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원소식부
작괘 안내: 사주 작괘
夫天清而動者,其位尊。地濁而靜兮,其位卑。故處尊者,斡運而不息,處卑者,守靜而專位。是以位尊者干,位卑者支,故干配於支,有德秀者,有凌克者,有氣雄者,有氣弱者,凡辨象擇其年月日時,德用多少者,遇本屬者從本屬,遇運氣則從運氣斷。
천이 청명하고 운동이 그치지 않으니 그 위치가 존귀하고 지가 혼탁하고 안정하여 동하지 않으니 그 위치가 비하다. 그러므로 존위에 처한 것은 주전 운행하여 정식하지 않고 비위에 처한 것은 안정을 지켜 본위에 전거한다. 이로 인하여 위가 존한 것은 천간이고 위가 비한 것은 지지이다. 천간과 지지가 서로 배하면 곧 덕수를 띤 것이 있고 서로 능하고 서로 극한 것이 있으며 기세가 웅장한 것이 있고 기력이 쇠약한 것이 있다. 무릇 명상을 분별함은 마땅히 년·월·일·시 사이에서 도선하여 덕과 용의 다소를 봐야 하니 본명이 속한 곳을 만나면 곧 본명이 속한 곳을 의하여 와서 단하고 운기를 만나면 곧 운기를 의하여 와서 단한다.
凡看命者,先須理求精當,詳遠審近。以婦從夫,或以夫從婦。從其夫用之,或從其婦用之。夫若有氣則從夫,婦若有氣則從其婦。凡有氣無氣,須看配用何支。若在有氣處,則從其有氣斷。若在無氣處,則從無氣斷之。故人之生也,以太歲為本,以日月為主,出乎月建,通乎歲君,此乃極高命也。假令精當者丙寅甲寅,殘薄者,戊寅壬寅。以上觀之,則可知也。
무릇 명을 보는 사람은 먼저 마땅히 도리를 붙들어 정확 흡당하게 구득하여 이미 원처를 상심하고 또 근처를 심찰해야 한다. 혹은 때 처로 부를 따르고 혹은 때 부로 처를 따른다. 장부 일방에 순종하면 곧 부를 취하여 용을 삼고 처자 일방에 순종하면 곧 처를 취하여 용을 삼는다. 장부 일방에 기가 있으면 곧 부를 따르고 처자 일방에 기가 있으면 곧 처를 따른다. 기가 있고 없음에 이르러는 마땅히 그것이 배한 것이 어느 한 개의 지지인가를 봐야 하니 기 있는 곳에 배하면 곧 기 있음에 안하여 와서 단하고 기 없는 곳에 배하면 곧 기 없음에 안하여 와서 단한다. 그러므로 사람이 일단 출생하면 태세로 근본을 삼고 일주 월주로 주를 삼으며 기가 월건에서 나와 상으로 세군에 통하니 이것이 비로소 지극히 높은 명이다. 비하면 배하여 정당함을 얻은 것은 병인·갑인이고 배하여 잔결 단박함을 얻은 것은 무인·임인이다. 이 두 조를 비추어 가서 보면 도리가 곧 명백하다.
其富貴者,本命與月時輔日,或臨德秀之方,更用生旺之地。方辨陰陽,循環順逆。故陽死陰生,陰死陽生。陽金受氣於寅順行,陰木受氣於酉逆行。故一隅為例,則三隅而可知矣。富者多逢生旺,貴者多遇官鄉。
그러한 부귀한 사람은 본명과 월주 시주가 일동하여 일주를 보조하거나 혹은 천덕 월덕과 수기의 방위에 떨어지며 다시 용신이 생왕지에 처함을 가한 것이다. 이 양으로 하여 비로소 잘 음양을 분변하고 순역의 순환을 추배한다. 그러므로 양간이 죽은 지방에 음간이 생하고 음간이 죽은 지방에 양간이 생하니 양금 경이 인 위에서 기를 받아 순행하고 음목 을이 유 위에서 기를 받아 역행한다. 이 한 개의 각락을 들어 내어 예자를 지으면 그 나머지 세 개의 각락도 또한 곧 추지할 수 있다. 부한 사람은 대반이 생왕을 만나고 귀한 사람은 대반이 관향을 만난다.
假令甲以辛為官,己以丙為貴,至如勾陳得地,落壬申,位至三臺,玄武當權,遇亥子,官封一品。癸見庚申為武職,辛逢戊子中高科,此乃見真官而貴也。至如富者,莫不五行氣足。假令甲辰辰甲戌落寅亥,金帛盈家。丁亥丁卯到酉亥,珍珠滿室。又或六甲為主,到庚辛重死徒刑。六丙日身亥子,的應貧賤。或遇化者,不拘此例。
비하면 갑목이 신금으로 관성을 삼고 기토가 병화로 귀인을 삼는다. 다시 여하면 토에 속한 구진이 지를 얻어 임신 위에 떨어지면 삼대의 존에 위하여 이를 수 있고 수에 속한 현무가 권에 당하여 해·자를 만나면 관이 일품에 봉할 수 있다. 계수가 경신을 보면 대개 무직을 임하고 신금이 무자를 만나면 능히 고제에 고중한다. 이것은 모두 참된 관성을 우견하여 귀를 얻은 것이다. 부한 사람에 이르러는 없지 아니하니 오행의 기가 충족한 것이다. 비하면 갑진·갑술의 명이 인·해에 떨어지면 금은 포백이 집에 가득하고 정해·정묘의 명이 유·해에 달려 이르면 진주가 실에 가득하다. 도리어 만약 갑일로 주를 삼고 경·신 중첩지에 달려 이르면 곧 사망 혹은 도형의 액이 있고 병일 일주가 해·자에 떨어지면 확실히 빈천으로 응험한다. 약시 화기 격국을 만나면 곧 이 예자의 구속을 받지 않는다.
丙辛化水,到亥子位列天庭。丁壬化木,臨寅位身居宰職。或有氣無官,可作生涯於技藝,如見財無氣,僅任吏職於官司。陰水有秀,失地者身為僧道。陽火無歸,遇水兮定作兇徒。金到火鄉,財多聚散。旺水入火地,家道榮昌。頭面有損,酉金逢於甲乙。眼目有災,丙火沉於亥子。是以日克者為妻,妻生者為子。考其生旺,定其死絕。子臨旺位必多,時到敗中必絕。
병과 신이 수로 화한 것은 해·자에 달려 이르면 곧 능히 조당에 위열하고 정과 임이 목으로 화한 것은 인위에 임하면 곧 능히 몸이 재보의 직에 거한다. 만약 일주가 기가 있고 관성이 없으면 기예를 의지하여 생을 모할 수 있고 만약 재를 보고 재가 또 기가 없으면 다만 능히 관부 속에서 개의 소리를 당한다. 음수 계가 수기가 있으나 다만 지를 잃은 것은 곧 가서 승도를 짓고 양화 병이 귀착이 없고 다시 수를 만나면 일정하게 흉도가 된다. 금이 화향에 달려 이르면 재가 옴이 많고도 또한 흩어짐이 많고 왕수가 화지에 들어가면 가도가 도리어 영창한다. 두면이 손을 받은 것은 유중의 금이 갑·을목을 만남이고 안목에 재가 있는 것은 병화가 해·자 가운데 침몰함이다. 그러므로 일간이 극한 것은 처이고 처성이 생한 것은 자이다. 그것들의 생왕을 고찰하고 그것들의 사절을 판정하니 자성이 왕위에 임하면 필정으로 자녀가 많고 시주가 패지에 떨어지면 필정으로 사를 끊는다.
詳論時辰,須分形狀。金木相面多青白,壬癸相面多黑色。壬得氣而肥,癸失時而瘦。火相面赤而圓,土象色黃而厚。木象帶青而秀長,兼主聰明仁義。火好禮而性急,金好殺而剛直。土主信而敦崇,水方圓而多智。如此校量,時辰定矣。
시진을 세론함에 오히려 마땅히 사람의 형모를 분변해야 한다. 금에 속하고 목에 속한 것은 면상이 대개 청백하고 임계수에 속한 것은 면상이 대개 흑색을 띤다. 임수가 기를 얻은 사람은 체태가 비방하고 계수가 시를 잃은 사람은 신형이 소수한다. 화에 속한 것은 면색이 홍윤하고 얼형이 편히 원하며 토에 속한 것은 면색이 황을 발하고 신형이 후실하며 목에 속한 것은 면이 청색을 띠고 청수 수장하며 병차 사람이 되어 총명 인의를 주한다. 화성의 사람은 례를 호하고 급조하고 금성의 사람은 살벌을 호하고 강직하며 토성의 사람은 신을 지키고 돈후 숭실하며 수성의 사람은 일을 처함이 원통하고 대개 지모가 있다. 이 양을 비추어 일일이 비대 형량하면 시진도 또한 곧 정하여 내릴 수 있다.
更詳運之得失,須借身而言之,得地失時,如田疇之渴雨。得時失地,如損塊於塗泥。得時者易為舉擢,失運者難以升遷。故火到南方而榮,水臨北位而顯。木入金鄉而衰,土到南方而疾。旺處生而死處滅,死處生而旺處脫。更要干神相助,我克者為先。舉祖者當有五焉,破祿則亡,氣絕則病。時臨鬼位,更遇克者則傷。生值敗鄉,復見臨官而絕。
다시 대운의 득과 실을 상심함에 반드시 일주 본신과 결합하여 와서 말해야 한다. 지를 얻고 오히려 시를 잃은 것은 호비 전지가 바로 건갈하여 우를 기다림이고 시를 얻고 오히려 지를 잃은 것은 호비 일괴의 토가 란니 속에 락하여 들어감이다. 시를 얻은 사람은 용이하게 제발당하고 운을 잃은 사람은 난을 가하여 승천한다. 그러므로 화가 남방에 달려 이르면 곧 영하고 수가 북위에 임하면 곧 현하며 목이 금향에 들어가면 곧 쇠하고 토가 남방에 이르면 곧 질환이 있다. 왕처에서 생발하고 사처에 이르면 곧 소멸하며 사처에서 생발하고 왕처에 이르면 도리어 탈락한다. 차외에 오히려 마땅히 천간 위의 신이 와서 서로 조함을 의지해야 하니 그 가운데 내가 극한 재성으로 선을 삼는다. 조업을 파패한 정형을 말하고자 하면 대약 다섯 가지가 있으니 록이 파당하면 곧 사망이 있고 기가 단절하면 곧 병을 생하며 시주가 귀위에 임하고 또 극을 만나면 곧 상을 받고 일주가 패향에 생하여 다시 임관을 보면 곧 절할 것이다.
更詳凶會,太歲與二動俱傷。運遇此凶,如何脫厄。今參詳古聖法式。發明吉凶,度量輕重,然後看命,推論五行,真象取用於日之間,校其吉凶,百發百中故巫咸之書,乃真經秘訣。
다시 흉험한 회합을 세심한다. 태세와 대운·유년 이 두 개의 동하는 동서가 일동하여 상을 받고 운속에 이러한 흉을 만나면 어찌 재액을 피하여 열겠는가. 지금 고성의 법식을 참상하여 그 가운데 길흉을 발명하고 그것들의 경중을 권형하여 연후에 다시 가서 명을 보고 오행을 추론하며 일간 위에서 참된 상과 용을 취정하고 거하여 길흉을 핵교하면 곧 능히 백발 백중한다. 그러므로 무함이 남겨 내린 그 부의 서가 비로소 참경 비결이다.
지지부
元一氣兮沖寒,稟清濁兮有位。真仙以支為地,以乾為天,乾為天兮,與地相併,支為地兮,與天相連。宮分十二,位列三元。稟五行九天之外,論八卦萬古之前。三生之命,一氣如常。然於年中而論月,從日下而論時。時旺則當富貴,時衰則主貧寒。落何地而成象,居何位而升遷。土居專位,為人豐厚尊崇。水臨亥子,足智方圓大量。觀歲運而明禍福,度逆順而定災祥。窮五行之細數。察十干之幽玄。
원시의 일기가 한명 가운데서 충화하여 청탁의 분을 품수하여 각각 위치가 있다. 도를 얻은 사람이 지지로 지를 삼고 천간으로 천을 삼으니 천간은 천이요 지와 서로 나란하고 지지는 지요 천과 서로 연한다. 지지의 궁이 십이로 나누어 위차가 천·지·인 삼원을 배열한다. 오행의 품수가 멀리 구천 밖에 있고 팔괘의 논설이 일찍 만고 전에 있다. 사람 이 삼세의 명은 원기가 본래 상과 같다. 다만 마땅히 년주 가운데서 가서 월주를 논하고 일주 아래에서 가서 시주를 논해야 한다. 시주가 왕하면 곧 마땅히 부귀하고 시주가 쇠하면 곧 빈한을 주한다. 마땅히 그것이 무슨 지방에 떨어져 상을 이루고 무슨 위차에 거하여 승천하는가를 봐야 한다. 토가 자기 전속한 위에 거한 것은 사람이 되어 풍후하고 존귀 숭고하며 수가 해·자에 임한 것은 지모가 충족하고 일을 처함이 원통하여 도량이 있다. 유년 대운을 관찰하면 곧 재복을 명백히 하고 순역을 추도하면 곧 재상을 판정하며 오행의 세미한 도수를 궁구하고 십천간의 유심한 도리를 심찰한다.
甲遊從革,風災困苦。戊逢潤下,萍梗屯稟。從失地而變,因失地而化。五行失地,休言祿馬同鄉。時臨旺處,不問空亡死敗,物自有成,物自有敗。是以須憑造化之用,窮出沒之根。詳德秀之奇,言吉凶之悔吝。
갑목이 노닐어 가서 서방 종혁의 금지에 이르면 곧 풍질의 재와 곤고가 있고 무토가 북방 윤하의 수세를 만나면 곧 부평 단경의 일양으로 표박 간난하다. 명이 마땅히 「종」하려는 소이는 지를 잃어야 비로소 변화를 일으키기 때문이고 마땅히 「화」하려는 소이는도 또한 지를 잃어야 비로소 타물로 돈성하기 때문이다. 오행이 일단 지를 잃으면 곧 다시 무슨 록마 동향의 호화를 말하지 말아야 한다. 도리어 시주가 왕처에 임한 것은 공망·사패를 데려도도 모두 계교하지 않고 갈 수 있다. 사물이 스스로 성의 일면이 있고도 또한 스스로 패의 일면이 있다. 그러므로 반드시 조화의 용법을 빙하여 오행 출몰의 근원을 궁구해야 하며 천덕 월덕과 수기의 기특한 곳을 상심하고 다시 와서 길흉 회렁을 단한다.
金旺火盛,堅剛得制無虧,木盛金衰,一世為人下賤。金中之水,祿位顯赫而遷升。水中之木,有德清高於蓮社。若夫金多好殺,水性多淫。戊己壯而富足,庚辛虧而寡貧,丁到巳而飄泊,辛到子而性忤。己逢戌未多差,庚到亥辰儒雅。甲乙畏臨從革,戊己喜逢潤下。
금이 왕하고 화도 또한 성한 것은 견경 강강한 질이 단련 제복을 얻어 곧 휴손이 없고 목이 성하고 금이 쇠한 것은 한평생이 사람이 되어 하천하다. 금 가운데 생한 수는 록위가 현혁하여 부단히 승천하고 수 가운데 생한 목은 덕행이 청고하여 동진 여산 연사 속의 고사와 같다. 금이 많은 사람이 살벌을 호하고 수가 많은 사람이 성정이 음일에 편함에 이른다. 무·기토가 장실한 것이 부족하고 경·신금이 휴손한 것이 고과 빈한하다. 정화가 사위에 달려 이르면 도리어 표박을 주하고 신금이 자위에 달려 이르면 성정이 오역한다. 기토가 술·미를 만나면 대개 차착이 있고 경금이 해·진에 이르면 곧 유아를 드러낸다. 갑·을목이 서방 종혁지에 임함을 두려워하고 무·기토는 오히려 북방 윤하의 수를 만남을 희환한다.
論六親兮身不變,取富貴兮時不化。以年為祖氣之根,月為門戶之元。日主本身之氣,時為引變之實。干配於支,各歸於何地。象配於化,各高於何氣,順得失之高下,窮旺相之何類。木中之火逢癸巳而當進。土內之金,逢火運而當退。時敗則貧寒,時豐則富足。逢衰敗而多賤,遇生旺而多貴。癸臨子位,坐居兩府之權。丁霸離宮,定立三公之位。丙丁盛而好禮,壬癸旺而足智。各分三等,支為次第。
육친을 논함은 마땅히 일주 본신으로 변하지 않는 좌표를 삼고 부귀를 취함은 곧 시주로 화하지 않는 귀숙을 삼는다. 년주는 조상의 기의 뿌리이고 월주는 문호의 본원이며 일간은 본신의 기이고 시주는 변화를 끌어 내는 과실이다. 천간에 지지를 배상하여 각자 무슨 지방에 귀하여 이르며 본상에 화신을 배상하여 각자 어느 일종의 기에 높은가. 이러한 것을 따라 가서 득실의 고하를 보고 왕상이 어느 일류에 속하는가를 궁구한다. 목 가운데 장한 화가 계사를 만나면 마땅히 진익이 있을 것이고 토 가운데 장한 금이 화운을 만나면 곧 마땅히 퇴피해야 한다. 시주가 락패하면 곧 빈한하고 시주가 풍후하면 곧 부족하며 쇠패를 만난 것은 대개 하천하고 생왕을 만난 것은 대개 현귀하다. 계가 자위에 임하면 능히 량부라는 그 양의 권병에 좌하여 오르고 정화가 리궁에서 패를 칭하면 일정하게 삼공의 위에 설 것이다. 병·정이 왕성한 사람은 례를 호하고 임·계가 왕성한 사람은 지에 족하다. 이상이 각각 상중하 삼등으로 나누어 지지를 써서 와서 차제를 배하여 낸다.
甲己寅未為上,丑酉為中,亥子為下。乙庚申卯為上,丑酉為中,午亥為下。丙辛巳寅為上,辰酉為中,亥子為下。戊癸子卯為上,巳寅為中,戌亥為下。甲己化土,辰戌丑未;乙庚化金,巳酉丑申;丙辛化水,亥子辰申。丁壬化木,亥卯未寅。戊癸化火,巳午戌寅。丙遇絕而富少,時逢癸旺而多金。金居旺火,難保肢體。土臨水位,定患沉療。癸見庚申為右職,辛逢戊子中高科,年分何類,時隱幽玄。舉其大者,當有五焉,破祿之刑。化身則喪,歸元則死,時臨鬼位更逢克者傷命,居死地復見臨官則喪,故旺處生而死處衰,死處生而旺處脫。今者參詳奧旨,起自軒轅得術之人,當共秘焉。
갑과 기가 서로 배한 것은 인·미에 좌한 것을 상등으로 삼고 축·유에 좌한 것을 중등으로 삼으며 해·자에 좌한 것을 하등으로 삼는다. 을과 경이 서로 배한 것은 신·묘에 좌한 것을 상으로 삼고 축·유를 중으로 삼으며 오·해를 하로 삼는다. 병과 신이 서로 배한 것은 사·인에 좌한 것을 상으로 삼고 진·유를 중으로 삼으며 해·자를 하로 삼는다. 무와 계가 서로 배한 것은 자·묘에 좌한 것을 상으로 삼고 사·인을 중으로 삼으며 술·해를 하로 삼는다. 화기가 수요한 지지에 이르러는 갑기가 토로 화함은 마땅히 진·술·축·미이고 을경이 금으로 화함은 마땅히 사·유·축·신이며 병신이 수로 화함은 마땅히 해·자·진·신이고 정임이 목으로 화함은 마땅히 해·묘·미·인이며 무계가 화로 화함은 마땅히 사·오·술·인이다. 병화가 절지를 만나면 부도 또한 많지 않고 시주가 계수가 정왕함을 만나면 도리어 금이 많다. 금이 왕화 가운데 처하면 지체가 보하기 어렵고 토가 수위에 임하면 일정하게 구치하지 않는 침가를 환할 것이다. 계수가 경신을 보면 우직을 임할 수 있고 신금이 무자를 만나면 능히 고과에 고중한다. 년주가 어느 일류에 분속하는가에 시주가 더욱 유심한 현기를 장한다. 그 대요를 들면 약하여 다섯 조가 있으니 모두 록이 파손을 입고 형충을 조수함에 관한다. 본신이 화하여 없어지면 곧 상망하고 본원에 귀환하면 곧 죽으며 시주가 귀위에 임하고 또 극을 만난 것은 성명에 상이 미치고 일주가 사지에 좌하여 다시 임관을 본 것은 같은 양으로 명을 잃는다. 그러므로 왕처에서 생발한 것은 사처에 이르면 곧 쇠하고 사처에서 생발한 것은 왕처에 이르면 도리어 탈락한다. 지금 이러한 오묘 종지를 참상하여 내니——그것이 헌원 황제 이래 도를 얻은 사람의 전수에서 기자한다——마땅히 공동으로 그 가운데의 비밀을 보수해야 한다.
병원부
凡講生命,須逢主神。倘值五行之克,斯成百病之因。眇聾長嘆之徒,災殃中首。破傴諮嗟之輩,病寡纏身。原夫造化先明,陰陽可啟。究三元致敗之道,通五臟違和之理。甲庚乙辛,氣損於肢。戊甲己乙,風中乎體。形遠傷而頭自偏,鬼土克而眼昏昧。木為金制,不無掌手之兒童。火被水刑,未免失明之子弟。當其修長因逢生旺,矮小蓋因衰淺。
무릇 사람의 생명을 논함은 총괄하여 마땅히 먼저 주신을 찾아 준하여야 한다. 일단 오행 상극을 만나면 그것이 곧 백병의 근유이다. 눈을 실하고 귀를 농하여 장년에 탄식하는 사람은 재앙이 두부에 상당한 것이고 등을 태하고 우루하여 애성이 끊이지 않는 사람은 병통이 몸에 전함이다. 이러한 것을 명백히 하고자 하면 마땅히 먼저 조화의 도리를 농청하여야 음양의 문호가 비로소 타하여 열린다. 천·지·인 삼원이 패에 이르는 도경을 연구하고 오장 실화의 원리를 관통한다. 갑이 경에 극당하고 을이 신에 극당하니 목이 사지를 주하므로 그러므로 기가 수족에서 손상한다. 무가 갑에 극당하고 기가 을에 극당하니 토가 근육을 주하며 목이 토를 극하면 곧 풍사가 신체에 중함과 같다. 형체가 원처에서 상을 받으면 머리가 곧 편사할 것이고 몸을 극한 토가 귀가 되면 안정이 곧 혼화 불명하다. 목이 금에 제당하면 난을 면하지 못하여 수장이 잔결한 해자를 생출할 것이고 화가 수에 형당하면 면하기 어렵게 실명한 자제가 있을 것이다. 사람이 장하여 수장한 것은 생왕의 기를 봉착했기 때문이고 장하여 왜소한 것은 곧 기가 쇠하여 천박하기 때문이다.
丁旺於亥卯未之鄉,感離火之太熱。丙絕於申子辰之地,傷坎水之尤寒。土敗而胃有積,木刑而面瘡瘢,乙見於辛,豈是目神之弱。戊逢於甲,安能手足之完。但見癸逢己而內疝當針,壬遇戊而外癃可畏。庚緣丙而血下,辛值丁而氣鬱。金刑死木,破傷而亡。火害衰金,癩疾而殛。戊甲災隆,辛丁禍重。庚丙主贅瘤之疾,我曰必無。戊甲多折臂之優,難云則個。
정화가 해·묘·미 목국의 향에 왕한 것은 리위의 화가 너무 열함을 감수하여 상초 조병을 주하고 병화가 신·자·진 수국지에 절한 것은 감위의 수한에 상당하여 하원 허냉을 주한다. 토가 손패를 받으면 위 속에 곧 적체가 있고 목이 형충을 당하면 얼상에 곧 창을 생하고 파를 남긴다. 을목이 신금이 서로 극함을 보면 안정의 신기가 어찌 능히 약하지 않으랴. 무토가 갑목이 서로 극함을 만나면 수족이 어느 곳에 능히 주전을 보하여 얻겠는가. 만약 계수가 기토를 만남을 보면 내산의 증은 마땅히 침을 써서 치해야 하고 임수가 무토를 만나면 소변이 불통한 외륭의 질이 심히 가파하다. 경금이 병화로 인하여 혈을 하하고 신금이 정화를 만나 기울한다. 금이 가서 이미 죽은 목을 형극하면 외상이 파손하여 망함을 주하고 화가 가서 이미 쇠한 금을 해하면 악창 뇌질하여 죽음을 주한다. 무토가 갑목을 만나면 재화가 융중하고 신금이 정화를 만나면 재환이 심침하다. 사람이 경금이 병화를 만나면 추류를 생함을 주한다고 말하는 자가 있으나 나는 미필이라 여기고 무토가 갑목을 만나면 대개 절팔의 환이 있다고 말하는 것도 또한 난을 가하여 일개로 논한다.
大抵木犯刑而疥癬,火因鬼而遇狂。痴呆則水遭而死墓,暗啞則值於刑傷。土臨甲乙,則嘔吐而損胃。金見丙丁則衄血。水敗則駝腰,莫用軒岐之法。金刑龜,脊,安施扁慮之方?觀夫時敗而優果偏多,日衰而福能幾許。
대체로 와서 말하면 목이 형충을 당하면 곧 개선을 생하고 화가 귀신에 극제당하면 곧 광병을 발한다. 치대는 수가 사지 묘고에 떨어졌기 때문이고 음아는 형상을 만났기 때문이다. 토가 갑·을목을 만나면 곧 구토하여 비위를 손상하고 금이 병·정화를 보면 곧 비혈을 흘린다. 수가 패괴하면 마땅히 등을 태하고 허리를 굴할 것이니 그때 황제·기백의 의법도 또한 써서 올릴 수 없다. 금이 형극을 당하여 척배가 귀와 같이 구루하면 편작·창공의 약방이 또 어느 곳에서 시용하겠는가. 그 시주가 락패한 사람을 보면 우환이 격외로 많고 일주가 쇠약한 사람은 복기가 또 능히 몇 분이 있으랴.
主衰鬼制則殘疾,身破金傷則苦楚,火因遇北。陽失利而奈何,木朽逢南。陰弱產而失所,經不云乎。陰根於陽,陽根於陰。陰見陽而災少,陽無陰而害深。辛見乎丁,常有失強之妾。庚逢於丙,每懷疾病之心。別有懸針則刺面以支身,羊刃則砭肱而灸股。陰干三刑,邪必中臟,陽神七煞,病敗於腑。鬼曰災厄,敗身疾苦。日時居衰,乃大患之不療。支干皆刑,雖小疾之莫愈,氣相得則安和,氣相旺則不取,是疾也,雖坐於攝養之乘方,必生於八字之所主。
일주가 쇠약하고 귀에 제당하면 곧 잔질이 되고 본신이 파당하고 또 금에 상당하면 곧 고초를 받는다. 화가 만약 북방 수지에 달려 이르면 양기가 실리하여 무가내하하고 목이 만약 이미 우하고 또 남방 화지를 만나면 음기가 쇠약하여 생양할 곳을 잃는다. 경서상에서 말하지 않았는가 음이 양으로 뿌리를 삼고 양이 음으로 뿌리를 삼는다. 음중에 양을 보면 재화가 곧 적고 양중에 음이 없으면 해처가 곧 깊다. 신금이 정화를 보면 가중에 상상히 건장을 상실한 첩실이 있고 경금이 병화를 만나면 심속에 총괄하여 질병의 우려를 품는다. 차외에 오히려 「현침」의 살이 있으니 면부를 자상하여 몸을 상함을 주하고 「양인」의 살은 주요하여 각박 위에서 편자하고 대퇴 위에서 애구한다. 음간이 삼형을 만나면 사기가 필정으로 오장에 침입하고 양신이 칠살을 만나면 병해가 필정으로 육부를 패괴할 것이다. 이른바 귀는 곧 재액이며 이는 신체를 패괴하고 질고를 대래하는 동서이다. 일주 시주가 모두 쇠지에 거한 것은 대병이면서 치할 수 없고 간지가 전부 형을 띤 것은 비록 소병이더라도도 난을 가하여 전유한다. 기가 피차 서로 얻으면 곧 평안 조화하고 기가 지나 편왕하면 곧 취할 수 없다. 볼 수 있으니 질병 이 건사는 비록도 또한 평일에 조양이 법을 얻었는가 아닌가에 계하나 근자가 오히려 일정하게 팔자가 주한 격국 속에서 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