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신일(丙申日) 제7국(局) 간상(干上)에 해(亥)
課體:反吟,元胎。課義:遞互六害,猜嫌盡在,夜被鬼災,晝占神怪。
본국의 「과체」는 「반음」과 「원태」가 나란히 보이니 사사가 반복하여 상함이 없고 또한 머리에서 새로 일어난다. 과의에 이르는 바는: 일간·일지 상하가 피차 교호하여 육해를 결성하여 시의 혐극이 전부 속에 감추어 있고, 밤에 과를 세우면 일을 극하는 해수가 주작을 타니 귀술이 재앙을 일으킴을 주관하고, 낮에 과를 세우면 관귀가 천을귀인에 올라타니 응하는 것이 이 신령의 작괴이다.
解曰:上下相合,而巳與寅,亥與申,復交車相害,是和美之中,致生猜忌。則雖合而猜嫌之心未嘗不在也。夜占亥水,乘雀作鬼,是為鬼災。晝占鬼乘天乙,是為神怪也。
상해: 일간·일지의 상하 제신이 본래 두루 서로 합하되 그러나 사와 인·해와 신이 또 교차하여 육해를 결성하니 이에 한 무리 화기 속에 시의를 낳아 낸다 — 비록 합하여 모아도 저 한 몫의 의심은 도리어 시종 사라지지 않는다. 밤에 과를 세우면 해수가 주작을 타고 병을 극하는 관귀를 충당하니 이는 귀술이 재수하여 재앙을 이룸을 주관하고, 낮에 과를 세우면 관귀가 천을귀인의 몸 위에 타니 이는 신령의 작괴를 주관한다.
斷曰:反吟之課,反覆無常。而干支上下陰陽,課傳有合有沖,有刑有害,主翻雲覆雨之象。且亥加丙為明鬼,寅遁壬為暗鬼,甚矣,人情之不測也。雀鬼臨干,忌有彈章,喜乘天乙,大宜告貴結絕舊事。
총단: 반음의 과는 반복하여 상함이 없다. 일간·일지의 양신·음신과 사과·삼전 사이에 이미 합이 있고 또 충이 있으며 이미 형이 있고 또 해가 있으니 이는 손을 뒤집으면 구름이 되고 손을 엎으면 비가 되는 모습이다. 하물며 해수가 병 위에 가함은 밝은 곳에 놓인 관귀요 인목이 임수를 둔출함은 어두운 곳에 감춘 관귀라 심한가 인심의 헤아리기 어려움이 이 한 걸음에 이르러 참으로 극점에 이르렀다. 주작이 화한 관귀가 일간에 임하니 가장 사람이 본을 올려 탄핵함이 있음을 꺼리고, 기쁜 것은 그것이 천을귀인을 탐이라 이로 말미암아 극히 귀인에게 구고하여 가서 옛일을 함께 요단함이 좋다.
天時:水神臨日剋日,箕宿往來相加,風雨不常。家宅:寅受沖剋,尊長不寧。仕宦:雖是貴人臨身,卻逢德空祿絕,占官欠利。求財:財與人合,不求自至。婚姻:佳兒佳婦,但後來須防反目。胎產:男喜,易產。疾病:寒熱往來,不久可愈。出行:課體極動,但上神相合,行期必愆。行人:天罡加季,行者立至。兵戰:龍加生氣,夜占勝。
천시를 물으면: 수신이 일에 임하고 또 일을 극하며 바람을 주관하는 기수가 왕래하여 가림하니 풍우가 정한 바가 없다. 가택을 물으면: 인목이 충을 받고 극을 받으니 집안의 존장이 안녕을 얻지 못한다. 사도를 물으면: 비록 귀인이 자기 몸에 임하나 도리어 일덕이 공망에 떨어지고 녹신이 절에 임함을 부딪히니 관운을 물음에 좋지 못하다. 재물은: 재신이 사람과 서로 합하여 가서 구하지 않아도 그것이 스스로 문에 보내 올라오리라. 혼인을 물으면: 이는 한 쌍의 좋은 아들 좋은 며느리이나 다만 뒤에 마땅히 얼굴을 뒤집음을 막아야 한다. 태산을 물으면: 남자를 얻음이 기쁘고 생산이 쉽다. 질병을 물으면: 오한오열하여 왕래로 발작하고 오래지 않아 전유될 수 있다. 출행을 물으면: 과체가 극히 동탕하되 다만 상신이 피차 서로 합하면 행기가 필연 연오된다. 행인을 물으면: 천강이 사계의 위에 가하니 문을 나간 사람이 곧바로 이른다. 용병을 물으면: 청룡이 생기에 가림하여 밤에 과를 세우면 승을 주관한다.
畢法云:彼此猜忌害相隨,鬼乘天乙乃神祇,支干值絕凡謀決。課經云:丙日巳加亥,為德入天門格。仕人赴試,必然高中。玉成歌云:反吟占事休言定,往復雙雙兩事因;常占須主身搖動,不動人情有怨心。指要云:反吟不定,病主兩症。
《필법부》에 이르되: 피차 시기하는 것은 서로 해하는 신이 한길로 따라다니는 까닭이고, 관귀가 천을귀인에 올라타면 주관하는 것이 이 신기의 재수이며, 일간·일지가 모두 절에 임하면 무릇 모략이 있으면 모두 념두를 끊어야 한다. 《과경》에 이르되: 병일의 사가 해에 가함은 「덕입천문(德入天門)」의 격이라 독서하여 벼슬하는 사람이 시험에 가면 필정 고중하리라. 《옥성가》에 이르되: 반음의 과로 일을 점침에 말을 죽게 하지 말라, 오고 가는 것이 쌍쌍이 짝을 이루어 기인이 왕왕 두 건이 있으며, 평상인이 그것을 점치면 자신이 동요하여 불안함을 주관하고 비록 사람이 움직이지 않아도 인정상에 원기를 품는다. 《지요》에 이르되: 반음은 일이 정해지지 않음을 주관하고 병을 점치면 곧 두 종류의 병증이 나란히 발함을 주관한다.
병신일(丙申日) 제8국(局) 간상(干上)에 술(戌)
課體:元首,斬關。課義:彼己墓覆,夜貴覆獄,晝病須亡,申入棺木。
본국의 「과체」는 「원수」이요 하괴 술토가 일에 가하여 발용하니 또 「참관」을 이룬다. 과의에 이르는 바는: 일간·일지 두 쪽이 모두 묘신에게 덮어 눌리고, 밤의 귀인이 옥옥의 자리 위에 떨어지며, 낮에 병을 점치면 곧 병인의 성명이 보하기 어려우니 일지 신금이 묘목 속에 던져 들어가 위에 육합을 타니 가사 몸이 관 속에 누워 들어간 까닭이다.
解曰:戌為火墓,加於丙上。丑為金墓,加於申上。是支干各被墓覆,彼己皆昏。酉貴臨於辰上,為貴人入獄,干謁必致嗔怒也。申為墓覆,而自投於卯。上乘六合,謂之六片板。申,身也。身即入棺,晝若占病,死無疑矣。三月死氣在申方尤的。
상해: 술은 이 화의 묘고로서 지금 병화 위에 가하고, 축은 이 금의 묘고로서 지금 신금 위에 가하니 일간·일지가 각기 자기의 묘신에게 덮어 눌려 피아 두 쪽이 모두 혼매불명하다. 야귀 유금이 진위 위에 임하니 이는 귀인이 옥옥에 진입한 것이라 이때 간알하여 사람을 구하러 가면 다만 상대방의 노기를 불러올 뿐이다. 일지 신금이 이미 묘신에게 덮어 눌리고 또 스스로 묘목 속에 던져 들어가 위에 육합을 타니 — 관이 여섯 쪽의 판으로 짜여지고 육합이 바로 「육편판」의 설에 응하며, 하물며 「신」과 「신(身)」이 소리가 같아 몸이 관에 들어가면 낮에 만약 이로써 병을 점치면 죽음에 의심이 없다. 만약 삼월에 점치면 사기가 바로 신방에 떨어지니 응험이 더욱이 확실하다.
斷曰:斬關之課,動而不寧。干之陰神為旬尾,支之陰神為旬首,亦名周遍格。所謂首尾相見,占事不脫。申為妻財,占妻尤凶。
총단: 참관의 과는 동탕하여 불안함을 주관한다. 일간의 음신은 이 본순의 말미요 일지의 음신은 이 본순의 개두니 이것도 또한 「주변격」이라 하며 이른바 수미상견은 점치는 일이 모두 낙탈하지 않는다. 다만 신금이 이곳에서 처재를 충당하니 이로써 처실의 일을 점치면 곧 각별히 흉험하다.
天時:墓神覆日,水運乎上,陰雨之象。家宅:干支乘墓,昏晦之極,更復刑害,難免傷殘。仕宦:官貴不見,德祿空絕,占官不吉。求財:財爻雖見,上乘墓神,取之甚難。婚姻:男不佳,女不吉。胎產:上強下弱,妊乃成男,子母皆墓,產必遲難。疾病:有脾胃腹疾,或積塊之症,昏迷難治。出行:水路不吉,陸路更凶。行人:天罡加孟,尚未起身。兵戰:春占猶可,餘皆不吉。
천시를 물으면: 묘신이 일간을 덮어 누르고 수기가 위에 운행하니 이는 음우의 모습이다. 가택을 물으면: 일간·일지가 모두 묘신을 타니 혼암이 극점에 이르고 다시 형과 해를 더하니 상잔의 일을 면하기 어렵다. 사도를 물으면: 관성 귀인이 모두 나타나지 않고 일덕·일록이 또 공망에 떨어지고 절에 임하니 관운을 물음에 길하지 않다. 재물은: 재효가 비록 보이나 위에 도리어 묘신을 타니 취하여 일어남이 심히 어렵다. 혼인을 물으면: 남쪽이 좋지 않고 여쪽도 또한 길하지 않다. 태산을 물으면: 상신은 강하고 하신은 약하여 배는 이 남태요 모자가 모두 묘고에 들어가니 생산이 필연 지체 간난하다. 질병을 물으면: 비위 복부의 모병이 있거나 혹은 복중에 결괴의 증이며 신지가 혼미하여 치료하기 어렵다. 출행을 물으면: 수로로 가면 길하지 않고 육로로 가면 더욱 흉하다. 행인을 물으면: 천강이 사맹의 위에 가하니 사람이 아직 몸을 일으키지 않았다. 용병을 물으면: 봄에 점치면 돌아 면력히 가능하나 그 외의 때는 모두 길하지 않다.
畢法云:兩蛇夾墓凶難免,支干乘墓各昏迷。神定經云:戌加干墓干,晝夜天將,皆乘螣蛇。地盤之巳,又是螣蛇,乃兩蛇夾墓,凶難免也。占病必有積塊,以致不救,或行年本命是戌,凶禍尤急。如年命居亥,上乘天罡,用虎沖蛇,乃名破墓,庶可少延。然終不救,緣虎空無力故也。
《필법부》에 이르되: 두 마리의 등사가 묘신을 끼어 멈추면 흉화가 면하기 어렵고, 일간·일지가 모두 묘신을 타면 피아 두 쪽이 모두 혼매 호도하다. 《신정경》에 이르되: 술토가 일간 위에 가하여 일간의 묘를 이루니 주야를 논하지 않고 천장이 모두 등사를 타고, 지반의 사위 본신이 또 등사에 속하니 이가 곧 양사협묘라 흉험이 피할 수 없고, 이로써 병을 점치면 복중에 반드시 결괴가 있어 이로써 구치할 법이 없음을 이르고, 만약 점자의 행년 본명이 바로 이 술이면 흉화가 옴이 더욱이 급박하다. 만약 행년 본명이 해 위에 떨어지고 위에 천강을 타면 능히 백호를 빌려 가서 등사를 충하여 열으니 이를 「파묘(破墓)」라 하여 혹은 돌아 약간의 시일을 지체할 수 있으리라, 다만 마침내 구해 돌아오지 못하니 백호가 공망에 떨어져 힘을 쓰지 못한 까닭이다.
병신일(丙申日) 제9국(局) 간상(干上)에 유(酉)
課體:重審,從革。課義:身乘夜貴,晝財破碎,夜將助財,宜乎假貸。
본국의 「과체」는 「중심」이요 삼전 사·유·축이 회하여 금국을 이루니 이를 「종혁」이라 하여 먼저 옛 규에 순종하고 뒤에 비로소 변혁이 있음을 주관한다. 과의에 이르는 바는: 일간의 몸 위에 야간의 귀인을 타고, 낮에 과를 세우면 저 재신이 도리어 파쇄 흉살을 띠며, 밤의 천장이 토에 속하여 능히 전국의 금재를 생조하니 그러므로 이 한 국은 남에게 차대하여 주전함이 좋다.
解曰:酉加丙上,夜占貴人臨身,可以干貴。晝占則酉為日財,乘雀而為破碎,財必有費。夜將純土脫氣,助起全金之財。若轉求借貸,亦可先費而後得也。
상해: 유금이 병화 위에 가하니 밤에 과를 세우면 그것이 바로 이 병일의 귀인이 자기 몸에 임함이라 귀인에게 구고하여 가야 한다. 낮에 과를 세우면 유금이 곧 병일의 재신을 이루어 위에 주작을 타고 파쇄의 살을 띠니 이 필의 돈은 필정 한번의 파비가 있어야 하리라. 야간의 천장이 순수한 이 토신으로서 병화의 기를 설하나 도리어 능히 한 편으로 합성한 금재를 생조하니 이로 말미암아 만약 돌아가서 차대를 주라하면 또한 능히 먼저 한 필을 파비하고 뒤에 얻는 곳이 있으리라.
斷曰:從革之課,先天後革,有暌違之象。酉丁臨日發用,必因妻財而動。財神入墓,到手遲延。干支皆乘死神,止用休息,不宜動謀。會成金局,生支上子水官鬼,止宜納粟求名。
총단: 종혁의 과는 먼저 이 옛 규에 순종하고 뒤에 비로소 변혁이 있으니 이로 말미암아 궤위 규격의 모습을 띤다. 유금과 정신이 일간 위에 임하여 발용하니 일이 필정 처실 재물로 말미암아 일어나리라. 재신이 묘고에 들어가면 손에 이르기가 한바탕 지체를 요하리라. 일간·일지가 모두 사신을 타니 다만 멈추어 내려 휴식함이 좋고 동작 모략하는 곳이 있음이 좋지 않다. 삼전이 회하여 금국을 이루어 도리어 와서 일지 위의 자수 관귀를 생하니 그러므로 다만 양미를 연납하여 가서 한 개의 공명을 꾀함이 좋다.
天時:畢宿臨日發用,三傳生水,出旬當有大雨。家宅:人宅相破,夜占,亡神脫支,復乘元武,破失難免。功名:貴祿皆空,又逢破碎,納粟則吉,巳午命人可中。求財:傳財化鬼,防有禍患。婚姻:支干上下相合,復又相破,恐成中有破。胎產:女孕難產。疾病:晝占乘後,女主血竭,男乃腎虛,病未能退。出行:陸路無益,水路不吉。行人:天罡加仲,尚在中途。兵戰:傳財生鬼,未見甚利。墳墓:水法甚合,主山亦高,庚酉辛龍,身可發貴。
천시를 물으면: 비를 주관하는 필수가 일에 임하여 발용하고 삼전이 또 수를 생하니 이 한 순을 지나면 마땅히 큰 비가 있으리라. 가택을 물으면: 사람과 택이 피차 서로 파하고, 밤에 과를 세우면 망신이 일지를 설모하고 위에 또 현무를 타니 파재 실물이 있어 면하기 어렵다. 공명을 물으면: 귀인과 녹신이 모두 공망에 떨어지고 또 파쇄의 살을 만나니 양미를 연납하면 도리어 길하고 본명이 사에 속하고 오에 속하는 사람은 합격하리라. 재물은: 삼전의 재신이 관귀로 화성하니 마땅히 이로 말미암아 화를 끌어옴을 막아야 한다. 혼인을 물으면: 일간·일지 상하가 비록 서로 합하나 도리어 또 피차 서로 파하니 아마 일을 이룸 속에 따로 패괴가 있으리라. 태산을 물으면: 배는 이 여태요 생산이 간난하다. 질병을 물으면: 낮에 과를 세우면 천후를 타니 여자는 혈갈을 주관하고 남자는 신허를 주관하여 병세가 일시에 물러가지 못한다. 출행을 물으면: 육로로 가면 이익이 없고 수로로 가면 길하지 않다. 행인을 물으면: 천강이 사중의 위에 가하니 사람이 아직 반로에 있다. 용병을 물으면: 삼전의 재물이 가서 관귀를 생하니 얼마의 편의가 있음을 보지 못한다. 분묘를 물으면: 수법이 심히 합하고 주산이 또 높으며 경·유·신 삼방에서 용이 오면 본신이 귀를 일으킬 수 있다.
畢法云:兩貴受克難干貴,人宅皆死各衰羸,萬事喜忻三六合,合中犯煞蜜中砒。課經云:子加申謂之胎坐長生,大宜占孕,不利占產。指掌賦云:酉丑巳為獻刃,遠近俱被其傷。雲霄賦云:陰人疤面,赤蛇走人金門(巳加酉);美女失音,白雉飛來巽戶(酉加巳)。
《필법부》에 이르되: 두 귀인이 모두 극을 받으면 곧 귀인에게 구하여 가기 어렵고, 사람과 택이 모두 사기에 임하면 피차 모두 쇠약하여 견디지 못하며, 삼합·육합이 가득 나타나면 만사를 흔희할 수 있고, 화합 속에 도리어 흉살을 범함은 비유컨대 꿀 속에 비상을 섞음과 같다. 《과경》에 이르되: 자가 신에 가함을 「태좌장생(胎坐長生)」이라 하여 가장 이로써 임신을 점침이 좋되 그러나 생산을 점침에는 이롭지 않다. 《지장부》에 이르되: 유·축·사의 삼전을 이름하여 「헌인」이라 하니 원근의 사람이 모두 그 상함을 입는다. 《운소부》에 이르되: 얼굴 위에 흉터 있는 부인을 보면 이는 적사가 금문에 돌입한 것(곧 사가 유에 가함)이요, 소리를 잃어 말하지 못하는 미녀를 보면 이는 백야계가 손호에 날아든 것(곧 유가 사에 가함)이다.
병신일(丙申日) 제10국(局) 간상(干上)에 신(申)
課體:重審,元胎,不備,贅婿。課義:長生財貴,夜皆不喜,眾口讚揚,無有窮已。
본국의 「과체」는 「중심」이요 겸하여 「원태」「불비」「체서」의 세 격이다. 과의에 이르는 바는: 장생·재신·귀인의 세 가지 길신이 갖추어지나 그러나 밤에 과를 세우면 곧 한 가지도 좋은 곳을 얻지 못하고, 불과 삼전이 한 고리가 한 고리를 생하여 마지막에 돌아와 일간을 생하니 이로 말미암아 또 뭇 사람이 입을 모아 칭예하고 찬양이 끊이지 않는 한 면이 있다.
解曰:寅為日之長生,亥為日之貴人,申為日之財神,晝占則然。至於夜占,則初受兩蛇夾克。中為日鬼,末傳乘虎,遁壬剋日,吉變為凶矣。三傳初生中,中生末,末生干。經所云:三傳遞生人舉薦也,眾口讚揚,豈有窮已乎。
상해: 인목은 이 병일의 장생이요 해수는 이 병일의 귀인이요 신금은 이 병일의 재신이다 — 이는 이 낮에 과를 세움에 대하여 말함이다. 밤에 과를 세움에 이르면 초전이 전후로 두 마리의 등사에 끼어 와서 극하고 중전이 또 이 병을 극하는 관귀이며 말전이 위에 백호를 타고 임수를 둔출하여 일간을 극하니 좋은 일이 곧 통째로 나쁜 일로 변하였다. 다시 삼전의 주향을 보니: 초전이 중전을 생하고 중전이 말전을 생하고 말전이 머리를 돌려 와서 일간을 생하니 경문의 말한 바 「삼전이 체상으로 생함은 사람이 나서서 거천함이 있음을 주관한다」는 바로 이러한 격국을 가리킴이라 뭇 입이 거찬하는 성세가 어느 곳에 다함이 있으랴.
斷曰:重審有不順之情,元胎有隱伏之象。申加巳上作六合,支干相會,宜於合謀成事。干克支申為財,支上神卻為鬼,是謂危中取財。又遞生之課,夜變為凶,即所為樂里生憂也。
총단: 중심의 과는 순하지 않은 정세를 띠고 원태의 격은 은복의 의미를 감춘다. 신금이 사화 위에 가하여 육합을 결성하니 이는 일간과 일지가 서로 회함이라 합화하여 일을 꾀하고 공동으로 이룸이 좋다. 일간이 일지를 극하여 신금이 본래 이 재신이나 그러나 일지 상신이 편편히 이 관귀니 이를 위험 속에서 재물을 취함이라 한다. 또한 삼전이 체상으로 생함이 본래 이 좋은 과이나 한번 밤에 이르면 도리어 흉상으로 뒤집히니 바로 이른바 낙극하여 우를 생함이다.
天時:水母臨日發用,天罡指陰主雨,但三傳生日,不久即晴。家宅:支加干而被干克,上神又乘脫氣,必無正屋可居。功名:晝占甚吉。求財:晝占宜得貴人之財,夜占宜得婦妾之財。婚姻:以妻就夫,必成之勢。胎產:下強上弱,二陽包陰,妊乃成女,但申亥相害,產必見傷。疾病:頭瘋,或心經受病,晝占易瘥,夜占難痊。出行:陸路甚坦,水路次之。行人:天罡加季,行者立至。兵戰:晝占吉。
천시를 물으면: 해수가 이 뭇 물의 어미로서 일에 임하여 발용하고 천강이 또 음위를 지향하니 비를 내림을 주관하되 다만 삼전이 모두 와서 일간을 생하니 오래를 쓰지 않아 곧 맑음으로 바뀌리라. 가택을 물으면: 일지가 일간 위에 가하고 일간에게 극을 받으며 상신이 또 설기의 신을 타니 집안에 필정 제대로 된 정방이 살릴 것이 없다. 공명을 물으면: 낮에 과를 세움이 심히 길하다. 재물은: 낮에 과를 세우면 귀인의 재물을 취함이 좋고 밤에 과를 세우면 부인 희첩의 재물을 취함이 좋다. 혼인을 물으면: 이는 처자 쪽이 장부 쪽에 따르니 필성의 형세이다. 태산을 물으면: 하신이 강하고 상신이 약하며 두 양신이 한 음신을 끼니 배는 이 여태요 다만 신과 해가 서로 해하면 생산할 때 반드시 손상이 있으리라. 질병을 물으면: 두풍을 주관하거나 혹은 심경이 병을 받는 것이니 낮에 과를 세우면 전유하기 쉽고 밤에 과를 세우면 곧 낫기 어렵다. 출행을 물으면: 육로로 가면 십분 평탄하고 수로로 가면 조금 모자란다. 행인을 물으면: 천강이 사계의 위에 가하니 문을 나간 사람이 곧바로 이른다. 용병을 물으면: 낮에 과를 세움을 길로 삼는다.
畢法云:鬼乘天乙乃神祇(晝占),虎乘遁鬼殃非淺,彼此猜忌害相隨。古鑑:乙亥生人,辰將丑時占前程,曰:課名贅婿,必無正居,或寄居妻家。傳見蛇虎,必多喪服。寅為公曹,為蛇虎所撓,官不過司曹。其人後丁父母四喪,止於江陰知錄而已。
《필법부》에 이르되: 관귀가 천을귀인에 올라타면 응하는 것이 이 신기의 재수요(낮에 과를 세움을 가리킴), 백호가 둔출의 관귀에 올라타면 재앙이 결코 경천하지 않고, 피차 시기하는 것은 서로 해하는 신이 한길로 따라다니는 까닭이다. 이하는 한 칙의 옛 안건이다: 한 을해년생의 사람이 진장을 쓰고 축시에서 과를 세워 전정을 점문하니 단하는 자가 이르되, 이 한 과의 이름이 체서라 이 사람은 필정 자기의 정당한 거소가 없거나 혹은 처자의 처가에 기거해야 하리라, 삼전 속에 등사·백호를 보면 집안의 상사가 반드시 많으리라, 인목이 본래 관서 조사를 주관하나 도리어 등사·백호에게 교요됨을 입어 그러므로 관위가 조속의 하급 관리에 지나지 않으리라. 뒤에 저 사람이 잇달아 부모의 네 번의 상사를 당하고 관직도 또한 다만 강음의 지록을 지냄에 그쳤다.
병신일(丙申日) 제11국(局) 간상(干上)에 미(未)
課體:重審,斬關,間傳,三陽。課義:鬼在墓蹲,招呼病人,夜遁壬虎,勿恃其寅。
본국의 「과체」는 「중심」이요 천강이 일에 가하여 발용함을 「참관」이라 하고, 삼전 자·인·진이 자리를 띄어 서로 이어지니 이는 「간전」으로서 그 속의 자·인·진이 한길로 양을 향하여 나아가니 별명이 「삼양」이라 바라는 곳이 광명하다. 과의에 이르는 바는: 병을 극하는 자수 관귀가 술토 묘고 위에 웅크려 바로 병인을 향하여 손을 흔들어 부르고 있으며, 밤에 과를 세우면 중전의 인목이 또 임수를 둔출하고 위에 백호를 타니 그러므로 천만 이 인목을 구성으로 삼아 의지하여 가지 말라.
解曰:子為丙火之鬼,戌為丙火之墓,而申則丙之病地也。今子加戌上而臨申,如鬼蹲於墓,而招呼病人者然。中傳寅木長生,似乎可恃,乃遁出壬水。夜占乘虎,反傷日干,豈可視為救神而倚賴之哉。
상해: 자수는 이 병화의 관귀요 술토는 이 병화의 묘고며 하물며 신금이 바로 이 병화의 병지다. 지금 자수가 술토 위에 가하고 또 신금에 임하니 살려 한 마리의 귀가 분두 위에 웅크려 병인을 향하여 손을 흔들어 호환하는 자와 같다. 중전의 인목은 본래 이 병화의 장생으로서 보기에 의지할 만한 듯하나 숙지 그것이 본순 속에 임수를 둔출하고, 밤에 과를 세우면 또 백호를 타니 반대로 와서 일간을 상극하니 — 이러한 물건을 어찌 돌아 능히 구신으로 삼아 그것을 의뢰하겠는가.
斷曰:三陽之課,利於公謀,間傳而進,不無阻滯。下合上刑,有美中不足之象。末辰旬空,不能制鬼。幸干上之未,可敵子水,而寅之夜虎朱雀,亦能克之。但宜坐守,切忌動謀。
총단: 삼양의 과는 공가의 일을 처리함에 이롭되 다만 자리를 띄어 서로 전하여 나아가니 중간에 저체가 있음을 면하지 못한다. 하신이 서로 합하고 상신이 서로 형하니 오히려 이는 미중부족의 모습이다. 말전의 진토가 순공에 떨어져 들어가 관귀를 제하여 멈추지 못한다. 다행히 일간 위의 미토가 능히 자수에 저당하고 하물며 인목의 위가 밤에 백호를 타고 낮에 주작을 타니 또한 능히 그것을 극제할 수 있다. 총괄하여 다만 편안히 앉아 성을 지킴이 좋고 간절히 경거망동하여 일을 꾀함을 꺼린다.
天時:天罡指陽,水神被墓,恐不能雨。家宅:宅上乘墓,昏迷之象。功名:官爻發用,夜占則吉。求財:宜得貴人之財。婚姻:支干相刑,陰神相破,不吉。胎產:下強上弱,妊乃成女。疾病:夜占脾土受病,晝占腎水虧竭,二月占更不吉。出行:陸路防失,水路更凶。行人:天罡加孟,尚未啟行。兵戰:晝占不吉,夜占愈凶。墳墓:青龍空陷,不能久發。
천시를 물으면: 천강이 양위를 지향하고 수신이 또 묘고에 갇혀 멈추니 아마 비를 이루지 못하리라. 가택을 물으면: 택 위에 묘신을 타니 이는 혼매 미란의 모습이다. 공명을 물으면: 관효가 발용하니 밤에 과를 세움을 길로 삼는다. 재물은: 귀인의 손속의 돈을 취함이 좋다. 혼인을 물으면: 일간·일지가 서로 형하고 음신이 또 피차 서로 파하니 길하지 않다. 태산을 물으면: 하신이 강하고 상신이 약하니 배는 이 여태다. 질병을 물으면: 밤에 과를 세우면 비토가 병을 받음을 주관하고 낮에 과를 세우면 신수가 고갈함을 주관하여 이월에 점침은 더욱 길하지 않다. 출행을 물으면: 육로로 가면 분실을 막아야 하고 수로로 가면 더욱 흉하다. 행인을 물으면: 천강이 사맹의 위에 가하니 사람이 아직 몸을 움직이지 않았다. 용병을 물으면: 낮에 과를 세움이 길하지 않고 밤에 과를 세움이 더욱 흉하다. 분묘를 물으면: 청룡이 공함에 떨어지니 장구한 복을 일으키지 못한다.
畢法云:虎乘遁鬼殃非淺,罡塞鬼戶任謀為。指掌賦云:子寅辰向三陽而所望光明。三才賦云:魁罡臨處,多生詞訟;申午並交,常有狐疑。又云:天馬驛馬入垣,所占迅速。壬髓經云:末克初強,初克末弱。
《필법부》에 이르되: 백호가 둔출의 관귀에 올라타면 재앙이 결코 경천하지 않고, 천강이 귀문을 막아 메우면 흉귀가 나오지 못하여 네가 어떻게 모략하든 임의로 모두 행할 수 있다. 《지장부》에 이르되: 자·인·진의 삼전이 양위를 향하여 가니 이를 삼양이라 하여 기망하는 곳이 모두 광명하여 이를 수 있다. 《삼재부》에 이르되: 하괴·천강이 임하는 곳은 항상 사송을 낳고, 신과 오가 교병하면 항상 호의하여 결하지 못하는 일이 있다. 또 이르되: 천마와 역마가 일동하여 원에 들어가면 점치는 일이 응험이 극히 빠르다. 《임수경》에 이르되: 말전이 초전을 극함은 이는 우리 이쪽이 강함이요, 초전이 말전을 극함은 이는 우리 이쪽이 약함이다.
병신일(丙申日) 제12국(局) 간상(干上)에 오(午)
課體:遙克,彈射,連茹。課義:身宅旺盛,動變網刃,眾貴難憑,死墓絕並。
본국의 「과체」는 「요극」 속의 「탄사(彈射)」 — 일간이 멀리서 과상의 신을 극벌함이 탄환이 쏘아 나감과 같고, 삼전 유·술·해의 지지가 서로 이어져 나아가니 이를 「연여」라 한다. 과의에 이르는 바는: 일간과 일지 두 쪽의 기수가 모두 심히 왕성하나 그러나 한번 움직이면 곧 천라지망과 양인으로 변하여 몸을 상하고, 귀인이 비록 많아도 도리어 의거하는 곳이 없으며, 하물며 삼전이 가교 이 병화의 사·묘·절 삼지가 나란히 나아오는 것이다.
解曰:午為干之旺氣,加於干上。酉為支之旺氣,加干支上,是身宅俱旺盛也。但動則變為網羅、羊刃傷身,惟宜守舊而已。貴不宜多,多則事不畫一,反無所憑依。丙火死於酉,墓於戌,絕於亥。今乃三傳相併,占病者豈宜見乎。
상해: 오화는 이 병일간의 왕기로서 일간의 머리 위에 가하고, 유금은 이 일지 신금의 왕기로서 일간·일지 위에 가하니 보건대 사람의 이쪽과 택의 저쪽이 모두 심히 흥왕하다. 그러나 일단 발동하면 곧 천라지망과 양인으로 변하여 와서 몸을 상하니 그러므로 다만 옛 국면을 지킴이 좋다. 귀인도 또한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것이 아니라 많으면 도리어 정령이 여러 문에서 나와 일이 통일되지 못하여 도리어 변하여 의거하는 곳이 없게 되리라. 다시 보니 병화가 유에서 죽고 술에서 묘하고 해에서 절하는데 지금 사·묘·절 삼지가 바로 삼전으로 배열하니 이로써 병을 점치는 사람이 어찌 이 한 곱을 견디어 받겠는가.
斷曰:彈射得金,是為有鏃。連茹而進,極於三陰。有遠得其庇,陰受其福之象。但三傳俱行於死絕之鄉,前既不可貪,退亦不可動。惟有夙遭闕失,興復舊觀,庶為安妥也。
총단: 탄사의 과가 금을 취하여 얻으니 곧 탄환이 전족을 갖춘 것과 같아 역량이 가볍지 않다. 삼전이 연주하여 나아가 일직선으로 유·술·해의 이 세 곳의 가장 유음한 지방에 달려 이르니 먼 곳에서 비음을 얻고 어둠 속에서 복택을 승수하는 뜻이 있다. 다만 삼전이 전부 사지·절지에서 행하니 앞으로 가서 탐구하면 안 되고 뒤로 가서도 또한 망동함이 좋지 않으며, 오직 있기를 종전의 잔파 결결한 옛 업을 수복하여 일으켜 본래의 면목을 회복하면 서기 온타하리라 헤아린다.
天時:畢宿發用,青龍昇天,天罡指陰,主雨。家宅:夜占貴人臨宅,大得財喜。功名:貴人太多,有拱照則吉。求財:主得文書、貴人之財。婚姻:互旺皆旺,吉。胎產:男孕,母子俱健。疾病:心經受病,或咳嗽勞傷之症。出行:陸路甚吉,水路亦佳。行人:天罡加仲,尚在中途。兵戰:我能克敵,春夏則吉。
천시를 물으면: 비를 주관하는 필수가 발용하고 청룡이 하늘에 오르며 천강이 또 음위를 지향하니 비를 내림을 주관한다. 가택을 물으면: 밤에 과를 세우면 귀인이 택 위에 임하여 대히 재희를 얻으리라. 공명을 물으면: 귀인이 너무 많으니 마땅히 뭇 귀의 공위 조응을 얻어야 비로소 길하리라. 재물은: 문서의 일로와 귀인의 일로의 돈을 얻음을 주관한다. 혼인을 물으면: 피차 기수가 모두 왕하여 길리하다. 태산을 물으면: 배는 이 남태요 모자가 모두 강건하다. 질병을 물으면: 심경이 병을 받음을 주관하거나 혹은 해수 노손의 증이다. 출행을 물으면: 육로로 가면 심히 길하고 수로로 가도 또한 나쁘지 않다. 행인을 물으면: 천강이 사중의 위에 가하니 사람이 아직 반로에 있다. 용병을 물으면: 우리 쪽이 능히 적을 극하여 춘하 양계는 곧 길하다.
畢法云:所謀多拙逢羅網,賓主不投刑在上,互旺俱旺坐謀宜。課經云:干支上神午酉自刑,謂之四勝殺,主彼此各逞其能,皆有邀功炫才之意。又云:仕宦者占遇天羅,主丁父憂;遇地網,主丁母憂。纂要云:丙丁日丑加子為腹胎格,來意必占妻孕。如丑遇空陷,占產則生速,占孕則墮胎。照膽秘訣云:龍入天羅問父來。
《필법부》에 이르되: 꾀하는 일이 대부분 졸졸한 것은 라망을 부딪아 올라간 까닭이요, 빈주가 서로 투하지 않는 것은 서로 형하는 신이 위에 있는 까닭이며, 피아 기수가 모두 왕하면 편안히 앉아 모략함이 가장 상의하다. 《과경》에 이르되: 일간·일지 상신이 이 오와 유로서 양자가 자형하니 이를 「사승살」이라 하여 쌍방이 각기 그 본사를 뽐내고 사람마다 모두 공을 청하고 재를 자랑하려 함을 주관한다. 또 이르되: 벼슬하는 자가 천라를 점치면 주로 아버지의 상을 정우하고, 지망을 점치면 주로 어머니의 상을 정우한다. 《육임찬요》에 이르되: 병일·정일에 축을 자에 가함은 「복태격(腹胎格)」이라 오는 사람이 필정 이 처자의 임신의 일을 묻고, 만약 축토가 공함 속에 떨어지면 생산을 점치면 곧 낳음이 빠르고 회태를 점치면 곧 소산한다. 《조담비결》에 이르되: 청룡이 천라에 진입하면 오는 사람이 이 아버지의 일을 묻는다.
정유일(丁酉日) 제1국(局) 간상(干上)에 미(未)
課體:伏吟,勵德,杜傳。課義:貴人之財,遠方寄來,中末又助,宅內陰災。
「과체」는 이 한 국의 격국 명목으로서 본국은 겸하여 세 이름이 있다: 천반·지반이 각기 본위에 편안하여 십이신이 일괄하여 움직이지 않음을 「복음」이라 하고, 간지 상신이 피차 서로 견제하여 다만 자수를 저력함이 좋음을 「여덕」이라 하며, 「삼전」(초전·중전·말전의 삼중 추단 층차)이 옹색하여 행하지 못하여 제사가 반도에 폐함을 「두전」이라 한다. 사언의 「과의」는 이 전국 단어의 총강이다: 유금이 이미 이 정일의 재효요 또 정당 귀인의 위에 당하니 그러므로 이르기를 이는 이 귀인의 손 위의 재물이라 하며, 유 위에 순내의 정신을 타니 이 필의 재물이 먼 곳에서 보내 옴을 주관하고, 중전·말전이 모두 토에 속하여 토가 능히 금을 생하니 재기가 다시 한 층의 부조를 얻으리라, 다만 택 위에 자형을 범하니 집안의 음에 속하는 인구가 재앙을 낳음을 면하기 어렵다.
解曰:酉乃日之財神,又作貴人,是貴人之財也,乘丁故主遠寄。中末皆土,生起酉金,財氣可謂旺矣。但財雖豐厚,而支為丁神所克,且酉以自刑加宅。晝將太陰,則陰人與小口之災,或不免矣。
상해: 유금은 이 정일이 극하는 곳의 신으로서 바로 이 본일의 재효요 또 윤치의 천을귀인이라 그러므로 이르기를 이는 이 귀인의 재물이라 하고, 유 위에 순중의 정신을 타니 정이 분동을 주관하여 재물이 곧 먼 곳에서 보내 오리라. 중전·말전이 모두 토에 속하여 토가 금을 생하니 한길로 유재를 생왕하여 잡아 주니 재기가 가히 극성이라 한다. 다만 재물이 비록 풍후하나 일지가 도리어 정신에게 극을 받고 게다가 유가 유에 가하여 자형을 이루니 이 겹의 자형이 가교 일지가 대표하는 주택 위에 눌렀다. 낮에 점치면 곧 유 위에 「태음」(십이천장의 하나로서 음사 부녀를 주관함)을 타니 집안의 부인과 소아의 재병이 곧 피면하기 어려우리라.
斷曰:伏吟之卦,又名杜傳。諸事必有中止,改圖而行。丁神發用,妻財動搖,亦靜極而動之象。自支傳干,彼必求我。倘年命臨酉,晝占赴試,必中高魁。
총단: 복음의 한 과를 또 두전이라 하니 무릇 일이 중도에 이르러 필연 정돈하고 마땅히 따로 길수를 바꾸어야 비로소 달려 통하리라. 「발용」은 곧 초전으로서 본국의 초전이 바로 이 정신이요 정이 동요를 주관하여 처재 위에 떨어지니 처자와 재물이 모두 변을 낳아야 하고 이것도 또한 고요함이 극하여 필연 동으로 바뀌는 징상이다. 삼전이 일지에서 일간으로 전향하니 이는 상대방이 주동하여 와서 나를 구함이라 내가 가서 사람을 구할 필요가 없다. 만약 점자의 본명 혹은 행년이 가교 유 위에 떨어지고 낮에 시험에 부함을 점문하면 반드시 능히 앞자리에 고중하리라.
天時:課傳皆陰,濃陰之象。家宅:脫干生支,宅旺人衰,尤不利於陰人。功名:貴人杜塞,仕宦欠利。求財:可不勞而得。婚姻:中末脫干而生支,利女不利男。胎產:課傳無陽,妊乃成女,課逢杜傳,產恐遲延。疾病:咳嗽勞傷,或虛脫之症,大象不妨。出行:支干盡是丁神,躍躍孟動之象。行人:近者立至。兵戰:伏吟杜傳,不能通利。墳墓:丁龍則吉。
천시를 점치면: 「사과」(일간·일지 및 그 음신 모두 네 조의 과신)와 삼전이 전부 이 음신이라 농운이 해를 가리고 천색이 열리지 않음을 주관한다. 가택을 점치면: 일간의 기가 밖으로 빠져 돌아 일지를 생하니 택이 왕하고 사람이 쇠하여 집안의 부녀에 대하여 더욱이 이롭지 않다. 공명을 점치면: 귀인이 두색하여 통하지 않으니 사도에 기색이 있기 어렵다. 재물을 점치면: 재물이 스스로 와서 나에게 이르니 수고하지 않고 얻을 수 있다. 혼인을 점치면: 중·말 두 전이 일간을 빠지고 일지를 생하니 여쪽에 이롭고 남쪽에 이롭지 않다. 태산을 점치면: 과전이 전혀 양기가 없어 배는 마땅히 이 여태이고, 또 두전의 저체를 만나니 분만이 아마 지체하리라. 질병을 점치면: 대부분 해수 허로에 속하거나 혹은 기허 탈함의 증이니 대국에 비추어 보면 아직 큰 방해가 없다. 출행을 점치면: 간지 상하가 다 이 정신이라 한 무리 희희하여 움직이려는 상이다. 행인을 점치면: 길이 가까운 자는 곧바로 곧 이른다. 병전을 점치면: 복음에 겸하여 두전이니 군기가 통리할 수 없다. 분묘를 점치면: 올 용이 정자방에서 수에 들어오면 곧 길하다.
畢法云:任信丁馬須言動,彼求我事支傳干。課經云:自任自信,不可便言伏匿,倘傳中及干支上,見旬內丁神,或乘天驛二馬,必靜而求動。玉成歌云:伏吟舉動心無遂。六壬訣云:外財入內多財喜(日財入支)。
《필법부》에 이르되 「임신 정마는 마땅히 동을 말하고 저가 나를 구하는 일은 지간에 전한다」 하였으니: 자임·자신의 두 류의 복음과가 일단 정신 혹은 역마를 보면 곧 다시 정지로 볼 수 없고, 삼전이 일지에서 일간으로 전향함은 이는 상대방이 와서 나를 구함이다. 《과경》에 신명하되: 자임·자신의 과를 일괄하여 잠복하여 움직이지 않음으로 단하지 말라, 만약 삼전 속 혹은 간지 상신이 순내의 정신을 보거나 혹은 천마·역마를 타면 필정 고요함이 극하여 동을 구함을 주관한다. 《옥성가》에 이르되 복음 아래에서 면력히 거동하면 심원을 이루기 어렵다. 《육임결》에 이르되 일간의 재효가 일지에 떨어져 들어감은 곧 외재가 문에 들어옴과 같아 재물을 얻는 기쁨을 주관한다.
정유일(丁酉日) 제2국(局) 간상(干上)에 오(午)
課體:遙克,彈射,連茹。課義:支傳於干,不越模範,晝祿虎臨,守之情慘。
격국의 이름 「요극」 — 사과의 상하에 한 곳의 상극도 없어 다만 멀리서 서로 극전하는 한 신을 취하여 발용으로 삼고, 요극이 탄환이 물을 쏨과 같아 그러므로 또 「탄사」라 하며, 삼전 신·미·오가 순차로 서로 이어져 등여가 뿌리에 이어져 뽑힘과 같아 그러므로 또 「연여」라 한다. 과의에 이르기를: 삼전이 일지에서 일간으로 전향하여 수미가 정간이 기는 미궁을 당앙에 끼니 바로 규구 모범 밖으로 나가지 않음과 같으나, 다만 낮에 점칠 때 정일의 녹신 오화 위에 「백호」(십이천장의 하나로서 흉상 형상을 주관함)를 타니 녹과 호가 함께 잠을 자서 이 몫의 녹을 사수하면 다만 상함을 부를 뿐이니 정상이 참찬하다.
解曰:支上神作初傳,干上神作末傳,支傳於干矣。支上申金,干上午火,夾拱未丁在內,模範不越矣。丁祿在午,雖云旺祿臨身,晝卻乘虎,是謂祿伴虎眠,不可守也。進投初傳,財逢元盜。中傳又是脫氣,不免復守是祿,以受虎傷,情必慘慼而難堪矣。惟夜占吉,不在此例。
상해: 일지 위의 신이 초전을 이루고 일간 위의 신이 말전을 이루니 삼전의 주향은 곧 지에서 간으로 이르는 것이다. 일지 위는 이 신금이요 일간 위는 이 오화라서 한 머리 한 꼬리가 정간이 기는 곳의 미궁을 당앙에 끼니 바로 규구 모범이 유월을 용납하지 않음과 같다. 정일의 녹신이 오에 있어 오가 일간 위에 임하니 본래 왕록이 몸에 가함에 속하나 어찌할꼬 낮에 점칠 때 오 위에 백호를 타니 이를 녹이 호와 더불어 잠을 잔다 하여 이 몫의 녹을 지켜서는 안 된다. 만약 녹을 버리고 전진하여 초전 신금에 투하면 신이 이 재물이나 도리어 「현무」(십이천장의 하나로서 도절 암매를 주관함)를 타니 재물이 한번 손에 이르면 곧 도둑맞아 가리라. 중전 미토가 또 일간의 기를 설하니 진퇴에 길이 없어 다만 돌아와 호를 띤 녹을 사수함을 얻어 반대로 백호에게 상함을 입으리니 정상이 필연 참찬하여 감당하기 어렵다. 오직 밤에 점쳐 천장이 바뀜만이 이 예 속에 있지 않다.
斷曰:彈射之財,三傳遞生相助,必當大獲財喜。干上生起支財,大宜多置田宅,可謂人宅皆旺,彼此受益。
총단: 탄사과가 멀리서 취하는 이 몫의 재물은 삼전이 신이 미를 생하고 미가 오를 생하여 층층이 서로 생하고 피차 부조하니 반드시 능히 대히 재희를 얻으리라. 일간 위의 오화가 또 머리를 돌려 와서 일지 위의 재효를 생기하니 가장 전택 방사를 많이 마련함이 좋으니 가히 사람과 택이 두 끝이 모두 왕하여 주객 쌍방이 모두 익을 얻으리라 한다.
天時:水母發用,天罡指陰,中末土火,雨不能久。家宅:人宅皆旺,宜室宜家。功名:旺祿臨身,不宜妄動;然乘白虎,凶患難免。求財:財氣甚旺,不求自至,然乘元武,失脫難免。婚姻:各乘旺氣,男女興旺。胎產:虎臨產速,妊恐成女。疾病:肺經受病,或唇齒之疾;人克病症,醫治可愈。出行:合多遲行。行人:天罡加孟,尚未起身。兵戰:主驚憂失物。
천시를 점치면: 초전 신금이 이 물이 낳는 곳으로서 수모라 칭하여 발용하면 비를 주관하되 다만 「천강」(진의 별명으로서 북두 두병이 가리키는 곳)이 음위를 지향하고 중·말 두 전이 또 이 토와 화이니 비가 내림이 장구하지 않으리라. 가택을 점치면: 사람과 택이 모두 왕기를 타니 집에 좋고 실에 좋다. 공명을 점치면: 왕록이 비록 몸에 임하나 도리어 경거망동함이 좋지 않고 하물며 녹 위에 백호를 타면 흉환이 면하기 어렵다. 재물을 점치면: 재기가 극히 왕하여 구하지 않아도 스스로 오되 다만 현무를 타니 실탈이 면하기 어렵다. 혼인을 점치면: 남녀 쌍방이 각기 왕기를 타니 두 집이 모두 흥왕하다. 태산을 점치면: 백호가 빠름을 주관하여 분만이 쾌첩하고 배는 아마 이 여태이리라. 질병을 점치면: 병이 폐경에 있거나 혹은 순치의 환이며 사람이 병을 극하는 상에 속하니 의치하여 전유될 수 있다. 출행을 점치면: 육합이 너무 많아 견반하여 늦게 가리라. 행인을 점치면: 천강이 인·신·사·해 사맹의 위에 가하니 행인이 아직 몸을 움직이지 않았다. 병전을 점치면: 경우를 받고 겸하여 물건을 잃음을 주관한다.
畢法云:互旺皆旺坐謀宜,彼求我事支傳干。課經云:支干上皆乘旺神,惟宜坐待,不利謀動。若意外妄求,則變為羅網羊刃,反為災禍。指掌賦云:申未午曰凌陰,主行險僥倖,安者危而危者安。原纂義云:申酉相加為暗破,所事難成。
《필법부》에 이르되 「서로 왕하고 모두 왕하면 앉아서 꾀함이 좋고 저가 나를 구하는 일은 지간에 전한다」 하였으니: 간지 호왕의 국은 다만 편안히 앉아 때를 기다림이 좋고 삼전이 지에서 간으로 전하면 곧 상대방이 와서 나를 구함이다. 《과경》에 이르되 일간·일지 위가 모두 왕신을 탈 때는 오직 좌수하여 등후함이 좋고 주동하여 모동함에는 이롭지 않으며 만약 의외에 망구하면 곧 왕기가 돌아 라망과 양인으로 변하여 반대로 재화를 부르리라. 《지장부》가 신·미·오의 이 한 조의 삼전을 잡아 「릉음(凌陰)」이라 하니 모험하여 요행함을 주관하여 본래 평안한 것은 위로 바뀌고 본래 위태한 것은 반대로 안전하다. 《원찬의》에 이르되 신과 유가 서로 가함은 이 「암파(暗破)」라 어둠 속에 손을 입어 꾀하는 일이 이루기 어렵다.
