國風
為鬼為蜮,則不可得。有靦面目,視人罔極。作此好歌,以極反側。
만약 귀(鬼)이거나 역(蜮)이라면, 볼 수 없을 것이다. 그런데 점점한 면목이 있어, 사람을 보아도 법칙이 없다. 이 좋은 노래를 지어, 반복무상함을 궁구한다.
萋兮斐兮,成是貝錦。彼譖人者,亦已大甚!
무늬가 처비하구나, 짜서 이 패금(貝錦)을 이루었다. 저 참참하는 자들은, 이미 너무 지나쳤다!
哆兮侈兮,成是南箕。彼譖人者,誰適與謀。
입을 크게 벌렸구나, 남기성(南箕星)이 되었다. 저 참참하는 자들은, 누구와 함께 모의하는가.
緝緝翩翩,謀欲譖人。慎爾言也,謂爾不信。
소근소근 사적으로 말하고 왕래하며, 사람을 참참하려 모의한다. 그대의 말을 삼가라, 그러면 곧 그대가 믿을 수 없다 할 것이다.
捷捷幡幡,謀欲譖言。豈不爾受?既其女遷。
교언이 첩첩하고 반복이 번번하여, 참언을 바치려 모의한다. 어찌 그대를 받아들이지 않으랴? 뒤이어 곧 그대의 몸에 옮겨갈 것이다.
驕人好好,勞人草草。蒼天蒼天,視彼驕人,矜此勞人。
교인(驕人)은 호호하게 득의하고, 노인(勞人)은 초초하게 근심한다. 창천이여 창천이여, 저 교인들을 보시고, 이 노인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彼譖人者,誰適與謀?取彼譖人,投畀豺虎。豺虎不食,投畀有北。有北不受,投畀有昊!
저 참참하는 자들은, 누구와 함께 모의하는가? 저 참참하는 자들을 잡아, 승랑과 범에게 던져라. 승랑과 범이 먹지 않으면, 북방에 던져라. 북방이 받지 않으면, 호천에게 던져라!
楊園之道,猗於畝丘。寺人孟子,作為此詩。凡百君子,敬而聽之。
양원(楊園)의 길이, 무구(畝丘)에 이어진다. 시인(寺人) 맹자(孟子)가, 이 시를 지었다. 무릇 백 군자여, 공경하고 삼가 들으라.
習習穀風,維風及雨。將恐將懼,維予與女。將安將樂,女轉棄予。
골짜기에서 오는 바람이 습습하게 부니, 바람이고 또 비다. 장차 두려워할 때에는, 오직 나와 그대뿐이었다. 장차 편안하고 즐거울 때에는, 그대가 돌아서서 나를 버렸다.
習習穀風,維風及頹。將恐將懼,置予於懷。將安將樂,棄予如遺。
골짜기에서 오는 바람이 습습하게 부니, 바람이고 또 폭풍이다. 장차 두려워할 때에는, 나를 품 안에 두었다. 장차 편안하고 즐거울 때에는, 나를 버려 물건을 버리듯 한다.
習習穀風,維山崔嵬。無草不死,無木不萎。忘我大德,思我小怨。
골짜기에서 오는 바람이 습습하게 부니, 산이 최외하게 높다. 죽지 않는 풀이 없고, 마르지 않는 나무가 없다. 나의 큰 덕을 잊고, 다만 나의 작은 원한을 생각한다.
蓼蓼者莪,匪莪伊蒿。哀哀父母,生我劬勞。
우우하게 자란 아호(莪蒿)여, 아호가 아니라 호(蒿)이다. 애애한 부모여, 나를 낳아 노고로우셨다.
蓼蓼者莪,匪莪伊蔚。哀哀父母,生我勞瘁。
우우하게 자란 아호여, 아호가 아니라 울(蔚)이다. 애애한 부모여, 나를 낳아 노고롭고 초췌하셨다.
瓶之罄矣,維罍之恥。鮮民之生,不如死之久矣。無父何怙?無母何恃?出則銜恤,入則靡至。
병이 비었으니, 뇌(罍)의 치욕이다. 과민(寡民)이 살아있으니, 일찍 죽은 것만 못하다. 아버지가 없으면 무엇을 의지할까? 어머니가 없으면 무엇을 믿을까? 나가면 근심을 품고, 들어오면 집에 이르지 않은 듯하다.
父兮生我,母兮鞠我。撫我畜我,長我育我,顧我復我,出入腹我。欲報之德。昊天罔極!
아버지여 나를 낳으셨고, 어머니여 나를 기르셨다. 나를 어루만지고 나를 기르시고, 나를 키우고 나를 기르시며, 나를 돌보고 나를 반복하여, 출입할 때 나를 안으셨다. 이 은덕에 보답하고자 하나. 호천이 법칙이 없도다!
南山烈烈,飄風發發。民莫不穀,我獨何害!南山律律,飄風弗弗。民莫不穀,我獨不卒!
남산이 열렬하고, 표풍이 발발하다. 인민이 선하지 않은 이가 없는데, 나 홀로 어찌하여 해를 입는가! 남산이 율율하고, 표풍이 불불하다. 인민이 선하지 않은 이가 없는데, 나 홀로 끝까지 봉양하지 못한다!
有饛簋飧,有捄棘匕。周道如砥,其直如矢。君子所履,小人所視。眷言顧之,潸焉出涕。
궤 안의 밥이 몽몽하게 가득하고, 조목(棗木) 수저가 구하게 굽었다. 큰 길이 숫돌과 같고, 곧기가 화살과 같다. 군자가 걷는 곳이요, 소인이 보는 곳이다. 돌아보며 바라보니, 소연하여 눈물을 흘린다.
小東大東,杼柚其空。糾糾葛屨,可以履霜。佻佻公子,行彼周行。既往既來,使我心疚。
소동(小東)이요 대동(大東)이여, 직기가 텅 비었다. 빈빈하게 꽁꽁 꿰맨 칡신으로, 서리를 밟을 만하다. 요요한 공자가, 저 큰 길을 걷는다. 또 가고 또 오니, 내 마음을 아프게 한다.
有冽氿泉,無浸獲薪。契契寤嘆,哀我憚人。薪是獲薪,尚可載也。哀我憚人,亦可息也。
차가운 샘이 곁으로 솟아나니, 베어놓은 땔나무를 적시지 마라. 근심하며 깨어 탄식하니, 우리 노고로운 사람을 애련한다. 땔나무는 베어놓은 땔나무이니, 오히려 실을 수 있다. 우리 노고로운 사람을 애련하니, 또한 쉴 수 있다.
東人之子,職勞不來。西人之子,粲粲衣服。舟人之子,熊羆是裘。私人之子,百僚是試。
동쪽 사람의 자제는, 오로지 노고로울 뿐 위로가 없다. 서쪽 사람의 자제는, 옷이 찬찬하게 선명하다. 주인(舟人)의 자제는, 곰과 태의 가죽옷을 입는다. 사인(私人)의 자제는, 백관이 모두 가서 시임된다.
或以其酒,不以其漿。鞙鞙佩璲,不以其長。維天有漢,監亦有光。跂彼織女,終日七襄。
어떤 이는 술을 쓰고, 어떤 이는 장조차 없다. 견견한 패옥을, 어떤 이는 잡패조차 없다. 하늘에 은하가 있어, 비추어도 빛이 있을 뿐이다. 직녀가 발뒤꿈치를 들고, 종일 일곱 번 옮긴다.
雖則七襄,不成報章。睆彼牽牛,不以服箱。東有啟明,西有長庚。有捄天畢,載施之行。
비록 일곱 번 옮기나, 왕래의 문리를 짜지 못한다. 저 밝은 견우(牽牛)는, 수레 상자를 끄는 데 쓸 수 없다. 동쪽에 계명(啓明)이 있고, 서쪽에 장경(長庚)이 있다. 굽은 천필(天畢)이, 도리어 길 위에 놓였다.
維南有箕,不可以簸揚。維北有鬥,不可以挹酒漿。維南有箕,載翕其舌。維北有鬥,西柄之揭。
남쪽에 기성(箕星)이 있으나, 키질할 수 없다. 북쪽에 북두가 있으나, 술을 퍼낼 수 없다. 남쪽의 기성은, 그 혀를 합치고 있다. 북쪽의 북두는, 서쪽 자루를 높이 들고 있다.
四月維夏,六月徂署。先祖匪人,胡寧忍予?
사월은 여름이고, 유월은 더위로 간다(저본은「署」로 하였으나「署」는「暑」의 오자). 선조는 사람이 아닌가, 어찌하여 차라리 나에게 차갑게 인하는가?
秋日悽悽,百卉具腓。亂離瘼矣,爰其適歸?
가을날이 처처하고, 백초가 모두 마르고 시든다. 어지러움과 떠돎이 병고로우니, 어디로 돌아갈까?
冬日烈烈,飄風發發。民莫不穀,我獨何害?
겨울날이 열렬하고, 표풍이 발발하다. 인민이 선하지 않은 이가 없는데, 나 홀로 어찌하여 해를 입는가?
山有嘉卉,侯栗侯梅。廢為殘賊,莫知其尤!
산 위에 좋은 초목이 있으니, 밤나무요 매화나무이다. 폐기되어 잔적(殘賊)이 되어도, 허물을 아는 이가 없구나!
相彼泉水,載清載濁。我日構禍,曷雲能谷?
저 샘물을 보라, 맑기도 하고 흐리기도 하다. 나는 날마다 재화를 만나니, 어찌 선함을 얻을 수 있으랴?
滔滔江漢,南國之紀。盡瘁以仕,寧莫我有?
도도한 강한(江漢)은, 남국의 강기(綱紀)이다. 몸을 다해 벼슬하니, 어찌 나를 우애하지 않는가?
匪鶉匪鳶,翰飛戾天。匪鱣匪鮪,潛逃於淵。
추조도 아니고 연(鳶)도 아니면서, 높이 날아 하늘에 이른다. 철갑상어도 아니고 상어도 아니면서, 잠겨 도망하여 깊은 연못에 이른다.
山有蕨薇,隰有杞桋。君子作歌,維以告哀。
산 위에는 고사리와 미(薇)가 있고, 물웅덩이에는 기이(杞桋)가 있다. 군자가 노래를 지으니, 다만 슬픔을 하소하는 데 쓸 뿐이다.
陟彼北山,言採其杞。偕偕士子,朝夕從事。王事靡盬,憂我父母。
저 북산에 올라, 구기자를 캔다. 장건한 선비는, 조석으로 일에 종사한다. 왕의 일이 그치지 않으니, 부모를 근심하게 한다.
溥天之下,莫非王土;率土之濱,莫非王臣。大夫不均,我從事獨賢。
넓은 하늘 아래, 왕의 땅이 아님이 없고; 땅의 바닷가를 따라, 왕의 신하가 아님이 없다. 대부가 균평하지 않아, 내가 종사하는 일이 홀로 가장 많다.
四牡彭彭,王事傍傍。嘉我未老,鮮我方將。旅力方剛,經營四方。
네 필의 수말이 팽팽하고, 왕의 일이 방방하게 급박하다. 나를 아직 늙지 않았다 가칭하고, 나를 마땅히 장건하다 칭허한다. 체력이 마침 강건하니, 사방을 경영한다.
或燕燕居息,或盡瘁事國;或息偃在床,或不已於行。
혹은 연연하게 안거하여 쉬고, 혹은 몸을 다해 나라를 섬기며; 혹은 침상에 누워 있고, 혹은 길 위에서 그치지 않는다.
或不知叫號,或慘慘劬勞;或棲遲偃仰,或王事鞅掌。
혹은 호출과 호령을 알지 못하고, 혹은 참참하게 노고로우며; 혹은 깃들여 안와하고, 혹은 왕의 일에 앙장(鞅掌)하여 분주하다.
或湛樂飲酒,或慘慘畏咎;或出入風議,或靡事不為。
혹은 침락하여 술을 마시고, 혹은 참참하게 죄 얻을까 두려워하며; 혹은 출입하여 의론을 내고, 혹은 하지 않는 일이 없다.
無將大車,祇自塵兮。無思百憂,祇自疧兮。
저 큰 수레를 밀지 마라, 다만 스스로 먼지를 뒤집어쓸 뿐이다. 저 백 가지 근심을 생각하지 마라, 다만 스스로 병들 뿐이다.
無將大車,維塵冥冥。無思百憂,不出於熲。
저 큰 수레를 밀지 마라, 먼지가 명명하다. 저 백 가지 근심을 생각하지 마라, 광명에서 나오지 못한다.
無將大車,維塵雍兮。無思百憂,祇自重兮。
저 큰 수레를 밀지 마라, 먼지가 옹색하구나. 저 백 가지 근심을 생각하지 마라, 다만 스스로 무겁게 할 뿐이다.
明明上天,照臨下土。我徵徂西,至於艽野。二月初吉,載離寒暑。
명명한 상천이, 아래 땅을 비춘다. 내가 출정하여 서쪽으로 가서, 황원(荒遠)한 들판에 이르렀다. 이월 초길(初吉)에, 한서(寒暑)를 겪었다.
心之憂矣,其毒大苦。念彼共人,涕零如雨。豈不懷歸?畏此罪罟!
마음의 근심이여, 그 독이 매우 쓰다. 저 공근한 사람들을 생각하니, 눈물이 비처럼 떨어진다. 어찌 집에 돌아가고 싶지 않으랴? 이 죄망(罪網)을 두려워한다!
昔我往矣,日月方除。曷雲其還?歲聿雲莫。念我獨兮,我事孔庶。
옛날 내가 갈 때는, 해와 달이 바야흐로 옛 것을 제거할 때였다. 언제야 돌아올 수 있을까? 한 해가 끝에 가깝다. 나의 고독함을 생각하니, 나의 일이 매우 번다.
心之憂矣,憚我不暇。念彼共人,眷眷懷顧!豈不懷歸?畏此譴怒。
마음의 근심이여, 노고로워서 내게 한가가 없다. 저 공근한 사람들을 생각하니, 권권하게 회고한다! 어찌 집에 돌아가고 싶지 않으랴? 이 격책과 노함을 두려워한다.
昔我往矣,日月方奧。曷雲其還?政事愈蹙。歲聿雲莫,採蕭獲菽。
옛날 내가 갈 때는, 해와 달이 바야흐로 따뜻할 때였다. 언제야 돌아올 수 있을까? 정사가 더욱 박촉하다. 한 해가 끝에 가까워, 애호를 캐고 콩을 거둔다.
心之憂矣,自詒伊戚。念彼共人,興言出宿。豈不懷歸?畏此反覆。
마음의 근심이여, 스스로 자기에게 근척(憂戚)을 남긴다. 저 공근한 사람들을 생각하니, 일어나 밖에서 숙한다 말한다. 어찌 집에 돌아가고 싶지 않으랴? 이 반복무상함을 두려워한다.
嗟爾君子,無恆安處。靖共爾位,正直是與。神之聽之,式谷以女。
아 그대들 군자여, 항상 편안히 처하지 마라. 조용히 그대의 직위를 공경하고, 정직한 이와 함께하라. 신이 들으면, 선으로써 그대에게 갚으리라.
嗟爾君子,無恆安息。靖共爾位,好是正直。神之聽之,介爾景福。
아 그대들 군자여, 항상 편안히 쉬지 마라. 조용히 그대의 직위를 공경하고, 이 정직을 좋아하라. 신이 들으면, 그대에게 큰 복을 내리리라.
鼓鍾將將,淮水湯湯,憂心且傷。淑人君子,懷允不忘。
종을 쳐 장장하니, 회수가 상상하고, 근심하고 또 상한다. 선인 군자여, 신실을 회년하여 잊지 않는다.
鼓鍾喈喈,淮水湝湝,憂心且悲。淑人君子,其德不回。
종을 쳐 개개하니, 회수가 개개하고, 근심하고 또 슬프다. 선인 군자여, 그의 덕이 사특하지 않다.
鼓鍾伐鼛,淮有三洲,憂心且妯。淑人君子,其德不猶。
종을 치고 큰 북을 치니, 회수에 세 섬이 있고, 근심하고 또 도동한다. 선인 군자여, 그의 덕이 차이가 없다.
鼓鍾欽欽,鼓瑟鼓琴,笙磬同音。以雅以南,以龠不僭。
종을 쳐 흠흠하고, 거문고를 타고 금을 타며, 생과 경이 같은 소리이다. 아악(雅樂)을 쓰고 남악(南樂)을 쓰며, 약(籥)을 쓰되 지나치지 않는다.
楚楚者茨,言抽其棘,自昔何為?我蓺黍稷。我黍與與,我稷翼翼。
창리가 초초하니, 가서 그 가시를 뽑는다. 옛날에 무엇을 하였는가? 우리가 기장과 조를 심었다. 나의 기장은 여여하게 무성하고, 나의 조는 익익하게 가지런하다.
我倉既盈,我庾維億。以為酒食,以享以祀,以妥以侑,以介景福。
나의 곡창은 이미 가득하고, 나의 노창(露倉)은 억으로 헤아린다. 술과 음식을 만들어, 헌향하여 제사하는 데 쓰고, 신을 편안하게 하여 권유하는 데 쓰고, 큰 복을 구하는 데 쓴다.
濟濟蹌蹌,絜爾牛羊,以往烝嘗。或剝或亨,或四或將。祝祭於祊,
제제창창하여, 그대의 소와 양을 씻기고, 가서 동제(冬祭)와 추제(秋祭)에 나아간다. 혹은 벗기고 혹은 삶고, 혹은 썰고 혹은 받들어 진한다. 축(祝)이 묘문 안에서 제사하니,
祀事孔明。先祖是皇,神保是饗。孝孫有慶,報以介福,萬壽無疆!
제사의 일이 매우 밝고 갖추어졌다. 선조가 이에 오시고, 신보(神保)가 이에 향수(饗受)한다. 효손에게 경사가 있어, 큰 복으로 보답하니, 만수무강하리라!
執爨踖踖,為俎孔碩,或燔或炙。君婦莫莫,為豆孔庶。為賓為客,
부엌을 맡은 사람이 척척하게 공경하고, 조기(俎器)가 매우 크니, 혹은 굽고 혹은 굽는다. 군부(君婦)가 막막하게 청정하고, 두기(豆器)가 매우 많다. 빈이 되고 객이 되어,
獻酬交錯。禮儀卒度,笑語卒獲。神保是格,報以介福,萬壽攸酢!
헌수(獻酬)가 교차한다. 예의가 마침내 도에 합하고, 웃고 말함이 마침내 알맞다. 신보가 이에 오사, 큰 복으로 보답하니, 만수를 수답으로 삼으리라!
我孔戁矣,式禮莫愆。工祝致告,徂賚孝孫。苾芬孝祀,神嗜飲食。
우리가 매우 경구(敬懼)하니, 예의에 허물이 없다. 공축(工祝)이 치고하여, 가서 효손에게 하사한다. 분방한 효사(孝祀)를, 신이 이 음식을 사랑하여 먹는다.
卜爾百福,如幾如式。既齊既稷,既匡既敕。永錫爾極,時萬時億!
그대에게 백복을 주되, 기와 법과 같이 한다. 이미 가지런하고 이미 민첩하고, 이미 광정하고 이미 근칙하다. 영원히 그대에게 중정을 주노니, 이는 만이요 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