가 일로 관귀로 화성하니 도투기만의 일이 자연히 많아진다. 평범한 사람이 이 국에 점치면 오직 재물을 띠고 가서 귀인에게 구하거나 혹은 청결한 제품으로 신에게 빌어 비호를 구할 따름이다.

斷日:涉三淵之課,不利前行。喜干支上神作合,賓主情怡。支陰合日,干陰合支,彼此相懷,暗中莫逆。惟午加辰上,謂之朱雀入勾陳,凡占訟獄,其動非細,至難解釋。末傳子鬼可畏,幸干上未土可敵。但當坐守,凡吉凶事,應於辰日。

섭삼연의 과는 삼전이 걸음마다 하함하여 앞으로 나아가 일함에 불리하다. 기쁜 것은 일간·일지상신이 서로 작합하여 주객의 정의가 서로 맞고; 일지의 음신이 일간을 합하고 일간의 음신이 일지를 합하니 쌍방이 각기 선의를 품어 어둠 속에 십분 투합한다. 오직 천반 오가 지반 진 위에 가한 것을 「주작입구진(朱雀入勾陳)」이라 하니 무릇 관사옥옥을 점치면 이 한 번 움직임이 작지 않아 극히 화해하기 어렵다. 말전 자수가 관귀를 이루어 두려울 만하나 다행히 일간 위의 미토가 능히 그것을 제한다. 요컨대 오직 앉아서 굳게 지킴이 알맞고 일체의 길흉이 모두 진일에 응하여 판가름난다(「단일」은 「단왈」의 오자).

天時:水母被克,天罡指陽,日晴夜雨。家宅:青龍與六合生宅,喜氣盈庭之象。功名:財旺生官,即可到手:求財:宜速取之,遲則有變。

날씨: 비를 주하는 수신이 극을 받고 천강진토가 또 양위를 가리키니 그러므로 낮에는 맑고 밤에 비가 있다. 가택: 청룡과 육합 두 희경의 장이 택신을 생조하니 희기만문(喜氣滿門)의 기상이다. 공명: 재가 왕하여 관을 생하니 공명이 곧 손에 들어온다. 재물: 마땅히 빨리 가서 취해야 하고 늦으면 곧 변고를 낳는다.

婚姻:干支上神相合,秦晉可諧,胎產:孕成女,母子相合,胎吉產凶。疾病:心經或眼目之症,不能即愈,出行:陸路防口舌,水路吉。行人:中途有阻。捕獲:晝占是東方屠戶出身,夜占是綠林積賊,難獲。兵戰:利主不利客。

혼인: 일간일지상신이 상합하니 두 성씨가 진진(秦晉)의 호(好)를 맺을 수 있다. 태산: 품은 것이 여태이고 모자의 신이 상합하여 안태는 길하나 임분은 도리어 흉하다. 질병: 심경 혹은 안목의 질환에 속하여 일시에 전유하기 어렵다. 출행: 육로를 가면 구설시비를 방비해야 하고 수로를 가면 길하다. 행인: 반로에서 저조를 받는다. 포획: 낮에 점치면 도적은 동방 도호(屠戶) 출신이고 밤에 점치면 녹림의 관도(慣盜)이니 잡기 어렵다. 병전: 수비 측에 이롭고 공격 측에 불리하다.

畢法云:罡塞鬼戶任謀為。課經云:辰加寅為罡塞鬼戶,不論在傳與不在傳,能使眾鬼不能窺覷。宜陰謀私禱,合藥書符,無不亨利。指掌賦云:申戌子涉三淵,當隱於山林。集義云:申加午用。主爐火之事。

《필법부》에 이르기를: 천강이 귀문을 막으면 어떻게 모략하든 모두 해가 없다. 《과경》에 해설하기를: 진이 인 위에 가하면 곧 「강새귀호(罡塞鬼戶)」이니 이 격이 삼전 안에 있든 없든 모두 뭇 귀가 엿보기를 감히 못하게 한다. 어둠 속에 주모하고 사사로이 도고(禱告)하며 약을 짓고 부적을 쓰는 류가 순리하지 않음이 없다. 《지장부》에 이르기를, 신술자 삼전을 섭삼연이라 하니 산림에 은거함이 알맞다. 《집의》에 이르기를, 신이 오에 가하여 발용하면 난로(爐火) 야련과 관계 있는 일을 주한다.

병진일(丙辰日) 제12국 간상오(干上午)

課體:別責,三奇,不備。課義:貴及旺龍,晝占即逢,鬼賊羊刃,夜卜須凶。

과체에 셋이 있다: 사과가 불전하여 간합(干合)과 삼합을 빌어 전을 취하는 「별책(別責)」; 삼기의 신을 띠는 「삼기」; 사과가 하나가 결한 「불비」. 과의에 이르기를: 낮에 점치면 천을귀인과 승왕의 청룡이 함께 현전하여 길경이 곧 나타나고; 밤에 점치면 같은 자리가 도리어 태음이 띠는 관귀와 육합이 화한 양인이 되어 한 번 움직이면 곧 흉을 당한다.

解曰:初傳亥水,晝乘貴人。中末及干上之午火,皆為日旺。晝皆乘龍,體用俱吉。若逢夜卜,則貴人為太陰而作鬼,青龍為六合而作刃,動必罹其凶矣。

초전 해수가 낮에 천을귀인을 타고 중전·말전 및 일간 위의 오화가 모두 병일 왕기가 있는 곳이며 낮에 점쳐 이 자리들이 또 모두 청룡을 타니 격국과 용신이 모두 길하다. 만약 밤으로 바꾸어 점치면 귀인이 태음으로 바뀌어 해수가 곧 관귀의 본상을 드러내고; 청룡이 육합으로 바뀌어 오화가 곧 양인의 본상을 드러내니 일거동이 있으면 반연히 흉을 부른다.

斷曰:別責之課,又名蕪淫。陰陽不備,止宜脫節離根,別尋頭緒,凡事皆當借徑而行。又干神臨支生支,乃不自尊大,受屈於人之象。占者守則有餘,動則末利。

별책의 과는 또 「무음(蕪淫)」이라 하니 사과 음양이 잔결하여 온전하지 않아 오직 옛 지절근저(枝節根柢)를 벗어나 따로 두서를 찾아 범사가 모두 우회하여 가야 한다. 거기에 일간상신이 일지에 임하고 또 가서 지를 생하니 이는 자존자대를 감히 못하고 도리어 사람의 위굴을 받는 상이다. 이 과를 점치면 안수(安守)는 상차 여유가 있으나 망동하면 얻을 것이 없다(「말리」는 마땅히 「미리」이어야 함).

天時:青龍昇天,初傳亥水克干,日中乃雨。家宅:日祿生支,廩有餘粟。功名:官星乘晝貴發用,占名可許。求財:青龍乘旺臨身,宜守本分之財。婚姻:干上乘旺,支有德祿,可云佳偶。

날씨: 청룡이 천정에 올라가고 초전 해수가 또 와서 일간을 극하니 정오 무렵에 이르면 곧 비가 있다. 가택: 일간의 록신이 일지를 생조하니 창륭 중에 양미가 넉넉하다. 공명: 관성이 낮의 귀인을 타고 발용하니 명을 구하면 성취를 허락할 수 있다. 재물: 청룡이 왕을 타고 기신(己身)에 임하니 마땅히 분내에서 얻을 재를 지켜야 한다. 혼인: 일간상신이 왕을 타고 일지가 덕신록신을 띠면 가우(佳偶)라 칭할 만하다.

胎產:不備在陰,孕乃成男。疾病:心經受病,或齒痛。出行:羅網臨身,必有羈絆。行人:日臨於支,即至。捕獲:夜占在北方可捕。兵戰:晝占則吉,宜柔而勝之。

태산: 결한 것은 음과이니 음이 허하고 양이 실하여 품은 것이 마땅히 남태이다. 질병: 병이 심경에 있거나 혹은 치통이다. 출행: 천라지망이 기신을 덮어 누르니 도중에 반드시 견반이 있다. 행인: 일간이 일지 위에 임하니 사람이 곧 이른다. 포획: 밤에 와서 점치면 북방에서 잡을 수 있다. 병전: 낮에 점치면 길리하니 마땅히 유(柔)로써 승을 취해야 한다.

畢法云:所謀多拙逢羅網。課經云:干上乘干前一辰,支上乘支前一辰,名天羅地網。守己則為支干乘旺,動謀即為羅網纏身。倘有官人占遇天羅,主丁父服,遇地網主丁母憂。括囊賦云:日臨辰位,招兩姓以同居。六壬占訣云:干臨支生支,名歷虛格。蓋我上他門,願盡心力,所為歷虛也。凡占利於他人,不利自己。主爐火之事。

《필법부》에 이르기를: 천라지망을 만나면 꾸미는 바가 태반이 졸졸하여 이루기 어렵다. 《과경》에 해설하기를: 일간 위에 일간의 앞 한 자리 신을 타고 일지 위에 일지의 앞 한 자리 신을 타면 곧 「천라지망」이라 한다. 안분수기할 때는 간지가 각기 왕을 탄 것으로 나타나고 일단 거동하여 일을 꾸미면 그것이 곧 라망이 몸을 휘감는 것이 된다. 만약 벼슬하는 사람이 점쳐 천라를 만나면 아버지를 위해 상을 입음을 주하고 지망을 만나면 어머니를 위해 상을 입음을 주한다. 《괄낭부》에 이르기를: 일간이 일지의 자리에 임하면 두 성씨가 한 곳에 동거함을 불러온다. 《육임점결》에 이르기를: 일간이 지에 임하고 또 가서 지를 생하면 격명이 「역허(歷虛)」—마치 내가 남의 문에 올라 그를 위해 마음을 다하고 힘을 내기를 원하는 것 같으니 그러므로 역허라 한다. 무릇 점이 모두 남에게 이롭고 자기에게 불리하다. 이 격은 또 난로야련과 관계 있는 일을 주한다.

정사일(丁巳日) 제1국 간상미(干上未)

課體:伏吟,元胎,勵德。課義:支干拱祿,元財捧逐,夜虎臨寅,雙丁動速。

과체에 셋이 있다: 천지 양반이 서로 겹치고 제신이 각기 본위를 지키는 「복음」; 태신으로 발용하는 「원태」; 일간 음신을 취해 발용하는 「여덕」. 과의에 이르기를: 일간 위 미·일지 위 사가 가운데의 오록을 끼어 공협하고; 원무가 재효를 받들고 정신이 뒤에서 몰며; 밤에 점치면 백호가 또 인목에 임하고; 두 겹의 정신이 함께 발동하니 일이 오는 것이 극히 빠르다.

解曰:丁以午為祿,干未支巳,拱午在內,宜占食祿事。初傳巳火,遁得旬丁。中傳申金,乃是日財。晝乘元武,是被丁神所逐,元武所捧,動必有失。末傳寅木生氣,夜乘白虎,其性猛烈。丁巳在支,又作發用,雙丁齊發,豈非動之至速者耶。

정화의 록은 오에 있는데 일간 위는 미·일지 위는 사로 앞뒤에서 오록을 가운데에 끼우니 그러므로 봉록식용의 일을 점치기에 알맞다. 초전 사화는 순중의 둔간이 마침 정을 얻는다. 중전 신금은 정일의 재효인데 낮에 점치면 원무를 타니—재가 앞에서는 정신에게 쫓기고 뒤에서는 원무에게 받들리니 한 번 움직이면 반드시 섬실(閃失)이 있다. 말전 인목은 정화의 생기인데 밤에 점치면 백호를 타니 그 성품이 흉맹하고 급렬하다. 정사의 사가 또 일지 위에 떨어지고 겸하여 발용을 당하니 두 겹의 정신이 함께 발동하여 일이 자연히 오는 것이 극히 빠르다.

斷曰:伏吟本靜,發用遁丁,反主搖動。三傳相刑相剋,父母必有迍邅。日生上神,虛費百出,丁神坐宅,屋宇非寧。妻乘蛇武,三月占之,須憂疾病,惟占官則吉也。

복음은 본래 정수를 체로 삼는데 편파하게 발용의 신이 둔출하여 정이 되니 도리어 요동불안을 주한다. 삼전 사이에 상형상극하니 부모 세대에 반드시 곤돈이 있다. 일간이 가서 상신을 생하니 헛된 비용의 지출이 층출하여 다함이 없고; 정신이 택위에 앉으니 옥우가 안녕을 얻지 못한다. 처재효가 등사와 원무를 타니 만약 삼월에 와서 점치면 질병이 몸을 휘감을 근심해야 하고; 오직 관직을 점치는 한 가지만은 길하다.

天時:朱雀飛空,主晴。家宅:宅上皆丁,必有動搖。功名:拱祿至吉。求財:宜得暗財。婚姻:欠利。胎產:女孕,難產。出行:防有疾病。行人:立至。捕獲:尋男宜東南,尋女宜西南,盜不出境。兵戰:防詐。

날씨: 주작이 천공으로 날아드니 맑음을 주한다. 가택: 택 위에 곳곳이 정신이니 집에 반드시 동탕이 있다. 공명: 간지가 록신을 끼어 공협하니 가장 길리하다. 재물: 마땅히 내래불명의 암재를 얻어야 한다. 혼인: 이익이 결여된다. 태산: 여태를 품고 분만이 간난하다. 출행: 길에서 병이 날 것을 방비해야 한다. 행인: 곧 이른다. 포획: 남자를 찾으면 동남으로 가고 부인을 찾으면 서남으로 가며 도적은 경외로 달아나지 않는다. 병전: 상대가 사기를 부릴 것을 방비해야 한다.

畢法云:任信丁馬須言動。斷驗:壬申三十七歲,戊戌六月未將未時,占前程,曰:丁巳以寅為學堂,行年到寅,必主發解。緣初傳臨官,天空為聲譽故也。中傳妻宮,上乘元武光怪,申為猿猴,主妻被猿猴所迷。四年之後,移居妻家,緣丁神止一,巳卻有二。巳為居宅,兩巳相併也。晚年及第,官州司禮,末傳寅木克太常也。易簀之時,當無子息在前,緣傳中無子息爻故也,後皆驗。

《필법부》에 이르기를: 정신과 역마를 만나면 곧 동상으로 단해야 한다. 《단험(斷驗)》에 한 사례를 실었다: 임신년생 삼십칠 세의 사람이 무술년 육월에 미를 월장으로 삼아 미시에 와서 전정(前程)을 점쳤다. 단자가 이르기를: 정사일은 인을 학당으로 삼는데 이 사람의 행년이 마침 인에 이르렀으니 반드시 향시에 합격할 것이라—초전이 임관의 자리에 떨어지고 천공이 또 성명을 주하는 까닭이다. 중전은 처궁으로 위에 원무를 타니 원무가 괴미혹(光怪迷惑)을 주하고 신이 또 원후(猿猴)에 속하니 그러므로 처자가 원후 류의 정괴(精怪)에게 미혹될 것이다. 사년 뒤에 처가로 옮겨 살아야 하니 정신이 한 개뿐이고 사가 도리어 두 개인 까닭이며 사는 거택이 되어 두 사가 나란하면 곧 두 곳의 택제이다. 만년에 비로소 제(第)에 오르고 벼슬이 주사례(州司禮)에 이르니 이는 말전 인목이 태상을 극하는 까닭이다. 임종할 때 무릎 아래에 자식이 종을 보내지 않으니 삼전 중에 자손효가 없는 까닭이다. 뒤에 낱낱이 응험하였다.

정사일(丁巳日) 제2국 간상오(干上午)

課體:元首,退茹,斬關。課義:旺祿長生,晝夜虎並,身心費盡,略無少成。

과체에 셋이 있다: 사과 중 유일한 한 곳에서 상신이 하신을 극하여 취해 발용하는 「원수」; 삼전이 자리마다 후퇴하는 「퇴여」; 정마를 띠고 관을 충하는 「참관」. 과의에 이르기를: 왕록과 장생은 본래 좋은 것인데 주야 양점에서 모두 백호에게 눌려, 떨어지는 바는 심신이 고갈되어 한 가지 일도 이루지 못한다.

解曰:午為日之旺祿,寅為日之長生,晝虎乘祿,夜虎乘生。末傳丑土,乃值旬空,復作脫氣,既驚既危,復失復耗。若有謀望,枉費身心,一無就緒之象。

오화는 정일의 왕록이고 인목은 정화의 장생인데, 낮에 점치면 백호가 록신 위에 타고 밤에 점치면 백호가 장생 위에 타서 두 곳의 길신이 모두 흉장에게 눌린다. 말전 축토는 이미 순공에 값하고 또 일간의 기를 설하는 탈신이니, 이에 놀라고 위태하며 잇따라 잃고 해친다. 만약 꾸미는 바가 있으면 그저 심력을 헛쓸 뿐 반점의 두서도 이끌어내지 못한다.

斷曰:退茹之課,末傳旬空,大宜進取,不宜退縮。但旺祿臨身,止當謹守,又恐妄動生災。末傳雖係空脫,幸在生方,凡事費而有成,美中不足。

퇴여의 과는 본래 걸음마다 후퇴함을 주하나 말전이 마침 순공을 만나 물러날 곳이 없어 도리어 앞으로 나아감에 알맞다. 다만 왕록이 기신에 임하니 그래도 마땅히 근신하여 성(成)을 지켜야 하고 망동하면 곧 재를 낳는다. 말전이 비록 공이고 탈이나 다행히 장생의 방에 떨어지니, 범사가 비록 주절을 들이나 끝내 이룰 수 있고 다만 미중부족일 뿐이다.

天時:火上水下,三傳生日,有風無雨。家宅:宅上晝夜乘龍脫干脫支,必因喜事耗費。功名:有祿無官,占非全吉。求財:財爻不現,求之不得。婚姻:女占男吉。胎產:男孕,易產,干支自傷,微災不免。

날씨: 화가 위에 있고 수가 아래에 있으며 삼전이 또 모두 일간을 생하니 바람이 일고 비는 내리지 않음을 주한다. 가택: 택 위에 주야 모두 청룡을 타니 청룡이 일간을 설하고 또 일지의 기를 설하므로 반드시 경사를 치르느라 파비한다. 공명: 오직 록신만 있고 관성이 없으니 명을 점치면 온전히 길하지 않다. 재물: 재효가 과전에 나타나지 않으니 구해도 얻지 못한다. 혼인: 여방이 와서 남방을 점치면 길하다. 태산: 남태를 품고 생산하기 쉬우나 다만 간지가 서로 상하니 작은 재는 면하기 어렵다.

疾病:脾土受傷,五月占即愈。失脫:速覓可獲。出行:水路晝夜皆可,唯慮耗費稍多,不如在家。行人:尚未啟行。捕獲:晝占在西南方飲食,夜占在北方陰貴家。兵戰:夜占稍吉,晝占不利。

질병: 비토가 상을 입었으니 오월 화가 왕하여 토를 생하는 때에 이르러 점치면 곧 전유한다. 실물: 빨리 찾으면 아직 되찾을 수 있다. 출행: 수로는 주야 모두 괜찮으나 다만 비용이 약간 많아 끝내 집에 머무름만 못하다. 행인: 아직 몸을 움직여 떠나지 않았다. 포획: 낮에 점치면 사람이 서남방의 음식하는 곳에 있고 밤에 점치면 북방의 음귀인 집에 있다. 병전: 밤에 와서 점치면 약간 길하고 낮에 와서 점치면 불리하다.

畢法云:旺祿臨身徒妄作,退茹空亡宜進步。課經云:日之祿神,又作日之旺神,臨於干上,切宜坐守。若舍此謀動,則初傳勾空,中傳寅木長生乘虎,末傳脫氣逢空,誠所謂到處去來,不如在此之象。神定經云:功曹乘虎在門,當有貓兒起禍,致擾門戶。括囊賦云:木逢勾虎,必棟折於三刑。玉成歌云:天空立用事無憑。

《필법부》에 이르기를: 왕록이 몸에 임했는데 망자로 거동하면 그저 애쓸 뿐이고; 퇴여의 과에서 말전이 공망하면 도리어 앞으로 나아감이 좋다. 《과경》에 해설하기를: 일간의 록신이 또 겸하여 일간의 왕신이 되어 간 위에 임하니 절실히 앉아서 지킴이 알맞다. 만약 이 한 몫의 현성의 이로움을 버리고 가서 꾸미면, 그러면 초전 구진이 락공하고 중전 인목 장생이 백호를 타고 말전 탈기가 또 공을 만나니 바로 이른바 「곳곳을 분주히 돌아다녀도 이곳에 있음만 못하다」는 상이다. 《신정경》에 이르기를: 공조인목이 백호를 타고 문을 당하면 집에 마땅히 고양이가 화를 일으켜 문호를 어지럽힌다. 《괄낭부》에 이르기를: 목이 구진과 백호를 만나면 반드시 삼형으로 인하여 동량이 꺾인다. 《옥성가》에 이르기를: 천공이 발용으로 서면 점친 일에 의지할 바가 없다.

정사일(丁巳日) 제3국 간상사(干上巳)

課體:重審,不備,間傳,極陰,寡宿,贅婿。課義:丁馬俱現,人宅相戀,亥水全虧,兩貴相見。

과체에 여섯 가지: 「중심」; 사과가 불전한 「불비」; 삼전이 격위로 체진하는 「간전」; 삼전이 일로 퇴하여 음지에 드는 「극음」; 고과의 신이 권을 당하는 「과숙」; 및 일지가 와서 일간에 가하는 「서서(贅壻)」. 과의에 이르기를: 정신과 역마가 모두 과전 중에 출현하고; 일지가 간에 가하니 사람과 집이 서로 류련(留戀)하고; 해수가 온전히 휴손하여 힘이 없으며; 뒤에 두 귀인이 서로 본다.

解曰:干上巳為旬丁,中傳亥為日馬,課傳俱見,動不容己。本日之支來加干上,又乘生氣,是人宅相戀也。發用空脫,亥貴落空,而又上下受克,全然無氣矣。末雖兩貴相加,但五陰相繼,利私而不利公,雖有動意,亦不甚發皇耳。

일간 위의 사가 순중에 정신을 둔득하고 중전 해수는 정일의 역마이니 정마가 모두 과전 속에 드러나 움직이지 않으려 해도 스스로 못 한다. 본일의 일지 사가 와서 일간 위에 가하고 또 생기를 타니, 그러므로 사람과 집이 서로 류련한다고 한다. 발용의 신이 이미 공이고 탈이며 해수 귀인도 공망에 떨어지고 상하가 또 모두 극을 받아 온전히 생기가 없다. 말전이 비록 양귀상가이나 다섯 겹의 음신이 잇달아 오니 오직 사사에 이롭고 공사에는 불리하여 비록 움직일 뜻이 있어도 떨쳐 일어나지 못한다.

斷曰:課名極陰,諸占昏晦,又名間傳,進步艱難。贅婿不能自由,寡宿不能作實。三傳空二,獨存一酉。唯夜占財貴為相宜也。

과명이 극음이니 무릇 점하면 모두 혼매불명하고; 또 이름이 간전이니 앞으로 나아감이 십분 힘들다. 서서의 격은 스스로 주장하지 못하고 과숙의 격은 실처에 떨어지지 못한다. 삼전 중에 두 자리가 비고 오직 하나의 유금만이 착락이 있다. 오직 밤에 와서 점쳐 유로 재와 귀를 삼아야 비로소 상의(相宜)하다.

天時:課傳六陰,濃陰之象。家宅:敗氣臨宅,日漸衰微。功名:貴人坐空臨絕,不吉。求財:宜得陰貴人之財。婚姻:課名贅婿,以女就男則吉。胎產:陰極陽生,孕男,難產。

날씨: 사과삼전 육 위가 모두 음에 속하니 농운밀포의 상이다. 가택: 패절의 기가 택 위에 임하니 가도가 날날이 쇠락한다. 공명: 귀인이 이미 공망에 앉고 또 절지에 임하니 명을 점치면 불길하다. 재물: 재는 마땅히 음귀인에게서 얻어 온다. 혼인: 과명이 서서이니 여방을 남방에게 보내면 길하다. 태산: 음이 극한 곳에 이르면 돌아 양을 생하니 품은 것이 남태이나 다만 난산이다.

疾病:肝膽受病,或大小腸之疾。出行:人宅眷戀不行。行人:未至。捕獲:難擒。兵戰:夜占可畏,勞師無益。

질병: 병이 간담에 있거나 혹은 대소장의 병이다. 출행: 사람과 집이 서로 류련하여 떠나지 못한다. 행인: 아직 이르지 않았다. 포획: 잡기 어렵다. 병전: 밤에 와서 점치면 정세가 가외(可畏)하니 사를 애쓰고 중을 동원해도 이로움이 없다.

畢法云:晝夜貴加求兩貴。古鑑:丁巳五十二歲,戊申六月未將酉時,占家宅,曰:丁火自旺方逆歸死絕之地,宅上之卯,末傳之酉,皆六數,主六年敗盡產業,兼退人口。宅前有大朽木,宜急去之,否則生事。緣卯有乙木,上乘天空,故主朽也。又閣後作豬欄,豬盛克人,四年敗壞,六年盡廢矣。蓋五為後閣,亥為豬也。酉為婢,為今日之死神,主本年十月婢死廁中。緣亥為日干絕神,又為汙穢之地故也,悉驗。

《필법부》에 이르기를: 주귀와 야귀가 상가하면 마땅히 동시에 두 귀인에게 구해야 한다. 《고감》에 한 사례를 실었다: 정사년생 오십이 세의 사람이 무신년 육월에 미를 월장으로 삼아 유시에 와서 가택을 점쳤다. 단자가 이르기를: 정화가 자신의 왕한 방에서 일로 역행하여 사절의 땅에 귀입하고; 택 위의 묘와 말전의 유가 그 수가 모두 육이니 육 년 안에 산업이 패진하고 인구도 그에 따라 감소함을 주한다. 택 앞에 큰 썩은 나무 한 그루가 있으니 빨리 제거해야 하고 아니면 일을 낸다—묘 속에 을목을 감추고 위에 또 천공을 타니 그러므로 썩음을 주하는 까닭이다. 또 이르기를 누각 뒤에 돼지우리를 쳤는데 돼지가 많으면 곧 사람을 극하여 사 년에 가업이 패괴하고 육 년이면 모두 폐한다—사는 후각(後閣)이 되고 해는 돼지가 된다(「오」는 마땅히 「사」이어야 함). 유는 비녀이고 또 본일의 사신(死神)이니 당년 십월에 비녀가 측중(廁中)에서 죽음을 주한다—해는 정일의 절신이고 또 오예(汚穢)의 땅인 까닭이다. 뒤에 모두 응험하였다.

정사일(丁巳日) 제4국 간상진(干上辰)

課體:遙克,蒿矢,元胎,閉口。課義:晝真斬關,逃者不還,馬射孤矢,委鏃傷殘。

과체에 넷이 있다: 사과 상하에 극이 없어 일간과 요원한 신이 서로 극하여 취용하는 「요극」, 그중 다른 신이 일을 극하는 자를 「호시」라 하고; 태신으로 발용하는 「원태」; 순미를 순수에 가하여 발용하는 「폐구」. 과의에 이르기를: 낮에 점치면 참으로 참관이다; 도주한 사람은 돌아오지 않고; 역마가 화살이 시위 위에 있는 듯하여 화살촉이 이미 장상되었으니 쏘아내면 반드시 사람을 상한다.

解曰:天罡臨干,干又屬丁,而晝乘青龍克辰,故為真斬關。巳為旬丁,亥為驛馬,逃者必然遠逝矣。蒿矢得亥為有馬,中傳遇申,是有矢而委之以鏃也。矢既有鏃,豈能免於傷殘乎。

천강진토가 일간 위에 임하고 일간이 또 정에 속하며 낮에 점치면 진 위에 청룡을 타고 일지를 극하니, 그러므로 진참관이라 한다. 사 속에 정신을 둔출하고 해가 또 역마이니 도망한 사람은 반드시 멀리 달아난다. 호시의 과가 해를 얻으면 곧 탈 말이 있는 것이고; 중전이 또 신금을 만나면 곧 화살대에 철촉을 장상한 것과 같다. 화살에 이미 촉이 있으니 어찌 상잔의 결국을 면하겠는가.

斷曰:亥為旬尾,寅為旬首,以尾加首發用,是名閉口,有機緘不破之象。青龍在日,六合在支,元武居中,丁馬俱動。凡逃亡者,東西南北,無所不宜。大象出外則吉,居家則凶。

해는 본순의 끝 자리이고 인은 본순의 첫 자리인데 순미로 순수에 가하여 발용하면 격명이 「폐구」로 기관이 봉폐하여 열리지 않는 상이 있다. 청룡이 일간 위에 있고 육합이 일지 위에 있으며 원무가 중전에 있고 정신과 역마가 모두 발동에 있으니, 무릇 도망을 점치면 동서남북 사방에 갈 수 없는 곳이 없다. 전반의 기상은 나가면 길하고 집에 지키면 흉하다.

天時:晝貴臨亥剋日,青龍昇天,淋雨之象。家宅:青合臨宅生支,宅中當有喜慶。功名:貴人發用,干支拱祿,占官最吉。求財:宜得陰私之財。婚姻:晝占男吉,夜占女吉。

날씨: 낮의 귀인이 해에 임하여 와서 일간을 극하고 청룡이 또 천정에 올라가니 대우경분(大雨傾盆)의 상이다. 가택: 청룡과 육합이 택 위에 임하고 겸하여 일지를 생조하니 집에 마땅히 희경의 일이 있다. 공명: 귀인이 발용을 당하고 간지가 또 록신을 끼어 공협하니 관직을 점치면 가장 길리하다. 재물: 마땅히 사하 암중의 재를 얻어야 한다. 혼인: 낮에 점치면 남방이 길하고 밤에 점치면 여방이 길하다.

胎產:男喜,產逆。疾病:晝占肺病,夜占腎病,不能速愈。出行:水陸皆可。行人:立至。捕獲:晝占在東南空窯中,夜占在正東空廟中。兵戰:敵人得利。

태산: 남자를 품음이 기쁨이나 다만 태위가 순하지 않고 생산이 역행한다. 질병: 낮에 점치면 폐경의 병이고 밤에 점치면 신경의 병이니 모두 곧 전유하지 못한다. 출행: 수로 육로 모두 갈 만하다. 행인: 곧 이른다. 포획: 낮에 점치면 사람이 동남방의 폐요(廢窰) 속에 숨고 밤에 점치면 정동의 빈 절 속에 숨는다. 병전: 적방이 편의를 차지한다.

畢法云:閉口卦體兩般推。指南:子將卯時占升遷,曰:太歲月建生日,目今必然遷擢,多是山環水繞之鄉。蓋支為任所,寅為山,亥為水故也。又貴德驛馬入傳,財官城吏全逢,催官迅速之兆。但忌日上陰陽,剋制官星,須防陳田王姓人為祟。後果授都司,未幾田大司馬,以添注參將罷之。

《필법부》에 이르기를: 폐구의 과는 마땅히 두 가지 정형으로 나누어 추단해야 한다. 《육임지남》에 한 사례를 실었다: 자를 월장으로 삼아 묘시에 승천을 점치니 단자가 이르기를 태세와 월건이 모두 와서 일간을 생하니 눈앞에 반드시 승천하고 가는 곳이 태반이 산환수요(山環水繞)의 고장이 될 것이라—일지는 임소를 대표하고 인은 산이며 해는 수이다. 또 이르기를 귀인·천덕·역마가 모두 삼전에 들어가고 재효·관성과 천성지리가 일응구전하니 이는 재관(催官) 신속의 징조이고; 다만 일간 위의 음양 이신이 관성을 극제함을 꺼려 마땅히 진·전·왕(陳·田·王) 세 성씨의 사람의 작경(作梗)을 방비해야 한다. 뒤에 과연 도사(都司)를 받았으나 오래지 않아 전씨의 대사마가 「첨주참장(添注參將)」을 명분으로 하여 그를 파면하였다.

정사일(丁巳日) 제5국 간상묘(干上卯)

課體:遙克,蒿矢,曲直,勵德。課義:將脫傳生,蒿矢驚人,末至初位,迤邐傷身。

과체에 넷이 있다: 일간과 요신이 서로 극하는 「요극」, 그중 다른 신이 일을 극하는 자를 「호시」라 하고; 삼전 해묘미가 회합하여 목국을 이루는 「곡직」; 사과가 불비하여 간음을 취해 발용하는 「여덕」. 과의에 이르기를: 낮의 천장이 모두 토라 일간의 기를 설진하고 삼전은 도리어 모두 목으로 와서 일간을 생하고; 호시의 화살은 족히 사람을 놀라게 하며; 말전이 초전의 자리로 돌아오니 층층이 체극하여 자신을 상한다.

解曰:晝將全土脫干,三傳全木生干,半憂半喜也。蒿矢有馬,足以驚人。且三傳自下遞克,卯克未,未克亥,亥克丁,須防眾口鑠金,積羽毀軸。

낮의 천장이 온전히 토에 속하여 정화의 기를 모두 설하여 버리고; 삼전은 도리어 온전히 목이라 되돌아와 일간을 생조하니 그러므로 절반은 걱정할 만하고 절반은 기쁠 만하다. 호시의 과가 역마를 띠니 족히 타인을 경동한다. 하물며 삼전이 아래에서 위로 층층이 서로 극하니: 묘가 미를 극하고 미가 해를 극하고 해가 정을 극하니 마땅히 뭇 입이 쇠를 녹이고 깃이 쌓여 배를 가라앉히는 화를 방비해야 한다.

斷曰:曲直之課,先直後曲,六陰相繼,事盡昏迷,惟利陰私,不宜公用。貴人與朱雀臨絕,宜決絕官訟。上神生日,外助有人。三傳全生,內謀咸遂。春占則吉,無不利也。

곡직의 과는 먼저 곧고 뒤에 굽으며 여섯 겹의 음신이 잇달아 이르러 여러 일이 모두 혼미에 빠진다; 오직 암중의 사사에 이롭고 공개로 일함에는 알맞지 않다. 귀인과 주작이 모두 절지에 임하니 마침 당연히 관사를 끝낼 만하다. 일간상신이 와서 일간을 생하면 바깥에 사람이 돕고; 삼전이 모두 와서 서로 생하면 안의 모략이 뜻대로 되지 않음이 없다. 봄에 와서 점치면 가장 길하여 불리한 것이 하나도 없다(「함」은 「함(咸)」과 같으니 전부·모두의 뜻).

天時:貴人乘亥發用,早必陰雨,亥為木化,風發即晴。家宅:朱雀臨坐宅,復盜干之氣,當因口舌破財。功名:貴人官星發用,文書旺相,至吉之象。求財:財氣平平。

날씨: 귀인이 해수를 타고 발용하니 아침에 반드시 음우(陰雨)가 있고; 해가 또 목국에 화입하니 바람이 일어난 뒤 곧 맑아진다. 가택: 주작이 택위에 앉고 또 일간의 기를 도설하니 마땅히 구설시비로 인하여 재를 깨진다. 공명: 귀인과 관성이 함께 발용하고 문서의 기가 왕상하니 지극한 길상으로 공명을 바랄 수 있다. 재물: 재기가 평평하여 기색이 보이지 않는다.

婚姻:支上乘空,占婚不吉。胎產:長男未產。疾病:腹疾脾病,即愈。出行:水路不吉,防有口舌。行人:未至。捕獲:晝占可獲,夜占難捕。兵戰:春占甚利,秋占不吉。

혼인: 일지상신이 락공하니 혼을 점치면 불길하다. 태산: 품은 것이 장자이고 아직 임분하지 않았다. 질병: 뱃속의 질환·비경의 병으로 곧 전유할 것이다. 출행: 수로를 가면 불길하고 구설을 방비해야 한다. 행인: 아직 이르지 않았다. 포획: 낮에 점치면 잡을 수 있고 밤에 점치면 잡기 어렵다. 병전: 봄에 와서 점치면 크게 이롭고 가을에 와서 점치면 불길하다.

畢法云:三傳互克眾人欺。課經云:亥加卯三傳遞克,朝官宜自撿束,提防臺閣合詞參劾。指掌賦云:亥未卯為轉輪,因顛蹶而自反。玉成歌云:巳亥貴臨多反覆。纂義云:三傳來生,百事皆成。眾人助力,福自來並。中黃經云:馬見巳亥在路岐。

《필법부》에 이르기를: 삼전이 서로 체극하면 뭇 사람에게 기릉을 받음을 주한다. 《과경》에 해설하기를: 해가 묘 위에 가하고 삼전이 층층이 서로 극하면 조정에서 벼슬하는 자는 마땅히 스스로 검속하여 대각(臺閣) 제신이 연명하여 상소를 올려 참핵할 것을 제방해야 한다. 《지장부》에 이르기를, 해미묘(亥未卯) 삼전을 「전륜(轉輪)」이라 하니 질좌(跌挫)로 인하여 원래 곳으로 돌아간다. 《옥성가》에 이르기를, 사해(巳亥) 두 귀인이 몸에 임하면 일이 번복이 많다. 《찬의》에 이르기를, 삼전이 모두 와서 일간을 생하면 백사가 다 이루어지고 뭇 사람이 힘을 내어 도우니 복기가 자연히 함께 모인다. 《중황경》에 이르기를, 역마가 사해를 만나면 사람이 바로 길 위에서 분주히 달리는 중이다.

정사일(丁巳日) 제6국 간상인(干上寅)

課體:涉害,度厄,四絕。課義:夜貴壞寅,亥力極輕,秋晝火厄,三傳自刑。

과체에 셋이 있다: 사과 상하에 모두 극이 있어 피해의 깊고 얕음을 비교하여 취용하는 「섭해」; 장신이 유신을 기릉하는 「도액(度厄)」; 사과가 모두 절지에 임하는 「사절」. 과의에 이르기를: 밤의 귀인 유금이 인목 장생을 극괴하고; 해수가 비록 능히 인을 생하나 힘이 극히 경미하며; 가을에 낮으로 와서 점치면 화액(火厄)을 방비해야 하고; 삼전이 서로 자형한다.

解曰:寅乃丁火之長生,酉臨受克,則長生為夜貴所壞矣。晝貴亥水,作丁火之官鬼,力能生寅,卻臨於辰獄之上,全然無氣。支上子水,晝乘螣蛇克宅克干,秋時子為火鬼,須防火燭之驚。三傳俱是自刑,未免失於矜高,大宜謙抑,以永終譽。

인목은 정화의 장생인데 지금 유금이 인 위에 임하여 그것을 눌러 극하니 장생이 곧 밤의 귀인에게 패괴당한다. 낮의 귀인은 해수인데 해는 본래 정화의 관귀로 비록 능히 인을 생하나 또 진이라는 이 옥옥 위에 임하여 온전히 생기가 없다. 일지 위의 자수는 낮에 등사를 타서 택을 극하고 또 일간을 극하고; 가을에 이르면 자수가 또 화의 관귀를 당하니 마땅히 화촉(火燭)의 경요를 방비해야 한다. 삼전이 각기 형을 띠니 점친 이가 스스로 믿고 오만함을 면하기 어려우니 가장 겸억퇴양(謙抑退讓)함이 알맞아야 능히 명(名)을 끝까지 보전할 수 있다.

斷曰:度厄之課,以長凌幼,卑賤不安。但夜貴克生,尊長亦恐病訟。日辰交車六害,彼此懷猜。干實支空,人情未協,亦人旺宅衰之象。

도액의 과는 연장자가 연소자를 기릉하여 지위가 비하한 쪽이 몸을 펴기 어렵다. 다만 야귀가 이미 극을 받고 또 인목을 생하러 가야 하니 존장 세대도 아마 병송이 있을까 두렵다. 일간과 일지가 교거상가하여 육해를 결성하니 서로 마음에 시기를 품는다. 일간 쪽은 실하고 일지 쪽은 공하여 인정이 협조되지 못하니 역시 사람은 왕하고 집은 쇠한 상이다.

天時:畢宿發用,天罡指陰,青龍臨日,當日有雨。家宅:螣蛇克宅,必見驚恐。功名:夜占青龍臨干,貴人發用,占名最吉。求財:秋占大旺,得貴人之財。婚姻:夜占男吉。

날씨: 필숙(畢宿)의 신이 발용하고 천강진토가 음위를 가리키며 청룡이 또 일간에 임하니 당일에 곧 비가 있다. 가택: 등사가 택신을 극벌하니 집에 반드시 경공의 일이 있다. 공명: 밤에 점치면 청룡이 일간에 임하고 귀인이 발용을 당하니 명을 구함이 가장 길하다. 재물: 가을에 와서 점치면 재기가 크게 왕하여 귀인의 재를 얻을 수 있다. 혼인: 밤에 점치면 남방이 길하다.

胎產:男喜產速,占孕恐是鬼胎。疾病:夜占白虎乘辰,腎經虛弱,病空即愈。出行:陸路甚吉,水路不佳。行人:尚未起身。捕獲:防捕役縱放。兵戰:當中止。

태산: 남자를 품음이 기쁨이고 생산도 빠르나 다만 임신을 점치면 아마 상태(常胎)가 아닐까 두렵다. 질병: 밤에 점치면 백호가 진토를 타서 신경허약을 주하니 병부(病符)가 락공하기를 기다리면 자연히 전유한다. 출행: 육로는 매우 길하고 수로는 좋지 않다. 행인: 아직 몸을 움직이지 않았다. 포획: 포쾌(捕快)가 사사로이 사람을 놓아줄 것을 방비해야 한다. 병전: 마땅히 중도에 손을 멈춰야 한다.

畢法云:龍加生氣吉遲遲(三月夜占)。太乙經云:二月丁巳日,魁加卯,神后加巳。巳,火也。神后,水也。水傷火,又丁巳復往助之,為婦死。玉成歌云:晝夜貴入傳共見,或同日德動高尊。照膽秘訣云:傳包兩貴並天德,見君干貴任南北。

《필법부》에 이르기를: 청룡이 생기에 가임하면 길사가 오는 것이 지완하다(삼월 밤에 점침을 가리킴). 《태을경》에 이르기를: 이월 정사일에 천괴술(天魁戌)이 묘 위에 가하고 신후자(神后子)가 사 위에 가하니—사는 화에 속하고 신후는 수에 속하여 수가 와서 화를 상하고 정사일이 또 가서 저 수세를 조장하면 부인의 신사(身死)를 주한다. 《옥성가》에 이르기를, 주귀 야귀가 함께 전에 들어가 나타나거나 혹은 일덕과 함께 나타나면 존귀한 사람을 경동함을 주한다. 《조담비결》에 이르기를, 삼전이 두 귀인을 포협하고 또 천덕을 띠면 군왕을 진견하고 귀인을 구함에 남북으로 가도 모두 상의하다.

정사일(丁巳日) 제7국 간상축(干上丑)

課體:反吟,元胎,勵德。課義:脫空宜棄,丁馬迭至,夜動文書,晝動因貴。

과체에 셋이 있다: 천지 양반이 서로 충하는 「반음」; 태신으로 발용하는 「원태」; 일간 음신을 취해 발용하는 「여덕」. 과의에 이르기를: 축토가 이미 설기하고 또 락공하니 오직 버릴 수 있을 뿐 고수할 수 없다; 정신과 역마가 윤번하여 도래하고; 밤에 점치면 움직이는 까닭이 문서에서 나오고 낮에 점치면 움직이는 까닭이 귀인에게서 나온다.

解曰:丑為日之脫氣,又遇旬空,可棄而不可守。巳為旬丁,亥為驛馬,三傳更迭而至,其動自不容己。中傳之亥水,夜則乘雀,晝則乘貴,所以致動之由,非文書之徵發,即貴人之圖謀也。

축토는 정화의 기를 설하는 탈신이고 또 마침 순공을 만나니 오직 버릴 수 있을 뿐 그것을 지키지 못한다. 사 속에 정신을 둔득하고 해가 또 역마이니 둘이 삼전 중에 윤번하여 출현하여 움직이지 않으려 해도 스스로 못 한다. 중전의 해수는 밤에 점치면 주작을 타고 낮에 점치면 귀인을 타니, 그러므로 움직임을 가져오는 연유는 문서징조(文書徵調)가 아니면 곧 귀인이 그 속에서 도모하는 바가 있는 것이다.

斷曰:反吟之課,已為動象。復乘丁馬,去來倏忽,刻無寧咎矣。晝貴為德神,坐於宅上,而克支干。常人須憂病訟,仕宦則占也。夜占亥乘朱雀克宅,亦防火驚。

반음의 과는 본신이 이미 동상인데 다시 정신과 역마를 타니 오고 감이 속홀(倏忽)하여 잠시도 안녕을 얻지 못한다. 낮의 귀인이 겸하여 덕신을 이루어 택위에 앉고 도리어 또 일지와 일간을 극하니 평범한 사람은 병송을 근심해야 하고 벼슬하는 사람이 점치면 도리어 길하다(「사환즉점야」는 마땅히 「사환즉길야」이어야 함). 밤에 점치면 해수가 주작을 타고 와서 택을 극하니 역시 화경(火驚)을 제방해야 한다.

天時:天地相通,反覆不定,或晴或雨,俄頃即變。家宅:夜雀臨宅克宅,訟災難免。功名:貴人晝臨宅上,干支拱祿,至吉之象,但嫌不能滿任。求財:反覆無益。婚姻:女雖貴介,但干上空脫,不吉。

날씨: 천지 양반이 서로 충하여 통하니 기후가 번복하여 정해지지 않고 문득 맑고 문득 비가 와서 경각에 곧 변한다. 가택: 밤에 점치면 주작이 택에 임하고 또 와서 택을 극하니 관사재화를 면하기 어렵다. 공명: 낮에 점치면 귀인이 택 위에 임하고 간지가 또 록신을 끼어 공협하니 지극한 길상이나 다만 임기를 채우지 못함을 아쉽게 여긴다. 재물: 되풀이하여 끝내 이익이 없다. 혼인: 여방이 비록 귀현한 출신이나 일간상신이 또 공하고 탈하니 그래도 불길에 속한다.

胎產:恐是雙女,母實兒空,占產不吉。疾病:腎經與頭面有病,須防翻覆,出行:水路吉,亦防口舌。行人:立至。捕獲:一在西,一在北,皆有奸盜事。兵戰:更宜別圖良策,乃吉。

태산: 아마 쌍포(雙胞)의 여태를 품었나니 어머니 쪽은 실하고 태아 쪽은 공하여 분만을 점치면 불길하다. 질병: 병이 신경과 두면에 있으니 반복 발작을 방비해야 한다. 출행: 수로를 가면 길리하되 역시 구설을 방비해야 한다. 행인: 곧 이른다. 포획: 하나는 서방에 있고 하나는 북방에 있으며 모두 간음도혈(姦淫盜竊)의 일에 걸려 있다. 병전: 마땅히 따로 양책을 꾸며야 능히 길을 얻는다.

畢法云:鬼乘天乙乃神祇,脫上逢脫防虛詐。課經云:日干生上神,丑土上神又生天將太陰,名脫上脫。凡占盡被脫耗,有虛詐不實之象。又曰:鬼乘天乙臨宅上者,必是家堂神像不肅而致病苦。宜修建功德,安慰宅神,庶得無咎。玉成歌云:巳亥貴臨多反覆。又云:雀傷支日鬧家門。三才賦云:巳亥逢驛馬並駕,在路奔騰。

《필법부》에 이르기를: 관귀가 천을귀인을 타면 신명이 재를 지음을 주하고; 탈신 위에 또 탈신을 만나면 허가기사(虛假欺詐)를 방비해야 한다. 《과경》에 해설하기를: 일간이 가서 상신을 생하고 축토의 상신이 또 가서 천장 태음을 생하니 이를 「탈상탈(脫上脫)」이라 하여 무릇 점하면 모두 층층이 도설당하여 일이 허부(虛浮)하고 실이 없다. 또 이르기를: 관귀가 천을귀인을 타고 택 위에 임하면 반드시 집안 신상이 청결정숙함을 잃어야 비로소 병고를 불러오니 선을 닦고 덕을 쌓아 택신을 안무해야 재화를 면할 수 있다. 《옥성가》에 이르기를: 사해 귀인이 몸에 임하면 일이 번복이 많고; 또 이르기를 주작이 일지일간을 상하면 가문이 편안하지 않다. 《삼재부(三才賦)》에 이르기를: 사해와 역마가 함께 병거하여 달리니 사람이 길 위에서 분주히 달리기를 멈추지 않는다.

정사일(丁巳日) 제8국 간상자(干上子)

課體:重審,鑄印,斬關。課義:空鬼加身,實墓臨庭,孟動不動,守則虛驚。

과체에 셋이 있다: 「중심」; 술이 사에 가하여 용금(熔金) 주인(鑄印)과 같은 「주인(鑄印)」; 정마를 띠고 관을 충하는 「참관」. 과의에 이르기를: 락공한 관귀가 일간 위를 누르고 좌실한 묘신이 문정 위를 누르며; 맹신(孟神)은 본래 움직이려 하나 움직이지 못하고; 물러나 돌아와 편안히 지켜도 그저 한 번의 허경(虛驚)을 얻을 뿐이다.

解曰:子水空鬼,臨於干上。戌為實墓,臨於宅上。是身則虛驚,而宅則昏滯也。初傳巳火乘丁,躍躍孟動。中逢戌墓,卻又中止,是孟動不動。不免退而坐守,甘受其虛驚焉耳。

자수는 정화의 관귀이나 도리어 순공에 떨어져 일간 위에 임하고; 술토는 좌실한 묘신으로 택위 위에 임한다. 그러므로 본인은 그저 허경 한 번이고 집은 도리어 혼매하고 침체한다. 초전 사화가 정신을 타고 맹신이 움직이려 뜀뛰나 중전에서 술의 묘를 만나 또 반도에 그치니 이것이 곧 「맹동불동(孟動不動)」이다. 결국 그저 물러나 돌아와 앉아서 지키고 헛되이 이 한 번의 허경을 받을 따름이다.

斷曰:鑄印之課,利於仕宦。但初傳陷空,名為爐冶不成,有先難後易之象,子鬼固凶,賴未土敵之,亦名狐假虎威。三傳不離四課,格合迴環,成事則吉,解散則難。

주인의 과는 벼슬하는 사람에게 이롭다. 다만 초전이 공망에 빠지면 「노야불성(爐冶不成)」이라 하여 먼저 어렵고 뒤에 쉬운 상이 있다. 자수 관귀가 고연히 흉악하나 전적으로 미토가 그것을 막아내는 데 의지하니 이것을 또 「호가호위(狐假虎威)」라 한다. 삼전이 사과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고 격국이 수미(首尾)로 회환하니 일을 이루려 하면 길하고 풀려 하면 도리어 곤란하다.

天時:水神已空,巳火發用,不能得雨。家宅:螣蛇作墓臨宅,宅內欠寧。功名:乘軒鑄印,壬戌月日得官。求財:無益。婚姻:干上逢空,占婚不吉。胎產:雖是男喜,母實兒空,占產甚凶。

날씨: 비를 주하는 수신이 이미 공망에 떨어지고 발용하는 것이 또 사화이니 비를 구할 수 없다. 가택: 등사가 묘신을 당하여 택 위에 임하니 집에 안녕을 얻지 못한다. 공명: 승헌주인(乘軒鑄印)의 상이 있으니 임술(壬戌)의 월일(月日)을 만나면 벼슬을 얻을 수 있다. 재물: 이로움이 없다. 혼인: 일간상신이 락공하니 혼을 점치면 불길하다. 태산: 비록 남자를 품는 기쁨이나 어머니 쪽은 실하고 태아 쪽은 공하여 분만을 점치면 심히 흉하다.

疾病:脾土克水之症,人空不吉。出行:防有阻滯,不能動身。行人:戌墓入宅即至,若不至即凶。捕獲:晝占在西南,拒捕難獲;夜占在西北,有口舌事。兵戰:兵防欺詐,不可遽信。墳葬:穴情雖好,恐損人丁。

질병: 비토가 신수를 극벌하는 증에 속하고 환자를 대표하는 신이 락공하니 불길하다. 출행: 저체를 방비해야 하니 몸을 움직이지 못한다. 행인: 술의 묘가 택에 들어갈 때 사람이 곧 이르고 만약 그때 오지 않으면 곧 흉조다. 포획: 낮에 점치면 도적이 서남에 있어 저항하여 잡기 어렵고; 밤에 점치면 서북에 있으며 따로 구설구분이 있다. 병전: 적병이 사기를 부릴 것을 방비하고 정보를 경신하지 말라. 분장: 혈장(穴場)의 정세가 비록 좋으나 아마 인정을 손상할 것이다.

畢法云:兩蛇夾墓凶難免,制鬼之位乃良醫。課經云:占病之外,凡有制鬼神者,皆主於災患之中,得人解救。倘其神臨干,或臨於占人年命,皆宜辨雪,其禍自解。如乘貴人,必得上人除愆釋過,即在囚禁,必有赦原。集義云:巳乘天空,加子旬空,不可託人,多有不實。

《필법부》에 이르기를: 두 마리 등사가 묘신을 끼면 흉험을 면하기 어렵고; 능히 관귀를 제주하는 그 한 자가 곧 양의다. 《과경》에 해설하기를: 병을 점치는 것 외에 무릇 과 중에 귀신을 제복할 수 있는 자가 있으면 모두 재환 중에 사람의 구해를 얻음을 주한다. 만약 그 귀를 제하는 신이 일간에 임하거나 혹은 점친 이의 행년본명에 임하면 모두 마땅히 나서서 신변선설(申辯洗雪)하면 화사가 자연히 화해한다; 만약 그것이 귀인을 타면 반드시 상위자의 사면죄흠(赦免罪愆)을 얻어 비록 몸이 수금(囚禁) 중에 있어도 반드시 은사가 있다. 《집의》에 이르기를: 사가 천공을 타고 순공의 자 위에 가하면 타인에게 맡길 수 없으니 태반이 의지할 수 없다.

정사일(丁巳日) 제9국 간상해(干上亥)

課體:重審,從革。課義:兩貴共排,夜將助財,貪財不足,生鬼為災。

과체는 「중심」과 삼전이 회합하여 사유축 금국을 이루는 「종혁」. 과의에 이르기를: 주귀 야귀 두 자리가 나란히 출현하고; 밤에 점치면 천장이 모두 와서 재신을 조장하나; 다만 한결같이 재를 탐하여 오히려 부족을 여기면 재가 도리어 관귀를 생출하여 재화를 불러온다.

解曰:晝貴臨干,夜貴臨支,此兩貴共排也。夜占天將,盡屬土神,助起三傳之財,財則旺矣。然貪戀此財,財必生起干上亥水,反克丁干。災乃不免也。

낮의 귀인이 일간 위에 임하고 밤의 귀인이 일지 위에 임하니 이것이 곧 두 귀인이 나란함이다. 밤에 점치는 천장이 온전히 토신에 속하여 삼전의 금국 재효를 일으켜 도우니 재기가 이로 인하여 극히 왕하다. 그러나 한결같이 이 한 몫의 재를 탐련하면 금이 왕하여 반드시 일간 위의 해수를 생하고 해수가 되돌아와 정화를 극하니 재화가 곧 면하지 못한다.

斷曰:金局作財,破碎為用,必須將本求財,可以發福,否則攜財告貴,納粟奏名,皆為吉占。但防家中婢女口舌。

삼합금국이 재효를 당하고 또 파쇄의 신으로 발용하니 반드시 본전을 들고 경영해야 능히 복을 얻고; 아니면 재물을 띠고 가서 귀인에게 구하거나 혹은 양곡을 바치고 벼슬을 사서 공명을 구하여도 모두 길점이다. 다만 집안의 비녀가 구설을 일으킬 것을 방비해야 한다.

天時:晝貴臨亥剋日,三傳生水,即有雨。家宅:與貴人交往則吉,可以發貴,祈神保護。功名:晝貴臨身,支干拱祿,仕則升遷,試必得意。求財:當因貴人文書得財。

날씨: 낮의 귀인이 해에 임하여 와서 일간을 극하고 삼전 금국이 또 수를 생하니 곧 비가 있다. 가택: 귀인과 왕래하면 곧 길하여 이로 인하여 귀를 드러내니 마땅히 신에게 빌어 비호를 얻어야 한다. 공명: 낮의 귀인이 몸에 임하고 간지가 록신을 끼어 공협하니 벼슬하는 자는 승천을 바랄 수 있고 응시하면 반드시 칭심한다. 재물: 재는 마땅히 귀인의 인천이나 문서계약으로 인하여 얻는다.

婚姻:兩貴結縭,女益男家。胎產:陰極生男,胎坐長生,難產。疾病:脾腎兩經受病,先凶後吉。出行:出門獲財。行人:遊興正濃。捕獲:晝占在南,夜占在東,皆有喜事。兵戰:所聞不實,防有中變。

혼인: 두 귀인이 인연을 결성하니 여방이 남가에 이롭다. 태산: 음이 극한 곳에 이르면 곧 양을 생하니 품은 것이 남태이고; 태신이 장생의 자리에 앉으나 도리어 그래도 난산이다. 질병: 비·신 두 경이 동시에 병을 받아 먼저 흉하고 뒤에 길로 돌아간다. 출행: 문을 나가면 재를 얻을 수 있다. 행인: 밖에 있는 사람의 흥이 바로 무르익어 있다. 포획: 낮에 점치면 도적이 남방에 있고 밤에 점치면 동방에 있으며 모두 아직 희사를 띠고 있다. 병전: 듣는 군정이 실하지 않으니 중도에 변이 생길 것을 방비해야 한다.

畢法云:課傳俱貴轉無依,傳財化鬼財休覓,合中犯殺蜜中砒。神定經云:三合犯殺,如笑裡藏刀,好中帶惡。集義云:支上生干上神作鬼,不利干謁。占人年命在午,兩貴拱定,必得兩貴成就,占試必中高魁。三車一覽云:四課三傳,皆是貴人,名曰遍地貴人。貴多者不貴,凡占不能歸一,所無倚依。如用夜貴,又名咄目煞,如貴人咄日專視,反坐罪也。大不利於告貴,占訟尤凶。

《필법부》에 이르기를: 과와 전 속에 귀인이 너무 많으면 도리어 의지할 곳이 없고; 삼전의 재가 관귀로 화성하면 이 재는 곧 다시 구하지 말아야 하며; 삼합 속에 어둠으로 흉살을 숨기면 꿀 속에 비상을 넣은 것과 같다. 《신정경》에 이르기를, 삼합하여 흉살을 범하면 웃음 속에 칼을 감춘 것과 같아 좋은 속에 악을 띤다. 《집의》에 이르기를, 일지상신이 가서 일간상신을 생하는데 그 상신이 바로 관귀이니 문에 올라 구함에 불리하고; 만약 점친 이의 행년본명이 오에 있으면 두 귀인에게 협정(夾定)되어 반드시 양귀의 성전(成全)을 얻어 응시하면 반드시 높은 괴(魁)에 든다. 《삼거일람(三車一覽)》에 이르기를, 사과삼전이 모두 귀인이면 「편지귀인(遍地貴人)」이라 하고; 귀인이 많으면 도리어 귀하지 아니하여 무릇 점하면 한 곳에 귀하지 못하고 의방할 곳이 없다. 만약 쓰는 것이 야귀이면 또 「돌목살(咄目煞)」이라 하여 마치 귀인이 눈을 부라리고 곧바로 보는 것과 같아 도리어 죄를 얻을 것이니 이는 귀인에게 구함에 극히 불리하고 관사를 점치면 더욱 흉험하다.

정사일(丁巳日) 제10국 간상술(干上戌)

課體:重審,元胎,斬關。課義:舍去疑慮,其財可取,因此求生,宜文宜武。

과체에 셋이 있다: 「중심」; 태신으로 발용하는 「원태」; 정마를 띠고 관을 충하는 「참관」. 과의에 이르기를: 일간 위의 술묘(戌墓)는 사람으로 의혹하게 할 뿐이니 차라리 내던지고; 일지 위의 신금 재효가야말로 취할 만한 것이다; 이 재를 따라 생로를 모구하면 문에 종사하든 무에 종사하든 모두 알맞다.

解曰:戌為火墓,覆於日上,疑慮太甚,宜舍而去之。申為日財、臨於宅上,又作發用,其財最可取也。如能棄墓而就初財,則迤邐生干,必受其益。宜文宜武者,寅為天吏主文,申為天城主武也。

술은 화의 묘고로 일간 위에 덮어 눌러 사람으로 의혹중중하게 할 뿐이니 차라리 버려두고 상관하지 말라. 신금은 정일의 재효로 택위 위에 임하고 또 발용을 당하니 이 한 몫의 재가 가장 취할 만하다. 만약 능히 묘신을 내려놓고 초전의 재에 가까이하면 재가 곧 일로 체생하여 일간에 이르러 필연히 이익을 얻는다. 이른바 의문의무(宜文宜武)는 인이 천리(天吏)가 되어 문사를 주하고 신이 천성(天城)이 되어 무사를 주하는 까닭이다.

斷曰:寅為旬首,亥為旬尾。寅加於亥,現於中末,兩傳首尾相見,終始咸宜。且三傳遞生日干,必有上人薦舉。元胎之課,病忌老幼,謂之棄故生新,又名駝尸煞。最為不利。

인은 본순의 첫 자리이고 해는 본순의 끝 자리이다. 인이 해 위에 가하고 또 중전말전에 출현하여 두 전이 수미로 서로 잇니 머리부터 꼬리까지 모두 알맞다. 거기에 삼전이 층층이 체생하여 일간에 이르니 반드시 상위자가 나서서 거천한다. 다만 원태의 과는 병을 점침에 노인과 유아를 가장 꺼리니 「기고생신(棄故生新)」이라 하고 또 「타시살(駝尸煞)」이라 하여 극히 불리하다.

天時:墓神覆日,太陽被掩,水母發用,先雨後風。家宅:宅上財神作病受克,妻防有患。功名:官貴德馬入傳,秋冬大吉。求財:宜守宅內之財。婚姻:日上乘墓,男家不吉。

날씨: 묘신이 일간 위를 누르고 태양이 차폐되며 비를 주하는 수신이 또 발용을 당하니 먼저 비가 내리고 뒤에 바람이 인다. 가택: 택 위의 재신이 병기를 띠고 또 극을 받으니 아내의 병을 방비해야 한다. 공명: 관성·귀인·천덕·역마가 모두 삼전에 들어가니 추동에 와서 점치면 대길하다. 재물: 마땅히 택내의 현성의 재를 지켜야 한다. 혼인: 일간 위에 묘신을 타니 남가가 불길하다.

胎產:二陽包陰,孕當育女,天絆地結,占產不宜。疾病:脾腎受傷,凶多吉少。出行:墓臨,不能動身。行人:未戌日到。捕獲:在東南。兵戰:利於後應。

태산: 양양이 일음을 끼니 품은 것이 마땅히 여태이고; 위에 천반이 있고 아래에 지결이 있으니 분만을 점치기에 알맞지 않다. 질병: 비와 신이 모두 손상을 입어 흉이 많고 길이 적다. 출행: 묘신이 머리를 당하니 몸을 움직이지 못한다. 행인: 미일 혹은 술일에 도착한다. 포획: 사람이 동남방에 있다. 병전: 나중에 발하여 사람을 제압함에 이롭다.

畢法云:三傳遞生人舉薦,將逢內戰所謀危,華蓋覆日人昏晦。課經云:六合內戰為發用者,事將成合,有人作擾。集義云:六合內戰,主子息有災,或媒人說合姻事。玉女通神訣云:順道用傳母前子,失禮還從子傳母,順即為和逆即疑,此是三傳真訣語。又云:用死終生吉相聚。

《필법부》에 이르기를: 삼전이 층층이 체생하면 사람의 거천을 얻음을 주하고; 천장이 내전을 만나면 꾸미는 일이 위태하고; 화개가 일간을 덮어 누르면 인사가 혼매불명하다. 《과경》에 해설하기를: 육합이 내전하여 발용을 당하는 자는 일이 눈앞에 담성(談成)할 듯하나 도리어 사람이 그 속에서 교요한다. 《집의》에 이르기를, 육합이 내전하면 자녀에게 재가 있음을 주하거나 혹은 매인과 혼사를 말합하는 것과 관계 있다. 《옥녀통신결(玉女通神訣)》에 이르기를, 차서를 따라 전해 내려가는 것은 어머니가 앞에 있고 자식이 뒤에 있는 것이요 차서를 거스르면 곧 자식에게서 어머니에게로 전향한다; 순하면 화목하고 거스르면 곧 의혹을 낳으니 이것이 삼전을 논하는 참결이다. 또 이르기를: 발용이 비록 사절에 있으나 끝내 생을 얻으면 길사가 서로 모인다.

정사일(丁巳日) 제11국 간상유(干上酉)

課體:重審,勵德,不備,間傳。課義:夜貴多嗔、破敗財婚、晝貴閉口、力弱言輕。

과체에 넷이 있다: 「중심」; 일간 음신을 취해 발용하는 「여덕」; 사과가 불전한 「불비」; 삼전이 격위하여 가는 「간전」. 과의에 이르기를: 밤의 귀인이 진노(嗔怒)가 많고; 재와 혼이 모두 파패를 당하며; 낮의 귀인이 입을 닫고 말하지 않고; 힘이 박약하여 말에 분량이 없다.

解曰:酉為夜貴,臨干受克,貴必嗔怒。又為丁火之妻財,卻逢破碎,故曰破敗財婚。亥貴為旬尾,閉口而臨敗地,故力弱言輕,干亦無力也。

유금은 밤의 귀인으로 일간 위에 임하나 도리어 일간에게 극을 받으니 귀인이 자연히 진노한다. 유는 또 정화의 처재인데 편파하게 파쇄의 신을 만나니, 그러므로 재와 혼이 모두 파패한다고 한다. 해수 귀인은 본순의 끝 자리로 폐구의 격을 이루고 또 패지(敗地)에 임하니 이로 인하여 힘이 약하고 말이 가벼우며 일간도 따라서 힘을 쓰지 못한다.

斷曰:課傳五陰,事主幽暗,兩貴相加,名曰遍地貴人。貴多反為不貴。又傳財化鬼,須防因財致禍。末傳雖助初財,丑空無力,惟丑年月占之,則財貴兩美矣。

사과삼전이 합하여 다섯 자리가 음에 속하니 일이 유암불명하고; 두 귀인이 상가하면 「편지귀인」이라 하여 귀인이 많으면 도리어 귀하지 않다. 또 삼전의 재가 관귀로 화성하니 마땅히 재로 인하여 화를 부를 것을 방비해야 한다. 말전이 비록 능히 초전의 재를 생조하나 어찌할 바 없이 축토가 락공하여 힘을 쓰지 못하니; 오직 축년축월에 와서 점쳐야 재와 귀가 양전기미(兩全其美)할 수 있다.

天時:課傳皆陰,畢宿臨日,多雨少晴。家宅:防有官非,凡事宜於下人。功名:秋冬占之吉,尤利占試。求財:財爻臨身發用,不求自得,亦有破耗。

날씨: 사과삼전이 온전히 음에 속하고 필숙이 또 일간에 임하니 비가 많고 맑음이 적다. 가택: 관사시비를 방비하고 범사를 하인에게 맡겨 처리함이 알맞다. 공명: 추동에 와서 점치면 길리하고 더욱 응시에 이롭다. 재물: 재효가 몸에 임하고 또 발용을 당하니 구하지 않아도 스스로 오나 다만 파모도 면하지 못한다.

婚姻:干上乘破,可以出贅。胎產:陰極陽生,孕凶產吉。疾病:脾家受傷,先重後輕。出行:不利。行人:即有信。捕獲:東南東北積賊,捕之防有傷損。兵戰:破碎臨干不利。

혼인: 일간 위에 파쇄의 신을 타니 남방이 여가에 입서하면 도리어 괜찮다. 태산: 음이 극한 곳에 이르러 돌아 양을 생하니 안태는 흉하고 분만은 길하다. 질병: 비장이 상을 입어 먼저 무겁고 뒤에 가볍다. 출행: 불리하다. 행인: 곧 음신이 있다. 포획: 동남과 동북에 모두 관도가 있으니 가서 잡을 때 상을 입을 것을 방비해야 한다. 병전: 파쇄의 신이 일간에 임하니 불리하다.

畢法云:課傳俱貴轉無依,晝夜貴加求兩貴。秘要云:求財三日為期,凡占當日即有成局。纂要云:占人年命在申,必中高甲,亦宜告貴用事。纂義云:有頭無尾,凡事止息,小人招凶,君子得吉。課經云:兩貴相加,事必干涉兩貴,然後成就。同官占之,則為以貴渴貴,不相阻隔。精蘊云:破碎發用,非求財不遂,必見破財。惟利經紀牙行,空手可得。

《필법부》에 이르기를: 과전 속에 귀인이 너무 많으면 도리어 의지할 곳이 없고; 주귀 야귀가 상가하면 마땅히 동시에 두 귀인에게 구해야 한다. 《비요》에 이르기를, 재를 구함은 삼 일을 한도로 삼아 무릇 점하면 당일에 곧 결국을 얻는다. 《찬요》에 이르기를, 점친 이의 행년본명이 신에 있으면 반드시 고등과갑(高等科甲)에 들고 역시 귀인에게 구하여 일을 꾸밈이 알맞다. 《찬의》에 이르기를, 머리는 있고 꼬리가 없어 범사가 반도에서 그치고; 소인은 흉을 부르고 군자는 길을 얻는다. 《과경》에 이르기를, 양귀상가하면 일이 반드시 두 귀인에게 걸린 뒤에야 능히 이루어지고; 동료가 와서 점치면 곧 귀인의 신분으로 가서 귀인을 만나니 서로 막히지 않는다. 《정온(精蘊)》에 이르기를, 파쇄의 신이 발용하면 재를 구하여 뜻대로 못 되거나 혹은 반드시 파재를 보고; 오직 경기아행(經紀牙行) 류의 영업에 이로워 빈손으로도 벌 수 있다.

정사일(丁巳日) 제12국(局) 간상(干上)에 신(申)

課體:重審,進茹。課義:交車和順,求財急進,病訟因貪,晝貴休近。

「과체(課體)」는 「중심(重審)」과 삼전(三傳)이 자리를 따라 나아가는 「진여(進茹)」다. 「과의(課義)」에 이르되: 간지(干支)가 교차하여 서로 합하고 피차 화순하며, 재물을 구함은 일찍 손을 써야 하고, 병과 송사를 점치면 탐욕으로 인해 화를 내며, 낮의 귀인은 가까이 할 수 없으니 가까이 하면 도리어 진노를 부른다.

解曰:巳與申,午與未,交車相合,何其和順也。申為日財,取之宜急,少緩則為酉所敗,為戌所墓,便勞心力矣。三傳俱財,必將由貪取禍。占病占訟,俱不相宜。晝貴亥水,臨戌入獄,慎莫近之,恐生嗔也,

사(巳)와 신(申)이 서로 합하고 오(午)와 미(未)가 서로 합하여, 일간과 일지가 교차하여 합을 이루니 얼마나 화순한가. 신금(申金)은 정일(丁日)의 재효(財爻)인데 취하려면 서둘러야 하고, 조금이라도 늦어지면 유금(酉金)에 깎이고 술토(戌土)의 묘고(墓庫)에 거둬들여져 그때 취하려면 심력을 쓰게 된다. 삼전이 모두 재이니 반드시 탐구로 인해 화를 부르니 병과 송사를 점치기에 마땅하지 않다. 낮의 귀인은 해수(亥水)인데 술 위에 임하면 곧 수옥(牢獄)에 든 것과 같으니 결코 가까이 말고 그를 노하게 하지 말아야 한다.

斷曰:進茹之課,類成西方金局,傳財太旺,反致財虧。旺祿臨支,上乘龍合吉神,大利求婚卜吉,更宜合本營生。春夏占之,財值休囚,方能獲利,

진여(進茹)의 과는 삼전이 절절로 앞으로 나아가 서방 금국(金局)을 이루니 재기(財氣)가 너무 왕하여 물이 극하면 반드시 반전되어 도리어 재물의 손실을 가져온다. 왕록(旺祿)이 일지에 임하고 위에 또 청룡·육합 같은 길신을 타니 혼인을 청하고 길흉을 묻기에 가장 이롭고 합자(合資)하여 생업함에도 좋다. 봄·여름에 점치면 재가 마침 휴수(休囚)에 있어 도리어 이익을 얻는다.

天時:青龍乘脫,水母被克,不能得雨。家宅:必有喜慶事。功名:貴人被墓,占名欠利。求財:財帛雖多,取之宜節。

천시: 청룡이 탈기(脫氣)의 신을 타고 비를 주관하는 수신이 또 극을 받으니 비가 내리지 못한다. 가택: 집안에 반드시 경사가 있다. 공명: 귀인이 묘고에 거둬들여져 이름을 점치면 이익이 모자란다. 재물: 재물이 많더라도 취함에 절제가 있어야 한다.

婚姻:交車相合,占女尤吉。胎產:女孕產速。疾病:因喜得病,遲即難愈。出行:不宜。行人:即至。捕獲:在東北方孝服人家。兵戰:唯宜謹守,不宜合戰。

혼인: 간지가 교차하여 서로 합하니 여자 쪽을 위해 점치면 더욱 길하다. 태산: 품은 것은 여태(女胎)이고 생산이 빠르다. 질병: 경사스러운 일로 인해 병을 얻으니 오래 끌면 낫기 어렵다. 출행: 좋지 않다. 행인: 곧 온다. 포획: 사람은 동북방의 효복(孝服) 입은 집에 있다. 병전: 다만 신중히 지킴이 좋고 정면으로 접전하지 말아야 한다.

畢法云:所謀多拙逢羅網,交車相合交關利。纂義云:主客雖和,枉自張羅,隨財入墓,驚恐尤多。會通云:傳財化鬼,占病者必因傷食而得。若年命上有制財者可救,無制者不救,秋冬占亦無救。指掌賦云:日克三傳,求財可美。又云:傳見妻財利益多。又云:三傳純妻財而父母克害。課經云:干支各乘旺氣,名為羅網,止利守己,不利動謀。

《필법부(畢法賦)》에 이르되: 천라지망(天羅地網)을 만나면 꾀하는 바가 대개 졸하고, 간지가 교차하여 서로 합하면 거래왕래에 이롭다.《찬의(纂義)》에 이르되: 주객이 비록 화하더라도 헛되이 장라(張羅)할 뿐이고, 재가 일간을 따라 묘에 드니 경공(驚恐)이 더욱 많다.《회통(會通)》에 이르되: 삼전의 재가 관귀(官鬼)로 변하면 병을 점침에 반드시 음식의 적상(積傷)으로 인해 일어나고, 만약 행년본명 위에 재를 제어하는 신이 있으면 구할 수 있고 없으면 구하기 어려우며 가을·겨울에 점쳐도 역시 구함이 없다.《지장부(指掌賦)》에 이르되: 일간이 삼전을 극하면 재를 구하여 아름답다 하고, 또 이르되 삼전에 처재(妻財)가 보이면 이익이 많고, 또 이르되 삼전이 순전히 처재이면 부모 대가 극해를 받는다.《과경(課經)》에 이르되: 일간·일지가 각기 왕기를 타는 것을 나망(羅網)이라 하니 다만 자신을 안수함에 이롭고 움직여 일을 꾀함에는 이롭지 않다.

무오일(戊午日) 제1국(局) 간상(干上)에 사(巳)

課體:伏吟,元胎。課義:末助初生,迤邐相侵,初丁中馬,佛口蛇心。

「과체」는 모든 신이 각기 본위를 지키는 「복음(伏吟)」과 태신(胎神)으로 발용하는 「원태(元胎)」다. 「과의」에 이르되: 말전이 초전을 도와 일간을 생하려 하나 삼전이 또 절절로 서로 침해하고, 초전은 정신(丁神)을 띠고 중전은 역마를 띠니, 겉은 불구(佛口)처럼 자선하되 속은 뱀 같은 심장이다.

解曰:末傳寅木,助起初傳巳火以生戊土,又為德祿臨身,課象可謂吉矣。但三傳遞克傷干,侵凌恐不能免也。初丁日祿,中馬支財,財祿之動,仕宦所宜。但恃己之剛,仗勢凌人,以致末傳之寅,先助巳以生干,後遞克以傷干。一為佛口,一為蛇心,何其險哉。

말전의 인목(寅木)이 초전의 사화(巳火)를 도와 일으키고 사화가 다시 무토(戊土)를 생하며, 인·사는 또 모두 무일(戊日)의 덕신·록신이 몸에 임하니 과상이 길하다 할 만하다. 다만 삼전이 한길로 체극하여 일간을 상하니 사람에게 침릉당함이 면하기 어렵다. 초전은 둔정(遁丁)이면서 또 일록이고, 중전은 역마이면서 또 일지의 재니 재록이 한번 움직이면 바로 사환하는 이의 바람에 합한다. 그러나 만약 자신의 강함을 믿고 세력을 빌려 사람을 업신여기면 말전의 인목이 먼저는 사를 도와 간을 생하다가 뒤에는 체극하여 간을 상하게 하니 한쪽은 불구요 한쪽은 사심(蛇心)이니 얼마나 험악한가.

斷曰:伏吟本靜,傳遇丁馬,即為極動之象。破碎在干,羊刃在支,雖生皆有可畏。勾陳捧印,白虎入廟,螣蛇生角,大利求官見貴,當有恩命頻頒,餘亦難中有解。

복음은 본래 정수(靜守)를 주관하나 삼전이 정신과 역마를 만나면 곧 극히 움직이는 상이 된다. 파쇄(破碎)의 신이 일간에 있고 양인(羊刃)이 일지에 있으니 비록 상생이 있어도 모두 두려워할 만하다. 구진(勾陳)이 인수(印綬)를 받들고 백호가 본묘(本廟)로 돌아가며 등사(螣蛇)가 머리 위에 뿔을 내는 이 몇 가지 격국은 벼슬을 구하고 귀인을 뵙기에 크게 이로우니 은명(恩命)이 거듭 내려올 것이다. 그 밖의 일도 어려움 속에 풀림이 있다.

天時:朱雀生日,青龍剋日,晴而不雨。家宅:晝占青龍乘旺,宜於見喜。夜占蛇乘羅網,驚恐難避。功名:吉凶相半。求財:宜守己財,外財難得。婚姻:晝占可就。

천시: 주작이 일간을 생하고 청룡이 일간을 극하니 맑고 비 내리지 않음을 주관한다. 가택: 낮에 점치면 청룡이 왕을 타니 경사가 있을 것이고, 밤에 점치면 등사가 천라지망을 타니 경공을 피하기 어렵다. 공명: 길흉이 각기 절반이다. 재물: 자신이 현재 가진 돈을 지킴이 좋고 외래의 재는 얻기 어렵다. 혼인: 낮에 와서 점치면 이루어진다.

胎產:子息屬陽,產期尚遠。疾病:肝與心經受病,久病凶,宜祈禱。出行:晝占水陸皆可,夜占不利。行人:立至。捕獲:本家或親戚家,奴僕作賊,尚未出戶。兵戰:未見有利。墳葬:艮坤龍向,生干大吉。

태산: 자손은 양에 속하여 남태이나 산기가 아직 이르다. 질병: 간경(肝經)과 심경(心經)이 동시에 병을 받으니 오래 병하면 흉하니 기도함이 좋다. 출행: 낮에 점치면 수로·육로 모두 갈 수 있고 밤에 점치면 이롭지 않다. 행인: 곧 온다. 포획: 도둑은 본가나 친척 집에서 나왔으니 노복의 작범이며 사람이 아직 문을 나서지 않았다. 병전: 이로운 곳이 보이지 않는다. 분장: 간산곤향(艮山坤向)의 내룡과 거취를 취하면 일간을 생하여 크게 길하다.

畢法云:任信丁馬須言動,三傳互克眾人欺。指南:辛未酉時占仕宦,曰:朝官占此,防臺諫之封章,得好旨歸里。蓋因傳將互克,太陽無光,豈能久居廊廟。喜朱雀德祿生日,故得溫旨歸里也。後果因人言請告而歸。

《필법부》에 이르되: 정신·역마를 만나면 곧 움직이는 상으로 단정하고, 삼전이 서로 체극하면 뭇 사람의 침릉을 받음을 주관한다.《육임지남(六壬指南)》에 한 사례를 싣되: 신미일(辛未日) 유시(酉時)에 사환을 점치니 단자가 이르되 조정에서 벼슬하는 이가 이 과를 점치면 대간관(臺諫官)이 밀주하여 탄핵함을 막아야 하나 끝내 좋은 뜻을 얻어 환향을 허락받는다——삼전과 천장이 서로 극벌하고 태양이 광휘를 잃으니 어찌 오래 조정에 있으랴. 다행히 주작이 덕신·록신을 띠고 일간을 생하므로 온화한 조지를 얻어 고을로 돌아갔다. 뒤에 과연 남의 의론으로 인해 휴가를 청하여 환향하였다.

무오일(戊午日) 제2국(局) 간상(干上)에 진(辰)

課體:元首,退茹,不備,斬關。課義:昏晦其身,宅鎮丁神,鬼居墓上,招呼病人。

「과체」 네 가지: 「원수(元首)」; 삼전이 자리를 따라 뒤로 물러나는 「퇴여(退茹)」; 사과(四課)가 온전하지 않은 「불비(不備)」; 정마(丁馬)를 띠고 관을 부수는 「참관(斬關)」. 「과의」에 이르되: 묘신(墓神)이 일을 덮으니 본인이 혼매하여 밝지 않고, 정신이 택 위에 진압하니 우우(屋宇)가 동요하며, 관귀가 묘고 속에 숨어 오직 병인을 불러 문에 오르게 한다.

解曰:墓神覆日,身昏晦也。遁丁臨支,宅動搖也。卯為日鬼,潛於墓中,以招呼病人。占病必死。且三傳俱鬼,仕宦所宜,常人所畏。

묘신이 일간을 덮어 누르면 본인이 스스로 혼매하다. 순둔(旬遁)의 정신이 일지에 임하면 가택이 곧 동요하여 편안하지 않다. 묘목(卯木)은 무일의 관귀인데 묘고 속에 잠복하여 오직 병인을 부르니 병을 점치면 반드시 낫지 않는다. 하물며 삼전이 모두 관귀이니 벼슬하는 사람은 바로 쓸 곳이 있으나 보통 백성은 두려워할 뿐이다.

斷曰:退茹之課,末傳空亡,退則蹈空,進則逢墓,進退維谷之象。三傳雖是全鬼傷身,卻能斬關破墓,患由此而得,晦亦由此而解。用神值破,事難速成。干祿臨支,權非由己。春夏鬼當旺相,事易了結。秋冬木氣休囚,為窮鬼牽纏,禍患更甚。

퇴여의 과는 본래 뒤로 물러나야 하나 말전이 공망에 떨어지니 물러나면 곧 허공을 밟고, 앞으로 나아가면 또 묘신을 만나니 바로 진퇴양난의 상이다. 삼전이 비록 모두 관귀로 몸을 상하나 또한 능히 관을 부수고 묘를 깨니 화환은 이로부터 오고 혼해도 이로부터 풀린다. 용신이 바로 파신(破神)을 만나니 일이 빨리 이루어지기 어렵다. 일간의 록신이 일지 위에 임하니 권병이 자신에게 있지 않다. 봄·여름 두 계절은 관귀가 왕하여 일이 쉽게 결말되고, 가을·겨울은 목기가 휴수하여 곧 궁귀(窮鬼)의 구삼이 되어 화환이 도리어 더 무겁다.

天時:墓神覆日,太陽被掩,陰晦之象。家宅:德神居宅,家必富饒,巳乘遁丁,動搖不免。功名:春占大吉。求財:止宜食祿,外財難得。婚姻:女吉男凶。

천시: 묘신이 일간을 덮어 누르고 태양이 가려지니 음침하고 어두운 상이다. 가택: 덕신이 택위에 좌진하니 집안이 반드시 부족하나 다만 사 위에 순둔의 정신을 타니 동요를 면치 못한다. 공명: 봄에 와서 점치면 크게 길하다. 재물: 다만 봉록에 의지하여 나날을 지냄이 좋고 외래의 재는 얻기 어렵다. 혼인: 여자 쪽 길하고 남자 쪽 흉하다.

胎產:男喜,易產,恐不育。疾病:心火受病,甚凶。出行:不宜起程。行人:戊日即至。遺失:家人竊去,即有家人沖破。捕獲:賊在正西孝服女人家。兵戰:當防侵犯,夜占尤凶。

태산: 남자를 품는 것은 기뻐할 일이고 생산도 쉬우나 다만 살려 기르지 못할까 걱정된다. 질병: 심화(心火)가 병을 받으니 매우 흉하다. 출행: 길에 오르지 않음이 좋다. 행인: 무일(戊日)에 온다. 유실: 물건은 집안 사람이 훔쳐 간 것이니 곧 식구가 이 일을 폭로한다. 포획: 도둑은 정서방의 효복 입은 부인 집에 숨어 있다. 병전: 상대가 쳐들어옴을 막아야 하며 밤에 점치면 더욱 흉하다.

畢法云:華蓋覆日人昏晦,權攝不正祿臨支,避難逃生須棄舊。課經云:戌為天魁,亥為天門,凡魁度天門,謀為有阻。集義云:卯乘朱雀,臨辰發用,主口舌文書之事。照膽秘訣云:日陰剋日日戴墓,暗鈍抑塞多齟齬。心印賦云:日辰上見墓神加,病者無痊災可嗟。

《필법부》에 이르되: 화개(華蓋)가 일간을 덮어 누르면 인사가 혼매하여 밝지 않고, 록신이 일지에 임하면 권병은 대장(代掌)이어서 명분이 바르지 않으며, 난을 피해 목숨을 건지려면 마땅히 옛것 일체를 버려야 한다.《과경》에 해석하되: 술(戌)은 천괴(天魁)요 해(亥)는 천문(天門)이니 무릇 천괴가 천문을 넘으면 꾀하는 일에 모두 저애가 있다.《집의(集義)》에 이르되: 묘목이 주작을 타고 진에 임하여 발용하면 구설과 문서의 일을 주관한다.《조담비결(照膽秘訣)》에 이르되: 일간의 음신이 와서 일간을 극하고 일간이 또 묘신을 쓰면 암둔폐색하여 곳곳이 거슬림을 주관한다.《심인부(心印賦)》에 이르되: 일간·일지 위에 묘신 가림을 보면 병인이 낫기 어렵고 재화가 탄식할 만하다.

무오일(戊午日) 제3국(局) 간상(干上)에 묘(卯)

課體:重審,斬關,間傳,勵德,寡宿。課義:傷身墓宅,用傳空域,末逢脫敗,略無少益。

「과체」 다섯 가지: 「중심(重審)」; 정마를 띠고 관을 부수는 「참관」; 삼전이 자리를 띄어 가는 「간전(間傳)」; 일간의 음신을 취하여 발용하는 「려덕(勵德)」; 과고(孤寡)의 신이 권을 당하는 「과숙(寡宿)」. 「과의」에 이르되: 관귀가 몸을 상하고 묘신이 택을 누르며, 발용과 삼전이 모두 공망의 지역에 떨어지고, 말전이 또 탈기와 패지(敗地)를 만나니 전혀 한 점의 익처도 없다.

解曰:戊上臨卯,身被傷矣。午上乘辰,宅被墓矣。初中空陷,止餘末傳之酉,又逢脫敗。干支如彼,三傳如此,豈能少有裨益乎。

무토 일간 위에 묘목 관귀가 임하여 본인이 이미 극상을 입고, 일지 오 위에 진토를 타니 가택이 이미 묘를 당했다. 초전·중전이 모두 공망에 빠지고 말전의 유금만 남았는데 편벽되게 또 탈기와 패지를 만났다. 간지는 저런 모양이고 삼전은 이런 모양이니 어디에 반점의 이로움이 있으랴.

斷曰:極陰之課,初中空亡,凡占有名無實。干支六害,賓主不投,脫支克干,尊卑俱憊。如年命在辰,上乘寅木,名為呼鬼,占病大凶。若在戌宮,上乘申金,制其寅木,乃不為害。

극음(極陰)의 과는 초전·중전이 모두 공망에 떨어지니 무릇 점침이 유명무실하다. 일간·일지가 서로 육해하니 주객이 맞지 않고, 일지가 기를 설하고 또 일간을 극하니 존장과 비유가 양쪽으로 피폐하다. 만약 행년본명이 진에 있으면 진 위에 인목을 타는데 이를 「호귀(呼鬼)」라 하여 병을 점치면 크게 흉하고, 만약 본명이 술궁에 있으면 술 위에 신금을 타서 신이 능히 인목을 제어하니 곧 재해를 이루지 않는다.

天時:昏晦之象。家宅:墓神覆宅,宅內不快。功名:貴人遇空,功名不利。求財:財爻落陷,冬占可得。婚姻:干上乘死,支上乘墓,占婚不吉。

천시: 한편 가득 음침하고 어두운 상이다. 가택: 묘신이 택위를 덮어 누르니 집안 사람의 심중이 유쾌하지 않다. 공명: 귀인이 공망에 떨어지니 공명을 구함이 이롭지 않다. 재물: 재효가 함락하여 힘이 없으나 겨울에 와서 점치면 오히려 손에 넣는다. 혼인: 일간 위에 사신(死神)을 타고 일지 위에 묘신을 타니 혼인을 점침이 길하지 않다.

胎產:干死支墓,母子難保。疾病:脾胃之疾,申子辰月占尤凶。爭訟:兩敗俱傷。出行:有阻,亦不吉。行人:即到,巳日至門。捕獲:在坤方,有惡婦。兵戰:防失眾。

태산: 일간이 사에 앉고 일지가 묘에 드니 모자가 모두 보전하기 어렵다. 질병: 비위의 병이니 신·자·진 달을 만나 점치면 더욱 흉험하다. 쟁송: 쌍방이 함께 패하고 상한다. 출행: 길 위에 저애가 있고 또 길리하지 않다. 행인: 곧 오되 사일(巳日)에 문에 닿는다. 포획: 도둑은 서남 곤방(坤方)에 있으니 그곳에 흉악한 부인이 있다. 병전: 부중(部衆)의 절손을 막아야 한다.

畢法云:彼此猜忌害相隨。集義云:三傳丑亥酉,為極陰課,又為倒拔蛇。凡事生災生變,甚為費力。若得中末空亡,則不入於極陰之地。雖無不測之災,畢竟暗中消耗財物。課經云:戊午日干上卯,晝乘朱雀克干,在朝仕宦,當防封章彈劾,及不宜上書論奏。纂義云:聞事不的,密加察識,示凶不凶,示吉不吉。

《필법부》에 이르되: 서로 시기하고 의심하면 육해가 따라붙는다.《집의》에 이르되: 삼전 축·해·유(丑亥酉)를 극음과(極陰課)라 하고 또 「도발사(倒拔蛇)」라 이름하니 무릇 일이 재와 변을 내고 행함에 지극히 기력을 쓰며, 만약 중전·말전이 공망을 만나면 도리어 극음의 땅에 떨어지지 않아 뜻밖의 재는 없으나 암중에 오히려 재물을 소모한다.《과경》에 이르되: 무오일 간상이 묘이고 낮에 주작을 타고 와서 일간을 극하니 조정에서 벼슬하는 이는 주장(奏章) 탄핵을 막아야 하고 또 상소하여 일을 논함도 좋지 않다.《찬의》에 이르되: 들은 소식이 확실하지 않으니(「부적(不的)」은 곧 확실하지 않음) 반드시 암중에 자세히 살펴야 하며, 흉하다 해도 참으로 흉하지 않을 수 있고 길하다 해도 참으로 길하지 않을 수 있다.

무오일(戊午日) 제4국(局) 간상(干上)에 인(寅)

課體:元首,元胎,六儀。課義:見處危險,中末求援,迤邐生寅,因財致譴。

「과체」 세 가지: 「원수」; 태신으로 발용하는 「원태」; 순수(旬首)의 신으로 발용하는 「육의(六儀)」. 「과의」에 이르되: 눈앞이 바로 위험 속에 있고, 본래 중전·말전에 향하여 원조를 구하려 했으나 뜻밖에 그들이 한길로 체생하여 인목 관귀를 이루니 끝내 재를 탐함으로 인해 책벌을 부른다.

解曰:寅乃日鬼,一臨干上,一為發用,是兩重寅木傷干,現處於危險之中。孟藉中末作援,詎知申金先生亥水,迤邐生起寅木,反來傷身矣。中傳之亥水,乃是日財,必因貪取亥財,以致譴責,占者所當深戒。

인목은 무일의 관귀인데 한 겹은 일간 위에 임하고 한 겹은 발용이 되어 두 겹의 인목이 한꺼번에 일간을 상극하니 눈앞이 바로 위험 속에 있다. 맹신(孟神)이 본래 중전·말전을 믿고 구원을 얻으려 했으나 누가 알았으랴 말전의 신금이 먼저 중전의 해수를 생하고 해수가 다시 인목을 생기시켜 한길로 체생하여 도리어 귀를 도와 자신을 상하게 한다. 중전의 해수는 바로 무일의 재효니 반드시 이 재를 탐취함으로 인해 견책을 받을 것이니 점치는 이는 깊이 경계로 삼아야 한다.

斷曰:元胎之課,三傳遞生,仕宦必有上人推薦。支乘敗生,干乘害克,支干皆臨明鬼,復遁出甲乙暗鬼,四鬼相傷,占者病訟不一而足。幸賴末傳長生,力能制鬼。然而忽成忽敗,禍福倚伏,宜乎有兩面刀之喻也。

원태의 과는 삼전이 절절로 체생하니 벼슬하는 이는 반드시 상위자의 추천이 있다. 일지 위는 패지를 타고 생기를 띠며 일간 위는 육해를 타고 극을 받으니 간지가 모두 밝은 곳의 관귀에 임하고 순둔이 또 갑·을 두 겹의 암귀를 투출하니 네 겹의 귀가 한꺼번에 와서 상하면 점치는 이의 병과 송사가 겹겹이 끊이지 않는다. 다행히 말전이 무토의 장생이라 관귀를 제어할 힘이 있다. 그러나 홀연 이루고 홀연 패하며 화복이 서로 의복하니 「양면도(兩面刀)」로 비유함이 이상하지 않다.

天時:青龍入廟,末傳克龍,不能得雨。家宅:死神作鬼臨宅,死喪不免。功名:青龍作官星臨日,固為吉象,亦防薦我之人,從中起釁生禍。求財:財爻雖現,取之攖禍。

천시: 청룡이 본묘로 돌아가나 말전이 도리어 와서 청룡을 극하니 비를 구해도 얻지 못한다. 가택: 사신이 관귀가 되어 택 위에 임하니 상사를 면치 못한다. 공명: 청룡이 관성이 되어 일간에 임하니 진실로 길상이나 또한 나를 천거한 사람이 도리어 그 속에서 사단을 일으켜 화환을 빚음을 막아야 한다. 재물: 재효가 비록 나타나나 그것을 취하려면 도리어 화에 닿는다.

婚姻:女占男吉。胎產:女孕,難產,母子防傷。疾病:胸脅多風,久而後愈。出行:遲延數日可行。行人:馬臨末傳,將到。捕獲:在西南方空井旁,內有貴人住家。兵戰:晝占憂驚,夜占大勝。墳葬:敗氣在穴,扦之不吉。

혼인: 여자 쪽이 와서 남자 쪽을 점치면 길하다. 태산: 품은 것은 여태요 분만이 어려우니 모자가 함께 상함을 막아야 한다. 질병: 가슴과 옆구리 사이에 풍사가 많으니 시일을 끌어야 낫는다. 출행: 수일 지연하면 곧 몸을 움직일 수 있다. 행인: 역마가 말전에 떨어지니 사람이 곧 온다. 포획: 도둑은 서남방의 마른 우물 곁에 있으니 그 안쪽에 귀인 집이 산다. 병전: 낮에 점치면 우경이 있고 밤에 점치면 크게 승리한다. 분장: 패절의 기가 혈 중에 모이니 하장이 길하지 않다.

畢法云:苦去甘來樂里悲,閉口卦體兩般推。課經云:戊午日,末申生中之亥,中亥生初之寅,而剋日干之戊,誠為被寅所苦。殊不知反賴末之申,沖剋寅鬼,又為戊之長生,乃應苦去甘來之喻。凡占未免先受磨折,後卻安逸。

《필법부》에 이르되: 고가 다하면 감이 오되 즐거움 속에 또 슬픔을 품고, 폐구(閉口)의 과는 두 가지 정형을 나누어 헤아려야 한다.《과경》에 해석하되: 무오일에 말전의 신금이 중전의 해수를 생하고 중전의 해수가 초전의 인목을 생하며 인목이 회두하여 와서 일간 무토를 극하니 참으로 인목에 괴롭힘을 당한 것이다. 도리어 말전의 신금에 의장하여 인귀를 충극할 줄 모르니 신이 또 바로 무토의 장생이라 이것이 곧 「고거감래(苦去甘來)」의 비유에 응한다. 무릇 점치면 먼저 한 번 마찰을 받음을 면하지 못하나 그 뒤에 도리어 안일함을 얻는다.

무오일(戊午日) 제5국(局) 간상(干上)에 축(丑)

課體:重審,炎上,狡童,九丑。課義:傳火生身,夜占畏寅,修身謹行,美里生嗔。

「과체」 네 가지: 「중심」; 삼전이 모여 인오술(寅午戌) 화국(火局)을 이루는 「염상(炎上)」; 일지상신이 일간과 작합하여 실례의 혐의 있는 「교동(狡童)」; 구축(九丑) 일진을 범하는 「구축」. 「과의」에 이르되: 삼전의 불이 와서 일간 자신을 생하되 다만 밤에 점치면 인목을 두려워해야 하고, 몸을 닦고 행실을 삼감이 좋으며, 그렇지 않으면 좋은 일 속에도 진원(嗔怨)을 낸다.

解曰:三傳全火生干,可謂吉矣。然夜占寅遁甲木,乘虎在支,可畏之甚,所當修身謹行為吉。若恃其三合之生,而侈心肆志,則寅巳丑午,俱是六害。所為合中犯殺,不免美里生嗔也。

삼전이 모두 불이라 와서 무토 일간을 생하니 길하다 할 만하다. 그러나 밤에 와서 점치면 인목이 순둔하여 갑을 얻고 또 백호를 타고 일지 위에 앉으니 지극히 두려울 만하므로 마땅히 몸을 닦고 행실을 삼가야 길하다. 만약 삼합 화국의 생부를 의장하여 방종하고 교사하면 인과 사, 축과 오가 모두 육해이니 바로 이른바 「합중범살(合中犯殺)」이라 좋은 일 속에 진원을 면치 못한다.

斷曰:炎上之課,交車相害,主彼此參商,虛多實少之象。寅實丑空,在我不無退悔。夜占亦名空上逢空,凡事須防欺詐。三傳自墓傳生,類成印綬,且貴登天門,神藏煞沒。占官者必主亨通,惟午乘白虎入墓,父母不免災迍耳。

염상의 과는 간지가 교차하여 서로 해하니 쌍방이 서로 어긋나 맞지 않음을 주관하고 허가 많고 실이 적다. 인쪽은 실을 떨어뜨리고 축쪽은 공을 떨어뜨리니 내 쪽에서 물러서서 뉘우치는 뜻을 면치 못한다. 밤에 점치면 또 「공상봉공(空上逢空)」이라 하여 무릇 일에 사취(詐欺)를 막아야 한다. 삼전이 묘지에서 생지로 향하여 전하여 인수의 상을 이루고 더하여 귀인이 천문에 오르며 흉신이 잠장하여 살기가 다 없어지니 관직을 점치면 반드시 형통할 것이다. 다만 오화가 백호를 타고 묘에 드니 부모 대가 재앙을 면치 못한다.

天時:火局生日,晴光萬里。家宅:白虎作鬼臨宅,病訟難免。功名:夜占寅木作催官,到任極速。求財:微薄。婚姻:女益男家,先婚後娶。胎產:占孕有損,腹空即產。

천시: 화국이 와서 일간을 생하니 맑은 하늘 만 리다. 가택: 백호가 관귀가 되어 택 위에 임하니 병과 송사를 면하기 어렵다. 공명: 밤에 점치면 인목이 최관(催官)의 신이 되어 부임이 지극히 빠르다. 재물: 얻는 것이 미박하다. 혼인: 여자 쪽이 남가에 이익이 있고 먼저 사합하고 뒤에 정식으로 영취한다. 태산: 회임을 점치면 손상이 있고 태신이 공을 나오기를 기다리면 곧 임분할 수 있다.

疾病:木侮脾經之症,止宜清理肝氣,占子不吉。失脫:元武不現,酉作脫氣,婢妾所藏。出行:陸路吉。行人:尚未啟行。捕獲:賊在正北方。兵戰:防中敵計。

질병: 간목이 비경을 업신여기는 증에 속하니 다만 간기를 소리함이 좋고 자녀를 대신하여 점치면 곧 길하지 않다. 실탈: 현무가 과전에 나타나지 않고 유금이 탈기의 신이 되니 물건은 비첩이 감춘 것이다. 출행: 육로로 감이 길리하다. 행인: 아직 몸을 움직이지 않았다. 포획: 도둑은 정북방에 있다. 병전: 적의 계에 빠짐을 막아야 한다.

畢法云:虎乘遁鬼殃非淺,合中犯殺蜜中砒。玉門經云:丑未臨亥,為貴登天門。凡謀皆利,諸惡潛蹤,四孟月占尤的,以四維作月將也。課經云:三合犯殺,須防好裡相欺,事或將成,反生荊棘。纂義云:戌乘六合臨寅,奸丑不明,奴婢逃走,亦主二三姓同居。

《필법부》에 이르되: 백호가 순둔의 관귀를 타면 재앙이 얕지 않고, 삼합 속에 흉살을 범하면 비유컨대 꿀 속에 비상을 넣은 것과 같다.《옥문경(玉門經)》에 이르되: 축·미가 해 위에 임하는 것을 「귀등천문(貴登天門)」이라 하여 무릇 꾀하는 바가 모두 순리롭고 온갖 흉악이 잠장하여 나타나지 않으며 사맹(四孟)의 달에 와서 점치면 더욱 응험하니 대개 그때 사유(四維)의 신을 월장으로 삼기 때문이다.《과경》에 이르되: 삼합하여 흉살을 범하면 반드시 호의 속에 기만을 암장함을 막아야 하니 일이 눈앞에 이루어지려는데 도리어 가시를 가로로 낸다.《찬의》에 이르되: 술이 육합을 타고 인 위에 임하면 간사한 추사가 애매하여 밝지 않고 노비가 달아나며 또 두세 성의 사람이 한곳에 함께 삶을 주관한다.

무오일(戊午日) 제6국(局) 간상(干上)에 자(子)

課體:重審,九丑,四絕。課義:四課無形,事蹟難明,夜虎居末,木力猶輕。

「과체」 세 가지: 「중심」; 구축 일진을 범하는 「구축」; 사과가 모두 절지에 임하는 「사절(四絕)」. 「과의」에 이르되: 사과가 모두 공망에 떨어져 실형에 의탁할 것이 없고, 일의 내룡거맥을 밝히기 어려우며, 밤에 점치면 백호가 말전에 앉되 다만 인목의 역량이 오히려 가볍다.

解曰:子丑旬空,申未落空,是四課俱無形也。既無形矣,尚何憑以明其事蹟乎。末傳寅木,夜乘白虎,來傷日干,似乎猙獰之極。然俯則被墓,仰則受克,謂之俯仰丘仇,其力已輕,何畏之有。

자(子)와 축(丑)이 바로 순공에 해당하고 신(申)과 미(未)도 공망에 떨어지니 이에 사과가 온통 실형이 없다. 이미 형에 의탁할 것이 없으면 장차 무엇으로 일의 원위를 밝히랴. 말전의 인목이 밤에 백호를 타고 와서 일간을 상하니 보기에 흉악함이 극에 달한 듯하나 그러나 그것이 아래로는 묘고에 거둬들여지고 위로는 또 극제를 받으니 이를 「부앙구구(俯仰丘仇)」라 한다——위아래가 모두 구적이어서 역량이 일찍이 단박하니 무엇이 두려우랴.

斷曰:四絕之課,止宜結絕舊事。凡有謀為,尚當待時而動,亦防所聞不如所見。干上子為胎財,為三傳互克,不能由己。宅上晝貴害支脫支,雖屬空亡,亦憂耗費。占此者外面飾觀而已。

사절의 과는 다만 옛일을 끊음에 좋다. 무릇 모략이 있으면 마땅히 시기를 기다려 움직이고 또 들은 바가 친견만 못함을 막아야 한다. 일간 위의 자수는 태재(胎財)인데 또 삼전에 서로 극벌을 받아 스스로 주인이 되지 못한다. 택 위 낮의 귀인은 일지를 해하고 또 일지의 기를 설하니 비록 공망에 떨어졌어도 오히려 소모를 걱정해야 한다. 이 과를 얻은 사람은 겉으로 문면을 장점할 뿐이다.

天時:天上皆空,晴朗之象。家宅:徒存富貴之名,實有貧窮之累。功名:催官力薄,恐無實濟。求財:止宜空手求財。婚姻:牛女雖合,不能成親。胎產:子母皆空,利於母而不利於子。

천시: 천반의 모든 신이 공에 떨어지니 청랑한 상이다. 가택: 부귀의 명성만 있을 뿐 실제는 도리어 빈궁의 누를 받는다. 공명: 최관의 신의 역량이 단박하여 실재의 도움이 없을까 두렵다. 재물: 다만 빈손으로 재를 꾀함이 좋다. 혼인: 견우직녀가 비록 서로 배필되나 끝내 혼인을 이루지 못한다. 태산: 어미와 아이 양쪽이 모두 공에 떨어지니 어미에게 이롭고 아이에게 이롭지 않다.

疾病:脾胃之症,久病至凶,新病甚吉。遺失:課傳皆空,物不能有。出行:徒託空言,萍蹤無定。行人:四絕課,行人立至。捕獲:西北水鄉,門外有豬。兵戰:吉不成吉,凶不成凶。墳葬:有地無氣。

질병: 비위의 증으로 오래 병하면 지극히 흉하고 새 병은 도리어 크게 길하다. 유실: 사과·삼전이 모두 공에 떨어지니 물건은 찾아 돌아오지 못한다. 출행: 다만 빈말의 허락일 뿐 행종이 부평처럼 정해지지 않았다. 행인: 사절의 과는 출문한 사람이 곧 온다. 포획: 도둑은 서북방 물 가까운 고을에 있고 문 밖에 돼지를 기른다. 병전: 길도 길을 이루지 못하고 흉도 흉을 이루지 못한다. 분장: 지형은 있고 생기는 없다.

畢法云:二貴皆空虛喜期,虎乘遁鬼殃非淺,空空如也事休追。集義云:寅乘夜虎加未,主有惡鬼神廟作祟。心印賦云:子來加巳為極陽,戊癸合時大吉昌,若逢蛇虎無福祥。括囊賦云:寡宿子午兮孤惸。指掌賦云:害氣相加,遠涉有江湖之患。

《필법부》에 이르되: 두 자리의 귀인이 모두 공에 떨어지면 경사는 다만 한바탕 빈 기쁨이요, 백호가 순둔의 관귀를 타면 재앙이 얕지 않으며, 일체가 공공여하니 일을 다시 추구할 필요가 없다.《집의》에 이르되: 인목이 밤의 백호를 타고 미 위에 가하면 악귀가 신묘 속에서 작술함이 있음을 주관한다.《심인부》에 이르되: 자가 사 위에 가함을 「극양(極陽)」이라 하여 무계(戊癸) 상합할 때를 만나면 대길대창하고 만약 등사·백호를 만나면 복기가 없다.《괄낭부(括囊賦)》에 이르되: 과숙이 자·오에 떨어지면 고단무의함을 주관한다.《지장부》에 이르되: 육해의 기가 서로 가림하면 원행에 강호풍파의 우환이 있다.

무오일(戊午日) 제7국(局) 간상(干上)에 해(亥)

課體:反吟,三交。課義:來往皆空,凡事無蹤,喜不為喜,凶不為凶。

「과체」는 천지 양반이 전연 상충하는 「반음(反吟)」과 간지 상하가 서로 형극하는 「삼교(三交)」다. 「과의」에 이르되: 오는 것도 가는 것도 모두 공망에 떨어져 무릇 일에 종영이 없고, 경사를 만나도 경사를 이루지 못하며 흉사를 만나도 흉을 이루지 못한다.

解曰:子為旬空,午為落空,反覆相乘,是來往皆空也。凡事皆無蹤跡,或逢喜而喜不成,或逢凶而凶不就,捕風捉影之象也。

자수가 바로 순공에 해당하고 오화도 공망에 떨어지며 둘이 번복하여 서로 타니 그러므로 왕래가 모두 공이라 한다. 무릇 일이 모두 종적을 찾을 수 없어 경사를 만나도 경사가 이루어지지 않고 흉사를 만나도 흉사가 떨어지지 못하니 순전히 포풍착영(捕風捉影)의 상이다.

斷曰:反吟之課,似極變遷,卻難移動。干乘實財,支乘空鬼,利己而不利人。午為生氣,上乘白虎,主父母有憂。秋占子為火鬼,晝乘螣蛇克宅,須防火燭之驚。

반음의 과는 보기에 변동이 극점에 이른 듯하나 실제는 도리어 참으로 옮기기 어렵다. 일간 위에는 앉아 실한 재효를 타고 일지 위에는 떨어져 빈 관귀를 타니 자기에게 이롭고 남에게 이롭지 않다. 오화는 생기인데 위에 백호를 타니 부모 대에 우환이 있음을 주관한다. 가을에 와서 점치면 자수가 화의 관귀가 되고 낮에 또 등사를 타고 와서 택을 극하니 반드시 화촉(火燭)의 경요를 막아야 한다.

天時:天地相通,陰晴屢易。家宅:宅內空虛,人財欠旺。功名:二貴皆空,占名不利,或俟填實,庶幾有就。求財:宜守本分,妄求無益。婚姻:支上乘空,占女不吉。胎產:下強上弱,孕是女胎,母空兒實,占產最利。

천시: 천지 양반이 상충하여 통하니 음청이 거듭 바뀐다. 가택: 택 안이 공허하여 인정과 재물이 다 흥왕하지 않는다. 공명: 두 자리 귀인이 모두 공에 떨어지니 이름을 점침에 이롭지 않고 혹 공망이 순을 나가 채워지기를 기다려야 비로소 조금 지망이 있다. 재물: 본분을 지킴이 좋고 망령되이 구하면 이익이 없다. 혼인: 일지상신이 공에 떨어지니 여자 쪽을 대신하여 점치면 길하지 않다. 태산: 아래가 강하고 위가 약하여 품은 것은 여태요, 어머니 쪽은 공에 떨어지고 태아 쪽은 실에 떨어지니 분만을 점침에 가장 이롭다.

疾病:肺經有火,不藥可愈。遺失:當於中堂過道中尋覓。爭訟:彼有悔心,即當解散。出行:不能動身。行人:在途,出旬即至。捕獲:在西方,本家逃奴為之窩主。兵戰:吉凶皆散。

질병: 폐경에 불이 있으니 약을 쓰지 않아도 낫는다. 유실: 마땅히 중당과 과도 속에 나아가 찾아야 한다. 쟁송: 상대가 이미 뉘우치는 뜻이 있으니 곧 화해하고 흩어질 것이다. 출행: 몸을 움직이지 못한다. 행인: 사람이 아직 길 위에 있고 본순을 나가면 곧 온다. 포획: 도둑은 서방에 있고 스스로 도망한 노복이 그를 위해 숨겨준다. 병전: 길이라 해도 흉이라 해도 모두 연소운산할 것이다.

畢法云:二貴皆空虛喜期,來去俱空豈動移,空空如也事休追。課經云:反吟卦,切不可便言移動,內有三傳皆遇空亡者,雖有移動之意,實不能移動也。又云:三月占生氣剋日主病,是幸中不幸,死氣生日主生,是不幸中幸。秘要云:干上亥財作閉口,占病不吉。

《필법부》에 이르되: 두 자리 귀인이 모두 공에 떨어지면 경사는 다만 허기(虛期)이고, 오고 감이 모두 공이면 어찌 옮김을 논하랴, 공공여하니 일을 다시 쫓을 필요 없다.《과경》에 해석하되: 반음괘를 점치면 절대로 한마디로 옮긴다고 단정하지 말아야 하고, 그 안에 만약 삼전이 모두 공망을 만나면 비록 이동할 뜻이 있어도 실제로는 움직이지 못한다. 또 이르되: 삼월에 와서 점치면 생기가 일간을 극하여 병을 냄을 주관하니 이는 다행 중의 불행이요, 사기가 일간을 생하여 목숨을 살림을 주관하니 이는 불행 중의 다행이다.《비요(秘要)》에 이르되: 일간 위의 해수 재효가 폐구의 격을 이루니 병을 점침에 길하지 않다.

무오일(戊午日) 제8국(局) 간상(干上)에 술(戌)

課體:知一,幼度厄,斬關。課義:傳墓脫鬼,可畏不美,端坐家中,坐食陪費。

「과체」 세 가지: 일간과 비화하는 신을 취하여 발용하는 「지일(知一)」; 어린 신이 어른 신을 침릉하는 「유도액(幼度厄)」; 정마를 띠고 관을 부수는 「참관」. 「과의」에 이르되: 삼전 속이 묘신·탈신·관귀뿐이라 두려울 뿐 아름다울 것이 없고, 단정히 집안에 앉아 움직이지 않음이 좋으며, 그렇게 하더라도 앉아서 먹으면 산도 빈다 하여 오히려 지출을 배상하게 된다.

解曰:發用之初傳,乃是墓神。中傳之酉金,乃是脫氣。末傳之寅木,乃是日鬼。三傳之中,皆屬可畏,何美之有。財爻臨支,故宜端坐家中。而支墓又在上,分財奪祿,故不免陪費也。總為宜靜不宜動之象。

발용이 된 초전은 묘신이고 중전의 유금은 기를 설하는 탈신이며 말전의 인목은 무일의 관귀다——삼전 속에 하나하나가 두려울 뿐 어느 한 점 취할 곳이 없다. 재효가 일지 위에 임하니 그러므로 편안히 집안에 앉음이 좋다. 그러나 일지의 묘신이 또 위에 눌러 돈과 재물을 나누고 록기를 빼앗으니 배루하고 지출함이 면하기 어렵다. 총괄하여 말하면 정에 좋고 동에 좋지 않은 상이다.

斷曰:度厄之課,卑幼非宜,劫財乘武,盜失不免。朱勾臨酉,婢妾起釁。寅鬼乘虎,病訟相連。知一有疑懼之心,斬關非安居之象。幸干上戌沖元墓,若係太陽月建,即可化凶為吉。

도액(度厄)의 과는 어리고 낮은 쪽에 이롭지 않고, 겁재의 신이 현무를 타니 실도를 면치 못한다. 주작·구진이 유 위에 임하니 비첩이 사단을 빚어낸다. 인목 관귀가 백호를 타니 병과 송사가 잇달아 온다. 지일의 과는 본래 의구의 마음을 품고 참관의 격은 또 안거의 상이 아니다. 다행히 일간 위의 술이 능히 현무의 묘를 부수어 여니, 만약 이 술이 마침 태양이나 월건이 있는 곳이면 곧 흉을 길로 바꿀 수 있다.

天時:發用日墓,早必陰晦;末傳克墓,晚必晴朗。家宅:宅上乘財,家資自裕,須防官訟。功名:雖有催官,尚有阻滯。求財:只宜自守,不宜外求。婚姻:中平。

천시: 발용은 일간의 묘이니 새벽에는 반드시 음침하고, 말전이 또 능히 묘를 극하니 저녁에는 곧 맑음으로 돌아선다. 가택: 택 위에 재효를 타니 집안이 스스로 부유하나 다만 관사를 제방해야 한다. 공명: 비록 최관의 신이 있으나 여전히 저체가 있다. 재물: 다만 자기 집의 현성을 지킴이 좋고 밖으로 나아가 구취하지 말아야 한다. 혼인: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

胎產:女喜,難產。疾病:脾土受病,可醫而愈。遺失:天魁相沖,久後必獲,當於正西婢妾家緝之。出行:水陸兩途,俱不甚吉。行人:心孟歸而未能。兵戰:晝夜俱不吉利。

태산: 딸을 얻음을 기쁨으로 하되 다만 난산이다. 질병: 비토가 병을 받으니 의치가 법을 얻으면 전유할 수 있다. 유실: 천괴 술토가 실물의 신과 상충하니 날이 오래면 반드시 찾아 돌아올 수 있으니 마땅히 정서방 비첩의 집에 나아가 조사해야 한다. 출행: 수로·육로 두 길이 다 길하다 하지 못한다. 행인: 마음속으로 급히 돌아오려 하나 일시에 아직 돌아오지 못한다. 병전: 주야로 와서 점쳐도 길리하지 않다.

畢法云:虎乘遁鬼殃非淺,干墓並關人宅廢。課經云:日干之墓神作四季之關神發用者,謂之干墓並關,主人宅俱廢。日干兩課上發用者,主人衰。支辰兩課上發用者,主宅廢。集義云:天罡乘元加亥,逃亡者,必歸本家。蓋元武本家在亥,又天罡罩之,故必歸也。

《필법부》에 이르되: 백호가 순둔의 관귀를 타면 재앙이 얕지 않고, 일간의 묘가 관신과 함께 나타나면 사람도 집도 함께 패락한다.《과경》에 해석하되: 일간의 묘신이 또 진·술·축·미 사계의 관신이 되어 발용하는 것을 「간묘병관(干墓並關)」이라 하여 사람과 집이 한꺼번에 쇠폐함을 주관하고, 만약 일간의 두 과 위에서 발용하면 인정이 쇠패함을 주관하며 만약 일지의 두 과 위에서 발용하면 가택이 폐기됨을 주관한다.《집의》에 이르되: 천강 진토가 현무를 타고 해 위에 가하면 도망한 사람이 반드시 본가로 돌아오니——대개 현무의 본가가 곧 해에 있고 또 천강에 덮이므로 돌아오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무오일(戊午日) 제9국(局) 간상(干上)에 유(酉)

課體:元首,六儀,炎上,斬關,勵德,狡童。課義:夜虎臨寅,可畏災迍,酉不能制,傳局火神。

「과체」 여섯 가지: 「원수」; 순수의 신으로 발용하는 「육의」; 삼전이 모여 화국을 이루는 「염상」; 정마를 띠고 관을 부수는 「참관」; 일간의 음신을 취하여 발용하는 「려덕」; 일지상신이 일간과 작합하는 「교동」. 「과의」에 이르되: 밤의 백호가 인목에 임하여 재화곤돈이 두려우나 일간 위의 유금이 그것을 누르지 못하니 대개 삼전이 이미 화국을 결성했기 때문이다.

解曰:寅為日鬼,又是遁鬼。夜乘白虎發用,災迍立至,可畏之甚。干上酉金,雖能制鬼,但被三傳全火燔炙,方避之不暇,焉能御患,次熛所以不能制也。

인목은 무일의 관귀이고 순둔 아래 또 한 겹의 암귀다. 밤에 점치면 그것이 백호를 타고 발용이 되어 재화곤돈이 바로 당도하니 지극히 두렵다. 일간 위의 유금이 본래 목귀를 제복할 수 있으나 삼전 가득한 불에 소작되어 스스로 피하기도 미치지 못하니 어찌 다시 사람을 위해 재를 막으랴. 이것이 곧 그것이 귀를 제어하지 못하는 까닭이다(「차표(次熛)」는 화염이 치성함을 말함).

斷曰:炎上之課,火局生身,有困中得助之象。然干支六害,墓神脫支。敗神脫干,不免好處生嗔也。又三傳脫支生干,宅衰人盛。酉金為眾火銷鑠,子息艱難。晝夜后合,亦恐婦女不謹。所喜虎鬼化生,百凡能化凶為吉。

염상의 과는 화국으로 일간을 생부하니 곤돈 속에 사람의 상도를 얻는 상이 있다. 그러나 간지가 서로 육해하고 묘신이 또 일지의 기를 설하며 패신이 다시 일간의 기를 설하니 이로움 속에 진원을 면치 못한다. 삼전이 일지를 설하고 일간을 생하니 택이 쇠하고 사람이 성하다. 유금이 뭇 불에 녹아 없어지니 자손이 어렵다. 주야의 천장이 또 천후와 육합이니 또한 부녀의 행지가 삼가지 않을까 두렵다. 기뻐할 것은 백호가 탄 관귀가 마침내 생기로 변하니 일체가 흉을 길로 변할 수 있다는 것이다.

天時:全局是火,而畢宿臨干,且水運乎上,出旬得雨。家宅:宅上劫財,乘合脫支,必因手足費耗。功名:催官發用,春夏大吉。求財:不求自至。婚姻:支干相害,有阻。

천시: 온 반이 화국을 맺으나 필수(畢宿)가 또 일간에 임하고 더하여 수기가 위에서 운행하니 공망이 순을 나가기를 기다리면 곧 비를 얻는다. 가택: 택 위는 겁재의 신이요 육합을 타고 일지의 기를 설하니 반드시 형제수족으로 인해 비용을 깬다. 공명: 최관의 신이 발용이 되니 봄·여름에 와서 점치면 크게 길하다. 재물: 구하러 갈 필요 없이 재가 스스로 온다. 혼인: 간지가 서로 상해하니 저애가 있다.

胎產:胎神乘虎,晝占不利。疾病:夜占脾病,晝占肺病,醫人不得力。遺失:在僕人牆土墳堆中尋。出行:干支六害,不能起程。行人:支墓在支,即到。捕獲:在坤方道上喪家。兵戰:晝占吉,夜占凶。

태산: 태신이 백호를 타니 낮에 와서 점치면 이롭지 않다. 질병: 밤에 점치면 비경의 병이고 낮에 점치면 폐경의 병이니 청해 온 의생도 힘을 쓰지 못한다. 유실: 노복이 사는 담 아래 흙무더기·분무더기 속에 나아가 찾아야 한다. 출행: 간지 육해이니 몸을 움직이지 못한다. 행인: 일지의 묘가 오히려 일지 위에 떨어지니 사람이 곧 온다. 포획: 도둑은 서남 곤방 큰길 곁의 상가(喪家)에 있다. 병전: 낮에 점치면 길하고 밤에 점치면 흉하다.

畢法云:虎乘遁鬼殃非淺,彼此猜忌害相隨。課經云:白虎加臨旬內之干,為日鬼者,乃是虎乘遁鬼,凡占皆畏,縱空亡亦不能為救。肘後經云:初來克末凶還甚。照膽秘訣云:天后陰神是白虎,月中斷絃應難補。

《필법부》에 이르되: 백호가 순둔의 관귀를 타면 재앙이 얕지 않고 서로 시기하고 의심하면 육해가 따라붙는다.《과경》에 해석하되: 백호가 가한 곳이 바로 본순 둔간의 자리이면서 또 일간의 귀가 되는 것을 곧 「호승둔귀(虎乘遁鬼)」라 하니 무릇 점침에 두려울 만하여 비록 공망에 떨어져도 구하지 못한다.《주후경(肘後經)》에 이르되: 초전이 와서 말전을 극하면 흉험이 더욱 심하다.《조담비결》에 이르되: 천후의 음신이 백호이니 비유컨대 달 가운데 끊어진 금현과 같아 다시 잇기 어렵다.

무오일(戊午日) 제10국(局) 간상(干上)에 신(申)

課體:重審,三交。課義:貴坐魁罡,中末空亡,獨存初酉,脫敗非常。

「과체」는 「중심」과 간지 상하가 서로 형극하는 「삼교」다. 「과의」에 이르되: 두 자리 귀인이 각기 천괴 술과 천강 진 두 자리 수옥 위에 앉고, 중전·말전이 모두 공망에 떨어지며, 다만 초전의 유금만 남으나 그것도 또 지극히 무거운 탈기와 패지다.

解曰:丑為晝貴,臨於天魁之上。未為夜貴,臨於天罡之上。貴人坐獄,不可干也。中子旬空,末卯空陷,獨存初傳酉金,乃戊干之脫氣,又是敗鄉。三傳之中。一無可取。

축은 낮의 귀인으로 천괴 술 위에 임하고, 미는 밤의 귀인으로 천강 진 위에 임한다. 귀인이 수옥에 앉아 들어가면 곧 그에게 간구하러 갈 수 없다. 중전의 자수는 바로 순공에 해당하고 말전의 묘목도 공망에 빠지며 다만 초전의 유금이 남았으나 유는 무토의 기를 설하는 탈신이요 또 패지에 떨어진다. 삼전 속에 한 가지도 취할 것이 없다.

斷曰:三交之課,止利陰私,自乾土生金,迤邐生至末傳,反來傷日,有恩中成怨之象。申為長生加干,晝乘青龍。九月占生氣在申,諸事若有神佑,日後生意漸昌。

삼교의 과는 다만 암중의 사사에 이롭다. 건위의 토에서 금을 내어 한길로 체생하여 말전에 전하되 말전이 도리어 거슬러 일간을 상극하니 은정이 도리어 원한이 되는 상이다. 신금은 무토의 장생으로 일간에 가림하고 낮에 또 청룡을 탄다. 구월에 와서 점치면 생기가 바로 신 위에 있어 모든 일이 방불하여 신명의 보우가 있어 뒷날 생의가 날날이 흥왕할 것이다.

天時:水母乘龍,畢宿發用,雨而不晴。家宅:敗氣臨家,宅衰人旺。功名:子孫克官,占名不利。求財:財爻空陷,得不償費。婚姻:不成,亦不佳。胎產:男孕產吉,占胎防損。

천시: 비를 주관하는 수신이 청룡을 타고 필수가 또 발용이 되니 비가 내리고 개지 않는다. 가택: 패절의 기가 가택에 임하니 택이 쇠하고 사람이 왕하다. 공명: 자손효가 관성을 극상하니 이름을 점침에 이롭지 않다. 재물: 재효가 공하면서 또 빠지니 얻는 것이 비용에 미치지 못한다. 혼인: 이루어지지도 않고 이루어도 또 좋지 않다. 태산: 남자를 품고 분만이 길리하나 다만 태를 점칠 때 손상을 막아야 한다.

疾病:肺經受病,胎氣傷生,久病凶。遺失:在銅鐵空器中,門戶之內。出行:斷橋課,防中阻。行人:占子孫當立至。捕獲:在西南四十里空井左右。兵戰:勾陳乘敗,未見其利。

질병: 병이 폐경에 있고 태기가 생기를 상하니 오래 병하면 흉하다. 유실: 물건은 동철류의 빈 기명 속에 있고 아직 문호를 나서지 않았다. 출행: 이는 단교(斷橋)의 과니 도중에 막힘을 막아야 한다. 행인: 만약 자손 대를 대신하여 점치면 사람이 곧 온다. 포획: 도둑은 서남방 사십 리 밖의 마른 우물 부근에 있다. 병전: 구진이 패기를 타니 이로운 곳이 보이지 않는다.

畢法云:龍加生氣吉遲遲,不行傳者考初時。課經云:不行傳者,乃中末空亡,只以初傳斷其吉凶,言其事類。倘中末之財官既空,獨餘敗氣,必好事無而惡事有也。秘覽云:日生上神,虛費百出。魯門經云:春酉將戊午日,酉加牛:臨仲發用,斗繫丑未,為二煩課。集義云:酉加干乘勾陳,來意孟議婚姻,纏綿不成。

《필법부》에 이르되: 청룡이 생기에 가림하면 길사가 옴이 더디고, 삼전이 유통하지 않으면 다만 초전이 임한 시를 고찰하라.《과경》에 해석하되: 이른바 「불행전(不行傳)」은 중전·말전이 모두 공망에 떨어져 다만 초전을 가지고 길흉을 단정하고 사류를 말함이니, 만약 중말의 재효·관성이 이미 락공하면 다만 한 개의 패기가 남아 곧 필연코 좋은 일 없고 나쁜 일이 있다.《비람(秘覽)》에 이르되: 일간이 가서 상신을 생하면 흘러 쓰는 돈이 겹겹이 그치지 않는다.《노문경(魯門經)》에 이르되: 봄에 유를 월장으로 하는 무오일에 유가 축 위에 가하고 중위에 임하여 발용하면 두병(斗柄)이 축·미에 매이니 이를 「이번과(二煩課)」라 한다.《집의》에 이르되: 유가 일간에 가하고 구진을 타면 온 사람의 본뜻은 혼인을 상의함에 있었으나 결과가 구삼되어 맑지 못하고 이루어지지 않는다.

무오일(戊午日) 제11국(局) 간상(干上)에 미(未)

課體:重審,涉三淵,間傳。課義:往來交媾,長生可就,唯忌取財,苗而不秀。

「과체」 세 가지: 「중심」; 삼전 신·술·자가 층층으로 가라앉는 「섭삼연(涉三淵)」; 삼전이 자리를 띄어 가는 「간전」. 「과의」에 이르되: 간지가 왕래하여 서로 작합하고 장생의 신이 의취할 만하며 다만 저 재를 취함을 꺼리니 취해도 다만 싹을 뽑았으나 이삭을 맺지 못함이다.

解曰:日上之未土,與支辰之午火相合。支上之申金,與日干之巳火相合,是往來交媾也。支上申金發用,可就以資其長生,雖乘白虎,臨午燒身,不足畏也。唯末傳子水之財,旬空坐克,夜乘白虎,取之反有費用,所謂苗而不秀也。

일간 위의 미토는 일지 오화와 상합하고 일지 위의 신금은 또 무토가 기하는 사화와 상합하니 이것이 곧 서로 왕래하여 교합하는 것이다. 일지 위의 신금이 발용이 되니 바로 의취하여 무토의 장생으로 삼을 만하며 비록 백호를 타고 오 위에 임하여 불의 소작을 받아도 또한 두려워할 만하지 않다. 오직 말전의 자수 재효는 이미 순공을 당하고 또 수극의 땅에 앉으며 밤에는 또 백호를 타니 그것을 취하려 하면 도리어 비용을 덧붙이게 되니 이것이 곧 이른바 「싹을 뽑았으나 이삭을 맺지 못함」이다.

斷曰:涉三淵之課,自明入暗,間傳而進。事有艱辛,大求小獲,有始無終之象。凡占出旬,方有把握。

섭삼연(涉三淵)의 과는 밝은 곳에서 어두운 곳으로 걸어 들어가고 삼전이 또 자리를 띄어 체진하니 일을 행함이 간신하고 구함이 많고 거둠이 적어 머리는 있고 꼬리가 없다. 무릇 점침은 모두 본순이 다 지나 공망이 채워지기를 기다려야 비로소 파악이 있다.

天時:發用水母受克,日上乘空,晝占不雨。家宅:支上陰神,晝夜乘元,謹防家賊。功名:晝貴登天,夜貴臨干,大吉。求財:不能如意。婚姻:女子甚悍,卻益夫宜子。

천시: 발용하는 수신이 극을 받고 일간 위에 또 공망을 타니 낮에 와서 점치면 비가 내리지 않는다. 가택: 일지의 음신이 주야로 모두 현무를 타니 반드시 집안에서 내적이 나옴을 삼가 막아야 한다. 공명: 낮의 귀인이 천문에 오르고 밤의 귀인이 일간에 임하니 크게 길하다. 재물: 마음에 맞지 못한다. 혼인: 여자 쪽의 성정이 매우 발한하되 남편에게 이롭고 자손에 좋다.

胎產:交車相合,胎吉產凶。疾病:晝占肝病,夜占心疾,不久自愈。出行:有阻。行人:未至。捕獲:有北方近水女人窩住。兵戰:利客不利主。墳葬:長生臨支,墓乘六合,理氣俱合。

태산: 간지가 교차하여 서로 합하니 태를 편안히 함은 길하고 임분은 흉하다. 질병: 낮에 점치면 간경의 병이고 밤에 점치면 심경의 질이니 오래지 않아 스스로 전유한다. 출행: 저애가 있다. 행인: 아직 오지 않았다. 포획: 북방 물 가까운 곳에 사는 부인이 그를 위해 숨겨준다. 병전: 객군에 이롭고 주군에 이롭지 않다. 분장: 장생의 신이 일지에 임하고 묘신이 또 육합을 타니 형세와 이기가 모두 서로 합한다.

畢法云:交車相合交關利,罡塞鬼戶任謀為。課經云:辰為天罡,寅為鬼戶,凡辰加寅為罡塞鬼戶。不論在傳不在傳,能使眾鬼不敢窺覷。集義云:申加午為用,主爐火之事。若天后臨之,水能破火,主事不成。神定經云:空財坐於元墓,諸事必有失耗。會通云:申加午,為白虎投朱雀;午加辰,為朱雀投勾陳,皆主訟事。

《필법부》에 이르되: 간지가 교차하여 서로 합하면 거래왕래에 이롭고, 천강이 귀문을 막으면 어떻게 모략하든 행할 수 있다.《과경》에 해석하되: 진은 천강이요 인은 귀호(鬼戶)이니 무릇 진이 인 위에 가하면 곧 「강색귀호(罡塞鬼戶)」라 하여 이 격이 삼전 안에 있는지 없는지를 논하지 않고 모두 뭇 귀로 하여금 엄탐을 감히 못하게 한다.《집의》에 이르되: 신이 오 위에 가하여 발용이 되면 노로(爐爐) 야련에 관한 일을 주관하고, 만약 천후가 그 위에 임하면 수가 능히 화를 멸하니 일이 곧 이루어지지 않는다.《신정경(神定經)》에 이르되: 락공한 재효가 현무의 묘 위에 앉으면 모든 일에 반드시 실락과 손모가 있다.《회통》에 이르되: 신이 오에 가함을 「백호투주작(白虎投朱雀)」이라 하고 오가 진에 가함을 「주작투구진(朱雀投勾陳)」이라 하니 모두 관사의 일을 주관한다.

무오일(戊午日) 제12국(局) 간상(干上)에 오(午)

課體:別責,不備,六儀。課義:彼來生己,守之如意,倘若動謀,鬼刃俱值。

「과체」 세 가지: 사과가 온전하지 않아 합을 빌려 전을 취하는 「별책(別責)」; 사과가 하나가 모자라는 「불비」; 순수의 신으로 발용하는 「육의」. 「과의」에 이르되: 일지가 문에 올라 와서 일간을 생하니 편안히 지키면 곧 칭심여의하고, 만약 망령되이 움직여 일을 꾀하면 곧바로 관귀와 양인을 부딪히게 된다.

解曰:支來加干生干,上門相惠也。守其生旺,自然如意,倘若妄動,則逢初傳之寅鬼,中傳之羊刃,為禍不淺矣。

일지가 와서 일간 위에 가하고 또 일간을 생하니 남이 문을 올라와 이로움을 보냄과 같다. 이 생부왕기를 편안히 지키면 자연히 일마다 뜻과 같고, 만약 경거망동하면 곧 초전의 인목 관귀와 중전의 양인을 만나니 재앙이 얕지 않다.

斷曰:別責之課,事非一途,支干各乘羅網,惟利守己,不利動謀。支來臨日生日,格名自在,經所謂有恢拓之志也。

별책의 과는 일의 노로가 한 갈래에 그치지 않고, 일간·일지가 각기 천라지망을 타니 다만 본분을 지킴에 이롭고 움직여 일을 꾀함에 이롭지 않다. 일지가 와서 일간에 임하고 또 일간을 생하니 격 이름을 「자재(自在)」라 하고 경서상에는 이를 개척의 지향이 있는 상이라 한다.

天時:水下火上,發用青龍入廟,未能得雨。家宅:人旺宅衰。功名:晝龍臨干,夜貴入宅,官爻大旺,仕途得意。求財:晝占可望。婚姻:不備課,不吉。胎產:女孕,產順。疾病:脾病,易痊。出行:安吉。行人:即至。捕獲:江海賊人。兵戰:先憂後喜。

천시: 물이 아래에 있고 불이 위에 있으며 발용의 청룡이 또 본묘로 돌아가니 비를 구해도 얻지 못한다. 가택: 인정이 흥왕하고 택기가 쇠약하다. 공명: 낮에 점치면 청룡이 일간에 임하고 밤에 점치면 귀인이 택위에 들어오니 관효가 크게 왕하여 사도가 칭심한다. 재물: 낮에 와서 점치면 지망이 있다. 혼인: 사과가 불비하니 길하지 않다. 태산: 품은 것은 여태요 생산이 순리하다. 질병: 비경의 병이니 낫기 쉽다. 출행: 평안하고 길리하다. 행인: 곧 온다. 포획: 이는 강하와 해상의 도적이다. 병전: 먼저 근심하고 뒤에 기뻐한다.

畢法云:所謀多拙逢羅網。古鑑:辛未生人,十月卯將寅時占官職,曰:占者今無正位,必主上司責罰,別有遷改。初傳寅木,乃是日鬼。鬼生午火,午為十月天鬼,與宅上未合。宅眷當有死者,是月果死三人。後因提舉檢踏常平倉事露,遂至罷斥。

《필법부》에 이르되: 천라지망을 만나면 꾀하는 바가 대개 졸해서 이루기 어렵다.《고감(古鑑)》에 한 사례를 싣되: 신미년에 난 사람이 시월에 묘를 월장으로 하고 인시에 관직을 점치니 단자가 이르되 이 사람은 눈앞에 정식 직위가 없고 반드시 상사의 책벌을 입으며 따로 조동되어 개임될 것이다. 초전의 인목이 바로 일간의 관귀이고 인귀가 또 오화를 생하며 오는 시월에 천귀(天鬼)이고 또 택 위의 미와 상합하니 가권(家眷) 중에 마땅히 사람이 죽을 것이다——그 달에 과연 세 식구가 죽었다. 뒤에 상평창(常平倉)을 검사하는 일을 장관하다가 발로되어 마침내 파출되었다.

斷驗:戊申二月亥將戌時占病,曰:天鬼午火,受寅鬼之生,必犯東嶽及城隍香火,遂致染疫,主合宅皆病。蓋春占寅木正旺,鬼極有氣,故不止一人也。其家果病七人,後死三人。急告神靈禳之,餘人遂起。蓋干上中末,天鬼有三,所以有三人不起也。

《단험(斷驗)》에 한 사례를 싣되: 무신년 이월에 해를 월장으로 하고 술시에 병을 점치니 단자가 이르되 천귀의 오화가 인목 관귀의 생함을 받으니 이 사람은 반드시 동악묘와 성황묘의 향화를 충범하여 이로 인해 역병에 물들어 온 집안이 다 병으로 쓰러질 것을 주관한다. 대개 봄에 와서 점치면 인목이 바로 왕하고 귀기가 지극히 충족하므로 한 사람만 병드는 데 그치지 않는다. 그 집이 과연 일곱 식구가 병들고 뒤에 세 식구가 죽었다. 서둘러 신령에게 도고하여 양해하니 그 나머지 사람이 곧 다 전유하였다. 이는 일간 위와 중전·말전에 도합 삼중의 천귀가 있기 때문이라 세 사람은 구하지 못한 것이다.

기미일(己未日) 제1국(局) 간상(干上)에 미(未)

課體:伏吟,稼穡。課義:支干相逢,中末刑空,無異獨足,晝虎三重。

「과체」는 모든 신이 각기 본위를 지키는 「복음」과 삼전이 온통 토에 속하는 「가색(稼穡)」이다. 「과의」에 이르되: 일간과 일지가 같은 자리 위에서 서로 만나고, 중전·말전은 하나는 형을 띠고 하나는 공에 떨어지니 이는 비유컨대 다만 한 다리로 걸음과 같고, 낮에 와서 점치면 더욱 삼중의 백호가 눈앞에 당한다.

解曰:己課寄未,未即己也。以未加己,乃是支干相逢。中傳丑土遇空,末傳戌亦空陷。三傳四課,獨有一未,並無他神相耦,何以異於獨足哉。晝占三重白虎,病訟尤不能免,不特謀望,不成已也。

기토 일간이 미에 궁을 기하니 미가 곧 기와 같다. 미를 가지고 기 위에 가하니 바로 일간과 일지가 한곳에 부딪힌 것이다. 중전의 축토는 공을 만나고 말전의 술토도 공망에 빠진다. 삼전·사과 속에 다만 한 자 미(未)가 있을 뿐 더는 다른 신이 그것과 배대하지 못하니 이는 독각으로 감과 무슨 다름이 있으랴. 낮에 점치면 또 삼중의 백호를 보니 병과 송사가 더욱 면하기 어렵고 단지 꾀하는 일이 이루어지지 않는 데 그치지 않는다.

斷曰:獨足之課,事有難行。中傳空亡,又名斷橋折腰,必有中阻。商賈逢之,宜水路舟船,或小車獨載,以應獨足之意。干支同位,傳內輾轉相刑,凡占皆無和氣。

독족(獨足)의 과는 일이 추행하기 어렵다. 중전이 공에 떨어지는 것을 또 「단교절요(斷橋折腰)」라 하여 중도에 반드시 조격이 있다. 매매하는 사람이 그것을 만나면 수로로 가서 배를 타거나 혹은 소거로 단독 싣기를 하여 「독족」의 뜻에 응함이 좋다. 일간·일지가 같은 자리에 함께 있고 삼전 안이 또 전전하여 서로 형하니 무릇 점침이 모두 화기가 모자란다.

天時:天地不動,支干相併,晴占則晴,雨占則雨。家宅:蛇虎滿前,人宅罹患,至凶之象。功名:寅卯子午年命人吉。求財:劫財重重,不利。婚姻:家世相當,必係舊親,然無吉象。

천시: 천지 양반이 움직이지 않고 간지가 함께 한 자리에 있으니 맑은 날에 와서 점치면 곧 맑음을 주관하고 비 오는 날에 와서 점치면 곧 비를 주관한다. 가택: 등사·백호가 눈앞에 가득 퍼지니 사람도 집도 다 재앙을 당하는 지극히 흉한 상이다. 공명: 행년본명이 인·묘·자·오인 사람이 길하다. 재물: 겁재가 한 겹 또 한 겹이니 이롭지 않다. 혼인: 두 집이 문벌이 상당하여 반드시 옛날의 친척이나 다만 길상이 없다.

胎產:女孕,腹空易產。疾病:腎水受傷,二八月占凶。遺失:物在家內。出行:不宜。行人:中路有阻。捕獲:伏於西北娼妓家。兵戰:主客相等,未見其利。

태산: 품은 것은 여태요 태신이 공에 떨어지면 도리어 생산하기 쉽다. 질병: 신수가 손을 입으니 이월과 팔월에 와서 점치면 흉하다. 유실: 물건이 오히려 집 안에 있다. 출행: 좋지 않다. 행인: 반도상에서 막힘을 받는다. 포획: 도둑은 서북방의 창기 집에 숨는다. 병전: 주객 쌍방이 세력이 균등하여 이로운 곳이 보이지 않는다.

畢法云:不行傳者考初時。課經云:伏吟取刑為傳,今中傳空亡,不能刑至末傳,故前後進退皆難。如占他事,必先得人允許後不踐信。若占人年命是巳,則丁馬交加,其動甚急,年命上乘魁罡,亦有動象。秘要云:蛇虎入宅,非驚即失。

《필법부》에 이르되: 삼전이 유통하지 않으면 다만 초전이 임한 시를 고찰하라.《과경》에 해석하되: 복음과는 형충의 신을 취하여 삼전을 삼는데 지금 중전이 공에 떨어져 형이 말전에 미치지 못하니 나아가도 어렵고 물러나도 어렵다. 만약 다른 일을 점치면 반드시 먼저 남의 응허를 얻고 일 뒤에 도리어 신의를 지키지 않는다. 만약 점치는 이의 행년본명이 사이면 곧 정신과 역마가 교가하여 움직임이 지극히 급하고, 본명 위에 천괴 술이나 천강 진을 타도 또 움직일 상이 있다.《비요》에 이르되: 등사·백호가 택위에 들어가면 놀람을 받거나 물건을 잃는 것이 아니면 안 된다.

기미일(己未日) 제2국(局) 간상(干上)에 오(午)

課體:八專,帷簿。課義:從軍食祿,方才享福,惟忌晝空,占病必哭。

「과체」는 간지가 같은 궁이어서 사과가 다만 두 과를 이루는 「팔전(八專)」과, 남녀가 섞여 있고 규문이 엄하지 않은 「유부(帷簿)」다. 「과의」에 이르되: 몸을 행오에 던져 봉록을 영취해야 비로소 복을 누리며, 다만 낮에 와서 점칠 때 록신이 공에 떨어짐을 꺼리니 그렇게 되면 병인을 대신하여 점치면 곧장 반드시 상사를 치러야 한다.

解曰:午火屬離,有王用出征之象。又為日之旺祿,臨於干支之上,故宜食從軍之祿,而享其福也。晝占午祿乘空,又非旺祿之比。若占病人,則祿空必致絕食而死矣。

오화는 팔괘에서 《리(離)》에 속하고 《주역·리괘》에 「왕이 용하여 출정한다」는 사가 있으므로 출병의 상이 있다. 오는 또 기일의 왕록으로 일간과 일지 위에 임하니 이로써 종군의 봉록을 영취하여 그 복을 누림에 좋다. 그러나 낮에 와서 점치면 오록이 바로 공망을 타니 곧 앉아 실한 왕록과 견줄 수 없고, 만약 병인을 대신하여 점치면 록신이 공에 떨어져 반드시 수미가 나아가지 않고 망함에 이른다.

斷曰:八專之課,尊卑共室,人宅不分,多有失禮之象。喜中末二傳,及干支上神重疊相生。若仕宦夜占,又當旺相,則名通利達,必歷要津,常人須防文書口舌。

팔전의 과는 간지가 같은 궁에 있어 존장과 비유가 함께 한 방에 거하며 사람과 집이 갈라지기 어려워 실례하여 분수를 넘는 상이 많다. 기뻐할 것은 중전·말전과 간지상신이 층층으로 상생하는 것이다. 만약 벼슬하는 사람이 밤에 와서 점치고 또 바로 왕상할 때를 당하면 곧 명성이 통달하고 사도가 순리로우니 반드시 요직을 역임할 수 있고, 보통 사람은 곧 문서상의 구설을 막아야 한다.

天時:日辰上乘天空朱雀,晝夜晴明。家宅:家道饒裕,晝占防有誆騙。功名:夜占官文甚旺,一歲九遷。求財:文書甚旺,不求自至。婚姻:帷簿不修,占婚最忌。

천시: 일간·일지 위에 천공과 주작을 타니 주야로 모두 청랑하다. 가택: 집안이 부족하나 낮에 점치면 사람의 광편을 받음을 막아야 한다. 공명: 밤에 점치면 관성과 문서의 기가 지극히 왕하여 일년 안에 아홉 번 승천할 수 있다. 재물: 문서의 기가 매우 왕하여 구하지 않아도 스스로 온다. 혼인: 유부가 수선되지 않고 규문이 검을 잃었으니 혼인을 점침에 가장 꺼린다.

胎產:胎之陰神屬陰,孕女,天魁臨亥,產遲。疾病:心經受病,或口不能言之疾,難愈。遺失:在中堂覓取。出行:人宅相戀,不能動身。行人:得意即回。捕獲:在西北方。兵戰:主客相同,勢均力敵。

태산: 태신의 음신도 또한 음에 속하니 품은 것은 여태요, 천괴 술토가 해 위에 임하니 분만이 늦을 것이다. 질병: 병이 심경에 있거나 혹은 입이 말하지 못하는 병이니 전유하기 어렵다. 유실: 중당에 나아가 찾아야 한다. 출행: 사람과 집이 서로 류련하여 몸을 움직이지 못한다. 행인: 그가 칭심여의하기를 기다려 돌아온다. 포획: 도둑은 서북방에 있다. 병전: 주객 양방이 정형이 같아 세력이 균등하다.

畢法云:魁度天門關隔定。課經云;戌為天魁,亥為天門,戌加亥為魁度天門,諸占皆有阻隔。纂要云:日之祿神,復作日之旺神,臨於干上者,切不可舍此而別謀動作。初傳卯鬼可畏,不可憑依。中末仍歸日上,所謂到處去來,不如在此也。匯函云:午火乘雀,名為真朱,文書必達朝廷。

《필법부》에 이르되: 천괴가 천문을 넘으면 반드시 관애의 조격이 있다.《과경》에 해석하되: 술은 천괴요 해는 천문이니 술이 해 위에 가하면 곧 「괴도천문(魁度天門)」이라 하여 무릇 점침에 모두 조격이 있다.《찬요(纂要)》에 이르되: 일간의 록신이 또 겸하여 일간의 왕신이 되어 간 위에 임하니 결코 그것을 버려두고 따로 모동에 가서는 안 된다. 초전의 묘목은 관귀라 두려울 뿐 의탁할 수 없고, 중전·말전이 여전히 일간 머리 위로 돌아오니 바로 이른바 「도처에 분주히 다니느니 이곳에 있음만 못하다」이다.《회함(匯函)》에 이르되: 오화가 주작을 타는 것을 「진주(眞朱)」라 이름하니 문서가 반드시 조정에 상달할 수 있다.

기미일(己未日) 제3국(局) 간상(干上)에 사(巳)

課體:八專,帷簿,孤辰。課義:破碎作空,費耗貧窮,丁馬遍佈。一世飄蓬。

「과체」는 본국 과식의 격국 명목을 가리키는데 이 국에는 세 가지가 있다. 「팔전」은 기미일의 간지가 같은 궁이어서 천반·지반이 중첩하고 남과 내가 나뉘지 않음을 말하고, 「유부」는 내유가 엄하지 않고 남녀의 구별이 없음을 주관하며, 「고진(孤辰)」은 고독무의를 주관한다. 「과의」는 전국의 길흉을 개괄하는 사언 용어로서 그것이 이르되: 초전이 파쇄흉살을 취하고 또 순공의 땅에 떨어지니 돈과 재물이 백백이 허모하여 끝내 빈궁에 돌아가고, 본순에서 둔출한 정신과 역마가 또 반중에 가득 퍼져 움직여 정해지지 않으니 사람은 일생이 다만 봉초처럼 바람을 따라 표박할 뿐이다.

解曰:發用丑為破碎,又作空亡。晝蛇夜虎,破碎耗散,必至貧窮而後已也。干支中末,巳火四重,既是旬丁,又為驛馬。晝占上乘青龍,動而不止,了無定蹤,豈能免一世之飄蓬乎。

「삼전」은 곧 초전·중전·말전이다. 이 국의 초전은 축토를 취하는데 축은 기미일에 바로 파쇄흉살이요 또한 본순의 공망에 떨어진다. 낮에 점치면 그 위에 「등사」를 타고 밤에 점치면 그 위에 「백호」를 타니 모두 흉장이라 파모의 형세가 이미 이루어져 돈과 재물이 한길로 흩어지고 마지막에 궁곤에 떨어져 그친다. 일간·일지와 중전·말전이 이어져 겹겹이 네 개의 사화를 내니 사는 이미 본순에서 둔득한 정신이요 또 기미일의 역마라 하나는 동요를 주관하고 하나는 분주를 주관한다. 낮에 점칠 때 사 위에 또 「청룡」을 타서 움직여 멈추지 않고 행종이 정해지지 않으니 이런 사람이 어찌 일세의 표박을 피할 수 있으랴.

斷曰:八專之課,劫財發用,凡占不免耗費。又名帷簿不修,占者總宜正己持身,家庭清肅,方免無事。孤辰發傳,僧道相宜,絕氣臨干,宜結舊事。四六月占之吉。

팔전과의 특점은 일간·일지가 같은 궁에 있어 남과 내가 나뉘기 어려움에 있고 이 국은 또 재물을 겁탈하는 축토로 발용하니 무릇 점문이 있으면 파비를 면치 못한다. 팔전은 또 「유부가 수선되지 않음」의 별명이 있어 집안에 남녀의 구별이 없음을 가리키니 그러므로 이 과를 얻은 사람은 가장 긴요한 것이 자신을 단정히 하고 문풍을 정숙히 함에 있어야 비로소 평안을 바랄 수 있다. 초전이 고진이니 출가하여 도를 닦는 사람은 도리어 좋다. 일간 기토가 이때 바로 절기에 임하니 옛일을 끝냄에 좋고 따로 화로를 일으킴에 좋지 않다. 사월·유월을 만나 점문하면 곧 길하다.

天時:發用土神,中末乘龍生日,不能有雨。家宅:宅上乘青龍六合生支,宅中必有喜慶事。功名:青龍驛馬甚眾,當得美差。求財:青龍生日,宜有往來行動之財。婚姻:門楣相當,必宜速就。胎產:女孕,晝占吉,夜占產遲。疾病:腎經受病,齒牙成疾,未愈。遺失:婢女竊。出行:水陸兩途,晝夜皆吉。行人:馬在干支,即可抵家。兵戰:晝夜俱不甚利。

천시를 물으면: 초전 발용이 토신이고 중전·말전이 또 청룡을 타서 일간을 생부하니 화토가 치우쳐 왕하여 근일에 비가 내리지 않는다. 가택을 물으면: 택효 위에 청룡과 「육합」을 타고 두 자리 천장이 모두 일지를 생조하니 집안에 마땅히 경사가 있을 것이다. 공명을 물으면: 청룡과 역마가 겹쳐 보이니 좋은 차사(差事)를 꾀할 수 있다. 재물을 물으면: 청룡이 일간을 생하니 돈과 재물은 왕래주동 속에서 구함이 좋다. 혼인을 물으면: 두 집의 문벌이 상칭하니 마땅히 속히 의정해야 한다. 태산을 물으면: 품은 것은 여태요 낮에 점치면 길리하고 밤에 점치면 곧 생산이 지완하다. 질병을 물으면: 병이 신경에 있고 겸하여 치아의 병이 있어 일시에 낫기 어렵다. 유실을 물으면: 이는 집안 비녀가 훔쳐 간 것이다. 출행을 물으면: 수로·육로 모두 갈 수 있고 주야로 점쳐도 다 길하다. 행인을 물으면: 역마가 곧 간지 위에 있으니 사람이 곧 집에 닿는다. 병전을 물으면: 주야 점을 논하지 않고 다 심히 이롭지 않다.

畢法云:干支值絕凡謀決,龍加生氣吉遲遲(六月占)。課經云:青龍乘生干之神,又作月內之生氣者,雖目下未即崢嶸,卻能徐徐發福。此例喻君子孟施惠於人,不言而有待,尤耐歲寒。照膽秘訣云:用空傳復支與干,舊久重新廢孟完。三才賦云:巳亥逢驛馬並駕,在路奔騰。玉成歌云:父母臨干憂子孫。

《필법부》에 이르되 일간·일지가 모두 절기의 땅에 앉으면 무릇 모략이 다 빨리 결단을 지어야 하고, 청룡이 월내의 생기에 가림하면 길리가 비록 있으나 옴이 더디다 하니 이는 유월 점을 두고 말함이다.《과경》에 이르되: 청룡이 탄 신이 능히 일간을 생하고 또 마침 당월의 생기이니 눈앞에 비록 두각의 정영을 보지 못하나 뒷날에는 도리어 서서히 발복할 수 있다. 이는 비유컨대 군자가 뜻이 있어 남에게 은혜를 베풀되 성소할 필요 없이 스스로 시기를 수후할 수 있고 세한할수록 더욱 그 내구력을 보는 것과 같다.《조담비결》에 이르되: 발용이 공에 떨어지고 삼전이 또 일간·일지 위로 돌아오는 것은 옛일을 다시 제기하고 오래 폐한 업이 다시 흥함이다.《삼재부(三才賦)》에 이르되: 사·해 두 자리가 역마와 병가제구하니 사람이 반드시 도상에서 분주할 것이다.《옥성가(玉成歌)》에 이르되: 부모효가 일간에 임하면 자손을 위해 마음을 근심함을 주관한다.

기미일(己未日) 제4국(局) 간상(干上)에 진(辰)

課體:八專,斬關,勵德。課義:財神閉口,不得人手,四墓乘勾,昏迷難受。

과체는 여전히 팔전이며 따로 「참관」과 「려덕」을 겸한다. 참관은 관애를 충개하는 뜻을 취하여 움직여 돌파함을 주관하고, 려덕은 귀인이 묘·유의 자리에 임함을 가리켜 덕을 지키는 군자에게 이롭고 망동하는 소인에게 이롭지 않다. 과의에 이르되: 재물이 되는 해수가 바로 폐구의 자리에 해당하여 재물이 눈앞에 있으나 도리어 손에 얻지 못하고, 사중의 진토 묘신 위에 또 「구진」을 타니 토기가 층층으로 눌러 사람이 혼침 속에 빠진 것 같아 몹시 견디기 어렵다.

解曰:亥乃日之財神,又是旬尾加首發用,是財神閉口也,坐於寅木之上,畏之而不敢取,豈能入手乎。四重辰墓,業已昏迷。又加以太常勾陳之土,積累於上,其昏迷之狀,必有汶汶沕沕而難受者矣。

해수는 기미일의 재신인데 그것이 또 본순의 말위로서 순수 위에 가하여 초전이 되니 이를 곧 「재신폐구(財神閉口)」라 한다. 해수가 인목 위에 앉고 인목이 토를 극하여 해를 소모하니 재신이 두려워할 곳이 있어 손에 붙기를 감히 못하니 돈과 재물이 어디서 들어오랴. 사과·삼전 속의 사중 진토가 모두 묘신이라 사람이 이미 혼매하여 밝지 않고 위에 또 「태상」과 구진 두 자리 토에 속하는 천장을 누르니 토기가 한 층 한 층 쌓여 그 혼매한 형상은 반드시 혼혼액액하여 민색하기 견디기 어렵다.

斷曰:支干之上,皆乘自刑,賓主不投,人已不浹。又干支乘墓,人昏它晦,凡占皆不亨快,如年命在丑,仗戌沖辰,破其網墓,乃為可救。若年命在辰,天羅自裹,事難擺脫矣。

일간과 일지 위에 탄 것이 모두 진진자형이라 주객 쌍방이 서로 투합하지 않고 남과 내 사이도 서로 맞지 않는다. 일간·일지가 또 모두 묘신을 타니 사람이 이미 혼매하고 거처도 회암하여 무릇 점문이 다 통쾌하지 않다. 가령 점치는 사람의 본명이나 행년이 축 위에 떨어지면 축 속에 감춘 술을 빌려 진묘를 충개하여 이 한 겹의 나망을 깨면 일이 오히려 구할 수 있고, 만약 본명행년이 바로 진 위에 떨어지면 스스로 천라를 몸에 감는 것과 같아 일이 곧 벗어나기 어렵다.

天時:日上乘墓,太陽被掩,水又被墓,濃陰不雨。家宅:人昏宅暗,諸事欠利。功名:不吉。求財:暗取婦人之財,然恐生患。婚姻:兩愚相耦。胎產:女孕,產凶。疾病:遺漏瘋癱,咽喉腫痛之疾,十一月占凶。遺失:見者竟不肯言,晝占武空難緝,夜占可獲。出行:水陸兩途,皆不甚利。行人:天罡加干支,行者立至。兵戰:不宜妄動,守正則亨。墳葬:乾龍小可發財。

천시를 물으면: 일간 위에 묘신을 타서 태양이 가려지고 수신도 또 묘를 당하여 다만 농운이 밀포하고 비는 내리지 않는다. 가택을 물으면: 사람이 혼매하고 집이 혼암하여 하나하나의 일이 다 순하지 않다. 공명을 물으면: 길하지 않다. 재물을 물으면: 암중에 부인의 돈을 취할 수 있으나 다만 이로 인해 화환을 낼까 두렵다. 혼인을 물으면: 두 명의 호도한 사람이 모여 한 쌍을 이룬다. 태산을 물으면: 품은 것은 여태요 생산에 흉험이 있다. 질병을 물으면: 유익·탄환 일류에 속하고 겸하여 인후의 종통이 있으니 십일월에 점치면 흉하다. 유실을 물으면: 본 사람이 마침내 말하기를 원치 않고 낮에 점치면 「현무」가 공에 떨어져 조사하기 어렵고 밤에 점치면 곧 찾아 얻을 수 있다. 출행을 물으면: 수로·육로가 다 심히 순리롭지 않다. 행인을 물으면: 천강 진토가 일간·일지에 가림하니 행인이 곧 온다. 병전을 물으면: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하며 정도를 지켜야 형통할 수 있다. 분장을 물으면: 서북 건방의 내룡이 약간 재를 발할 수 있다.

畢法云:干支乘墓各昏迷,賓主不投刑在上,閉口卦體兩般推。纂要云:干支全被上神墓者,如人在雲霧中行,我孟昏昧人,卻被人先昏昧我也。太乙經云:占與人期會,天罡臨日辰者會,天罡大吉加午未者,喚人必來。玉華略云:水逢四季,為鰥者之刑。

《필법부》에 이르되 일간·일지가 각기 묘신을 타면 남과 내가 모두 혼매 속에 빠지고, 주객이 서로 투합하지 않는 것은 병의 뿌리가 상신의 자형에 있으며, 폐구 이런 과체에 이르러는 또한 반드시 두 가지 정형을 나누어 헤아려야 한다.《찬요》에 이르되: 일간·일지가 온통 상신에게 묘를 당하면 사람이 운무 속을 거행하는 것 같아 내가 본래 남을 몽폐하려 하였으나 도리어 먼저 남에게 몽폐당하였다.《태을경(太乙經)》에 이르되: 사람과 약속을 점침에 천강 진토가 일간·일지에 임하면 회면이 이루어지고, 천강과 대길 축토가 오·미 위에 가하면 사람을 부르면 반드시 온다.《옥화략(玉華略)》에 이르되: 수행이 진·술·축·미 사계의 토를 만나는 것은 환부의 형극의 상이다.

기미일(己未日) 제5국(局) 간상(干上)에 묘(卯)

課體:元首,曲直,狡童。課義:虎乙夜占,木局為傳,常人仕宦,總受迍邅。

과체는 「원수」로서 제일과가 위가 아래를 극하여 바름으로 발용함을 가리켜 일체가 단정하며, 겸하여 「곡직(曲直)」 곧 삼전 해·묘·미가 모여 목국을 이루고, 또 겸하여 「교동」으로 이는 남이 구하여 여가 따르지 않는 편사의 상이다. 과의에 이르되: 밤에 점칠 때 백호와 둔출한 을목이 함께 와서 임하고 삼전이 또 맺어 목국 관귀를 이루니 평상 백성이든 벼슬하는 사람이든 다 한바탕 간극과 저체를 겪어야 한다.

解曰:水土生申死卯,又遁乙鬼,夜乘白虎,臨干發用而克干,常人必罹病訟。仕宦遇之,以官星作死氣,則白虎不作催官,故亦不免於迍邅也。

물과 흙은 장생이 신에 있고 묘에서 죽으며 묘가 또 을목을 둔출하니 기토에 대하여 바로 관귀다. 밤에 점치면 묘 위에 백호를 타고 일간에 임하여 초전을 내되 도리어 거슬러 일간을 극하니 보통 사람이 이 한 과를 만나면 대개 병을 입거나 관사를 먹는다. 벼슬하는 사람이 그것을 만나면 관성이 본래 승천을 주관할 수 있으나 묘가 사기의 땅이라 백호가 곧 최관의 작용을 일으키지 못하니 그러므로 그대로 한바탕 좌절을 면치 못한다.

斷曰:曲直之課,先曲後直,干支各乘死氣,止宜休息,不利動謀。中傳雖財而成鬼局,貪才取禍。曲直作鬼,主有枷杻之患。

곡직과의 주향은 먼저 굽고 뒤에 펴는 것이나 다만 눈앞에 일간·일지가 각기 사기를 타니 다만 안정히 휴양함이 좋고 움직여 모략함에 이롭지 않다. 중전이 비록 재효에 속하나 도리어 초말과 합하여 관귀의 국을 이루니 돈과 재물을 탐도하면 화를 몸에 당긴다. 목국이 이미 관귀로 화작하니 또한 가락과 수계의 근심이 있음을 주관한다.

天時:三傳剋日,先雨後風。家宅:死氣克宅,夜占極凶。功名:官乘死氣,春占甚利。求財:當有婦女說合取財。婚姻:占女不吉。胎產:神死將凶,母子不吉。疾病:晝占乃腎經之疾,夜占乃脾土之疾,十月占凶。出行:不利。行人:即至。捕獲:當是徒配人。兵戰:裡勾外連,防人侵害。

천시를 물으면: 삼전이 모두 일간을 극하니 먼저 비가 내리고 뒤에 바람이 일어난다. 가택을 물으면: 사기가 와서 택효를 극하니 밤에 점치면 지극히 흉험하다. 공명을 물으면: 관성이 사기를 타니 오직 봄 목이 왕할 때 점쳐야 비로소 크게 이롭다. 재물을 물으면: 마땅히 부인이 있어 그 속에서 설합하여 재를 얻을 것이다. 혼인을 물으면: 여자 쪽을 점침에 길하지 않다. 태산을 물으면: 임한 신이 이미 죽고 탄 장이 또 흉하니 모자가 다 길리하지 않다. 질병을 물으면: 낮에 점치면 신경의 병이고 밤에 점치면 비토의 병이며 시월에 점치면 흉하다. 출행을 물으면: 이롭지 않다. 행인을 물으면: 곧 온다. 포획을 물으면: 잡을 것은 마땅히 유방하여 복역하는 사람이다. 병전을 물으면: 안팎이 구결하니 반드시 제방하여 사람이 있어 빈틈을 타서 가해함을 막아야 한다.

畢法云:人宅皆死各衰羸。指南:丁丑年午將戌時,占推升撫院得否,並日後結局若何。曰:目今會推必遂,但結局不佳耳。用合干支,傳成官局,推升必矣。但干支死傷,喪吊全逢。又貴履天羅,斗繫日本。行年酉金,沖破官局,末後大有不如意事。後果以流賊犯界,遣將守禦,全軍覆沒,丁艱而歸。課經:辛巳年丑將加巳,占陳留縣被賊安危,曰:木局克身,人宅皆逢死氣,又為喪門死神。引中傳天后入墓,主妻財受驚,大凶之課。後果遇賊,家口喪失殆盡。

《필법부》에 이르되 사람과 집이 모두 사기 위에 떨어지면 양쪽이 모두 쇠약하여 떨치지 못한다.《육임지남》에 싣되: 정축년 오장 술시에 사람이 있어 추승하여 순무가 될 수 있는지를 점치고 겸하여 뒷날의 결국을 물으니 단하여 이르되 눈앞의 회추는 반드시 통과되나 다만 결국이 좋지 않다. 이유는 발용이 일간·일지와 상합하고 삼전이 맺어 관성의 국을 이루면 승천이 자연히 의심 없으나, 간지가 모두 사상의 땅에 있고 상문·조객이 한꺼번에 당하며 귀인이 또 천라 위를 밟고 북두가 매인 곳이 바로 일간 본위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점치는 이의 행년이 유금에 있고 유가 묘를 충하여 관국을 깨니 끝에 반드시 크게 여의하지 못한 일이 있을 것이다. 뒤에 과연 유구가 경계를 범하여 그가 장수를 파견하여 수어하게 하였으나 전군이 복멸하고 또 부모의 상을 만나 직을 떠나 고향으로 돌아갔다.《과경》에 싣되: 신사년 축장이 사에 가하여 진류현이 도적을 만나 평안한지를 점치니 단하여 이르되 목국이 몸을 극하고 사람과 집이 모두 사기를 만나며 또 상문·사신을 당하니 중전이 「천후」를 끌어 묘에 들어가 아내와 돈이 놀람을 받음을 주관하는 이는 대흉의 과이다. 뒤에 과연 도적을 만나 온 집안 인구가 상실하여 거의 다하였다.

기미일(己未日) 제6국(局) 간상(干上)에 인(寅)

課體:知一,四絕,無祿。課義:鬼宿鬼門,卦號離魂,酉金勿恃,生禍之根。

과체는 「지일」로서 사과에 두 조가 같아 일간과 비화하는 한 조를 취하여 발용함을 가리켜 일이 양기하여 반드시 하나를 택해야 하며, 겸하여 「사절」 곧 사과 상하가 모두 단절하여 생이 없고, 또 겸하여 「무록(無祿)」 곧 사과가 모두 위가 아래를 극하여 일간이 의탁할 곳이 없다. 과의에 이르되: 미는 귀숙이고 인은 귀문이니 둘이 서로 가하면 이 국을 곧 이혼(離魂)이라 하고, 유금이 능히 인귀를 제어하나 도리어 만만히 의탁할 수 없으니 그것이 도리어 화근의 곳이다.

解曰:寅為鬼門,未乃鬼宿,寅未相加,卦號離魂,有人入鬼門之象,占病甚凶。酉能制鬼,似可恃為救神。不知初生末傳,迤邐助寅,反為生禍之根。是寅之臨於未者,酉實迫之也,寧可恃乎。

인위는 귀문이고 미위는 귀숙이니 인이 미 위에 가하면 이 한 격을 곧 이혼이라 하여 산 사람이 귀문으로 걸어 들어가는 뜻이 있어 질병을 점문하면 지극히 흉하다. 유금이 능히 인목 관귀를 극제하니 보기에 의탁할 만한 구신 같으나, 도리어 초전이 한길로 말전까지 생하여 전전 내려와 도리어 인목을 조장함을 모르니 유금이 이에 화를 내는 근원이 된다. 인목이 미토 위로 눌러 온 까닭은 바로 유금이 핍출한 것이니 이런 구신이 어디 믿을 만하랴.

斷曰:四絕之課,三傳自刑,占病占訟,皆非所宜。四上克下,名曰無祿,凡謀不順,卑幼有傷。巳火長生,乘虎而臨於墓,父母亦防刑剋。離魂之格,並防有鬼邪魘魅。

사절의 과에 다시 삼전 자형을 더하니 질병을 점치든 송사를 점치든 다 좋지 않다. 사과가 온통 상신이 하신을 극하니 이를 무록이라 하여 무릇 모위가 있으면 다 순수하지 않고 집안의 만년 소구가 또 상손을 입어야 한다. 사화는 본래 장생의 자리인데 도리어 백호를 타고 또 묘 위에 임하니 부모 존장까지도 형극을 막아야 한다. 이미 이혼의 격이면 더욱 귀사가 작술하고 몽염이 몸을 휘감음을 막아야 한다.

天時:寅木剋日,風霾蔽天,翌日得雨。家宅:病氣克宅,染病者多。功名:官臨身宅,功名到手。求財:財爻入墓,四季占之得。婚姻:不吉。胎產:女孕,即產。疾病:金土受病,九月占凶。出行:不吉。行人:馬與支合,即至。捕獲:在西北方。兵戰:互有勝敗。

천시를 물으면: 인목이 일간을 극하니 풍사가 하늘을 가리고 이튿날이어야 비가 내린다. 가택을 물으면: 병기가 와서 택효를 극하니 집안에 병에 물든 사람이 많다. 공명을 물으면: 관성이 본신과 택 위에 임하니 공명이 손에 닿을 수 있다. 재물을 물으면: 재효가 묘에 드니 반드시 진·술·축·미 사계의 달에 점쳐야 구하여 얻을 수 있다. 혼인을 물으면: 길하지 않다. 태산을 물으면: 품은 것은 여태요 장차 임분하려 한다. 질병을 물으면: 병이 폐금과 비토에 있고 구월에 점치면 흉하다. 출행을 물으면: 길하지 않다. 행인을 물으면: 역마가 일지와 상합하니 행인이 곧 온다. 포획을 물으면: 사람이 서북방에 있다. 병전을 물으면: 쌍방이 서로 승부가 있다.

畢法云:干支全傷防兩損,夫婦蕪淫各有私。指南:己巳臘月丑將午時占,曰:正時勝光,值事天空,必為章奏而占。曰:吉凶若何?曰:四課克下,名為無祿。況貴乘旬空,龍神下克,主在上者不足。輕則降罰,重則削權。又財官祿馬,俱入墓絕,以急流勇退為佳。朱雀乘天喜,還得好音歸里,後果準冠帶閒住而歸。

《필법부》에 이르되 일간·일지가 모두 상을 입으면 반드시 사람과 집이 함께 패함을 막아야 하고, 부부가 각기 방음하여 서로 다 사정을 감춘다.《육임지남》에 싣되: 기사년 납월 축장 오시에 과를 점치니 먼저 이르되 점시가 바로 승광(勝光) 오위에 해당하고 치사의 장은 「천공」이니 온 사람이 반드시 주장의 일을 위해 점친다. 길흉이 어떠한지 물으니 대답하여 이르되 사과가 모두 위가 아래를 극하니 이름하여 무록이요, 하물며 귀인이 순공을 타고 청룡이 또 하신의 극함을 받으니 윗사람이 믿기 어려움을 주관하여 가벼우면 폄책이요 무거우면 직권을 삭탈한다. 더하여 재·관·록·마가 통틀어 묘절에 떨어지니 이른바 일찍 물러남만 못하다. 다행히 주작이 천희를 타니 오히려 좋은 소식을 얻어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다. 뒤에 과연 관대를 보류하고 한거하여 고향으로 돌아감을 허락받았다.

기미일(己未日) 제7국(局) 간상(干上)에 축(丑)

課體:反吟,井欄射,八專,無親。課義:初值丁馬,動意難舍,守空撞空,漸為貧者。

과체는 「반음」으로 천지반이 육충하여 일이 왕복 동탕하고, 겸하여 「정란사(井欄射)」로 형상이 우물 위에 나무를 건 것 같아 흔들려 안정하기 어려우며, 또 겸하여 팔전과 「무친(無親)」이니 무친은 미토가 극할 곳이 없어 다만 멀리 해궁의 임수를 쏘아 용을 취할 수 있음을 말하고 인정이 이로 인해 소리한다. 과의에 이르되: 초전이 이미 정신을 당하고 또 역마를 당하니 움직이려는 뜻을 누르지 못하나 지키는 곳은 공망이요 부딪히는 것도 또한 공망이라 날이 갈수록 가난해질 뿐이다.

解曰:巳為驛馬,又值旬丁,用作初傳,動不容己。丑土作空亡,而臨於干上,是守空也。既而入傳,是撞空也。四課三傳,盡皆空陷。惟餘一丁,豈非貧乏之象。

사는 이미 기미일의 역마이면서 또 순중의 정신을 둔득하니 그것이 초전이 되면 사람이 곧 움직여 멈출 수 없다. 축토가 바로 순공에 떨어지고 도리어 또 일간 위에 임하니 이를 수공(守空)이라 하고 뒤이어 축이 또 삼전에 들어가니 이를 당공(撞空)이라 한다. 사과와 삼전이 통틀어 공함의 땅에 떨어지고 남은 것은 다만 한 개의 정신이 있어 움직일 뿐이니 이 어찌 빈핍의 상이 아니랴.

斷曰:反吟之課,格合井欄。如井上架木,易欹易斜,不能長久。事多重疊,喜憂兩來。凡事旁求易就,直道難容,有大事化小,小事化無之象。

반음의 과가 이곳에서 바로 정란의 격에 합하니 비유컨대 우물 입구 위에 목두를 건 것 같아 한번 기울고 한번 기울어 지탱함이 오래지 못하다. 일이 왕왕 중복되어 포출하고 기쁨과 근심이 한꺼번에 도래한다. 무릇 일이 곁길에서 구하면 도리어 쉽게 이루어지고 일미 직도로 가면 도리어 통하지 않으니 전체는 대사화하여 소사가 되고 소사화하여 무가 된다는 뜻이다.

天時:日上逢空,青龍又陷,不能得雨。家宅:龍后皆空,家徒壁立之象。功名:申酉年命人吉。求財:無所得。婚姻:支干盡空,占婚不吉。胎產:陰變為男,腹空易產。疾病:脾肺之疾,新病吉,久病凶。出行:丁馬雖動,中末空亡,不能起程。行人:天罡加季,行人立至。捕獲:在西北豬廁左右。兵戰:主客皆勞而無功。

천시를 물으면: 일간 위에 순공을 만나고 청룡도 또 공지에 빠지니 비를 구해도 얻지 못한다. 가택을 물으면: 청룡과 천후가 모두 공에 떨어지니 가도사벽의 광경이다. 공명을 물으면: 본명이나 행년이 신·유에 있는 사람이 비로소 길하다. 재물을 물으면: 일무소득이다. 혼인을 물으면: 일지·일간이 통틀어 공에 떨어지니 혼인을 점침에 길하지 않다. 태산을 물으면: 음기가 전하여 양을 생하니 마땅히 남아를 얻고 배 속이 공하면 생산이 용이하다. 질병을 물으면: 비와 폐의 병이니 새 병은 방해 없고 오래 병하면 곧 흉하다. 출행을 물으면: 정신·역마가 비록 재동하나 중전·말전이 도리어 모두 공망이니 끝내 행을 이루지 못한다. 행인을 물으면: 천강이 진·술·축·미 사계의 자리에 가하니 행인이 곧 온다. 포획을 물으면: 서북방의 돈전·모측 일대에 숨어 있다. 병전을 물으면: 주객 쌍방이 다 도로하여 공이 없다.

畢法云:不行傳者考初時。課經云:己未日干上丑,支上亦丑,乃是四課全空格。經曰:四課無形,事不出名,縱然出也,也是虛聲。訂訛云:此課如遇吉神良將,凡事半遂,尤喜見青龍救護。精蘊云:丑加未,未加丑,作年命日干者,占試必中魁元。緣丑中有斗,未中有鬼,合而為魁也。秘要云:未土無克,以未宮己土遙射亥宮壬水為用,全是沖散,故名無親。

《필법부》에 이르되 삼전이 가지 않아 전을 취할 데 없으면 되돌아 초전과 점시를 고구해야 한다.《과경》에 이르되: 기미일 간 위가 축이요 지 위도 축이니 이것이 곧 사과 전공의 격이다. 경문에 강하되 사과가 무형무질이면 일이 명성을 전내지 못하고 비록 전내도 다만 허성일 뿐이다.《정외(訂訛)》에 이르되: 이 과가 만약 길신량장을 만나면 무릇 일이 오히려 일반을 성취할 수 있고 더욱 청룡이 와서 구호함을 기뻐한다.《정온(精蘊)》에 이르되: 축이 미에 가하고 미가 축에 가하며 또 본명행년이나 일간 위에 떨어지면 고시를 점쳐 반드시 두명에 들어간다. 대개 축 속에 북두를 함유하고 미 속에 귀숙을 함유하니 두와 귀가 합하여 바로 한 글자 괴(魁)가 된다.《비요》에 이르되: 미토가 이곳에 있어 극할 곳이 없어 다만 미궁의 기토로 멀리 해궁의 임수를 쏘아 용신으로 삼을 뿐이니 서로가 온통 충산의 세라 그러므로 무친이라 한다.

기미일(己未日) 제8국(局) 간상(干上)에 자(子)

課體:知一,鑄印,勵德。課義:財既雙空,丁馬虛逢,卯鬼宜助,凶禍難容。

과체는 지일이며 겸하여 「주인(鑄印)」과 려덕이다. 주인은 사가 술에 가함을 취하여 쇳물을 녹여 인을 주조하는 것 같은 상으로 관인을 얻음을 주관하고, 려덕은 곧 귀인이 묘·유에 임하여 바름을 지키는 사람에게 이롭다. 과의에 이르되: 재가 되는 자수와 초전 두 곳이 모두 공망에 떨어지니 이는 재효가 양끝이 다 공이요, 정신·역마가 비록 재동하나 역시 지나가지 않고 헛움직임 한바탕이며, 말전의 묘목 관귀가 본래 초전을 접제하러 와야 하나 어쩔 수 없이 흉화가 그것을 따라 일어나 수용하여 멈출 수 없다.

解曰:子水為財臨宅,空而無用。發用之巳火,丁馬相併,又落空陷,是虛逢而已。末傳卯鬼,宜助初傳之丁馬,但晝夜上乘元虎,凶禍必動而難容也。

자수는 기미일의 재효인데 그것이 택효 위에 임하되 도리어 공망에 떨어지니 보기에는 좋으나 쓸모가 없다. 발하여 초전이 된 사화는 정신과 역마가 나란히 한 곳에 있어 동일하게 공지에 빠지니 움직이는 것이 다만 헛움직임이다. 말전의 묘목은 관귀로 이치를 비추면 마땅히 접제하여 초전의 정마로 가야 하나 그것이 낮에는 현무를 타고 밤에는 백호를 타니 두 흉장이 다 있어 화사가 한번 움직이면 곧 거둬 멈출 수 없다.

斷曰:鑄印之課,占官則吉。夜占簾幕臨干,占試必中。胎神臨干支干之上,占妻必孕。末傳助起初傳巳火生干,必得旁人暗助。但生氣入墓,不利生計及長上之事。

주인의 과는 관직을 점문함이 길하다. 밤에 점칠 때 렴막귀인이 일간에 임하니 시험에 가면 반드시 득중할 것이다. 태신이 일간·일지 위에 임하니 처실을 점치면 반드시 신임이 있다. 말전이 접제하여 초전의 사화가 와서 일간을 생하니 필연히 곁사람이 암중에 상조할 것이다. 다만 당령의 생기가 묘고에 들어가니 생계와 영모 및 존장의 일에 모두 이롭지 않다.

天時:巳火生日,晴而不雨。家宅:貴人臨宅,平庶必遭官訟。功名:得差得位。求財:財空難覓。婚姻:兩空不吉。胎產:胎損產吉。疾病:肺與膀胱有病,當即愈。出行:求名吉,商賈不利。行人:尚未啟行。捕獲:晝占賊在西南,夜占賊在正西,防走脫。兵戰:守則利。

천시를 물으면: 사화가 일간을 생부하니 하늘이 맑고 비가 없다. 가택을 물으면: 귀인이 택 위에 임하니 평상 백성 집이 승수하여 일으키지 못하고 도리어 관사를 만남을 주관한다. 공명을 물으면: 차사를 얻고 또 직위를 얻는다. 재물을 물으면: 재효가 공에 떨어지니 찾기 어렵다. 혼인을 물으면: 일간·일지 양쪽이 다 공이니 길하지 않다. 태산을 물으면: 태에 손상이 있으나 생산은 도리어 순리하다. 질병을 물으면: 폐와 방광에 병이 있으니 매우 빨리 전유할 수 있다. 출행을 물으면: 공명을 구하여 가면 곧 길하고 매매를 하면 이롭지 않다. 행인을 물으면: 아직 몸을 움직이지 않았다. 포획을 물으면: 낮에 점치면 도둑이 서남에 있고 밤에 점치면 도둑이 정서에 있으니 반드시 그의 탈도를 막아야 한다. 병전을 물으면: 수세를 취해야 이롭다.

畢法云:胎財生氣妻懷孕。指南:辛未四月酉將辰時占功名。曰:月內定轉掌垣,因月建虎馬發用,又是鑄印乘軒故也。但嫌貴空,恐居官難於久任。果轉吏科掌垣,後以武場事降謫。占驗:辛巳十月寅將酉時占起復。曰:仲冬月必有起官之徵,蓋干上貴人雖空,幸乘進氣,交仲冬子水司令,填實旬空,便當擢用。且虎馬丁神發用,作歲君生日,又四墓覆生,已廢復興之象,起官何疑,至期果推補兵曹。

《필법부》에 이르되 태신·재효와 생기가 함께 나타나면 처실이 회임함을 주관한다.《육임지남》에 싣되: 신미년 사월 유장 진시에 공명을 점치니 단하여 이르되 본월 안에 반드시 전임하여 장인(掌印)의 직이 되리니 대개 월건이 백호·역마와 함께 발용하고 또 주인승헌의 격을 만나기 때문이요 다만 귀인이 공에 떨어짐이 싫으니 아마 이 벼슬이 오래하지 못할 것이다. 뒤에 과연 이목장인으로 전임하고 그 뒤 무장의 일로 인해 폄해졌다. 또 한 편의 점험: 신사년 시월 인장 유시에 기복하여 원관에 오를 것을 점치니 단하여 이르되 중동 십일월에 반드시 기용의 조짐이 있으리니 대개 일간 위의 귀인이 비록 순공에 떨어지나 다행히 진기를 타서 중동의 자수가 당령하여 순공을 채우기를 기다리면 곧 마땅히 기용될 것이요, 더하여 백호·역마와 정신이 발용하고 또 태세가 일간을 생하며 사묘가 도리어 돌아 일간을 생하니 바로 폐하였다가 다시 흥하는 상이라 기복이 무슨 의심할 점이 있으랴. 기한에 당하여 과연 추보되어 병부의 직이 되었다.

기미일(己未日) 제9국(局) 간상(干上)에 해(亥)

課體:重審,曲直,三奇,狡童。課義:三木並立,合成曲直,取則為災,不取可惜。

과체는 「중심」으로 제이과가 아래가 위를 적하여 반드시 반복하여 심도한 뒤에 정함을 가리키며, 겸하여 곡직목국과 「삼기(三奇)」 곧 삼전 속에 구조의 기신을 함유하여 흉을 만나 길로 변함을 주관하고 또 교동을 겸한다. 과의에 이르되: 과와 전 속에 세 개의 묘목이 나란히 있어 합하여 곡직목국을 이루고, 이 국 속의 해수는 본래 재효인데 그것을 취하면 곧 재앙을 부르고 취하지 않으면 또 참으로 아깝다.

解曰:四課之上,兩得卯木。三傳之內,又見卯木。課傳相併,是三木並立也。三傳作合,會成曲直,是全鬼傷干矣。初傳亥水,乃是日財。干支發用,上乘閉口,孟待不取,財在眼前,急不能舍。取之又懼其化而為鬼,占者止宜以財告貴,納粟奏名。

사과 위쪽에 두 개의 묘목이 나타나고 삼전 속에 또 묘목을 보니 과와 전이 합하여 바로 세 나무가 나란히 섰다. 삼전이 모여 곡직목국을 이루니 목이 기토에 대하여 온통 관귀라 일간이 곳곳에 상을 입는다. 초전 해수는 기미일의 재효인데 그것이 일간·일지 위에서 발용하고 또 폐구의 자리를 타니 본래 놓아두고 취하지 않으려 하나 편벽되게 재물이 눈앞에 있어 급절한 사이에 버리기 어렵고, 참으로 그것을 취하려면 또 그것이 관귀로 전화할까 두렵다. 이 한 과를 얻은 사람은 다만 돈을 가지고 귀인을 간구하거나 혹은 연납하여 공명을 구함이 좋다.

斷曰:曲直之課,類成官局,春占大利求官。明暗二鬼,坐於干支。夜乘白虎,常人不免人宅兩災。

곡직의 과가 이곳에서 한편 관성의 국을 합성하니 봄 목이 왕할 때 점치면 가장 관직을 모구함에 이롭다. 그러나 명귀와 암귀가 나누어 일간·일지 위에 앉고 밤에 점치면 또 백호를 타니 보통 백성이 만나면 인구와 주택 양쪽이 다 재앙을 당한다.

天時:三傳剋日,水上火下,風雨連綿之象。家宅:干支自克,防夫妻反目,亦防陰小越禮。功名:官星甚旺,發用三奇,功名大就。求財:取之防禍。婚姻:支干自刑,不利。胎產:陰極陽生,孕男產遲。疾病:脾土受病,或腎水不足,秋占可畏。出行:心孟歸而不能。捕獲:夥盜難擒,秋占方獲。兵戰:晝占凶,夜占吉。

천시를 물으면: 삼전이 모두 일간을 극하고 물이 위에 있고 불이 아래에 있으니 이는 풍우가 연면한 상이다. 가택을 물으면: 일간·일지가 각기 극을 받으니 반드시 부부가 반목함을 막고 또 부녀와 어린 대가 예를 넘음을 막아야 한다. 공명을 물으면: 관성이 지극히 왕하고 또 삼기로 발용하니 공명이 크게 성취된다. 재물을 물으면: 가서 그것을 취하면 곧 화를 막아야 한다. 혼인을 물으면: 일지·일간이 자형하니 이롭지 않다. 태산을 물으면: 음이 극에 이르러 양이 생하니 품은 것은 남태요 생산이 지완하다. 질병을 물으면: 비토가 상을 입거나 혹은 신수가 부족하니 가을에 점침이 가장 두렵다. 출행을 물으면: 마음속으로 돌아가려 하나 돌아가지 못한다. 포획을 물으면: 이는 결화한 도적이라 잡기 어려워 가을에 이르러야 잡을 수 있다. 병전을 물으면: 낮에 점치면 흉하고 밤에 점치면 길하다.

畢法云:虎乘遁鬼殃非淺。斷驗:辛未四月申將辰時占。曰:此課占功名,將來遠大非常。傳將木局,內成官星,喜木命丁馬恩星以化之,逢凶化吉之象。且木逢初夏,正在榮旺之際,又蛇化為龍,將來自然事業日新,功名顯赫也。後果晉秩大司馬。

《필법부》에 이르되 백호가 둔간이 나온 관귀를 타면 재앙이 가볍지 않다.「단험」 한 편에 싣되: 신미년 사월 신장 진시에 과를 점치니 단하여 이르되 이 한 과가 만약 공명을 점치면 전정이 원대하여 심상치 않다. 삼전이 모여 목국을 이루고 속에 맺어 관성이 되니 기뻐할 것은 점치는 이가 목명이요 또 정신·역마와 은성이 있어 화해에 오니 바로 흉을 만나 길로 변하는 상이다. 더하여 목이 초여름을 만나 바로 영왕할 때를 당하고 또 이는 등사가 전화하여 청룡이 되니 뒷날 사업이 자연히 날마다 새로워지고 공명이 현혁할 것이다. 뒤에 과연 병부상서로 올랐다.

기미일(己未日) 제10국(局) 간상(干上)에 술(戌)

課體:八專,斬關,勵德。課義:一位財星,四戌來爭,爭之不已,致訟遭刑。

과체는 여전히 팔전이며 겸하여 참관과 려덕이다. 과의에 이르되: 전국에 다만 한 자리의 재성 해수가 있는데 편벽되게 네 겹의 술토가 한꺼번에 와서 다투어 빼앗으며 다툼이 끝나지 않아 마지막에 곧 시끄럽게 어울려 사송이 되고 형책을 부른다. 팔전은 본래 남과 내가 나뉘지 않음을 주관하는데 이곳은 더욱 뭇 사람이 한 몫의 돈을 탈탈하는 국면을 드러낸다.

解曰:發用之亥水,乃是日財,課傳之中,獨此一水。而課傳四重戌土相爭此亥,是人多財少,爭必不止。戌上乘雀主訟,且又戌未相刑,構訟遭刑,其能免乎。

발하여 초전이 된 해수는 기미일의 재효인데 사과·삼전 가운데 다만 이 한 점의 물이다. 편벽되게 과와 전 속의 네 겹 술토가 모두 와서 이 한 개의 해를 다투니 사람이 많고 재물이 적음과 같아 다툼이 자연히 멈출 수 없다. 술 위에 또 주작을 타니 주작은 구설·문서·관비를 주관하고, 하물며 술과 미가 서로 형하니 소송을 맺고 형을 받으니 어디서 피하랴.

斷曰:斬關之課,利逃亡而不利伏匿。貴人立於卯酉,曰勵德,利君子而不利小人。若己土寄生干寅,則亥為絕神,亦宜結絕財物事。干支同位,又名懶於取財,懼爭奪也。

참관의 과는 분주하여 달아남에 이롭고 몸을 숨겨 피함에 이롭지 않다. 귀인이 묘·유의 자리에 서는 것을 려덕이라 하여 덕을 지키는 군자에게 이롭고 소인에게 이롭지 않다. 기토가 인에 기생하니 해는 기토에 대하여 곧 절신이라 그러므로 또한 적의하게 재물 방면의 옛 장부를 끝낸다. 일간·일지가 같은 자리에 있으니 또 한 가지 설법이 있어 재물 취함을 게을리한다 하니 곧 다툼 속에 말려 들어감을 두려워함이다.

天時:朱雀乘墓,昏晦之象。家宅:宅內三刑皆全,刑傷難免。功名:貴祿不見,占官不利。求財:有爭。婚姻:晝占可用。胎產:胎上乘酉,私胎育女。疾病:金水之疾,五月占不吉。遺失:夜元乘財,物必賊竊,宜向東北捕之。出行:水陸兩途,俱各中平。行人:天罡加季,行者立至。兵戰:宜謹密,全功。墳葬:龍脈不真,朝山不甚高聳,且多散亂。

천시를 물으면: 주작이 묘신을 타니 천색이 혼암하다. 가택을 물으면: 택 안에 축·술·미 삼형이 제전하여 형상을 면하기 어렵다. 공명을 물으면: 귀인과 록신이 모두 나타나지 않으니 벼슬을 점침에 이롭지 않다. 재물을 물으면: 반드시 다툼이 있다. 혼인을 물으면: 낮에 점치면 오히려 쓸 만하다. 태산을 물으면: 태신 위에 유금을 타니 이는 사사로이 품은 태요 딸을 낳는다. 질병을 물으면: 폐금·신수 한 길의 병에 속하고 오월에 점치면 길하지 않다. 유실을 물으면: 밤에 점치면 현무가 재효를 타니 물건이 반드시 도둑에게 훔쳐 갔으니 마땅히 동북방으로 가서 추포해야 한다. 출행을 물으면: 수로·육로가 다 평평할 뿐이다. 행인을 물으면: 천강이 사계의 자리에 가하니 행인이 곧 온다. 병전을 물으면: 마땅히 엄히 기밀을 지켜야 공을 온전히 할 수 있다. 분장을 물으면: 내룡이 참되지 않고 대면의 조산이 높이 솟지 못하며 또한 산란하여 모이지 않는다.

畢法云:貴人蹉跌事參差。課經云:晝貴臨於夜地,夜貴臨於旦方,如告貴干謁,多不歸一。集義云:戌作朱雀加未,主犬子吠人。照膽秘訣云:日刑殺到憂妻妾。雲霄賦云:內室專權,有仙女跨雲之象(巳到寅宮)。三才賦云:魁罡臨處,多生詞訟。

《필법부》에 이르되 귀인이 좌절하여 정해지지 않으면 일도 또한 참차불제하다.《과경》에 이르되: 낮의 귀인이 밤 귀인이 속한 방위에 떨어지고 밤의 귀인이 낮 귀인이 속한 방위에 떨어지면 무릇 귀인을 구고하고 문에 올라 간알함에 대개 일치한 답복을 얻지 못한다.《집의》에 이르되: 술 위에 주작을 타고 또 미 위에 가하면 집 개가 사람을 향해 미친 듯이 짖음을 주관한다.《조담비결》에 이르되: 일진 위의 형살이 자리에 당하면 반드시 처첩을 위해 걱정해야 한다.《운소부(雲霄賦)》에 이르되: 내실의 부인이 권을 전람하니 선녀가 구름을 타는 상이 있으니 이는 사가 인궁에 떨어짐을 가리킨다.《삼재부》에 이르되: 괴강이 임한 곳에는 많이 구설과 사송을 낸다.

기미일(己未日) 제11국(局) 간상(干上)에 유(酉)

課體:八專,獨足。課義:此係獨足,脫欺疊逐,舟車宜駕,婢逃歸屋。

과체는 팔전이며 겸하여 「독족」이다. 독족은 육임 중에 지극히 드문 한 격으로 삼전과 일간·일지가 모두 미 위에 떨어져 전국에 다만 한 발이 남아 선다. 과의에 이르되: 이 과가 이미 독족이라 이름하니 설탈과 기만이 또 한 겹 한 겹 이어 따라오고, 행동은 다만 주차의 힘을 빌려야 하니 비유컨대 도망친 비녀가 끝내 오히려 집으로 돌아오는 것 같아 가도 멀지 못한다.

解曰:三傳干支,皆在未上。七百二十課之中,惟此一課,名曰獨足。酉為敗氣,而又脫己土之氣,重疊逢之,甚不利也。既止一足,非舟車不能行動,惟利水行。酉為婢,逃歸屋者,喻不能遠去而走脫也。

삼전과 일간·일지가 통틀어 미토 위에 떨어지니 칠백이십 과 가운데 다만 이 한 과가 이러하므로 독족이라 한다. 유는 기토의 패기요 또 기토의 기를 설모하니 한 층 한 층을 만나 매우 이롭지 않다. 이미 다만 한 발만 남았으면 주차에 의지하지 않으면 곧 움직이지 못하고 더욱 다만 수로로 감이 좋다. 유가 류신 위에서 비녀를 가리키니 비녀가 도망하여 오히려 집으로 돌아옴을 말하니 바로 사람이 가도 멀지 못하고 몸을 벗지 못함을 비유한다.

斷曰:獨足之課,寸步難移。又己土生酉,夜占乘後,亦為脫上逢脫。申加午,子加戌,兩貴受克,不利干謁。惟宜守己,尚爾費力。

독족의 과는 사람이 촌보도 가기 어렵다. 기토가 유를 생하는 것은 본래 이미 기를 설하는데 밤에 점치면 유 위에 또 수에 속하는 천후를 타니 설하고 또 설하니 이를 탈상봉탈(脫上逢脫)이라 한다. 신이 오 위에 가하고 자가 술 위에 가하니 주야 두 자리 귀인이 모두 극을 받아 문에 올라 간구함이 전혀 적합하지 않다. 눈앞에 다만 본분을 수주함이 좋고 그렇게 하더라도 오히려 한바탕 기력을 써야 한다.

天時:三傳皆畢,天不能晴。家宅:敗神脫宅,貧耗之象。功名:占官不利,試中亞魁。求財:不得。婚姻:酉乘后合最忌。胎產:胎不成,產不足。疾病:肺病可愈。遺失:財上乘元,家賊所竊,宜向西方,近池廁處覓之。出行:不宜。行人:未至。兵戰:不利。

천시를 물으면: 삼전이 모두 필숙에 속하고 필숙이 비를 주관하니 하늘이 개지 못한다. 가택을 물으면: 패신이 와서 택기를 설하니 이는 빈한하고 모손하는 상이다. 공명을 물으면: 벼슬을 점침에 이롭지 않고 시험에 가면 다만 제이명에 든다. 재물을 물으면: 구해도 얻지 못한다. 혼인을 물으면: 유 위에 천후를 타고 또 육합을 만나니 가장 꺼린다. 태산을 물으면: 태가 맺어 이루어지지 않고 설령 생산해도 월분이 부족하다. 질병을 물으면: 폐병은 다스려 나을 수 있다. 유실을 물으면: 재효 위에 현무를 타니 이는 집안 사람이 훔친 것이니 마땅히 서방의 수지·측소에 가까운 지방으로 가서 찾아야 한다. 출행을 물으면: 좋지 않다. 행인을 물으면: 아직 오지 않았다. 병전을 물으면: 이롭지 않다.

畢法云:兩貴受克難干貴。古鑑:男命戊申巳加辰,占子息曰:三傳皆酉,為少女。與日辰合,算其五數,當生五女。行年上見卯為長男,與元武相沖,男不成胎。酉為大腸,又為女色,主好色而得腸風。酉數六,未數八,壽止四十八而已,果驗。又:同日占訟,曰:兩邊俱不得力,官當自行,干貴無益。後果縣宰潛往定驗矣。又同日占生理曰:酉為兌為澤,六合為船,不利於陸。若舟行,利可十倍,皆驗。

《필법부》에 이르되 주야 두 귀인이 모두 극을 받으면 곧 귀인을 간구하기 어렵다.《고감》에 싣되: 한 무신년생 남자가 사가 진에 가한 과 위에서 자손을 점치니 단하여 이르되 삼전이 모두 유요 유는 소녀에 속하며, 유가 일진과 상합하니 유의 오수를 따라 추산하면 마땅히 다섯 딸을 낳을 것이다. 행년 위에 묘를 보니 묘는 장남이 되나 그것이 현무와 상충하니 남태가 맺어 이루어지지 않는다. 유가 사람 몸에서 대장을 주관하고 또 여색을 주관하니 그러므로 이 사람이 호색하여 장풍하혈을 앓는다. 유수 육·미수 팔이 합하여 수한이 다만 사십팔 세에 이른다. 뒤에 하나하나 다 응험하였다. 같은 날 그가 또 송사를 점치니 단하여 이르되 양쪽이 다 힘을 쓰지 못하고 관부가 스스로 친히 출면하니 가서 귀인을 간구함은 쓸모가 없다 하였더니 뒤에 과연 현령이 암중에 전왕하여 조사하였다. 같은 날 다시 생의를 점치니 단하여 이르되 유는 태괘에 속하여 택이 되고 육합의 류상은 배가 되니 육로로 가면 이롭지 않고 만약 수로로 가면 획리가 십 배에 달할 수 있다 하였더니 이것들도 모두 응험하였다.

기미일(己未日) 제12국(局) 간상(干上)에 신(申)

課體:八專,帷簿。課義:申類子孫,卻是長生,慈鳥反哺,夜貴尤榮。

과체는 팔전이며 겸하여 유부다. 과의에 이르되: 신이 류신 위에서 기토의 자손에 속하고 동시에 또 토의 장생의 땅이며, 자손이 능히 부모를 봉양하니 비유컨대 자오(慈烏)가 반포(反哺)함과 같고, 밤에 점칠 때 신 위에 또 귀인을 타니 곧 더욱 영요를 드러낸다.

解曰:申為土之子孫,又作土之長生,為子孫者能生養其父母,若慈鳥之反哺也。夜占申又作貴,而生日干,其榮益甚矣。

신금은 기토가 생하는 자손효이고 동시에 신은 또 토의 장생의 자리다. 자손 된 자가 능히 거꾸로 부모를 봉양하니 바로 자오가 먹이를 물어 돌아와 늙은 새를 포육하는 것과 같다. 밤에 점칠 때 신 위에 또 귀인이 앉아 있고 이 자리의 귀인이 오히려 일간을 생부하니 그 영요가 더욱 성하다.

斷曰:八專之課,比肩發用,晝夜上乘蛇虎,未免虛驚。晝占太常乘長生,臨於干支,家有婚姻之喜,或開彩鋪酒店。夜占貴人入宅,當有貴人喜慶宴會,或賞賜之類。申為夜貴臨身,雀乘午火相剋,不可告貴,必忌憚不肯用力。

팔전의 과는 비견으로 발용하고 낮과 밤에 위쪽에 나누어 등사와 백호를 타니 한바탕 허경을 면치 못한다. 낮에 점치면 태상이 장생의 신을 타고 일간·일지에 임하니 집안에 마땅히 혼가의 기쁨이 있거나 혹은 주단포·주점 일류의 생의를 개설할 것이다. 밤에 점치면 귀인이 택에 들어오니 마땅히 귀인이 있어 와서 경경한 연회에 부하거나 혹은 상사의 물건을 가져올 것이다. 다만 신이 밤 귀인이 되어 본신에 임하고 주작이 또 오화를 타고 와서 그것을 극하니 이때 귀인을 구고함이 좋지 않으니 그가 반드시 마음속에 고기가 있어 힘을 내기를 원치 않는다.

天時:虎乘風伯發用,風多雨少之象。家宅:家有喜慶費財。功名:貴人臨身,夜占吉。求財:先費後得。婚姻:日後好。胎產:胎防損,產易。疾病:腎經受病,醫之愈。出行:水陸俱佳。行人:在途。捕獲:在西方。兵戰:羊刃乘虎蛇發用,晝夜皆凶。

천시를 물으면: 백호가 바람을 주관하는 풍백을 타고 발용하니 바람이 많고 비가 적다. 가택을 물으면: 집안에 경사가 있으나 다만 돈을 파비해야 한다. 공명을 물으면: 귀인이 본신에 임하니 밤에 점치면 길하다. 재물을 물으면: 먼저 화비하고 뒤에 소득이 있다. 혼인을 물으면: 뒷날이 전하여 좋아진다. 태산을 물으면: 태는 반드시 손상을 막아야 하나 생산은 도리어 용이하다. 질병을 물으면: 병이 신경에 있으니 의를 청하면 나을 수 있다. 출행을 물으면: 수로·육로가 다 좋다. 행인을 물으면: 이미 길 위에 있다. 포획을 물으면: 사람이 서방에 있다. 병전을 물으면: 양인이 백호·등사를 타고 발용하니 주야로 점쳐도 다 흉하다.

畢法云:所謀多拙逢羅網,簾幕貴人高甲第(晝占)。指南:丁丑八月巳將辰時占甌卜,曰:雖有公卿推薦,恐不能拜。蓋因虎刃自他處發用,當突有秦人任風憲兵刑之職者,不由詞館入閣。且中末干支年命俱見羅網,是秦晉梁益之人,在中阻隔。又夜貴居本命之上,必賦歸來,後果應。

《필법부》에 이르되 나망의 신을 만나면 꾀하는 바가 대개 졸체하고, 렴막귀인이 임조하면 곧 갑과에 높이 급제하리니 이는 낮 점을 두고 말함이다.《육임지남》에 싣되: 정축년 팔월 사장 진시에 구복(甌卜) 곧 입각하여 재상에 배할 수 있는지를 점치니 단하여 이르되 비록 공경의 추천이 있으나 아마 배하여 이루지 못할 것이다. 대개 백호와 양인이 다른 곳에서 발용하면 마땅히 돌연히 한 명의 섬서적 사람으로 풍헌과 병형의 직을 맡은 자가 나타나 한림원을 거치지 않고 바로 입각할 것이요, 더하여 중전·말전과 간지·본명이 모두 나망의 신을 보니 이는 섬서·산서·사천 일대의 사람이 그 속에서 조격하는 것이다. 또 밤 귀인이 본명 위에 앉으니 이 사람이 반드시 시를 지어 고향으로 돌아갈 것이다. 뒤에 과연 응험하였다.

경신일(庚申日) 제1국(局) 간상(干上)에 신(申)

課體:伏吟,元胎。課義:晝逢四虎,動無少阻,丁馬入傳,行人商旅。

「과체」는 「복음」으로 천반·지반이 완전히 서로 겹쳐 만사가 엎드려 움직이지 않고, 겸하여 「원태」로 태양(胎養)의 뜻을 취하여 일이 처음부터 잉태함을 주관한다. 과의에 이르되: 낮에 점칠 때 온 국 곳곳에 백호가 보여 움직여도 조금도 저애가 없고, 정신과 역마가 또 모두 삼전에 들어가니 바로 행인이 밖에서 분주히 경상하는 모양과 같다.

解曰:申祿本是虎鄉,干支及發用,共有三申,晝又乘虎,故曰四虎也。伏吟本靜,中寅財馬,末巳遁丁,其動象略無少阻,如行人之在商旅也。

신(申)은 경일의 록신으로 본래 백호가 사는 고을에 속하고, 일간·일지와 초전이 함께 세 개의 신이 나타나며 낮에 점치면 신 위에 또 백호를 타니 합하여 곧 사호(四虎)라 한다. 복음의 과는 본래 안정해야 하나 중전의 인목이 재면서 또 역마이고 말전 사화가 정신을 둔출하니 움직이려는 뜻이 조금도 막힘을 받지 않아 행상하는 사람이 종일 밖에 분주함과 같다.

斷曰:自信之課,上乘旺祿,本宜靜守,但金日逢丁,豈能安享。三傳自刑,財爻化鬼,大宜納粟奏名,不宜求財黷貨。末傳巳與日合,上乘勾朱,常人必有官訟,不可解散。仕宦占之,官運方榮,揚歷正未有艾。

복음은 또 자신(自信)의 과라 하여 일간 위에 당왕한 록신을 타니 본래 안정히 성을 지켜야 하나 경신이 금에 속하고 삼전이 정을 만나니 어찌 이 안온을 누릴 수 있으랴. 삼전 신·인·사가 서로 자형이 되고 재효가 또 관귀로 화성하니 가장 연납하여 출신을 구함이 좋고 일미로 재를 구하고 화를 탐함이 좋지 않다. 말전의 사가 일간 경과 상합하되 위에 구진·주작을 타니 보통 백성은 반드시 관사가 몸을 휘감아 일시에 풀지 못한다. 벼슬하는 사람이 그것을 점치면 도리어 관운이 바로 왕하여 역련하여 승천함이 바야흐로 흥하여 그치지 않는다.

天時:青龍入廟,不能得雨。家宅:白虎臨祿入宅,病訟不免。功名:官祿馬俱動,不日遷擢。求財:人多財少,爭奪有訟。婚姻:晝占不吉。胎產:占孕防墮,占產防病。疾病:肝經有疾,或頭痛難忍,難愈。遺失:不出本家。出行:求官吉,求財不吉,防遇盜。行人:剛日順吟,行者即回。捕獲:是奴僕勾夥。兵戰:白虎刑沖,兵占不吉。

천시를 물으면: 청룡이 본묘로 돌아가 발동하지 않으니 비를 구해도 얻지 못한다. 가택을 물으면: 백호가 록신에 임하여 택 중에 들어오니 질병과 관사를 다 면치 못한다. 공명을 물으면: 관성·록신·역마가 한꺼번에 발동하니 날이 멀지 않아 승천이 있다. 재물을 물으면: 사람이 많고 재물이 적어 다툼 아래 송사를 일으킨다. 혼인을 물으면: 낮에 점치면 길하지 않다. 태산을 물으면: 태를 점치면 소산을 막아야 하고 생산을 점치면 산후에 병을 얻음을 막아야 한다. 질병을 물으면: 간경에 병이 있거나 혹은 두통이 참기 어려워 낫기가 용이하지 않다. 유실을 물으면: 물건이 자기 집을 나가지 않았다. 출행을 물으면: 벼슬을 구하여 가면 곧 길하고 재를 구하여 가면 길하지 않으며 길 위에서 도적을 만남을 막아야 한다. 행인을 물으면: 경은 강일이요 복음이 순행하니 출문한 사람이 곧 돌아온다. 포획을 물으면: 이는 집안 노복이 외인과 구결하여 한 것이다. 병전을 물으면: 백호가 또 형하고 또 충하니 병사를 점침에 길하지 않다.

畢法云:信任丁馬須言動。課經云:庚申日伏吟,丁神在傳,占訪人必出外幹事,先許後改。集義云:天后發用,家中有患頭風之婦。末傳克初,先凶後吉。纂要云:財官祿馬,天城天吏俱全,白虎入廟,螣蛇生角,勾陳捧印,若有歲月扶合,仕宦大吉。

《필법부》에 이르되 무릇 정신과 역마를 보면 일을 단정함에 곧 「움직임」으로 가서 말해야 한다.《과경》에 이르되: 경신일에 복음을 만나고 정신이 전에 들어가면 사람을 찾아감을 점침에 그 사람이 반드시 일을 보러 출문하였고 일이 대개 먼저 응락하고 뒤에 말을 바꾼다.《집의》에 이르되: 천후가 발용하면 집안에 두풍을 앓는 부인이 있고 말전이 초전을 극하면 먼저 흉하고 뒤에 길하다.《찬요》에 이르되: 재·관·록·마와 천성·천리(天吏) 여러 신이 제비하고 백호가 묘에 돌아가며 등사가 뿔을 내고 구진이 인을 받들면 만약 다시 태세·월건의 부합을 얻으면 벼슬하는 사람이 크게 길하다.

경신일(庚申日) 제2국(局) 간상(干上)에 미(未)

課體:八專。課義:初遭網羅,障難無挪,秋冬事貴,得助極多。

과체에 다만 팔전 한 격이 있다. 과의에 이르되: 초전이 곧바로 나망의 신을 부딪히니 장애가 겹겹이고 옮겨 갈 수 없으나 다만 가을·겨울 두 계절에 점문하면 만약 묻는 바가 귀인과 상관된 일이면 도리어 지극히 많은 조력을 얻을 수 있다.

解曰:發用酉金,為日之羅網。倘若動謀,則裹身繞宅,其為障蔽險難,無可挪移也。秋占酉為旺神,夜未又為貴人,臨於干支中末,必得三處貴人,相助成功,不勞心力矣。

발하여 초전이 된 유금은 경신일에 대하여 바로 나망의 신이다. 만약 이때 움직여 모략할 것이 있으면 나망이 곧 몸을 감고 집을 휘돌아 곳곳에 차폐와 험조가 있어 움직일 수 없다. 그러나 가을에 점칠 때 유금이 바로 왕함에 당하고 밤에 점치면 미 위가 또 귀인이니 귀인이 일간·일지와 중말전 위에 임하여 세 곳에 다 귀인이 있음과 같아 자연히 와서 서로 도와 일을 이루니 스스로 마음을 쓰고 힘을 쓸 필요가 없다.

斷曰:八專之課,事多重疊。干支之上,各乘生氣,又交互相生,凡占皆有利益。晝占簾幕臨日,試必高中。貴人入宅生支,應得上人照拂,或有神佑。未上乘空,家有眢井,亦防酒食生謗。六月占此,名利定然通達。

팔전의 과는 일이 대개 중복되어 포출한다. 일간·일지 위가 각기 생기를 타고 또한 서로 교호하여 상생하니 무릇 점문이 있으면 다 이로움이 있다. 낮에 점치면 렴막귀인이 일 위에 임하니 시험에 가면 필연히 높이 급제한다. 귀인이 택에 들어오고 또 일지를 생하니 상사·장배의 조불을 당하거나 혹은 신명의 보우가 있다. 미 위에 천공을 타니 집안에 마른 우물이 있음을 주관하고 또 주식으로 인해 훼방을 부름을 막아야 한다. 유월에 이 과를 얻으면 이름과 이익이 정연히 통달한다.

天時:火上水下,晴而不雨。家宅:夜貴生宅,必得貴人扶助。功名:夜占最吉,晝占利於考試。求財:生之者眾,不求自得。婚姻:夜占甚吉。胎產:胎上乘寅,屬陽,男孕,易產。疾病:脾土之疾,飲食起病,二月占不吉。遺失:當是右鄰,或前鄰婢女竊去。出行:不能動身,出則吉。行人:晝占未回。兵戰:夜占將帥有功,晝占不能取勝。墳葬:生死均安,初年有克。

천시를 물으면: 불이 위에 있고 물이 아래에 있으니 하늘이 맑고 비가 아니다. 가택을 물으면: 밤 귀인이 택효를 생부하니 반드시 귀인의 부조를 얻는다. 공명을 물으면: 밤에 점침이 가장 길하고 낮에 점치면 곧 시험에 이롭다. 재물을 물으면: 나를 생하러 오는 것이 많아 구하지 않아도 자연히 손에 닿는다. 혼인을 물으면: 밤에 점치면 매우 길하다. 태산을 물으면: 태신 위에 인목을 타고 인은 양에 속하니 품은 것은 남태요 낳기 쉽다. 질병을 물으면: 비토의 병으로 음식으로 인해 일으키며 이월에 점치면 길하지 않다. 유실을 물으면: 마땅히 우린(右隣)이나 전린(前隣)의 비녀가 훔쳐 간 것이다. 출행을 물으면: 일시에 몸을 움직이지 못하나 참으로 출문할 수 있으면 곧 길하다. 행인을 물으면: 낮에 점치면 사람이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 병전을 물으면: 밤에 점치면 장수가 공을 세우고 낮에 점치면 곧 이기지 못한다. 분장을 물으면: 산 자와 죽은 자가 다 안온하나 다만 처음 몇 해에 약간 극상이 있다.

畢法云:互生俱生凡事益,簾幕貴人高甲第(晝占)。課經云:庚申日午加申,作支干之陰神,克支克干。春占則午為火鬼,夜將乘蛇傷宅,難免火災。玉成歌云:天空在未井多怪,兼主人遭疾病纏。秘要云:午年命人,上乘丁神臨朱勾,必有口舌官非。

《필법부》에 이르되 간지가 교호하여 상생하고 서로 다 생부를 얻으면 무릇 일에 이익이 있고, 렴막귀인이 임조하면 고갑에 들 수 있으니 이는 낮 점을 두고 말함이다.《과경》에 이르되: 경신일에 오가 신 위에 가하여 일간·일지의 음신이 되어 이미 지를 극하고 또 간을 극하니 봄에 점칠 때 오는 화귀이고 야장이 또 등사를 타서 택효를 상하면 화재가 있음을 면하기 어렵다.《옥성가》에 이르되: 천공이 미 위에 떨어지면 우물 속에 괴이가 많고 또 사람이 질병에 몸을 휘감김을 주관한다.《비요》에 이르되: 본명행년이 오에 있는 사람이 위에 정신을 타고 또 주작·구진에 임하면 반드시 구설과 관비가 있다.

경신일(庚申日) 제3국(局) 간상(干上)에 오(午)

課體:元首,勵德,間傳,顧祖。課義:若取寅財,生起禍來,財官綬印,君子宜哉。

과체는 원수이며 겸하여 려덕·「간전」과 「고조(顧祖)」다. 간전은 삼전이 한 자리를 띄어 체전하고 고조는 말전이 회두하여 초전을 생하러 가니 자손이 조상을 돌아보는 것과 같다. 과의에 이르되: 만약 가서 말전 인목의 그 재를 취하면 도리어 화단을 생기게 할 것이니 돈과 재물을 관인으로 바꾸어 연자하여 명을 구함만 못하니 그것이 곧 군자가 가야 할 길이다.

解曰:寅為日財,臨於末傳。若孟取之,則助起初傳午鬼,為禍不小。占者止宜納粟求官,最為元吉。若常人遇之,財爻化鬼,傷干克支,彼此兩損矣。

인목은 경일의 재효로 말전 위에 떨어진다. 만약 한마음으로 그 재를 취하려 하면 인목이 곧 초전의 오화 관귀를 도와 일으켜 끼치는 화가 작지 않다. 이 과를 얻은 사람은 다만 돈을 가지고 연납하여 벼슬을 구함이 좋으니 그것이 곧 크게 길하다. 만약 보통 백성이 만나면 재효가 관귀로 화성하여 이미 일간을 상하고 또 일지를 극하니 사람과 재물 양쪽이 다 손을 입는다.

斷曰:顧祖之課,事宜復舊,間傳而退,有阻方成。官訟則寅為教唆之人,捕盜則寅為窩藏之主,皆不宜占。干支皆敗,不宜交易。夜蛇加午臨干,若無孕婦,主有陰人離散。

고조의 과는 무릇 일이 구규로 회복함에 좋다. 간전하여 삼전이 역퇴하면 반드시 먼저 막힘을 받고 뒤에 비로소 이루어진다. 만약 관사를 점치면 인목이 곧 배후에서 교사하는 사람이고 만약 포도를 점치면 인목이 곧 장물을 숨겨주는 온주이니 두 가지가 다 점침에 좋지 않다. 일간·일지가 모두 패지에 떨어지니 매매교역을 함에 좋지 않다. 밤에 점치면 등사가 오 위에 가하고 또 일간에 임하니 집안에 만약 임부가 없으면 곧 여권의 이산이 있음을 주관한다.

天時:青龍昇天剋日,晝占有雨。家宅:人宅皆有敗氣,夜占尤有驚恐。功名:財官兩旺,占官最吉。求財:取之生患。婚姻:晝占吉。胎產:男孕,產逆。疾病:心經受病,或肝木受傷,甚凶。遺失:西南方道上七十五里,有弄猴者,問之即是。出行:動靜皆可,不宜商賈。行人:戌日當到。兵戰:防有侵凌,氣均力敵。墳墓:祖墳則吉,不利新阡。

천시를 물으면: 청룡이 하늘에 오르고 또 일간을 극하니 낮에 점치면 비가 있다. 가택을 물으면: 사람과 집이 모두 패기를 띠니 밤에 점치면 더욱 놀람을 받기 쉽다. 공명을 물으면: 재와 관이 쌍왕하니 벼슬을 점침에 가장 길하다. 재물을 물으면: 가서 그것을 취하면 곧 화환을 낸다. 혼인을 물으면: 낮에 점치면 길하다. 태산을 물으면: 품은 것은 남태요 생산이 순하지 않다. 질병을 물으면: 심경에 병이 있거나 혹은 간목이 상을 입으니 매우 흉하다. 유실을 물으면: 서남방 대도 위로 가서 칠십오 리에 원숭이를 희롱하는 사람이 있으니 그에게 물으면 곧 안다. 출행을 물으면: 움직여도 되고 조용해도 되나 다만 매매를 함이 좋지 않다. 행인을 물으면: 술일에 마땅히 온다. 병전을 물으면: 반드시 상대가 와서 침함을 막아야 하며 쌍방이 세력이 균등하다. 분묘를 물으면: 조분에 장사 돌아가면 곧 길하고 따로 새 묘역을 엶은 이롭지 않다.

畢法云:干支全傷防兩損。古鑑:己酉生人,九月卯將巳時占訟,曰:顧祖課原有訟根,金日得巳時,為天網課。末傳寅木為胥吏,生起午官來剋日干,主一吏人不足,始終被害。行年在子,上乘戌土,會寅木午火自去燒身,患必自招。午為火針,必遭刺配。且年上見戌為軍,當一千八百里。緣午數九,支干兩見,會成火局,旺相十倍也。

《필법부》에 이르되 일간·일지가 모두 상을 입으면 반드시 사람과 재물이 함께 손상됨을 막아야 한다.《고감》에 싣되: 한 기유년생의 사람이 구월 묘장 사시에 송사를 점치니 단하여 이르되 고조의 과는 본래 송근을 띠고 금일이 또 사시를 만나 천망의 과를 이루었다. 말전 인목은 아문의 서리를 대표하여 그것이 오화 관성을 생하여 와서 일간을 극하니 한 서리가 있어 그 속에서 거슬림을 지음을 주관하고 이 사람이 시종 그에게 가해할 것이다. 점치는 이의 행년이 자에 있고 위에 술토를 타서 인목·오화와 모여 화국을 이루니 스스로 불을 끌어 몸을 태움과 같아 화환이 이는 스스로 부른 것이다. 오가 류신 위에서 화침이 되니 반드시 자를 찌르고 배속됨을 당하고 더하여 행년 위에 술을 보니 술은 군이 되어 유방이 마땅히 천팔백 리 밖에 있을 것이다. 대개 오의 수는 구이고 일간·일지 위 두 곳에 오를 보며 또 모여 화국을 이루면 그 힘이 평상보다 십 배 왕하다.

경신일(庚申日) 제4국(局) 간상(干上)에 사(巳)

課體:元首,元胎。課義:夜克晝生,丁馬俱迎,末之亥水,能敗能成。

과체는 원수이며 겸하여 원태다. 과의에 이르되: 같은 사화이나 야장이 그것을 타면 곧 일간을 극하고 주장이 그것을 타면 곧 일간을 생하며 정신과 역마가 또 한꺼번에 맞이하여 온다. 말전의 해수가 능히 일을 괴기도 하고 능히 일을 이루기도 하니 온전히 그것이 어느 쪽으로 향하여 힘을 쓰는지를 본다.

解曰:巳火發用,晝將勾能生干,夜將雀能克干。巳遁旬丁,又為驛馬,其動自不容己。末傳亥水,克巳救干是其成也,生寅助鬼是其敗也。

사화가 발하여 초전이 되니 낮에 점치면 그 위에 구진을 타서 토에 속하고 토가 능히 경금 일간을 생하며 밤에 점치면 그 위에 주작을 타서 화에 속하고 화가 곧 와서 일간을 극한다. 사가 또 순중의 정신을 둔출하고 동시에 오히려 이는 역마라 움직일 형세가 자연히 거둬지지 않는다. 말전 해수는 한편으로 능히 사화를 극거하여 일간을 구해 내리니 이는 그것이 일을 이루는 한편이요 한편으로 또 가서 중전 인목을 생하여 관귀를 조장하니 이는 그것이 일을 괴는 한편이다.

斷曰:元胎之課,氣象維新。巳為長生官星,而三傳又遞生之,官途坦順,一路榮華。常人則金日逢丁,凶禍難免。旬尾加於旬首,緘默可以保身。德入天門,占試必然得意。

원태의 과는 기상이 일신하다. 사는 이미 경금의 장생지이요 또 이는 관성이며 삼전이 또 층층이 차례로 생부하니 사도가 평순하여 한 길로 영화다. 만약 이가 보통 백성이면 금일에 정신을 만나니 흉화가 곧 면하기 어렵다. 본순 말위가 순수 위에 가하니 이때 입을 다물고 말하지 않음이 가장 몸을 보전한다. 일덕이 천문 해위에 들어가니 시험에 가면 필정 칭심여의할 것이다.

天時:朱勾乘火發用,不雨而晴。家宅:勾雀克宅,初傳鬼動,病訟不免。功名:有人舉薦,赴任最速。求財:當隔手取之。婚姻:財官六害,尚有阻隔。胎產:男孕,即產。疾病:心經之疾,淹纏難愈,須防反覆。出行:愈遠愈好,出門時有阻。行人:已在半路。捕獲:西南方酒食店中。兵戰:彼此主將皆強,防有本國兵卒洩機。墳葬:日久發福,初葬不利。

천시를 물으면: 주작·구진이 화신을 타고 발용하니 비가 내리지 않고 개인다. 가택을 물으면: 구진·주작이 와서 택효를 극하고 초전 관귀가 또 움직이니 질병과 관사를 면치 못한다. 공명을 물으면: 사람이 있어 천거하니 부임이 지극히 빠르다. 재물을 물으면: 반드시 제삼자의 전수를 거쳐야 비로소 취하여 얻는다. 혼인을 물으면: 재효·관효가 서로 육해하고 중간에 또 조격이 있다. 태산을 물으면: 품은 것은 남태요 장차 임분하려 한다. 질병을 물으면: 심경의 병으로 전면하여 낫기 어렵고 또한 반드시 반복을 막아야 한다. 출행을 물으면: 갈수록 멀수록 좋으나 다만 출문할 때 저애가 있다. 행인을 물으면: 이미 반도에 걸어 닿았다. 포획을 물으면: 사람이 서남방의 주식점 안에 있다. 병전을 물으면: 쌍방 주장이 모두 강하니 반드시 자기 집의 병졸이 군기를 누설함을 막아야 한다. 분장을 물으면: 날이 오래면 복을 발할 수 있으나 초장할 때는 이롭지 않다.

畢法云:干支全傷防兩損,金日逢丁凶禍動。課經云:三傳年命日辰,逢旬內六丁神者,如乘勾陳,必被官訟勾追而動。如乘月內死氣,必親族在外府郡,報死亡而動。如乘貴人,必貴人差往而動。如乘玄武,必孟逃亡而動。蛇雀尤急。惟有官人占之,則赴任極速,反不孟占人行年上神克去丁神,若常人則又宜制其丁神也。

《필법부》에 이르되 일간·일지가 모두 상을 입으면 반드시 양쪽이 손을 입음을 막아야 하고 경·신 금일이 정신을 만나면 흉화가 곧 발동한다.《과경》에 이르되: 삼전·본명행년과 일진 위에 본순의 육정(六丁)의 신을 만나면 만약 정신이 구진을 타면 반드시 관사의 구제(勾提)로 인해 몸을 움직이고 만약 당월의 사기를 타면 반드시 외부군의 친족이 상을 알림으로 인해 몸을 움직이며 만약 귀인을 타면 반드시 귀인의 차견을 받들어 몸을 움직이고 만약 현무를 타면 반드시 도망하려 하여 몸을 움직이며 등사·주작을 타면 곧 움직임이 더욱 급하다. 다만 벼슬하는 사람이 그것을 점치면 부임이 극기 신속하여 이때 도리어 점치는 사람의 행년 위의 신이 정신을 극거하기를 바라지 않고 만약 이가 보통 백성이면 그래도 오히려 정신을 제주함을 좋음으로 한다.

경신일(庚申日) 제5국(局) 간상(干上)에 진(辰)

課體:重審,潤下,斬關。課義:盜氣傳逢,初中幸空,獨有辰土,生氣無窮。

과체는 중심이며 겸하여 「윤하(潤下)」와 참관이다. 윤하는 삼전 신·자·진이 모여 수국을 이룬다. 과의에 이르되: 삼전이 물에 모여 한길로 경금의 기를 도설하나 다행히 초전·중전이 모두 공망에 떨어져 설하여 움직이지 못하고 홀몸으로 한 개 진토가 남아 장생 위에 앉아 와서 일간을 생하니 생기가 도리어 면면하여 끊이지 않는다.

解曰:申子辰會成水局,以盜干氣。初傳子水逢空,中傳申金落陷,是水局已破。獨存辰土,坐於長生之上而生干,則生生不已,寧有窮盡耶。

신·자·진 삼합이 맺어 수국을 이루어 오직 와서 경금 일간의 기를 도설한다. 다행히 초전의 자수가 바로 순공을 만나고 중전의 신금도 또 공지에 빠지니 수국이 이미 깨졌다. 남은 것은 다만 말전의 진토인데 그것이 경금 장생의 사위 위에 앉고 또 와서 일간을 생하니 이에 생의가 접련하여 끊이지 않으니 어디에 궁진함이 있으랴.

斷曰:潤下之課,有動而不息之形;孤神發用,有煢煢孑處之象。占者家有虛耗,子不成業,凡事皆有損無益。辰土屬於父母,晝夜乘元,失脫不免。總宜靜守,生意盎然。若或妄動,即名泉源涸竭,虛費百出矣。

윤하의 과는 물이 흘러 그치지 않아 움직여 쉬지 않는 형상이 있고 고신이 발용하여 또 홀로 외로이 독처하는 뜻이 있다. 이 과를 얻은 사람은 집 안에 무의미한 모손이 있고 자제가 가업을 성취하지 못하며 무릇 일에 손이 있고 익이 없다. 진토가 육친 위에서 부모에 속하고 주야로 점쳐도 그것이 다 현무를 타니 실절과 도탈이 면하기 어렵다. 총괄하여 다만 안정히 성을 지킴이 좋고 지켜내면 곧 생의가 앙연하나 일단 망동하면 곧 천원이 갈고되는 상이 되어 백백이 쓰는 돈이 겹겹이 그치지 않는다.

天時:龍神晝夜皆空,出旬方雨。家宅:干支各自受生,人宅兩旺。功名:龍祿皆空,官星不現,占名不吉。求財:宜守家財。婚姻:支干自刑,占婚不吉。胎產:坎局生男,占胎有損。疾病:脾土之疾,醫不得力。遺失:元武生干支,且傳得迴環,雖失必得,北方尋之。出行:近家處防盜失。行人:未能動身。兵戰:虛驚虛喜。墳葬:水法甚合,但來龍繫假脈,亦有空陷。

천시를 물으면: 청룡 수신이 주야로 모두 공에 떨어지니 본순을 나가야 비로소 비가 내린다. 가택을 물으면: 일간·일지가 각기 생을 받으니 사람과 집이 쌍왕하다. 공명을 물으면: 청룡과 록신이 모두 공하고 관성이 또 나타나지 않으니 공명을 점침에 길하지 않다. 재물을 물으면: 다만 이미 가진 가산을 수주함이 좋다. 혼인을 물으면: 일지·일간이 자형하니 혼인을 점침에 길하지 않다. 태산을 물으면: 감수의 국이 남자를 낳음을 주관하고 태를 점치면 곧 손상이 있다. 질병을 물으면: 비토의 병으로 의치가 힘을 얻지 못한다. 유실을 물으면: 현무가 도리어 와서 일간·일지를 생하고 삼전이 또 수미로 회환하니 물건이 비록 잃어도 반드시 찾아 돌아올 수 있으니 북방으로 가서 찾아라. 출행을 물으면: 집을 떠난 멀지 않은 곳에서 반드시 도둑 맞음을 막아야 한다. 행인을 물으면: 아직 몸을 움직이지 못한다. 병전을 물으면: 허경 한바탕이요 또한 허희 한바탕이다. 분장을 물으면: 수법이 매우 규구에 합하나 다만 내룡이 이는 가맥이요 또 공함의 곳이 있다.

畢法云:互生俱生凡事益。壬髓經云:干上神生干,支上神生支,主各有生意,彼此和順,或兩家合本營生尤應。纂要云:甲戊庚三日,丑未臨亥,為貴登天門,神藏煞沒,凡謀亨利,無阻無礙。照膽秘訣云:用空傳復支與干,舊久重新廢孟完。指掌賦云:子申辰為仰元,守凝寒之困。

《필법부》에 이르되 일간·일지가 교호하여 상생하면 무릇 일에 다 익처가 있다.《임수경(壬髓經)》에 이르되: 일간 위의 신이 일간을 생하고 일지 위의 신이 일지를 생하면 양쪽이 각기 생기가 있고 서로 화순함을 주관하니 만약 이가 두 집이 합자하여 생의를 하면 더욱 응험한다.《찬요》에 이르되: 갑·무·경 삼일에 축·미가 해 위에 임함을 귀등천문이라 하여 흉신이 은장하고 악살이 소멸하니 무릇 모위가 있으면 다 형통하여 이롭고 조금도 저애가 없다.《조담비결》에 이르되: 발용이 공에 떨어지고 삼전이 또 일간·일지 위로 돌아오면 오래 폐한 일이 다시 흥한다.《지장부》에 이르되: 자·신·진이 역포함을 앙원(仰元)이라 하여 응한(凝寒)이 풀리지 않는 곤국을 지키고 있음을 주관한다.

경신일(庚申日) 제6국(局) 간상(干上)에 묘(卯)

課體:知一,龍戰。課義:丁鬼中遇,子戌可拒,卻禍除殃,卯財任取。

과체는 지일이며 겸하여 「용전(龍戰)」이다. 용전은 묘·유가 서로 가함을 취하여 용이 들에서 싸우는 것 같은 뜻으로 문호의 쟁두를 주관한다. 과의에 이르되: 관귀와 정신이 중전 속에서 서로 만나니 본래 화근이나 다행히 위에 자수가 와서 그것을 극하고 아래에 술토가 와서 그것을 묘하니 양면이 다 막아 머무를 수 있고 화앙이 이미 제거되면 남은 묘목 재효는 곧 손을 놓아 가서 취할 수 있다.

解曰:巳為日鬼,上乘遁丁,居於中傳,為禍非淺。所可拒之而無畏者,上則子水克之,下則戌土墓之,全然無氣,殃禍無憂矣。官鬼既傷,獨存卯木,為日之財神,居於干上,可以任意取之,而無害也。

사화는 경금의 관귀로 위에 또 둔출한 정신을 타고 중전에 앉으니 본래 화를 내는 것이 얕지 않다. 능히 그것을 막아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까닭은 위에 자수가 와서 사를 극하고 아래에 술토가 와서 사를 묘하기 때문이니 사화가 가운데에 끼어 조금도 생기가 없어 화앙도 또한 근심으로 삼을 만하지 않다. 관귀가 이미 상을 입었으니 전국에 다만 묘목 한 자리의 재신이 남아 그것이 곧 일간 위에 앉으니 온전히 손을 놓아 가서 취할 수 있고 해가 없을 것이다.

斷曰:知一之課,事有兩歧,干支坐墓,自甘招晦。四月占之,妻財生氣,必然懷妊。五行入墓,百事皆宜休息。

지일의 과는 일이 나뉘어 두 갈래 길이 되니 반드시 그 속에서 하나를 택해야 한다. 일간·일지가 모두 묘 위에 앉으니 스스로 감심하여 회기를 불러옴과 같다. 사월에 이 과를 얻으면 처재가 바로 생기를 당하여 처실이 필연히 회임할 것이다. 오행이 이미 묘에 들었으니 무릇 일에 다 휴양하여 안험함을 좋음으로 한다.

天時:青龍帶水昇天,巳日有雨。家宅:鬼墓發用,四下賊上,防受家奴剋制。功名:官星受制不吉,四月占利。求財:宜得門戶之財。婚姻:財旺,男占可就。胎產:男孕,防損胎。疾病:肝家風疾,脾肺亦傷,可醫。出行:路上防盜失。行人:尚在中途。捕獲:西北方積盜,現有官司。兵戰:微有益利,尤宜加謹。

천시를 물으면: 청룡이 수기를 띠고 하늘에 오르니 사일에 이르러 비가 있을 것이다. 가택을 물으면: 관귀와 묘신이 발용하고 사과가 모두 아래가 위를 적하니 반드시 집안 노복에게 협제당함을 막아야 한다. 공명을 물으면: 관성이 제어를 받으니 길하지 않고 다만 사월에 점쳐야 비로소 이롭다. 재물을 물으면: 마땅히 문호 인가와 왕래하는 돈을 얻어야 한다. 혼인을 물으면: 재효가 왕상하여 남자 쪽이 점치면 이룰 수 있다. 태산을 물으면: 품은 것은 남태요 반드시 소산을 막아야 한다. 질병을 물으면: 간경의 풍질로 비폐도 또한 상을 입으니 의치할 수 있다. 출행을 물으면: 길 위에서 반드시 실절을 막아야 한다. 행인을 물으면: 오히려 반도에 있다. 포획을 물으면: 이는 서북방의 관도로 눈앞에 바로 관사를 먹고 있다. 병전을 물으면: 약간 소리가 있으나 더욱 각외로 신중해야 한다.

畢法云:人宅坐墓甘招晦,二貴皆空虛喜期。占驗:申將丑時,占攜妻子遠行吉凶若何。曰:男女遠行,俱不得意。中途被劫,死於他鄉,有沉溺破舟之虞。蓋因干支入於空墓,中傳劫殺乘丁,刑剋干支。末傳死氣,子加巳又為死字。且壬戌加卯發用,是河井相加。又卯受干克,主車船破壞,其禍必矣。後果近江西百餘里,男女五人,皆被盜而死。

《필법부》에 이르되 사람과 집이 모두 묘 위에 앉으면 이는 스스로 감심하여 궂은 일을 부르는 것이요 주야 두 귀인이 모두 공에 떨어지면 경사는 다만 허기 한바탕이다.「점험」 한 편에 싣되: 신장 축시에 사람이 있어 아내를 데리고 자식을 띠고 먼 길을 가는 길흉을 점치니 단하여 이르되 온 집이 먼 길을 가면 다 칭심하지 않고 도중에 강겁을 당하여 타향에서 죽으며 또한 번선과 익수의 우려가 있다. 이는 대개 일간·일지가 모두 공묘에 떨어지고 중전의 겁살이 정신을 타고 또 간지를 형극하며 말전이 이는 사기로 자가 사 위에 가하여 바로 한 글자 사(死)에 합하기 때문이다. 더하여 임술이 묘에 가하여 발용하니 이는 하괴와 정숙이 서로 가함이요 묘목이 또 일간의 극함을 받으니 거선이 손괴됨을 주관하여 화사가 필정 면하기 어렵다. 뒤에 과연 강서를 떠난 백여 리 곳에서 한 집 다섯 식구 남녀가 모두 강도에게 살해되었다.

경신일(庚申日) 제7국(局) 간상(干上)에 인(寅)

課體:反吟,元胎,六儀。課義:四財一祿,夜虎趨逐,四馬並進,奔馳反覆。

과체는 반음이며 겸하여 원태와 「육의」다. 육의는 발용이 순수의 신을 얻음으로 위를 만나 구원을 얻음을 주관한다. 과의에 이르되: 전국 곳곳이 이는 재요 다만 한 자리의 록신이 있을 뿐이고 밤에 점치면 인 위에 백호를 타서 바짝 따라 사람이 달리며 네 필의 역마가 한꺼번에 앞으로 나아가니 사람이 곧 왕복하여 분주하는 속에서 번복한다.

解曰:寅為日財,兩見於日辰,兩見於初末。申為日祿,獨現於中傳,是四財一祿也。如用夜將,寅財上乘白虎,又為驛馬,來往反覆,動坐鬼鄉,其奔馳迫促之狀,不可言也。

인목은 경일의 재효로 그것이 일간·일지 위에 두 번 나타나고 초전·말전 속에 또 두 번 나타나며 신금은 경일의 록신인데 도리어 다만 중전에 한 번 얼굴을 드러낼 뿐이니 이것이 곧 이른바 사재일록(四財一祿)이다. 만약 야장을 쓰면 인재 위에 백호를 타고 인 본신이 또 이는 역마라 왕래가 번복하며 한번 움직이면 곧 관귀의 고을에 떨어지니 그 분주하고 급박한 모양은 간직하여 형용할 방법이 없다.

斷曰:反吟之課,德喪祿絕,凡占止宜結絕舊事,不宜求財問祿。猶幸六儀發用,晝占天后生財,雖於反覆不定之中,尚可沾其餘潤。如占妻病,吉少凶多矣。

반음의 과는 일덕이 상실하고 록신이 단절하니 무릇 점문이 있으면 다만 옛일을 끝냄이 좋고 재를 구하고 록을 묻기에 좋지 않다. 다행히 육의로 발용하고 낮에 점치면 또 천후가 있어 재효를 생부하니 비록 번복하여 정해지지 않는 속에 있어도 오히려 한 점의 여택을 입을 수 있다. 다만 만약 이가 처자의 병을 점치면 그러면 길이 적고 흉이 많다.

天時:龍虎交沖,必有疾風暴雨。家宅:夜占白虎臨於干支,人宅必見驚憂。功名:德祿逢絕不吉。求財:滿目皆財,不能安享,常有風波。婚姻:男占吉,有傷克。胎產:孕凶,產吉。疾病:脾土受傷,須防翻覆。遺失:舊處尋覓。出行:有阻。行人:馬臨干支,行者立至。捕獲:西方軍隸,合夥作賊。兵戰:夜占有驚,防有敗衄。

천시를 물으면: 청룡·백호가 정면으로 상충하니 반드시 광풍폭우가 있을 것이다. 가택을 물으면: 밤에 점치면 백호가 일간·일지 위에 임하니 사람과 집이 모두 놀람을 받고 근심을 낸다. 공명을 물으면: 일덕과 록신이 모두 절지를 만나니 길하지 않다. 재물을 물으면: 눈 가득 다 이는 재이나 도리어 편안히 누리지 못하고 늘 풍파를 일으킨다. 혼인을 물으면: 남자 쪽이 점치면 길하나 다만 상극을 띤다. 태산을 물으면: 회태할 때는 흉험하고 임분은 도리어 순리하다. 질병을 물으면: 비토가 상을 입으니 반드시 병정의 반복을 막아야 한다. 유실을 물으면: 원래의 지방에 나아가 찾아라. 출행을 물으면: 저애가 있다. 행인을 물으면: 역마가 일간·일지에 임하니 출문한 사람이 곧 온다. 포획을 물으면: 이는 서방 군중의 예졸이 합화하여 도둑을 한 것이다. 병전을 물으면: 밤에 점치면 놀람이 있으니 반드시 패장을 먹음을 막아야 한다.

畢法云:二貴皆空虛喜期,干支值絕凡謀決。集義云:庚申日反吟,支干之上,各乘絕神,宜結絕財物之事。玉成歌云:反吟占事休言定,往復雙雙兩事因,常古須主身搖動,不動人情有怨心。指掌賦云:傳見六儀,病將瘥而獄自出。

《필법부》에 이르되 주야 두 귀인이 모두 공에 떨어지면 경사는 다만 허기이고 일간·일지가 모두 절기를 당하면 무릇 모략은 다 끝맺음을 지어야 한다.《집의》에 이르되: 경신일에 반음을 만나면 일간·일지 위에 각기 절신을 타니 마땅히 재물 방면의 옛일을 결청해야 한다.《옥성가》에 이르되: 반음으로 일을 점침에 너무 죽게 단정하지 말아야 하니 왕래 사이에 왕왕 두 가지 연유를 견출하며 보통으로 점쳐 오면 대개 본신이 요동함을 주관하고 만약 몸이 움직이지 않으면 인정상에 또 원심을 품는다.《지장부》에 이르되: 삼전 속에 육의를 보면 병인이 장차 낫고 수인이 스스로 옥에서 나올 수 있다.

경신일(庚申日) 제8국(局) 간상(干上)에 축(丑)

課體:八專,帷簿。課義:四員晝貴,全然無氣,縱有浮財,夜占可畏。

과체는 팔전이며 겸하여 유부다. 과의에 이르되: 네 겹의 축토가 모두 낮의 귀인이나 도리어 통틀어 공에 떨어져 조금도 생기가 없고 비록 눈앞에 약간 부범하여 실하지 않은 돈이 있어도 밤에 점쳐 일으키면 여전히 두렵다.

解曰:丑為日貴,支干中末,四重丑土,皆遇旬空,全然無氣矣。發用卯財,本非課中所有,浮泛不實。如遇夜占,則太常天空,重重皆土神覆日,昏滯之象,大可畏也。

축은 경일의 주귀인인데 일지·일간과 중전·말전 위의 네 겹 축토가 하나하나 다 순공에 떨어져 한 점의 생기도 없다. 발하여 초전이 된 묘목 재효는 본래 사과 속에 원래 있던 것이 아니므로 부범하여 실하지 않다. 만약 이가 밤에 점치면 태상과 천공 두 자리 토에 속하는 천장이 겹겹이 일간 위에 누르니 한파 혼침하고 체색한 상이라 매우 두렵다.

斷曰:八專之課,順數卯神發傳。妻當別娶,財必改求,凡事皆有節外生枝之象。又名帷簿不修,尤防淫泆。日陰剋日,而日上戴墓,家中當有小人暗地扼搤,而彼昏不知也。

팔전의 과는 일간에서 순으로 세 자리를 세어 묘신을 취득하여 발용한다. 처자는 반드시 따로 하나를 영취하고 돈은 다른 곳에서 구해야 하며 무릇 일에 다 절외생지의 뜻이 있다. 이 과는 또 유부가 수선되지 않다 하니 더욱 반드시 음란을 막아야 한다. 일간의 음신이 도리어 와서 일간을 극하고 일간 위에 또 묘신을 쓰니 집안에 마땅히 소인이 있어 암지리에 그의 인후를 쥐고 있으되 그 자신은 혼혼연하여 오히려 모른다.

天時:日墓臨干,昏晦不雨。家宅:人宅皆不亨快,且防病訟。功名:貴空不吉。求財:甚少。婚姻:支干皆空,不利。胎產:胎財發用,當得長男,腹空產易。疾病:脾胃受病,正二月占不吉。遺失:前堂與廚房尋之。出行:雖有貴人結伴,不宜動身。行人:尚無歸意。捕獲:西方女婢,或銀鐵匠之類,正有訟事。兵戰:功不能成。墳葬:空穴無氣。

천시를 물으면: 일묘가 일간에 임하니 천색이 혼암하되 도리어 비가 내리지 않는다. 가택을 물으면: 사람과 집이 다 통쾌하지 않고 또한 반드시 질병과 관사를 막아야 한다. 공명을 물으면: 귀인이 공에 떨어지니 길하지 않다. 재물을 물으면: 얻는 것이 지극히 적다. 혼인을 물으면: 일지·일간이 다 공하니 이롭지 않다. 태산을 물으면: 태신과 재효가 발용하니 마땅히 첫째 사내아이를 낳고 배 속이 공하면 생산이 용이하다. 질병을 물으면: 비위에 병이 있고 정월·이월에 점치면 길하지 않다. 유실을 물으면: 전청과 부엌 속에 나아가 찾아라. 출행을 물으면: 비록 귀인이 결반하더라도 여전히 몸을 움직임이 좋지 않다. 행인을 물으면: 아직 돌아올 뜻이 없다. 포획을 물으면: 이는 서방의 여비이거나 혹은 은장·철장 일류의 사람으로 지금 바로 관사를 먹고 있다. 병전을 물으면: 공업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분장을 물으면: 혈 속이 공허하여 기가 없다.

畢法云:干乘墓虎無占病。指南:甲申年酉將辰時占京師安危。曰:賊自西山出奇,用騾車木韞,先攻西南,後攻東北。必有內變。蓋賊符自戌發用,克中末並干支貴人。而天空臨寅,此地疏虞,賊必由此而入。兩陰神作虎鬼,克干克支並傷歲,均乃左右獻城之象。賊果明攻張掖門,暗逾東直門,城中鼎沸,開門降賊。

《필법부》에 이르되 일간 위에 묘신을 타고 또 백호를 타면 결코 병을 점쳐서는 안 된다.《육임지남》에 싣되: 갑신년 유장 진시에 경성의 안위를 점치니 단하여 이르되 적병이 서산에서 기병을 내어 나거와 목제 공구를 쓰고 먼저 서남을 공격하고 다시 동북을 공격하며 성 안에 일정히 또 내변이 있을 것이다. 대개 적부가 술위에서 발용하여 극하여 중전·말전과 일간·일지 위의 귀인에 이르고 또한 천공이 인 위에 임하니 이 일대의 방수가 소루하여 도적이 반드시 이로써 쳐들어올 것이다. 두 겹의 음신이 모두 백호 관귀가 되어 이미 일간을 극하고 또 일지를 극하며 또한 태세를 상하니 온통 이는 좌우의 사람이 성을 바치고 투항하는 모양이다. 뒤에 도적의 병이 과연 밝히 장액문을 공격하고 암히 동직문을 넘으니 성 중이 크게 어지러워 문을 열고 도적에게 항하였다.

경신일(庚申日) 제9국(局) 간상(干上)에 자(子)

課體:元首,潤下,勵德。課義:脫空滿前,水作三傳,晝夜水將,耗盜纏綿。

과체는 원수이며 겸하여 윤하와 려덕이다. 과의에 이르되: 설탈의 신과 순공이 눈앞에 가득 퍼지고 신·자·진 삼전이 또 온통 물로 화성하며 주야로 탄 천장도 도혁(都亦) 물에 속한다. 금기가 한길로 물에 도설되어 모산의 환이 곧 전면하여 끊이지 않는다.

解曰:三合水局,脫干之氣,又兼初末空亡,而晝夜天將,俱乘龍蛇元武,無非水獸,名曰枝斷其根,流消其源。又是三合,不惟耗盜之虞,而亦纏綿無已也。

삼합 수국이 오직 와서 경금 일간의 기를 설탈하고 더하여 초전·말전이 모두 공망에 떨어지며 또한 주야로 탄 천장이 청룡·등사·현무 밖에 없어 하나하나 다 물에 속하는 짐승이다. 이를 곧 가지와 잎이 그 뿌리를 끊고 물줄기가 그 근원을 다함을 겪는다 한다. 다시 더하여 삼합하여 국을 이루면 모산과 도설의 은우가 있을 뿐 아니라 또한 전면하여 쉬지 않는다.

斷曰:潤下之課,流而不息。龍門之險,始於濫觴,有江河日下之勢。金生干巳,而死於子。干支以及末傳,三子坐守,皆屬死氣,止宜休息,不利動謀。

윤하의 과는 물줄기가 멈추지 않으니 용문 같은 험처도 또 이는 한 작은 잔의 물에서 기원하니 눈앞에 바로 강하가 날로 내려가는 형세가 있다. 금은 장생이 사에 있고 자에서 죽으니 일간·일지와 말전 세 곳이 모두 자수에 앉아 온통 사기에 속하니 다만 휴양하여 안험함이 좋고 움직여 모략함이 이롭지 않다.

天時:水局空二,不能多雨。家宅:元武臨於宅陰,防有盜失。功名:剝官煞多,占官不吉。求財:子孫生財,可以有望。婚姻:支干皆空,不吉。胎產:孕損產速。疾病:腎水不足,以致脾肺虛洩,峻補方愈。出行:孟動不動。行人:近者即到,遠防不測。捕獲:西南七十五里僧道家。兵戰:彼此各乘死氣,休兵養士為上。

천시를 물으면: 수국 속에 두 자리가 있어 공에 떨어지니 큰 비가 내리지 못한다. 가택을 물으면: 현무가 택효의 음신 위에 임하니 반드시 실절을 막아야 한다. 공명을 물으면: 벼슬을 박하는 흉살이 너무 많으니 벼슬을 점침에 길하지 않다. 재물을 물으면: 자손효가 능히 재를 생하니 오히려 지망이 있을 수 있다. 혼인을 물으면: 일지·일간이 모두 공하니 길하지 않다. 태산을 물으면: 회태에 손이 있으나 생산은 도리어 빠르다. 질병을 물으면: 신수가 부족하여 이로써 비폐가 허설하니 반드시 중제로 준보하여야 비로소 좋다. 출행을 물으면: 몸을 움직이려 하나 움직이지 못한다. 행인을 물으면: 가까운 곳은 곧 오고 먼 곳은 반드시 뜻밖을 막아야 한다. 포획을 물으면: 서남 칠십오 리의 승도 집에 있다. 병전을 물으면: 쌍방이 각기 사기를 타니 병을 파하여 사졸을 휴양함을 상책으로 한다.

畢法云:人宅皆死各衰蠃,脫上逢脫防虛詐。課經云:干上乘子,支上亦乘子,全乘死氣,不宜弔喪問疾。如更乘月厭,死墓凶神,占病必死。又干上子,夜將上乘青龍,乃庚干生上神子水,子水又生青龍,三傳並來盜日,凡占盡被脫耗,虛詐不實之象。集義云:子加申乘龍,主望遠處醫僧。

《필법부》에 이르되 사람과 집이 모두 사기에 떨어지면 양쪽이 다 쇠약하고 설탈 위에 또 설탈을 만나면 반드시 허가와 사취를 막아야 한다.《과경》에 이르되: 일간 위에 자를 타고 일지 위에도 자를 타니 전부 사기를 타서 조상하고 병을 물으러 감에 좋지 않고 만약 다시 월염·사신·묘신 일류의 흉신을 타면 병을 점침에 반드시 죽는다. 또 이르되: 일간 위가 이는 자수요 야장이 그 위에 청룡을 타니 이는 이는 경금 일간이 상신 자수를 생하고 자수가 또 가서 청룡을 생하며 더하여 삼전이 한꺼번에 와서 일간을 도설하니 무릇 점문이 있으면 다 설모되어 이는 허가하여 실하지 않은 상이다.《집의》에 이르되: 자가 신 위에 가하고 또 청룡을 타면 먼 곳으로 가서 의승을 청함을 주관한다.

경신일(庚申日) 제10국(局) 간상(干上)에 해(亥)

課體:八專,帷簿,寡宿。課義:凡事緘默,可脫災厄,事關貴人,甘受岑寂。

과체는 팔전이며 겸하여 유부와 「과숙」이니 과숙은 고단하고 냉락함을 주관한다. 과의에 이르되: 무릇 일이 입을 다물고 말하지 않으며 물러나 지켜 잠목하면 곧 재액을 벗어날 수 있으나 그러나 일단 일이 귀인에 겸섭되면 곧 다만 감심하여 한바탕 냉락을 받을 뿐 지망할 수 없다.

解曰:亥為旬尾,臨於干支之上,復作中末兩傳。凡事退守緘默,仗此制鬼,則災患可免。發用丑土,乃是晝貴,旬空覆獄,不受其生,反被其墓。若孟與貴圖謀,枉受岑寂而已。

해는 본순의 말위로 그것이 일간·일지 위에 임하고 또 중전·말전이 된다. 무릇 일이 퇴양하고 잠목하면 곧 이 해수를 의탁하여 관귀를 제주하고 재환이 곧 피면할 수 있다. 발하여 초전이 된 축토는 낮의 귀인이나 아깝게도 순공에 떨어지고 또 수옥의 상을 덮으니 일간이 비단 그것의 생부를 얻지 못할 뿐 아니라 도리어 그것에게 묘를 당한다. 이때 만약 오히려 귀인과 함께 일을 꾀하려 하면 백백이 한바탕 냉락을 받을 뿐이다.

斷曰:帷簿不修之課,尊卑共室,男女不分,事多重疊,憂喜兩來。凡占大宜謹之又謹,方免後悔。干支中末,亥水四重,盜脫干支。少有所動,耗費無極。常人尚可,仕宦最忌。

유부가 수선되지 않은 과는 장유가 한 방에 함께 살고 남녀의 분별이 없으며 일이 중복되어 포출하고 근심과 기쁨이 한꺼번에 도래한다. 무릇 점문이 있으면 가장 삼가고 또 삼가야 비로소 뒷날의 후회를 면한다. 일간·일지와 중전·말전이 이어져 네 겹의 해수가 한꺼번에 간지의 기를 도설하니 조금이라도 움직임이 있으면 모비가 곧 끝이 없다. 보통 백성은 오히려 대부할 수 있으나 벼슬하는 사람이 가장 꺼리는 것은 이 한 과다.

天時:墓神發用,日上乘亥,先晦後雨。家宅:朱勾脫干脫支,口舌爭訟難免。功名:不利。求財:暗財可覓。婚姻:不吉。胎產:女孕,孿生。疾病:腎經與膀胱之疾,或閉口不食,六八月占凶。遺失:失於豬欄穢廁之中。出行:有阻,防官訟是非。行人:問子孫即來。捕獲:西南方縉紳舊家。兵戰:詐而不實。墳葬:穴中洩氣,不吉。

천시를 물으면: 묘신이 발용하고 일간 위에 해수를 타니 먼저 음회하고 뒤에 비가 내린다. 가택을 물으면: 주작·구진이 모두 간지의 기를 설탈하니 구설과 쟁송을 면치 못한다. 공명을 물으면: 이롭지 않다. 재물을 물으면: 암중의 재물은 오히려 찾을 수 있다. 혼인을 물으면: 길하지 않다. 태산을 물으면: 품은 것은 여태요 또한 이는 쌍생이다. 질병을 물으면: 신경과 방광의 병이거나 혹은 입을 다물고 음식 먹기를 원치 않으니 유월·팔월에 점치면 흉하다. 유실을 물으면: 돈전이나 오예한 측소 속에 잃었다. 출행을 물으면: 저애가 있으니 반드시 관사의 시비를 막아야 한다. 행인을 물으면: 그의 자손에게 향하여 한번 물으면 곧 온다. 포획을 물으면: 서남방의 신신 세가에 있다. 병전을 물으면: 헛되이 성세를 벌이고 낙실하지 않는다. 분장을 물으면: 혈 속이 기를 설하니 길하지 않다.

畢法云:人宅受脫俱招盜,賓主不投刑在上。纂要云:干上脫干,支上脫支。更有支上脫干,干上脫支。凡占遇此,人被脫賺,家被盜竊。如占病體,必因起蓋屋宅費用,以致心氣脫弱,而成虛憊。宜服補元調氣之劑,自然痊癒。肘後經云:初來克末凶還甚。要錄云:當門臺土,出行有阻。指掌賦云:丑遇天空為矮子。

《필법부》에 이르되 사람과 집이 모두 설탈되면 양쪽이 다 도절을 부르고 주객이 서로 투합하지 않는 것은 병의 뿌리가 상신의 자형에 있다.《찬요》에 이르되: 일간 위의 신이 일간을 설하고 일지 위의 신이 일지를 설하며 심지어 일지 위가 일간을 설하고 일간 위가 일지를 설하는 것도 있다. 무릇 점쳐서 이런 정형을 만나면 사람이 요하여 남에게 광편당하고 집이 요하여 도둑에게 절도당한다. 만약 이가 병을 점치면 반드시 이는 집을 짓는 비용이 너무 많아 이로써 심기가 허탈하여 피비의 증을 이루니 조금 보원조기의 약을 복용하면 자연히 전유한다.《주후경》에 이르되: 초전이 도리어 와서 말전을 극하면 흉 위에 흉을 더한다.《요록(要錄)》에 이르되: 문에 당하여 대토가 길을 막는 것이 있으면 출행이 필연히 막힘을 받는다.《지장부》에 이르되: 축이 천공을 만나면 그 사람이 신체가 왜소함을 주관한다.

경신일(庚申日) 제11국(局) 간상(干上)에 술(戌)

課體:重審,斬關,間傳,向三陽,泆女。課義:戌覆宅身,驛馬虛寅,動被虎盜,末逢丙辰。

과체는 중심이며 겸하여 참관·간전·「향삼양(向三陽)」과 「일녀(泆女)」다. 향삼양은 자·인·진이 순하여 양위로 향하여 전정이 점차 밝아짐을 주관하고 일녀는 여자가 예를 넘는 상이다. 과의에 이르되: 술토가 본신과 택효 위에 덮고 중전의 역마 인목이 헛되이 허명이 있을 뿐이며 한번 움직이면 곧 백호에게 도거당하고 말전 진토가 오히려 병화를 둔출하여 와서 일간을 극한다.

解曰:河魁覆於身宅,中有驛馬,其動自不能已。初傳子水旬空,晝乘白虎,以盜於氣。末傳辰土,遁鬼傷干,雖動亦何益乎。不如坐守干上戌旺之氣,尚有生意也。

하괴 술토가 본신과 택효 위에 누르고 그 가운데 역마를 끼우니 사람이 자연히 움직여 멈추지 않는다. 초전 자수가 바로 순공에 떨어지고 낮에 점치면 그 위에 백호를 타서 오직 와서 일간의 기를 도설한다. 말전 진토가 병화 관귀를 둔출하여 도리어 와서 일간을 상하니 이렇게 한번 움직여 또 무슨 이로움이 있으랴. 차라리 편안히 앉아 일간 위 술토의 왕기를 지킴만 못하니 오히려 한 가닥 생기를 남긴다.

斷曰:向陽之課,貴登天門,罡塞鬼戶,可以利有攸往。但發用既空,中傳財馬亦陷,動則生災,不可造次。戌為鬼墓,臨於干支,晝夜乘元,應有匪人,暗中覬伺,所當思患而預防也。孤辰發用,惟於方外相宜。

향삼양의 과는 귀인이 천문에 오르고 천강이 또 귀호를 막으니 본래 손을 놓아 앞으로 갈 수 있다. 그러나 초전이 이미 공에 떨어지고 중전의 재효·역마도 또 공지에 빠지니 한번 움직이면 곧장 재를 내어 모연이(冒然) 일을 행할 수 없다. 술은 관귀의 묘로 일간·일지 위에 임하고 주야로 또 모두 현무를 타니 마땅히 괴인이 있어 암중에 규사하니 반드시 비가 오기 전에 미리 대비를 지어야 한다. 초전이 이는 고진이니 다만 출가한 방외의 사람이 비로소 좋다.

天時:水神空,無雨而晦。家宅:元武入宅,宜防盜失,子息防病。功名:不顯。求財:求多,得少。婚姻:男女皆有暗疾。胎產:陽極生女,防有暗病。疾病:水來克火,纏綿不愈,五月占尤不吉。出行:不能動身,亦防盜失。行人:馬陷未來,或七日到。捕獲:武陰是子,當於北方近水女人家捕之。兵戰:須防失眾。

천시를 물으면: 수신이 공에 떨어지니 천색이 음회하되 도리어 비가 없다. 가택을 물으면: 현무가 택에 들어오니 반드시 실절을 막아야 하고 자녀는 또한 반드시 생병을 막아야 한다. 공명을 물으면: 현달하지 못한다. 재물을 물으면: 구하는 것이 많고 얻는 것이 적다. 혼인을 물으면: 남녀 쌍방이 다 말하기 어려운 암질이 있다. 태산을 물으면: 양이 극에 이르러 도리어 딸을 낳으니 또한 반드시 아이의 은질을 막아야 한다. 질병을 물으면: 물이 와서 불을 극하니 전면하여 낫기 어렵고 오월에 점치면 더욱 길하지 않다. 출행을 물으면: 몸을 움직이지 못하고 또한 반드시 도중의 실절을 막아야 한다. 행인을 물으면: 역마가 공에 빠지니 사람이 올 수 없거나 혹은 칠 일 뒤에 온다. 포획을 물으면: 현무의 음신이 이는 자이니 마땅히 북방의 물가에 가까운 여인 집으로 가서 잡아야 한다. 병전을 물으면: 반드시 인마를 절손함을 막아야 한다.

畢法云:互生俱生凡事益,罡塞鬼戶任謀為。課經云:罡塞鬼戶不論在傳不在傳,能使眾鬼不敢窺覷,宜逃災避難,弔喪問病,合藥書符。玉女通神訣云:用神若還害天乙,是為四閟凶不測(夜占)。指掌賦云:子寅辰向三陽,而所望光明。

《필법부》에 이르되 간지가 교호하여 상생하면 무릇 일에 이익이 있고 천강이 귀호를 막으면 온전히 손을 놓아 모위할 수 있다.《과경》에 이르되: 천강이 귀호를 막으면 그것이 삼전 안에 있는지 없는지를 논하지 않고 모두 뭇 귀로 하여금 엄탐을 감히 못하게 할 수 있으니 도재피난·조상문병·배약화부에 좋다.《옥녀통신결(玉女通神訣)》에 이르되: 용신이 만약 도리어 천을귀인을 해치면 이를 사비(四閟)라 하여 흉험이 측도할 수 없으니 이는 밤 점을 두고 말함이다.《지장부》에 이르되: 자·인·진이 순하여 삼양으로 향하니 바라는 일의 전경이 광명하다.

경신일(庚申日) 제12국(局) 간상(干上)에 유(酉)

課體:八專,帷簿,三奇。課義:守旺則昌,動則有傷,兩酉為刃,災害非常。

과체는 팔전이며 겸하여 유부와 삼기다. 과의에 이르되: 당왕한 기를 편안히 지키면 곧 창성하고 한번 움직임이 있으면 곧장 상을 입으며 국 속의 두 개 유금이 모두 경일의 양인이니 인은 형상을 주관하여 불러오는 재해가 소가(小可)가 아니다.

解曰:干上酉金,為日之旺氣,守之則人宅皆昌,彼此受益。倘或一動,而逢初傳之亥,脫盜其酉,則酉為羊刃,中末皆逢傷害,必非尋常可比矣。

일간 위의 유금은 경일의 당왕한 기로 그것을 지키면 사람과 집이 모두 창성하여 양쪽이 다 이익을 얻는다. 만약 한번 움직임이 있으면 초전의 해수가 와서 이 유금을 도설하는 것을 만나 유가 곧 왕기에서 변하여 양인이 되어 중전·말전에 곳곳 상을 만나니 그 재해는 곧 심상한 견줌이 아니다.

斷曰:帷簿不修之課,內不隔而外不遇。事多重疊,憂喜兩來。守正則家有餘財,妄動則身無完體。且太常持刃,當因酒色喪身。占者切宜驚醒,以禮自持。

유부가 수선되지 않은 과는 속에 조금도 차격이 없고 밖에 또 사람이 서로 응하는 것이 없다. 일이 중복되어 포출하고 근심과 기쁨이 함께 도래한다. 정도를 수주하면 집 안에 오히려 여재가 있으나 일단 망동하면 곧장 온몸이 상처 없는 데가 없게 된다. 하물며 태상이 손에 양인을 지니면 아마 주색으로 인해 목숨을 잃을 것이다. 이 과를 얻은 사람은 절실히 경성하여 예법으로 자신을 약속해야 한다.

天時:畢宿臨日,水神發用,可望雨澤。家宅:人宅皆乘羅網,安享則吉,亦防盜失。功名:防有內服丁艱。求財:不得。婚姻:課體不吉,防有越禮。胎產:胎上乘罡,男孕防墮。疾病:肺經咳嗽,木氣不舒,四月占不吉。出行:不宜動身。行人:即到。捕獲:在西北方江海之旁。兵戰:各乘羅網,互有殺傷。

천시를 물으면: 필숙이 일 위에 임하고 수신이 또 발하여 초전이 되니 강우를 바랄 수 있다. 가택을 물으면: 사람과 집이 모두 나망을 타니 분수를 편안히 지키면 곧 길하나 여전히 반드시 실절을 막아야 한다. 공명을 물으면: 반드시 집안에 상이 있어 직을 풀고 제를 지킴을 막아야 한다. 재물을 물으면: 구해도 얻지 못한다. 혼인을 물으면: 과체 자신이 길하지 않고 또한 반드시 예를 넘는 일을 막아야 한다. 태산을 물으면: 태신 위에 천강을 타니 품은 것은 남태요 반드시 소산을 막아야 한다. 질병을 물으면: 폐경의 해수이며 겸하여 간목의 기가 편하지 않으니 사월에 점치면 길하지 않다. 출행을 물으면: 몸을 움직임이 좋지 않다. 행인을 물으면: 곧 온다. 포획을 물으면: 서북방의 강해 물가에 있다. 병전을 물으면: 쌍방이 각기 나망을 타니 서로 상망이 있다.

畢法云:所謀多拙逢羅網。古鑑:丁卯四十三歲,妻戊寅三十二歲,卯將寅時占產,曰:庚為子,申為母,見酉為羊刃,是面前羊刃也。太陰兼之,其凶尤甚。母是申,以酉為破碎,乃面前進步破碎也。夫之行年居酉,是見妻子皆受破碎也。妻之行年上見寅,又兼雞嘴。干支一處,羊刃破碎,又是自刑。先且自害,不全其身,後果不利於母。

《필법부》에 이르되 나망의 신을 만나면 꾀하는 바가 대개 졸체하다.《고감》에 싣되: 남편은 정묘년생 마흔세 살이요 아내는 무인년생 서른두 살이며 묘장 인시에 분만을 점치니 단하여 이르되 경은 태아를 대표하고 신은 어머니를 대표하며 유를 보면 곧 양인이요 또한 바로 면전에 당하니 이를 면전양인(面前羊刃)이라 하고 또 태음이 함께 임하니 흉 위에 흉을 더한다. 어머니가 신에 속하고 유가 신에 대하여 말하면 파쇄살이니 앞으로 한 걸음 밟으면 곧 파쇄를 밟는 것과 같다. 남편의 행년이 바로 유 위에 있으니 볼 만하니 아내와 아이가 모두 파쇄의 해를 입는다. 아내의 행년 위에 인을 보고 또 겸하여 계최살(鷄嘴煞)을 띤다. 일간·일지가 같은 곳에 있고 양인과 파쇄가 함께 나타나며 또한 자형을 띠니 먼저 곧 스스로 그 몸을 상하여 몸을 보전하지 못한다. 뒤에 과연 어머니가 불리하였다.

신유일(辛酉日) 제1국(局) 간상(干上)에 술(戌)

課體:伏吟,斬關,龍戰。課義:旺祿臨支,元虎相隨,前逢生意,爭鬥無時。

과체는 복음이며 겸하여 참관과 용전이다. 과의에 이르되: 신일의 왕록 유금이 일지 위에 임하고 현무와 백호가 하나는 앞에 하나는 뒤에 따라오며 앞으로 가서 비록 한 점 생기를 만나나 쟁투는 도리어 쉬는 때가 없다.

解曰:酉為辛之旺祿,臨干支上,晝乘元而夜乘虎,祿不免於驚失,且有門戶之虞。進步得中傳戌土,始有生意。乃末傳未土與戌相刑,則爭鬥之端,所自來也。

유는 신금의 왕록으로 그것이 일간·일지 위에 임하고 낮에 점치면 현무를 타고 밤에 점치면 백호를 타니 록신이 이로써 놀람을 받거나 실락함을 면치 못하고 또한 문호가 사람에게 규사당할 우려가 있다. 앞으로 한 걸음 가서 중전의 술토가 와서 생함을 얻으니 이에 비로소 점의 생기가 있으나 어쩔 수 없이 말전의 미토가 술과 서로 형하니 쟁투의 유두가 바로 이는 이곳에서 온다.

斷曰:伏吟之課,交車六害,彼此懷嫌,賓主相乖之象。又天盤地盤,皆作六害,凡事止宜坐守,不可動謀。祿臨干支,權攝不正,聽人作主,副之而行,乃免剛愎自用之譏。

복음의 과이면서 간지가 교차하여 서로 육해가 되니 쌍방이 각기 혐극을 품어 바로 주객이 서로 괴위한 상이다. 천반·지반이 또 도혁 육해를 결성하니 무릇 일에 다만 편안히 앉아 성을 지킴이 좋고 움직여 모략함이 있어서는 안 된다. 록신이 일간·일지 위에 임하니 직권이 다만 대리하여 명분이 바르지 않음을 주관하니 이때 마땅히 남의 주장을 듣고 보좌의 자리에 있어 행해야 비로소 강벽자용의 비평을 떨어짐을 면한다.

天時:伏匿不動,雨晴照舊。家宅:防有盜失,且有驚恐,宜戒酒色之禍。功名:當為副貳,且不甚安。求財:當依本分。婚姻:支干上神相害,不成亦不吉。胎產:男孕,未產。疾病:肝經受病,纏綿不愈,五月占凶。失脫:賊不出家。出行:家中防盜,劫財。行人:近者立至。兵戰:宜靜守邊境,不宜欲速邀功。墳葬:丑方出水則吉。

천시를 물으면: 전국이 복장하여 움직이지 않으니 천기가 여전히 원상대로하여 맑은 것은 오히려 맑고 비 오는 것은 오히려 비 온다. 가택을 물으면: 반드시 실절을 막아야 하고 또한 놀람을 받으니 더욱 마땅히 주색이 가져오는 화사를 계제해야 한다. 공명을 물으면: 다만 부직을 할 수 있고 또한 하는 것이 매우 안온하지 않다. 재물을 물으면: 마땅히 본분을 따라 가서 구해야 한다. 혼인을 물으면: 일지·일간의 상신이 서로 형해하니 이루어지지도 않고 길하지도 않다. 태산을 물으면: 품은 것은 남태요 아직 산기에 이르지 않았다. 질병을 물으면: 간경에 병이 있어 전면하여 낫지 않으니 오월에 점치면 흉하다. 실탈을 물으면: 도둑이 아직 이 집 문을 나가지 않았다. 출행을 물으면: 집안에 반드시 도적이 재물을 겁함을 막아야 한다. 행인을 물으면: 가까운 곳은 곧 온다. 병전을 물으면: 마땅히 안정히 변경을 수주하고 급히 공을 청하지 말아야 한다. 분장을 물으면: 축방으로 물이 나가면 곧 길하다.

畢法云:權攝不正祿臨支,彼此猜忌害相隨。課經云:日干祿神,加臨支辰上者,凡占不自尊,大受屈折於他人。如占差遣,主權攝不正。或遙授職祿,或正宜食宅上之祿,或將本身之職祿,替於子孫,斯占尤的。玉成歌云:伏吟舉動心無遂。照膽秘訣云:比合河魁兩同用,心謀不一或干眾。

《필법부》에 이르되 록신이 일지 위에 임하면 직권이 대리하여 명분이 바르지 않음을 주관하고 육해가 서로 따르면 곧 서로 시기하여 의심한다.《과경》에 이르되: 일간의 록신이 일지 위에 가림하면 무릇 점침에 다 자기가 머리를 들지 못함을 주관하고 크게 타인의 굴억을 받으며 만약 차견을 점치면 맡은 권한의 명분이 바르지 않음을 주관하고 혹은 멀리 수여한 허함이거나 혹은 본래 마땅히 택 위의 이 한 몫의 록을 먹어야 하거나 혹은 이는 자기의 직록을 자손에게 양여함이니 이 한 조로 가서 단정하면 더욱 준하다.《옥성가》에 이르되: 복음의 과는 움직이는 바가 있어도 심원이 이루기 어렵다.《조담비결》에 이르되: 비견이 상합하고 또 하괴와 함께 쓰이면 마음속의 모산이 한 갈래에 그치지 않고 혹은 간구하는 대상이 한 사람에 그치지 않는다.

신유일(辛酉日) 제2국(局) 간상(干上)에 유(酉)

課體:別責,勵德,不備。課義:旺祿難恃,元虎交值,重疊惱懷,皆因奴婢。

과체는 「별책」으로 사과가 온전하지 않을 때 따로 간합이나 지전삼합의 신을 취하여 발용하고 겸하여 려덕과 「불비」니 불비는 곧 사과가 하나가 모자라 음양이 온전하지 않다. 과의에 이르되: 왕록이 비록 있으나 도리어 의탁할 수 없고 현무·백호가 교체하여 일을 치며 마음속의 한 층 한 층의 번뇌가 다 이는 노비가 일으킨 것이다.

解曰:酉為日之旺祿,臨於干上,晝元夜虎,變為六害,不可恃矣。戌酉為奴婢,干支三傳,重疊四見,故重疊惱懷,皆由奴婢也。

유(酉)는 신일(辛日)의 왕록(旺祿)으로 일간 위에 임하고 낮에 점치면 현무(玄武)를 타고 밤에 점치면 백호(白虎)를 타니 록이 도리어 변하여 육해(六害)가 되어 의탁할 수 없게 되었다. 술(戌)과 유(酉)는 류신(類神)에서 모두 노복과 비녀를 가리키고 일간·일지와 삼전을 이어 술·유가 겹쳐 네 번 나타나니 그러므로 번뇌가 한 겹 또 한 겹 이어지고 모두 이는 노비가 불러온 것이다.

斷曰:從革之課,別責發用。凡事孟成不成,孟改不改。憂患即散,好事多磨。初傳丑墓旬空,晝占青龍夾克,當有墳墓之憂。四季月占之,夜乘天后,妻宮病廢,小兒病亦危亡。凡占用墓,事易了結,但值空亡,惟九流僧道相宜。

종혁(從革)의 과이면서 별책(別責)으로 취용한다. 무릇 일이 이루려 해도 이루어지지 않고 고치려 해도 고쳐지지 않으며 우환은 도리어 매우 빨리 소산하고 좋은 일은 도리어 항상 마절을 겪는다. 초전의 축토는 묘신이면서 또 순공에 떨어지고 낮에 점치면 청룡이 양 끝에서 그것을 협극하니 집안에 마땅히 분묘 방면의 우환이 있을 것이다. 진·술·축·미 사계의 달에 점치고 밤에 천후를 타면 처방이 병폐하여 일어나지 못하고 소아의 병도 성명의 위험이 있음을 주관한다. 무릇 점에 묘신을 취용하면 일이 용이하게 끝나나 이미 공망을 만난 이상 그러면 다만 구류 술사와 승도의 사람이 비로소 좋다.

天時:墓神發用,陰雲無雨。家宅:旺氣臨宅,日祿臨身,人宅俱豐。功名:祿被元虎,罰俸不免。求財:宜守己物,不可妄求。婚姻:不吉。胎產:胎恐損,產甚易。疾病:屢次傷肝,醫藥無力。失脫:晝元臨酉,物必婢竊。出行:有阻,亦不吉。行人:孟歸不能,出旬方到。捕獲:賊在西北方。兵戰:干乘元虎,不利於客。

천시를 물으면: 묘신이 발용하니 다만 음운이 있고 비가 없다. 가택을 물으면: 왕기가 택에 임하고 일록이 몸에 임하니 사람과 집이 모두 풍족하다. 공명을 물으면: 록신이 현무·백호에게 침범당하니 벌록을 면치 못한다. 재물을 물으면: 다만 자기 것을 수주함이 좋고 망구해서는 안 된다. 혼인을 물으면: 길하지 않다. 태산을 물으면: 태가 아마 손이 있으나 생산은 도리어 매우 용이하다. 질병을 물으면: 간이 여러 번 손상을 받아 약을 써도 힘이 미치지 않는다. 실탈을 물으면: 낮에 점쳐 현무가 유 위에 임하니 물건이 반드시 이는 비녀가 훔친 것이다. 출행을 물으면: 저애가 있고 또 길하지 않다. 행인을 물으면: 돌아오려 하나 돌아오지 못하고 본순을 나가야 비로소 온다. 포획을 물으면: 도둑이 서북방에 있다. 병전을 물으면: 일간 위에 현무·백호를 타니 객군에 이롭지 않다.

畢法云:初遭夾克不由己,魁度天門關格定。課經云:初傳坐於克方,又被天將所傷,名曰夾克。凡占身不由己,受人驅策。壬髓經云:當門臺土,出行有阻。玉成歌云:三傳帶合須干謁,類就其干眾所占。照膽秘訣云:用空傳復支與干,舊久重新廢孟完。

《필법부》에 이르되 초전이 상하의 협극을 당하면 일이 몸에서 나옴을 맡기지 못하고 하괴가 천문을 넘으면 곧 관격(關格)의 상이 되어 일에 정수가 있어 통융하기 어렵다.《과경》에 이르되: 초전이 그것을 극하는 방위 위에 앉고 또 탄 천장에게 상하면 이를 협극(夾克)이라 하여 무릇 점에 다 몸에서 나옴을 맡기지 못하고 남에게 구사당함을 주관한다.《임수경》에 이르되: 문에 당하여 대토가 길을 막는 것이 있으면 출행이 막힌다.《옥성가》에 이르되: 삼전이 합을 띠면 문에 올라 간구함이 좋고 간구하는 바는 왕왕 곧 뭇 사람이 함께 하려는 그 일이다.《조담비결》에 이르되: 발용이 공에 떨어지고 삼전이 간지 본위로 돌아오면 오래 폐한 일이 도리어 다시 흥할 수 있다.

신유일(辛酉日) 제3국(局) 간상(干上)에 신(申)

課體:元首,間傳,顧祖。課義:切勿取財,取則災來,費錢告貴,此卜宜哉。

과체는 원수이며 겸하여 간전과 고조다. 과의에 이르되: 천만히 말전의 그 재를 취하러 가지 말라 한번 취하면 재화가 곧 따라오니 도리어 약간 돈을 깨뜨려 가서 귀인에게 간구하고 연납하여 명을 구함만 못하니 이 과를 이 위에 쓰면 비로소 득의(得宜)라고 할 만하다.

解曰:末傳寅木,辛之財也。若取此財,則必生起初傳午火,來傷日干,災患自不能免。午為貴人,又是官星。若以財告貴,或納粟奏名,此卜甚宜。

말전의 인목은 신금의 재효다. 만약 이 몫의 재를 취하러 가면 인목이 필정 초전의 오화를 생기하고 오화가 회두하여 와서 일간을 상하면 재환이 곧 피하지 못한다. 오는 이미 이는 귀인이요 또 이는 신일의 관성이니 만약 이 필의 돈을 가지고 귀인에게 간구하거나 혹은 연자하여 공명을 구하면 이 과를 이곳에 씀이 가장 좋다.

斷曰:間傳之課,格名顧祖,凡事先阻後成,復理舊說。末傳寅為教唆之人,助初傷干,得年命上神制之則吉。三傳火局,惟少一戌,謂之虛一待用。凡占遇戌年月日,吉凶方應。

간전의 과이면서 격국 이름을 고조라 하니 무릇 일이 먼저 막힘을 받고 뒤에 이루어지며 왕왕 옛말을 다시 집어 들어 행한다. 말전의 인목은 도사(挑唆)하는 사람을 대표하여 그것이 초전을 도와 와서 일간을 상하니 만약 본명행년 위의 신이 그것을 제주하는 것을 얻으면 곧 길하다. 삼전이 본래 화국을 결성할 수 있는데 다만 한 개 술이 모자라니 이를 허일대용(虛一待用)이라 하여 무릇 점에 술년·술월·술일을 만나야 비로소 길흉이 응험할 것이다.

天時:朱雀飛空,傳將火土,晴而不雨。家宅:家有喜事,且有恩澤。功名:貴人發用,末助初官,遷擢在即。求財:取必生災。婚姻:干上乘旺,支上乘生,女益於男。胎產:孕成男喜,產亦順利。疾病:喜事傷食起病,防生他症,忌戌月。出行:水路吉。行人:即可到。捕獲:往西北方尋。兵戰:進步有阻,防有奸細外通。墳葬:發福之地。

천시를 물으면: 주작이 공중으로 날아 들어가고 삼전과 천장이 도혁 화토에 속하니 하늘이 맑고 비가 아니다. 가택을 물으면: 집안에 희사가 있고 또한 윗분의 은택을 얻는다. 공명을 물으면: 귀인이 발하여 초전이 되고 말전이 또 도와 초전의 관성을 일으키니 승천이 눈앞에 있다. 재물을 물으면: 한번 취하면 필정 재를 낸다. 혼인을 물으면: 일간 위에 왕기를 타고 일지 위에 생기를 타니 여자 쪽이 남자 쪽보다 이익을 얻음이 더 많다. 태산을 물으면: 품은 것은 남태요 기쁠 일이며 생산도 순리하다. 질병을 물으면: 희경의 주식으로 인해 비위를 상하여 병을 일으키니 전하여 다른 증후를 낼 것을 막아야 하고 술월을 꺼린다. 출행을 물으면: 수로를 가면 길하다. 행인을 물으면: 곧장 올 수 있다. 포획을 물으면: 서북방으로 가서 찾아라. 병전을 물으면: 앞으로 추진함에 막힘이 있으니 간세(奸細)가 적과 통함을 막아야 한다. 분장을 물으면: 이는 복을 발하는 땅이다.

畢法云:末助初兮三等論,金日逢丁凶禍動。課經云:寅加辰生起初傳午火而克辛金,乃教唆詞訟之人也。秘要云:末助初官,仕宦最吉。中傳辰土,生氣遁出丙官,上乘朱雀,與日干相合,必有要緊文書。得上人提挈或父母面上,特見恩澤。末傳之寅,即扶翌我之人也。

《필법부》에 이르되 말전이 초전을 도움은 반드시 삼등으로 나누어 논해야 하고 경·신 금일이 정신을 만나면 흉화가 곧장 발동할 것이다.《과경》에 이르되: 인이 진 위에 가하여 생하여 초전 오화가 와서 신금을 극하니 이 인이 곧 이는 송사를 도사하는 사람이다.《비요》에 이르되: 말전이 초전의 관성을 도움은 벼슬하는 사람이 가장 길하다. 중전 진토는 당령의 생기로 병화 관성을 둔출하고 위에 또 주작을 타서 신금 일간과 상합하니 필정 요긴한 문서의 도래가 있을 것이며 상사의 제휴를 얻거나 혹은 부모의 정면을 의탁하여 특별히 은택을 입는다. 말전의 인목은 바로 이는 나를 부조하는 그 사람이다.

신유일(辛酉日) 제4국(局) 간상(干上)에 미(未)

課體:元首,高蓋,勵德,三交。課義:未土乘虎,再逢二午,孟求成功,略無少補。

과체는 원수이며 겸하여 「고개(高蓋)」·려덕과 「삼교(三交)」다. 고개는 미가 술에 가하여 화개가 높이 펼침 같은 상이요 삼교는 간지와 천장이 삼중으로 교착함이다. 과의에 이르되: 미토 위에 백호를 타서 본래 나를 생해야 하건만 도리어 생하지 못하고 또 부딪혀 두 개 오화가 와서 극하니 비록 한마음으로 성공을 구해도 분호를 보충할 수 없다.

解曰:未本生氣,晝乘白虎,不得恃其生也。宅上逢午,克干克支而發用。又是午火,克之者眾矣。賴有子水可以制午作救,奈遇旬空,其力甚微,不能少補,安能望其成功哉。

미토는 본래 당령의 생기인데 어쩔 수 없이 낮에 점쳐 그 위에 백호를 타니 이 몫의 생부가 곧 의탁할 수 없다. 택효 위에 또 부딪혀 오화에 이르니 오는 이미 일간을 극하고 또 일지를 극하며 오히려 발하여 초전이 되고 상하가 모두 오화이면 와서 나를 극하는 것이 곧 많다. 본래 지망한 것은 자수가 오화를 제주하여 구신이 되게 함인데 편편히 자가 또 순공에 떨어져 힘량이 미박하여 한 점의 휴공도 보충할 수 없으니 어찌 오히려 성공을 논할 수 있으랴.

斷曰:三交之課,吉凶皆因乎內。下害上合,陽合陰害,雖在膠漆之中,不無齟齬之象。未乘天后加戌,主婦人有病。午乘天乙加酉,主父母不安。又午貴加宅,宅中必有神願未還。若午年占之,謂之太歲剋日,其災不小。

삼교의 과는 길이든 흉이든 기인이 모두 자기 집 내부에 있다. 아래 신이 서로 해하고 위 신이 서로 합하며 양신이 합하고 음신이 해하니 비록 친밀함이 교칠과 같아도 면하지 못하고 암암히 알력(齟齬)을 낸다. 미토가 천후를 타고 술 위에 가하면 집안 부인이 병이 있음을 주관하고 오화가 천을귀인을 타고 유 위에 가하면 부모가 편안치 않음을 주관한다. 또 오귀가 택에 임하면 택 속에 필정 허락하고 아직 갚지 않은 신원이 있을 것이다. 만약 오년에 이 과를 점쳐 얻으면 그것을 태세가 일간을 극한다 하니 재화가 작지 않다.

天時:干支午未相合,子水空亡,不雨。家宅:貴常克宅,常人不免官訟。功名:官星甚旺,但無結果。求財:財居鬼鄉,畏險難取。婚姻:有妨夫之象。胎產:胎乘空子,未必得實,產速。疾病:腎水不足,心火上炎,正月占凶。失脫:門戶有賊。出行:雖起程而不能到,到亦空往。行人:立至。捕獲:晝占在正南,夜占在正北。兵戰:防變。

천시를 물으면: 일간·일지 위의 오·미가 서로 합하고 자수가 또 공망에 떨어지니 비가 내리지 않는다. 가택을 물으면: 귀인과 태상이 와서 택효를 극하니 보통 백성이 승당하기 어려워 관사를 면치 못한다. 공명을 물으면: 관성이 지극히 왕하나 도리어 열매를 맺지 못한다. 재물을 물으면: 재가 관귀의 고을에 떨어지니 험처에서 취하기 어렵다. 혼인을 물으면: 남편을 방해하는 징상이 있다. 태산을 물으면: 태신이 공에 떨어진 자수를 타니 아직 좌실하지 못할 것이나 참으로 낳기 시작하면 도리어 빠르다. 질병을 물으면: 신수가 부족하고 심화가 상염하니 정월에 점치면 흉하다. 실탈을 물으면: 문호 위에 도둑이 있다. 출행을 물으면: 비록 길을 떠나도 이르지 못하고 이르러도 헛걸음이다. 행인을 물으면: 곧 온다. 포획을 물으면: 낮에 점치면 정남에 있고 밤에 점치면 정북에 있다. 병전을 물으면: 생변을 막아야 한다.

畢法云:鬼乘天乙乃神祇。古鑑:己卯生人,己酉年九月卯將午時占子息。曰:卯為妻臨於午宮,乃是日干之鬼鄉。末傳子息加在妻宮,而作天空,又係旬空,焉得有子。本宮酉為婢,妾卻能生子,然非己生,必與外人相染。蓋酉帶元武臨子,對宮牛上卯乘六合,非私情而何,悉應。

《필법부》에 이르되 관귀가 천을귀인을 타면 대개 이는 신명의 주숭이다.《고감》에 싣되: 한 기묘년생의 사람이 기유년 구월 묘장 오시에 자사(子嗣)를 점치니 단하여 이르되 묘는 처자를 대표하면서 오궁에 임하고 오는 바로 일간의 관귀의 땅이며 말전의 자손효가 처궁 위에 가하고 또 천공을 타고 또 순공에 떨어지니 어찌 아들이 있을 수 있으랴. 본궁의 유는 비녀를 대표하는데 이 첩은 도리어 아들을 낳을 수 있으나 다만 낳는 것이 자기 골혈이 아니고 반드시 이는 외인과 틈이 있는 것이다. 대개 유는 현무를 띠고 자 위에 임하고 대궁의 축위 위에 또 묘가 육합을 타고 있으니 사정이 아니면 무엇이겠는가. 뒤에 모두 응험하였다.

신유일(辛酉日) 제5국(局) 간상(干上)에 오(午)

課體:知一,從革。課義:彼己遭傷,交互尤殃,鬼丁破碎,宅怪難當。

과체는 지일이며 겸하여 「종혁」이다. 종혁은 삼전 사·유·축이 모여 금국을 이룬다. 과의에 이르되: 상대와 자기가 모두 상해를 입고 또한 이는 상호 상극이니 재앙이 더욱 무겁고 관귀·정신과 파쇄살이 한꺼번에 택 위에 떨어지니 집안의 괴이한 일이 사람을 승당하기 어렵게 한다.

解曰:辛被午克,酉被巳克,彼己皆已傷矣。支上之巳,又克辛干;干上之午,又克酉支,是交互受其殃也。然干乘晝貴,尚可依勢而得其庇。支乘丁鬼,又作破碎,晝蛇夜元,入宅克宅,其凶怪尤不可當矣。

신금은 오화에게 극을 받고 유금은 사화에게 극을 받으니 나와 저 양쪽이 모두 이미 상을 입었다. 일지 위의 사가 또 회두하여 가서 일간 신을 극하고 일간 위의 오가 또 회두하여 가서 일지 유를 극하니 이가 곧 이는 상호로 재를 입음이다. 다행히 일간 위에 탄 것은 이는 낮의 귀인이라 오히려 이 층의 세력을 의탁하여 비호를 얻을 수 있다. 일지 위에 탄 것은 도리어 이는 정신 관귀이며 또 겸하여 파쇄살이요 낮에 점치면 등사를 타고 밤에 점치면 현무를 타니 택에 들어와 오히려 택을 극하니 그 몫의 흉험과 괴이는 더욱 승당하기 어렵다.

斷曰:從革之課,旺祿居於末傳,既受巳克,又逢丑墓,而且落於空鄉。占祿占財,俱非順境。夜占簾幕臨干,試必高中。仕宦占之,到任必速。但劫財太重,不免事業凋零耳。

종혁의 과는 왕록이 말전 위에 떨어져 이미 사화의 극을 받고 또 부딪혀 축토 묘고에 이르며 또한 공망의 땅에 빠진다. 봉록을 점쳐도 좋고 재물을 점쳐도 좋으나 다 순경이 아니다. 밤에 점쳐 렴막귀인이 일간에 임하면 시험에 가서 필연히 높게 급제하고 벼슬하는 사람이 그것을 얻으면 부임이 지극히 빠르다. 다만 겁재의 힘이 너무 무거워 사업이 면치 못하고 조령할 것이다.

天時:大晴。家宅:家口不寧,遷宅則吉。功名:即到任。求財:不利。婚姻:女防不正。胎產:女孕,產遲。疾病:火症難愈。出行:不吉。行人:在途。捕獲:東南積盜。兵戰:有始無終。

천시를 물으면: 크게 갠다. 가택을 물으면: 집안 인구가 안녕하지 않고 천거하면 곧 길하다. 공명을 물으면: 곧 부임할 것이다. 재물을 물으면: 이롭지 않다. 혼인을 물으면: 반드시 여자 쪽의 행위 부단을 막아야 한다. 태산을 물으면: 품은 것은 여태요 생산이 지완하다. 질병을 물으면: 화열의 증에 속하니 전유하기 어렵다. 출행을 물으면: 길하지 않다. 행인을 물으면: 오히려 길 위에 있다. 포획을 물으면: 이는 동남방의 관도다. 병전을 물으면: 머리는 있으나 꼬리가 없다.

畢法云:支干全傷防兩損。古鑑:卯加未占前程,曰:貴人臨干,辛藏於戌,戌年及第,庚申年赴任,遇臨官也。五十四歲死,干上午九數,末傳酉六數,共計五十四也。子爻不見,不得子息之力。傳得金局,至戊午年,必有兄弟分爭之事。又丑加巳占捕盜,曰:酉為元武臨丑,主往東北十四里之處。其賊出門向西行六里,卻往北行五里。藏匿財物後,卻於西北還家,藏匿五日方敢再行。若勾陳克其藏處,即可擒獲也,果驗。

《필법부》에 이르되 일지·일간이 모두 상을 입으면 반드시 양 끝이 손을 입음을 막아야 한다.《고감》에 싣되: 사람이 있어 묘가 미에 가한 과로 전정을 점치니 단하여 이르되 귀인이 일간에 임하고 신금이 술 속에 숨으니 그러므로 술년에 고중하고 경신년에 부임하는데 대개 신은 신의 임관지이기 때문이다. 이 사람이 쉰네 살에 세상을 떠났는데 이는 일간 위 오의 구수와 말전 유의 육수를 서로 합하여 얻은 것이다. 과 중에 자손효가 보이지 않으니 아들의 조력을 얻지 못한다. 삼전이 모여 금국을 이루니 무오년에 이르러 반드시 형제가 재산을 다투는 일이 있을 것이다. 또 싣되: 축이 사시에 가하여 포도를 점치니 단하여 이르되 유가 현무가 되어 축 위에 임하니 도둑이 동북 십사 리의 지방으로 갔고 그것이 문을 나서 먼저 서쪽으로 육 리를 가고 또 꺾어 북쪽으로 오 리를 가며 장물을 숨겨둔 뒤 다시 서북에서 집으로 돌아와 닷새를 숨어 감히 다시 움직이지 못한다. 만약 구진이 그 장물을 숨긴 곳에 극하여 이르면 곧 금획할 수 있다. 뒤에 과연 응험하였다.

신유일(辛酉日) 제6국(局) 간상(干上)에 사(巳)

課體:重審,三奇,斬關,四絕。課義:丁馬天罡,動意非常,鬼敗空墓,官庶皆殃。

과체는 중심이며 겸하여 삼기·참관과 사절이다. 과의에 이르되: 정신·역마와 천강 진토가 한꺼번에 발동하니 움직임의 형세가 심상하지 않고 관귀가 패지에 떨어지며 또 공망과 묘고 속에 빠지니 벼슬하든 백성이든 다 재앙을 당할 것이다.

解曰:巳乘旬丁臨干,亥為驛馬,發用天罡,又臨於辰宅之上,必有非常變動也。中傳官鬼敗神,末傳又值空墓。而晝夜皆乘蛇虎,凡占凶慝,無論仕宦與庶人,未有不受其殃者矣。

사화가 순중의 정신을 타고 일간 위에 임하고 해는 또 이는 역마이며 발하여 초전이 된 것은 이는 천강 진토인데 그것이 오히려 택효 위에 임하니 필정 비상의 변동이 있을 것이다. 중전은 이는 관귀의 패신이요 말전이 또 공망과 묘고 속에 떨어지며 주야로 탄 것이 또 모두 등사·백호이니 무릇 점에 다 흉악을 주관하여 벼슬하든 평민이든 그 화를 받지 않는 자가 없다.

斷曰:四絕之課,驛馬發用,舊事已了,新事復興,有否泰相乘之象。干臨破碎,當因淫佚而費財。支坐天罡,或為陰私而動作。午上加丑,爭訟起於墓田。丑上加申,口舌及於僧道。

사절의 과이면서 역마로 발용하니 옛일이 갓 끝나고 새 일이 곧 흥기하니 비(否)와 태(泰)가 교체하여 서로 곱하는 상인가. 일간이 파쇄살에 임하니 마땅히 음일 방종으로 인해 돈을 파비할 것이고 일지가 천강에 앉으니 혹은 이는 암매한 사사를 위해 분주할 것이다. 오 위에 축을 가하면 쟁송이 분지 전산 위에서 일어나고 축 위에 신을 가하면 구설 시비가 오히려 승도의 무리에게 겸련할 것이다.

天時:青龍乘亥發用,元后臨巳克干,即日有雨。家宅:人有破耗,宅有動搖。功名:貴人入傳,驛馬發用,占官可望。求財:甚微,遲即不得。婚姻:支干相合,傳遇三奇,婚姻可就。胎產:男孕,易產。疾病:脾腎疼痛,占父母不吉。失脫:宜向西北窪水之處捕之。出行:動而無益。行人:未到。兵戰:吉凶相半。

천시를 물으면: 청룡이 해수를 타고 발용하며 현무·천후가 또 사에 임하여 와서 일간을 극하니 당일 곧 비가 있을 것이다. 가택을 물으면: 인구가 파모하고 택사가 동요한다. 공명을 물으면: 귀인이 삼전에 들어가고 역마가 또 발용하니 벼슬을 점침에 오히려 지망이 있다. 재물을 물으면: 얻는 것이 지극히 적어 조금 지연하면 곧 구하여 닿지 못한다. 혼인을 물으면: 일지·일간이 서로 합하고 삼전이 또 삼기를 만나니 혼사가 이룰 수 있다. 태산을 물으면: 품은 것은 남태요 낳기 쉽다. 질병을 물으면: 비와 신이 동통하니 만약 부모의 병을 점치면 길하지 않다. 실탈을 물으면: 마땅히 서북의 저와하여 물이 고인 곳으로 가서 잡아야 한다. 출행을 물으면: 움직여도 또 이로움이 없다. 행인을 물으면: 오히려 이르지 않았다. 병전을 물으면: 길흉이 각기 반을 차지한다.

畢法云:尊崇傳內遇三奇,金日逢丁凶禍動。精蘊云:巳乘丁鬼,臨干克干,本為殃咎,但辛德在巳,德神所在皆能化凶為吉。如有官人遇之,反能作福。午為日鬼克干,本非吉神,但晝占繫天乙貴人,必得上人提攜之力。惟庶人則不免官訟耳。中黃經云:馬見巳亥在路岐,丑入午傳多詛咒。

《필법부》에 이르되 삼전 속에서 삼기를 만나면 사람의 존숭을 받음을 주관하고 경·신 금일이 정신을 만나면 흉화가 요하여 움직일 것이다.《정온(精蘊)》에 이르되: 사가 정신 관귀를 타고 일간 위에 임하여 또 일간을 극하니 본래 마땅히 이는 재구이겠으나 그러나 신의 일덕이 마침 사에 있어 덕신이 있는 곳은 다 능히 흉을 화하여 길이 되게 하니 벼슬하는 사람이 그것을 만나면 도리어 복을 얻을 수 있다. 오는 이는 일간을 극하는 관귀로 본래 길신이 아니나 다만 낮에 점치면 그것이 바로 이는 천을귀인이라 반드시 상사의 제휴하는 힘을 얻을 수 있고 다만 평민 백성은 한바탕 관사를 면치 못할 것이다.《중황경(中黃經)》에 이르되: 역마가 사·해를 보면 사람이 갈림길 위에서 분주하고 축이 오의 삼전에 들어가면 대개 저주하는 일이 있다.

신유일(辛酉日) 제7국(局) 간상(干上)에 진(辰)

課體:反吟,龍戰,斬關,斫輪。課義:上下六害,交互無礙,門戶奸私,元合在內。

과체는 반음이며 겸하여 용전·참관과 「작륜(斫輪)」이니 작륜은 묘·유가 서로 가하여 수레바퀴가 서로 자극하는 것 같은 뜻을 취한다. 과의에 이르되: 위아래의 신이 서로 육해가 되나 그러나 상호 사이에 또 능히 서로 합하니 종구에 거리낌이 없으며 다만 묘·유 문호의 자리에 간사를 숨기고 현무와 육합이 모두 그 안에 있다.

解曰:辰與卯害,戌與酉害,是上下六害也。卯與戌合,辰與酉合,是交互相合也。始雖相害,終則無礙矣。卯酉為門戶之神,六合居中,元武窺戶,奸私定然不免矣。

진과 묘가 서로 해하고 술과 유가 서로 해하니 이는 이는 상하의 육해다. 그러나 묘가 또 술과 서로 합하고 진이 또 유와 서로 합하니 이는 이는 상호의 상합이다. 처음에 비록 서로 방해하나 끝에 이르러는 도리어 큰 거리낌이 없다. 묘·유는 이는 문호의 신이요 육합은 거중에서 촉합하고 현무는 또 문구에 있어 규탐하니 집안의 간사한 일이 정연히 면치 못한다.

斷曰:反吟之課,本非坦途。卯類妻財,往來逼迫。已合者必至暌離,已離者必復交合。兩貴受克,干謁徒勞,遁丙臨干,媒孽不少。出外者舟車傾覆,居家者門戶凌夷。

반음의 과는 본래 곧 평탄한 길이 아니다. 묘는 류신에서 처실과 돈을 대표하여 왕래 사이에 곳곳이 핍박한다. 이미 합하여 함께 있던 것은 종국에 이산할 것이요 이미 이산한 것은 도리어 다시 합롱할 것이다. 주야 두 귀인이 모두 극을 받으니 문에 올라 간구하는 것은 다만 헛되이 힘을 쓰는 것이고 둔출한 병화가 일간 위에 임하니 그 속에서 함정을 만들어 일을 일으키는 사람이 적지 않다. 문을 나서 밖에 있는 것은 반드시 수레가 뒤집히고 배가 뒤집힘을 막아야 하고 집에 남은 것은 곧 문호가 쇠패한다.

天時:忽晴忽陰。家宅:淫盜皆宜防範。功名:關榷之官,不能終任。求財:難得到手,翻覆不定。婚姻:離合不常,終非全美。胎產:女孕或雙胎。疾病:水不生木,血不榮筋,占妻不吉。失脫:女人竊去,即當敗露。出行:不利,中道即回。行人:立至。捕獲:贓在西北方喜事人家。兵戰:元武臨支害干,兵家大忌。

천시를 물으면: 홀연히 개고 홀연히 음운이 낀다. 가택을 물으면: 음란과 도절 두 가지를 모두 방범해야 한다. 공명을 물으면: 다만 능히 관카 세수를 관할하는 벼슬을 할 수 있고 또한 임기를 채우지 못한다. 재물을 물으면: 손에 닿기 어렵고 번복하여 정해지지 않는다. 혼인을 물으면: 갈라졌다 합하여 상태가 없고 종귀 원만할 수 없다. 태산을 물으면: 품은 것은 여태이거나 혹은 이는 쌍포태다. 질병을 물으면: 물이 나무를 생하지 못하고 피가 근을 기르지 못하니 만약 처자의 병을 점치면 길하지 않다. 실탈을 물으면: 이는 여인이 훔쳐 간 것으로 매우 빨리 패로할 것이다. 출행을 물으면: 이롭지 않고 반도에 가서 곧 회두한다. 행인을 물으면: 곧 온다. 포획을 물으면: 장물이 서북방의 바로 희사를 행하는 사람 집에 있다. 병전을 물으면: 현무가 일지에 임하여 와서 일간을 해하니 이는 병을 쓰는 큰 꺼림이다.

畢法云:彼此猜忌害相隨,兩貴受克難干貴。精蘊云:此課占者,皆以反吟有離革之象,不可議婚。殊不知再婚者,不特可成,抑且有益。蓋辛即戌也,上乘天罡,與支為合,支上天后,與干為合。況酉作青龍,克卯為妻,干上太陰,即酉支也,乃為妻就夫之象。且又相合,豈非大利,惟初婚則不佳耳。

《필법부》에 이르되 육해가 서로 따르면 곧 서로 시기하여 의심하고 주야 두 귀인이 극을 받으면 곧 귀인에게 간구하기 어렵다.《정온》에 이르되: 이 과를 점쳐 얻은 사람이 다 반음이 이산 변혁의 상을 띤다고 여겨 혼인을 의논해서는 안 된다. 특히 모르는 것은 재혼하는 사람은 비단 능히 이루고 또 이로움이 있다. 대개 신은 술에 궁을 기탁하고 술 위에 천강 진토를 타서 일지와 서로 합하며 일지 위에 천후를 타서 또 일간과 서로 합한다. 하물며 유가 청룡이 되어 가서 처자를 대표하는 묘목을 극하고 일간 위의 태음이 곧 이는 유지이니 바로 이는 처자가 와서 남편에게 나아가는 상이다. 이미 또 서로 서로 합하니 어찌 크게 이롭지 않겠는가. 다만 초혼이 비로소 좋지 않을 뿐이다.

신유일(辛酉日) 제8국(局) 간상(干上)에 묘(卯)

課體:知一,度厄,勵德。課義:財雖滿前,取為禍端,身不安逸,眾語攻攢。

과체는 지일이며 겸하여 「도액(度厄)」과 려덕이다. 도액은 삼전이 층층이 차례로 극하여 전전하여 액을 푸는 상이다. 과의에 이르되: 돈이 비록 눈앞에 쌓여 있으나 한번 취하면 곧 되어 화단이 되고 본신이 안일을 얻지 못하며 오히려 요하여 뭇 사람의 한마디씩의 포공을 당할 것이다.

解曰:乙卯臨於干,甲寅臨干支,錢財非不滿前,取之則能生禍。蓋卯雖克未,不知未土能克子水,子水能克巳火,卻來傷干,必致眾語攢攻,災禍並出而後已也。

을묘가 일간 위에 임하고 갑인이 일간·일지 사이에 임하니 돈이 눈에 가득하다고 말할 수 없지 않으나 그러나 한번 취하면 곧장 화를 낼 것이다. 대개 묘목이 비록 능히 미토를 극하나 도리어 미토가 능히 자수를 극하고 자수가 또 능히 사화를 극하여 한길로 전하여 내려와 도리어 와서 일간을 상하여 종구에 요하여 뭇 입의 포공과 재화가 일병하여 솟아나옴에 이를 뿐임을 모른다.

斷曰:度厄之課,三下克上,尊長不免生災。遞互相剋,事多解散。所喜末助初生,財源不竭,有借錢還債之象。但三傳遞克,眾人必有欺凌。三傳六害,凡事亦有破敗。用遇虎蛇,內室多生疾病。末傳丁德,遠方當寄錢財。

도액의 과는 삼과가 모두 아래 신이 위 신을 극하니 집안 존장이 면치 못하고 재를 낼 것이다. 서로 체차하여 서로 극제하니 일정이 대개 반도에서 흩어진다. 기쁠 것은 말전이 능히 초전을 도와 서로 생하여 재원이 갈고되지 않음에 이르러 돈을 빌려 빚을 갚고 전전하여 주전하는 상이 있다. 다만 삼전이 층층이 차례로 극하니 반드시 뭇 사람의 기릉을 받을 것이고 삼전이 또 서로 육해가 되니 무릇 일도 또한 파패를 띤다. 발용이 백호·등사를 만나면 내실의 부인이 대개 질병을 낸다. 말전이 이는 정신이요 또 이는 일덕이니 마땅히 먼 곳에서 돈을 보내옴이 있을 것이다.

天時:水上火下,出旬得雨。家宅:防尊長有病,又主婦人見鬼發狂。功名:雖有欺凌,卻能遷轉。求財:大利。婚姻:夜占吉。胎產:恐是私胎,妾孕易產。疾病:水不能養肝,連綿難愈。出行:陸路防失,夜占吉。行人:有阻。捕獲:西方軍健。兵戰:不利。

천시를 물으면: 물이 위에 있고 불이 아래에 있으니 본순을 나가야 비로소 비가 내린다. 가택을 물으면: 반드시 존장이 병을 냄을 막아야 하고 또 부인이 귀를 보아 발광함을 주관한다. 공명을 물으면: 비록 사람의 기압을 받아도 종구에 오히려 능히 승천하여 조전할 것이다. 재물을 물으면: 크게 이롭다. 혼인을 물으면: 밤에 점치면 길하다. 태산을 물으면: 아마 이는 사리에 품은 태로 만약 첩실이 임신이 있으면 곧 낳기 쉽다. 질병을 물으면: 물이 능히 간목을 자양하지 못하니 전면하여 낫기 어렵다. 출행을 물으면: 육로를 가면 반드시 실절을 막아야 하고 밤에 점치면 길하다. 행인을 물으면: 길 위에 막힘이 있다. 포획을 물으면: 이는 서방의 군중의 장정이다. 병전을 물으면: 이롭지 않다.

畢法云:三傳互克眾人欺。三車一覽云:未加寅發用,是為三傳日辰內戰,凡占主家法不正,或自己窩犯,以致爭競。蓋迤邐相剋,全無和氣,占訟被刑,占病必死。惟占官者從微而顯,漸次升轉,大有興盛,餘占不吉。秘要云:朝官宜自檢束。

《필법부》에 이르되 삼전이 서로 극제하면 뭇 사람의 기릉을 받음을 주관한다.《삼차일람(三車一覽)》에 이르되: 미가 인 위에 가하여 발용하니 이는 이는 삼전과 일진 사이에 스스로 서로 공전함으로 무릇 점에 다 가법이 바르지 않음을 주관하거나 혹은 이는 자기가 무슨 파병을 숨겨 두어 이로써 쟁집이 쉬지 않는다. 대개 한길로 전전하여 서로 극하여 전혀 화기가 없으니 송을 점치면 형을 받아야 하고 병을 점치면 반드시 죽는다. 다만 관직을 점치는 사람은 도리어 능히 미미함에서 현저함에 이르러 일급일급 승천하여 조전하니 크게 흥성하는 형세가 있고 그 나머지 각 항의 점문은 다 길하지 않다.《비요》에 이르되: 조정에서 벼슬하는 사람은 이때 마땅히 스스로 점검하여 약속해야 한다.

신유일(辛酉日) 제9국(局) 간상(干上)에 인(寅)

課體:重審,炎上,六儀。課義:傳官將生,仕宦興榮,常人釋慮,陰私貴成。

과체는 중심이며 겸하여 「염상(炎上)」과 육의다. 염상은 삼전 인·오·술이 모여 화국을 이룬다. 과의에 이르되: 삼전이 결성하여 관성이 되고 천장이 또 와서 일간을 생하니 벼슬하는 사람이 흥왕하여 영현하고 보통 백성도 또 우려를 놓을 수 있어 암중에 귀인에게 간구하면 도리어 능히 일을 이룰 것이다.

解曰:三傳火局自初生末,而晝夜天將,又皆屬土,以生日干。官印相生,助成權柄,所以仕宦興榮也。既有土將之生,則火鬼亦化凶為吉。雖常人占之,亦可釋其憂慮,而告貴成功矣。

삼전이 모여 화국을 이루어 초전에서 한길로 생하여 말전에 이르고 주야로 탄 천장이 또 모두 토에 속하여 돌아와 신금 일간을 생한다. 관성이 인을 생하고 인이 또 몸을 생하니 권병이 이로써 이루어지므로 벼슬하는 사람이 흥왕하여 영현한다. 이미 토장이 와서 생함이 있으면 화귀도 곧 흉을 화하여 길이 된다. 비록 이가 보통 백성이 점쳐 얻어도 또 우려를 놓고 가서 귀인에게 간구하여 성공을 얻을 수 있다.

斷曰:炎上之局,六儀發用,三傳遞生,必有眾口揄揚,洊登津要。晝夜貴加,凡事必涉兩貴。簾幕臨日,應試必捷春闈。惟蛇虎乘墓人宅,雖係旬空,尚不免於驚憂耳。

염상의 국이 또 육의로 발용하니 삼전이 층층이 차례로 생하니 필정 뭇 사람이 입을 모아 칭예함이 있을 것이고 한 걸음 한 걸음 요진에 오를 것이다. 주귀·야귀가 일병하여 가림하니 무릇 일에 다 두 자리 귀인에게 겸섭될 것이다. 렴막귀인이 일 위에 임하면 시험에 가서 반드시 능히 춘위에 첩을 얻을 것이다. 다만 등사·백호가 묘신을 타고 사람과 집 위에 떨어지니 비록 그것이 순공에 떨어진다고 하나 여전히 한바탕 경우를 면치 못한다.

天時:火局大晴。家宅:墓神覆宅,蛇虎臨支,災禍不免。功名:吉。求財:必得。婚姻:占男吉,占女凶。胎產:女孕,產順。疾病:積食積塊,可醫。出行:陸路吉,水路凶。行人:即至。兵戰:防乾方伏兵。

천시를 물으면: 삼전이 모여 화국을 이루니 크게 갠다. 가택을 물으면: 묘신이 택효를 덮고 등사·백호가 또 일지에 임하니 재화를 면치 못한다. 공명을 물으면: 길하다. 재물을 물으면: 일정히 구하여 얻을 수 있다. 혼인을 물으면: 남자 쪽을 점치면 길하고 여자 쪽을 점치면 흉하다. 태산을 물으면: 품은 것은 여태요 생산이 순리하다. 질병을 물으면: 이는 음식을 쌓아 덩어리가 된 일류의 병으로 의하여 낫게 할 수 있다. 출행을 물으면: 육로를 가면 길하고 수로를 가면 흉하다. 행인을 물으면: 곧 온다. 병전을 물으면: 반드시 서북 건방에 복병이 있음을 막아야 한다.

畢法云:貴雖坐獄宜臨干,支乘墓虎有伏尸,合中犯殺蜜中砒。課經云:干墓臨支,占宅必有伏尸鬼祟為禍,幸丑不能克酉,其禍稍輕。又:墓乘蛇虎加支,謂之墓門開格,主有喪服重重。纂要云:天乙貴人臨地盤辰戌上者,名入獄。如乙辛二日,卻名貴人臨身,反宜干貴周旋成事,又名貴人受賄,宜私謀陰禱。集義云:火克土生,賴天將為救神,能消百禍。

《필법부》에 이르되 귀인이 비록 수옥의 자리에 앉아도 다만 일간에 임하면 곧 거리낌이 없고 일지가 묘신·백호를 타면 택 아래에 복시(伏尸)가 있으며 서로 합하는 속에서 흉살을 범하면 꿀 속에 비상을 섞은 것과 같다.《과경》에 이르되: 일간의 묘가 일지에 임하면 택을 점침에 반드시 복시가 주숭하여 해를 끼침이 있으나 다행히 축토가 유금을 극하지 못하니 재환이 조금 가볍다. 또 이르되: 묘신이 등사·백호를 타고 일지 위에 가함을 묘문이 열리는 격이라 하여 집안의 상사가 거듭됨을 주관한다.《찬요》에 이르되: 천을귀인이 지반의 진·술 위에 임함을 이름하여 입옥이라 하나 다만 을일·신일에서는 도리어 귀인이 몸에 임한다 하여 도리어 마땅히 가서 귀인에게 간구하여 주선하여 일을 이룸이 좋고 또 귀인이 뇌물을 받는다 하여 사리에 모략하고 암중에 기도함이 좋다.《집의》에 이르되: 불이 와서 나를 극하고 흙이 와서 나를 생하는 것은 온전히 천장을 의탁하여 구신이 되게 하니 능히 백 가지 재환을 소거한다.

신유일(辛酉日) 제10국(局) 간상(干上)에 축(丑)

課體:遙克,彈射,勵德,三交,寡宿。課義:四課傳初,表裡皆虛,妻財盡失,見合如無。

과체는 「요극(遙克)」으로 사과 상하가 서로 극하는 것이 없어 다만 능히 멀리서 서로 충극하는 신을 취하여 발용하니 또 「탄사(彈射)」라 하며 겸하여 려덕·삼교와 과숙이다. 과의에 이르되: 사과와 초전이 연이어 모두 공망에 떨어지니 표리가 모두 이는 허요 처실과 돈이 일병하여 잃어버리니 비록 서로 합하는 신이 있어도 또 없음과 같다.

解曰:四課陰陽,以及於初傳,俱繫空亡,是表裡皆虛也。卯為妻財,陷於空鄉,晝乘元武妻財,定有失脫。雖與日合,亦歸烏有而已。中傳貴人作官,仕宦稍宜,常人必因爭財起訟也。

사과의 양신·음신과 초전이 연이어 통틀어 공망 속에 떨어지니 그러므로 표리가 모두 허다. 묘는 이는 처실과 돈으로 공지에 빠지고 낮에 점쳐 또 현무를 타니 처와 재가 정연히 주실할 것이다. 그것이 비록 일간과 서로 합하나 끝에 이르러도 또 이는 한바탕 헛것이다. 중전의 귀인이 관성이 되니 벼슬하는 사람은 오히려 조금 좋으나 보통 백성은 곧 반드시 재를 다툼으로 인해 송사를 일으킬 것이다.

斷曰:彈射之課,禍福已輕,發用空鄉,愈無影響。干支酉戌六害,而面前子丑空合,有外合內離之象。支乘空脫,家計蕭條。干乘墓虎,人丁疾厄。旺祿坐於克方,占官亦非全吉。

탄사의 과는 본래 화복이 곧 가볍고 초전이 또 공지에 떨어지면 더욱 무슨 울림이 없다. 일간·일지 위의 유와 술이 서로 육해가 되고 눈앞의 자와 축이 비록 합하나 모두 이는 공합이라 밖은 서로 합하고 속은 이심하는 상이 있다. 일지가 공망과 설탈을 타니 가계가 소조하고 일간이 묘신·백호를 타니 집안의 인구가 병액이 있다. 왕록이 그것을 극하는 방위 위에 앉으니 벼슬을 점쳐도 또 온전히 길리하지 않다.

天時:子水旬空,無雨。家宅:家貧親老,生計蕭條。功名:官祿入傳,先難後得。求財:得不償費。婚姻:牛女空合,不吉。胎產:胎陷防墮。疾病:腎水不足,肝氣不舒,不必醫治,靜攝有功。出行:未必動身。行人:立至。捕獲:晝占在南方貴人馬房,夜占在東北道士寺觀。兵戰:先虛後實,終必成功。

천시를 물으면: 자수가 순공에 떨어지니 비가 없다. 가택을 물으면: 가경이 빈한하고 쌍친이 늙으니 생계가 소조하다. 공명을 물으면: 관성과 록신이 모두 삼전에 들어가니 먼저 어렵고 뒤에 얻는다. 재물을 물으면: 얻는 것이 쓰는 것에 미치지 못한다. 혼인을 물으면: 견우와 직녀가 다만 공합이니 길하지 않다. 태산을 물으면: 태신이 공에 빠지니 반드시 소산을 막아야 한다. 질병을 물으면: 신수가 부족하고 간기가 편하지 않으니 약을 복용할 필요가 없고 정양이 도리어 효가 있다. 출행을 물으면: 미필 몸을 움직일 수 있다. 행인을 물으면: 곧 온다. 포획을 물으면: 낮에 점치면 남방 귀인 집의 마방에 있고 밤에 점치면 동북의 도사 사관에 있다. 병전을 물으면: 먼저 허하고 뒤에 실하니 최종에 반드시 능히 성공할 것이다.

畢法云:干乘墓虎毋占病。神定經云:丑加戌,晝將乘白虎作墓神,辛酉日丑為空墓,尤可畏也。會通云:害實合空,謂之外好裡槎芽。集義云:酉日子加酉得太陰,主其家尼姑出入,以致虛耗。纂要云:丑墓臨干,八月占主有重喪。

《필법부》에 이르되 일간 위에 묘신과 백호를 타면 병을 점치지 말라.《신정경(神定經)》에 이르되: 축이 술 위에 가하고 낮의 천장이 백호를 타고 또 묘신이 되니 신유일에서 축이 바로 이는 공묘라 더욱 두렵다.《회통(會通)》에 이르되: 서로 해하는 것이 낙실하고 서로 합하는 것이 낙공함을 이를 외표는 화호하고 속은 전부 혹퇴(疙瘩)라 한다.《집의》에 이르되: 유일에 자가 유 위에 가하고 또 태음을 얻으면 집안에 비구니가 왕래하여 출입함을 주관하여 이로써 돈이 허모한다.《찬요》에 이르되: 축묘가 일간에 임하면 팔월에 점쳐 이어진 두 겹의 상사가 있음을 주관한다.

신유일(辛酉日) 제11국(局) 간상(干上)에 자(子)

課體:元首,寡宿,泆女。課義:自墓傳生,末鬼乘丁,晝財須失,凶動難停。

과체는 원수이며 겸하여 과숙과 일녀다. 과의에 이르되: 초전이 묘고에서 일어나 뒤로 전하여 서로 생함이 되니 보기에 먼저 미하고 뒤에 깨는 것 같으나 그러나 말전의 관귀 위에 정신을 타고 낮에 점치면 재효가 오히려 요하여 실락할 것이니 흉사가 일단 발동하면 곧 멈출 수 없다.

解曰:丑墓乘虎發用,末傳官鬼乘丁,雖曰自墓傳生,似乎先迷後醒。然中傳財在空鄉,晝乘元武,豈能免於失耗。至於金日逢丁,其凶動尚可停止乎。

축토 묘신이 백호를 타고 발하여 초전이 되고 말전의 관귀가 또 정신을 탄다. 비록 이는 묘고에서 전을 일으켜 뒤에 서로 생한다고 하나 보기에 먼저 미하고 뒤에 깨는 것 같으나 그러나 중전의 재효가 공지에 떨어지고 낮에 점쳐 그 위에 현무를 타니 어찌 손실과 모산을 면할 수 있으랴. 이르러 경·신 금일이 정신을 만남은 그 기세의 흉동함이 어찌 멈출 수 있으랴.

斷曰:發用空亡,干支臨脫,又交互相脫。干上子空,將又乘空,經所謂脫空神者是也。凡事多有虛詐,不足深信。末傳丁神臨鬼,上乘天后,非有娶妻之喜,即有遠寄之財。仕宦占之差吉。占者止宜坐待子水填實,制鬼消災。

초전이 공망에 떨어지고 일간·일지가 모두 설탈의 신에 임하며 또한 서로 상호로 설탈한다. 일간 위의 자수가 이미 공하고 탄 천장이 또 이는 천공이니 이가 바로 경에 말한 탈공신(脫空神)이다. 무릇 일이 대개 허가하여 실하지 않아 깊이 믿을 만하지 않다. 말전 정신이 관귀에 임하고 위에 천후를 타니 있는 것은 취처의 기쁨이 아니면 곧 있는 것은 먼 곳에서 보내온 돈이니 벼슬하는 사람이 그것을 얻으면 오히려 약간 길하다고 할 만하다. 이 과를 점쳐 얻은 사람은 다만 편안히 앉아 자수가 공을 나와 실을 채우기를 기다려 그것을 빌려 관귀를 제주하고 재앙을 소해해야 한다.

天時:水空不雨。家宅:苟非喜慶費財,必然被盜失脫。功名:安心守職,久必升遷。求財:反有所費。婚姻:男不孟成。胎產:母實兒空,占產最忌。疾病:腎經受虧,甚凶,占妻尤忌。出行:防失脫。行人:馬臨宅,即到。捕獲:晝隱東南窯灶,夜隱正北空墓。兵戰:利主不利客。墳葬:內有伏尸,潮溼洩氣。

천시를 물으면: 수신이 공에 떨어지니 비가 내리지 않는다. 가택을 물으면: 만약 이가 희경으로 인해 파비한 것이 아니면 필정 도절과 실절을 당할 것이다. 공명을 물으면: 편안히 현직을 수주하면 날이 오래면 반드시 승천을 얻는다. 재물을 물으면: 비단 얻지 못하고 도리어 거꾸로 보태야 한다. 혼인을 물으면: 남자 쪽이 촉성할 뜻이 없다. 태산을 물으면: 어머니는 좌실하고 태아는 공에 떨어지니 생산을 점침에 가장 기피한다. 질병을 물으면: 신경이 휴손하니 매우 흉하고 처자의 병을 점침에 더욱 기피한다. 출행을 물으면: 반드시 실절을 막아야 한다. 행인을 물으면: 역마가 택효에 임하니 곧 온다. 포획을 물으면: 낮에는 동남방의 요조 속에 숨고 밤에는 정북의 빈 분 속에 숨는다. 병전을 물으면: 주군에 이롭고 객군에 이롭지 않다. 분장을 물으면: 혈 속에 복시가 있고 조습하여 기를 설한다.

畢法云:金日逢丁凶禍動,罡塞鬼戶任謀為。壬髓經云:末傳巳火助初傳丑土以生干,必從旁有人暗地相助,漸得亨嘉。心鏡云:丑卯巳亦名虛一待用,今酉日占之,沖去卯木,類成金局,必有同事眾人合夥成事之意。秘要云:丑墓發用,主舊事生枝。

《필법부》에 이르되 경·신 금일이 정신을 만나면 흉화가 요하여 움직이고 천강이 귀호를 막으면 곧 온전히 손을 놓아 모위할 수 있다.《임수경》에 이르되: 말전 사화가 도와 초전 축토가 와서 일간을 생하면 반드시 곁사람이 암중에 서로 도움이 있어 점점 전하여 형통의 좋은 경지에 들어갈 것이다.《심경(心鏡)》에 이르되: 축·묘·사 같은 삼전도 또 허일대용이라 하니 지금 유일에 그것을 점쳐 얻으면 유가 묘목을 충거하고 남은 것이 비류하여 금국을 이루니 동사의 뭇 사람이 합화하여 일을 이루는 뜻이 있음을 주관한다.《비요》에 이르되: 축묘로 발용하면 옛일이 또 지절을 생출함을 주관한다.

신유일(辛酉日) 제12국(局) 간상(干上)에 해(亥)

課體:重審,進茹,斬關,三奇,不備。課義:重脫墓空,凶吉無蹤,尊就卑幼,旺祿才逢。

과체는 중심이며 겸하여 「진여(進茹)」·참관·삼기와 불비다. 진여는 삼전이 자리를 이어 순진한다. 과의에 이르되: 설탈이 거듭되고 묘고가 또 공하니 길흉이 모두 종영을 찾아 보이지 않고 일간이 일지에 부취하니 존장이 비유에 천취하는 것 같아 그 점의 왕록이 이에 비로소 면강 부딪힘을 얻는다.

解曰:初中之亥子為重脫,中末之子丑為墓空,主事皆空脫,所以吉凶俱無蹤也。干為尊長,支為卑幼,干往加支,俯就而食。其旺祿更賴戌土,以敵眾水,庶幾免於脫盜矣。邵公云:此課又有取丑亥亥作三傳者。

초전과 중전의 해·자는 이는 거듭된 설탈이요 중전과 말전의 자·축은 이는 묘고의 낙공이니 일을 주관하는 신이 전부 이는 공과 탈이라 그러므로 길흉이 모두 두서를 찾아낼 수 없다. 일간은 존장을 대표하고 일지는 비유를 대표하는데 지금 일간이 가하여 일지 위에 이르니 이는 존장이 몸을 굽혀 비유에게 나아가 먹는 것이다. 그 점의 왕록이 오히려 술토를 의탁하여 가서 뭇 물을 저당해야 비로소 면강 다 설하고 도공당함을 면한다. 소공이 이르되: 이 과는 따로 한 가지 취법이 있어 이는 축·해·해 세 자리를 정하여 삼전으로 삼는다.

斷曰:進茹之課,聯珠三奇,本為吉象。但恐脫上逢脫,不能著實耳。干上臨亥,謂之避難逃生,大宜改過。支上臨戌,又謂之虎威狐假,不可動謀。

진여의 과는 삼전이 연주처럼 순진하고 또 삼기를 띠니 본래 이는 길상이다. 다만 두려운 것은 설탈 위에 다시 설탈을 만나면 일정이 실처에 떨어지지 않는다. 일간 위에 해에 임하니 이를 피난도생이라 하여 가장 이를 빌려 허물을 고치고 새로워짐이 좋고 일지 위에 술에 임하니 또 호가호위라 하여 다만 이는 허장성세라 가볍게 움직여서는 안 된다.

天時:三傳皆火,出旬得雨。家宅:防盜。功名:傳遇三奇,吉。求財:反有失脫。婚姻:夫就妻,吉。胎產:男孕,即生。疾病:火衰脾弱或虛脫之病,宜峻補。出行:戀家不能行。行人:即至。捕獲:北方陰人家。兵戰:各乘網羅,主客不吉。

천시를 물으면: 삼전이 모두 화에 속하니 본순을 나가야 비로소 비가 내린다. 가택을 물으면: 반드시 도둑을 막아야 한다. 공명을 물으면: 삼전이 삼기를 만나니 길하다. 재물을 물으면: 비단 구하여 닿지 못하고 도리어 실탈이 있다. 혼인을 물으면: 남편이 아내에게 부취하니 길하다. 태산을 물으면: 품은 것은 남태요 장차 출생하려 한다. 질병을 물으면: 화기가 쇠하고 비토가 약하거나 혹은 이는 허탈 일류의 병이니 마땅히 중제 준보를 써야 한다. 출행을 물으면: 집안에 유련하여 가지 못한다. 행인을 물으면: 곧 온다. 포획을 물으면: 북방의 부인 집에 있다. 병전을 물으면: 쌍방이 각기 나망을 타니 주객이 모두 길하지 않다.

畢法云:所謀多拙逢羅網。斷驗:乙酉年四月酉將申時占兵,曰:此行不吉,至半途而回。蓋白虎驛馬臨干,雖有狐假虎威之勢,賴戌土實能剋制。如彼猖狂妄動,定有阻塞。我兵此行中末俱空,豈能前進。況辛日南征,為滅沒旺方,于軍不利。干神臨支,恐有銳卒前擾。後至揚州,敵兵出城搶船,遂抽兵而退。

《필법부》에 이르되 나망의 신을 만나면 꾀하는 바가 대개 졸체하다.「단험」 한 편에 싣되: 을유년 사월 유장 신시에 병을 씀을 점치니 단하여 이르되 이 차례의 출병이 길하지 않아 반도에 가서 곧장 물러돌아올 것이다. 대개 백호와 역마가 일간 위에 임하면 비록 호가호위의 성세가 있어도 도리어 술토가 실실재재히 그것을 극제함이 있으니 상대가 만약 창광하여 망동하면 필연히 막힘을 받을 것이다. 우리 쪽 이 행의 중전·말전이 모두 공에 떨어지니 어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으랴. 하물며 신일이 남쪽으로 향하여 군을 진함은 바로 멸몰의 왕방을 밟으니 군에 이롭지 않다. 일간의 신이 일지 위에 임도하니 아마 오히려 적방의 정예가 와서 소요함이 있을 것이다. 뒤에 군대가 양주에 이르니 적병이 성을 나와 배를 빼앗으므로 이에 병을 거두어 물러났다.

임술일(壬戌日) 제1국(局) 간상(干上)에 해(亥)

課體:伏吟,斬關,勵德,三奇。課義:干與初傳,閉口難言,兩戌一未,勾虎為冤。

본국 「과체」(육임 과식의 격국 명목)가 한 몸에 넷을 겸한다: 「복음」은 천반과 지반이 중합하여 여러 신이 각기 본위를 지켜 정체하여 옛을 지킴을 주관하고 「참관」은 관애를 충개하여 돌연 발동하는 상이 있으며 「려덕」은 일덕이 몸에 임하여 점치는 이가 마땅히 스스로 더하여 저력해야 함을 가리키고 「삼기」는 해·자·축 세 자리가 서로 이어진 해액의 신이다. 「과의」(한 국의 길흉을 개괄하는 사언 운어)에 이르되: 일간 임과 초전이 같이 해위에 떨어지니 해는 입을 다뭄을 주관하여 말이 있어도 입 밖에 내기 어렵고 일지와 중전이 두 겹으로 술을 보고 말전에 또 한 미를 보니 술은 백호를 타고 미는 구진을 타서 토신이 나란히 와서 임수를 극벌하여 이에 원구를 결성한다.

解曰:干及初傳,癸亥二重,雖係德祿,但是閉口,所以難言。支及中傳兩戌,晝夜乘虎。末傳一未,夜乘勾陳,復遁己土,並來剋日,故曰為冤。

일간 임과 초전이 같이 해위에 떨어지고 해 속에 천간 계를 둔출하여 계해 두 겹을 이룬다. 해는 본래 임의 록신이면서 겸하여 일덕이나 다만 해가 입을 다뭄을 주관하기 때문에 비록 덕록이 있어도 입을 열어 신설할 데가 없다. 일지와 중전이 두 겹으로 술을 보니 낮 점이나 밤 점이나 다 이는 술 위에 백호를 타고 말전의 한 미는 밤 점에 구진을 타며 미 속에 또 기토를 둔출한다. 백호·구진 두 명의 흉장이 토기를 띠고 힘을 합하여 임수를 극벌하니 그러므로 「위원(為冤)」이라 한다.

斷曰:伏吟之卦,統艮之體,事多守舊,謀不更新。況旬尾作德祿,臨干發用,必當謹之又謹,方能無咎。若孟前往,則自刑杜傳,塞而不通。中末又復相刑,何能免於病訟乎。

복음은 《간(艮)》에 상을 취하니 간은 그침이요 무릇 일에 다만 옛 규칙을 연습함이 좋고 따로 새 모략을 일으켜서는 안 된다. 하물며 해는 본순의 맨 끝 자리요 또 겸하여 임간의 덕신과 록신인데 지금 일간에 임하여 오히려 초전으로 취해지니(「삼전」은 곧 초전·중전·말전이요 첫째 전을 또 「발용」이라 한다) 길신이 머리에 당하여 도리어 반드시 각별히 조심해야 비로소 화환을 생출함에 이르지 않는다. 만약 무릇쓰고 앞서 행하면 해가 스스로 해를 형하고 삼전이 막혀 폐색하여 통하지 않으며 중전 술과 말전 미가 다시 서로 형하니 질병과 관사가 곧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

天時:天地不動,占雨則晴,占晴則雨。家宅:虎坐中堂剋日,防病訟之事,並有孝服。功名:德祿臨身,催官入宅,大利升遷。求財:財爻不見,無益。婚姻:不吉。胎產:男孕,產遲。疾病:脾經之疾或腎水受傷,病來克人,難愈。

천시: 복음 아래에서 천지 두 반이 응연히 움직이지 않아 기후가 상에서 벗어나니 비를 물으면 도리어 갠다 하고 갠 것을 물으면 도리어 비가 온다. 가택: 백호(질병과 상복을 주관하는 흉장)가 중당의 자리에 걸터앉아 일간을 극하니 반드시 병재와 관비를 막아야 하고 겸하여 상사에 효를 입음이 있다. 공명: 덕신·록신이 모두 자신에게 임하고 최관의 신이 또 택에 들어오니 가장 승천·조보에 이롭다. 재물: 과전 속에 처재효가 보이지 않으니 그것을 구해도 이익이 없다. 혼인: 복음이 움직이지 않고 호·구가 서로 극하니 친을 의논하기 어렵다. 태산: 품은 것은 이는 남자요 산기가 편히 늦다. 질병: 병이 비경에 있거나 혹은 이는 신수의 휴손으로 병기가 도리어 와서 인신을 극상하니 전유하기 어렵다.

遺失:物不出家。出行:不利。行人:近者立至,遠者有滯。捕獲:夜占元空難獲,晝占宜向東南,近爐冶處緝之。兵戰:不利。墳墓:地繫辛龍,葬可催官。

유실: 복음은 움직이지 않음을 주관하니 잃은 물건이 여전히 집 안에 있어 일찍이 문을 나가지 않았다. 출행: 여러 일이 응체하여 움직이면 곧 이룸이 없다. 행인: 길 가까운 것은 곧 올 수 있고 길 먼 것은 도중에 막힘을 받는다. 포획: 밤 점에는 현무(도절과 실탈을 주관하는 천장)가 공망에 떨어져 추심할 곳이 없고 낮 점에는 마땅히 동남으로 가서 노조·야주 같은 화기 있는 곳에서 체포해야 한다. 병전: 이롭지 않으니 가볍게 움직여서는 안 된다. 분묘: 점한 땅이 신금의 용맥에 속하니 안장한 뒤에 관록을 최발할 것이다.

畢法云:旺祿臨身徒妄作,鬼臨三四訟災隨。壬髓經云:虎鬼剋日本,主病訟,有官人得之,為催官符至。會通云:德旺祿旺爵祿榮,鬼神眾保得功名。苗公訣云:魁罡蛇虎臨宅,宅不安。辰上剋日上,宅不可住。貴人臨宅或卯酉上,兩姓同居。擷粹說云:三傳帶白虎克日,又是囚所,行人外凶,不可望也。

《필법부》에 두 조가 이 과에 응한다: 록신이 비록 왕하여 몸에 임하나 도리어 쓸 곳이 없어 망동은 다만 헛수고요 관귀가 제삼·제사과에 나타나면 송사와 재병이 발꿈치를 이어 온다.《임수경》에 이르되 백호가 관귀를 띠고 일간을 극상하는 것은 질병과 송사를 주관하니 만약 재임 관원이 점쳐 얻으면 도리어 이는 최관의 문서가 장차 올 것이다.《회통》에 이르되 일덕과 록신이 모두 왕하니 본래 이는 작록이 영현하는 상으로 뭇 귀가 도리어 호우가 되어 공명을 바랄 수 있다.《묘공결(苗公訣)》에 이르되 하괴 술·천강 진이 등사·백호를 띠고 택 위에 임하면 가택이 편안치 않고 진 위의 신이 일 위의 신을 극상하면 이 택은 거주할 수 없으며 귀인이 택에 임하거나 혹은 묘·유에 임하면 한 집에 곧 두 성이 함께 살 것이다.《섭취설(擷粹說)》에 말하기를 삼전이 백호를 띠고 일을 극하고 또 수사의 땅에 앉으면 문을 나서 밖에 있는 사람에게 흉이 있어 그의 돌아옴을 지망할 수 없다 한다.

임술일(壬戌日) 제2국(局) 간상(干上)에 술(戌)

課體:元首,退茹,斬關,亂首,不備。課義:支戌為卑,上門相欺,唯宜猛棄,長生後隨。

「원수」는 사과 속에 다만 한 과의 상신이 하신을 극하면 곧 그것을 취하여 발용하니 존이 비를 제하는 순국이 되고 「퇴여(退茹)」는 삼전이 띠를 뽑듯 뿌리를 이어 한 걸음 한 걸음 후퇴함을 가리키며 「난수(亂首)」는 일지가 가하여 일간의 머리 위에 이르러 비로 존을 능함을 가리키고 「불비」는 「사과」(일간·일지로부터 각기 두 과를 일으켜 합하여 사과가 됨)의 음양이 모자라 갖추어지지 않음을 가리킨다. 과의에 이르되: 일지 술은 본래 비유에 속하건만 도리어 문에 올라와 존장을 기릉하니 다만 마땅히 당기하여 초전을 버리고 한 걸음 물러나면 말전의 장생이 스스로 따라 뒤에 이를 것이다.

解曰:干為尊,支為卑,支加於干,上門相剋,是卑凌尊也。兼上克下為用,是卑凌尊,而尊不容矣。戌加亥用,為魁度天門,凡事阻隔。惟宜猛棄初戌,退後一步,卻得末傳長生耳。

육임은 일간으로 존장인 자기를 대표하고 일지로 비유인 가택을 대표한다. 지금 일지 술이 눌러 일간 해 위에 이르니 문에 올라와 극함과 같아 바로 이는 비로 범존이요 또 상신이 하신을 극함을 취하여 발용하니 비자가 존을 능하고 존자가 능히 서로 용납하지 못한다. 술이 해에 가하면 술은 하괴요 해는 천문이 되니 「괴도천문(魁度天門)」이라 하여 무릇 일에 다 관카의 저격이 있다. 그러므로 유일의 출로는 이는 마음을 굳혀 초전의 술을 버리고 한 걸음 물러나면 말전의 신이 바로 이는 임수의 장생지다.

斷曰:元首之卦,尊制卑,貴制賤,凡占多順。然面前六害,脫支克干,災禍不測。況亂首不備,理有紊缺,宜思退茹之義,使脫虎以生干,勿任斬關之性,以速虎鬼之凶危也。

원수과는 본래 이는 존자가 비자를 제복하고 귀자가 천자를 제복함이니 점하는 일이 대개 순수하다. 어쩔 수 없이 당면에 바로 육해를 범하고 일지의 설탈의 기가 또 도리어 와서 일간을 극하니 재화를 측도할 수 없다. 더하여 난수·불비 두 격이 함께 나타나니 일리가 문란하여 잔결하므로 곧 마땅히 퇴여가 한 걸음 한 걸음 후퇴하는 용의를 체회하여 설탈의 기가 백호를 피하여 전하여 일간을 생하게 하고 절실히 참관의 일미로 맹충하는 비성을 방임하지 말아 불러오기를 호귀의 흉위를 하지 않게 해야 한다.

天時:陰晴不定。家宅:虎鬼臨干,敗氣臨宅,人災家耗之象。功名:催官臨干發用,大利。求財:晝占無,夜占有,若巳午未亥年命者,晝夜可得。婚姻:支干上神相害,不吉。胎產:孕生女,產不易。疾病:腎水不足,或頭上之疾,勢甚危篤,若行年值卯辰者凶。失脫:往南方尋。出行:晝占甚凶,夜占差可。行人:在路,將到。兵戰:宜慎,夜占可勝。

천시: 음양이 교쟁하여 때로 갠다가 때로 흐려 단정하기 어렵다. 가택: 백호가 관귀를 띠고 일간에 임하고 패망의 기가 또 택 위에 누르니 인구에 재가 있고 가업이 모손한다. 공명: 최관의 신이 간에 임하여 발용하니 가장 이롭다. 재물: 낮에 과를 일으키면 구하여 닿지 못하고 밤에 과를 일으키면 곧 있으며 본명년이 사·오·미·해에 있는 사람은 주야로 모두 재를 얻을 수 있다. 혼인: 일간 상신과 일지 상신이 서로 서로 해하니 친을 의논함이 길하지 않다. 태산: 품은 것은 이는 여아요 임분이 용이하지 않다. 질병: 병이 신수의 휴허에 있거나 혹은 이는 두부에 질을 내니 호귀가 머리에 당하여 내세가 위중하고 환자의 행년이 묘·진을 만나면 더욱 흉하다. 실탈: 잃은 물건은 마땅히 남방으로 가서 찾아야 한다. 출행: 낮에 과를 일으키면 지극히 흉하고 밤에 과를 일으키면 조금 통융할 수 있다. 행인: 외출한 사람이 이미 도중에 있어 오래지 않아 장차 올 것이다. 병전: 호귀가 앞에 있으니 마땅히 신중을 더해야 하고 밤에 점치면 곧 이길 수 있다.

畢法云:虎臨於鬼凶速速,魁度天門關隔定。克應經云:出行見戌,作蛇虎勾朱,加日辰傳用者,凶人口舌。擷粹說云:傳帶白虎,或劫煞剋日,又是囚氣,行人外凶,不得歸家。斷鏡云:用神剋日生男子,范蠡三更奏越君。又云:支辰發用遞生干,人口豐隆宅不寬。

《필법부》 두 조가 이 과에 응한다: 백호와 관귀가 서로 나란히 하면 흉화가 오는 것이 지극히 빠르고 하괴 술이 천문 해를 넘어 오르면 앞길에 반드시 관격이 있을 것이다.《극응경(克應經)》에 이르되 출행을 점쳐 술을 만나면 술 위에 또 등사·백호·구진·주작 이런 종류의 흉장을 타고 오히려 일진에 가림하거나 혹은 전에 들어가 발용하면 악인을 부딪혀 구설을 일으킬 것이다.《섭취설》에 이르되 삼전이 백호나 겁살을 띠고 와서 일간을 극하고 또 수사의 기를 당하면 행인이 밖에서 흉을 당하여 집에 돌아오지 못한다.《단경(斷鏡)》에 이르되 발용의 신이 일간을 극하면 곧 낳는 것이 남자가 되니 바로 범려가 삼경에 월왕에게 나아가 말을 진하여 아래로 위를 범하였는데도 일이 도리어 이루어짐과 같고 또 이르되 일지 상신이 발용하여 층층이 생부하여 일간에 이르면 인구가 흥왕하고 택사가 국촉함을 주관한다 한다.

임술일(壬戌日) 제3국(局) 간상(干上)에 유(酉)

課體:元首,泆女,勵德,顧祖。課義:末傳是寅,喻伐柯人,助其妻類,大利婚姻。

과체는 원수·려덕을 제외하고 또 「일녀」와 「고조」가 보인다: 일녀는 이는 음신이 먼저 움직여 혼인과 사정의 일을 주관하고 고조는 이는 말전이 회두하여 와서 초전을 생하니 자손이 조상을 회고하는 것과 같다. 과의에 이르되: 말전이 인목 위에 떨어지니 인은 이는 초전 오화의 장생으로 《시경》 속의 도끼를 잡고 가를 베는 매인에 비할 만하여 오직 와서 일간의 처재를 도우니 그러므로 혼인을 물음이 가장 이롭다.

解曰:發用午火,乃壬干妻財。末傳寅木,乃午火長生。六合為媒,晝將乘之,故喻寅為伐柯之人。末助初財,豈非得媒妁之力,而成婚姻之喜乎,所以大利也。

초전 발용의 오화는 이는 임수가 극하는 신으로 곧 일간의 처재다. 말전 인목이 또 이는 오화의 장생지다. 낮 점에는 인 위에 육합을 타니 육합은 본래 매수·혼인을 주관하므로 인을 도끼자루를 잡고 매를 하는 사람에 비유한다. 말전이 회두하여 와서 초전의 재효를 돕는 것은 바로 이는 매인의 힘을 빌려 혼사를 촉성함이니 그러므로 혼인을 물으면 크게 이롭다고 말한다.

斷曰:元首之卦,三傳逆間,自午傳寅,格合顧祖,有復我舊廬之象。凡占皆吉,寅木本為脫氣,卻賴申酉二金,脫支生干,以防滲漏。故有助財之功,而無洩干之累。

원수과는 삼전이 역행하여 자리를 띄어 내려가니 오에서 진으로 물러나고 다시 인으로 물러나 고조의 격에 합하여 옛 집에 돌아가고 옛 업을 다시 정돈하는 뜻이 있어 점하는 일이 대개 다 길하다. 인목은 본래 임수를 설모하는 탈기인데 다행히 사과 속의 신·유 두 금이 설거하여 일지의 토를 도리어 와서 일간을 생부하여 누동을 틀어막으니 그러므로 인목이 다만 재를 돕는 공로를 남기고 간을 설하는 누적이 없다.

天時:畢宿臨干,水母又坐支上,必雨。家宅:主有失竊之事,更防長上有災。功名:官星作墓,祿遭夾克,不吉。求財:財爻發用,末又來助,主有人暗地助財。婚姻:大吉。胎產:三傳純陽,干上神不比,孕女,產安。疾病:脾肺兩經之症,請東北方醫人,巳日服藥即愈。出行:須防小人。行人:即至。捕獲:宜向東南方近林木處,或窯冶處貴人之家捕之。兵戰:客勝。

천시: 필숙이 비를 주관하는데 지금 일간에 임하고 수모가 또 일지 위에 앉으니 필연히 비가 내릴 것이다. 가택: 집안에 아마 실절이 있을 것이며 더욱 존장에게 재가 있음을 제방해야 한다. 공명: 관성이 묘에 들어가고 록신이 앞뒤의 협극을 받으니 사진에 이롭지 않다. 재물: 재효가 발용하고 말전이 또 와서 서로 도우니 사람이 암중에 도와 재를 들임이 있을 것이다. 혼인: 매신이 재를 도우니 크게 길하다. 태산: 삼전이 순전히 양지이고 일간 상신이 그것과 같은 부류가 아니니 품은 것은 여아요 생산이 평안하다. 질병: 병이 비·폐 두 경에 있으니 마땅히 동북방의 의생을 청하고 사일에 이르러 약을 복용하면 곧 전유할 것이다. 출행: 길 위에서 반드시 소인을 제방해야 한다. 행인: 외출한 사람이 곧 온다. 포획: 마땅히 동남 방향으로 가서 수림 가까운 곳이나 혹은 전요·야포 일대의 귀인 집에서 체포해야 한다. 병전: 과체가 객을 도우니 객군이 이긴다.

畢法云:末助初兮三等論,后合占婚豈用媒。課經云:末助初傳作日財,反克干上神者,謂之自招其禍格。若占人年命,助其初傳,而克干上者,亦主自招其禍,事必失理。斷例云:初末傳相生者為後旺,宜買物,最妙者末傳旺相。玉成歌云:父母臨干憂子孫。

《필법부》에 이르되 말전이 초전을 돕는 것은 요하여 삼등으로 나누어 보아야 하고 또 이르되 말전이 육합을 만나 혼사를 점쳐 오면 따로 매인을 청할 필요가 없다.《과경》에 말하기를 말전이 초전을 돕는데 초전이 바로 이는 일간의 재효로 만약 이 재가 도리어 와서 일간 상신을 극상하면 곧 「자초기화(自招其禍)」의 격이라 하고 만약 말전이 돕는 것이 점치는 사람의 연명 위의 신인데 그 신이 일간 상신을 극하면 같은 것이 이는 스스로 화단을 끄는 것이니 일정이 필연히 이치를 잃을 것이라 한다.《단례(斷例)》에 말하기를 초전과 말전이 서로 생하는 것을 「후왕(後旺)」이라 하여 화물을 사들임이 좋고 말전이 왕상하면 더욱 상묘하다 한다.《옥성가》에 이르되 부모효가 일간에 임하면 요하여 자손을 위해 근심할 것이다.

임술일(壬戌日) 제4국(局) 간상(干上)에 신(申)

課體:元首,元胎。課義:夜常臨宅,喜中不測,省親致病,惹鬼為慝。

과체는 원수 겸 「원태」이니 원태는 태잉이 처음 맺히는 뜻을 취하여 일정이 갓 맹아함을 주관한다. 과의에 이르되: 밤 점에는 태상이 일지의 택위 위에 임하니 태상은 본래 연락과 혼경을 주관하는데 희경 속에서 도리어 뜻밖을 생출하고 일간 위의 신금은 이는 부모효로 친장을 탐망함으로 인해 병을 옮아 도리어 관귀라는 화숭을 몸에 끌어들였다.

解曰:夜占未乘太常,在支作鬼,太常主喜慶婚姻,必因喜中以致不測。干上申為父母,而支上未實生申,是未乃申之親也。豈知鬼賊傷干,乘虎變害,豈非省親致病,而惹此鬼慝哉。

밤에 과를 일으키면 일지 위의 미가 태상을 타니(연음·의식과 혼경의 기쁨을 주관하는 천장) 미토가 임수에 대하여 말하면 바로 이는 관귀라 그러므로 희경 속에서 면하기 어렵게 변고를 생출한다. 일간 위의 신금은 이는 임수의 부모효요 일지 위의 미토가 또 실실재재히 신금을 생하니 미가 곧 이는 신의 친장이다. 누가 알았으랴 이 미토가 이는 일간을 상극하는 귀적인데 일단 백호를 타면 곧 기쁨에서 전하여 해가 되니 어찌 바로 이는 친을 찾아 도리어 병을 이르게 하고 화숭을 몸에 끌어들임이 아니겠는가.

斷曰:元首之課,本屬順征,況末傳德祿之神,遞生支上以生干。發用丁巳,又乘晝貴,水日逢之,大宜求財。

원수과는 본래 곧 순리의 상이요 하물며 말전이 이는 임간의 덕신·록신으로 한길로 일지 상신을 생하고 다시 전하여 일간을 생한다. 초전 발용의 사 속에서 천간 정을 둔출하고 또 낮 귀인을 타니 수일에 과를 점쳐 정신을 만나면 재물의 주동을 주관하여 가장 재물을 구함이 좋다.

天時:主晴。家宅:人宅安寧,家有懷孕之婦。功名:德祿遞生日貴,大吉。求財:大利,宜得尊長貴人之財。婚姻:女能旺夫,吉。胎產:男孕,產速而安。疾病:脾胃之疾,可醫而不能速痊。出行:吉。行人:即至。兵戰:宜慎。

천시: 삼전이 서로 생하고 운기가 개산하니 갠 것을 주관한다. 가택: 인구와 택사가 모두 안녕하고 집안에 회임한 부인이 있다. 공명: 덕신·록신이 층층이 일 위의 귀인을 생부하니 크게 길하다. 재물: 지극히 이로우니 마땅히 존장·귀인의 곳에서 재를 취해야 한다. 혼인: 여자 쪽이 능히 남편 집을 왕하게 하니 길하다. 태산: 품은 것은 남자요 생산이 빠르고 평안하다. 질병: 비위의 병으로 의치할 수는 있으나 속히 낫지 못한다. 출행: 길리하다. 행인: 곧 온다. 병전: 관귀가 곁에 있으니 마땅히 신중을 더해야 한다.

畢法云:鬼臨三四訟災隨,水日逢丁財動之。指南:癸酉巳將申時占升遷。曰:傳將遞生,城吏二馬出現,但鬼臨三四,不特不能升轉,且有他過。丁丑行年,蛇墓剋日,必自驚憂而退位也,果應。又:戊辰寅將巳時占父母何日到京,途中安否?曰:二馬見於課傳,末傳臨寅,奈幽燕之分。且二陰夾陽,中傳見寅,主寅日到。然驛馬臨干,遙克庚午命神,主大路有賊劫奪之應。果寅日至平子門外,風雪中遇賊,自西南來,劫去銀四十兩。

《필법부》 두 조가 이 과에 응한다: 관귀가 제삼·제사과 위에 나타나면 송사와 재병이 그를 따라 오고 수일이 정신을 만나면 재물이 반드시 주동이 있을 것이다.《육임지남》에 한 예를 기록하되: 계유일 사장 신시에 승천을 점치니 단하기를 삼전과 천장이 층층이 서로 생하고 성리와 두 겹의 역마가 모두 이미 나타났으나 다만 관귀가 삼사과에 임하니 비단 벼슬이 오르지 못할 뿐 아니라 오히려 요하여 따로 과실을 낼 것이며 이 사람의 행년이 정축에 있어 등사와 묘신이 일을 극하니 반드시 자신의 경우로 인해 직을 떠날 것이라 하였다. 뒤에 과연 응험하였다. 또 한 예: 무진일 인장 사시에 부모가 어느 날에 경에 닿고 도중에 평안한지 아닌지를 점치니 단하기를 과전 속에 두 겹의 역마가 나타나고 말전이 인에 임하니 인은 유연의 땅에 속하며 두 개의 음지가 한 개의 양지를 끼우고 중전에 인이 보이니 인일에 경에 닿음을 주관한다. 다만 역마가 일간에 임하여 멀리 경오의 본명의 신을 극하니 큰길 위에 도적의 겁탈이 있음을 주관한다. 뒤에 과연 인일에 평자문 밖에 이르러 풍설 속에서 도적을 만나 서남에서 와서 백은 사십 냥을 겁거당하였다.

임술일(壬戌日) 제5국(局) 간상(干上)에 미(未)

課體:涉害,曲直,勵德。課義:夜失金錢,將士為冤,休言傳盜,救禍之源。

과체는 「섭해」(여러 과가 모두 이는 상신이 하신을 극하니 섭해가 가장 깊은 것을 택하여 발용하니 간험을 다 겪음을 주관) 겸 「곡직」(삼전이 합하여 해·묘·미 목국을 이루니 나무 성질이 굽고 뒤에 곧은 뜻을 취함)과 려덕이다. 과의에 이르되: 밤에 과를 일으키면 재물의 주실을 주관하고 천장과 삼전이 보기에 함정을 만들어 일간이 원가를 맺는 것 같으나 다만 삼전의 설탈을 일개로 도기로 여기지 말라 그것이 사실은 바로 이는 재화를 해구하는 근원이다.

解曰:支上午火,日財也。夜乘元武,三傳脫氣,必主錢財有失。然支助干鬼,三傳夜將,貴勾太常,皆土傷干,卻賴傳木為救神,豈得謂之傳盜乎。

일지 위의 오화는 이는 임수의 처재다. 밤 점에는 오 위에 현무를 타니(도절·유실을 주관하는 천장) 삼전 목국이 또 일간의 기를 설탈하니 재물이 반드시 손실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일지가 일간의 관귀를 돕고 밤 점에 삼전 위에 탄 귀인·구진·태상이 또 모두 토에 속하여 다같이 와서 임수를 상극하니 온전히 삼전의 목국을 의탁하여 이 토신들을 제주하니 이렇게 또 어찌 능히 그것을 일률로 도기라 부르겠는가.

斷曰:涉害之課,諸艱歷試,明暗二鬼,並臨日干。凡投間抵隙者,不一而足。幸傳會曲直,三六相呼。常人占之,最為忻喜。惟有位者,非所宜耳。

섭해과는 온갖 간난을 하나하나 겪어야 한다. 밝은 곳의 귀와 어두운 곳의 귀가 한꺼번에 일간 위에 누르고 틈을 타서 와서 빈틈을 뚫는 사람이 한 곳에 그치지 않는다. 다행히 삼전이 모여 곡직의 목국을 이루어 삼합과 육합이 서로 호응하니 보통 백성이 점쳐 얻으면 가장 환희하고 다만 관위에 있는 사람은 목국이 관기를 설거하니 곧 적합하지 않다.

天時:略有陰意,終晴。家宅:干支上神六合,大吉,須防小人。功名:夜占吉。求財:防反耗財,若索舊債可得。婚姻:和合可成。胎產:孕主男胎,上乘病神,恐胎不安,占產易產。疾病:心腎二經之病,寅卯日服藥愈。出行:利有攸往,但水路防有失脫。行人:近者即歸,遠者未至。捕獲:晝占在正東,近池墳墓左右,夜占在東北木林僧道寺院。兵戰:凱歌可奏。

천시: 약간 음기를 띠다가 최종에 갠다. 가택: 일간 상신과 일지 상신이 육합을 결성하니 크게 길하되 다만 반드시 소인을 제방해야 한다. 공명: 밤 점에 토장이 금을 생하고 수를 기르면 길하다. 재물: 도리어 파모를 막아야 하며 만약 옛 빚을 추토하면 곧 손에 닿을 것이다. 혼인: 육합이 화순하니 성취할 수 있다. 태산: 품은 것이 남태이나 다만 태신 위에 병기를 타니 아마 태위가 불안할 것이며 만약 분만을 점치면 곧 생산이 용이하다. 질병: 병이 심·신 두 경에 있으니 인일이나 묘일에 이르러 약을 복용하면 낫는다. 출행: 마땅히 갈 곳이 있어야 하나 다만 수로를 가면 요하여 재물을 실락함을 막아야 한다. 행인: 길 가까운 것은 곧 돌아오고 길 먼 것은 오히려 아직 이르지 않았다. 포획: 낮 점에는 도둑이 정동방의 지당·분지 좌우에 있고 밤 점에는 동북방의 수림이나 승도 사원 안에 있다. 병전: 목국이 일을 도우니 개가를 연주할 수 있다.

畢法云:萬事喜忻三六合,眾鬼雖彰全不畏。課經云:壬戌日午加支,三傳會成木局,全來脫干,生起支上財神,謂之取還魂債。與三傳作脫氣,生干上財神者同。神應經云:未乘太陰,臨於亥地,主小兒婚姻之事。又壬日未加亥,夜占值未作死氣,主有外孝。玉鑰匙云:傳名曲直主多風。

《필법부》에 이르되 삼합과 육합이 함께 나타나면 곧 만사가 환희하고 또 이르되 뭇 귀가 비록 현로하여도 전혀 두려울 것이 없다.《과경》에 말하기를 임술일에 오가 일지에 가하고 삼전이 모여 목국을 이루니 목기가 모두 일간을 설탈하면서도 도리어 가서 일지 위의 재신을 생하니 이를 「취환혼채(取還魂債)」라 하여 삼전이 탈기가 되어 가서 일간 위의 재신을 생하는 것과 같은 도리라 한다.《신응경(神應經)》에 말하기를 미 위에 태음을 타고 오히려 해위에 임하면 소아의 혼배의 일을 주관하고 또 이르되 임일에 미가 해에 가하면 밤 점에 미가 사기 위에 떨어지니 외가의 상복이 있음을 주관한다 한다.《옥열시(玉鑰匙)》에 이르되 삼전의 이름이 곡직이라 하여 목은 바람을 주관하니 천시를 점침에 바람이 많다.

임술일(壬戌日) 제6국(局) 간상(干上)에 오(午)

課體:重審,四絕,泆女。課義:妻奴作怪,子息討債,迤邐生身,財因此壞。

과체는 「중심」(사과 속에서 하신이 상신을 극하여 발용하니 일이 아래에서 일어남을 주관하고 반드시 반복하여 심도해야 함) 겸 「사절」(사과 상하가 모두 절기를 만남)과 일녀다. 과의에 이르되: 처재와 노복이 한꺼번에 주숭하고 자손 대가 또 와서 빚을 독촉하며 비록 한길로 전전하여 서로 생하여 와서 일간을 기르는 상이 있으나 돈은 도리어 이로 인해 패괴한다.

解曰:巳加支戌,巳為妻財,戌類奴僕,黨合傷干,故妻奴作怪。支為卑幼,丁巳財神,被戌墓脫,乃子息耗盜其財也。干上午火發用,迤邐生至末傳育干,豈知申被午克丑墓,又落空鄉,徒費而無生計乎。

사가 일지 술 위에 가하니 사는 이는 임의 처재요 술은 일류 노복에 속하며 둘이 당을 지어 와서 일간을 상하니 그러므로 처재와 노복이 작괴한다고 말한다. 일지는 비유인 자식 대를 대표하는데 정사라는 재신이 술이라는 묘고에 삼켜지니 바로 이는 자손 대가 가재를 모도하는 것이다. 일간 위의 오화를 취하여 초전을 삼아 한길로 전전하여 생하여 말전에 이르러 가서 일간을 기르나 누가 알았으랴 말전의 신금이 오화의 극을 받고 또 추묘에 빠져들며 또한 순공을 당하니 헛되이 한바탕을 들여 종구에는 기르지 못한다 일간을.

斷曰:重審之卦,以下犯上,又逢四絕,止宜結舊,不可圖新。凡占長生及病,皆所深畏,夜元發用,主有遺亡。

중심과는 이는 하신이 상신을 극하고 아래로 위를 범하며 또 부딪혀 사절의 격이니 다만 옛 장부를 끝냄이 좋고 따로 새 일을 도모해서는 안 된다. 무릇 장생을 점치는 것과 질병을 점치는 것을 만나면 이 과가 모두 가장 두렵고 밤 점에는 현무가 초전을 타고 발용하니 유실·망탈의 일이 있음을 주관한다.

天時:晝占微雨,夜占晴。家宅:防耗財,破碎作官出傳,或因訟破財。功名:貴人入獄,不吉。求財:可得。婚姻:男女有刑剋,不吉。胎產:孕女,產期近而順利。疾病:晝占腎經受病,夜占肝家受病,勿藥可愈。出行:馬戀長生,未必果行,防有失脫。行人:當即有信,巳日可到。捕獲:東南之賊,匿於西北可獲。兵戰:有始無終,安靜為宜。

천시: 낮 점에는 소우가 있고 밤 점에는 갠다. 가택: 반드시 파재를 막아야 하며 파쇄살이 화작하여 관귀가 삼전 속에 나타나거나 혹은 관사를 치름으로 인해 재를 깨뜨릴 것이다. 공명: 귀인이 수옥의 자리에 떨어지니 길하지 않다. 재물: 얻을 수 있다. 혼인: 남녀 쌍방이 형극이 있어 길하지 않다. 태산: 품은 것은 여아요 산기가 이미 가깝고 또한 순리하다. 질병: 낮 점에는 병이 신경에 있고 밤 점에는 병이 간장에 있으며 약을 복용하지 않아도 또한 스스로 낫는다. 출행: 역마가 장생의 땅을 탐련하니 미필 참으로 몸을 움직일 수 있으며 또한 요하여 물건을 실락함을 막아야 한다. 행인: 곧 음신이 있을 것이며 사일로써 도달할 수 있다. 포획: 작안한 것은 이는 동남방에서 온 도둑이요 몸을 숨기는 곳은 서북방이니 금획할 수 있다. 병전: 머리는 있고 꼬리가 없으니 병을 거둬 움직이지 않음을 좋음으로 한다.

畢法云:三傳遞生人舉薦,初遭夾克不由己。占驗:正月子將巳時占,曰:課傳夾克妻財,財生官,官生印,印轉生身,時人或以破財加納斷。豈知壬以午為妻,乘死氣,火以戌為墓,帶白虎。加妻卯命,為墓門開格,主其妻行年到卯必死。後果因好飲水,致病喪身。

《필법부》에 이르되 삼전이 층층이 서로 생하면 사람이 나서서 천거할 것이고 또 이르되 초전이 앞뒤로 협극을 당하면 일이 자기의 주작에 맡겨지지 않는다. 점험에 한 예를 기록하되: 정월 자장 사시에 과를 일으키니 단하기를 과전이 처재를 협극하고 재가 관귀를 생하고 관귀가 인수를 생하고 인수가 다시 전하여 일간을 생하니 당시의 사람들이 대개 이는 재를 깨뜨려 연납하여 벼슬을 구함이라 여겼다. 누가 알았으랴 임은 오화로써 아내를 삼고 오가 또 사기를 타며 화는 술로써 묘고를 삼고 술 위에 백호를 띠니 더하여 아내의 본명이 묘에 있어 「묘문이 열림」의 격을 구성하여 그 아내의 행년이 묘위에 이르면 반드시 죽음을 주관한다. 뒤에 그 부인이 과연 생수를 탐음함으로 인해 병을 얻어 몸이 죽었다.

임술일(壬戌日) 제7국(局) 간상(干上)에 사(巳)

課體:反吟,元胎,勵德,斬關。課義:財內藏丁,役損身心,家人醜惡,病訟頻臨。

과체는 「반음」(천반과 지반이 곳곳 서로 충하여 동탕하여 번복함을 주관) 겸 원태·려덕·참관이다. 과의에 이르되: 재효 속에 정신이 숨겨 있어 재를 구하다가 도리어 심신을 예사하여 상하게 하고 관귀가 일지의 택위 위에 반거하여 집안 사람들의 면목이 추악하며 관귀가 또 삼사과에 나타나 질병과 관사가 빈번히 문을 찾아온다.

解曰:干及初末,三重丁巳,水日逢之,必主財動。豈知生起支上天罡傷日,是傳財化鬼,役損身心,無所得也。鬼在支上,故曰家人醜惡。鬼臨三四,故曰病訟頻臨。占者以財還債,獻納則可。若將本求財,能免於禍乎。

일간 위·초전·말전 세 곳이 모두 이는 정사요 수일이 정을 만나면 본래 재물의 주동을 주관한다. 누가 알았으랴 이 사화가 도리어 가서 일지 위의 천강 진토를 생하고 진토가 전하여 와서 일간을 상극하니 삼전의 재효가 화성하여 관귀가 됨과 같아 헛되이 심신을 노손하고도 하나도 얻는 것이 없다. 관귀가 일지 위에 앉으니 그러므로 집사람이 추악하다고 말하고 관귀가 또 제삼·제사과 위에 나타나니 그러므로 병재와 관사가 이어서 온다고 말한다. 점치는 이가 만약 돈을 가지고 빚을 갚거나 연납하여 벼슬에 바치면 오히려 괜찮으나 만약 본으로써 이를 구하려 하면 어찌 능히 화사를 피할 수 있으랴.

斷曰:反吟之課,彼此相沖,無所憑藉。況斬關有動搖之象,勵德有怵惕之徵。主事多反覆,謀取難成,憂喜皆出意外。

반음과는 천지 두 반이 곳곳 서로 충하여 서로 모두 의탁할 곳이 없다. 더하여 참관이 본래 동요하여 정하지 않는 상이 있고 려덕이 또 계구 경계의 뜻을 담으니 그러므로 일정이 대개 번복하고 모략이 이루기 어려우며 근심과 기쁨이 다 와서 사람의 의료를 벗어난다.

天時:占晴則雨,占雨則晴。家宅:墓神覆宅克干,防有病訟之侵。功名:巳亥生人大吉,餘恐不能終任。求財:傳財太旺,又屬反吟,難得。婚姻:龍后比和,吉而難成。胎產:三傳純陰,胎上乘陽,男孕,產母防病。疾病:脾腎二家之病,初病癒,久病凶。出行:晝占吉,夜占凶。行人:墓神在宅,即至。兵戰:不利。

천시: 반음이 전도를 주관하니 갠 것을 물으면 도리어 비가 내리고 비를 물으면 도리어 갠다. 가택: 묘신이 택 위에 덮고 또 일간을 극하니 요하여 질병과 관사의 내침을 막아야 한다. 공명: 본명이 사·해에 있는 사람은 크게 길하고 그 나머지 사람은 아마 임기를 채우지 못할 것이다. 재물: 삼전의 재기가 비록 왕하나 도리어 반음의 충산을 만나 손에 닿기 어렵다. 혼인: 청룡과 천후가 동류하여 서로 비하니 비록 길하나 이루기 어렵다. 태산: 삼전이 전부 음지이고 태신 위에 양신을 타니 품은 것은 남자이며 산부는 요하여 병을 냄을 막아야 한다. 질병: 병이 비와 신 두 곳에 있어 새 병은 낫고 오래된 병은 곧 흉하다. 출행: 낮 점은 길하고 밤 점은 흉하다. 행인: 묘신이 이미 택위로 돌아왔으니 사람이 곧 온다. 병전: 반음이 충전하니 이롭지 않다.

畢法云:兩貴受克難干貴,鬼臨三四訟災隨,水日逢丁財動之。古鑑:丁巳命人,未將丑時占家宅,曰:此課德喪祿絕,人亡家破,我去彼絕,彼來我絕,墓神剋日,最凶之象。蓋壬祿在亥,亥乃閉口,無德可言。本命巳為生氣,卻坐亥上受克,而亥為死氣,反臨本命外戰,是以謂之人亡。辰來破宅,墓干克干,是以謂之家破。

《필법부》 세 조가 이 과에 응한다: 주야 두 귀인이 모두 극을 받으면 귀인을 구하여 일을 처리하기 어렵고 관귀가 제삼·제사과에 임하면 송사와 재병이 서로 따르며 수일이 정신을 만나면 재물이 주동한다.《고감》에 한 예를 기록하되: 정사 본명의 사람이 미장 축시에 가택을 점치니 단하기를 이 과는 일덕이 상실하고 록신이 절에 들어가니 사람이 망하고 집이 깨지며 내가 저곳에 가면 곧 저가 끊어지고 저가 내 곳에 오면 곧 내가 끊어지며 묘신이 또 일간을 극하니 이는 가장 흉한 상이라 하였다. 임의 록이 해에 있는데 해는 입을 다뭄을 주관하니 덕도 곧 말할 데가 없고 본명 사는 본래 생기이나 도리어 해 위에 앉아 극을 받으며 해는 또 이는 사기라 도리어 본명에 임하여 오히려 밖에서 교전하니 그러므로 인망이라 하고 진토가 앞으로 와서 택을 깨고 일간의 묘가 또 일간을 극하니 그러므로 가파라 한다.

임술일(壬戌日) 제8국(局) 간상(干上)에 진(辰)

課體:涉害,斬關。課義:彼己受伐,傳墓敗脫,宅上引從,家道廣闊。

과체는 섭해 겸 참관이다. 과의에 이르되: 상대와 자기가 모두 벌을 당하고 삼전이 먼저 묘에 들어가고 다음에 패기를 만나고 끝에 탈기에 떨어지니 한길로 쇠퇴하며 다행히 삼전이 앞뒤로 일지의 택위를 궁위하니 가택 문정이 도리어 넓다.

解曰:辰克干,卯克支,彼此受傷。而且墓神覆日,又作發用,敗神居中,脫氣在末,無一可言吉相。幸三傳前後引從支神,雖人口未免衰弱,而家宅卻自廣闊也。

진토가 일간을 극하고 묘목이 일지를 극하니 양쪽이 모두 상을 입었다. 더하여 묘신 진이 일간의 머리 위에 누르고 또 취하여 초전이 되며 패기의 묘가 중전에 있고 설탈의 인이 말전에 있으니 한 곳도 길하다고 할 만한 데가 없다. 다행히 삼전 진·묘·인이 앞뒤로 일지 해를 둘러싸니 인정이 비록 면치 못하고 쇠약하나 택사 문정은 도리어 자연히 넓다.

斷曰:涉害之課,占主疑滯,事有兩岐,心無一定,乃苦盡甘來之象。然墓神壓頭,晝夜皆乘厭翳,心常鬱鬱,如在夢中,終不能泰然自快也。

섭해과가 점하는 일은 지의하여 정체하고 길이 두 갈래로 갈라져 주의를 정하지 못하니 본래 이는 고진감래의 상이다. 그러나 묘신이 머리 위에 누르고 낮 점이나 밤 점이나 모두 염예 같은 암회한 신살을 타니 마음속이 종일 울민하여 몸이 꿈속에 있는 것 같아 시종 능히 탄연히 스스로 편하지 못한다.

天時:墓神覆日,箕畢相會,風雨交作。家宅:干支上神六害,人宅不寧,防有病訟。功名:貴人落陷,日祿外戰,不利。求財:財爻不見,課傳且落空亡,不得。婚姻:面前六害,不吉。胎產:胎上神屬陰,主女,辰剋日產易。疾病:肝膽或腸胃之疾,病勢甚凶,幸可救。出行:不利。行人:人已就道,不日即來。捕獲:在西方酒肆中可獲。兵戰:利主不利客,宜慎。

천시: 묘신이 일간을 덮고 기숙은 바람을 주관하고 필숙은 비를 주관하니 두 숙이 서로 만나 풍우가 한꺼번에 온다. 가택: 일간 상신과 일지 상신이 서로 육해하니 사람과 집이 모두 안녕하지 않아 요하여 질병과 관사를 막아야 한다. 공명: 귀인이 함지에 떨어지고 일록이 밖에서 교전하니 이롭지 않다. 재물: 과 속에 재효가 보이지 않고 과전이 또 순공에 떨어지니 구하여 닿지 않는다. 혼인: 당면에 바로 육해를 범하니 길하지 않다. 태산: 태신 위에 탄 것이 음에 속하니 품은 것은 여아요 진토가 일간을 극하니 분만이 도리어 용이하다. 질병: 병이 간담이나 장위에 있어 내세가 매우 흉하나 다행히 오히려 구치할 수 있다. 출행: 이롭지 않다. 행인: 사람이 이미 길에 올라 몇 일 안 되어 곧 돌아온다. 포획: 서방의 주사 안에서 납획할 수 있다. 병전: 주방에 이롭고 객방에 이롭지 않으나 여전히 마땅히 신중해야 한다.

畢法云:華蓋覆日人昏晦,彼此猜忌害相隨。課經云:辰之華蓋,作干之墓神,臨干發用,主遭冤枉,卒難分訴。若占遊子,在彼盡不如意。苗公訣云:辰上剋日上,此宅不可居。如天乙在宅,所乘旺相,又與日相生,宅中須有貴人。太乙經云:占與人期會,天罡臨日辰者,會在日辰前為已過,在日辰後為未至。

《필법부》에 이르되 화개가 일간을 덮으면 사람이 곧 혼매하고 회체하고 또 이르되 서로 시기하여 의심하니 육해가 서로 따른다.《과경》에 말하기를 진은 이는 화개요 또 이는 임간의 묘신으로 일간에 임하여 오히려 취하여 초전이 되니 원왕을 받음을 주관하여 일시에 분변하고 신소하기 어려우며 만약 밖에 있는 유자를 점치면 그가 저쪽에서 여러 일이 모두 칭심하지 않다 한다.《묘공결》에 말하기를 진 위의 신이 일간 위의 신을 극상하면 이 택은 거주할 수 없고 가령 천을귀인이 택 위에 있어 탄 신이 또 왕상하고 아울러 일간과 서로 생하면 택 속에 마땅히 귀인이 서로 도움이 있을 것이라 한다.《태을경(太乙經)》에 말하기를 사람과 약회함을 점쳐 천강 진이 일진에 임하면 회기가 일진 앞에 놓인 것은 이미 지나갔음을 나타내고 일진 뒤에 놓인 것은 아직 도래하지 않았음을 나타낸다 한다.

임술일(壬戌日) 제9국(局) 간상(干上)에 묘(卯)

課體:重審,曲直。課義:遞互可親,夜將克身,三傳脫氣,卻為救神。

과체는 중심 겸 곡직이다. 과의에 이르되: 일간과 일지가 교차하여 서로 합하여 서로 친근하나 밤 점에는 천장이 토에 속하여 와서 일간의 몸을 극하니 삼전 목국이 비록 이는 일간의 기를 설탈하나 갹호 도리어 되어 해구의 신이 된다.

解曰:干支交車六合,殊覺可親。三傳木局,晝占本為脫氣。若夜將勾常天乙,皆屬土神傷日,卻轉賴木局制之,是雖名脫氣,實為救神也。

일간 상신과 일지 상신이 교차하여 서로 합하니 양쪽이 각별히 친근하다. 삼전이 모여 목국을 이루니 낮에 과를 일으키면 본래 이는 임수를 설모하는 탈기다. 그러나 밤 점에는 구진·태상·천을귀인이 모두 토에 속하여 다같이 와서 일간을 상극하니 이때 도리어 목국을 의탁하여 토를 제주해야 하므로 그러므로 명의상으로는 탈기라 하나 실제상으로는 이는 구신이다.

斷曰:重審之卦,事宜後起,三傳化木,名曰曲直。動則如意,靜則不寧,有先曲後直,始難終易之象。課傳三六相合,且末克初傳,又逢吉將,凡占化凶為吉,意無不遂。但中傳德祿屬水,晝乘天空,乃虛誑之神,凡事恆苦不實。若問祿位,非其所宜。

중심과는 일정이 마땅히 뒤이어 다시 일어나야 한다. 삼전이 화성하여 목국이 되니 이름을 곡직이라 하여 움직이면 칭심하고 정수하면 도리어 불안하니 먼저 곡절하고 뒤에 순직하며 시작은 어렵고 마무리는 쉬운 뜻이 있다. 과와 전 속에 삼합·육합이 함께 나타나고 말전이 또 초전을 극하며 다시 길장을 만나면 무릇 점에 다 능히 흉을 전하여 길이 되게 하고 심원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없다. 다만 중전 해는 이는 임의 덕신·록신으로 오행이 수에 속하고 낮 점에는 위에 천공을 타니(허사하여 실하지 않음을 주관하는 천장) 무릇 일에 항상 능히 낙실하지 못함을 괴로워하고 만약 관록과 작위를 물으면 곧 합의하지 않다.

天時:三傳木局主風,水升火降主雨。家宅:人宅安寧,但晝占元武脫日,臨宅克宅,防盜。功名:祿遭夾克,未命人大利,餘不吉。求財:財坐長生,夜占可得,晝占難。婚姻:傳課三六合,大吉。胎產:孕女,產遲而難。疾病:肝家受風,或虛脫之症,難愈。出行:甚利,但防耗失。行人:未能起身。捕獲:宜向西南山林池沼之處捕之。兵戰:防被敵賺,宜加謹慎。

천시: 삼전 목국이 바람을 일으킴을 주관하고 수기가 상승하고 화기가 하강하면 곧 비가 내림을 주관한다. 가택: 사람과 집이 모두 안녕하나 다만 낮 점에는 현무가 일간을 설탈하고 또 택에 임하여 택을 극하니 반드시 도적을 막아야 한다. 공명: 록신이 앞뒤로 협극을 받으니 본명이 미에 속한 사람은 크게 이롭고 그 나머지 사람은 길하지 않다. 재물: 재효가 장생 위에 앉으니 밤 점은 얻을 수 있고 낮 점은 구하기 어렵다. 혼인: 과와 전에 삼합·육합이 모두 갖추어지니 크게 길하다. 태산: 품은 것은 여아요 생산이 이미 늦고 또한 간난하다. 질병: 간장이 풍사를 받았거나 혹은 이는 기혈 허탈의 증이니 전유하기 어렵다. 출행: 매우 이로우니 다만 제방할 것은 모손과 실락이다. 행인: 오히려 아직 몸을 움직이지 않았다. 포획: 마땅히 서남 방향의 산림·지당·소택 일대로 가서 체포해야 한다. 병전: 요하여 적에게 유편당함을 막아야 하니 무릇 반드시 가의 신중해야 한다.

畢法云:眾鬼雖彰全不畏,交車相合交關利,萬事喜欣三六合。觀月經云:三六相呼見喜欣,縱然帶惡不成嗔。帶惡者,如金日得寅午戌之類,三傳克干,亦不為害;仍可成合,唯不宜占憂疑解散之事。

《필법부》 세 조가 이 과에 응한다: 뭇 귀가 비록 현로하여도 전혀 두려울 것이 없고 일간·일지가 교차하여 서로 합하면 매매교역을 함에 이로움이 있으며 삼합·육합이 함께 나타나면 만사가 환희한다.《관월경(觀月經)》에 말하기를 삼합과 육합이 서로 호응하면 곧 희경이 보이니 비록 흉악을 끼워도 노함을 일으키지 못한다. 이른바 대악은 비유컨대 금일에 점쳐 인·오·술의 화국을 얻으면 삼전이 비록 일간을 극하여도 또한 재해를 이루지 못하여 조양 능히 성합하니 다만 마땅치 않은 것은 이를 써서 우의 소산 일류의 일을 점침이다.

임술일(壬戌日) 제10국(局) 간상(干上)에 인(寅)

課體:遙克,蒿矢,稼穡,勵德,蕪淫。課義:蒿矢虛驚,交互欺凌,身依寅木,眾鬼難侵。

과체는 「요극」(사과 상하가 서로 극하지 않아 멀리 서로 극하는 것을 취하여 발용함) 중의 「호시(蒿矢)」(하신이 멀리 일간을 극하니 쑥으로 화살을 만든 것 같아 힘이 약하여 상하기 어려움)이며 또 겸하여 「가색(稼穡)」(삼전이 합하여 진·술·축·미 토국을 이룸)·려덕과 「무음(蕪淫)」(간지 상하가 서로 음신을 타니 무잡하여 음란함을 주관)이다. 과의에 이르되: 호시의 화살은 다만 능히 허경 한바탕이고 일간과 일지가 상호로 기릉하며 다행히 자신이 간 위의 인목을 의탁하니 뭇 관귀가 곧 침범하기 어렵다.

解曰:干支交互克賊,寅實丑空。發用蒿矢,且三傳俱鬼,誠為凶兆。喜得初坐空鄉,事主虛驚。更賴干上寅木,能敵傳土。雖然脫氣,實為救神。經曰:眾鬼雖彰全不畏,此之謂也。

일간과 일지가 상호로 극벌하고 간 위의 인목은 이는 실이요 전 속의 축토는 공에 떨어진다. 발용하는 것은 이는 힘이 약한 호시요 삼전이 또 전부 이는 관귀이니 본래 확실히 이는 흉조다. 기쁠 것은 초전이 공망의 고을에 앉으니 그러므로 다만 이는 허경 한바탕이다. 더욱 의탁하여 간 위 인목이 능히 삼전의 토기를 저당하니 인이 비록 임수를 설탈하나 실제상으로는 도리어 이는 구명의 신이다.《필법부》의 이른바 뭇 귀가 비록 현로하여도 전혀 두려울 것이 없다는 것은 말하는 바가 바로 이는 이런 정형이다.

斷曰:蒿矢之課,又係驀越,本力弱難傷,況落空鄉。凡事驀然而起,始如雷吼,終卻無妨。為憂為喜,皆主不實。稼穡沉滯,又晝占干支,陰陽在天乙後,為微服格。常人退守為吉,仕宦前進則榮。

호시과는 또 「맥월(蓦越)」에 속하니 요극의 힘이 본래 미약하여 사람을 상하기 어렵고 하물며 오히려 공망에 떨어짐이랴. 일정이 오는 것이 돌올하여 처음에는 뇌성이 울리는 것 같으나 결과는 도리어 방애가 없고 이가 근심이든 이가 기쁨이든을 논하지 않고 모두 진실하지 않다. 가색 토국은 침체하여 통하지 않음을 주관하고 낮에 과를 일으킬 때 일간·일지의 음신·양신이 모두 천을귀인 뒤에 놓이니 「미복(微服)」의 격을 구성한다. 평상 사람은 퇴수함을 길로 하고 벼슬하는 사람은 도리어 마땅히 앞으로 나아가 영현을 얻을 수 있다.

天時:三傳剋日,角星指陰,主雨。家宅:防有失脫孝服之事。功名:墓空純官,現任大利;蒿矢卦,未任者費力。求財:財帶丁神必得。婚姻:支上逢空,不吉。胎產:孕主女,產有厄。疾病:脾病難痊,新疾可治。逃盜:賊匿西北樓臺林木中,其形有鬍鬚,捕之即獲。出行:不吉。行人:蒿矢課,未能即回。兵戰:利客不利主。

천시: 삼전이 모두 와서 일간을 극하고 각숙이 또 음위를 지향하니 비가 내림을 주관한다. 가택: 요하여 재물을 실락함과 상복의 일을 막아야 한다. 공명: 묘신이 공에 떨어지고 삼전이 순전히 관성이니 현임 관원이 크게 이롭고 다만 호시가 힘이 약하여 아직 벼슬을 얻지 못한 사람은 기력을 많이 들여야 한다. 재물: 재효가 정신을 띠니 필정 손에 닿는다. 혼인: 일지 상신이 공에 떨어지니 길하지 않다. 태산: 품은 것은 여아요 생산에 액난이 있다. 질병: 비장의 병이 전유하기 어렵고 새로 얻은 병은 오히려 의치할 수 있다. 도망 도둑: 도적이 서북방의 누대나 임목 속에 숨고 형모가 수염을 남겼으니 가서 잡으면 곧 납획할 수 있다. 출행: 길하지 않다. 행인: 호시가 힘이 약하니 외출한 사람이 능히 곧 돌아오지 못한다. 병전: 객방에 이롭고 주방에 이롭지 않다.

畢法云:干墓並關人宅廢(春占),鬼臨三四訟災隨,水日逢丁財動之。袖中金云:壬日稼穡為脫難煞,蓋物極則變,變則通,久厄者,反有解散之意。常占則名鯨鯢歸澗,凡事逼迫,不由自己,遇雷神方能變化。雷神者,太沖六合也。

《필법부》 세 조가 이 과에 응한다: 일간의 묘와 관살이 함께 나타나면 인구와 택사가 모두 폐한다(이 한 조는 춘월에 점친 것을 가리킴); 관귀가 제삼·제사과에 임하면 송재가 서로 따르고 수일이 정을 만나면 재물이 주동한다.《수중금(袖中金)》에 말하기를 임일에 가색 토국을 얻음을 「탈난살(脫難煞)」이라 하니 대개 사물이 극하면 반드시 반하고 반이 극하면 곧 통하니 오래 곤을 받은 사람이 도리어 해탈의 뜻이 있다. 만약 이가 평상의 점문이면 곧 이름을 「경니귀간(鯨鯢歸澗)」이라 하여 큰 고기가 작은 시내에 갇히니 무릇 일이 핍박을 받아 스스로 맡기지 못하고 요하여 뇌신의 도래를 기다려야 비로소 변화할 수 있으며 이른바 뇌신은 곧 이는 태충 묘와 육합이라 한다.

임술일(壬戌日) 제11국(局) 간상(干上)에 축(丑)

課體:重審,勵德,間傳,向三陽。課義:四課初中,總是旬空,獨存末克,鬼戶縱橫。

과체는 중심·려덕이며 또 겸하여 「간전」(삼전이 자리를 띄어 행함)과 「향삼양」(자에서 인을 거쳐 진에 이르러 음에서 점차 양으로 들어감)이다. 과의에 이르되: 사과와 초전·중전이 전부 순공 안에 떨어지고 다만 남은 말전의 진이 오히려 능히 일을 극하니 진은 이는 천강으로 정호 귀호를 막아 도리어 사람에게 맡겨 종횡하여 막힘이 없다.

解曰:子丑旬空,寅卯陷空,四課皆空。初傳子,中傳寅,又遇空脫,凡事無蹤。獨存末傳之辰,雖作壬干之墓鬼,卻喜罡塞鬼戶。六神伏,四煞潛,任意謀為,無所阻礙,故曰鬼戶縱橫也。

본순 속의 자·축은 이는 공망이요 인·묘는 또 공지에 빠지니 사과가 이로 인해 전부 공이다. 초전 자·중전 인은 이미 공에 떨어지고 또 설탈을 주관하니 일정이 모두 착락이 없다. 다만 남은 말전의 진은 그것이 비록 이는 임간의 묘신이면서 겸하여 관귀이나 기쁠 것은 천강 진이 바로 귀호를 막아 육신이 잠복하고 사살이 수장하니 온전히 손을 놓아 모략해도 저애하는 곳이 없어 그러므로 귀호가 나에게 맡겨 종횡한다고 말한다.

斷曰:重審之卦,事多不順,況勵德為動搖之象。幸鬼加干而值空,墓在傳而支破。且面前六合,又三傳間傳為向三陽格。自暗入明,主先凶後吉,人情皆美。若秋冬占之,休囚之土,不能賊生旺之水,雖有犯上之象,終難遂其犯上之心。微嫌傳課陷空,虛聲勝而實際少耳。

중심과는 일정이 대개 순탄하지 않고 더하여 려덕이 본래 동요의 뜻을 담는다. 다행히 관귀가 비록 일간에 가림하나 도리어 바로 순공을 당하고 묘신이 비록 삼전에 들어가나 도리어 일지에게 충파를 당하며 당면에 또 육합을 만나 삼전이 자리를 띄어 행하여 향삼양의 격을 구성하니 암처에서 명처로 향하여 가니 먼저 흉하고 뒤에 길함을 주관하고 인정 왕래가 모두 융합하다. 만약 추동에 점쳐 얻으면 토기가 휴수하여 왕상한 물을 극동하지 못하니 비록 이하범상의 형적이 있어도 종구에는 이루지 못한다 범상의 마음을. 조금 모자란 것은 과전이 대개 공망에 떨어져 허명과 성세는 남고 실혜는 부족하다.

天時:向三陽主晴。家宅:四課初中俱空,獨存墓神,屢空之象,且有病訟盜賊之虞。功名:不利。求財:無益。婚姻:干支上神六合,可結,但空陷不成。胎產:三傳純陽,女孕。子母皆空,恐有產厄。疾病:病在腎家及膀胱經,初起可愈,久病凶。逃盜:宅中武空,難獲。出行:未必果行,行亦虛名虛利。行人:立至。兵戰:罡塞鬼戶,多算則勝。

천시: 향삼양이 음에서 양으로 전하니 갠 것을 주관한다. 가택: 사과와 초전·중전이 모두 공에 떨어지고 다만 한 개 묘신이 남으니 이는 집안이 여러 번 공핍하는 상이며 아울러 질병·관사·도적의 근심이 있다. 공명: 이롭지 않다. 재물: 수익이 없다. 혼인: 일간 상신과 일지 상신이 육합을 결성하니 본래 체결할 수 있으나 다만 공함에 떨어져 이루기 어렵다. 태산: 삼전이 전부 양지인데 품은 것은 도리어 이는 여아요 모자 양쪽이 모두 공망에 떨어지니 아마 산액이 있을 것이다. 질병: 병이 신장과 방광경에 있어 갓 병을 일으킬 때는 치해 낫게 할 수 있고 질기 오래면 곧 흉하다. 도망 도둑: 택 위의 현무가 공에 떨어지니 장물이 추획하기 어렵다. 출행: 미필 참으로 이루어 갈 수 있고 곧 가도 다만 허명·허리일 뿐이다. 행인: 외출한 사람이 곧 온다. 병전: 천강이 귀호를 막으니 모산을 많이 더하면 곧 능히 이길 것이다.

畢法云:罡塞鬼戶任謀為。斷驗:午命戊戌八月辰加寅占投謁,曰:賓主甚合,但虛文勝而實意少,以支干上神空相合也。年命上馬帶六合,若投尊長親戚,大好。然鬼作死氣,乘常加干,恐有外來孝服,後俱驗。

《필법부》에 이르되 천강이 귀호를 막으면 온전히 손을 놓아 모위할 수 있다. 단험에 한 예를 기록하되: 오년 본명의 사람이 무술일 팔월 진이 인시에 가하여 투서 배알을 점치니 단하기를 빈주가 십분 투합하나 다만 허례가 많고 실의가 적다 하는데 대개 일지·일간 상신이 비록 서로 합하나 모두 공에 떨어지기 때문이며 본명 위에 역마가 있고 또 육합을 띠니 만약 가서 존장·친척에게 투분하면 가장 좋다. 다만 관귀가 사기 위에 떨어지고 태상을 타고 일간에 가림하니 아마 외가가 보내오는 상복이 있을 것이다. 뒤에 모두 응험하였다.

임술일(壬戌日) 제12국(局) 간상(干上)에 자(子)

課體:重審,進茹,亂首,不備,三奇。課義:不尊其身,就卑克治,晝將天空,三傳俱棄。

과체는 중심·「진여」(삼전이 띠를 뽑듯 뿌리를 이어 한 걸음 한 걸음 전진함)·난수·불비와 삼기다. 과의에 이르되: 일간이 스스로 존중하지 않고 비하의 자리에 굴취하여 오히려 그 극치를 받으며 낮에 과를 일으킬 때 천공이 그 위에 타고 삼전이 또 모두 공에 떨어지니 통틀어 버려두어 쓰지 않음과 같다.

解曰:干往加支,被支所克,是不自尊重,屈身於人,甘受抑勒。干上及中末皆是旬空,初及支上,晝將上乘天空,所謂空空如也,凡事總屬虛無。

일간이 달려가서 일지 위에 가하여 도리어 일지의 극을 받으니 이는 이는 자기가 존중할 줄을 모르고 남에게 몸을 굽혀 오히려 감심히 남의 협제를 받는 것이다. 일간 상신과 중전·말전이 모두 순공에 떨어지고 초전과 일지 상신이 낮 점에는 또 천공이라는 허사의 신을 타니 바로 이른바 공공여여라 무릇 일에 다 허무에 돌아간다.

斷曰:三奇之卦,本主災散福臨,奈中末空亡,奇精有損,福當減論。況干支上乘羅網,乃阻厄不通之象。四課又陰不備,必有偏缺不周之處,凡占未為全吉。

삼기과는 본래 재화가 소산하고 복기가 도래함을 주관하나 어쩔 수 없이 중전·말전이 모두 공망에 떨어지니 삼기의 정기가 휴가 있어 복분을 요하여 할인하여 보아야 한다. 더하여 일간·일지 위에 천라·지망을 타니 이는 조색하여 곤액하고 상하가 통하지 않는 상이며 사과가 또 음과가 온전하지 않아 일정이 반드시 편고하고 흠결한 곳이 있을 것이니 그러므로 이 과는 완전한 길리라고 셈할 수 없다.

天時:坎臨日辰,亥又發用,主雨。家宅:網加宅,刃臨身,不吉。功名:三奇大吉,若得年命,或歲月太陽填實空亡,更的。求財:日辰網羅,財又不入課傳,無得。婚姻:卦遇三奇,甚吉;牛女會合,必成。

천시: 감은 물이 되니 감위가 일진에 임하고 해수가 또 발용하니 비가 내림을 주관한다. 가택: 지망이 택 위에 가하고 양인이 자신에게 임하니 길하지 않다. 공명: 삼기가 크게 길하고 만약 본명·연명이거나 혹은 태세·월건·태양이 공망을 채워 실하면 더욱 확당하다. 재물: 일진이 나망에 갇히고 재효가 또 과전에 들어가지 않으니 얻는 바가 없다. 혼인: 괘 속에서 삼기를 만나니 매우 길하고 견우와 직녀가 서로 만나니 혼사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

胎產:孕主男,恐不育。疾病:心經受傷,或腎與膀胱二經之症,新病不成,久則即壞。出行:傳課多空,有虛名,無實利,宜走水路。行人:巳日當有信。爭訟:主解散。兵戰:以奇兵攻其不備而勝。

태산: 품은 것은 남자이나 다만 두려운 것은 기르기 어렵다. 질병: 심경이 손을 입거나 혹은 이는 신과 방광 두 경의 병증으로 새 병은 재를 이루지 않고 날이 오래면 곧 전하여 나빠질 것이다. 출행: 과전이 대개 공망에 떨어지니 다만 허명이 있고 실리가 없으며 가더라도 또 마땅히 수로를 가야 한다. 행인: 사일에 마땅히 소식이 전해 올 것이다. 쟁송: 관사가 대개 조해하여 흩어질 것이다. 병전: 마땅히 기병을 써서 그 불비를 공격하여 이겨야 한다.

畢法云:所謀多拙逢羅網,尊崇傳內遇三奇,權攝不正祿臨支,空空如也事休追。指掌賦云:日臨辰而受克為亂首。六任會通云:德旺祿旺爵祿榮,鬼神眾保得功名。百問訣云:亥子丑在支入傳,宅外剛逢水道邊。占式云:凡元武臨辰戌亥,必有失脫,謂元武入賊鄉也。

《필법부》 네 조가 이 과에 응한다: 천라·지망을 만나면 곧 꾀하는 바가 대개 졸졸하고 삼전 안에서 삼기를 만나면 지위가 존숭함을 주관하며 록신이 일지에 임하면 이는 직무를 대리하여 명분이 바르지 않고 과전이 공공여여하면 일정이 곧 필요 없이 다시 쫓아가지 않아도 된다.《지장부》에 이르되 일간이 일지 위에 임도하여 오히려 그 극을 받음을 난수라 한다.《육임회통》에 이르되 일덕과 록신이 모두 왕하니 이는 작록이 영현하는 상으로 뭇 귀신이 도리어 와서 호우하니 공명을 얻을 수 있다.《백문결(百問訣)》에 이르되 해·자·축이 일지에 떨어지고 또 삼전에 들어가면 집 바깥이 바로 수도에 임하고 있다.《점식(占式)》에 이르되 무릇 현무가 진·술·해에 임하면 반드시 유실과 탈루가 있으니 대개 현무가 도적 소굴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계해일(癸亥日) 제1국(局) 간상(干上)에 축(丑)

課體:伏吟,稼穡,勵德。課義:略得便宜,如若再為,人神共怒,刑廢雙隨。

과체는 복음·가색과 려덕 세 격이 함께 나타난다. 과의에 이르되: 처음 손을 내면 약간 약간의 편이를 차지하나 만약 탐심이 족하지 않아 다시 한 번 하면 곧장 사람과 신이 함께 노하게 하여 형상과 폐출 두 가지가 한꺼번에 따라 올 것이니 이는 이는 삼전 축·술·미가 전전하여 서로 형하기 때문이요 이익을 얻으면 한 번에 곧 마땅히 손을 거두어야 한다.

解曰:自干發用,恃己之勢,刑于他人,既得便宜矣。然得利者不可再往,若貪而不止,則便惹起眾鬼,刑禍並侵,有不人神共恕乎。

초전이 곧 일간 위에서 취해 나오니 자기의 성세를 의지하여 가서 곁사람을 형극함과 같아 첫 번째는 자연히 편이를 차지한다. 그러나 이익을 얻으면 곧 마땅히 손을 멈춰야지 만약 탐심이 그치지 않아 다시 앞으로 가면 곧 삼전 속의 뭇 관귀를 경동하여 형벌과 화환이 한꺼번에 와서 침할 것이니 그때 사람과 신이 오히려 관서하겠는가.

斷曰:伏吟之卦,伏而不動,格合稼穡,沉滯艱難。然而物極則變,有久困而亨之象。三傳俱鬼,白虎在中,仕宦占之,則為催官符至。若常人占之,必須加意謹慎,猶不免於病訟也。

복음과는 복장하여 움직이지 않고 또 가색 토국에 합하니 일정이 침체하여 간난하다. 다만 사물이 극하면 반드시 반하니 여전히 오래 곤돈한 뒤에 마침내 형통을 얻는 뜻이 있다. 삼전이 전부 이는 관귀이고 백호가 중전에 앉으니 벼슬하는 사람이 점쳐 얻으면 도리어 이는 승천을 재촉하는 문서가 장차 올 것이며 만약 이가 평상 백성이 점쳐 얻으면 곧 반드시 각별히 조심해야 하며 여전히 질병과 관사를 면하기 어렵다.

天時:傳課多陰,陰雨之象。家宅:三傳全無和氣,遞刑剋干,防有疾病官非。功名:官星甚旺,大吉。求財:艱難。婚姻:不吉。胎產:胎上神屬陽,主男。疾病:脾土作惡,或腎水受虧,支實干空,甚凶。出行:不利。行人:即至。失脫:物不出戶,可尋。兵戰:宜守不宜戰。墳葬:刑煞太重,主有病訟之侵。

천시: 과와 전이 대개 이는 음지로 음운이 연면하니 비가 내림을 주관한다. 가택: 삼전 사이에 조금도 화기가 없고 층층이 일간을 형극하니 반드시 질병과 관비를 막아야 한다. 공명: 관성이 지극히 왕하니 크게 길하다. 재물: 간난하여 얻기 어렵다. 혼인: 형극이 거듭되니 길하지 않다. 태산: 태신 위에 탄 것이 양에 속하니 품은 것은 남자다. 질병: 비토가 주숭하거나 혹은 이는 신수 휴손이며 일지가 충실하고 일간이 공에 떨어지니 병정이 매우 흉하다. 출행: 이롭지 않다. 행인: 외출한 사람이 곧 온다. 실탈: 물건이 문을 나가지 않았으니 오히려 찾아 돌아올 수 있다. 병전: 마땅히 견수하고 출전해서는 안 된다. 분장: 형살이 너무 무거우니 안장한 뒤에 질병과 관사가 와서 침할 것이다.

畢法云:虎臨干鬼凶速速,賓主不投刑在上。邵子占驗:辰命人寅年七月巳加巳占謁選,曰:稼穡必守土之官也,干支上神,格合拱祿,三傳皆官,中虎為催官符至。且兩貴拱命,上乘喜神,行年又帶天馬,與日祿青龍相會。謂之蛟龍得雨,天馬騰空,子月必選,祿臨女分,當在北方,皆驗。

《필법부》 두 조가 이 과에 응한다: 백호와 일간의 귀가 서로 임하면 흉이 오는 것이 빠르고 빈주가 능히 투합하지 못하는 것은 이는 상신이 서로 서로 형하기 때문이다. 소강절의 점험에 한 예를 기록하되: 진년 본명의 사람이 인년 칠월 사가 사시에 가하여 후보 관직을 점치니 단하기를 가색 토국은 반드시 이는 토를 지키는 관이요 일간·일지 상신이 합성하여 공록의 격이 되고 삼전이 모두 이는 관성이며 중전 백호가 바로 이는 최관 문서가 장차 올 것이라 하였다. 더하여 주야 두 귀인이 본명을 궁협하고 위에 또 희신을 타며 행년이 오히려 천마를 띠고 일록·청룡과 서로 만나니 교룡이 비를 얻고 천마가 하늘에 난다 하여 자월에 이르러 반드시 선중될 것이며 록신이 여숙의 분야에 임하니 임소가 마땅히 북방에 있을 것이다. 뒤에 모두 응험하였다.

계해일(癸亥日) 제2국(局) 간상(干上)에 자(子)

課體:元首,退茹,斬關。課義:幸乘旺祿,棄尋虎厄,投末之生,失萬得百。

과체는 원수·퇴여·참관이다. 과의에 이르되: 일간 위에 다행히 왕성한 록신 자수를 탔으나 아깝게도 공에 떨어지니 다만 그것을 버리고 가서 따로 발용을 찾아야 하며 도중에 백호가 가져온 액난을 부딪히고 줄곧 말전에 물러나야 비로소 장생의 땅에 이르러 비록 끝내 얻는 바가 있으나 도리어 이는 일만을 잃고 다만 백을 바꿔 돌아온 것이다.

解曰:旺祿臨干,卻遇旬空。棄之而尋發用,則戌鬼乘虎,眈眈難犯。進歷中傳,又屬敗氣。再投末傳,方遇長生。真受盡艱辛,末後一步,乃得榮昌。然晝占復被元武所耗,是所得者少而所失者多也,故曰失萬得百。

왕성한 록신 자수가 비록 일간에 임하나 편편히 순공에 떨어진다. 그것을 버리고 가서 발용을 취하니 초전 술은 이는 계수의 관귀이고 위에 또 백호를 타서 호시탐탐하여 범하기 어렵다. 앞으로 가서 중전 유에 이르면 유가 또 패기에 속하고 다시 가서 말전 신에 이르러 비로소 계수의 장생을 만난다. 참으로 이는 간신을 다 겪어 마지막 한 걸음에 이르러야 비로소 영창을 본 것이다. 그러나 낮에 과를 일으킬 때 또 현무의 모산을 당하니 얻는 것이 적고 잃는 것이 많아 그러므로 일만을 잃고 다만 백을 바꿔 돌아온다고 말한다.

斷曰:斬關之課,雖有動象,而魁度天門,未免阻隔。況退連茹為失友格,凡事孟行不行,人情欠美。幸元首一上克下,猶為順征,占主先凶後吉。

참관과는 비록 발동의 상이 있으나 그러나 하괴 술이 천문 해를 넘어 오르니 앞길에 종구 저격이 있을 것이다. 더하여 삼전이 연이어 물러나 「실우(失友)」의 격을 구성하니 일정이 앞서 다투어 가서 하면 도리어 이루지 못하고 인정도 또한 융합하지 않다. 다행히 원수과는 다만 한 과의 상신이 하신을 극하니 여전히 순리의 징에 속하므로 그러므로 먼저 흉하고 뒤에 길하다고 단한다.

天時:水坐空鄉,主晴。家宅:虎乘干鬼,克身克宅,災禍重重。功名:催官使者發用,甚吉。求財:夜占青龍乘長生,有望。婚姻:不吉。胎產:孕主女,產有驚險。疾病:難治。爭訟:用神上克下,先起者勝。逃盜:男子東南方尋,女子西南方尋,奴婢當自歸。出行:旺祿臨干,宜靜不宜動。行人:河魁帶虎,克干入宅,即至。兵戰:宜謹守。

천시: 수신이 공망의 고을에 앉으니 갠 것을 주관한다. 가택: 백호가 일간의 관귀를 타고 이미 인신을 극하고 또 택사를 극하니 재화가 겹겹이다. 공명: 최관 사자가 취하여 초전 발용이 되니 매우 길하다. 재물: 밤 점에 청룡이 장생 위에 타니 지망이 있다. 혼인: 길하지 않다. 태산: 품은 것은 여아요 생산에 경험이 있다. 질병: 의치하기 어렵다. 쟁송: 발용의 신은 이는 위가 아래를 극하니 먼저 손을 움직여 소를 고하는 쪽이 이긴다. 도망 도둑: 주실한 남자는 동남방으로 가서 찾고 여자는 서남방으로 가서 찾으며 노비는 스스로 돌아올 것이다. 출행: 왕록이 비록 일간에 임하나 도리어 공망에 떨어지니 마땅히 정수하고 몸을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 행인: 하괴 술이 백호를 띠고 일간을 극하여 오히려 택에 들어오니 사람이 곧 온다. 병전: 마땅히 신중히 방수해야 한다.

畢法云:魁度天門關隔定,旺祿臨身徒妄作。古鑑:丙午生人卯加辰占六畜,曰:戌加亥作虎,是犬入豬欄,豬小似犬。牛臨虎位,自是傷鄉。緣山有石棺,枯骨作祟,六畜皆不能存,五年後必傷人。蓋緣戌數五,秋占又為天目,且戌為火命人之墓,乘虎臨支克干,故有伏尸作祟也。

《필법부》 두 조가 이 과에 응한다: 하괴가 천문을 넘으면 관격이 이미 정국을 이루었고 왕록이 몸에 임하여 도리어 공망에 떨어지면 망동은 다만 헛수고다.《고감》에 한 예를 기록하되: 병오년생의 사람이 묘가 진시에 가하여 육축을 점치니 단하기를 술이 해에 가하고 또 백호를 타며 술은 개에 속하고 해는 돼지에 속하니 이는 개가 돈란에 쳐들어간 것이요 돼지가 자라서 작아 개와 같으며 축우가 인호의 자리에 임하니 본래 이는 상을 입는 고을이라 하였다. 이 집 산 위에 석관을 묻은 것이 있어 고골이 주숭하여 육축이 모두 길러 살리지 못하고 오 년 뒤에 오히려 요하여 사람을 상할 것이다. 이는 이는 술의 성수가 이는 오요 가을에 점쳐 또 천목을 당하며 술은 또 이는 화명인의 묘고로 백호를 타고 일지에 임하여 오히려 일간을 극하니 그러므로 복시가 작괴함이 있다고 단정한 것이다.

계해일(癸亥日) 제3국(局) 간상(干上)에 해(亥)

課體:遙克,蒿矢,間傳,不備。課義:破敗臨宅,初鬼遙克,兩貴扶同,亡財始獲。

과체는 요극 속의 호시이며 또 겸하여 간전과 불비다. 과의에 이르되: 파쇄·패망의 신이 택 위에 누르고 초전의 관귀는 다만 이는 멀리 서로 극하여 힘이 유한하며 중전·말전에 주야 귀인이 서로 가하여 협력하여 부조하니 그러므로 잃어버린 돈이 마침내 능히 다시 손에 닿을 것이다.

解曰:酉為破碎敗神,而臨干支,家必隳廢。幸初傳日鬼,遙克力輕。中末兩貴相加,乘丁遞生支上酉金育干,所以財亡復獲。

유는 이미 이는 파쇄살이요 또 이는 패망의 신인데 지금 일간·일지 위에 임하니 가업이 반드시 쇠패에 이를 것이다. 다행히 초전이 비록 이는 일간의 관귀이나 다만 요극이 되어 힘도가 경미하고 중말 두 전에 주귀·야귀가 서로 가하고 또 정신을 타서 층층이 일지 위의 유금을 생부하고 유금이 전하여 일간을 생하니 그러므로 잃어버린 돈이 능히 다시 얻을 수 있다.

斷曰:蒿矢之課,六陰相繼,行盡昏迷。喜三傳格合回明,有月缺漸回之象。吉可漸成,凶可漸散,但陰陽不備,終不完善耳。晝酉乘常,主婚姻喜孟,或開張衣食店,當茂盛。

호시과에 더하여 여섯 개의 음지가 이어 서로 잇니 한길로 와서 혼매하여 미망하다. 기쁠 것은 삼전이 「회명(回明)」의 격에 합하니 비유컨대 달이 이지러진 뒤에 점차 다시 둥글어짐과 같아 길사는 천천히 성취할 수 있고 흉사는 천천히 소산할 수 있으며 다만 사과의 음양이 온전하지 않아 종구에는 원만하다고 셈할 수 없다. 낮에 과를 일으킬 때 유 위에 태상을 타면 혼인·희경의 일이 있음을 주관하거나 혹은 이는 음식·의료 점포를 개장하니 생의가 마땅히 능히 흥왕할 것이다.

天時:晴。家宅:主多破敗。功名:大利。求財:可得。婚姻:甚吉。胎產:陰極陽生,孕主男,產速而安。疾病:腎虛或肝經之病,雖淹纏,可以無事。出行:丁馬作日德,利有攸往。行人:有貴人帶信至,即回。捕獲:晝在南方,夜在東方。兵戰:陰不備,利為客。

천시: 갠다. 가택: 파쇄·패신이 택에 임하니 가업이 대개 파패가 있다. 공명: 두 귀인이 부조하니 크게 이롭다. 재물: 얻을 수 있다. 혼인: 유 위에 태상을 타니 매우 길하다. 태산: 육음이 극처에 이르면 곧 전하여 양을 내니 품은 것은 남자요 생산이 또 빠르고 또한 평안하다. 질병: 신기가 허휴하거나 간경의 병으로 비록 전면하여 오래되어도 종구에는 일을 내지 않는다. 출행: 정신과 역마가 또 일덕이 되니 전왕함이 좋다. 행인: 귀인이 편지를 가져옴이 있을 것이며 사람이 곧 돌아올 것이다. 포획: 낮에는 남방에 있고 밤에는 동방에 있다. 병전: 음과가 온전하지 않으니 객군이 됨이 이롭다.

畢法云:晝夜貴加求兩貴,六陰相繼盡昏迷。古鑑:甲寅生人未將酉時占家宅,曰:癸亥乃六甲極日,又是六陰相繼,家宅得此,耗力極矣。然物極則反,後必得福。現今宅中六分並居,而甲寅生人,天后門廁邊出入,來年有陰人死此,必外遷他宅,居必勝前。卻得貴家陰人之助成家,且有好子,晚年福壽無窮。其人果兄弟六人,路由廁出,次年妻死遷居。因再娶貴人之妾,致富生子,壽八十四,緣課得迎陽,中傳晝貴乘財,又是水日逢丁,所以興起家業也。

《필법부》 두 조가 이 과에 응한다: 주귀·야귀가 쌍쌍이 서로 가하면 사람을 구하여 일을 처리함에 동시에 두 자리 귀인에게 부탁할 수 있고 여섯 개 음지가 이어 서로 이으면 한길로 혼미하여 불명하다.《고감》에 한 예를 기록하되: 갑인년생의 사람이 미장 유시에 가택을 점치니 단하기를 계해는 이는 육갑의 맨 끝 날이요 또 당하여 육음이 서로 이으니 가택이 이 과를 점쳐 얻으면 기력이 이미 모하여 극점에 이르렀으나 다만 사물이 극하면 반드시 반하니 뒷날 일정히 복을 얻을 것이라 하였다. 눈앞에 택 속이 나뉘어 여섯 방이 되어 함께 살고 또한 갑인 본명의 사람은 천후가 임하는 곳이 바로 문 곁 측방에 있어 출입하니 내년에 여권이 이곳에서 죽음이 있을 것이요 필정 별택으로 옮겨야 하며 신거는 정연히 옛 집보다 낫고 이 뒤에 오히려 능히 귀가의 여권의 방조를 얻어 성가하고 입업하며 아울러 좋은 아들을 낳아 만년에 복수가 끝이 없다. 그 사람이 과연 형제가 여섯이었고 출입하는 길이 요하여 측 곁을 지나며 제이년에 아내가 세상을 떠나 곧 거처를 옮겼고 이로써 속취하여 귀인의 첩실을 맞아 부를 이르고 아들을 낳아 여든네 살까지 살았다. 이는 이는 과가 영양의 상을 얻고 중전 주귀가 또 재효를 타며 더하여 수일이 정을 만남이므로 그러므로 가업이 이로써 흥기할 수 있었다.

계해일(癸亥日) 제4국(局) 간상(干上)에 술(戌)

課體:元胎,斬關。課義:鬼龍生虎,怒喜喜怒,晝貴升擢,丁馬之故。

과체는 원태 겸 참관이다. 과의에 이르되: 관귀 술 위에 청룡을 타고 장생 신 위에는 도리어 백호를 타니 한쪽은 기쁘고 한쪽은 두려워 홀연히 노하고 홀연히 기뻐하고 홀연히 기뻐하고 홀연히 노하며 만약 낮 장을 쓰면 곧 귀인이 발용하면서 오히려 정신과 역마를 띠니 벼슬이 올라 발탁됨을 주관한다.

解曰:戌鬼臨干,夜卻乘龍。長生在支,夜卻乘虎。一則以喜,一則以懼,此怒喜喜怒之謂也。如用晝將,貴人發用,上乘丁馬,三傳遞生,必隔二隔三上人推薦,升擢官職。

술은 이는 계수의 관귀로 일간 위에 임하나 밤 점에는 도리어 청룡이라는 길장을 타고 신은 이는 계수의 장생으로 일지 위에 떨어지나 밤 점에는 도리어 백호를 탄다. 한쪽은 사람을 기쁘게 하고 한쪽은 사람을 외구하게 하니 이가 곧 이른바 홀노홀희·홀희홀노다. 만약 바꾸어 낮 장을 쓰면 곧 천을귀인이 취하여 발용이 되고 위에 정신과 역마를 타며 삼전이 또 층층이 서로 생하니 필정 두세 층의 관계를 사이에 두고 상사가 나서서 천거함이 있어 관직이 승천할 것이다.

斷曰:元胎之卦,生意初萌,斬關之課,機關孟動。況巳加申,寅加巳,亥加寅,為進步長生,自末迤邐生用,作日干之貴人德神,占者事皆創始,驀然而興。

원태과는 생기가 갓 맹아함과 같고 참관과는 곧 이는 기관이 먼저 발동함이다. 하물며 사가 신에 가하고 인이 사에 가하고 해가 인에 가하여 한 걸음 한 걸음이 모두 장생 위를 밟으며 말전에서 일어나 한길로 전전하여 생하여 발용에 이르고 또 일간의 귀인과 덕신이 되니 점하는 일이 모두 초창 개단에 속하여 돌연히 흥왕할 것이다.

天時:天罡指陰,龍虎克日,主風雨。家宅:人宅平安。功名:貴人乘馬,作德發用,自末傳遞生干上之青龍官星,大吉。求財:財爻作馬發用,又水日逢丁,必大得意。婚姻:干支上神相生,又三傳遞生,必成而吉。

천시: 천강이 음위를 지향하고 청룡·백호가 또 모두 와서 일을 극하니 바람이 일고 비가 내림을 주관한다. 가택: 인구와 택사가 모두 평안하다. 공명: 귀인이 역마를 타고 일덕이 되어 오히려 발용하니 말전에서 한길로 생하여 일간 위의 청룡 관성에 이르러 크게 길하다. 재물: 재효가 역마를 띠고 발용하고 또 수일이 정을 만남에 이르니 필정 크게 심의에 합할 것이다. 혼인: 일간·일지 상신이 서로 생하고 삼전이 또 층층이 서로 생하니 혼사가 반드시 이루어지고 오히려 길하다.

胎產:卦名病胎,懷胎有憂,產則吉。疾病:淹纏遲愈。爭訟:虎鬼臨頭,猝難解散。出行:馬帶德,利無咎,且得貴人之濟。行人:立至。捕獲:夜占末乘勾陳,西方可獲。兵戰:大宜謹慎。

태산: 이 과의 이름을 병태라 하니 회임 기간에 우려가 있고 임분하면 곧 길하다. 질병: 전면하여 오래되어 전유함이 느리다. 쟁송: 백호가 관귀를 띠고 머리 위에 누르니 일시에 끝내고 흩어지기 어렵다. 출행: 역마가 일덕을 띠니 전왕하여 과오가 없고 오히려 능히 귀인의 접제를 얻는다. 행인: 곧 온다. 포획: 밤 점에는 말전이 구진을 타니 서방으로 가서 납획할 수 있다. 병전: 지극히 반드시 신중해야 한다.

畢法云:虎臨干鬼凶速速,水日逢丁財動之。袖中金云:巳加申為病胎,又名怕課,蓋胎孕有病,不得不怕,亦身喜心憂之象。指迷賦云:虎克支兮宅禍難。雜占云:日財臨支兩課,名外財入內,圖謀遂意。玉成歌云:德神動處吉相隨,巳亥貴臨多反覆。三才賦云:白虎同傳送臨門,須防疾病。

《필법부》 두 조가 이 과에 응한다: 백호와 일간의 귀가 서로 임하면 흉이 오는 것이 급하고 수일이 정을 만나면 재물이 주동한다.《수중금》에 말하기를 사가 신에 가함을 병태라 하고 또 이름하여 파과(怕課)라 하니 대개 태잉에 병이 있어 두려워하지 않을 수 없고 또한 이는 몸이 기쁨 속에 있으면서도 마음속으로 근심을 일으키는 상이라 한다.《지미부(指迷賦)》에 말하기를 백호가 일지를 극하면 택 속에 화난이 있다 한다.《잡점(雜占)》에 말하기를 일간의 재효가 일지의 두 과 위에 임함을 외재가 안으로 들어온다 하여 모략하는 일이 능히 칭심할 것이라 한다.《옥성가》에 말하기를 일덕이 발동하는 곳에 길사가 서로 따르고 사·해 위에 귀인을 타면 곧 번복이 많다 한다.《삼재부(三才賦)》에 말하기를 백호와 전송 신이 같이 문호에 임하면 반드시 질병을 막아야 한다 한다.

계해일(癸亥日) 제5국(局) 간상(干上)에 유(酉)

課體:涉害,曲直,度厄,勵德。課義:破敗臨身,己未克辰,占逢夜將,官悅俗忻。

과체는 섭해·곡직이며 겸하여 「도액」(삼전이 지리하여 격절한 신을 끼우니 골육이 규위함을 주관)과 려덕이다. 과의에 이르되: 파쇄·패망의 신이 자신 위에 누르고 미 속에 둔한 기토가 또 일지를 극상하며 만약 야장을 만나 과를 일으키면 곧 토가 금을 생하고 금이 다시 수를 기르니 벼슬하는 자가 환희하고 백성도 또한 환희한다.

解曰:干乘破碎,又為敗神。未遁旬己,臨宅克宅,彼此不利。然三傳脫氣,卻賴酉金,能制眾木。如用夜將常貴勾陳,皆屬土神。生酉金而育日干,仕宦遇之,官來生印,權柄雙美。即常人亦鬼助生氣,凡占皆吉,所以官悅俗忻也。

일간 위에 파쇄살을 타니 그것이 동시에 또 이는 패망의 신이다. 미 속에 본순의 기토를 둔출하여 택 위에 임하고 또 택을 극하니 양쪽이 모두 이롭지 않다. 삼전 목국은 본래 이는 일간의 기를 설탈하나 다행히 유금이 있어 능히 뭇 나무를 제주한다. 만약 야장을 쓰면 태상·귀인·구진이 모두 토에 속하여 토가 유금을 생하고 유금이 다시 일간을 생양하니 벼슬하는 사람이 만나면 바로 이는 관성이 와서 인수를 생함이요 권과 위가 양전기미이며 곧 이가 평상 사람이라도 관귀도 전하여 생기가 되니 그러므로 무릇 점에 다 길하여 관부와 백성이 양쪽으로 환희한다.

斷曰:涉害之課,事多險阻。三上克下,卑幼遭迍。幸干支上神,夾拱地盤子祿;全傳化木,生起課內巳財。占食祿固宜,問財帛亦吉。坐謀有益,動用咸宜。

섭해과는 일정이 대개 험조가 있고 사과 속 세 과가 모두 이는 상신이 하신을 극하니 비유의 무리가 요하여 곤돈을 당할 것이다. 다행히 일간·일지 상신이 한쪽은 왼쪽 한쪽은 오른쪽으로 지반 위의 자위 록신을 궁협하여 지키며 삼전이 또 전부 화성하여 목이 되어 과 속의 사화 재효를 생기한다. 봉록을 모구함을 점침에 고연히 합의하고 돈을 물어도 또한 길하며 앉아서 주획하면 이익이 있고 일어나서 일을 행해도 모두 합적하다.

天時:三傳皆木,主風。家宅:夜占太常臨宅克宅,必因宴飲生災。功名:大利。求財:有得。婚姻:夜占吉,晝占不能偕老。胎產:傳課純陰,陰極陽生,孕主男,產易。疾病:起於傷食或腎虛肝旺,淹纏無事。失脫:主非賊竊,當因文書貴人之事而自遺失。出行:日辰上神相生,三傳三合,大吉。行人:驛馬臨門,即至。兵戰:防敵欺詐,大宜謹慎。

천시: 삼전이 모두 목에 속하니 바람을 일으킴을 주관한다. 가택: 밤 점에 태상이 택 위에 임하고 또 택을 극하니 반드시 연음·주식으로 인해 재화를 끌어낼 것이다. 공명: 관성이 인을 생하니 크게 이롭다. 재물: 수획하는 바가 있다. 혼인: 밤 점은 길하고 낮 점은 곧 부부가 백두할 수 없다. 태산: 과전이 순전히 음지로 음이 극처에 이르러 전하여 양을 내니 품은 것은 남자요 생산이 용이하다. 질병: 병이 음식 쌓인 상함에서 일어나거나 혹은 이는 신기가 허하고 간기가 왕함으로 비록 전면하여 오래되어도 도리어 일을 내지 않는다. 실탈: 병비 이는 도적이 훔친 것이요 이는 문서를 처리하고 귀인을 보는 일류의 일로 자기가 유락한 것이다. 출행: 일간·일지 상신이 서로 생하고 삼전이 또 삼합을 결성하니 크게 길하다. 행인: 역마가 문 위에 임하니 사람이 곧 온다. 병전: 요하여 적이 사를 부림을 막아야 하니 지극히 반드시 신중해야 한다.

畢法云:六陰相繼盡昏迷,眾鬼雖彰全不畏。課經云:未加亥為用,三傳木局,脫癸干之氣,並無日鬼,豈宜處於眾鬼雖彰之例。緣夜占三傳,天將皆土,並來克干,賴木局制之,此謂脫氣為救格。玉鑰匙云:傳名曲直主多風。

《필법부》 두 조가 이 과에 응한다: 여섯 개의 음지가 이어 서로 이으면 한길로 혼매하여 불명하고 뭇 귀가 비록 현로하여도 전혀 두려울 것이 없다.《과경》에 말하기를 미가 해에 가하여 취하여 발용을 삼고 삼전이 모여 목국을 이루어 계수 일간의 기를 설탈하니 과 속에 원래 병렬로 일귀가 없는데 어찌 능히 뭇 귀가 비록 창하다는 그 한 조로 돌아가겠는가? 원인은 밤 점에 삼전이 탄 천장이 모두 토에 속하여 다같이 와서 일간을 극하니 온전히 목국을 의탁하여 그것들을 제주함에 있는데 이가 곧 「탈기가 구원이 됨」의 격이라 한다.《옥열시》에 이르되 삼전의 이름이 곡직이라 하여 목은 바람을 주관하니 천시를 점침에 바람이 많다.

계해일(癸亥日) 제6국(局) 간상(干上)에 신(申)

課體:知一,斫輪,四絕,鑄印。課義:元虎為生,兩貴無心,丁馬全弱,晝戌難任。

과체는 「지일」(사과에 두 과가 같아 일간과 비화하는 것을 취하여 발용함)·「작륜」(삼전이 끝에서 처음으로 향하여 층층이 깎아 손함이 장인이 바퀴를 자름과 같음)·사절과 「주인(鑄印)」(삼전이 금국을 이루니 쇠를 녹여 인을 주조함과 같아 관직을 얻음을 주관)이다. 과의에 이르되: 현무·백호가 탄 신이 마침 이는 일간의 장생이고 주야 두 귀인은 하나는 입옥하고 하나는 극을 받아 모두 서로 도울 마음이 없으며 말전의 정신·역마의 힘이 전부 미박하고 낮 점에는 술 위에 백호를 타니 그 흉험이 실로 승당하기 어렵다.

解曰:申為癸水長生,晝元夜虎,殊多虛耗驚疑。晝貴入獄,夜貴受克,心懷怨怒,干之無益。末傳巳馬,上遁旬丁,入墓被盜,力弱難行。晝占戌鬼乘虎,其凶甚矣,安可任手。

신은 이는 계수의 장생지인데 낮 점에는 위에 현무를 타고 밤 점에는 위에 백호를 타니 헛되이 허다한 허모와 경의를 증첨한다. 낮 귀인이 수옥의 자리에 떨어지고 밤 귀인이 또 극을 받으니 마음속에 모두 원노를 품어 가서 그들을 구해도 또한 쓸데가 없다. 말전의 사는 이미 이는 역마이고 위에 또 본순의 정을 둔출하나 도리어 묘에 들어가고 도기의 침범을 받아 힘이 미박하여 움직이지 못한다. 낮에 과를 일으킬 때 술이라는 관귀 위에 백호를 타니 흉험이 극점에 이르러 어떻게 승당할 수 있으랴.

斷曰:斫輪之卦,又為鑄印。中傳催官,末乘驛馬,乃祿位高遷之象。若謀望官爵,主先歷艱難,後卻有成。但交車六害,支克干神。家中妻財,傷於父母。常人占之,大有不利耳。

작륜과가 또 겸하여 주인의 격이다. 중전은 이는 최관의 신이요 말전은 역마를 타니 바로 이는 록위가 높이 오르는 상이다. 만약 관작을 모구하면 먼저 한바탕 간난을 경력함을 주관하고 뒤에 마침내 능히 성취할 것이다. 다만 일간·일지가 교차하여 서로 해하고 일지 상신이 또 일간 상신을 극하니 집안의 처재가 부모효에게 상함을 받아 보통 백성이 이 과를 점쳐 얻으면 곧 크게 불리하다.

天時:先晴而風,微有雨意。家宅:宅上財遭夾克,元又臨干支,主有耗失病訟。功名:鑄印乘軒,主超擢恩榮。求財:必大遂意。婚姻:青龍化貴,婿必乘龍,財受夾克,妻難偕老。胎產:孕成男,產速而險。疾病:白虎臨戌,病甚凶,或年命有救不妨。出行:馬帶德神,艱難中必得遂意。行人:即歸。捕獲:墳墓及坑廁處,捕之可獲。兵戰:晝占欠利,夜占大捷。

천시: 먼저 갠다가 오히려 바람이 일고 약간 한 점의 비 기미를 띤다. 가택: 택 위의 재효가 앞뒤로 협극을 당하고 현무가 또 일간·일지 위에 임하니 모손·실탈과 질병·관사가 있음을 주관한다. 공명: 주인이 헤를 타니 파격 발탁하고 은영을 몽수함을 주관한다. 재물: 필정 크게 심의에 합할 것이다. 혼인: 청룡이 화성하여 귀인이 되니 사위가 반드시 이는 용을 탄 귀부이며 다만 재효가 협극을 받아 아내가 남편과 백두하기 어렵다. 태산: 품은 것은 남자요 생산이 빠르나 도리어 경험이 있다. 질병: 백호가 술 위에 임하니 병세가 매우 흉하고 만약 본명·연명 위에 따로 구신이 있으면 곧 일을 방해하지 않는다. 출행: 역마가 일덕을 띠니 간난 속에서 마침내 능히 칭심할 것이다. 행인: 외출한 사람이 곧 돌아온다. 포획: 분지와 갱측 일대에서 체포하면 납획할 수 있다. 병전: 낮 점은 이롭지 못하고 밤 점은 크게 이긴다.

畢法云:簾幕貴人高甲第,催官使者赴官期,將逢內戰所謀危,水日逢丁財動之,課傳俱貴轉無依,虎臨干鬼凶速速。神應經云:日上申金,坐於丑墓之上,夜將乘虎,父母墓中必生白蟻,主有禍患。如父母在,必主有病。若作月內死氣死神,病篤難救。秘要云:卯臨申為用,夜貴內戰,必因貴人而作內亂。午加亥,胎神臨絕受克,占孕占產俱畏。

《필법부》 여섯 조가 이 과에 응한다: 렴막귀인은 과명에 높이 급제함을 주관하고 최관 사자는 부임에 기일이 있음을 주관하며 천장이 안에서 교전하면 꾀하는 일이 위험하고 수일이 정을 만나면 재물이 주동하며 과와 전이 모두 이는 귀인이면 도리어 의탁할 곳이 없고 백호와 일간의 귀가 서로 임하면 흉이 오는 것이 급하다.《신응경》에 말하기를 일간 위의 신금이 축묘 위에 앉고 야장이 또 백호를 타면 부모의 분묘 속에 반드시 백의를 내어 재환이 있음을 주관하고 부모가 만약 오히려 세상에 있으면 반드시 병을 냄을 주관하며 만약 신이 다시 월내의 사기·사신 위에 떨어지면 병이 중하여 구하기 어렵다 한다.《비요》에 말하기를 묘가 신에 임하여 취하여 발용을 삼으면 야귀가 안에서 교전하니 반드시 귀인으로 인해 내란을 일으킬 것이며 오가 해에 가하면 태신이 절지에 임하고 또 극을 받으니 회임을 점치고 분만을 점침에 모두 두렵다 한다.

계해일(癸亥日) 제7국(局) 간상(干上)에 미(未)

課體:反吟,元胎,勵德。課義:三馬三丁,動止頻頻,貴情未足,宅徙人迍。

과체는 반음·원태·려덕이다. 과의에 이르되: 과전 속에 삼중의 역마·삼중의 정신이 겹쳐 나타나 거동이 빈번하여 정해지지 않고 주야 두 자리 귀인이 모두 극을 받아 정의가 의탁할 만하지 않으며 가택이 요하여 천이하고 인구가 곤돈을 당할 것이니 이가 바로 이는 반음 육충·동요 불안의 본색이다.

解曰:支乘丁馬,初末三重,反覆相沖,所以動止頻頻。兩貴往來受克,情懷作惡,豈可相干。丁巳本財也,而傳財化鬼,若孟取之,便助干上己未克身及宅,宅徙人迍,烏能免乎。

일지 위에 정신과 역마를 타고 초전·말전이 또 이는 삼중으로 서로 겹쳐 서로 번복하여 충격하니 그러므로 거동이 빈번하여 정해지지 않는다. 주야 두 자리 귀인이 오고 가고 모두 극상을 받아 악의를 품으니 어찌 좋게 가서 그들을 구하겠는가. 정사는 본래 이는 계수의 재효이나 그러나 삼전의 재가 전화하여 관귀가 되니 만약 무릇쓰고 가서 취하면 도리어 일간 위 미 속에 둔한 기토를 조장하여 와서 몸을 극하고 택을 극할 것이며 택자가 천거하고 인구가 곤돈하니 또 어찌 능히 면할 수 있으랴.

斷曰:反吟之卦,像本乖暌,凡占皆動。德財逢絕,唯宜決絕財帛。二月占未鬼作死氣乘常,有內孝服。

반음과의 괘상은 본래 곧 괴위하여 배리하여 무릇 점하는 일이 동탕하지 않는 것이 없다. 일덕과 재효가 모두 절지에 떨어지니 다만 마땅히 단연히 돈 한 갈래를 버려야 한다. 만약 이월에 점쳐 얻으면 미라는 관귀가 바로 사기를 당하고 또 태상을 타니 집안에 상복의 일이 있을 것이다.

天時:傳課皆陰,水升火降,主雨。家宅:宅主遷移,人主災厄。功名:主遷轉。求財:有而險。婚姻:不成。胎產:孕男,產易。疾病:即愈。出行:吉,宜水路。行人:丁馬入宅,即至。兵戰:交互相剋,勝負無常。

천시: 과와 전이 전부 이는 음지로 수기가 상승하고 화기가 하강하니 비가 내림을 주관한다. 가택: 택사가 요하여 천거하고 인구에 재액이 있다. 공명: 조동하여 천전함을 주관한다. 재물: 재가 비록 있으나 도리어 흉험을 띤다. 혼인: 반음이 충산하니 친을 의논하여 이루지 못한다. 태산: 품은 것은 남자요 생산이 용이하다. 질병: 반음이 충산을 주관하니 병이 곧 전유할 것이다. 출행: 길하니 마땅히 수로를 가야 한다. 행인: 정신·역마가 이미 택위에 들어왔으니 사람이 곧 온다. 병전: 쌍방이 상호로 서로 극하니 승부가 정준을 얻기 어렵다.

畢法云:兩貴受克難干貴。古鑑:卯將丑時占出行曰:此行當半途而返,緣自宅上發用,中間又復來歸,末傳復歸支上,必因一骨肉有喪,急遣人追歸,且有眷屬孝服。蓋日為外事,未加癸作太常,主外來喪服。太陰乃陰人之喪,所乘之巳為妻,是妻之祖也,果驗。課經云:二月戌將辰時妻占夫病,曰:妻之年命,上乘華蓋作太常為日鬼,又係死氣為弔客,是為孝帛蓋妻頭,夫病必死。如八月內占之,乃未為生氣,尚有孝服未已。克應經云:丁神靈靈,入宅臨門,人移戶改,勞碌不寧。

《필법부》에 이르되 주야 두 귀인이 모두 극을 받으면 가서 귀인을 구하여 일을 처리하기가 매우 어렵다.《고감》에 한 예를 기록하되: 묘장 축시에 출행을 점치니 단하기를 이 행은 반도에서 꺾어 돌아올 것이라 하는데 대개 초전이 택 위에서 취해 나오고 중간에 또 전하여 돌아오며 말전이 다시 일지로 돌아가니 반드시 이는 한 분 골육의 친인이 세상을 떠남이 있어 집에서 급히 사람을 보내 추간하여 그를 불러 돌아오게 하고 또한 친속 속에 요하여 사람이 효를 입음이 있을 것이라 하였다. 일간은 바깥의 일을 대표하고 미가 계 위에 가하고 또 태상을 타니 외래의 상복을 주관하며 태음은 여권의 상을 주관하는데 그것이 탄 사는 이는 처재이니 그것이 곧 이는 처자 쪽의 장배이다. 뒤에 과연 응험하였다.《과경》에 한 예를 기록하되: 이월 술장 진시에 아내가 남편을 위해 병을 점치니 단하기를 아내의 연명 위에 화개를 타고 또 태상이 되니 바로 이는 일간의 관귀요 겸하여 사기를 당하여 오히려 조객이 되니 효백이 아내의 머리 위에 덮임과 같아 남편의 병이 반드시 죽을 것이며 만약 팔월 속으로 바꾸어 점치면 미가 생기에 속하니 다만 상복이 아직 끝나지 않았을 뿐이라 하였다.《극응경》에 이르되 정신이 영동하여 택에 들어오고 문에 임하면 인구가 천이하고 문호가 개환함을 주관하여 노록하여 안녕을 얻지 못한다.

계해일(癸亥日) 제8국(局) 간상(干上)에 오(午)

課體:重審,斬關。課義:四課之內,辰午酉亥,兩貴為鄰,家宅昏昧。

과체는 중심 겸 참관이다. 과의에 이르되: 사과 안에 진·오·유·해를 배출하니 이 네 지지가 각기 자형하여 이는 자기 집이 원을 내고 주야 두 자리 귀인이 한쪽은 왼쪽 한쪽은 오른쪽으로 이웃하여 살며 묘신이 택 위에 덮이니 가택이 한 조각의 혼매다.

解曰:四課三傳,俱是自刑,非干他人牴觸,乃是自心生怨。倘或占訟,必本家自爭,各懷妒忌。卯為夜貴,巳為晝貴,夾拱亥宅,是兩貴為鄰也,可以告貴。但墓神在支,晝夜天后。如七月占,血支血忌,月厭在辰,宅舍必有凶怪。一切交易,皆在所忌。

사과와 삼전이 배출한 것이 전부 이는 자형으로 병비 이는 곁사람이 와서 충돌하는 것이요 오히려 이는 자기 마음속에 원을 생출한 것이다. 만약 관사를 점치면 일정히 이는 본가 사람이 스스로 서로 쟁집하여 각기 질투를 품는다. 묘는 이는 밤 귀인이요 사는 이는 낮 귀인으로 한쪽은 왼쪽 한쪽은 오른쪽에서 해라는 택위를 끼우니 곧 이는 두 귀인이 이웃이 되어 가서 귀인에게 고구할 수 있다. 다만 묘신이 일지 위에 떨어지고 주야가 또 모두 천후가 당직하며 가령 칠월 속에 점치면 혈지·혈기와 월염이 모두 진에 떨어지니 택사 속에 반드시 흉괴가 주숭함이 있어 일체의 매매교역이 모두 금기의 열에 있다.

斷曰:重審之卦,課傳全無和氣,凡事不順。初傳被下克,及歸地盤本宮,又被上克,所謂克處迴歸又受克。雖虎賁之勇,亦不可為。

중심과는 과와 전 사이에 조금도 화순의 기가 없어 여러 일이 순탄하지 않다. 초전이 먼저 아래 신의 극을 받고 그것을 기다려 지반 본위로 돌아오면 또 위 신의 극을 받으니 바로 이른바 극을 받는 곳에서 회귀하고 돌아가도 여전히 구극을 받는다. 이런 종류의 국면은 비록 호분의 사졸의 용력이 있어도 또한 시전할 데가 없다.

天時:水升火陷,角星指陰,主雨。家宅:墓覆宅上,家晦人昏。功名:不吉。求財:財臨干發用,可得,但多驚恐。婚姻:干支上皆自刑,不吉。胎產:胎財臨干,課傳互克,產速孕損。疾病:病屬脾經,大凶。出行:不利。行人:未傳墓神歸宅,即至。兵戰:彼此皆傷。墳葬:青龍缺陷,葬多刑傷。

천시: 수기가 상승하고 화기가 하함하며 각숙이 또 음위를 지향하니 비가 내림을 주관한다. 가택: 묘신이 택 위에 덮이니 가도가 회암하고 인사가 혼매하다. 공명: 길하지 않다. 재물: 재효가 일간에 임하여 오히려 발용하니 얻을 수 있으나 다만 과정 속에 경공이 많다. 혼인: 일간·일지 상신이 모두 이는 자형이니 길하지 않다. 태산: 태신과 재효가 같이 일간에 임하고 과전이 서로 교극하니 분만이 비록 빠르나 오히려 태잉에 손이 있다. 질병: 병이 비경에 있어 크게 흉하다. 출행: 이롭지 않다. 행인: 말전 묘신이 이미 택위로 돌아왔으니 사람이 곧 온다. 병전: 양쪽이 모두 손상을 받을 것이다. 분장: 청룡이 결함의 땅에 떨어지니 안장이 대개 형상을 주관한다.

畢法云:賓主不投刑在上。指南:癸酉四月酉將辰時占首輔被論,曰:朝官占此,必主去位。蓋因傳將遞克,德不勝刑,乃小人進用,君子退位之象。且祿貴財馬,俱逢空陷,豈能善後。況夜貴臨於行年之上,即係不仕閒官。交六月後,年上日祿天馬,沖動身命,是其行期矣。喜四墓覆生,仍有起復之兆。果六月馳驛歸里。

《필법부》에 이르되 빈주가 능히 투합하지 못하는 것은 이는 상신이 서로 서로 형하기 때문이다.《육임지남》에 한 예를 기록하되: 계유일 사월 유장 진시에 수보 대신이 사람에게 참핵당함을 점치니 단하기를 조정의 명관이 이 과를 점쳐 얻으면 필정 요하여 직을 떠날 것이라 하였다. 대개 삼전과 천장이 층층이 서로 극하고 일덕이 형기를 누르지 못하니 바로 이는 소인이 진용되고 군자가 퇴위하는 상이요 하물며 록신·귀인·재효·역마가 모두 공함의 땅에 떨어지니 어찌 능히 좋은 수장이 있겠는가. 더하여 밤 귀인이 행년 위에 임하니 그것이 곧 이미 이는 직임에 있지 않는 한산한 벼슬이다. 유월을 지나면 행년 위의 일록과 천마가 신명을 충동하니 곧 이는 그가 몸을 움직이는 날짜다. 기쁠 것은 사묘가 회두하여 서로 생하니 여전히 기복의 조두가 있다. 뒤에 과연 유월 속에 역마를 타고 고향으로 돌아갔다.

계해일(癸亥日) 제9국(局) 간상(干上)에 사(巳)

課體:涉害,從革,度厄。課義:丁馬臨日,兩貴輔弼,因財速動,將凶傳吉。

과체는 섭해·「종혁」(삼전이 합하여 사·유·축 금국을 이루니 쇠의 성질이 고칠 수 있고 주조할 수 있는 뜻을 취함)과 도액이다. 과의에 이르되: 정신·역마가 일간 위에 임하고 주야 두 귀인이 좌우에서 보좌하며 돈의 일로 인해 오히려 움직임이 지극히 빠르고 천장이 흉하고 삼전이 길하여 둘이 마침 대조를 이룬다.

解曰:巳為驛馬,又遁旬丁,臨於日上作財,必因財帛文書之事,其動至速而難遏。干上晝貴,支上夜貴,夾輔初傳之酉金,是為兩貴輔弼。三傳全金生日,甚吉。而晝將純土克干,卻甚凶,故曰將凶傳吉也。

사는 이미 이는 역마요 또 본순의 정을 둔출하여 일간 위에 임하여 재효가 되니 그러므로 반드시 돈과 문서 일류의 일로 인해 오히려 발동하여 내세가 지극히 빨라 억지하기 어렵다. 일간 위는 이는 낮 귀인이요 일지 위는 이는 밤 귀인으로 한쪽은 왼쪽 한쪽은 오른쪽에서 초전의 유금을 협보하니 이가 곧 두 귀인의 보필이라 한다. 삼전이 전부 금에 속하여 다같이 일간을 생부하니 매우 길하나 그러나 낮에 탄 천장이 순전히 토신으로 모두 와서 일간을 극하니 또 매우 흉하여 그러므로 천장은 흉하고 삼전은 길하다고 말한다.

斷曰:從革之卦,改故從新之象。涉害則閱歷艱難,度厄則骨肉暌隔。占者當有分離變革之事,切勿妄動。仕宦占之,中末雖空,如逢晝將,則為官印相生,可獲大吉。

종혁과는 이는 옛것을 혁제하고 새것에 개종하는 상이다. 섭해는 간난을 다 겪어야 하고 도액은 곧 골육이 분리하여 격절하니 점하는 일이 마땅히 변혁과 분리가 있을 것이니 절실히 가볍게 움직여서는 안 된다. 만약 이가 벼슬하는 사람이 점쳐 얻으면 중전·말전이 비록 공에 떨어져도 다만 쓰는 것이 낮 장이면 곧 되어 관성과 인수가 서로 생하는 국이 되어 대길을 얻을 수 있다.

天時:三傳生日,晴光萬里。家宅:宅旺人亨。功名:兩貴拱祿,日德臨干作馬,且三傳遞生,大利。求財:財乘丁馬,作德臨干,不求自獲。投謁:晝占甚吉。婚姻:閥閱相當,朱陳永好。胎產:孕男,產順利。出行:利。行人:不來。捕獲:易獲。兵戰:傳得從革,止宜休養。

천시: 삼전이 일간을 생부하니 맑은 빛이 만리다. 가택: 택기가 왕성하고 인구가 형통한다. 공명: 주야 두 귀인이 록신을 궁협하고 일덕이 일간에 임하며 또 겸하여 역마요 삼전이 다시 층층이 서로 생하니 크게 이롭다. 재물: 재효가 정신·역마를 타고 일덕이 되어 일간에 임하니 가서 구하지 않아도 또한 스스로 손에 닿을 것이다. 투알: 낮에 과를 일으키면 매우 길하다. 혼인: 두 집이 문벌이 상당하여 주진의 좋음을 맺을 수 있고 오래 화목할 것이다. 태산: 품은 것은 남자요 생산이 순리하다. 출행: 이롭다. 행인: 외출한 사람이 돌아오지 않는다. 포획: 납획하기 쉽다. 병전: 삼전이 종혁의 격을 얻으니 다만 마땅히 병을 쉬게 하여 양식해야 한다.

畢法云:三傳遞生人舉薦,合中犯煞蜜中砒。古鑑:子命人辰將子時占赴試,曰:三傳遞生生日,簾幕貴人臨干,更兼支干兩貴,拱定年命上神,又係天罡,必得高魁。中末雖空,卻是本命,不以空論。指掌賦云:酉丑巳為獻刃,遠近皆被其傷。玉成歌云:天空發用事無憑,前帶勾陳勾引情。

《필법부》 두 조가 이 과에 응한다: 삼전이 층층이 서로 생하면 사람이 나서서 천거할 것이고 삼합·육합 속에 흉살을 끼우면 꿀 속에 비상을 섞은 것과 같다.《고감》에 한 예를 기록하되: 자년 본명의 사람이 진장 자시에 부고를 점치니 단하기를 삼전이 층층이 서로 생하여 줄곧 일간에 이르러 생하고 렴막귀인이 일간에 임하며 다시 더하여 일간·일지 두 자리 귀인이 연명 상신을 궁협하고 그 상신이 또 이는 천강이니 필정 괴수에 높이 급제할 것이며 중전·말전이 비록 공망에 떨어져도 도리어 바로 이는 본명이 있는 곳이니 공망으로 논할 수 없다 하였다.《지장부》에 이르되 유·축·사 세 지지를 헌인(獻刃)이라 하여 원근의 사람이 모두 요하여 그것의 상함을 당할 것이다.《옥성가》에 이르되 천공이 발용하면 곧 일정에 빙거가 없고 앞에 다시 구진을 띠면 곧 사람이 그 속에서 구인하여 겸알함이 있을 것이다.

계해일(癸亥日) 제10국(局) 간상(干上)에 진(辰)

課體:元首,稼穡,斬關。課義:墓克其身,三傳共嗔,顛危可解,全賴家人。

과체는 원수·가색·참관이다. 과의에 이르되: 묘신 진이 와서 자신을 극상하고 삼전 토국이 한꺼번에 노함을 내니 이 경복하여 위태한 국면이 능히 화해하는 까닭은 온전히 일지 택 위의 인목을 의탁하여 버팀이니 그러므로 집안 사람을 앙장해야 한다고 말한다.

解曰:墓神覆日克干發用,三傳俱鬼。夜乘蛇虎,誠為凶課,賴有寅木在支能敵眾鬼。如人已處顛危,遇有救解。家人云者,以寅在宅上故也。

묘신 진이 일간의 머리 위에 덮이고 일간을 극하여 오히려 취하여 초전이 되며 삼전이 또 전부 이는 관귀이고 밤 점에는 위에 등사·백호를 타니 확실히 이는 흉과다. 다행히 일지 위에 인목이 있어 능히 뭇 귀를 저당하니 비유컨대 사람이 이미 경위의 경지에 빠졌는데 홀연히 구원하여 화해함을 만남과 같다. 과의가 소이로 집사람을 말하는 까닭은 바로 인목이 택위 위에 떨어지기 때문이다.

斷曰:稼穡之課,事多塞滯,又係斬關,乃不能安居之象。幸貴人塞於鬼戶,鬼賊雖多,不敢出而作祟。仕宦得之,宜進步求榮,常人則宜退守。

가색 토국은 일정이 대개 조색하여 정체함이 있고 또 겸하여 참관이니 이는 안거할 수 없어 형세가 반드시 천동하는 상이다. 다행히 귀인이 귀호라는 문을 막으니 귀적이 비록 많아도 또한 감히 나와서 주숭하지 못한다. 벼슬하는 사람이 이 과를 점쳐 얻으면 마땅히 앞으로 나아가 진취하여 이로써 영현을 구함이 좋고 보통 백성은 곧 마땅히 물러나 지켜 스스로 보전해야 한다.

天時:日上乘墓,主昏晦。家宅:病訟相侵,致有耗費,並防失脫。功名:大利。求財:有獲。婚姻:不吉。胎產:孕主女,易產難育。疾病:腎水不足或肝經之症,得東北方木姓人醫愈。出行:不甚得意。行人:即來。捕獲:晝占在東北,夜占在正北。兵戰:為主者勝。

천시: 일간 위에 묘신을 타니 천색이 혼암하여 회명하다. 가택: 질병과 관사가 서로 와서 침하여 이로써 파비하고 오히려 요하여 물건을 실락함을 막아야 한다. 공명: 삼전이 순전히 관성이니 크게 이롭다. 재물: 수획하는 바가 있다. 혼인: 길하지 않다. 태산: 품은 것은 여아요 생산이 용이하나 도리어 기르기 어렵다. 질병: 신수가 부족하거나 혹은 이는 간경의 병증이니 동북방의 성씨가 목에 속하는 의생을 청하면 치해 낫게 할 수 있다. 출행: 너무 칭심하지 않다. 행인: 외출한 사람이 곧 돌아온다. 포획: 낮 점에는 도둑이 동북방에 있고 밤 점에는 정북방에 있다. 병전: 주방이 되는 쪽이 이긴다.

畢法云:干墓並關人宅廢(夏占)。指南:午將卯時占被論,曰:太歲在未剋日,君上不喜,須得木姓人救解,方可消釋。三傳純鬼,又且關墓覆日,豈不為凶。喜兩貴拱身,福德儀神臨支,又為丁馬貴德居命,且是皇書天詔。課象雖凶,終能轉禍為福,果驗。斷驗:酉加午占避亂宜城宜鄉曰:此課正宜歸隱,住鄉固為安吉,居城亦不足畏。蓋三傳皆鬼,賊勢雖眾,然有支上寅木,足以制之,故不足畏,亦驗。

《필법부》에 이르되 일간의 묘와 관살이 함께 나타나면 인구와 택사가 모두 폐한다(이 한 조는 하월에 점친 것을 가리킴).《육임지남》에 한 예를 기록하되: 오장 묘시에 자기가 참핵당함을 점치니 단하기를 태세가 미에 있어 와서 일간을 극하니 군상이 좋아하지 않으며 반드시 성씨가 목에 속하는 사람이 나서서 구해해야 비로소 능히 소석할 것이라 하였다. 삼전이 전부 이는 관귀이고 또 관살·묘신이 일간을 덮으니 어찌 능히 흉하지 않겠는가. 기쁠 것은 주야 두 귀인이 본신을 궁협하고 복덕·의신이 일지 위에 임하며 정신·역마와 귀인·일덕이 또 모두 본명 위에 떨어지고 또한 이는 황서·천조의 상이니 과상이 비록 흉하여도 마침내 능히 화를 전하여 복이 된다. 뒤에 과연 응험하였다. 단험이 또 한 예를 기록하되: 유가 오에 가하여 난을 피함에 마땅히 성 안에 살 것인가 시골에 살 것인가를 점치니 단하기를 이 과는 바로 마땅히 귀은해야 하며 시골에 사는 것은 고연히 안길하고 성 안에 살아도 또한 두려울 것이 없다 하는데 대개 삼전이 비록 전부 이는 관귀이요 적의 형세가 비록 많아도 도리어 일지 위의 인목이 족히 그것들을 제복하니 그러므로 반드시 요하여 해파할 것이 없다 하였다. 뒤에 또 응험하였다.

계해일(癸亥日) 제11국(局) 간상(干上)에 묘(卯)

課體:涉害,不備,間傳,勵德,出戶。課義:晝夜貴聚,財馬共處,助起空亡,循環災苦。

과체는 섭해·불비·간전·려덕이며 또 겸하여 「출호」(삼전이 안에서 밖으로 향하여 자리를 띄어 나가니 집을 떠나 외행함을 주관)이다. 과의에 이르되: 주야 두 자리 귀인이 한 곳에 모이고 재효와 역마도 또한 한 신에 함께 있으며 말전이 공에 떨어진 초전의 관귀를 일으켜 도우니 과전의 수미가 순환하여 재고도 곧 순환하여 쉬지 않는다.

解曰:巳為晝貴,卯為夜貴,巳加卯上,則貴聚矣。巳為日財,又為丁馬,並於一神,則共處矣。支乘空鬼,干乘實盜,干加支,支傳干,課傳循環。自中傳脫干,迤邐生起初傳空鬼,以傷日干,循環災苦,不信然哉。

사는 이는 낮 귀인이요 묘는 이는 밤 귀인으로 사가 묘 위에 가하면 두 귀인이 곧 한 곳에 모인다. 사는 또 이는 계수의 재효이고 동시에 겸하여 정신과 역마니 몇 가지가 나란히 한 개 신 위에 있어 그러므로 함께 있다고 한다. 일지 위에 공에 떨어진 관귀를 타고 일간 위에 실재한 도기를 타며 일간이 일지 위에 가하여 이르고 일지가 또 전하여 돌아가 일간에 이르니 과와 전이 수미가 서로 이어져 한 바퀴로 둘러 이루어진다. 중전에서 일어나 일간의 기를 설탈하고 다시 한길로 생기하여 초전의 그 공망의 관귀가 와서 일간을 상하니 재고가 순환하여 그치지 않아 과연 거짓이 아니다.

斷曰:見機之卦,間傳而進,勢有阻滯,情有彷徨。又四課不備,事多不周。然若能坐守,伏卯以敵丑鬼,雖受其脫,災可免也。晝夜貴加,並宜攜財告貴。末助初傳克干,奈初傳空亡,不能克干,謂之抱雞不斗。

견기과는 삼전이 자리를 띄어 나아가니 형세가 조체함이 있고 심정도 또한 방황하여 정해지지 않으며 사과가 또 제비하지 않아 일정이 대개 불주함이 있다. 다만 다만 능히 편안히 앉아 수후하여 일간 위에 엎드린 묘목을 써서 가서 축토 관귀를 저당하면 비록 묘목에 약간의 기를 설거당하여도 재화는 도리어 이로써 면할 수 있다. 주야 귀인이 서로 가하니 가장 마땅히 재물을 띠고 가서 귀인에게 구고해야 한다. 말전이 본래 초전을 도와 와서 일간을 극하나 어쩔 수 없이 초전이 공망에 떨어져 일간을 극동하지 못하니 이가 곧 「포계불투(抱雞不鬥)」라 하여 싸우는 닭을 안고도 도리어 싸워 일어나지 못한다.

天時:晴。家宅:主兩姓同居,人宅欠寧。功名:初凶後吉。求財:得。婚姻:支干上神空陷,不吉。胎產:陰極陽生,男子之祥,產凶。疾病:人與病皆空陷,久病凶,初病勿藥有喜。出行:吉。行人:在外謀干,得利即回。捕獲:賊在東北。兵戰:利客兵。

천시: 갠다. 가택: 두 성의 사람 집이 한 곳에 함께 삶을 주관하고 인구와 택사가 모두 안녕을 흠결한다. 공명: 처음에는 흉험하고 뒤에 전하여 길하다. 재물: 얻을 수 있다. 혼인: 일지·일간 상신이 모두 공함에 떨어지니 길하지 않다. 태산: 음이 극처에 이르러 전하여 양을 내니 이는 남자를 낳는 길조이며 다만 분만에 흉험이 있다. 질병: 병인과 병기가 모두 공함에 떨어지니 오래된 병은 곧 흉하고 새로 일어난 병은 약을 복용하지 않아도 또한 스스로 낫는다. 출행: 길하다. 행인: 사람이 밖에서 일을 처리하고 이익을 도모하여 손을 얻으면 곧 돌아온다. 포획: 도둑이 동북방에 숨어 있다. 병전: 객방의 군대에 이롭다.

畢法云:晝夜貴加求兩貴,課傳俱貴轉無依。古鑑:未將巳時占應試曰:明貴人加於暗貴人之上,謂之二貴嚮明。卯作幕貴,夜雖不顯,得日貴相加,有先晦後明之象。況癸亥乃六甲極日,日去就辰,是為根本由內發出。本身上見簾幕,得第何疑。

《필법부》 두 조가 이 과에 응한다: 주귀·야귀가 쌍쌍이 서로 가하면 동시에 두 자리 귀인을 구할 수 있고 과와 전이 모두 이는 귀인이면 도리어 의탁할 곳이 없다.《고감》에 한 예를 기록하되: 미장 사시에 응고를 점치니 단하기를 밝은 귀인이 어두운 귀인 위에 가함을 「이귀향명(二貴向明)」이라 하고 묘는 이는 렴막귀인으로 밤에는 비록 현혁하지 않아도 낮의 귀인이 가림함을 얻으면 곧 먼저 회암하고 뒤에 명랑한 상이 있다 하였다. 하물며 계해는 이는 육갑 속의 맨 끝 날로 일간이 앞으로 가서 일지에 나아가니 바로 이는 근본이 속에서 발출함이며 본신 위에 또 렴막귀인이 보이니 고중하는 것에 오히려 무슨 의심할 것이 있겠는가.

계해일(癸亥日) 제12국(局) 간상(干上)에 인(寅)

課體:元首,進茹,空亡。課義:交互和諧,惟宜脫災,晝常牛女,婚遇良媒。

과체는 원수·진여이며 또 공망을 만난다. 과의에 이르되: 일간·일지가 상호로 서로 합하여 서로 화해하고 삼전이 비록 이는 관귀이나 도리어 제어를 받으니 다만 마땅히 그것을 빌려 재환을 벗어나야 하며 낮 점에는 축 위에 태상을 타니 축은 우숙에 속하고 자는 여숙에 속하여 우녀가 서로 만나니 혼사에 스스로 좋은 매인이 있을 것이다.

解曰:干上寅木與支亥相合,支上子水與干丑相合,是交互和諧也。但空祿臨支,干乘實盜。初傳官鬼雖中末並制,而無非脫氣,止可脫其災患而已。子丑為牛女之宿,丑加子用,上乘太常,牛女相逢之兆,詎非遇有良媒乎。

일간 위의 인목과 일지 해가 서로 합하고 일지 위의 자수와 일간이 임한 축이 서로 합하니 이가 곧 이는 상호의 화해다. 다만 록신이 비록 일지에 임하나 도리어 공망에 떨어지고 일간 위에 실재한 도기를 탄다. 초전의 관귀가 비록 중전·말전의 합력의 제주를 받아도 이것이 그것을 제하는 목기는 무외 이는 일간을 설탈하니 그러므로 다만 능히 그것을 빌려 재환을 탈탈할 뿐이다. 자·축이 나뉘어 여숙과 우숙에 속하고 축이 자에 가하여 취하여 발용을 삼으며 위에 또 태상을 타니 바로 이는 견우·직녀가 서로 만나는 조이니 어찌 이는 좋은 매인을 만남이 아니겠는가.

斷曰:元首之卦,連茹而進,以尊制卑,自微而顯。干支各乘羅網,凡占止利謹守,不利動謀。日祿臨支,晝夜上乘元白,當因食祿而生憂患耗失之事。

원수과는 삼전이 띠를 뽑듯 뿌리를 이어 한길로 전진하여 존자로써 비자를 제복하고 미소에서 현달로 향하여 간다. 그러나 일간·일지가 각기 천라·지망을 타니 무릇 점에 다만 신중하여 성을 지킴이 이롭고 몸을 움직여 일을 모략함이 이롭지 않다. 일록이 비록 일지에 임하나 낮 점이나 밤 점이나 그 위가 나뉘어 현무와 백호를 타니 봉록을 향수함으로 인해 오히려 우환과 모실을 생출할 것이다.

天時:箕宿臨干入傳,主風。家宅:交車六合,人宅咸亨,但防脫賺耗失。功名:旺祿臨支,職必佐貳。求財:空亡無所得。婚姻:交車相合,秦晉必諧。

천시: 기숙이 일간에 임하고 또 삼전에 들어가니 기는 바람을 주관하여 비를 점치면 도리어 바람을 얻는다. 가택: 일간·일지가 교차하여 육합하니 사람과 집이 모두 형통하되 다만 반드시 사람에게 광편당하여 오히려 모손·실락함을 막아야 한다. 공명: 왕록이 일지에 임하니 임하는 곳이 반드시 이는 부직·좌이의 벼슬이다. 재물: 록신이 공망에 떨어지니 얻는 것이 하나도 없다. 혼인: 교차하여 서로 합하니 진진의 좋음이 반드시 능히 화성할 것이다.

胎產:三傳陰包陽,干上神不比,主男,但產甚危。疾病:心腎二經之病,新起即愈,久者甚凶。失脫:不能尋獲。出行:不利,亦不能行。行人:驛馬入墓,又天羅地網,未得起身。兵戰:有失眾之象,宜謹慎。墳葬:祿神臨地,主發貴。

태산: 삼전이 이는 음지가 양지를 싸고 일간 상신이 그것과 같은 부류가 아니니 품은 것은 남자요 다만 분만이 매우 위험하다. 질병: 병이 심·신 두 경에 있어 갓 일어난 병은 곧 전유하고 질기 오래면 곧 매우 흉하다. 실탈: 잃은 물건을 찾아 돌아오지 못한다. 출행: 이롭지 않고 실제상으로도 또한 가지 못한다. 행인: 역마가 묘고에 들어가고 또 천라·지망을 만나 오히려 아직 능히 몸을 움직이지 못한다. 병전: 부중을 잃는 상이 있으니 마땅히 신중을 더해야 한다. 분장: 록신이 지반에 임하니 귀를 발함을 주관한다.

畢法云:所謀多拙遭羅網,權攝不正祿臨支。課經云:干上寅晝占,干上逢脫氣,天將又乘元武,是為脫盜之格。斷鏡云:官人切忌官星空,官若空亡任不終。指掌賦云:丑寅卯為將泰,有聲名而未蒙實惠。心印賦云:子丑相加事必成,更逢吉將轉歡忻。

《필법부》 두 조가 이 과에 응한다: 천라·지망을 만나면 곧 꾀하는 바가 대개 졸졸하고 록신이 일지에 임하면 이는 직무를 대리하여 명분이 바르지 않다.《과경》에 말하기를 일간 위가 이는 인이요 오히려 낮 점을 쓰면 일간 위가 본래 이미 탈기를 만나고 천장이 또 현무를 타니 이가 곧 이는 「탈도(脫盜)」의 격이라 한다.《단경》에 말하기를 벼슬하는 사람이 가장 꺼리는 것은 관성이 공에 떨어짐이니 관성이 한번 공하면 임기가 곧 끝까지 하지 못한다 한다.《지장부》에 말하기를 축·인·묘 세 지지를 「장태(將泰)」라 하여 장차 통태하려 하면서도 아직 통태하지 못하여 다만 명성이 있고 도리어 실혜를 얻지 못한다 한다.《심인부(心印賦)》에 말하기를 자와 축이 서로 가하면 일정이 반드시 능히 성취하고 다시 길장을 만나면 더욱 전하여 환희가 된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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