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o

이자결(二字訣)

明 · 郭载騋(校) · 제11권 / 56

작괘 안내: 대육임 기과, 금구결 기과

卜人十件莫移時,三傳日辰並來期,行年太歲合本命,見其二字決凶疑(注曰:三傳為三件,行年、本命為二件,太歲、來方、日上、辰上、正時,共十件。占課不出十件物事,其吉凶日上、三傳、本命、行年六處最緊,外四事亦可思)。

사람에게 점복을 해 줌에, 열 가지의 것이 있어 옮기고 고칠 수 없다: 삼전·일진과 함께 온 사람이 일을 묻는 시진, 다시 행년·태세를 더하고, 합하여 본명을 올리니, 다만 이 자리들 위에서 특정한 두 글자를 보면, 곧 능히 흉험과 의난(疑難)을 결단한다. 이른바 열 건은 이렇게 계산한다: 삼전은 세 건으로 계산하고, 행년·본명은 두 건으로 계산하며, 다시 태세·온 사람의 방위·일상신·진상신·정시를 더하여, 모두 합하여 열 건이다. 과를 점침이 이 열 가지를 벗어나지 않으니, 그 가운데 길흉을 단하는 가장 요긴한 것은 일상·초중말 삼전·본명·행년 이 여섯 곳이고, 그 나머지 네 가지도 또한 함께 사량해야 한다.

寅亥遇之身主病(注曰:課內三傳、年命、日上若見寅亥有氣剋日,無救即主病。若更今日乗行之道,或六處有一處見白虎旺相剋日者,即應矣),寅辰逢處獄囚遲(課中、三傳、年命、日上若見寅辰,主官事。再論日行之道及六處,有勾陳或朱雀剋日,宜言官事。若不見勾陳剋日,只初傳與日在囚墓之中,亦主官事)。

여섯 곳 가운데 인·해 이 두 글자를 만나면, 본인이 생병을 주관한다: 과 안의 삼전·행년본명·일상신이 만약 인해가 기가 있고 또 일간을 극하여, 구신이 없으면 곧 병을 주관한다. 만약 다시 본일이 승행하는 노수(路數)를 만나거나, 혹은 여섯 곳 가운데 한 곳에 백호가 왕상하여 일간을 극함을 보면, 그는 곧 반드시 응험한다. 인·진 이 두 글자를 만나면, 수옥의 일이 지연하여 결하지 못함을 주관한다: 과체·삼전·행년본명·일상신이 만약 인진을 보면, 관사가 있음을 주관한다. 다시 참간하여 본일행운의 노수와 그 여섯 곳을 보면, 만약 구진 혹은 주작이 일간을 극함이 있으면, 곧 관사로 단할 수 있다. 설령 구진이 일을 극함을 보지 않아도, 다만 초전과 일간이 함께 수지(囚地)·묘지 가운데 함륜(陷)하면, 또한 똑같이 관사를 주관한다.

子卯當逢占賊盜(注曰:課有子卯,主賊盜。若更有元武剋日,或元武克財,亦應。又如不見元武剋日克財,只見日財落空及受下克,亦主盜賊失財。又如不見財落空及下克,只見財乗元武,為財去從賊。元武陰神剋日,必見不明損財事,臨時細詳),馬見巳亥在路岐(注曰:巳亥主出入,若六處中有元武乘天驛馬、六丁、逰神,主取財在外方。又天上正時加馬,逺行,亦然)。

자·묘 두 글자를 만나면, 곧 도적을 점쳐야 한다: 과 가운데 자묘가 있으면, 도적이 있음을 주관한다. 만약 다시 원무가 일간을 극함이 있거나, 혹은 원무가 재효를 극하면, 똑같이 응험한다. 설령 원무가 일을 극하고 재를 극함을 보지 않아도, 다만 일간의 재효가 공망에 떨어지거나 혹은 하신의 극함을 받으면, 또한 피도실재(被盜失財)를 주관한다. 다시 한 걸음 물러나, 설령 재효가 이미 낙공하지 않고 또 하극을 받지 않아도, 다만 재효가 원무를 타면, 그는 곧 전재가 도적을 따라 감이다. 원무의 음신이 일간을 극하면, 반드시 내력이 불명한 파재의 일이 출현하여, 점에 임할 때 또한 자세히 분변해야 한다. 역마를 보고 또 사·해를 만나면, 사람이 곧 노도(路途) 위에 있다: 사해는 본래 출입을 주관하니, 만약 여섯 곳 가운데 원무가 천역마·육정신(六丁神) 혹은 유신(游神)을 탄 것이 있으면, 외지에 가서 재를 모함을 주관한다; 또 만약 천반 위의 정시가 역마에 가림하면, 원행을 주관하니, 도리도 또한 같다.

丑入午傳多咀呪(注曰:六處有丑午,主呪罵口舌。更六處有朱雀,準驗),酉未加之姑嫂離(注曰:未為離神,酉為孤煞,二煞中建干剋日在六處,必見離別夫婦。又更隔角,準應。隔角煞,乃未立辰未戌丑,酉立午酉子卯,皆名為隔角煞。若行年更立離神,準應)。

축과 오가 함께 삼전에 들어가면, 대부분 주매(咒罵)의 일이 있다: 여섯 곳 가운데 축이 있고 오가 있으면, 사람에게 주매당하고·구설이 끊이지 않음을 주관한다; 여섯 곳이 만약 다시 주작을 보면, 더욱 자주 시험하여 자주 응한다. 유와 미가 가하여 한 곳에 있으면, 고초(姑嫂) 사이가 장차 분리할 것이다: 미는 이신이고, 유는 고살(孤煞)이니, 이 두 살 가운데 만약 둔출한 천간이 일간을 극하고 또 여섯 곳에 떨어진 것이 있으면, 반드시 부부이별을 볼 것이다; 만약 다시 격각살(隔角煞)을 만나면, 응험이 더욱 정확하다. 격각살의 기법은: 미로부터 기례하는 것은 진·미·술·축이고, 유로부터 기례하는 것은 오·유·자·묘이니, 모두 격각살이라 부른다. 만약 행년 위에 또 이신이 서 있으면, 그는 곧 더욱 응험한다.

要知心中多猶豫,勝光傳送事疑惑(注曰:申為肺,乃傳送。午為心,午加申主心有疑惑)。河魁行年臨元武,身主鬚鬍事不疑(注曰:河魁為元武,建干剋日,即有一鬚鬍人相害也)。

당사인이 마음속으로 우유부결(猶豫不定)함을 알고자 하면, 곧 승광과 전송 이 두 분을 본다: 전송은 신이어서, 사람 몸에서는 폐에 속하고; 승광은 오이어서, 사람 몸에서는 심에 속한다. 오가 신 위에 가하면, 심중에 의혹을 생함을 주관한다. 하괴가 행년 위에 떨어지고 또 현무를 타면, 그러면 가해자는 수염 있는 사람이어서, 이 한 점은 의심할 필요가 없다: 하괴가 현무를 타고, 그 가운데 둔출한 천간이 또 일간을 극하면, 곧 한 수염 긴 사람이 와서 서로 해함이 있는 것이다.

통신집(通神集)

凶神復行凶神位(注曰:甲日用申酉,或建干庚辛,為白虎。在三傳年命日上,更在今日三刑、四煞、六沖、六害,轉凶。若白虎在今日三六合,貴神干合,雖凶亦減半矣),帶煞被刑無制度(注曰:論凶神凶將帶煞,更坐三刑、六害、四煞、相沖,地下無制,大凶。若坐下克上,凶神有制,其凶稍減分數。戊日寅為白虎帶煞,更臨亥地,故曰被刑,大凶主死也。若亥中干克寅,其凶減半)。

흉신이 또 걸어 이르러 흉신의 자리 위에 있음: 비유하면 갑일은 신·유를 취하여 발용하거나, 혹은 둔출한 천간이 경·신이면, 그는 곧 백호이다. 그것이 만약 삼전·행년본명 혹은 일상신에 떨어지고, 또 바로 본일의 삼형·사살·육충·육해를 만나면, 곧 흉 위에 흉을 더한다. 반대로, 백호가 만약 본일의 삼합·육합의 자리에 떨어지거나, 혹은 귀신천간과 서로 합하면, 비록 흉하여도 또한 능히 절반을 감한다. 흉신이 악살을 띠고 또 형을 받으며, 밑에 다시 제복하는 힘이 없음: 무릇 흉신흉장이 살을 띰을 논하여, 다시 삼형·육해·사살·상충 위에 앉고, 지반이 힘이 없어 그것을 제하면, 곧 대흉이다. 만약 앉은 곳이 하극상이면, 흉신이 제를 받아, 흉의 점수가 곧 조금 감한다. 무일은 인을 가지고 백호대살로 삼고, 다시 해지에 임하면, 이를 곧 피형(被刑)이라 하여, 대흉하여 사망을 주관한다; 다만 해 가운데 둔출한 천간이 만약 능히 인을 극하면, 흉도 또한 반으로 감한다.

救也不救復來傷(注曰:若白虎帶煞被刑,剋日即凶。若三傳年命日上卻克得白虎,為救神。更看誰先到,若救神先到即吉,後到即不用。如戊日寅為白虎加亥,亥中水生木,必先到,主必凶。若庚辛申酉在三傳,被下制,雖在三合有路,卻遇四煞、三刑、相沖、六害,為有制,後到即不救,不用矣),官災流配死入墓(注曰:前後凶煞,皆忌帶煞被刑剋日,若重則主死亡,輕則破財官事矣)。

보기에는 구가 있는 듯하나, 그 실은 구할 수 없고, 도리어 또 와서 사람을 상함: 백호가 만약 살을 띠고 형을 받아 일간을 극하면, 곧 흉하다. 만약 삼전·행년본명 혹은 일상신이 능히 백호를 극주(克住)하면, 그는 곧 구신이다. 다만 또한 누가 먼저 이르는가를 보아야 한다: 구신이 먼저 이르러야 비로소 길하고, 뒤에 이르면 곧 쓸모가 없다. 비유하면 무일은 인을 가지고 백호로 삼아 해 위에 가하면, 해 가운데의 수가 인목을 생하여, 백호가 반드시 먼저 힘을 얻으니, 그러므로 여전히 흉을 주관한다. 또 예로 경·신·신·유가 삼전에 떨어져, 비록 하신에게 제주(制住)당하여, 보기에는 삼합에 통할 길이 있는 듯하나, 도리어 또 사살·삼형·상충·육해를 만나, 도리어 그것 자신이 제를 받음이니, 구신이 뒤에 이르면 곧 구함을 이루지 못하여, 또한 취용할 필요가 없다. 이 지보에 이르면, 무거우면 관재유방(官災流放)·죽은 뒤 묘에 들어가고, 가벼워도 또한 파재하여 송을 일으킴을 면하기 어렵다: 앞뒤의 이 흉살들은, 모두 가장 살을 띠고 형을 받아 일간을 극함을 꺼리니, 무거운 것은 사망을 주관하고, 가벼운 것은 파재와 관사를 주관한다.

吉將行來吉神助,更兼吉煞同支住(注曰:龍合常是吉將,如所乘神兩不戰克,又不克日,更與日相生,即吉。總見白虎、元武,如生日,亦宜求財及逺行,見官則吉。《經》云:“吉神吉將還相生,喜事求財必然成。”又《寳鑑經》云:“吉神助今日,坐處不受制。更卻無他克,百事大吉利。”有制伏則不吉,只言平平矣)。吉神不解吉相生,自是官遷福祿聚(注曰:吉神吉將,且忌解神,吉事必無矣。若凶神入辭,即吉)。

길장이 걸어 오고 또 길신이 상조하며, 다시 길살과 일지가 한 곳에 함께 거함을 더하면: 청룡·육합·태상 이 몇 분은 본래 길장이어서, 다만 탄 신이 피차로 싸우지 않고 극하지 않으며, 또 일간을 극하지 않고, 도리어 일간과 서로 생하면, 그는 곧 길이다. 설령 백호·원무를 보아도, 다만 그들이 일간을 생하면, 또한 재를 구하고·원행함에 마땅하며, 관을 보면 더욱 길리하다. 《경》 안에 말하기를, 길신길장이 피차로 서로 생하면, 희경과 구재가 반드시 성취한다고 하고; 《보감경(寶鑑經)》도 또한 말하기를, 길신이 본일일간을 부조하고, 앉은 곳이 제복을 받지 않으며, 또 다른 극해가 없으면, 백사대길대리라고 한다. 이에 반하여, 일단 제복당하면 곧 길로 계산할 수 없고, 다만 평평하다고 말할 수 있을 뿐이다. 길신이 이미 해신을 만나 풂을 얻지 않고·또 능히 피차로 서로 생하면, 자연히 관직승천·복록취집의 상이다: 길신길장은 가장 해신을 꺼려, 일단 해신을 보면, 길사가 곧 모두 없어진다; 만약 와서 푸는 것이 흉신이면, 도리어 길하다.

오악(五惡)

수악(水惡)

落井沉河有死疑,逃亡賊盜去同推。天河地井相加見(注曰:未辰相加為天河,子卯相加為地井是也。又曰辰為天河,未為地井),賊盜須教近水追。

우물에 빠지고 강에 잠김, 생명이 걱정된다. 인구도망과 적도의 일도, 또한 이 법자를 따라 함께 추단한다. 천하(天河)와 지정(地井)이 서로 가하여 과 가운데 나타나면, 곧 유의해야 한다: 미와 진이 서로 가함을 천하라 하고, 자와 묘가 서로 가함을 지정이라 한다; 따로 한 설은 진을 천하로 하고·미를 지정으로 한다. 이런 과체를 만나면, 도적을 추포함에 곧 물가에 가까운 곳으로 가서 찾아야 한다.

河井相加日與辰,日辰又在水中存。二傳俱金無土類,行者須交水溺人(注曰:日干建得水,又三傳或巳酉丑、申子辰,更天河加地井上,定主水溺人也)。

천하와 지정이 서로 가하여, 마침 일간과 일지 위에 떨어지고, 일진 본신이 또 모두 수위 가운데 처하며; 삼전 안에 다시 모두 금이고 토가 격단함이 없으면, 출행하는 사람이 곧 익수(溺水)를 방비해야 한다. 곧 말하자면: 일간이 선 곳이 수를 얻고, 삼전이 또 사유축 금국 혹은 신자진 수국을 결성하며, 더하여 천하가 지정 위에 누르면, 반드시 사람이 물속에 익사함을 주관한다.

元武要乘卯與子,臨辰加未河井止。若教此煞剋日辰,必主身亡在井死(注曰:未中有井宿,如三傳內更旺水,傳中見元武,定主近水,或水中死也。如乙酉日,辰加未是天河加於地井,而日干若坐落空亡,遇此必有沉溺之患)。

원무가 만약 묘와 자를 타고, 또 진에 임하고·미에 가하면, 천하지정의 흉상이 곧 모두 갖추어진다. 이 한 조의 살신이 만약 다시 일간·일지를 극하면, 반드시 사람이 우물 속에 죽음을 주관한다. 미숙 안에 정숙(井宿)을 함유하니, 만약 삼전 가운데 수기가 또 왕하고, 전 안에 또 원무를 보면, 반드시 물에 가까운 곳에 응하거나, 혹은 아예 물 속에 죽는다. 비유하면 을유일에, 진이 미 위에 가하면, 바로 천하가 지정을 누른 것이니, 일간이 만약 또 공망에 앉으면, 이런 과를 만나면 반드시 침익(沉溺)의 화가 있다.

화악(火惡)

火惡從戍逆十二(即月厭),蛇雀來剋日辰上。火燭從已順十二,火厄宅身與誰是(注曰:剋日在身,克辰在宅)。

화악살은 술 위에서 일어나, 십이지지에 따라 역행하니, 곧 월염(月厭)이다; 다시 등사·주작이 와서 일상신 혹은 진상신을 극하면, 화환이 곧 형성된다. 화촉살은 곧 사 위에서 일어나, 십이지지에 따라 순행한다. 이 화액이 도대체 인신에 떨어지는가 혹은 방택에 떨어지는가를 묻자면? 분변은 매우 간단하다: 일간을 극하는 것은 인신에 응하고, 일지를 극하는 것은 주택에 응한다.

토악(土惡)

三傳年命納音土,建者相兼寄空宿(土空則崩)。日干一元是土神,凶災落崖塌牆屋(注曰:三傳年命皆是木,今日日干是土,更立在空亡地上,定主落崖塌房。有蛇虎,言死也)。

삼전과 행년본명의 납음이 모두 토에 속하고, 선 곳이 또 공망의 숙을 겸하면, 토가 일단 낙공하면 곧 붕탄(崩塌)할 것이다; 일간 본신도 또한 토신이면, 흉재가 곧 낭떠러지에 떨어짐·담이 무너짐·방옥경복(傾覆)에 응한다. 곧 말하자면: 삼전과 행년본명이 모두 목이어서 와서 토를 극하고, 본일일간이 또 토이며, 다시 공망의 땅에 서면, 반드시 사람이 낭떠러지 위에서 떨어지거나 혹은 방옥이 도타(倒塌)함을 주관한다; 과 가운데 만약 또 등사·백호가 있으면, 그는 곧 사망의 상이다.

금악(金惡)

行年夲命共三傳,俱在刼亡喪吊間。日木逢金生惡煞,支忌應須見血殘(注曰:今日木干,有鬼賊剋日,更兼血支、血忌,定主血病,或刃傷惡死。劫煞,正亥逆行四孟。歲前二辰為喪門,歲後二辰為弔客。血支,正月丑順行十二辰。血忌,正丑、二未、三寅、四申、五卯、六酉、七辰、八戌、九巳、十亥、十一午、十二子)。

행년·본명과 함께 삼전이, 모두 겁살·망신(亡神)과 상문·조객 사이에 끼이고; 일간이 목에 속하여 또 금이 와서 악살을 생출함을 만나고, 다시 혈지(血支)·혈기(血忌)를 범하면, 곧 혈광잔상(血光殘傷)을 볼 것이다. 곧 말하자면: 본일일간이 목에 속하고, 귀적(鬼賊)의 신이 일을 극함이 있고, 다시 혈지와 혈기를 겸하면, 반드시 혈증(血症)을 주관하거나, 혹은 도인 아래에 죽는다. 이 몇 개의 살의 기법은: 겁살은 정월은 해에 있어, 사맹에 따라 역행한다; 태세 앞의 두 자리를 상문으로 하고, 태세 뒤의 두 자리를 조객으로 한다; 혈지는 정월은 축에 있어, 십이진에 따라 순행한다; 혈기는 곧 정월은 축·이월은 미·삼월은 인·사월은 신·오월은 묘·유월은 유·칠월은 진·팔월은 술·구월은 사·시월은 해·십일월은 오·십이월은 자에 있다.

목악(木惡)

日辰衰木見真金,三傳無火卻成迍。用起行神居空地(木空則折),倒樹折支壓體凶。

일간일지가 목에 속하여 기가 이미 쇠약한데, 편견 또 진금(眞金)이 와서 극함을 만나고, 삼전 가운데 다시 화가 금을 제함이 없으면, 일이 곧 곤돈하여 가기 어려울 것이다. 발용의 신이 공망의 땅에 떨어지면, 목이 일단 낙공하면 곧 꺾여 끊어져, 이에 나무가 넘어지고 가지가 꺾여·몸을 압상(壓傷)하는 흉상이 있다.

이호석(二虎釋)

凶神正月起於辰,白虎交加克我身。行年又加雌虎煞,有刄須教虎咥人(注曰:白虎煞,正月辰順行十二。雌虎煞亦然。若與白虎並方應)。

이 흉신은 정월 진 위에서 일어나, 백호가 또 그것과 겹쳐 한 곳에서 자신을 극한다; 행년 위에 만약 다시 자호살(雌虎煞)을 더하면, 일단 도인을 보면, 곧 참으로 맹호가 사람을 물어뜯는 듯한 혈광이 있을 것이다. 백호살의 기법은 정월은 진에 있어, 십이지지에 따라 순행한다; 자호살의 기법도 또한 같다. 백호와 나란히 임할 때에야 비로소 응험한다.

자익(自縊)

天地勾煞兩相乘,白虎逢麻絲繫身。更與空亡相會合,懸頭白日在梁棚(注曰:天絞煞,正月辰順行十二。白虎見絲麻,主自縊。絲麻煞,正月卯逆行四仲,即與桃花咸池煞同。一本春寅、夏午、秋酉、冬子)。

천교(天絞)와 지교(地絞) 두 살이 피차로 서로 타고 임하고, 백호가 또 사마살(絲麻煞)이 몸에 얽힘을 만나고, 다시 공망과 회합하여 한 곳에 이르면, 곧 대낮에 목을 들보 위에 매다는 흉상이 있다. 천교살의 기법은 정월은 진에 있어, 십이지지에 따라 순행한다. 백호가 사마살을 보면, 자익을 주관한다. 사마살의 기법은 정월은 묘에 있어, 사중에 따라 역행하니, 그 실은 도화함지살(桃花咸池煞)과 같다; 따로 한 종류의 본자는 봄은 인·여름은 오·가을은 유·겨울은 자에 있다고 한다.

질병장 석(釋疾病章)

要知存亡看蛇虎(注曰:男病看白虎,女病看天后,小兒看螣蛇。一本,小女子看太陰,俱怕陰神剋日),陰陽二神分賓主(注曰:男命忌白虎陰神剋日,女命忌白虎陽神剋日。陽命陰傷必死亡,陰命陽傷必哀舉)。

병인이 죽을지 살지를 알고자 하면, 곧 등사와 백호를 본다: 남자의 병은 백호를 보고, 여자의 병은 천후를 보고, 소아의 병은 등사를 본다; 따로 한 본은 여자 어린아이는 태음을 본다고 말한다. 이 몇 분은 모두 자기의 음신이 가서 일간을 극함을 두려워한다. 음신과 양신은 또한 빈주를 나누어 내야 한다: 남명은 백호의 음신이 일간을 극함을 꺼리고, 여명은 백호의 양신이 일간을 극함을 꺼린다. 양명이 음신에게 상해당하면 반드시 사망하고, 음명이 양신에게 상해당하면, 집안이 곧 상사를 치를 것이다.

白虎天后與螣蛇,剋日須當病轉加(注曰:男怕白虎,女怕天后,小兒怕螣蛇,陰陽神各一克日,日或無氣,或日落空亡,必死)。陰與陽神各得地,行年被剋死無差(注曰:各者,各使陰神、陽神得地剋日必死,克行年亦死)。

백호·천후와 등사 이 세 분은, 다만 일간을 극하면, 병정이 필연히 가중된다: 남자는 백호를 두려워하고, 여자는 천후를 두려워하고, 소아는 등사를 두려워한다; 그들의 음신·양신이 각기 하나가 와서 일간을 극하고, 또한 일간이 기가 없거나, 혹은 일간이 공망에 떨어지면, 그는 곧 반드시 죽는다. 음신과 양신이 각기 모두 득력한 땅을 차지하고, 행년이 다시 그들에게 극당하면, 죽음은 피할 수 없다. 이른바 「각」은, 곧 음신양신이 각기 득지(得地)함이다: 득지하여 일간을 극하면 반드시 죽고, 행년을 극하여도 똑같이 죽는다.

五行日時俱入墓,絶死空亡俱要忌。總有救神亦主凶,凶吉應期看日助(注曰:俱忌今日干與正時落墓,或白虎、天后、螣蛇入墓,雖不見剋日,亦死。如不見入墓,卻今日干臨在死絶地,亦凶。雖有救神、解神,亦不可用)。

오행 가운데 일간과 점시가 쌍쌍이 묘에 들어감은, 절지·사지·공망도 또한 모두 기피해야 한다; 이런 정형은 설령 구신이 있어도, 여전히 흉을 주관하니, 길흉이 어느 때에 응하는가에 이르러서는, 일간이 부부(幫扶)를 얻는가 얻지 못하는가를 보아야 한다. 곧 말하자면: 가장 본일일간과 정시가 함께 묘에 떨어지거나, 혹은 백호·천후·등사가 묘에 들어감을 꺼린다. 이때 설령 그들이 일간을 극함을 보지 않아도, 병인도 또한 죽을 것이다. 만약 입묘를 보지 않으나, 본일일간이 사지·절지에 임하면, 똑같이 흉하다. 이런 때에는 설령 구신·해신이 있어도, 또한 쓸 데에 올리지 못한다.

若一歲至十五歲是小兒,忌螣蛇剋日,必死是。女兒忌螣蛇陰神剋日,必死。又十五歲至五十男子,忌白虎氣弱凶,女人忌白虎陰神,天后炁衰,剋日亦主死。又五十至九十男,忌白虎旺克,女忌天后旺即死;老年婦人不宜見天后旺也。白虎入墓,壯歲畏;老年不畏矣。

한 살부터 열다섯 살까지는 소아로 계산하여, 가장 등사가 일간을 극함을 꺼리니, 극하면 반드시 죽는다; 여자 어린이는 곧 등사의 음신이 일간을 극함을 꺼리니, 똑같이 반드시 죽는다. 열다섯 살부터 쉰 살까지의 남자는, 백호가 당령(當令)하여 자신의 기가 약함을 꺼리니, 그는 곧 흉하다; 이 나이의 여자는 백호의 음신을 꺼리고, 또한 천후의 기가 쇠함을 꺼리니, 그들에게 일간을 극당하면 똑같이 죽음을 주관한다. 쉰 살부터 아흔 살까지의 남자는, 백호왕상이 와서 극함을 꺼린다; 이 나이의 여자는 곧 천후왕상을 꺼려, 일단 만나면 곧 죽는다. 그러므로 노년부인은 가장 천후의 당왕을 봄이 마땅하지 않다. 백호입묘에 이르러서는, 장년인은 오히려 두려워해야 하고, 노년인은 도리어 두려워하지 않는다.

此論白虎陰陽男女與前異,並存之。後課主病又係小兒類。日上神白虎遁庚午剋日。主死;陰神得六合,亦時遁得庚戌,剋日。又行年見螣蛇,皆凶;以螣蛇在行年,故謂小兒矣。

이 한 단락은 백호 음신양신과 남녀의 대응을 말하니, 앞 글이 말한 바와 다르니, 잠시 두 설을 나란히 둔다. 아래 이 과례가 점치는 것은 질병이고, 또 소아 한 부류에 귀입한다: 일상신은 백호이어서, 둔출한 간지는 경오이니, 와서 일간을 극하여, 죽음을 주관한다; 그것의 음신은 육합을 얻어, 점시에 둔출한 간지는 경술이니, 또 와서 일간을 극한다; 행년 위에 또 등사를 보니, 곳곳이 모두 흉하다. 바로 등사가 행년 위에 떨어졌기 때문에, 그러므로 소아의 병으로 단한다.

五月未將甲申日丁卯時,乙巳人占。 辰 申 子 辰 子 戌 午 子 申 午 甲 酉戌亥子 申 丑 未 寅 午巳辰卯

이는 한 편의 점례이다: 오월은 미를 가지고 월장으로 삼고, 갑신일 정묘시에 과를 일으켰으며, 점하러 온 사람은 본명 을사이다. 아래에 열한 것이 곧 본과의 과반이다. 맨 위 세 줄은 위로부터 아래로 삼전이어서, 초전 진·중전 신·말전 자이니, 마침 신자진 수국을 합성한다. 그 아래 두 줄은 사과이다: 아래 줄은 오른쪽으로부터 왼쪽으로 차례로 일간 갑·일지 신, 및 셋째·넷째 과의 하신 오와 술이고; 위 줄은 곧 그들 각자의 상신이니, 곧 갑 위에 오를 보고·오 위에 술을 보고·신 위에 자를 보고·자 위에 진을 본다. 사과 가운데 다만 진토가 자수를 극하는 한 곳이 상극하에 속하니, 그러므로 진을 취하여 발용으로 삼는다. 맨 아래 둥글게 방괘를 이룬 열두 글자는 지지방위반이어서, 써서 천반이 지반에 가림한 위치를 표명한다.

車鍬钁臨門戸(注曰:巳為喪車,申為鍬,酉為钁,占病忌此三神),孝服死神兼旺位(孝服煞,四孟在巳,四仲月在辰,四季月在丑。死神者,正月起巳,順十二支;死神加日,或剋日,必主哭泣。孝服煞常怕子孫爻上見)。縱有解神生復解,也須沉滯災難度(注曰:課中白虎克日,更五行入墓,又有喪車等煞,縱有救神,合輕,亦難度耳)。

상거(喪車)·철추(鐵鍬)·곽두(钁頭) 세 가지가 문호 위에 임함: 사는 상거가 되고, 신은 추가 되고, 유는 곽이 되니, 병을 점쳐 가장 이 세 개의 신을 봄을 꺼린다. 다시 효복살과 사신이 모두 왕지를 차지함을 더한다. 효복살의 기법은 사맹의 달은 사에 있고, 사중의 달은 진에 있고, 사계의 달은 축에 있다; 사신은 곧 정월 사로부터 일어나, 십이지지에 따라 순행한다. 사신이 일간에 가림하거나, 혹은 일간을 극하면, 반드시 사람의 곡읍함을 주관한다; 효복살은 더욱 자손효 위에 출현함을 두려워한다. 이런 과는 설령 해신이 있어 생부하고·화해에 와도, 병세가 똑같이 침체하여 지나기 어렵다: 과 가운데 백호가 일간을 극하고, 오행이 또 묘에 들어가고, 또 상거 일류의 흉살이 있으니, 설령 구신이 있어 흉험을 감경하여도, 마침내 지나가기 어려울 것이다.

日上救神當正時(注曰:得白虎等凶剋日,占病主死。若日上神卻克白虎為救,便不死。若更日上神當時有氣,所事不畏矣),白虎陰神自戰持(注曰:白虎臨地盤上下相剋,又陰神克虎者,總剋日亦不為凶)。內有凶神並衰敗,天年災患瘥無疑(注曰:虎之陰陽神自相剋賊,又立於衰敗地,總天年久患,亦瘥)。

일상신이 구신을 이루고 또 바로 점시에 당함: 무릇 백호 일류의 흉장이 일간을 극함을 만나면, 병을 점쳐 본래 사망을 주관한다; 그러나 일상신이 도리어 능히 백호를 극하면, 곧 구가 되어, 사람이 곧 죽지 않는다; 만약 일상신이 점시에 있어 또 왕기가 있으면, 점하는 일이 더욱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백호의 음신이 그것과 스스로 상지전(相持戰)함: 백호가 지반 위에 임하여, 상하로 피차 서로 극하고, 음신이 또 와서 백호를 극하면, 이렇게 그것은 설령 일간을 극하여도 또한 흉으로 계산하지 않는다. 과 안에 비록 흉신이 있으나, 도리어 모두 나란히 쇠패한 땅에 떨어지면, 그러면 설령 다년의 고질이라도, 또한 반드시 능히 전유할 것이다: 백호의 음신양신이 호상극적하고, 또 쇠패한 고을에 서면, 설령 쌓인 오래된 병이라도, 똑같이 나을 것이다.

丁酉人,十一月丑將,癸丑日壬子時占,酉命人占。 寅 卯 辰 卯 寅 卯 寅 寅 丑 寅 癸 午未申酉 巳 戌 辰 亥 卯寅丑子

이도 또한 한 편의 점례이다: 점하러 온 것은 정유의 사람이고, 십일월은 축을 가지고 월장으로 삼으며, 계축일 임자시에 과를 일으켜, 유명(酉命)의 사람으로 하여금 발문하게 하였다. 아래에 열한 것이 곧 본과의 과반이다. 맨 위 세 줄은 삼전이어서, 초전 인·중전 묘·말전 진이니, 순서대로 서로 이어진다. 그 아래 두 줄은 사과이다: 아래 줄은 오른쪽으로부터 왼쪽으로 일간 계·일지 축, 및 셋째·넷째 과의 하신 인과 인이다; 위 줄은 그들 각자의 상신이니, 곧 계 위에 인을 보고·축 위에 인을 보고·인 위에 묘를 보고·인 위에 묘를 본다. 맨 아래 둥글게 방괘를 이룬 열두 글자는 지지방위반이다. 이 과는 일간 계수이고 본명이 유에 있으니, 바로 아래 글이 논단하려는 빙거(憑據)이다.

夲命上得戍剋日,為白虎,主病凶,有死之厄。卻日上寅為救神,當時能剋制白虎,是以不死。日上有救,諸病不成凶,名曰患門有救耳。

본명 유의 상신은 술을 얻어, 술토가 능히 계수 일간을 극하고, 탄 천장이 또 백호이니, 병정이 흉험하여·생명의 액이 있음을 주관한다. 다행히 일상신이 인이어서, 인목이 능히 술토를 극하여, 바로 구신을 충당하여, 그 때에 당하여 족히 백호를 제주할 수 있으니, 그러므로 사람이 죽음에 이르지 않는다. 무릇 일상신에 구가 있으면, 각종 병증이 모두 흉험으로 전성되지 않으니, 이를 곧 「환문유구(患門有救)」라 부른다.

질병형상장 석(釋疾病形狀章)

初傳重土噎咽喉(注曰:初傳為受病日,或不見重土,只取白虎,亦主咽喉病最緊,畏克氣,亦凶氣,即日干長生上神也),重金腹病淚交流(金重克木,木主肝病)。重水心滯小腹急(重水克火主心病),重木腹脹似鼓牛。

초전 상하가 모두 토이면, 중토(重土)라 불려, 인후열색(咽喉噎塞)을 주관한다: 초전이 곧 병을 받는 날이다; 설령 중토를 보지 않아도, 다만 백호를 취하여 보면, 또한 똑같이 인후의 질을 주관하니, 이는 가장 요긴하다. 두려워하는 것은 극기(克氣)이니, 그는 똑같이 흉기이어서, 가리키는 것이 바로 일간장생의 자리 위의 신이다. 상하가 모두 금이면 중금(重金)이라 하여, 복중생병·체류(涕泪)가 교류함을 주관하니, 금이 무거우면 곧 목을 극하고, 목은 사람 몸에서 간을 주관하므로, 그러므로 간병에 응한다. 상하가 모두 수이면 중수(重水)라 하여, 심기옹체(心氣壅滯)·소복급통(小腹急痛)을 주관하니, 수가 무거워 화를 극하고, 화는 심을 주관하므로, 그러므로 심병에 응한다. 상하가 모두 목이면 중목(重木)이라 하여, 복창여고(腹脹如鼓)를 주관한다.

重火必須生喘急,若無重數虎當頭(注曰:占病形狀,若初傳犯重神主病急。先怕克氣,後怕白虎克日,即死。如初傳重神克炁,白虎不克日,雖病重不妨)。五行五臓須同用,仰伏白虎一般求(即重神也,上下或俱土俱金也)。

상하가 모두 화이면 중화(重火)라 하여, 반드시 기천급촉(氣喘急促)을 주관한다. 만약 과 가운데 셀 만한 중신이 없으면, 곧 백호당두(當頭)를 가지고 단한다: 병의 형상을 점침에, 초전이 만약 중신을 범하면, 병이 오는 것이 급함을 주관한다. 먼저 두려워하는 것은 극기이고, 그 다음은 백호가 일간을 극함을 두려워하니, 일단 극하면 곧 죽는다. 만약 초전의 중신이 능히 극기를 극주하고, 백호가 또 일간을 극하지 않으면, 그러면 병이 비록 침중하여도 또한 일이 없다. 오행과 인신오장은 반드시 합하여 와서 써야 한다; 앙(仰)과 복(伏)·백호와 중신은, 모두 같은 노선을 따라 구해 간다. 이른바 앙복은, 곧 중신이니, 가리키는 것은 상하가 함께 토이거나, 혹은 상하가 함께 금인 부류이다.

注曰:論五行五臓相害,天上地下神俱一類,曰仰伏。如初傳非重神,只取白虎,亦不礙。氣者,日干之長生上神也。如重神不得地,不得令,亦不妨一般求。

여기서 다시 한 번 펴서 말한다: 오행과 오장이 피차로 서로 해함을 논함에, 무릇 천반의 신과 지반의 신이 함께 한 부류에 속하는 것을, 곧 앙복이라 부른다. 만약 초전이 아울러 중신이 아니면, 그는 곧 다만 백호를 취하여 단하여도, 또한 방애가 없다. 이른바 「기」는, 가리키는 것은 일간장생의 자리 위의 신이다. 만약 중신이 이미 땅을 얻지 않고·또 령에 당하지 않아도, 또한 문제없으니, 여전히 같은 법자에 따라 구단한다.

用神為太乙,螣蛇病在頭(注曰:巳為螣蛇,俱是火。火炎上,旺主喘緊,敗衰則主目赤、口瘡、頭痛。重旺主咽喉災,此即重神也。乃指將神而言)。元武登明上,眼目淚交流(注曰:俱水潤下,旺主小腹之災,衰則逆上,主頭目、眼病,重旺必心痛)。

용신이 태을사이고, 천장이 또 등사이면, 병이 곧 두부에 떨어진다: 사와 등사가 모두 화에 속하고, 화성은 위로 타오르며, 화가 왕하면 기천급박(氣喘急迫)을 주관하고, 화기가 패쇠하면 곧 안홍(眼紅)·구창(口瘡)·두통을 주관한다; 상하가 중첩하여 기가 왕하면, 인후의 재를 주관한다. 이가 곧 이른바 중신이니, 가리키는 것은 천장과 탄 신이 함께 한 부류에 속함이다. 원무가 등명해 위에 타면, 안목이 눈물 흘림을 주관한다: 둘이 모두 수에 속하고, 수성은 윤하(潤下)하여, 수가 왕하면 소복의 질을 주관하고, 수가 쇠하면 곧 역행하여 위로 향하여, 두면(頭面)과 안목의 병을 주관하며, 중첩하여 왕하면 반드시 심통한다.

天空臨戍上,行歩不能逰(注曰:天空戍土,主克腎。土旺則腰腳之苦,重則骨髓痛矣)。勾陳在天罡,必主病咽喉(注曰:俱土純旺剋日,主隔噎之災)。傳送與白虎,肢體也須憂(注曰:重金旺,主流血災。衰敗主皮膚、痔瘡災。旺則折骨、傷筋)。

천공(天空)이 술(戌) 위에 임하면, 사람이 곧 걸어가기 불편하다: 천공과 술은 모두 토에 속하고, 토는 능히 신(腎)을 극하니, 토가 왕하면 곧 요각(腰脚)에 고(苦)가 있고, 무거우면 골수까지도 통증을 지어 낸다. 구진(勾陳)이 천강진(天罡辰) 위에 떨어지면, 반드시 인후(咽喉)의 병을 주관한다: 둘이 함께 토에 속하고, 순왕(純旺)하여 일간을 극하니, 격예(膈噎)의 재를 주관한다. 전송신(傳送申)과 백호가 서로 만나면, 사지구체(四肢軀體)가 곧 사람으로 하여금 걱정하게 한다: 금기가 무겁고 왕하면, 유혈(流血)의 재를 주관한다; 금기가 쇠패하면, 피부병과 치창(痔瘡)을 주관한다; 금기가 왕성하면, 곧 절골상근(折骨傷筋)을 주관한다.

功曹青龍胯,肝膽胃相仇(注曰:功曺青龍俱屬木,主肝膽。旺則多風病,衰則損胃,飲食不節也)。卯合胸脅病,女子損肌柔(注曰:卯主骨肉,卯中謂有心宿,故言脅。旺則男子胸脅病,女則多風)。

공조인(功曹寅)과 청룡이 서로 배하면, 병이 과부(胯部)에 있고, 간·담과 비위(脾胃)가 피차로 원수를 이룬다: 공조와 청룡은 모두 목에 속하여, 사람 몸에서는 간담을 주관한다; 목이 왕하면 곧 풍병(風病)을 많이 생하고, 목이 쇠하면 곧 비위를 손상하니, 대부분 음식의 절제 없음으로부터 온다. 묘(卯)와 육합이 서로 배하면, 흉협(胸脅)에 병을 지음을 주관하고, 여자는 곧 기복(肌膚)을 손상한다: 묘는 골육을 주관하고, 묘위 가운데는 심숙(心宿)을 함유한다고 말하니, 그러므로 협을 말한다; 목이 왕하면 곧 남자가 흉협의 병을 앓고, 여자는 곧 풍질(風疾)을 많이 생한다.

太陰從魁上,腸痛肺中愁(注曰衰則腎痛旺則咳)。子用天后位,男子本根由(注曰:言子是萬物之始,十干十二支之先,故言男子。水謂腎也,女子水絕,其病難穩)。

태음이 종괴유(從魁酉) 위에 타면, 장통(腸痛)과 폐질을 주관한다: 금기가 쇠하면 곧 신장(腎臟)에 통증을 짓고, 금기가 왕하면 곧 해수(咳嗽)가 그치지 않는다. 자(子)가 발용하고 또 천후의 자리에 당하면, 병이 남자의 근본 처에 응한다: 자는 만물의 개단(開端)이어서, 십천간·십이지지의 머리에 거하니, 그러므로 남자라 말한다; 수는 사람 몸에서 신을 가리키고, 여자가 만약 수기가 끊어지면, 병이 곧 평온하기 어렵다.

太常同小吉,吐噎病難收(注曰:太常小吉並主酒食,旺則主吐噎之病,衰則有瘦病)。黃腫,衰則男心苦病痛,女氣短瘡腫。

태상과 소길미(小吉未)가 함께 한 곳에 있으면, 구토예색(嘔吐噎塞)의 병이 곧 수습하기 어렵다: 태상과 미는 모두 주식(酒食)을 주관하니, 기가 왕하면 곧 토역예격(吐逆噎膈)을 주관하고, 기가 쇠하면 곧 소소(消瘦)의 증을 생하며, 면색도 또한 황을 띠고 부종(浮腫)할 것이다. 기가 쇠할 때는, 남자가 심통(心痛)에 고하고, 여자는 곧 기가 짧고 창종(瘡腫)을 생한다.

의를 구하는 방향 장(求醫方向章)

男用天罡女用魁,加上行年是天機。功曹之下男取藥,傳送之方女求醫。欲當針灸及丸散,五行五臓待醫知(注曰:男以辰加行年,女以戊加行年。男用天上功曺方求醫,女用傳送下求醫)。

남자는 천강진을 쓰고, 여자는 하괴술을 써서, 그것을 행년 위에 가하면, 천기(天機)가 곧 드러난다. 남자는 공조인 아래에 가서 약을 취하고, 여자는 전송신의 방위에 가서 의를 구한다. 도대체 침구(針灸)해야 할지 환산(丸散)을 복용해야 할지는, 오행과 오장의 대응을 빌어 의자로 하여금 분변하게 해야 한다. 구체적인 법은: 남자는 진으로 행년에 가하고, 여자는 술로 행년에 가한다; 남자는 천반 공조가 가리키는 방위를 취하여 의를 구하고, 여자는 전송 아래의 방위를 취하여 의를 구한다.

醫神臨亥,宜服湯藥;醫神臨辰戌丑未,宜丸藥;醫神臨木,必主有祟;是火宜灸,是金宜針,餘仿此。天醫剋日,主醫人用藥不當。日克天醫,主醫人學醫未精。月當直醫神,月建前二便是天醫,今日前二辰為當日當直天醫,對沖便是地醫。

의신(醫神)이 해 위에 임하면, 탕약을 복용함이 마땅하다; 진·술·축·미 사묘(四墓) 위에 임하면, 환약을 복용함이 마땅하다; 목에 속하는 자리에 임하면, 반드시 따로 귀수(鬼祟)가 괴를 지음이 있다; 화에 속하는 자리에 임하면 애구(艾灸)를 씀이 마땅하고, 금에 속하는 자리에 임하면 침자(針刺)를 씀이 마땅하며, 그 나머지는 이 부류를 따라 유추한다. 천의(天醫)가 만약 일간을 극하면, 의생이 약을 씀이 증에 맞지 않음을 주관한다; 일간이 만약 천의를 극하면, 의생의 의술이 미정(未精)함을 주관한다. 당월에 당직하는 의신에 이르러서는, 월건 앞의 둘째 자리가 곧 천의이다; 본일 앞의 둘째 지지는, 곧 당일 당직하는 천의이며; 그것과 서로 충하는 그 한 자리가, 곧 지의(地醫)이다.

조담비결집(照膽秘訣集)

태세(太歲)

歲月為用天乙將,來占必定於君王(注云:太歲作貴人月建為發用,如乘吉神,定於王敇主成,乘凶將死氣遭刑,必然聞奏朝廷)。歲後臨初年將良,遭囚得此赦者場(注云:太歲乃人君之象,天后乃皇后之象,行年日辰為用,占囚定遇赦恩解厄)。

태세 혹은 월건이 취하여 용신을 이루고, 또 천을귀인을 타면, 와서 점문하는 일이 반드시 군왕에 겸섭한다: 태세가 귀인을 이루고·월건이 발용이 되어, 만약 탄 것이 길신이면, 반드시 왕명을 봉하여 일이 이루어진다; 만약 흉장을 타고·사기에 당하여 또 형을 당하면, 그는 곧 필연히 조정에 주보(奏報)되어 죄를 논함을 받는 것이다. 태세 뒤의 한 자리가 초전에 임하고, 행년 위의 천장이 또 좋으면, 수계(囚係)당한 사람이 이 과를 얻으면, 바로 사를 만나는 경우이다: 태세는 군주의 상이고, 천후는 황후의 상이니, 만약 행년과 일진을 가지고 용으로 삼으면, 수금된 사람을 점쳐 반드시 사은(赦恩)을 만나 액을 푼다.

太歲天羅枷械蔵,歲刑白虎見重喪(日前一辰天羅殺,太歲若入天羅,有刑害,主枷械。用神若是歲刑,又為死氣,克於日辰,主死人重見之)。歲刑其日建刑辰,福去災臨有禍殃(假如丑年辛巳日,丑為用,為刑日也。又如巳日正月寅用,是建刑辰)。

태세가 천라(天羅)에 떨어져 들어가면, 그 가운데 곧 가쇄(枷鎖)형구를 숨긴다; 세형(歲刑)을 범하고 또 백호를 보면, 잇따라 상사를 치름을 주관한다. 일간 앞의 한 자리가 천라살이어서, 태세가 만약 천라에 들어가고 형해를 띠면, 가를 쓰고 쇄를 씌움을 주관한다. 용신이 만약 바로 세형이고, 또 사기에 당하며, 또 일간일지를 극하면, 집안에 사람이 죽는 일이 잇따라 이어짐을 주관한다. 태세의 형이 본일을 형하거나, 혹은 월건이 일지를 형하면, 복기가 떠나가고·재화가 머리에 임하여, 곧 화앙(禍殃)이 있다. 비유하면 축년에 신사일을 만나 축을 취하여 발용하면, 이는 곧 세형을 가지고 본일에 가한 예이다; 또 예로 사일이 정월에 인을 취하여 발용하면, 인이 사를 형하니, 바로 월건의 진과 일이 서로 형한 것이다.

歲破用神多是失,月刑家口不安康(用神被歲破,更乗天空、元武,主走失。歲為之四破,若用被月破殺,又直虎蛇無氣將,主家長不安。月刑,寅刑巳,巳刑申是也。歲刑亦然)。

용신이 세파(歲破)를 범하면, 대부분 유실주탈(走脫)을 주관한다; 월형(月刑)을 범하면, 집안 인구가 곧 안강(安康)을 얻지 못한다. 용신이 세파당하고, 또 천공·원무를 타면, 인구 혹은 재물의 주실을 주관한다. 태세의 파는 모두 네 종이 있고, 만약 용신이 월파에 상하여, 또 바로 백호·등사 이 부류의 무기(無氣)한 흉장에 당하면, 일가의 장(長)이 불안함을 주관한다. 월형의 예는 곧 인형사(寅刑巳)·사형신(巳刑申)이고, 세형의 추법도 또한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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