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o

대불정만행수릉언경 권제육

唐 · 般刺蜜帝译 · 제10권 / 13

대불정여래밀인수증료의제보살만행수릉언경 권제칠(한 이름은 중인도나란타대도장경으로, 관정부에서 뽑아내어 따로 행한 것입니다)

唐天竺沙門般剌蜜諦譯

당대 천축 사문 반자밀제 번역.

「阿難!汝問攝心,我今先說入三摩地修學妙門。求菩薩道,要先持此四種律儀,皎如氷霜,自不能生一切枝葉。心三口四,生必無因。阿難!如是四事若不失遺,心尚不緣色、香、味、觸,一切魔事云何發生?若有宿習不能滅除,汝教是人一心誦我佛頂光明摩訶薩怛多般怛囉無上神呪。斯是如來無見頂相無為心佛,從頂發輝,坐寶蓮華所說心呪。且汝宿世與摩登伽,歷劫因緣恩愛習氣,非是一生及與一劫,我一宣揚,愛心永脫成阿羅漢。彼尚婬女無心修行,神力冥資速證無學,云何汝等在會聲聞,求最上乘決定成佛。譬如以塵揚於順風,有何艱險?

(부처께서 이어 말씀하셨습니다.)「아난아! 네가 마음을 거둠을 물으니, 나는 지금 먼저 삼마지에 들어가는 닦아 배우는 묘한 문을 설하리라. 보살도를 구하려면 먼저 이 네 가지 율의를 지켜 얼음과 서리처럼 밝게 하여 스스로 일체 가지와 잎이 생기지 못하게 하여야 한다. 마음의 셋과 입의 넷이 나면 반드시 인이 없다. 아난아! 이와 같은 네 가지 일이 만약 잃고 잊지 않으면 마음이 오히려 빛깔·향기·맛·감촉에 인연하지 않으니 일체 마의 일이 어찌 발생하겠는가? 만약 지난 버릇이 있어 멸하고 제할 수 없으면, 네가 이 사람을 가르쳐 한 마음으로 나의 불정광명마하살다나반다라(佛頂光明摩訶薩怛多般怛囉)의 위없는 신주를 외게 하라. 이것이 여래의 볼 수 없는 정수리의 상인 무위심불(無爲心佛)이 정수리에서 빛을 발하여 보배 연꽃에 앉아 설하신 마음의 주입니다. 또한 너의 지난 세상이 마등가와 함께 겁을 지난 인연의 은혜와 사랑의 버릇과 기운이 한 생과 및 한 겁이 아니었으나, 내가 한번 널리 펴니 사랑하는 마음이 영원히 벗어나 아라한을 이루었습니다. 그녀는 오히려 이 음녀로서 마음으로 닦아 행하지 않았으나 신통력이 어둡게 도와 빨리 무학을 증하였는데, 하물며 너희가 모임의 성문에 있어 가장 위의 승을 구하여 결정코 부처를 이루고자 함에 이르겠습니까? 마치 티끌을 가지고 순풍에 날림과 같으니 무슨 험하고 어려움이 있겠습니까?

「若有末世欲坐道場,先持比丘清淨禁戒,要當選擇戒清淨者第一沙門以為其師。若其不遇真清淨僧,汝戒律儀必不成就。戒成已後,著新淨衣,然香閑居。誦此心佛所說神呪一百八遍,然後結界建立道場。求於十方現住國土無上如來,放大悲光來灌其頂。阿難!如是末世清淨比丘,若比丘尼、白衣檀越,心滅貪婬,持佛淨戒;於道場中發菩薩願,出入澡浴,六時行道。如是不寐,經三七日,我自現身至其人前,摩頂安慰,令其開悟。」

(부처께서 이어 말씀하셨습니다.)「만약 말세에 도장에 앉고자 하는 이가 있으면, 먼저 비구의 맑고 깨끗한 금계를 지니고, 마땅히 계가 맑고 깨끗한 자인 제일의 사문을 가려 뽑아 그 스승으로 삼아야 한다. 만약 그가 참된 맑고 깨끗한 스님을 만나지 못하면 너의 계율의 거동이 반드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계가 이루어진 뒤에 새로운 맑은 옷을 입고 향을 사르며 한가로이 머무십니다. 이 마음의 부처가 설하신 신주를 일백팔 번 외고 그런 뒤에 경계를結하고 도장을 건립합니다. 시방에 지금 국토에 계시는 위없는 여래를 구하여 큰 자비의 빛을 놓아 와서 그 정수리에 붓게 합니다. 아난아! 이와 같은 말세의 맑고 깨끗한 비구가, 만약 비구니·흰 옷의 단월이면, 마음이 탐욕과 음행을 멸하고 부처의 맑은 계를 지니고; 도장 가운데서 보살의 서원을 내어 나가고 들어옴에 목욕하고 여섯 때에 도를 행합니다. 이와 같이 잠들지 않고 삼칠일을 지나면 내가 스스로 몸을 나타내어 그 사람 앞에 이르러 정수리를 어루만져 위로하고 그로 하여금 깨닫게 합니다.」

阿難白佛言:「世尊!我蒙如來無上悲誨,心已開悟,自知修證無學道成;末法修行建立道場,云何結界,合佛世尊清淨軌則?」

아난이 부처께 말씀하였습니다. 「세존이시여! 제가 여래의 위없는 자비한 가르침을 입어 마음이 이미 깨달아 열려 스스로 닦고 증하여 무학도가 이루어짐을 압니다; 말법의 수행에서 도장을 건립함에 어찌 경계를 결하여 부처 세존의 맑고 깨끗한 법의 규칙에 맞겠습니까?」

佛告阿難:「若末世人願立道場,先取雪山大力白牛,食其山中肥膩香草,此牛唯飲雪山清水;其糞微細,可取其糞和合栴檀以泥其地。若非雪山,其牛臭穢不堪塗地。別於平原穿去地皮,五尺已下取其黃土,和上栴檀、瀋水、蘇合、薰陸、欝金、白膠、青木、零陵、甘松、及雞舌香,以此十種細羅為粉,合土成泥,以塗場地。方圓丈六,為八角壇。壇心置一金、銀、銅、木所造蓮華,華中安缽,缽中先盛八月露水,水中隨安所有華葉。取八圓鏡各安其方,圍繞花缽。鏡外建立十六蓮華,十六香鑪間花鋪設。莊嚴香鑪,純燒瀋水,無令見火。取白牛乳置十六器,乳為煎餅,並諸沙糖、油餅、乳糜、酥合、蜜薑、純酥、純蜜,及諸菓子、飲食、葡萄、石蜜,種種上妙等食,於蓮華外各各十六,圍繞華外,以奉諸佛及大菩薩。每以食時,若在中夜,取蜜半升,用酥三合;壇前別安一小火鑪,以兜樓婆香,煎取香水,沐浴其炭,然令猛熾;投是酥蜜於炎鑪內,燒令煙盡,饗佛、菩薩。令其四外遍懸幡華。於壇室中,四壁敷設十方如來及諸菩薩所有形像。應於當陽,張盧舍那、釋迦、彌勒、阿閦、彌陀,諸大變化觀音形像兼金剛藏,安其左右。帝釋、梵王、烏芻瑟摩,並藍地迦、諸軍茶利,與毘俱知、四天王等,頻那、夜迦,張於門側,左右安置。又取八鏡,覆懸虛空。與壇場中所安之鏡,方面相對,使其形影重重相涉。

부처께서 아난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만약 말세의 사람이 도장을 세우고자 원하면, 먼저 설산의 큰 힘의 흰 소를 가져다 그 산 가운데의 살지고 기름진 향기로운 풀을 먹이되 이 소는 다만 설산의 맑은 물을 마십니다; 그 똥이 미세하니 그 똥을 가져다 전단과 화합하여 그 땅에 바를 수 있습니다. 만약 설산이 아니면 그 소가 냄새나고 더러워 땅에 바를 수 없습니다. 따로 평원에서 땅의 껍질을 파내어 다섯 자 아래에서 그 누른 흙을 가져다 전단·침수(沈水)·소합(蘇合)·훈육(熏陸)·울금(鬱金)·백교(白膠)·청목(青木)·영릉(零陵)·감송(甘松)·및 계설향(雞舌香)을 섞어, 이 열 가지를 가늘게 체로 쳐서 가루를 만들어 흙과 합하여 진흙을 이루어 장터의 땅에 바릅니다. 사방 둥글게 일장육척(丈六)으로 팔각의 단을 만듭니다. 단의 가운데에 금·은·동·나무로 만든 연꽃을 놓고, 꽃 가운데에 발우를 놓으며, 발우 가운데에 먼저 팔월의 이슬물을 담고, 물 가운데에 있는 모든 꽃잎을 따라 놓습니다. 여덟 둥근 거울을 가져다 각각 그 방향에 놓아 꽃과 발우를 둘러쌉니다. 거울 밖에 열여섯 연꽃을 세우고 열여섯 향로를 꽃 사이에 깔아 놓습니다. 향로를 장엄하여 순수하게 침수를 사르되 불을 보이지 않게 합니다. 흰 소의 젖을 가져다 열여섯 그릇에 놓고 젖으로 부침을 만들며, 아울러 여러 사탕·기름떡·유미(乳糜)·수합(酥合)·밀강(蜜姜)·순수(純酥)·순밀(純蜜)·및 여러 과자·음식·포도·석밀(石蜜) 등 가지가지 으뜸가는 묘한 음식을 연꽃 밖에 각각 열여섯으로 하여 꽃 밖을 둘러싸서 여러 부처와 및 큰 보살께 받들어 올립니다. 매번 먹을 때에 만약 한밤중이면 꿀 반 되를 가져다 참기름 세 합을 쓰며; 단 앞에 따로 작은 화로를 놓고 두루파향(兜樓婆香)으로 달여 향기로운 물을 가져다 그 숯을 목욕시키고 불을 사나이 타게 하여; 이 참기름과 꿀을 불타는 화로 안에 던져 연기가 다하도록 사르게 하여 부처·보살께 드립니다. 그 사방 밖에 두루 깃발과 꽃을 걸게 합니다. 단의 방 안에서 네 벽에 시방 여래와 및 여러 보살의 모든 형상을 펴서 놓습니다. 마땅히 햇빛이 비치는 곳에 노사나(盧舍那)·석가(釋迦)·미륵(彌勒)·아촉(阿閦)·미타(彌陀)와 여러 크게 변화한 관음 형상을 펴고 겸하여 금강장(金剛藏)을 그 좌우에 놓습니다. 제석·범왕·오추슬마(烏芻瑟摩)와 및 남지가(藍地迦)·여러 군다리(軍荼利)와 비구지(毗俱知)·사천왕 등과 빈나(頻那)·야가(夜迦)를 문 곁에 펴서 좌우에 안치합니다. 또 여덟 거울을 가져다 허공에 뒤집어 걸어 단장 가운데 놓은 거울과 방면이 서로 마주 대하게 하여 그 형체와 그림자로 하여금 겹겹이 서로 들어가게 합니다.

「於初七日中,至誠頂禮十方如來、諸大菩薩及阿羅漢,恆於六時誦呪繞壇,至心行道。一時常行一百八遍。第二七中,一向專心發菩薩願,心無間斷。我毘奈耶,先有願教。第三七中,於十二時一向持佛般怛羅呪。至第七日,十方如來一時出現,鏡交光處承佛摩頂。即於道場修三摩地,能令如是末世修學,身心明淨猶如瑠璃。阿難!若此比丘本受戒師及同會中十比丘等,其中有一不清淨者,如是道場多不成就。從三七後,端坐安居經一百日,有利根者不起於座,得須陀洹。縱其身心聖果未成,決定自知成佛不謬。汝問道場,建立如是。」

(부처께서 이어 말씀하셨습니다.)「처음 이레 가운데서 지극한 정성으로 시방 여래·여러 큰 보살과 및 아라한에게 정례하고, 항상 여섯 때에 주를 외며 단을 돌아 지극한 마음으로 도를 행합니다. 한때에 늘 일백팔 번을 행합니다. 둘째 이레 가운데에는 한결같이 마음을 모아 보살의 서원을 내어 마음이 끊어짐이 없이 하되, 나의 비나야에 먼저 서원의 가르침이 있습니다. 셋째 이레 가운데에는 열두 시에 한결같이 부처의 반다라주(般怛羅咒)를 지닙니다. 일곱째 날에 이르러 시방 여래가 한때에 나타나시어 거울이 서로 빛이 만나는 곳에서 부처의 정수리 어루만지심을 받습니다. 곧 도장에서 삼마지를 닦아 능히 이와 같은 말세에 닦아 배우는 이로 하여금 몸과 마음이 밝고 맑아 마치 유리와 같게 합니다. 아난아! 만약 이 비구의 본래 계를 준 스승과 및 같은 모임 가운데 열 비구 등 가운데 하나라도 맑고 깨끗하지 않은 이가 있으면 이와 같은 도장은 대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삼칠일 뒤부터 단정히 앉아 편안히 머물며 백 날을 지내면, 날카로운 근기는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고 수타원을 얻습니다. 비록 그 몸과 마음이 성과를 이루지 못하여도 결정코 스스로 부처를 이룸에 그르침이 없음을 압니다. 네가 도장을 물으니 건립은 곧 이와 같습니다.」

阿難頂禮佛足,而白佛言:「自我出家,恃佛憍愛,求多聞故未證無為;遭彼梵天邪術所禁,心雖明瞭力不自由,賴遇文殊令我解脫。雖蒙如來佛頂神呪,冥獲其力,尚未親聞。唯願大慈重為宣說,悲救此會諸修行輩,末及當來在輪迴者,承佛密音身意解脫!」於時會中一切大眾,普皆作禮,佇聞如來秘密章句。

아난이 부처의 발에 정례하고 부처께 말씀하였습니다. 「제가 출가한 이래로 부처의 교만하고 사랑하심을 믿고 많이 들음을 구한 까닭으로 아직 무위를 증하지 못하였고; 저 범천의 삿된 술에 묶임을 당하여 마음은 비록 밝고 밝으나 힘이 자유롭지 못하여 문수를 만남에 의지하여 저로 하여금 해탈하게 하셨습니다. 비록 여래의 불정신주를 입어 어둡게 그 힘을 얻었으나 아직 몸소 듣지 못하였습니다. 다만 원하건대 대자비로 다시 저를 위해 널리 설하시어 이 모임의 여러 수행하는 무리와 말세와 및 장래에 윤회에 있는 이들을 불쌍히 구하시어 부처의 비밀한 소리를 받들어 몸과 뜻이 해탈하게 하소서!」 그때 모임 가운데 일체 대중이 두루 모두 예를 하고 서서 여래의 비밀한 장구를 들었습니다.

爾時,世尊從肉髻中湧百寶光,光中湧出千葉寶蓮,有化如來坐寶華中,頂放十道百寶光明,一一光明,皆遍示現十恆河沙金剛密跡,擎山持杵遍虛空界。大眾仰觀,畏愛兼抱,求佛恃怙,一心聽佛無見頂相放光如來宣說神呪。

그때 세존께서 육계(肉髻) 가운데서 백 보배의 빛을 솟아나게 하시고 빛 가운데서 천 잎의 보배 연꽃을 솟아나게 하시니 변화한 여래가 보배 꽃에 앉아 계시고 정수리에서 열 갈래의 백 보배 광명을 놓으셨습니다. 하나하나의 광명이 모두 두루 열 항하사의 금강밀적(金剛密迹)을 나타내어 산을 떠받치고 저를 잡고 허공계에 두루했습니다. 대중이 우러러 보아 두려움과 사랑을 함께 품고 부처께 의지하고 도움을 구하며 한 마음으로 부처의 볼 수 없는 정수리 상의 빛 놓으신 여래께서 펴서 설하시는 신주를 들었습니다.

大佛頂如來放光悉怛多缽怛囉菩薩萬行品,灌頂部錄出,一名中印度那蘭陀曼茶羅灌頂金剛大道場神呪

대불정여래방광실다나발달라보살만행품은 관정부에서 뽑아낸 것으로, 한 이름은 중인도나란타만다라관정금강대도장신주입니다.

南牟薩怛他蘇伽哆耶(歸命一切諸佛)(一)阿囉訶帝三藐三菩陀耶(歸命一切如來應正等覺)(二)娜牟薩婆勃陀(敬禮一切諸佛)(三)勃地薩哆吠弊(歸命菩薩)(毘㖿反)(四)娜牟颯哆喃三藐三菩陀俱胝喃(敬禮正遍知)(五)薩失囉(引)皤(去)迦僧伽喃(敬禮辟支佛及四果人)(六)娜牟嚧雞阿囉喝哆喃(歸命羅漢等眾)(七)娜牟蘇嚕哆半那喃(八)娜牟塞羯唎(二合)陀(引)伽(輕去)彌喃(敬禮斯陀含阿那含眾)(九)娜牟盧鷄三藐伽哆喃(敬禮過去未來)(十)娜牟三藐缽囉(二合)底半那(去)喃(十一)娜牟提婆唎史喃(敬禮三十三天及一切諸仙天等)(十二)娜牟微悉陀耶微(入聲呼)地也(二合)陀囉喃(敬禮呪仙)(十三)娜牟悉陀微地也(二合)陀囉㗚史喃(敬禮持呪成就仙人)(十四)舍波(去)拏揭囉訶娑訶摩囉陀(二合)喃(攝惡作善)(十五)娜牟皤囉(二合)訶摩(二合)埿(歸命梵天)(十六)娜牟因(去)陀囉(二合)耶(歸命帝釋)(十七)娜牟婆伽嚩帝(歸命世尊)(十八)嚕陀囉(二合)(引)耶(大自在天)(十九)烏摩缽底(天后)娑醯夜耶(及眷屬等)(二十)娜牟婆伽筏(蒱末反)帝(世尊)(二十一)那囉延拏耶(地祇眾)(二十二)半遮摩訶沒陀囉(大印)(二十三)娜牟塞訖哩(二合)多耶(頂禮世尊)(二十四)娜牟婆伽(上呼)筏帝摩訶迦囉耶(大黑天神)(二十五)底哩(二合)補囉那伽(上)囉(城)(二十六)毘陀囉皤拏迦囉耶(破壞)(二十七)阿底目多迦屍摩舍那縛悉埿(尸陀林中)(二十八)摩怛唎(二合)伽拏(鬼神眾)(二十九)娜牟塞訖唎多耶(三十)娜牟婆伽筏帝(舊)怛他揭多俱囉耶(如來族)(三十一)娜牟缽頭摩(二合)俱囉耶(歸命蓮華族菩薩等)(三十二)娜牟筏折囉俱囉(半音用,同下)耶(歸命金剛族)(三十三)娜牟摩尼俱囉耶(歸命寶族)(三十四)娜牟伽(上)闍俱囉耶(歸命眾族)(三十五)娜牟婆伽筏帝(三十六)地唎(二合)茶輸囉哂那(三十七)缽囉(二合)訶囉拏囉(引)闍耶(大猛將各持器仗入)(三十八)怛他揭多耶(如來)(三十九)娜牟婆伽筏帝(四十)阿彌陀(引)婆(引)耶(無量壽佛)(四十一)怛他揭多耶(四十二)阿囉訶帝三藐三菩陀耶(應等正覺)(四十三)娜牟婆伽筏帝(四十四)阿芻鞞也(阿閦如來)(四十五)怛他揭多耶(四十六)阿羅訶帝三藐三菩陀耶(四十七)娜牟婆伽筏帝(四十八)毘沙闍俱嚕(二合)吠琉璃唎耶(藥師如來)(四十九)缽囉(二合)婆囉(引)闍耶(光王)(五十)怛他揭多耶(五十一)阿囉訶帝三藐三菩陀耶(五十二)娜牟婆伽筏帝(五十三)三布瑟畢多娑囉囉(引)闍夜(娑羅花王)(五十四)怛他揭多耶(五十五)阿囉訶帝三藐三菩陀(引)耶(五十六)娜牟婆伽筏帝(五十七)舍枳也(二合)母娜曳(釋迦牟尼佛)(五十八)怛他揭多耶(五十九)阿囉訶帝三藐三菩陀(引)耶(六十)娜牟婆伽筏帝(六十一)囉怛那俱蘇摩(寶花)(六十二)鷄都囉(引)闍耶(寶幢王如來)(六十三)怛他揭多耶(六十四)阿羅訶帝三藐三菩陀(引)耶帝瓢(六十五)娜牟塞訖哩(二合)多皤翳摩含婆伽筏多(六十六)薩怛他揭都烏瑟尼衫(如來佛頂)(六十七)悉怛多(引)缽怛㘕(二合)(華蓋)(六十八)娜牟阿波(引)囉支單(半音)(敬禮是辰勝)(六十九)缽羅登(登甑反)擬(擬異反)囉(七十)薩嚩部多揭囉(二合)訶迦囉尼(一切神眾作罰)(七十一)波囉微(入)地也(二合)掣(車曳反)陀(輕呼)儞(能斷他呪)(七十二)阿哥(引)囉(輕呼)微哩(入)(二合)駐(橫死)(七十三)波唎怛囉耶(引)那揭唎(救取)(七十四)薩嚩畔陀那𢛡乞叉那迦唎(一切縛禁解脫)(七十五)薩嚩突瑟吒(二合)(除一切惡)(七十六)(上)突莎般那儞縛囉尼(惡夢)(七十七)者都囉(引)室底喃(八萬四千眾神)(七十八)揭囉訶娑訶娑囉(引)喃(七十九)微陀防娑(引)那羯哩(打破)(八十)阿瑟吒氷設底喃(去聲呼)(八十一)(呼皆同)諾剎怛囉喃(八十二)缽囉(二合)娑(引)陀那羯哩(正行)阿瑟吒(二合)喃(八十三)摩訶揭囉訶喃(辰)(八十四)微陀防(二合)薩那羯哩(打破)(八十五)薩嚩舍都嚕(二合)儞嚩囉尼(除一切惡)(八十六)巨(去)囉喃(八十七)突室乏(二合)缽那難遮那舍尼(除卻嚴惡)(八十八)毘沙設薩怛囉(器仗)(八十九)阿祁尼(火)(九十)烏陀迦囉尼(水)(九十一)阿波(引)囉視多具囉(苻能勝嚴)(九十二)摩訶跋囉戰拏(大力嗔怒)(九十三)摩訶提哆(火天)(九十四)摩訶帝闍(大滅)(九十五)摩訶稅尾(二合)多(太白)(九十六)什伐(二合)囉(光焰)(九十七)摩訶跋囉(大力)(九十八)半茶囉嚩(引)悉儞(白拂)(九十九)阿唎耶多囉(聖者)(一百)毘哩(二合)俱知制嚩毘闍耶(最勝菩薩)(百一)筏折囉(二合)摩禮底毘輸嚕多(摧碎金剛)(百二)缽踏罔迦(降伏)(百三)跋折囉兒(熾曳反)訶縛者(金剛力士)(百四)摩囉制縛(隨一逐)(百五)般囉室多(金剛神杵)(百六)跋折(時熱反)(上)囉(二合)檀持(金剛神杵)(百七)毘舍羅摩遮(天神力士)(百八)扇多舍毘提嚩布室哆蘇摩嚕波(參辰日月天子及二十八宿)(百九)摩訶(引)稅尾(二合)多(引)(太白星)(百十)阿哩耶多羅(百十一)摩訶(引)跋囉阿波囉(百十二)跋折囉(二合)商羯囉制婆(金剛連鎖)(百十三)怛他(天可反)跋折囉俱摩唎迦(金剛童女)(百十四)俱㘕(盧紺反)咃唎(金剛童子)(百十五)跋折囉訶薩哆者(二合)(金剛手)(百十六)微地也(大明呪藏)(百十七)乾遮那摩(引)唎迦(四天王太子)(百十八)俱蘇婆喝囉怛囉怛那(百十九)毘嚕遮耶那俱唎耶(百二十)韜淡(吐炎)夜囉烏瑟尼(二合)沙(佛頂)(百二十一)毘折藍婆摩邏遮(羅剎神女)(百二十二)跋折囉(二合)迦那迦(金剛使者)(百二十三)缽囉(二合)婆咾(去)遮那(蓮華神眾)(百二十四)跋折囉(二合)敦尼遮(金剛擎山)(百二十五)稅尾多遮迦摩(引)囉(引)乞叉(二合)(百二十六)舍施缽囉(二合)婆翳帝夷帝(如是等)(百二十七)母(引)陀囉(二合)尼揭拏(眾印可)(百二十八)娑吠囉乞懺(二合)(一切護我)(百二十九)俱囉飯(二合)都印㝹那麼麼(某乙稱名)那寫(誦呪者但至此語皆自稱名)(百三十)嗚吽(二合)牟哩(二合)瑟揭(二合)(渠羯反)(皆同)拏(仙眾)(百三十一)缽囉(二合)舍(引)薩多(善相)(百三十二)薩怛他揭都(一切如來)(百三十三)烏瑟尼沙(百三十四)呼吽(二合)咄嚕吽(三合)(警誤)(百三十五)瞻婆那(押領)(百三十六)呼吽(二合)咄嚕吽(三合)(百三十七)薩耽婆那(鎮守)(百三十八)呼吽(二合)咄嚕吽(三合)(百三十九)婆囉微地也三婆乞叉那囉(百四十)呼吽(二合)咄嚕吽(三合)(百四十一)薩婆部瑟吒喃(百四十二)塞曇婆那羯囉(吃卻他呪)(百四十三)呼吽(二合)咄嚕吽(三合)(百四十四)薩嚩藥叉(勇猛)(百四十五)喝囉(引)剎娑揭囉訶喃(百四十六)毘陀防娑那羯囉(打破)(百四十七)呼吽(二合)咄嚕吽(三合)(百四十八)者都羅屍底喃(百四十九)揭囉訶娑囉喃(八萬四千神王眾)(百五十)毘陀防娑那羯囉(百五十一)呼吽(二合)咄嚕吽(三合)(百五十二)阿瑟吒微(二合)摩舍帝喃(上)(百五十三)那佉(上)沙怛囉喃(上)(百五十四)婆囉摩馱那伽囉(百五十五)呼吽(二合)咄嚕吽(三合)(百五十六)囉剎囉剎(護一切諸佛菩薩金剛天仙皆護)(百五十七)薄伽梵(佛)(百五十八)薩怛他揭都烏瑟尼沙(佛頂)(百五十九)缽囉登擬哩(百六十)摩訶薩訶薩囉部兒(千臂大神)(百六十一)娑訶薩囉室囇(千頭神)(百六十二)俱胝舍多娑訶薩囉寧怛㘑(百千眼神)(百六十三)阿弊地也什嚩哩多那吒迦(百六十四)摩訶跋折嚕陀(引)囉(大輪金剛)(百六十五)帝哩菩嚩那(三世)(百六十六)曼茶囉(檀場)(百六十七)嗚吽莎悉底(百六十八)薄婆都(與我平等)(百六十九)印㝹麼麼(某乙)(百七十)囉闍婆夜(王難)(百七十一)主囉婆夜(賊難)(百七十二)阿祇尼婆夜(火難)(百七十三)烏陀迦婆夜(水難)(百七十四)吠沙婆夜(毒難)(百七十五)舍薩多囉婆夜(刀仗難)(百七十六)波囉斫羯囉婆夜(兵難)(百七十七)突㗚叉婆夜(穀貴飢饉難)(百七十八)阿舍儞婆夜(雹難)(百七十九)阿迦囉沒㗚(利吉反)駐婆夜(掩死難)(百八十)阿陀囉尼部彌劍波(總持地動)(百八十一)伽波哆婆夜(險難)(百八十二)烏囉囉迦波多婆夜(道路難)(百八十三)囉闍彈茶婆夜(王刑罰難)(百八十四)那(上)伽婆夜(龍怖難)(百八十五)微地揄婆夜(閃電難)(百八十六)蘇跋㗚尼婆夜(金翄鳥難)(百八十七)藥叉揭囉訶(百八十八)羅剎娑揭囉訶(百八十九)畢唎哆揭囉(二合)訶(餓鬼難)(百九十)毘舍(上)遮揭囉訶(廁神)(百九十一)部多揭囉(二合)訶(神鬼眾)(百九十二)鳩槃茶揭囉訶(守宮婦女鬼)(一百九十三)布單那揭囉(二合)訶(魄鬼)(百九十四)羯吒布單那揭囉(二合)訶(奇魄鬼)(一百九十五)塞揵陀揭囉訶(鳩摩羅童天子)(百九十六)阿婆娑摩囉揭囉(二合)訶(羊頭鬼)(百九十七)烏檀摩陀揭囉(二合)訶(熱鬼)(百九十八)車耶揭囉(二合)訶(影鬼)(百九十九)梨婆底揭囉訶(陰謀鬼)(二百)闍底訶哩泥(食初產鬼)(二百一)羯囉婆訶哩埿(食懷孕鬼)(二百二)嚧地囉訶哩泥(食血鬼)(二百三)芒娑訶哩泥(食肉鬼)(二百四)計陀訶哩泥(食脂鬼)(二百五)摩闍訶哩(輕呼)(去聲)泥(食髓鬼)(二百六)闍多訶哩泥(食氣鬼)(二百七)視吠哆訶哩泥(食壽命鬼)(二百八)婆多訶哩泥(食風鬼)(二百九)皤多訶哩喃阿輸遮訶哩泥(食不淨鬼)(二百一十)質多訶哩泥(食心鬼)(二百十一)帝衫薩毘衫(如是等眾)(二百十二)薩嚩揭囉訶喃(一切執祖鬼)(二百十三)毘地也(明呪藏)(二百十四)嗔陀夜彌(斬伐罪者)(二百十五)枳囉夜彌(二百十六)波哩跋囉斫迦羅(外道)(二百十七)訖哩(離枳反)(上)擔微地也(明呪藏)(二百十八)嗔陀夜彌(二百十九)枳囉夜彌(捕罰)(二百二十)茶枳尼(狐魅鬼)(二百二十一)訖哩擔微地也(明呪)(二百二十二)嗔陀夜彌枳囉夜彌(二百二十三)摩訶缽輸缽底夜(二百二十四)嚕陀囉(大自在天)(二百二十五)訖哩耽微地也(明呪)(二百二十六)嗔陀夜彌枳羅夜彌(二百二十七)那囉耶拏耶(天神)(二百二十八)訖哩耽微地也(明呪)(二百二十九)嗔陀夜彌枳囉夜彌(二百三十)怛怛嚩伽(上)嚕茶(金翅鳥王)(二百三十一)訖哩耽微地也(二百三十二)嗔陀夜彌枳羅夜彌(二百三十三)摩訶迦羅(大黑天神)(二百三十四)摩怛囉伽拏訖哩(離枳反)(上)耽微地也(二百三十五)嗔陀夜彌枳羅夜彌(二百三十六)迦波哩迦(髑髏外道)(二百三十七)訖哩耽微地也(二百三十八)嗔陀夜彌枳囉夜彌(二百三十九)闍夜羯囉(二百四十)曼度羯囉(二百四十一)薩婆囉他娑達儞(持一切物)(二百四十二)訖哩耽微地也(二百四十三)嗔陀夜彌枳囉夜彌(二百四十四)者都㗚(利吉反)薄祁儞(姊妹神女)(二百四十五)訖哩耽微地也(二百四十六)嗔陀夜彌(二百四十七)枳囉夜彌(二百四十八)憑(去)儀哩知(鬪戰勝神並器仗)(二百四十九)難泥(外道)雞首婆囉(孔雀王器仗)(二百五十)伽那缽底(毘那夜迦王)(二百五十一)娑醯夜(野叉王兄弟三人各領二十八萬眾)(二百五十二)訖哩耽微地也(二百五十三)嗔陀夜彌(二百五十四)枳囉夜彌(二百五十五)那延那室囉(引)婆拏(裸形外道)(二百五十六)訖哩(離吉反)(皆同)耽微地也(二百五十七)嗔陀夜彌(二百五十八)枳囉夜彌(二百五十九)阿囉訶多(羅漢)(二百六十)訖哩耽微地也(二百六十一)嗔陀夜彌(二百六十二)枳囉夜彌(二百六十三)微怛(多音)囉(引)迦(起屍鬼)(二百六十四)訖哩耽微地也(二百六十五)嗔陀夜彌(二百六十六)枳囉夜彌(二百六十七)跋折(時熱反)囉波儞(執金剛神)(二百六十八)跋折囉婆(重呼)尼(二百六十九)具醯夜迦(密跡力士)(二百七十)地缽底(總管)(二百七十一)訖哩耽微地也(二百七十二)嗔陀夜彌枳羅夜彌(二百七十三)囉叉囉叉罔(一切諸佛菩薩天仙龍神方護)(二百七十四)薄伽梵(佛)(二百七十五)印㝹那麼麼那寫(某乙寫)(二百七十六)婆伽梵薩怛他揭都烏瑟尼沙(二百七十七)悉怛多缽怛囉(華蓋)(二百七十八)南無嗉(上)都(上)羝(頂禮)(二百七十九)阿悉多那(引)囉(引)囉迦(白光分明)(二百八十)缽囉婆毘薩普吒(二百八十一)毘迦悉怛多(二百八十二)缽底哩(二百八十三)什嚩囉什嚩囉(光焰)(二百八十四)陀囉陀囉(二百八十五)頻陀囉頻陀囉(二百八十六)嗔陀嗔陀(二百八十七)含吽含吽(二百八十八)泮泮泮(二百八十九)泮吒泮吒(二百九十)莎皤訶(二百九十一)醯醯泮(二百九十二)阿牟伽耶泮(不空大使)(二百九十三)阿缽囉底訶多泮(無障礙)(二百九十四)皤囉缽囉(二合)陀泮(與願)(二百九十五)阿素囉毘陀囉皤迦泮(修羅破壞)(二百九十六)薩皤提吠弊泮(一切天神)(二百九十七)薩皤那那伽弊泮(一切龍眾)(二百九十八)薩皤藥叉弊泮(一切勇鬼神)(二百九十九)薩皤乾闥婆弊泮(一切音樂神)(三百)薩皤阿素囉弊泮(三百一)薩皤揭嚕茶弊泮(三百二)薩皤緊那羅弊泮(三百三)薩皤摩護囉伽弊泮(三百四)薩皤囉剎莎弊泮(三百五)薩皤摩努曬弊泮(三百六)薩皤阿摩努曬弊泮(三百七)薩皤布單那弊泮(三百八)薩皤迦吒布丹那弊泮(三百九)薩皤突蘭枳帝弊泮(一切難過)(三百十)薩皤突瑟吒畢哩乞史帝弊泮(一切難)(三百十一)薩皤什皤梨弊泮(一切瘧壯熱)(三百十二)薩皤阿波薩麼嚟弊泮(一切外道出)(三百十三)薩婆奢羅皤拏弊泮(三百十四)薩嚩底㗚恥雞弊泮(三百十五)薩菩怛波提弊泮(一切鬼惡)(三百十六)薩皤微地也囉誓遮黎弊泮(一切持呪博士等)(三百十七)闍耶羯囉摩度羯囉(三百十八)薩婆囉他娑陀雞弊泮(一切物呪博士)(三百十九)微地也遮唎曳弊泮(三百二十)者咄囉南薄祁儞弊泮(四姊妹神女)(三百二十一)跋折囉俱摩唎迦弊泮(金剛童子)(三百二十二)跋折囉俱藍陀利弊泮(三百二十三)微地也囉(引)闍弊泮(呪王等)(三百二十四)摩訶缽囉登耆囇弊泮(三百二十五)跋折囉商羯囉(引)夜泮(金剛連鎖)(三百二十六)缽囉登祁囉囉(引)闍(引)耶泮(三百二十七)摩訶揭囉耶泮(大黑天神)(三百二十八)摩訶摩怛哩(二合)伽拏耶泮(鬼眾)(三百二十九)娜牟塞揭哩(二合)多耶泮(三百三十)毘瑟拏尾曳泮(毘紐天子)(三百三十一)皤囉𤙖摩尼曳泮(梵王)(三百三十二)阿祁尼曳泮(火天)(三百三十三)摩訶迦哩曳泮(大黑天女)(三百三十四)迦囉檀持曳泮(大鬼帥黑奧神)(三百三十五)瞖泥哩曳泮(帝釋)(三百三十六)遮文遲曳泮(怒神)(三百三十七)嘮怛哩曳泮(瞋怒神)(三百三十八)迦囉(引)怛哩曳泮(三百三十九)迦波嚟曳泮(三百四十)阿地目抧多迦屍麼舍那皤悉儞曳泮(三百四十一)曳髻者那薩怛薩怛皤(若有眾生)(三百四十二)突瑟吒質多(惡心鬼)(三百四十三)澇持囉質多(三百四十四)烏闍訶囉(食精氣鬼)(三百四十五)揭婆訶囉(食胎藏鬼)(三百四十六)嘮地囉訶囉(食血鬼)(三百四十七)芒娑訶囉(食肉鬼)(三百四十八)摩社訶囉(食產鬼)(三百四十九)社多訶囉(三百五十)視微多訶囉(食壽命鬼)(三百五十一)皤略耶訶囉(食祭鬼)(三百五十二)健陀訶囉(食香鬼)(三百五十三)布瑟波訶囉(食花鬼)(三百五十四)破囉訶囉(食五果子鬼)(三百五十五)薩寫訶囉(食五穀種子鬼)(三百五十六)波波質多突瑟吒(知諫反)質多(惡心鬼)(三百五十七)嘮陀羅質多(嗔心鬼)(三百五十八)陀囉質多藥叉揭囉訶(三百五十九)囉剎娑揭囉訶(三百六十)閉囇多揭囉訶毘舍遮揭囉訶(三百六十一)部多揭囉訶(神眾)(三百六十二)鳩槃茶揭囉訶(三百六十三)塞健陀揭囉訶(三百六十四)烏怛摩陀揭囉訶(三百六十五)車夜揭囉訶(影鬼)(三百六十六)阿波娑摩囉揭囉訶(羊嗔鬼鬼如野狐)(三百六十七)侘(坼阿反)(上)(長平呼)迦茶祁尼揭囉訶(魅鬼魅女鬼)(三百六十八)𠼝婆底揭囉訶(如狗惱小鬼)(三百六十九)闍弭迦揭囉訶(如烏鬼)(三百七十)舍俱尼揭囉訶(如馬)(三百七十一)漫怛囉難提迦揭囉訶(如貓兒)(三百七十二)阿藍皤揭囉訶(如蛇)(三百七十三)訶奴建度波尼揭囉訶(如雞)(三百七十四)什(入音)皤囉(壯熱瘧鬼)翳迦醯迦(一日一發)德吠底迦(二日一發)(三百七十五)帝哩帝藥迦(三日一發)折咄㗚他迦(四日一發)(三百七十六)眤底夜什皤囉(常壯熱鬼)(三百七十七)毘沙摩什皤囉(壯熱)(三百七十八)皤底迦(風病鬼)背底迦(黃病鬼)(三百七十九)室禮瑟彌迦(痰飲)(三百八十)娑儞波底迦(痢病)(三百八十一)薩皤什皤囉(一切壯熱)(三百八十二)室嚕喝囉底(頭痛)(三百八十三)阿羅陀皤帝(半頭痛)(三百八十四)阿乞史嚧劍(飢不食鬼)(三百八十五)目佉嚧鉗(口痛)(三百八十六)羯唎突嚧鉗(愁鬼)(三百八十七)羯囉訶輸藍(咽喉痛)(三百八十八)羯拏輸藍(耳痛)(三百八十九)檀多輸藍(齒痛)(三百九十)頡哩馱耶輸藍(心痛)(三百九十一)末摩輸藍(盧鉗反)(三百九十二)跋囉㗌婆輸藍(肋痛)(三百九十三)背哩瑟吒輸藍(背痛)(三百九十四)烏馱囉輸藍(盧鉗反)(腹痛)(三百九十五)羯知輸藍(腰痛)(三百九十六)跛悉帝輸藍(裸骨痛)(三百九十七)鄔(上)嚧輸藍(腿髀痛)(三百九十八)常伽輸藍(腕痛)(三百九十九)喝薩多輸藍(手痛)(四百)波陀輸藍(腳痛)(四百一)頞伽缽囉登輸藍(四支節痛)(四百二)部多吠怛茶(起屍鬼)(四百三)茶枳(呼哽反)(上)尼(魅鬼)(四百四)什皤囉陀突盧建紐(四百五)吉知(蜘蛛)婆路多(丁瘡)(四百六)吠薩囉波嚕訶(侵淫瘡)凌(裡孕反)伽(赤瘡)(四百七)輸沙多(引)囉娑那迦囉毘沙喻迦(上坎)(四百八)阿祁尼(火)烏陀迦(水)摩囉吠囉建多囉(四百九)阿迦囉蜜㗚(二合)駐(橫死)(四百十)怛囇部迦地哩囉吒毘失脂迦(蠍)(四百十一)薩囉波(蛇)(四百十二)那俱囉(虎狼)(四百十三)僧(思孕反)伽(師子)(四百十四)吠也揭囉(大蟲)(四百十五)怛乞叉(豬熊)(四百十六)怛囉乞叉末囉(馬熊)視皤帝衫(此等)(四百十七)薩毘衫薩毘衫(一切此說者)(四百十八)悉怛多缽怛囉(花蓋)(四百十九)摩訶跋折嚕(大金剛藏)(四百二十)瑟尼衫摩訶缽囉登祁藍(四百二十一)夜婆埵陀舍喻社那(乃至十二由旬成界地)(四百二十二)便怛囇拏毘(入聲)地夜畔馱迦嚧彌(雲我大明呪十二由旬結界禁縛莫入)(四百二十三)帝殊畔陀迦(居那反)嚧彌(佛頂光聚縛結不得入界)(四百二十四)波囉微地也(途迦反)畔陀迦嚧彌(能縛一切惡神鬼)(四百二十五)怛地他(即說呪曰)(四百二十六)唵(四百二十七)阿那㘑毘舍提(四百二十八)鞞囉(四百二十九)跋折囉(四百三十)阿唎畔陀(四百三十一)毘陀儞(四百三十二)跋折囉波尼泮(四百三十三)呼吽(四百三十四)咄嚕吽(三合)(四百三十五)莎皤訶(四百三十六)唵吽(四百三十七)毘嚕提(四百三十八)莎皤訶(四百三十九)

이것은 《능엄경》의 대불정신주(실다나발달라)로, 저본에 옛 주석과 음과 뜻이 끼어 있어 예로부터 다만 외고 지닐 뿐 번역하지 않습니다.

右此呪句總有四百三十九句。

이상 이 주의 문구가 모두 사백삼십구 구가 있습니다.

「阿難!是佛頂光聚悉怛多般怛羅秘密伽陀微妙章句,出生十方一切諸佛,十方如來因此呪心,得成無上正遍知覺。十方如來執此呪心,降伏諸魔、制諸外道。十方如來乘此呪心,坐寶蓮華應微塵國。十方如來含此呪心,於微塵國轉大法輪。十方如來持此呪心,能於十方摩頂授記;自果未成,亦於十方蒙佛授記。十方如來依此呪心,能於十方拔濟群苦。所謂地獄、餓鬼、畜生,盲聾瘖瘂,怨憎會苦、愛別離苦、求不得苦、五陰熾盛,大小諸橫同時解脫;賊難、兵難、王難、獄難、風水火難,飢渴貧窮,應念銷散。十方如來隨此呪心,能於十方事善知識,四威儀中供養如意;恆沙如來會中,推為大法王子。十方如來行此呪心,能於十方攝受親因,令諸小乘聞秘密藏不生驚怖。十方如來誦此呪心,成無上覺,坐菩提樹入大涅槃。十方如來傳此呪心,於滅度後,付佛法事究竟住持。嚴淨戒律,悉得清淨。

(부처께서 이어 말씀하셨습니다.)「아난아! 이 불정광취실다나반다라(佛頂光聚悉怛多般怛囉)의 비밀한 게송의 미묘한 장구는 시방의 일체 여러 부처를 낳았습니다. 시방 여래가 이 주의 마음으로 말미암아 위없는 바르고 두루 아는 깨달음을 이루심을 얻었습니다. 시방 여래가 이 주의 마음을 잡아 여러 마를 항복시키고 여러 외도를 제어합니다. 시방 여래가 이 주의 마음을 타고 보배 연꽃에 앉아 티끌 같은 나라에 응합니다. 시방 여래가 이 주의 마음을 품어 티끌 같은 나라에서 큰 법의 바퀴를 굴립니다. 시방 여래가 이 주의 마음을 지녀 능히 시방에서 정수리를 어루만져 수기를 주며, 스스로 과를 이루지 못하여도 또한 시방에서 부처의 수기를 입습니다. 시방 여래가 이 주의 마음을 의지하여 능히 시방에서 무리의 괴로움을 뽑아 건집니다. 이른바 지옥·아귀·축생, 눈멀고 귀먹고 벙어리, 원한하는 자와 만나는 괴로움·사랑하는 이와 이별하는 괴로움·구하여 얻지 못하는 괴로움·오온이 왕성한 괴로움과 크고 작은 여러 재앙이 동시에 해탈하고; 도둑의 재난·병마의 재난·임금의 재난·옥의 재난·바람과 물과 불의 재난, 굶주리고 목마르고 가난함이 생각에 응하여 녹아 흩어집니다. 시방 여래가 이 주의 마음을 따라 능히 시방에서 선지식을 섬기어 네 가지 위의 가운데서 공양이 뜻과 같고, 항하사 여래의 모임 가운데서 큰 법왕자로 추앙됩니다. 시방 여래가 이 주의 마음을 행하여 능히 시방에서 친한 인을 거두어 받아 여러 소승으로 하여금 비밀한 장을 듣고도 놀라고 두려워함을 나지 않게 합니다. 시방 여래가 이 주의 마음을 외워 위없는 깨달음을 이루고 보리수에 앉아 큰 열반에 듭니다. 시방 여래가 이 주의 마음을 전하여 멸도한 뒤에 부처의 법의 일을 맡겨 마침내 머물러 유지하게 합니다. 계율을 엄하고 맑게 하여 모두 맑고 깨끗함을 얻습니다.

「若我說是佛頂光聚般怛羅呪,從旦至暮,音聲相連,字句中間亦不重疊,經恆沙劫終不能盡。亦說此呪,名如來頂。汝等有學未盡輪迴,發心至誠取阿羅漢,不持此呪而坐道場,令其身心遠諸魔事,無有是處。

(부처께서 이어 말씀하셨습니다.)「만약 내가 이 불정광취반다라주를 설하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음성이 서로 이어지고 글자와 구절 가운데도 겹치지 않아 항하사 겁을 지나도 끝내 다하지 못합니다. 또 이 주를 설하면 이름하여 여래정(如來頂)입니다. 너희 유학이 윤회를 다하지 못하고 발심하여 지극한 정성으로 아라한을 취하고자 하는데 이 주를 지니지 않고 도장에 앉아 그 몸과 마음으로 하여금 여러 마의 일을 멀리 하게 하는 것은 이 곳이 있음이 없습니다.

「阿難!若諸世界,隨所國土所有眾生,隨國所生樺皮、貝葉、紙素、白疊,書寫此呪貯於香囊,是人心惛未能誦憶,或帶身上、或書宅中,當知是人,盡其生年,一切諸毒所不能害。

(부처께서 이어 말씀하셨습니다.)「아난아! 만약 여러 세계의 따르는 바 국토의 모든 중생이, 그 나라가 나는 바의 자작나무 껍질·패엽(貝葉)·종이와 비단·흰 삼베에 따라 이 주를 써서 향낭에 담으면, 이 사람이 마음이 어두워 아직 외워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혹 몸에 지니거나 혹 집 가운데 써 두면, 마땅히 알아야 한다 이 사람은 그 살아 있는 해를 다하여 일체 여러 독이 해치지 못함을.

「阿難!我今為汝更說此呪,救護世間得大無畏,成就眾生出世間智。若我滅後,末世眾生,有能自誦,若教他誦,當知如是誦持眾生,火不能燒、水不能溺、大毒小毒所不能害,如是乃至龍天、鬼神、精祇、魔魅、所有惡呪皆不能著,心得正受。一切呪咀、魘蠱、毒藥、金毒、銀毒、草木蟲蛇萬物毒氣,入此人口成甘露味。一切惡星並諸鬼神,磣心毒人,於如是人不能起惡。毘那夜迦諸惡鬼王,並其眷屬皆領深恩,常加守護。

(부처께서 이어 말씀하셨습니다.)「아난아! 내가 지금 너를 위해 다시 이 주를 설하리니 세간을 구하고 보호하여 큰 두려움 없음을 얻고 중생을 이루어 출세간의 지혜를 내게 합니다. 만약 내가 멸한 뒤에 말세의 중생이 능히 스스로 외거나 혹 남을 가르쳐 외우면, 마땅히 알아야 한다 이와 같이 외고 지니는 중생은 불이 능히 태우지 못하고 물이 능히 빠뜨리지 못하고 큰 독과 작은 독이 해치지 못하며, 이와 같이 나아가 용과 하늘·귀신·정기(精祇)·마와 매(魅)·모든 악한 주가 모두 달라붙지 못하여 마음이 바른 받아들임을 얻습니다. 일체의 주하고 저주함·압몽과 고혈(蠱)·독약·금의 독·은의 독·초목과 벌레와 뱀의 만물의 독한 기운이 이 사람의 입에 들어가면 감로의 맛이 됩니다. 일체 악한 별과 아울러 여러 귀신이 마음이 박하고 독하여 사람을 해치더라도 이와 같은 사람에게는 악을 일으키지 못합니다. 비나야가의 여러 악한 귀왕과 아울러 그 권속이 모두 깊은 은혜를 받들어 늘 보호하여 지켜 줍니다.

「阿難!當知是呪,常有八萬四千那由他恆河沙俱胝金剛藏王菩薩種族,一一皆有諸金剛眾而為眷屬,晝夜隨侍。設有眾生,於散亂心非三摩地,心憶口持,是金剛王常隨從彼諸善男子,何況決定菩提心者?此諸金剛菩薩藏王,精心陰速發彼神識,是人應時心能記憶八萬四千恆河沙劫,周遍了知得無疑惑。從第一劫乃至後身,生生不生藥叉、羅剎,及富單那、迦吒富單那、鳩槃茶、毘舍遮等,並諸餓鬼、有形無形、有想無想,如是惡處。是善男子若讀若誦、若書若寫、若帶若藏、諸色供養,劫劫不生貧窮下賤不可樂處。此諸眾生,縱其自身不作福業,十方如來所有功德,悉與此人。由是得於恆河沙阿僧祇不可說不可說劫,常與諸佛同生一處。無量功德如惡叉聚,同處燻修永無分散。是故能令破戒之人戒根清淨,未得戒者令其得戒,未精進者令得精進,無智慧者令得智慧,不清淨者速得清淨,不持齋戒自成齋戒。

(부처께서 이어 말씀하셨습니다.)「아난아! 마땅히 알아야 한다 이 주에는 늘 팔만사천나야타항하사구지(俱胝)의 금강장왕보살의 종족이 있어 하나하나에 모두 여러 금강 무리로 권속을 삼아 밤낮으로 따라 모십니다. 설령 중생이 있어 흩어진 마음으로 삼마지가 아니더라도 마음으로 기억하고 입으로 지니면, 이 금강왕이 늘 저 여러 선남자를 따르는데 하물며 보리심을 결정한 이겠습니까? 이 여러 금강보살장왕이 정한 마음으로 숨어 빠르게 저들의 신식(神識)을 일으켜 이 사람이 응하는 때에 마음이 능히 팔만사천항하사 겁을 기억하여 두루 다 알아 의심과 그릇됨이 없음을 얻습니다. 첫째 겁으로부터 나아가 뒤의 몸에 이르기까지 날 때마다 약차·나찰과 및 부단나·가타부단나·구반다·비사차 등과 아울러 여러 아귀·형상 있고 없음·생각 있고 없음의 이와 같은 나쁜 곳에 나지 않습니다. 이 선남자가 만약 읽거나 외우거나 쓰거나 베끼거나 지니거나 간직하거나 여러 가지 공양하면 겁겁이 가난하고 천하고 즐기지 못할 곳에 나지 않습니다. 이 여러 중생은 비록 그 스스로 복의 업을 짓지 않아도 시방 여래의 모든 공덕이 모두 이 사람에게 줍니다. 이로 말미암아 항하사의 아승기(阿僧祇)의 불가설불가설 겁에서 늘 여러 부처와 함께 한 곳에 남을 얻습니다. 한량없는 공덕이 악착취(惡叉聚)와 같아 함께 한 곳에서 익히고 닦아 영원히 나뉘어 흩어짐이 없습니다. 이러므로 능히 계를 범한 사람으로 하여금 계의 뿌리가 맑고 깨끗하게 하고, 아직 계를 얻지 못한 이로 하여금 계를 얻게 하고, 부지런하지 않은 이로 하여금 부지런함을 얻게 하고, 지혜 없는 이로 하여금 지혜를 얻게 하고, 맑고 깨끗하지 않은 이로 하여금 빨리 맑고 깨끗함을 얻게 하고, 재계를 지니지 않는 이가 저절로 재계를 이루게 합니다.

「阿難!是善男子持此呪時,設犯禁戒於未受時,持呪之後,眾破戒罪無問輕重,一時銷滅。縱經飲酒、食噉五辛、種種不淨,一切諸佛、菩薩、金剛、天仙、鬼神,不將為過。設著不淨破弊衣服,一行一住,悉同清淨。縱不作壇、不入道場、亦不行道,誦持此呪,還同入壇行道功德。若造五逆無間重罪,及諸比丘、比丘尼、四棄八棄,誦此呪已,如是重業,猶如猛風吹散沙聚,悉皆滅除更無毫髮。

(부처께서 이어 말씀하셨습니다.)「아난아! 이 선남자가 이 주를 지닐 때에 설령 금계를 범하여 아직 받지 않은 때에 있더라도 주를 지닌 뒤에는 여러 계를 범한 죄가 가볍고 무거움을 묻지 않고 한때에 녹아 멸합니다. 비록 술 마시고 오신채(五辛)를 먹는 가지가지 맑지 못함을 지내더라도 일체 여러 부처·보살·금강·천선·귀신이 장차 허물로 여기지 않습니다. 설령 맑지 못하고 낡아 해어진 옷을 입어도 한 번 가고 한 번 머묾이 모두 맑고 깨끗함과 같습니다. 비록 단을 만들지 않고 도장에 들어가지 않고 또 도를 행하지 않아도 이 주를 외고 지니면 도리어 단에 들어가 도를 행하는 공덕과 같습니다. 만약 오역의 무간의 무거운 죄를 지었거나 및 여러 비구·비구니의 네 가지 버림과 여덟 가지 버림을 지었더라도 이 주를 왼 뒤에는 이와 같은 무거운 업이 마치 사나운 바람이 모래의 모임을 흩어 날림과 같아 모두 다 멸하고 제하여 다시는 터럭만큼도 없습니다.

「阿難!若有眾生,從無量無數劫來所有一切輕重罪障,從前世來未及懺悔;若能讀誦、書寫此呪,身上帶持,若安住處莊宅園館,如是積業猶湯銷雪,不久皆得悟無生忍。

(부처께서 이어 말씀하셨습니다.)「아난아! 만약 중생이 있어 한량없고 헤아릴 수 없는 겁 이래로 모든 일체 가볍고 무거운 죄와 장애가 지난 세상 이래로 미처 참회하지 못하였더라도; 만약 능히 읽고 외우고 이 주를 쓰고 베껴 몸 위에 지니거나 혹 머무는 곳의 저택과 정원에 놓으면, 이와 같이 쌓인 업이 마치 뜨거운 물이 눈을 녹임과 같아 오래지 않아 모두 무생인을 깨달아 얻습니다.

「復次,阿難!若有女人未生男女,欲求生者,若能至心憶念斯呪,或能身上帶此悉怛多缽怛羅者,便生福德智慧男女。求長命者速得長命;欲求果報速圓滿者,速得圓滿。身、命、色、力,亦復如是。命終之後,隨願往生十方國土。必定不生邊地下賤,何況雜形?

(부처께서 이어 말씀하셨습니다.)「또한 아난아! 만약 여자가 있어 아직 남자와 여자를 낳지 않아 낳기를 구하면, 만약 능히 지극한 마음으로 이 주를 기억하고 생각하거나 혹 능히 몸 위에 이 실다나발달라를 지니면, 곧 복덕과 지혜의 남자와 여자를 낳습니다. 오래 삶을 구하면 빨리 오래 삶을 얻고, 과보를 구하여 빨리 원만하고자 하면 빨리 원만함을 얻습니다. 몸·목숨·빛깔·힘도 또한 이와 같습니다. 목숨이 다한 뒤에 원함을 따라 시방 국토에 왕생합니다. 반드시 변방의 낮고 천한 곳에 나지 않는데 하물며 뒤섞인 형태겠습니까?

「阿難!若諸國土州縣、聚落,饑荒、疫癘,或復刀兵賊難鬪諍,兼餘一切厄難之地,寫此神呪,安城四門,並諸支提、或脫闍上,令其國土所有眾生奉迎斯呪,禮拜恭敬一心供養,令其人民各各身佩,或各各安所居宅地,一切災厄悉皆銷滅。

(부처께서 이어 말씀하셨습니다.)「아난아! 만약 여러 국토의 주와 현·마을에 기근·역리, 혹 다시 칼과 병기와 도둑의 재난과 싸우고 다툼이 있고 겸하여 나머지 일체 재앙과 어려움의 땅이 있으면, 이 신주를 써서 성의 네 문에 놓고 아울러 여러 지제(支提)나 혹 탑 위에 놓아, 그 국토의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이 주를 받들어 맞이하고 예배하고 공경하며 한 마음으로 공양하게 하고, 그 백성으로 하여금 각각 몸에 차고 혹 각각 머무는 집과 땅에 놓게 하면, 일체 재앙과 재난이 모두 다 녹아 멸합니다.

「阿難!在在處處國土眾生,隨有此呪,天龍歡喜,風雨順時,五穀豐殷,兆庶安樂。亦復能鎮一切惡星,隨方變怪,災障不起,人無橫夭。杻械、枷鎖不著其身,晝夜安眠常無惡夢。

(부처께서 이어 말씀하셨습니다.)「아난아! 곳곳의 국토의 중생이 이 주가 있음을 따라 하늘과 용이 기뻐하고 바람과 비가 때에 순하여 오곡이 풍성하고 넉넉하며 억조 백성이 편안하고 즐겁습니다. 또한 능히 일체 악한 별을 진압하여 방향을 따라 괴이하게 변함이, 재앙과 장애가 일어나지 않고 사람이 억울하게 요절함이 없습니다. 차꼬와 사슬이 그 몸에 달라붙지 않고 밤낮으로 편안히 자며 늘 나쁜 꿈이 없습니다.

「阿難!是娑婆界有八萬四千災變惡星,二十八大惡星而為上首。復有八大惡星以為其主,作種種形出現世時,能生眾生種種災異;有此呪地,悉皆銷滅。十二由旬成結界地,諸惡災祥,永不能入。

(부처께서 이어 말씀하셨습니다.)「아난아! 이 사바세계에 팔만사천의 재앙으로 변하는 악한 별이 있어 스물여덟 큰 악한 별로 으뜸을 삼고, 또 여덟 큰 악한 별이 있어 그 주를 삼아 가지가지 형상을 지어 세상에 나타날 때 능히 중생의 가지가지 재앙과 괴이를 냅니다; 이 주가 있는 땅은 모두 다 녹아 멸합니다. 십이유순이 결계의 땅을 이루어 여러 악한 재앙과 상서가 영원히 들어오지 못합니다.

「是故如來宣示此呪,於未來世,保護初學諸修行者入三摩提。身心泰然,得大安隱。更無一切諸魔鬼神,及無始來冤橫宿殃,舊業陳債,來相惱害。汝及眾中諸有學人,及未來世諸修行者,依我壇場如法持戒,所受戒主逢清淨僧,持此呪心不生疑悔。是善男子,於此父母所生之身,不得心通;十方如來便為妄語。」

(부처께서 이어 말씀하셨습니다.)「이러므로 여래께서 이 주를 널리 보여 미래세에서 처음 배우는 여러 수행하는 사람을 보호하여 삼마제에 들어가게 하십니다. 몸과 마음이 편안하여 큰 편안함을 얻고, 다시 일체 여러 마와 귀신과 및 시작 없음 이래의 원수로 억울한 지난 재앙과 옛 업과 묵은 빚이 와서 서로 괴롭히고 해치지 않습니다. 너와 및 대중 가운데 여러 유학의 사람과 및 미래세의 여러 수행하는 사람이 나의 단장을 의지하여 법과 같이 계를 지니고 받는 계의 주인이 맑고 깨끗한 스님을 만나 이 주의 마음을 지녀 의심하고 뉘우침을 내지 않으면, 이 선남자는 이 부모가 낳은 몸에서 마음의 통함을 얻지 못하면 시방 여래가 곧 망어가 됩니다.」

說是語已,會中無量百千金剛,一時佛前合掌頂禮,而白佛言:「如佛所說,我當誠心保護如是修菩提者。」

이 말씀을 마치시니 모임 가운데 한량없는 백천의 금강이 한때에 부처 앞에서 합장하고 정례하여 부처께 말씀하였습니다. 「부처께서 설하신 바와 같이 저는 마땅히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이와 같이 보리를 닦는 사람을 보호하겠습니다.」

爾時梵王並天帝釋、四天大王,亦於佛前同時頂禮,而白佛言:「審有如是修學善人,我當盡心至誠保護,令其一生所作如願。」

그때 범왕과 아울러 천제석·사천대왕도 또한 부처 앞에서 동시에 정례하여 부처께 말씀하였습니다. 「참으로 이와 같은 닦아 배우는 착한 사람이 있으면 저는 마땅히 마음을 다하여 지극한 정성으로 보호하여 그 한 평생의 짓는 바가 뜻과 같게 하겠습니다.」

復有無量藥叉大將、諸羅剎王、富單那王、鳩槃茶王、毘舍遮王、頻那夜迦諸大鬼王,及諸鬼帥,亦於佛前合掌頂禮:「我亦誓願護持是人,令菩提心速得圓滿。」

또 한량없는 약차 대장·여러 나찰왕·부단나왕·구반다왕·비사차왕·빈나야가의 여러 큰 귀왕과 및 여러 귀의 장수가 또한 부처 앞에서 합장하고 정례하여 말씀하였습니다. 「저도 또한 서원하여 이 사람을 보호하고 지녀 보리심으로 하여금 빨리 원만함을 얻게 하겠습니다.」

復有無量日月天子、風師、雨師、雲師、雷師,並電伯等,年歲巡官、諸星眷屬,亦於會中頂禮佛足,而白佛言:「我亦保護是修行人,安立道場得無所畏。」

또 한량없는 일월의 천자·풍사(風師)·우사(雨師)·운사(雲師)·뇌사(雷師)와 아울러 전백(電伯) 등과 연세를 살피는 순관(巡官)·여러 별의 권속이 또한 모임 가운데서 부처의 발에 정례하여 부처께 말씀하였습니다. 「저도 또한 이 수행하는 사람을 보호하여 도장을 안립하여 두려워하는 바가 없음을 얻게 하겠습니다.」

復有無量山神、海神、一切土地水、陸、空行萬物精祇,並風神王、無色界天,於如來前,同時稽首而白佛言:「我亦保護是修行人得成菩提,永無魔事。」

또 한량없는 산신·해신·일체 토지의 물·육·허공을 다니는 만물의 정기와 아울러 풍신왕·무색계천이 여래 앞에서 동시에 머리를 조아려 부처께 말씀하였습니다. 「저도 또한 이 수행하는 사람을 보호하여 보리를 이루게 하여 영원히 마의 일이 없게 하겠습니다.」

爾時八萬四千那由他恆河沙俱胝金剛藏王菩薩,在大會中即從座起,頂禮佛足而白佛言:「世尊!如我等輩所修功業,久成菩提不取涅槃,常隨此呪,救護末世修三摩提正修行者。世尊!如是修心求正定人,若在道場及餘經行,乃至散心遊戲聚落,我等徒眾常當隨從侍衛此人。縱令魔王大自在天,求其方便終不可得。諸小鬼神,去此善人十由旬外,除彼發心樂修禪者。世尊!如是惡魔、若魔眷屬,欲來侵擾是善人者,我以寶杵殞碎其首,猶如微塵。恆令此人,所作如願。」

그때 팔만사천나야타항하사구지의 금강장왕보살이 큰 모임 가운데서 곧 자리에서 일어나 부처의 발에 정례하여 부처께 말씀하였습니다. 「세존이시여! 저희들의 닦은 바 공덕의 업과 같이 오래 보리를 이루고도 열반을 취하지 않고 늘 이 주를 따라 말세에 삼마제를 닦는 바르게 수행하는 사람을 구하고 보호합니다. 세존이시여! 이와 같이 마음을 닦아 바른 선정을 구하는 사람이 만약 도장과 및 나머지 경행에 있거나 나아가 흩어진 마음으로 노닐며 노니는 마을에서도 저희 무리는 늘 마땅히 따라 호위하여 이 사람을 지키겠습니다. 비록 마왕과 대자재천이라도 그 방편을 구하여 끝내 얻지 못합니다. 여러 작은 귀신은 이 착한 사람을 떠남이 십유순 밖이되 저들이 발심하여 선을 닦기를 즐기는 이를 제합니다.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악한 마와 만약 마의 권속이 와서 이 착한 사람을 침범하고 어지럽히고자 하면 저는 보배 저로 그 머리를 부서지게 하여 마치 티끌과 같이 하겠습니다. 늘 이 사람으로 하여금 짓는 바가 뜻과 같게 하겠습니다.」

阿難即從座起,頂禮佛足而白佛言:「我輩愚鈍,好為多聞,於諸漏心,未求出離;蒙佛慈誨,得正燻修,身心快然,獲大饒益。世尊!如是修證佛三摩提,未到涅槃,云何名為乾慧之地?四十四心至何漸次、得修行目?詣何方所,名入地中?云何名為等覺菩薩?」作是語已,五體投地,大眾一心,佇佛慈音,瞪矒瞻仰。

아난이 곧 자리에서 일어나 부처의 발에 정례하여 부처께 말씀하였습니다. 「저희 무리는 어리석고 둔하여 많이 들음을 좋아하고 여러 누의 마음에서 아직 벗어남을 구하지 못하였으나; 부처의 자비한 가르침을 입어 바르게 익히고 닦음을 얻어 몸과 마음이 상쾌하여 큰 풍요로운 이익을 얻었습니다. 세존이시여! 이와 같이 부처의 삼마제를 닦아 증하여 아직 열반에 이르지 않은 데서 어찌 이름하여 마른 지혜의 땅이라 합니까? 마흔네 마음이 어느 차례에 이르러 수행의 눈을 얻습니까? 어느 곳에 이르러 이름하여 지위 가운데 든다 합니까? 어찌 이름하여 등각보살이라 합니까?」 이 말을 마치고 오체를 땅에 던지니 대중이 한 마음으로 서서 부처의 자비한 소리를 기다리며 눈을 들어 우러러 보았습니다.

爾時,世尊讚阿難言:「善哉!善哉!汝等乃能普為大眾,及諸末世一切眾生修三摩提求大乘者,從於凡夫,終大涅槃,懸示無上正修行路。汝今諦聽!當為汝說。」阿難、大眾,合掌、刳心,默然受教。

그때 세존께서 아난을 칭찬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착하고 착하도다! 너희가 능히 두루 대중을 위하고 및 여러 말세의 일체 중생이 삼마제를 닦아 대승을 구함을 위하여, 범부로부터 끝내 큰 열반에 이르기까지 멀리 위없는 바르게 닦아 행하는 길을 보였도다. 네가 지금 자세히 들어라! 마땅히 너를 위해 설하리라.」 아난과 대중이 합장하고 마음을 도려내어 말없이 가르침을 받들었습니다.

佛言:「阿難當知!妙性圓明離諸名相,本來無有世界、眾生。因妄有生,因生有滅,生滅名妄,滅妄名真;是稱如來無上菩提及大涅槃二轉依號。

부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아난은 마땅히 알아야 한다! 묘한 성품이 둥글고 밝아 여러 이름과 상을 떠나 본래 세계와 중생이 있는 것이 없습니다. 허망으로 말미암아 남이 있고 남으로 말미암아 멸함이 있으니, 남과 멸함을 이름하여 허망이라 하고 허망을 멸함을 이름하여 참이라 하니, 이를 여래의 위없는 보리와 및 큰 열반의 두 가지 돌려 의지하는 이름이라 합니다.

「阿難!汝今欲修真三摩地,直詣如來大涅槃者,先當識此眾生、世界二顛倒因。顛倒不生,斯則如來真三摩地。

(부처께서 이어 말씀하셨습니다.)「아난아! 네가 지금 참된 삼마지를 닦아 곧장 여래의 큰 열반에 이르고자 하면, 먼저 마땅히 이 중생과 세계의 두 가지 거꾸로 된 인을 알아야 한다. 거꾸로 됨이 나지 않으면 이것이 곧 여래의 참된 삼마지입니다.

「阿難!云何名為眾生顛倒?阿難!由性明心,性明圓故,因明發性,性妄見生,從畢竟無成究竟有。此有所有,非因所因;住所住相,了無根本。本此無住,建立世界及諸眾生。迷本圓明,是生虛妄,妄性無體,非有所依。將欲復真,欲真已非真真如性;非真求復,宛成非相。非生、非住,非心、非法,展轉發生,生力發明。燻以成業,同業相感,因有感業,相滅、相生,由是故有眾生顛倒。

(부처께서 이어 말씀하셨습니다.)「아난아! 무엇을 이름하여 중생의 전도라 하는가? 아난아! 성품이 밝은 마음으로 말미암아, 성품이 밝고 둥근 까닭으로, 밝음으로 말미암아 성품을 일으키고 성품이 허망하게 봄을 내어 마침내 없음에서 마침내 있음을 이루었습니다. 이 있는 바의 있음은 인이 아니요 인이 되는 곳이 아니며; 머무는 바 머무는 상이 다하여 근본이 없습니다. 본래 이 머묾이 없음에서 세계와 및 여러 중생을 건립하였습니다. 본래의 둥글고 밝음을 미혹하여 이 허망함을 내니, 허망한 성품이 몸이 없어 의지할 바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장차 참으로 돌아가고자 하여 참을 구함이 이미 참된 여如의 성품이 아니며; 참이 아니므로 돌아감을 구하면 완연히 상 아님을 이룹니다. 남도 아니요 머묾도 아니요, 마음도 아니요 법도 아니로 전전하여 발생하여 나는 힘이 밝혀 드러납니다. 익혀서 업을 이루어 같은 업이 서로 감하여 인이 있어 감하는 업이 서로 멸하고 서로 나니, 이로 말미암아 중생의 전도가 있습니다.

「阿難!云何名為世界顛倒?是有所有,分段妄生,因此界立。非因所因,無住所住,遷流不住,因此世成。三世、四方和合相涉,變化眾生成十二類。是故世界,因動有聲,因聲有色,因色有香,因香有觸,因觸有味,因味知法。六亂妄想成業性故,十二區分由此輪轉。是故世間聲、香、味、觸,窮十二變為一旋復。乘此輪轉顛倒相故,是有世界——卵生、胎生、濕生、化生,有色、無色,有想、無想,若非有色、若非無色,若非有想、若非無想。

(부처께서 이어 말씀하셨습니다.)「아난아! 무엇을 이름하여 세계의 전도라 하는가? 이 있는 바의 있음이 나누어 마디지어 허망하게 나서 이로 말미암아 세계가 섭니다. 인이 아니요 인이 되는 곳이 아니며, 머무는 곳 없이 머무는 곳, 옮겨 흘러 머물지 않아서 이로 말미암아 세(世)가 이루어집니다. 삼세·사방이 화합하여 서로 걸려 중생을 변화하여 열두 부류를 이룹니다. 이러므로 세계가 움직임으로 말미암아 소리가 있고 소리로 말미암아 빛깔이 있고 빛깔로 말미암아 향기가 있고 향기로 말미암아 감촉이 있고 감촉으로 말미암아 맛이 있고 맛으로 말미암아 법을 압니다. 여섯 어지러운 망상이 업의 성품을 이룬 까닭으로 열두 구분이 이로 말미암아 윤전합니다. 이러므로 세간의 소리·향기·맛·감촉이 열두 변화를 다하여 하나의 돌아 돌아옴을 이룹니다. 이 윤전의 전도된 상을 탄 까닭으로 이 세계가 있으니——란생·태생·습생·화생, 유색·무색, 유상·무상, 혹 비유색·혹 비무색, 혹 비유상·혹 비무상입니다.

「阿難!由因世界虛妄輪迴,動顛倒故,和合氣成八萬四千飛沈亂想;如是故有卵羯邏藍,流轉國土,魚、鳥、龜、蛇、其類充塞。

(부처께서 이어 말씀하셨습니다.)「아난아! 인으로 세계의 허망한 윤회와 움직임의 전도된 까닭으로 말미암아, 화합하여 기운을 이루어 팔만사천의 나고 가라앉는 어지러운 생각이 있습니다; 이와 같으므로 알의 갈라람(羯邏藍)이 있어 국토에 유전하여 물고기·새·거북·뱀이 그 무리가 가득 찹니다.

「由因世界雜染輪迴,欲顛倒故,和合滋成八萬四千橫竪亂想;如是故有胎遏蒱曇,流轉國土,人、畜、龍、仙、其類充塞。

(부처께서 이어 말씀하셨습니다.)「인으로 세계의 섞이고 물든 윤회와 욕의 전도된 까닭으로 말미암아, 화합하여 자람을 이루어 팔만사천의 가로세로의 어지러운 생각이 있습니다; 이와 같으므로 태의 억포담(遏蒲曇)이 있어 국토에 유전하여 사람·짐승·용·신선이 그 무리가 가득 찹니다.

「由因世界執著輪迴,趣顛倒故,和合煖成八萬四千飜覆亂想;如是故有濕相蔽屍,流轉國土,含蠢、蠕動、其類充塞。

(부처께서 이어 말씀하셨습니다.)「인으로 세계의 집착하는 윤회와 향하는 전도된 까닭으로 말미암아, 화합하여 따뜻함을 이루어 팔만사천의 뒤집히는 어지러운 생각이 있습니다; 이와 같으므로 습한 상의 폐시(蔽尸)가 있어 국토에 유전하여 품어 기는 것·꿈틀거려 움직이는 것이 그 무리가 가득 찹니다.

「由因世界變易輪迴,假顛倒故,和合觸成八萬四千新故亂想;如是故有化相羯南,流轉國土,轉蛻、飛行、其類充塞。

(부처께서 이어 말씀하셨습니다.)「인으로 세계의 변하여 바뀌는 윤회와 가짜의 전도된 까닭으로 말미암아, 화합하여 닿음을 이루어 팔만사천의 새것과 옛것의 어지러운 생각이 있습니다; 이와 같으므로 변화의 상의 갈남(羯南)이 있어 국토에 유전하여 허물 벗고 변하는 것·날아다니는 것이 그 무리가 가득 찹니다.

「由因世界留礙輪迴,障顛倒故,和合著成八萬四千精耀亂想;如是故有色相羯南,流轉國土,休咎、精明、其類充塞。

(부처께서 이어 말씀하셨습니다.)「인으로 세계의 머물러 막히는 윤회와 장애의 전도된 까닭으로 말미암아, 화합하여 달라붙음을 이루어 팔만사천의 정밀하게 빛나는 어지러운 생각이 있습니다; 이와 같으므로 빛깔의 상의 갈남이 있어 국토에 유전하여 길흉·정밀하고 밝은 것이 그 무리가 가득 찹니다.

「由因世界銷散輪迴,惑顛倒故,和合暗成八萬四千陰隱亂想;如是故有無色羯南,流轉國土,空散、銷沈、其類充塞。

(부처께서 이어 말씀하셨습니다.)「인으로 세계의 녹아 흩어지는 윤회와 미혹의 전도된 까닭으로 말미암아, 화합하여 어두움을 이루어 팔만사천의 그늘지고 숨은 어지러운 생각이 있습니다; 이와 같으므로 빛깔 없음의 갈남이 있어 국토에 유전하여 허공으로 흩어지고 녹아 가라앉는 것이 그 무리가 가득 찹니다.

「由因世界罔象輪迴,影顛倒故,和合憶成八萬四千潛結亂想;如是故有想相羯南,流轉國土,神鬼、精靈、其類充塞。

(부처께서 이어 말씀하셨습니다.)「인으로 세계의 망상(罔象)의 윤회와 그림자의 전도된 까닭으로 말미암아, 화합하여 기억을 이루어 팔만사천의 숨어 맺힌 어지러운 생각이 있습니다; 이와 같으므로 생각의 상의 갈남이 있어 국토에 유전하여 신과 귀·정령이 그 무리가 가득 찹니다.

「由因世界愚鈍輪迴,痴顛倒故,和合頑成八萬四千枯槁亂想;如是故有無想羯南,流轉國土,精神化為土木金石、其類充塞。

(부처께서 이어 말씀하셨습니다.)「인으로 세계의 어리석고 둔한 윤회와 치(癡)의 전도된 까닭으로 말미암아, 화합하여 완고함을 이루어 팔만사천의 마르고 시든 어지러운 생각이 있습니다; 이와 같으므로 생각 없음의 갈남이 있어 국토에 유전하여 정신이 변하여 흙과 나무와 금과 돌이 되는 것이 그 무리가 가득 찹니다.

「由因世界相待輪迴,偽顛倒故,和合染成八萬四千因依亂想;如是故有非有色相成色羯南,流轉國土,諸水母等以蝦為目,其類充塞。

(부처께서 이어 말씀하셨습니다.)「인으로 세계의 서로 기다리는 윤회와 거짓의 전도된 까닭으로 말미암아, 화합하여 물듦을 이루어 팔만사천의 인하여 의지하는 어지러운 생각이 있습니다; 이와 같으므로 빛깔이 있음이 아닌 상으로 빛깔을 이루는 갈남이 있어 국토에 유전하여 여러 해파리 등이 새우로 눈을 삼는 것이 그 무리가 가득 찹니다.

「由因世界相引輪迴,性顛倒故,和合呪成八萬四千呼召亂想;由是故有非無色相無色羯南,流轉國土,呪咀厭生、其類充塞。

(부처께서 이어 말씀하셨습니다.)「인으로 세계의 서로 끌어당기는 윤회와 성품의 전도된 까닭으로 말미암아, 화합하여 주함을 이루어 팔만사천의 부르고 부르는 어지러운 생각이 있습니다; 이로 말미암아 빛깔 없음이 아닌 상으로 빛깔 없음을 이루는 갈남이 있어 국토에 유전하여 주하고 저주하여 미움을 내는 것이 그 무리가 가득 찹니다.

「由因世界合妄輪迴,罔顛倒故,和合異成八萬四千迴互亂想;如是故有非有想相成想羯南,流轉國土,彼蒱盧等異質相成,其類充塞。

(부처께서 이어 말씀하셨습니다.)「인으로 세계의 허망을 합하는 윤회와 속이는 전도된 까닭으로 말미암아, 화합하여 다름을 이루어 팔만사천의 돌아 서로 어지러운 생각이 있습니다; 이와 같으므로 생각 있음이 아닌 상으로 생각을 이루는 갈남이 있어 국토에 유전하여 나포로(那蒲盧) 등이 다른 몸으로 서로 이루는 것이 그 무리가 가득 찹니다.

「由因世界怨害輪迴,殺顛倒故,和合怪成八萬四千食父母想;如是故有非無想相無想羯南,流轉國土,如土梟等附塊為兒,及破鏡鳥以毒樹果抱為其子,子成,父母皆遭其食,其類充塞。是名眾生十二種類。」

(부처께서 이어 말씀하셨습니다.)「인으로 세계의 원하고 해치는 윤회와 죽이는 전도된 까닭으로 말미암아, 화합하여 괴이함을 이루어 팔만사천의 부모를 먹는 생각이 있습니다; 이와 같으므로 생각 없음이 아닌 상으로 생각 없음을 이루는 갈남이 있어 국토에 유전하여, 마치 토효(土梟) 등이 흙덩이에 붙어 새끼를 삼고 및 파경조(破鏡鳥)가 독나무 열매를 품어 그 새끼로 삼는 것과 같아 새끼가 자라면 부모가 모두 그 먹힘을 당하는 것이 그 무리가 가득 찹니다. 이것을 이름하여 중생의 열두 가지 종류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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