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o

挨星四局·金局(巳酉丑)

明 · 宜丰李三素(旧题九天玄女授) · 제2권 / 6

작괘 안내: 풍수 현공비성 작괘, 황력

挨星金兌也,是為庚金生已、旺酉、墓丑,以丁火配為五,金得火而成器也,生酉、旺已、墓丑。其龍以癸卯(正卯)、庚辰(正乙)、辛已(正巽)、乙未(五丁 五未)、壬申(三坤 七未)、癸酉(七酉 三申)、庚戌(正戌)為生旺;以甲午(五丙 二午)、已亥(正亥)、甲子(七壬 三亥)、壬寅(七寅 三艮)為休囚。其水以甲卯、乙辰、巽已、正丙、丁未、坤申、庚酉、辛戌為吉,以正午、乾亥、壬子、癸丑、艮寅為凶。四十八局屬金,已酉丑以此為例。

挨星이 金에 屬하는 이 한 局은 卦로는 兌입니다. 그것은 庚金을 山龍으로 삼습니다 — 庚金은 長生이 巳에 있고 帝旺이 酉에 있고 入墓가 丑에 있습니다. 그것에 配하는 水龍은 丁火로 庚金과 한 쌍을 이룹니다. 다른 五行은 모두 相生으로 配하는데 오직 金은 火의 鍛鍊을 얻어야 비로소 器를 이룰 수 있으므로, 이 局은 相克으로 配합니다. 丁火는 逆行하여 長生이 酉에 있고 帝旺이 巳에 있고 마찬가지로 墓가 丑에 있습니다. 이 局에 屬하는 生旺의 龍은 일곱 마리입니다 — 癸卯(正卯線), 庚辰(正乙線), 辛巳(正巽線), 乙未(丁 쪽으로 五分, 未 쪽으로 五分), 壬申(坤 쪽으로 三分, 未 쪽으로 七分), 癸酉(酉 쪽으로 七分, 申 쪽으로 三分), 庚戌(正戌線). 이 局에 屬하는 休囚의 龍은 네 마리입니다 — 甲午(丙 쪽으로 五分, 午 쪽으로 二分), 己亥(正亥線), 甲子(壬 쪽으로 七分, 亥 쪽으로 三分), 壬寅(寅 쪽으로 七分, 艮 쪽으로 三分). 水法上으로는 來水가 甲卯・乙辰・巽巳・正丙・丁未・坤申・庚酉・辛戌 이 몇 방에서 나오면 吉이고, 正午・乾亥・壬子・癸丑・艮寅 이 몇 방에서 오면 凶입니다. 四十八局 가운데 무릇 金에 屬하는 것은 巳酉丑 三合이 일률로 이를 例로 하여 推排합니다.

挨星四局·水局(申子辰)

挨星水坎也,是為壬水生申、旺子、墓辰,以辛金配,為能生水也,生子、旺申、墓辰。其龍以丙午(正午)、丁未(正未)、庚午(七丙 三已)、辛未(三五 七丁)、甲申(正坤)、戊申(正申)、壬戌(七戌 三乾)、癸亥(三壬 七亥)、丙戌(正辛)、丁亥(正乾)、丙子(正壬)、丁丑(正癸)、庚子(正子)、辛(正丑)為生旺;以乙酉(正庚)、已酉、甲寅(三甲 七寅)、乙卯(三乙 七卯)、戊寅(正艮)、已卯(正甲)、壬辰(五乙 五辰)、癸已(五已 五巽)、丙辰(七辰 三巽)、丁已(七已 三丙)為休囚。其水以丙午、丁未、坤申、正庚、辛戌、乾亥、壬子、癸丑為吉,以正酉、艮寅、甲卯、乙辰、巽已為凶。四十八局中屬水,申子辰以此為例。

挨星이 水에 屬하는 이 한 局은 卦로는 坎입니다. 그것은 壬水를 山龍으로 삼습니다 — 壬水는 長生이 申에 있고 帝旺이 子에 있고 入墓가 辰에 있습니다. 그것에 配하는 水龍은 辛金인데 金이 水를 生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辛金은 逆行하여 長生이 子에 있고 帝旺이 申에 있고 마찬가지로 墓가 辰에 있습니다. 이 局에 屬하는 生旺의 龍은 — 丙午(正午線), 丁未(正未線), 庚午(丙 쪽으로 七分, 巳 쪽으로 三分), 辛未(未 쪽으로 三分, 丁 쪽으로 七分), 甲申(正坤線), 戊申(正申線), 壬戌(戌 쪽으로 七分, 乾 쪽으로 三分), 癸亥(壬 쪽으로 三分, 亥 쪽으로 七分), 丙戌(正辛線), 丁亥(正乾線), 丙子(正壬線), 丁丑(正癸線), 庚子(正子線), 辛丑(正丑線). 이 局에 屬하는 休囚의 龍은 — 乙酉(正庚線), 己酉, 甲寅(甲 쪽으로 三分, 寅 쪽으로 七分), 乙卯(乙 쪽으로 三分, 卯 쪽으로 七分), 戊寅(正艮線), 己卯(正甲線), 壬辰(乙 쪽으로 五分, 辰 쪽으로 五分), 癸巳(巳 쪽으로 五分, 巽 쪽으로 五分), 丙辰(辰 쪽으로 七分, 巽 쪽으로 三分), 丁巳(巳 쪽으로 七分, 丙 쪽으로 三分). 水法上으로는 來水가 丙午・丁未・坤申・正庚・辛戌・乾亥・壬子・癸丑 이 몇 방에서 나오면 吉이고, 正酉・艮寅・甲卯・乙辰・巽巳 이 몇 방에서 오면 凶입니다. 四十八局 가운데 무릇 水에 屬하는 것은 申子辰 三合이 일률로 이를 例로 하여 推排합니다.

挨星者六十龍也。乙丑、乙未納音之位在先天河圖之辛,而龍則皆從庚,局則皆從已酉丑。丁卯、丁酉納音之位在先天河圖之丁,龍則皆從丙,局則皆從寅午戌。辛卯、辛酉納音之位在先天河圖之乙,而龍則從甲,局則從亥卯未。乙酉、乙卯納音之位在先天河圖之癸,而龍則從壬,局則從申子辰。蓋律以呂為妻,則以婦從夫,陰從陽也。

이른바 挨星이란 곧 六十龍입니다. 乙丑・乙未 이 두 마리의 龍은 納音의 位次가 先天《河圖》의 辛位에 떨어지지만, 龍을 論하면 일률로 庚(庚金을 山龍으로 삼음)에 따르고, 局을 論하면 일률로 巳酉丑 金局에 歸入합니다. 丁卯・丁酉 두 마리의 龍은 納音位次가 先天《河圖》의 丁位에 떨어지며, 龍을 論하면 일률로 丙에 따르고 局을 論하면 일률로 寅午戌 火局에 歸入합니다. 辛卯・辛酉 두 마리의 龍은 納音位次가 先天《河圖》의 乙位에 떨어지며, 龍을 論하면 甲에 따르고 局을 論하면 亥卯未 木局에 歸入합니다. 乙酉・乙卯 두 마리의 龍은 納音位次가 先天《河圖》의 癸位에 떨어지며, 龍을 論하면 壬에 따르고 局을 論하면 申子辰 水局에 歸入합니다. 이는 마치 樂律에서 「呂」를 「律」의 아내로 삼아 아내는 남편을 따라야 하고 陰은 陽을 따라야 하는 것과 같아, 그러므로 陰干이 屬하는 것은 일률로 그것과 서로 配하는 陽干의 名下에 歸합니다.

東西南北乃天地之定位,有西南不可無東北;春夏秋冬乃天地之四時,有春冬不可無秋夏。是以五行之氣隨時則為消長,則地有盛衰。甲乙壬癸與丙庚丁辛並行不悖,不可偏廢。凡勢孤即為孤氣,虛者即為虛,金木水火皆有之。其孤虛旺相、貴賤吉凶皆論生死,不論陰陽。《玉尺經》云:生龍發足莫犯天罡,旺去出身休逢死絕。無非葬乘生氣,病死墓絕之龍皆所不取。

東西南北는 天地의 固定된 方位이니 西南이 있으면 東北가 없을 수 없고, 春夏秋冬은 天地의 四時이니 春冬이 있으면 秋夏가 없을 수 없습니다. 이에 五行의 氣가 時令을 따라 消와 長이 있고 地氣도 그에 따라 盛과 衰가 있습니다. 甲・乙・壬・癸와 丙・庚・丁・辛 이 두 組은 나란히 가면서 서로 妨하지 않아 어느 한 쪽을 버릴 수 없습니다. 무릇 山勢가 孤單한 것을 「孤氣」라 하고 氣脈이 空虛한 것을 「虛」라 하니, 金木水火 四局에 모두 孤도 있고 虛도 있습니다. 孤・虛・旺・相과 貴・賤・吉・凶에 이르러서는 일률로 生死로 論하고 陰陽으로 論하지 않습니다. 《玉尺經》에 이르기를 「生龍發足莫犯天罡, 旺去出身休逢死絕」이라 하였습니다. 뜻은 生方에서 脚를 일으킨 龍은 辰戌天罡을 犯하지 말아야 하고, 旺方에서 出身한 龍은 死絕의 땅에 떨어지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總而言之 모두 葬하여 生氣를 타기 위함이니, 무릇 病・死・墓・絕의 龍은 일률로 취하지 않습니다.

《玉尺經》云:入首衰微,生水會則人丁可救;到頭囚謝,旺水聚則財祿攸宜。此則休囚之龍又以水為救助,譬如男子無財而妻有助,但求好合必能旺夫相子。唯出卦則破旺沖生,一夫一婦且做寇仇,其害不可勝言。往古來今富豪不能有盛而無衰,尋龍之法必求其節節生旺、世世榮華,斷無是理。餘獨謂龍神長者納音不變則為專氣,雖天干死、天罡死絕間無一二,猶愈於出卦,子孫必不致敗絕。惟支龍駁雜其氣已短,而到頭入首又逢死絕,斯為下格。學者分別觀之,師古而無泥古可也。

《玉尺經》에 또 이르기를 「入首衰微, 生水會則人丁可救; 到頭囚謝, 旺水聚則財祿攸宜」라 하였습니다. 뜻은 入首의 龍氣가 이미 衰弱하였더라도 다만 長生方의 물이 와서 會合하면 人丁이 그래도 救할 수 있고, 到頭의 龍이 이미 囚謝하였더라도 다만 帝旺方의 물이 堂前에 모이면 財祿이 그래도 相宜하다는 것입니다. 볼 수 있듯이 休囚의 龍도 그래도 물에 靠하여 救助할 수 있으니, 마치 남편 자신에게 錢財는 없으나 아내에게 陪嫁의 도움이 있어 다만 夫婦가 和好하면 마찬가지로 남편을 旺하게 하고 자식을 가르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오직 「出卦」(龍과 물이 두 卦에 나뉘어 屬함)만이 旺을 破하고 生을 冲하니, 그러면 한 남편 한 아내마저 仇敵가 되어 害處를 다 말할 수 없습니다. 옛날부터 지금까지 富豪의 집에 다만 盛하고 衰하지 않는 것이 없는데, 만약 龍을 찾으면서 반드시 마디마다 生旺하고 대대로 榮華하기를 요구한다면 이는 끊어져 이 理가 없습니다. 저 개인의 看法은 — 龍身이 길고 納音이 한 길로 변하지 않는 것을 「專氣」라 하니, 비록 그 중간에 가끔 天干이 死에 떨어지거나 가끔 한두 곳의 天罡死絕을 犯하더라도 그래도 出卦보다 훨씬 나아 子孫이 반드시 敗絕에 이르지 않습니다. 오직 저런 地支의 龍이 夾雜駁亂하고 氣脈이 이미 짧으며 到頭入首에 또 死絕을 逢하는 것이 비로소 가장 下等의 格局입니다. 學者는 分別하여 보아야 하며, 古人을 師法하되 古人에 拘泥하지 않아야 비로소 옳습니다.

卷一·放水十四局(放者順也)

如壬兼亥(水)、癸兼子(木)、艮兼丑(木)、甲兼卯(火)、辰兼巽(火)、已兼丙(火)、坤兼申(金)、申兼庚(土)、酉兼辛(土)、戌兼辛(土)、乾兼戌(水)、亥兼乾(土)、申兼坤(水)、酉兼庚(水)。經云:向定陰陽順水裝,三子一齊昌。橫流非破旺即沖生,逆局則斷不可立此向矣。

順水로 放出하는 것이 모두 열네 局이니, 「放」이란 곧 물을 따라 나간다는 뜻입니다. 그것들은 — 壬山兼亥(水局에 屬), 癸山兼子(木局), 艮山兼丑(木局), 甲山兼卯(火局), 辰山兼巽(火局), 巳山兼丙(火局), 坤山兼申(金局), 申山兼庚(土局), 酉山兼辛(土局), 戌山兼辛(土局), 乾山兼戌(水局), 亥山兼乾(土局), 申山兼坤(水局), 酉山兼庚(水局). 經文에 이르기를 「向定陰陽順水裝, 三子一齊昌」이라 하였습니다. 뜻은 立向할 때 陰陽을 가려 밝히고 물이 나가는 方向을 따라 裝하면 長中少 三房이 한꺼번에 興旺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이 열네 局이 横流의 물을 遇하면 帝旺을 冲破하거나 長生을 冲犯하게 되고, 만약 逆水의 地形이면 곧 絶對로 이런 向을 立할 수 없습니다.

卷一·逆水局十六

如壬兼子(金)、癸兼丑(金)、寅兼艮(土)、寅兼甲(金)、甲兼寅(水)、卯兼甲(土)、乙兼卯(水)、巽兼辰(土)、巽兼已(木)、丙兼已(土)、午兼丙(木)、未兼丁(木)、庚兼申(木)、辛兼戌(火)、乾兼亥(火)、亥兼壬(金)。經云:貪富貴則棄生朝旺,圖嗣續則背旺迎生。經又云:入首衰微生水會,則人丁可救;到頭囚謝旺水聚,而財祿攸宜。橫流則忌破旺沖生,若順流切不可立此向。

逆水로 立하는 것이 모두 열여섯 局이니, 그것들은 — 壬山兼子(金局에 屬), 癸山兼丑(金局), 寅山兼艮(土局), 寅山兼甲(金局), 甲山兼寅(水局), 卯山兼甲(土局), 乙山兼卯(水局), 巽山兼辰(土局), 巽山兼巳(木局), 丙山兼巳(土局), 午山兼丙(木局), 未山兼丁(木局), 庚山兼申(木局), 辛山兼戌(火局), 乾山兼亥(火局), 亥山兼壬(金局). 經文에 이르기를 「貪富貴則棄生朝旺, 圖嗣續則背旺迎生」이라 하였습니다. 뜻은 財를 求하고 貴를 求하려면 長生方을 버리고 帝旺方의 물이 堂에 朝하게 하고, 子嗣의 綿延을 圖하려면 帝旺方을 등지고 長生方의 물을 迎한다는 것입니다. 經文에 또 이르기를 「入首衰微生水會, 則人丁可救; 到頭囚謝旺水聚, 而財祿攸宜」라 하였습니다. 이 열여섯 局이 만약 横流의 물을 遇하면 그래도 帝旺을 冲破하고 長生을 冲犯함을 忌합니다. 만약 地形이 본래 順水이면 천만에 이런 向을 立할 수 없습니다.

卷一·收右水九局

如子兼壬(水)、子兼癸(土)、丑兼癸(水)、丑兼艮(土)、乙兼辰(木)、丁兼未(火)、庚兼酉(金)、戌兼乾(金)。此收右水局也,經所謂生向,右水倒左也。若左水倒右,則生來破旺,雖有子而何為。若順局,不可立此向。

오른쪽 來水를 收하는 것이 모두 아홉 局입니다 — 子山兼壬(水局에 屬), 子山兼癸(土局), 丑山兼癸(水局), 丑山兼艮(土局), 乙山兼辰(木局), 丁山兼未(火局), 庚山兼酉(金局), 戌山兼乾(金局). 이 한 類는 右水를 收하는 格局이니 곧 經문이 말하는 「生向」이며, 물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기울어 흘러나가야 합니다. 만약 거꾸로 물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기울면 곧 「生來破旺」이 되어 — 長生方의 물이 도리어 帝旺方을 冲破하니, 비록 아들을 낳아낸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만약 地形이 본래 順水局에 屬하면 또한 이런 向을 立할 수 없습니다.

卷一·收左水九局

如艮兼寅(火)、卯兼乙(金)、辰兼乙(金)、已兼巽(金)、丙兼午(土)、午兼丁(水)、丁兼未(土)、未兼坤(水)、辛兼酉(木)。此收左水局也,經所謂旺向,左水歸右。若倒左則旺去沖生,縱富貴亦徒然。順水局不可立此向。

왼쪽 來水를 收하는 것이 모두 아홉 局입니다 — 艮山兼寅(火局에 屬), 卯山兼乙(金局), 辰山兼乙(金局), 巳山兼巽(金局), 丙山兼午(土局), 午山兼丁(水局), 丁山兼未(土局), 未山兼坤(水局), 辛山兼酉(木局). 이 한 類는 左水를 收하는 格局이니 곧 經文이 말하는 「旺向」이며, 물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歸하여 흘러나가야 합니다. 만약 거꾸로 왼쪽으로 기울면 곧 「旺去冲生」이 되어 — 帝旺方의 물이 도리어 長生方을 冲犯하니, 비록 한때 富貴하더라도 헛일입니다. 만약 地形이 본래 順水局에 屬하면 또한 이런 向을 立할 수 없습니다.

卷一·十二支正神向

子山午(逆)、丑山未(橫)二山離卦也,宜左倒右。寅山申(順)、卯山酉(橫)二山震卦也,宜右倒左。辰山戌(橫局到左)、已山亥(宜逆倒右)坎卦也。午山子、未山丑(順局)兌卦也。申山寅、酉山卯(逆局到左)離卦也。戌山辰(橫局倒右)、亥山已(順局倒右)震卦也。八干四維之正神,乃十二支之界縫、關煞線路,非神明之不能立此向。若線路不清,誤犯關煞,為害不淺,學者慎之。

十二地支 각기의 正神向은 다음과 같습니다. 子山午向은 逆水局에 屬하고 丑山未向은 横水局에 屬하니, 이 두 산은 離卦가 管하여 물은 마땅히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기울어야 합니다. 寅山申向은 順水局에 屬하고 卯山酉向은 横水局에 屬하니, 이 두 산은 震卦가 管하여 물은 마땅히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기울어야 합니다. 辰山戌向은 横局에 屬하여 물이 왼쪽에 이르고, 巳山亥向은 逆水를 宜로 하여 오른쪽으로 기울어야 하니, 이 두 산은 坎卦가 管합니다. 午山子向・未山丑向은 順局에 屬하여 兌卦가 管합니다. 申山寅向・酉山卯向은 逆局에 屬하여 물이 왼쪽에 이르며 離卦가 管합니다. 戌山辰向은 横局에 屬하여 물이 오른쪽으로 기울고, 亥山巳向은 順局에 屬하여 물이 오른쪽으로 기울며 震卦가 管합니다. 八天干과 乾坤艮巽 四維의 저 몇 마디 바로 가운데의 線은 바로 十二地支 사이의 界縫이니 곧 關煞이 있는 線路입니다. 神明 같은 高妙한 手段이 아니면 이런 向을 立할 수 없습니다. 倘若 線路를 맑게 알지 못하여 關煞을 잘못 犯하면 爲害가 적지 않으니 學者는 반드시 謹愼해야 합니다.

卷一·兌卦詳斷

兌卦十山水,宜過丑艮而出,為斗牛納庚丁之氣。未到丑艮而乾亥方即出,乃犯交而不及,中年夭折;直至甲卯方始出,此為過亢,主老年發達。辰巽已有水朝,大發人丁。丙丁水朝,是長生逢南極,生出高壽。丁未水朝,遇臨官為水赦文,主小房應福。坤申方山高水朝,定有題名之貴。

兌卦가 管轄하는 열 山의 물은 마땅히 丑・艮方을 흘러 지나 다시 나가야 하니, 이것이 곧 《青囊奧語》가 말한 「斗牛納庚丁之氣」 — 金局의 水口이 丑艮에 收해집니다. 만약 물이 아직 丑・艮에 이르지 못하고 乾・亥方에서 먼저 흘러나가면 그것을 「交而不及」라 하여 집안에 中年夭折이 있다고 主합니다. 만약 끝내 甲・卯方에 이르러서야 흘러나가면 그것을 「過亢」이라 하여 老年에 이르러서야 發達한다고 主합니다. 辰・巽・巳 세 방에 물이 堂에 朝하면 人丁이 크게 發합니다. 丙・丁方에 물이 朝하여 오면 長生位가 南極壽星을 만난 것이니 高壽한 사람을 낳는다고 主합니다. 丁・未方에 물이 朝하여 오면 臨官位를 만난 것이니 「水赦文」에 屬하여 小房이 응당 福氣를 얻는다고 主합니다. 坤・申方에 산이 높고 물이 朝하면 집안에 반드시 金榜題名한 貴人이 나옵니다.

書云:官榮侍郎之尊,多因朝自申庚。若庚酉方長大水朝,富比陶朱,腰懸金印。如見巽庚二水合朝,流歸墓絕,會成兌卦,以生鋒銳,必膺將相之權。酉與巽水合朝,流歸墓絕為生旺,將見財丁兩盛。兌屬少女,必發聰明之女。若卯庚二水合朝,為胎祿相見,必產威武之男。若見高山焰起秀特,則為顯旌旗於震庚,大貴有威權之職。巽辛二山高特尖秀,是為文筆,書云:發文筆於巽辛,大旺功名之子。此吉水斷,餘卦亦類推。

書上에 이르기를 「官榮侍郞之尊, 多因朝自申庚」라 하였습니다. 만약 庚・酉方에 長大한 물이 堂에 朝하면 陶朱公에 비할 富를 이루고 허리에 金印을 매단다고 主합니다. 만약 巽方과 庚方 두 股의 물이 합류하여 穴에 朝하고 마지막에 墓絕方에 歸하여 흘러나가면, 兌卦金局으로 會合되어 金氣가 이로써 鋒銳를 낳아 반드시 將相의 權을 執掌합니다. 만약 酉方과 巽方의 물이 合朝하여 마찬가지로 墓絕에 歸하여 가면 이는 生旺이 서로 會한 것에 屬하여 財丁이 두루 旺함을 보게 됩니다. 兌卦는 少女에 屬하므로 또 聰明한 딸을 낳습니다. 만약 卯方과 庚方의 두 물이 合朝하면 그것은 胎位와 祿位가 서로 見한 것이니 반드시 威武한 사내를 낳습니다. 만약 다시 高山이 火焰처럼 솟아 秀麗特出한 것을 보면 곧 「顯旌旗于震庚」이니 大貴하여 威權 있는 職位를 主합니다. 만약 巽・辛 두 방의 山峰이 高聳尖秀하면 그것은 文筆峰이니 書上에 「發文筆于巽辛」이라 하여 功名의 아들이 크게 旺한다고 主합니다. 이상은 吉水의 斷法이며, 나머지 각 卦도 모두 이에 비추어 類推할 수 있습니다.

卷一·破局詳斷兌卦

若見巽已水沖破,必乏人丁。若見午水挽已水合流,為四敗傷生,雖有子孫必多奸生。若午水朝來,或山腳似掀裙舞袖,必主淫亂;或有山似旗槍,必招劫賊之人。丁未被水沖破,是擊傷冠帶之氣,主損十餘歲上下之人。申庚被水沖破,是擊傷臨官之氣,主損三十歲上下之人。酉庚被水沖傷,貧乏無財;若山空缺,必主才高不第,是失官旺之貴,必主仲子遭禍。

이하는 兌卦破局의 斷法입니다. 만약 巽・巳方의 물이 冲破된 것을 보면 집안에 人丁이 부족하다고 主합니다. 만약 午方의 물이 巳方의 물을 牽引하여 合流하여 오는 것을 보면 그것은 「四敗傷生」 — 沐浴의 물이 長生의 氣를 상하게 한 것이니, 비록 子孫이 있더라도 대개 私生입니다. 만약 午方의 물이 朝하여 오고 더하여 山脚의 모양이 들춰 올린 치마・춤추는 소매 같으면 반드시 집안의 淫亂을 主합니다. 만약 山形이 旗子刀槍 같으면 반드시 强盜劫賊 같은 사람을 불러들입니다. 丁・未方이 물에 冲破되면 冠帶의 氣를 친 것이니 십대 안팎의 少年을 損傷한다고 主합니다. 申・庚方이 물에 冲破되면 臨官의 氣를 친 것이니 삼십대 안팎의 壯年을 損傷한다고 主합니다. 酉・庚方이 물에 冲傷되면 貧乏하여 財가 없다고 主합니다. 만약 이 한 방의 山形이 空缺하면 반드시 사람이 비록 才는 높으나 시험에 中하지 못함을 主하니, 官旺의 貴를 잃었기 때문이며 또 반드시 次子의 몸에서 禍를 입게 됩니다.

戌乾壬方有山如葫蘆形,主殘疾。乾亥方有山如木瓢盂缽,主乞丐。壬子水朝,有天亡橫禍之應。癸丑水來,應知合室遭刑。寅甲水朝,主產難虛勞之症。卯辰被水沖破,主有墮胎之應。若癸丑來從巽已方出,是天罡犯貪狼之位,難招半子之榮;流自庚酉方出,是破軍侵帝旺之鄉,身無一命之寄。照依斷法,應驗如神,餘卦亦可類推。

戌・乾・壬 세 방에 만약 山形이 葫蘆 같으면 집에 殘疾인 사람이 난다고 主합니다. 乾・亥方에 만약 山形이 木瓢・鉢盂 같으면 집에 거지가 난다고 主합니다. 壬・子方에 물이 朝하여 오면 夭亡과 橫禍에 應합니다. 癸・丑方에 물이 오면 온 집안이 刑獄를 遭함에 應함을 알아야 합니다. 寅・甲方에 물이 朝하여 오면 婦人의 難産・男子의 虛勞 같은 病症을 主합니다. 卯・辰方이 물에 冲破되면 墮胎의 應驗이 있다고 主합니다. 만약 물이 癸・丑方에서 오고 巽・巳方에서 흘러나가면 그것은 辰戌天罡이 貪狼의 位를 冲犯한 것이니 아들 반쪽조차 부르기 어렵습니다. 만약 물이 庚・酉方에서 흘러나가면 그것은 破軍이 帝旺의 鄕을 侵犯한 것이니 한평생 一官半職조차 寄托하지 못합니다. 이 法則에 따라 斷하면 應驗이 神과 같으며, 나머지 각 卦도 모두 이에 비추어 類推할 수 있습니다.

卷一·紅囊經四十八局坐穴

放水者十四局,龍虎砂雖有先到後到之分,而穴前水必直流,正所謂去流須去千百步是也。逆水者十六局,左關則水流左肋,縱穴有砂必不見,左水為吉;右關則水流右肋,縱有砂必不見水為妙。且不可宜沖,須曲有情,入口凝聚為上吉。或有近案上砂攔仕,免割腳方為盡善,不然撥面割腳反挑,均為不美。

順水로 放出하는 열네 局은 龍砂虎砂이 비록 먼저 옴과 뒤에 옴의 구별이 있으나, 穴前의 물은 반드시 곧장 흘러나가야 하니 이것이 바로 이른바 「去流須去千百步」 — 그것을 곧장 멀리 나가게 해야 합니다. 逆水의 열여섯 局은 만약 關攔이 왼쪽에 있으면 물이 왼쪽 肋에 붙어 흘러가서 비록 穴前에 砂가 있더라도 반드시 물을 보지 못하고 左水를 收할 수 있어야 吉이고, 만약 關攔이 오른쪽에 있으면 물이 오른쪽 肋에 붙어 흘러가서 비록 砂가 있더라도 물을 보지 못함을 妙로 삼습니다. 더욱이 물은 穴場을 곧장 冲할 수 없고 반드시 彎曲하여 情이 있어야 하며, 入水口 자리에서 凝聚하여 흩어지지 않아야 비로소 上吉입니다. 만약 다시 近案과 上砂가 가로막아 지켜 割脚水를 면하게 하면 곧 十全十美이고, 그렇지 않으면 물이 앞을 스쳐 지나가거나 발을 스쳐 베거나 도리어 튀어 밖으로 나가면 모두 美하지 못한 것으로 칩니다.

收右水者,皆不利左水朝堂,非虎砂過案收氣,則龍砂短縮方合。收左水者,皆不利右水朝堂,非龍砂過案聚氣,則虎砂短縮方合。收左右水者,必非逆水橫流。蓋天地之大德曰生,真龍正結斷不外此,是為生生化化之源。凡繫做祖之地雖小必合,若反此則宮位必不均,其禍福相倍伏。縱有傍龍偏結、坦局精奇,亦不過漸福,非富貴悠久之全局也。

무릇 右水를 收하는 格局은 모두 左水가 堂에 朝함에 이롭지 않으니 — 虎砂로 하여금 堂을 지나 案을 지어 氣를 收住하게 하거나 龍砂가 짧게 움츠러 비켜주어야 비로소 合格입니다. 무릇 左水를 收하는 格局은 모두 右水가 堂에 朝함에 이롭지 않으니 — 龍砂로 하여금 堂을 지나 案을 지어 氣를 모아 잡게 하거나 虎砂가 짧게 움츠러 비켜주어야 비로소 合格입니다. 좌우 양쪽의 물을 모두 收하는 格局에 이르러서는 그 地形이 반드시 逆水横流이 아닙니다. 天地의 가장 큰 德性은 「生」이라는 한 글자이니, 眞龍正結은 끝내 이 道理에서 벗어나지 않으며 이것이 곧 生生化化의 源頭입니다. 무릇 한 族의 祖墳을 지을 수 있는 땅은 비록 局面이 작더라도 반드시 이 法度에 合하고, 만약 그것을 違反하면 各房의 宮位가 반드시 고르지 못하여 禍福이 한 곱배씩 그곳에 엎드려 있습니다. 비록 旁龍偏結되고 局面이 平坦精奇한 땅이 있더라도 다만 조금씩 작은 福을 얻을 따름이니 富貴悠久한 完全한 格局이 아닙니다.

蓋龍吉凶以水為吉凶,水無吉凶,以水之來去為吉凶。宜去而來便凶,當去而去便為吉。貪巨武輔名為四吉之神,出於同源,其福猶淺;惟順則左右兩宮分來而合去,此所謂向陰陽順水裝、三子一齊昌。是以論水城者,凡州府省會、一切大富貴之結作,多近大水左右,聚會順局而立。謬種偽傳之書,目不視大方,足不經大地,或駭為離鄉,或忌為退家。考其實,則隨龍大八字水皆合穴前,造福能不厚與。直沖而逆回結穴,則為逆水皆沐默;祖地大江逆朝,先賢有云:有地在鵝塘,只是少青囊。其龍乃真行偽落,是以坐穴不合,雖分茅列土,亦必先凶後吉,即此可為殷鑑。

總而言之, 龍의 吉凶은 물을 보아야 하고, 물 자체에는 吉凶이 없으며 그 吉凶은 來去의 方向에 달렸습니다 — 마땅히 가야 할 方位에 도리어 물이 오면 凶이고, 마땅히 가야 할 方位에 과연 물이 가면 吉입니다. 貪狼・巨門・武曲・輔弼는 四吉의 神이라 號하지만, 만약 그것들이 한 源頭에서 나왔다면 福氣는 그래도 얕습니다. 오직 順局만이 — 좌우 두 宮의 물이 갈라져 와서 한곳에 합하여 가는 — 이것이야말로 이른바 「向陰陽順水裝, 三子一齊昌」입니다. 그러므로 水城을 말하는 사람은 알게 됩니다 — 무릇 州府省會 및 일체의 大富大貴의 結作은 대개 큰 물의 좌우에 가까워, 물살이 모여 會하는 順局 위에 穴을 세운 것임을. 저 訛로 訛를 傳하는 책들은 눈으로 大格局을 본 적도 없고 발로 大地方을 걸어본 적도 없어, 順水를 보면 놀라 「主離鄕」이라 하거나 忌하여 「主退家」라고 합니다. 實情을 考究하면 龍을 따라 내려오는 큰 八字水가 모두 穴前에서 會合하니, 이렇게 하면 福을 造함이 어찌 두텁지 않겠습니까. 만약 물이 곧장 冲하여 와서 도리어 逆回하여 穴을 結하면 그것은 逆水에 屬하여 모두 沉靜含蓄해야 합니다. 祖地에 大江이 逆朝하면 先賢이 말하기를 「有地在鵝塘, 只是少青囊」이라 하였습니다. 저런 龍은 眞行하고 僞落하므로 坐穴이 마땅히 서로 合하지 않아, 비록 封侯拜爵하더라도 반드시 먼저 凶하고 뒤에 吉하니, 이것이 바로 鑑戒로 삼을 수 있습니다.

橫水局最為時師所喜,近肋小水有可朝堂,必係衰方位、胎神方位方為合格,否則宮位難均。又有借穴之法,金木水火皆係借坐就局,論龍其水必先出穴庫、後出龍庫,始可初年無禍。如乾亥火局也,木龍可借,亦可橫水;丁兼未土局也,金龍可借,則宜放水。此生成之變格,不容拘轍而疆同。

横水局은 가장 當今의 地師가 좋아하는 것입니다. 양쪽 肋에 가까운 작은 물이 堂에 朝할 수 있다면 그것도 반드시 衰方 또는 胎神方에서 와야 비로소 合格이고, 그렇지 않으면 各房의 宮位가 고르기 어렵습니다. 이 밖에 또 「借穴」이라는 한 法이 있습니다 — 金・木・水・火 四局이 모두 다른 局을 빌어 坐하고 本局에 牽就할 수 있지만, 龍을 論할 때는 반드시 물이 먼저 本穴의 墓庫를 나오고 그 다음에 來龍의 墓庫를 나오게 해야 이렇게 처음 몇 해에 禍事가 나지 않습니다. 예컨대 乾・亥는 火局에 屬하여 木龍을 빌어 쓸 수도 있고 横水를 收할 수도 있습니다. 丁山兼未는 土局에 屬하여 金龍을 빌어 쓸 수 있으니 그러면 順水로 放出함에 마땅합니다. 이것들은 모두 天生地設의 變格이니 成法에 拘泥하여 억지로 그것들을 千篇一律하게 해서는 안 됩니다.

然千百不遇二三,就龍與局合,而其穴終不能疵論。正法則透地坐穴期歸一卦,四十八局皆以本龍本氣為主。總之有理即有氣,有氣即有形,雖千變萬化,而生生不息之理所以生人生物,無時不有,無處不然,乃成其高人妙用。惟使去水來山皆合情,一言以蔽之曰:棄死挨生而已。今之時師惟形是求,無論其氣,亂覓山崗,終年不得一穴;即遇逄真龍真穴,向指一差,反福為禍。斬人之福澤,天必斬其福澤;殺人之子孫,天必殺其子孫。可不審哉。(一卷終)

다만 이런 變格은 천백 개 가운데도 두세 개를 遇하지 못하니, 비록 龍과 局이 勉强히 서로 合하더라도 그 穴은 끝내 흠이 전혀 없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正法에 비추면 透地와 坐穴이 같은 卦에 歸해야 하고 四十八局이 모두 本龍本氣를 主로 합니다. 總而言之, 理가 있으면 氣가 있고 氣가 있으면 形이 있으니, 비록 千變萬化하지만 生生不息하는 道理가 사람을 낳고 사물을 낳을 수 있는 까닭은 때 없이 있고 곳마다 그러하여, 이 한 層을 體會할 수 있어야 비로소 高人의 妙用을 이룹니다. 要緊한 것은 다만 去水와 來山이 모두 情理에 合하게 하는 것이니, 한마디로 槪括하면 — 死氣를 버리고 生氣를 곁에 두라는 것입니다. 지금의 地師는 다만 形勢 위에서 찾고 전혀 氣를 돌보지 않아, 胡亂히 山岡 위에서 어지럽게 찾아 한 해 내내 穴 하나를 點하지 못합니다. 비록 眞龍眞穴을 遇하더라도 向을 한 번 잘못 가리키면 도리어 福을 禍로 만듭니다. 남의 福澤을 끊으면 하늘이 반드시 그의 福澤을 끊고, 남의 子孫을 殺絕하면 하늘이 반드시 그의 子孫을 殺絕합니다. 이 어찌 審愼하지 않을 수 있습니까. (第一卷 끝)

天機貫旨紅囊經卷之二

天機賦(論房分吉凶)

嘗考尋龍之法,首看龍氣之盛衰,次觀向水之吉凶,審召瑞邀祥之妙,察陰陽朝應之情。生旺墓吊合於三方,孟仲季之公位攸分;十二宮配屬乎五行,貪巨武破之天星始定。人丁實繫於長生,財祿必根於官旺,是以生水朝堂,螽斯千古;旺神聚局,食祿萬鍾。

尋龍의 法則을 자세히 考하면 — 첫걸음은 먼저 來龍의 氣脈의 盛衰를 보고, 둘째 걸음은 다시 向上과 水口의 吉凶을 보아, 祥瑞를 부르는 妙處를 審察하고 陰陽朝應의 情態를 體會합니다. 長生・帝旺・墓庫 셋이 멀리 서로 吊合하여 세 방에 있으니, 長房・次房・幼房의 公位가 이로써 分定됩니다. 十二長生宮이 각기 五行에 配屬하여 貪狼・巨門・武曲・破軍 이 天星들의 名分이 비로소 定해질 수 있습니다. 人丁의 多寡는 실제로 長生 한 位에 달려 있고, 財祿의 厚薄은 반드시 臨官帝旺에 뿌리를 두므로, 그러므로 長生方의 물이 堂에 朝하여 오면 子孫이 《詩經·螽斯》가 노래한 것처럼 千秋繁衍하고, 帝旺의 神이 局中에 모이면 곧 萬鍾의 食祿을 누릴 수 있습니다.

貪富貴則棄生朝旺,圖嗣續則背旺迎生。破軍侵帝旺之鄉,身無一命之寄;天罡犯貪狼之位,難招半子之榮。生來會旺,聰明之子方生;旺去沖生,縱富貴亦徒然。旺去迎生,富貴之期驟至;而生來破旺,雖有子亦如無。未離胎而夭折,多因流破胎神;才出世而亡身,蓋為擊傷生氣。

富貴를 貪求하려면 長生方을 버리고 帝旺方의 물이 朝하여 들어오게 하고, 子嗣를 謀求하려면 帝旺方을 등지고 長生方의 물을 迎해야 합니다. 만약 破軍星이 帝旺의 鄕을 侵犯하면 한평생 一官半職조차 寄托하지 못하고, 만약 辰戌天罡이 貪狼의 位를 冲犯하면 아들 반쪽조차 부르기 어렵습니다. 長生方의 물이 와서 帝旺과 서로 會해야 비로소 聰明한 아들을 낳을 수 있습니다. 帝旺方의 물이 가서 도리어 長生을 冲하면 비록 富貴하더라도 헛일입니다. 帝旺의 물이 흘러가서 長生의 물을 迎하면 富貴가 매우 빨리 오고, 거꾸로 長生의 물이 와서 帝旺을 冲破하면 비록 아들이 있더라도 없는 것과 같습니다. 태아가 아직 어머니 배를 나오지 못하고 夭折하는 것은 대개 물이 胎神方을 冲破하였기 때문이고, 겨우 세상에 나왔는데 몸이 亡하는 것은 長生의 氣를 쳐서 상하게 하였기 때문입니다.

冠帶失齠齔之男,臨官喪成材之子。貪狼直步天罡,百歲頤壽;破煞倒沖生氣,丁眷奚堪。四敗傷生,雖有子而母明父暗;旺神投浴,恐居官而淫亂可羞。遇陽差而剋夫,見陰錯而傷妻。夫妻路遇,晚歲榮華;眷屬同情,家門孝義。情過而亢,呂望八旬方際會;交而不及,顏回三十便亡身。

冠帶方이 상처를 입으면 일곱여덟 살 換牙 나잇대의 남자아이를 잃고, 臨官方이 상처를 입으면 이미 成材한 아들을 잃습니다. 貪狼의 물이 한 길로 곧장 辰戌天罡으로 가면 주인이 백 살의 高壽를 누리고, 破軍의 煞水가 거꾸로 生氣를 冲犯하면 집안의 丁口眷屬이 어찌 견뎌내겠습니까. 沐浴의 물(四敗)이 長生을 상하게 하면 비록 아들이 있더라도 어머니는 밝고 아버지는 밝지 않아 — 出身이 可疑합니다. 帝旺의 神이 도리어 沐浴方에 投하여 가면 아마 벼슬을 하고도 淫亂의 부끄러운 일을 일으킬 것입니다. 「陽差」의 線을 逢하면 남편을 克傷하고 「陰錯」의 線을 보면 아내를 損傷합니다. 夫妻가 다만 길 위에서 서로 만나는(龍水가 勉强히 서로 合함) 것은 晩年에 이르러서야 榮華하고, 家眷이 同心同情(龍水가 참으로 서로 配함)하면 門庭에 孝義한 사람이 납니다. 물의 情이 지나쳐 亢에 이르면 姜太公이 여든 살에 비로소 文王을 만난 것과 같고, 交會가 또 부족하면 顔回가 서른 살에 몸이 亡한 것과 같습니다.

秀水特朝破旺,應居官而卒任尸還。究房分之榮枯,品三方之等第,福有輕重,須明緩急,災祥應驗,必有先後。是故長兄寄位於貪狼,胎沐養生同斷;仲子取權於武曲,官臨衰旺無殊;三位第當叔季,分屬破軍休廢。

秀麗의 물이 비록 특별히 와서 穴에 朝하더라도 만약 帝旺을 冲破하면 그래도 벼슬하는 사람이 任上에서 죽어 尸首가 家鄕으로 운반되어 돌아감에 應해야 합니다. 各房의 榮枯를 推究하려면 곧 세 방 位次의 等第를 品評해야 합니다 — 福分에 가볍고 무거움이 있으니 반드시 어느 房이 먼저 應하고 어느 房이 뒤에 應하는지를 가려 밝혀야 하고, 災禍와 祥瑞의 應驗에도 또 반드시 앞뒤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長房은 貪狼位에 寄托하여 胎・沐浴・養・長生 여러 位가 함께 論斷되고, 次房은 武曲位에서 權을 취하여 臨官・衰・帝旺 여러 位에 구별이 없으며, 셋째 位次는 곧 叔房・季房에 歸하여 破軍과 休廢의 땅에 나뉘어 屬합니다.

是以迢迢生水貫天罡,不特長兄毓秀;屈曲旺神歸墓庫,也應仲叔均榮。生與旺而同歸,人共財而咸吉;更從六秀方來,定擬滿門朱紫;如見曜方沖至,應知合室遭刑。乃若龍宜入首,水看源頭,天十位上宜來,須防流破;地支位上宜去,切忌朝歸。

그러므로 長生方의 물이 아득히 와서 한 길로 辰戌天罡에 貫하여 가면 다만 長房에 秀才를 낼 뿐 아니라, 帝旺의 물이 屈曲하여 情 있게 墓庫에 歸하면 次房・叔房도 마찬가지로 모두 榮顯할 수 있습니다. 長生과 帝旺의 물이 한곳에 同歸하면 人丁과 財帛이 모두 吉利하고, 만약 이 물이 더욱 六秀方에서 왔다면 온 집안이 붉고 자줏빛 옷을 입은 貴人들이라고 斷定할 수 있습니다. 만약 曜煞方의 물이 冲射하여 오는 것을 보면 온 집안이 모두 刑獄를 遭함을 알아야 합니다. 龍에 이르러서는 그것이 入首하는 한 마디를 보아야 하고, 물은 그것의 源頭를 보아야 합니다. 天干 열 位 위에서는 물이 오는 것을 宜로 하되 반드시 그것이 도리어 流破가 됨을 防해야 하고, 地支 각 位 위에서는 물이 가는 것을 宜로 하되 가장 그것이 도리어 穴에 朝하여 歸함을 忌합니다.

是故小赦文進,則貢福小男;大赦文退,則禍臨仲子。四柱有情,長房有福。酉巽發聰明之女,震庚產威武之男,艮丙巽辛交應,世出魁元;亥聯寅申、巽庚代膺將相。是以庚甲朝,腰懸金印;寅丙到局,身掛朱衣。少年蜚聲魁第,必是水來寅甲;官榮郎侍之尊,多因朝自申庚。亥壬為外任之司,已丙為內應之職。元辰水到,功名白首;垣星入局,立霸封侯;震庚朝而富堪敵國,已丙至而武將英雄。

그러므로 小赦文의 물이 들어오면 곧 福氣를 막내아들에게 貢하고, 大赦文의 물이 물러가면 禍事가 곧 次子의 머리에 떨어집니다. 四柱의 물이 情이 있으면 長房에 福이 있습니다. 酉方과 巽方의 물은 聰明한 딸을 내고, 震方과 庚方의 물은 威武한 사내를 낳으며, 艮丙과 巽辛이 서로 應合하면 대대로 狀元을 내고, 亥方이 寅・申에 連하고 巽方이 庚方에 連하면 대대로 將을 出하고 相에 入합니다. 그러므로 庚・甲方에서 물이 와서 堂에 朝하면 허리에 金印을 매닮을 主하고, 寅・丙方의 물이 局에 이르면 몸에 붉은 官服을 입음을 主합니다. 少年에 곧 名聲이 크게 떨쳐 連中魁首한 자는 반드시 물이 寅・甲方에서 온 것이고, 侍郞 같은 尊榮한 官職를 할 수 있는 것은 대개 물이 申・庚方에서 朝하여 왔기 때문입니다. 亥・壬方의 물은 밖으로 나가 벼슬함을 主하고, 巳・丙方의 물은 朝内에서 職에 應함을 主합니다. 元辰水가 이르면 白頭에 이르러서야 功名을 이루고, 垣星이 局에 들어오면 곧 바로 稱霸封侯할 수 있습니다. 震・庚方에서 朝하여 오면 富가 國에 敵할 수 있고, 巳・丙方의 물이 이르면 英雄武將을 냅니다.

戌朝為鼓盆之煞,坤流乃寡宿之星。卯酉本犯桃花,悠洋清澈,女反賢貞;子午必招軍賊,源流浩大,偏宜武職。乙辰至而投河自縊,丙丁朝而壽考無疆。赦文若帶桃花,難乘清白之風;六秀如遇曜氣,定出強梁之輩。少年橫死,為犯黃泉;流通四庫,婦女掌家。寅申已亥水朝,非瘟火則產難虛癆;戌乾辰兌來臨,非瘋疾則目盲喑啞。寅甲水朝,那堪風疾纏身;婁亢雙歸,應見持刀刎頸。寅亥午戌水歸垣,會乙辰而火災立至;申地子壬辰會局,逢亥水而飄蕩無遺。是故方位之純雜,有此吉凶之異應。

戌方의 물이 朝하여 오면 아내를 잃는 「鼓盆之煞」이고, 坤方의 물이 흘러오면 孤寡를 主하는 寡宿의 星입니다. 卯・酉 두 방은 본래 桃花를 犯하지만, 만약 물의 勢가 悠揚淸澈하면 女子가 도리어 賢良貞靜합니다. 子・午 두 방은 반드시 軍人盜賊을 불러들이지만, 만약 源流가 浩大하면 도리어 武職에 마땅합니다. 乙・辰方의 물이 이르면 물에 몸을 던지고 목을 매는 것을 主하고, 丙・丁方의 물이 朝하면 長壽無疆을 主합니다. 赦文의 물이 만약 桃花를 끼면 淸白한 家風을 保하기 어렵고, 六秀方이 만약 曜煞의 氣를 逢하면 반드시 强橫凶暴한 무리를 냅니다. 少年이 橫死하는 것은 黃泉을 犯하였기 때문이고, 물살이 辰戌丑未 四庫를 貫通하면 집안에서 婦女가 살림을 맡습니다. 寅・申・巳・亥 네 방에서 물이 오면 瘟疫火災가 아니면 難産虛勞이고, 戌・乾・辰・兌 몇 방의 물이 임하면 瘋癲이 아니면 눈멀고 말 못함입니다. 寅・甲方의 물이 朝하면 어찌 風疾가 몸에 纏함을 견디겠습니까. 婁・亢 두 宿의 물이 짝하여 歸하면 칼을 들어 스스로 목을 벰에 應합니다. 寅・亥・午・戌의 물이 垣에 歸하고 다시 乙・辰의 물과 會하면 火災이 立刻에 이르고, 申地가 子・壬・辰과 會하여 한 局을 이루고 다시 亥方의 물을 逢하면 곧 漂泊流蕩하여 일무소유합니다. 그러므로 方位의 純과 雜에 이렇게 각기 다른 吉凶應驗이 있습니다.

卷二·挨星聯珠訣

《天玉經》有云:惟有挨星為最貴,洩漏天機秘。所重者明在挨星矣。李遁庵云:挨星聯珠更有別名,不在丙而子。獨謂挨星即花甲聯珠不出卦,然遁庵非歟□答曰:天干星是也。二十四山之下,子則起甲,寅則起丙,辰則起戊,午則起庚,申則起壬,至戌亥二字周而復始,皆挨次排例,故謂挨星,又謂排星,即六十龍與七十二龍也。

《天玉經》에 이르기를 「惟有挨星爲最貴, 泄漏天機秘」라 하였습니다. 볼 수 있듯이 그것이 看重하는 것은 밝밝히 挨星에 있습니다. 李遁庵이 말하기를, 挨星聯珠은 따로 別名이 있어 關鍵이 丙에 있지 않고 子에 있다 하였습니다. 그는 홀로 挨星이 곧 花甲聯珠로 本卦를 벗어나지 않음이라 認定하였습니다. 그러면 遁庵의 이 말이 옳은가요? 대답하기를 — 이른바 挨星이란 곧 天干星입니다. 二十四山 아래에 六十甲子를 排布하되, 子山 아래는 甲子에서 일으키고, 寅山 아래는 丙寅에서 일으키고, 辰山 아래는 戊辰에서 일으키고, 午山 아래는 庚午에서 일으키고, 申山 아래는 壬申에서 일으켜, 戌・亥 두 글자까지 배열하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갑니다. 모두 차례를 곁에 두고 내려오기에 「挨星」이라 부르고 또 「排星」이라도 부르니, 가리키는 것은 六十龍과 七十二龍입니다.

因奉國禁,是以不敢顯言。但挨星二字止見《天玉》《青囊》《玉尺》,並未及言,不知者疑為別教外傳。余按《青囊序》云:五行分佈二十四,時師此義何曾記。分佈者,挨星也。《玉尺》云:生穴水城倒右向,雖死而無妨;旺龍左水歸右向,由養方何害。坐穴而右水歸左則疑破旺,旺龍而左水歸右若疑沖生,此皆不識挨星之故。

朝廷의 禁令을 遵守해야 하므로 歷來 감히 밝게 말하지 못했습니다. 挨星이라는 두 글자는 다만 《天玉經》《青囊經》《玉尺經》 속에 나타났을 뿐이고, 또 모두 그것을 풀어 말하지 않아 底細를 밝히 아는 사람이 없어 곧 그것을 別派敎外의 것으로 懷疑하였습니다. 제가 《青囊序》에 비추어 말하건대 「五行分布二十四, 時師此義何曾記」라 하였는데, 이 「分布」가 곧 挨星입니다. 《玉尺經》에 이르기를 「生穴水城倒右向, 雖死而無妨; 旺龍左水歸右向, 由養方何害」라 하였습니다. 뜻은 生向에 坐하고 水城이 오른쪽으로 기울면 비록 死方을 지나도 妨되지 않고, 旺龍에 坐하고 左水가 오른쪽에 歸하면 養方에서 나간들 무슨 해가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穴을 坐하고도 오른쪽 물이 왼쪽으로 기울음을 보면 곧 破旺이라 의심하고, 旺龍에 坐하고 左水가 오른쪽에 歸하면 또 冲生이라 의심하니 — 이는 모두 挨星을 알아보지 못한 緣故입니다.

《天玉經》不論老五行而論挨星。如亥乃木之長生,午乃木之死地,而作丙午向,不以亥為本而從挨星之水;已乃金之長生,子乃金之死地,而作癸子向,不以已為金而從挨星之火;午乃火之旺方,丑乃火之養位,而作癸丑向,不以午為火而從挨星之木;卯乃木之旺方,戌乃木之養方,而做辛戌向,不以卯為木而從挨星之金。此與四生三合是天機雙山五行全秘旨,皆以隱言令人自悟,然則挨星二字固既顯矣。

《天玉經》은 老五行을 쓰지 않고 挨星을 씁니다. 예컨대 亥는 木의 長生位이고 午는 木의 死地인데도 그래도 丙午向을 立하니, 이는 亥를 木의 根本으로 삼지 않고 挨星에 依하여 그것을 水로 셈한 것입니다. 巳는 金의 長生位이고 子는 金의 死地인데도 그래도 癸子向을 立하니, 이는 巳를 金으로 삼지 않고 挨星에 依하여 그것을 火로 셈한 것입니다. 午는 火의 帝旺方이고 丑은 火의 養位인데도 그래도 癸丑向을 立하니, 이는 午를 火로 삼지 않고 挨星에 依하여 그것을 木로 셈한 것입니다. 卯은 木의 帝旺方이고 戌은 木의 養方인데도 그래도 辛戌向을 立하니, 이는 卯을 木로 삼지 않고 挨星에 依하여 그것을 金로 셈한 것입니다. 이 한 層이 四長生・三合과 합하여 있으니 곧 天機雙山五行의 全部 秘旨입니다. 古人은 모두 隱語로 말하여 사람으로 하여금 스스로 깨닫게 하였으니, 그러면 「挨星」이라는 두 글자는 실제로 이미 밝밝히 밝혀져 있습니다.

聯珠者,如珠相聯而不走動也,言穿山透地坐山有水同歸一卦,共成三合。《玉尺》云:夫妻路遇終強合而不諧,眷屬同情縱輕微而有用。蓋龍之吉凶從水,而水吉凶從向。透地坐穴雖與水合,而來龍不合,則夫妻路遇終難諧老,行至後龍必有破旺沖生之患,此三合而不聯珠也。穿透坐穴俱有水合,逐一節來龍無一不合,則子母公孫共成一家骨肉,此三合又聯珠也。

이른바 「聯珠」이란 한 줄의 구슬이 서로 連하여 흩어지지 않는 것과 같아, 穿山・透地・坐山・來水 넷이 한 卦에 同歸하여 함께 三合을 結成함을 말합니다. 《玉尺經》에 이르기를 「夫妻路遇終强合而不諧, 眷屬同情縱輕微而有用」라 하였습니다. 뜻은 龍水가 길 위에서 우연히 만난 夫妻 같아서 勉强히 凑合하면 끝내 諧하지 못하고, 한 집 眷屬처럼 서로 同心하면 비록 力量이 輕微하더라도 쓸모 있다는 것입니다. 龍의 吉凶이 물에 달렸고 물의 吉凶이 向에 달렸기 때문입니다. 透地와 坐穴이 비록 물과 合하더라도 來龍이 合하지 않으면 곧 길 위에서 우연히 만난 夫妻가 되어 끝내 白頭에 이르지 못합니다. 한 길로 後龍에 밀어 올라가면 반드시 旺을 破하고 生을 冲하는 禍患이 있으니, 이를 「三合而不聯珠」라 부릅니다. 만약 穿山・透地・坐穴이 모두 물과 合하고 또 한 마디 한 마디의 來龍이 한 마디도 合하지 않는 것이 없으면 곧 子・母・公・孫이 한 집의 骨肉을 이룬 것과 같아 이를 비로소 「三合又聯珠」이라 부릅니다.

山頭不是同姓為婚,則奕世簪纓;則小地亦主子孫攸久。蓋挨星必以聯珠為貴,而聯珠仍以挨星為主。三盤卦例即《天玉》之先定來向。聯珠不相仿,即甲子乙丑也。要不外乙丙交而趨戌,辛壬會而趨辰,斗牛納庚丁之氣,金羊收癸甲之靈。燈即是火,遁庵蓋未之思耳。李濱湖《天人眼目》聯珠有零正,遂與徐試可言相反,雖為之不解。古之名墓無非此法。余按楊曾廖賴先師真行偽落而反無聯珠之說,臆見添設,想誤後人。能言距邪說者,即楊曾之徒。

다만 坐山이 「同姓爲婚」(龍水가 같은 干에 屬하여 陰陽이 配하지 않음)이 아니면 대대로 簪纓이 끊어지지 않고, 비록 작은 땅이라도 子孫이 長久함을 主합니다. 볼 수 있듯이 挨星은 반드시 聯珠를 貴하게 여기고, 聯珠도 그래도 挨星을 主로 합니다. 三盤卦例는 곧 《天玉經》이 말하는 「先定來山後定向」입니다. 聯珠이 서로 類 아닌 것은 甲子와 乙丑처럼 비록 서로 이웃하더라도 氣가 다른 것과 같습니다. 歸結하여 말하면 그래도 《青囊奧語》의 네 구절에 지나지 않습니다 — 「乙丙交而趨戌, 辛壬會而趨辰, 斗牛納庚丁之氣, 金羊收癸甲之靈」. 등불은 본래 火이니 같은 한 사물인데, 遁庵은 대개 자세히 생각해 보지 않았습니다. 李濱湖의 《天人眼目》은 聯珠에 또 零神正神을 나누어 말하니 徐試可의 說法과 바로 相反하여, 저도 그를 위해 풀지 못하겠습니다. 옛날부터의 名墓는 쓴 것이 다름 아닌 바로 이 法입니다. 제가 楊筠松・曾文遄・廖瑀・賴文俊 여러 先師를 考察하니 그들은 眞行僞落을 말하면서 도리어 聯珠이라는 이 說이 없었으니, 後人이 臆見에 憑하여 덧붙여 낸 것이니 아마 後學을 잘못 이끌 것입니다. 능히 나서서 邪說을 駁斥하는 사람이 비로소 楊・曾의 門徒라 할 만합니다.

卷二·論龍三謬辨

《玉尺經》注或後人假託,誠亦有之,而《教子書》則父以授子,皆是三合論龍,而左關右關亦如常解。子獨以甲庚丙壬為龍,豈龍生在三合之外乎。答曰:三合乃以論局,非論龍也。余讀《青囊》之序,不獨山有龍,而水亦有龍。上山龍神甲庚丙壬,論納音之所屬而不在方位;水裡龍神即乙辛丁癸,亦納音所屬。有是婦即有是夫。蓋山龍甲木,水龍必癸;山龍庚金,水龍必丁;山龍丙火,水龍必乙;山龍壬水,水龍必辛。具生旺互用,玄竅相通,眷屬一家。而乾道成男,坤道成女,則陰陽各別,是以山上龍神不下水,水裡龍神不上山也。

사람이 묻습니다: 《玉尺經》의 注解은 아마 後人의 假託일 수 있으니 이는 참으로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吳公의 《敎子書》는 아버지가 몸소 아들에게 傳한 것으로 그 속은 모두 三合로 龍을 論하고 左關右關을 말함도 통상의 解釋과 같습니다. 그런데 당신은 홀로 오직 甲・庚・丙・壬 네 干만이 비로소 龍이라고 主張하니, 어찌 龍이 나는 곳이 三合 밖에 있습니까? 대답하기를 — 三合은 「局」을 論하는 데 쓰는 것이지 「龍」을 論하는 데 쓰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青囊序》를 읽어 알기를, 다만 산에만 龍이 있는 것이 아니라 물에도 龍이 있습니다. 山上의 龍神은 甲・庚・丙・壬이니 그것들이 가리키는 것은 納音이 屬하는 것이지 羅盤 위의 方位가 아닙니다. 水裏의 龍神은 곧 乙・辛・丁・癸로 마찬가지로 納音에 대하여 말합니다. 이러한 아내가 있으면 이러한 남편이 있으니 — 山龍이 만약 甲木이면 水龍은 반드시 癸水이고, 山龍이 만약 庚金이면 水龍은 반드시 丁火이고, 山龍이 만약 丙火이면 水龍은 반드시 乙木이고, 山龍이 만약 壬水이면 水龍은 반드시 辛金입니다. 그것들은 生旺을 서로 쓰고 玄竅이 서로 통하여 한 집 眷屬과 같습니다. 다만 乾道는 男을 이루고 坤道는 女를 이루어 陰陽이 각기 分際가 있으므로 「山上龍神不下水, 水裏龍神不上山」입니다.

《教子書》以局為龍,而不知山龍四神俱屬陽干,此正楊曾之蟊賊,誤人不淺。余讀吳公自序,惟《天玉》不忘得訣之由,故楊曾二記皆注於篇。其文曰:先考克誠君少好易筮,耽玩山水,一日遇異人傳授以《天玉經》三卷,曰:此楊曾心法也。歸取玩之,其義未解。後過信州,見一龍甚麗,自震奔騰入巽,天太二峰侵震,但忌大溪玄戈破局,惑不敢下。聞仙嶺有辛真人者智慧廣大,遂拜訪焉。

《敎子書》는 「局」을 「龍」으로 여기면서도, 山龍四神이 일률로 陽干에 屬함을 모르니 — 이것이야말로 楊・曾之學의 害蟲으로 사람을 그르침이 적지 않습니다. 제가 吳公의 自序를 읽으니, 오직 《天玉經》을 말할 때만 그가 訣을 얻은 來由를 잊지 않고 交代하여 楊・曾 두 仙의 두 차례 批語를 모두 篇中에 記하였습니다. 序文에 이르기를 — 先父 克誠君은 젊을 때 《周易》의 占筮을 좋아하고 또 山水 遊覽에 醉心하였습니다. 하루는 한 異人을 만나 그에게 《天玉經》 세 卷을 傳하여 이르기를 「이는 楊筠松・曾文遄의 心法이다」라 하였습니다. 그가 집에 돌아와 꺼내어 把翫하나 經義를 알지 못하였습니다. 뒤에 信州를 지나다가 한 마리의 龍이 매우 秀麗하여 震方에서 奔騰하여 巽方에 들어오고 天乙・太乙 두 봉우리가 震位에 侵入한 것을 보니, 다만 한 가닥 큰 시내가 「玄戈」처럼 局을 破한 것이 아쉬워 마음속으로 疑惑하여 감히 葬하지 못하였습니다. 仙嶺에 辛眞人이라는 이가 智慧廣大하다는 말을 듣고 이에 앞으로 가서 찾아뵈었습니다.

真人曰:吾為子楊曾二仙降神筆以決之。少頃二仙至,書曰:何不觀《天玉經》乎。答曰:其義未詳於解。袖復書曰:廉貞一陽龍,起震帝,出齊乎巽。庚丁配向是玄機,辛巽插天奇,坤申水來官祿旺,莫作玄戈斷。父曰:奈卦氣不符神怒。書云:曷不鑑吾師曰《龍潭記》。遂退。

辛眞人이 이르기를, 내가 당신을 위해 楊・曾 두 仙을 청하여 神筆를 내려 이 일을 判定하게 하리라. 얼마 지나 두 仙이 降臨하여 쓰기를 「당신은 어찌 《天玉經》을 보지 않는가」. 先父가 대답하기를 「經義를 아직 밝히 알지 못하였습니다」. 두 仙이 또 붓을 휘둘러 쓰기를 「廉貞一陽龍은 震에서 일어나고 帝는 巽에서 나온다. 庚・丁 두 글자로 向을 配해야 비로소 玄機이다. 辛・巽 두 봉우리는 하늘에 꽂힌 듯 奇秀하고, 坤・申方에서 물이 오면 官祿이 興旺하니, 저 시내를 玄戈破局로 斷하지 말라」. 先父가 이르기를 「그러나 卦氣가 合하지 않아 神明을 觸怒할까 두렵습니다」. 神筆가 또 쓰기를 「당신은 어찌 우리 師가 지은 《龍潭記》를 參看하지 않는가」. 말을 마치고 곧 물러갔습니다.

父於是往觀之,其龍自坎癸入亥乾,楊公立巽向葉吉。後十餘年,公復至,稱說向有餘穴,遂再下一穴丙向。張氏因結之曰:何一龍而立兩向。書云:坎癸騰騰入亥乾,丙向夾蛇扦,著紫著緋並著綠。寅甲水來逐虎兔,馬山高起頂,莊田置萬頃。莫教水流沖午,夭折見貧窮。下後果富貴,歷百餘年水沖午,遂出有夭折貧窮之犯,與記合符。父嘆曰:寅甲主瘋魔之疾,以陽龍破陰局而反富,信《天玉經》生旺之有準,而神筆不誣也。

先父가 이에 앞으로 가서 《龍潭記》가 記한 땅을 察看하니 — 그 龍은 坎・癸方에서 와서 亥・乾方에 들어가고, 楊公이 그곳에 巽向을 立하였는데 과연 吉利하였습니다. 십여 년이 지나 楊公이 다시 와서 이 龍의 위쪽에 餘穴이 있다고 말하여 이에 다시 丙向의 穴 하나를 點하였습니다. 張氏가 이에 追問합니다 — 어찌 같은 한 마리의 龍이 두 向을 立할 수 있는가? 記에 쓰기를 「坎癸騰騰入亥乾, 丙向夾蛇扦, 着紫着緋竝着綠. 寅甲水來逐虎兔, 馬山高起頂, 莊田置萬頃. 莫敎水流冲午, 夭折見貧窮」라 하였습니다. 葬을 내린 뒤 과연 富貴하여 백여 년이 지나 물이 午方을 冲하자 곧 夭折貧窮의 應驗이 나타나 記의 말과 완전히 부합하였습니다. 先父가 感嘆하여 이르기를, 寅・甲의 물은 본래 瘋癲의 疾을 主하는데 이 땅은 陽龍으로 陰局을 破하여 도리어 富를 이루었으니, 볼 수 있듯이 《天玉經》이 生旺을 말함에 참으로 準이 있고 神筆이 보인 것이 虛言이 아니라 하였습니다.

吳公本文定止於此,餘語必後人續貂。以神筆論之,廉貞卯也,正卯為癸卯入首,巽為辛已,納音皆屬金,山龍庚龍也,以丁火水龍配山庚龍。太乙者金生方,天乙者金旺方,生旺高聳,催官水朝,是以發福,此言六十龍與水合也。坎癸者,七子三癸也;亥乾者,五亥五乾也。初立巽向,木龍坐火穴;再下一穴丙向,乃是水穴。百餘年水破午丁,遂至夭年。午丁者火旺之方、水之養方,皆不宜破。此言六十龍與水合,而七十二龍與水不合也。

吳公의 原文은 반드시 여기서 그치고, 뒤의 말은 반드시 後人의 狗尾續貂입니다. 神筆이 보인 바에 비추어 推하면 — 廉貞은 卯를 가리키고 卯山의 바로 가운데 한 線은 癸卯로 入首하고, 巽方은 辛巳이니 둘의 納音이 모두 金에 屬합니다. 그러므로 山龍은 庚金龍이 되어 丁火水龍으로 이 庚金山龍에 配합니다. 太乙峰이 金의 長生方에 있고 天乙峰이 金의 帝旺方에 있어 生旺 두 방이 모두 高聳하고 또 催官水가 堂에 朝하므로 능히 發福합니다 — 이는 六十龍이 물과 서로 合함을 말한 것입니다. 이른바 「坎癸」는 子가 七分을 차지하고 癸가 三分을 차지하는 그 한 線이고, 이른바 「亥乾」은 亥가 五分을 차지하고 乾이 五分을 차지하는 그 한 線입니다. 처음 立한 巽向은 木龍이 火穴에 坐한 것이고, 뒤에 다시 點한 丙向의 穴은 곧 水穴입니다. 백여 년이 지나 물이 午・丁 두 방을 冲破하여 이에 夭亡이 났습니다. 午・丁는 火의 帝旺方이면서 또 水의 養方이니 둘 다 冲破당할 수 없습니다 — 이는 六十龍이 비록 물과 合하나 七十二龍은 물과 合하지 않음을 말한 것입니다.

龍向水必歸一卦,若權宜非正法,生成缺陷,雖楊曾妙用亦無如之何。曾公亦樂克誠,使知水之吉凶皆論六十龍與七十二龍,不論卦氣。若合與卦氣論龍,則卯龍木何以為金,子癸水何以為木。此非精《天玉》不能及此。其序表彰《天玉》,而書遺背《天玉》,可知神經外傳非不山吳公之手。餘引證諸書,以《青囊》《玉尺》《天玉》《金彈》《鐵彈》《紅囊經》《行程記》為主,此外即賴氏《催官篇》皆疑假託,不敢附會,實明使楊曾口訣如終日,是以去取必嚴。若謂阿其所好,則吾不敢。

龍・向・水 셋은 반드시 한 卦에 同歸해야 하니, 만약 다만 權宜變通이라면 곧 正法가 아닙니다. 先天으로 生成된 缺陷은 비록 楊・曾의 妙用이라도 어찌할 수 없습니다. 曾公도 기꺼이 克誠君을 成全하여 그로 하여금 물의 吉凶이 모두 六十龍과 七十二龍으로 論하고 卦氣로 論하지 않음을 알게 하였습니다. 만약 卦氣에 비추어 龍을 論한다면, 卯龍은 본래 木에 屬하는데 어찌 金으로 변하며, 子癸는 본래 水에 屬하는데 어찌 木으로 변하겠습니까. 이 한 層은 《天玉經》에 精通한 사람이 아니면 말하지 못합니다. 吳公의 序는 이미 《天玉》를 表彰하였는데 《敎子書》의 正文은 도리어 《天玉》에 違背하니, 볼 수 있듯이 저 神秘經書의 外傳 本子는 반드시 다 吳公의 손에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제가 各家의 書籍을 引證함은 《青囊經》《玉尺經》《天玉經》《金彈子》《鐵彈子》《紅囊經》《行程記》를 主로 하고, 이 밖에 비록 賴文俊의 《催官篇》이라도 저는 假託이라 의심하여 감히 牽强附會하지 않습니다. 저는 실로 楊・曾의 口訣을 백일처럼 밝게 하려 하므로 取捨가 반드시 엄합니다. 만약 이것을 제가 좋아하는 것을 편애한다고 말한다면 저는 감히 당하지 못하겠습니다.

卷二·頂門鍼是非

或問:俗解羅經古聚誦,予前所服膺者《頂門針》,今則以頂針而議之,豈昨非而今是乎。答曰:仰觀俯察乃天地間第一大學問。隆古則在君相,太王遷邠、古公卜洛,世衰傳在布衣,業斯術者口傳心授,不乏人獨於文義未必精曉,是以承偽種謬之書莫為改正。徐試可與諸生考究頗異,庸常其生平,避盈縮、避管局禽星,皆有確見,此子之所以服膺《頂門針》也。

사람이 묻습니다: 世俗이 羅盤을 말하는 책은 모두 낡은 套의 陳詞濫調인데, 당신이 從前에 가장 佩服한 것은 徐試可의 《頂門鍼》인데 지금은 도리어 그것을 批評하니 어찌 어제는 그르고 오늘은 옳습니까? 대답하기를 — 天文을 仰觀하고 地理를 俯察하는 것은 天地間의 제일 등 큰 學問입니다. 上古時에 이 學問은 君主와 宰輔의 손 안에 잡혀 있었으니, 周太王이 邠地로 옮기고 古公이 洛邑을 相度한 것은 모두 이 學問의 運用입니다. 後世에 衰微하여 그것이 平民의 손에 흘러 떨어지니, 이 一行에 從事하는 사람이 口傳心授하여 그 가운데 能人이 없지 않으나 다만 文字義理에 반드시 精通하지는 못하여, 그러므로 承襲하여 내려온 저 錯謬의 書들에 그것을 고쳐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徐試可는 一般儒生과 考究한 바가 매우 달라, 그 한평생 持論이 平實하여 盈縮六十龍을 避하고 管局禽星之說을 避한다는 主張에 모두 確切한 見解가 있으니, 이것이 바로 제가 從前에 《頂門鍼》을 佩服한 緣故입니다.

外此則隨俗附和,全無揣磨。如龜甲、差錯、空亡刺穴,空亡皆指七十二龍,去取甚嚴,遂止用丙庚丁辛。又三盤卦例不知另有穿山,竟少其一,因添設此盤分配為三,其宮位七十二多在界縫之間,並不相承,以至禍福百無一驗。七十二龍中若破旺沖生,其應如響。即以二八言之,七十二龍之辛亥偏遇於平分癸亥之左,七十二龍之癸亥偏遇於平分甲子之右;平分癸亥、甲子既繫三七,則四十八局明繫二八。若以丙庚丁辛為平分,正有三七並無二八,乃云一百二十分金既設穿山又在其後,其謬一也。

이것 이외에는 곧 世俗을 따라 附和하여 전혀 자세히 揣摩하지 않았습니다. 예컨대 龜甲線・差錯線・空亡線이 穴場을 刺傷한다는 것 — 여기서 말하는 空亡은 모두 七十二龍에 대하여 말한 것으로 取捨이 매우 엄한데, 그는 오직 丙・庚・丁・辛 네 組의 分金만을 쓰려 하였습니다. 또 三盤卦例와 같은 것은 그가 따로 한 層의 穿山盤이 있음을 모르고 끝내 한 盤을 적게 셈하여, 이에 따로 한 盤을 덧붙여 세 層을 凑成하였는데, 그 한 盤의 七十二個의 宮位가 대개 界縫 사이에 떨어져 앞뒤가 서로 이어지지 않아 이에 禍福을 斷하면 백에 한 번도 驗하지 않습니다. 사실 七十二龍 가운데 만약 旺을 破하고 生을 冲하는 것이 있으면 應驗이 回聲처럼 빠릅니다. 「二八」을 예로 들면 — 七十二龍의 辛亥는 바로 平分六十龍의 癸亥의 왼쪽에 치우쳐 있고, 七十二龍의 癸亥는 바로 平分六十龍의 甲子의 오른쪽에 치우쳐 있습니다. 平分의 癸亥와 甲子가 이미 三七의 分이라면 그러면 四十八局이 밝연히 곧 二八의 分입니다. 만약 丙・庚・丁・辛을 平分으로 삼으면 곧 三七만 있고 二八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는 一百二十分金이 이미 穿山盤을 설치하고도 또 뒤에 배열하였다고 말하니 — 이는 첫째 錯謬입니다.

震兌不變,坎離相對,則天地陰陽之理亦絕而不續,渙而無情。納音之妙,金水相涵,木火互換,而後五行之理代禪如環奕端。《天玉》以已丙屬東,金生已也;以亥壬屬西,木生亥也;以坤艮屬南北,火生艮、水生坤也。三卦有天卦地卦,即屬左右旋三七二八。徐試可不知此義,而有三卦分配,妄加非議,其謬二也。

만약 震・兌 두 卦가 固定하여 변하지 않고 坎・離 두 卦가 다만 서로 對한다고 말한다면, 그러면 天地陰陽의 道理가 끊어져 서로 잇지 못하고 渙散하여 情意가 없습니다. 納音의 妙處는 金과 水가 서로 涵養하고 木과 火가 서로 交換한 뒤에야 五行의 理가 둥근 고리처럼 차례로 禪代하여 周流不息하는 데 있습니다. 《天玉經》이 巳・丙를 東方에 歸한 것은 金이 巳에서 長生하기 때문이고, 亥・壬를 西方에 歸한 것은 木이 亥에서 長生하기 때문이며, 坤・艮을 南北에 歸한 것은 火가 艮에서 長生하고 水가 坤에서 長生하기 때문입니다. 三卦 가운데 또 天卦・地卦의 구분이 있어 바로 左旋右旋・三七二八에 對應합니다. 徐試可는 이 한 層의 意思를 모르고 따로 한 套의 三卦分配를 만들어 또 妄加하게 非議하니 — 이는 둘째 錯謬입니다.

天星有帝王將相,天星之貴星九星雙起,無非貴星旺、賤休囚,是以山山可貴,山山可賤。唯已亥、丙寅、癸亥、庚寅俱屬臨官生地,正艮、正亥反屬病地,所云辛戌寅為六十龍之最貴,其謬三也。

天星 가운데 帝・王・將・相 각 등의 名目이 있으니, 이른바 天星의 貴星은 九星이 짝하여 함께 일어나는 것인데 따져보면 다름 아닌 當旺한 자가 貴하고 休囚한 자가 賤하므로, 그러므로 어느 산이나 貴할 수 있고 어느 산이나 또한 賤할 수 있습니다. 오직 巳亥・丙寅・癸亥・庚寅 이 몇 마리의 龍만이 함께 臨官・長生의 땅에 屬하고, 正艮・正亥 두 마디 線은 도리어 病地에 떨어집니다. 그런데 그는 辛・戌・寅이 六十龍 가운데 가장 貴하다고 말하니 — 이는 셋째 錯謬입니다.

東木西金、南火北水、中央土乃河圖之位,大言之則普天下共一五方,小有之則一家一邑各有五方。是以先天十二支支俱五行,而後條分縷析,毫釐必辨。納音之理即諸河圖方位,納音之緒即諸隔八相生,又取陰陽消長,天地人物總不出陰陽消長之外,此後天五行所以必重挨星。乃云或用正五行,或用雙山化合墓,合一定之準繩反作亡羊之岐路,其謬四也。

東方은 木에 屬하고 西方은 金에 屬하고 南方은 火에 屬하고 北方은 水에 屬하고 中央은 土에 屬하니, 이는 《河圖》의 方位입니다. 크게 말하면 普天下가 함께 이 한 套의 五方을 쓰고, 작게 말하면 한 집 한 邑도 각기 저마다의 五方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先天의 十二地支는 매 支가 저마다 五行을 가지고, 그런 다음 條分縷析하여 毫釐도 반드시 가려야 합니다. 納音의 道理는 《河圖》의 方位에서 나오고, 納音의 頭緖는 隔八相生에서 나오며, 또 陰陽消長의 義를 취해야 합니다. 天地之間의 사람과 사물은 陰陽消長을 벗어나지 못하니, 이것이 곧 後天五行이 반드시 挨星을 重視해야 하는 緣故입니다. 그런데 그는 때로는 正五行을 쓰고 때로는 雙山化合과 墓合을 쓴다고 하여 본래 一定한 準繩을 갈림길에서 양을 잃는 것으로 만들었으니 — 이는 넷째 錯謬입니다.

地盤之子午靜而有常,審龍坐穴皆用正針是矣。但選擇則用時憲曆,古人造葬之期皆用本龍之節氣,並查金木水火之會合。歲差無定,數過羅經,豈能預載千萬年之歷。於是縫針之子進前一位為侯氣之準,示歲之漸差而東,古之日在斗而今之冬至日在箕是也;以中之子退後一位為查緾度之準,示天之漸差而西,古之女二度過子而今之牛一度過子是也。

地盤 위의 子午線은 安靜하여 常이 있으니, 審龍과 坐穴에 모두 正針을 쓰는 것은 옳습니다. 다만 日課를 選擇하려면 時憲曆을 써야 합니다. 古人이 造葬의 日期를 擇함은 모두 本龍이 屬하는 節氣를 쓰고, 더하여 金木水火 四氣의 會合을 查考하였습니다. 歲差에는 定數가 없어 해가 오래되면 羅盤과 맞지 않게 되는데, 羅盤이 어찌 천만 년의 曆法을 미리 載할 수 있겠습니까. 이에 縫針의 子位를 앞으로 한 格 밀어 候氣의 準繩으로 삼아 節氣가 해마다 점차 東으로 옮김을 나타냈습니다 — 옛날에 冬至의 日躔이 斗宿에 있었는데 지금은 冬至의 日躔이 箕宿에 있는 것이 바로 이 道理입니다. 또 中針의 子位를 뒤로 한 格 물려 天體의 纏度를 查考하는 準繩으로 삼아 天度가 해마다 점차 西로 옮김을 나타냈습니다 — 옛날에 女宿 二度가 子位를 바로 마주했는데 지금은 牛宿 一度가 子位를 바로 마주하는 것이 바로 이 道理입니다.

作用之妙,以地盤而求合天盤,故曰向從天上向。而試可慨斥其非,而不知中針縫針是皆為作用之模範,其謬五也。以至穿山透地認殺主名,陰陽龍向分定差等,實為楊曾墨。余初讀時未聞一貫之旨,似為可喜;迨《天玉》諸書已經悟透,《頂門針》之誤自瞭然指撐。先賢云:今日得一訣,明日又非之。余讀書所見略同,惟求其理之當而已,豈好異同哉。

用法의 妙處는 바로 地盤으로 天盤에 合을 구하는 데 있으므로 「向從天上向」이라고 합니다. 徐試可는 도리어 일률로 錯誤라 斥하고, 中針과 縫針이 모두 實際操作의 規範임을 몰랐으니 — 이는 다섯째 錯謬입니다. 穿山・透地로 關煞主名을 辨認하고 陰陽에 비추어 龍과 向의 等差를 分定하는 것에 이르러서는, 그것이 실로 楊・曾의 繩墨입니다. 제가 처음 《頂門鍼》을 읽을 때는 아직 하나로 꿰뚫는 宗旨를 듣지 못하여 그것이 매우 可喜하다고 느꼈고, 《天玉經》 같은 책을 깨우쳐 꿰뚫은 뒤에는 《頂門鍼》의 錯誤가 자연히 한눈에 보여 가리켜 낼 수 있었습니다. 先賢이 말하기를 「今日得一訣, 明日又非之」라 하였는데, 제가 책을 읽은 體會도 대개 같습니다. 다만 道理가 妥當하기를 구할 따름이지, 어찌 標新立異를 좋아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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