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o

논형유여

宋 · 陈抟 · 제5권 / 9

形之有餘者,頭頂圓厚,腹背豐隆,額闊四方,唇紅齒白,耳圓成輪,鼻直如膽,眼分黑白,眉秀疏長,肩膊臍厚,胸前平廣,腹圓垂下,行坐端正,五嶽朝起,三停相稱,肉膩骨細,手長足方,望之巍巍然而來,視之怡怡而去,此皆謂形有餘也。形有餘者,令人長壽無病,富貴之榮矣。

이른바 「형유여」는, 형체 각 곳이 모두 충족포만함을 가리킨다: 정수리가 둥글고 두텁고, 복부와 배부가 풍륭하며, 이마가 관활방정하고, 입술이 홍윤하고 치아가 결백하며, 귀가 둥글고 윤곽이 완정하고, 콧등이 곧기가 현담과 같고, 눈이 흑백이 분명하며, 눈썹이 청수소랑하고 길며, 어깨가 후실하고 배꼽이 심후하며, 가슴 앞이 평탄관광하고, 복부가 둥글고 아래로 처지며, 걷고 앉음이 모두 단정하고, 오악이 조공하여 일어나며, 삼정이 서로 상칭하고, 근육이 세니하고 골격이 정세하며, 손이 길고 발이 모났다. 멀리서 그가 걸어오는 것을 보면 위엄이 있어 공경할 만하고, 그가 떠나가는 것을 보면 또 화열하여 가까이할 만하다. 이것들을 모두 형유여라 한다. 형유여한 사람은 장수하고 병이 없으며 부귀의 영화를 누린다.

논신유여

神之有餘者,眼光清瑩,顧盼不斜,眉秀而長,精神聳動,容色澄徹,舉止汪洋。恢然遠視,若秋日之照霜天;巍然近矚,似和風之動春花。臨事剛毅,如猛獸之步深山;出泉迢遙,似丹風而翔雲路。

이른바 「신유여」는, 정신이 충족하여 밖으로 발함을 가리킨다: 눈 가운데 광채가 청량영윤하고, 좌우로 돌아봐도 종래 비시하지 않으며, 눈썹이 청수하고 길며, 정신이 진작하여 솟아 움직이고, 면용기색이 징철하며, 거지가 관홍하기가 바다와 같다. 멀리서 바라보면 기도가 회활하여, 가을 태양이 서리 내린 뒤의 맑은 하늘을 비추는 것과 같다. 가까이서 보면 또 외연히 장중하여, 화풍이 봄꽃을 흔드는 것과 같다. 일을 만나면 강강과의하여, 맹수가 깊은 산 가운데 안보로 가는 것과 같다. 한 번 출두하면 전정이 요원하여, 단봉이 운로 위를 날아가는 것과 같다.

其坐也如界石不動,其臥也如棲鴉不遙,其行也洋洋然如平水之流,其立也昂昂然如孤峰之聳。言不妄發,性不妄躁,喜怒不動其心,榮辱不易其操,萬態紛錯於前,而心常一,則可謂神有餘也。神有餘者,皆為上貴之人,凶災難人其身,天祿永其終矣。

이러한 사람은 앉을 때 계비처럼 조금도 움직이지 않고, 자고 누울 때 깃들인 까마귀처럼 안온하여 놀라지 않으며, 걸을 때는 서완종용하여 평지 위를 흐르는 물과 같고, 설 때는 앙연히 우뚝하여 한 봉우리 외봉이 솟아오른 것과 같다. 말을 함에 경솔히 입을 내지 않고, 성정이 무단으로 조동하지 않으며, 희노가 그의 마음을 동요하지 못하고 영욕이 그의 조수를 개변하지 못한다. 천두만서가 분분히 눈앞에 놓여도 그의 마음은 시종 일을 전으로 한다. 이것이 곧 신유여라 할 수 있다. 신유여한 사람은 모두 상등귀인이니, 흉험재화가 그의 몸에 침입하기 어렵고, 하늘이 내린 복록이 종신까지 보존된다.

논형부족

形不足者,頭頂尖蒲,肩膊狹斜,腰肋疏細,肘節短促,掌薄指疏,唇賽額撻,鼻仰耳反,腰低胸陷,一眉曲一眉直,一眼仰一眼低,一睛大一睛小,一顴高一顴低,一手有紋一手無紋,唾中眼開,言作女音,齒黃而露,口臭而尖,禿頂無眾髮,眼深不見睛,行步奇側,顏色萎怯,頭小而身大,上短而下長,此之謂形不足也。形不足者,多疾而短命,福薄而貧賤矣。

이른바 「형부족」은, 형체가 곳곳에 결흠한 것이다: 정수리가 뾰족하고 얇으며, 어깨가 좁고 비스듬하고, 허리와 늑골이 희소세약하고, 팔꿈치 마디가 단촉하고, 손바닥이 얇고 손가락이 드물며, 입술이 움츠러들고 이마가 함타하며, 콧구멍이 위로 솟고 귀테가 반출되고, 허리가 저함하고 흉부가 요함하다. 두 눈썹이 하나는 굽고 하나는 곧으며, 두 눈이 하나는 솟고 하나는 낮고, 두 눈알이 하나는 크고 하나는 작으며, 두 광이 하나는 높고 하나는 낮고, 한 손에는 장문이 있고 다른 한 손에는 없다. 자면서 눈을 뜨고, 말하는 소리가 여인과 같다. 치아가 누렇고 밖으로 드러나며, 입에 냄새가 나고 입이 뾰족하다. 정수리가 벗어지고 머리카락이 희소하며, 눈구덩이가 깊이 함몰되어 눈알이 보이지 않는다. 걸음이 비스듬하고, 안색이 위황하여 겁이 많다. 머리가 작고 몸이 크며, 상신이 짧고 하신이 길다. 이것들을 모두 형부족이라 한다. 형부족한 사람은 병이 많고 단명하며, 복이 박하고 빈천하다.

논신부족

神不足者,似醉不醉,常如病酒;不愁似愁,常如憂戚;不唾似睡,繞睡便覺;不哭似哭,常如驚怖;不嗔似嗔,不喜似喜,不驚似驚,不痴似痴,不畏似畏,容止昏亂,色濁似染;顛癇神色悽傖,常如大失;恍您張惶,常如恐怖;言語瑟縮似羞隱藏,貌兒低摧如遭凌辱;色初鮮而後暗,語初快而後吶。此皆謂神不足也。神不足者,多招牢獄之厄,宮亦主失位矣。

이른바 「신부족」은, 정신이 환산하여 주인이 없는 것이다: 보기에 취한 듯하면서 취하지 아니하고, 늘 숙주가 깨지 않은 듯하다. 근심 일이 없는데도 근심 있는 듯하여, 늘 우척하게 보인다. 졸지 않는데도 자는 듯하고, 방금 잠들었다가 또 놀라 깬다. 울지 않았는데도 운 듯하여, 늘 경구의 빛을 띤다. 노하지 않는데도 노한 듯하고, 기뻐하지 않는데도 기뻐한 듯하며, 놀라지 않는데도 놀란 듯하고, 어리지 않는데도 어리석은 듯하고, 두려워하지 않는데도 두려워한 듯하다. 용모거지가 혼란하고, 면색이 혼탁하여 더러운 빛을 물들인 듯하다. 신색이 처참창황하여 간질이 발작한 것과 같고, 늘 무엇인가 큰 물건을 잃은 듯하다. 황홀하여 황장하며, 늘 공구 가운데 있는 듯하다. 말이 움츠러들어, 무슨 부끄러워 입에 내지 못하고 숨기려는 것이 있는 듯하다. 용모가 저침위돈하여, 방금 사람에게 능욕을 당한 듯하다. 면색이 처음에는 선량하다가 뒤에 어두워지고, 말이 처음에는 유리하다가 뒤에 어눌해진다. 이것들을 모두 신부족이라 한다. 신부족한 사람은 뇌옥의 재앙을 많이 초래하고, 벼슬하는 사람도 관을 잃고 위를 잃음을 주한다.

논골육

相人之身,以骨為主,以肉為佐;以骨為形,以肉為容;以骨為君,以肉為臣。然臣不能制君,反為之逆理。若形好容惡,至老不作;容好形惡,乍苦乍樂。假使形容俱好,若有紋癮黑子,亦不為佳。夫紋欲得深而正,黑子欲得大而明。

한 사람의 신체를 상함에는, 골을 주로 하고 육을 보로 한다: 골은 형의 근본이요, 육은 용의 외표이다. 골은 비유하면 임금이요, 육은 비유하면 신하이다. 신하는 임금을 억제할 수 없으니, 육이 만약 골을 눌러 넘으면 곧 상리를 거역하는 것이다. 만약 골상이 좋고 육상이 나쁘면(형은 좋고 용이 악하면), 늙어서도 소위가 어렵다. 육상이 좋고 골상이 나쁘면(용은 좋고 형이 악하면), 한 때 고생하고 한 때 즐거워 기복이 일정하지 않다. 설령 골육이 모두 좋더라도, 만약 몸에 반흔흑지가 있으면 상가라 하지 못한다. 상문은 깊고 단정해야 좋고, 흑지는 크고 밝아야 좋다.

凡相面見顴骨肉薄而開方者,主有權衡;若肉大骨藏,則無權衡,其人縱有官職,但常調而已。凡有相之人,或居貧賤,如鳳在地,不久必翔;無相之人,忽居富貴,如草非時而生,非地而出矣,必愈疾也。

무릇 면상을 봄에, 광골 위에 살이 얇고 골형이 개활방정한 사람을 보면, 이 사람은 손에 권병이 있다. 만약 살이 두꺼워 골을 감추어 버리면, 권병이 없으니 이런 사람은 비록 벼슬해도 불과 반부로 평조할 뿐이다. 무릇 본래 좋은 상이 있는 사람은, 비록 눈앞에 빈천 가운데 처해 있어도, 마치 봉황이 잠시 땅에 떨어진 것과 같아 오래지 않아 반드시 날아오른다. 본래 좋은 상이 없는 사람이 홀연히 몸이 부귀에 있으면, 마치 풀이 시령에 맞지 않게 생장하고 알맞은 토지에서 나지 않은 것과 같아, 반드시 곧 고위해진다.

상골

骨節相金石,欲峻不欲橫,欲圓不欲粗。瘦者不欲露骨,肉不稱骨而骨露,乃多難有禍之人也;肥者不欲露肉,肥滯之人也不欲蒲,或滿而盈者乃是死人之相也。骨與肉相稱,氣與血相應。骨寒而縮者,不貧則天,謂背額而停倔,骨寒而肩聳。大凡物有不全,貧賤壽富天折,故曰不貧則夭。

골절은 마땅히 금석처럼 견실해야 하고, 높이 솟아 곧게 뻗되 가로로 나서 곁으로 빗나가지 말아야 하며, 원윤하되 조조하지 않아야 한다. 여윈 사람은 뼈가 돌로 드러나지 않아야 한다: 살이 뼈에 어울리지 않고 뼈가 폭로되면, 이는 다재다난한 사람이다. 뚱뚱한 사람은 살이 떠서 뼈가 없지 않아야 한다: 비만옹체한 사람도 근육이 송박해서는 안 되며, 만약 살이 가득 차서 넘쳐흐르면, 그것은 곧 죽을 상이다. 골과 육은 서로 상칭해야 하고, 기와 혈은 서로 호응해야 한다. 골상이 한박하고 형체가 축색한 사람은, 가난하지 않더라도 요절한다(저본의 「불빈즉천」은 곧 「불빈즉요」) ―― 이른바 등과 이마가 고저로 평평하지 않고, 뼈가 차갑고 두 어깨가 솟아오른 것이 그것이다. 대개 한 물건에 불전한 바가 있으면, 빈천과 수부요절이 이에 따라 나뉘니, 그러므로 「가난하지 않으면 요절한다」고 말한다.

日角之左、月角之右,有骨直起為金城骨,位至三公。印堂有骨上至天庭,名天校骨;從天庭貫頂,名伏犀骨,並位至三公。面上有骨卓起,名為顴骨,主權勢。顴骨相連人耳,名王梁骨,主壽考。自臂至肘為龍骨,象君,欲長而大;自肘至腕名虎骨,象臣,欲短而細。骨欲峻而舒,圓而堅,直而應節,緊而不租,皆堅實之象。

이마 위 왼쪽 일각의 왼쪽, 오른쪽 월각의 오른쪽에, 만약 뼈가 필직하여 융기한 것이 있으면 「금성골」이라 하여 삼공에 이름을 주한다. 인당 위에 뼈가 있어 위로 천정에 이르러 잇는 것을 「천주골」이라 하고(저본은 「천교골」로 함), 천정에서 곧장 정수리까지 관통하는 것을 「복서골」이라 하니, 이 두 가지도 역시 삼공에 이름을 주한다. 면 위에 돌기한 뼈를 「광골」이라 하여 권세를 주한다. 광골이 뒤로 귀에 연결되어 들어가는 것을 「옥량골」이라 하여(저본은 「왕량골」로 함) 장수를 주한다. 위팔에서 팔꿈치까지의 이 한 단락 뼈를 「용골」이라 하여 임금을 상징하니 길고 커야 하고, 팔꿈치에서 손목까지의 이 한 단락을 「호골」이라 하여 신하를 상징하니 짧고 가늘어야 한다 ―― 신하는 임금을 넘을 수 없다. 뼈는 높이 솟고 서전하며, 원윤하고 견경하며, 곧고 절도에 합하며, 긴주하고 조조하지 않아야 하니, 이것들이 모두 골격이 견실한 표현이다.

顴骨入鬢,名驛馬骨。左目上曰日角骨,右目上曰月角骨。骨齊耳為將軍骨,撓日員為龍角骨,兩溝外曰巨鏊骨,額中正兩邊為龍角骨。

광골이 뒤로 뻗어 빗머리에 들어가는 것을 「역마골」이라 하여, 사방을 분주히 다니며 녹을 얻음을 주한다. 왼쪽 눈 위쪽의 뼈를 「일각골」, 오른쪽 눈 위쪽의 뼈를 「월각골」이라 하니, 이 두 곳은 부모를 주한다. 뼈가 귀와 나란히 자란 것을 「장군골」이라 하여 무귀를 주한다. 일각을 둘러 둥글게 솟은 것을 「용각골」이라 한다. 두 줄기 법령 도랑 바깥의 뼈를 「거오골」이라 한다. 이마 정중 양쪽의 것도 역시 「용각골」이라 칭한다. 이 뼈들은 각각 명목이 있어 각각 한 가지 귀격을 주한다.

詩曰:骨不聳今且不露,又要圓清兼秀氣。骨為陽兮肉為陰,陰不多今陽不附。若得陰陽骨肉均,少年不貴終身富。骨聳者天,骨露者無立,骨軟弱者壽而不樂,骨橫者凶,骨輕者貧賤,骨俗者愚濁,骨寒者窮薄,骨圓者有福,骨孤者無親。

시에 이르기를: 뼈는 높이 솟아 너무 높지도 말고, 밖으로 돌로 드러나지도 말아야 하며, 또 원윤청랑하여 수기를 띠어야 한다. 골은 양에 속하고 육은 음에 속한다. 음이 지나치게 많지 않아야 양이 의탁할 곳이 없게 되지 않는다. 만약 능히 음양이 조균하고 골육이 균형하면, 이 사람은 비록 소년에 귀하지 않아도 일평생 부유하다. 나누어 말하면: 뼈가 솟아 드러남이 너무 지나친 사람은 단명하고, 뼈가 돌출하여 살이 없는 사람은 사업을 세우지 못하며, 뼈가 연약한 사람은 비록 장수하나 쾌락하지 않고, 뼈가 가로로 난 사람은 흉을 주하고, 골상이 경박한 사람은 빈천하며, 골상이 속기 있는 사람은 우매혼탁하고, 골상이 한수한 사람은 궁박하며, 골상이 원윤한 사람은 복이 있고, 골상이 고초하여 보좌가 없는 사람은 육친이 의탁할 곳이 없다.

又云:木骨瘦而青黑色,兩頭粗大,主多窮厄;水骨兩頭尖,富貴不可言;火骨兩頭粗,無德賤如奴;士骨大而皮粗厚,子多而又富;肉骨堅硬,壽而不樂。或有旋生頭角骨者,則享晚年福祿;或旋生頤額者,則晚年至富也。

또 이르기를: 목형의 뼈는 여위고 청흑색을 띠며 두 끝이 조대한 사람은, 궁곤액난이 많음을 주한다. 수형의 뼈는 두 끝이 뾰족한 사람은, 부귀가 말로 다 할 수 없다. 화형의 뼈는 두 끝이 굵은 사람은, 덕이 없고 하천하여 노복과 같다. 토형의 뼈는 크고 피부가 조후한 사람은, 자녀가 많고 또 부유하다(저본의 「사골」은 「토골」의 오기). 골육이 견경한 사람은, 비록 장수하나 안락하지 않다. 만약 어떤 사람이 후일에 두각 자리에 다시 뼈가 난 사람은, 만년에 복록을 누린다. 만약 턱·양이 자리에 뒤늦게 뼈가 난 사람은, 만년에 크게 부유할 수 있다.

詩曰:貴人骨節細圓長,骨上無筋肉又香。君骨與臣相應輔,不愁無位食天倉。骨粗豈得豐衣食,部位應無且莫求。龍虎不須相剋陷,筋纏骨上賤堪憂。

시에 이르기를: 귀인의 골절은 가늘고 둥글며 길게 나고, 뼈 위에 푸른 힘줄이 휘감기지 않으며, 근육에 오히려 향기가 있다. 위팔의 「군골」과 아래팔의 「신골」이 서로 호응하여 부조하면, 관위가 없고 봉록 먹을 것이 없을까 걱정하지 않는다. 골상이 조조한 사람이 어찌 풍후한 의식이 있겠는가. 면 위 부위가 또 서로 응하지 않으면, 굳이 구할 필요가 없다. 위팔 용골과 아래팔 호골은 절대로 서로 극삭요함하지 않아야 한다. 만약 푸른 힘줄이 뼈 위에 휘감기면, 그것은 하천의 상이니 매우 우려할 만하다.

상육

肉所以生血而藏骨,其象猶土生萬物而成萬物者也。豐不欲有餘,瘦不欲不足。有餘則陰勝於陽,不足則陽勝於陰。陰陽相勝,謂一偏之相。淘為陰,骨為陽。陰有餘神則生血,陽有餘神則生氣。肉以堅而實,直而聳。肉不欲在骨之內,為陰不足;骨不欲生肉之外,為陽有餘也。

살의 작용은 혈액을 생양하고 골격을 포장하는 것이니, 그 상은 비유하면 대지가 만물을 내어 또 만물을 이루는 것과 같다. 풍만은 지나침이 좋지 않고, 청수는 부족함이 좋지 않다: 지나치면 곧 음이 양을 이기고, 부족하면 곧 양이 음을 이긴다. 음양 한쪽이 다른 한쪽을 압도하면, 곧 편고의 상이라 한다. 육은 음에 속하고 골은 양에 속한다(저본의 「도」는 「육」의 오기). 음기가 유여하면 신이 능히 혈을 생하고, 양기가 유여하면 신이 능히 기를 생한다. 살은 견실하고 포만하게 나야 하며, 단직하고 기복이 있어야 한다. 살은 뼈 안쪽으로 움츠러들어서는 안 되니, 그것은 음이 부족한 것이요, 뼈도 살의 바깥으로 돌출되어서는 안 되니, 그것은 양이 유여한 것이다.

故曰人肥則氣短,馬肥則氣喘,是以肉不欲多,骨不欲少也。暴肥氣喘,速死之期。肉不欲橫,橫則性剛而暴;肉不欲緩,緩則性懦而怕。人肥不欲亂紋路,路漏者近死之兆。肉慾香而暖,色慾白而潤,皮欲細而滑,皆美質也。色昏而枯,皮黑而臭,寵多加塊,非令相也。若夫神不稱枝幹,筋不束骨,肉不居體,皮不包肉,速死之應也。

그러므로 사람이 살찌면 기가 짧아지고, 말이 살찌면 기가 헐떡인다고 말한다. 이로써 살이 너무 많아서는 안 되고 뼈가 너무 적어서는 안 됨을 알 수 있다. 홀연히 살이 찌고 또 헐떡이는 것은, 죽을 기한이 가까운 조짐이다. 근육은 가로로 나서는 안 되니, 가로로 난 사람은 성정이 강열복조하다. 근육은 송완해서는 안 되니, 송완한 사람은 성정이 나약담겁하다. 사람이 살찌면 잡란한 문로가 생기지 않아야 하니, 문로가 산루하면 곧 죽음에 가까운 조짐이다. 근육은 향기가 있고 온난해야 하며, 피부색은 희고 윤택해야 하고, 피부는 곱고 광활해야 하니, 이것들이 모두 미호한 질지이다. 반대로 피부색이 혼암하고 간고하며, 피부가 검고 냄새가 있으며, 몸에 또 사마귀 살덩이가 많이 나면, 좋은 상이 아니다. 신과 형체의 지간이 서로 어울리지 않고, 힘줄이 뼈를 묶지 못하며, 살이 몸에 자라지 못하고, 가죽이 살을 싸지 못하는 것에 이르러서는, 모두 곧 죽을 징응이다.

詩曰:骨人肉細滑如苔,紅白光凝富貴來。揣著如綿兼又暖,一生終是少凶災。肉緊皮粗最不堪,急如繃鼓命難長。黑多紅少須多滯,遍體生光性急剛。欲識貴人公輔相,芝蘭不帶自然香。

시에 이르기를: 골상이 좋은 사람은 근육이 세활하기가 청태와 같고, 피부색이 붉은 가운데 흰빛이 배며 광택이 응집하여, 부귀가 자연히 온다. 손으로 한 번 누르면 유연하기가 솜과 같고 또 온난하니, 이러한 사람은 일생 흉재가 적다. 반대로 근육이 팽팽하고 피부가 조조한 것은 가장 좋지 않으며, 북 면처럼 팽팽한 사람은 수명이 길기 어렵다. 피부색이 검은 것이 많고 붉은 것이 적은 사람은 체애가 많고, 온몸이 빛나는 사람은 성정이 조급하고 강렬하다. 삼공재보 급의 귀인상을 알려면, 그가 지란 같은 향초를 지니지 않았는데도 몸에 자연히 한 가락 향기가 있는지를 보라.

오관총론

眉緊鼻端平,耳須聳義明。海口仰弓形,晚運必通亨。緊者,眉不散疏也;端者,正也;平者,直也;聳者,提起也;明者,稜角分明也;大而有收拾為海角,朝上而不露齒曰弓。晚運專指口言。

오관총결에 이르기를: 눈썹은 긴취해야 하고, 코는 단정평직해야 하며, 귀는 높이 솟고 윤곽이 분명해야 하고, 입은 대해처럼 활대하고 입꼬리가 위로 향해 굽은 활과 같아야 하니, 이러하면 만년의 운이 반드시 통달형순하다. 아래는 자자의 해석이다: 「긴」은 눈썹이 산란하여 희소하지 않음을 말한다. 「단」은 단정이다. 「평」은 곧다. 「송」은 귀가 위로 들려 있음이다. 「명」은 귀의 능각 윤곽이 분명함이다. 입이 크고 형을 거둘 수 있는 것을 「해구」라 하고, 입꼬리가 위로 향하고 웃을 때 치아를 드러내지 않는 것을 「궁」이라 한다. 이른바 만운은, 전적으로 입 이 한 곳을 가리켜 말한다.

오관설

五官者,一曰耳為採聽官,二曰眉為保壽官,三曰眼為監察官,四曰鼻為審辨官,五曰口為出納官。《大統賦》云:一官成,十年之貴顯;一府就,十載之富豐。但於五官之中,倘得一官成,可享十年之貴也。如得五官俱成,其貴老終。

오관은: 첫째, 귀를 「채청관」이라 하고, 둘째, 눈썹을 「보수관」이라 하며, 셋째, 눈을 「감찰관」이라 하고, 넷째, 코를 「심변관」이라 하며, 다섯째, 입을 「출납관」이라 한다. 《대통부》에 이르기를: 한 관이 합격하게 나면 십 년의 귀현이 있고, 한 부가 합격하게 나면 십 년의 부족이 있다. 그러므로 오관 가운데 다만 한 관만 생성되어도, 곧 십 년의 귀를 누릴 수 있다. 만약 오관이 모두 생성되면, 이 부귀는 늙어 죽을 때까지 보존될 수 있다.

採聽官:耳須要色鮮,高聳於眉,輪廓完成,貼肉敦厚,風門寬大,謂之採聽官成。保壽官:眉須要寬廣清長,雙分入鬢,或如懸犀新月之樣,魚尾豐盈高居額中,乃為保壽官成。監察官:眼須要含藏不露,黑白分明,瞳子端定,光彩射人,或細長極寸,乃為監察官成。

채청관(귀): 귀의 색은 선명해야 하고, 위치는 높이 솟아 눈썹을 넘어야 하며, 내외 윤곽이 완정하고, 귀뿌리가 살에 붙어 돈후하며, 이공(풍문)이 관대해야 하니, 이것을 채청관이 생성되었다 하여 동년이 순수하고 명성이 멀리 퍼짐을 주한다. 보수관(눈썹): 눈썹은 관광하고 청랑하며 길어야 하고, 양쪽이 갈라져 빗머리에 들어가거나, 혹은 모양이 매달린 서각과 같고 한 조각 신월과 같아야 한다. 미미(어미) 일대가 풍만하고, 눈썹 위치가 높이 이마의 중부에 있으면, 이것이 곧 보수관 생성으로 총명장수를 주한다. 감찰관(눈): 안신은 함축하여 속에 감추고 밖으로 드러내지 않아야 하며, 흑백이 분명하고 동인이 단정안정하며, 광채가 사람을 비추고, 눈 모양이 세장하여 일 촌에 이를 수 있으면, 이것이 곧 감찰관 생성으로 귀하고 마음이 바름을 주한다.

審辨官:鼻須要樑柱端直,印堂平闊,山根連印,年壽高隆,難圓庫起,形如懸瞻,齊如截筒,色鮮黃明,乃為審辨官成。出納官:口須要方大,唇紅端厚,角弓開大合小,乃為出納官成。

심변관(코): 콧등 이 기둥은 단정하여 곧아야 하고, 인당이 평만관활하며, 산근이 위로 인당에 연결되고, 콧등 중단의 「년상」「수상」이 높고 융기하며, 코끝이 둥글고 양옆 콧방울이 곳간처럼 솟아 있어야 한다(저본의 「난원고기」는 마땅히 「준원고기」로 해야 함). 모양이 매달린 쓸개와 같고, 가지런하기가 잘린 대나무 통과 같으며, 색이 선황명윤하면, 이것이 곧 심변관 생성으로 중년에 재물이 왕성하고 결단이 있음을 주한다. 출납관(입): 입은 방대해야 하고, 입술이 홍윤단정후실하며, 입꼬리가 활과 같고, 입을 벌릴 때 크고 다물 때 작으면, 이것이 곧 출납관 생성으로 만년에 의록이 풍족함을 주한다.

귀는 채청관이다

成敗傾奇。傾,缺也;奇,低也。傾奇主破散成敗也。《萬金相》云:左耳缺先損父,右耳缺先損母,左右廢缺雙親並損,主妨克離祖,亦不奇低十眉也。詩曰:偏堂降地,破祖無疑,兄弟稀少,自身不利。偏堂,耳名也;又口降地,耳低於眉。

귀상의 첫째 조목은 「경기」를 말하여 일생의 성패를 주한다. 「경」은 이륜에 결함이 있는 것이요, 「기」는 귀 위치가 편저한 것이다. 귀에 경결저함이 있으면, 가업이 파산하고 성패가 무상함을 주한다. 《만금상》에 이르기를: 왼쪽 귀에 결함이 있는 사람은 먼저 아버지를 손하고, 오른쪽 귀에 결함이 있는 사람은 먼저 어머니를 손하며, 좌우 두 귀가 모두 잔결한 사람은 부모가 쌍쌍이 손해를 입으니, 이런 사람은 육친을 방극하고 조업을 떠나며, 귀 위치도 눈썹보다 낮아서는 안 된다. 시에 이르기를: 귀(상가는 「편당」이라 칭함)가 낮게 처져 아래로 향한 사람은, 조업을 파패하는 것이 의심이 없고, 형제가 희소하며 자신도 순리롭지 못하다. 「편당」은 귀의 별명이요, 이른바 「강지」는 곧 귀의 위치가 눈썹보다 낮은 것이다.

聰明高聳。高聳,過於眉也。郭林宗曰:耳為君,眉為臣,君宜上而臣宜下。高起過眉者,主貴,聰明文學,才俊富貴也。《萬金相》云:耳高眉□寸,永不受貧困。又曰耳如攜起名播人耳。宋齊丘曰:耳齊日角,曰大貴。許負臼:耳能齊日角,曾服不死藥。又主乎生病少壽長,才智過人。

둘째 조목은 귀가 높이 솟으면 총명함을 주함을 말한다. 이른바 「고송」은, 귀의 위 가장자리가 눈썹을 넘는 것이다. 곽임종에 이르기를: 귀는 임금이요 눈썹은 신하이니, 임금은 위에 있어야 하고 신하는 아래에 있어야 하므로, 귀는 마땅히 눈썹보다 높아야 한다. 귀가 눈썹보다 높은 사람은 귀를 주하고 총명하여 문재가 있으며, 재준하여 부귀하다. 《만금상》에 이르기를: 귀가 눈썹보다 일 촌 높은 사람은(저본은 여기 「일」 자를 탈락함), 영원히 빈곤을 받지 않는다. 또 이르기를: 귀가 들려올린 듯 높이 선 사람은, 명성이 여러 사람의 귀에 전해진다. 송제구에 이르기를: 귀의 위 가장자리가 이마 위 일각과 나란한 사람을, 대귀라 한다. 허부에 이르기를: 귀가 능히 일각과 나란한 사람은, 불사의 약을 복용한 것과 같다. 이런 사람은 또 일생 병이 적고 수명이 길며 재지가 남보다 뛰어남을 주한다.

皮粗青黑飄蓬。郭林宗曰:左耳為金星,右耳為木星,色鮮者貴而安穩。若皮粗及青色黑而幹者,主□生奔馳南北,散走他鄉,終無定基也。宋齊丘曰:皮粗青黑,走異鄉。《廣鑑集》云:耳輪青黑,腎藏喪不久也。

셋째 조목은 귀 껍질이 조조하고 색이 청흑한 사람은 일생 표박함을 말한다. 곽임종에 이르기를: 왼쪽 귀는 금성이요, 오른쪽 귀는 목성이니, 귀 색이 선명한 사람은 현귀하고 안온하다. 만약 귀 껍질이 조조하거나, 혹은 색이 푸르고 검으며 간고하면, 이 사람이 일생 남북으로 분주히 다니고(저본은 여기 「일」 자를 탈락함), 사방으로 유산하여 타향에 가며, 시종 안정된 기업이 없음을 주한다. 송제구에 이르기를: 귀 껍질이 조조하고 청흑한 사람은 타향으로 간다. 《광감집》에 이르기를: 이륜이 청흑한 것은, 신기가 이미 상하여 명이 오래지 않다.

飄蓬,謂如蓬草也。中原郊野多生,俗名蓬子。根類竹根,其枝葉如楊柳,盤盤旋旋、團□□生,圓如燈球分圓若丈餘,秋天枯死之時,風吹出土。若東風起,吹輥往西無阻者,迄逞進去;忽然換西風,復吹遠東而去。若耳皮粗青黑者,為人似蓬草,朝暮走他鄉,無定止也。

이른바 「표봉」은, 봉초를 들어 비방한 것이다. 봉초는 대개 중원의 교야에 나는데, 속명을 봉자라 한다. 뿌리는 죽근과 같고 지엽은 양류와 같으며, 반선하여 뭉쳐 난다(저본은 여기 두 자를 탈루함). 자라난 뒤에는 둥글기가 등구와 같아 지름이 일 장余에 이른다. 가을에 고사할 때, 한바탕 바람이 그것을 흙에서 불어 낸다. 동풍이 불면, 그것은 일로로 서쪽으로 굴러가 막힘없이 굴러 내려간다. 홀연히 서풍으로 바뀌면, 그것은 또 불려 멀리 동쪽으로 간다. 귀 껍질이 조조하고 청흑한 사람은, 사람 되기가 이 봉초와 같아, 아침저녁으로 타향을 분주히 다니며 안정된 주처가 없다.

色如瑩玉,年少作三公。《廣鑑集》云:耳若貴賤,不取大公。先要色鮮,瑩白為上。昔歐陽文忠公,耳白如面,名聲天下。《人倫大統賦》曰:白或過面,主聲譽之飛揚;瑩白貫輪,主信行之敦厚。

넷째 조목은 귀 색을 말한다. 귀의 색이 영윤한 백옥과 같은 사람은, 나이가 어려도 삼공에 이를 수 있다. 《광감집》에 이르기를: 귀의 귀천은 크고 작음에 있지 않고, 첫째는 색이 선명한 것이요, 영백을 상등으로 한다. 옛날 구양수(시호 문충)는 귀가 얼굴처럼 희어, 명성이 천하에 두루 전해졌다. 《인륜대통부》에 이르기를: 귀 색이 희어 면색을 이기는 사람은, 성예가 멀리 퍼짐을 주한다. 영백의 색이 온 이륜에 관통하는 사람은, 위인이 신실하고 행사가 돈후함을 주한다.

貼肉垂珠,紅潤自然,主財祿亨通。貼內者,隱伏也;紅潤者,垂珠鮮澤也。主平生財祿綿綿,百謀百成,千求千遂,天生自然富貴。《大統賦》云:壽越眉今貴血,聰垂明兮富貼肉。許負云:耳貼肉,富貴足。《大清神鑑》云:對面不見耳,問是誰家於。似此貼肉隱伏而垂珠紅潤者,主平生旺相而長富貴,一歲人遠至十五歲,蔭成父母病少之相。

다섯째 조목은 귀가 뇌에 붙고 수주가 있음을 말한다. 귀뿌리가 두골에 긴밀히 붙고 귀불이 풍만하며, 색이 자연히 홍윤한 사람은, 일생 재록이 형통함을 주한다. 이른바 「첩육」은, 곧 귀가 머리 옆에 복첩하여 밖으로 벌어지지 않는 것이요, 이른바 「홍윤」은, 귀불이 선명하고 광택이 있는 것이다. 이런 귀는 일생 재록이 면면하여, 백 가지 모략이 다 이루어지고 천 가지 구취가 다 뜻대로 되니, 천생자연의 부귀이다. 《대통부》에 이르기를: 귀가 눈썹보다 높은 사람은 수하고 귀하며, 귀불이 명윤하고 첩육한 사람은 부하다. 허부에 이르기를: 귀가 살에 붙은 사람은, 부귀가 충족하다. 《대청신감》에 이르기를: 정면에서 귀가 보이지 않는 사람은, 사람들이 모두 이가 누구 집 귀공자인가 묻는다. 이처럼 살에 붙어 은복하고 귀불이 홍윤한 사람은, 일생 운세가 왕상하여 오래 부귀를 누리며, 한 살부터 열다섯 살까지 모두 부모의 음피를 받으니, 역시 병이 적은 상이다.

若尖小直如箭羽,安得不孤窮。尖小者,謂之猴耳,主孤貧。如箭羽者,其耳形直豎似矢之翎,最為貧賤之相,主十五歲男女,並有妨財破財,長大貧賤孤獨之相。《五總龜》云:反耳無輪最不堪,直如箭羽少資根。義曰:雙耳尖小多妨克。

여섯째 조목은 나쁜 귀 모양을 말한다. 귀가 만약 뾰족하고 작아 곧게 서서 화살 꼬리 깃털과 같으면, 어찌 고고하여 빈궁하지 않겠는가. 귀가 뾰족하고 작은 것을 「후이」라 하여, 고독빈한을 주한다. 살우와 같은 것은, 귀 모양이 곧게 서고 얇기가 살 끝의 깃털과 같은 것으로, 이는 가장 빈천한 상이니, 열다섯 살 이전의 남녀가 모두 재물을 방해하여 깨고, 자라서도 빈천고독의 상임을 주한다. 《오총귀》에 이르기를: 이곽이 외번하고 또 이륜이 없는 것은 가장 좋지 않으며, 귀가 곧기가 살우와 같은 사람은 집안 밑천이 천박하다. 또 이르기를: 두 귀가 뾰족하고 작은 사람은 형극이 많다.

命門難人指,壽原鏗短,忘淺愚蒙。命門者,耳孔也,若窄小難人小指尖者,主愚頂短壽,無智之人。《洞中經》云:耳孔容針,家無一金。《大清神籤》云:耳門如墨,二十之客,大壽也。

일곱째 조목은 귀 구멍을 말한다. 이공(상가는 「명문」이라 함)이 손가락도 들어가지 못할 만큼 작은 사람은, 수원이 단촉하고 견식이 천박하여 우매하다. 이른바 「명문」은 곧 귀 구멍이다. 만약 협소하여 새끼손가락 끝도 들어가기 어려우면, 이 사람이 우둔하고 수명이 짧으며 지혜가 없음을 주한다. 《월파동중경》에 이르기를: 귀 구멍이 작아 다만 한 개 침을 용납하는 사람은, 집안에 한 냥 금도 없다. 《태청신감》에 이르기를: 이 문이 검기가 먹과 같은 사람은, 다만 스무 살 안팎의 과객이니 장수하기 어렵다.

無輪兼反薄,家破囊空。薄者,主貧也,一歲至十五之內妨克破祖,長大孤貧,壽天之相。《太清神鑑》云:輪為城,內為廓,城兜廓吉,廓兜城凶。《金鏡經》曰:耳無輪廓多破散。《大統賦》云:耳薄如紙,貧而早死。《五總龜》云:能可城兜廓,不可廓兜城。

여덟째 조목은 이륜을 말한다. 귀에 외륜이 없고, 또 외번하여 얇은 사람은, 가업이 파패하고 주머니가 빔을 주한다. 귀가 얇은 사람은 빈을 주하고, 한 살부터 열다섯 살 안에 곧 친인을 방극하고 조업을 패파하며, 자라서 고독빈궁하고 또 단명의 상이다(저본의 「수천」은 곧 「수요」). 《태청신감》에 이르기를: 귀의 바깥 두레를 「성」(륜)이라 하고, 안쪽 두레를 「곽」이라 한다. 외성이 내곽을 싸는 것은 길이요, 내곽이 도리어 외성을 덮는 것은 흉이다. 《금경경》에 이르기를: 귀에 윤곽이 없는 사람은 대개 파패이산한다. 《대통부》에 이르기를: 귀가 얇기가 종이와 같은 사람은, 빈궁하고 일찍 죽는다. 《오총귀》에 이르기를: 차라리 외성이 곽을 싸게 할지언정, 내곽이 성을 누르게 하지 말라.

厚大垂肩攝貴,天年過八十方終。《廣鑑集》云:耳大四寸高聳垂肩者,主大貴壽長。蜀劉先主耳毫垂肩,目顧其耳;宋太祖口方耳大。

아홉째 조목은 큰 귀를 말한다. 귀가 후대하여 아래로 처져 어깨에 가까운 사람은, 능히 귀기를 섭취하여 수수가 여든을 넘어야 끝난다. 《광감집》에 이르기를: 귀가 길이 사 촌이고 높이 솟아 어깨에 드리운 사람은, 대귀하여 장수함을 주한다. 촉한 선주 유비는 귀에 긴 털이 있고 귀불이 어깨에 가까우며, 눈이 또 뒤로 돌아 자신의 귀를 볼 수 있었다. 송 태조 조광윤도 역시 입이 모나고 귀가 컸다.

只因是毫生竅內,頭自老龍鍾。毫者,孔內生毫也;龍鍾,竹名,其購頭垂眉地。若人生耳毫長壽似龍鍾之竹,跋曲頭低,極老之相也。郭林宗曰:借問何人年過百,耳內生毫頭半白。項下雙絛成一縷,此是人間壽星瑰。

열째 조목은 귀 털을 말한다. 귀 구멍 안에 긴 털이 나면, 사람이 노년에 이르러 머리와 목이 낮게 처지기를 용종의 대나무와 같다. 「모」는 이공 안에 나는 긴 털이요, 「용종」은 한 가지 대나무의 이름으로, 그것의 끝이 땅에 낮게 처진다. 사람이 만약 귀 속에 털이 나면, 용종죽과 같이 장수하여, 늙어서 등이 굽고 머리가 낮으니, 극히 장수한 상이다. 곽임종에 이르기를: 누가 능히 백 세를 넘어 사는지를 묻는다면, 그의 귀 안에 털이 나고 머리카락이 반백인 것을 보라. 목 아래 두 가닥 살띠가 드리워져 한 올로 합쳐지면, 이것이 곧 인간의 수성이다.

論曰:運限者,上古之壽,一百二十歲為終,今之七十者稀。《萬金相法》三主七十五歲為約,左耳七年,右耳八年,男左女右。又天部十年,共二十五年為初主。黑子生在輪上者主聰明,有大痣耳內者壽長,垂珠上者主有財,耳前命門者主火厄,作事有始無終。

총론에 이르기를: 운한을 말하건대, 상고의 사람은 수명이 백이십 세를 마침으로 하고, 지금 일흔까지 사는 사람은 이미 드물다. 《만금상법》은 일생의 삼주를 일흔다섯 살 안팎으로 정한다: 왼쪽 귀가 칠 년을 관하고, 오른쪽 귀가 팔 년을 관하며, 남자는 왼쪽 귀를 보고 여자는 오른쪽 귀를 본다. 다시 액부(천부) 십 년을 더하여, 합하여 이십오 년을 「초주」로 헤아리니, 곧 영년의 운이다. 사(점)를 보는 법은: 점이 이륜 위에 나면 총명을 주하고, 귀 안에 큰 점이 있으면 장수를 주하며, 점이 귀불 위에 있으면 재물이 있음을 주하고, 점이 귀 앞 명문 자리에 있으면 화재의 액이 있음을 주하며 또 일을 함에 유시무종하다.

耳顯三珠者,左定嗣,右定妻。一曰白珠,耳尖上貴,陰亦同;二採紅珠,右耳中生一珠一子,二珠五子,陰亦同。其珠如粟米大圓者應,如綠豆大圓者少應。氣色瑩白紅潤者,貴而吉;黃者病,青者腎衰,黑操者腎喪。忽論上紅色如炎火者,七日口舌破財或暴,焦色慘青色,其壽不永也。

귀 위에 세 개의 작은 살구슬이 나타나는 사람은, 왼쪽 귀가 자손을 정하고 오른쪽 귀가 처실을 정한다. 첫째를 「백주」라 하여, 귀 끝에 나면 귀를 주하고 여자도 같다. 둘째는 홍주로, 오른쪽 귀 가운데 한 개가 나면 한 아들을 주하고, 두 개가 나면 다섯 아들을 주하며 여자도 같다. 이런 구슬은 좁쌀알처럼 크고 둥근 것이 가장 응험하고, 녹두알처럼 크고 둥근 것은 응험이 적다. 기색으로는, 귀 색이 영백홍윤한 사람은 귀하고 길하다. 누렇게 되는 사람은 병이 남을 주한다. 푸르게 되는 사람은 신기가 쇠함을 주한다. 검고 간조한 사람은 신기가 다함을 주한다. 만약 귀 위에 홀연히 화염과 같은 홍색이 나타나면, 칠 일 안에 구설파재나 돌발의 일이 있다. 만약 초고의 빛이나 참담한 청색이 나타나면, 수명이 길지 않다.

눈썹은 보수관이다

濃厚淹留孤獨。眉黑稠濃密,主淹留賽滯久困。《五總龜》云:眉濃髮厚人多滯。《萬金相》云:陽,男子也,陽得虎眉賽滯,虎眉稠濃密也,主平生少快。二十六歲入運至三十五歲,此一運中主上五年多淹滯。

미상의 첫째 조목은 눈썹이 농후한 사람은 체류하고 고독함을 말한다. 눈썹이 검고 또 빽빽하고 빽빽한 사람은, 일일이 지체하고 오래 곤돈함을 주한다. 《오총귀》에 이르기를: 눈썹이 짙고 머리카락이 많은 사람은 조체가 많다. 《만금상》에 이르기를: 양은 남자를 가리키니, 남자가 만약 한 벌 「호미」를 타고나면 조체를 주한다 ―― 호미는 곧 또 빽빽하고 짙고 빽빽한 눈썹으로, 일생 상쾌한 때가 적음을 주한다. 스물여섯 살부터 미운에 교하여, 일로 서른다섯 살까지, 이 한 운 가운데 앞의 다섯 해가 가장 엄체하여 순조롭지 못하다.

短促兄弟非宜。《廣鑑集》云:眉為君,目為臣,宜清長過日,宜如雁行。若短不及目者,難為兄弟,縱有二三四,終須不靠也。《萬金相》云:眉長於目,兄弟五;眉如掃帚,兄弟八九;與目同等,兄弟一兩;短不及目,兄弟不足,縱有一兩,非是同腹。二十六至三十五上四五乍不利。

둘째 조목은 짧은 눈썹이 형제에 불리함을 말한다. 《광감집》에 이르기를: 눈썹은 임금이요 눈은 신하이니, 눈썹은 마땅히 청랑세장하여 눈을 넘어야 하고, 두 눈썹의 배열은 마땅히 안행처럼 정제해야 한다. 만약 눈썹이 짧아 눈 길이에 미치지 못하면, 형제가 의탁하기 어려워, 비록 두세네 명이 있어도 종귀 의지할 수 없다. 《만금상》에 이르기를: 눈썹이 눈보다 긴 사람은 형제가 다섯이요, 눈썹이 빗자루처럼 흩어진 사람은 형제가 여덟아홉이요, 눈썹이 눈과 같은 길이인 사람은 형제가 한두 명이요, 눈썹이 짧아 눈에 미치지 못하는 사람은 형제가 부족하여 비록 한두 명 있어도 한 어머니 소생이 아니다. 이런 사람은 스물여섯 살에서 서른다섯 살 사이에, 그 가운데 네다섯 해 운기가 불리하다.

骨稜高起,性勇好為非。稜骨高起者,言眉骨尖峻顯露也,則主人粗鹵,知進而不知退,知存而不知亡,知成而不知敗,自強自勝,作事不應為而強為,性暴好鬥,不可為友之相也,平生宜遠之。

셋째 조목은 미골을 말한다. 미골의 능각이 높이 돌기한 사람은 성정이 용맹하여 시비를 일으키기를 좋아한다. 이른바 「릉골고기」는, 미골이 뾰족하고 준하여 겉으로 드러남을 말한다. 이런 사람은 위인이 조로하여, 나아감만 알고 물러남을 모르며, 존함만 알고 망함을 모르고, 성함만 알고 패함을 모르며, 일일이 강하고 이기기를 다투어, 해서는 안 될 일을 도리어 억지로 한다. 성격이 복조하여 다투기를 좋아하니, 붕우를 삼을 수 없는 상이요, 일평생 그를 멀리해야 한다.

清秀彎如月樣,文章顯折桂榮奇。《廣鑑集》云:眉是目之君,膽之苗,面之表也。若得清秀彎如月樣,主為人聰明智慧,文學博雅,必攀蟾掛,高明富貴之相。知為平生之福,二十六歲運至中主,便得顯煥功名。郭林宗曰:眉如新月祥,名譽四方聞。許負曰:眉如月弓,衣食不窮。《太清神鑑》云:眉曲彎彎多學識。

넷째 조목은 좋은 눈썹을 말한다. 눈썹이 청수하고 굽기가 신월과 같은 사람은, 문장이 현달하여 계권을 꺾어 높이 급제할 수 있음을 주한다. 《광감집》에 이르기를: 눈썹은 눈의 임금이요, 담기의 싹이요, 한 면의 의표이다. 만약 눈썹이 청수하고 굽기가 달과 같이 나면, 이 사람이 총명하여 지혜가 있고 문학이 연박전아하여 반드시 능히 달나라 계수나무를 꺾고(과거에 급제하여), 고명부귀의 상임을 주한다. 이는 일생의 복이니, 스물여섯 살에 운이 중주에 교하면 곧 공명을 드날릴 수 있다. 곽임종에 이르기를: 눈썹이 신월처럼 길상한 사람은, 명예가 사방에 전문된다. 허부에 이르기를: 눈썹이 굽은 월궁과 같은 사람은, 의식이 궁하지 않다. 《태청신감》에 이르기를: 눈썹이 구불구불 곡절이 있어 정취 있는 사람은 학식이 많다.

印堂廣雙分入鬢,卿相位何疑。眉中為印堂,名曰官祿宮、相貌宮、福德榮氣宮,一面之中此位最千禍福,所以眉毛欲得寬廣,雙分入鬢,主生平多福而貴。二十六歲人運行中,主大發功名。緯林真人曰:眉為羅計之星,宜闊而不欲侵犯紫氣宮。陳圖南曰:翠眉人鬢,位至公卿。《廣鑑集》云:朝中無交眉宰相。

다섯째 조목은 두 눈썹이 갈라지고 인당이 관광함을 말한다. 두 눈썹 사이의 인당이 관활하고, 두 눈썹이 양쪽으로 갈라져 빗머리에 들어가는 사람은, 공경재상의 위에 있음에 또 무슨 의심이 있겠는가. 두 눈썹 한가운데가 곧 인당이니, 또 관록궁·상모궁·복덕영기궁이라 하여, 한 얼굴 위에서 이 한 곳이 가장 화복에 관계하므로, 그러므로 눈썹이 관광하게 나야 하고 양쪽이 갈라져 빗 속에 꽂혀야, 일생 복이 많고 현귀함을 주한다. 스물여섯 살에 미운에 교하여 들어가면, 공명이 크게 발함을 주한다. 위림진인에 이르기를: 눈썹은 나후·계도 두 별이니, 마땅히 개활해야 하고 인당(자기궁)을 침범해서는 안 된다. 진단에 이르기를: 눈썹 색이 청취하여 빗머리에 들어가는 사람은, 공경에 이른다. 《광감집》에 이르기를: 조정에는 두 눈썹이 교련한 재상이 없다.

豎毛多,主殺,神剛氣暴,豈有思維。豎眉者,謂眉毛直立而少也,多主殺性。《大統賦》曰:主性急神猛,好鬥貪殺,允思算之相也。又云:毛直性狼。

여섯째 조목은 수미를 말한다. 눈썹이 수립하여 많은 사람은 살성을 주하고, 신기가 강경포려하니, 어찌 또 무슨 사려권형이 있겠는가. 이른바 「수미」는, 눈썹이 곧게 서고 희소한 것으로, 대개 그 사람에게 살기가 있음을 주한다. 《대통부》에 이르기를: 이런 사람은 성격이 급하고 신기가 맹렬하여, 다투기를 좋아하고 죽이기를 탐하니, 사량계산에 뛰어난 상이 아니다. 또 이르기를: 눈썹이 곧게 선 사람은 성정이 이리처럼 모질다.

交頭並印促,背祿奔馳。頭交者,言兩頭印提交鎖,侵犯印堂也。蓋緣印堂是官祿宮,若得眉宇寬則為官平生安穩;若交促者無祿,而一生走驟愚夫。印堂義為命宮,尼宇為羅計星,羅計侵犯交促,不利財祿。胡人不在此限,神強者不在此限,在此限即為平生之滯,六六交運至四十一,此四五年最緊。

일곱째 조목은 교미를 말한다. 두 눈썹의 미두가 서로 교하여 인당이 핍착되는 사람은, 이 사람은 봉록과 인연이 없어 일생 분주히 다닌다. 이른바 「두교」는, 두 눈썹의 미두가 서로 쇄하여 얽혀 인당을 침점한 것이다. 인당은 관록궁이므로, 미우가 관활한 사람은 벼슬하여 일생 안온하다. 만약 미두가 교련하고 인당이 핍촉하면, 록명이 없어 일생 다만 분주히 노력하는 우부일 뿐이다. 인당은 또 명궁이요, 미우는 나후·계도 이성이 있는 곳이니, 나계가 침범하고 인당이 핍촉하면 재록에 불리하다. 다만 북방 호인은 이 경우에 해당하지 않고, 신기가 강왕한 사람도 이 경우에 해당하지 않는다. 이 밖의 사람이 이 상이 있으면, 곧 일생의 조체이니, 서른여섯 살에 운에 교하여 마흔한 살까지, 이 네다섯 해가 가장 요긴하다.

橫直妨妻害子。夫直者,言眉毛凡生直豎不順也。左妨子,右妨妻,左有如此妻子俱傷,然為平生不利。二十八限至於十,此三年最是不利。

여덟째 조목은 눈썹이 가로로 나고 곧게 섬을 말한다. 눈썹이 횡생직립한 사람은 아내를 방해하고 자식을 해친다. 이른바 「직」은, 눈썹이 곧게 서서 순복하지 않게 자란 것이다. 왼쪽 눈썹이 이러하면 아들을 방해하고, 오른쪽 눈썹이 이러하면 아내를 방해하며, 좌우 두 눈썹이 모두 이러한 사람은, 아내와 자식이 모두 상해를 입으니 이는 일생의 불리이다. 스물여덟 살의 한에서 서른 살까지 걸으니, 이 세 해가 가장 순조롭지 못하다.

旋螺聚必執旗槍。放螺,言其中毛盤旋似螺絲尾尖、盤盤旋旋而生者。主為人剛健勇猛,可車前槍旗之首當先,無懼而戰也。

아홉째 조목은 선라미를 말한다. 눈썹 가운데 선모가 나서螺形으로 모인 사람은, 반드시 기창을 집장하여 종군하여 장수가 된다. 이른바 「선라」는, 눈썹 가운데 털이 반선하여 자라 우렁이 꼬리 끝처럼 한 바퀴 한 바퀴 선이 나오는 것이다. 이런 사람은 위인이 강건용맹하여, 진 앞에서 기를 메고 창을 잡는 선봉이 될 수 있어, 조금도 겁내는 빛 없이 싸운다.

低壓眼相連不斷,運至必災厄。《廣鑑集》云:眉為羅計之星,眼為日月之象。相眉緊緊貼而與眼相連不斷者,是羅計二星侵犯大陰大陽,大陰大陽為日月之臺,一身之主。二十六限至二十九不利,三十七八九亦不利。若孿星高廣、日月分明,災禍減半。

열째 조목은 압안미를 말한다. 눈썹이 낮게 눌러 눈을 덮고, 눈과 한 조각으로 이어져 갈라지지 않는 사람은, 운이 한 번 이곳에 이르면 반드시 재액이 있다. 《광감집》에 이르기를: 눈썹은 나후·계도 이성이요, 눈은 일월의 상이다. 눈썹을 볼 때 만약 눈썹이 눈에 긴밀히 붙어 눈과 이어져 끊이지 않는 것을 보면, 그것은 나계 이성이 태음태양을 침범한 것이다. 태음태양은 일월의 대좌이요, 일신의 주인이다. 이 상이 있는 사람은 스물여섯 살에서 스물아홉 살까지 불리하고, 서른일곱·서른여덟·서른아홉 살도 역시 불리하다. 만약 미성이 고광하게 나고, 두 눈 일월이 또 흑백이 분명하면, 재화가 반으로 줄 수 있다.

論曰:運限者,兩眉管四年人中主,左二年二十六七,右二年二卜八九。眉生四理,黑子眉中生者初主水厄,眉頭生者主性剛,眉上生者主貴官。紋理眉中十字元字紋者大亨,有坤卦紋者祿二千石,有成土字並魚皂形紋,主大將公卿之位。

총론에 이르기를: 운한을 말하건대, 두 눈썹은 중주운에서 사 년을 관한다 ―― 왼쪽 눈썹이 두 해를 관하여 스물여섯·스물일곱 살이요, 오른쪽 눈썹이 두 해를 관하여 스물여덟·스물아홉 살이다(저본의 「이복팔구」는 곧 「이십팔구」이니, 「십」이 「복」으로 잘못되었다). 눈썹 위에 난 네 가지 문리와 점을 보는 법은: 점이 눈썹 가운데 나면 영년에 수액이 있고, 미두에 나면 성정이 강경함을 주하며, 눈썹 위쪽에 나면 귀한 벼슬을 함을 주한다. 문리 방면은, 눈썹 가운데 「십(十)」 자 문, 「원(元)」 자 문이 있으면 크게 형통하고, 곤괘 형상(세 가로) 문이 있으면 봉록이 이천 석에 이를 수 있으며, 「성(成)」 자, 「토(土)」 자 및 물고기 형상, 비 형상 문이 있으면, 대장공경의 위에 있음을 주한다.

眉上氣色忽然白者,主哭泣聲服忌;忽然紅色者,三日七日主口舌官訟;黃明入華蓋,日近遠喜信入宅,又主動出為吉。眉中忽然生毫長,謂之壽毛,然不宜早生。《萬金相》云:二十生毛三十死,四十生毛命壽長。若四十之上忽然生一毫長者,三年內遇貴。

눈썹 위의 기색: 홀연히 희어지는 사람은, 곡읍·상복의 기피가 있음을 주한다. 홀연히 붉어지는 사람은, 삼 일에서 칠 일 안에 구설관사가 있다. 누르고 밝은 빛이 나타나 곧장 이마 위 「화개」 부위에 들어가는 사람은, 근일 혹은 머지않아 희훈이 집에 이르고, 또 외출하여 왕래함이 길함을 주한다. 눈썹 가운데 홀연히 한 가닥 긴 털이 나면, 이를 「수모」라 하되 너무 일찍 나는 것은 좋지 않다. 《만금상》에 이르기를: 스무 살에 수모가 나면 서른 살에 죽고, 마흔 살에 수모가 나야 비로소 장수를 주한다. 만약 마흔 살 이상에 홀연히 한 가닥 긴 털이 나면, 삼 년 안에 귀인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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