卷四·夾竹梅花
작괘 안내: 풍수 현공비성 작괘, 황력
龍有三難三易,穴有三吉四凶,砂有五曜方位,水有二十四沖。龍者變化也,自然盤起伏、爪分牙,枝分葉動,土形氣行,界合分明,出散明白,元神有顧,玄武垂頭支要顧,木氣要隨行,出身端正者為龍也。推車審龍,擔擔點穴,正所謂總審龍、散點穴也。
龍에는 세 가지 認하기 어려운 것과 세 가지 認하기 쉬운 것이 있고, 穴에는 三吉四凶이 있고, 砂에는 五曜의 方位가 있고, 물에는 스물네 가지 冲射가 있습니다. 이른바 龍이 말하는 것은 變化입니다. 自然而然으로 盤旋起伏하여 爪牙처럼 벌어져 펼쳐지고 가지 위에 다시 가지가 갈라지며 잎이 그에 따라 움직이고, 흙의 形과 氣의 行이 界限分明하여 脈을 내고 氣를 흩음이 모두 또렷또렷하여, 元神에 回顧의 情이 있어 玄武의 頂이 머리를 숙여 내리고 支脈이 마땅히 서로 돌보고 木氣가 마땅히 한 길로 서로 따라가며, 出身이 端正해야 비로소 眞龍으로 셈합니다. 龍을 審함은 마땅히 수레를 미는 듯 한 길로 推尋하고, 穴을 點함은 마땅히 짐을 지는 듯 양쪽 끝에 權衡하니, 바로 이른바 總體에서 龍을 審하고 具體處에서 穴을 點하는 것입니다.
龍有死生,穴有不同,砂有真偽,水有吉凶,龍水相濟,福祿重重。龍不論形,星宿為名;砂不論相,龍合則榮;穴無所定,得氣為憑;水無遠近,協脈為情。無奴莫尋主,無君莫問臣。出身端正者為君為主,轉頭出血者為臣為奴。龍不仰揚,富貴不長;穴無動靜,所蔭不昌;砂不尊卑,枉用心機;水不屈曲,吉中不足。
龍에 死도 있고 生도 있어 穴이 각기 같지 않고, 砂에 眞僞가 있고 물에 吉凶이 있으며, 龍과 물이 서로 調濟하면 福祿이 곧 겹겹이 옵니다. 龍을 論함은 반드시 形狀에 拘泥하지 않고 마땅히 九星星宿에 비추어 名을 定해야 합니다. 砂를 論함은 반드시 다만 相貌만 보지 말고 다만 龍과 서로 合하면 곧 榮입니다. 穴에 一定한 位置가 없으니 氣를 얻을 수 있어야 비로소 憑據로 셈합니다. 물은 遠近을 論하지 않고 다만 脈과 서로 協하면 곧 有情입니다. 奴僕이 없으면 곧 主人을 찾을 필요가 없고 君王이 없으면 곧 臣子를 물을 필요가 없습니다. 出身이 端正한 것이 君이요 主이고 머리를 돌려 갈라 나가는 것이 臣이요 奴입니다. 龍이 昂揚하지 않으면 富貴가 곧 오래가지 않고, 穴에 動靜의 情이 없으면 蔭을 입는 子孫이 곧 昌盛하지 않으며, 砂가 尊卑를 나누지 않으면 헛되이 한 번의 心機이고, 물이 屈曲하여 情이 있지 않으면 吉 가운데에도 마땅히 부족함이 있습니다.
要識亥卯離三難,須識壬子癸、巽已丙、庚酉辛之三易。丁壬乙審穴之三吉,辰戌丑未正穴之四凶。禽獸橫樑關軸位,此是大地五曜星。水從前後並左右,龍身不合者總為沖。南水沖面氣不北,西水沖面氣不東。步水作來藏聚理,莫在平波論北(比□)風。生處審來生處作,自然砂水合神功。
마땅히 亥・卯・離라는 이 세 가지 認하기 어려운 龍을 認得하고 또 壬子癸・巽巳丙・庚酉辛이라는 이 세 가지 認하기 쉬운 龍을 認得해야 합니다. 丁・壬・乙는 穴을 審하는 三吉方이고 辰・戌・丑・未는 正穴의 四凶方입니다. 禽星・獸星・橫梁・關星・軸位가 이것이 곧 대지 위의 五曜星입니다. 물은 앞뒤에서 오든 좌우에서 오든 論하지 않고 다만 龍身과 合하지 않는 것은 일률로 冲으로 셈합니다. 남쪽의 물이 앞으로 冲하여 오면 氣가 곧 북쪽에 이르지 못하고, 서쪽의 물이 앞으로 冲하여 오면 氣가 곧 동쪽에 이르지 못합니다. 물의 勢를 量步함은 마땅히 風을 藏하고 氣를 모으는 道理에 비추어 해야 하고 한 조각의 平波 위에서 北風을 空談해서는 안 됩니다. 生氣가 있는 곳에서 來龍을 審하고 또 生氣가 있는 곳에서 穴을 지으면 砂水가 자연히 神妙의 공에 合합니다.
記得古人傳受法,廖禹丁寧語伯通。看地只要會審龍,要看大地認雌雄。大地須要大合水,不比乾窩小局同。有水便把水來證,莫把龍身誤認宗。一等時師不識法,誤認窠凹窟突窮。水上再無水,龍上再無龍。岸畔作水終非吉,茵褥無龍總是空。自古山川有改變,焉知今與古時同。不是路通車馬析,也是山崩被水沖。有人識得其中訣,卻與楊曾郭鏷同。崑崙乃是山之祖,天下乾枝萬葉中。庚辛江北真奇脈,艮亥江南第一龍。已丙巽歸閩地旺,坤申只在六陽豐。戌乾坎癸南瓊盛,卯乙單行下章中。寅甲卻來蜀地走,離壬獨向廣陵宮。有人看遍人間地,萬里江山掌握中。
古人이 傳授한 法門을 記住하십시오 — 저것은 廖禹가 거듭하여 伯通에게 叮嚀한 말입니다. 땅을 봄에 다만 龍을 審할 줄 알면 큰 땅을 보려면 곧 雌雄을 認해야 합니다. 大地는 반드시 큰 물의 會合이 있어야 하여 乾窩小局과 나란히 論할 수 없습니다. 물이 있으면 곧 물을 가져다 印證하고 龍身의 宗祖를 잘못 認해서는 안 됩니다. 한 가지 地師가 있어 法度를 모르고 窩・凹・窟・突 따위의 작은 名堂을 잘못하여 眞穴으로 여깁니다. 물의 위쪽에는 다시 물이 없고 龍의 위쪽에는 다시 龍이 없습니다. 강가 언덕에서 억지로 물을 만들어 내는 것은 끝내 吉하지 않고, 자리 깔개처럼 부드럽고 평평해 보이면서 龍이 없으면 끝내 한바탕 헛일입니다. 옛날부터 山川에 變遷이 있었으니 어찌 지금의 形勢가 옛날과 같음을 알겠습니까. 道路車馬에 쪼개어진 것이 아니면 곧 산이 무너져 물에 밀린 것입니다. 사람이 능히 그 속의 口訣을 識得하면 저것은 곧 楊筠松・曾文遄・郭璞과 같습니다. 崑崙은 天下 衆山의 祖이니 干龍枝龍의 만 가지 가지잎이 모두 저곳에서 갈라져 나옵니다. 庚・辛의 龍은 江北에 있어 참된 奇脈이고 艮・亥의 龍은 江南의 첫째 좋은 龍입니다. 巳・丙・巽 세 龍은 福建 일대에 歸하여 가장 旺하고 坤・申의 龍은 다만 六陽의 땅에서 가장 豐합니다. 戌・乾・坎・癸의 龍은 南方의 瓊崖 일대에서 興盛하고 卯・乙의 龍은 홀로 남으로 내려가 따로 다음 章에 交代합니다. 寅・甲의 龍은 도리어 蜀地로 향하여 달려가고 離・壬의 龍은 홀로 廣陵으로 달려갑니다. 사람이 만약 능히 人間의 땅을 모두 보아 다하면 萬里江山이 곧 다 掌握 속에 있습니다.
卷四·心訣을 論함
論向尋龍道最微,雖知亥卯與南離,其中若得真消息,何患人家不富時。
向을 세우는 것을 講하고 龍을 찾는 것을 講하는 이 한 줄의 道理가 가장 精微합니다. 비록 당신이 亥龍・卯龍 및 南方의 離龍이라는 이 몇 마리의 좋은 龍을 알더라도 만약 그 속에서 참된 消息(곧 龍水配合의 生旺法度)를 얻지 못하면 그래도 이루지 못합니다. 한번 참된 消息를 얻으면 그래도 남의 집이 부해지지 않을까 두려워하겠습니까.
卷四·向을 定하고 法을 받음
亥龍一劍向南飛,乾上方知長子虧。壬氣中房多損敗,頂心長子十分奇。卯龍若至一樣牽,若當甲乙長房偏。當頭若立庚辛向,長富中房富貴全。離有獨火向南來,丁丙偏中長幼衰。個字有緣心上點,中房平地一聲雷。陽龍乾申及寅甲,坤乙原同長子春。坎卯離壬中子事,辰戌單行幼子身。
亥龍은 한 자루 칼처럼 곧장 남으로 날아, 만약 氣가 乾位 위에 치우치면 곧 長子가 虧損할 것을 압니다. 만약 壬字의 氣에 치우쳐 받으면 中房에 損敗이 많습니다. 만약 바로 마주하여 頂心의 한 줄로 받아 오면 長子가 도리어 매우 奇發합니다. 卯龍이 올 때도 같이 牽引하여 推斷합니다 — 만약 바로 甲・乙 두 글자에 당하면 長房이 곧 偏枯하고, 만약 앞머리에서 庚・辛向을 立하면 저것은 곧 長房이 부유하고 中房도 또한 富貴雙全입니다. 離龍은 홀로 火氣를 띠고 남으로 향하여 와서 만약 丁・丙 사이에 치우치면 長房과 幼房이 모두 衰敗합니다. 만약 능히 「个」자 모양의 分脈 바로 가운데에 穴을 點하면 中房이 곧 평지의 한 소리 우뢰처럼 驟發합니다. 陽에 屬하는 龍은 乾・申 및 寅・甲이고 坤・乙도 원래 같아 모두 長子의 봄빛을 主합니다. 坎・卯・離・壬라는 이 몇 마리는 中子의 일을 管합니다. 辰・戌이 홀로 龍을 行하면 곧 幼子의 몸에 應합니다.
陰龍庚震合心同,亥已原來長子空。卯酉行龍中子事,切須艮丙丑尋沖。艮丙巽辛及兌丁,局前水法十分清。有人識得其中趣,何患茅屋不出卿。長幼水尋長幼龍,方知斷法有神功。羅經分明別向處,富貴分窮似鏡中。壬癸相沖似水渥,坎離水盛骨顏希。人家若犯相沖水,外絕瘋瘋浸死尸。
陰에 屬하는 龍은 庚이 震과 合하여 한 마음을 이루고, 亥・巳 두 마리는 원래 主로 長子로 하여금 落空하게 합니다. 卯・酉의 行龍이 管하는 것은 中子의 일이니 그래도 艮・丙・丑 몇 방에 冲射가 있는지 없는지를 留心해야 합니다. 艮은 丙에 配하고 巽은 辛에 配하며 및 兌는 丁에 配하여 다만 局前의 水法이 매우 淸澈하여 情이 있으면 사람이 능능히 그 속의 意趣를 識得하면 그래도 초가집 속에서 公卿이 나오지 않을까 두려워하겠습니까. 마땅히 長房幼房에 비추어 나누어 長房幼房이 屬하는 龍을 찾아야 비로소 이 套의 斷法에 神奇의 공이 있음을 압니다. 羅盤 위에서 向位를 分辨함이 또렷또렷하여 누가 富貴이고 누가 貧窮인지가 마치 거울을 비추는 듯 分明합니다. 壬・癸 두 물이 서로 冲하면 墳地가 곧 물속에 잠긴 듯하고, 坎・離 두 방의 水勢가 지나치게 盛하면 骸骨과 容顏이 모두 保存하기 어렵습니다. 남의 집이 만약 이 종류의 相冲의 물을 犯하면 밖에 있는 한 갈래가 嗣를 끊고 집안에 그래도 瘋病을 내어 棺 속이 尸首를 적십니다.
丑艮多朝瞎夫多,丑艮滿槨蟻成窩。其間若有單來艮,官事連綿怎奈何。寅甲橫朝瘋跛疾,更遭瘟火有千年。甲多寅少尸骸絕,寅土木根脅上橫。卯上定因軍賊傾,更嫌官事不曾停。若然真到身邊繞,吊死扛尸兩事興。乙辰向到而前朝,白蟻成窩直貫頭。遺腹單傳遺腹子,乙多有水浸棺浮。
丑・艮 두 방의 來水가 너무 많으면 집안에 瞎眼의 남자를 많이 내고 棺椁 속에도 白蟻가 집을 지어 가득 찹니다. 그 가운데 만약 홀로 艮方의 물이 오면 官司가 連綿하여 끊어지지 않으니 저것은 어찌 하겠습니까. 寅・甲方의 물이 가로로 朝하여 오면 主로 瘋癲跛足의 疾이 되고 그래도 瘟疫火災를 입어 오래오래 끊어지지 않습니다. 만약 甲字가 많고 寅字가 적으면 尸骸가 모두 斷絕합니다. 寅은 土에 屬하면서도 木根이 가로로 나 棺木의 옆구리로 뚫고 지나갑니다. 卯方의 來水는 반드시 軍人盜賊로 因하여 집을 기울게 하고 그래도 官司가 끊어지지 않음을 꺼립니다. 만약 저 물이 참으로 몸 곁으로 돌아오면 목을 매달아 죽고 尸를 들어 出殯하는 두 가지 일이 모두 發生합니다. 乙・辰方에 向을 立하고 물이 앞에서 朝하여 오면 白蟻가 집을 이루어 한 길로 棺頭에 꿰뚫어 이릅니다. 집안이 다만 遺腹子에 靠하여 홀로 傳하고 乙字方向의 물이 많으면 그래도 棺木을 적셔 떠오르게 합니다.
巽已兩朝敗絕多,若逢巽丙又多磨。棺材有水人離散,獨自尸身定不多。二水難當一兩沖,十人常有九為軍。官事未停遭賊敗,尸骸似石化為灰。丁未朝來受大災,丁多有水未吹骸。陰人難免癆癀病,離散為僧或道家。坤申一見退田塘,坤少申多骨自寒。水若單坤一穴水,扛尸官事莫能防。
巽・巳 두 방의 물이 한꺼번에 朝하여 오면 대개 敗絕을 主합니다. 만약 다시 巽・丙이 함께 오는 것을 逢하면 더욱 磨難이 겹겹입니다. 棺材 속에 물이 들어오면 家人이 곧 離散하고 남은 尸骨도 또한 반드시 많지 않습니다. 두 가닥의 물이 한꺼번에 冲하여 오는 것은 실로 견디기 어려워 열 사람 가운데 늘 아홉이 군대에 가서 당합니다. 官司가 끝나지 않고 또 盜賊을 만나 집을 敗하여 尸骨이 돌덩이처럼 굳어 마지막에 灰燼으로 化成합니다. 丁・未方의 朝하여 오는 물은 큰 災을 입어야 하고 丁字方의 물이 많으면 未字方의 바람이 곧 骸를 붑니다. 婦女는 면하기 어려운 癆病黃腫이고 家人이 離散하여 和尚道士를 합니다. 한번 坤・申方의 來水를 보면 곧 田塘을 退해야 합니다. 坤字가 적고 申字가 많으면 骸骨이 자연히 寒을 냅니다. 물이 만약 홀로 坤方 한 곳에서 穴 속에 쏟아 들어오면 尸를 들어 出喪하고 官非가 몸에 纏어 모두 막을 수 없습니다.
庚酉辛朝定損妻,庚宮若盛長房虧。酉宮能到官災起,十個夫妻九個悲。戌乾坤穴十分凶,乾戌分明水在中。戌宮單到生白蟻,夭壽官災兩事逢。亥水單朝不可當,初然一犯退田塘。投河氣疾連瘟病,須識雖遭白蟻傷。
庚・酉・辛 세 방의 朝하여 오는 물은 반드시 아내를 損합니다. 庚宮의 물이 만약 너무 盛하면 長房이 곧 虧損합니다. 酉宮의 물이 한번 이르면 官災가 곧 일어나 열 쌍의 夫妻 가운데 아홉 쌍이 悲傷합니다. 戌・乾方이면서 穴이 坤位에 坐한 것은 매우 凶險하니 乾・戌 두 글자 사이에 分明히 물이 한가운데 있습니다. 戌宮의 물이 홀로 到來하면 白蟻를 내어 夭壽와 官災라는 두 가지 일이 한꺼번에 닥칩니다. 亥方의 물이 홀로 朝하여 오는 것은 가장 承當하기 어려워 처음 犯하면 곧 田塘을 退하고 이어서 강에 몸을 던짐・氣疾이 瘟病에 이어지며, 그래도 棺 속에도 마찬가지로 白蟻의 咬傷을 입음을 알아야 합니다.
卷四·支干의 生旺을 論함
庚辛不必丙丁朝,丙丁相剋似燒湯。丙丁若有庚辛到,金闋兒孫世代朝。壬癸何須甲乙來,龍被洩氣力斯衰。若還甲乙逢壬癸,富貴一發興似雷。亥卯未龍本屬陰,若逢已酉丑相侵。雖然合得淨陰理,後代兒孫也禍臨。寅午戌龍本屬陽,若逢申子辰相傷。雖然合得淨陽理,後代兒孫禍莫當。
庚・辛의 龍은 불필요하게 丙・丁方의 來水가 堂에 朝할 필요가 없으니, 丙丁의 火가 庚辛의 金을 克하여 마치 끓는 물을 들어 부어 뿌리는 듯합니다. 거꾸로 丙・丁의 龍이 만약 庚・辛方의 물이 오는 것을 얻으면 子孫이 대대로 모두 능히 金闕에 올라 天子에게 朝見합니다. 壬・癸의 龍은 어찌 甲・乙方의 來水를 須하겠습니까 — 물이 木을 生하여 도리어 氣를 빼앗기면 龍力이 곧 쇠합니다. 만약 甲・乙의 龍이 壬・癸方의 來水를 逢하면 富貴가 한번 發함이 곧 우렛소리처럼 迅猛합니다. 亥卯未의 木龍은 본래 陰에 屬하는데 만약 巳酉丑의 金局이 와서 侵犯하면 비록 「淨陰」의 道理에 合한다고 말하더라도 後代의 子孫이 그래도 禍를 입습니다. 寅午戌의 火龍은 본래 陽에 屬하는데 만약 申子辰의 水局이 와서 서로 상하면 비록 「淨陽」의 道理에 合한다고 말하더라도 後代의 子孫의 禍도 또한 承當할 수 없습니다.
巽已單逢艮水來,長房幼子占文魁。艮脈若是單逢巽,一旦榮華一旦休。乾坤若有一泓坤,富貴驟興白屋門。坤宮若有乾水到,一敗如灰不可聞。不問橫朝遠近津,須知出去以為真。落囊低處宜為重,若犯三丁一樣雲。
巽・巳의 龍이 홀로 艮方의 來水를 遇하면 長房과 幼子가 모두 능히 文魁를 奪取합니다. 그러나 艮脈이 만약 홀로 巽方의 물을 遇하면 저것은 곧 한때 榮華하고 한때 罷休합니다. 乾・坤의 땅에 만약 한 굽이 坤水가 朝하여 오면 寒門白屋도 능히 驟然히 富貴를 興起합니다. 거꾸로 坤宮에 만약 乾方의 물이 이르면 한번 敗하면 곧 灰燼처럼 되어 물어볼 수 없습니다. 가로로 朝하는 물의 나루가 멀고 가까움을 管할 필요 없고, 要緊한 것은 그것이 나가는 水口을 보는 것이야말로 참된 憑據로 셈합니다. 落囊處의 地勢가 낮고 평평한 곳을 가장 마땅히 看重해야 합니다. 만약 三丁의 忌를 犯하면 情形도 또한 위에서 말한 것과 같습니다.
卷四·四路黃泉斷
庚丁坤上是黃泉,坤向庚丁不可言。甲癸向中憂見艮,辛壬水路怕當乾。乾向若教辛水見,艮逢甲癸宅須遷。巽逢乙丙須當忌,有人犯了定憂前。時師若與人開作,十墳葬了九墳遷。學來要作傳家寶,任是千金莫亂傳。
庚向・丁向을 立하면 坤方이 곧 黃泉이고, 거꾸로 坤向을 立하고 庚・丁의 물을 보아도 역시 마찬가지로 말할 수 없습니다. 甲向・癸向을 立하면 가장 向上에서 艮方의 물을 봄을 두려워하고, 辛向・壬向을 立하면 가장 水路가 바로 乾方에 당함을 두려워합니다. 만약 乾向을 立하고 辛方의 물을 하여금 비추어 보게 하거나 혹은 艮向을 立하고 甲・癸의 물을 遇하면 이러한 墳宅은 반드시 옮겨가야 합니다. 巽向을 立하고 乙・丙의 물을 逢하는 것도 역시 마땅히 忌諱해야 하여 사람이 犯한 것이 있으면 반드시 憂患이 앞에 있습니다. 地師가 만약 이렇게 사람을 위해 산을 열어 造葬하면 열 座의 墳을 葬하면 아홉 座가 옮겨야 합니다. 이 套의 口訣은 배워 손에 넣으면 마땅히 傳家의 보물로 여겨 비록 千金을 주어도 함부로 傳해서는 안 됩니다.
卷四·八煞黃泉斷을 論함
甲向黃泉水在寅,此水逢之意便嗔。莊田花盡人丁死,何處求仙問此因。乙向墳前已水流,此是黃泉急要修。瘟癀歲歲莊田退,災禍重重怎奈何。丙向黃泉巽水流,人丁先損退田牛。此是黃泉八煞水,若臨墓宅禍無休。庚向墳前若見申,此水逢之不稱心。定出鰥夫並寡母,須教枉死少年人。
甲向을 立하는 黃泉은 寅方에 있어 이 방의 來水를 한번 보면 곧 사람으로 하여금 惱恨하게 합니다. 田產이 다 쓸리고 人丁이 죽어 끊어지니 어느 곳에 가서 神仙을 구하여 이 緣由를 묻겠습니까. 乙向을 立하고 墳前에 巳方의 물이 흘러오는 것이 있으면 이것이 곧 黃泉이니 마땅히 어서 修改해야 합니다. 해마다 瘟疫黃腫하여 田產이 退敗하고 災禍가 겹겹하여 사람으로 하여금 어쩔 수 없게 합니다. 丙向을 立하는 黃泉은 巽方에 있어 巽水가 한번 흐르면 먼저 人丁을 損하고 다시 田產耕牛를 退하게 합니다. 이것이 곧 黃泉八煞의 물이니 한번 墳墓宅第에 임하면 禍事가 끝이 없습니다. 庚向을 立하고 墳前에 申方의 물을 보면 그것을 遇하면 마땅히 稱心하지 않아 반드시 鰥夫寡母를 내고 그래도 少年人으로 하여금 枉死하게 합니다.
辛向黃泉何處尋,朝來乾上損人丁。定出瘟癀損人口,年年人帶白頭巾。壬向墳前亥水流,少年枉死人泉囚。任是錢財難免此,年年災禍不曾休。癸向黃泉艮莫流,艮向甲癸不須求。乙丙莫教流巽上,乙丙還憂已水流。辛壬作向怕乾位,乾向辛壬切須忌。庚辛還怕坤申水,乾見庚丁亦如是。
辛向을 立하는 黃泉은 어디에서 찾겠습니까. 곧 乾方에 있어 乾水가 朝하여 오면 곧 人丁을 損합니다. 반드시 瘟疫黃腫을 내어 人口를 損傷하여 해마다 사람이 白頭巾을 쓰고 喪을 보냅니다. 壬向을 立하고 墳前에 亥方의 물이 흘러오는 것이 있으면 少年이 枉死하여 사람이 黃泉 아래에 갇힙니다. 비록 더 많은 錢財가 있더라도 또한 면할 수 없어 해마다 災禍가 끊어지지 않습니다. 癸向을 立하면 곧 艮方의 물이 흘러오게 해서는 안 되고 艮向을 立하는 것도 반드시 甲・癸의 물을 구해서는 안 됩니다. 乙向・丙向을 立하면 물을 하여금 巽方으로 흘러 이르게 해서는 안 되고, 乙・丙은 마찬가지로 巳方의 물이 흘러옴을 두려워합니다. 辛・壬를 써서 向을 立하면 곧 乾位를 두려워하고, 乾向을 立하여 辛・壬에 對하는 것도 역시 반드시 忌諱해야 합니다. 庚・辛은 그래도 坤・申方의 물을 두려워하고, 乾向을 立하여 庚・丁의 물을 보는 것도 역시 같습니다.
卷四·祿馬貴人砂을 論함
乾上有砂在二宮,但是天馬在其中。更向亥中逢祿馬,貴人壬上認其蹤。乾上有砂在二宮,便是天馬趕辛蹤。酉上有砂在辛宮,辛峰必與貴人同。午上有砂在二鄉,便是天馬在南方。已上有砂方作祿,必然丙是貴人郎。
乾方에 砂가 있어 兩宮의 位를 占하면 그것은 곧 天馬가 그 속에 있는 것입니다. 다시 亥方에서 祿馬를 遇하면 貴人은 마땅히 壬方에 가서 그것의 踪跡을 認할 수 있습니다. 乾方에 砂가 있어 兩宮을 占하는 것은 곧 天馬가 辛方의 踪跡을 따라 오는 것이고, 酉方에 砂가 있어 辛宮에 떨어지면 그 한 辛峰은 반드시 貴人과 함께 論해야 합니다. 午方에 砂가 있어 두 곳을 占하면 그것은 곧 天馬가 南方에 있는 것이고, 巳方에 砂가 있어야 비로소 祿이라 셈하여 그러면 丙方이 반드시 곧 貴人입니다.
午上有峰第一鄉,午上有峰第二祥。兩峰疊作祿馬到,貴人丁上姓名香。甲為庚祿卯為乙,假祿何須向貴人。更有寅甲並癸子,兩般真祿不多泰。艮巽誰知無祿馬,一身長在貴人宮。自有六秀贈祿馬,邀我同入紫微宮。
午方에 峰이 있는 것이 첫째 等의 吉地이고 午方에 다시 한 峰이 있는 것이 둘째 重의 祥瑞입니다. 두 峰이 겹겹이 쌓이면 곧 祿馬가 함께 오는 것이고 貴人은 곧 丁方에 應하여 姓名이 멀리 퍼집니다. 甲方은 庚의 祿位이고 卯方은 乙의 祿位이니 이 종류의 가짜 祿는 어찌 다시 가서 貴人에게 攀附하겠습니까. 따로 寅甲와 癸子 두 組이 있어야 비로소 두 가지 참된 祿인데 아쉽게도 世上에 많지 않습니다. 艮・巽 두 방은 누가 알겠습니까 — 본래 祿馬가 없이 그것들이 온통 貴人宮에 자라 있어, 자연히 六秀方이 祿馬를 던져 주어 나를 청하여 함께 紫微宮에 들어가게 합니다.
卷四·夾竹梅花穴向水路吉凶斷
壬子丙向誤人多,田須無破不成禾。水浸亡人棺板壞,蟻子頭邊已做窩。壬子丙向空亡路,丙水流巽無去處。斷定離鄉落水人,破敗官災田地廢。戌乾二山巽莫下,地戶天關非吉封。兩頭無骨木如槽,家業浮沉日凋謝。
壬子龍이 丙向을 立함은 사람을 그르치는 것이 가장 많습니다 — 밭이 비록 冲破당하지 않더라도 벼가 나지 않습니다. 棺 속에 물이 들어와 亡人을 적시고 棺板이 썩어 白蟻가 일찍이 머리 곁에 집을 짓습니다. 壬子龍이 丙向을 立함은 바로 空亡線 위를 걷는 것이고, 丙方의 물이 巽方에 흘러 이르면 갈 곳이 없습니다. 斷定할 수 있기를 집안에 반드시 고향을 떠나 물에 빠져 죽는 사람을 내고 그래도 破敗하여 官司를 먹고 밭이 거칠어질 것입니다. 戌・乾 두 산은 巽向을 立하여 下葬하지 마십시오 — 저것은 地戶天關이 있는 곳이지 吉利한 封域이 아닙니다. 棺木 양 끝에 骨骸이 없고 다만 한 틀의 빈 槽만 남아 家業이 浮沈하여 날마다 凋謝합니다.
辛山若作乙辰向,失落黃金日化塵。墓內定知多積水,風聲速敗主家貧。兌山寅甲陰陽背,新婦卻言遭兒害。骨骸失落已無多,板內必成泥上塊。坤山不宜安艮向,板爛黃金遭水漲。木板之內亂交加,退敗田塘家業喪。
辛山이 만약 乙・辰向을 立하면 隨葬의 金器가 모두 잃어버려 날마다 흙먼지로 化하고, 墓 속에 반드시 많은 물이 고여 바람 소리가 한번 일면 곧바로 敗落하여 집주인이 貧窮합니다. 兌山이면서 물이 寅・甲에 있으면 陰陽이 바로 서로 背하여 며느리 된 사람이 도리어 말하기를 아들에게 害받았다 합니다. 骸骨이 흩어져 이미 많지 않고 棺板 속에 반드시 다만 진흙 덩이만 남습니다. 坤山은 艮向을 安할 수 없으니 棺板이 腐爛하고 金器가 물에 잠겨 젖고, 木板 안이 어지럽게 뒤섞여 밭과 연못이 退敗하고 家業이 다 없어집니다.
離山已穴最不佳,週年田地水堆沙。泥土蓋尸棺板爛,黃金失落更生蛇。巽山不宜戌乾向,水流寅甲遭水漲。連年退敗見官非,更損牛羊家道喪。辰戌丑未水來潮,其家禍害不曾饒。官災橫事年年見,墓中棺木自然消。
離山이면서 巳位에 穴을 點함은 가장 좋지 않아 온 해 밭이 모두 물에 冲하여 모래진흙이 가득 쌓이고, 흙이 尸身을 덮고 棺板이 腐爛하고 金器가 잃어버려 그래도 뱀을 낳습니다. 巽山은 戌・乾向을 立할 수 없으니 물이 寅・甲方에 흘러 이르면 곧 물이 불어남을 당하여 해마다 退敗하고 官司가 끊이지 않으며 그래도 소와 양을 損失하여 家道가 敗亡합니다. 辰・戌・丑・未 四墓方의 물이 朝하여 오면 이 집의 禍害는 從來 놓아주지 않아 官災橫事가 해마다 있고 墓 속의 棺木이 자연히 스스로 消蝕됩니다.
卷四·夾竹梅花論二十四龍斷
乾坤二山損長房,鉅富小貴發中房。跏跎瞎吊生聾啞,定招二姓一小郎。坎離二山龍腰長,一發如雷又善良。不問諸房淫慾起,三男四子損妻房。艮山第一出賢良,小房發福富田莊。個個人賢才俊美,若逢百步探花郎。震山擬做少陰龍,為官必定到三公。若然十五三十步,牛羊富盛長房豐。
乾・坤 두 산은 長房을 損傷하나 능히 中房으로 하여금 크게 부유하고 작게 貴하게 합니다. 집안에 瘸다리・눈먼 사람・목매는 사람・귀머거리 벙어리를 내고 그래도 반드시 異姓의 어린 아들을 불러들입니다. 坎・離 두 산은 만약 龍身의 허리 마디가 길면 發함이 우레처럼 빠르고 사람도 善良하나, 다만 어느 房이든 쉽게 淫欲의 마음을 일으켜 세째 아들 네째 아들이 그래도 아내 방을 損傷합니다. 艮山이 가장 좋아 賢良한 사람을 내어 小房이 福을 發하고 밭과 장원이 富足하며 사람마다 人品이 賢良하고 才貌이 준수하니, 만약 龍이 백 걸음을 行하여 結하면 그래도 探花郎을 낼 수 있습니다. 震山은 少陰龍으로 셈할 수 있어 벼슬하면 반드시 三公에 이르고, 만약 行龍이 다만 십오 걸음에서 삼십 걸음이면 그러면 소와 양이 興旺하고 長房이 豊足합니다.
巽辛二山澈骨清,過房二姓莫同興。庶子螟蛉難養育,只堪一姓住千秋。兌丁二山真好裁,不問親庶尺寬懷。長子房中人口旺,錢糧百萬繡衣郎。丙山十步勢來長,出富出貴在何方。幼子為官並兩府,長男貧賤又棲惶。庚山百步勢英雄,長子房中福更崇。中子旺人財帛盛,二三幼子共伶仃。
巽・辛 두 산은 맑아 뼈까지 꿰뚫으나 다만 異姓의 아이를 過繼하면 함께 興旺할 수 없으니, 庶出의 아들과 抱養의 아들이 모두 기르기 어려워 다만 한 姓의 집안이 천 년을 살 만합니다. 兌・丁 두 산은 참으로 穴을 裁하기 좋은 곳이니 嫡出庶出를 論하지 않고 모두 寬厚히 대할 수 있어, 長子房에 人口가 興旺하고 錢糧이 백만이며 그래도 錦繡官服을 입는 사람을 냅니다. 丙山이 만약 行龍하여 열 걸음을 가고 氣勢가 綿長하면 究竟 富貴가 어느 房에서 나옵니까 — 어린 아들이 벼슬하고 더하여 두 府의 職을 兼하나 長男은 도리어 貧賤하여 불안합니다. 庚山은 行龍하여 백 걸음에 氣勢가 英雄하여 長房의 福氣가 더욱 崇厚하고, 中子는 人丁이 興旺하고 財帛이 豊盛하나 둘째 세째 어린 아들은 모두 伶仃孤苦합니다.
甲山乾向遠來長,中男次子出郎官。長子貧窮遭苦厄,何愁金榜不名香。乙龍獨怕屬青蛇,兩房死婦事如麻。患眼駝腰官府害,辰山氣盛主人邪。癸山單出寡婦娘,瘟病年年不可當。中房中子人丁旺,幼男長子生瘟癀。壬山壬水出豪強,百步朝來產秀郎。若得回龍為上吉,自然無事到官方。
甲山이 乾向을 立하고 來龍이 멀고 길면 中男次子가 능히 郎官을 내고 長子는 도리어 貧窮困厄하나, 다만 마땅히 金榜 위에 이름이 없을 것을 걱정하지 않습니다. 乙龍은 홀로 巳(뱀)의 한 支에 떨어짐을 두려워하여 두 房이 모두 婦人을 죽이고 麻煩이 삼베실처럼 많습니다. 家人이 눈병・등굽음을 앓고 그래도 官府의 害를 입으니, 만약 辰山의 氣勢가 지나치게 盛하면 집주인이 그래도 나쁜 길을 걷습니다. 癸山이 홀로 權을 당하면 寡婦를 내어 瘟病이 해마다 承當하기 어렵습니다. 中房中子는 人丁이 興旺하고 幼男과 長子는 도리어 瘟疫黃腫을 낳습니다. 壬山이 壬水에 配하면 豪强한 사람을 내고 來水가 백 걸음을 行하여 堂에 朝하면 秀才郎을 낳습니다. 만약 능히 回龍顧祖를 얻으면 곧 上吉이니 자연히 平安無事하여 공당에 오를 필요 없습니다.
卷四·五星形勢
木直金灣土是橫,火星尖秀向南行。水星一似生蛇是,說與時師論五行。
五星의 形狀 — 木星의 山體는 곧게 서고, 金星의 山體는 굽어 둥글고, 土星의 山體는 네모지고 옆으로 누웠으며, 火星의 山體는 뾰족하고 빼어나서 남으로 향하기를 많이 하고, 水星의 山體는 한 마리 살아있는 뱀처럼 구불구불합니다. 이 몇 구절을 地師들에게 말해주어 그들로 하여금 이에 憑하여 五行을 論하게 합니다.
卷四·五星葬法
金空不可當心下,土實須從角上裁。火星葬頂,水星嘴,木直須從節上埋。
五星의 葬法 — 金星의 山體는 한가운데가 비어 바로 한가운데에 穴을 點할 수 없고, 土星의 山體는 두터워 마땅히 그것의 뿔 모서리에서 穴을 裁해야 하며, 火星은 꼭대기에 葬해야 하고, 水星은 굽은 곳의의둥이에 葬해야 하고, 木星의 山體는 곧게 서서 마땅히 節眼處에 下葬해야 합니다.
卷四·扦穴法
蓋粘倚撞論星辰,吞吐浮沉饒減直。枕頂挨筋休破骨,銷金點穴莫傷唇。凡認穴情看住絕,水若行時脈不歇,停時當有小明堂,氣止水交方是穴。後面要令氣可乘,前頭要使交截水,若還鑿腦不傷唇,行急傷龍非融結。
穴을 扦함은 蓋・粘・倚・撞 네 法에 비추어 星辰의 形體에 配合하고, 다시 吞・吐・浮・沈과 饒減取直로 調節합니다. 山頂에 베고 누울 때는 筋脈에 곁들이되 骨을 破해서는 안 되고, 穴을 點함이 금을 녹이는 듯 정밀하여 穴의 입술 가를 傷해서는 안 됩니다. 무릇 穴情을 辨認함은 氣脈이 「住」인지 「絕」인지를 보아야 합니다 — 물이 그래도 흐르고 있을 때는 脈氣가 멈추지 않은 것이고, 물이 한번 멈추면 앞에 마땅히 작은 明堂이 하나 있어야 하며, 氣가 멈추고 물이 交會하는 곳이야말로 참으로 穴입니다. 穴의 뒤는 氣를 탈 수 있게 해야 하고 앞은 능히 물을 끊어 서로 合하게 해야 합니다. 만약 다만 腦頂을 팠는데 입술 가를 傷하지 않았으면 그래도 좋고, 만약 行龍이 너무 빠르면 저것은 龍을 傷한 것이지 참으로 融結한 것이 아닙니다.
卷四·尋龍經上篇
尋龍先尋宗與祖,不辨祖宗何足語。大山高聳是真龍,踴躍奔騰儔可語。乾坤位尊陰陽分,龍布雌雄須認取。兩邊夾從看尊卑,三里五里相隨護。先看應龍在何處,主客相迎各回顧。或居水口或平田,或近江湖或大路。或如猛虎奔青山,或似弱龍投水去。欲落未落雁南飛,欲住未住群鴉聚。龍若住時山水回,龍未成時山水去。山崗到處有陰陽,只恐時師不遭遇。
龍을 찾으려면 먼저 그것의 宗山과 祖山을 찾아야 하니, 祖宗조차도 분별하지 못하면서 무슨 龍을 찾겠습니까. 큰 산이 높이 솟은 것이야말로 참된 龍이고, 뛰어오르고 달려 치는 氣勢야말로 稱道할 만합니다. 乾坤이 자리를 定하여 陰陽이 나뉘어 갈리고 龍脈이 雌雄을 布列하니 반드시 認取하여 밝혀야 합니다. 양쪽에서 껴서 호위하며 따르는 산은 그것들의 尊卑를 보아야 하고 세 리 다섯 리 한 길로 서로 따라 호위합니다. 먼저 應龍이 어느 곳에 있는지를 보아야 하고, 主山과 客山이 서로 맞이하고 각기 돌아봐야 합니다. 그것이 혹은 水口에 자리 잡고 혹은 평평한 밭에 떨어지며, 혹은 강호에 가깝고 혹은 큰 길 곁에 붙습니다. 어떤 것은 猛虎가 푸른 산을 덮치는 듯하고 어떤 것은 힘없는 용이 물에 던져 들어가는 듯하며, 떨어지려는데 떨어지지 않을 때는 기러기가 남으로 날 듯하고, 머물려는데 머물지 않을 때는 떼까마귀가 모여드는 듯합니다. 龍이 한번 머물면 山水가 돌아싸고, 龍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으면 山水가 그대로 갑니다. 山岡이 곳곳에 陰도 있고 陽도 있으니 다만 地師가 만나지 못하고 알아보지 못할까 두려울 따름입니다.
特起高山作祖宗,降世行度若奔騰,驤可取也。景純謂勢如萬馬自天而下,卜氏謂辭樓下殿。論龍陰陽非乾陽坤陰,龍上而妙在雌雄二字。夾從護送山也,尊卑高低也,要隨護不皆應龍案也,迎者情繾綣也,平地大路指融結在彼也,猛虎渴龍謂行度體勢也,雁飛謂山水去也,鴉聚謂山水止也,山高急與府者屬陰,平支低浮仰者屬陽也。
注解하여 이르기를 — 특별히 높이 솟은 산은 祖宗山으로 삼을 수 있어 그것이 한 길로 내려가며 行度함이 奔騰하는 듯하여 저런 우두머리를 치켜들고 뛰어오르는 勢가 비로소 취할 만합니다. 郭璞(景純)이 「勢如萬馬自天而下」라 하고 卜應天이 「辭樓下殿」이라 한 것이 말하는 것은 모두 이것입니다. 龍의 陰陽을 論함은 乾이 陽이고 坤이 陰이라는 저런 나눔이 아니고, 龍 위의 妙處는 온통 「雌雄」 두 글자에 있습니다. 이른바 「夾從」은 호위하여 보내는 산이고 이른바 「尊卑」는 높고 낮은 구별입니다. 따라 호위하는 산은 한 길로 서로 따라가야 하니 그것들이 모두 應龍의 案山인 것은 아닙니다. 이른바 「迎」은 산의 情이 纏綿하여 서로 돌아보는 것입니다. 평평한 땅의 큰 길을 말함은 結作이 바로 저곳에 있음을 가리킵니다. 猛虎・渴龍은 行龍의 體勢를 말한 것입니다. 기러기가 나는 것은 山水가 그래도 가고 있음을 말하고 까마귀가 모이는 것은 山水가 이미 멈추었음을 말합니다. 山勢가 높고 가파르며 엎드린 것은 陰에 屬하고 평평하고 낮고 완만하며 떠올라 우러른 것은 陽에 屬합니다.
或過江河或不見,任使時師尋教遍。或居虛谷或深潭,須看應龍子細辨。有人識得此真龍,一似楊曾親會面。卜氏謂棄甲洩兵,過水而重興營寨。若山谷深潭龍脈隱微,非在水低,謂言有龍必有案,故以應龍求之矣。
龍이 때로 江河를 건너면 踪跡을 보이지 않아 地師를 맡겨 곳곳에 다 찾아보아도 찾지 못합니다. 때로는 빈 골짜기에 떨어지고 때로는 깊은 못에 떨어지니 이는 반드시 應龍을 보아 자세히 分辨해야 합니다. 사람이 능히 이러한 眞龍을 알아보면 곧 楊筠松・曾文遄과 당면하여 만나는 것과 같습니다. 注解하여 이르기를 — 卜應天이 「棄甲泄兵, 過水而重興營寨」라 한 것이 말하는 것은 곧 龍이 물을 건넌 뒤 다시 勢를 일으킴입니다. 만약 山谷深潭 사이에 龍脈이 숨어 微하면 저것은 龍이 참으로 물 밑에 가라앉은 것이 아닙니다. 意思는 龍이 있으면 반드시 案이 있어 그러므로 應龍에 憑하여 그것을 찾아야 합니다.
或藏形或隱跡,要知去住登高覓。磊落高峰骨脈真,左右從龍君要識。斷續不過三五里,束帶蜂腰鶴膝是。龍若住時有明堂,入穴先看左右臂。面前玉案若橫遮,更有應龍當面起,請君下穴細裁量,不久子孫官爵至。藏隱者,微而難辨去住也,住止也;磊落群峰明也,從龍隨護山也;斷續者,藕斷絲連之狀,蜂腰中小、鶴膝中大,皆來氣過脈;穴自融結必獻明堂,則左右自然環抱,近案橫遮,遠案接應,官爵必然也。
龍이 때로 形體를 숨기고 때로 踪跡를 감추니 그것이 가는지 머무는지를 알려면 곧 높은 곳에 올라 찾아보아야 합니다. 峰巒이 쌓여 높이 솟은 곳의 骨脈이 비로소 眞하고 좌우에서 따르는 호룡도 또한 認淸해야 합니다. 龍脈이 끊어졌다가 다시 이어짐은 다만 서너 리나 다섯 리이니, 氣를 끈처럼 束하고 蜂의 허리・학의 무릎 같은 것이 곧 그것이 脈을 넘는 모양입니다. 龍이 한번 머물면 곧 明堂이 있어 穴場에 들어가면 먼저 좌우 두 팔의 砂手를 봅니다. 눈앞에 만약 玉案이 가로로 가로막고 다시 應龍이 당면하여 솟아 있으면 그러면 그대에게 청하여 자세히 穴을 裁量하십시오 — 얼마 지나지 않아 子孫의 官爵이 옵니다. 注解하여 이르기를 — 이른바 藏隱은 形跡가 아득하여 가고 머묾을 분별하기 어려운 것이고 「住」은 곧 멈춤입니다. 磊落은 群峰이 分明한 것이고 從龍은 따라 행하며 호위하여 보내는 산입니다. 이른바 斷續은 연뿌리가 끊어지면서 실이 이어진 모양이고, 蜂腰는 한가운데가 가늘고 鶴膝는 한가운데가 굵으니 모두 氣가 와서 脈을 지나는 곳입니다. 穴이 이미 자연히 融結하면 앞에 반드시 明堂을 바쳐 보이고 좌우가 자연히 둘러싸 안으며 가까운 案이 가로로 가리고 먼 案이 이어 맞이하니 官爵은 필연입니다.
要別陰陽辨風水,龍要十分水十二。山為門戶欲堅牢,水為血脈須秀吉。且尋坐下正龍位,縱少朝山也尊貴。龍來遠遠穴天然,依經點穴勝前堅。三陽六建當墳照,千金莫亂與人扦。若徒按卦推音取,失了楊曾二大仙。陰陽二字詳《雪心賦》第二章。來龍得十分謂全也,水得十二分亦然。水口為龍穴之門戶,山乃明堂之鎖鑰,皆要堅固。水乃龍之血脈,要眷戀。三陽者,明堂為內陽,案山為中陽,案外朝山為外陽。六建者,水抱穴,左為天建,右為地建,前為人建,祿建、命建、馬建。照於前者,推卦例姓音之非是。
陰陽을 갈라 風水를 분별해야 합니다 — 龍은 십 分을 갖추어야 하고 물은 십이 分을 두루 갖추어야 합니다. 산은 龍穴의 門戶이니 힘써 굳고 견실하기를 구하고, 물은 龍의 血脈이니 힘써 빼어나고 吉利하기를 구합니다. 더하여 먼저 坐下의 正龍의 位를 찾아야 하니 비록 朝山이 좀 적더라도 마찬가지로 尊貴합니다. 龍이 아득히 멀리서 오면 穴이 자연히 天이 이루어 依經하여 穴을 點하는 것이 從前의 成見보다 낫습니다. 三陽・六建이 모두 墳 앞을 바로 비추면 이러한 땅은 비록 千金을 준다 해도 함부로 남을 위해 扦해서는 안 됩니다. 만약 다만 卦例에 按하고 姓音을 推하여 취하면 그러면 楊・曾 두 大仙을 저버리는 것입니다. 注解하여 이르기를 — 陰陽 두 글자는 《雪心賦》 제이장에 자세히 나옵니다. 來龍이 십 分을 얻은 것은 완전함을 말하고 물이 십이 分을 얻은 것도 역시 이 意思입니다. 水口은 龍穴의 門戶이고 산은 明堂의 鎖鑰이니 모두 굳고 견실해야 합니다. 물은 龍의 血脈이니 眷戀하여 놓아주지 않아야 합니다. 이른바 三陽 — 明堂이 內陽이고 案山이 中陽이고 案 밖의 朝山이 外陽입니다. 이른바 六建 — 물이 穴을 안아서 왼쪽이 天建이고 오른쪽이 地建이고 앞이 人建이고 따로 祿建・命建・馬建이 있습니다. 이것들이 모두 墳 앞에 비추어 임하니 볼 수 있듯이 卦例에 按하고 姓音을 推하는 作法은 그릇된 것입니다.
共說前山三與五,笑殺時師全不悟。山頭將取地羅移,便道陰陽居此處。不尋地脈看來龍,空有賢賓無好主。前三後五共為八門,圖見《雪心賦》。若失生氣,空貪秀案也。
사람마다 말하기를 앞산에 셋이 있고 뒷산에 다섯이 있다 하나 우스운 것은 오늘날 地師가 전혀 깨닫지 못함입니다. 그들이 山頭 위에서 羅盤을 이리저리 옮겨 놓고 곧 陰陽이 바로 여기에 있다고 말합니다. 地脈을 찾지 않고 來龍을 보지 않으니 결과로 다만 賢能한 賓客만 있고 좋은 主人이 없습니다. 注解하여 이르기를 — 앞의 셋 뒤의 다섯은 합하여 모두 여덟 門이니 그림은 《雪心賦》에 있습니다. 만약 生氣를 잃으면 그러면 다만 헛되이 빼어난 案山을 貪할 따름입니다.
真龍剝換妙難窮,子細推尋莫失蹤。作穴擔看隈暖處,前有朝山起數重。子孫俊傑天然別,富貴榮華達聖聰。剝換失蹤龍脈,隱隱隆隆,若灰中線、草裡蛇,微茫難認,沒泥龜蛇之類。隈暖處,藏風聚氣也。
眞龍이 한 길로 剝換하니 妙處가 무궁하여 반드시 자세히 推尋하고 그 踪跡를 따라잃지 마십시오. 穴을 지으려면 산의 굽어 바람을 피하고 볕을 향한 따뜻한 웅덩이에서 자세히 보고 앞에 또 몇 重의 朝山이 솟아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땅은 子孫이 준수하고 뛰어남이 天然에 분별되어 나와 富貴榮華가 위로 天聽에 이를 수 있습니다. 注解하여 이르기를 — 剝換의 곳에서는 龍脈이 踪跡를 잃기 쉬워 그것이 숨으면서도 높은 듯하여 마치 재 위에 그은 한 줄의 선・풀 속에 기는 한 마리의 뱀 같아 아득하여 알아보기 어렵고, 또 진흙 속에 잠긴 자라・뱀 같은 것과도 같습니다. 이른바 웅덩이 따뜻한 곳은 곧 바람을 藏하고 氣를 모으는 곳입니다.
下穴為父,朝為母,相逢龍勢住。從龍兄弟要相逢,白虎青龍為子乳,鄰姻伯叔護團圓,坐下千金無賈處。下穴當作主,山主為父,案為母,謂夫婦對偶。龍住成形,夾從龍山為兄弟,不可無也,反是者單獨孤露無情。穴為子息,龍虎為奶乳,籍以拱抱,若乳其子也。纏護為伯叔,團圓護衛也。
穴을 내리는 主山은 아버지로 셈하고 앞으로 朝하는 案山은 어머니로 셈하여 둘이 서로 만나야 비로소 龍勢가 머물러 살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호위하는 從龍은 형제와 같아 서로 만나야 하고, 白虎靑龍은 유모와 같아 아이를 안아야 하고, 纏護의 산은 사돈집 이웃 백숙과 같아 둥글게 둘러 호위해야 합니다. 이렇게 坐한 땅은 곧 千金으로도 살 수 없습니다. 注解하여 이르기를 — 穴을 내리는 곳은 마땅히 主山으로 보아야 하여 主山은 아버지이고 案山은 어머니이니 마치 夫婦가 쌍을 이룬 듯합니다. 龍이 머물러 形을 이루면 껴서 호위하며 따르는 산이 곧 형제이니 없어서는 안 되고, 반대로 하면 홀로 드러나 情이 없습니다. 穴은 子息과 같고 龍虎는 젖어미와 같아 그것들이 두 팔로 안아 둡니다 — 마치 자기 아이를 젖 먹여 기르는 듯합니다. 纏護의 산은 백숙과 같아 둥글게 둘러싸 호위합니다.
逆龍捲穴難尋討,細脈迎朝福深奧。揚揚大水逆西關,下了還生國之寶。逆虎卷穴上東邊,細脈迎朝福轉深。揚揚大水東宮鎖,下了為官滿國欽。上水抱曰逆,若龍抱虎之地,大水臂外水鎖也,不見其出。
靑龍이 거꾸로 돌아 굽어 穴을 안으면 이러한 땅은 찾기 어렵고 찾기 어려우니, 가는 脈이 朝案을 맞이하여 福氣가 깊습니다. 큰 물이 서쪽에서 거꾸로 關하여 막으면 葬을 내린 뒤 그래도 國家의 동량의 보물을 낳습니다. 白虎가 거꾸로 돌아 굽어 穴을 안고 동쪽으로 옹길어 오면 가는 脈이 朝를 맞이하여 福氣가 더욱 깊고, 큰 물이 동쪽 궁에 鎖하니 葬을 내리면 벼슬하여 온 나라 사람이 敬重합니다. 注解하여 이르기를 — 물이 위쪽에서 안아 오는 것을 「逆」이라 부릅니다. 만약 靑龍이 白虎를 안은 땅이면 큰 물이 팔뚝 밖에서 水口을 鎖하여 그것이 흘러 나감을 보이지 않습니다.
山若急時緩處安,臨穴入路似龍蟠。面前秀山並秀水,下了令人出大官。山若慢時急處下,莫遣明堂傾腹瀉。要令當面水陽朝,列土分茅容五馬。小山須去大處尋,教君此訣值千金。大山須去小處尋,高處看眉低應心。急緩脈龍也。大特小、小特大,當下其特。齊應者,避壓也。
山勢가 만약 빨리 오면 곧 완만한 곳에서 穴을 安해야 하고 穴場에 가까이 닿는 길은 용이 굽이치는 듯해야 합니다. 눈앞에 빼어난 산과 빼어난 물이 있으면 葬을 내리면 능히 큰 벼슬을 냅니다. 山勢가 만약 느리게 오면 곧 빠른 곳에서 穴을 내려야 하며 明堂을 하여금 기울어 흘리는 배바닥처럼 새어 나가게 해서는 안 됩니다. 당면의 물을 하여금 朝陽하여 오게 하면 그러면 封疆列土하고 다섯 마리 말이 나란히 달립니다. 작은 산 가운데서는 큰 곳을 향하여 찾아야 하니 이 한 구절의 口訣이 千金의 値어치입니다. 큰 산 가운데서는 작은 곳을 향하여 찾아야 하니 높은 곳에서 그것의 눈썹을 보고 낮은 곳에서 그것의 마음에 應합니다. 注解하여 이르기를 — 빠름과 느림은 脈과 龍을 말한 것입니다. 큰 산 가운데 문득 작은 것이 나타나거나 작은 산 가운데 문득 큰 것이 나타나면 곧 「特」이라 부르니 마땅히 이 튀어난 곳에서 穴을 내려야 합니다. 이른바 齊應은 압박하는 勢를 피하기 위한 것입니다.
龍若住時便生枝,枝上分枝更□□,□氣脈相連,續下後兒孫著錦衣。生枝分枝言雙龍虎也。有兒者上□□,□水下關去水。
龍이 한번 머물면 곧 枝脚을 내고 가지 위에 다시 가지를 갈라(此處原本缺字) 氣脈이 서로 이어져 끊어지지 않으니, 葬을 내린 뒤 子孫이 모두 錦衣를 입습니다. 注解하여 이르기를 — 枝를 내고 枝를 가르는 것은 겹친 龍虎砂를 말한 것입니다. 이른바 有兒(此處原本缺字)는 위손의 물과 아래손의 關攔하여 가는 물을 가리킵니다.
捉脈尋龍何者是,此訣憑君須仔細。山山去了不回頭,子賣爺田偷寫契。一名喚作倒莊山,忤逆子孫君須記。山山眾去不顧也。
脈을 잡아 龍을 찾음은 究竟 어느 한 마디가 옳습니까. 이 口訣은 당신이 반드시 자세히 體會해야 합니다. 만약 마디마디의 산이 모두 한번 가서 돌아보지 않으면 그러면 아들이 몰래 문서를 써서 아버지의 밭을 팔아넘기는 데 應합니다. 이러한 산은 따로 「倒莊山」이라는 名目이 있어 主로 거역하는 子孫을 내니 당신이 기억해야 합니다. 注解하여 이르기를 — 곧 衆山이 모두 그대로 가고 돌아보지 않는 것입니다.
懶龍孤弱臥茅崗,有錢不肯買田莊。牽連公事遭羅網,子息分離出外鄉。更有香花龍最別,蟠帶從頭來不絕。前有香爐禮卯山,又有旌幢並賓節,定知寺觀及僧堂,社廟神壇人祭設。平緩孤單怯弱為懶龍也。蟠幢旌節,圓山出足四五香爐禮拜,圖見《雪心賦》。
게으른 용이 외롭고 힘없이 띠풀 언덕 위에 누워 있으면 집에 돈이 있어도 밭을 사고 장원을 두려 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官司에 얽혀 법망에 떨어지고 子孫이 흩어져 타향에 떠돕니다. 따로 한 가지 「香花龍」이 가장 특별하여 굽이치기를 끈처럼 하여 머리부터 꼬리까지 이어져 끊어지지 않고, 앞에 향로봉이 卯山에 朝禮하고 또 정기・당번과 빈절의 모양이 있으니 斷定할 수 있기를 저곳에 절・관과 승당을 짓거나 혹은 사묘와 신단을 세워 사람이 祭祀하게 할 것입니다. 注解하여 이르기를 — 山勢가 평완하고 외롭고 겁나 약한 것이 곧 게으른 용입니다. 이른바 盤幢旌節은 둥근 산이 네댓 마디 발을 뻗어 향로에 禮拜하는 모양이니 그림은 《雪心賦》에 있습니다.
其餘變換幾多般,尤籍時師眼力寬。但恐雌雄交度處,不論逆順盡堪安。此是尋龍端的記,為報時師須子細。若能窮盡此真經,一似楊曾親出世。
나머지 變換이 얼마나 많은가는 전적으로 地師의 眼界가 넓은가에 달렸습니다. 다만 雌雄이 交度하는 곳에서 逆勢든 順勢든 사실 모두 穴을 安할 수 있습니다. 이는 尋龍의 確切하고 믿을 수 있는 記述이니 특별히 여러 地師에게 알려 반드시 자세히 하게 합니다. 만약 능히 이 部의 眞經을 끝까지 窮究하면 곧 楊筠松・曾文遄이 몸소 다시 세상에 온 것과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