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o

능가아발다라보경 권제이

刘宋 · 求那跋陀罗译 · 제18권 / 20

正智及如如,是則為成相。」

정지 및 여여가 이것이 곧 성상이로다.」

爾時,大慧菩薩復白佛言:「世尊!如世尊所說句,過去諸佛,如恆河沙,未來現在,亦復如是。云何,世尊!為如說而受?為更有餘義?惟願如來,哀愍解說。」

그때 대혜보살이 다시 부처께 아뢰어 말했다.「세존! 세존이 설하신 구와 같이 과거의 제불이 항하의 모래와 같고 미래·현재도 또한 이와 같다 하시거늘, 어떻습니까 세존! 설한 바대로 받아야 합니까, 또한 나머지 의리가 있습니까. 바라건대 여래께서 애민하여 해설하소서.」

佛告大慧:「莫如說而受。三世諸佛量,非如恆河沙。所以者何?過世間望,非譬所譬。以凡愚計常,外道妄想,長養惡見,生死無窮。欲令厭離生死趣轉,精勤勝進故,為彼說言。諸佛易見,非如優曇缽華難得見故,息方便求。有時復觀諸受化者,作是說言:『佛難值遇,如優曇缽華。』優曇缽華,無已見今見當見。如來者,世間悉見。不以建立自通故,說言如來出世如優曇缽華。大慧!自建立自通者,過世間望,彼諸凡愚所不能信,自覺聖智境界,無以為譬,真實如來,過心、意、意識所見之相,不可為譬。大慧!然我說譬佛如恆沙,無有過咎。大慧!譬如恆沙,一切魚鼈輸牧魔羅師子象馬人獸踐踏。沙不念言:『彼惱亂我。』而生妄想。自性清淨,無諸垢汙。如來、應供、等正覺自覺聖智恆河,大力神通自在等沙,一切外道諸人獸等一切惱亂,如來不念而生妄想。如來寂然無有念想,如來本願,以三昧樂安眾生故,無有惱亂。猶如恆沙等無有異。又斷貪恚故。譬如恆沙,是地自性。劫盡燒時,燒一切地,而彼地大不捨自性,與火大俱生故。其餘愚夫作地燒想,而地不燒,以火因故。如是,大慧!如來法身,如恆沙不壞。大慧!譬如恆沙,無有限量。如來光明,亦復如是無有限量,為成熟眾生故,普照一切諸佛大眾。大慧!譬如恆沙,別求異沙,永不可得。如是,大慧!如來、應供、等正覺,無生死生滅,有因緣斷故。大慧!譬如恆河沙,增減不可得知。如是,大慧!如來智慧成熟眾生,不增不減。非身法故,身法者有壞,如來法身,非是身法。如壓恆沙,油不可得。如是一切極苦眾生逼迫如來,乃至眾生未得涅槃,不捨法界自三昧願樂,以大悲故。大慧!譬如恆沙,隨水而流,非無水也。如是,大慧!如來所說一切諸法,隨涅槃流,是故說言如恆河沙。如來不隨諸去流轉,去是壞義故。大慧!

부처가 대혜에게 고하여 말했다.「설한 바대로 받지 말라. 삼세제불의 량은 항하의 모래와 같지 않다. 무슨 까닭인가. 세간의 바람을 지나치니 비유로 비유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범우가 상을 헤아리고 외도가 망상하여 악견을 장양하여 생사가 무궁하므로 저들로 하여금 생사의 취전을 염리하여 정근히 승진하게 하기 위해 저들을 위해 설하되 여러 부처는 보기 쉬워 우담발화(극히 보기 어려운 꽃)와 같이 보기 어려운 것이 아니라 하여 저들로 하여금 방편으로 구함을 그치게 한다. 때때로 또한 여러 교화받는 자를 관찰하여 이와 같이 설하기를『부처는 만나기 어려우니 우담발화와 같다』한다. 우담발화는 이미 봄·이제 봄·마땅히 볼 것이 없으나 여래는 세간이 다 본다. 자통을 건립함으로 말미암아 여래가 출세함이 우담발화와 같다 설한 것이 아니다. 대혜! 스스로 자통을 건립한 자는 세간의 바람을 지나치니 저 범우가 능히 믿을 수 있는 것이 아니요 자각성지의 경계는 비유로 삼을 바가 없고 진실한 여래는 심·의·의식이 보는 상을 지나치니 비유로 할 수 없다. 대혜! 그러나 내가 비유하기를 부처가 항사와 같다 함은 허물이 없다. 대혜! 비유하면 항사를 일체의 물고기·자라·수목마라(물속의 악어류)·사자·코끼리·말·사람·짐승이 짓밟아도 모래가 생각하여 말하기를『저들이 나를 괴롭게 한다』하여 망상을 생하지 않고 자성이 청정하여 여러 때가 없다. 여래·응공·등정각의 자각성지인 항하의 큰 힘·신통·자재 등의 모래는 일체외도의 여러 사람·짐승 등의 일체로 괴롭혀져도 여래는 생각하여 망상을 생하지 않는다. 여래는 적연히 념상이 없고 여래의 본원이 삼매락으로 중생을 편안하게 하므로 괴로운 어지러움이 없나니 마치 항사와 같이 다름이 없다. 또한 탐·진을 끊은 까닭이다. 비유하면 항사는 땅의 자성이니 겁이 다하여 태울 때 일체 땅을 태우나 저 지대는 자성을 버리지 않으니 화대와 함께 생한 까닭이다. 나머지 범부는 땅이 탄다는 생각을 지으나 땅은 타지 않으니 불이 인인 까닭이다. 이와 같이 대혜! 여래의 법신은 항사와 같이 괴하지 않는다. 대혜! 비유하면 항사는 한량이 없다. 여래의 광명도 또한 이와 같이 한량이 없어 중생을 성숙하게 하기 위해 일체제불의 대중을 두루 비춘다. 대혜! 비유하면 항사에 대하여 따로 다른 모래를 구하여도 영원히 얻을 수 없다. 이와 같이 대혜! 여래·응공·등정각은 생사생멸이 없으니 인연이 끊어짐이 있는 까닭이다. 대혜! 비유하면 항하의 모래는 늘거나 줄어듦을 알 수 없다. 이와 같이 대혜! 여래의 지혜가 중생을 성숙하게 함에 늘지도 줄지도 않으니 신법이 아닌 까닭이다. 신법은 괴함이 있으나 여래의 법신은 신법이 아니다. 마치 항사를 눌러도 기름을 구하여 얻을 수 없음과 같이 이와 같이 일체의 지극히 괴로운 중생이 여래를 핍박하여도 심지어 중생이 아직 열반을 얻지 못한 동안 법계의 스스로의 삼매원락을 버리지 않으니 대비인 까닭이다. 대혜! 비유하면 항사는 물을 따라 흐르나 물이 없는 것이 아니다. 이와 같이 대혜! 여래가 설한 일체제법은 열반의 흐름을 따르므로 항하의 모래와 같다 설한다. 여래는 여러 감을 따라 유전하지 않으니 감은 괴의 의인 까닭이다. 대혜!

生死本際不可知,不知故,云何說去?大慧!去者斷義,而愚夫不知。」

「생사의 본체를 알 수 없으므로 알지 못하는 까닭에 어떻게 감을 설하겠는가. 대혜! 감은 끊음의 의이나 범부가 알지 못한다.」

大慧白佛言:「世尊!若眾生生死本際不可知者,云何解脫可知?」

대혜가 부처께 아뢰어 말했다.「세존! 만약 중생의 생사 본체를 알 수 없으면 해탈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佛告大慧:「無始虛偽過惡妄想習氣因滅,自心現知外義,妄想身轉解脫不滅。是故無邊,非都無所有。為彼妄想,作無邊等異名。觀察內外,離於妄想。無異眾生,智及爾炎。一切諸法,悉皆寂靜。不識自心現妄想,故妄想生。若識則滅。」

부처가 대혜에게 고하여 말했다.「무시허위과악의 망상습기인이 멸하고 자심이 나타나 바깥 의를 알아 망상의 몸이 전하여 해탈이 멸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무한이요 다 아무것도 없는 것이 아니다. 저 망상을 위해 무한 등의 다른 이름을 짓는다. 안팎을 관찰하여 망상을 떠나며 중생과 다른 것이 없는 지 및 이염이니 일체제법이 다 적정하다. 자심이 나타낸 망상을 알지 못하면 그러므로 망상이 생하고 만약 알면 곧 멸한다.」

爾時,世尊欲重宣此義而說偈言:

그때 세존이 다시 이 의리를 선언하고자 하여 게송으로 말했다.

「觀察諸導師,猶如恆河沙,

「여러 도사를 관찰함이 마치 항하의 모래와 같아,

不壞亦不去,亦復不究竟,

괴하지도 가지도 않으며 또한 구경도 아니로다.

是則為平等,觀察諸如來。

이것이 곧 평등이니 여러 여래를 관찰함이로다.

猶如恆沙等,悉離一切過,

마치 항사 등과 같이 일체허물을 다 떠나고,

隨流而性常,是則佛正覺。」

흐름을 따르되 성이 상하니 이것이 곧 부처의 정각이로다.」

爾時,大慧菩薩復白佛言:「惟願為說一切諸法剎那壞相。世尊!云何一切法剎那?」

그때 대혜보살이 다시 부처께 아뢰어 말했다.「바라건대 일체제법의 찰나괴상을 설해 주소서. 세존! 어떻게 일체법이 찰나입니까.」

佛告大慧:「諦聽,諦聽!善思念之,當為汝說。」

부처가 대혜에게 고하여 말했다.「자세히 들어라, 자세히 들어라. 잘 생각하라. 마땅히 너를 위해 설하리라.」

佛告大慧:「一切法者,謂:善、不善、無記、有為、無為、世間、出世間。有罪、無罪、有漏、無漏、受、不受。大慧!略說心、意、意識及習氣,是五受陰因,是心、意、意識習氣,長養凡愚善不善妄想。大慧!修三昧樂,三昧正受現法樂住,名為賢聖善無漏。大慧!善不善者,謂八識。何等為八?謂如來藏,名識藏。心、意、意識、及五識身,非外道所說。大慧!五識身者,心、意、意識俱。善不善相,展轉變壞,相續流注。不壞身生,亦生亦滅。不覺自心現,次第滅餘識生。形相差別攝受,意識五識,俱相應生,剎那時不住,名為剎那。大慧!剎那者,名識藏,如來藏意俱生識習氣剎那。無漏習氣非剎那,非凡愚所覺。計著剎那論故,不覺一切法剎那非剎那,以斷見壞無為法。大慧!七識不流轉,不受苦樂,非涅槃因。大慧!如來藏者,受苦樂與因俱,若生若滅。四住地、無明住地所醉。凡愚不覺,剎那見妄想勳心。

부처가 대혜에게 고하여 말했다.「소위 일체법은 선·불선·무기·유위·무위·세간·출세간·유죄·무죄·유루·무로·수·불수이다. 대혜! 간략히 설하면 심·의·의식 및 습기는 오수음의 인이요 이 심·의·의식의 습기가 범우의 선·불선망상을 장양한다. 대혜! 삼매락을 닦고 삼매정수로 현법락주함을 현성의 선무로라 이름한다. 대혜! 선·불선은 여덟 식을 설함이니 어떤 것이 여덟인가. 소위 여래장이니 식장이라 이름한다. 심·의·의식 및 오식신이니 외도가 설한 바가 아니다. 대혜! 오식신은 심·의·의식과 함께하며 선·불선의 상이 전전하여 변괴하여 상속유주한다. 괴하지 않는 몸이 생하여 생하기도 하고 멸하기도 하고 자심현을 깨닫지 못하여 차제로 멸하면 나머지 식이 생하고 형상의 차별을 섭수하며 의식과 오식이 함께 상응하여 생하되 찰나에 머물지 않으니 찰나라 이름한다. 대혜! 소위 찰나는 식장·여래장·의와 함께 생한 식습기의 찰나를 이름함이요 무로습기는 찰나가 아니니 범우가 깨닫는 바가 아니다. 찰나론에 계착하는 까닭으로 일체법의 찰나·비찰나를 깨닫지 못하고 단견으로 무위법을 괴한다. 대혜! 칠식은 유전하지 않고 고락을 받지 않으니 열반의 인이 아니다. 대혜! 여래장은 고락을 받고 인과 함께하되 혹 생하고 혹 멸하며 사주지·무명주지에 취하고 범우가 깨닫지 못하여 찰나견의 망상이 심에 훈을 입는다.

「復次,大慧!如金、金剛、佛舍利,得奇特性,終不損壞。大慧!若得無間,有剎那者,聖應非聖,而聖未曾不聖。如金金剛,雖經劫數,稱量不減。云何凡愚,不善於我隱覆之說,於內外一切法作剎那想?」

「또한 대혜! 금·금강·불사리와 같이 기특한 성을 얻어 필경 손괴하지 않는다. 대혜! 만약 무간을 얻어도 오히려 찰나가 있다면 성인이 마땅히 성인이 아니어야 하나 성인은 일찍이 성인이 아니지 않았다. 금·금강과 같이 비록 겁수를 지나도 칭량이 줄지 않는다. 어찌 범우가 나의 은복한 설을 잘하지 못하여 안팎의 일체법에 대하여 찰나라는 생각을 짓는가.」

大慧菩薩復白佛言:「世尊!如世尊說,六波羅蜜滿足,得成正覺。何等為六?」

대혜보살이 다시 부처께 아뢰어 말했다.「세존! 세존이 설하시기를 육바라밀이 만족하여 정각을 이룬다 하시거늘 어떤 것이 여섯입니까.」

佛告大慧:「波羅蜜有三種分別,謂:世間、出世間、出世間上上。大慧!世間波羅蜜者,我我所攝受計著,攝受二邊,為種種受生處,樂色聲香味觸故,滿足檀波羅蜜;戒、忍、精進、禪定、智慧,亦如是。凡夫神通,及生梵天。大慧!出世間波羅蜜者,聲聞、緣覺墮攝受涅槃故,行六波羅蜜,樂自己涅槃樂。出世間上上波羅蜜者,覺自心現妄想量攝受,及自心二故,不生妄想,於諸趣攝受非分,自心色相不計著。為安樂一切眾生故,生檀波羅蜜,起上方便;即於彼緣,妄想不生戒,是屍波羅蜜。即彼妄想不生忍,知攝所攝,是羼提波羅蜜。初中後夜,精勤方便,隨順修行方便,妄想不生,是毘梨耶波羅蜜。妄想悉滅,不墮聲聞涅槃攝受,是禪波羅蜜。自心妄想非性,智慧觀察,不墮二邊,先身轉勝而不可壞,得自覺聖趣,是般若波羅蜜。」

부처가 대혜에게 고하여 말했다.「바라밀에 세 가지 분별이 있으니 소위 세간·출세간·출세간상상이다. 대혜! 세간바라밀이란 아·아소를 섭수계착하고 이변을 섭수하며 여러 가지 수생처를 위하여 색·성·향·미·촉을 즐겨 단바라밀(피안에 이른 보시)을 만족하고 계·인·정진·선정·지혜도 또한 이와 같으며 범부의 신통 및 범천에 남이다. 대혜! 출세간바라밀이란 성문·연각이 열반을 섭수함에 떨어져 육바라밀을 행하고 스스로의 열반락을 즐긴다. 출세간상상바라밀이란 자심이 나타낸 망상량의 섭수 및 자심의 둘을 깨달으므로 망상을 생하지 않고 여러 취의 섭수가 분이 아니며 자심의 색상에 계착하지 않고 일체중생을 안락하게 하기 위해 단바라밀을 생하여 윗방편을 일으키고 곧 저 연에서 망상이 생하지 않는 계는 시바라밀(피안에 이른 지계)이며 곧 저 망상이 생하지 않는 인으로 능섭·소섭을 아니 찬제바라밀(피안에 이른 안인)이며 초·중·후야에 정근한 방편으로 순하여 수행의 방편으로 망상이 생하지 않으니 비리야바라밀(피안에 이른 정진)이며 망상이 다 멸하여 성문의 열반섭수에 떨어지지 않으니 선바라밀이며 자심의 망상이 비성이요 지혜로 관찰하여 이변에 떨어지지 않고 앞의 몸이 승전하여 괴할 수 없으며 자각성취를 얻으니 반야바라밀이다.」

爾時,世尊欲重宣此義而說偈言:

그때 세존이 다시 이 의리를 선언하고자 하여 게송으로 말했다.

「空無常剎那,愚夫妄想作,

「공·무상·찰나를 범부가 망상으로 지으며,

如河燈種子,而作剎那想。

강·등·종자와 같이 찰나의 생각을 짓도다.

剎那息煩亂,寂靜離所作,

찰나는 번란을 쉬고 적정하여 소작을 떠나며,

一切法不生,我說剎那義。

일체법이 생하지 않으니 나는 찰나의 의를 설하도다.

物生則有滅,不為愚者說,

물건이 생하면 곧 멸이 있어 어리석은 자를 위해 설하지 않도다.

無間相續性,妄想之所勳。

무간이 상속한 성은 망상이 훈을 입은 바로다.

無明為其因,心則從彼生,

무명이 그 인이 되니 심이 곧 저기서 생하며,

乃至色未生,中間有何分?

심지어 빛깔이 아직 생하지 않은 동안 중간에 무슨 분이 있는가.

相續次第滅,餘心隨彼生,

상속이 차제로 멸하면 나머지 심이 저기를 따라 생하고,

不住於色時,何所緣而生?

빛깔에 머물지 않는 때에 무엇을 연으로 생하는가.

以從彼生故,不如實因生,

저기서 생한 까닭에 여실하지 않은 인으로 생하니,

云何無所成,而知剎那壞?

어떻게 이룰 바가 없는데도 찰나에 괴함을 아는가.

修行者正受,金剛佛舍利,

수행하는 자의 정수와 금강·불사리와,

光音天宮殿,世間不壞事。

광음천의 궁전은 세간에 괴하지 않는 일이로다.

住於正法得,如來智具足,

정법에 머물러 얻어 여래지가 구족하고,

比丘得平等,云何見剎那?

비구가 평등을 얻거늘 어떻게 찰나를 보는가.

乾闥婆幻等,色無有剎那,

건달파·환 등은 빛깔에 찰나가 없도다.

於不實色等,視之若真實。」

불실한 빛깔 등에 대하여 진실과 같이 보도다.」

爾時,大慧菩薩復白佛言:「世尊!世尊記阿羅漢得成阿耨多羅三藐三菩提,與諸菩薩等無差別。一切眾生法不涅槃,誰至佛道?從初得佛,至般涅槃,於其中間不說一字,亦無所答。如來常定故,亦無慮,亦無察,化佛化作佛事。何故說識剎那展轉壞相。金剛力士,常隨侍衛。不施設本際。現魔魔業,惡業果報,旃遮摩納、孫陀利女、空缽而出。惡業障現。云何如來得一切種智,而不離諸過?」

그때 대혜보살이 다시 부처께 아뢰어 말했다.「세존! 세존이 아라한에게 수기하여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이루게 함이 여러 보살과 같아 차별이 없다 하시거늘 일체중생법이 열반하지 않으면 누가 불도에 이릅니까. 처음에 부처를 얻고 반열반에 이르기까지 그 가운데서 한 글자도 설하지 않고 또한 답한 바도 없으며 여래가 항상 정하여 걱정도 없고 살핌도 없고 화불이 불사를 화하여 짓습니다. 무슨 까닭으로 식이 찰나에 전전하여 괴하는 상을 설하십니까. 금강역사가 항상 따라 호위합니다. 본체를 시설하지 않습니다. 마·마업을 나타내고 악업과보로 잔차마납·손타리녀(두 사람의 일은 외도가 부처를 비방한 것입니다)와 빈 발우로 나왔습니다. 악업의 장이 나타났습니다. 어떻게 여래가 일체종지를 얻으면서도 여러 허물을 떠나지 않습니까.」

佛告大慧:「諦聽,諦聽!善思念之,當為汝說。」

부처가 대혜에게 고하여 말했다.「자세히 들어라, 자세히 들어라. 잘 생각하라. 마땅히 너를 위해 설하리라.」

大慧白佛:「善哉,世尊!唯然受教。」

대혜가 부처께 아뢰어 말했다.「좋습니다, 세존! 그렇게 하여 가르침을 받겠습니다.」

佛告大慧:「為無餘涅槃故說,誘進行菩薩行者故。此及餘世界修菩薩行者,樂聲聞乘涅槃,為令離聲聞乘,進向大乘,化佛授聲聞記,非是法佛。大慧!因是故,記諸聲聞與菩薩不異。大慧!不異者,聲聞、緣覺、諸佛如來,煩惱障斷,解脫一味,非智障斷。大慧!智障者,見法無我,殊勝清淨。煩惱障者,先習見人無我,斷七識滅,法障解脫,識藏習滅,究竟清淨。因本住法故,前後非性。無盡本願故。如來無慮無察,而演說法;正智所化故,念不忘故,無慮無察。四住地、無明住地習氣斷故,二煩惱斷,離二種死,覺人法無我,及二障斷。大慧!心、意、意識、眼識等七,剎那習氣因離,善無漏品離,不復輪轉。大慧!如來藏者,輪轉、涅槃苦樂因。空亂意。大慧!愚痴凡夫所不能覺。大慧!金剛力士所隨護者,是化佛耳,非真如來。大慧!真如來者,離一切根量。一切凡夫、聲聞、緣覺及外道根量悉滅,得現法樂住,無間法智忍故,非金剛力士所護。一切化佛不從業生。化化佛者,非佛,不離佛。因陶家輪等眾生所作相而說法,非自通處說自覺境界。

부처가 대혜에게 고하여 말했다.「무여열반을 위해 설함이요 보살행을 행하는 자를 유진하기 위함이다. 이 및 나머지 세계에서 보살행을 닦는 자가 성문승의 열반을 좋아하므로 저들로 하여금 성문승을 떠나 대승으로 진하게 하기 위해 화불이 성문에게 수기하니 법불이 아니다. 대혜! 이 까닭으로 여러 성문에게 보살과 다르지 않은 기를 수여한다. 대혜! 소위 다르지 않음은 성문·연각·제불여래가 번뇌장을 끊고 해탈이 한 맛인 것이지 지장을 끊은 것이 아니다. 대혜! 소위 지장은 법무아를 보아 특승하여 청정함이요 소위 번뇌장은 먼저 인무아를 보는 것을 익혀 칠식을 끊어 멸하며 법장이 해탈하여 식장습이 멸하여 구경으로 청정하다. 본주법으로 말미암아 전후가 비성이며 무진한 본원인 까닭이다. 여래는 걱정도 없고 살핌도 없는데도 법을 연설하니 정지로 화한 까닭이요 생각하여 잊지 않은 까닭이며 걱정도 살핌도 없다. 사주지·무명주지의 습기가 끊어지고 두 번뇌가 끊어지며 두 가지 죽음을 떠나고 인무아·법무아를 깨달으며 및 두 장을 끊는다. 대혜! 심·의·의식·안식 등의 일곱은 찰나습기의 인을 떠나고 선무로품을 떠나 다시 윤전하지 않는다. 대혜! 여래장은 윤전·열반의 고락의 인이며 공란의 의이다. 대혜! 우치범부가 능히 깨달을 수 있는 바가 아니다. 대혜! 금강역사가 따라 호위하는 것은 다만 화불이지 진여래가 아니다. 대혜! 진여래는 일체근량을 떠났다. 일체범부·성문·연각 및 외도의 근량이 다 멸하여 현법락주를 얻으니 무간법지인인 까닭이요 금강역사가 호위하는 바가 아니다. 일체화불은 업으로부터 생하지 않는다. 화불은 부처가 아니되 부처를 떠나지 않고 도가의 바퀴 등의 중생소작상에 의하여 법을 설하니 자통처에서 자각경계를 설한 것이 아니다.

「復次,大慧!愚夫依七識身滅,起斷見。不覺識藏故,起常見。自妄想故,不知本際。自妄想慧滅,故解脫。四住地、無明住地習氣斷故,一切過斷。」

「또한 대혜! 범부가 칠식신의 멸에 의지하여 단견을 일으키고 식장을 깨닫지 못하여 상견을 일으키며 스스로 망상하므로 본체를 알지 못한다. 스스로 망상한 혜가 멸하므로 해탈하고 사주지·무명주지의 습기가 끊어지면 일체허물이 끊어진다.」

爾時,世尊欲重宣此義而說偈言:

그때 세존이 다시 이 의리를 선언하고자 하여 게송으로 말했다.

「三乘亦非乘,如來不磨滅,

「삼승도 또한 승이 아니요 여래는 마멸하지 않도다.

一切佛所說,說離諸過惡。

일체불이 설한 바는 여러 허물악을 떠남을 설하도다.

為諸無間智,及無餘涅槃,

여러 무간지 및 무여열반을 위하며,

誘進諸下劣,是故隱覆說。

여러 하열을 유진하므로 이에 은복하여 설하도다.

諸佛所起智,即分別說道,

여러 부처가 일으킨 지가 곧 분별하여 도를 설하나,

諸乘非為乘,彼則非涅槃。

여러 승이 승이 아니니 저것이 곧 열반이 아니로다.

欲色有及見,說是四住地,

욕·색·유 및 견이 이것을 사주지라 설하며,

意識之所起,識宅意所住。

의식이 일으키는 바요 식의 집은 의가 머무는 바로다.

意及眼識等,斷滅說無常,

의 및 안식 등을 단멸하여 무상이라 설하고,

或作涅槃見,而為說常住。」

혹은 열반의 견을 지어 상주라 설하도다.」

爾時,大慧菩薩以偈問言:

그때 대혜보살이 게송으로 물어 말했다.

「彼諸菩薩等,志求佛道者,

「저 여러 보살 등과 불도를 뜻하여 구하는 자가,

酒肉及與蔥,飲食為云何?

주·육 및 파를 마시고 먹음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

惟願無上尊,哀愍為演說。

바라건대 무상존께서 애민하여 연설하소서.

愚夫所貪著,臭穢無名稱,

범부가 탐착하는 바요 취예하고 명칭이 없으며,

虎狼所甘嗜,云何而可食?

호랑이·이리가 달게 먹는 바를 어찌 먹을 수 있으랴.

食者生諸過,不食為福善,

먹는 자는 여러 허물을 생하고 먹지 않음이 복선이니,

The original text is in the public domain. The Korean is a machine-assisted translation of this library’s own Chinese paraphrase, checked against a fixed glossary so that technical terms match the definitions used elsewhere on this site. It is a reading aid and does not replace the origi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