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o

新书 · 제4권

西汉 · 贾谊 · 제4권 / 7

祧師,典春以掌國之眾庶四民之序,以禮義倫理教訓人民。方春三月,緩施生遂,動作百物,是時有事於皇祖皇考。

『주역 곤』에 이르기를 「용이 들에서 싸우니, 그 피가 현황이다」, 양기가 처음으로 음에 들어가 싸움입니다. 정안의 이치는, 패망이 스스로 초함을 알지 못함입니다.

問孝闕。

『주역 건』에 이르기를 「구름은 용을 따르고, 바람은 호랑이를 따르며, 성인이 일어나면 만물이 본다」, 동류가 서로 부르니, 사물의 이치가 자연입니다.

卷第六

함언

禮

세상이 다스려지지 않으면 곧 몸을 닦고, 세상이 다스려지면 곧 공을 세우니, 이 고로 군자의 행은, 선을 하면 곧 이를 권하고, 악을 하면 곧 이를 저하며, 옳고 그름을 하면 곧 이를 의합니다, 예는 천하의 공유의 물이요, 법이 임금을 얻은 까닭에 있어 잃지 않음입니다. 하늘의 정기가 있어 음사를 제하고, 임금의 정덕이 있어 백성을 편안케 하니, 하늘의 상도가 이에 말미암습니다.

昔周文王使太公望傅太子發。太子嗜鮑魚,而太公弗與,曰:"禮,鮑魚不登於俎,豈有非禮而可以養太子哉?"尋常之室,無奧剽之位,則父子不別:六尺之輿,無左右之義,則君臣不明。尋常之室,六尺之輿,處無禮即上下踳逆,父子悖亂,而況其大者乎!故道德仁義,非禮不成:教訓正俗,非禮不備:分爭辨訟,非禮不決:君臣上下父子兄弟,非禮不定:宦學事師,非禮不親:班朝治軍,蒞官行法,非禮威嚴不行:禱祠祭祀,供給鬼神,非禮不誠不莊。是以君子恭敬撙節退讓以明禮。

어에 이르기를 「돌이 됨에 견백을 그침이 없고, 산이 됨에 크고 오함이 없다」 하였습니다. 그 나라에 거하여 그 임금을 오하지 말며, 명군의 조정에서, 불가를 간함은 전잘입니다.

禮者,所以固國家,定社稷,使君無失其民者也。主主臣臣,禮之正也:威德在君,禮之分也:尊卑大小強弱有位,禮之數也。禮,天子愛天下,諸侯愛境內,大夫愛官屬,士庶各愛其家。失愛不仁,過愛不義,故禮者所以守尊卑之經,強弱之稱者也。禮,天子適諸侯之宮,諸侯不敢自阼階,阼階者,主之階也。天子適諸侯,諸侯不敢有宮,不敢為主人禮也。君仁臣忠,父慈子孝,兄愛弟敬,夫和妻柔,姑慈婦聽,禮之至也。君仁則不厲,臣忠則不貳,父慈則教,子孝則協,兄愛則友,弟敬則順。夫和則義,妻柔則正,姑慈則從,婦聽則婉,禮之質也。

예는, 이로써 국가를 공고하고, 사직을 안정하며, 임금으로 하여금 그 백성을 잃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주가 주답고 신이 신다움은, 이는 예의 바름이요; 위덕이 임금에게 있음은, 이는 예의 분이요; 존비 대소 강약에 위가 있음은, 이는 예의 수입니다. 예는, 천자가 천하를 사랑하고, 제후가 경내를 사랑하며, 대부가 관속을 사랑하고, 사서가 각각 그 집을 사랑합니다. 사랑을 잃는 것은 불인이요, 사랑을 지나치는 것은 불의이니, 그러므로 예는 이로써 존비의 경상, 강약의 권형을 수주하는 것입니다. 예는, 천자가 제후의 궁에 이르면, 제후가 감히 스스로 조계를 오르지 않으니, 조계는 이는 주인의 층계입니다. 천자가 제후에게 이르면, 제후가 감히 궁을 갖지 않고, 감히 주인을 하지 않으니, 이는 예입니다. 군인 신충, 부자 자효, 형애 제경, 부화 처유, 고자 부청은, 이는 예의 극치입니다. 임금이 인하면 곧 엄려하지 않고, 신하가 충하면 곧 이심이 없으며, 아비가 자하면 곧 가르치고, 아들이 효하면 곧 협화하며, 형이 애하면 곧 우가 있고, 아우가 경하면 곧 순합니다. 남편이 화하면 곧 의요, 아내가 유하면 곧 정이며, 시어머니가 자하면 곧 따르고, 며느리가 청하면 곧 완하니, 이는 예의 실질입니다.

禮者,臣下所以承其上也。故詩云:"一發五豝,吁嗟乎騶虞。"騶者,天子之囿也:虞者,囿之司獸者也。天子佐輿十乘,以明貴也:貳牲而食,以優飽也。虞人翼五豝以待一發,所以復中也。人臣於其所尊敬,不敢以節待,敬之至也。甚尊其主,敬慎其所掌職,而志厚盡矣。作此詩者,以其事深見良臣順上之志也。良臣順上之志者可謂義矣,故其嘆之也,長曰吁嗟乎。雖古之善為人臣者,亦若此而已。

예는, 이는 신하가 이로써 위를 승수하는 바입니다. 그러므로 『시경 소남 추우』에 이르기를 「한 번 쏘아 다섯 암퇘지에 맞추니, 우서호 추우여」 하였습니다. 추는 이는 천자의 유요, 우는 이는 유 가운데 짐승을 장관하는 자입니다. 천자가 좌여 십승이니, 이로써 귀를 창명하고; 부생하여 먹으니, 이로써 우후 포족합니다. 우인이 익호하여 다섯 암퇘지를 하여 일발을 기다리니, 이로써 재중합니다. 인신이 존경하는 바에 대하여, 감히 절제로 대대하지 않음은, 이는 경의 극치입니다. 심히 그 임금을 존경하고, 장하는 바의 직을 경신하니, 지향이 후하게 다합니다. 이 시를 지은 자는, 일로써 깊이 양신이 위에 순종하는 지향을 봅니다. 양신이 위에 순종하는 지향은 의라 할 수 있으니, 그러므로 이를 감탄하여, 긴 소리로 우서호라 합니다. 비록 옛날 잘 신하를 한 자도, 또 이와 같을 뿐입니다.

禮者,所以節義而沒不還。故饗飲之禮,先爵於卑賤,而後貴者始羞。殽膳下浹,而樂人始奏。觴不下遍,君不嘗羞。殽不下浹,上不舉樂。故禮者,所以恤下也。由余曰:"乾肉不腐,則左右親。苞苴時有,筐篚時至,則群臣附。官無蔚藏,醃陳時發,則戴其上。"詩曰:"投我以木瓜,報之以瓊琚,匪報也,永以為好也。"上少投之,則下以軀償矣,弗敢謂報,願長以為好。古之蓄其下者,其施報如此。

예는, 이로써 의를 절제하여 엄몰하여 돌아오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향음의 예는, 먼저 작으로 비천에게 주고, 그런 뒤에 귀자가 비로소 수를 진합니다. 효선이 하편하고, 악인이 비로소 연주합니다. 상이 하편하지 않으면, 임금이 수를 맛보지 않습니다. 효가 하편하지 않으면, 위가 악을 거들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예는, 이로써 아래를 체휼하는 것입니다. 유여가 이르기를 「건육이 부패하지 않으면, 좌우가 곧 친합니다. 포저가 때때로 있고, 광비가 때때로 이르면, 군신이 곧 친부합니다. 관에 울장이 없고, 엄진이 때에 따라 발방하면, 곧 위를 애대합니다」 하였습니다. 『시경 위풍 목과』에 이르기를 「나에게 목과를 던지니, 경저로 회보하노라, 회보가 아니라, 오래 좋음을 맺으리라」 하였습니다. 위가 조금 투급하면, 아래가 곧 구체로 상환하니, 감히 회보라 하지 않고, 바라건대 장구히 좋음을 맺고자 합니다. 옛날 하속을 축양함은, 시보가 이와 같았습니다.

國無九年之蓄,謂之不足:無六年之蓄,謂之急:無三年之蓄,國非其國也。民三年耕,必餘一年之食,九年而餘三年之食,三十歲相通。而有十年之積,雖有兇旱水溢,民無饑饉。然後天子備味而食,日舉以樂。諸侯食珍,不失,鐘鼓之縣可使樂也。樂也者,上下同之。故禮,國有飢人,人主不飧:國有凍人,人主不裘。報囚之日,人主不舉樂。歲凶,谷不登,臺扉不塗,榭徹幹侯,馬不食谷,馳道不除,食減膳,饗祭有闕。故禮者自行之義,養民之道也。受計之禮,主所親拜者二:聞生民之數則拜之,聞登谷則拜之。詩曰:"君子樂胥,受天之祜。"胥者,相也:祜,大福也。夫憂民之憂者,民必憂其憂:樂民之樂者,民亦樂其樂。與士民若此者,受天之福矣。

나라에 구 년의 축적이 없으면, 이를 불족이라 하고; 육 년의 축적이 없으면, 이를 검이라 하고; 삼 년의 축적이 없으면, 나라가 그 나라와 같지 않습니다. 백성이 경작하여 삼 년이면, 반드시 여유 일 년의 양식이 있고, 구 년이면 여유 삼 년의 양식이 있으며, 삼십 년이 서로 통합니다. 그런데 십 년의 적축이 있으면, 비록 흉한 수일이 있어도, 백성에게 기근이 없습니다. 그런 뒤에 천자가 미를 갖추어 먹고, 날마다 악을 거듭니다. 제후가 진미를 먹고, 잃지 않으며, 종고의 현으로 사람을 즐겁게 할 수 있습니다. 악은 이는 상하가 공동입니다. 그러므로 예는, 나라에 굶주린 사람이 있으면, 인주가 만찬을 먹지 않고; 나라에 언 사람이 있으면, 인주가 구를 입지 않습니다. 죄수를 보고하는 날에는, 인주가 악을 거들지 않습니다. 연성이 흉하면, 곡이 등하지 않고, 대비를 바르지 않으며, 사의 사후를 철거하고, 말이 곡을 먹지 않으며, 치도를 수제하지 않고, 식선을 감하며, 향제에 결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는 스스로 실천하는 의요, 백성을 기르는 도입니다. 계를 받는 예에, 주가 친히 배하는 두 항목이 있으니, 생민의 수를 들으면 곧 배하고, 곡이 등함을 들으면 곧 배합니다. 『시경 소아 상호』에 이르기를 「군자가 낙서하니, 하늘의 호를 받는다」 하였습니다. 서는 이는 상이요, 호는 이는 대복입니다. 우민

禮,聖王之於禽獸也,見其生,不忍見其死,聞其聲,不嘗其肉,隱弗忍也。故遠庖廚,仁之至也。不合圍,不掩群,不射宿,不涸澤。豺不祭獸,不田獵:獺不祭魚,不設網罟:鷹隼不鷙,眭而不逮,不出穎羅:草木不零落,斧斤不入山林:昆蟲不蟄,不以火田:不麛不卵,不刳胎,不殀夭,魚肉不入廟門:鳥獸不成毫毛,不登庖廚。取之有時,用之有節,則物蕃多。湯曰:"昔蛛蝥作罟,不高順,不用命者,寧丁我網。"其憚害物也如是。詩曰:"王在靈囿,麀鹿攸伏,麀鹿濯濯,白鳥皜皜。王在靈沼,於仞魚躍。"言德至也。聖主所在,魚鱉禽獸猶得其所,況於人民乎!

예, 성왕이 금수에 대하여, 그 산 것을 보고, 그 죽는 것을 봄을 참지 못하며, 그 소리를 듣고, 그 고기를 맛보지 않으니, 측은 불인합니다. 그러므로 포주를 멀리함은, 이는 인의 극치입니다. 포위를 합하지 않고, 무리를 엄습하지 않으며, 숙조를 쏘지 않고, 수택을 고갈하지 않습니다. 시랑이 짐승을 제하지 않으면, 전렵하지 않고; 달이 고기를 제하지 않으면, 망고를 설치하지 않으며; 응숭이 치격하지 않고, 시력이 미치지 않으면, 영라를 설치하지 않고; 초목이 영락하지 않으면, 부근이 산림에 들어가지 않으며; 곤충이 칩하지 않으면, 화전을 쓰지 않고; 유록을 취하지 않고 난을 취하지 않으며, 태를 고하지 않고, 유소를 요절하지 않으며, 어육이 묘문에 들어가지 않고; 조수의 호모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포주에 오르지 않습니다. 취함에 시절이 있고, 씀에 절제가 있으면, 물이 곧 번다합니다. 탕이 이르기를 「종전에 지모가 그물을 지어, 위를 향하여 따르지 않고, 명을 듣지 않는 자는, 차라리 내 그물에 떨어지라」 하였습니다. 그가 물을 상해함을 두려워함이 이와 같았습니다. 『시경 대아 영대』에 이르기를 「왕이 영유에 있으니, 암사슴이 편안히 엎드리고, 암사슴이 탁탁하며, 흰 새가 학학하다. 왕이 영소에 있으니, 어인 고기가 뛰논다」 하였습니다. 이는 덕이 이른 것을 말합니다. 성주가 있는 곳은, 어별 금수도 오히려 그 곳을 얻을 수 있는데, 하물며 인민이겠습니까!

故仁人行其禮,則天下安,而萬理得矣。逮至德渥澤洽,調和大暢,則天清澈地富熅,物時熟,民心不挾詐賊,氣脈淳化,攫齧搏擊之獸鮮,毒?猛虭之蟲密,毒山不蕃,草木少薄矣,鑠乎大仁之化也。

그러므로 인인이 그 예를 실천하면, 천하가 곧 안정하고, 만리가 곧 얻어집니다. 덕이 온택 넉넉하고, 조화가 크게 창함에 이르러, 하늘이 곧 청철하여 부온에 이르고, 물이 때에 따라 성숙하며, 민심이 사적을 끼지 않고, 기맥이 순화하여, 확엎 박격의 짐승이 적고, 독칙 맹조의 벌레가 밀하며(저본 결자), 독산이 번다하지 않고, 초목이 소박하니, 삭연이 이는 대인의 교화입니다.

容經

용경

志有四興:朝廷之志,淵然清以嚴:祭祀之志,愉然思以和:軍旅之志,怫然慍然精以厲:喪紀之志,漻然愁然憂以湫。四志形中,四色發外,維如。

뜻에 네 가지 흥기가 있으니, 조정의 뜻은, 연연하여 청하고 엄하며; 제사의 뜻은, 유연하여 사하고 화하며; 군려의 뜻은, 불연 온연하여 정하고 려하며; 상기의 뜻은, 요연 수연하여 우하고 추합니다. 네 가지 뜻이 안에서 성형하고, 네 가지 빛이 밖에서 발출하니, 유계가 이와 같습니다.

志色之經

지색지경

容有四起:朝廷之容,師師然翼翼然整以敬:祭祀之容,遂遂然粥粥然敬以婉:軍旅之容,湢然肅然固以猛:喪紀之容,怮然懾然若不還。

용에 네 가지 흥기가 있으니, 조정의 용은, 사사연 익익연하여 정하고 경하며; 제사의 용은, 수수연 죽죽연하여 경하고 완하며; 군려의 용은, 벽연 숙연하여 고하고 맹하며; 상기의 용은, 유연 섭연하여 돌아오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容經

용경

視有四則:朝廷之視,端流平衡:祭祀之視,視如有將:軍旅之視,固植虎張:喪紀之視,下流垂綱。

보기에 네 가지 법칙이 있으니, 조정의 봄은, 단류 평형이요; 제사의 봄은, 봄이 장차 봉할 바가 있으려는 것과 같으며; 군려의 봄은, 뢰고 수립하여 호랑이가 눈을 뜸과 같고; 상기의 봄은, 아래를 향하여 관영을 드리웁니다.

視經

시경

言有四術:言敬以和,朝廷之言也:文言有序,祭祀之言也:屏氣折聲,軍旅之言也:言若不足,喪紀之言也。

말에 네 가지 방법이 있으니, 언어가 경하고 화함은, 이는 조정의 말이요; 문사에 차서가 있음은, 이는 제사의 말이요; 기를 병주하고 소리를 절억함은, 이는 군려의 말이요; 언어가 부족한 것과 같음은, 이는 상기의 말입니다.

言經

언경

固頤正視,平肩正背,臂如抱鼓。足閒二寸,端面攝纓。端股整足,體不搖肘,曰經立:因以微磬曰共立:因以磬折曰肅立:因以垂佩曰卑立。

아래턱을 고정하고 단정히 보며, 어깨를 평평하게 하고 등을 바르게 하며, 팔은 북을 안는 것과 같습니다. 두 발 사이 이 촌이요, 면용을 단정하여 관영을 섭주합니다. 대퇴를 단정하고 발을 정제하며, 신체가 팔꿈치를 흔들지 않음을, 이를 경립이라 하고; 인하여 미미 경절함을 공립이라 하고; 인하여 경절함을 숙립이라 하고; 인하여 패를 드리움을 비립이라 합니다.

立容

입용

坐以經立之容,胻不差而足不跌,視平衡曰經坐,微俯視尊者之膝曰共坐,仰首視不出尋常之內曰肅坐,廢首低肘曰卑坐。

앉음은 경립의 용을 쓰고, 소퇴가 어긋나지 않고 발이 질지 않으며, 평형을 봄을 경좌라 하고, 미미 굽어 존자의 무릎을 봄을 공좌라 하고, 머리를 들어 심상 안을 벗어나지 않음을 봄을 숙좌라 하고, 머리를 폐하고 팔꿈치를 낮춤을 비좌라 합니다.

坐容

좌용

行以微磬之容,臂不搖掉,肩不下上,身似不則,從容而任。

행주는 미경의 용을 쓰고, 팔을 흔들어 떨지 않으며, 어깨가 위아래로 하지 않고, 신체가 기울지 않는 것과 같이, 종용하여 임합니다.

行容

행용

趨以微磬之容,飄然翼然,肩狀若流,足如射箭。

추는 미경의 용을 쓰고, 표연 익연하여, 어깨의 형상이 흐르는 것과 같고, 발이 화살을 쏘는 것과 같습니다.

趨容

추용

旋以微磬之容,其始動也,穆如驚倏,其固復也,旄如濯絲。

선전은 미경의 용을 쓰고, 움직이기 시작하면, 목연하여 경숙과 같고, 뢰고 회복하여, 모연하여 실을 세탁하는 것과 같습니다.

跘旋之容

반선지용

跪以微磬之容,揄右而下,進左而起,手有抑揚,各尊其紀。

궤는 미경의 용을 쓰고, 오른쪽을 끌어 내리고, 왼쪽을 나아가 일어나며, 손에 억양이 있어, 각각 기를 존수합니다.

跪容

궤용

拜以磬折之容,吉事上左,凶事上右,隨前以舉,項衡以下,寧速無遲,背項之狀,如屋之丘。

배는 경절의 용을 쓰고, 길사는 왼쪽을 위로 하고, 흉사는 오른쪽을 위로 하며, 앞을 따라 들고, 항형하여 내리니, 차라리 빠르고 늦지 말며, 배경의 형상이 옥구와 같습니다.

拜容

배용

拜而未起。。。。。。

배하고 아직 일어나지 않음.(저본 이하는 생략호로 결문을 표출하였습니다)

伏容

복용

坐乘以經坐之容,手撫式,視五旅,欲無顧,顧不過轂。小禮動,中禮式,大禮下。

좌승은 경좌의 용을 쓰고, 손으로 식을 어루만지며, 오려를 보고, 회고하지 않고자 하며, 회고가 곡을 지나지 않습니다. 소례는 동하고, 중례는 식에 빙하며, 대례는 수레에서 내립니다.

坐車之容

좌거지용

立乘以經立之容,右持綏而左臂詘,存劍之緯,欲無顧,顧不過轂。小禮據,中禮式,大禮下。

입승은 경립의 용을 쓰고, 오른손으로 수를 잡고 왼팔을 굽히며, 검의 위를 존하고, 회고하지 않고자 하며, 회고가 곡을 지나지 않습니다. 소례는 거하고, 중례는 식에 빙하며, 대례는 수레에서 내립니다.

立車之容

입거지용

禮,介者不拜,兵車不式,不顧,不言反,抑式以應,武容也。

예에, 갑을 걸친 자는 배하지 않고, 병거는 식에 빙하지 않으며, 회고하지 않고, 반환을 말하지 않으며, 식에 빙함을 억제하여 응답하니, 이는 무용입니다.

兵車之容

병거지용

若夫立而跂,坐而蹁,體怠懈,志驕傲,趮視數顧,容色不比,動靜不以度,妄咳唾疾言,嗟氣不順,皆禁也。

서서 발뒤꿈치를 들고, 앉아 다리를 꼬며, 신체가 태해하고, 지향이 교오하며, 조시하여 자주 회고하고, 용색이 순에 비하지 않으며, 동정이 법도를 따르지 않고, 망령되이 해타하고 설화가 급촉하며, 차기가 순하지 않음은, 모두 금지합니다.

古者,年九歲入就小學,蹍小節焉,業小道焉。束髮就大學,蹍大節焉,業大道焉。是以邪放非闢無因入之焉。諺曰:"君子重襲,小人無由入:正人十倍,邪辟無由來。"古之人其謹於所近乎!詩曰:"芃芃棫樸,薪之槱之,濟濟闢王,左右趨之。"此言左右日以善趨也。

옛날, 연기 구 세에 소학에 들어가, 소절을 천리하고, 소도에 종업합니다. 머리를 묶어 대학에 들어가, 대절을 천리하고, 대도에 종업합니다. 이에 인하여 사방 비벽이 들어갈 곳이 없습니다. 언어에 이르기를 「군자가 중중히 호위하면, 소인이 들어갈 곳이 없고; 정인이 십 배하면, 사벽이 올 곳이 없다」 하였습니다. 옛사람이 접근하는 바에 대하여 심히 근신하였습니다! 『시경 대아 욕박』에 이르기를 「봉봉한 욕박을, 베어 쌓아 분소하니, 제제한 군왕이여, 좌우가 추부하노라」 하였습니다. 이는 좌우가 날마다 선으로 추부함을 말합니다.

古者聖王,居有法則,動有文章,位執戒輔,鳴玉以行。鳴玉者,佩玉也,上有雙珩,下有雙璜,沖牙蠙珠,以納其閒,琚瑀以雜之。行以採薺,趨以肆夏,步中規,折中矩。登車則馬行而鸞鳴,鸞鳴而和應,聲曰和,和則敬。故詩曰:"和鸞噰噰,萬福攸同。"言動以紀度,則萬福之所聚也。故曰:明君在位可畏,施捨可愛,進退可度,周旋可則,容貌可觀,作事可法,德行可象,聲氣可樂,動作有文,言語有章,以承其上,以接其等,以臨其下,以畜其民。故為之上者,敬而信之,等者親而重之,下者畏而愛之,民者肅而樂之。是以上下和協,而士庶順壹,故能宗揖其國,以藩衛天子,而行義足法。夫有威而可畏謂之威,有儀而可象謂之文。富不可為量,多不可為數。故詩曰:"威儀棣棣,不可選也。"棣棣,富也:不可選,眾也。言接君臣上下,父子兄弟,內外大小品事之各有容志也。

옛 성왕은, 거처에 법칙이 있고, 거동에 문장이 있으며, 위가 집계 보하여, 옥을 울리고 갑니다. 명옥은 이는 패옥이니, 위에 쌍형이 있고, 아래에 쌍황이 있으며, 충아 빈주가 가운데 넣고, 거우로 간잡합니다. 행주는 채기에 합하고, 추는 사하에 합하며, 보는 규에 합하고, 절은 구에 합합니다. 수레에 오르면 곧 말이 행하여 란이 울고, 란이 울면 화가 응하니, 소리를 이를 화라 하고, 화하면 곧 경입니다. 그러므로 『시경 소아 요소』에 이르기를 「화란이 옹옹하니, 만복이 같이 하는 곳이다」 하였습니다. 이는 거동이 기도에 따르면, 곧 만복이 모이는 곳임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이르기를 「명군이 위에 있으면 두려워할 만하고, 시사가 사랑할 만하며, 진퇴가 법칙이 될 만하고, 주선이 준칙이 될 만하며, 용모가 볼 만하고, 작사가 효법할 만하며, 덕행이 취상할 만하고, 성기가 즐길 만하며, 동작에 문이 있고, 언어에 장이 있어, 이로써 위를 승수하고, 동등을 교접하며, 아래를 임시하고, 그 백성을 축양한다」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위의 사람이 그를 공경하여 믿고, 동등이 그를 친하여 중히 여기며, 아래가 그를 두려워하여 사랑하고, 백성이 숙하여 그를 즐깁니다. 이에 인하여 상하가 화협하고, 사서가 순종 전일하니, 그러므로 능히 그 나라를 종읍하여, 이로써 천자를 번위하고, 그리고 의를 행하여 족히 효법합니다.

子贛由其家來謁於孔子,孔子正顏舉杖,磬折而立,曰:"子之大親毋乃不寧乎?"放杖而立曰:"子之兄弟亦得無恙乎?"曳杖倍下而行,曰:"妻子家中得毋病乎?"故身之倨佝,手之高下,顏色聲氣,各有宜稱,所以明尊卑別疏戚也。

자공이 그 집으로부터 공자에게 알현하러 오니, 공자가 면용을 단정하여 지팡이를 들고, 경절하여 서서, 이르기를 「그대의 대친이 안녕하지 않으렴느냐」 하였습니다. 지팡이를 내려놓고 서서 이르기를 「그대의 형제도 또한 무탈하렴느냐」 하였습니다. 지팡이를 끌고 아래를 의지하여 걸으며, 이르기를 「처자의 집안에 병이 없으렴느냐」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신체의 거구, 손의 고하, 안색 성기가 각각 적의 상칭이 있으니, 이로써 존비를 창명하고 친소를 분별합니다.

子路見孔子之背磬折舉褎,曰:"唯由也見。"孔子聞之曰:"由也,何以遺忘也?"故過猶不及,有餘猶不足也。

자로가 공자의 등이 경절하여 소매를 듦을 보고, 이르기를 「다만 유가 봅니다」 하였습니다. 공자가 이를 듣고 이르기를 「유야, 무슨 까닭으로 유망하는가」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지나침이 오히려 미치지 못하니, 남음이 있어도 도로 부족한 것과 같습니다.

語曰:"審乎明王,執中履衡。"言秉中適而據乎宜。故威勝德則淳,德勝威則施。威之與德,交若繆纆。且畏且懷,君道正矣。質勝文則野,文勝質則史,文質彬彬,然後君子。

속어에 이르기를 「명왕을 심찰하니, 중을 잡고 형을 밟는다」 하였습니다. 이는 중괄를 병지하고 적의에 의거함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위가 덕을 이기면 곧 순후하고, 덕이 위를 이기면 곧 시산합니다. 위와 덕은, 서로 교하여 삼을 꼬는 것과 같습니다. 이미 두려워하고 또 회하면, 군도가 곧 바릅니다. 질이 문을 이기면 곧 야하고, 문이 질을 이기면 곧 사이며, 문질이 빈빈하여, 그런 뒤에 군자입니다.

龍也者,人主之闢也。亢龍往而不返,故易曰"有悔。"悔者,兇也。潛龍入而不能出,故曰"勿用。"勿用者,不可也。龍之神也,其惟蜚龍乎!能與細細,能與巨巨,能與高高,能與下下。吾故曰:"龍變無常,能幽能章。"故至人者,在小不寶,在大不宨,狎而不能作,習而不能順,姚不惛,卒不妄,饒裕不贏,迫不自喪,明是審非,察中居宜,此之謂有威儀。

용은 이는 인주의 비방입니다. 항용이 가고 돌아오지 않으니, 그러므로 『역』에 이르기를 「회가 있다」 하였습니다. 회는 이는 흉입니다. 잠룡이 들어가서 나올 수 없으니, 그러므로 이르기를 「쓰지 마라」 하였습니다. 물용은 이는 불가입니다. 용의 신은, 대개 다만 비룡일 뿐입니다! 능히 가늘과 함께 가늘고, 능히 거와 함께 크며, 능히 높음과 함께 높고, 능히 아래와 함께 아래합니다. 내가 말하는 까닭, 「용이 변화하여 상규가 없고, 능히 그윽하고 능히 현하다」입니다. 그러므로 지인은, 작음에 있어 작음으로 보배를 삼지 않고, 큼에 있어 큼으로 조를 삼지 않으며, 친압하여도 작할 수 없고, 숙습하여도 순할 수 없으며, 요하여도 혼하지 않고, 졸하여도 망하지 않으며, 요유하여도 영여하지 않고, 박촉하여도 자상하지 않으며, 밝음으로 비를 심하고, 중을 살펴 의에 거하니, 이를 위의 있다고 합니다.

古之為路輿也,蓋圜以象天,二十八橑以象列星,軫方以象地,三十輻以象月。故仰則觀天文,俯則察地理,前視則睹鸞和之聲,四時之運。此輿教之道也。

옛날 노여를 지어, 덮개를 둥글게 하여 이로써 하늘을 상징하고, 이십팔 개의 료로 열성을 상징하며, 진을 네모지게 하여 이로써 땅을 상징하고, 삼십 폭으로 달을 상징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러르면 곧 천문을 보고, 굽어보면 곧 지리를 살피며, 앞을 보면 곧 란화의 소리를 보니, 사시의 운행입니다. 이는 여교의 도입니다.

人主太淺則知闇,太博則業厭,二者異失同敗,其傷必至。故師傅之道,既美其施,又慎其齊,適疾徐,任多少,造而勿趣,稍而勿苦,省其所省,而堪其所堪,故力不勞而身大盛,此聖人之化也。

인주가 너무 얕으면 곧 지가 어둡고, 너무 넓으면 곧 학업이 염권하니, 둘이 같지 않은 잃음이 같이 패하여, 상해가 반드시 이릅니다. 그러므로 사부의 도는, 이미 그 시교를 아름답게 하고, 또 그 제일을 근신하며, 질서를 조절하고, 다소를 담당하여, 조취하고도 재촉하지 않으며, 점진하고도 괴롭히지 않고, 그 성하는 바를 성하고, 그 승임하는 바를 승임하니, 그러므로 힘이 로하지 않고 몸이 크게 성하니, 이는 성인의 교화입니다.

春秋

춘추

楚惠王食寒葅而得蛭,因遂吞之,腹有疾而不能食。令尹入問曰:"王安得此疾?"王曰:"我食寒葅而得蛭,念譴之而不行其罪乎,是法廢而威不立也:譴而行其誅,則庖宰監食者法皆當死,心又弗忍也。故吾恐蛭之見也,遂吞之。"令尹避席再拜而賀曰:"臣聞'皇天無親,惟德是輔。’王有仁德,天之所奉也,病不為傷。"是昔也,惠王之後而蛭出,故其久病心腹之積皆愈。故天之視聽,不可謂不察。

초혜왕이 한저를 먹다가 질을 얻어, 인하여 곧 이를 삼키니, 배에 질환이 있어 먹을 수 없었습니다. 영윤이 들어와 묻기를 「왕이 어찌하여 이 병을 얻으셨습니까」 하였습니다. 왕이 이르기를 「내가 한저를 먹다가 질을 얻어, 겸책하고자 하여 그 죄를 시행하지 않으면, 이는 법이 폐하고 위가 서지 않으며; 겸책하여 주벌을 시행하면, 곧 포재 감식이 법에 따라 모두 마땅히 죽어야 하니, 마음이 또 참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질이 보일까 두려워, 곧 이를 삼켰습니다」 하였습니다. 영윤이 자리를 피하여 재배하고 하하여 이르기를 「신이 듣건대 『황천은 친소가 없고, 다만 덕이 있는 자를 보좌한다』 하였습니다. 왕이 인덕이 있으시니, 이는 하늘이 봉하는 바이니, 병이 상해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하였습니다. 이 밤에, 혜왕의 뒤로 질이 나오니, 그러므로 그 오래 앓던 심복의 쌓임이 모두 나았습니다. 그러므로 하늘의 시청은, 불찰이라 할 수 없습니다.

衛懿公喜鶴,鶴有飾以文繡而乘軒者。賦斂繁多,而不顧其民,貴優而輕大臣。群臣或諫,則面叱之。及翟伐衛,寇挾城堞矣,衛君垂泣而拜其臣民曰:"寇迫矣,士民其勉之!"士民曰:"君亦使君之貴優,將君之愛鶴,以為君戰矣。我儕棄人也,安能守戰?"乃潰門而出走,翟寇遂入,衛君奔死,遂喪其國。故賢主者不以草木禽獸妨害人民,進忠正而遠邪偽,故民順附,而臣下為用。今釋人民而愛鳥獸,遠忠道而貴優笑,反甚矣。人主之為人主也,舉錯而不僨者,杖賢也,今背其所主,而棄其所杖,其僨僕也,不亦宜乎!語曰:"禍出者禍反,惡人者,人亦惡之。"管子曰:"不行其野,不違其馬。"此違其馬者也。

위의공이 학을 좋아하여, 학에 문수로 장식하여 헌에 탄 자가 있었습니다. 부렴이 번다하여도, 그런데 그 백성을 돌보지 않고, 우를 간중하고 대신을 간경하였습니다. 군신 가운데 진간하는 자가 있으면, 곧 당면 질매하였습니다. 적이 위를 침에 이르러, 구가 이미 성첩을 끼자, 위군이 수읍하여 그 신민에게 배하여 이르기를 「구가 박근하니, 사민이 노력하라」 하였습니다. 사민이 이르기를 「임금도 또 임금의 귀우를 역사하고, 임금의 애학을 통령하여, 와서 임금을 위하여 싸우십시오. 우리는 이는 포기된 사람이니, 어찌 수전할 수 있겠습니까」 하였습니다. 이에 문을 궤하여 주주하니, 적구가 곧 진입하고, 위군이 분사하여, 마침내 그 나라를 상실하였습니다. 그러므로 현주가 초목 금수로 인민을 방해하지 않고, 충정을 진용하여 사위를 소원하니, 그러므로 백성이 순종 친부하고, 신하가 쓰입니다. 지금 인민을 방하하고 조수를 사랑하며, 충도를 소원하고 우소를 간중하니, 상반함이 심합니다. 인주가 인주를 되어, 거조하여 복도하지 않은 것은, 이는 현에 의장함인데, 지금 주하는 바를 배리하고, 의장하는 바를 포기하니, 그가 복도함은, 또 마땅하지 않겠습니까! 속어에 이르기를 「화가 나가면 화가 반환하고, 사람을 오하는 자는, 사람도 그를 오한다」 하였습니다. 관자가 이르기를 「그 들을 행주하지 않고, 그 말에 위배하지 않는다」 하였습니다. 이는 곧 그 말에 위배함입니다.

鄒穆公有令,食鳧鴈者必以秕,毋敢以粟。於是倉無秕而求易於民,二石粟而易一石秕。吏請曰:"以秕食鴈,為無費也。今求秕於民,二石粟而易一石秕,以秕食鴈,則費甚矣,請以粟食之。"公曰:"去!非而所知也。夫百姓煦牛而耕,曝背而耘,苦勤而不敢惰者,豈為鳥獸也哉?粟米,人之上食也,柰何其以養鳥也?且汝知小計而不知大計。周諺曰:'囊漏貯中。’而獨弗聞歟?夫君者,民之父母也。取倉之粟,移之與民,此非吾粟乎?鳥苟食鄒之秕,不害鄒之粟而已。粟之在倉,與其在民,於吾何擇?"鄒民聞之,皆知其私積之與公家為一體也。

추목공이 명이 있어, 부안을 먹이는 자는 반드시 비를 쓰고, 감히 속을 쓰지 않았습니다. 이에 창에 비가 없어 백성에게 구환하니, 두 석의 속으로 한 석의 비를 바꾸었습니다. 리가 청구하여 이르기를 「비로 기러기를 먹임은, 이는 소비가 없기 위함입니다. 지금 백성에게 비를 구하여, 두 석의 속으로 한 석의 비를 바꾸니, 비로 기러기를 먹이면, 소비가 곧 심하니, 청컨대 속으로 먹이십시오」 하였습니다. 공이 이르기를 「물러가라! 그대가 아는 바가 아니다. 백성이 소를 어루만져 갈고, 등을 말려 운하며, 고근하여 감히 게을리하지 않으니, 어찌 조수를 위함이겠는가? 속미는 이는 사람의 상식이니, 무엇으로 새를 기르겠는가? 하물며 그대는 소계를 알고 대계를 알지 못한다. 주언에 이르기를 『낭누 저중』 하였으니, 그대가 홀로 듣지 못하였는가? 임금은 이는 백성의 부모입니다. 창의 속을 취하여, 백성에게 이급하니, 이는 내 속이 아니겠는가? 새가 만약 추의 비를 먹으면, 추의 속을 상해하지 않을 뿐입니다. 속이 창에 있는 것과, 백성에게 있는 것이, 나에게 무슨 선택이 있겠는가」 하였습니다. 추민이 이를 듣고, 모두 그 사적과 공가가 일체임을 알았습니다.

楚王欲淫,鄒君乃遺之技樂美女四人,穆公朝觀,而夕畢以妻死事之孤,故婦人年弗稱者弗蓄,節於身而弗眾也。王輿不衣皮帛,御馬不食禾菽。無淫僻之事,無驕熙之行。食不眾味,衣不雜採。自刻以廣民,親賢以定國,親民如子。鄒國之治,路不拾遺,臣下順從,若手之投心。是故以鄒子之細,魯衛不敢輕,齊楚不能脅。鄒穆公死,鄒之百姓,若失慈父,行哭三月。四境之鄰於鄒者,士民鄉方而道哭,抱手而憂行。酤家不讎其酒,屠者罷列而歸,傲童不謳歌,舂築者不相杵,婦女抉珠瑱,丈夫釋玦靬,琴瑟無音,期年而後始復。故愛出者愛反,福往者福來。易曰:"鳴鶴在陰,其子和之。"其此之謂乎!故曰:"天子有道,守在四夷:諸侯有道,守在四鄰。"

초왕이 음일하고자 하여, 추군이 이에 그에게 기악 미녀 네 사람을 보내니, 목공이 아침에 관간하고, 저녁에 전부 그녀들을 사사자의 고아에게 시집보내니, 그러므로 부인의 연세가 상칭하지 않은 자를 축양하지 않고, 몸을 절제하여 중다하지 않았습니다. 왕여에 피백을 입지 않고, 어에 화숙을 먹이지 않았습니다. 음벽의 일이 없고, 교희의 행위가 없었습니다. 먹음에 중미하지 않고, 입음에 잡채하지 않았습니다. 스스로 고각하여 이로써 백성을 관광하고, 현에 친하여 이로써 나라를 안정하며, 백성에 친함이 아들과 같았습니다. 추국의 치리는, 길에서 유을 줍지 않고, 신하가 순종하여, 손이 마음에 투향하는 것과 같았습니다. 이에 인하여 추자의 세소로써, 노위가 감히 경시하지 않고, 제초가 협박할 수 없었습니다. 추목공이 죽으니, 추의 백성이, 자부를 잃은 것과 같이, 행곡 삼 개월하였습니다. 사경이 추에 인한 자는, 사민이 그 일방을 향하여 길에서 곡하고, 손을 껴 우수하여 행주하였습니다. 고가가 술을 팔지 못하고, 도자가 파렬하여 돌아가며, 오동이 구가하지 않고, 충축이 상저하지 않으며, 부녀가 주전을 거제하고, 장부가 결간을 방하하며, 금슬에 음성이 없어, 일 년을 다하여 그런 뒤에 회복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사랑이 나가면 사랑이 반환하고, 복이 가면 복이 옵니다. 『역』에 이르기를 「명학이 그늘에 있으니, 그 새끼가 이에 응화한다」 하였습니다. 말하는 것이 곧 이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르기를 「천자가 도가 있으면, 사이에서 지키고; 제후가 도가 있으면, 사린에서 지킨다」 하였습니다.

宋康王時,有爵生鸇於城之陬,使史占之曰:"小而生大,必伯於天下。"康王大喜,於是滅滕,伐諸侯,取淮北之城。乃愈自信,欲霸之亟成,故射天笞地,伐社稷而焚之,曰:"威服天地鬼神。"罵國老之諫者,為無頭之棺,以視有勇。剖傴者之背,斮朝涉之脛,國人大駭。齊王聞而伐之,民散,城不守,王乃逃於郳侯之館,遂得而死。故見祥而為不可,祥反為禍。

송강왕의 때, 참새가 성의 모퉁이에서 전을 낳으니, 사로 하여금 점복하게 하여 이르기를 「작은 것이 큰 것을 낳으니, 반드시 천하에 패를 칭하리라」 하였습니다. 강왕이 크게 기뻐하여, 이에 등을 멸하고, 제후를 치며, 회북의 성을 취득하였습니다. 이에 더욱 자신하여, 패업이 급속히 성취되기를 바라, 그러므로 하늘을 쏘고 땅을 태하며, 사직을 치고 분소하여, 이르기를 「천지 귀신을 위복한다」 하였습니다. 국로가 진간하는 것을 꾸짖고, 무두의 관을 지어, 이로써 용이 있음을 현시하였습니다. 곱배의 등을 부개하고, 아침에 물을 걷는 사람의 경을 참단하니, 국인이 크게 해하였습니다. 제왕이 이를 듣고 그를 치니, 백성이 흩어지고, 성을 지킬 수 없어, 왕이 이에 예후의 관에 도망하여, 마침내 잡혀 죽었습니다. 그러므로 상을 보고도 할 수 없는 것을 하면, 상이 도리어 화가 됩니다.

晉文公出畋,前驅還白:"前有大蛇,高若堤,橫道而處。"文公曰:"還車而歸。"其御曰:"臣聞:'祥則迎之,妖則凌之。’今前有妖,請以從吾者攻之。"文公曰:"不可。吾聞之曰:'天子夢惡則修道,諸侯夢惡則修政,大夫夢惡則修官,庶人夢惡則修身,若是則禍不至。’今我有失行,而天招以妖我,我若攻之,是逆天命。"乃歸,齋宿而請於廟曰:"孤實不佞,不能尊道,吾罪一:執政不賢,左右不良,吾罪二:飭政不謹,民人不信,吾罪三:本務不修,以咎百姓,吾罪四:齋肅不莊,粢盛不潔,吾罪五。請興賢遂能,而章德行善,以導百姓,毋復前過。"乃退而修政。居三月,而夢天誅大蛇,曰:"爾何敢當明君之路。"文公覺,使人視之,蛇已魚爛矣。文公大說,信其道而行之不解,遂至於伯。故曰:"見妖而迎以德,妖反為福也。"

진문공이 나가 전렵하니, 전구가 돌아와 보고하기를 「앞에 큰 뱀이 있어, 높기가 제와 같아, 길 위에 가로놓였습니다」 하였습니다. 문공이 이르기를 「수레를 돌전하여 돌아가라」 하였습니다. 그 어가 이르기를 「신이 듣건대, 『상이면 곧 영접하고, 요면 곧 능월한다』 하였습니다. 지금 앞에 요가 있으니, 청컨대 따르는 우리 사람으로 진공하게 하십시오」 하였습니다. 문공이 이르기를 「안 됩니다. 내가 듣건대, 『천자가 꿈이 나쁘면 곧 도를 닦고, 제후가 꿈이 나쁘면 곧 정을 닦으며, 대부가 꿈이 나쁘면 곧 관을 닦고, 서인이 꿈이 나쁘면 곧 몸을 닦으면, 이와 같이 하면 화가 이르지 않는다』 하였습니다. 지금 내가 실행이 있어, 하늘이 요로 나를 초호하니, 내가 만약 진공하면, 이는 천명을 거스름입니다」 하였습니다. 이에 돌아가, 재숙하고 묘를 향하여 청하여 이르기를 「고가 실로 불재하여, 도를 존할 수 없으니, 이는 나의 죄 일이요; 집정이 현하지 않고, 좌우가 량하지 않으니, 이는 나의 죄 이요; 정을 정식하는 것이 근하지 않고, 민인이 신하지 않으니, 이는 나의 죄 삼이요; 본무가 닦이지 않아, 구를 백성에게 오게 하니, 이는 나의 죄 사요; 재숙이 장하지 않고, 자성이 깨끗하지 않으니, 이는 나의 죄 오입니다. 청컨대 현을 흥기하고 능을 진용하며, 덕을 창명하고 선을 실천하여, 이로써 백성을 인도하고, 다시 이전의 과착을 범하지 않게 하겠습니다」 하였습니다. 이에 물러나 정을 닦았습니다. 석 달이 지나서, 꿈에 하늘이 큰 뱀을 주하는 것을 보고, 이르기를 「네가 어찌 감히 명군의 길을 막는가」 하였습니다. 문공이 깨어나, 사람을 보내어 보게 하니, 뱀이 이미 고기와 같이 썩었습니다. 문공이 크게 기뻐하여, 그 도를 믿고 실천하여 해태하지 않으니, 마침내 패를 칭함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므로 이르기를 「요를 보고 덕으로 영접하면, 요가 도리어 복이 된다」 하였습니다.

楚懷王心矜好高人,無道而欲有伯王之號。鑄金以象諸侯人君,令大國之王編而先馬,梁王御,宋王驂乘,周。召。畢。陳。滕。薛。衛。中山之君皆象使隨而趨。諸侯聞之,以為不宜,故興師而伐之。楚王見士民為用之不勸也,乃徵役萬人,且掘國人之墓。國人聞之,振動,晝旅而夜亂,齊人襲之,楚師乃潰。懷王逃,適秦,克尹殺之西河,為天下笑。此好矜不讓之罪也,不亦羞乎!

초회왕이 마음 가운데 교긍하여 사람보다 높이 나기를 좋아하고, 도가 없이 백왕의 명호를 갖고자 하였습니다. 금을 주조하여 이로써 제후 인군을 상징하고, 대국의 왕으로 하여금 편열하게 하여 말에 앞서게 하고, 양왕이 수레를 모시고, 송왕이 참승하며, 주 소 진등 설 위 중산의 임금이 모두 사자를 상징하여 따라 추하였습니다. 제후가 이를 듣고, 마땅하지 않다고 여겨, 그러므로 군사를 일으켜 그를 쳤습니다. 초왕이 사민이 쓰이고도 기꺼이 권면하지 않음을 보고, 이에 만 인을 정역하여, 장차 국인의 묘를 파고자 하였습니다. 국인이 이를 듣고, 진동하여, 낮에 여를 이루고 밤에 어지러우니, 제인이 습격하여, 초군이 곧 궤하였습니다. 회왕이 도주하여, 진에 이르니, 극윤이 서하에서 그를 죽이니, 천하에 웃음을 받았습니다. 이는 교긍을 좋아하여 퇴양하지 않은 죄이니, 또 부끄럽지 않습니까!

齊桓公之始伯也,翟人伐燕,桓公為燕北伐翟,乃至於孤竹,反而使燕君復召公之職。桓公歸,燕君送桓公入齊地百六十六里。桓公問於管仲曰:"禮,諸侯相送固出境乎?"管仲曰:"非天子不出境。"桓公曰:"然則燕君畏而失禮也。寡人恐後世之以寡人為存燕而欺之也。"乃下車,而令燕君還車,乃割燕君所至而與之,遂溝以為境而後去。諸侯聞桓公之義,口不言而心皆服矣。故九合諸侯,莫不樂聽,扶興天子,莫不勸從,誠退讓人,孰弗戴也。

제환공이 처음 패를 칭할 때, 적인이 연을 치니, 환공이 연을 위하여 북으로 적을 쳐서, 이에 고죽에 이르고, 반환하여 연군으로 하여금 소공의 직을 회복하게 하였습니다. 환공이 돌아오니, 연군이 환공을 보내어 제 땅에 들어가기를 일백육십육 리였습니다. 환공이 관중에게 묻기를 「예에, 제후가 서로 보낼 때 본래 경계를 벗어나야 합니까」 하였습니다. 관중이 이르기를 「천자가 아니면 경계를 벗어나지 않습니다」 하였습니다. 환공이 이르기를 「그러면 연군은 이는 두려워하여 예를 잃은 것입니다. 과인이 후세가 여기기를 과인은 이는 연을 존하게 하기 위하여 그를 속였다고 할까 두렵습니다」 하였습니다. 이에 수레에서 내려, 연군으로 하여금 수레를 돌리게 하고, 곧 연군이 이른 곳의 땅을 베어 그에게 주고, 이에 도랑을 파서 이로써 변경을 삼은 뒤에 떠났습니다. 제후가 환공의 의를 듣고, 입으로 말하지 않아도 마음이 모두 복종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제후를 아홉 번 합하여, 듣기를 즐기지 않음이 없고, 천자를 부흥하여, 권면하여 따르지 않음이 없으니, 진실로 퇴양으로 사람을 대하면, 누가 애대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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