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귀(室鬼) 제칠
豬宿火應離宮,羊星臥合乾位。壽長在四野之宮(辰戌丑未甲乙命長),命短居八煞之地(庚申辛酉)。羊虎逢巳亥多豐,(丙寅己戌寅),豬龍得江湖大貴(癸亥化豬龍)。乙辛刑徒配之人(乙辛坐於二社),丙寅會運戎之吏(丙寅交生,軍戎文吏)。
「실화시」와 「귀금양」 이 한 조는 이것이 돼지·양의 부류이니——성정이 유하여 도점과 호표를 두려워한다. 저수(猪宿)는 화에 속하여, 이궁(離宮)에 응하고; 양성이 눕는 곳은, 바로 건위에 합한다. 수명이 긴 것은 사야의 궁에 떨어지고(진술축미에 다시 갑을을 배하면, 명이 반드시 길고); 명이 짧은 것은 팔살의 땅에 있는 것이니(경신·신유). 양과 범이 사·해를 만나면 많이 풍후를 얻고(병인·기술·인위 부류); 돼지와 용이 강호의 땅을 얻으면 곧 대귀이니(계해가 저용(猪龍)으로 변화한다). 을신 두 간이 서로 배하는 것은, 이것이 형을 받고 귀양을 보내지는 사람이고(을신이 이사(二社) 위에 앉음); 병인이 서로 회하는 것은, 이것이 군융과 문리(文吏)의 류이니(병인이 교생하니——군융 문직을 주관한다).
天倉旺主望祿之榮(乙酉天倉,富貴之命)。地利全有自成之貴(乙丑、乙未)。破祿者庚申,(金多孤貧),榮財者甲乙(甲乙多秀富貴)。見豺狼逢牛宿除迍(見戊戌、甲戌,有辛丑不畏)。遇虎豹得井星獲祿(丙寅、壬寅,見乙未無災)。金水兮好色無情(金水多主酒色),木金兮貪財不足(金木多貪財不足)。三宮失災壽夭區區(火多破命),五星金虧橫災碌碌(金旺主橫死)。
천창이 왕상한 것은, 바라는 녹의 영예가 있음을 주관하고(을유는 이것이 천창이니——부귀의 명); 지리가 완비한 것은, 스스로 천성의 귀가 있고(을축·을미). 녹을 깨는 것은 이것이 경신이고(금이 많으면 곧 고빈(孤貧)); 재물을 영화롭게 하는 것은 이것이 갑을이니(갑을이 많으면 곧 수기하여 부귀). 시랑을 보고 또 우수를 만나는 것은, 도리어 능히 곤돈(困頓)을 해제하고(무술·갑술을 보고, 만약 신축이 있으면 곧 두려워하지 않는다); 호표를 만나고 또 「정목안」을 얻는 것은, 도리어 능히 녹을 얻고(병인·임인——을미를 보면 곧 재앙이 없다). 금수가 너무 많은 것은 색을 좋아하고 정이 없고(금수가 많으면 주색을 주관한다); 목금이 서로 섞인 것은 재물을 탐하여 족함을 모르고(금목이 많으면 곧 재물을 탐하여 부족하다). 삼궁이 실수하여 재앙을 당하는 것은, 수명이 짧고 다하며 조그마하여 이룸이 없고(화가 많으면 명을 깬다); 오성 속에 금기가 손상된 것은, 횡재가 끊이지 않고 록록하여 일생이니(금이 왕하면 횡사를 주관한다).
벽여(壁貐) 제팔
甲乙榮隱之地,庚辛興遇之鄉。遇金疾厄之門(丙申丁酉),多土孤貧之類(丙戌丁未)。假虎有水,為奇化龍,無壬少癸,顛逢軫翼,畏見庚辛。象有三臺假勢,時逢乙卯(見乙卯氣化象,有水貴)。獅登八座在天,日帶壬申(化獅子)。戊己旺不足之方,丙丁盛破祿之位。女多辛丑加之,男少丙先臨月(丙子多)。
「벽수여」 이 한 조는 이것이 여(貐)의 부류이니——호야사정에 마땅하고, 가장 도점을 꺼린다. 갑을은 이것이 그 영현하여 은거할 수 있는 땅이고, 경신은 이것이 그 흥왕하여 만나는 고장이다. 금을 만나면 곧 질액(疾厄)의 문에 들어가고(병신·정유); 토가 많으면 곧 고빈의 부류가 되고(병술·정미). 범의 위세를 가차하고 또 물이 있는 것은, 이것이 기특한 용으로 화하는 격이고; 만약 임이 없고 계가 적으면, 전박(顚沛) 속에 또 「진수인」·「익화사」를 만나면, 곧 가장 경신을 봄을 두려워한다. 상류(象類)의 금은 삼태가 있어 이로써 성세를 가차할 수 있고, 시성이 다시 을묘를 만나면(을묘의 기를 보아 상의 형상을 화출하고, 물이 있으면 곧 귀하다). 사자가 팔좌(八座)의 자리에 올라 하늘에 있는 것은, 이것은 일수가 임신을 띰(사자로 화함). 무기가 왕상한 것은 이것이 족하지 않은 방이고, 병정이 성대한 것은 이것이 녹을 깨는 자리이다. 여명이 많은 것은 이것이 신축이 가림이고, 남명이 자식이 적은 것은 이것이 병화가 먼저 월수에 임함이니(병자가 많은 것이 곧 이것).
루묘(婁昴) 제구
婁昴同門,逢牛顯祿(辛丑)。甲積兮山林不足,乙秀兮稼穡殷勤(乙亥無辛,大富)。門戶旺富盛豪勢(乙酉、乙卯、甲子、甲午)。吞啖有伶仃孤苦(丙寅、壬寅、甲戌、戊戌)。壬申、壬子,犬化之因,庚戌、甲寅,雞食之本。糟糠見衣祿重添(乙未是也),廚舍遇財錢難聚(豬侵食也)。
「루금구」와 「묘일계」 이 한 조는 이것이 개·닭의 부류이니——하나는 문호를 지키고, 하나는 새벽 울음을 맡는다. 루·묘가 함께 한 문에 있으면, 우수를 만나 곧 녹을 드러내고(신축). 갑목이 쌓인 것은, 산림이 도리어 족하지 않고; 을목이 청수(清秀)한 것은, 가색(稼穡)이 은근하여 이룸이 있고(을해로 하여 신금이 없으면, 대부). 문호가 왕상한 것은 부성하여 호사스럽고(을유·을묘·갑자·갑오); 삼켜지는 것은 영정(伶仃)하여 고고하니(병인·임인·갑술·무술). 임신·임자는 이것이 개가 화를 얻는 연유이고; 경술·갑인은 이것이 닭이 먹이를 얻는 근본이다. 조강(糟糠)의 땅은 도리어 의록을 더하고(을미가 곧 이것); 주사(廚舍)의 땅은 도리어 재전이 모이기 어려우니(이것은 돼지가 와서 먹이를 빼앗음이 있기 때문이다).
見虎豹迎龍克勝(見虎豹,有庚辰,反勝)。逢豺狼見馬多祿(有丙午多豐)。犬遊黑道,雞叫明方(壬子是黑道,丙午是明方)。短矮兮土生逢絕(土在辰宮地方辰)。頭偏兮木兮遭傷(甲午乙未)。雞逢庚辛兮子則敗(庚辰辛酉是也)。犬遇戊己男昌,女見人返仿。甲申為箭,無置弓矢,丁卯為防。火旺兮雞多瞽目,火焚兮犬有風癇(甲午乙未)。
호표를 보고서 위의 용을 맞이하는 것은, 도리어 능히 극하여 이로써 이김을 취하고(호표를 보고 또 경진이 있으면, 도리어 이긴다); 시랑을 만나 말을 보는 것은, 녹위가 많고(병오가 있으면 곧 더욱 풍후하다). 개는 흑도에서 노닐고, 닭은 명방에서 울고(임자는 이것이 흑도요, 병오는 이것이 명방). 신체가 짧고 작은 것은, 이것이 토가 생하여 절을 만남이고(토가 진궁 진지에 떨어짐); 머리 형상이 기울고 치우친 것은, 이것이 목이 손상을 당함이니(갑오·을미). 닭이 경신을 만나는 것은, 자식이 패손하고(경진·신유가 곧 이것); 개가 무기를 만나는 것은, 남자가 창성하고, 여자는 도리어 그 도에 반하여 행한다. 갑신이 화살로 화하나, 도리어 궁시를 놓아 둘 곳이 없고; 정묘는 곧 제방해야 한다. 불이 왕한 닭은 많이 눈이 멀고, 불에 탄 개는 풍간(風癇)의 질이 있으니(갑오·을미).
위필(胃畢) 제십
願逢甲乙兮,有柳花之勢;好飛戊己兮,以完樂之功。得丙丁,化金烏之象;逢庚辰,變丹風之祥。春木茂,慈烏返哺(春夏見木,主孝義),摘花雌雄翱翔(甲辰乙巳,為化貴也)。道路廣,外處之財(子午卯酉為道,得外州縣)。門戶重,他人之祉(門戶多主他舍居)。
「위토치」와 「필월오」 이 한 조는 이것이 꿩·까마귀의 부류이니——모두 이것이 비금이요, 화목임수를 좋아한다. 바라는 바는 이것이 갑을을 만나면, 곧 버드나무 실 꽃 그림자의 형세가 있고; 좋아하는 바는 이것이 무기에서 날면, 완만(完滿)의 즐거움을 이룰 수 있다. 병정을 얻으면 곧 금오의 상으로 변화하고; 경진을 만나면 곧 단봉의 상서로 변성한다. 봄 나무가 번무한 것은, 자오(慈烏)가 돌아가 먹임과 같고(춘하가 목을 보면, 효의를 주관한다); 꽃을 따서 암수가 쌍비하는 것(갑진·을사——이것은 귀로 화하는 상). 도로가 넓고 넓은 것은, 외지의 재물을 얻고(자오묘유로 도로를 삼으니, 외주외현의 이를 얻음을 주관한다); 문호가 겹치는 것은, 타인의 복을 누리니(문호가 많은 것은 다른 집에 기거함을 주관한다).
午宮見水兮,甲乙旺,祖業之豐;一主所就兮,門戶疊,偏房之子(門戶重,偏房之子)。庚辛無破兮,當秋也富積千種(戊辰、己巳、己酉,有甲乙無金是也)。丙丁多傷兮,值夏也貧無顆粟(夏生丙丁多貧)。疾病逢月日門中殘缺,遇丙丁肢廣。化居風舞之翔(甲辰乙巳有食貴)。見化羽施之長(同上,烏乙酉丁丑妨三妻之命)。
오궁에서 물을 보고서 갑을이 또 왕한 것은, 조업이 풍후하고; 한 주가 성취하는 곳이면서 문호가 겹치는 것은, 이것은 편방이 낳은 자식이니(문호가 겹침은 서출을 주관한다). 경신이 깨짐이 없는 것은, 추령을 당하면 곧 부하여 천 종(鍾)을 쌓고(무진·기사·기유——갑을이 있고 금이 없으면 곧 이것); 병정이 상함이 많은 것은, 바로 하령을 당하면 곧 가난하여 한 알의 좁쌀도 없으니(여름에 나고 병정이 많은 것은 가난). 질병은 월수·일수의 문 속에서 잔결(殘缺)에 응하고; 병정을 만나면 곧 지체가 관대하다. 화를 얻는 것은, 풍무비상(風舞飛翔)의 상에 있고(갑진·을사에 식신이 있으면 귀가 되고); 화를 보는 것은, 우익이 서장하여 길고(위 한 조와 같음; 「필월오」가 을유·정축에 떨어지면, 곧 세 아내를 해친다).
자삼(觜參) 제십일
花多難秀,果盛能食。帶花食果庚午盛,腰帶金巖谷逢山。庚申旺髯長朱履(戊寅、庚申)。風生急浪好歌(見壬申、甲辰好唱)。花落伏金多唱(丙申、丁酉)。門戶重僕下之人,江海旺他鄉之旅。丙丁多見果艱辛(有甲乙見丙丁是也)。庚辛重刑財難聚(金多有甲乙也)。耳聾兮水土相刑(水土多是也)。疾病兮丙庚多會(丙庚多主疾病),花衰逢午宮區區(見甲午乙己,一生返覆)。
「자화후」와 「삼수원」 이 한 조는 이것이 원숭이·원의 부류이니——오로지 화과를 의지하여 먹이를 삼는다. 꽃이 많은 것은 도리어 수발(秀發)하기 어렵고, 열매가 왕한 것이 비로소 먹을 것을 얻는다. 꽃을 띠고 능히 열매를 먹는 것은 경오로 가장 왕함을 삼고; 허리 사이에 금을 띠고 암곡 사이에서 산을 만남도 또한 좋다. 경신이 왕상한 것은 수염이 길고 발에 붉은 신을 밟고(무인·경신); 바람이 일고 급한 물결의 곳은 노래를 잘하고(임신·갑진을 보면 곧 부르기를 좋아한다); 꽃이 떨어지고 금에 엎드린 곳도 또한 많이 노래한다(병신·정유). 문호가 겹치는 것은 이것이 복역하는 하인이고; 강해가 왕상한 것은 이것이 타향에 객거하는 나그네이다. 병정이 많이 보이는 것은, 과실이 간난하고(갑을이 있고 또 병정을 보면 곧 이것); 경신이 겹치는 것은, 형상(刑傷)하여 재물이 모이기 어렵고(금이 많고 갑을이 있음). 귀가 먹은 것은 이것이 수토가 서로 형함이고(수토가 모두 많은 까닭); 질병인 것은 이것이 병경이 많이 회함이니(병경이 많은 것은 질병을 주관한다). 꽃이 쇠하여 오궁을 만나는 것은, 조그마하여 이룸이 없으니(갑오·을사 부류를 보면, 일생이 반복한다).
류장(柳張) 제십이
甲乙忌逢箕豹,戊己懼見奎婁。甲辰乙巳悠樂,戊辰己巳優遊。離宮坐丙丁兮張號明方,亥位逢壬癸兮鹿遭暗道。天庭獐兮三臺地,草地鹿曰一品官。年月旺祖財多豐,日時秀己身得利。癸發兮通四野,戊旺兮遊崗坡。苦苦年月旺初年,濟濟日時隆中歲。
「류토장」과 「장월록」 이 한 조는 이것이 노루·사슴의 부류이니——초지와 수풀 봉우리를 좋아한다. 갑을목은 「기수표」를 만남을 꺼리고, 무기토는 「규목랑」·「루금구」를 봄을 두려워한다. 갑진·을사에 떨어지는 것은 유연하여 쾌락하고, 무진·기사에 떨어지는 것은 종용하여 우유(優遊)한다. 이궁에 병정을 앉히면, 장수가 곧 호하여 명방이 되고; 해위에 임계를 만나면, 사슴이 곧 암도를 조우한다. 노루가 천정에 있는 것은, 이것이 삼태의 땅이고; 사슴이 초지에 있는 것은, 일품의 관이라 칭한다. 년·월 두 별이 왕한 것은, 조상의 재산이 풍후하고; 일·시 두 별이 수려한 것은, 자신이 이를 얻는다. 계수가 발동하는 것은, 사야에 통달하고; 무토가 왕상한 것은, 언덕 비탈에 유주한다. 년월이 왕하면 곧 초년에 신고하여 노록(勞碌)하고, 일시가 융하면 곧 중년에 제제(濟濟)하여 이룸이 있다.
익진(翼軫) 제십삼
甲乙庇陰多榮,戊己純全定貴。日臨陽水昇天(壬子、壬午有乙貴也),時值金剛伏地(庚申辛酉)。愁逢胃昴,畏見豬貐。甲申坐處招貧夭(鍬钁之下)。丙寅會少失祖。居庭驟發雲雨兮,貴顯三公(乙卯見水及庚戌、辛亥),禾稼生成蛟龍兮官遷六部(甲寅、乙卯、庚辰、壬辰、甲辰)。合戊己宮位不久(有戊己,無壬癸,居官不久)。會丙丁僧道離任(有丙丁焚居,僧道不能久任)。
「익화사」와 「진수인」 이 한 조는 이것이 뱀·지렁이의 부류이니——진위를 얻으면 교룡으로 화할 수 있다. 갑을이 비음(庇蔭)하는 것은 많이 영예롭고, 무기가 순전한 것은 정하여 귀하다. 일수가 양수에 임하면 곧 하늘에 오를 수 있고(임자·임오에 다시 을목이 있으면 귀가 되고); 시성이 강금에 당하면 곧 땅에 엎드린다(경신·신유). 근심하는 바는 이것이 「위토치」·「묘일계」를 만남이고, 두려워하는 바는 이것이 돼지와 수달을 봄이다. 갑신의 곳에 앉으면 빈천과 요절을 불러 오니(괭삽 아래에 있음); 병인과 서로 회하면 곧 어려서 조업을 잃는다. 뜰에 있어서 문득 운우를 일으키는 것은, 귀현하여 삼공에 이르고(을묘가 물을 보고 및 경술·신해); 농작물의 땅이어서 교룡을 생성하는 것은, 벼슬이 육부로 옮기고(갑인·을묘·경진·임진·갑진). 무기와 서로 합하는 것은, 궁위가 오래되지 못하고(무기가 있고 임계가 없으면, 벼슬에 있어 오래지 않다); 병정과 서로 회하는 것은, 승려와 도사도 또한 임을 떠나야 하니(병정이 있어 그 거처를 분소하면, 승려와 도사가 오래 임할 수 없다).
복록 상격 삼십팔 격
蛟龍喜丑(角元春夏生,施雲雨,有濟潤之功,謂之龍用牛耕。) 貉登巨浪(氐宿夜生春夏,湖江之內壬辰。) 月兔吞霞(房寅得癸酉,天上霞彩。二八月夜生,有用貴命。) 狐假虎威(春夏夜生,寅宮是也。) 猛虎遊林(秋冬夜生兔上,得狐兔食。) 虎嘯辰位(秋冬夜生,得甲辰乙巳為巽風,庚辰龍吟虎嘯。)
이하에 상등의 복록의 격국을 열거하니, 격마다 모두 격을 이루는 조건을 주명한다. 「교룡이 축을 기뻐함(蛟龍喜丑)」: 「각목교」는 원래 이것이 춘하에 나는 것으로, 운우를 시행하여 만물을 제윤하는 공이 있어, 축위에 떨어지면 곧 「용이 소를 써서 밭을 갈다(龍用牛耕)」라 부른다. 「막이 거랑에 오름(貉登巨浪)」: 「저토막」이 밤에 나서 춘하를 당하여, 호강 속의 임진에 떨어진다. 「달토끼가 노을을 삼킴(月兔吞霞)」: 「방일토」가 인위에서 계유를 얻으니——이것은 천상의 하채(霞彩)요, 이월·팔월 밤에 난 것은, 이것은 쓸모 있는 귀명이다. 「여우가 범의 위세를 빔(狐假虎威)」: 춘하 밤에 나서, 인궁에 떨어지면 곧 이것이다. 「맹호가 수풀에 노님(猛虎遊林)」: 추동 밤에 나서 묘위 토끼 위에 떨어져, 여우와 토끼를 얻어 먹이를 삼는다. 「범이 진위에서 울음(虎嘯辰位)」: 추동 밤에 나서, 갑진·을사의 손풍, 혹은 경진의 용음호효(龍吟虎嘯)를 얻는다.
尾火獅子(秋冬夜生午宮,下食獐鹿。) 花兔遊林(秋冬夜生坐卯位,下食狐兔。) 箕搶白澤(秋冬夜生午宮,下食柳獐,為之化擒白澤。) 獬入未宮(為巨蟹宮正廟也。) 牛入午宮(夜入宮,與星日馬喜合。) 牛弄江波(夏生江湖,化犀蛟之貴,壬辰是也。)
「미화사자(尾火獅子)」: 추동 밤에 나서 오궁에 떨어져, 아래에 노루와 사슴의 먹을 것이 있다. 「꽃토끼가 수풀에 노님(花兔遊林)」: 추동 밤에 나서 묘위에 앉아, 아래에 여우와 토끼의 먹을 것이 있다. 「기가 백택을 뺏음(箕搶白澤)」: 추동 밤에 나서 오궁에 떨어져, 아래에 「류토장」을 먹으니——그것을 몸을 변하여 백택을 붙잡아 둔다고 부른다. 「해가 미궁에 들어감(獬入未宮)」: 미는 이것이 거해궁이니——바로 이것이 해의 본묘이다. 「소가 오궁에 들어감(牛入午宮)」: 밤에 궁에 들어가, 「성일마」와 환희하여 서로 합한다. 「소가 강물결을 희롱함(牛弄江波)」: 여름에 나서 강호에 떨어져, 서(犀)·교의 귀로 변화하니——임진이 곧 이것이다.
蝠當盛夏(夏秋夜生午位,飛騰自在。) 鼠食牛田(秋冬夜生田野,得牛之失,見乙為禾稼,不貴則富。) 鼠入天廚(居申酉,如得庚辛為天廚,須冬生方為貴命。) 燕子乘風(得乙巳入此格,丁酉賤命。) 室壁蛟蜃(二宿春夏生得江湖,化為蛟蜃。) 室耕地戶(得丁巳己巳癸巳,有蛇蚓之食。)
「박쥐가 성하에 당함(蝠當盛夏)」: 하추 밤에 나서 오위에 떨어져, 솟아 날아 자재하다. 「쥐가 소의 밭을 먹음(鼠食牛田)」: 추동 밤에 나서 전야에 떨어져, 소의 실수를 틈타 먹이를 얻으니——을목을 보면 곡식이 되어, 귀하지 않아도 또한 부한다. 「쥐가 천주에 들어감(鼠入天廚)」: 신유에 떨어져, 만약 경신을 얻으면 곧 천주이니——반드시 겨울에 나야 비로소 귀명으로 센다. 「제비가 바람을 탐(燕子乘風)」: 을사를 얻으면 곧 이 격에 들어가고, 만약 이것이 정유이면 곧 천명이 된다. 「실벽의 교신(室壁蛟蜃)」: 「실화시」·「벽수여」 두 수가 춘하에 나서 강호를 얻어, 교신으로 화한다. 「실이 지호를 밭갈음(室耕地戶)」: 정사·기사·계사를 얻으니——뱀·지렁이의 먹을 것이 있다.
貐遊土田(居丑牛宿交合,主文科高第。) 狼恃虎勢(秋冬夜生寅宮,夜生,假虎豹之威風。) 奎冬居卯(夜生午位,下食柳張。) 奎啖離宮(夜居山林得勢,下食氐房心。) 鷹犬居馳(冬生得己未為鷹。) 雉鳴丑位(胃昴二宿春夏生,丑時謂向寅啼也,或演在丑地為禾稼。)
「수달이 흙밭에 노님(貐遊土田)」: 축위에 있어 우수와 교합하니——문과에 높이 급제함을 주관한다. 「이리가 범의 세를 의지함(狼恃虎勢)」: 추동 밤에 나서 인궁에 떨어지니, 밤에 난 것은 더욱 능히 호표의 위풍을 가차한다. 「규가 겨울에 묘에 있음(奎冬居卯)」: 밤에 나서 오위에 떨어져, 아래에 「류토장」·「장월록」을 먹는다. 「규가 이궁을 먹음(奎啖離宮)」: 밤에 산림에 있어 세를 얻어, 아래에 「저토막」·「방일토」·「심월호」를 먹는다. 「매와 개가 달리는 데 있음(鷹犬居馳)」: 겨울에 나서 기미를 얻어 매로 화한다. 「꿩이 축위에서 욺(雉鳴丑位)」: 「위토치」·「묘일계」 두 수가 춘하에 나니——축시가 바로 이것이 인방을 향하여 우는 때이거나, 혹은 축 땅에 연하여 이르러 곡식이 된다.
雞叫巽位(辰位化鳳,巳位有蚓之食。) 烏鵲穿林(春夏生,得乙卯為林。) 畢舞天門(得辛亥為天門,化三足神烏,庚戌亦是。) 猿猴得氣(二宿喜秋生,得乙卯為花果。) 井躔人馬(得寅位食虎豹。) 羊質虎皮(臨山,恃虎為威。)
「닭이 손위에서 욺(雞叫巽位)」: 진위가 봉으로 화하고, 사위에 지렁이의 먹을 것이 있다. 「까마귀와 까치가 수풀을 뚫음(烏鵲穿林)」: 춘하에 나서 을묘를 얻어 수풀을 삼는다. 「필이 천문에서 춤춤(畢舞天門)」: 신해를 얻어 천문이 되어, 세 발의 신오(神烏)로 변화하니——경술도 또한 이것이다. 「원숭이가 기를 얻음(猿猴得氣)」: 「자화후」·「삼수원」 두 수가 가을에 남을 좋아하여, 을묘를 얻어 화과를 삼는다. 「정이 인마를 밟음(井躔人馬)」: 인위를 얻어 호표를 먹는다. 「양의 자질에 범의 가죽(羊質虎皮)」: 산지에 임하여, 호위에 의장하여 세를 세운다.
驊騮浴海(春夏生江湖,化海馬。) 駿馬逐虎(居山恃虎豹,化駿馬。) 馬行地上(居申位天元,得戊子為坤得氣。) 白鹿銜花(三月生得乙卯花果,大貴命。) 蛇入坎宮(居子地,得丙壬戊字化玄武,大貴命。) 翼宿待春(三月於寅上艮山有威。) 翼乾隨龍(春夏居辰宮,見庚甲字大貴。)
「화류(驊騮)가 바다에 목욕함(驊騮浴海)」: 춘하에 나서 강호에 떨어져, 해마(海馬)로 변화한다. 「준마가 범을 쫓음(駿馬逐虎)」: 산에 있어 호표에 의장하여, 준마로 변화한다. 「말이 땅 위를 감(馬行地上)」: 신위 천원에 있어, 무자를 얻어 곤토의 기에 합한다. 「흰 사슴이 꽃을 묾(白鹿銜花)」: 삼월에 나서 을묘를 얻어 화과를 삼으니——이것은 대귀의 명이다. 「뱀이 감궁에 들어감(蛇入坎宮)」: 자 땅에 있어, 병·임·무 글자를 얻어 현무(玄武)로 변화하니——이것은 대귀의 명이다. 「익수가 봄을 기다림(翼宿待春)」: 삼월이 인 위의 간산에 있어 위세가 있다. 「익이 건에서 용을 따름(翼乾隨龍)」: 춘하에 진궁에 있어, 경·갑 두 글자를 보면 곧 대귀이다.
빈천 하격 이십 격
蛟人湯中(角亢二宿居巳,退化魚蚓,無變化。) 蛟遊刀上(二宿居申酉,畏金刀,遇庚辛二孛夭折。) 狐兔喪鷹(秋冬月生己未,凶。) 虎戰牛窩(春夏日生田中,興牛戰,多不寧。) 尾恐井犴(得乙未宮,大凶。) 虎居水內(居江湖失地,遇壬癸沒溺。) 豹居阱中(得宿地,見戊子阱坑,縱威不猛也。)
이하에 빈천의 하등 격국을 열거한다. 「교가 끓는 물 속에 들어감(蛟入湯中)」: 「각목교」·「항금룡」 두 수가 사에 있으니——사는 이것이 탕화요, 용이 퇴화하여 물고기·지렁이가 되어, 다시 변화의 재능이 없다(저본은 「입(入)」을 잘못하여 「인(人)」으로 하였으니, 지금 그대로 옮긴다). 「교가 칼 위에서 노님(蛟遊刀上)」: 두 수가 신·유에 있어, 금도(金刀)를 두려워하여, 다시 경신 두 글자를 만나면 곧 요절을 주관한다. 「여우와 토끼가 매에게 죽음(狐兔喪鷹)」: 추동의 달에 나서 기미의 매 굴에 떨어지면——흉. 「범이 소굴에서 싸움(虎戰牛窩)」: 춘하의 낮에 나서 밭 속에 떨어져, 소와 서로 싸우니——많이 불안을 주관한다. 「미가 정안을 두려워함(尾恐井犴)」: 「미화호」가 을미의 안궁을 얻으니——대흉. 「범이 물 속에 있음(虎居水內)」: 강호에 떨어지면 곧 이것이 실지이니——임계를 만나면 몰익의 액이 있다. 「표범이 함정 속에 있음(豹居阱中)」: 수지를 얻을지라도, 도리어 무자의 함정을 보니——비록 위세가 있어도 또한 시전할 수 없다.
斗吞辰位(春夏日生,畏蛟龍之吞啖。) 鼠潛虎穴(日生寅宮,被狐狸吞,戊宇大凶。) 鼠怕戌宮(畏犬所傷。) 燕落辰宮(春夏居辰,貧困也。) 燕飛井上(得己未畏鷹,乙未畏犴。) 豬怕刀砧(二月八月居申酉,遇庚辛,大凶。) 狗竊虎穴(居寅位,畏虎豹所傷。)
「두가 진위를 삼킴(斗吞辰位)」: 춘하의 낮에 나서, 교룡의 탄담을 두려워한다. 「쥐가 호혈에 잠복함(鼠潛虎穴)」: 낮에 나서 인궁에 떨어져, 호리(狐狸)가 삼키는 바가 되니, 다시 무 글자를 보면 대흉. 「쥐가 술궁을 두려워함(鼠怕戌宮)」: 술은 이것이 개 자리이니——개가 상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제비가 진궁에 떨어짐(燕落辰宮)」: 춘하에 진에 있으니——빈곤을 주관한다. 「제비가 우물 위를 남(燕飛井上)」: 기미를 얻으면 곧 매를 두려워하고, 을미를 얻으면 곧 안을 두려워한다. 「돼지가 도점을 두려워함(猪怕刀砧)」: 이월·팔월에 신유에 있어, 다시 경신을 만나면, 대흉. 「개가 호혈을 훔침(狗竊虎穴)」: 인위에 있어, 호표가 상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猿猴懼木(秋冬日生,遇己未,損己。) 井居卯上(畏心月狐,妖媚觸體。) 鬼臨犬分(得戌宮申,庚戌是也。) 翼啄井下(未宮有鷹所啄。) 蛇陷乾宮(畏豬貐吞。) 軫畏酉宮(被雞雉所食,丁巳字貧夭。)
「원숭이가 나무를 두려워함(猿猴懼木)」: 추동의 낮에 나서 기미를 만나면, 도리어 자신을 손한다. 「정이 묘 위에 있음(井居卯上)」: 「심월호」를 두려워하여, 요매(妖媚)의 기에게 촉함을 당한다. 「귀가 견분에 임함(鬼臨犬分)」: 술궁 신위를 얻으니——경술이 곧 이것이다. 「익이 우물 아래에서 쪾(翼啄井下)」: 미궁에 매가 와서 쪾이 있다. 「뱀이 건궁에 빠짐(蛇陷乾宮)」: 해위가 건에 속하니——돼지와 수달이 먹어 삼킴을 두려워한다. 「진이 유궁을 두려워함(軫畏酉宮)」: 닭·꿩이 먹는 바가 되고, 다시 정사 글자를 보면 곧 가난하고 요절한다.
십이명궁금을 일으킴
假如財帛宮,起手以胎禽克下宿加子宮,演至財帛宮。妻妾宮與奴僕宮皆仿此。遷移、官祿、福德、相貌四宮,以胎禽上宿,生胎宿居逆行演至,各宮皆同。
십이명궁이 각각 주관하는 금이 있고, 기법은 각각 생극에 의지한다. 비유컨대 재백궁(財帛宮)은, 기수는 이것이 태금(胎禽)이 극하는 다음 한 수를 취하여, 자궁 위에 더하고, 순으로 연하여 재백궁에 이를 때까지 그치고; 처첩궁(妻妾宮)과 노복궁(奴僕宮)은 모두 이 방법을 따른다. 천이(遷移)·관록(官祿)·복덕(福德)·상모(相貌) 이 네 궁은, 곧 태금의 위 한 수를 취하여, 내 태수를 생하는 관계를 써서 역행하여 본궁에 추연하여 이르니——각 궁이 모두 한가지이다.
弟兄以下宿同胎宿。比和加子演至兄弟宮,亦逆行,皆仿此。疾厄宮以上禽克胎宿加子演至疾厄宮,皆仿此。俱以胎宿為主。如平日主亦屬二十八宿中,惟日月二宿,日從火,月從水,其餘各從本屬。田宅、男女宮,以胎宿生下宿加子演至,二宮皆仿此,亦逆行。
형제궁은 다음 한 수 중 태수와 비화하는 자를 취하여, 자궁 위에 더하여 형제궁에 추연하여 이르되——또한 역행을 쓰고, 그 나머지는 이를 따른다. 질액궁은 위 한 자리의 금이 극하는 태수를 취하여, 자궁 위에 더하여 질액궁에 추연하여 이르되——또한 이를 따라 처리한다. 요컨대 일률로 태수로 주를 삼는다. 평일에 당하는 주성에 이르러서는, 또한 모두 이십팔수 속에 속한다; 다만 일수·월수 두 부류가 특별하니: 일수는 화를 따라 논하고, 월수는 수를 따라 논하고, 그 나머지 각 수는 모두 본신이 속하는 오행에 의한다. 전택궁(田宅宮)과 남녀궁(男女宮)은, 태수가 낳는 다음 한 수를 취하여 자궁 위에 더하여 본궁에 추연하여 이르되——두 궁이 모두 이를 따라 처리하되, 또한 역행을 쓴다.
연금통찬권상(演禽通纂卷上, 끝)
연금통찬권하(演禽通纂卷下)
감형부(鑑形賦, 거울에 형상을 비춤 같은 뜻을 취함)
三才奠位,五行化生。 (三才者,天地人也。奠位者,形而上天也,形而下地也,命於中者人也。自未分之先,內含真一之水,水生木,木生火,火生土,土生金,遞相化生,往來不息,故萬物出焉。)
천·지·인 삼재(三才)가 각각 그 자리에 편안하고, 오행이 여기에서 만물을 화생한다. (삼재는 곧 이것이 천·지·인이요. 이른바 자리를 세움은, 말하는 바가 형이상은 천이 되고, 형이하는 지가 되고, 천지 속에서 명을 받으면 곧 이것이 인이다. 천지가 아직 갈라지기 전부터, 그 속에 이미 진일(眞一)의 수를 품었으니——수가 목을 낳고, 목이 화를 낳고, 화가 토를 낳고, 토가 금을 낳아, 전전하여 서로 낳고 왕래하여 그치지 않으니——그러므로 만물이 여기에서 생산된다.)
人為品彙之靈命。演星禽之學,造理雖關於天賦,妙蘊莫逃乎數推。 (品者,名數也。匯者,物類也。人為萬物之至靈者,稟陰陽正氣而受命也。即今命演禽之學,不過論命決疑而已。然此命雖關於天賦,亦莫能逃乎術數,而推之以決其休咎雲。)
사람은 이것이 만물 가운데 가장 영성이 있는 생명이다. 성금을 추연하는 이 한 문의 학문은, 그 이치가 비록 상천이 주는 바에 계속되나, 그 속의 정미(精微)는 도리어 술수의 추산을 벗어나지 못한다. (품은 이것이 명목과 등제요, 회는 이것이 물류다. 사람이 만물 가운데 가장 영한 까닭은, 이것이 음양의 정기를 받들어 명을 받기 때문이다. 지금 연금의 이 한 문의 학문은, 지나지 않아 명을 논하고 의혹을 풀 뿐이다. 그러나 이 명이 비록 하늘로부터 내려지나, 또한 종극에는 술수를 벗어나지 못하니——추산하여 이로써 화복을 판정할 수 있다.)
是以顏回仁學,早歲夭亡;盜跖兇頑,年高矍鑠。 (顏回,字子淵,孔門之亞聖也。一簞食,一瓢飲,處之泰然,學幾至於聖人之域。仁在三月,不違之時,不幸三十二歲而卒。以顏子之仁學,宜夫享高年而行道,奈何夭折,豈非命之所決也。盜跖,即展雄也,食邑柳下,故曰柳盜跖。春秋戰國時縱橫十八國,兇暴無敵,年至九十二歲而死。以展雄之凶,宜夫短年促壽,反得白髮皤然而死,以此論之,顯然命之所肄,復何疑哉。)
그러므로 안회가 인후하여 배움을 좋아하나, 도리어 이른 해에 요망하였고; 도척이 흉포하고 완렬한데, 도리어 높은 수명에 확살(矍鑠)하였다. (안회는 자가 자연이라 하여, 이것이 공문(孔門)의 아성(亞聖)이다. 한 대바구니 밥·한 표박 물을, 그것에 처하여 태연하고, 학문이 거의 성인의 경지에 이르렀다. 그가 능히 석 달을 인덕에 위배하지 않았으나, 도리어 불행하여 서른두 살에 세상을 떠났다. 안자의 인후호학으로써 말하면, 이치상 마땅히 고수를 누리고 대도를 행해야 할 터인데, 어찌 도리어 요절했는가? 이것은 어찌 명이 결정한 바가 아니겠는가. 도척은 곧 이것이 전웅(展雄)이요, 식읍이 류하(柳下)에 있으니——그러므로 류하척이라 부른다. 춘추전국 때에 그가 십팔국을 종횡하여, 흉포하여 적이 없으니——아흔두 살까지 살아서 비로소 죽었다. 전웅의 흉악함으로써 말하면, 이치상 마땅히 단명하여 수명이 짧아야 할 터인데, 도리어 백발창창으로 마쳤다. 이로부터 와서 보면, 명의 작용이 현연하여 보기 쉬우니——또 무슨 의심할 것이 있겠는가.)
陸績六歲作賓客,梁灝八十二登狀元。 (陸績,字公紀,吳人。年六歲往九江見袁術,術出橘,績懷三枚。後辭出,揖,墜地。術曰:“陸郎作賓客,乃懷橘乎?”績曰:“回家奉母。”術大奇之。梁灝,五代時晉高祖天福三年應舉,至宋太宗雍熙二年登榜。)
육적이 여섯 살에 곧 능히 손님이 되어 귤을 품었고, 양호가 여든두 살에 비로소 장원에 급제하였다. (육적은 자가 공기라 하고, 오 땅 사람이다. 여섯 살 때 구강에 이르러 원술을 뵈니, 원술이 귤을 내어 대접하매, 육적이 몰래 세 개를 품 속에 넣었다. 갈 때 읍을 하니 귤이 땅 위에 떨어지자, 원술이 말하여 이르되: 「육랑이 손님으로 왔는데, 어찌 또 품 속에 귤을 넣었는가?」 육적이 회답하여 이르되: 「집에 가져가 어머니께 효경하려 합니다.」 원술이 크게 놀라 기이히 여겼다. 양호는 오대 후진 고조 천복 삼년에 곧 응거에 갔는데, 곧이어 송 태종 옹희 이년에 이르러 비로소 방에 올랐다.)
是則窮通有定,壽夭莫移。命則一具而推之,理則合乎三而論也。 (窮者如大運、流星、大小運俱不化,或居死絕之地,或逢吞啖、形傷之類是也。)
이로부터 볼 수 있으니——궁통(窮通)은 일찍부터 정수(定數)가 있고, 수요는 옮기고 바꿀 수 없다. 명이 비록 다만 한 폭의 격국으로 그것을 추하나, 그 이치는 도리어 삼한을 합하여 이로써 논해야 한다. (이른바 궁은, 곧 이것이 대운·유성·대소운이 모두 화를 이루지 못하거나, 혹은 사절의 땅에 떨어지거나, 혹은 탄담형상 이 부류의 정형을 조우함이다.)
若逢雷傷虎噬,溺水懸尸,酒色煙霞,須識平和安靜;風塵花柳,要明旺相休囚。 (蛟龍宮洎四野之地,值夏月生,四柱中又無壬癸亥子字助,或運行枯涸,負贔等煞,流年見乙卯庚午,其人必遭雷震死。豬羊犬牛宮洎山林,秋冬夜生,四柱無救,流星小限,再見虎豹,定主兇暴惡死。井木犴宮洎四野之地,大小限是虎豹,春夜生,是謂得食。若生奸心狐,更在乙未宮,或在所洎宮,決主自縊。
진실로 뇌격·호교(虎咬)·익수(溺水)·현시(懸尸) 이러한 횡사의 상을 만나거나, 혹은 주색과 연하(烟霞)에 침니하면, 곧 반드시 평화안정의 이치를 알아야 하고; 풍진화류(風塵花柳)에 윤락함에 이르러서는, 더욱 왕상휴수(旺相休囚)를 분명히 변명해야 한다. (교룡의 궁이 사야의 땅에 떨어지고, 또 여름 달에 남을 당하며, 사주 속에 임계해자가 와서 서로 도움이 없거나, 혹은 행운이 달려 고갈·부폐 등의 살에 이르고, 유년이 다시 을묘·경오를 보면——그 사람은 반드시 뇌진을 당하여 죽으니——이것은 이것이 용이 물이 없어 화뢰를 만나, 도리어 뇌에게 상함을 당하기 때문이다. 돼지·양·개·소의 궁이 산림에 떨어지고, 추동 밤에 나며, 사주에 구함이 없고, 유성과 소한이 다시 호표를 보면, 반드시 흉포에서 죽으니——유순한 가축이 맹수의 수풀에 들어가면, 도피할 곳이 없다. 「정목안」의 궁이 사야의 땅에 떨어지고, 대소한이 이것이 호표이며, 봄 밤에 나면——이것을 득식(得食)이라 부른다; 다만 만약 간심(奸心)을 생내어 여우가 되고, 또 을미궁에 있거나, 혹은 떨어지는 궁에 있으면, 반드시 자익(自縊)을 주관한다.)
鬼金羊運限見犬狼所逼,流年或壬子癸亥,定主投河而死。如猿猴狐狢獐鹿燕蝠等禽,洎在花洞柳牆歌臺舞榭,更值春夜生者,男子荒淫,女人濁亂。假饒不落風塵隊,亦是花前月下期。如猿猴馬鹿等禽宮至山林,居於休囚之地,又無食祿,更四柱犯破祖、空亡、羅網、孤寡等煞,主人多親道術,志慕清虛。凡此數條,最要明究旺相休囚,四時得失,灼然可見禍福矣。)
(「귀금양」의 운한이 개·이리가 서로 핍박함을 보고, 유년이 또 이것이 임자·계해이면——반드시 강에 몸을 던져 죽으니——양은 본래 개와 이리를 두려워하여, 다시 수향에 떨어지면, 피할 곳이 없다. 원·후·호·막·노루·사슴·제비·박쥐 이 부류의 금과 같이, 화동·류장(柳牆)·가대·무사의 땅에 떨어지고, 또 봄 밤에 남을 당하는 것은, 남자가 황음하고, 여자가 탁란하며; 비록 풍진의 대열에 윤락하지 않을지라도, 총괄하여 이것이 화전월하의 기약이니——이것은 이것이 이러한 금이 본성이 희유를 좋아하고, 또 성색의 땅을 얻기 때문이다. 원·후·말·사슴 이 부류의 금과 같이, 궁위가 산림에 이르러 휴수의 땅에 있고, 또 식록이 없으며, 사주가 다시 파조·공망·라망·고과 등의 살을 범하면, 그 사람은 대부분 도술에 친근하고, 뜻이 청허에 있다. 이상의 이 몇 조는, 가장 긴요한 것은 이것이 왕상휴수와 사시의 득실을 분명히 하면, 화복이 자연히 청청초초(淸淸楚楚)하다.)
所喜者垣廟高強,所忌者吞啖刑害。迷者千徑百蹊,明者一通百達。 (垣廟者,化道也。吞啖刑害者,如虎豹食豬羊之類是也。迷者見有二限:壽星、流星,忙然無措。又有一所值之禽為主星,次禽為胎星,又有以子平起例。數節氣三日為限,一歲為運。殊不知此禽演只以主星所屬五行成數所至宮為運,似此謬亂,何以驗其貴賤禍福矣。)
좋아하는 바는 이것이 원묘(垣廟)가 고강함이고, 꺼리는 바는 이것이 탄담형해이다. 미혹한 사람은 앞에 천 경과 백 혈(蹊)이 있고, 명백한 사람은 하나를 통하면 곧 백을 통한다. (이른바 원묘는, 곧 이것이 화도이다. 이른바 탄담형해는, 곧 이것이 호표가 돼지와 양을 먹는 이 부류다. 미혹한 사람은 다만 두 개의 한을 보니: 수성과 유성이니——망연하여 놓을 곳을 모르고; 또 사람이 당하는 첫째 금으로 주성을 삼고·둘째 금으로 태성을 삼는 것이 있고, 또 사람이 자평술의 기례를 가지고 억추하여, 절기를 따져 삼 일을 한 한으로 삼고·한 살을 한 운으로 삼는 것이 있다. 특히 알지 못하니 연금 이 한 문은 다만 주성이 속하는 오행의 성수(成數)를 따라 어느 궁에 추하여 이르러 이로써 운을 삼으니——그 모양으로 호란하게 추산하면, 어찌 능히 귀천화복을 험증하겠는가?)
原夫蛟龍躍浪於東南,立功名於萬世之上; (東方、南方,甲辰、乙卯也。甲辰,蛟龍之垣廟;乙卯,雷門也。更得三春九夏生,柱中再見壬癸子亥字,是建業垂統之君。不然則諸侯、王公、宰相、勳戚之命也。) 虎豹遁跡於西北,致太平於一統之間。 (西北,庚戌辛亥也,化天門琴堂。虎豹洎此宮,得秋冬夜生,則為貴顯威權之命。)
원래 교룡이 동남방에서 물결에 뛰고 파도에 솟는 것은, 능히 만세 불후의 공명을 건립한다. (동방·남방은, 곧 이것이 갑진·을묘이다. 갑진은 이것이 교룡의 원묘이고, 을묘는 이것이 뇌문이다. 만약 다시 삼춘구하(三春九夏)에 난 것을 얻고, 기둥 속에 또 임계자해 등의 글자를 보면, 그는 곧 이것이 기업을 개창하고 후세에 전통하는 군주이고; 비록 그렇지 않을지라도, 또한 이것이 제후·왕공·재상·훈척의 일류의 명이다.) 호표가 서북방에서 자취를 숨기고 형을 감추는 것은, 능히 천하의 태평을 일통에 이르게 한다. (서북은 곧 이것이 경술·신해이니——천문금당으로 화한다. 호표가 이 한 궁에 떨어지고, 또 추동 밤에 남을 얻으면, 곧 이것이 귀현하여 위권을 잡는 명이다.)
非橫刑傷,狐狢豈宜乎子午; (戊子、戊午為陷阱,庚午為圓場。狐狢洎四野之宮,更見秋冬日生,運歲見此等化道,決主非橫而死。) 驚惶恐怖,蛟龍不利於寅申。 (甲寅化木龍,丙寅戰虎,戊寅蚯蚓煞,戊申負贔煞,庚申囚禁。此數化道,皆蛟龍絕地,四時皆然,主人偃蹇孤寒。)
비횡형상(非橫刑傷)을 불러 오는 것은, 이것이 여우·막이 본래 자·오에 있기에 마땅하지 않음이다. (무자·무오는 함정이요, 경오는 원장(圓場)이다. 호막이 사야의 궁에 떨어지고, 다시 추동 낮에 남을 당하여, 운세가 또 이러한 화도를 보면, 반드시 비횡하여 죽음을 주관하니——호막은 이것이 암금이요, 낮에는 이미 그 마땅함을 잃었고, 다시 함정과 원장에 들어가면, 도망할 길이 없다.) 경황공포하는 것은, 이것이 교룡이 인·신에 이롭지 않음이다. (갑인은 목룡으로 화하고, 병인은 이것이 전호(戰虎)요, 무인은 이것이 구인살(蚯蚓煞)요, 무신은 이것이 부폐살이요, 경신은 이것이 수금살이다. 이 몇 종의 화도가 모두 이것이 교룡의 절지이니——사계가 모두 그러하여——사람의 일생이 곤돈하여 고한함을 주관한다.)
木衰則枝葉凋零,春夏不宜乎虎豹。 (木衰者,如丁卯、辛卯也。虎豹洎此宮,春夏星此時無威,賴林木藏身以安。若值此凋林,則主無依失所也。) 劍鋒金值刀砧,豬貐牛羊防二八之生。 (壬申、癸酉、庚申、辛酉也。二八月,祭祀之時,此四禽至此宮分,更在二八子時生,其人橫夭惡死。)
목기가 쇠패하면 곧 지엽이 조령(凋零)하니——그러므로 춘하에는 호표가 마땅하지 않다. (이른바 목이 쇠함은, 곧 이것이 정묘·신묘 이 부류의 조림(凋林)이다. 호표가 이 한 궁에 떨어지면, 춘하 시절에는 본래 위세가 없어, 온전히 수목이 몸을 감춤을 의지해야 비로소 안온을 얻고; 만약 조폐(凋敝)한 수풀을 부딪히면, 곧 의지할 곳이 없고 유리실소해야 한다.) 검봉금이 다시 도점을 만나면, 돼지·수달·소·양은 반드시 이월·팔월에 난 것을 방비해야 한다. (검봉도점은 곧 이것이 임신·계유·경신·신유이다. 이월·팔월은 이것이 제사의 때이니——이 네 금이 이러한 궁분에 이르고, 또 이월·팔월의 자시에 출생하면, 그 사람은 반드시 횡사하여 악하게 마침을 당하니——제사가 바로 돼지·양·소를 재살하려 하니——그러므로 가장 꺼린다.)
山下火遇焚穴,烏雉猿猴忌六七之誕。 (丙申丁酉也。又為火光煞。焚穴者,丁丑、丙寅、丁卯、丙辰、丁未也。此四禽若夜生,主流鄉井,不守祖基。若流年小限再見此等宮分,則主失流落。) 豬帶懸針而破相,貧乏難當。 (懸針,丁未也。豬羊值此,主破相孤寒。)
산하화(山下火)가 다시 분혈(焚穴)을 만나면, 까마귀·꿩·원숭이·원은 반드시 유월·칠월의 강생을 꺼려야 한다. (산하화는 곧 이것이 병신·정유요, 또 이름하여 화광살(火光煞). 이른바 분혈은, 이것이 정축·병인·정묘·병진·정미다. 이 네 금이 만약 이것이 밤에 나면, 타향에 유락하여 조업을 지켜 내지 못함을 주관하고; 만약 유년 소한이 다시 이러한 궁분을 보면, 곧 표박실소를 주관한다.) 돼지가 현침살(懸針煞)을 띠어 파상하여, 빈솔하여 지탱하기 어렵다. (현침은 곧 이것이 정미이다. 돼지와 양이 이에 당하면, 몸에 파상이 있어 고고하고 빈한함을 주관한다.)
馬遇攀鞍以長生,福權交互。 (攀鞍,甲辰也。馬洎此宮,化千里馬,喜躍乘軒。) 羊行旺處,或刃對沖,必主橫亡惡死。 (旺處,辛未也。庚申辛酉為刃,乙酉為劫殺。如羊行辛未,或小限流星沖起刃煞,主不善終。)
말이 반안(攀鞍)을 만나 장생을 얻으면, 복과 권이 서로 비추어 비친다. (반안은 곧 이것이 갑진이다. 말이 이 한 궁에 떨어져, 천리마로 변화하여, 기뻐 뛰고 능히 헌거(軒車)를 탄다.) 양이 왕한 곳에 가서 이르러, 만약 또 양인(羊刃)이 대충하면, 반드시 횡망하여 악하게 죽음을 주관한다. (왕한 곳은 곧 이것이 신미이니——이것은 양의 본묘이고; 경신·신유는 이것이 인(刃)이요, 을유는 이것이 겁살이다. 양이 신미에 가서 이르러, 만약 소한 혹은 유성이 인살을 충기하면, 선종을 얻지 못함을 주관하니——본묘가 비록 왕할지라도, 인을 만나면 곧 양이 도사(屠肆)에 들어감과 같다.)
獐來黑道,或網交張,例當賊犯牢亡。 (黑道,壬癸也。地網,甲辰、乙巳是也。更值秋冬夜生,小限流星值此網索窩弓,其人做賊,必犯死在牢獄之中。) 心月狐旺在秋天,萍水他鄉之客。 (秋天,乙酉癸酉也,化玉兔,宜為商客。)
노루가 흑도에 와서 이르고, 만약 다시 라망이 교장(交張)하면, 례로써 도적을 범하여 옥중에서 죽어야 한다. (흑도는 곧 이것이 임계이다. 지망은 이것이 갑진·을사이다. 다시 추동 밤에 남을 당하고, 소한 유성이 또 이 망삭과 활굴(窩弓)에 당하면, 그 사람은 반드시 도적을 지어 가서, 종극에 옥중에서 죽는다.) 「심월호」가 추천에 왕하니——이것은 부수(萍水)에 표박하는 타향의 객이다. (추천은 곧 이것이 을유·계유이니——여우가 여기에서 옥토로 변화하여, 경상하여 객이 되기에 마땅하다.)
房日兔生於夏月,柳營榆塞之軍。 (兔在夏月生者,不得其時,更分低微,多是軍卒隸役之人。) 馬貴鹿貴貼身,必作朱衣之客。 (馬洎乙丑化騶驅虞,丙辰化麒麟。鹿洎甲寅化獅子,甲辰化麒麟。胎命有此兩星,必是貴宦,腰金衣紫。)
「방일토」가 여름 달에 나는 것은, 이것은 류영유새(柳營榆塞) 속의 군졸이다. (토끼가 여름 달에 나서 그 때를 얻지 못하고, 격국이 또 저미하니——대부분 이것이 군사·조리(皁隸) 부류의 사람이다.) 말이 귀하고·사슴이 귀하면서 또 몸에 붙은 것은, 반드시 이것이 주의(朱衣)를 몸에 입은 현객이다. (말이 을축에 떨어져 추우(騶虞)로 변화하고, 병진에 떨어져 기린으로 변화하고; 사슴이 갑인에 떨어져 사자로 변화하고, 갑진에 떨어져 기린으로 변화한다. 태성과 명성이 이 두 개가 있으면, 반드시 이것이 현귀의 관이니——허리에 금대를 매고 몸에 자포를 입는다.)
燕空馬空在命,定為巫祝之流。 (如宮分洎在十干空亡,或破祖空亡,多是師巫廟祝之人。) 虎入亥宮闇昧,傷殘子息。 (丁亥豬穴,癸亥貐廟。豬貐小限、流星值虎豹,定傷小口。)
제비가 공(空)하고·말이 공하여 명 위에 떨어지는 것은, 정하여 이것이 무축(巫祝)의 류이다. (가령 궁분이 십간공망에 떨어지거나, 혹은 파조공망이면, 대부분 이것이 사무(師巫)·묘축의 사람이니——공망은 의탁할 곳이 없으니——그러므로 다만 귀신을 섬길 수 있을 뿐이다.) 범이 해궁에 들어가 혼암하여 밝지 않은 것은, 자식을 상해 잔케 해야 한다. (정해는 이것이 돼지 굴이요, 계해는 이것이 수달 묘이다. 돼지·수달의 소한과 유성이 만약 호표에 당하면, 반드시 소아에게 상함을 미칠 것이다.)
鹿奔虎地驚惶,定克尊親。 (獐鹿小子、流星見丙寅、壬寅之宮或是虎豹之禽,定傷父母。) 龍在虎宮,人財失散。 (蛟龍運限流星行丙寅,或虎豹,謂之龍虎戰鬥。春夏生龍勝,然未免擾攘不寧。秋冬生虎勝,輕則傷財,重則傷身。)
사슴이 범의 땅에 달려 이르러 경황하는 것은, 반드시 존친을 극상한다. (노루와 사슴의 소한·유성이 병인·임인의 궁을 보거나, 혹은 호표의 금을 보면, 반드시 부모에게 상함을 미칠 것이다.) 용이 호궁에 있는 것은, 사람과 재물을 두루 잃는다. (교룡의 운한·유성이 병인에 가서 이르거나, 혹은 호표를 만나면, 이것을 「용호전투」라 부른다. 춘하에 난 용은 때를 얻어 이기나, 다만 또한 분요하여 불안을 면하지 못하고; 추동에 난 범은 때를 얻어 이기면, 가벼우면 재물을 깨고, 무거우면 몸을 상한다.)
豹居未位,六畜逃亡。 (乙未,犴宮也,虎豹畏之。小限、流星,輕則牲畜死亡,重則非橫不測之災。) 燕入朱門,必遇經遊之職。 (朱門,丁卯、丁酉。燕在春夏生,洎好宮分,運限至此,有職者定有升賞,無祿者財祿豐隆。)
표범이 미위에 있는 것은, 육축이 도망하여 망한다. (을미는 이것이 「정목안」의 궁이니——호표가 그것을 두려워한다. 소한·유성이 이에 당하면, 가벼우면 축생이 사망하고, 무거우면 곧 비횡불측의 재앙이 있다.) 제비가 주문(朱門)에 들어가는 것은, 반드시 경행유력(經行遊歷)의 직을 만난다. (주문은 이것이 정묘·정유이다. 제비가 춘하에 나서 좋은 궁분에 떨어지고, 운한이 가서 여기에 이르면, 직위가 있는 것은 반드시 승상을 얻고, 녹이 없는 것도 또한 재록이 풍륭하다.)
烏飛龍背,定獲名利之權。 (甲辰化大鵬,戊辰化角準,庚辰化金鸞。烏洎此宮,或運限至此,君子進職,平人獲財。) 馬犬相逢太白宮,平生富貴。 (太白,己未。如主星星日馬身命星或婁金狗共洎此宮,得冬日生。蓋己未化角鷹,冬日會獵輔翼成權,富則聲名豪邁,貴則威壓百僚。)
까마귀가 용등 위에 나는 것은, 반드시 명리의 권을 얻는다. (갑진은 대붕으로 화하고, 무진은 각준(角准)으로 화하고, 경진은 금란(金鸞)으로 화한다. 까마귀가 이러한 궁에 떨어지거나, 혹은 운한이 가서 여기에 이르면, 군자는 이로써 직을 올림을 얻고, 평민은 이로써 재물을 얻는다.) 말과 개가 태백궁에서 서로 만나는 것은, 평생이 부귀하다. (태백은 곧 이것이 기미이다. 가령 주성 「성일마」·신명성 혹은 「루금구」가 함께 이 한 궁에 떨어지고, 또 겨울날에 남을 얻으면: 기미가 각응(角鷹)으로 변화하여, 겨울날에 함께 사냥하여, 매와 개가 서로 도와 권세를 이루니——부하면 곧 성명이 호매하고, 귀하면 곧 위세가 백관을 누른다.)
龍虎蛟蛇王母殿,際會風雲。 (甲午也。龍洎此宮,謂之龍冷月殿。虎洎此宮,化獅子。二星同此,謂之風雲際會,貴不可言。) 狐疑申所,而有定損當橫死。 (申,庚申也,化天陣,又化網線。庚戌也,獵犬。更是冬日生,運限流星值此,定主非橫刑憲中死。)
용·범·교·뱀이 왕모전(王母殿)에 모이는 것은, 이것이 풍운제회(風雲際會)의 상이다. (왕모전은 곧 이것이 갑오이다. 용이 이 궁에 떨어지는 것을 「용이 달 전에 차다(龍冷月殿)」라 부르고, 범이 이 궁에 떨어지면 사자로 변화하고; 두 별이 함께 있으면, 곧 풍운제회라 부르니——귀함을 말할 수 없다.) 여우가 신처(申所)에서 의구하여 정하지 못하는 것은, 한번 손상이 있으면 곧 마땅히 횡사해야 한다. (신은 곧 이것이 경신이니——천진(天陣)으로 화하고, 또 망라(網羅)로 화한다. 경술은 곧 이것이 엽견(獵犬)이다. 다시 이것이 겨울날에 나고, 운한 유성이 이에 당하면, 반드시 형헌 속에서 횡사할 것이다.)
奎恐寅鄉,而遇丙必致貧寒。 (寅,虎豹也。丙戌火坑,狼洎此宮,運行此地,其人貧寒徹骨。) 涸水蛟龍,遇深淵而喜躍。 (丁丑、丙寅、丁巳、丁未、丁酉,皆是旱涸之地。如宮分洎此,皆是不利,平生蹭蹬不已。若運行至壬子、壬辰、癸酉、壬戌、癸亥之地,主見發達。)
「규목랑」이 인향(寅鄉)을 두려워하여, 만약 또 병을 만나면 반드시 빈한에 이를 것이다. (인은 곧 이것이 호표의 땅이요, 병술은 이것이 화갱(火坑)이다. 이리가 이 한 궁에 떨어지고, 행운이 또 달려 이 땅에 이르면, 그 사람은 빈한이 뼈를 뚫는다.) 마른 물 속의 교룡은, 깊은 못을 만나면 곧 환희하여 솟는다. (정축·병인·정사·정미·정유가 모두 이것이 한골(旱涸)의 땅이다. 궁분이 이러한 격 위에 떨어지면 모두 이롭지 않아——일생이 잔등(蹭蹬)하여 그치지 않고; 만약 행운이 임자·임진·계유·임술·계해 이러한 수지에 이르면, 비로소 발달을 본다.)
傷弓烏雉,見曲木以驚飛。 (甲申、丙戌為弓箭。烏雉洎此宮,主一生困蹇,驚怖不寧。大運再見甲辰、乙未、甲戌、乙未,謂之曲木,雖得化亦主驚惶。) 狐入虎群,身被刑傷,因疑而致。 (虎群,丙寅、壬寅也。狐性多疑。秋冬夜生,運至此地,或小限流星見之,必主災,日生猶可。)
일찍이 궁전에게 상함을 당한 까마귀와 꿩은, 굽은 수목을 보아도 또한 놀라 난다. (갑신·병술은 이것이 궁전이다. 까마귀와 꿩이 이 한 궁에 떨어지면, 일생이 곤돈하여 경포하여 불안함을 주관하고; 대운이 다시 갑진·을미·갑술을 보면, 그것을 곡목(曲木)이라 부르니——형상이 궁노를 닮아, 비록 화를 얻을 수 있어도 또한 경황을 주관한다.) 여우가 호군에 들어가 몸이 형상을 당함은, 이것이 의심이 많아 불러 온 까닭이다. (호군은 곧 이것이 병인·임인이다. 여우의 성정이 의심이 많아, 추동 밤에 나서 운이 이 땅에 가서 이르거나, 혹은 소한 유성이 그것을 보면, 반드시 재앙이 있음을 주관하고; 만약 이것이 낮에 난 것이면 오히려 조금 낫다.)
兔逢鷹窟,命主自縊,緣狡而然。 (兔所畏者鷹犬也。若洎在田野之宮,更是秋日生,運限流星值此,自縊而死。) 猿猴身命以同宮,情戀巫山之雲雨。 (猿猴,耍戲之禽獸。身命得此二星同宮,在黑道花柳之地。其人平生酒色荒淫,猶襄王之戀神女也。女人犯此,即娼妓也。)
토끼가 매 굴을 만나면, 명이 자익을 주관하니——이것은 교할(狡黠)함이 지나친 까닭으로 그러하다. (토끼가 두려워하는 바는 이것이 매와 개이다. 만약 전야의 궁에 떨어지고, 또 이것이 가을날에 나서, 운한 유성이 이에 당하면, 곧 자익하여 죽음을 주관한다.) 원숭이와 원이 신명이 같은 궁인 것은, 정이 무산운우(巫山雲雨)에 미한다. (원후는 이것이 희희(嬉戲)하는 금수이다. 신·명이 이 두 별이 같은 궁을 얻고, 또 흑도 화류의 땅에 있으면, 그 사람은 평생이 주색에 황음하니——초양왕이 신녀를 연착함과 같다. 여자가 이를 범하면, 곧 이것이 창기이다.)
雞雉命胎而雙合,心函湘浦之風塵。 (雞雉,陽禽也。胎命同宮,若洎在丙寅、癸卯、己未、丙辰、丁酉、之地,則主夫婦分飛,猶堯女之相舜也。) 羊有跪乳之恩,須防虎豹。 (羊羔跪母而食乳,以其有孝之情。所畏者虎豹也。)
닭과 꿩이 명·태에서 쌍쌍이 서로 합하는 것은, 심중에 상포풍진(湘浦風塵)의 생각을 품는다. (닭·꿩은 모두 이것이 양금이다. 태성 명성이 같은 궁이어서, 만약 병인·계묘·기미·병진·정유의 땅에 떨어지면, 부부가 분리함을 주관하니——요의 두 딸이 순에게 시집감 같은 모이고 흩어짐이 무상함과 같다.) 양이 꿇어 젖을 먹어 은을 보답하는 정이 있으나, 도리어 반드시 호표를 제방해야 한다. (양 새끼가 꿇어 어미 젖을 먹는 것은, 이것은 효순하는 정이 있음이고; 그것이 두려워하는 바는 바로 이것이 호표다.)
犴存懷奸之弊,尤怕貉狐。 (犴性多奸而不正,喜與虎豹同行,怒則食之。然尤畏狐狢狸。) 尾虎怕逢重奸,須防客死於浮萍。 (己未,犴宮也。虎怕此宮,若運限流年再見乙未,主客死。何以然?蓋未乃四野之地。)
「정목안」이 간사(奸詐)의 폐를 품어, 더욱이 막과 여우를 두려워한다. (안의 성정이 많이 간사하고 바르지 않아, 호표와 동행하기를 좋아하고, 노를 낼 때에는 호표까지도 또한 먹으나; 그러나 그것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오히려 이것이 여우·막·이리다.) 「미화호」가 만약 겹겹의 간사를 만나면, 반드시 부평표박 속에서 객사함을 방비해야 한다. (기미는 이것이 안궁이니——범이 이 한 궁을 두려워한다; 만약 운한 유년이 다시 을미를 보면, 타향에서 객사함을 주관한다. 무엇 때문인가? 이것은 미가 사야의 땅이기 때문이니——범이 산림의 의지할 곳을 잃는다.)
畢烏若見雙鷹,每見災傷於脊股。 (己未,角鷹也。宮分洎此,歲運再見,則主瘤腿折腰,殘疾之人。何以烏見而傷命?以其皆是飛禽,但傷損也。) 龍得風雲登雨露,為人清正靈椿。 (壬辰、癸巳、壬子為雲水。甲辰、乙巳為風。龍洎此宮分,更在三春九夏,其人富貴雙全,聲名顯赫,博施濟眾,仗義疏財。)
「필월오」가 만약 두 마리 매를 보면, 늘 재앙과 상함이 척배퇴고(脊背腿股)에 응함을 본다. (기미는 이것이 각응이다. 궁분이 여기에 떨어지고, 세운이 다시 보면, 곧 종기 다리와 허리 꺾임을 주관하여 잔질의 사람이 된다. 무엇 때문에 까마귀가 매를 보고 명을 상하는가? 이것은 함께 비금이어서, 동류가 서로 다투면 다만 둘 다 패하여 함께 상할 뿐이기 때문이다.) 용이 풍운을 얻어 우로(雨露)의 자리에 오르면, 사람이 되어 청정하여 영춘(靈椿)의 장수와 같다. (임진·계사·임자는 이것이 운수요, 갑진·을사는 이것이 바람이다. 용이 이러한 궁분에 떨어지고, 또 삼춘구하에 있으면, 그 사람은 부귀가 쌍전하고 성명이 현혁하여, 넓게 베풀어 뭇 사람을 구제하고, 의에 의지하여 재물을 널리 푼다.)
鼠乘黑道人天倉,有子名傳丹桂。 (黑道天倉,壬子、癸未、癸酉、壬申也。鼠能聚食,以其有蓄積之謀,故有子孫貴盛。) 林深豹隱,木命人喜見冬寒。 (乙卯,正林也。冬來豹正有威,乘霧而變虎,木命人最好。)
쥐가 흑도를 타고 천창에 들어가는 것은, 자손이 능히 단계(丹桂)의 이름을 전함이 있다. (흑도 천창은 곧 이것이 임자·계미·계유·임신이다. 쥐가 능히 음식을 모아 쌓고, 축장하는 모산이 있으니——그러므로 자손이 귀성하다. 저본은 「입(入)」을 잘못하여 「인(人)」으로 하였으니, 지금 그대로 옮긴다.) 수풀이 깊어 표범이 그 속에 숨는 것은, 목명의 사람이 겨울 추위를 봄을 좋아한다. (을묘는 이것이 정림(正林)이다. 겨울이 와서 이르면 표범이 바로 위세가 있어, 능히 안개를 타고 범으로 변하니——목명 사람이 가장 이 한 격을 좋아한다.)
山鬱虎飛,土生者利逢秋夜。 (甲寅,正山也。鬱,茂盛。秋來虎得地。土命人夜生,威權。) 蛇化成龍,而逢乙亥風雷,百戰之功。 (蛇洎壬辰等宮,運癸巳、癸亥,更得春夏生,歲君再見乙卯、癸卯之類,此謂之風雷助力,則主其人功名垂手,名振乾坤,富則錢蓄萬緡,堆金積玉。)
산봉이 울무하여 범이 그 사이에서 등약하는 것은, 토명의 사람이 가을 밤을 만남에 이롭다. (갑인은 이것이 정산이요, 울은 이것이 무성함의 뜻이다. 가을이 한번 이르면 범이 곧 땅을 얻고; 토명 사람이 밤에 난 것은, 위권을 주장한다.) 뱀이 화하여 용이 되고, 다시 을해의 풍뢰를 만나면, 백 전의 공을 세울 수 있다. (뱀이 임진 등의 궁에 떨어지고, 행운이 계사·계해에 이르며, 또 춘하에 남을 얻고, 태세가 다시 을묘·계묘 부류를 보면, 이것을 풍뢰가 힘을 돕는다고 부르니——그 사람은 공명을 손에 침 뱉듯 얻고, 이름이 건곤을 진동하며; 부하면 돈 만 민(緡)을 쌓아, 금을 쌓고 옥을 쌓는다.)
犴變作鯨,而入寅辰江海,十分之勇。 (乙巳化鯨。大運行丙寅、庚寅、甲辰、庚辰、壬辰,歲君再見壬子、壬午、壬戌、癸亥,則主威權顯赫,名振華夷。) 斗牛朝地闕,夜生則富貴軒昂。 (地闕,乙丑也,獬之廟。牛洎此宮化獬豸,此言主命星是也。牛二宿同宮,如秋夜生,則主富而秀氣,貴則安榮。)
「정목안」이 경어(鯨魚)로 변하여, 인·진의 강해에 들어가면, 곧 십분의 용력이 있다. (을사가 경으로 변화한다. 대운이 병인·경인·갑진·경진·임진에 가서 이르고, 태세가 다시 임자·임오·임술·계해를 보면, 곧 위권이 현혁함을 주관하여, 이름이 화하와 이적(夷狄)을 진동한다.) 「두목해」와 「우금우」가 지궐(地闕)을 향하여 조하면, 밤에 나면 곧 부귀하여 헌앙(軒昂)하다. (지궐은 곧 이것이 을축이니——이것은 해의 본묘이다. 소가 이 궁에 떨어져 해치(獬豸)로 변화하니——여기서 말하는 바는 이것이 주성 명성이다. 우·두 두 수가 같은 궁이어서, 만약 가을 밤에 나면, 부하면 곧 수기하고, 귀하면 곧 안영하다.)
牛女會星橋宵誕,則夫妻榮慶。 (星橋,甲子、丙子、戊子、壬戌、辛亥也。牛女同此宮分,要在七月上旬夜生者,主夫榮妻貴。) 雷轟宇宙,金龍震躍雷門。 (宇宙,辛卯也。龍在春生,運行辛卯,歲君或見乙卯、癸卯之類,其年平步青雲,魁名黃甲。)
「우금우」와 「녀토복」이 성교(星橋)에서 회하여 밤에 강생하는 것은, 부부가 영경(榮慶)한다. (성교는 곧 이것이 갑자·병자·무자·임술·신해이다. 소·녀가 함께 이러한 궁분에 있어, 요컨대 칠월 상순 밤에 난 것은, 남편이 영예롭고 아내가 귀함을 주관하니——바로 견우직녀가 칠석에 까치다리에서 회하는 뜻에 합한다.) 뇌성이 우주를 동하면, 금룡이 뇌문에서 진약한다. (우주는 곧 이것이 신묘이다. 용이 봄에 나서, 운이 신묘에 가고, 태세가 또 을묘·계묘 부류를 보면, 그 해가 곧 평보청운(平步靑雲)하여——황갑에 높이 급제한다.)
日照乾坤,月烏飛昇日殿。 (乾坤,丙午也,乃天地之正位。日殿,甲午也。烏洎此宮,化丹鳳朝陽。得秋日生者,主人調和鼎鼐,澤及生民。) 烏有彈鷹之峻,雉亦疑乎。 (丙申、丙戌、庚午,弓箭。癸卯,暗彈。己未,角鷹。辛未,金雕。烏雉,秋冬日同忌。)
해가 건곤을 비추면, 달의 까마귀가 일전에 날아 오른다. (건곤은 곧 이것이 병오이니——곧 천지의 정위이고; 일전은 곧 이것이 갑오이다. 까마귀가 이 궁에 떨어져, 단봉조양(丹鳳朝陽)으로 변화하고; 가을날에 남을 얻으면, 주인이 능히 정내(鼎鼐)를 조화하여, 은택이 생민에 미친다.) 까마귀가 탄궁과 매준이에게 상함을 당할 험한 곳이 있음을 입으니——꿩은 어찌 하여 의구해야 하지 않겠는가? (병신·병술·경오는 이것이 궁전이요, 계묘는 이것이 암탄(暗彈)이요, 기미는 이것이 각응이요, 신미는 이것이 금조(金雕)이다. 까마귀와 꿩이 추동에 낮에 난 것은 모두 기기해야 한다.)
獐有犯虎之憂,鹿亦怕也。 (乙未,犴也。丙寅,虎也。獐鹿不宜此宮,或流星見之亦可。春日生則不忌。) 白虎嘯而西風起,早躍高科。 (白虎,西方之象。庚申,金之體也。宮得旺地,秋冬夜生,運限流星若值庚申,必定發達非常。)
노루가 범을 모범(冒犯)하는 우환이 있으면, 사슴도 마찬가지로 또한 두려워한다. (을미는 이것이 안이요, 병인은 이것이 범이다. 노루와 사슴은 이 두 궁에 떨어짐이 마땅하지 않고, 혹은 유성이 그것을 봄도 또한 한가지이니; 다만 봄날 낮에 난 것만이 비로소 꺼리지 않는다.) 백호가 길게 울부짖어 서풍이 문득 일어나면, 이른 해에 곧 고과에 뛰어 오를 수 있다. (백호는 이것이 서방의 상이요, 경신은 이것이 금의 본체이다. 궁위가 왕지를 얻고, 추동 밤에 나서, 운한 유성이 만약 경신에 당하면, 반드시 발달이 비상하다.)
青龍躍而北海傾,少登黃甲。 (青龍,東方木象。北海,壬子、癸亥。蛟龍滄海之物,得水飛昇,再得風雷助之,何憂發達。) 貉兔如逢豹犬,抱膝長吟。 (庚寅,豹也。庚戌,犬也。貉兔二星靈性之物,乃是暗禽,宮分若洎豹犬之地,其人孤寒偃蹇,困苦不安。)
청룡이 등약하여 북해가 기울어 솟으면, 젊은 나이에 곧 황갑에 오를 수 있다. (청룡은 이것이 동방 목상이요, 북해는 이것이 임자·계해이다. 교룡은 본래 이것이 창해의 물건이니——물을 얻으면 곧 능히 날아 오르고, 다시 풍뢰가 서로 도움을 얻으면, 무엇을 근심하여 발달하지 않겠는가.) 막과 토끼가 만약 표범과 개를 만나면, 다만 무릎을 껴안고 길게 탄식할 수 있을 뿐이다. (경인은 이것이 표범이요, 경술은 이것이 개이다. 막·토끼 두 별은 모두 이것이 영성이 있는 물건으로, 암금에 속한다; 궁분이 만약 표범과 개의 땅에 떨어지면, 그 사람은 고한하여 곤돈하고, 앉았다 섰다 편안하지 않다.)
豬羊若遇刀砧,忍飢待死。 (刀砧,庚申、辛酉也。二星所畏者,刀砧也。猶怕天壇。若宮分不得地,運限歲君犯此,輕則不測災傷,重則法亡惡死。) 龍鼠互臨於巽地,朝隨肥馬之塵。 (龍洎巳宮退化蛇,鼠化病鼠,況龍亦畏鼠鑽鼻,若更失時,定是驢前馬後隸卒之人。)
돼지와 양이 만약 도점을 만나면, 다만 주림을 참아 죽음을 기다릴 수 있을 뿐이다. (도점은 곧 이것이 경신·신유이다. 이 두 별이 두려워하는 바가 바로 이것이 도점이고——오히려 천단(天壇, 제사의 곳)을 두려워한다. 만약 궁분이 땅을 얻지 못하고, 운한 태세가 또 이를 범하면, 가벼우면 불측의 재상이요, 무거우면 곧 법에 복하여 악하게 죽는다.) 용과 쥐가 함께 손지(巽地)에 임하면, 다만 살진 말이 일으키는 티끌을 따를 수 있을 뿐이다. (용이 사궁에 떨어지면 곧 퇴화하여 뱀이 되고, 쥐가 여기에서 병든 쥐로 변화한다; 하물며 용이 본래 쥐가 그 코를 뚫고 들어감을 두려워함이랴. 만약 다시 때를 잃으면, 정하여 이것이 나귀 앞 말 뒤의 예졸의 사람이다.)
牛馬交駁於艮宮,暮蓋漁翁之網。 (牛馬洎寅宮,與虎鬥戰,皆不得地,則主無衣食所。蓋網者,言其飢寒切身也。)
소와 말이 간궁에서 어지럽게 섞이는 것은, 저물 해에 다만 어부의 그물을 걸침에 떨어질 뿐이다. (소와 말이 인궁에 떨어지면, 범과 서로 싸워야 하여, 모두 땅을 얻지 못하니——의식의 기탁이 없음을 주관한다. 이른바 「개망(蓋網)」은, 말하는 바가 주리고 추움이 몸에 미치니——다만 헤진 그물로 몸을 가릴 뿐이다.)
禽落空亡之地,囊無挑菜之資。 (空亡即十干空亡,破祖空亡也。胎禽泊此宮分,其人貧必徹骨,言其賣菜而無資本也。) 宿居大耗之鄉,瓶乏通觴之粟。 (大耗煞,即鼠忌羊頭,牛值馬不耕之類是也。主星犯此,亦是伶仃孤苦,欲沽一瓶之酒而無錢也。)
금이 공망의 땅에 떨어지는 것은, 주머니 속에 나물을 살 본전조차 없다. (공망은 곧 이것이 십간공망과 파조공망이다. 태금이 이 부류의 궁분에 떨어지면, 그 사람은 반드시 빈한이 뼈를 뚫으니——그가 나물을 팔아 생계를 도모하려 하나 도리어 본전을 내지 못함을 말한다.) 성수가 대모(大耗)의 고장에 있는 것은, 병 속에 술을 바꿀 조쌀이 모자란다. (대모살은 곧 이것이 쥐가 양의 머리를 꺼리고·소가 말에 당하여 밭을 갈지 못하는 이 부류이니——곧 이것이 심을 뚫는 육해(六害)이다. 주성이 그것을 범하면, 마찬가지로 영정하여 고고하니——한 병의 술을 사려 해도 또한 돈이 없다.)
鹿逢六害之地,夜住曉行。 (六害,丙寅、壬寅也。鹿洎此二宮,秋冬夜生必夭壽,夏春日生則六親冰炭,子息艱難。夜住曉行,言尋衣祿奔波也。) 馬入空耗之鄉,披蓑待雨。 (空即空亡,耗即大耗。馬洎此宮分,終身潦倒田園,不見榮華發達也。披蓑待雨,言莊農而已。)
사슴이 육해의 땅을 만나는 것은, 밤에 묵고 날이 밝으면 곧 길에 오른다. (육해는 곧 이것이 병인·임인이다. 사슴이 이 두 궁에 떨어져, 추동 밤에 나면 반드시 수명이 짧고, 춘하 낮에 나면 곧 육친이 얼음과 숯같이 용납하지 못하여, 자식이 간난하다. 이른바 밤에 머물고 새벽에 감은, 말하는 바가 의식을 위하여 분주히 다녀 그치지 않음이다.) 말이 공망·대모의 고장에 들어가는 것은, 다만 삿의(蓑衣)를 걸치고 비를 기다릴 수 있을 뿐이다. (공은 곧 이것이 공망이요, 모는 곧 이것이 대모이다. 말이 이 부류의 궁분에 떨어지면, 종신토록 전원에 요도(潦倒)하여, 영화발달을 보지 못한다. 이른바 삿을 걸치고 비를 기다림은, 말하는 바가 지나지 않아 한 개의 농부를 지을 뿐이다.)
獐馬聚臨於花市,送舊迎新。 (花市,乙卯、乙酉也。獐乃無知之物,好邪行。二宿洎宮分同化,更是春夜生,男子迷花戀酒,女人定是娼妓。若不在春夜者,定是師尼婢妾之屬。) 鹿猿會集於柳牆,偎香倚玉。 (同上二星斷。)
노루와 말이 꽃 시장에 모이는 것은, 옛 것을 보내고 새 것을 맞는다. (화시(花市)는 곧 이것이 을묘·을유이다. 노루는 이것이 무지한 물건으로, 사벽을 행하기를 좋아한다. 이 두 수가 같은 궁분에 떨어져 함께 화하고, 다시 이것이 봄 밤에 나면——남자는 꽃에 미하고 술을 사랑하고, 여자는 반드시 이것이 창기이고; 만약 봄 밤에 나지 않아도, 또한 반드시 이것이 사고·비구니·비첩의 일류이다.) 사슴과 원숭이가 류장에 회집하는 것은, 향기에 의지하고 옥에 기댄다. (위 한 조의 두 별의 단법과 서로 같다.)
貐臨本廟金帳,飲羊羔之貴。 (癸亥,貐廟也。輸洎此宮,須要夏春生,更看五星不相剋戰,主人富貴雙全,聲名顯赫。) 狼行寶殿玉階,被袍笏之榮。 (寶殿,甲午,狼洎此宮化獅子。要在秋夜生貴。狼性毒更得化道高強,則主武職兵權之任。)
「벽수여」가 본묘의 금장(金帳)에 임하는 것은, 능히 양고기와 좋은 술의 귀함을 마신다. (계해는 이것이 여의 본묘이다. 여가 이 한 궁에 떨어짐은, 반드시 춘하에 남을 요하고, 다시 오성이 서로 극전하지 않음을 보면, 주인이 부귀쌍전하고 성명이 현혁하다.) 「규목랑」이 보전옥계(寶殿玉階)에 행주하는 것은, 포를 입고 홀을 잡는 영예를 얻는다. (보전은 곧 이것이 갑오이니——이리가 이 궁에 떨어져 사자로 변화하되, 가을 밤에 나야 비로소 귀하다. 이리의 성정이 악독하여, 만약 다시 화도가 고강함을 얻으면, 곧 무직병권의 임을 주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