黄庭内景经 · 제4권
萬神方胙壽有餘是謂脾建在中官五臟六腑神明王
만신이 바르게 작(胙)을 받아 수명이 남습니다. 이것을 비(脾)가 중관(中官)에 세운다고 합니다. 오장·육부에 신명이 왕이 되고,
上合天門大明堂守雌存雄頂三光外方內圓神在中
위로 천문(天門)·대명당(大明堂)에 합합니다. 자(雌)를 지키고 웅(雄)을 존상하여 삼광(三光)을 떠받듭니다. 밖은 모나고 속은 둥글어 신이 그 안에 있고,
通利血脈五臟豐骨青筋赤髓如霜脾救七竅去不祥
혈맥을 통하여 오장이 풍영(豐盈)합니다. 뼈는 푸르고 힘줄은 붉으며 골수는 서리와 같습니다. 비(脾)가 칠규(七竅)를 구호하여 상서롭지 않은 것을 없애고,
日月列布設陰陰兩神相會化玉漿淡然無味天人糧
일월이 벌여 놓여 음양을 베풉니다. 두 신이 서로 만나 변하여 옥장(玉漿)을 이룹니다. 담연하여 맛이 없으니 이것이 천인(天人)의 양식입니다.
子丹進饌餚正黃乃曰琅膏及玉霜太上隱環太素瓊
자단(子丹)이 나아가 음식을 올리니 반찬이 바로 노란 것입니다. 이에 낭고(琅膏)와 옥상(玉霜)이라 칭합니다. 태상의 은환(隱環), 태소(太素)의 경(瓊)이며,
溉益八液腎受精伏於太陰見我形揚風三玄出始青
팔액(八液)을 관개하고 보익하여 신(腎)이 정을 받습니다. 태음(太陰)에 엎드려 나의 형체를 봅니다. 바람을 일으키고 삼현(三玄)이 시청(始青)에서 나와,
恍惚之間至清靈坐於飈臺見赤生逸域熙真養華榮
황홀 사이에 청령(淸靈)에 이릅니다. 표대(飈臺)에 앉아 적생(赤生)을 봅니다. 일역(逸域)·희진(熙真)이 화영(華榮)을 기르고,
內盼沉默煉五形三氣徘徊得神明隱龍遁芝雲琅英
안을 향해 보며 침묵하고 오형(五形)을 단련합니다. 삼기(三氣)가 배회하여 신명을 얻습니다. 은용(隱龍)·둔지(遁芝)는 구름 속의 낭영(琅英)이니,
可以充飢使萬靈上蓋玄玄下虎章
이로써 굶주림을 채우고 만령(萬靈)을 부릴 수 있습니다. 위로는 현현(玄玄)을 덮고 아래로 호장(虎章)이 있습니다.
沐浴章第三十六
목욕장(沐浴章) 제36
沐浴盛潔棄肥燻入室東向誦玉篇約得萬遍義自鮮
목욕하여 성결(盛潔)하게 하고 기름진 것과 훈연(熏腥)을 버립니다. 방에 들어가 동쪽을 향하여 옥편(玉篇)을 읽습니다. 대략 만 번을 읽으면 의리가 자연히 밝아지고,
散發無慾以長存五未皆至正氣還夷心寂悶匆煩冤
머리를 풀어헤치고 욕망이 없어 오래 존재하고자 합니다. 오미가 모두 이르고(저본의 「未」는 「味」로 해야 합니다) 정기(正氣)가 돌아옵니다. 마음을 놓아 평평하게 하고 적묵(寂默)하며 번원(煩冤)하지 마십시오(저본의 「匆」은 「勿」으로 해야 합니다).
過數已華體神精黃華玉女告子情真人既至使六丁
번수를 지나면 이미 아름다워 몸과 신이 모두 정순(精純)합니다. 황화옥녀(黃華玉女)가 그대에게 실정을 알립니다. 진인이 이미 이르면 육정(六丁)을 부리고,
即授隱芝大洞經十讀四拜朝太上先謁太帝后北向
이어 은지(隱芝)·대동경(大洞經)을 전수합니다. 열 번 읽고 네 번 절하여 태상에 조견합니다. 먼저 태제(太帝)에게 알현한 뒤에 북쪽을 향하고,
黃庭內經玉書暢授者曰師受者盟雲錦風羅金鈕纏
황정내경(黃庭內經)은 옥서(玉書)가 통창(通暢)합니다. 주는 자를 스승이라 하고 받는 자는 맹서(盟誓)합니다. 운금풍라(雲錦風羅)를 금뉴(金鈕)가 감고,
以代割發肌膚金攜手登山敵液丹金書王景乃可宣
머리를 깎고 살을 찔러 금을 넣는 것을 대신합니다. 손을 잡고 산에 올라 액단(液丹)을 마주하여 먹습니다. 금서옥경(金書玉景)이어야 비로소 펴 보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