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o

점상병림이해제일백삼십삼(占相兵臨利害第一百三十三)

宋 · 許洞 · 제12권 / 16

작괘 안내: 황력, 만년력

《金匱經》曰:戰不戰,視勾陳。勾陳剋日則戰,與刑剋必戰。甲子日刑在東方,傳送與從魁為勾陳臨甲,又相剋,必戰鬥。勾陳上下相剋,亦鬥。又曰:軍出時,大吉、小吉臨日辰,兩解不戰。他皆仿此。神皆合,戰。又說曰:斗加孟,神在內,宜止;加仲,神在門,兩相傷;加季,神在外,宜出戰,必大勝。

《금궤경(金匱經)》이 말하기를 개전할지 아닐지는「구진」을 보아야 한다 하였다. 구진이 일간을 극상하면 곧 개전하고 만약 다시 형과 서로 아울러 극하면 곧 반드시 개전한다. 갑자일의 형이 동방에 떨어지고「전송」(신)과「종괴」(유)가 구진으로 작하여 갑 위에 임하며 금이 또한 갑목을 극하면 반드시 전투가 있다. 구진이 있는 윗신과 아랫신이 저차로 서로 극하여도 또한 교전을 주한다. 또 말하기를 군대가 출발할 때「대길」(축)・「소길」(미)가 일진에 임하면 양쪽이 모두 풀려 완화하여 교전하지 않는다 하였다. 그 나머지 정형은 모두 이를 비추어 이와 같이 미루라. 여러 신이 저차로 서로 합하면 곧 교전을 주한다. 또 한 설은 두병이 인신사해의 사맹의 자리에 올라가면 신이 안에 있어 병을 눌러 움직이지 않음이 좋고 자오묘유의 사중의 자리에 올라가면 신이 문 입구에 있어 쌍방이 두 패하여 함께 상하며 진술축미의 사계의 자리에 올라가면 신이 밖에 있어 출전함이 좋고 반드시 크게 이긴다 하였다.

점병이교승부제일백삼십사(占兵已交勝負第一百三十四)

《金匱經》曰:敗不敗,視六害。說者曰:酉戌相害,子未相害,午丑相害,巳寅相害,辰卯相害。假令本命在子,而小吉為白虎加之,此為見六害。以此將兵,今日戰將能此者,可校之戰矣。《龍首經》曰:先起為客,後起為主。先起不可下克上,後起不可上克下,謂初辰(一作陣)也。辰勝神將,主人勝;神將勝辰,客勝。

《금궤경》이 말하기를 전패할지 아닐지는「육해(六害)」를 보아야 한다 하였다. 해설하는 사람이 말하기를 유와 술이 서로 해하고 자와 미가 서로 해하며 오와 축이 서로 해하고 사와 인이 서로 해하며 진과 묘가 서로 해한다 하였다. 예를 들어 말하면 본명이 자 위에 떨어지고 그런데 미에 속하는「소길」이 또한 백호를 띠고 그 위에 임하면 이것이 곧 이것이 육해를 만남이다. 병을 이끄는 사람이 만약 이러한 것을 알면 오늘 진에 임하여 작전하여야 비로소 손을 놓아 겨눠 한번 볼 수 있다.《용수경》이 말하기를 먼저 손을 움직이는 한쪽을「객」으로 하고 뒤에 손을 움직이는 한쪽을「주」로 하며 먼저 손을 움직이는 것은 아랫신으로 하여금 윗신을 극하게 할 수 없고 뒤에 손을 움직이는 것은 윗신으로 하여금 아랫신을 극하게 할 수 없으니 말하는 바는 최초에 과를 일으키는 저 한 진이다 하였다. 지지의 기가 천신과 천장을 이기면 이것이 주방이 이김을 얻음이요 천신 천장이 지지를 이기면 곧 이것이 객방이 이김을 얻음이다.

說曰(一作假令):三傳終始,見前三五後二四(一作之)有氣,天一之神臨主帥行年本命,或用起天一而治(一作值)有氣之鄉,玄武(一作都)立四死之地,則戰勝矣。若玄武臨日辰面遙光時,勿戰,必不利矣。用戰起雄,吉:春寅,夏巳,秋申,冬亥。用戰起雌,凶:春申,夏亥,秋寅,冬巳。一云:都將旺相而臨死,賊勝;都將囚死而臨旺相,討賊者勝。審察之。

또 말하기를 삼전의 머리끝에서 보되 만약 앞 세 자리・앞 다섯 자리와 뒤 두 자리・뒤 네 자리가 모두 왕기가 있고「천일」의 귀신이 주수의 행년 혹은 본명에 임하거나 혹은 과를 일으킬 때 천일로 용을 삼고 또 그것이 바로 기 있는 고장에 당하며 동시에「현무」가 사사(四死)의 땅에 눌려 있으면 저 곧 반드시 싸워 이길 수 있다 하였다. 만약 현무가 일・진에 임하고 또 바로「요광(遙光)」의 시를 당하면 곧 교전하지 말라. 반드시 이롭지 않다. 출전은「웅진(雄辰)」을 취하여 발동함을 길로 삼되 봄철은 인을 쓰고 하철은 사를 쓰며 추철은 신을 쓰고 동철은 해를 쓴다. 출전은「자진(雌辰)」을 취하여 발동하면 곧 흉하되 봄철은 신을 쓰고 하철은 해를 쓰며 추철은 인을 쓰고 동철은 사를 쓴다. 또 한 종류의 설법은 여러 장을 통섭하는「도장(都將)」본신이 왕상할지라도 도리어 사지에 떨어지면 적군이 이김을 얻고 도장 본신이 수사(囚死)할지라도 도리어 왕상의 땅에 떨어지면 적인을 토벌하는 한쪽이 이김을 얻으니 이러한 것들은 모두 자세히 살펴야 한다.

說曰:決勝敗者,勾陳克都將,官軍勝;都將克勾陳,賊軍勝;都將三相加臨囚死,亦賊勝。說曰:將軍年克勾陳白虎,大勝;不勝者,勾陳克玄武,以攻之必克。說曰:將勾陳所軍神,往攻所制之神,勝。所攻之勝神與勾陳並氣,自下制其所臨之辰,是為敵降,必有大攻。說曰:初起者,欲勾陳下克上;後起者,欲勾陳上克下。辰勝將,將勝神,主人勝;神克將,將克辰,客人勝。干克支,客勝;支克干,主人勝。

또 말하기를 승패를 판정함은 구진이 도장을 극상하면 관군이 이김을 얻고 도장이 구진을 극상하면 적군이 이김을 얻으며 도장이 삼전을 서로 더하여 수사의 땅에 떨어져도 또한 이것이 적군이 이김을 얻음이다 하였다. 또 말하기를 주장의 행년이 구진과 백호를 극상하면 주하여 크게 이김이요 만약 아직 이김을 얻지 못하면 다만 구진이 능히 현무를 극하면 그것으로 진공하여도 또한 반드시 공략하여 이긴다 하였다. 또 말하기를 구진이 통령하는 바의 저 자리의 천신으로 그것이 극제하는 바의 신을 공격하여 치러 가면 이김을 얻는다 하였다. 공격받는 저 승신이 만약 구진과 기세가 서로 아울리고 또한 능히 스스로 아래에서 그것이 임하는 바의 지지를 제복하면 이것을 적인이 와서 항복한다고 하고 반드시 크게 들어 진공할 수 있다. 또 말하기를 먼저 손을 움직이는 한쪽은 구진이 이것이 아랫신이 윗신을 극함을 바라고 뒤에 손을 움직이는 한쪽은 구진이 이것이 윗신이 아랫신을 극함을 바란다 하였다. 지지가 천장을 이기고 천장이 천신을 이기면 주방이 이김을 얻고 천신이 천장을 극하고 천장이 지지를 극하면 객방이 이김을 얻는다. 일간이 일지를 극하면 객방이 이기고 일지가 일간을 극하면 주방이 이긴다.

점복병제일백삼십오(占伏兵第一百三十五)

卯子申巳臨日辰,必有伏兵。此神旺相,與殺並,大凶,必血戰,伏兵發;必不與殺並,伏兵不敢發也。說曰:以聞事時斗加季,有伏兵。說曰:干傷者有伏兵;支傷者無伏兵;支干俱傷必有伏兵,戰必不勝,大凶。

묘・자・신・사의 네 진이 일진에 임하면 앞쪽에 반드시 복병을 설치하여 두었을 것이다. 이 몇 개의 신이 만약 바로 왕상의 기를 당하고 또한 흉살의 신과 나란히 임하면 대흉하여 반드시 한 차례의 혈전이 있어 복병이 반드시 발동한다. 만약 그들이 나란히 흉살의 신과 나란히 임하지 않으면 복병이 곧 발동하기를 감히 하지 않는다. 또 말하기를 군정을 듣는 저 한 순간으로 과를 일으켜 두병이 진술축미의 사계의 자리에 올라가도 또한 복병이 있음을 주한다 하였다. 또 말하기를 일간이 상을 입으면 복병이 있음을 주하고 일지가 상을 입으면 곧 복병이 없으며 일지와 일간이 모두 상을 입으면 반드시 복병이 있어 교전이 반드시 이김을 얻지 못하니 이것이 대흉의 조짐이다 하였다.

점의좌우근지복병제일백삼십륙(占疑左右近地伏兵第一百三十六)

若疑賊有伏兵在左右近地,欲知所在者,於斗下求之。說曰:大吉過日辰,賊已出界;不過,未出界。

만약 적인이 좌우의 부근 지대에 병마를 매복시켰음을 의심하여 복병이 구경 어느 곳에 있는지를 알려 하면 곧 두병이 가리키는 바의 아래에 이르러 미루어 구하라. 또 말하기를 축에 속하는「대길」이 이미 일진의 자리를 지나 넘었으면 적인이 이미 경계를 나갔음을 설명하고 만약 지나 넘지 않았으면 적인이 아직 경계를 나가지 않았음이다 하였다.

점투성급로략제일백삼십칠(占偷城及擄掠第一百三十七)

說曰:以月將加時勝光、玄武,不可行襲人城壘、擄掠之事。以玄武所畏為厄會,木神為玄武,則庚申、辛酉勿須行。

또 말하기를 월장을 점시 위에 올려 식반을 벌려 내되 만약「승광」(오)과「현무」를 얻으면 곧 적인의 성지 영루를 엄습하고 인축 재물을 겁략하는 일을 하러 가서는 안 된다 하였다. 현무가 두려워하는 바의 저 한쪽을 이로써 액난이 모이는 곳으로 삼아야 하되 가령 현무가 목에 속하는 신 위에 떨어지면 목이 금을 두려워하니 그러면 경신・신유의 이러한 금에 속하는 날은 곧 출행할 필요가 없다.

점의유인모기제일백삼십팔(占疑有人謀己第一百三十八)

《正時說》曰:日上神為己身,辰上神為他人,日上克辰上神,有怨恨。又言:辰上剋日上神,將見騰蛇、白虎、魁罡,或在辰上見者,事成;非辰上見者,不成,但有意。說曰:欲知他人有所謀,假令七月時加寅,七月甲死於申,今復遇庚二生(一作王)金,逢一死木,是二人慾殺一人。他皆仿此。

《정시설(正時說)》이 말하기를 일간 위의 천신은 자기를 대표하고 일지 위의 천신은 남을 대표한다 하였다. 일 위의 신이 진 위의 신을 극상하면 상대방이 우리에게 원한을 품고 있음을 설명한다. 또 말하기를 진 위의 신이 일 위의 신을 극상하고 동시에 또한 등사・백호・괴강의 이러한 흉신이 출현하여 만약 그들이 진 위에 출현하면 상대방이 모계하는 일이 곧 뜻을 이루고 만약 진 위에 출현하지 않으면 일이 이루어지지 않고 상대방이 다만 이것이 이 생각을 품고 있을 뿐이다 하였다. 또 말하기를 남이 도모함이 있는지 없는지를 알려 하면 예를 들어 말하면 칠월 속에 점시가 인 위에 올라가면 칠월은 신을 세워 갑목이 신 땅에 이르면 곧 사절을 고하고 이제 또한 두 겹의 생왕한 경금을 만나 다만 한 겹의 사절한 목을 대하면 이것이 곧 이것이 두 사람이 한 사람을 모해하려 함이니 그 나머지 정형은 모두 이를 비추어 이와 같이 미루라 하였다.

점재위제일백삼십구(占災危第一百三十九)

吉辰與良將並臨日辰及行年,勾陳制所欲出之辰之用,起陰傳出陽者,可出,必克,免難。《金匱經》曰:傷不傷,觀陰陽。說曰:今日是乙丑加一為不傷,將得天后為重,不傷。若神后加丑,從(一作可)魁加一,為傷人,為前二重傷,皆凶也。

길리한 지지와 선량한 천장이 함께 일진 및 주장의 행년에 임하고 구진이 또한 능히 출행하려는 저 한 진의 용신을 제복하며 과를 일으킬 때 음신으로 말미암아 머리를 일으켜 양신을 전해 내면 이와 같이 곧 이로써 출병할 수 있고 반드시 이김을 얻어 재난을 면한다.《금궤경》이 말하기를 상손이 있을지 아닐지는 음양을 보아야 한다 하였다. 또 말하기를 가령 오늘이 을축일이면 천신이 그 뒤의 한 자리 위에 올라가면 곧 상손을 주하지 않고 천장이「천후(天后)」를 얻으면 기상이 무거워 두터워 또한 사람을 상하지 않는다 하였다. 만약 이것이「신후」(자)가 축위에 임하고「종괴」(유)가 또 앞의 한 자리 위에 올라가면 곧 사람을 상하니 앞의 두 자리가 무겁게 상하는 형상에 속하여 모두 흉을 주한다.

점야지입영지숙제일백사십(占野地立營止宿第一百四十)

《金匱經》曰:怖不怖,視五墓。怖懼,墓加日辰,亦不寧。說曰:聞有敵兵,士卒行疲,日晚欲停此宿,運式占之。遇三刑加日辰,必不可停,敵欲來攻。三刑者,卯辰巳也。說曰:絳宮時宜止,登明勿留也。已止宿未定而心動眼,若吏士虛驚者,以月建此三字住。一云:將加時,魁罡加日辰,急去之,夜必有賊來攻。一云:大吉日急去不可止。

《금궤경》이 말하기를 군중이 놀라 두려워할지 아닐지는「오묘(五墓)」를 보아야 한다 하였다. 무릇 놀라 두려운 일이 있는 것은 모두 묘신이 일진에 임함에 인하여 영중도 또한 안녕을 얻지 못함이다. 또 말하기를 앞쪽에 적병이 있음을 듣고 사졸이 행군이 이미 피로하여 하늘빛이 저물어 그 자리에 숙영하려 하면 곧 식반을 운전하여 점산해 보아야 한다 하였다. 만약「삼형」이 일진에 임함을 만나면 여기는 절대로 정류할 수 없으니 적인이 바로 쳐 오려 함이다. 말하는 바 삼형은 묘・진・사의 세 진을 가리킨다. 또 말하기를「강궁(絳宮)」의 때는 멈춰 섬이 좋고「등명(登明)」의 때는 머무를 수 없다 하였다. 이미 멈춰 숙영하였으되 도리어 아직 안정하지 않아 심신이 뛰고 눈꺼풀이 어지럽게 뛰거나 혹은 장사가 까닭 없이 놀라면 곧 월건 이 세 글자로 진주한다. 또 한 설은 월장을 점시 위에 올려 만약「괴강」(술과 진)이 일진에 임하면 빨리 떠나야 하며 그날 밤에 반드시 적인이 쳐 오는 것이 있을 것이요 또 한 설은「대길」의 날을 만나면 응하여 급속히 옮기고 정류할 수 없다 하였다.

一云:辰上見大沖,有風雨;見神后、太乙,有盜賊。說曰:絳宮時宿,利在中;徵明時,利在前;玉堂時,利在後也。一云:大吉干日,急去,不可宿。說曰:辰巳見卯,夜有風雨。子巳加卯,有盜賊。帶旺相氣,即來;帶囚死氣,即不來。說曰:安營止宿,以月將加時,魁罡加日,軍夜驚,騰蛇、白虎臨日辰,軍載驚。一云:魁罡加日,大將死。

또 한 설은 일지 위에「대충」(묘)가 출현하면 마땅히 풍우가 있고「신후」(자)・「태을」(사)가 출현하면 곧 도적이 있을 것이라 하였다. 또 말하기를 강궁의 때에 숙영함은 대열의 중간에 침이 좋고 징명(徵明)의 때는 앞면에 침이 좋으며 옥당(玉堂)의 때는 뒷면에 침이 좋다 하였다. 또 한 설은「대길」이 일간에 임하는 날은 응하여 빨리 떠나고 숙영할 수 없다 하였다. 또 말하기를 진・사의 자리가 묘를 보면 밤에 풍우가 있고 자・사가 묘위에 임하면 도적이 있을 것이요 만약 이러한 신이 왕상의 기를 띠면 적이 곧 진짜로 오고 수사의 기를 띠면 곧 오지 않는다 하였다. 또 말하기를 영을 편안히 하고 숙박할 때 월장을 점시 위에 올려 반을 벌려 만약「괴강」이 일간에 임하면 군중이 밤에 놀람을 받고 등사・백호가 일진에 임하면 전군이 모두 놀람을 받는다 하였다. 또 한 설은 괴강이 일간에 임하면 주장이 죽을 것이라 하였다.

점도관량탐적제일백사십일(占渡關梁探賊第一百四十一)

《金匱經》曰:凶不凶,視破沖。說曰:行年在歲月日時破沖下,皆凶也。日辰上神上相生,宜進。反此,宜止。說曰:命在一處日辰上罡光明,急去勿住也。說曰:聞此賊干傷,或支傷,勿度或吉,度支干俱吉。說曰:欲入賊營,視二門天罡、六合、大常、大沖、勝光臨之,可行。若出入見勾陳、朱雀、騰蛇、白虎,勿行,必為賊所擒。

《금궤경》이 말하기를 흉한지 흉하지 않은지는「파(破)」와「충(冲)」을 보아야 한다 하였다. 또 말하기를 주장의 행년이 태세・월건・일진・점시의 파위 혹은 충위 아래에 떨어지면 모두 흉을 주한다 하였다. 일진 위의 천신이 저차로 서로 낳으면 전진함이 좋고 서로 반대하면 곧 멈춰 섬이 좋다. 또 말하기를 본명과 일진이 같은 한 곳에 있고 그런데 일진 위의 천강별이 광명하여 사람을 비추면 빨리 떠나고 정류할 수 없다 하였다. 또 말하기를 이 줄기의 적인의 소식을 탐청할 때 만약 일간이 상을 입거나 혹은 일지가 상을 입으면 곧 관을 건너고 다리를 지나지 말되 건너지 않으면 혹 도리어 길하고 다만 일간 일지가 모두 길한 것만이야말로 비로소 건널 수 있다 하였다. 또 말하기를 적영에 잠입하려 하면 영의 두 문 위에「천강」(진)・「육합」(묘)・「태상」(미)・「대충」(묘)・「승광」(오)의 임함이 있는지를 보아야 하고 이와 같아야 비로소 이로써 갈 수 있다 하였다. 만약 출입하는 사이에 구진・주작・등사・백호를 만나면 곧 행동하지 말라. 가면 반드시 적인에게 사로잡힐 것이다.

점성통론제일백사십이(占星統論第一百四十二)

臣謹按星經及諸傳記,凡諸星宿中外羅列周天,蓋隱見變化,下應人事,七曜往來,以為經緯,災變之作,實在於茲。凡為大將,不可不詳察星位,以占休咎焉。或興受命之術,或起敗亡之兆,鮮不由此矣。

신 허동(許洞)이 삼가《성경(星經)》및 각 집의 전기에 의거하여 고찰하니 천상의 여러 별자리가 안팎으로 벌려 펴져 주천에 널리 가득하고 그들의 잠멸 현현・명암의 변화는 모두 아래로 인간의 일에 응한다. 일월과 금목수화토의 칠요가 왕래하여 결이 꿰뚫어 지나가 천상의 경과 위를 구성하니 재화 변이의 발생은 실제로 근원이 곧 여기에 있다. 무릇 주장을 하는 사람은 성신의 자리 차례를 자세히 살피지 않을 수 없으니 이로써 길흉을 점단하라. 어떤 것은 그 가운데서 흥기하여 천명을 이어받는 방술이 있고 어떤 것은 그 가운데서 패망의 선조를 나타내니 이로 말미암지 않고 오는 것이 드물다.

中宮大極,其一明者,大乙常居也,旁三星曰三公,或曰子屬。後四星,末(一作未)大星曰正妃,餘三星後宮之屬也。環之十二星,藩臣也,皆曰紫宮。前列直鬥口三星,隨此{辶丌}銳,微,曰陰陽,或曰天一。紫宮左三星天槍,右三星天,後十七星絕漢抵營室,曰閣(一作闖)道。

중궁의 천극성은 그 가운데 가장 밝은 한 알이「태을」이 상주하는 곳이요 곁의 세 알 별을「삼공(三公)」이라 하고 혹은 천제의 자손이라 한다. 그 뒤의 네 알 별 속에서 말단의 저 큰 별을「정비(正妃)」라 하고 그 나머지 세 알은 후궁의 빈어의 부류이며 밖에 둘러 감는 열두 알 별은 이것이 호위하는 번신이요 이 한 온전한 조각을 합하여「자궁(紫宮)」이라 칭한다. 자궁의 앞에 벌려두고 두구를 바로 마주한 세 알 별은 따라 끝을 향하여 점점 뾰족하게 모이고 광망이 미약하여「음양」이라 하고 혹은「천일」이라 한다. 자궁의 왼쪽 세 알을「천창(天槍)」이라 하고 오른쪽 세 알이 그것과 서로 짝하며 그 뒤의 열일곱 알 별이 은하를 가로질러 곧 영실수에 미쳐서「각도(閣道)」라 한다.

北斗七星,所謂璇璣玉衡以齊七政。構攜龍角(杓,斗柄也。龍角,東方也。攜,連也),衡中南北,魁抗參首。用昏建者杓,杓自華蓋以西北(斗第七星法,太白主杓者,斗之尾為陰。又其用昏,昏陰位在西方,故主西南也)。

북두칠성은 곧《상서・순전(尚書・舜典)》이 말하는 바의「선기옥형으로 칠정을 가지런히 한다」의 저 한 무리의 별이다. 두병이 동방 창룡의 각수에 끌어 이어지고(「표」가 곧 이것이 두병이요「용각」은 동방 각수를 가리키고「휴」는 이것이 연결의 뜻이다) 옥형이 남북의 가운데를 당하고 두괴가 참수의 머리에 미친다. 황혼때에 써서 방위를 정하는 것은 두병이요 두병이 주하는 바의 분야는 화개(華蓋) 일대에서 서북을 향한다(북두 제일곱 별의 법도는 태백금성이 두병을 주관하고 두미는 음에 속하며 또 그 쓸 곳이 황혼에 있음에 인하여 황혼이 음에 속하고 음위가 서방에 있으니 그러므로 서남을 주한다).

夜半建者衡,衡正中州河濟之間(假令杓昏建寅,衡夜半亦建寅也)。平旦建者魁,魁海岱以東北也(斗魁第一星法,為日主齊,魁斗之首,首陽也,其用在明,陽為明,德在東方,故主東北方也)。斗為帝車,運於中央,臨利(一作制)四海(一作極)。分陰分陽,建四時,均五行,移(一作利)節度,定諸紀,皆繫於斗。

반야(夜半)때에 써서 방위를 정하는 것은 옥형이요 옥형이 주하는 바는 바로 중주 황하・제수 사이를 당한다(가령 두병이 황혼에 인을 가리키면 옥형이 반야에 이르러도 또한 같이 인을 가리킨다). 날이 밝을 때에 써서 방위를 정하는 것은 두괴요 두괴가 주하는 바는 이것이 발해・태산 이동 이북의 일대이다(두괴 첫째 별의 법도는 날에 속하여 제 땅을 주하니 괴는 이것이 두의 머리요 머리는 양에 속하고 그 쓸 곳이 날이 밝음에 있으며 양이 곧 이것이 밝음이요 그 덕이 동방에 있으니 그러므로 동북방을 주한다). 북두는 이것이 천제의 수레이니 중앙에서 운행하고 군림하여 사방을 통제한다. 음양을 나누어 판하고 사계를 확립하며 오행을 골고루 조절하고 절후의 도수를 추이시켜 각종의 강기를 정함은 전부 북두에 걸린다.

斗魁戴筐六星,曰文昌:一曰上將,二曰次將,三曰貴相,四曰司命,五曰司中,六曰司祿。在魁中,貴人之牢(魁中四星曰天理四星,在斗魁中,貴人牢曰天理)。魁下六星兩兩而比者,曰三臺。三臺色齊,君臣和;不齊,為乖戾。輔星明近,主輔臣親強;暗小,主疏弱。

두괴의 위쪽에 한 마리의 광주리를 이고 있는 듯한 여섯 알 별은「문창궁(文昌宮)」이라 한다. 첫째 별을 상장이라 하고 둘째 별을 차장이라 하며 셋째 별을 귀상이라 하고 넷째 별을 사명이라 하며 다섯째 별을 사중이라 하고 여섯째 별을 사록이라 한다. 두괘 가운데의 저 몇 알은 이것이 귀인을 관압하는 옥이니(괴 가운데 네 별을「천리(天理)」라 하고 두괴의 안에 위한다. 말하는 바 귀인의 옥이 곧 이것이 천리성이다) 두괴의 아래쪽 여섯 알 두 두 나란히 벌린 별은「삼대(三台)」라 한다. 삼대의 여섯 별이 광색이 고르고 균일하면 군신이 화목함을 주하고 광색이 가지런하지 않으면 곧 이것이 군신이 어긋남이다. 보성(輔星)이 밝아서 북두에 붙어 가까우면 보정 대신이 군주와 친근하고 또한 권세가 강성함을 주하고 보성이 어둡고 작으면 곧 군신이 소원하고 보신이 연약함을 주한다.

杓端有兩星:一內為矛,招搖(近北斗者,天子星也,招搖更河三星,天矛、天鋒、天楯、招搖,一星也);一外為楯,天鋒(遠北斗也,在招搖第一星也,名曰天鋒)。有勾圓(一作圖)十五星,曰賊人之牢。牢中星實則囚多,虛則開出也。若夫天一、天槍、天矛、天楯動搖,其芒角,則天下之兵戈大起也。

두병의 말단에 두 알 별이 있어 안에 가까운 한 알은 이것이 창이요 이름을「초요(招搖)」라 하고(북두에 가까이 붙은 이 한 알은 이것이 천자의 별이요 초요가 또한 은하 변의 세 별과 서로 이어지니 천모・천봉・천순과 초요는 본래 이것이 같은 한 무리의 별이다) 밖에 가까운 한 알은 이것이 방패요 이름을「천봉(天鋒)」이라 한다(북두를 떠남이 비교적 멀어 초요의 밖의 첫째 알이요 이름을 천봉이라 한다). 따로 굽어서 고리를 이룬 열다섯 알 별이 있어「적인지뢰(賊人之牢)」(관색(貫索))라 한다. 옥 가운데 별이 빽빽히 차면 곧 수인이 많고 옥 가운데가 비어 있으면 곧 범인이 옥을 나와 석방된다. 천일・천창・천모・천순의 이 몇 무리의 별이 흔들려 편안하지 못하고 광망이 뿔을 내뿜음에 이르러서는 저 곧 이것이 천하의 병가가 크게 일어나는 징조이다.

東宮蒼龍,房、心(謂房、心戴角曳尾若龍也)。心為明堂,大星天王,前後星子屬。不欲直,直,王失計。房為天府,曰天駟。其陰,右驂。旁二星(旁一作房)鈐,鈐北星曰牽。東北曲十二星曰旗,旗中四星曰天市。天市中星眾者曰實,虛則耗。房南眾星曰騎官。

동방의 한 궁은 이것이 창룡이요 방수・심수로 주를 삼는다(뜻은 방・심의 두 수가 각수를 이고 미수를 끌어 형상이 한 마리 용과 같다). 심수는 이것이 천자의 명당이요 그 가운데 큰 별은 천왕을 상징하고 앞뒤의 두 별은 이것이 왕자의 부류이다. 이 세 별은 마땅히 한 줄의 직선을 벌려 이루면 안 되니 직선을 이루면 천왕이 모계를 잘못함을 주한다. 방수는 이것이 천부요 또「천사(天駟)」라 하며 그것의 북면의 한 알은 이것이 우참마이요 곁변의 두 알 별은 이것이 마금이요 금 북의 한 알을「할(舝)」이라 한다. 동북방에 굽어 벌린 열두 알 별을「기(旗)」라 하고 기 가운데 네 알을「천시(天市)」라 한다. 천시 가운데 별 수가 많고 빽빽하면 물자가 충실함을 주하고 별 수가 드물고 성기면 소모하여 궁핍함을 주한다. 방수 이남의 한 조각의 별은「기관(騎官)」이라 한다.

左角,理(一作李);右角,將;大角,天王帝廷。其兩旁各有三星,鼎足勾之,曰攝提者,直斗柄所指,以建時節,故曰攝提格。亢為宗廟,主疾。其南北兩大星,曰南門。氐為天根,主疫。尾為九子,曰君臣斥絕,不和。箕為傲客,后妃之府,曰口舌。火犯守角,則有陣戰。犯房、心,王者惡之。

각수의 왼쪽 별은 형옥의 관을 주하고 오른쪽 별은 장수를 주하며 대각성은 이것이 천왕의 조정이다. 대각의 양 곁에 각기 세 알 별이 있어 정발(鼎足)과 같이 굽어서 그것을 둘러 안아「섭제(攝提)」라 하니 섭제가 바로 두병이 가리키는 바의 방향을 마주하여 이로써 시령 절기를 확립한다. 그러므로「섭제격」이 이 연명이 있다. 항수는 이것이 종묘요 질병을 주하고 그것의 남북의 두 알 큰 별은「남문(南門)」이라 한다. 저수는 이것이 하늘의 근기요 온역을 주한다. 미수는 이것이 아홉 왕자이니 만약 별빛이 흩어지면 곧 군신이 서로 배척하여 끊어지고 서로 화합하지 않음을 말한다. 기수는 이것이 거만한 빈객이요 또 이것이 후비의 부제요 구설 시비를 주한다. 화성이 각수를 침범 혹은 체류하면 곧 진싸움이 있고 방수・심수를 침범하면 군왕이 이 종류의 천상을 가장 꺼린다.

南宮朱雀,權、衡。軒轅為權,太微為衡。衡、太微,三光之庭。衛十二星,藩臣:西,將;東,相;南四星,曰執法;中,端門;左右,掖門;內六星,諸侯。其內五星,五帝座。後聚一十五星,曰哀烏郎位。旁一大星,將位也。五星順入軌道,司其出所守,天子所誅也。其逆入,若不順軌道,以所犯名之。

남방의 한 궁은 이것이 주작이요「권(權)」과「형(衡)」으로 주를 삼는다. 헌원성은 이것이 권이요 태미원은 이것이 형이다. 형도 또한 곧 이것이 태미원이요 이것이 일・월・오성의 이 세 빛의 운행하는 정원이다. 태미를 호위하는 열두 알 별은 이것이 번신이니 서쪽 변의 것은 장수를 주하고 동쪽 변의 것은 재상을 주하며 남면의 네 알을「집법(執法)」이라 하고 정가운데는 이것이 단문이요 좌우의 양측은 이것이 액문이요 안쪽의 여섯 알은 이것이 제후이다. 다시 가서 안의 다섯 알은 이것이「오제좌(五帝座)」이다. 그 뒤에 울창히 모여 있는 열다섯 알 별은「랑위(郎位)」라 하고 곁변의 한 알 큰 별은 이것이 장군의 자리이다. 오성이 상궤를 순하여 태미에 들어가면 곧 그것이 나올 때의 정류하는 위치를 관찰하라. 저것이 천자가 장차 주벌하려는 곳이요 만약 역행하여 들어가거나 혹은 상궤를 따르지 않으면 곧 그것이 침범하는 바의 별에 의거하여 이름을 정하고 일을 판단한다.

中座,成形。中座者,犯帝坐也;成形者,成禍福之形也,群下之從謀也。金、火尤甚。廷藩西有隋星四,曰少微,士大夫。權、軒轅,黃龍體如騰蛇也。前大星,女主象。旁小星,禦者後宮屬。月、五星守犯者,如衡占。

말하는 바「중좌・성형」은 중좌는 이것이 제좌의 별을 침범함을 가리키고 성형은 이것이 화복의 형상이 이미 이루어져 군신 속하가 이로 말미암아 합모함을 가리킨다. 이 부류의 천상 속에서 태백금성과 형혹화성이 주하는 바의 응험이 가장 심하고 이롭다. 태미정번의 서쪽 변에 네 알의 비스듬히 벌린 별이 있어「소미(少微)」라 하고 사대부를 주한다. 권은 곧 이것이 헌원성이요 그 형상이 황룡의 몸과 같이 완연하여 등사와 같다. 가장 앞면의 큰 별은 여주를 상징하고 곁변의 작은 별은 이것이 어자와 후궁의 빈비의 부류이다. 달과 오성이 이러한 별에 체류 혹은 침범할 때는 모두 태미원의 사례를 비추어 점단하라.

東井為水事,火入之,一星居其左右,天子且以火為敗。東井曲星曰戊;北,北河;南,南河;兩河、天闕間為關梁。輿鬼,則鬼祠事;中白者為質(輿鬼五星中白者為質)。火守南、北河者,兵起之象也,谷不登。

동정수는 수리의 일을 주하고 화성이 그 가운데에 들어가 또한 한 별이 있어 그 좌우에 머물면 천자가 장차 화재로 인하여 좌절될 것이다. 동정의 곁에 굽어 벌린 별을「월(鉞)」이라 하고 북면의 것을「북하(北河)」라 하며 남면의 것을「남하(南河)」라 한다. 남북의 두 하와 천궐 사이는 이것이 하늘의 관애 다리이다. 여귀수는 제사 귀신의 일을 주하고 그 가운데 백색의 저 한 알을「질(質)」이라 한다(여귀의 다섯 별 가운데 백색의 한 알이 곧 이것이 천질성이다). 화성이 남하・북하에 체류하면 이것이 병을 일으키는 징상이요 연성도 또한 풍수하지 않을 것이다.

故德成衡,觀成潢(日月五星不軌道也,衡太微廷也,觀占也,潢五潢五帝車舍也);傷成戊(敗傷之先占成刑於戊也),誅成質(熒惑入輿鬼天質者,占曰大臣有誅也),禍成井(東方水事,火入一星居其旁,天子且以火敗,故曰禍)。

그러므로 말하기를 덕은 태미원 위에서 이루어지고 형상은 오황성 위에서 나타나며(일월오성이 상궤를 따르지 않을 때「형」은 태미정을 가리키고「관」은 이것이 점망이요「황」은 오황을 가리키니 곧 이것이 오제의 수레막이다) 상손은 월성 위에서 이루어지고(패상의 선조를 점단하여 월성에 형을 이룬다) 주륙은 천질성 위에서 이루어지고(형혹화성이 여귀의 천질성에 들어가면 점사가 말하기를 장차 대신이 주살됨이 있을 것이라 한다) 화환은 동정 위에서 이루어진다(동정이 수사를 주하고 화성이 들어가서 한 별이 있어 그 곁에 있으면 천자가 장차 불로 인하여 좌절되니 그러므로 화라 한다) 하였다.

柳為鳥喙,主草木。七星,頸,為圓宮,主急事。張,嗉,為廚,主觴客。翼為羽翮,主遠客。軫為車,主風。其旁有一星,曰長沙星,星不欲明;明與四星等。若五星入軫,兵大起也。軫南眾星曰天庫,庫有五車。車星角,若益眾及不具,亡處車馬。

류수는 이것이 주작의 새 부리요 초목의 생장을 주한다. 칠성수는 이것이 새 목이요 원궁을 이루어 급박한 일을 주한다. 장수는 이것이 새의 추낭이요 주방을 이루어 연음 빈객을 주한다. 익수는 이것이 새의 깃날개요 먼 곳의 온 손님을 주한다. 진수는 이것이 수레요 바람을 주한다. 진수의 곁변에 한 알 별이 있어「장사성(長沙星)」이라 하니 이 별은 마땅히 밝으면 안 되고 한번 밝아서 진수의 네 별과 서로 같으면 곧 이것이 이상이다. 만약 오성이 진수에 침입하면 병사가 크게 일어난다. 진수 이남의 한 조각의 별을「천고(天庫)」라 하고 고 가운데에 오거(五車)의 별이 있으니 거성이 만약 각망을 내뿜거나 혹은 별 수가 홀연히 늘어나거나 홀연히 결함 있어 갖추어지지 못하면 그러면 각 곳의 수레와 말이 모두 망실될 것이다.

西宮咸池,天五潢,五帝車舍。火入,旱;金入,兵起;水,滂。水中有二柱,柱不具者,兵起。奎曰封犭希,為溝瀆。婁為聚眾,胃為天倉,其南眾星癐積。昴曰旄頭,胡星也,為白衣會。畢曰罕車,為邊兵,主弋獵。其大星旁曰小星附耳,搖動有讒亂之臣在側。畢、昴間為天街,其陰,陰國;其陽,陽國。陰,胡也;陽,中夏也。

서방의 한 궁은 이것이 함지(咸池)요 또 천오황이라 하고 이것이 오제의 수레막이다. 화성이 들어가면 한재를 주하고 금성이 들어가면 병을 일으킴을 주하며 수성이 들어가면 큰물이 엄커짐을 주한다. 함지 물 가운데에 두 개의 주성이 있어 주성이 결함 있어 갖추어지지 못하면 곧 병을 일으킨다. 규수를「봉시(封豕)」라 하고 구거 하도를 주하며 루수는 민중을 모으는 것을 주하고 위수는 이것이 하늘의 양창이요 위수 이남의 저 한 조각의 별을「괴적(廥積)」이라 하고 이것이 초료의 무더기이다. 묘수를「모두(旄頭)」라 하고 이것이 호인의 별이요 상사의 백의의 모임을 주한다. 필수를「한거(罕車)」라 하고 변경의 병사를 주하며 사렵을 장관한다. 필수의 큰 별의 곁변의 작은 별을「부이(附耳)」라 하고 부이가 흔들리면 참소를 들이미어 어지러움을 짓는 신자가 군주의 몸 곁에 있음을 설명한다. 필수와 묘수 사이는 이것이「천가(天街)」요 천가 이북은 음국에 속하고 이남은 양국에 속하니 음국은 호인을 가리키고 양국은 중원을 가리킨다.

參為白虎,三星直者,是為衡石。參三星白虎宿中,東西直有以稱衡也。下有三星銳,曰罰,在參間之星也,上小下大(故曰銳,說曰:罰三星小邪列,無銳形),為斬艾事。其外四星,左右肩股(一作暇)也。小三星隅置,曰觜Δ,為虎首,主葆旅事(葆守也,旅軍眾,言佐忝伐芟除凶匿也)。

참수는 백호를 형상하여 가운데의 세 알이 한 직선으로 벌려 이룬 별이 곧 이것이「형석(衡石)」이다. 참수의 이 세 별은 백호수 가운데에 위하여 동서가 평탄하고 곧게 하여 마치 한 자루의 저울대와 같이 좋다. 그 아래에 세 알의 뾰족한 별이 있어「벌(罰)」이라 하고 참수 사이에 끼어 위가 작고 아래가 크다(그러므로 뾰족하다고 한다. 한 설로 벌성이 세 알 작고 비스듬히 벌려 있어 나란히 뾰족한 형상이 없다). 참살 삭제의 일을 주한다. 바깥 둘레의 네 알 별은 이것이 백호의 좌우 어깨와 좌우 넓적다리이다. 따로 작은 세 별이 뿔 위에 비스듬히 놓인 것이 있어「자시(觜觿)」라 하고 이것이 호두요 수위와 정술의 일을 주한다(「보」는 이것이 수위요「려」는 이것이 군중이니 말하는 바 이것이 정벌을 보좌하고 흉악하고 숨어 있는 무리를 제거함이다).

其南有四星曰天廁,廁下一星曰天矢。矢黃則吉,白及青則凶。其西有勾曲九星,三處羅列:一曰天旗,二曰天苑,三曰九游。其東有一大星曰狼,狼角變色,則多盜賊。下有四星曰弧,直狼。狼比地有大星,曰南極老人:星見,則天下治平;不見,兵起。常以秋分候之南郊。附耳星入畢中,天下兵起。

참수 이남에 네 알 별이 있어「천측(天廁)」라 하고 천측의 아래의 한 알을「천시(天矢)」라 한다. 천시가 황색을 나타내면 곧 길하고 백색 혹은 청색을 나타내면 곧 흉하다. 참수 이서에 굽은 아홉 알 별이 있어 세 곳으로 나누어 벌려 있으니 한 곳을「천기(天旗)」라 하고 한 곳을「천원(天苑)」이라 하며 한 곳을「구유(九游)」라 한다. 참수 이동에 한 알의 큰 별이 있어「랑성(狼星)」이라 하고 랑성이 각망을 내뿜어 안색이 변하면 곧 도적이 많을 것이다. 그 아래의 네 알 별을「궁시(弧矢)」라 하고 바로 랑성을 마주한다. 랑성의 부근 땅에 붙어 가까운 곳에 한 알의 큰 별이 있어「남극노인성(南極老人星)」이라 하니 이 별이 나타나면 천하가 태평하고 나타나지 않으면 곧 병사가 흥기한다. 역대로 추분의 시절에 남교에 이르러 그것을 관후한다. 부이성이 옮겨 필수 가운데에 들어가면 천하가 병을 일으킨다.

北宮玄武,虛、危。危為蓋屋(危上一星高,傍二下,似蓋屋也),虛為哭位之事。東(一作其)南有眾星,曰羽林天軍(虛危一作營室。陰陽始終之處,際會之間常多奸邪,故設羽林為兵衛)。天軍之西曰壘,或曰鉞。旁一大星,曰北落,若微天(一作亡),軍星動角益稀,及五星犯北落,入天庫(一作軍),兵火起。火、金、水、犯之,尤甚。火犯,多憂兵事;水犯,憂水患;木、土犯之,軍吉。

북방의 한 궁은 이것이 현무요 허수・위수로 주를 삼는다. 위수는 덮인 집을 형상하고(위수의 위면 한 알이 높고 곁변 두 알이 낮아 형상이 지붕과 같다) 허수는 곡읍 상망의 일을 주한다. 그것의 동남 방향의 한 크게 번진 별은「우림천군(羽林天軍)」이라 한다(허위는 한 설로 영실로 한다. 여기는 이것이 음양 종시 교접의 땅이요 교회 사이에 항상 간사한 것이 많으니 그러므로 우림군을 설치하여 이로써 숙위로 삼는다). 천군의 서쪽의 저 무리를「루(壘)」라 하고 혹은「월(鉞)」이라 한다. 곁변의 한 알 큰 별을「북락사문(北落師門)」이라 하고 만약 그것이 광색이 미약하여 장차 잠멸하려 하고 그런데 우림의 여러 별이 흔들려 뿔을 내고 수목이 더더욱 희소해지거나 혹은 오성이 북락을 침범하고 천고에 들어가면 곧 병재 화환이 있을 것이다. 화성・금성・수성이 와서 범함은 해를 끼침이 가장 심중하니 화성이 그것을 범하면 병사의 근심이 많고 수성이 그것을 범하면 수재를 근심하며 목성・토성이 그것을 범하면 곧 군사가 길리하다.

危東六星,兩兩而比,曰司寇(一作空)。營室為宗(一作清)廟,四(一作曰)離宮閣(一作闖)道。漢中四星,曰天駟。旁一星,曰王良,策馬,車騎滿野。旁有八星,絕漢,曰潢星。旁,江星,動,人涉水。杵、臼四星,在危南。瓠瓜,有青黑守之,魚鹽貴。南斗為廟,其北建星。建星者,旗也。牽牛為犧牲,其北河鼓。河鼓大星,為上將;左右者,為左右將。婺女,其北為織女。織女者,天孫也。

위수의 동쪽에 여섯 알 별이 있어 두 두 나란히 서로 견주어「사구(司寇)」라 한다. 영실수는 이것이 하늘의 종묘요 그 곁에 따로 이궁과 각도의 여러 별이 있다. 은하의 한가운데에 가로 누운 네 알 별은「천사(天駟)」라 하고 천사의 곁변의 한 알을「왕량(王良)」이라 하니 왕량이 한번 채찍을 휘둘러 말을 부리면 인간은 곧 거기의 원야에 널리 가득함을 주한다. 다시 가서 곁에 여덟 알 별이 은하를 가로질러 끊은 것이 있어「천황(天潢)」라 하고 천황의 가까운 곁은 이것이「강성(江星)」이요 강성이 흔들려 정하지 못하면 사람들이 장차 물을 건너 강을 건너려 함을 주한다. 저성과 구성이 함께 네 알이 위수 이남에 위한다. 호과성이 만약 청흑색의 별이 그 위면에 체류함이 있으면 고기와 소금의 값이 곧 치솟을 것이다. 남두수는 이것이 하늘의 묘당이요 그것의 북면은 이것이「건성(建星)」이니 말하는 바 건성은 곧 이것이 하늘의 기치이다. 견우성은 제사에 쓰는 바의 희생을 주하고 그것의 북면은 이것이「하고(河鼓)」이니 하고의 한가운데의 큰 별은 이것이 상장이요 좌우의 두 알은 분별히 좌장과 우장이다. 무여성의 북면은 이것이「직녀(織女)」요 직녀는 곧 이것이 천제의 손녀이다.

是以聖人以春秋二百四十二年之間,日食三十六,彗星三見,夜明常星不見,夜中星殞如雨,皆書之。當時禍亂輒應,上下交怨,諸侯奔走,戰伐並興(一作與),不保其社稷者,不可勝數。是知玄象示變,吉凶之征也。凡為將者,不可不詳之也。

그러므로 공자가《춘추》를 지어 이백사십이 년의 사이에 일식이 삼십육 차례 혜성이 나타남이 세 차례 밤에 천광이 크게 밝아 항성이 보이지 않는 이상이 있고 한밤에 별이 떨어져 비와 같은 이상이 있어 전부 하나하나 기록하였다. 그때에 화란이 곧 응험하여 군신 상하가 서로 원한하고 제후가 사방으로 도망하여 전벌이 동시에 폭발하여 자기의 사직을 보존할 수 없는 국군이 많아 헤아려 다 할 수 없었다. 이로 말미암아 알 수 있으니 천상이 변이를 나타내는 것은 바로 이것이 길흉의 징조이다. 무릇 주장을 하는 사람은 상세히 고찰을 더하지 않을 수 없다.

일제일백사십삼(日第一百四十三)

無雲而日色昏晦者,主將不明也。或日月陰沉無光,不雨,或十晝夜不見日月者,此時不可妄委兵於人,大將不忠之象也。日色青,軍令削弱,吏士多陵正也。或日邊雲氣文成五色者,破軍殺將之象也,其大禍在二年之內。或赤雲截日如杵形者,兵將大戰血氣,先動者敗。或日月旁有物如枯樹,起兵者勝。或雲氣如青衣人垂手在日西立者,所見之軍當有帝王,此勝候也。

천상에 구름이 없고 일광이 흐려 어두워 밝지 않음은 이것이 주장이 어둡고 밝지 못함의 징상이다. 만약 일월이 음침하여 빛이 없고 하늘이 도리어 비를 내리지 않거나 혹은 잇따라 열 주야에 일월을 보지 못하면 이때에 곧 경솔히 병권을 남에게 탁부할 수 없다. 이것이 이것이 주장이 두 마음을 품는 징상이다. 해의 빛이 푸름을 발하면 군령이 느슨하고 약해짐을 주하고 장리 사졸이 많이 정직한 사람을 능멸하는 일이 있을 것이다. 만약 태양의 변두리의 운기가 오색의 무늬를 맺어 이루면 이것이 군을 부수고 장을 죽이는 징상이요 큰 화가 두 해 안에 응험할 것이다. 만약 적색의 운기가 태양을 허리를 가로막아 끊어 형상이 공이와 같이 있으면 양군이 장차 한 차례의 혈전이 있음을 주하고 먼저 손을 움직이는 한쪽이 실패한다. 만약 일월의 곁변에 형상이 고목과 같은 물상이 나타나면 병을 일으키는 한쪽이 이김을 얻는다. 만약 운기가 한 사람의 푸른 옷을 입은 사람이 손을 늘어뜨려 태양의 서쪽에 선 것과 같으면 이 경상을 보는 저 지파의 군대 속에 마땅히 제왕을 낼 것이니 이것이 이것이 이김을 얻는 조짐이다.

兩軍相當,日暈等者力均,曰殺將。抱且戴者,有喜,圍在於中者內兵勝,圍在於外者外兵勝。日弭(一作珥),拜大將,有兵在野。日有足白者,所臨破軍殺將。有背氣青赤色,曲而向外者,為背叛之象也,其將有二心。日背有缺,氣被直向外如山字者,兩軍相當,所臨者敗。

양군이 대루할 때 일운이 고르고 완정하면 쌍방이 세가 고르고 힘이 맞음을 표시하니 이 종류의 천상을「살장(殺將)」이라 한다. 해 곁에 이미 포기가 있고 위쪽에 또한 대기가 있으면 기쁜 일이 있음을 주한다. 운권이 안쪽을 둘러싼 것은 안쪽에서 지키는 한쪽이 이김을 얻고 운권이 바깥쪽을 둘러싼 것은 바깥쪽에서 공격하는 한쪽이 이김을 얻는다. 일이를 나타내면 대장을 배수함을 주하고 야외에 병사가 있다. 태양의 아래쪽에 백색의 발 모양의 광기가 있으면 그것이 마주하는 바의 방위가 군을 부수고 장을 죽일 것이다. 청적색의 배기를 나타내어 굽어서 태양을 등지고 밖을 향함은 이것이 배반의 징상이요 저 한쪽의 장령이 두 마음을 품는다. 태양의 배기에 결구가 있어 광기가 곧게 밖을 향하여 흩어져 퍼져「산」자와 같으면 양군이 대루할 때 그것이 마주하는 바의 한쪽이 실패한다.

軍兩相當,日有冠纓者,和解;抱截(一作戴),大喜。日外青內赤,則兩軍以和相去;日外赤內青,則兩軍以惡相去。日之氣暈,先至而後去,居軍勝。若先至先去,前有利後有病;後至後去,前病後利;後至先去,前後皆病,居軍不勝。見而去,其後發病,小勝,必亡功;見半日,上有功。

양군이 대루하여 태양의 위쪽에 관대와 감끈과 같은 광기가 있으면 쌍방이 화해함을 주하고 포기가 둘러 감음이 있으면 곧 이것이 크게 기쁨의 형상이다. 일운의 바깥테가 청색이요 안테가 적색이면 양군이 강화로 매듭지을 것이요 바깥테가 적색이요 안테가 청색이면 양군이 원한을 맺어 원수로 서로 대함으로 매듭지을 것이다. 해 곁의 운기와 운권은 먼저 나타나고 뒤에 소산하는 것은 주수하는 한쪽이 이김을 얻고 만약 먼저 나타나고 또 먼저 소산하면 곧 먼 앞에는 이롭고 뒤에는 환이 있으며 뒤에 나타나고 뒤에 소산하면 곧 먼 앞에는 환이 있고 뒤에는 이롭고 뒤에 나타나되 도리어 먼저 소산하면 앞뒤가 모두 환이 있어 주수하는 한쪽이 이김을 얻지 못한다. 일운이 막 나타나면 곧 흩어져 가고 그 뒤에 곧 화환을 내니 비록 작게 이겨도 마침내 공이 없고 일운이 반 날의 오래됨을 유지하면 곧 공이 있음을 주한다.

暈(一作而)缺,兩軍相當,隨缺擊之,缺方敗。抱暈者隨抱暈,克。日背暈而珥外,軍凶。暈有青氣在外者,所臨克。日月背暈,兵陣不合。七日暈不解者,不可起軍。暈而背抱珥,及值而實之者,順從擊之,克。暈而兩珥,一在外,一在內,並有聚雲,不出三日,兩軍和解之,又有他軍圍城。凡有日暈制勝,近期三十日,遠期六十日。

일운이 결구를 나타내고 양군이 대루할 때 곧 결구의 방향을 따라 나아가 치라. 결구가 있는 저 한쪽이 실패한다. 포기가 둘러 감음이 있으면 곧 포기의 방향을 따라 진공하면 능히 이김을 얻을 수 있다. 일운이 등을 향하고 일이가 또한 바깥쪽에 있으면 우리 군이 흉이 있음을 주한다. 일운의 바깥면이 청색의 운기를 띠면 그것이 마주하는 바의 한쪽이 공략당할 것이다. 일월의 운기가 등을 향하여 서로 맞지 않으면 양군이 진을 벌리고 도리어 교봉하지 않음을 주한다. 일운이 연속하여 이레에 흩어지지 않으면 병을 낼 수 없다. 일운이 또한 배기・포기・이기를 띠고 또한 이러한 광기가 두텁고 충실하여 가득 차면 곧 그 방향을 따라 나아가 치면 능히 공략하여 이길 수 있다. 일운이 두 개의 이를 띠어 하나는 밖에 있고 하나는 안에 있으며 동시에 또한 운기가 모여듦이 있으면 사흘을 지나지 않아 양군이 곧 화해할 것이요 따로 또한 다른 군대가 성을 에워싸러 옴이 있을 것이다. 무릇 일운의 형상을 의지하여 이김을 제함은 가까우면 삼십 일 안에 응하고 멀면 육십 일 안에 응해야 한다.

日下有雲氣如龍形蜿蜒者,凶。日鬥,有大戰,天下亂。日失行,凶。日月揚光,重輪,日五色,當之大吉利。日無光而赤暈,主將憂;黑暈,敗;白暈,驚。子日日食,兵起魏分;丑日日食,兵起趙分,忌六月、十二月兵動;寅日日食,兵起燕分,忌正月、七月;卯日日食,兵起魯分,忌二月、八月;辰日日食,兵起楚分,忌三月、九月;巳日日食,兵起宋分,忌四月、十月。

태양의 아래쪽에 운기가 굽이쳐 용 형상과 같은 것이 있으면 흉을 주한다. 두 날이 서로 박하여 다툼과 같으면 큰 싸움이 있음을 주하고 천하가 동란한다. 태양의 운행이 상도를 잃으면 흉을 주한다. 일월의 광휘가 빛나 피어나고 주위에 겹겹의 광륜이 있으며 태양이 오색을 나타내면 바로 이 종류의 천상을 당하면 곧 크게 길하고 크게 이롭다. 태양이 빛이 없고 적색의 운권을 띠면 장이 근심이 있음을 주하고 흑색의 운권을 띠면 패함을 주하며 백색의 운권을 띠면 놀람을 받음을 주한다. 자일에 일식이 발생하면 병이 위의 분야에 일어나고 축일에 일식이면 병이 조의 분야에 일어나며 유월・십이월에 병을 움직임을 꺼린다. 인일에 일식이면 병이 연의 분야에 일어나고 정월・칠월을 꺼리며 묘일에 일식이면 병이 노의 분야에 일어나고 이월・팔월을 꺼리며 진일에 일식이면 병이 초의 분야에 일어나고 삼월・구월을 꺼리며 사일에 일식이면 병이 송의 분야에 일어나고 사월・시월을 꺼린다.

午日日食,兵起韓分,忌正月、七月。未日日食,兵起齊分,忌六月、十二月;申日日食,兵起魏分,其禍最深,忌五月、十一月;酉日日食,兵起鄭分,忌二月、八月;戌日日食,兵起宋分,忌正月、七月;亥日日食,兵起秦分,忌四月、十月。夫日食之食向上者,不出九十日征伐;日食從下向者,百姓更有侵奪;日從旁食者,兵動鄰國。

오일에 일식을 만나면 전사가 한국의 옛 땅에 속하는 분야에서 발생하고 가장 정월과 칠월에 병을 움직임을 꺼린다. 미일에 식을 만나면 전사가 제국의 옛 땅의 분야에 응하고 유월과 십이월을 기피하며 신일에 식을 만나면 전사가 여전히 위 땅의 분야에 응하고 그런데 이 하루가 주하는 바의 화환이 가장 깊고 무거우며 오월과 십일월을 기피하고 유일에 식을 만나면 정 땅의 분야에 응하고 이월과 팔월을 기피하며 술일에 식을 만나면 송 땅의 분야에 응하고 정월과 칠월을 기피하며 해일에 식을 만나면 진 땅의 분야에 응하고 사월과 시월을 기피한다. 다시 태양이 이지러져 모자라는 방향을 보라. 이지러짐이 아래에서 위로 추진함은 구십 일을 지나지 않아 곧 정벌의 행동이 있을 것이요 아래쪽에서 식하기를 시작함은 백성이 따로 침탈 겁략당하는 환이 있을 것이요 옆 곁에서 식하기를 시작함은 곧 이것이 가까운 나라가 장차 병을 움직이려 함이다.

월제일백사십사(月第一百四十四)

黃虹貫月者,兵起。月旁氣漸漸大者,不可攻城叩陣,宜屯兵以自守,敵來勿與戰。月旁氣細細從外侵輪,但攻城小戰,勝。月旁氣遠之,不得攻城,切宜堅自守備。或氣繞月而光明者,主人吉,但守勿憂外賊。或星在月背,城中兵欲敗走;星在月角,軍內有智謀之士,勿輕敵。月之下角有星,敵人潛入我軍,宜精守四門,詳別詐偽。

황색의 홍예가 달을 꿰뚫으면 병을 일으킴을 주한다. 달 곁의 운기가 점점 커지면 성을 공격할 수 없고 또한 적진을 두들겨 치러 가서도 안 되며 마땅히 병을 머물러 스스로 지키고 적인이 와도 교전하지 말라. 달 곁의 운기가 가늘게 바깥에서 월륜에 침입하면 다만 성을 공격하여 작은 싸움을 치러 가면 능히 이김을 얻을 수 있다. 달 곁의 운기가 아득히 멀리 달을 떠나면 곧 성을 공격할 수 없으니 결코 자기의 수비를 굳게 해야 한다. 만약 운기가 달을 둘러 감고 또한 광명이 있으면 지키는 쪽이 길리함을 주하고 다만 버티어 지키면 밖에서 온 적을 근심할 필요가 없다. 만약 별이 달의 배면에 있으면 성중의 수군이 장차 궤패하여 도망할 것이요 별이 달의 뾰족한 뿔 위에 있으면 군중에 지혜와 모략이 많은 선비가 있음을 설명하니 적인을 가벼이 볼 수 없다. 달의 아래 뿔에 별이 있으면 적인이 이미 우리 군 가운데에 잠입하였음을 주하고 마땅히 네 문을 엄수하여 진위를 자세히 분별해야 한다.

或三星上下,在月之上下角,及在月背,用兵不利,攻城不拔。或三星俱在月背,攻戰(一作城)皆不利,軍中亦有失叛之事,宜精慎明察,恤撫三軍。或三星俱在月上者,攻戰不利。或三星俱在月形中,敵中兵亂,三日內降(月形中者,謂彎月之虛氣也)。三星俱在月中,敵中當有詐降,大造戰具,欲乘間大戰。

만약 세 알 별이 위아래로 분포하여 달의 위아래의 두 뿔 및 달 배면에 떨어지면 병을 쓰는 것이 이롭지 않고 성을 공격하여도 공략해 내리지 못한다. 만약 세 별이 모두 달 배면에 있으면 진공함을 막론하고 야전함을 막론하고 이롭지 않으며 군중에 또한 도망하여 배반하는 일이 있을 것이니 마땅히 각별히 신중하고 밝게 살피며 전군을 무휼해야 한다. 만약 세 별이 모두 달의 위쪽에 있으면 진공하여 교전함이 이롭지 않다. 만약 세 별이 모두 굽은 달이 안는 바의 빈 곳에 떨어지면 적군의 내부에 병변이 발생하여 사흘 안에 와서 항복할 것이다(말하는 바「월형중」은 굽은 달이 둘러 안는 안의 저 조각의 허공의 운기를 가리킨다). 만약 세 별이 모두 월륜 가운데에 떨어지면 적인이 마땅히 거짓으로 항복하는 모략이 있어 어둠 속에 크게 전구를 만들어 틈을 타서 대전을 발동하려 한다.

月入太微出北座,若犯北座,則下謀上。月出房戶北,為兵亂;出房戶南,為兵敗喪。月暈七重在參、畢之間,兵大戰。辰星在翼,月犯之,大將死。太白入月,胡兵退。月暈,先起兵者勝。抱戴(一作負載)赤色,在外外克,在內內克。月暈之時,歲星、鎮星色暗則主克,若明勝。月暈太白,色暗主勝,色明客勝。

달이 태미원에 들어가서 북면의 별자리에서 나오고 만약 또한 북좌를 침범하면 아랫자리의 자가 윗자리의 자를 도모함을 주한다. 달이 방수의 방호의 북에서 나오면 병란을 주하고 방호의 남에서 나오면 병이 패하여 망함을 주한다. 월운이 일곱 겹으로 참수와 필수 사이에 나타나면 큰 싸움이 있음을 주한다. 수성이 익수에 머물고 달이 또한 가서 그것을 침범하면 장이 죽을 것을 주한다. 태백금성이 달 가운데에 들어가면 호인의 군대가 물러가 도망한다. 월운을 나타내면 먼저 병을 움직이는 한쪽이 이김을 얻는다. 포기・대기가 적색을 나타내어 밖에 있으면 바깥의 한쪽이 이김을 얻고 안에 있으면 안쪽의 한쪽이 이김을 얻는다. 월운을 나타낼 때 목성・토성의 광색이 어두우면 지키는 쪽이 적을 이김을 주하고 만약 밝으면 곧 지키는 쪽이 이김을 얻는다. 월운이 태백금성을 덮어 가리고 태백의 빛이 어두우면 곧 주방이 이기고 빛이 밝으면 곧 객방이 이긴다.

月起房、箕,大風起。暈於參、畢,大兵起。軍出之時,卯食即凶。大星入月,色暗惡客敗,色明客勝。月暈赤色,客勝。月垂四珥,敵來攻。月帶四彗而出,密備奸人謀,主將不忠,兵大起。月在天獄中,吏士多犯禁。星貫月中,主將多淫亂之事,亦防奸人亂軍。兩月相重,吏士爭亂(爭一作大)。日月並見,將弱士強。

달이 방수・기수에서 솟아오르면 큰 바람이 장차 이를 것을 주한다. 월운이 참수・필수에 나타나면 대군이 흥기함을 주한다. 군대가 출발하는 사이에 묘시에 월식이 발생하면 곧 이것이 흉조이다. 큰 별이 달 가운데에 들어감이 있으면 별빛이 어둡고 추악하면 곧 객방이 실패하고 별빛이 밝으면 곧 객방이 이김을 얻는다. 월운이 적색을 나타내면 객방이 이김을 얻는다. 달의 사면에 네 갈래의 이기가 드리워 내리면 적인이 와서 침을 주한다. 달이 네 갈래의 혜 모양의 광망을 띠고 솟아오르면 간인의 도모를 어둠 속에 방비해야 하니 이것도 또한 이것이 주장이 충성스럽지 않고 크게 들어 기병하는 징상이다. 달이 천옥성 가운데에 행하면 장리 사졸이 많이 금령을 범함이 있음을 주한다. 별이 있어 달 가운데를 꿰뚫으면 장이 많이 음란한 일이 있음을 주하고 또한 간인이 군심을 휘저어 어지럽힘을 방비해야 한다. 두 개의 달이 겹쳐 나타나면 장리 사졸이 싸워 어지럽힘을 주한다. 대낮 속에 일월이 동시에 나타나면 장령이 연약하고 사졸이 강횡함을 주한다.

月食,謀者不明。入井中者,兵起。月逼近太微者,大臣謀亂。月臨天獄者,從四邊周迴食心者,大亂。食於八月九月者,敵兵勝。茍欲詳日月星辰之變,當以二十八宿之分野驗之,則知在於彼我也。

월식이 발생하면 모획하는 사람의 심지가 밝지 못함을 주한다. 달이 동정수 가운데에 들어가면 병을 일으킴을 주한다. 달이 태미원에 핍근하면 대신이 반란을 도모함을 주한다. 달이 천옥성에 임하고 또한 사변에서 두루 돌아 심수를 식하여 없애면 천하가 크게 어지러움을 주한다. 월식이 팔월・구월에 발생하면 적군이 이김을 얻는다. 만약 일월성신의 변이의 응험을 상세히 추단하려 하면 곧 마땅히 이십팔수의 분야로 검험하여 가야 하니 이와 같이 곧 능히 재상이 구경 적방에 떨어지는지 우리 쪽에 떨어지는지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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