卷四·尋龍經中篇
작괘 안내: 풍수 현공비성 작괘, 황력
為報山人尋地理,須看《尋龍記》。尋龍先尋寶殿宮,太乙在其中。勿然紫氣山回抱,三臺朝伏好皇宮。寶殿後龍山也,太乙龍之左右,紫氣者青龍來抱也。三臺,山如品字,伏者拜也。
특별히 산속의 地理先生에게 알립니다 — 地理를 찾으려면 먼저 이 部의 《尋龍記》를 보아야 합니다. 龍을 찾으려면 먼저 「寶殿宮」을 찾아야 하니 太乙星이 곧 그 속에 있습니다. 다시 紫氣의 산이 돌아 둘러싸고 오는지 없는지와 三台의 산이 고개를 숙여 朝拜하는지를 보십시오 — 저것이 곧 좋은 황궁 같은 格局입니다. 注解하여 이르기를 — 寶殿은 곧 後龍의 산이고 太乙는 龍의 좌우 양쪽에 있으며 紫氣는 곧 靑龍이 돌아 안는 것입니다. 이른바 三台는 세 座의 산이 「品」자 모양으로 배열된 것이고 이른바 伏는 곧 고개 숙여 朝拜하는 모양입니다.
發跡先看祖宗來,山頂勢排徊。大公若得小公住,雌雄分兩路。左回右抱穴分明,賓主要相迎。發跡者,起祖立宗也。大小者,大剝小山也。兩路,介字也。回抱者,交度也。
한 집이 發跡하는 것을 보려면 먼저 祖宗山이 어디에서 왔는지와 山頂의 氣勢가 어떻게 배회하며 배치하는지를 봐야 합니다. 큰 祖山 아래에서 만약 능히 작은 父母山을 剝換해 내어 머물면 雌雄 두 氣가 두 갈래로 나뉩니다. 왼쪽이 돌아싸고 오른쪽이 안아 호위하면 穴位가 곧 分明하고 賓山과 主山이 서로 맞이해야 합니다. 注解하여 이르기를 — 이른바 發跡은 곧 祖를 일으키고 宗을 세우는 것입니다. 이른바 大小는 큰 산이 剝換하여 작은 산이 되는 것입니다. 이른바 兩路는 「介」자 모양의 分脈입니다. 이른바 回抱는 곧 雌雄이 交度하는 것입니다.
隨龍兩邊俱朝揖,山形諸就集。一山走去一山回,不是正來。亂龍三條五條起,中有一條是。一山拱揖一山親,即是正龍身。隨龍護送山也。一走一回,去住不定。三五條起者,其中拱揖最尊貴者便是真龍。
龍을 따르는 護送의 산이 양쪽에서 모두 두 손을 모아 揖하면 온갖 山形이 모여 옵니다. 만약 한 산이 가고 한 산이 다시 돌아오면 저것은 아직 바로 오는 龍이 아닙니다. 어지럽게 龍이 세 마디 다섯 마디 일어나면 그 가운데 다만 한 마디가 참됩니다. 어느 산이 이미 두 손 모아 揖하고 또 가까우면 저것이 곧 正龍의 몸입니다. 注解하여 이르기를 — 隨龍은 곧 護送의 산입니다. 한번 가고 한번 돌아옴은 가고 머묾이 不定함을 說明합니다. 서너 다섯 마디가 한꺼번에 일어날 때 그 속에서 두 손 모아 揖하는 勢가 가장 尊貴한 그 한 마디가 곧 眞龍입니다.
單雌單雄不用看,體要勞心算。大公若得小公龍,旌節起重重。左右若得眾山揖,明堂真龍集。四件團圓似月形,認取正龍行。單者孤露也。大得小者,變換取巧也。若左右抱裹團聚者,是正龍也。
다만 單雌이거나 다만 單雄인 곳은 보지 않아도 되니 저런 形體는 헛되이 마음을 써 推算할 따름입니다. 큰 祖山이 만약 작은 父母龍을 剝換해 내면 旌旗節鉞 같은 山形이 겹겹이 솟습니다. 좌우가 만약 衆山의 두 손 모아 揖함을 얻으면 明堂 속에 眞龍이 모여듭니다. 만약 사방이 둥글게 달과 같으면 곧 이것이 正龍이 行한 곳임을 認定할 수 있습니다. 注解하여 이르기를 — 이른바 單은 곧 홀로 드러나 호위가 없는 것입니다. 이른바 大得小는 剝換變化가 巧한 것입니다. 만약 좌우가 둘러싸 안고 싸여 둥글게 모여드는 것이 곧 正龍입니다.
大凡看龍先看勢,須用龍樓起。兩邊相揖對明堂,龍虎要相當。水口捍門華表起,穴在天心裡。便有貴人品字形,伴月亂如星。凡祖山起龍樓,對面山峰列如品字。若對面明堂者吉,更水口有捍門華表主貴。
대개 龍을 보려면 먼저 氣勢를 보아야 하니 반드시 龍樓 같은 높은 산이 솟아 있어야 합니다. 양쪽의 산이 서로 두 손 모아 揖하여 明堂을 마주하고 龍虎砂는 마땅히 서로 맞고 匹敵해야 합니다. 水口에 捍門・華表의 산이 솟아 있으면 穴이 곧 天心 바로 가운데에 떨어집니다. 이 때 그래도 貴人峰이 「品」자로 배열하고 衆星이 달을 둘러싸듯 흩어져 퍼집니다. 注解하여 이르기를 — 무릇 祖山이 솟아 龍樓 같고 마주 보는 山峰이 나란히 배열하여 「品」자 모양을 이루면 明堂을 마주하면 吉이고, 水口에 다시 捍門・華表가 있으면 곧 貴를 主합니다.
看取主山何處出,換龍並換骨。龍貴祿馬在何方,拜識要相當。文筆尖峰在左右,火星臨墳照天官。武庫兩邊朝,便出大官僚。來龍須變星換骨。若甲山申子辰山,祿馬居寅之類。拜識者,拜恩謝職山。文筆火星皆尖峰也,若在案山之左右名文官,武庫山主貴。
主山이 어디에서 나오는지와 도중에 換龍換骨을 했는지 여부를 看淸하십시오. 龍이 貴하게 여기는 祿馬가 어느 方位에 있는지와 拜恩謝職의 산이 서로 어울려야 합니다. 文筆의 뾰족한 봉우리가 좌우에 서 있고 火星이 墳 앞을 비추어 임하면 天官의 位에 應합니다. 武庫의 산이 양쪽에서 朝하여 오면 곧 큰 벼슬을 냅니다. 注解하여 이르기를 — 來龍은 반드시 星을 바꾸고 骨을 갈아야 합니다. 예컨대 甲山 혹은 申子辰의 산이면 祿馬가 곧 寅方에 머무는 것과 같습니다. 이른바 拜識은 곧 拜恩謝職의 산입니다. 文筆과 火星은 모두 뾰족한 봉우리이니 만약 案山의 좌우에 있으면 곧 文官峰이라 부르고, 武庫의 산은 곧 貴를 主합니다.
要識閃山不作穴,落處何勞掘。回頭望取太陽崗,且用主人長。水口若有交牙石,相似龍蹤跡。星峰旗鼓揖團圓,宰相去朝天。閃者,走竄也。太陽者,屬金體,主長者。來龍遠則左右護送亦長。交牙石者,關固無損益也。諺曰:若要發,水口狹。相似者,不失本類也。
슬며시 빠져나가는 산이 穴을 結하지 않음을 알아보아야 하고 脈이 떨어진 곳도 힘들여 팔 필요 없습니다. 고개를 돌려 저 太陽岡을 바라보고 또 主人山이 길기에 족한지를 보아야 합니다. 水口에 만약 어금니 어긋난 듯한 돌이 서로 어긋나 있으면 그러면 龍의 踪跡와 서로 어울립니다. 星峰・旗山・鼓山이 둥글게 둘러 揖하면 곧 宰相을 내어 天子를 朝見하게 합니다. 注解하여 이르기를 — 이른바 閃은 곧 빠져 달아나는 것입니다. 이른바 太陽은 金에 屬하는 山體로 長久함을 主합니다. 來龍이 멀면 좌우에서 호위하여 보내는 산도 또한 깁니다. 이른바 交牙石는 水口을 關鎖하여 굳게 하여 損益 없이 하는 것입니다. 諺語에 이르기를 「若要發, 水口狹」라 하였습니다. 이른바 相似는 그것의 본래 類屬을 잃지 않음을 말합니다.
奉勸時師著眼觀,認取真龍度。登山涉嶺望西東,龍識得行蹤。或在高原無空缺,前有圓峰出。若然穴隱便為尊,好惡細推論。或在平田水口裡,落處應龍至。天乙太乙兩邊朝,世出貴人苗。或在路旁人不識,下了令人憶。不是時師眼不開,留與福人來。或在江村或在溪,乃是真龍隱蹤跡。龍樓寶殿兩相當,代代近公王。或似渴龍奔江水,華蓋後頭起。前有頓筆入雲中,四畔起圓峰。或行或去回頭望,應龍尊貴旺。尋取正龍去住場,看落在何方。一要山來二要水,便合陰陽位。停停去住有雌雄,此地足堪逢。正龍行度,夾從護送,多天乙太乙隨行,倉庫劍戟,雌雄自然交度,水口重關,前列秀案。
여러 地師에게 권하여 눈을 크게 뜨고 보아 眞龍의 行度를 認淸하십시오. 산에 오르고 고개를 넘고 동쪽을 바라보고 서쪽을 바라보면 곧 龍의 行踪을 識得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혹은 높은 들판에 떨어지면서 사방에 空缺이 없고 앞에 둥근 봉우리가 솟아 나오면, 만약 穴位이 隱蔽하면 저것은 도리어 더욱 尊貴하니 좋고 나쁨을 자세히 推論해야 합니다. 혹은 평평한 밭의 水口 안에 떨어지면 떨어진 곳에 저절로 應龍이 서로 맞이하여, 天乙・太乙가 양쪽에서 朝拱하여 대대로 貴人의 자손을 냅니다. 혹은 길 곁에 떨어지는데 사람이 알아보지 못하여 葬을 내린 뒤에야 사람으로 하여금 뒤늦게 생각나게 하니, 저것은 地師의 눈이 열리지 않은 것이 아니라 天意가 福 있는 사람을 위해 남겨둔 것입니다. 혹은 강가 마을에, 혹은 시내 사이에 있으면 저것은 眞龍이 踪跡를 숨긴 것이니, 龍樓과 寶殿이 서로 匹配하면 대대로 모두 公侯王爵에 가까이할 수 있습니다. 혹은 목마른 용이 강물을 향하여 달려가는 듯하면 華蓋의 별이 뒤쪽에서 솟아 있고, 앞에 頓筆峰이 구름 속에 꽂히고 사방에 둥근 봉우리가 둘러 일어납니다. 그것이 혹 가고 혹 가며 때때로 고개를 돌려 돌아보면 應龍이 곧 尊貴하고 興旺하게 나타납니다. 正龍이 가고 머무는 곳을 찾으려면 그것이 究竟 어느 方에 떨어지는지를 보십시오 — 첫째는 산이 와야 하고 둘째는 물이 닿아야 陰陽의 位次에 合하며, 멈추고 停當하여 가고 머물며 雌雄이 서로 配하여 이러한 땅이야말로 만날 값어치가 있습니다. 注解하여 이르기를 — 正龍이 行度할 때 양쪽에서 껴서 호위하며 따라 보내니 多한 天乙・太乙가 따르고 또 倉庫・劍戟 같은 산이 있어 雌雄이 자연히 交度하고 水口이 겹겹이 關鎖하며 앞에 빼어난 案山이 나란히 늘어섭니다.
水即經年猶解轉,山崗勿移換。看取團圓櫃庫崗,便是貯禾倉。不是真龍莫亂說,何用勞心訣。不是真龍把作龍,下了即貧窮。龍行自有龍行勢,落處貴人鄉。四畔峰巒似列槍,龍在裡頭藏。踴起高峰頭背拱,或輕又或重。樓臺鼓角兩邊迎,走馬又屯兵。執杖報衙並插笏,風爐茶具出幞頭,天馬及行街,踏節兩邊排。忽然頓旗前面聳,府帥兵權重。或然魚袋左邊來,金榜御門開。武曲笏山當墳起,不怕頭尖利。展袍誥輔更相隨,代代錦衣歸。水性動易遷變,曰解轉;山體靜重厚,勿移換。方圓磊落者,曰禾倉。正龍不顧他山既止,自有秀案。
물의 성질은 흘러 움직여 해와 달이 거듭해도 그래도 路를 바꾸므로 그것을 「解轉」이라 하고, 山岡은 두텁고 安靜하여 옮기거나 바꾸지 않습니다. 만약 둥글게 모여 櫃 같고 庫 같은 山岡을 보면 저것은 곧 쌀과 곡식을 저장하는 糧倉입니다. 眞龍이 아니면 함부로 말하지 마십시오 — 어찌 헛되이 마음을 써 口訣을 推하겠습니까. 眞龍이 아닌 것을 龍으로 여기면 葬을 내리면 곧바로 가난해집니다. 眞龍이 걸어가면 저절로 그것이 걸어가는 氣勢가 있어 떨어지는 곳이 곧 貴人을 내는 곳입니다. 사방의 峰巒이 창처럼 나란히 늘어서면 龍이 곧 그 속에 숨습니다. 높은 봉우리가 솟아오르고 머리와 등이 두 손 모아 안아 혹 가볍고 혹 무겁습니다. 樓臺・鼓角이 양쪽에서 맞이하고 또 走馬・屯兵의 形이 있으며, 그래도 杖를 잡고 衙에 報하고 笏을 꽂은・風爐茶具・幞頭의 形, 天馬・行街・踏節의 산이 양쪽에 벌려 늘어섭니다. 홀연히 頓旗의 봉우리가 앞에서 솟아 있으면 곧 府帥의 職・兵權이 깊고 무거움을 主하고, 만약 魚袋 모양의 산이 왼쪽에서 오면 곧 金榜에 이름을 올려 御門에 榜을 엽니다. 武曲의 笏山이 바로 墳 앞에 솟아 있으면 그것의 머리가 뾰족함을 두려워하지 않고, 다시 展袍・誥軸의 산이 서로 따라가면 대대로 모두 錦衣를 입고 고향에 돌아갑니다. 注解하여 이르기를 — 물의 성질이 흘러 움직여 옮겨 변하기 쉬우므로 「解轉」이라 부르고, 산의 體는 安靜하고 두터우므로 「勿移換」이라 합니다. 둥글고 네모나게 쌓인 산을 禾倉이라 부릅니다. 正龍은 다른 산을 돌보지 않고 스스로 멈추어 자연히 빼어난 案山이 있습니다.
日月捍門居水口,印山或低小。天關地軸自相迎,宰相入朝廷。更有交床並青蓋,落處相榮帶。垂簾掛幕應墳前,世世代代碧幢眠。龍山雙管進田筆,進氣年年喜。右邊尖射便為凶,千萬莫相逢。虎山須是彎彎曲,此地方為福。惟有左山救得人,世代不交貧。水口兩圓峰,曰日月。水去處中有墩,曰地軸,以字解。左山,青龍也,以理推之逆山也。
日月 두 봉우리가 捍門을 지어 水口을 지키고 印星의 산은 비록 낮고 작아도 妨礙가 없습니다. 天關과 地軸가 자연히 서로 맞이하면 곧 宰相을 내어 조정에 들어갑니다. 다시 交床・靑蓋의 形이 있으면 떨어진 곳에 곧 榮顯의 綬帶가 있습니다. 垂簾掛幕 같은 산이 墳 앞에 應하면 대대로 모두 푸른 旌幢 아래에 편히 눕습니다. 靑龍 한쪽이 만약 쌍쌍이 뻗어 나와 밭에 들어가는 붓과 같으면 곧 해마다 氣를 들여 可喜하고, 오른쪽에 만약 뾰족한 砂가 쏘아 오면 곧 凶이니 천만 번 만나지 마십시오. 白虎의 산은 반드시 구불구불해야 이 곳에 비로소 福이 있고, 다만 왼쪽의 산만이 능히 사람을 救하여 대대로 貧窮에 이르지 않습니다. 注解하여 이르기를 — 水口의 두 座의 둥근 봉우리를 日月이라 부르고, 물이 흘러가는 곳 한가운데에 흙 언덕이 있는 것을 地軸라 부르니 字義에 비추어 풀면 곧 이러합니다. 이른바 左山은 곧 靑龍이니 道理에 비추어 推하면 곧 逆水之山입니다.
忽然後龍帶倉庫,下了家豪富。金櫃相隨公祖來,疊疊後頭堆。一重山來為一代,說了時師會。龍身帶倉庫者取富。卜氏曰:帶倉庫,陶朱之產可期。
만약 後龍이 倉庫 모양의 산을 띠면 葬을 내리면 家道가 豪富합니다. 金櫃의 산이 祖山을 따라 오며 한 켜 한 켜 뒤쪽에 쌓입니다. 한 重의 산이 오면 한 대의 사람에 應하니 이렇게 말하면 地師가 곧 明白합니다. 注解하여 이르기를 — 龍身이 倉庫를 띤 것은 그것의 富를 취합니다. 卜應天이 이르기를 「帶倉庫, 陶朱之產可期」라 하였습니다.
看他出貴在何方,其命要相當。若在子午卯酉出,此命人逢吉。寅申已亥位方臨,此命抵千金。若在辰戌丑未向,此命興旺。太歲其年應信來,富貴自人摧。如子上有尖峰,主子生人貴;上有倉庫山,主寅生人富,他仿此。太歲鎮則發。
그것이 貴를 내어 어느 方에 應하는지를 보고 그래도 사람의 生命과 서로 配해야 합니다. 만약 貴峰이 子・午・卯・酉 四正의 位에 나오면 이 네 支의 命에 屬한 사람이 곧 吉을 逢하고, 만약 寅・申・巳・亥 四長生의 位에 임하면 이 몇 支의 命의 사람은 千金의 値어치이며, 만약 辰・戌・丑・未 四墓의 向에 서 있으면 이 몇 支의 命의 사람은 곧 興旺합니다. 그 해 太歲가 그 방에 임하면 應驗의 소식이 와서 富貴가 자연히 사람에게 推擧됩니다. 注解하여 이르기를 — 예컨대 子方에 뾰족한 봉우리가 있으면 곧 屬鼠年生 사람이 貴함을 主하고, 子方에 倉庫山이 있으면 곧 屬虎年生 사람이 富함을 主하니 나머지는 이를 본받아 類推합니다. 太歲가 그 한 방을 鎭臨하면 곧 發에 應합니다.
好地用尋年月利,日時相隨至。淺深下穴用心機,此訣極立微。穴土須逢五色佳,辨取溫溫處。忽然淺露失包藏,下了受災殃。密秘仙人論如此,父不傳於子。學得自要逞神通,識透古人蹤。凡定穴立曏者,要年月日時大利一也,淺深得乘二也,五土四也,反此四者災殃立至。
좋은 땅을 얻고서도 그래도 年月의 吉利을 골라야 하고 날과 시도 따라서 서로 合해야 합니다. 穴을 내림의 깊고 얕음에 마음을 써 思量해야 하니 이 口訣이 매우 精微합니다. 穴 속의 흙은 五色이 모두 갖추어진 것을 佳로 삼고 그래도 저 따뜻하고 윤기 있는 곳을 辨認해야 합니다. 만약 너무 얕게 파서 드러나고 싸여 품은 것을 잃으면 葬을 내리면 곧 災殃을 입습니다. 仙人이 秘密히 서로 傳한 道理가 바로 이러하여 아버지조차도 아들에게 傳하지 않습니다. 배워 손에 넣으면 자연히 神通을 드러낼 수 있고 古人의 踪跡를 꿰뚫어 볼 수 있습니다. 注解하여 이르기를 — 무릇 穴을 定하고 向을 立함은 첫째 年月日時가 크게 吉하고 利해야 하고 둘째 깊고 얕음이 마땅하여 능히 氣를 타고 잡아야 하며 그래도 흙빛이 五全해야 합니다. 이 몇 條를 違反하면 災殃이 곧바로 이릅니다.
卷四·尋龍經下篇
殷勤為報時師道,尋龍莫潦草。尋得真龍穴法真,下了救人貧。要識尋龍至妙法,最高峰頂踏。遠望四山龍發枝,血脈要相,節節生峰起。祖宗細認龍行路,擺身直下見真龍,會者此皆通。尋龍之法先觀分水處,起山步其行度,不顧他山,節節起峰,兩邊護送障缺,至結穴處左右周密,堂寬案秀,水口重關為吉也。
은근히 여러 地師에게 알립니다 — 龍을 찾음에 천만 번 草率해서는 안 됩니다. 眞龍을 찾아내야 비로소 穴法이 眞이어서 葬을 내리면 능히 사람의 窮困을 救합니다. 尋龍의 가장 妙한 法門을 알아야 하니 곧 가장 높은 봉우리 꼭대기에 올라가 밟아보는 것입니다 — 멀리 사방의 群峰을 바라보아 龍이 어디에서 枝脚을 갈라내는지와 血脈이 서로 돌아보아야 하며 한 마디 한 마디 山峰을 내는지를 봅니다. 祖宗山에서 일으켜 자세히 認淸하여 龍이 行한 길을 보아 그것이 몸을 흔들며 그대로 내려옴을 보면 곧 眞龍을 보게 되니, 볼 줄 아는 사람은 이 道理들이 하나를 통하면 백이 통합니다. 注解하여 이르기를 — 尋龍之法은 먼저 물이 갈라지는 곳을 보아야 하고 산이 일어난 곳에서 한 걸음 한 걸음 그것의 行度를 헤아려, 그것이 다른 산을 돌보지 않고 스스로 앞으로 가고 마디마디 봉우리를 일으키며 양쪽에 호위하여 보내는 산이 缺口을 가리고, 結穴하는 곳에 이르러 좌우가 두루 빈틈없고 明堂이 넓고 案山이 빼어나고 水口이 겹겹이 關鎖하면 이것이야말로 吉입니다.
廣闊平陽無起處,巨門星為主。尖尖頓起細侵云,敵國上將軍。破輔貪廉星出猛,天下人欽敬。石龍石骨過江河,子息作龍圖。面前若見大溪水,宰相神童出。巨文二位發龍行,寺觀有聲名。六節以來廉貞起,神廟佛場地。祿存磊磊作來龍,扦穴定災凶。武好星,天外起,財帛重重至。
넓은 平陽의 땅에는 山峰이 솟아나는 것이 없으니 곧 巨門星을 主로 삼습니다. 만약 뾰족한 봉우리가 갑자기 솟아 가늘게 구름 끝에 꽂히면 곧 敵國할 수 있는 上將軍을 냅니다. 破軍・輔弼・貪狼・廉貞 몇 星이 맹렬하게 나오면 天下의 사람이 敬服합니다. 돌용・돌뼈가 江河를 건너면 子孫이 곧 능히 크게 鴻圖를 펼칩니다. 눈앞에 만약 큰 시내의 물이 보이면 곧 宰相과 神童를 냅니다. 巨門・文曲 두 星이 發하여 나와 行龍하면 多主로 절・관이 이름납니다. 여섯째 마디까지 行하여 廉貞星을 일으키면 저 地方은 多로 神廟佛場입니다. 만약 祿存星이 쌓여 어지러이 와서 來龍이 되면 저곳에 穴을 扦하면 반드시 災을 부릅니다. 武曲는 좋은 별이니 만약 하늘 밖에서 솟아오르면 財帛이 겹겹이 옵니다.
看貪狼,芽筍侵雲瘦又長,方圓尖秀皆同體,登科黃甲佐君王。看巨門,櫃庫端方體勢尊,方闊卸屏拜負衣,雙全富貴冠鄉村。看祿存,如柞如拳勢不尊,破櫃忽然身帶腳,管教災害滿家門。看文曲,如鱔如鰍隨水曲,鶉衣百結亂紛紛,女色男花皆不足。看廉貞,如刀如劍更如針,斜尖竄足拜粗惡,瘟災家門不暫停。看武曲,覆金覆鍾堆谷,左回右抱勢端嚴,貴可通知金滿壁。看破軍,形如破傘亂紛紛,直竄斜飛生亂石,雖知獄訟絕兒孫。看輔弼,如鍾如櫃如側月,尊重端嚴正富龍,貴至中書富敵國。又有倒地者,大同小異也。
貪狼星을 봅니다 — 山形이 흙 속에서 나온 죽순처럼 구름 하늘에 꽂혀 또 가늘고 깁니다. 네모진 것・둥근 것・뾰족한 것・빼어난 것이 모두 한 體에 屬하여 主로 科甲에 登하고 君王을 輔佐합니다. 巨門星을 봅니다 — 櫃 같고 庫 같아 단정하고 氣勢가 尊嚴합니다. 네모나고 넓어 내려놓은 병풍 같고 배알할 때 등에 진 조복 같아 主로 富貴雙全하고 고을에 冠蓋합니다. 祿存星을 봅니다 — 상수리나무 같고 주먹 같아 形勢가 단정하지 않습니다. 망가진 櫃 모양이 홀연히 몸에 또 발을 띠니 사람을 부려 재해가 문에 가득하게 합니다. 文曲星을 봅니다 — 미꾸라지 같고 뱀장어 같아 물을 따라 구불구불합니다. 主로 옷이 넝마가 되고 어지러워 체통이 없으며 여자와 남자의 名節이 모두 虧損이 있습니다. 廉貞星을 봅니다 — 칼 같고 칼 같으며 심지어 바늘과도 같습니다. 비스듬히 뾰족하여 어지럽게 빠져나가고 발톱이 거칠고 사나워 집안의 瘟災가 조각도 쉬지 않습니다. 武曲星을 봅니다 — 엎어놓은 금종 같고 쌓아놓은 곡식 가마니 같아 왼쪽으로 돌고 오른쪽으로 안아 氣勢가 단정하고 엄하며 貴하여 드러나고 금옥이 담에 가득합니다. 破軍星을 봅니다 — 모양이 찢어진 우산처럼 어지러워 곧장 빠져나가고 비스듬히 날아 땅에 어지러운 돌이 뭉쳐 나며, 다만 官司를 부르고 손자를 끊을 줄 알 뿐입니다. 輔弼星을 봅니다 — 종 같고 櫃 같고 반쪽 달 같아 尊重하고 단정하며 엄하여 바로 富龍이니 貴하여 中書까지 이르고 富하여 敵國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 또 엎드려 누운 모양이 있어 위에서 말한 것과 大同小異합니다.
天乙太乙後頭高,代代出英豪。左右從龍來迎接,堆峰三五疊。面前峙立應龍山,代代出高官。龍行恰似開船勢,漿棹兩邊對。山回水曲兩相饒,富貴足官僚。若住時手足亂,恰似船泊岸,兩邊一似船棹橈,對對盡來朝。後龍左右有高峰,曰天乙太乙。案後山出眾,曰應龍。凡龍止結穴者,如舟子之梢卸帆蓬,均下橈棹;若不均,便有偏勝之患。范公曰:吉凶先看左右手,一手不收俱不足。
天乙・太乙 두 봉우리가 뒤쪽에 높이 솟아 대대로 英豪를 냅니다. 좌우에서 따르는 護龍이 와서 맞이하며 峰巒이 쌓이고 겹쳐 서너 다섯 重입니다. 눈앞에 應龍의 산이 우뚝 서 있어 대대로 높은 벼슬을 냅니다. 龍이 걸어가는 모양이 마치 배가 막 움직여 나가는 듯하여 양쪽의 노와 노가 서로 마주합니다. 산이 돌아싸고 물이 구불어 서로 너그럽게 양보하여 情이 있으면 富貴・官位가 모두 족합니다. 그것이 멈출 때에 이르러 손발(枝脚)이 어지러워 마치 배가 언덕에 닿은 듯하여 양쪽이 마치 배의 노와 같아 한 쌍 한 쌍이 모두 穴 앞을 향합니다. 注解하여 이르기를 — 後龍의 좌우에 높은 봉우리가 있는 것을 天乙・太乙라 부르고, 案山 뒤에서 솟아나온 산을 應龍이라 부릅니다. 무릇 龍이 멈추어 穴을 結함은 마치 배꾼이 돛을 내리는 듯하여 양쪽의 노를 고르게 놓아야 하고, 만약 고르지 않으면 곧 한쪽이 지나친 患이 있습니다. 范越鳳이 이르기를 「吉凶先看左右手, 一手不收俱不足」라 하였습니다.
四神八將山來望,觀見龍神旺。員印面前有吐珠,交仕定無處。尋龍望取迎龍案,拜相分明見。四畔山崗似倒槍,龍在裡頭藏。端正明堂員尊貴,四畔山峰對。四神者,青龍白虎朱雀玄武也。八將者,四正四隅八方。印珠者宜居龍虎明堂處。四畔槍者,龍虎臂外曜氣。詩云:或如槍,或如劍,隨水順流飛冉冉,時師但道主離鄉,不知內有真龍占。四畔山者,四應山也。
四神・八將의 산이 한꺼번에 바라보며 와 오면 곧 龍神이 興旺함을 볼 수 있습니다. 둥근 도장 모양의 산이 눈앞에 있고 또 구슬을 뱉은 形이 있으면 벼슬하여 사귐이 닿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龍을 찾을 때 龍을 맞이하는 案山을 바라보아 취하면 宰相을 拜할 貴가 分明하여 볼 수 있습니다. 사방의 山岡이 거꾸로 꽂은 긴 창과 같으면 龍이 곧 그 속에 숨습니다. 明堂이 단정하고 둥글게 차면 곧 尊貴하고 사방의 山峰이 서로 마주 대합니다. 注解하여 이르기를 — 四神은 곧 靑龍・白虎・朱雀・玄武이고 八將은 곧 四正四隅이 합하여 여덟 방입니다. 印星과 珠星은 龍虎와 明堂의 곳에 떨어져야 마땅합니다. 이른바 사방이 창과 같다는 것은 龍虎의 팔뚝 밖의 曜氣입니다. 詩에 이르기를 「或如槍, 或如劍, 隨水順流飛冉冉; 時師但道主離鄕, 不知內有眞龍占」이라 하였습니다. 이른바 四畔의 산은 곧 四應의 산입니다.
前遮後擁似驅羊,世代入朝堂。第一正龍坐正骨,大官從此出。正穴須教出大官,一舉做魁元。第二回龍轉作穴,要識龍骨節。山山來聚穴分明,朱紫滿朝廷。遮擁者,有諸內必形諸外也。正龍骨者,真氣脈也。正穴者,氣脈正、十道明也。回龍者,顧祖穴也。骨節者,星峰也。
앞에 산이 가리고 뒤에 산이 옹기어 양 떼를 몰 듯 옹기어 모여 오면 대대로 모두 능히 조정에 들어가 벼슬합니다. 첫째 等은 正龍이 正骨 위에 坐하는 것이니 큰 벼슬이 곧 여기에서 나옵니다. 正穴은 반드시 능히 큰 벼슬을 내어 한 번 들어올려 魁元을 차지합니다. 둘째 等은 回龍이 몸을 돌려 穴을 짓는 것이니 이는 龍의 마디뼈를 알아보아야 합니다. 마디마디의 산이 모두 와서 모여 모이고 穴位가 分明하면 그러면 朱衣紫綬가 조정에 가득합니다. 注解하여 이르기를 — 이른바 遮擁은 속에 眞氣가 있어 반드시 바깥 形에 드러나는 것입니다. 이른바 正龍骨은 곧 眞氣脈입니다. 이른바 正穴은 氣脈이 단정하고 十道가 分明한 것입니다. 이른바 回龍은 곧 고개를 돌려 祖를 돌아보는 穴입니다. 이른바 骨節은 곧 한 길의 星峰입니다.
龍未住時身頭去,認取龍行度。龍若住時穴便知,腳手落遲遲。尋得龍窮在此住,便識龍藏處。龍住送亦住,山水亦齊至;龍行送亦行,折岸似排兵。前雲龍若住時手足亂,恰似船泊岸。
龍이 아직 멈추지 않았을 때는 몸과 머리가 모두 그대로 앞으로 가니 곧 여기에서 그것의 行度를 認取해야 합니다. 龍이 한번 머물면 穴位가 곧 알려지니 그것의 枝脚 팔이 떨어짐이 느리기 때문입니다. 龍이 걸어 다니며 끝에 이르러 여기에 멈춘 곳을 찾아내면 곧 龍이 숨은 곳을 알아봅니다. 注解하여 이르기를 — 龍이 머물면 호위하여 보내는 산도 머물어 산과 물이 한꺼번에 닿고, 龍이 계속 걸어가면 호위하여 보내는 산도 따라가 언덕을 따라 구불어 마치 병진을 벌여 늘어놓은 듯합니다. 앞에서 「龍若住時手足亂, 恰似船泊岸」이라 말한 것이 바로 이 意思입니다.
踏看龍神心裡驚,方是正龍神。更有石脈來龍好,切莫向人道。生處騰騰險峻崗,涼金蓋頭藏四畔,團圓頎庫起案山,前立峙。窮者盡也,住者止聚也,正龍結局自然駭人也。石者山之骨也。騰峻者,聳起也。傘蓋者,遮蔽也。四畔庫者,夾從帶財庫護送也。
龍脈을 밟아 볼 때 만약 마음이 이에 한번 놀라면 저것이야말로 참으로 正龍입니다. 만약 다시 돌脈의 來龍이 있으면 더욱 좋으니 천만 번 남에게 알려주지 마십시오. 生氣가 있는 곳은 岡巒이 솟아 험준하여 우산 같은 金星이 머리 위를 덮고 사방에 藏護하며, 둥글게 모인 倉庫 모양의 산이 일어나 案山이 되어 앞에 우뚝 섭니다. 注解하여 이르기를 — 이른바 「窮」은 곧 끝까지 다다름이고 이른바 「住」은 곧 멈추어 모이는 것입니다. 正龍이 結局하면 자연히 사람으로 하여금 놀라게 합니다. 돌은 산의 뼈입니다. 이른바 騰峻은 곧 솟아오름입니다. 이른바 傘蓋는 곧 가려 덮음입니다. 이른바 四畔之庫는 곧 껴서 호위하며 따르며 財庫를 띠고 호위하여 보냄입니다.
功曹傳送起員峰,此地出三公。更有飛龍似鳳翔,萬里回頭揖前去。後起似驅羊,須得主山長踴躍,起伏如征戰,將相朝金殿。恰似瓜藤棚上行,落處看朝迎。山凹絕頂拜翼尾,不用言。有地真龍泊處好山峰,八卦自然通。好地自然穴,六神是閒說。陰管後頭陽管前,會者是神仙。
功曹・傳送 두 산이 일어나 둥근 봉우리를 이루면 이러한 땅은 三公를 냅니다. 다시 飛龍이 봉황처럼 날아오르는 듯하면 만 리 밖에서도 그래도 고개를 돌려 두 손 모아 揖하고 갑니다. 뒤쪽의 群山이 양 떼를 몰 듯 옹기어 모여 그래도 主山이 길고 뛰어오름을 須하여, 일어나고 엎드리는 勢가 마치 두 군대가 싸움을 벌이는 듯하면 그러면 장수로 나가고 재상으로 들어와 금전에 朝拜합니다. 龍의 行이 마치 참외 덩굴이 시렁 위에 기어 퍼지는 듯하여 떨어지는 곳에 이르러 다시 朝山이 어떻게 맞이하는지를 봅니다. 만약 산의 웅덩이・끝 꼭대기・절하듯 내려놓은 날개꼬리 같은 形狀이면 그러면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眞龍이 배를 댄 곳에는 저절로 좋은 山峰이 있어 八卦의 理가 자연히 貫通합니다. 좋은 땅에는 자연히 좋은 穴이 있으니 六神放水의 說은 다름 아닌 한가한 말입니다. 陰은 뒤쪽을 管하고 陽은 앞쪽을 管하니 능히 領會하는 사람이 곧 神仙입니다.
功曹者龍山也,傳送者虎山也。飛龍鳳翔者,布龍虎重抱也。山凹者脈冷也,絕頂者最高強急也,翼者偏也,尾者尖利氣絕露也。六神者放水法也。例曰:艮看青龍起在豬,巽隨猛虎入京都,坤原尋得蛇為例,乾遂侯枝行順數;辰向青龍起在羊,戌尋牛上正相當,未遇狗位為元首,丑向龍頭支逆裝。此是陰陽分順逆,若流罔類便為殃。
注解하여 이르기를 — 功曹는 靑龍 한쪽의 산을 가리키고 傳送는 白虎 한쪽의 산을 가리킵니다. 이른바 飛龍鳳翔은 龍虎가 겹겹이 둘러싸 안는 것입니다. 이른바 山凹는 脈氣가 찬 것이고 이른바 絕頂은 지나치게 높고 가파른 것이며 이른바 翼은 치우쳐 기운 것이고 이른바 尾는 뾰족하여 氣脈이 새어나가는 것입니다. 이른바 六神은 물을 놓는 한 套의 法則입니다. 그것의 例訣에 이르기를 「艮看靑龍起在猪, 巽隨猛虎入京都, 坤原尋得蛇爲例, 乾遂侯枝行順數; 辰向靑龍起在羊, 戌尋牛上正相當, 未遇狗位爲元首, 丑向龍頭支逆裝」라 하였습니다. 이는 陰陽에 按하여 順行과 逆行을 나눈 것이니, 만약 물이 흘러 類例에 合하지 않으면 곧 災을 이룹니다.
斷邊云:青龍山主人旺富貴,朱雀主官庫,山高揖吉,風入水去主形獄;騰蛇主田庫,山高抱主壽,風入水流疾病少亡;勾陳主財庫肥,長子滿吉,風入水破凶;白虎祿庫,中子揖抱吉,風入少亡產死;玄武主蠶庫,三子是水口,宜狹繞抱吉。按此不陰,故不全乃陰。後者高也,陽前者平也。
斷語 가운데 말하기를 — 靑龍位의 산은 人丁이 興旺하고 富貴함을 主하고, 朱雀位는 官庫를 主하니 산이 높고 두 손 모아 揖하면 吉이나 만약 바람이 불어 들어오고 물이 흘러 나가면 곧 刑獄의 災를 主합니다. 騰蛇位는 田庫를 主하니 산이 높고 둘러싸 안으면 長壽를 主하고, 만약 바람이 들어오고 물이 흐르면 곧 疾病과 젊어서 요절함을 主합니다. 勾陳位는 財庫가 豊厚함을 主하여 長子가 圓滿하고 吉利하나 만약 바람이 들어오고 물이 破하면 곧 凶입니다. 白虎位는 祿庫를 主하니 中子가 그것의 두 손 안아줌을 얻으면 吉이나 만약 바람이 불어 들어오면 곧 夭亡과 難産으로 죽음을 主합니다. 玄武位는 蠶庫를 主하니 셋째 아들이 마땅히 水口 위에 應하여 水口은 마땅히 좁고 둘러싸 안아야 吉입니다. 按하여 이 한 단락이 말한 것은 陰에만 專屬하지 않으므로 능히 완전하다 셈하지 못하고 다만 陰의 한 면으로만 셈합니다. 뒤쪽이 높은 것은 陰에 屬하고 앞쪽이 평평한 것은 陽에 屬합니다.
有龍恰似朝天子,左右山來止,嶺皆有山,陰裡藏富貴,起官僚。來山有石高聳起,不怕黃並赤,天關地軸要相當,下穴細裁詳,尋得地窮便下穴,莫與時師說。朝天子者,景純謂朝海拱辰,卜氏謂紛紛拱衛紫微垣、尊居帝座,楊公謂譬如至尊坐明堂,列班排衙不撩亂。陰朝者,明拱不如暗拱,明朝不如暗朝,以人力之若露頭,上穿窬之患。窮者止聚也,有一缺露非止聚也。
한 가지 龍이 마치 群臣이 天子를 朝拜하는 듯하여 좌우의 산이 모두 이곳에 와서 머무르고 고개 위에 곳곳에 산이 있어 몰래 富貴를 숨기니 능히 官僚를 냅니다. 오는 산에 만약 돌이 높이 솟아 있으면 그것이 누런 것이든 붉은 것이든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天關과 地軸가 서로 相當해야 하고 穴을 내릴 때 자세히 裁度해야 하며, 龍이 다하고 氣가 모인 곳을 찾아내어 곧 穴을 내리고 저런 庸師에게는 알려주지 마십시오. 注解하여 이르기를 — 이른바 朝天子는 郭璞이 「朝海拱辰」이라 부르고 卜應天이 「紛紛拱衛紫微垣, 尊居帝座」라 부르며 楊公이 지극히 존귀한 이가 바로 明堂에 앉고 반열이 관아에 늘어서서 어지럽지 않은 것에 비긴 것입니다. 이른바 陰朝는 밝게 拱하는 것이 몰래 拱하는 것만 못하고 밝은 朝가 몰래 朝함만 못함을 說明하니, 만약 人力에 靠하여 쌓아 지어 머리를 드러내면 도리어 담을 뚫는 도둑의 患이 있습니다. 이른바 窮은 곧 멈추어 모이는 것이니 다만 한 곳의 缺口가 드러나면 곧 멈추어 모인 것으로 셈하지 않습니다.
扦穴之法最難論,須是暖暖諄諄。要識山頭十二穴,何者為生滅。後學時師莫亂扦,下後絕人倫。識得龍骨及龍身,下著濟人貧。或時換龍,或是正用,識龍心性。穴做之時恰似人般,古正其身。天穴須高莫近頂,但取朝山,正頂頭一穴主離鄉,子細莫憧惶。人穴卻居天穴下,富貴為官也。地穴更低入些些,只是出豪家。地穴號為泥水穴,為官亦卑劣,兒孫久後絕除蹤,更怕水來沖。
穴을 扦하는 方法은 가장 講하기 어려워 반드시 온화하고 자세하여 두세 번 推敲해야 합니다. 한 산 머리 위의 열두 가지 穴을 認淸하여 어느 가지가 生이고 어느 가지가 滅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뒤에 배우는 地師는 함부로 扦하지 마십시오 — 葬을 내린 뒤에는 人倫을 끊습니다. 龍骨과 龍身을 알아보면 葬을 맞게 하면 곧 능히 사람의 貧窮을 救합니다. 때로는 換龍이고 때로는 正用이니 마땅히 龍의 心性을 認淸해야 합니다. 穴을 지을 때 마치 사람과 같아 먼저 그것의 몸을 단정하게 해야 합니다. 天穴은 마땅히 높아야 하되 다만 너무 山頂에 가까워서는 안 되며 다만 朝山이 서로 應함을 취합니다. 만약 꼭대기 끝의 저 한 穴에 바로 葬하면 主로 子孫이 고향을 떠나니 자세히 하고 어지러워하지 마십시오. 人穴은 天穴 아래에 있어 主로 富貴하여 벼슬합니다. 地穴은 다시 조금 낮아 다만 豪富의 집을 낼 따름입니다. 地穴은 또 泥水穴이라 부르니 비록 벼슬하더라도 卑微하고 아들과 손이 오래 뒤에는 踪跡를 끊으니, 더하여 물이 와서 冲함을 두려워합니다.
龍骨者過峽也,龍身行度星峰也,成者成龍也,換者傳送也、分脈也,正者不走竄也,性者陰陽急緩也。穴似人者,以身方之,動處是穴。天地人者,蓋粘倚撞穴也。徐氏可曰:天地人二穴隨其山體而裁之,得宜俱為吉地。曾公但取人穴而不取天地二穴,嫌其過高過低,學者當自得之。
注解하여 이르기를 — 이른바 龍骨은 곧 過峽이고 이른바 龍身은 곧 行度 가운데의 星峰입니다. 이른바 成은 眞龍을 이루어 結한 것이고 이른바 換은 傳送・分脈이며 이른바 正은 빠져 달아나지 않는 것이고 이른바 性은 陰陽과 빠르고 느림의 구별입니다. 穴이 사람과 같다 함은 사람 몸을 가져다 비유한 것이니 몸 위에서 능히 움직이는 곳이 곧 穴입니다. 이른바 天・地・人 세 穴은 곧 蓋・粘・倚・撞 네 가지 穴法입니다. 徐試可가 말하기를 天穴・地穴 두 가지 穴은 마땅히 山體에 따라 裁定하여 다만 마땅함을 얻으면 모두 吉地인데 曾公은 다만 人穴만 취하고 天地 두 穴은 취하지 않은 것은 그것들이 지나치게 높고 지나치게 낮음을 꺼린 것이라 하였습니다. 學者는 마땅히 스스로 가서 體會해야 합니다.
人穴欲得後龍遠,一起一伏健。若逢正穴為君裁,富貴一時來。人穴須得明堂正,水口圓峰應。人穴莫逢三不來,錢穀變成灰。掌中真訣無人會,度了也須悔。時師不識大官墳,好惡為君分。大官之地龍灣曲,四面水回伏。或大或小,或蜂腰,或住,或如超。起祖行度雄健,起伏來得長遠者最貴。三不來者,左右不抱一也,水不縈紆二也,案山反背三也。腰者腰結也,住者龍止之處,超者餘氣發洩,超超遠去也。
人穴은 後龍이 멀리 와야 하여 한번 일어나고 한번 엎드려 雄健해야 합니다. 만약 正穴을 만나 그대를 위해 裁定하여 내려주면 富貴가 한때 곧 이릅니다. 人穴은 또한 반드시 明堂이 단정하고 水口에 둥근 봉우리가 서로 應해야 합니다. 人穴은 결코 「三不來」를 만나서는 안 되니 아니면 錢糧이 모두 재로 化합니다. 손바닥 속의 眞訣을 領會하는 사람이 없고 헤아리기를 틀리면 다만 뉘우칠 따름입니다. 地師가 큰 벼슬한 사람의 墳地를 알아보지 못하면 제가 그대를 위해 좋고 나쁨을 分辨해 주겠습니다. 큰 벼슬의 땅은 龍身이 구불구불하고 사면의 물이 돌아싸고 몸을 붙여 엎드리며, 산이 혹 크고 혹 작아 어떤 것은 蜂腰처럼 氣를 묶고 어떤 것은 곧 여기에서 멈추며 어떤 것은 餘氣가 지나치게 멀리 나갑니다. 注解하여 이르기를 — 祖를 일으켜 行度하여 雄健하고 일어나고 엎드림이 멀리 온 것이 가장 貴합니다. 이른바 三不來 — 첫째 좌우가 둘러싸 안지 않음이고 둘째 물이 굽이쳐 돌지 않음이고 셋째 案山이 등을 돌리고 背함입니다. 이른바 腰는 腰結이고 이른바 住은 龍이 멈춘 곳이며 이른바 超는 餘氣가 發泄하여 그대로 멀리 나감입니다.
若然龍似水波到,為官世代好。四畔周遮拱一峰,橫案兩三重。龍若橫來排徊落,用別龍好。若二三十里到停停,恰似一龍行。龍若遠時龍身健,拜相分明現。水波到者,來龍如微波盪蕩而來也。俳徊者,和緩也。停者,止也。似龍行者,活動也。遠健者,勢遠力健也,福亦然。拜相者,拜山也。
만약 龍이 물결처럼 일렁이며 오면 벼슬하여 대대로 오래 좋음을 保할 수 있습니다. 사방에 산이 가려 호위하고 함께 한 봉우리를 拱하며 가로놓인 案이 두세 重 있습니다. 龍이 만약 가로로 와서 배회하며 떨어지면 곧 따로 다른 龍을 써서 配해야 합니다. 만약 이삼십 리 안이 모두 멈추고 停當하면 그러면 마치 한 마리의 龍이 한 길로 걸어 온 듯합니다. 龍이 멀리 오면 龍身이 健하여 宰相을 拜할 貴가 分明하여 볼 수 있습니다. 注解하여 이르기를 — 이른바 水波到는 來龍이 잔물결처럼 일렁이며 옴입니다. 이른바 徘徊는 和緩함입니다. 이른바 停은 멈추어 머묾입니다. 이른바 似龍行은 活潑하여 靈動함입니다. 이른바 遠健은 氣勢가 멀고 힘이 健하여 福氣도 따라서 같습니다. 이른바 拜相은 엎드려 절하는 산입니다.
龍若住時有包藏,山水自相當。從前一卷真奇絕,楊公親口訣。時師明掘亂安墳,那解救人貧。若人收得此三卷,讀了人人欽羨。此中義理深且長,莫把作尋常。見此文書人皆喜,收付巾箱裡。要知此本得來由,元出在處州。尋龍經至此終。
龍이 한번 머물면 곧 包藏의 勢가 있어 산과 물이 자연히 서로 配합니다. 앞의 이 한 卷은 참으로 奇絶하여 전부 楊公이 몸소 傳해 내린 訣입니다. 오늘날의 地師는 다만 눈과 간을 부릅뜨고 어지럽게 파고 어지럽게 葬할 뿐이니 어찌 사람의 窮困을 救할 수 있겠습니까. 만약 사람이 이 세 卷의 책을 거두어들여 읽은 뒤에는 사람마다 다 敬羨할 것입니다. 여기 속의 義理가 깊고 오래니 그것을 尋常한 물건으로 여겨 보지 마십시오. 이 部의 책을 보는 사람은 모두 歡喜하여 그것을 巾箱 속에 거두어 珍藏합니다. 이 本의 來歷를 알아야 하니 원래 處州에서 나온 것입니다. 《尋龍經》이 여기에서 끝납니다.
卷四·論尋龍之法甚有關節
若論大地之真機,須識案山之來意。凡見有面之秀峰,即落何方之坐位。假如金木之真方,必有火龍之正氣。火星高聳水星行,土脈不同他富貴。再窮水法何來合,龍穴不在腰間取。局中一格屬何陰,回看此音回某氣。要審山性孰為真,流水砂頭三度是。度有交兮星有氣,大山莫道穴難藏,識要敲金瓚度取。龍無鱗甲不成龍,龍無生長不成氣。五行生剋成五行,此是天星玄妙理。
만약 大地의 眞機를 論하려면 먼저 案山이 오는 意를 認淸해야 합니다. 무릇 正面으로 朝向하는 빼어난 봉우리가 있음을 보면 곧 그것이 어느 한 방의 坐位에 떨어지는지를 봐야 합니다. 예컨대 金局・木局의 참된 方位 위에는 반드시 火龍의 正氣가 서로 輔해야 합니다. 火星이 높이 솟고 水星이 行度하면 土脈은 그것들과 달라 따로 한 가지 富貴를 主합니다. 다시 水法이 어디에서 와야 서로 合하는지를 窮究해야 하니 龍穴은 산 허리 위에서 취하지 않습니다. 局中의 어느 한 格이 어느 한 가지 陰에 屬하는지와 고개를 돌려 그것의 納音・그것의 氣가 어느 한 가지에 屬하는지를 봐야 합니다. 산의 性情의 어느 한 가지가 비로소 眞인지를 審察하려면 곧 흐르는 물과 砂頭의 세 번의 度數를 봐야 합니다. 度에 交會가 있으면 星이 곧 氣가 있습니다. 큰 산 속에는 穴을 숨기기 어렵다고 말하지 마십시오 — 穴을 認하는 要訣은 금을 두드리고 옥을 다듬듯 정밀하게 度量하여 取用하는 데 있습니다. 龍이 비늘갑주 같은 起伏이 없으면 龍을 이루지 못하고 龍이 生長의 勢頭가 없으면 氣를 이루지 못합니다. 五行이 서로 生하고 서로 克하여 五行을 成就하니 이것이 곧 天星의 玄妙한 道理입니다.
尋龍辨得龍氣真,貧者能富賤者貴。問君何法復何言,隔山取法真,必舉源頭。若有一尖峰,大地定在水中取;水口仍有一尖峰,大地源頭是要知。有地在西傍,水須本是生蛇勢;若見水源前出來,縱然有地終須發。水倒東兮地在北,水倒西兮龍不去。入鄉不見水回頭,莫把心神枉推理。龍要藏兮水要停,水要彎環龍要聚。龍不出身不為龍,砂下出手徒然起。水有情兮龍有停,案有面兮龍有意。龍穴砂水子細推,巒頭好合天屋理。巒頭只是死巒頭,棹不助船何足取。時師謬枉不能明,枉怪真龍不富貴。無根縱是艮亥龍,難使江南顯地理。證破只在一峰,暗藏春色君須記。
龍을 찾아 능히 龍氣의 眞을 辨淸하면 가난한 것이 능히 부유하게 변하고 천한 것이 능히 貴하게 변합니다. 당신이 무슨 法으로 무슨 말을 하냐고 묻는다면 — 산을 사이에 두고 가서 法을 취하는 것이야말로 참된 法이나 반드시 끝까지 源頭를 쫓아야 합니다. 만약 한 座의 뾰족한 봉우리가 있으면 大地는 반드시 물속에 가서 취해야 하고, 水口에 또 한 座의 뾰족한 봉우리가 있으면 곧 大地의 源頭가 어디에 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어떤 땅이 서쪽에 있으면 물은 본래 살아있는 뱀 같은 굽은 勢여야 하고, 만약 물의 근원이 앞에서 흘러 나옴을 보면 비록 땅이 있더라도 끝내 그래도 發합니다. 물이 동쪽으로 기울면 땅이 곧 북쪽에 있고 물이 서쪽으로 기울면 龍이 곧 저쪽으로 가지 않습니다. 한 고을에 들어가 물이 고개를 돌림을 보지 못하면 헛되이 心神을 써 推理하지 마십시오. 龍은 숨어야 하고 물은 멈춰야 하며 물은 굽이 둘러야 하고 龍은 모여야 합니다. 龍이 出身하지 않으면 그것을 龍이라 이루지 못하고 砂가 아래손에서 팔을 뻗어도 또한 헛일입니다. 물에 情이 있어야 龍이 비로소 멈춰 살 수 있고 案에 正面이 있어야 龍이 비로소 意가 있습니다. 龍・穴・砂・水를 자세히 推詳하고 巒頭은 그래도 하늘 위의 道理와 合해야 합니다. 巒頭이 만약 다만 죽은 巒頭이면 마치 노가 배를 돕지 못하는 듯하여 무슨 취할 것이 있겠습니까. 地師가 흐리고 밝히지 못하여 헛되이 眞龍이 富貴를 發하지 않음을 탓하니, 만약 根源이 없으면 비록 艮龍・亥龍 같은 좋은 龍이라도 江南에서 地理의 驗을 드러내기 어렵습니다. 印證과 勘破는 다만 한 座의 봉우리 위에 있어 저곳에 몰래 봄빛이 숨어 있으니 당신이 반드시 기억하십시오.
欲觀大勢之來龍,必以群山亂起、眾水亂流,擇其善者而從之。所謂善者,看龍盤旋起伏,布爪分牙,羅域圍繞,城門緊閉,水口拋梭,應案重疊作穴。審龍不必勉強,吹風竄馬疆繩,或虛應老牛腳蹤,或是雨滴波心,或是風來水面,或是聞雷聲而不見,或尋月影而不隨,或是頭露而失跡,或是磨劍而無剛,或君子而有不仁之處,小人亦有取用之時。或是星淡而云龍月現,或是融雪下而水存,或是灰內線,或是草中蛇,或是蛛絲馬跡,或是鳳毛龍砂,或是水心生火,或是魚背懸釣。
큰 勢의 來龍을 觀察하려면 반드시 群山이 어지럽게 일어나고 衆水가 어지럽게 흐르는 가운데 있어야 하며 저 좋은 것을 골라 그것을 따릅니다. 이른바 좋은 것은 龍이 盤旋하고 起伏하여 발톱을 뻗고 이빨을 가르며 사방이 늘어서서 둘러싸고 城門이 굳게 닫히고 水口이 북이 오가듯 서로 鎖하며 應山과 案山이 겹겹이 쌓여 穴을 짓는 것입니다. 龍을 審함은 勉强히 억지로 맞추어 넣을 필요 없습니다. 어떤 땅은 바람이 한번 불고 말이 한번 달리면 곧 고삐를 벗어날 듯하고, 어떤 것은 늙은 소가 남긴 헛된 그림자 발자국 같고, 어떤 것은 빗방울이 물결 한가운데 떨어지는 듯하고, 어떤 것은 바람이 물 위를 불어 지나는 듯하고, 어떤 것은 우렛소리는 듣는데 번갯불을 보지 못하는 듯하고, 어떤 것은 달그림자를 쫓는데 달그림자가 따라오지 않는 듯하고, 어떤 것은 머리는 비록 드러났으나 踪跡가 이미 잃은 듯하고, 어떤 것은 간 칼이 날카롭지 않은 듯하고, 어떤 것은 君子인데도 그래도 不仁한 곳이 있고 小人도 그래도 취하여 쓸 때가 있는 듯합니다. 어떤 것은 별빛이 어두워졌는데 구름 속의 용・하늘 위의 달이 홀연히 나타나는 듯하고, 어떤 것은 쌓인 눈이 녹아 물자국이 그래도 남아 있는 듯하고, 어떤 것은 재 위의 한 줄의 선 같고, 어떤 것은 풀 속의 한 마리 뱀 같고, 어떤 것은 거미줄・말발자국 같고, 어떤 것은 봉황의 털・용의 모래 같고, 어떤 것은 물 한가운데에서 불을 낳는 듯하고, 어떤 것은 물고기 등에 낚시바늘을 걸어놓은 듯합니다.
□□雨過簷初滴,寶鼎香消氣上浮。大門□□茅廬養,白屋龍生樑棟材。正是風頭□頂順,方知鼓瑟自吟詩。世事萬般皆一用,春宵一刻值千金。梅花帶雨風中剪,荷葉傾城靜處尋。梧桐梢上偏生子,楊柳枝頭產正心。木星要識枝和幹,水宿宜知淺與深。金空不可中心下,土實須從角上裁。針尖莫有金邊木,頂氣江南何處尋。地理莫言無妙處,尋龍作穴值千金。
(此處原本缺字) 비가 지나간 뒤에 처마가 비로소 물을 뚝뚝 떨어뜨리고, 寶鼎 속의 향은 이미 다 타고도 남은 氣가 그래도 위로 떠오릅니다. 大門(原本缺字)의 집이 초려 속에서 人才를 길러내고 흰 집 가난한 문도 또한 능히 동량의 재목을 냅니다. 바로 바람 끝이 산꼭대기를 따라 불어 지나감이 비로소 거문고를 타는 소리가 저절로 시를 이룰 줄 앎입니다. 世間의 만 가지 事理는 사실 한 用에 同歸하니 봄밤 한 刻이 千金의 値어치입니다. 매화가 비를 띠면 바람 속에서 다듬어야 하고 연잎이 성을 기울게 하려면 고요한 곳에 가서 찾아야 합니다. 오동나무 끝가지에偏히 열매를 맺고 버드나무 가지 끝에 도리어 단정한 마음을 냅니다. 木星을 보려면 어느 것이 가지이고 어느 것이 줄기인지를 認淸해야 하고 水星을 보려면 어디가 얕고 어디가 깊은지를 알아야 합니다. 金星은 한가운데가 비어 바로 한가운데에 穴을 내릴 수 없고 土星은 두터워 반드시 뿔 모서리에서 裁取해야 합니다. 바늘 끝 같은 곳은 금 테두리로 나무를 끼지 마십시오 — 저런 頂氣의 땅은 江南의 어느 곳에 가서 찾겠습니까. 總而言之 地理에 妙處가 없다고 말하지 마십시오 — 능히 龍을 찾아 穴을 지으면 한 訣이 곧 千金의 値어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