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o

묘법연화경 권제오

姚秦 · 鸠摩罗什译 · 제44권 / 48

『我不輕汝,汝等行道,皆當作佛。』

『내가 너를 업신여기지 않도다 너희가 도를 행하면 다 마땅히 부처가 되리라』.

諸人聞已,輕毀罵詈;不輕菩薩,

여러 사람이 듣고 가벼이 훼손하고 욕하고 꾸짖어도 불경보살은,

能忍受之。其罪畢已,臨命終時,

능히 그것을 참아 받았도다. 그 죄를 마친 뒤에 목숨이 마칠 때,

得聞此經,六根清淨。神通力故,

이 경을 들음을 얻어 육근이 청정하였도다. 신통력인 까닭으로,

增益壽命,復為諸人,廣說是經。

수명을 더하여 또한 여러 사람을 위해 널리 이 경을 설하였도다.

諸著法眾,皆蒙菩薩,教化成就,

여러 법에 집착한 대중이 다 보살에게 입어 교화하여 성취하고,

令住佛道。不輕命終,值無數佛,

불도에 머물게 하였도다. 불경이 목숨이 마치고 무수한 부처를 만나,

說是經故,得無量福,漸具功德,

이 경을 설한 까닭으로 무량한 복을 얻고 점점 공덕을 구비하여,

疾成佛道。彼時不輕,則我身是。

빨리 불도를 이루었도다. 저 때의 불경은 곧 나의 몸이로다.

時四部眾,著法之者,聞不輕言:

그때의 사부 대중이 법에 집착한 자가 불경의 말을 듣기를

『汝當作佛。』以是因緣,值無數佛。

『네가 마땅히 부처가 되리라』. 이 인연으로 무수한 부처를 만났도다.

此會菩薩,五百之眾,並及四部,

이 회의 보살인 오백의 대중과 함께 및 사부의,

清信士女,今於我前,聽法者是。

청신한 남녀가 지금 나의 앞에서 법을 듣는 자가 곧 그러하도다.

我於前世,勸是諸人,聽受斯經,

내가 전세에서 이 여러 사람을 권하여 이 경을 듣고 받게 한 제일의 법을.

第一之法。開示教人,令住涅槃,

열어 보이고 사람을 가르쳐 열반에 머물게 하여,

世世受持,如是經典。億億萬劫,

세세에 수지하게 하도다 이와 같은 경전을. 억만억겁에,

至不可議,時乃得聞,是法華經。

불가의에 이르는 때에야 들음을 얻도다 이 법화경을.

億億萬劫,至不可議,諸佛世尊、

억만억겁에 불가의에 이르러 여러 불세존이,

時說是經。是故行者,於佛滅後,

때때로 이 경을 설하도다. 그러므로 행하는 자는 부처가 멸하신 뒤에,

聞如是經,勿生疑惑。應當一心、

이와 같은 경을 듣고 의혹을 내지 말라. 마땅히 한마음으로,

廣說此經,世世值佛,疾成佛道。」

널리 이 경을 설하여 세세에 부처를 만나 빨리 불도를 이루리라.」

妙法蓮華經如來神力品第二十一

묘법연화경 여래신력품 제이십일

爾時,千世界微塵等菩薩摩訶薩,從地踴出者,皆於佛前一心合掌,瞻仰尊顏,而白佛言:「世尊!我等於佛滅後,世尊分身所在國土滅度之處,當廣說此經。所以者何?我等亦自欲得是真淨大法,受持、讀誦、解說、書寫,而供養之。」

그때 천세계의 미진과 같은 보살마하살로 땅에서 용출한 자가 다 부처 앞에서 한마음으로 합장하고 존안을 우러러 부처께 아뢰어 말했다.「세존! 우리가 부처가 멸하신 뒤에 세존이 분신이 있는 국토의 멸도하는 곳에서 마땅히 널리 이 경을 설하리이다. 무슨 까닭인가. 우리도 또한 스스로 이 참되고 깨끗한 큰 법을 얻고자 하여 수지·독송·해설·서사하고 공양하리이다」.

爾時世尊,於文殊師利等無量百千萬億舊住娑婆世界菩薩摩訶薩,及諸比丘、比丘尼、優婆塞、優婆夷,天、龍、夜叉、乾闥婆、阿修羅、迦樓羅、緊那羅、摩睺羅伽、人非人等,一切眾前,現大神力,出廣長舌上至梵世,一切毛孔放於無量無數色光,皆悉遍照十方世界。眾寶樹下、師子座上諸佛,亦復如是,出廣長舌,放無量光。釋迦牟尼佛及寶樹下諸佛現神力時,滿百千歲,然後還攝舌相。一時謦欬、俱共彈指,是二音聲,遍至十方諸佛世界,地皆六種震動。其中眾生,天、龍、夜叉、乾闥婆、阿修羅、迦樓羅、緊那羅、摩睺羅伽、人非人等,以佛神力故,皆見此娑婆世界,無量無邊百千萬億眾寶樹下、師子座上諸佛;及見釋迦牟尼佛共多寶如來,在寶塔中、坐師子座;又見無量無邊百千萬億菩薩摩訶薩及諸四眾,恭敬圍繞釋迦牟尼佛。既見是已,皆大歡喜,得未曾有。即時諸天、於虛空中、高聲唱言:「過此無量無邊百千萬億阿僧祇世界,有國名娑婆,是中有佛名釋迦牟尼,今為諸菩薩摩訶薩說大乘經,名妙法蓮華,教菩薩法,佛所護念。汝等當深心隨喜,亦當禮拜供養釋迦牟尼佛。」彼諸眾生,聞虛空中聲已,合掌向娑婆世界作如是言:「南無釋迦牟尼佛!南無釋迦牟尼佛!」以種種華、香、瓔珞、幡蓋,及諸嚴身之具、珍寶妙物,皆共遙散娑婆世界。所散諸物,從十方來,譬如雲集,變成寶帳,遍覆此間諸佛之上。於時十方世界,通達無礙,如一佛土。

그때 세존이 문수사리 등의 무량백천만억의 예로부터 사바세계에 머무는 보살마하살 및 여러 비구·비구니·우바새·우바이와 천·용·야차·건달바·아수라·가루라·긴나라·마후라가·인비인 등의 일체 대중 앞에서 큰 신력을 나타내어 광장한 혀를 내어 위는 범세에 이르고 일체의 모공이 무량무수한 빛깔의 광을 놓아 다 시방세계에 두루 비추셨도다. 여러 보수 아래·사자좌 위의 여러 부처도 또한 이와 같이 광장한 혀를 내어 무량한 광을 놓으셨도다. 석가모니불 및 보수 아래의 여러 부처가 신력을 나타내실 때 백천 세를 차게 하고 그런 뒤에 돌아와 설상을 거두셨도다. 일시에 기침하고 함께 손가락을 튀기니 이 두 음성이 시방의 여러 불세계에 두루 이르고 땅이 다 여섯 가지로 진동하였도다. 그 가운데 중생인 천·용·야차·건달바·아수라·가루라·긴나라·마후라가·인비인 등이 부처의 신력인 까닭으로 다 이 사바세계의 무량무변백천만억의 여러 보수 아래·사자좌 위의 여러 부처를 보고 및 석가모니불이 다보여래와 함께 보탑 가운데 있어 사자좌에 앉음을 보고 또한 무량무변백천만억의 보살마하살 및 여러 사중이 공경하여 석가모니불을 둘러쌈을 보았도다. 이미 이를 본 뒤에 다 크게 환희하여 미증유를 얻었도다. 곧 여러 하늘이 허공 가운데서 높은 소리로 읊어 말하기를「이를 지나 무량무변백천만억아승지의 세계에 나라가 있어 이름이 사바이며 이 가운데 부처가 있어 이름이 석가모니이니 지금 여러 보살마하살을 위해 대승경을 설하시되 이름이 묘법연화로 보살의 법을 가르치시고 부처가 호념하는 바이로다. 너희가 마땅히 깊은 마음으로 수희하고 또한 마땅히 예배하여 석가모니불을 공양하라」. 저 여러 중생이 허공 가운데 소리를 듣고 합장하여 사바세계를 향하여 이와 같은 말을 지었다.「남무(귀명)석가모니불! 남무석가모니불!」 가지가지 꽃·향·영락·번개와 및 여러 엄신의 구·진보의 묘한 물건으로 다 함께 멀리서 사바세계에 뿌렸도다. 뿌린 바의 여러 물건이 시방에서 와서 마치 구름이 모임과 같이 변하여 보장이 되어 이곳의 여러 부처 위에 두루 덮었도다. 그때 시방세계가 통달하여 걸림이 없어 한 불토와 같았도다.

爾時,佛告上行等菩薩大眾:「諸佛神力如是,無量無邊、不可思議,若我以是神力,於無量無邊百千萬億阿僧祇劫,為囑累故,說此經功德,猶不能盡。以要言之,如來一切所有之法、如來一切自在神力、如來一切秘要之藏、如來一切甚深之事,皆於此經宣示顯說。是故汝等於如來滅後,應一心受持、讀誦、解說、書寫、如說修行。所在國土,若有受持、讀誦、解說、書寫、如說修行,若經卷所住之處,若於園中、若於林中、若於樹下、若於僧坊、若白衣舍、若在殿堂、若山谷曠野,是中皆應起塔供養。所以者何?當知是處、即是道場,諸佛於此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諸佛於此轉於法輪,諸佛於此而般涅槃。」

그때 부처가 상행 등의 보살 대중에게 고하여 말씀하셨다.「여러 부처의 신력이 이와 같아 무량무변·불가사의하니 만약 내가 이 신력으로 무량무변백천만억아승지겁에서 촉누를 위한 까닭으로 이 경의 공덕을 설하여도 오히려 다할 수 없으리라. 요약하여 말하면 여래의 일체의 모든 법과 여래의 일체의 자재한 신력과 여래의 일체의 비요의 장과 여래의 일체의 심심한 일을 다 이 경에서 펴서 보이고 드러내어 설하였도다. 그러므로 너희가 여래가 멸하신 뒤에 마땅히 한마음으로 수지·독송·해설·서사하고 설한 대로 수행하여야 하리라. 있는 바의 국토에 만약 수지·독송·해설·서사·설한 대로 수행하는 자가 있거나 만약 경권이 머무는 곳이 혹은 동산 가운데거나 혹은 숲 가운데거나 혹은 나무 아래거나 혹은 승방이거나 혹은 흰옷의 집이거나 혹은 당전에 있거나 혹은 산곡·광야에서도 이 가운데서 다 마땅히 탑을 일으켜 공양하여야 하리라. 무슨 까닭인가. 마땅히 알라 이 곳이 곧 도량이니 여러 부처가 여기서 무상정등정각을 얻고 여러 부처가 여기서 법륜을 굴리고 여러 부처가 여기서 반열반하신 까닭이로다.」

爾時世尊欲重宣此義,而說偈言:

그때 세존이 다시 이 의를 펴고자 하여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諸佛救世者,住於大神通,

「여러 부처의 세상을 구하는 자가 큰 신통에 머물러,

為悅眾生故,現無量神力,

중생을 기쁘게 하기 위한 까닭으로 무량한 신력을 나타내시니,

舌相至梵天,身放無數光,

혀의 상이 범천에 이르고 몸이 무수한 광을 놓으시도다.

為求佛道者,現此希有事。

불도를 구하는 자를 위해 이 희유한 일을 나타내셨도다.

諸佛謦欬聲,及彈指之聲,

여러 부처의 기침 소리와 및 손가락 튀기는 소리가,

周聞十方國,地皆六種動。

시방국에 두루 들리고 땅이 다 여섯 가지로 움직였도다.

以佛滅度後,能持是經故,

부처가 멸도하신 뒤에 능히 이 경을 지니는 까닭으로,

諸佛皆歡喜,現無量神力。

여러 부처가 다 환희하여 무량한 신력을 나타내셨도다.

囑累是經故,讚美受持者,

이 경을 촉누하는 까닭으로 수지하는 자를 찬미함이,

於無量劫中,猶故不能盡。

무량겁 가운데서도 오히려 옛 그대로 다할 수 없도다.

是人之功德,無邊無有窮,

이 사람의 공덕이 가장자리가 없고 다함이 있는 것이 없어,

如十方虛空,不可得邊際。

시방의 허공과 같아 가장자리를 얻을 수 없도다.

能持是經者,則為已見我,

능히 이 경을 지니는 자는 곧 이미 나를 봄이 되고,

亦見多寶佛,及諸分身者,

또한 다보불을 보고 및 여러 분신을 보며,

又見我今日,教化諸菩薩。

또한 나의 오늘날의 여러 보살을 교화함을 보리라.

能持是經者,令我及分身,

능히 이 경을 지니는 자는 나와 분신으로 하여금,

滅度多寶佛,一切皆歡喜。

멸도하신 다보불과 일체가 다 환희하게 하도다.

十方現在佛,並過去未來,

시방의 현재의 부처와 함께 과거·미래의 부처를,

亦見亦供養,亦令得歡喜。

또한 보고 또한 공양하고 또한 환희를 얻게 하리라.

諸佛坐道場,所得秘要法,

여러 부처가 도량에 앉아 얻은 바의 비요한 법을,

能持是經者,不久亦當得。

능히 이 경을 지니는 자는 오래지 않아 또한 마땅히 얻으리라.

能持是經者,於諸法之義,

능히 이 경을 지니는 자는 여러 법의 의에서,

名字及言辭,樂說無窮盡,

이름 및 언사로 즐거이 설하여 다함이 있는 것이 없어,

如風於空中,一切無障礙。

바람이 허공에서 일체가 걸림이 없음과 같도다.

於如來滅後,知佛所說經,

여래가 멸하신 뒤에 부처가 설한 바의 경을 알고,

因緣及次第,隨義如實說,

인연 및 차제를 의를 따라 실과 같이 설하되,

如日月光明,能除諸幽冥。

일월의 광명과 같이 능히 여러 그윽한 어둠을 제하도다.

斯人行世間,能滅眾生闇,

이 사람이 세간에 행하여 능히 중생의 어둠을 멸하고,

教無量菩薩,畢竟住一乘。

무량한 보살을 가르쳐 마침내 일승에 머물게 하리라.

是故有智者,聞此功德利,

그러므로 지혜 있는 자는 이 공덕의 이익을 듣고,

於我滅度後,應受持斯經,

내가 멸도하신 뒤에 마땅히 이 경을 수지하여야 하리라.

是人於佛道,決定無有疑。」

이 사람이 불도에서 결정하여 의심이 있는 것이 없도다.」

妙法蓮華經囑累品第二十二

묘법연화경 촉누품 제이십이

爾時,釋迦牟尼佛從法座起,現大神力,以右手摩無量菩薩摩訶薩頂,而作是言:「我於無量百千萬億阿僧祇劫,修習是難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法,今以付囑汝等。汝等應當一心流佈此法,廣令增益。」如是三摩諸菩薩摩訶薩頂,而作是言:「我於無量百千萬億阿僧祇劫,修習是難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法,今以付囑汝等。汝等當受持、讀誦、廣宣此法,令一切眾生普得聞知。所以者何?如來有大慈悲,無諸慳悋,亦無所畏,能與眾生,佛之智慧、如來智慧、自然智慧,如來是一切眾生之大施主。汝等亦應隨學如來之法,勿生慳悋。於未來世,若有善男子、善女人,信如來智慧者,當為演說此法華經,使得聞知,為令其人得佛慧故。若有眾生不信受者,當於如來餘深法中,示教利喜。汝等若能如是,則為已報諸佛之恩。」

그때 석가모니불이 법좌에서 일어나 큰 신력을 나타내어 오른손으로 무량한 보살마하살의 정수리를 쓰다듬고 이 말을 지으셨다.「내가 무량백천만억아승지겁에서 이 얻기 어려운 무상정등정각의 법을 닦아 익혀 지금 이로 너희에게 부촉하노라. 너희가 마땅히 한마음으로 이 법을 유포하여 널리 더하여 늘게 하라」. 이와 같이 세 번 여러 보살마하살의 정수리를 쓰다듬고 이 말을 지으셨다.「내가 무량백천만억아승지겁에서 이 얻기 어려운 무상정등정각의 법을 닦아 익혀 지금 이로 너희에게 부촉하노라. 너희가 마땅히 수지·독송하고 널리 이 법을 펴서 일체중생으로 하여금 두루 듣고 앎을 얻게 하라. 무슨 까닭인가. 여래가 큰 자비가 있어 여러 인색함이 없고 또한 두려워하는 바가 없어 능히 중생에게 주되 부처의 지혜·여래의 지혜·자연의 지혜를 주니 여래는 일체중생의 큰 시주이로다. 너희도 또한 마땅히 여래의 법을 따라 배워 인색함을 내지 말라. 미래세에서 만약 선남자·선여인이 여래의 지혜를 믿는 자가 있으면 마땅히 위해 이 법화경을 연설하여 듣고 앎을 얻게 하되 그 사람으로 하여금 불혜를 얻게 하기 위한 까닭이로다. 만약 중생이 있어 믿고 받지 않으면 마땅히 여래의 나머지 깊은 법 가운데서 보이고 가르치고 이롭게 하고 기쁘게 하라. 너희가 만약 능히 이와 같이 하면 곧 이미 여러 부처의 은혜를 갚음이 되도다.」

The original text is in the public domain. The Korean is a machine-assisted translation of this library’s own Chinese paraphrase, checked against a fixed glossary so that technical terms match the definitions used elsewhere on this site. It is a reading aid and does not replace the origi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