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o

육친효동(六親爻動)

宋 · 王鼎 · 제2권 / 6

작괘 안내: 육효 작괘, 대연서법

父動:父母當頭克子孫(父能克子),病人無藥主沉昏(子能醫藥),婚姻子息應難得(子變父克),買賣勞心利不存(父生娘難)。觀望行人書信動(父為書信),訟官下狀理先分(父為狀詞),士人科舉登金榜(父為文章),失物逃亡要訴論。

부모효가 발동하면: 그것이 정면으로 자손효를 극합니다(협주(夾註): 부는 능히 자를 극함). 질병을 점치면, 자손은 본래 의약인데 의약이 극을 당하므로 쓸 약이 없어 병세가 침중하고 혼침합니다(협주: 자손은 의약을 주함). 혼인을 점치고 자사(子嗣)를 구하면, 자손이 제약을 받으므로 자식을 얻기 어렵습니다(협주: 자손이 부모를 화출하면 도리어 부모에게 극을 당함). 매매를 점치면, 부모는 다만 노심을 주할 뿐 재리를 주하지 않으므로, 분주히 힘을 들여도 이를 저축하지 못합니다(협주: 부모가 기를 설하여 관을 생하면 이를 얻기 어려움). 먼 길을 간 사람을 바라면, 부모는 음신(音信)을 주하니, 부모가 동하면 곧 먼저 서신이 옵니다(협주: 부는 서신임). 관부와 소송하여 상지(狀紙)를 바치면, 부모가 곧 상사(狀詞)이니, 상사가 동하면 시비곡직을 먼저 분별할 수 있습니다(협주: 부는 상사임). 독서인이 과거에 응하면, 부모가 곧 문장이니, 부가 동하면 문장이 힘을 얻어 금방(金榜)에 오를 수 있습니다(협주: 부는 문장임). 실물을 점치고 도망을 점쳐 부동(父動)을 만나면, 관에 거쳐 소송해야 비로소 착락이 있습니다.

子動:子孫發動傷官鬼(子能克鬼),占病求醫身便痊(鬼制病安),行人買賣身康健(子為福德),婚姻喜笑是姻緣(旺動傷夫)。產婦當生子易養(子為用神),詞訟空論事不全(官被子克),謁貴求官休進用(主用被傷),守舊當占可自然。

자손효가 발동하면: 그것이 전문적으로 관귀효를 상극합니다(협주: 자는 능히 귀를 극함). 질병을 점치고 의를 구하면, 관귀가 곧 병인데 병이 제지를 당하면 사람이 곧 전유됩니다(협주: 귀가 제를 당하면 병이 저절로 안됨). 행인을 점치고 매매를 점치면, 자손은 복덕의 신으로 사람의 몸이 강건함을 주합니다(협주: 자는 복덕임). 혼인을 점치면, 자손이 왕동하면 본래 부성(夫星)을 상하나, 혼인을 이루는 면에서 보면 여전히 희소(喜笑)의 인연으로, 남가(男家)는 방비해야 하고 여가(女家)는 기뻐할 만합니다(협주: 왕동하면 남편을 상함). 산부가 임반(臨盆)함을 점치면, 자손이 바로 용신이니 아이가 나기 쉽고 기르기 쉽습니다(협주: 자는 용신임). 소송을 하면, 관귀가 자손에게 극을 당하니 말을 아무리 해도 헛되고 일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협주: 관이 자에게 극당함). 귀인을 알현하고 관직을 도모하면, 관성이 바로 쓰이는 신인데 지금 상해졌으니 진용을 바랄 필요가 없습니다(협주: 쓰이는 신이 상함). 만약 점치는 것이 본래 수구(守舊)하여 동하지 않는 일이면 도리어 저절로 안온합니다.

妻動:妻財發用克文書(財能克文),應舉求官總是虛(文書受傷),買賣交易財利吉(用神出現),婚姻如意樂無虞(財為妻主)。行人在外身欲動(財動生回),產婦求神易娩除(財動生鬼),失物靜安家裡覓(財靜可尋),病者傷脾並胃虛(財為飲食)。

처재효가 발동하면: 그것이 문서 곧 부모효를 극합니다(협주: 재는 능히 문을 극함). 그러므로 과거에 응하고 관직을 도모하는 것이 모두 한바탕 헛일이 됩니다(협주: 문서가 상하면 공명에 근거가 없음). 매매교역을 하면 처재가 바로 용신이니, 용신이 나타나고 동하면 재리가 길리합니다(협주: 용신이 나타남). 혼인을 점치면, 처재가 바로 처실의 주상(主象)이니 칭심여의하고 환락하여 근심이 없습니다(협주: 재는 처의 주임). 행인을 점치면, 재가 동하여 관귀 곧 인신을 생조하니, 밖에 있는 사람이 장차 동신합니다(협주: 재가 동하여 생조하면 돌아옴을 주함). 산부를 점치면, 재가 동하여 귀를 생하고 귀가 동하여 최생하니, 신에 기도하고 복을 구하면 분만이 쉽습니다(협주: 재가 동하여 귀를 생함). 실물을 점치면, 처재가 곧 잃은 물건 자체이니, 재효가 안정하면 물이 아직 문을 나가지 않아 집 안에서 찾으면 됩니다(협주: 재가 정하면 찾을 수 있음). 병을 점치면, 처재는 음식을 주하니 재가 동하면 비를 상하여 비상위허(脾傷胃虛)를 주합니다(협주: 재는 음식임).

兄動:兄弟同人克了財(同謂同類),病人占者恐悲哀(兄動反覆),應舉雷同文不一(兄主文雜),若是常占尚破財(兄動克財)。見官虛詞應累眾(兄動虛詐),出路行人身未來(兄動有阻),貨物經商消折本(以財為主),求妻買婢事難諧(同上斷之)。

형제효가 발동하면: 형제는 나와 동류이니, 일단 동하면 처재를 극해 버립니다(협주: 「동인(同人)」은 나와 같은 무리라는 뜻임). 질병을 점치면, 형동은 병정이 반복함을 주하여 병가에 아마도 비애의 일이 있을 것입니다(협주: 형동은 반복을 주함). 과거에 응하면, 형제는 문장이 뇌동박잡(雷同駁雜)함을 주하여 지어낸 글이 앞뒤가 같지 않습니다(협주: 형은 문잡(文雜)을 주함). 만약 심상한 점문이면, 형동도 시종 재를 파합니다(협주: 형동은 재를 극함). 관을 보고 소송을 하면, 공사(供詞)가 대부분 허망하고 또 곁사람을 연루시킵니다(협주: 형동은 허사(虛詐)를 주함). 출행과 행인을 점치면, 형동에는 조(阻)가 있어 사람이 일시에 돌아오지 못합니다(협주: 형동에는 조격 있음). 화물을 팔고 장사하는 것은 여전히 처재를 주로 삼으니, 재가 극을 당하면 본을 꺾고 손모합니다(협주: 재효를 주로 삼음). 처를 구하고 비를 사는 것도 이에 따라 판단하니, 일이 해합되기 어렵습니다(협주: 위와 같이 추단함).

官動:官鬼從來克兄弟(鬼動克兄),婚姻未就生疑滯(鬼動狐疑),病困門庭禍崇來(病占忌鬼),更改動謀皆不行(鬼動阻隔)。出外逃亡定見災(出行不宜),詞訟傷身累有因(鬼克),買賣財輕賭博輪(妻財皮池),失物難尋闇昧侵(鬼主闇昧)。

관귀효가 발동하면: 관귀는 본래 형제효를 극합니다(협주: 귀동은 형을 극함). 혼인을 점치면, 귀가 동하면 쌍방이 의심을 내고 일이 지체하여 일시에 말로 이루지 못합니다(협주: 귀동은 호의(狐疑)를 주함). 질병을 점치면, 일문의 노소가 모두 병에 곤란을 당하고 화숭이 문에 임합니다(협주: 병을 점침에 가장 관귀를 꺼림). 무릇 장정을 고쳐 움직이고 따로 도모를 하려는 일은, 귀가 동하면 모두 통행하지 못합니다(협주: 귀동은 조격을 주함). 밖에 나아가 원행하고 도망하는 것은 반드시 재를 만납니다(협주: 귀동은 출행에 마땅하지 않음). 사송의 일이 자신을 상하여 견누를 받는 것은 반드시 내유가 있습니다(협주: 귀가 와서 몸을 극함). 매매를 하면 재기가 경박하고, 도박을 해도 또 집니다(협주: 처재가 귀에 설모(泄耗)됨). 실물을 점치면 곧 찾아 돌리기 어렵고, 암매불명의 인사에게 침탈당할 것입니다(협주: 귀는 암매를 주함).

육친효변(六親爻變)

父化:父化父兮文不實(變動變改),舉事艱難事非一(父主艱辛),父化子兮宜退散(化子凶散)。

부모효가 다른 효를 화출하면: 부모가 부모를 화하면 문서가 불실하여, 한번 변하고 다시 변하여 고치고 고칩니다(협주: 변동은 곧 변개임). 일을 벌이면 간난하여, 두서가 아직 한 곳에 그치지 않습니다(협주: 부모는 본래 간신노록(艱辛勞碌)을 주함). 부모가 자손을 화출하면, 자손은 해산의 신이니, 무릇 일에 퇴양소산하기에 마땅하고 진취에 마땅하지 않습니다(협주: 자를 화하면 흉사가 소산함을 주함).

財化:財化財兮婦主災(謂之化去),財化官兮徒走失(財生官洩),財化文書用可諧(先難後易),財化兄兮財少成(兄能克財)。相知脫賺勿交親(因友侵耗),財化子兮官事散(子能克官),托用人情不一心(託人不宜)。

처재효가 다른 효를 화출하면: 재가 재를 화하면 본위를 화거(化去)한 것이니, 집안의 부인에게 재가 있음을 주합니다(협주: 이것을 화거라 함). 재가 관귀를 화하면, 재가 가서 관을 생하고 자기는 기를 설하니, 헛되이 주실(走失)합니다(협주: 재가 관을 생하면 곧 재를 설함). 재가 문서 곧 부모를 화하면, 비록 먼저 극을 받으나 그것을 쓰면 끝내 해합할 수 있습니다(협주: 먼저 어렵고 뒤에 쉬움). 재가 형제를 화하면, 형제가 재를 겁하여 얻는 바가 지극히 적습니다(협주: 형은 능히 재를 극함). 서로 익숙한 사람이 도리어 너를 속여 떼려 하니, 깊이 사귀어서는 안 됩니다(협주: 교우로 인하여 침모를 당함). 재가 자손을 화하면, 자손이 관을 극하니 관사가 저절로 소산합니다(협주: 자는 능히 관을 극함). 다만 사람에게 맡겨 일을 하면 인심이 한결같지 않습니다(협주: 사람에게 맡김에 마땅하지 않음).

兄化:兄化兄兮家不足(兄能克財),兄化財兮財反覆(先難後易),兄化官兮休下狀(事元十象),占病難醫哭泣臨(鬼能克子)。兄化文書和改求(先阻後順),心情後喜主先憂(同上),兄化子兮憂可散(子能克鬼),若望行人信有期(子為福德)。

형제효가 다른 효를 화출하면: 형이 형을 화하면 겹겹이 재를 겁하여 가용이 부족합니다(협주: 형은 능히 재를 극함). 형이 처재를 화하면, 재가 오고 재가 가서 반복하여 정해지지 않고, 끝내는 먼저 어렵고 뒤에 쉽습니다(협주: 먼저 어렵고 뒤에 쉬움). 형이 관귀를 화하면, 상지를 바치고 관사를 치러 가서는 안 됩니다(협주: 사정이 본원의 두서가 중첩함). 병을 점치면 곧 고치기 어렵고, 또 가곡(哭泣)의 일이 있을 것입니다(협주: 관귀는 능히 자손 곧 의약을 극함). 형이 문서 곧 부모를 화하면, 사정이 화완해지고 노수를 바꾸어 다시 구할 수 있습니다(협주: 먼저 조를 받고 뒤에 순으로 돌림). 심경상으로는 먼저 근심하고 뒤에 기뻐합니다(협주: 위와 같음). 형이 자손을 화하면, 자손이 귀를 극하니 우의가 소산할 수 있습니다(협주: 자는 능히 귀를 극함). 만약 행인을 바라면, 음신이 기한이 있어 기다릴 수 있습니다(협주: 자는 복덕임).

鬼化:官化官兮病未安(謂之化去),見貴求官事盡難(有名無實),官化文書官未順(官超文難),縱能憂病還為吉(病凶亦吉)。

관귀효가 다른 효를 화출하면: 관이 관을 화하면 본위를 화거한 것이니, 병을 점치면 곧 병이 아직 편안하지 않습니다(협주: 이것을 화거라 함). 귀인을 보고 관직을 구하면, 일이 샅샅이 간난합니다(협주: 이름은 있고 실은 없음). 관귀가 문서 곧 부모를 화하면, 관성이 기를 설하여 부를 생하니 사도가 순조롭지 않습니다(협주: 관이 본위를 넘어 부를 생하면 도리어 난사가 됨). 다만 점치는 것이 만약 우환질병이면, 귀기가 부모에게 설하여 도리어 길로 돌아갑니다(협주: 병을 점치는 것은 본래 흉하나 이것은 도리어 길함).

父化同人多口舌(化兄是非),同求婉轉須重疊(縱成重更),父化財兮交易利(先難後易),家長不寧求事拙(化財克父)。父化官兮家悞失(化鬼不宜),求官必得近高職(官父兩月),卦無父母事無頭(父為統體),更在休囚空費力(父衰後勞)。

부모효가 형제를 화출하면: 형제는 쟁탈을 주하니 구설이 반드시 많습니다(협주: 형을 화하면 시비를 주함). 사람과 함께 가서 한 일을 구하면, 반드시 완전주선하고, 또 한 번으로 그치지 않고 다시 와야 합니다(협주: 비록 이루어도 반복개변을 면하지 못함). 부모가 처재를 화하면, 재가 와서 부를 극하니 교역에서 도리어 이가 있습니다(협주: 먼저 어렵고 뒤에 쉬움). 다만 가장(家長)이 안녕을 얻지 못하고, 일을 도모하면 졸둔(拙鈍)합니다(협주: 화한 재가 도리어 부모를 극하고, 부모는 바로 가장의 상임). 부모가 관귀를 화하면, 집안에 탐오섬실(耽誤閃失)의 일이 있습니다(협주: 귀를 화하면 마땅하지 않음). 만약 이것이 관을 구하는 것이면, 도리어 반드시 상당히 높은 직위를 얻을 수 있습니다(협주: 관과 부가 서로 성취하여 그 힘을 두루 얻음). 괘 중에 만약 근본적으로 부모효가 없으면, 일에 두서가 없습니다(협주: 부모는 한 괘의 통체임). 부모가 또 휴수(休囚)의 땅에 떨어지면, 그는 더욱 힘을 헛쓰는 것입니다(협주: 부가 쇠하면 곧 도로함).

子化:子化子兮陰小凶(謂之化去),舉訟興官理不同(官長反覆),子化官兮防禍患(子忌化官),占疾憂疑總不中(醫藥受克)。子化父兮防產婦(父能克子),無中生有頭緒多(同上),子化兄兮事不圓(化兄虛詐),脫詐人情疑莫方(同上)。

자손효가 다른 효를 화출하면: 자가 자를 화하면 본위를 화거한 것이니, 부인과 소아에게 흉이 있음을 주합니다(협주: 이것을 화거라 함). 관부에 고하여 소송을 치면, 도리가 원만하게 통하지 않습니다(협주: 관장의 의견이 반복하여 정함이 없음). 자가 관귀를 화하면, 화환을 제방해야 합니다(협주: 자손은 가장 관귀를 화출하는 것을 꺼림). 질병과 우의의 일을 점치면, 어떻게 판단해도 맞지 않습니다(협주: 의약의 신이 도리어 화한 귀에게 견제당함). 자가 부모를 화하면, 산부의 실이 있음을 제방해야 합니다(협주: 부는 능히 자를 극함). 일이 또 무중에 유를 생하여 두서가 번다합니다(협주: 위와 같음). 자가 형제를 화하면, 일이 원만하지 않습니다(협주: 형을 화하면 허사를 주함). 인정상에서 많이 속여 빼앗고 기사하여, 한 가슴의 의심이 편안할 곳이 없습니다(협주: 위와 같음).

子化財兮好望財(子能生財),交加爭競鬼相干(鬼父兩全),官化子兮憂自除(官遭子傷),若占小口必災危(子為鬼化)。官化兄兮朋友詐(鬼兄誆詐),安託人心不似初(同上),官化財兮財自得(財能生官),賭博抽拈總不如(件件不宜)。官中無鬼難謀事(無鬼不成),官員不見事空虛(見官無主)。

자손이 처재를 화출하면, 자는 능히 재를 생하니 바야흐로 재를 들이기를 지망할 만합니다(협주: 자는 능히 재를 생함). 다만 화한 재가 또 가서 관귀를 생하니, 이에 분쟁이 교가하고 관귀가 곁에서 견철(牽掣)합니다(협주: 관귀와 부모가 두 머리에 모두 있어 일에 체주가 많음). 관귀가 자손을 화하면, 관이 자에게 상하니 우환이 저절로 해제될 것입니다(협주: 관이 자의 극을 당함). 다만 만약 소아를 점치면 도리어 반드시 재위가 있을 것입니다(협주: 여기의 자손은 귀가 화출한 효임). 관귀가 형제를 화하면, 붕우가 사를 행하려 합니다(협주: 귀와 형이 서로 연하면 광편(誆騙)을 주함). 원래 마음 편히 부탁한 사람이 심사가 이미 당초와 같지 않습니다(협주: 위와 같음). 관귀가 처재를 화하면, 재가 능히 관을 생하니 전재가 저절로 손에 이릅니다(협주: 재는 능히 관을 생함). 다만 도박 추점(抽拈) 이 부류의 일은 건건이 모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협주: 건건이 마땅하지 않음). 괘 중에 만약 관귀가 없으면 일을 도모하여 이루기 어렵습니다(협주: 귀가 없으면 곧 일이 이루어지지 않음). 관원에게 구견해도 또 보지 못하여 끝내 한바탕 헛일이 됩니다(협주: 관을 보고자 하나 괘에 주사지신(主事之神)이 없음).

육친지세(六親持世)

父世:父母持世身憂苦(父主難宰),身帶文書及官鬼(父賴官生),夫妻相合不同床(夫婦不宜),到者終求他姓子(父必克子)。

부모효가 세효(世爻) 위에 임하면: 자신이 근심 많고 고통 많습니다(협주: 부모는 간난하여 주재하기 어려움을 주함). 세신(世身)이 문서와 관귀의 두 겹의 기를 띱니다(협주: 부모는 관귀를 의지하여 와서 생함을 얻어야 함). 부부가 비록 명의상 서로 합하나, 동상하여 함께 살기 어렵습니다(협주: 부모가 세를 가지면 부부의 일에 불리함). 끝내 자사를 얻기 어려워, 종극으로는 이성의 자식을 구취하여 승계하게 하려 합니다(협주: 부모는 반드시 자손을 극함).

子世:子孫持世事無憂(子能克鬼),見鬼後來便了休(福世鬼無),同夫此時應就見(子為捉賊),營生作事有來由(子為父洩)。

자손효가 세효 위에 임하면: 모든 일에 우환이 없습니다(협주: 자는 능히 귀를 극함). 비록 선전에 괘 중에서 관귀를 보더라도, 후래에도 저절로 료결됩니다(협주: 복덕이 세를 가지면 관귀가 숭을 지을 수 없음). 사람을 잡아 도를 잡으려면, 이 때가 바로 나획해야 합니다(협주: 자손은 적을 잡는 신임). 생계를 경영하고 손을 대어 일을 하면, 모두 내유두서가 있습니다(협주: 자손은 부모에게서 기를 설하여 생하니, 부를 설하되 자신은 힘을 얻음).

妻世:妻財持世益財榮(財世易得),問卜求財定稱心(同上),更得子孫臨應上(應子克鬼),官鬼從他斷不成(有鬼無訟)。

처재효가 세효 위에 임하면: 재원이 증익하여 흥영합니다(협주: 재효가 세를 가지면 전재를 얻기 쉬움). 와서 재를 구하는 일을 물으면, 일정코 마음에 맞습니다(협주: 위와 같음). 만약 다시 자손효가 응위(應位)에 임함을 만나면(협주: 응효의 자손은 능히 관귀를 극함), 그러면 관귀가 다시 어떻게 발동해도 일을 이루지 못합니다(협주: 비록 관귀가 있어도 송을 일으키지 못함).

兄世:兄弟持世克妻財(兄必克財),憂官未了事遲來(財能生官),值旺正面憂口舌(旺甚大非),身強必定損其財(世旺損財)。

형제효가 세효 위에 임하면: 세효가 직접 처재를 극합니다(협주: 형은 반드시 재를 극함). 관사와 우의가 지지히 끝나지 않습니다(협주: 처재는 본래 능히 관을 생하나, 재가 겁당하면 곧 관사가 지연됨). 형효가 바로 왕상에 당하면, 당면하여 곧 구설을 냅니다(협주: 왕이 너무 지나면 시비가 큼). 세신이 강왕하면, 반드시 전재를 절손합니다(협주: 세가 왕하면 곧 재를 겁함).

鬼世:官鬼持世事難安(鬼世禍殃),占身不病也遭官(病訟因官),財物時時憂失脫(鬼能脫財),骨肉分離會合難(占兄尤否)。

관귀효가 세효 위에 임하면: 모든 일이 안온을 얻기 어렵습니다(협주: 귀효가 세를 가지면 화앙을 주함). 자신을 점치면, 생병하지 않으면 곧 관비를 불러들입니다(협주: 질병과 송사가 모두 관귀로부터 일어남). 전재화물이 시시로 실락주탈(失落走脫)을 담심해야 합니다(협주: 관귀는 능히 처재를 모탈(耗脫)함). 골육의 친인이 분리하여 취합을 얻기 어렵습니다(협주: 형제수족의 일을 점침에 더욱 불리함).

육신효동(六神爻動)

龍動:青龍發動萬物通(青龍屬木),進財旺祿福無窮(無不亨通),臨凶遇殺都無礙(能化凶殺),惟忌臨金與落空(龍受金克)。

청룡(靑龍)이 임하는 효가 발동하면: 만사가 형통합니다(협주: 청룡의 오행은 목에 속함). 재를 들이고 록을 왕하게 하여, 복기가 무궁합니다(협주: 한 곳도 통달하지 않는 데가 없음). 흉신악살을 만나더라도 모두 방해하지 않습니다(협주: 청룡은 능히 흉살을 화해함). 오직 그것이 금효 위에 떨어지거나 또는 순공(旬空) 속에 떨어지는 것을 두려워합니다(협주: 목이 금에 극을 받으면 청룡이 곧 힘을 잃음).

朱動:朱雀交重文印旺(朱雀屬火),殺神相併謾勞功(並凶無文),是非口舌皆因此(多主口舌),持水臨空卻利公(臨太空吉)。

주작(朱雀)이 임하는 효가 교중발동하면: 문서인신이 왕상합니다(협주: 주작의 오행은 화에 속함). 만약 흉살의 신과 한 곳에 나란히 하면, 곧 공을 헛씁니다(협주: 흉신과 나란히 하면 문서가 일을 구하지 못함). 인간의 시비구설은 대부분 그것으로 인해 일어납니다(협주: 주작은 구설을 주함). 만약 그것이 수효 위에 떨어져 제를 받거나 또는 순공에 떨어지면, 도리어 공사에 이가 있습니다(협주: 공에 임하면 도리어 길함).

勾動:勾陳發動憂田主(勾陳屬土),累歲迍邅為殺逢(勾主牽連),持木落空方脫灑(持木空吉),維饒安靜也迷濛(不動亦否)。

구진(勾陳)이 임하는 효가 발동하면: 전토산업(田土産業)의 일로 수심을 일으켜야 합니다(협주: 구진의 오행은 토에 속함). 잇달아 수년 곤돈하여 행하기 어려운 것은, 모두 그것이 흉살과 서로 만난 데에 있습니다(협주: 구진은 겸련전요(牽連纏繞)를 주함). 오직 그것이 목효 위에 떨어져 극을 받거나 또는 순공에 떨어지면, 비로소 몸을 빼어 씩씩하게 벗어납니다(협주: 목을 가지거나 공에 임하면 곧 길함). 비록 그것이 안정하여 동하지 않아도, 일은 여전히 애매불명합니다(협주: 동하지 않아도 또 좋다고 할 수 없음).

蛇動:蛇發動憂索絆(蛇屬土),怪夢陰魔暗裡攻(多主怪異),持木落空方始吉(值木空吉),交重旺相必然凶(旺相變凶)。

등사(螣蛇)이 임하는 효가 발동하면: 승색(繩索) 같은 일에 겸반(牽絆)당하고 교전됨을 담심해야 합니다(협주: 등사의 오행은 토에 속함). 괴몽이 빈빈하고, 음사(陰邪)한 물이 암중에 침습합니다(협주: 대부분 괴이한 일을 주함). 오직 그것이 목효 위에 떨어져 극을 받거나 또는 순공에 떨어지면, 비로소 길로 돌아갑니다(협주: 목에 값하거나 공에 임하면 곧 길함). 만약 교중발동하고 또 왕상하면, 그는 반드시 흉을 주합니다(협주: 왕상은 도리어 흉으로 변함).

虎動:白虎交重驚怪事(白虎屬金),求官臨鬼反豐隆(虎官利名),持金世殺妨人口(世金虎凶),遇火如空卻不同(臨火空吉)。

백호(白虎)가 임하는 효가 교중발동하면: 경공괴이의 일이 많습니다(협주: 백호의 오행은 금에 속함). 다만 만약 점치는 것이 관을 구하는 것이면, 백호가 바로 관귀효에 임하여 도리어 성세융성(聲勢隆盛)을 주합니다(협주: 호와 관이 함께 임하면 공명에 이로움). 만약 백호가 금을 가지고 또 세에 임하여 살을 띠면, 곧 집안의 인구를 방해합니다(협주: 세가 금효에 임하고 또 백호에 값하면 흉을 주함). 만약 그것이 화효를 만나 제를 받거나 또는 순공에 떨어지면, 정형이 곧 같지 않습니다(협주: 화에 임하거나 공에 임하면 도리어 길함).

玄動:玄武動搖多闇昧(玄武屬水),若臨旺相賊交攻(秋冬尤凶),土爻相併邪無犯(值土空吉),帶殺依然咎在躬(臨殺為咎)。

현무(玄武)가 임하는 효가 동요하면: 암매불명의 일이 많습니다(협주: 현무의 오행은 수에 속함). 만약 그것이 바로 왕상에 당하면, 곧 도적이 뒤섞여 와서 범합니다(협주: 추동에 수가 왕한 때에는 더욱 흉함). 만약 토효와 한 곳에 나란히 하여 제를 당하면, 사숭이 침범하지 못합니다(협주: 토에 값하거나 공에 임하면 곧 길함). 다만 그것이 아직 흉살을 띠는 이상, 재구(災咎)은 여전히 자기 몸 위에 떨어집니다(협주: 살에 임하면 곧 재구가 됨).

육친(六親)

六親占法少人知,不離元宮五向推,變動虧盈隨本用,日月生扶取剋期。(眉批:無宮五向重伏神,木宮六親。)

육친의 점법은 진실로 아는 사람이 드뭅니다: 육친을 판단함에 본괘가 속하는 본궁(元宮)을 떠나서는 안 되고, 오행 다섯 방위에 기대어 추려야 합니다. 효의 변동·휴손과 영만(盈滿)은, 전적으로 점치는 일의 「용신(用神)」을 따라갑니다. 응기가 어느 날인지에 이르러서는, 곧 일진(日辰)과 월건(月建)이 용신에 대하여 생부인가 극제인가를 보아 정합니다. (구주: 본궁 속에 만약 용신을 보지 못하면, 곧 오행오향(五行五鄕) 가운데서 따로 복신을 찾아야 합니다. 목궁의 괘와 같은 경우는, 육친이 여전히 목궁본궁에 비추어 배합니다.)

六親者,乃八卦占主也。凡類事爻,只取本宮為實。一宮有八卦,共六十四卦,皆先看元辰某卦,然後論之。世為我,應為彼,本宮為卦,直苻四時分吉凶,日辰取克生沖兮,出現並刑,刑墓空亡。又曰:用爻伏是我爻,上飛是彼,有動看動變爻,安靜看有氣爻,若占官事疾病,如六爻安靜,是看世,作父爻,因何而得。

「육친」은 팔괘의 점단이 의탁하는 바의 주체입니다. 무릇 사류에 따라 효를 취함에, 다만 본궁의 육친으로써 실재의 의거로 삼을 뿐입니다. 한 궁은 여덟 괘를 통할하고, 여덟 궁이 함께 예순넷 괘를 이루니, 괘를 판단함에 모두 먼저 본괘가 어느 궁에서 나왔는지, 원진(元辰)이 어느 괘인지를 보고, 그런 뒤에 비로소 육친을 논합니다. 세효는 나를 대표하고, 응효는 상대방을 대표하며, 본궁은 육친의 귀속을 결정합니다. 다시 치부(值符)와 사시의 왕쇠를 합하여 길흉을 나누고, 일진이 용신에 대하여 극인가 생인가 충인가를 보며, 용신이 괘 중에 출현하는지, 또는 다른 효와 서로 병하고 형을 받는지, 및 입묘·락공하는지 아닌지를 봅니다. 또 이르기를: 아래에 복장하는 용효는 나의 이 한쪽에 속하고, 그 위에 누르는 비신은 상대방에 속합니다. 괘 중에 효의 발동이 있으면, 곧 동효와 화출한 효를 보고, 육효가 안정하면, 곧 기 있는 효를 봅니다. 만약 관사와 질병을 점쳐 육효가 모두 동하지 않으면, 곧 세효를 보고, 다시 그것을 부모효와 맞추어 한 길로 추하여 나가, 이 한 바탕의 관사·이 한 바탕의 병이 구경 무엇으로 인하여 왔는지를 추구합니다.

공망(空亡)

生扶:生扶旺相合為吉,空並刑沖剋墓凶。(眉批:春生旺火相水休金囚土死。夏火旺土相木休水囚金死。秋金旺水相土休火囚木死。冬水旺木相金休土囚火死。)

생부(生扶)를 논함: 생을 얻고, 부를 얻고, 왕에 당하고, 상을 얻고, 합을 만나는 것은 모두 길을 주합니다. 공에 떨어지고, 다른 효와 서로 병하고, 형을 입고, 충을 입고, 극을 입고, 묘에 드는 것은 모두 흉을 주합니다. (구주: 봄은 목이 왕하고 화가 상하고 수가 휴하고 금이 수하고 토가 사함——저본의 이 구절은 「춘생왕화상수휴금수토사(春生旺火相水休金囚土死)」로 되어 있어 「생」 아래에 「목」 한 자를 빠뜨렸으니, 지금 저본에 비추어 옮겨 적고 제멋대로 메우지 않습니다. 여름은 화가 왕하고 토가 상하고 목이 휴하고 수가 수하고 금이 사합니다. 가을은 금이 왕하고 수가 상하고 토가 휴하고 화가 수하고 목이 사합니다. 겨울은 수가 왕하고 목이 상하고 금이 휴하고 토가 수하고 화가 사합니다.) 이 네 구절은 효의 강약을 저울질하는 총강으로서, 일체의 생극은 모두 먼저 이 위에서 분량을 재야 합니다.

旺相:但隨日用循環用,八卦分明在掌中。合吉:動靜去來有真假,吉凶彼我有疏親。空克:旺相生扶為發用,死囚沖並是虛因。刑沖:旺相用爻沖必發,休囚沖散脫疏空。墓凶:或見飛龍如克動,有氣無生亦不中。

왕상을 논함: 다만 당일의 일진에 따라 순환하여 쓰면, 팔궁 육십사괘의 왕쇠가 청청초초(清清楚楚)로 장중에 잡힙니다. 합길을 논함: 효에는 동이 있고 정이 있으며, 옴이 있고 감이 있어, 그 가운데 참이 있고 거짓이 있습니다. 길흉이 상대방에 떨어지는가 자기에 떨어지는가도, 또한 친소를 나누어, 반드시 분명히 분별해야 합니다. 공과 극을 논함: 왕상하고 또 생을 얻고 부를 얻은 효만이, 비로소 참으로 발동하여 쓸모를 일으킬 수 있는 효입니다. 사수의 효는 비록 충을 입고 병을 입어도, 불과하게 헛되이 그 일이 있을 뿐입니다. 형과 충을 논함: 왕상의 용효가 충을 만나면, 이것은 충기(冲起)로서, 반드시 응하여 발동합니다. 휴수의 용효가 충을 만나면, 이것은 충산(冲散)으로서, 도리어 충하여 탈누소리하고 공에 떨어집니다. 묘와 흉을 논함: 때에 비신의 용처럼 동하여 와서 서로 극하는 것을 보더라도, 용효가 비록 기가 있어도 생부가 없으면, 종극에는 중용되지 않습니다.

旺相如有氣,休囚為無氣。陽日陽爻用事為扶,陰日陽爻用並無氣。旺相亦為扶,木爻為長生之類。

효가 왕상에 처하면 곧 「유기(有氣)」라 하고, 효가 휴수에 처하면 곧 「무기(無氣)」라 합니다. 양일에 양효를 만나 령에 당하여 일을 쓰면, 이것을 「부(扶)」라 합니다. 음일에 도리어 양효를 쓰면, 양자가 서로 협하지 않아 다만 「병(并)」으로 쳐서 기가 없습니다. 효의 본신이 왕상에 자리한 것도, 또한 부조를 얻은 것과 같습니다. 또 목효가 해를 만나 장생에 앉는 것과 같은 것도, 또한 득기의 한 부류에 속합니다.

春無土,夏無金,秋無水,冬無火。要日生出之吉,凡變克,不能生。如午日豫卦,占則辰在卯下之類,若旺相有氣,生合則吉。

봄에는 토에 기가 없고, 여름에는 금에 기가 없고, 가을에는 수에 기가 없고(저본은 이 곳에 후인이 방괄호로 한 「목」 자를 보왔으나, 지금 여전히 저본에 비추어 다만 「추무수(秋無水)」로 할 뿐, 제멋대로 메우지 않습니다), 겨울에는 화에 기가 없습니다. 이러한 무기의 효는, 반드시 일진의 생부에 의지하여 그것을 데리고 나와야 비로소 길합니다. 무릇 화출한 효가 도리어 본효를 극하는 것은, 곧 생으로 셈할 수 없습니다. 비유컨대 오일에 《예(豫)》 괘를 점득하여, 괘 중의 진효가 묘효 아래에 복하는 이 부류는, 다만 진효 자신이 왕상하여 기가 있고, 또 일진의 생합을 얻으면, 여전히 길로 판단합니다.

用爻旺相,日辰沖者,其爻發出應速,用爻休囚,日辰沖者,其爻已散了。若用爻動旺,被飛克,如無日辰生出扶出,亦不中用。(眉批:用爻變克,繼日生扶,亦主難難。)

용효가 왕상하여 일진에 충을 당하면, 그는 「충기」로서, 이 효가 곧바로 발동하여 응험이 지극히 빠릅니다. 용효가 휴수하여 일진에 충을 당하면, 그는 「충산」으로서, 이 효가 이미 산실되었습니다. 만약 용효가 비록 동하여 왕하나, 그 위에 누르는 비신에게 극을 당하면, 이 때 만약 일진이 와서 그것을 생하고 그것을 돕고 그것을 데리고 나오게 하는 것이 없으면, 역시 한결같이 중용되지 않습니다. (구주: 용효의 화출한 효가 도리어 와서 그것을 극하면, 비록 그 뒤에 일진의 생부가 있어도, 사정은 여전히 간난합니다.)

四時胎絕臨值用,便是空亡莫亂更,只求旺相爻生克,自然吉凶事分明。(眉批:同上論斷)

용효가 만약 사시십이장생(四時十二長生)의 「태(胎)」 자리 또는 「절(絶)」 자리 위에 떨어지면, 그 효력은 공망에 떨어지는 것과 한결같으니, 따로 명목을 세워 단법을 어지럽게 바꿀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반드시 효의 왕상과 생극에 의지하여 추구하면, 길흉이 저절로 분명합니다. (구주: 위 한 조의 도리에 비추어 판단해야 합니다.)

四時旺相不為空,日辰生助亦相同,旬內二爻休空論,內有空亡事卻中。(眉批:春不空於寅卯巳午之爻,或日出,能生扶出,反吉斷。)

효가 사시 속에 바로 왕상에 당하면, 비록 순공에 들어도 진공으로 셈하지 않습니다. 일진의 생조를 얻어도, 도리가 서로 같습니다. 한 순 가운데 공하는 저 두 지지가, 그것 본신이 또 휴수에 처해야 비로소 참으로 공망에 비추어 논합니다. 이처럼 보면, 괘 속에 비록 공망이 있어도, 일은 도리어 아직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구주: 봄의 인·묘·사·오 이러한 득기의 효는 공으로 작용하여 논하지 않습니다. 혹 일진이 능히 그것을 생하여 내고 돋워 내면, 도리어 길에 비추어 판단합니다.)

旺相空亡過一旬,囚死空亡必不成,應上空亡宜改過,世落空亡事不明。(眉批:過旬占就。)

왕상의 효가 공에 떨어지면, 다만 이 한 순을 지나서, 공에서 나오면 곧 일에 응할 수 있습니다. 수사의 효가 공에 떨어지면, 그 일은 반드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응효가 공에 떨어지면, 상대방에게 마음이 없음을 설명하니, 현을 고쳐 다시 장하여 따로 타산을 지을 마땅합니다. 세효가 공에 떨어지면, 곧 자기 이 한쪽의 심의가 정해지지 않아, 일에 착락이 없습니다. (구주: 본순을 지나서 다시 점치면, 일이 이루어집니다.)

用爻最怕走時空,吉不能成凶不凶,春土夏金秋是木,三冬是火莫相逢。(眉批:四時空亡,春土夏金秋水冬火,四季是木。)

용효가 가장 당령하는 「진공(眞空)」 위에 떨어지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한번 진공에 떨어지면, 길해야 할 것도 이루어지지 못하고, 흉해야 할 것도 흉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른바 사시진공: 봄은 토, 여름은 금, 가을은 목, 겨울 석 달은 화로서, 용효는 천만에 부딪쳐서는 안 됩니다. (구주: 사시의 공망에는 따로 한 설이 있으니——춘토·하기·추수·동화이고, 진술축미의 사계의 달에는 곧 목입니다.) 두 설이 대략 출입이 있으니, 괘에 임할 때는 반드시 효의 왕쇠를 참관하여 스스로 취사를 정해야 합니다.

以上言內二爻者,如甲子旬中空戌亥。財休宜論也。又云:空者財春土發金,乃四時之空也。

위 글에서 말하는 「순내이효(旬內二爻)」는, 가리키는 바는 매 한 순의 공하는 저 두 지지로서, 예컨대 갑자의 한 순의 공하는 곳은 술과 해입니다. 처재가 만약 바로 휴수에 처하고 또 이 두 지지 위에 떨어지면, 비로소 공망에 비추어 논합니다. 또 한 설이 있으니: 이른바 공이란, 가리키는 것은 봄의 토효·발용의 금효 이 일류이고, 그가 말하는 것은 사시의 공으로서, 순공과는 한 일이 아닙니다.

형극(刑剋)

(眉批:動爻可克靜爻,靜爻克不得動爻。)若見用爻生得地,無刑無克方有氣,不入時空與並沖,日月扶助皆如意。五行立用看生時,扶事生身所作主,世應相生人扶順,若逢刑剋事皆遲。(眉批:世應主吉,刑剋主凶。)

(구주: 동효는 정효를 극할 수 있으나, 정효는 동효를 극하지 못합니다.) 만약 용효가 생을 얻고 또 왕지에 자리하여, 형을 받지 않고 극을 받지 않아야, 비로소 참으로 기가 있다고 셈할 수 있습니다. 다시 당령의 공망에 떨어지지 않고, 다른 효에 병당하고 충당하지 않으며, 또 일진월건이 와서 돕는 것이 있으면, 그는 사사가 여의합니다. 오행은 용신을 취립하여, 먼저 그것이 어느 때에 생하는가·당령하는가 아닌가를 봅니다. 무릇 능히 점치는 일을 부조하고 세신을 생조하는 것이, 곧 주사의 효입니다. 세와 응이 서로 생합하는 것은, 사람의 부부(幫扶)가 있어 순수합니다. 한번 형극을 만나면, 일이 모두 지연하려 합니다. (구주: 세응의 상생은 길을 주하고, 세응의 형극은 흉을 주합니다.)

寅刑巳上巳刑申,子卯逢之無禮星,墓刑不動生淹滯,辰午酉亥日相刑。

삼형(三刑)의 구결(口訣): 인은 사를 형하고, 사는 또 신을 형합니다(신은 다시 머리를 돌려 인을 형하니, 이 한 조를 「무은지형(無恩之刑)」이라 합니다). 자와 묘가 서로 만나면, 「무례지형(無禮之刑)」이라 합니다. 진·오·유·해 이 네 지지가 각각 본위와 서로 보면, 「자형(自刑)」이라 합니다. 무릇 형이 묘고(墓庫)의 효 위에 떨어지고 효가 또 동하지 않으면, 사정이 정체연류하여 오래 끌어 결하지 못함을 주합니다. 응기를 추함에, 이러한 상형의 날을 만나면, 왕왕 바로 일이 터지는 때입니다.

若旁爻立不可動,動則紛爭而難甲。月日辰主用、合用利,再用吉。世爻旺相能借用,休囚不能借飛神,飛爻動旺克,無世凶。

만약 방궁(旁宮)의 효가 이미 자리 잡았으면, 곧 다시 동해서는 안 되고, 일단 동하면 곧 분쟁이 사기하여, 점선하여 승을 취하기 어렵습니다. 월건·일진이 능히 용신을 주지하고 용신과 서로 합하면, 곧 이에 속합니다. 능히 다시 한번 나에게 쓰이면, 더욱 길합니다. 세효가 왕상할 때는, 복신의 역량을 빌어 쓸 수 있습니다. 세효가 휴수하면, 곧 위에 누르는 동하지 않는 비신을 빌립니다. 비효가 왕상발동하여 와서 극하고, 세효가 또 기가 없으면, 그는 흉상입니다.

凡用爻為飛神所克,不動者須要日辰旺生出沖出飛無氣之日不能生,有動者在剋日旺生出,亦可取。如占妻病,申日得比坤,五爻動,癸亥伏在戌上下動,本不好,卻得日辰能生扶出,死中得也。

무릇 용효가 비신에 극을 당하면: 용효가 동하지 않는 것은, 반드시 일진의 왕상에 의지하여 와서 그것을 생하고 그것을 충내야 비로소 됩니다. 만약 비신이 무기한 날에 부딪치면, 생을 데려와도 생하여 내지 못합니다. 용효가 이미 발동한 것은, 그것을 극하는 그 날에 능히 왕상의 생부를 얻어 데리고 나오면, 또 아직 취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아내의 병을 점쳐, 신일에 《비(比)》 괘를 흔들어 얻어 《곤(坤)》 괘로 변하고, 제오효가 발동하여, 용신인 계해수(癸亥水)가 술토 아래에 복하고, 상하가 모두 동하니, 본래 좋은 괘가 아닙니다. 다행히 신일이 금에 속하여, 금이 능히 해수를 생하여, 복신을 생부하여 내니, 이것을 사중에 생을 얻는다고 합니다.

凡旺爻,乃陰時日不能刑剋,作事亦吉。若休囚死,日辰能沉滯,如伏在生下,遇生合赦吉,主遲。

무릇 왕상의 효는, 비록 음유(陰柔)한 시진일진 속에 있어도, 그것을 형극하여 동하지 않으면, 일을 이룸에 한결같이 길리합니다. 만약 효가 휴수사절에 처하면, 일진이 도리어 능히 그것을 눌러 침체하여 일어나지 못하게 합니다. 이 때 그것이 능히 그것을 생하는 효 아래에 복하고, 또 생을 만나고 합을 만나면, 아직 위를 돌이켜 길로 할 수 있고, 다만 일에 응함이 지완합니다.

The original text is in the public domain. The Korean is a machine-assisted translation of this library’s own Chinese paraphrase, checked against a fixed glossary so that technical terms match the definitions used elsewhere on this site. It is a reading aid and does not replace the orig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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