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2 묘용입식가(卷二 妙用入式歌)
작괘 안내: 기문둔갑 작괘
三奇專使論:遁甲之法,重在本時之干支,故其起例,以本時干加臨九星為值符,以本時支加臨八門為值使。曰使者,即如搶之樞密使與使相,即今之布政司、按察使之類,乃職官之謂也;曰符者,即印信文書,如古之告身,今之公據、文憑、勅書之類,乃璽書之謂也。
기문의 작용은, 열 개의 시진으로 한 국을 이루니, 이것이 그 대요이다. 양둔일국은 갑자에서 계유에 이르는 열흘을 관할하고, 한 시를 한 국으로 하여 한 궁에 의거해 날아 벌어진다; 음둔일국은 갑술에서 계미에 이르는 열흘을 관할하고, 한 시를 한 국으로 하여 구궁에 의거해 역으로 벌어진다. 나머지 열여덟 국은 모두 이에 준한다. 천반의 구성은 시시로 변환하고, 인반의 팔문도 역시 시시로 변환하니, 직부직사가 떨어진 곳을 보아 표준으로 삼는다. 양둔은 순행하고, 음둔은 역행한다; 각각 그 임하는 궁을 따라 날아 벌어지니, 한 시 한 국, 변화가 끝이 없다.
職官奉符璽以行事,而甲己為符頭,則握符璽之樞,運行於鴻蒙杳靄間,孰謂甲畏庚金而遁,乃遂終遁焉已也。然符非得使孰與奉行,使非得符何所憑據,二者原阫相離,猶之子平家官殺不離印綬,印綬不離官殺,殺印相生,功名顯達之謂也。故三奇得使,非徒謂三奇得之也,乃謂六甲符頭得此三奇之使耳。
매 한 국은 한 궁에 본위를 세우고, 구성은 순서대로 구궁을 날아 벌어진다; 직부와 직사가 임하는 궁을 따라, 그 별 그 문을 대당한다. 팔문은 인반에 서고, 구성은 천반에 선다; 천간의 배포는 지반에 서고, 삼기육의는 그 본궁에 안치된다. 부두는 절기를 바꾸면 곧 국을 바꾸고, 상중하 삼원의 각각 관할하는 닷새를 나눈다. 십천간은 각각 그 방위를 관할하고, 오행의 생극제화는 그 가운데 갖추어져 있다; 팔문의 길흉은 각각 다르고, 휴생상두는 의기(宜忌)를 나눈다. 구성의 길흉도 역시 각각 다르고, 봉예충보는 선악을 나눈다. 궁을 보아 문을 배하고, 문을 보아 별을 배한다; 천반지반은 서로 참교한다. 위의 간은 천반이요, 아래의 간은 지반이니; 생극비화는 그 가운데서 봐야 한다.
권2 연파조수가(卷二 煙波釣叟歌)
論主客:太公曰:凡主客、動靜無常,變化莫測,故有不定之象。或以先動為客、後動為主,或以動者為客、靜者為主,或以先聲為客、後聲為主,或以天盤為客、地盤為主。諸事總有用訣,成敗勝負皆以分定主客為緊要。
헌원황제가 치우와 싸울 때, 탁록에서 해를 넘겨 싸우며 아직 끝나지 않았다. 황제는 꿈에 천신을 보고 부를 받았으며, 단에 올라 제사를 지내고 경건하게 예를 닦았다; 용이 나면 나오는 용의 문장이요, 봉이 나면 나오는 봉의 문장이요, 낙수에 나오는 채봉의 푸른 빛이라, 이에 명을 풍후에게 전하여 연문(演文)을 이루었다. 둔갑의 문호는 여기서 비롯되었고, 장량이 이를 정리하여 열여덟 국을 삭정했다. 천팔십에 이르는 제국(制局)을, 태공은 일흔두 개로 의정(議定)했고; 한대에 이르러 장량이 열여덟으로 줄여 정밀하게 하니, 선현의 심혈은 얻기 어려움을 견디는구나.
如出兵動眾,以我為客,至彼地心,或以賊巢為主,或以賊所侵城郭為主,或以陽為客、陰為主,或反客為主、反主為客。選將求賢、招兵買馬、干謁訪友之類,是我為客、他為主;如在對敵,再又分主客也。或此時交鋒若利客,宜先耀武揚威、放炮吶喊;若主,惟宜偃旗息鼓、禁聲而敵,埋伏取勝。
먼저 장상의 구궁을 밝히 알고, 열다섯을 종횡으로 그 가운데 착종시킨다. 이어 팔괘에 나뉘어 팔절에 나뉘고, 한 기는 세 후를 통솔하여 자세히 나눈다. 음양이둔은 순역으로 나뉘고, 한 기는 삼원을 통솔하여 천지인을 이룬다; 구궁은 팔괘를 간지에 맺고, 팔문·구성·구신의 각각 그 자리를 차지한다. 삼원은 쌓여 육십갑자를 이루고, 천지인물을 통솔하여 건곤에 귀한다. 상원은 일궁에 갑자를 거두고, 중원은 이궁을 날며 이하는 이에 미룬다.
凡發兵,須看賊巢遠近,交戰心不同時夜鋒,不可以先動為客,待臨敵取主客利時而用之可也。如此時主客不利,只宜固守;倘若急迫,或被圍困,宜以計勝,或運籌閉六戊,或乘天馬、天罡,書符唸咒等類亦可。如占國事、都省、府縣、鄕市、家宅、官訟、墳塋、求謀、名利、婚姻、行人、失脫、逃走、捕捉,皆以地盤為主、天盤為客,人事最多,不能備述。
인식하여 구궁을 밝히 알고, 오행을 나누어 각각 그 자리에 따르게 한다; 각종 신살·기의에 이르러서는, 육육삼십육을 통솔하여 천지에 두루한다. 십간이 삼기가 되는 것은 을병정이요, 육의가 되는 것은 무기경신임계이니; 일의 기는 을에 속하고, 월의 기는 병에 속하고, 성의 기는 정에 속한다. 삼기는 오악을 유행하고, 육갑은 육의에 둔은(遁隱)한다; 갑자는 무를 둔하고, 갑술은 기를 둔하고, 갑신은 경을 둔한다. 갑오는 신을 둔하고, 갑진은 임을 둔하고, 갑인은 계를 둔하니; 육의와 삼기는 서로 임하여, 팔문은 순역에 그 의를 살핀다.
大抵地盤諸星,得天盤諸星生合為上吉,若地盤生合天盤者次之。如客生主為稱意美滿,進益多端;主生客為耗散遲延;主客比和,行藏皆遂;主克客則半實半虛,自敗虛花,事為不果;客克主則戰敗無成,求吉招凶。故善用奇門者,必先分定主客,然後再明占法。如此時利主,我即為主;此時利客,我即客。或以進為客、不進為主,在我一心,不可執一為客、為主,任我可也。
대개 국은 구성에 따르고, 구성은 구궁을 따라 날아간다; 음양의 순역은 각각 그 길이 다르고, 구성의 길흉은 그 정에 따라 끊는다. 직부는 항상 순수(旬首)에 따르고, 직사는 항상 시건에 따른다; 이 둘은 십간 안에 출입하여, 구궁 안에 날아간다. 팔문은 궁마다 배치하고, 순역은 그 궁을 따른다; 천반의 구성은 시를 따르고, 인반의 팔문은 궁을 따른다.
삼기육의의 위치를 살피고, 구궁은 시로 인하여 간지를 일으킨다; 천반의 구성은 시건을 따라 날고, 인반의 팔문은 직사를 따른다. 문이 핍박(所迫)을 만나면 그 궁을 보고, 성이 극(剋)을 만나면 그 위를 본다; 궁이 문을 생하면 그 정을 보고, 문이 궁을 생하면 그 성을 본다. 궁이 문을 극하면 제(制)가 되고, 문이 궁을 극하면 박(迫)이 된다; 길문이 궁에 생하면 길을 더하고, 흉문이 궁에 극하면 흉을 더한다.
總法天機前篇:凡布演奇門,先觀天象,後察細微,總在我一心運用,不可不知也。如天盤九星、奇儀、八門屬金,加於地盤諸星屬木,是金克木,為客來傷主,戰利為客,行兵先舉,放炮吶喊,士卒精壯,百戰百勝。凡求謀、請謁、交易等事,主破敗驚憂,客舍暗眛,遭逢盜賊小人,惟行人即至。若金旺木衰,其凶尤甚。如天盤金星在衰墓死絕之時加於木宮,生旺之時金不能克木,則木星為吉;如木亦臨衰墓絕之時,其凶終不免矣。
대개 기문을 쓰려면, 마땅히 먼저 주객을 나눈다; 주객이 나뉜 뒤에, 이로써 길흉을 미룰 수 있다. 천반을 객으로 하고, 지반을 주로 한다; 천반이 지반을 생하면 객에게 이롭고, 지반이 천반을 극하면 객이 흉하다. 천반이 지반을 극하면 주에게 이롭고, 지반이 천반을 생하면 주가 길하다; 비화하면 양방이 모두 길하고, 서로 충극하면 양방이 모두 흉하다. 또 마땅히 문궁의 생극을 보고, 상하 간지의 길흉을 봐야 한다; 이 몇 가지 도리를 상세히 추감(推勘)하면, 길흉화복은 스스로 그 가운데 있다.
如天盤木星加於地盤火星上,是為木生火,戰利為主,謀為一切等事皆能如晐。如有重木臨生旺之宮,謂之貪生之木,壓火無光,火漸自滅;若木臨退氣之宮,或木少火多,是枯木生火,大利主兵。如天盤土加於地盤金星,是客來生主,若係土旺,或有重土,雖曰生金,須知土厚埋金,必有暗兵埋伏,使英雄失志,忠烈受屈。
만약 천반의 목성이 지반의 화성 위에 가하면, 이는 목생화로, 교전이 주방에 이로워 각종 모획이 모두 뜻대로 된다. 그러나 만약 목기가 너무 무거워 또 생왕의 궁에 임하면, 저것을 「탐생지목(貪生之木)」이라 하니, 목이 많아 도리어 화를 눌러 광염이 없으면, 화는 점차 스스로 꺼진다; 만약 목이 퇴기의 궁에 임하거나, 혹은 목이 적고 화가 많으면, 곧 고목생화로, 화세가 왕성하여 크게 주방의 병에 이롭다. 만약 천반의 토가 지반의 금성 위에 가하면, 이는 객이 와서 주를 생한다; 그러나 만약 토기가 바로 왕하거나, 혹은 토가 겹쳐 나타나면, 비록 토가 금을 생한다 하나, 토가 너무 두터워 도리어 금을 묻음을 알아야 하니, 반드시 암병의 매복이 있어 영웅이 뜻을 잃고, 충렬의 사가 굴욕을 품게 한다.
如天盤木加地盤金,乃主傷其客,宜掩旗息鼓,禁聲而敵,大勝。凡諸謀為,事多破敗,有始無終,惟求名顯達、官事得理、出行吉。如天盤金加地盤土,乃主生客,宜耀武揚威、進兵奏凱,客兵大勝。凡謀為諸事,始終皆耗,勞碌心力,後得安妥。
만약 천반의 목이 지반의 금 위에 가하면, 금이 목을 극할 수 있으니, 이는 주방이 도리어 객방을 상하게 함이니, 마땅히 기를 거두고 고를 멈추며, 소리를 끊어 조용히 적을 기다려야 크게 이긴다. 각종 모획의 일에 이르러서는, 곧 대부분 파괴되어 시작은 있으나 끝이 없다; 오직 공명현달을 구하고, 관사에 이치를 얻고, 출행 이 세 항목만이 길하다. 만약 천반의 금이 지반의 토 위에 가하면, 토생금으로, 이는 주가 객을 생하니, 마땅히 무를 빛내고 위를 떨치며, 병을 진쳐 개가를 울려야 하고, 객방의 병이 크게 이긴다. 각종 모획의 일에 이르러서는, 곧 시종 소모하고 심력을 노역하나, 그러나 끝에 이르러는 안온하고 타당함을 얻는다.
권2 작용묘법 후편(卷二 作用妙法後篇)
作用妙法後篇:妙用之法,全在年月日時四天干,詳其加臨九宮,合為吉凶等格,則知聖君、賢臣、孝子、慈孫、父母、妻妾、奴婢、戚鄰諸事,咸可推詳之矣。年干為君、父母,月干為臣宰、為伯叔,日干為兄弟、朋友,時干為妻妾、子女、士卒、奴婢。
기문을 운용하는 묘법은, 전부 년·월·일·시 이 네 천간 위에 있다: 자세히 보아 그것들이 가림하여 구궁의 어느 궁에 있는지, 어떤 길흉격국과 상합하는지를 보면, 곧 성명한 군주·현량한 신자·효자자손, 및 부모·처첩·노비·친척이리 각류의 일을, 모두 추상해 낼 수 있다. 분속은 이와 같다: 년간은 군주와 부모를 대표하고, 월간은 대신재보와 백숙을 대표하고, 일간은 형제와 붕우를 대표하고, 시간은 처첩·자녀·사졸과 노비를 대표한다.
如天盤年干合吉格,門生宮,或上下干相合,主國泰民安,君臣父母福壽康寧;若年干合凶格,或被沖剋,主四海兵戈、身心不寧、骨肉刑傷、災危憂驚。若干得天盤相生,或合吉格,有忠臣列士輔國安民,加官封爵,萬事稱心;若凶格又被沖剋,有奸臣專權、休官罷職、六親參商、貧苦奔波。
만약 천반상의 년간과 길격이 상합하고, 문이 또 궁을 생하며, 혹은 상하 양간이 바로 상합하면, 곧 국태민안하여, 군신·부모가 모두 복수강녕이다; 만약 년간이 흉격에 합하거나, 혹은 충을 당하고 극을 당하면, 곧 사해에 병과가 사기(四起)하고, 자신은 심신불녕하여, 골육 사이에 형상이 있고, 재위우경이다. 만약 월간이 천반의 기를 얻어 이를 생하거나, 혹은 길격에 합하면, 곧 충신의사가 있어 국을 보하고 민을 도우며, 가관봉작하고, 만사가 뜻대로 된다; 만약 흉격에 합하고 또 충극을 당하면, 곧 간신전권이 있어 스스로 휴관파직하고, 육친은 삼성과 상성 같이 이가 나고 저가 자취하여 서로 보지 못하며, 일생은 빈고분파한다.
若日干得天盤八門生合吉格,主兄弟和睦、貴喜臨門、身安友助、求謀遂心;若日干被克合凶格,主兄弟刑傷、六親不和、身困招災。若時干得天盤生合吉格,主妻子賢能、士卒精強、奴婢得力;倘合凶格又被沖剋,主父子刑傷不和、兵卒自亂、奴婢欺主。
만약 일간이 천반팔문의 생합을 얻고 또 길격을 만나면, 곧 형제가 화목하고, 귀인희사가 문에 임하며, 자신은 평안하여 붕우가 서로 돕고, 구모가 뜻대로 된다; 만약 일간이 극을 당하고 또 흉격에 합하면, 곧 형제형상하고, 육친불화하여, 자신은 곤돈하여 재를 부른다. 만약 시간이 천반생합을 얻고 또 길격을 만나면, 곧 처자가 현능하고, 사졸이 정강하며, 노비가 득력이다; 만약 흉격에 합하고 또 충극을 당하면, 곧 부자형상불화하여, 병졸이 스스로 훼란하고, 노비가 주인을 능욕한다.
凡六庚加於年月日時干上,或年月日時干加臨六庚上,須看六庚加於何人乾上,財知某人之吉凶。合吉格尤吉,合凶格尤凶,主骨肉不和、己身危困。假如陽遁三局甲己日丁卯時,時干在九宮離上,開門天沖星,甲子戊一同臨宮,生門與庚在坤二宮,甲己日為飛干格,主兄弟不和、朋友反目、身招災困。又如陽九局乙庚日丙子時,得青龍返首吉格,主貴喜盈門、身安友助、求謀遂心。若看年干、月干、時干須另起,不可即以此為準,恐吉凶不驗也。
대개 육경이 년·월·일·시간 위에 가하거나, 혹은 년·월·일·시간이 육경 위에 가하면, 모두 육경이 어느 류의 사람을 대표하는 간 위를 누르는지를 보아야, 비로소 그 사람의 길흉을 알 수 있다(「재(財)」는 마땅히 「재(才)」로 하고, 방재(方纔)의 뜻). 길격에 합하면 각별히 길하고, 흉격에 합하면 각별히 흉하니, 골육불화하여 자신이 위곤하다. 예를 들어 말하면: 양둔삼국 갑기일 정묘시, 시간이 구궁리위에 떨어지고, 같은 궁하는 것은 개문과 천충성이요, 갑자무도 역시 함께 이 궁에 임하고, 생문과 경은 곤이궁에 있으니, 갑기일에 대하여 이는 「비간격(飛干格)」으로, 형제불화·붕우반목·자신이 재곤을 부른다. 또 예컨대 양둔구국 을경일 병자시, 「청룡반수(青龍返首)」 길격을 얻으면, 곧 귀인희사가 문에 가득하고, 자신은 평안하여 벗의 도움이 있으며, 구모가 뜻대로 된다. 년간·월간·시간을 보려면 반드시 따로 국을 세워야 하고, 불가한 것은 곧 이 한 국을 취하여 준으로 삼는 것이니, 아니면 길흉이 응험하지 않는다.
권2 임기변용(卷二 臨機變用)
臨機變用:人為萬物之靈,感通諸事之應,在我天機一時之動,皆可推也。如欲知兵家勝負,則於出師動眾、發馬立營日為始,逐日查算利於何日時交鋒得勝、何日時賊來何方、何日時埋伏何處、何日時奏凱成功,皆預可知也。欲知人事成敗得失,隨時演遁可。欲知人生壽夭窮通,則取本命年月日時演布,而妻財子祿、富貴貧賤、壽夭皆可知矣。
사람은 만물의 영으로, 각종 일의 징응을 감응관통할 수 있어, 다만 스스로 심중의 천기가 일동하면, 모두 이에 의거하여 추산할 수 있다. 예컨대 병가의 승부를 알고자 하면, 곧 출사동중·발마입영(發馬立營) 그 하루를 기점으로 하여, 날마다 산찰한다: 어느 날 어느 시에 교봉하여 승을 얻고, 어느 날 어느 시에 적이 어느 방에서 오며, 어느 날 어느 시에 마땅히 어디에 매복하고, 어느 날 어느 시에 개를 주하여 성공하는지, 이들은 모두 미리 알 수 있다. 인사의 성패득실을 알고자 하면, 수시로 국을 일으켜 둔을 연하면 곧 된다. 사람의 일생의 수요궁통을 알고자 하면, 곧 본인의 출생 년월일시를 취하여 이를 추포하면, 곧 처·재·자·록, 부귀빈천·수명장단도, 역시 모두 알 수 있다.
凡物器之破損、成敗、久暫,則以所得之日時,或方見之時,或取物形之長短方圓,按五行所屬配合遁時,則器物損壞日時、被竊盜可預知矣。又如軍中,凡有一見一聞,或遇移倒斜蹲錯落金鼓等項,或聽言語善惡,或見旗鼓破損,或鳥獸來從何方,或聽鳥獸聲音只數,或風從何方忽來,或雷震樹木響動幾聲在於何方,但遇一見一聞稍涉怪異之事,俱可為吉凶之兆。
대개 기물의 파손·성패·능용하여 다구한가는, 곧 그 얻은 일시로 하거나, 혹은 방금 그것을 본 시각, 혹은 기물의 형상의 장단방원을 취하여, 오행 소속에 따라 둔국의 시진에 배합하면, 곧 이 기물이 언제 손괴하고, 도난당할지를, 곧 미리 알 수 있다. 또 예컨대 군중에 있어, 대개 일견일문의 일이 있으면—혹은 금고(金鼓)의 이동·경도·외사·존락·착란의 류를 만나거나, 혹은 언어의 선악을 듣거나, 혹은 기고의 파손을 보거나, 혹은 비조주수가 어느 방에서 오는지를 보거나, 혹은 조수가 몇 번 울었는지를 듣거나, 혹은 바람이 홀연히 어느 방에서 불어오는지, 혹은 뇌가 수목을 진하여 몇 번 울리고 어느 방에 있는지—다만 일견일문을 만나 조금이라도 괴이에 관하면, 모두 이를 취하여 길흉의 예조로 삼을 수 있다.
或聽人言語幾聲幾字,或樂器不時亂鳴幾聲,或金鼓不時響動幾聲,凡事物遇目一見,皆可取為占卜之應。在吾心一動,活法變通,切記不可取其一又取其二,以至吉凶無可定也。如取某件占之不准,再取別物占之又不准,是心未定,所以吉凶無驗也。
혹은 사람의 말을 들어 몇 소리 몇 자를 말했는지, 혹은 악기가 때에 맞지 않게 어지럽게 몇 소리 울리는지, 혹은 금고가 때를 정하지 않고 몇 번 울리는지, 대개 사물이 한 번 안련에 들어오면, 모두 이를 취하여 점복의 응징으로 삼을 수 있다. 관건은 스스로 심념이 일동하여, 활법이 기에 따라 변통하는 데 있다; 다만 삼가 이 한 건을 취하고 또 저 한 건을 취하지 말아야 하니, 그러면 길흉이 곧 판정할 수 없다. 만약 어떤 한 건을 취하여 점하여 맞지 않고, 다시 다른 것을 바꾸어 점하여 또 맞지 않으면, 그것은 마음이 아직 정하지 않음이니, 그러므로 길흉이 겨우 응험하지 않는다.
如遇一字一點一物一聲一人一獸即為子時,二為丑,三為寅。如甲己日遁起甲子時,如數有十三,即作第二次丙子時;若數多皆逢子時,即為第三次、第四次、五次戊子、庚子、壬子;再遇多,五子時盡,即作乙丑、丁丑、己丑、辛丑、癸丑。如此千時萬時,皆可仿此而用無窮也。
상을 취하여 시를 정하는 법은: 만나는 것이 만약 오직 한 자·한 점·한 건의 물건·한 소리·한 사람·한 마리 짐승이면, 곧 자시로 친다; 두 개가 있으면 곧 축시로 치고, 세 개가 있으면 곧 인시로 치며, 이에 유추한다. 예컨대 갑기일에 오서둔(五鼠遁)에 따라 갑자시부터 머리를 시작하고, 만약 세는 수가 열셋이면, 열두 한 바퀴를 초과하니, 곧 두 번째 바퀴의 병자시로 한다; 수목이 다시 많아 또 윤회하여 자위에 이르면, 곧 차례로 세 번째 무자·네 번째 경자·다섯 번째 임자로 한다; 다시 더 나아가면, 다섯 자시를 다 쓰고, 곧 돌이켜 을축·정축·기축·신축·계축으로 한다. 이와 같이 천시만시도 모두 이에 따라 유추하여, 써도 다함이 없다.
時定然後用符使飛布演遁,九星八門詳諸吉凶遁格,及大運日時,一切吉凶遠近前後盡可知矣。若出師,須詳看領軍官及大小頭目本命天干合吉凶等格,或利於征伐、或利於埋伏、或利於衝鋒、或利於接應、或利於固守、或利於行事,總視其人年命所利斟酌用之,則大小三軍皆無誤矣。
시진이 정해진 뒤에, 곧 직부직사를 써서 비포연둔하고, 구성팔문이 구성하는 각종 길흉둔격을 상세히 추상하고, 재차 대운과 일시를 더하면, 일체의 길흉·원근·선후를 곧 모두 알 수 있다. 만약 출병이면, 또한 반드시 자세히 살펴 영군관 및 대소두목의 본명천간이 각각 어떤 길흉격과 합하는지를 봐야 한다: 어떤 이는 정벌에 마땅하고, 어떤 이는 매복에 마땅하고, 어떤 이는 충봉에 마땅하고, 어떤 이는 접응에 마땅하고, 어떤 이는 고수에 마땅하고, 어떤 이는 사무를 처리하기에 마땅하니, 총지 그 사람의 본명년간의 마땅한 곳을 보고, 참작하여 사용하면, 이와 같이 하면 대소삼군의 안배가 모두 착오되지 않는다.
凡八門與宮比和,雖為主為客均利,再詳遁格各利否。若天盤奇儀生地盤奇儀,惟利主兵大勝,一切諸事大吉;若地盤克天盤,為主亦吉,諸事有始無終;若天盤奇儀克地盤奇儀,為客兵大勝,一切謀為等事破敗耗散,有憂災凶。
대개 팔문과 소락의 궁의 오행이 비화하면, 곧 주를 이루어도 객을 이루어도 모두 이롭고, 다만 또한 자세히 보아 만나는 둔격이 각각 이로운지를 봐야 한다. 만약 천반의 기의가 지반의 기의를 생하면, 곧 오직 주방의 병이 크게 이기는 데 이롭고, 일체의 일은 모두 대길하다; 만약 지반이 도리어 천반을 극하면, 주를 이루어도 역시 길로 치나, 다만 각종 일은 시작은 있으나 끝이 없다; 만약 천반기의가 지반기의를 극하면, 곧 이는 객방의 병이 크게 이기고, 일체의 모획의 일은 파괴소산하여, 우수재화의 흉이 있다.
凡八門生宮為客生主,若天盤奇儀又生合地盤者,或地盤奇儀克天盤,惟利為主,戰凱而歸,所為一切等事皆如心意,而多進益,永為禎祥。若逢天盤奇儀克地盤奇儀,為主兵謹防埋伏,當有虛詐,不可攻打,打以計取之。凡八門克宮為客傷主,若天盤奇儀克地盤奇儀,或地盤生天盤,為客兵百戰百勝;此時地盤奇儀克天盤奇儀者,謂之主先勝,於客後不可敵,亦不可深入也。
대개 팔문이 소락의 궁을 생하면, 이는 객이 와서 주를 생한다. 만약 천반의 기의가 또 지반을 생합하거나, 혹은 지반의 기의가 도리어 천반을 극하면, 곧 오직 주를 이루는 데 이롭고, 교전은 개를 주하여 돌아오며, 처리하는 일체의 일은 모두 뜻대로 되고, 진익이 많으며, 오래도록 상서로 이룬다. 만약 천반기의가 지반기의를 극함을 만나면, 곧 주를 이루는 한편은 마땅히 매복을 삼가 방비해야 하고, 그중에 반드시 허장성세의 사술이 있어, 강공할 수 없고, 다만 계책을 써서 승을 취할 뿐이다. 대개 팔문이 소락의 궁을 극하면, 이는 객이 와서 주를 상한다. 만약 천반기의가 지반기의를 극하거나, 혹은 지반이 천반을 생하면, 곧 이는 객병의 백전백승; 만약 이때 지반기의가 천반기의를 극하면, 저것을 주방선승이라 부르고, 객방은 뒤이어 당해내기 어려우며, 주방도 역시 이긴 기세로 깊이 들어가서는 안 된다.
凡為宮克門,是主強客弱,若地盤奇儀克天盤奇儀,或得天盤生地盤,為主兵大勝,諸事吉慶由我主張,然亦不可太過也。若地盤克天盤,主兵先勝,宜急回兵,不可攻剿,諸事先吉後憂。凡為宮生門,是客強主弱,若地盤奇儀又生天盤奇儀,或天盤克地盤者,為客兵全勝,凡為諸事雖吉而多虛費;若上克下者,求謀反招驚憂。
대개 궁이 문을 극하면, 저것은 주가 강하고 객이 약하다. 만약 지반기의가 또 천반기의를 극하거나, 혹은 천반이 와서 지반을 생하면, 곧 이는 주방의 병이 크게 이기고, 각종 일의 길경은 모두 나로 하여 주로 삼되, 그래도 역시 지나치게 해서는 안 된다. 만약 지반이 천반을 극하면, 주방의 병이 먼저 이기니, 곧 마땅히 서둘러 병을 거두고, 다시 공초에 가서는 안 되며, 아니면 제사는 먼저 길하고 나중에 근심한다. 대개 궁이 문을 생하면, 저것은 객이 강하고 주가 약하다. 만약 지반기의가 또 천반기의를 생하거나, 혹은 천반이 지반을 극하면, 곧 이는 객방의 병이 전승한다; 이때 각종 일을 처리하는 것은 비록 길에 속하나, 대부분 허모낭비한다. 만약 이가 상반이 하반을 극하면, 구모는 도리어 경공우환을 부른다.
若天盤生地盤,或地盤克天盤,凡為主人先加恩德以利誘之,而後得勝,諸事宜遲而有益。又以上所論門宮,若得生旺之時,或逢沖剋亦不為憂;若逢衰之時,又被沖兢,宜須固守,諸事莫為。若我在生旺制人為勝,如逢衰墓制人為憂;若逢生旺生人有益,逢衰墓生人,此自敗矣。
만약 천반이 지반을 생하거나, 혹은 지반이 천반을 극하면, 곧 주를 이루는 사람은 마땅히 먼저 은덕을 베풀고, 이익으로 상대를 유인하여, 그런 뒤에 승을 취해야 한다; 각종 일은 마땅히 절주를 늦추어야 하고, 늦춤이 도리어 유익하다. 이 밖에, 이상에 논한 문과 궁은, 만약 바로 생왕의 때에 당하면, 비록 충극을 만나도 우려할 필요가 없고; 만약 바로 쇠약의 때에 당하여, 또 충을 당하고 극을 당하면, 곧 마땅히 고수해야 하고, 무슨 일이든 하지 말라. 만약 우리가 생왕의 땅에 있어 남을 제복하면, 이는 승이요; 만약 쇠묘의 땅에 있어 남을 제복하면, 도리어 우환이 된다. 만약 생왕의 땅에 있어 남을 생조하면, 우리에게 이익이 있고; 만약 쇠묘의 땅에 있어 또한 남을 생조하면, 곧 이는 스스로 패망을 취함이다.
권2 점사주객론(卷二 占事主客論)
占事主客論:凡此時或為主、為客,總順用九星、六儀、三奇、八門,逢生旺祿,不逢衰墓死絕,不受他諸星剋制,任我為主為客也。如上樑、安葬、赴任、遠行、商賈、出入、婚姻、謀為、求名、請謁、家宅等類,只宜地盤為主,天盤九星、三奇、六儀、八門為客。
대개 이 한 시진에 주를 이룰지 객을 이룰지는, 모두 따라서 구성·육의·삼기·팔문을 봐야 한다: 다만 그것들이 모두 생·왕·록의 땅을 만나고, 쇠·묘·사·절의 땅에 떨어지지 않으며, 역시 다른 별의 극제를 받지 않으면, 곧 주를 이루어도 객을 이루어도 모두 나를 따른다. 상량·안장·부임·원행·경상·출입·혼인·모사·구명·청알·가택 이 류의 일에 이르러서는, 일률로 다만 지반을 주로 하고, 천반의 구성·삼기·육의·팔문을 객으로 한다.
大抵要天盤生合地盤為上吉,自有官貴相助,諸凡不逢阻隔,進益多端。如地盤生合天盤為次吉,則多耗散,為事費力,始終勞碌,諸事遲緩,宜求謀請託,事方得妥。如天盤諸星克地盤,凡諸為一切等事,多招是非,口舌重造,即成復敗,不免憂驚。
대체로 천반이 지반을 생합하는 것을 최길로 하여, 자연히 관원귀인의 도움이 있고, 범사는 조격을 만나지 않으며, 진익이 많다. 만약 도리어 지반이 천반을 생합하면, 다만 다음 등급의 길로 치니, 곧 호산이 비교적 많고, 일을 처리하는 데 힘이 들며, 시종 노역하고, 각양의 일은 모두 타다지완하여, 사람에게 구해 모획하고, 사람에게 부탁해 말을 붙이게 해야, 일이 겨우 처리된다. 만약 천반의 각 별이 왕왕 지반을 극하면, 곧 처리하는 일체의 일은 대부분 시비를 부르고, 구설이 일어 일어나며, 갓 이루어 또 지고, 우수경공을 면하지 못한다.
如地盤諸星克天盤諸星,是為有勢,凡事雖強,恐後無益,謂之我克者休,故諸事有始無終,只宜求名、官事得。若戰為主,百戰百勝,奏凱而歸。如天盤與地盤諸星比和,亦或門生宮、宮生門,或門宮比和,諸星或天盤生地盤,或地盤生天盤,主客皆吉。
만약 지반의 각 별이 왕왕 천반의 각 별을 극하면, 저것은 우리 측에 형세가 있고, 일은 당하에 비록 강하나, 다만 두려운 것은 후래에 익이 없음이니, 이를 「우리가 극하는 것은 휴기(休氣)」라 한다, 그러므로 각양의 일은 시작은 있으나 끝이 없고, 다만 공명을 구하고 관사에 이치를 얻는 이 두 항목에 적합하다. 만약 싸움에 써서 주방을 이루면, 곧 백전백승하여, 개를 주하여 돌아올 수 있다. 만약 천반과 지반의 제성의 오행이 비화하거나, 혹은 문이 궁을 생하고·궁이 문을 생하거나, 혹은 문과 궁이 비화하고, 제성 사이에 혹은 천반이 지반을 생하고·혹은 지반이 천반을 생하면, 곧 주방객방이 모두 길하다.
如地盤臨衰墓死絕之宮,逢天盤相剋,大利為客,為主大凶,凡為諸事,立見災非,吉事成凶,憂驚重見,永為不吉。如地盤臨生旺得令之宮,逢天盤衰囚諸星相剋者,是失令之客不能傷得令之主,客反招其咎也。如地盤之星雖在衰墓失令之宮,逢天盤諸星相生為主者,初雖不吉,幸受其生,迨交我旺之日時,自大吉也。天盤與地盤同論,餘仿此,凡用當細詳之。
만약 지반이 쇠·묘·사·절의 궁에 떨어지고, 또 천반에 극당하면, 곧 크게 객방에 이롭고, 주방을 이루면 대흉하여, 각류의 일을 처리하면 모두 즉각 재화시비를 보고, 본래의 길사는 흉사로 변하며, 우수경공이 일어 나타나고, 오래도록 불길하다. 만약 지반이 생왕당령의 궁에 떨어지고, 그런데 천반이 쇠수의 별이 와서 이를 극하면, 저것은 실령의 객방이 당령의 주방을 상할 수 없어, 객방이 도리어 스스로 그 허물을 부른다. 만약 지반의 별이 비록 쇠묘실령의 궁에 있으나, 되려 천반의 제성을 얻어 와서 생하면, 주방을 이루는 사람은 처음에 비록 불길하나, 다행히 생조를 받아, 교입하여 우리 측의 왕상의 일시에 이르면, 자연히 대길이 된다. 돌이켜 천반을 보면, 도리는 같다; 그 나머지는 모두 이에 따라 유추하고, 쓸 때에 마땅히 자세히 추상해야 한다.
如客生主,為稱意美滿,進益多端;主生客,為秏散遲延,凡事後吉;主客比和,行藏皆遂;主克客,為半實半虛,自敗虛花,事為不果,惟戰則勝,求名得就;如客克主,事招驚恐,災禍刑傷。如主臨旺氣逢生為美,為新、為盛、為繁華、為鮮明;逢克為枵、為敗、為破、為舊、為歪斜、為無色、無用也。
객이 와서 주를 생하면, 주는 뜻대로 미만하여 진익이 많고; 주가 가서 객을 생하면, 주는 호산지연하고, 범사는 후래에 이르러야 길하다; 주객이 비화하면, 행동해도 수장해도 순수하다; 주가 객을 극하면, 일은 반실반허하여, 스스로 먼저 지고, 공연히 허화를 가지며, 결과를 이루지 못하고, 오직 싸움은 이기고 공명은 이룰 뿐이다; 객이 와서 주를 극하면, 곧 사사는 경공을 부르고, 재화형상이 있다. 만약 주방이 왕기에 임하고 또 생을 만나면, 저것은 좋은 상으로, 신선·흥성·번화·선명을 주한다; 만약 극을 만나면, 곧 이는 공허·패락·파손·진구·외사·색이 없고·쓸모 없는 상이다. 「효(枵)」는 공허하다는 뜻이다.
如詳人品,逢生旺之時富人,為時人;主客諸星皆旺,為富貴人;如客生主,為有權人;主生客,為退時人、為貧人;客傷主,為奴婢小人,合吉格為善人、好人,合凶格為兇惡人、賊盜人;主克客,為有難人、災厄人,或逃亡人;如主逢衰墓之時,為閒人、為凌下之人;主客俱衰,為受誣人,或下賤人;如臨衰墓又逢沖剋,為廢人、為痴人、為無用人。
만약 요컨대 자세히 변별하여 점하는 그 사람의 품류를 나누려면: 생왕의 때를 만나는 것은 이 부자요, 이 바로 당운의 사람이다; 주객의 제성이 모두 왕한 것은, 이 부귀의 사람; 객이 와서 주를 생하는 것은, 이 권세 있는 사람; 주가 가서 객을 생하는 것은, 이 시운을 지낸 사람·빈궁의 사람; 객이 와서 주를 상하는 것은, 이 노비소인으로, 만약 길격에 합하면 곧 선인호인이고, 만약 흉격에 합하면 곧 흉악의 사람·도적의 무리; 주가 가서 객을 극하는 것은, 이 난 있는 사람·재액을 당한 사람, 혹은 이 도망의 사람; 만약 주방이 쇠묘의 때를 만나면, 이 한산의 사람·사람에게 능욕당하는 하위의 사람; 주객이 모두 쇠한 것은, 이 원을 입고 무를 받은 사람, 혹은 하천의 사람; 만약 이미 쇠묘에 임하고 또 충극을 만나면, 곧 이는 잔폐의 사람·치우의 사람·무용의 사람이다.
若要知人品貴賤、長幼男女老少,以九星八門定之。如開門天心星逢生,為富貴人,為長者大貴君父;逢克者,林下貴宦、僧道、老翁。如死門逢生,惟老母貴、妻貴,母有權有勢,或國家皇親;逢克,為鄉閒老媍、後母、再娶無夫之妻,或尼姑、賣婢之類,餘仿此推。
만약 요컨대 인품의 귀천 및 장유남녀로소를 알려면, 곧 구성팔문을 써서 판정한다. 예컨대 개문과 천심성이 생을 만나면, 저것은 부귀의 사람, 이 존장·대귀의 사람·군주부배; 만약 극을 만나면, 곧 이 임하에 퇴거하는 관환·승도·노옹이다. 또 예컨대 사문이 생을 만나면, 다만 노모존귀·처자존귀를 주하고, 모친은 권세가 있거나, 혹은 이 국가황친; 만약 극을 만나면, 곧 이 향간에 한거하는 노부·계모·개가하여 남편 없는 부인, 혹은 니고·비녀를 파매하는 일류의 사람이다. 그 나머지는 모두 이 법에 따라 미룬다.
凡取克應,此一時一宮,有九神、九星、三奇、六儀、八門,俱有克應,但不知以何星等類為定一時之應耳。蓋一時有一星得令為主,餘星若失令為用,俱取克應為準也。
대개 「극응(剋應)」을 취함은, 곧 이는 눈앞에 출현할 인사물상을 취하여 검증으로 삼는 것이다: 어떤 한 시진·어떤 한 궁 안에, 구신·구성·삼기·육의·팔문이 각각 각의 극응이 있고, 어려운 곳은 다만 마땅히 어느 류의 별로 이 한 시진의 응징을 정할지를 모르는 데 있다. 그 실은 매 한 시진은 모두 한 개의 별이 당령하여 주가 되고, 그 나머지 실령의 별은 다만 보조의 쓸모로 하며, 일률로 당령의 그 한 별의 극응을 취하여 준으로 삼는다.
如此時合吉,有明堂貴人、青龍、長生、旺、祿、五符等吉星,門宮相生者,為貴人、顯宦達士、正人善人,在物為美、為新、為貴物美品佳味。若合凶格,門宮相剋,干支沖犯,為林下官貴、為平常人、僧人、為不正人、為奸邪、為疾病,或廢人,或盜賊;在物為破損舊物、為缺器、為無用閒器、為苦酸腥臭之物味。此大概言之,然萬物事類無窮,凡用須以本日時細看生旺休囚,以變通詳察之也。
만약 이 시진이 길에 합하여, 명당·귀인·청룡·장생·제왕·록신·오부 이러한 길성이 있고, 문과 궁이 또 상생하면, 곧 응하는 사람은 곧 귀인·현환·통달의 사·정파선량의 사람; 응하는 물은 곧 미호한·새로운·귀중한 물품과 가미한 자미이다. 만약 흉격에 합하고, 문과 궁이 상극하고, 간지가 서로 충범하면, 곧 응하는 사람은 곧 임하에 퇴거하는 관환·평상의 사람·승인·행위부정의 사람·간사의 무리·병인, 혹은 잔폐의 사람, 혹은 도적; 응하는 물은 곧 파손의 구물·잔결의 기명·무용의 한치의 기, 및 고·산·성·취의 일류의 기미이다. 이는 다만 대개에 대해 말함이요, 만물사류는 무궁무진하여, 실제로 쓸 때는 반드시 당일당시에 따라 생왕휴수를 자세히 보고, 영활하게 변통하여 상세히 살펴야 한다.
권3 길격석의(卷三 吉格釋義)
九遁歌:奇門九遁少人知,秘在仙經甚奧微。丙合生門居丁上,便為天遁月光輝;乙合開門臨六己,地遁日精能蔽之;丁與休門臨太陰,人遁星精藉照臨;丙合生門合九天,神靈所蔽有威權;丁合休門臨九地,伏兵鬼遁能潛避;乙合休門臨坎水,即是蛟龍得雲雨;辛儀合生臨艮丙,猛虎神威淨八蠻;虎狂位遇丁景制,叱吒生風上將壇;龍逃亦藉丁加景,一躍雷門振羽輪。
기문구둔은 드물게 사람이 아는 이가 있어, 비밀은 선경 가운데 감추어, 지극히 오묘세미하다. 병기와 생문이 상합하여 정의 위에 떨어지면, 곧 천둔으로, 월화가 빛을 내는 것 같고; 을기와 개문이 상합하여 육기 위에 임하면, 곧 지둔으로, 일정을 빌려 형적을 차폐할 수 있고; 정기와 휴문이 함께 태음에 임하면, 곧 인둔으로, 성정을 빌려 조임한다; 병기와 생문이 상합하고 또 구천을 만나면, 곧 신둔으로, 신령이 비호하는 바가 되어 위권이 있고; 정기와 휴문이 상합하여 구지에 임하면, 곧 귀둔으로, 복병이 능히 잠장도피한다; 을기와 휴문이 상합하여 감궁의 물에 임하면, 곧 용둔으로, 교룡이 운우를 얻은 것 같고; 신의와 생문이 상합하여 간궁에 임하고 다시 병과 합하면, 곧 호둔으로, 맹호의 신위가 능히 팔방의 만이를 탕평한다; 백호창광의 자리가 만약 정기와 경문을 만나 제복하면, 일성질타하면 곧 바람을 일으켜, 장단에 오를 수 있다; 청룡도주의 격도 역시 정기를 경문에 가하여 구해야 하고, 일약하여 뇌문을 지나면, 곧 익익차륜을 다시 진할 수 있다.
天遁:丙加丁逢生門為天遁,其方得月精所蔽。此時宜修身、煉道、遁跡、隱形,可以稱王侯之權利,朝君王、謝蒼穹、祈福、求神、出師、征戰自伏。凡上策、獻書、求官、進職、剪惡、除凶、商賈、出行、婚姻、入宅百事吉。倘練祭丁甲、呼風喚雨,用本旬玉女符咒立應。
병기가 정기에 가림하고 또 생문을 만나면, 곧 천둔으로, 저 방위는 달의 정화의 차폐를 얻는다. 이때는 마땅히 수신·연도·은적·장형에 마땅하고, 왕후와 같은 권세이익을 취할 수 있다; 조견군왕·수사상천·기복·구신·출사정전은 모두 상대로 하여금 스스로 항복하게 할 수 있다. 대개 진헌상책·상서언사·구관·승직·전제악인·소제흉도·경상·출행·혼인·입택, 백사가 모두 길하다. 만약 제련정갑신장·호풍환우를 하고자 하면, 본순의 옥녀부주를 쓰면, 즉각 감응이 있다.
地遁:乙加己逢開門臨九地、太陰、六合為地遁,其方得日精所蔽。此時宜設伏、藏兵、立寨、安營、建置、修造、出陣、攻城,全師捷勝。凡出行、埋葬、冠婚、藏匿皆吉。又看乘朱雀宜設詞行詐間諜,乘螣蛇宜蠱惑,乘太常有酒食宴會,乘青龍有財喜,乘白虎有爭鬬,乘玄武主竊取探私,乘勾陳主淹滯。
을기가 육기에 가림하고 또 개문을 만나며, 또한 구지·태음·육합에 임하면, 곧 지둔으로, 저 방위는 해의 정화의 차폐를 얻는다. 이때는 마땅히 설복·장병·립채·안영·흥건·수조·출진·공성에 마땅하여, 능히 전군의 승리를 얻는다. 대개 출행·매장·관례행사·결혼·장닉은 모두 길하다. 또한 그것이 탄 바가 어느 위의 신인지를 봐야 한다: 주작을 타면 마땅히 언사를 편조하고, 사술과 간첩의 일을 시행해야 하고; 등사를 타면 마땅히 인심을 고혹해야 하고; 태상을 타면 주식연회가 있음을 주하고; 청룡을 타면 재희가 있음을 주하고; 백호를 타면 쟁투가 있음을 주하고; 현무를 타면 암중에 절취하고, 은사를 자탐함을 주하고; 구진을 타면 곧 일이 연체하여 나아가지 못함을 주한다.
人遁:丁加乙逢休生門臨太陰為人遁,其方得星精所蔽。此時宜選將求賢,說敵和仇,投策獻書,隱藏伏匿,凡結姻交易全吉。又看乘日祿、喜神、貴人主財喜和合,乘朱雀主詞訟得理,乘螣蛇主惡夢邪魅,乘白虎忌行舟,乘玄武防盜,乘天輔、天柱主陰雨,天沖主雷,天英主電,占病危。
정기가 을기에 가림하고 또 휴문 혹은 생문을 만나며, 또한 태음에 임하면, 곧 인둔으로, 저 방위는 별의 정화의 차폐를 얻는다. 이때는 마땅히 장을 뽑고 현을 구하며, 적인을 유설하고 원한을 화해하며, 계책을 투체하고 상서헌언하며, 은장도피하고, 대개 결친·교역은 일률로 길리하다. 또한 그것이 탄 바가 무엇인지를 봐야 한다: 일록·희신·귀인을 타면 재희와 화합을 주하고; 주작을 타면 관사에 이치를 얻음을 주하고; 등사를 타면 악몽과 사수(邪祟)를 주하고; 백호를 타면 곧 행선을 꺼리고; 현무를 타면 도적을 방비해야 하고; 천보·천주를 타면 천음하우를 주하고, 천충을 타면 타뢰를 주하고, 천영을 타면 섬전을 주하며, 만약 질병을 점하면 병정이 위험하다.
風遁:乙奇合開、休、生吉門臨巽宮為風遁。此時宜於其方祭神,取氣噴旗旐,戰立旌旗,以應風侯,或托異香令軍士沈聽音樂,呼風破敵用火攻,飛砂走石,用本旬玉女符咒,順風擊之。經曰:局中風遁可生風,赤壁鏖兵用此攻,藏隱遁伏機密事,交頭接耳總相通。又看乘天沖、天輔二星祭風愈妙。又丙奇與開門臨坤宮,宜禱祭風伯雨師。
을기와 개문·휴문·생문의 삼길문이 상합하여 손궁에 임하면, 곧 풍둔이다. 이때는 마땅히 저 방위에서 신을 제하고, 기를 취하여 군기에 불어 뿜으며, 작전할 때 정기를 세워, 이로써 바람의 징후에 응합해야 한다; 혹은 이향(異香)을 점기하여 군사로 하여금 침정하게 음악을 듣게 하고, 그런 뒤에 바람을 불러 적을 깨고, 화공을 시용하여, 비사주석을 하게 하며, 다시 본순의 옥녀부주를 써서, 바람의 기세를 따라 공격한다. 경문에 이르기를: 국중에 만약 풍둔이 있으면 곧 바람을 일으킬 수 있어, 적벽의 싸움의 오병(鏖兵)은 곧 이를 써서 진공했다; 은장둔형하고, 기밀의 일을 처리하며, 교두접이도 모두 능히 서로 통한다. 또 봐야 한다: 만약 천충·천보 두 별을 타고 바람을 제하면, 효과가 더욱 묘하다. 따로 병기와 개문이 함께 곤궁에 임하는 것은, 마땅히 풍백우사를 도제해야 한다.
雲遁:乙加辛合開、休、生三吉門臨坤為雲遁。此時宜於其方禱求雨澤、利農稼、建營寨、修仙、煉道,大將逢之宜埋伏掩襲,以應雲候全勝。須呼本旬玉女符咒,破雲生霧取氣作用。又冬月宜求雪,夏月宜求雨,乘白虎主冰雹,乘朱雀主旱,刦營利。
을기가 신의에 가림하고, 개문·휴문·생문의 삼길문과 상합하여 곤궁에 임하면, 곧 운둔이다. 이때는 마땅히 저 방위에서 우수를 도구하고, 농사장가에 이롭고, 영채를 건립해야 하며, 또한 수선연도에 마땅하다; 대장이 이를 만나면, 마땅히 매복과 엄습에 마땅하고, 구름의 징후에 응합하면 전승을 얻을 수 있다. 본순의 옥녀부주를 염하고, 파운생무·취기의 법문을 써서 시위해야 한다. 이 밖에, 동월은 눈을 구함이 마땅하고, 하월은 비를 구함이 마땅하다; 백호를 타면 곧 빙박을 내림을 주하고, 주작을 타면 곧 천한을 주하며, 겁영은 이롭다.
龍遁:乙加壬合開、休、生三吉門臨坎為龍遁。此時宜於其方祭龍神、祈雨澤,演習水戰,密運機謀,造置水器,或開河通渠,計量積水沖陣,以應龍候。又看乘青龍、元武、神后之神主霪雨,防奸細盜賊。凡移舟轉向、下水、計量江面、把守關津隘口、水軍對敵,須用本旬玉女符咒,躡斗罡必得龍神暗助。
을기가 임의에 가림하고, 개문·휴문·생문의 삼길문과 상합하여 감궁에 임하면, 곧 용둔이다. 이때는 마땅히 저 방위에서 용신을 제하고, 우택을 기구하며, 수전을 연습하고, 암중에 기모를 운주하며, 수전기계를 제조안치하고, 혹은 하를 열고 거를 통하여, 축수를 측산하여 적진을 충괴하며, 이로써 용의 징후에 응합해야 한다. 또 봐야 한다: 만약 청룡·현무·신후 이러한 신을 타면, 연면의 대우를 주하고, 간세와 도적을 방비해야 한다. 대개 배를 옮기고 향을 돌리며·하수하고·강면의 넓이를 측량하며·관진애구를 파수하며·수군이 적을 대하면, 모두 본순의 옥녀부주를 쓰고, 다시 강을 밟고 두를 걸으면, 필정에 용신의 암중상조를 얻는다.
虎遁:乙加辛逢休、生門臨艮為虎遁。此時宜於其方招撫叛亡,據險守險,設計衝鋒,並祭風鎮邪、驅除魔崇、捕射獵,以應虎候。若安營伏兵,賊自不敢正視。須用本旬玉女咒,躡罡步斗必得虎威神助。神遁:丙奇、生門臨九天為神遁。此時宜於其方祭祀祈神,建置壇場,驅神遺將,陰謀密計,以應神候。行兵宜作神將塗抹三軍,神即至矣。若遇白虎、雷殺、劫殺,防雷傷。經曰:格中神遁最難逢,大將行兵立見功,祭祀鬼神極有應,人間百事福無窮。
을기가 신의에 가림하고 또 휴문 혹은 생문을 만나 간궁에 임하면, 곧 호둔이다. 이때는 마땅히 저 방위에서 반도의 사람을 초무하고, 험요를 점거하여 험지를 알수하며, 계를 설하여 충봉하고, 아울러 바람을 제하여 사를 진하며, 귀미의 작수를 구제하고, 짐승을 사렵포보하여, 이로써 호랑이의 징후에 응합해야 한다. 만약 여기서 영을 안치하고 매복하면, 적인은 스스로 감히 정안상시하지 못한다. 본순의 옥녀주를 쓰고, 강을 밟고 두를 걸으면, 반드시 호위신명의 상조를 얻는다. 병기와 생문이 함께 구천에 임하면, 곧 신둔이다. 이때는 마땅히 저 방위에서 제사기신하고, 단장을 건립하며, 신장을 구견하고, 은비의 계모를 시행하여, 이로써 신의 징후에 응합해야 한다. 행군할 때는 마땅히 삼군을 장분도식하여 신장의 모양으로 해야 하니, 신령이 곧 도래한다. 만약 백호·뇌살·겁살을 만나면, 뇌격의 상해를 방비해야 한다. 경문에 이르기를: 여러 격 가운데 신둔은 가장 만나기 어렵고, 대장이 병을 행하면 즉각 공을 보이며, 귀신을 제사하면 지극히 영험하여, 인간 백사의 복기가 무궁하다.
鬼遁:辛加丁逢休、生、杜門臨艮宮九地為鬼遁。此時宜於其方採探賊情,偷營劫寨,行間諜,布謠言,疑惑軍心,彼不能察。又宜超亡薦孤,驅神遺鬼,祭煉丁甲,用本旬玉女符咒,自得鬼神助力。以上九遁凡行兵用事俱吉,惟忌奇墓刑迫。
신의가 정기에 가림하고, 또 휴문·생문 혹은 두문을 만나 간궁구지에 임하면, 곧 귀둔이다. 이때는 마땅히 저 방위에서 적정을 자탐하고, 영을 훔치고 채를 겁하며, 간첩을 파견하고, 요언을 산포하여, 적군의 군심으로 하여금 의혹하여 각찰할 수 없게 해야 한다. 또 마땅히 망혼을 초도하고 고혼을 천발하며, 신귀를 구견하고, 정갑을 제련하여, 본순의 옥녀부주를 쓰면, 자연히 귀신의 힘의 상조를 얻는다. 이상의 아홉 가지 둔격은, 대개 행병처리에 쓰면 모두 길하고, 다만 삼기의 입묘·격형과 문박을 꺼릴 뿐이다.
三詐法:凡事宜開、休、生三吉,即不得乙丙丁三奇亦吉,又取地盤九地、太陰、六合三神助奇,謂之陰門得助,故無不吉。真詐:乙丙丁合開、休、生門臨太陰為真詐,宜暗計、埋伏、佈德、隱遁吉。重詐:乙丙丁合開、休、生門臨九地為重詐,宜選將、招兵、修築、埋葬吉。休詐:乙丙丁合開、休、生門臨六合為休詐,宜禱祈、袪邪、合藥、治疫、造葬、婚姻、交易、上官、赴任、遺使、破敵,萬事皆吉。
삼사(三詐)의 법: 각종 일을 처리함은 마땅히 개문·휴문·생문의 세 길문을 취해야 하고, 비록 을병정의 삼기가 없어도 역시 길로 친다; 다시 지반상의 구지·태음·육합 이 세 분의 음신을 취하여 삼기를 보조하니, 이를 「음문득조(陰門得助)」라 한다, 그러므로 불길함이 없다. 진사(真詐): 을병정의 삼기와 개문·휴문·생문이 상합하여 태음에 임하면, 곧 진사로, 마땅히 암중에 계를 정하고·매복하고·은덕을 시포하며·은둔함에 마땅하여, 모두 길하다. 중사(重詐): 삼기와 삼길문이 상합하여 구지에 임하면, 곧 중사로, 마땅히 장을 뽑고·병을 불러·공사를 수축하며·매장함에 마땅하여, 모두 길하다. 휴사(休詐): 삼기와 삼길문이 상합하여 육합에 임하면, 곧 휴사로, 마땅히 도고기구·사수를 구제하고·약물을 배제하며·온역을 치료하고·영조와 안장·혼인·교역·상임·부임·사자를 파견하고·적군을 격파함에 마땅하여, 만사가 모두 길하다.
五假法:假者,假其氣以用事,須以其事而符其氣,則用之有益,否則悖其氣而用之則凶,忌迫墓,慎之。天假:景門合乙、丙、丁臨九天為天假,宜彰動天威、奮揚威武,謁貴求賢、上書獻策、頒號令、申盟約,使敵人自伏。地假:杜門同丁、己、癸臨九地為地假,宜潛伏隱遁,私約交通,偃旗息豉,暗地施為;臨太陰宜遺人間諜,臨六合宜逃亡避災難。人假:驚門同六壬臨九天為人假,宜捕捉叛亡,搜擒匿寇,捕盜拿賊,暗計施行;若太白入熒已在其下,必獲。鬼假:死門同丁、己、癸臨九地為鬼假,又為神假,宜超亡薦度、安葬、埋伏、交戰、築堤積水、挖井、通渠。物假:傷門同丁、己、癸臨六合為物假,宜索取、捕捉、返歸故里,修葺舊壘、填塞古道、交易、伏藏,俱吉。
오가(五假)의 법: 이른바 「가(假)」는, 저 한 가지 기를 빌려 일을 처리함이니, 반드시 처리하는 일이 저 한 가지 기와 상부합해야 하며, 써야 비로소 유익하다; 아니면 그 기를 어기고 쓰면, 곧 흉하다. 문박과 입묘를 꺼리고, 마땅히 근신해야 한다. 천가(天假): 경문과 을·병·정의 삼기가 상합하여 구천에 임하면, 곧 천가로, 마땅히 천위를 창현하고 무위를 분양하며, 귀인에 알현하고 현재를 방구하며, 상서헌책하고, 호령을 반포하고 맹약을 신명하여, 적인으로 하여금 스스로 항복하게 함에 마땅하다. 지가(地假): 두문과 정·기·계가 상합하여 구지에 임하면, 곧 지가로, 마땅히 잠복은둔하고, 사적으로 왕래를 약정하며, 기고를 언식하고, 암중에 행사함에 마땅하다; 만약 태음에 임하면 사람을 보내 간첩을 하게 함이 마땅하고, 만약 육합에 임하면 도망하여 재를 피함이 마땅하다. 인가(人假): 경문과 육임이 상합하여 구천에 임하면, 곧 인가로, 마땅히 반도의 사람을 포획하고, 장닉의 구도를 수금하며, 도를 잡고 적을 나포하고, 암중에 계를 써서 시행함에 마땅하다; 만약 「태백입형」의 격이 이미 그 아래에 있으면, 반드시 능히 금획한다. 귀가(鬼假): 사문과 정·기·계가 상합하여 구지에 임하면, 곧 귀가로, 또 신가라고도 부르니, 마땅히 망령을 초도하고·안장·매복·교전·제를 쌓고 물을 축하며·우물을 파고·거를 여는 데 마땅하다. 물가(物假): 상문과 정·기·계가 상합하여 육합에 임하면, 곧 물가로, 마땅히 소색토환·포획·고향에 반환하고, 구영루를 수읽하며·고도를 전색하고·교역·은장함에 마땅하여, 모두 길하다.
青龍回首:戊加丙為龍回首,此時宜舉百事,有欣悅稱心之驗,行軍俱吉。飛鳥跌穴:丙加戊為鳥跌穴,此時百事宜為,有顯達易成之象,戰陣皆吉。三奇得使:甲己日丙奇,乙庚日乙奇,丙辛日丙奇,丁壬日乙奇,戊癸日丁奇,凡陰陽二遁遇此,諸事皆吉。玉女守門:甲己時在丙,乙庚時在辛,丙辛時在乙,丁壬時在己,戊癸時在壬,凡營建、宴會、喜慶事皆吉。又時遇乙卯、未,丙午,丁酉之值使加臨玉女,合吉格諸事大吉;又如庚午、子,己卯,戊子,亦為守門時。
청룡회수(青龍回首): 무의 위에 병기를 가하는 것을, 청룡회수라 부르니, 이때 각종 일을 처리하면 모두 마땅하고, 환흔하여 뜻대로 되는 응험이 있으며, 행군도 역시 일률로 길리하다. 비조철혈(飛鳥跌穴): 병기 위에 무의를 가하는 것을, 비조철혈이라 부르니, 이때는 백사가 모두 할 수 있어, 현달하여 쉽게 성공하는 상이 있고, 작전포진은 모두 길하다. 삼기득사(三奇得使): 갑일기일은 병기를 취하고, 을일경일은 을기를 취하고, 병일신일은 병기를 취하고, 정일임일은 을기를 취하고, 무일계일은 정기를 취한다; 대개 음둔양둔이 이 종류의 배합을 만나면, 각양의 일은 모두 길하다. 옥녀수문(玉女守門): 갑기시는 병 위에 있고, 을경시는 신 위에 있고, 병신시는 을 위에 있고, 정임시는 기 위에 있고, 무계시는 임 위에 있다; 대개 영건·연회·희경의 일은 모두 길하다. 이 밖에, 을묘·을미·병오·정유 이러한 직사가 옥녀의 자리에 가림함을 만나고, 또 길격에 합하면, 각양의 일은 대길; 또 예컨대 경오·경자·기묘·무자도, 역시 수문의 시로 친다.
天輔時:甲己之日己巳時,乙庚甲申不須疑,丙辛端用甲午好,丁壬甲辰最為宜,戊癸甲寅定免罪,號為天輔大吉時。此時萬事皆宜,行兵征戰必獲大勝,雖斧鉞在前,有罪必釋,最為妙異。三奇升殿:乙奇到震,丙奇到離,丁奇到兌,此三奇升本宮之殿,百事皆吉。奇游祿位:乙奇到震,丙奇到巽,丁奇到離為本祿之位,合吉門謀為皆吉。
천보시(天輔時): 갑일·기일은 기사시를 취하고, 을일·경일은 갑신시를 취하여 의심할 필요가 없고, 병일·신일은 바로 갑오시를 씀이 최호이고, 정일·임일은 갑진시로 가장 적의로 하고, 무일·계일은 갑인시를 취하면 일정 능히 죄를 면하니, 이 몇 시진은 호하여 천보대길시라 칭한다. 이때는 만사가 모두 마땅하고, 행병정전은 반드시 대승을 얻는다; 비록 부월이 눈앞에 있어도, 죄 있는 자는 필정에 석방을 얻으니, 지극히 기묘하다. 삼기승전(三奇升殿): 을기가 진궁에 날고, 병기가 리궁에 날고, 정기가 태궁에 날면, 이를 삼기가 본궁의 전당에 오른다 하니, 진은 목에 속하여 을에 합하고, 리는 화에 속하여 병에 합하고, 태는 금에 속하여 정에 합하기 때문이니, 백사가 모두 길하다. 기유록위(奇遊祿位): 을기가 진에 이르고, 병기가 손에 이르고, 정기가 리에 이르는 것은, 이 삼기의 각각의 녹위이니, 다시 길문을 배하면, 모사는 모두 길하다.
懽怡:乙丙丁三奇臨六甲值符之宮為懽怡,凡百謀為無不和悅。相佐:本旬值符加地盤三奇之上,百事皆宜,派兵調弁尤為效力。天地奇儀相合:乙庚、丙辛、丁壬為奇合,戊癸、甲己為儀合,得吉門,凡百謀為皆有和合之象。交泰:乙奇加丁,丁奇加丙,遇吉門,主客皆吉,謀為大利。天運昌氣:六丁加六乙為昌氣,遇吉門主客皆利,凡百謀為皆吉。門宮和義:和者,宮生門也;義者,門生宮也。遇吉門吉格,萬事皆宜。
환이(歡怡): 을병정의 삼기가 육갑직부가 있는 궁에 임하는 것을, 환이라 부르니, 대개 백의 모획이 화열순창하지 않음이 없다. 상좌(相佐): 본순의 직부가 지반삼기 위에 가하면, 백사가 모두 마땅하고, 병을 파하여 장변을 조견함은 더욱 득력하다. 천지기의상합(天地奇儀相合): 을과 경이, 병과 신이, 정과 임이 상합하는 것은 이 「기합(奇合)」이요, 무와 계가, 갑과 기가 상합하는 것은 이 「의합(儀合)」이니, 다시 길문을 얻으면, 대개 백의 모획이 모두 화합의 상이 있다. 교태(交泰): 을기가 정 위에 가하고, 정기가 병 위에 가하고, 다시 길문을 만나면, 주객 쌍방이 모두 길하여, 모사는 크게 이롭다. 천운창기(天運昌氣): 육정이 육을 위에 가하는 것을 창기라 부르니, 길문을 만나면 곧 주객이 모두 이롭고, 대개 백의 모획이 모두 길하다. 문궁화의(門宮和義): 이른바 「화(和)」는, 이 궁이 와서 문을 생함이요; 이른바 「의(義)」는, 이 문이 가서 궁을 생함이다. 길문길격을 만나면, 만사가 모두 마땅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