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o

大六壬集成五要权衡

未详 · 佚名

작괘 안내: 대육임 기과, 금구결 기과

대육임집성오요권형(大六壬集成五要權衡)

대육임 전적

먼저 기과와 삼전을 발하는 기계적 절차를 확실히 한 뒤 과체와 신살로 들어간다. 기과를 건너뛰고 단어만 읽으면 책 속의 예를 스스로 재현할 수 없다.

대육임집성오요권형(大六壬集成五要權衡)

권수·총강(卷首·總綱)

式者,理人事也。課一入手,先以五行變化觀正時、來情、四課、三傳、用神、指斗、類神、主事、枝幹、年命、太歲、月建,月建見課體之大端,繼之以祿馬、貴人、德合、鬼墓、破害、刑沖,然後分彼我、內外、主賓、尊卑,明天時、地理、內外、喜怒、虛實、聚散,知進退、動靜、終始、遲速、存亡、勝負、幽明、鬼神、人物、情狀、男女、貴賤、親疏、老少、新舊、多寡,定方向、遠近、前後、左右、高下、顯晦、向背,總而天地人三才之道備矣。

'식(式)'이란 식반을 써서 추연하고·인간 사무를 요리하는 방법이다. 한 과가 손에 이르면, 먼저 오행의 생극변화를 써서 이 몇 가지를 심시한다: 기과에 쓰는 '정시(正時)'·오는 사람이 마음속에 묻는 '내정(來情)'·간지로 말미암아 배성한 '사과(四課)'·사과에서 발출하는 '삼전(三傳)'·일을 끊는 데 의거하는 '용신(用神)'·천강이 가리키는 방위(곧 '지두(指斗)')·묻는 일과 같은 종류의 '류신(類神)'·삼전 가운데 권을 당하여 일을 주관하는 그 한 자리·일진의 간과 지·점치는 사람의 본명과 행년·당년의 '태세(太歲)'·당월의 '월건(月建)'; 그 가운데 월건이 가장 한 과의 체격의 대세를 볼 수 있다. 잇따라 다시 '록'·'역마'·'귀인'·'덕합', 및 '귀'·'묘'·'파'·'해'·'형'·'충' 이 일류의 흉신을 조사한다. 이것들을 보아 정한 뒤, 그제야 상대와 자기·일이 밖에 있는가 안에 있는가·누가 주인이고 누가 손인가·어느 것이 존하고 어느 것이 비한가를 분변한다; 사시의 기·지리방위·내외향배·가희한가 가우한가·시허인가 시실인가·마땅히 모을 것인가 마땅히 흩을 것인가를 변명하고; 나아가 퇴·동정·시종·쾌만·존망·승부·유명과 인세·귀신과 인물·정태형모·생남인가 생녀인가·귀천·친소·노소·신구·다소를 추지하고; 마지막으로 방위·원근·전후·좌우·고저·현로와 은휘·조향과 배향을 정한다. 이 일체가 모두 구비되면, 천·지·인 삼재의 도도 또한 완비하여 남김이 없다.

피아(彼我)를 논함 제일

論彼我一。干為我,為占人,為行人;三傳為地,對行人而定,為彼,為事情。地下曰體也,如甲日寅方,寅上乘何將;天上曰用也,如甲日寅支臨何地,皆身我也。

제일, '피아'의 분을 논한다. 일'간'은 우리 쪽을 대표하니, 곧 앞으로 와서 점을 구하는 사람이다; 만약 행인을 점치면, 일간도 또한 묻는 그 행인 본신을 대표한다. '삼전'은 땅에 속하여, 이는 행인에 대하여 자리를 정하여, 상대방을 대표하고, 또한 묻는 사정 본신을 대표한다. 지반 위의 고정하여 움직이지 않는 위치를 '체(體)'라 부르니, 예컨대 갑일은 록이 인에 있으니, 곧 지반 인위 윗쪽에 어느 천장을 탔는가를 본다; 천반 위의 유전하여 가림하는 신을 '용(用)'이라 부르니, 예컨대 갑일의 일지가 지반 어느 궁에 떨어지는가이다. 이 두 가지로 보아 낸 것은, 말하는 바가 모두 자신·우리 쪽의 소식이다.

내외(內外)를 논함 제이

論內外二。日為外,日陰亦為外;辰為內,辰陰亦為內外。自外傳內、自內傳外,則出內則入,斯明白矣。

제이, '내외'의 별을 논한다. 일간 이쪽은 외에 속하고, 일간의 음신(제이과)도 또한 외에 속한다; 일지 이쪽은 내에 속하고, 일지의 음신(제사과)도 또한 내외 이 층 속에 돌려 논한다. 삼전이 만약 외쪽에서 내쪽으로 전하거나, 혹은 내쪽에서 외쪽으로 전하면, 밖을 향해 가는 것이 곧 '출'이요, 안을 향해 오는 것이 곧 '입'이다. 이 한 출 한 입을 분청하면, 일이 문안에 있는가 문밖에 있는가 발동함도, 또한 명백하다.

주빈(主賓)을 논함 제삼

論主賓三。我去見人,以干為我,以支為他,他為主,我為客也;彼來見我,以干為他,以支為我,我為主,他為賓也。

제삼, '주객'의 자리를 논한다. 만약 내가 가서 남을 배알하면, 곧 일간을 나로 하고 일지를 상대로 하여, 상대가 자기 집안에 있는 것이 '주'요, 내가 문에 오른 것이 '객'이다. 도리어, 만약 상대가 와서 나를 보면, 곧 일간을 상대로 하고 일지를 나로 하여, 내가 자기 집안에 있는 것이 '주'요, 상대가 '빈'이다. 한결같은 한 과이나, 오고 가는 방향이 같지 않으면, 주빈의 취법이 곧 대조해야 한다.

존비(尊卑)를 논함 제사

論尊卑四。日尊辰卑。干加支,尊統卑也;支加干,卑就尊也。交加有俯就、培本、亂首諸格,註明在後《日辰四課》中。

제사, '존비'의 서를 논한다. 일간을 존으로 하고, 일지를 비로 한다. 천반의 간신이 지 위에 놓이는 것은, 이는 존자가 비자를 통할함이요; 지신이 간 위에 놓이는 것은, 이는 비자가 존자에게 귀취함이다. 간지가 서로 가림하는 것은 되돌아 '부취(俯就)'·'배본(培本)'·'난수(亂首)' 등의 과격을 결성하니, 이 격국들의 상세한 단법은, 뒤쪽의 『일진사과를 논함』 한 편 속에 주명하였다.

천시(天時)를 논함 제오

論天時五。吉凶之方、未來過去之期,皆觀天時。時者,四時當令之氣也。春木、夏火、秋金、冬水,土寄旺於四季月,各十八日。得氣者旺,將來者相,過去者休,氣克者死,克氣者囚。

제오, '천시'를 논한다. 길흉이 어느 방위에 나는가·일이 과거에 응하는가 장래에 응하는가는, 모두 요하여 천시를 본다. 이른바 천시란, 곧 사계절이 영을 당하는 저 한 줄기 오행의 기이다. 봄은 목이 영을 당하고, 여름은 화가 영을 당하고, 가을은 금이 영을 당하고, 겨울은 수가 영을 당한다; 토는 독점하는 한 계절이 없어, 춘하추동 사계절의 끝 달에 왕을 기하고, 매 계절 각각 십팔 일을 점한다. 바로 영에 당하는 것을 '왕'이라 부르고, 장차 영을 이으려는 것을 '상'이라 부르며, 방금 교사한 것을 '휴'라 부르고, 당령의 기에게 극을 입는 것을 '사'라 부르며, 도리어 가서 당령의 기를 극하는 것을 '수'라 부른다. 이 다섯 등급의 왕쇠는, 전서가 유기무기를 판단하는 준승이다.

지리(地利)를 논함 제육

論地利六。天上將加臨地方,不陷於空,不受剋制,而得照得黨,是得地利。神克將、將克方為外戰,方克將、將克神為內戰。神在貴神,將在十二支也。

제육, '지리'를 논한다. 천반의 신장이 지반 어느 궁에 가림하는 데, 다만 공망에 락입하지 않고, 임하는 궁에게 극제당하지 않으며, 또 동류의 조응과 당조를 얻을 수 있으면, 이를 지리를 얻는다고 한다. 만약 상층의 신이 천장을 극하고·천장이 또 지반의 방위를 극하면, 극력이 밖에서 안으로 층층이 눌러 내리니, 이를 '외전(外戰)'이라 부른다; 만약 지반의 방위가 천장을 극하고·천장이 또 상층의 신을 극하면, 극력이 안에서 밖으로 반충하니, 이를 '내전(內戰)'이라 부른다. 외전은 피면에 상하고, 내전은 근본에 상한다. 여기서 말하는 '신'은 십이귀신을 가리키고, '장'은 십이지가 화한 장을 가리킨다.

희노(喜怒)를 논함 제칠

論喜怒七。喜者,印、財、德、祿、官、救也;忌鬼、竊、劫、殺、比、梟之氣也。所喜者,要為天時地利;所忌者,要死、絕、墓、空、刑、沖、破、害也。然亦有喜空忌合,馬喜也,然亦有忌動忌合者,皆以日干分生克喜忌論之。

제칠, '희노'를 논하니, 곧 좋아하는 바와 꺼리는 바다. 기뻐할 것은 인수·처재·덕신·록신·관성·구신 이 여섯 가지요; 꺼릴 것은 관귀·탈모·겁살·흉살·비견·효신 이 몇 줄기의 기다. 무릇 기뻐할 것은, 곧 그것으로 하여금 천시를 당하고 지리에 있게 하여, 더할수록 왕할수록 좋다; 무릇 꺼릴 것은, 곧 그것으로 하여금 사·절·묘·공에 떨어지게 하거나, 혹은 형·충·파·해를 당하게 하여, 더할수록 제를 입을수록 좋다. 다만 또한 반례가 있다: 어떤 때는 도리어 그것이 공에 떨어짐을 좋아하고·그것이 합을 만남을 싫어한다; 역마는 본래 기뻐할 신이나, 그러나 어떤 점사는 또한 그것이 망동함을 꺼리고·그것이 합주당함을 꺼린다. 총지 일괄히 일간을 가지고 주인으로 삼아, 누가 나를 생하고·누가 나를 극하는가를 분청하고, 다시 이 한 자리가 희인가 기인가를 정한다.

허실(虛實)을 논함 제팔

論虛實八。虛者,旬中空亡也,在天曰寡宿,在地曰孤辰,吉凶相反。克我、害我、刑我、劫我、洩我皆要空;生我、扶我、救我者不可空。天上神臨地下空曰落空,即同空論。實者,不空、不陷、受生、同類比和是也。

제팔, '허실'을 논한다. 이른바 허란, 곧 순중의 공망이다: 천반 위에서는 '과숙(寡宿)'이라 부르고, 지반 위에서는 '고진(孤辰)'이라 부르니, 일단 공망을 만나면, 길흉이 모두 요하여 도리어 본다. 무릇 나를 극하고·나를 해하고·나를 형하고·나를 겁하고·나의 기를 설하는 것은, 모두 그것이 공에 떨어지기를 바라고; 무릇 나를 생하고·나를 부하고·나를 구하는 신은, 곧 절대로 공에 떨어져서는 안 된다. 천반의 신이 지반의 공망궁위 위에 가림하는 것을, '락공(落空)'이라 부르니, 동일하게 공망에 따라 논단한다. 이른바 실이란, 곧 공망에 떨어지지 않고·사지에 함락하지 않으며·또한 능히 생을 받거나, 혹은 일간과 동류하여 비화하는, 이런 것을 비로소 실로 헤아린다.

漠江司馬葆曰:世人但泥旬中之空,殊不知旬中之實。所謂實者,旬中干支也。旬空主虛,旬首主實。火神臨日辰發用主虛,水神臨日辰發用主半虛半實,金、木、土臨日辰發用者全實。此天地妙論。課傳既定,觀虛實吉凶可知矣。

막강인 사마보가 말한다: 세상 사람은 다만 죽도록 한 순 가운데 공망만을 지주하나, 되려 한 순 가운데 되돌아 '실'이 있음을 모른다. 이른바 실이란, 가리키는 것은 본순 속에 배열해 낼 수 있는 저 간지들이다. 순중에 빈 두 지는 허를 주로 하고, 순수의 저 한 자리(갑모의 간지)는 실을 주로 한다. 다시 오행에 따라 나누면: 화신이 일진 위에 놓여 발용하는 것은 허를 주로 하니, 연인즉 화성이 상염하여 형이 없기 때문이다; 수신이 일진 위에 놓여 발용하는 것은 반허반실을 주로 하니, 연인즉 수는 형이 있으나 정한 질이 없기 때문이다; 금·목·토 세 가지가 일진 위에 놓여 발용하는 것은 곧 온전히 실이니, 연인즉 그것들은 체질이 견응하기 때문이다. 이는 천지의 허실의 이치를 관통하는 묘론이다. 과체와 삼전이 일단 배정되면, 허실을 한번 보면, 길흉이 자연히 알 수 있다.

취산(聚散)을 논함 제구

聚散以天時定,得令有氣為聚,不得令無氣為散。大端相氣更吉於旺氣。如現在之氣來生我,不過眼前吉慶;後季來生福祉龍常。然而有正有變,未可執一。

제구, '취산'을 논한다. 취와 산은 요하여 천시에 의지하여 정한다: 영을 당하고 기가 있는 것을 '취'라 부르고, 영을 잃고 기가 없는 것을 '산'이라 부른다. 대체로 말하면, '상'의 기는 '왕'의 기보다 되돌아 길하니, 연인즉 왕은 성이 극하여 장차 쇠하려 하고, 상은 방흥하여 아직 그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만약 와서 나를 생하는 것이 눈앞에 바로 영을 당하는 왕기이면, 저것은 불과하여 눈앞 일시의 길경을 바꿔 얻는 것이요; 만약 다음 계절에 그제야 왕으로 돌아가는 상기가 와서 나를 생하면, 복택이 도리어 면장하고 융구하다. 다만 이 속에는 상법도 있고 또한 변례도 있어, 한 끝을 죽도록 집착해서는 안 된다.

如凡占皆以氣聚為主,俱以四時詳之,此其正也。然占進用事,課傳俱見有氣為吉;占解散事,反取無氣。變一。

무릇 점문은, 일반이 모두 기취를 주인으로 하여, 모두 사시왕쇠에 따라 자세히 미는데, 이는 상법이다. 그러나 진취·임용 같은 종류의 성취하려는 일을 점문하는 것은, 과체와 삼전이 모두 기가 있어야 그제야 길하고; 만약 점하는 것이 해약·산화·요결 같은 종류의 본래 곧 흩어지려는 일이면, 도리어 무기를 취해야 그제야 순하다. 이는 제일 조의 변례이다.

占遇大事,俱以四季得令為主;若射覆等小事,一時俱用,其衰旺只以日干定,不須經天時令。凡兩日二十四時,五行各有旺相死休囚,過兩日而又旺也。如甲乙二日,以木旺、火相、土死、金囚、水休詳之。變二。

대사를 점문하는 것은, 일률히 사계절의 영을 당하는가 아닌가를 주인으로 한다; 만약 사복하여 물건을 맞히는 이런 종류의 소사는, 한 시진 안에 곧 분효를 보니, 그것의 쇠왕은 다만 일간에 따라 정하고, 반드시 다시 사시절령을 조사할 필요가 없다. 대범 매 이틀은 모두 이십사 시진이어서, 오행이 각각 윤전하여 한 번 왕·상·사·휴·수하고, 이 이틀을 지나면 또 새로 왕으로 돌아간다. 비유컨대 갑일·을일은 한결같이 목에 속하니, 곧 목왕·화상·토사·금수·수휴에 따라 자세히 민다. 이는 제이 조의 변례이다.

又《中黃經》云:莫執東方木旺、春木夏火秋金冬水者,專以初建與復建,干多者為聚,少者為散。何者為初建?日干五子元遁之也。何為復建者?時干五子元遁之也。時遁如後案己酉時占,甲己還加甲也。但以建干多寡,逐情而變,不執本支五行。如巳午本火,上下壬癸又臨水鄉,便還從水,以多為勝耳。此《中黃經》變化元妙也。須看上下,分前後聚散主客,又分建破鬼救。變三。

『중황경』이 또 말한다: 동방이 목에 속하고 봄목여름화가을금겨울수 하는 저 한 벌을 죽도록 지키지 말고, 마땅히 오직 '초건(初建)'과 '복건(復建)'을 보아야 하며, 둔출하는 천간이 어느 종류가 많은가를 가지고 취로 하고, 어느 종류가 적은가를 가지고 산으로 한다. 무엇을 초건이라 부르는가? 곧 일간을 써서 '오자원둔'(곧 오서둔, 갑기일은 갑자시를 일으킴)에 따라 둔출하여 십이지 위의 천간이다. 무엇을 복건이라 부르는가? 곧 바꾸어 점시의 천간을 가지고, 다시 오자원둔법에 따라 한 번 둔하는 것이다. 시둔의 용법은 뒤에 드는 사례와 같다: 기유시에 와서 점치니, 기와 갑이 같은 조로, 여구히 갑자에서 둔을 일으킨다. 이같이 다만 둔출하는 천간이 어느 류가 많은가·어느 류가 적은가를 보아, 일의 실황을 따라 변하고, 다시 본지가 원래 속한 오행을 구집하지 않는다. 비유컨대 사·오는 본래 화에 속하나, 그러나 만약 상하 둔출한 것이 모두 임·계이고, 또 해자수향에 떨어지면, 저것은 곧 건취하여 바꾸어 수에 따라 논하여, 누가 많은가가 누가 이기는가가 된다. 이것이 바로 『중황경』 변화의 정미한 곳이다. 쓸 때는 되돌아 상층하층을 나누어 보아, 선후·취산·주객을 변명하고, 다시 어느 것이 건인가·어느 것이 파인가·어느 것이 귀인가·어느 것이 구인가를 나누어 낸다. 이는 제삼 조의 변례이다.

丁亥日,亥將加己酉時,三傳酉、亥、丑,將貴、陰、常。來意占賊殺人,後獲賊是婦人,因奸與一行者殺死一僧一僕於舟,沉之水中。按經為賊是因妻犯事。亥為鬼,為賊,為孤獨人,未敢定論。

한 가지 실례를 든다. 정해일, 해장을 써서 기유시 위에 놓여 과를 일으키니, 삼전은 유·해·축이요, 타는 천장은 차례로 천을귀인·태음·태상이다. 오는 사람이 묻는 바는 도적이 사람을 죽인 안건이다. 후에 흉수를 잡아 포박하니, 구경에 이것이 한 부인이었다: 그녀는 통간으로 말미암아, 한 명의 길을 재촉하는 사람과 함께 흉을 도모하여, 한 명의 승인과 한 명의 복인을 배 위에서 죽이고, 다시 시체를 물속에 가라앉혔다. 경의에 따라 미루면, 이 적은 처실의 일로 말미암아 안을 범한 것이다. 과중의 해는 이미 관귀를 주로 하고, 또 도적을 주로 하며, 되돌아 고신독행하는 사람을 주로 하니, 한 신이 여러 상이어서, 그러므로 당시에는 되돌아 감히 한입에 단정하지 못했다.

是賊傷人。以初建觀之,今日建鬼,五子遁癸建卯,丁日之鬼是卯,乘空,是行人,又是舟人。辛亥,丁日之辛是亥,乃今日妻,丁火克辛干;亥妻卯鬼相合,是妻與行人謀殺。又以復建觀之,用干五子遁酉,得癸臨丁,酉為妻,癸為鬼,是妻來害己也。此婦是癸酉生,可怪。雖敗入獄,遭世變未結案逸去。

이것은 확실히 도적이 사람을 상한 과이다. 먼저 '초건'을 써서 본다: 본일 둔출한 간이 귀를 띠고, 오자원둔이 계에 둔하여 묘 위에 떨어지니, 묘가 바로 정일의 관귀이요, 또 공망을 타니, 공망은 행주하여 의지할 데 없음을 주로 하므로, 길을 재촉하는 사람으로 단작하니, 곧 배 위의 사람이다. 다시 신이 해 위에 떨어짐을 본다: 신은 정화가 극하는 물이니, 곧 정일의 처재로, 바로 해에 떨어진다; 해 위의 처재와 묘 위의 관귀가 서로 합하니, 가히 이것이 처실과 저 행로인이 합모하여 흉을 행함을 볼 수 있다. 다시 '복건'을 써서 본다: 바꾸어 점시의 간을 가지고 유에 둔하니, 계가 정에 가림함을 얻고, 유는 처재요, 계는 관귀이니, 이는 처실이 도리어 자기를 가해하는 것이다. 이 부인은 갈활하게 계유년에 태어났는데, 과중에 둔한 바와 털끝만큼도 다르지 않으니, 실로 괴이할 만하다. 그녀는 비록 일이 패하여 옥에 내렸으나, 되려 세도의 변란을 만남으로 말미암아, 안건이 아직 결되기 전에 도탈하였다.

若占來情,常以聚散鬼救論;若占休咎,只用干為主,三傳克生論,不必用變求奇。古人云:求奇反不奇也。

만약 오는 사람의 마음속에 묻는 바가 무슨 일인가를 점측하는 것은, 통상 곧 취산과 귀·구 이 한 벌을 가지고 논한다; 만약 길흉화복을 점문하는 것은, 다만 일간을 가지고 주인으로 하여, 삼전이 일간에 대하는 생극에 따라 끊고, 반드시 다시 저 변례들을 동용하여 신기를 구할 필요가 없다. 옛 사람이 말하여 잘하였다: 일미로 기를 구하면, 도리어 기이해질 수 없다.

진퇴(進退)를 논함 제십

論進退十。傳進為進,傳退為退。進空宜退,退空宜進。又觀其傳,吉則進,凶則退也。

제십, '진퇴'를 논한다. 삼전이 뒤의 한 지에서 앞의 한 지로 차례로 배열하는 것을 '전진'이라 부르고, 진취를 주로 하고; 앞의 한 지에서 뒤의 한 지로 차례로 배열하는 것을 '전퇴'라 부르고, 퇴수를 주로 한다. 만약 나아가는 저쪽이 공망에 떨어지면, 도리어 물러남이 마땅하고; 물러나는 저쪽이 공망에 떨어지면, 도리어 나아감이 마땅하다. 이 외에 되돌아 삼전 본신의 길흉을 보아야 한다: 삼전이 길하면 곧 마땅히 진취하고, 삼전이 흉하면 곧 마땅히 퇴수한다.

동정(動靜)을 논함 제십일

論動靜十一。日辰主靜,三傳主動。日辰有生意,三傳有凶神,宜靜;日辰有惡煞,三傳有扶助,宜動。泛動日主動、辰主靜者,似少明白,不然。剛專日上,柔占辰上,天上日行道相生宜動,克陷宜靜。道者,地方也。斬關、丁馬、遊子則動,稼穡、墓合則靜也。

제십일, '동정'을 논한다. 일진은 움직이지 않는 근기로, 정을 주로 하고; 삼전은 발해 나온 기변으로, 동을 주로 한다. 만약 일진 위에 나를 생하는 뜻이 있고, 그런데 삼전 속에 흉신이 나타나면, 저것은 곧 마땅히 정을 지키고; 만약 일진 위에 악살을 띠고, 그런데 삼전 속에 부조하는 신이 있으면, 저것은 곧 마땅히 발동한다. 어떤 사람이 롱통하게 말하기를 일간은 동을 주로 하고 일지는 정을 주로 한다고 하는데, 이 말은 말함이 함호하여, 그 실이 그렇지 않다: 양일(강일)은 마땅히 일간의 위 한 층을 보아야 하고, 음일(유일)은 마땅히 일지의 위 한 층을 보아야 한다. 천반의 날이 경행하는 저 한 궁이, 만약 임하는 땅과 서로 생하면, 곧 움직임이 마땅하고; 만약 극을 입거나 혹은 함락하면, 곧 정이 마땅하다. 여기서 말하는 '도'란, 가리키는 것은 지반의 방위다. 과중에 만약 '참관'·'정신'·'역마'·'유자' 이것들의 분주를 주로 하는 신을 보면, 곧 움직여야 할 것에 속하고; 만약 '가색(稼穡)'(진술축미의 토국)과 묘신이 합주당함을 보면, 곧 정해야 할 것에 속한다.

시종(始終)을 논함 제십이

論始終十二。課傳中以旬首為首,即事之始;旬尾為尾,即事之終。干支上觀之,凡事始終皆宜。

제십이, '시종'을 논한다. 한 과 가운데, 본순의 첫째 자리의 간지를 가지고 '수'로 하여, 일의 개단을 대표하고; 본순의 마지막 자리의 간지를 가지고 '미'로 하여, 일의 수소을 대표한다. 다시 일간일지 위에 돌아가 대조하여 이 한 수 한 미를 보면, 모든 일의 기두와 결국이 곧 모두 보아 낼 수 있다.

初傳事之初,中傳事之中,末傳事之末,專以日干分生克。然而有正有變:將神生克為正論,初建、復建生克為變法。又煞之吉凶隨神而變,將之吉凶逐類而遷,此中正論中玄關也。假令初鬼、中印、末財,便是先阻、中助、末得,大略如此,更於六親變化中細觀之。將互參透,則天時、地利、人物、貴賤、虛實、遲速可見矣。此論最妙,每事要分三段,初、中、末何如,大體虛實變化在人。

초전은 일의 개두를 관할하고, 중전은 중단을 관할하고, 말전은 결국을 관할하니, 일괄히 일간을 가지고 주인으로 하여 누가 나를 생하고 누가 나를 극하는가를 분변한다. 다만 여기에는 상법도 있고 또한 변법도 있다: 천장과 귀신이 일간에 대하는 생극에 따라 논하는 것은, 이는 상법이요; 앞에서 말한 '초건'·'복건' 둔간의 생극에 따라 논하는 것은, 이는 변법이다. 나아가, 신살의 길흉은 요하여 타는 귀신을 따라 개변하고, 천장의 길흉은 또한 요하여 묻는 사류를 따라 천이하니, 이는 상법 가운데 가장 관교되는 한 점이다. 비유컨대 초전이 관귀이고·중전이 인수이고·말전이 처재이면, 저것은 곧 기두에 조조를 입고·중간에 사람의 상조를 얻고·말미에 마침내 손에 이르는 것이니, 대치 곧 이 노로를 따라 밀고, 다시 부모·형제·자손·처재·관귀 이 육친의 생극변화 속에 넣어 자세히 본다. 이 몇 층을 서로 참투하면, 천시·지리·인물·귀천·허실·지속이 곧 온전히 보인다. 이 한 단락의 의론은 가장 정묘하니: 매 일을 점칠 때마다 모두 나누어 초·중·말 세 토막으로 하고, 각각 무슨 정형인가, 그 가운데 허실변화는, 온전히 추과하는 사람 자기의 짐작에 있다.

凡占動用求謀,視見馬,以馬臨處為方;無馬,以用神加處為方,吉凶以神將定之。發端問初傳也,移易問中傳,初凶中吉,則移其凶將變易為吉矣。歸計用末傳。如四月甲申占事,而用見申酉,末見午,即主五月內無事也。

무릇 출동·임용·모구 같은 종류의 일을 점문하는 것은, 먼저 과중에 역마가 있는가 없는가를 본다: 역마가 있으면, 곧 역마가 임하는 저 한 궁으로 방위를 정하고; 역마가 없으면, 곧 용신이 놓이는 저 한 궁으로 방위를 정한다; 길흉에 이르러서는, 곧 저 한 궁 위에 타는 귀신과 천장으로 말미암아 정한다. 일의 발단은 초전에 물어야 하고, 중도의 전절은 중전에 물어야 한다——초전이 흉하고 중전이 길하면, 곧 기두의 흉세를 나전하여 지나치고·길로 변역한 것이다. 마지막 귀결은 요하여 말전을 보아야 한다. 비유컨대 사월갑신일에 일을 점쳐, 용신에 신·유를 보고, 말전에 오를 보니, 오화가 오월에 영을 당하여, 능히 신유의 금을 극제하니, 저것은 곧 오월 안에 평안무사함을 주로 한다.

지속(遲速)을 논함 제십삼

論遲速十三。柔日伏吟、涉害,天乙逆行,用在日辰後,主事遲;斬關、占時發用,天乙順行,用在日辰之前,主事速。冬占申酉入傳,天罡在日辰後,是過去事;冬占寅卯入傳,天罡在日辰前,是未來事。第三四課為用,向去事;用二八門,主事速。傳進速,傳退遲;丁神、驛馬速,空亡、墓絕遲。

제십삼, '지속'을 논한다. 음일(유일)에 복음과·섭해과를 만나고, 천을귀인이 또 역행하며, 용신이 일진의 뒤에 떨어지면, 일이 지완함을 주로 하고; 참관과를 만나거나, 혹은 점시를 가지고 발용하며, 천을이 순행하고, 용신이 일진의 앞에 떨어지면, 일이 신속함을 주로 한다. 겨울에 과를 점쳐 신·유가 전에 들어가고, 천강(진)이 일진의 뒤에 떨어지면, 묻는 바는 이미 지나간 일이요; 겨울에 과를 점쳐 인·묘가 전에 들어가고, 천강이 일진의 앞에 떨어지면, 묻는 바는 아직 도래하지 않은 일이다. 제삼·제사과를 가지고 발용하면, 일이 밖을 향해 가는 것이요; 용신이 이월·팔월이 주로 하는 묘유 두 문 위에 떨어지면, 일이 오는 것이 빠름을 주로 한다. 삼전이 순진하면 빠름을 주로 하고, 역퇴하면 느림을 주로 한다; 정신·역마를 띠면 빠름을 주로 하고, 공망에 떨어지고 묘절에 들어가면 느림을 주로 한다.

陰日伏吟、關隔,斗罡加卯酉入傳,歲月久遠事。又太歲在初傳為當年事,在末傳為久遠事,在中傳兮方來過去。傳順年淺,傳逆年深。又如六月以前是去年事,六月以後是來年事。數者非特歲月日辰時發用而已,凡用在歲月日辰時發用皆是。

음일의 복음과·관격과, 혹은 천강이 묘·유 위에 놓여 삼전에 들어가는 것은, 주로 하는 바가 모두 일년반재를 질질 끄는 구원한 일이다. 다시 태세를 본다: 태세가 초전에 떨어지면, 이는 당년의 일이요; 말전에 떨어지면, 이는 아주 오랜 뒤의 일이요; 중전에 떨어지면, 곧 장래와 과거 사이에 끼어 있다. 삼전이 순행하는 것은, 연수가 천근하고; 삼전이 역행하는 것은, 연수가 구원하다. 또 만약 유월 이전에 와서 점치면, 대반이 묻는 것은 작년의 일이요; 유월 이후에 와서 점치면, 대반이 묻는 것은 명년의 일이다. 이상 이 몇 조는, 나아가 태세·월건·일·진·시진이 갈활하게 발용하는 정형에만 한하지 않고; 무릇 용신이 태세·월건·일·진·시진 어느 한 곳에 떨어져 발용하는 것은, 모두 이를 따라 추단한다.

全詳在《應期》中。假令子年九月甲子日戌時,取比為用,發用子為太歲,為旬儀,又得青龍吉將,中傳巳乘陰,末傳戌乘合,課鑄印,始終俱吉,主遷官進秩,應在本年十一月內。

응기의 상진한 추법은 온전히 『응기』 한 문 속에 실려 있다. 예를 든다: 자년구월갑자일술시에 와서 점치고, 일간과 비화하는 한 자리를 취하여 발용하니, 발용의 자는 이미 당년의 태세요, 또한 본순의 '순의(旬儀)'(갑자의 순수)이며, 윗쪽에 되돌아 청룡 길장을 탔다; 중전의 사 위에 태음을 타고, 말전의 술 위에 육합을 타니, 과체가 '주인(鑄印)' 격을 이루고, 수미가 모두 길하여, 승관가급을 주로 하고, 응험은 본년 십일월 안에 있다.

又如丑年十一月丁卯日卯時,亥為天乙,順行,丑加卯為用,將得朱雀凶將,占者為文書口舌之事,主艱難遲延,所作稽留,以涉害為用也。君子為文字方來,主六月內有文字而降至;小人為賊盜,門戶動搖。

다시 여컨대 축년십일월정묘일묘시에 와서 점치니, 해 위는 천을귀인이요, 순행하여, 축이 묘에 놓여 발용하고, 용 위에 주작 흉장을 탔다. 점하는 바는 문서·구설 같은 종류의 일이니, 간난하고 담연하며·치르는 일이 정체함을 주로 하니, 연인즉 용신이 '섭해'로 말미암아 취해 나온 것이다. 만약 점을 구하는 것이 글을 읽고 벼슬하는 사람이면, 주작은 문서가 장차 이를 것을 주로 하여, 유월 안에 공문이 내려 올 것이요; 만약 평상의 소민이면, 곧 도적이 규사하고·문호가 불녕함을 주로 한다.

如辰年三月甲子日巳時,酉加巳,天罡加子發用,元首課,將玄武,天乙立地盤酉位逆行,占盜賊事,盜主近水漁獵人,當敗,其人伏匿水澤之處,不出月必敗矣。一克上為始入,主急,故曰月內敗。天罡屬土,玄武屬水,內戰,且墓月建,故必敗也。

또 여컨대 진년삼월갑자일사시에 와서 점치니, 유가 사에 놓이고, 천강(진)이 자에 놓여 발용하여, '원수(元首)' 과를 이루고, 용 위에 현무를 타며, 천을귀인이 지반 유위에 서서 역행한다. 점하는 바는 도적의 일이다: 적인은 마땅히 물에 가까이 고기를 치고 사냥하는 사람이요, 정하여 패로가 정해졌으며, 이각에 바로 수택 사이에 장닉하여, 한 달을 나가지 않고 필연히 그물에 떨어질 것이다. 하신이 상신을 극하는 것을 '시입(始入)'이라 하니, 일이 급족함을 주로 하므로, 일월 안에 패로한다고 말한다. 천강은 토에 속하고, 현무는 수에 속하여, 토수가 서로 극하는 것은 이는 '내전'이요; 또 진을 만난 것이 삼월의 월건이며 진이 바로 수의 묘니, 적인이 스스로 묘 속에 들어가므로, 반드시 패할 것으로 단정한다.

如辰年三月丙寅日未時,重審課,天罡加支為用,白虎凶將,天乙臨酉,將主憂終驚恐,事在月內見,並主關梁隔絕、兵革盜賊之事。白虎有氣,主兵革鬥爭傷人。書曰:卯辰巳等須防賊兵。家說此忌三刑,斗繫日本為天獄,主疾病死喪,國事則兵革也。天乙立卯酉,門戶動搖;天罡入宅,主事急,合應於月內,以辰為月建也。

또 여컨대 진년삼월병인일미시에 와서 점치니, '중심(重審)' 과를 이루고, 천강이 일지에 놓여 발용하며, 위에 백호 흉장을 타고, 천을귀인이 유위에 임한다. 이 과는 우수가 마침내 경공으로 화작하고, 일이 일월 안에 현현하며, 아울러 관카와 도구가 조격하여 통하지 않고·병화와 도적의 일이 있음을 주로 한다. 백호는 영을 당하여 기가 있어, 도병을 움직이고·쟁투를 일으키고·인명을 상함을 주로 한다. 서상에 말한다: 묘·진·사 이 몇 자리는, 마땅히 적병을 제방해야 한다. 여러 가가 또 이 과는 가장 삼형을 꺼린다고 말하니, 천강이 일간의 본위 위에 계한 것이 곧 '천옥(天獄)'이니, 사사에 있어서는 질병상망을 주로 하고, 국사에 있어서는 곧 병혁을 주로 한다. 천을귀인이 묘·유 두 문에 서는 것은, 문호가 동요함을 주로 하고; 천강이 택에 들어가는 것은, 일이 급박함을 주로 한다. 종합하여 응하여 본월 안에 있으니, 연인즉 진이 바로 삼월의 월건이다.

又如丑年十一月己巳日卯時,大吉加卯為用,將螣蛇凶惡,且遁鬼克干,主驚憂,事應在十二月,大吉為月建也。經云:吉凶須視方來已去。蓋丑為方來,亥為已去也。

또 여컨대 축년십일월기사일묘시에 와서 점치니, 대길(축)이 묘에 놓여 발용하고, 위에 등사를 타니, 본래 이미 흉악한데, 더하건대 둔출한 천간이 관귀로 화하여 와서 일간을 극하는 것은, 경구와 우수를 주로 하고, 일은 응하여 십이월에 있으니, 연인즉 축이 바로 십이월의 월건이다. 경상에 말한다: 길흉을 끊는 데는 반드시 어느 자리가 장차 도래하려는가·어느 자리가 이미 지나갔는가를 분청해야 한다. 이 과는 십일월이 해를 건하고, 축이 해의 뒤에 있어, 장래에 속하고; 해는 곧 당월이니, 이미 지나감에 속한다.

如巳年正月己丑日午時,知一卦,太乙發用,將白虎,來乘死神。經云:死神死氣乘白虎發用為魄化,虎在陽傷男,在陰傷女。下克上為用,憂在內,主家有陰人病喪。假令正月占得寅用,應在月內;得卯辰方來,應在二三月內。

또 여컨대 사년정월기축일오시에 와서 점치니, '지일(知一)' 과를 이루고, 태을(사)이 발용하며, 위에 백호를 타고, 또 와서 사신의 자리에 임한다. 경상에 말한다: 사신·사기가 백호를 타고 발용하는 것을, '백화(魄化)'라 부르니, 백호가 양지 위에 떨어지면 남정을 상하고, 음지 위에 떨어지면 여권을 상한다. 이 과는 하신이 상신을 극하여 발용하니, 우환이 가내에서 나고, 집안의 부녀에게 병망하는 일이 있음을 주로 한다. 응기에 이르러서는: 정월에 와서 점쳐, 용신이 인을 얻으면(정월은 인을 건함), 응하여 본월 안에 있고; 만약 묘·진 이 장차 이를 지를 얻으면, 곧 이월·삼월 안에 응한다.

존망(存亡)을 논함 제십사

論存亡十四。生旺為存,墓鬼為亡。占久出之人,若行年臨四季為亡,四孟為存。若問人不知存亡,看白虎,克辰則亡,不克則存。

제십사, '존망'을 논한다. 점하는 사람이 장생·제왕의 땅에 떨어지는 것을 아직 인세에 있음으로 하고, 묘고에 떨어지거나 혹은 관귀로 화하는 것을 이미 망함으로 한다. 오래 나가 아직 돌아오지 않은 사람을 점문하는 데, 그의 행년이 만약 진·술·축·미 사계의 자리에 임하면(사계는 묘고), 이미 죽었음을 주로 하고; 만약 인·신·사·해 사맹의 자리에 임하면(사맹은 장생), 되돌아 살아 있음을 주로 한다. 만약 묻는 사람의 생사가 전연 소식이 없으면, 곧 오직 백호를 본다: 백호가 일지를 극하는 것은 이미 망함을 주로 하고, 일지를 극하지 않는 것은 아직 존함을 주로 한다.

승부(勝負)를 논함 제십오

論勝負十五。日克辰我勝,辰剋日彼勝,日辰俱不克,彼我俱不勝。上克下,日克辰,先舉勝;下克上,辰剋日,後應勝。日被上克尊負,辰被上克卑幼負,日辰俱傷為卑負。日被辰上克我負,辰被日上克彼負。

제십오, '승부'를 논한다. 일간이 일지를 극하는 것은 우리 쪽의 승이요, 일지가 일간을 극하는 것은 상대의 승이며, 일간일지가 서로 극하지 않으면 곧 쌍방이 모두 승부를 나누어 내지 못한다. 상신이 하신을 극하고·일간이 일지를 극하는 것은, 먼저 손을 움직인 한쪽이 이기고; 하신이 상신을 극하고·일지가 일간을 극하는 것은, 나중에 응전한 한쪽이 이긴다. 일간이 그 윗쪽의 신에게 극을 입는 것은, 이는 존장 한쪽의 패요; 일지가 그 윗쪽의 신에게 극을 입는 것은, 이는 비유 한쪽의 패이며; 일간일지가 모두 상함을 입으면, 여전히 비유 한쪽을 가지고 패함이 더욱 중한 것으로 한다. 일간이 일지 위의 신에게 극을 입는 것은, 이는 우리 쪽의 패요; 일지가 일간 위의 신에게 극을 입는 것은, 이는 상대의 패다.

八專在分陰陽配偶喜忌斷之。如己未日,己為我,未為彼。己所畏卯與六合之克,所喜寅與青龍得甲己合;未所畏寅與青龍之克,所喜卯與六合為同氣三合。凡得八專課皆宜仿此,不僅以勝負論。

'팔전(八專)' 과를 만나면(간지가 궁을 같이하여·피아가 나누기 어려움), 곧 음양배우의 희기 위에서 끊어야 한다. 비유컨대 기미일은, 기는 나를 대표하고, 미는 상대를 대표한다. 기토는 묘목과 육합(묘)이 와서 극함을 두려워하고, 인목 위의 청룡을 좋아하니, 연인즉 인 속에 갑을 장닉하여, 갑과 기가 서로 합하기 때문이다; 미토는 인목과 청룡이 와서 극함을 두려워하고, 묘목과 육합을 좋아하니, 연인즉 해묘미가 한결같이 목국에 속하여·기미가 서로 투하기 때문이다. 무릇 팔전과를 만나는 것은, 모두 이 노로를 따라 미니, 능히 단순히 누가 누구를 극하는가로 승부를 논할 수 없다.

유명(幽明)을 논함 제십육

論幽明十六。明為人物,幽為鬼神造化。幽生我,則造化通達,命分當然;克我,則鬼神所侮,造化弄人。明克我,則盜賊官訟相侵;生我,則遇人來扶助我也。夜為幽,晝為明;死神、死氣為幽,生氣為明,月將為明。

제십육, '유명'을 논한다. 명 쪽은 인사기물을 가리키고, 유 쪽은 귀신과 천지조화를 가리킨다. 유 쪽이 와서 나를 생하면, 곧 기운이 형통하고·명중에 마땅히 이와 같아야 함이요; 유 쪽이 와서 나를 극하면, 곧 귀신에게 기모를 당하고·조화에게 조롱을 당함이다. 명 쪽이 와서 나를 극하면, 곧 도적이 침우하고·관사가 몸을 얽음이요; 명 쪽이 와서 나를 생하면, 곧 사람이 있어 출면하여 부지하고 돌봐 줌이다. 나누는 법은: 야간에 과를 일으키는 것은 유에 속하고, 백주에 과를 일으키는 것은 명에 속한다; 사신·사기는 유에 속하고, 생기는 명에 속하며, 월장은 명에 속한다.

귀신(鬼神)을 논함 제십칠

論鬼神十七。旺為神,衰為鬼。天乙為神,加刑沖破害是猛將神、惡鬼。金刑、水溺、木縊、土疫、火熱死。合為親,不合為疏。鬼神上之神為方所,如申鬼,申上見酉為西方類。如申為鬼,七月占為金神,為五嶽神;五月占為嗷鬼;加刑害為斬死鬼。老少形狀,以意決之。

제십칠, '귀신'을 논한다. 기가 왕한 것을 정신으로 하고, 기가 쇠한 것을 사귀로 한다. 천을귀인은 본래 정신이나, 만약 형·충·파·해를 더하면, 곧 흉맹한 장군신 혹은 악귀가 된다. 다시 오행에 따라 죽은 법을 나누면: 금은 도인의 형을 주로 하고, 수는 익폐를 주로 하고, 목은 자이를 주로 하고, 토는 온역을 주로 하고, 화는 서열로 망함을 주로 한다. 일간과 서로 합하는 것은 가친숙식한 신이요, 서로 합하지 않는 것은 외래생소한 귀다. 귀신이 있는 방위는, 귀신의 저 한 자리 윗쪽에 임하는 신을 본다: 비유컨대 신이 관귀를 이루고, 신 위에 유를 보면, 곧 서방 일대로 끊는다. 한결같이 신이 귀를 이루어도, 칠월에 와서 점치면 곧 금신이니, 곧 오악의 신이요; 오월에 와서 점치면 곧 호곡하는 여귀이며; 다시 형해를 더하면, 곧 참살당하여 죽은 귀다. 귀신의 노소형모에 이르러서는, 곧 이 상들을 의거하여 스스로 짐작하여 결정한다.

如戊子日伏吟,夜貴,寅為鬼,乃東北廟神,二重心願為祟。其廟在山上,廟前後有樹木,上見青龍也。蓋龍上下俱寅,三木森然,且寅中艮為山也。

비유컨대 무자일에 복음과를 얻고, 야간에 과를 일으켜 야귀를 쓰며, 인이 일간의 관귀를 이루는 것은, 동북방의 묘 속의 신이 작숭하는 것으로 단작하고, 또한 두 겹의 빌어 아직 갚지 않은 심원이 규전하는 것이다. 저 묘는 산 위에 세워졌고, 묘의 전후에 모두 수목이 있으니, 연인즉 인 위에 청룡을 보기 때문이다. 청룡의 본신은 목에 속하고, 용의 상하는 또 모두 인목이어서, 삼중의 목기가 삼연하여 수림을 이루니, 가히 나무가 있음을 안다; 그런데 인은 후천팔괘방위에서 간에 속하고, 간이 곧 산이니, 그러므로 묘가 산 위에 있음을 끊는다.

인물(人物)을 논함 제십팔

論人物十八。干為人,動;辰為物,靜。子為婦女,為陰神,小人為媒人,為盜賊;一雲子為染工,為媒媼,為僧尼,為孀婦,為屠兒,為盜賊,為邪師,為孩童。丑為貴人,為將軍,為尼僧;一雲丑為長者,為大腹人,為尼僧,空乘為矮子。寅為吏,為道士,為醫人;一雲寅為椅,為女婿,為家長,為媒妁,為官長,為貴客。卯為術士,為沙門;一云為童稚,為長子,為梢公,為商賈,為母姑。

제십팔, '인물'을 논하니, 곧 십이지가 각각 어느 류의 사람을 대표하는가이다. 일간은 사람을 주로 하고, 동에 속하고; 일지는 물을 주로 하고, 정에 속한다. 자는 부녀를 대표하고, 음신에 속하며, 소인의 일류 속에서는 매인을 대표하고, 또한 도적을 대표한다; 다른 설에 자는 염장·노매파·승니·과부·도호·도적·방문술사와 소해를 대표한다. 축은 귀인·장군·니고승인을 대표한다; 다른 설에 축은 연장자·배가 큰 사람·니고승인을 대표하며, 만약 공망을 만나면 곧 왜소한 사람을 대표한다. 인은 이원·도사·의생을 대표한다; 다른 설에 인은 의기의 물건·서랑·일가지장·매작·관장·귀객을 대표한다. 묘는 술사·승인('사문'은 곧 출가한 사람)을 대표한다; 다른 설에 유동·장자·선부·상판·모친과 고모를 대표한다.

辰為惡人,為獄人,為二千石;一雲辰為賓客,為漁人,為將軍,為丑婦,為鹽販。巳為孕婦,為弔客,為醫術士,為窯灶匠;一云為丹書,為乞婦,為舟客,為廚子,為歌兒。午為下人,為善人,為亭長;一云為騎士,為士工,為蠶姑。未為媒婆,為師巫,為寡婦,為野人,為酒人;一云為裁縫,為帽匠。申為商人,為僧,為醫,為鋪兵,為行路人;一云為銀匠,為獵師。酉為婦人,為妾婦,為酒人;一云為僕從,為乞丐。戌為奴,為軍人,為賤人,為獄卒,為長者,為統轄眾人之人;一云為獵師。亥為醉人,為幼子,為先人,為乞丐,為盜賊;一云為土工,為上客。太歲為天子,月建為公卿宰相。

진은 흉악한 사람·수범·이천석 급의 고관을 대표한다; 다른 설에 진은 빈객·어부·장군·모추한 부인·소금을 파는 사람을 대표한다. 사는 임부·상을 조문하러 온 사람·의생술사·요를 굽고 조를 쌓는 장인을 대표한다; 다른 설에 주필문서·밥을 구걸하는 부인·배에 앉은 객인·주자·가기를 대표한다. 오는 하인·선인·정장 같은 류의 소리를 대표한다; 다른 설에 말을 타는 사람·공장·누에를 기르는 부인을 대표한다. 미는 매파·무사·과부·향야의 사람·술을 파는 사람을 대표한다; 다른 설에 재봉·모자를 만드는 장인을 대표한다. 신은 상인·승인·의생·역포의 병정·길을 재촉하는 사람을 대표한다; 다른 설에 은장·렵호를 대표한다. 유는 부인·첩실·술을 파는 사람을 대표한다; 다른 설에 복종·걸인을 대표한다. 술은 노복·군인·하천한 사람·옥졸·장자, 및 여러 사람을 통령하는 두목을 대표한다; 다른 설에 렵호를 대표한다. 해는 취한·유자·이고의 선인·걸인·도적을 대표한다; 다른 설에 토수공·상빈을 대표한다. 이 외에, 태세는 천자를 대표하고, 월건은 공경재상을 대표한다. 이상 매 지가 모두 두 설을 열거한 것은, 이는 각 가의 사승이 취상이 같지 않기 때문이니, 실제 점칠 때는 마땅히 묻는 바가 무슨 일·타는 바가 어느 장인가를 보아, 그 절합하는 한 설을 택하여 쓰고, 반드시 억지로 획일을 구하지 않는다.

朱雀得旺相官星,又為學堂星,主翰林。月建得官星乘青龍,吏部並吏利;乘勾陳旺相,戶屬;乘青龍或為寅卯,禮屬;乘太常或為巳午火,兵屬;乘勾、朱、劫煞、三刑,或為申酉金,刑屬;乘天后或亥子水,工屬。然俱要官星旺相。內帶朱雀多給事中,為行人。大抵常、龍、天驛馬相併,得月建官星旺相者,多為出使之屬。若白虎得官星,御史。

주작이 만약 왕상한 관성을 만나고, 또 겸하여 '학당' 성을 이루면, 한림 같은 류의 사신을 주로 한다. 월건 위에 관성을 얻고 청룡을 타는 것은, 이부 및 이원의 직을 주로 하여, 사도에 이로움이 있고; 구진을 타고 왕상하는 것은, 호부에 속하고; 청룡을 타거나 혹은 인·묘에 떨어지는 것은, 예부에 속하고; 태상을 타거나 혹은 사·오화위에 떨어지는 것은, 병부에 속하고; 구진·주작·겁살·삼형을 타거나, 혹은 신·유금위에 떨어지는 것은, 형부에 속하고; 천후를 타거나 혹은 해·자수위에 떨어지는 것은, 공부에 속한다. 다만 이것들은 모두 관성이 왕상하여야 그제야 수에 센다. 과중에 주작을 띠는 것은 대부분 급사중 같은 류의 언관이요, 또한 명을 봉하여 출행하는 사람을 주로 한다. 대체로 태상·청룡과 천역마 세 가지가 함께 보이고, 또 월건관성이 왕상함을 얻는 것은, 대반이 봉차출사 같은 류의 직무이다. 만약 백호 위에 관성을 얻으면, 곧 어사 같은 류의 규찰하는 관이다.

朱雀臨卯、寅、午,官星不現,或傳入休囚者,林下人也。財生官,官星又得學堂,監生也。官星乘朱旺動者,必為科第之人。丑未為田園,得木犁,更申酉入傳,此必農人。丁馬發用,休囚死絕空亡,不帶財官者,必見遊方人。天空旺相帶丁並朱雀者,多主術士。申子相加值空亡,太常發用主保甲。子見空亡,元武發用道士。天地繫位太常主醫,六合值喜神發用主媒。人物類詳《射覆》門。

주작이 묘·인·오 위에 떨어지나, 그러나 관성이 나타나지 않거나, 혹은 휴수의 땅에 전입하면, 저것은 임하에 은거하고·사도에 들어가지 않는 사람이다. 처재가 와서 관성을 생하고, 관성이 또 학당성을 얻으면, 이는 국자감의 감생이다. 관성이 주작을 타고 왕상발동하는 것은, 반드시 과거에 득중한 사람이다. 축·미는 전원을 주로 하고, 목을 얻어 여구를 이루며, 다시 신·유가 전에 들어감이 있으면(신유는 예획을 주로 함), 이 사람은 반드시 농부다. 정신·역마가 발용하나, 되려 휴수·사절·공망의 땅에 떨어지고, 또 처재관성을 띠지 않으면, 반드시 사처로 유방하는 사람이다. 천공이 왕상하고, 정신을 띠고 또 주작을 아울러하는 것은, 대반이 강호술사다. 신과 자가 서로 더하여 공망을 만나고·태상이 발용하는 것은, 보갑 같은 류의 향역을 주로 한다. 자가 공망을 만나고·원무가 발용하는 것은, 도사를 주로 한다. 천반지반이 자리를 같이하여 태상을 타는 것은, 의생을 주로 하고; 육합이 희신을 만나 발용하는 것은, 매인을 주로 한다. 인물의 분류는 되돌아 『사복』 한 문에 자세히 볼 수 있다.

정상(情狀)을 논함 제십구

論情狀十九。干為外飾,將為頭飾,神為形體,以為類論形。假令戌為玄武,賊人犬形頭尖;丑牛頭大,眼目粗夯之類。寅矮美須,卯瘦,辰長面方,巳瘦長,午斜視方長,未短小,申白髮黃,亥肥,丑輕小。水黑色,木青,火紅,金白,土黃。

제십구, '정상'을 논하니, 곧 사람의 형모를 추단하는 것이다. 일간은 바깥의 의착을 보고, 천장은 머리 위의 건모를 보고, 귀신은 신체의 형해를 보며, 각자 속하는 류에 따라 형상을 비의한다. 비유컨대 술 위에 현무를 타면, 저 적인은 개처럼 생겼고, 머리는 뾰족하다; 축은 소에 속하니, 곧 머리가 크고·눈이 조추하다. 나머지 각 지: 인은 키가 작고 수염이 수미함을 주로 하고, 묘는 신형이 수함을 주로 하고, 진은 얼굴이 길고 방함을 주로 하고, 사는 또 수하고 또 장함을 주로 하고, 오는 눈빛이 사시하고·얼굴이 방하고 장함을 주로 하고, 미는 신재가 단소함을 주로 하고, 신은 피부가 희고 머리가 누름을 주로 하고, 해는 비만함을 주로 하고, 축은 몸이 가볍고 키가 작음을 주로 한다. 다시 오행을 배하여 피부색을 정한다: 수는 흑을 주로 하고, 목은 청을 주로 하고, 화는 홍을 주로 하고, 금은 백을 주로 하고, 토는 황을 주로 한다.(여기 저본은 신과 해 사이에 유·술 두 자리를 빠뜨리고, 또한 축이 한 번 중출하니, 잠시 그대로 옮기고 보하지 않는다.)

以天將論顏色形狀:天乙細小,蛇眼小額尖,龍美須,虎短項少鬢,後清疏,陰骨細,勾豐肥,常額寬,武丑,空老大。性情:乙莊重,蛇陰,雀輕,龍文雅,合慢善,常典雅,虎威權。裝飾看遁干,甲乙青衣之類。

다시 십이천장에 따라 기색과 형모를 민다: 천을귀인은 신재가 세소함을 주로 하고; 등사는 눈이 작고·이마가 뾰족함을 주로 하고; 청룡은 수염이 수미함을 주로 하고; 백호는 목덜미가 짧고·빈발이 희함을 주로 하고; 천후는 청수하고 소랑함을 주로 하고; 태음은 골격이 세수함을 주로 하고; 구진은 체태가 풍비함을 주로 하고; 태상은 이마가 관활함을 주로 하고; 현무는 상모가 추루함을 주로 하고; 천공은 형용이 노대함을 주로 한다. 성정에 이르러서는: 천을은 장중함을 주로 하고, 등사는 음침함을 주로 하고, 주작은 경조함을 주로 하고, 청룡은 문아함을 주로 하고, 육합은 화완선량함을 주로 하고, 태상은 단장하고 예가 있음을 주로 하고, 백호는 위엄하고 권이 있음을 주로 한다. 의착복식은 곧 둔출한 천간을 보니, 여컨대 둔하여 갑·을을 얻으면 목에 속하여, 곧 청색 의상을 입는 류를 주로 한다.

남녀(男女)를 논함 제이십

論男女二十。純男陽,純陰女;一陽二陰男,一陰二陽女。若陽神臨陽位是男,陰神臨陰位是女。奇偶,天罡所繫神與日比陽男,比陰女。如甲子日,罡繫寅卯與甲同類,乃比陽也;罡繫亥子與支神同類,乃比陰也。

제이십, '남녀'를 논하니, 곧 태잉을 점쳐 남녀를 변하는 법이다. 삼전이 순수하게 양지이면 남을 낳음을 주로 하고, 순수하게 음지이면 여를 낳음을 주로 한다(저본 이 구의 문자는 조금 도착이 있으나, 의는 곧 이와 같다); 일양이음은 남을 주로 하고, 일음이양은 여를 주로 한다. 만약 양신이 양위 위에 가림하면 이는 남이요, 음신이 음위 위에 가림하면 이는 여다. 다시 기우 위에서 본다: 천강(진)이 계련하는 저 한 자리의 신이, 만약 일간과 동류하여 양에 속하면 곧 남을 낳고, 그것과 비화하여 음에 속하면 곧 여를 낳는다. 비유컨대 갑자일은, 천강이 인·묘 위에 계하면, 인묘가 갑과 한결같이 목에 속하고·한결같이 양류이니, 이것이 곧 '비양(比陽)'이요; 천강이 해·자 위에 계하면, 일지 자와 한결같이 수류에 속하니, 이것이 곧 '비음(比陰)'이다.

上勝下生男,下勝上生女。又正時與日比男,不比女。又占孕婦,年上陽神男,陰神女。課傳陽多男,陰多女。陰極反變陽,陽極反變陰也,在臨課時權衡通變。

상신이 하신을 이기는 것은 남을 낳고, 하신이 상신을 이기는 것은 여를 낳는다. 나아가, 과를 일으키는 정시와 일간이 동류인 것은 남을 주로 하고, 동류가 아닌 것은 여를 주로 한다. 만약 임부 본인을 대신하여 점치면, 곧 그녀의 본명행년 윗쪽을 본다: 양신이면 곧 남이요, 음신이면 곧 여다. 온 과체와 삼전 속에 양지가 많은 것은 남을 주로 하고, 음지가 많은 것은 여를 주로 한다. 다만 음이 극처에 이르면 회하여 도리어 양으로 변하고, 양이 극처에 이르면 또한 회하여 도리어 음으로 변하니, 그러므로 과에 임할 때는 여전히 요하여 짐작하고 변통하여, 한결같이 죽도록 보아서는 안 된다.

귀천(貴賤)을 논함 제이십일

論貴賤二十一。旺氣為貴,衰氣為賤。天乙為貴,蛇為賤。太歲至尊,並月建為官長,皆旺氣也。然得地為貴,敗絕空亡為賤。貴人坐印有祿是貴,敗絕空亡坐印是賤。

제이십일, '귀천'을 논한다. 기가 왕한 것은 귀를 주로 하고, 기가 쇠한 것은 천을 주로 한다. 십이천장 속에 천을귀인은 귀를 주로 하고, 등사는 천을 주로 한다. 태세가 가장 존숭하여, 월건과 함께 보이면 곧 관장을 주로 하니, 이것들은 모두 왕기에 속한다. 다만 되돌아 땅을 얻는가 아닌가를 보아야 한다: 땅을 얻어야 그제야 귀로 헤아리고, 목욕패지·절지 혹은 공망에 떨어지면 곧 천으로 헤아린다. 귀인 아래에 인수를 앉히고 또 록신을 띠는 것은 이는 진귀이고; 비록 인수를 앉혀도 패·절·공망의 땅에 떨어지는 것은, 도리어 이는 천이다.

如甲以乙未為貴,加甲見壬申,是坐印,為有祿之人。又如甲子日,以辛未為貴,未加辰見戊辰為坐印,戊生辛克日,是有祿之人來克我,賤。如庚寅日見丙戌,丙為庚之煞,乃貴也;戌臨亥,為火絕於亥,是貧窮之人來害我也。

비유컨대 갑일은 을미를 가지고 귀인으로 하니, 을미가 갑 위에 놓이고 또 임신을 보면, 신 속의 임수가 능히 을목을 생하니, 이것이 곧 귀인이 인수 위에 앉은 것이요, 이는 관록 있는 사람을 주로 한다. 또 여컨대 갑자일은 신미를 가지고 귀인으로 하니, 미가 진 위에 놓이고 무진을 보면, 무토가 신금을 생하니, 이는 귀인이 인을 앉은 것이나; 다만 신금이 도리어 갑일의 목을 극하니, 이것이 곧 관록 있는 사람이 와서 나를 극하는 것이니, 나에게 대하여 말하면 도리어 천이 된다. 또 여컨대 경인일에 병술을 보면, 병화는 경금의 칠살이니, 본래 귀를 주로 하나; 그러나 술이 또 해 위에 임하면, 불이 해에 이르면 곧 기가 끊어지니, 저것은 곧 한 명의 궁곤료도한 사람이 와서 나에게 가해하는 것이다.

친소(親疏)를 논함 제이십이

論親疏二十二。合為親,不合為疏。日與辰自然相須,不可為二歧。蓋日是人,辰是宅,豈有身而無棲之所耶?故知三傳中俱與支合者,便是我親。

제이십이, '친소'를 논한다. 일간과 서로 합하는 것은 친으로 헤아리고, 서로 합하지 않는 것은 소로 헤아린다. 일간과 일지는 본래 천연히 서로 의지하는 한 쌍이니, 쪼개어 두 토막으로 만들어 볼 수 없다: 일간은 사람이요, 일지는 주소이니, 어찌 사람이 있어 서신할 곳이 없는 도리가 있으랴? 그러므로 무릇 삼전이 모두 일지와 서로 합할 수 있는 것은, 저것이 곧 나 이쪽의 지친이다.

日與辰三合者為親,不合者為疏。生日干者為父母,如甲乙日以子為父,亥為母,壬癸為外翁姑,午為子,巳為女,丙丁為外甥,寅為伯為兄,卯為嬸為弟,寅中之甲為姐,辰中之乙為妹。辰戌丑未為妻妾,日干所克為正妻,如甲乙見土、丙丁見金是也;以干之墓神為妾,如甲乙見未、丙丁見戌、庚辛見丑、戊己壬癸見辰是也。

일간과 일지가 삼합을 결성하는 것은 친으로 헤아리고, 합하지 않는 것은 소로 헤아린다. 나의 일간을 생하는 것은 부모로 헤아린다: 비유컨대 갑을일은 목에 속하고, 수가 능히 목을 생하니, 곧 자(양수)를 아비로 하고·해(음수)를 어미로 하며, 천간의 임계는 곧 외조부모로 헤아린다; 내가 생하는 오화는 아들이요·사화는 딸이며, 천간 병정은 외생으로 헤아린다; 나와 동류인 인은 백부·형장으로 헤아리고, 묘는 심모·제제로 헤아리며, 인 속에 장닉한 갑은 누이로 헤아리고, 진 속에 장닉한 을은 여동생으로 헤아린다. 진·술·축·미 네 토는 갑을일에서 처첩으로 헤아린다: 일간이 극하는 저 한 자리는 정처이니, 여컨대 갑을일에 토를 보고·병정일에 금을 보면 바로 그것이요; 일간의 묘고의 신을 가지고 첩으로 하니, 여컨대 갑을일에 미를 보고·병정일에 술을 보고·경신일에 축을 보고·무기임계일에 진을 보면 바로 그것이다.

妻前一位為媒人。如己為甲妻,則己前庚與申為媒;乙為庚妻,乙前丙與巳為媒;辛為丙妻,辛前壬與亥為媒;丁為壬妻,丁前庚與申為媒;癸為戊妻,癸前甲與寅為媒也。日干所克干神為奴婢,如甲乙日戊己、丙丁日庚辛之類。總之干屬外,支屬內,故外公姑、外甥、奴婢皆以干定。媒辰所合為親家,如申為媒則辰為親家,乙庚合也;巳為媒則戌為親家,丙辛合也;寅為媒則未為親家,甲己合也。

처자리에서 앞으로 한 자리를 헤아리면 곧 매인이다. 비유컨대 기는 갑의 처이니(갑기가 서로 합함), 기에서 앞으로 한 자리는 경이요, 경은 록이 신에 있으니, 그러므로 경과 신이 곧 매인이다; 을은 경의 처이니(을경합), 을의 앞 한 자리는 병이요, 병은 록이 사에 있으니, 병과 사가 매를 이룬다; 신은 병의 처이니(병신합), 신의 앞 한 자리는 임이요, 임은 록이 해에 있으니, 임과 해가 매를 이룬다; 정은 임의 처이니(정임합), 정의 앞 한 자리는 경이요, 경과 신이 매를 이룬다; 계는 무의 처이니(무계합), 계의 앞 한 자리는 갑이요, 갑은 록이 인에 있으니, 갑과 인이 매를 이룬다. 일간이 극하는 천간은 노비로 헤아리니, 여컨대 갑을일의 무기·병정일의 경신 따위다. 총지 천간은 외에 속하고·지지는 내에 속하니, 그러므로 외조부모·외생·노비 이 외계의 사람들은 모두 천간 위에서 정한다. 매인의 저 한 지가 합하는 지지가 곧 친가다: 여컨대 신이 매를 이루면, 신과 사가 합하고·을경이 합하니, 곧 진이 친가를 이루고; 사가 매를 이루면 곧 술이 친가를 이루니, 병신이 서로 합하는 의를 취함이요; 인이 매를 이루면 곧 미가 친가를 이루니, 갑기가 서로 합하는 의를 취한다.

子日見亥、寅日見卯,日辰同氣為本家人;子見丑、丑見寅,日辰比聯為鄰人。若不以子父財官論,只就本支神所屬論之:子為閨女,或為中男;丑為父母;寅為財,為女婿,為少男;卯為兄弟,為姑母,為長男;辰為侄;巳為長女;午為中男,亦為官女;未為姑娣姊妹;申為舅;酉為姨,為妾,為婢,為少女;戌為妹,為奴僕;亥為幼孩,為孫。

자일에 해를 보고·인일에 묘를 보는 것은, 날과 진이 오행이 같은 기이니, 자기 집 사람을 대표한다; 자에 축을 보고·축에 인을 보는 것은, 날과 진이 가깝게 서로 이어지니, 이웃을 대표한다. 만약 자손·부모·처재·관귀 이 한 벌 육친을 써서 논하지 않고, 다만 지지 본신이 속하는 바에 따라 논하면, 저것은 곧: 자는 규중의 딸을 대표하거나, 혹은 행렬이 가운데인 남자를 대표하고; 축은 부모를 대표하고; 인은 전재를 대표하며, 또한 서랑·유자를 대표하고; 묘는 형제·고모·장자를 대표하고; 진은 질아를 대표하고; 사는 장녀를 대표하고; 오는 차자를 대표하며, 또한 관부 속의 여자를 대표하고; 미는 고모자매의 한 항렬을 대표하고; 신은 외숙을 대표하고; 유는 이모·첩실·비녀·유녀를 대표하고; 술은 여동생·노복을 대표하고; 해는 유동·손자 항렬을 대표한다.

六合為子,又為朋友。凡占印官三合為兄弟朋友之象,同類為眷屬之象,戌為部領之象,反吟連茹牽連之象。又亥為中木,為寅卯之父母;甲中木為兄姊,辰中乙木為弟妹,未中木為外甥。寅中火為巳午之父母,丙中火為兄姊,未中火為弟妹,戌中火為外甥。申中水為亥子之父母,壬中水為兄姊,丑中水為弟妹,辰中水為外甥。巳中金為申酉父母,戌中土為兄姊,丑中土為弟妹,辰中土為外甥。故曰萬物比類,以觀親疏也。

육합 이 한 장은 자녀를 대표하고, 또한 붕우를 대표한다. 무릇 인수·관성을 점칠 때, 삼합국을 보면 이는 형제붕우의 상이요, 동류비견을 보면 이는 가권의 상이며, 술은 부속을 통령하는 상이요, 반음과 연여(삼전이 서로 이어져 끊이지 않음)는 견차규전의 상이다. 다시 한 층 나아가, 지지가 장닉한 오행에 따라 민다: 해 속에 목을 장닉하니, 이는 인묘의 목의 부모요; 갑 속의 목은 형자로 헤아리고, 진 속에 장닉한 을목은 제매로 헤아리며, 미 속에 장닉한 목은 외생으로 헤아린다. 인 속에 화를 장닉하니, 이는 사오의 화의 부모요; 병 속의 화는 형자로 헤아리고, 미 속의 화는 제매로 헤아리며, 술 속의 화는 외생으로 헤아린다. 신 속에 수를 장닉하니, 이는 해자의 수의 부모요; 임 속의 수는 형자로 헤아리고, 축 속의 수는 제매로 헤아리며, 진 속의 수는 외생으로 헤아린다. 사 속에 금을 장닉하니, 이는 신유의 금의 부모요; 술 속의 토는 형자로 헤아리고, 축 속의 토는 제매로 헤아리며, 진 속의 토는 외생으로 헤아린다. 그러므로 말하건대, 만물을 동류에 따라 비부하면, 친소관계가 곧 보아 낼 수 있다.

假如正月甲子日辰時,寅臨未發用,上克下,與日比,得將天后;傳見酉,得將勾陳;終於辰,得將元武。則此占人主憂外甥事,因婦人鬥訟相傷,終主亡遺盜偷。他仿此。又有甲乙日取子陽水為父、亥陰水為母,有取子中癸水為母、亥中壬水為父,餘類此。

예를 든다: 정월갑자일진시에 와서 점치니, 인이 미 위에 놓여 발용하니, 이는 상신이 하신을 극하는 것이요, 인은 또 갑일과 한결같이 목에 속하여 비화하며, 위에 천후를 탔다; 중전에 유를 보고, 구진을 타며; 말전은 진에 떨어지고, 현무를 탔다. 이 한 과는 점하는 사람이 요하여 외생의 일 때문에 발수함을 주로 한다: 기인은 부인(천후) 사이의 쟁투하여 관사를 치르고 피차 서로 상함이요, 마지막에 되돌아 재물을 잃고·사람에게 투절당할 것이다(현무는 도를 주로 함). 나머지 각 과는 모두 이 노로를 따라 민다. 또한, 갑을일에 또한 사람이 있어 자를 취하여 양수로 하여 아비로 삼고·해를 음수로 하여 어미로 삼으며; 또한 사람이 있어 자 속에 장닉한 계수(음)를 취하여 어미로 삼고·해 속에 장닉한 임수(양)를 취하여 아비로 삼는다. 나머지는 이에 의거하여 유추할 수 있다.

노소(老少)를 논함 제이십삼

論父少二十三。看所臨地,孟為少,仲為中,季為老。又看有氣為少,無氣為老。

제이십삼, 연세의 노소를 논한다(편제는 저본이 「론부소」로 하였으니, 「부」는 마땅히 「노」 자의 오이니, 잠시 그 옛을 따른다). 묻는 신이 어느 류의 지지 위에 가림하는가를 본다: 인신사해 사맹에 임하면 연소를 주로 하고, 자오묘유 사중에 임하면 중년을 주로 하고, 진술축미 사계에 임하면 연로를 주로 한다. 또한 다시 기를 본다: 기가 있는 것은 연경을 주로 하고, 기가 없는 것은 연로를 주로 한다.

신구(新舊)를 논함 제이십사

論新舊二十四。旺相為新,衰為舊,詳在《六親新故》中。

제이십사, '신구'를 논한다. 왕상의 기는 신을 주로 하고, 쇠패의 기는 구를 주로 한다. 상세한 추법은 뒤쪽의 『육친신고』 한 절 속에 실려 있다.

다과(多寡)를 논함 제이십오

論多寡二十五。旺相主多,休囚死主寡。甲己子午九之類,此定數也。合天地盤看,旺相倍加,囚死減半,休為半斷。

제이십오, '다과'를 논하니, 곧 수목의 다소를 미는 것이다. 왕상의 기는 수목이 많음을 주로 하고, 휴·수·사의 기는 수목이 적음을 주로 한다. '갑기자오구(甲己子午九)' 이 일류의 구결이 주는 바는, 이는 각 간지의 정수다(갑기와 자오는 모두 구를 이룸). 추산할 때는 천반과 지반 두 층을 합하여 본다: 왕상하면 곧 수목을 가배하고, 수사하면 곧 일반을 감제하며, 휴기는 곧 일반에 따라 끊는다.

如上寅下子,寅七子九,七九六十三,旺相則六百三十,或一千二百六十;囚死則三百五十,或三十五。一法不用地盤,止天盤神合將論之:貴八、蛇四、朱九、合六、勾五、青七、空五、白七、常八、元四、陰六、后九。如乙亥日以丑為財,乘蛇,丑八蛇四,四八三十二也。旺相固加,值歲月建又加。

비유컨대 상층은 인이요·하층은 자이면, 인의 정수는 칠이요·자의 정수는 구이니, 칠구가 서로 승하여 육십삼을 얻는다; 만약 왕상을 만나면, 곧 진위하여 육백삼십을 이루고, 심지어 일천이백육십이며; 만약 수사를 만나면, 곧 삼백오십을 이루거나, 혹은 삼십오다. 따로 한 법이 있어 지반을 보지 않고, 다만 천반의 귀신에 천장을 배하여 산을 하니, 천장이 각각 정수가 있다: 천을 팔·등사 사·주작 구·육합 육·구진 오·청룡 칠·천공 오·백호 칠·태상 팔·현무 사·태음 육·천후 구. 비유컨대 을해일은 축을 가지고 처재로 하니, 축 위에 등사를 타고, 축의 수는 팔이요·사의 수는 사이니, 사팔이 서로 승하여 삼십이를 얻는다. 왕상을 만나면 고연히 더해야 하고, 만약 또 바로 태세·월건의 자리에 당하면, 되돌아 요하여 다시 더한다.

又華谷云:參天之將,所因之事可知者之用神,多寡之數有定。子午九而丑未八,寅申七而卯酉六,辰戌五而巳亥四,上下參合數可知。旺相倍多,囚死減半,休當本數,值歲月建例以為多。

화곡씨가 또 말한다: 천장을 참조하여, 무릇 능히 무슨 일로 말미암는가를 보아 낼 수 있는 저 용신은, 그것의 다과의 수는 이는 정칙이 있다——자오는 구를 이루고, 축미는 팔을 이루고, 인신은 칠을 이루고, 묘유는 육을 이루고, 진술은 오를 이루고, 사해는 사를 이룬다. 상하 두 층의 수목을 참합하여 서로 승하면, 수목이 곧 나온다. 왕상할 때는 가배하여 다를 취하고, 수사할 때는 반을 감하며, 휴기할 때는 곧 본수에 따르고, 만약 바로 태세 혹은 월건의 자리에 당하면, 예를 따라 다로 헤아린다.

방소(方所)를 논함 제이십육

論方所二十六。亥為江湖,子為江海,寅卯為山林,丑為田,未為井,午為市,巳為窯,申為囤場道路,戌為營,辰為衙庭,酉為城。宅居:子為房,丑為壁,為內院,寅為過路,卯酉為門,辰為積壤,巳為廚,午為正堂,未為園圃井,申為過道,戌為浴堂,為僕舍,亥為廁,又為水溝。

제이십육, '방소'를 논하니, 곧 각 지가 대표하는 처소다. 해는 강호를 주로 하고, 자는 강해를 주로 하고, 인묘는 산림을 주로 하고, 축은 전지를 주로 하고, 미는 수정을 주로 하고, 오는 시집을 주로 하고, 사는 전와요를 주로 하고, 신은 화물을 둔적하는 장원과 도로를 주로 하고, 술은 영채를 주로 하고, 진은 아문정원을 주로 하고, 유는 성지를 주로 한다. 다시 주택 안에 구체하면: 자는 와방을 주로 하고, 축은 장벽·내원을 주로 하고, 인은 천당과도를 주로 하고, 묘와 유는 문을 주로 하고, 진은 흙을 쌓는 곳을 주로 하고, 사는 주방을 주로 하고, 오는 정청을 주로 하고, 미는 원포와 우물을 주로 하고, 신은 과도를 주로 하고, 술은 욕실과 복인의 주처를 주로 하고, 해는 측소를 주로 하며, 또한 배수구를 주로 한다.

上下相加取之,如丑加亥為橋,未加亥為井,亥加寅為樓臺之類。占盜逃亡,以用神為方,中傳為去處,末傳為所止之地。又逃者初出門,剛日責中傳,柔日責末傳為去處。

이 처소들은 되돌아 상하 두 층을 서로 더하여 합취할 수 있다: 비유컨대 축(토·벽)이 해(수) 위에 놓이면, 곧 물을 건너는 다리요; 미(정)가 해(수) 위에 놓이면, 곧 수정이요; 해(높은 곳)가 인(목) 위에 놓이면, 곧 누대 같은 류다. 도적과 도망을 점치는 것은, 용신이 있는 곳으로 방위를 정하고, 중전으로 그가 가서 가는 곳을 정하며, 말전으로 그가 마지막으로 낙각하는 땅을 정한다. 또한, 도주한 사람이 막 문을 나설 때, 만약 양일(강일)이면 곧 중전에 책문하고, 만약 음일(유일)이면 곧 말전에 책문하여, 저기에서 그의 갈 곳을 끊는다.

원근(遠近)을 논함 제이십칠

論遠近二十七。知一、伏吟為近,返吟為遠;休囚為近,旺相為遠。丁神、驛馬、遊子、斬關,為龍、合為遠,貴、常為近。支遠為遠,支近為近。

제이십칠, '원근'을 논한다. 지일과·복음과를 얻으면 근을 주로 하고, 반음과를 얻으면 원을 주로 한다; 기가 휴수하면 근을 주로 하고, 기가 왕상하면 원을 주로 한다. 과중에 정신·역마·유자·참관 이것들 분주를 주로 하는 신을 보고, 만약 다시 청룡·육합을 타면 곧 원을 주로 하고, 천을·태상을 타면 곧 근을 주로 한다. 임하는 지지가 일지를 떠남이 먼 것은 곧 원으로 끊고, 떠남이 가까운 것은 곧 근으로 끊는다.

又法:遠近用關梁,春丑為關、巳為梁之類。關內為近,關外為遠。關內十里以下,樑上五里以下,過關外又增數,以遠近推。三合主三百里外,六合主五里、五十里,木三里、三十里,樑上近數,土主五里以內,火二里,水一里,關外遠。

따로 한 법이 있어, '관'과 '량'을 써서 원근을 정한다: 여컨대 봄에는 축을 가지고 관으로 하고·사를 가지고 량으로 하는 류다. 관 이내에 떨어지는 것은 근으로 헤아리고, 관을 나가면 곧 원으로 헤아린다. 관내는 약 십리 이하에 있고, 량 위는 약 오리 이하에 있으며, 관 이외를 지나면 곧 요하여 다시 수를 더하여, 원근에 따라 층층이 미러 나간다. 삼합국을 보면 삼백리 이외를 주로 하고, 육합은 오리 혹은 오십리를 주로 하고, 목은 삼리 혹은 삼십리를 주로 하며, 량 위에 떨어지면 가까운 수를 취하고, 토는 오리 이내를 주로 하고, 화는 이리를 주로 하고, 수는 일리를 주로 한다; 일단 관을 나가면, 곧 일괄히 원단으로 한다.

潤下三百里,炎上、曲直、從革、稼穡二百五十里,遊子遠去千里之關外矣。又法:天罡為陽關,傳過關遠;河魁為陰關,三傳過戌上去主遠。用上下相加,如戌加申,戌五申七,即五七三十五里遠。若用神旺相倍增,用神囚死減數。三傳日辰上及見丁,或馬、太陰、太乙、神后,遠不可追。

과체가 '윤하(潤下)'(수국)를 이루는 것은 삼백리를 주로 하고, '염상(炎上)'(화국)·'곡직(曲直)'(목국)·'종혁(從革)'(금국)·'가색(稼穡)'(토국)을 이루는 것은 이백오십리를 주로 하며, 만약 유자격을 이루면 곧 천리 이외로 멀리 나간다. 또한 한 법이 있다: 천강(진)을 가지고 양관으로 하여, 삼전이 이 관을 월과하면 곧 원을 주로 하고; 하괴(술)를 가지고 음관으로 하여, 삼전이 술위 위를 월과하여도 또한 원을 주로 한다. 리수를 헤아리면 곧 상하 두 층의 정수를 서로 승하니, 여컨대 술이 신 위에 놓이면, 술의 수는 오요·신의 수는 칠이니, 오칠삼십오, 곧 삼십오리의 먼 것이다. 용신이 왕상하면 곧 가배하고, 용신이 수사하면 곧 수를 감한다. 만약 삼전과 일진 위에 또 정신을 보거나, 혹은 역마·태음·태을·신후(자)를 보면, 저것은 곧 멀어서 추회할 수 없다.

전후(前後)를 논함 제이십팔

論前後二十八。支前為前,支後為後。寅卯在支前,卯主竹木,為前山前林;在支後,為後山後林。亥子在支前,為前溪;在支後,為後溪。支為前,支陰為後。如天罡戊辰日為墳地,辰上見酉為前,酉為門,夜將上見朱雀,前門有符篆;再傳酉上見寅為後,上乘白虎,後有石虎或廟宇之類。

제이십팔, '전후'를 논한다. 일지를 가지고 준으로 하여, 일지의 앞에 배열한 것을 앞면으로 헤아리고, 일지의 뒤에 배열한 것을 뒷면으로 헤아린다. 인·묘가 만약 일지의 앞에 있으면, 묘는 죽목을 주로 하니, 곧 집 앞의 산·집 앞의 수림으로 단작하고; 만약 일지의 뒤에 있으면, 곧 집 뒤의 산·집 뒤의 수림이다. 해·자가 일지의 앞에 있으면, 이는 문 앞의 계류이요; 일지의 뒤에 있으면, 곧 집 뒤의 계류다. 일지 본신은 앞으로 헤아리고, 일지의 음신은 뒤로 헤아린다. 비유컨대 천강(진)이 무진일에 주로 분지를 이루면, 진 위에 유를 보면 곧 전방이요, 유는 본래 문을 주로 하니, 야간에 과를 일으켜 그 위에 또 주작을 보면, 저것은 곧 앞문 위에 부록을 붙인 것이요; 다시 유 위에 전하여 인을 보면 후방으로 헤아리고, 인 위에 백호를 타면, 저것은 곧 집 뒤에 석호가 있거나, 혹은 묘우 같은 류의 것이 있는 것이다.

좌우(左右)를 논함 제이십구

論左右二十九。支左為左,支右為右。如支屬子為宅,俱定地盤,則丑為左鄰,亥為右鄰,午為對鄰。看其所見之神,與日上神比和為順,相剋不睦。如左右上神自克其下,或空,則其鄰衰替。若火鬼克戰,則有火獰;白虎死氣,則有死喪;朱雀則口舌;元武則失盜。或勾索、死氣、白虎、螣蛇相剋,則見吊死之類。

제이십구, '좌우'를 논한다. 일지의 왼쪽은 좌로 헤아리고, 오른쪽은 우로 헤아린다. 비유컨대 일지가 자이면, 자는 주택을 대표하니, 일률히 지반에 따라 자리를 정하면, 곧 축이 곧 좌린이요, 해가 곧 우린이며, 자와 서로 충하는 오가 곧 대문 이웃이다. 다시 이 몇 궁 윗쪽에 임하는 신을 본다: 날 위의 신과 비화하는 것은, 인리가 서로 처하여 융합하고; 피차 서로 극하는 것은, 인리가 불목하다. 만약 좌우 인궁의 상신이 도리어 그 아래의 지반을 극하거나, 혹은 공망에 떨어지면, 저 집 이웃은 곧 쇠패한다. 만약 화가 관귀로 화하여 와서 극전함을 보면, 인가에 화재의 흉이 있고; 백호를 보고 또 사기를 만나면, 인가에 상사가 있고; 주작을 보면, 인가에 구설시비가 있고; 현무를 보면, 인가가 요하여 실절할 것이다. 만약 구진의 승색의 상·사기·백호·등사 몇 가지가 서로 극하고 함께 보이면, 곧 상두자진 같은 류의 일을 낼 것이다.

고하(高下)를 논함 제삼십

論高下三十。有氣為高,無氣為下。如辰為陵墓,有氣為高坡是也。日上發用為高,辰上發用為低。如占訟,在高為吊,在低為縛;占失物,日上發用物藏高處,辰上發用物藏低處之類。

제삼십, '고하'를 논한다. 기가 있는 것은 고를 주로 하고, 기가 없는 것은 하를 주로 한다. 비유컨대 진은 능묘를 주로 하니, 만약 진에 기가 있으면, 곧 높은 토파로 단작한다. 일간 위에서 발용하는 것은 높은 곳을 주로 하고, 일지 위에서 발용하는 것은 낮은 곳을 주로 한다. 비유컨대 관사를 점치면, 일이 높은 곳에 있는 것은 매달아 올려 고문함을 주로 하고, 일이 낮은 곳에 있는 것은 곤방하여 수압함을 주로 한다; 잃은 물건을 점치면, 일간 위에서 발용하는 것은, 물건이 높은 곳에 숨겨 있고, 일지 위에서 발용하는 것은, 물건이 낮은 곳에 숨겨 있으니, 나머지는 이에 의거하여 유추할 수 있다.

신고(新故)를 논함 제삼십일

論新故三十一。旺相加日辰新物,休囚加日辰故物。日上旺相,辰上休囚,新故相半。一法:日上天罡新物,大吉故物。

제삼십일, '신고'를 논하니, 곧 점하는 물건이 새것인가 헌것인가이다. 왕상의 신이 일진 위에 놓이는 것은 신물을 주로 하고, 휴수의 신이 일진 위에 놓이는 것은 구물을 주로 한다. 만약 일간 위가 왕상하고 일지 위가 휴수하면, 저것은 곧 신구 각반이. 따로 한 법이 있다: 일간 위에 천강(진)을 보면 신물을 주로 하고, 대길(축)을 보면 구물을 주로 한다.

一法:剛用陽為新,用陰為故,柔日反是。一法:如甲日占,甲木生於亥,墓在未,以亥加甲為新,未加甲為故,此以本干之生死論新故也,此剛日占法也。如乙日,乙德在庚,庚金生巳,墓丑,以巳加干為新,丑加干為故,此以干德之生死論新故也,此柔日占法也。

따로 한 법이 있다: 양일(강일)은 양신이 발용하는 것을 가지고 신으로 하고·음신이 발용하는 것을 가지고 구로 하며, 음일(유일)은 곧 반대로 한다. 다시 한 법이 있다: 비유컨대 갑일에 와서 점치면, 갑목은 해에 장생하고·미에 묘고하니, 그러므로 해가 갑 위에 놓이면 곧 신을 끊고·미가 갑 위에 놓이면 곧 구를 끊으니, 이는 본일 천간의 생과 사를 가지고 신구를 나누는 것이요, 양일의 점법에 속한다. 또 여컨대 을일은, 을의 덕신이 경에 있고, 경금은 사에 장생하고·축에 묘고하니, 그러므로 사가 일간 위에 놓이면 신을 끊고·축이 일간 위에 놓이면 구를 끊으니, 이는 일간 덕신의 생과 사를 가지고 신구를 나누는 것이요, 음일의 점법에 속한다.

현휘(顯晦)를 논함 제삼십이

論顯晦三十二。顯神入傳為顯,入年命次之,課傳年命俱不入為晦。各隨所宜,詳其吉凶。有宜顯不宜晦者,如問官責官星、問財責星是也;有宜晦不宜顯者,如問病責常鬼、問訟責朱雀是也。

제삼십이, '현휘'를 논하니, 곧 논하는 신이 머리를 드러내는가 장복하는가이다. 묻는 일의 현신이 삼전에 들어가면 곧 '현'이라 하고, 다만 본명행년 위에 떨어지는 것은 다음 등급이며, 과체·삼전·년명 세 곳에 모두 그것을 보지 못하면 곧 '휘'라 한다. 현이 좋은가 휘가 좋은가는, 각각 묻는 일을 따라 정하고, 다시 길흉을 세단한다. 어떤 일은 현이 마땅하고 휘가 마땅하지 않다: 비유컨대 관직을 물으면 곧 요하여 관성을 보고·전재를 물으면 곧 요하여 재성을 보니, 이 두 가지는 자연히 현신하여야 그제야 좋다. 어떤 일은 휘가 마땅하고 현이 마땅하지 않다: 비유컨대 질병을 물으면 곧 요하여 태상과 관귀를 보고·관사를 물으면 곧 요하여 주작을 보니, 이것들은 일단 머리를 드러내면 도리어 화사다.

향배(向背)를 논함 제삼십삼

論向背三十三。向背以地利定,吉神得地為向,失地為背。如生我為恩,我生為救神,克我為鬼賊,我克為財神,此正論也。變而通之,則有「見生不生,不如無生」「見克不克,不如從賊」「見財無財,枉費心機」「見救不救,災須自受」等說,全詳在《畢法》。

제삼십삼, '향배'를 논하니, 곧 여러 신이 나를 향해 오는가 나를 배하여 가는가이다. 향배는 요하여 지리에 의지하여 정한다: 길신이 땅을 얻으면 곧 나를 향하는 것이요, 땅을 잃으면 곧 나를 배리하는 것이다. 비유컨대 나를 생하는 것은 은신이요, 내가 생하는 것은 구신이니(자손은 능히 관귀를 제함), 나를 극하는 것은 귀적이요, 내가 극하는 것은 재신이니, 이는 상규의 설법이다. 만약 통변으로 보면, 곧 또한 '견생불생, 불여무생(見生不生, 不如無生)'·'견극불극, 불여종적(見克不克, 不如從賊)'·'견재무재, 왕비심기(見財無財, 枉費心機)'·'견구불구, 재수자수(見救不救, 災須自受)' 이 몇 조의 구결이 있다——의사는 명의상 생부가 있으나 생해 올리는 힘이 없어, 도리어 아예 없음만 못하고; 명의상 극을 입으나 극하여 움직이지 못하니, 차라리 아예 순종함만 못하고; 재성을 보아도 손에 이르지 못하여, 헛되이 심기를 쓰고; 구신을 보아도 구해 이루지 못하여, 재앙은 되돌아 자기가 받아야 한다. 이것들의 상세한 강법은 온전히 『필법부』 속에 실려 있다.

凡課傳父母見,憂子孫;兄弟見,憂妻財;子孫見,憂官祿;妻財見,憂父母。無父母妨生計,是固然也。不知傳財者,若日辰年命上無父母爻,未可便言父母災也。日辰年命上先有父母爻,後傳財,始可言父母長上災,或求財有妨生計,或被妻悖逆其公姑。若日上乘官鬼,能生父母,盜竊財爻,父母反無咎矣。六親俱以例權衡之。

무릇 과체삼전 속에 부모효가 나타나면, 곧 요하여 자손을 위하여 우담하고; 형제효가 나타나면, 곧 요하여 처재를 위하여 우담하고; 자손효가 나타나면, 곧 요하여 관록을 위하여 우담하고; 처재효가 나타나면, 곧 요하여 부모를 위하여 우담한다. 부모효가 없으면 곧 생계를 방애하니, 이것들은 모두 상규의 도리다. 다만 알아야 하니, 삼전 속에 재효를 전출하는 것은, 만약 일진과 년명 위에 아울러 부모효가 없으면, 곧 무릎연히 부모에게 재가 있다고 끊을 수 없다. 반드시 일진년명 위에 먼저 부모효가 있고, 수후에 삼전이 또 재효를 전출하여야, 그제야 가히 부모장배에게 재가 있다고 말하거나, 혹은 재를 구하면 생계를 방애할 것이거나, 혹은 처자가 공파에게 오역불효하다고 한다. 만약 일간 위에 타는 것이 관귀이면, 관귀는 능히 부모를 생하고, 또한 능히 재효의 기를 도설하니, 곧 부모는 반대로 재화가 회하지 않을 것이다. 육친 사이는 모두 이 록자를 따라 권형해야 한다.

지두(指斗)를 논함 제삼십사

論指斗三十四。凡類占,除類神外,俱另有一法,視天罡所指為吉凶。斗即天罡也。凡課傳皆視天罡所指:罡在日辰前為災已過,在日辰後為災將至,加日辰為災正發;加孟為二親,仲為己身及兄弟,季為妻妾財物奴婢。

제삼십사, '지두'를 논한다. 무릇 류신에 따라 점단하는 데, 류신 본신 외에, 되돌아 따로 한 법이 있으니, 곧 천강이 가리키는 방위를 보아 길흉을 끊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두'는 곧 천강(진)이니, 북두두병이 가리키는 바의 의를 취한다. 무릇 과체삼전을 보는 데는, 모두 요하여 천강이 어느 곳을 지향하는가를 본다: 천강이 일진의 앞에 있으면, 재화가 이미 지나갔고; 일진의 뒤에 있으면, 재화가 장차 도래할 것이며; 바로 일진 위에 놓이면, 재화가 눈앞에 바로 발작한다. 천강이 인신사해 사맹 위에 놓이면, 일이 부모쌍친에 관계하고; 자오묘유 사중 위에 놓이면, 일이 자신과 형제에 관계하며; 진술축미 사계 위에 놓이면, 일이 처첩·재물과 노비에 관계한다.

天罡加子為天關,加午為地關,加卯為天格,加酉為地格。凡遇天關格,必因天時所阻,天時者,寒暑雨雪也;遇地關格,必為道路所阻者,津渡棧溢也。更以天官刑害消言之,百無一失矣。

천강이 자 위에 놓이는 것을 '천관(天關)'이라 하고, 오 위에 놓이는 것을 '지관(地關)'이라 하고, 묘 위에 놓이는 것을 '천격(天格)'이라 하고, 유 위에 놓이는 것을 '지격(地格)'이라 한다. 무릇 천관 같은 류의 격국을 만나는 것은, 일이 반드시 천시에게 조지를 입는 것이니——이른바 천시란, 곧 엄한고서·우락설 같은 류요; 지관 같은 류의 격국을 만나는 것은, 일이 반드시 도로에게 조지를 입는 것이니——이른바 도로의 조란, 곧 도구가 봉도하고·잔도가 물에 충훼당하는 류다. 다시 천관·형·해 이 신살들을 배합하여 소상히 추구하면, 곧 백에 하나를 잃지 않을 것이다.

둔간(遁干)을 논함 제삼십오

論遁干三十五。課傳皆支神出現,其遁干為吉凶伏藏,最宜兼看。遁法有二:一五子元遁。甲類之帽冠帶物,以為尊,佔著多主革故鼎新,重謀別用。乙為日精,丙為月精,乙丙為主妖邪伏匿、凶惡潛藏,故婚姻得之成,家宅得之寧,盜賊得之傾,大抵利明不利暗。

제삼십오, '둔간'을 논한다. 과체와 삼전 위에 배출한 것은 모두 지지의 신이요, 그런데 이 지 위에 둔출한 천간이, 그제야 길흉의 저세를 장닉하니, 가장 마땅히 일편으로 참봐해야 한다. 둔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으니, 그 하나는 '오자원둔'(곧 일간으로 시간을 일으키는 오서둔)이다. 둔하여 갑을 얻는 것은, 갑은 사람의 머리 위의 관모의대 같은 류의 것을 닮아, 그 위에 있어 존을 이룸을 취하니, 점쳐 이르면 대부분 제구포신하고·따로 타산을 짓고·다른 길로 개용함을 주로 한다. 을은 날의 정이요, 병은 달의 정이니, 을·병 두 간은 요사가 은복하고·흉악이 잠장하여 둔형할 곳이 없음을 주로 하므로, 그러므로 혼인을 점쳐 그것을 만나면 곧 일이 이루어지고, 가택을 점쳐 그것을 만나면 곧 안녕하고, 도적을 점쳐 그것을 만나면 곧 도적이 패하니, 대체로 밝은 곳에 이롭고 어두운 곳에 이롭지 않다.

丁為玉女,為星精,能變化,得飛騰,能通靈,故逃亡得之遂遁,盜賊得之潛匿,婚姻得之奸邪密成,病訟得之幽暗難伸,大抵利暗不利明。又丁主動,飛馬逃亡,虎常憂服,陰后女人走失,空奴婢走,武盜遠去,雀遠喜至,勾遠兵動,龍飛萬里,合子孫遠行。

정은 '옥녀(玉女)'라 칭해지고, 이는 성수의 정이니, 능히 변화하고·능히 비등하고·능히 영에 통하므로, 그러므로 도망을 점쳐 정을 만나면 곧 도자가 순리하게 탈신하고, 도적을 점쳐 정을 만나면 곧 적인이 숨김이 엄실하고, 혼인을 점쳐 정을 만나면 곧 간정이 암중에 득렁하고, 질병과 관사를 점쳐 정을 만나면 곧 유암불명하고·원굴이 펴기 어려우니, 대체로 어두운 곳에 이롭고 밝은 곳에 이롭지 않다. 나아가 정은 동을 주로 한다: 정과 역마가 동비하면 도망을 주로 하고; 정이 백호·태상을 타면 효복의 근심이 있음을 주로 하고; 정이 태음·천후를 타면 여인이 주실함을 주로 하고; 정이 천공을 타면 노비가 도주함을 주로 하고; 정이 현무를 타면 도적이 원둔함을 주로 하고; 정이 주작을 타면 원방에서 희신이 도래함을 주로 하고; 정이 구진을 타면 원방에서 병사가 발동함을 주로 하고; 정이 청룡을 타면 만리를 원행함을 주로 하고; 정이 육합을 타면 자손이 원출함을 주로 한다.

凡課傳逢丁神,必主有動。庚辛日為凶動,壬癸日財動,或官司勾追,或因親戚逃亡在外,動往他方。支上逢丁更帶火鬼,主宅火災。其餘干逢丁乘虎凶動尤忌。庚午辛未卯是丁,因妻財凶動;庚辰辛巳丑是丁,為墓田凶動;庚寅辛卯亥是丁,因子息凶動;庚子辛丑酉是丁,因兄弟或己身凶動及祿動;庚戌辛亥未是丁,因父母凶動;庚申辛酉巳是丁,因官鬼凶動。

무릇 과체삼전 속에 정신을 만나면, 반드시 변동이 있음을 주로 한다. 경일·신일에 정을 만나는 것은 이는 흉동이요, 임일·계일에 정을 만나는 것은 이는 재동이다; 혹은 관사가 와서 구나하거나, 혹은 친척이 도망하여 밖에 있음으로 말미암아 부득이하여 동신하여 다른 곳으로 가지 않을 수 없다. 일지 위에 정을 만나고 또 화화의 관귀를 띠면, 주택에 화재가 있음을 주로 한다. 나머지 각 날에 정을 만나고 다시 백호를 타는 흉동은, 특히 꺼려야 한다. 분별하여 말하면: 경오·신미 두 순 속에 묘 위가 정이니, 처재로 말미암아 흉동함을 주로 하고; 경진·신사 두 순 속에 축 위가 정이니, 분지전산으로 말미암아 흉동함을 주로 하고; 경인·신묘 두 순 속에 해 위가 정이니, 자녀로 말미암아 흉동함을 주로 하고; 경자·신축 두 순 속에 유 위가 정이니, 형제 혹은 자신으로 말미암아 흉동함을 주로 하며, 또한 록위가 변동함을 주로 하고; 경술·신해 두 순 속에 미 위가 정이니, 부모로 말미암아 흉동함을 주로 하고; 경신·신유 두 순 속에 사 위가 정이니, 관귀로 말미암아 흉동함을 주로 한다.

財動或有妻妾之喜,或遠方封寄財物之類。壬申癸酉卯是丁,因子息財動;壬午癸未丑是丁,因官鬼財動;壬辰癸巳亥是丁,因兄弟及己身財動;壬寅癸卯酉是丁,因父母長上之財動;壬子癸丑未是丁,因官鬼財動;壬戌癸亥巳是丁,因妻財動。又如癸丑日,丑上未乘丁為初傳,其財動不可取,緣三傳皆鬼如蜜也。

이른바 '재동'이란, 혹은 아내를 더하고 첩을 거두는 기쁨이거나, 혹은 먼 곳에서 사람을 부탁하여 재물을 보내 오는 류다. 분별하여 말하면: 임신·계유 두 순 속에 묘 위가 정이니, 자녀로 말미암아 재동함을 주로 하고; 임오·계미 두 순 속에 축 위가 정이니, 관귀로 말미암아 재동함을 주로 하고; 임진·계사 두 순 속에 해 위가 정이니, 형제 및 자신으로 말미암아 재동함을 주로 하고; 임인·계묘 두 순 속에 유 위가 정이니, 부모장배의 재로 말미암아 동함을 주로 하고; 임자·계축 두 순 속에 미 위가 정이니, 관귀로 말미암아 재동함을 주로 하고; 임술·계해 두 순 속에 사 위가 정이니, 처재로 말미암아 동함을 주로 한다. 다만 또한 예외가 있다: 여컨대 계축일은, 축 위의 미가 정을 타고 초전을 이루니, 이 재동은 곧 취용할 수 없으니, 연인즉 삼전이 전부 관귀이어서, 재는 비록 꿀처럼 달콤하나, 되려 독을 싼 유이이다.

戊為陰伏匿遁,其象利逃亡遁形。己為六陰之首,宜靜。庚辛肅殺之氣,不宜動,動見死傷,惟占捕盜漁獵可獲。壬者,天一生水,為五行之始,位於乾,為八卦之始,故《易》以乾為首,首以壬為名,此為物之祖、動之根也,占者觀其動機而萌芽見矣。癸為動之終,效天地以為靜,可以隱遁,可以伏藏。

무는 음에 속하여 은닉잠장을 주로 하니, 그 상은 도망하여 몸을 숨기는 데 이롭다. 기는 육음의 머리니, 안정하여 움직이지 않음이 마땅하다. 경·신은 숙살의 기니, 발동이 마땅하지 않아, 일단 움직이면 곧 사상을 보고, 오직 도적을 포착하고·고기를 치고 사냥하는 것을 점치는 것만 도리어 금획이 있다. 임은 곧 같지 않다: 천일이 수를 생하니, 수는 오행의 개단이요, 임은 방위 위에서 건에 속하고, 건은 팔괘의 개단이니, 그러므로 『주역』이 건을 수위에 놓고, 그런데 이 '수'는 곧 임을 가지고 이름으로 한다. 임은 만물의 조요·발동의 뿌리니, 점치는 사람은 다만 요하여 그것 이 한번 움직임의 묘두를 보아 정하면, 일의 맹아가 곧 현현한다. 계는 발동의 종점이니, 천지를 효하여 정지에 돌아가, 가히 은둔할 수 있고, 가히 복장할 수 있다.

류신(類神)을 논함 제삼십육

論類神。凡課中緊要用神、類神、日上神俱宜詳看,而類神更為緊要。類神如求名責文書及青龍、朱雀,求晴責天空之類,要入傳課旺相不空,與日辰德合相生,求謀必得。類神入傳剋日辰年命,更兼旺相,立見傾敗,謀亦無成;無氣為鬼亦凶。或不入傳為閒地,更無氣並空亡為無類,難成,求謀宜遲。

제삼십육, '류신'을 논하니, 곧 묻는 일과 같은 류의 저 한 자리의 신이다. 무릇 한 과 가운데, 긴요한 용신·류신과 날 위의 신은 모두 마땅히 자세히 보아야 하고, 그런데 류신이 특히 긴요하다. 비유컨대 공명을 구하면, 곧 문서 및 청룡·주작을 가지고 류신으로 하고; 날이 갬을 구하면, 곧 천공을 가지고 류신으로 한다. 요하여 그것으로 하여금 과체삼전에 들어가게 하고·왕상하여 공망에 떨어지지 않으며·또한 능히 일진과 상합상생하게 하면, 이같이 하면 꾀하는 바가 반드시 손에 이를 것이다. 그것에 반하여, 류신이 비록 전에 들어가나 와서 일진 혹은 본명행년을 극하고, 다시 더하건대 그것 자신이 왕상하여 힘이 있으면, 저것은 곧 곧 패락이 보이고, 꾀하는 바도 또한 이루지 못한다; 류신이 무기하고 또 관귀로 화작하여도, 동일하게 이는 흉이다. 혹은 류신이 근본적으로 전에 들어가지 않고, 한쪽에 한락하여 있으며, 다시 무기하거나 혹은 공망을 만나면, 저것은 곧 '무류(無類)'라 하니, 일이 이루기 어렵고, 구모는 다만 마땅히 완도해야 한다.

如求名責龍、朱,不可以龍、朱在課傳便為得名。若見剋日辰年命,雖旺相亦無成;無氣為鬼,與無類同,他推此。凡推類神,用陽觀其大象,用陰觀其隱伏。陽者,類神所乘神;陰者,類神傳去之神是也。如類神乘申臨午,則午上神所乘為陽,申上所乘為陰。如捕盜,則求元武之陰,以見盜之勝負之例也。

비유컨대 공명을 구하는 데 청룡·주작을 가지고 류신으로 하나, 되려 능히 일단 용·주가 과전 속에 떨어짐을 보면 곧 공명이 손에 이른다고 단정할 수 없다. 만약 그것이 도리어 와서 일진 혹은 년명을 극하면, 비록 왕상하여도 마침내 이루어지지 않고; 만약 그것이 무기하고 또 관귀로 화작하면, 저것과 근본적으로 류신이 없는 것과는 이는 한결같다. 나머지 각 류는 모두 이 도리를 따라 민다. 무릇 류신을 미는 데는, 요하여 그것의 양신으로 일의 대국을 보고, 그것의 음신으로 배후의 은정을 보게 한다. 이른바 양신이란, 곧 류신이 타는 저 한 자리요; 이른바 음신이란, 곧 류신이 다시 전하여 지나가는 저 한 자리다. 비유컨대 류신이 신을 타고 오 위에 가림하면, 곧 오 위에 타는 신이 곧 양이요, 신 위에 타는 신이 곧 음이다. 도적을 포착함과 같이, 곧 요하여 현무의 음신을 찾아, 저기에서 도적과 포자가 누가 이기고 누가 지는가를 보아 낸다, 이것이 곧 음신을 취하는 용법이다.

순공(旬空)을 논함 제삼십칠

論旬空三十七。前虛實已論矣。空亡乃虛無之神,凡占有要見者,有不要見者。天盤並空轉動則實,乃遊行空亡,吉凶事主十八分;地盤空亡,吉凶主十分。凡刑剋、盜、墓及神遙剋日,皆要空亡;惟生我及救神、徳神、生氣、喜神、財官及日遙克神,忌見空亡。

제삼십칠, '순공'을 논한다. 허실의 이치는 앞의 제팔 편에 이미 강과하였다. 공망은 이는 이름은 있고 실이 없는 허신이니, 일을 점칠 때 어떤 경우는 그것을 보기를 바라고, 어떤 경우는 가장 그것을 보기를 두려워한다. 천반의 신과 공망이 일동하여 유전하는 것은, 도리어 허를 돌려 실로 하니, 이를 '유행공망'이라 하여, 그것이 주로 하는 길흉은 요하여 십팔 분에 따라 헤아리니, 곧 상례에 비하여 가중한다; 지반 위의 공망은 곧 십 분에 따라 헤아리니, 곧 상례를 따른다. 무릇 형·극·도설·입묘 및 귀신이 멀리 일간을 극하는 이 나쁜 일들은, 모두 그것이 공망에 떨어지기를 바라고; 오직 나를 생하는 신·구신·덕신·생기·희신·재효관성 및 일간이 멀리 극하는 신은, 가장 공망에 떨어지기를 꺼린다.

日干不論地盤空,天盤仍以空論。如甲子旬壬申日,壬祿在亥不空,天盤日祿仍在空也。太歲、月建、月將、日辰、本命、行年不論空亡。占時空,謀為不成;發用空,憂喜無實,託人出旬方可,聞事不真;中空多折腰,末傳無結束;三傳皆空,無影無形。如有一二傳不空,即以為斷。

일간의 공망을 논하는 데는, 반드시 지반 위에 공한가 아닌가를 관할할 필요 없이, 다만 천반에 따라 헤아려 여전히 공으로 논한다. 비유컨대 갑자순의 임신일은, 임의 록이 해에 있고, 해는 이 한 순 속에 나아가 공하지 않으나, 그러나 천반 위의 일록 저 한 자리는 여구히 요하여 공망으로 보아 대한다. 태세·월건·월장·일진·본명·행년 이 여섯 곳에 이르러서는, 일괄히 공망을 논하지 않는다. 과를 일으키는 정시가 공에 떨어지면, 꾀하는 바가 이루어지지 않고; 발용이 공에 떨어지면, 근심이든 기쁨이든 모두 실거가 없어, 사람을 부탁하여 일을 치르는 것은 요하여 본순을 나가야 그제야 행하고, 들어 온 소식도 또한 진확하지 않다; 중전이 공에 떨어지는 것을 '절요(折腰)'라 하니, 일이 반도에 무너져 내리고; 말전이 공에 떨어지면 곧 시작은 있고 끝이 없어·꼬리를 거두어 끝내지 못하며; 삼전이 전부 공이면, 저것은 곧 그림자도 없고 형체도 없이, 한 차례 허화다. 만약 삼전 가운데 되돌아 한두 자리의 공하지 않은 것이 있으면, 곧 오직 저 공하지 않은 한 자리를 취하여 끊어야 한다.

점시(占時)를 논함 제삼십팔

論占時三十八。占時者,乃人之神機符合自然,激發禍福之源,推測吉凶之首。故三傳就時不發,目將惟時方加,時與用俱不可傷。如甲乙日金時,時剋日,用又助之,謀事皆凶,所謂「天網四張,萬物盡傷」是也。

제삼십팔, '점시'를 논한다. 과를 일으키는 정시는, 이는 사람 마음속의 저 한 점의 영기와 천지자연이 갈활하게 서로 합하는 곳이요, 그것은 화복이 격발되어 나오는 원두요, 또한 길흉을 추측하는 제일관이다. 그러므로 삼전은 비록 시 위에서 취하여 일으키나, 되려 시 위에서 직접 발용하지 않고; 월장도 또한 요하여 이 시진 위에 락도하여야 그제야 더하여 일으킬 수 있다. 이와 같으므로, 정시와 용신 두 가지가 모두 능히 상함을 입어서는 안 된다. 비유컨대 갑일·을일은 목에 속하나, 되려 신유금의 시진을 만나고, 시가 와서 날을 극하며, 용신이 또 도리어 저 금기를 도우면, 곧 꾀하는 일이 일괄 흉험하니, 이것이 곧 이른바 '천망이 사면에 장개하여, 만물이 하나도 행면이 없다'이다.

地下正時為先鋒門,天上正時為直事門。課一入手,便須於正時著意推詳。金日得寅卯時為日財,先鋒門便是財,為求財事;正時所乘天盤將白虎為道路,直事門便是往來出入求財也。

지반 위의 정시 저 한 궁을 '선봉문(先鋒門)'이라 하고, 천반 위에 정시 위에 놓이는 저 한 자리를 '직사문(直事門)'이라 한다. 한 과가 손에 이르면, 먼저 곧 요하여 정시 위에 용심하여 추상해야 한다. 비유컨대 경신금일에 인묘시를 만나면, 인묘목이 금에게 극을 입어, 바로 일간의 처재이니, 곧 선봉문이 곧 재요, 묻는 바는 자연히 구재하는 일이다; 다시 정시 위에 타는 천반의 장이 백호이니, 백호는 도로를 주로 하니, 곧 직사문이 곧 분주왕래요, 합하여 출문하여 밖에서 재를 구함으로 단작한다.

發用旺相新財,休囚舊財。如時為日馬,定主出入;若馬為日財,主因財出入。發用休氣,主緊速疾病。若時為日馬帶鬼,或緊速官事往來衙門。時為日德、日祿、日貴、日官鬼者、日兄弟、日子孫等,各隨事斷之。

발용이 왕상한 것은 이는 새로 손에 이른 재요, 휴수한 것은 이는 옛적 있던 재다. 만약 정시가 바로 일간의 역마이면, 반드시 출문하여 주동함을 주로 하고; 만약 이 역마가 동시에 또한 일간의 처재이면, 저것은 곧 재 때문에 출문하는 것이다. 발용이 휴기 위에 떨어지면, 급병이 돌발함을 주로 한다. 만약 정시가 일간의 역마이고 또 관귀를 띠면, 저것은 곧 성화처럼 급한 관사로, 요하여 아문 사이에 분주할 것이다. 이 외에, 정시가 만약 일간의 덕신·록신·귀인·관귀·형제·자손 등등이면, 모두 각각 묻는 일에 따라 분별하여 그것을 끊는다.

時與日沖,主外動,或出入動搖,或外人相擾,主眾托在外之事,如甲日申時之類。時與辰沖,主內動,或家宅動搖,或人畜走失,事從內起,如寅日申時之類。

정시와 일간이 서로 충하는 것은, 외면에 동정이 있음을 주로 한다: 혹은 출입하여 분주하고 정하지 않거나, 혹은 외인이 와서 교우하거나, 또한 여러 사람에게 부탁받고·일이 문밖에 있음을 주로 하니, 여컨대 갑일에 신시를 만남(갑록이 인에 있고, 인신이 서로 충함) 같은 류다. 정시와 일지가 서로 충하는 것은, 가내에 동정이 있음을 주로 한다: 혹은 주택이 불녕하거나, 혹은 인구축생이 주실하거나, 일이 집안에서 낳아 나니, 여컨대 인일에 신시를 만남 같은 류다.

時與日同,主外滯,出入淹滯,或外人干涉財物,事從外來,君子宜向外求謀進用,如甲日寅時、庚日申時之類,以其為日祿也。如乙日辰時、辛日戌時、丁己日未時、癸日丑時,但得之與日同,而就日祿。時與辰同,主內滯,或家中動用財帛蹇澀,事從門內,如寅時日寅時之類。

정시와 일간이 같은 자리인 것은, 외면이 체색함을 주로 한다: 출입이 엄류하여 창하지 않거나, 혹은 외인이 자기 집 재물에 삽수하거나, 일이 밖에서 오니; 다만 글을 읽고 나아감을 구하는 사람은 도리어 밖을 향하여 일을 꾀하고 진취함이 마땅하니, 여컨대 갑일에 인시를 만나고·경일에 신시를 만남 같은 류로, 연인즉 인은 갑록이요·신은 경록이다. 또 여컨대 을일에 진시를 만나고·신일에 술시를 만나고·정일기일에 미시를 만나고·계일에 축시를 만나는 것은, 다만 그것이 일간과 같은 기임을 취하여, 종하여 일록을 놓고 본다. 정시와 일지가 같은 자리인 것은, 가내가 체색함을 주로 한다: 혹은 집안에서 은전을 동용하여 주전이 불령하거나, 일이 문 속에서 낳아 나니, 여컨대 인일에 인시를 만남 같은 류다.

時為日官,主外和合,或出入求財,託人幹事,或望遠人信至,如辛日未時之類,以午與未彼己合也。時與辰合,主內和合,或婚姻成合、妻妾育孕之喜,如寅日午戌亥時之例。時為日馬,主遠行動謀事,如寅午戌申時之類。時為日貴,主見貴干謁事,如甲戊庚日丑未時之類。

정시가 이는 일간의 관성이면, 바깥 인사가 화합함을 주로 한다: 혹은 출문하여 재를 구하거나, 혹은 사람을 부탁하여 일을 치르거나, 혹은 먼 곳의 편지가 옴을 바라니, 여컨대 신일에 미시를 만남 같은 류로, 연인즉 오미가 서로 합하여 오가 신의 관이다. 정시와 일지가 서로 합하는 것은, 가내가 화합함을 주로 한다: 혹은 혼사가 설성하거나, 혹은 처첩이 회잉하는 기쁨이니, 여컨대 인일에 오·술·해시를 만나는 록자(인오술 삼합·인해 육합)다. 정시가 이는 일간의 역마이면, 원행하여 일을 꾀함을 주로 하니, 여컨대 인오술 화국일에 신시를 만남 같은 류다. 정시가 이는 일간의 귀인이면, 귀인을 알견하고·서를 던져 간구하는 일을 주로 하니, 여컨대 갑·무·경 세 날에 축시·미시를 만남 같은 류다.

내정(來情)을 논함 제삼십구

論來情三十九。凡占來情,須詳正時與發用。正時與日生克、刑沖破害、比合,以定所占事體;發用旺相休囚,以定事體吉凶,並過去、現在、未來也。時與日沖,主占動搖被人相犯事;時與日同,主占出入遲滯,或外人暗損財帛事;時與日相生,迭為恩惠,時生日得他人之惠,日生時則我惠他人也。

제삼십구, '내정'을 논하니, 곧 오는 사람의 마음속에 묻는 바가 무슨 일인가를 초측하는 것이다. 무릇 내정을 측하는 데는, 반수 정시와 발용 두 곳을 자세히 보아야 한다. 정시와 일간 사이의 생극·형충파해·비화상합은, 가지고 묻는 바가 어느 일류의 일인가를 판정하고; 발용의 왕상휴수는, 가지고 이 일의 길흉, 및 그것이 과거·현재인가 아니면 장래인가에 속하는가를 판정한다. 정시와 일간이 서로 충하는 것은, 묻는 바가 동탕불안하고·사람에게 모범당하는 일이요; 정시와 일간이 같은 자리인 것은, 묻는 바가 출입이 지체하고, 혹은 외인이 암중에 재물을 침식하는 일이요; 정시와 일간이 서로 생하는 것은, 이는 피차로 은혜가 왕래함이 있으니——시가 날을 생하는 것은 이는 남의 이로움을 얻음이요, 날이 시를 생하는 것은 곧 내가 남에게 이로움을 줌이다.

時為日馬,若臨日上,主途行搖動事;臨辰,主家宅動搖事。時為日祿,主求祿位或動用進身之事。時為日德,主賞賜事。時為日貴,主干貴或與貴人謀干之事。時為日劫煞,主事急速或劫盜事。時為日刑,主刑剋官憂急速事。財為旬空,主求謀不成或賺財失脫事。時為日害,主損自己災禍不測之事。時為賊鬼,主鬼賊相犯或災病失脫事。時為日墓,主被人蒙蔽或爭田土墳墓事,旺相為田,休囚為墓。時為日破,主破財走失破敗之事。

정시가 만약 이는 일간의 역마이면: 일간 위에 놓이면, 묻는 바는 노로에서 분주하는 일이요; 일지 위에 놓이면, 묻는 바는 가택이 동탕하는 일이다. 정시가 이는 일간의 록신이면, 묻는 바는 직위를 모구하거나 혹은 진신을 활동하는 일이다. 정시가 이는 일간의 덕신이면, 묻는 바는 상사를 입는 일이다. 정시가 이는 일간의 귀인이면, 묻는 바는 귀인을 간구하거나 혹은 귀인과 합모하는 일이다. 정시가 이는 일간의 겁살이면, 묻는 바는 급박한 일 혹은 강겁당하는 일이다. 정시가 이는 일간의 형신이면, 묻는 바는 형극·관비·성화처럼 급한 일이다. 재효가 순공에 떨어지면, 묻는 바는 일을 꾀하여 이루지 못하거나, 혹은 돈을 벌고 또 잃는 것이다. 정시가 이는 일간의 해신이면, 묻는 바는 자신이 손을 입고·화가 의외에서 나는 일이다. 정시가 적귀로 화하면, 묻는 바는 도적이 침범하거나, 혹은 재병과 잃는 일이다. 정시가 이는 일간의 묘신이면, 묻는 바는 사람에게 몽폐당하거나, 혹은 전지분묘를 다투는 일이니, 왕상하면 곧 전산을 끊고, 휴수하면 곧 분묘를 끊는다. 정시가 이는 일간의 파신이면, 묻는 바는 파재·주실·패락하는 일이다.

再以發用衰旺詳其過去、現在、未來,以決吉凶而來情得失。若同時眾人占者,各以本方上神論之。如東方來,看卯位上神;西方來,看酉位上神。方不正,則論坐上神;坐位不正,則論本命上神。此大略也,東方朔《占意歌訣》亦合。

다시 발용의 쇠왕을 써서 이 일이 과거·현재인가 아니면 장래인가에 속하는가를 분변하여, 종하여 길흉과 내정의 득실을 단정한다. 만약 같은 시각에 여러 사람이 있어 일제히 와서 점을 구하면, 곧 각각 각 사람이 온 방위에 따라, 저 한 궁 윗쪽의 신을 본다: 동방에서 오면 묘위상신을 보고, 서방에서 오면 유위상신을 본다. 만약 오는 사람의 방위가 바르지 않으면, 곧 바꾸어 그가 앉은 저 한 궁의 상신을 보고; 앉은 자리에 미쳐서도 바르지 않으면, 곧 바꾸어 그의 본명 위의 신을 본다. 이는 다만 한 개 대개이니, 한대 동방삭의 『점의가결』이 말한 바도 또한 이와 서로 합한다.

일진사과(日辰四課)를 논함 제사십

論日辰四課四十。第一課日陽,二課日陰,三課辰陽,四課辰陰,即干陽初傳、干陰次課、支陽三課、支陰第四課之說。陽神以占出現,陰神以占伏藏,以兩陽為主,兩陰次之。四課全,事正順而易;四課不全,事不正逆而難。

제사십, '일진사과'를 논한다. 제일과는 일간의 양신이요, 제이과는 일간의 음신이요, 제삼과는 일지의 양신이요, 제사과는 일지의 음신이다; 이가 곧 통상 말하는 간양을 첫째 과로 하고·간음을 둘째 과로 하고·지양을 셋째 과로 하고·지음을 넷째 과로 하는 것이다. 양신은 써서 밖에 현로한 정형을 보고, 음신은 써서 아래에 잠복한 정형을 본다; 일을 끊는 데는 두 양신을 가지고 주인으로 하고, 두 음신은 그것에 다음간다. 사과가 제전하여 중복하지 않는 것은, 일이 단정하고 순수하여 쉽고; 사과에 결함이 있는 것은(상하가 중출하여 다만 세 과를 이룸), 일이 바르지 않고·역조하여 치르기 어렵다.

日上生日,百事皆晝得人助,夜將神助,但忌空亡,三傳空脫,得不償失,即「見生不生,不如無生」之說。日上剋日,諸事不利,晝得人害,夜得神害,旺相猶可,休囚益甚,即「鬼賊當時無畏忌」之說。日上生神脫,上逢脫,虛費百出;日克上神,凡事阻滯。

일간 위의 신이 와서 일간을 생하는 것은, 백사가 순수하다: 낮에 과를 일으키면 사람의 상조를 얻고, 밤에 과를 일으키면 신의 상조를 얻는다; 다만 그것이 공망에 떨어짐을 꺼리니, 만약 삼전이 또 공하고 또 탈하면, 저것은 곧 득이 실을 갚지 못하니, 바로 '견생불생, 불여무생' 그 말이다. 일간 위의 신이 와서 일간을 극하는 것은, 여러 일이 불리하다: 낮에 과를 일으키면 사람의 가해를 입고, 밤에 과를 일으키면 신의 가해를 입는다; 이 신이 왕상하면 되돌아 면강 버텨 낼 수 있으나, 만약 휴수무기하면 도리어 해함이 더욱 사나우니, 바로 '귀적이 영을 당하면, 두려워 꺼릴 바가 없다' 그 말이다. 일간이 가서 상신을 생하고 설기를 입으며, 윗쪽에 또 다시 한 겹의 탈설을 만나면, 저것은 곧 헛되이 비용을 쓰고·처처로 재를 새게 한다; 일간이 가서 상신을 극하는 것은, 곧 모든 일이 조체하여 행하기 어렵다.

互生俱生,兩家和順,各有生意;互克俱克,凡事離散,兩有所傷;互脫俱脫,彼此防脫,乘武尤甚;互旺俱旺,止許坐謀坐用,不利動謀,動則為羅網;互合俱合,交易成就,但不利解散事。日辰上皆乘墓,如處雲霧之中、昏晦之內,人宅俱不亨快。

날과 진이 서로 생하고·상하가 모두 생하는 것은, 두 집이 화목하여 순당하고, 각자 모두 생기가 있다; 서로 극하고·상하가 모두 극하는 것은, 모든 일이 이산하고, 쌍방이 모두 손상을 입는다; 서로 탈설하고·상하가 모두 탈하는 것은, 피차 모두 요하여 사람에게 도굴당함을 제방하고, 만약 다시 현무를 타면 더욱 여해하다; 서로 왕하고·상하가 모두 왕하는 것은, 다만 허락하여 본위에 앉아 지켜 모획하고 임용하고, 마땅치 않게 출동하여 일을 꾀하니, 일단 움직이면 곧 스스로 나망에 던진다; 서로 합하고·상하가 모두 합하는 것은, 매매교역을 하여 이룰 수 있으나, 다만 쪼개어 흩어 결하는 일에는 불리하다. 만약 날과 진 윗쪽에 모두 묘신을 타면, 곧 마치 운무 속·혼암 안에 몸이 처한 것과 같아, 사람과 집이 모두 통쾌하고 순창하지 않다.

日鬼之墓加支干,直凶將,凶禍尤甚,如甲乙丑、丙丁辰、庚辛戌、壬癸辰戌丑未之類。蓋日鬼相見者和,其刑害自可治之,亦可避之;鬼藏墓中,闇昧不明,倚草附木,假名托姓,本不可治,訟病大凶。如年命課傳中有破墓子孫之神可解。日辰坐於墓上,比日辰乘墓更凶,坐墓為是本身情願,甘受闇昧,家宅亦肯與人作賤。

일간관귀의 묘고가 일지 혹은 일간 위에 놓이고, 또 흉장을 당하면, 흉화가 격외로 엄중하니, 여컨대 갑을일에 축을 보고·병정일에 진을 보고·경신일에 술을 보고·임계일에 진술축미를 보는 류다. 원인은: 관귀가 눈앞에 밝게 놓인 것은 되돌아 말하기 좋으니, 그것의 형해가 보이니, 자연히 대치할 수도 있고, 또한 도피할 수도 있다; 일단 귀가 묘고 속에 숨으면, 곧 암매불명하여, 귀매가 풀에 기대고 나무에 붙어·이름을 무는 것과 같이, 근본적으로 대치할 데가 없으니, 관사를 점치고·질병을 점쳐도 모두 대흉이다. 만약 본명행년 혹은 과체삼전 속에 능히 묘고를 충파하는 자손의 신이 있으면, 되돌아 화해할 수 있다. 날 혹은 진이 위에 묘신을 타지 않고 자기가 묘 위에 앉는 것은, 묘를 탐에 비하여 더욱 흉하니——묘에 앉는 것은 등연히 자기가 심감정원하여 들어가·감심하여 저 혼매를 입으며, 가택에 미쳐서도 긍하여 사람에게 작천당한다.

日辰見祿馬,主榮名遷動。日上見辰馬,辰上見日祿,為富貴格,君子遷官,小人身動宅移。日辰上見徳神,利進發,乘吉將尤利。日辰上見刑見害,名賓主不投,各懷嫉妒。日辰上見敗氣,主身宅俱衰敗。日辰上見絕神,結絕舊事。日辰上逢死氣死神,凡事宜休息,不利動作。日辰上俱空亡,虛察不實。

일진 위에 록신과 역마를 보면, 성명이 영현하고·직위가 천조함을 주로 한다. 일간 위에 일지의 역마를 보고·일지 위에 일간의 록신을 보면, 이를 '부귀격'이라 하니: 글을 읽고 벼슬하는 사람은 승천하고, 평상인은 곧 본신이 주동하고·주택이 천이한다. 일진 위에 덕신을 보면, 진취하여 발달함에 이롭고, 만약 다시 길장을 타면 더욱 이롭다. 일진 위에 형을 보고·해를 보면, '빈주불투'라 하여, 쌍방이 각각 질한을 품는다. 일진 위에 목욕패기를 보면, 사람과 집이 모두 쇠패로 향함을 주로 한다. 일진 위에 절신을 보면, 옛 일을 요결함을 주로 한다. 일진 위에 사기·사신을 만나면, 모든 일이 휴양하고 정헐함이 마땅하고, 거동함이 있기에 불리하다. 일진 위에 모두 공망에 떨어지면, 저것은 곧 한 편 허부하여 불실하다.

日上課不足,自身不足,心意反虛心,行止不定;辰上課不足,家宅不寧,陰小災殃。日辰上魁罡,凡占不自由。或六合發用,主隱身避難、欺詐私鬥,乘蛇虎加臨為用,定有折傷之厄。日辰上見卯酉為阻隔。日臨辰受克,名為取亂首,必為卑小凌犯,如天空加夾克為僕犯主,更值六合必主淫亂。若辰臨日剋日,名上門亂首,卑小上門凌犯,如子弟犯父兄、豪戶犯官長、妻毆夫、奴背主例。

일간 이쪽의 과가 제전하지 않으면, 자신에게 흠결이 있음을 주로 하고, 마음속이 허겁하며, 행지가 정하지 않다; 일지 이쪽의 과가 제전하지 않으면, 가택이 불녕함을 주로 하고, 부녀유소가 요하여 재앙을 당할 것이다. 일진 위에 하괴(술)·천강(진)을 보면, 무릇 점쳐 몸이 스스로에게 의하지 않는다. 만약 육합이 발용하면, 몸을 숨겨 화를 피하고·기사를 행하고·사하에 쟁투함을 주로 하고; 만약 등사·백호를 타고 가림하여 발용하면, 반드시 질타손상의 액이 있을 것이다. 일진 위에 묘·유를 보면, 처처로 조격함을 주로 한다. 일간이 일지 위에 가림하여 도리어 지에게 극을 입는 것을, '취난수(取亂首)'라 하니, 반드시 비유가 존장을 모범함이다: 여컨대 천공이 가림하여 상하가 협극하면, 곧 복인이 주인을 모범함이요, 다시 육합을 만나면 반드시 음란하는 일을 주로 한다. 도리어, 일지가 일간 위에 가림하고 또 일간을 극하는 것을, '상문난수(上門亂首)'라 하니, 이는 비유가 문을 찾아 와서 모범함이니, 예컨대 자제가 부형에게 당당하고·호강이 관장을 기압하고·처자가 장부를 구타하고·노복이 주인을 배반하는 류다.

日臨辰生,名俯就格,以尊從卑,以上從下,初雖艱難,後終逸樂。辰臨日生日,名自在格,凡事不待我求彼,彼自上門順從,不勞費力。日臨辰生辰,名虛歷格,是人往生宅,人衰宅旺,凡事他來求我,我猶不得已而與之,則此自甘屈己救人,人瘦財耗,虛費百出。辰臨日脫日,名蹇偃格,凡事虛耗遺失,卻無成就。

일간이 일지에 가림하여 지의 생을 입는 것을, '부취격(俯就格)'이라 한다: 존자가 비자에게 굴취하고·상위자가 하위자에게 순종하니, 처음에는 비록 간난하나, 후에는 마침내 안일하고 쾌락을 얻는다. 일지가 일간에 가림하여 일간을 생하는 것을, '자재격(自在格)'이라 한다: 모든 일은 반드시 내가 가서 사람을 구할 필요 없이, 상대가 스스로 문에 올라 순종하여, 조금도 힘을 들이지 않는다. 일간이 일지에 가림하여 도리어 가서 일지를 생하는 것을, '허력격(虛歷格)'이라 한다: 이는 사람이 가서 택을 기르는 것이니, 사람은 쇠하고 택은 왕하여, 모든 일은 남이 와서 나를 구하나, 나는 되려 부득이하여 그에게 주니, 스스로 감심하여 자기를 굽혀 사람을 구하는 것과 같아, 결과는 사람은 여위고 재는 비어, 헛되이 무수를 모비한다. 일지가 일간에 가림하여 일간의 기를 설탈하는 것을, '건언격(蹇偃格)'이라 한다: 모든 일이 허모하고 유실하여, 마침내 한 일도 이루지 못한다.

日臨辰克辰,名求受格,事多費力卻取財。辰加日剋日,名贅婿格,尊長得財,不利卑幼。干加支同類,名培本格;支加干同類,名壯基格,遇凶不至大凶,遇吉栽培猶吉。干乘干前一位,支乘支前一辰,名網羅自裹格,主身宅不得運,所為皆不就。

일간이 일지에 가림하여 일지를 극하는 것을, '구수격(求受格)'이라 한다: 일이 비록 많이 기력을 쓰나, 되려 마침내 능히 재를 얻을 것이다. 일지가 일간 위에 놓여 일간을 극하는 것을, '서부격(贅婿格)'이라 한다: 존장 한쪽은 재를 얻고, 비유 한쪽에게는 불리하다. 일간이 일지 위에 놓여 둘이 동류인 것을, '배본격(培本格)'이라 하고; 일지가 일간 위에 놓여 둘이 동류인 것을, '장기격(壯基格)'이라 한다: 이 두 격은 흉을 만나도 이르기에 대흉하지 않고, 길을 만나면 곧 흙을 배하고 뿌리를 심는 것과 같아, 더욱 길리하다. 만약 일간 위에 타는 것이 바로 일간의 앞 한 자리이고·일지 위에 타는 것이 바로 일지의 앞 한 진이면, '망라자과격(網羅自裹格)'이라 하니: 사람과 집이 모두 운을 걸어 움직일 수 없어, 하는 일이 일괄 이루어지지 않는다.

삼전(三傳)을 논함 제사십일

論三傳四十一。傳者,傳四課之隱微,發四課之機櫱也。故四課為體,三傳為用。傳吉課凶終吉,傳凶課吉終凶,體成亦無終始。凡事始末繫之三傳,以初、中、末為次第。

제사십일, '삼전'을 논한다. 이른바 전이란, 곧 사과 속의 은미하여 드러나지 않은 것을 전체하여 내고·사과 가운데 맹동하는 기아를 발로하여 내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과는 '체'요, 이는 일의 본신이요; 삼전은 '용'이요, 이는 일의 주향이다. 삼전이 길하고 사과가 흉하면, 결국은 마침내 이는 길이요; 삼전이 흉하고 사과가 길하면, 결국은 마침내 이는 흉이며; 비록 과체가 이미 이루어졌어도, 만약 삼전이 없으면 곧 이른바 시종이 없다. 모든 일의 내룡거맥은 온전히 삼전 위에 계하니, 초전·중전·말전의 차서에 따라 의차하여 미러 나간다.

假令初鬼中印末財,便是初阻末順也。初凶中吉,初始艱難,終有成;初吉末凶,初雖順,後不濟;初末凶中吉,事雖中合無。蓋初為發端,乃心之所主、事之所向,須神將比和、上下相生為吉。若逢德祿,舉事稱心,事危有救。

비유컨대 초전이 관귀이고·중전이 인수이고·말전이 처재이면, 저것은 곧 기두에 조조를 입고 말미에 순수한 것이다. 초전이 흉하고·중전이 길한 것은, 이는 개두가 간난하나 마침내 능히 일을 이루는 것이요; 초전이 길하고·말전이 흉한 것은, 이는 기초가 순당하나 후에는 불제이며; 초말 양두가 흉하고 오직 중전만 길한 것은, 일이 비록 중도에 한번 합롱하나, 마침내 이루어지지 않는다. 원인은 다음에 있다: 초전은 발단이요, 점구하는 사람의 마음속에 주로 하는 바·일이 향하는 바의 방향을 대표하니, 반수 신과 장이 비화하고·상하가 서로 생하여야 그제야 길로 헤아린다; 만약 초전 위에 다시 덕신·록신을 만나면, 저것은 곧 일을 들어 칭심하여, 비록 일이 이미 위급하여도 마침내 구원이 있을 것이다.

中傳為移易,乃事體中間一般。初凶中吉,則移凶為吉;初吉中凶,則移吉為凶。母傳子則順,子傳母則逆。鬼主事壞,墓主事止,害多阻隔,破主中綴無成,空為斷橋折腰,事體不成。

중전은 '이역(移易)'을 주로 하니, 관할하는 것은 일 중단의 전절이다. 초전이 흉하고 중전이 길하면, 곧 흉을 나전하여 길로 만들고; 초전이 길하고 중전이 흉하면, 곧 길을 나전하여 흉으로 만든다. 오행으로 논하면, 앞의 한 전이 뒤의 한 전을 생하는 것(모가 자를 생함)은 이는 순이요, 뒤의 한 전이 도리어 가서 앞의 한 전을 생하는 것(자가 모를 생함)은 이는 역이다. 중전이 관귀를 만나면, 일이 패괴하고; 묘신을 만나면, 일이 정돈하고; 해신을 만나면, 많이 조격이 있고; 파신을 만나면, 중도에 철지하여 이루어지지 않고; 공망을 만나면, 곧 '단교(斷橋)'·'절요(折腰)'라 하니, 일이 중간에서 무너져 끊어져, 이루어지지 않는다.

末傳為歸計,乃事之結局。發用在初,決用在末,最為緊切。若初傳下克財,而終能制之,可以反凶為吉。末傳克初為終末克始,遠行萬里,入水不溺,入火不熱,病醒災止;加破害有阻,吉凶不成;逢空,凶事無結局。

말전은 '귀계(歸計)'를 주로 하니, 이는 일의 결국이다. 일이 초전에서 발단하나, 되려 말전에 국을 정하니, 그러므로 말전이 가장 긴요하다. 만약 초전이 하신이 재를 극하는데, 그런데 말전이 마침내 능히 그것을 제주하면, 저것은 곧 가히 흉을 도리어 길로 한다. 말전이 머리를 돌려 와서 초전을 극하는 것을, '종말극시(終末克始)'라 하니: 원행 만리하여도 애가 없음을 주로 하고, 물에 떨어져도 빠지지 않고, 불에 들어가도 상하지 않으며, 병인이 돌아 깨고, 재화가 그치고 쉰다. 만약 말전에 다시 파·해를 더하면, 곧 조애가 있어, 길흉 양쪽이 모두 이루어지지 않고; 만약 말전이 공망에 떨어지면, 곧 흉사에 미쳐서도 요국할 데가 없다.

初傳日之長生,末傳入墓,有始無終;初傳日墓,末傳日之長生,先難後易。初傳凶,中傳吉能解之;初中凶,末吉能解之;三傳俱凶,行年能解之;若三傳行年俱凶,不能解也。

초전이 이는 일간의 장생이고 말전이 묘고에 락입하면, 시작은 있고 끝이 없음을 주로 한다; 도리어 초전이 이는 일간의 묘고이고 말전이 이는 장생이면, 먼저 어렵고 뒤에 쉬움을 주로 한다. 초전이 흉한 것은, 중전이 길하면 곧 능히 화해하고; 초·중 두 전이 모두 흉한 것은, 말전이 길하면 되돌아 능히 화해하고; 삼전이 전부 흉한 것은, 곧 본명행년을 보아, 행년이 길하면 아직 가히 화해하고; 만약 삼전이 행년에 미쳐 일제히 모두 흉하면, 저것은 곧 화해할 데가 없다.

三傳神克將為外戰,憂輕,雖凶可解;將克神為內戰,憂重,雖吉有咎。三傳皆空,推事了無實。如兩傳空一傳實,卻見天空,亦係三傳皆空之象。如初中空,以末傳為主也;末傳空,以初傳為主。

삼전 가운데, 귀신이 천장을 극하는 것을 '외전'이라 하니, 우환이 비교적 가벼워, 비록 흉하여도 또한 화해할 수 있다; 천장이 귀신을 극하는 것을 '내전'이라 하니, 우환이 심중하여, 비록 길하여도 또한 재구를 띤다. 삼전이 온전히 공망에 떨어지면, 미는 일이 한 차례 공이요, 전연 실제가 없다. 만약 오직 두 전이 공하고·한 전이 실이나, 그러나 저 한 전 위에 편편히 또 천공을 타면, 저것도 삼전이 모두 공한 상과 같다. 만약 초·중 두 전이 공하면, 곧 말전을 주로 하여 끊고; 만약 말전이 공하면, 곧 초전을 주로 하여 끊는다.

三傳自干上發傳,傳歸支上者,名朝支格,主我求人營謀;自支上發傳,傳歸干上者,名朝干格,主人托我營謀相干。假如神吉傳吉,事易成合,不求自至;若神凶傳凶,則禍起不測,諺云「閉門家裡坐,禍從天上來」,占病、訟、產皆忌。如丙寅日干上午,三傳辰巳午;壬寅日干上戌,三傳子亥戌是也。

삼전이 일간 저쪽에서 발출하여, 마지막에 일지 위에 귀도하는 것을, '조지격(朝支格)'이라 하니, 내가 가서 사람에게 일을 치러 달라고 구함을 주로 하고; 일지 저쪽에서 발출하여, 마지막에 일간 위에 귀도하는 것을, '조간격(朝干格)'이라 하니, 남이 나에게 부탁하여 일을 치르고·문에 올라 서로 구함을 주로 한다. 만약 귀신이 길하고·삼전도 또한 길하면, 일이 담성하기 쉬워, 반드시 가서 구할 필요 없이, 이로움이 스스로 문에 보내 온다; 만약 귀신이 흉하고·삼전도 또한 흉하면, 저것은 곧 화가 의외에서 나니, 바로 속화가 말하는 '문을 닫고 집안에 앉았는데, 화가 하늘에서 온다'이니, 질병·관사·생산을 점치는 데 모두 가장 이 격을 꺼린다. 조간격의 록자는 여컨대 병인일에 간 위에 오를 얻고, 삼전이 진·사·오요; 임인일에 간 위에 술을 얻고, 삼전이 자·해·술이다.

朝支格俯就於人,不能自由。如甲午日干上辰,三傳辰午申,甲木傳於死地,行人不來,病死;丁亥日干上酉,三傳成亥辰,財被貴人引入絕地,不利於貴人交易,反自危;庚寅日干上午,三傳午辰寅,此乃支助日鬼,反害尊長。三傳不離干支,求物得,謀事遂,行人回,賊不出鄉,逃不脫。

조지격은 이는 자기가 가서 남에게 부취하는 것이니, 일마다 자기에게 의지하지 못한다. 비유컨대 갑오일에 간 위에 진을 얻고, 삼전이 진·오·신이니, 갑목이 일로로 전하여 신 이 사절의 땅에 이르면, 행인을 점치면 곧 사람이 돌아오지 않고, 병을 점치면 곧 죽는다; 정해일에 간 위에 유를 얻고, 삼전이 작·해·진이니(저본 「성」 자는 마땅히 「술」이니, 잠시 그대로 옮긴다), 재효가 귀인에게 인진되어 절지에 들어가니, 귀인과 교역을 하여 불단 이익이 없고, 도리어 자신이 위험하다; 경인일에 간 위에 오를 얻고, 삼전이 오·진·인이니, 이는 일지가 가서 일간의 관귀를 방부하여, 도리어 존장을 해하는 것이다. 만약 삼전이 시종 일간일지 이 두 곳을 떠나지 않으면, 곧 물건을 구하면 반드시 얻고, 일을 꾀하면 반드시 이루고, 행인은 반드시 돌아오며, 적인은 본향을 벗어나지 못하고, 도자도 또한 도탈할 수 없다.

三傳不離四課,謀事成,吉則吉,凶則凶,忌占病、訟、產。如辛亥日干上酉,三傳戌酉申;戊子日干上子,三傳子未寅是也。外庚申、甲申、庚寅、甲寅、癸酉、癸未反吟,因三傳離日遠,凡事難成,惟占逃難、訟災可退。三傳日辰互換三合,遞相牽連,占事翻來覆去,不易了當。

삼전이 전연 사과범위를 나가지 않는 것은, 일을 꾀하여 이룰 수 있으나, 다만 과가 길하면 곧 길하고·과가 흉하면 곧 흉하여, 질병·관사·생산을 점치는 것은 모두 기휘해야 한다. 록자는 여컨대 신해일에 간 위에 유를 얻고, 삼전이 술·유·신이요; 무자일에 간 위에 자를 얻고, 삼전이 자·미·인이다. 또한 경신·갑신·경인·갑인·계유·계미 이 몇 날의 반음과는, 연인즉 삼전이 일간을 떠남이 너무 멀어, 모든 일이 이루기 어렵고, 오직 도난을 점치고·관사재화를 점칠 때만 도리어 퇴피할 수 있음을 주로 한다. 만약 삼전과 일진이 서로 교환하여 삼합을 결성하고, 층층이 견련하면, 일을 점치면 곧 번래복거하여, 용이하게 요결하지 않는다.

外有三傳三合,為日辰全生、全脫、全鬼、全兄弟、全妻財,皆視天將吉凶及五行制化如何。假如全鬼為凶兆,若日辰年命四處有子孫爻,則制鬼矣。脫氣要看父母,全生不可見財。三傳並日辰上下皆緊合,則不得妄動,須年命沖破方動;然必看三傳凶吉何如,若吉則宜吉不宜沖,凶則宜沖,凶沖則散。

이 외에 되돌아 삼전이 삼합을 결성하여, 일진에 대하여 말하면 전부 생신이거나·전부 탈기이거나·전부 관귀이거나·전부 형제이거나·전부 처재인 이 몇 종류의 정형이 있으니, 일괄히 요하여 타는 천장의 길흉 및 오행 사이에 어떻게 제화하는가를 보아야 한다. 비유컨대 삼전이 전부 관귀는 본래 흉조에 속하나, 그러나 만약 일·진·본명·행년 이 네 곳에 자손효가 있으면, 곧 능히 관귀를 제주한다. 삼전이 전부 탈기인 것은 요하여 부모효를 보아야 하고(부모는 능히 자손을 제함), 삼전이 전부 생신인 것은 곧 능히 다시 재효를 보아서는 안 된다(재는 능히 인을 괴함). 만약 삼전이 일진상하에 미쳐 모두 긴긴하게 합주당하면, 저것은 곧 동탄할 수 없어, 본명행년이 와서 충파하기를 기다리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다; 다만 되돌아 득하건대 먼저 삼전이 길인가 흉인가를 보아야 한다: 길하면 곧 마땅히 그 길을 지키고 마땅치 않게 충하고, 흉하면 곧 바로 마땅히 가서 충하니, 한번 충하면 저 흉상이 곧 흩어진다.

三傳剋日至凶,被沖則凶破。如癸亥日,辰加癸,三傳辰未戌是,戌沖辰,以凶則凶。若行年更在戌上,凶可散;或行年在辰,則一戌二辰,不能沖破,而辰反為癸之墓,便全凶矣。三傳入盜氣,只宜退散,主有失脫,更加蛇虎空亡,主託人無力,官事反覆。

삼전이 와서 일간을 극하는 것은 본래 지극히 흉하나, 만약 충개되면, 흉세가 곧 괴한다. 비유컨대 계해일은, 진이 계 위에 놓이고, 삼전이 진·미·술이니, 그 가운데 술이 능히 진을 충하여, 흉으로써 흉을 공격하여 반도하여 해개한다. 만약 행년이 갈활하게 또한 술 위에 있으면, 흉상이 곧 능히 흩어진다; 그러나 만약 행년이 진 위에 떨어지면, 이루어서 한 개의 술이 두 개의 진을 대하여, 충하여 움직이지 못하고, 그런데 진이 또한 바로 계수의 묘고이니, 저것은 곧 흉함이 십족에 이른다. 삼전이 만약 진실로 나의 기를 도설하는 것이면, 다만 마땅히 퇴수하고 산화하니, 잃고 빠짐이 있음을 주로 한다; 다시 등사·백호와 공망을 더하면, 사람을 부탁하여 일을 치르는 데 전연 무력하고, 관사도 또한 번래복거하여 요결하지 않음을 주로 한다.

三傳遞生日干與遞克者,吉凶得課體中。內干克初,初克中,中克末,求財大獲。三傳日辰全逢下賊上者,絕無和氣,訟必刑,病必死,占事家法不正,自惹害,或丑事出於堂中,以致爭競。

삼전이 층층이 체생하여 일간을 생하는 것과, 층층이 체극하여 일간을 극하는 것은, 길흉이 모두 요하여 과체 본신에서 정탁해야 한다. 그 가운데 만약 일간이 초전을 극하고·초전이 중전을 극하고·중전이 말전을 극하여, 일로로 극하여 내려가 극하는 바가 모두 나의 재이면, 재를 구하면 반드시 대리를 얻을 것이다. 만약 삼전과 일진이 처처로 모두 하신이 상신을 적극하면, 저것은 곧 전연 한 점의 화기도 없다: 관사를 치르면 반드시 형을 입고, 병을 앓으면 반드시 죽음에 이르며, 일을 점치면 곧 가법이 불정하고·스스로 재해를 부름을 주로 하거나, 혹은 추사가 청당 위에서 소란하여, 이르러 분쟁이 그치지 않는다.

三傳被日辰夾定居中者,惟宜成合諸事;若占憂、病、訟、產、行人皆不利。更有透出干支外者,只先緊後慢。更看所夾何如:若夾財則利求才,不利病訟;夾官則利求官,亦不利病訟;夾脫氣利憂病,不利求財,利占產不利占孕;夾生氣利占用事,不利占產;夾兄弟不利諸事;夾空事多虛作,枉用心機,率無實效。

삼전이 일진에게 전후로 협주당하여 가운데에 있는 것은, 다만 마땅히 담합·설성 같은 류의 일이고; 만약 우환·질병·관사·생산·행인을 점치면, 모두 불리하다. 만약 삼전에 한 끝이 있어 간지 밖으로 투출하면, 저것은 곧 먼저 긴하고 뒤에 푼다. 다시 협주한 바가 무엇인가를 본다: 재효를 협주하면, 재를 구하는 데 이롭고, 병과 관사를 점치는 데 불리하고; 관성을 협주하면, 벼슬을 구하는 데 이롭고, 동일하게 병과 관사를 점치는 데 불리하고; 탈기의 신을 협주하면, 우병하는 일에 이롭고(병기를 탈거함), 재를 구하는 데 불리하며, 분면을 점치면 순리하고 회잉을 점치면 불리하고; 생기를 협주하면, 임사용인을 점치는 데 이롭고, 분면을 점치는 데 불리하고; 형제효를 협주하면, 여러 일이 불리하고; 공망을 협주하면, 일이 많이 허가하여 조작하고, 헛되이 심기를 쓰며, 일괄히 실효를 보지 못한다.

又三傳被日辰夾定,如日辰上乘空,謂之遇夾不夾,雖凶不至凶,有吉不成喜。外有三傳雖在日辰中間,而後前或欠一位,謂之夾定虛一格,主有小節不完。更看所虛何如:若是日財,則圖財不足,不能成事;若是官鬼,則因官事外逃;若是同類,則因兄弟朋友不足;若是子孫,則因卑小不足;若是父母,則長上不足,或文字不圓。更有天將吉凶斷之。

나아가, 삼전이 비록 일진에게 협주당하나, 그러나 일진 윗쪽에 공망을 타면, 저것은 곧 '우협불협(遇夾不夾)'이라 하니: 흉하여도 또한 흉함이 끝에 이르지 못하고, 길하여도 또한 기쁨이 일어나지 못한다. 따로 한 가지가 있다: 삼전이 비록 일진 중간에 있으나, 다만 전후에 한 자리가 결한 것을, '협정허일격(夾定虛一格)'이라 하니, 일에 작은 곳의 불원만함이 있음을 주로 한다. 요하여 다시 결한 바가 어느 효인가를 보아야 한다: 결한 것이 만약 이는 일간의 재효이면, 곧 재를 도모함이 족하지 않고·일이 이루어지지 않음이요; 결한 것이 만약 이는 관귀이면, 곧 관사로 말미암아 밖에 도망함이요; 결한 것이 만약 이는 동류비견이면, 곧 형제붕우 이쪽의 방림이 부족함이요; 결한 것이 만약 이는 자손이면, 곧 만배소배가 득력하지 못함이요; 결한 것이 만약 이는 부모이면, 곧 장배가 부족하거나, 혹은 문서계약이 불주전함이다. 이 외에 되돌아 요하여 타는 천장의 길흉을 배합하여 끊어야 한다.

如丁卯日干上申,三傳辰巳午,欠一未字,未乃丁日脫氣子孫爻位,將朱雀主卑下口舌文字不足,日貴勾陳主子孫田事牽連未了,行年命反覆不在此限。又三傳透出日辰外,名透關格,號曰省時不時,過後失時,凡事主失時,或心力不逮,致使已成之事為人破壞,如甲子日子加丑,三傳子亥戌是也。

비유컨대 정묘일에 간 위에 신을 얻고, 삼전이 진·사·오이니, 중간에 한 개의 미 자가 결하다; 미는 바로 정일의 설기하는 자손효 자리다. 만약 이 한 곳 위에 주작을 타면, 곧 만배소인의 구설을 주로 하고, 겸하여 문서 위에 흠결이 있고; 만약 일귀가 구진을 타면, 곧 자손과 전산의 일이 견차하여 아직 청하지 않음을 주로 한다. 본명행년이 반복하여 변동하는 정형에 이르러서는, 곧 이 록 안에 있지 않다. 또 만약 삼전이 일로로 투출하여 일진 밖에 나가면, '투관격(透關格)'이라 하니, 별호는 '성시불시(省時不時)'요, 의사는 마땅히 성각할 때에 성각하지 않아, 사후에 그제야 깨어 와서 이미 시기를 그르쳤음이다: 모든 일이 시기를 착실함을 주로 하거나, 혹은 힘이 마음에 미치지 못하여, 이르러 이미 이루어 치른 일을 또 사람에게 파괴당하니, 록자는 여컨대 갑자일에 자가 축 위에 놓이고, 삼전이 자·해·술이다.

如前透者是鬼爻,反吉為凶,主破財。若是退連茹透出者,因退之慢而有所不及;進連茹透出者,因進之過而反成不足。若是干透出支者,不利外事,主有迴環意,先動後靜;支透出干,不利內事,惟宜外事也。

만약 앞의 저런 것처럼 투출한 것이 편편히 관귀효이면, 저것은 곧 길을 도리어 흉으로 하여, 파재를 주로 한다. 만약 '퇴연여(退連茹)'(삼전이 자리마다 후퇴함)가 투출한 것은, 이는 물러남이 너무 느려서 미치지 못함이요; 만약 '진연여(進連茹)'(삼전이 자리마다 전진함)가 투출한 것은, 이는 나아감이 너무 지나쳐 도리어 공에 떨어짐이다. 만약 일간 이쪽이 일지 밖으로 투출하여 이르면, 바깥의 일에 불리하고, 중도에 절회하는 뜻이 있음을 주로 하며, 먼저 움직이고 뒤에 정하고; 만약 일지 이쪽이 일간 밖으로 투출하여 이르면, 집안의 일에 불리하고, 다만 바깥의 일에만 마땅하다.

발용(發用)을 논함 제사십이

論發用四十二。用在日上兩課主外事,在辰上兩課主內事。用第一二課並天乙順行,若貴人前,不問吉凶,應事速;用第三四課並天乙逆行,在貴人後,不問吉凶,應事遲。用第四課名驀起課,凡事主驀然而成。

제사십이, '발용'을 논하니, 곧 초전이 어느 곳에서 취하는가이다. 용신이 일간 저 두 과에서 취하는 것은, 묻는 바가 이는 바깥의 일이요; 일지 저 두 과에서 취하는 것은, 묻는 바가 이는 집안의 일이다. 용신이 제일·제이과에서 취하고, 또 천을귀인이 순행함을 만나거나, 혹은 용신이 귀인의 앞에 떨어지면, 길흉을 논하지 않고, 일이 오는 것이 빠르고; 용신이 제삼·제사과에서 취하고, 또 천을이 역행함을 만나거나, 혹은 용신이 귀인의 뒤에 떨어지면, 길흉을 논하지 않고, 일이 오는 것이 느리다. 만약 오직 제사과를 취하여 발용하면, '맥기과(驀起課)'라 하니, 모든 일이 모두 돌여기래하여 성취함을 주로 한다.

用上克下,卑小災,事從外來,利男子,利先動;下克上,尊長災,事從內起,利女子,利後應。用上克下,天盤又克天官,為內戰,凡事將成合,被人撓擾,雖有救而率難解。用下克上,天官又克用者,名逼迫殺,主身不自由,被人驅策,被人抑鬱。若夾財,主財不由己。而發用天官入廟,而月居中克天官地盤,謂之隔將,阻隔難合。

용신이 이는 상신이 하신을 극하는 것은, 비유소배에게 재가 있음을 주로 하고, 일이 외면에서 오며, 남자에 이롭고, 먼저 손을 움직이는 데 이롭다; 하신이 상신을 극하는 것은, 존장에게 재가 있음을 주로 하고, 일이 가내에서 일어나며, 여자에 이롭고, 뒤에 응전하는 데 이롭다. 용신이 위가 아래를 극하고, 그런데 천반이 또 가서 천관을 극하면, 이를 '내전'이라 하니: 모든 일이 눈앞에 담성하려 하나, 되려 사람에게 중간에서 교우당하여, 비록 구조가 있어도 대부분 화해하기 어렵다. 용신이 아래가 위를 극하고, 그런데 천관이 또 도리어 용신을 극하는 것을, '핍박살(逼迫殺)'이라 하니: 자신이 스스로에게 의지하지 못하고·사람에게 구사당하고·사람에게 압억당함을 주로 한다. 만약 이 격에 또 재효를 끼우면, 곧 전재가 자기가 주인을 할 수 없음을 주로 한다. 발용의 신의 천관이 이미 입묘하고, 그런데 월장이 중간에 있어 또 가서 천관이 있는 바의 지반을 극하는 것에 이르러서는, 이를 '격장(隔將)'이라 하니, 처처로 조격하고·합롱하기 어려움을 주로 한다.

用財,問財用與事發不利。用印,宜謀須用洩,子孫事。用同類,弟兄朋友事。用長生,凡事大遂。用墓加長生,舊事再發;用長生臨墓亦然。用死敗,事必毀敗。用絕,事了人來便至;凡遇絕神,可結絕舊事,絕神作貴,宜告貴結絕。用墓,事止不發,占病死,占禍在,占人歸。

용신이 이는 처재인 것은, 재를 물으면 곧 재가 손에 이르나, 다만 임사와 거동에는 불리하다. 용신이 이는 인수인 것은, 모획에 마땅하나, 다만 마땅히 자손을 써서 그것을 설해야 하며, 주로 하는 바는 대부분 이는 자손의 일이다. 용신이 이는 동류비견인 것은, 주로 하는 바가 이는 형제붕우의 일이다. 용신이 이는 장생인 것은, 모든 일이 크게 순수하다. 용신이 이는 묘신이고 장생 위에 놓이는 것은, 옛 일이 새로이 발기함이요; 용신이 이는 장생이고 묘 위에 가림하는 것은, 또한 이는 한결같다. 용신이 사지·패지에 떨어지는 것은, 일이 반드시 패괴한다. 용신이 이는 절신인 것은, 일이 일단 요결되면, 사람이 곧바로 곧 오니; 무릇 절신을 만나는 것은, 모두 가히 옛 안건을 요결할 수 있고, 절신이 만약 또 귀인을 이루면, 바로 마땅히 귀인에게 투고하여 옛 일을 요단해야 한다. 용신이 이는 묘신인 것은, 일이 정주하여 발하지 않는다: 병을 점치면 죽음을 주로 하고, 화를 점치면 화가 아득히 있음을 주로 하고, 사람을 점치면 곧 사람이 요하여 돌아옴을 주로 한다.

用害,阻抑不成。用刑,百事不利。用沖破,雖成必破。用空亡,雖成必敗,憂喜皆不成,託人多詐,謀事出旬。用剋日,憂身及長上官訟。用克辰,家宅不寧,克勝心動憂驚。克末傳,有頭無尾,先易後難。用克命,如係財臨本命,只利求財。用克行年,謀為難遂。用二馬主動,如克行年本命日辰,傷損手足,忌乘馬登舟。

용신이 해신을 띠는 것은, 처처로 조억하여 이루어지지 않는다. 용신이 형신을 띠는 것은, 백사가 불리하다. 용신이 충·파를 띠는 것은, 일이 비록 이루어져도 반드시 깨진다. 용신이 공망에 떨어지는 것은, 일이 비록 이루어져도 반드시 패하고, 근심이든 기쁨이든 일괄 락공하며, 사람을 부탁하여 일을 치르는 데 많이 기사를 만나고, 일을 꾀하는 것은 얻어 본순을 나가야 그제야 이룬다. 용신이 와서 일간을 극하는 것은, 근심이 자신 및 장배에 있고, 겸하여 관사를 주로 한다. 용신이 와서 일지를 극하는 것은, 가택이 불녕하니, 극함이 더할수록 사나우면, 마음속이 더욱 경동하고 우구한다. 용신이 도리어 말전을 극하는 것은, 머리는 있고 꼬리가 없어, 먼저 쉽고 뒤에 어렵다. 용신이 본명을 극하는 것은, 만약 이 용신이 바로 재효가 본명 위에 임하면, 저것도 다만 구재하는 한 항에만 이롭다. 용신이 행년을 극하는 것은, 꾀하는 바가 수심하기 어렵다. 용신이 이는 천마·역마 두 마리인 것은 주동함을 주로 한다; 만약 그것이 와서 행년·본명 혹은 일진을 극하면, 수족이 상함을 입음을 주로 하니, 가장 말을 타고 배를 타는 것을 꺼린다.

用月厭,做事不成。用喪吊,事干有服人。用入廟,樂吉事易吉,雖凶將若在本家,亦不為災。用旺相氣主吉,用休主疾病,用囚主官刑,用死主喪禍。然生我比和,則旺相為宜;克我盜我,則休囚亦不忌也。

용신이 월염을 띠는 것은, 일을 하여 이루지 못한다. 용신이 상문·조객을 띠는 것은, 일이 효를 쓰는 사람에게 견섭한다. 용신이 묘에 들어가는 것은, 희경의 일이 더욱 쉽게 이루어 길하니; 비록 흉장이라도, 다만 그것이 자기의 본가궁위 위에 떨어지면, 또한 이르기에 재를 이루지 않는다. 용신이 왕상의 기 위에 있는 것은 길을 주로 하고, 휴기 위에 있는 것은 질병을 주로 하고, 수기 위에 있는 것은 관형을 주로 하고, 사기 위에 있는 것은 상화를 주로 한다. 다만 이것도 요하여 나누어야 한다: 만약 이 용신이 이는 나를 생하거나 혹은 나와 비화하는 것이면, 자연히 왕상을 가지고 좋음으로 하고; 만약 이는 나를 극하고·나를 도설하는 것이면, 곧 그것이 휴수하여 무력함이 도리어 기휘할 필요가 없다.

년명(年命)을 논함 제사십삼

論年命四十三。命為身之應,所占與日干同,大要不得與歲月日上神相傷,宜與日及類神相生作合。年為用之助,亦不得與日用相傷,剋日為不及,克用事不成。

제사십삼, '년명'을 논하니, 곧 본명과 행년이다. 본명은 자신의 응험되는 곳이니, 점단할 때는 일간과 동등하게 보아 대한다; 요긴한 것은 그것이 능히 태세·월건·날 위의 신과 서로 상극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요, 가장 좋기는 능히 일간 및 류신과 상생상합하는 것이다. 행년은 용신의 방수이니, 동일하게 능히 일간·용신과 서로 상극해서는 안 된다: 행년이 일간을 극하는 것은 이는 힘이 미치지 못함이 있고, 행년이 용신을 극하는 것은 곧 일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年命上求財,求財吉;逢鬼,主官病;父母、兄弟、子孫依類推詳。年命上神與太歲相刑,常人主官府事憂始;若逢太歲乘天乙,大人有天庭文書恩澤之喜,或主橫發得官。年命上見月將,大能除一切凶禍。

본명행년 위에 만약 재효를 보면, 재를 구하면 반드시 길하고; 만약 관귀를 보면, 관비 혹은 질병을 주로 하고; 부모·형제·자손을 보면, 또한 각각 그 류에 따라 추상한다. 본명행년 위의 신이 만약 태세와 서로 형하면, 평상인은 관부의 일을 주로 하여, 우환이 이로 말미암아 개단한다; 그러나 만약 태세가 천을귀인을 탐을 만나면, 곧 신분 있는 사람은 도리어 조정문서·은택이 하강하는 기쁨이 있거나, 혹은 의외로 발적하여 벼슬을 얻음을 주로 한다. 본명행년 위에 월장(태양)을 보면, 가장 능히 일체의 흉화를 소제한다.

年命上魁罡作凶將,凡事不利。年命上見二馬,遷官捧詔,亦主出行大吉;若見旬破為用,主終惑。若宅向年命上見天喜,又乘吉將,百事吉慶。年命作月厭乘死氣,主有冤家,又鬼相逼,見血忌,驚車馬驚恐。

본명행년 위에 하괴(술)·천강(진)을 보고 또 흉장을 타면, 모든 일이 불리하다. 본명행년 위에 천마·역마 두 마리를 보면, 승천하여 명을 받고·조서를 봉접함을 주로 하고, 또한 출문하여 원행하면 대길함을 주로 한다; 다만 만약 순파가 발용함을 보면, 곧 도두래 한 차례 미혹을 주로 한다. 만약 주택의 조향 및 본명행년 위에 천희를 보고, 또 길장을 타면, 저것은 곧 백사가 길경하다. 본명행년이 만약 바로 월염에 당하고 또 사기를 타면, 구가가 원을 맺음이 있음을 주로 하고, 겸하여 귀수에게 서로 핍박당하고, 혈광의 꺼림을 만나거나, 혹은 거마의 경하를 입는다.

年命上見凶將乘傳送申,主疾痛醫藥;乘登明,主水厄。天乙臨年命,龍常吉慶,若克年命有官事。螣蛇臨年命,龍常終滯。白虎臨年命,主鬥狠,克年命身災。年命乘死氣者,不出一月病,病不出四十九日死,乘金煞尤凶。乘生氣克命,有傳尸癆瘵之病。喪吊病符臨年命,凶。

본명행년 위에 흉장을 보고 전송(신)을 타면, 질병하고 동통하여·의를 구하고 약을 복함을 주로 하고; 등명(해)을 타면, 수액을 주로 한다. 천을귀인이 본명행년에 임하는 것은, 청룡·태상과 함께 보이면 곧 길경을 주로 하나, 다만 만약 그것이 도리어 본명행년을 극하면, 곧 관사가 있다. 등사가 본명행년에 임하는 것은, 비록 청룡·태상이 있어도 마침내 체색한다. 백호가 본명행년에 임하는 것은, 쟁투하고 흉흉함을 주로 하고, 만약 본명행년을 극하면 곧 자신에게 재가 있다. 본명행년 위에 사기를 타는 것은, 한 달을 나가지 않고 곧 요하여 병을 앓고, 병이 일어나면 사십구 일을 나가지 않고 곧 요하여 죽으며, 만약 다시 금살을 타면 더욱 흉하다. 생기를 타고 와서 본명을 극하는 것은, 전시로제 같은 류의 로병에 물듦을 주로 한다. 상문·조객·병부가 본명행년에 임하는 것은, 모두 흉하다.

수요결(壽夭訣)을 논함 제사십사

論壽夭訣四十四。專視命上神。如命受上神生者壽,見生氣更的;若得長生見生氣,壽尤多也。大率長生主壽,冠帶、臨官、帝旺俱壯健可望壽,沐浴好色多病,俱主血氣不足而病死,墓、絕、胎、養俱夭。若命上被克,見死神、死氣、常、白虎,或見空亡,皆主夭也。

제사십사, '수요'의 규교를 논한다. 오직 본명 윗쪽의 저 한 자리의 신을 본다. 본명이 상신이 생하는 바를 입는 것은 장수를 주로 하고, 만약 다시 생기를 보면 더욱 정하다; 만약 본명이 바로 장생을 얻고 또 생기를 보면, 수수가 특히 장구하다. 대체로: 장생에 떨어지는 것은 수를 주로 하고; 관대·임관·제왕에 떨어지는 것은 모두 신체가 강장함을 주로 하여, 장수를 가망하고; 목욕에 떨어지는 것은 여색을 탐호하여 다병함을 주로 한다; 이 몇 가지가 만약 실수하면, 모두 회하여 전성하여 기혈이 부족하여 병고한다; 묘·절·태·양에 떨어지는 것은, 모두 단명을 주로 한다. 만약 본명 윗쪽이 극을 입고, 또 사신·사기·태상·백호를 보거나, 혹은 공망에 떨어지면, 일괄히 요절을 주로 한다.

日上生日者壽,辰上生辰者主身健旺,不以壽夭論。三傳四孟,以長生遞生日干及本命者主壽;四孟從干遞生去者,為源消根斷,虛勞病死。三傳四仲,不夭不壽;三傳四季者夭。

일간 위의 신이 와서 일간을 생하는 것은 장수를 주로 하고; 일지 위의 신이 와서 일지를 생하는 것은 다만 신체가 건왕함을 주로 하여, 능히 가져와 수명의 장단을 논할 수 없다. 삼전이 모두 인신사해 사맹의 자리에 떨어지고, 또한 장생에서 일로로 체생하여 일간과 본명에 이르는 것은, 장수를 주로 한다; 도리어, 사맹의 자리가 일간에서 일로로 밖으로 체생하여 나가는 것은, 저것은 곧 원두가 추간당하고·근저가 절단당함이니, 허로로 병사함을 주로 한다. 삼전이 모두 자오묘유 사중의 자리에 떨어지는 것은, 단명하지도 않고 또한 장수하지도 않으며; 삼전이 모두 진술축미 사계의 자리에 떨어지는 것은, 단명을 주로 한다.

遞生日干及年命,如甲乙日,巳為申金之長生,申為亥水之長生,生亥,亥為甲乙之長生也。遞生去者,如庚辛日生亥,亥生寅,寅生巳也。

이른바 일로로 체생하여 일간과 본명에 이른다는 것은, 비유컨대 갑을목일은: 사는 신금의 장생이요, 신은 또 해수의 장생이니, 신이 해를 생하고, 그런데 해가 바로 갑을목의 장생이니, 이같이 한 고리가 한 고리를 물어 일간의 머리 위에 생도한다. 이른바 일로로 체생하여 나간다는 것은, 비유컨대 경신금일은: 금이 해수를 생하고, 해수가 인목을 생하고, 인목이 또 사화를 생하니, 기가 일로로 밖으로 흘러 설하여, 갈수록 멀어진다.

태세월건(太歲月建)을 논함 제사십오

論太歲月建四十五。太歲乃五行之標,歲功之本,上主天匯五者之事。作貴人生我,不入傳,皆為救助,公訟主得貴人力,惟不救病耳;入傳為鬼者凶甚。月建禍福次於太歲。太歲在傳,主一年吉凶之事。

제사십오, '태세와 월건'을 논한다. 태세는 한 해 오행의 표치요·일년의 수성의 근본이니, 위에 있어 천시가 오행의 각종 사무를 회취하는 것을 주재한다. 태세가 만약 귀인을 이루어 와서 나를 생하면, 비록 삼전에 들어가지 않아도, 또한 일괄히 구조의 힘으로 헤아린다: 관사를 치르면 귀인의 상조를 얻음을 주로 하고, 오직 질병을 구하지는 못한다. 그러나 만약 태세가 전에 들어가 관귀로 화하면, 저것은 곧 흉함이 사납다. 월건이 주로 하는 화복은, 태세에 비하여 한 등급 낮다. 태세가 삼전 속에 떨어지면, 주로 하는 것은 온전히 한 해의 길흉의 일이다.

如今年子,或在傳之亥子丑,定是隔年舊事;或戌亥子,是二三年事。若月建在傳,則二三月事。行年上見太歲,則盡一年事。初傳見太歲,中末月建或日辰,謂之移遠就近,易緩為速。太歲生我最吉,合我次之,我生亦吉;克我雖凶,若有救助可免;若我克之,凶甚,小事反為大也。

비유컨대 금년이 자년이고, 삼전 속에 해·자·축이 서로 이어짐을 보면, 저것은 정하여 이는 해를 넘는 옛 일이요; 만약 술·해·자를 보면, 곧 두세 해를 질질 끈 일이다. 만약 삼전 속에 떨어지는 것이 월건이면, 저것은 곧 두세 달 안의 일이다. 행년 위에 태세를 보면, 온전히 한 해의 일을 주로 한다. 초전에 태세를 보고, 그런데 중전말전이 월건 혹은 일진이면, 이를 '이원취근(移遠就近)'이라 하니, 느린 것을 나성하여 빠른 것으로 한다. 태세가 와서 나를 생하는 것은 가장 길하고, 나와 서로 합하는 것은 그 다음이며, 내가 가서 태세를 생하는 것도 또한 길로 헤아린다; 태세가 나를 극하는 것은 비록 흉하나, 만약 구신이 있으면 또한 면할 수 있다; 가장 두려운 것은 이는 내가 도리어 가서 태세를 극하는 것이니, 저것은 흉함이 심하여, 작은 일도 또한 큰 일로 소란하여 이룬다.

日干年命上神最不宜犯太歲,犯之凶禍尤甚。太歲乘天乙相生吉慶,龍常惟君子可以畜之,加官進祿,常人反凶。若太歲剋日,名曰太歲下堂,君子小人俱主災孝。太歲臨辰克辰,家長不安。歲破加月破,作吉將猶可,凶將大凶。歲破、月破加日辰,破財耗失。

일간과 본명행년 위의 신은 가장 마땅치 않게 태세를 모범해서는 안 되니, 한번 범하면 흉화가 격외로 엄중하다. 태세가 천을귀인을 타고 나와 서로 생하는 것은, 길경을 주로 하고; 태세가 청룡·태상을 타는 것은, 오직 신분 있는 사람만이 감당할 수 있어, 가관진록을 주로 하고, 평상백성은 도리어 해를 입는다. 만약 태세가 도리어 일간을 극하면, '태세하당(太歲下堂)'이라 하니, 귀천을 논하지 않고 모두 재앙 혹은 상복의 일을 주로 한다. 태세가 일지 위에 임하고 또 일지를 극하면, 가장이 불안함을 주로 한다. 세파에 다시 월파를 더하면, 만약 길장을 타면 되돌아 능히 대부하고, 흉장을 타면 곧 대흉이다. 세파·월파가 일진 위에 놓이면, 파재모산함을 주로 한다.

월장(月將)을 논함 제사십육

論月將四十六。月將,太陽也,幽明之司,動靜之機,禍福之柄,若入傳為福不淺。月建運天地而左旋,月將乘天道而右轉,是以左為天關,右為地軸。占病見之為救神,他占為天心。臨日主動,乘天乙發用,為龍德尊,有天恩之喜。

제사십육, '월장'을 논한다. 월장이 곧 태양이니, 그것이 유명 양계를 장관하고, 이는 동정의 추기요·화복의 파병이니, 일단 삼전에 들어가면, 내리는 복이 천하지 않다. 월건은 천지의 운행을 따라 좌선하고, 월장은 천도의 운행을 순하여 우전하니, 그러므로 왼쪽을 '천관'이라 하고, 오른쪽을 '지축'이라 한다. 질병을 점쳐 월장을 보면 곧 구명의 신이요, 다른 일을 점치면 곧 '천심(天心)'이 있는 곳이다. 월장이 일간 위에 임도하면 거동함이 있음을 주로 하고; 만약 천을귀인을 타고 발용하면, 곧 '용덕존(龍德尊)'이라 하여, 조정은택의 기쁨이 있음을 주로 한다.

주사(主事)를 논함 제사십칠

論主事四十七。主事神者,三傳之中一陽二陰,則陽主事,次傳果決;一陰二陽,則陰主事,末傳果決;三傳俱陽,則日上主事,次傳決之;三傳俱陰,則辰上主事,末傳果決。宜詳神煞衰旺定之。

제사십칠, '주사'를 논하니, 곧 삼전 속의 어느 자리가 권을 당하여 주인이 되는가이다. 삼전 가운데 만약 양 하나 음 둘이면, 곧 저 양지로 하여금 일을 주관하게 하고, 중전으로 말미암아 마지막 결단을 내리게 하고; 만약 음 하나 양 둘이면, 곧 저 음지로 하여금 일을 주관하게 하고, 말전으로 말미암아 마지막 결단을 내리게 하고; 삼전이 전부 양이면, 곧 일간 위의 신으로 하여금 일을 주관하게 하고, 여전히 중전으로 결단하게 하고; 삼전이 전부 음이면, 곧 일지 위의 신으로 하여금 일을 주관하게 하고, 말전으로 결단하게 한다. 정하여 내린 뒤, 되돌아 요하여 자세히 신살의 쇠왕을 보고 다시 논단을 내려야 한다.

덕(德)을 논함 제사십팔

論德四十八。德者,福家吉神也。善莫大乎德,惡莫大乎刑。經曰:徳神在位,諸煞潛藏,囚禁得釋,病危無妨。以德主吉慶,合乃成期也。徳神常、龍尤吉。凡德入傳,事成凶散,但忌落空亡與神將外戰,及臨德鄉被刑,變吉為凶。

제사십팔, '덕'을 논한다. 덕은 복을 짓는 집의 길신이다. 선은 덕보다 큰 것이 없고, 악은 형보다 큰 것이 없다. 경상에 말한다: 덕신이 일단 자리에 당하면, 여러 살이 모두 잠장하여 도피하고, 옥 속의 수범도 능히 석방을 얻으며, 병이 위독한 사람도 또한 방애가 없다. 덕은 길경을 주로 하고, 합신과 함께 보이면 곧 능히 일을 이루는 날기를 정하여 내린다. 덕신이 다시 태상·청룡을 타면 특히 길리하다. 무릇 덕신이 전에 들어가면, 일이 능히 이루어지고·흉상이 능히 흩어진다; 다만 그것이 공망에 떨어지거나, 혹은 타는 신장과 외전을 이루거나, 혹은 비록 덕향에 임하여도 형에게 상함을 입으면, 저것은 곧 길에서 돌려 흉이 된다.

如己巳日,德神為寅,酉為用,神傷日之德是也。又巳為日德,加臨亥上,玄武、天后夾克,謂之滅德,主參商。又如乙日,申為日德,申臨酉用,而酉為乙鬼,被酉挾申並化為鬼,謂之化鬼,大凶,並忌空亡。

비유컨대 기사일은, 덕신이 본래 인에 있으니, 만약 유로써 발용하면, 유금이 인목을 극하니, 이것이 곧 용신이 일간의 덕을 상하는 것이다. 또 여컨대 사는 본일의 덕신이나, 되려 해 위에 가림하고, 상하가 또 현무·천후에게 협주당하여 와서 극하니, 이를 '멸덕(滅德)'이라 하여, 친인이 이산하고·피차가 삼상 두 별처럼 영원히 서로 보지 못함을 주로 한다. 다시 여컨대 을일은, 신이 일덕이나, 신이 되려 유 위에 가림하여 발용하고, 그런데 유가 바로 을목의 관귀이니, 덕신이 유에게 협지당하여, 일편히 관귀로 화성하니, 이를 '화귀(化鬼)'라 하여, 대흉이다; 이 몇 가지 정형도 또한 한결같이 공망에 떨어짐을 꺼린다.

합(合)을 논함 제사십구

論合四十九。合者,陰陽配合之義也,彼此同心,百事和美,惟不利解散事。其名有三。日干合者:甲己為中正合,乙庚為仁義合,丙辛為權威合,丁壬為淫訛合,戊癸為無情合。

제사십구, '합'을 논한다. 합은 음양으로 배대하여 서로 짝하는 의를 취하니, 피차가 동심하고·백사가 화미함을 주로 하되, 오직 요하여 쪼개어 흩어 결단하려는 일에는 불리하다. 합의 명목은 세 가지가 있다: 천간합·지지육합·지지삼합. 먼저 천간오합을 말한다: 갑과 기가 서로 합하는 것을, '중정합(中正合)'이라 하고; 을과 경이 서로 합하는 것을, '인의합(仁義合)'이라 하고; 병과 신이 서로 합하는 것을, '권위합(權威合)'이라 하고; 정과 임이 서로 합하는 것을, '음타합(淫訛合)'이라 하고; 무와 계가 서로 합하는 것을, '무정합(無情合)'이라 한다.

支六合者:子合丑實,丑合子空,亥合寅就,寅合亥破,戌合卯舊,卯合戌新,辰合酉合,酉合辰解,巳合申順,申合巳逆,未合午晦,午合未虛。三合者:亥卯未繁冗駁雜,巳酉丑鼎革變異,寅午戌黨侶不正,申子辰流而不清、滯而不竭,宜動而不宜靜。三合事關眾,克應過期。

다시 지지육합을 말하면, 같은 한 쌍이 서로 합하되, 상하가 전도하여 지나가면 주로 하는 바가 같지 않다: 자가 축에 합하는 것은 충실을 주로 하고, 축이 자에 합하는 것은 도리어 공허를 주로 하고; 해가 인에 합하는 것은 성취를 주로 하고, 인이 해에 합하는 것은 도리어 파손을 주로 하고; 술이 묘에 합하는 것은 옛 일을 주로 하고, 묘가 술에 합하는 것은 새 일을 주로 하고; 진이 유에 합하는 것은 합롱을 주로 하고, 유가 진에 합하는 것은 해산을 주로 하고; 사가 신에 합하는 것은 순수를 주로 하고, 신이 사에 합하는 것은 역조를 주로 하고; 미가 오에 합하는 것은 암회를 주로 하고, 오가 미에 합하는 것은 허부를 주로 한다. 다시 지지삼합을 말하면: 해묘미 목국은 번잡하고 박란함을 주로 하고; 사유축 금국은 제구경신하고·변고가 잇따라 남을 주로 하고; 인오술 화국은 당을 맺고 사귀는 바가 바르지 않음을 주로 하고; 신자진 수국은 유동하여 청철하지 않고·체색하여 고갈하지 않음을 주로 하니, 동에 마땅하고 정에 마땅하지 않다. 무릇 삼합이 국을 이루는 것은, 점하는 일이 여러 사람에게 견련하고, 응험의 날기도 또한 왕왕 예정의 기를 넘겨 끈다.

六合天德和順,占婚大利。或日辰陰陽年命六處逢吉將,四煞沒合,多吉多縱,遇凶煞亦主凶中和合。或合帶刑害,徳神在未有氣,乃入凶遇吉,可以小用宛轉。若見合無氣,求文書幹事終滯不決意;占失脫藏匿難獲。或帶沖破害,蜜裡藏砒;全空,事難倚,徒費力。

육합은 또 천덕과 한결같이 화순의 신이니, 혼인을 점치는 데 가장 이롭다. 만약 일간·일지·일음·진음·본명·행년 이 여섯 곳에 모두 길장을 만나고, 사흉살이 또 모두 합주당하여 발하지 않으면, 저것은 곧 길 위에 길을 더하여·일마다 관서하니; 비록 흉살을 만나더라도, 또한 주로 흉 가운데 화를 띤다. 만약 합신이 되려 형해를 띠고, 그런데 덕신이 미 위에 떨어져 여구히 기가 있으면, 저것은 곧 흉지에 들어가고 또 길을 만남이니, 되돌아 조금씩 주선하여 전휘할 수 있다. 만약 합신이 무기하면, 문서를 구하고 일을 치르는 데 마침내 체색하여 결단할 수 없고; 잃은 물건을 점치면 곧 물건이 숨김이 깊어, 찾아 돌아오기 어렵다. 만약 합신이 또 충·파·해를 띠면, 저것은 곧 꿀 속에 비상을 장닉한 것이요; 만약 일편히 공에 떨어지면, 일이 더욱 믿을 수 없어, 헛되이 기력을 쓴다.

合帶暗鬼剋日,乘蛇、虎、雀,有害,不可意外妄想及託人幹事。又上下交互相合,交關求財大利;或相生亦合,本營運;或有二三交合,財應交涉二三事。又傳遇三合全脫,本不利,而生起干上財神,或生支上財,為取還魂債。

합신이 만약 어둡게 관귀를 장닉하여 와서 일간을 극하고, 또 등사·백호·주작을 타면, 저것은 곧 해는 있고 익이 없으니, 능히 비분의 생각을 품어서는 안 되고, 또한 마땅치 않게 사람을 부탁하여 일을 대판하게 해서는 안 된다. 도리어, 상하 두 층이 교호로 서로 합하는 것은, 교역을 하여 재를 구하는 데 크게 이롭고; 만약 피차가 또 서로 생하고 또 서로 합하는 것은, 본업을 경영하는 데 마땅하다; 만약 두세 겹의 교합이 있으면, 저 필의 재는 곧 요하여 두세 건의 일에 견섭하여야 그제야 손에 이른다. 나아가 삼전이 삼합을 결성하여 전부 나의 기를 탈설하는 것은, 본래 불리에 속하나, 그러나 그것이 만약 돌려 일간 위의 재신을 생기하게 하거나, 혹은 일지 위의 재를 생기하게 하면, 저것은 곧 '취환혼채(取還魂債)'라 하니——본래 이미 설하여 다한 기가 또 돌아 돌아와서 재로 변한다.

귀(鬼)를 논함 제오십

論鬼五十。鬼者,賊也。陽見陽,陰見陰,為鬼,如甲日用申、乙日用酉之類。鬼主謀望不成,災禍及己。

제오십, '귀'를 논한다. 귀는 곧 와서 나를 겁해하는 적이다. 무릇 나를 극하고 음양 속성이 같은 것(양일에 양지를 보고·음일에 음지를 봄)만이 그제야 귀라 하니, 여컨대 갑일에 신으로써 발용하고·을일에 유로써 발용하는 류다. 귀를 보면 꾀하는 바가 이루어지지 않고, 재화가 자신 몸 위에 떨어져 내림을 주로 한다.

陽鬼公訟是非,陰鬼神祗怪異。如鬼臨日發用,常人占事多凶,或內有徳神旺氣,求官大利。或辰戌丑未日作鬼為魁罡,占試為高中;餘占用神剋日,事多反覆而後成。鬼帶惡煞,多主怪禍,舉動不利。

양귀는 관사시비를 주로 하고, 음귀는 신령이 작괴함을 주로 한다. 만약 관귀가 일간에 임하여 발용하면, 평상인이 일을 점치는 데 많이 흉하나; 다만 속에 만약 덕신이 있고 또 왕에 당하면, 곧 벼슬을 구하는 데 도리어 크게 이롭다. 또 만약 진·술·축·미일에 귀로써 발용하여 천강·하괴의 상을 이루면, 과거를 점쳐 도리어 고중함을 주로 하고; 나머지 각 점에서 만약 용신이 일간을 극하는 것은, 일이 대부분 반복하여 몇 번이고 그제야 이룬다. 관귀가 다시 악살을 띠면, 대부분 이상한 화사를 주로 하여, 일거일동이 모두 불리하다.

日干之鬼乘白虎,凶禍尤甚。若見虎鬼落空亡,或鬼坐鬼方,或坐生旺之方,及鬼之陰神能制其鬼,雖目下驚恐,後卻無虞。鬼作空亡,加日辰年命上無剋制者極凶,或失人,或犯訟,虛費百出,就見克不克之例。

일간의 관귀가 다시 백호를 타면, 흉화가 격외로 사납다. 다만 만약 호귀가 공망에 떨어짐을 보거나, 혹은 귀가 스스로 그것을 극하는 방위 위에 앉거나, 혹은 귀가 생왕한 땅에 앉거나(기가 있어 반드시 와서 침하지 않음), 또는 귀의 음신이 능히 도리어 이 귀를 제주하면, 곧 눈앞에는 비록 경하를 입어도, 뒷날에는 되려 해가 없다. 귀가 비록 공망에 떨어지나, 되려 일·진·본명·행년 위에 놓여 한 곳도 능히 그것을 극제하는 데가 없는 것에 이르러서는, 저것은 곧 흉함이 극점에 이른다: 혹은 인구가 주실하거나, 혹은 관사에 올라서, 헛되이 무수의 전재를 쓰니, 이는 바로 '견극불극' 저 조례에 합한다.

邵公曰:占病還有多般鬼,不可一概易為定。鬼在鬼方無取鬼,鬼制鬼兮為汝安。且如甲以申為鬼,金居火上無取畏;鬼若自居所畏方,此鬼原來無所忌。忽然鬼居生旺方,此鬼算來得地;得地之鬼不來侵,無生便來為不義。鬼若入墓為憂鬼,鬼蹈空亡無是就;鬼逢絕墓方為鬼,若無生旺無怕鬼。

소공에게 한 단의 구결이 있어 말한다: 질병을 점칠 때는 귀에 여러 가지가 있어, 능히 일괄하여 논하고·경이하게 단정할 수 없다. 귀가 만약 그것을 극제하는 방위 위에 떨어지면, 곧 반드시 그것을 귀로 보아서는 안 된다; 귀가 있어 와서 귀를 제하면, 반도하여 능히 평안을 보전한다. 비유컨대 갑목은 신금을 가지고 귀로 하나, 그러나 신금이 만약 화 위에 앉으면, 화가 능히 금을 극하니, 곧 반드시 그것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귀가 일단 스스로 그것이 외구하는 바의 방위에 앉아 들어가면, 이 귀는 원본적으로 꺼릴 것이 없다. 만약 귀가 홀연히 자기 생왕한 방위 위에 떨어지면, 이 귀는 헤아려 땅을 얻었다 하고; 기이한 것은 득지한 귀는 도리어 와서 침범하지 않고, 도는 저 무뿌리무생의 귀가 그제야 도리를 가리지 않고 덮쳐 온다. 귀가 만약 묘고에 들어가면, 곧 사람을 얽는 '우귀(憂鬼)'요; 귀가 만약 공망에 들어가면, 곧 손을 내려 사람을 해할 데가 없다. 총지, 귀는 요하여 절지·묘지에 떨어져야 그제야 참으로 귀로 헤아리니; 그것이 만약 이미 생부가 없고 또 왕에 당하지 않으면, 곧 반드시 그것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묘(墓)를 논함 제오십일

論墓五十一。墓者,蒙蔽之煞也,五行潛伏之地,四時死絕衰敗之鄉,閉塞不通,幽暗不振。凡占得墓不吉,逢墓即止。若未加寅、戌加巳、丑加申、辰加亥為用,起四墓格。

제오십일, '묘'를 논한다. 묘는 차폐하고 몽폐하는 흉살이요, 이는 오행이 잠복하는 땅이요, 또한 사시가 사절하여 쇠패하는 소재이니, 폐색하여 통하지 않고·유암하여 불진한다. 무릇 일을 점쳐 묘를 만나는 것은 모두 불길하여, 일이 묘를 만나면 곧 정주한다. 만약 미로써 인에 더하고·술로써 사에 더하고·축으로써 신에 더하고·진으로써 해에 더하는 이 네 가지 발용(모두 묘신이 본행장생의 자리 위에 놓임)으로 하면, 곧 일으켜 '사묘격(四墓格)'을 이룬다.

日上得日墓,為墓神處日格,如甲日未加寅,主人口災悔。辰上得日墓,為干墓臨支格,如丁卯日戌加卯,主宅舍傾頹,如關神尤甚。日上得日墓,辰上得辰墓,為干支乘墓格,人宅俱不利。

일간 윗쪽에 일간의 묘를 얻는 것을, '묘신처일격(墓神處日格)'이라 하니, 여컨대 갑일에 미가 인 위에 놓이면, 집안 인구에 재앙회림이 있음을 주로 한다. 일지 윗쪽에 일간의 묘를 얻는 것을, '간묘임지격(干墓臨支格)'이라 하니, 여컨대 정묘일에 술이 묘 위에 놓이면, 방옥이 경탑하고 패락함을 주로 하며, 만약 다시 관신을 만나면 더욱 사납다. 일간 위에 일간의 묘를 얻고·일지 위에 또 일지의 묘를 얻으면, '간지승묘격(干支乘墓格)'이라 하니, 사람과 집 두 끝이 모두 불리하다.

日下得日墓,如甲日寅加未;辰下臨辰墓,如子日子加辰,為干支坐墓格,乃自招其禍,身心甘受昏迷,宅舍願借人作踐,占病癲狂,行人失路。日上得辰墓,辰上得日墓,為干支互換坐墓格,如甲申日寅加丑、申加未,彼此各招晦滯,不宜兩相奔投。辰戌墓事主剛速,丑未墓事主遲緩。

일간 아래에 일간의 묘를 앉는 것은, 여컨대 갑일에 인이 미 위에 놓임이요; 일지 아래에 일지의 묘에 임하는 것은, 여컨대 자일에 자가 진 위에 놓임이다: 이 두 가지를 '간지좌묘격(干支坐墓格)'이라 하니, 이는 스스로 부른 화요, 심신이 감심하여 혼매 속에 잠기고, 방옥에 미쳐서도 정원하여 사람에게 작천당한다; 병을 점치면 전광을 주로 하고, 행인을 점치면 길을 잃음을 주로 한다. 일간 윗쪽에 일지의 묘를 얻고·일지 윗쪽에 일간의 묘를 얻으면, '간지호환좌묘격(干支互換坐墓格)'이라 하니, 여컨대 갑신일에 인이 축에 놓이고·신이 미에 놓이면, 피차 각자 회기체색을 불러 오고, 쌍방이 모두 마땅치 않게 다시 상대에게 분향해서는 안 된다. 진·술의 묘가 주로 하는 일은 강경하고 급속하고, 축·미의 묘가 주로 하는 일은 지완하고 타답하다.

臨長生,舊事再發;生旺入墓,事成中止;墓入生,墓事慶重興。墓乘蛇虎,加卯酉與行年並,為墓門開也。如日墓加卯為外喪,辰墓加卯為內喪,出外宜遷葬以禳之。中末見墓,仕宦不利。天鬼臨墓,則墓中鬼為得地,引類呼朋,故名鬼呼,得天盤作鬼加地盤墓神是也。庚辛日以丑為用,臨日辰年命克害者,謂之墓田煞。

묘신이 장생 위에 임하면, 옛 일이 다시 새로이 발작하고; 생왕에서 묘고로 돌입하면, 일이 절반을 치러 곧 정주하고; 묘고에서 장생으로 돌입하면, 분묘 같은 류의 일이 또 새로이 흥판하려 한다. 묘신이 등사·백호를 타고, 묘·유 위에 놓이고, 또 행년과 함께 임하면, 이를 '묘문개(墓門開)'라 한다. 비유컨대 일간의 묘가 묘 위에 놓이면 외상을 주로 하고, 일지의 묘가 묘 위에 놓이면 내상을 주로 하니, 출문하여 밖에 있는 것은 마땅히 천장으로써 양해해야 한다. 중전·말전에 묘를 보면, 벼슬하는 데 불리하다. 천반의 관귀가 묘 위에 임하면, 곧 묘 속의 귀가 헤아려 지반을 얻었다 하여, 동류를 초인하고·붕을 부르고 우를 부를 것이니, 그러므로 '귀호(鬼呼)'라 하여, 가리키는 바는 곧 천반이 귀로 화하여 지반 묘신 위에 놓이는 것이다. 경일신일에 축으로써 발용하고, 또 일·진·본명·행년 위에 임하여 와서 극해하는 것을, '묘전살(墓田煞)'이라 한다.

파(破)를 논함 제오십이

論破五十二。破者,損敗之煞也,事主改革,始作中綴。午破卯,門戶衰落;酉破子,陰小災;辰破丑,主墳墓寺庫牆垣破壞;戌破未,先刑後破;亥破寅、申破巳,先破後合。大約破與沖等,惟宜散凶事,吉事難成。又四孟見酉、四仲見巳、四季見丑,為破碎煞,更忌兼併。

제오십이, '파'를 논한다. 파는 손괴하고 패락함을 주로 하는 흉살이니, 주로 하는 일은 총요하게 현을 바꾸고 장을 고쳐, 머리를 일으키고 또 반도에 놔두는 것이다. 오가 묘를 파하는 것은, 문호가 쇠락함을 주로 하고; 유가 자를 파하는 것은, 부녀유소에게 재가 있음을 주로 하고; 진이 축을 파하는 것은, 분묘·사묘·고방·장원의 파손을 주로 하고; 술이 미를 파하는 것은, 이는 먼저 형을 입고 뒤에 파를 당함이요; 해가 인을 파하고·신이 사를 파하는 것은, 곧 먼저 파하고 뒤에 또 합한다. 대체로 파와 충의 작용은 서로 닮아, 다만 마땅히 흉사를 충산하는 데 쓰고, 길사가 그것을 만나면 곧 이루기 어렵다. 또한, 인신사해 사맹에 유를 보고·자오묘유 사중에 사를 보고·진술축미 사계에 축을 보는 것을, '파쇄살(破碎煞)'이라 하니, 가장 그것이 다른 흉살과 함께 보임을 꺼린다.

해(害)를 논함 제오십삼

論害五十三。害者,損也,防也,有殘害之謂。酉戌為鬼害,謂戌以死大害酉生金也,酉加戌陰小逃亡,戌加酉闇昧凶否。子未為勢家害,謂未以旺土害子旺水也,子加未官災口舌,未加子營謀阻滯。寅申巳亥為恃勢爭進害:寅加巳,出入改動,退利進阻;巳加寅,作事艱難,口舌憂怪;申加亥,先得後失,無終始;亥加申,營謀未遂,圖事不成。

제오십삼, '해'를 논한다. 해는 곧 손상이요, 또한 마땅히 방비해야 한다는 뜻이요, 잔해하는 의사를 띤다. 유와 술이 서로 해하는 것을 '귀해(鬼害)'라 하니, 이는 술 안의 토가 이미 죽고 도리어 와서 유 안의 바야흐로 생하는 금을 크게 해함을 말한다; 유가 술에 놓이면 부녀유소가 도망함을 주로 하고, 술이 유에 놓이면 암매불명하고·흉색하여 통하지 않음을 주로 한다. 자와 미가 서로 해하는 것을 '세가해(勢家害)'라 하니, 이는 미 안의 왕토가 세를 의지하여 가서 자 안의 왕수를 해함을 말한다; 자가 미에 놓이면 관재구설을 주로 하고, 미가 자에 놓이면 경영모획이 수조당함을 주로 한다. 인신사해 네 가지가 서로 해하는 것을 '시세쟁진해(恃勢爭進害)'라 한다: 인이 사에 놓이면, 출입하여 변동하고, 물러나면 곧 이롭고·나아가면 곧 수조하고; 사가 인에 놓이면, 일을 치르는 데 간난하고, 겸하여 구설과 괴이의 근심이 있고; 신이 해에 놓이면, 먼저 얻고 뒤에 잃어, 시작은 있고 끝이 없고; 해가 신에 놓이면, 경영이 수치하지 않고, 도모하는 일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丑午卯辰為少凌長害,謂午以旺火凌丑死土、卯以旺木凌辰死土也。丑加午,病訟篤憂,夫妻不合;午加丑,事多不明,終難成就;卯加辰、辰加卯,心緒不寧,爭財有阻。壬丙日因爭挾勢相害,甲庚日卑幼相害,乙辛日兄弟尊卑相害,癸己日因財有憂,丁日背面破損,戌者攻繫鬥傷。

축과 오·묘와 진이 서로 해하는 것을 '소릉장해(少凌長害)'라 하니, 이는 오 안의 왕화가 축 안의 사토를 능욕하고·묘 안의 왕목이 진 안의 사토를 능욕함을 말하니, 모두 후생이 연장을 능핍하는 것이다. 축이 오에 놓이면, 질병과 관사의 우환이 심중하고·부부가 불화함을 주로 하고; 오가 축에 놓이면, 일이 대부분 불명랑하고·마침내 성취하기 어려움을 주로 하고; 묘가 진에 놓이거나 진이 묘에 놓이면, 심서가 불녕하고·재물을 쟁탈하여 수조함을 주로 한다. 다시 일간을 따라 나누면: 임일병일은 쟁강하고 시세함으로 말미암아 피차 서로 해하고; 갑일경일은 이는 비유 한 무리의 서로 해함이요; 을일신일은 이는 형제 사이·존비 사이의 서로 해함이요; 계일기일은 전재로 말미암아 근심을 낳고; 정일은 당면배후에 모두 손을 입음을 주로 하고; 술 위에 떨어지는 것은, 공격당하고·구계당하고·쟁투하여 상함을 입음을 주로 한다.

형(刑)을 논함 제오십사

論刑五十四。刑者,刑戮之謂。一曰衰謝之刑,謂五刑之正刑也;二曰制御之刑,謂十干之刑也;三曰不遜之刑,謂十二支之刑也。金剛火強,各守其方;木落歸根,水流趨動。

제오십사, '형'을 논한다. 형은 곧 형륙하여 징치하는 의사니, 세 부류로 나눈다: 첫째 부류를 '쇠사지형(衰謝之刑)'이라 하니, 가리키는 바는 오행이 성함에서 쇠함으로 돌아가 생하는 정형이요; 둘째 부류를 '제어지형(制御之刑)'이라 하니, 가리키는 바는 십천간 사이의 형이요; 셋째 부류를 '불손지형(不遜之刑)'이라 하니, 가리키는 바는 십이지지 사이의 형이다. 총강은 네 구의 말이다: 금성은 굳세고·화성은 강하여, 각자 그 본방을 지켜 형을 입고; 나뭇잎은 조락하면 반드시 그 뿌리에 돌아가고, 수세는 유동하면 반드시 동쪽으로 향한다.

巳酉丑金之位,刑在西方,言金恃其堅,物莫與對,八月陽氣從酉而入,因而挫之,故金刑西方也。寅午戌火之位,刑在南方,言火恃其強,物莫與對,五月陰氣從午而生,因而挫之,故火刑南方也。

사유축은 금의 삼합본위요, 그것의 형은 서방(유)에 떨어진다. 의사는 금이 자기의 견경을 의지하여, 만물이 그것과 항형할 수 없으며, 그런데 팔월의 양기가 바로 유위에서 수렴하여 안으로 들어가니, 곧 이 당구를 타서 한번 꺾어 그것의 예기를 꺾고자 하니, 그러므로 금의 형은 곧 서방본위 위에 설치된다. 인오술은 화의 삼합본위요, 그것의 형은 남방(오)에 떨어진다. 의사는 화가 자기의 강성을 의지하여, 만물이 그것과 항형할 수 없으며, 그런데 오월의 음기가 바로 오위에서 소연히 맹생하니, 곧 이 당구를 타서 한번 꺾어 그것을 꺾고자 하니, 그러므로 화의 형은 곧 남방본위 위에 설치된다.

亥卯未木之位,木落歸根者,亥卯未之根葉落必歸根,刑在北方,言木恃其榮觀,故陰刑之使凋零也。申子辰水之位,水流趨東者,水往東流,逝而不反,刑在東方,言水恃陰淫,故陽刑之使不歸也。土位中宮,分旺四季,以未為正旺,丑為冠帶,墓在辰,刑在戌,謂土力最大,天能制之,故天刑在戌。

해묘미는 목의 삼합본위요, 이른바 '목락귀근'이란, 이는 해묘미 이 한 국의 뿌리를 말함이니, 잎이 떨어져 다하면 반드시 뿌리 위로 돌아가며, 그것의 형은 북방(자)에 떨어진다. 의사는 목이 자기의 지엽이 번무하고 좋아 보임을 의지하니, 그러므로 음기로써 그것을 형하여, 그것을 조령하게 가르친다. 신자진은 수의 삼합본위요, 이른바 '수류추동'이란, 이는 수가 일로로 동쪽을 향하여 흘러 가고·일거에 돌아오지 않음을 말하며, 그것의 형은 동방(묘)에 떨어진다. 의사는 수가 음기가 범람함을 의지하니, 그러므로 양기로써 그것을 형하여, 그것이 가고 돌아오지 않게 가르친다. 토는 중궁에 있어, 사계의 끝에 갈라 왕하고, 미를 가지고 정왕으로 하고, 축을 관대로 하며, 묘고는 진에 있고, 그런데 형은 술에 떨어진다. 의사는 토의 역량이 가장 크니, 오직 하늘만이 능히 그것을 제복하니, 그러므로 '천형(天刑)'이 곧 술 위에 설치된다.

制御之刑,辰來剋日為逆亂,故加刑以制御之。凡干刑所加,戰鬥不出當下,如申刑申、酉刑酉之類。

다시 '제어지형'을 말한다: 일지가 도리어 일간을 극하는 것은, 이는 이하가 윗을 범하는 역란이니, 그러므로 요하여 형을 더하여 가서 그것을 제복해야 한다. 무릇 천간의 형이 더해지는 곳은, 쟁투가 당장에 곧 폭발하고·지연하지 않으니, 여컨대 신이 신을 형하고·유가 유를 형하는 이 일류 같은 자리에서 스스로 형하는 것이다.

不遜之刑,其義有三。一曰無恩之刑,謂寅中之雜火不恤巳中之雜金,故寅刑巳;巳中之雜土不恤申中之雜水,故巳刑申;申雖義見生我之巳火被寅刑,故申又刑寅。二曰恃勢之刑,謂未土恃正旺,欺丑土之帝旺冠帶,故未刑丑;丑有恃冠帶,欺戌土先被火刑,故丑刑戌;戌迂其怒,自恃旬首甲戌,往刑旬未癸未。三曰無禮之刑,子刑卯,卯子言陽精生日,陽氣在子,而卯為日門,子為卯父,乃鼎立無謙卑恭敬之祉。翼峰曰:子為貪狼,卯為陰賊。

다시 '불손지형'을 말하면, 그 가운데 또 세 가지 의로 나눈다. 첫째를 '무은지형(無恩之刑)'이라 하니: 인 안에 장닉한 잡화가 사 안에 장닉한 잡금을 체휼하지 않으니, 그러므로 인이 사를 형하고; 사 안에 장닉한 잡토가 신 안에 장닉한 잡수를 체휼하지 않으니, 그러므로 사가 신을 형하고; 신은 본래 나를 생하는 사화의 의를 념착해야 하나, 되려 사화가 먼저 인에게 형당함으로 말미암아, 그러므로 신이 또 도리어 인을 형한다. 둘째를 '시세지형(恃勢之刑)'이라 하니: 미토는 자기가 바로 왕에 당함을 의지하여, 축토의 제왕관대를 기압하니, 그러므로 미가 축을 형하고; 축토는 자기가 관대의 자리에 있음을 의지하여, 또 먼저 화형당한 술토를 기압하니, 그러므로 축이 술을 형하고; 술토는 이 한 입의 기를 참아 발할 곳이 없어, 곧 자기가 갑술순의 순수임을 의지하여, 돌려 가서 계미 저 한 순의 미를 형한다. 셋째를 '무례지형(無禮之刑)'이라 하니: 자가 묘를 형한다. 묘와 자에 대하여 말하면, 양정이 생하는 날에, 양기가 자에 장닉하고, 그런데 묘는 해가 나오는 문이요, 자는 또 묘의 아비이니(수가 목을 생함), 이제 부자가 정족하여 나란히 서서, 전연 겸비공경의 복이 없다. 익봉씨가 말한다: 자는 탐랑의 성이요, 묘는 음적의 성이다.

寅巳申刑者,寅中有木火,巳中有土金,申中有金水,父子在位相傷,為無恩刑。寅刑巳,刑中有害,舉動險阻,彼刑我,斗官事災危;巳刑申,刑中有合,長幼不順,彼刑我,解仇將恩報;申刑寅,刑中有沖,人鬼侵凌,彼刑我,動殘賊相施。丑戌未刑者,三宮皆土,兄弟以力相傷,為恃勢刑。丑刑戌,刑中有暗鬼,貴刑于賤,大刑于小,刑禁官事;戌刑未,刑中有破,卑少凌長,妻財不豐,舉動不利;未刑丑,刑中有沖,大小不順,兄弟不和。

인·사·신 세 가지가 서로 형한다: 인 안에는 목과 화를 장닉하고, 사 안에는 토와 금을 장닉하고, 신 안에는 금과 수를 장닉하여, 피차가 이는 부자상생의 관계이면서 도리어 같은 자리에서 서로 상하니, 그러므로 '무은형'이라 한다. 인이 사를 형하는 것은, 형 속에 되돌아 해를 끼워, 일거일동이 모두 험조가 있고; 만약 상대방이 나를 형하는 것은, 쟁투·관사·재화가 위태함을 주로 한다. 사가 신을 형하는 것은, 형 속에 합을 끼워, 장유가 서를 잃음을 주로 하고; 만약 상대방이 나를 형하는 것은, 도리어 능히 구원을 화해하고·은으로써 보답한다. 신이 인을 형하는 것은, 형 속에 충을 끼워, 사람과 귀가 서로 침릉함을 주로 하고; 만약 상대방이 나를 형하는 것은, 곧 손을 움직여 피차 잔해한다. 축·술·미 세 가지가 서로 형한다: 세 궁이 모두 토에 속하여, 마치 형제 사이에 힘을 믿고 서로 상하는 것과 같으니, 그러므로 '시세형'이라 한다. 축이 술을 형하는 것은, 형 속에 암귀를 장닉하니, 이는 귀한 자가 천한 자를 형하고·큰 것이 작은 것을 형함이요, 형벌구금과 관사를 주로 한다. 술이 미를 형하는 것은, 형 속에 파를 끼우니, 이는 비유가 존장을 능핍함이요, 처재가 불풍하고·거동이 불리함을 주로 한다. 미가 축을 형하는 것은, 형 속에 충을 끼우니, 대소존비가 화를 잃고·형제가 불목함을 주로 한다.

子刑卯者,水木母子改節相傷,為無氣刑。子刑卯,主門戶淫亂、死敗、尊卑不睦;卯刑子,主明入暗出、水流不通、子息不律。辰午酉亥自刑者,寅申巳亥四沖無亥,辰戌丑未四破無辰,子午卯酉子卯互刑而無午酉,是四位無所相刑,主自逞自作,自受其禍。

자가 묘를 형하는 이 한 조는, 이는 수와 목 이 한 쌍 모자가 상도를 배리하여 서로 손상하니, 그러므로 '무기형(無氣刑)'이라 한다. 자가 묘를 형하면, 문호가 음란하고·사상하고 패락하며·존비가 불목함을 주로 하고; 묘가 자를 형하면, 밝은 곳으로 나아가고 어두운 곳으로 나오며·수도가 불통하고·자사가 규구를 따르지 않음을 주로 한다. 진·오·유·해 네 자리는 '자형'이니: 인신사해 네 가지의 서로 충함 가운데 편편히 해의 상대가 없고, 진술축미 네 가지의 서로 파함 가운데 편편히 진의 상대가 없으며, 자오묘유 가운데 오직 자와 묘가 서로 형하고 오·유는 서로 형할 데가 없으니, 이 네 자리는 이미 다른 자리에 형할 수가 없어, 곧 다만 스스로 자기를 형할 수밖에 없으니, 강함을 벼리고 망위하여·자작자수하며·화가 자기에서 남을 주로 한다.

巳酉丑三合為傳,干支上覆見酉,為金剛自刑其方,緣巳刑申、丑刑戌,惟酉不能刑,故自刑其西方也。寅午戌三合為傳,干支上覆見午,為火強自刑其方,緣寅刑巳、戌刑未,惟午不能刑,故自刑其南方也。申子辰三合為傳,支干上覆見其辰者,應水流趨水之格,緣子刑卯、申刑寅,惟辰不能刑,故趨辰本宮,以辰為水庫耳。亥卯未三合為傳,支干上覆見亥者,應葉落歸根之格,緣卯刑子、未刑丑,惟亥不能刑,故歸亥宮,以亥為木局之本,乃木之父母鄉也。

사유축이 삼전을 합성하고, 간지 위에 또 유를 거견하면, 이것이 곧 '금강이 그 방을 자형함'이니: 연인즉 사는 능히 신을 형하고·축은 능히 술을 형하되, 오직 유는 형할 수 있는 자리를 찾지 못하여, 다만 서방본궁에서 자형할 수밖에 없다. 인오술이 삼전을 합성하고, 간지 위에 또 오를 거견하면, 이것이 곧 '화강이 그 방을 자형함'이니: 연인즉 인은 능히 사를 형하고·술은 능히 미를 형하되, 오직 오는 형할 곳이 없어, 다만 남방본궁에서 자형할 수밖에 없다. 신자진이 삼전을 합성하고, 간지 위에 또 진을 거견하면, 응하는 바는 '수류추수(水流趨水)'의 격이니: 연인즉 자는 능히 묘를 형하고·신은 능히 인을 형하되, 오직 진은 형할 곳이 없어, 다만 진 이 본궁에 귀추할 수밖에 없으니, 진은 바로 수의 고장이다. 해묘미가 삼전을 합성하고, 간지 위에 또 해를 거견하면, 응하는 바는 '엽락귀근'의 격이니: 연인즉 묘는 능히 자를 형하고·미는 능히 축을 형하되, 오직 해는 형할 곳이 없어, 다만 해궁에 귀도할 수밖에 없으니, 해는 목국의 근본이요, 곧 목의 부모의 고향이다.

凡刑神發用,或遞互相加,乘凶將臨日辰,皆主傷殘。刑干憂男傷,刑支憂女病,旺刑衰可福生,死刑旺則禍起。時刑干憂小兒,用刑時事不利,刑月建不可訟人,刑日辰不可遠出。或上下相刑,遇日鬼,凡事乖戾。或六處有神作支之自刑,又作干鬼,結連三傳為鬼為助,刑罰大凶。

무릇 형신이 발용하거나, 혹은 상하가 체차로 서로 가림하고, 또 흉장을 타고 일진 위에 임도하는 것은, 모두 상잔의 화를 주로 한다. 형이 일간에 이르면, 근심하는 것은 남정이 상함을 입음이요; 형이 일지에 이르면, 근심하는 것은 여권이 병을 낳음이다. 왕기로써 쇠기를 형하는 것은, 되돌아 능히 돌려 내어 복을 오게 하고; 사기로써 왕기를 형하는 것은, 저것은 곧 요하여 화를 부를 것이다. 점시가 일간을 형하면, 근심이 소아에 있고; 용신이 점시를 형하면, 일을 치르는 데 불리하고; 형이 월건에 이르면, 능히 가서 관사를 고인해서는 안 되고; 형이 일진에 이르면, 능히 먼 문을 나가서는 안 된다. 만약 상하가 서로 형하고, 또 일간의 관귀를 만나면, 저것은 곧 여러 일이 괴장하다. 만약 일·진·일음·진음·본명·행년 이 여섯 곳에 신이 있어 일지의 자형을 구성하고, 동시에 또 일간의 관귀로 화작하며, 다시 삼전에 천련하여 일편히 귀의 학을 도우면, 곧 형벌의 흉이 곧 극점에 이른다.

충(沖)을 논함 제오십오

論沖五十五。沖者,擊動之煞也,雖初有得,後必傾廢。在日,身有動;在辰,宅有動。乘凶將,加武逃動,後陰暗動,六合盜失淫佚出入改動,勾陳私邪爭競,各以類推。大約吉不宜沖,凶沖則散;凶空不宜沖,沖動則為凶也;吉空宜沖。類神空亡,歲月沖則暗動,日辰次之。

제오십오, '충'을 논한다. 충은 충격하여 그것을 움직이게 하는 흉살이니, 비록 기초에 얻은 바가 있어도, 후에는 반드시 경복하고 폐기한다. 충이 일간에 있으면, 자신에게 동이 있고; 충이 일지에 있으면, 주택에 동이 있다. 충이 만약 흉장을 타면: 현무에 놓이면 도망하여 주동함을 주로 하고, 천후에 놓이면 암지 속의 동작을 주로 하고, 육합에 놓이면 실절·음일·출입변경을 주로 하고, 구진에 놓이면 사하의 사사와 쟁투를 주로 하니, 나머지는 이에 의해 유추할 수 있다. 대체로 말하면, 길신은 마땅히 충당하지 않아야 하고, 흉신은 한번 충하면 곧 흩어진다; 흉신이 공망에 떨어진 것은 마땅히 다시 충하지 않아야 하니, 한번 충하면 도리어 흉을 동하게 하고; 길신이 공망에 떨어진 것은 곧 바로 마땅히 충하니, 충하여 열어야 그제야 쓸모가 있다. 류신이 공망에 떨어질 때, 태세·월건에게 충당하면 곧 암동이요, 일진에게 충당하는 것은 다음 등급이다.

如六癸日辰加丑,乃墓覆日,誠凶也,夜將乘蛇更甚,卻得戌之虎以沖辰之蛇,凶沖凶,其凶立散。沖破者,凡支干沖神、破加神為用,或用神與歲月日時沖破亦是。沖者,沖動之意,亦反覆意;破者,解散意,亦破損意。如子年庚子日未時戌將,三傳酉午子,午為歲沖日沖,酉為歲破月破,午為月破,又加刑為刑,故名沖破。

비유컨대 여섯 계일은, 진이 축 위에 놓이는 것은, 이는 묘고가 일간 머리 위에 도복하여, 확실히 흉하고; 야간에 과를 일으켜 다시 등사를 타면 더욱 사납다; 그러나 만약 술 위의 백호를 얻어 가서 진 위의 등사를 충하면, 흉으로써 흉을 공격하여, 저 한 벌의 흉험이 곧바로 곧 흩어진다. 이른바 '충파'란, 가리키는 바는 무릇 일간일지의 충신·파신이 가림하여 발용하거나, 혹은 용신과 태세·월건·일·시 사이에 충파를 구성하는 것을, 모두 헤아린다. 충은, 충동의 의를 취하고, 또한 반복하여 정하지 않는 의를 함유하고; 파는, 해산의 의를 취하고, 또한 파손의 의를 함유한다. 비유컨대 자년경자일미시에·술장을 써서 과를 일으키면, 삼전이 유·오·자이니: 오는 이미 태세를 충하고 또 날을 충하고, 유는 세파 겸 월파이고, 오는 또 월파이며, 다시 형을 더하니, 그러므로 이 한 과를 '충파'라 한다.

占時沖日,日為外而時沖之,是為外動,更值驛馬,其動尤速。時沖辰,辰主內為卑小,如被時沖,則宅舍不寧,卑幼災悔。如得從革、反吟、勵德,必主遷移改革;八專必主內亂。子午沖,主道路馳逐、謀動變遷;卯酉沖,主門戶更改、逃亡失脫;寅申沖,主人鬼相傷、夫婦離異;巳亥沖,主事多反覆、重救輕得;丑未沖,主兄弟異心、謀為不遂;辰戌沖,主主僕乖離、貴賤不明。

점시가 일간을 충하는 것: 일간은 밖을 주로 하니, 시에게 와서 충당하면, 곧 바깥에 동이 있고, 만약 다시 역마를 만나면, 움직임이 특히 빠르다. 점시가 일지를 충하는 것: 일지는 안을 주로 하고, 또한 비유를 주로 하니, 시에게 와서 충당하면, 곧 주택이 불녕하고·비유에게 재회가 있음을 주로 한다. 만약 과체가 또 종혁·반음·려덕 이 몇 격을 얻으면, 반드시 천이하여 개역함을 주로 하고; 팔전과를 얻으면 반드시 가내가 난을 낳음을 주로 한다. 육충이 각각 그 일을 주로 한다: 자오가 서로 충하는 것은, 도로에서 분치하고·모동하여 천사함을 주로 하고; 묘유가 서로 충하는 것은, 문호가 변경하고·도망하고 실절함을 주로 하고; 인신이 서로 충하는 것은, 사람과 귀가 서로 상하고·부부가 이리함을 주로 하고; 사해가 서로 충하는 것은, 일이 반복하고·구함이 많고 얻음이 적음을 주로 하고; 축미가 서로 충하는 것은, 형제가 마음을 떠나고·꾀하는 바가 수치하지 않음을 주로 하고; 진술이 서로 충하는 것은, 주인과 종이 이산하고·귀천을 가리지 않음을 주로 한다.

마(馬)를 논함 제오십육

論馬五十六。驛馬者,乃陰陽倚伏、氣化循環,猶今之置驛傳命、送往迎來,氣藏如驛,氣動如馬也。寅午戌火也,水藏其中,必遇申金生水以發越之,然後陽中陰動而化。申子辰水也,火藏其中,必寅木生火以員融之,然後陰中陽動而生。

제오십육, '역마'를 논한다. 역마가 취하는 것은 음양이 서로 의복하고·기화가 순환하여 왕복하는 의니, 마치 오늘날 역참을 설치하여 명령을 전체하고·가는 것을 보내고 오는 것을 맞는 것과 같다: 기가 잠장할 때는 정립한 역참과 같고, 기가 발동할 때는 분주하는 역마와 같다. 인오술은 화에 속하고, 수가 그 가운데 잠장하니, 반드시 신금이 와서 수를 생하고, 그것을 최발하여 내게 해야, 연후에 양 가운데의 음이 그제야 움직여 화생하니, 그러므로 화국의 마는 신에 있다. 신자진은 수에 속하고, 화가 그 가운데 잠장하니, 반드시 인목이 와서 화를 생하고, 그것을 원융하여 열게 해야, 연후에 음 가운데의 양이 그제야 움직여 맹생하니, 그러므로 수국의 마는 인에 있다.

亥卯未木也,金藏其中,必遇巳火生金以鎖鑰之,然後靜者動而闔者闢。巳酉丑金也,木藏其中,必遇亥水生木以敷榮之,然後斂者舒而屈者伸。蓋往來錯綜,因時動靜,進則與時偕行,退則與時皆極,皆是物也。然理歸一揆,不必執火局馬在申、水局馬在寅,然後看馬。凡水中火騰、火中水降,總屬陰陽交濟、剛柔迭運之妙;五行之氣當其相反處,乃相沖激,故天馬必在水長處,金木水例之。

해묘미는 목에 속하고, 금이 그 가운데 잠장하니, 반드시 사화가 와서 금을 생하여(사는 금의 장생), 한 자루의 열쇠처럼 그것을 개계해야, 연후에 정한 것이 그제야 움직여 일어나고·닫힌 것이 그제야 창개하니, 그러므로 목국의 마는 사에 있다. 사유축은 금에 속하고, 목이 그 가운데 잠장하니, 반드시 해수가 와서 목을 생하고, 그것을 부포하여 영발하게 해야, 연후에 수렴된 것이 그제야 서전하고·굴곡된 것이 그제야 신직하니, 그러므로 금국의 마는 해에 있다. 총지, 기의 왕래는 교착하여 종횡하고, 시서를 따라 동정하니: 마땅히 나아갈 것은 곧 시와 함께 행하고, 마땅히 물러날 것은 곧 시와 함께 다하니, 말하는 바가 모두 이 도리다. 다만 도리는 귀근도저 오직 하나일 뿐이니, 반드시 '화국마재신·수국마재인'을 죽기하고 연후에야 마를 볼 줄 아는 것이 아니다. 무릇 수 가운데 화가 승등하고·화 가운데 수가 진강하는 것은, 모두 음양이 교호로 제조하고·강유가 윤류로 운전하는 묘처에 속한다; 오행의 기는 바로 상반되는 곳에 그제야 서로 충격하니, 그러므로 천마는 반드시 수가 장생하는 지방에 떨어지고, 금·목·수 세 국은 모두 이를 따라 유추한다.

驛馬為日之財神,必因財出入。如見白虎,復值休囚氣,定主疾病出入。或馬為日鬼,與勾、雀並,及刑剋日辰,必因官事出入。若天乙作馬,或朱、常與日作三六合,必因官司差遣文書出入。伏吟課主近出即歸,反吟及遊子、斬關主遠出。

역마가 만약 바로 일간의 재신이면, 저것은 반드시 재 때문에 분주하는 것이다. 만약 역마 위에 백호를 보고, 또 휴수의 기 위에 떨어지면, 일정이 질병 때문에 분주하는 것이다. 만약 역마가 일간의 관귀로 화작하고, 또 구진·주작과 함께 보이거나, 혹은 일진을 형극하면, 저것은 반드시 관사 때문에 분주하는 것이다. 만약 천을귀인이 역마를 이루거나, 혹은 주작·태상이 일간과 삼합·육합을 결성하면, 저것은 반드시 관부의 차견을 봉하여·공문 때문에 분주하는 것이다. 과체가 이는 복음인 것은, 출문하여 멀지 않아 돌아옴을 주로 하고; 이는 반음이거나, 혹은 유자격·참관격을 이루는 것은, 원출함을 주로 한다.

오행변화징험(五行變化徵驗)을 논함 제오십칠

論五行變化徵驗五十七。一曰生我為父母,為彼,為印綬,為父母日本是也。日本即長生,男以為父母,女以為公姑。又仕宦長生入傳,即為舉主,須看其有力無力:有氣位高,無氣位卑,得天時地利為有氣,失天時地利為無氣。如甲木以亥之長生為舉主,在秋為相,在冬為旺,是得天時;亥臨申受生,臨子乘旺,是得地利。此則為位高之人,舉薦有力,反此則無力。

제오십칠, 오행생극변화의 각종 검험을 논한다. 첫째는 나를 생하는 것이니, 부모라 하고, 또한 상대방을 대표하며, 또한 인수라 하니, 곧 부모와 '일본(日本)' 이 일류다. 이른바 일본이란, 곧 일간의 장생의 자리다: 남자가 점치면 이것을 가지고 부모로 하고, 여자가 점치면 이것을 가지고 공파로 한다. 만약 벼슬하는 사람이 과 가운데 장생이 전에 들어가면, 저것은 곧 자기를 천거하는 상사이니, 마땅히 그것이 힘이 있는가 없는가를 보아야 한다——기가 있으면 곧 천주의 지위가 높고, 무기하면 곧 지위가 낮다; 천시지리를 얻으면 곧 기가 있음이요, 천시지리를 잃으면 곧 무기다. 비유컨대 갑목은 해(목의 장생)를 가지고 천주로 하니: 해수는 가을에 상이요·겨울에 왕이 되어, 이는 천시를 얻음이요; 해가 만약 신 위에 가림하여 신금이 생하는 바를 입거나, 혹은 자 위에 가림하여 왕을 타면, 이는 지리를 얻음이다. 이같이 하면 곧 지위 높은 사람이요, 천거해 내면 힘이 있고; 도리어 하면 곧 힘이 없다.

如太歲為舉主,為天子眷顧;月將、月建為臺省薦拔;青龍為文臣,太常為武臣,白虎為權要之神。至若申亥卯落空乘貴,亦為僧道醫巫相舉薦也。長生為恩澤,若長生是太歲,則恩澤出自朝廷;長生是天乙、太常、青龍、天后,皆主大慶;長生是學堂,士人吉利,仕宦亦喜;庶人看其類神,隨所事業皆有厚獲。

만약 태세가 천주를 이루면, 저것은 천자가 친히 권고하는 것이요; 월장·월건이 천주를 이루면, 저것은 대성 일급의 대원이 제발하는 것이요; 청룡은 문신이 천거함을 주로 하고, 태상은 무신이 천거함을 주로 하고, 백호는 실권을 쥔 현요한 신을 주로 한다. 신·해·묘가 공망에 떨어지고 또 귀인을 타는 것에 이르러서는, 저것은 곧 승인·도사·의생·무자 같은 류의 방외의 사람으로 말미암아 와서 천거하는 것이다. 장생은 은택을 대표한다: 만약 장생이 바로 태세이면, 은택이 조정에서 나고; 만약 장생이 천을·태상·청룡·천후를 타면, 모두 대희경을 주로 하고; 만약 장생이 바로 학당성이면, 글 읽는 사람이 길리하고, 벼슬하는 사람도 또한 환희하며; 평상백성은 곧 자기 저 한 행의 류신을 보아, 종사하는 행업을 따라 모두 풍후한 수확이 있다.

又為不測資助。蛇、元生日,主盜賊小人資助;白虎生日,主兇徒行客及病人資助;太常為武弁,或有服人資助,以類推之。干上遇長生於月令無氣,要傳中見鬼資助長生。如甲生亥,月令無氣,傳中申酉生其亥水,次第生干,是不幸中之幸也。

장생은 또한 의외로 얻은 자조를 주로 한다. 등사·현무가 와서 일간을 생하는 것은, 이는 도적·소인이 주는 자조요; 백호가 일간을 생하는 것은, 이는 흉도·과로객 및 병인이 주는 자조요; 태상은 군교무탄을 주로 하거나, 혹은 효를 쓰는 사람이 주는 자조니, 나머지는 이를 따라 유추한다. 만약 일간 위에 비록 장생을 만나나, 그러나 이 장생이 당월절령 위에 무기하면, 저것은 곧 삼전 속에 관귀가 나타남에 의지하여 이 장생을 자조하게 해야 한다. 비유컨대 갑목은 해를 가지고 장생으로 하니, 해수가 당월에 무기하고, 그런데 삼전 가운데 신·유금이 있어 와서 해수를 생하고, 해수가 다시 의차하여 일간을 생하면, 이것이 곧 불행 가운데의 만행이다.

二曰我生者,食神、傷官是也,為子孫,為救神。蓋子孫能制鬼,故曰救神;為盜氣,為洩氣,以其脫我之氣也。

둘째는 내가 생하는 것이니, 곧 식신·상관이요, 자손을 대표하고, 또한 구신이라 한다. 연인즉 자손이 능히 관귀를 제복하니, 그러므로 그것을 구신이라 칭작한다; 다만 그것이 동시에 또한 도기·설기라 하니, 연인즉 그것이 요하여 나 본신의 원기를 추주하기 때문이다.

三曰我克者,妻財是也。凡遇我克,有合為妻,無合為財,正則為妻,偏則為妾。如甲日見丑未為妻妾,以丑中有己與甲合故也;見辰戌為財帛,蓋辰戌與甲無合也,餘仿此。又三傳皆作日財,必傷日本。凡占日上才歸宅,其財穩;初傳財又來,中傳庫上財十倍;末傳不克中庫,永久可享。

셋째는 내가 극하는 것이니, 곧 처재다. 무릇 내가 극하는 물건을 만나면: 나와 서로 합하는 것은 처를 이루고, 서로 합하지 않는 것은 재를 이루며; 배우가 단정한 것은 정처로 하고, 편측한 것은 첩으로 한다. 비유컨대 갑일에 축·미를 보면 처첩으로 헤아리니, 연인즉 축 안에 기토를 장닉하여, 기와 갑이 서로 합하고; 진·술을 보면 곧 다만 재백으로 헤아리니, 연인즉 진술이 갑과 서로 합하지 않음이요, 나머지는 이를 따라 유추한다. 또한, 삼전이 만약 전부 일간의 재이면, 도리어 반드시 일간의 원기를 상한다(재다신약). 무릇 재를 점치는 데는: 일간 위의 재는 이미 택 속에 귀입하여, 이 재는 곧 온당하고; 초전의 재는 또한 원원히 오고; 중전이 만약 고위 위에 떨어지면, 저 재는 곧 십 배로 증장하고; 말전이 가서 중전 저 자리의 고를 극하지 않으면, 이 재는 곧 가히 장구히 향용할 수 있다.

四曰克我者,官鬼是也。一陰一陽之謂官,如甲陽辛陰無合為官,辛祿在酉,酉即甲之官也;偏陰偏陽謂之煞,如甲以庚為鬼,甲陽庚亦陽,偏陽不能配合,乃為煞,庚祿居申,申即甲之鬼也。

넷째는 나를 극하는 것이니, 곧 관귀다. 한 음이 한 양에 배하는 것을 '관'이라 하니: 비유컨대 갑은 양에 속하고·신은 음에 속하여, 둘이 비록 서로 합하지 않으나 음양이 서로 배하니, 그러므로 신이 갑의 관이요; 신의 록이 유에 있으니, 유가 곧 갑의 관성이다. 만약 음양이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을 곧 '살'이라 하니: 비유컨대 갑은 경을 가지고 귀로 하고, 갑은 양이요·경도 또한 양이니, 고양은 서로 배할 수 없어, 그러므로 다만 능히 살을 이룰 뿐이요; 경의 록이 신에 있으니, 신이 곧 갑의 귀다.

官與鬼,常人占畏之,仕宦遇官漸進,值鬼超遷,若乘龍、常、貴、合尤吉;如落空亡,仕宦不喜,常人反幸。為病患,為失脫,為奸謀刑害,為非橫傷殘,蓋以克我者又乘凶將,無沖制空亡也。

관과 귀 이 두 가지는, 평상백성이 점쳐 이르면 모두 그것을 두려워하고; 벼슬하는 사람이 관성을 만나면 순서를 따라 점진함을 주로 하고, 칠살을 만나면 도리어 월급하여 제승함을 주로 하며, 만약 다시 청룡·태상·귀인·육합을 타면 더욱 길하다. 그러나 만약 관귀가 공망에 떨어지면, 벼슬하는 사람은 좋아하지 않고, 평상인은 반도하여 경행한다. 관귀는 또한 질병을 주로 하고·실절을 주로 하고·간인이 도모함과 형해를 주로 하고·의외의 횡화와 상잔을 주로 한다——이는 나를 극하는 신이고 또 흉장을 타며·또한 충제가 없고 또한 공망에 떨어지지 않는 정형에 대하여 말하는 것이다.

五曰同類,比肩、陽刃是也,為兄弟。蓋有合則親,親則為兄弟,如甲戌日見卯為同類,而卯戌相合則親,故為兄弟也。為朋友,為劫財,蓋無合則疏,疏故為朋友。若比肩、陽刃迭見,當主劫財。為門族,如庚辰日見巳火為鬼,巳中有土金辛,乃庚之門族,巳克庚為門族作炒;若作太陰,卻是陰人作炒。

다섯째는 나와 동류인 것이니, 곧 비견과 양인이요, 형제를 대표한다. 연인즉 서로 합함이 있으면 곧 친하고, 친하면 곧 형제를 이루니: 비유컨대 갑술일에 묘를 보면, 묘와 갑이 함께 목에 속하여 이는 동류이고, 그런데 묘술이 또 서로 합하니, 그러므로 형제로 헤아린다. 동류는 또한 붕우를 대표하고·겁재를 대표한다: 연인즉 서로 합하지 않으면 곧 소원하고, 소원하면 곧 다만 능히 붕우로 헤아릴 뿐이다. 만약 비견·양인이 접련하여 나타나면, 저것은 곧 파재하고 피겁함을 주로 한다. 동류는 되돌아 같은 종 족인을 대표한다: 비유컨대 경진일에 사화를 보면 관귀로 하고, 사 안에는 토와 금신을 장닉하여, 신이 바로 경의 같은 종이니, 사가 와서 경을 극하면, 곧 족인이 와서 조뇨하여 일을 일으킴으로 단작하고; 만약 이 한 자리가 태음을 이루면, 저것은 곧 여권이 와서 조뇨하는 것이다.

오행생왕사절법(五行生旺死絕法)

五行生旺死絕法。凡占六壬,日辰二處,三傳共五處,年命共六處。來問何事,各於類神上決之。如問走失奴婢,亦有二等:河魁、天罡為男,太陰、從魁是女,落在何宮,遇何神,並取刑沖破害、旺相死囚休斷之。又看當令不當令、有氣無氣、空亡不空亡為的。

오행생왕사절의 용법. 무릇 육임을 점치는 데는, 날과 진을 두 곳으로 헤아리고, 삼전을 더하여 모두 다섯 곳이요, 다시 본명행년을 더하여 모두 여섯 곳이다. 오는 사람이 묻는 바가 무슨 일이면, 곧 각각 상응하는 류신 위에서 결단을 내린다. 비유컨대 주실한 노비를 묻는 것도, 또한 두 등급으로 나누니: 하괴(술)·천강(진)은 남복을 대표하고, 태음(유)·종괴(유의 별명)는 여비를 대표한다; 그것이 어느 궁에 떨어지고·어느 자리의 신을 만나는가를 보고, 다시 형충파해와 왕·상·사·수·휴를 합하여 올려 끊는다. 이 외에 되돌아 그것이 당령하는가 아닌가·유기인가 무기인가·공망에 떨어지는가 아닌가를 보아야, 이같이 해야 그제야 끊어 맞힐 수 있다.

동점환장법(同占換將法)

同占換將法。占多時同,須用換將法。陽將初換後三,次換前五。如子將屬陽,初占以本將加時,次占則換後三酉將,再次再換酉前五寅將,三換寅後三亥將,四換亥前五辰將之類。陰將初換前五,次換後三。如丑將屬陰,初占以本將加時,次占則換前五午將,再次則換午後三卯將,三換卯前五申將,四換申後三巳將之類。周十二換,方至本位。

같은 시진 안에 잇따라 점쳐 여러 일을 하는 환장법. 만약 잇따라 많이 점쳐 시진이 같으면, 곧 환장법을 써야 하여, 면하여 과마다 뇌동하지 않게 한다. 양장을 바꾸는 법은: 첫째 번은 뒤로 가서 세 자리를 물러나고, 둘째 번은 앞으로 가서 다섯 자리를 나아가며, 이와 같이 교체한다. 비유컨대 자장은 양에 속하여, 첫째 번 점치면 곧 본장으로 시를 더하고; 둘째 번 점치면 자 뒤 세 자리의 유장으로 바꾸고; 셋째 번은 다시 유 앞 다섯 자리의 인장으로 바꾸고; 넷째 번은 인 뒤 세 자리의 해장으로 바꾸고; 다섯째 번은 해 앞 다섯 자리의 진장으로 바꾸며, 이에 의해 유추한다. 음장을 바꾸는 법은 서로 반대다: 첫째 번은 앞으로 가서 다섯 자리를 나아가고, 둘째 번은 뒤로 가서 세 자리를 물러난다. 비유컨대 축장은 음에 속하여, 첫째 번 점치면 본장으로 시를 더하고; 둘째 번은 축 앞 다섯 자리의 오장으로 바꾸고; 셋째 번은 오 뒤 세 자리의 묘장으로 바꾸고; 넷째 번은 묘 앞 다섯 자리의 신장으로 바꾸고; 다섯째 번은 신 뒤 세 자리의 사장으로 바꾸며, 이에 의해 유추한다. 이같이 윤환하여 열두 번을 해야, 그제야 본래 저 자리로 회도한다.

수산하요(壽算遐夭)

壽算遐夭。須視三傳,以一傳之上下相乘,所得先天數減半作實,復取地盤數並之,即知每限壽若干年矣。如巳加子,巳四子九,為四九三十六,減半乃十八,並地盤天子九,共二十七也。中末傳亦如此推算,三限總算,則知終身壽限矣。有驗長生及父母者,其壽長;惡煞凶將、神遙傷克害者,其人夭。

수수의 장단을 추산하는 법. 요하여 삼전을 본다: 한 전의 상하 두 층의 선천수를 서로 승하고, 얻는 수를 반감하여 실수로 하며, 다시 지반의 수를 더하여 올리면, 곧 이 한 한계에 얼마나 많은 연수가 있는가를 안다. 비유컨대 사가 자 위에 놓이면, 사의 수는 사요·자의 수는 구이니, 사구삼십육이요, 반감하여 십팔을 얻고, 다시 지반 자의 구를 더하면, 합하여 공히 이십칠 년이다. 중전·말전도 또한 이같이 따라 추산하여, 세 한계를 더하여 오면, 곧 종신의 수한을 안다. 만약 과 가운데 장생 및 부모효가 자리에 당함을 험득하면, 저 사람의 수명이 길고; 만약 악살흉장에게 입거나, 혹은 귀신이 멀리 상극형해당하면, 저 사람은 단명하다.

십이신성정(十二神性情)

十二神 天乙 福德美悅仁厚端嚴  螣蛇 輕浮惑慮妄誕糾纏 朱雀 文明風雅燥惡猜恃  六合 謙和恭敬邪媚淫乖 勾陳 多嗔澀滯桀黠德梁  青龍 忠良友愛尊重悠揚 天空 欣張佚匿狡猾浮游  白虎 逞狐假權彪悍敗貤仇 太常 言論喜洽安靜慎心  元武 溫柔聰慧佚蕩不禁 太陰 機略秘密更改蒙塵  天后 稽留智巧汙染垂恩

십이천장 각자의 성정은, 원서가 좌우 두 난으로 열하여 대조하고, 장마다 여덟 자로, 앞 네 자는 대부분 그 선한 면을 말하고, 뒤 네 자는 대부분 그 악한 면을 말하니, 지금 차서를 따라 환원하여 아래와 같다. 천을귀인: 복덕이 있고, 용모가 기뻐할 만하며, 사람 되기가 인후하고 단장하다. 등사: 경부하고, 의려가 많으며, 언어가 허망하고, 규전하여 그치지 않는다. 주작: 문채가 환발하고, 풍도가 유아하나, 그러나 성이 조하고 악하여, 시기하고 자시한다. 육합: 겸손하고 화순하며, 공경하여 사람을 대하나, 그러나 쉽게 사미하고 음란하고 괴장함에 흐른다. 구진: 노기가 많고, 일을 하는 데 지삽하고 정체하며, 성정이 걸오하고 교교하나, 되려 또한 덕행담당이 있다. 청룡: 충후하고 선량하며, 타인을 우애하고, 사람에게 존중당하며, 기도가 유원하다. 천공: 장양을 좋아하고, 또 잘 은닉하며, 교활하고 경부하여 불실하다. 백호: 강함을 벼려 마치 여우가 범의 위를 빌는 것 같고, 흉한하여 싸움을 좋아하며, 일을 패하여 원수를 맺는다. 태상: 언담에 잘하고, 화흡을 좋아하며, 안정하고 근신하고 소심하다. 현무: 성정이 온유하고, 총명하고 영리하나, 그러나 방탕하여 수렴을 알지 못한다. 태음: 기모책략이 많고, 행사가 은비하며, 변경에 잘하고, 늘 진에 몽하여 드러나지 않는다. 천후: 지류하여 나아가지 않고, 심사가 영교하며, 쉽게 오염을 입고, 또한 능히 은혜를 수포한다.

형모구체(形貌軀體)

形貌軀體。容止妍媸,測干命上神。初傳為貌,中傳為體,末傳為足。經曰:辰戌頂門,巳亥頭面,丑未肩背,寅申手足,卯大小腸,酉膽肺,子膀胱,午營衛;甲頭,己背肌骨,辛腸,癸足,乙項,丙肩,丁心,戊肋,庚臍,壬肚。

사람의 상모와 신체 각 부위를 미는 법. 용모거지의 아름다움과 추함은, 곧 일간과 본명 윗쪽 저 한 자리의 신을 측한다. 초전은 면모를 주로 하고, 중전은 구간을 주로 하고, 말전은 족하를 주로 한다. 경상에 말하기를, 십이지가 각각 신체 부위에 배한다: 진·술은 두정을 주로 하고, 사·해는 두면을 주로 하고, 축·미는 견배를 주로 하고, 인·신은 수족을 주로 하고, 묘는 대소장을 주로 하고, 유는 담과 폐를 주로 하고, 자는 방광을 주로 하고, 오는 기혈영위를 주로 한다. 십천간도 또한 각각 한 곳에 배한다: 갑은 머리를 주로 하고, 기는 등의 근육골골을 주로 하고, 신은 창을 주로 하고, 계는 발을 주로 하고, 을은 경항을 주로 하고, 병은 어깨를 주로 하고, 정은 심을 주로 하고, 무는 늑을 주로 하고, 경은 제를 주로 하고, 임은 복을 주로 한다.

귀현(貴顯)(이하 여덟 단은 종신을 복하는 데 씀)

貴顯(以下八段卜終身用)。祿馬官星得位,貴、常、龍、雀司權,是名聞海宇之公卿,及身列廊廂之將相。經云:朱雀簾幕有情,必主登科及第;太常煞印得位,當建立奇功。旺相援拔為要津顯赫,休衰失令乃謝政掛冠。

현귀를 논함(이하 여덟 단은 이는 점단하여 종신명운에 쓰는 바). 록신·역마·관성이 각각 그 자리를 얻고, 천을귀인·태상·청룡·주작이 또 권을 당하여 일을 주관하면, 이같은 사람은 곧 천하에 이름이 들리는 공경이거나, 혹은 몸이 조당 양무의 장상에 있다. 경상에 말한다: 주작과 '렴막(簾幕)'(귀인 전후의 호위 자리)이 피차로 유정하면, 반드시 과거등제를 주로 하고; 태상과 칠살·인수가 모두 각각 그 자리를 얻으면, 마땅히 능히 기공을 건립할 것이다. 이 길신들이 만약 왕상하여 힘이 있으면, 곧 사람의 인원제발을 얻어, 자리가 요진에 있어 현혁하고; 만약 휴수하여 쇠패하고·시를 잃고 령을 잃으면, 저것은 곧 다만 능히 벼슬을 사직하고 귀은하여·관을 걸고 갈 뿐이다.

부호(富豪)

富豪。龍、常旺相,交遇財神,與命和平,互加生合,乃庫藏盈餘之輩,為資糧巨榮之家。官星空陷,印綬墓死,不能出仕;如逢祿馬有氣得地,亦可授職。

부호를 논한다. 청룡·태상 두 장이 왕상하고, 또 교회하여 재신을 만나며, 본명과 서로 처하여 평화하고, 피차로 가림하여 상생상합하면, 이같은 사람은 이는 고방이 충영하고·집에 여량이 있는 부호요, 이는 전량이 풍족하고·문정이 현영한 집이다. 만약 관성이 공함에 떨어지고·인수가 또 묘사절에 들어가면, 저것은 곧 벼슬을 이루지 못한다; 다만 만약 록신·역마를 만나 기가 있고 또 땅을 얻으면, 또한 되돌아 능히 한 벼슬 반 직을 모득할 것이다.

문장명사(文章名士)

文章名士。朱雀長生得氣,加干曆命,入傳祿馬,奈值旬空,官印更臨墓陷,垂老青雲蹭蹬,崢嶸一代名儒。或簾幕空陷亦然。

문장명사를 논한다. 주작이 장생의 자리에 떨어져 기가 있고, 또 일간에 가림하고·본명을 경과하며, 삼전 속에 되돌아 록신역마가 있으면——본래 대좋은 공명의 상이나, 무척 되려 순공에 부딪혀, 관성인수가 더욱 묘고함지에 떨어지면: 이같은 사람은 늙을 때까지, 사도가 시종 등짱하여 통달하지 못하나, 되려 한 대 정형하고 탁립한 명유가 된다. 만약 '렴막'의 자리가 공함에 떨어지면, 결과도 또한 한결같다.

은일고현(隱逸高賢)

隱逸高賢。官印受制,凶惡乘空,干乘父母長生,命扶拱貴,常、朱、後為巖谷幽潛之士,乃林泉高尚之賢。遇歲月太陽乘恩詔等,屢歷徵聘之榮;生合應命,到老不赴。

은일고현을 논한다. 관성인수가 제주당하고, 흉악의 신이 또 공망을 타며, 일간 위에 부모효의 장생을 타고, 본명 위에 신이 부조하고·또한 귀인이 공협하며, 다시 태상·주작·천후가 함께 보이면: 이같은 사람은 이는 심산유곡 속에 잠거하는 선비요, 이는 산림천석 사이에 청고한 현자다. 만약 또 태세·월건·태양이 은조 같은 류의 길신을 탐을 만나면, 그는 회하여 누차 조정징소빙청의 영요를 얻을 것이나; 그러나 과 가운데 생합이 모두 본명이 스스로 지키는 곳에 응하니, 그러므로 그는 늙도록 긍하여 산을 나와 소에 응하지 않는다.

구류(九流)

九流。元武、天空和順,太陰、天后受生,常、貴施恩,課體休洽,或寅申相值,或丑未加臨,不是巫醫星術養家,定為僧道九流謀食。官符、朱雀為刀筆,天符、生氣是岐黃,炎上兼通管、郭,神貴通道繼羲皇《易》。

구류잡업을 논한다. 현무·천공이 드러나 화순하고, 태음·천후가 생부를 입으며, 태상·귀인이 은택을 시여하고, 과체가 안화하고 융힐하며, 혹은 인과 신이 서로 치하고·축과 미가 가림하면: 이같은 사람은 만약 무의성상의 술에 의지하여 집을 기르는 것이 아니면, 곧 반드시 승도를 당하여·구류에 들어가 수예에 의지하여 생계를 꾸린다. 만약 관부·주작을 보면, 이는 도필리·송사 한 갈래요; 천부·생기를 보면, 이는 의를 행하는 기황의 업이요; 과가 염상격을 이루고 겸하여 술수에 통하면, 이는 관로·곽박 저런 점가요; 귀신이 도에 통달하면, 곧 복희가 괘를 그은 한 맥을 승계하는 역학의 선비다.

방외승도(方外僧道)

方外僧道。課見空亡,華蓋加臨,干命傳逢孤寡,太沖發用傷支,飄蓬困厄無依,好奇為僧學道。生扶貴德,戒行華嚴;龍、雀持權,聰明文雅;虎、蛇值合,狠惡乖張;乘合、後、陰,邪私不正。

방외승도를 논한다. 과 가운데 공망을 보고, 화개성이 가림하며, 일간·본명·삼전이 또 고진과숙을 만나고, 태충(묘)이 발용하여 와서 일지를 상하면: 이같은 사람은 이는 봉초처럼 표박하고·곤돈하여 의지할 데가 없어, 왕왕 호기하고 이를 사모함으로 말미암아 집을 나와 승이 되거나 도를 배운다. 만약 생부·귀인·덕신을 얻으면, 저것은 계를 지킴이 엄근하고·수행이 장엄한 고승이요; 청룡·주작을 타고 권에 당하는 것은, 총명하고 문아하고; 백호·등사를 타고 또 합을 만나는 것은, 성정이 흉흉하고 괴장하고; 육합·천후·태음을 타는 것은, 곧 사행이 부단하고·사벽하여 바르지 않다.

빈곤(貧困)

貧困。龍、常失位,祿馬陷空,日辰互並休衰,傳課傷殘刑害,或逢夾克、遙克、內戰、外戰,或見處墓、履墓、上沖、下沖,終朝衣食艱辛,經歲飢寒跼蹴。

빈곤을 논한다. 청룡·태상이 모두 본위를 잃고, 록신역마가 공망에 함락하며, 날과 진이 서로 나란히 임하여 진실로 휴쇠에 속하고, 과체삼전이 처처로 상잔하고 형해하며; 혹은 협극·요극·내전·외전을 만나거나, 혹은 처묘·리묘·상충·하충을 보면: 이같은 사람은 이는 종일 의식 때문에 근심하고, 일년 내내 주리고 추위에 국촉하여 편안하지 못하다.

又曰:倚依刑沖,半生顛倒;沛縱橫破敗,一世貧窮。孤寡加臨,無家無室;脫空並見,猶俗猶僧。命宮有氣遇扶,尚可保身度日;干位乘空帶煞,定然獲罪遭殃。

또 한 설이 있다: 일생에 의방하는 바가 편편히 형과 충이면, 저것은 곧 반세가 전패하고 도착하고; 분주하여 종횡하나 처처로 파패하면, 저것은 곧 한평생 곤궁하다. 고진과숙이 가림하는 것은, 집도 없고 실도 없음을 주로 하고; 탈기와 공망이 함께 보이면, 승도 아니고 속도 아니어·신분이 불명함을 주로 한다. 만약 본명궁이 상걸히 기가 있고 또 부조를 얻으면, 되돌아 능히 자신을 보주하여·면강 하루를 넘기고; 만약 일간 저 한 자리가 공망을 타고 또 흉살을 띠면, 저것은 곧 주정하여 죄를 얻고 재앙을 당할 것이다.

형험(刑險)

刑險。危險誅戮之象,犯歲月劫刑,沖剋害命干也。或逢朱日互來傷損,視課體類神,則知君子小人矣。

형험을 논한다. 무릇 위험함과 내지 형륙을 당하는 상은, 모두 이는 태세·월건의 겁살과 형신을 모범하고, 또 본명과 일간을 충극·형해한 것이다. 혹은 주작과 일간이 서로 상손함을 만난다. 응하는 바가 이는 신분 있는 사람인가 아니면 시정소민인가에 이르러서는, 곧 과체와 류신이 어느 부류에 속하는가를 보면, 자연히 가려 나온다.

여명(女命)

女命。官星為夫主,喜長生、福德、祿神,忌武、合、咸池、丁馬,不可與破害刑沖相併。少推天后,老驗太陰。又以青龍為夫,六合為子,太陰為姑,惟翁之主類不同,乘父母爻者責之。天乙必尊貴,太常則富重。

여명을 논한다. 여명은 관성을 가지고 장부를 대표하고, 장생·복덕·록신을 봄을 기뻐하고, 현무·육합·함지·정신과 역마를 봄을 꺼리며(이 몇 가지는 음분하고 주동함을 주로 함), 더욱 능히 파·해·형·충과 함께 보여서는 안 된다. 나이 어린 여자는 천후를 보고, 나이 늙은 것은 태음으로 험한다. 따로 한 법이 있다: 청룡을 가지고 장부로 하고, 육합을 자녀로 하고, 태음을 파모로 한다; 오직 공공이 속하는 류신만은 같지 않아, 요하여 부모효를 타는 저 한 자리 위에서 책구해야 한다. 관성이 만약 천을을 타면, 그 남편이 반드시 존귀하고; 만약 태상을 타면, 곧 가도가 부후하다.

영아(嬰兒)

嬰兒。幼童以六合、子孫為主,旺相生扶,易養可知。驗干命課傳,見彼情形:純鬼難養,俱兄易長,白虎死亡,螣蛇驚恐,朱雀敏慧,太常慈祥。

영아를 논한다. 유동을 점치는 데는 육합과 자손효를 가지고 주로 하니, 만약 왕상하고 또 생부를 얻으면, 저것은 곧 기르기 좋다. 다시 일간·본명과 과체삼전 위에서 그의 정형을 험본다: 삼전이 온전히 관귀인 것은 기르기 어렵고, 전부 형제효인 것은 용이하게 장성하고; 백호를 타면 요망함을 주로 하고, 등사를 타면 경하를 받기 쉬움을 주로 하고, 주작을 타면 총민함을 주로 하고, 태상을 타면 성정이 자선하고 온화함을 주로 한다.

男看日,女看辰。難官入墓,難長難成;助鬼傷干,多災多患。胎承損失,曾經落地之關;子帶貴人,定有登天之日。父母被克,兒缺乳;金爻動合,哭年華。休衰體弱亦難為,旺相身肥終養。干臨父母,莫逃撫育之恩;日駕子孫,定獲劬勞之報。

남아를 점치는 데는 일간을 보고, 여아를 점치는 데는 일지를 본다. 관성이 간난하고 또 묘에 들어가면, 아이가 장대하기 어렵고·성기하기 어렵고; 과 가운데 신이 있어 귀를 도와 와서 일간을 상하면, 아이가 다재하고 다병하다. 태신이 손을 입는 것은, 이는 일찍이 땅에 떨어져 곧 요절한 관살이 있었음이요; 자손효 위에 귀인을 띠면, 장래에 반드시 등운의 날이 있을 것이다. 부모효가 극을 입으면, 아이가 젖이 모자라 먹고; 금효가 발동하고 또 합을 만나면, 유소의 해를 위하여 곡읍함을 주로 한다. 기가 휴쇠한 아이는 몸이 약하여 기르기 어렵고, 기가 왕상한 것은 신체가 장실하여 마침내 능히 길러 크게 한다. 일간 위에 부모효가 임하면, 피하지 못하여 사람의 부육의 은을 입고; 일간 위에 자손효를 얹으면, 장래에 반드시 자녀가 부모의 신로에 보답함을 얻을 것이다.

행장추피희외(行藏趨避喜畏)

行藏趨避喜畏。吉神生旺相合,趨進何妨;凶惡死墓傷殘,進退乃利。以課動靜喜忌分之:遷官授爵,問貴人、祿馬、皇恩、官星、印綬;交易經營,問青龍、常、合、天喜、財爻、子孫;榮華公用,利歲、太陽;秘密陰私,利武、陰、天后;文人墨士,向朱雀、長生、日德;避難逃生,向六合、太常、太陰;九流藝術,向華蓋、神后之方。所向之方,俱繫地盤之下。

출처진퇴·길을 추하고 흉을 피하는 바의 기뻐하는 바 두려워하는 바를 논한다. 길신이 생왕에 당하고 또 서로 합하는 것은, 진관하여 앞으로 나아가 추취하여도 방해가 없고; 흉악의 신이 사절묘고에 떨어져 상잔하는 것은, 진퇴할 곳을 알아야 그제야 이롭다. 이는 요하여 과체의 동정과 희기를 따라 분변한다: 승관하여 작을 수함을 구하면, 곧 귀인·록마·황은·관성·인수를 묻고; 매매경영을 하면, 곧 청룡·태상·육합·천희·재효·자손을 묻고; 영화를 구하고·공사를 치르면, 이로움이 태세와 태양에 있고; 은비하고 사밀한 일을 치르면, 이로움이 현무·태음·천후에 있고; 문인묵객은, 마땅히 주작·장생·일덕을 조향해야 하고; 난을 피하여 생을 도망하면, 마땅히 육합·태상·태음을 조향해야 하고; 구류기예의 사람은, 마땅히 화개·신후(자)가 있는 방위를 조향해야 한다. 요하여 조향할 방위는, 일괄히 지반 아래 저 한 층을 따라 정한다.

세중길흉(歲中吉凶)(유년을 복하는 데 씀)

歲中吉凶(卜流年用此)。用太歲加命,視行年上見寅申,仕宦遷官進爵,士人利考試,庶人獲財;若逢辰戌,疫病官災,辰戌加日亦然。陽年用大吉,陰年用小吉,加本命行年上,見寅卯巳午,歲中有慶賀之喜;遇德神所乘,求遂意,必獲財祿之喜;行年逢歲支德,或加生月上,主福喜利益。

일년 이내의 길흉을 논한다(유년을 점치면 곧 이 한 법을 쓴다). 태세를 본명 위에 더하고, 다시 행년 저 한 자리를 본다: 행년 위에 인·신을 보면, 벼슬하는 이는 승천하고 가작하고, 글 읽는 이는 고시에 이롭고, 평상인은 재를 얻고; 만약 진·술을 보면, 온역질병과 관부의 재를 주로 하며, 진술이 일간 위에 놓여도 또한 한결같다. 양년은 대길(축)을 쓰고, 음년은 소길(미)을 써서, 본명과 행년 위에 더한다: 만약 인·묘·사·오를 보면, 일년 가운데 경하하는 희사가 있고; 만약 덕신이 타는 자리를 만나면, 구하는 바가 칭심하여, 반드시 재록의 기쁨이 있고; 행년 위에 태세지지의 덕신을 만나거나, 혹은 출생월분 위에 놓이면, 복기희경하고·여러 일이 유익함을 주로 한다.

이십과취상법(二十科取象法)

첫째 일 오행(五行)

二十科取象法(壬之取象二十科)。初一曰五行:一曰體,二曰用,三曰德,四曰情,五曰形,六曰色,七曰味。水火金木土,體也,壬象取也:亥子江河,寅卯林木,申酉金錢,四季土地田野,惟火無體,故無專象。

이십과취상법(육임의 취상은 모두 이십 과로 나눔). 제일 과는 오행을 강하니, 오행 아래 또 일곱 목으로 나눈다: 첫째는 체(본질형체), 둘째는 용(공용), 셋째는 덕(성덕), 넷째는 정(정성), 다섯째는 형(형상), 여섯째는 색(안색), 일곱째는 미(자미). 수·화·금·목·토가 곧 '체'니, 육임 취상이 곧 이로 말미암아 일어난다: 해·자는 강하의 상을 취하고, 인·묘는 임목의 상을 취하고, 신·유는 금전의 상을 취하고, 진술축미 사계토는 토지전야의 상을 취한다; 오직 화는 고정된 형체가 없어, 그러므로 전속하는 물상이 없다.

火之用烹飪,巳灶;燭照,巳燭,午晴;其凶為燔燒。水之用任載,子漕;濡澤,亥子雨;流滌,其凶為漂溺,亥溺。木之用舟車,卯;樑棟,寅;器具,其凶為棺杖。金之用器,酉鏡;鼎幣,酉錢;其凶為斬殺,申主殺戮。土之用宅庫樹葬陶坵,辰磚,丑壁;其凶為獄墓。

다시 오행의 '용'을 말한다. 화의 공용은 음식을 팽자하고(사는 로조를 주로 함)·조명함이니(사는 촉을 주로 하고, 오는 천청을 주로 함), 그것의 흉상은 분소다. 수의 공용은 재운하고(자는 조운을 주로 함)·자윤하고(해자는 우수를 주로 함)·충세하며, 그것의 흉상은 엄몰하고 익폐함이다(해는 익수를 주로 함). 목의 공용은 주차를 만들고(묘를 취함)·들보와 기둥을 짓고(인을 취함)·기구를 제작하며, 그것의 흉상은 관재와 장형이다. 금의 공용은 기물을 만들고(유는 경을 주로 함)·정과 전폐를 주조하고(유는 전을 주로 함), 그것의 흉상은 참살이다(신은 살륙을 주로 함). 토의 공용은 집을 쌓고·고를 건축하고·나무를 심고·매장하고·도자기를 굽고·구덩이를 쌓으며(진은 전을 주로 하고, 축은 장벽을 주로 함), 그것의 흉상은 옥과 분묘다.

木之德疏,為人通敏,揚氣揚動而為風。土之德重厚。水之德柔,為人和順,下冷,亥為陰冷溼。火之德明,上熟燥。金之德剛,為人果斷堅革,為石,為骨革,離革變革。

다시 오행의 '덕'을 말하니, 곧 각자의 성덕이다. 목덕은 소달에 있어, 그 사람이 통탈하고 민첩하며, 기가 양하여 움직이니, 그러므로 바람을 취상한다. 토덕은 두터움에 있다. 수덕은 유순에 있어, 그 사람이 화기하고 수화하며, 성이 하행하고 차가우니, 해는 음랭하고 조습함을 주로 한다. 화덕은 광명에 있어, 성이 상염하여 물건을 익히고·물건을 조하게 한다. 금덕은 강강에 있어, 그 사람이 과단하고 견경하여 능히 변혁하니, 돌·골혁을 취상하고, 또한 '리' 괘의 혁고정신·변혁의 의를 취한다.

水之情貪狼,火之情廉貞,木之情陰賊,金之情寬大,土之情上奸邪(辰未)、下公正(戌丑)。水之形坎曲,火之形中虛銳,金之形圓而薄,土之形方厚,木之形長直。火之色赤,金之色白,土之色黃,木之色青,水之色黑。木之味酸,火之味苦,金之味辛,水之味咸,土之味甘。

다시 오행의 '정'을 말한다: 수의 정성은 탐랑에 속하고, 화는 염정에 속하고, 목은 음적에 속하고, 금은 관대에 속하고, 토는 곧 윗층(진·미)은 간사를 주로 하고·아래층(술·축)은 공정을 주로 한다. 오행의 '형': 수형은 감함하고 굽이치고, 화형은 중간이 공허하고 정단이 뾰족하고, 금형은 둥글고 얇고, 토형은 모나고 두텁고, 목형은 길고 곧다. 오행의 '색': 화색은 붉고, 금색은 희고, 토색은 누르고, 목색은 푸르고, 수색은 검다. 오행의 '미': 목미는 시고, 화미는 쓰고, 금미는 맵고, 수미는 짜고, 토미는 달다.

是七者,近取諸身,則為五臟六肺腑、百體形貌、情性、疾病、事業;遠取諸物,則為百穀、百貨、五材、華物、器用。

이 체·용·덕·정·형·색·미 일곱 항은, 가까운 곳으로 가서 취하면, 곧 사람 몸 위에서 구하여, 가히 오장육부·주신 각 곳의 형모·성정·질병과 영위하는 사업을 추출하고(저본 여기 '육폐부'는 마땅히 '육부'이니, 잠시 그대로 옮긴다); 먼 곳으로 가서 취하면, 곧 외물 위에서 구하여, 가히 각종 곡물·각색 화품·금목수화토 오재·화미한 물건과 일용기구를 추출한다.

다음 둘째 일 음양(陰陽)

次二曰陰陽:一曰卦氣,二曰晝夜,三曰奇偶。自子至巳為乾六爻,自午至亥為坤六爻,曰卦氣。蓋子為小兒,為浴盆;午為少婦;寅為少陽,亥為老陰,巳為老陽;子為道路,午同;為監司、使君、亭長、行人。邵先生以六位配年:亥為六十陰人,戌五十,酉四十,申三十,未二十,午一十,陽為男子同。亥為陰關,為管,為獄,為溺;巳為鑰。蓋取諸卦氣也。

제이 과는 음양을 강하니, 아래 세 목으로 나눈다: 첫째는 괘기, 둘째는 주야, 셋째는 기우. 자에서 사에 이르는 이 여섯 자리는 건괘의 육효에 배하고, 오에서 해에 이르는 이 여섯 자리는 곤괘의 육효에 배하니, 이를 괘기라 한다. 그러므로 자는 소아·욕분을 취상하고; 오는 소부를 취상하고; 인은 소양이요, 해는 노음이요, 사는 노양이요; 자는 도로를 취상하고, 오도 또한 한결같으며, 또한 감사·사군·정장·행인을 취상한다. 소선생은 이 여섯 자리를 써서 연세에 배한다: 해는 육십 세의 부인에 배하고, 술은 오십, 유는 사십, 신은 삼십, 미는 이십, 오는 십 세이며; 양에 속하는 남자도 또한 이를 따라 민다. 해는 또한 음관·관자·옥·익수를 취상하고; 사는 열쇠를 취상한다. 이것들은 모두 괘기 위에서 취하여 온 것이다.

自卯至申為晝,自酉至寅為夜。寅為鬼門,申為人門,酉亥子併為陰私。蓋取諸晝夜也。子寅辰午申戌,奇為陽;丑卯巳未酉亥,偶為陰。五行之類,分隷品物,陽生陰死,陽新陰舊。蓋取諸奇偶也。

묘에서 신에 이르는 이 여섯 자리는 백주에 속하고, 유에서 인에 이르는 이 여섯 자리는 야간에 속한다. 인은 귀문이요, 신은 인문이요, 유·해·자는 모두 암매하고 사은한 일을 주로 한다. 이것들은 주야 위에서 취하여 온 것이다. 자·인·진·오·신·술은 단수의 자리요, 양에 속하고; 축·묘·사·미·유·해는 쌍수의 자리요, 음에 속한다. 오행의 각종 물상은 곧 이를 따라 분파하여 귀속한다: 양은 생을 주로 하고·음은 사를 주로 하고, 양은 신을 주로 하고·음은 구를 주로 한다. 이것들은 기우 위에서 취하여 온 것이다.

다음 셋째 일 천상(天象)

次三曰天象:一曰三垣,二曰列宿,三曰群星,四曰北斗,五曰七政,六曰雲漢。子為紫微宮,又玉堂;亥為玄穹宮,又為絳帳;丑為明堂;六合為天門;卯為天井;巳為太乙。紫微在亥子,天市在卯,太微星在巳午宮也。子為華蓋紫垣星、軒轅,午為土工太微垣星。蓋取諸三垣也。

제삼 과는 천상을 강하니, 아래 여섯 목으로 나눈다: 첫째는 삼원, 둘째는 이십팔수, 셋째는 군성, 넷째는 북두, 다섯째는 칠정(일월오성), 여섯째는 은하. 자는 자미궁에 대응하고, 또 옥당을 주로 하고; 해는 현궁궁에 대응하고, 또 강장(강학하는 곳)을 주로 하고; 축은 명당에 대응한다; 육합 이 장은 천문을 주로 하고; 묘는 천정을 주로 하고; 사는 태을을 주로 한다. 자미원은 해·자에 있고, 천시원은 묘에 있고, 태미원은 사·오 두 궁에 있다. 자는 또 화개·자원성과 헌원성을 주로 하고, 오는 또 토공과 태미원의 여러 별을 주로 한다. 이것들은 모두 삼원 위에서 취하여 온 것이다.

房卯為軒車,箕寅為風門,南斗丑為斗,又為薦賢,牛為關梁,須女子為綵女,危為蓋屋,子土工,室亥為樓臺,為廩,壁奎戌為畫繪,婁為畜,為集眾,昴酉為邊郡,畢申為田獵,為邊城,參申為殺伐,為市賈,觜觴為師旋旅,井未為井,鬼為鬼,七星午為性急星,為官員,如物在喉間必吐也,翼巳為客,為樂府,為飛鳥,軫為喪車。此取諸列宿也。

이십팔수가 십이지에 분배한다: 방수는 묘에 있어, 수레와 말을 취상하고; 기수는 인에 있어, 풍문을 취상하고; 남두는 축에 있어, 두기를 취상하고, 또한 현재를 천거함을 주로 하고; 우수는 관카와 교량을 주로 하고; 수여수는 자에 있어, 채녀를 취상하고; 위수는 복옥을 취상하고, 자는 또 토공을 주로 하고; 실수는 해에 있어, 누대와 양창을 취상하고; 벽수·규수는 술에 있어, 회화를 취상하고; 누수는 축생을 취상하고, 또한 무리를 모음을 주로 하고; 묘수는 유에 있어, 변지군현을 취상하고; 필수는 신에 있어, 전렵을 취상하고, 또한 변성을 주로 하고; 참수는 신에 있어, 살벌을 취상하고, 또한 시정상고를 주로 하고; 자수는 군려가 반사함을 취상하고; 정수는 미에 있어, 수정을 취상하고; 귀수는 귀매를 취상하고; 칠성수는 오에 있어, 이는 성자가 급한 별이요, 또한 관원을 주로 하니, 마치 물건이 목구멍 속에 끼여 뱉지 않을 수 없는 것과 같다; 익수는 사에 있어, 빈객·악부와 비조를 취상하고; 진수는 상차를 취상한다. 이것들은 모두 이십팔수 위에서 취하여 온 것이다.

哭泣子為哭泣墳墓,虛梁為兒神扶匡,為女工河鼓,丑為將軍,鱉為鱉田,攝提辰為右目,天廚未為飲食,五車為稅閣,溷為溷,華蓋子為高蓋,狼狐申為劫攻,霹靂為霹靂,丁亥是人星,子為浴盆。此取諸群星也。天罡為網羅、沖破、標指、刑殺四義,天魁副焉。蓋取諸北斗也。

다시 군성을 말한다: 곡읍성은 자에 있어, 곡읍과 분묘를 주로 하고; 허량성은 소아의 신과 부조광구를 주로 하고; 직녀·하고(견우)는 여공을 주로 하고; 축은 장군성을 주로 하고; 별성은 자라와 별전을 주로 하고; 석체성은 진에 있어, 오른쪽 눈을 주로 하고; 천주성은 미에 있어, 음식을 주로 하고; 오거성은 세관누각을 주로 하고; 혼성은 곧 측혼을 주로 하고; 화개성은 자에 있어, 높은 수레와 화개를 주로 하고; 천랑·야호성은 신에 있어, 겁략하고 공격함을 주로 하고; 벽력성은 곧 뇌정을 주로 하고; 정해는 인성이요; 자는 또 욕분을 주로 한다. 이것들은 모두 군성 위에서 취하여 온 것이다. 북두에 이르러서는: 천강(진)은 겸하여 망라·충파·표지·형살 네 겹의 의의가 있고, 천괴(술)는 그것의 부수가 된다. 이 두 자리는 북두 위에서 취하여 온 것이다.

卯酉為門,日月五星所出,取諸物則為東西內外門,取諸身則為腰間,以赤道之腰也。卯之將為六合,酉之將為太陰,取乎日月也。戌為德合,合乎日也;午為熒惑煞,以其火也。此取諸七政也。寅為天梁,丑為橋樑,卯為江河,蓋取諸雲漢也。

묘와 유는 이는 두 짝의 문이니, 일월오성이 모두 여기에서 출입한다: 물건 위에서 취상하면, 곧 동서 양향의 내외문이요; 사람 몸 위에서 취상하면, 곧 허리부이니, 연인즉 그것이 천구적도 저 한 둘레의 허리띠에 상당한다. 묘가 배하는 천장은 육합이요, 유가 배하는 천장은 태음이니, 이는 일월의 의를 취한다. 술은 덕합을 주로 하니, 이는 태양과 서로 합함이요; 오는 형혹의 살을 주로 하니, 연인즉 형혹(화성)이 화에 속한다. 이것들은 모두 칠정 위에서 취하여 온 것이다. 인은 천량을 취상하고, 축은 교량을 취상하고, 묘는 강하를 취상하니, 이것들은 곧 은하(운한) 위에서 취하여 온 것이다.

다음 넷째 일 지상(地象)

次四曰地象。天地西北高山,東南大海,百澄川源始於金方,故亥為天門,巳為地戶,辰為海,亥為天柱,酉為九江,戌為天涯,辰為海角。其在人身,則亥為頭,巳為面,人身小天地也。其在宅舍,則子為房,午為堂,丑為室,閣為園,亥為樓臺,巳為店,辰為水窗低處,戌為壘土高處,一物一太極也。

제사 과는 지상을 강한다. 천지 사이는 서북에 높은 산이 많고, 동남은 대해이며, 여러 내와 맑은 물줄기의 원두는 모두 서방금위에서 일어나니, 그러므로 해는 천문이요, 사는 지호요, 진은 대해요, 해는 하늘을 버티는 기둥이요, 유는 구강이요, 술은 하늘 가장자리요, 진은 해각이다. 이 상들을 사람 몸에 놓으면, 해가 곧 머리요, 사가 곧 얼굴이니, 연인즉 사람 몸이 곧 한 개의 소천지다. 방사 위에 놓으면, 자는 와방이요, 오는 청당이요, 축은 내실이요, 누각 곁은 동산이요, 해는 누대요, 사는 점포요, 진은 물에 임한 낮은 창 곳이요, 술은 흙을 쌓은 높은 곳이다; 한 물건 가운데 각자 한 개의 태극을 구족하니, 그러므로 처처로 모두 취상할 수 있다.

다음 다섯째 일 팔괘(八卦)

次五曰八卦:一曰先天卦位,二曰後天卦位。丑為母,為腹,為產,坤為輿,為地祗神也;巳為口,為賞賜,為解散也,為罵詈,兌也;酉為血,坎為血卦也;戌為奴,艮為閽寺也。此取諸先天也。

제오 과는 팔괘를 강하니, 아래 두 목으로 나눈다: 첫째는 선천괘위, 둘째는 후천괘위. 먼저 선천괘위를 따라 취상한다: 축은 곤에 속하고, 곤은 어머니·배·생산이요, 또한 수레여·토지의 신이다; 사는 태에 속하고, 태는 입이니, 그러므로 상사를 주로 하고·해산을 주로 하며, 또한 질매를 주로 한다; 유는 감에 속하고, 감은 혈괘이니, 그러므로 유는 피를 주로 한다; 술은 간에 속하고, 간은 문을 지키는 혼인시인이니, 그러므로 술은 노복을 주로 한다. 이상은 선천괘위에서 취하여 온 것이다.

亥為天,為頭,乾也;酉為水澤,為恩澤,為賞賜,為解散,為少女,為妾,兌也;午為兵,為目,為心,為中虛器箱籠櫃,為電,離也;巳為風,巽也,為店,巽為利市三倍也;卯為雷,為長子,為蒼莨竹,為崔葦,震也;寅為山嶽,艮也;子為耳,為溝瀆,為隱伏,為盜,坎也;丑為石,艮為小石也。此取諸天也。

다시 후천괘위를 따라 취상한다: 해는 건에 속하고, 건은 하늘·머리이니, 그러므로 해는 하늘을 주로 하고·머리를 주로 하고; 유는 태에 속하고, 태는 연못이니, 그러므로 유는 수택을 주로 하고·은택상사를 주로 하고·해산을 주로 하며, 또한 소녀·첩이다; 오는 리에 속하고, 리는 가병·눈·마음이요, 가운데가 비어서 그러므로 상롱궤 같은 류의 빈 배의 기물을 주로 하고, 또한 번개다; 사는 손에 속하고, 손은 바람이니, 그러므로 사는 바람을 주로 하고, 또한 점포를 주로 하니, 연인즉 『역경』이 손을 '이시에 가까워 세 배'라고 말한다; 묘는 진에 속하고, 진은 우레·장자이니, 그러므로 묘는 우레를 주로 하고·장자를 주로 하며, 또한 창청한 낭죽과 노위를 주로 하고; 인은 간에 속하고, 간은 산이니, 그러므로 인은 산악을 주로 하고; 자는 감에 속하고, 감은 귀·구거·은복·도이니, 그러므로 자는 이 몇 가지를 주로 하고; 축도 또한 간에 속하고, 간은 작은 돌이니, 그러므로 축은 돌을 주로 한다. 이상은 후천괘위에서 취하여 온 것이다(저본은 '취저천'으로 하니, '천' 아래에 마땅히 '괘' 자가 빠졌다).

다음 여섯째부터 열째: 금·자·신명·궁명·장간

次六曰禽,其目有三:本屬十二,益之列宿為二十八,更益之隱禽為三十六。

제육 과는 금수의 상을 강하니, 아래 세 층으로 나눈다: 본래 다만 십이지에 각각 한 가지 금수를 배하고, 이십팔수가 배하는 금수를 더하면 곧 이십팔 가지를 이루고, 다시 숨어서 드러나지 않는 금상을 더하여 올리면, 합하여 모두 삼십육 가지다.

次七曰字,其目有三:一曰義,二曰音,三曰形。亥為孫,子為子,卯為門,未為味,酉為酒,古人八月嘗酌,取其義也;六合為媒人,天空為晴,為聲,太常為父母,勾陳為勾連,為勾追,虛勾仿此。巳為嗣,申為身,辰為娠,又為蜃,丑為醜,取其音也。巳為弓,申為針,為箭,為刺,取其形也;天空為帽裹頭,辛亦為針,丁為獨腳,仿此。

제칠 과는 문자취상을 강하니, 아래 세 목으로 나눈다: 첫째는 자의를 따르고, 둘째는 자음을 따르고, 셋째는 자형을 따른다. 자의를 따라 취하는 것: 해는 손을 주로 하고, 자는 자를 주로 하고, 묘는 문을 주로 하고, 미는 자미를 주로 하고, 유는 술을 주로 하고(옛사람이 팔월에 새 술을 맛보니, 그러므로 이 의를 취한다); 육합은 매인을 주로 하고, 천공은 천청을 주로 하고·성음을 주로 하고, 태상은 부모를 주로 하고, 구진은 구련을 주로 하고·구섭추포를 주로 하니, 허구 같은 류는 이를 따라 민다. 자음을 따라 취하는 것: 사와 '사(嗣)'가 같은 소리이므로 자사를 주로 하고, 신과 '신(身)'이 같은 소리이므로 몸을 주로 하고, 진과 '신(娠)' '신(蜃)'이 같은 소리이므로 회잉과 신기루를 주로 하고, 축과 '추(醜)'가 같은 소리이므로 추루를 주로 한다. 자형을 따라 취하는 것: 사의 형은 활과 같고, 신의 형은 바늘과 같고·살과 같고·가시와 같고; 천공의 형은 모자가 머리를 싼 것과 같고, 신의 자형도 또한 바늘과 같고, 정의 자형은 외다리와 같으니, 모두 이를 따라 민다.

次八曰神名。辰各有神,神各有名,其命名以德。申名傳送,故為道路;寅名功曹,故為吏人,為六曹;卯為太沖,故為行往;戌為天魁,故為集眾,魁眾也;辰名天罡,故為岡獄,故為惡人;酉為從魁,故為亞魁。

제팔 과는 십이신의 명호를 강한다. 매 지마다 각각 한 자리의 신이 있고, 매 자리의 신마다 각각 명호가 있으니, 이름을 짓는 것은 모두 그것의 덕성을 의지한다. 신의 이름은 '전송(傳送)'이니, 그러므로 도로를 주로 하고; 인의 이름은 '공조(功曹)'이니, 그러므로 리원을 주로 하고·육조아서를 주로 하고; 묘의 이름은 '태충(太沖)'이니, 그러므로 왕래하여 걸어 다님을 주로 하고; 술의 이름은 '천괴(天魁)'이니, 그러므로 무리를 모음을 주로 하니, 연인즉 '괴'는 곧 여러 사람의 우두머리가 됨이요; 진의 이름은 '천강(天罡)'이니, 그러므로 산강을 주로 하고·옥을 주로 하며, 또한 흉악한 사람을 주로 하고; 유의 이름은 '종괴(從魁)'이니, 그러므로 부수·다음 등급의 괴수를 주로 한다.

次九曰宮名。宮有名,不知所始,壬稍取焉。巳曰雙女,亥曰雙魚,故巳亥為雙,主有二事,故巳為女,亥為魚。管輅戌曰白羊,故戌為雪。

제구 과는 십이궁의 명호를 강한다. 황도십이궁이 각각 명칭이 있으니, 내력은 이미 고할 수 없고, 육임도 또한 대략 몇 개를 취하여 쓴다. 사궁은 '쌍녀(雙女)'라 하고, 해궁은 '쌍어(雙魚)'라 하니, 그러므로 사·해가 모두 쌍으로 이룸을 주로 하여, 일을 점치면 두 가지가 있음을 주로 한다; 이로 말미암아 사는 또 여자를 주로 하고, 해는 또 물고기를 주로 한다. 삼국의 관로는 술궁을 '백양(白羊)'이라 하니, 그러므로 술은 또 눈을 주로 한다(양털의 흰 것을 취함).

次十曰藏干,其目有三:一曰雜干,二曰寄干。寅為火炬,以藏丙也;申曰河池,以藏壬也;未為爭訟,戌為印綬,以藏丁也;丑為水田,辰為陂池,以藏癸也。巳未俱為兩姓,以巳寄丙戊,未寄丁己,俱藏二字也。

제십 과는 지지가 장닉한 천간을 강하니, 본래 세 목으로 나누나, 여기서는 다만 두 목을 들어 낸다: 첫째는 잡간, 둘째는 기간. 인은 화거를 취상하니, 연인즉 인 안에 병화를 장닉하고; 신은 하지라 하니, 연인즉 신 안에 임수를 장닉하고; 미는 쟁송을 주로 하고·술은 인수를 주로 하니, 모두 연인즉 그 가운데 정화를 장닉하고; 축은 수전을 주로 하고·진은 피당을 주로 하니, 모두 연인즉 그 가운데 계수를 장닉한다. 사와 미가 모두 두 성이 나란히 존함을 주로 하니, 연인즉 사 안에는 병과 무를 기하고·미 안에는 정과 기를 기하여, 각각 두 천간을 장닉한다.

다음 열한째부터 열다섯째: 천장·합·린취·대취·삼합

次十一曰天將。將各有家,類因取焉。亥為溺死,以玄武也;戌為奴,為吏,以天空也;申為喪,以白虎也;未為禮儀,為長上,為衣服,以太常也;午為通語,以朱雀也;巳為非橫災,以蛇螣也;辰為爭鬥,以勾陳也;卯為兄弟,為婦人,以六合也,六合為女色;丑為貴人,以天乙也。

제십일 과는 천장을 강한다. 십이천장이 각각 본가로 사는 지가 있어, 물류가 곧 저기에서 취하여 온다. 해는 익사를 주로 하니, 연인즉 해는 현무의 본가요; 술은 노복을 주로 하고·리원을 주로 하니, 연인즉 술은 천공의 본가요; 신은 상사를 주로 하니, 연인즉 신은 백호의 본가요; 미는 예의를 주로 하고·장배를 주로 하고·의복을 주로 하니, 연인즉 미는 태상의 본가요; 오는 전화통신을 주로 하니, 연인즉 오는 주작의 본가요; 사는 의외의 횡화를 주로 하니, 연인즉 사는 등사의 본가요; 진은 쟁투를 주로 하니, 연인즉 진은 구진의 본가요; 묘는 형제를 주로 하고·부인을 주로 하니, 연인즉 묘는 육합의 본가요, 그런데 육합은 또 여색을 주로 하고; 축은 귀인을 주로 하니, 연인즉 축은 천을의 본가다.

次十二曰合。取合二物之義以成一物:若亥為高處,又為營室,合為樓臺;亥為稻,室為蓋藏,合為廩;午為蠶,又為婦人,合為蠶姑;朱雀口舌,午為陰陽相遇,合為通語;午為屋,又為路,合為巷;翼為客,軫為喪,合為弔客;丑為牛,又為田,合為犁;寅為木,又為鬼門,合為祭器,又為神樹。可類推也。

제십이 과는 합취를 강하니, 곧 두 개의 물상의 의사를 합하여 모아 한 개의 새 물상을 이루는 것이다. 비유컨대 해는 높은 곳을 주로 하고, 또 영실수(방옥)를 주로 하니, 합하면 곧 누대요; 해는 벼이삭을 주로 하고, 실수는 수장을 주로 하니, 합하면 곧 양창이요; 오는 누에를 주로 하고, 또 부인을 주로 하니, 합하면 곧 누에를 기르는 부인이요; 주작은 구설을 주로 하고, 오는 또 음양이 서로 만남을 주로 하니, 합하면 곧 전화통신이요; 오는 방옥을 주로 하고, 또 도로를 주로 하니, 합하면 곧 골목이요; 익수는 빈객을 주로 하고, 진수는 상사를 주로 하니, 합하면 곧 조상하는 손님이요; 축은 소를 주로 하고, 또 밭을 주로 하니, 합하면 곧 쟁기요; 인은 나무를 주로 하고, 또 귀문을 주로 하니, 합하면 곧 제기요, 곧 신목이다. 나머지는 이에 의해 유추할 수 있다.

次十三曰鄰取:一曰同方,二曰界相集。亥子丑皆北方,紫宮在北,併為三堂;巳午未皆南方,巳午為婦人,未亦為眷屬;申酉戌皆西方,申酉為刀,戌亦為劍鋒見。曰同方。

제십삼 과는 린취를 강하니, 아래 두 목으로 나눈다: 첫째는 같은 방향으로 서로 이웃함, 둘째는 교계처에서 피차로 침투함. 해·자·축은 함께 북방에 있고, 자미궁이 북에 있으니, 그러므로 셋이 일편히 삼당을 주로 하고; 사·오·미는 함께 남방에 있고, 사와 오가 이미 부인을 주로 하니, 미도 곧 따라가서 가권을 주로 하고; 신·유·술은 함께 서방에 있고, 신과 유가 칼을 주로 하니, 술도 곧 따라가서 검봉이 집을 나옴을 주로 한다. 이를 '동방(同方)'이라 한다.

戌亥俱高,以天門在戌亥間也;辰巳俱低,以地戶在辰巳間也;亥為樓,戌為閣,以閣道絕漢抵營室也;酉為邊郡,申為邊城,以天街在申酉間也;丑子相鄰,子為房,丑亦為室;亥子相鄰,子為悲,亥亦為哀;子為陰藏,亥遂為陰囊;戌亥相鄰,亥為溷廁,戌遂為浴室;寅卯相鄰,卯為舟,寅遂為櫓。是曰界相集也。

술과 해가 모두 높음을 주로 하니, 연인즉 천문이 바로 술해 사이에 있고; 진과 사가 모두 낮음을 주로 하니, 연인즉 지호가 바로 진사 사이에 있다. 해는 누를 주로 하니, 술이 곧 각을 주로 하고, 연인즉 각도성이 은하를 가로질러 건너 곧 영실수에 이른다. 유는 변지군현을 주로 하니, 신이 곧 변성을 주로 하고, 연인즉 천가성이 바로 신유 사이에 있다. 축과 자가 서로 이웃하고, 자가 와방을 주로 하니, 축도 곧 내실을 주로 하고; 해와 자가 서로 이웃하고, 자가 슬픔을 주로 하니, 해도 곧 애를 주로 하고; 자가 음한 곳에 물건을 장닉함을 주로 하니, 해가 이에 음낭을 주로 한다. 술과 해가 서로 이웃하고, 해가 측소를 주로 하니, 술이 이에 욕실을 주로 하고; 인과 묘가 서로 이웃하고, 묘가 배를 주로 하니, 인이 이에 노를 주로 한다. 이를 '계상집(界相集)'이라 하니, 두 궁의 교계처에 물상이 서로 침투한다.

次十四曰對取,其目有二:曰一從,二曰反。亥為管,巳即為鑰;亥為頭,巳即為面;亥為天頭,巳即為地足;卯為前門,酉即為後門:此相反也。辰為網,戌即為羅;酉為刀,卯即為砧;午為使君,子即為監司;午為堂,子即為房;寅為道,申即為僧;寅為神,申即為佛。又辰與戌併為惡人,取為奴僕,併為軍徒,併為欺詐,併為鍬鑊:此相從也。

제십사 과는 대취를 강하니, 곧 서로 충하는 두 지에서 취상하되, 아래 두 목으로 나눈다: 첫째는 상종(동류가 서로 배함), 둘째는 상반(정반이 서로 대함). 해는 자물쇠를 주로 하니, 사가 곧 열쇠를 주로 하고; 해는 머리를 주로 하니, 사가 곧 얼굴을 주로 하고; 해는 하늘의 꼭대기를 주로 하니, 사가 곧 땅의 발을 주로 하고; 묘는 앞문을 주로 하니, 유가 곧 뒷문을 주로 한다: 이것들은 '상반'이다. 진은 그물을 주로 하니, 술이 곧 라를 주로 하고; 유는 칼을 주로 하니, 묘가 곧 칼판을 주로 하고; 오는 사군을 주로 하니, 자가 곧 감사를 주로 하고; 오는 청당을 주로 하니, 자가 곧 와방을 주로 하고; 인은 도사를 주로 하니, 신이 곧 승인을 주로 하고; 인은 신을 주로 하니, 신이 곧 불을 주로 한다. 이 외에 진과 술이 일편히 흉악한 사람을 주로 하고, 일편히 노복으로 취작하고, 일편히 군중 역도를 주로 하고, 일편히 기사를 주로 하고, 일편히 삽과 곤 이 류의 공구를 주로 한다: 이것들은 '상종'이다.

次十五曰三合,取其五行異方各相類從。申為湖,為塘;子為江,為漕;辰為池,為水缸:皆水之屬也。巳酉為解散,丑為冤:皆離革之象。寅午為信誠,戌為德合:皆火之情也。亥卯為陰賊,未為奸邪:皆木之情也。巳酉皆為賞賜寬大之象也。亥卯與寅皆為風痛,象木器也。是取諸之合也。

제십오 과는 삼합취상을 강하니, 곧 함께 한 국에 속하면서 세 방에 갈라 있는 지를, 각각 동류상종을 따라 취하는 것이다. 신은 호수를 주로 하고·못을 주로 하고, 자는 강을 주로 하고·조운을 주로 하고, 진은 못을 주로 하고·물독을 주로 한다: 이 셋은 함께 신자진 수국에 속하여, 모두 수 한 부류에 돌아간다. 사·유는 해산을 주로 하고, 축은 원굴을 주로 한다: 모두 사유축 금국의 이산하고 변혁하는 상이다. 인·오는 성신을 주로 하고, 술은 덕합을 주로 한다: 모두 인오술 화국의 정성이다. 해·묘는 음적을 주로 하고, 미는 간사를 주로 한다: 모두 해묘미 목국의 정성이다. 사와 유가 또 모두 상사를 주로 하고·모두 관대의 상이다. 해·묘와 인이 모두 풍통을 주로 하니, 연인즉 모두 목기를 닮는다. 이것들은 모두 삼합 위에서 취하여 온 것이다.

다음 열여섯째부터 스무째: 사방·차취·추취·전취·조자

次十六曰四方,取五行各生於孟、旺於仲、墓於季。寅為長生之首,故為道士;子為沐浴之首,故為浴盆;丑為暗金之首,故為冤。四季皆為獄,為墓,為老人,為暮年也;四仲為關格魁星間子。射覆辨物:四孟皆為圓,為活,為已過;四仲皆為方,為塑畫,為當時;四季皆為尖碎,為死,為未來。凡取諸四方也。

제십육 과는 사방취상을 강하니, 취하는 것은 오행이 각자 사맹에서 장생하고·사중에서 제왕하고·사계에서 입묘하는 이 규칙이다. 인은 장생의 첫 자리니, 그러므로 도사를 주로 하고(장생의 술을 닦음); 자는 목욕의 첫 자리니, 그러므로 욕분을 주로 하고; 축은 암금살의 첫 자리니, 그러므로 원굴을 주로 한다. 진술축미 사계는 모두 옥을 주로 하고·분묘를 주로 하고·노인을 주로 하고·모년을 주로 하고; 자오묘유 사중은 관격과 괴성 사이의 자리를 주로 한다. 사부하여 물건을 변별하는 데 쓸 때: 인신사해 사맹이 주로 하는 물건은 모두 둥글고·살고·이미 지나간 것이고; 자오묘유 사중이 주로 하는 물건은 모두 모나고·조소하여 묘화해 낸 것이고·바로 그 시기에 당한 것이고; 진술축미 사계가 주로 하는 물건은 모두 뾰족하고 부서진 것·죽은 것·아직 도래하지 않은 것이다. 이것들은 모두 사방 위에서 취하여 온 것이다.

次十七曰借取,其目有二:一曰借鄰,二曰諧音拆字。天讒主醫,其星在酉,而申為醫;七星主衣裳文繡,其星在午,而未為衣服;柳株在午,而未為爭訟;巽為風,先天在申,而未風為師;震為龍,龍司雨,而丑為雨師:是借義於傍宮者也。

제십칠 과는 차취를 강하니, 아래 두 목으로 나눈다: 첫째는 이웃 궁을 향하여 의를 빌림, 둘째는 해음과 자를 쪼갬. 천참성은 의약을 주로 하니, 이 별은 본래 유에 있으나, 그러나 신이 되려 빌려 와서 의를 주로 하고; 칠성수는 의상직수를 주로 하니, 이 별은 본래 오에 있으나, 그러나 미가 되려 빌려 와서 의복을 주로 하고; 류수는 본래 오에 있으나, 그러나 미가 되려 빌려 와서 쟁송을 주로 하고; 손괘는 바람이니, 선천괘위가 신에 있으나, 그러나 미가 되려 바람을 빌려 와서 사려를 주로 하고; 진괘는 용이니, 용이 비 내림을 맡으나, 그러나 축이 되려 빌려 와서 우사를 주로 한다. 이것들은 모두 곁의 궁위에서 의를 빌려 온 것이다.

丑中有斗木獬,遂於蟹;未中有井木犴,遂借為雁;卯為私門,遂借為沙門;巳中有翼宿,遂借翼頭彐字為雪;卯為轤,遂借為驢:所謂諧音拆字也。

다시 해음과 자 쪼갬을 말한다: 축 안에 두목해 이 한 수가 있어, '해'와 '해(蟹)'가 소리가 가까우니, 곧 빌려 와서 게를 주로 하고; 미 안에 정목안이 있어, '안'과 '안(雁)'이 소리가 가까우니, 곧 빌려 와서 기러기를 주로 하고; 묘는 사문을 주로 하여, '사'와 '사(沙)'가 소리가 가까우니, 곧 빌려 와서 사문(승인)을 주로 하고; 사 안에 익수가 있어, '익' 자 윗쪽의 저 궁글머리를 쪼개어 내면, 곧 그것을 빌려 '설(雪)'을 이루고; 묘는 육륵을 주로 하여, '륵'과 '려(驢)'가 소리가 같으니, 곧 빌려 와서 나귀를 주로 한다. 이것이 곧 이른바 해음과 자 쪼갬이다.

次十八曰推取:一曰推之同類,二曰推之別類。辰為魚,推之水族,為海味,為鹽;巳為蚓,推之蟲;午為鹿,推之麋;申為猿,推之獲;酉為雞,推之鴨;未為雁,推之鳩鴿鵲;午為馬,推之蠶,與馬同類,故曰凡原蠶盛而邊馬衰;丑為牛,推之犀;酉為酒,推之醋酢醬;申為醫,推之藥;巳為灶,推之鍋;卯為門,推之窗牅,為床,推之帳;未為眷屬,推之姑娣妹;丑為僧,推之尼。此皆推之同類者也。

제십팔 과는 추취를 강하니, 아래 두 목으로 나눈다: 첫째는 동류로 미는 것, 둘째는 별류로 미는 것. 먼저 동류를 말한다: 진은 물고기를 주로 하니, 곧 일체 수족에 미치어, 나아가 해미를 주로 하고·소금을 주로 하고; 사는 지렁이를 주로 하니, 곧 각종 벌레에 미치고; 오는 사슴을 주로 하니, 곧 미에 미치고; 신은 원숭이를 주로 하니, 곧 각종 원후에 미치고; 유는 닭을 주로 하니, 곧 오리에 미치고; 미는 기러기를 주로 하니, 곧 반구·비둘기·까치에 미치고; 오는 말을 주로 하고, 또 누에에 미치니, 연인즉 옛사람이 누에와 말이 동류라 여겨, 그러므로 말하기를 '무릇 원잠을 기름이 많으면 곧 변지의 말이 쇠한다' 하고; 축은 소를 주로 하니, 곧 서에 미치고; 유는 술을 주로 하니, 곧 초·작·장에 미치고; 신은 의를 주로 하니, 곧 약에 미치고; 사는 부엌을 주로 하니, 곧 가마에 미치고; 묘는 문을 주로 하니, 곧 창유에 미치고, 또 상을 주로 하니, 곧 장자에 미치고; 미는 가권을 주로 하니, 곧 고모자매에 미치고; 축은 승을 주로 하니, 곧 비구니에 미친다. 이것들은 모두 동류로 민 것이다.

或以器物而推之人:巳為灶,因為庖人;寅為廟,因為祝;子為江湖,因為漁人;未為酒筵,因為百戲樂官;為鷹,因為籠鷹;又午為馬,因為獸醫,為御馬人;丑為牛,因為牧人。或以人物推之屋室:戌為軍,因為營寨;申為僧,因為寺院;戌為犬,因為犬巢;亥為豬,因為豬欄。或以器物相推:巳為弩,因為穿甲;卯為兔,因為格兔;申為麥,因為磨;卯為車,因為驢騾。

다시 별류로 미는 것을 말한다. 어떤 것은 기물에서 사람으로 민다: 사는 부엌을 주로 하니, 이에 주자를 주로 하고; 인은 사당을 주로 하니, 이에 묘축을 주로 하고; 자는 강호를 주로 하니, 이에 어부를 주로 하고; 미는 주석을 주로 하니, 이에 백희악공을 주로 하고; 미는 또 매를 주로 하니, 이에 매를 기르고 매를 새장에 넣는 사람을 주로 하고; 오는 말을 주로 하니, 이에 수의·마부를 주로 하고; 축은 소를 주로 하니, 이에 목인을 주로 한다. 어떤 것은 인물에서 방사로 민다: 술은 군대를 주로 하니, 이에 영채를 주로 하고; 신은 승을 주로 하니, 이에 사원을 주로 하고; 술은 개를 주로 하니, 이에 개집을 주로 하고; 해는 돼지를 주로 하니, 이에 돼지우리를 주로 한다. 어떤 것은 기물에서 서로 민다: 사는 노를 주로 하니, 이에 갑을 뚫음을 주로 하고; 묘는 토끼를 주로 하니, 이에 토끼를 잡는 나무 격자를 주로 하고; 신은 보리를 주로 하니, 이에 맷돌을 주로 하고; 묘는 수레를 주로 하니, 이에 수레를 끄는 노새를 주로 한다.

而或以物而推之人形:辰為龍,因為身繡龍文;酉為雞,因為雀子斑;未為羊,因為羊目。或以人事而推之鬼神:子為歲官,因為上帝;為陰私,因為淫祀;寅為稷神;午為土公,因為灶神;卯門、辰獄、巳灶、未井、申路、亥廁,各為其神;酉為淫邪,因為虹霓,又為五通神會通;午為善人,因為家廟。此皆推之他類者也。

어떤 것은 물건에서 사람의 형모로 민다: 진은 용을 주로 하니, 이에 몸 위에 용 무늬를 자수함을 주로 하고; 유는 닭을 주로 하니, 이에 얼굴에 주근깨가 있음을 주로 하고; 미는 양을 주로 하니, 이에 양 같은 눈을 주로 한다. 어떤 것은 인사에서 귀신으로 민다: 자는 세관을 주로 하니, 이에 상제를 주로 하고; 자는 또 음사를 주로 하니, 이에 예제에 합하지 않는 음사를 주로 하고; 인은 직신을 주로 하고; 오는 토공을 주로 하니, 이에 조신을 주로 하고; 묘는 문·진은 옥·사는 부엌·미는 우물·신은 길·해는 측소를 주로 하여, 각자 또 저 한 곳의 수호의 신을 주로 하고; 유는 음사를 주로 하니, 이에 무지개를 주로 하고, 또 오통신 같은 류를 주로 하고; 오는 선인을 주로 하니, 이에 가묘를 주로 한다. 이것들은 모두 별류로 민 것이다.

次十九曰轉取。類不相蒙,意相禪代。如未本為服,轉而為孝服,因孝服而又轉為白頭,因白頭而轉為雪;酉為降,為門內,為寬大,因水降而轉為恩澤,又因恩澤而轉為賞賜;寅為虎,虎有斑,轉為斑點,又轉為雜色;古有稼穡艱難之語,課得稼穡,轉為艱難。此皆轉取也。

제십구 과는 전취를 강한다. 돌리는 두 부류의 물건은 본래 서로 관계없으나, 다만 의사가 한 층 한 층 순승하여 체환하여 내려간다. 비유컨대 미는 본래 의복을 주로 하니, 한 층을 돌려 효복이 되고, 효복으로 말미암아 다시 돌려 백두(흰 것을 씀)가 되고, 백두로 말미암아 다시 돌려 눈이 되고; 유는 내려옴을 주로 하고·문 안을 주로 하고·관대를 주로 하니, 물이 내림으로 말미암아 돌려 은택이 되고, 또 은택으로 말미암아 돌려 상사가 되고; 인은 범을 주로 하여, 범 몸에 얼룩이 있어, 돌려 반점이 되고, 다시 돌려 잡색이 되고; 옛글에 '농사가 간난하다'는 말이 있으니, 그러므로 과체가 가색격을 얻으면, 곧 돌려 간난으로 단작한다. 이것들은 모두 전취다.

次二十曰造字。前曰取字,蓋因宮立義也;此云造字,復因義立字也。其目有二:一曰偏旁,二曰全字。子為點水,亥同,耳傍,女傍,衣傍;丑土傍;寅木傍,卯同,又宀頭,又佳字;卯為草頭,絲傍,又阝,乙傍;辰山傍,土傍,又廠傍;巳為火,又巳字,又弓傍;午為火傍,又者字,宜在矣;申金傍,酉同,立人,走腳,以申為道路也,刀傍;酉口傍,又雙立人;戌犬傍,戈傍。此皆取諸偏旁也。

제이십 과는 조자를 강한다. 앞의 제칠 과를 '취자'라 하니, 이는 궁위를 의지하여 자의를 세워 내는 것이요; 여기는 '조자'라 하니, 이는 도리어 자의를 의지하여 자를 세워 내는 것이다. 아래 두 목으로 나눈다: 첫째는 편방을 따르고, 둘째는 온전한 자를 따른다. 자는 삼점수변을 취하고, 해도 또한 한결같으며, 또 귀변·녀변·의변을 취하고; 축은 토변을 취하고; 인은 목변을 취하고, 묘도 또한 한결같으며, 또 보개두를 취하고·또 '가(佳)' 자를 취하고; 묘는 또 초자두·교사변을 취하고, 또 우부방·을변을 취하고; 진은 산변·토변을 취하고, 또 엄변을 취하고; 사는 화를 취하고, 또 '사' 자 본신을 취하고, 또 궁변을 취하고; 오는 화변을 취하고, 또 '자(者)' 자를 취하고(이 조는 저본에 주하기를 마땅히 아래 글에 있어야 한다 함); 신은 금변을 취하고, 유도 또한 한결같으며, 또 단인변·주지저를 취하니, 연인즉 신은 도로를 주로 하고, 또 도변을 취하고; 유는 구변을 취하고, 또 쌍인변을 취하고; 술은 견변·과변을 취한다. 이것들은 모두 편방 위에서 취하여 온 것이다.

若立全字,則凡五行、列宿、禽屬、八卦、分野、人神名、官名、藏干皆可取也。若巳為轆,轤之轉也;未楊,羊之轉也;子為沉,坎為穴;卯為陳,以東門也;亥為殳,乾為殳也;秋金為菊,以秋花也。此義之更進也。觸類而長,有法所不來者焉。舊以此法專推姓字氏,然諸並以巳酉相為配字,丑未相加為魁字,丑中有斗,未中有鬼,利考試。邵公又以酉亥丑相併為潤字,亥子丑相連為法字,水順去也;六月朱雀加酉為醬字,六月月將在午,借雀在午;己日戌並午未為粽字,戌為己同宗,午未為米字。或言地名,或言官名,或直推其物,是推之諸占無不可也。

만약 온전한 자를 모아 이루고자 하면, 곧 오행·이십팔수·금수소속·팔괘·분야·인신의 이름·관직의 이름·지지가 장닉한 간, 모두 가져와 취할 수 있다. 비유컨대 사를 '륵(轤)'으로 하는 것은, 육륵 한 낱말에서 돌려 온 것이요; 미를 '양(楊)'으로 하는 것은, 양 자에서 돌려 온 것이요; 자를 '침(沈)'으로 하는 것은, 감이 혈을 이룸으로 말미암음이요; 묘를 '진(陳)'으로 하는 것은, 그것이 동문임으로 말미암음이요; 해를 '수(殳)'로 하는 것은, 건괘가 수를 취상함으로 말미암음이요; 가을 금을 '국(菊)'으로 하는 것은, 국이 가을 꽃임으로 말미암음이다. 이는 곧 앞보다 또 한 층 나아간 것이다. 하나를 들어 셋에 반하여 추연하여 퍼뜨리면, 언제나 성법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 있다. 옛날에는 오직 이 한 법을 써서 사람의 성씨를 미었으나, 다만 여러 집이 또 모두 사와 유를 서로 배하여 자를 모아 이루고, 축과 미를 서로 더하여 '괴(魁)' 자를 모아 이루니(축 안에 두수가 있고·미 안에 귀수가 있어, 두귀가 합하여 괴가 됨), 과고에 이로움을 주로 한다. 소공은 또 유·해·축 셋을 나란히 하여 '윤(潤)' 자를 모아 이루고, 해·자·축이 서로 이어짐으로써 '법(法)' 자를 모아 이루니(물이 흐름을 따라 간다); 유월에 주작이 유에 놓여 '장(醬)' 자를 모아 이루고(유월의 월장이 오에 있으니, 그러므로 주작이 오에 있음을 빌림); 기일에 술과 오미가 함께 보여 '종(粽)' 자를 모아 이루니(술은 기의 같은 종이요, 오미가 합하여 미 자가 됨). 이같이 모아 낸 것은, 혹은 지명이거나, 혹은 관명이거나, 혹은 곧바로 저 물건을 추출한다; 각종 점단 위에 쓰는 데, 가서 마땅하지 않은 데가 없다.

잡론: 수를 보는 구결·둔간·토금생절에 음양을 나눔

看數口訣。課有成格者,有不成格者。成格者就格而斷:凶格者看敗壞,吉格不宜破傷。既無損壞,須看後來何月日能損壞;破敗之格,須看後來何月日能補救之。其壞傷補救之日月,為吉凶成敗之期也。又須究其成敗由於何人、由於何事,總在此敗我救我之一字上決之。

과를 보아 수를 정하는 구결. 과에는 격국을 이룰 수 있는 것이 있고, 또한 격국을 이루지 못하는 것이 있다. 격국을 이룰 수 있는 것은 곧 격국을 따라 끊는다: 흉격은 요하여 그것이 어느 곳에서 패괴하는가를 보고, 길격은 곧 마땅히 괘어지고 상해져서는 안 된다. 만약 길격이 눈앞에 아울러 손괴가 없으면, 되돌아 요하여 뒤로 어느 달 어느 날에 와서 그것을 손괴할까를 보아야 하고; 만약 이미 파패한 격이면, 곧 요하여 뒤로 어느 달 어느 날에 능히 와서 그것을 보구할까를 보아야 한다. 저 와서 손괴하거나 와서 보구하는 달과 날이, 곧 길흉성패가 응험하는 날기다. 이 외에 되돌아 마땅히 이 성패가 구경 무슨 사람 몸 위에서 나는가·무슨 일로 말미암아 일어나는가를 추구해야 하니, 귀근도저 곧 '누가 나를 패하고·누가 나를 구하는가' 이 한 자 위에서 결단을 내린다.

若不成格,須於六處較其生克,審其衰旺,生破刑沖剋宜制化,亦須後來日月參看,則事情吉凶日期應候皆瞭然矣。至於從傍觀象,雖俱有驗,然須附推,不可光泛,務亂其頭緒也。

만약 과가 격국을 이루지 못하면, 곧 일간·일지·일음·진음·본명·행년 이 여섯 곳에서 그것들의 생극을 비교하고, 그것들의 쇠왕을 심찰해야 한다; 무릇 생·파·형·충·극 이 관계들은, 모두 요하여 능히 제화당하는가 못하는가를 보고, 동일하게 요하여 뒤의 월일을 참봐야 하니, 이같이 하면 일의 길흉과 응험날기가 모두 청초하다. 곁의 가지에서 따로 물상을 취하여 보는 것에 이르러서는, 비록 또한 각각 검험이 있으나, 다만 능히 부대하는 추연으로 할 뿐이요, 능히 끝없이 널리 취해서는 안 되니, 가지고 주맥의 두서를 교란함을 면해야 한다.

遁干。須用旬遁,惟甲戊庚三奇用旬遁,以旬中少此格也。旬遁方有空亡,斯有斷橋、折腰及傳不行、初空看中傳諸格;若用時遁,無空亡,並無此等格矣。

둔간을 논한다. 둔간은 반드시 순둔을 써야 하고(순수로써 둔을 일으킴), 오직 갑·무·경 이 삼재만이 그제야 순둔을 쓰니, 연인즉 한 순 가운데 드물게 이 종류의 격국을 모아 이룬다. 순둔을 써야 그제야 공망을 둔출하고, 그제야 '단교'·'절요' 및 삼전이 전하여 내려가지 못함·초전이 공에 떨어지면 곧 바꾸어 중전을 보는 이 격국들이 있고; 만약 바꾸어 시둔을 쓰면, 공망을 둔출하지 못하여, 이 일류의 격국도 또한 일괄히 없다.

土金生絕分陰陽。庚金、申金遇巳為生,酉金見巳為克,土見巳為絕,戊土見巳不絕。庚金畏午為鬼,不畏巳。辛日巳為德,不作鬼論;戊日見巳為德,不作絕論。戊土不絕,辛金無鬼。

토와 금의 장생·절지는 요하여 음양을 나누어 보아야 한다. 경금·신금이 사를 만나는 것은 이는 장생이요(양금은 사에서 생함), 음금의 유가 사를 보는 것은 되려 화에게 극을 입는 것이요; 토가 사를 만나는 것은 본래 절로 논해야 하나, 그러나 무토가 사를 보는 것은 도리어 절로 헤아리지 않는다(무는 사에 록을 기함). 경금이 두려워하는 바는 오화가 귀를 이루는 것이요, 나아가 사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신일에 사를 보는 것은 이는 일덕이니, 능히 관귀로 여겨 논할 수 없고; 무일에 사를 보는 것도 또한 일덕이니, 능히 절지로 여겨 논할 수 없다. 귀결하여 두 구의 말로 한다: 무토는 절하지 않고, 신금은 귀가 없다.

잡론: 록·마·파합형합·태양발용·년월을 정함·폐구

祿。祿與德並,不宜落空及坐墓絕,謂之德喪祿絕,占病必死,占官不空。馬臨地盤空亡,謂之落陷坑;德祿又空絕者,占病必死,值閉口尤凶。

록을 논한다. 록신과 덕신이 함께 보이는 것은, 가장 마땅히 공망에 떨어져서는 안 되고, 또한 마땅히 묘고 혹은 절지 위에 앉아서는 안 되니, 저것을 '덕상록절(德喪祿絕)'이라 한다: 질병을 점치면 반드시 죽고, 관직을 점치면 곧 요하여 그것이 공에 떨어지지 않아야 그제야 된다. 역마가 지반의 공망궁위 위에 떨어지는 것을, '락함갱(落陷坑)'이라 한다. 만약 덕신록신이 또 공하고 또 절하면, 병을 점치면 반드시 죽고; 다시 '폐구' 과를 만나면 더욱 흉하다.

馬。祿前一位為陽刃,臨干克主刑妻克子,與勾、虎並主鬥傷,與午並主傷目,與戌並主傷足。馬前四位為劫殺,乘太陰主暗害,乘武主賊害,乘蛇主柄禍,乘勾主詔獄,乘常主毒藥,皆以乘干為鬼及克年命者方驗。馬臨克地,出遊無際遇。

마를 논한다. 록신 앞의 한 자리는 양인이니, 그것이 일간에 가림하고 또 와서 일간을 극하는 것은, 처자자녀를 형극함을 주로 하고; 구진·백호와 함께 보이면 쟁투하여 상함을 입음을 주로 하고; 오와 함께 보이면 눈을 상함을 주로 하고; 술과 함께 보이면 발을 상함을 주로 한다. 역마 앞의 넷째 자리는 겁살이니: 태음을 타면 사람에게 암산당함을 주로 하고, 현무를 타면 도적에게 가해당함을 주로 하고, 등사를 타면 대화가 몸에 임함을 주로 하고, 구진을 타면 조옥의 재를 주로 하고, 태상을 타면 독약을 입음을 주로 한다. 다만 이것들은 모두 요하여 그것이 일간의 관귀로 화작하고·나아가 와서 본명행년을 극함으로써, 그제야 참으로 험착한다. 역마가 만약 그것을 극하는 곳에 임하면, 출문하여 멀리 놀아도 무슨 기연을 만나지 못한다.

破合刑合。卯與戌合為大六合,六合加戌為小六合。寅亥為破合,巳申為刑合,主謀事合而不合;若乘貴、龍、德、祿,仍主順利。月破遇合為補救,仍有用。

파합과 형합을 논한다. 묘와 술이 서로 합하는 것을 '대육합'이라 하고, 육합 이 장이 술 위에 가림하는 것을 '소육합'이라 한다. 인과 해는 비록 육합이나 또 서로 파하니, '파합'이라 하고; 사와 신은 비록 육합이나 또 서로 형하니, '형합'이라 한다: 이 두 가지는 모두 꾀하는 바가 보기에는 합롱하는 듯하나 사실은 합하여 이루지 못함을 주로 한다. 다만 만약 위에 귀인·청룡·덕신·록신을 타면, 여구히 순리를 주로 한다. 월파의 신이 만약 합신을 만나면, 곧 보구를 얻었다 하여, 되돌아 능히 쓸 데에 기용한다.

太陽發用,雖遙克亦不作無力論。太陽為福德之人,入課傳為福不淺。臨干人旺,臨宅宅輝,然尚為人所共;若臨人年,尤一人之慶幸,可解諸凶,占病尤驗。

태양(월장)이 발용하는 것은, 비록 다만 멀리 서로 극하여도, 또한 능히 무력으로 여겨 보아서는 안 된다. 태양은 복덕 있는 사람을 대표하여, 일단 과체삼전에 들어가면, 내리는 복이 천하지 않다. 그것이 일간에 가림하면 곧 인정이 흥왕하고, 일지에 가림하면 곧 택제가 빛을 낸다——다만 이 두 가지 복기는 되돌아 온 집이 함께 누린다; 만약 그것이 모 사람의 행년 위에 가림하면, 저것은 곧 격외로 이 한 사람의 경행이요, 능히 각종 흉상을 화해하며, 질병을 점치는 데 특히 영험하다.

定年月。凡過去未來,期遠者於月建上定其年,如亥年占,月建上乘戌為上年,乘子為來年;期近者於日支上定其月,如正月占,日上見巳為來四月,見亥為前十月也。太歲發用乘連珠,占訟連年。

해와 달을 정하는 방법. 무릇 과거미래의 일을 미는 데는, 기한이 먼 것은 곧 월건 위에 연분을 정한다: 비유컨대 해년에 와서 점치면, 월건 위에 술(해의 앞 한 자리)을 타면 곧 지난해요, 자(해의 뒤 한 자리)를 타면 곧 내년이다; 기한이 가까운 것은 곧 일지 위에 월분을 정한다: 비유컨대 정월에 와서 점치면, 일지 위에 사를 보면 곧 장래의 사월이요, 해를 보면 곧 지난 시월이다. 만약 태세가 발용하고 또 연주격(삼전이 서로 이어짐)을 타면, 관사를 점쳐 한번 질질 끌어 몇 해를 주로 한다.

閉口。六癸不為閉口,以旬尾旬首相乘為是;天地盤旬首乘武是。二煩、九丑,月將臨子午卯酉,太陽又在子午卯酉,又發用方是,不發用者即非。須月將為用,又值四仲月日為是。須看劃度日月。

폐구과를 논한다. 여섯 계일이 나아가 곧 폐구로 헤아리지 않고, 요하여 본순의 끝 한 자리와 순수가 서로 타야 그제야 헤아린다; 천반지반 위에 순수가 현무를 타는 것도 또한 헤아린다. '이번(二煩)'·'구축(九丑)' 두 과에 이르러서는, 마땅히 월장이 자·오·묘·유 사중의 자리에 가림하고, 태양도 바로 자오묘유에 있으며, 나아가 되돌아 발용하여야, 그제야 참으로 그것이요; 발용하지 않는 것은 곧 헤아리지 않는다. 총지 요하여 월장을 가지고 용신으로 하고, 또 바로 자오묘유 사중의 달과 날을 만나야 그제야 옳다. 이 외에 되돌아 마땅히 획도가 정하는 일월을 참봐야 한다.

잡론: 날기를 정함·수목을 결함·년명·획도육임·전정육임

刻日期。以傳用天盤支神,用河圖生成類推之:水一、火二、木三、金四、土五為生數,水六、火七、木八、金九、土十為成數。旺相則數宜多,用成數;休囚數宜少,用生數。干支上發用者連地盤算,干支陰神上發用者不連地盤算。

응험날기를 추정하는 법. 삼전 용신이 있는 천반의 지신을 취하여, 『하도』의 생성의 수를 따라 유추한다: 수일·화이·목삼·금사·토오는 '생수'요, 수육·화칠·목팔·금구·토십은 '성수'다. 기가 왕상한 수목은 크기를 마땅히 하여, 곧 성수를 취하고; 기가 휴수한 수목은 작기를 마땅히 하여, 곧 생수를 취한다. 만약 일간일지 위에서 발용하는 것은, 요하여 지반을 이어 일편히 헤아려 넣고; 만약 간지의 음신 위에서 발용하는 것은, 곧 지반을 헤아려 넣지 않는다.

如胎產數得八,猶從數今逆數第八日,是沖胎刑胎之日,即斷是日生產。若非沖刑,即加二八十六,再看刑沖;如大勢可緩,再加八八六十四日看,再刑沖亦可。餘類推。

비유컨대 태산을 점쳐 수목이 팔을 헤아려 얻으면, 곧 이 수를 따라 아래로 거슬러 세어 여덟째 날: 만약 저 날이 바로 태를 충하거나 태를 형하는 날이면, 곧 저 날에 분면한다고 끊는다. 만약 여덟째 날이 충하지도 형하지도 않으면, 곧 가배하여 이팔십육 일로 하고, 다시 저 날에 형충이 있는가 없는가를 보고; 만약 온 과세가 되돌아 능히 더디게 끌면, 곧 다시 더하여 팔팔육십사 일로 하여 보니, 그 때에 다시 형충을 만나도 또한 가히 정한다. 나머지 각종 점단은 이를 따라 유추한다.

決數目。月建若入傳用,加倍算,用與月建兩處見,故用加倍;月破用一半,破則去半矣;餘用河圖,或先天。如二月建卯,加倍;寅則雖旺不加,遇休囚亦不減。劉文成法也,只要天盤分衰斷之本驗,地盤天將不宜加入。

수목을 판정하는 법. 월건이 만약 삼전에 들어가 용신을 이루면, 수목은 요하여 가배하여 헤아리니, 연인즉 용신과 월건 두 곳에 모두 그것을 보기 때문이요, 그러므로 가배한다; 만약 월파가 용신을 이루면, 곧 다만 절반을 헤아리니, 깨어지면 자연히 절반을 거둬 가기 때문이요; 나머지는 『하도』의 수를 따르거나, 혹은 선천의 수를 따라 헤아린다. 비유컨대 이월에 묘를 세우면, 묘는 곧 가배하고; 인에 이르러서는, 비록 왕하여도 또한 더하지 않고, 휴수를 만나도 또한 감하지 않는다. 이는 유문성(유백온)의 산법이니: 다만 요하여 천반을 따라 쇠왕을 분변하여 끊으면, 본래 영험하고, 지반과 천장은 마땅히 섞여 일편히 계산해서는 안 된다.

年命。行年上禍福準於本命,以其所主者近也;如占久大之事,則本命為重。許滄山,湖州人,捷訣:男以本命加太歲,遇寅是行年,順行;女以太歲加申,遇本命是行年,逆行。不必天干,不問歲數,無有差誤。

년명을 논한다. 행년 위가 주로 하는 화복은, 본명 위에 비하여 더욱 정확하니, 연인즉 그것이 관할하는 것이 눈앞의 가까운 일이요; 만약 점치는 것이 장원하고 중대한 일이면, 저것은 곧 본명을 가지고 중으로 한다. 호주 사람 허창산에게 한 개의 쾌첩구결이 있다: 남자는 본명을 태세 위에 더하여, 인의 저 자리에 세어 이르면 곧 행년이요, 순하여 늘어놓고; 여자는 태세를 신 위에 더하여, 본명의 저 자리에 세어 이르면 곧 행년이요, 거슬러 늘어놓는다. 이같이 헤아리면 반드시 천간을 관할할 필요 없고, 또한 반드시 나이가 얼마인가를 묻지 않아도, 모두 그르치지 않는다.

劃度六壬。以之占終身甚驗。若來人所占正時,即是其人初生時命宮,其人求占之意甚誠。其法先問其家中尊卑長幼各人之年庚,決其尊卑長幼之禍福,無不奇中。如父屬子,弟屬卯,子上吉凶及天將何如,定其父;卯上吉凶及天將何如,定其弟。俱以地盤為主,而吉定於天盤。

획도육임의 법. 그것을 써서 일생명운을 점치면 비상히 영험하다. 만약 오는 사람이 점을 구하는 저 정시가, 갈활하게 곧 그가 출생할 때의 명궁이면, 저것은 이 사람이 점을 구하는 마음이 극히 성은함을 설명한다. 이 법은 먼저 그의 집안의 존비장유 각 사람의 생진년경을 물어 밝히고, 근거하여 각 사람의 화복을 끊으면, 기중하지 않는 것이 없다. 비유컨대 아버지는 자에 속하고·아우는 묘에 속하면, 곧 자위 위의 길흉과 타는 천장이 어떠한가를 보고, 근거하여 그의 아버지를 끊고; 묘위 위의 길흉과 타는 천장이 어떠한가를 보고, 근거하여 그의 아우를 끊는다. 각 사람의 자리는 일괄히 지반을 가지고 주로 하고, 그런데 길흉은 곧 천반 위의 신장으로 말미암아 정한다.

前定六壬。其法於無事時先占一課,尚未知何事求,而一人來占,則以此課定之;雖數日後求,仍以裝課之日時斷。凡在幕中者用此為宜。徐美璜先生占課好用正時,常在中州監司幕中,主人問數,每日中至後漸不驗。先生悟曰:此為正時所拘也。遂預占一課,用正時排定,明日主人來問,即出前課定之,有嚮影,乃知前定六壬之妙。

전정육임의 법. 이 법자는 무사할 때를 타서 먼저 한 과를 일으키니, 이 때에는 아직 오는 사람이 묻고자 하는 무슨 일인지를 알지 못한다; 사람이 있어 와서 점치기를 기다리면, 곧 이 한 과를 가져와 끊는다. 비록 여러 날이 지나고 그제야 와서 점을 구하여도, 여구히 당초에 과를 장한 저 일시를 따라 끊는다. 무릇 막부 가운데 있어 막료를 당하는 이는, 이 법자를 쓰는 것이 가장 합적하다. 서미황 선생은 과를 점치는 데 정시를 관용하니, 그가 늘 중주감사의 막 가운데 있어, 주인이 천천히 수를 묻는데, 매번 정오를 지난 뒤에 곧 점점 정확하지 않았다. 선생이 성오하여 말한다: 이는 정시에게 구주당한 것이다. 이에 미리 한 과를 점쳐 놓고, 정시를 따라 배정하여, 이튿날 주인이 와서 물으면, 곧 선전의 저 한 과를 꺼내어 끊으니, 끝내 메아리가 소리에 응하고·그림자가 형체를 따르는 것과 같았다. 이로 말미암아 그제야 전정육임의 오묘를 알았다.

잡론: 험에 대소가 있음·이웃집의 다소를 앎·파·신살·통용육임

驗有大小。壬課之驗,各隨其人。如貧賤人占終身,得砧輪、斬關課首,其人是木匠。由此推之,思過半矣。

과의 응험에 크고 작음이 있다. 육임과의 험법은 요하여 사람의 신분을 따라 정한다: 같은 과상이, 다른 사람 몸 위에 떨어지면, 응하는 바의 규모 대소가 완전히 같지 않다. 비유컨대 한 빈천한 사람이 종신을 점쳐, 침륜·참관 이 일류의 과를 과수로 삼아 얻으면, 저 이 사람은 대부분 한 목장이다(침·참은 모두 도끼와 자귀의 상). 이 노자를 따라 체회하면, 곧 대부분을 영오한다.

知鄰家多少。支之對沖為前鄰,地盤為後鄰,支之前為左鄰,後為右鄰。旺相則多,休囚則少,旬空則城居為街、鄉居為河。加以十二天將,並可以定鄰人家之休咎;其遠近第幾家,亦以五行定之,照定數目去。如青龍、天喜則婚姻,白虎、死神則死喪,朱雀、火鬼則火炎,元武、財空則失財之類。

이웃이 몇 집인가를 추지한다. 일지와 서로 충하는 저 한 궁은 대문 이웃이요, 지반본위는 뒷이웃이요, 일지 앞 한 자리는 좌린이요, 뒤 한 자리는 우린이다. 이 자리들이 왕상하면 곧 이웃이 많고, 휴수하면 곧 이웃이 적고; 만약 순공을 만나면, 성 안에 사는 것은 저 한 면이 곧 가도요, 시골에 사는 것은 저 한 면이 곧 하류다(의는 곧 저쪽에 인가가 없음). 다시 십이천장을 배하여 올리면, 이웃집의 길흉화복에 미쳐서도 끊어 낼 수 있다; 원근이 몇째 집인가에 이르러서는, 동일하게 오행을 따라 정하고, 앞의 '수목을 결함'의 산법을 따라 민다. 비유컨대 인궁에 청룡·천희를 보면, 저 집에 희사혼사가 있고; 백호·사신을 보면, 저 집에 상사가 있고; 주작·화귀를 보면, 저 집이 요하여 불을 잃고; 현무를 보고 재효가 공에 떨어지면, 저 집이 요하여 도둑을 잃고 재를 깨니, 나머지는 유추한다.

破。干支值破,主家破人亡,然須值官之人方可言之,平常人不可輕言。

파를 논한다. 일간일지가 바로 파신에 당하면, 집이 깨어지고 사람이 망함을 주로 한다. 다만 이 말은 다만 능히 벼슬을 당하여 일에 임하는 사람에게 대하여 말하니, 연인즉 그들은 감당할 수 있는 이같이 큰 응험이요; 심상한 백성에게 대하여는, 능히 경이하게 이 종류의 단어를 내려서는 안 된다.

神煞。滄山先生書止有天馬、驛馬、謾語三神。滄山先生神煞俱不看,只看十二天將定矣。神將相生相剋,最為要緊。余謂吉凶既分,而略以神煞定其所掌之屬亦精細;但不可先排神煞以定吉凶,塞卻凶中靈機,況有一字而吉神惡煞共之者,更從何斷。

신살을 논한다. 허창산 선생의 글 속에는 다만 천마·역마·만어 세 개의 신살을 남겼다. 창산 선생은 사실 일괄히 신살을 보지 않고, 다만 십이천장을 빌어 곧 단정한다. 귀신과 천장 사이의 상생상극이, 그제야 가장 요긴하다. 내가 여기기를: 길흉이 이미 분명하면, 다시 대략 신살을 써서 그것이 관할하는 어느 부류의 일인가를 판정하면, 또한 정세함을 잃지 않으나; 다만 결코 능히 먼저 한 무더기의 신살을 펼쳐 내어 길흉을 정해서는 안 되니, 저것은 흉 가운데 전기의 한 줄기 영기를 막아 죽일 것이다. 하물며 같은 한 자 위에 왕왕 길신과 악살이 나란히 있으니, 저 때는 또한 어느 쪽에서 끊기 시작해야 할까?

通用六壬。陳良模以一數斷數事,或伐代人占事,即以本人之數斷之,事無大小,只換類神年命以分吉凶,其後一一皆驗。陳元如占《易》,每以人終身課斷他日諸事,無有不中,莫知其所以然。今代人占事而亦用己數,斯愈奇矣。

통용육임의 법. 진량모는 같은 한 개의 과수를 써서 가서 여러 건의 일을 끊고, 심지어 남을 대신하여 일을 점쳐도, 또한 여구히 자기 저 과수를 써서 와서 끊으니, 일이 대소를 논하지 않고, 다만 류신과 년명을 바꾸어 한번 하여, 써서 길흉을 분변하니, 후에는 끝내 하나하나 응험하였다. 진원여가 『역』을 점치는 데, 늘 한 사람의 종신과를 가져와 가서 그의 뒷날의 각종 일을 끊으니, 맞지 않는 것이 없었으나, 되려 누구도 그 가운데의 도리를 말해 내지 못했다. 이제 남을 대신하여 일을 점치고도 여구히 자기의 과수를 쓰면, 저것은 곧 더욱 기하다.

잡론: 가인의 귀천·유추·육친·삼합·기문태을·음신을 쫓음·천간을 더함

家人貴賤。一人來占命,或占一事,設問及家中人休咎,各問其年庚,看其上乘何將、何神煞,以卜目前之吉凶動靜。又視其二貴來夾命者,某人必貴之類,而一家之貴賤分矣。

한 집 사람의 귀천을 추단한다. 사람이 있어 와서 명을 점치거나, 혹은 한 가지 일을 점치고, 순대하여 집안의 다른 사람의 길흉을 물어 일으키면, 곧 분별하여 각 사람의 생진년경을 물어 밝히고, 각 사람의 년명 저 한 자리 위에 타는 것이 어느 자리의 천장·어느 가지의 신살인가를 보고, 근거하여 눈앞의 길흉동정을 복단한다. 다시 누구의 본명이 주귀·야귀 두 자리의 귀인에게 전후로 협주당하는가를 보면, 저 사람은 반드시 현귀하다——이같이 따라 하나하나 보아 가면, 한 집 사람의 귀천고하가 곧 분변하여 청초하다.

類推。有一占病判訖,見酉支上臨子,曰:家中當胎喜,一陰而二陽。其人曰:三媳各有妊。因其言年庚而推其行年,天盤屬陽者男,屬陰者女,後一女二男,皆如其占。又一占病,而見玄武支上發用,定當失賊,果然。

두 개의 유추의 실례를 든다. 한번 질병을 점쳐 끊어 마친 뒤에, 유 이 한 지 위에 자가 임함을 보고, 곧 말한다: 너의 집은 마땅히 잉희가 있을 것이니, 이는 한 딸 두 아들이다. 저 사람이 대답한다: 세 며느리가 모두 몸에 아이를 품었다. 이에 세 사람의 년경을 보고 내게 하여, 각자의 행년을 추출하니, 무릇 행년이 천반의 양에 속하는 자리에 떨어지는 것은 아들을 낳고·음에 속하는 자리에 떨어지는 것은 딸을 낳으니, 후에는 과연 한 딸 두 아들을 낳아, 온전히 점친 바와 같았다. 또 한번 질병을 점쳐, 현무가 일지 위에 있어 발용함을 보고, 곧 단정하여 반드시 도둑을 당할 것이라 하니, 후에 과연 그러하였다.

六親類推。陽干生今日為父,陰干生今日為母,陽支生今日為叔,陰支生今日為嬸,納音陽干生今日為外翁,納音陰干生今日為外母。今日比陽干為兄弟,今日比陰干為姊妹。今日生陽支為侄,今日生陰支為侄女,納音今日生陽干為外孫,納音今日生陰支為外甥女。今日克陰干為妻,今日克陰支為妾。納音亦四課,止取旬遁。

육친의 유추하는 법. 무릇 본일을 생하는 양간은 아버지를 이루고, 본일을 생하는 음간은 어머니를 이루고; 본일을 생하는 양지는 숙부를 이루고, 본일을 생하는 음지는 심모를 이루고; 납음을 따라 본일을 생하는 양간은 외조부를 이루고, 납음을 따라 본일을 생하는 음간은 외조모를 이룬다. 본일과 비화하는 양간은 형제를 이루고, 본일과 비화하는 음간은 자매를 이룬다. 본일이 생하는 양지는 질아를 이루고, 본일이 생하는 음지는 질녀를 이루고; 납음을 따라 본일이 생하는 양간은 외손을 이루고, 납음을 따라 본일이 생하는 음지는 외생녀를 이룬다. 본일이 극하는 음간은 아내를 이루고, 본일이 극하는 음지는 첩을 이룬다. 납음도 또한 사과를 따라 배하되, 다만 순둔이 둔출한 천간을 취하여 준으로 한다.

假令庚年正月甲寅日酉時占,日上土神用。甲日以辰為財,其為子孫何也?為日上遁得丙為子孫,將六合木與今比和為吉;若乘太陰、白虎克日,木為鬼,財化為鬼也。餘見《課金集》十干圖。

례를 든다: 경년정월갑인일유시에 와서 점쳐, 일간 위의 토신을 취하여 발용한다. 갑일은 진토를 가지고 처재로 하나, 그러나 무슨 까닭으로 여기서는 되려 자손으로 여겨 보는가? 연인즉 일간 위에 둔출한 천간이 병이요, 병화가 바로 갑목이 생하는 자손이며; 이 한 자리 위에 또 육합을 타고 목에 속하여, 본일 갑목과 비화하니, 그러므로 길로 끊는다. 만약 그것이 타는 것이 태음·백호이고 와서 일간을 극하면, 곧 목이 도리어 귀가 되고, 재도 곧 귀로 화작한다. 나머지는 자세히 『과금집』 가운데의 십간도를 보라.

三合。以當時令為主,如春得曲直、冬得潤下者,誠遇之。雖不作官文而作兄財,亦主見取,而且前刊生日更佳。

삼합을 논한다. 삼합국은 요하여 당령하는가 아닌가를 가지고 주로 한다: 비유컨대 봄에 곡직(목국)을 얻고·겨울에 윤하(수국)를 얻으면, 저것은 곧 참으로 당령하여 만난 것이다. 이같은 국은 비록 관성문서로 여겨 보지 않아도, 다만 형제 혹은 처재로 여겨 보아도, 또한 사람에게 상식하여 채록당함을 주로 하니; 하물며 만약 그것이 앞면에 배하고 또한 능히 일간을 생하면, 저것은 곧 더욱 좋다.

刻日期。以克用之日為憑,如用屬水,以土日為刻期;用屬火,以水日為刻期。干支皆看。

또 한 가지 응기를 정하는 법. 능히 용신을 극제하는 저 날을 가지고 거거로 한다: 비유컨대 용신이 수에 속하면, 곧 토일을 가지고 응기로 하고; 용신이 화에 속하면, 곧 수일을 가지고 응기로 한다. 판정할 때는 천간과 지지 두 끝을 모두 요하여 보아야 한다.

加入奇門太乙。一越人壬數甚驗,問其故,曰:進一層加奇門以斷事,再進一層加入太乙,則精甚也。予謂壬數無不可加入,子平、易數、拆字、觀梅、七政、地理,又何嘗不驗乎?

기문·태을을 섞어 넣어 쓴다. 한 월지 사람이 있어 육임을 미는 데 극히 정확하니, 그의 연고를 묻자, 그가 말한다: 다시 한 층 나아가, 기문을 섞어 넣어 일을 끊고; 또 한 층 나아가, 태을을 섞어 넣어 끊으면, 곧 정준이 심하다. 내가 인위하기를 육임에 무슨 섞어 넣어 올 수 없는 것이 없다: 자평명리·역수·자 쪼갬·매화역수·칠정천성·감여지리, 섞어 넣어도 또한 어찌 영험하지 않겠는가?

追陰神。四課是干支之陰神,三傳又四課之陰神。凡用神皆有陰神,直追到底,遇空則止,吉凶見矣。能追陰神,則雖學問平常,思過半矣。一雲間人慣用此法,頗驗。

음신을 쫓는 법. 사과는 본래 일간일지의 음신이요, 삼전은 또한 사과의 음신이다. 무릇 용신은 모두 각각 그것의 음신이 있어, 한 층 한 층 아래로 쫓아 바닥에 이르고, 공망 곳에 떨어지는 데 이를 때까지 하면, 길흉이 곧 드러나 온다. 음신을 쫓을 줄 아는 사람은, 비록 학문이 평상하여도, 이 도에 있어 이미 대부분을 영오하였다. 한 운간(송강) 사람이 있어 이 법자를 관용하니, 상당히 영험하였다.

加天干。於天盤上加入天干,遠事於歲月上多加,近事只加日時,而以天干再配六親,以定吉凶,決日期。

천간을 더하는 법. 천반 위에서 천간을 배하여 넣는다: 구원한 일을 점치면, 곧 대부분 태세·월건 위에 더하고; 가까운 일을 점치면, 곧 다만 날·시 위에 더한다. 연후에 이 천간들을 다시 가서 부모·형제·자손·처재·관귀 육친에 배하여, 근거하여 길흉을 판정하고·응험하는 날기를 결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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