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o

점험삼십삼

明 · 陈公献(北海张洪注) · 제11권 / 17

작괘 안내: 대육임 기과, 금구결 기과

占驗三十三、壬午十月辛未日甲午時,桐城大中丞方潛夫先生奉詔進京,住楊柳巷羅宅索占,無路、無祿,戌亥空、巳午落空。 虎常 空 子丑寅卯 玄 六常 空后 兄 癸酉 六 龍 亥 辰 陰 酉寅 子巳 印 戊辰 陰 勾 戌 巳 后 寅未 巳辛 子 乙亥 貴 六 酉申未午 貴 朱蛇

임오년 십월 신미일 갑오시에 점한다. 동성 사람 대중승 방잠부 선생이 조를 받들어 서울에 가서, 양류항의 나가에 살며, 진공헌에게 과를 점치게 청하였다. 과격은 「무로」에 속하고 겸하여 「무록」이니, 모두 앞길이 막히고·봉록이 의지할 곳 없음을 주관한다. 본순의 공망은 술·해에 있고, 천반의 사·오 두 신이 공망의 땅에 떨어진다. 아래는 이는 당일의 과반이다. 네모 칸 가운데의 십이지는 이는 천반이요, 칸 밖에 적은 바는 이는 십이천장이요, 중간의 두 열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사과요, 가장 오른쪽 한 열은 위에서 아래로 초·중·말의 삼전이요, 각각 육친·둔간과 타는 바의 천장을 적는다. 이 과의 초전 계유는 이는 형제로서 육합을 타고, 중전 무진은 이는 인수로서 태음을 타고, 말전 을해는 이는 자손으로서 귀인을 탄다. 일간 신미이니, 간지 상하가 모두 묘기를 띠니, 그러므로 진공헌이 한 번 입을 열면 곧 득의하지 않는 행으로 끊는다.

斷曰:此去必不得意而歸,前途且遇大兵侵界。蓋游都臨支,賊符克干,課格無路無祿,安能得意?曰:病乎?余曰:病符坐空,陰神又制之,何慮乎病。所慮者,老母病耳,然母年生於甲子,壽合九九之數。因子命行年到申見財,母被克矣。果至青州遇兵不能進,反至京,授天津屯田巡撫。李賊破京遂歸,母乙酉壽終。

진공헌이 끊어 이르기를, 이 한 번의 북상은 반드시 득의하지 않고 돌아오며, 길 위에 도로 큰 무리의 병마가 경계를 범함을 만나리라. 유도 이 적도의 신이 일지에 임하고·적부가 또 와서 일간을 극하며, 과격이 이미 무로이면서 또 이는 무록이니, 어찌 능히 순수하겠는가. 방공이 묻기를, 병이 생기겠는가. 내가 이르기를, 병부가 공망 위에 앉고, 그 음신이 또 그것을 제주하니, 무엇 때문에 질병을 근심하겠는가. 참으로 마땅히 걱정할 것은 이는 늙은 어머니의 병이다. 다만 영당은 갑자년에 나셔서, 수수가 바로 구구의 수에 합한다. 자명의 행년이 신 위에 행하여 이르러 재를 보고, 재가 능히 어머니를 극하기 때문에, 그러므로 어머니가 어려움이 있다. 뒤에 그가 과연 청주에 이르러 군대가 길을 막음을 만나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돌아 서울에 이르러, 천진둔전순무로 임명되고, 이자성이 북경을 공파한 뒤에 곧 고향으로 돌아왔으며, 그의 어머니가 을유년에 수종하였다.

方孔炤,字潛夫,桐城人。萬曆四十四年進士,崇禎十一年(戊寅)以右僉都御史巡撫湖廣擊農民軍,軍敗,為楊嗣昌陷害,逮下詔獄,子檢討以智,伏闕訟父冤,膝行沙礫者數年,減死戌紹興。久之,用薦復官,以右僉都御史屯田山東、河北,馳至濟南,復命兼理軍務,督大名、廣平二監司與農民軍戰,命甫下而京師陷,遂南奔,馬士英、阮大鋮亂政,歸隱十餘年而終。

주해자가 방공조의 소전을 붙인다. 방공조의 자는 잠부요, 동성 사람이며, 만력 사십사년의 진사이다. 숭정 십일년 무인에 우첨도어사로써 호광을 순무하고, 농민군을 진격하여 군대가 패하니, 양사창의 함해를 입어, 잡혀 조옥에 들어갔다. 그의 아들 검토 방이지가 아버지를 위하여 원통함을 외쳐, 자갈 위를 꿇어 다니기가 수년에 이르러, 비로소 사죄에서 감하여 소흥으로 발配하여 변을 지키게 되었다. 뒤에 남의 천거로 인하여 벼슬에 회복하여, 우첨도어사로써 산동·하북에서 둔전하고, 제남에 달려 가니, 조정이 또 그에게 군무를 겸리하게 하고, 대명·광평의 두 도의 감사를 통솔하여 농민군과 싸우게 하였다. 명령이 바야흐로 하달되었는데 경사가 곧 함락되니, 그가 여기에서 남으로 달아났다. 그 때 마사영·완대성이 정을 어지럽히니, 그가 곧 돌아가 은거하기 십여 년에 끝났다.

점험삼십사

占驗三十四、庚午十一月己丑日辛未時寅將,予謁山陽父師富平朱酉昆,占入覲考選何官,重審、斫輪,午未空、未申落空。 后陰 貴 子丑寅卯 玄 玄勾 六陰 官 辛卯 六 蛇 亥 辰 常 卯申 酉寅 兄 丙戌 朱 朱 戌 巳 虎 申丑 寅己 父 癸巳 虎 六 酉申未午 空 勾龍

경오년 십일월 기축일 신미시·인장을 써서 점한다. 진공헌이 산양의 선생·부평 사람 주유곤을 찾아 알현하러 가서, 자기가 서울에 들어가 조견하고·고선에 참가하여 무슨 관직을 얻을지를 점문하였다. 과체는 「중심」(아래가 위를 적하여 취용함)에 속하고, 또 「착륜」격을 이룬다. 본순의 공망은 오·미에 있고, 천반의 미·신 두 신이 공망의 궁에 떨어진다. 아래는 이는 당일의 과반이다. 네모 칸 가운데의 십이지는 이는 천반이요, 칸 밖에 타는 바의 천장을 적고, 중간의 두 열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이는 사과요, 가장 오른쪽 한 열은 위에서 아래로 초·중·말의 삼전 및 그 육친·둔간·천장이다. 이 과의 초전 신묘는 이는 관성이요, 중전 병술은 이는 형제요, 말전 계사는 이는 부모이다. 삼전이 타는 바의 천장이, 바로 아래 단어가 관직의 높고 낮음을 분변하는 의거이다.

斷曰:考選不得銓部詞林,定是風憲言官,且有貴子由科甲入翰院。蓋因日上天吏官德空墓,陰神又制之,必有明暗相攻不得銓部也。發用卯乘玄武為官,中傳朱雀,末見白虎,是以主黃門金瑣、風憲言官。果後考入垣中,歷轉山海巡撫,都御史。因支上子乘幕貴,貴人又作長生學堂,應子由科甲入內院也。

진공헌이 끊어 이르기를, 이번의 고선은 이부와 한림의 직위를 얻지 못하고, 일정하게 이는 감찰풍기의 언관을 하며, 더욱이 귀한 아들이 있어 과거로써 한림원에 들어가리라. 일간 위의 천리·관성과 일덕이 이미 공에 떨어지고 또 묘에 들어가고, 그 음신이 또 와서 그것을 제어하기 때문에, 반드시 겉과 속으로 공걸함이 있어, 이로 인하여 이부에 들어가지 못한다. 초전 묘가 「현무」를 타고 관성이 되고, 중전은 이는 주작이요, 말전은 백호를 보니, 그러므로 주관하는 바가 이는 황문급사·금쇄대원의 한 부류의 풍헌언관이다. 뒤에 그가 과연 육과급사중에 고진하여, 산해순무·도어사를 거쳤다. 또 일지 위의 자가 막귀를 타고, 귀인이 동시에 장생·학당의 자리에 앉기 때문에, 그러므로 아들이 과갑으로써 한림원에 들어감에 응한다.

銓部,吏部;詞林,翰林院;皆文職也。風憲,御史;言官,六科給事中,掌風紀糾察,屬秋官,有肅殺之威,以虎類之。可見德者,文官也。德主生而刑主殺,宜深思之。

주해자가 이 관명들을 해석한다. 전부는 곧 이는 이부요, 사림은 곧 이는 한림원이니, 모두 문직에 속한다. 풍헌은 어사를 가리키고, 언관은 육과급사중을 가리키며, 풍기규찰을 주관하고, 관제상으로 추관에 귀속하여, 숙살의 위엄을 띠니, 그러므로 백호를 써서 비유한다. 이로부터 일덕이 주관하는 바가 이는 문관임을 볼 수 있다. 덕은 생양을 주관하고, 형은 주살을 주관하니, 둘의 분별이 깊이 생각할 만하다.

점험삼십오

占驗三十五、壬午十月己亥日辛未時,徽友程孝延與沂州明經、任秦中州首王米山先生到埂子街訪顧,涉害、迴環、曲直,辰巳空、子丑落空。 朱六 蛇 丑寅卯辰 勾 六虎 后六 兄 未 虎 貴 子 巳 龍 卯未 亥卯 鬼 卯 六 后 亥 午 空 未亥 卯己 財 亥 后 陰 戌酉申未 虎 玄常

임오년 십월 기해일 신미시에 점한다. 휘주의 붕우 정효연이, 기주의 명경 출신으로 일찍이 섬서주수를 지낸 왕미산 선생과 함께, 한 길로 갱자가에 이르러 찾아왔다. 과체는 섭해에 속하고, 머리와 꼬리가 서로 이어져 「회환」을 이루며, 삼전이 목을 회하여 또 곡직을 이룬다. 본순의 공망은 진·사에 있고, 천반의 자·축 두 신이 공망의 땅에 떨어진다. 이하는 이는 당시의 과반이다. 네모 칸 가운데의 십이지는 이는 천반이요, 칸 밖에 적은 바는 이는 십이천장이요, 중간의 두 열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사과요, 가장 오른쪽 한 열은 위에서 아래로 초·중·말의 삼전 및 그 육친·둔간·천장이다. 이 과의 초전 미는 이는 형제로서 백호를 타고, 중전 묘는 이는 관귀로서 육합을 타고, 말전 해는 이는 재효로서 천후를 탄다. 해·묘·미가 또 회하여 목국을 이루니, 그러므로 겸하여 곡직의 이름이 있다.

王米山攜子某,來謁陳東明求官,過小齋訪道。余曰:先生少間,須臾有三客至,內必楊姓者。果如言。余曰:干神歸支,傳將逆行,郎君宜回東省取功名。且貴地不日兵動,且有攻城破邑之事,眷屬宜遷他處避之。曰:祝老母九十壽,方可遷也。曰:尊堂壽止八十有九,因乙發用與地盤己字合斷為八九之數也。此皆日後事,目今須防失脫也。米山接住灣子街舊同寅陳宅書房,果被盜。復來,余曰:玄武脫氣居丑命,所盜者郎君物耳。曰:然。還防賊復來。果三日又來,將物盡盜去,曰:何以明其然也?余曰:課傳回環,故知其改之復來。米山問曰:山東兵動者何?蓋因三傳純官鬼,又魯都虎鬼克支,賊符將星克干,是以知貴省中外兵動,攻城破邑也。果冬月一一如占。米山遷居淮安新安鎮,其母未度九十而終。

왕미산이 아들을 데리고 진동명을 알현하여 관직을 꾀하러 오다가, 나의 작은 서방을 지나 찾아왔다. 내가 이르기를, 선생은 잠시 기다리라, 잠시 뒤에 세 분의 손객이 와서 이르고, 그 가운데 반드시 성이 양인 자가 있으리라. 과연 응험하였다. 내가 또 이르기를, 일간의 신이 일지로 돌아 들어가고, 삼전과 천장이 역행하니, 영랑은 마땅히 산동으로 돌아가 공명을 구해야 한다. 더욱이 귀지가 오래지 않아 곧 군대를 움직이고, 도로 성을 공격하고 읍을 깨는 일이 있으리니, 가권이 응당 다른 곳으로 옮겨 피해야 한다. 그가 이르기를, 마땅히 늙은 어머니를 위하여 구십 대수를 마친 뒤에야 이사해야 한다. 내가 이르기를, 영당의 수수는 다만 팔십구에 이를 뿐이다. 을이 초전을 이루고·지반의 기 글자와 서로 합하기 때문에, 합하여 팔구의 수로 끊는다. 이것들이 모두 이는 뒷날의 일이니, 눈앞에 먼저 마땅히 절도를 당함을 예비해야 한다. 왕미산이 만자가의 옛 동료 진가의 서방에 들어가 살았는데, 과연 도둑맞았다. 그가 다시 올 때, 내가 이르기를, 현무가 탈기의 신을 타고 영랑의 본명 축 위에 거하니, 도둑맞은 것이 이는 영랑의 물건이겠다. 그가 이르기를, 바로 그렇다. 내가 이르기를 도로 마땅히 도적이 다시 옴을 제방해야 한다. 과연 사흘 뒤에 도적이 또 와서, 물건을 전부 도둑질해 갔다. 그가 묻기를, 어찌 이러함을 아는가. 내가 이르기를, 사과삼전이 회환의 상을 이루니, 그러므로 도적이 갔다가 다시 돌아옴을 안다. 왕미산이 또 묻기를, 산동이 군대를 움직이는 것은 이는 어찌 보아 내었는가. 삼전이 순전히 이는 관귀이고, 노 땅 분야에 속하는 백호가 귀를 띠고 또 일지를 극하며, 적부와 장성이 와서 일간을 극하기 때문에, 그러므로 귀성의 안팎이 모두 마땅히 군대를 움직이고·성을 공격하고 읍을 깸을 안다. 겨울 달에 이르러, 과연 하나하나 점한 바와 같았다. 뒤에 왕미산이 회안신안진으로 옮겨 사니, 그의 어머니가 아흔을 넘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점험삼십육

占驗三十六、甲申二月乙丑日亥將申時,如皋銓部季大生先生,持丹陽孫友所占進京課與餘看,重審、稼穡、不備,戌亥空、丑寅落空。 六朱 勾 申酉戌亥 蛇 龍常 朱龍 財 辛未 龍 龍 未 子 貴 未辰 戌未 財 甲戌 朱 空 午 丑 后 辰丑 未乙 財 乙丑 后 虎 巳辰卯寅 陰 常玄

갑신년 이월 을축일·해장 신시에 점한다. 여고 사람 이부 계대생 선생이, 단양의 손씨 붕우가 점한 바의 서울에 가는 과를 가지고 와서 진공헌에게 보이게 하였다. 과체는 중심에 속하고, 삼전이 모두 토로 「가색」을 이루며, 사과가 갖춰지지 않아 또 「불비」라 칭한다. 본순의 공망은 술·해에 있고, 천반의 축·인 두 신이 공망의 궁에 떨어진다. 아래는 이는 이 한 과의 과반이다. 네모 칸 가운데의 십이지는 이는 천반이요, 칸 밖에 적은 바는 이는 타는 바의 천장이요, 중간의 두 열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이는 사과요, 가장 오른쪽 한 열은 위에서 아래로 초·중·말의 삼전 및 그 육친·둔간·천장이다. 이 과의 삼전은 전부 이는 재효이다. 초전 신미는 청룡을 타고, 중전 갑술은 주작을 타고, 말전 을축은 천후를 탄다. 미·술·축 세 글자가 모두 토에 속하니, 그러므로 가색이라 하고, 사과 가운데 또 겹쳐 나옴이 있으니, 그러므로 겸하여 불비라 칭한다.

斷曰:必不能北行,行亦中途回也。蓋干支乘墓,所為不通。況傳課年命未見三馬,干神歸支,利靜不利動。又中末二傳空陷,主半道言旋。青龍居干發用,今年卻要起官,必補尚寶之職。因年上酉乃印也,陰神見貴生日,豈非司明乎?弘光時果官尚寶。

진공헌이 끊어 이르기를, 이 사람은 일정하게 북상하지 못하고, 비록 몸을 움직인다 해도 또한 반도에서 꺾어 돌아오리라. 일간·일지가 모두 묘신을 타서, 하는 바가 통달을 얻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물며 삼전사과와 행년·본명 위에 모두 천마·역마·정마 이 세 가지 마성을 보지 못하고, 일간의 신이 또 일지로 돌아 들어가서, 안정함에 이롭고 행동에 이롭지 않음인가. 더하여 중전·말전이 모두 공에 떨어져 함을 받기 때문에, 반로 위에서 곧 고개를 돌려 돌아옴을 주관한다. 청룡이 일간에 거하여 발용하니, 금년에는 오히려 기복하여 벼슬하려 하여, 일정하게 상보사의 직무를 보수하리라. 행년 위의 유가 바로 이는 인수이기 때문에, 그 음신이 또 귀인이 와서 일간을 생함을 보니, 어찌 바로 이는 인을 관장하는 관이 아니겠는가. 뒤에 남명 홍광 연간에, 그가 과연 상보사의 벼슬을 하였다.

銓部,吏部也,主人事安排。 據課推斷,此人為辰年生,行年在午。命上為未乘龍,年上為酉乘六。

주해자가 설명하기를, 전부는 곧 이는 이부이니, 인사배치를 주관한다. 또 이 한 과에 의거하여 추단하면, 이 사람은 진년에 나고, 행년은 오에 있다. 본명 위는 이는 미로서 청룡을 타고, 행년 위는 이는 유로서 육합을 탄다.

此課實際上斷了兩件事:一者,北行進京如何;二者,將來如何。屬一課多斷。凡出行,首重馬星,今驛馬在亥而旬空,故不得行也。又且,三傳為進退行止過程,《指掌》云“初為發端之門,中為移易之府。末為歸結之宮”,初實、中空、末陷,多主半道言旋。干神歸支,為在家不動之象,亦不動。干支乘墓,逢墓則止,無沖無馬,故終不果行。

주해자가 부석하기를, 이 한 과는 그 실제로 두 가지 일을 끊었으니, 첫째는 이는 북상하여 서울에 감의 성패요, 둘째는 이는 장래의 앞길이니, 한 과로 여럿을 끊음에 속한다. 무릇 출행을 점함에, 먼저 마땅히 마성을 보아야 하는데, 지금 역마가 해에 있으면서 마침 순공을 만나니, 그러므로 가지 못한다. 다시 말하면, 삼전이 나타내는 바는 이는 나아가고·물러나고·가고·머무는 과정이니, 『지장』에 이르기를 초전은 이는 발단의 문이요·중전은 이는 옮김의 부요·말전은 이는 귀결의 궁이다. 이 과는 초전은 실로 떨어지고·중전은 공에 떨어지고·말전은 함을 받으니, 대부분 반로 위에서 꺾어 돌아감을 주관한다. 일간의 신이 일지로 돌아 들어감은, 이는 집에 있어 움직이지 않는 상이니, 같이 움직이지 않음을 주관한다. 간지가 또 모두 묘를 타니, 묘를 만나면 곧 그치고, 이미 충동이 없고 또 마성이 없으니, 그러므로 끝내 이루어 감이 있던 적이 없다.

起官者,龍神加於干,第一徵兆;發用且遁官星,第二徵兆;加於本命之上,第三徵兆;酉為官星且為皇恩,陰神為日貴,第四徵兆,故必升無疑。但中末空陷,不長久,按弘光是南明年號,維持不到一年,此人為尚寶(掌璽官)最多不過一年而已。

주해자가 이어 말하기를, 그가 기복하여 벼슬함을 끊은 것은, 모두 네 겹의 징조가 있다. 청룡이 일간에 가임하는 것은 이는 첫째 겹이다. 초전이 관성을 둔득하는 것은 이는 둘째 겹이다. 관성이 또 본명 위에 가하는 것은 이는 셋째 겹이다. 유가 이미 이는 관성이면서 또 이는 황은이요·그 음신이 또 이는 일귀이니, 이는 이는 넷째 겹이니, 그러므로 승천이 반드시 의심 없다. 다만 중전·말전이 공함하니, 관운이 능히 오래하지 못함을 설명한다. 홍광은 이는 남명의 연호이니, 앞뒤로 유지하기가 일 년에 미치지 않으니, 그러므로 이 사람이 상보사 이 개의 옥새를 관장하는 벼슬을 해도, 지다도 또한 지나지 않고 일 년일 뿐이다.

점험삼십칠

占驗三十七、癸酉六月戊寅日巳未時,餘往昌平會陳東明總鎮府時,寇道臺聞東明言及六壬故索占,伏吟、玄胎,申酉空、申酉落空。 龍空 勾 巳午未申 虎 蛇蛇 勾勾 印 辛巳 勾 六 辰 酉 常 寅寅 巳巳 子 甲申 虎 朱 卯 戌 玄 寅寅 巳戊 鬼 戊寅 蛇 蛇 寅丑子亥 陰 貴後

계유년 유월 무인일·사미의 때에 점한다. 진공헌이 창평에 앞으로 가서 총진 진동명을 만나보니, 총병부 안에서, 구도태가 진동명이 대육임을 이야기함을 듣고, 이로 인하여 점치기를 구하였다. 과체는 이는 「복음」이니, 천반과 지반이 같은 자리요, 모든 일이 엎드려 움직이지 않으며, 또 「현태」격을 이룬다. 본순의 공망은 신·유에 있고, 천반의 신·유 두 신도 또한 바로 공망궁 위에 떨어졌다. 이하는 이는 당시의 과반이다. 네모 칸 가운데의 십이지는 이는 천반이요, 칸 밖에 적은 바는 이는 십이천장이요, 중간의 두 열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사과요, 가장 오른쪽 한 열은 위에서 아래로 초·중·말의 삼전 및 그 육친·둔간·천장이다. 이 과의 사과 상하가 모두 이는 인이 인에 가하고·사가 사에 가하니, 천지반이 같은 자리요, 바로 이는 복음의 상이다. 초전 신사는 이는 인수로서 구진을 타고, 중전 갑신은 이는 자손으로서 백호를 타고, 말전 무인은 이는 관귀로서 등사를 탄다.

斷曰:仕途占得此課,當防臺諫封章所劾,必解任而去。左右駭然,寇公隨進後衙相晤,曰:舊事乎,未來事乎?曰:歲君在日後,斗罡又居支前,異日定有劾者。蓋因傳課互相刑剋,且蛇雀官鬼入宅臨門,龍神又克歲建,今秋餘官必應。後果被侯大司農參職解任。

진공헌이 끊어 이르기를, 사도 위에서 이 한 과를 점득하는 것은, 마땅히 대간이 상장하여 탄핵함을 예비해야 하고, 반드시 직을 풀고 가려 한다. 좌우의 사람이 듣고 모두 놀라니, 구도태가 곧이어 나를 청하여 뒤 관아에 이르러 서로 만나게 하고, 묻기를, 이는 이는 이미 지나간 일인지, 아니면 장래의 일인지. 내가 이르기를, 태세가 일진의 뒤에 있고, 두강이 또 일지의 앞에 거하니, 뒷날에 일정하게 남이 탄핵함이 있으리라. 사과삼전이 서로 형극하고·등사·주작이 타는 바의 관귀가 또 집에 들어와 문에 임하며·청룡이 도로 가서 태세를 극하기 때문에, 금년의 가을에 필연히 응험하리라. 뒤에 그가 과연 대사농 후모에게 참핵을 받아, 직무를 풀려났다.

此課凶處,最大之處在於兩點,一者,伏吟見馬,最不利仕宦;二者《畢法》云“三傳遞克眾人欺”,為眾口一詞,痛加攻訐,為官者得此,必被參劾。有此二點,可論大凶。

주해자가 지적하기를, 이 한 과의 흉험은, 가장 요긴한 것이 두 점이 있다. 그 첫째, 복음과는 본래 모든 일이 움직이지 않는데, 또 마성을 봄은, 벼슬하는 사람에게 가장 불리하다. 그 둘째, 『필법부』에 이르기를 「삼전이 차례로 극하면 뭇 사람이 속인다」 하니, 바로 이는 뭇 입이 한말로 떼를 지어 공걸하는 상이니, 벼슬하는 사람이 점에 이르면, 반드시 참핵을 받는다. 이 두 점이 있으면, 곧 이로써 대흉으로 끊을 수 있다.

又支為宅,今寅乘蛇加之,蛇為壬占第二凶神,故主驚怪憂疑,是大災要發生在災舍之中,實際上凶神惡煞加於支上,與加於干上同斷,且不可忽視;卯為門戶,朱乘卯加之,《大六壬大全心印賦》云“卯乘前二招唇吻”,千夫所指,三凶也;龍神為歡喜之神,乘午克歲,是君上不喜也。

주해자가 이어 논하기를, 일지는 주택을 대표하는데, 지금 인이 등사를 타고 그 위에 가임하니, 등사는 이는 육임 점법 가운데서 백호에 다음가는 제이의 흉신이니, 그러므로 경공괴이·우수의려를 주관하여, 이는 큰 재앙이 자기 집 안에서 발생하려 함을 말한다. 그 실은 흉신악살이 일지 위에 가함도, 일간 위에 가함과 같이 논단하니, 홀시할 수 없다. 묘는 이는 문호인데, 주작이 묘를 타고 가임하니, 『대육임대전심인부』에 이르기를 「묘가 앞의 둘째 신을 타면 입술과 입맞춤을 불러들인다」 하니, 바로 이는 천 명이 손가락질하는 상이니, 이는 이는 셋째 겹의 흉이다. 청룡은 본래 이는 환희의 신인데, 지금 오를 타고 가서 태세를 극하니, 곧 이는 군상이 그를 좋아하지 않음이다.

“歲君在日後,斗罡又居支前”者,此前後以貴神論之,歲君酉乘太常為後四,干寄巳宮,乘勾陳為前四,故曰歲君在日後。斗罡者辰也,乘六合前三,而支辰寅木乘蛇為前二,前三在前二之前,故言斗罡居支前也。 庚寅冬或點總漕吳公祖亦得此課,辛卯春被臺省參劾退位。

주해자가 「세군이 일 뒤에 있고, 두강이 또 지 앞에 거한다」는 이 구절의 말을 해설한다. 이곳의 앞뒤는 이는 십이천장의 차서에 따라 와서 논한다. 태세 유가 「태상」을 타고, 자리가 귀인의 뒤의 제사에 있다. 일간 무가 사궁에 기하여, 「구진」을 타고, 자리가 귀인의 앞의 제사에 있으니, 그러므로 태세가 일진의 뒤에 있다고 말한다. 두강은 진을 가리키고, 진이 육합을 타고, 앞의 제삼에 거한다. 오히려 일지 인목이 등사를 타고, 앞의 제이에 거하니, 앞의 셋이 앞의 둘의 앞에 있으니, 그러므로 두강이 일지의 앞에 거한다고 말한다. 주해자가 또 한 례를 든다. 경인년의 겨울에, 사람이 있어 조운총독 오공조를 위하여 점복하니, 또한 이 한 과를 얻었는데, 신묘년의 봄에 이르러, 오공이 과연 대성에게 참핵을 받아 자리를 물러났다.

구재장제십육

財明休旺生官忌,彼我干支害合論。旺祿受脫名償債,干財傳助號還魂。 順克非凶遞生吉,妻防生計兄爭力(比肩大旺)。末助初財暗助多,支干相加彼我益。 艱難(謂初中空陷也,要末傳見財德長生)避難(謂財坐空絕克脫處也,如是便有,看日干下坐財,此謂避難之財坐身下也)詳坐末,塞戶度門驗發端。貴坐生合求財吉,財逢空墓最為難。

구재장의 가결에 이르기를, 재를 구함을 점함에, 먼저 재효가 이는 밝은지 어두운지·이는 왕한지 쇠한지를 보며, 재는 능히 관을 생하니, 그러므로 과 중의 관귀가 너무 성함을 싫어한다. 서로의 득실은, 일간으로써 나를 삼고·일지로써 남을 삼아, 두 변이 이는 서로 해함인지 아니면 서로 합함인지를 본다. 일록이 왕한데도 오히려 탈설을 당하는 것은, 「채 갚음」이라 하니, 이는 내가 돈을 내어 남에게 줌이다. 일간이 재를 띠면서 삼전이 또 와서 돕는 것은, 「돌아온 혼」이라 하니, 이는 잃었다가 다시 얻는 재물이다. 차례로 서로 극하는 것은 나란히 흉이라 하지 않고, 겹겹이 서로 생하여야 비로소 길이라 한다. 마땅히 처재가 상을 입어 생계를 방해함을 제방하고, 또한 마땅히 형제비견이 재력을 다투어 빼앗음을 제방해야 한다(비견이 너무 왕할 때 더욱 그러하다). 말전이 머리를 돌려 가서 초전의 재를 돕는 것은, 대부분 이는 암중에서 남의 도움을 얻음이다. 일지와 일간이 상하로 서로 가하는 것은, 곧 서로가 모두 이익을 얻는다. 이른바 「간난」은, 이는 초전·중전이 공에 떨어지고 함을 받음을 가리키니, 마땅히 말전에 재신·일덕 혹은 장생을 보아야 좋다. 이른바 「피난」은, 이는 재효가 공·절·극·탈의 곳에 앉음을 가리키니, 보기에 재가 없는 듯하나 실은 재가 있어, 마땅히 일간 아래에 재효가 앉음을 보아야 하니, 이가 곧 피난의 재가 자신 아래에 앉는다고 함이다. 이 두 가지가 모두 마땅히 말전 위에서 자세히 보아야 한다. 재호·도문의 두 격은, 곧 마땅히 초전 위에서 검험해야 한다. 귀인이 나를 생하고 나와 합하는 자리에 앉는 것은, 재를 구하면 곧 순하다. 재효가 만일 공망에 떨어지거나 혹은 묘에 들어가면, 구함이 가장 어렵다.

交車十法損益配(三吉七凶),喜遇生合愁破碎。財乘丁馬忌庚辛,壬癸見丁看事類。 鬼財險出須急求,絕財了結入墓憂。玄武防失內爭畏,龍生值喜徐徐收。 奇儀周遍枯木榮,閉口昴星皆不成,網羅任信空費力,成期須將末合詳。

교거십법은 마땅히 손익과 짝하여 와서 보아야 하니, 그 가운데 세 가지는 길이요·일곱 가지는 흉이다. 상생상합을 만나면 곧 기뻐해야 하고, 형충파쇄를 부딪치면 곧 근심해야 한다. 재효가 정신·역마를 탐은, 가장 경신의 날을 꺼린다. 임계일에 정신을 봄은, 마땅히 묻는 바의 일 류에 따라 나누어 추상해야 한다. 재가 이는 관귀 이 흉험한 곳에서 나온 것은, 곧 얻어 서둘러 구하러 가야 한다. 재가 절지에 들어가는 것은, 일이 곧 마무리되고, 재효가 묘에 들어가면 곧 근심과 걱정이 있으리라. 현무를 보면 마땅히 잃어버림을 제방하고, 내전을 보면 마땅히 다투어 빼앗음을 두려워해야 한다. 청룡이 서로 생함은 바로 기뻐할 만하여, 재는 곧 이로써 천천히 거두어 들일 수 있다. 기의·주변의 두 격은, 마른 나무도 또한 능히 봄을 만난다. 폐구·묘성의 두 과는, 재를 구함이 모두 이루어지지 않는다. 천라지망과 임신의 과는, 대개 이는 헛되이 힘을 쓴다. 일을 이루는 날은, 마땅히 말전이 무슨 신과 서로 합하는가의 위에서 자세히 추해야 한다.

증보과례

점례일

占例一、己卯年未月甲戌日未將亥時,功友王某來,代其兄問所購貨物能否得利。 朱六 蛇 丑寅卯辰 勾 朱空 空六 財 甲戌 六 貴 子 巳 青 寅午 午戌 子 壬午 后 后 亥 午 空 午戌 戌甲 比 戊寅 虎 陰 戌酉申未 虎 玄常

이는 이는 주해자가 증보한 근인과례이다. 기묘년 미월 갑술일·미장 해시에 점하니, 동호 왕모가 그의 형을 대신하여 와서 묻기를, 산 바의 화물이 능히 돈을 벌 수 있는지 아닌지. 이하는 이는 당시 배출한 과반이다. 네모 칸 가운데의 십이지는 이는 천반이요, 칸 밖에 적은 바는 이는 십이천장이요, 중간의 두 열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이는 제일과에서 제사과에 이르고, 가장 오른쪽 한 열은 위에서 아래로 이는 초·중·말의 삼전이다. 초전 갑술은 이는 재효로서 육합을 타고, 중전 임오는 이는 자손으로서 천후를 타고, 말전 무인은 이는 비견으로서 백호를 탄다. 이 과의 일간은 이는 갑이요·일지는 이는 술이니, 술은 이는 재요·오는 이는 자손이요·인은 이는 비견이니, 재효가 처음에 거하고 비견이 끝에 거하여, 바로 아래에서 끊은 바의 이익을 얻음과 남에게 나누어 엷어짐에 응한다.

斷:《指南》云:“干財傳助號還魂”,索還魂債格,必能得利。甲九數,戌五數,應得五千元,但由於初財遭夾克,必有損傷。甲乃功曹,必是公家人員,六合克財,中間人亦要得些好處。 果以五千元成交,但打發工商所和中間人共用去八百多元,實得四千元多一點。

주해자의 단어. 『지남』에 이르기를 「간재가 전조하면 돌아온 혼이라 한다」 하니, 이 한 과는 바로 이는 돌아온 혼의 빚을 되찾는 격이니, 반드시 능히 이익을 얻는다. 갑은 이는 구의 수요, 술은 이는 오의 수니, 합하여 마땅히 오천 원을 얻어야 한다. 다만 이는 초전의 재가 양변에 협극을 당하여, 반드시 손모가 있으리라. 갑은 이는 공조이니, 상대방이 이는 공가의 인원임을 주관한다. 육합이 또 와서 재를 극하니, 중간인도 또한 마땅히 그 가운데서 약간의 이득을 얻음을 설명한다. 응험한 결과는 이는, 과연 오천 원으로 거래가 성사되었으나, 다만 공상소와 중간인을 접대하는 데 모두 팔백여 원을 써서, 실제로 얻은 것이 사천 원 남짓이다.

점례이

占例二、丁丑年未月乙巳日巳時午將,濰坊工商局稽某來占近來財運,彈射、進茹。 空虎常玄 午未申酉 虎空空龍 財 未 虎 龍 巳 戌 陰 未午午巳 官 申 常 勾 辰 亥 后 午巳巳乙 鬼 酉 玄 卯寅丑子 六朱蛇貴

이도 또한 이는 주해자가 보입한 근인과례이다. 정축년 미월 을사일·사시 오장에 점하니, 유방공상국의 계모가 와서 근래의 재운을 물었다. 과체는 「탄사」에 속하고, 삼전이 순차로 나아가 또 「진여」라 한다. 이하는 이는 당시의 과반이다. 네모 칸 가운데의 십이지는 이는 천반이요, 칸 밖에 십이천장을 적고, 중간의 두 열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사과요, 가장 오른쪽 한 열은 위에서 아래로 초·중·말의 삼전이다. 초전 미는 이는 재효로서 백호를 타고, 중전 신은 이는 관성으로서 태상을 타고, 말전 유는 이는 관귀로서 현무를 탄다. 이 과의 일간은 이는 을이요·일지는 이는 사이니, 사과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차례로 이는 사가 을에 가하고·오가 사에 가하고·오가 사에 가하고·미가 오에 가한다. 삼전 미·신·유가 순차로 나아가니, 그러므로 진여라 하여, 일이 마디마디 추전함을 주관한다.

斷:發用財乘白虎,錢財之象,但多驚憂奔波,未居午地,五月必發大財。中傳見官,主六月財來財去,收益不小但多半交給了單位。末傳酉鬼乘玄,七月份必破大財。因何而破,陰神亥乘天后,主因女人找而破財。 驗:五月得財甚大。六月吃吃喝喝。七月因妻子調節工作事,花去四千元但沒辦成事。天后乘馬主夫人調動,動入鬼鄉主不成也。

주해자가 끊어 이르기를, 초전의 재효가 백호를 타니, 바로 이는 돈 재물의 상이요, 다만 이는 경우와 분주함이 많다. 미가 오 땅 위에 앉으니, 오월에 일정하게 크게 재를 발하리라. 중전에 관성을 봄은, 유월 안에 재가 오고 재가 감을 주관하여, 수익이 적지 않으나, 오히려 대부분이 단위에 넘겨주었다. 말전 유는 이는 관귀로서 또 현무를 타니, 칠월에 반드시 한 필의 큰 재물을 깨리라. 무엇으로 인하여 깨는가. 그 음신 해가 천후를 타니, 여자의 일을 위하여 재물을 깸을 주관한다. 응험하니, 오월에 과연 재를 얻음이 심히 많고, 유월은 지나지 않고 이는 먹고 마시며 다 써버렸고, 칠월은 처자의 직장을 옮겨 주기 위하여 사천 원을 썼으나, 일이 오히려 이루어지지 않았다. 천후가 말을 타니, 부인의 조동을 주관한다. 한 번 움직이면 곧 관귀의 고장에 들어가니, 그러므로 이루지 못한다.

매매장제십칠

交車生合動無迷,末助三般遞生奇。互相生旺愁羅網,死墓如逢怕關妻(財墓並關)。 進步艱難喜末吉(謂初中空末不空要見財德長生),病符遇生舊更新。生涯遂意兩貴拱,祿神乘旺靜無屯。 登天度門分善惡,內戰外戰察重輕。生氣青龍財疊疊,常乘財印喜盈盈。 龍背興舟獨足利,虎頭覓利九丑忌。閉口源消自不佳,天心周遍財如意。 傳進當行間退止,有防生計為財多。損耗資財因劫重,財爻它絕必蹉跎。

매매장의 가결에 이르기를, 일간일지가 교거하여 상생상합하는 것은, 매매의 거동이 곧 미란하지 않다. 말전이 돌아 삼전을 돕고·겹겹이 차례로 생하는 것은, 더욱 이는 기묘한 상이다. 서로가 상호 생왕하나, 오히려 천라지망에 떨어져 들어감을 두려워한다. 만일 사기를 만나 묘에 들어가면, 더욱 관격과 재묘가 함께 와서 처재를 곤주함을 두려워한다. 진보간난의 과는, 기뻐하는 것은 말전에서 길을 얻음이니, 곧 이는 초·중 두 전이 공에 떨어지면서 말전이 비지 않고, 도로 마땅히 재신·일덕 혹은 장생을 보아야 한다. 병부가 만일 생부를 만나면, 옛 국면도 또한 능히 새롭게 한다. 생계가 순수한 것은, 두 겹의 귀인이 끼어 둘러쌈에 있다. 록신이 왕을 타면, 곧 안정히 지켜 이루어 둔난이 없다. 귀인이 천문에 오름과 도문의 두 격은 마땅히 선악을 나누고, 내전외전은 마땅히 경중을 살펴야 한다. 생기와 청룡이 서로 회함은, 재원이 겹겹이 쌓인다. 태상이 재효인수를 탐은, 기쁜 기가 넘친다. 용배흥주의 격은, 홀로 일을 하여야 비로소 이익이 있다. 호두가 이익을 찾는 것은, 곧 가장 구축의 날을 꺼린다. 폐구·원소의 두 격은 자연히 좋지 않다. 천심·주변의 두 격은, 재를 구하면 곧 뜻에 맞는다. 삼전이 앞으로 나아가면 곧 마땅히 손을 움직여야 하고, 간퇴의 과는 곧 마땅히 그쳐야 한다. 재가 많을 때는 거꾸로 마땅히 그것이 생계를 방해함을 제방해야 한다. 자재가 손모함은, 이는 겁살이 너무 무거움 때문이다. 재효가 만일 다른 신의 절지에 떨어지면, 반드시 차타하여 이룸이 없다.

빚독촉장또제십칠

討債主客定虧盈,主若克客事須成。宅上空亡無攸利,日逢辰克力必傾。 交車十法看損益,三傳制救定違從。初實中陷宜急取,進步艱難喜末逢。 虎蛇帶鬼克干懼,歲破加臨月破中。青龍克我終有禍,傳財化鬼最無明。

빚독촉장의 가결에 이르기를, 빚을 독촉함은 마땅히 주객을 나누어 이로써 누가 손하고 누가 차는지를 정해야 하니, 일간은 이는 객이요·일지는 이는 주이니, 주가 만일 능히 객을 극하면, 일이 곧 이루어질 수 있다. 일지는 이는 집이니, 집 위가 공망에 떨어지면 곧 이익이 없다. 일간이 만일 일지에게 극을 받으면, 빚을 독촉하는 기력이 필연히 기울어진다. 여전히 교거십법을 써서 와서 손익을 보고, 다시 삼전 중에 제복과 구조가 있는지 없는지를 보아, 이로써 상대방이 이는 순종인지 아니면 거역인지를 정한다. 초전이 실로 떨어지면서 중전이 함공하면, 곧 마땅히 서둘러 가서 독촉해야 한다. 진보간난의 과는, 기뻐하는 것은 말전에서 길을 만남이다. 백호·등사가 관귀를 띠고 와서 일간을 극하는 것은, 가장 두려워할 만하다. 세파가 또 월파 위에 가하는 것은, 더욱 이는 흉상이다. 청룡은 본래 희경을 주관하나, 거꾸로 나를 극하는 것은, 끝내 화가 있으리라. 삼전의 재효가 관귀로 전화하는 것은, 가장 불명지하고 가장 손에 이르기 어렵다.

과례일

課例一、九八年五月初三晚十點,楊家埠支書楊維新打電話來,因區裡徵用土地,但未給現款,而是劃給投資公司,今投資公司倒臺,故欲找其主管單位財政局歸還,問能討到否。 問討債事。時為戊寅年巳月乙亥日亥時申將。

이는 이는 주해자가 증보한 근인과례이다. 일구구팔년 오월초삼 저녁 열 시에, 양가포지서 양유신이 전화를 걸어 왔다. 구 안에서 토지를 징용하고도 현금을 지급하지 않고, 오히려 돈을 투자공사에 넘겨 주었는데, 지금 투자공사가 도산하니, 그가 투자공사의 주관단위 재정국을 찾아 되돌려 받으려 하여, 능히 독촉하여 얻을 수 있는지 아닌지를 물었다. 묻는 바는 이는 빚을 독촉하는 일이요, 시간은 이는 무인년 사월 을해일 해시·신장을 써서 과를 일으킨다.

財 丁丑 龍 財 甲戌 朱 財 空未 后 玄 貴 朱 龍 巳 申 戌 丑 申 亥 丑 乙 空虎常玄 寅卯辰巳 龍 丑 午 陰 勾 子 未 后 亥戌酉申 六朱蛇貴

이하는 이는 이 한 과의 과반이니, 배치법이 앞의 여러 과와 약간 다르니, 삼전을 가장 위로 들어 올렸다. 가장 위의 세 줄은 위에서 아래로 차례로 초·중·말의 삼전이니, 삼전이 모두 이는 재효이다. 초전 정축은 청룡을 타고, 중전 갑술은 주작을 타고, 말전 미는 공망에 떨어지면서 천후를 탄다. 중간의 세 줄은 이는 사과이니,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이는 제일과에서 제사과에 이르고, 윗글자는 이는 천반의 신이요, 아랫글자는 이는 일간 혹은 임하는 바의 지이며, 위쪽에 적은 바는 이는 각 과의 상신이 타는 바의 천장이다. 가장 아래쪽의 네모 칸은 이는 천지반이요, 칸 안은 이는 천반 십이지요, 칸 밖은 이는 타는 바의 십이천장이다.

斷曰:發用丁馬日財乘龍,財動極矣。但三傳俱財,生支上官星,《畢法》云“傳財化鬼財休覓”。申為大耗,加於月破之上,占財必空。而干支交車相剋,貴人克干,有公家之人出而為難,貴登天門,是有身份之人官僚作風,高高在上而不做實事也,必不能討回。 驗:果然各處扯皮,到今未得。今復看之,扯皮者,三傳三刑故也。

주해자가 끊어 이르기를, 초전은 이는 정신역마요, 또 이는 일간의 재이며, 도로 청룡을 타니, 재가 이미 움직여 극에 이르렀다. 그러나 삼전이 전부 이는 재효이니, 함께 가서 일지 위의 관성을 생하니, 『필법부』에 이르기를 「전재가 귀로 화하면 재를 찾지 말라」 하였다. 신은 이는 대모의 신이요, 또 월파 위에 가하니, 재를 점하면 필연히 공에 떨어진다. 더하여 일간일지가 교거하여 상극하고·귀인이 또 와서 일간을 극하기 때문에, 공가의 사람이 있어 나와서 까다롭게 굼을 설명한다. 귀인이 도로 천문에 올랐으니, 이는 신분 있는 사람이 관료의 허세를 부리고·높은 곳에 있으면서 실사를 하지 않음이니, 이 필의 돈은 일정하게 독촉하여 되찾지 못한다. 응험하니, 뒤에 과연 각 곳이 떠넘기며 핑계를 대어, 지금까지도 독촉하여 얻지 못하였다. 지금 다시 이 한 과를 보면, 핑계를 대어 그치지 않는 까닭은, 이는 삼전이 삼형을 이룬 데 있다.

과례이

課例二、(《六壬粹言》求財占)辛巳四月己酉日戌時申將,湖友蔡光德遣僕赴州城討取銀兩,占可即付否。 鬼 空卯 龍 比 癸丑 虎 財 辛亥 玄 六 蛇 龍 六 巳 未 卯 巳 未 酉 巳 己 龍勾六朱 卯辰巳午 空 寅 未 蛇 虎 丑 申 貴 子亥戌酉 常玄陰后

주해자가 『육임수언』의 한 조 구재점례를 옮겨 인용한다. 신사년 사월 기유일 술시·신장에 점하니, 호상의 벗 채광덕이 하인을 보내 주성에 가서 은량을 독촉하여 받게 하여, 상대방이 능히 당장 돈을 지급할 수 있는지 아닌지를 점문하였다. 이하는 이는 과반이니, 여전히 삼전을 가장 위에 열거한다. 초전 묘는 이는 관귀로서·순공에 떨어지면서 청룡을 타고, 중전 계축은 이는 비견으로서 백호를 타고, 말전 신해는 이는 재효로서 현무를 탄다. 중간의 세 줄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사과요, 윗글자는 이는 천반의 신이요, 아랫글자는 이는 일간 혹은 임하는 바의 지이며, 위쪽에 타는 바의 천장을 주명한다. 가장 아래 네모 칸은 이는 천지반이요, 칸 안은 이는 천반 십이지요, 칸 밖은 이는 십이천장이다.

不能即付,當從別處兌交也。蓋因龍神乘官星發用,奈屬旬空,迄邐至末傳,始逢財爻。又遙克為用,傳將間退,末傳亥為圖書,主使人持券而回,向別處交兌也。且三傳缺未,得支上神湊合,其銀必係兩次湊合,後果如所占。

『육임수언』의 단어에 이르기를, 은량이 능히 당장 지급을 마치지 못하고, 마땅히 다른 곳에서 지급하게 해야 한다. 청룡이 관성을 타고 초전을 이루었으나, 어쩔 수 없이 바로 순공을 만나, 한 길로 굴곡하여 말전에 이르러, 비로소 재효를 만나기 때문이다. 또 이는 요극으로 취용하여, 삼전과 천장이 간퇴의 형세를 이루고, 말전의 해가 또 이는 도서문계의 상이니, 보내 간 사람이 글쪽을 가지고 돌아와, 따로 다른 곳에 이르러 바꾸어 받음을 주관한다. 더하여 삼전이 한 개의 미를 빠뜨리니, 마땅히 일지상신에 의지하여 합하기 때문에, 이 필의 은자는 반드시 이는 두 번에 나누어 갖추어 모은다. 뒤에 과연 점한 바와 서로 합하였다.

此課恰如靈活遊于山路,曲折圓轉,變化多端,於課理指要之處多矣,學壬者最宜詳審。 課體大勢,干神加支而生支,正是求人之象,不得自專也。 首斷能否得之。財現於末傳,雖生初鬼,但初鬼旬空,此為枉作惡人格,艱難有成。若初傳鬼實,不可求也。

주해자가 평설하기를, 이 한 과는 사람이 산길 위에서 영활하게 다님에 비긴다. 굴곡하여 돌고 돌아·변화가 다단하여, 과리의 요지에 합하는 곳이 심히 많으니, 육임을 배우는 사람이 가장 마땅히 자세히 체득해야 한다. 과체의 대세에 대하여 말하면, 일간의 신이 일지 위에 가하여 또 가서 일지를 생하니, 바로 이는 남에게 구함이 있고·능히 스스로 주장하지 못하는 상이다. 먼저 능히 독촉하여 얻는지 아닌지를 끊는다. 재효가 말전에서 출현하니, 비록 가서 초전의 관귀를 생하나, 다만 초전의 귀가 바로 순공을 만나니, 이를 「쓸데없이 악인 노릇함」격이라 하여, 비록 간난하나 일이 끝내 능히 이루어진다. 만약 초전의 귀가 이는 실하여 비지 않다면, 저것은 곧 능히 가서 구할 수 없다.

初中空陷,又末助初傳,大凡此等課體,必須二次方成。且類神現於末傳,故斷不能即付,必待後來。 課得間退,局名斷澗,半途而廢之象。但此退、此半途而廢,非此事也,乃應於使人也。

주해자가 이어 말한다. 초전·중전이 모두 공함하고, 말전이 또 머리를 돌려 가서 초전을 도우니, 무릇 이는 이러한 부류의 과체는, 반드시 마땅히 두 번을 하여야 비로소 이루어진다. 하물며 구하는 바의 물건의 류신이 말전 가운데서 출현함인가, 그러므로 능히 당장 돈을 지급하지 못함을 단정하여, 일정하게 마땅히 뒤에 이르기를 기다려야 한다. 이 과가 또 간퇴의 상을 얻으니, 격국의 이름이 「간 끊어짐」이라 하여, 본래 이는 중도에 폐하는 조짐이다. 다만 이 개의 퇴·이 개의 중도에 폐함은, 응하는 것이 나란히 이는 빚을 독촉하는 이 한 가지 일이 아니요, 오히려 이는 보내 간 하인의 몸에 응한다.

송을 점치는 장제십팔

占訟日辰分主客(日為客,辰為主,先動為客後應為主),課傳官鬼斷輸贏(日上有鬼不利客,支上有鬼不利主。發用剋日客輸,克辰主輸。如干支上神受克及干支上下交互相剋亦然)。勾陳帶木虎壬並(謂白虎帶旬遁或壬不中之壬也),庭成須如犯有刑。 子孫制鬼患有救,父母化官禍無傷。害合區分窺解結(逢合事解,逢害事結),仍觀旺敗定災祥(逢旺者祥,逢敗者災)。 空亡喜懼推亨患,墓庫欣檜分結散。傳互克干有災欺,用神內戰窩相犯。

송을 점치는 장의 가결에 이르기를, 소송을 점함에 먼저 일진을 써서 주객을 나눈다. 일간은 이는 객이요·일지는 이는 주이니, 먼저 손을 움직이는 자가 이는 객이요, 뒤에 싸움에 응하는 자가 이는 주이다. 다시 사과삼전 중의 관귀를 보아 이로써 이기고 짐을 끊는다. 일간 위에 귀가 있으면 객에게 이롭지 않고, 일지 위에 귀가 있으면 주에게 이롭지 않다. 초전이 일간을 극하면 곧 객이 지고, 일지를 극하면 곧 주가 진다. 일간일지의 상신이 극을 받거나, 혹은 간지 상하가 서로 교호하여 극하여도, 또한 이렇게 비추어 추단한다. 구진이 목신을 띠고·백호가 또 임과 서로 나란히 하면(이는 백호가 순둔의 임을 띠는 것을 가리키고, 혹은 임이 맞지 않는 임), 공정에 이르러 부를 대하면 반드시 형상을 범하리라. 자손이 능히 관귀를 제하면, 화환이 곧 구원이 있으리라. 부모가 관성을 화하여 내면, 재화도 또한 사람을 해침에 이르지 않는다. 해와 합은 마땅히 나누어 펼쳐 보아야 하고, 빌려 이로써 일이 이는 풀림인지 얽힘인지를 엿알아야 한다. 합을 만나면 곧 풀리고, 해를 만나면 곧 얽힌다. 다시 왕쇠를 보아 이로써 재앙과 상서를 정한다. 왕기를 만나면 곧 길하고, 패기를 만나면 곧 재앙이다. 공망은 마땅히 기쁨과 두려움을 나누어 이로써 형통 혹은 화환을 추해야 하고, 묘고는 마땅히 기쁨과 근심을 나누어 이로써 일이 얽힘인지 아니면 흩어짐인지를 정해야 한다. 삼전이 교호하여 와서 일간을 극하는 것은, 곧 재화 업신여김이 있으리라. 용신이 내전하면, 곧 이는 울 안에서 서로 범함이다.

末初三般仔細論(忌末生初鬼),將傳間逆禍難伸。貴罡杜戶知殃退,虎鬼乘騏(即馬載虎鬼)識禍頻。 朱勾剋日莫興詞,妄舉輕為自投死。二將若也生日干,勘官昭雪人欣喜。 虎頭蛇尾(初虎末蛇)禍不凶,雀入勾鄉(午加辰也)訟為最(事情重大)。若犯歲君坐死推(朱雀克太歲也),螣蛇夾墓小翻大。 丁動刃逢(即羊刃煞也)遭縲紲,龍陽生遇禍消時(青龍太陽生氣也)。五行決罪(木主笞杖,火說流血,金主針刃,土主徒刑,水主流罰)明天將,二赦(即四季天赦及皇恩)解凶分地支。

말전과 초전 등 삼전 사이의 관계는 마땅히 자세히 추론해야 하며, 가장 꺼리는 것은 말전이 가서 초전의 관귀를 생함이다. 삼전과 천장이 간격을 두고 역행하는 것은, 화사가 곧 신설하기 어렵다. 귀인과 두강이 문호를 잡아 지키면, 이로써 재앙이 장차 물러가려 함을 안다. 백호가 귀를 띠고 또 마성을 타면, 이로써 화사가 빈번함을 안다. 주작·구진이 와서 일간을 극하는 것은, 천만에 소를 일으키지 말아야 하니, 경솔하게 망령되이 들면 스스로 죽을 길에 던짐과 같다. 이 두 분의 천장이 만일 거꾸로 일간을 생하면, 사건을 심리하는 관원이 곧 그대를 위하여 소명하니, 사람마다 기뻐하리라. 초전에 백호·말전에 등사는, 이는 호두사미이니, 화사가 나란히 흉이라 하지 않는다. 주작이 구진의 고장에 들어감은(오가 진 위에 가한다), 관사가 곧 가장 중대하다. 만일 주작이 태세를 충범하고 또 사기에 앉거나, 혹은 등사가 묘를 끼면, 작은 일도 또한 뒤집어 큰일이 되리라. 정신이 발동하고 또 양인을 만나는 것은, 반드시 옥과 쇠사슬을 당하리라. 청룡·태양·생기가 서로 만나는 것은, 바로 이는 화사가 소해하는 때이다. 오행으로 이로써 죄명을 결단할 수 있다. 목은 태장을 주관하고, 화는 유혈을 주관하고, 금은 도인을 주관하고, 토는 도형을 주관하고, 수는 유방을 주관한다. 도로 마땅히 타는 바의 천장을 참고해야 한다. 사계천사와 황은의 이 두 가지 사신은 능히 흉을 푸니, 또한 마땅히 지지를 나누어 보아야 한다.

兔犬(卯手戌足)加臨防弔拷,雞蛇(酉巳相加為配)發用定成徒。循環周遍日纏紲,根斷源消終罄無。 勾陳白虎同剋日,犯法之人遭刑戮。太歲貴人作恩星(謂生日也),罪雖至重還輕逐。 格凶定當以凶斷,課吉還須作吉推。鬼賊絕處訟瞭解(要在官鬼絕上字定絕期),末傳沖處定散期(要在末傳沖處上字定散期)。

묘는 이는 손이요·술은 이는 발이니, 토끼와 개가 가임하는 것은, 마땅히 매달아 때려 심문함을 제방해야 한다. 유와 사가 서로 가하여 발용하는 것은, 반드시 도형으로 판결하리라. 과가 순환주변을 이루는 것은, 관사가 곧 날마다 몸에 얽힌다. 만일 근단원소하면, 최종에 아무것도 없게 되리라. 구진과 백호가 함께 와서 일간을 극하는 것은, 법을 범한 사람이 마땅히 형륙을 당해야 한다. 태세·귀인이 만일 은성을 이루어 와서 일간을 생하면, 죄명이 비록 무거워도, 또한 도로 능히 가벼이 발락을 얻는다. 격국이 흉하면 곧 마땅히 흉에 따라 와서 끊어야 하고, 과체가 길하면 곧 마땅히 길에 따라 와서 추해야 한다. 관귀 이 적해가 절지에 이르러 가면, 송사가 곧 마무리되니, 마땅히 관귀가 절에 들어가는 상신 위에서 이로써 끝날 기한을 정해야 한다. 말전이 충을 만나는 곳이 곧 이는 흩어질 기한이니, 마땅히 말전이 충하는 바의 상신 위에서 이로써 흩어질 기한을 정해야 한다.

송을 점치는 장·점험일

占驗一、辛未四月丙辰甲午時,萊陽運芝萊父師在京考選相會時偶占。重審、玄胎。(子丑空,卯辰落空) 朱蛇 六 申酉戌亥 貴 蛇勾 貴六 財 庚申 六 勾 未 子 后 戌未 亥申 官 癸亥 貴 龍 午 丑 陰 未辰 申丙 父 甲寅 玄 空 巳辰卯寅 玄 虎常

신미년 사월 병진일 갑오시에 점한다. 내양의 운지래 선생이 경성에서 고선에 참가하여, 진공헌과 서로 만날 때 따라 한 과를 일으켰다. 과체는 중심에 속하고, 격이 현태를 이룬다. 본순의 공망은 자·축에 있고, 천반의 묘·진 두 신이 공망의 궁에 떨어진다. 이하는 이는 당시의 과반이다. 네모 칸 가운데의 십이지는 이는 천반이요, 칸 밖에 적은 바는 이는 십이천장이요, 중간의 두 열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이는 제일과에서 제사과에 이르고, 가장 오른쪽 한 열은 위에서 아래로 초·중·말의 삼전이요, 각각 육친·둔간과 타는 바의 천장을 적는다. 이 과의 초전 경신은 이는 재효로서 육합을 타고, 중전 계해는 이는 관성으로서 귀인을 타고, 말전 갑인은 이는 부모로서 현무를 타니, 재·관·마 셋이 다 갖춰졌다.

斷:傳將財官驛馬(初傳申財,中傳亥官,末傳寅馬),城吏遞互相生,大吉。芝翁曰:曰:此公已攖重戮,付刑部獄,生全即出望外,矧敢非乎?曰:月德發傳,中傳貴絕,末見長生,此為絕處逢生,支上皇恩化戌,斗罡居命,指日出獄,難免謫戍,然後來仕途顯遠。思宗因旱祈雨,壬戌日赦文武大臣七人,此公在赦內。後知為張逢玄先生也。十二年後,果歷仕途顯要,今為少冢宰,尋轉大司空。

진공헌이 끊어 이르기를, 삼전과 천장이 재효·관성과 역마를 띠니, 초전 신은 이는 재요, 중전 해는 이는 관이요, 말전 인은 이는 말이다. 성리의 신이 또 겹겹이 차례로 서로 화생하니, 대길이다. 지옹이 이르기를, 이 분의 선생이 이미 무거운 죄를 범하여, 형부 대옥 안에 갇혀 있으니, 능히 성명을 보전함이 곧 이미 뜻 밖인데, 어느 곳에 감히 따로 사치한 바람을 하겠는가. 내가 이르기를, 월덕이 초전을 이루고, 중전의 귀인이 절에 들어가고, 말전에 오히려 장생을 보니, 이가 바로 이는 끊어진 곳에서 삶을 만남이다. 일지 위의 황은이 술로 화하고, 두강이 또 본명에 거하니, 며칠 되지 않아 곧 능히 옥에서 나오되, 다만 이는 귀양가서 변을 지킴을 면하기 어렵고, 이후의 사도는 오히려 심히 현달하다. 뒤에 사종이 큰 가뭄으로 인하여 비를 빌어, 임술일에 문무대신 일곱 명을 사면하니, 이 분의 선생이 바로 사면의 반열에 있었다. 일 뒤에야 비로소 그가 이는 장봉현 선생임을 알았다. 십이 년 뒤에, 그가 과연 현요를 거쳐, 지금 이부시랑을 하고, 오래지 않아 또 공부상서로 옮겨 임하였다.

송을 점치는 장·점험이

占驗二、丙子三月乙未日己卯時,御馬監太監馮允升被逮,刑部已定重闢,求占。重審。(辰巳空,亥子落空) 后陰 貴 子丑寅卯 玄 六陰 空蛇 子 甲午 空 蛇 亥 辰 常 酉寅 午亥 財 辛丑 后 朱 戌 巳 虎 寅未 亥乙 官 丙申 勾 六 酉申未午 空 勾龍

병자년 삼월 을미일 기묘시에 점한다. 어마감태감 풍윤승이 체포를 받아, 형부가 이미 사죄를 정하였으므로, 이로 인하여 점치기를 구하였다. 과체는 중심에 속한다. 본순의 공망은 진·사에 있고, 천반의 해·자 두 신이 공망의 궁에 떨어진다. 이하는 이는 당일의 과반이다. 네모 칸 가운데의 십이지는 이는 천반이요, 칸 밖에 타는 바의 천장을 적고, 중간의 두 열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사과요, 가장 오른쪽 한 열은 위에서 아래로 초·중·말의 삼전 및 그 육친·둔간과 천장이다. 이 과의 초전 갑오는 이는 자손으로서 천공을 타고, 중전 신축은 이는 재효로서 천후를 타고, 말전 병신은 이는 관성으로서 구진을 탄다. 일간 을미이니, 일간상신과 일지상신이 모두 마땅히 삼전과 참고하여, 비로소 사할지 사하지 않을지를 정해 낼 수 있다.

斷曰:必遇恩宥,仍拔重用之兆。蓋以日主皇恩,支見天赦(春三月天赦在寅,此不必以太寅為天赦也),又太歲貴人生日,罪雖至重,亦能轉凶為吉。傳將遞生,初末引從子命(子命上見未,初末午申拱之),定主上臺推薦。 果五月奉旨熱審,開豁謫戍,發京營立功,後監洪黑二將及予追剿,有功復職。

진공헌이 끊어 이르기를, 이 사람은 일정하게 능히 은사를 만나고, 도로 발탁하여 중용되는 조짐이 있으리라. 일간 위가 이는 황은이요, 일지 위에 천사를 보기 때문에(봄 석 달의 천사는 인에 있으니, 반드시 굳이 정하여 태세의 인으로써 천사를 삼아서는 안 된다), 태세와 귀인이 또 와서 일간을 생하니, 죄명이 비록 지극히 무거워도, 또한 능히 흉을 돌려 길로 한다. 삼전과 천장이 겹겹이 서로 생하고, 초전말전이 또 자년의 본명을 끌어 따르니(자명 위에 미를 보고, 초전 오와 말전 신이 그것을 잡아 끼어 둘러싼다), 반드시 윗사람이 나와서 추천함이 있으리라. 결과 오월 안에 지를 받들어 열심하여, 사죄를 면하고 귀양으로 고쳐, 경영에 내어 효력하여 공을 세우게 하였다. 뒤에 그가 홍·흑 두 장을 감독하고 나아가 진공헌을 따라 유구를 추소하여, 공이 있음으로 인하여 직에 회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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