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귀(室鬼) 제칠
猿馬交歡。 (猿乃戲耍之星,性愛騎馬。或宮洎丙午,或身命是馬,主人一生肥馬輕裘行花間,快樂風流之造。) 申宮虎豹好遷移, (甲申鎖藥箭,丙申陷阱,戊申大猱,庚申窩弓,壬申水澗,此三宮乃虎豹。秋生者,不問日夜,皆是絕地。若在春夏生者,主一生作事猶豫,心常憂戚,祖業不守,遷移不一。)
원숭이와 말이 서로 만나면 곧 즐거워한다. (원숭이는 이것이 희희하는 별로, 성정이 말 타기를 좋아한다. 혹은 궁위가 병오에 떨어지거나, 혹은 신명성이 이것이 말이면, 주인이 일생이 살진 말에 가벼운 가죽옷·꽃 사이를 행주하니——이것은 쾌락하고 풍류한 조이다.) 신궁의 호표는 천이를 좋아한다. (갑신은 이것이 약화살을 채운 것이요, 병신은 이것이 함정이요, 무신은 이것이 큰 원숭이요, 경신은 이것이 활굴이요, 임신은 이것이 물 골짜기이니——이 몇 궁이 모두 이것이 호표의 흉지이다. 가을에 난 것은 주야를 논하지 않고 모두 이것이 절지이고; 만약 춘하에 나면, 일생이 일을 함에 우유하여·심중에 늘 우첨(憂戚)을 품고·조업을 지켜 내지 못하고·천석이 정하지 못함을 주관한다.)
午宮蛟龍還發福。 (龍乃剛健之物,陽之精也。午乃陽之正位。蛟龍春生,洎甲午、丙午、壬午,寄為福厚,要柱有風雲雷雨助之,為福厚之人,乃是鳳閣龍樓眉八彩,玉階金殿目重瞳,九五飛龍之位。)
오궁의 교룡이 도리어 복을 발한다. (용은 이것이 강건한 물건이니——양기의 정이 되고; 오는 이것이 양의 정위이다. 교룡이 봄에 나서 갑오·병오·임오에 떨어지면, 기탁한 곳이 복이 후하나——다만 요컨대 기둥 속에 풍운뇌우의 도움이 있어야, 비로소 복이 후한 사람이 되니——그것은 곧 이것이 봉각용루에 눈썹이 갈라 팔채(八彩)요, 옥계금전에 눈이 겹동자(重瞳)이니——바로 이것이 구오비룡(九五飛龍)의 자리이다.)
鷹蛇非類, (鷹,己未也。蛇值夏秋日生,洎此四野空田無草木之處,輕則頭日傷損,重則夭壽。歲運同斷。鷹乃擊鷙之禽,蛇乃蜿蜒之物,故宜此宮,亦是絕地。) 狐犬非類。 (狐所畏者犬也。主星心狐,身命星婁狗,或歲限見此,日生損壽,夜生驚恐不寧。)
매와 뱀은 동류가 아니다. (매는 곧 이것이 기미이다. 뱀이 하추 낮에 남을 당하여, 이 사야의 빈 밭에 초목이 없는 곳에 떨어지면, 가벼우면 머리와 얼굴에 상함을 받고, 무거우면 곧 수명이 짧으니; 세운도 또한 이를 따라 단한다. 매는 이것이 박격하는 금이요, 뱀은 이것이 굽이치는 물건이니——그러므로 비록 함께 이 궁에 있을지라도, 또한 여전히 이것이 절지이다.) 여우와 개도 또한 동류가 아니다. (여우가 두려워하는 바가 바로 이것이 개이다. 주성이 이것이 「심월호」이고, 신명성이 이것이 「루금구」이거나, 혹은 세운한이 그것을 보면: 낮에 난 것은 수명을 손하고, 밤에 난 것은 경공하여 불안하다.)
牛角合宮,宗親喪魄。 (蛟,雌龍也,有角無鱗故畏。若秋冬日,宮泊四野,歲運至此,主克母,傷陰人、小口之禍。) 豹豬同位,小口亡魂。 (豹豬非同處之物。二星同泊,主一生子息寡少,官司不休。)
「우금우」와 「각목교」가 한 궁에 합하는 것은, 종친이 혼을 잃고 백을 떨어야 한다. (교는 이것이 암컷 용이니——뿔이 있고 비늘이 없으니——그러므로 소가 그것을 두려워한다. 만약 추동 낮이어서, 궁위가 사야에 떨어지고, 세운이 여기에 달려 이르면, 어미를 극함을 주관하고, 겸하여 부인과 어린 자식을 상한다.) 표범과 돼지가 함께 한 자리에 있는 것은, 어린 자식이 혼을 잃을 것이다. (표범과 돼지는 능히 함께 있을 물건이 아니다. 두 별이 함께 떨어지면, 일생이 자식이 희소하고·관사가 끊이지 않음을 주관한다.)
烏雉喜辰, (甲辰、戊辰、庚辰,龍門之位。烏雉洎此宮,化金鑾噪龍門,宜春秋日生貴。) 豬羊忌酉。 (辛酉刀砧,癸酉天壇,皆豬之絕地。大怕二八月子時生,乃祭祀之時。歲運逢之,決死無救。)
까마귀와 꿩이 진위를 좋아한다. (갑진·무진·경진은 이것이 용문의 자리이다. 까마귀와 꿩이 이 한 궁에 떨어져, 금란조(金鑾鳥)로 변하여 용문에서 와요하게 우니——춘추 낮에 남이 마땅하여 귀가 된다.) 돼지와 양이 유위를 기기한다. (신유는 이것이 도점이요, 계유는 이것이 천단이니——모두 이것이 돼지의 절지이다. 가장 이월·팔월의 자시에 남을 두려워하니——그것은 바로 이것이 제사로 희생을 재할 때이고; 세운이 그것을 만나면, 반드시 죽어 구함이 없다.)
狼鼠聚而或奸或盜, (狼性貪暴,鼠性好竅。二性同宮,日生乃是奸貪之輩;夜更宮洎黑道,必是穿窬之流。旺則聚眾橫行。) 雞兔會而為客為賓。 (雞本家養靈禽,兔乃山野之物,雖不類,然同宮亦無傷害。若洎子午卯酉之宮,偏宜商,藝術榮身。)
이리와 쥐가 한 곳에 모이는 것은, 간(奸)이 아니면 곧 도(盜)이다; (이리의 성정이 탐포하고, 쥐의 성정이 뚫어 훔치기를 좋아한다. 두 성정이 같은 궁이어서, 낮에 난 것은 간탐한 무리이고; 밤에 나서 궁위가 또 흑도에 떨어지는 것은, 반드시 이것이 담을 뚫고 창을 넘는 류이고; 기세가 왕한 것은 곧 무리를 모아 횡행한다.) 닭과 토끼가 서로 회하는 것은, 손님이 될 수 있고 빈객이 될 수 있다. (닭은 본래 이것이 집에서 기르는 영금이요, 토끼는 이것이 산야의 물건이니——비록 동류가 아니나, 같은 궁이면 도리어 또한 상해가 없다. 만약 자오묘유의 궁에 떨어지면, 편히 경상에 마땅하고, 혹은 기예로 몸을 세운다.)
滄海蛟龍,恆有濟人之喜。 (滄海,壬子、癸亥也。龍乃陽剛之物,九五之尊,為霖作雨,蘇濟生民,況落滄海,更在春夏日生,主人寬洪海量,納諫如流,博施濟眾,仗義疏財。) 山林虎豹,常懷恨物之嗔。 (山林,甲寅、乙卯也,虎豹賴此以藏身。秋冬夜虎豹有威,若日生畏獵人,見物而不得食故恨。得此命者,主人一生狠暴不仁,飲食貪婪無厭。)
창해 속의 교룡은, 늘 사람을 구제하는 기쁨이 있다. (창해는 곧 이것이 임자·계해이다. 용은 이것이 양강한 물건이니——구오의 존에 있어, 능히 충우(霖雨)를 지어 생민을 소제(蘇濟)한다; 하물며 창해에 떨어져, 또 춘하 낮에 남에 있음이랴——주인이 관홍하여 도량이 크고, 간을 받아들이기가 물 흐름 같아, 넓게 베풀어 뭇 사람을 구제하고, 의에 의지하여 재물을 널리 푼다.) 산림 속의 호표는, 늘 물건을 원망하는 노를 품는다. (산림은 곧 이것이 갑인·을묘이니——호표가 그것을 의지하여 몸을 숨긴다. 추동의 밤에는 호표가 위세가 있고; 만약 낮에 나면 곧 사냥꾼을 두려워하여, 사냥물을 보나 도리어 먹지 못하니——그러므로 원망을 낳는다. 이 부류의 명을 얻으면, 주인이 일생이 악포하여 불인하고, 음식이 탐람하여 도가 없다.)
狐傷雞雉兮定克陰卑, (胎命星是雞雉,夜生或行癸卯運,或歲限見心狐,主陰人小口有災,己身暗傷殘病。) 羊逢虎豹兮多防尊老。 (羊洎山林之宮,秋冬生,或行丙寅、壬寅運,流星大小限見虎豹豺狼,日生主刑剋父母,夜生己身難免凶禍。)
여우가 닭·꿩을 상하는 것은, 반드시 여권의 어린 이를 극한다; (태성 명성이 이것이 닭·꿩이어서, 밤에 나거나 혹은 계묘의 운을 행하거나, 혹은 세운한이 「심월호」를 보면, 부녀와 어린 아이에게 재앙이 있음을 주관하고, 자신도 또한 어둠 속에서 손상을 받아 병이 많다.) 양이 범·표범을 만나는 것은, 반드시 존장을 많이 방비해야 한다. (양이 산림의 궁에 떨어지고, 추동에 나거나, 혹은 병인·임인의 운을 행하며, 유성 대소한이 호표시랑을 보면: 낮에 난 것은 부모를 형극함을 주관하고, 밤에 난 것은 곧 자신도 또한 흉화를 면하기 어렵다.)
豹躔犴位,須防六畜之災。 (豹洎山林之宮,或行乙未運,或流星大小限見井木犴,主六畜犧牲,瘟疫而死。) 犴入龍宮,亦主虛惶之擾。 (蛟龍畏者犴也。犴至水道,春夏日生,或行庚辰運,或流星大小限見蛟龍,此時蛟龍得地有威,定有戰鬥之擾。貴則削職剝宮,富主傷財獄訟。)
표범이 안위에 가서 이르는 것은, 반드시 육축의 재앙을 방비해야 한다. (표범이 산림의 궁에 떨어지거나, 혹은 을미의 운을 행하거나, 혹은 유성 대소한이 「정목안」을 보면, 육축이 희생이 되어 온역으로 죽음을 주관한다.) 안이 용궁에 들어가는 것은, 또한 허놀람의 소요를 주관한다. (교룡이 두려워하는 바가 바로 이것이 안이다. 안이 수도에 이르고, 춘하 낮에 나거나, 혹은 경진의 운을 행하거나, 혹은 유성 대소한이 교룡을 보면——이때 교룡이 땅을 얻어 위세가 있으니, 반드시 쟁투의 소요가 있으니: 귀인이면 곧 직을 깎이고 관을 빼앗기고, 부한 집이면 곧 재물을 상하고 소송을 일으킨다.)
鼠性虛靈,狼心狡猾。 (二星宜黑道,秋冬夜生旺,乃暗禽也。) 虎見鼠則恃尊凌卑, (鼠畏者貓也。虎形類貓,故有驚怖拱伏不已者,必受欺凌。虎行旺運,流星小限見鼠,主其年得意傷財,是非擾攘。)
쥐의 성정은 허령하고, 이리의 마음은 교활하다. (이 두 별은 흑도에 떨어짐이 마땅하고, 추동 밤에 나면 곧 왕하니——이것은 모두 암금이기 때문이다.) 범이 쥐를 보면 곧 존위에 의장하여 비약을 기릉한다. (쥐가 두려워하는 바는 이것이 고양이다. 범의 형상이 고양이에 류사하니——그러므로 쥐가 범을 보면 곧 경포하여 땅에 엎드려 일어나지 못하고, 반드시 기릉을 받는다. 범이 왕운을 행하여 유성 소한이 쥐를 보면, 그 해가 비록 뜻을 얻어나 도리어 재물을 상함을 주관하여, 시비가 분요하다.)
犬逢狼則以強伏弱。 (犬在冬夜,歲運大小限見奎狼,主是非獄訟,受人制伏,不能遂心。) 安靜也,蛇蚓攘草。 (乙丑、乙未、甲子、甲戌,此四宮乃蛇蚓安身之地,四時皆福厚。)
개가 이리를 만나면 곧 강함으로 약함을 항복시킨다. (개가 겨울 밤에 있어, 세운 대소한이 「규목랑」을 보면, 시비와 옥송을 주관하여, 사람의 제복하는 바를 받아, 뜻에 맞지 못한다.) 조용한 것은, 이것이 뱀·지렁이가 풀 속에서 서전함이다. (을축·을미·갑자·갑술 이 네 궁은 이것이 뱀과 지렁이가 몸을 편안히 하는 땅이니——사계절이 모두 복이 후하다.)
驚惶也,獐鹿刀砧。 (甲申、庚申、辛酉,金旺之地,故化藥箭刀砧。更在秋日生,定遭傷害。) 虎豹潛行跨木,宜遊于山谷。 (虎豹,暗禽也,性喜見火。宮洎午宮,喜行庚寅,運美。)
놀라 황황한 것은, 이것이 노루·사슴이 도점을 부딪힘이다. (갑신·경신·신유는 이것이 금이 왕한 땅이니——그러므로 약화살과 도점으로 변화한다; 다시 가을날에 나면, 반드시 상해를 당한다.) 호표가 잠행하여 수목을 넘는 것은, 산곡에서 노님에 마땅하다. (호표는 이것이 암금으로, 성정이 불을 봄을 좋아한다. 궁위가 오궁에 떨어지고, 또 경인에 행하기를 좋아하면, 운정이 곧 아름답다.)
蛟龍遁跡乘舟,好住於江湖。 (遁跡,秋冬生也。甲子為舟。宮洎在此,喜行壬子、壬辰、癸亥運,不貴亦富。) 獐鹿同群,聚嘉賓之宴會。 (獐鹿乃山林同類之物,假如主星柳土獐宮泊山林之地,流星小限得張月鹿,主有喜慶。)
교룡이 자취를 숨기고 배를 타는 것은, 강호에 사는 것을 좋아한다. (이른바 자취를 숨김은, 곧 이것이 추동에 남이다. 갑자가 배로 변화한다. 궁위가 여기에 떨어져, 임자·임진·계해의 운에 행하기를 좋아하면, 귀하지 않아도 또한 부한다.) 노루와 사슴이 무리를 함께하는 것은, 능히 가빈의 연회를 모아 일으킨다. (노루와 사슴이 함께 이것이 산림의 부류이다. 가령 주성 「류토장」의 궁위가 산림의 땅에 떨어지고, 유성 소한이 또 「장월록」을 얻으면, 희경의 일이 있음을 주관한다.)
女牛相遇,值婚婭之歡娛。 (女即織女星,牛即牽牛星,二星遇七夕之夜會於鵲橋。假如主星女土蝠得七月夜生,流星小限見牛金牛,其年主有婚姻之兆。) 蚓司禽於雞雉, (蚓所畏者雞雉。忌春夏日生,歲運見之,不測凶災。)
「녀토복」과 「우금우」가 서로 만나는 것은, 바로 혼인가취(婚姻嫁娶)의 환희를 당한다. (녀는 곧 이것이 직녀성이요, 우는 곧 이것이 견우성이니——이 두 별이 칠석의 밤에 까치다리에서 서로 회한다. 가령 주성 「녀토복」이 칠월 밤에 남을 얻고, 유성 소한이 또 「우금우」를 보면, 그 해에 곧 혼인의 조짐이 있다.) 「진수인」이 닭과 꿩에게 제를 받는다. (지렁이가 두려워하는 바는 이것이 닭과 꿩이다. 춘하 낮에 남을 꺼리고, 세운이 그것들을 보면, 불측의 흉재가 있다.)
鹿頻避乎虎豹。 (鹿所怕者虎豹。宮洎山林,秋冬夜生,歲限見此,為禍匪輕。) 誠惶誠恐,鼠蝠燕入蛇鱔之窠。 (蛇穴丁巳,鱔魚辛巳,三禽忌。洎此宮嫌春夏生,主一生衣食不給,只要克子。)
사슴이 빈번히 호표를 피해 숨어야 한다. (사슴이 두려워하는 바는 이것이 호표이다. 궁위가 산림에 떨어지고, 추동 밤에 나며, 세운한이 그것들을 보면, 화가 되는 것이 가볍지 않다.) 성황성공(誠惶誠恐)하는 것은, 이것이 쥐·박쥐·제비가 뱀과 민물장어의 소과에 들어감이다. (정사는 이것이 뱀 굴이요, 신사는 이것이 민물장어이니——이 세 금이 모두 꺼린다. 이 한 궁에 떨어져 또 춘하에 남을 싫어하니——일생이 의식이 족하지 않고, 오히려 자식을 극함을 주관한다——저본이 여기에서 「지요(只要)」 아래에 「형처(刑妻)」 두 글자가 빠졌으니, 지금 그대로 옮기고 메우지 않는다.)
將殯將亡,與堆塢泊狐狢之地。 (己卯狢,癸卯狐穴。三禽泊此宮,日生夜生皆不宜。若歲運大小限見之,主官刑纏害,疾病非常。不然,刑父母、克妻子。)
장차 염에 들어가려 하고 장차 사망하려 하는 것은, 이것이 퇴오(堆塢)와 함께 여우·막의 땅에 떨어짐이다. (기묘는 이것이 막이요, 계묘는 이것이 여우 굴이다. 이 세 금이 이 한 궁에 떨어지면, 낮에 남도 밤에 남도 모두 서로 마땅하지 않다. 만약 세운 대소한이 그것을 보면, 관형이 휘감아 해치고·질병이 이상함을 주관하고; 그렇지 않아도 또한 부모를 형하고 처자를 극해야 한다.)
諸星有用,看得時生化之權。 (假如蛟龍在二月生,謂之出洞龍,三月生謂之桃花浪暖頭崢嶸,四五月謂之行雨龍,博施濟眾,皆謂有用得時,須要泊在滄海、江湖、潭洞之地。“要斷須明四時輕重、晝夜明時,切莫執一而論。”)
여러 별이 쓸모가 있고 없음은, 그것이 때를 얻는지 아닌지 및 생화의 권병을 봐야 한다. (가령 교룡이 이월에 나면, 그것을 굴에서 나온 용이라 부르고; 삼월에 나면 도화의 물결이 따뜻하여 뿔과 이마가 쟁용(峥嶸)하다고 부르고; 사오월에 나면 비를 내리는 용이라 부르니, 능히 넓게 베풀어 뭇 사람을 구제한다——이것들은 모두 쓸모가 있고 때를 얻었다고 부르나, 다만 반드시 창해·강호·담동의 땅에 떨어져야 비로소 된다. 「정확히 단하려면, 반드시 사시의 경중·주야의 명암을 분명히 알아야 하니, 절실히 한 끝에 집착하여 논하지 마라.」)
三限無成,論入格出沒之用。 (三限者,即大限、小限、流星也。如三星也化道低弱,互相吞伏,克戰不寧,卻看主星入格不入格,得時不得時。如入格得時,縱有事不為大害。若三星克戰不化,主星受制無救,決死無疑。大抵星禽之論,須明得地失地,得時失時,有化無化,有用無用。得者,如蛟旺春夏,喜江海用。寅虎豹旺秋冬,樂山林,用風霞。)
삼한이 하나도 이룸이 없을 때는, 주성이 격에 들어가는지 아닌지·출몰이 어떠한지를 논해야 한다. (삼한은 곧 이것이 대한·소한·유성이다. 만약 이 삼성의 화도가 모두 저약하여, 서로 삼키고 엎드려, 극전하여 편안하지 않으면, 그러면 곧 돌이켜 와서 주성이 격에 들어가는지 들어가지 않는지·때를 얻는지 얻지 못하는지를 본다. 만약 주성이 격에 들어가고 또 때를 얻으면, 비록 일이 있어도 또한 큰 해를 이루지 않고; 만약 삼성이 극전하여 화를 이루지 못하고, 주성이 제를 받아 또 구함이 없으면, 그러면 곧 반드시 죽을 것이 의심이 없다. 대저 성금 이 한 문의 학문은, 반드시 득지실지·득시실시·유화무화·유용무용을 분명히 해야 한다. 이른바 얻음은, 비유컨대 교룡이 춘하에 왕하고, 강해를 기뻐 쓰며; 인위의 호표가 추동에 왕하고, 산림에 편히 살며, 풍하(風霞)를 취용함이다.)
明禽嫌暗地,暗宿忌明方。 弓箭獵人,走獸宜乎夜誕。 (弓箭獵人,走獸所畏。若春夏則無此類。若在秋冬夜生,亦無所傷。)
명금(明禽)은 어두운 땅에 떨어짐을 싫어하고, 암수(暗宿)는 밝은 방위에 떨어짐을 꺼린다. 궁전과 사냥꾼은, 주수가 밤에 강생함이 마땅하다. (궁전과 사냥꾼은 이것이 주수가 두려워하는 바이다. 만약 춘하에 있으면, 본래 곧 이러한 것이 없고; 만약 추동 밤에 나면, 또한 그것에게 상함을 미치지 못한다.)
刀砧湯火,飛禽最喜日生。 (刀砧湯火,飛禽所畏。日生者飛禽高舉,豈能傷哉?有災必輕。) 飛禽忌入天羅,山虞必致。 (天羅,甲戌、乙亥也。飛禽命洎四野,秋冬夜生,歲運值此,禍患百端,官刑、獄訟不已。)
도점과 탕화는, 비금이 가장 낮에 남을 좋아한다. (도점과 탕화는 이것이 비금이 두려워하는 바이다. 낮에 난 비금은 능히 높이 나니——어느 곳이 상함에 이르겠는가? 재앙이 있어도 또한 반드시 가볍다.) 비금이 가장 천라에 들어감을 꺼리니——산택에서 사람을 잡는 우인(虞人)의 화가 반드시 이른다. (천라는 곧 이것이 갑술·을해이다. 비금의 명궁이 사야에 떨어지고, 추동 밤에 나며, 세운이 다시 이에 당하면, 화환이 백 가지여서, 관형옥송이 끊이지 않는다.)
走獸愁逢地網,災惡須防。 (地網,甲辰、乙巳也。走獸命洎山林四野之地,更冬日生,歲運值此,重則非災橫禍,輕則克子傷妻。) 飛禽逢丙丁為遊蕩,身處八方。 (飛禽宮洎山林,冬夜生,見丙丁為火光煞,為遊蕩星,主人平生不得祖業,泛梗飄篷,朝東暮西而度口。)
주수가 가장 지망을 만남을 근심하니——재화 흉악을 반드시 방비해야 한다. (지망은 곧 이것이 갑진·을사이다. 주수의 명궁이 산림 사야의 땅에 떨어지고, 또 이것이 겨울철 낮에 나서, 세운이 이에 당하면: 무거우면 비재횡화요, 가벼우면 곧 자식을 극하고 아내를 상한다.) 비금이 병정을 만나면 곧 유탕이 되어, 몸이 팔방에 표박한다. (비금의 궁위가 산림에 떨어지고, 겨울 밤에 나며, 병정을 보면 곧 이것이 화광살이요, 또 유탕성이라 부르니——주인이 일생이 조업을 얻지 못하여, 끊어진 오래가지와 날리는 쑥 같아, 아침에 동쪽이요 저녁에 서쪽으로 입을 풍칠한다.)
走獸遇壬癸以飄零,家無四壁。 (壬癸,水道也。夏日生為暮水煞,同上斷。) 小限與身命同沖,喪歌薤露。 (相沖者,即六宮煞也。子午、卯酉、丑未、寅申、己亥、辰戌等沖也。如身命宮主是壬子,小限宮主是丙午之類。)
주수가 임계를 만나면 곧 표령해야 하여, 집이 비어 사 벽뿐이다. (임계는 이것이 수도이다. 하계 낮에 난 것은 곧 이것이 폭수살이니——단법이 위 한 조와 서로 같다.) 소한과 신명이 서로 충하는 것은, 장차 해로(薤露)의 상가를 부를 것이다. (이른바 서로 충함은, 곧 이것이 육궁살: 자오·묘유·축미·인신·사해·진술 등의 대충이다. 비유컨대 신명궁주가 이것이 임자이고, 소한궁주가 이것이 병오 부류이다. 저본은 「사해(巳亥)」를 잘못하여 「기해(己亥)」로 하였으니, 지금 그대로 옮긴다.)
太歲逢運限互並,病入膏盲。 (太歲,即命主星也。假若主星角木蛟秋冬生,運枯涸之地,大小限見虎豹流星,見井木犴之類是也。) 貴賤賢愚,五主之中悉載。 (主星入格主則貴,失地不化則賤。化道高強,禽星淳厚則賢。生不遇時,宮不得五星克戰則愚。)
태세와 운한이 서로 함께 임하는 것은, 병이 고황에 들어간다. (태세는 곧 이것이 명주성이다. 가령 주성이 이것이 「각목교」이어서 추동에 나고, 행운이 또 달려 고갈의 땅에 이르며, 대소한이 호표를 보고, 유성이 「정목안」 부류를 보면 곧 이것이다.) 귀천현우는, 오주(五主) 속에서 모두 명백히 실렸다. (주성이 격에 들어가면 곧 귀하고, 땅을 잃고 화하지 않으면 곧 천하고; 화도가 고강하고 금성이 순후하면 곧 어질고; 나서 때를 만나지 못하고 궁위를 얻지 못하여 오성이 극전하면 곧 어리석다.)
吉凶禍福,三禽之內消詳。 (化道高強,得時得地則吉,戰克吞伏則凶。三禽即大限、小限、流星也,要安靜淳和,不相吞伏,方見好處。)
길흉화복은, 삼금 속에서 자세히 추상(推詳)을 더한다. (화도가 고강하고 때를 얻고 땅을 얻으면 곧 길하고, 전극탄복하면 곧 흉하다. 삼금은 곧 이것이 대한·소한·유성이니——요컨대 그것들이 안정하고 순화하여 피차 서로 먹어 삼키지 않아야, 비로소 좋은 점을 본다.)
星禽雲奧,卜算精微。學者於斯講明,如鑑之視形,如容之應響。苟得精明無爽毫髮,言雖陋已,理實確哉。總結一篇之大旨,勉之。
성금의 학문이 현오하여 심원하고, 복산(卜算)의 이치가 정세하여 미에 들어간다. 배우는 이가 이 위에서 강구하여 분명히 하면, 곧 거울이 형체를 비추어 보고 메아리가 부르짖음에 응답함과 같이 털끝만큼도 어긋남이 없다. 진실로 참으로 정명하여 털끝의 차이도 없음에 이르면, 그러면 이 편의 글이 비록 천루할지라도, 그 속의 도리는 도리어 확실하여 의지할 만하다. 이상은 전편의 대지를 총괄하니——배우는 이가 힘써 연구하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