國風
穹窒燻鼠,塞向墐戶。嗟我婦子,曰為改歲,入此室處。
틈새를 막아 쥐를 훈증하고, 북쪽 창을 막고 문짝에 흙을 바른다. 아 나의 처자여, 이르기를 세월이 바뀌려 하니, 이 집에 들어와 살자 한다.
六月食鬱及薁,七月亨葵及菽。八月剝棗,十月獲稻。為此春酒,以介眉壽。
육월에 육리(郁李)와 앵포(野葡萄)를 먹고, 칠월에 규채(葵菜)와 콩을 삶는다. 팔월에 대추를 따고, 시월에 벼를 거둔다. 이 춘주(春酒)를 만들어, 장수를 돕는다.
七月食瓜,八月斷壺,九月叔苴,採荼薪樗。食我農夫。
칠월에 참외를 먹고, 팔월에 박을 따고, 구월에 마자(麻子)를 줍는다, 고채를 캐고 누주(臭椿)를 베어 땔감으로 삼는다. 우리 농부를 먹여 살린다.
九月築場圃,十月納禾稼。黍稷重穋,禾麻菽麥。嗟我農夫,我稼既同,上入執宮功。
구월에 타작 마당을 만들고, 시월에 곡식을 거두어들인다. 기장과 조에 이르르고 늦은 벼, 마와 콩과 보리. 아 우리 농부여, 농사가 이미 집중되었는데, 또 들어가 궁중의 일을 해야 한다.
晝爾於茅,宵爾索綯,亟其乘屋,其始播百穀。
낮에는 가서 띠를 베고, 밤에는 새끼를 꼰다. 빨리 지붕 위로 올라가 집을 고치고, 다시 백곡을 파종하기 시작한다.
二之日鑿冰沖沖,三之日納於凌陰。四之日其蚤,獻羔祭韭。九月肅霜,十月滌場。
십이월에 얼음을 캐니 충충하게 소리 나고, 정월에 빙실(凌陰)에 저장한다. 이월에 아침 제사하여, 어린 양을 바치고 부추를 제물로 한다. 구월에 상서리 내리고, 시월에 타작 마당을 청소한다.
朋酒斯饗,曰殺羔羊,躋彼公堂。稱彼兕觥:萬壽無疆!
술 두 동이로 연향하고, 이르기를 어린 양을 잡아, 저 공당에 오른다. 저 시각 잔을 들어 이르되: 만수무강!
鴟鴞鴟鴞,既取我子,無毀我室。恩斯勤斯,鬻子之閔斯。
올빼미여 올빼미여, 이미 나의 새끼를 빼앗았으니, 나의 둥지를 헐지 마라. 이처럼 은애하고 이처럼 근고하여, 새끼를 기르는 애석함이여.
迨天之未陰雨,徹彼桑土,綢繆牖戶。今女下民,或敢侮予?
하늘이 아직 음우하기 전을 틈타, 저 상근(桑根)의 껍질을 벗겨, 창문을 잘 감싸 묶는다. 지금 그대들 아래 백성들아, 누가 감히 나를 업신여기랴?
予手拮据,予所捋荼。予所蓄租,予口卒瘏,曰予未有室家。
내 손이 걸거하여, 내가 쓸어 딴 것은 띠 꽃이다. 내가 쌓아둔 것은 마른 풀이고, 내 입이 마침내 병들었으니, 내가 아직 가실이 없다 말하리라.
予羽譙譙,予尾翛翛,予室翹翹。風雨所漂搖,予維音嘵嘵!
내 깃털이 초초하게 성기고, 내 꼬리가 소소하게 마르고, 내 둥지가 초초하게 위태하다. 바람과 비가 표요하여, 나는 겨우 효효하게 울 뿐이다!
我徂東山,慆慆不歸。我來自東,零雨其蒙。我東曰歸,我心西悲。
내가 동산으로 갔으니, 시간이 오래되어 돌아오지 못한다. 내가 동쪽에서 돌아오니, 가늘은 비가 몽몽하다. 내가 동쪽에서 돌아간다 말할 때, 내 마음이 서쪽을 향해 슬프다.
制彼裳衣,勿士行枚。蜎蜎者蠋,烝在桑野。敦彼獨宿,亦在車下。
저 의상을 깁고, 다시는 함매(銜枚)를 물고 행군하지 않는다. 꿈틀거리는 들판의 누에가, 오래도록 뽕밭에 있다. 저 외롭게 몸을 웅크려 자는 사람도, 수레 아래에 있다.
我徂東山,慆慆不歸。我來自東,零雨其蒙。果臝之實,亦施於宇。
내가 동산으로 갔으니, 시간이 오래되어 돌아오지 못한다. 내가 동쪽에서 돌아오니, 가늘은 비가 몽몽하다. 괄루(栝樓)의 열매가, 처마까지 뻗어 있다.
伊威在室,蠨蛸在戶。町畽鹿場,熠耀宵行。不可畏也,伊可懷也。
조충이 방 안에 있고, 희주(喜蛛)가 문 위에 있다. 전사가 사슴 우리가 되고, 반딧불이가 밤에 난다. 두려울 것은 아니요, 다만 그리울 뿐이다.
我徂東山,慆慆不歸。我來自東,零雨其蒙。鸛鳴於垤,婦嘆於室。
내가 동산으로 갔으니, 시간이 오래되어 돌아오지 못한다. 내가 동쪽에서 돌아오니, 가늘은 비가 몽몽하다. 황새가 흙무더기 위에서 울고, 아내는 방 안에서 탄식한다.
灑掃穹窒,我徵聿至。有敦瓜苦,烝在栗薪。自我不見,於今三年。
뿌리고 쓸고 틈새를 막으니, 나의 정벌 나간 사람이 곧 돌아오리라. 둥근 고과(苦瓜)가, 오래도록 밤나무 땔감 위에 있다. 내가 보지 못한 지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삼 년이다.
我徂東山,慆慆不歸。我來自東,零雨其蒙。倉庚于飛,熠耀其羽。
내가 동산으로 갔으니, 시간이 오래되어 돌아오지 못한다. 내가 동쪽에서 돌아오니, 가늘은 비가 몽몽하다. 창경이 날아, 날개가 빛을 번쩍인다.
之子于歸,皇駁其馬。親結其縭,九十其儀。其新孔嘉,其舊如之何?
이 여자가 시집가니, 말은 누런 것도 있고 얼룩진 것도 있다. 어머니가 그녀에게 패건을 묶어주니, 예의가 아흔 가지다. 새로 맺은 혼인이 좋으니, 옛 사람은 또 어떠한가?
既破我斧,又缺我斨。周公東征,四國是皇。哀我人斯,亦孔之將。
이미 나의 도끼를 깨뜨리고, 또 나의 창(斨)을 결손하였다. 주공이 동정하여, 사방의 나라가 바로잡혔다. 우리 이 사람들을 가엾게 여기니, 또한 매우 장대하구나.
既破我斧,又缺我錡。周公東征,四國是遒。哀我人斯,亦孔之嘉。
이미 나의 도끼를 깨뜨리고, 또 나의 기(錡)를 결손하였다. 주공이 동정하여, 사방의 나라가 수취되었다. 우리 이 사람들을 가엾게 여기니, 또한 매우 좋구나.
既破我斧,又缺我銶。周公東征,四國是遒。哀我人斯,亦孔之休。
이미 나의 도끼를 깨뜨리고, 또 나의 방공부(方銎斧)를 결손하였다. 주공이 동정하여, 사방의 나라가 수취되었다. 우리 이 사람들을 가엾게 여기니, 또한 매우 아름답고 선하구나.
伐柯如何?匪斧不克。取妻如何?匪媒不得。
도끼 자루를 베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도끼가 없으면 안 된다. 아내를 맞이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매파가 없으면 얻지 못한다.
伐柯伐柯,其則不遠。我覯之子,籩豆有踐。
도끼 자루를 베네 도끼 자루를 베네, 법칙은 멀지 않다. 내가 이 사람을 만나니, 편두가 줄지어 가지런하다.
九罭之魚,鱒魴。我覯之子,袞衣繡裳。
가는 그물 속의 고기는, 준어(鱒)와 방어이다. 내가 이 사람을 만나니, 곤의(袞衣)와 수놓은 아랫옷을 입었다.
鴻飛遵渚,公歸無所,於女信處。鴻飛遵六,公歸不復,於女信宿。
기러기가 작은 섬을 따라 나니, 공이 돌아가 머물 곳이 없어, 그대네서 두 밤을 묵는다. 기러기가 평지를 따라 나니(저본은「六」으로 하였으나「六」은「陸」의 오자), 공이 돌아가 다시 오지 않아, 그대네서 두 밤을 묵는다.
是以有袞衣兮,無以我公歸兮,無使我心悲兮。
이로써 곤의가 있구나, 나의 공을 돌아가게 하지 마시오, 내 마음을 슬프게 하지 마시오.
狼跋其胡,載疐其尾。公孫碩膚,赤舄几几。
이리가 그 턱 아래 늘어진 살을 밟고, 또 그 꼬리에 걸린다. 공손의 체모가 풍만하고, 붉은 신이 기기하게 편안하다.
狼疐其尾,載跋其胡。公孫碩膚,德音不瑕?
이리가 그 꼬리에 걸리고, 또 그 턱 아래 늘어진 살을 밟는다. 공손의 체모가 풍만하고, 덕음에 흠이 없는가?
小雅
呦呦鹿鳴,食野之苹。我有嘉賓,鼓瑟吹笙。吹笙鼓簧,承筐是將。人之好我,示我周行。
사슴이 유유하게 울며, 들판의 호평(蒿苹)을 먹는다. 내게 가빈이 있으니, 거문고를 타고 생황을 분다. 생황을 불고 황을 울리며, 광주리를 받들어 가서 예물을 준다.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여, 큰 도를 나에게 보여준다.
呦呦鹿鳴,食野之蒿。我有嘉賓,德音孔昭。視民不恌,君子是則是效。我有旨酒,嘉賓式燕以敖。
사슴이 유유하게 울며, 들판의 호(蒿)를 먹는다. 내게 가빈이 있으니, 덕음이 매우 소명하다. 백성을 보기를 경박하게 하지 않으니, 군자가 이를 법칙으로 삼고 이를 본받는다. 내게 미주가 있으니, 가빈이 연음하고 유오한다.
呦呦鹿鳴,食野之芩。我有嘉賓,鼓瑟鼓琴。鼓瑟鼓琴,和樂且湛。我有旨酒,以燕樂嘉賓之心。
사슴이 유유하게 울며, 들판의 금초(芩)를 먹는다. 내게 가빈이 있으니, 거문고를 타고 금을 탄다. 거문고를 타고 금을 타니, 화락하고 또 깊다. 내게 미주가 있으니, 이로써 가빈의 마음을 연락한다.
四牡騑騑,周道倭遲。豈不懷歸?王事靡盬,我心傷悲。
네 필의 수말이 쉬지 않고 가니, 큰 길이 위위하게 굽어 느리다. 어찌 집에 돌아가고 싶지 않으랴? 왕의 일이 그치지 않으니, 내 마음이 상심한다.
四牡騑騑,嘽嘽駱馬。豈不懷歸?王事靡盬,不遑啟處。
네 필의 수말이 쉬지 않고 가니, 흰 말이 탄탄하게 숨을 쉰다. 어찌 집에 돌아가고 싶지 않으랴? 왕의 일이 그치지 않으니, 편안히 머물 한가가 없다.
翩翩者鵻,載飛載下,集於苞栩。王事靡盬,不遑將父。
편편한 추조(鵻鳥)가, 날다가 또 내려앉아, 무리 지은 상수리나무에 앉는다. 왕의 일이 그치지 않으니, 아버지를 봉양할 한가가 없다.
翩翩者鵻,載飛載止,集於苞杞。王事靡盬,不遑將母。
편편한 추조가, 날다가 또 내려앉아, 무리 지은 기나무에 앉는다. 왕의 일이 그치지 않으니, 어머니를 봉양할 한가가 없다.
駕彼四駱,載驟駸駸。豈不懷歸?是用作歌,將母來諗。
저 네 필의 백마를 몰아, 달려가 침침하게 빠르다. 어찌 집에 돌아가고 싶지 않으랴? 이에 이 노래를 지어, 어머니를 봉양함을 나에게 말한다.
皇皇者華,於彼原隰。駪駪征夫,每懷靡及。
꽃이 황황하게 성하여, 저 고원과 낮은 땅에 있다. 정부(征夫)가 왕래하여 많으니, 매양 따라가지 못할까 근심을 품는다.
我馬維駒,六轡如濡。載馳載驅,周爰諮諏。
나의 말은 작은 말이니, 여섯 갈래 고삐가 젖은 듯 부드럽다. 몰고 몰아 달려, 두루 자문한다.
我馬維騏,六轡如絲。載馳載驅,周爰諮謀。
나의 말은 청흑색 말이니, 여섯 갈래 고삐가 실과 같다. 몰고 몰아 달려, 두루 상의한다.
我馬維駱,六轡沃若。載馳載驅,周爰諮度。
나의 말은 백마이니, 여섯 갈래 고삐가 윤택하다. 몰고 몰아 달려, 두루 헤아린다.
我馬維駰,六轡既均。載馳載驅,周爰諮詢。
나의 말은 연한 검은 말이니, 여섯 갈래 고삐가 이미 균일하다. 몰고 몰아 달려, 두루 묻는다.
棠棣之華,鄂不韡韡。凡今之人,莫如兄弟。
당제의 꽃이, 꽃받침이 위위하게 선명하다. 무릇 지금의 사람은, 형제에 비할 바가 없다.
死喪之威,兄弟孔懷。原隰裒矣,兄弟求矣。
죽음과 상사의 위협은, 형제가 가장 관심한다. 고원과 낮은 땅의 사람들이 모이면, 형제가 와서 구한다.
脊令在原,兄弟急難。每有良朋,況也永嘆。
재령이 들판에 있으면, 형제가 급난을 구한다. 비록 좋은 벗이 있어도, 다만 길게 탄식할 뿐이다.
兄弟鬩於牆,外御其務。每有良朋,烝也無戎。
형제가 담 안에서 다투어도, 밖으로는 업신여김을 막는다. 비록 좋은 벗이 있어도, 오래도록 융조(戎助·도움)가 없다.
喪亂既平,既安且寧。雖有兄弟,不如友生?
상란이 이미 평정되고, 이미 안정되고 이미 고요하니, 비록 형제가 있어도, 도리어 벗만 못한가?
儐爾籩豆,飲酒之飫。兄弟既具,和樂且孺。
그대의 편두를 진열하고, 술을 마셔 족함에 이른다. 형제가 이미 다 모이니, 화락하고 또 친목하다.
妻子好合,如鼓瑟琴。兄弟既翕,和樂且湛。
처자가 화호하여, 거문고를 타고 금을 타는 듯하다. 형제가 이미 화합하니, 화락하고 또 깊다.
宜爾室家,樂爾妻帑。是究是圖,亶其然乎?
그대의 가실에 알맞고, 그대의 처자를 즐겁게 한다. 이처럼 궁구하고 이처럼 모의하니, 참으로 그러한가?
伐木丁丁,鳥鳴嚶嚶。出自幽谷,遷於喬木。嚶其鳴矣,求其友聲。
나무를 베니 정정하게 소리 나고, 새가 앵앵 운다. 깊은 골짜기에서 나와, 높은 나무로 옮겨간다. 앵앵하게 우니, 그 벗의 소리를 구한다.
相彼鳥矣,猶求友聲。矧伊人矣,不求友生?神之聽之,終和且平。
저 새들을 보라, 오히려 벗의 소리를 구한다. 하물며 사람이랴, 벗을 구하지 않겠는가? 신이 들으면, 마침내 화합하고 평화로우리라.
伐木許許,釃酒有藇!既有肥羜,以速諸父。寧適不來,微我弗顧。
나무를 베니 허허하게 소리 나고, 술을 거르니 예(藇)하게 맑구나! 이미 살진 어린 양이 있으니, 와서 여러 백부 숙부를 청한다. 차라리 뜻밖에 오지 않는다 하더라도, 내가 돌보지 않은 것이 아니다.
於粲灑掃,陳饋八簋。既有肥牡,以速諸舅。寧適不來,微我有咎。
뜰을 찬연하게 깨끗이 쓸고, 음식 여덟 궤를 진열한다. 이미 살진 수양이 있으니, 와서 여러 외씨를 청한다. 차라리 뜻밖에 오지 않는다 하더라도, 내게 허물이 있는 것이 아니다.
伐木於阪,釃酒有衍。籩豆有踐,兄弟無遠。民之失德,乾餱以愆。
산비탈에서 나무를 베고, 술을 거르니 넘쳐난다. 편두가 줄지어 가지런하니, 형제여 소원히 하지 마라. 사람이 은덕을 잃는 것은, 왕왕 마른 양식 같은 작은 일로 예를 잃는 까닭이다.
有酒湑我,無酒酤我。坎坎鼓我,蹲蹲舞我。迨我暇矣,飲此湑矣。
술이 있으면 걸러 나에게 주고, 술이 없으면 사서 나에게 준다. 감감하게 나를 위해 북을 치고, 준준하게 나를 위해 춤춘다. 내가 한가할 때를 기다려, 이 거른 술을 마시리라.
天保定爾,亦孔之固。俾爾單厚,何福不除?俾爾多益,以莫不庶。
하늘이 그대를 편안하게 하니, 또한 매우 견고하다. 그대를 다 후하게 하니, 무슨 복을 내리지 않겠는가? 그대를 많이 익하게 하니, 이에 넉넉하지 않은 것이 없다.
天保定爾,俾爾戩穀。罄無不宜,受天百祿。降爾遐福,維日不足。
하늘이 그대를 편안하게 하니, 그대로 하여금 복록을 얻게 한다. 마땅하지 않은 것이 없으니, 하늘의 백록을 받는다. 그대에게 길고 먼 복을 내리니, 다만 날이 부족함을 느낄 뿐이다.
天保定爾,以莫不興。如山如阜,如岡如陵,如川之方至,以莫不增。
하늘이 그대를 편안하게 하니, 이에 흥성하지 않은 것이 없다. 산과 같고 부(阜)와 같으며, 언덕과 같고 능과 같고, 강물이 마침내 오는 것과 같아, 이에 늘지 않는 것이 없다.
吉蠲為饎,是用孝享。禴祠烝嘗,於公先王。君曰:卜爾,萬壽無疆。
길리하고 청결하게 술과 음식을 갖추어, 효경하여 헌향하는 데 쓴다. 여름에는 약(禴), 봄에는 사(祠), 겨울에는 증(烝), 가을에는 상(嘗)으로, 선공 선왕께 바친다. 신군이 이르되: 그대에게 주노니, 만수무강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