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삼십(卷三十)
작괘 안내: 기문둔갑 작괘
기문지반도(奇門地盤圖)
此陽遁一局,先以左邊掌訣,甲子戊起一坎,順飛六儀,逆布三奇,即知某為值符,某為值使矣,諸照此而推之。其圖如左:甲寅癸 丁 丙 乙;干六 兌七 艮八 離九;天心、開 天柱、驚 天任、生 天英、景;天禽星寄於坤宮甲辰壬;甲午辛 甲申庚 甲戌己 甲子戊;巽四 震三 坤二 坎一;天輔杜 天沖、傷 天芮、死 天蓬、休。
이것은 양둔 일국의 지반이다. 배법은 먼저 왼손의 장결을 써서, 갑자가 둔하는 무를 감일궁에 일으키고, 그 뒤에 육의를 순비하고·삼기를 역포하면, 어느 별이 「치부」가 되고·어느 문이 「치사」가 되는지가 일목요연하며, 그 나머지 각국은 모두 이와 같이 비추어 추배한다. 도식은 아래와 같다. 건육궁은 갑인계가 되고, 태칠궁은 정기가 되고, 간팔궁은 병기가 되고, 리구궁은 을기가 된다. 이 네 궁이 배하는 성문은, 천심성은 개문에 배하고, 천주성은 경문에 배하고, 천임성은 생문에 배하고, 천영성은 경문에 배한다. 천금성은 곤궁에 기거하고, 곤궁이 둔하는 것은 갑진임이다. 아래 한 줄은, 손사궁은 갑오신이 되고, 진삼궁은 갑신경이 되고, 곤이궁은 갑술기가 되고, 감일궁은 갑자무가 된다. 배하는 성문은, 천보성은 두문에 배하고, 천충성은 상문에 배하고, 천예성은 사문에 배하고, 천봉성은 휴문에 배한다.
此地盤一定不易者也。所謂地主靜也,五日換一元。天盤則時時不同,所謂天主動也。如乙丑時則以休門加天盤坤為值使,以值符天蓬星甲子戊加離九為值符,諸照此例。歌曰:“戊子干宮亥為庚,戊寅坎艮丑壬辰,戊午生門同甲卯,四宮戊戌二九申,上有戊辰庚酉辛,一飛盤過一回新,二十四盤方上起,門從方上定金鳴,所泊若差時一位,就將方位東方神,此是九星真秘訣,消凶納吉萬全亨”。
이 한 폭의 지반은 고정하여 변하지 않으니, 이른바 「지주정(地主靜)」이요, 매 오일에 비로소 일원을 바꾼다. 천반은 도리어 때때로 같지 않으니, 이른바 「천주동(天主動)」이다. 예컨대 을축시에 이르면, 곧 휴문을 천반의 곤궁 위에 가하여 「치사」로 하고, 치부가 거느리는 천봉성 갑자무를 리구궁 위에 가하여 「치부」로 하며, 그 나머지는 모두 이 례에 비추어 추한다. 가결에 이르기를, 무자는 건궁에 있고, 해위는 경에 속한다. 무인은 감·간 사이에 있고, 축위는 임에 배하고·진위가 서로 따른다. 무오는 생문과 함께 있어 갑묘의 자리에 있다. 제사궁은 무술이요, 이궁·구궁은 신에 배한다. 위에 또 무진이 있고, 경은 유에 배하고·신이 서로 따른다. 반이 매번 한 바퀴를 날아 지나면 곧 한 벌의 새 국을 바꾸며, 이십사반이 모두 방위상에서 기산하고, 팔문도 또한 방위에 의하여 금을 울려 병을 거두는 곳을 정한다. 배하는 궁이 만약 한 자리가 어긋나면, 곧 해당 방위의 동방의 신을 취하여 교정한다. 이것은 구성의 진정한 비결로, 그것을 써서 흉험을 소해하고·길리를 납수하면, 만전하여 형통한다.
歌曰:“一盤西去兩盤東,二至精微在此中,一二卻從天上落,八九順從地下通,二九伏從丁九丙,乙丙山山盡起風,三四過去重三九,一盤起去一盤宮,此方即是真神女,九九移來路上同,非是賢人莫妄語,怕將機巧亂研窮”。以子加直使,陽遁順,陰遁逆,玉女時上落在何宮是也。
또 가결이 있어 이르기를, 한 반은 서로 향해 날아가고, 두 반은 동으로 향해 돌아오며, 동지·하지의 두 지점의 정미가 곧 이 안에 있다. 일궁·이궁은 천상에서 떨어지고, 팔궁·구궁은 지하를 따라 서로 통한다. 이궁·구궁의 복장한 곳은 정기에서 헤아려 일으키고, 구궁은 또 귀하여 병기로 한다. 을기와 병기가 임한 산위는 처처가 모두 바람을 일으킬 수 있다. 삼궁·사궁이 지나가면 곧 다시 삼궁·구궁으로 돌아간다. 한 반을 일으키면 곧 한 궁을 돈다. 이 방위가 곧 진정한 옥녀가 있는 곳이요, 구구의 수가 옮겨 오면 도로가 서로 같다. 현덕의 사람이 아니면 함부로 강설할 수 없고, 다만 사람이 이러한 궤교의 술을 가져가 호란히 궁구할까 두렵다. 옥녀를 구하는 법은, 자시를 「치사」 위에 가하고, 양둔은 순서대로 세고·음둔은 거슬러 세며, 점하는 시의 옥녀가 어느 궁에 떨어지는지를 보면, 곧 그것이 옥녀의 자리이다.
此是陽遁上元甲己日乙亥時,值使在三宮,故休門杜坤,取子加卯順行,看亥落何宮,即知亥時在艮景門上,左足先二步華蓋,豹向豹尾而去,人鬼不見形。其法照飛宮,指陰陽二遁。如冬至上元甲己日甲子時,則知九天在休門,九地在離;夏至上元甲己日甲子時,九地在休門,九天在離,餘仿此而推之。
예를 들어 말하면, 이것은 양둔 상원 갑일 또는 기일의 을해시로, 「치사」가 진삼궁에 떨어지니, 그러므로 휴문은 곤궁에 막힌다. 자시를 취하여 묘위 위에 가하여 순서대로 세면서, 해시가 어느 궁에 떨어지는지를 보면, 곧 해시는 간궁의 경문 위에 떨어짐을 안다. 이 때 왼발이 먼저 두 걸음을 내디뎌 「화개」의 자리를 밟고, 표범처럼 표미 방향을 향해 가면, 사람도 귀신도 너의 형영을 볼 수 없다. 이 한 벌의 법은 비궁의 차서를 비추어 헤아려야 하고, 아울러 음둔·양둔 두 종으로 나뉜다. 예컨대 동지 상원 갑일 또는 기일의 갑자시는, 곧 「구천」은 휴문에 있고·「구지」는 리궁에 있음을 안다. 하지 상원 갑일 또는 기일의 갑자시는, 곧 이는 「구지」는 휴문에 있고·「구천」은 리궁에 있으며, 그 나머지는 모두 이에 비추어 유추한다.
歌曰:“赤道白道與黃道,不避千年騐不到,餘此六道是吉神,配合奇門遁真好”。法分二遁隱避之訣,必分道,遁道之中赤、白、黃三道,尤宜謹避。不然雖合三奇吉門,亦遁不通,難免十患。此即甲乙丙丁戊陽時,神居天上要君知也,陰時仿此。
가결이 있어 이르기를, 적도·백도와 황도 이 세 조의 도는, 만약 회피하지 않으면, 천 년에도 영효를 헤아릴 수 없다. 이를 제외한 여섯 조의 도는 모두 길신이 가는 곳으로, 기문과 배합하여 둔장해야 비로소 참으로 쓸 만하다. 이 한 벌의 법은 양둔·음둔 두 종의 몸을 숨기고 해를 피하는 결규로 나뉘며, 법을 행할 때는 반드시 먼저 가는 도를 분청해야 한다. 여러 도 가운데, 적도·백도·황도 이 세 조는 더욱 마땅히 근신하여 회피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비록 삼기와 길문을 주합하여도, 또한 둔장하여 통하지 않아, 열 가지 화환을 초래함을 면하기 어렵다. 이상 말한 바는 바로 갑·을·병·정·무 이 다섯 양시 가운데 여러 신이 천반에 있는 도리이니, 여러 분이 기주하기를 청해야 한다. 음시의 추법은 이에 비추어 유추한다.
제갈무후행병둔갑금함옥경(諸葛武侯行兵遁甲金函玉鏡)
제갈무후행병둔갑금함옥경도서(圖序)
金函玉鏡者,蜀時諸葛孔明所著也。當漢末時因黃巾之亂,天下豪傑並起,而曹氏父子、孫權、周瑜諸將,皆稱召用兵過於孫吳者也,獨孔明與蜀主往往行兵遇敵,縱橫吳魏間,以正維奇兵而獲勝者何?
『금함옥경(金函玉鏡)』 이 책은, 삼국 촉한 때의 제갈공명이 지은 바이다. 마침 동한 말년에 황건의 난이 일어나고, 천하의 호걸이 분분하게 일어나며, 조조 부자 및 손권·주유 등의 장령은, 사람마다 모두 병을 씀이 손무·오기에 낫다고 칭하였다. 오직 공명과 촉주 유비만이 여러 번 병을 내어 적을 만나, 동오와 조위 사이에서 종횡으로 왕래할 수 있고, 정병으로 강을 삼고·또 기병을 보좌하여 여러 번 승리를 얻었으니, 이는 무슨 까닭인가.
蓋此乃出於金函玉鏡之書,是書始自上古聖皇軒轅氏破蚩尤不勝,齋戒上感九天玄女,傳授驅役六丁玉女之神,諸遁甲旬內逐日遁時,書為八門定以吉凶,分內外勝負集為秘書一編傳於世間,而孔明得之於龍門山岩穴之間,孔明行師出陣用以取勝,魏吳諸將咸稱其神焉。
원래 이는 모두 『금함옥경』 한 책에서 나온다. 이 책의 원두는 상고에 있다. 성황 헌원씨가 치우를 토벌하여 오래 공격하여 함락하지 못하니, 이에 재계하고 기도하여, 위로 구천현녀에게 감하였더니, 현녀가 그에게 육정옥녀의 신을 구사하여 부리는 법문을 전수하고, 둔갑 각 순 안의 일마다 시마다의 둔법을, 그려 팔문으로 삼아 길흉을 정하고, 내외·주객의 승부를 나누어 내어, 휴집하여 한 부의 비서로 삼아 세간에 유전하게 하였다. 공명은 이를 용문산의 암혈 가운데서 얻어, 행군하여 진을 베풀 때 써서 승을 취하니, 위·오 두 나라의 장령이 그를 신이라 칭하지 않은 이가 없었다.
孔明奇其書可以傳世,厥後自畫圖局六十甲子日,每日十二時,全圖局俱載,九星所值,各門吉凶成敗,以備行兵擇選用之者,其應如響,名之曰金函玉鏡圖,其書指畫詳明,別為一家,不與遁甲諸書相似,所稱神異,不可測度者也。
공명이 이 책이 기특하여 후세에 전할 만하다고 여기고, 이 뒤에 곧 친히 도국을 그려 만들었다. 육십갑자일로 강을 삼고, 매일 열두 시진으로, 전부의 도국을 하나하나 실어 밝히고, 구성이 당하는 궁·각 문의 길흉성패를 표출하여, 행군할 때 선택하여 취용하게 하니, 응험함이 회성처럼 신속하여, 이에 이름을 취하여 『금함옥경도(金函玉鏡圖)』라 하였다. 이 책은 화법을 지점하여 상세하고 명백하며, 스스로 한 가를 이루어, 다른 둔갑의 책과 모두 같지 않으니, 그러므로 신이하고 측찰할 수 없다고 칭한다.
孔明有云,是書在兵興之日則為行軍,其歷代作日用選擇出行必不可無者甚矣,流傳於世歷代,知兵之將帥,此秘而寶之,其傳者寡矣。餘學兵二十年,凡武經韜略七寶新書,六旨金鏡,青囊索書,諸家兵法悉得觀覽,獨孫氏與是圖,相為體用,誠國家之書籍,而無毫髮差誤,實世之寶焉。
공명이 일찍이 말하기를, 이 책은 흥병하는 날에 행군에 쓸 수 있고, 역대로도 일상에 시일을 선택하고·출행하여 취용하는 데도, 또한 만만히 결소할 수 없다 하였다. 그것이 세상에 유전하여, 역대로 병법을 아는 장수가 모두 그것을 비장하여 진시하니, 그러므로 참으로 전해 오는 것이 심히 적다. 나는 병학을 연습한 지 이십 년이요, 무릇 『무경』『도략』『칠보신서』『육지금경』『청낭삭서』 등 여러 가의 병법을, 모두 두루 보았다. 그 가운데에 다만 손자병법과 이 도서가, 하나는 체가 되고 하나는 용이 되어, 서로 배합하니, 실로 국가의 전적이요, 또한 호발이 어긋나지 않아, 참으로 세간의 보배이다.
餘雖武人不文獨得是圖之微奧,不敢擅秘,以故今出終南山黃岩老人,夙朝本朝大將狄青家藏本繕圖式,命史端撫抄錄用,廣其傳以俟後世,明哲忠謀之士用兵之際,得以觀閱闡助武功,以見餘之不秘昔賢之傳也。
나는 비록 무인이요·문사를 능히 하지 못하나, 도리어 홀로 이 도서의 정미오묘를 영회하였으니, 감히 홀로 비장하지 못한다. 이에 지금 종남산의 황암노인이 전한 바와, 및 선조·본조의 명장 적청의 집안에 장한 본자를 꺼내어, 선사하여 도식으로 삼고, 사단에게 명하여 모사하여 초록하게 하여, 기꺼이 그것을 널리 유전하게 하여, 후세를 기다리게 하고자 한다. 명지충정하고·깊이 모략이 있는 선비로 하여금, 병을 쓰는 때에 번열하여 참고하고, 이로써 무공을 조성하게 하려 함이다. 이것도 또한 내가 전현의 전수를 사사로이 비장하기를 원하지 않음을 표명함이다.
제갈무후행병둔갑금함옥경권일(卷一)
구성낙국법(九星落局法)
冬至後陽遁順行九宮起例(一日一宮完,即至上日甲戌,餘例仿此):甲子為頭起艮,甲戌飛入宮字,猿猴翻入水晶宮(坎),甲馬坤中不動,曾見龍生震地,再看虎嘯生風(巽),九星殿上顯奇功,太乙臨之法用。假如,甲子日艮上起太乙,離上攝提,坎上軒轅,坤上招搖,震上天符,巽上青龍,中宮咸池,乾上太陰,兌上天乙,此九星順行九宮之法也。
동지 이후는 양둔을 쓰며, 구성이 구궁을 순행하는 기례는 아래와 같다(하루에 한 궁을 가서, 한 바퀴를 다 가면 윗 갑술일에 이르고, 그 나머지 각 순은 이에 비추어 유추한다). 갑자순을 머리로 삼아, 간궁에서 일어난다. 갑술순은 날아 들어 리궁에 든다. 갑신순――신은 원숭이에 속하니, 그러므로 원후가 뒤집어 수정궁에 든다 한다――감궁에 떨어진다. 갑오순――오는 말에 속하니, 그러므로 갑마라 한다――곤궁에 떨어져 움직이지 않는다. 갑진순――진은 용에 속하니, 그러므로 용이 진지에서 난다 한다――진궁에 떨어진다. 갑인순――인은 범에 속하니, 그러므로 호효하여 바람이 생긴다 한다――손궁에 떨어진다. 구성이 이 구궁의 전위상에서 각각 기공을 나타내고, 「태을」이 임한 곳으로 용법의 기점을 삼는다. 예를 들어 말하면, 갑자일 간궁에 태을을 일으키고, 리궁은 이가 섭제이요, 감궁은 헌원이요, 곤궁은 초요이요, 진궁은 천부요, 손궁은 청룡이요, 중궁은 함지요, 건궁은 태음이요, 태궁은 천을이다――이것이 곧 구성이 구궁을 순행하는 방법이다.
夏至後陰遁逆行九宮起例:甲子為頭起坤,甲戌飛入坎宮,猿猴馬上笑欣欣(離),甲馬山中直進(艮),龍臨金位顯位能(兌),虎向干方坐鎮,九宮太乙逆行,仔細推求有應。假如,甲子日坤上起太乙,坎上攝提,離上軒轅,艮上招搖,兌上天符,乾上青龍,中宮咸池,巽上太陰,震上天乙,此九星逆行九宮之法也。
하지 이후는 음둔을 쓰며, 구성이 구궁을 역행하는 기례는, 갑자순을 머리로 삼아, 곤궁에서 일어난다. 갑술순은 날아 들어 감궁에 든다. 갑신순――신은 원숭이에 속한다――리궁에 떨어진다. 갑오순――오는 말에 속한다――곧바로 간궁 이 산에 든다. 갑진순――진은 용에 속한다――태궁 이 금에 속하는 자리에 임한다. 갑인순――인은 범에 속한다――건궁 방향을 향하여 좌진한다. 구궁 가운데, 태을이 차서를 거슬러 행주하니, 자세히 추구하여야 비로소 응험이 있다. 예를 들어 말하면, 갑자일 곤궁에 태을을 일으키고, 감궁은 이가 섭제요, 리궁은 헌원이요, 간궁은 초요요, 태궁은 천부요, 건궁은 청룡이요, 중궁은 함지요, 손궁은 태음이요, 진궁은 천을이다――이것이 곧 구성이 구궁을 역행하는 방법이다.
九星神名次序起例:一太乙吉、二攝提凶、三軒轅平、四招搖平、五天符凶、六青龍吉、七咸池凶、八太陰吉、九天乙吉。冬至後陽遁八門起例:陽干順布八門,甲丙戊庚壬為陽;陰干逆布八門,乙丁己辛癸為陰。甲戊壬子坎為休,丁辛乙卯向坤遊,庚甲戊午居震位,癸丁辛酉巽方求,庚丙鼠入金鄉去(干),己癸兔居水澤幽(兌),壬丙馬行山上路(艮),乙己雞與火為儔(離)。假如,甲子日陽順休生開,乙丑日陰逆休生開,丙寅日又順休生開,陰遁起例仿此。
구성신명의 차서와 길흉은, 제일 태을은 길이요, 제이 섭제는 흉이요, 제삼 헌원은 평이요, 제사 초요는 평이요, 제오 천부는 흉이요, 제육 청룡은 길이요, 제칠 함지는 흉이요, 제팔 태음은 길이요, 제구 천을은 길이다. 동지 이후 양둔이 팔문을 베푸는 기례는, 일간이 양이면 순서대로 팔문을 베풀고, 갑·병·무·경·임은 양에 속한다. 일간이 음이면 거슬러 팔문을 베풀고, 을·정·기·신·계는 음에 속한다. 가결에 이르기를, 갑자·무자·임자 이 세 날은, 휴문이 감궁에 있다. 정묘·신묘·을묘 세 날은, 휴문이 옮겨 곤궁에 이른다. 경오·갑오·무오 세 날은 진궁에 있다. 계유·정유·신유 세 날은 손궁에 이르러 구한다. 경자·병자 두 날은 「서금향(鼠入金鄕)」이요, 휴문이 건궁에 있다. 기묘·계묘 두 날은 「토수택(兔居水澤)」이요, 태궁에 있다. 임오·병오 두 날은 「마행산상(馬行山上)」이요, 간궁에 있다. 을유·기유 두 날은 「계화지주(鷄與火為儔)」이요, 리궁에 있다. 예를 들어 말하면, 갑자일은 양에 속하여, 순서대로 휴문·생문·개문을 세고, 을축일은 음에 속하여, 거슬러 휴문·생문·개문을 세며, 병인일은 또 돌아서 순서대로 센다――음둔의 기례도 또한 이와 같이 비추어 추한다.
夏至後陰遁八門起例:甲戊壬子居離,丁辛乙卯艮連,戊寅甲馬兌宮先,丁癸辛酉乾健,赤白鼠遊巽位(丙庚),黑黃兔走東邊(癸己),丙壬騎馬到坤門,乙己雞飛坎畔。假如,甲子、戊子、壬子俱從離上起休門,每宮三日一換,陽順陰逆,起法如前。
하지 이후 음둔이 팔문을 베푸는 기례는, 갑자·무자·임자 세 날은, 휴문이 리궁에 있다. 정묘·신묘·을묘 세 날은 간궁에 이어진다. 무인과 갑오의 한 류는 먼저 태궁에 떨어진다. 정유·계유·신유 세 날은 건궁에 있어, 그 강건을 취한다. 병자·경자 두 날은 「적백서(赤白鼠)」로, 헤엄쳐 손궁에 이른다. 계묘·기묘 두 날은 「흑황토(黑黃兔)」로, 걸어 동쪽의 진위로 향한다. 병오·임오 두 날은 「기마(騎馬)」하여 곤문에 이른다. 을유·기유 두 날은 「계비(鷄飛)」하여 감궁 가에 이른다. 예를 들어 말하면, 갑자·무자·임자의 이 날들은 모두 리궁에서 휴문을 일으키고, 매 한 궁이 삼 일을 관할하여 한 번 바꾸며, 일간이 양에 속하면 순서대로 세고·음에 속하면 거슬러 세어, 기법이 앞의 양둔과 서로 같다.
비궁장결기례(飛宮掌訣起例)
掌訣圖、八門圖:坤二(死) 兌七(驚) 干六(開);離九(景) 中五 坎一(休);巽四(杜) 震三(傷) 艮八(生)。起休門訣:如冬至後陽遁順起,甲戊壬子坎為休,是休門,在坎一,生門在艮八,數至開門在干六。乙丑日休門還在坎,生門轉干,數至開門在艮。丙寅日休門亦在坎,生門又轉在艮,開門又在干,此陽順陰逆也。如丁辛乙卯向坤遊,則休門移於坤二矣。此三日一換也,餘類推。夏至後甲戊壬子居離九,繫逆起亦問此義。
장결도와 팔문도의 배법은, 윗줄은 곤이궁은 사문에 배하고·태칠궁은 경문에 배하고·건육궁은 개문에 배한다. 가운데줄은 리구궁은 경문에 배하고·중오궁은 문이 없고·감일궁은 휴문에 배한다. 아랫줄은 손사궁은 두문에 배하고·진삼궁은 상문에 배하고·간팔궁은 생문에 배한다. 휴문을 일으키는 구결은, 동지 이후는 양둔을 써서 순서대로 일으키고, 갑자·무자·임자 세 날은 휴문이 감궁에 있으니, 곧 감일궁이다. 생문은 간팔궁에 있고, 순서대로 세어 내려가면 개문은 건육궁에 있다. 을축일에 이르면, 휴문은 여전히 감궁에 있고, 생문이 돌아 건궁에 이르며, 세어 내려가면 개문은 간궁에 있다. 병인일은 휴문도 또한 여전히 감궁에 있고, 생문이 또 돌아와 간궁에 있으며, 개문이 또 건궁에 있다――이것이 곧 양일은 순서대로 세고·음일은 거슬러 세는 도리이다. 만약 정묘·신묘·을묘 세 날에 이르면, 휴문은 곧 곤이궁으로 옮겨 간다. 보건대 휴문은 삼 일에 한 번 바꾸고, 그 나머지는 이에 비추어 유추한다. 하지 이후는 갑자·무자·임자 세 날이 휴문이 리구궁에 있으니, 이는 거슬러 일으키는 것이요, 도리도 한결같다.
구성기비궁결(九星起飛宮訣)
如冬至後陽遁順行,甲子為頭起艮,從艮八上起太乙,順行離九攝提,轉坎一上軒轅,坤二招搖,震三天符,巽四青龍,中五咸池,干六太陰,兌七天乙,此九星順行也。一日一換,如甲子日太乙在艮,乙丑日太乙在離九,丙寅日太乙在坎一,丁卯日太乙在坤二,餘類推。如夏至後陰遁逆行,甲子為頭起坤,是從坤二上起太乙逆行坎一是也。
동지 이후는 양둔을 써서 순행하고, 갑자순을 머리로 삼아 간궁에서 일어난다. 간팔궁에 태을을 일으키고, 순행하여 리구궁에 이르면 이가 섭제이고, 돌아 감일궁에 이르면 이가 헌원이며, 곤이궁은 이가 초요요, 진삼궁은 천부요, 손사궁은 청룡이요, 중오궁은 함지요, 건육궁은 태음이요, 태칠궁은 천을이다――이것이 곧 구성 순행의 차서이다. 그것이 하루에 한 자리를 바꾼다. 갑자일 태을이 간궁에 있고, 을축일 태을이 리구궁에 있고, 병인일 태을이 감일궁에 있고, 정묘일 태을이 곤이궁에 있으며, 그 나머지는 이에 비추어 유추한다. 만약 하지 이후이면 음둔을 써서 역행하고, 갑자순을 머리로 삼아 곤궁에서 일어나면, 곧 곤이궁에 태을을 일으키고, 다시 역행하여 감일궁에 이르며, 이와 같이 차례로 역포한다.
구성길흉가(九星吉凶歌)
一、太乙水神:逢著皂衣人求謁,訪謁婚姻皆大吉。門中見太乙,星曜號貪狼,博奕錢財眾,婚姻大吉昌,出門無阻滯,參謁見賢良。二、攝提土神:遇死門大凶,逢老婦悲啼,再逢牛犁耕田,不吉。遠行遭羈絆,耕地損牛犁,相生又問可,相尅見災危,死門並相見,老婦哭悲啼,求財並嫁娶,萬事不相宜,主隱匿藏道,言動則傷身。
제일위 「태을」, 오행은 수에 속한다. 그 응험의 상은, 길 위에서 검은 옷을 입은 사람이 앞으로 와서 뵙기를 구하는 것을 만나고, 무릇 사람을 방문하고·혼사를 의논하는 것은 모두 대길하다. 가결에 이르기를, 문 가운데 태을을 보면, 이 별은 또 「탐랑(貪狼)」이라 한다. 도박·박희는 많은 전재를 얻을 수 있고, 혼인은 대길대창하다. 출문에 조체가 없고, 참알할 때는 현량한 사람을 볼 수 있다. 제이위 「섭제」, 오행은 토에 속한다. 그 응험의 상은, 사문을 만나면 곧 대흉하다. 길 위에서 노부가 비제하는 것을 만나고, 또 소가 쟁기를 끌어 밭을 가는 것을 만나면, 모두 길리하지 않다. 가결에 이르기를, 원행은 기반을 당하고, 경지는 소와 쟁기를 손상한다. 본명과 서로 생하면 오히려 일을 물을 수 있고, 서로 극하면 곧 재위가 있다. 만약 사문과 동시에 출현하면, 곧 노부의 곡읍비제 위에 응한다. 재를 구하고 가취함에, 만사가 모두 상의하지 않다. 이 때는 마땅히 몸을 은닉하여 길에 숨어야 하니, 한번 입을 열고 한번 거동하면 곧 몸을 상한다.
三、軒轅木神:路遇宜見於十五里外。出入遇軒轅,作事必牽纏,相生災侵慢,相尅必憂煎,遠行逢迍遰,博奕定輸錢,九天玄女法,句句不虛傳。四、招搖木神:逢二親人,又見婦人口舌,怪夢驚恐,鄰家釜鳴,屋響不吉。招搖號木星,當門百事成,相尅行人阻,陰人口舌迎,怪夢多驚恐,屋響釜自鳴,陰陽消息用,作事不容情。
제삼위 「헌원」, 오행은 목에 속한다. 그 응험의 상은, 길 위에 사람을 만나야 하니, 마땅히 십오 리 밖에 있어야 한다. 가결에 이르기를, 출입할 때 헌원을 만나면, 일을 하면 반드시 견전하여 깨끗하지 못하다. 본명과 서로 생하면, 재화가 오는 것이 느려지고, 서로 극하면 곧 필연히 우수견박하다. 원행은 곤돈·조체를 만나고, 도박은 반드시 돈을 잃는다. 이는 구천현녀가 전한 법으로, 구구가 모두 허언이 아니다. 제사위 「초요」, 또한 목에 속한다. 그 응험의 상은, 두 분의 친인을 만나는 일이 있고, 또 부인의 구설을 당하며, 괴몽을 꾸어 경공하고, 이웃집 솥이 무고히 소리 나며, 옥자가 이상한 소리를 내니, 모두 불길하다. 가결에 이르기를, 초요는 목성이라 불리어, 바로 문에 당할 때는 백사가 이루어질 수 있다. 일단 서로 극하면, 출행하는 사람이 막히고, 부인의 구설이 마주하여 온다. 괴몽이 빈생하여 사람을 경공하게 하고, 옥이 울리고 솥이 울려 이어서 출현한다. 반드시 음양소장의 이치에 따라 취용해야 하니, 일을 일으킴에 추호도 정을 용납하지 않는다.
五、天符土神:五鬼是天符,當門陰女謀,相尅無好事,言客在程遲,走失難得見,弔客惹成孤,此星當門值,切忌有災途,交戰出兵,迎鋒出陣,軍糧則利。六、青龍金神:路逢醫人或是酒仙,今博奕於道中。門內見青龍,求財喜重重,每逢茶酒食,博奕定見贏,相生錢財旺,休言尅破刑,接貴安營寨,萬事喜和同。
제오위 「천부」, 오행은 토에 속한다. 가결에 이르기를, 「오귀」가 곧 천부이다. 그것이 바로 문에 당할 때는, 부인이 암중에 계략함을 주관한다. 일단 서로 극하면 곧 좋은 일이 없다. 말하는 객인은 길 위에 지체되어 늦게 도착한다. 주실한 인축은 찾기 어렵다. 조상의 손님이 문에 올라, 고고함을 끌어 일으킨다. 이 별이 문에 당하여 일을 당함은, 가장 도중에 재가 있음을 꺼린다. 다만 만약 교전하여 병을 내고·봉인을 맞아 출진하며, 및 군량을 운송하는 데 쓰면, 도리어 이롭다. 제육위 「청룡」, 오행은 금에 속한다. 그 응험의 상은, 길 위에서 의인 또는 술을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고, 또 도중에서 박희하여 즐거움을 취할 수 있다. 가결에 이르기를, 문 안에 청룡을 보면, 재를 구하면 희사가 겹겹이 이어진다. 매양 다반·주식을 만나고, 도박은 반드시 돈을 얻는다. 본명과 서로 생하면 곧 전재가 흥왕하고, 다시 극파·형충을 말할 필요가 없다. 써서 귀인을 결교하고·영채를 편안히 하면, 만사가 모두 환희하고 화순하다.
七、咸池金神:不可行軍破敵。五將號咸池,當門事不宜,相生皆無破,相尅有災危,博奕相輸脫,求財空手歸,神仙真妙訣,愚人要與知,軍事虛驚退,反覆逆風吹。八、太陰土神:行六七里,見有小兒牽羊至,求財成就吉。當門見太陰,百禍不能侵,方行六七里,知交有覓尋,妙法牢收取,回軍引馬前,有伏兵截路,慎不可輕行。九、天乙火神:行三十里見一婦人著五六色,遇抱小兒,百事吉。門迎天乙星,相生百事成,動用皆和順,茶酒自相迎,求婚行嫁娶,相會天自成,出軍交兵陣,一見定勝贏。
제칠위 「함지」, 오행은 금에 속한다. 그 응험의 상은, 행군하여 적을 파할 수 없다. 가결에 이르기를, 오장 가운데 함지라 칭하니, 바로 문에 당할 때는 모든 일이 알맞지 않다. 서로 생하면 비록 파손이 없으나, 서로 극하면 곧 재위가 있다. 도박은 정광에 잃고, 재를 구하면 빈손으로 돌아온다. 이는 신선의 진묘한 구결로, 우인도 또한 알아야 한다. 군사에 쓰면, 다만 허경 한 번에 병을 물릴 뿐이니, 반복무상하여 역풍이 불어 오는 듯하다. 제팔위 「태음」, 오행은 토에 속한다. 그 응험의 상은, 육칠 리를 가서, 소아가 양을 끌고 오는 것을 보면, 재를 구하면 이루어지니, 이는 길이다. 가결에 이르기를, 문에 당하여 태음을 보면, 백 가지 화환이 모두 침입하지 못한다. 겨우 육칠 리를 가면, 곧 지교가 앞으로 와서 찾는 것이 있다. 이 묘법은 굳게 기취해야 한다. 만약 군을 돌리면, 반드시 먼저 말을 끌어 앞에 있게 해야 하니, 복병이 도로를 차단함이 있기 때문이니, 천만히 경솔하게 가서는 안 된다. 제구위 「천을」, 오행은 화에 속한다. 그 응험의 상은, 삼십 리를 가서 한 분의 오육 종 색채의 옷을 입은 부인을 만나고, 또 소아를 안은 사람을 만나면, 백사가 모두 길하다. 가결에 이르기를, 문에 천을성을 맞으면, 본명과 서로 생하면 곧 백사가 이루어질 수 있다. 일거일동이 모두 화순하여, 차주가 스스로 사람이 맞이함이 있다. 혼을 구하고 가취하면, 서로 만나 스스로 하늘이 이룬다. 만약 병을 내어 교전하고 진을 베풀면, 한번 이 별을 만나면 반드시 승리를 얻는다.
팔문길흉가(八門吉凶歌)
休門水神貪狼:求公干私遇休門,求財參謁貴人欽,欲速同行吉相助,出入嫁娶五福臨,休門己見百般食,出入經行得恁強,但求休門門見路,更逢吉利和衷腸。生門土神左輔:此門爭財見官訟兆,嫁娶避走,二十里見飛鳥來迎之,大吉。但凡出入遇生門,吉曜臨之萬事成,若有凶神相隔輟,求財所得利稱心,生門已見好經營,百事流通得稱情,此門出入逢歡喜,但求經營喜氣生。
「휴문」 오행은 수에 속하고, 북두 「탐랑」성에 배한다. 가결에 이르기를, 공사를 행하고·사사를 도모함에 휴문을 만나면, 재를 구하고 배알함도 모두 귀인의 경중을 얻는다. 빨리 일을 이루려 하면, 동행하는 사람도 와서 길리로 서로 돕는다. 출입과 가취에 모두 오복이 문에 임한다. 휴문으로 가면 곧 처처에 각양의 주식을 본다. 출문하여 길을 가면 격외로 순창하고 힘이 있다. 다만 휴문이 길에 당함을 구하고, 다시 길신을 만나면, 사람마다 화충하여 함께 건진다. 「생문」 오행은 토에 속하고, 「좌보」성에 배한다. 그 응험의 상은, 이 문은 재물을 쟁탈하고·관을 보아 관사를 치르는 조두를 주관한다. 가취와 주실을 도피하는 일은, 이십 리를 가면 비조가 마주하여 날아오는 것이 있으니, 대길하다. 가결에 이르기를, 무릇 출입하여 생문을 만나고, 다시 길성이 임조함이 있으면, 만사가 모두 성취할 수 있다. 비록 중간에 흉신이 격단함이 있어도, 재를 구하여 얻는 바도 또한 마음에 뜻과 같다. 생문이 한번 나타나면, 바로 마땅히 잘 경영해야 하니, 백사가 유통하여 마음에 따른다. 이 문에서 출입하면 반드시 환희를 만나고, 다만 경영에 착수하면, 희기가 스스로 생긴다.
傷門木神祿存:此門出行必見精怪嚇、喧事、扭洩、血傷。出入求財如遇傷,更逢吉曜亦難當,跟前人惹疼病禍,自身須防有災殃,傷門往往是非傳,若出門來有禍僽,採捕稱心雖是好,其餘不得不憂煎。杜門木神文曲:此門宜出行、謁貴、求財,或遇避者,尅難吉。杜門公用各施行,亦見門中有吉星,茶酒自然留客住,忻歡百事喜相成,杜門曾見好經營,出入從來未稱情,若然逃遁如避難,即是元木也不成。
「상문」 오행은 목에 속하고, 「록존」성에 배한다. 그 응험의 상은, 이 문에서 출행하면, 반드시 정괴의 경각·초뇌의 일·뒤엉켜 싸워 분을 발함 및 유혈하여 수상하는 것을 만난다. 가결에 이르기를, 출입하여 재를 구해 만약 상문을 만나면, 비록 다시 길성을 만나도 저당하기 어렵다. 몸 곁의 사람이 병통·재화를 초래하고, 자신도 또한 반드시 재앙을 제방해야 한다. 상문이 왕왕 시비를 전하여 내니, 한번 문을 나서면 곧 화사의 전구가 있다. 다만 채포·어렉 이 종류의 일만 오히려 마음에 든다고 할 뿐이요, 그 나머지 일은 모두 우수견박을 면하지 못한다. 「두문」 오행은 목에 속하고, 「문곡」성에 배한다. 그 응험의 상은, 이 문은 출행·귀인을 알현하고·재를 구함에 알맞고, 만약 도피하려는 사람을 만나면, 비록 극제가 있어도 길로 여긴다. 가결에 이르기를, 두문은 공사·사사에 써서 모두 시행할 수 있고, 문 가운데도 또한 길성을 볼 수 있다. 자연히 차주가 손님을 머무르게 함이 있어, 환흔 가운데 백사가 서로 이루어진다. 두문이 일찍이 좋은 경영을 보았으나, 다만 출입이 종래 심히 마음에 들지 않았다. 만약 도둔하여 난을 피하는 데 쓰면, 곧 본래의 목기의 이로움도 이루지 못한다.
景門火神廉貞:此門出行見貴、博戲、爭逐、捕獵,行四十里,必見喜樂聲。遠行出入景門中,無尅無生平吉凶,若值星辰方位惡,心頭作事亦難通,景門出入且宜良,翫賞嬉中第一強,採獵捕魚人少得,無憂無喜見安康。死門土神巨門:此門宜出獵、張捕、殺生,千死一生,行二十里,路旁必見死傷應之。參謁求謀入死門,吉神刻剝不堪論,若不自身作橫事,其人必定見傷痕,死門不可東西去,大抵為名事莫言,死傷求哀為不利,聖人怎肯教胡傳。
「경문」 오행은 화에 속하고, 「염정」성에 배한다. 그 응험의 상은, 이 문에서 출행하면 마땅히 귀인을 보고·도박유희·축축하여 승을 다투고·포렉하며, 사십 리를 가면 반드시 환락의 소리를 듣는다. 가결에 이르기를, 원행하여 경문 가운데를 출입하면, 극도 없고 생도 없어, 길흉이 평평하다. 만약 성신 또는 방위가 악렬한 것을 당하면, 마음속으로 도모하는 일도 또한 창통하기 어렵다. 경문의 출입은 오히려 양선으로 여기고, 유완하여 즐거움을 상함에 가장 득의하다. 채렉·포어는 조금 수획이 있으나, 도리어 근심 없고 기쁨 없이, 평안강태하다. 「사문」 오행은 토에 속하고, 「거문」성에 배한다. 그 응험의 상은, 이 문은 출렉하고·그물을 쳐서 포착하고·축생을 재살함에 알맞으니, 이는 천사일생의 땅이다. 이십 리를 가면, 길 곁에 반드시 사상의 물건을 보아 응험한다. 가결에 이르기를, 참알하여 모를 구해 만약 사문에 들어가면, 비록 길신이 있어도 각박을 당하여 남김이 없다. 이 사람이 만약 스스로 횡사를 일으키지 않으면, 반드시 상흔을 본다. 사문은 동서 방향으로 가서는 안 되고, 대개 이름을 구하는 일은 모두 입을 열 필요가 없다. 써서 애를 구하고 상을 조하면 더욱 불리하다――성인이 어찌 이러한 것을 함부로 사람에게 전하겠는가.
驚門金神破軍:此門不宜出行、上官,諸事不吉,行六七里,必見驚怪、犬物騐方。尋求走失出驚門,逃人財物盡都存,更得吉星變刑尅,在失逃人自失魂,驚門一定有虛驚,出入如逢百不成,百般美事休更說,往往居家不稱情。開門金神武曲:此門宜上官、見貴、出入、求財、迴避,三十里必見婦人或穿顏色衣人以應之。開門出入最為良,萬事亨通大吉昌,出入求財定見喜,八方干事一齊強,求財出入遇開門,自有欣歡百事成,更值吉星當位照,相逢酒食笑忻忻。
「경문」 오행은 금에 속하고, 「파군」성에 배한다. 그 응험의 상은, 이 문은 출행에 알맞지 않고·상임하여 벼슬함에 알맞지 않으며, 모든 일이 불길하다. 육칠 리를 가면, 반드시 경괴의 일 또는 개의 종류의 물건을 만나며, 써서 방위를 험증한다. 가결에 이르기를, 주실한 사람을 심조하면 경문에서 나가, 도주한 사람과 주실한 재물이 모두 오히려 있다. 만약 다시 길성을 얻어 형극을 화해하면, 도망한 사람이 스스로 실혼낙백하여 돌아온다. 다만 경문은 총괄하여 한 차례 허경이 있어, 출입이 만약 이 문을 만나면, 백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여러 가지 좋은 일이 모두 다시 말할 필요가 없고, 왕왕 집에 있어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개문」 오행은 금에 속하고, 「무곡」성에 배한다. 그 응험의 상은, 이 문은 상임하고·귀인을 알현하고·출입왕래하고·재를 구하고 회피함에 알맞으며, 삼십 리를 가면 반드시 부인 또는 채색 옷을 입은 사람이 오는 것을 만나 응험한다. 가결에 이르기를, 개문의 출입은 가장 길량하여, 만사가 형통하고·대길대창하다. 출입하여 재를 구하면 일정히 기쁨을 보고, 팔방에 일을 행하여 갖가지로 힘을 얻는다. 재를 구해 출입하여 개문을 만나면, 자연히 환흔하여, 백사가 이루어질 수 있다. 다시 길성이 자리에 당하여 조림함이 있으면, 오히려 주식의 환소를 만난다.
구성비궁단례(九星飛宮斷例)
太乙雖名凶惡星,兵亡將敗至憂驚,札寨安營須大忌,倘逢吉曜轉凶星。青龍臨處利求財,出入逢之事必諧,佈陣行軍百勝吉,修營嫁娶福齊來。太陰本是水之精,出入無阻坦蕩行,若遇陰人尤大吉,行兵百事盡歡欣。
「태을」은 비궁단례 가운데서 도리어 흉악의 별이라 칭한다. 병이 패하고 장이 망함을 주관하여, 우수·경공이 이를 따라 온다. 채를 치고 영을 편안히 할 때 가장 그것을 기휘해야 한다. 만약 동시에 길성을 만나면, 흉성도 또한 길로 돌아갈 수 있다. 「청룡」은 임한 곳이 재를 구함에 이롭다. 출입하여 그것을 만나면, 일이 필연히 협화하여 순수하다. 진을 베풀고 군을 행하면 백전백승하고, 영채를 수조하고·가취하여 혼배하는 것도 모두 복기가 함께 도래함이 있다. 「태음」은 본래 수의 정기이다. 출입에 조애가 없이, 한길 탄탄하게 간다. 만약 다시 여자 또는 음유의 종류의 사람을 만나면, 더욱 대길하다. 병을 쓰고 군을 행하면, 백사가 모두 환흔하고 순리하다.
天乙偏宜見貴人,用事求謀總遂心,更出此方無所慮,身名必定得天恩。招搖如遇入中宮,知者將軍莫交鋒,無論王侯共宰相,徒勞心力不成功。天符方上恐邅迍,避忌此宮大不寧,倘能用力禳酧過,不然五鬼不容情。
「천을」은 가장 귀인을 알현하는 데 쓰기에 알맞다. 일을 행하고·모를 구함이 총괄하여 마음에 따른다. 이 방위에서 출행하면 더욱 꺼릴 곳이 없어, 자신과 명성이 반드시 천은을 입는다. 「초요」가 만약 중궁에 들어가면, 행하는 사람은 곧 장군이 적과 교봉할 수 없음을 안다. 왕후이든 재상이든, 이 때는 모두 다만 심력을 들여 헛되이 하여, 일을 이루지 못한다. 「천부」가 있는 방위는 곤돈둔천을 주관한다. 마땅히 피기해야 하니, 이 한 궁에 들어가면 매우 편안하지 않다. 만약 기꺼이 힘을 들여 제도하여 양해하면, 오히려 건너 지날 수 있으나, 그렇지 않으면 「오귀」는 정면을 말하지 않는다.
軒轅遇著最艱難,百事謀為遂傷殘,出入定當防有火,暗損明傷定不還。咸池惡煞凶神隨,蛇虎重重遭困圍,此方遠近宜穿井,其它用事恐傷悲。攝提方上主多災,腳腿多憂坎坷災,若此行路定無吉,兵家切忌去艱來。
「헌원」은 한번 만나면 곧 가장 간난하다. 백사의 모획이 모두 상잔에 떨어진다. 출입은 반드시 화환을 제방하고, 암중에 절손하고·밝은 곳에 수상하여, 가면 반드시 돌아오지 못한다. 「함지」는 이가 악살이요, 흉신이 그 뒤를 따라 급히 다가온다. 사호가 겹겹이 다가오고, 사람이 곤하여 둘러싸인다. 이 방위는 원근을 묻지 않고, 다만 우물을 파고 물을 취하는 데 쓰기에 알맞고, 그 밖의 일은 동용하면 비상을 초래할까 두렵다. 「섭제」가 있는 방위는 재환이 많음을 주관한다. 다리에 근심이 있음에 응하고, 도로가 가파르고 재가 많다. 만약 여기서 길을 가면 반드시 불길하다. 병을 쓰는 집은 절실히 이 방향으로 감을 꺼려야 하니, 가면 곧 오던 길이 간난하다.
팔문우구성단례(八門遇九星斷例)
休門若獲遇青龍,凡事謀為盡亨通,覓利求財興百倍,出軍排陣定摧鋒;休門太乙百事興,相爭戰鬪旺雄兵,起營立寨終須勝,見貴參官喜相逢;休門若遇天乙星,出入求財大快亨,多遇貴人憐憂喜,邀迎酒食得人欽。
휴문이 만약 「청룡」과 서로 만나면, 무릇 모획이 있는 것은 모두 형통하고, 이를 도모하고 재를 구하여 백 배로 흥왕할 수 있으며, 병을 내어 진을 베풀면 반드시 적봉을 최절한다. 휴문이 만약 「태을」과 서로 만나면, 백사가 흥왕하고, 쟁투하여 교전할 때 아방의 병력이 웅장하여, 영을 일으키고 채를 세워 마침내 승을 얻으며, 귀인을 알현하고·상관을 참배하는 것도 모두 환희하여 서로 만난다. 휴문이 만약 「천을」성과 서로 만나면, 출입하여 재를 구함이 크게 쾌창하고 형통하여, 많이 귀인의 체휼을 만나고, 근심을 돌려 기쁨이 된다. 사람의 요청관대하여 주식함을 받고, 처처에 사람의 경중을 얻는다.
生門最喜見青龍,謁貴謀為百事通,經商定獲千倍利,出入無憂展笑容;生門太乙福德多,所求稱意任張羅,覓利求財期百倍,出入行軍無滯過;生門若遇天乙星,出入定無鬪爭迎,佈陣排兵皆得勝,萬事從心大亨貞。
생문이 가장 「청룡」을 만나기를 좋아한다. 귀인을 알현하고·여러 일을 모획하여 갖가지로 통달하고, 상을 경영하면 반드시 천 배의 이를 얻으며, 출입하여 근려가 없고·면상에 소용을 띤다. 생문과 「태을」이 서로 만나면, 복덕이 심후하여, 구하는 일이 모두 마음에 들어, 마땅히 손을 놓고 장라할 수 있다. 이를 도모하고 재를 구하여 백 배의 수를 기할 수 있고, 출입하여 군을 행함에 추호도 체애가 없다. 생문이 만약 「천을」성을 만나면, 출입하여 반드시 쟁투를 부딪히지 않고, 진을 베풀고 병을 배하여 모두 승을 취할 수 있으며, 만사가 마음이 원하는 바를 따라, 크게 형통하여 바름을 지켜 길을 얻는다.
開門若得遇青龍,覓利重逢得裕豐,謁貴參官多見愛,求謀出入定無空;開門若合太乙星,雖時劫寨好偷營,出戰行兵無不勝,只有開門用安寧;開門如遇天乙星,出軍行陣莫懷猜,求望經營多得利,參官偏得貴人財。八門吉凶隨事行,不但生休與開門,節氣若排十干上,悉心詳究自分明。
개문이 만약 능히 「청룡」을 만나면, 이를 도모하는 일이 거듭 길을 만나고, 얻는 바가 풍유하다. 귀인을 알현하고·상관을 참배하면 많이 애호를 받고, 모를 구하고 출입하여 결코 헛되이 떨어지지 않는다. 개문이 만약 「태을」과 서로 합하면, 바로 채를 겁하고 영을 훔치는 데 쓰기에 좋아, 출전하여 병을 행함에 이기지 않음이 없으며, 오직 개문을 씀이 가장 안녕하고 은탁하다. 개문이 만약 「천을」성을 만나면, 병을 내어 진을 베풀어도 시의를 마음에 품을 필요가 없고, 구하는 바·바라는 바·경영하여 도모하는 바가 많이 손에 얻을 수 있으며, 상관을 참배하면 더욱 귀인에게서 재물을 얻을 수 있다. 총괄하여 팔문의 길흉은 행하는 일을 따라 변하니, 다만 생문·휴문과 개문의 삼길문만이 좋은 것이 아니다. 다만 절기를 배하여 십천간 위에 대핵하고, 마음을 들여 상구하면, 자연히 분명하다.
십간일흉시(十干日凶時) (일명 오불우시[五不遇時])
六壬遁甲專征伐云:五不遇時,陰陽交會,干天庭,時干尅日干,動必有災。公歌曰:五不遇時豈知難,定為時干尅日干,縱有奇門皆不利,損其日月不堪觀,遁甲三奇乙丙丁,若合開休生三吉,門倘忌五不遇時,凡興兵、除授、上官、遠行、造作,百事不利,切宜避忌。假如,甲日午未時,時干庚辛金尅日干,中甲,餘仿此。
『육임둔갑전정벌(六壬遁甲專征伐)』 위에 말하기를, 이른바 「오불우시」는, 음양이 교회하고·충범하여 천정하는 상으로, 다만 시간이 일간을 극제하면, 한번 움직이면 곧 재가 있다. 황석공의 가결에 이르기를, 오불우시가 어찌 어려운가, 그것이 정하는 바는 곧 시간이 일간을 극하는 것이다. 비록 기와 문을 주제하여도 일률로 이롭지 않고, 일월의 기가 손하여, 국면이 보기에 견디지 못한다. 둔갑은 을·병·정으로 삼기를 삼되, 비록 개문·휴문·생문 이 세 개의 길문에 배하여도, 또한 여전히 오불우시를 기휘해야 한다. 무릇 병을 일으켜 싸움을 치르고·관을 수하고 직을 제하며·임에 상하고 직에 부하며·먼 문을 나서고·흙을 움직여 영조하는 것은, 백사가 모두 이롭지 않으니, 일정히 회피해야 한다. 예를 들어 말하면, 갑일의 오시와 미시는, 시간이 이가 경·신으로 금에 속하여, 바로 목에 속하는 일간 갑을 극하니, 그 나머지 각 날은 이에 비추어 유추한다.
팔문소의(八門所宜)
休門宜出貴人留,杜門藏身可免憂,景門求財多獲利,傷門索債必得收,生門嫁娶遠行吉,驚門遇喜未必周,死門捕捉並魚獵,開門順利徧九州島。九星吉凶所宜:太乙凡為百事通,攝提到處便為凶,招搖出入多風雨,軒轅鬪毆血光逢,咸池臨處多官事,太陰取用暗財充,天符射獵打圍吉,青龍財喜兩重重,天乙所求百事遂,九星吉凶妙無窮。
팔문은 각각 알맞은 바가 있다. 휴문은 출행에 알맞고, 또한 귀인의 완류를 받을 수 있다. 두문은 몸을 숨기고 은닉함에 알맞아, 우환을 면할 수 있다. 경문은 재를 구함에 알맞아, 많이 이를 얻음이 있다. 상문은 빚진 것을 소취함에 알맞아, 반드시 수회할 수 있다. 생문은 가취와 원행에 알맞아, 모두 길하다. 경문은 우연히 희사를 만나도, 또한 반드시 주전하지 못하다. 사문은 금수를 포착하고 어렉함에 알맞다. 개문은 만사가 순리하여, 두루 구주를 갈 수 있다. 구성은 각각 알맞은 바가 있다. 태을이 한번 임하면, 무릇 백사가 모두 통달한다. 섭제는 이르는 곳마다 모두 흉을 주관한다. 초요의 출입은 많이 풍우를 만난다. 헌원은 투구하여 혈광을 봄을 주관한다. 함지가 임한 곳은 많이 관사가 있다. 태음은 취용하여 암중의 재를 얻을 수 있다. 천부는 사렉하여 위장함에 알맞다. 청룡은 재와 기쁨이 쌍쌍이 온다. 천을은 구하는 바 백사가 마음에 따른다. 구성의 길흉 변화는 묘용이 무궁하다.
제갈무후행병둔갑금함옥경권육(卷六)
기청룡결(起青龍訣) (동지·하지를 묻지 않고 모두 순서대로 센다)
子午青龍起在申,卯酉之日又到寅,寅申須從子上起,巳亥到午不須論,惟有辰戌歸辰位,丑未反逆戌上尋。如甲子日從申上起青龍,酉上起明堂順數之例。申(青龍)酉(明堂)戌(天刑)亥(朱雀);未(勾陳)子(金匱);午(司命)丑(天德);巳(玄武)辰(天牢)卯(玉堂)寅(白虎)。本日如遇時上有青龍、明堂、金匱、天德、玉堂、司命為黃道時。如遇時上有天刑、朱雀、白虎、天牢、玄武、勾陳為黑道時。
청룡을 일으키는 구결은, 자일·오일을 만나면, 청룡이 신위에 일어난다. 묘일·유일을 만나면, 인위에 일어난다. 인일·신일을 만나면, 마땅히 자위에서 일으켜야 한다. 사일·해일을 만나면, 오위에 일어나니, 많이 논할 필요가 없다. 다만 진일·술일만이 진위에 귀한다. 축일·미일은 도리어 거슬러 가서, 술위 위에 이르러 구한다. 예를 들어 말하면, 갑자일은 신위에서 청룡을 일으키고, 유위에 명당을 일으키며, 차례로 순서대로 세어 내려간다. 배하는 십이신은, 신위 청룡, 유위 명당, 술위 천형, 해위 주작, 미위 구진, 자위 금궤, 오위 사명, 축위 천덕, 사위 현무, 진위 천뢰, 묘위 옥당, 인위 백호이다. 당일 만약 점하는 시진이 청룡·명당·금궤·천덕·옥당·사명 이 여섯 자리 위에 떨어지면, 곧 이는 「황도시」로, 일을 씀에 알맞다. 만약 천형·주작·백호·천뢰·현무·구진 이 여섯 자리 위에 떨어지면, 곧 이는 「흑도시」로, 마땅히 회피해야 한다.
기천을귀인(起天乙貴人) (본시에 귀인을 만나, 흉을 만나도 화하여 길이 됨)
甲戊兼牛羊,乙己鼠猴鄉,丙丁豬雞位,壬癸兔蛇藏,庚辛逢馬虎,此是貴人方。
이것은 「천을귀인」의 기례로, 점하는 날의 천간을 주로 삼고, 가결에 의해 그에 서로 배하는 두 개의 지지를 조출하여, 그 두 개의 지지가 당하는 시진과 있는 방위가, 곧 귀인이 내리는 곳이다. 갑일·무일의 귀인은 축과 미에 있고, 축은 소에 속하고·미는 양에 속하니, 그러므로 「겸우양(兼牛羊)」이라 한다. 을일·기일의 귀인은 자와 신에 있고, 자는 쥐에 속하고·신은 원숭이에 속한다. 병일·정일의 귀인은 해와 유에 있고, 해는 돼지에 속하고·유는 닭에 속한다. 임일·계일의 귀인은 묘와 사에 있고, 묘는 토끼에 속하고·사는 뱀에 속한다. 경일·신일의 귀인은 오와 인에 있고, 오는 말에 속하고·인은 범에 속한다. 일을 점할 때, 만약 지금의 시진이 바로 귀인이 임한 지지이거나, 혹은 가려는 방위가 마침 귀인의 방에 있으면, 곧 본시에 「천을귀인」을 만난 것이요, 존장·귀인이 곁에서 부조함이 있음을 주관하여, 비록 국 가운데에 흉신악격이 있어도, 또한 사람의 구해를 얻어 위태로움을 돌려 편안하게 할 수 있다.
기절로공망결(起截路空亡訣) (시에 공망을 만나, 길흉이 이루어지지 않음)
甲己在坤乙庚離,丙辛巽位卻相宜,丁壬震宮名截路,戊癸干坎空亡時。
이것은 「절로공망」의 기례로, 점하는 날의 천간으로 후천팔괘의 궁에 배하여, 해당 궁이 관할하는 지지가 곧 공망의 시진이다. 갑일·기일의 절로공망은 곤궁에 있고, 곤은 서남에 있어, 미·신 두 시를 관할한다. 을일·경일은 리궁에 있고, 리는 정남에 있어, 오시를 관할한다. 병일·신일은 손궁에 있고, 손은 동남에 있어, 진·사 두 시를 관할한다. 정일·임일은 진궁에 있고, 진은 정동에 있어, 인·묘 두 시를 관할한다. 무일·계일은 건궁과 감궁에 있고, 건은 서북에 있어 술·해를 관할하고, 감은 정북에 있어 자·축을 관할하며, 가 가운데의 「건」은 곧 건괘이다. 이를 「절로」라 하는 까닭은, 물이 앞에 가로놓여·가는 길을 차단하는 뜻을 취한 것이다. 무릇 일을 쓰는 시진이 이 몇 개의 지지 위에 떨어지면, 가다가 중도에 물에 막히는 듯하여, 일이 두 끝이 모두 떨어진다. 길한 일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흉한 일도 또한 일어나지 못하니, 그러므로 「길흉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한다.
기희신결(起喜神訣) (시내에 희신을 만나, 모든 일이 순리함)
甲己在艮乙庚干,丙辛坤位喜神安,丁壬遠向離宮坐,戊癸原來在巽間。
이것은 「희신」의 기례로, 역시 일간에 의해 추구하여, 얻는 궁이 곧 희신이 당직하는 방위이다. 갑일·기일은 희신이 간궁에 있고, 간은 동북에 있다. 을일·경일은 건궁에 있고, 건은 서북에 있으며, 가 가운데의 「건」자가 곧 건괘이다. 병일·신일은 곤궁에 있고, 곤은 서남에 있다. 정일·임일은 리궁에 있고, 리는 정남에 있다. 무일·계일은 손궁에 있고, 손은 동남에 있다. 일을 쓸 때, 출문하여 희신이 있는 방위를 향해 가거나, 혹은 좌향·영빈에 모두 이 방을 취하면, 곧 본시에 「희신」을 만난 것이요, 인정이 환흡하고·조애가 소해함을 주관하여, 도모하는 일이 많이 순수하여 여의할 수 있다.
오불우시(五不遇時) (실은 시간이 일간을 극함)
甲乙日忌庚辛時,丙丁日忌壬癸時,戊己日忌甲乙時,庚辛日忌丙丁時,壬癸日忌戊己時。如甲日庚午、辛未時,已日庚辰、辛巳時之類,餘仿此。
이것은 「오불우시」의 기례이다. 무릇 시진의 천간이 도리어 본일의 천간을 극제하면, 이 시진을 곧 오불우라 한다. 갑·을은 목에 속하여, 경·신의 금이 와서 벨까 두려워하니, 그러므로 갑일·을일은 경시·신시를 꺼린다. 병·정은 화에 속하여, 임·계의 수가 와서 끼얹을까 두려워하니, 그러므로 병일·정일은 임시·계시를 꺼린다. 무·기는 토에 속하여, 갑·을의 목이 와서 소할까 두려워하니, 그러므로 무일·기일은 갑시·을시를 꺼린다. 경·신은 금에 속하여, 병·정의 화가 와서 녹일까 두려워하니, 그러므로 경일·신일은 병시·정시를 꺼린다. 임·계는 수에 속하여, 무·기의 토가 와서 막을까 두려워하니, 그러므로 임일·계일은 무시·기시를 꺼린다. 예를 들어 말하면, 갑일은 「오서둔」에 의해 자시부터 갑자를 일으키고, 순서대로 세어 오시에 이르면 바로 경오·미시에 이르면 바로 신미이니, 이 두 시진이 곧 오불우를 범한다. 을일은 자시부터 병자를 일으키고, 순서대로 세어 진시는 경진·사시는 신사이니, 또한 오불우를 범한다(저본은 「기일」로 하나, 기시의 법에 따르면, 경진·신사 두 시는 바로 을일에서 나온다). 그 나머지 각 날은 이에 비추어 유추한다. 일간은 비유컨대 주장과 같아, 시간이 일간을 극하면 곧 부하가 윗사람을 범하고·주장이 제받음이니, 병을 쓰고 일을 도모하여도 모두 힘을 얻기 어려우니, 그러므로 기문이 시를 택함은 가장 이 격을 꺼린다.
오행생극례(五行生剋例)
東方甲乙木,南方丙丁火,西方庚辛金,北方壬癸水,中央戊己土。甲乙木尅戊己土,戊己土尅壬癸水,壬癸水尅丙丁火,丙丁火尅庚辛金,庚辛金尅甲乙木。甲乙木生丙丁火,丙丁火生戊己土,戊己土生庚辛金,庚辛金生壬癸水,壬癸水生甲乙木。
십천간은 각각 속하는 오행과 방위가 있다. 갑·을은 목에 속하고, 동방에 있다. 병·정은 화에 속하고, 남방에 있다. 경·신은 금에 속하고, 서방에 있다. 임·계는 수에 속하고, 북방에 있다. 무·기는 토에 속하고, 중앙에 있다. 서로 극하는 차서는, 나무 뿌리가 토양을 소송할 수 있으니, 그러므로 갑을목이 무기토를 극한다. 흙이 제방을 쌓아 물을 막을 수 있으니, 그러므로 무기토가 임계수를 극한다. 물이 화염을 교멸할 수 있으니, 그러므로 임계수가 병정화를 극한다. 불이 금철을 용화할 수 있으니, 그러므로 병정화가 경신금을 극한다. 쇠가 수목을 작단할 수 있으니, 그러므로 경신금이 갑을목을 극하며, 극하여 여기에 이르러 또 돌�� 목 위에 이르고, 순환하여 그치지 않는다. 서로 생하는 차서는, 나무가 타서 불을 생하니, 그러므로 갑을목이 병정화를 생한다. 불이 다 타서 재가 되어 쌓여 흙이 되니, 그러므로 병정화가 무기토를 생한다. 흙 가운데 광물을 품어 쇠를 낳으니, 그러므로 무기토가 경신금을 생한다. 금기가 청량하여 응어져 물이 되니, 그러므로 경신금이 임계수를 생한다. 물이 윤택하여 나무를 기르니, 그러므로 임계수가 갑을목을 생하며, 또한 돌아 다시 시작한다. 기문 가운데 문·성·신·궁과 간지 사이가 득력한지 제받은지를 판단함은, 전부 이 생·극 두 조의 차서에 의지하여 추한다.
지지속오행례(地支屬五行例)
北方亥子水,東方寅卯木,南方巳午火,西方申酉金,四隅辰戌丑未土。
십이지지도 또한 각각 오행과 방위가 있다. 해·자는 수에 속하고, 북방에 있다. 인·묘는 목에 속하고, 동방에 있다. 사·오는 화에 속하고, 남방에 있다. 신·유는 금에 속하고, 서방에 있다. 진·술·축·미 이 네 지는 함께 토에 속하고, 나누어 사우에 있다――진은 동남에 있고, 미는 서남에 있고, 술은 서북에 있고, 축은 동북에 있어, 바로 사정 방위 사이의 모서리에 당하니, 그러므로 「사우(四隅)」라 칭하고, 또 사유라 한다. 토성은 가운데에 있으면서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의 끝에 왕하니, 이는 사방 전환의 추뉴로, 그러므로 한 방에 전수하지 않고, 나누어 네 모서리를 진한다. 기문 구궁 가운데, 곤·간 두 궁이 토에 속함도 또한 바로 이 도리에서 온 것이다.
년상기월가(年上起月歌)
甲己之年丙作首,乙庚之歲戊為頭,丙辛並向庚寅起,丁壬壬寅順行流,若言戊癸何方發,甲寅之上好追求。
이것은 「년상기월」의 구결로, 또 「오호둔(五虎遁)」이라 칭하며, 써서 본년의 천간에 의해 각 월의 월간지를 추출한다. 역법은 정월에 인을 세우는 것으로 하니, 그러므로 매년 모두 인월에서 머리를 일으킨다. 갑년·기년을 만나면, 정월은 이가 병인이다. 을년·경년을 만나면, 정월은 이가 무인이다. 병년·신년을 만나면, 정월은 이가 경인이다. 정년·임년을 만나면, 정월은 이가 임인이다. 무년·계년을 만나면, 정월은 이가 갑인이다. 이는 머리를 일으키는 월지가 모두 이가 인이요, 인이 범에 속하니, 그러므로 「오호둔」이라 한다. 정월이 이미 정해지면, 곧 육십갑자의 차서에 따라 순서대로 추하여 내려가, 이월은 묘를 세우고·삼월은 진을 세우며, 곧장 세어 십이월 축을 세움에 이르면, 온 해 열두 달의 간지가 곧 모두 갖추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