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o

태음론(太陰論)

明 · 郭载騋(校) · 제10권 / 56

작괘 안내: 대육임 기과, 금구결 기과

太陰在天為御史大夫、中丞,又云天乙嬪妃綵女也,雷部中霜雪氷凍之神。位居後二,家辛酉,金旺秋三月,吉將也。太陰乘金,西方白帝之少女,輔後宮,處人臣之位,有肅殺之權,嚴重有威貌。得地則正直無私,主台垣諫府、刑章典憲,操天下是非,故於人為信,氣稟少陰,嬪媵之職;失地則為婢為妾,三十六怪之主。愛龍、常、後,畏雀、蛇、空,不立夘、午、子。

태음은 천상에서는 어사대부(御史大夫)·어사중승이고, 혹은 그녀는 천을의 빈비채녀(嬪妃彩女)라 말하기도 하며, 뇌부 안에서는 상설빙동(霜雪冰凍)의 신을 충당한다. 위차는 귀인 뒤의 둘째 자리에 늘어놓고, 본가는 신유(辛酉)에 있으며, 오행은 금에 속하고, 추삼월에 당왕하니, 한 분의 길장이다. 태음은 금을 타고, 이는 서방백제의 작은 딸이어서, 후궁을 보좌하고, 인신의 위치에 처하여, 숙살(肅殺)의 권을 쥐고 있으며, 신정(神情)이 단엄하여 위의가 있다. 땅을 얻을 때는, 그녀는 정직무사(正直無私)하여, 태간기구(臺諫機構)와 형률전장(刑律典章)을 주관하고, 천하 시비의 평판을 집장하니, 그러므로 인사에서는 성신(誠信)을 대표한다; 그녀가 품은 것은 소음(少陰)의 기이고, 당하는 것은 빈비영첩(媵妾)의 직이다. 땅을 잃을 때는, 곧 비녀희첩(姬妾)으로 떨어져, 삼십육 종의 괴이의 주사(主使)가 된다. 태음은 청룡·태상·천후와 동행함을 좋아하고, 주작·등사·천공을 외구하여, 묘·오·자 세 자리에 떨어짐이 마땅하지 않다.

太陰主婦女、才帛、金銀、錢物、陰私、喜慶、婚姻。其戾為陰私損失、謀事遲滯未成、逺信未至、病疾未痊。旺相相生,主陰人財喜,或為胎產;死囚刑剋,陰小病患,及陰私舌口,婢弊不正之事。占公訟,太陰入卦,與日相生者,宜首罪。占罪太陰入卦刑剋者,主有神佛願。

태음은 부녀·재백·금은전물을 주관하고, 또한 사은의 일·희경과 혼인을 주관한다. 그녀가 반상하여 악을 지을 때는, 곧 사은으로 인하여 손을 받고·모사가 지체하여 이루어지지 않고·원방서신이 이르지 않고·질병이 오래도록 낫지 않음을 주관한다. 태음이 왕상의 기를 타고 또 일간과 서로 생하면, 여자 방면의 재희를 주관하거나, 혹은 회태생산을 주관한다; 사기수기 위에 떨어지고 또 형을 받고 극을 받으면, 곧 여자와 소아의 생병, 및 사정으로 인하여 일어나는 구설, 또한 비복이 부정한 일을 행함을 주관한다. 공문소송을 점침에, 태음이 괘에 들어가고 또 일간과 서로 생하는 것은, 주동하여 투안자수(投案自首)함에 마땅하다. 죄책을 점침에, 태음이 괘에 들어가고 형을 받고 극을 받는 것은, 앞서 신불에게 원을 허하여 아직 갚지 않았음을 주관한다.

占盜賊切,忌太陰入卦或臨日辰,主難獲;天地之私門也。徐曰:“太陰六合來加日,冥福佐之登逺程。”占墓宅,太陰入卦,所臨之方斷其有佛寺,及竒美好物名。

도적을 점칠 때, 가장 태음이 괘에 들어가거나 혹은 일·진 위에 임함을 꺼리니, 그러하면 도적이 곧 잡기 어렵다 — 태음이 육합과 같이, 천지 사이의 사문이기 때문이다. 서씨에게 한 구의 단어가 있어 말하기를: 태음과 육합이 함께 일간에 가림은, 명명(冥冥) 가운데 복덕의 상조가 있어, 원행의 노정에 오를 수 있다고 한다. 분묘주택을 점침에, 태음이 만약 괘에 들어가면, 곧 그녀가 임하는 그 방위에 따라 단하니, 거기에 불사(佛寺)가 있거나, 혹은 이름이 기특하고 아름다운 것이 있다.

占婚,見太陰並酉、亥、未發用,加日辰,其女必不正,或神佛阻,婦人間阻。加日本剋日,曰主淫亂。丙午日見之有財,太陰居申酉為拔劔,主陰。太陰旺主嫁娶陰私事,相財物蔽匿,死陰私死喪,囚陰私囚禁,休巫醫蔽匿事。

혼인을 점침에, 만약 태음과 유·해·미가 함께 발용하여 초전이 되고, 또 일·진 위에 가함을 보면, 그 여자의 품행이 반드시 단정하지 않다; 그렇지 않으면 곧 신불의 원이 작경(作梗)하거나, 혹은 부인이 그 사이에서 조쇄(阻撓)한다. 태음이 일간 위에 가하고 또 도리어 일간을 극하는 것은, 음란을 주관한다. 만약 병오일에 그녀를 만나면, 도리어 재물이 있다. 태음이 신·유에 떨어지면, 「발검」이라 불려, 여자의 일을 주관한다. 다시 사시의 기에 따라 등급을 나누면: 태음이 왕기를 타면, 가취와 남녀사은의 일을 주관한다; 상기를 타면, 재물이 은닉당함을 주관한다; 사기를 타면, 사정으로 인하여 사상이 있음을 주관한다; 수기를 타면, 사정으로 인하여 수금당함을 주관한다; 휴기를 타면, 곧 무의(巫醫)와 은만(隱瞞)의 일에 관섭한다.

태음·부

太陰所為蔽匿,其來禍福不寜。垂簾在子,則妾婦相侮;守局在丑,則尊卑相蒙。被察在戍兮,憂怪異,小人誣譖;遭淫在辰兮,被乖爭,勾連爭訟。寅跌足,午脫巾,財物文書暗動;亥裸形,巳伏枕,口舌盜賊驚憂。閉戸在酉,看書在未,雅稱士人之正;微行在卯,執正在申,偏宜君子之貞。

태음의 소위는 항상 차폐은닉(遮蔽隱匿) 가운데 있어, 가져오는 화복이 모두 안정하지 않다. 자에 떨어짐을 「수렴(垂簾)」이라 하니, 처첩 사이가 서로 업신여긴다; 축에 떨어짐을 「수국(守局)」이라 하니, 존비상하가 피차로 몽폐한다. 술에 떨어짐을 「피찰(被察)」이라 하니, 근심하는 것은 괴이한 일과 소인의 무고(誣告)이다; 진에 떨어짐을 「조음(遭淫)」이라 하니, 만나는 것은 괴위쟁집과 관사겸련이다. 인에 떨어짐을 「철족(跌足)」이라 하고, 오에 떨어짐을 「탈건(脫巾)」이라 하니, 재물과 문서가 암중에 변동함을 주관한다; 해에 떨어짐을 「나형(裸形)」이라 하고, 사에 떨어짐을 「복침(伏枕)」이라 하니, 구설·도적과 경우(驚憂)를 주관한다. 유에 떨어짐을 「폐호(閉戶)」라 하고, 미에 떨어짐을 「간서(看書)」라 하니, 모두 사인의 아정(雅正)한 도에 합한다; 묘에 떨어짐을 「미행(微行)」이라 하고, 신에 떨어짐을 「집정(執正)」이라 하니, 바로 군자의 수정지정(守貞持正)에 마땅하다.

凡太陰所為,雖福亦是蔽匿之事。子為房,陰為妾,故垂簾相侮。丑尊貴之宅,陰加故尊卑相蒙,占婚當主貴人為事;一雲主僧願。戍天空之宅,小人之象,故防譖。辰主乖爭,又為獄,故有訟;一雲戌曰繡衣,主婚。辰曰理冠,求就;又云墮胎、損婦、跌足、財動。

무릇 태음이 주관하는 일은, 설령 복이라도, 또한 항상 가리고 덮는 의미를 띤다. 자는 내실이고, 태음은 첩이니, 그러므로 「수렴」이라 하여, 처첩이 서로 업신여김을 주관한다. 축은 존귀한 자의 거소이어서, 태음이 그 위에 가림하면, 곧 존비 사이가 피차로 몽폐함이 된다; 혼사를 점치면, 대부분 귀인이 출면하여 경판함을 주관하고, 혹은 승도에게 원을 허하였음을 주관한다는 설도 있다. 술은 천공의 본가이고, 소인의 상이니, 그러므로 참언을 제방해야 한다. 진은 괴위쟁집을 주관하고, 또 수옥이니, 그러므로 관사가 있다; 다른 한 설로, 술은 「수의(繡衣)」라 불려, 혼사를 주관하고; 진은 「이관(理冠)」이라 불려, 일을 구하여 능히 이룸을 주관하고, 또 타태·부인을 상손함·철족과 재물변동을 주관한다고 말한다.

寅脫巾,文書動,其憂喜決於占時;又云午日披髮懐憂,寅榮遷恩錫。金生水,在亥為裸體,日亥元武,酉金珠,主陰有盜賊;又孕病;又云孕喜。巳火克酉,為伏枕,陰人口舌。

태음이 인에 있음을 「탈건」이라 하여, 문서발동을 주관하니, 근심인지 기쁨인지는, 기과의 시진을 보아 정한다; 다른 한 설로 인정하기를 오일에는 태음이 머리를 풀어, 이는 마음에 우수를 품은 상이고, 인에 있으면 곧 영승천전(榮升遷轉)·은상을 입음을 주관한다고 한다. 금은 능히 수를 생하고, 태음은 금에 속하여 해수 위에 떨어져, 기를 설하여 「나체(裸體)」를 이룬다; 해는 또 현무의 자리이고, 유금은 주옥과 같으니, 그러므로 여자 쪽에 도적의 일이 있음을 주관하고, 또한 임부에게 병이 있음을 주관하며, 또 한 설로는 도리어 회잉의 기쁨을 주관한다고 한다. 사는 화에 속하여 능히 유금을 극하니, 그러므로 「복침」이라 하여, 여자 구설을 주관한다.

酉為正位,故閉戸;未為夏未迎秋,金將至,故看書。卯為門,太陰出之,主正直;申為臨官,故為執政,四者皆君子則吉,小人凶也。一雲酉主奴婢、疾病、出入、防憂;未主傳書、欺詐、破失,又婚事。

유는 태음의 본위이니, 그러므로 「폐호」라 한다. 미는 여름 끝에 있어, 바로 추령(秋令)을 영접하려 하고, 금기가 장차 이르니, 그러므로 「간서」라 한다. 묘는 문호이어서, 태음이 여기서 나가면, 사람됨이 정직함을 주관한다; 신은 금의 임관의 땅이니, 그러므로 「집정」이라 한다. 이 네 곳은, 군자가 점하여 얻으면 모두 길하고, 소인이 점하여 얻으면 곧 흉하다. 따로 한 설: 태음이 유에 있으면 노비·질병·출입왕래를 주관하여, 반드시 우환을 방비해야 한다; 미에 있으면 서신을 전체(傳遞)하고·기사와 파손유실을 주관하며, 이 밖에도 혼사를 주관한다.

태음·시

後二太陰內史丞,陰私蔽匿事相仍。君子罪名將出入,小人賘奸致憂驚。乗旺相生婚禮驗,逢衰刑剋祀神徵。病者足疾腰傷損,有祟須祈灶有靈。

귀인 뒤의 둘째 자리에 늘어놓은 태음은 벼슬이 내사중승(內史中丞)에 거하여, 남녀사은·차엄장닉(遮掩藏匿)을 주관하여, 이 부류의 일이 이어져 끊이지 않는다. 군자가 이를 점하여 얻으면, 죄명이 혹은 나고 혹은 들어가·아직 가부 사이에 있다; 소인이 이를 점하여 얻으면, 곧 탐장행간(貪贓行奸)으로 인하여 우경을 부른다. 태음이 왕기를 타고 또 일간과 서로 생하면, 혼례의 부류의 일이 곧 응험한다; 기가 쇠하고 또 형을 받고 극을 받음을 만나면, 곧 신을 제사하고 기도해야 비로소 징험이 있다. 병을 점치면, 이는 다리 위에 질이 있고·요부가 수손이다; 만약 작숭이 있으면, 반드시 조신에게 향하여 기고해야 비로소 영하다.

태음·유신

於人與天后同,或云賤妾;於祟女祥,並灶,及絶嗣鬼;於病心、腹、腰、腳損;於五榖為小麥,於獸雞、雉、飛、鳥之屬。又為金鐵、刀針,變異為野外、水中物,色黃白,數六。

태음의 유신: 인물에서는 천후가 주관하는 바와 같고, 혹은 신분이 낮은 희첩이라 말하기도 한다. 귀수에서는 여성의 요상(妖祥)·조신 및 향화가 끊어진 절사의 귀를 대표한다. 질병에서는 심·복·요와 다리의 손상을 대표한다. 오곡에서는 소맥을 대표한다. 금수에서는 닭·꿩과 각종 비조를 대표한다. 기물에서는 금철과 도침(刀針)을 대표한다. 괴이가 나타날 때는, 이는 야외 혹은 수중의 물건이다. 색은 황 가운데 백을 띠고, 성수는 여섯이다.

천후론(天后論)

天后在天事天乙為后妃,雷部陰霖霧雨之神。位居前一,家壬子,水旺冬三月,吉將也。天后六陰之極,北方黒帝之五女,處人臣之位,任用財物,為陰戶之事。掌握後宮,配貴人,多柔順,主遲滯,體天地之至位,作群侯之慈母,得地則清真亷潔、髙貴尊崇,失地則淫濫奸邪、雜亂人倫。愛龍、常、貴、合,畏勾、空土神,不立四季。

천후는 천상에서 천을을 시봉하여, 후비(后妃)를 충당하고, 이는 뇌부 안에서 음매임우(陰霾霖雨)를 주관하는 신이다. 원서에 그녀의 위가 「전일(前一)」에 거한다고 말한 것은, 십이장의 배법에 따르면 실은 귀인 뒤의 첫째 자리이다; 본가는 임자(壬子)에 있고, 오행은 수에 속하며, 동삼월에 당왕하니, 한 분의 길장이다. 천후는 육음이 극에 이른 것이어서, 북방흑제(黑帝)의 다섯째 딸이 되고, 인신의 자리에 처하여, 재물의 지용(支用)을 장관하고, 내위(內闈)의 일을 주관한다. 그녀는 후궁을 집장하고, 귀인과 서로 배하여, 성정이 대부분 유순하고, 행사는 지완타연(遲緩拖延)을 주관한다; 그녀는 천지 사이의 가장 높은 자리를 체찰하여, 이는 뭇 제후의 자모(慈母)이다. 땅을 얻을 때는, 청백렴결·고귀존숭하다; 땅을 잃을 때는, 곧 음람간사(淫濫奸邪)·인륜을 교란한다. 천후는 청룡·태상·귀인·육합과 동행함을 좋아하고, 구진·천공 이 부류의 토신을 외구하여, 진술축미의 사계의 자리에 떨어짐이 마땅하지 않다.

天后主宮庭、陰私、喜慶、婦人、財物、婚姻、胎產與賞赦、慶賀、恩澤。其戾主帷簿不修,陰私不明,欺詐不實,口舌走失。凡占后乘太歲加日、臨門戶,主恩赦之兆立至;更值三陽、三光尤準,占公事最宜見之;如不臨門戶,但入課傳者,則主遲慢。

천후는 궁정의 일·사은·희경·부인·재물·혼인과 태산을 주관하고, 또한 상사사면(賞賜赦免)·경하와 은택을 주관한다. 그녀가 반상하여 악을 지을 때는, 곧 장막 안에서 점검을 잃음·사정애매불명·기사불실 및 구설시비와 인물주실을 주관한다. 무릇 괘를 점칠 때 천후가 태세를 타고 일간에 가림하고, 또 문호의 자리에 떨어지면, 은사의 징조가 곧바로 이를음을 주관한다; 만약 다시 삼양·삼광 이 부류의 길격을 만나면 더욱 정확하여, 공문의 일을 점침에 가장 이런 격국을 봄이 마땅하다. 만약 그녀가 문호에 임하지 않고, 다만 사과삼전에 들어가면, 그는 곧 일이 지완타과(拖沓)함을 주관한다.

天后所乘神切忌下賊上,必有小人凌辱之事;葢后是皇后星,女弱之象,不宜為下所制也。占婚,宜后與日相生,及三六合者成,反此不成。天后剋日干,女貪,男不肯;日干克天后,男貪女,而女不肯。若卦傳大吉,主先阻後成。

천후가 탄 신은, 가장 아래의 지반이 도리어 위의 천반을 극함을 꺼리니, 그 반드시 소인능욕의 일이 있다 — 천후는 황후성이어서, 본래 여자 유약의 상이니, 하위자에게 제복당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혼인을 점침에, 마땅히 천후와 일간이 서로 생하거나, 혹은 삼합·육합을 결성하면, 이렇게 혼사가 능히 이루어진다; 반대로 하면 곧 이루어지지 않는다. 천후가 일간을 극하는 것은, 여자 쪽이 정원하고 남자 쪽이 승낙하지 않음이다; 일간이 천후를 극하는 것은, 남자 쪽이 정원하고 여자 쪽이 승낙하지 않음이다. 만약 전체 과전이 대길하면, 곧 처음에는 저해되고·뒤에는 여전히 일이 이루어짐을 주관한다.

天后乘神可以定女子性情、容貌。天后乘馬,命見解神,主陰人離別。後陰作玄,闇昧不明;後陰作虎,主妻病凶。罡為后加婦年,主墮胎。天后陰申陽酉,主淫亂未明。一曰:天后多因占女人,忽逢土旺主災損。若臨午未並壬癸,萬事十謀無一真。天后旺主嫁娶酒食,相婦人陰私事,死主死喪財帛事,囚奸邪繫事,休陰私疾病事。

천후가 탄 신을 보면, 곧 여자의 성정과 용모를 추정할 수 있다. 천후가 역마를 타고, 본명 위에 또 해신(解神)을 보면, 여자의 이별을 주관한다. 천후의 음신이 화하여 현무가 되면, 일이 암매불명하다; 음신이 화하여 백호가 되면, 처자에게 병이 있고 또한 흉험함을 주관한다. 천강(진)이 화하여 천후가 되고 또 부인의 행년 위에 가하면, 타태를 주관한다. 천후의 음신이 신에 떨어지고·양신이 유에 떨어지면, 음란한 일이 아직 명랑하지 않음을 주관한다. 한 설이 있어 말하기를: 천후를 점치는 것은 대부분 여인의 일을 묻기 위함이니, 만약 홀연히 토기가 바로 왕함을 만나면, 토가 수를 극하여, 곧 재손(災損)을 주관한다; 만약 천후가 오·미에 임하고, 일간이 또 임·계이면, 그러면 만사가 십모(十謀)하여 한 건도 참이 없다. 다시 사시의 기에 따라 등급을 나누면: 천후가 왕기를 타면, 가취와 주식을 주관한다; 상기를 타면, 부인의 사은의 일을 주관한다; 사기를 타면, 사상과 재백을 주관한다; 수기를 타면, 간사로 인하여 구계당함을 주관한다; 휴기를 타면, 사정과 질병을 주관한다.

천후·부

天后婦女,敝匿陰私。守閨在子,治事在亥,動止多宜。臨門在卯,倚戶在酉,姦淫不足。褰帷在戍,伏枕在午,非嘆息則呻吟裸體。在巳毀妝,在辰不悲憂則羞辱。優逰閒暇,皆因理髮在寅,修容在申。悚懼驚慌,縁為偷窺在丑,沭浴在未。

천후는 부녀를 주관하여, 일이 대부분 차엄은닉 가운데 있다. 자에 떨어짐을 「수규(守閨)」라 하고, 해에 떨어짐을 「치사(治事)」라 하니, 동정(動靜)을 물론하고 모두 합의(合宜)하다. 묘에 떨어짐을 「임문」이라 하고, 유에 떨어짐을 「의호(倚戶)」라 하면, 곧 간음의 혐의가 있고·명성에 흠이 있다. 술에 떨어짐을 「건유(褰帷)」라 하고, 오에 떨어짐을 「복침」이라 하면, 장우단탄(長吁短嘆)이 아니면 곧 병에 누워 신음한다. 사에 떨어짐을 「나체」라 하고, 진에 떨어짐을 「훼장(毀妝)」이라 하면, 비우(悲憂)가 아니면 곧 수욕이다. 능히 우유한적(優游閒適)할 수 있는 까닭은, 인에 떨어짐을 「이발(理髮)」이라 하고·신에 떨어짐을 「수용(修容)」이라 하기 때문이다; 황공경황(惶恐驚慌)하는 까닭은, 축에 떨어짐을 「투규(偷窺)」라 하고·미에 떨어짐을 「목욕」이라 하기 때문이다.

子宜靜,亥宜動,又云子主貴人、婚禮、逺信、盜賊,亥主陰人病,占訟必獄。卯酉為門戶,主姦淫,家事不寜。午為水胎,故伏枕,主孕病。戍為獄,水受克,故褰衣,主失物訟事。水淫於巳,故裸體姦淫之羞。辰為牢獄,故毀妝,主遺失衣物,官訟。又云魁罡作後,家蔵惡疾陰人。一雲在辰,婚產。

천후가 자에 있으면 정수(靜守)함이 마땅하고, 해에 있으면 행동함이 마땅하다; 혹은 자에 있으면 귀인·혼례·원방서신과 도적을 주관하고, 해에 있으면 여자가 병듦을 주관하여, 관사를 점치면 반드시 옥에 앉는다고 하는 설도 있다. 묘와 유는 문호의 자리이니, 그러므로 간음을 주관하여, 집안이 안녕을 얻지 못한다. 오는 수의 태위(胎位)이니, 그러므로 「복침」이라 하여, 임부생병을 주관한다. 술은 수옥이어서, 수가 여기서 토에게 극을 받으니, 그러므로 「건의」라 하여, 실물과 관사를 주관한다. 수가 사위에 이르면 곧 범람하여 절을 잃으니, 그러므로 「나체」라 하여, 간음의 수치를 주관한다. 진도 또한 수옥이니, 그러므로 「훼장」이라 하여, 의물유실과 관부소송을 주관한다; 다른 한 설로, 괴(술)강(진)이 화하여 천후가 되면, 집안에 악질을 앓는 여자를 숨김을 주관한다고 하고; 또 한 설로, 천후가 진에 있으면 혼사와 생산을 주관한다고 한다.

寅為毛髮,水生木故理髮。一雲文書不決。申為容水生之地,故修容。一雲奸私,寅亥合而丑近之,故偷窺主陰私。一雲主婚禮。又云后乘丑加支為用,夜夢鬼交,未為衣服,水受克,故沭浴主婦人憂。又云陰后在小吉,主婦人婚。一雲男進田宅。

인은 모발을 대표하고, 수는 능히 목을 생하니, 그러므로 「이발」이라 한다; 한 설로는 문서가 현이미결(懸而未決)함을 주관한다고 한다. 신은 수의 장생지이어서, 능히 수를 용납하니, 그러므로 「수용」이라 한다; 한 설로는 간정사은을 주관한다고 한다. 인은 해와 서로 합하고, 축이 또 바짝 붙어 있으니, 그러므로 「투규」라 하여, 사은의 일을 주관한다; 혹은 혼례를 주관한다는 설도 있다. 또 설법이 있어 인정하기를, 천후가 축을 타고 일지 위에 가하여 발용하여 초전이 되면, 밤에 귀와 교합함을 꿈꿈을 주관한다고 한다. 미는 의복을 대표하고, 수는 미에서 토에게 극을 받으니, 그러므로 「목욕」이라 하여, 부인에게 근심이 있음을 주관한다. 또 말하기를 태음과 천후가 함께 소길(미) 자리에 있으면, 부인이 성혼함을 주관한다고 하고; 다른 한 설로는 남쪽이 전산택사를 증치(增置)함을 주관한다고 한다.

천후·시

後一天后綵女嬪,惟須禁錮莫因循。君子遷官會賓客,小人陳儀議婚姻。旺相維持妻妾產,休囚傷害暗私淫。病成痢疾腰肢患,祟犯河官溺死神。

귀인 뒤의 첫째 자리에 늘어놓은 천후는 채녀빈비의 상이어서, 무릇 일은 다만 약속수렴함이 마땅하고, 방임인순(放任因循)해서는 안 된다. 군자가 이를 점하여 얻으면, 벼슬을 오름과 연회빈객을 주관한다; 소인이 이를 점하여 얻으면, 곧 예의를 비판(備辦)하고·혼인을 상의한다. 천후가 왕상의 기를 타면, 능히 처첩과 산업을 보주(保住)한다; 휴수의 땅에 떨어지면 곧 상해가 있고, 또한 암중의 사정음란을 주관한다. 병을 점치면, 이는 이질과 요지(腰肢)의 모병이다; 작숭하는 것은 하신(河神)과 익사한 귀이다.

천후·유신

於人貴流婦人,於祟水神溺鬼,病陰陽不調,大小便不利,臓腑之疾。於五榖稻豆,於獸鼠蝠,又為女人用物,變異為金石草木之屬,色白,數九。

천후의 유신: 인물에서는 귀족류품(流品)의 부인을 대표한다. 귀수에서는 수신과 익사한 귀를 대표한다. 질병에서는 음양부조·대소변 불창(不暢) 및 장부의 질을 대표한다. 오곡에서는 벼와 콩을 대표한다. 금수에서는 쥐와 박쥐를 대표한다. 기물에서는 여자의 용품을 대표한다. 괴이가 나타날 때는, 이는 금석초목의 부류이다. 색은 백이고, 성수는 아홉이다.

육임대전(六壬大全) 권이(卷二) 끝

육임대전 권삼·가부(歌賦)

일진(日辰)

日上生日百事吉,晝將人助夜神庇;日上剋日百不利,晝將人害夜鬼魅。日生上神百費出,日克上神事抑塞。日上之神去生辰,辰上之神來生日;日辰各受上神生,兩家順利有生意。日上之神去克辰,辰上之神來剋日;日辰各受上神克,兩家俱傷都不利。

이 한 단락의 가결은 일진 상하신의 생극을 말한다. 일간 위에 탄 신이 일간을 생하면, 백사가 모두 길하여, 백주에는 사람의 상조가 있고, 밤에는 신의 비우(庇祐)가 있다; 일간 위의 신이 일간을 극하면, 백사가 불리하여, 백주에는 사람의 위해가 있고, 밤에는 귀의 작숭이 있다. 반대로, 일간이 가서 상신을 생하면, 전재가 헛되이 쓰여 나간다; 일간이 가서 상신을 극하면, 일이 도리어 눌러 당하여·시전할 수 없다. 만약 일간 위의 신이 가서 일지를 생하고, 동시에 일지 위의 신이 또 와서 일간을 생하여, 일과 진이 각기 모두 상신이 생하는 바를 받으면, 그러면 사람과 택 두 방면이 모두 순리하여, 곳곳에 생기를 드러낸다. 만약 일간 위의 신이 가서 일지를 극하고, 일지 위의 신이 또 와서 일간을 극하여, 일과 진이 각기 모두 상신에게 극당하면, 그는 곧 양쪽이 함께 상하여, 샘샘이 불리하다.

日上脫辰我脫他,辰上脫日他脫我;日辰各受上神脫,彼此防脫俱蹉跎。日上之神見辰旺,辰上之神見日旺;日辰上各見旺神,靜則為祿動遭網。日往臨辰遭下克,自取卑幼凌犯推。辰來臨日又剋日,卑幼上門肆侵欺。二者皆名為亂首。父子兄弟各離析。

일간 위의 신이 일지를 탈설(脫泄)하면, 이는 내가 그를 설호(泄耗)함이다; 일지 위의 신이 일간을 탈설하면, 이는 그가 나를 설호함이다; 일과 진이 각기 모두 상신에게 탈설당하면, 그는 곧 피차로 모두 사람에게 토공(掏空)당함을 제방해야 하여, 일마다 주타(蹉跎)하여 이루기 어렵다. 일간 위의 신이 일지 저쪽에서 바로 왕하고, 일지 위의 신이 일간 이쪽에서 바로 왕하여, 일진 위에 각기 왕신을 보이면, 안정하여 움직이지 않으면 곧 녹이고, 한번 움직이면 곧 나망에 떨어져 들어간다. 일간이 옮겨 일지 위에서 도리어 아래의 극함을 받음은, 이는 자기가 후배비유(晩輩卑幼)의 기륜(欺凌)을 부름이다; 일지가 옮겨 일간 위에서 또 와서 일간을 극하면, 곧 후배비유가 문을 올라와서 사의(肆意)로 업신여김이다. 이 두 종류의 격국은 모두 「난수(亂首)」라 불려, 부자형제가 각기 이산(離散)함을 주관한다.

日臨辰上去受生,以尊從卑受包容。辰臨日上來生日,彼自上門來周濟。日臨辰上去生辰,宅旺人衰虛耗頻。辰臨日上來脫日,亦主虛耗錢財是。日臨辰上去克辰,事雖費力得財雲。辰來臨日受日克,尊長得財卑幼悲。二者皆名為贅婿,日辰比和吉將吉。

일간이 일지 위에 임하여 그 생을 받음은, 이는 존장이 비유에게 순종하고·도리어 상대방의 포용을 받음이다. 일지가 일간 위에 임하여 와서 일간을 생함은, 이는 상대방이 주동하여 문을 올라와서 접제(接濟)에 옴이다. 일간이 일지 위에 임하여 도리어 일지를 생하면, 택이 왕하고 사람이 쇠하여, 집안의 허모(虛耗)가 빈번함을 주관한다. 일지가 일간 위에 임하여 일간을 탈설하면, 똑같이 전재허모를 주관한다. 일간이 일지 위에 임하여 일지를 극하면, 일이 비록 힘이 들으나, 마침내 능히 재를 얻는다. 일지가 일간 위에 임하여 일간에게 극당하면, 곧 존장이 이를 얻고·비유가 비상(悲傷)한다. 뒤의 이 두 종류의 격국은 모두 「철서(贅婿)」라 부른다. 만약 일과 진이 기류가 서로 합하고, 다시 길장을 타면, 그는 곧 길리하다.

日上祿馬主榮遷,日見辰馬宅動言君子遷官,小人宅動。辰上日祿受屈抑,權攝不正此為占。日辰上各見徳神,再乘吉將進發真。若見六合和合事,不宜解散憂病祲。乘墓坐墓日辰同,俱主昏迷雲霧中已上見鬼墓為暗鬼,尤當防。

일간 위에 녹신·역마를 보면, 영승천전을 주관한다; 일간이 일지 위의 역마를 보면, 곧 가택변동을 주관한다 — 군자는 승관에 응하고, 소인은 이가(搬家)에 응한다. 만약 일간의 녹신이 일지 위에 떨어지면, 사람에게 압억(壓抑)당함을 주관하여, 권병이 사람을 대신하여 집장되고 명분이 바르지 않다. 이 상을 점하여 얻으면 곧 이와 같다. 일과 진 위에 각기 덕신을 보고, 다시 길장을 타면, 진취발달은 참이다. 만약 육합을 보면, 그는 화합의 일이어서, 이때는 마땅히 헤쳐서는 안 되고, 그렇지 않으면 우환질병을 생한다. 일과 진이 동시에 묘를 타고·묘에 앉으면, 모두 사람이 운무(雲霧) 가운데 있는 듯 혼매불명함을 주관한다; 이상의 격국이 만약 귀효의 묘를 보면, 그는 곧 암귀(暗鬼)이어서, 더욱 제방해야 한다.

賓主不投懐猜忌,日辰互見害與刑。日辰逢敗人宅頹,絶神結絶舊事宜。死氣死神宜休息,若值空亡虛無實。日課不足心意焦,辰課不足家宅擾。若見卯酉為阻隔,魁罡蛇虎有傷折。

빈주 두 쪽이 맞지 않고·서로 시기하는 것은, 일과 진 사이가 피차로 서로 해하고 서로 형하기 때문이다. 일진이 패기(敗氣)를 만나면, 인정(人丁)과 가택이 모두 쇠퇴할 것이다; 절신(絶神)을 만나면, 옛일이 이에 완결되어, 도리어 상의(相宜)하다. 사기·사신을 만나면, 다만 휴양생식(休養生息)함이 마땅하다; 만약 바로 공망에 당하면, 곧 일체가 허하여 실이 없다. 일 위의 한 과가 부족하면, 마음속 초조함을 주관한다; 진 위의 한 과가 부족하면, 가택분요(紛擾)함을 주관한다. 만약 묘·유 두 자리를 보면, 곧 조격불통(阻隔不通)이다; 만약 괴(술)강(진)과 등사·백호를 보면, 곧 상절(傷折)의 환이 있다.

발용(發用)

日主外兮辰主內,四課各就日辰推(日上兩課發用主外事,辰上兩課發用主內事)。一二發用貴順行,用在貴前事速成。三四發用天乙逆,用在貴後吉凶遲。四課發用名驀逢,事主偶然或驀成。

일간은 외면의 일을 주관하고, 일지는 가내의 일을 주관하며, 「사과(四課, 일간·일지로부터 각기 두 과를 일으켜 모두 네 과이니, 육임기과의 근기)」는 모두 분별하여 일과 진 위에 떨어뜨려 추구해야 한다: 첫째·둘째 두 과는 일간에 속하여, 이로부터 취해내는 「발용」(곧 「삼전」의 초전으로, 전과의 기점)은 외사를 주관한다; 셋째·넷째 두 과는 일지에 속하여, 이로부터 발용하면 곧 내사를 주관한다. 첫째·둘째 과에서 발용할 때는 천을귀인이 순행하여, 용신이 귀인 앞에 있어, 구하는 바가 빨리 이루어진다; 셋째·넷째 과에서 발용할 때는 천을귀인이 역행하여, 용신이 귀인 뒤에 있어, 길흉이 모두 오는 것이 지완하다. 만약 상법을 따르지 않고 사과 밖에서 홀연히 그 용을 얻으면, 맥봉(蓦逢)이라 불려, 점하는 일이 대부분 우연에서 나거나, 혹은 홀연한 사이에 곧 이루어진다.

用上克下事外來,利男利先卑小災。用下克上事起內,利女利后尊長悲。下賊上兮神克官(內戰),事將成合攪擾言。用遭夾克名逼迫,身不自由受驅策。用克上下為隔將,隔斷難合事不昌。

발용의 곳에서 상신이 하신을 극하면, 일은 외면에서 와서, 남자에게·먼저 손을 움직인 쪽에게 이롭고, 재를 받는 것은 비유소구(卑幼小口)이다; 발용의 곳에서 하신이 상신을 극하면, 일은 가내에서 일어나, 여자에게·뒤에 손을 움직인 쪽에게 이롭고, 우상(憂傷)하는 것은 존장이다. 아래가 위를 극함을 「적(賊)」이라 하고, 위가 아래를 극함을 「극(克)」이라 하니, 육임이 삼전을 취함은 먼저 「적극」 한 법을 중히 여겨, 먼저 하적상의 유무를 보고, 없어야 비로소 상극하를 취한다. 만약 발용의 곳에서 천장과 탄 신이 호상극전하면, 내전(內戰)이라 불려, 일이 본래 장차 이루어지려 하여도, 또한 횡생요우(攪擾)할 것이다. 발용이 상하 양쪽에 협주(夾住)당하여 극제당하면, 핍박(逼迫)이라 불려, 사람이 몸이 스스로에게 있지 않아, 곳곳 사람의 구견(驅遣)을 받는다. 발용이 도리어 상하 양신을 극제하면, 격장(隔將)이라 불려, 중간이 격단되어, 모이기 어려워, 일이 흥왕하지 않을 것이다.

用起長生凡謀遂,長生臨墓發舊事。用敗與死事壊毀,用絶事了人信至。用墓事緩病者悲,物在人歸凶事舊(凶事不發刑微)。刑沖破害事阻隔,用空憂喜無實遮。

발용이 장생의 자리에 앉으면, 무릇 모획이 있는 것은 모두 뜻대로 할 수 있다; 장생이 만약 또 묘지에 임하면, 발동하는 것은 곧 진년구사(陳年舊事)이다. 발용이 패지·사지에 떨어지면, 일이 패괴훼기할 것이다; 절지에 떨어지면, 일이 이에 완결되어, 다만 사람이 와서 소식을 전함을 기다린다. 발용이 묘지에 떨어지면, 일이 지체하여 나아가지 않고, 병인이 걱정할 만하다; 다만 물건은 오히려 있고·사람도 또한 돌아올 수 있어, 응하는 흉사는 모두 옛일에 속하고, 흉사가 이미 발동하지 않으니, 형상(刑傷)이 자연히 경미하다. 발용이 만약 형·충·파·해를 만나면, 일이 곳곳 조격을 받는다; 만약 발용이 공망에 떨어지면, 근심이든 기쁨이든 모두 허이어서, 차엄하여 밑천을 감출 수 없다.

剋日憂身長上訟,克辰家宅不安寜。克時心動驚憂起,克末有始必無終。克命上神主得才,克年上神事必乖。喪吊事干有服人,休主疾病囚主刑。天將入廟喜愈喜,凶將歸家亦不慮(將凶亦不為禍)。用歲中末或月日,移逺就近急速是。

발용이 일간을 극하면, 근심하는 것은 자신이며, 또한 존장과 관사를 싸움을 주관한다; 일지를 극하면, 가택이 안녕을 얻지 못한다; 점시를 극하면, 심신이 요동하여, 경우가 곧 일어난다; 말전을 극하면, 일이 머리는 있고 꼬리가 없다. 발용이 본명상신을 극하면, 전재를 얻음을 주관한다; 행년상신을 극하면, 일이 필연 괴위(乖違)한다. 발용이 상문·조객을 띠면, 처리하는 일이 효를 입는 사람에게 겸련한다; 휴기를 띠면 질병을 주관하고, 수기를 띠면 형벌을 주관한다. 천장이 자기의 본묘(本廟)의 자리에 들어감은, 이는 기쁨 위에 기쁨을 더함이다; 흉장이 자가 본위로 돌아옴은, 또한 반드시 우려하지 않아도 되니, 흉장이 집에 돌아가면 곧 다시 화를 짓지 않기 때문이다. 발용이 만약 태세이고, 중전말전이 또 월건 혹은 일진이면, 그는 곧 멀리서 옮겨 가까이 옴이어서, 일이 오는 것이 급속하다.

진삼광(眞三光)

三光者,日月星也。三光入課傳立用,則吉凶咸倍。所以有三光之卦。今壬家以日為天煩,月為地煩,此言太陽太陰矣。若星則何取?大約甲乙日取木星,丙丁日取火星之類。或甲乙日取水星,丙丁日取木星,亦詳六親而言之。如日月星俱見傳課,為真三光。或吉或凶,視課體斷之,較常課更力倍。

이른바 삼광은, 가리키는 것은 해·달·별이다. 삼광이 사과삼전에 들어가고 아울러 취하여 용신을 이루면, 길흉의 역량이 모두 배가된다. 그러므로 육임에는 따로 「삼광」 한 부류의 과격이 있다. 지금 임술(壬術)을 다스리는 사람은 태양을 천번(天煩)이라 칭하고·달을 지번(地煩)이라 칭하니, 말하는 것은 태양과 태음 두 개의 월장이다. 별에 이르러서는, 마땅히 어느 한 알을 취해야 하는가? 대체로 갑을일은 목성을 취하고·병정일은 화성을 취하며, 그 나머지는 이 부류를 따라 유추한다; 혹은 갑을일은 수성을 취하고·병정일은 목성을 취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도 있으니, 그는 겸하여 육친생극을 고려하여 정한 것이다. 만약 해·달·별 세 가지가 모두 사과삼전 가운데 출현하면, 곧 진삼광이다. 길을 단하고 흉을 단함에 이르러서는, 전체 과체를 보아 정해야 하며, 그 응험의 힘은 상당과에 비하여 한 배 강하다.

진오성오행(眞五星五行)

天上五星,亦宜為天地盤視其相加,乃真五行也。如十將凶,亦不為禍。一月丙日寅時二刻之末,為箕六度,占事時太陽在尾三,以尾三加於箕六,如遇天盤流金星加於地盤,或尾火或室火度,是金為火所克。丙日以金為財妻,占財則求之必得,占妻則有病必亡。如天盤金星加於地盤,或氐土或胃土度,為逢生,占財與妻皆宜。

천상의 다섯 알의 행성도, 또한 마땅히 천반·지반으로 당하여 그들의 피차 가림의 관계를 보아야 하니, 이제야 참된 오행이다. 이에 따라 추산하여 만약 길상을 얻으면, 설령 십이천장 가운데 흉장이 출현하여도, 또한 화를 이루지 않을 것이다. 예를 들어 말하면: 정월 병일 인시 이각이 장차 다하여, 전차(躔次)가 기숙 륙도에 있고, 일을 점치는 때 태양이 미숙 삼도에 있으면, 곧 미삼을 가하여 기륙 위에 이른다. 만약 천반 위의 운행하는 금성이 가하여 지반의 미화(尾火)·실화(室火) 등의 화에 속하는 성도 위에 이르면, 곧 금이 화에게 극당한 것이다. 병일은 금을 가지고 처재(妻財)로 삼으니, 이런 정형을 만나면, 재를 구함을 점치면 반드시 손에 이르고, 처실을 점치면 곧 처자에게 병이 있어 보전하기 어렵다. 반대로, 만약 천반 금성이 가하여 지반의 저토(氐土)·위토(胃土) 등의 토에 속하는 성도 위에 이르면, 토가 능히 금을 생하니, 이를 봉생(逢生)이라 하여, 재를 점치고·처를 점침이 모두 상의하다.

此言天盤流行五星加地盤本宿五行也,至於地盤亦有流星,當兼觀之。但課內有本神五行矣,又有遁干,再論五星,頭緒多耳,姑存之。

위에서 말한 것은 천반 위의 운행하는 오성이 지반 본숙에 가림한 뒤에 생하는 오행관계이다. 지반 위의 똑같이 운행하는 성진에 이르러서는, 또한 마땅히 함께 참간(參看)해야 한다. 다만 한 과 가운데 본래 각 신 자신의 오행이 있고, 이 밖에 또 둔출(遁出)한 천간이 있으니, 지금 다시 오성 한 층을 더하면, 두서가不免 너무 많다. 그러므로 잠시 이 한 법을 기록하여 여기에 두어, 갖추어 폐하지 않는다.

십이장석(釋十二將)

貴神鬥戰莫論官,剋日名為四閉看(剋日主事業失)。若與日辰相生利(若與日辰相生,百事皆利),福祿榮華萬事安。

「귀인」(곧 천을귀인, 십이천장의 우두로, 존장·관작과 액을 풂을 주관함)이 만약 탄 신과 피차로 교전하면, 관직의 일은 곧 지망할 수 없다. 귀인이 일간을 극하면, 「사폐(四閉)」라 불려, 한번 보면 곧 안다 — 무릇 일간을 극하는 것은 모두 사업실락(失落)을 주관한다. 귀인이 만약 일간·일지와 서로 생하면, 정형이 곧 이롭다: 일진과 서로 생하는 것은, 백사가 모두 길하고, 복록영화(福祿榮華)하여, 만사평안하다.

蛇日相生喜氣至(凡十二將固喜生日,亦要與乘神相生,不喜戰克。如蛇乘木神則喜,乘水神則戰,餘仿此),戰克憂驚在小兒。

「등사」(십이천장의 하나로, 경공·괴몽과 화광을 주관함)가 일간과 서로 생하면, 희경의 기가 곧 이른다. 십이천장은 본래 모두 일간을 생함을 가지고 기쁨으로 삼으나, 다만 또한 탄 신과 서로 생해야 비로소 좋고, 가장 피차로 전극함을 꺼린다. 비유하면 등사가 목신을 타면, 목이 능히 사의 화를 생하니, 이는 기쁨이다; 수신을 타면, 수가 와서 사의 화를 극하니, 곧 전(戰)이다; 그 나머지 각 장은 모두 이 도리를 따라 유추한다. 만약 등사와 일간이 전극하면, 우경의 일은 곧 소아의 몸에 응한다.

初傳怪夢心無定,末傳火燭卦中推(其神上下帶火木,更乘天地火煞,可取火厄。若在日上、宅上無救,主火厄。宅者,命前五辰是也。火光煞,正月在戌,逆行十二支。火燭煞,正月在巳順行十二支,不克日則不用矣;剋日傷人克宅焚宅)。

등사가 초전에 떨어지면, 괴몽이 빈번하고·심신이 불정함을 주관한다; 말전에 떨어지면, 곧 과 가운데서 화촉의 재를 추산해야 한다. 만약 등사가 탄 신이 상하로 모두 화를 띠고·목을 띠며, 또 천화살·지화살을 타면, 곧 화액(火厄)으로 단할 수 있다. 이런 정형이 만약 일상신 혹은 택상신에 출현하고 또 구가 없으면, 반드시 화재를 주관한다. 이른바 택은, 가리키는 것은 본명 앞의 다섯째 지지이다. 화광살의 기법은 정월은 술에 있어, 십이지지에 따라 역행한다; 화촉살은 정월은 사에 있어, 십이지지에 따라 순행한다. 이 두 살이 일간을 극하지 않으면 곧 취할 필요가 없다; 일단 일을 극하면, 가벼우면 사람을 상하고, 무거우면 방사를 소훼(燒毀)한다.

朱雀相生印信權(其神乘木火土神,更有太歲貴人相生,有權握文字至。身不克則吉,克則凶),剋日口舌定難安。初傳禍發官事急(注曰:在初傳剋日,急起口舌),末傳身須有逺看(注曰:謂朱雀飛騰逺路,言有逺信。若更乘天驛馬,必有逺信至。又朱雀為交易文字)。

「주작」(십이천장의 하나로, 문서·구설과 음신을 주관함)이 일간과 서로 생하면, 인신과 권병을 주관한다. 주작이 탄 신이 만약 목·화·토이고, 또 태세·귀인의 서로 생함을 얻으면, 곧 권을掌하는 상이 있어, 문서가 이를 따라 이른다. 주작 본신은 일간을 극하지 않음을 길로 하고, 일간을 극하면 곧 흉하다: 일간을 극하면 반드시 구설을 생하여, 안녕을 얻기 어렵다. 주작이 초전에 떨어지면, 화사가 일발하여, 관사가 오는 것이 극히 급하니, 이는 초전에서 일을 극하여, 구설이 급히 일어나기 때문이다. 주작이 말전에 떨어지면, 곧 먼 곳을 향하여 눈을 두어야 한다: 주작이 먼 길에서 비등(飛騰)하여, 원방서신이 있음을 주관한다; 만약 다시 천역마(天驛馬)를 타면, 먼 소식이 반드시 이른다. 이 밖에 주작은 또한 교역문서의 일을 주관한다.

六合從來福遂佳(六合不克日,所求合和。若剋日,忌合和,事不成,又主中損,更看何事斷之。若見財,主合和中破財;若克祿,主官事),相剋夫婦見乖差(注曰:六合剋日,夫婦口舌。若絶神、離神,主夫婦別離。若六合帶今日干合,交加克戰,必主分離)。

「육합」(십이천장의 하나로, 혼인·교역과 화합을 주관함)은 예로부터 복신이어서, 구하는 바가 대부분 능히 순수(順遂)한다. 육합이 일간을 극하지 않으면, 무릇 화합의 일을 구하는 것은 모두 이룰 수 있다; 일단 일간을 극하면, 곧 화합을 논함을 기피하여, 일이 이루어지지 않고, 중도에 또한 절손할 것이니, 도대체 어디에 손하는가는, 점하는 바가 무슨 일인가를 보아 정한다. 만약 과 가운데 재를 보면, 화합 가운데 파재함을 주관한다; 만약 육합이 녹신을 극하면, 곧 관사를 당함을 주관한다. 육합과 일간이 서로 극하면, 부부 사이가 곧 혐규(嫌隙)를 생한다: 육합이 일을 극하면, 부부의 구각이 끊이지 않는다; 만약 다시 절신·이신(離神)을 만나면, 부부분리를 주관한다; 만약 육합이 또 본일천간의 합신을 띠어, 호교극전(交互克戰)하면, 반드시 갈라설 것이다.

用在門戶奸邪事(注曰:若六合臨卯酉,為門戶,主有奸邪之事),乘於巳亥逺天涯(六合乘巳亥,更加天驛馬,或初傳是道神,主有逺行。道神者,正庚、二辛、三甲、四癸、五壬、六乙、七丙、八丁、九戊、十己、十一庚、十二辛)。

육합이 발용하여 문호의 자리에 떨어지면, 간사한 일이 있음을 주관한다: 이른바 문호는, 가리키는 것은 묘·유 두 자리이어서, 육합이 묘유에 임하면 곧 그것이다. 육합이 사·해 위에 타면, 곧 천애(天涯)에 원행함을 주관한다: 육합이 사를 타거나 혹은 해를 타고, 다시 천역마를 더하거나, 혹은 초전이 마침 도신(道神)이면, 모두 원행을 주관한다. 도신의 기례는: 정월은 경이고, 이월은 신이고, 삼월은 갑이고, 사월은 계이고, 오월은 임이고, 유월은 을이고, 칠월은 병이고, 팔월은 정이고, 구월은 무이고, 시월은 기이고, 십일월은 경이고, 십이월은 신이다.

勾陳戰鬥福皆休,與日相違道路仇(勾陳建干或有剋日,官事並起,更沒吉事,不克無凶。兼乗二馬者,若在家,必有逺人來相害;雖在外,亦主道路不吉)。

「구진」(십이천장의 하나로, 쟁투·전토와 관송을 주관함)이 일단 전극에 함입(陷入)하면, 복기가 곧 모두 소헐(消歇)한다; 그것이 일간과 서로 위배하면, 도로 위에서도 구극(仇隙)을 생한다. 구진이 일간의 기궁(寄宮)에 임하거나, 혹은 일간을 극하면, 관사가 이어져 일어나, 다시 길사를 말할 것이 없다; 일간을 극하지 않으면 곧 흉이 없다. 구진이 만약 동시에 역마·천마 두 마를 타면, 사람이 집안에 있어도, 반드시 원방에서 온 사람이 문에 올라와 위해할 것이다; 설령 사람이 밖에 있어도, 도로 위에서도 길리하지 않다.

中末二傳俱吉利(注曰:須別中末都吉,卻來克勾陳,亦平平矣),也須禁繫出身愁(勾陳剋日,如不是日上,作初傳,卻中未傳生日,克勾陳不為凶。如在初傳日辰上為鬼,中末傳雖有吉將,亦凶矣)。

중전·말전이 모두 길리할 때도, 또한 수옥전신의 근심을 방비해야 한다. 여기서는 분변하여 분명히 해야 한다: 중말 양전이 비록 길하나, 도리어 구진을 극제하면, 그것도 다만 평평할 따름이다. 구진이 일간을 극하여, 만약 일상신에 떨어지지 않고, 다만 초전을 이루었으며, 중말 양전이 또 일간을 생하고·구진을 극하면, 곧 흉으로 계산하지 않는다. 그러나 구진이 만약 초전에 있고, 또 일진 위에서 귀효를 충당하면, 그러면 중말 양전이 설령 길장이 있어도, 마침내 흉하다.

青龍相生事皆和,更逢旺相福祥多。若與日干交相剋,疾病傷財禍轉惡(注曰:若與日相生,不克戰所求皆吉;更有氣,不落空亡,或居福徳位上,建無內戰,宜求財幹事。若青龍剋日,主破財。若作白虎陰神,兼剋日,必死。若落空亡,則不凶)。

「청룡」(십이천장의 하나로, 재록과 희경을 주관함)이 일간과 서로 생하면, 제사가 화순(和順)하다; 다시 왕상의 기를 만나면, 복상이 곧 더욱 많다. 만약 청룡과 일간이 호상극전하면, 곧 질병을 생하고·전재를 손하여, 화사가 점점 나빠질 것이다. 청룡과 일간이 서로 생하여 서로 극전하지 않으면, 구하는 바가 모두 길하다; 다시 기가 왕하고·공망에 떨어지지 않거나, 혹은 복덕의 자리에 앉고·본위에 또 내전이 없으면, 가장 재를 구하고 일을 처리함에 마땅하다. 청룡이 만약 일간을 극하면, 파재를 주관한다; 만약 백호의 음신을 충당하고 또 일간을 극하면, 반드시 사망을 주관한다; 다만 만약 공망에 떨어져 들어가면, 도리어 흉하지 않다.

天空上下共相訟,得出獄兮病沉重。支神與日相剋戰,死亡奴畜小兒驚(天空解凶,獄訟和。占病主凶,謂入空者,無名也,故滅人口)。

「천공」(십이천장의 하나로, 허사(虛詐)·불실과 공망을 주관함)이 상하로 피차로 쟁송하면, 능히 사람으로 하여금 수옥을 탈출하게 하나, 도리어 병정이 전중(轉重)하게 한다. 만약 일지상신과 일간이 서로 극전하면, 곧 사망을 주관하여, 노복축생이 손을 받고, 소아가 경을 받는다. 천공은 본래 능히 흉을 풀어, 수옥자송이 그것으로 인하여 평식(平息)을 얻는다; 그러나 병을 점쳐 그것을 만나면 도리어 흉을 주관하니, 공망에 떨어져 들어가면 곧 이름은 있고 실이 없어서, 그러므로 인구를 절손하기 때문이다.

白虎皆凶須見詳,男女分占斷死亡。復有其神臨卯酉,免死須歸道路傍(注曰:白虎陽神剋日,主女子得之必死。白虎陰神剋日,主男子得之必死。健者主病,病者主死。如白虎加卯酉臨門,如不見凶,必有出入之理,謂白虎主道路也)。

「백호」(십이천장의 하나로, 질병·혈광과 도로를 주관함)는 무릇 보면 모두 흉하니, 반드시 상정(詳情)을 자세히 보아, 남자의 점과 여자의 점을 나누어 사망을 단해야 한다. 만약 백호가 탄 신이 묘·유에 임하면, 설령 능히 죽음을 면하여도, 또한 도로 곁에서 응할 것이다. 백호의 양신이 일간을 극하면, 여자가 이를 점하여 얻으면 반드시 죽는다; 백호의 음신이 일간을 극하면, 남자가 이를 점하여 얻으면 반드시 죽는다. 원래 건강한 사람이 이를 얻으면 생병을 주관하고, 이미 생병한 사람이 이를 얻으면 사망을 주관한다. 만약 백호가 묘유 이 두 개의 문호의 자리에 가림하고, 과 가운데 또 다른 흉상을 보지 않으면, 그는 곧 반드시 출입왕래의 일이니, 백호가 본래 도로를 주관하기 때문이다.

太常無克歡事寜,小吉同逢賓客迎。勾與日辰同聚會,事因酒食起官刑(太常不克日,主酒食、賓客、歡樂。如剋日,雖聚會,更妨因酒飯筵會起官事、破財。同勾陳剋日,最凶)。

「태상」(십이천장의 하나로, 의식·연락과 인수를 주관함)이 일간을 극하지 않을 때는, 환락의 일이 안정하다; 만약 소길미와 동시에 출현하면, 빈객이 문에 오름이 있음을 주관한다. 만약 구진과 일진이 한 곳에 모이면, 일이 곧 주식연석으로 인하여 관부에 이르러 소란할 것이다. 태상이 일간을 극하지 않으면, 주식·빈객·환락을 주관한다; 일단 일간을 극하면, 비록 모임이 있어도, 또한 주반연청으로 인하여 관사를 일으키고·전재를 파모(破耗)함을 제방해야 한다. 만약 태상과 구진이 함께 일간을 극하면, 그는 가장 흉하다.

元武相刑忌賊傷,破財官事主逃亡(注曰:不克日無妨,剋日主逃亡、遺失財,或只目人、或奸盜人相害也)。類與日辰無戰克,凶中就吉卻無妨(注曰:元武乗惡煞與日不克,何畏?生日宜求橫財於陰私中)。

「원무」(곧 현무, 십이천장의 하나로, 도적·유실과 암매를 주관함)가 만약 일과 서로 형하면, 곧 적인의 상해를 방비해야 하여, 파재·관사와 인구도망을 주관한다. 그것이 일간을 극하지 않으면 곧 방해가 없다; 일단 일간을 극하면, 주인이 도망하고·재물이 유실되거나, 혹은 외눈의 사람·간도의 무리에게 해를 입는다. 만약 원무와 일진 사이에 아울러 전극이 없으면, 그는 곧 흉 가운데 길로 돌아감이어서, 고려할 필요가 없다. 원무가 설령 악살을 타더라도, 다만 일간을 극하지 않으면, 무엇을 두려워할 것이 있겠는가. 그것이 만약 일간을 생하면, 도리어 사하암처(私下暗處)에서 의외의 재를 구취함에 마땅하다.

太陰剋日起奸私,終有陰人撓訟詞(注曰:太陰剋日主姦淫;若乗寅申,口舌自消。同元武,主闇昧破財,若在末,不克日不用。奸神,春寅、夏亥、秋申、冬巳。邪神,正未逆行十二支。若太陰與二神並,必起奸邪事)。更同卯酉為合類,同凶為惡定不疑。

「태음」(십이천장의 하나로, 음사·은폐와 부녀를 주관함)가 일간을 극하면, 곧 간사한 일을 생하여, 마침내 여자가 요우(攪擾)하는 자송이 있을 것이다. 태음이 일간을 극하면 간음을 주관한다; 만약 인·신 두 자리를 타면, 구설이 자연히 소산한다. 만약 원무와 함께 나타나면, 암중에 파재함을 주관한다; 만약 다만 말전에 있고 아울러 일간을 극하지 않으면, 곧 취할 필요가 없다. 간신(奸神)의 기례는 봄은 인에 있고·여름은 해에 있고·가을은 신에 있고·겨울은 사에 있다; 사신(邪神)은 곧 정월은 미에 있어, 십이지지에 따라 역행한다. 태음이 만약 이 두 개의 신과 나란히 임하면, 필연히 간사한 일을 생출할 것이다. 태음이 다시 묘·유와 서로 합하여 류를 이루거나, 혹은 흉신과 같은 곳에 있으면, 그 악을 지음이 곧 확정하여 의심이 없다.

天后相刑闇昧生,不逢戰克必婚成(注曰:天后克今日,主陰人口舌不明事。若臨沭浴之方,或亥子卯酉,亦主淫亂起口舌。無戰克,宜求婚親,又宜求婦人之財也)。子亥卯酉同傳者,必見奸邪在獄庭(注曰:若天后乗亥子卯酉,更初傳乘沭浴,主奸事。更有勾陳剋日,主官事至,牢獄不明也)。

「천후」(십이천장의 하나로, 부인·혼인과 음사를 주관함)가 일과 서로 형하면, 암매한 일이 곧 생출된다; 만약 전극을 만나지 않으면, 혼사가 반드시 이루어진다. 천후가 본일일간을 극하면, 여자 구설 및 말로 다 못하는 일을 주관한다; 만약 목욕의 땅에 임하거나, 혹은 해·자·묘·유에 떨어지면, 또한 음란하여 구설을 일으킴을 주관한다. 전극이 없을 때는, 혼을 의논하고 혼을 구함에 마땅하고, 또한 부인의 재물을 모취함에 마땅하다. 만약 자·해·묘·유가 함께 삼전에 들어가면, 반드시 간사한 일이 공당에 이르러 소란함을 볼 것이다. 천후가 해자묘유를 타고, 초전이 또 목욕을 타면, 간정이 있음을 주관한다; 다시 구진이 일간을 극함을 더하면, 관사가 곧 문에 오르고, 수옥의 일이 규전하여 맑아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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