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신일 제8국 간상에 미(未)
課體:比用,鑄印。課義:干支墓臨,夜訟難勝,人漸通泰,宅漸隆興。
본국 과체에 둘이 있다: 「비용」은 곧 지일로 사과의 서로 극함이 한 곳에 그치지 않을 때 일간과 음양이 같은 한 곳을 취해 발용하고; 「주인」은 벼슬을 더하고 급을 올림을 주관한다. 과의에 이르되: 일간·일지 위에 모두 묘신이 눌려 당하고 밤 점칠 때 초전 자와 미가 서로 천(穿)하니 천상(穿傷)하는 바로 이는 귀인으로 관사가 이기기 어려우나 다만 두 분의 귀인이 각각 사람과 집 위에 임하니 인사가 회하여 점점 통태하고 가택이 점점 흥륭할 것이다——묘신이 본성이 지체이기에 그러므로 다만 능히 「점(漸)」이라 말한다.
解曰:未為木墓,丑為金墓,干支皆為墓覆,既各昏迷。而夜占初傳子未相穿,未貴人也,貴人相害,訟能直乎。若占人宅,卻又是兩貴臨於身宅,人必通泰,宅必興隆,漸者墓固遲滯。又兩貴皆空,尚能虛喜;出旬以後,漸登亨衢也。
해석하여 이르되: 미는 이는 나무의 묘이고 축은 이는 쇠의 묘로 갑목 일간이 미에게 덮어 두고 신금 일지가 축에게 덮어 두니 양쪽이 모두 혼매하여 밝지 않다. 밤 점칠 때 초전 자와 미가 서로 천하니 미가 바로 이는 밤귀인이 있는 곳으로 귀인이 천해를 받았으니 관사가 도로 이길 수 있으랴? 그러나 만약 이는 사람과 집을 점치면 두 분의 귀인이 공교롭게 하나는 몸에 임하고 하나는 집에 임하니 인사가 반드시 통달하고 가택이 반드시 흥왕할 것이며 이를 「점」이라 말하는 까닭은 묘신이 본래 지체이기 때문이다. 더하여 두 분의 귀인이 모두 공망에 떨어지니 눈앞에 도로 다만 헛된 기쁨을 셈하고 본순을 벗어남을 기다리면 곧 한 걸음 한 걸음 통달의 큰길로 올라설 것이다.
斷曰:此知一之卦,干支皆為墓覆。凡事暗滯難通,喜墓神逢空,反見暗裡生明,難中化福。然發用無力,凡所謀為,亦虛而不實。惟九流僧道孤獨之人,乃為大吉也。
단어에 이르되: 이는 이는 지일과로 일간·일지가 모두 묘신에게 덮여 무릇 일이 혼암·조체하여 통달하기 어렵다. 다행한 곳은 묘신이 바로 공망 위에 떨어지니 도리어 암중에 한 줄기 광명을 투출하여 난처 속에 복을 돌이켜 낸다. 다만 이는 초전이 발용하여 힘이 없고 무릇 꾀하는 것이 또한 모두 허하여 실하지 않다. 오직 방외의 술사·승도 및 고신·독처의 사람이 점으로 얻어야 겨우 크게 길하다고 친다.
天時:占晴不久,占雨必須出旬。家宅:利改造發貴。婚姻:遲合。胎產:主女孕。功名:得貴人虛聲相引。求財:主有私門賄賂,未即入手。疾病:久病不宜。失脫:武上神克勾上神,主吏不能捕。出行:改期。行人:立至。爭訟:有解。兵戰:防失眾。墳葬:發貴,但丑上午相穿,防獸穴,或水穿激。
천기를 묻다: 갬을 점치면 곧 갬이 오래가지 못하고 우를 점치면 곧 조심히 본순을 벗어남을 기다려야 한다. 주택을 묻다: 번수·개조함이 좋고 개조한 뒤에는 능히 귀인을 낼 것이다. 혼인을 묻다: 조심히 한참을 끌어야 겨우 합하여 이룰 수 있다. 태산을 묻다: 품는 것이 이는 여아임을 주관한다. 공명을 묻다: 귀인이 있어 허명을 들어 와서 인천할 것이다. 구재를 묻다: 사문이 보내 온 뇌물이 있음을 주관하되 다만 이는 일시에 도로 손에 이르지 못한다. 질병을 묻다: 끌어 오랜 병은 좋지 않다. 실탈을 묻다: 원무의 상신이 구진의 상신을 극제하니 차역이 도적을 잡지 못함을 주관한다. 출행을 묻다: 조심히 기를 고쳐야 한다. 행인을 묻다: 곧 이른다. 쟁송을 묻다: 능히 화해한다. 정전을 묻다: 조심히 부중을 상실함을 막아야 한다. 분장을 묻다: 능히 귀인을 낼 수 있으나 다만 축 위에 오가 와서 서로 천함이 있으니 조심히 묘 속에 짐승 구멍이 있거나 혹은 물에 충격당함을 막아야 한다.
畢法云:干支乘墓各昏迷,害貴訟直遭曲斷。古鑑:一廣文辛未生,戊申年亥時占前程,曰:干支皆墓,用神害貴,前程遲滯。巳為閉口,主無子。今年有災,防為醫誤,庚申祿盡矣。果驗。又:同此占家宅,曰:灶下有墳坑,移灶則聲影絕。於第三間暖閣掘下五尺,必有老人葬此,適去則安矣。試之果然。
《필법부》에 이르되: 일간·일지가 각자 묘신을 타니 양쪽이 모두 혼매하여 밝지 않고 발용의 신이 귀인을 해하면 관사가 비록 이치가 있어도 또한 이치 없음으로 판결될 것이다. 《고감》에 싣되: 한 분의 교관이 있어 이는 신미년생으로 무신년 해시에 전정을 점치니 끊어 이르되: 일간·일지가 모두 묘에 눌려 당하고 용신이 또 귀인을 해하니 전정이 지체하여 나아가기 어렵고 사는 이는 폐구로 아들이 없음을 주관하며 금년에 재앙이 있으니 조심히 용의(庸醫)에게 오치(誤治)당함을 막아야 하고 경신년에 이르면 록명이 곧 다할 것이다. 뒤에 과연 응험하였다. 또: 같은 과를 써서 가택을 점치니 끊어 이르되: 부뚜막 밑바닥에 분갱(墳坑)이 있으니 부뚜막을 옮겨 내면 그런 소리·괴영(怪影)이 곧 없어지고 셋째 칸의 난각(暖閣)에 있어 아래로 가서 다섯 자를 파면 반드시 노인이 저곳에 장사된 것이 있을 것이니 옮겨 가면 곧 안녕할 것이다. 비추어 한번 시험하니 과연 이와 같았다.
갑신일 제9국 간상에 오(午)
課體:元首,潤下,勵德,閉口,驀越。課義:人盛宅隘,我成他敗,干上脫空,三傳可解。
본국 과체에 다섯이 있다: 원수; 「윤하」는 삼전 신·자·진이 수국을 합성하니 수성이 윤하이고; 여덕; 「폐구」는 입을 지키고 말하지 않음이 좋음을 주관하고; 「막월」은 초전이 일지의 음신에서 취하여 일이 옴이 돌올하다. 과의에 이르되: 인구가 흥성하고 옥택이 협착하며 나 이쪽이 이루어지고 상대방이 패락하며 일간 위의 오화가 이미 나의 기를 설하고 또 공망에 떨어지되 다행한 곳은 삼전 수국이 능히 오화를 극제하여 이 몫의 공탈의 환을 풀어 없앤다.
解曰:申子辰合為水局,以生干而脫支。論人宅,則為人盛宅隘。論彼我,則為我成彼敗也。凡父母財官,空即無力。獨我生之神,而值空陷,是為空脫,盜我之氣愈甚。今幸三傳水局,足以剋制午火,而解空脫之患也。
해석하여 이르되: 신·자·진이 모여 수국을 이루어 물이 와서 일간 갑목을 생하고 일지 신금의 기를 설한다. 사람과 집을 논하면 이는 인구 흥성하고 옥택 협소이고 저아 두 방면을 논하면 이는 나 이쪽이 이루어지고 상대방이 패락한다. 대범 부모·처재·관귀 이들의 신이 한번 공망에 떨어지면 곧 힘을 쓰지 못하고 오직 홀로 나가 생하는 곳의 자손의 신이 공함 위에 떨어지는 것을 「공탈」이라 하여 나의 원기를 설하는 것이 도리어 더욱 흉하다. 눈앞에 다행한 곳은 삼전이 수국을 합성하여 족히 오화를 극제하여 이 공탈의 환을 화해하여 연다.
斷曰:此元首之卦,合潤下之局。凡事順利,起於男子。以上制下,正大光明。宜先不宜後,宜動不宜靜。天罡臨支陰發用,上驀然有變,繼則浮游不安。惟智者樂水,足以當之。蓋以元首之尊,而兼有潤下之象。宜布德施惠,膏澤及人,斯協其吉。
단어에 이르되: 이는 이는 원수과로 또 윤하 수국을 합성한다. 무릇 일이 순리하고 일이 대부분 남자 저쪽으로 인해 일으켜지며 위로써 아래를 제하니 광명정대하다. 앞머리를 다툼이 좋고 뒤에 떨어짐이 좋지 않으며 행동함이 좋고 정수함이 좋지 않다. 천강진이 일지의 음신 위에 임하여 발용하니 머리를 일으킴이 돌연 변을 생하고 이어서 곧 부탕하여 편안하지 않다. 오직 「지자는 물을 좋아한다」와 같은 사람이라야 겨우 이 격국을 짊어질 수 있다. 그것이 이미 원수의 존귀가 있고 또 윤하의 형상을 겸하므로 그러므로 마땅히 널리 은덕을 베풀고 좋은 곳을 남에게 택미치게 해야 겨우 그 길한 곳에 합한다.
天時:多雨露。家宅:主人多屋窄,沿河處防賊入。婚姻:不宜。胎產:主生女,防有胎病難產。功名:有人舉薦,秋冬占之吉,主河防水利等職。求財:得之不以其正,還防脫耗。投謁:合中有嫌。疾病:主洩瀉虛脫,天罡作墓,大象甚凶。失脫:不出宅中而難獲。出行:防有失。行人:先有書信。爭訟:主為盜賊失脫,難解。兵戰:水師吉,宜罷兵講好。墳葬:主有水患賊耗,不宜於祖墓上葬妻妾。
천기를 묻다: 비가 많고 이슬이 많다. 주택을 묻다: 사람이 많고 옥이 좁음을 주관하며 강에 기댄 곳은 조심히 도적이 수로에서 진입함을 막아야 한다. 혼인을 묻다: 좋지 않다. 태산을 묻다: 여아를 낳음을 주관하되 조심히 태 속에 병을 띠고 임산이 간난함을 막아야 한다. 공명을 묻다: 사람의 추천이 있어 추동에 점치면 길하고 임하는 곳이 대부분 이는 하방·수리 일류의 차사이다. 구재를 묻다: 온 길이 정당하지 못하고 손에 이르러 도로 설루·모산을 막아야 한다. 투알을 묻다: 투합 가운데 혐극을 띤다. 질병을 묻다: 배를 설하여 허탈함을 주관하고 천강진이 또 묘신을 이루니 전체 기상이 심히 흉하다. 실탈을 묻다: 물건이 이 집 문을 나가지 않았으나 도리어 찾아내기 어렵다. 출행을 묻다: 조심히 손실을 막아야 한다. 행인을 묻다: 먼저 서신이 이르는 것이 있다. 쟁송을 묻다: 기인이 이는 도적과 실절로 매듭하기 어렵다. 정전을 묻다: 수군을 쓰면 길하고 가장 좋은 것은 병을 파하고 화를 의논하는 것이다. 분장을 묻다: 수환과 도적의 손모가 있음을 주관하여 처첩을 조분 위에 장사함이 좋지 않다.
畢法云:人宅皆死各衰羸,合中犯煞蜜中砒,三傳遞生人舉薦。觀月經云:三傳俱是水,潤下水因由,忽然盜賊起,元武倍添愁。
《필법부》에 이르되: 사람과 집이 모두 사기 위에 떨어지니 양쪽이 모두 쇠약하여 진작하지 못하고 서로 합한 가운데 흉살을 범하니 마치 꿀 속에 비상(砒霜)을 섞은 듯하며 삼전이 전전으로 서로 생하면 반드시 사람이 나서서 추천함이 있을 것이다. 《관월경》에 이르되: 삼전이 온통 물로 윤하의 국을 이루니 일정의 기인이 곧 물 위에 있으며 만약 홀연히 도적을 생해 내면 원무가 다시 한번 임하면 우수가 곧 배가할 것이다.
갑신일 제10국 간상에 사(巳)
課體:重審,元胎。課義:沖剋生扶,貴怒畏初,馬載夜虎,非細馳驅。
본국 과체에 둘이 있다: 중심과 원태이다. 과의에 이르되: 사해인신 네 지가 피차로 또 충하고 또 극하며 동시에 또 서로 생부(生扶)하고 두 분의 귀인이 모두 옥옥(牢獄)의 땅에 빠지니 일간이 필연히 진노하며 초전 신이 이미 이는 절지이면서 또 변하여 관귀를 이루니 가장 두려워해야 하며 말전 인이 경금을 둔출하고 역마가 밤 점의 백호를 싣나니 이 한바탕 분주·변동은 이는 작은 일이 아니다.
解曰:巳亥寅申相沖,申寅亥巳遞克。然四孟長生,交作六合,是傳課干支,互相沖克,又互相生合也。兩貴入獄,干之必怒。初申絕鬼,深為可畏。末寅遁庚,馬載夜虎,其為變動豈小哉。
해석하여 이르되: 사와 해가 서로 충하고 인과 신이 서로 충하며 신·인·해·사 사이에 또 한 켜 한 켜로 서로 극하나 그러나 이 네 지가 모두 이는 장생이 있는 곳의 사맹으로 피차가 도로 육합을 맺어 이루니 그러므로 과전과 일간·일지의 사이에 이미 서로 충극하고 또 서로 생합한다. 두 분의 귀인이 모두 옥옥의 자리에 빠지니 일간이 필정 진노한다. 초전 신이 이미 이는 갑목의 절지이면서 또 변하여 관귀를 이루니 가장 사람을 두렵게 한다. 말전 인이 경금을 둔출하니 역마가 밤 점의 백호를 지는 것과 같으니 이러한 변동이 어찌 이는 작은 일이랴.
斷曰:此重審之卦,事多不順,起於陰小。又格合元胎,主狐疑不決。青龍折角,不免刑沖。當詳審後行,勿妄動取咎。
단어에 이르되: 이는 이는 중심과로 일이 대부분 순하지 못하고 기인이 부녀·유소 한쪽에 있다. 격국이 또 원태에 합하여 우유하여 결하지 못함을 주관한다. 청룡이 뿔을 꺾고 예기가 좌절을 받고 형과 충이 면하지 못한다. 마땅히 자세히 심찰한 뒤에 손을 움직여야 하고 가벼이 들어 망동하여 과구를 불러오지 말아야 한다.
天時:有雨,但防風雹。家宅:防口舌爭鬥,兼有脫耗。婚姻:不宜,惟晝占可用。胎產:胎神臨敗地,防損。功名:有成,防阻礙。求財:防因財致訟。疾病:閉口臨身,主中風不語,飲食不進。失脫:難尋。出行:防驚恐,投人不利。行人:在路。爭訟:大有驚憂,終得解散。兵戰:吉而未純。
천기를 묻다: 비가 있되 다만 조심히 대풍·우박을 막아야 한다. 주택을 묻다: 조심히 구설·쟁투를 막아야 하고 도로 전재·물류실이 있음을 막아야 한다. 혼인을 묻다: 좋지 않되 오직 낮 점만이 도로 써서 쓸 수 있다. 태산을 묻다: 태신이 패절의 땅에 임하니 조심히 손상을 막아야 한다. 공명을 묻다: 능히 이루되 다만 조심히 중도에 저조당함을 막아야 한다. 구재를 묻다: 조심히 전재로 인해 관사에 끌려 들어감을 막아야 한다. 질병을 묻다: 폐구의 신이 본신 위에 임하니 중풍하여 말을 내지 못하고 물건을 먹어 내리지 못함을 주관한다. 실탈을 묻다: 찾기 어렵다. 출행을 묻다: 조심히 놀람을 받음을 막아야 하고 사람에게 투반하여 가도 또한 순하지 못하다. 행인을 묻다: 도로 길 위에 있다. 쟁송을 묻다: 크게 한바탕 경우가 있고 최후에 능히 매듭·흩어진다. 정전을 묻다: 길하되 다만 길은 얻으나 순수하지 못하다.
畢法云:虎乘遁鬼殃非淺,彼此猜忌害相隨。古鑑:一縣丞申將占官職,曰:初傳申官臨巳,巳為雙魚,主兼職。中亥長生臨宅,上官承顧。末寅身臨亥,名達天庭。亥為學堂,有絳帳之榮。果以權縣印得薦引,見補上宮教授。指南:巳將占院試,曰:月建旬首發用,龍雀乘旺,德祿乘馬,干支六合,首薦無疑。又辛未年戌將占升遷,曰:龍常並見,城吏全逢。青龍內戰,奇遇超擢。朱雀生日,公卿交譽。驛馬德祿,俱入天門,非天官而何。然貴覆地網,主自孟引退,悉驗。
《필법부》에 이르되: 백호가 순중의 둔출한 관귀를 타면 재앙이 얕지 않고 피차가 해를 띠면 시기가 곧 따라온다. 《고감》에 싣되: 한 분의 현승이 신으로써 월장으로 삼아 관직을 점치니 끊어 이르되: 초전 신은 이는 관성이면서 사 위에 임하고 사는 쌍어(雙魚)에 상하여 몸이 두 직을 겸함을 주관하고 중전 해는 이는 갑목의 장생으로 또 택 위에 임하니 상사의 조고(照顧)를 주관하며 말전 인은 본신을 대표하여 해 위에 임하니 성명이 조정에 이를 수 있고 해가 또 이는 학당(學堂)의 자리로 관을 열어 제자를 가르치는 영요가 있다. 뒤에 과연 현인을 대장함을 빌려 사람의 천인을 얻어 교수의 직에 채워 올랐다. 《육임지남》에 싣되: 사로써 월장으로 삼아 원시(院試)를 점치니 끊어 이르되: 월건과 순수가 함께 발용하고 청룡·주작이 모두 왕기를 타며 일덕·일록이 또 역마를 타고 일간·일지가 육합을 이루니 제일명으로 시험함이 의문 없다. 또 신미년에 술로써 월장으로 삼아 승천을 점치니 끊어 이르되: 청룡과 태상이 함께 나타나고 성신(城神)·리신(吏神)이 제비하며 청룡이 내전하니 기우(奇遇)와 파격의 제발(提拔)을 주관하고 주작이 일간을 생하니 공경이 서로 입으로 칭예함을 주관하며 역마와 일덕·일록이 모두 천문에 들어가니 천관이 아니면 또 이는 무엇이겠는가? 다만 이는 귀인이 지망(地網)에 덮여 갇히니 이 사람이 끝내 스스로 인퇴할 것을 주관한다. 끊은 곳이 모두 응험하였다.
갑신일 제11국 간상에 진(辰)
課體:涉害,斬關,間傳,登天。課義:支干魁罡,中末空亡,移遠就近,歲月時詳。
본국 과체에 넷이 있다: 섭해·참관·간전이며 다시 「등천」을 더하니——삼전 진·오·신이 순차로 자리를 띄어 상승하여 「등삼천(登三天)」이라 하니 처리하는 곳의 일이 원대하여 비상하다. 과의에 이르되: 하괴술과 천강진이 나누어 일지·일간에 걸터 있어 한번 움직이면 곧 비상한 일이 되나 가석히 중전과 말전이 모두 공망 속에 떨어진다; 이 때 다만 먼 곳의 일을 옮겨 가까운 곳에 와서 처리함이 좋고 응기에 이르러서는 조심히 태세·월건·일진·점시 몇 켜 위에서 세세하게 분변해야 한다.
解曰:魁罡臨於日辰,動用非細。六合並於日上,乃真斬關卦也。況辰午申為登三天之格,事情遠大非常。惜中末空亡,名為動中不動,事無究竟。止宜移遠就近,解散凶咎而已。如初見太歲,中末見月建日辰,亦名移遠就近,將緩為急。或占時發用,亦名動中不動,遠求無功,反在近處也。
해석하여 이르되: 하괴와 천강이 각각 일간·일지 위에 눌리니 일거일동이 모두 비상한 일이다. 천장 육합이 또 일간 위에 나란하니 이것이 겨우 진정한 참관괘이다. 하물며 진·오·신 삼전은 이는 「등삼천」의 격국으로 처리하는 곳의 일이 필정 원대하고 비상하다. 가석히 중전·말전이 모두 공망에 떨어지니 이를 「동중부동(動中不動)」이라 하여 일이 처리되어 끝에 이르지 못한다. 이 때 다만 먼 곳의 일을 가까운 곳으로 옮겨 와서 매듭함이 좋고 빌려 흉구를 소해한다. 비유컨대 초전에 태세를 보이고 중말 두 전에 월건·일진을 보여도 또한 「원을 옮겨 근에 이른다」라 하여 본래 완한 일을 고쳐 급히 처리로 삼거나 혹은 점시의 신으로써 발용해도 또한 「동중부동」이라 하여 먼 곳에 가서 구하면 전연 성효가 없고 일이 도리어 가까운 곳에 떨어진다.
斷曰:此涉害斬關之卦,非安居之象。主憂疑進退,多歷艱辛,初遭夾克,事不由己。日上私門,多是陰謀私禱,奈中末皆空,凶固不成,吉亦不就。
단어에 이르되: 이는 이는 섭해에 참관을 겸한 과로 이는 안거의 상이 아니다. 우의하여 정하지 못하고 진퇴양난을 주관하여 조심히 많은 한바탕 간신을 받아야 하며 초전의 양쪽 끝이 협극을 받아 일이 스스로에게 있지 않다. 일간 위에 육합이라는 이 사문의 신을 타니 대부분이 이는 암중에 모획하고 사하에 기구하는 일이며 무奈 중전·말전이 모두 공에 떨어지니 흉사는 고연히 이루어지지 못하고 길사도 또한 한결같이 이룰 수 없다.
天時:孟晴還陰,孟雨還止,大風忽起。家宅:不寧,雖凶有解。婚姻:不宜,亦不成。胎產:胎防傷損,產有驚恐。功名:百計營求,迄無成就。求財:利私謀納賄,然到底成空。疾病:危險,暴病即愈。失脫:急尋可得。出行:遠行不到,還作近遊。行人:遠者未發,近者即至。爭訟:驚憂終解。兵戰:小利,未足恃,須出敵不意,方獲大勝。墳葬:防破壞。
천기를 묻다: 장차 갬을 놓으려 하나 또 음으로 돌아가고 장차 비를 내리려 하나 또 멈추어 홀연히 대풍을 일으킨다. 주택을 묻다: 안녕하지 못하되 비록 흉사가 있어도 오히려 능히 화해한다. 혼인을 묻다: 좋지 않고 또한 맺어 이루지 못한다. 태산을 묻다: 회태는 조심히 상손을 막아야 하고 분만은 경공이 있을 것이다. 공명을 묻다: 천방백계로 영구하여 가나 도저히 결과가 없다. 구재를 묻다: 사하에 타점하고 암중에 예를 보냄이 좋으나 그러나 끝내 공으로 돌아간다. 질병을 묻다: 위험하되 다만 돌연 얻은 급병은 얼마 안 있어 곧 낫는다. 실탈을 묻다: 서둘러 가서 찾으면 도로 능히 찾아 얻는다. 출행을 묻다: 먼 곳은 이르지 못하고 다만 좋게 고쳐 가까운 곳을 유주한다. 행인을 묻다: 먼 곳의 것은 도로 아직 몸을 움직이지 않고 가까운 곳의 것은 곧 이른다. 쟁송을 묻다: 한바탕 경우 뒤에 끝내 능히 화해한다. 정전을 묻다: 작게 편이가 있으나 의지할 수 없으니 반드시 적의 불의를 나가야 겨우 능히 크게 이긴다. 분장을 묻다: 조심히 분묘가 손괴함을 막아야 한다.
畢法云:支墳財並旅程稽,罡塞鬼戶任謀為,不行傳者考初時。課經云:龍登天則雨,官登天則遷,所忌空脫,惟爭訟疾病,反喜空亡也。指掌賦云:空亡乃耗散之神,中為折腰,末為刖足。辰戌網羅之煞,在日毀卵,在辰覆巢。
《필법부》에 이르되: 일지 위의 분묘의 신과 재신이 한 곳에 나란하면 여로·행정이 곧 체류할 것이며 천강진이 귀문을 막아 두면 무릇 꾀하는 것이 모두 마음을 놓고 해 나갈 수 있고 삼전이 만약 행동하지 못하면 곧 머리를 돌려 초전과 점시를 고찰한다. 《과경》에 이르되: 청룡이 천문에 오르면 곧 비를 내리고 관성이 천문에 오르면 곧 승천하며 가장 꺼리는 것은 공망·설탈의 땅에 떨어짐이며 오직 관사를 점치고 질병을 점침만은 도리어 공망을 좋아한다. 《지장부》에 이르되: 공망은 이는 모산의 신으로 중전에 떨어지는 것은 허리를 꺾은 듯하고 말전에 떨어지는 것은 발을 베어 없앤 듯하다. 진과 술은 이는 나망의 살로 일간 위에 떨어지는 것은 새알을 깨뜨림과 같고 일지 위에 떨어지는 것은 새 둥지를 뒤집어엎음과 같다.
갑신일 제12국 간상에 묘(卯)
課體:重審,進茹,羅網,升階。課義:人宅皆旺,動遭羅網,夜占脫甚,互坐墓上。
본국 과체에 넷이 있다: 중심; 「진여(進茹)」는 삼전 진·사·오가 순차로 전진하여 연면하여 비를 뽑아 뿌리를 띰과 같고; 나망; 「승계(升階)」는 진·사에서 일로 정양의 오에 오르니 계를 올라 위로 감과 같다. 과의에 이르되: 사람과 집의 양쪽이 모두 왕신을 타니 본래 정수해야 하나 한번 움직이면 곧 나망에 휘감기며 밤 점칠 때 천장이 화에 속하여 나의 기를 설함이 더욱 여해하고 일간·일지가 또 각자 상대방의 묘고 위에 앉는다.
解曰:木旺於卯 金旺於酉,干支皆乘旺神。守之為貴,若妄動,定遭羅網纏繞,身宅變為羊刃,反生災咎也。中末脫干之氣,夜占則加以雀蛇火將,其脫彌甚矣。寅坐金墓之上,申坐木墓之上,干支互墓,各招昏晦,不宜兩相投奔也。
해석하여 이르되: 나무는 묘 위에서 가장 왕하고 쇠는 유 위에서 가장 왕하여 일간 위는 묘를 타고 일지 위는 유를 타니 양쪽이 모두 왕신을 얻는다. 이 때 지켜 움직이지 않음이 가장 귀하며 만약 함부로 행동하면 반드시 나망에 휘감겨 본신과 가택이 모두 변성하여 양인이 되어 도리어 재구를 생한다. 중전·말전이 모두 일간의 기를 설하고 밤 점은 다시 더하여 주작·등사 이 두 개의 화에 속하는 천장이니 설함이 바로 더욱 심하다. 갑의 기궁 인은 금묘 위에 앉고 일지 신은 목묘 위에 앉아 일간·일지가 서로 상대방의 묘 속을 밟아 들어가 각자 혼회를 불러오니 양쪽이 서로 투반함이 좋지 않다.
斷曰:此重審之卦,順進連茹,順中有逆,進中有退,靜宜動滯,有始無終。若已見蹉跌,而圖復舊業,大為吉兆。如本安處,忽求分外,反生災悔。又互坐丘墓,如愚蠢之人,兩相投奔,適取昏迷,占者尤當猛自警省。
단어에 이르되: 이는 이는 중심과로 삼전이 순차로 여를 잇고 나아가니 순 속에 역을 품고 진 속에 퇴를 띠어 안정하면 곧 서로 좋고 한번 움직이면 곧 조체하며 왕왕 유시무종하다. 만약 이미 곤두를 넘어 지나고 옛 업을 회복하려 하면 이는 이는 대길의 조이며 만약 본래 안온한데 도리어 홀연히 분외의 물건을 구하려 하면 도리어 재화·회한을 생해 낼 것이다. 더하여 일간·일지가 서로 상대방의 분묘에 앉아 들어가니 마치 두 개의 우둔한 사람이 피차로 투반하는 듯하여 다만 떨어지는 것은 일편의 혼미로 이 과를 점으로 얻는 사람은 더욱이 마땅히 맹연히 경성·반성해야 한다.
天時:雲多雨少。家宅:不昌,又主情願借屋與人作踐。婚姻:兩旺可合,但恐有傷。胎產:胎臨絕地,防不育。功名:有始鮮終。求財:不由己力,終不可得。疾病:或如狂,主得之飲食,禁忌即愈。失脫:急尋,遲則難覓。出行:宜近處,遠行不利。行人:未有期。爭訟:主為口舌文書,進凶退吉。兵戰:利主不利客,憂患消解。墳葬:不吉,不能發貴。
천기를 묻다: 구름이 많고 비가 적다. 주택을 묻다: 가도가 창하지 못하고 도로 심감정원으로 방자를 남에게 빌려 조타하게 함을 주관한다. 혼인을 묻다: 남녀 양쪽이 모두 왕하여 짝하여 이룰 수 있되 다만 두려운 것은 일후에 손상이 있을까이다. 공명을 묻다: 시작은 있으나 결과가 적다. 구재를 묻다: 이는 스스로의 힘을 빌려 얻는 것이 아니어서 끝내 또한 얻지 못한다. 질병을 묻다: 혹은 발광과 같은데 병근이 음식 위에서 나오니 음식을 삼가면 곧 능히 낫는다. 실탈을 묻다: 서둘러 찾되 늦어지면 곧 찾기 어렵다. 출행을 묻다: 가까운 곳을 감이 좋고 원행은 불리하다. 행인을 묻다: 돌아올 기한이 정해지지 않았다. 쟁송을 묻다: 기인이 이는 구설과 문서로 가서 나아가면 곧 흉하고 뒤로 물러나면 곧 길하다. 정전을 묻다: 주가에 이롭고 객군에 이롭지 않으며 우환이 능히 소해한다. 분장을 묻다: 불길하여 귀인을 내지 못한다.
畢法云:互旺俱旺坐謀宜,所謀多拙遭羅網,人宅坐墓甘招晦。訂訛云:前位神覆蓋遮隔,不得出頭,遇丁馬更凶,得年命沖破為有救。指掌賦云:午正陽,有泰階之象,從辰巳升之,豈非觀光乎。但傳空曰聲傳空谷,退吉,而進則不宜。
《필법부》에 이르되: 양쪽이 교호하여 왕을 얻으면 모두 편안히 앉아 이룸을 지킴이 좋고 나망을 부딪치면 꾀하는 곳의 일이 대부분 졸출하여 행하기 어려우며 사람과 집이 각자 묘 위에 앉으면 다만 좋게 스스로 혼회를 인정할 뿐이다. 《정타》에 이르되: 앞 한 자리의 천반신이 덮어 내려와 막아 단절하니 사람이 머리를 들어 일으키지 못하고 다시 정신·역마를 만나면 바로 더욱 흉하며 만약 본명·행년이 능히 그것을 충파하면 겨우 구원이 있다고 친다. 《지장부》에 이르되: 오는 이는 순양의 자리로 태계(泰階)의 고승하는 기상이 있어 진·사에서 일로 오에 오르는 것이 어찌 바로 이는 나라의 빛을 보는 것이 아니겠는가? 다만 이는 말전이 공에 떨어지니 이를 「소리가 빈 골짜기에 전한다」라 하여 다만 회음이 있고 실질이 없으며 뒤로 가서 물러나면 곧 길하고 앞으로 가서 나아가면 곧 좋지 않다.
을유일(乙酉日) 제1국 간상에 진(辰)
課體:伏吟,自信,斬關,杜傳。課義:可與交關,眾鬼相攢,合中有禍,奴婢欺瞞。
본국 과체에 넷이 있다: 복음; 「자신(自信)」은 음일의 복음이 일지의 상신을 취해 발용하는 이름으로 이 국은 지상의 유가 자형을 범하여 고쳐 일간의 상신 진으로 말미암아 발용하며; 참관; 「두전」은 삼전이 중도에 행하여 이르러 곳곳이 저색하여 일이 반로에 중지한다. 과의에 이르되: 일간·일지의 상하가 교차 서로 합하여 피차가 동심하니 써서 사람과 교역·왕래할 수 있되 다만 뭇의 유금이 모여 몸을 극하는 관귀를 이루어 합 속에 화를 감추고 유가 또 비녀를 대표하니 그러므로 도로 노비의 기만하는 일이 있다.
解曰:辰與酉合,干支上下交車相合,彼此齊心,故曰可與交關也。酉居旺地,臨宅之陰陽,又入中傳,群相攢結,以作日鬼,雖與干合,而合中有克也。酉為婢女,晝乘元武,夜乘天后,末傳更入私門,故主奴婢有奸欺之事。
해석하여 이르되: 진과 유는 본래 이는 육합으로 일간·일지의 상하가 교차하여 합을 이루어 양쪽이 한 마음이니 그러므로 써서 사람과 교역·왕래할 수 있다고 말한다. 유가 바로 왕지에 해당하여 이미 택의 양신·음신 위에 임하고 또 중전에 떨어져 들어가 몇 개의 유가 한 곳에 모여 합하여 을목을 극하는 관귀를 이루었으니 비록 일간과 서로 합하나 그러나 합 속에 극을 띤다. 유는 또 비녀를 대표하여 낮 점은 원무를 타고 밤 점은 천후를 타며 말전이 더욱 육합이라는 이 사문에 떨어져 들어가니 그러므로 노비에게 간사·기만의 일이 있음을 주관한다.
斷曰:此伏吟自信之卦,凡事伏匿不動,隱而未發,自信其柔,以與世接,靜以待動也。斬關發用,不獲安居。天罡作財,財強身弱。鬼生盜陰,主有重重耗失。反喜末傳坐空,事當改變,可於凶中化吉,不必憂怯。
단어에 이르되: 이는 이는 복음·자신과로 무릇 일이 복장하여 움직이지 않고 감추어 아직 발하지 않으니 다만 능히 스스로의 유순을 지켜 써서 외계와 주선하고 편안히 고요하여 시기를 기다린다. 그러나 참관의 신이 발용하여 또한 편안히 있어 살지 못한다. 천강진이 변하여 재신을 이루니 재가 왕하고 본신이 약하다. 관귀가 다시 가서 그 나를 설하는 신을 생하니 한 겹 또 한 겹의 모손·실락을 주관한다. 도리어 말전이 공망 위에 떨어짐을 좋아하니 일이 스스로 마땅히 개변이 있어 능히 흉 속에 길을 돌이켜 내니 반드시 담겁·우수할 필요가 없다.
天時:宿霧重陰,遇風而解。家宅:不寧,防有奸私逃拐之事。婚姻:不用。胎產:主生女。功名:非正途,或有官無祿。求財:羊刃作財,求之得禍。投謁:主客面和心背。疾病:絕食者凶,暴病有解。失脫:宜尋家中,婢女所竊。出行:不利遠行。行人:未至。爭訟:宜和息。兵戰:少快利。
천기를 묻다: 온 밤 큰 안개와 음운이 열리지 않아 바람이 일어남을 기다려야 겨우 흩어진다. 주택을 묻다: 안녕하지 못하고 조심히 간정·사통·괴대·도망의 일이 있음을 막아야 한다. 혼인을 묻다: 말할 필요가 없다. 태산을 묻다: 여아를 낳음을 주관한다. 공명을 묻다: 이는 정도의 출신이 아니거나 혹은 관직은 있으나 봉록이 없다. 구재를 묻다: 양인이 변성하여 재신이 되니 가서 그것을 구하면 도리어 화를 부른다. 투알을 묻다: 주객 쌍방이 면상은 화기이나 심리는 합하지 않는다. 질병을 묻다: 이미 밥을 먹어 내리지 못하는 것은 흉하고 돌발의 급병은 해가 있다. 실탈을 묻다: 마땅히 자가 속에서 찾아야 하며 이는 비녀가 훔친 것이다. 출행을 묻다: 먼 길을 감이 좋지 않다. 행인을 묻다: 도로 아직 이르지 않았다. 쟁송을 묻다: 화를 강하여 일을 끝냄이 좋다. 정전을 묻다: 무엇의 편이도 차지하지 못한다.
畢法云:上下相合兩心齊,任信丁馬須言動。課經云:用起自刑,中投支上,復自刑。末取沖,傳行杜塞,名杜傳格,事主中止改圖。指南:丁丑年酉將占六甲。宅上酉神,側室懷孕。雙勾乘罡發用,必是雙胎,一男一女。酉為兌,作胎鬼死氣;卯為震,作支胎生氣。男必生,女必死也,果驗。
《필법부》에 이르되: 상하가 서로 합하면 양쪽이 한 마음이고 정신과 역마를 보이면 곧 마땅히 일이 반드시 움직임으로 끊어 말해야 한다. 《과경》에 이르되: 초전이 자형의 신에서 일어나고 중전이 일지 위에 던져 또 이는 자형이며 말전은 다만 좋게 서로 충하는 한 자리를 취하니 삼전이 이렇게 일로 행하여 가서 곳곳이 저색하니 「두전격」이라 하여 일이 중도에 멈추고 따로 타산을 함을 주관한다. 《육임지남》에 싣되: 정축년에 유로써 월장으로 삼아 생육을 점치니 끊어 이르되: 택 위는 이는 유신으로 회임하는 것은 이는 측실이며 두 겹의 구진이 천강진을 타고 발용하니 반드시 이는 쌍포의 태로 한 남아 한 여아이다. 유는 태괘(兌卦)에 속하여 태신을 이루되 관귀·사기를 띠고 묘는 진괘(震卦)에 속하여 일지의 태신을 이루되 생기를 띠니 그러므로 남아는 반드시 살고 여아는 반드시 죽을 것이다. 뒤에 과연 응험하였다.
을유일 제2국 간상에 묘(卯)
課體:遙克,蒿矢,退茹。課義:辛申並至,常人可畏,身宅皆凶,君子斯貴。
본국 과체에 셋이 있다: 요극; 「호시」는 요극 가운데 상신으로 말미암아 도리어 일간을 극하는 한 종류로 힘길이 쑥 풀로 만든 화살과 같이 가볍고; 「퇴여」는 삼전 신·미·오가 한 자리 한 자리 뒤로 물러난다. 과의에 이르되: 묘 속에 둔출하는 신금과 요극하는 일간의 신금이 일제히 눌러 오니 두 겹의 관귀가 나란히 이르러 심상한 사람이 부딪치면 심히 두렵고 본신과 가택의 양쪽 끝이 모두 흉하나 그러나 군자가 점으로 얻으면 도리어 이는 귀할 만한 격이다.
解曰:卯旬遁辛而臨干,申遙克干而發用,明暗兩鬼並至,身既凶矣;宅上神克其身,將乘大吉小吉,皆助鬼而仇我,是宅亦凶而不可居也。常人遇此,病訟交侵,財息並沒,寧不可畏。君子反是,旺祿臨身,官星照宅。更喜中末墓脫俱空,獨顯初傳,乘天乙太常發用,斯為可貴之格。
해석하여 이르되: 묘가 순중에 신금을 둔출하여 일간 위에 임하고 신금이 또 자리를 띄어 멀리 일간을 극하여 나란히 초전의 발용에 해당하니 밝은 곳·어두운 곳의 두 겹의 관귀가 일제히 눌러 오니 본신이 이미 심히 흉하고 택 위의 신이 또 와서 몸을 극하며 천장이 대길축과 소길미를 타고 모두 관귀를 도와 나와 적이 되니 그러므로 집도 또한 흉하여 살 수 없다. 심상한 사람이 부딪치면 질병과 관사가 서로 침해하여 어지럽히고 전재와 자식이 나란히 절몰하니 어찌 사람을 두렵게 하지 않으랴. 군자는 정반대로: 왕성한 록신이 본신에 임하고 관성이 또 가택을 비추며 더욱 묘한 것은 중전의 묘신과 말전의 탈기가 모두 공망에 떨어지고 다만 남은 초전이 독자로 현로하여 천을귀인과 태상을 타고 발용하니 이것이 겨우 이는 귀할 만한 격이다.
斷曰:此蒿矢之卦,連茹逆傳。事主動搖不定,人情倒置乖離。退中有進,利主不利客,利東北不利西南。天罡勵德,君子獲吉,小人成災。但中末落空,禍福俱輕,凡事止息。
단어에 이르되: 이는 이는 호시과로 삼전이 여를 잇고 역행한다. 일이 동요하여 정해지지 않고 인정이 전도·괴위한다. 물러남 속에 나아감을 품어 주가에 이롭고 객방에 이롭지 않으며 동북에 이롭고 서남에 이롭지 않다. 천강·여덕의 격으로 군자가 점으로 얻으면 길을 얻고 소인이 점으로 얻으면 재를 이룬다. 다만 이는 중전·말전이 모두 공에 떨어져 길흉이 모두 가벼우니 무릇 일이 여기에 이르면 곧 그친다.
天時:濃陰小雨,占晴難晴。家宅:宅神克祿,防因宅失祿;又主有口舌來自西南,不可留賓;又陰人小口,有災,宜謝土神。婚姻:不成。胎產:主女胎,占產速。功名:有官有祿,大吏升遷。求財:無得。疾病:凶。失脫:在西南方尋。出行:不果。行人:亥日至。爭訟:主為田土屋宅,始驚憂,終解散。兵戰:未有勝兆,且宜休息。
천기를 묻다: 농운이 밀포하고 다만 작은 비만 있으며 갬을 구해도 또한 개지 못한다. 주택을 묻다: 택신이 록신을 극제하니 조심히 방옥으로 인해 봉록을 잃음을 막아야 하고 또 서남 방향에서 오는 구설·시비를 주관하여 손님을 머물러 자게 할 수 없으며 집안의 부녀·유소에 도로 재앙이 있으니 토신을 제사함이 좋다. 혼인을 묻다: 맺어 이루지 못한다. 태산을 묻다: 품는 것이 이는 여태로 분만이 심히 빠르다. 공명을 묻다: 벼슬이 있고 록이 있어 큰 벼슬이 점으로 얻으면 승천을 주관한다. 구재를 묻다: 얻지 못한다. 질병을 묻다: 흉하다. 실탈을 묻다: 서남 방향에 이르러 찾아야 한다. 출행을 묻다: 가지 못한다. 행인을 묻다: 해일에 이른다. 쟁송을 묻다: 기인이 이는 전지·방옥으로 시작은 경우하고 최후에 능히 매듭·흩어진다. 정전을 묻다: 도로 이김을 취하는 조짐을 보이지 않으니 잠시 병을 쉼이 좋다.
畢法云:旺祿臨身徒妄作,鬼乘天乙乃神祇,不行傳者考初時。指掌賦云:申未午為凌陰,主行險僥倖,危者安而安者危。逆連茹空,名腳踏空亡,進宜而退則不可。袖中金云:辰之陽神相剋,凶重有力,不可先動,傳空為遺鏃也。
《필법부》에 이르되: 왕록이 본신에 임하니 헛되이 망동해도 또한 쓸모 없고 관귀가 천을귀인을 타면 저것은 이는 신명의 작숭이며 삼전이 만약 행동하지 못하면 곧 머리를 돌려 초전과 점시를 고찰한다. 《지장부》에 이르되: 신·미·오 이 한 조를 「릉음(凌陰)」이라 하니 몸을 던져 험에 달리고 요행하여 이김을 취함을 주관하여 위는 도리어 안으로 돌아가고 안은 도리어 위로 돌아가며 역행하여 여를 잇고 또 공망에 떨어지는 것을 「발이 공망을 밟는다」라 하여 앞으로 가서 나아가면 서로 좋고 뒤로 가서 물러나면 곧 써서 안 된다. 《수중금》에 이르되: 일지의 양신과 임하는 곳의 자리가 서로 극하면 흉함이 얻는 것이 또 무겁고 또 힘있어 먼저 다투어 손을 움직일 수 없고 삼전이 공에 떨어지면 저것은 되어 쏘아 낸 폐살이다.
을유일 제3국 간상에 인(寅)
課體:彈射,間傳,回明。課義:晝虎墓身,勿近財婚,取之有咎,訟枉難伸。
본국 과체에 셋이 있다: 탄사·간전이며 다시 「회명(回明)」을 더하니——삼전 미·사·묘가 역차로 자리를 띄어 행하여 음에서 양으로 가 나가니 캔 달이 점점 다시 둥글어짐과 같다. 과의에 이르되: 낮 점칠 때 백호가 을목의 묘신 미를 타고 몸 위에 눌리니 이 때 결코 전재와 혼사를 묻으러 가지 말아야 하며 한번 묻으면 곧 허물이 있고 관사를 쳐도 비록 이치가 있어도 원굴이 또한 펴 나가지 못한다.
解曰:未為干墓,晝乘白虎臨宅,宅昏人病。幸不克支,應得稍輕也。日財發用,主財物之來。六合臨卯,主婚姻之事。然虎能傷干,酉來沖卯,貪財必遭噬害,成婚不得令終,不如勿近之為得也。未害寅上晝貴,訟雖理直,必遭枉斷也。
해석하여 이르되: 미는 이는 을목의 묘로 낮 점칠 때 백호가 그것을 타고 택 위에 임하니 옥자가 혼암하고 사람이 병을 생하되 다행한 곳은 미토가 일지 신금을 극하지 않아 응험이 도로 가볍다. 미는 또 이는 일간의 재신이면서 초전의 발용에 해당하니 재물의 도래가 있음을 주관하고 육합이 묘 위에 임하니 혼인의 일이 있음을 주관한다. 그러나 백호가 능히 일간을 상하고 유가 또 와서 묘를 충하니 그러므로 전재를 탐하면 반드시 씹고 상함을 당하고 면강하여 혼을 이루어도 또한 선종을 얻지 못하니 가서 묻지 않음에만 못하다. 미는 또 인 위의 낮귀인을 해하니 관사를 쳐도 비록 이치가 곧아도 필정 이치가 굽음으로 판결될 것이다.
斷曰:此彈射之卦,事從內起,遠而難就,利客不利主,宜後不宜先。況空亡發用,動作尤虛,禍福不實。惟利九流僧道,及孤獨之人,若常占難為骨肉。酉日干墓加支,又乘蛇虎,為真墓門開,當有內喪,宜合壽木以禳之。
단어에 이르되: 이는 이는 탄사과로 일이 자가의 내부에서 생해 나고 막는 것이 멀어 성취하기 어려우며 객방에 이롭고 주가에 이롭지 않고 뒤에 떨어짐이 좋고 앞을 다툼이 좋지 않다. 하물며 발용의 신이 바로 공망에 해당하여 동작이 격외 허부하고 길흉이 모두 실질에 떨어지지 않는다. 이 과는 다만 방외의 술사·승도와 고신·독처의 사람에게 이롭고 만약 이는 상인이 점으로 얻으면 골육의 친속이 보전하기 어렵다. 을유일이면서 일간의 묘신이 일지 위에 가하고 또 등사·백호를 타니 이를 「진묘문개(眞墓門開)」라 하여 집안에 마땅히 상사가 있을 것이니 미리 한 벌의 수재(壽材)를 합하여 써서 양해(禳解)함이 좋다.
天時:大風有雷電。家宅:門戶不寧,防有重喪,或宅下有伏尸。婚姻:不吉,亦不成。胎產:不安,防產難。功名:有微祿而已。求財:必因財致禍,財空即免。疾病:主腰腳之疾,在右半,新病癒,久病凶。失脫:難獲。出行:訪人不遇,謀事不成,宜止。行人:未歸,六月占即至。爭訟:不利,宜即解散。兵戰:防失眾,成中有變。墳葬:兆吉,宜壽壙,多植樹木,若已葬,防有蟻攢蛇穴。
천기를 묻다: 대풍을 일으키고 도로 뇌전이 있다. 주택을 묻다: 문호가 편안하지 못하고 조심히 이어서 상사를 치름을 막거나 혹은 옥자 밑바닥에 주인 없는 시골을 묻음을 막아야 한다. 혼인을 묻다: 불길하고 또한 맺어 이루지 못한다. 태산을 묻다: 태가 안온하지 못하고 조심히 난산을 막아야 한다. 공명을 묻다: 다만 조금의 미박한 봉록이 있을 뿐이다. 구재를 묻다: 일정하게 전재로 인해 화를 부르니 제외 재가 공망에 떨어져야 겨우 면할 수 있다. 질병을 묻다: 병이 요퇴에 있고 또한 오른쪽 반신에 있으며 새로 얻은 병은 능히 낫고 끌어 오랜 병이면 곧 흉하다. 실탈을 묻다: 찾아 되돌리기 어렵다. 출행을 묻다: 사람을 찾아도 만나지 못하고 일을 꾀해도 이루지 못하니 가장 좋은 것은 가지 않음이다. 행인을 묻다: 도로 아직 돌아오지 않았고 유월 속에 점치면 곧 바로 이른다. 쟁송을 묻다: 불리하니 곧바로 매듭·흩어짐이 좋다. 정전을 묻다: 조심히 부중을 상실함을 막아야 하며 눈으로 보아 이루었다 하면 또 변고를 생한다. 분장을 묻다: 조두가 길하니 먼저 생광(生壙)을 닦고 수목을 많이 심음이 좋고 만약 이미 하장하였으면 조심히 개미가 모이고 뱀이 동굴을 뚫음을 막아야 한다.
畢法云:干墓並關人宅廢,支乘墓虎有伏尸,夫婦蕪淫各有私。課經云:未巳卯為回明格,自未傳卯,由陰至陽,有缺月漸回之象。凡事不可驟舉,只宜遲進。吉事漸成,凶事漸消也。
《필법부》에 이르되: 일간의 묘신이 또 관살을 겸하면 사람과 집이 모두 패락할 것이며 일지 위에 묘신과 백호를 타면 집 아래에 무명의 시골을 묻었고 부부가 각자 황음하여 피차가 모두 사정이 있다. 《과경》에 이르되: 미·사·묘 이 한 조를 「회명격」이라 하여 미에서 일로 묘에 전하여 음에서 양으로 가 나가니 마치 잔결한 달이 점점 다시 둥글어짐과 같다. 무릇 일이 창졸하게 거동할 수 없고 다만 천천히 앞으로 가서 추진함이 좋으며 이렇게 하면 길사는 조금씩 이루어지고 흉사는 조금씩 소산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